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화
2015 vol. 01
http://www.donghwa.ms.kr/ 비전을 가진 창의지성적 인재육성
동화중학교 DONGHWA MIDD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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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화는 성공의 비결!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그랬을지 몰라”, “했어야 했어”, “할 수 있었는데”, “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만 더 했었더라면”등의 후
그렇다.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축적된 성실함과 인내와 꾸준함의 습관이 만들어 낸 열매이다.
회하는 말이다. 이런 후회를 안 하는 보람되고 의미있고 행복한 성
성경에 나오는 다윗이라는 어린 양치기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은 작은 돌멩이 하나로 3미
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삶의 요소는
터에 달하며 놋 투구와 갑옷을 입고 놋 단창과 방패까지 든 거인 골리앗의 이마를 맞추어 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중요한 것의 하나는 바로 습관화이다.
를 쓰러뜨리고 풍전등화의 이스라엘을 구해 내었다. 기적 같은 일이다. 그러면 무슨 수로 거
미국의 언론인 윌리엄 아서 워드(William Arthur Ward)는 성 공의 비결을 “남들이 잘 때 공부하고, 남들이 빈둥거릴 때 일하며, 남들이 놀 때 준비하고, 남들이 그저 바라기만 할 때 꿈을 갖는 것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소설가가 불후의 명작을 쓰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 에 앉는 작곡가가 위대한 작품을 만들었다. 성공의 지름길은 매일매일 꾸준하게 올바른 일 을 해나가는 데 있다. 그것이 남들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것뿐이다.” 라고 하면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매일 매일의 꾸준함으로 형성된 습관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또한 ‘습관의 재발견’의 저자 스티븐 기즈도 “작은 습관은 스스로를 믿게 되고, 동기 부여를 활성화해서 목표를 이루고 두려움이나 회의를 없애주고 목적의식을 갖고 살게 하기에 우리인생을 작은 습관으로 채우면 작은 성공이 이루어지고 더
인이며 전사인 골리앗을 물맷돌로 물리쳤을까?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물멧돌로 승리한 것은 하나님에 향한 강한 믿음과 함께 어려 서부터 목동생활을 통하여 이리와 들짐승들로부터 양을 지켜내기 위한 물멧돌 던지기의 부 단한 연습이 쌓여서 습관화 된 결과이다. 습관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좋은 습관은 아름다운 결과로 나타나고 많은 성공 의 열매로 나타나지만 나쁜 습관은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 공부의 습관도 마찬가지이다. 생 활에 있어서도 같은 결과이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결심과 각오와 수고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좋은 습관을 통하여 자기의 비 전을 성취하고 세상을 향해 큰 역할을 담당하는 성공적인 동화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동화중학교장 김정칠
많은 것을 이루는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안녕하세요, 후배님! 2015년 3월 2일 여호수아 홀에서 1학년 7개 반 230명의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관내 4개의 중학교 중 1지망으로 동화중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추첨을 통해 오게 되었다.
국민의례와 교장선생님의 축사가 끝난 후 엄숙한 분위기 아래 전교생이 최정훈 목사님을 모 시고 예배를 드렸다.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을 위해서 신입생대표 1학년 김유림 학생이 선서하였다. 1반 유경애 선생님, 2반 구심회 선생님, 3반 이은선 선생님, 4반 최혜경 선생님, 5반 김현옥 선생님, 6반 최미르 선생님, 7반 김범주 선생님이 담임을 맡게 되었다. 신입생 입학 축하의 의 미로 선생님들께서 다같이 ‘이렇게 좋은 날’ 이라는 노래를 불러주셨다. 이혜경 선생님 외 네 분 께서는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찬양에 맞춰 멋진 춤을 보여주셨다. 관악부의 특별연주도 입학 식을 빛냈다. 동화중학교의 교가를 마지막으로 입학식을 마쳤다.
1학년 입학식에 참여한 동화중학교 학생들
3학년 기자 일동
선생님들의 신입생을 위한 축하공연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중학교 입학식을 치르던 날, 긴장 속에 정신없이 하루를 보
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학교생활에 무척 잘 적응하고 있다.
냈다. 생전 처음 교복을 입고 거울을 통해본 내 모습은 몸에 맞
그리고 학교 규모가 무척 크다는 것이 나를 긴장하게 했다.
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색해 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건물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동화중학
도착해 보니 친구들이 먼저 와 있었는데 다들 교복 입은 모습
교는 중학교 건물에 고등학교 건물, 여호수아 홀까지 있으니
을 처음 봐서 무척 신기하고 초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보였다.
여간 학교 구조가 복잡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선생님 심부름
그제서야 내가 정말 중학생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
을 다녀오거나 부름을 받을 때도 길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었
다. 하지만 신입생 대표로서의 부담감도 만만치 않았다. 내 이
다. 여러 건물들 중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여호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급식실에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 넘어지
름이 호명되고 단상으로 올라갈 때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천근
아 홀’이었는데 입학식을 그곳에서 하기도 했고, 초등학교 때
기도 하고 슬리퍼 한 짝이 벗겨지기도 하는 모습이 우리 학교
만근처럼 무거웠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받는다는 것이 얼
는 없었던 큰 강당이 생겨 신기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만의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다.
마나 떨리는지 세삼 느끼는 순간이었다. 입학식의 끝은 선생
신입생을 대표하여 선서하고 있는 김유림 학생
중학교 입학한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급식에 대한 것
입학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지나고 6월이 되
이다. 초등학교 때는 교실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제는 대신 식
었다. 기말시험도 다가오고 여름방학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
중학교에 입학 후 초등학교 때와 가장 다르게 느꼈던 것이 바
당에서 밥을 먹는다. 처음에 식당을 보았을 때는 이게 식당인
다. 중학교 입학 후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친구들에게 좀 더 다
로 수업에 관한 것이었다. 수업시간은 45분으로 늘어나고, 과
가 싶었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니 의외로 내부가
가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 남은 1학기를
목별로 선생님이 따로 들어오셨다. 선생님도 많으시고 수업방
크고 갖출 건 다 갖춰있었다. 게다가 소문대로 동화 급식은 정
친구들과 의미 있게 보내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계획도
식도 각자 다르셔서 숙제나 프린트도 많아져 처음에는 조금 힘
말 이곳보다 맛있게 급식을 해주는 곳이 없다고 느꼈다. 그러
세우고 싶다.
들기도 했다. 그래서 가끔 준비물을 빼먹고 친구들에게 빌릴 때
다 보니 수업이 끝나는 종이 치면 모두가 급식실로 뛰어가는
님들의 멋진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1-7 김유림 학생
DONGHWA MIDDLE SCHOOL
01
DONGHWA NEWS
삶을 넓혀주는 축복의 통로, 사랑 저의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랑을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바쁘고 힘들게 사는 세상에서 우리가 잊고 사는 보물이 있습니다. 그 보물은 황금이 아니
「상위에 올라온 명란젓이 맛있어 보입니다. 먹고 싶은데... 아버님 바로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른 앞 반찬에는 손이 가는 것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라 사랑의 마음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작은 행동 하나가 세월이 지나도 록 아직도 제 마음속 깊이 행복과 감사와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다.”(요 15:1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 심으로 가장 큰 사랑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으로 세상의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랑은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은 수많은 것들을
아버님 식사 시간이 왜 그렇게 빠른지, 제 밥그릇 반도 못 먹었을 때 아버님은 벌써 일어나십니다. ‘아~~ 잘 먹었다.’ 명란젓 2/3나 남았습니다...
복되게 만드는 결과가 나타나는 겁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다섯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소아마비에 유 독 약하고 총명하지 못해서 주눅이 들어 있는 모습이라 아버지는 늘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느 날 아 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온 후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눠주며 1년 동안 가장 잘 키 운 주인에게 무엇이든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점심시간, 급하게 도시락을 꺼내놓습니다. 한 수저 뜨는 순간... 밥 밑에 깔아놓은 계란 후라이... 지금은 해줘도 먹지 않지만 그때는 어머니의 최고의 마음이었습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나 숲에 갔을 때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해 키도 크고 잎도 무성 했지요. 그 나무는 바로 아버지를 가장 아프게 하던 그 아들의 나무였습니다.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 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아들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아버지는 칭찬하며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라며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표 했습니다. 이 아들은 기뻐 꿈에 부풀었고 신통한 나무를 보러 새벽 일찍 일어나 숲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스 름한 안개 속에 물 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아버지의 사랑에 감동을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것입니다. 사랑은 손에 든 것 없이 흐뭇해지는 그것입니다.」
받은 이 아들은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는 도전을 시작하였 습니다. 그 아들은 비록 식물학자가 되지 못했지만 미국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은 대통령이 되 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프랭클린 루즈벨트입니다. 서로를 위하고, 약자를 살피는 사랑의 마음은 자신과 이웃의 삶을 넓혀주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최정훈 목사님
친구들과 함께 떠나요! 1학년 체험학습
2,3학년 체험학습
지난 5월 14일 동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2,3학년은 목동 아이스 링크장으로
1학년 1반은 경복궁, 2반은 북촌 한옥마을, 3,4,5,6반은 어린이 대 공원, 7반은 아차산을 다녀왔다.
‘볼쇼이 온 아이스 쇼’를 보러갔다. ‘볼쇼이 온 아이스 쇼’는 21년간 대
다음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왔던 쇼이고 세
✽ 날씨가 더웠지만 우리나라의 궁궐을 친구들과 함께 올 수 있어서 좋았 고, 알지 못했던 유물들과 문화를 알아서 신기했다.(1학년 1반 서유진)
✽ 가는 길도 복잡했고, 날씨도 더웠지만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을 볼 수 있 어서 좋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1학년 2반 윤지예)
✽ 반끼리 미션도 하고 조 대항 요리대회도 해서 재미있었다. 게다가 담임
계 최정상 선수들이 선사하는 고난도 기술과,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 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쇼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공연을 했는데
공연 시작 전의 아이스 링크장
1부는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백설공주, 눈의 여왕 등 친숙하고 재밌는 동화 속 이야 기들을 아름답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나갔고 2부는, 세계 각국의 챔피언들이 공연을 펼
선생님께서 아이스크림도 사주셔서 반 친구들 모두 한명도 빠짐없이 더
쳤다. 챔피언답게 아슬아슬하고도 멋진 동작이 돋보였고, 서커스나 각종 재미있는 요소들까
즐겁게 놀았던 것 같다. (1학년 4반 안현준)
지 더해져 초여름의 더위를 싹 잊게 해주었던 것 같다. 다음은 공연을 보고 온 학생들의 이야
✽ 경복궁 고궁 박물관에 가보니 세련되고 화려한 옛날 도자기들이 무척 많
기이다.
았다. 그리고 고종황제의 초상화를 봤는데, 실제 같았고 그 외에도 옛날 왕실의 의복들도 볼 수 있어서 뜻 깊었고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서 좋았
✽ 아침에 출근시간과 겹쳐서 지하철로 갈 때 너무 힘들고 더웠지만 푹푹찌는 더운 날씨를 잊 을만큼 시원하고 좋았다. (3학년 4반 주효빈)
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1학년 1반 김나연)
✽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 시원한 곳에서 재미있는 공연까지 봐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고, 친 황유빈 기자
구들과 함께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3학년 7반 김태희)
✽ 정말 신기했다. 평소 뮤지컬에만 관심을 두었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나서 생각을 달리 하 게 되었다. (2학년 1반 최지현)
✽ 전직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하는 수준급의 공연을 본,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다. (2학년 1반 최보빈)
✽ 공연장 내부가 생각보다 추워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비슷하게 반복되는 구성이 지루하여 조 금 아쉬웠다. (2학년 1반 이은혜) 황유빈 기자
02 DONGHWA MIDDLE SCHOOL
DONGHWA NEWS T O R Y V I C
한 마음 한 뜻으로!
안전은 실천, 재난은 예방!
지난 4월 17일 학생부가 주최하는 동화중학교 체육 대회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많았다. 기존의 체육대회는 구기 종목을 중심으로 남 녀 따로 단체 종목을 하였다면 이번에는 구기 종목이 없어지고 반 대항 단체 종목이 많이 생겼다. 단체줄넘 기, 파도타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종목이 생겨났다. 또 한 준비된 프로그램이 많아서 반끼리 여러 종목을 열심 히 연습하였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의 친밀도가 높 아지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2부가 시작될 때 댄스부 의 특별 공연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다 운동장에 앉아 열광적으로 호응해주었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 이 나온 반도 있고 그렇지 않은 반도 있지만 모두 열심 히 참여해주었다. 3학년 6반 정경주 학생은 “새로 생 긴 종목이 재미있었고 반 친구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학생부에서 재난안전 홍보 캠페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재난 안전 의식을 함양, 고취시키고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의 방식은 대회기간 개인이 캠페인 할 수 있는 피켓이나 손자보를 제작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홍보활동 을 하고 종이에 스탬프를 받는 것이다. 시상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신변 및 폭력 안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였다.
정제린 기자
교통안전 부문
신변 및 폭력 안전
생활 안전
금상 1-3 김나영
금상 3-4 이정연
금상 1-6 박영언
은상 1-1 박승아 외 4명
은상 2-3 김범수 외 4명
은상 3-2 금경미 외 4명
동상 1-2 서연서 외 19명
동상 2-2 김유진 외 19명
동상 3-1 김체라 외 19명
캠페인 활동을 한 결과 학교 앞 무단 횡단이 현저히 줄었으며 언어 폭력,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도 확대된 것 같다. 또한 캠페인 시간에 학생들과 캠페인 활동을 하며 학생들을 독려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 활동 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3-4 김채원 3-1 박예진
험기간에 너무 오래한 것 같다. 2주동안 아침 일찍 나오는 것이 무척 힘들었는데 그래도 열 시 심히 한 만큼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피켓도 만들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것이 뜻깊었다. 현아린 기자
파도타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
장애물 달리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
캠페인을 마치고 다함께 찰칵~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들
1학년 7반 체험학습 우리 반은 5월초에 아차산으로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다. 그날은 날씨가 좀 더
도 발에 힘을 꽉 주고 조심조심 걸었다. 정말 그 때만큼 집중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운 날이었다. 아침 일찍 친구들을 만나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런데 내가 탄
그렇게 힘들게 절벽을 올라온 후 점심을 먹었다. 푸른 경치를 보며 먹던 김밥은
버스는 한참 돌아가는 버스였다... 다행히 일찍 알아채서 서둘러 버스를 갈아타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김밥 중 최고로 맛있었다. 어쩌면 친구들과 같이 먹어서 더
긴 했지만 가는 동안 혹여나 집합 시간에 늦을 까봐 무척 걱정되었다. 다행히도
맛있었는지도 모른다. 점심을 먹고 조금 쉬다가 하산하는데 내려가는 길이 오히
집합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친구들이 모
려 올라가는 길보다 더 힘들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다리의 힘이 풀리고 길이 더
두 도착해 있었을 때라 왠지 좀 뻘쭘하기도 하고 조금 늦게 도착한 게 미안하기도
험해진 것처럼 느껴져서 정신줄을 꼭 붙잡고 내려와야 했다. 산을 다 내려오며 심
했다.
하게 갈증이 났었는데 다행히 관계자 분이 친절하셔서 물을 우리에게 주셨다. 물
안내 선생님이 오시자, 우선 남자는 ‘대장간 마을’, 여자는 ‘아차산 고구려 유 적전시관’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들었다. 우리가 도착한 아차산은 한강을 차지한
을 먹고 싶어하던 친구들이 갑자기 몰려와서 그분들은 창문으로 물을 주시기도 했다.
고구려의 장수왕이 이를 지키기 위해 군사용 기지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전쟁을
아차산에서 보낸 힘든 하루였지만 앞으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번
목적으로 만들어진 성을 보루라 하는데, 이곳에는 고구려의 철기류나 토기류가
엔 산 중턱까지 밖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정상까지 갔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군사적 목적을 지니다보니 무기를 만드는 간이 대장간
으면 한다. 처음 체험학습 장소로 아차산이 정해졌을 때 무척 속상하고 지루할 것
의 흔적도 보였는데 이러한 이유로 이곳을 고구려 대장간 마을이라 하는 것 같다.
만 같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땀 흘려보낸 시간들이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장간마을’은 바로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세트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고구려
1학년 7반 김유림
의 여러 생활양식이나 조각상을 볼 수 있었다. 대장간 세트장도 있었는데 아쉽게 도 대장간 마을 체험은 안전상의 문제로 할 수 없었다. 모든 안내를 듣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드디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 올라갈 때는 그럭저럭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즐겁게 올라갈 수 있었다. 그런데 10 분도 채 안 돼서 헉헉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평소에 운동 좀 할 걸 하고 후회하면서 내 몸은 이미 땀에 젖었고 자연스럽게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런 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우리가 가던 길에 자칫하면 미끄러질 수도 있는 절벽이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그저 숲길을 걷고 있듯이 편안히 가고 있었는 데 갑자기 절벽이 나타나 나는 순간 당황해서 어찌할 줄 몰랐다. 절벽을 오를 때 아차산 중턱에서의 전체 사진
고구려대장간마을에 대하여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듣고있다
DONGHWA MIDDLE SCHOOL
03
DONGHWA NEWS
학부모총회 및 학부모 공개수업
우리를 통해서
지난 3월 18일에 학부모총회가 있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회 친구들의 안내로,
지난 3월 27일에서 28까지 각 학급 종교부장 22명, 콩나물 대표 1명이 남양주
여호수아홀에서 간단한 학교 설명을 들었다. 학교 소개, 학교 교육 활동 등이 주를
에 위치한 평화교회수양관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최정훈 목사님, 권용주 선교인
이루었고 학부모님들이 학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육이
성부장님, 이혜경 선생님, 최미르 선생님, 최혜경 선생님 등이 동행했다. 각 반의 종
끝난 후에는, 각 자녀의 학급으로 이동하여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셨다. 이 상담은
교부장들은 자신의 반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 섬기겠다는 결심을 하며 잘 마쳤다.
자녀의 교육지도 방식이나, 진학 상담 등이 큰 목적이었다.
종교부장 수련회에 참가한 3학년 3반 권경진 학생은 “하나님에 대한 수련회를 교
그리고 지난 4월 13일에는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었다. 9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 지는 글마루에서 등록 및 참관 안내를 운영하였고. 10시 10분부터 11시 50분까지는
회가 아닌 학교에서 가는 것이 신기했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각 반의 종교 부장 파이팅! 정제린 기자
각 학급에서 참관 수업이 운영되었다. 학부모님들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학교에 참관하여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다. 박수민 기자
여호수아홀에서 학교 설명을 듣는 학부모님들 자녀의 학급으로 이동하여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는 학부모님들
평화교회수양관 앞에서 다같이~
5월, 방학, 성공적 지난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학생들은 9일에 걸쳐 황금연휴를 만끽했다. 이는 1회고사가 끝난 직후로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꿀 같은 휴식 기간이었다. 시
다음은 단기방학을 보낸 학생들의 소감이다. 3-4 유시현
름방학, 겨울방학이 줄어들까봐 걱정이다.
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쉴 수 있는 기간이 있다면 휴식 뿐 아니라 학생들의 공부능률을 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단 기방학에 푹 쉴 수 있는 것은 좋았는데 단기방학에 쉬었다고 여
3-5 이미나
일주일 동안 쭉 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길게 쉬는 날이 많 았으면 좋겠다. 노희승 기자
메르스 우리나라에 첫 메르스 환자가
생겨 학생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발생한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간
어떻게 보면 메르스라는 병보다는 메르스에
다. 대책 없이 증가하는 환자수
대한 공포가 우리를 더 병들게 하고 있는 것
와 3차 감염자, 사망자 발생 등
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으로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하 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란 정확히 무엇일까?
메르스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고열, 기 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이러한 메르스는 사 우디아라비아 혹은 아랍 에미리트와 같은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 나 현재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
그렇다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그래서 우리 는 항상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지 않 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 안 된다. 그리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막고 하는 것 보다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린 후 휴지를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면, 메르스는 낙타로부터 감염이 되고 사람간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이 된다고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현재 메르스로 위험한 장소는 가지 않는 것
한다. 여기서 뜻하는 밀접접촉은 적절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환자와
이 좋으며 외출할 때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만
2미터 이내에 머물었거나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이다. 지난달
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국내 최초의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11일부터 고
메르스는 초반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와 허술한 관리로 인해 그 피해가 더 커진
열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병명을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병원 이곳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무작정 불안에 떨기엔 생활이 많이 불편해진다. 비록 지금
저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슈퍼전파자가 되었다. 메르스로 인해 179
상황이 안 좋아도 희망은 곧 올 것이라고 믿으며 이번의 위기를 교훈 삼아 앞으로
명의 확진자와 27명의 사망자가 생기고 말았다.(2015-06-24 기준) 그리고 격
철저히 준비하고 예방을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자는 3,103명으로 나날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을 비롯하여 국민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동화중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구리 카이저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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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도 위급한 상황 속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치료하시고 도와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1학년 6반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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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우리 동화중학교는 한 달에 한번 각 반마다 헌금을 모으고 있다. 이 헌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세계 각 나라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캠 페인은 지구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해외아동과 한 학급이 결연을 맺어 그 어린이의 삶에 변화를 주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이다. 우리가 해외아동과 결연을 맺으면 그 아동에게 필요한 물건과 편지, 선물들 이 전해진다. 또한, 우리는 그 아동이 쓴 편지와 우리의 도움으로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아동 연례 발달 보고서를 받게 된다. 우리가 조금씩 나눔을 실천 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작은 생명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황유빈 기자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아프리카 아이들
학생회는 이러한 활동을 학생회는 2학년과 3학년이 모여서 학교의 각종 행사 주관 및 선도를 담당하고
선도 때는 실내외화 구분,
있는 학교의 단체이다. 2학년은 엄지민, 박주원, 신소진, 김범수, 조민호, 3학년은
복장단속을 중심으로 하고
홍정훈, 김사랑, 박예진, 이영우, 김소빈, 방희빈, 안현지, 금경미, 송민주, 박수민,
있으며 점심 선도 때는 새치
백민지, 현아린, 김세리, 박용주, 이소영, 김현정, 김채경, 최지수 총 23명의 인원
기, 복장 신발 화장 등을 단
으로 활동하고 있다.
속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학생회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 첫 번째는 4월 17일에 있었던 체 육대회를 주관한 것이다. 학생부원들은 장애물달리기를 구상하고 각종 체육기구 를 설치 및 관리하였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선도를 하였다. 매달 1일마다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교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재난안전
바른 생활지도가 목적이다. 학생회 부원들은 예화제 축체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2015년 예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회
예화제는 찬송가 경연대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캠페인은 학교폭력 방지, 교통안전 등 각종 재난 예방
를 분리시켜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의 테마 및 각종 프로그
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램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기대에 보답하려 노력하고 있다. 학생회 일동
또한 학생회는 아침선도와 점심선도 등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아침선도를, 12시 35분부터 1시 10분까지 점심선도를 서고 있다. 아침
피켓 들기, 참 쉽죠잉?!
솔리언 또래상담 교육을 받으며
우리 솔리언에서는 피켓 들기를 봉사활동으로 정해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
서 일주일동안 교문 앞에서 피켓 들기를 실천했다. 피
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
켓은 재난안전홍보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이 만든 피
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것을 말한다.
에는 우정곡선을 그리고, 친구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 하고 조를 짜 작품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다. 나는 또래상담 교육을 받는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켓을 사용했다. ('언어폭력 속상해'), ('학교폭력 절대
솔리언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기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문
안돼 왕따없는 우리학교') 피켓문구는 이렇게 되어 있
접미어)의 합성어로 ‘친구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상담을 받는 친구뿐만 아
다. 피켓 들기를 실천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있도록 함께 하며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니라 상담하는 친구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것을 느꼈다. 학생들이 피켓을 보고 조금씩 바른생활
솔리언 또래상담은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제작하고
때문이다. 또한 계속해서 상담교육을 받으면서 친구
을 실천하려는 것이 보여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런 피
보급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이르는 명칭이다.
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켓 들기를 계속했으면 좋겠다.
또래상담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교육을 받는 학생들 3학년 3반 조혜인
의 자기소개와 함께 지킬 약속 정하기를 하였고 두 번째 시간에는 친구관계에 대해서 얘기하였다. 세 번째 시간
'학교폭력 추방'의 캠페인을 하고있는 솔리언 학생들
나는 앞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의 규칙을 준수하며 더욱 더 열심히 교육에 참여할 것이다. 1학년 5반 한유원
친구의 의미에 대해 토의하고 있는 솔리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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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이번 1학기에도 교과프로그램,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강좌명
대상
담당선생님
논술
학년별
박정렬
수리탐구(수학)
학년별
학년별 교과 담당 교사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전학년
이혜경
과학 탐구실험(과학)
학년별
이주용
베이직과학(과학)
3학년
김영웅
과학창조
2학년
채지현
중국어회화
2,3학년
황다솜
토론반
전학년
방완식
진로진학탐구반A
전학년
김손곤
진로진학탐구반B
전학년
김손곤
배드민턴
전학년
김범주, 오정호
미술과 생활
전학년
최미르
컴퓨터 활용반
전학년
김수권
즐거운 관악
전학년
최혜경외
농구반
전학년
김범주
영어 독해작문반
전학년
곽홍립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의 취지는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 있다. 교육활동기간은 3월 9일에서 7월 17일까지이고, 교육 시간은 매주 2회로 시행을 원칙으로 하며 강좌별로 조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과후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더욱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 질 수 있으며 현재 15강좌에 250명 학생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현아린 기자
진로탐색반
관악부
동화 FC 하고 있다. 동화FC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리그 클래식 경기(인천) 관람하였다. 특히, 이번 행
9시부터 12시까지 활동하였으며, 개인기 및 세트피
사는 어깨동무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스, 전술훈련을 통해 선발 된 인원은 경기에 출전하게
정제린 기자
된다. 동화 FC는 제9회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3패의 성적을 거두 었으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다. 현 재는 2학기에 예정된 제4회 남양주시장기 제2회 청 소년 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동화중학교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 동화 FC는 건강
다음 경기를 향한 동화 FC의 목표는 무승 탈출이다.
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과 축구심판 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동화 FC를 위해
력의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명실상부 학교를 대표하
동화인 모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자.
는 스포츠클럽이다. 2012년 창단 이래 박유환 선생
학교 단위의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의 활성화
님이 지도하고 있으며 2, 3학년 학생이 17명이 활동
를 위한 정책운영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5월31일 K
동화 FC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답을 적어서 상담실(Wee클래스)로 가지고 온 학생 10명에게 정가 5,000원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선착순입니다.)
1. 2,3학년이 체험학습을 가서 본 공연의 이름은? 2.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친구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며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3. 동화중학교에서 헌금을 모아 월드비전을 통해 세계 각 나라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이름은? 4. 고구려대장간 마을과 아차산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학년, 반은? 5. 동화중학교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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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태권도부 입상실적 대회명 2015 경기도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5.03.20,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입상실적 [남자중등부] 이제윤(3학년) L-미들급 동메달, [여자중등부] 허재은(1학년) L-미들급 동메달 대회명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태권도) [2015.03.27, 구리시 실내체육관] 입상실적 [여자중등부] 금가은(2학년) 페더급 은메달, 고유경(2학년) L-미들급 동메달 [남자중등부] 이명규(3학년) 라이트급 동메달 대회명 2015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5.3.30~4.5,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입상실적 [여자중등부] 금가은(2학년) 페더급 금메달, 고유경(2학년) L-미들급 은메달
교내 창작 조형 공모대회
나도 과학자!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교내 창작 조형 공모대회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 8일과 10일에 걸쳐 교내 과학의 날 행사가 있었다. 4월 8일에는
이는 1인 1작품을 담당 미술교사 또는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4월 10일에는 학생과학올림픽대회가 열렸다. 농구
행되었고 분야는 평면작품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미술적 재능을 계
장, 과학실, 황금산 등 장소도 다양했다. 다음은 각각 융합과학 탐구대회, 항
발하고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발휘하기 위함이었다.
공우주 탐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1학년 최우수상
2학년
1-3 권태희
우수상
1-3 심윤,1-2 엄태용
장려상
1-1 어윤지, 1-1 오정은 1-1 배형준, 1-1 김서영 1-6 김나연, 1-7 김유림
3학년
3-2 금경미 예상치 못했던 주제를 짧은 시간 안에 풀어내느라 힘들었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다 마치고 나니 해냈다는 기쁨과 함께
3-2 김민주, 3-7 박지혜
일종의 스릴이 느껴졌다.
2-2 이샘, 2-2 이한비 2-3 이주영, 2-6 장민성 2-8 홍석민
2-3 박주원
2-1 최보빈 과학자들이 날리는 로켓을 축소판인 에어로켓으로 날려서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다. 비록 잘 날리지는 못했지만 친구 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3-4 김주현, 3-6 최서영 종류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대표로서 공동작품을 제작하여 구리남양주 학 생 예능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분야
금상 수상자
기계공학 탐구대회
최현욱(3-1), 최성진(3-1) 이민제(1-5), 오태혁(1-5)
현아린 기자
청소년
항공우주 탐구대회
과학탐구
이승윤(2-6), 조은설(2-8) 전태준(3-5), 허광범(3-5)
대회
학생
과학토론 탐구대회
장서윤(2-1), 성예린(2-3), 김예은(2-3)
융합과학 탐구대회
금경미(3-2), 노희승(3-4), 정제린(3-6)
자연관찰 탐구대회
황현우(1-1), 김남영(1-3)
과학탐구 실험대회
고민기(2-3), 장형준(2-7)
과학올림픽 대회
교내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학생들은 5월 16일에 열린 시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도 도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였다. 최우수상 1학년 권태희
최우수상 3학년 김민주
참여한 학생들 모두 수고했고, 입상한 학생들은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과학의 날 행사가 활성화되고 교내대 회를 넘어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노희승 기자
최우수상 3학년 박지혜
융합과학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항공우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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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를 읽고...
‘투명인간‘을 읽고...
파이의 아버지는 동물원을 운영하셨다. 그래서
그 누구도 날 찾을 수 없고 나는 남에
동물원에서 나고 자란 파이에게 있어 동물원은 마
게 들킬 걱정 따위 하지 않은 채 그 어떤
음껏 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였다. 파이가 열여섯
짓이라도 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살이 되고 가족은 캐나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투명인간이 된
기 위해 동물원을 처분하고 캐나다로 향한다. 하
다면 마냥 좋기만 할 것 같다고 생각해왔
지만 캐나다를 향해 가던 화물선이 태평양 한가운
다. 소설 ‘해리포터’에서도 주인공 해리
데서 침몰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파이뿐이다. 간신
가 투명 망토를 입고 멋있게 싸우는 모습
히 구명보트에 오르지만 보트에는 하이에나, 오랑
을 보며 참 멋지다, 나도 투명 망토가 있
우탄, 얼룩말, 뱅골 호랑이가 한 마리씩 올라타 있
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었다. 다리가 부러진 얼룩말은 하이에나에게 쉽
은 다르다.
게 당하고 오랑우탄은 격렬히 저항하지만 결국 하
이 책의 주인공인 ‘그리핀’은 열정이
이에나에게 죽임을 당한다. 하이에나는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에게 쉽게 당하고 만
넘치는 화학과의 한 학생이었다. 아버지의 돈을 훔쳐 방을 얻어 살던 도중 범죄
다. 그리하여 남은 자는 파이와 이백 킬로그램이 넘는 뱅골 호랑이 한 마리!
를 저질러 잡히기 직전에 자기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이용해 투명인간이 되어
사실 나는 2년도 전에 책 내용을 영화로 봤었다. 아
버린다. 그는 그 후로부터 그의 몸을 모두 둘둘 싸매어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마 영화 포스터를 본 사람은 기억할 것이다. 영화 제목
꺼리며 계속해서 도망치던 중, 영국의 아이핑이라는 마을에 도착한다.
도 ‘라이프 오브 파이’였다.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을
그는 신비로운 존재로, 모든 사람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는 결국 여관에 있
다 알고 있었기에 파이가 호랑이로부터 살아남는다는
던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리핀은 자신을 쫒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사실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둘만 남은 상황
서 느끼는 압박과 불안감에 자신을 쫒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죽여 나가기 시작한
이 긴장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 마을 사람들은 그의 광기가 심해질수록 그를 잡으려고 더욱 심혈을 기울이
파이는 동물원에서 생활한 경험을 살려 호랑이에게
고, 마침내 황량한 벌판에서 일어났던 투명인간 대 마을의 마지막 싸움에서 그
자신이 더 위라는 사실을 각인시킨다. 호랑이의 습성에 맞추어 영역표시까지 하며 애 를 써서 자신의 갑판 위 공간을 보장받고 227일간의 외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리핀은 죽고 만다. 이 책의 작가인 허버트 조지웰스가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인 우리에게 전하
그렇게 호랑이는 파이에게 있어 위협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삶
고 싶은 말이 뭘까? 단순히 권선징악일까? 범죄를 일으키면 결국 파멸한다
에 대한 희망을 주는 존재였다. 파이는 리처드 파커(호랑이 이름)가 없었다면 그 긴
는 것을 보임으로써 권선징악을 가르치는 것도 맞지만, 더 많은 것이 내포되
시간을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고 했다. 넓은 태평양 바다 위 혼자였다면 얼마나 외로
어있다.
웠을까, 같이 살아남은 생명이 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유대감과 안도를 불러일 으켰을 것이다.
먼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다. 투명인간이 처음으로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는 그저 조용히 실험을 하고자 했을 뿐이다. 하지만 사
파이와 호랑이는 긴 여정 끝에 멕시코 해변에 도착한다. 파이는 이것이 호랑이와의
람들은 그의 방을 가득 채운 실험 도구들, 그리고 그의 기묘한 외모로 그에 대
마지막 시간이라는 걸 알고 작별인사를 나누려 하지만 힘이 없어 정신을 잃어버린다.
해 호기심을 갖고 그의 정체를 알았을 때에는 모두 기겁하며 놀란다. 그리고 마
호랑이는 육지로 돌아온 기쁨인지 푸른 숲을 쓱 둘러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
침내는 죽이기까지 한다. 여기서 잡아낼 수 있는 작가의 또 다른 의도는 인간이
나버린다.
란 존재의 잔인함이다. 단지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그의 입장에 서 볼 생각
기자들은 파이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상세하게 말해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파
은 하지도 않는 사람들, 그리고 에필로그에 등장한 그리핀의 일지를 갖고 있으
이가 솔직하게 말했을 때 기자들은 파이의 얘기를 믿지 않고 너무 힘들어서 정신을
면서 자신도 그 실험을 해볼 생각을 가진 여관주인까지. 작가는 두려움과 불안
놓고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에 화가 난 파이는 요리사를 하이에나로, 자기 엄
함이 불러일으키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는 것 같다.
마를 오랑우탄으로, 젊은 선원을 얼룩말에, 자신은 호랑이에 비유해 이야기를 다시
하지만 투명인간을 두둔해서도 안 된다. 그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 양
들려준다. 그러니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뜯어 먹는 잔인한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기
심역시 사라져 버렸다.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최소한의 것을 버린 셈이다. 그가
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처음에 해준 이야기를 믿기로 한다.
자유를 갈망했기에 품었던 환상은 실현과 동시에 자유를 박탈했고, 자유라고
실제로도 파이 이야기는 실화인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어떤 사람은 실제 이야
착각했던 투명인간의 장점은 더욱 강한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가 되었
기를 바탕으로 작품이 제작되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허구라고 한다. 작가도 이
을 뿐이다. 그는 그의 상상을 실제로 옮기면서 점점 강한 욕망을 일으키고, 갈
런 논란을 예상했던 건지 “글을 쓰는 건 작가이지만 그 글을 믿는 것은 독자에게 달려
수록 약하게 변해버린 것이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실화이든 허구이든지 간에 파이 이야기는 그 자체로
‘과학이 발전하면 살기 좋은 사회’라는 인식이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내 느낀 것인데 영화도 충분히 인상적
오히려 그것이 막상 현실로 다가오면 암울하지만 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
이지만 책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라이프 오브 파
는 과학이 발전한 사회를 꿈꾸기 전에 우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된 인간인 사
이를 책으로 꼭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회를 꿈꿔야 할 것이다. 3학년 4반 노희승
3학년 4반 이성희
동화속세상 에필로그 3학년 기자단 (노희승, 박수민, 정제린, 현아린, 황유빈) 안녕하세요~! 3학년 신문부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저희들끼리만 신문을 만들게 되어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신문부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신문에 싣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wee class로 찾아와 주세요~ 신문부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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