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제 6 호 (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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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 교회의 사명을 찾아서
장 동 민 담임목사 l 백석대학교회
백석대학교회의 특별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답은 명백합니다. 신학생들을 양
성하는 신학교와 더불어 시작하였고 성장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 주일 예배드리는 곳이 바로 신학생들이 채플을 통하여 은혜 받는 장소이고, 신학교 교수 목사님들이 우리 교회에 출석 하고 있는 것도 다른 교회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입니다.
우리 교회의 이런 사정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이 무엇일까요? 단지
주일에는 채플실이 비니까, 빈 공간이 아까우니까, 이곳에 교회가 세워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떤 분은 기도로 신학교를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혹은 신학생의 대다수 가 어려우니 그들을 물질로 섬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백석예술대학교에 불 신자 학생들이 많이 있으니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틀림없 이 맞는 말이고, 이 일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여, 좀 더 근원적인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신학생들이
모델로 생각할 만한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가정에서 부모가 할 일이 자녀들을 물질적으 로 돕는 일 뿐 아니라, 그 아이들이 커서 만들어갈 가정의 형태와 정서를 가르쳐주는 일인 것처 럼 말입니다. 신학생들이 우리 교회를 보면서 자신들이 후일 만들어야 할 교회를 그릴 수 있어 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저들의 ‘구경거리’인 셈이지요.(고전4:9)
물론 신학생들이 졸업 후에 우리 교회와 꼭 같은 교회를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
지만 대도시 서울 강남(江南)의 끝자락에 있는 중간 사이즈 중산층 중심의 교회가 질 수 있는 역 사적, 선교적 짐을 감당하느라고 애썼던 교회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 회는 이제까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학 교와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왔던 교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어주는 교회 가 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여기에 더하여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쪽으로 선교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선교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대 표적인 사람들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입니다. 일요일에도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 교회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사람들,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여 미래가 없는 청소년들, 언어와 문화가 달 라서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이 우리의 선교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들이 바로 우리 신학생들, 즉 다음 세대 기독교를 짊어지고 나갈 기독교 지도자들이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할 곳 이기도 합니다. 중산층 중심의 교회를 벗어나 새로운 대상을 찾아, 새로운 복음의 옷을 입고 나 가는 일입니다. 이 흐름의 물꼬를 트는 일에 우리 교회가 사용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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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CONT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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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내외 선교사역
가나 사역소개 … 11 스타선교회 … 12 승리교회 이야기 … 14
16 ●
최근 7년간 통계 자료 … 16 비전트립 사역 역사 … 18 2013년 선교 사역보고 … 19
캄보디아 선교사 파송 선교활동 후기 ┕선교학교
제3회 선교학교 후기 … 23
24 ●
선교활동 후기 ┕복지선교
아름다운 교제 … 24
해외 몽골비전트립
27 ●
29 ●
선교활동 후기 ┕군선교 선교 예산 보고
전화 02. 598. 5255 발행일 2014.1.
31
해외 비전트립 후기 … 26
백마대부대 진중세례식 후기 … 27
2013년 세출 결산 … 29 2014년 세출 예산 … 30
● 2014년 선교위원회 사역자 안내
발행인 장동민
32●
편집 김사무엘 디자인/인쇄 이모션 티피에스 발행처 백석대학교회 선교위원회
캄보디아에서 … 21
23 ●
26 ●
팩스 02. 585. 2269
몽골 허스오양가 학교 … 4 와보라! come and see … 8 실버아카데미 사역보고 … 10
해외 선교지 소식
도표로 보는 백석선교역사
21 ●
우리 교회의 사명을 찾아서 - 담임목사 장동민 … 2
34
국내외 선교 후원 현황
● 2014년 각 부서별 사역 안내
국내 후원현황 … 32 해외 후원현황 … 33 국내선교부 … 34 해외/복지선교부 … 35 3
[국내외선교사역]
몽골 허스오양가 학교 이효영(허스오양가 교장)
Episode 1
새 학년 새 학기 시작 지난 9월 2일 몽골 허스 오양가 학교와 허스
도인이 되었다. 이들을 통하여 학생들도 교회에
이레두이 유치원이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였
출석하는 숫자가 조금씩 늘고 있는 상태이다.
다. 1학년에 22명이 그리고 유치원에 28명이 입 학하여 현재 학교와 유치원 포함해서 약 100여
한편 유치원은 기존에 계시던 선생님 한분이
명이 재학 중에 있다. 아울러 학교에 새로운 교
개인사정으로 그만두고 교사 2명이 새로이 입사
사 3명과 그리고 유치원에 2명이 부임하였다.
를 하였다. 새로이 부임한 2명의 교사는 모녀지
학교에 부임한 교사 3명 중 2명은 구원의 확신
간으로 어머니는 여러 곳에서 훌륭한 유치원 교
과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 교사가 입사를 하였
육을 지도한 유치원 장학지도 선생님이며 딸은
고, 학교와 유치원의 음악교사로 부임한 교사도
이 어머니 밑에서 유치원 교육을 받은 선생님이
학교에 입사한 이후에 기도회와 성경공부 그리
다. 두 선생님이 새로이 부임해온 이후, 유치원
고 교회에 잘 출석하는 그리스도인의 걸음을 내
은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조용
디디었다. 학교 교사들은 매일 아침 아침 기도
하면서도 활력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두 선
회로 하루를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교장이
생님이 오신 이후로 유치원은 부모님들과 지역
인도하는 성경공부에 1명을 제외한 전 교사가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은혜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학교는 현지인 교사 9명 중 1 사람을 제외한 8 명이 아침 기도회와 성경공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일반직원 5명(수위 3, 청소원 1, 회계 1) 중 1명이 그리스도인이며, 유치원은 4명의 교 직원 중 2명이 그리스도인이다. 학교의 그리스 도인 교직원 9명 중 7명이 우리학교에 입사하 여 그리스도인들이 되었고, 유치원의 그리스도 인 교직원 2명도 유치원에 입사한 후에 그리스 4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Episode 2
미안해 내가 잘못 했어 지난 11월 중순 4학년 교실에서 대부분의 학생
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수업에 앞서서 클래식 음
들이 눈물을 흘렸다. 한국어 수업을 맡은 어르헝
악을 감상하고 있는데 음악 감상 후 모든 아이들
선생님(한국어 교사이자 통역)이 수업을 정리하
이 강당을 빠져나간 후 한 학생이 혼자 남아서
면서 인간교육의 일환으로 용서와 사랑 감사에
강당의 의자를 정리하였었는데 지금은 그 반 남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한
학생들 전원이 마음을 모아서 이 일에 동참하는
학생이 일어나 전날 친구들을 못살게 군 사실에
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일은 아무도
대하여 친구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사과를 하였
지시하지 않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다.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 다른
진실은 통한다는 말이 증명되는 순간들이었다.
학생들이 함께 울었고, 연이어 다른 학생들이 일
이 모습을 보면서 예전 평양에서 이루어졌던 회
어나 친구간에 마음 아프게 한 사실과 심하게 장
개운동이 생각났다.
난을 쳐 불편하게 했던 사실에 용서를 구하면서
주님 이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
교실이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되었다. 이 울음은 다음 주에도 다시 재연되었다.
Episode 3
어찌하오리까..... 작년에 단기팀들에 의하여 알게 된 루게릭(근 육이 소실되는 병)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 이에게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기쁨을 나누어 주기 위하여 전액 장학금을 지불하여 학교에 입 학을 시켰다. 이 학생의 형도 이 병으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작년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9월에 있는 등산에 이 아이를 정상까지 함께 가기를 소
복원하여 자연방사하여 보호하고 있는 국립생
원하며 학생들에게 함께 등반하는 방법을 계획
태공원이다. 이곳에 견학을 하면서 학생들은 지
하도록 하였지만 학생들이 제안했던 계획은 실
난해 9월 등산에서 실패했던 경험을 되살려 이
패로 끝나 교감과 학부형이 번갈아 업고 올라가
번에는 휠체어를 가지고가 학생들이 앞에서 끌
정상을 밟았다. 지난 6월 한 학년을 마치면서 자
고 뒤에서 밀며 함께 탁히를 관찰하게 되었다.
연보호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학습을 위해 허스
이 학생이 이제는 상태가 심해져 소화도 잘 못
태 공원을 찾았다. 허스태 공원은 제주도 조랑말
시키고 있고,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
의 조상격인 탁히(에쿠우스)가 멸종위기 직전에
하고 있다. 이 학생은 병으로 인하여 학교에도 5
입학 할 수 없었는데 우리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참으로 행 복해 하였다. 이 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학교에 오 는 것이었다. 얼마 전부터 몸 상태가 더 악화되어 며칠 씩 학 교에 오지를 못하였는데 어쩌다 학교에 가기로 한 전날 밤 에는 학교에 오는 설레임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어머 니가 전해준다. 하지만 이제는 병이 더 악화되어 학교에 오더라도 장시간 앉아서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소화기 근육도 약해져서 소화도 잘 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학생 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을 보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모두모두 가슴아파하고 있다. 지금은 집에 누워서 주로 생 활하고 있고, 학교에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는 정도 이다. 이런 날이면 학교장 차를 이용하여 직접 학교로 데려 오고 있다. 며칠 전 몽골에 유명가수(공훈가수)가 학교에 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
서 학생들에게 노래로 격려하면서 감사생활에 대하여 경험
(厚)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을 나누어 주었다. 이 때 이 학생이 참여하여 가수와 함께 기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념사진을 가족과 함께 촬영하였다. 즉석에서 인화한 사진에
(눅6:38).”
가수가 싸인을 해서 주었고 기도도 해 주었다. 혹시 이 사진 이 마지막 가족사진이 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눈물을 삼 켜야 했다. 그동안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돈을 거두어서 이 학생 이 택시를 타고 학교에 올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을 주어왔 었다.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다시 선물을 마련하여 멋진 성탄선물을 주려고 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 서는 그가 누워서라도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종이 좀 오래되기는 하였지만 컴퓨터 한 대를 수리하여 학생들이 방문하는 날 함께 보내주려고 준비 하였다. 선물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아이에게 더 많 은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마음에 소원하였다. 다음 성탄에도 선물을 받을 수 있기를 ····주여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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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Episode 4
Episode 5
“학교가 좁아요 많이 오지 마세요”
“꿈은 이루어진다”
몽골의 현직 교사들과 장학사들이 한국의 선
내년이면 초등학교로는 최고학년인 5학년에
진교육 현장을 살펴보기 위하여 그동안 여러
진급을 한다. 이 학생들이 가슴에 꿈을 키워나
차례 현직학교 교장, 교감, 주임교사, 장학사
가고 있다. 이러한 꿈은 학교가 시작되자 마자
들이 허스 오양가 학교장과 함께 한국에 연수
실시한 주제활동이 “꿈”이었는데 그 때 처음으
를 왔었다. 이 연수단의 인솔자였던 학교장은
로 꾸었던 것이기에 3년간 공들여 온 꿈이다.
연수가 끝나고 몽골로 되돌아가서 연수 마지
그것은 최고 학년인 5학년 때 한국에 졸업여행
막 프로그램으로 연수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
을 나가는 꿈이다. 이 꿈을 실현하기에 앞서서
하도록 요구하였다. 이 연수 보고서를 작성하
그 전초전으로 2014년 6월에 4학년 학년말 수
여 보고하러 허스 오양가학교에 온 연수단원
학여행을 몽골과 중국의 국경도시인 “이렌”으
들은 학교에서 학교소개를 받으면서 많은 감
로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으로의 졸업
명을 받았다. 이들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행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일을 시작하였
학부모교육을 직접 참여 관찰하기 위하여 4시
다.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는 일이다.
간 거리도 마다하고 차를 대절하여 학부모교육 에 참여하여 큰 감동을 받아가고 있고, 자신들 의 학교에 와서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줄 것 을 요청하였다. 이번 12월에는 26일(목)에 학부모교육을 실 시하는데 울란바타르시 교육청 장학사가 다른 장학사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통보를 하였고, 한 학교에서는 교사들 150명이 단체로 참여하 겠다고 연락이 왔다. 이들 150명이 참여를 하 게 되면 우리학교와 유치원 학부모들을 포함하
4학년 학생들의 이러한 모습을 옆에서 보고
여 약 250명 정도가 수강을 하게 되는데 그렇
있는 선생님들 역시 꿈을 함께 꾸고 있다. 더군
게 되면 자리가 모자란다. 학교 강단은 100명
다나 교장선생님이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장학
이 수강하기에도 비좁은 공간이다. 이에 학교
사들을 모시고 한국 연수에 자주 나가는는 것
는 부모교육 참여관찰을 희망하는 학교에 ‘학
을 보면서 자기들에게는 그런 기회를 언제 줄
교가 비좁아서 다 오시면 앉을 자리도 없으니
것이냐고 질문해 오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신
많이 오지 마세요. 대표교사들 몇 명을 선발하
들도 한국에 연수를 나가는 꿈을 실현해 보기
여 참여해 주세요’라고 부탁을 하였다.
위한 일을 모색해 보자고 토의하고 있다. 특별 히 한국을 다녀온 몽골 현직 교육자들과 교사 들이 본교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 는 것을 보면서 그 소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7
[국내외선교사역]
와보라! come and see 윤영애 권사(학원선교팀장)
“교수님^^ 지난 주에 학교에서 세례받으면서
적인 운영안을 작성하여 축제이름을 와보라!로
금연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는데 아직 힘들어
정하였다. 비신자이거나 신앙회복이 필요한 청
요. 노력은 할테니까 그동안은 이해해 주세요!”
년들이 거부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명칭이 필
제 연구실에 찾아온 한 학생의 진심어린 고백에
요했기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른다. 그렇다! 어떠한 환경 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학원선교
2009년, 2학기 개강부터 참여학생들을 초청
사역을 해야할 명분을, 의무감을 하나님께서는
하기 시작하였다. 상담과정에서, 강의 후에 개
또 들려 주셨다.
인적으로 접촉하면서 교수들이 주최하는 축제 에 한번 와보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축제의 성
고난이 유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격을 위장하면서 설명하였다. 30명 계획이었는
경험하면서, 2009년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들로
데 52명이 접수된 상황에서 비전센터1층에 첫
구성된 구역의 장을 맡으면서 자연스레 선교의
축제를 시작하였다. 4주간을 수료한 37명의 학
비전을 현실화하기 시작하였다. 구역예배를 드
생 중에 이듬해 부활주일에 17명의 청년들이 셰
리기 위해 4명이 연구실에 모여 <하나님을 경험
례를 받고,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역사적인 순
하는 삶>을 주교재로 삶을 나누기 시작하였다.
간을 떠올리노라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석달이 경과할 무렵, 구역원들은 백석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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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청년들의 영혼에 대한 긍휼함을 느끼기 시작
이후 5기를 맞이한 와보라!학원선교팀원은 동
하였고, 대학채플과 기독교 관련 교과목을 수강
역자가 24명이 되었다. 각기 다른 전공과 배경
하면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못하는 청
을 가지고 있지만, 오직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
년들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의 꿈을 키워가기 시
의 은혜로 교수라는 귀한 직분 주심을 감사하며,
작하였다. 행치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청년들을 향한 선교
으니 항상 우리 곁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의 열정으로 오늘 이 순간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
만 의지하고 나아가리라! 여름방학 기간에 구체
을 하나님께서 심히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와보라!는 누구든지 와서 웃으면서 재미있게 배우 고 먹고 나누며 섬기는 과정이라는 포스터와 홍보 영상을 통하여, 330명 가까운 청년들이 4주간에 걸친 축제를 와서 보고 갔다. 그 중에서 올해에는 14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학원세례를 받았다. 눈물로 씨를 뿌린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 것처 럼 나름 뿌듯하기도 했지만, 아직 예수님을 영접 하지 못한 더많은 청년들을 생각하노라면 위축될 수 밖에 없었고, 또다른 도약을 하나님께 약속할 수 밖에 없다. 하여 내일이면 학원선교팀 동계영 성훈련을 떠난다. 한지체 한마음으로 영적 재충전 이 필요하기에... 와보라!학원선교사는 깨끗하게 비어있는 그릇, 고난 중에도 주님의 이름을 보존하는 그릇, 주인 으로부터 택함받는 그릇, 날마다 성령으로 내용물이 넘쳐나는 그릇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와보라!가 학원선교의 대명사가 되기 를 감히 꿈꾸어 보며 보고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할렐루야^^ 5기와보라! 학원선교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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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선교사역]
실버아카데미 사역 보고 조규범(실버아카데미 총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2010년 542만
2013년에는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실버아카데
명을 넘어서며 인구 대비 11.3%로 본격적인 고
미를 통해 봄, 가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14%를 넘으면 ‘고령
상반기에는 ‘다문화시대의 실버리더’라는 주
사회’라고 하는데 머지않아 우리나라는 고령
제로 다문화 특강과 영어-중국어 교육, 건강체
사회가 된다. 교회의 구성원을 봐도 이런 우리
조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하반기에
나라의 현실을 예견한 듯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
는 ‘손유희’를 주제로 다양한 오감활동을 진
화가 진행되었다. 이런 시대에서 실버사역은 교
행했다.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색종이 접기 등
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과제다. 다른 면에서
을 하며 손 감각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
볼 때 교회의 고령화는 실버선교의 필요성만이
을 진행했다. 봄, 가을 소풍에는 용산 가족공원
아니라 실버사역자들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
야외 놀이와 파주 임진각 안보 관광을 진행하여
회이기도 하다. 교회는 어르신들을 섬기고 선교
시대를 추억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할 뿐 아니라 이들을 사역자로 양성하고 그들의
매주 첫 시간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 어르신들에
경험과 연륜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게 복음을 전하며 죽음을 준비하는 때에 하나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라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실버아카데미 사역
이제 우리 교회는 2014년 실버사역의 새로운
은 이런 시대적 과업에 맞추어 지역 어르신들을
전환기를 맞는다. 기존의 사역에서 소외되었던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기쁨의 장
이들을 찾아가 선교 사명의 본질에 더 집중하고
이다. 2008년 3월에 백석예술대와 협력하여 이
‘모이는’ 사역 보다 ‘찾아가는’ 사역에 초
사명을 감당해 왔다. 백석실버아카데미는 성인
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사역 경험을 바
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보다 확대함을 목적으
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영혼을 구원하며
로 하며, 특히 지역사회 노인들로 하여금 연대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찾아가는
식과 공동의식을 향상시키고, 기독교적 인성을
섬김의 사역을 준비 중이다. 이 귀한 사역에 성
배양하여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고, 건강한 노년
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의 삶을 살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 동안 교회와 예술대의 많은 봉사자들이 연 2회, 각각 10주간 실버아카데미를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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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해외 선교지 소식]
양향진(가나 선교사)
주안에서 안부 인사드립니다. 사역소개라 하시기에 준비하여 올립니다.
현재 : Ahenema
Kokoben Int’l School.
초등학교 1-5학년 과정 학생 120명 공부하고 있습니다. 2012년 9월에 6명의 학생으로 시작하였으나 갈 수록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와 Vocational High School(실업고 개념의 직업 기술 고등학교) 준비 되는대로 곧 개교 예정입니다. 청소년들의 직업활동을 위해, Computer, Beauty care, Fashion, cooking, Agriculture(농업기술) 자동차 정비를 가르쳐 직업을 갖도록 하고 이를 통하여 신앙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고 지도자를 양성 하여 위는 것이 교육의 목표입니다.
Technical and Theological Seminary. -최종 목표입니다. 이는 기술을 겸한 신학교육을 통하여 자비량 사역자들을 양성하여 주변 이슬람 지역에 사역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집업활동을 위해, Computer, Beauty care, Fashion, cooking, Agriculture(농업기술) 자동차 정비를 가르쳐 직업을 갖도록 하고 이를 통하여 신앙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고 지도자를 양성하여 위함.
양성된 사역자는 한인 선교사와 한 팀을 이루어 주변 지역에 파송하는 전략입니다. 이상과 같이 대략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것은 시간 되면 브리핑을 할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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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지 소식]
스타선교회
스타 선교회는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를 마음에 품고 사역지의 신학생, 목회자, 평신도 교육과 양육을 위하여 수준급 교수진 파송을 전문으로 하는 공동체입니다.
S.T.A.R. 선교회는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를 마음에 품고 사역지의 신학생, 목회자, 평신도의 지도자 교육과 양육을 위하여 수준급 교수진 파송을 전문으로 하는 공동체입니다.
[2013년도 스타선교회 사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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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2013
2012
2011
2010
선교지
2013
2012
곤명 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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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9
2011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5
4
2
-
3
2
-
대련 외국인 신학교
19
21
16
8
케냐
단동 국제신학교
-
6
8
3
탄자니아
-
1
-
-
내몽고 국제신학교
-
2
1
1
베트남
-
1
1
-
울람바토르
-
1
-
-
태국
-
1
2
-
단양
-
2
1
0
인도네시아
2
2
4
1
중국기타지역
11
4
4
0
캐나다
12
6
1
-
북경
-
1
0
0
미국
2
-
-
-
동경
1
-
-
-
러시아
1
-
-
-
인도
2
-
-
-
계
70
66
62
25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지역별 파송 현황] 러시아(1) 일본(1) ■ 대련(19)
인도(2)
■ 곤명(15)
미국(2)
■ 중국기타(11)
아프리카(5)
■ 인도네시아(2)
캐나다(12)
■ 캐나다(12) ■ 아프리카(5)
인도네시아(2)
■ 미국(2)
중국기타(11)
■ 인도(2)
곤명(15)
■ 일본(1)
대련(19)
■ 러시아(1) 0
5
10
15
20
[수준별 파송 강사 현황]
■ 2013 (29명) ■ 2012 (36명) □ 2011 (37명)
교수
현직 목회자
석사 및 M.Div. 과정 박사과정 및 졸업생
기타
[과목별 파송 현황] 30 25 20 15
■ ■ ■ ■ ■ ■
10 5 0
구약(27) 신약(10) 조직(4) 교육(12) 실천(5) 기타(12)
구약(27) 신약(10) 조직(4) 교육(12) 실천(5) 기타(12)
13
[국내 선교지 소식]
백석대학교회가 후원하는
승리교회 이야기 박희만(승리교회 목사) 제3075부대 2대대
백석대학교 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제3075
말은 낯설게 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연대급 이
부대 2대대 승리교회를 섬기는 박희만 목사입
상의 군부대 교회는 현역 군종목사에 의해서,
니다. 저는 2007년 7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그리고 작은 독립부대들은 저와 같은 민간인 신
따라 중서부 해안을 지키는 해안대대 ‘승리교
분을 갖는 군선교사에 의해서 군 종교 활동이
회’에서 장병들을 섬긴지 6년이 되었습니다. 해
이뤄집니다. 민간 군선교사들은 대부분 자비량
안경계를 담당하는 부대는 전방 GOP부대와 유
선교를 하고 있는 목사님들입니다.
사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교라 는 말을 할 때 주로 해외 선교(사)가 머리에 떠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선교도 농어촌 선 교라는 말은 익숙할지 모르나 군선교(사)라는
군선교는 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러 측면에 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장병들 을 아무 때나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죠, 부대는 지휘계통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입 니다. 따라서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장소에서만 장병을 접촉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병사들은 힘 들고 고된 임무수행과 훈련, 꽉 짜여진 한 주간 의 일정으로 주일 예배시간에 교회를 나오기보 다는 내무반에서 잠을 자거나, TV시청이나, 운 동, PC방에서 컴퓨터를 하는 것을 더 좋아 합니 다. 그래서 우리 승리교회는 예배 후 점심 식사 준비를 입대 전 각 가정에서 어머니의 손길처럼 정성껏 식단을 차려 섬기려고 애를 씁니다. 장 병들이 “고향 어머니가 차린 식사같이 맛이 있 다”고 이야기할 때 아들을 군대 보낸 부모 같은
14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마음으로 짠해지기도 합니다. 영의 양식만큼이
후원에 이어 금년도에 백석대학교 교회로부터
나 육의 양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병사들
선교비 후원을 받기 까지 세심하게 인도하신 하
에게 주일 예배 후 점심 식사를 잘 대접하는 일
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또한 백석대학교교회에
에 관심을 두게 된 후부터 예배인원이 점점 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병사들 이 교회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영의 양식을 잘 준비하는 일 못지않게 육의 양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일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극히 제한된 재정으로 어려움도 많지만 지금까 지 사역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은 필요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계심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군 선교는 병사들이 교회당으로 오도록 하는 것만이 아니라 찾아가는 선교입니다. 평소 에 전입신병들이 군 생활을 잘 적응하도록 하 며, 문제 사병들을 위해 기도하고 선도하는 일 에 지휘관과 지휘자들을 돕습니다. 각종 훈련시 가장 힘든 시간과 장소에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격려하는 일들도 영혼구원을 위한 중요한 접촉 점이 됩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군 부대선교는 병사들이 교회당으로 찾아오도록 하는 것 못지 않게 기회를 포착하여 간식을 준비하여 찾아가 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부모님이 면회 가는 심정으로 형제들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군에 들어와 세례 받고 변화되어 제대하는 병 사들을 보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습니다. 백석 대학교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많은 청년형제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나라 가 확장되고 우리 대한민국이 무궁하고 든든히 세워져나가는 청년의 복음화 선교의 무대가 되 기를 열망해 봅니다. 이는 군에 입대한 장병들 을 포함하여 이 땅에 세운 주님의 몸 된 교회 마다 청년들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변화 되고 바로 일어설 때에야 비로소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살 것이라는 저의 확신은 변함이 없기
먹는 문제는 선교적 시각에서 뿐만 아니라 성 도의 교제와 사랑의 나눔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대교회의 특징 중 하 나는 모이기를 힘쓰고 떡을 떼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군중들이 시장할 때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배불리 먹이지 않 았습니까? 예수님이 고난을 받을 때 예수님을
에.... 부족한 종에게 맡겨진 군선교사역의 사 명과 저 자신의 삶을 항상 변함없이 하나님께 충성되이 드리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 며, 바라기는 백석대학교교회와 성도님들을 향 하여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드시고 비추사 은혜 와 평강이 넘치시는 충만한 복이 임하기를 축복 하며 펜을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에게 찾아 가 신 예수님은 숯불로 준비한 조반을 먹게 한 후 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 냐?”(요21:16)고 말씀하셨음을 생각해 봅니다. 금년 6월 중순 어느 날 학교의 은사님이신 김 진섭 목사님으로부터 저의 사역에 관심과 기도 15
[도표로 보는 백석선교역사]
백석대학교회 선교위원회 최근 7년간 통계 자료 2013.12.11.
1. 선교 일반
2. 해외 선교
3. 군 선교
4. 학원 선교
16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2007
선교사 및 국내 교회 지원
2008
해외 선교사 6명 국내 교회 5개(군부대 교회 포함) / 총 11개 사역 후원
2009
해외 선교사 8명 국내 교회 8개 기타 5개 / 총 21개 사역 후원
2010
해외 선교사 9명 국내 교회 8개 기타 5개 / 총 22개 사역 후원
2011
해외 선교사 9명 국내 교회 8개 기타 7개 / 총 24개 사역 후원
2012
해외 선교사 9명 국내 교회 8개 기타 7개 / 총 24개 사역 후원
2013
해외 선교사 8명 국내 교회 7개 기타 6개 / 총 21개 사역 후원
2007
인도네시아 비전트립, 중국 비전트립, 중국 선교회
2008
인도네시아 비전트립, 몽골 비전트립, 중국 선교회, 제 2회 선교학교
2009
몽골 비전트립, 중국선교회
2010
몽골 비전트립, 중국선교회
2011
몽골 비전트립
2012
몽골 비전트립, 중국선교회, 몽골 선교의밤
2013
몽골 비전트립, 중국선교회, 몽골 선교의밤, 제 3회 선교학교
2007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vision 2020 결연
2008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vision 2020 결연
2009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vision 2020 결연
2010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vision 2020 결연
2011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vision 2020 결연
2012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2013
진중세례식, 위문 예배
2007
신입생 OT 지원, 학원 전도
2008
신입생 OT 지원, 학원 전도
2009
신입생 OT 지원, 학원 전도
2010
학원전도, 와보라
2011
학원전도, 와보라, 사랑의 불꽃 지원
2012
학원전도, 와보라
2013
학원전도, 와보라
5. 농어촌선교
2007 2008
농촌교회 협력사역, 송죽교회
2009
농촌교회 협력사역, 송죽교회
2010
농촌교회 협력사역, 송죽교회
2011
농촌교회 협력사역, 송죽교회
2012
6. 복지 선교
7. 선교활동
8. 기 타
2013
농촌교회 협력사역, 송죽교회
2007
복지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 시설 지원
2008
복지시설 봉사활동, 시설 지원, 불우이웃 돕기, 노숙자 식사봉사(나눔공동체)
2009
복지시설 봉사활동, 시설 지원, 불우이웃 돕기, 노숙자 식사봉사(나눔공동체)
2010
복지시설 봉사활동, 시설 지원, 불우이웃 돕기, 노숙자 식사봉사(나눔공동체)
2011
복지시설 봉사활동, 시설 지원, 교도소, 불우이웃 돕기, 노숙자 식사봉사(나눔공동체)
2012
복지시설 봉사활동, 시설 지원, 교도소, 불우이웃 돕기, 노숙자 식사봉사(나눔공동체)
2013
복지시설 봉사활동, 시설 지원, 교도소, 불우이웃 돕기, 새터민 청소년 지원
2007
탈북자 선교회 이사회비,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2008
탈북자 선교회 이사회비,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실버아카데미
2009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2010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긴급재난
2011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긴급재난
2012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2013
방문 선교사 지원, 교역자 선교활동
2007
선교회보 제 1호
2008
선교회보 제 2호, 비전헌금 차용금 변제, 예비비
2009
선교회보 제 3호, 비전헌금 차용금 변제, 예비비
2010
선교회보 제 4호, 예비비
2011
예비비
2012
선교회보 제 5호, 예비비
2013
문서 선교, 예비비, 캄보디아 선교사파송
17
백석대학교회 비전트립 사역 역사
(2013. 08.30. 현재)
선교지 / 활동사항 / 인원(청년) / 일정
2007년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 탐방, 수해지역지원, 고아원방문
의료, 미용, CCD, 드라마, 교회건축봉사, 문화체험
9(2)
5박 6일
, 사역 탐방 한인교회 방문, 와 사역자 현지교회 선교이해 7
14(10)
4박 5일
2009년
9박 10일
몽골
2008년 인도네시아
몽골
뜨레스 디아스 사역, 밝은미래학교 성경캠프,
뜨레스 디아스 사역,
문화체험
밝은미래학교 성경캠프, 한국 캠프 참여,
11박 12일
15(9)
문화체험
정탐여행, 구제, 놀이, 14(2)
교회건축봉사 9(5)
2012년
9박 10일
몽골
2011년
2010년
허스 오양가 학교
몽골
몽골 밝은미래학교 여름캠프, 가정방문, 현지 체험
34(17)
12박 13일
8박 9일
페인트 칠, 문화교류, 가정방문
무지개교회 여름캠프, 신발기증, 가정방문, 현지
15(7)
8박 9일
체험 27(9)
9박 10일
2013년 중국
몽골 허스 오양가 학교 아동 캠프, 담장 수리 공사,
회 청소년부 연대 한인교 유적지 탐방 수련회, 선교
가정방문 26(11)
18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5박 6일
20(8)
6박 7일
2013년 선교 사역 보고 1월 [복지] 서울역 나눔공동체 무료급식 자원봉사 : 1.19(토) [농촌] 송죽교회 : 1.20(주일)~22(화) 사 역내용 : 가정방문전도, 교회시설보수, 하석리마을잔치(식사,공연)
2월 [복지] 서울역 나눔공동체 무료급식 자원봉사 : 2.16(토)
3월 [복지] 서울역 나눔공동체 무료급식 자원봉사 : 3.16(토) [복지] 여주 교도소 방문 : 3.20(수) [중국] 중국인예배 개설 : 매 주일 오전 10:30 진리동 401호
4월 [실버] 실버아카데미 11기 : 4.4~5.30 매주 목요일 오전 9:30-13:00 [몽골] 몽골 선교의 밤 : 4.12(금) 비전센터 1층 몽골을 위한 기도회, 이효영 선교사님과의 만남 [복지] 서울역 나눔공동체 무료급식 자원봉사 : 4.20(토) [선교일반] 제 3회 선교학교 공개강좌 4.21 ~ 5.19 주일예배 강사: 정민영(국제위클리프 부총재), 조명숙(여명학교 교감), 유해근(나눔공동체 대표)
5월 [실버] 실버아카데미 11기 소풍 : 5.9(목) 용산가족공원 [복지] 서울역 나눔공동체 무료급식 5.18(토) [복지] 교남소망의집 방문 : 5.19(주일) [선교일반] 제 3회 선교학교 심화과정 5.19~6.23 주일오후예배 [몽골] 몽골 선교의 밤 : 5.30(금)
6월 [복지] 의정부교도소 방문 : 6.4(화) [몽골] 허스오양가 차량 구입을 위한 바자회 : 6.2, 9, 16(주일) [복지] 서울역 나눔공동체 무료급식 자원봉사 : 6.16(토)오전10:00 비전센터앞 출발 [해외] 몽골비전트립 : 6.25(월)∼7.4(수) 몽골 울란바타르 허스 오양가 학교
19
7월 [해외] 몽골비전트립 : 7.1(월)∼7.6(토) 몽골 울란바타르시 날라이흐 (허스오양가 학교) [해외] 중국비전트립 : 7.14(주일)∼7.20(토) 중국 연대(옌타이) 연대한인교회
8월 [복지] 의정부교도소 방문 : 9.17(화)
9월 [실버] [복지] [해외] [몽골]
실버아카데미 12기 : 9.5 ~ 11.14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3:30 의정부교도소 방문 : 9.17(화) 노광래선교사(캄보디아) 파송예배 : 9.22(주일) 주일오후예배 몽골 선교의 밤 : 9.27(금) 오후 7:00 비전센터
10월 [실버] 실버아카데미 가을소풍 : 10.17(목)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도라산역) [복지] 여주교도소방문 : 10.30(수) [학원] 학원선교 와보라(5기) : 10.23∼11.13 매주 수요일 오후5:00
11월 [몽골] 몽골 체육교사일행 한국연수 : 11.3(주일) ~ 11.13(수) [군] 군선교팀 진중세례식 : 11.16(토) 경기도 광주시 특수전교육단 백마대교회 [해외]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대학교 총장단 일행 방문 : 11.28(목)~11.30(토)
12월 [학원] 학원선교 와보라 세례식 : 12.4(수) 목양동 대강당 [국내] 다문화사역특강 : 12.8(주일) 주일오후예배 / 길강묵 집사 [군] 우면산 공군부대 초청 위문품 전달 : 12.15(주일) 오전 3부 예배
20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캄보디아 선교사 파송]
캄보디아에서 노광래 선교사
머리7개 뱀형상조각물로 사탄이 내 영역임을 표시한 캄보디아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격려 가운데 9월 22일 파송 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리고, 9월 25일 이곳 프놈펜에 도착 후 오늘까지 달려온 사역을 나누고자 합니다.
선교사 파송
인천공항 출국
캄보디아에 가서 제일 먼저 한 사역은 프놈펜국제대학교(PPIU) 관계자들과 의 교류였습니다. 총장 일행을 만나고 어떻게 협력하여 사역할 수 있는 지 기회를 모색하였습니다. 그 결과 프놈펜국제대학교 총장일행을 인도하여 방한 (11/28~11/30)을 할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동안 총 장일행을 인도하여 백석예술대학교와 MOU (11/28) 체결하 고 외식산업학과 개설에 대한 협력 추진, 상명대학교와 MOU (11/29) 체결하고 한국학과 개설에 대한 협력 추진, 그리고 외 식산업체인 해마로푸드서비스 (주) 와 Mom’s Touch 매장의 캄보디아 진출에 대한 협의 를 진행시켰습니다.
21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가재단의 농축산협력사 역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역의 일환 으로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의 양계사역을 종 합/분석하여 차후의 진행 방향을 연구하고 있었 습니다. 그러던 중에 백석대학교회의 파송을 전 후로 하여 따게오지역의 트람크나 희망교회 교 PPIU - 백석예술대 MOU 체결
인들의 환경 개선으로 우물1개소, 화장실1개소 건설 지원하는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현재는 트람크나 희망교회에서 영어성경공부를 시작하였고, 교회학교 지도자들을 가르치고 있 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캄보디아 언어공부를 월, 수,금 1시간씩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PPIU - 상명대 MOU체결
앞으로는 2014년 1월부터 프놈펜국제대학(PPIU) 의 관광학과에서 식음료관리, 호텔/외식영어 강 의 시작할 예정입니다. 학원을 통한 복음화 사역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해마로푸드 서비스 캄보디아 진출 협의
현지 교회학교 교사들과 함께 기도하는 캄보디아 어린이들, 희망이 보입니다. 22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선교활동 후기-선교학교]
제3회
선교학교 후기 박인숙 권사 지난 봄 제 3회 선교학교를 수료하며 ‘누가 어떻게 선교 할 것인가?’심화과정을 통한 지식으로 ‘어떻게 반응할 것 인가’를 묵상한 기억이 난다. ‘자신을 살펴보라’는 지시대 로 내 자신을 살펴 본 결과 선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 반드시 해야 되는 것임을 알고 늘 마음의 부담 인 나를 발견하고 내게 은혜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선교적인 삶으로 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데, 그 뜻에 순종하려면 현재의 내 환경과 여건 속에서 내 가 할 수 있는 작은 재능이라도 헌신해야 함을 다시금 되새 기게 되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졌느냐? 내 멍에를 지고 내게로 기대 거라. 내 온유함과 친절을 보게 될 것이고 그 때문에 네 영혼은 쉼을 얻게 될 것이다.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기 때문이란다.”(마 11:28-30) 살아 있는 이 말씀을 붙잡을 것이다. 또한 선교학교에서 배 운, 잊지 않고 되새새김질 해야 할 지식을 옮겨 본다. 하나님은 우리 존재와 소유 이상을 요구하지 않으시지만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요구하 신다. 가장 어려운 일을 기꺼이 하려고 할 때 그것 때문에 우리가 더 나은 존재로 발전 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 이다. 우리 삶을 그리스도께 드려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 커다란 기쁨의 성취감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발견해가는 것이어야 한다. 믿음이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해 주고 싶어 하시는 것을 그 분이 하시리라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위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고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23
[선교활동 후기-복지선교]
아름다운 교제 양희석(복지선교부장)
2013년도 사역보고를 드리기 전에 먼저 복지 선교부를 간단히 소개드리면 2007년 새해로 거 슬러 올라갑니다. 지역사회의 구제를 통한 선교 를 위하여 기도하던 중에 그해 4월 교남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장애우들과 함께 화단을 가꾸는 친교행사로 첫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방배동에 거주하시면서 거동 이 불편하셨던 정태남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습 니다. 부원들끼리 약간의 돈을 모아 당번을 정 하여 반찬을 만들고 과일을 준비하여 할머니 댁
동안 분단된 문화의 저쪽에서 살아왔던 탈북민
을 매주 방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
들이 이 땅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는 것은 쉬운
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지만 발톱과 손톱을 깎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분들은 우리와 같은 핏
아 드리고 안마를 해드리면서 점점 가까운 말벗
줄이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이방인보다 못한
이 되었습니다. 이듬해 할머니께서는 소천하셨
취급을 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범죄의 유혹에
지만, 부원들은 늘어났고 교회성도들의 참여와
쉽게 노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제3국으로 탈출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하거나 재입북하기까지 하기도 합니다.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대한민국 교회의 수가 7
2013년을 되돌아 보면, 복지선교의 대상은 독
만이라고 합니다. 탈북민이 2만5천명이라 하니
거노인과 양로원, 노숙인, 고아원과 결손가정,
우리나라 교회에서 탈북민 한 분씩만 맡아도 충
교도소, 탈북민과 북한지역까지 확대되었습니
분히 해결될 되는 문제입니다. 복지선교부는 올
다. 이 중에서 새로 시작하게 된 탈북민과 북한
해의 새로운 사업을 위하여 기도하던 중에 탈북
지역 선교사업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청소년교육기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나날이 늘어나는 탈북민은 2013년에 이르러
우리가 찾아간 기관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초
2만5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십여년
대형교회가 설립하여 지원을 해 왔던 교육기관 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더 큰 건물을 짓는 데 집중하면서 교육기관의 재정이 날로 궁핍해 져 학생 수마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탈북청소년 한명이라도 맡아보자는 소박한 취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지로 지금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면 함께 점심
(잠11:25).” 24
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을 먹으면서 교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북한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속되었습니다. 다만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복지선교사업에도 조용하게 첫발을 내리게 되었
진행했던 서울역 노숙자 급식행사가 금년 5월을
습니다. 통일을 앞두고 있는 이 시대에 북한지
마지막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지만 교회차원
역의 선교사업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
에서의 지원과 성도들의 봉사가 지금도 계속되
급한 과제입니다. 마침 복지선교부에서 일하고
고 있습니다.
계시는 목사님 한분이 은밀한 가운데 중국의 동 북 3성을 거점으로 17년째 선교활동해오고 있
올해도 많은 분들이 복지선교활동에 물심양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을 통해 북한
면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남녀선교회
으로 파송되는 중국국적의 선교사님 편으로 우
와 청년부를 비롯하여 교회전체의 성도와 교역
리가 준비한 약간의 학용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
자가 복지선교에 동참했던 한해였습니다. 주님
니다. 부끄러울 정도로 미약한 일이었지만 우리
께서 기뻐하시고 칭찬하실 아름다운 교제에 함
의 기도와 정성에 북한지역청소년들의 얼어붙은
께 해주신 교남소망의집, 반석학교, 참빛교회,
마음이 녹아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귀한 계기
나눔공동체.. 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 강도사
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새해 더
탈북청소년과 북한지역사업 외에도 우리가 예
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
전부터 진행해 왔던 복지선교는 2013년에도 계
도합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厚)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잠14:31).” “너는 센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9:3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小子) 중 하나에게 냉수(冷水)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賞)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10:42).” 25
[선교활동 후기-해외비전트립]
몽골 허스오양가 캠프 후기 김지현(아동부)
저는 백석대학교회 아동부 3학년 김지현입니다.
교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른 나라에 가서
려주고 과자도 주어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선교를 한다니 설레었습니다. 학교에서 다문화
매일매일 같이 밥도 먹고 비밀 얘기도 몸짓으로
수업시간에 몽골의 전통 집인 게르와 간단한 인
나누었습니다. 비록 말은 안 통하지만 마음으로
사말 정도를 배웠습니다. 선교여행을 준비하면
말이 통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는 몽골 노래도 외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사 람들이 몽골은 못 사는 나라라고 해서 아프리카
가장 감동적인 것은 몽골 학교 아이들이 먼저
처럼 못 사는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나
다가와서 같이 놀자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먼
라랑 다를 게 별로 없었습니다..
저 다가가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마웠습니다. 학교에서 몽골친구들과 있
가장 기억나는 건 가정방문 때였습니다. 그 아
을 때는 친구인 송이, 재원이보다도 더 친하게
이는 루게릭병에 걸린 아이였는데 활발해서 아
지냈습니다. 마지막 날 그 친구들과 헤어질 때
픈 아이인지도 몰랐습니다. 방문한 우리들을 위
는 너무 아쉬워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한국
해 미리 편지도 써두었고 그 아이의 어머니는
에 다시 돌아와서도 자꾸 이효영 교장선생님과
손수 만드신 지갑과 강아지 인형도 준비해 두셔
어르헝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서 깜짝 놀랐습니다. 준비해간 선물을 전해 주 고 빨리 병이 낫길 함께 기도해줬습니다.
가끔 함께 갔던 친구들과도 “내년에도 꼭 몽골 가자!”라는 말도 합니다. 몽골 아이들을 또 다
그리고 학교캠프에서 어용 바야르라는 친구가
시 만나고 싶고 그 친구들도 나를 기억하고 있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그 아
으면 좋겠습니다.
이가 혼자 있기에 이모한테 같이 놀자는 말이 몽골어로 무엇인지 물어보고 같이 놀자고 했더 니 몽골 아이들이 하는 얼음땡 같은 놀이도 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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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활동 후기-군선교 사역]
백마대부대 진중세례식 구민주(청년부 N.C.S 문화사역팀)
언제나 긴장감이 앞서는 게 외부사역이지만
역자들의 악기 찬양, 몸 찬양 등이 진행되었고,
그 중 군부대 사역은 늘 마음의 부담이 유독 컸
뒤이어 그날의 가장 중요한 순서인 진중세례식
다. 무대에 서서 음악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기
이 시작되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200명 내외의
쁨을 한껏 표현해내야 하는 춤 사역에 있어 관객
귀한 청년들이 주의 자녀가 되기를 고백하고 다
의 반응이란 우리를 더욱 가슴 뛰게도, 때론 온
짐하는 순간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몸에 진땀이 나게도 하는 사역의 중요한 한 부분
엄숙했던 의식의 시작과 끝을 지켜보며 비록 내
이 되어주는데, 대개 한껏 각 잡힌 군인들에게서
가 이들을 이후 언제 다시 만날지는 모르지만 주
박수와 환호를 받기란 우리에겐 생각보다 힘든
안에 한 가족이 된 것만 같았고, 또 지금 주님께
일이었다. 이런 부수적인 걱정들이 우리의 마음
속하길 작정하는 이 어린 영혼들이 부디 이 순간
한 켠에 계속 불편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터라 우
을 잊지 않고 앞으로 평생을 주님과 함께 하며
리는 출발 직전까지 부디 무대 위에서 다른 어떤
그가 주시는 달콤한 기쁨을 맘껏 느끼며 살 수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있기를 소망했다. 이처럼 힘든 군시기에 친히 이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다. 우리가 무대
들을 찾아와 만나주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
위에서 우리의 중심 되시는 하나님을 잊는 순간,
에 감사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많은 깨달음이 있
그 앞에 앉아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이들 또한
던 세례식이 끝나고, 난 우릴 향해 보내는 군인
찬양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아주
들의 반응만을 걱정했던 인간적인 마음을 반성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쌀쌀한 바람을 뚫고
하며 오직 하나님만 드러내리라 굳은 다짐을 하
도착한 그곳엔 이미 수백의 장성한 군인들이 빼
며 무대에 올랐고, 눈 앞의 이들을 남자, 군인이
곡히 강당에 앉아 국방색 물결을 넘실거리며 우
아닌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또 자녀 삼기를 원하
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내 나에겐 아주 색다르
시는 영혼들로 바라보며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고 새로웠던 군 예배가 시작되었다. 간단한 찬양
태어난 사람’이라고 춤과 함께 고백했다. 그러자
과 군목사님의 유쾌한 설교말씀에 이어 다른 사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에게 크고 우렁찬 그 27
들의 환호와 박수를 선물로 주셨고 우린 뿌듯함과 감사함으로 무대를 내 려올 수 있었다. 그 동안 문화사역팀으로서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다양 한 곡으로 찬양을 해왔지만, 이번 군부대 사역은 군대라는 장소만큼이 나 내겐 색달랐고 감회가 남달랐다. 언제나 그랬듯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에게 늘 찬양할 수 있는 무대를 허락하셨고, 또 서툰 나의 동작과, 연 약한 나의 마음을 도리어 은혜로 가득 채워주셨다. 어리석은 긴장감으 로 시작했던 이번 군부대 사역 역시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해주셨다. 내 가 하는 사역의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던 때에, 다시금 기억하고 움직이 게 하셨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의 귀한 영혼들의 세례식을 보며, 이제 부터 주의 자녀로 살겠다 고백했던 나의 세례식, 그 때의 그 마음을 지금 나는 얼마나 지키며 살고 있는지 돌아볼 기회 역시 주셨다. 이처럼 하나 님은 하나님을 전하기 위한 우리의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응답하시 고 되려 전하려는 우리에게 더 큰 깨달음을 주시는 것 같다. 그날의 그 사 역 경험은 내가 가진 달란트로 열심히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겠다 소 망하는 마음의 불씨를 내 안에 다시 켜주었고, 부디 또 다시 이런 사역의 기회가 찾아와 이번엔 조금 더 잘 준비된 마음으로 임할 수 있기를 기다 리고 기대하는 마음을 주었다. 하나님을 전하려는 이에게 오히려 더 큰 은혜와 깨달음의 선물을 안기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 앞으로 나도 그 선물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더욱 하나님을 전하기를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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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예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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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예산 보고]
-2014년부터 경상비에 포함
(전도위원회에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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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6
[2014년 선교위원회 사역자 안내]
선교위원장: 임석빈 장로 선교담당: 장재혁 목사 국내선교부장: 백요한 목사 국내선교부 회계: 김숙자 집사
군선교팀 김정자 김진섭 박계화 장시영 정인찬 조규범 진승자 엄주현 이명희1 이상한 이철자
농촌선교팀 김길순 김명자 김수준 김숙자 김정희 김재호 김진영 나금례 노원철 박건채 박계화 박순희 박하연 서동례 서재숙 신정자 양병란 양승숙 엄주현 오승규 유혜원 이강희 이경민 이정아 장시영 주득열 조칠성 한진수
학원선교팀 권효상 김경옥 김민정 문현미 배상진 안종철 우남종 윤경화 이정화 임경선 장지선 전인수 정황순 최정희 최현이 황선정 홍재국
실버선교팀 한진수 조규범 김숙자 백요한 공철희 이다현 정수영
해외선교팀장: 박주현 집사 해외선교팀회계: 장지선 집사
몽골선교팀 김동석 김명자 김수준 김신영 김윤순 김재호 김정로 김정신 김종표 김혜주 남영자 박대식 박순희 박인숙 박주현 백기자 백요한 변준교 서재숙 서우석 윤명인 윤미란 윤숙희 이상한 이정기 임행복 장시영 장요한 장유진 진승자 최재은 최정애 하정철
중국선교팀 장요한
비전트립팀 비전트립 시 모집
복지선교부장: 양희석 집사 복지선교부회계: 안은자 권사
강상구 곽지원 김경복 김동희 김숙자 김인숙1 김재희 김종수 김종용 박영인 박주현 박혜옥 배규한 백기자 서옥자 선우귀옥 심은희 안은자2 윤명인 윤미란 윤춘호 신영일 이강희 이경진 이명희1 이쌍수 이유경 이정기 이정애 조규범 주득열 전현욱 최정애 최현미 황규인 황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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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 후원 현황]
국내
노숙 나눔 공동체 김혜연 서울역 노숙자
군 국사봉교회 이찬규 포천 비룡부대 창공교회 권오상 용인 11항공단 우면산 강성희 공군8610부대 승리교회 박희만 경기도 화성 51사단 충만교회 안종철 총회군선교 상무백석 유동표 국군체육부대
북한 여명학교 조명숙 탈북자대안학교
장애 소리선교회 이형영 노인복지/장애복지 교남시냇가 황규인 조기노화장애복지
싱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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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다자매회 김혜란 싱글맘
[국내외 선교 후원 현황]
해외
몽골
필리핀
이효영 허스 오양가 이경준 복음주의협의회
홍운 흰돌세계선교센터
중국
캄보디아
박민구 서북선교회
노광래 캄보디아 프놈펜
러시아
베트남 김광연 하바롭스크 교회
권혁주 교회개척훈련학교
아시아
가나 실로암 양향진 해외성경보급
스타선교회 송병현 신학교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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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각 부서별 사역 안내]
2013년 사역
국 내 교 회 후 원 나눔공동체 외 11곳 후원
나눔공동체 외 11곳 후원 신규 장기본부 삭제 JJL선교회
국 내 선 교 부 국 내 선 교 부
군 선 교 팀 특전단 진중세례식 노인정 및 독거노인 방문 사역
특전단 진중세례식 우면산 공군부대 위문 예술대 군부대 전도팀 지원 예술대 정천호 목사
농 촌 선 교 팀 동계 농촌 교회 사역 (송죽교회)
동계 농촌 교회 사역(송죽교회)
학 원 선 교 팀 와보라 백석 학원 선교 사역 외 신학교 협력 와보라 예술대 학생 선교 사역
백석 학원 선교 사역 외 신학교 협력 와보라 예술대 학생 선교 사역 와보라 헌금
실 버 선 교 팀 봄-가을 소풍 사역 노인정 및 독거노인 방문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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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아카데미 사역 실버아카데미 중단
2013년 사역
선
교
사
후
원
필리핀 홍운 외 7명 후원
필리핀 홍운 외 7명 후원 스타선교회 증액
해 외 선 교 부
몽 골 선 교 팀 허스오양가 학교 후원 몽골 선교의 밤(기도회)
몽골 선교의 밤(기도회)
중 국 선 교 팀 원신교회 예배 사역
원신교회 예배 사역
비 전 트 립 팀 몽골 비전트립 중국 비전트립 캄보디아 비전트립
복지선교
하계 몽골 비전트립 하계 중국 비전트립
복 지 선 교 팀 교도소 방문(의정부, 여주) 새터민 청소년 지원 사역 기타 복지 기관 방문 사역
교도소 방문(의정부, 여주) 서울역 나눔 공동체 사역 기타 복지 기관 방문 사역 삭제 나눔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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