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는 사람들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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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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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o l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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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drs.kr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Level 1) 미국 VMC 공인 드럼서클 퍼실리테 이터 트레이너에 의해 진행되며 퍼실리테이팅 기초훈련을 통해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리더십 전문 가를 양성하는 드럼서클 퍼실리테 이터입문과정.

◑ 교육 내용 1. Facilitation Tools 2. Facilitation Technique 3. Facilitation Intention 4. Facilitation Concepts 5. 타악기 활용법 특강 6. 드럼서클 프로그램 참관

◑ 교육 일정 •일

시 : 매주 화요일 20:00~22:00(15회기 / 총 30시간)

•장

소 : 두그루 뮤직센터

•대

상 : 음악치료사, 교육기관(음악교육, 유아교육) 종사자, 레크리에이션 강사, 사회복지사, 전문 연주자, 기 업체 교육 담당자, 의료기관(병원, 실버 타운, 헬스 케어센터) 종사자 외 드럼서클에 관심 있는 자

•모집기간 : 2월 / 8월 •모집인원 : 20명 •모집안내 : 연구회 홈페이지 공고 및 이메일 발송 •문

의 : 02-567-1222

� 드럼서클퍼실리테이터양성과정(Level 2) 3월개설예정, 자세한내용은연구회홈페이지에추후공지.

타악기 활용 전문과정

◑ 교육 내용 1. 타악기 연주법 기초 이론 및 훈련 2. 타악기 즉흥연주 기술 3. 타악기 앙상블 기초 및 훈련 4. 리듬 활동 프로그램 5. 드럼서클 특강 6. 드럼서클 프로그램 참관

드럼서클퍼실리테이터가갖춰야할 기본 소양인 타악기의 리듬패턴을 배우고 다양한 타악기 활용법을 습득하여드럼서클퍼실리테이터의 전문성을강화하는교육과정.

◑ 교육 일정 •일

시 : 매주 월요일 18:00~20:00(15회기 / 총 30시간)

•장

소 : 두그루 뮤직센터

•대

상 : 음악치료사, 교육기관(음악교육, 유아교육) 종사자, 레크리에이션 강사, 사회복지사, 전문 연주자, 기 업체 교육 담당자, 의료기관(병원, 실버 타운, 헬스 케어센터) 종사자 외 드럼서클에 관심 있는 자

•모집기간 : 2월 / 8월 •모집인원 : 20명 •모집안내 : 연구회 홈페이지 공고 및 이메일 발송 •문

의 : 02-567-1222


Contents

Vol.03•2014 .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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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는 사람들 제3호 ㅣ 발행일 _ 2014년 1월 2일(통권 제3호) ㅣ 발행인 _ 송명훈 ㅣ 편집장 _ 안성환 ㅣ 편집 _ 김윤경, 김윤정, 김태왕, 남윤경, 이다은, 이정진, 최세연 ㅣ 발행처 _ 한국드럼서클연구회 ㅣ 사진 _ 한국드럼서클연구회, 이혜진(코스모스악기) ㅣ 주소 _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351길 30 우영빌딩 2층 ㅣ 전화 _ 02-567-1222 ㅣ 팩스 _ 0505-116-1222 ㅣ 홈페이지 _ www.kdrs.kr ㅣ 디자인・제작 _ 02-227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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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육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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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그라미

2013년 주요사업 보고 인사말

디자인 _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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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축하 메시지

International Drumcircle Facilit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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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S...ing

Rhythm & Play? NO! Rhythm-Play 정보마당Ⅰ_‘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그들은 누구인가?’ 5주년, 추억의 앨범 정보마당 Ⅱ _ 드럼서클 책소개 두드려라, 그리하면 들릴 것이니... 챌린지 피~플!!! 정보마당 Ⅲ_ 드럼서클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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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후기

Challenge your Life, Challenge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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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는 사람들

회원명단 / 후원명단

KDRS Letter

2013KDRS 회계보고

티셔츠 도안 소개 한국드럼서클연구회의 티셔츠 도안은‘한국적인 드럼서클’ 의 보급을 지향하는 한국드 럼서클연구회의 창립의지를 담아 캘리그래퍼 박진아님의 도움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드럼서클을 상징하는 원, 그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글씨체는 드럼서클안에서 이루어지는 소통과 상생의 에너지를 나타냅니다.


행복한 동그라미

2013 찾아가는 드럼서클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 알리안츠생명보험, 인천교육청 연수, 지방자치단체 축제 등 외부기관의 요청으로 찾아가는 드럼서클을 진행하였습니다. 회사 실무자, 청소년,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민, 축제 참가자, 교사 외 다양한 연령・배경의 사람들과 함 께 한 드럼서클을 통해 리듬이 주는 즐거움과 하나됨을 체험하였습니다. 또한 드럼 서클에 참관했던 회원들의 소감을 통해 드럼서클이 가진 힘을 다신 한 번 느꼈는 데요, 2014년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관을 통해 드럼서클을 즐기고 함께 배우는 시 간을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Drum Circle Facilitator’s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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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ge Music Circles 주최‘아서홀의 Drum Circle Facilitator’ s Training (Basic & Challenge)’ 을 2013년 5월 30일(목) ~ 6월 2일(일) 코스모스악기 서초본사 8층 코스모스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올 해 트레이닝은 퍼실리테이터 상급 과정인 챌린 지 코스가 국내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챌린지 과정 7명을 포함 총 4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교육부에서 진행한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Level Ⅰ)은 2013년 3월 ~ 6 월 2기, 동년 9월 ~ 12월 3기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팅 기 초 기술과 타악기 연주법을 습득할 수 있는 본 과정은 2014년에 Level 1 및 심화 된 Level 2 과정이 더욱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추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회원 여 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업부에서 진행한 타악기 활용 전문과정(Level Ⅰ)은 2013년 9월 ~ 12월 1기 과 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준회원 12명이 참여한 본 과정은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과정에서 다루지 못했던 타악기 기초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업부의 정기 커뮤니티 드럼서클은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 요일, 인사동 남인사 놀이문화마당에서 총 6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인사동에서 즉 석으로 참여한 내・외국인들과 연구회 회원이 함께 한 커뮤니티 드럼서클은 드럼 서클 보급 및 연구회 홍보를 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하였 습니다.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타악기 활용 전문과정 (level 1)

정기 커뮤니티 드림서클 5


정기 워크숍

‘리듬놀이와 함께하는 드럼서클’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6회 정기 워크숍이 2013 년 10월 19일(토),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회 원 포함 총 31명이 수료한 올 해 워크숍에서는 2013년 학술부 사업이었던‘리듬놀 이 전문서적 번역 및 현장 적용’ 을 워크숍의 내용으로 회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정기 워크숍, 2014년에는 어떤 주제로 진행될지 기 대해 주세요.

드럼서클 번역 서적 출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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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는 드럼서클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Drum Circle Facilitation(Building Community Through Rhythm)’ 과‘Drum Circle Facilitators’Handbook’ 의 출판 을 위해 출판사 등록을 마쳤습니다. 번역을 마치고 출판을 위한 감수 및 교정 작업 중인 국내 최초 드럼서클 번역서 두 권의 출간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 립니다.


인사말

5th

새로운 도약의 5년을 준비하며…

2013년 창립 5주년을 맞이한 한국드럼서클연구회는 드럼서클의 보급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가며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구 회가 걸어온 5년은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시도라는‘미래지향적인 태도’ 가 핵심 가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본 연구회가 2008년 창립 된 이후 드럼서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은 드럼서클이 주는 리듬의 힘을 입증하고자 시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드럼서클의 학문적인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드럼서클 및 타악기 관련 서적 출판을 위한 출판사 설립을 마친 상태이며, 드럼서클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Drum Circle Facilitation (Arthur Hull, 2006)’번역서의 2014년 출판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서적을 보급하고자 합니다. 이는 드럼서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연구회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및 타악기 활용 전문 과정 등의 기초 교육 외에도 영역별 현장에서 드럼서클의 활용 방법 및‘리듬놀이’ 와 관련된 교육과정 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연구회는 기존 5년의 성과를 밑거름으로‘미래지향적인 태도’ 라는 핵심가치가 갖는 보다 창의적이고 보다 역동적인 연구회로 거듭나는 과정에 있습니다. 2013년은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열심히 달려온 결실의 5년이 었습니다.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나누었던 지난 역사와 앞으로 달려갈 새로운 도약의 5년을 준비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연구 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 연구회 발전을 위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국드럼서클연구회 회장

송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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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주년 축하메세지

International Drumcircle Facilitators Bravo á vous tous pour cette belle réussite !!! Je vous souhaites un autre 5 ans tout aussi merveilleux !!! - Louis-Daniel(캐나다). Baratanga 대표, REMO Artist

What a wonderful service. Building community changing lives through rhythm based events. Korea could not be in better hands with KDRS at the helm. -Sarah Odartei(호주). VMC Certified Drum Circle Facilitator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これからのますますのご 展をお祈り申し上げます° ? ? O2@??)X?e? @@@@@@@?J@)Xe? W@@W&(R)X?? '6KO&@@@@HJ@,?? V'@@(MI'@W&(Y?? @(Y??S@@@Ye? O&@YeO&>@@@@(? ?@0R'@@@@@(MI40Y? N@@?@@H?f? ?@@?@@eO)X?? @@@@@@@@@@@@)?? ?@@?@@g? J@5?@@f@?? ?W&(Y?@@f@L? O&0Ye3@@@@@@,? ?@0MfV4@@@@0Y? ? ?

- Chappy(일본). VMC 멘토과정 수료, Hiroshima Drum Circle 대표

CONGRATULATIONS! my Friends on the continued success of KDRS and the a bright future of bringing Joy, Love and RHYTHM to Korea!! Much Love to you ALL! - Otha Day(미국). DRUM TO THE BEAT 대표

Congratulations to KDRS and all the wonderful, talented and caring people who work there to bring drum circle experiences to your community. Thank you for making the world’s rhythm a little more groovy and raising the global vibration by creating cooperative and fun rhythmic communities if even for an hour or so at a time. -Lauri Devine(미국). 사회복지사, VMC 멘토과정 수료

Congratulations KDRS! Your commitment to spreading love and joy through Drum Circles is Amazing!!! -Giavanni Washington(미국), Rhythmquest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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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周年ㆍ素晴らしいね! 韓 のドラムサㅡクル普及にこれからも頑張って下さい! -Yoshimura Taisei(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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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S ing...

Rhythm & Play? No! Rhythm-Play 박경순

음악치료사로서 음악치료 세션을 진행할 때, 클라

한국드럼서클연구회에서 진행하는 드럼서클은 처

이언트에게 친숙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악

음 참가하는 것이었다. 드럼서클의 첫 인상은 대집

기는 드럼이라 생각하여 많이 사용하는 악기이다.

단의 구성원이 리더의 신체 신호에 따라 드럼 오케

세션 안에서 드럼을 사용하면서 드럼서클에 대한

스트라를 연주하는 듯 구조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워크숍과 학회, 인터넷 매체 등

낌이었다. 무엇보다도 처음 만나서 호흡을 맞추는,

을 통하여 드럼서클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드럼서

익숙하지 않은 구성원임에도 리듬의 어긋남이나 어

클을 경험하면서 음악의 힘과 개인에게 미치는 영

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음악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경험한 드럼

퍼실리테이터 송명훈 선생님은 구조화된 리듬과 수

서클의 힘은 구성원이 함께 음악 또는 리듬을 만들

신호, 눈 맞춤, 표정 등을 이용하여 구성원과 지속적

어가는 가운데 음악 안에 몰입하게 되고, 내재된 에

인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아 그룹의 역동

너지를 발산하면서 희열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라

을 유도하고 있었다. 모든 연주는 즉흥적으로 이루

할 수 있다.

어지는 상황이었으며, 언어적 의사소통은 드럼서클

이러한 경험을 음악치료 현장 안에서 클라이언트

안에서 큰 역할로 작용하지 않는 듯 했다. 음악을 시

와 함께 나누기 위해 한국드럼서클연구회에서 주관

작하고 마치는 과정 안에서 언어적 신호가 제시되

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프닝으로

지 않았음에도 구성원이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는

Community Drum Circle이 진행되었으며, 워크숍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경

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워크숍 강사인 송명훈 선생

험이 드럼서클의 묘미라고 생각되어 많은 사람이

님의 퍼실리테이팅으로 드럼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 또한‘드럼서클을 찾는구나!’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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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게 되었다.

오후시간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사용할

오프닝 드럼서클을 통하여 드럼서클

수 있는 리듬놀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퍼실리테이터의 다양한 기술을 경험한

경험하였는데, 리듬놀이 프로그램을 소

후 간략하게 드럼서클 개론 설명이 있

개하고자했던 학술부 연구원들의 수고

었으며, 퍼실리테이터로서 사용되는 도

와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소개

구와 기술을 직접 배우는 기회가 제공

되는 프로그램마다 연구원들의 노고가

되었다. 드럼서클의 실제와 기법을 배

스며들어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워크

운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숍에 참여한 분들에게 다양한 기법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실습을 하는 경

알려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느꼈기에,

험은 참으로 어색하고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다. 물

오랜 시간을 참여하느라 조금은 힘들었지만 소중한

론 드럼서클 워크숍 참가자들은 따뜻한 마음과 눈

시간으로 기억된다.

빛으로 지지하는 분위기였지만, 익숙하지 않은 환

한국드럼서클연구회의 정기 워크숍을 참가하면

경 안에서의 간단한 퍼실리테이터 경험은 보는 사

서 느낀 점은 풋풋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력하

람이나 하는 사람 모두 어색함에 가슴 뛰는 시간이

고 있는 청년기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의 시간이 드럼서

음악치료를 공부했던 대학원생 때 나의 모습과 동

클을 배우러 온 참자가들에게는 더욱 기억에 남아

기들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는 풋풋했던 하루였다.

현장에서 직접 시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이날의 소중한 경험을 생각하며 다음 기회에 더 열

이라 생각된다. 숨 가쁘게 오전 프로그램을 마친 후

정적인 드럼서클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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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1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그 들은 누구인가?

사진출처 : facebook

이름도 생소한 퍼실리테이터. 촉진하는 자들. 송아지의 생장을 촉진하는 것도 아니요, 화학반응의 촉매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실상 비슷하다. 드럼연주 그룹의 실력향상을 도울 뿐만 아니라, 연주를 통한 내면의 성장을 돕는다. 그리고 연주그룹에 한 가지를 더함으로‘변화의 즐거움’ 을 촉진시키는 이 들. 그들이‘퍼실리테이터’ 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드럼서클에서 보지 못하는, 그들이 느끼는 자신의 일은? 악기와 장비를 열심히 나르는 것이다(What I actually do).

제2회 Asian Rhythm Facilitators’ Conference 안내 ● 일 시 : 2014년 5월 30일(금) ~ 6월 1일(일) ● 장 소 : Thistle Resort in Port Dickson, Malaysia ● 홈페이지 : http://www.mirwf.com/ 11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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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2 Drum Circle Facilitation : Building Community Through Rhythm ‘드럼서클의 아버지’아서 홀의 저서 Drum Circle Facilitation이 드디어 한글로 번역되어 출판됩 니다. 드럼서클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본서에는 드럼서클의 이론 및 원칙, 퍼실리테이팅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기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드럼서클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 용될 것입니다.

• 저자 : Arthur Hull • 번역 : 한국드럼서클연구회 • 감수 : 송명훈, 이정진 • 발매 : 2014년 • 가격 : 미정

Drum Circle Facilitators’ Handbook 드럼서클 준비에서부터 진행과 마무리, 그리고 중요한 이론들까지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이 출간됩 니다. 본서는 여러분의 드럼서클 진행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 저자 : Nellie Hill & Arthur Hull • 번역 : 한국드럼서클연구회 • 감수 : 송명훈, 이정진 • 발매 : 2014년 • 가격 :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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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리하면 들릴 것이니... 김태왕

드럼서클에서 쓰이는 악기는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럼서클을 즐기고 사랑하는 분들이 타악기 연주법에 전문적 인 지식을 갖고 있으면 더욱 즐겁게 드럼서클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에 비전을 갖고 있는 회 원들이 타악기 소리와 연주법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갖추면 드럼 서클 참가자들의 소리를 더 훌륭하게 조합하여 성공적인 드럼 서클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타악기 활용 전문과정’ 은 올해 9월, 총 12명의 회원들과 함께 교육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필요하고,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드럼서클에 쓰이는 타악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 후 각각의 악기 사용법에 대하여 교육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가? 어떤 지식을 가져가기를 원하실 까? 우리의 결론은‘15주 동안 어떤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숙제를 내 드리자! 하나를 하더라도 타악기의 근본적인 원리를 알고 그것 을 명확히 익혀서 혼자서도 계속 정확한 방법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행은‘과연 참가 회원들이 교육내용을 어디 까지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겨 주었습니다. 타악 기 연주의 기본이라는 것이 절대 쉽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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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연주의 원리와 팔 동작에 대해 입시생 수준의 내용으로 설명하면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지루해하 지 않을까?’ ,‘그냥 치면 소리 나는 것 같은데 손바닥으 로 치라고 하고 테두리 치라고 하고 왜 그런 걸까?’ ,‘자 꾸 천천히 연습하라고 하는데 어느 세월에 빨리 연주할 수 있을까?’이런 고민들. 저 역시도 타악기를 처음 배 울 때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과연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일까?’라고 고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 게 천천히 체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걸 알기에, 주 강사 송명훈 선생님과 교육 커리큘럼을 검토 하여 사업부 사업으로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이 시작되자 선생님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 은 제 생각을 뒤엎어버렸습니다. 매주 교육을 통해 성장 하는 모습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였고,‘이게 될까?’ 라는 의문을 가졌던 모습에서‘되는구나!’로 표정부터 달라지는 선생님들을 볼 때 너무나도 감사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 같이 악보를 보면서 팔 동작 을 통해 스틱 콘트롤을 하는 모습은 가히 군무를 연상케 할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15주 동안 기본을 익히고 앞으로 꾸준 히 정확한 방법대로 연습한다면!?’말 그대로 타악기 활 용 전문가가 되어 잼베를 한쪽에 매고 능숙하게 연주하 며 드럼서클을 이끄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 했습니 다. 과정이 끝나는 15주 후 보다 6개월 후, 1년 후가 더 욱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업 마치고 배드민턴 라켓 가방을 닮은 연습용 패드 가방을 매고 퇴장하는 그 모습과 그 열정, 흘리는 땀이 타악기 활용 전문과정을 통해 뿌리를 내려서 각자 활동 하는 현장 속에 활짝 꽃피어 결실 맺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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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피~플!!!

김동희

“챌린지 피~플!!!” 나의 2013년 Village Music Circles(이하 VMC) 챌린지 과정에 대한 첫 떠오름이다. 아직도 귓가에 아서 홀 선생님이 외치시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아서홀과 함께하는 2011년 VMC Basic 과정과 2012년 Rhythmical Alchemy Playshop에 참여 했던 경험은 2013년 VMC 플레이숍 개최소식에 자동반사 하듯 신청서를 작성하게 했다. 챌린지 과정이 베이직 과정과 무엇이 다른지 물어보지 도, 궁금함도 없이 그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에 기대하며 신청 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즐거운 4일이 시작되었다. 챌린지 과정은 베이직 과정보다 하루 먼저 시작한다. 하루임에 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드럼서클의 설계도면을 보는 법, 그리 고 질서와 균형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들은 드럼 서클을 설계해가는 과정을 대부분 실습 할 수 있었고, 또 그에 따른 피드백을 즉시 들을 수 있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었다. 드럼서클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음악의 구조적인 깊이를 가 지고 있었으며,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표현력과 에너지를 드럼 서클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VMC 플레이숍 챌린지 과정에 대 한 어떤 정보도 없었기에 즐겁고 긴장되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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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과정과 함께하면서 어디선가 들리는“챌린지 피~플!” , 끝이 없는 3일간의“챌린지 피~플!”나의 심장은 멈출 시간이 없었다. 그 때 알았다. 내가 챌린지 과정을 신청했다는 것을... VMC 셋째 날, 점심 쯤 아서홀 선생님께서 잠시 후 점프타임이 시작되면 중간 즈음에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라고 말씀하셨다. ‘오늘은 잘 해야지’ 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챌린지 피플’ 을 기다리고 있는데 드럼서클이 시작 되자마자 건너편에서 보 내는 아서홀 선생님의 친근하고 예리한 눈빛이 말을 하고 있었 다.‘동희, 지금 나와서 해!’순간 나의 철저한 계획은 사라지 고, 나는 원안에 들어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의자 에 앉아야 했다. 하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있었다. 퍼실리테이 터는 원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점프타임의 연습은 집에 돌아가서도 계속되었다. 보통 점프타임은 2분이라는 시간으로 제한되는데, 첫날은 너무 길거나 너무 짧아서 시간을 잘 지키 지 못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전동 칫솔이었다. 2분으로 세팅 되어 있기에 아침, 저녁으로 양치를 하며 머리에서는 점프타임 실습을 하고 있었다. 지금도 가끔씩 연습을 한다(경험자로서 적극 추천). 아서홀과 함께하는 플레이숍은 늘 즐거움과 배움, 그리고 성장 이라는 단어를 동반한다. 아서홀 특유의 유머와 재치, 그의 삶 에 녹아있는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는 배움의 철학, 마지막으로 4일의 경험이 삶에 적용되면서 깨닫고, 성장해 가는 내 내면을 보는 기쁨. 나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2014년 Village Music Circles 플레이숍 (한국) 일정

챌린지 과정 첫날 아서홀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자 신의 지식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라. 드럼서클의 본질을

●Facilitators’Challenge : 2014년 6월 19일(목) ~ 6월 22일(일)

보라.”

● Basic Facilitators’Training : 2014년 6월 20일(금) ~ 6월 22일(일) - Facilitators’Challenge 과정은 Basic Facilitators’Training 과정 이수자에 한해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로도 그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나는 지금도 드럼서클의 본질을 보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 만약 당신에게 챌린지 과정을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면 고민 하지 말고 참석하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는 도전하는‘챌린 지 피플’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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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3

드럼서클 편집부

드럼서클을모두함께즐기기위해선지켜야할규칙이필요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드럼서클 에티켓이라고 부릅니다. 드럼서클 에티켓은 퍼실리테이터 가 정하고 공지할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암묵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것들도 있습 니다. 여기에서는 아서리안(Arthurian)의 드럼서클 에티켓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서리 안의에티켓은대부분의드럼서클에서잘지켜지고있는공통적인에티켓이니까요. 1. 반지나 시계, 팔찌는 핸드 드럼 연주 전 따로 보관해 주세요. 핸드 드럼은 양손을 이용해서 연주하는 드럼을 이야기 합니다. 반지나 액세서리는 드럼의 가죽을 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연 주하는 사람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채를 이용하여 연주하 는 악기도 액세서리로 인해 악기가 상할 것 같다면 빼주시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2. 다른 사람의 악기를 연주하고 싶을 때는 양해를 구해 주세요. 어떤 사람에게 악기는 굉장히 개인적이고 소중한 물건일 수 있습니다. 악기의 주인이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러 자리를 잠깐 비웠더라도 그 자리에 앉지 마시고, 연주하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악기 소유주에게 꼭 양해를 구하셔야 합니다.

3. 자신의 연주에 집중하는 만큼 그룹의 연주도 경청해 주세요. 연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연주 감각이 좋아지고 창의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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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축이 되는 리듬을 지원(support)해 주세요. 그룹이 연주하는 기본리듬을 듣고, 맞추어 연주함으로써 그룹의 구성원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5. 연주소리의 크기(Volume)와 빠르기(Tempo)에 맞춰서 연주해 보세요. 그룹이 연주하는 볼륨과 템포에 자신을 맞출 때, 우리는 그룹의 역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클 안에서 역동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그룹원의 음악적인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입니다.

6. 솔로 연주를 공유해 보세요. 그룹의 성장을 위해 퍼실리테이터는 드럼의 대화와 솔로 연주자를 활용할 때가 있습니다. 두 세 사람의 연주 안에서 생겨나는 드럼들의 대화를 즐겨보세요. 당신도 그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럼서클 에티켓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드럼서클 에티켓은 드럼서클을 즐기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예절입니다. 하지만 속 내용을 뜯 어보면 에티켓을 지킴으로써 내가 드럼서클 안에서 성장하고, 그룹이 좀 더 빨리 하나가 되기 위한 약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드럼서클 에티켓을 배웠으니 드럼서클을 즐기러 가실까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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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후기

Challenge your Life, Challenge my Life!

김윤경

영어도 잘 못하고 낯가림도 많은 내가 하와이에??!! 5년 전부터 가고 싶었던 Hawaii Playshop을 이제야 가게 되었다. 오 래 기다려왔던 것만큼 이번 Playshop은 내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 트가 될 것이라는 느낌이 밀려왔다. 첫 번째, 자연에서의 드럼서클 일주일동안의 드럼서클은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높다란 나무들 밑 에 의자를 놓고 낭만적인 모닥불 옆에서 자신의 소리를 들으며 연주하 는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드럼서클 연주 중 퍼실리테이터가 연주를 모 두 멈추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자고 했을 때 눈을 감고 그 소리를 들 으니 철석 거리는 파도소리, 살랑살랑 부는 바람, 그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저절로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함을 느꼈다. 두 번째. 멘토(Mentor) 나의 멘토는 캐나다 출신의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LuLu 였다. 옆집 아줌마처럼 친근하고 인상 좋은 그녀는 말이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많았던 나를 너무나 섬세하게 배려해주고 함께 해주어 감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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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항상 나를 눈 여겨 보다가 원안에서의 나의 도전을 보고 너무나 많은 칭찬과 격려를 쏟아 부어주셨다. 그 칭찬과 격려는 나를 더 북돋게 만들 었고 더 열심히 더 즐겁게 플레이숍을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LuLu 뿐만 아니라 플레이숍의 모든 멘토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 습을 통해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 알을 깨고 나오기 나의 하와이 플레이숍 참가 목표는 두려움이라는 알 속에 갇혀 있는 나를 깨고 나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도전 그 자체였다! 영어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퍼실리테이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고, 원안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생각, 실수를 통해 더 발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 또한 가질 수 있었다. 참~ 두려움도 많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도 하고, 실수하면 어쩌 나 틀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머릿속으로 온갖 계획들을 세웠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시도해보고 넘어져보고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우게 ▶ 2014년 제 19회 하와이 플레이숍 일정 • Basic Facilitators’ Training : 2014년 8월 4일 ~ 10일 • Mentor Experience : 2014년 8월 1일 ~ 10일 ▶ 프로그램 참가비용 • 개인텐트지참 $1300 • 2인 1실 $1600 - 3월 내 등록 시 $50 할인 - 처음참가자 6명이 함께 등록할 경우 1명 교육비 면제 - 멘토과정은 $895 추가 ▶ 항공료 • 성수기 기준 : $1400 내외 -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기는 대 부분 성수기로 미리 예약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와이안항공이 저렴한 편이나 기내가 춥다고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연구회로 문의 (02-567-1222)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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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것 같다. 얼마나 값진 경험인가! 이번 하와이 플레이숍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Challenge!!’이다 주춤거리고 머뭇거렸던 나를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나 자신을 바라본 도전!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낼 수 있는 도전! 도전만큼 짜릿한 것이 또 있을까? 머뭇거리며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과감히 시도해보시길! 그리고 이번 플레이숍이 더 뜻 깊었던 건 현지에서 연구회 부회장 이 정진 선생님이 VMC에서 인정하는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자 격을 취득하였고, 그 자리에서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축하해 줄 수 있 었던 것이다.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자격증은 나에게 또 다른 의미에서의 도전이었다. 도전은 또 다시 다가온다. 2014년 한국 VMC 플레이숍 챌린지 과정부터. 마할로(Mahalo : 하와이 원주민어로 고맙다는 뜻)~~~


두드리는 사람들 / KDRS Letter

회원명단(가나다 순) ● 평생회원(총 9명) 권정인 손정규

송명훈

신우희

신창훈

안성환

우영진

이정진

허 진

● 정회원(총 52명) 경민정 김경희 김은정 김자영 서승미 서은영 이민정B 이서진 차윤선 최나리

김다애 김주롱 송성실 이선희 최세연

김동희A 김지연A 송인령 이소영 최지은A

김두연 김지혜A 신정아 이수진A 표계원

김보경 김태왕 신정희 이현정 하미란

김상락 남윤경 원초롱 이혜진 한정혜

김선호 문정표 윤희정 장세경 허혜리

김소림 박가혜 이경진 전수연

김에스더 김윤경 박지영 서성원 이다은 이미아 전희운 조은비

● 준회원(총 93명) 강해선 강혜숙 김세모 김소하 김지은 김지혜B 박선희 박 솔 송근영 송승민 유현희 윤미영 이진주 이태은 정하은 조수진 한옥돈 한윤정

권수영 김숙영 김태희 박은숙 송은별 윤영미 이한나 조영실 한주연

길현진 김양아 김현정 박하나 안나겸 윤희정 이혜경 조은진 황수혁

김경아 김유나 김효영 박혜신 양서진 이규덕 임송은 주향기 황연희

김경화 김 윤 나희영 박혜영 어 진 이성희 장상민 주희정

김규용 김윤정 남윤영 박환영 오현정 이소영 장인아 진혜연

김동희B 김은경 노경외 서 란 오현지 이연희 장지혜 최은정

김리안 김은영B 노용호 석숙희 유동우 이은영 정광진 최지은B

김미영 김은주 노혜선 성초롱 유은혜 이정언 정애경 최진영

김상락 김인애 박경화 손은영 유지은 이주선 정종현 한미란

● 일반회원(총 21명) 강규림 강 휴 이경아 이 선

권가람 권선필 이수진B 이지원

권주희 임미영

김성민 장미성

김지연B 남윤식 장용희 장재영

손은숙 장지은

송태영 황경희

이강철

● 후원회원 명단 ㈜코스모스악기, (사)문화마을 들소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수성대학교, 두그루아동심리상담센터 & 뮤직서클

2013년 KDRS 회계보고(2013.10.30 기준) 수입

연구회 사업

지출

전기 이월

4,183,052

관리수용비

1,936,000

회원비(가입+연회)

3,640,000

관리비품비

795,460

사업수입

32,703,000

인건비

1,230,000

기타수입

4,942,506

사업비

34,569,734

합계

45,468,558

합계

38,531,194

관리수용비

전년 이월

5,717,344

외부

기타수입

6,276

사업비

13,334,550

사업

사업수입

15,261,470

예비비

4,000,000

합계

20,985,090

합계

30,600

17,3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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