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가나안 42호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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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가나안 C L I C K ! CA N A A N

| Vol.42 | www.canaan.or.kr

2011 가을

말씀의 말씀의 뜰 뜰 장경덕 장경덕 담임목사 담임목사

새 새 역사를 역사를 쓰는 쓰는 사람 사람 2박 2박 3일간의 3일간의 여름캠프 여름캠프

우리는 우리는 틱톡스타 틱톡스타

special special 하나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2011 가나안한마당 가나안한마당 창조과학 창조과학 이야기 이야기

태초에 하나님이 하나님이 천지를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 나라 건설” 같은 마음으로! 성경 말씀대로! 주님 기쁘시게!


“미숙氏와 “미숙氏와 성숙氏 성숙氏 이야기” 이야기” 미숙한 미숙한 사람은 사람은 자기와 자기와 닮은 닮은 사람만 사람만 좋아하고,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미숙한 사람은 사람은 인연도 인연도 악연으로 악연으로 만들고,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사실을 알고 알고 있다. 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꼭 꼭 해야만 해야만 하는 하는 일들로부터 일들로부터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산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산다. 미숙한 미숙한 사람은 사람은 고난이나 고난이나 불행한 불행한 환경을 환경을 견디지 견디지 못하지만, 못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바람과 물결이 성숙한 사람은 바람과 물결이 항상 항상 유능한 유능한 항해사의 항해사의 편에 편에 선다고 선다고 믿으며 믿으며 그것을 그것을 거부하지 거부하지 않는다. 않는다. 미숙한 사람은 좋고 싫고를 따지지만, 미숙한 사람은 좋고 싫고를 따지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옳고 옳고 그르고를 그르고를 선택한다. 선택한다. 미숙한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미숙한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확대해서 보지만, 보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큰 큰 불행도 불행도 망원경으로 망원경으로 들여다본다. 들여다본다. 미숙한 미숙한 사람은 사람은 자신의 자신의 과거를 과거를 바라보지만, 바라보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미래를 미래를 내다본다. 내다본다. 미숙한 미숙한 사람은 사람은 특별한 특별한 일들에만 일들에만 관심이 관심이 있지만, 있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평범하고 평범하고 작은 작은 일에서 일에서 더 더 많이 많이 배운다. 배운다. 미숙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려는 그 하나만을 미숙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려는 그 하나만을 보지만, 보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선택에서 선택에서 제외되는 제외되는 나머지까지를 나머지까지를 살필 살필 줄 줄 안다. 안다. 미숙한 사람은 구름만 쳐다보지만, 미숙한 사람은 구름만 쳐다보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구름에 구름에 가려진 가려진 태양을 태양을 바라본다. 바라본다. 미숙한 사람은 세상이 개선하지 않으면 미숙한 사람은 세상이 개선하지 않으면 안 안 되는 되는 것들로 것들로 가득 가득 차 차 있다고 있다고 불평하지만, 불평하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자신을 자신을 먼저 먼저 변화시키는 변화시키는 데서 데서 세상의 세상의 변혁을 변혁을 꿈꾼다. 꿈꾼다. 미숙한 미숙한 사람은 사람은 모든 모든 상황을 상황을 심각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받아들이지만,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웃음으로 웃음으로 세상을 세상을 맞이한다. 맞이한다. 성숙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은 결코 결코 늙지 늙지 않는다. 않는다. 그의 그의 성장도 성장도 늙는 늙는 법이 법이 없다. 없다. 그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자기만족에 머무는 일이다. 그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자기만족에 머무는 일이다.


Contents 「클릭가나안」통권 제42호 2011년 10월 9일 발행 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가나안교회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 | 전화 031)717-7004~6 발행인 장경덕 목사 |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 표지사진 김종현 집사 | 편집디자인 지삽 www.designg.co.kr 편집위원 김원규, 유현선, 정남희, 김주현, 박인정, 김주영

2011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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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氏와 성숙氏 이야기

가나안에 온 편지

가나안 드림센터 소식

칭찬합시다

천사의 미소를 가진 임은정A 권사님을 칭찬합니다.

말씀의 뜰

새 역사를 쓰는 사람

가나안 사역이야기

에벤에셀 찬양대-오직 주님만을 높여 드립니다.

12 14 16

가나안 디아스포라

18

삶의 향기

나의 물댄 동산을 돌아보며…

22

특집

여름캠프 사진

마음이 젊은 여호수아 찬양단 사랑나눔 사람 낚는 어부

다시 만난 십자가 2박 3일간의 여름캠프“우리는 틱톡스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7기 전도폭발 훈련을 마치고… 남편과 함께 승리 할래요 추수감사절의 현대적 기원-환대와 나눔의 실천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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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한마당 창조과학 이야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사랑의 편지

신혜숙 집사·김범근 안수집사

건강칼럼

치주질환(잇몸병)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새가족간증

기도와 말씀과 예배의 회복이 있는 교회

가나안 새가족

7~9월 새가족을 환영해요

울엄마 레시피

간단 오향장육

구역자랑

우리를 키우시는 농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문화산책

영화·음반·도서 소개

가나안 사역이야기

사역파노라마

가나안 사랑방 담임목사님 동정

7~9월

교우사업체 함께해요

04

가나안 포토제닉·성경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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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온 편지

가나안드림센터소식 글●나정희 선교사 | 탄자니아

샬롬! 주의 은혜 가운데 담장공사를 마쳤습니다. 담장을 쌓겠다고 정부에 신청을 하여 건축허가를 받은 뒤 공사를 시작해서 이제야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담장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는 영역을 확실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지인들은 아무 땅에나 일단 집을 지어놓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돈을 요구합니다. 특히 주인이 외국인일 경우에는 더욱 심하게 돈을 요구합니다.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소유개념이 명확하지 않 기 때문에 담장이 없으면 문제 발생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담을 쌓을 때도 담 안에 집이 세채가 있 어서 집주인들과 타협을 하느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둘째는 안전과 연결이 됩니다. 물론 담이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방은 합니다. 이곳은 치안상태가 좋지 않기에 스스 로 방어하는 것이 최상의 방책입니다. 셋째는 사역의 장이 구축된다는 것입니다. 담을 통하여서 사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담이 없으면 사람들이 지나다니므로 사역의 특성을 살 릴 수가 없습니다. 저의 사역의 방향은 미디어와 문화와 방송을 통한 교육 선교입니다. 탄자니아도 향후 5년 내에 미디어의 영향 아래 놓여질 것을 대비해서 미리 인재 양성과 전문인을 배출하여, 변화하는 시 대에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한 준비된 사람들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가나안 드림센터가 탄자니아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전문인을 양성하는 귀중한 센터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담장공사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특별히 가나안교회와 장 경덕 담임목사님과 끝까지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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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파란선으로 된 곳이 담장 공사를 한 위치입니다. (3,000여평) 02 담장 기초 파기 작업 - 포크레인을 이용 (시간절약 위해) 03 담장 기초 작업 04 본격적인 담 쌓기 05 지역주민들이 물을 쉽게 떠갈 수 있도록 공사 06 대문까지 완성해서 두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07 마무리된 가나안 드림센터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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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천사의 미소를 가진 임은정A 권사님을 칭찬합니다.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 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 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편22:25]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가브리엘 성가대의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 니다. 가브리엘 성가대는 8년전 20명의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1부 예배 성가대로 세워져 주일 첫 시간 첫 예배를 돕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집을 나서면 캄캄하여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희미한 가 로등 불을 의지해서 교회로 갑니다. 가브리엘 성가대 대원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었고 악보도 거의 볼 줄 몰랐고 음정도 불안정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천사의 지휘자를 보 내 주셨습니다. 임은정 권사님이었습니다. 권사님은 외국 유학까지 하신 분이었는데 우리를 볼 때 얼마 나 답답했겠습니까. 그러나 권사님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찬양대를 위해 헌신하십니다. 집이 서울 이라 우리들보다 더 일찍 출발하시어 어둠을 헤치고 달려 오시는 권사님을 위해서 우리 대원들은 늘 기 도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감기에 걸려 열이 펄펄 나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와서 우리를 연습 시키셨지요. 그 아들이 지금 고등학생입니다. 특히 권사님은 우리에게 맞는 곡을 잘 선택해 주셔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권사님은 하나님께서 부르심에 합당하신 소명을 주신 분이 라고 늘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러던 중 원치 않은 투병생활을 하 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지명하여 부르신 분이였 기에 그 고통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지요. 만병을 치유하시는 능력의 주님 께서 깨끗하게 치유해 주셔서 지금은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고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그 자리에 계시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우리 찬양대원도 50명 넘 게 부흥되고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열심으로 찬양드리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권사님의 사랑과 열심의 열매이지요. 권사님, 힘드시지요? 우리 찬양대원 모두 권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권사님, 힘내세요. 임은정 권사님 파이팅! 글●신숙매 권사 |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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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뜰

새 역사를 쓰는 사람 (사도행전 16:6-10) 글●장경덕 담임목사

1492년 독일에서‘뉴렌버그 연대기’ 라는 책이 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첫 번째 선교사인 언더 발간되면서 곧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여 사람들 우드도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 했으나 하나님 은 절망과 공포와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한국으로 인도하셨고, 순종함으로 새 역사의 지 그런 와중에 스페인 리스본 항구에서 새로운 세계 평을 열게 되었습니다. 를 꿈꾸며 스페인의 여왕 이사벨의 지원을 받고 출 둘째로 도움의 사람을 통해 새 역사를 항한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콜럼버스였습니다. 그 쓰게 됩니다. 환상으로 본 마게도냐 사람들은 는 출항한지 69일만에 1492년 10월 12일 새로운 ‘우리를 도우라’ 고 했고, 바울은 돕는 정신이 있었 땅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처음 본 새 땅은 쿠바 동 기에 그곳에 가게 된 것입니다. 세상은 남의 약점 북부에 있는 바하마 열도였고 그 이름을‘산살바도 을 보고 깍아 내리려 하고, 비판하고 비난하는데 르’ (San Salvador, 구세주)라고 불렀습니다. 예수 익숙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문화를 변 님이 소망과 비전, 그리고 용기를 주셨기에 여기에 화하려는 태도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도달할 수 있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네거티브 공세나 흑색선전은 공동체를 망가지게 새로운 역사를 쓰는 사람은 이 땅의 환경을 딛고 하는 요인이 됩니다. 사회적 약자를 도우려는 정신 일어나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이 기독교의 정신이요, 이런 정신으로 살 때 새로 은 그런 사람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트십니다. 이 운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런 사람이 선지자요, 오늘날의 리더입니다. 선지자 셋째로는 사명을 다할 때 새로운 역사를 는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먼저 보고, 앞서서 일하 쓰게 됩니다. 바울은 환상을 본 후에 최선을 다 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해 마게도냐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명은 먼 본문에서 새 역사를 쓰기 위한 바울의 자세를 볼 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것을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실천할 때 성취됩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첫째로 순종함으로 새 역사를 쓰게 됩니 음성을 듣고, 즉각적으로 방주를 지음으로 사명을 다. 바울은 드로아에서 에베소 등 아시아로 가서 다했고, 새로운 역사를 쓴 것입니다. 사명은 사람 복음을 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막히면 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입니다. 교회 성장학 교수인 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지금의 유럽인인 마게도냐 ‘죤세드’ 는“항구에 있는 배는 아주 안전하다. 그 사람들이 애절한 눈빛으로 도와달라는 것이었습니 러나 그것이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 라고 했 다. 그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이를 하나님의 음성 습니다. 열려진 바다를 향하여 배가 나아갈 때 사 으로 듣고 자기의 생각을 접고 하나님 앞에 순종했 명이 시작됩니다. 말씀을 받고 세상에 나가 펼치려 고, 그로 인해 유럽의 기독교 역사의 새로운 장을 는 사명으로 새로운 역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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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이야기

에벤에셀 찬양대 오직 주님만을 높여 드립니다. 글●양성심 집사 | 에벤에셀 찬양대 총무

주일 아침 9시30분이 되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모여듭 니다. 3부예배 찬양을 위해서지요. 예배시간은 11시 30분이지만 예배 두 시간 전부터 열심히 연습하고 있 지요. 에벤에셀 찬양대 하면 '열정'이라는 단어를 빼놓 을 수 없습니다. 지휘자 박준석 집사님의 열정적인 모 습은 저절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연습때부터 온몸 으로 지휘하시면서 땀을 쏟아내기 때문에 저러다가 지쳐 쓰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러한 외적인 열정이 있다면 그 뒤에서 묵묵히 기도 해주시면서 성실하게 찬양대를 섬겨주시는 찬양대장 이신 강홍섭장로님이 계시고, 어떤 곡이나 척척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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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반주자 김보현 집사님과 때로는 강렬하게 때 로는 부드럽게 찬양의 깊이를 더 해주는 오르간의 안 혜원 자매님, 때론 힘들고 지칠 수 있는 연습시간에 맛있는 커피와 캔디를 책임져 주시는 똑 부러지는 이 경애 집사님, 이렇게 에벤에셀 찬양대를 앞에서 열정 을 다해 힘있게 이끌어주시고, 뒤에서 조용하게 서로 를 격려해주며 따라가주는 모든 찬양대원들이 자랑스 럽기만 합니다. 에벤에셀 찬양대원들의 열심도 빼놓 을 수 없지요. 70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저 멀리 서울에서부터 거의 지각 한 번 하지 않으시는 송오헌 집사님은 출석률


지휘자 박준석 집사

100%에 가까운 성실함으로 다른 찬양대원들에게 좋 은 영향력을 끼치고 계십니다. 특별히 송집사님은 매 주일 지휘자 집사님의 가운을 챙겨주시기도 한답니 다. 50여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모여 찬양을 하는 사역이 다보니,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생일을 맞거나 집안에 경사가 있는 분은 떡 을 돌리십니다. 또 3개월에 한 번씩 생일자들을 위하 여 회식도 합니다. 소리 소문없이 찬양대를 위해 후원 금을 주시는 대원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 를 아껴주고 섬기는 모습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에벤에셀 찬양대는 스케일이 크다는 말을 자주 듣습 니다. 그 이유는 헨델, 하이든, 바흐 같은 오직 하나님 을 높이 찬양하는 바로크 음악들을 많이 선곡하고 부 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휘자와 대원들의 열정, 데 오빌로 앙상블과의 하모니로 더욱 풍성하게 들리는 것이 아닐까요?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곡들로 많은 찬양드리고 있지 만, 클리데스데일의 아름다운 곡으로도 자주 찬양하

찬양대장 강홍섭 장로

고 있습니다. 가끔 곡이 어려워 보이고 찬양대 수준 이 너무 높아 보여 찬양대에 들어오는 것을 망설이시 는 분들도 있는데, 연습을 거듭하다 보면 그만큼 실력 이 향상되고 목소리도 은혜롭게 바뀌어가는 대원들도 많이 계십니다. 또 지휘자님이 워낙 지도를 잘 해 주 셔서 약간의 팁만 주셔도 찬양대원들을 많은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 사람 들이 모여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는 사역이 찬양대입니다. 주일 3부예배 에 벤에셀 찬양대에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길 소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누구나 환영입니다.

지 휘 자 : 박준석 안수집사 찬양대장 : 강홍섭 장로 총 무 : 양성심 집사 피 아 노 : 김보현 집사 오 르 간 : 안혜원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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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이야기

마음이 젊은 여호수아 찬양단 글●지승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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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4부 예배가 모두 끝나고 환하게 비추었던 조 명조차 모습을 감추고, 조용한 본당에 어두움이 살며 시 내려앉을 무렵 한 명 두 명씩 본당의 문을 열고 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수아 찬 양단입니다. 주일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예배 찬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밴드형태의 세팅은 참 많은 준비들이 필 요합니다. 신디사이저, 기타, 드럼, 마이크 등 여러가 지 전자장비들을 세팅하고 꼼꼼히 체크합니다. 5시가 되면 찬양곡들을 펼쳐놓고 연습에 돌입합니다. 저녁예배는 찬양을 중심으로 예배드립니다. 한 동안 교회들마다 주일저녁예배를 주일찬양예배라고 이름 짓기도 했었으니까요. 주일저녁예배 찬양인도를 맡은 여호수아 찬양팀은 많은 음악적 다양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던 락, 찬송가, 삼바, 보사노바, 컨트리 락, 발라드 등 여러 장르로 찬양을 인도하였는 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녁 예배에서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이 유는 첫째, 찬양 가사에 담긴 정서를 그날의 컨셉에 맞게 조정하여 좀 더 분명한 흐름이 있는 찬양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둘째로는 찬양팀의 음악적 훈련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성숙하고 훈련된 찬양팀이 되기 위해서 10월 15 일을 시작으로 12주 코스로 보컬 스쿨을 열 예정입니 다. 여호수아 뿐만 아니라 교회 내 다른 찬양팀이나 보컬에 관심이 많은 성도님들도 얼마든지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4:00~5:30입니다. (강사는 지승진 전도사이며 현재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젊은 음악을 선호하는 여호수아 찬양단과 함께 하시 기 위해서 나이가 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마음 이 젊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 분이 있기에 악기 파트는 적어도 한 악기를 5년 이상 다뤄보신 분이어야 합주에 지장이 없을 것이며 보컬

은 음정, 피치만 맞는다면 어떤 스타일이든 괜찮습니 다. 현재 스트링 파트와 브라스, 일렉 기타가 공석인 상태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컬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음악적 달란트와 찬양의 열정을 가지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 락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6월부터 저녁 예배를 섬기며 느낀 것은 우리 성 도님들이 참 적극적이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사모하는 복된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게 됩니다. 지난여름 교역자 수련 회로 지리산에 다녀오면서 담임 목사님께 여러가지 귀한 조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더 다 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생동감 있는 저녁 예배가 되 길 기대하신다면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새로운 것들 이 있으면 과감히 시도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최근 여호수아 찬양단은 식사시간을 줄이면서까지 더 많은 연습을 하고 있으며, 더 준비된 모습으로 깊이 있는 예배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주일 저녁 예배가 더욱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호수아 찬양팀 인도자 지승진 전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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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디아스포라

다시 만난 십자가

글●정지홍 | 미국 정왕석 집사, 남정실 장로의 큰아들

얼마전 부모님께서 글을 올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무슨 자격으로 제가 글을 쓰나 걱정을 했습니다. 어떻게 써야할 지도 모르겠고 맞춤법을 틀릴까봐 걱정도 되고 핑계 아닌 핑계 ‘디아스포라’ 란 용어는 원래 유대인의 민족적 이산( 散) 상황을 뜻하는 용어 지만, 오늘날에는 본래의 의미보다 넓은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나안 디아스포라’ 는 우리 가나안교회의 출신 으로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들을 부르는 말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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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떠올랐습니다. 벌써 한국의 집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미국이라 는 곳이 집이라고 불릴 만큼 친숙해졌습니다. 부끄럽지만 친구 들과 대화할 때 한국말이 떠오르지 않아 영어로 대답할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처음에 미국에 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용돈도


부족하고 말, 생각, 문화 등 여러 가지가 익숙한듯 했지만 적응 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가족 간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나갔지만 2세들이 많았고 말과 마음이 통 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미군의 문화는 한국군 과 많이 다릅니다. 군인들은 자유롭게 노는 일에 혼신을 쏟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몇 번이고 그런 친구들과 어울렸습니 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교회와 등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흥청망청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06년에 이라크라의 일명‘모래사장’ 으로 떠났습니다. 그곳 에서 저를 반기는 것은 정말 모래바람밖에 없었습니다. 매일 군 기지 밖으로 수송업무를 다녔습니다.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일 이었고 위험한 상황도 많이 닥쳤습니다. 어느날 밤에는 하얀 빛 이 반짝이며 갑자기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천 둥소리처럼 웅장한 소리도 났습니다. 지뢰가 저희 앞차에서 터 진 것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종종 총알이 날아오는 일도 있었 습니다. 그렇게 위험한 길을 다니며 인생의 허무함, 제 자신의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운동과 친구들과의 어울림으로 저는 제 자신을 달래보았습니 다. 그러나 그곳에서 마음의 평안함을 찾을 순 없었습니다. 하 루는 수송업무를 끝내고 기지로 돌아가는데 기지 교회의 십자 가가 켜져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부르는 느낌이 들었습니 다. 그렇게 해서 저는 오랜만에 교회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주 저앉아 통곡했습니다. 저는 알았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이 다시 저를 부르시는 것을... 어쩌면 돌아온 탕자의 마음도 이렇지 않 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평온함을 주셨고 저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다시 군에 들어갑니다. 저는 아직도 그때의 마 음을 잃지 않고 매일같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 고 있습니다. 신앙의 기복이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주 님과 함께 걸어가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올려달라고 부탁하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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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2박 3일간의 여름캠프“우리는 틱톡스타” 글●야긴과 보아즈 | 생활복지사 박지영

우리는 틱톡스타! 지난 8월 8일~10일, 2박 3일 동안 야긴과 보아즈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우리는 틱톡스타’ 라는 주 제로 여름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틱톡스타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 면‘틱톡’ 은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온 신앙을 오늘날 이어받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시간의 흐름을 시계 가 움직이는 소리로 이미지화한 표현입니다. 현재 우리의 삶과 내일을 연결하는 시간 속의 주인공이라 는 개념으로‘틱톡스타’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야긴과 보아즈 아동들이 하나님의 주인공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유난히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많았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계 속 비가 와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을까, 캠프 장소가 침수피해를 입으면 어떡할까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 다. 이번 캠프 장소가 산 밑에 있는 야영장이었기에 더더욱 큰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영장에 전화를 해 보니 다행히 피해는 없으니 와도 된다는 말을 듣고 야영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첫 날 계속 비가 와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물놀이를 할 수 없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내일 은 비가 그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침까지 비가 계속 와 우비를 입고 프로 그램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비가 계속 온다면 물놀이도 못할뿐더러 캠프파이어와 같은 야외활동을 못하게 되어 캠프 진행에 큰 지장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실내 프로그램을 하고 있 는데 비가 그쳐 물놀이와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물놀이를 한 번도 하지 못할 상황이 었는데 비가 멈춰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주님께서 날씨를 주관하여 주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해가 쨍쨍했는데 모든 선생님들이 이 날씨에 야외활동을 했 으면 더워서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 덕분에 너무 덥지 않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담력훈련이었습니다. 원래 담력훈련은 일정에 잡혀 있지 않았던 프 로그램이었는데 자원봉사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셔서‘야긴과 보아즈’캠프 역사상 처음으로 담력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보다 더 무서워했던 선생님들, 무섭지 않다고 말하면서 실상 엄청 무서워했던 아이들, 캄캄한 와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숨어있던 선생님들을 찾던 아이들…. 다음 캠프에도 담력훈련 이 꼭 있었으면 하는 아이들의 의견이 100%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 좋아한 프로그램은 인공암벽등반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인공암벽을 타면서 긴장되지만 즐거 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야긴과 보아즈에는 몇몇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 들이 암벽을 타고 내려오면 조교 선생님께서 내려오지 못하게 줄을 잡고,‘선생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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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3번 외치게 했습니다. 대롱대롱 줄에 달려 선창하는 아이들 의 모습은 참 귀여웠습니다. 세 번째로 좋아한 프로그램은 장기자랑이었습니다.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하면 엄청난 상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각 조 선생님 뿐만 아니라 조원 아이들 모두 캠프 첫 날부터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시 작하였습니다. 각 조마다 깨알 같은 장기자랑을 준비하여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외에도 집회시간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다녀 기도하는 법을 아는 아이들도 있고, 아직 기도하는 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이 한 명씩 붙잡고 기도하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아이들, 선생님이 무슨 기도를 하나 듣고 있는 아이들 도 있었지만 기도하는 선생님들 모두 이 아이들이 주님의 자녀로 성장하길, 하나님 나라 주인공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이번 여름캠프를 통하여 아이들 마음 속에 또 하나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생겼을 것이라 믿습니다. 날 씨를 주관하여 주시고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야긴과 보아즈’ 는 우리 가나안 교회에 생명나무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지역아동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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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낚는 어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17기 전도폭발 훈련을 마치고… 글●강소연 집사 | 정자

2월의 어느 주일날 예배 때였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3월에는 봄도 되고 했으니 교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도 하고 신앙도 성장시키라"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침 요즘 너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민하던 저는 전도폭발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지 기도하는 가 운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을 한 사람씩 떠올리던 중 저는 갑자기 그 동안 기도해왔 던 가족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먼저 가장 마음이 열려 계시는 시어머니를 대상자로 삼았습니다. 시어머님은 요즘 신 앙이 많이 좋아지셨고, 기도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은 복음제 시를 했을 때 천국의 확신이 없으셨고, 천국에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행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하지만 복음 제시를 다 들으신 후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셨습 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그 다음 대상자는 시아버님으로 복음제시를 위해 초청하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 습니다. 왜냐하면 아버님은 예수님을 믿으시라고 하면 너희나 잘 믿으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복음제시 하는 날, 아버님은 마음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너 무나 열심히 복음의 말씀을 경청하셨고, 기쁘게 예수님을 영접하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올케였습니다. 올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시집을 왔고 제 동생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케를 전도하기 전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 리하심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동생의 가정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전도폭발이 있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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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한 달 전쯤 건강하던 9살짜리 조카가 갑자기 폐렴에 걸려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입니다. 조카는 3주 동안 입원해 있었는데도 계속 고열이 나고, 기침이 심하고, 밥도 거의 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급한 올케는 저에게 전화를 했고 저는 기도해 주겠다고 하며, 하지만 지금 가장 기도해야 할 사람은 엄마인 올케라고, 엄마가 기도해야 아이가 병이 나을 수 있다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던 중 조카를 간병할 사람이 없어 하루는 제가 병원에 가서 조카를 간병하게 되 었습니다. 저는 성경책을 챙겨 병원에 도착, 하루 종일 기도하며 성령님을 초청하고 병이 나을 것을 선포하였고, 하나님이 오늘을 계기로 확실히 병세가 좋아지게 해주 셔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응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올 케가 확실히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날 조카는 놀랍게도 3주 만에 처음으로 밥을 반 공기씩이나 먹고 열 도 많이 내렸으며, 기침도 줄어드는 등 확실한 병세의 차도가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올케의 마음이 많이 열렸고 올케와 조카가 전도폭발이 있기 2주전부 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올케는 전도폭발에 초청했을 때 마음이 활짝 열려 있었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얼마 나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구원하기를 원하시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 니다. 다음은 저희 친정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건강도 좋지 않으시고 치매증상이 있으십 니다. 친정아버지는 복음제시 말씀을 잘 들으셨습니다. 일평생 하나님께 반감을 가 지셨던 아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그런데 전도폭발이 끝나고 친정아버지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버지가 8 월 건강검진을 받던 중 암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많이 불안해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드렸고 아버지는 검사가 끝나면 교 회에 나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행히 검사결과 암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고 아버지는 약속대로 8월21일 생애 최초로 교회에 나가셨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신 아 버지는 마음이 참 평안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 저는 전도폭발을 우연히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우리 가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고, 그 동안 제가 기도했던 것의 응답이 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전도폭발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 그리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 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가족 구원을 위해 애써주신 기도후원자, 훈련자, 준 훈련자, 교사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신 우리 가나안 교회와 담임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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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

나의 물댄동산을 돌아보며… 글●구건회 안수집사 | 정자

삶이란 것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 중일 때에는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약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 다. 현재의 삶이란 것은 늘 어제와 그제와 같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크고 작은 과제와 문제와 상황들로 채워집니다. 늘 그래왔듯 이쯤이야 하는 맘으로 호기롭게 척척 해치워 버리기도, 때로는 끙끙거리며 하나님께 용을 쓰기도 하고,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는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제게도 삶이란 둔덕이 동산만 해진 것 같 습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나름 열심히 쌓아올린 저의 동산을 바라봅니다. 가만히 아주 깊이 들여다보면 가장 아래, 밑바닥에 깔려있는 암반을 봅니다. 지금 이 암반은 제 동산의 부피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은 참 넓고 단단한 바위입니다. 엄마(이 나이에 쑥스럽지만 아직도)와 아버지께서 주신 제 삶의 기초입니다. 삶과 신앙에 있어서 성실과 신의로 본을 보여 주셨고 지금도 변함없이 바닥을 다져 주십니다. 평생 사랑 하고 지켜야하는 아내와 아들, 딸도 저의 동산에 상록수로 건강한 잎과 줄기로 아름답게 서 있습니다. 술 많이 마시는 D건설사를 그만두고 앞으로의 진로를 두고 고민하던 때가 제 동산의 골이 깊어졌던 때 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한 길을 찾지 못할 때 깊은 골짜기의 저를 하나님께서 부 르시고 갈 길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한 번의 건축 실적도 없는 제게 1,500평의 큰 교회를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두렵고 떨리는 마 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홀로 감당하기에 벅찬 일을 구역식구들과 중보기도팀이 오랜 시간 기도로 힘을 모아 주셔서 무척 감사 했습니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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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십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40여개의 교회를 건축하였고 지금은 수원의 시은소 교회와 분당 우리교회 리모델링등 여러 곳에서 성전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삶에서 하나님께서 갈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작은 재주를 귀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저의 삶의 동산을 보람있는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시니 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지나 온 흔적들을 돌아볼 때 즐겁고 기쁠 때만이 아니라 방황할 때에도, 지칠 때에도 원망할 때에도 함 께 기뻐하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가 지어갈 동산의 모습을 기대 해 본다면 더 높고 더 큰 산을 바라기 보다는 골짜기마다 깊이 뿌 리 내린 튼튼한 과실이 열린 나무며, 꽃이 아름다운 나무와 풀들로 울창한 숲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과 딸은 각자의 갈 길을 잘 개척해서 본인들의 동산을 잘 이루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또 회사에서 함께 기도하며 동고동락하는 직원들도 풍성한 은혜의 열매를 거두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시는 협력업체 에도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안전한 시공을 통하여 발전하기를 원합니다. 건축 중인 교회들마다 새로 운 성전에서 많은 새 생명을 잉태하고 건져서 부흥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닫게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우리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청구구역식구와 정자구역식구들의 따뜻한 기도에도 감사합니다. 제 동산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풍성해지고 단단해졌습니다. 여태껏 그러했듯 앞으로도 바람 불고 태풍이 몰아치고 해가 비치고 쓰나미가 몰려와도 하나님 주권 앞에 순종 하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오늘도 제 삶의 동산은 하나님의 물댄 동산임을 확신하면서 이 가을을 맞이하렵니다.

처음으로 건축한 송탄 기쁜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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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

남편과 함께 승리 할래요 글●황명선 집사 주공14 글●황명선 집사 집사 |||| 주공14 주공14 글●황명선 글●황명선 집사 주공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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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전에는 신앙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믿

보내기에 어리다며 왜 그렇게 반대하였는지 이제

는 집안의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고 어머님께서 한

는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애를 무지 사랑하는 부성

번씩 교회 얘기를 꺼내며 네가 교회에 나간다면

애가 강한 아빠라고 나름대로 좋게 해석하였는데

금을 선물로 주시겠다시면서 때로는 저에게 협상

졸지 않으려는 시도였던 것입니다. 그런 남편을

을 하려 하셨지만 저는 그때마다 그냥 한 귀로 듣

보면 한편 측은하기도 합니다.

고 한 귀로 흘려보냈습니다. 친정 오빠내외를 불

남편은 예배 때 늘 예배당의 같은 자리만 고집합

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보낸 후에도 신앙에 대한

니다. 아마도 다리를 뻗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은

갈급함은 있었지만 선뜻 몸이 움직이지는 않았습

데 저는 남편이 늘 졸고 있으니 마음이 불편하여

니다.

교란작전을 위해서라도 다른 자리를 권하지만 소

결혼 후 몇 해가 흐르고 둘째의 출산을 위해서 휴

용없습니다. 많이 싸웠습니다. 예배에 집중이 안

직하였을 때 그 당시 살던 동네에 전도에 적극적인

되고 타인의 이목도 신경 쓰입니다. 제가 품지 못

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생각지도 않게 남편

하고 부족한 탓에 남편에게 예배 오지 말고 피곤

이 그분들에게 우리 아내 교회 데려가 달라고 제 전화번호를 건네주고 곽티슈를 선물로 받아오는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저는 성향이 고집도 세지만 남의 말도 잘 듣는 귀가 얇은 편이었으니 한 번만 와 달라고 하는 말에 부탁 하나 들어주는 셈치고 처음으로 교회에 발을 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멘, 구원, 은혜, 감사, 영광 등등의 말 이 너무 낯설고 생소하고 쑥스러웠고 그저 찬양만 좋아서 주보 안에서 예배시간에 몇 번의 찬양이 있는지 세어보고 다음 찬양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분당으로 이사 후 가나안교회에 등록하여 한 발짝 한 발짝 교회 사역과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구원 과 영생과 전도에 대한 깊이도 더해가게 되었습니

하니 집에서 푹 자라고 했더니 잠을 자도 교회 가 서 자겠다며 따라오는 남편을 보면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판단이 안 섭니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농구경기 때 한 번씩 큰 스크린이 특별한 이벤트를 가진 연인들을 비춰 주 듯이 예배 때도 목사님 말씀 중에 남편을 한 번씩 비춰주면 졸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지도 않는 남편 에 비하면 그저 발만이라도 담그고 있는 게 부럽 다고, 그때는 그 말이 와 닿질 않았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두 달 넘게 남편은 주일 출근으로 인하여 예배를 못 드리고 있습니다. 왠지 허전하

다. 구역예배를 통해서 말씀과 삶을 나누며 육아

고 남편이 영의 양식을 먹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의 방향도 새롭게 하였고, 저를 둘러싼 관계형성

에 그 전보다 훨씬 기도가 많이 나옵니다. 제 힘으

과 회복에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하려 했던 것이 지혜롭지 못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안

했다는 회개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제가 남편을

그랬는데 내가 예수 믿고 사는 것이 너무 좋으니

품어주기를 원하시네요. 그렇다면 제가 남편에게

남편에게도 제대로 예수 믿기를 강요하게 된 것입

집중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으면 승리

니다.

하는 거겠죠? 이 글을 남편이 읽게 되면 토라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남편은 목사님께서 말씀

염려가 되긴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을 시작할 때부터 꿈나라로 갑니다. 아이가 어렸

저의 동역자인 저희 구역식구들, 헵시바 찬양팀,

을 때 자모실에서 예배드릴 때에는 그러지 않았거

어와나 선생님들 그리고 가나안교회 성도여러분

든요. 그 때는 한 번도 눈을 감은 적 없었답니다.

저와 남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 모든 영광을

작은애 4살 때 유치부에 보내자고 했을때, 아직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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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사진

여름캠프사진 -아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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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사진

여름캠프사진 -중·고등부-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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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추수감사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감사절의현대적기원-환대와나눔의실천 추수감사절은 영어로‘Thanks giving day’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1623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처음으로 추수감사절 이 공식 절기로 선포되었습니다. 그 후 1789년, 워싱턴 대통령이 전국적인 추수감사절을 선포했습니다. 1863년, 링컨 대통령은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선포해서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날짜로 보면, 가톨릭 교회에서는 부활 후 40일 되는 목요일 날인 승천일 전 3일 동안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개혁파교회에서는 9월을, 영국교회 에서는 8월 1일을, 독일교회에서는 9월 29일 후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1904년 장로회 공의회에서 11월 10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하였습니다. 그후 1914년 기독교 선교부회의(각 교파 참여)에서 미국선교사의 최초 입국일인 11월 셋째 수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언하였고, 그 후에 11월 셋째 주일로 바뀌어 오늘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통해 흩어진 가 족들이 만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전통이 오랜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추수감사절에 미국인들은 한국의 추 석과 같이 가족들끼리 모여 파티를 열어 칠면조를 비롯한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와 직장에서는 여유롭게 휴일을 즐길 수 있 게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을 휴무로 하여 총 4일 동 안 쉬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추수감사절은 쇼핑시 즌으로도 유명한데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라고 불리는 금요일에는 모든 상점들이 세일을 하기 때문에 많 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갑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이런 풍습들이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기원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요? 현대적인 추수감사절의 본격적인 시작과 기원은 1620 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해왔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국사회는 종교적으로 국교인 성공회 가 정치와 사회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경건한 삶을 실천하 려는 청교도들은 영국의 국교회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었 습니다. 청교도들은 국교도들이 볼때는 이단과 같은 존재 였습니다. 그래서 청교도들은 신앙을 수호하기 위해 네덜 란드로 건너갑니다. 11년간 청교도들은 네덜란드에서 어 렵고 고된 생활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더욱이 그들이 믿 는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 었습니다. 마침내 1620년 9월 6일,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호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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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합니다. 25~30명의 선원을 포함한 총 102명의 청교 도들은 오늘날 뉴욕 근처의 허드슨강 입구를 향해 출발했 습니다. 이 배는 매우 작은 배였고, 먹을 물과 양식이 부족 하였지만 청교도들은 65일간의 항해여정에 마침내 종지 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11월 11일, 66일간의 항해 끝에 처음 닻을 내린 곳은 보스톤 남단에 있는 프로빈스 타운 항구였습니다. 원주민들과의 충돌을 피해 서쪽으로 항해하던 메이플라워호는 12월 17일 우연히 플리머스를 발견했고, 1621년 3월 21일 살아남은 53명의 청교도들을 내려놓은 다음 런던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곳은 애초에 청 교도들이 발을 딛기 이전에 2천여명의 Wampanoag 인 디언 부족이 살았던 곳이었습니다. 청교도들에게 있어서 인디언들은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메 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은 첫 겨울을 맞아 혹독한 기아와 추위에 노출됐지만 인디언들은 그들을 따뜻하게 환영하였고, 심지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가르쳐 주었습니 다. 인디언들은 2년여에 걸쳐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재배 법과 물고기 잡는 법, 생필품 만드는 법 등을 가르쳐 주었 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주민들 은 인디언들의 식량 저장소를 약탈하고 그들의 집과 무덤 까지도 습격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1621년 가을, 풍성한 첫 추수를 한 청교도들이 도움을 준 90여명의 인디언들을 불러 함께 감사행사로써 마을잔 치를 벌였는데, 이것이 바로 현대적 추수감사절의 유래입 니다. 이렇듯 현대적 의미의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인디언 들의 환대와 수용적 태도로부터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


다. 추수감사절은 청교도들이 단지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 를 드렸다는 데에 있지 않고, 문화와 인종 특히 종교가 다른 공동체 간의 이해와 나눔 그리고 사랑이 그 배경이 되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 창기 청교도들은 의지만 앞세웠지 낯선 아메리카 대륙에 서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먹을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처음 맞는 신대륙의 추위는 참 기 어려울 만큼 혹독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일부 청교도 들은 인디언들의 호의를 무시하고 살인과 약탈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언들은 이방인들에 게 무력으로 대항하지 않고, 용서와 자비를 베풀었습니 다. 초기 청교도들은 이런 인디언들의 태도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행동을 생각하면, 서로 원수 가 되었을 사이였지만, 청교도들과 인디언들은 서로를 용 서하고 지난 일들을 덮기로 하였습니다. 화해를 선언하 고, 더이상 서로를 대적하거나 싸우지 말고, 그 무엇도 지나치게 소유함 없이 함께 살아가는 운명공동체임을 확 인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이었 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의 미국적 추수감사절은 원래 의 의미를 다소 간 상실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고, 쇼핑을 하고, 가족들이 만나 즐기는 어떤 파티가 아 니었습니다. 이 날은 공포와 두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 랑을 베풀고 서로를 용서하고 함께 나누었던 감동적인 순 간들이었습니다. 추수감사절에는 무엇보다도 칠면조 고기를 먹는 오래 된 풍습이 있습니다. 이런 풍습은 첫 추수감사절 때 새 사 냥을 갔던 사람이 칠면조를 잡아와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 께 먹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또한 일부 지방에 서는 이날 식탁에 5개의 옥수수를 올려놓는데 이는 청교 도들이 식량난으로 고생할 때 한 사람의 하루 식량으로 배 당 되었던 옥수수 5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청교도들은 자신의 옥수수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 어 먹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기독교가정에서는 이런 추 수감사절의 의미를 음식을 먹으면서 설명하고 그 정신과 신앙을 전수하곤 합니다. 이런 추수감사절의 정신은 오늘 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나눔의 실천에 관해 큰 울림을 주

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에는 여러 단체에서 가난 한 사람들을 위한 음식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추수감사절은 구약의 절기들로 거슬러 올 라갑니다. 먼저 초실절(初實節)은 무교절(1월 15일) 지나 고 첫 안식일 다음날(일요일)을 기념일로 지킵니다. 이날 은 시기적으로 이스라엘 지역에 보리나 밀이 익을 무렵입 니다. 이날 농부는 첫 이삭 한 단을 먼저 베어 제사장에게 가져다 줍니다. 그러면 제사장이 그 단을 흔들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이는 그해 햇 곡식을 하나님께 먼저 바 친다는 의미가 깔려 있습니다. 레 23:10~14“너희의 곡물 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 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 들 것이며 …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날 (초실절)까 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 니라”그리고 제사장은 바쳐진 제물을 백성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초막절 역시 유사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날은 유대인의 종교력으로 7월15일부터 8일 동안 초막을 짓고 율법을 낭독하고 집중적으로 배우는 기간입니다. 첫 날과 제8일은 성회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나머지 그 사 이의 기간은 초막에서 광야의 고달픈 생활을 기억하며 시 간을 보냈습니다. 거기서 공동체의 형제와 자매들은 음식 을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노 래를 부릅니다. 기본적인 음식을 형제들과 나누며 하나님 의 은총을 돌아보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언제 지키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추수감사절의 정신이 무엇이며, 그 정신을 참으로 실천하 며 사는 가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상품화된 자본주의 사 회에서 추수감사절은 그 기본적인 정신이 다소 퇴색 된 듯 합니다. 힘든 인생의 여정 가운데 도우신 하나님을 찬 양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공동체를 돌아보아 환대하 고 용서하며 베푸는 삶을 실천하였던 신앙의 선조들의 진 정한 추수감사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실 현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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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추수감사

하나님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가나안교회 성도들의 감사고백을 모았습니다.

숨쉬고, 볼 수 있고 걷고 웃으며 울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큰 사고 중에도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신덕 권사 | 청구1

다시 하나님께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은 성도 | 4주공4

주신 두 아들을 축복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주 신 땅의 아름다운 수확들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축복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미화 집사 | 동백2

둘째 아이 모유수유 잘하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동서 아이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현미 집사 | 4주공4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품었던 깊은 한숨을 들으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팠던 맘을 치료해주시는 아버 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 시간 시간 다스려 주실 줄 믿고 감사드려요. 늘 지켜주시며 날 인도하심에 감 사드립니다. 나의 삶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 의지합니다. 이수미 집사 | 동백2 주님의 축복 가운데 매일매일 감사의 일기를 쓰게 하신 하 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동백2구역이 풍성할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신 주님! 하나님의 은혜로 구역이 배가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 임예순 권사 | 동백2

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 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헌영 성도 | 엘지6

손혜선 집사 | 4주공4

4주공4구역을 배가 시키셔서 4주공5구역으로 나누게 하심 감사합니다. 차지숙 집사 | 4주공4

주께 기대와 소망 갖게 하심과 평안함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박선희 권사 | 엘지6

셋째 아기 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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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 건강하게 하시고 하나님 은혜가 넘침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류미형 집사 | 수지3

항상 저희 가족과 함께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학 교생활 즐겁게 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와나 를 통해 주님을 알게 되고 봉사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 립니다. 박혜원 성도 | 엘지6

둘째 주심을 감사합니다. 남편 세례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원진실 집사 | 4주공4

2011

올해는 많은 열매 맺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4남매 건강주 시며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남편의 신앙과 평강 있 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주님의 영광 위해 우리 가 정을 작은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문은주 권사 | 수지3

Autumn


주님께 저희 가정에 항상 동행하여 주시고 주님을 섬기는 일에 참여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지영 권사 | 구성1

기독교 박해받지 않는 나라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 다. 강한성 | 초등2

주님의 은혜가운데 지켜 주심을 감사드리며 고난 중에 하나 님을 만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강소은 집사 | 구성1

교회에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온이 아토피 고쳐주시고 건강 책임져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을 한 단계 성장시켜 주시고 주님을 좀 더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신지수 성도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우리 가족 서로 사랑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남편 이직하 고 건강주심 감사드립니다. 임현경 성도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셋째아이 임신 감사, 순산믿고 감사, 온가족 건강감사 이명주 집사 | 주공4 영적인 갈급함을 느낄 때 타교인인 저에게 많은 것으로 채 워주시는 청구2구역과 가나안교회에 또 하나님께 감사합니 다. 오랜 기다림 끝에 주신 하연이 건강하게 지켜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김민하 | 청구2

서희 | 중등부 교회에 나오시는 것을 미루던 남편이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 리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효명 집사 | 엘지1 가족간에 풀지 못했던 것들을 회복시킴에 감사드립니다. 이영희 집사 | 삼성2 시험에 들때마다 주님을 붙들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정양금 집사 | 삼성2 남편세례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김미애 집사 | 현암2

고등부 안에서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안혜빈 | 고등부 아무 사고 없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규승 | 초등3부

양집사님 회사에서 인정받고 장영실상 받게 하심도 감사드 립니다. 친정부모님 주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주일성수 잘하 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이혜경A 집사 | 청구2 정승회 집사님 힘든 일정에도 건강 허락해주시고 석영이 질 풍노도와 같은 중2를 보내고 있는데 그 중에도 여러가지 열 매를 맺게 해 주심을 감사하며 주님의 손길로 안위해 주심 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도영이 주변에 좋은 친구들, 좋은 여 건들 허락해 주심과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제게 기 도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도로 2011년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 구성원 한명 한명을 만나 주 시고 주님의 경건한 후손으로 이끌어 가 주실 줄 믿고 감사 합니다. 이경옥 집사 | 엘지3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살아 계신 것 감사합니다. 노현섭 | 초등1 365일 먹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의연 | 초등2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크리스첨임을 드러낼 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장석현 | 고등부 고등학생이 되어서 하나님게서 저에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 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주심과 친 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심을 감사합 니다. 김예원 | 고등부 저에게 좋은 부모님과 좋은 음식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방찬우 | 초등3부 지금이라도 진짜하고 싶은 것을 찾고 꿈을 갖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양록 | 고등부 우리반 아아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사랑해 줄 수 있게 하심 을 감사합니다. 성동우 | 초등3부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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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한마당

가나안 한마당 2011년 가나안 한마당이 10월 3일(월) 09:30~16:00에 단국대학교 대운동장(죽전캠퍼스)에서‘모이자! 나가자! 전하자!’ 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약 1300여명의 성도가 함께 한 이 행사는 여는 예배 및 개회식 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몸풀기 체조에 뒤이어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오전에는‘도전 OX 퀴즈’ , ‘시너지 팡팡 게임’ ,‘사탕먹기 릴레이’ ,‘사다리 릴레이’ , 오후에는‘줄다리기’ ,‘여자축구’ ,‘짚신 던지 기’ ,‘박채우기’ ,‘800m 릴레이’경기가 각 교구별 또는 청백전 대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0명의 남녀 성도들이 힘을 모아 커다란 공을 비닐보자기로 튕겨 올리는‘시너지 팡팡 게임’ , 어린이와 50대 이상 장 년부가 함께 한‘사탕먹기 릴레이’ , 중·고등부, 청·장년부가 8명씩 하나의 사다리로 달리며 호흡을 맞춘‘사다리 릴 레이’ , 청백전으로 진행된 줄다리기와 여자축구 경기, 제한시간 내에 상대 진영으로 짚신을 더 많이 보내는‘짚신 던지 기’게임,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여 공을 더 많이 채우는‘박채우기’게임 등 매 경기마다 가나안의 남녀노소 모든 성도 들이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임하는 모습 속에 응원석에서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 니다. 특히 체육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마지막‘800m 릴레이’ 에서 5교구 마지막 주자로 나와 결승 테잎을 끊은 담임 목 사님의 폭풍 질주는 정말 눈부셨지만 이 때문에 최종 우승을 5교구에게 넘겨준 4교구 식구들은 많이 아쉬워했다는 후문 이 있습니다.^^ 진행자들의 톡톡 튀는 멘트와 순발력 있는 진행도 빛났고, 교구별 응원전에서 온 몸을 던져 응원을 이끌어 준 치어리 더들은 기성 치어리더들 못지 않은 열정과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하며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특히 부부 구역 남자 집사님들의 치어 댄스는 오랫동안 항간에 회자되며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이나 응원하는 성도들의 얼굴에도, 도시락을 챙겨 들고 돗자리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구역식 구들의 얼굴에도, 보물찾기 상품 선물을 들고 엄마 아빠에게 달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승패를 떠나 기쁜 마음으로 마지막 정리까지 함께 하고 돌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얼굴에도 쾌청한 날씨 만큼이나 맑은 웃음이 하루 종일 가득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준비를 위해 그동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 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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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별 선수 입장 담임목사님의 개회선언 운동 전엔 꼭 준비체조를 해야 겠죠! 추첨을 통해 드릴 상품이 이렇게나 많네요. 공정한 경기를 위해서 소품까지 꼼꼼히 점검 하는 심판들 팡팡게임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1교구 짚신던지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3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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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한마당

박채우기에서 빠른 스피드로 압도적인 승리 를 이끈 4교구 협동심을 발휘해서 역전승을 이끌어낸 5교구 청백전으로 진행된 줄다리기에서 청팀이 승 리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추억의 사탕먹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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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여자축구는 승부차기 끝에 백팀이 승리를 차 지했다. 역전릴레이에서 담임목사님 덕(?)을 본 5교구 이 순간만큼은 망가지는 것도 두렵지 않다. 혼신의 힘을 다한 2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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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이야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글●박재원 집사 | 죽전부부1

연약하여 하나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은 내게 복을 주셨습니다. 결혼 7년 만에 생긴 첫아이가 유산되었을 때, 급성 신장염으로 당장 혈액투석이 필요했을 때, 하나님은 음성으로 나를 만나주셨고 위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 다. 그 때는 절대로 이 믿음 변치 않겠다고 다짐하였으나 상황이 좋아지면 의심하는 병이 다시 재발했습니다. 이 런 의심은 성경의 무흠무오(無欠無誤)함에 대한 불신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믿음이 자라는 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나의 전공(원자핵공학)과도 무관하지는 않았지만 정확하게는 진화론에 대한 세뇌 때문이었지 싶습니다. 그래서 나 는 진화론에 대한 허구성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자 애썼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교회에서 지난 7~8월에 5주간에 걸친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세미나에는 초등부 학생들로부터,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에 이르기 까지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창조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창조과학 세미나는 나름대로 알 고 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였고 과학이 반드시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도 알게 되었 습니다. 특히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관해서는 우리가 어떤 색의 안경을 끼고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화론, 창조론 논쟁은 과학과 종교의 논쟁이 아니라, 두 종류의 믿음, 즉 하나님이 있다는 믿음과 하 나님은 없다는 믿음 간의 영적 싸움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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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화론의 배경

표하였습니다. 그러나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으며,

종교개혁과 때를 같이 하여 16세기부터 과학발전과

발견된 약 2억5천만 개의 화석 가운데 중간화석은 하

지리상의 발견으로 인하여 인본주의, 계몽주의 사상

나도 없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시

이 발전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연주의 과학을 태동시

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화석이 아니라 멸종된

켰고, 급기야 진화론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새의 일종이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개코원숭이 이

그러나 이러한 사상이 과학의 발전으로부터 기인한

고, 크로마뇽인,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

것은 아니며, 스피노자, 흄, 쉴라이어마허 등에 의하

임이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필트다운인은 오랑우탄뼈

여 성경의 기적을 불신함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를 조작한 것임이 밝혀져 생물학계에 충격을 주었습

성경의 무흠무오(無欠無誤)함이 의심 받으면서 전지

니다. 다윈의 점진적인 진화론은 더 이상 진실이 아님

전능한 하나님은 인본주의자, 계몽주의자들로부터 사

이 분명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라졌습니다. 진화론의 탄생은 필수적이어서 설령 다

위한 오래된 지구 이론의 근거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윈이 아니었더라도 누군가에 의해서 발표되었을 게

후 다윈의 진화론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한 수

분명합니다. 기 소르망은『열린 세계와 문명창조』 라

정된 형태의 신다윈주의 종합론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는 책을 통하여 다윈의 패러다임과 진화론의 탄생배

그러나 신다윈주의 조차도 중간화석 부재로 인하여

경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22세의 나이에 비글호

점진적인 진화를 설명할 수 없게 되자, 현존하는 종

를 타고 푸에고 섬과 갈라파고스 섬 등을 여행한 다윈

및 일부 멸종된 종들 사이에서 급진적인 진화가 일어

은 그 곳에서 야마나 부족과 핀치새에 대한 연구결과

났다는 단속평형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이론은 새

를 토대로 종의 기원이라는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진

로운 괴물 탄생 이론으로서 현존하는 모든 종간의 진

화론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화를 설명하기에는 세포생물학적으로 확률이 너무 낮 아서 하나님에 의한 창조만큼이나 기적을 바라지 않

2. 진화론의 허구성

고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다윈이 진화론적으로 인간보다 하등동물이라고 여겼

1980년 세계 진화론 학술대회에서 다윈주의를 대체

던 야마나 부족에게 영국성공회가 선교단을 파견한

하는 새로운 진화론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것으로 보면 다윈과는 다른 견해를 가졌음이 분명합 니다. 핀치새의 부리에 대한 다윈의 연구는 변이와 진 화, 소진화와 대진화의 차이가 알려지면서 잘못된 이 론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윈은 라마르크의 용불용설과 자연선택에 의한 점진적인 진화를 주장하였습니다. 현존하는 종들간의 잃어버린 연결고리(missing links)는 중간화석을 통하여 무수히 발견될 것이며, 만일 중간화석이 없다면 진화론은 틀린 것이라고 발

갈라파고스 군도의 핀치새의 부리를 통해 진화론을 발전시킨 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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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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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젊은 지구이론

은 초기지구의 납의 비율을 운석 또는 심해 지층에 존재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는 비율로 가정하여 납이 거의 없는 초기 지구를 선정함으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시 아브라함이

로써 지구의 나이를 왜곡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각성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고작 3천 개 정도였는데 바다의

이 현재와 유사한 지구를 창조하셨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모래와 비교한 것을 보면 의아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

됩니다. 최초 인간인 아담을 성인으로 창조하셨으며, 빛의

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의 수는 비슷합니다. 모래가 두께

속도로 수억 년 밖에 존재하는 별빛이 지구에 도달할 수 있

1m로 지구 표면적의 10%를 덮고 있다고 가정하면 모래알

도록 하나님은 그 먼 거리의 별빛이 수억 년에 걸쳐 이미

의 개수는 대략 1023~1024개 정도가 된다. 반면에 우주에는

지구대기권에 도달해 있는 우주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수

우리은하와 같은 은하계가 최소 1천억 개 이상 존재하고,

억년에 해당하는 지층의 연대는 현재의 퇴적암 형성속도에

하나의 은하에 최소 1천억 개 이상의 항성이 존재하며, 하

근거한 동일과정설에 기초합니다. 그러나 1980년 미국 세

나의 항성에 10~100개의 행성과 위성이 있으므로 전체 개

인트헬렌산 화산폭발은 동일과정설에 의하면 수천만 년이

수는 모래알의 개수와 비슷해집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별

걸리는 협곡을 불과 몇 시간 만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포타

이 얼마나 많은 지를 간접적으로 알려주시고자 한 것 같습

슘-아르곤법에 의한 화산암의 연대측정법에도 심각한 오

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물질탄생으로까지 확장시키면 빅뱅

류가 확인되었는데 불과 200년 전에 발생한 화산암이 2천

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나 유에서 출발한 빅뱅은 우주의 기

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잘못 계산된 사례도 있습니다. 약

원 문제를 설명하지 못하며, 가장 설득력 있는 무에서의 빅

4500년 전에 발생한 전 지구적인 노아의 홍수는 수십억 년

뱅은 하나님의 창조논리와 동일합니다. 그들은 자연법칙인

에 해당하는 지층의 연대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오

에너지보존법칙을 위배하는 어떠한 자연현상도 과학으로

래된 지구 이론은 여러 번의 빙하기와 간빙기를 주장하지

인정하지 않으므로 무에서 출발한 빅뱅은 자연주의 과학이

만 성경연대기에 따른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지구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입니다. 진화론에 의한 우주와

에는 단 한번의 빙하기와 해빙기만이 있었음을 말해 줍니

지구의 나이는 각각 130억년, 45억년입니다. 창세기에 근

다. 또한 진화론자들은 운석충돌에 의해 지구에 빙하기가

거한 지구의 나이는 고작 6200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앞

찾아왔고 이로 인해 약 6천만년 전에 공룡이 멸종했다고

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래된 지구 이론은 점진적인 진화

주장하는 반면, 창조과학자들은 노아의 홍수 때 바다화산

론을 설명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었습니다. 우라늄 반감기에

폭발로 인해 대량의 수증기가 증발하여 고온해수, 저온대

근거한 우라늄-납 방사붕괴에 의한 지구 나이 45억년에는

기에 의한 강설에 의해 빙하기가 찾아왔고 공룡은 인간과

심각한 오류가 있습니다. 지구 탄생 과정에는 어떠한 새로

같은 시대에 살다가 멸종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화석이 발

운 원소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단지 초신성 대폭발에서 나

견되기 전에 만들어진 공룡 벽화와 공룡모양의 토기는 인

온 원소가 결합되었을 뿐이므로 우라늄에 의한 연대는 지

간이 공룡과 함께 살았음을 증거합니다. 또한 욥기에 나오

구의 나이가 아니라 초신성의 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

는 베헤못과 리워야단은 그 묘사하는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라늄붕괴에 의해 생기는 납 동위원소의 지구생성 초기의

공룡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탄소동위원소측정법으로

비율을 알아내면 지구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화석의 연대를 측정해 보면 젊은 지구 이론은 더욱 확실해

Autumn


집니다. 5만년 이상된 화석에서는 방사성탄소(C-14)의

생물학계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안으로

측정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한데도 수억 년이 지난 식물

나온 단속평형론에 대해 카톨릭과 자유주의 신학은 창

화석에서 방사성탄소가 측정되고 있습니다. 화석 식물

조론적 진화론을 등장시켜 마치 하나님이 진화과정에

이 수명까지 살다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과 달리

개입한 것처럼 유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근거한 창

대부분의 식물화석이 노아의 홍수 때에 매몰되었고,

조과학은 특정종교의 교리로 매도되어 철저하게 과학

지금보다 10배 이상 강했던 지구자기장을 고려하면 지

계에서 매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적설계론에 의

구의 나이는 45억년이 아니라 6200년이라는 젊은 지

해 창조론, 진화론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윌리

구 이론을 훨씬 더 잘 대변해 줍니다. 이 외에도 지구자

엄 뎀스키는 우주와 환원불가능한 복잡한 생물체는 지

기장, 지구자전속도, 지구와 달간의 거리, 빛의 속도 등

적설계자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창조과정에 지성

이 변하는 속도 등을 연구해 보면 오래된 지구 이론은

(intelligence)이 포함된 CSI 보존법칙이라는 수학적

설 땅을 잃게 됩니다.

모델을 제시하여 창조를 과학의 범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지적설계론은 젊은 과학자들을 중심 으로 많은 논문을 발표하며 진화론을 대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교과내용 선정 과정에서 배심원 판결에 따라 진화론에 대한 비판적 이론을 함께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진화론과 관련된 과학교과서 오류를 바로 잡으려는 운 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진화론이 과학교과 서에서 삭제되고 과학계 최대의 날조사건으로 역사책 에 기술될 날을 그려 봅니다.

세인트헬렌산화산폭발

진화론이 퇴조한다고 해서 500여 년간 지속되어 인본 주의, 계몽주의의 물결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4. 진화론의 미래

않을 것입니다. 요즘 지식사회에서 심심찮게 외계생명

1925년 미국에서 일명 원숭이 재판으로 불리는 재판에

체 탐사, 신세계질서 수립 등 진화론 이후의 세계질서

서 창조론, 진화론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급기야는 미

에 대한 음모는 창조론에 대한 또 다른 위협이 될 지도

국 헌법에 의해 모든 공립학교에서 진화론만을 가르치

모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성경의 무흠무오성(無欠無

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궁극적으로 진화론이

誤性)에 기초한 전지전능한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의

승리한 듯이 보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교

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창세기

회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최근 리차드 도킨스와 같은

1장 1절이 믿어지면 모든 것이 믿어진다고 합니다.“태

일부 광적인 진화론자들을 제외하면 진화론은 더 이상

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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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오빠~ 여보~ 정하아빠~ 글●신혜숙 집사 | 수지1

오빠~ 여보~ 정하아빠~ 우리결혼하던날. 목사님의설교말씀기억나요? 이제는 서로를 바라보지 말고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생각해 보니 가끔은 전혀 다른 곳 을 바라보기도 했지만,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은 같은 곳을바라보기위해노력하고있는모습에참많이감사해요. 시작은 둘이었는데 이제는 넷이 되었어요. 정하와 정인이를 주님 주신 선물로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많은 사 랑과 관심을 줘서 참 고마워요. 실수도 감싸주고, 단점을 들추기보다 장점을 칭찬해 주는 아빠의 모습 덕분에 아이들이밝게자랄수있는것같아요. 온유한엄마의모습이되도록항상노력하고기도할께요. 쑥스러워직접말하지못한게있는데.... 몇년동안내가너무힘들어할때가있었어요. 주변의 상황은 내가 모든 것을 포기 하도록 만들고 있는데, 서원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평생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도 싫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주일마다 이리저리 뛰며 억척스러운 엄마가 되어 가는 것도 싫었고, 그래서인지 피아노에 손을 올리는 자체가 부담이고 고통이 되기도 해서.. 그때는 당신도 힘들거라는 생각을 전혀하지못했었나봐요. 짜증도많이내고모진말도많이했었네요...나못지않게힘들었을텐데말이죠. 그런데도 힘들다는 내색 한번 하지 않고 묵묵히, 그리고 더 열심히 감당하고 견뎌내는 당신의 모습이 정말 많 은힘이되었어요. 그때그자리를지킬수있게해주어서고마워요. 믿지않는남편때문에교회에도가지못하는친구를보면, 나보다더열심인당신은하나님이주신큰선물인 것같아요. 하나님을향한믿음의모양과세상을바라보는눈이서로다르지않아서참감사해요. 긍휼의마음을품고눈물흘리는당신의모습은정말매력적이랍니다. 하늘나라가기전까지같은모습으로찬양해요, 우리. 왜 나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적은 달란트를 주신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땅에 묻어 놓는 어리석은 일 은하지않으려구요. 옆에서도와줄꺼죠? 나의부족한부분을넘치게채워주는당신은정말멋진남편이에요. 변함없이많이사랑해주고아껴주어서고마워요. 그리고사랑해요. - 정하, 정인이엄마가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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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사랑하는 여보 신혜숙에게… 글●김범근 안수집사 | 수지1

사랑하는여보신혜숙에게 막상편지를쓸려니까어떻게시작해야할지모르겠네. 돌이켜보면우리가만난이후로내가워낙글쓰는재주도없고 글쓰기 싫어해서 편지를 한번도 안 썼던 것 같아. 이런 기회를 통해 당신에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 님께정말감사해. 우리가 알게 된지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어. 우리 처음 만나 연애했던 시절도 떠오르고 결혼하고 정하, 정인 이 낳고 좋아했던 것도 떠오르고 정말 좋았던 시절들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물론 안 좋았던 기억도 있지 만, 예전엔 사랑한다는 말 많이 했는데.. 지금은 글쎄.. 언제 사랑한다고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네.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진심으로많이사랑해.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야. 무엇보다도 다른 많은 의견들이 맞지 않아서 속상하다가도 하나님 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에서는 서로의 생각이 너무 잘 맞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고 있지. 주위에 친구들이나 특히우리형을봐도결혼후신앙생활에어려움을겪는경우를많이보는데신앙생활에있어서는무조건하나님 우선으로하는당신을보면서“정말이사람하고결혼하길잘했다.. 난축복받은사람이구나” 라고생각하곤하지. 숟가락을들지못할정도로아픈손목을가지고도하나님이주신사명이더크기에예배반주와찬양대반주에아 무런 불평없이 봉사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안쓰럽기도 하고 또 그 모습에 은혜가 되기도 해. 그리고 언제 나나를이해하려고노력하고또항상나의건강과나의모든모습을걱정해주고챙겨주는당신이정말고맙고사 랑스럽다. 물론 평소에는 내가 잘 표현을 못했지만, 집안 살림하랴 일 하랴 아들 셋(정하, 정인, 그리고 나^^)을 키 우느라 너무 힘들지? 내가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 힘들어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많이도와주지못한것이기회를통해미안하다는말전하고싶다. 힘들 때마다 내 편에 서서 위로해 주고 힘주는 당신이 정말 사랑스럽고 나에겐 너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앞으론 나도 건강도 더 챙기고.. 그러기 위해선 일단 살을 빼야겠지..^^ 당신한텐 믿음직한 남편, 아이들한테는 존경받는 아버지가되도록더노력할게. 이런나를위해더많이기도해주길바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신앙생활을 좀 더 재밌게, 그리고 좀 더 열정을 가지고 하자. 지금보다 가정을위해더많이기도하고정하정인이를위해더많이기도하고교회사역을위해더많이열심을다하자. 여보, 다시한번고맙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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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 강 칼 럼

치주질환(잇몸병)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글●정창숙 집사 | 청구6 주영치과 원장

65세 이하의 국민 중 35%가 잇몸병을 앓고 있다는 보고에서처럼 잇몸병은 장년기 이후 치아를 상실하는

되지 않고 칫솔질에 의해서만 제거됩니다. 프라그에 입 속 미네랄 성분이 침착되어 단단하게 굳은 것이 치

주원인이 됩니다.

석인데, 치석은 스케일링에 의해서만 제거되므로 프

잇몸병의 흔한 증상으로는 잇몸이 붉게 변하고, 부 어오르고, 음식을 먹고 난 후 통증이나 압박감이 있

라그가 치석이 되기 전에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위생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고, 뜨겁거나 찬 것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잇

잇몸병의 초기 염증은 잇몸에 국한되어 나타나지

몸이 근질근질하여 쑤시고 싶은 느낌과 치아 사이에

만, 적절히 치료되고 관리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해 잇

이물이 끼어 빼내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칫솔 질을 할 때나 과일 등의 음식을 먹을 때 피가 나기도

몸뼈가 녹고 치석과 프라그는 치아의 뿌리면을 타고 내려가 계속적으로 침착됩니다. 결국 치아가 흔들리

하고, 입냄새가 나거나, 고름과 같은 액체가 나올 수

게 되고 씹지 못할 정도의 중증의 잇몸병으로 진행됩

도 있습니다. 잇몸병은 충치와는 달리 통증이 거의 없거나 참을

니다. 잇몸병은 영양 결핍, 백혈병, 빈혈, 동맥 경화, 당뇨

만하여 무심코 넘겨버리게 되지만 염증은 서서히 진

병, 스트레스와 같은 전신질환에 의해 더욱 악화될 수

행됩니다. 막상 불편감이 심해져 병원에 가게 되면 간

있습니다. 또한 잇몸병 자체가 전신 건강을 위협하기

혹“치아를 살릴 수 없다” 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 리를 듣게 됩니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 잇몸병 또한

도 하는데 조산(미숙아출생)과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치료를 단순

잇몸병의 치료는 스케일링으로 시작됩니다. 스케일

하게 하며 치료이후 유지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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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의 원인은 프라그입니다. 입 안은 언제나 세

링이란 잇몸 위쪽 치아면에 침착된 프라그, 치석 및 착색을 제거하는 과정으로서 잇몸병을 예방하고 초기

균이 상주하기 때문에 식사 후나 취침 전 이를 닦지

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이후 잇몸치료를 위한 시작단

않으면 수 분 내에 프라그의 형태로 치아나 잇몸, 혀

계 치료로서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스케일링은 전

등에 달라붙게 되고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 게 됩니다. 프라그는 입을 물로 헹구는 것으로는 제거

문가에게 받아야 하며,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받기를 권합니다.

Autumn


잇몸염증이 더 아래로 진행된 경우는 잇몸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를 치은연하소파술이라 합니다. 치은 연하소파술이란 치아 뿌리면과 접하고 있는 프라그, 치석, 염증성 잇몸조직을 긁어내는 과정으로 국소 마 취 후 시행되며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전 치아를 4-6 회로 분할하여 치료하며 치료시간도 짧습니다. 치주판막수술(흔히 잇몸수술이라 부르는)은 중등도 이상 심하게 진행된 잇몸병에서 치은연하소파술로는 치료가 불충분하거나 잇몸뼈에 대한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 선택됩니다. 잇몸치료 후에는 부었던 잇몸이 건강해지면서 수축 하므로 이 사이가 넓어져 음식물이 더 자주 끼며 이가 시리다는 불편감을 주로 호소하게 됩니다. 시린 증상 은 적절히 프라그를 관리하는 경우 대개 2주에서 2개 월 후면 사라지게 됩니다. 넓어진 치아사이는 치간칫 솔로 관리하도록 권합니다. 잇몸병의 치료는 완치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 니다. 진행된 잇몸병은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건강한 잇몸을 회복할 수 없고, 관리가 소홀해 지면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잇몸뼈는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잇몸뼈가 녹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하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잇몸병이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방법에 의해 칫솔질 을 하고, 정기적으로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스케일링과 잇몸치료에 대해 평소 오해하 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케일링은 치아를 약하게 한다? 스케일링 은 초음파의 진동으로 프라그와 치석을 떼어 내므로 치아를 약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잇 몸치료의 경우 치아 뿌리면에 침착된 치석을 제거하 면 세균 때문에 약해진 뿌리면의 일부가 탈락되면서 시린 증상이 일시적으로 있지만 올바른 칫솔질로 사 라지게 됩니다.

2

잇몸병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급성으로 고름이 차고 부어있는 경우 외에 잇몸병에는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잇몸병이 세 균에 의해 유발된 것이기는 하나, 스케일링으로 프라 그, 치석을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 후 칫 솔질로 유지관리 해야 합니다. 광고에 나오는 잇몸약 또한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것이지 약으로만 치료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3

임신기와 출산 후 절대 스케일링을 해서는 안된다? 임신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프라 그로 인한 염증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 다. 또한 잇몸병이 조산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 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합니다. 오히려 적절 히 치료받지 못한 잇몸병이 임신과 출산으로 더 심하 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4

치간칫솔은 이 사이를 더 넓게 한다? 치간칫 솔은 구강위생관리에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보조용품입니다. 굳이 치간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부위에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치간칫솔이 충분 히 들어가는 부위에서 이 사이를 더 넓게 하지는 않습 니다.

5

당뇨 때문에 잇몸이 망가졌다? 당뇨병이 프 라그에 의한 잇몸병을 악화시킬 수는 있지 만, 건강한 잇몸에 잇몸병을 유발하지는 않 습니다. 따라서 잇몸병을 적절히 치료하 고 관리하면서 당뇨도 잘 조절된 다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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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기도와 말씀과 예배의 회복이 있는 교회 글●김주영 집사 | 죽전부부1

저희 가족은 지난 3월초 대전에서 죽전 새터 마을로 이사를 와서 4월에 가나안 교회에 등록 하였습니다. 남편의 근무지 이동으로 살던 곳과 섬기던 교회를 떠나오게 되었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결정이었습니다. 대전에서의 10년은 너무나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는 신탄제일교회를 섬겼는데 남편은 찬 양인도자로, 방송실 책임자로 사역하였으며, 저는 고등부 교사와 오르간 반주자로 봉사하면서 저희 부부는 인생의 알곡과도 같은 30대의 열정을 다 쏟았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과 성도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즐겁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발령 소식은 저희에게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런“사건” 이었습니다. 더구나 남편은 작 년에 안수집사로 피택되어 수개월간 훈련을 받고 임직식까지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대전을 떠나오는 것은 그렇게 저희에게“여기가 좋사오니...” 의 마음을 버리는 시간이었고,“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 려놓고...” 의 과정이었습니다. 가까운 교회, 같은 교단을 찾던 중 가나안 교회를 오게 되었고, 몇 번의 주일예배와 새벽기도를 드 리면서 하나님께서 등록에 대한 확신을 주셨는데, 교회의 교회됨과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강조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가 큰 어려움 없이 가나안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섬겨주신 교구 목사 님과 새가족부 여러분들, 구역장님과 권찰집사님, 구역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나안 교회에 등록한 후 저희 가족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남편과 함께 새벽기도에 나가서 하 나님과 깊은 교제를 맘껏 누리게 된 것과 부부구역에서 말씀과 삶을 나누며 도전과 위로를 주는 믿음 의 귀한 동역자들을 만난것, 그리고 가정예배의 회복입니다. 저희를 가나안 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따라 낮아지고 비워내며 하나님 나라와 뜻을 함께 이루어 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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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환영해요 2011년 7월 ~ 9월까지 등록하신 새가족들이십니다.

성명

성별

구역

성명

성별

구역

강지빈 김가을 김남영 김미나 김민정 김민주 김상준 김석동 김순덕 김용자 김융희 김은순 김진완 김태섭 김태희B 김현주D 김형완 김혜연 김효정B 노혜자 류영진 민경철 박명옥 박애은 박인덕 박정혁 박종성 박지상 박태수 서지선 설은선 송문영 송보강 신미연B

여 남 남 여 여 여 남 남 여 여 여 여 남 남 여 여 남 여 여 여 여 남 남 여 여 남 남 남 남 여 여 여 남 여

죽전부부1 브리스길라와아굴라 광주 4주공3 브리스길라와아굴라 디모데 대림1 청구1 10건영 새터1 하얀3 새터2 대지1 바울 교사 내대지2 신한5 브리스길라와아굴라 디모데 내대지2 대림1 교사 새터2 금강 새터2 새터2 바울 현암2 10건영 디모데 청구1 디모데 하얀3 광주

안지영 엄상원 엄은혜 여용환 오민이 오인정 원종민 원태희 유은상 유주연 윤성희 윤은주 이귀순 이기태 이남선B 이덕재 이세형 이우창 이윤화 이정훈B 이진영 이하나 이형수 임인숙 임지연 전백수 정규문 정해숙 최경순 최병권 최홍식 한정심 허근녕 홍만우

여 남 여 남 여 여 남 남 여 여 여 여 여 남 여 남 남 남 여 남 여 여 남 여 여 남 남 여 여 남 남 여 남 남

새터2 동백부부 브리스길라와아굴라 광주 디모데 광주 금강 금강 오리 디모데 동백부부 엘지8 청구1 바울 현암1 새터2 내대지2 엘지8 주공6 브리스길라와아굴라 바울 디모데 죽전부부1 현암1 바울 브리스길라와아굴라 샬롬 대림1 동백부부 브리스길라와아굴라 용인관리 새터2 디모데 교역자

심순례

청구1

황혜순

죽전부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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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레시피

간단

오향장육 글●조승희 집사 | 청구4

준비할 재료 돼지고기 보쌈용(한 근 기준), 흑설탕 1컵, 진간장 1컵, 물 2컵, 팔각 2~3개, 계피(손가락 두 마디 정도), 양파 반개 소스만들기:고추기름, 케찹, 다진 마늘을 센 불에 재빠르게 한 번 볶아내면 완성.

만드는 법 1. 흑설탕+진간장+물(1:1:2)을 섞은 양념에 돼지고기, 팔각, 계 피, 양파를 넣고 푹 삶는다. 2. 팔팔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에 자작 할때까지 끓인다. 3. 익으면 얇게 썰어서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에 찍어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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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자랑

사진의 아랫줄 맨 왼쪽이 우리구역의 리더, 구역장 장영란 집사님이십니다. 든든한 세아들의 엄마이고, 막내 호현이를 낳고 키우시면서도 구역장으로 섬기 시고, 구역원 한 명 한 명 품으시는 능력자이시죠. 우 리구역의 분위기메이커이기도하구요.. 우리구역의 청일점 송호현은 공놀이를 무척 좋아하는 뽀얀 피부 미남이랍니다. 두 번째는 김지윤 집사, 저랍니다. 가나안교회에서 많은 사랑과 은혜받고 늦둥이 지원이도 선물로 받고, 희락의 열매을 많이 맺었답니다. 제가 안고 있는 우 리구역 최연소 노지원은 찬양과 율동을 좋아하고 책 도 좋아하는 꼬마아가씨랍니다. 제 옆에는 장미진 집사님. 호리호리한 몸매에 코스 모스 같은 외모, 하지만 많은 간증을 가지고 계시고, 최근에는 성경필사도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둘째딸 은수는 커다란 눈망울에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얌전 히 엄마 곁에 있는 걸 좋아한답니다. 앞줄 맨 오른쪽 김민하 집사님은 막내지만 똑소리 나는 주부구단에 어려운 사람 섬길 줄 아는 예쁜 마 음 씀씀이..시어머님이 목회하시는 작은 교회를 섬기 고 있어서 비록 교회는 다르지만, 우리구역에서 은혜 나누고 교제가운데 큰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7년만 에 얻은 귀한 딸 하연이는 말씀암송이 특기이고, 인 형놀이와 독서가 취미랍니다. 뒷줄 왼쪽에 이혜경 권찰님. 정말 귀한 우리구역의 섬김이랍니다. 애기엄마들 먹인다고 홈메이드 음식 맛있게 만들어 주시고, 매주 따뜻한 문자 남겨주시 고, 예쁜 가정 만드셔서 본을 보여주시는 분이시죠.. 마지막으로 문혜원 집사님. 아프신 시어머님, 여동 생 섬기느라 자주 나오시지는 못해도 예배참석하시 면 늘 웃음을 주시고,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귀한 집사님이십니다. 이렇게 저희 청구 2구역은 가나안교회라는 큰 줄 기에 작은 가지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우 리를 키우시는 농부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저희 구 역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가나안교회 성도님들! 사랑 합니다. 샬롬!!!

우리를 키우시는

농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글●김지윤 집사 | 청구2

아주 특별한 구역 청구 2구역을 소개합니다. 저 희구역이 특별한 이유는 먼저 예배자의 평균연령 이 낮아요. 그리고 예배드리는 인원이 평균 7-9 명이랍니다. 너무 많다구요? 하지만 절대 분구역 은 못해요 왜냐하면 그중 네 명은 세상에 나온지 3년이 안된 아기들이거든요. 우리구역은 아이들 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그다지 방해받지 않고 예배를 잘 드립니다. 아이들이 누워있을 때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뛰어다닐 정도 로 많이 자라서 예배에도 점점 더 집중할 수 있 게 되었답니다. 새 생명이 넘치는 저희구역 정말 특별하죠? 그럼 지금부터 저희 구역식구들을 한 명 한 명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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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Movie

영화

소울서퍼 (Soul Surfer) "If you have faith, anything is possible. Anything at all" 감독:숀 맥나마라 출연:안나소피아 롭, 헬렌 헌트, 로레인 니콜슨, 캐리 언더우드 기본정보:106분 | 액션, 드라마 | 미국 제9회 기독교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진 소울서퍼는 프로서퍼 베 서니 해밀턴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옮겨놓은 작품입니다. 1990년 하와이 카우아이, 서핑을 즐기는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베 서니 헤밀턴에게 바다는 더 없이 좋은 놀이터이기도 했지만, 프로서 퍼의 꿈을 키우면서 하루하루 노력하는 재능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13살이 되던 해, 하와이 주 결선예선 1위를 차지하고 본격적으로 본선준비에 나섰던 어느 날, 갑작스런 상어의 공격으로 한쪽 팔을 잃게 되죠. 의사는 그녀가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이라 했지만, 진짜 기적은 그 이후에 시작됩니다. 극 중에 사라의 입을 빌어 말한 말씀“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예레미야 29:11)” 을 통해 이 영화가 무엇 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말하려는가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쪽 팔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서니와 가족들은‘긍정적인 마인드’ 로 모든 것을 극복해 나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긍정적인 자세에도 불구하고 넘어설 수 없는 벽을 만나고 맙니다. 의수를 달면 예 전처럼 서핑하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기대가 무너지던 날, 주결선대회에서 파도 를 타기는 커녕 다가오는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기조차 힘겨운 현실 앞에 베서니는 한없는 무력감을 느 끼게 됩니다. 베서니는 사라와 함께 푸켓의 쓰나미 구호현장에 찾아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이전의 자신보다 지금이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영화는“믿음 만 있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는 베서니의 고백과 더불어“끝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라는 자막으 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크레딧에서 진짜 베서니 헤밀턴의 영상기록을 통해 또 하나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넘어설 수 없는 고 난의 벽을 마주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곳이 끝이 아니 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 주 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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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실제 베서니 해밀턴과 안나소피아 롭 (베서니 해밀턴役)


Music

음반

CCM for You 아티스트:Various Artists 기 획:Bee Company 출 시 일:2011. 7. 20 | 4CD Bee Company는 그동안 많은 컴필레이션 앨범들을 발매해왔습니다. 컴필레이 션의 강점이라고 하면 유명한 찬양곡들을 한앨범안에서 편집하여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가지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여러장의 앨범이 아닌 단 한장의 앨범으로 유명하고 많이 애창 되어진 곡들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은 충분히 매력적일 것 입니다. 컴필레이션 앨범의 한계라고 한다면 인기라는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어 있기 때문에 그 곡이 원래 수록되어 있는 앨범의 특성을 느끼기는 어렵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찬양을 처음 접하시거나, 배워가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릴 수 있는 앨범입니다.

바이러스 3집 - 감염되어도 죽지 않아 아티스트:바이러스(virus) 배 급:CCMHUB 출 시 일:2011. 9. 20 Beat CCM으로 출발하여 10여년의 사역을 이어온 바이러스가 3집을 발매하였 습니다. 이 앨범에는 이들만의 독특함이 담겨있습니다. 랩이 가지고 있는 리듬 감과 힘있는 메시지 전달력으로 세상을 향해 외칩니다. 앨범의 타이틀과도 같이 “예수, 그분에게 감염되어도 죽지 않아!” 라고 말입니다. 이번 3집에는‘감염되어도 죽지 않는’이야기들을 담고있습니다. 은유적 표현으 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한 곡들과 직접적으로 복음을 담아낸 곡들의 비유를 반씩 배열하였고, 그동안 바이러스가 보여주었던 장르적인 다양함도 갖추고 있 습니다. 이전 앨범들과는 새로운 구성을 보이고 있는데, 리메이크 1곡을 제외하 면 모두 새로운 창작곡으로 담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이들에게 힙합, 그리고 랩은 일상적인 음악스타일입니다. 또한 CCM은 기 원적 특성상 찬양과 더불이 즐김의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앨범은 그러한 젊은이들, 그리고 젊은 감각의 리듬과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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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BooK

도서

“심리학, 명화속으로 떠나는 따뜻한 마음여행” 저자:김선현

출판사:좋은책만들기

프로이드는“미켈란젤로의 <모세>만큼 나에게 영향을 미쳤던 조각작품은 없었다” 고 말했습니다. 프로이드가 왜 그토록 열렬히 미켈란젤로의 <모세>에 집착하였을까요? 저자 김선현은 그림이 완성되는 모든 과정에서 화가들의 무의식적인 자기동일시가 일어난다고 말합니다.“무의식적인 자기동일시”란 그림에서의 어떤 대상을 자신의 삶과 연관시키는 것이고, 독자들은 이런 화가의 삶을 다시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이때 그림은 살아 움직이는 영상이 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고무시킵니다. 그림은 화가 자신의 내적여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징표임이 분 명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고갱의 붉은 색채를 통해 치유의 심리를 발견하고, 클림트의 황금빛 색채에서 마음의 치유를 얻 습니다. 또한 샤갈에게서는 몽환적 색채을 발견하고 초현실적인 세계가 주는 인간의 사랑과 평화의 열정을 보고 있습니 다. 로트렉과 뭉크에게서는 고통을 즉시하라고, 달리에게서는 현실 뒤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무의식적인 세계를 꿈속을 거닐듯 바라보며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보는 것처럼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무의식세계를 단지 제한적으로 반영할 뿐입니다. 인간의 삶은 숨겨진 어둠과 고통, 욕망을 일상적으로 억압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화가의 그림과 더불어 화가 자신의 감정을 동시에 공유함으로써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들 여다보는 것은 다시 진정한 자기자신과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정원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저자:비겐구로얀

출판사:복있는사람

소제목으로는 <정원사이신 주님의 도제가 되는 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비겐구로얀’ 이라는 정교회 신학자입니다. 그는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대한 규모의 화단과 채마밭을 가꾸고 있는 농부이자 정원사이고 성직자입니다. 구로얀은 그의 풍부한 시적 감수성 으로 식물세계 가운데 거니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경이로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로얀에 게는 인간의‘오감’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젊은 시절 우리의 오감은 제멋대로 날뛰고 때론 무시와 홀대를 당했지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의 오감은 보강되고 성숙해지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만물을 경이로운 눈빛으로 볼 수 있게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후각은 그중에서 가장 무관심의 대상 이었습니다. 그러나 후각은 하나님을 가장 신비스럽고 직관적이며 사랑스럽게 사귈수 있게 하는 최고의 감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평범한 라일락이나 계곡의 나리꽃, 박하와 금잔화 같은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는 많은 꽃들과 식물들이 우 리 주위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원의 울타리 뒤에 숨어서 허공에 향기를 불어넣는 장미-양배추와 토마토덩굴-와 같은 분이십니다. 심지어 구로얀은 신적인 말씀과 하나님의 아드님이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으신 것은 우리가 오감을 통해 하나님을 더윽 잘 알 수 있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구로얀의 말입니다.“정원에 무릎 꿇고 있으면, 초목들의 향기 가 나를 압도한다. 하나님의 현존이 나의 온몸에 고루 미치지만, 내 눈으로는 그분을 볼 수가 없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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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역이야기

창조과학 교육원 기본과정 - 창세기로 돌아가기! 지난 7월10일부터 5주 동안 매주일 오후 2시~4시에 그루터기홀에 서 한국창조과학회 교육원 기본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창조-신앙 의 모퉁이돌, 정확무오한 성경, 창세기는 역사다(성경연대기), 진화 론이 무너지고 있다, 노아홍수 콘서트, 지층과 화석은 알고 있다, 신묘막측한 인체의 신비, 가자 신비한 공룡의 세계로, 젊은 우주와 지구의 신비, 하나님께서 주신 두 권의 책(성경과 과학) 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는 약 60여분의 성도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가나안 심리상담센터 수료식 및 하반기 프로그램 지난 7월10일 저녁예배 시간에 가나안 상담센터에서 진행되었던 ‘나를 찾아서-내면여행’ (수료자:박미경, 오수영, 위영, 이송주, 이효 정)과‘영화로 나를 만나다’ (수료자:김금묵, 김혜림, 박민재, 박정현, 손정실, 이봉석, 이신애)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내면여행 1단계(9월21일 (수)부터 총8주, 매주 수요일 오전10시~12시, 세미한음성방)와 결혼 예비학교(10월1일(토)부터 총7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6시), Agamajoong(아가마중)-가나안 태교학교(10월6일(목)부터 총 6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를 진행합니다.

어와나(AWANA) 클럽 개강

세례 및 입교식 지난 8월 7일 낮 2,3부 예배시간에 세례 및 입교식이 있었습니다. 수세자는 권태운, 김귀옥, 김명희, 마초향, 박미영, 박현남, 유동연, 유태희, 이운희, 이현미, 정혜립, 조규열, 조원희, 최두순, 홍지흔 등 총 15명이며 입교자는 정언종입니다.

지난 9월 2일(금) 오후 7시에 2011년 2학기 가나안 어와나 클럽이 개강하였습니다. 어와나 클럽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1~2 학년까지 불티(Sparks)단, 3~6학년까지 티엔티(Truth & Training) 로 구분되어 활동합니다. 어와나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인정된 일꾼 (Approved Workmen Are Not Ashamed)라는 뜻으로 디모데후 서 2장 15절의 말씀을 기초로 하고 있고, 복음을 중심으로 성경을 암송하고, 게임을 통해서 재미와 더불어 승리에만 집착하지 않고 정해진 규칙을 따르고 지키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어와나 클럽 어 린이들을 다음세대의 지도자로 양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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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역이야기

제18기 전도폭발훈련 단계적 공부를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법을 배워 능력 있 는 전도자로 세우는 전도폭발훈련이 지난 9월 18일(주일) 4시에 개 강예배를 드림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훈련기간은 총 10주이며 주일 반(오후 4시~6시), 목요반(오전10시~12시) 각 5명의 훈련생을 모 집하여 준훈련자, 훈련자와 함께 훈련을 받고 능력있는 전도자로 세워지게 됩니다.

가나안 경로대학 2011년 하반기 가나안 경로대학이 지난 9월8일(목)에 개강하였습니 다. 11월3일까지 총 9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30 분에 그루터기홀(본당 2층)에서 진행되며 노년기 영양관리 방법, 척 추와 디스크관리, 죽음-영생으로 들어가는 지혜의 문, 어르신을 위 한 근력강화법, 가을철 기와 혈의 이해와 관리, 가깝고도 무서운 중 국 등의 특강과 가을 소풍(10월13일), 다양한 반별활동(성경, 어르신 체조, 노래교실, 하모니카반, 영어기초반) 및 오후건강관리(이미용, 이혈, 통증완화요법, 휴대폰문자발송법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 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습니다.

제4기 피스메이커 제4기 가나안 피스메이커 학교가 9월8일~10월27일까지 총 8주간 의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늘푸른 잣나무홀에서 진 행됩니다. 가나안 피스메이커학교에서는 갈등의 중재자로서의 훈 련을 받게됩니다. 이번 제4기 피스메이커 학교에는 총 20분이 지 원해 주셨습니다.

제4기 마더와이즈(Mother Wise) 마더와이즈가 <마음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회복” 편>을 주 제로 10월5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50분 ~ 12시 에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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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에메랄드중창단 협연 10월 2일 주일 저녁예배에 토파즈 남성중창단과 에메랄드 여성중창 단이 그동안 연습하며 준비한 아름다운 찬양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을 올려드렸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You raise me up” 으로 감동있는 찬양을 드렸고,“Dry Bones(마른 뼈들이)” 는 여러가 지 타악기와 온 몸을 이용한 재밌는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성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곡으로 찬양하였고, 이어진 앵콜곡인“목마른 사 슴” 은 차분한 안무를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니다.


가나안교회의 사역(7월~9월)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역위원회별로 모았습니다. 사역에 동참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각 사역위원장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교회수첩을 참조하세요.

구미동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섬김 저소득노인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양말지원사업을 하였습니다. 양 말은 관련사업을 하는 한 집사님의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사전에 분류 및 포장을 위해 교인들이 모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 날 구 미동주민센터의 이제영동장이 참석하여, 추석 연휴 관 내 저소득가 정돕기성금 지원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감사하는 인사 를 하였습니다. 이 날 주민생활지원팀장님과 통장님들이 함께 동석 했으며, 특히 이제영동장이 양말분류작업에 함께 참여하는 흐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용팀 예가원 봉사 현장 가나안교회의 자랑인 이미용봉사팀은 매월 3곳 이상의 시설을 방 문하여 장애인 및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예쁘게 머리를 컷하 고 다듬어주는 정말 멋있는 봉사팀입니다. 예가원은 지적장애인생 활시설로서 성인남여장애인들이 야탑동시설에서 함께 모여 사는 장애인재활공동체입니다. 또한 구미동 하얀마을 경로당과 우리 가 나안교회복지법인인 생명나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야긴과보아즈를 방문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샵을 운영해 본 적 있는 헤어 디자이너 교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가위손들입니다.

소망의 집 봉사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아침 삼삼오오 교인들이 1층 주차장을 모입니 다. 초등생, 중고생, 남 여 교인들과 장로님...예수님의 사랑을 실천 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모인 교인들이 있습니다. 경기도 광 주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의 집은 20여명의 장 애우들이 모여 한 가족처럼 섬기며 사랑하는 예수님의 공동체입니 다. 어린이부터 40대 장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는데, 소망의집 봉사팀원들은 이들을 위해 음식조리와 수발, 목욕과 청소 그리고 말벗과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숙인 및 저소득노인 무료진료 주일 1부 예배에 참석하는 노숙인들과 저소득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을 했습니다. 노숙인예배는 본당 4층에서 매 주일 110명 정도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몸과 마음이 고단한 영혼들이 모여 예배 를 통해 쉼을 얻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매월 1회 무료진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 가나안교회의 의료선교팀에서 진료를 돕고 있 습니다. 의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교인들의 친절 속에서 환 자들의 병도 크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노숙인복지팀은 이와 더불어 소정의 차비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류지원사업과 야간상담 그 리고 가정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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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가나안 사·랑·방 옹기장이와 함께하는 밀알 사랑의 음악회

지난 7월3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심장병 환자를 돕는 <밀알선 교회심장재단> 주최로‘하늘 위에 주님 밖에’ ,‘영원히 찬양드리 세’ ,‘그 이름의 승리’등의 찬양으로 잘 알려진 옹기장이팀과 함 께하는 밀알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밀알선교회심장재단> 은 1987년 설립돼 지난 24년 동안 전국 각지의 교회를 순방하며 찬양콘서트와 모금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병원들과 심 장병환자 수술 협력을 체결해 지금까지 총 2천여명의 심장병 어 린이들에게 새로운 심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날 우리교회는 최림순(62세)할머니의 심장수술비 마련을 위한 특별헌금과 중보 기도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장균 선교사 일본 선교 현황 보고

지난 8월 31일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일본에서 사역중인 안장 균 선교사의 말씀증거 및 선교 현황 보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 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현지 피해 상황을 사진으로 생생히 접하면서, 재난 당한 교회와 사람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계속적인 중보기도와 후원의 필요를 절감할 수 있었 던 시간이었습니다.

BEDTS팀 S.U.M 공연

코나 열방대학 DTS팀 공연

지난 8월17일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DTS 수료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스텝 포함 약 50명으로 구성 된 세계 각국의 지체들이‘돌아온 탕자’ 를 현대식으로 우리 문화 에 맞게 재구성하여 다양한 춤과 노래로 큰 감동을 주었는데 특 별히 우리 교회 이준철 형제가 출연하여 귀한 간증과 은혜를 나 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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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저녁예배 수요예배에 김희선 집사님이 함께한 예 수전도단의 BEDTS팀의 SUM이 있었습니다. SUM은 Special Utility Ministry의 약자로서 드라마이자 워십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한 방법입니다. 말로써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선교지에서 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전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이자 선교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희선 집사님 의 팀은 강원도지역으로 선교여행 보고와 간증 등으로 수요예배 에 참석한 성도들과 더불어 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2011 Autumn ‘재벌 하나님 나의 아버지’간증집회

지난 9월 7일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뉴질랜드 Aucland International Church 이은태 목사님의 간증집회가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했던 가난한 신학생이 수백억에 달하는 두 개의 빌딩과 영어 학교, 뉴질랜드 최대 선교센터를 세우기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통해 믿음의 도전을 받고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은태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재물을 아무에 게나 주는 것이 아니라 맡길만한 사람에게 주시기에 주일성수, 십일조생활, 봉사활동 등 성도로서의 기본적인 부분 즉 하나님께 서 기뻐하실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녁예배 강사 유원하 목사

2011 라이즈업 코리아 페스티벌

담임목사님께서 이사로 섬기고 있은 라이즈업코리아는 지난 9월 18일(주일) 오후 4시~6시 라이즈업 청소년 페스티발과 저녁 7시 라이즈업코리아 918페스티발로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 최하였습니다.‘오직 복음으로! 오직 생명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세상속에서 힘을 잃어가는 교회, 교회를 떠나가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안타까워하며 우리 안에 복음에 대한 열정들 을 회복하기위한 집회였습니다. 공원을 가득 메운 청년들과 청소 년들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여의도 광장은 지난날 우리나라의 미스바 광장 이었습니다. 1973년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1974년 엑스폴로 대회, 1977년 민족 복음화 성회, 1980년 세계복음화 대성회 등 전국에서 모인 수십만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이 나라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는 곳이었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10월 2일 주일저녁예배에 시카고 한사랑교회에서 목회하시는 유 원하 목사님께서‘반석을 치라(출 17:1~10)’ 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유목사님은“불신앙은 언제나 신앙을 공격한다. 왜냐하면 신앙이 미련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애굽의 생활 을 대표하는 불신앙은 죽음을 향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만이 우리를 살려준다.” 는 믿음의 초석이 되는 말씀을 강조하시며, 이 민교회와 한국교회의 현실을 예를 들어주시며 다시금 회복해야 할 것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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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동정

담임 목사님 동정 7 ~ 9 월

7

4~5일 교역자 수련회 8일 서울기독영화제 이사회

9

3일

마태걸 결혼 주례

7일 단국대학교 신우회 인도

18일 성지회

16일 분당경찰서장 취임예배

21일 방파선교회 임원회

16일 성지회

24~28일 단동 선교사 세미나

16일 서울기독영화제 시사회 27일 광주동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특강

8

1일 광야선교회 24일 강남금식기도원 설교 25일 염광 장학회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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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이정민B 집사 서현/이매 바이올린/비올라 이한나 선생 | 바울

클라리넷 이지숙 집사 | 주공6 전문 음악 교육! 멘토링이 필요합니다.

엘리트 뮤직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3-2 진도 훼미리 프라자 207호 Tel. 031)718-9178 HP. 010-2352-6536 예중·예고·음대입시·취미·성인·유학준비반·연습실대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64-1 Tel. 070-8791-5773 HP. 010-9353-1824

콘트라베이스 이대규 집사 서현/이매

원장 이지숙 집사 | 주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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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CANAAN 김현주D 성도 | 내대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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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 변윤숙 집사 | 신한1

정원 에스테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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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원장 이정원 성도 | 신한1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3 죽전누리에뜰 B동 2층 223호 Tel. 032)889-1210 HP. 010-6365-7335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대우APT 611-103 Tel . 602-9798 HP. 010-2706-2981 http://cafe.naver.com/happykids611

실장 정정래 성도 | 신한1

원장 이정원 성도 | 신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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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CANAAN 운장 차혜주 집사 | 서현/이매


함께해요

가나안 포/토/제/닉

지/난/호/정/답 빌 레

여 아

아 기

몬 서

아 간

여름집중새벽기도회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성/경/퍼/즐 가로문제 1. 고센 지방의 성읍(네글자로) (출1:11) 4. 사건을 기록하고, 증서를 쓰며 기록의 보관을 맡은 자들 (삼하8:17) 5.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무로, 그리고 믿는 자를 가지로 표현하 신 것(요15:1) 9. 예배때 사용하는 악기의 일종(대상13:8) 10. 다윗의 죄를 꾸짖은 다윗과 솔로몬시대의 선지자 (대상29:29) 11. 다스리는 자(딤전5:17) 12. 아람왕 벤하닷의 군대장군으로서 문둥병을 치료받음 (왕하5:14-17)

세로문제 1. 야곱의 외삼촌(창24:29) 2.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돌 무덤 속에 놓여 있었음(눅24:12) 3.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불어 넣으신것 (창2:7) 6. 여호사밧왕이 유대 각지에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 파견한 레 위인 (대하17:8) 7. 가야바의 직분(눅3:2) 8. 사울에게 안수하여 시력을 되찾게 한 다메섹에 사는 제자 (행9:10-19)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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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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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박준모(초등1), 정은혜(주공2), 조하준(주공4), 정은빛(주공2), 박지원(초등2)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사무실에 들러 주세요. 퍼즐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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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어(語)? 그랬군요! 별세하셨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 소천(召天)하셨다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별세(別世)하셨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표현을 사용합니 다. 소천(召天)이라는 말을 굳이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소천을 받았다"로 해야 하지만 죽음을 알리고자 하는 경우는 "별세(別世)하셨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로 사용함이 적절합니다. 2.‘삼가 고인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라는 말은 불교 신자가 죽은 후에 명부(冥府)에 가서 복된 심판을 받아 극락에 가게 되기를 바란다는 불교의 내세관에서 통용되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교회에서는 그러한 용어 대 신 순수하게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든지, 또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와 같은 말로 유족을 위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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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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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본‘클릭 가나안’ 은 가나안교회 홈페이지 (http://www.canaan.or.kr)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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