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9
2015.11
KOICA 지구촌체험관 웹진
지구촌체험관 실크로드展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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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실크로드展 살펴보기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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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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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어머니 자문위원단 해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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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어머니 자문위원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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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의 특별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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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체험관의 행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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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전시체험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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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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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트지(紙) 종이의 발명 이전 인류는 돌, 동물 가죽, 나무껍질 등을 이용 하여 글이나 그림을 새겨 보관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지금의 종이만큼 유연하고, 가볍고, 보관하기가 용이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쓰기에는 적합하지 못했죠. 종이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보통 기원전 2세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처음 발명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종이와 제지술은 실크로드를 따라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기록문화 및 인류문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실크 로드展 살펴보기를 통해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바로, 실크 로드를 따라 전파된 중앙아시아의 종이와 제지술의 역사 입니다. 중앙아시아의 페이퍼로드를 만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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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에 제지술이 처음 전파된 것은 약 751년 전, 동서교역로의 지배권을 얻기 위해 서역으로 진출하려는 당나라와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한 이슬람의 충돌 로 일어난 '탈라스 전투'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슬람의 학자 알 자히즈는 종이의 전파에 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슬람 세계에 처음으로 등장한 종이는 이슬람력 134년(751년) 탈라스 전투에서 이슬람 총사령관 지야드 이븐 살리흐 장군에게 잡힌 당나라 군대 포로들이 사마르칸트에서 만든 것이다. 그들은 본국에서 하던 방식대로 아마와 대마 조각으로 종이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그때부터 이를 모방함으로써 이슬람제국 여러 곳에서 양산되었고 그것이 다시 유럽으로 들어가 명성을 얻게 되었다.'
실크로드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사마르칸트는 수자원이 넉넉하고 관개시설이 발달한 오아시스 도시로써 종이 원료인 뽕나무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마르칸트의 자연환경은 제지공장 설립을 가능 하게 하였고, 질 좋은 종이 생산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사마르칸트는 곧 제지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종이는 주요한 실크로드의 교역품으로 부상 하였습니다. 이 종이는 생산지 이름을 따서 '사마르칸트지(紙)'라고 불리며 유럽에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마르칸트지가 서방으로 가는 '페이퍼 로드'를 열고 동서 문명의 길을 개척한 것입니다.
실크로드전에는 전시 관람을 통해 사마르칸트지의 역사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지구촌체험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주는 책과 그 속을 채우고 있는 종이의 역사를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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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展 후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소개 지구촌체험관 실크로드전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체험교육 프로그 램이 운영됩니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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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실크로드의 맛을 찾아서! 만들기 프로그램 아제르바이잔의 달콤한 “쉐케부라(Shekerbura)” 유아(6~7세) 아제르바이잔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 중의 하나인 쉐케부라! 버터가 들어간 반죽에 아몬드가루와 설탕 등으로 속을 채워 만들어봅니다. 초등학생 반죽을 밀어 아몬드가루로 속을 채운 후 모양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먹어보기 프로그램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인 메뉴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와 각각의 음식 들을 단품으로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꼭! 사전 예약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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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마(Dolma) 토마토와 피망 속에 다진 고기 로 속을 채워 익힌 후 빵과 함께 먹는 음식
▶ 플로브(Plov) 쌀과 소고기, 말린 과일 등이 들 어간 아제르바이잔의 볶음밥
▶ 쉐케부라(Shekerbura) 아몬드가루로 속을 채운 아제 르바이잔의 달콤한 디저트
▶ 사즈(Saj) 철판에 볶은 닭고기와 구운 채 소가 곁들여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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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 1
지켜라! 세계의 보물 - 상상해봐, 얄리얄리 이야기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제르바이잔의 선사시대 문화재 ‘고부스탄 암각 화’의 의미를 배우고,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고부스탄 암각화에 새겨진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 ‘얄리얄리’를 스크래치 종이에 직접 표현해 보고, 미래의 친구들에게 전하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 교육시간 : 화-금, 10:30~12:00(교육 후 관람) ■ 참여대상 : 6세~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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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 2
지켜라! 세계의 보물 - 바쿠 성곽 도시의 흔적을 찾아서2003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성곽 도시’를 알아보고,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의 실태와 해결방안을 배워봅니다. OHP 필름을 이용하여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바쿠 성곽 도시를 직접 디자인해 봅니다. ■ 교육시간 : 월-금, 16:00~17:30(교육 후 관람) ■ 참여대상 : 10세~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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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 3
우리 가족이 쓰는 자원분쟁 노트 자원 갈등으로 발생하는 세계 문제를 가족과 함께 조사하여 보고서를 완성합니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획득하는 자료를 통해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교육시간 : 토 10:30(교육 후 관람) ■ 참여대상 : 5인 이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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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민 예술교육 프로그램
전통 문화를 부탁해 - 도장 조각가 ‘갈리프치’ 되기 섬유예술 ‘켈라가이으‘에 대해 배우고 도장 조각가 ’갈리프치’처럼 도장을 만들어 가방 작품을 완성합니다. 전통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전을 위한 국제 사회 의 노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 교육시간 : 토 10:30(교육 후 관람) ■ 참여대상 : 5인 이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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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제3기 어머니 자문위원단 해촉식 10월 12일, 지난 1년간 지구촌체험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실어준 제3기 어머니 자문위원단의 해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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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문위원 포상]
1위 최희란 자문위원
2위 손보라 자문위원
3위 고병성 자문위원
3위 양재남 자문위원
해촉식은 지구촌체험관 정규환 관장과 1년동안
그동안 지구촌체험관의 가족이자 든든한 지원군
어머니 자문위원단 프로그램을 이끈 진동현
으로써 전시관람과 각종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교육팀장의 따뜻한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하고, 자문 활동을 통해 큰 도움을 주신 제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문위원에 대한
3기 자문위원단! 비록 자문위원단으로서의 공식
포상이 진행되고, 한분씩 그간의 활동 소감에
활동은 끝났지만, 지구촌체험관의 가족으로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언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년 동안
나처럼 체험관의 발전을 위한 좋은 말씀들을
제3기 어머니 자문위원단 덕분에 지구촌체험
많이 해주셨습니다. 3시간 가량의 행사일정이
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되고,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인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제3기 어머니 자문위원단의 지난 활동은 지구촌체험관 블로그(http://blog. naver.com/geovillage) 에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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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어머니 자문위원단 위촉식 제3기 어머니 자문위원단의 뒤를 이어 제4기 어머니 자문위원단이 선발되었 습니다. 10월 29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4기 어머니 자문위원단과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제4기 어머니 자문위원단으로 선발된 15명의 자문위원들이 지구촌체험관 다목적 홀에 모였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함께 활동할 동기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구촌 체험관 정규환 관장의 환영사와 함께 본격적인 위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명씩 위촉장이 수여되고,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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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구촌체험관 진동현 교육팀장으로부터 KOICA 소개와 KOICA가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들에 대해 들어보고, 월드프렌즈 서울 교육원 이욱헌 센터장의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이야기' 강의를 들으며 개발협력과 관련있는 용어 (OECD, ODA, DAC 등)에 대해 배워보고 어려움 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위해 우리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나누고 사진촬영을 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지구촌체험관이 글로벌 시민교육의 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제4기 어머니 자문위원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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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의 특별한 방문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과 '꿈드림 학교' 결혼 이주여성 30명이 KOICA 단내에서 '국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이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듣고, 지구촌체험관을 방문해 실크로드展을 관람했습니다.
2013년 첫 방문을 시작으로 꾸준히 체험관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의원님의 방문소감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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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자스민입니다. 제가 KOICA 지구촌체험관을 2013년에 처음 방문을 하였고, 올해로 3번째 방문이 되었습니다. 방문할때마다 늘 새로운 전시와 다양한 나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외통위원으로써 개 발도상국의 여러나라를 왕래하며 많은 것을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구촌체험관의 전시관람을 하게되면 다녀왔던 나라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지구촌체험관 8차전시 아프리카展의 폐휴대폰을 전시한 글로벌이슈 구간이었습니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작은 부품들을 만들기위해 아프리카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 노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때 같이간 팀들은 지금까지도 휴대폰을 바꿀때마다 지구촌체험관에서 보았던 아프리카의 현실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누구나 쉽게 바꿀 수 있는 이 휴대폰을 조금만 더 오래 쓴다면 아프리카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휴대폰 수요량이 줄어든다면 그들에게 아주 작지만 잠깐의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촌체험관을 방문한 부모님들이 이러한 세계 시민 의식을 가지고 아이들과 마주한다면 그 아이들에게는 다른 어떤 배움보다도 좋은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KOICA가 그동한 쌓아온 경험들은 앞으로 한국의 이민정책에 대해, 그리고 글로벌 시민교육과 관련된 부분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기 시작한 한국은 앞으로 더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KOICA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고, 지구촌체험관도 전시가 끝난후에 이동전시도 물론 좋지만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글로벌 시민 교육의 장으로써 더 활발히 그 역할에 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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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지구촌체험관의 희망나무 지구촌체험관 실크로드展에서는 다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실크로드전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KOICA 홍보전시실 한 쪽을 잘 살펴보면 나무 한 그루가 알록달록한 잎을 무성하게 달고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나무는 지구촌 곳곳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KOICA에게 관람객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는 곳으로, 성인에서부터 어린아이 그리고 외국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남겨준 따뜻한 말들로 하나씩 채워져 가는 모습이 제법 정겹고 아름답다. 가을이 깊어가 면서 길거리의 나무들이 하나 둘 물들어가듯, 이곳에서도 사람들의 온정과 격려, 희망 가득한 마음들이 모여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글 : 지구촌체험관 김혜인 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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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남긴 따뜻한 메시지들을 소개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우리’가 행복한 세상 with KOICA. - 지서 & 초리에게 아름다운 세상 with KOICA. 모든 나라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좋 나도 나중에 커서 누군가를 도와주면 좋겠다. 은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어요. 한 손은 나를 위한 손이고 다른 한 손은 아프면 곧바로 병원에 갈 수 있게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손이다. 병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에블린 제가 늘 기도할게요♡ We are the world. - 김예은, 2015.08.13 I hope all people in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할까? 1. 물을 아껴쓰자! 2. 나무를 많이 사용하지 말자! 3. 낭비를 하지 말자! 4. 언제나 행복하게 살자! -김세아
the world will be happy together Wish you all the very best. forever! - Sri Lanka, 2015.06.14.
Keep it up!! - MALAYSIA
빈부격차 줄이고 평등하고, 가진 자는 나누고 없는 자는 노력하기. - by 가련.
Thanx 4 the hospitality KOICA. - Shanna Yoomee, MALDIVES
Thank you KOICA so much! KOICA is really impressive! - 호아 from Vietnam.
도움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KOICA가 있기에 더욱 더 고맙습니다. 지구촌 행복시대 저도 돕겠습니다♡ - 2015.8.1(토) 진정민
KOICA is doing great things fo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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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월드프렌즈빌리지 이야기 WORLD FRIENDS VILLAGE
1. 개발협력, 이제 어렵지 않아요! - 강릉원주대 국제개발협력사업 수강생 방문
2. 월드프렌즈빌리지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 KOICA 연수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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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협력, 이제 어렵지 않아요! 강릉원주대 국제개발협력사업 수강생 방문
지난 1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국제개발협력 수업을 수강하는 대학생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주었습니다. 대학생들은 체험관에 전시되어 있는 KOICA의 다양한 개발협력사업과 해외봉사단원들의 파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홍보관에 전시된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KOICA의 사업 분야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홍보관의 전시해설에 포커스가 맞춰질 정도로 열의를 가지고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어 영월 전시체험관의 기획관들도 바짝 긴장해야 했습니다.
또한 타 문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인 만큼 전시체험관에 전시된 물품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네팔의 악기인 싱잉볼의 연주 방법과 미얀마의 신쀼의식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으며, 다른 전시관의 다양한 문화 소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27
KOICA 개발협력정책과정 초청연수생
영월교육원 방문 인터뷰
인터뷰에 참여한 연수생
네팔
미얀마
Moh Moh Naing
Hikmat Bahadur Bhandari
Ankhbayar Khurenbaatar
국가 계획 및 경제개발 부회장
재무부 과장
재무부 직원
우간다
페루
우즈베키스탄
Eric Bwankosya Mugarura
Jhonny Edwards Rengifo Davila
Rustambek
KOICA 우간다 사무소 법률 상담사
페루 국제협력단 직원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프로젝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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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방글라데시
MD, Fazle rabby
KOICA 방글라데시 사무소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지난 16일, KOICA 봉사단의 이해증진 및 상호
연수생들은 106기 봉사단원들과의 만남을 갖고,
교류를 위해 KOICA 개발협력정책과정 연수생을
전시체험관 및 추모공원 방문 일정을 소화하였
초청하여 영월교육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
는데요. 견학 프로그램을 마친 후, 소감을 들어
습니다.
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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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방문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한국은 매우 현대적인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어느곳을 방문해도 그러한 인프 라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또한 한국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Eric Bwankosya Mugarura 생각하며 새로운 트랜드를 접하고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Rustambek
KOICA에 3년 정도 일하며 한국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은 매우 가까우며, 협력적인 관계입니다. 한 국에 오니 생각보다 발전되어 있는 모습에 놀랐으며, 우즈베키스탄도 이러한 발전을 배우고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Ankhbayar Khurenbaatar
영월교육원의 전시체험관을 보셨는데, 어떠신가요? 일단, 매우 놀랐습니다. 정식으로 개원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들었는데 구축이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몽골에도 이런 장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각 관들마다 상당히 많은 정보가 함축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모두가 배울 수 있는 학교같은 곳이 Hikmat Bahadur 라고 생각합니다. Bhandari
Eric Bwankosya Mugarura
우간다 전시관에서는 역사, 문화, 음식, 의복 등을 상당히 정확하게 진열해 놓았 습니다. 이런 면에 매우 놀랍고 인상적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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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ustambek
체험관에 소개된 것 외에 관람객에게 소개해 주고싶은 자국의 문화가 있나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환 대적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을 우리나라로 초대하여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와 같은 실크로드의 중점 도 시와 우리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소개시켜 주고 싶습니다.
네팔도 훌륭한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기 때문에, Hikmat Bahadur 다양한 음식과 문화들을 한 번에 느낄 수 Bhandari 있을 것입니다.
5 Rustambek
MD, Fazle rabby
이 연수는 본인의 경력에 도움이 되었나요? ‘수천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의 ODA, 봉사, 프로젝트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직접 경험하기 위해 이곳에 왔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면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더욱 힘쓸 것입니다.
개발도상국들은 한국의 빠른 발전 노하 우와 역사,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 중 Eric Bwankosya 우간다가 제일 먼저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Mugarura 시작하였고, 그것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 룰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전 요소들을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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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는 자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방글라데시에 있는 KOICA 직원들은 많은 프로젝트를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있으며, 다수의 한국인 봉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 습니다. 또한 KOICA에서는 매년 많은 방 글라데시인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 도록 지원하며, 결과적으로 우리 나라를 위해 많이 힘써주고 있습니다.
Ankhbayar Khurenbaatar
몽골에서는 많은 KOICA 봉사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몽골인들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봉사 자들 또한 우리의 생활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페루 정부와 KOICA는 협력하여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보건의료사업 부분이 Jhonny Edwards 가장 중점적이며, 최근에는 기술협력에도 Rengifo Davila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6 Rustambek
7 Rustambek
Eric Bwankosya Mugarura
Moh Moh Naing
MD, Fazle rabby
MD, Fazle rabby
한국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KOICA 봉사단원들에 대해 자국민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봉사단체 중 KOICA 봉사단원들의 숫자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모두들 잘해주고 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즈베키스탄인들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로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KOICA 봉사단원들은 방글라데시에 오면 2달 동안 내국인의 가정에 들어가서 OJT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봉사자들과 내국인들은 서로를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가깝게 지냅니다. 한 번은 봉사자들 이 돌아갈 때 내국인 가족이 ‘너 없이는 못 산다 다시 돌아와!' 라고 하며 매우 슬퍼하 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방글라데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답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은 수원국에서 공 여국으로 가는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있 으며,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그러한 점을 늘 본받으려 합니다. 한국은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나무를 더 많이 심었으면 좋 겠고 산림파괴를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이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한국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뤄온 비약적인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들과 더욱 많이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은 아시아의 수호자들입 니다. 그들은 수호자들로써 다른 나라를 더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 중국, 일본으로부터 많이 배울 것이고, 그들도 우리를 계속 보살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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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o e p o o c nd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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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展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안내 KOICA와 함께하는 유라시아의 희망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역사와 글로벌 이슈 , KOICA 사업소개
맛있는 식문화 체험 (먹어보기 & 만들기) ◎ 먹어보기 - 쁠로프(Plov) / 돌마(Dolma)/ 사즈(Saj)/ 쉐케부라(Shekerbura)
◎ 만들기 - 쉐케부라(Shekerbura)
◎ 음료 - 중앙아시아의 음료와 커피
재밌고 유익한 글로벌 시민 교육 프로그램 ◎ 지켜라! 세계의보물-상상해봐, 얄리얄리 이야기 ◎ 지켜라! 세계의보물-바쿠 성곽 도시의 흔적을 찾아서 ◎ 우리 가족이 쓰는 자원분쟁 노트 ◎ 전통 문화를 부탁해-도장 조각가 '갈리프치' 되기
2015 KOICA 개발협력 Week! ◎ 11월 25일, 개발원조의 날을 맞이해 2015.11.23~11.28 기간동안 KOICA 단내와 개발협력역사관 그리고 지구촌체험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교육안내 및 신청 : 지구촌체험관 홈페이지 이용 ( http://gv.koica.go.kr ) 예약 문의 및 단체 예약 : Tel. 031-74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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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처 | KOICA 지구촌체험관 기 획 편 집 | 배선정 기획관 표지디자인 | 이성훈 기획관 본 발행물은 KOICA 지구촌체험관과의 협의 없이 유포, 수정 할 수 없습니다. globalvillage@koi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