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은 조화야 조화로운 건, 세상에 많아
김효원 강지인 김도우 김현아 배장민 신예슬 유예진 육재경 이가영 이명재 이유진 정영지 차주희 한유진
이꽃은 조화야: 조화로운 건, 세상에 많아
초판 1쇄. 2020. 6. 17. 펴낸이 김효원. khw9235@daum.net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학부
참여작가. 강지인, 김도우, 김현아, 배장민, 신예슬, 유예진, 이가영, 이명재, 이유진, 정영지, 차주희.
편집 및 디자인. 김효원. 인쇄 및 제본. 모던디자인.
조형원리×해시태그 프로젝트. 2020. 5 ~ 2020. 6. 디지털그래픽 1_김나무 교수님.
© 김효원 &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학부 이 책에 수록된 글과 도판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와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학부에 있습니다. 도판과 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저작권자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사진간의 조화는 곧 세상의 조화. 세상이 조화로운 건 모두들 알 거예요 조금만 천천히, 조금만 둘러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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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조화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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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은 조화야
5
이책은 꽃이야
6
이꽃은 조화야
7
세상은 조화야
8
이꽃은 조화야
9
조화로운 세상
10
이꽃은 조화야
11
조화로운 사진
12
이꽃은 조화야
13
사진은 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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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은 조화야
15
조화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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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은 조화야
17
세상을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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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조화로워
퇴근 후, 터덜터덜 걷고 있는데 편의점에 붙은 아이스크림 행사 포스터가 눈에 들어온다. '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네.' 비싼 탓에 평소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던 것을 세 개나 골랐다. 우연한 행운 덕에 값은 두 개만 치르고 봉지를 흔들며 아이스크림을 물고 집에 가는 길. 밤바람이 머리칼을 스쳐 땀을 식힌다. 남은 두 개는 냉동실에 넣어 두어야지. 내일이 오늘보다 괜찮은 이유를 만들어 두었으니 분명 괜찮을 것이다. 힘들 때는 냉동실에서 대기 중인 시원한 위로를 떠올리자. 윤정은 - '세상의 모든 위로' 중에서.
조화로운 책. 조화로운 세상. 이꽃은-조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