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조은뉴스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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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의원, "공무원사회의 복지부동문화 개선 필요" 이천도자기 전국벨리댄스대회 '성료'

Weekly 위클리

살기 좋은 주민공동체 창조

조은뉴스

경기 동부 이구동성

변전소·송전탑 반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7월 신경 기변전소 예비후보지로 양평군 강하면, 여주시 금사면·산북면, 광주시 곤지암읍, 이천시 마장면 등 5곳을 정해 발표하자, 후보지 로 발표된 지역 주민들은 '죽음 의 765㎸ 주민 다 죽는다' 등 반 대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신경기변전소는 2019년 완공

제9호 2014년 9월 17일 www.kggoodnews.co.kr

예정인 신울진원전에서 765㎸의 송전선로를 통해 수도권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부지 면적 8만8000㎡에 연결 송 전탑을 128Km 구간에 170여기 를 세우는 대규모 사업이다. 후보지 선정은 한전이 지난해 8월 해당 지역 공무원, 주민대표, 시의원과 전문가 등 24명을 참여 시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

고 지역을 돌며 위원회를 열어 1 년여만에 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애초 해당 지역에서는 선정위 원회 참여를 꺼렸지만 불참으로 인해 피해 볼 것을 우려해 위원 회에 참석, 이는 한전이 쳐놓은 덧에 걸려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위원회 구성은 후보지 선정을 인정한 꼴이 됐다는 것.

애초 모든 지역이 위원회 구성 을 거부하고 불참했어야 했다는 주장이다. 또 이로 인해 " 내 지역만 아니 면 된다"는 생각에 인접 지역간 갈등과 반목이 심화될 수도 있다 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선정위원회는 형식일 뿐, 한전이 작성한 각본이라는 주장 도 있다. 기피시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의 위원들이 본인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하지 는 않았을 것. 결국 지역과 이해 관계가 없는 선정위 전문가들이 특정 지역에 몰표를 던져 입지 선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경북 청도 주민들에게 돈 봉투를 살포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경남 밀양에서도 송전탑 반 대 주민을 돈으로 매수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 동부 지역에도 태풍이 몰아 닥칠 기세 다. 지난 2일 여주 주민 400여명이 서울 강남 한전 본사를 찾아가 변전소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지난 2일과 13일 이천과 광주시민들이 반대 집회 를 열었다. 또한 해당 지역 의회에서도 앞 다퉈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사진 오른쪽)이 '76만 5000V 신경기변전소·송전탑 백지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각종 규제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지역에 또 다른 규제와 피해를 주는 것"이 라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여주 신경기변전소 백지화 투 쟁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1 만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76만 5000V 신경기변전소·송전탑 백지화'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사업의 부당함을 알리고 반대 운 동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10월께 예비 후보지 중 1곳 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이 었지만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후 보지 선정을 잠정 보류한 상태 다. / Weekly조은뉴스


2 도정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위클리조은뉴스

불법주택 합법화기회 몇 달 안남았는데, 30%만 신청 건축허가나 사용승인 받지 못한 소규모 불법건축물 합법화 해줘 도, 12월 16일까지 신청해야 효력. 서둘러 달라 당부 소규모 주거용 불법건축물에 대 해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을 해주 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 조치법 종료시한이 4개월여 밖 에 남지 않은 가운데, 신청건수 가 당초 목표량에 크게 못 미치 자 도가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일 경기도(도지사 남 경필)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양성

화 신청을 한 불법건축물은 400 여 건으로 당초 도가 예상했던 1,539건의 30%에 해당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법 조치법은 정부가 올해 1월 17일 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만 시행 하는 한시 법안으로 그동안 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던 불법건축물

을 정식 승인해 재 산권을 행 사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대상건축물은 2012년 12월 31 일 이전에 사실상 공사가 완료됐 으나 건축허가(신고)를 받지 않 았거나,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이라도 건축법 위반으로

경기도 일자리 창출 91만개로 잠정 집계 조용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가 민선 6기 동안 실·국 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잠정 집 계한 결과 총 91만 9천개에 이르 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실·국별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부 점검한 후 오는 19일 민선 6기 일자리 창출목표를 공식 발 표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도지 사는 민선 6기 동안 일자리 창출 70만개를 공약했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 재로 '민선 6기 일자리 70만개 창 출을 위한 실국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국별 목표와 전망, 향후 일자리 창출 과제 등 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내 각 실· 장과 조용이 지역인적자원개발 위원회 위원장과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하미용 중부 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관련 기관 과 외부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 했다. 경기도 실·국은 이날 시간선 택제 일자리 창출 등 48개 사업 과 광교밸리 창업허브 조성 등 20개 창업지원, 기업과 대학 유 치 등을 통한 11개 기업유치 사 업, 고부가 첨단산업 중심의 외 국인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한 기 타 68개 사업 등 총 147개 사업 을 통해 68만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직업능력 개발훈련 등

29개 일자리 유지 사업을 통해 3 만 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 기도형 취업성공패키지 등 17개 사업 일자리 알선사업을 통해서 20만 1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 는 등 총 193개 사업에 91만 9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잠정 발표했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은 "오늘 논의된 실·국별 일자 리 창출 목표는 실·국에서 자체 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부서 간 중복 사업 등이 포함돼 있어 정 확한 목표치라고 볼 수 없다."면 서 "19일까지 세부 점검을 실시 하고 조정 등을 통해 민선 6기 일 자리창출 목표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경기도 살림 규모, 18조 87억 원 공시 2013년 결산 결과, 경기도의 전 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393억 원이 감소한 18조 8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체수입은 10 조 4,204억 원이며, 국비 등 의존 재원은 5조 5,418억 원,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2조 464억 원 이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경기도 재정운용 결과 를 지난 1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경기도의 재 정자립도는 56.13%로 주택경 기 악화 여파로 전년대비 4.86% 감소했으나, 9개 다른 도의 평 균 재정자립도인 33.98%보다 22.15%가 높아 동종단체 대비 재정능력이 여전히 우수한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의 총 채무는 3조 5,222억 원으로 도민 1인당 채무 액은 전국 9개도 평균액인 38만 2천원보다 9만 4천원이 적 은 28만 8천원으로 나타

발행인·대표 임영순 편집인 이승연 인쇄인 이정자 2012년 6월 11일 창간 / 2012년 6월 4일 등록 번호 경기다50284(주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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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채무현황도 비교적 양호한 것 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는 전년도 결산결과 를 토대로, 재정운영전반에 대한 공통공시 43개 항목과 주민관심 사업 추진실적 등 특수공시 14 개 항목에 대해 지방재정공시심 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홈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기타 자세한 재정공시 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중 '분야별 정보' > '조세/법무/ 행정' 코너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인하여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주 거용 건축물이다. 다세대주택은 세대당 전용면 적 85㎡이하,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 다가구주택은 연면 적 330㎡이하의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로 다른 용도와 주거용이 복합용도인 경우에는 50% 이상 이 주거용이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실 시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 이 1,539동으로 조사됐다."라며 "

양성화 사업기간이 2015년 1월 16일이지만 실제 양성화 신청이 가능한 기간은 사업 종료 1달 전 인 오는 12월 16일까지로 신청 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초 이번 특별조치를 받 을 수 없었던 군사기지(시설) 보 호구역 내 불법건축물도 경기도 의 건의로 지난 5월 관할부대장 이 건의하여 국방부장관이 수용 할 경우에는 합법화가 가능하게 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 사말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제일 원하는 게 일자리 창출"이라며 " 민선 6기 일자리 70만개, 결코 쉽 지 않지만 이것을 이루면 경기도 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대한 민국 국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 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일자 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 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각 실국별 목표 치에 대한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2주 후 에 올해 실국별 일자리 창출 목 표와 사업 담당자를 지정하고, 2 주 간 진행상황을 보고해 달라" 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들며 경 기도 차원에서 풀 수 있는 규제

들을 집계하는 작업도 추진하기 로 했다. 남 지사는 "민간 기업이 요구하는 규제개혁 가운데 경기 도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풀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풀 수 있는 규제를 리스트로 만들어 2주후 열리는 실국별 일자리 목 표 보고회에서 함께 논의하자." 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개혁장관회의를 벤치마킹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 지사는 "중앙에만 규제를 풀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경기 도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자 찾아보자."면서 "산업단지나 민 간기업 등을 방문해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도와 시·군에서 즉각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 고 말했다.

수도권 철도망 확충 주제로 정책세미나 열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철도의 비전을 제시할 '제3차 국가철도 망 구축계획 대응 및 수도권 철 도망 확충 방안에 관한 정책세미 나'가 오는 10월 21일 서울 여의 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국토교통위 원장인 박기춘 의원을 비롯한 국 토위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인 정성호 위원, 김경협 의원, 김상 희 의원, 김태원 의원, 이언주 의 원, 이우현 의원, 이찬열 의원, 함 진규 의원 등 8명이 공동 주최하 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 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하며, 약 300명의 정·관계, 학회, 협회, 연구원, 관련업체,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을 대상 으로 수립되는 철도망 구축계획

의 특성상 수도권 철도망 구축계 획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측면 이 많다."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도권 철도망을 늘릴 수 있는지 국회 의원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라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광석 한 국교통대 교수가 교통혼잡 등을 고려한 수도권의 효율적인 철도 망 구축 대책, 국가철도망 사업 에서 수도권역의 철도망 계획 검 토, 기존에 제시된 철도사업들의 효율적인 추진과 함께 새로운 사 업의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 획에 따른 수도권 철도망 구축방 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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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 전국 226명 시장·군수·구청장 공동성명서 > 발표

지자체 과중한 복지비용 부담…정부대책 마련 촉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지난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전국 시장·군수· 구청장 공동성명서>를 통해 자 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부담 완 화를 위한 중앙정부차원의 특단 의 재정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고령화 및 저출산대책에 따른 복지정책의 확대로 자치단 체의 최근 7년간 사회복지비 연 평균 증가율이 11.0%로 지방예 산 증가율 4.7%의 2배 수준을 넘 고 있다. 2013년 무상보육 전면 확대로 지방비부담이 증가된데 이어, 올 7월부터는 기초연금이

시행되면서 2013년 대비 7,000 억원, 향후 4년간 5.7조원(연평균 1.4조원)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초연금 시행전 2013년 대 비 노인관련 복지비가 고흥군 이 163억원(48.7%), 상주시 146 억원(41.2%), 영도구 127억 원(52.7%), 부산서구 109억원 (49.3%)이 늘어났다 반면, 부동산경기침체, 비과세 감면정책(취득세 영구인하) 등에 따른 지방세입 여건은 점점 악화 되고 있다. 1995년 민선자치 이 후, 국세 대 지방세 비중은 80:20 으로 고착화되고 있고 재정자립

도는 63.5%에서 50.3% 계속 하 락하고 있으며, 226개 시군구 중 125개(54.4%)가 지방세로 인건 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다. 특히, 노인이나 영유아 수요가 집중된 대도시 자치구는 물론 상 대적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비수도권 지역의 재정부담도 심 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재정운영 이 경직되면서 자율적으로 지역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점점 상실되고 있다. 이에 시장·군수·구청장은 지난 8월 12일'서울시구청장협 의회'의 공동성명에 대해 적극

봉재승 조합장 등 6명

지지하고 행동을 같 이 할 것을 밝히면서, 영유아보 육과 기초연금은 국민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보편적 복지는 국가 사무로서 그 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치 단체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비 용을 지방으로 전가해 심각한 지 방재정 위기를 초래하고 있어 정 부의 조속한 재정지원 대책을 강 력히 촉구했다. 국가적 복지사업의 안정적 추 진을 위해 ▲기초연금 전액 국비 지원 또는 평균 국고보조율 90% 이상 확대, ▲보육사업 국고보조

율 서울40%·지방70%까지 인 상, ▲지방소비세율 현행 11%에 서 16%로 즉시 인상, 단계적으로 20%까지 확대 등을 요구했다. 조충훈 협의회장은 절박한 심 정으로 조속한 시일내 특단의 정 부의 재정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 을 촉구하고, 만일 이러한 상황 이 계속 방치된다면 시군구는 더 이상 복지비 지급을 감당할 수 없는'복지디폴트(지급불능)'가 불가피해 질 것이며 여기에는 중 앙정부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여주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

'판매사업 파워리더' 수상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본부 장 조재록)는 지난 4일 '이달의 판매사업 파워리더'로 부발농협 등 판매사업 우수농협 6곳을 선 정해 시상했다. '이달의 판매사업 파워리더'는 농업인들의 농산물을 판매한 실 적이 우수한 지역농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협중앙회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축협의 판 매사업에 동기를 부여하고 농산 물 판매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 하고 있다.

경기 이천의 부발농협(봉재승 조합장)과 장호원농협(이재붕 조합장)은 고품질 임금님표 경 기미와 명품 채소 브랜드 '자올 린' 생산·마케팅에 힘써 와 각 각 선정됐다. 또 양평농협(윤세기 조합장)은 친환경농산물 부문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산지농협 부문에 한 국화훼농협(강성해 조합장), 도 시농협 부문 북시흥농협(류성형 조합장), 회천농협(박종서 조합 장)이 각각 선정됐다.

파워리더 수상자인 이천 부발 농협 봉재승 조합장(사진)은 "농 협의 판매사업은 농업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농업인들이 여 름 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해 농가 소득증 대에 도움을 주는 것이 농협의 본연의 임무"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농민들이 재투 자를 할 수 있고 보다 좋은 품질 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국민들에 게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발농협, 농기계 이동수리차량 운영 부발농협(조합장 봉재승)이 농 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 소하기 위해 이동수리차량을 구 입해 운영한다. 농사의 특성상 들녘 등 외진 곳에서의 작업이 많아 평소 농 기계가 고장이 나면 교통이 불

편해 수리반이 접근하기 힘들었 다. 이번 이동수리차량은 농협중 앙회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다. 봉재승 조합장은 "농촌 고령 화로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고 경지정리가 안된 농지가 많아

농기계 고장 시 교통여건이 나 빠 불편이 많았다"면서 "이번 이 동수리차량의 보급이 찾아가는 서비스 실현으로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2일 원경희 여주시장,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 해양위원회 위원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이재덕 축협조합장, 축산관련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200명이 모여 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원경희 여주시장의 기념사 및 이재덕 축협조 합장의 환영사, 내외빈 축사, 한강유역환경청 장천수과장, 여주 축협 이재덕조합장, 농업기술센터 김상민 박사의 감사패 및 공 로패수여, 테이프 컷팅 및 고체유용미생물 생산시설 순시로 진 행됐다. 고체유용미생물 배양센터는 2012년 여주축산관련단체장 10 여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 설치 를 건의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한강수계기금 20여 억원을 투자해 여주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인 고체유용미생물 생 산시설과 8톤 규모 발효장비를 갖춰 이번 준공식을 열게 됐다. 그동안 고체유용미생물의 가축급여 효과는 악취저감, 질병예 방, 사료효율 증대를 통한 사료비절감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 지만 가격이 높아 축산 농가는 연중 충분한 고체유용미생물을 급여하기가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으로 저렴한 가 격에 고체유용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축산농 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고체유용미생물 발효시설은 룸 형태의 발효장비로 온도, 습도, 산소 공급, 교반 등 완전자동 시설을 갖춰 최적의 고체유 용미생물을 연간 650톤 규모로 생산이 가능하며, 오는 9월 중순 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경희 시장은 "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을 계기로 축산 농가에게 최고품질의 고체유용미생물을 공급해 축산업의 부가 가치를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 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 종합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이천시 "대학이전 불허는 규제 모순"

조병돈 이천시장은 "인구가 적은 이천·광주·여주·양평·가평 등 경기 동부권 5개 시군에만 대 학이전을 불허하는 현행 수정법 시행령은 규제 모순"이라고 주장 했다.

조 시장은 지난 1일 지역현안 청취와 이천도자기축제 현장방 문차 시를 방문한 도의회 기재위 (위원장 배수문·새정치) 소속 도의원들에게 도내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을 주문하며 이같이 주

장했다. 이현호(새누리·이천) 도의원 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날 도의 회 의원들의 이천지역 현장방문 은 기재위 소속 11명의 의원 가 운데 9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 은 환경오염시설이 아니며, 수정 법에서 인구유발시설로 규제하 는 시설이다"라고 강조하며 "그 럼에도 인구가 현저히 적은 자연 보전권역에 신설도 아닌, 이전마 저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이 고 모순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 다. 또한 "공업지역 내 공장인데도 공장 신·증설 면적이 시골집 앞 마당 수준인 고작 1천㎡에 불과 해 법 시행 이전에 들어선 기존 공장 마저 증설에 애를 먹고 있 다"며 "자연보전권역의 불합리 한 규제개선에 대해 도의회 차원 에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 부했다. 아울러 "이천시를 포함 도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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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시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 국 평균(74.7%) 이하이고, 주로 농촌지역이 도시가구보다 오히 려 값 비싼 LPG 등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어 도·농간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이 절실하다"고 건 의했다. 조 시장은 이밖에 △2015년 전 국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지원 △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사업 마 무리 지원 △일죽-대포 지방도 확포장(호국원 관련) △이천~흥 천(국지도70호선) 4차로 조기 확 포장 △덕평-매곡(지방도325호 선) 4차로 확포장 등이 시급한 지 역현안이라며 도의회의 지원을 건의했다.

<캠핑장, 야구장 등>

그린벨트 내 실외체육시설 허용

박재영 의원, "공무원사회의 복지부동문화 개선 필요"

여주시의회 박재영(51· 새정치민주연 합)의원은 지 난 5일 제7회 < 동영사 보기 > 여주시의회 제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 언을 통해 여주시민의 복리 증 진을 위해 공무원사회의 복지 부동 문화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창의적으로 솔선 수범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이 익을 위한 발전적인 업무를 만 들고자 헌신하는 문화가 없다" 면서 "독자적으로 일을 만드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단지 상급자가 지시하는 것만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공직사 회, 새로운 일을 만들어서 진행 하는 것이 비정상적으로 평가

되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경희 여주시장이 공 무원을 엘리트라고 지칭한 것 에 대해 "타당한지 깊이 생각 해 보니 여주시에서 조직화되 어 있는 집단 중에서 750여 여 주시공무원들이 엘리트집단인 것이 분명했다"면서 "여주의 변화를 추동하고, 시민들의 이 익을 최일선에서 지켜낼 사람 들이 바로 여주시의 엘리트공 무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엘리트공무원들이 시 민들의 원성을 사고, 여주발전 의 걸림돌로 지탄받고, 여주시 의회의 감시와 견제, 그리고 비 판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인 지를 명확히 짚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그는 "원경희 시장

은 공무원사회의 '복지부동문 화'를 제거하기 위해 연공서열 에 의한 자동승진을 금지시키 고, 일을 열심히 하다가 징계를 받게 되는 공무원은 신분보장 이 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 다"면서 "창조적이고 역동적으 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은 파 격적으로 승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원경희 시장이 공무원 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때 공무원들이 무한한 능력을 펼치기 위해 역동적이고 창의 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 의원의 5분 발언이 최근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도 생활체육 야구연합회 장 김재철씨는 회원들로부터 "운 동할 수 있는 야구장이 없어 불 편하다"라는 불평을 항상 듣는 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 은 5,000여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100여개의 야구장 밖에 없어 시설이 턱없 이 부족하다.야구장을 구하지 못 한 팀은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하 는데 축구동호인들과 마찰이 빈 번하고 안전시설이 없어 유리창 을 깨는 일을 자주 겪는다. 도시 주변에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 다."라는 것이 김재철씨의 바람 이다. ◈ 부산 연산동에 사는 4 살배기 딸을 가진 이보근씨는 평소 캠핑 을 즐긴다. 보통 1시간 반에서 2 시간 걸리는 울산, 밀양으로 캠 핑을 다닌다. 딸아이가 아직 어 려 멀리까지 가기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왕 갈 캠핑이라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환경적 여건이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먼거 리를 감내하고 운전대를 잡는다. 얼마 전에는 3시간 거리인 산청 군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딸아이 가 힘들어 해 앞으로는 가지 않 을 계획이다. "도시 가까운데 환 경이 괜찮은 캠핑장이 많이 생겼 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이보근 씨의 바람이다. 앞으로는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 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도시 주 변에 위치한 그린벨트에 야구장 등의 실외체육시설과 야영장의 설치 주체를 확대하는 등 개발제

한구역 입지규제 완화 계획을 제 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 했다. 그 간 개발제한구역은 주민의 생활을 위한 주택과 농·축산 시 설 등에만 한정하여 제한적으로 시설 입지를 허용하여 왔다. 농·축산업 경쟁력 저하, 주5 일제 확산으로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입지규 제도 합리적인 범위에서 완화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 는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주민의 생활편 의를 향상 시키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규제 는 최대한 완화할 계획이다. 그 간 국가나 지자체에게만 허 용했던 야영장과 축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을 마을에서 공동으로 설치하거나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자가 설치하는 경우에 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증가하는 캠핑이나 스포 츠 등의 여가 수요를 감안할 때, 전국적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설의 난립을 방지하고 구역 관리를 위해서 시·군·구 별 개소수나 개인별 횟수 등 최 소한의 제한은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할 수 있는 소규모 실내체육시설의 허용 종목 및 규모도 확대한다.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캠핑 등 증가하는 여가 수요에 대응하여 도시주변에 힐링공간을 제공함 과 동시에 주민의 생활편의를 향 상시키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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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SK하이닉스, 차세대 D램 최초 개발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가 업계 최초로 고성능 와이드 IO2 모바일 D램 (이하, 와이드 IO2)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와이드 IO2는 JEDEC에서 표준화를 진행 중인 차세대 고성능 모바일 D램의 한 종류로 2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8Gb(기가비트) 용량의 제품이 다. 특히 LPDDR4와 같은 1.1V 동 작전압에서 저전력 특성을 강화 했으며, 정보입출구(I/O)의 수를 대폭 늘려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 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LPDDR4는 3200Mbps 속도로 동작해 32개의 정보입출구로 초당 12.8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반면 와이드 IO2는 하나의 정 보입출구에서 800Mbps의 속도 로 동작하지만 512개의 정보출 입구로 초당 51.2GB의 데이터

를 처리 할 수 있다. 초당 처리 용량은 기존 LPDDR4 보다 4배 빠른 것으로 현존하는 모바일 D램 가운데 최 고 성능이다. 한편 D램은 DDR 제품을 기반 으로 진화를 계속해 왔으나, 최 근에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고 객의 수요에 맞춰 HBM(High Bandwidth Memory) 및 와이드 IO2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로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주요 SoC(System on Chip) 업체에 샘 플을 공급했으며, 내년 하반기부 터 양산에 나서 고성능 모바일 D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 획이다. 이후 고객사에서는 와이드 IO2와 함께 SoC를 탑재해 한 시스템을 이루는 SiP(System in Package) 형태로 시장에 최종 공 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Mobile개발본부 장 김진국 상무는 "와이드 IO2

여주시, 여성들의 재취업 돕는다 제품을 통해 확대되는 고성능 모 바일 D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성능, 저전력 제품 을 개발해 모바일 D램 시장의 기 술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작년 12월 과 올해 4월에 업계 최초로 TSV 기술 기반의 HBM과 128GB 서 버용 모듈을 개발해 고객과 상 품화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에는 TSV 기술 적용이 가능한 와이드 IO2 제품 개발도 완료해 TSV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용어> ◆ SoC(System on Chip) : 연산, 제어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 속에 구성한 반도체 ◆ SiP(System in Package) : 한 패키지를 메모리, SOC 등 여러 개의 칩으로 구성해 하나의 시스 템을 구현한 것 ◆ TSV(Through Silicon Via, 실 리콘관통전극) : 2개 이상의 칩 을 수직 관통하는 전극을 형성해 칩 간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첨단 패키지 방식으로 성능은 높 이면서 크기를 줄임 ◆ HBM(High Bandwidth Memory) : TSV 기술을 활용해 D램을 적층한 초고속 메모리 ◆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 : 반도체 분 야 표준화기구로 반도체기기의 규격을 규정

이천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이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창의마 당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 및 구직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기업과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상호간의 눈높이를 맞 추어 취업 및 채용을 성사시키 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많지만 실제로 취 업과 채용이 잘 성사되지 않는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의미가 크 다. 기업 측에서는 샘표식품(주), (주)한국데리카후레쉬, (주)빅텍, (주)뉴트리바이오텍, (주)어시스 트코리아 등 식품, 전기전자, 패 션물류 분야 이천시 대표기업 5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청년, 여성, 결혼이 민여성, 중장년, 고령 등 계층별 구직자 5명이 참여해 진솔하고 생생한 의견을 밝혔다. 기업측에서는 잦은 이직 등 구 인이 어려운 설명과 교육훈련,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는 재취업 설계 프로그램 ' 오아시스'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오아시스'는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카네기 연구소 이희정 수석강사와 ECCI 김동우 커리어컨설턴트가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취업스킬, 자기소개법, 이력서 작성실습, 면접 롤 플레 이 등 인성교육 및 직장 적응 능력 강화를 위한 행동 위주의 실 천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에는 여성회관 직업전문 취업설계사가 일자리 알선, 취업 정보 제공 등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 다. 오아시스 교육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 일부터 19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yjwh.go.kr)에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기타 사항은 여성회관(887-3595~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허정보 무료 지원 확대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민간의 기술창업과 기업의 우수 상품 사 업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특허정 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이 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의 창 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아이디 어는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KIPRISPlus 접근이 어려웠던 개 인·기업 등이 특허정보를 손쉽 게 이용하여 창업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련되었다. 이번에 새로이 시행되는 프로 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KIPRISPlus의 Open API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으로, 이를 희망하는 개인·기업 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관련 특허정보를 4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희망자는 KIPRISPlus 홈페이지 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무 료 체험 기간은 필요한 경우 4개 월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둘째는, 우수 상품 개발지원 프 로그램으로서, 상품 개발의 아이 디어를 보유한 개인·기업에 대 해 해당 상품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Bulk 및 Open API)를 최 장 1년까지 무료로 제공하게 된 다.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서면 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반 기별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2개의 개인·기업이 선정된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 국장은 "이번 KIPRISPlus 무료 체험 및 상품개발 지원 프로그램 이 평소 특허정보를 이용한 사업 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특허정보 서비스산업 의 발전을 위하여 공공데이터의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에 관련된 기타 자 세한 사항은 KIPRISPlus 홈페이 지(http://plus.kipris.or.kr)를 참 고하거나, 특허청(042-4815093) 또는 한국특허정보원(026915-1423)로 문의하면 된다.

소양교육 등 구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구직자는 근로조건, 근무시간 등 취업 시 주로 고려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 한 의견을 내 놓았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간 담회에서 제시된 기업과 구직자 의 의견들은 이천시 일자리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구 인, 구직 지원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지속적 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070-4211-5114


6 나눔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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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시와 '행복나눔 한마당' 개최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 www.skhynix. com)는 지난 3일 이천시와 함께 중리동에 위치한 이천아트홀에서 SK하이닉스 임직 원 및 가족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한마당' 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성욱 CEO와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임 직원 및 가족 600여명, 조병돈 이천시장 과 정종철 시의회장을 비롯한 이천시 관 계자 및 시민들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복나눔 한마당'은 SK하이닉스와 지 역 사회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 으로 한 백일장과 SK그룹에서 유통하는

IT제품 및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시 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이 진행됐다. 또한 SK하이닉스가 후원하는 '꿈의 오케

스트라'의 연주회와 SK하이닉스 합창단의 축하 무대 등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어 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도 마련됐 다.

국제와이즈멘 여주클럽, 훈훈한 봉사

국제와이즈멘 여주클럽(회장· 임성선, 이하 여주클럽)이 몸이 불편한 이웃의 화장실을 깨끗하 고 편리하게 수리해 주는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 다. 여주클럽 회원 10여명은 지난 달 29~30일 양일간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도 고물, 폐지 등을 수집하며 암 투병중인 아내와 꿋 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주시 월 송1동 주민 A씨(67. 남)집의 화장 실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 쳤다.

당초 A씨 집의 화장실은 마땅 한 공간이 없어 벽돌위에 위태롭 게 세탁기가 놓여 있었으며, 변 기가 구석에 위치해 있고 장애 인용 손잡이도 없어 다리가 불편 하고 병환 중인 A씨와 A씨의 아 내가 이용하기에 큰 불편이 있었 다. 이에 월송1동 전충국 통장이 국제와이즈멘 여주클럽 제9대 회장을 지낸 원경희 시장에게 도 움을 요청해 이 내용이 여주클럽 에 전달돼 여주클럽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됐다.

이천시, 원조떡집의 따뜻한 선행

이천시 중리동 소재 '원조떡집' 남궁도영 대표는 지난 5일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편 50

인분을 이천시문한 돌봄센터에 기탁했 다. 송편을 기부 받은 무한돌봄센터 직원 들은 5일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홀로 명절을 지내는 어르 신들 가정을 직접 방 문해 송편 전달과 함 께 안부를 전했다. 송편을 받은 78세의 어르신 한 명은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송

여주클럽 회원들은 이날 세탁 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대를 설치하고, 변기를 이용하기 쉽도 록 문 옆으로 옮겨 설치하는 작 업을 실시했다. 또, A씨와 A씨의 아내가 이용하기 쉽도록 장애인 용 손잡이 설치도 잊지 않았다. 화장실 수리 봉사가 한창이던 8월 29일 오전에는 원경희 여주 시장도 봉사현장을 방문해 "오늘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여주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할 것"이라며 여주클럽 회원들을 격 려했다. 임성선 여주클럽 회장은 "원경 희 시장님과 연결돼 이렇게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더 욱 더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말 했다. 또, A씨는 "그동안 화장실 때문 에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따뜻 한 손길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 하다"며 "앞으로는 아내와 저의 생활이 더욱 편해질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편을 갖고 찾아오니 보기 만해도 기분이 좋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에 송편을 기부한 원조떡 집은 이천시무한돌봄센터가 매 월 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신떡나르기사업'에 떡을 기부하며 행복한 동행에 참 여해 오고 있다. 남궁도영 대표는 "내가 손수 만든 송편을 이웃과 나누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행복 한 동행에 계속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이천시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할 수

서이천로타리클럽 추석명절 기쁨을 선물하다

서이천로타리클럽(회장 김천석)은 지난 5일 마장면 지역의 독거노인 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생필품 종류로 구성된 선물세트로써 저 소득 노인 15가구에게 전달됐다. 서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매년 추석명절 즈음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면 서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 을 전하고 있다. 김천석 회장은 "서이천로타리 클럽은 이웃 봉사활동을 통해 주 민 화합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 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 해 그 의미가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주 가남읍>

고제경 읍장, 사회복지시설 위문 여주시 고제경 가남읍장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가남읍 천 사의집 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현장을 점검 했다. 고 읍장은 아동복지시설 3개소 와 노인복지 시설 6개소를 비롯

한 9개 시설을 찾아 시설의 직원 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이 자리에서 고 읍장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풍성 한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이천 중리동 새마을남녀協, 사랑의 배추심기 이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 변광수,송범현)는 지난달 29일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 운데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용 배추 600포기와 무 300여개를 정성껏 심었다. 이 날 심은 무와 배추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 장' 재료로 활용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서 전달 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도자 한 명은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해 불우 이웃들에게 나눠 줄 생각을 하면 서 힘들지 않게 일을 할 수 있었 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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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여주시가 결혼준비를 도와드립니다 여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 장 박성희)는 9월 12일, 13일, 20 일 3일에 걸쳐 여주시에 거주하 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 으로 결혼준비교육 '연애와 결혼 사이'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을 준비하거 나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하고, 부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

강한 가정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결혼의 의미와 더불어 부부의 소통방식, 성역할 교육 및 재무컨설팅 등 실제적인 결혼 생활 준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 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 담당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 꾸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 상으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 공할 것"이라며 예비/신혼부부들 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결혼준비교육 '연애와 결혼 사 이'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는 여주시건강가 정지원센터로 전화(031-8860321)하거나 홈페이지(http:// yeojoo.familynet.or.kr)를 통해 신 청할 수 있다.

책으로 즐기는 청소년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 '제13회 함께하는 독서스쿨'이 2 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서 중·고등학생 및 독서교육 담 당교사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 데 실시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독 서문화행사인 독서스쿨은 지성 과 감성이 만나는 독서문화체험 을 위해 경기도내 25개 지역교육 지원청을 순회해 운영되는 북콘 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양고 댄 스 연합 동아리 '어뮤즈 & A-motion'의 댄스 공연과 양정 여중 '양정 드림팀'의 기타 연주 및 보컬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의 눈높이에 맞춘 마임 아티스트 의 공연까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 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 병완 작가가 초청되어 주제도서 <48분 기적의 독서법> 과 관련 해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한 독

서의 법칙과 독서습관에 대한 얘 기를 나누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 간을 가졌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번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독서가 우리 인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계 기가 되었다"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업계의견 반영해 낚시도구 규제 완화 한다. 유해물질 용출 및 유실 우려가 적은 낚싯대와 낚싯줄 등은 규제대상에서 제외 해양수산부는 유해물질 허용기 준의 적용을 받는 낚시도구 대상 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낚시 관 리 및 육성법 시행령」개정안을 8월 5일 입법예고했다.

해양수산부는「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2012년 9월 10일에 시행함에 따라 제조·수입·판 매·사용이 전면 금지된 유해낚 시도구에 대해 1년 동안 판매와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했었다. 그러나, 수중에 유실될 우려가 거의 없고 유해물질의 용출도 없 는 낚싯대와 낚싯줄까지 규제하 는 것은 과도하다는 낚시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규제대상 낚시 도구의 범위를 대폭 축소하게 되 었다. 개정안에서는 규제대상 낚시 도구를 낚싯봉과 유해물질 함유

'세바시 스타강사' 김창옥, 이천에 뜨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일명 '세바시'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 인기 강사 김창옥 휴먼 컴퍼니

대표가 이천에 온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이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유쾌한 소 통 법칙 67' 의 김창옥 교수를 초 청해 제168회 이천평생아카데미 를 개최했다. '이번 제168회 평생아카데미는 무대에서 강연하는 김창옥 강사 는 '한국형 스탠딩 강의'의 모델 이 되고 있는 '강연계의 싸이'로 불릴 만큼 압도적이고 재미있는 강의로 주목받아 왔다. 그가 출연했던 '세바시'는 총 조회 수가 1000만건이 넘는 등 대중에게 큰 공감을 주며 인기몰 이를 하고 있는 스타강사 김창옥

대표는 이날 아카데미에서 '유쾌 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 을 펼쳤다. 김창옥 대표는 "소통은 행복이 자, 성공이며, 생명스러운 것이라 며, 소통을 잘 하려면 먼저 언어를 알아야 하고 사람과 소통 할 때는 '나의 언어'를 '그들의 언어'로 해 야 한다"며 "내가 쓰는 언어를 과 감하게 버리고 '그들의 표현 ' 즉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해야 통(通 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옥 강사의 저서로는『나 는 당신을 봅니다』,『소통형 인 간』,『유쾌한 소통법칙 67』 등 이 있다.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여주시가 시민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층·세 대간 정보화 격차 해소하기 위 해 오는 10월 제8기 시민정보 화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파워포인트, 한 글, 엑셀로 10월 2일부터 30 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주인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여주시청 홈페이지 (http://www.yj21.net)에서 직 접 접수하면 된다.

가능성이 높은 납을 포함하고 있 는 낚싯바늘(지그헤드 등) 및 낚 시찌로 한정하여 규제대상에 포 함하되, 낚싯대와 낚싯줄은 관련 업계와 낚시인들의 의견을 반영 하여 규제대상에서 완전히 제외 토록 하고 있다. 한편, 「낚시 관리 및 육성

기타 자세한 교육과정 및 일 정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생 활/환경 정보화 교육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주시 정보화교 육 담당자(887-2085)에게 문 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제1기 시민정보화교육을 개강, 여흥 동 주민센터 3층에 있는 여주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과정별 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개강 후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할 정 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 다.

법」개정을 통해 납추 등 유해 낚시도구의 수입신고를 의무화 하고,「관세법」제226조의 규정 에 의한 세관장확인물품에 포함 시켜 합법적인 낚시도구의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부적합 한 낚시도구의 수입을 사전에 차 단하여 국내에 유통되는 유해 낚 시도구의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 여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정책과장은 "낚싯대와 낚싯줄을 유해 낚시도구 규제대상에서 제 외하여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대체추 개발지원 사업을 지속적 으로 추진하는 등 낚시산업의 육 성·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복권위원회, 올해 온라인복권 판매점 610개 늘린다 복권위원회(위원장 방문규 기획 재정부 2차관)는 4일 국민의 복 권구매 편리성을 높이고 취약계 층의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 고자 올해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610개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양 도ㆍ양수가 불가능하고 같은 시ㆍ군ㆍ구 내에서만 이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03년말 9845개였던 판매점은 올해 6월 기준 6056개로 감소했다. 특히, 2003년 이후 새롭게 조 성된 신도시에 거주하는 국민은 주거지 인근에서 온라인복권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었 다. 이에 복권위는 올해부터 3년 에 걸쳐 연간 10% 수준에서 온

라인복권 판매인을 추가 모집 하기로 했다. 올해 모집 인원은 610명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 대주 등이 우선계약 대상자다. 모집 주체는 복권수탁사업자 인 (주)나눔로또다. 신규 판매점 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영 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일정 등은 다음 달 주요 일간지 나 복권위원회 홈페이지 등의 공 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 기사제보 > 070-4211-5114 010-3653-8444 news@kggoodnews.co.kr


8 문화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위클리조은뉴스

이천도자기 전국벨리댄스대회 '성료' 123개팀·293명 자웅 겨뤄…여성제치고 '김도형 프로' 대상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한 김도형 프로가 벨 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 아트 홀에서 열린 '2014 이천도자기 전국 벨리 댄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유년, 초등, 주니 어, 성인부) 개인·단체와 프로(초등, 주니 어, 성인부)개인·단체로 나눠 진행됐으 며 전국에서 프로·아마 123팀·29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대상(이천시장상)은 김도형 (탑벨리 소속, 인천, 사진) 프로가 쟁쟁한 여자 선수들을 제치고 차지했고, 단체 대 상은 뮤리엘(한국벨리원 소속, 서울) 팀이 수상했다, 또 김솔이(유트벨리, 인천)씨가 영예의 최고지도자상은 수상했으며, 이날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이천 도자명장 의 도자기, 이천도자기 상패, 임금님표 이 천쌀·햇사레복숭아를 부상으로 전달했 다. 대회 심사는 12명의 외지 심사위원을 위

촉해 예술성, 기술성, 숙련성, 표현력, 창의 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천도자기 전국벨리댄스대회'는 여성 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벨 리댄스의 저변확대와 '도자예술의 도시' 이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 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현정 대회장은 "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일반인들이 벨리 댄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천도자기 전국벨리댄스대 회가 참가 선수들의 실력향상 뿐만 아니 라 일반인들의 취미활동으로 자리매김하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유승우 국회의원, 윤병집 부시장을 비롯해 이대영 이천도자 기조합, 이현호 경기도의원, 한영순·전 춘봉· 홍헌표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 다.

이천도기축제 '대성황'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 달 2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창조, 설레임의 순간'을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 시작 첫 주말에는 주최측 추산 약 5만 7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 황을 이뤘다. 이는 예년 평균 대비 40%이상 증가한 수치로써 당초 예상을 크 게 넘어서는 것으로 도자기축제 추진위 관계자들은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 이다. 올해 축제는 오랜 불황과 함께 세월호 사태에 따른 급작스러운 축제연기와 예산축소 등 우여곡 절을 겪으면서 우려 섞인 전망이 많아왔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 등 앞으 로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있으나 일단 첫 주말 입장객 수의 큰 폭 증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청신호 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무엇보다 위기감 속에서 하나 로 단합해 노력해 온 축제추진위

와 자원봉사단체, 이천도자기명 장들의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천도자기축제 사상 처음 시 도한 할인판매행사, 도자기안전 성테스트, 큰항아리 액션페인팅 등 새로운 시도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평가를 얻었다. 개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도,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도자명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경기도립 국악단, 리앤아미치, 이천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내용의 축하공 연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서 펼쳐졌다. 개막식 이벤트로는 전통가마 에서 도자기 꺼내기에 이어, 전 통가마 소성기념품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소성기념품은 이천의 농특산물인 쌀과 복숭아를 상징 하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것으로 조병돈 이천시장이 나눔 행사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위클리조은뉴스

문화 9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양평에서 느끼는 '소나기'의 순수함 경희대학교와 양평군은 이달 12 일부터 14일까지 서종면에 위치 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서 '제11회 황순원문학제'를 개 최한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한 문 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 을 기릴 뿐 아니라 '황순원문학 촌-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학인들의 참여를 촉진 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학제에서는 황순원 문학 심 포지엄과 소나기마을문학상 시 상식,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 로 한 황순원 사이버백일장 시상

여주 은모래사진동우회, 제28회 정기전시회 개최 지난 1985년 창설된 여주은모래 사진동우회(회장 이상현)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여주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제28회 정기전 시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여주예총 후원하고 은 모래사진동우회 주최하는 이번 정기전시회에는 전문사진작가부 터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이르기 까지 회원 30여명이 출품한 심혈 을 기울인 사진작품 50여점을 만 날 수 있다. 현재 은모래사진동우회 고문 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풍경사진 전문작가인 박성우 고문(현 한국 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부지부 장)의 문무대왕릉 일출은 화려한 색감과 힘 있는 파도, 그리고 떠 오르는 태양이 장관을 연출해 벌 써부터 화제다. 또한 이정호 작가의 겨울나무

는 눈 덮힌 나무와 언덕을 촬영 한 설경이 동화의 세계로 안내하 며 현재 강천보에서 근무하고 있 는 박봉진작가의 태백 구와우 자 작나무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해준다. 이외에도 박지연 작가의 죽 (竹), 송인석 작가의 개개비의 비 상, 안준기 작가의 Apple, 김성태 작가의 너 그리고 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관객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여주은모래사 진동우회는 여 주에 거주하는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으 로 참여할 수 있 으며 현재 20대 에서 60대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 하고 있다. 이번 제28회 은모래사진동우 회 정기전시회에 대한 문의사 항은 은모래사진동우회(www. epchome.net)또는 이상현 회장 (010-8738-1260)이나 기획총 무 김성태(010-5447-4039)에 게 문의하면 된다.

식 등 각종 시상식이 치러질 예 정이다. 또한 작가와 함께하는 황순원 문학촌 기행, 전국 초·중·고교 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 및 일반 문학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학제의 주요 행 사인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에 기존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 외에 경기도지사상을 올해부 터 추가로 수여할 예정이다.

'오학동민 추석맞이 노래자랑' 성황 여주시 오학동은 '오학동민 추석 맞이 노래자랑'이 지난 7일과 8 일 양일안 2000여명이 응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노래자랑은 오학동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오학동민 대 화합차원에서 열린 동민 화합 한 마당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펼쳐진 노래자랑에서 는 62명이 예심을 거쳐 14명의 결선진출자가 최고의 기량을 뽐 냈다. 대회 결과 대상에 신예경 씨(세 종교1년), 금상에 정춘화 씨, 은 상에 윤미화 씨가 수상의 영예와 명예가수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이들 세명은 오학동에서 개최되 는 각종행사시 초청가수로 활동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첫날 개막식에 원경 희 시장 참석해 '일편단심 민들 레' 노래를 불러 큰 호응 얻기도

했다. 또한 오학동 부녀회 등 단체에 서 먹거리장터를 준비해 시민들 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42인 치 TV, 김치냉장고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관람객들 의 시선을 이끌어 냈다. 행사를 주관한 강종남 체육진 흥회장은 "오학동의 화합과 즐거 운 추석을 위해 준비한 노래자랑 이 주민들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 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용각 동장은 "금번 노래자랑이 오학동 출범 1주년을 맞아 오학 동민이 대화합 단결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 행사에 참여한 동민과 행사준비 에 힘쓰신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오학동민 의 화합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 로의 다짐을 밝혔다.


10 생활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이천아트홀, 코믹액션

채근담 사람의 욕망은 채우기 어렵다

"왜 왜 질문맨" 아동극 공연 이천아트홀이 "왜?"라는 질문을 달고 다니는 미운 7살 호영이의 "왜?"가 사라진 꿈나라속 대모 험을 그린 코믹액션활극 <왜 왜 질문맨>을 오는 19일과 20 일 소공연장 무대를 통해 이천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천아트홀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일 <왜 왜 질문맨>은 한국 에서 가장 유명하고 친숙한 해외 아동극단인 극단 가제노꼬큐슈 의 원작 <난난난데망>을 놀이 연극의 대표 연출가 나카지마 켄 을 비롯한 음악, 무대 등 원 작 스탭과 극단 사다리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코믹액션활 극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 하는 두 극단의 협연 으로 탄생한 <왜 왜 질 문맨>은 일본에서는 2003년부 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 800회 이상을 공연하며 '질문맨(난데 망)' 파워를 몰고 온 작품이다. 또한, 이번 이천아트홀 <왜 왜 질문맨>에서는 공연을 관람하 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괴물 바쿠를 물리치는 질문맨 을 응원하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입기만 해도 용기가 1200배 상 승하는 "질문망토" 증정과 새로 운 변신이 가능한 질문맨 변신가 면 만들기 체험을 준비할 계획이

安看西晉之荊榛, 猶矜白刃. 身屬北邙之狐兎, 尙惜黃金. 안간서진지형진,유긍백인.신속북망지호토,상석황금.

아이들의 머릿속은 끊임없이 이 어지는'왜?'의무한반복

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 관 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질 문맨에게 강력한 능력을 선사하 는 재미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 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언제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이천 시민 에게 선보일 때 긴장을 하게 된 다"면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 하기 곤란했던 경험이 있었던 어 른들과 어머니의 삶과 사랑에 대 해 이해하고 싶었던 그 누구나가 와서 관람해도 공감과 감동을 얻 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클리조은뉴스

주인공 호영이는 건강하고 호기심이 많은 7살 질문쟁이 남자 아이. 호영이의 머릿속에 는 언제나 신기하고 궁금한 일 이 가득하다. 평소 '왜?' '왜?'라 고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호영 이에게 아빠는 '질문맨'이라는 별 명을 붙여주었고 호영이의 지겨 운 질문 공격에 초등학생인 형은 왜라는 말을 하면 괴물 바쿠가 나와서 잡아 먹을 거라는 이야기 를 들려주며 자리를 피하고 만 다. 형의 계속되는 거짓 이야 기에 결국 괴물 바쿠는 호영 이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되 었고 혼자서 집에 있을 때나 밤에 잘 때 자꾸 바쿠가 나올 것 같은 불안에 휩싸이는 호 영이는, 어느 날 꿈속에서 정의 의 수호자 '질문맨'이 되어 괴물 바쿠를 찾아 신기한 나라의 멀고 먼 작은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 신기한 나라에 사는 물음표 도 사, 무셔무셔왕무셔, 딩동땡, 미 스터미스테리 등 재미있는 캐릭 터들의 등장과 더불어 질문맨이 괴물 바쿠를 물리치기까지의 활 약상을 그리는 <왜 왜 질문맨> 은 공연 내내 회오리치는 웃음의 소용돌이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 다. 공연문의 031.644.2100

語云,”猛獸易伏, 人心難降. 谿壑易滿, 人心難滿”信哉! 어운,”맹수이복,인심난항.계학이만,인심난만”신재!

눈으로 서진의 가시밭을 보면서도 오히려 칼날의 푸른 서슬을 뽐내고, 몸은 북망산의 여우와 토끼 몫이건만 오히려 황금에 눈이 어둡다. 옛사람이 말했다. “ 사나운 짐승은 길들이기 쉬워도 사람의 마음은 항복 받기 어렵고, 깊은 골짜기는 채우기 쉬워도 사람 마음은 채우기가 어렵다”고 참으로 옳은 말이다. * 채근담은 중국 명(明)나라 말 홍응명이 지은 책으로 유교적인 교양을 기초로 도교, 불교를 조화시킨 재치있는 문장으로 유명하다.

사자성어

首邱初心 수

여우는 죽을 때 제가 살던 굴 쪽으 로 머리를 둔다는 뜻에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이름.

여주여성회관서 '맹진사댁 경사'마당극 공연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에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 화예술을 체험하고 생활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7시 공연장에서 '맹진사댁 경사' 마당 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로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문화복지사업 을 추진하는 (재)경기도문화의전 당 도립극단이 참여해 오영진 원 작 '시집가는 날'을 재미있게 각 색해 마당극으로 진행한다.

공연관람은 당일 선착순 입장 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 가 능하며 부대행사로 여성회관 민 화반 수강생의 민화 수상작이 전 시되고, 수정과 시음회, 제빵 시 식 및 판매코너가 설치될 예정이 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 항은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홈 페이지(www.yjwh.go.kr)를 참고 하거나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다.

목터널 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 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통 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 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일부 에 해당하는 손바닥 부위 및 손가 락 끝의 저림 증상이 심해지는 것 으로, 심할 때는 잠자는 도중에도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어나는 경 우도 있다. 질환이 오래 지속된 경우 신경 이 눌려 감각이 둔해지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증상이 미약하여 파스 등의 자가 치료를 통해 스스로 참는 경우가 많아, 상당 수 환자가 근의 위축이 오래

진행되어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 타났을 때 병원을 찾게 된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 대한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 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 적 치료를 이용해 증상을 호전 시 킬 수 있다.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에 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 는 경우, 수술을 통해 손목터널을 넓혀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지속 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 병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생활 속에 서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도 록 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40~50대 여성의 손 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 세)이 최근 5년간(2009~2013 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 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손목터 널증후군(G56.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2 만 4천명에서 2013년 약 17만 5 천명으로 5년간 약 5만 1천명 (40.9%)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0%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278억 원에서 2013년 약 396억원으 로 5년간 약 118억원(42.5%)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나타났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 로 남성이 약 21.6%, 여성은 약

78.4%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 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0.7%, 여성이 8.5%로 나타났 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으로 50대가 40.4%로 가장 높 고, 40대 19.9%, 60대 17.7%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의 점유율이 60.3%로 손목터널 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 타났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 보면 20세 미만 진료인원의 성별 차이는 크게 없으나 30대부터 2 배 이상, 50대에는 약 6배의 차이

를 보였다. 손목터널(수근관)은 손목 앞 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들로 형 성된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이 부위에 여러 가 지 원인으로 인해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을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한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 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 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외에 손목터널이나 신 경에 감염이 생기는 경우, 손목 관절의 골절, 양성 종양 등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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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여주시 재정은 괜찮은가? 여주시는 최근 시 홈페이지를 통 해 2013년도 재정운용 결과를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매년 8월 전년도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 항 등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 회 심의를 거쳐 공개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 는데 기여하는 제도로써 2006년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여주시가 공시한 2013 년도 총 살림규모는 6,475억원으 로 전년대비 22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 한 자체수입은 3,124억원이고,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959억원, 예치 금회수는 392억원이다. 우리 시를 동종자치단체(인구 50만 미만 시)의 평균과 살림살 이를 비교해 보면 살림규모는 동 종단체 평균액(7,825억원) 보다 1,350억원이 적고, 자체수입은 542억원, 의존재원은 898억원이 각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무액은 2013년말 기준 으로 전액 상환해 없고 공유재산 은 동종단체 평균액 보다 7,864

이천시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 결실 맺어

동종자치단체 살림살이 규모비교

(단위 : 억원)

산림규모

6,475

7,825

3,666 3,124

자체수입

3,857

의존재원

2,959

시평균 여주시

556

채무

0 공유재산

억원이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우리 시의 재정현황은 2013 년 9월 23일 도농복합시로 승격 해 동종자치단체에 비해 살림규 모는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 도에서 각각 5.52%와 3.07% 높 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지방채무 감축, 비효율적인 예산 절감 등 을 통한 건전재정운용을 위해 많 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9,730

17,594

아울러 시는 주민 관심사항인 공무원 인건비, 지방의회 경비, 행사축제경비,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내역 등에 관한 사항과 지역 의 특수성·주민관심사항을 반 영한 특수공시도 원심천 수해상 습지 개선공사 등 30건을 선정해 공시했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 은 여주시 홈페이지(http://www. yj21.net)의 "행정정보→재정현 황→지방재정공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벽화로 '임금님표 이천쌀' 알린다

이천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 한 발로 뛰는 행정이 결실을 맺 고 있다. 세월호 참사이후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실적이 감소 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SK하이닉스(주) 등 이천시 관내 기업들이 추석맞이 온누리상품 권 구매운동에 적극 발 벗고 나 서면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조병돈 시장과 정종철 의장이 함께 온누리상품 권 구매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기 업체들을 직접 방문한 것을 계기 로 이번 추석을 맞아 SK하이닉 스(주)에서 2억6000만원의 온누 리상품권 구매하는 성과를 거뒀 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주) 2700 만원, (주)하이트진로 1000만원, (주)테크팩솔루션 850만원 등 이 천시 관내 굵직한 기업들의 추석 맞이 상품권 구매가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이천시 관내 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와 의회가 함께 꾸준히 온누리상품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지난 8월 초에 직원 50명이상인 80개 기 업체를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 송해 상품권 구매가 집중되는 추 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호 소에 나서왔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 소속 공무 원들도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에 적극 동참하면서 작년 추석명 절과 비교 무려 81%나 증가한 4000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 로 지난해 2억 4000만원 대비 약 45% 증가한 3억5000만원 정도 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된 것으 로 파악됐다"며 "전통시장 및 골 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동 참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 다"고 말했다. 김기철 관고전통시장 상인회 장은 "이천시에서 직접 발로 뛰 는 행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하면서 우리 상인들 도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 이번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 권이 우리 시장에 넘쳐나는 것을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고 말했다.

여주시공영주차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이천시 관고7통 두산아파트 담 장이 스토리가 있는 그림벽화로 재탄생됐다. 면적 750㎡ 담장에 쟁기질을 시작으로 수확까지의 논농사 과 정과, 다른 벽면은 흙 채취부터 재벌구이를 통해 도자기 완성품 이 나오는 과정을 담백한 풍속화 로 담아냈다. 이번 벽화의 백미는 수라상을 받은 임금님의 인자한 모습이 담 긴 벽화로 이천의 명품 '임금님

표 이천쌀'을 알리고 있다. 연두순시 주민 건의사항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는 농림축산식 품부 스마일재능기부단에서 추 진하는 마을환경개선 사업과 관 고동이 연계해 박현 화가를 비롯 한 재능기부자 6명이 지난 18일 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현 화가는 "이천시 특산물인 쌀, 도자기를 비롯해 어릴 적 추 억이 느껴지는 자잘한 이야기가 담긴 벽화가 그려지고는 마을환

경이 환해졌다는 주민들의 반응 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관고동장은 "깨끗하고 쾌 적한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주민 들의 마음까지도 변화시키는 이 번 벽화사업에 애써주신 박현 화 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관고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070-4211-5114

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 성구)은 추석을 맞이해 항상 변 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고객님께 보답하기 위해 명절 연 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 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개방은 추석연휴인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이며, 창 동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시민회 관 25면, 중앙로 79면, 세종로를 중심으로 한 노상 총 15개 337면 이다. 이번 무료 개방에 앞서 공단은 공영주차장에 대한 포장공사, 차

선 도색공사, LED조명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명절 기간 대비한 귀성객 의 편의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 안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 록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를 실 시 할 계획이다. 김성구 이사장은 "연휴기간 무 료개방 되는 주차장은 여주 시민 의 소중한 공공시설물로 질서 있 고 깨끗하게 사용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 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 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2 스포츠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위클리조은뉴스

< 이천시청 정구부 >

김형준 선수, 세계정상 '우뚝' 2014 코리아컴 국제정구대회 개인단식 우승 차지 이천시청 김형준(24) 선수가 지 난 24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1 라운드)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인 도네시아를 4-0으로 여유있게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 를 거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 회는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정구연맹과 순창군이 주관 한 가운데 10개국에서 200여명 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치열 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형준은

대신면, 여주시 그라운드골프 최강자 등극 제3회 여주시 연합회장기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 선수로 주목을 받게 됐다. 김형준 선수는 “승리에 자만 하지 않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 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 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다. 한편 김형준 선수가 소속된 이 천시청 정구팀은 이달 30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한국실업 정구연맹전, 9월 29일부터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되 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월 29일부터는 제95회 전국체

그라운드 골프대회 '성료'

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주시 볼링인들, 선의의 경쟁 펼쳐

제3회 여주시 연합회장기 그 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일 흥천면체육공원 축구인조잔 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여주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 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서는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 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신면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흥 천면이 2위, 금사면이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천시 '행복한 동행' 무료 수영강습 실시

'2014 여주시 체육·생활체육회 장배 볼링대회'가 지난달 31일 라온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가 주 최하고 여주시볼링협회·연합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6개 클

럽, 89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갈 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에서는 주재봉 선수가 우승을 현 수진 선수가 준우승을 박천용 선 수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챔프C 클 럽 (유광수, 손명환, 손경환)이 우 승을, 에이스클럽(한규동, 김원 경, 김종은), 라온클럽(이세종, 현 수진, 장순화)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여주에서 펼쳐진 철인 3종경기의 진수

제12회 연합회장배 2014 여주 그레이트맨대회가 지난달 29일 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이포보 주변도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 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

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프로에서는 오 영환 선수가 9시간09분1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

자 프로에서는 황지호 선수가 10 시간43분17초의 기록으로 1위 에 올랐다. 남자종합에서는 정원석 선수 (9시간37분41초), 박용호 선수(9 시간47분41초), 손유성 선수(9시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코오롱 스포렉스이천점'은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 로 무료 수영강습을 실시하고 있 다. 특히 이 회사는 이천시가 추진 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 재능나 눔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 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천스포츠센터 3 층 회의실에서는 지난 2개월 동 안 매주 2회씩 무료수영강습을 받아온 3기 이천푸른학교지역아 동센터 아동 15명의 수료식이 있 었다. 그리고 곧 이어서 4기로 수영

강습을 받게 된 아미지역아동센 터 및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의 입학식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료 및 입학 아 동을 비롯해 코오롱스포렉스이 천점장 등 40여명이 참석 수료 와 입학을 축하하며 시종 화기애 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료증 수여 및 학생대표 선서와 수영모 전 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코오롱스포렉스이천점 관계자 는 "아이들이 수영시간을 매우 즐겁게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 어린 이 수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간48분32초)가 나란히 1,2,3위에 올랐다. 여자종합에서는 황화정 선수 가 11시간52분3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김경숙 선수가 8초 차이나는 11시52분46초로 2

위를, 12시간11분42초를 기록한 임미경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릴레이에서는 하이스코프코리 아팀이 클럽대항전에서는 Neo 팀이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위클리조은뉴스

오피니언 13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독자 기고

독자 기고

이환설 의장 / 여주시의회

이상대 실장 / 미래비전연구소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2014년도 9월 5일부터 제7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 작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 회를 실시합니다. 여주시는 오는 9월 23일 시 설 치로 새롭게 태어난 1주년이 되 는 날입니다. 여주시 전환은 많 은 고통을 감내하며 새로운 마음 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우리 여주시민은 이제 문화시 민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 지고 더 멀리 보고 더 큰 여주, 더 발전된 여주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주시의회 의원들 모두는 시 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그리고 여주시가 더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새로 운 의원상 정립에 힘쓰겠습니다.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 회,0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 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요즈음 우리 여주시는 한국전 력의 765KV 고압송전 신경기변 전소 설치 예정지에 대한 문제로 들끓고 있습니다.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금사, 산 북면 주민들께서는 9월 2일 한국 전력 본사 정문 앞에서 결사반대 를 위해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심 통한 마음으로 구호를 외치며 항 의 농성을 가진 바도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행태는 우리 여주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금 사, 산북면 주민들께서는 힘든 고통 속에 있기에 우리 시민 모 두는 이를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여주 금사, 산북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여주시민들께서 는 모두가 들불같이 일어나 결사 반대로 이를 용납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한국전력 행태의 행위는 우리 여주의 발전을 옥죄 어 온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3대 규제 악법보다도 더더욱 가혹한 멍에를 씌우고 족쇄를 채우려는 가혹한 행위로서 기필코 격파해 야 합니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시민의 민생과 밀접한 사안에 대하여는 정확히 짚고 파악하여 잘못된 부 분에 대하여는 시정을 요구하고 잘한 부분에 대하여는 격려와 칭 찬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14년도 6·4지방선거에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다수이기에 행정사무감사에 대 한 방향설정에 있어 미흡한 점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초선의원으로서의 신 선함을 살려 각종 민원과 제보 등 실제적 현장중심의 사안들을 깊숙이 파악하여 민간단체보조 금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혹여 각종 공사에서 드러난 부실 공사에 대한 시공과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세세히 살펴볼 생각입 니다. 또한, 집행기관의 중점 사업에 대해 정확히 살펴보고 파악하여 시민에게 불합리한 사항과 시책 개선은 물론, 이에 따른 건설적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고 집행기 관을 일깨우고 "주마가편(走馬加 鞭)"하는 마음으로서 시민을 위

해 더욱 더 일할 수 있도록 강하 게 채찍질을 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기관의 사안을 낱낱 이 따져보고 지적된 부분에 대하 여는 거침없이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시민과 현장중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것입니다. 철저한 자료 준비로서 감사에 대한 송곳 같은 질문을 통해 문 제점이 도출되면 도출된 사안에 대해서는 냉철한 판단으로 비평 으로 해당 부서의 사업결정 판단 근거와 투명성, 집행과정의 합리 성 변경의 적합성 등을 꼼꼼히 따 져서 실패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 고 도출하여 이에 대한 책임을 묻 고 추궁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개 선해 나가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의 무사안일 부동 주의에서 벗어나 일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분위기 조성에도 힘 을 실어줄 것입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을 위한 시민편의주의 확립에 주력 하고 의회와 집행기관과의 관계 개선도 가일층 공고히 하여 성숙 되고 견고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해 봅니다. 끝으로 금번 실시되는 행정사 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며, 중점 적으로 실리적인 시민의 민생을 챙기고, 또한 집행부의 올바른 정책 결정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며, 이에 획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도시경쟁력과 창조도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 던 것은 도시화였다. 그러나 고 령화 추세, 도시와 산업의 노후 화에 따라 지역 성장과 활력이 저하되고 있고, 수도권과 경기도 도시들의 일부 지역도 쇠퇴지역 이 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생산인구의 투입확대 방식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시도가 필 요하다. 저성장 활력 침체는 창 조산업의 육성과 창조계급의 유 입을 도모하는 도시 단위의 창 조도시 전략에 의해 극복 가능하 다. 경기도의 창조산업 업체수는 모두 1만 8,787개 업체로서 전 국 10만 5,220개 업체의 17.9% 를 차지하고 있고, 종사자수로는 모두 26만 3,430명으로서 전국 113만 3,010명의 23.3%를 차지 하고 있다. 즉, 창조산업 종사자 거의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창조산업의 세부 10개 부 문의 종사자수 10위 내 시/군/구 를 보면, 100개 중 서울 63개, 경 기도 34개, 인천 3개를 차지했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시가 8개 부문에서 10위 이내에 들어 도 내 최고의 창조산업 중심지임을 보여주었고, 이밖에 수원시가 6 개 부문, 부천시와 고양시가 4개 부문 순위권에 들었다. 또한 시각 예술은 여주시, 출판 인쇄는 파주시, 창조서비스는 화

성과 용인, ICT 디바이스는 평택 으로 창조산업 성장거점들이 나 타났다. 이제 국가적 차원에서 또 경기 도 차원에서 창조산업/창조계층/ 창조도시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창조도시를 실현하기 위 해 (가칭) 창조혁신도시 지정 및 창조도시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 을 제안한다. 국가 또는 경기도 는 매 2년 내지 4년마다 창조혁 신도시(유형: 문화도시형, ICT도 시형, 도시디자인형 등)를 지정 하고,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둘째, 구도심/구시가지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심활력 증진형 창조도시를 추진하자. 창조도시 육성 경기도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기관이전 종전부지 등에 창 조산업 유치를 위한 (가칭)'창조 산업 육성 특별지구'를 지정하여 입주기업 및 창업자에게 인센티 브를 제공한다. 셋째, 창조산업 허브 전략과 민 선6기 특성화벨트 전략을 결합 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이미 집적되어 있거나 성장하 고 있는 창조산업을 반영하여 수 원 ICT산업 허브, 성남 뉴미디어/ 게임산업 허브, 고양 미디어산업 허브, 부천 오디오 비주얼산업 허브, 안양 창조서비스산업 허 브, 여주 시각예술산업 허브 등 을 조성하고, 이를 7대 특성화벨 트 전략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다.

■ 칼럼 및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독자 기고 박현일 부의장 / 양평군의회

'한국에 대한 모든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제에 양여한다' 1910년 8월29일. 일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조약 내용을 공포 한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은 암흑과 도 같은 일제 강점기의 수렁속 으로 빠져들고 조국의 광복을 맞기 위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 는 안중근, 윤봉길 같은 독립투 사는 물론 역사 속에 잊혀진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죽음과 희 생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8월29일은 이처럼 우리가 절

대 잊어서는 안되는 경술국치, 한일병합조약이 공포된 지 104 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제국이 주권을 완전히 상 실하고 일제와 합병되던 날. 이 날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날 임에도 불구 하고 많은 사람들이 잊고 지내 고 있는 것은 또한 참으로 안타 까운 일이다. 심지어 나라를 빼앗긴 분노와

안타까운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날, 경술국치일을 표기하지 않은 달력도 많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경술국치 당 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대한 나라로 성장했다. 우리나 라의 경제규모와 세계를 누비는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은 일일 이 열거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 며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도 세 계를 전도하는 주도적인 국가로 거듭났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일제 강 점기의 부작용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군내부의 폭행사 건은 물론이고 상명하복의 위계 질서를 강요하는 집단적 문화는 더불어 잘 살고 서로 배려하는 우 리의 전통문화가 아닌 우리 민족 을 지배하기 위해 사용한 일제의 폭력적 지배 방식의 일환이다. 광복이 되고 반세기 이상이 지 났지만 우리는 그러한 일제의 간 악한 굴레에서 아직 벗어나고 있 지 못한 것이다. 또 아직 청산되 지 못한 일제의 잔재들은 마치 독버섯처럼 우리 사회의 여러 곳 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현재의 각종 장밋빛 지표들에 취해 역사

를 잊는다면 우리는 그 순간부터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역사를 기억하고 경술국치의 치욕을 절 대 잊지 않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다시는 이 땅에 그런 치욕적인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는 우리의 노력이 절 실히 필요한 때이다. 대한민국 집권당 상당수 인사 를 비롯한 지배계층 친일수구 역 사의식을 청산하지 않으면 통일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 "8월29일 하루라도 조기게양과 음주가무를 피하고 역사의식을 생각하며 참회와 각오의 날을 보 내십시오. 그것이 국민된 도리입 니다."


14 사람들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여주출신 류별 공인회계사 합격

여주 출신의 여대생이 공인회계 사 시험에 합격해 지역에서 화제 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 한동대 학교에 재학중인 류별(경영경제 학부 4학년·사진)씨로 2014년 49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공인회계사는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1차

객관식 필기시험과 2차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류 씨는 지난 2월 1차시험에 응시해 합격률 17%의 경쟁을 통 과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2차 시 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했다. 그는 대학에 재학하면서 자신 이 목표로 세운 '전과목 A+'를 받아 전액 장학금을 받는 등 일 찌감치 촉망받아 왔다. 2010년에는 미래에셋 해외교 환학생 장학금을 받아 한동대학 교와 자매결연 대학인 미국 르투 노 대학(LeTourneau University) 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오기도 했 다. 그녀가 공인회계사를 준비하 게 된 계기는 대학 3학년 때 여주 제일고 김연수 이사장의 적극적

인 추천과 대학에서 재무관리와 투자론을 배우며 회계학에 관심 을 갖게 됐다. 특히 만만찮은 2년간의 독학으 로 시험에 합격하는 저력을 보였 다. 그는 "자격증 취득은 누구에 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면서 "뜻 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지역 후배들에게 조언했 다. 류 씨는 "시험을 준비하는 동 안 늘 곁에서 손발이 되어주신 부모님의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부모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최고의 회계전 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 혔다. 그는 회계전문가를 향한 첫 발 을 내딛기 위해 최근 국내 대형 회계법인 입사를 준비중이다.

여주시, "귀농 걱정 끝, 나도 이제 농업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 농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 해 운영한 '2014 행복한 귀농아 카데미'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여주에서 시작하는 인생 2막' 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귀농 교육은 지난 4월에 개강해 귀농 지원정책,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기계 실습교육 및 우수농장 현 장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 로 17회에 걸쳐 100시간 진행됐 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회식에 앞서 교육생들이 5개월간 교육 을 받으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각자 작성한 귀농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

간을 통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료자 주희숙(48) 씨는 "귀농 초보 농업인으로 두려움이 컸는 데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경

험을 얻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 이었고, 무엇보다 같이 귀농해 동병상련의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교육기회 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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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윤일경 교육장 취임

경기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청내직원들이 참석한 가 운데 제20대 윤일경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윤일경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사로서 마지막 8년을 지냈던 이천에 다시 오게 되 어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 마 음이 푸근하고 매우 기쁘다" 며 "이천교육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은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 다. 이어 " '학생들이 행복한 학 교,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공감하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힘을 보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 을 개선해서 교육지원청의 문 화를 바꾸어 나가고, 단위학교

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는 "많은 귀농인들이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귀농을 하고 있지만 막상 농사를 짓고 농촌에 적응하

가 자발적으로 수업혁신과 학 교민주주의를 이루어낼 수 있 도록 현장중심, 학교교실중심 의 교육행정과 장학을 실천하 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을 마을 중심에 놓고 지역사회 민주시민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화에 노력하겠다"라 고 강조했다. 윤일경 교육장은 창명여자 종합고등학교 교원으로 교 육계에 입문한 뒤, 구갈중 교 감·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 학사를 거쳐, 청덕중 교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 장·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관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경 기교육발전을 위해 힘써 왔 다.

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귀농인들 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적극 지원하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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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조은뉴스

사회 15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여주시 대신면>

<이천 도리리>

군(軍)소유 비포장 농로 30년 만에 정비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에 육군○○사령부의 외곽을 따라 울퉁불퉁하게 개설된 농로가 국 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중재로 30여년 만에 반듯하게 정 비된다. 이 농로 2km중 절반가량인 1km정도는 2009년에 이천시가 군부대 동의를 얻어 포장을 했지 만, 나머지는 동의를 얻지 못해 비포장상태로 남겨두면서 비가 오면 웅덩이가 생기는 등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권익위는 지난 3월 주민 77명

으로부터 고충민원을 받아, 현장 조사와 실무협의 등을 통해 관계 기관의 입장을 조율해 왔다. 그 결과로 4일 오후 13시 30분 이 천시 대월면사무소에서 지역주 민들과 육군○○사령부, 국방시 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 수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 의를 열고 지역주민과 군(軍) 모 두가 수용하는 조정안을 마련했 다. 권익위의 조정에 따라 구체적 으로 ▲ 이천시는 남은 비포장

농로를 포장하여 군(軍)에 기부 채납을 요청하고, ▲ 군(軍)은 이 천시의 기부채납에 동의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 게 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회의를 주재한 권익위 박창수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은 30년 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면서 군(軍)의 작전 환경 도 개선하는 것"으로, "주민과 기 관이 소통하여 '윈-윈'한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여주署, "공원을 시민품으로 돌려드립니다"

언제부턴가 주택 인근에 있는 도 시공원은 시민이 야간에 혼자 다 니기 꺼리는 장소,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의 온상이 되는 등 우범지대화 되며 도심속 힐링 공 간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경찰서(서장 정 성채)는 올해 8월 초부터 깨끗하 고 안전한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 주기 위해 '공원을 시민품으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는 비행 청소년이

공원 놀이터에 모여 흡연과 애 정행각, 주취자들이 소란을 피워 불안감을 조성하고, 편의 시설물 이 취약하다고 판단된 홍문동공 원, 상동공원, 창동공원 3개 공원 을 전 기능을 동원 24시간 공백 없는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일 15시부터 다음 날 새벽 01까지는, 여성 ·청소 년 대상 범죄 및 각종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112타격대, 수사 강 력, 교통외근 등 경찰서 인력을 공원 주변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 하고 있다. 또한 관할 홍문지구대에서는 공원 주변 순찰차 거점 근무 및 도보순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공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 다.

장풍저수지 누수 '긴급 대처'

창동공원 주택가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63세, 여)"공원 일대 에 며칠 전 만 해도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고, 주취자들이 소란 을 자주 피웠는데, 제복 입은 경 찰이 공원 일대 주·야간 불문하 고 자주 순찰을 돌아 마음이 놓 인다"며 "확실히 비행 청소년의 출입과 소란행위가 눈에 보이게 줄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 다. 정성채 서장은"공원은 어느 특 정인을 위한 장소가 아닌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휴식 공간이 되 어야 한다"며 "아울러 깨끗한 공 원이 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지 정된 장소에 버리는 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께 여주 시 대신면에 위치한 장풍저수지 제당(저수지 뚝) 중간 지점에 누 수가 발생했다. 대신면 장풍1리 김재현 이장 이 이를 발견하고 대신면사무소 에 즉시 신고했고, 대신면에서 여주시 농정과로 응급조치를 요 청했다. 이에 따라 농정과와 안전총괄 과 및 소방서, 농어촌공사 등 유 관기관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저수지의 문제 지점에 대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응급 복구는 해당 저수지의 문 제가 되는 지점에 굴삭기와 양수 기 등 긴급복구 장비를 동원해 저수지의 물 수위를 문제가 되는 지점보다 낮추고 저수지 뚝(제

당)이 부담하는 수압을 줄이기 위해 양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소방재난 본부에서 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누수 원인이 제당 내 배수관로에 문제가 있는 것으 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복구 작업 이 완료되고 저수위가 내려가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세부적인 누수 원인분석에 나서는 한편 분 석 결과에 따라 제방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접 현장을 찾은 원경희 시장 은 긴급 복구 작업에 임하고 있 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 안전에 최선을 다해 대처 하겠 다"고 말했다.

양평군, 내년 지방도 건설 '본격화'

양평군, 장애인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 창)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 구지원센터(센터장 오길승)는 지 난달 27일 장애인 보조공학 네 트워크 구축 및 사례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 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 센터는 지난 2004년 4월 국내 최초로 재활공학서비스의 연 구·개발 수행을 목적으로 경 기도가 설립했으며 보조공학 이 국가주도의 보편화된 서비

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 책 제안 및 홍보사업에도 지속 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경기 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 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평군 지역 보조기구 지원사업 공동 대응방안 마련, 보조기구 전문 매뉴얼 개발 및 종사자 전 문성 향상 교육 추진, 보조기구 지원사업 공동추진 및 사례관 리 실시 등 연계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30대 여성 오학동 아파트서 숨진채 발견 지난 9일 오후 9시30분께 경기 여주시 오학동의 한 아파트 화장 실에서 A(37)씨가 숨진 채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양평 모골프장 경기보 조원으로 일해 오던 A씨가 몇 일째 연락이 끊겼다는 직장동료 의 신고를 받고 거주지를 확인한

이 날 협약식에서는 보조기 구 종류 및 관련 지원제도 등 장애인 보조기구 관리 교육 및 보조기구 점검, 수리, 세척 서 비스도 병행해 진행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보조 기구 사용자의 기능적 어려움 을 해소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 휘할 수 있도록 해 양평군지역 중증장애인의 생활상의 어려 움을 개선하고 삶을 변화시키 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과, A씨가 화장실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직장동료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 양평군 윤광신 도의원은 지난 4일 정헌채 경기도 건설본 부 도로건설과장을 만나 2015년 양평군 관내 지방도 건설 예산확 보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광신 의원과 정헌채 과 장은 양평군 지평면 일원의 지 방도 341호선 '월산저수지 위험 도로 구조개선공사' 구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월산저수지 위험도로구조개 선공사' 구간은 곡부 도로의 위 험성으로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양평군이 지난 2010년부터 위험도로구조개선 사업을 경기도에 건의한 결과 2013년 설계용역비를 확보, 금 년까지 설계를 완료한 구간이다. 이날 정헌채 과장은 현장방문

을 통해 곡부 도로의 위험성과 사업의 시급성을 직접 확인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한 적극적 인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경기도 건설본부 서금석 지방도로팀장, 김형목 도로시설 팀장 등 관계부서 팀장들을 직접 대동해 실질적인 사업의 시급성 과 예산확보 가능여부 등을 현장 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윤광신 도의원은 "월산 저수지 위험도로구조 개선공사 뿐 아니라 계속사업으로 추진중 인 지방도사업 '용문-단월간, 월 산-고송간 도로사업'의 적기 예 산확보를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 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쳐나가겠다"고 말했 다.


16 전면광고

제 9 호 2014년 9월 17일

위클리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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