Chungho Monthly Magazine
MAY 2014 Vol.236
05
청호나이스 + 커버스토리
로얄클럽
Royal Club 로얄클럽은 플래너 중 우수 실적자들 의 모임이다. 분기별로 선발하며, 클럽 멤버 가 되기 위해서는 매출과 서비스 두 마리 토 끼를 다 잡아야 한다. 월 매출(25대 이상)과 분기 매출(75대 이상) 그리고 서비스처리율 (98%)까지 꼼꼼히 따진다. 그야말로 영업과 서비스 달인들의 모임인 셈이다.
Club Day
2014년 1/4분기 로얄클럽 명단 용산지사 정상섭, 경산지사 한금희, 월성지사 이혜숙, 오천지사 김을순, 오천지사 최경희, 중울산지사 김경숙, 포항북구지사 윤문숙, 강남지사 이연 수, 반포지사 방미순, 반포지사 정운경, 청담지사 방서자, 부산남구지사 김태형, 부산남구지사 오윤관, 해운대지사 신성완, 부산북구지사 박한규, 부 산중앙지사 김희숙, 부산중앙지사 강미경, 부산중앙지사 이점춘, 사상지사 김중상, 사상지사 이훈복, 양산지사 강동원, 양산지사 김정환, 하단지사 엄선례, 광산지사 김숙희, 남악지사 마경호, 목포지사 김경분, 목포지사 천정아, 남익산지사 유정희, 서전주지사 김진희, 정읍지사 양정훈, 정읍지사 조정미, 정읍지사 박상철, 거제지사 이동복, 마산지사 안남연, 서진주지사 양연록, 서진주지사 정철우, 북충주지사 노민자, 강서지사 진명자, 강서지 사 한용현, 강서지사 이용일, 관악지사 윤경남, 구로지사 박영애, 구로지사 박은경, 은평지사 천정분, 은평지사 이해경, 일산동지사 조선행, 화정지 사 오미경, 검단지사 윤부선, 검단지사 황훈선, 용현지사 김은화, 인천서구지사 서귀례, 주안지사 김원경, 권선지사 서명숙, 동수원지사 박순래, 발 안지사 김민정, 봉담지사 이민욱, 상록지사 이진화, 상록지사 오미경, 안성지사 왕미영, 도봉지사 김석영, 도봉지사 정헌우, 송우지사 조선영, 송우 지사 최정임, 양주지사 김유경, 의정부지사 최영숙, 의정부지사 이종은
02 이과수 People
contents
08
MAY 2014 Vol.236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04 06
여는 글
습도와 건강
인생의 큰 행운은 누구에게나 있다! 건강보고서
08 가정요리 레시피
12
참외 비빔소면, 해쉬 브라운
10
워너비 인테리어
은밀한 유혹, 침실 인테리어
12
힐링 캠프
WELCOME TO BOHOL!
필리핀의 작은 섬, 보홀
건강환경웰빙기업
Cover Story 5월 표지모델은 무려 66명입니다. 플래너 우수 실적 자들의 모임인 ‘로얄클럽’ 전 멤버들이 총출동했습니 다.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우수 플래너들은 청호나이스의 얼굴이자 홍보대사입니다.
16
16
포커스
얼음 싣고 달려라!
이과수 홍보차량 전국투어 출발~~
18 20
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언론이 본 청호
청호나이스입니다
21 22 24
속 표지 우수 지사를 가다 포항남구지사 우수 팀장을 만나다 남구미지사 구태분
22
26
남익산지사 황인주 팀장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광산지사 김숙희 플래너
송우지사 조선영 플래너 오천지사 김을순 플래너
28 30
화보 Ⅰ 제1회 클럽데이
회장님 초청 우수 플래너/엔지니어 해외연수
화보 Ⅱ
32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34 이과수people 월간 2014년 5월호(비매품) 통권 제236호 발행일 2014년 5월 1일│발행인 정휘동
수원2팀 김범종 매니저
33 34 36 37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카툰~밑줄 쫙 청호 게시판 편집실 추천도서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기획·제작 마케팅팀(02-3019-5075) 사진 마케팅팀, 워크북 스튜디오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2014 May_Vol.236 03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여는 글
인생의 큰 행운은 누구에게나 있다! 김해영(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본부 본부장)
“엄마, 내가 어렸을 때 왜 그렇게 미워하고 때리고 그랬어?” “...아~ 마, 내사 그 때는 나도 머리가 아프고 해서... 그 땐 그랬지. 나도 잘 몰라서....” 엄마는 내 눈을 맞추지 못하시고 말씀도 끝맺지 못하신다. “엄마, 맞아. 엄마도 많이 아파서 그랬으니까. 엄마가 더 많이 고생하고 힘들었지?” “고생은 뭐. 니가 몸이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더 많이 했다 안카나.”
내가 엄마와 가장 최근에 나눈 대화다. 그래도 일 년 반 전의 일이다. 내가 케냐에 거주하면서 일하 고 있는데다 가끔 한국에 들어와도 엄마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엄마와 나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이 서로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다. 오죽하면 지난 10년 동안 엄마와 함께 한집에서 지낸 것을 꼽아보 면 채 한 달도 안 될 정도다. 그러해서인지 엄마와 잠시라도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있는 시간은 매우 또렷하다. 위의 대화가 그러하다. 그 때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와서 책도 내고 국민훈장도 받고 하던 무렵이라서 내가 생각해도 엄마 앞에서 조금이나마 우쭐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나 보다. 내 깐에는 자랑스러운 마음에 물어본다는 것이 왜 나를 그렇게 구박하고 때리며 키웠느냐고, 엄마가 얼마나 잘 못하면서 나를 키웠는지 알고 있느냐고 물어본 셈이 되었다.
“고생은 뭐. 니가 몸이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더 많이 했다 안카나.” 엄마의 그 말을 듣자니 마음속에서 눈물이 왈칵~ 하고 올라왔다.
04 이과수 People
내가 척추장애로 허리 아파하며 사는 것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이 더 아팠을 것이라는 것을 그 때쯤에는 아는 나이가 되 었기 때문이다. 자식이 아파하면 대신 다 아파해 줄 수 있고 원 하면 목숨이라도 아깝지 않게 내줄 수 있는 분이 부모라는 것 을 이제는 안다. 낼 모레 오십을 앞두고 말이다. 큰 그릇을 작 은 그릇 안에 담을 수 없듯이 부모의 사랑과 자식에 대한 한없 는 마음을 나는 결코 이길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봄에 보츠와나와 케냐에 살면서 틈틈이 모은 이야기들을 엮어 3번째 책을 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 생을 여행하는 중이다. 때론 심심하고, 지루하고, 슬프기도 한 이 길을 타박타박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 앞에 상상할 수도 없었던 세월들이 마치 거대하고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처럼 나타날 거’라고 기대하며 인생 을 믿어보자고, 끝까지 사람답게 살아보자고 쓴 책이다.
엄마는 무학에 정신 병력을 가지고 남편도 없이 서울바닥에서 5남매를 키우는 참으로 팍팍하고 힘든 삶을 지나오셨다. 참으로 다행스럽게 엄마의 인생에도 빛나는 날이 찾아 왔다. 때리고 구박하고 키운, 장애를 가진 큰 딸을 따라서 청와대도 가고 방송국에도 다녀왔다. 그 딸이 쓴 책을 읽지는 못하지만 주변에 아는 사람들에 게 나누어 주고 계신다. 엄마는 황량한 모래 길을 지나서 웅장하게 떨어지는 빅토리아 폭포 앞에 서 있는 기 분으로 살고 계신다. 이제는 이 큰 딸의 눈치를 보지 않으신다. 목소리도 커지시고 할 말도 하신다. 엄마가 만 난 인생의 경이로움은 큰 딸에 대한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내려놓은 일이지 않을까 한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엄마가 살아생전에 그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셔서. 나와 엄마가 함께 아직 살아 있을 때.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잊지 마세요.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빅폴을 만난다는 것을!”
글쓴이 김해영은 134cm 키, 척추장애, 식모살이를 딛고 미 콜롬비아대 석사 까지 취득한다.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프리카로 떠났고, 도움을 주려고 간 그곳에서 큰 위로와 치유, 배움을 얻었다. 저서로는 《청춘아, 가슴 뛰는 일 을 찾아라》, 《숨지 마, 네 인생이잖아》가 있다.
2014 May_Vol.236 05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건강보고서
습도와 건강 ‘꿉꿉’이라는 단어는 ‘습도’를 연상시킨다. 여름 장
습도가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 습도가 아주 낮거나 높으면 우리 몸은 뭔 가 불편함을 느낀다. 특히 높은 습도가 고온
마철과 함께 찾아오는 고온다습한 날씨는 불쾌
과 동반될 때는 건강에 장애를 줄 수 있다.
지수를 높이는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습도가 인체의 체온조절기능에
건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습도! 습도만 잘 잡아도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우선, 공기의 열전도성을 높여서 냉각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차고 습한 경우 더 춥게 느껴지는 경우다. 다음으로 땀의 증발을 막아 열을 제대로 발산시키지 못해 탈진, 무기력하 게 되는 경우다. 대기 중의 습도가 저하되어 건조한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기분이 들뜨는 경향을 보여 조증으 로 입원하는 율이 증가되고, 반대로 습도가 증 가하면 기분이 처지고 무기력하게 되어 자살율 이 높아진다는 외국의 여러 보고도 습도와 건강 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06 이과수 People
습도가 건강에 미치는 간적접인 영향
고온다습한 여름, ‘습도’가 관건
또한 습도는 호흡기의 감염성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
이처럼 습도는 건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환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정습도는 우리 몸의 질병 예방과 컨디션 조절에 필
곰팡이, 진드기,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성 병원
수조건으로 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 몇 년 사이 여름이
체도 습도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다. 알레르기를 일
부쩍 길어지고 유례없는 폭염에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으키는 유기체들의 생존, 번식, 그리고 성장 뿐 아니
습도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실제 가전시장에서
라 이들과의 접촉을 통해 질병발생이나 부작용이 나
제습기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고, 지난해 100만대에
타나는 과정에도 습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이어 올해 판매치는 200만대까지 예측된다.
이외에 습도는 공기 중 화학물질과 수증기의 반응, 건축자재의 유독가스 방출 속도에도 관여한다고 알려 져 있다.
‘제습기’ 필수가전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철 습도는 에어컨의 몫이 었다. 장마철이 길어지고, 에어컨 전기료 부담이 커지 면서 제습 성능이 좋고 전기료 부담이 덜한 제습기가 소비자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특히 여름 장마철 속 수무책인 빨래 건조에 제습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 부들의 필수가전이 되고 있다. 이런 틈을 타 최근에는 복합가전도 출시되고 있다. 공기청정기능과 가습기능 이 결합된 에어워셔나 제습기에 공기청정 기능이 더 해지는 추세다.
*참고자료 : Office Building에서 실내습도가 근무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수헌·김헌)
이과수 CDF-012
우리집 습도만 낮아져도 체감온도 뚝! 불쾌지수 뚝! 2014 May_Vol.236 07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가정요리 레시피
참외 비빔소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넘쳐 나는 요즘, 싱싱한 참외와 오이를 국수처럼 길게 뽑 아 소면과 함께 비벼 먹는 참외 비빔소면 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저트로 즐 기는 참외를 빨간 소면에 함께 비빈다는 것이 생소하겠지만 참외의 아삭함과 달콤 함이 별미 비빔국수로 만들어 준답니다. 특히, 참외는 칼륨과 비타민 C 함량이 높 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에요. 오이와 당근 등 채소는 넉넉히 넣고 소면 은 약간만 넣어 비타민 C가 가득한 비빔 소면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참외의 당도에 따라 설탕의 양은 조절하며, 진간장은 제품에 따라 짠맛이 다르기 때문에 조절해서 사용하세요.
재료(4인 기준)
과정
오이 2개, 당근 1/2개, 참외 1개, 소면 250g
① 옆 분량의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 서로 어우러지게 20분간 숙성을 시킨다.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식초 2큰술,
② 참외는 껍질을 벗겨 채칼 필러로 씨가 없는 부분까지 길게 깍아 준다.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③ 오이는 껍질채 씨가 없는 부분까지 필러로 길게 깍아 주고, 당근도 길게 필러로
깨소금 1큰술
깍아 준다. ④ 준비한 재료와 삶은 국수를 볼에 담아 골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아 양념장을 끼얹 어 완성한다.
08 이과수 People
글쓴이 더디쉬(the.DISH)는 시누이와 올케(큰디쉬 정경지 + 작은디쉬 손유진)가 함께 꾸려가는 푸드스타일리 스트 팀으로 다양한 저서와 스타일링 활동, 요리개발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소개한다. www.thedish.co.kr
재료(2인분 기준) 감자 큰 것 1개, 슈레드 피자치즈 3/4컵, 달걀 흰자 1개, 설탕 1/8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해쉬 브라운
과정 ① 감자는 껍질을 벗겨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 후 종이타월로 감싸 여분의 물기를 완벽 히 제거한다.
5월부터 초여름에 나오는 햇감자가 가장 맛있고, 쪘을 때 겉껍질이 얇게 살살 일어나고 속이 포실포실한 경우가 좋은 감자로 여겨지고 있 어요. 겉껍질이 초록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거나 싹이 난 것, 흠집이 많은
② 볼에 물기를 뺀 감자, 슈레드 피자치즈, 설탕, 소금, 후춧가루, 달걀흰자를 넣어 섞는다. ③ 식용유를 두른 팬에 ②의 반죽을 얇고 납작하게 올리 고 중불에서 갈색이 되도록 앞뒤로 구워 완성한다.
것은 좋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 두 는 것이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우리나라에 감자전이 있다면 서양에는 해쉬 브라운이 있어요. 바로 서양식 감자부침개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우리나라 감자전이 쫀득한 맛 을 자랑한다면, 해쉬 브라운은 종이처럼 얇고 바삭한 맛을 뽐냅니다.
감자를 얇게 채 썰어야 종이처럼 얇고 바삭한 해쉬 브라운을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오징어를 얇게 채 썰어 함께 섞어 부쳐도 좋아요.
2014 May_Vol.236 09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워너비 인테리어
은밀한 유혹
침실 인테리어 침실은 집주인의 취향과 계 절의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하 는 공간. 다양한 패턴의 패브 릭으로 침실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 한다.
비비드한 컬러
홈스펀 스타일
침실을 로맨틱하고 드라마틱하게 변신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비비드한
영국이나 스코틀랜드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홈스펀은, 집에서 짠
컬러의 패브릭을 사용하면 좋다. 단, 침실 본래의 기능인 편안함이 가장
직물이나 천을 활용한 소박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통칭해 부르는
중요한 고려사항인데 다양한 컬러보다는 한 가지 포인트 컬러로 어수
인테리어 용어다. 소품을 새로 구입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선하지 않도록 한다. 원색은 피하고 비비드한 컬러에 한두 가지 색상을
을 리폼해서 쓸 수 있어 나만의 특별한 인테리어에 도전할 수 있다.
더한다면 사랑스러운 침실 연출이 가능하다. 패브릭은 비교적 저렴한
유행 지난 옷, 베개 커버 등 다양한 패브릭을 쿠션, 장식, 가구리폼
비용과 짧은 시간을 들여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등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10 이과수 People
도움 준 곳 : 까사미아(www.casamia.co.kr)
플라워 패턴
스트라이프 패턴
봄이 시작되면 곳곳에 꽃이 핀다. 침실에도 플라워 패턴을 이용해
익숙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화사한 봄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감으로 탈바꿈하면 색다른 느낌을 얻게
제격이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경쾌함과 역동성을 주는 동시에 세련된
된다. 집 안 가득 봄 햇살과 함께 창가 커텐, 침구 커버, 베개 커버,
느낌을 주기 때문에 늘 사랑 받는다. 어둡고 칙칙한 공간이라면 화사
매트 등 어느 곳에도 활용 가능하고 멋스러운 공간 연출을 할 수 있
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의 패브릭으로 꾸미면 좋다. 또한 스트라
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패턴의 그림을 활용하여 벽을 장식하는 것
이프는 어떤 컬러를 쓰느냐에 따라 내추럴하거나 화사하거나 하는 등
도 좋은 방법이다. 그림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2014 May_Vol.236 11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WELCOME TO BOHOL!
필리핀의 작은 섬, 보홀
보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경비만큼 가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그곳이 바로 보홀이다. 이곳에는 16세기 교회와 망루에서부터 돌고래 관찰, 스쿠버다이빙까지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12 이과수 People
2014 May_Vol.236 13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OVERVIEW 보홀은 필리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비사야 군도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열대섬이다. 보홀의 역사적인 가치는 1565년 보홀의 추장인 시카투나와 스페인 정복자 미구엘 로페즈드 레가시피의 혈맹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많은 교회와 기념비는 필리핀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타원형의 이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간직된 열대의 천국.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해변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발리 카삭은 비사야에서 가장 멋지고 인기 있는 다이빙 포인트 중 한 곳이 며, 카빌라오는 맑은 바다 주위에서 떼 지어 다니는 귀상어로 유명하 다. 정말 운이 좋다면, 한 무리의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도 있다. 보홀에는 출장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호텔 또는 여관, 펜션, 해변 리조트 등의 다양한 시설 들이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해변 리조트에는 전문 가 과정부터 초보자들을 위한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 그램을 제공하는 다이빙 센터들이 즐비해 있다. 뿐만 아니라 쇼핑과 여가 시설도 풍족하다.
14 이과수 People
WHAT TO SEE Chocolate Hills 탁발라란시에서 약 5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카르멘시의 초 콜릿 언덕은 보홀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모양이 일정하고 높이가 대부분 30~50m인 1,268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기가 끝날 때쯤 초콜릿색에서 갈색으로 변한다.
Philippine Tarsier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중 하나인 필리핀 안경원숭이의 고 향이다. 4~5인치 길이의 야행성 영장류인 이 원숭이에는 몸보 다 긴 꼬리가 있다. 안경원숭이에 관심이 있다면, 탁빌라란시에 서 10km 떨어진 코렐라 마을에 위치한 필리핀 야생동물 보호구 역 내의 안경원숭이 자연 거주지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Simply Butterflies Conservation Center 빌라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Simply 나비보호센터에는 이 지역 고유의 나비를 포함해 110종 이상의 다양한 나비가 서식하고 있 다. 나비보호구역 내에 근무하는 관광안내원들을 통해 서식지 에 살고 있는 나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직 접 만든 나비 관련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Dauis Church 탁빌라란 교회에서 3km 떨어진 다우이스 교회는 반현대적인 정면 모습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건축 양식을 갖춘, 보홀에서 가 장 아름다운 교회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내부 천장에는 살아 있는 듯한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주민들은 수호성인 승천성모 가 기적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도움 준 곳 : 필리핀 관광청
Geography 비사야 중앙에 위치한 보홀섬은 마닐라에서 정남쪽으로 약 700km, 막탄섬에 서는 동남쪽으로 70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사면이 섬으로 둘러 싸여 있어, 폭우뿐만 아니라 태풍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지역이다.
Climate 이 지역은 명확한 우기도 건기도 없는 기후가 특징이다. 해변가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하며, 내륙은 춥고 습기가 많고 일 년 내내 온화하다. 태풍이 발생 해도 순식간에 지나가며, 세력이 약해 져 큰 피해가 없다. 6월에서 10월 사이 에 강수량이 가장 많고, 연평균 온도는 27.8도다. 2014 May_Vol.236 15
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얼음 싣고 달려라!
이과수 홍보차량 전국투어 출발~~ 여름이 되면 등장하는 우리 회사의 명물, 바로 이 과수 홍보차량이다.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모든 제품을 싣고 전국으로 고객을 찾아 나선다. 현장에서 얼음 시연이 가능하고 시원한 물 이며 냉·온 커피까지 가능해 이과수 홍보차량이 등장하면 차량 주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홍보차량의 전국투어가 시작되면 플래너지사도 바빠진다. 홍보차량을 중심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이 는데, 대형마트 재래시장 아파트단지 기차역 유원 지 등 지역의 명소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고객 을 찾아 나선다. 이과수 홍보차량과 함께 가두 홍보 캠페인을 벌 인 반포지사(장영숙 선임지사장), 진해지사(김미정 선임지사장), 서진주지사(김경림 지사장)를 찾았다.
반포지사
16 이과수 People
서진주지사 이과수 홍보차량 5월 이동경로
1호차
안양 → 강서 → 일산 → 부천 → 인천 → 동서울 → 강남 → 성남 → 천안 → 전주 → 군산 → 광주 → 목포 → 순천 → 대전
2호차
진주 → 창원 → 서부산 → 동부산 → 울산 → 포항 → 대구 → 안동 → 구미 → 청주 → 원주 → 강릉 → 춘천 → 강북 → 의정부 → 수원
진해지사
2014 May_Vol.236 17
건강환경웰빙기업 + 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지난해 말에 진행한 ‘제2회 믿음수기 공모전’ 결과, 모두 185편이 접수되었고 이중 9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사보편집실>에서 는 매달 한두 편씩 나눠 우수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정된 지면 관계로 일부 요약하여 게재함을 밝힌다.
만두 빚는 시간 이경화
만두 빚을 준비를 한다. 냉장고에 한 시간 동안 숙성시
았다. 외간 여자를 집안으로 끌어 들여 오입질을 해대는
켜 두었던 반죽을 꺼내 만두피를 만들기 시작한다. 반죽
아버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다. 또한 어머니 역
을 10g 정도 떼어내어 동그랗게 만든 후 밀가루를 뿌려준
시 난 이해할 수 없었다. 제 아무리 가부장적인 사고를 지
다. 이젠 만두소를 만들어야 한다. 우선 두부는 망에 넣어
니고 있다고 하여도 아버지의 행티를 자신의 팔자와 운명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당면은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으로 받아들이는 어머니가 멍청하고 불쌍해 보였다.
썰고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식힌 후 망에 넣어 물기
“어찌 되었든 여자는 남자를 믿어야 하는 법이다. 아
를 짜서 적당히 썰고, 속을 털어낸 배추김치는 굵게 다져
내는 남편을 믿어야 하는 법이야. 비록 남편이 속을 썩이
서 망에 넣어 꼭 짜 놓는다.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같은 양
며 마음의 고통을 안겨준다고 하여도 아내는 남편을 믿
으로 다져서 준비한 후 큰 양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다진
어야 하는 법이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나가 큰일을 하
파,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깨소금과 달걀 푼
는 법이다.”
것을 넣어 조물조물 반죽하면 만두소가 완성된다.
아버지가 역마살이 끼어 며칠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
‘여자의 마음은 만두피와 같아야 하는 법이다. 만두피
을 때면 어머니는 만두를 빚으며 아버지를 기다리곤 하였
는 너무 얇아도 너무 두꺼워도 못쓰는 법이다. 만두피가
다. 자신에게 모진 고통을 안겨주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너무 얇으면 솥에 찌기도 전에 터져 만두소가 삐져나오고
만두를 빚는 어머니를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다.
만두피가 너무 두꺼우면 입안에서 질척거려 만두소의 맛 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법이다.’
“여자의 마음은 이 만두피처럼 너무 얇아도, 너무 두꺼 워도 못쓰는 법이다. 여자의 마음이 너무 얇으면 남편과
만두 빚는 동안 어머니의 음성이 귓가에 맴돈다. 만두
가족이 방종하기 쉽고, 너무 두꺼우면 남편과 가족이 답
를 빚을 때마다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에 마음이 괴롭
답해하는 법이다. 그러니 여자의 마음은 너무 얇아도, 너
다. 만두를 빚는 동안 그만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고 만다.
무 두꺼워도 안 되는 법이야.”
어머니가 빚어주는 만두 맛이 한없이 그립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믿는다 하였다. 술 좋아하고 한량
그럼 엄마의 마음은 어떤데? 엄마의 마음은 너무 얇 은 거야, 아님 너무 두꺼운 거야? 어머니에게 묻고 싶었
(閑良) 같은 아버지를 어머니는 철썩 같이 믿는다 하였다.
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를 향한 아버지의 모진 행티에도 어머닌 아버지를
은 너무 얇은 것 같았다. 얇디얇은 어머니의 마음이 안타
믿는다고 하였다. 무턱대고 아버지를 믿는 어머니를 나는
까울 뿐이었다.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내게 아버지는 아버지가 아니었다. 제 아무리 모든 것 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여도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자와
“아무래도 엄마의 마음은 너무 얇은 것만 같구나. 그러 니 네 아버지가 저리 밖으로만 나도는 모양이다.”
오입질을 하는 것만큼은 이해할 수 없었다. 소싯적 나는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아버지가 외간 여자를 집안으로 끌어 들여 버젓이 어머니
눈물에 나도 모르게 한없이 가슴이 저미는 듯했다. 어머
가 보는 앞에서 오입질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고 말
니는 빚은 만두를 솥에 넣고 찌기 시작했다. 부뚜막에 앉
18 이과수 People
아 불을 지피며 솥에 만두가 쪄지기를 기다리며 어머니와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다. 그러는 동안 나는 조금은 어머
안 머릿속으로 수많은 생각들이 얼키설키 이어진다. 남편이 휠체어를 타고 거실로 나왔다. 남편은 함박웃
니를 이해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모진 아버지의 행티를
음을 웃으며 만두 빚는 모습을 지켜본다. 함박웃음을 웃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이유가 나를 낳은 후로 더 이상 아
는 남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엷은 미소를 짓는다. 심각
이를 낳지 못하는 돌계집이 되어 아들을 낳지 못한 것 때
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남편이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문이었다. 어머니의 얘기를 듣는 동안 나는 불쌍한 어머
되찾았다. 삶의 의지를 갖고 재활치료에 열심이다. 나는
니의 삶이 안타까웠다. 아버지는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죽음 앞
언젠간 남편이 다시 일어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꼭 다시 일어설 것이다.
에 어머니는 두 무릎을 꺾고 괴로워했다. 아버지의 죽음
“여자의 마음은 만두피와 같아야 하는 법이야. 만두피
을 서글퍼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면구스러웠다. 평생 자신
가 너무 얇아도 너무 두꺼워도 안 되는 것처럼 여자의 마
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치욕을 안겨주었던 아버지의
음 또한 너무 얇아도 너무 두꺼워도 안 되는 법이야.”
죽음 앞에 두 무릎을 꺾는 어머니의 모습은 내게 큰 충격 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도 나는 네 아버지를 믿는다. 비록 저승으로 떠나
만두를 빚는 동안 과거 어머니가 만두를 빚을 때 면 해주시던 말이 문득 생각이 난다. 이제야 만두를 빚 을 때면 어머니가 해주시던 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버렸지만 그래도 나는 네 아버지를 믿으련다. 내가 네 아
같다. 만두를 빚고 있는 어머니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버지를 믿지 않으면 누가 네 아버지를 믿어주겠냐!!”
한없이 안타깝고 불쌍하게만 생각되었던 어머니를 물
눈시울을 붉히며 얘기하는 어머니의 말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 믿고 싶어 믿는 것이 아닌 믿어야만 하기 때 문에 어머닌 아버지를 믿었던 것이다. 아버지를 믿는 것 이 곧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어머니는 생각했다.
끄러미 관조하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두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만두를 찜통에 넣고 찐다. 하얀 김이 찜통 위로 하늘 거린다. 하늘거리며 허공으로 사라지는 하얀 김을 멀거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나이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
바라보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원망, 그리고 반신불구
다. 하루가 다르게 늙어만 가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도
가 되어 버린 남편을 향한 원망을 가슴에서 내려놓는다.
안타깝다. 나는 결혼하여 한동안 단란한 가정을 꾸려 행
그리고 오로지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남편을
복한 삶을 살았지만, 영원할 것 같은 행복은 그리 오래가
향한 따뜻한 사랑과 믿음을 가슴에 품을 것이다.
지 못했다. 트럭 운전 기사였던 남편은 어린 딸을 얻은 후 얼마 되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하여 반신불구가 되어 버렸 다. 홀로 거동조차 쉽지 않은 남편을 바라볼 때면 가슴 속 에서 치밀어 오르는 울분 때문에 괴로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남편을 남겨두고 어머니와 어린 딸을 데리고 멀리 떠나버릴까도 수차례 생각했다. 그러나 불쌍한 남편 을 홀로 두고 떠날 수가 없었다. 여전히 나는 남편을 사랑 하기 때문이다. 내가 남편을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남편 을 믿어주겠는가. 남편을 향한 내 믿음이 언젠간 남편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만두 빚을 준비를 한다. 식탁에 앉아 어머니와 어린 딸 과 함께 앉아 만두 빚을 준비를 한다. 어머니의 솜씨는 여 전하다. 만두피 만드는 어머니의 솜씨는 가히 환상적이 다. 나는 만두소를 만들기 시작한다. 만두소를 만드는 동 2014 May_Vol.236 19
건강환경웰빙기업 + 언론이 본 청호 매일경제 4월 16일
문화일보 4월 15일
파이낸셜뉴스 4월 16일 조선일보 4월 16일
디지털타임즈 4월 16일
국민일보 4월 16일
한국일보 4월 16일
한국경제 4월 22일
20 이과수 People
헤럴드경제 4월 15일
한국경제 4월 22일
우수 팀장
황인주 팀장
우수 팀장
구태분 팀장
포항남구지사
우수 플래너
김을순 플래너
우수 플래너
조선영 플래너
22 우수 지사를 가다
포항남구지사
24
남구미지사 구태분 팀장
우수 팀장을 만나다
남익산지사 황인주 팀장
26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광산지사 김숙희 플래너
송우지사 조선영 플래너
오천지사 김을순 플래너
32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수원2팀 김범종 매니저
우수 플래너
김숙희 플래너 우수 엔지니어
김범종 매니저
2014 May_Vol.236 21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지사를 가다
포항남구지사
칭찬은 플래너를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다. 포항남구지사 권영민 선임지사장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나 단점을 지적하는 말 대신, ‘남구 플래너는 할 수 있다!’는 칭찬과 격려로 플래너를 만나다.
22 이과수 People
성공은 90%의 실패를 통해 단련되는 과정임을 잘 알기에, 실수를 줄이고 일하는 방법을 찾도록 플래너들을 안내한 다. 지사의 목표는 뚜렷하다. 모두가 힘을 모아, 로얄클럽 플래너(5명)와 베스트 팀장(2명) 배출하기, 그리고 하반기 지사 분리를 향해 달린다. 따뜻한 봄날과 함께 시작되는 지사의 기상도는 5월의 햇살과 그 온도가 닮아 있다.
권영민 선임지사장과 팀장들
이명화 팀장과 팀원들
포항남구지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선임지사장과 4명의 팀장들 의 호흡은 물론이거니와 지사 플래너 모두 의기투합해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기대를 갖고 사랑해 주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합니다. 남구지사 모든 구성원들은 서로 믿고 그 믿음 을 키워 더 튼튼한 지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노력 합니다. 매출과 채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팀원들 한형남 팀장과
모든 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의 표정이 이럴까? 사진 촬영 내내 선임지 사장의 표정이 밝다. 환한 웃음에도 힘이 넘친다. 선임지사장을 도
김선희 팀장과 팀 원들
와 지사를 꾸려가는 팀장들의 표정도 마찬가지다. 다들 자신감이 가 득하다. ‘사감 선생님’으로 불리는 한형남 팀장은 신입플래너 교육과 상담을 맡고 있다. ‘단체 매출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명화 팀장은 지 역의 기업들을 꽉 잡고 있으며, 열정적으로 일한다. ‘웃음 바이러스’ 로 유명한 김선희 팀장은 정수기 분야에서 올해로 12년 차인 베테랑 으로 지사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다. ‘에너자이저’로 불리는 김 경희 팀장은 큰 목소리며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포항 시내를 누빈다. 여기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래너까지 힘을 보탠다.
김경희 팀장과 팀원들
선임지사장은 칭찬과 격려로 플래너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2014 May_Vol.236 23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팀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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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을 꿈꾸다 남구미지사 구태분 팀장
“단합된 힘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 습니다.” 구태분 팀장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개인의 노력 도 중요하지만 팀원 모두가 호흡을 맞춰 이뤄내는 성과는 더 큰 성취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구 팀장의 팀워크는 철저한 출근 약속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루를 함께 시작하고 서로 어깨 두드리 며 고객을 만나러 간다. 이런 소속감은 플래너들에 게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극복 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올해로 14년 경력인 구 팀장의 오랜 경험은 플래너들을 이끄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 플래너 들과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그녀의 목표는 지사 장 승진. 더 욕심을 내자면 ‘연봉 1억의 꿈’도 꾸고 있다. 꿈은 이루어질 것이고, 언제나 플래너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구 팀장은 힘주어 말한다.
24 이과수 People
남익산지사 황인주 팀장
4 4
“짧은 머리요? 도전의 의미죠.”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난 황인주 팀장의 표정이 밝다. 20대 초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 지 금은 아이 둘의 엄마가 됐고 지사에서도 젊은 팀장
긴 머리 싹둑! 다시 신발끈을 매다
으로 일한다. 사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젊다는 것은 황 팀장에게는 하나의 콤플렉스였다. 특히 팀장 배지를 달았을 때는 심한 스트레스로까 지 다가왔다. “시행착오를 많이 했죠. 한참 지나 깨달았어요. 플래너들과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황 팀장의 무기는 세심한 배려다. 사람마다 성격 이 제각각이고 장단점도 다르다보니 플래너들의 장 점을 최대한 찾으려고 노력한다. 플래너들과 ‘대화’ 를 많이 하고,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는 것도 이 런 이유에서다. 2년 전 광고지를 보고 회사와 인연 을 맺었고, 지금은 남편과 아이들의 지지를 받으면 서 행복하게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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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자신감을 찾게 해준 유니폼! 으 자산 신의 자 다는 이 하겠 고객 못 그 벗지 고, . 만나 폼을 이다 유니 객을 한명 고 에 는 분 중 히 묵 람 그녀 들덕 런사 간묵 했던 고객 그 시 스 운 도 비 차를 마 너 서 오랜 달려 플래 무고 맡아 를 너 희 도 , 그 로 숙 고 을 킬 .김 지역 . 실제 로되 15만 많다 다 곽 에 이 었 외 굴 만 이 주 너들 열심 이얼 개월 플래 등광 짐없 3년6 도로 광 빠 정 서 영 ’멤 , 할 에는 뷰에 클럽 나주 를전 연수 인터 ‘로얄 드 외 보 소 인 해 임 온그 청 에피 년사 달려 너모 님초 2010 래 다는 고 장 플 했 나 각하 수 ,회 구입 . 역시 이며 된우 만생 새로 났다 수상 신설 고객 만 종 음 서 시 각 처 리에 서다 녀는 . 올해 그자 앞에 었다 상 숙 소 밀 항 건 보 는김 다. 을내 있다 광군 약한 영 활 고 으로 꿰 도 중순 자산 버로 환히 4월 는 을 라 난 지 지역 객’이 녀를 영광 은 ‘고 간 제 다. . 시 이 차 한다 금, 보낸 활기 로향 난지 에서 터 지 역 일 지 도 4년이 오늘 녀가 으로 너. 그 감 래 신 희플 그자 왔고 아 되돌
지사 광산 래너 희플
김숙
‘김숙희 팬’이 넘치다
26 이과수 People
송우 지사
조선 영플
래너
어떤 일을 사람 시작 이있 할때 는가 별고 자신 하 민없 면, 오 의결 이결 정 랜 에최 후자 시간 정해 에속 선을 고민 놓고 한 다하 은하 다. 그 은장 후회 는 지 하는 만결 사 장 5개 녀가 람 이 정 플 월 하 있 래너 정지 . 고 다 결 . 조선 정하 선선 나면 유니 기까 임지 폼을 영플 지싫 사장 입기 래너 은내 에게 “일산 까지 는 색않 보답 에서 걸린 하고 고자 하면 포천 시간 싶어 서기 으로 신을 더열 댈곳 기다 이사 고, ‘나 려준 심히 은고 와서 도잘 일 객 아 한 님이 는사 다. 하는 전 람 것 부였 이없 2012 이있 어 년 3월 었어 구나 요. 일 !’ 생각 요. 나를 영플 유 니 을 찾는 래너 하 폼 니 을 . 고 절 처 마 객 로힘 음입 음을 전하 이늘 겠다 이 고 편 안하 났습 1년 동 는마 게가 니다 니폼 음으 안은 .” 지고 만입 로일 힘들 작 으면 을하 었 게 다 라 미소 는 도 니 조선 목표 많은 가절 를정 것이 로지 하고 바뀌 어지 도 었 는행 다. 지 복한 금은 플래 유 너로 일한 다.
지사 오천 래너 순플
꾹참 1년은 도 렇게 . 적어 고그 어요 피 겠 살 건, 디있 는지 명한 분 게하 이어 . 떻 일 요 .” 어 는 같아 니다 람은 부르 는것 는겁 는사 되 에배 라 하 술 게 이 ,잘 지 업 “첫 을알 우고 정보 은직 방법 생활 면배 괜찮 는 , . 르 하 는 고 닫 했다 고모 에게 간일 시작 문을 엄마 느순 을 다 는 어 일 하 면 키우 하면 운영 게되 9월에 아이 입하 게를 12년 0 가 가 너는 2 마 래 플 너는 럽’에 보고 는엄 플래 일하 고를 얄클 광 순 ‘로 다 보 르게 기 김을 모집 도모 . 무엇 1/4분 래너 줄 다 인 플 있 든 린 힘 고 모임 는동 에실 얻고 을하 들의 나누 래너 힘을 고일 험을 후 플 갖 에 경 은 들과 응원 우수 표를 래너 고, 같 들의 플 한목 있 심 이 명 이 . 동료 도열 는아 서분 고객 래너 역할 럽다 는 플 스 사 주 랑 도 겨 을순 가자 는전 을반 는김 나누 하다 . 자신 ’을 복 다 복 행 지낸 서 ‘행 너무 장서 있어 앞 가 게 료 들에 래너 배플 다. 히한
김을
일하는 엄마라는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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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화보 Ⅰ
로얄, 베스트, 리더스가 만났다
제1회 클럽데이
28 이과수 People
지난 4월 15일(화)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클럽데이’가 열렸다. 직급별 우수 실적자들이 다함께 모인 자리로 플래너 그룹의 로얄클럽, 팀장 그룹의 베스트클럽, 지사리더 그룹의 리더스클럽 멤버가 다함께 모여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이어갔다. 그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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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화보 Ⅱ
회장님 초청 우수 플래너/엔지니어 해외연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4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회장님 초청 우수 플래너/엔지니어 해외연수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렸다. 국립고궁박물관, 용산사, 야시장, 지우펀, 화련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휴식을 갖고 파이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플래너 해외연수 30 이과수 People
우수 엔지니어 해외연수
2014 May_Vol.236 31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행복점은 보금자리이자 희망의 공간” 수원2팀에는 다른 엔지니어 조직에는 없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김범종 매니저와 팀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행복점인데, 10여 평 남짓한 이곳은 수원2팀의 보금 자리이자 희망의 공간이 되고 있다.
수원2팀 김범종 매니저 수원사무소 수원2팀의 담당지역은 안산이다. 수원사무소
무 행복합니다. 행복점은 불이 켜져 있는 것만으로도 광고효과
미팅실은 오산에 있는 물류센터에 있다. 안산과 오산과의 거
를 내는데다 지나가는 동네분들이 가끔씩 오셔서 매출도 꾸준
리는 40km가 넘고,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탓에 시간적
합니다.”
금전적 비용이 발생한다. 미팅실은 엔지니어들의 사무실 같
행복점 오픈은 팀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룬 성과였다.
은 곳으로, 제품 A/S가 발생하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어
이곳은 이제 수원2팀의 보금자리이자 희망으로 새롭게 태어났
서 여러 불편이 있었다. 엔지니어들의 맞형인 김범종 매니저
다. 적어도 수원2팀 엔지니어들에게 행복점은 ‘절실하면 통한
는 고민에 빠졌고, 어떻게 하면 좀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
다’는 강한 믿음을 줬다. 팀 자체적인 교육이나 회의, 간단한 제
까 온 신경을 집중했다.
품 수리는 오산까지 가는 불편을 덜었다. 엔지니어 개인별 실
“뚜렷한 방법이 없었어요. 계정을 늘려 안산사무소를 내
적도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면 되겠지만 당장 실현 가능한 일이 아니다보니 고민만 계속
변화를 이끈 김범종 매니저는 ‘투명한 관리’ ‘사람중심’이
했어요. 어느날, ‘우리들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지나가
라는 원칙을 갖고 엔지니어들과 생활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는 말로 했더니 옆에 있던 양승부 엔지니어가 투자의사를 밝
맞춘 팀원들은 자신들을 위해 일하는 매니저의 진심을 잘 알기
혔어요. 결국 회사에 승인을 얻어 행복점을 오픈하게 됐습니
에 그를 믿고 따른다. ‘BEST MANAGER CLUB’ 7개월 연속
다. 이제까지 고속도로에 버린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지금 너
실적은 김범종 매니저에게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32 이과수 People
청호나이스입니다 +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성남사무소 문성일 설치엔지니어
삼척지사 김미경 플래너
들어오면서부터 깍듯한 인사와 웃음기 있는 얼굴로
원래 담당하는 플래너가 있는데 제품 구입할 때
맞아주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심한 감기로 가까이
문의했던 김미경 팀장이 생각나서 저장되어 있던 번호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그냥 편히 쉬라며 먼저 저를 걱
방문요청을 했습니다. 자신에게 할당된 일도 아닌데 아무
정해 주시더군요.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우선 손부터 씻는
런 불평 없이 응해주었고, 렌탈 계약이 끝난 제품에 대해
청결한 모습에 놀랐고,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하나하나 세
서도 제 입장에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무
심하게 본인의 것처럼 정성스럽게 제품을 관리하는 모습
엇보다 여러 가지로 살펴준다는 느낌을 받았고, 서비스
을 보고 선택하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너무 정성스럽고
제대로 받는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꼼꼼하게 해주셔서 정기점검표에 적힌 이름을 보니 문성
임현정 고객(이과수 냉온정수기II)
일 엔지니어네요. 관리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면서 이렇게 흐뭇하기는 처음입니다. 꼭 칭찬해주세요. 박미라 고객(이과수 T-331 얼음냉정수기)
의정부지사 김신옥 플래너
부평지사 이은영 플래너 사실, 남자 플래너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김신옥 플래너를 만난 뒤 색안경을 벗어버렸습니다. 너무 너무 꼼 꼼하게 잘해주고, 설명도 얼마나 쉽게 하는지 모릅니다. 오늘 점검을 받았는데, 담당 플래너가 제 마음에 쏙 들
점검 올 때마다 스팀청소까지 해주는 등 너무 마음에 들게
게 점검을 해주셔서 연락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분들보다
마무리를 해주고 갑니다. 몇 시까지 와달라고 하면 친절하
약속도 제일 잘 지키고, 방문 전에 미리 연락해 약속을 잡는
게 대답하고 시간약속도 지킵니다. 저 같은 경우 김신옥 플
모습도 감동이었습니다. 밖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설
래너를 만나고부터 회사에 대한 이미지도 더 좋아졌습니다.
명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어 이렇게 따로 칭찬합니다.
꼭 칭찬해 주세요. 김순희 고객(이과수 일반정수기)
박영자 고객(이과수 T-331 얼음냉정수기)
2014 May_Vol.236 33
청호나이스입니다 + 카툰~ 밑줄 쫙
34 이과수 People
2014 May_Vol.236 35
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이과수 얼음정수기,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 2년 연속 수상 정휘철 부회장, ‘최고경영자’ 수상 우리 회사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한 ‘제3회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최고경영자’ 시상식에서 얼음정수기 부문 2년 연속 수상과 정휘철 부회장 ‘최고경영자’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평가모델(K-CLI: Korea Customer Loyalty Index)을 통해 매년 브 랜드와 기업을 조사 평가하고 선정 발표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산업계의 22개 부문, 6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고객충성도 조사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와 평가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21일(월) 르네상스호텔에서 있었다.
임명을 축하합니다 PS부문 지사장 서초지사
위촉을 축하합니다 엔지니어링 매니저
김윤희
강서사무소
조윤형
부산남구지사 김보민
울산사무소
임원진
창원남구지사 박영옥
제주사무소
김영수
창원중앙지사 강예원
목포사무소
곽흥진
홍제지사
정진숙
순천사무소
고경호
가좌지사
최미숙
동서울사무소 정지형
서수원지사
임애종
대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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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편집실 추천도서
1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전달의 기술
2
퍼펙트 워크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말을 잘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저자는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말의 법칙을 알면, 목표를 90% 달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말이 잘 통하
이 책은 개인이나 조직을 막론하고 성공적인 발 회장님 추천
전을 거두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태도를 지녔는가’라고 말한다. 업무를 대하는 태도는 해
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런 결과를
당 업무에 ‘그대로’ 담겨 그에 마땅한 결과를 가져
얻기 위해 간단한 기술을 알려준다. 자신의 말을 강하게 어필 할
다 준다는 것이다. 이에 퍼펙트워크는 일처리 과정에서 니즈에 부
수 있는 5가지 기술을 소개하여,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
합되지 않는 그 어떠한 상황에도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는 자세,
민하는 사람들이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 10초 안에 이전과는 다른
오류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절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책임감’, ‘노력’, ‘자긍심’, ‘성실’, ‘섬세함’,
사사키 케이이치, 한국경제신문사, 13,000원
‘집중’을 퍼펙트워크의 6가지 정신으로 소개한다. 왕중추 / 주신위에, 다산북스, 15,000원
3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태어난 지 3일 만에 아버지로부터 내던져져 얻은 척추장애,
았는데 조금 다르게 보니 발길 닿는 곳마다 준비된 축복과 행운이
134cm에서 멈춘 키, 초졸 학력, 가난한 집안의 소녀가장, 아버지
있었다. 매일 새롭게 발견하는 인생의 빅폴에 감사하고 감탄하며
의 자살, 어머니의 학대, 불로 지지는 듯한 허리통증…. 결코 녹록
살아가는 중이다.
치 않은 운명에도 굴하지 않고 20대 초반에 최고의 편물 기술자
욕심과 열정을 구별하지 못한 채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가 되었지만,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그의 인
자기 자신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지금
생에서 진정한 ‘빅폴’은 기능올림픽 금메달도 아니고 미국 명문대
이 순간 인생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김해영
석사학위도 아니었다. 도움을 주려고 간 아프리카에서 오히려 더
본부장의 이야기는 깊고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큰 위로와 치유, 배움을 얻었고, 불행만 따라다니는 인생인 줄 알
김해영, 쌤앤파커스, 14,000원 2014 May_Vol.236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