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ho Korean Daily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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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HANHO KOREAN DAILY 라이드시-종로구 우호교류협정 체결

“한호 민간교류 확대 모멘텀 역할 기대” 제롬 락살 라이드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6일 서명 “차분히 지속가능한 관계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

NSW의 라이드시와 서울의 종로구가 우호교류협정(Friendship Agreement) 에 서명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은 6일(수) 노스 라이드 시 카운슬 오피스빌딩에서 이 협정에 서 명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돈 독히 하고 지역사회 이익을 위해 상호 번 영과 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기로 합 의했다. 이 우호교류가 잘 진행되면 3년 후 자매도시(Sister City) 관계로 격상될 수 있다. 6일 서명식에는 라이드시에서 우호교 류협정을 추진해 온 한국계인 피터 김 시 의원과 사키스 예델리안, 버나드 퍼셀, 페니 페더슨, 에드위나 클리프톤 시의원 이 참석해 양국 우호 관계 확대를 축하했 다. 한국에서는 김 구청장과 최경애, 노 진경 구의원, 방문단에 동행한 기업인들 인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서울관 광재단 이사장), 민경완 재외동포저널 대표, 김홍숙 종로상공회 여성회 회장,

TODAY HANHO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제롬 락살 라이드시장이 6일 시드니에서 우호교류협정서에 서명했다

종로구의 김상희 대외협력팀장, 서진규 생활경제팀장, 주정하 씨가 배석했다. 라이드시는 약 100여명의 동포와 호주 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축하했다. 락살 시장은 서울의 행정 경제 문화 등 의 중심인 종로구와 우호협력 체결을 축 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650여년 전 통의 종로구와 호주 IT산업의 거점이 있 는 라이드시와 우호협력을 환영한다. 양 국간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 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피터 김 시의원의 경과 보고, 내빈 소 개, 두 시장의 인사말, 한국시도지사 호 주사무소 조수창 소장의 인사 후 두 시장

투데이 한호일보

• 이슈: 비영어권 출신 60% 전공분야 취업 ▶ 2면 • 특집: 호주인 주요 관심사는? ▶ 4면 • 한호 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 6면 • 한국의 날 특집 & 화보 ▶ 8면 • 민주평통 19기 집행부 구성 ▶ 9면 • 디아스포라 여정(연재) ▶ B2(문학) • 입양아 편견 부수기: 이훈군(월터 시니어) ▶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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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호교류협정서에 서명했다. 이어 양 시장은 서명한 협정서를 들고 두 시의 시 의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축하 다과연이 이어졌다. 종로구 방문단은 5일 홍상우 총영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고 7일 맥쿼리파크 소재 현대차 호주법인 등을 방문했다. 7일 저녁 이스트우드 모코호텔에서 이 스트우드 한인상우회(회장 박종훈) 초청 종로구 방문단 간담회가 열린다. 〈한호일보 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6 면 참조〉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제 08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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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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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회 종교적 차별 만연” 71% 동의

비영어권 출신 이민자 60% 전공 분야 일자리 못 찾아

ABC 전국설문조사

비영어권 출신자들의 60%만이 전공 분야 일자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일본계 특히 심각” 출신국 자격 미인정, 영어소통 능력 문제 이민자 최다 고용 산업 보건/노인요양, 전문 기술직 “이민자 늘면 생산성 증대 → 전체 임금 증가”

비영어권 출신 이민자들 중 70만명 이 상이 비전공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런 ‘미스매칭(mis-matching)’ 문제가 해결될 경우, 호주 경제에 연간 최대 6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줄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서호주 뱅크웨스트 커틴 경제연구 소에 따르면 비영어권 출신 이민자들의 60%만이 보유한 기능(qualifications) 에 부합하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국, 일본, 한국 출 신의 이민자들이 전공과 무관한 분야의 취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영어 소통 능

력의 한계와 출신국의 자격을 호주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 때문이다. 이번 보고서는 연방 정부가 대도시에 유입되는 이민자수를 제한하기 위한 조 치를 취하고 있고 사업자들은 숙련 기술 자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 에서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어권 출신 이민자 들의 33%가 대학 교육을 받았고 비영어 권 출신 이민자들은 36%가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다. 비영어권 출신 이민자들은 호주 이민 후 추가로 대학 과정(TAFE 포함) 공부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비

영어권 출신자들의 3분의 1이 호주에서 일하기 위해 추가로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권 출신 이민자들은 대부분 전공 분야에서 직장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비 영어권 출신은 60%만이 과거 경력에 맞 는 직장에서 일했다. 보고서는 만약 이민자들이 대부분 전 공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호주 경제에 매년 60억 달러의 도움이 될 것이 라고 예측했다. 또한 보고서는 이민자 비율을 높이면 호주 출생자의 임금이 전반적으로 상승 한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이민자 배경의 근로자의 비율이 1% 증가하면 호주인 임 금은 2.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틴 경제연구소의 알란 던컨 대표는 “이민자 유입이 임금 하락을 가져올 것 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숙련 기술자의 유 입은 생산성 증가로 이어져 임금이 오르 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일을 하는 이민자들의 비율 이 호주 출생자보다 최대 17%까지 높다 는 것을 확인했다. 가장 많은 숫자의 이 민자들을 고용하는 산업은 보건 및 노인 요양(aged care) 분야였고 전문직, 과학 분야, 기술직, 요식업이 뒤를 이었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종교지도자 신뢰도 30% 불과 60% “종교신념 드러내지 말아야”

호주인의 상당수가 호주 사회 안 에서 종교인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 ABC방송이 전국 5만4,000 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오스 트레일리아 토크’(Australia Talks) 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가 호 주에서 종교적 차별이 ‘가끔’ (occasionally) 또는 ‘자주’(often) 일어나 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가톨릭 신자들 중에서는 74%, 개 신교인(protestant) 72%, 그 외 종 교인 74%, 무교인 68%가 호주 사회 에 종교적 차별이 만연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0%는 개인 의 종교적 견해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감추는 것(kept quite)을 선호 했다. 반면, 가톨릭 신자 47%, 개신 교인 61%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대대적으로 표출해야 한다는 의견 을 지지했다. 무교인의 73%는 ‘타인 의 종교적 발언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016 인구조사에 따르면 호주 인구의 최다인 23%가 가톨릭이었고 13%가 성 공회(Anglican), 16%는 다른 기독교인 (other Christian, 장로교, 침례교 등)이 었다. 이슬람은 2.6%, 불교는 2.4%, 힌 두교는 1.9%, 유대교는 0.4% 순이었다. 개인의 정체성 규정에 있어서는 종교 적 견해보다 정치적 신념이 훨씬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체성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을 10점 만점 척도로 평가 했을 때, 정치적 신념이 6.4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국적(nationality)과 성 별, 언어, 직업, 성적 지향성, 민족성 (ethnicity) 등에 이어 종교적 신념(4.7 점)이 가장 낮았다.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 역시 30%로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특히 종교 지도자들을 불신한다는 답변 중 35%는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개신교인들의 종교 지도자 신뢰도가 58%로 가장 높았다. 가톨릭 신자는 47%, 다른 종교인들은 49%의 신뢰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은 47% 인 반면 25-29세 젊은층은 23%만이 종 교 지도자를 신뢰했다. 가장 신뢰도가 높은 직업군은 의사와 간호사(97%), 과학자(93%)인 것으로 조 사됐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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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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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호주인 및 지구촌 최대 관심사” 호주인 41% 1순위 지목, 경제(22%) 2위 총선 후 환경 17% ↑, 경제 12% ↓ 리더십 종교 생활비 실업 10% 미만

로이 모간 설문조사 결과, 호주인의 41%가 환경 문제를 호주인이 당면한 주 요 관심사로 지목했다. 5월 총선이 끝난 시점인 6월 이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은 17% 상승했다. 46%는 환경을 지구촌의 당면 최대 과 제로 지목해 경제(16%)보다 3배 높았다. 환경이 호주와 지구촌의 주요 관심사 1

위로 지목된 것은 퀸즐랜드 대홍수가 발 생한 2011년 2월 이후, 170여명의 목숨 을 빼앗은 2009년 빅토리아 검은 토요일 대화재(산불) 이후 처음이다. 환경 이슈에 대한 관심 급증은 최근 몇 달 동안 국내외에서 일어난 일련의 환경 운동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 덴 10대 기후운동가 그레타 썬버그 (Greta Thunberg)의 유엔 총회 연설,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지난 9월 글로벌 기후 스트라이크, 호주 포함 여러 국제 도시에서 벌어진 소멸 저항 시위(Extinction Rebellion protests), 멜번에서 열린 국제 광산포럼 반대 시위 등이 이어 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응답자의 22%(12% 하락)는 경제적 문 제를 주요 관심사로 지목했다. 이는 글로 벌 금융위기(GFC) 전인 2006년 4월 이 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특히 총선 이후

배기가스 문제로 공격을 받는 호주의 화력발전소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로이 모간 설문조사는 2019년 10월 14

호주인 당면 최대 과제

세 이상 1,054명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환경 문제에서 지구촌 온난화/기후 변 화(25%), 호주의 장기 가뭄 영향(6%), 수 자원/머레이-다링강 유역 물 부족 문제 (5%)가 주요 이슈였다. 지구촌 온난화와 기후변화는 가장 두 드러진 환경 이슈이지만 호주에서는 머 레 이 -다 링 강 유 역 (Murray-Darling Basin)의 수자원 관리, 가뭄과 수자원 보 호가 호주의 당면 최대 문제로 꼽힌다. 10% 이상이 이 이슈를 거론했다. 경제적 관심사는 경제 성장 부진(7%), 실업(4%), 빈곤 및 빈부격차(3%), 생활 비/물가앙등/급여상승 부진(2%) 등이 었다. 12%는 사회적 이슈로 사회적 무관심 (Social apathy)/가족 붕괴/도덕적 해이 /교육적 이슈, 탐욕, 범죄/치안, 사회 복 지/복지 의존도 등을 포함했다.

퀸즐랜드 정부의 승인을 받는 아다니 석탄광 개발 계획

이 밖의 관심사는 정부, 정치, 리더십 이슈(9%), 종교, 이민, 인권(7%), 생활비, 실업, 세계화/무역전쟁(6%), 빈곤 및 빈

부 격차(5%), 인구 과다(Over-population, 5%), 에너지 위기, 풍력 에너지, 전 기 공급, 화석 연료(4% 미만) 순이었다.

2020년 퀸즐랜드 주선거 환경 이슈 시험장 예상 노동당 정부, 아다니 석탄광 승인 여파 우려

2020년 호주에서는 퀸즐랜드주에서만 선거가 있다. 퀸즐랜드는 주정부의 승인 을 받은 인도계 그룹 아다니의 카마이클 석탄광(Adani-Carmichael coal mine) 개발이 선거에서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 이 있다. 지난 5월 총선에서는 기후변화 보다 광산 개발로 인한 고용 창출에 방점을 찍은 자유-국민 연립의 총선 전략으로 부동표 중 상당 수가 자유-국민으로 기 울어 퀸즐랜드 지방에서 자유국민당의 압승이 연 립의 재집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런 현상이 퀸즐 랜드 주선거에서 반복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퀸즐 랜드 선거에서 아나타시 아 팔라쉐이(Annastacia Palaszczuk) 당수의 노동당이 승리해 집권했 고 현재 2기 연속 집권 중 이다. 퀸즐랜드 의회는 전국 주의회 중 유일하게 상원이 없는 하원 단원 의회(unicameral Parliament)다.

지구촌 당면 주요 관심사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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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한호일보 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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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라이드시 우호교류 체결.. 문 여는 역할

“향후 민간 교류 활성화의 밑거름 희망” 주민 관심과 호응, 사업자 참여도 중요

라이드시와 종로구가 11월 6일 우호교 류협정(Friendship Agreement)을 체 결했다. 호주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약 4500-5천명 추산) 라이드와 대한민 국 수도 서울(650여년 역사)의 중심인 종 로구의 협력관계 체결은 호주와 한국 민 간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당한 모멘 텀이 될 수 있다.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과 김영종 구청 장 모두 그런 점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 타냈다. 그런 취지에서 이 교류관계를 오 랜 기간 갈망해 온 이스트우드 한인상우 회(회장 박종훈)는 7일 종로구 방문단을 초청해 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시드니를 방문한 김영종 종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교류, 협력도 제대로 지속가능한 자세 중요” ▲ 시드니 한인 최다 거주지 중 하나인 뉴사우스웨일즈(NSW)의 라이드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기 위해 호주를 방문 했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증진/확대되기를 희망하는가?

▲ 라이드시-종로구 우호결연 체결 이 후 민간 분야, 특히 동포 사업자들이 양 국 교류 확대와 투자 가능성 타진 등을 검토하기위한 교차 방문/간담회 등을 구 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시도에 대해 종로구의 지원도 필 요할 것 같은데..

김영종 종로구청장

“우선 우리 구를 초청해 주신 라이드 시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 히 중간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준 피터 김 시의원과 한인사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다들 아시다 시피 이번 방문은 종로구와 라이드시가 공식적으로 교류를 시작한다는 것을 널 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차후 이런 공공기관간 교류를 바탕으로 점차 민간 교류로 확대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상 호 협력과 증진 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11월 6일 우호교류 협정 체결식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양 도시의 역할은 사업을 직접 추진하 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교류가 이 루어질 수 있도록 그 장을 열어 주는 역 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평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러 나 지속 가능하도록 제대로’ 업무를 추진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자세는 관 계를 맺을 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서두르다 보 면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시작 가

능한 것부터 천천히 교류를 추진해 가면 서 지속가능한 관계를 이어 가고자 한다.”

라이드, 종로의 7번째 우호결연 도시 “3년 후 자매도시 발전 기대” ▲ 현재 종로구의 해외 우호결연 또는 자매도시 관계는? “종로구는 현재 중국 북경 동성구, 몽 골 울란바트루 수흐바트르구, 멕시코 산 미겔데아엔데시, 체코 프라하 1구와 자 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정안구, 캄보디아 포이펫시와 우호결연 을 맺고 있다. 이번에 호주 라이드시와 우호결연을 맺으면 총 7개 국외 도시와 자매 및 우호결연을 맺게 되는 것이다. 우호관계에서 교류가 쌓여 서로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지면 자매도시로 발전 할 수 있다.”

“공무원·교육 연수, 문화 체육, 경제 교류 등 검토 가능”

▲ 지자체간 우호관계가 초기 관계 설 정에 그치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 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실질적 교류 활 성화를 위해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있다 면 소개해달라. “사실 요즘 많은 도시들이 우호나 자 매결연 체결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 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문화나 생활습관이 다른 나라의 도시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 니다. 지속가능한 관계를 맺기 위해 주민 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그와 관련하여 많은 아이디어 를 라이드시와 나누고 각 구성원들의 참 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 기위해 노력하겠다. 구 차원의 공무원 교류 프로그램, 청소 년 캠프, 연수 기회 제공, 우수정책 공유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민간에서는 청소년 교류, 주민간의 생활 체육 교류,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 지역경 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인들 등 경제인들 과의 교류를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 협력.. 토론, 논의 후 추진 필요할 것”

“이곳에 오기 전 호주 한인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 력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종로구의 방문도 그러한 연장선상에 있 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종로구를 방문한다고 한다면 같은 분야 모임인 종로구 상공회와의 만 남을 통하여 투자가능성을 알아보고 사 업의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종로구 도 열심히 도와드릴 것이다. 하지만 사전 에 많은 토론과 논의가 필요한 것이 사실 이다. 투자 유치나 경제 협력은 모든 도 시들이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그 성 과가 바로 나타나지않는 것 또한 현실이 다. 목표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공유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종로구도 지원 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한호관계 증진을 위해 한가지 제안 을 해본다. 종로구는 수도 서울 중심지 라는 장점이 있고 주한호주대사관(교보 빌딩 내)도 위치해 있다. 1월 26일 오스 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맞 아 호주대사관과 종로구가 서울에서 호 주 관련 문화/교류 행사를 공동으로 주 최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도록 권유한다. 종로구가 참여하면 호주 홍보에도 좋을 것 같다. “호주 대사관과 종로구가 호주 관련 문화/교류 행사를 함께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인적교류를 통한 소통이 충분히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후에 우리가 관련 행사를 참관하는 기회를 가 지면서 좀 더 이해를 넓히는 가운데 분위 기가 충분히 성숙되면 호주뿐만 아니라 한국관련 행사도 같이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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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지자체 우호결연 관계 자매도시 16개, 우호도시 19개 1991년 서울시-NSW주로 시작 2019년 종로구-라이드시 체결

한국의 시도 및 지자체와 호주의 주, 시(카운슬, 샤이어 등)의 지방 정부간 협 력 관계는 2019년 11월 현재 자매도시 (sister city) 16개, 우호도시(friendship agreement) 18개가 체결되어 있다고 총 영사관의 조수창 영사(한국 시도지사협 의회 호주 사무소장)이 7일 확인했다. 6 일 종로구-라이드시 우호교류 체결로 우 호도시는 19개가 됐다. 한호일보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웹사이트(www.gaok.or.kr) 자료실 통

11월 6일 라이드시-종로구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계를 토대로 한 한국-호주 지자체 협력 관계는 다음과 같다. (누락 가능)

이 통계에 따르면 양국에서 각각 21개 지자체가 자매도시 또는 우호교류 관계

를 맺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한국

호주

관계

연도

서울시

NSW주

자매교류

1991년

서울 중구

NSW 파라마타시

자매교류

1998년

서울 은평구

NSW 켄터베리시

자매교류

1998년

서울 양천구

NSW 뱅크스타운시

자매교류

2002년

서울 강서구

NSW 펜리스시

자매교류

1994년

서울 금천구

NSW 버우드시

자매교류

2003년

서울 동작구

NSW 싱글턴시

우호교류

2016년

서울 서초구

서호주 퍼스시

우호교류

2008년

서울 강동구

NSW 윌로비시

우호교류

2011년

부산시

빅토리아주

자매교류

1994년

부산 해운대구

NSW 맨리시

자매교류

1994년

부산 수영구

NSW 컴벌랜드시

우호교류

2015년

대구 수성구

NSW 블랙타운시

자매교류

1994년

대전시

퀸즐랜드 브리즈번시

자매교류

2002년

경기도

퀸즐랜드주

자매교류

1997년

경기 수원시

퀸즐랜드주 타운즈빌시

자매교류

1997년

경기 파주시

퀸즐랜드주 투움바시

자매교류

2002년

경기 가평군

NSW 스트라스필드시

자매교류

2011년

강원 삼척시

퀸즐랜드 마리바시

자매교류

2004년

충청남도

남호주

자매교류

1999년

경상남도

퀸즐랜드주

우호교류

2008년

19기 민주평통 호주협 14일 출범 정세현 수석부의장 방호 147명 위촉장 전달 해외협의회중 5번째 규모, 신규 62% 연임 38%

9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된 제 19기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호 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14일(목) 힐튼호텔에서 출범식 을 갖는다. 이날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시 드니를 방문해 147명의 호주협의회 소 속 자문위원들에게 의장(대통령)의 위촉 장을 전달한다. 정 수석 부의장은 아시아와 대양주 소 속 국가 협의회 출범식을 순방 중인데 이 숙진 부의장(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이 사무처 일행을 안내하고 있다.

형주백 19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18기에 이어 연임을 한 형주백 호주협 의회장 등 새 임원진은 5일 스트라스필 드 소재 민주평통 아태지역 사무소에서 동포기자 간담회를 갖고 “19기 활동 목 표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구현이다. 활동 방향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만들기,

19기 호주협의회 새 집행부(왼쪽부터 장익재, 박병태, 김종국, 형주백, 김구홍, 정태경, 이미진, 변종윤씨. 호칭 생략)

여성과 청년 역할 제고, 평화통일 공공외 교 역량 강화다. 이에 부합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호주협 사 업 계획을 설명했다. 147명의 호주협의회는 36개 해외 협 의회 중 5번째 큰 규모다. 147명 중 신규 위촉이 91명(62%), 연임 56명(38%)이

다. 여성이 18기 30명에서 19기 59명 (40%)으로, 청년 자문위원도 36명에서 67명(46%)으로 급증했다. 호주협 자문 위원은 관할 공관 추천 108명(73%), 국 민/재외동포 참여공모 39명(27%)이다. 주별 분포는 NSW 78명, 퀸즐랜드 19 명, 빅토리아 14명, ACT 12명, 서호주 8

명, 남호주 5명, 타즈마니아 1명, 기타 (피지, PNG, 바누아투) 8명 순이다. 19기 호주협의회 집행부는 형주백 회 장, 멜번지회장 최종곤, 간사 원세호, 부 회장 현광훈(수석), 고남희, 김구홍, 김 종국, 장익재, 재무 변종윤, 감사 박병태 씨 등으로 구성됐다

기자 간담회에서 호주협의회 초청 강 연에서 강사를 한국 통일부 등 판에 박힌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북한을 자주 방 문해 본 경험이 있는 해외 동포들 중에서 선정하는 등 변화를 주문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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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연립 네거티브 캠페인, 농촌 및 광산촌 효과”

“임대료 공제, 소득 과소 신고 부기지수” 의심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에어비앤비 (Airbnb)와 스테이즈(Stayz), 홈어웨이 (Homeaway), 플립키(Flipkey), 부킹닷 컴(booking.com) 등이 포함됐다. 공유숙박업체로부터 전달된 장부에는 숙박요금 소득 수신자명과 집 주소, 소득 금액, 은행 입금 내역 등이 상세히 기록 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O는 이 자 료를 토대로 개인이 제출한 소득신고서 기재사항과 대조해 일치 여부를 확인하 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ATO는 주택 공유사업 세무조사

에 앞서 주택 및 아파트 소유주들에게 관 련 소득 및 지출, 세금 신고 명세 등의 재 검토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호주 에어비앤비 를 통한 숙박 사업자는 약 19만 명으로 집계되며 이중 NSW주에서만 110명의 사업자가 각각 30곳 이상의 숙소를 관리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계정에 무려 420개의 숙소가 등록된 사업자도 발견 됐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FWC “근무 시간 핸드폰 사용.. 해고 정당” ‘트레이너 해고 절차는 불공정’ 7천불 보상 명령

트레이너는 처음 근무 소홀을 부인했 으나 CCTV 영상을 본 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고용주는 트레이너에게 사직서를 낼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하자 그를 해고했다. ‘부당 해고(unfair dismissal)’ 신고를 접수한 FWC는 “감독 관리를 해야 할 트 레이너가 핸드폰 사용으로 업무에 집중 하지 않은 것은 정당한 해고 사유”라고 밝히면서 “동시에 업주가 공정한 해고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FWC에 따르면 고용주가 해당 직원에 게 사직서를 요구할 때, 트레이너는 자신 의 행동을 해명할 충분한 기회를 갖지 못 했으며 자신을 변호해 줄 수 있는 제 3자 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 또 FWC는 고용주가 직원 해고 시 사전 공지(2회 경고 등)를 통한 충분한 시간을 주지않고 즉시 해임한 것도 절차 상 정당 하지 않은 이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5.18 연방 총선에서 승리가 예 상된 노동당의 충격 패배는 빌 쇼튼 당 시 야당대표의 낮은 인기가 가장 큰 패 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7일 발표된 노동당의 총선 보고서는 무려 1천억 달러 이상의 노동당 지출 공 약의 복잡성과 규모, 조세 개혁이 연립 여당의 공격 소재가 됐지만 직접적인 총선 패배 요인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립은 대도시 변두리 지역의 저소 득층 부부(젊은 가정)와 농촌, 특히 실 업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쇼튼 야 당대표를 겨냥, 불안감을 조성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집중해 효과를 거 두었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경제학자 크레 이그 에머슨(Craig Emerson) 전 통상 장관과 제이 웨더릴(Jay Weatherill) 전 남호주 주총리는 60개 항목의 문제점을

빌 쇼튼 전 연방 야당대표

지적했고 26개항을 건의했다. 보고서는 “노동당은 자유당 집권 세 력의 변화를 유도할만한 전략이 취약 했다. 반면 프랭킹 크레딧 등 위험성 높 은 정책 아젠다를 내세웠고 인기가 없 는 지도자(unpopular leader)가 복합 작용해 총선 패배를 가져왔다”고 분석 했다. 총선 전 여야 대표의 3차례 TV 논쟁 에서 쇼튼이 승리했지만 그의 낮은 인 기 때문에 득표에 별 효과가 없었다. 저소득 근로자층은 테크놀로지의 급 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호주 학부모들의 사립학교 만족도가 공립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BC 공영방송 전국설문조사 ‘오스트 리아 토크’(Australia Talks)의 학교 만 족도 조사에서 공립학교가 74%로 가장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주정부 야간 경전철 운행 증편 발표

2014년 2월부터 발효 중인 시드니 도 심 심야 영업제한 법(Lockout Law)이 완화될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NSW 주 정 부 는 야 간 운 행 경 전 철 (tram) 운행 증편 계획을 발표했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부 장관은 “야 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조 건을 붙여 경전철 야간 운행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야 영업 제한 완화는 최근 야당과 업계의 강력한 요구를 주정부가 긍정 적으로 수용하면서 좀 더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연말 경 킹스크로스(Kings Cross)를 제외한 시티 일대 롯아웃 법 을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조디 맥케이 NSW 야당 대표도 이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그는 “많은 사업체 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심야 영 업을 재개하는 것이 시드니 시민들의 요청이며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 법”이라고 주장했다.

야당은 정부가 경전철 운행 시간을 늘리는 것과 함께 야간 도심 치안을 보 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NSW 고온과 강풍.. 야외 불 사용 전면 금지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낮게 평가된 반면, 사립학교 만족도는 88%로 공립학교보다 높았다. 사립학교 중에서도 가톨릭 외 종교학 교가 9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독립학 교 88%, 가톨릭 학교 81% 순이었다. 특히 ‘대체로 만족’(somewhat satisfied) 또는 ‘매우 만족’(very satisfied)이 라 응답한 학부모 중 자녀의 학교 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힌 학부모는 공립 학교 36%로 가톨릭 학교(37%)와 독립 학교(63%), 기타 종교학교(64%)보다 현 저히 낮았다.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불만 요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녀의 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공립과 사 립학교 모두 79%로 조사돼 교사가 주원 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만족도 조사는 2019년 7월 20일 부터 29일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3,860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동당에 신뢰를 더욱 상실했다. 이같은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노동당 에 대한 반감은 노동당의 모호한 정책 입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퀸즐랜드 지 방과 NSW 헌터밸리 광산촌에서 아다 니 광산 반대 캠페인은 큰 역풍을 초래 했다. 또 독실한 크리스천들인 이민자 1세대(devout, first-generation migrant Christian)를 중심으로 일부 신 앙인들이 노동당을 외면한 것도 지지 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시드니 심야 영업제한 연말 전 폐지 예상

사립학교 만족도 88%... 공립보다 높아 공립학교 74%... 가톨릭 외 종교학교 95%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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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분석 보고서 “공약 복잡, 전략 취약” 지적

ATO 업체 자료 입수.. 집중 감사 돌입

시드니의 한 체육관(gym)에 근무하는 트레이너가 수업 중 핸드폰을 사용한 사 실이 드러나 해고된 가운데 공정근로청 (Fair Work Commission; 이하 FWC) 이 해고 사유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FWC는 “해고 절차는 정당하 지 않았다”면서 체육관이 트레이너에게 $7000를 보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서리 힐, 본다이 정션, 카랑비 등 3 곳 에 체육관을 소유하고 있는 고용주는 자 신의 핸드폰과 연결된 CCTV 영상을 통 해 직원들을 감독하던 과정에서 해당 트 레이너가 크라브 마가(Krav Maga) 무 술 수업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고용주는 다른 CCTV 영상에서도 이 트레이너가 감독 책임이 있는 시간에 안 내 데스크에 앉아 긴 시간동안 휴대 전화 를 사용하는 등 근무 태만이 일상화된 것 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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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빌 쇼튼.. 노동당 총선 최대 패배 요인”

공유 숙박비 소득 미신고 무려 90억불 추산

단기 숙박 임대소득에 대한 불납결손 액이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 져 이에 대한 국세청(ATO)의 특별 세무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일 ATO에 따르면 주택 및 아파트 소 유주들의 숙박 공유 사업 소득 미신고 금 액이 무려 9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 산됐다. 일부 소유주는 연간 무려 7만 달 러가 넘는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불납 결손의 주요 요인은 과도 한 임대료 공제 및 임대 사업에 따른 소 득 과소신고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ATO 대변인은 “주택 공유경제 부문 에서의 세금 미신고 및 세금 납부 불이행 자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올 해에는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감사를 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ATO가 공개한 90억 달러 규모의 불납 결손액은 숙박 공유 플랫폼 업체들로부 터 입수한 재무 기록을 토대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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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산불 위험 심각”

고온과 강풍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7일(목) 시드니를 포함한 NSW 7개 지역에 야외 불사용 전면 금 지령(total fire ban)이 발표됐다. 7일(목) 낮 최고 기온이 31도로 예상 되는 가운데 NSW 소방대는 강한 북서

풍과 서풍으로 산불 확산이라는 최악 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광역 시드니를 포함한 불사용 금지 7 개 지 역 은 다 음 과 같 다 : 헌 터 (The Hunter), 뉴잉글랜드(New England), 노스 코스트(the North Coast), 북부 해변지역(the Far North Coast), 노던 슬로프지역(the Northern Slopes), 북 서부(the North Wester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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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셰퍼드 NSW 산불소방대(RFS) 검사관은 “본격적인 산불 시즌이 시작 됐다.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에 걸쳐 건조하고 고온 지속에 간혹 강풍까지 겹쳐 산불 발생 위험이 더 심각해질 것 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올 여름은 예 년보다 높은 산불 발생률로 소방관들 에게 힘든 계절이 될 것”이라고 우려 했다. 현재 시드니 지역과 리치몬드 및 테 리힐즈(Terrey Hills)는 시속 50km, 카툼바는 시속 80k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대에 따르면 서부 시드니는 펜리 스를 포함, 다음 주 올들어 처음으로 40 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뉴 잉글 랜드와 북부 해안지역도 8일(금)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 셰퍼드 검사관은 “오늘 당장 화재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대피 준비 등 만약 의 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하라” 고 당부했다. 산불 연기로 인해 대기 오염이 악화 되기 때문에 어린이와 노인, 심장 및 폐 질환 환자들은 과도한 야외 활동을 자 제해야 한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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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기뉴스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WEEKLY NEWS 감세, 기준금리 인하 불구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생물보안 검역 강화 후 2번째 사례 4kg 미신고 적발.. 치사율 100% ‘돼지열병’ 호주 발병 우려

호주에 돼지고기 문케이크를 반입하 려다 적발된 베트남 남성이 강제추방됐 다 . 올 초 생 물 보 안 법 (Biosecurity Law)이 강화된 이후 일어난 2번째 음 식물 반입 관련 입국 거부 사례다. 4일 호주 농업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주거.생활비 부담 너무 커.. 지출 원해도 쓸 돈 없어”

제과점 및 정육점의 판매량은 지난 해 7% 감소했으며 카페 및 식당 경기, 주류 판매도 하강 국면에 들어선 것으 로 보인다. 다만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 영향 으로 관련된 부분에서 일부 소비 심리 가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났다. 가정용품 판매는 지난 분기 0.9% 상승 했으며 2분기 연속으로 성장했다. 빅토리아 주에서 의류 및 신발류의 판매액은 지난 해 5.6% 증가했다. 10월 구인 광고는 전월 대비 1% 감소 했으며 1년 전보다 11.4% 낮아졌는데 이는 2017년 1월 이후 가장 부진한 수

더 자세한 기사 원문은 www.hanhodaily.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반입하려던 베트남 60대 남성 ‘강제 추방’

경제전문가들 “임금 인상 부진 시급한 개선 필요”

호주의 소비 성장률이 1990-91년 경 기 침체 후 최악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연방 정부의 감세와 세금 인하 정책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9월 전체 소 매 판매액이 예상을 밑도는 0.2% 성장 에 그쳤고 신규 일자리 창출도 정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중앙 은행뿐 아니라 민간 경 제 전문가들도 최근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로 30억 달러 정도의 추가 가계 가 처분 소득이 발생하고 감세로 72억 달 러가 절약되면서 가계의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9월 소매 매출은 0.1% 감소했 으며 이 수치는 지난 12개월 동안 0.2% 감소했는데 이는 1990년대 초반 불경 기 이후 가장 부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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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5.2%의 실업 률을 낮출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칼럼 피커링은 “부진한 임금 증가율이 소비 부분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 적했다. 그는 현재 소비가 유지되고 있는 것 은 인구 증가에 기인한 바 크다며 활기 넘치는 가계 소비 시장을 만들기 위해 서는 임금 인상이 정상 궤도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60대 베트남 남성이 짐 속에 든 4kg가량의 돼지고 기 식품을 미신고한 채 입국하려다 적 발돼 관광비자 취소 및 즉시 추방 조치 를 당했다.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 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의 국내 유입을 막 기 위해 강력한 보호조치가 발동됐다. 돼지열병은 돼지와 동물에게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치사율 100%의 무서운 질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전 세계 사육 돼지 중 4분의 1 이 폐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리짓 맥켄지 농업부 장관은 “호주 국제공항 입국 검역대에서 압수한 돼지 고기 식품 중 50%가 아프리카산 돼지 열병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며 “그렇기 에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의도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들에게 관용은 없다” 고 단호히 밝혔다. 지난 4월 생물보안법 및 유해물 반입 규정 위반 시 관광비자 기한을 단축하 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이민법이 개정 됐다. 한번 강제 추방되면 추후 3년간 호주 입국이 금지된다. 지난 달에는 4.5kg이 넘는 돼지 생고 기를 반입하려던 40대 중반의 베트남 여성의 입국이 거부됐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 아프리카돼 지열병 첫 발병 보고 이후 무려 500만 여 마리의 돼지가 도살 처분됐다. 호주 정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 염된 국가들로부터 돼지고기 제품 수입 을 전면 금지했다. 9월 기준 지난 8개월간 호주 국제공 항에서 압수된 돼지고기는 총 27톤에 이른다. 홍수정 기자

호주 정부사이트 사칭 ‘스팸 문자’ 주의

손민영 기자

‘마이고브’ 은행 및 카드정보 업데이트 요구.. 조심해야 세금 신고 기간 종료 후 온라인 사기 급증

2019 멜번컵에서 우승을 한 바우 앤드 디클레어

호주산 경주마 2009년 이후 첫 멜번컵 우승 ‘바우 앤드 디클레어’ 1등.. 호주 경마계 흥분

5일(화) 2019 멜번컵에서 호주산 경 주마 바우 앤드 디클레어(Vow And Declare, 맹세하고 선언한다는 의미) 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호주 경마계가 흥분하고 있다. 호주산이며 호주에서 조련을 받은 경주마가 멜번컵에서 우승 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2-4등은 3번 마스터 오브 리얼리티 (Master of Reality), 12번 프린스 오브 아란(Prince of Arran), 20번 일 파라

디소(Il Paradiso) 순이었다. 가장 배당 확률이 높았던 일본산 경주마 2번 메르 디 글레이스(Mer Di Glace)는 6위를 차 지했다. 바우 앤드 디클레어는 지난 2017년 잉글리스 클래식 1년생말 경매( Inglis Classic Yearling Sale) 시장에 나왔지 만 유찰돼 외국 소유주들에게 팔리지 않았다. 당시 6만 달러가 비딩 가격이 었지만 아무도 비딩을 하지 않았다. 그 후 호주인 여러 명이 공동 소유했고 호주 건설업자 겸 아마추어 사육사인 폴 랜스키(Paul Lanskey)가 키웠다. 이 말은 조련사 대니 오브라이언

(Danny O'Brien) 손을 거쳐 명마로 거 듭나면서 2019년 대망의 멜번컵을 거 머쥐었다. 멜번컵 우승마로서 바우 앤 드 디클레어는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 았다. 우승 조키 크레이그 윌리암스(Craig Williams)도 16번째 멜번컵 도전에서 1등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컸다. 우승 마의 기수 크레이그 윌리암스(Craig Williams)는 “오늘 경마는 특권이었다. 훌륭한 명마와 탁월한 조련사 대니 오 브라이언의 합작품이다. 너무 기쁘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직순 기자

4일 국세청(ATO)은 세금 신고와 관 련해 정부 웹사이트인 마이고브 (myGov)에서 개인정보를 업데이트하 라는 문자를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라 고 경고했다. 해당 문자메시지에는 URL 주소가 포함돼있고 링크를 누르 면 가짜 마이고브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ATO에 따르면 링크 클릭 시 마이고 브와 유사한 사이트에 접속되고 계정에 로그인 후 은행 계좌 및 신용카드 정보 를 업데이트하도록 안내된다. 이에 ATO는 “호주 정부나 국세청은 링크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하라 는 이메일이나 SMS를 절대 전송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018-19년도 세금 및 소득신고

기간이 10월 31일로 공식 마감된 후 이 와 같은 사기성 문자메시지와 전화, 이 메일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ATO는 모든 세금 관련 업무는 마이 고브 웹사이트(my.gov.au)에 직접 접 속해 처리하고 만약을 대비해 계정에 로 그인할 때마다 본인 휴대폰으로 별도의 인증 코드를 전송해주는 보안 기능을 설 정해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세금 관련 사기 전화 및 문자, 이메일

을 수 신 할 경 우 1800 008 540 또 는 ATO 스팸 신고 사이트(https://www. ato.gov.au/reportascam/)에서 신고 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신고된 스팸 유 형 및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 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ato.gov.au/General/On line-services/Identity-security/Scamalerts/ 홍수정 기자

호주 애쉬 바티 ‘WTA 파이널’ 우승 세계 랭킹 1위 굳히고, 최다 640만불 상금 받아 2019년 프랑스 오픈 우승 등 호성적 마감

호주 테니스 신동 애쉬 바티(Ash Barty, 23)가 WTA(세계여자테니스연 맹) 파이널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 (Elina Svitolina, 우크라이나)를 2-0(64, 6-3)으로 격파하고 세계 1위 랭킹과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부상으로 미화 442만 달러(640만 호주달러)라는 거액의 우승 상금을 받았는데 이 금액은 단일 대회 우승으로 최고액이다. 이로써 바티는 3일(일) 밤 중국 선전에 서 열린 2019년을 마감하는 쇼피스 토나

먼트(season-ending showpiece tournament)에서 1976년 호주의 여자 테니 스 레전드인 이본느 굴라공 콜리 (Evonne Goolagong Cawley)가 2회 우 승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한 호주 여자 선수가 됐다. 바티는 WTA 파이널즈 우승으로 여 자 선수 세계 랭킹이 시작된 1973년 이 후 1위에 오른 호주 첫 여자 선수가 됐

다. 올해 프랑스 오픈, 마이애미, 버밍햄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호성적으로 미화 1천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받았다. 세계 강호들이 총출동한 WTA 파이 널 대회에서 바티는 준결승에서 플리스 코바(체코)를 2:1로 승리를 거두었고 스 비톨리나는 벤키크(스위스)를 제압했 다. 바티는 스비톨리나에서 2017년 이 후 내리 5번 졌는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첫 승리를 거두어 더욱 의미가 컸다. 우승 트로프를 든 바티는 감격한 어조 로 “2019년은 나에게 또 엘리나에게 가 장 놀라운 한 해였다. 그녀는 가장 어려 운 상대 중 한 명이다. 엘리나와 팀에게 도 축하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여러 대 회에서 경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직순 기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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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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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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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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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편지

라이드시-종로구 우호교류협정 체결

호주에서 침 뱉기

‘민간 교류’로 뒷받침해야 진짜다

고직순 편집인 (editor@hanhodaily.com)

11월 6일(수) 라이드시와 종로구가 우 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호주에서 대표 적인 한인 밀집지역인 라이드시의 제롬 락살 시장과 1천만 수도 서울의 중심인 종 로구의 김영종 구청장이 시드니에서 프렌 드쉽 합의(Friendship Agreement)에 서 명했다.

발행인 신이정 Publisher • Rebecca Shin

사장 .편집인 고직순 COO . Editor • Jason J. Koh 편집자문 .김석원 송기태 승원홍 최성호

취재 부장 전소현 Chief Reporter · Sohyun Jun

기자 양다영 Reporter · Dayoung Yang

기자 홍수정 Reporter · Sujung Hong

기자 손민영 Reporter · Gideon Sohn

광고 영업 이사 채진건 Marketing Director · Danial Chae

디자인실장 윤경환 Managing Designer · Kyoung H Yoon

디자이너 한아름 Designer · Ahreum Han

라이드시의 시의원들, 종로구 구의원 들과 방문단, 행사에 초청을 받은 한인 동 포들, 라이드시 주민 등 약 100명이 이를 지켜봤다. 축하 분위기에서.. 모두 기쁜 마음으로 잘 되기를 바랄 것이다. 호주의 지자체 결연을 한 한국 지자체 는 자매도시 16개, 우호도시 19개라고 한다. 28년 전인 1991년 서울시-NSW의 자매도시 결연을 시작으로 35개로 늘어 났다. 필자는 1991년 조순 서울 시장이 시드 니를 방문해 닉 그라이너 NSW 주총리(자 유당)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호주동아 일보 기자 시절 취재했다. 이제 곧 30년 전의 일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종로구-라이드시의 우호결연은 서울시 의 구로서는 호주 지자체와 9번째가 된 다. 그동안 중구-파라마타, 은평구-켄터 베리, 강서구-펜리스, 양천구-뱅크스타 운, 금천구-버우드, 서초구-퍼스, 강동구 -윌로비, 동작구-싱글턴시가 자매교류 또 는 우호교류를 맺었다. 지자체 통폐합으 로 켄터베리-뱅크스타운이 하나의 시가 됐다. 과거 서울의 구와 광역 시드니 안에 있는 시(카운슬)와 우호결연이 많았지만 퍼스(서호주), NSW의 지방 도시인 싱글 턴 등 시드니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오늘자 한호일보 인터뷰에서 “우호결연도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제대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 다. 특히 경제 협력은 양측 모두 좋은 결 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토론과 논

의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 을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공공기관은 물 론 민간교류도 지속가능한 협력관계가 필 요하다. 일회성으로 반짝하고 거의 유명 무실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한호 양국의 지자체 교류 30여 건 체결 중 과연 몇 개가 존속 의미가 있는 지 모른다. 협력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 지자체 사이의 협력 체결 후 민간분야에 서 후속(follow-up)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공무원 연수, 교환학생, 학교 들의 화상 교육, 문화 단체 방문 등 약간 의 교류가 이어지지만 그 다음은 별로 없 다. 민간 분야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은 경제인들/사업자들의 비즈니스 기회 및 투자 창출 노력이다. 한 예로 최근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11월 초 폐막한 2019 럭비월드컵 (RWC)에서 개최국인 일본이 8강에 진출 해 세계를 놀래켰다. 약체 일본의 비약적 인 변신에는 지난 20년 동안 크고작은 럭 비스쿨(사설 학원들)이 개설돼 체계적인 교육을 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이중 상 당수 호주인 럭비선수 및 코치들도 참여 했다. 럭비 강국 호주의 스포츠 일본 수출 사례인 셈이다. 한호 관계의 앞날도 이런 사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매의 눈’을 가진 경제인들이 한호 민간 교류에 참여한다면 미지의 영역 개척은 무궁무진할 수 있다. 라이드시-종로구의 우호교류가 3년 후 자매도시 관계로 격상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주 한 교포신문에 난 짧은 기사를 보고 과연 했었다. 횡간을 읽고 짐작 하건대 한국인 관련 건이 라고 봤다. 시드니 시내의 한 식당 앞에 ‘침 뱉지 마시오’라는 한글 경고판이 영문 ‘No Spitting’과 함께 부착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여러 비자로 한국에서 들어와 일 시 체류 중인 젊은이들이 잘 모이는 장소일 것 같다. 나는 지난달 23일까지 3주간 경기도 안산의 가장 번화가인 중앙동 유흥가(또는 ‘먹자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오피스텔형 아파트에서 묵었었다. 조카가 하는 치과에서 집사람과 내가 치료를 받아야 해 거 기를 정했었다. 숙소에서 중앙역 바로 앞인 치과로 가는 5-10분 거리가 번화한 이 먹자골목이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거기를 왔다갔다하면서 보냈다. 식사도 주로 거기 에서 해결하면서 마치 취재 나온 기자처럼 근처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여러 가지를 말 할 수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는 여기 저기 식당 앞에 모여 담배를 피우면서 젊은이들이 침을 뱉는 건 예외가 아니라 다반사라 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이다. 나는 일본에서 태어나 초등학 교 5학년까지 거기서 살았다. 그때를 잘 기억하지 만, 길거리 침 뱉기는 야만인이나 하는 아주 수치스 런 버릇으로 배웠고, 실제 대부분 일본인들의 매너 가 모범적이었다. 침 뱉기만이 아니다. 지능, 외모, 교육과 문화 배경 등 많은 면에서 우리와 비슷한 그 사회로부터 우리가 배울 게 많다. 일본에서 살았고 일본을 좋게 말한다고 해서 나 는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Japan lover)’은 아니다. 그 나라가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그래서 그 나라를 이겨야 한다면 그 나라를 알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 이다. 손자병법 대로 ‘지기지피 백전불패 (知彼知己 百戰不殆)’가 아닌가.

작년 9월 일본 도쿄를 짧게 여행했었다. 내가 제 일 관심을 가졌던 곳은 비교적 혼잡한 그 도시의 유 흥가인 신주쿠(新宿)다. 우리가 택시를 타고 찾아 갔던 날 밤 비가 쏟아져 구경을 제대로 못했다. 거 기를 여러 번 가 본 사람의 논평을 듣고 싶다. 한국을 떠나오기 전 1970년대에는 직장 동료들 과 함께 무교동 낙지집을 일과 후 자주 갔었다. 식당 은 있으나 화장실이 없어 만취한 고객들이 모두 울 타리에 소변을 보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때가 언제 인가? 지금 인천국제공항은 다른 시설도 그렇지만 화장실이 깨끗하기로 아마도 세계 일등이다. 물질 적으로 다른 일등이 많다. 그런 한국에 젊은이들의 침 뱉기는 전혀 걸맞지 않는다. 해외에서 잘 알려진 한류, 두각을 나타내는 성악 가, 예술가, 스포츠맨, 골퍼, 다른 재능들이 많다. 다 좋다. 그러나 이런 작은 후진적인 행태가 국가 이미 지에 먹칠을 한다. 동포사회를 위해 활동한다는 많 은 단체들이여!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다. 우리 주 변에서 일어나는 잘 안 보이는 일에 대하여도 눈을 뜨기를 바란다.

김삼오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전 호주국립한국학 연구소 수석연구원, skim19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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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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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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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호 칼럼 지적재산권법 칼럼

THANK YOU but No Thank you 일찍부터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깨 달은 기업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상표 들뿐만 아니라 언젠가 사용할지도 모르 는 상표 또는 경쟁사가 미리 선점하면 본 인들 사업에 장애가 될 것 같은 상표들까 지 보험 차원에서 등록해서 보유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이는 상표뿐만 아니라 특허 및 디자인 의 영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특히 기 술 개발의 속도가 빠르거나 개발의 방향 이 어디로 진행될지 모르는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뿐만 아니라 주변 기술, 융합, 복합 기술들을 망라하여 경쟁적으로 지 식재산권 확보에 열을 올립니다.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들은 사내 특허 팀을 통해 경쟁사의 지식재산권 출원 동 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합니다만, 대 기업들조차도 경쟁사 외 타 업종에 속한 업체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동향을 파악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혀 다른 업종에서 사업을 하는 회사로부터 무시무시한 지식재산권 침해 경고장을 받을 경우 더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실제 몇 해전 미국의 통신사인 AT&T 가 대형은행인 시티뱅크로부터 “THANKYOU”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 을 때 관련자들의 반응은, 은행이 그러한 상표를 보유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시티뱅크는 2004년부터 신용카 드업,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한 판촉 서비 스 등을 지정 서비스로 해서 THANKYOU 관련 상표들을 하나씩 등 록 해 왔 었 고 “CITI THANKYOU”, “CITIBUSINESS THANKYOU” 등이 방대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오 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신회사인 AT&T가 “AT&T THANKS”라는 브랜드로 대대적인 마 케팅을 펼치니 시티뱅크의 레이더망에 걸린 셈입니다. AT&T 내부에서는 아마 도 상표 서치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거 나 타 업종인 시티 뱅크의 상표 포트폴리 오를 간과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 만 가처분 소송의 결과는 의외로 ‘시티뱅

크의 패배, AT&T의 승리’로 끝났는데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시티뱅크가 준비 를 제대로 못한 채 너무 서둘러 공격에 나선 듯 보입니다. 미국의 상표법상 침해금지 가처분 신 청이 인용되기 위해서는 ‘피고의 상표 사 용으로 인해 원고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 해(irreparable harm)가 발생함’을, 일 견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증명해야 하 는데, 통상 원고 측에서는 소비자에게 혼 동 발생 및/또는 그동안 쌓아 온 명성 (reputation)의 실추 등이 있음을 주장 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시티뱅크가 제시한 관련 증거는 엉뚱하게도 AT&T 의 ‘통신’ 서비스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 들의 코멘트였고 이는 시티뱅크의 상표 권이 있는 지정 서비스, 즉 ‘리워드 프로 그램을 통한 판촉 서비스’와는 다소 거리 가 먼 것이었습니다. 과거 시티뱅크의 상표 등록 시 이미 두 건의 유사한 선행 상표들이 있었는데 (“UBS PAINEWEBBER THANK YOU”와 “THANK YOU, NEW SOUTH”), 이 선행 상표들을 극복하기 위해 시티뱅크가 특허청 등록 과정에서 자사의 상표는 특별히 카드업과 관련된 판촉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다고 주장하 며 위기를 넘긴 것이, 몇 년 지나 자신의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이 자료를 정보공개 신청을 통해 입수 한 AT&T 측은 시티뱅크가 펼쳤던 논리 를 역으로 이용했습니다. 첫째로 “AT&T THANKS”라는 상표를 통신업 과 관련된 판촉 서비스에 국한해서 사용 했으며 둘째로 항상 로고 형태로 사용했 기 때문에 시티 뱅크의 상표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AT&T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 들였습니다. 호주에서도 Thank You라는 단어가 들어간 다양한 상표들이 출원 또는 등록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THANKQ”, “THANKUBANK”, “THANK GOD YOU’RE HERE”, “THANKS TO YOU” 등 입니다. 그중에서도 아기 기저 귀, 음료, 시리얼 등을 판매하는 Thank You Group Pty Ltd라는 회사가 가장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2014년 시티뱅크 가 호주에서도 “THANKYOU FROM CITI”라는 상표를 출원해서 심사를 통 과했고, STY.Com Limited이라는 회사 도 “SIMPLY THANK YOU”라는 상표 를 출원했었는데, 이 두 건 모두 Thank You Group Pty Ltd의 이의신청 시도 를 방어한 후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2년 구 한빛은행 이 우리은행으로 행명을 변경할 당시 은 행들 간 상표권 분쟁을 벌인 바 있습니 다. 우리은행이 “우리은행”이라는 행명 을 독점하고자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시 도했을 때, 시중 8개 은행은 연합해서 특 허청에 등록무효심판을 신청했고 이후 특허 법원에까지 제소했었습니다. 당시 특허 법원의 판단은 은행업, 신용카드업 등에서 `우리은행' 상표를 등록한 것은 무효라고 판단했지만 재무관리업, 재무 상담업, 홈뱅킹업 등에서는 상표 등록이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 후 대법원에까지 상고되었는데 대법원 은 은행들이 자기 은행을 말할 때 ‘우리 은행’이라고 말하는 관용이 있고, 또 `우 리'라는 단어에 대한 일반인의 자유로운 사용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우리은행이 등록한 상표는 무효가 되어 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결국 우리은행의 상표 등록은 무위로 끝났지만 그렇다고 우리은행이 행명을 다시 바꿔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타인 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도 아니고 이미 ‘사용에 의한 식별력’을 취득했으므로 한 국의 부정경쟁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 기 때문입니다.

김현태 변호사

(H&H Lawyers 호주변호사, 상표변리사) Noel.Kim@hhlaw.com.au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 및 필자가 소속된 법무법인은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고령자 급증.. 심각해진 양로원 실태 호주의 65세 이상 인구는 2018년 인구의 16%로 약 390만명이었다. 인 구가 가장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처음으로 75세가 됐다. 앞으로 20년 동안 호주에도 고령자 문제가 크게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자 간병비로 연간 180억 달러 (2018년)를 지출하는데 70%인 122억 달러가 2,300여개의 양로원에 사용 된다. 정부는 2013년부터 30억달러 를 삭감했다. 가정 간호를 위해서다. 한 양로원당 50만달러씩 줄어든 셈이 다. 이로 인해 고용인원도 줄었고 입 주자 음식값도 하루 $6로 제한했다. 양로원 수용인원이 20만명이 넘는 다. 이중 50%는 치매 환자들이다. 호 주에 현재 44만명의 치매 환자가 있 는데 2030년이면 55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다. 치매 환자는 계속 늘어서 사 망 원인 2위까지 육박했다. 양로원 실정은 어떤가. “우 리 할 머 니 마 리 아 스 텔 라 (Maria Stella)는 101세인 금년 1월 11일에 양로원 과실로 사망했다. 할 머니는 96세까지 혼자 사시다가 목욕 탕에서 넘어져 뼈가 부러져 가톨릭교 회에서 운영하는 빅토리아주에 있는 세인트 버나드(St.Bernard) 양로원 에 가셨다. 작년 성탄절 점심을 가족 과 같이 하기위해 할머니를 집에 모 셨다. 그런데 할머니가 자주 불편해 하시던 요도 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때문에 무척 고생을 하셨 다. 그러나 양로원에서 마련해준 약 에는 항생제가 없었다. 또한 성탄절 이라 항생제를 구입하지 못한채 다시 양로원에 모셔드렸다. 그런데 양로원 에서도 대처 없이 침대에 누워계시다 가 UTI로 불편해 몸을 이리저리 움직 이시다가 그만 높은 침대에서 떨어지 셨다. 이로 인해 머리에 심한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양로원은 집에 전혀

연락 없이 4일 후 병원에 입원시키고 연락을 해서 면회를 하니 할머니는 대화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병원 에서 할머니가 편도선도 부어 있었고 등에는 큰 멍이 들어있어 머리만 다 치신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늘 우리는 양로원에 가면 할머니 신체를 검사하지 못하고 간병인들이 말하는 좋다는 말만 믿고 집에 오곤 한다. 왜 양로원에서 가족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4일 지나 병 원에 입원을 시켰을까? 그것은 좋은 양로원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금이 줄자 직원을 많이 줄였고 어려운 가운데 모든 실수가 일어난 것이다. 그 후 병원에서 퇴원 하시고 1주일만에 돌아가셨다. 할머니를 아꼈던 손녀의 하소연이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오크 든(Oakden) 양로원은 주정부가 직접 운영한 양로원이었다. 근래 발표된 실정을 보면 기가 막힌다. 이곳에 많 은 치매 환자들이 있어 문제가 많겠 지만 직원들이 입주자에게 말을 안듣 는다고 밥을 주지 않아서 이곳에 온 지 6개월이 지나면 10kg정도 체중이 줄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 자인 70세 그래함 놀부시는 바닥에 넘어져 사망하여 피가 고여 있는데도 직원들이 그대로 방치했다.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들을 84 세 피터 팔마가 마구 공격을 해도 직 원들은 그대로 방치 했다. 이 양로원 은 법조인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ICAC 결정으로 폐쇄됐다. 2002년 멜본 외곽의 한 동네에 리 버사이드(Riverside)라는 양로원이 있었다. 이곳에 57명의 환자들이 수 용됐는데 위생상태가 불량해 옴 (scabies)과 피부병이 번졌다. 이를 박멸하자고 석유(kerosene)를 탄 물 에 목욕을 시켰다. 목욕을 계속하자

남자 7명의 생식기가 부풀어 올랐고 84세 할머니는 석유 목욕 후 2일 만에 사망했다. 양로원에 불만을 표시한 32명의 청원에 의해 정부는 ICAC를 통 해 조 사 에 착 수 했 다 . ICAC는 2018-19년 접수한 불만 7.828건 중 70%가 양로원 불만이었다. 가정 간 호도 점점 불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자유를 구속받는 양로원보다 자기 집에서 간호를 받는 개인 간병 신청자가 정부와 간병 기관의 잘못으 로 1만6천명이 이미 사망했다는 것이 다. 개인 간호신청기간이 22개월 안 으로 되어 있지만 신청자의 급증으로 11만 9천 524명(NSW 21.946건)이 기다려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에 조사 기관에서는 개인 간호신청자 해결을 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중간 예산에 반영 하여 즉시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 했다. 현재 가정 간호를 받는 사람은 9만 9천명이다. 둘째 지시는 치매 환 자를 통제하기 위해 구속이나 정신 심리 안정제의 과용을 적극 금하라는 내용이었다. 세번 째는 남은 양로시 설에 젊은 장애인들이 투숙하고 있는 것도 엄단토록 했다. 호주와 영국은 존엄과 존경을 유지한 채 죽는 것을 정부가 지원해 왔다.

하명호 (자유 기고가) miperr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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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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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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Ὸáľˆ?áş”ጰ ᤯ ጝូ Ὸ᧾᭾ጰ ᯒ᳊ᥓᲠá­‘áľ‚ážşáš´ ឪጲ ᚣ â…Œáş˜ ᚯ้ ➍áť—á ­ ᯨហ፟ᡟ ῌ፟ ኝ ୞ᕡ ଡ‍⅛ â€?ↄ➍ Ý’â€Źáş˜ᚸá ?áš? áš â…Œ á­‚áł‚᪸፟hâ„Ž ᧑ áť´áś&#x;i ᚌ ážźáşŤâ…šáŚŒ ➍ á&#x;‚Ḫáź‹ ᝲáłƒá§š ↄâ€? á´&#x;Ḹ፴ ጊ áš?ᲀ ᧥á&#x;ż ᯓ ᳍ áˇ‰áŚŒἾ ᲞẒâ„?á&#x;ż ᣰ áŚŒ፾ᡉ᜿ áŻ?áš&#x;áŚŒ ➍ↄâ€?áˇ?ᲚἾfᎥᲄ ₃ ᪖g ፴ ᝲᝲâ…“᡹ ᚼᎾ↕ á¸?፟ᚘ á ­â†• ➍ᚘḊ áš? ⅂ᴛᚌ áŚšâ…šáŚŒ ➍áť—á ­á ? ↄâ€? áş˜ᯨἾ ᨉጡ áš?፴ ᜤ᧣ Ꮕᤒ ᡛᚠសá&#x;ˇ ᡠṴ᪸ á´&#x;Ḹጞ፴ áś&#x;᎒⅊á&#x;ż ➍ↄâ€? á´&#x;ᎆᨂᚋ Ლ᪸ áŻ?áŻ?áˇ? ᣰᲚ Ꮬ áś—âƒ™áš‰᪸ ᥠᚸឡáš? ឡ᧋á&#x;ż ᚧáŚŒ ➍ ᪸áš?â šâ‚—á´Ąá ? ↄâ€? Ḋ↢áš?᎑ᡯ ➍áť—á ­ á ? ὧᚭáŹ? ᨇáˇ? ᨔ፹ᏸ ➍â…Œ ᯨហ፟Ἶ áš?᣾ ᎚áš? áťť Ö?Đ˜ ➍ጧᡯḸ⠢áš? á–¤á?ˆâ€Ť ×&#x;‏áˇ?Ლ ኝ ᚸá ? ᚌ Ꮗᣰháť—á ­ áş˜ᯨἾ ↄâ€? âƒ€áŻ†â…›áş˜á Ź áş˜ᯨ ᡟ á&#x;ˇá˝§ášŒ ឡᯪ⇜ á´ĄáŤ…â…ŒáŚŒi Ꮬhℎ᧑ᚌ áť´ áś&#x;â…Šá&#x;ż ᝜Ლ፴ ↕áŻ?⅊ᥞ Ḹâ…Œ áŻ?áŚŒ ẑᥔẑ áš&#x; ẍáż“፴ ᝲᝲâ…ŒáŚŒi á&#x;ż áŽ˜â…śáŚŒ ➍áś•Ḡ᪖hↄ â€? á´&#x;Ḹጞឰ áš á ­áśśáşš ϕ‍⡚ٺ‏Հ>â…Œ á ­áž° ᧥ ញẚ ➍Ḋáż”ášŒ ↲᳅⅓ ᏅᝲᤜᲞáˇ? ᧇẒ⅊ Ἶ á´Ľážąâ…Œ á ­áŹ¸i áš?ኡᏸᲚhↄâ€? áş˜ᯨáž° ᎆ ᲋á­&#x;áşš፴ â…“á&#x;˛â…ŠἾ ᨀᨀ⅌ ↢Ḋᚭá޸Ლ áą´ â Źáˇ? ጞក⅊ᧇ᪚ Ẓℎẑᚉ᪸ ⇠ᚌ á´Łáśżáť‘ á&#x;?i áš?ኡá&#x;ż ážźáşŤâ…šáŚŒ ➍ áš?⃃ áş’ á´&#x;áť´â…‰ ᆘᔅ४ ➍ᝎᲛáš? ᲀ⅊áš? ϛ೴ áˇ?Ლ ኝ ᚸá ?ᚌ Ꮗᣰhâ„Ž᪏á ? ⅞ኚᚌ áşšáś&#x;â…Šá&#x;ż ᝜Ლ፴ ↕áŻ?â…ŠἾ á&#x;?áš‹ ↄâ€?áš? áťł ᏸâ…Œ ឰᚸ áť—á¸•â…Œ ᚤá­œi ኡᏜhᎾáˇ? ᨔኡ â„Ž

៧áźˆhṆវᥝ Ꮮឺ ᥠi Რጼᥝáąˆ ᥓὅἧ á˛Œá­“Რá­? h᳎ጲ ႳḎἎ ᳆᤭ áŁ&#x;ᜢ ṊṆi *4 វ᨝Ὸ ᯖḡ ᢲἊឪᜢ 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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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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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A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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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성 외벽’ 건물 NSW에 444채 주정부 “방화, 테러 위험.. 명단 미공개” CFMEU “총 해결비용 62억불” 추산

화재에 매우 취약한 인화성 외벽을 부착한 건물

2017년 6월 72명이 숨진 런던 그렌펠 타워 아파트 참사의 화재 원인인 인화성 외벽(flammable cladding/material)을 부착한 건물이 NSW에 444채나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NSW 소비자서비스부(Department of Customer Service)는 이른바 불에 타 기 쉬운 발화성(combustible) 건자재를

갖고 있는 444채 건물 명단을 지난달 31 일 NSW 의회(상원)에 보고했지만 명단 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방화 (arson)와 테러 대상이 될 위험성 때문이 다. 그러나 데이비드 슈브릿지 녹색당 상 원의원은 명단 공개를 촉구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 외 벽안전 책임자(cladding safety CEO)를 임명하고 6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건설 삼림 해양 광산 에너지노조 (Construction, Forestry, Maritime, Mining and Energy Union: CFM-

MEU)는 “조사 결과, 호주 전역에서 3400채 이상의 아파트 건물이 하자가 있 거나 토지 정화를 해야 하고 인화성 물질 대체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큐티 경제연구소(Equity Economics)에 의뢰한 연구 보고서에서 CFMEU 는 “지금까지 건설업계의 위기는 균열 등 건축 하자, 오염 토지 정화 문제, 인화성 물질 사용 등으로 문제 해결 비용이 약 62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또 CFMEU는 “건축업계의 실제 위기는 산 업과 정부의 감독 실패로 수십억 달러가 낭비된 것이다. 균열이 심한 아파트, 인 화성 외벽 부착으로 인명 피해 위험도 있 는데 여러 주/연방 정부가 감독에 소홀했 다. 정부가 건축법을 전국적으로 일원화 했다면 21억 달러의 세금을 절약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카렌 앤드류스 연방 산업 장관은 “연방 정부가 행동을 취할 헌법적 권한이 없다. 해당 문제는 주정부 관할” 이라고 밝혔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RBA, 기준금리 0.75% 동결

아비드, 상장 기업 빌라월드 인수

올해 6, 7, 10월 3회 인하

4억천만불.. 37개 프로젝트, 매출 47억불 예상

호주중앙은행(RBA)이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이로써 추가 인하는 내년 초반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 다. 최소 2월까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 로 전망된다. RBA는 멜번컵데이인 5일(화) 11월 이 사회(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를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앞서 6, 7, 10 월 각각 0.25%씩 총 0.75%를 내린 바 있 다. 이같은 연쇄 인하는 호주 경제성장률 이 1.4%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부진 상태 를 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주의 올해 GDP 성장률은 2.25%,

2012년 3%로 예 상된다. 필립 로우 RBA 총재(사진)는 “호 주 경제는 석달 전 과 거의 변동이 없 는 상 태 ”라 면 서 “장기 저금리, 세율 인하, 인프라스트럭 쳐의 투자 지속, 일부 도시(시드니와 멜 번)의 집값 상승 조짐, 자원 분야 개선 전망 등 이런 요인들이 향후 성장을 뒷 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소 비 지출의 부진 등 국내 경제의 불확실 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아 비 드 부 동 산 그 룹 (AVID Property Group)이 호주 굴지의 주택 상장 기업인 빌라 월드(Villa World Limited)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4억4천만 달러로 알 려졌다. 빌라월드의 인수(acquisition)로 아비드 그룹은 프로젝트가 10개에 서 37개(1만2천 세대 이상)로 대폭 늘어나 호주 10대 토지개발회사가 됐다. 총매출은 약 47억 달러로 예 상된다.

아비드 부동산 그룹 로고

아비드의 캐머른 홀트(Cameron Holt) CEO는 “아비드와 빌라월드의 독자 브랜 드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새 임원진은 아 비드와 빌라월드 양사 출신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챈들러 NSW 빌딩 커미셔너 “위험 아파트단지 3곳 추가 발견” 경고

데이비드 챈들러 NSW 빌딩 커미셔너와 부실 하자 문제가 드러난 마스코트 타워

입주승인 불구 시공 ‘미완료’ 진단 “시장조사, 현장 점검 등 확인” 조언

건설업계 부실 문제를 감독하는 데이 비 드 챈 들 러 NSW 빌 딩 커 미 셔 너 (Building Commissioner)는 “시드니 아파트 건물들의 부실 시공 문제가 생 각보다 심각하다”고 우려하며 주택 구 매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지난 달 28일 “최근 NSW 최소 3곳의 아파트에서 ‘구조적 붕괴 위험’이 감지됐다”면서 “아파트 소유주 및 구매 희망자들에게 건물의 안전성을 주시하 라”고 경고했다. 챈들러 커미셔너는 3개월 전 NSW 주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고층 아파 트 부실 파문과 관련, 건설업 책임 관 리·감독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는 업계 4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근 2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

물에 ‘심각한 문제’(significant issues) 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입주 승인서’가 발급됐음에도 불 구하고 건물이 ‘미완성’(incomplete) 상 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문 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주상복합건물 이 2곳 더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해당 주택 계약을 앞둔 200명의 세대주 중 오직 한 명 만이 변 호사 동반 하에 아파트 건물을 시찰했 고 그는 결국 계약을 거부했다며 “오팔 타워, 마스코트 타워처럼 입주 승인이 발행됐어도 구조적 안전상에 문제가 발 생할 수 있으니 아파트 구매 전 건축 시 공사 등에 대한 시장조사, 도면 면밀 검 토, 현장 점검 등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연초 마스코트 타워 건축 설계도 면에 대해 “형편없다(poor). 게다가 설 계도면을 전혀 읽을 줄 모르는 건축업 자가 지은 듯하다”며 “마스코트 타워 같 은 건축물이 주택시장 매물로 허용된 데 대해 동종업계의 일원으로서 솔직히 매우 부끄럽다”고 질타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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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TURE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디아스포라의 여정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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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 예정으로 단국대학교 박덕규 교수와 중앙대학교 이승하 교수가 교대로 재외한인문학의 면면을 살펴보는 글을 연재할 것입니다. 연재를 시작하는 이승하 교수는 시를 중심으로, 박덕규 교수는 소설과 수필을 중심으로 쓸 예정입니다. 2017∼2019년 한호일보 주최 문예창작교실에서 특강을 했던 두 분 교수의 연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한글, 모국어, 한국문학 ‘호주의 모든 교민 문인에게’

윤필립의 『시드니에는 시인이 없다』 표지.

해외이민의 역사가 언제부터 시작되 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구한 말인 1902년 12월에 하와이로 정책이 민을 보낸 것이 시초였다고 볼 수 있 다. 하지만 1899년에 북간도로 집단 이 주하여 명동촌을 세운 이들이 있었으 므로 이미 19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조선인의 연해주 이주가 시작된 해가 1863년이므로 해외이민 의 역사는 언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지 모른다. 김동환의 『국경의 밤』과 안 수길의 『북간도』, 김영하의 『검은 꽃』, 그리고 최서해의『탈출기』 등은 우리의 아픈 이민사를 다룬 작품이다. ‘강제이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 을 것이다. 연해주가 러시아 영토였다 가 일본 영토가 되었다가 다시 러시아 영토가 되었다. 스탈린은 연해주에 사 는 조선인을 모두 잠재적 일본 부역자 로 간주하여 반란의 우려가 있다고 판

단, 1937년부터 열차에 태워 중앙아시 아 쪽으로 강제이주를 시켰는데 그 수 가 17만 명이 넘었다. 겨울인데 집을 안 주고 허허벌판에 부려놓아 꽁꽁 언 땅을 파 토굴을 만들고 살았다. 살아남 은 자의 후손을 고려인이라고 일컫는 데 떠나온 삶의 터전을 그들은 ‘원동 (遠東)’이라고 부른다. 재외동포가 현재 700만 명을 상회한 다. 외교통상부 발행 「외교백서」 에 그 렇게 수치가 나와 있지만 불법체류자들 도 있을 테고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다. 한반도가 워낙 비좁으니까 외국에 나가 살고 있는 교민의 수가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겠지만 속사정은 아주 복잡하다. 우리가 일제강점기라는 수 난의 세월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중국ㆍ 일본ㆍ러시아ㆍ중앙아시아 등지로 그 렇게 많이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전후의 가난은 우리에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게 하였다. 제3공화국 정 부는 독일에 거의 1만 명에 달하는 광 부와 간호사를 보내 외화 벌이를 꾀하 였다. 베트남전이 끝난 이후에 호주행 비행기를 탄 사람이 많았고, IMF 때는 미국행 비행기를 탄 사람이 많았다. 교 민으로 잡히지 않는 해외입양자의 수 는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없는데, 50만 명은 넘을 것이다. 교민의 수가 늘어나면서 두각을 나 타내는 문학인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 했다. 미국문단에서 인정을 받은 이는 소설가 강용흘ㆍ김용익ㆍ김은국ㆍ차 학경ㆍ이창래 등 한두 명이 아니다. 시 인은 캐시 송이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 다. 중국 조선족 소설가로는 김학철이, 시인으로는 김철ㆍ박화ㆍ리욱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한글로 씌어져 이해에 는 큰 어려움이 없다. 연변에서는 『연 변문학』 『장백산』 『도라지』 등의 문예 지가 나오고 있다. 호주 교민 소설가 돈오 김은 호주의 대표적인 문학상을 몇 개나 받았다. 재 일 조선인 소설가 이회성ㆍ이양지ㆍ 유리미ㆍ현월은 일본의 대표적인 문 학상인 아쿠타가와상 수상자다. 후보 에 오른 소설가는 김사량ㆍ김석범ㆍ 정승박ㆍ이기성ㆍ김학영 등이었다.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소설가 김아나톨 리, 박미하일, 시인 강태수ㆍ전동혁ㆍ 이스따니슬라브의 이름을 기억할 필요 가 있다. 김아나톨리는 노벨문학상 후 보에도 몇 번 올랐었다. 그런데 현지의 주류 문단에서 인정 을 받고 있는 이들 외에 모국어로 작품 을 쓰고 있는 교민들이 사실상 많다. 미국 LA를 중심으로 결성된 미주한국 문인협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계간 『미 주문학』 은 1982년에 창간호를 낸 이 후 꾸준히 발간, 2019년 여름호가 나 왔는데 87호이다. 2022년 가을호가 100호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 나오고

생전의 돈오 김 작가.

서 열린 제2회 16년 9월 경주에 20 . 와 가 작 리 김아나톨

있는 문예지는 이외에도 『뉴욕문학』 『시카고문학』 『워싱턴문학』 『한돌문 학』 『한솔문학』 『미주시문학』 『미주 기독문학』 『미주경희사이버문학』 『미 주펜문학』 『한미문단』 등 10종이 넘는 다. 이 책에 실린 문학작품은 한글로 쓴 것이기에 미국문학이 아니다. 분명 한국문학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들 의 문학을 읽지도 않고 연구도 하지 않 는다면? 그래서 국제한인문학회(회장 홍용 희)가 만들어져서 재외동포문학에 대 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한국문예창작학회에서도 미국ㆍ일본 ㆍ호주ㆍ오스트리아에 가서 한인 교 민들과 만나 한글로 작품을 쓰고 있는 그들의 작품을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자 애쓰고 있다. 머나먼 이역에서 모 국어를 잊지 않으려고 작품을 써서 책 을 낸다는 것 자체가 애국심의 발로가 아니고 무엇이랴. 국제PEN 한국본부 에서 올해 5회째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경주에서 여는 이유 중 하나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자랑하려는 것 도 있지만 해외에서 한글로 작품을 쓰 는 교민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려는 것 도 있다. 한국인의 호주 이민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1975년 베트남 종전 이후 베트남 난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과거의 백호주의를 철회하고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 덕 에 한국인들도 비교적 자유롭게 호주 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 은 바 있다. 주로 군수업체에서 근무하 던 노동인력이 이민의 물꼬를 튼 것으 로 알고 있다. 호주 이민의 역사가 40 년이 넘었다는 말인데, 이민자의 수는

회에서 세계한글작가대

지금 15만 명을 헤아리고 있다. 호주에서 시를 쓰는 이 들은 윤필립 시인의 이름 을, 수필을 쓰는 이들은 이효정 작가의 이름을 자 주 거론한다. 윤필립 시인 은 1987년에 이민을 가 호 주 체험기인 『시드니에는 시인이 없다』(고려원) 같 은 책을 내기도 했었지만 『시드니문학』 시창작반을 만들어 지금 제9집 표지.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시인을 키워내 선구 자의 역할을 했다. 1983 년에 이민을 간 이효정 작 글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아무 가는 호주문학협회를 만들어 수필 쪽 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이다. 에서 많은 후학을 길러냈다. 『시드니 수필』을 창간해(후에 『시드니 문학』으 로 제호가 바뀜) 지금까지 10호 이상 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두 분 덕분에 호주 문학은 걸음마 단계를 마칠 수 있 었고 이제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래 서 2015년에는 ‘시드니 교민작가 7인 합동 출판기념회’도 열릴 수 있었던 것 이다. 하지만 『시드니 문학』은 동인지 의 성격이 강하다. 아직 범 호주 한인 문단을 아우르는 문예지가 없다는 것 이 안타깝다. 한글의 우수성을 우리는 문학을 통 해 널리 알려야 한다. 모국어를 잊지 않고 작품을 쓰는 교민들의 혼신의 열 정에 나는 큰 박수를 보내는 한편, 우 리 문학의 일부인 그분들의 작품을 읽 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오로지 재외동포문학을 연구한 글만 모아서 『집 떠난 이들의 노래』라는 책을 내기 도 했다. 사해동포, 국적이 달라도 한 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LIFE

좌충우돌 꼬마 철학자들 이야기

옷 이야기 T : 벌써 날씨가 많이 더워졌 지? 오늘은 모두 옆 사람이 어 떤 옷을 입고 왔는지 자세히 보자. R : J는 파란색 티셔츠랑 모자 를 썼어요. M : R은 녹색 티셔츠에 반바 지를 입었어요. J : M은 노란색 티셔츠에 반바 지를 입었어요. T : 그럼 너희들이 입고 있는 옷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J : 더우니까 반바지에 반팔을 입은 거요. 요즘 학교에서도 Summer Uniform입어요. T : 좋아^^ 그럼 사람들은 왜 옷 을 만들어 입기 시작했을까? M : 추우니까요. 겨울이 되면 동물을 사냥해서 그 가죽으로 따듯하게 옷을 만들어 입었을 것 같 아요. J : 예쁘게 보이려고요. 여자 들은 조개껍질로 목걸이나 귀 걸이를 만들었잖아요. 지난 번에 Australian Museum에서 봤어요. 조개껍질에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R : 몸을 보호하려고요. 사냥 을 나갈 때 동물들의 공격을 받 으면 쉽게 다치잖아요. 옷을 입고 신 발을 신으면 더 안전해요. T : 그럼 옛날 사람들도 우리 처럼 좋아하는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었을까? 그림을 한 번 살 펴보자.

J : 왼쪽에 있는 사람들은 좋은 옷을 입었고, 오른쪽 사람들은

가난한 것 같아요. 찢어지고 구멍이 난 옷을 꿰매서 입었어요. R : 신분에 따라서 옷이 달랐 던 거 같아요. 양반은 비단옷 을 입고, 농부들은 질이 낮은 옷을 입 었어요. T : 그렇지, 옛날에는 신분제 도(A Status System)라는 게 있었단다. 아빠가 왕이면 아들은 왕 자가 되지만, 아빠가 농부면 아들도 농부였던 거야. 지금처럼 자기가 하 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 수 없 었단다. 태어날 때 농부로 태어났으 면, 죽을 때까지 농부로 살아야 되는 거야. 또한 농부가 아무리 돈이 많아 도, 함부로 왕자님처럼 좋은 옷을 입 을 수는 없었어. 자기 신분에 맞는 옷 을 입어야 했거든. 이렇게 높은 신분 의 사람들만 입을 수 있었던 옷이 고 대 ‘로마’에서도 있었단다.

M : 여자들이 입었던 치마처 럼 생겼어요. R : 옷이 치렁치렁해서 불편했 을 거 같아요. J : 속에 바지를 안 입고 그냥 천을 몸에 둘둘 말아놓은 것 같아요. T : 자세히 잘 봤네.^^ 이 옷의 이름은 ‘토가’라고 해. 고대 로 마의 신분이 높은 남자들만 입을 수 있는 옷이었어. 너희가 본 대로, 이 옷은 엄청 길고 커서 혼자서는 입기 가 어려웠단다. 그래서 옷 입는 것을 도와주는 2-3명의 종(Servant)들이 있었어. 또한 이 옷은 너무 커서 빨기

도 힘들어서 관리를 해주는 종들이 따로 있었단다. 이처럼 옛날 사람들 에게 옷은 단지 추워서 몸을 가리거 나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입었던 게 아니라,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상 징이기도 했었어.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어 떤 옷을 입었을까? M : 털이 많은 옷이요. 겨울에 한국 갈 때는 두꺼운 옷을 많이 들고 가요. R : 스키장에 가려면 솜이 들어 있는 바지를 입기도 했어요. J : 할머니랑 한국에서 눈사람 만들 때, 벙어리 장갑을 끼었 어요. T : 맞아^^ 추운지방의 사람들 은 털이 많이 달린 옷에, 장갑 도 끼고, 부츠도 신었어. 그럼 이번에 는 에스키모인들의 옷을 한 번 살펴 보자.

R : 겨울 파카 같아요. 털이 진 짜 많고 얼굴이 잘 안보여요. T : 에스키모인들이 즐겨 입는 이 옷의 이름은 ‘파카’야. 우리 가 겨울에 입는 두꺼운 점퍼 ‘파카’는 이 옷에서 이름을 딴 거란다. 그럼 파 카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M : 동물 가죽이요. 이 사람들 은 동물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개썰매를 타기도 하잖아요. 동

물들을 잘 이용하는 거 같아요. T : 그렇지. 이들은 사진에 있 는 순록의 가죽으로 옷을 만들 고, 바다표범 가죽으로 부츠를 만들 어 신는단다. 또한 겨울에 물이 신발 에 스며들지 않도록, 신발 안에 건초 를 넣어두기도 하지. 한 가지 더, 에 스키모인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안경 이 필요했단다. R : 고글이에요? 스키 탈 때 고 글을 끼고 타잖아요. 하얀 눈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눈에 손상을 입 을 수도 있어요. T : 맞아^^. 스키장 갈 때 입는 옷을 생각하니까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겠지? 오늘 우리가 배운 ‘옷’ 들에 대한 이야기에는 신분제도(A Status System)가 포함되어 있었어.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을 수 없었던 시대도 있었다는 걸 기억 해보자. 오늘도 수고했어.

천영미 박사 (고교 및 대학 강사(한국) 전 한국연구재단 소속 개인연구원 현 시드니 시니어 한인 대상 역사/인문학 강사) rhodach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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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 3회 호주한인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11월 11일(월) 이스트우드 성 필립보 교회

호주호스피스협회(ACC)는 매년 자 원봉사로 교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분 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각 분야에서 15명의

훌룽한 자원봉사자에게 시상을 하 고, 제5기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 수 료식도 함께 갖게 된다. •일시: 11월 11일 오후5시 •장 소 : St.Phillip's Anglican Church,29 Clanalpine St, Eastwood NSW 2122 )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대표)

분에게는 무료 차일드 케어가 제공됩니 다. 채스우드, 아타몬, 윌러비, 센 레너즈 등 주민분들께 우선권을 드리며 다른 지 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문의해주세요.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장소: 채스우드 오발 운동장 내 잭 도 널 리 룸 Jack Donnelly Room, Chatswood Oval, Albert Ave & Orchard Rd Chatswood) •예약: Jae Yang 9777 7595 (월-목, 한 국 어 ) jae.yang@willoughby.nsw. gov.au

▣ 한인 어르신 타블렛과 모발폰 교실

‘시드니 경로잔치’ 열려 11월 9일(토) 라이드 시빅홀 시드니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잔치가 11월 9일 열린다. 대양주한 인회총연합회(회장 백승국)와 라이 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이 드카운슬의 시빅홀)에서 열린다.

▣ 화이트 리본데이 가정폭력 방지 걷기 행사 매년 11월 마지막 주는 화이트 리본주간 이며 가정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행사 가 호주 전역에서 행해집니다. 올해 라이 드 카운슬과 한인 가정폭력 허브는 여성 에 대한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화이트 리본데에 걷기 행사에 참여하며 관심있 는 한인을 초대합니다. 맥쿼리 대학에서 엘로우라 공원까지 누구나 걸을 수 있으 며 바베큐와 음악 공연도 준비됩니다. 관 심있는 분은 https://www.eventbrite. ca/e/no-excuse-for-abuse-marchtickets-72879932841를 클릭하여 등록 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9년 11월 22일 오전 11시 – 12시 반 •장소: 맥쿼리 대학교 내 School of Engineering, Coolinga Street, Macquarie Park 2113 If you or someone you know is experiencing any form of violence, there is 24/7 free and confidential support available. Please call the DV Hotline on 1800 656 463 or 1800 RESPECT on 1800 737 732.

어르신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노래자랑 등이 마 련된다. •장소 : 라이드시 카운슬(톱 라이 드 쇼핑센터 맞은편) 시빅홀 (Civic Hall) •문의 : 0423 371 700 혹은 0407 412 402

스도 가능함. •프로그램은 * 낙상예방, 각종 건강 체조 * 라인댄스, 실버댄스, 매일 10분 스트레 칭 * 미술 치료, 공예 * 신나는 노래 교실, 노래방 * 인지/기억력 감퇴 예방프로그램, 실내 게임 * 이야기로 듣는 역사/문화 교 실 * 전문가 초빙 건강강좌 * 근교 소풍, 전 시 관람 등 야외 활동 * 어르신들의 입맛까 지 고려한 건강 한식과 모닝티 •자원봉사자 모집: 봉사자 교육과 취업시 추천인이 되어드림. 센터링크 봉사자 환 영! 화목한 분위기에서 보람된 일을 하고 자 하시는 분은 문의바람. 문의 전화: 0406 384 514, 0420 308 623

▣ 여성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가정폭력, 이혼/별거 후 자녀양육권, 자 녀지원 및 양육비, 재산 분쟁 관련하여 비 자상태나 거주 지역 상관없이 여성이라 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무 료 차일드 케어 및 통역 서비스 제공되며 반드시 예약하셔야 합니다.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노던센터 The Northern Centre (GF 3-5 Anthony Rd. West Ryde) •문의 및 예약: 9334 0108 (한국어)

▣ 건강 100세 프로그램, 코리안 데이센터(행복회)

▣ 채스우드 한인여성 드림허브 프로그램 안내

교민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100세 프로그 램, 코리안 데이센터(행복회) 로 모십니 다. 월요일-메도뱅크(Meadowbank) 수 요일-이스트우드(Eastwood), 금요일혼스비(Hornsby). 오전10시- 오후 2시. 기차역과 아주 가까우며 차량 픽업 서비

윌러비 카운슬은 릴레이션쉽스 오스트렐 리아와 공동으로 한인여성 취업/ 창업 준 비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취업 및 창 업에 관심 있으신 분, 거주 지역 내 다른 한인 여성분들을 만나 함께 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자격이 되는

채스우드에서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문자 메시지, 발신 및 수신, 사진 촬영, 연락처 목록관리 등의 전화기/타블렛 사용법을 도와드립니다. 반드시 예약하셔야 합니다. •장 소 : MOSAIC 센 터 12 Brown Street Chatswood •예약 및 문의: 9777 7952

▣ 카스 단기집중회복 케어 서비스 안내 카스는 한인 어르신들의 독립성과 신체 활 동을 향상 시키기 위해, 의료 서비스, 자택 구조 변경 심사, 정신과 상담, 보행 도구 등 구매, 쇼핑, 가드닝, 요리, 집 수리 등의 서 비스를 8주 동안 집중적으로 제공해드립 니다. 노인복지 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하셔 야 하며 약간의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의: 9718 8350 •이메일: info@casscare.org.au

▣ 킨디 준비, 리틀러너스로 충분합니다. 경험많은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2020년도에 킨디 입학 어린이들(만 4세 이상, 2015년 2월 이전 출생 아동)을 위한 영어 집중 프로그램 ‘리틀러너스’가 웨스 트라이드와 혼스비에 운영중입니다. *웨스트라이드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장소: 라이드교회 7 Maxim St. West Ryde •회비: $150/10주 •문 의 : northernsydneykorean@ gmail.com *혼스비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장소: 혼스비 새날교회 24 William St, Hornsby •회비: $80/8주 •문의: jisunk@ransw.org.au

▣ 이스트우드 크리스챤 커뮤니티 에이드 서비스 안내 *커뮤니티 정보 즉석센터 운영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서비스, My Aged Care 등록, 영문해석과 문서 작성, 가정 폭력 및 그외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2시 •장소 : 이스트우드 플라자 정문 앞(중 국상점 많은 쪽) *커뮤니티 상점 운영 헬스케어 카드나 센타 링크 펜션 카드를 소지하신분들 대상. 과일, 야채, 육류 등 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일시: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오후1시 •장소: 12 Lakeside Road Eastwood (주차장안에 위치한 건물), Eastwood Uniting Church 건너편 •문의: Chloe Park (클로이) 9858 3222, 0416 169 755 chloe.park@ccas.org.au

호주 한인사회 기관과 단체 연락처

▣ 윌러비 카운슬 &피닉스하우스 청소년 복지센터 무료 청소년 프로그램 안내 피닉스 하우스가 윌러비 카운실과 함께, 게임과 활동, 대화와 토론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친구들과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가 는 무료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장소: 채스우드 청소년 센터 Chatswood Youth Centre, Albert Ave & Victor Street, Chatswood NSW •일시: 7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3:30∼4:30분 3학기 동안 제공 •신청 및 문의: Kate Lee (월-금: 9am∼5pm 한국어), Tel 02 9437 0077 / M 0410 025 9131

▣ 다문화 문제성 도박 서비스 한인 상담사가 도박문제로 힘들어하는 본 인이나 가족/친척/지인들에게 무료상담 을 제공합니다. 다문화 문제성도박 상담소 에 02 8838 2011 / 0418 838 499로 연락하 시기 바랍니다. 업무 시간 이외에는 Gambling Help (24/7) 1800 858 858로 연락해 코리안이라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 양로원 운영 캠시 지역에 새로 지은 양로원이 2015년 2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 의 승인을 받아 동아시아 출신의 어르신 들을 위해 문화적 언어적으로 적합한 지 원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설과 입소 지원 절차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 처로 문의 바랍니다. 9789 4587 (연결번 호 152 or 153)

▣ 한인을 위한 라이드 교회 영어 교실 호주 선생님과 한인 선생님들이 왕기초 부터 프리토킹까지 4개의 영어 교실을 운 영하고 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 며 오실 때마다 $2을 기부하시면 됩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 – 12:00 (방학 제외) •장소: 라이드교회 7 Maxim Street, West Ryde

▣ 시드니정토회 * 10주년 기념법회가 11월 17일 오전 10시에 있 습니다.

* 정기법회 •일시: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Suite 9, 29 Railway Pde Eastwood (하나식품 옆 건물 2층) •문의: 0450 556 280 https://facebook.com/Sydney Jungto * 뉴캐슬 열린법회 매월 첫째, 셋째 목요 일 오전 10시 (문의: 0412 433 619) * 법륜스님 신간 <행복>, <야단법석 2>등 다양한 도서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한인회

ㆍ전화 : (02)9798 8800

시드니 카운셀링 센터 (02)9415 2223 한국어 문의 : 0434-106-202

ㆍ팩스 : (02)9798 0011

JSK 정신 건강 센터 (02)9746-0505

ㆍ이메일 : sydney@koreanet.org.au

한국인 대상 금연캠페인 1300-784-823

ㆍ문화예술단 0411-765-600

Campsie CASS Care 0409-481-844

ㆍ민들레악단 0408-475-522,

NSW 2133 ▶

시드니총영사관

ㆍ전화 :(02) 9210-0200 9210-0234(민원실), 9210-0228(교육), 행정)

0416-069-812 에셀나무 상담실 0450-431-004

시드니정토회 0450-556-280 https://facebook.com/SydneyJungto

ney NSW 2000

ㆍ이메일 : coach.richardyu@gmail.com

주호한국대사관(캔버라) (02)6270-4100

ACT 2600, Australia

시드니한국문화원 (02)8267-3400 시드니한국교육원 (02)9261-8033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02)9747-3737

빅토리아주한인회 (03)9543-4076

퀸즐랜드한인회 (07)3411-0393

퀸즐랜드골드코스트한인회

피닉스하우스 청소년 복지센터 무료 서 비스 및 프로그램 (02)9437-0077, 0410025-913 www.phoenixhouse.org.au

www.auskec.kr ▶

이스트우드 청소년 및 학부모 무료 상담 서비스 (02)9874-7458 (Khesis 케시스)

www.koreanculture.org.au ▶

양로원 운영(캠시 지역) 문의: 9789 4587 (연결번호 152 or 153)

주멜번 한국대사관 분관 (03)9533-3800, 3801

해피라이프코칭센터 (유인상 코치)

ㆍ전화 : 0452-664-844

ㆍ주소 : 113 Empire Circuit, Yarralumla ▶

생명나무 상담 및 가족치료

9210-0229(문화홍보), 9210-0201(일반 ㆍ주소 : Level 10, 44 Market Street Syd-

드림복지센터 1800-841-777 Ellen Park 0434-030-213

ㆍ주소 :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한국어 시니어 타블렛과 모발폰 교실 (02)9777-7952

한인 어르신을 위한 행복회 데이센터 0406-384-514, 0491-052-653

한인을 위한 라이드교회 영어 교실 (매주 수요일 오전 10:00 – 12:00)

(07)5527-8805

ㆍ주소 : 7 Maxim Street, West Ryde

서호주한인회 (08)9332-1881

캔버라한인회 0418-620-866

코트라시드니무역관 (02)9264-5199

ㆍ전화 : 1800-858-858

한국관광공사시드니지사 (02)9252-4147

ㆍ주소 : Gambling Help (2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02)8904-9508

호주한인복지회

www.koreanwelfare.org.au

무료상담 (02)8838-2011, 0418-838-499

KA양로 서비스 김희자 1800 961 610 ▶

CASS Meadow Bank Centre Help

개인 주택 및 공공 주택 세입자, 하숙인

Desk 노인 복지 상담실 : 02 9718 8350

혹은 임대인을 위한 무료 상담서비스

김연희 / 유경아(Estelle) 0409 192 776

조은애 (02)9559-2899, 0432-300-188 ▶

한인 노인복지 서비스 CASS 김연희 (Pauline) 0410 340 741

0430-559-589, 0449-882-400 ▶

한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CASS 박유나 0409 481 844

ㆍ전화 : (02)9718-9589, (02)9787-3330 ㆍ이메일 : info@koreanwelfare.org.au

다문화 문제성 도박서비스 한인 상담사

시드니한인여성회

한 특별중보기도회 및 무료자연재활치

ㆍ여성 보건 무료 서비스 (02)9462-9539 ㆍ워킹홀리데이 및 성 매매 여성 상담 0407-434-708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그의 가족을 위 료실이용

ㆍ0430 370 191, 0416 758 272 (김장대 목사) ㆍhttp://www.sydneyhospice.com.au NSW 주립미술관 한국어 해설 감상

ㆍ줌바 클라스 0425-322-888

ㆍ손 뜨개질 0425-885-557

ㆍ전화 : 1800-679-278

ㆍ무료 유방암 검사 9801-5512,

ㆍ홈페이지 : www.artgallery.nsw.au

에벤에젤 NDIS(장애인 서비스 등록 단체)

0407-434-708

여성의 공간 프로그램 9740-9543, 9750-

ㆍ전화: 0478 831 731 / 0430 478 377

3011

0411 371 756

생명의 전화 (02)9858-5900

ㆍ이메일: ndis@ebenmission.org.au

나눔의 전화 (02)9798-0049

ㆍ웹사이트: www.ebenmission.org.au

0414-579-601 / 0428-287-711


B8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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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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