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스마트 기기는 얼마나 쉽게 수리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스마트 기기는 얼마나 쉽게 수리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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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방법론 03 요약문 04 스마트폰 06 태블릿PC 14 노트북 컴퓨터 21 용어 및 평가 기준 설명 26 각주 28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RETHINK-IT.ORG/KR 을 방문해주세요.

2017년 6월 그린피스 동아시아 출판 Sec.No.109, Sec. 1, Chongqing S.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10045, Taiwan© 저자 : 매들린 코빙 (Madeleine Cobbing), 이자 크루즈스카(Iza Kruszewska), 엘리자베스 자딤(Elizabeth Jardim), 개리 쿡(Gary Cook), 만프레드 산텐(Manfred Santen) 편집 : 마리아 엘레나 데 마테오 (Maria Elena De Matteo) 번역 : 김태종 2

방법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의 수리 편의성 평가는 IT기기 분해 수리 전문 글로벌 사회적 기업인 아이픽스잇(iFixtit)1) 의 제품 분해 점수에 기초했다. 전자기기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자들이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는지도 함께 평가했다. 이는 교체 가능한 부품들이 모듈 방식으로 조립되어, 추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는지를 의미한다. 또한 제조사들이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는지 여부도 함께 평가했다. 이는 사용자가 교체용 부품을 구입해, 배터리 교체와 같은 일반적인 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분해 용이성은 일반 공구만으로 제품이 쉽게 열리고 내장된 개별 부품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것으로 수리 편의성을 판단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척도다. 분해 용이성은 아이픽스잇(iFixit)점수를 기준으로 평가했고 1점(최하)에서 10점(최고)로 나눠진다. 분해하기 쉬워 수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는 제품에 10점 만점을 주었다. 기기를 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주요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지, 부품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수리 시 특수 공구가 필요한지, 부품이 조립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여부에 따라 점수를 가감했다. 그린피스가 평가한 제품 스코어카드는 www.rethink-IT.org 에서 볼 수 있으며, iFixit의 분해 용이성,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교체 용이성 그리고 수리 시 필요한 공구 형태와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 제공 여부를 통해 분석했다. 그린피스는 전세계 판매량을 기준으로 17개의 브랜드를 선택했다. 각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2015년~2017년 사이 출시된 제품 중 판매량이 높았던 인기 모델(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을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최신모델 4종(삼성전자 스마트폰 S8과 태블릿 PC S3,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5, LG 스마트폰 G6)을 포함시켜 총 44개의 제품을 조사했다. 그 중 26개의 제품은 그린피스가 구매했다. 중국 사무소에서 10종을, 독일 사무소에서 7종을, 미국 사무소에서 9종을 구매했다. 나머지는 아이픽스잇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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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평가 결과, 어떤 모델이 앞서가고 있는지 분명히 드러났다. 아울러 제품 노후화(obsolescence) 를 앞당기는 디자인의 예도 일부 확인됐다. 예컨대,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부품들을 사용자가 전혀 교체할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경우다. 최고 점수를 받은 스마트폰 제조사는 페어폰 (Fairphone), LG, 샤오미(Xiaomi)등이고, 태블릿 PC의 경우는 HP, LG, 에이서(Acer)였다. HP, 델, 삼성, LG, 에이서 등은 노트북 컴퓨터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와 노트북 컴퓨터 한 대씩을 테스트했고, 각각 2점과 1점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정 제품 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도 다른 제품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애플의 태블릿 PC와 노트북 컴퓨터 4종은 1, 2점을 받았지만, 아이폰 7은 7점을 받았다. 삼성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분야에서 3점과 4점을 받았지만, 노트북 컴퓨터는 9점을 받았다. 새로 출시한 모델이 이전 모델보다 수리 편의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LG의 최신 스마트폰 모델인 G6는 이전 모델들보다 훨씬 수리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오히려 디자인이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진행한 17개 브랜드 중 3개만이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 페어폰, HP, 델). 반면, 삼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사용자가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직접 구할 수 없었다. 모든 기기에서 수리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하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부품은 디스플레이다. 액정화면이라고 불리는 디스플레이 부분은 디지털 기기에서 쉽게 파손되지만, 교체 비용이 많이 드는 방식으로 디자인되는 경우가 많다. 테스트한 기기의 절반 이상이 (43개 중 30개) 교체가 힘들거나 교체 비용이 많이 드는 방식으로 디자인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었다. 가장 흔하게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배터리2)다. 이번 평가에서 매우 좋은 본보기들(LG의 G4와 G5)도 확인됐지만, 매우 나쁜 행태(삼성전자의 갤럭시 S7, S7 엣지, S8 등)도 파악됐다. 15개 모델은 교체할 수 없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었고, 또 다른 13개 기기의 경우는 배터리 교체가 매우 까다로웠다. 이를 모두 합하면, 조사한 제품의 70% 정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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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이번 평가를 통해 전자 제품의 수리 편의성을 향상하고, 사용자들이 전자 제품을 적은 비용으로 쉽게 수리하여 기기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것이 기술적으로도 가능하며, 기업들이 제품 디자인 단계와 제품 판매 이후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를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수리가 가능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기업들이 전자 제품 생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이다. 전자 제품의 생산은 원재료의 채굴에서 시작하여, 유해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생산 과정을 거치며,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소비된다. 수리를 위해 쉽게 분해할 수 있는 제품들은 재사용이나 재활용을 위해 분해하기도 쉽다. 하지만 재활용은 제품의 수명이 끝난 이후의 단계를 말하는 것으로, 기기 자체를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됐을 때 귀한 자원들을 회수하기 위해 필요하다. 폐제품의 재활용 단계 이전 까지는 제품 수명을 최대한 늘리고 사용 가능한 제품 및 부품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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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이상을 받은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한 기업은 총 3 곳이다. 페어폰 F2의 수리 편의성이 가장 좋았다. 사용자 친화적 모듈 방식을 채택했고, 교체용 부품 및 수리 설명서를 이용할 수 있어서 만점을 받았다. 근소한 차이로 LG의 G4와 G5가 그 뒤를 따랐다. 그 이유는 두 모델의 배터리가 맨손으로도 쉽게 분리되기 때문이다. 특히 G5의 경우는 슬라이드 방식을 통해 쉽게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다. 이 혁신적인 특징은 하지만 후속 모델인 G6에서는 사라졌다. 두 대의 샤오미 모델 중 하나인 레드미 노트3은 모듈 방식 디자인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듈 방식 디자인은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모델에 대해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는 페어폰과는 달리 LG와 샤오미는 교체용 부품 접근성이 떨어지고,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부분 모델은 중위권 성적(5점~7점)을 받았다. 이 중 일부 모델에서는 좋은 시도들도 엿보였다. 대표적 예는 애플의 아이폰 7과 아이폰 7+에 적용된 착탈식 디스플레이 패널이다. 또한, 다른 많은 모델에 사용된 모듈 방식의 디자인이나 부품도 좋은 예다. 이런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중에는 화웨이, 레노보, 구글 등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다음과 같은 나쁜 관행 때문에 빛이 바랬다. 특히 디스플레이 유닛이 중앙 프레임에 용접되어, 교체는 가능하지만 매우 어렵거나, 강력한 접착제가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특이한 나사가 쓰여 기기의 본체를 열어 수리하는 게 까다로웠다. 중위권 모델들도 대부분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삼성 제품들이 최하 평가(4점 이하)를 받았다. 최신 모델 갤럭시 S8은 4점을 받았고, 나머지 두 모델은 (S7과 S7 엣지) 3점을 얻었다. 그 이유는 디스플레이를 훼손하지 않고 후면 강화 유리를 수리할 수 없어서였다. 주목할 점은 최신 모델일수록 수리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LG G6나 삼성 갤럭시 S8의 경우, 이전 모델들보다도 수리가특히 까다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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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에서 8점 이상을 받은 모델들

페어폰 2 10점, 교체용 부품/ 수리 설명서 모두 제공 모듈 방식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페어폰2는 아이픽스잇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의 이용 용이성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수리 편의성에서 페어폰2 에는 가장 이용자 친화적인 배터리가 사용됐다. 배터리를 비롯해 카메라, 디스플레이, 마이크 유닛 등 다른 모듈 방식의 부품들도 교체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본체를 여는 데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LG G4와 G5 8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LG의 G4와 G5도 모듈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고, 두 모델의 아이픽스잇 점수는 배터리 교체 용이성 면에서 페어폰 2와 같다. 두 모델 모두 맨손으로도 쉽게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 특히 G5는 이용자 친화적인 슬라이드 방식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LG는 또한 G5 모델에 대해 배터리를 분리하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3). 하지만 이 혁신적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G6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LG는 G4와 G5에 대해 추가 배터리를 “액세서리” 항목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다른 교체용 부품들은 이용할 수 없다4). 사용자 매뉴얼은 이용가능하지만, 수리 설명서은 제공되지 않는다5). 또 다른 단점은, 두 모델 모두 디스플레이가 간단하게 교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3 8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샤오미 레드미 노트3은 테스트를 진행한 2대의 샤오미 모델 중 하나다. 아이픽스잇에서 8 점을 받았다. 하지만 교체용 부품 이용이 어렵고6) 수리 설명서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후면 케이스는 쉽게 분리되며 배터리도 쉽게 교체된다. 레드미 노트3은 모듈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했고, 충전 포트가 메인 보드에 위치해서, 많은 부품이 쉽게 분리된다. 문제는 디스플레이 조립 부분이 하나로 접합되어, 교체를 위해 전체 기기를 분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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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에서 5점과 7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모델들

애플 아이폰 7 7점 & 애플 아이폰 7+ 7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애플의 아이폰 7과 아이폰 7+는 모두 아이픽스잇에서 7점을 받았다. 하지만,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애플의 이전 모델들(아이폰4와 5 등)에 비해 배터리 교환성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배터리 교환을 위해 특별한 도구와 접합부 제거를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또한 애플은 교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분해 과정에서 제일 처음 처리해야 하는 부품이다. 화웨이 P9 7점 & 화웨이 매이트8 6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두 종의 화웨이 모델은 - P9과 매이트8 - 모듈 방식의 부품 사용과 일정 수준의 사려 깊은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각각 7점과 6점을 받았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P9의 배터리는 접착제 제거 테크닉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분리할 수 없다. 매이트의 본체를 열기 위해서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며, 배터리를 분리하려면 스티커들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교체가 힘들다. 특히 P9의 경우, 완전히 분해해야 하고, 기기의 본체를 열기 위해서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다. 교체용 부품들은 2 모델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수리 설명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비보 X7 6점 & 비보 X7 플러스 7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비보 X7과 X7+는 아이픽스잇에서 각각 6점과 7점을 받았다. 비보는 고객들이 직접 수리하는데 필요한 교체용 부품이나 수리 설명서를제공하지 않는다. 두 모델에 장착된 배터리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분리도 쉽다. 하지만 더 많은 부품에 모듈 방식을 채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특히 기계적으로 혹은 쉽게 마모되는 부품들이 대표적이다. 본체를 여는 과정도 매우 까다롭다. X7의 경우는 특히 더 어렵다. 두 모델 모두 단일 유닛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디스플레이에 접근하기 까다롭고 교체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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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 모토 Z 7점 & 레노보 K5 노트 6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레노보의 모토 Z와 K5 노트는 아이픽스잇에서 각각 7점과 6점을 받았다.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모토 Z는 일단 본체를 열면, 잡아당겨 쉽게 빼낼 수 있는 배터리가 바로 보인다. 모듈 조립 방식은 부품들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며, 약한 접착제를 사용해, 열을 가하면 디스플레이는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하지만 충전 포트가 메인 보드에 납땜 되어 수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K5 노트의 배터리는 기본적인 도구 몇 가지만으로도 교체할 수 있다. 일부 부품들만 모듈 방식이고, 헤드폰 잭과 충전 포트 등과 같이 쉽게 마모되는 부품들은 그렇지 않다. 접착제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은 자주 고장 나서 수리가 필요한 부품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에 접근이 가장 힘들며, 이로 인해 수리가 어렵다. 오포(Oppo) R9m 7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오포 R9m은 아이픽스잇에서 7점을 받았다. 교체용 부품이나 수리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R9의 배터리는 분리가 쉽고, 대부분의 부품은 모듈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기기의 본체를 여는 것이 쉽지 않고, 디스플레이가 단일 유닛으로 되어 있어서 취급이 어렵고 교체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 에이수스 젠폰 3 맥스 6점, 교체용 부품 /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에이수스 제품으로는 젠폰3 맥스(ZenFone 3 Max)에 대해서만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이픽스잇에서 6점을 받았고, 교체용 부품과 수리 모듈은 이용할 수 없다. 교체용 부품들은 수리 서비스의 일환으로만 제공된다. 배터리는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더 많은 부품이 모듈 방식을 채택할 수도 있어 보인다. 특히 쉽게 마모되거나 기계적 부품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기기의 본체를 여는 일은 매우 어렵다. 본체는 클립으로 빡빡하게 맞물려 본체를 열 때 파손되기 쉽고, 심 카드 포트는 쉽게 휘어진다. 단일 유닛으로 된 디스플레이는 다루기 어렵고, 교체 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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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Z5 콤팩트 6점, 교체용 부품 이용 가능 (명확하지 않음) /수리 설명서 이용 불가 소니 제품 중에서는 엑스페리아 Z5 콤팩트에 대해서만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이픽스잇에서 6점을 받았고, 교체용 부품의 경우, 유럽 내에서는 협력사를 통해 제공되는지 모르지만, 수리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았다. 엑스페리아는 모듈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해서, 교환할 수 있는 개별 부품들이 많다. 배터리는 접근이 용이하고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 파손되기 쉬운 NFC 안테나를 제거해야만 한다. 재조립하는 전 과정에서 접착제를 다시 사용해야 하며, 이로 인해 방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 접합된 디스플레이 부분은 중간 프레임에 단단히 접착돼서 교체를 위해서는 전화기 전체를 분해해야만 한다. 샤오미 Mi5 6점, 교체용 부품 /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샤오미 Mi5는 아이픽스잇에서 6점을 받았다. 교체용 부품은 구입이 불가능하고7), 수리 설명서도 이용할 수 없다. 수리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고, 이때 교체용 부품도 제공된다. 대부분 부품은 모듈 방식이며, 메인 보드와 디스플레이 등은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모든 나사는 필립스 규격 제품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교체가 힘들다. 구글 픽셀 XL 6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구글의 픽셀 XL에는 모듈 방식의 부품들이 많이 사용됐고, 디스플레이만 제거되면 쉽게 교체할 수 있다.아이픽스잇에서 6점을 받았다. 교체용 부품 및 수리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배터리는 적당량의 접착제로 고정되어, 제거용 탭을 사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쉽게 분리된다. 하지만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여 나사(T5 Torx)를 제거해야 한다. 기기 훼손 없이 본체를 여는 일은 어렵다. 꽉 맞게 끼워져서 수리를 위해 전화기를 분해하는 일은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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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5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LG의 G4와 G5(앞의 내용 참조)에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분리되는 배터리가 적용됐지만,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G6에서는 사라졌다. G6는 아이픽스잇에서 5점을 받았다. 배터리는 교환할 수 있지만, 강력한 접착제가 사용됐고 후면 패널이 접합되어 있어서 교체가 힘들다. 전면과 후면 강화 유리에 사용된 강력한 접착제 때문에 수리를 시작하거나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본체를 여는 게 매우 어렵다. 전면과 후면에 강화 유리를 사용해서 파손의 위험이 배가됐고, 부품들은 일체화된 디스플레이 부분의 후면에 붙어있다. 교체용 부품과 관련하여, LG는 현재 교체용 배터리를 판매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충전기와 같은 액세서리만 ‘부품’ 관련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8). 사용자 매뉴얼은 제공하고 있지만, 수리 설명서는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부품이 모듈 방식을 채택하여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고, 필립스의 규격 나사들이 매우 듬성듬성 사용되어 있다.

아이픽스잇에서 4점 이하를 받은 모델들 삼성 갤럭시 S8 4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문제가 발생했던 노트7 이후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8은 수리 편의성 면에서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아이픽스잇에서 4점을 받았다. 삼성의 다른 제품들처럼 수리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교체용 부품에 대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스마트폰 모델의배터리는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9). 전면과 후면의 강화 유리는 인상적이지만, 파손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휘어진 스크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훼손하지 않고 앞 유리를 교체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수리나 부품 교체를 위해 기기를 분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전면과 후면이 매우 강력한 접착제로 접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배터리 교체는 가능하지만 강력한 접착제와 접합된 후면 패널이 배터리 교체 과정을 어렵게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화기 본체를 분리하면, 모듈 방식으로 이루어진 부품이 많고, 개별적으로 이 부품들을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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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 S7 엣지 3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삼성의 갤럭시 S7과 S7 엣지는 모두 아이픽스잇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수리 설명서도 이용할 수 없고, 삼성은 교체용 부품에 대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신 스마트폰 모델에 대해서는 배터리를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모듈 방식을 채택한 부품이 많아 이런 부품들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지만, 배터리는 이전 모델인 S6 엣지와 달리 메인보드를 우선 빼내지 않으면 분리할 수 없다. 강력한 접착제를 사용했고, 후면 패널도 접합되어 있어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도 필요 이상으로 어렵다. USB 포트를 교체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 전면과 후면 강화 유리는 파손 가능성이 높고, 후면 유리에 쓰인 강력한 접착제는 기기를 여는 일을 어렵게 만든다. 디스플레이를 훼손하지 않고 강화 유리를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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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진행한 15종의 태블릿 PC 가운데, HP 엘리트 x2는 4개의 고득점 모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태블릿 PC에 대한 기준이 낮게 설정된 것도 사실이다.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보다 수리가 어렵고 폐기하기 쉽게 태블릿 PC를 디자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며, 메모리 같은 부품들은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는 에이서, 아마존, LG 등이 있으며, 모두 아이픽스잇에서 8점을 받았다. 하지만 에이서와 아마존의 교체용 부품은 구할 수 없고, LG의 교체용 부품은 접근이 어렵다. 대부분의 태블릿 모델들은 중위권 점수를 받았고, 아마존, HP, 화웨이(2개 모델), 소니 등의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은 5점을 받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Z4를 제외하고 모두 아이픽스잇에서 7점을 받았다. HP와 화웨이는 적어도 교체용 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이 두 기업만 교체용 부품에 관해 유일하게 정보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 소니는 소비자가 지역 판매자에게 문의하도록 하고 있다. 애플 (2개 모델), 구글(2개 모델),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위권이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4(Surface pro 4)로 최저점인 2점을 받았다. 이 3개 기업은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제품에 강한 접착제를 사용하고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하여 수리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전반적으로, 3개의 태블릿PC만이 배터리 교체할 수 있었고, 4개의 제품만이 디스플레이가 교체 가능했다. 둘 다 가능한 것은 HP의 모델들과 에이서의 아이코니아 원(Acer Iconia On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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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에서 8점 이상을 받은 모델들 HP 엘리트 x2 1012 G1 10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가능 HP 엘리트 x2 1012 G1은 아이픽스잇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센서 어레이(sensor array)에 쓰인 소량의 테이프를 제외하면 접착제도 사용되지 않았고, 모든 나사는 규격 제품이며, 모듈 방식의 평평한 디자인은 장시간의 분해 과정 없이도 대부분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HP 수리 설명서과 교체 부품들은 사용자가 직접 수리하는 일을 더욱 쉽게 해준다. 플래시 메모리는 규격형인 M.2 카드를 사용하여 쉽게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전면 패널에 접합되어 액정이나 전면 강화 유리를 교체할 경우, 수리 비용이 클 수 있다. 현재까지 교체할 수 있는 메모리를 장착한 태블릿 PC는 없다. HP 엘리트 x2도 예외는 아니고,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다. 향후 디자인에서 이 문제를 개선해야 하지만, 아이픽스잇에서 이 사항 때문에 감점을 받지는 않았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원 8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에이서의 아이코니아 원은 아이픽스잇에서 8점을 받았다. 하지만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는 이용할 수 없다. 액정과 전면 강화 유리는 접합되지 않아 개별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배터리는 쉽게 교체할 수 있고, 모듈 방식의 디자인 때문에 다른 여러 부품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필립스의 규격 나사만 사용되어 있다. 쉽게 마모되는 부품들이 납땜 되어 있어서 수리 비용이 크게 발생한다는 게 감점 요인. 사용자들이 구할 수 있는 수리 설명서도 없다.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 (7세대) 8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아마존의 킨들 페이퍼화이트(Kindle Paperwhite)는 아이픽스잇에서 8점을 받았다. 하지만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는 이용할 수 없다. 배터리는 쉽게 분리되며, 모든 나사는 필립스의 규격 제품이 사용됐다. 교체가 필요해 보이는 모든 부품은 모듈 방식이다. USB 포트만 예외다. 아주 얇은 접착제 막이 있어서, 베젤을 제거하고 내부 부품에 접근하려면, 먼저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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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ZenPad 3S 10 - 8/10: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에이수스 타블렛PC ZenPad 3S 10은 교체용 부품 및 수리 설명서 모두 구할 수 없지만 분해 용이성 면에서 8 점을 받았다. 이 제품은 쉽게 열 수는 있으나 배터리가 두 개의 케이블 뒤에 위치하고 있어 교체하기 까다롭습니다. 또한 전체 기기를 분해해야지만 디스플레이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은, 수리할 때 일반 도구만 필요하며 카메라, 스피커, 볼륨 버튼, 충전 포트 보드 및 microSD 리더를 비롯한 많은 구성 요소가 모듈 식으로 제작돼 교체가 용이합니다.

LG G 패드 7.0 8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LG의 G 패드 7.0은 수리 편의성에서 8점을 받았다. 하지만 LG는 액세서리를 제외한 교체용 부품들을 따로 구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모델의 추가 배터리를 구할 수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10). 수리 설명서를 따로 제공하지 않지만, 수리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다. G 패드 7.0의 모듈 방식 디자인 때문에 마모에 취약한 여러 부품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여기에는 헤드폰 잭과 스피커 등이 포함된다. 배터리는 강력하지 않은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제거하고 교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또한, 기기 전체에 필립스 규격 나사가 10개 정도만 사용되어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이 하나로 접합된 부품이어서 교체를 위해서는 기기 전체를 분해해야만 한다.

아이픽스잇에서 5점과 7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모델들 HP 엘리트패드 1000 G2 7점, 교체용 부품/ 수리 설명서 모두 제공 HP 엘리트패드 1000 G2는 7점을 받았다. HP는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트나 버튼같이 가장 일반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부품들은 모듈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쉽게 분리되지만, 교체해야 하는 테이프로 덮여있다. 하지만 메모리와 SSD 하드가 메인 보드에 납땜 되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다. 이전 세대 모델에는 접착제가 사용되지 않아서 쉽게 분리되는 SSD 하드와 디스플레이가 사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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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Z4 5점, 교체용 부품 이용 가능 (명확하지 않음) /수리 설명서 이용 불가 소니의 엑스페리아 Z4는 아이픽스잇에서 5점을 받았다. 교체용 부품을 구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며, 수리 가이드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소니의 웹사이트는 사용자들이 교체용 부품에 대해 공식 판매점에 문의하도록 하고 있다). 주된 문제는 디스플레이 파트가 얇은 강화 유리 패널과 액정으로 접합되어 있어서 이를 분리해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본체를 여는 작업은 매우 섬세하고 힘든 과정이어서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다른 부품들의 수리나 교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본체를 열어야만 한다. 배터리 분리를 위한 스티커가 붙어 있지만 쉽게 끊어지고, 일부 제품에서는 이 스티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장점은 많은 부품이 모듈 방식이어서 개별적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모든 나사가 필립스 규격 제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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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에서 4점 이하를 받은 모델들 삼성 갤럭시 탭 S3 4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삼성 갤럭시 탭 S3의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는 이용할 수 없다. 아이픽스잇에서는 4점을 받는 데 그쳤다. 가장 주요한 이유는 전면과 후면 패널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된 많은 양의 접착제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부품 수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전면과 후면 패널을 분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배터리에 접근하는 일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일단 배터리에 접근하기만 하면, 배터리는 나사에 의해서만 고정되어 있다. 많은 부품이 모듈 방식이며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중에 하나다. 여기에는 헤드폰 잭, 스피커, 마이크로 SD 슬롯 등이 포함된다. 모든 나사는 필립스의 규격 제품이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2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9.7인치는 아이픽스잇에서 2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이용할 수 없다. 배터리는 매우 단단히 접착되어 있으며, 사이즈가 더 큰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서처럼 배터리를 쉽게 빼도록 붙어 있는 탭도 없다. 스마트 커넥터 포트는 사실상 교체가 불가능하다. 단, 구동 부품이 포함되지 않아 고장의 우려는 적다. 액정과 전면 강화 유리는 접합되어 있다. 접합된 전면 패널은 스크린 수리 비용을 늘리고, 기기의 본체를 열 때 액정을 훼손할 위험성을 높인다. 모든 것이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어서 수리를 어렵게 한다. 애플 아이패드 5 2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애플아이패드 5의 수리 편의성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아이픽스잇에서 2점을 받았다. 모든 애플 제품처럼 수리 설명서도 제공되지 않으며, 교체용 부품도 구할 수 없다. 전면 패널은 기기에 접합되어 수리하는 동안 강화 유리를 파손할 위험이 높다. 이전 아이패드 모델들과 다르지 않다. 다량의 접착제로 부품들이 고정되어 있다. 배터리는 로직 보드에 납땜 되어 있지 않지만, 이전 에어1 에서처럼, 배터리를 제거하는 것은 아이패드 모델 중에서 가장 힘들다. 액정을 전면 패널에 접합하기 위해 폼 끈끈이 테이프가 사용되어 분해 과정에서 부서질 위험이 높다. 액정이 제거되기 전까지 전면 패널의 커넥터에 접근할 수 없다. 전면 패널이 본체에서 분리되면, 액정은 쉽게 분리된다. 액정과 디지털화 장치는 모두 접합되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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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C 4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구글의 픽셀 C는 아이픽스잇에서 4점을 받았다.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USB 타입 C 포트 등을 포함하여 픽셀 C의 많은 부품은 모듈 방식이어서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지만, 메인 보드는 후면 케이스에 단단히 접합되어 있다. 배터리 교환은 배터리와 후면 케이스를 붙이는데 사용된 강력한 접착제 때문에 힘들다. 결합된 디스플레이는 내부 부품에 접근하기 위해 먼저 제거해야 한다. 강력한 접착제로 쉽지 않은 작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4 2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4(Surface Pro 4)는 아이픽스에서 2점을 받았다. 이는 평가를 진행한 모든 태블릿 중에서 최하 점수다. 교체용 부품이나 수리 설명서도 따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SSD 하드는 교체가 가능하다. 배터리는 메인보드에 납땜 되어 있지 않지만, 매우 강력한 접착제로 인해 분리와 교체가 매우 힘들다. 비규격 커넥터는 디스플레이 교체를 어렵게 만든다. 디스플레이 분리 작업은 어떤 수리를 위해서건 필요하지만 어려운 과정이다. 하지만, 조금 덜 강력한 접착제가 사용되어, 이전 모델들만큼 어렵지는 않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접합된 유리 패널과 액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리와 교환이 어렵다. 많은 부품이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고, 여기에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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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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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종의 노트북 컴퓨터를 평가했으며, 상위 점수를 기록한 기기는 총 5대였다. 한 모델만이 중위권에 머물렀고, 나머지 2 모델은 하위권 점수를 받았다. 아이픽스잇이 테스트를 진행한 9 종 중 7종의 모델은 교체 가능한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었고, 5종은 교체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었다. 델의 노트북 컴퓨터(라티튜드 E5270)와 HP의 노트북 컴퓨터(엘리트북 840 G3)는 아이픽스잇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2 회사 모두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어서, 명실상부하게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LG, 삼성, 에이서의 제품들도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수리 설명서이나 교체용 부품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았다. LG는 교체용 부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는 있지만, 이러한 부품들을 실제로 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델의 또 다른 모델(XPS 13)은 메모리가 납땜 되어 있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고, 이로 인해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 문제가 없었다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반면, 하위권에 속한 3종의 제품들은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 Surface Book),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와 레티나 맥북 2016) – 아이픽스잇에서 최저점인 1점을 받았다. 3개 모델 모두 부품을 고정하기 위해 강력한 접착제가 사용됐고, 그 밖에도 여러 문제가 있었다. 또한, 두 회사 모두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따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 분명한 것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노트북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대부분 기업이 수리나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노트북 컴퓨터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노트북에 대해, 아이픽스잇은 분해에 대한 평가에서 업그레이드 용이성도 함께 고려했다. 이는 전자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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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에서 8점 이상을 받은 모델들 델 라티튜드 E5270 10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가능 델의 라티튜드 E5270은 HP의 엘리트북과 더불어 아이픽스잇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도 이용 가능하다. 자주 고장 나는 모든 부품(예를 들어, 메모리, 배터리, 트랙패드 버튼, 디스플레이, 키보드 등)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든 부품(메모리, SSD 하드)은 쉽게 분리하고 교체할 수 있다. 최소한의 접착제만 사용됐고, 조립 부분들은 모두 필립스의 규격 나사가 사용됐다. 전반적인 구조는 다소 복잡하지만, 델은 분해와 수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HP 엘리트북 840 G3 10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가능 HP의 엘리트북 840 G3은 델의 라티튜드 E5270과 함께 아이픽스잇에서 만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도 이용 가능하다. 메모리, SSD 하드, 배터리는 모두 접근이 용이하고 제거도 쉽다. 메모리 확장을 위해 추가적인 하드 디스크 슬롯이 있어서 수리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키보드, 트랙패드, 포인트 스틱 등의 모든 구동 파트 부품은 모듈 방식이며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불필요한 분해 없이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모든 나사는 필립스 규격 제품이다. 수리 자료도 제조사가 제공하고 있다.

LG 그램 15인치 9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LG 그램 15는 아이픽스잇에서 9점을 받았다. LG는 자사의 많은 전자 제품에 쓰이는 배터리와 충전기와 같은 교체용 부품들(‘액세서리’로 표기)을 따로 판매하고 있지만, 컴퓨터 액세서리는 여러 웹사이트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며, 다른 교체용 부품들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11). 수리 설명서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대부분 부품은 하부 케이스 커버를 분리하면 바로 접근할 수 있고, 메모리나 SSD 하드는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들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배터리도 쉽게 교체할 수 있고, 기기에는 필립스의 규격 나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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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리즈 9 15인치 9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삼성의 시리즈 9 15인치는 아이픽스에서 9점을 받았다. 하지만 삼성은 부품을 따로 판매하지 않으며, 수리 설명서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 모델에는 필립스 규격 나사가 사용됐으며, 메모리, SSD 하드, 배터리 등의 교체가 쉽다. 외형은 상대적으로 평면적이며, 모듈 방식의 디자인으로 대부분 부품이 다른 방해물의 제거 없이도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서킷 보드와 트랙패드 브래킷에 사용된 약간의 접착제가 재조립 과정을 다소 복잡하게 한다. 에이서 프레데터 17.3인치 8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에이서의 프레데터 17.3인치는 아이픽스잇에서 8점을 받았다. 이 제품의 교체용 부품은 따로 판매되지 않으며, 수리 설명서도 제공되지 않는다. 걸쇠 하나를 풀면 광 드라이브가 빠져서, 접착제는 사용되지 않았다. 단일 패널에 SSD 하드, HDD 하드, 메모리 등이 연결되어 있으며, 필립스 나사가 전체적으로 사용되었고, 접착제는 최소한으로만 사용됐다. 하부 케이스를 제거하는 데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이 작업을 끝내면 배터리, 와이파이 카드, CMOS 배터리, 터치패드, 스피커, 팬 등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아이픽스잇에서 5점과 7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모델들 델 XPS 13 7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가능 델 XPS 13은 서비스 매뉴얼을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며, 교체용 부품들도 제공하지만, 아이픽스잇에서는 7점을 받았다. 그 이유는 컴퓨터 성능이 느려질 때, 납땜이 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제외하면, 후면 커버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모든 부품은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나사들과 커넥터들은 라벨이 붙어 있어 재조립할 때 도움이 된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제거도 쉽다. 그 밖의 위치에는 소량의 접착제만 사용되어, 부품들을 분리하기 위해 열을 가할 필요는 없다. 부품을 쌓아 올리는 조립 방식이 개선될 경우 특정 부품들은 더 쉽게 제거할 수도 있다. 모듈 방식의 디자인 때문에 수리 비용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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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에서 4점 이하를 받은 제품들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 터치 바 2017 1점, 애플 레티나 맥북 2017 1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애플의 두 노트북 컴퓨터 모델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두 모델 모두 아이픽스잇에서 최하 점수인 1점을 받았다. 모두 교체용 부품과 수리 설명서를 이용할 수 없다. 맥북 프로 13인치에는 애플 특유의 나사가 사용되어, 기기의 본체를 여는 일이 불필요하게 어렵다. 배터리 부분은 온전하고 단단하게 케이스에 접착되어 교체 작업을 복잡하게 만든다. 프로세서, 메모리, 플래시 메모리 또한 로직 보드에 납땜 되어 있고, 터치 바는 교체가 어렵고 분해 시 훼손될 수 있다. 터치 아이디 센서는 파워 스위치 역할도 하며, 파워 스위치가 고장 나서 수리해야 할 경우 애플의 도움을 받거나 새로운 로직 보드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 장점이 있다면, 트랙패드는 배터리를 먼저 제거하지 않아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티나 맥북의 2017년 모델에는 애플 고유의 세날(tri-wing) 나사 대신 필립스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세서, 메모리, 플래시 메모리는 로직 보드에 납땜 되어 있다. 배터리 부분은 전체가 강력하게 하부 케이스에 접착되어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개별적인 보호 유리 없이 하나의 유닛으로 접합되어서, 교체 시 큰 비용이 발생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 1점, 교체용 부품/수리 설명서 모두 이용 불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은 아이픽스잇에서 1점을 받았다. 수리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으며 교체용 부품도 제공하지 않는다. 기기 본체를 여는 과정은 어렵다. 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SSD 하드와 디스플레이에 접착된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배터리는 매우 강력하게 붙어있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접합된 유리 패널과 액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리 및 교체가 힘들다. 프로세서와 메모리는 메인 보드에 납땜 되어 있다. 많은 부품은 각각의 보드 뒷면에 위치해서 단순한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도 메인 보드를 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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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사전 CMOS battery “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battery HHD Hybrid Hard Drive LCD Liquid Crystal Display M.2 card a standard that replaces the mSATA standard solid-state storage applications micro SD slot micro Secure Digital PCIe PCl express - a high-speed hardware interface from Intel for connecting peripheral devices RAM Random Access Memory SIM Subscriber Identity/Identification Module (SIM card) SSD Solid State Drive T5 Torx standard screws, Torx is trademark for a type of screw head characterized by a 6-point star-shaped pattern USB Universal Serial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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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평가 기준 (www.rethink-it.org)

배터리 교체 가능 (yes) : 일반 사용자가 수리를 위해 손 쉽게 기기를 열 수 있다. 가열과 같은 전문 기술 없이, 일반 도구로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no) : 일반 사용자가 수리할 수 없다.

디스플레이 교체 가능 (yes) : 비교적 쉬운 기술로 짧은 시간 내에 디스플레이를 교체할 수 있다. (no) : 디스플레이를 교체하기 위해선 전문적 기술이 필요하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반 공구로 수리 가능 (yes) : 필립스 스크류 드라이버, Torx 스크루 드라이버 또는 핀셋과 같은 일반 공구가 필요하다. 또는 플라스틱 카드, 흡입 컵 또는 iSclack과 같은 아이핏스잇의 ‘수리 해킹(repair hack)’ 공구가 필요하다. (no) : pentalobe 스크루 드라이버, tri-point 드라이버 또는 가열 도구와 같은 일반 사용자가 쉽게 구할 수 없는 공구가 필요하다.

교체용 부품 이용 가능 (yes) : 교체용 부품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 : 교체용 부품을 제공하지 않거나 모든 지역에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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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iFixit is a US-based site that hosts repair manuals to help people fix almost anything and also sells repair tools and spare parts. iFixit also conducts device “teardowns” to assess ease of repair. Detailed teardowns conducted by iFixit engineers can be accessed here:

https://www.ifixit.com/smartphone-repairability

https://www.ifixit.com/tablet-repairability

https://www.ifixit.com/laptop-repairability

2) “배터리는 취약한 부품으로 출고 즉시 성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배터리는 또한 고장이 잘 나는 부품으로 기기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여러 번 교체가 필요하다” http://www.cadex.com/en/batteries/ knowing-when-to-replace-a-battery 3) http://www.lg.com/uk/support/video-tutorials/CT00008356-20150157762032-others 4) LG의 교체용 부품 웹사이트는 대부분 LG의 지역 웹사이트에서 “부품과 액세서리” 하부 메뉴에 링크되어 있다. 단, 한국 웹사이트만 예외다. 이때, 같은 브라우저 내에서 보이거나(미국, 멕시코), 사용자는 URL 이 다른 또 다른 웹사이트로 안내 받는다(영국, 캐나다, 독일). 한국의 경우, 교체용 부품만을 위한 웹사이트가 있지만, LG의 메인 홈페이지에는 여기에 대한 링크가 없다. 예를 들면 :

Type1 (같은 브라우저) : 미국 : http://www.lg.com/us/support/parts-accessories

Type1 (같은 브라우저) 멕시코 : http://www.lg.com/mx/soporte/accesorios/venta

Type2 (다른 URL로 링크) : 영국 : http://www.4lg.co.uk/

Type2 (다른 URL로 링크) : 캐나다 : http://www.lgcanadaparts. com/?gclid=COSc5PToidQCFVkEKgoduLQKlQ

Type2 (다른 URL로 링크) : 독일 : https://shop.euras.com/default.php?g7=1292104N

Type3 (링크가 없는, 개별 웹사이트) : 한국 : https://www.lgservice.co.kr/shop/selectShopMain.do 휴대폰, 태블릿 PC, 컴퓨터에 대해, 일반적으로 배터리나 배터리 커버 케이스와 같은 액세서리만 위에서 언급한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G4와 G5의 배터리는 이용할 수 있다.

5) 2012년 이후, LG는 유용한 팁과 동영상 가이드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수리 설명서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6) 샤오미는 중국 내에서 교체용 부품 판매를 위한 공식 채널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교체용 부품은 국제 커뮤니티 사이트(https://xiaomi-mi.com/mi-spare-parts/)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다른 지역들에서 이에 대한 정보나 서비스는 일관되게 제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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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각주 5번 참조.

8) 각주 3번 참조.

9) 삼성은 교체용 부품과 관련하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http://www.samsungparts.com/Default.aspx 하지만, “휴대전화 액세서리” http://www.samsungparts.com/PartsList.aspx?PartType=MOBILE 에는 다음 모델에 대해서만 추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노트2, 노트3, 노트4, 갤럭시 노트 S5, 갤럭시 S4, 갤럭시 S3, 갤럭시 S5 와 S6 엣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의 추가 베터리는 구할 수 없다.

10) 각주 3번 참조.

11) 각주 3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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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는 전세계 환경문제와 그 원인들을 밝혀내기 위해 비폭력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국제환경단체입니다. 그린피스는 환경파괴 현장을 목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합니다. 활동의 독립성을 위해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으며, 개인 후원자와 독립재단의 기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971년 캐나다에서 핵실험 반대 운동을 시작으로 창설된 그린피스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 55개국에 지부 및 사무소를 두고 기후 에너지와 해양 보호, 삼림 보호, 유해물질 제거, 지속가능한 농업, 북극 보호 등의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