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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37 | www.canaan.or.kr
2010 여름
장경덕 담임목사 담임목사 장경덕 장경덕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무엇으로 사는가? 사는가? 가나안 가나안 마더와이즈 마더와이즈
어머니로의 부르심에 부르심에 기쁘게 기쁘게 참여할 참여할 수 수 있습니다 있습니다 어머니로의 장로/권사/집사 임직식 임직식 장로/권사/집사
가나안교회의 가나안교회의 믿음의 믿음의 초석이될 초석이될 헌신된 헌신된 일꾼을 일꾼을 세웁니다 세웁니다 SPECIAL SPECIAL
저소득가정아동을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한 위한 가나안사랑나눔 가나안사랑나눔 바자회 바자회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든든한 기초! 넘치는 사랑! 긍정적 생각!
시를 쓰지 않는다 김영근 안수집사 / 보정
여름은 굳이 시를 쓰지 않는다 아름답고 싶어 가꾸지도 않는다 푸른 빛으로 바라만 보아도 풍경은 시를 낳고 벤치엔 사연이 햇살만큼 가득하다 하늘은 굳이 시를 쓰지 않는다 아름답고 싶어 가꾸지도 않는다 다정한 눈으로 내려다 보면 눈 맞추는 시선들이 시를 낳고 한 점 구름에는 사연이 가득하다 들녘은 굳이 시를 쓰지 않는다 아름답고 싶어 가꾸지도 않는다 들풀 하나 안아주고 작은 뿌리 보듬으면 톡톡튀는 빗방울은 시를 낳고 흘러가는 빗물처럼 사연이 흘러간다 자연은 굳이 시를 쓰지 않지만 주님의 세상 그곳에는 성삼위의 뜨거운 열기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주님만이 유일한 시를 쓰신다
Contents 「클릭가나안」통권 제37호 2010년 7월 11일 발행 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가나안교회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 | 전화 031)717-7004~6 발행인 장경덕 목사 |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 표지사진 김종현 집사 | 편집디자인 지삽 www.designg.co.kr 편집위원 김원규, 유현선, 이홍선, 이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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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시
시를 쓰지 않는다
04
말씀의 뜰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06
사역파노라마
08
우리교회 사역이야기
가나안 마더와이즈
10
가나안에 온 편지
말라위, 릴롱궤에서
11
구역자랑
죽전부부구역
12
사랑나눔
헌혈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눠요
14
직분을 받으며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을 받으며
18
신앙간증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19
특집1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한 가나안 사랑나눔 바자회
22
특집2
가족축복예배 & 어린이주일 매직쇼
26
사람 낚는 어부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까기
28
My Story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29
삶의 향기
모든 걸 당신에게 맡깁니다
30
가나안 디아스포라
정재욱 선교사의 몽골생활
32
사랑의 편지
이길수 안수 집사·최한나 집사 부부
34
건강칼럼
여성의 흔한 비뇨기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36
울엄마 레시피
채소 듬뿍 육개장 만들기
37
칭찬합시다
골방의 기도용사 이용순 집사님
38
문화산책
영화·음악·책 소개, 조각가 이선형 집사 인터뷰
42
새가족소개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44
영시
46
가나안 사랑방
48
담임목사님 동정
49
함께해요
중에서… “Self Reliance”
9
가나안 포토제닉·성경퍼즐·5행시
20
24
31
말씀의 뜰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도행전 4:1-10
예수의 생명으로 사도들은 생명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이 들은 기도를 해도 생명의 회복을 생각하고 있었 습니다. 기도를 하기 위해 성전으로 올라가는 중에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이 구걸하는 것을 보 게 됩니다. 베드로는“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하면서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이 때 40 평생 걸어보 지 못한 이 사람이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뛰어 서서 걸으며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 였습니다. 이들이 갖고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싹이 나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믿는 자의 수 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생명의 역사가 있는 곳을 방해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어두움이요, 죽 음의 세력의 주관자인 마귀의 세력입니다. 이 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진멸당했음에도 불
글●장경덕 담임목사
이상 생명의 행진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려 했 습니다. 그러나 어둠은 생명을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생명은 더 큰 능력으로 역사하게 될 것입니다. 생명을 방해하는 세력 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 다. 오늘날에도 어떻게 하면 생명의 역사를 방 해할까를 생각하면서 복음에 적대감을 갖고 도 전하는 것을 봅니다. 런던 시내버스 광고에‘신은 없는 것 같다. 네 인생을 즐겨라’ 는 광고가 한국에도 상륙하여 비 슷한 문구를 달고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The God Delusion(하나님은 망상이다)’ 라는 책을 쓴 리차드 도킨슨이 주도하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샘물과도 같습니다. 막아도 분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분출되는 샘의 물을 먹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이 역사하는 곳에 죽음과 우상은 떠나게 됩니다.
구하고 그 잔당들이 남아서 활동하고 있는 것 입니다. 마치 전쟁에 진 부대가 철수와 후퇴를 하면서 양민을 학살하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본문에서도 베드로와 요한을 옥에 가두고 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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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권세로 사도들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당시의 권 력자들 앞에 잡혀와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
복음을 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본 대제사장들과
야바요, 알렉산더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모두
장로들이 오히려 기가 죽는 상황이 전개된 것
참여했다고 했습니다. 모든 권력자가 다 모였
입니다. 그 이유는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
고, 그런 분위기에서는 숨소리 한번 크게 내기
나님의 권세가 그들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입
힘들고, 그 자체로 주눅이 들 수 밖에 없는 상
니다. 여기에 강력한 힘이 있는 것입니다.
황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은 주눅이 들기 는 커녕 오히려 힘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
예수의 이름으로
도들의 모습을 보고 교권주의자들이 오히려 놀 ‘이름’ 에는 힘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를 더욱 실 라‘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감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매년 세계 기업 중에 일을 행하느냐?’ 고 물었습니다. 누구의 권세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데 지구에서 1초
였겠습니까? 예수의 권세입니다.
에 4만개, 하루에 30억 개가 소비된다고 합니다. 결
세상은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힘을 쓰지만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세상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권세가 훨씬 크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엘빈 토플러가 쓴“권력의 이동(Power Shift)” 에서 권력(힘)의 원천을 ①폭력 ②부 ③ 지식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폭력은 저품질적 권력(Low-Quality Power), 부(富)는 중품질 적 권력(Medium-Quality Power), 지식은 고품질적 권력(High-Quality Power)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파워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세요, 우리에게 주신 권세입 니다. 본장 13절에서 보면‘그들이 베드로와 요한
국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8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국가에 대한 브랜드 가치도 조사하 곤 하는데 대한민국은 100조 원의 가치가 있다(미 국 비즈니스 위크)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 가치의 이름인‘예수 그리스도’ 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 름은 세계 최고의 이름이요, 결코 인간적인 가치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그 이름을 소유하게 되면 영생 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으로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소경이 눈을 뜹니다. 온갖 문제가 예수의 이름으로 해결됩니다. 그 브랜드 가치는 상상을 초 월합니다. 그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이름 을 그냥 사용하라고 하시며 저작권 시비도 하지 않
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
겠다고 하셨습니다.
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라고 기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앉
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배
은뱅이에게“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
운 것도 없고, 또 권력 앞에서 벌벌 떨 줄로 알
라” 고 했고 그 이름으로 앉은뱅이는 일어나 걸었습
았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
니다. 그 이름을 사용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입니
실 때 어린 계집 종 앞에서도 예수님을 부인했
다. 기도하며, 전도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선언
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담대하게
할 때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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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파노라마
바이블아카데미 현대문화와 교회의 과제 수료 (30명) -강사:임성빈 목사 (장신대교수)
관리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구역 별로 본당청소 실시 여름화단장식
봉사 주방팀모집 / 홀 정리 및 주방 도우미 주일 10:00 ~ 14:00 가능한 시간에 오 셔서 1~2시간 정도 봉사해 주시면 됩니다.
전도 우리는 모두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매주(화) 오전 10시~12시(2시간) 그루 터기홀에서 모입니다. 6/13 제15기 전도폭발 훈련 수료식 (35명수료) -임상수료자(이길수, 이정섭, 정준용, 한광자) 620가나안의 날 (38명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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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경로대학
제 18기 중보기도학교 7월 1일, 3일, 8일, 10일 오전 9:30~12:00 장소:로뎀홀(본당 지하)
사회복지 손반찬배달:4/6, 5/4 하얀마을, 청솔마을 저소득 가정 생활시설봉사:4/8, 6/10해오름의 집, 4/10, 6/12소망의집 4/21, 6/16시온의 집 노숙인복지팀: 5/20 다일공동체 밥퍼봉사활동 해오름의 집 장애우 봄소풍: 5/27 율동공원 예가원 이미용 봉사:5/29
5/13경로대학소풍: 화성행궁/정조왕릉(수원) 6/3경로대학 종강
새가족 새가족4주교육 : 매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오전 10:50, 세미한 음성방 (가나안홀 5층), 매 다섯째 주는 쉽니다. 새가족환영회:5/2 세미한 음성방 (가나안홀 5층)
차량
찬양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차량운행 시작. 2, 3부 예배시간에 맞추어 왕복운행을 실시합니다. (승하차시간 및 장소안내 - 주보를 참조)
찬양대 (2,3부 연합) : 4/4 부활절 칸 타타 “당신을 향한 노래” 헵시바 찬양팀 모집 - 예배의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수요예배를 도와 찬양 및 악기로 섬길 예배자를 찾습니다. 연습 : (수) 오전 10:00 ~ 12:00
가나안교회의 사역(4월~6월)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역위원회별로 모았습니다.
문화 기타팀모임: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문의:문상호 집사 문화선교연구원 창작 뮤지컬 “가연아! 사랑해!” 공연
선교
미디어 클릭가나안팀원 모집합니다. 기자,사진, 교열분야 각○명 (분야별교육진행) 담당:유현선 권사 사진팀, 설교CD/Tape제작팀, 행사촬영 분야에서 함께 봉사하실 분을 모십니다. 개별교육이 진행됩니다.
양육
미리암워십선교팀:6/17방파선교대회 2/28 양육지도자반 20기 수료 - 수료자들은 16주간 일대일 노숙인진료:4/25, 5/23, 6/27동반자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본당 4층 로비
성례1팀(성찬) : 3/28 성찬식 성경통독 및 필사 점검: 성례2팀(세례) 세례교육(4주간) 매 주일 오후 4시, :그루터기홀(본당2층) 일대일 제자양육: 3/28 세례 및 입교식
교정선교:4/26, 5/31, 6/28 대전교도소 방문, 4/29 영등포교도소 방문 및 집회
약 50팀(100명)의 교인들이 교회소그룹 과 가정에서 양육진행중 문의:원인자 권사
방송 방송사역에 동참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예배중계 및 예배자막, 영상촬영/편집분 야 각○명, 초보자환영(개별교육진행) 담당:조훈곤 집사
예배 유아세례식:5월 2일 3부예배 세례식:8월 1일(주일) 3부예배시 - 문답일:7월 31일(토) 오후 5:30 백향목실(본당 2층) - 세례교육:7월 11일, 18일, 25일(총3회) 오후 1:30, 세미한음성방(가나안홀 5층)
군선교:7/3 5사단 988포병대대 방문
체육 축구팀모임 매 주일 오후 3시 불곡고 매 주일 친선 시합이 있습니다. 팀장/은회철 집사 (010-402-4517)
피스메이커 6/27가나안 피스메이커학교 1기 수료식 (36명수료) 9월초에 가나안 피스메이커학교 2기 모집예정
The세움 UOK기도회 -4/17 우리 소중한 자녀들에게 고함 -5/22 사랑을 먹고 자라는 우리의 자녀들 -6/19 우리의 아이들아 엄마 아빠를 본 받아라! 마더와이즈(Mother Wise) 5/26 개강 기독학부모교실 3기 수료식(28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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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사역이야기
가나안 마더 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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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마더 와이즈
Canaan Mother Wise 글●김한나 전도사 유치부담당교역자ㅣ신학 박사과정
부모의 육신적 양육의 문제점
한
가족 안에서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은 자라나는 자녀들 의 바른 가치관과 태도, 성품형성에 많은 영향력을 주
게 됩니다. 그래서 자녀들의 양육을 담당하는 부모들은 자녀 와의 상호 관계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 과 정보를 찾게 됩니다. 지식과 정보사회에서 높은 교육열을 가진 부모 세대들은 여기저기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으며, 참 진리이신 그리스도의 신앙 고백보다 부모의 육신 적이고 이기적인 가치관으로 자녀를 양육합니다. 이러한 양 육으로 전수되어온 자녀들은 신앙 고백에 무관심하거나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한 자아 정체감은 육신의 거짓된 자아로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독선적인 성공의 길을 경쟁하거나 자기비하, 분노, 슬픔, 수동적인 부정적인 정서를 가지게 되 지요.
지금은 부모의 신앙고백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과거의 어느 때보다 자녀들의 길을 바른 길 로 인도하는 강건하고 영향력 있는 부모의 역할이 필요합니 다. 이 땅을 하나님 나라로 다스리는 사명을 가진 그리스도 가정의 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그들의 자녀들에게 바른 신 앙 고백을 전수하도록 부모들의 신앙 고백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가나안 교회 마더 와이즈는 이러한 부모들의 절실
한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특히 한 가정에서 어머니로 사는 그들에게 자신의 문제의 뿌리인 육신의 모습을 발견하여, 그리스도 십자가 앞으로 나와서 그 내면의 병적인 요소인 가지를 자르게 되고, 참 포도 나무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나무에 접붙이게 되어, 새로운 성장, 새 생명을 얻는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자유의 발견으로 마더 와이즈 어머니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기의 소명,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더욱 더 성숙해져가는 높은 자존감으로 가정과 여러 관계들 속에 어머니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되 고 참 진리의 길을 발견하며, 육신의 자아에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가정회복을 위해 가나안 교회 The세움 사역위원회에서 UOK 기도회, Honey & Milk(기독학부모 교실-현 3기 수료), Mother Wise가 이 시대의 가정들의 회복과 그리스도 가정들의 신앙 고백을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 여 모두에게 참 자유를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감당하도록 돕습니다. 1기 마더 와이즈를 진행하는 동 안 많은 은혜의 나눔들이 있었고 이끔이들의 섬김, 헌신, 중보 기도는 더욱 더 풍성한 자유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어떠한 부모 교육, 서적보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는 참 생명의 말씀은 10주과정이 진행되는 매 주마다 마더 와이즈 어머니들은 새로운 그리스도의 피조물로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그 영향력이 그들의 자 녀와 남편의 관계 속에 자연스럽게 목마르지 아니하는 영원한 생수처럼 흘러가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 습니다.
“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니라. [잠 31: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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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온 편지
말라위, 릴롱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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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릴롱궤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새로운 사역지에
는 학교를 세우는데 함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
도착한 지가 3주가 조금 지났습니다. 지금은 선교
는 자들을 보내주소서.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성품
병원인 대양누가병원에서 행정을 도와드리고 있으
과 믿음, 영성이 깊은 자들을 보내 주소서.
며 10월에 개교할 간호대학을 준비하면서 제가 주
자기의 이익과 유익을 위해서 한 푼의 월급을 위해
님께 드리는 기도로 현장 사역보고를 대신하려고
서 일하는 자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많은 사람들
합니다.
을 섬기는 종으로 기꺼이 바치는 자들이 헌신하는 학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보시옵소서.
매일 교수들과 학생들의 발을 씻기는 자로 저와 아
여기 이 광활한 땅에 간호대학이 세워지고 있습니
내를 세워 주소서. 매일 말씀이 묵상되며 말씀이 가
다. 지금 학교 건물과 학생 기숙사 건물이 동시에
르쳐지고 선포되며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이 학
공사 중에 있습니다.
교를 가득히 메우게 하소서.
이 학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
모든 학문을 하나님의 세계관으로 가르치고 교수와
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운영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학생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며 하나님의 마음을
키워 내는 학교가 되게 하소서.
가지게 하소서.
가장 낮은 곳에서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학교가 되
하나님 아버지,
게 하소서. 이 학교에서 초대교회가 재현되게 하소
저는 아무 힘이 없으나 당신은 전능하시며 저는 아
서. 하나님! 학문이 우수한 학교가 되기 전에 하나님
는 것이 적으나 당신은 전지하십니다. 제가 두려워
의 말씀이 먼저 가르쳐지는 학교, 하나님의 말씀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 알려지는 것입니다. 세
먼저 선포되는 학교가 되게 하소서.
상에 알려지면 하나님이 누구냐 할까 두려우며 하
SOLI DEO(오직 하나님께)를 모토로 정하게 하신
나님보다 앞서 나갈까 두렵습니다.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는 학교가 되게
주님,
하소서. 그리고 우리는 모두 먼저 주의 종이 되고
간구하옵는 것은 저의 마음을 지켜 주소서.
서로가 서로의 종이 되어 섬기는 학교가 되게 하소
그리고 이 마음이 변치 않게 하소서.
서. 높은 자가 낮아지며 덜 귀한 자가 존귀함을 받
저의 마음에 파수꾼을 세워 주소서
는 학교가 되게 하소서.
저의 생각에 파수꾼을 세워 주소서
하나님!
저의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소서.
지금 핵심 인물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이근욱(이산지) 선교사 | 말라위, 릴롱궤
말라위 공화국은 아프리카 남동부의 탄자니아와 잠비아 사이에 있는 나라로, 수도는 릴롱궤입니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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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자랑
죽전부부구역
++
기도응답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죽전부부구역 글●박재원 집사 | 죽전부부구역
작
년 하반기 교구 목사님 인도로 시작된 부 부모임이 올해 구역재편 시 자연스럽게
죽전부부구역으로 태어났습니다. 처음엔 두세 가정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게 고작이었는데 지금은 여섯 가정이 매주 각 가정을 돌아가며 예배를 드 리고 있습니다. 구역 특성상 아이들과 함께 참석하다 보니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는데 이젠 저녁 8시부 터 시작된 말씀과 기도 시간이 3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저희부부는 아직 새신자에 불과하지만 연장자라는 이유로 구역장/권찰을 맡아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기 고 있습니다. 조찬희/안경심 집사님은 경륜과 봉사로 믿음의 본이 되며 구역을 든든히 세워가는 기둥과 같은 존재입니다. 정문갑/서윤숙 집사님은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대표 적인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습니다. 유재영/이주현 집사님은 부부 및 자녀문제로 인하여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하나님의 응답주심을 믿고 기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정시연/김영경 집사 님은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열정은 어느 가정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구역 막내인 이준범/이 소윤 집사님은 그 동안은 부부가 합심하여 구역예배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6월 야외예배를 통하여 마 음이 열린 이준범 집사님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1박2일 교외에서 드린 예배를 통해서 각 가정의 비젼과 달란트를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리고 지난 4월에는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특송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성도들과 함께 많은 은 혜를 나누었습니다. 죽전부부구역의 가장 큰 힘은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이라고 믿습니다. 그 동안 가족구원 문제, 자녀 문 제, 경제 문제, 이사 문제, 직장 문제 등 많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기도만 하면 응답을 주신다고 믿기에 큰 비전으로부터 세세한 부분에 까지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놓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가나안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으로 성장해 가며, 부부구역 활성화를 전파시키고, 주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죽전부부구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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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헌혈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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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헌혈이 생명을 구합니다 글●편집부
지
난 5월 30일 (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 시까지 한마음 혈액원과 연계하여‘가나안
사랑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열었습니다. 헌혈은 가장 짧은 시간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헌혈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번 헌혈행사에 함께 동참한 성도님들은 모두 105명 (헌혈 접수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중 부적격 판 정을 받으신 성도님들이 48분이나 되었습니다. 생 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적격 판정을 받는 것을 보며 2010
12
Summer
생명을 나누는 일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57명
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부적격 판정을 받으
이 채혈에 동참했고,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도
신 분들 중 대부분은 약을 장기간 복용하시는 분
있었지만, 장비의 여건상 더 채혈하기에는 역부족
들이었거나 여자 성도님들이셨습니다. 그 이유를
이었습니다. 혈액공급차량 한 대에서 동시에 채혈
검사하시는 선생님께 물으니“여자 분들은 철분이
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4명이고, 직원 3분이 이
모자란 경우가 많아요. 출산의 영향이 많이 있고
모든 과정을 진행하려니 헌혈 신청서를 작성하고
요. 이런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라고 답변
혈액형판정과 혈액비중검사과정을 거쳐 채혈까지
해 주셨습니다.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평균 40분~50분 정도가 소 요되었습니다. 대기시간이 길어질수록 헌혈신청
헌혈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요
접수를 포기하신 분들이 늘어나 아쉬움이 남기도
어떤 성도님은 아내가 철분 부족으로 부적격판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더 이상 채혈을 진행할 수
정을 받자 집에 들어올 때는 철들 어서 오라는 우스갯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처음 한마음 혈액원에서 오실 때
없자, 직원 분은“내일 또 오면 안 될 헌혈은“사랑의 실천” 이자“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 입니다.
까요?” 라는 말로 아쉬움을 나타냈습 니다. 주일은 예배시간 전후로 많은 사람
는 30명분의 채혈이 되었으면 좋
들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
겠다는 바람을 나타냈었습니다. 그
안에 대기시간 없이 많은 사람이 헌
분들의 경험상 한 교회에서 30명
혈에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이상의 채혈이 그리 쉽지 않았다는
다면 이번‘가나안 사랑나눔 헌혈의
것입니다. 헌혈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접수를 하시
날’ 보다 더 많은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을
지만, 헌혈적합판정을 받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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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임직자간증
직분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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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기도할때에 함께하시는이 강준환 안수집사 | 주공15
부족한 저에게 클릭 가나안을 통하여 간증할
단한 후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주님께서 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떤 사명을 주시더라도,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일
저는 모태신앙으로 학창시절 중, 고등부에서
이 생기더라도 주님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회장과 찬양대에서 봉사하며 제 자신이 모태
없다는 마음으로, 늘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오
신앙이라는 이유로 큰 믿음이 있는 것으로 착
실 그날에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슬기로운 자
각하며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녀가 되기를 이 시간 다시 한 번 굳게 결단해
늘 부족함 없이 평안한 가운데 지냈고, 그것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심으 로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 저는 하나님이 살아 계 시다면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그냥 버려두실 까 하며 원망도 했습니다. 마치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나에게 무언가를 꼭 해 주셔야 하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 지만 주님은 내가 찾지 않아도 늘 함께 계셨고 제가 기도하면 주님은 내 기도에 응답하실 준 비가 되어 있으며 내가 기도할 때 비로소 일을 시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저 에게 안수집사라는 귀한 직분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고민하고 갈등했지만 이 직분 을 통해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알고자 결
2010
14
Summer
할수있다하신이 김미라 장로 | 구성2
장로 피택 받던 날. 저는 몇천 년 전“오! 주여
마음이‘어찌 할까?’ 로 짓눌렸습니다. 어느 날
나는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입이 뻣뻣 ‘할 수 있다 하신이’복음 성가를 부르다가 이 하고 혀가 둔한 자입니다.”여러 번 변명하며
찬양이 주님의 음성으로 다가 왔습니다.
거절하던 모세가 떠올랐으며 그가 그때 얼마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나 피하며 도망가고 싶었을까? 그 심정이 절
나를 바라보시며 능력 준다 하시네, 할 수 있다
실히 실감되어 왔습니다.
하시며 주저 말고 십자가를 지라 하시는 주 하나
이런 모세를 향해 노를 발하시는 하나님.
님, 믿음만이 사랑만이 희생만이 능력이라 하
주님! 66권 어디를 뒤져봐도 순종만이 정답인걸
시는 주 하나님.
알지만 자꾸 망서려 집니다.
오 주님!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가오니 임직식 때 주신 말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씀 같이‘기도하는 한 사람’ ,‘사명감 갖는 한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사람’ ,‘헌신하는 한 사람’되게 하옵소서.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렘12:5) 그저 저는 권사직분 감당하기에도 부족한 자인 데 어떻게 장로라는 중직을 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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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임직자간증
직분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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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는아니잖아요! 남정실 장로 | 주공15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고 하신 것 같이
런 저에게 주님 찾아오시어 이 땅의 아름다움
이 죄인 찾아 오셔서 내 죄 사하여 주시고 자
을 보여 주시는 가운데 분당 구미동에 세우신
녀 삼아 주신 것도 감당키 어렵건만 감히 장로
우리 가나안 교회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귀하
로 부름 받고 어찌할꼬! 이것이 나의 솔직한
고 복된 교회인가를 보여 주시며 그 교회의 장
고백입니다.
로의 직분이 하나님 앞에 정말 귀한 것임을 알
저는 두려움이 많아 웬만한 것은 시작도 하기
게 하시어 나의 자존감을 세워 주셨습니다. 천
전에 포기하는 성향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할
성 가도록 겸손함으로 솔직함으로 부르신 자
줄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제가 장로
리에서 기도하며 섬기기를 결단합니다. 나를
로 피택 받았으니 얼마나 짐이 되는지“하나님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족한 저를 분에
저는 아니잖아요”그러면서 임직받기까지 끌
넘치도록 사랑해 주신 우리 가나안 지체들에
려 왔습니다. 임직 받은 후 두려움 때문에 하
게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게 하셨고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 을 내어 쫓는다 말씀하셨으니 온전한 사랑인 아버지의 사랑으로 채워 달라고 기도했습니 다. 그 다음날 새벽기도시간에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주님이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한 것 같이“내가 너에게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부탁 한다”하셨고 저는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라 하 니 내가 요한을 안 것 같이 너를 안다 하시니 이제는 그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감사 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여전히 장로로서의 자존감이 없었습니다. 그
2010
16
Summer
창조주주님께 찬미드립니다. 양진실 권사 | 중앙
5월은 저에게는 축복의 달인가 봅니다.
제 자신을 합리화 시키며 신앙생활은 성장도 없
결혼 전 저의 가정은 지독한 불교 가정이였습
이 성경책을 가지고 예배만 드리러 다녔습니다.
니다.
주님의 은혜로 권사의 직분을 감당할 준비도 안
한 달이면 1~2회 정도의 제사와 봄, 가을, 동
된 저는 귀한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 (귀신을 쫓는 고사) 돌아가신분 들을 위한
믿음도 약한 저를 부르시며 이제 내 곁으로 더
진혼굿 마당까지 하시는 어머니의 관습은 경제
가까이 다가오라는 부름을 받은 것 같아서 주
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저를 힘들게 하였습니
님의 은혜에 감사함과 제 신앙생활에 부끄러
다. 이러한 제가 만난 결혼상대는 기독교 가정
움을 느꼈습니다.
이였습니다. 결혼 전부터 저는 집안의 종교를
성경지식도 없고 성경필사, 통독도 안되 게을
거부하고 주님을 영접하고 싶어서 기도로 하
렀던 제게 너무 어려운 직분을 주신 것 같아
나님께 간구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응답은 저
부담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를 믿음의 가정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친정
은혜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어 순종하는 일꾼이
어머님은 우리 집을 예수쟁이네 집이라 부르
되리라고 기도하며, 경로사역 일꾼으로 여러
시며 달가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어른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할 때 이것
어머님은 몇 십 년이 지나 지금은 제가 준비해
이 하나님이 주신 섬김의 믿고 싶었습니다. 이
드린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다니게 되셨습니
러한 사역이 주님께 드리는 제 선물이며, 아울
다. 이것 또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이
러 제게 주신 또 다른 주님의 선물이 아닐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무신
합니다. 제가 누리는 이런 행복도 다 하나님과
론자 셨습니다. 아버지의 임종때 저는 제 불효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나의 조그만
에 대한 용서를 구했습니다.
힘이 약한 자의 행복이 될 수만 있다면 저는
‘제가아버지를주님께인도하지못했습니다. 아버 지천국에가서꼭만나요’ 라고인사했습니다.
기꺼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 나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주님은 항상 제 곁에 계심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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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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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할렐루야! 가나안 피스메이커를 통해 하나님이 제게 베푸신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 은 인생길에 힘든 일을 많이 겪습니다. 저 또한 친정의 경제적 어려움, 친정아버님의 위암 투병, 소천 등 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 저는 엄청난 폭풍 속을 항해하다 몸과 마음이 지쳤고, 서글 픔에 울었고, 길이 없음에 방황했으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다 가나안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됐으며, 나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나를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심을 알게 되었 습니다. 이런 나를 통해 위암 투병 중인 아버님이 회심하셨고, 평안하게 소망 중에 별세하셨으며, 친정 식구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아 누린 축복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갈등의 요인이 남아 있었습니다. 여전히 친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고, 대부분의 부 부가 그렇듯이 결혼생활을 통한 남편과 시댁과의 갈등이 있었으며, 자녀 양육을 하면서 겪는 갈등이 있 었습니다. 이런 중에 가나안 피스메이커 학교가 개강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하나님께서 나를 위 해 준비하신 선물이구나.’확신하면서 피스메이커 학교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피스메이커 학교의 대략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스메이커의 네 가지 큰 원리는 첫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둘째,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셋째,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 잡으라 넷 째, 가서 화해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들을 통해 갈등을 종이에 적게 됩니다. 이 는 갈등을 겪을 때, 우리가 주로 잘못 행하는 감성적 반응을 배제하기 위함입니 다. 갈등을 종이에 적을 때, 인격적 요소와 실질적 요소로 구분하게 됩니다. 인 격적 요소는 화해하고 용서함으로, 실질적 요소는 협상을 통해 해결하게 됩니 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난 친정의 물질적 어려움을 믿음으로 감사 하게 되었습니다. 친정을 온전히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이 내게 주 신 사명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또한 시댁 식구들을 사랑하 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고부간의 갈등도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 니다. 아이들이 내 것, 혹은 내 소유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하 나님이 내게 맡기신 선물을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려 합니다. 요즘 저는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다음의 구절을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하고 삶에 적용합니다. 하나님을 영화 롭게 하라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 잡 으라 가서 화해하라.
글●손정실 집사 | 4주공5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한
가나안 사랑나눔 바자회 글●손동우 간사 | 생명나무복지재단
2010년 3월 4일 바자회를 위한 첫 모임을 시작으로 시장조사 및 상품구입, 행사장 준비 등......, 세운 계획을 토대로 바자회를 위한 준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드디어,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가나안교회” 가 후원하고“생명나무복지재단” 의 주최로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해“가나안 사랑나눔 바자회” 를 개최 하였습니다.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물품 구성에 따라 1층과 주차장에는 먹거리, 농산물, 기증품, 문 구 및 팬시 화장품, 공정무역을 통해 들어온 제3국의 상품을 준비 하였고 2층은 아동 및 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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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가나안 사랑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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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류와 악세사리를 준비하여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바자회를 준비하게 되었 습니다. 작년보다는 매출 및 참여가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풍성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며 바자회 하루 전에는 비가 와서 준비하는 과정에 힘이 들었지만 작년과 또 다른 행사에 대 한 기대감과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이 있었기에 그 날의 수고가 감사함으로 바뀌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교구별로 맡은 상품들을 팔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외치는 소리, 좋은 상품을 고르기 위해 이리저리 살 펴보는 모습, 먹거리 앞에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등.... 꼭! 잘 준비되어진 잔치 집에 축하객들이 많이 온 것 같아 바자회 곳곳의 풍경도 참 예쁘고 사랑스러웠 습니다. 시간이 흘러 바자회를 마무리할 때, 지칠 만도 하실 텐데 끝까지 남아 내일의 예배를 위해 바자회 장소였던 교회 곳곳을 정리하는 모습에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년 우리 교회가 이런 행사를 통해“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 면 합니다. 올해에도 후원과 기도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교회에서 기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10
20
Summer
가
나
안
사
랑
나
눔
바
자
회
바자회 결산보고 (단위: 원) 총매출액
순이익금
40,436,500
29,122,700
비고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717937-01-002284 예금주:사회복지법인 생명나무 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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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
가족축복예배 & 어린이주일 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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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복 기도
이명주 집사 | 주공4구역
가족축복예배 & 어린이주일 매직쇼 지난 어린이주일(5/2) 저녁예배 시간에는 온가족을 위한 매직 쇼가 있었습니다. 전도사를 지내고 16년간 크리스천 매직쇼를 해온 한명진 마술사의 이번 공연은 크게 두 부분의 장면 전환과, 일 곱 주제의 성경말씀을 모티브로 연출되었습니다. 2010
22
Summer
#1. 어둠 초반부는 검정색 옷과 모자에 지팡이를 들고 나온 마 술사가 모자 속에 불을 붙이자 비둘기가 날아가는 마 술로 시작되었으며,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둘기 와 꽃을 주제로 어둠속의 희망을 보는 듯 환상적인 쇼 였습니다.
#2. 빛 속으로 초반공연이 끝나자 어둠에서 빛으로 나온 것처럼 흰 색 재킷으로 같아 입은 마술사는 박수를 치면 끊임없 이 물이 솟아나는 항아리를 보여주며 성경 속 엘리야 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말씀 1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왕상 17:8-16)
수년간의 가뭄 속에서도 마지막 남은 곡식을 선지자 엘리야에게 내주었던 과부에게 가뭄기간 내내 하나님 의 양식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감동의 말씀은, 기뻐하 며 박수 칠 때 샘솟는 항아리와 어우러져 감동적으로 전해졌습니다.
말씀 2 가난한 과부의 헌금(막 12:41-44)
앗! 겨드랑이에서 동전이?
‘하나님은 부자의 돈보다 가난한 과부의 돈을 더 기뻐 하신다’ 는 말씀을 주제로 객석에서 올라간 꼬마와 함 께 익살스러운 동전 마술을 이어갔습니다. 머리카락 속, 다리사이, 귀속과 허공에서 튀어나온 동전이 쨍그 랑 소리를 낼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죠. 우리가 가 진 물질이 처음부터 주님께로부터 나온 것임을 깨닫 게 하고, 가난한 이들의 동전의 귀함과 가난한 이웃과
오징어를 굽네
나누는 동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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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특집2
가족축복예배 & 어린이주일 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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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3 다니엘과 세 친구(단 3:8-30) 마술사는 마술이 마귀 마(魔)자에 꾀 술(術)자의 악 한 속임수라는 개념보다는 매직(magic)이라는 단 어로 뜻을 전하며,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었을 관 객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객석에서 올라온 집사님과 함께, 다니엘과 세 친구 이야기를 시작으 로 머리를 통으로 가리고 그 통속에 불을 붙여서 야곱의 사다리
오징어를 굽는 쇼에서는 비명과 웃음이 터져 나왔 습니다. 우상숭배를 거부했다가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풀 무불에 던져진 다니엘과 세친구의 이야기는 어떤 시련이 와도 두려움 없이 하나님만 바라보면 그 분의 때에 구원과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말씀 4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 간절한 기도
중국전통 묘기인 세 개의 링 마술에서, 원으로 막 혀있는 링들이 서로 이어졌다가 다시 떨어져 나오 는 장면은 도저히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 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도 우리들 각 지체와 보이지 않는 링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음을 연상시켰습니다.
2010
24
Summer
어린이 설교중이신 담임목사님
말씀 5 빛 되신 하나님께 가까이, 십자가 보혈 의 신비
말씀 7 비둘기처럼 순전하라 (마 10:16-23) 히브리어‘아브라카다브라’ ‘네가 말한 대로 될지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
어다’ 하니 책속의 종이학 한마리가 비둘기로 변해
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8) 라는 말씀으로
날아갔습니다. 이 비둘기로 마술사는 성경 속에서
우리가 빛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밝게
예수님의 세례 때 하늘에서 내려온 성령의 비둘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한 후, 한 아이와 어머니를
가난한 사람들의 제물이 되었던 비둘기,‘뱀처럼
무대에 올리고 빨간 십자가와 마귀그림을 이용한 카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전하라’ 라는 말씀 속의 비
드 마술로 빛의 자녀인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악한
둘기를 떠올려 주었습니다.
세력을 이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긴 줄의 꼬임과 잘려진 줄의 이어짐을 통해 고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을 통해 말씀 6 야곱의 축복
다시 하나님과 이어져 하나가 된다는 말씀에 환호
신문지마술‘야곱의 축복’ 은 세상의 뉴스들은 어
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둡고 슬프지만 복음만이 굿뉴스가 됨을 강조하였
담임목사님의 손인형 연기도 많이 연습하시고 준
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었던 야
비하신 정성만큼 은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어린
곱의 이야기를 전하며 하트, 종려나무, 별, 천사의
이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한 환상적인 매직
사다리를 신문으로 형상화한 멋진 신문지 마술은
쇼를 통해, 말씀 속의 하나님을 만나 여행하며 기
우리 아이들에게도 야곱의 축복을 간구하는 기도
도하는 귀한 선물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
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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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사람낚는 어부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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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까기 저는 가나안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주일예배 1부 성가대 활동, 반의반 쉼 터 봉사, 그리고 교회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비교적 충실한 교회 생활을 해오면서 느리지만 꾸준히 제 신앙을 키워오고 있었습니다. MBA 를 시작하며 1년 반 가량 주일 예배 외의 특별한 활동을 하지 못했기에 저 는 신앙생활의 기반에 대해 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취약했던 저는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필요를 느껴왔습니다. 주일 예배 박민정 집사 | 하얀4
만으로 버틴 MBA를 마치고 다시 시작한 성가대 활동과‘나를 찾아서’ 와 ‘일대일 제자 양육’등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전도폭발 1차 훈련과정 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의 은혜와 감동, 변화된 나의 모습 저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작했다기보다 주변 분들의 권유를 뿌리칠만한 뚜렷한 명분을 찾지 못해 시작한 훈련에 저는 초반에 마지못해 임하는 태도 를 견지했습니다. 지인들에게 그동안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은 잘하지 만, 하나님과 복음에 대해,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체계적인 설 명을 할 수 없었던 저는 이번 전도폭발이 좋은 기회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전도폭발’ 은 초교파 적, 국제적인 기독교사 역으로 친교, 전도, 제자 훈련, 건강한 교회 성장 이란 사명아래 성장하여 현재 211개국에서 성도 들이 훈련을 받고 있으 며 수천의 교회들로 하 여금‘주님의 지상명령을 교회 제일의 관심사’ 가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가나안교회에서는 전도폭발훈련이 전도사 역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전 도폭발 15기 35명이 수 료하였습니다.
2010
26
Summer
성가대 이외에 별도의 활동을 할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망설였습니 다. 하나님께서 저를 계속 훈련시키고자 함을 알고, 제게 주시는 거룩한 부 담이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알기에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제게는 여전히 낯 설고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교인들과 폭넓은 교제를 하지 않은 제가 처음 뵙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자 집사님들과 한 조를 이루어 매주 복음을 전 달한다는 것 자체가 생경하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관련된 일이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함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개인적인 관 심사, 업무 관련 교육 등 저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핑계로 암기와 전 도대상자를 찾는 일들을 게을리했습니다. 일단 시작한 일은 반드시 마쳐야하기에, 다른 훈련생분들의 열정과 열심 에는 못 미치지만, 제 나름의 페이스로 관련 구절을 암송하면서 저는 하나
님의 은혜와 천국에 대한 소망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매주 한 번씩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중 늦은 밤 훈련자분들을 뵙고, 자연스러운 교제를 하게 되면 서 그동안 느꼈던 불편함이 반가움과 편안함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앞서 믿은 분들의 단단하고 변함없는 신앙의 기반을 저도 갖게 되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훈련생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가 많았을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독려와 기도로 끝 까지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훈련자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하나님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잘 모르는 교인을 매주 만나 서로 격려하며, 진정으로 위해준다는 것 이 이기적이고 교만한 저에게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안에 서의 지속적인 교제가 얼마나 힘이 있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저 또한 받은 사랑 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여러 전도대상자를 만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다양성을 사랑하시는 것을, 한 영 혼 영혼들에 대해 계획을 갖고 계심을,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오기를 원하시 는 것을 여느 때보다 깊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을 갖게 되었고,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는 일에 제가 즐거움을 갖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중요성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생활에서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갖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 가 얼마나 교만했는지 깨닫게 되었고, 믿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하루하루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함을 깨닫고 회개했으며 외운 복음을 제 삶에 적용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안에는 보이지 않 고,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하나님과 천국의 존재를 알고, 믿게 해주심을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새로운 신앙고백 이 훈련 과정을 통해 저는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얼마나 깊이 저를 사랑하시는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만하고, 나약하고, 어리석기만 한 제게 변함없는 사랑과 오래 참음으로 여기까지 저를 인도하시고 또 앞으로 도 인도해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값없이 주신 은혜로 사망에 이르는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성령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매일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그때마다 저를 일으 켜주시고, 힘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자의 삶을 동경하며, 보다 성숙한 신앙적 삶을 살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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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유방에 팥알 정도 의 멍울을 발견했지만 아프지 않 아도 그냥 유선이 약간 뭉친 것으 로 알고 대수롭게 않게 여겼습니 다. 그 당시 미대 지망생인 고1 딸과 중2 아들 뒷바라지만 매달 렸습니다. 딸과 아들이 대학을 들어갈 때까지 5년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5년 동안 유방의 혹은 점점 커져 계란만 해졌고 약간의 통증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두 려운 마음에 병원을 찾았을 땐 임파선 까지 암이 번져 “유방암 3기 생존 확률 50%” 라는 진단을 받았습니 다. 그때의 충격을 뒤로한 채 서둘러 입원을 하고 수 술을 받았습니다. 다른 병은 수술하고 아물면 그만이 지만 암은 수술한 날 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수술 후 항암치료 들어가기 전 병원 비상구에 서서 하늘과 사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때가 밤 12시였는데 하늘은 별이 많고 자동차와 건물들의 불빛은 여전히 밝고 차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나는 이렇게 암을 극복했어요 들은 분주히 오갔습니다. 내가 죽어도‘모든 것은 그 대로일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 서 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내 나이 49세..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았던 것 같았습 니다.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있고 앞으 로도 그렇겠지 하면서 이제 아이들도 다 크고 남편도 직장이 안정되었으니 내가 없어도 잘 살 거란 생각이 들어서“하나님! 차라리 아무 고통 없는 천국에 가고 싶으니 고통 없이만 데려가 주세요” 라고 마음을 정리 하고 수면제를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때 선명 하게 꿈을 꾸었습니다. 수족관이 있었는데 그 안에 열 대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항이 더러웠습니다. 그 래서 열대어를 다른 그릇에 옮겨놓고 어항을 깨끗이 닦고 보니 열대어가 다 죽어있었습니다. 버리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대어를 넣고 물을 가득 채우니 죽어있던 열대어들이 움직이면서 오색찬란한 빛을 발 하며 활기차게 헤엄치는 것이었습니다. 깨고 나니 너 무나 기분이 상쾌했습니다.“하나님 감사합니다!”나
도 모르게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이병으로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강한 힘이 솟아났습니다. 35일간의 입원생활 을 끝내고 6개월의 항암주사와 57회의 방사선 모두 8 개월간의 항암치료를 겪으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 에서 강한 힘이 솟아났습니다. 그동안 내 몸의 소중함 을 모르고 소홀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이제 최선을 다해 이병을 이겨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님이 함께 하실 것을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도 없었습 니다. 한 번도 환자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 동을 열심히 하면서 평소대로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가사도우미를 쓰지 않고 혼자서 모든 일을 했습니다. 몸에 좋다는 것은 열심히 먹고 나쁘다는 것은 입에도 대지 않고 현미와 혼합 곡을 주식으로 하고 야채와 해 조류를 많이 먹었습니다. 불곡산은 하루도 빠지지 않 고 열심히 다니며 운동을 했습니다. 늘 긍정적인 사고 와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도록 노력했습니다. 항암치료 기간 중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구역권찰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건축을 하면서 어려운 일을 겪게 되었는데 그때 구역장을 맡으라고 해서 하나님께 서 힘주실 걸로 믿고 가발을 쓰고 구역장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날로 건강해 지는 내 모습에 나도 놀라고 병 원에서도 놀랐습니다. 네가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리라는 말씀과 낮은 자를 높이시고 약 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새삼 깨달으 며 끝까지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다른 가 족들도 모두가 달라졌습니다. 조그만 것에도 늘 감사 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우리 가족을 지극히 사랑하 신다는 것에 대한 감사가 넘쳤습니다. 잃은 것은 유방 한쪽이지만 얻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수술 후 10 년이 넘은 지금 더욱 건강해진 몸으로 회갑을 맞았습 니다. 아이들은 모두 결혼하여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고 있고 손자손녀 도 보았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투병 생활하 던 기간 내내 기도해 주셨던 담임목사님과 교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허용자 권사 | 엘지3
삶의 향기
모든 걸 당신에게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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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당신에게 맡깁니다 글●위훈 집사 | 서울 관리 KBS 성우 | 뮤지컬 배우
영
화<반지의 제왕>의‘골룸’ 은 죄로 인해 고통 받다가 결국 세상과 등지고 동굴 속에 들어가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영혼이지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도 영혼의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고 있었습니다. 불에도 뛰어들었고, 동굴 속에 숨어 지내기도 했으며, 세상을 부정하다가 갈 곳을 잃어 방황을 했지요. 그는 늘 불안했고 슬펐습니다. 너무나 외로워진 그는 상처투성이가 되어 한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친구는 그를 보자마자“우리친구...왜 그렇게 슬프니?” 라고 했고, 그 말을 들은 그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으며“난... 괜찮아” 라고 했죠. 친구가 데리고 간 곳은 예배당이었습니다. 그에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릴 적 고향의 교회에서의 일들이 영화 속의 장면들 처럼 스쳐 지나갈 뿐이었죠. 그는 매주 교회를 찾았습니다. 간혹 고통에 휩싸일 때면, 친구는“하나님도 네가 아파하는걸 아셔. 그러니까 너 자신만은 버리지만 마. 친구야” 라고 토닥여 주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그는 찬양을 드리고 싶어 성가대에 올랐죠.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인사를 받았습니다.“오늘 찬양, 은혜 받았습니다.”그는 생각했죠. ‘내 찬양을 듣고 은혜를 받았다고? 나 같은 보잘것없는 사람의 노래로 은혜를 받았다고?’창피했습니다. 그는 신앙이 좋기는커녕 스스로가 죄인이고 냄새가 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문득‘어쩌면 하나님은 내게 이걸 원하실지 몰라. 나의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자. 잘하진 못하지만, 비록 못난 나이지만 찬양하자’ 그렇게 찬양을 드린 지 3년... 고통은 그전보다 줄어들었고 눈물보다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걸 당신에게 맡깁니다.”라고. 늘 좋은 말씀으로 치유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호산나찬양대 여러분 그리고‘안대웅’ 목사님을 오래전부터 친구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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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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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선교사의 몽골생활
정재욱선교사의몽골생활 글●정재욱 선교사 | 몽골
저
의 몽골에서의 생활은 울란바타르 초등학교 아이들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6~9살 정도밖에 되지 않는 1, 2, 3학년
초등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하며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 몽골(Mongolia)
몽골어가 서툴러 저의 수업이 어려울 만도 한데 하나라도 놓칠세라 반 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매일매일 태 권도복을 입고 아이들과 함께 뛰는 수업이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몽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재욱·박성근 선교사 님이 사역하시는 곳은 ‘몽골(Mongolia)’ 입니다. 몽골이란 용어는 원래“용감한” 이란 뜻을 지 닌 부족명입니다.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있 는 명칭인‘몽고(蒙古)’ 는 중화사상에 의한 우매하고 몽매한 야만인이라는 명칭으로 사 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몽골은 사회주의의 붕괴로 인해 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되면서 수 도‘울란바타르’ 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몽골은 복음이 왕성하게 선포되어지고 있어 많은 선교사들이 필요한 곳입니다. 정재욱·박성근 선교사님은 울란 바타르 대학과 그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교육선교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2010
30
Summer
몇 주 교회를 순례한 후 저는‘참빛 교회’라는 곳에 정착, 그 곳에 서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몽골에서의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언어, 문화, 생활습관 모두 부족하지만 목사님을 도와 교회 사역 도 시작했습니다. 청년부를 맡아 청년들을 말씀으로 제자양육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몽골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많 이 힘들겠지만 근심보다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준비하고 시작 하려 합니다. 몽골어 배우고 적응하고 또한 바쁜 수업, 그리고 지켜나가야 하는 일상들로 인해 조금은 지치기도 했습니다. 내가 이곳에 오기까지 그리
고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가고 싶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러다가는 영적 인 고갈 상태에 이를 것 같아 3일 금식기도를 하기로 결 정했습니다. 현재 나에게 처한 환경, 심지어 가족까지도 잠시 떠나 교회에 가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떡이 아닌 말씀으로 사는 삶, 사람이 아닌 오직 주님만이 나의 친구가 되는 삶, 나의 의지가 아닌 오 직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는 삶이 무엇인지 듣고 느끼기 위해 하나님께 매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이 지난 후에 제가 느낀 것은 단 하나 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 안에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몽골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 더 나아가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은 물론이고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천사의 방언을 할지라도, 그리고 산을 옮 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내 안에 사랑이 없다면 아무것 도 아님을 알면서도 그 사랑이 없던 것입니다 제대로 된 스피커 하나 없고 물이 없어 매일 힘들게 길어 먹는 교회에서 사역하면서도 나의 안위함만 생각했습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교회일지라도 환경에 상관없이 기쁘게 찬양하는 몽골 사람들의 모습 을 보면서도 감동이 없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없는 저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나의 힘과 의지가 아닌, 나를 가득 채운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몽골을 향해 기도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합니다. 선교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것이 선교입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는 몽골에서의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사랑을 위해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정재욱 선교사의 부인이신 박성근 선교사와 자녀의 현지 이야기는 가나안 홈페이지 게시판에 전문이 있습니다’
‘디아스포라’ 란 용어는 원래 유대인의 민족적 이산( 散) 상황을 뜻하는 용어지만, 오늘 날에는 본래의 의미보다 넓은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나안 디아스포라’ 는 우리 가나안교회의 출신으로서 해 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들을 부르는 말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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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이길수 안수 집사·최한나 집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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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늘 지켜주는 아내에게… 이길수 안수집사 | 청구 6
사랑하는 아내에게 우리가 청년부 활동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지도 벌써 17년이 되어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온유와 병욱이를 낳고 양육하게 하심도 감사 드립니다. 좀처럼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저의 모습을 되돌아 볼 때면 언제나처럼 남편(아빠)의 부 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5일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가족들과 변변히 가족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주일성수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일색의 답변으로 대했던 작은 제 모습들이 못내 부족할 따름입니다. 늘 토요일이면 자기계발이나 학위 논문 등을 위한 시간관리가 앞섰던 부족한 나의 모습이었음을 고백합 니다. 그래도 네비게이토 형들과 교제할 때 밴드 별로 우리가족이 전체 함께 나눌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 족 구성원이 정기적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벌써 자신의 방문에 빗장을 걸고 영~ 나오지 않고, 주 1회 가정예배에서나 가장의 권위로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것을… 자녀들에게 보다 건실한 신앙을 기업으로 물려주기 위해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그 사 랑을 바라보며 좀더 본을 보여주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 줍시다!. 부유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신앙을 지키며 자녀들의 성장과 남편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원해 준 당신! 지면을 통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높은 자존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부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매 순간순간 주님의 은혜로 소중 한 우리 지체들의 안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 다짐해 보며 이후로는 보다 주님의 심정으로 성품이 드러나는 매 순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 라”(행 3: 1~10) 라는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번듯하지는 않지만 반듯하게 이 신앙을 지키며 성실히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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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오랜만에 당신의 편지를 받고 보니……. 최한나 집사 | 청구 6
우리가 처음 만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편지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때는 설레는 마음으로 답장을 기다리며 우편함을 습관적으로 바라보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언제나 열심인 당신! 하나님의 일을 할 때가 가장 기쁘다는 당신! 함께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주의 일에 모든 것이 앞서는 모습이 날 도전받게 합니다. 늘 책을 가까이 하는 당신! 예전에 살던 집은 서재 같은 공부방이 있어 좋아했던 당신인데, 지금은 책을 박스로 담아 보관하는 모습을 볼 때면 말은 하진 않았지만 저도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세계사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다 당신의 영향이 아닌가 모르겠네요. 책속에의 주인공처럼 사색하고 나누고 지혜를 구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유익한 것 같아요. 우리가정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당신! 아이들이 지금껏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가는 모습을 보며 늘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훈육을 시킬 때 직접 하지 않고 나에게만 미루는 당신! 앞으로는 착한 아빠만을 고집하지 말고 자녀에게 주님의 교양과 훈계를 지도는 아빠가 되어 주길 바랄게요. 최근에 아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함께 해결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희망적 메시 지를 전하는 모습을 볼 때는 정말 사회복지사 이었습니다.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하는 당신! 언젠가“까치통장” 을 보여주며 자원봉사활동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하셨지요! 소외계층을 섬기며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할 때 당시에는 할 수 없었지만 그 후에 저도 삼성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우리의 주인 되신 주님 안에서 늘 주님의 은혜로 평생을 기쁘게 살아가요!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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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여성 비뇨기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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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흔한 비.뇨.기.질.환 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혜 집사 | 청구1 하늘예비뇨기과
비뇨기과는 소변의 생성, 저장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통로에 있는 기관인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 장기들과 음경, 고환, 정관 및 전립선 등 남성 생식과 관련된 장기를 다루는 진료과 입니다. 그러므로 여성들도 소변으로 인한 불편이 있으면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비뇨기계 질환인 방광염, 과민성방광, 요실금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광/염 오줌소태라고도 불리며, 방광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방광염은 감기처럼 세균이 방광에 침 입하여 갑자기 나타나는 감염 증상으로 배뇨통증, 빈뇨, 혈뇨...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병입니다. 특히 방광염은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고 요도와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병 입니다. 방광염은 매우 흔히 발생하며, 급성질환의 특성상 비교적 빨리 치료가 됩니다. 방광염의 문제 점은 다른 급성 감염 질환과 마찬가지로 세균이 방광을 통하여 신장으로 옮겨간 뒤 몸 전체로 퍼져 패 혈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으며, 치료를 소홀히 하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져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나 만성화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과/민/성/방/광 과민성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예민하여 방광에서 소변이 저장되는 동안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여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500ml 찼을 때 소변이 마려워 방광근육이 수축하면서 소변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방광에 반도 차지 않았는데도 신경이 잘못 반응하여 방광이 수축되면 소변이 마렵다고 느낍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적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때에 따라서 요실금까지 동반됩니다. 과민성방광의 증상으로는 요절박, 절박성요실금, 빈뇨, 야간 빈뇨 등이 있습니다.
요/실/금 얼마 전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이후 여성의 40% 이상이 요실금을 겪고 있으며, 요즘 엔 생명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요실금이 생명에 큰 위협을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또는 창피하다는 생각에 그저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용 기저귀 요실금팬티를 부 담없이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성인용 기저귀라서 몸이 불편하여 누워 있는 환자들이나 사용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병원에 내원한 4~50대 여성이 착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실금은 일상생활이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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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사회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사회적 암(Social Cancer)이라고도 불리는 요실금에는 크게 복 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이 있습니다
복압성요실금이란? 웃거나, 재채기, 줄넘기와 같이 복부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것을 말합니다. 복압 성요실금의 직접적인 원인은 골반근육의 약화와 요도기능의 저하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출산이 중요 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산 시 태아의 머리 때문에 골반내 장기를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나 인대 가 파열되어 방광 경부와 요도가 아래로 처지면서 복압이 요도로 잘 전달되지 않거나 요도의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이는 폐경 후 에스트로겐호르몬의 감소로 더욱 심하게 되며, 비만이 있을 경우 복막 속에 지방이 쌓여 방광이나 자궁이 처짐으로써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천적으 로 요도가 짧거나 자궁적출이나 자궁암, 직장암 수술 후 발생되기도 합니다. 복압성요실금의 증상으로는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소변이 샙니다. 심한 경우 빨리 걸을 때도 소변이 새며 이로 인해 운동을 피하게 되고, 물 마시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절박성요실금이란? 방광 안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하여 소변이 새는 것으로 소변이 급한 것이 주증상 이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여 60대에 최고에 달하며, 전체 요실금의 10-20%를 차지합니다. 절박성요실금의 증상으로는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기 전에 이미 속옷을 적시는 경우가 발생하며,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자주 일어나야하고 2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야하는 경우입니다. 잠자다가 이부자리에 소변을 적 시는 경우도 있으며,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봐 음료수 마시기를 꺼리게 됩니다. 이상과 같은 여성배뇨장애질환의 예방과 치료는 케겔운동이라고 알려진 골반근육운동, 약물요법, 바이 오피드 및 전기자극치료, 자기장신경자극치료, 수술요법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방광을 지키는 수칙 1. 매일 6~8잔의 물을 마십니다. 2.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합니다. 3. 적절한 간격을 두고 소변을 봅니다. 4.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6. 방광 자극제의 섭취(커피, 차, 초콜릿)를 피합니다. 7. 매일 골반근육운동(케겔 운동)을 합니다. 8. 방광에 압력(무거운 물건 들기, 쪼그리고 앉기, 기침, 재채기, 웃음)을 피합니다. 9. 요의(보통 3~4시간 정도의 간격)에 집중합니다. 10. 방광 조절에 문제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11. 전반적인 신체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아래의 설문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하루 중 소변을 보려고 8회 이상 화장실을 간다. ■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므로 어느 장소에 가더 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둔다. ■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 또는 옷을 내리기 전에 옷을 적시는 경우가 가끔 있다. ■ 외출 시에 화장실 가는 것이 걱정이 되어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간다. ■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 일에 방해를 받는다. ■ 옷을 버리지 않기 위해 가끔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 한다. ■ 수면 중에 1회 이상 화장실에 가야하기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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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레시피
채소듬뿍 육개장 만들기
채소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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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만들기
글●최은실 사모
준비할 재료 (5인분) - 쇠고기 양지 1근(닭고기도 가능), 대파5쪽, 어린 배추잎, 데친 고사리, 숙주나물, 양파2개, 파프리카2개, 브로콜리, 표고버섯 2개 등등 (시레기나 얼갈이 배추잎도 가능), 마늘, 진간장, 국간장, 소금약간, 계란2개, 고추장, 후추가루, 깨소금
만드는 법 ❶ 찬물에 고기를 넣고 국물이 우러나올 정도로 삶은 후 고기만 건져내어 식힌다. ❷ 물을 끓여 숙주나물을 데치고 나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는다. ❸ 대파 흰머리의 굵은 부분은 반으로 자르고 대파전체를 5cm간격으로 자른다(손으로 뜯는 것이 더 맛있지만 너무 매 울 때는 칼을 사용한다. ❹ 데친 고사리와 파프리카, 버섯, 배추, 양파, 브로콜리 등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큰 볼에 함께 모아둔다. ❺ 식힌 고기를 결대로 손으로 뜯든지, 결의 반대방향으로 칼로 썰어서 ④의 재료와 함께 섞는다. ❻ 함께 모인 재료 ⑤위에 국간장과 소금약간을 넣어 간을 내고 진간장으로 색깔만 나도록 약간만 넣는다. 다진 마늘 3 스푼, 참기름을 2스푼정도, 고추장 3스푼정도, 후춧가루를 넣고(설탕을 살짝 넣기도 하지만 양파의 단맛이 있어서 생 략) 재료에 충분히 간이 배이도록(매우 중요) 손으로 섞는다. ❼ ①의 육수에 ⑥의 재료를 넣고 맛이 우러날 때까지 1시간 이상 끓이고 나서 계란 푼 것과 깨소금을 넣는다. 고기와 참 기름과 고추장이 충분히 어우러져서 잘 익혀졌을 때 고추기름이 만들어지기에 따로 넣을 필요는 없지만,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따뜻해질 때 고춧가루를 넣어 완성된 고추기름을 맨 나중에 넣으면 된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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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칭찬합시다
골방의 기도용사 이용순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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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의 기도용사
이용순 집사님 글●노성희 권사 | 사랑
우리 교회에 칭찬하고 싶은 분이 너무 많이 계셔서 고민이 컸습니다. 교회 어린이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교회 청소년들이 세상과 구별됨 을 위하여 밤낮으로 기도하고 애쓰시는 교회학교 선생님들.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허드렛일도 마다 않으시 는 청소팀 등…. 정말이지 주님께 칭찬 받으실 것 같은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기도골방에서 중보기도를 하시는 이용순 집사님(수 지1)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제가 본 이용순 집사님은 무릎 꿇고 기도하는 기도의 종입니다. 우리교회에는 중보기도팀이 있는데 본당 5층 2개의 기도방에서 각 방에 한 명씩 일주일에 한 시간씩 교대로 기도를 합니다.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도와가며 기도했던 것처럼. 교우들이 적어낸 개인의 기도 제목과 교회와 교회지도자들을 위하여, 또 우리나라와 세계열방의 복음화 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현재 2개의 골방에서 기도하기에도 중보기도대원이 부족하여 남는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순 집사님은 가능 하신대로 빈 시간을 본인이 채워서 기도하십니다. 이용순 집사님의 하루일과를 훔쳐보면, 새벽기도로 시작해 중보기도 드리고 사업장에서 주님께 하듯 봉사를 하며, 주일에는 성가대원으로 아버지께 찬양을 올립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셨던 기도의 본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기도의 용사라는 것이 사람들한테 칭찬받을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시시때때로 기도하는 집사님이 계셔서 우리 각 개인과 교회와 나라가 아버지의 사랑과 공의 가운데 서 나갈 수 있 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감사드리며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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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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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안 (The world fastest indian)
몇
년 전 제가 몸담고 있는 복지시설 아이 들에게 꿈과 비전을 품게 할 만한 좋은 영화를 찾기 위해 실화를 소재로 한 영 화 중 평점이 높은 몇 개 의 영화를 선정해서 차례 로 보다가“세상에서 제일 빠른 인디안” 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 스포츠 휴먼 드라마라 일거라고 예 상했던 제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라는 것을 알 게 되었고 아이들 보다는 삶에 지쳐 꿈을 포기하고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안주하고 살아가는 제 자 신 아니 우리 어른들이 보면 더 좋을 영화인 것 같 아 추천을 해 봅니다. 이 영화의 대략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60 년대 후반 뉴질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홀로 살아가는“버트 먼로” 라는 할아버지는 올해 67살로 밝고 긍 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옆집에 사는 손자 나이쯤 되는 소년과 대화하는 것과 구입한지 40년이 넘은 인 디안(indian-scout)이란 오토바이를 일일이 분해해서 정비하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달리는 오토바이 로 개조하기위해 부품을 직접 제작해서 개량하고 경량화 하는 것이 주요 일과입니다. 정비가 끝나면 오 토바이를 몰고 밖으로 나가 보지만 뉴질랜드 어디에서도 인디안 오토바이가 최고시속까지 낼 수 있는 직선도로가 없어 늘 마음속에 미국 유타주 보너빌(Utar Bonneville salts flats-4,000만평의 소금평 지로 평평하고 굴곡이 없는 수십Km의 직선구간이 있다)에서 열리는 무한질주 경기대회에 참가해서 자 신이 개량한 인디안 오토바이를 타고 최고의 속도로 달려보는 것이 오래 전부터의 꿈이었습니다. 그러 나 항상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매번 포기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병원에 갔다가 지 병인 심장병이 더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망설여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볼 기회가 영원히 사라 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 오토바이에 싣고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여러 가 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마침내 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1967년 68세의 나이로 1000cc이하 오토바 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버트 할아버지의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뒤로 4~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마지막 순간의 감동이 생생하고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의 저에게“이제 이 일을 시작하기에 내가 너무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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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이 들어 자신감이 없어질 때마다 영화 속에서“전속력으로 오토바이 타는 게 두렵지 않으세요?” 라고 묻는 옆집 소년 에게 버트 할아버지가 해 준 말을 떠올 리곤 합니다.
“얘야! 단 5분만이라도 내 평생에 꿈인 인디언을 타고 전속력으로 달려 볼 수 만 있다면 다른 사람들 이 평생을 사는 것보다 의미 있는 것이란다.” 글●이봉래 안수집사 | 하얀2
music음악
강찬4집
■타이틀 : 십자가 ■발매일 : 2010년 6월
오랜만에 강찬의 4집앨범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선곡과정만 무려 2년이 나 걸렸다고 할 정도로 최고의 앨범을 위해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번 앨범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한 장의 CD에 무려 16곡이나 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정규앨범에 담는 곡 수는 12곡이고 많으면 14곡인데 16곡이라면 한 장의 CD로 담을 수 있는 최대의 곡이라고 볼 수 있습 니다. 강찬은 이 많은 곡들을 십자가라는 분명한 주제 아래 특유의 감성적이며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기독교신앙의 핵심이며 상징인 십자가를 통해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신 앙을 다시금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Book도서
안식 저자 : 마르바 던 / 번역 : 전의우 / 출판사 : IVP
그리스도인들은 주일날 예배당에 나가서 예배를 드린다. ‘주일을 지키는 것’ 이 의미 하는 것은 무엇일까?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 을 계승한다. 안식일의 뜻은 ‘그쳐서 회 복하다’ 이다. 그럼 무엇을 그쳐야 하나..? 저자는 성취와 생산의 필요에 대한 그침, 성공에 대한 염려와 긴장의 그침, 자신이 하나님인양 삶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그침, 소유욕과 문화에 대한 그침, 삶의 단조로움과 무의미에 대한 그침이 안식일을 거룩하 게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그침에는 우선적으로 일에 대한 그침이 있다. 우 린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무슨 일을 하십니까?” 라고 묻는다. 서로의 사회 적 위치와 생산성으로 우열을 가른다. <안식>은 이런 현실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다. 하지만 회복을 위 한 가치 있는 도전이다. 우리가 지금 그쳐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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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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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인터뷰
조각가 이선형 집사님을 만나다! 글●이선형 안수집사 | 서울 관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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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조각가 이선형
1 봄이 오는 길목에서... (62×12×42cm, 복합매체 2009)
2 지하철 풍경 (56×18×36cm, 복합매체 2009)
3 베네치아를 가다 (56×18×36cm, 복합매체 2009)
지난 5월 22일~29일까지“The story of the world based on my view...” 라는 주제로 개인 작품전을 갖으신 이선형 집사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신앙생활을 들어 보았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즐거운 마음으로 인터뷰를 응해주신 이선형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즐겁게 사역하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Q 하나님께서 미술가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글쎄요. 뭐랄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아닐까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우리 인간에게 각 자 저마다의 재능을 주어 그것을 실천하라는 사명을 주지는 않았나 생각해보는 질문이네요.
Q 약력을 보면 서양화를 전공하신 후 조소를 전공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시절 미술부를 통해 여러 가지 미술을 접하였는데 그때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 서양화 와 조각부분이에요. 이런 바탕이 근간이 되지 않았을 까요. 글로벌시대에 매체의 다양성을 야기하 는 현재의 예술은 토탈 아트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오늘날 이러한 예술의 경향이 저의 어릴 적부터 잠자고 있던 부분을 끌어 낸 것 같아요.
Q 작품의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A 저의 작업의 주된 컨셉은 인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상에 대한 보고서랄까? 항상 변화를 꾀하는 인간사의 관심에서 정신적인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유쾌한 발상이 떠올랐지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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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품에서 전하시고자 하는 주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제 작품에선 영원한 정신세계로의 갈 길을 제시해준다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이것을 4차원으로 해석하기도 하지요. 8회에 걸친 작업의 핵심사항은 정반합, 온전한 세계로 의 추구, 또 내가 바라본 세상이야기란 주제는 어느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 불교의 윤회사상처럼 돌 고 도는 모습 속에 하나 더 그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정신적 해탈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아끼는) 작품과 역사는? A 지금 교회창고에서 쉬고 있는 이브의 반란이란 작품과 아담의 위기를 한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이 저 의 마음을 애틋하게 하네요. 작품에서 상징하고 있는 사과(현재의 돈이나, 미의 유혹, 기타 등등으로 대변)를 바라보는 현대인의 여인의 모습과 검은 돌에 갖혀 있는(권력이나, 욕망 등으로 대변) 밝은 빛의 아담은 작품에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의 속박된 삶의 굴레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을 바라보면 볼수록 항상 믿음에 허덕이는 저에게 설득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Q 교회사역은 어떤 부분을 섬기시나요? A 미디어 사역에서 테이프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데 저랑 같이 사는 사람이 아픈 관계로 지금은 휴가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Q 교회사역과 직업사역을 대하는 데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저는 이 둘을 연결 지으려고 노력해요. 어떤 일을 하든지 제가 한사람이기에 저를 통해 하는 일의 공 통점은 같지 않을까요? 제작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처럼 말이죠.
Q 현재 조각예술에 관심을 둔 후배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말씀? A 예술을 한다는 것은 실로 뼈를 깍는 아픔이라면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진 몰라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날마다 느끼는 직업이라고 생각되기에 편한 길을 생각한다면 권하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그 어떤 소명의식이 있다면 해볼 만 하다고 봅니다. 조각뿐 아니라 모든 예술은 경제가 좋아졌다고 해도 아 직까진 예술가의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잔디 같은 삶을 영위 한다고 볼 수 있어 요. 하지만 잔디는 모든 시련을 잊고 결국은 사람들에게 편히 쉴 곳을 제공하니 언젠가 그 결말이 작 가에게도 happy 하지 않을까요?
Q 집이 멀어서 가나안교회를 섬기시기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A 찾아보면 많겠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것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가벼움 을 느끼네요.(ㅎㅎㅎ)
Q 작품 활동과 교회사역에 있어서 앞으로의 소망이 있으시다면? A 작품 활동과 사역은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공통점을 내포하 고 있어 이는 제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계속적인 영감을 얻고 그 영감에 저의 작은 소망을 담으면 언젠간 믿음으로 가는 길에 희망의 신호등이 켜지지 않 을까요? CLICK!CAN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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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소개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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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삐리리리리…’ “저… 어린이집인가요?” “아니 여긴 102동 104호인데요 어린이집은 103동 104호구요.” 분당으로 이사를 온 후 첫 인터폰 연락이었습니다. 마침 둘째아 이를 그곳에 보내고 있던 터라 어린이집을 알려드릴 수 있었고 잠깐 동안 인사를 나눈 후 인터폰 수화기를 내려놓았습니다. 비 록 잘못 온 연락이긴 하지만 이사 후 처음 이곳에 사시는 분과의 대화라 나름 설레고 뭔가 모르게 기대 도 되고 어떤 계기가 생겨 한 번 뵙게 되는 일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과 아쉬움이 생겨났습니다. 그 순간 은 지금 생각해보면 분명 하나님의 계획 중에 하나인 게 분명했습니다. 목소리로 먼저 만난 그분을 며칠 후 어린이집에서 뵙게 되어 겸연쩍은 웃음으로 서로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그분에게서 인터폰이 왔고, 구역예배에 초대를 받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오랜 신앙생활로 교회의 중요성을 경험해보았습니다. 교회를 정할 때도 하나님의 뜻이 있 으며 그 뜻에 합당할 때 내게 넘치는 은혜와 평강이 있다는 믿음에서, 이사 오기 전부터 기도했기에 교 회를 정하는 일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그렇게 구역예배를 드린 후 몇 군데 추천 받은 교회에서 예배도 드렸는데, 남편이 출장 중이기도 했지만 교회를 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구역을 담당하시는 권사님과 권찰집사님이 매주 저희 집을 찾아 말씀도 전해주시고 또 어 려운 일을 감당하고 있을 때는 함께 진심으로 기도 해주시고 염려도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초신자도 아 닌데 너무 정성을 쏟으시는 모습에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곧 그분들의 열정과 경건한 믿음 또 그것을 행하시는 모습에 감동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마음에 도전이 생겨났고 감사가 넘쳤습니다. 마침 남편이 몇 달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가나안교회에 등록하는 것은 어떤지 조심스레 물었을 때, 신앙 과 관련된 일에는 본인의 기도응답대로만 움직이던 남편이 웬일인지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편 도 가나안교회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나님께서 가나안교회를 정해주셨는데 우리가 찾지 못하고 돌아다닌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쳐 갔습니다. ‘아이 셋을 데리고 예배를 드리는데 주님성전이 멀리 있어 빠지는 일이 없기를. 연약한 믿음 더욱 강건 할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섬기도록…’이것이 저의 기도제목이었는데 가나안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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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우리가족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부처럼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교회를 섬긴다면,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 할 수 있고 더불어 나에게 몇 배는 더 커다란 은혜를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글 ● 임광욱·정희정 | 대림2
환영해요
2010년 4월 ~ 6월까지 등록하신 새가족들이십니다.
성명
성별
교구1
성명
성별
교구1
성명
성별
교구1
성명
성별
교구1
강보경
여
잣골
노수남
여
새터2
안영숙
여
수지3
임광욱
남
대림2
강영희
여
동백3
동기영
남
수지3
양순옥
여
내대지2
임선진
여
상록
김 혁
남
주공7
문현영
여
대림1
오수영
여
4주공4
임세진
남
주공10
김경옥
여
대지4
박동운
남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오정환
여
주공11
장경자
여
대지3
김광섭
남
새터1
박미경C
여
청구1
위성하
남
동백3
장미순
여
내대지2
김금자A
여
잣골
박미희A
여
새터1
육승봉
남
동백부부
장영숙
여
주공10
김기신
남
보정
박상숙
여
사랑
이경민
남
바울
김명옥
여
광주
박상현A
남
디모데
이남수
남
서현/이매
김민주
여
4주공5
박역희
여
내대지3
이동락
남
주공11
김선자C
여
동백2
박원섭
남
내대지1
이부영
여
벽산
김수연A
여
청구5
박정민
여
주공6
이상호
남
바울
김순월
여
대림6
배영선
여
10건영
이석호
남
바울
김순이
여
보정
배은주
남
10건영
이소영C
여
내대지2
김연준
남
청구5
백영자
여
4주공2
이수연
여
동백3
김영묵
남
주공16
성상모
남
청구2
이수자
여
대림10
김용각
남
벽산
성소민
여
청구2
이수현
여
금강
김우종
남
삼성2
소진희
여
대림6
이영미
여
주공8
김인배
남
김재은
전순덕
여
4주공3
정순례B
여
4주공2
정순애
여
현암1
정정순
여
주공16
정조희
여
청구2
정현희
여
판교
정희정
여
대림2
조윤정
여
현암1
조은해
여
주공3
조훈경
여
디모데
최영석
남
4주공3
청구5
손 신
남
서현/이매
이영식
남
여
바울
손일환
남
동백3
이영환
남
판교
최재희
여
수지3
김정숙B
여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신은유
여
한성국
남
바울
김정순C
여
새터2
신현식
김지영F
여
현암1
신효진
김진오
남
주공6
김창수
남
대림5
김현주C
여
남국남
남
4주공2
디모데
이원주
남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남
엘지1
이윤나
여
디모데
홍생옥
여
동백2
여
서현/이매
이윤선
여
엘지9
홍옥동
여
동백2
심은향
여
4주공5
이을신
남
새터2
홍의정
여
10건영
안미경
여
현암2
이정숙
여
대지3
황미라
여
4주공3
동백부부
안선영
여
대지4
이창훈
남
4주공3
황인건
남
대림6
새터2
안세희
여
주공10
이회준
여
사랑
황인오
남
대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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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중에서… “Self Re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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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Reliance “Self Reliance” 중에서… 38) 38) (18 (1838) erson on on (18 Emers ldo ldo Em Wa Waldo lph lph Wa Ra Ra Ralph Trust thyself: string. every heart vibrates to that iron vidence has found for you, Accept the place the divine pro aries, the society of your contempor the connection of events. so, Great men have always done ke to the genius of their age, and confided themselves childli their age, tely trustworthy was seated at olu abs the t tha tion cep per ir betraying the ng. predominating in all their bei working through their hands, And we are now men, destiny; t mind the same transcendent and must accept in the highes in a protected corner, and not minors and invalids revolution, not cowards fleeing before a efactors, but guides, redeemers, and ben obeying the Almighty effort, the Dark. and advancing on Chaos and 글 ● 김희선 집사 | 대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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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서… “Self Reliance” 랄프 왈도 이멀슨 (1838) 자신을 믿어라. 에 진동한다. 우리의 마음은 강철과 같은 진리 자리를, 신의 섭리가 당신에게 마련해준 당신과 동시대의 사회를, 라. 모든 일의 연결 고리를 받아들여 해왔다. 위대한 사람들은 언제나 그렇게 은연중에 드러내고 그들은 자신의 절대적인 확신을 렸고, 책임을 다해 일하며 자신을 다스 에 안착시켰다. 자신을 어린아이처럼 시대의 정신 마음으로 우리는 인간이기에 가장 고귀한 다. 초월적인 운명을 받아들여야한 들, 무력한 사람들, 안전한 구석에 숨은 나약한 사람 혁명 직전에 도망치는 겁쟁이가
아닌
자들만이 길잡이와 구원자, 그리고 그 후원
<작가소개> Ralph Waldo Emerson (1803-1882) 목사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Harvard 안 Divinity School을 졸업하고, 3년동 Italy ce, Fran 그후 . 지낸다 로서 목회자 th, Great Britain을 다니며, Wordswor 고 교류하 과 yle등 Coleridge, Carl ord에 Conc 돌아와 로 미국으 1834년 키며 정착하여 초월주의 사조를 발전시 많은 책을 저술한다. 19세기 미국의 사상가 Emerson은 궁극 행복의 법칙 진정한 성공의 지혜, 신성 내면에 적인 자기 발전의 원리를 기초로 신뢰를 자기 인간이 을 가진 행동함으로써 타인과의 관계도 원만해 수 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글은 의 rson Eme 다. 명상했 있다고 내게 자유로움과 당당함을 준다.
. 혼돈과 어둠을 헤치고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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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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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UOK 기도회 매월 셋 째 주 토요일에 갖는 UOK(You are OKay)기도회는 자녀 를 위한 학부모의 중보기도 모임입니다. 4월 17일(토)에는“우리 소 중한 자녀들에게 고함” 의 주제로, 5월 22일에는“사랑을 먹고 자라 는 우리의 자녀들” 이라는 주제로 말씀 나누고, 6월 19일“우리의 아 이들아 엄마 아빠를 본 받아라!” 의 말씀으로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간절히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기독학부모교실 - 허니 앤 밀크 지난 4월 21일에는 기독학부모교실(6강)-박상진 교수(장신대)의 공 개강의가 있었습니다. 박상진교수의 새 책 [성경속에 나타난 하나님 의 학습법]의 주제 강의를 통해 이시대의 참된 기독교적 학습 및 공 부법을 깨닫게 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2010 Summer 의 교육을 받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독립신앙을 가질 때까지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키우겠다는 서약과 함께 세례를 받는 귀한 시간이었 습니다.
620 가나안의 날 6월 20일은 VIP를 초청·전도하는 가나안의 날로「VIP초청을 위한 작정·기도 카드」 를 작성하고, 각 구역과 예전사에서는‘620 가나 안의 날’ 을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이날 저녁예배 시에는 각박한 이 시대에 기독교 신앙 안에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 겨보는 따뜻한 뮤지컬“가연아! 사랑해” 가 공연되어 온성도의 마음 을 은혜로 젖게 했습니다.
경로대학소풍
유아세례 지난 어린이주일(5/2) 3부예배시에는 유아세례가 있었습니다. 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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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목) 오전 9:15~오후 4:00 경로대학에서는 화성행궁, 정조왕릉(수원)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경로대학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일 년에 2번 전후반기로 개설합니다.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지난 5월 16일 오후 4:00에는 장로·권사·집사 임직식이 있었습 니다. 박기철목사의 설교말씀은 새로 임직된 직분자들이 정의를 행 하며 진리를 구하는‘한사람’ 으로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함을 전하셨 고, 헤마 중창단의 축가와 이현수목사의 축시가 경건하게 올려졌습 니다. 예배 후 온성도가 함께 만찬을 나누고 축복해주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일공동체의 밥퍼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강동노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지난 6월 5일(토)에는 서울강동노회 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가 주관 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본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오전 9 시부터 예배가 시작되어‘기쁨 아이 찰칵!’ 이라는 올해의 주제로 각 부서별로 주제교육과 찬양율동 교육, 학습부교재교육이 진행되었습 니다.
전도폭발 15기 수료식과 만찬회 지난 13일 저녁 예배시 15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기도후원자와 16 기 훈련생들이 참석한 간증기도회와 만찬회 후에 저녁예배 시에는 각 기수의 수료식이 이어졌습니다. 620 가나안의 날을 앞둔 이때 이들의 전도폭발 훈련과 수료식은 모든 성도가 한 영혼을 품고 사 랑하며 전도하고 살아야 함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기도사역팀 야외 기도회 지난 5월 17일(월)에 기도사역팀이 세계성막복음센터(평택시 소재) 에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성막투어를 통해 성막이 단지 유대인의 성소만이 아닌 복음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숙인복지팀 지난 5월 20일(목)에는 사회복지사역위원회 노숙인복지팀에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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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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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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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❻월 4
월
6일 서울강동노회 헌의위원회 시찰위원회 7일 한국전력 신우회 설교 14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설교 15일 광야선교회 21일 학부모교실 강의 29일 피스메이커 강의 30일 CTS 창사 1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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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일 서울강동노회 6일 목사 안수식 7일 문화선교연구원 운영위
10, 11일 장신대 홈커밍데이 12일 단국대학교 교수 신우회 13일 잠실CBMC 춘계초청집회 19일 상트뻬째르신학대학 강의 20, 21일 한러수교 20주년 집회 23일 프스코스 교회 주일설교 24일 모스크바 선교사총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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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일 서울강동노회 임원회
2일 미국 아틀란타 섬김의교회 6일 미국 시카고 한사랑교회 16일 단국대학교 교수신우회 17일 방파선교대회 21일 78동기회
함께해요
가나안 포토제닉·성경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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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포/토/제/닉
지/난/호/정/답 니
고
데
멜
르 가
길
모
갈
바 호
보
구
리
드 개
릴 달
리
암
우 다
굼
소
리 요
시
야
기도의 용사들 기도는 모든 사역의 원동력이 됩니다.
성/경/퍼/즐
구역
이름
가로문제 1. 삼손 기드온이 등장하는 성경책
1
2
3
4. 선지자 아모스의 고향(아모스1:1) 5. 예수살렘을 이렇게 불렀다. 천국을 지칭하는 말
4
6. 롯의 작은딸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민족(창19:38) 7. 천지만물을 포함하는 가장 큰 공간 8.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임
5
세로문제 1.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
6
7
2. 300용사로 미디안을 물리친 사사 3. 대홍수 때 물에 떠다닌 커다란 것
8
(만든사람이름+물건이름) 5. 베드로의 본명 6. 여호와의 궤를 벧세메스로 운반해간 동물 (삼상6:12) 7. 둠밈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 (삼상28:6)
축하합니다 이화자B(주공6), 김희야(LG1), 이재호(주공4)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사무실에 들러 주세요. 퍼즐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함께해요
5행시·표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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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자! 어서 가자!
●온옥선 학생 | 경로대학
나 나 같은 노인들을 위해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가나안 경로대학으로! 안 안가면 외롭고 쓸쓸하지~ 교 교육은 늙어도 평생 받아야 한다니 회 회갑이 지나면 모두 오세요. 명문대학 가나안 경로대학으로~ 환영합니다.
작가●김종현 안수집사 | 대림10
3월 시작한 경로대학은 6월 3일 전반기 학기는 종강했습니다. 이제 9월 9일 후반기 학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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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안내 7월~8월에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및 여름수련회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어린 기도와 참여 그리고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문의하실 사항은 각 부서 담당교역자, 부장에게 하시면 됩니다. 연락처는 교회수첩을 참조하세요.)
부서
담 당
주 제
기간
장소
유아부
임지수 전도사 강군희 권사
하나님의 기쁨아이 찰칵!
7/10(토)~11(주일)
교회 가나안홀
유치부
김한나 전도사 유금조 권사
하나님의 기쁨아이 찰칵!
7/17(토)~18(주일)
교회 가나안홀
초등 1부
김린나 전도사 정혜경 권사
하하 웃으시는 하나님
7/22(목)~23(금)
교회 가나안홀
초등 2부
배온유 전도사 이길수 안수집사
하하 웃으시는 하나님
7/22(목)~24(토)
교회 가나안홀
초등 3부
강현호 전도사 이봉래 안수집사
하하 웃으시는 하나님
7/22(목)~24(토)
교회 그루터기홀
중등부
김봉한 전도사 안성훈 안수집사
가나안을 정복하라 - 믿음의 도약!
7/19(월)~21(수)
증가교회수양관 (경기 일산)
고등부
정선근 전도사 박중원 안수집사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는 삶의 예배
7/25(주일)~27(화)
교회 및 광림수도 원(경기 광주)
영어예배부
채승희 목사 조찬희 안수집사
High Seas Expedition
8/13(금)~15(주일)
교회 가나안홀
8/12(목)~14(토)
청년부
박은효 목사 김은재 전도사 한원식 안수집사
수련회(총신대 양지캠퍼스)
8/18(수)~20(금)
농촌봉사활동
여름성경학교 장소
청년부 수련회 장소 (총신대 양지캠퍼스)
주님 말씀하시면
중등부 수련회 장소(증가교회 수양관)
숙소
식당
예배당
식당
고등부 수련회장소(광림수도원)
가나안홀
예배당
예배당
숙소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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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구
교회 오시는 길
분
주일예배
시
간
장
1부
주일 오전 7시 30분
드림홀 드림홀
소
2부
주일 오전 9시 30분
3부
주일 오전 11시 30분
드 림 홀, 그루터기홀(3부)
4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림홀
수 요 예 배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드림홀
매일 새벽 5시 30분
드림홀
주일 새벽 5시 30분
그루터기홀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
월요기도회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
로뎀홀
교회학교
영
아
부
주일 오전 11시
유
아
부
주일 오전 11시 30분
수선화방
●
유
치
부
주일 오전 9시 30분
수선화방
●
초 등 1 부
주일 오전 9시 30분
에벤에셀홀
●
초 등 2 부
주일 오전 11시 30분
에벤에셀홀
●
초 등 3 부
주일 오전 9시 30분
그루터기홀
중
부
주일 오전 8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 ●
등 등
부
주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청
년
부
주일 오후 1시 30분
드림홀
영 어 예 배
주일 오후 2시
에벤에셀홀
●
어
금요일 오후 7시~9시
에벤에셀홀
●
와
나
로뎀오케스트라
전
담임목사 장 경 덕
고
U.O.K. 예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사
방 송 설 교
주일 오후 2시
늘푸른잣나무홀
●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늘푸른잣나무홀
●
매주 화요일 10시
그루터기홀
수요일 오전 7시 30분
기독교 TV (ch.68)분당 (ch.53)용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http://www.canaan.or.kr 전화번호 : 031)717-7004~6 선 교 원 : 031)719-3243 팩스번호 : 031)719-0242 문화센터 : 031)726-9191 전화번호 : 031)712-5506 http://www.life-trees.or.kr 클릭가나안 원고는 82wongo@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 는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본‘클릭 가나안’ 은 가나안교회 홈페이지 (http://www.canaan.or.kr)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