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ound Art Exhibition in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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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재구성, 일상을 낯설게 하다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큐레이터

사운드 아트의 실험은 이제 낯선 이벤트는 아니지만 부산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예술적 행위이다. 그것도 소음으로 여겨지는 일상의 사소한 소리를 재료로 이루어지는 예술작품은 여전히 낯설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평소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히 흘려버려는 소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이번 전시는 꽤 흥미로워 보인다. 소리는 일반적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으로 이해하기에, 소리와 물리적인 장소의 관계에 대해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소리는 그 어떤 것보다 물리적 장소 또는 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소리를 삭제한 도구, 장소, 영상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특히나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들을 수 없는 소리 혹은 듣고도 인지하지 못하는 소리를 설치 작업과 함께 시청각적으로 구현하고 있어, 소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물론 그 소리의 실제 대상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뇌신경학의 관점에서 모든 소리를 인지하는 건 뇌의 정보처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일이므로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로 해석된다. 모든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는다면 모르긴 몰라도 우리는 단 하루 만에 신경쇠약에 걸릴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수행되는 소리 필터링은 우리가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흥미로운 건 이 필터링 작업 이라는 게 결국 유용한 것과 유용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유용성이라는 것은 개인마다 다른 주관적인 것이기에,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할지의 판단 기준을 바꾸면 일상의 소리는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사운드 아트 전시의 미덕은 일상적 소리의 재인식이며 달리 말해 일상적 사건의 재구성이라 할 수 있다.


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소리는 옥상 내부에 갇혀 있기에 바로 그 곳 옥상에 올라 심준섭은 '신체 속의 소음'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는데, 이번 작품은 전시 공간에

가야만 들을 수 있는 소리다. 공단에서 들려오는 일상적 소음과 스피커에서 흘러

서 소리를 시각화된 이미지로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인간의 신체 각 기관의 구조

나오는 채집된 소음의 섞임은 생각보다 신선했으며 휑한 옥상의 풍경이 소리만

를 상징적으로 표현함은 물론 신체 속에서 들리는 숨소리와 심장 박동소리를 우

으로 풍성할 수 있음을 체험토록 했다.

리에게 선사한다. 인간은 유년기에 자신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성장 하면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한다. 이렇게 존재를 드러낸 심장 소리와 기관은 나로 하여금 그동안 보이지 않아 인지하지 못했던, 들리지 않아 알지 못했던 내

다니엘 헨리히 Daniel Henrich는 소리를 통해 서로 다른 시공간을 경험하는 퍼

몸 속 기관들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파울 클레는“미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

포먼스 작업을 진행한다. 보통 우리는 컴퓨터의 가상 공간을 통해 서로 다른 시공

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심준섭 작가

간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러한 경험을 소리에 집중해서 체험할 기회는

는 청각과 시각을 사용하여 이런 지점을 실현하고 있다. 괄호 친 것을 ‘보이도록’

드물다. 그가 시도하는 Hongti Soundwalk는 청각을 통한 시공간의 재인식이

하는 능력이야말로 예술의 힘이다.

다. 헤드폰을 쓰고 홍티 아트센터 주변을 걷는 이 퍼포먼스는 내가 보고 듣고 있 는 현장의 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서 발생하 는 부조화, 어색함, 낯섦은 청각에 대한 또 다른 이해가 열리는 지평이다. 그러나

김현명의 작품은 아날로그적으로 이해되는 도시의 일상 풍경을 디지털로 재구성

이어폰을 끼고 듣는 소리는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는 효과로 인해 음악을 듣는 것

함으로써 일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분절적이고 불확정적이라는 것을

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와 과거의 서로 다른 장소의 뒤섞임을

보여준다. 실제로 디지털 신호의 세계는 현실의 미시 세계와 많이 닮아 있다. 개

체험하기에는 제공되는 사운드가 너무 강렬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막식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에서는 우연적인 일상의 소음과 영상신호가 만나 일 종의 지진계와 같은 시각적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이는 우리 세계가 우연성, 유 동성, 불확정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감각적으로 인지하는 기회를 제공

나오 니시하라 Nao Nishihara는 사운드 퍼포머이다. 일상의 사소한 재료에서 나

한다. 소리가 파동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시각

오는 소리를 재구성하여 공연 형식으로 구현한다. 그는 전통적인 페스티발과 이

적으로 구현할 경우 상당히 생소하게 받아들이곤 한다. 여기서는 이 생소함이 사

벤트의 영향을 받아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데 그 이유는 이런 전통적 방식에 소

운드가 예술과 만나는 접점이다.

리의 근본적인 특징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시 개막과 함께 진행되는 퍼 포먼스 역시 가장 기본적인 소리를 내는 도구들을 활용하여 일상적이지 않은 소 리를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드럼통을 활용하여 만든 소리 도구는 전시 공간

정만영은 특정 현장의 소리를 채집하여 소리의 물리적 속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

에 설치되어 전시 기간 동안 계속적인 연주(?)를 시행한다. 드럼통과 플라스틱 구

는 작업을 한다. 이를테면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재현하기 위해 실제 양

슬이 만나 만들어내는 파열음은 사실 바이올린 연주와 같은 원리이다. 타악기로

철지붕 재료를 전시장에 설치하고 빗물이 떨어지는 모양대로 스피커를 부착한다.

서 드럼통은 상상하기 쉽지만 현악기로서 드럼통이라.... 확실히 새로운 발상이다.

시각적 재현 대상 자체가 스피커가 되어 소리를 재현하는 이러한 방식은 애초에 소리라는 것이 허공에 있는 것이 아닌 물리적 대상의 충돌에 기인함을 상기시킨

이번 전시는 기획의도에서 볼 수 있듯 시각 중심의 예술에 사운드 아트를 도입하

다. 마산 무학산의 물소리를 재현한 수도꼭지 파이프 작품도 물의 움직임과 소리

여 다양한 매체와 형식이 공존하는 예술계를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더불어

의 싱크로율이 상당하다. 특정한 장소 또는 사건의 소리를 재현하는 그의 작품을

인지 대상에서 소외되어 있던 소리를 채집, 가공, 재현한다는 점에서 일상의 낯섦

보고(듣고) 있노라면 시각과 청각의 구분이 무의미함을 느끼게 된다.

을 구현하는 데에도 일정 정도 성공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활동은 이번 전시 에 참여한 심준섭 작가와 정만영 작가에 의해 10여 년 전부터 구현되고 있었다. 그 맥락을 생각한다면 이번 전시는 특별히 색다를 게 없다. 사운드 아트가 컨템

김서량은 자신이 머무는 곳의 소리를 충실히 녹음하는 데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퍼러리아트의 영역에 들어왔다면 보다 다양한 방식의 예술적 구현 방식이 개발

소리라는 것이 어떤 개념과 연결되지 못할 경우 그것은 일종의 소음으로 분류된

되어야 하지 않을까. 형식에 집중한다면 정밀화를 그리듯 소리를 채집할 것이 아

다. 소음으로 분류된 소리는 우리 뇌에서 필터링되고 삭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니라 색채와 형태를 왜곡하고 심지어 추상으로 넘어가는 회화처럼 소리를 가공

다. 일상의 소리는 대게 이런 소음으로 구성되는데 김서량은 바로 이 소리를 채집

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맥락에 관심을 가진다면 장소성과 역사성에 기반하는 현

한다. 이는 우리가 스쳐지나가듯 보는 소소한 일상의 사건과 대동소이하다. 홍티

장 미술의 역동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기왕 사운드 아트가 시각 예술과 한 판

아트센터 옥상에 설치된 I am here은 ‘무지개 공단’에서 채집한 소리가 홍티아트

승부를 벌이기로 마음먹었다면 시각 예술이 이룬 성과를 넘어설 수 있는 전략을

센터를 기점으로 새롭게 전파되는 이벤트로 비일상의 일상화를 재현하는 작품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Reformation of Sound, Alienation of Everyday life Kim, Jaehwan Curator at the Gyeongnam Art Museum

Sound art is not a novel innovation these days, but in Busan, sound art is still not very popular. People are not familiar with art that is made of mundane noise from our daily lives. In that sense, this exhibition that highlights art works that use sounds that we do not usually pay attention to, can be very interesting. Sound is usually considered something that floats in the air,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ound and physical space is easily ignored. However, sound is closely related to physical space or objects, and without sound, tools, spaces, and films lose their attraction. This exhibition creates an event to refresh our perception of sound and physical objects: the origins of the sound. The installations include sounds that we cannot easily hear or notice in our daily lives. From a neurological point of view, it is ineffective to process every sound in the brain. Our brains would be overloaded. If we could hear every single sound, we might have a nervous breakdown. It is necessary for us to filter the sound, unconsciously, to live our lives with comfort and ease. The interesting thing is that this filtering process is based on our judgments about which sounds are useful information and which are not. What is useful is different for everyone, and if we change the standard, the sounds we hear would change too. In that sense, the value of this sound art exhibition is rediscovering mundane sounds in our routines and reevaluating everyday events.


spread out from the rooftop of the Hongti Art Center. In that event, the abnormal Sim, Junseub makes art with the theme of ‘noise inside the body’. He visualizes

becomes normal. To hear the sounds, one must go up to the rooftop since it

sound as images in the exhibition space. His work consists of the symbolization

can only be heard from there. It is refreshing to hear a mixture of noise from the

of different parts of human bodies, breathing sounds and heart beat sounds that

industrial complex and the collected recordings, and one can experience how

can only be heard inside of the body. It is known that we can hear our own

the sound fills up the entire landscape of the rooftop.

heartbeat as an infant, but we lose this ability when we grow up. The sound of the heart beat and visualized body parts allow the viewer to picture organs in a body that could not be perceived since they are invisible and unheard. Paul

Daniel Henrich shows his performance in the exhibition to offer a new way

Klee said, “Art does not reproduce what we see; rather, it makes us see,” and Sim,

to experience time and space. With a computer, we can easily enter virtual

Junseub seems to be help us “to see” by using visual and sound effects. It is the

reality and explore a different time and space, but in this process we barely

power of art to make the invisible visible.

focus on sound. In his work “Hongti Soundwalk”, he uses sound as a medium to refresh the viewers’ perspective of time and space. The core element of this work is walking around the Hongti Art Center listening to the sound that is not

In his artwork, Kim, Hyunmyung reconstructs an analogue city landscape

coming from the space that we are looking at but from somewhere else. In this

as digital art to show that our everyday lives are much more random and

dislocated, awkward experience, we are expected to find a new understanding

unpredictable than we think. In fact, the world of digital signs resembles a

about sound. However, using headphones, outside sound is blocked and it is not

microscopic world, in many ways. A performance that will be shown at the

unlike listening to music. The sound from the headphones was intense making it

opening creates a visual consequence that looks like a seismometer, using

difficult to be mixed with the sound of past, present, and different spaces.

a mixture of random city noises and video signals. The artwork offers us a chance to actually perceive the fact that the world we live in is closely related to contingency, liquidity, and uncertainty. Even though we know that sound is a

Nao Nishihara is a sound performer. He extracts and assembles sounds of

wave, it becomes alien when the wave is visualized. That alien feeling is coming

ordinary objects in a theatrical format. His performances, he says, are influenced

from the meeting point of sound and art.

by traditional festivals and events, especially the fundamental sound elements from these productions. The performance he will show at the opening also gives us the opportunity to listen to the unfamiliar sounds that are made of the

In his art, Jung, Manyoung collects sounds from specific sites and visualizes

most familiar tools. Another sound work, the drum piece, will be installed in the

their physical elements. For example, he installs panels of a tin roof in the

space and play sound throughout the exhibition term. The plosive of drum and

exhibition space and attaches speakers onto it to represent raindrops, expressing

marbles is made out of the same mechanism, with a violin. Drum as a string

the sound of raindrops falling on a tin roof. By using speakers to represent the

instrument, not as percussion instrument, is clearly innovative.

origin of the sound, he reminds us that the sound does not exist by itself, but is created by friction between physical objects. His water tap work plays the sound

In this exhibition, I can see the intention and effort to include sound art in the art

of water from Muhaksan, Masan, showing an amazing harmony of the sound

world where visual art is dominant, and make more various media and formats

and the movements of water. Looking at or listening to his works, about specific

of art coexist. Also, it seems successful in terms of bringing collected, modified,

sites or events and their sounds, it becomes meaningless to draw a clear line

represented sounds into the world and creating unfamiliar experiences out

between visual effect and audio effect.

of a mundane environment. However, this kind of art has already been made for more than 10 years by artists like Sunseob Sim or Manyoung Jung who are participating in this event. Considering that, this exhibition is not very innovative.

Kim, Seoryang starts her work from recording the sounds of where she stays.

Sound pieces as contemporary art need more variety in terms of format

When a sound cannot be clarified as something, it becomes noise. A lot of the

and methodology. In other words, the format should not stay on the level of

time, the noises are filtered and disappear from our memories. Most of the

harvesting and reforming sounds but move on to distorting and abstracting the

sounds from our everyday lives are these noises, and these noises are what Kim,

sound, as painting moved from representation of forms and color to abstraction.

Seoryang focuses on and records. They are just like small events that we do not

Furthermore, it needs to be more interactive with sites and history like site-

pay much attention to. Her work “I am here” is an installation that creates an

specific art. To get an equal position with visual art in this art world, sound art will

event in which the sounds are harvested from ‘Rainbow Industrial Complex’ and

need a new strategy to win what visual art already achieved.


Sim, Junseub 심준섭

현대인의 생활 속에 발생하는 주위의 소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신경을 쓰지 않고 잊어버린다. 우리는 개인의 주관적인 감각이나 심리적 상태, 주위 환경에 따라서 어떠한 소리든 소음으로 느낄 수 있다.

Noise in the life of modern people do not care about forget it easily accessible for all the users free of cost. We can feel the sound of all the noise in accordance with any of the individual subjective or psychological sense, the environment.






Circulation of Organ -I-II-내 작업에서의 주제는 '신체 속의 소음'이다. 나는 공간을 통해서 소리를 청각적 기호를 통해서 시각화된 이미 지로 보여주고자 하고, 인간의 신체 각 기관의 구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신체 속에서 들리는 숨소리와 심 장 박동소리를 들리게 하였다. 인간은 유년기에 자신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성장하면서 그 소리 를 듣지 못한다. 작업에서 호흡하는 숨소리와 심장 박동소리를 관객이 들으면 신체기관의 소음이 편안함을 느 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The theme of my work is 'noise inside the body'. I show the sound through space to the visualization images through the auditory sign, to symbolically represent the structure of the human body organs, and hear the heartbeat and breath sounds in the body. Humans can not hear the sound while growth can hear the sound of your own heartbeat, but in childhood. In the work the audience hears the heartbeat and breathing, breathing noises were made to feel comfort of body organs.

Circulation of Organ I 사운드 설치 / 철 파이프,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 2014

Sound Installation / Steel Pipe, Speak, Sound System / 2014

Circulation of Organ II 사운드 설치 / 철 파이프,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 2014

Sound Installation / Steel Pipe, Speak, Sound System / 2014


Kim, Hyunmyung 김현명

이번 작업은 사운드를 중심으로 아날로그적인 풍경 자체가 지니고 있는 반복적. 패턴적 움직임이 그려내는 (사운드 역시 지니고 있는) 일종의 파형적인 성질을 그려내고자 했다.

I try to describe the character of visual landscape which has repetition and wave pattern in this work. Sound spread out this kind of character also. I matched two normal element simultaneously.






하이퍼 노이즈

Hyper – Noise 20min / 2ch Media With Sound

Hyper – Noise 하이퍼 노이즈는 아날로그적인 도시 풍경과 사운드를 소스로 하여 디지털적인 변조를 만들어 넌리니어적인 (비선형적) 공간성과 조작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경험들이 디지털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그래프적인 전 개와 기술적 과정과 면밀하게 결부되어 우리에게 또 다른 시공간적 느낌을 전달해 주게 된다. 우연적인 소음인 사운드와 영상신호가 만나 일종의 지진계와 같이 펼쳐지는 그래프적인 수치, 변조, 확장을 통해 물리적 세계가 갖는 불확정적인 성격을 두드러지게 한다. 디지털의 비트나 신호가 일상 풍경의 고정적인 의미가 아닌, 또 다른 미시세계의 원자나 단위의 우연과 연결성을 조금 더 직접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The video image is recognized by the complexities of various sounds, images, and samplings of the objects rather than by rationality. The process of recognition has much to do with our identity which is broken into pieces and reforming itself at every moment. In this work the artist intends to communicate by the means of sensibility rather than rationality.

Performance 다양한 아날로그적인 사운드 소스와 영상 신호들이 디지털 조작을 통해 상호 교차하게 되는 퍼포먼스로, 디지 털반응을 통해 다양한 신호들이 즉흥적으로 재구성 되어 스크린 위로 꼴라쥬하게 된다. (영상, 구성 김현명 / 사운드 오퍼레이팅 김한밀)

Various real sound sauce and visual signal make cross over on screen abstractor signal painting throughout digital arrangement in this performance. Visual collage are made by various signals voluntary throughout digital inter-active.

2채널 영상과 사운드 에펙트

2ch Video & Sound Effect 10min / 2ch Video & Sound Effect


Jung, Manyoung 정만영

저마다의 장소들은 고유의 소리를 지니고 있으며, 저마다의 소리들은 특정 장소에서 더욱 도드라지거나 왜곡 된다. 이들은 기후 및 환경, 형태와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무관하게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장소와 소리에는 역사가 갊아있고, 역사는 장소, 소리와 더불어 이어진다. 진동하는 특정의 소리는 작품에 공명하고, 공명하는 작품은 사람의 눈과 귀를 진동시킨다. 우리는 공명하면 서 소통한다

Respective places possess their own sounds and each sound becomes stood out or distorted by particular spaces. The sounds exist in correlation to climate, environment and forms. Places and sounds contain history, which is continued along with places and sounds. The vibration of specific sound resonates in artworks and resonating artworks vibrate eyes and ears of people. We communicate through resonance.




A circulating Water Sounds, Masan, Changwon 순환하는 소리_마산 무학산의 물

관객이 수도꼭지를 돌리며 참여하여 소리를 듣는 작품이다. 물은 순환한다. 바다에서 하늘로, 산으로, 들과 도시로, 다시 바다로 가며, 물은 위치와 높이와 장소와 사람에 따라 많은 소리로 변화되어 간다. 물소리에는 우리의 삶의 풍경이 갊아있다.

Water circulates; from the sea to the sky, to the mountains, to the fields, to the city and returns to the sea. Water is transformed to different sounds according to its position, height, location and the surrounding people. The sound of water has similarities to our life.

순환하는 소리_마산 무학산의 물

A circulating Water Sounds, Masan, Changwon 가변설치 / 수도꼭지, XL파이프, 엠프 외 혼합재료 / 2014

Dimensions Variable / Faucet, Horn Speaker Driver, XL Pipe, Amp, And Mixed Media / 2014


순환하는 소리 2

A circulating Water Sounds 가변설치 / 양철지붕, 피에조 스피커, 앰프 외 혼합재료 / 2014 Dimensions Variable / Iron, Piezo Speaker, Amp, And Mixed Media / 2014


A circulating Water Sounds2 순환하는 소리 2

비를 막는 재료로 사용되는 양철지붕,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으로 나누는 재료를 내부에 배치하고 비내리는 소리 를 이용하여 탈경계의 재료로 변화시킨다. 떨어지는 빗물은 양철지붕에 와서 빗물소리로 변화되어 아래로 계속 떨어진다. 경계가 있는것 같지만 사실 소리를 들어 보면 그 경계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in plate roof is a material that prevents the penetration of rain. This material which divides the inner space and outer space, is placed in the interior space. The sound of rain drops will be utilized as the material which enables the audience to transcend boundaries. As the raindrops fall and hit the tin roof, continuous sound is projected downwards. Boundaries appear to exist, but once you hear the sound, you realize that there are none.



Kim, Seoryang 김서량

나는 작업하고자 하는 지역을 먼저 선택한 후, 오래 머물면서 다른 시간대에 여러 공간을 찾아 다닌다. 어떤 도 시 특유의 소리와 우연히 발생 되어지는 순간의 소리를 담아 내는데 집중한다. 그 순간에 일어나는 발생적 소 리는 어쩌면 단 한번만에 발생 하였다가 사라지지만 나는 순간의 찰나를 담아내어, 보여지는 다양한 대상인 '오브제'를 통해 나타내고자 한다.

After I choose an area in which to work, I try to look for many different spots, observing each spot at different times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I concentrate on capturing sounds of the moments that happen incidentally, along with sounds of the city. The natural sound in the moment, maybe, disappears right after it appears, but I try to capture the moment by expressing it.


I am here_ communicated in Busan


나는 지난 6개월 동안 부산 다대포 ‘무지개 공단’에서 소리 수집 작업을 해 오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멀리서 바라보면 거대하고 정지된 도시처럼 보이지만 무지개 공단 은 굉장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었다. 나에게 ‘소음’과 같은 이 ‘소리’들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매일 반복되고 있었다. 공단 노동자들은 이 소리들을 일상과 함께 하고 있었다. 멀리서 그들을 관 찰한 ‘나’는 무지개 공단 노동자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것 은 예술가를 위한 미술이 아닌, 이곳 사람들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홍티 아트센터의 옥상은 주변 공단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공간 연결점이 되어 멀리 울려 퍼지게 된다.

I started by collecting sounds in Busan, South Korea for 6 months, starting last September. I was interested in the environment around Dadaepo in Busan, working at The Rainbow Industrial Complex for a long time. When I looked at it from afar, it was very big and looked like it didn’t move, but gave off a high energy. These 'sounds' that sounded to me like 'noises' repeated on the same day and at the same place. Laborers here were also living their normal lives, hearing the same sounds. I watched them from afar and I considered how I could communicate with them. It shows that the people here can be the art, not just an artist. From the roof of Hongti Art Center, you feel connected to the surrounding Industrial Complex, with its sounds that can be heard from far away.

I am Here_ 소통되어지다 in Busan I am Here_Communicated in Busan 사운드 설치 / 홍티 아트센터 옥상, 스피커 / 6 채널 오디오 / 11:17 Min / 2015

Sound Installation / Roof in Hongti Artcenter, Speaker / 6 Channel Sound / 11:17 Min / 2015


Sounds of The City 나는 주로 야외에서 소리를 직접 수집한다. 이러한 소리 수집은 도시의 위치, 날씨, 주변 환경에 따라 수없이 반응하고 변화하고 달라진다. 소리의 중심점에는 소리 수 집의 주체인 ‘나’와 ‘우연’이 자리 잡고 있다. ‘나’는 우연히 발생되는 소리를 능동적 으로 담아내게 된다. 유럽(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스웨덴 등)의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소리를 관 객들은 편안한 자세로 헤드폰을 이용하여 가깝게 체험하게 된다.

I usually collect sounds from my surroundings. These sounds are affected by the location, weather, and environment around them. Encompassed by sounds, I (the subject) record sounds as I lay there. This gives me the opportunity to catch these incidental sounds as they happen. Through headphones, audiences can experience the sounds I've collected from many different countries: Europe, Germany, France, Luxemburg, Denmark, Sweden, etc. all in one relaxed environment. Sounds of The City in Berlin, Malmö, Marseille and Luxembourg 사운드 설치 / 사진, 헤드폰, MP3 플레이어 / 2 채널 오디오 / 2015 Sound Installation / Photo, Headphone, Text, Speaker / 2 Channel Sound / 2015


May I Photograph Your Ears? 2007년부터 시작해 온 이 프로젝트는 여러 도시에서 돌아 다니며 찍어온 수 많은 귀 사진들이 겹쳐지면서 하나의 사진으로 보여진다. 같아 보이지만 조금씩 다른 정체성 들은 또 다른 형태의 귀를 만들어 낸다.

I have put photos of ears above each other with photoshop, in order to look like one photo. With that photo a new identity of several ears will be made. May I Photograph Your Ears? 40장의 사진 / 2014 40 Photos / 2014


Daniel Henrich 다니엘 헨리히

사운드는 에너지다. 사운드는 하나의 힘으로써 인간의 인식을 재구성 할 수 있는 요소일 뿐 아니라 구조까지도 표현되어 나타내어 질 수 있으며, 또한 형태화, 조형화 되어질 수 도 있다. 사운드는 일시적 순간에만 존재하지 않으며 그보다 더 무한히 존재 되기도 한다.

I believe sound is energy. A force that has the power to change not only perception, but can also manifest in structure. Sound can be shaped and sculpted. Sound is not ephemeral, sound is infinite.



Hongti Soundwalk 헤드폰과 산책의 만남 나는 헤드폰을 이용하여 Soundwalk를 진행 할 예정이다. Soundwalk는 홍티 아트 센터 주변의 공간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작업 속 사운드 분위기는 작업 을 만날 당시 그 주변의 장소 상황과 그 공간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변화되어 질 것이다. 자극이나 분위기의 교차로 인한 청각적 파노라마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잘 알려진, 쉽게 인식 할 수 있는 사운드는 시각적 인지가 없이도 표현될 수 있다.

Soundwalk는 특별히 지정한 장소, 공간 속에서 실제로 진행되어지기 때문에 다른 사운드를 절대 사용할 수 없으며, 어떤 것도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완성 된 사운드 작업은 walk지도를 포함하여 관람객들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 모든 스마트폰에서 재생 될 수 있는 파일) 관람객들은 개인 헤드폰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날 수도 있고, 혹시 소지하지 않은 분들은 아트 센터에서 헤드폰을 대여하여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I will compose a Soundwalk for headphones. The walk will correlate with the space around the Hongti Art Center. Soundatmospheres will alter the perceptoin of the space. Irritating and alternating soundscapes will appear. Recognizable sounds can appear without a visual representation. Due to the fact that this walk will be produced specifically for this place it is important for me to develop, work and compose when on site. I can not predict at this point which sounds will be heard in this soundwalk. The finished piece should be available for free download at the Hongti Art Center, including instructions and a map. The visitors are encouraged to bring and use their own headphones, although several headphones available for rent should be accesible at the Art Center. If someone does not have his own headphones. The file will be playable from any smartphone. Hongti Soundwalk 헤드폰과 도시를 위한 작곡 / 헤드폰, 아이팟, 지도 / 2015

Composition for Headphones And The City / Headphone, i pod, Map / 2015

Loops and Blips Soundperformance

Loops and Blips는 사운드 프로그램의 조작(속도, 볼륨 사이즈 및 방향)을 이용한 퍼포먼스이다. 어떠한 패턴도 Timecode도 없이 대조적인 음들을 동시에 사용하여 사운드 구조를 형성한다. 홍티 아트 센터에서는 새로운 사운드 샘플로 퍼포먼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 사운드 샘플은 인위적으로 재구성된 사운드 뿐만 아니라 한국에 머무르는 동 안 접하는 모든 오브젝트 그리고 사람들의 실제 사운드가 녹음되어 구성될 것이며, 그것이 "한국적인 것" 으로 퍼포먼스를 통해 재 표현 될 것이다.

A Soundperformance of 15-20 minute duration. For the soundperformance Loops and Blips I wrote a computer programm which enables me to manipulate Sound in real time in speed, volume and direction. All this is done without a grid or timecode, so that complex sounds are woven into polyrhythmic structures. For the Performance in the Hongti Art center I will choose new Samples. These can consist of sythetic sounds, as well as real recordings of objects, persons, and found fragments, which I encounter during my stay in Korea. It makes sense to try to grab the atmosphere of Korea and try to incorporate in the samples and the performance.


Loops and Blips 퍼포먼스 / 15 min / 2015

Performance / 15 min / 2015


Big Stamp Push / Release

Big Stamp – Push / Release 캔버스 위에 도장 / 2015

Stamp On Canvas / 2015


이 작품은 "Soundstructures" 시리즈의 일부다. 그들은 사운드가 단지 일시적으로 한 순간 이 아닌 그보다 더 존재되어진다는 발상에서 탄생되었다. 작품 속 사운드는 작품 표면과 작 업 행동의 결합이며 그 속에 새롭게 창조된 사운드가 내포되어있다. 이 시리즈에서 나는 항상 해당 오브젝트와 드로잉의 실제 사운드를 재해석한 창조의 사운드 로 구현하였다. 망치로 못이 박히는 소리, 연필이 뾰족히 깎이는 소리, 종이 위의 도장 찍히는 소리를 각각의 오브젝트로 표현한 것이다. 작업 과정은 정확한 분석으로 진행된다. 먼저 각각의 오브젝트 사운드는 녹음이 되며 그 후 작은 부분들로 분리되고, 각 부분은 사운드 주파수 스펙트럼에 따라 재분석 된다. 그리고 모 든 분석된 사운드 스펙트럼이 도면 위에 마치 음악 악보와 같은 형상으로 구축되면, 각각의 오브젝트를 재료로 사용하여 재해석된 사운드를 표현하는 것이다.

"Push"의 소리는 왼쪽에서 볼수 있고, "Release"는 오른쪽에 있다. 두 작품 속에서 시간은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흘러가며, 사운드 주파수는 아래에서 위로 그리고 사운드 볼륨은 색의 농도로 표현되었다.

The picture is part of my series "soundstructures". They are born from the idea that sound is more than just an ephermeral byproduct. I believe that the creation sounds fuse with the structures they create. In my Series I develop objects and pictures that represent the sound of their own creation. For example the hammering of a nail is represented with hammered nails, the sharpening of a pencil is represented with sharped pencils and in this case the stamping of paper is represented with stamped paper. This is done according to a strict analysis. The Sound is recorded, sliced into smaller parts, each part then is seperatly analyzed for its frequency spectrum. After that I have a kind of musical score, according to which I recreate the represented sound by using the respective materials. The sound of "push" can be seen on the left, and "release" on the right. The time is to be read from left to right, the frequency is read from bottom to top, and the loundness is represented in the density of the color.


Nao Nishihara 나오 니시하라

두 귀와 함께 이 세계 속을 거닐며, 니시하라는 몇 편의 사운드아트 활동을 해 왔다. 2015년의 전시 "Reise der

Ohren” (Berlin), Lantern Festival (Taipei) etc. He co-translated [Sound Art] (Alan Licht, Film Art Inc., 2010) [A Brief History of New Music] (H.U.Obrist, Film Art Inc., 2015) 등이 있다. Walking on two ears in this world, Nishihara continues several sound activities. Exhibitions in 2015 include ”Reise der Ohren” (Berlin) and Lantern Festival (Taipei) etc. He co-translated [Sound Art] (Alan Licht, Film Art Inc., 2010) and [A Brief History of New Music] (H.U.Obrist, Film Art Inc., 2015)



Sea cucumber 해삼

강철드럼은 그 고유의 소리를 은폐시킨다. 이 시스템은 소리의 흔하지 않은 방식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만일 당신의 귀가 더 강화된다면, 당신의 몸과 지각은 이러한 방식을 충분히 잘 적용시키게 된다.

Steel drums also conceal its unique sounds. This system can reveal that sound in this unusual way. And the sound can be the trigger to make your ears bigger. If your ears are enhanced, your body and perception should follow it and applied fully.


해삼

Sea Cucumber 사운드 설치 / 드럼통, 모터, 고무 바퀴, 나무, 벨트, 알루미늄 대 / 2015 Sound Installation / Steal Drum, Motor, Rubber Ball, Woods, Belt, Aluminium Bar / 2015


Performance 나의 작업과 나의 퍼포먼스는 듣는다는 행위의 감각을 향상시킨다는 비슷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나의 퍼포먼스는 전통축제에서의 이벤트에 영향을 받았다. 이것에는 소리의 기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약 40분 분량, 무제)

My work and my performance and share the similar purpose, that is to enhance your sense of hearing. My performance is influenced by the traditional festivals and events, because they include the fundamental character of sound. (The length is approximately 40 min. Not titled.)

퍼포먼스 Performance / 40 min



Sim, Junseub 심준섭

Mobile. 010-9321-6896 E-mail. simjunseub@hanmail.net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교 영상설치 Aufbaustudium 졸업, 한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중국, 대만에서 개인전 및 70여 회 기획 단체전 참여 현재 경성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National Kunst Academy, Stuttgart, Germany (Aufbau studium) Participated in about 70 Solo and Group Exhibitions in Korea, Germany, France, Switzerland, Japan and China Kyungsung University Dept. of Fine Arts Professor

1996 부산대 미술학과 석사 2000 미국 NYIT 졸업

Kim, Hyunmyung 김현명

2002 부산비엔날레 코디네이터 2006-2010 대안공간 루프 <디지털도시의 꿈> 시립미술관 <창문전> 서울 광화랑 <메트로폴리스의 여름> 서울 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등 기획전 참여

2010 부산국제멀티미디어음악축제 (경성대학교) Mobile. 010-9205-9477 E-mail. sunfun0770@hanmail.net

1996 2000 2002 2004

2011 디지털공학학회 학술발표회 미디어퍼포먼스 (해운대문화회관)

2013 <통섭과 어울림전> 갤러리 봄디

2005 2006 2007 2010 2011

사이트앤사운드 전 (스페이스 움)

2013-2014 아트스페이스 움 전시기획자

Jung, Manyoung 정만영

Mobile. 010-2581-2375 E-mail. nanman02@daum.net

2014

Busan University, BA NYIT, New York, US, MA Busan Biennale multi-media coordinator solo exhibition (M Gallery) Busan solo exhibition (Art space Hue) Seoul Gwangju Biennale, video performance with scrath sound Summer of Technopolis (Gwang gallery) Seou Window – Contemporary video art show (Busan Museum of Modern Art) Experimental Film and Video Festival in Seoul Busan International Multi-Media Sound Festival (Haeundae Culture Center) Digital Engineering Society Media performance (KyungSung University) Sight & Sound (space UM)

정만영은 1999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조소과, 2010년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첨단예술표현으로 석사학위를 받 았다. 그는 Reflected Sound전 (히로시마 예술 센터, 히로시마, 일본, 2015), 정만영 사운드 설치전-아래로·기억된·소리, 물 (스페이 스 닻, 부산, 2014) 등 총 12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창원 조각 비엔날레 (마산 돝섬 팔각정, 창원, 2014), 빛 2010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0),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6)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Jung Man-young holds BFA in Sculptures at B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Arts in 1999 and received MFA in Fine Art at the Tokyo University of the Arts. Jung had twelve solo shows including <Reflected Sound> at Hiroshima Arts Center in Hiroshima, Japan (2015), <Jung Man-young Sound Installation Exhibition> at Space DOT in Busan (2014). He also participated in several domestic and international group exhibitions that include Changwon Sculpture Biennale in Masan Dot Island Octagonal Pavilion, ChangWon (2014), <Lights 2010> at Gwangju Museum of Art, Gwangju (2010) and <Busan Biennale Modern Contemporary Art> at Busan Museum of Art, Busan (2006).


2014 마이스터 슐러 (최고 과정), 교수- Christina Kubisch 2012 독일 자브뤼켄 국립조형 예술 대학교 소리 시각 예술학과, 디플롬 졸업

2007 동의 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학사

Kim, Seoryang 김서량

Mobile. 010-3048-9902 E-mail. kimseoryang@naver.com

개인전

2015 On My Way Here_Soundscape, 송은 아트큐브, 서울 I am here_sound landscape, 대안공간 눈, 수원 I am here_소통되어지다, 홍티아트센터, 부산 2014 I am here, 갤러리 블랭크, 온라인 전시 (서울), 한국 2012 moment, E-Haus, 자브뤼켄, 독일 2011 large and small, Fabrica de Pensule, 클루즈 나포카, 루마니아 2010 reproduction (번식), HBKsaar, 자브뤼켄, 독일 2009 invisible (보이지 않는 것), Raum für Kunst, 파더본, 독일 레지던시

2014-2015 홍티 아트 센터 (부산문화재단), 부산 2009 Raum für Kunst, 파더본, 독일

2014 Masterstudent of Christina Kubisch, Saarbrucken, Germany 2012 Diploma Sound-Art, Prof. Christina Kubisch at HBKsaar ,Saarbrucken, Germany 2007 Bachelor, Dong-Eui University, Busan, Korea Solo Exhibition 2015 On My Way Here_Soundscape, Songeun Artcube, Seoul, South Korea I am here_sound landscape, alternative space noon, Suwon, South Korea I am here, Hong-Ti Artcenter, Busan, South Korea 2014 I am here, Gallery Blank, Online exhibiton (Seoul), South Korea 2012 moment, E - Haus, Saarbrücken, Germany 2011 large and small, Fabrica de Pensule, Cluj Napoca, Rumania 2010 reproduction, HBKsaar, Saarbrücken, Germany 2009 invisible, Raum für Kunst, Paderborn, Germany Residency 2014-2015 Hong-Ti Artcenter, Busan, South Korea 2009 ( April - June ) Raum für Kunst, Paderborn, Germany

2004 Stonesculptor, MHK Kaiserslautern 2008 Sound-Art under Prof. Christina Kubisch at HBKsaar (Germany)

Daniel Henrich 다니엘 헨리히

2011 Exchange Studen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outh Korea) 2013 Diploma Sound-Art, Masterstudent of Christina Kubisch / Exhibitions (excerpt) 2009 „Kennzeichen SB“ Stadtgalerie Saarbrücken (Germany) 2011 „Art Metz“, Metz (France) 2013 „Mullaemolla“ Think2do, Seoul (South Korea)

Mobile. 49(0)152-2195-0713 E-mail. danjo-san@gmx.net

2013 „soundstructures“ Raum 187, Saarbrücken (Germany) 2014 „bonnhoeren“ Bonn-Beuel (Germany) 2015 „artmix 9“ Stadtgalerie Saarbrücken (Germany) /Grants/Residencies: Global Korean Scholarship – Kangwon National University /Artmix 9 Residency (Luxembourg/Germany)

2015 ”Reise der Ohren” (Kunstraum Kreuzberg / Bethanien, Berlin) (solo exhibition) ”#149.1” (quiet que Berlin) (performance)

Nao Nishihara 나오 니시하라

”Treasure Hill Environmental Art Lantern Festival” (Taipei) (groupe exhibition) 2014 ”Nao Nishihara & Miracle” (Beaux-arts de Paris l’ecole Nationale Superieure) (performance) ”FATAL ERROR: der Einzige” (Stollestr 33 Dresden) (performance) ”Unknown Series After History” (NADiff a/p/a/r/t) (groupe exhibition) 2013 ”Night of philosophy - objects, things, body” (Franch Institute Tokyo) (groupe exhibition) 2011 ”UNDER35 GALLERY” (‘Shin-Minatomura’ of Yokohama Triennale) (solo exhibition)

Mobile. +81-9039905857 E-mail. fuzznao@gmail.com

”Deaf Cane” (explosion tokyo viewing room) (solo exhibition) Education, Grants, Award and Artist-in-Residence 2011 Master’s degree in Intermedia Art from Tokyo University of the Arts 2015 The Fellowship Grants Individuals 2015, Asian Cultural Council (ACC) 2014 A Special Prize for TOKYO EXPERIMENTAL FESTIVAL Vol.8 2014 Artist-in-Residence at Kunstraum Kreuzberg / Bethanien, Berlin (by TWS)


10.12 MON - 11.11 WED 홍티아트센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산로 106번길 6(다대동) / 051-263-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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