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동 poster 0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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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케이프 안산 2013년 6월 22일 (토요일) 오후 13:30 - 20:30 장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 일대 (안산역, 다문화 광장, 다문화길 외)

Danscape Ansan

Dance, breaks into Wongokdong

June 22, 2013 . Saturday . pm 13:00 - 20:30 어서오세요

This event is made up of site-specific contemporary dance pieces done by choreographers attending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Department of Dance Choreography, on the topic of Wongokdong, Ansan. 10 dance performances of the 8 choreographers are held in places of the streets of Wongokdong, 1:30 pm ~ 8: 30 pm. Young choreographers who came as foreign visitors to this city of foreigners will find ways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feelings on the landscape of this area through the art of body movement.

Art Direct : Ise KIM Choreographer : Tanakorn Sunvaraphiphu, Yicheng Yang, Rheeyong Park, EunYul Ryu, Jeonmoon Ryu, Guyeon Yoon, HongSeok Jang, Yunkyung Hur, Dancer : Tanakorn Sunvaraphiphu, Yicheng Yang, Rheeyong Park Eunyul Ryu, Jeonmoon Ryu, Guyeon Yoon, HongSeok Jang, Yunkyung Hur, Darin Kim, Hongjoo Kim, Sunghee Kim, Asri Mery Film Director : Hansol, Sangyonn Park, Hyunjin Lee, Youjin Jeong, Sansan Ryuance, breaks into Wongokdog

Wongok-dong Danwon-ku Ansan-si Kyungki-do South Korea, Metro line n 4, Ansan (Way out n 1) - Around the Multicultural Square, Subway Station Ansan, Multiciltral Street etc)g

Organized and Supervised by :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Department of Dance Chreography/ Stage composition Workshop Supported by : Ansan Migrant Center, Ansan Migrant Community Service Centerongokdong

원 곡 동 댄 스 난 입

댄스스케이프 안산 "원곡동 댄스난입" 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에 재학중인 안무가들이 안산의 원곡동을 4개월 동안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받은 느낌과 생각을 춤으로 표현한 현대무용공연입니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젊은 안무자들이 준비한 8개의 작품이 6월 22일 오후 1시 30분 부터 8시 30분까지 안산역과 원곡동 다문화 거리 곳곳에서 펼쳐 집니다 원곡동은 1914년 원상리와 모곡리를 통합하면서 원곡리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동부의 신도시 조성으로 아파트 단지와 서부의 주택 단지가 자리잡은 지역입니다 특히, "국경없는 마을" 로 불리우는 서부 지역은 우리나라 최대의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1990년대 후반부터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이 집단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56개국의 5만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되는데 이는 유엔 가입국의 약 4분의 1정도 되는 숫자입니다 이러한 지역 특수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원곡동의 문화적, 인적 다양성은 이 지역에 대한 어떠한 변화와 성격, 방식에 대한 일방적인고 독단적인 해석과 평가가 불가능하게 합니다 또 일부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도 원곡동은 현재 여전히 급속한 변화가 진행중인 곳이며, 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우리가 가지고 근대적이고 정형화된 잣대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지리적으로는 서울 변두리 도시의 작은 동네에 불과 하지만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서는 다문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원곡동"의 위상과 의미는 더이상 작거나 사소하다고 할수 없을것입니다. 350m 짧은 물리적 거리 안에 노출되어있는 다문화의 명암 속에서 안무가들은 회피할수 없는 과제이자 동시에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관용 (톨레랑스: 寬容 Tolerance) 에 대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또한 지역공동체 안에서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춤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삶" 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기획 / 예술감독 : 김희재 안무자 : 다나컨 산바라피푸 , 양의청 , 박리영 , 류은율, 류정문, 장홍석, 윤가연, 허윤경. 출연자 : 다나컨 산바라피푸 , 양의청, 박리영, 류은율, 류정문, 장홍석, 윤가연, 허윤경. 김다린, 김홍주, 김성희, 아스리, 영상스텝 : 한솔, 박상윤, 이현진, 정유진, 류 산산

찾아오시는길 : 서울 -> 사당역에서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

주최 / 주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 무대공방 협찬 : 안산 이주민센터 AMC / 안산 외국인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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