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ITAT 사랑을 짓는 사람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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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헬멧
이서진 for Habitat
월호
2009 H a b i t a t 2009 . Spring. vol.80
한국해비타트소식지_사랑을 짓는 사람들_2009년 5 6월호 소식지 통권 80호 ● 발행인 : 이창식 ● 편집 : 홍보실 ● 발행처 : 한국해비타트 서울시 중구 신당1동 393-38 Tel : 02-2267-3702 Fax : 02-2272-1067 ● ARS : 060-700-1616 ● 지로번호 : 7624104 ● 디자인 : (주)이안커뮤니케이션
Contents
02-850-3160~3179 ● 인쇄:대광그래픽스 02-2266-7020
해외봉사단 소식 ❷│네팔 “나마스테, 메로 남 히말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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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회장님 메시지│ 이의근 전 대구/경북지회 이사장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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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치기 리포트 여성위원회 사랑의집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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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포트│마다가스카르 빈민촌 모라망가에 꿈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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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트너 이야기 영원한 안식처 배 집이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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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 소개 린나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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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헬멧 이서진 for Hab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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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 지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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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해비타트 현장 ❶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희망의 집 수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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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해비타트 현장 아이서비스의 독거노인 생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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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식 2009 Cater Work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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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외 봉 사 단 소 식 ❶ │ 필리핀 2년간의 해외봉사단 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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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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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랑의 헬멧 : 사랑의 저금통을 들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한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 이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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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G새E 희 | 망회 장 프님 로 젝메트시 지 추진 L IEV SE S A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떨어지고 있 습니다. 일할 능력이 있고 일을 하는데도 경기의 후퇴, 산업구조의 재 편, 고용의 불안정 등으로 새로이 빈곤층으로 추락하여서 벗어나기 힘 들게 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을 때 에 우리 사회는 치유하기 힘든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온 국민들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하여 함께 참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집을 짓는 데에 제일 큰 어려움은 건축 부지를 마련을 비롯한 건축 비용 의 마련입니다. IMF 경제위기를 극복할 때에 온 국민이 금모으기로
동참하였던 것처럼 주거문제 때문에 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처한 어 려운 이웃들에게 재기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사랑의 집을 짓는 운 동’ 이 범 사회운동으로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많은 가정이 급속도로 어려움에 빠지고 희망을 잃어가는 현실에 서 보다 많은 분들이‘사랑의 집짓기’대열에 동참하여 벽돌 한 장, 철 근 한 개의 값이라도 모아서 한 가정이라도 더 많은 가정을 돕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해비타트 회장 Hab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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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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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전
대구/경북지회
이사장을
추모하며
이의근 전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이사장이 향년 71세 지난 4월 21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2001년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특별건축 당시 경상북도 도지사로 경 산 건축현장에 참가해 지미 카터 대통령과 함께 땀을 흘렸던 이의근 전 이사장은 당시 공직을 퇴임하면 지역에 남아 지미 카터 대통령처럼 사 회에 봉사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자신과의 약속을 2006 년 7월부터 대구/경북지회 이사장으로 해비타트를 위해 봉사함으로 지 켰습니다. 이의근 이사장은 11년간의 도지사 퇴임 후 처음으로 맡게 된 일이 봉사 단체라는 점을 항상 흡족해 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과 배려가 사 회 갈등을 해소하는 기본이라 강조하고, 더 많은 무주택 이웃들에게 혜 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 원리에30세대건축계획을세우고, 2008년까지24세대를완공했습니다. 늘 새벽을 기도로 깨우고 이웃 사랑으로 헌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 천하며 살았던 그의 모습은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전 임직원은 이의근 전 이사장의 명복을 빌며, 그 유족들 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04 / 05
집고치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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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회
여성위원회 사랑의집고치기 4월 29일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신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반 지하 집을 고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하얏트호텔에서 해비타트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여 후 원 기금 7000여만 원을 모금한 주인공들이다. 인터뷰를 할 만 큼 대단한 일이 아니라며 한사코 거절하는 것을 간곡히 부탁하 여 몇몇 분을 인터뷰할 수 있었다.
어윤옥_ 작년 패션쇼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꼭 참가할 생각이에 요. 오늘 이 집에 처음 왔을 때는 막연했어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❶
하지만 하나하나 일을 하다 보니 변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너무 뿌 듯하고 보람차서 힘든지도 모르고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우리들 모두 각자 바쁘게 살다가 봉사에 나온 건데, 여기서 이렇게 열심
히 일하는 젊은 간사님들을 보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더욱 더 봉 사하고싶다는마음이생겼어요.
어윤홍_ 저는 작년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했었는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또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생각해요. 가정주부들이 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기 부하며 전문모델 못지않게 열심히 잘 했거든요. 올해도 패션쇼에 꼭 참여할 생각이에요. 집고치는 일을 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직접 해보긴 처음일 거예요. 아마추어지만 프로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어요. 할 머니 할아버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게 되더라 고요. 골프로 흘리는 땀보다 훨씬 값진 땀을 흘리고 가게 돼서 너무 좋네요. Hab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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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임주자_ 작년에 군산 현장에 갔었는데, 여성들이 집짓는 모습을 보고 내 작 은 힘으로도 봉사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 뒤로는 해비타트 봉사 에 매번 참여했어요. 도배는 오늘 난생 처음 해보는 거라서 여러모로 서툴러 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죄송해요.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열심히 했으니까 새 벽지로 도배된 이 곳
에서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마희자 여성위원회장_ 매년 물질적인 후원도 하지만, 봉사에 참가하 는 이유는 직접 시간을 투자하면서 몸소 체험하고 봉사하는 게 아 무래도좀 더 보람차기때문이겠죠. 오늘 집고치기는 일하는 만큼 변화 가 금방금방 보여서 더 신나고 재밌고 보람도 있네요. 오늘 함께한 여성회원 들을 보며 여성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요. 남을 위한 봉사지만 결국 나를 위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봉사하니까 사업도 잘되더라고요! 다른 분도 오늘 와 서 좋은 일하고 봉사하니까 거래처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신 ❶ 도배작업
기하게.^-^
❷ 집 고치기 전 모습 ❸ 집 고친 후 할머니와 함께
허문구 서울지회 국장 _ 오늘처럼 오로지‘아줌마’봉사자들과 함께하긴 처음이에요. 아무래도 살림에 대해 더 잘 아시니까 우리가 예전에는 신
경 쓰지 못했던, 예를 들면 그릇까지 빼서 일일이 닦는 등
❸
의 세심한 것까지 신경 써 주셔서 오늘 배운 점이 많습 니다. 여성위원회가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같은 여자로 서 자랑스러웠습니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보이지 않 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봉 사자의 모습도 배웠습니다. 자신들의 바쁜 시간을 쪼 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슈퍼우먼 우리의 ‘아줌마’ 들. 올해 패션쇼의 성공은 물론이고 그들의 바 람처럼 오래오래 봉사하며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 권지윤 _ 기자봉사단 06 / 07
홈파트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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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회
영원한 안식처 배 집이었어라 2008년 11월에 입주식을 마친 대전 퍼스트빌에는 현재 총 여섯 가구가 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 안 많은 자원봉사자와 홈파트너 그리고 스태프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결실이다. 그로부터 반 년 의 시간이 지났다. 눈이 내리다 멈춘 곳에 아직 채 마르지도 않은 나뭇가지를 물고와 새들도 둥지 를 튼다는 봄이 왔다. 이들의 생활을 들어보기 위해 입주자를 대표하여 송은애-조성관 씨 부부를 만나보았다.
★ 해비타트 주택에 입주하게 된 계기는? 입주
게 되면 입주자들 간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높아지고,
전에지인의 소개로아들과 함께가족이 해비타트 자원
새식구들인 젊은 부부와 아이들로 인해 더욱 생기를 띌
봉사에꾸준히참여해왔습니다. 그러던중남편이공직
수있지않을까요?
에서퇴직하면서관사에서나올수밖에없었지요. 마침 퍼스트빌의한세대가비게되었고, 해비타트직원들의
★ 해비타트의 아쉬운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
추천으로이집에입주하게됐습니다.
이 있다면?‘해비타트’ 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 TV 방송 중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 입주 후의 생활은 어땠나요? 불편한 점은
에게무상으로 집을 지어주는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해
없었나요? 도시에 살다가 시골분위기의 전원주택으
비타트도 그런 식으로 집을 지어주는 운동으로 잘못 알
로이사하니살림하는데불편한점들이있긴해요. 사는
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해비타트’운동에 대
공간이야좁으면좁은대로살수있지만묵은살림들, 예
한 정확한 홍보가 필요할 것 같아요. 또한 우리나라 사
를들어명절때만쓰는물건등을둘수있는창고가없
람들이 봉사와 기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도
다는게조금은아쉬워요. 그래도결혼한딸은지금의집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봉사라 하면 모든 걸 가진
을너무좋아해요. 도시에서삭막하게살다가친정집이
사람이 하나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대단한 것을 베
라고오면경치좋고시골스러운분위기가좋은가봐요.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봉사란 그렇지가 않거 든요. 나와 내 옆 사람이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때
★ 대전 퍼스트빌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
로는 받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봉사입니다. 대단
각하나요? 모든 홈파트너들이 좋은 마음으로 해비타
한 것이 아닌 서로 조금씩 보태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갖
트에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들 간에 남다른 친밀감이 있
고 평소 행동에 옮기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일
어요. 서로 티격태격하는 부분 없이 마음이 잘 맞는다
회성, 공짜성, 일방성을 넘어설 수 있는 선진 기부문화
고 할까요? 2009년에는 2차 대전 퍼스트빌이 저희 집
가필요합니다. 이런 홍보와인식의 변화를해비타트가
옆에 지어져요. 총 8세대가 새로 입주할 예정인데 그렇
앞장서주었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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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홈파트너 송은애, 조성관씨 부부
★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이 있다면요? 앞으로
★ 시인이라고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집에 관
도 열심히 해비타트 봉사를 하며 지내고 싶어요. 바로
련된 시 한편 부탁드립니다.
옆에 지어지고 있는 2차 대전 퍼스트빌 공사에 참여하 면될것같아요. 조금더욕심을낸다면, 대전해비타트
집
와 함께 이 지역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 요. 시골에노인들만계셔서초등학교나분교가문을닫 아야 할 위기였는데 젊은 사람들이 해비타트라는 구심 점으로 이 지역에 들어와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수있도록말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의방과후교육활 동이나문화시설,편의시설등의복지활동계획도점차 추진해나가고싶어요.이렇게되면장기적으로봤을때
다헌 송은애
살다가 살다가 아린 가슴 밀어내고 기댄 그 자리엔 언제나 힘든 나를 기다리는 버팀목 있었으니
지역경제발전에도큰도움이되는일아닐까요? 한국 해비타트에서도 집을 지어주는 것만 아니라 이런 장기 적인활동에같이힘써주었으면합니다.
▼ 대전 퍼스트빌 전경
영원한 안식처 배 집이었어라 ⊙ 정정만_기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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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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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
이서진
‘유진아,웃어요.활짝.’^_______^ 방긋웃던유진이는플래시가환하게터지기시작하자갑자기입을꾸욱다물고, 엄마를흘겨봅니다. 급기야는직원 들이바닥에주저앉아유진이와눈을맞추며웃음을끌어내느라고난리이지만그럴수록더욱인상을찡그리기만합 니다. 촬영장에있던스태프들모두애간장이타들어갈노릇입니다.
그런데절대웃지않을것만같던유진이가갑자기웃음보를터트립니다. 한번웃음을터뜨린유진이는참으려다가 도연신얼굴가득미소를띄웁니다. 함께촬영하던이서진씨가살짝간지럼을태우며, 다정하게계속말을걸어준덕 분입니다. 누구라도지연되는촬영일정에짜증이날만한상황인데그는촬영을마치기까지인상한번찡그리지않 고, 오히려더욱웃으며주어진환경을즐기는듯합니다.
탤런트 이서진 씨는 어쩌면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의 주인공으로만 비추어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서진 ‘Himself’ 보다는이산의‘정조’ , 다모의‘종사관황보윤’ , 연인의‘하강재’ 로말입니다. 하지만해비타트현장에서 의이서진씨는‘Humanity Itself ’ 입니다. 탤런트, 영화배우, 스타라는타이틀은그의진솔함과함께어느덧떨어져 버리고‘봉사자’ ‘후원자’ , 라는이름의인간이서진이망치를들고다른봉사자들과함께흐르는땀을닦으며봉사의 기쁨을나누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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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for Habitat
“저는해비타트현장에저의만족을위해서가는겁니다. 원래나무만지는것을좋아했기에제가좋아서일을하러가 는것이니까요. 이제는경험이쌓여서인지현장에서작업에만치중하는것이아니라그집에살게될가족들, 그집에 서다시희망을가지고변화될분들의삶을먼저생각하게됩니다. 그리고진짜내가살집을짓는다고생각하고망치 에묻혀무성의하게작업을하는경우가있습니다. 만 질을하게되지요. 사실봉사자들중에는그런마음없이‘단체’ 약자신이정말살집이라고생각하고작업을한다면과연그렇게대충대충시간만때울수있을까요? 해비타트운동 이진정한봉사요, 후원인이유가바로여기있는거같습니다. 그냥참여하는것과내호주머니에서후원금을내고, 내 이라고생각하고짓는 가도울수있는분들이살집을위하여망치질을하는것은전혀느낌이다릅니다.‘내가살집’ 즐거움과더불어나의도움으로한가정이반듯한집에서꿈꾸게될새로운희망, 이것이바로해비타트운동에참여하 는이유입니다. 이희망을나누는집짓기운동에봉사로또후원으로더많은사람들이함께참여했으면좋겠습니다. ”
이서진씨와해비타트는참닮은꼴입니다. 세상모든사람들이집다운집에살면서변화된삶을살수있도록하기위 한순수한마음, 열정, 그리고행동으로보여지는나눔의정신이말입니다. 인간애가득한이서진씨를만나고나서는 제마음에도다시금해비타트의순수한봉사자요, 후원자를꿈꾸며새로운열정For HUMANITY가타오르기시작 했습니다. 후원 문의 : 02-2237-3702, 내선304 ⊙ 윤여진 간사_ 자원개발실 10 / 11
LIVE
| 해비타트
현장
❶
현대제철과 함께 하는
희망의 집 수리사업
▲ 바닥배관 작업
함께해서 더 뜻 깊은 작업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HAPPY YES’ 가 드디어 당진지역 집 고치기 활동을 시작했다. 4월 11일 1조를 시작으로 최근 25일 3조까지 집 고치기 활동을 계속하 고 있으며, 학생들은 시험기간도 아랑곳 않고 봉사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처음 봉사자들이 합덕터미널에 도착했을 때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Hab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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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상호 건축팀장의 작업지시
봉사자가 되어야 할지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현장에서의 봉사자들은 누가 시 킬 것도 없이 각자 자신의 맡은 일을 묵묵히, 그리고 즐겁게 하는 모습에 서로가 놀랄 정도였다. 봉사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지만, 아침 일 찍 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하루 전에 당진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작업을 시작했다. 처음엔 서로 서먹하고 낯설었던 사이였지만, 시골 느낌이 물씬 나는 마을회관에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다 보니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졌다. 다음날 아침 일찍 염상호 팀장님의 트럭이 학생 들을 싣고 할머니 댁으로 향했다. 수리를 해야 할 집에는 할머니 혼자 살고 계셨 다. 사람이 그리우셨던지 작업 내내 우리들 곁을 떠나지 않고 작업을 지켜보시며 ▲ 자갈운반
페인트 칠 하는 여 학생들을 보며 안타깝다며 발을 동동 구르셨고, 행여 식사라 도 거를까 연신 밥 먹고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자들은 할머니께서 편안히 다니실 수 있는 화장실도 만들고, 바닥에 보일러도 놓아 겨울 철에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했다. 봉사라는 하나의 주제를 갖고 모인 사람들이었기에 다른 어느 곳보다 쉽게 마음 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혼자였다면 단순노동일 수 밖에 없 는 지겨운 작업도 함께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또 처음에 는 막무가내로 힘만 들여서 하던 작업도 시간이 지날수록 요령이 생겼다. 처음엔 시멘트반죽을 일일이 삽으로 퍼서 나르다가, 나중엔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수레 에 가득 실어 옮겼다. 또 시멘트 반죽을 섞을 때에도 농도를 맞추기가 어려워 고 민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어느 정도의 물이 필요한지, 어느 정도의 시멘트가 필 요한지를 경험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봉사자들은 누군가가 가르쳐주 지 않아도‘함께하는 작업’ 이라는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하지만 무엇 보다도 할머니께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드린 것에 모두 뿌듯함을 느꼈다. 이 러한 마음을 한번 느껴본 사람은 계속해서 봉사에 참여하는‘봉사의 중독성’ 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만큼 자주 봉사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따뜻한 마 음을 일상생활에서도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부터 다음 작업 이 기다려진다. ⊙ 김선애 간사_ 사업관리실 12 / 13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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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
현장❷
아이서비스㈜의
Habitat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 봉사활동 지역노인을 위한 이발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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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가정을 위한 집안청소
정성은 나눌 수록 커지는 것 정성은 나눌 수록 커지는 것 부동산종합관리 및 인테리어, 노인요양(아이케어서비스), 콘도운영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그룹 아이서비스 (대표이사 이치삼) 임직원 60명이 주 말을 맞이하여 4월 18일 대전시 서구 평촌동에서 뜻깊은 자원봉사의 시간을 가 졌다. 회사 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 이날‘해비타트(Habitat) 및 독거노 인 생활지원 봉사활동’ 은 사랑의 집짓기를 포함하여 평촌동 부녀회와 동사무소 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 등을 찾아뵙고 건강검진, 목욕서비스, 생필품 전달, 이미 용지원, 주택보수등활동을함께펼쳤다. 특히 이번 아이서비스(www.i-service.co.kr)는 아이서비스(www.i-service.co.kr)의‘사랑의 행사는‘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는 집짓기 자원봉 회 ▲ 도배작업
사는 인테리어 사의 회사의 인테리어 건축팀’ 이, 건축팀’ ‘노인 이,‘노인 목욕서비스 목욕서비스 및 건강상담 및 건강상담 간호서비스는 간호서비스는 아이케 아이케어서비스 어서비스 팀’ 이,‘독거노인 팀’ 이,‘독거노인 가구의 가구의 도배 도배 및 단열재보수 및 단열재보수 등 집수리 등 집수리 지원은 지원은 I’ I’ PARK PARK아파트 아파트고객만족팀’ 고객만족팀’ 이이주축이 주축이 되어 되어 봉사활동에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참여하여 회사에서 회사에서 제공 제 공하고 하고 있는 있는 서비스와 서비스와 연계하여 연계하여 보다 보다 실질적인 실질적인 도움이 도움이 될될 수수 있어서 있어서 더더 큰큰 보람을 보람 을 느낄 느낄 수 있었다.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치삼 대표는 대표는“꽁꽁 “꽁꽁얼어붙은 얼어붙은불경기에도 불경기에도어김없이 어김없이 봄이 찾아 오듯이 더불어 봄이 찾아 오듯이 더불어 사 사는 마음으로작은 작은정성이나마 정성이나마나눠 나눠더욱 더욱활기찬 활기찬사회를 사회를 만들고 만들고 싶다. 싶다. 이번 는 마음으로 Habitat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기회가 되면 소외계층,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아 이서비스 임직원들은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움은 함께 이 겨내며행복은더할수있도록적극앞장설것” 이라고말했다. 이라고말했다.
⊙ 김민주_⊙ 아이서비스 김민주_경영지원 경영지원팀장 팀장 04 1 0 / 1 2 05 0 3
| L국I 제 V E소 식
새 | 2희0망0 9프 C 로 a젝r 트 t e r추 진 Work
Project
2009 Jimmy Carter 전미국대통령과 함께하는메콩강집짓기! 미국 전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와 부인 로 잘린 카터는 1984년부터 해비타트 운동에 적극적으로 후원 및 참여해 왔습니다. 25년 전 카터 부부의 참여는 해비타트의 가 장 큰 국제사업으로 발전하여 글로벌 리더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대규모 집 짓기 사업으로 매년 펼쳐지고 있습니다.
The Current of Change 2009 Jimmy & Rosalynn Carter Work Project는메콩강유역5개국에서열립니다. 세계에서12번째로긴강“메 콩”(4,350km) 은태국북부와중국의남서지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다섯국가를관통하며흐르며“강의어머 니” 라는의미를가지고있습니다. 이지역은최근20년간괄목할만한경제성장을이룬지역이기도하지만여전히아 시아의최빈곤가정들이거주하고있는지역입니다. 이지역인구의1/3(8천만명정도)이아직도빈곤속에살고있으 며, 대부분의가정이하루에미화1달러미만의수입으로살아가고있습니다. Hab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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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사랑을 짓는 사람들 www.habit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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