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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6th June & 3rd July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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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26 청 소하다가 발견한 편지뭉치들

외로 잘 모르는 꿀잠 자는 의 비법 3가지

46 알 고 먹으면 더 맛있는 와인

느리에게는 가르쳐주지 않을, 며 소시지 떡

기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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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 모르는 꿀잠 자는 비법 3가지

[ 불면증을 줄여줄 세 가지 방법 ] by Dali

하나, 잠자기 30분전부터 조명을 어둡게 한다

“밤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들어요.” “나이 들수록 잠자기가 어려워지네요.” “잠 드는 게 가장 힘들어요.” “잠은 자고 싶은데 잠이 안와요.”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0명 중의 한 명은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40만 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 1,958명으로 5년 사이에 무려 34%의 불면증 환자가 증가했다. 54만 1,958명 중의 한 사람을 나는 알고 있다.

우리 집에는 불면증이라고 는 평생 겪어 본적 없는 60대 의 남성 1인과 지독한 불면증 을 겪고 있는 50대의 여성 1인 이 있다. 그 두 사람은 나의 아 버지와 어머니다. 아버지는 어 디서든 잘 주무신다. 잠자리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의 딱딱한 온돌방에서도, 소파에 서도, 침대에서도 베개에 머리 만 대시면 5분 안에 주무신다. 심지어 헬리콥터와 포탄 소리 가 귓가에 울리는 영화관에서 도 잠자는 걸 즐기신다. ‘어떻 게 하면 이렇게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도 잠을 잘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서도 5

분을 넘기지 않는다. 반대로 어머니는 갱년기 이전부터 불 면증이셨다. 그러면서 늘 이렇 게 말씀하셨다. “잠 좀 잘 자고 싶어, 나는 돈 많은 사람들보 다 잠 잘 자는 사람이 훨씬 부 러워.”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잘 잘 수 있을지 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던 게.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방법들 중에서 나와 우리 가족에게 잘 맞았던 꿀잠을 만들어 주는 세 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을 켜고 있다가 잠 잘 시간이 되면 불 을 끈다. 어렸을 적 부모님에 게 들었던 “이제 그만 자자, 불

끄고 와라.”나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취 침소등 하겠습니다. 모두들 편 안한 밤 되십시오.”만 보더라 도 우리들의 수면 문화를 짐작 해볼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잠자기 위해 침대로 가는 길에 불을 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빛이 라는 것은 우리의 수면에 많 은 영향을 미친다. 국제학술 지인 ‘셀 리포트’에 따르면 사 람의 망막시신경에는 ‘멜라놉 신(melanopsin)’이라 불리는 감광 단백질이 있다고 한다. 멜라놉신은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멜라토닌처럼 수면

과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다. 문제는 우리의 망막시 신경이 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 면 멜라놉신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멜라놉신이 활성화되 면 뇌에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낸다. “지금은 낮이야. 아직 잠 잘 시간이 아냐.” 정리해서 말하자면 주변이 충 분히 어두워져야만 우리의 뇌 가 “이제 나도 잠 잘 준비를 해 야겠구나.”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잠자기 30분 전부터는 불을 꺼야 한다. 우 리 몸에게도 준비할 여유 시간 을 줘야 한다. 불 끄자마자 “자 자.”라고 해서는 안 된다.

돈보다 잠이 좋다

둘, 잠자는 알람을 맞춰둔다 알람 없이 혼자서 일어날 수 있는 직장인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람을 맞 춰 놓고 일어난다. 그 시간에 는 반드시 일어나야만 출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람시간은 반드시 일어나야만 하는 일종 의 마지노선인 것이다. 이렇듯 아침에는 일어나야하는 시간 이 정해져있다. 반대로 잠자는 시간에 알람을

맞춰 놓은 직장인은 몇이나 될 까? 추측컨대 아침 알람을 맞 춰 놓은 사람들의 절반도 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은 자는 시간이 뒤죽박죽이 다. 회식 때문에 조금 늦게 까 지 술집에 앉아 있던 날에는 12시를 넘겨서 잔다. 퇴근 후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은 뒤 카페에서 잠깐 이야기하고 온 날에는 11시에 잔다. 어쩌다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저녁을 먹은 날에는 뒹굴뒹굴 거리다 9시에 잔다. 수면전문가들은 잘 자기 위한 방법으로 언제나 규칙적인 생 활 습관을 강조한다. 일어나는 시간만 잘 지킨다고 규칙적인 게 아니다. 잠자는 시간도 규 칙에 포함된다. 정해진 시간 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 나는 것, 우리 몸 속 생체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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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좋아하는 패턴이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우리는 앞에서 이 야기 했던 회식, 약속을 포함 한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들 로 인해 계획했던 시간에 잠들 지 못한다. 이런 문제들은 기 계의 도움을 통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다. 저녁 11시에 잠 들길 원한다 면 알람을 10시 30분으로 맞 춰두자. 알람이 울리면 온 집 안의 불을 끄고 잠잘 준비에 돌입하자.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 는 분이라면 위에서 이야기했 던 두 가지 비법을 당장 오늘 저녁부터 실천해보길 바란다. 하루 이틀 정도만 실천하다보 면 이런 의문점이 들 것이다. “10시에 자려고 9시 30분부터 불을 껐는데 이제 그냥 잠들면 되는 건가?” 아니다. 마지막 단 계가 남아 있다. 바로 ‘잠자기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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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나만의 ‘잠자기 의식’을 만든다 ‘잠자기 의식’은 잠을 잘 자고 싶은 성인들에게 필요한 과정 이지만 아이를 키워본 적 있는 육아 대디, 육아 맘들은 모두 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 들은 그리 쉽게 잠들지 않는 다. 잠이 오면 그냥 자면 될 텐 데 갑자기 떼를 쓰고 울기 시 작한다. 안아서 토닥토닥 해줘 야만 잠 드는 아기, 몸을 조물 조물 마사지 해준 다음에서야 잠 드는 아기, 엄마 젖이나 공

갈젖꼭지라도 물어야만 잠 드 는 아기, 그림책을 읽어줘야만 잠 드는 아기. 이처럼 아기들 은 잠 들기 전에 편안하고 기 분 좋은 감정을 느끼길 원한 다. 그리고 그런 환경이 만들 어져야만 잠이 든다. 일종의 ‘잠자기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다. 자기 나 름대로의 ‘잠자기 의식’이 필 요하다. 마음을 편안하게 안 정시켜주는 음악을 듣는 것

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바람 소리나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 같은 ASMR( 자율감각 쾌락반응,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를 이용하 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수면 무드등을 켜고 다이어 리에 오늘 있었던 감사한 일 들을 적는다던지, 따뜻한 물 을 한 잔 마신다던지, 10분정 도 책을 읽는 것도 괜찮은 ‘잠 자기 의식’이다.

지인 중의 한 사람은 잠자기 전, 온 집 안의 불을 끄고 거실 을 10분정도 어슬렁거리며 걷 는다.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 고 몸을 흔들며 걷다보면 자기 도 모르게 잠이 온다고 한다. 컴컴한 침대에 앉아 심호흡하 는 게 자기만의 ‘잠자기 의식’ 인 친구도 있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다보면 어느 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이 풀려 ‘이제는 자도 될 것 같다.’ 라는 느낌이 온다고 한다.

아기들은 잠 들기 전에 편안하고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길 원한다. 그리고 그런 환경이 만들어져야만 잠이 든다. 일종의 ‘잠자기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잘 자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는 상 관없다.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그 어떤 것도 나만의 ‘잠자기 의 식’이 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인 허핑턴포스트의 회장 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그녀 의 성공 비결로 ‘잠’을 꼽는다. 잘 자야 건강해지고, 잘 자야 일도 잘 하고, 잘 자야 모든 일 이 잘 풀린다는 것이다. 굳이 그녀의 이야기를 빌려오 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잘 자는 ‘꿀잠’을 바란다.

잘 자기 위해서는 자신의 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냥 잠이 오면 자는 게 아니 라 잘 잘 수 있는 방법에는 어 떤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하 면 잘 잘 수 있는지에 대해 고 민해봐야 한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꿀잠 비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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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고추장 맛은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과거 유명했던 광고 문구다. 자 신의 비법 레시피는 며느리에 게도 전수하지 않겠다던 즉석 떡볶이 할머니. 자신만의 고유함, 독특함은 지 켜야 한다는 의미 이리라. 나는 결이 다른 의미로 며느리에게 는 아무것도 알려주고 싶지 않 다. 사실, 뭐 알려줄 만한 특별 한 뭐도 없는데 말이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는 음식 중 남들이 배우고 싶어 하 는 것들이 있다. 바로 육포와 떡이다. 육포는 언젠가 글로 소개한 적 이 있듯이 만드는 공정이 꽤 복 잡하고 힘들다. 전통음식연구 소에서 배운 레시피와 나의 떡 선생님에게서 배운 방법을 기 초로 몇 년 만에 나만의 그것 이 탄생했다. 나만 알고 있고 싶을 만큼 소중하지만 가르쳐 달라는 사람에게는 얼마든 가 르쳐줄 수 있었다. 배워도 만 들 엄두를 못 냈으며 그대로 만 들어도 다르다는 것을 알기 때 문이었다. 대부분은 만드는 과 정만 나열해 설명해 주어도 지 레 포기해버리기 일쑤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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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는 가르쳐주지 않을, 소시지 떡 by 송유정

떡은, 집에서 동네 엄마들에게 가르치기도 했고 주문하는 지 인들에게 조금씩 판매도 했다. 지인들에게 '떡 선생님'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아직도 날 그렇 게 알고 있는 동네 사람들도 있 지만 이 역시 배웠다고 해서 부 지런히 해 먹는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초반에는 내손으로 아이 떡을 해먹인다는 생각에 신이 나서 만들지만 대부분이 이내 힘들 어 포기하고 말았다. '떡과 빵 은 사 먹는 게 싸다'라는 명언 만을 남긴 채... 결국 떡도 나만 열심히 해 먹고 파는 음식이 되었다.

난 설기를 좋아한다. 찰떡이나 다른 떡들보다 기교가 덜 필요 하고 기본에 충실한 떡이라는 이유 하나와, 여러 가지 실험 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 는 종목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하얗고 포실포실한 백설기는 나름의 담백함이 있어 좋다. 거기에 건포도나 각종 콩을 섞 어 쪄내면 새콤달콤하거나 고 소하며 식감도 좋은 떡이 된다. 설기를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기 는 첫 번째 방법은 쌀가루에 천 연재료로 색과 향, 맛을 입히는 것이다. 찐 단호박과 섞으면 호 박설기, 데친 쑥이나 쑥가루를 활용한 쑥설기, 푹 고운 대추를

체에 내린 대추고를 사용한 대 추 설기, 에스프레소를 섞어준 커피 설기, 물 대신 딸기나 블 루베리를 갈아 쌀가루와 섞어 찐 설기 등... 다채로운 색만큼이나 향도 진 하다. 여기에 내가 주로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여러 가지 추가 재료를 넣는 것. 속에 뭔가 씹는 식감 이 더해지면 좋겠다는 욕심에 하나둘 재료를 더해보았던 것 이다. 삼각김밥 느낌이랄까? 요즘 시중에서도 간혹 보이던 데, 노란 체다치즈를 듬뿍 넣으 면 짭짤하고 고소한 치즈 설기 가 된다. 블루베리 설기 안에는 깍둑 썰 기한 크림치즈와 호두를 넣어 준다. 고급진 케이크를 먹는 것 같은 블루베리 크림치즈 설기... 딸기설기 안에는 딸기잼을 듬 뿍 넣고 쪄서 달달함이 배가된 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스파게티 소스에 모차렐라 치 즈를 섞어 설기 사이에 살포시 넣고 찌면 피자 설기가 되고, 볶은 김치에 참치를 섞어 넣어 준 설기는 참치김치 삼각김밥 맛 설기다. 코코아 가루로 빛을 낸 설기 안 에는 진한 초콜릿을 넣어주는 데 찌는 동안 초콜릿이 녹아 먹 을 때 흘러내리는 것이 먹음직 스럽다. 이렇게 다채로운 시도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소시지 떡' 이다.

휴게소에서 먹는 소떡소떡이 랑 뭐가 다르냐고 할지 모르겠 다. 최근에 소시지 떡이라고 파 는 집이 있던데 검색해보니 이 미 찐 백설기로 소시지를 감싼 형태였다. 나의 소시지 떡은 그 들과 다르다. 물주 기한 쌀가루를 체에 세 번 이상 내린다. 곱디고와진 쌀가 루에 적당량의 설탕을 조심스 레 고루 섞어준다. 여기까지는 백설기와 같다. 속에 들어가는 소시지는 두툼 해야 한다. 줄줄이 비엔나처럼 빈약하거나 길이만 긴 애들은 씹는 식감이 덜하다. 국산 돼 지고기로 만든 두툼한 비엔나 소시지를 고집하는데, 세 봉에 7,990원 정도 하니 200원짜리 소시지가 떡 하나에 들어가는 것. 단가가 훅 올라갈 수밖에 없다. 직사각형 틀의 높이 3분의 1 지점까지 쌀가루를 채워주고 간격을 맞춰 물에 데친 소시지 를 살포시 넣어준다. 쌀가루가 눌리지 않게 조심조 심... 그 위로 쌀가루를 덮어주 어 소시지를 감춘 다음 윗면을 평평하게 만든다. 소시지 사이사이 틈으로 칼집 을 넣어 쌀가루를 잘라주고 끓 는 솥에 25분 정도 쪄낸다. 미리 넣어준 칼집 때문에 하나 하나가 깨끗하게 떨어진다. 한 김 식힌 떡을 떡 비닐로 포 장하고 스티커까지 붙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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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떡은 우리 아이들의 최 애 간식이기도 했고,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아이 어른할 것 없이 계 속 찾는 떡이다. 아이들도 내가 없을 때 친구나 손님이 찾아오시면 냉동실에 넣어둔 소시지 떡을 꺼내 레인 지에 데워서 대접했던 떡이었 으니, 그들이 생각하기에도 독 특해서 자랑하고 싶던 음식이 었나 보다. 쌀과 소시지라는 기본 재료는 같건만 밥반찬으로 먹는 소시 지와 떡안에 들어간 소시지는 맛이 달랐다. 달달한 떡 안에 서 톡 터지는 육즙과 오도독 한 식감... 지인들에게 무한정 무상 공급 할 수는 없으니 개당 1200원 에 팔기는 했으나, 남는 건 늘 없었다. 재료비에 가스비며 인건비를 정확하게 계산할 줄도 몰랐거 니와, 10개를 시키면 2,3개를 덤으로 주었으니 뭐가 남겠는 가. 게다가 누군가 10개를 주 문하면 이때다 싶어 30개 정도 를 만들어서는 이 집 저 집 퍼 나르기 바빴으니... 고급진 설기만을 파는 떡집을 해볼까 고민하던 적도 있고 인 터넷으로만 팔아볼까 생각한 적도 있다. 그 마음은 진작에 접었지만 언 젠가 장사를 하고 아들들이 결 혼을 해도, 며느리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만 간직하고 싶은, 새어나가 면 안 되는 영업기밀이어서가 아니다. 너무 고된 일이기 때문이다. 맛 있게 먹어주는 사람들만을 생 각하며 힘을 내서 만들기에는, 떡이란 너무 힘든 음식이다. 요즘은 기계도 잘 나왔고 사람 손을 덜 쓰도록 편해졌겠지만 그럼에도 떡은, 사 먹기를 권 한다. 내 며느리는 그 시간에 읽고 싶 은 책을 읽거나 보고 싶던 드라 마를 보기를, 자신의 일과 사랑 하는 이들을 위해 더 많은 고민 과 노력을 쏟기를, 아니면 그냥 푹 쉬기를... 손 마디마디는 굵어지고 지문 은 없어지며 팔뚝엔 힘줄이 드 러나게 되는 그 일을 굳이 배우 려 하지 말기를... 그래도 소시지 떡이 먹고 싶다 면 내가 해줄 터이니 편히 살기 를... 내 지금의 이맘이 변치 않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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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 여자, 이렇게들 삽니다 1

미혼과 기혼, 그리고 미국인과 결혼한 여성들 by MsBeluga 고래아가씨

1. 나 혼자 산다 : 싱글 실리콘밸리는 IT 산업 중심지 로서, 남성 비율이 높습니다. 삼성과 엘지, 하이닉스 등 우 리 기업들의 미국 내 헤드쿼터 가 있는 실리콘 밸리 대표 도 시 산호세 San Jose는 남자가 워낙 많아 ‘맨호세 Man Jose’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 남편의 직장을 따라 건너 오신 기혼 여성들이 많아 싱글 여성은 드뭅니다. 20대 초중반의 싱글 여성의 경우 대개 회사 인턴 자격으 로 옵니다. 연수기간이 종료 되면 본국에 돌아가야 하는 조건부 비자인 J1을 받아 미 국에 오죠. ‘인턴’이라는 명목 으로 돈도 안 주고 공짜로 부 려먹는 회사도 많지만, 실리콘 밸리는 인턴에 대한 처우가 상 대적으로 나은 듯합니다. 보통 은 정규직으로 전환돼 미국에 그대로 머무르길 바라죠. 이때 회사의 지원이 꼭 필요합니 다. 풀타임(우리로 치면 정규 직) 전환도 회사에 달려있고, 취업 비자나 영주권 신청도 회 사의 지원 아래 가능합니다. 때문에, 인턴이라고 적당히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계약 기간이 끝나는 대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짐을 싣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인턴은 할 수 있는 최대한 일하게 됩니 다. 실리콘 밸리 특성상, 복장 에 자유로운 회사들이 많아 한 껏 멋 부리고 회사에 갈 법도 한데 시간과 영혼을 일에 갈아 넣다 보니, 현실은 매일 평일 아침이면 트레이닝 바지에 운 동화, 단화에만 손이 갑니다. 그래도 휴일과 휴가 보장은 잘 됩니다. 인턴이라도 수입이 있 으니 여행도 자주 갈 수 있습 니다. 그렇다고 수입이 넉넉하진 않 습니다. 실리콘 밸리에 방 한 칸 월세가 $1100-$1500, 샌 프란시스코 시내는 스튜디오 에 세 명이 모여 사는 데도 인 당 $2000씩 부담하기도 합니 다. 식비야 회사에서 제공해주 는 식사로 해결하면 절약 가능 하지만, 월세를 비롯해 교통비 며 통신비 등 생활물가가 높아 서 약 $2500이 월 최저임금입 니다. (Palo Alto, 2020)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경우, 비 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가까운 지역에 많이 몰려 있어 커뮤니 티가 형성돼 있습니다.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따로 만나,

우리 회사 이러니 너네 회사 저러니 하면서 정보를 교환합 니다. 이런 모임들은 남성 비 율이 월등히 높아서, 상대적으 로 남자 친구를 구하기 쉬울 것 같지만, 딱히 그런 것 같지 는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일만 합니다. 미국 회사이니 업무, 회의 모두 영어로 진행되니 따 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스트레 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피로 푸느라 밀린 잠자 고 나면, 연애 활동을 위한 시 간 내기도 쉽지 않죠. 2. 한 국인 남편과 장기 체류 / 이민 스탠퍼드, UC 버클리 같은 유수의 학교가 있어 Visiting scholar, 박사, 박사 후 과정 등 다양한 이유로 미국에 옵 니다. 여성 본인이 이런 과정 을 밟기 위해 오시기도 하고, 남편과 함께 오기도 하는데, 두 경우 모두 짧게는 1년, 길 게는 3-5년 정도 정해진 기간 머물 예정이어서 미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진 않습니다. 이 민보다는 장기 체류에 가까운 개념이니까요. 20대 중후반의 M 씨는 한 대학에서 연구를 수 행하는 남편을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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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1, F2 비자를 받고 오기에 경 제 활동이 금지되는데 한국에 서 일을 받아하는 것도 안됩니 다. 어차피 아무것도 못하는데 경제 활동에 관련된 정보 탐색 이나 인맥 관리에 집중할 이유 가 없는 거죠. 한정된 시간 맘 껏 즐기다 가자는 마음가짐입 니다. 남편 학교의 한인 연구 생들이나 한인 교회를 통해 교 류합니다. 나이에 민감한 한국 인들 특성상 동년배 커뮤니티 를 형성하고, 골프 같은 취미 생활이나 맛집 탐방, 모임 등 에 집중합니다. 친구들 중에는 연령 특성상 아기를 갖는 경우 가 많습니다. 남편의 일 때문에 함께 온 여 성들은 대부분 육아로 바쁩니 다. 한국에는 어린이집에서 차 량을 운행하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이런저런 방법이 있지 만, 미국은 그렇지 않아 아이 들 내려주고 태워 오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됩니다. 가족, 친 지 등 연고가 없는 경우가 많 아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습니 다.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쌉니다. 때문 에 남편 회사에서 영주권을 지 원해줘서 아내에게도 일할 수 있는 신분이 주어지더라도, 감 가상각 후 남길 만큼의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육아에 전 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중 언어 구사자라고 할 만큼 영어 가 뛰어나지 않다는 한계 때문 에 주로 한국 관련 기관, 업체 에서 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대부분 생활비를 벌어 올 배우 자가 있는 사람을 주로 뽑아, 최저임금에 준하는 임금을 주 기 때문이죠.

visionweekly.com.au FRI, 26th June & 3rd July 일을 하지 않는 경우, 인간관 계는 주로 아이들 때문에 형성 되는 학부모 커뮤니티, 카카오 톡 오픈 채팅방이나 남편의 일 이나 취미 등에서 파생됩니다. 본인 차량이 따로 있는 경우에 는 남편 일하는 동안 이리저리 다니며 탐색도 하고 소일도 할 수 있지만, 차가 없다면 감옥 생활이 따로 없습니다. 얼마 전, 수년간의 미국 생활을 정 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30대 중반 A 씨는 미국에 돌아오기 싫다고 합니다. 차도 없고 운 전면허도 없었기에 집에만 갇 혀 있다시피 지내며 우울증까 지 얻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오시면 무조건 운전면허부터 따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갖고 온 국제 운전면허는 소용없습 니다. 나는 집순이니까 없어도 괜찮을 거란 생각은 금물입니 다. 본인 차를 사야 합니다. 미 국은 가구 구성원 수 차량 수 입니다. 미국에서 차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은 뉴욕 시내, 샌 프란시스코 시내 및 전철 운행 되는 인근 the Bay Area 일대 정도로 한정됩니다. 3. 미국인 남편과 결혼 : 결혼 이주 여성 한국계 미국인을 비롯해 미국 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남성들 과 결혼하게 되면서 이민하 게 된 여성들은 많은 경우 앞 서 언급한 사례들에 비해 상대 적으로 적응이 빠릅니다. 남편 을 비롯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 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다 보 니 영어도 더 열심히 하게 되 고, 현지인 남편으로부터 쉽게

정보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 이죠. 영주권도 1년 이내에 딸 수 있는데, 학교를 간다면 유 학생보다 학비가 크게 저렴하 고 일 할 수 있는 자격도 되므 로 미국 사회에 뿌리내릴 시 간/ 비용 효율이 큽니다. 하고 싶은 게 뚜렷하고 용감한 분들은 오래 걸리더라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지만, 많 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30대 중반에 미국에 와서 진 학할 의지를 갖기 힘들기 때 문이죠. 제가 한국 생활을 접 고 미국에 온 게 38살, 언제 학자금 대출 다 갚고 본전 뽑 나, 하고 싶은 건 뭔가 이런저 런 생각하다 결국 진학은 접었 습니다. 현지 적응하면서 이거 할까, 저거 할까 두리번거리다 보니 2-3년은 훅 갑니다. 특히, 한국에서 잘 나가던 분 들은 여기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더 막막합니다. 40대 초반 의 Y 씨는 한국에서 전문직으 로서 일하던 중에 알게 된 미 국 남성과 결혼해 이주했습니 다. 일궈놓은 모든 경력을 내 려놓은 채 새로운 삶을 찾아 왔는데, 출산과 육아에 묶여 사회 진출은커녕, 집에만 있 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에서 친구들이 더 잘 나가게 된 현 실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습 니다. 미국에서 경력도, 인맥 도 없으니 자격증 취득이든 뭐

가 됐든 ‘새로고침’ ‘다시 시작’ 이 불가피합니다. 과거에 화려 했던 시절이 여지없이 떠오릅 니다. 서글픕니다. 미국서 사 는 것도 별 수 없구나... <섹스 앤 더 시티>의 화려한 삶은 신 기루였다는 것을.... 사례 2번, 3번 이민 여성의 일 상과 괴리감은 크게 다르지 않 은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 서 <온 디맨드 코리아>나 <비 키>(한국 방송 프로그램 바로 바로 올려주는 플랫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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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시름을 잊습니다. 온라인 한국인 커뮤니티의 구인, 구직 창 들여다보며 이건 이래서 안 돼, 저건 저래서 안돼. 에잇, 몰 라. 짜증 나는데 매콤한 떡볶 이나 해 먹고 잊자... 하는 것 도 곧 한계가 옵니다. 그럼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하나? 이 런 답답한 상황을 벗어난 사 람들이 있긴 있나? 하는 질문 이 듭니다. 분명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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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이 될 사람을 소개하던 날 엄마의 요리

삼 남매 중 둘째인 나는 대부 분의 둘째가 그렇듯 스스로 해 결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였을까? 매사에 혼자 해결하 는 딸이 결혼도 알아서 잘하리 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

by Warin

그런데 서른이 훌쩍 넘어서도 남편감은커녕 남자 친구 조차 데려오지 않으니, 말은 안 하 셨지만 엄마는 속이 타셨었나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는 다른 여느 엄마들처럼 시집

가라는 잔소리를 하진 않으셨 다. 그러던 어느 날 내게도 좋 은 남자 친구가 생겼고, 결혼 까지 약속하게 됐다. 그리고 그 사람을 부모님께 처음 인사 를 시키는 날이었다.

동생이 언니인 나보다 먼저 시 집을 간 뒤였기 때문에 엄마는 이미 사위를 보셨는데도 불구 하고 어찌나 즐거워하시던지, 나는 엄마가 그렇게 즐겁게 음 식을 만드는 모습을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새벽같이 일어나 장을 보고 온 갖 나물 요리와 고기반찬, 손 이 많이 가는 전과, 국을 만들 기 시작하셨다. 평상시에 허리 와 무릎이 좋지 않으신데도 큰 사윗감이 될 사람이 온다니 콧 노래까지 부르며 음식을 하셨 다. 이제 그만 만들라고 얘기 해도 엄마는 "괜찮아. 마음이 즐거워서 그런지 하나도 안 힘 들어" 하시며 어느새 하나, 둘 씩 반찬이 늘어났다. 엄마는 8남매 중 일곱째, 딸 부 잣집 딸들 중에서 막둥이로 태 어나 그 당시 비교적 늦은 나 이에 결혼하셨고 외할아버지 께서는 시집가지 않은 막내딸 을 보며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 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때

엄마는 왜 아버지가 미안해하 셨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본 인이 자식을 낳고 기르고 결혼 할 때가 되어보니 그 심정을 알겠다고 하셨다. 그렇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 시고 몇 년이 더 지난 뒤에 엄 마는 아빠를 만나 결혼하셨다. 나이 서른에 결혼을 하셨으니 노처녀도 한참 노처녀였던 시 절이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엄마는 요리하는 걸 배우지 못하고 시집을 왔다. 엄마의 언니들인 이모들이 집안 살림 과 요리를 했었기에 요리를 배 우기보단 돈을 버는 일을 찾는 게 더 중요했다고 한다. 아빠 와 결혼을 하면서 김치를 담그 는 법도 배우고, 된장, 고추장 을 담으셨다. 우리 가족은 다 같이 된장을 담기 위해 메주를 쑤고, 고추장을 만들어 먹었 다. 명절이면 가족이 오손 도 손 모여 앉아 만두를 빚어 먹 었고, 도토리를 왕창 주워 와 도토리 묵을 만들기도 했다.

어린 나는 요리하는 엄마를 보 며 조잘조잘 그날 있었던 일들 을 얘기했고, 엄마는 나의 이 야기를 잘 들어주셨다. 내 이 야기를 잘 들어주는 엄마가 있 었기에 나는 별다른 사춘기를 겪지 않았던 것 같다. 엄마는 나의 친구이자, 선생님 이었다. 때론 삐져서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일부러 안 가 져가 엄마 속을 상하게 한적도 있었는데, 그럴 때면 학교까지 도시락을 갖다 주셨다. 사위 될 사람을 데려온다고 하 니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 며 무수히 많은 옛 일들이 스 쳐 지나간다. 그 사위는 우리 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고, 장 모님이 담아주는 물김치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 는 또 한 명의 팬이 되었다. 엄 마의 음식에는 정성과 사랑이 들어있었다. 결혼을 하고 내가 요리를 하면서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얼마나 소중한가 느끼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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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여행 작가가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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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우

안 좋다고 해주세요. 안 가고 싶어지게 ...

간사한 게 인간 아니겠어요? 그동안 여행이 좀 심드렁했 어요. 어딜 가든 잠시 흥분하 고, 방에만 처박혀 있었죠. 코 로나 때문에 포르투갈 여행이 취소됐어요. 안 가는 것과 못 가는 것은 천 지 차이더군요. '못 가는' 포 르투갈은 취향 저격의 나라 일 거예요. 보나 마나죠. 이렇 게 좋은 곳을 못 올 뻔했다니. 가슴을 쓸어내리며 매일 감격 했을 겁니다. 지금 제가 너무 도 가고 싶은 곳들을 꼽아 봤 어요.

포르투갈, 그중에서도 마데이라 섬 포르투갈이 왜 가고 싶었냐고 요? 물가가 싸다면서요? 날씨 가 좋다면서요? 사람들이 순 박하다면서요? 유럽에서 가 장 가난한 나라여서 가고 싶 었어요. 부유한 나라는 물가 도 비쌀 테니까요. 사람들도 깍쟁이일 테니까요. 노르웨 이, 스웨덴, 핀란드는 부자가 되면 가고 싶어질게요. 여행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요. 상상력에 방해가 되니까요. 아니, 그 나라에 가서 거기를 안 가다니요? 그런 말로 후벼 파도 괜찮아요. 중요한 걸 놓 치고 후회하는 쪽이 나아요. 게으른 여행자라서 포르투갈 도 몰라요. 타르트가 맛있겠죠. 획기적으 로 맛있을 거라는 기대는 안 돼요. 마데이라 섬은 좀 기대 가 돼요. 페이스북에 누군가 가 올려놓은 사진을 봤거든 요. 눈이 휘둥그레 해지더라 고요. 해안가에 오밀조밀 집들과 녹 음이 우거진 트레킹 코스가 인상적이더군요. 바다만으로 도 충분한데, 땅의 아름다움 까지 있더라고요. 풍경과 해 산물, 와인과 트레킹을 누리 고 싶어요. 마데이라에서 갱 년기 여행 작가 숨 좀 멎어보 고 싶습니다.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 알프스 하면 스위스죠. 스위 스도 가보고 싶어요. 오스트 리아 쪽 알프스도 그렇게 예 쁘다면서요? 누가 그러더라 고요. 가장 아름다운 알프스 는 이탈리아에 있다고. 제가 귀가 좀 얇아야죠. 허를 찔린 느낌이네요. 돌로미티는 신비로울 것 같아 요. 제가 워낙 게으른 여행자 였는데요. 어느 순간 트레킹 에 눈을 떴어요. 알겠더라고 요. 왜 사람들이 사서 고생하 는지. 풍경이라는 게 여우 같 아요. 사람을 가지고 놀죠. 입 에서 단내가 폭발하고, 이따 위 고생을 왜 하나 싶을 때, 짠 하고 최고의 풍경을 보여주 죠. 불에 덴 것처럼 어쩔 줄 모 르게 되죠. 이게 다 뭐야? 기습 적인 풍경에 입은 벌어지고, 숨은 가빠오죠. 내가 보고 있 는 게 뭔가? 말이 안 나와요. 아름답다, 멋있다. 그런 흔한 말로 풍경을 모독하고 싶지 않거든요. 붕어처럼 밉만 뻐 끔뻐끔. 네, 돌로미티에 가면 그런 순 간이 올 것 같아요. 착한 이탈 리아 할머니가 밥 먹고 가. 스 파게티를 한 냄비 끓여서 식 탁 위에 올려줄 것 같아요(아, 이건 좀 망상이네요). 돌로미티에서 질질 짜고 싶 습니다. 풍경에 완패하고 싶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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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 아말피여도 되고, 친퀘 테레여 도 돼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에 머물고 싶어요. 관광지니까 물가는 비쌀 테고 요. 그래도 돈값하네. 아름다 운 풍경에 수긍할 수밖에 없 을 테죠. 오래 머물면서 단골 집을 만들고 싶어요. 단골 빵 집, 가성비 끝내 주는 와인, 단 골 식당, 단골 생선 가게를 주 기적으로 가고 싶어요. 바다가 지천이지만 수영은 안 하려고 요. 보는 바다가 저는 좋아요. 내 곁을 든든하게 흐르는 바 다를 두고 석양이 참 예쁜 곳 에서 삼십 분 정도 앉아 있어 야죠. 매일 같은 곳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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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노래를 들으면서요. 비싼 식당에 큰 마음먹고 들어가서 와인 한 병에 지글지글 생선을 고양이처럼 파먹을 거고요. 시 끄러운 이탈리아 수다를 경청 해야죠. 알아듣지 못해도 즐거 울 거예요. 내 방 발코니 그물 침대에서 책을 두 페이지 정도 읽고, 미지근한 와인을 조금씩 마셔야죠. 소매치기라도 당하 면 정신이 번쩍 들겠죠. 아,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구 나. 환상이 깨진 후에는, 집으 로 돌아갈 꿈을 꾸죠. 이 먼 곳 까지 와서 집을 그리워해요. 그러려고 왔냐? 그러려고 왔 나 봐요.

왠지 몰타 이곳도 전혀 몰라요. 영어를 쓰는 나라라는 것 정도? 왠지 유쾌할 것 같아요. 먹는 사람 들, 춤추는 사람들, 노래하는 사람들이 거리마다 가득할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나라였 어? 몰랐던 제가 새삼 한심할 것 같아요. 바닷물은 딱히 투명하거나 에 메랄드 빛은 아닐 것 같고요.

대신 살찐 고등어가 유난히 맛 있을 것 같아요. 안 좋은 날씨는 단 하루도 없 을 것 같고, 사람들은 약간 게 으르고, 지나치게 낙천적일 것 같아요. 수학은 잘 못하고, 춤 솜씨는 기가 막힌 날라리들이 제게 웃어줄 것 같아요. 여행자들이 넘쳐서 저의 존재 감은 형편없겠지만, 그냥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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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있는 게 축복이란 생각을 십 분마다 할 것 같아요. 굉장 히 맛있고 두꺼운 빵과 달아도 너무 단 케이크가 후미진 골목 어딘가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 을 테고요. 평생 주저앉고 싶 은 나라일 거예요.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 은 지상 낙원일 거예요. 몰타 에서 눕고 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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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지 못한 여유를 누리며 지만 사람들이 겪는 갈등이나 문제도 그만큼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존감 수업, 내 인생 사랑법, 행복한 마음 습 관에 대한 감사, 잠으로 안내 하는 수면여행, 인생후반전을 두려움 없이 준비하기’ 와 같 은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편안 함을 전해준다. 잔잔한 음악 과 함께 귀에 스며들 듯이 들 려오는 부드러운 목소리에 몸 과 마음이 이완되고 호흡 조 절을 하게 된다. 내가 즐겨 찾 는 명상은 혜민스님의 ‘잠으 로 안내하는 구름 휴식 명상’ 이라는 수면여행이다. 이어 폰을 귀에 꼽고 나의 별자리 를 찾는 꿈을 꾸면서 천천히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

은 지금의 힘든 대전염병의 시간이 지나가도 결코 이전처 럼 되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라 고 예견하며 달라지는 미래사 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한 다. 이런 세상은 대중으로부 터 나를 보호하려는 이기심은 자라나고 서로 얼굴을 맞대며 손을 붙들 수 있는 ‘연대’ 라는 단어가 낯설어지는 사회가 될 것만 같다. 한가롭지 못한 시 기에 누리는 지금의 여유가 결코 편치만은 않다. 요즘 규칙적으로 생긴 습관은 명상과 단전호흡을 하는 일이 다. 유투브에서 편안한 힐링 음악을 찾아서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본다. 치유의 주제나 음악의 종류도 다양하

by 황현숙(객원 칼럼니스트)

어느새 쌀쌀해진 늦가을의 찬 바람이 어깨를 움츠리게 하 며 나뭇가지에 드리우는 옅 은 그림자를 느끼게 된다. 집 안에서만 생활한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다. 긴 시간을 실내 에서 주로 지내다 보니 정신 적인 스트레스도 은근히 쌓 여가는 듯하다. 마음도 밑바 닥으로 가라앉았는지 수고하 는 의료진을 위로하며 박수를 보내는 텔레비전의 홍보영상 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려서 눈물이 솟구친다. 이 기다림 은 무엇을 뜻하며 어떤 미래 와 희망을 품게 만드는 것일 까. 기다린다는 말에는 어떤 바람과 설렘이 담겨있다고 생 각했었다. 하지만 인문학자들

잠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마 치 어린왕자가 우주에 흩어져 있는 별들을 하나씩 찾아 가는 것처럼... . 지금의 나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해야하는 상태에 들어와 있다. 그래서 ‘인생 후반전을 두려움 없이 준비하기’ 라는 명상을 들어 보았다. 침체와 상실의 변화를 겪게 되며 겉 으로는 “괜찮다” 고 말하면서 내면으로는 분노를 느끼게 된 다고 설명한다. 꿈 분석 심리 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우리 는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 인 생의 오후를 맞이하게 된다.” 고 했다. 융은 인생의 정오를 44살로 보았는데 이 말은 약 100여 년 전에 했던 말이니 현 대의 오십대 초반 정도로 생 각하면 될 듯싶다. 만약에 준 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생 의 전환기를 맞이한다면 사람 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위기 의식을 갖고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의 정 체성이 사라지기 전에 견딤과 기다림의 공백을 가지고 평정 심을 지니라는 충고를 들려준 다. 이는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자존감이 필요하고 세상의 모 든 것은 머물지 않고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 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 기감을 잘 극복하고 기다림의 여유를 가져야할텐데 머리로 는 이해를 하지만 가슴으로는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그 래서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 이라는 어렵고도 멋진 말이 있 지 않은가. 행복 점수라는 게 있다. ‘나의 행복은 100점 만점에 몇 점 을 줄 수 있을까, 무엇이 행복 을 습관처럼 만들 수 있을까?’ 주말에 넷플릭스에서 “바람 이 불어오길 기다려(Up in the wind)” 라는 영화를 보았다. 내용은 주인공 청위멍은 가난 한 시골 집안 출신이며 야망 있는 여성으로 상하이의 ‘라이 프 스타일’이라는 큰 잡지사의

기자로 일한다. 생애 첫 해외 여행이 되는 이태리 토스카니 에 취재를 위한 출장이 계획되 어 있었는데 갑자기 취소되면 서 네팔의 한 작은 관광마을인 포카라로 가게 된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네팔에 왔다는 관 광기사를 쓰도록 회사에서 강 요받으며 그녀는 회한에 빠진 다. 만년설로 뒤덮인 히말라야 산을 볼 수 있고, 힌두문화가 공존하는 고대 불교문화가 살 아있으며, 사람들의 행복지수 가 높은 나라, 과연 네팔은 그 런 행복의 나라일까.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지는 것은 영혼이 잠시 먼지에 뒤덮 여있기 때문이니, 바람이 불어 와서 날려버릴 때가 온다.” 는 요가스승의 답을 듣는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삶에 대 한 회의를 느끼며 점차 자신감 을 잃어간다. 높은 산속의 어 느 마을을 관광하다가 네팔 정 부 군인들과 데모하는 고산 원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꿈을 위해 싸우자. 우리도 사람이 다.” 라고 외치는 시위대의 외 침은 청위멍의 가슴 안에 맺혀 있는 그녀의 절규를 대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녀가 산에 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높이 날아오르는 장면에서 대도시 의 삶에 찌든 사람들의 모습과 네팔의 대자연을 대비시키며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결국 은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로 돌 아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허전 함과 씁쓸함을 엿보게 된다. 작은 것 하나에서도 느끼는 기 쁨과 감동이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겨준 영화였다. 집에서 보 는 좋은 영화 한 편이 답답함 을 씻어주니 감사하고 그 또한 행복한 일이다.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처럼 지 니기 위해 애를 쓴다. 아침에 눈을 뜨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건강을 허락받은 오늘 하루가 축복이며 상이라고 생 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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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가 발견한 편지뭉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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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장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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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아름다움을 인터뷰를 통해 나누는

곽신아의 뷰티 인사이드

곽신아

브리즈번 한인라디오 진행자 rachelkwack21@gmail.com

한국 문화를 나누는 식사 공간, 브리즈번 K-BBQ 의 선두주자 서울쌈

식사란, 밥한끼 때우는 행위가 아닌 함께 음식을 나누는것에 큰 의미를 담고있다. 가족의 또다른 단어인 ‘식구’가 함께 밥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것만 봐도 음식을 나누는 것이 한국인에겐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알 수 있는 셈이다. 한식이 세계화되어 가면서 이곳 호주에서도 많은 한식당들을 볼 수 있지만, 브리즈번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Fortitude valley 중심가에 위치한 ‘서울쌈’은 그저 한 끼를 때우는 곳에 불과한 한식당이 아닌,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곳임을 매번 방문할 때마다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단순한 한국식 고깃집이라기엔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요소들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한인청년들이 운영하는 브리즈번 ‘서울쌈’을 이번주 뷰티인사이드를 통해 소개한다.

호주 브리즈번 한인라디오 메인 진행자

- 퀸즐랜드 주립대학교 졸업 B achelor of Communication Major in Public Relations -2 014-(현) 브리즈번 국영 라디오 방송국 4EB 한인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 ( 현) 호주 공영방송 SBS 한국어 라디오 프로그램 K-엔터테인먼트 코너 진행 -2 019-(현) 아리랑 라디오 'Korean Now' 호주 특파원 -2 018- (현) 골드코스트 한인회 사무총장 -2 018 브리즈번시 위촉 국제학생대사 한국대표 -2 017-2019 연합뉴스 호주 브리즈번 명예기자 -행 사 MC- 한국 문화원 주최 K pop 콘서트, 퀸즐랜드 한인의 날, 다수 음악회 진행

젊은 한인 청년들의 도전, 서울쌈 서울의 가로수길이 생각나게 하는 브리즈번 Fortitude Valley 중심가에 위치한 James Street 는 호주 현지인들 사이 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하 다. 낮에는 세련된 현대인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저녁은 클 럽을 찾는 젊은이들이 북적이 는 장소에 자리잡고 있는 유일 한 한식당 서울쌈은 워킹홀리 데이 비자로 호주라는 땅을 처 음 밟은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 이 깃든곳이다. 멕시코의 타코, 터키의 케밥, 베트남의 월남쌈, 미국의 햄버거처럼 세계 여느 나라와 같이 손을 사용한 대표 적인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인 쌈과 고기를 브리즈번 현지에 소개한 곳이기도 하다. 까다롭 기로 유명한 호주인들의 입맛 에 맞게, 그리고 한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문화를 즐겁게 만 끽하는 식사의 공간을 선사하 고자 노력한다는 그들의 진심 은 서울쌈 곳곳에 묻어나 있다. 채식주의자, 특정 종교, 특정 알 러지가 있는 사람이어도 누구 나 선입견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에서부터 곁들일 수 있는 주류, 음식의 식재료 선 별, 재료 준비 과정, 손님이 가 게 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신경 쓴다는 그들의 진심에 대변해 주듯, 실제로 매주 주말이면 호 주 현지인들이 한차례의 예약 전쟁을 뚫고 가게를 가득 메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구나 배부르게 맛있는 식사 를 즐길수있는 곳이 되는것이 바램이라는 이들의 진심에서 서울쌈은 단순한 음식장사를 하는 식당이 아니라는 확고함 이 묻어나왔다.

이들이 생각하는 한식의 세계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요소이듯,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선 고객에게 최 적화된 한식을 선사하는게 가 장 중요하다는것이 서울쌈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장 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선, 저렴한 음식이라는 선입견 에 저평가되고 있는 한식의 틀 을 깨고 호주 현지의 문화를 이 해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입맛 에 더욱더 가깝게 다가갈 수있 는 최적화된 한식과 더불어 한 국문화까지도 담아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양식 전공자인 서 울쌈 오너셰프의 장점이 부각 된 특제 소스와 한식의 특징 을 살리면서도 호주인들의 식 성에 맞춘 요리들, 채식주의자 를 고려해 장시간 우려낸 채소 육수, 특정 종교인을 위한 할랄

푸드 인증 식자재 사용, 그리고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눈을 맞 추며 고기를 구워주며 문화까 지 소개하는 최상의 서비스는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 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패삼겹 살과 쌈장에 청양고추를 찍어 올린 쌈을 직접 싸 먹으며 소맥 을 곁들이는 외국인들을 어럽 지 않게 볼 수 있는 서울쌈. 가 게 운영 2년차에 접어든 이곳 은 계속해서 고객에게 귀를 귀 울이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듯 했다. 더불 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선 한 인식당이 더이상 경쟁업체가 아닌 모두가 함께 배를 탄 동 지들이기에, 함께 힘써나아갔 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호주 현지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섣불리 뛰어들어 눈앞에 있는 달콤함에 유혹되기보다, 경쟁 사회의 냉혹한 현실을 직면할 수있는 용기와 나름의 경영철 학을 갖고 리스크 또한 고려해 신중히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타지에서 한식을 알리고, 한국 의 문화를 소개하는 서울쌈을 통해 언젠가 이곳 호주에서도 월급날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고기 한 점을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이는 따뜻한 한국 문화를 모두가 즐길수 있게 되 길 바래본다.

비전 위클리를 통해 둘째, 넷째주 격주로 소개되는 인터뷰칼럼 뷰티인사이드에 주변에 따뜻한 이들을 제보해주세요,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퀸즐랜드주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제보 문의 rachelkwack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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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마스크 전달

골드코스트한인회(회장 전주 한)와 퀸즐랜드한인회(회장 김혜연)는 6.25전쟁 발발 70 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 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 의 수호를 위해 젊은 날을 바 쳤던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 에게 한국정부에서 지원하는 마스크 전달식을 갖었다. 이번 마스크 전달식은 퀸즐랜드주 경계가 봉쇄되어 참석할 수 없 었던 주시드니총영사관의 홍 상우 총영사를 대리해 두 한인 회장이 진행하였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 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 고 있어 전달식에는 John Fry (왕립호주군연대 2대대 소속 으로 참전, 퀸즐랜드 한국전참 전용사회장), Eric Mayo (영국 군으로 참전), Donald Myatt ( 왕립호주군으로 참전), David Nilsen (왕립호주군연대 1 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Eric Nilsen의 아들), Elaine Mayo (참전용사 부인), 김화열 (국군

골드코스트 & 퀸즐랜드 한인회

참전) 등 6명이 퀸즐랜드에 거 주하고 있는 400여분의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을 대표해 참 석하였다. John Fry 참전용사회장은 잊

지 않고 기억해주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금년에는 코로 나 바이어스로 매년 한인동포 사회와 함께한 한국전 정전기

념식과 보은행사를 갖을 수 없 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되어 큰 위로가 된다고 말하였다. 골드코스트 한인회는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행사를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 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퀸즐랜드한 인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함께 하며 향후 참전용사들이 보관 하고 있는 한국전쟁관련 자료 들의 전시회에 대한 논의를 하 였다. 이날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 게는 한국에서 제작된 KF-94 마스크와 홍상우 총영사의 서 한이 함께 전달되었으며, 다른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게는 우편으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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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 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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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호텔 격리비 7월부터 개인 부담 NSW 5천만, 빅토리아 3160만, 퀸즐랜드 1970만불 지출 퀸즐랜드 해외 입국자 대상 호텔 격리 비용이 7월 1일부터 개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18일 퀸즐랜드 정부는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른 납세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주간 의무적으로 호텔에 격리되는 국제선 입국자들에게 하루 최대 $200의 체류비를 부과하겠다 고 발표했다.

지난달 연방-주/준주 총리 화상회의(national cabinet)에서

관련 계획안 승인 후 퀸즐랜드는 전국 주/준주 중 해외 입국자 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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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국제선으로 퀸즐랜드에 입국하는 호주인은 호텔 격리비로 개인 2,800달러, 커플 3,700달러, 4인 가족은 최대 4,62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호텔 보안 서비스, 운송, 물류 등의 제반 비용은 개인 부담 항목 에서 제외돼 정부가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퀸즐랜드 호텔 검역 비용은 정부 발표 일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약 1,900만 달러가 소요됐으며 이달 말까지 2,4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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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뱃살 빠지는 운동 공복에 하는 10분 복근루틴 뱃살 때문에, 특히 흔히들 똥배라고 불리는 툭 튀어나온 아랫배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주목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예전에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자기전에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를 하고 자면 다 음날 배가 심각하게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최근엔 저도 폭식을 하거나 야식을 먹은 다음날에는 확실히 배가 볼록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특히 여성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특히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히 줄어들면 서 지방이 복부에 집중적으로 쌓이게 되는데요, 심각한 복부비만은 체형의 변화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뱃살때 문에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유산소운 동& 요가를 건강한 식단과 병행해간다면 뱃살도 빼고 체중도 감량하실 수 있을 거에요. 오늘 알려드릴 운동은 매일 아침 공복에 할 수 있는 복근 운동루틴이니 사진과 유튜브 영상을 보고 따라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영상 하단 댓글에 남겨 주세요. 유튜브에서YOGA SONG - HAYEON을 찾아 구독하시고, 최근 영상에서 DO THIS EVERYDAY/ Core Burn Yoga workout 영상을 찾으시면 더 많은 동작 도 함께 배우실 수 있을 거에요. 오늘 첫번째로 배울 자세는 싱글레그 스트레치입니다. 하복부의 힘을 키우고 아랫배의 불필요한 지방을 뺄 수 있는 동작입니다. 1. 싱글레그 스트레치 STEP 1. 사진과 같이 앉은 상태에서 팔꿈치를 바닥으로 내려 고정하고 한다리 는 무릎을 구부려 발을 바닥에 대고 다른 한다리를 앞으로 쭉 뻗어줍니다. STEP 2. 들이쉬는 숨에 뻗은 무릎을 가슴에 가져오고, 내쉬는 숨에 다리를 앞 으로 스트레치해줍니다. 이때 발꿈치를 바닥에서 살짝 띄우셔야 복부의 자극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STEP 3. 등을 최대한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10-15회 반복 후 반대쪽 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POINT! 목의 긴장감을 푼 상태에서, 복부의 수축을 느끼는데 집중하며 다리를 최대한 멀리 뻗어주세요!

두번째 동작은 크런치입니다. 누워서 하는 대표적인 상복부 운동입니다. 2. 크런치 STEP 1. 다리를 접고 누운 상태에서 양손을 머리뒤에서 깍지 껴줍니다. STEP 2. 내쉬는 숨에 복부를 등쪽으로 끌어당기며 가슴을 천정쪽으로 올려 주세요. 팔꿈치는 서로 멀어지게 주의합니다. STEP 3. 들이 쉬는 숨에 제자리로 온 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합니다. 10-15회 후,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세요. POINT! 목이 아닌 윗배의 힘으로 가슴을 바닥에서 올리도록 주의합니다.

세번째 자세는 트위스트크런치 변형동작입니다. 복부측면의 ‘외복사근’을 발 달 시켜 ‘11자 복근’과 허리라인을 날씬하게 만드는 운동입니다. 3. 트위스트크런치 STEP 1. 누운 상태에서 두다리를 천정쪽으로 하나씩 올려줍니다. STEP 2. 오른쪽 다리를 바닥쪽으로 내리는 동시에 몸통을 왼쪽으로 트위스 트 하며 어깨와 가슴도 함께 들어주세요. 이때 오른발을 매트에서 떨어진 상 태를 유지해주세요. STEP 3. 천천히 제자리로 와 반대 방향도 동일하게 시행합니다. 마치 다리 뻗은 상태에서 자전거를 탄다고 상상하면서 다리를 교차해주며 두방향 각각 10회 정도다 실시해주세요. POINT! 목이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점점 횟수를 늘려가세요. 손은 앞에서 깍 지 껴도 좋고 목이 아프신 분들은 머리 뒤를 받쳐줍니다.

더 많은 동작이 궁금하다면...

매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 전, DO THIS EVERYDAY / Core Burn Yoga workout 영상을 보면서 꾸준히 해 주시면 2주만 지나도 배의 변화를 느끼게 되실 거에요. 물론 식사도 건강하게 규칙적으로 드시고 야식은 최대 한 삼가주시고요. 늦은 시각 먹었거나 폭식한 날에는, 자기 전 제 채널의 Playlist 찾아가셔서 Yoga for Weight Loss 를 클릭, 영상들 중 맘에드는 길이의 영상을 골라 적어도 1개, 많게는 3개 정도 꼭 해주시고 주무세요. 혹시 아직 안하셨다면 채널구독과 알림설정도 같이 해주시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무료 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복근 루틴과 함께 매일 20분 이상 걷기 혹은 가볍게 뛰는 것도 추천해드리구요, 식사는 되도록 혼자 드시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드시면 ‘나홀로 폭식’도 줄이고 나눠먹는 행복도 배 가 될 거에요. 스트레스없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겁게 요가 하고 운동하며 더 아름다워지고 자신있는 여러 분이 되시길 요가쏭이 함께 응원합니다!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http://bit.ly/SubscribeToYoga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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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임대 공실률 4% CBD는 16% 최악... 코로나 셧다운, 유학생 귀국 등 임대수요 추락

코 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 운과 유학생 등 임시 체류자 들의 대거 귀국으로 5월 시드 니 시티(CBD, 우편번호 2000) 의 공실률(vacancy rate)이 16.2%로 치솟았다. 1년 전 (2019년 5월)의 8.1%보다 정 확하게 2배 악화됐다. 시드니 다음으로 공실률이 높 은 주도는 브리즈번 CBD(우 편번호 4000)로 13.3%를 기 록해 전년 동기 4.5%에서 3배 나 폭등했다. 멜번 CBD(우편 변호 3000)의 공실률은 9.3% 로 전년 동기 2.2%보다 4배 이 상 껑충 뛰었다. 그 다음으로 애들레이드 CBD 7.8%(2019년 5월 2.6%), 캔 버라 CBD 7.7%(3.5%), 퍼스 CBD 6.0%(6.0%), 다윈 CBD 5.0%(6.3%), 호바트 CBD 2.7%(0.9%) 순이었다.

퍼스는 전년도와 변동이 없었 고 다윈은 전년도보다 오히려 하락했다. 5월 현재 시드니의 빈 임대 주 택(아파트 포함)은 29,416채 이며 평균 공실률은 4.0%로 전년 동기 3.3%보다 약간 악 화됐다. 멜번은 빈 임대 주택 이 18,499채로 3.1%를 기록, 전년 동기 1.8%보다 크게 악 화됐다. 브리즈번은 8,780채 의 빈 임대 주택에 2.5%의 공 실률로 전년 동기 2.4%와 비

슷했다. 전국의 빈 임대 주택은 86,398 채로 2.5%의 공실률을 기록, 전년 동기 75.083채와 공실률 2.2%보다 소폭 악화됐다. 지난 주말(6월 13-14일) 시드 니 주택 경락률이 69.5%로 상 당히 양호한 기록을 세웠다. 멜번은 57%로 시드니보다 크 게 낮았다. 시드니에서는 449 채가 경매 예정이었는데 46채 는 경매가 취소(withdrawals)

됐고 259채 중 경락률이 약 70%로 보고됐다. 멜번에서는 410채가 경매 예 정이었는데 37채가 취소됐고 272채 중 57%의 경락률이 보 고 됐다. 시드니 최고가 경락 매물은 동부 패딩턴(Paddington) 플린톤 스트리트(24 Flinton Street)의 3베드룸 단독 주택 으로 낙찰 예정가인 380만 달 러에 매각됐다. 멜번 경락 매물 중 최고가는 켄터베리(Canterbury) 망가 라 로드(33 Mangarra Road) 5베드룸 페더레이션 스타일 단독 주택으로 낙찰 예정가보 다 47만 달러 높은 412만 달러 에 매각됐다. 3명의 바이어들 이 비딩 경쟁을 한 이 집은 지 난 1998년 52만1천 달러에 거 래된 기록을 남겼다.

무디스, 호주 'AAA' 최고 신용등급 유지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 스(Moody's)가 호주 정 부의 신용등급을 최고 수 준인 AAA로 유지했다. 코 로나 사태로 호주 경제가 29년 만에 처음으로 2020 년 1-6월 불황(recession) 에 빠진 것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트리플 A' 등급을 유지했다. 현재 AAA 최고 등급을 유 지한 나라는 호주를 포함 해 10개국에 불과하다. 무디스는 호주 경제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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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해 4.9% 위축된 후 2021 년 3.7% 성장할 것으로 예 측했다. 실업률은 2020년 8.5%로 악화된 뒤 내년 7%선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의 2021년 총 부채는 9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GDP의 50% 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했다. 무디스는 올해 20개 선진 국 경제가 평균 6.4% 위축 된 뒤 2021년 4.8%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자리유지보조금

일부지역 연장 가능 팬데믹 큰 타격 받은 지방, 산업 등 검토 중

스콧 모리슨 총리가 9월말 로 종료되는 ‘일자리유지 보조금(JobKeeper wage subsidy)’이 코로나 팬데믹 으로 큰 타격을 받은 지방 에는 연장될 수 있다고 언 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NSW 남부 이든 (Eden)을 방문한 모리슨 총 리는 7월 4일 이든-모나로 (Eden-Monaro) 연방 지역 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유 당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서 “관광업 등에 의존하는 지 방은 9월말 이후 보조금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별로 또 지역별 로 경제 특성에 따라 팬데 믹 셧다운으로부터 회복 기 간이 차이를 보일 것이다. 일부 지방은 훨씬 오랜 기 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일자리유지보조금과 구직 수당 수혜자들(JobSeeker recipients)을 위한 2 주 $550의 코로나 보조금 ($550-a-fortnight coronavirus supplement)은 9 월말로 6개월 지급 기간이

종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두 보조금으로 매월 110억 달러를 부담하고 있다. 추가로 주택 보수(증개축) 또는 신축을 할 때 2만5천 달러 지원으로 6억88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번 주 문화예술 분야 지 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된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부 장관은 7월 23일 새로운 경 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인데 정부는 여러 보조금에 대한 결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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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AUSTRAIL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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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계연도 최저임금, 주당 $13 오른다 주급 $740.80 → $753.80, 시급 $19.49 → $19.84

호주의 법정 최저임금(minimum wage)이 7월 1일 새 회 계연도부터 주당 $13 오른다. 시간당으로는 35센트의 소폭 인상이다. 약 220만명의 저임 금 근로자들이 약간의 인상 혜 택을 받을 전망이다. 1.75% 인상으로 주당 최저 임금은 현재의 $740.80에서 $753.80로 $13 오른다. 시급 (hourly rate)은 $19.49에서 $19.84로 35센트 인상된다. 2020년 1-6월 호주 경제가 거

의 30년 만에 첫 불황(recession)에 접어들면서 최저임 금 인상 요구에 대한 논란이 컸지만 노사감독기관인 공정 근로청(Fair Work Commission : FWC)은 19일 최저임 금 1.75% 인상을 승인했다. FWC는 실직자가 대거 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 안해 인상폭으로 최소한으로 조정했다. 앞서 노조는 4% 인 상을 요구했다. FWC 청장인 이아인 로스 판

사가 19일 최저임금 1.75% 인상을 결정했다. FWC 청장 (President)인 이아인 로스 판 사(Justice Iain Ross) 는 “호 주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전 례없는 충격(unprecedented shock)을 받았고 경제회복 여 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 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최저 임금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매우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일부 저소득층 가정은 빈 곤으로 내몰릴 수 있다(some

families could be forced into poverty)”면서 최소 인상 을 결정했다. 또한 FWC는 새 회계연도에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덜한 산업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하 라고 지시했다. 의료보건, 교 육, 탁아 등은 1단계로 7월부 터, 2단계는 11월부터 인상하 고 타격이 가장 큰 관광여행, 요식숙박, 소매업 등 최종 단 계는 내년 2월부터 인상하도 록 결정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5월 임대주택 공실율 조금 줄어...

SQM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임대주택 공실 율이 지난 4월 2.6%에서 5 월 2.5%로 조금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대 가 되지 않은 빈 집은 호주 전체적으로 86,398채 인 것 으로 나타났다.

NSW, 저소득층 대상으로 ‘반값 벌금’ 제도 시행

센터링크 모든 복지 수혜자 대상... 일자리유지보조금도 포함 NSW 정부는 범칙금 대상자 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 면 총 벌금액의 절반까지 감 액 혜택을 주는 반값 벌금 제 도를 도입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주차 위반, 속도 위 반과 같이 NSW 재무부 산하 이재국(NSW Revenue)이 발 행한 모든 범칙금 고지서에 적용되며 센터링크로부터 보 조금을 받는 모든 사람이 신 청 자격을 갖는다. 또한 절도, 위협, 주취(intoxicated) 및 무 질서한 행위(disorderly con-

duct)로 인해 발급된 벌금 고 지서도 감액 대상이 된다. 그러나 법원 명령에 의해 부 과된 벌금, 투표 의무 위반, 배 심원 의무 위반 벌금은 대상 이 아니다. 정부는 현재 일자리유지보조 금(JobKeeper payment)을 받는 사람들도 벌금 감면 신 청을 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데미안 튜드호프 예산장관 (Finance Minister)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번 개 혁이 벌금제도를 보다 공정하

고 유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벌금 대상자가 감액 신청을 하면 정부는 별도의 평가 절 차를 통해 감액 조치가 적절 할지 아니면 노역 봉사를 통 해 벌금을 대신하게 할지를 결정한다. NSW에서 속도위반 운전자에 게는 $121에서 무려 $2,482에 이르는 벌금이 부과되며 양보 신호(give way sign) 위반은 $344, 미등록 차량 운전자는 $686이 부과된다. NSW 정부가 2018-19년에

거두어들인 벌금 총액은 4억 8500만 달러이며 이와는 별 도로 주차 범칙금을 통한 수 입만 2억2100만 달러에 달 한다. 도미니크 페로테트 재무장관 은 “벌금은 처벌이 아닌 억제 책이 되어야 한다. 특히 재정 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그렇다. 제도를 더 공정하게 바꾸되 벌금 이외에 다른 모 든 억제책은 그대로 두었다. 즉 과속을 한다면 여전히 과 거와 동일한 벌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가장 큰 임 대주택시장인 시드니와 멜 버른의 공실율은 지난달에 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공실율은 4.0%까 지 늘어나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공실율을 기록하였으 며, 멜버른은 지난달 공실 율이0.3%가 증가한 3.1% 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증 가율을 나타냈다. 애들레이 드와 호바트는 지난 5월 각 각 1.2%의 공실율을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임대주택의 공실율은 2019년 5월 2.2%에서 2020 년 5월 2.5%로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와 다 아윈은 국내 주도들 중 유일 하게 전년대비 임대주택 공 실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국내 주도들의 CBD 공실율 을 살펴보면, 시드니 CBD의 공실율은 지난 4월 13.8% 에서 5월 16.2%로 지속적 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버른 과 브리즈번 CBD의 공실 율 또한 지난 5월 각각 9.3% 와 13.3%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멜버른 사 우스뱅크와 시드니 팜비치 의 공실율은 각각 16.8%와 16.7%를 기록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2020년 6월 9일 부동산 시 장에 나와 있는 임대주택 은 총 98,061채로, 한 달 전 인 5월 9일의 105,277채 보 다 줄어들어6월달 공실율이 조금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 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주도들의 평 균 단독주택 렌트비는 0.2% 상승을 그리고 아파트 렌트 비는 0.7%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시드니와 멜버른의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렌트 비는 지속적인 하락을 기록 하였지만 브리즈번, 퍼스 그 리고 다아윈은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났다. 캔버라의 단독주택 렌트비 는 0.1%가 상승하였지만 아 파트 렌트비는 변동이 없었 던 것으로 나타났다. 애들레이드와 호바트의 단 독주택 렌트비는 각각 0.9% 와 0.6%가 올랐고, 아파 트 렌트비는 각각 0.2%와 4.6%가 하락한 것으로 나 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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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6개 ‘코로나 핫스팟’은 어디?

머피 CMO "지역 주민들 다른 주/지방 여행 삼가해야" 빅토리아주의 신규 코로 나-19 확진자가 6일 연속 10명 이상씩 늘어나자 브 렌든 머피 연방 최고의료자 문관(CMO)은 “코로나 감염 핫스팟으로 지목된 6개 멜 번 지자체의 주민들은 바이 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다른 주 여행 또는 주안에서 지방 여행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 다"고 강조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 도 “이 지역 주민들은 NSW 방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6개 핫스팟 카운슬 지역은 흄(Hume), 케이시(Casey), 브림뱅크(Brimbank), 모 어랜드(Moreland), 카르 디니아(Cardinia), 데어빈 (Darebin)으로 빅토리아 인구 중 18%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지난 7일 전국 신규 확진자 중 83%가 빅토리아주에 집 중됐다. 22일에도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호주 보건보호책임자위원회

브리스번 재건을 위한 기반 시설 투자

애드리안 쉬리나 시장의 2020/21 예산은 브 리스번의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브리 스번 메트로, 빅토리아 파크 비젼 및 그린 브 릿지 등 브리스번을 변모시킬 기반 시설 프로 젝트에 8억4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주 목 적으로 합니다. 브리스번 메트로는 브리스번의 새로운 대중 교통망으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통해 26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기 때문입 니다. 우리는 2천3백2십만 달러를 투자해서, Kangaroo Point와 Breakfast Creek 그린 브릿지 의 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럼으로써,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공급 및 서비스업을 활성화시키고 있 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향후 4년간의 3천7백1십만 달 러의 투자 덕택에 더블 데커 CityCats의 지역 제조가 지속적으로 브리스번에서 이루어지 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브리스번강은 브리스번시의 최대 자산입니 다. 더블 데커 CityCat이 작년에 첫선을 보였 을 때, 브리스번강을 즐기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첫 더블 데커 CityCat은 브리스번 Murrarie에서 제조되어 디자인부터 건축에 이르기 까지 약 6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습니다. 향후 4년간 7개의 더블 데커 CityCat의 제조

(Australian Health Protection Principal Committee: AHPPC)도 6개 지역의 여행 을 삼가하라고 권유했다. 머 피 교수는 “6개 지자체 주민 들은 빅토리아의 다른 지방 이나 다른 주(NSW, ACT)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 겨울 방학을 맞아 시드니나 빅토리아주의 다른 지방에 있는 가족/친인척을 방문할 경우,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아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빅토리아 사립학교들은 이 미 겨울 방학을 시작했고 공 립학교는 6월 26일(금)부터 방학한다. 브렛 서튼(Brett Sutton) 빅 토리아주 최고의료자문관은 “6개 지자체 주민들은 지역 사회 감염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멜번 남동부 파켄햄(Pakenham)을 포함하는 카르디니 아 카운슬은 1300평방 km 넓이에 인구 10만명이 거주 한다. 제프 스프링필드 시장

은 “발병 지역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알고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공중보건 전문의 토니 블레 이클리 교수(감염병 학자)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일 부 지역에서 여러 명이 감 염되는 사례가 계속 반복될 것이며 이것이 새로운 현실 (new reality)”이라면서 “전 면 록다운이 아닌 지역 차 단(regional containment)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전 망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집에 머물면서 병가 수당(sick leave)에 의존할 수 없는 주민들을 상대로 지원금 $1,500을 보조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빅토 리아주는 가정 초청 인원을 5명으로 줄였고 실외 모임 도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 했다. 영업장소도 50명에서 20명으로 축소했다. 22일부 터 극장, 실내체육관(gyms) 의 영업이 재개되지만 20명 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로 인해 이러한 고도의 숙련된 기술자들이 브 리스번의 현대적인 대중 교통망의 개선에 계 속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페리 터미널 개선에 1천4백6십만 달 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4천7백만 달러 를 투자해서 주요 자전거 전용도로 및 보행자 자전거 전용도로 등의 교통망 개선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시의회는 또한 주정부와도 협조해서 도심에 도 전용 자전거 도로 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Indooroopilly Riverwalk의 누락된 연계 도 로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1백6십만 달러는 Safer Paths to School 프로그램에, 2백1십 만 달러는 Safer Paths for Seniors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연방 정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브 리스번의 주요 교통 정체 구간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Beams Road (Carseldine), Indooroopilly 라운드어바우 트, Commercial Road 및 Doggett Street (Newstead), Hoyland Street (Bracken Ridge) 및 Rochedale Road 및 Priestdale Road 교차로 (Rochedale) 등입니다. 우리는 Kingsford Smith Drive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90% 완 공 상태에 있으며 2020년 후반기에 완공을 예 상하고 있습니다.

모든 브리스번 가구에 제공되는 무료 쓰레기 폐기 바우처 사상 최초로 7월 1일부터는 임차인들도 무료 쓰레기 폐기 바우처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임 대주나 임차인이 모두 동등하게 쓰레기와 재 활용품을 무료로 폐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애드리안 쉬리나 시장의 노력의 일환으 로서, 주민들은 일년에 최고 $127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쉬리나 시장은 브리스번 시의회는 1993년부 터 부동산 소유주에게 무료 쓰레기 폐기 바우 처를 발급해왔다고 밝히며, 이중 많은 바우처 들은 임대 부동산의 임차인들에게는 제공되 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브리스번 부동산의 약 40%가 임대 부동산입 니다. 하지만 소유주 또는 임차인인지의 여부 를 떠나, 브리스번 주민들은 자신의 일반 쓰레 기와 정원 쓰레기들을 폐기할 수 있어야 합니 다. 이것이 브리스번의 주민들을 위한 보다 공 정한 방법입니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의회는 일반 쓰레기와 정원용 쓰레기 폐기에 사용할 수 있는 10 x 100kg짜리 바우처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가구들은 7월말까지 이 바우처들을 받게 됩니다. 추가로 298,000 바우처 팩은 소유주 주거인들에게 부동산 고지세와 함께, 전자 고 지서가 발급되는 경우 이 바우처만 따로 우편 으로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각각의 바우처들의 가치가 $12.70라고 본다

면, 주민들은 일년에 최고 $127을 절약할 수 있으며, 또 이로 인해 쓰레기를 즉각 처분할 수 있어서 깨끗하고 푸른 브리스번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게 됩니다. 2020-21년도 예산안에는 좀 더 큰 규모의 노 란색 뚜껑 쓰레기통을 원하거나 재활용 쓰레 기통 수수료 할인을 원하는 주민들의 피드백 을 감안했으며, 또한 집에서 퇴비를 만들거나 지렁이를 만드기를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 료 퇴비통이나 지렁이 농장 환불에 따른 비용 도 포함시켰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시의회 는 매년 열리는 길가 대형 쓰레기 수거 서비스 를 향후 2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로 인해 약 13백만 달러의 예산 절약 효과가 있으며, 이 예산은 특정 주민, 사업체 및 지역 단체를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쉬리너 시장은 브리스번은 쓰레기 관리 및 자 원 회수 차원에서 선두적인 도시라고 강조했 습니다. 매일 130,000회 이상의 쓰레기 수거가 이루 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가정에 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토지 매립에 사용되는 것을 피하고자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가 일반 쓰레기 통에 버려지는 경우가 40%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 10년동안 105,000개 이상의 가구가 정 원용 쓰레기통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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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AUSTRAIL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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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도로교통법 ‘음식물 섭취’ ‘낮잠’ 등

운전을 하다보면 신호등에서 기다리며 음식을 먹거나 백미 러를 보며 화장을 하는 사례를 종종 목격한다.

운전 방해하는 모든 행위 ‘부주의 운전’ 이유 처벌 가능

최근 보험사 NRMA는 운전 중 음식물 섭취에 대해 주의 를 당부했다. NSW에서는 교 통법 297조 1항(Road Rule 297(1))에 “운전자는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 전을 해선 안 된다’(a driver must not drive a vehicle unless the driver has proper control of the vehicle)”는 규 정에 따라 운전 중 음식 또는 음료를 마시는 행위가 안전운 전에 방해가 될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음식물을 먹는 등 부주의 운전 으로 적발되는 경우 NSW에 서는 벌금 $448과 벌점 3점이 부과된다. 다른 주는 서호주 $600, 노던테리토리준주(NT) $500, 빅토리아 $248, 남호

법 주의 요망 주별마다 다른 교통 주 $184, 타즈마니아주 $168 이다. 퀸즐랜드는 법원 판결에 따라 최대 $4,000까지 큰 벌금 이 부과될 수 있다. 운전 중 음식물 섭취 외에도

화장, 흡연, 책이나 서류 읽기, 옆 사람과 대화 등 운전 주의 력을 떨어뜨리는 모든 행위가 ‘운전 부주의’로 처벌될 수 있 다. 운전자 옆에서 동영상을

보는 경우도 운전자의 시선과 주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 고 판단되는 경우, 벌금 처벌 을 받을 수 있다. 또 운전 중 창 문을 열고 팔을 흔드는 행위는

위험 운전으로 간주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운전 경험이 많은 숙련 운전자 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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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들이 주별로 상이하게 적 용되고 있다. 한 예로 퀸즐랜드에서 정차된 차량의 운전석에서 낮잠을 자 다 적발되면 최대 $1,400의 벌금과 10개월 면허정지를 받 을 수 있다. 음악을 크게 틀고 운전하는 행위도 간혹 불법 으로 간주한다. NSW에서는 $200, 퀸즐랜드 $175의 벌금 이 부과된다. 이 외에도 도로 위 물웅덩이 를 지나다 보행자에게 흙탕 물을 튀기는 행위(NSW $177 & 벌점 3점), 중앙 차선(추월 선)에서 서행하는 행위(NSW $108 & 벌점 2점, 퀸즐랜드 $66 & 벌점 2점), 무분별한 자 동차 경적(NSW $298, 빅토리 아 $282), 전조등을 깜빡여 다 른 운전자에게 과속카메라가 있다고 알려주는 행위(NSW $110, 서호주 $100, 퀸즐랜드 $50 & 벌점 1점) 등도 주의해 야 한다.

해외여행 올해 불가능 내년 국경봉쇄 해제 버밍햄 관광장관 ‘부정적 전망’ 연말 기대감 무산

호주에서 코로나-19가 진 정세에 접어들었지만 해외 여행은 최소 내년에나 가 능할 전망이다. 올해 후반 에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 인다. 17일 사이먼 버밍햄 연방 관광부 장관은 캔버라의 내셔날프레스클럽 연설을 통해 “국경 폐쇄는 호주 코 로나-19 진압을 성공적으 로 이끈 주요 대응 조치 중 하나”라면서 “사업 출장, 가족 장례 등 동정적/인도 적 사유(compassionate grounds), 해외 치료 또는

원조 목적 등 특별 예외를 제외한 일반 해외여행은 당 분간 계속 금지령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가 상기 사유 등으로 해외 를 방문하려는 경우, 내무 부에 신청해 출입국을 승인 받아야 한다. 버밍햄 장관은 “대규모 해 외여행 재개의 현실적 위 험을 피하고 국민보건을 최 우선으로 고려해 국경 완 전 개방과 자유여행 시기 는 상당히 늦어질 수 있다. 현재로선 예측 불가”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내년 전에 봉쇄 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의미 냐는 질문에 그는 “그럴 가 능성이 높다”라고 답변했 다. 이는 7-8월경 주경계봉 쇄 해제에 이어 연말 경 일 부 국가 해외 방문 허용에 대한 기대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의미다. 호주 정부는 호주-뉴질랜드 간 ‘여행 안전지대’(travel bubble) 구축을 논의해오 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 실 현 가능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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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단계 플랜 ]

3단계 플랜은 어떻게 업무와 삶을 COVIDSafe 방법으로 확립할 지에 대한 호 주의료보호책임위원회의 전문 조언에 근거합니다.

첫번째 단계들은 조심스럽습니다. 우리가 너무 빨리 진행하지 않고 우리가

손을 비누와 물로 규칙적으로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며 기침과 재채기는 손 이 아니라 팔꿈치에 하도록 하십시오.

획득한 기반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 첫번째 단계들은 우

[ 몸이 아프고 검사를 받을 경우 집에 머무십시오 ]

두번째 단계들 하에서는 더 큰 모임과 더 많은 비즈니스 재개와 함께 첫번째

합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숨가쁨이 있을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하

리가 가족 및 친구들과 대면으로 접촉할 기회를 더 많이 가지도록 합니다.

단계에서 한층 더 나아갈 것입니다. 세번째 단계들 하에서는 삶과 일의 장기

적 COVIDSafe 방식들을 채택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위협으로 남 아 있는 동안 우리의 ‘새로운 정상적 삶’이 될 것입니다.

감기 혹은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그 어느때보다도 집에 머무는 것이 중요 십시오.

우리가 취하는 각 단계는 신체적 거리두기 및 양호한 위생을 실천하고 몸이

[ COVIDSafe 앱을 다운로드하십시오 ]

습니다. 이는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COVIDSafe 상태로

앱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접촉한 사람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가속

아프면 집에 머무르는 등 우리 모두의 열성적 노력에 의해 지원될 필요가 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OVIDSafe 앱을 아직 다운로드하지 않은 경우 지금 다운로드하십시오. 이 화함으로써 공공 의료관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 신체적 거리두기 ]

[ COVIDSafe 오스트레일리아 ]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일 쇼핑 센터 혹은 공공 장소가 붐벼서 신체적 거

려 있습니다.

우리는 가능할 때마다 그리고 가능한 곳마다 다른 사람들과 최소한 1.5미터 리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경우 해당 공간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붐비지 않을 때 돌아오십시오.

[ 양호한 위생 ]

양호한 위생은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성공은 이러한 행동들을 우리의 일상적 삶의 일부로 만드는 것에 달 집을 벗어날 때마다 자신과 친구 그리고 동료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할 지에 대해 생각하십시오. 무엇을 하고 언제 할 것인가에 대해 의식적 선택을 하십 시오. 해당 지역에서 최근 정보 및 제한사항 정보를 계속 얻으십시오.

최근 권고사항 그리고 각 주 및 준주의 링크를 원하시면 Australia.gov.au 를 방문하십시오. 또한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헬프라인 1800 020 080 혹은 통번 역서비스 131 450에 전화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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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와인 기본 상식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술인 ‘와인’은 깊은 맛을 주면서도 풍미가 좋고 일상에선 흔치 않은 고상하면서 특별한 분위기까지 충족시키는 술이다. 와인은 취향이나 기호에 따라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건강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와인에는 여느 종류의 술보다 다양한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여러 질병의 예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의 종류는 원료나 제조 과정에 따라 맛과 풍미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효능에도 차이가 있다. 알면 알수록 더더욱 이끌리는 매력을 발휘하는 아름다운 술. ‘와인’ 을 더욱 행복하게 즐기기 위해 와인의 종류와 효능, 와인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관법까지 두루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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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의 두 가지 스타일 레드 와인은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먼저 과일 맛이 많은 레 드 와인은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와인이지만 이것은 통, 발효조 에 몇 개월 동안 저장했다가 병입하는 와인이 아니다. 다른 하나는 잠재적 복합성, 구조 등에 따라 몇 개월에서 수 년 간 오크통에서 오랜 기간 숙성시키는 레드 와인이다. 오크통 내 에서 화학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숙성되 면 와인의 향이나 풍미, 질감 등이 서서히 변한다. 고급 레드 와 인은 보통 이러한 숙성 과정을 거친다.

화이트와인 - 과일의 신선함과 섬세함에 중점 레드 와인을 제조할 때는 발효과정에서 색소를 머금은 껍질을 그대로 즙 속에 남긴 후 발효가 끝난 다음 제거하지만, 화이트 와인은 발효 시작 전 즙과 껍질을 분리시킨다. 화이트 와인은 제 조 시 과일의 신선함과 섬세함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정 통 화이트와인은 대개 청포도의 즙으로만 발효시켜 만드는 것 으로 알려진다. 서서히 낮은 온도부터 발효를 시작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과일 향과 섬세한 풍미가 느껴지는 화이트 와인 을 만들 수 있다.

로제와인 - 숙성 초기에 마시는 와인 로제와인은 단순히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섞는 것이 아닌, 포도를 껍질과 함께 짧은 시간 동안 두는 것으로 약간의 색깔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다. 좋은 로제 와인은 밝은 빛깔을 띠며, 색의 농도는 연한 톤에서 중간 톤 정도의 장미꽃잎 색깔을 띤다. 로제 와인은 숙성 초기에 마시며 보통은 어릴수록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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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와인 - 당분을 많이 함유한 포도로 제조 스위트와인은 이름처럼 당분을 많이 함유한 포도로 만들어진 다. 스위트 와인에 사용되는 포도를 가공하는 데에만 엄청난 노력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스위트 와인은 무척 귀하면서 값 도 고가에 속한다. 효모가 당분을 모두 알코올로 바꾸기 전 양조자가 발효를 중 지시키거나 발효 중에 생성된 알코올이 효모 작용을 멈추는 것으로 와인에 천연 당분이 남아 달콤한 스위트 와인이 만들 어진다.

샴페인 - 수십 가지 베이스 와인을 혼합하는 방식 샴페인은 수십 가지의 베이스 와인을 혼합해서 양조하는 방 식으로 만들어진다. 병 안에서 일어나는 2차 발효는 탄산가 스를 생성하여 열었을 때 거품을 일으킨다. 현재 생산되고 있 는 대부분의 샴페인은 ‘브뤼’라는 드라이한 형태를 띠는데, 식 전주나 식사와 함께 마시기에 가장 좋다. 식사 후에 마시기에 는 브뤼보다는 약간 더 달콤한 ‘엑스트라 드라이’ 샴페인이 어 울린다.

와인의 숙성은 코르크마개에서부터! 와인의 맛과 풍미는 적절한 양조 방식 과정뿐 아니라 병마개 로 사용되는 ‘코르크마개’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지중해 연안 에서 자라는 굴참나무의 껍질로 만드는 코르크는 여느 나무 껍질과 달리 14면체의 특이한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있고 4,000만개에 이르는 세포가 벌집 모양으로 짜여 있어 매우 가 볍고 탄력, 복원력이 뛰어나 썩지 않는 특성을 갖췄다. 이 코르크 마개는 병 속에서 와인이 잘 숙성될 수 있도록 미 세 구멍을 통해 공기와 와인의 접촉을 돕는 천연 공기조절 역 할을 한다.

와인, 효능 알고 마시자! 과음하지 않고 적절히 1~2잔씩 섭취하는 와인은 건강에 효능 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은 어느 종류의 술보다 다양 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무기질, 살균작용에 뛰 어난 탄닌까지 인체에 이로운 수백 가지 이상의 영양 성분이 와인 한 잔에 집약되어 있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와인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프랑스인들은 미국인보다 심장 질환의 발 병률이 낮았는데, 그 비결은 프랑스인들이 식사 때 물처럼 자 주 섭취하는 레드 와인에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가톨 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와인에 함유되어 있는 폴 리페놀 성분은 노화뿐만 아니라 심장병, 동맥경화를 예방하 는 것으로 알려진다.

여러 질병을 예방 레드 와인은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 려진다. 레드 와인은 각종 질병이나 암 등의 원인이 되는 활 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한 레드 와인에는 유기산이 들어 있어 신체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 세포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해외에서는 레드 와인의 충치 예방 효과를 연구한 바 있는 데, 레드 와인 속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입 속 박테 리아를 잘 자라지 못하도록 방지해 충치예방 효능이 있는 것 으로 주목했다.

가급적 구매하는 대로 바로바로 마시자 와인은 가급적 구매하거나 생기는 대로 바로바로 마시는 것 이 좋다. 프랑스 사람들이 매일 같이 와인을 즐겨 마시는 것처 럼, 와인은 묵히지 않고 바로바로 마시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한 다. 대부분의 와인 수명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짧다. 보관하고 저장할 만한 와인의 경우 전체 와인의 5% 미만이라 고 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는 와인은 모두 식전, 식후에 바로 마실 목적으로 양조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세워두지 말고 눕혀서 보관하자 만일 와인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볕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 에 눕혀서 보관한다. 선 채로 보관되는 와인은 맛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와인을 쇼핑할 때에도 오래 서 있는 와인보다는 비스듬히 누워 있는 와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만일 고급 와인 을 접했다면 냉장고를 활용하여 보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장기간 저장은 힘들지만 한 달 이내 마실 와인이라면 냉장고 에 넣어도 무방한 것으로 알려진다. 레드 와인은 꺼낸 후 온도 가 조금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마시거나, 화이트 와인은 꺼낸 직후 바로 마셔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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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H Lawyers 법률 칼럼

강현우 변호사

성폭행 - 1

제가 변호사로 일을 하며 가장 많이 다루는 사건 분야는 놀랍게도 성범죄일 듯 합니다. 호주에서 성폭행이나 성추행 등 관련 범죄 로 기소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대부분 공판까지 가게 됩니다. 성폭행은 매우 심각 한 범죄이며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대부 분 실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QLD 에서 성폭행(강간)은 Rape 이라 합니 다.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범죄입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피해자의 동 의 없이 혹은 동의가 없는 것을 알면서, 피해 자의 입이나 음부에 자신의 신체 또는 물건 을 삽입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에 비해 성추행은 Sexual Assault 라고 합니다. 삽입이 없는 성 관련 폭행을 성추행이라 하 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범죄입 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의자가 ‘상대가 동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 다. 대부분의 성폭행 사건의 경우 이 부분이 쟁점이 됩니다. 과연 동의가 있었는지, 동의 가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여부입니다. 피의자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생 각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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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주에 서는 피해자의 신고만 가지고도 성폭행으로 기소를 하곤 합니다. 피해자들이 이를 모르 고, 본인이 제대로 입증하지 못할까 봐 신고 를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호 주의 경찰은 우선 신고가 들어오면, 피해자 의 진술이 너무 말이 안된다고 여겨지지 않 는다면 피해자를 믿고 기소를 합니다. 한국 과 다르게 형사 사건에서는 ‘합의’ 제도가 없 는데다, 피해자가 금전적인 이득을 챙기기 위해 거짓으로 신고를 할 수도 있다는 건 상 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피해자 가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거짓말을 하겠냐고 생각하는 게 호주의 문화입니다. 그러므로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당하였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내 말을 믿을 까?’ 따위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찰 은 일단 믿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를 기소하 고, 많은 경우 구속도 합니다. 피해자는 성폭 행 범죄의 피해자로 등록이 될 경우, 피해자 보상제도를 통하여 국가로부터 약 $10,000 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폭행 범죄와 달리 성폭행의 경우, 피해액을 입증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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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벡터(vector)와 오행(五行)

11학년에서 배우는 개념중 학생들이 혼란해하는 것이 벡타(vector)입니다. 크기만 있는 것을 스칼라(scalar)라고 합니다. 반면에 벡타는 크기와 방향을 가진 량입니다. 벡타는 고대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개념입니다. 농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살던 고대인들은 멀리까지 사냥을 나갑니다. 당연히 주거지에서 사냥터로 가면 동물들을 쫒아 여기저기 산과 들을 헤매게 됩니다. 사냥 여행이 반복될수록 고대인 남자들의 뇌속에는 삼차원적인 공간 개념이 잘 입력되었으며 그로 인해 현대의 남자들이 지도를 잘 판독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동서남북의 개념이 바로 벡타입니다. 11학년 수학에서의 벡터는 기본 방향을 동쪽을 x축, 북쪽을 y축으로 하여 벡타들끼리 더하거나 빼거나 합니다. 같은 방향끼리만 서로 계산을 할 수 있으므로 어떤 방향의 벡타든지 반드시 x축 y 축 방향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x축 y축 방향으로 나누기 위해서는 사인 코사인이 필요합니다. x축은 코사인을 곱하고 y 축은 사인을 곱하면 됩니다. 벡타가 어려운 점이 있다면 각도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학생들은 삼각함수 사인 코사인 탄젠트를 헷갈려하므로 덩달아 벡타까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고대인들은 사인 코사인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동서남북 네방향(사방四方)과 그 사이의 네방향을 합쳐서 모두 여덟가지 방향(팔방八方)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여덟가지와 중심의 한가지를 합하면 모두 아홉가지이므로 1 부터 9 까지 숫자를 고대인들은 가장 중시했습니다. 동양의 경우에는 북쪽을 1 , 남쪽을 2, 동쪽을 3, 서쪽을 4 , 중심을 5 로 한 것을 기본 벡타의 단위로 잡았습니다. 나머지 숫자들 6, 7, 8, 9는 그 사이 사이에 배치하여 중앙의 5 에서 여덟가지 방향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기본 벡타였습니다. 중앙의 5에는 황제가 있어서 사방팔방으로 길을 내고 온나라의 백성들과 소통을 하여 사통팔달(四通八達) 이란 말이 생긴 것입니다. 사통팔달은 사방 팔방으로 통하고 도달하여 전혀 막힘없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통달(通達)입니다. 어떤 수학 문제라도 막힘없이 술술 풀어가는 것이 바로 수학에 통달한 상태입니다. 동양사상에서 다루는 오행이 바로 벡타입니다. 중국 황하강 하류의 황색 중원평야(5, 흙토土)를 기준으로 북(1, 물수水)으로 가면 흑룡강(검은색)이 있고, 남(2, 불화火)으로 가면 붉은태양이 작렬하고, 동(3, 나무목木)으로 가면 동해바다(청색), 서(4, 쇠금金) 로 가면 히말라야 산맥이 흰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동물로 치면 북현무(거북이), 남주작(봉황새), 좌청룡(푸른 용,동쪽), 우백호(흰 호랑이, 서쪽)인 것입니다. 그 네가지 신령스런 동물이 황제를 보호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오행은 현대의 지도와 같은 개념이며 수학으로 치면 벡타에 해당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오행도 이제는 희미해졌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공간속에 살기 때문에 방향이 매우 중요하므로 벡타는 수학에서 계속 다루어질 것입니다. 벡타를 열공합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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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효리 전성시대 이효리의 모든 '부캐' 결정체, 린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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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아우른 싹쓰리 프로젝트로 인기몰이 참 신기한 일이다. 20년을 봤 는데도 여전히 새롭고, 참 멀 리 있는 별인데도 이상하게 옆집 언니처럼 익숙하니 말 이다. 그야말로 다시 이효리 전성시대다. MBC '놀면 뭐하 니?'를 통해 싹쓰리 멤버 린다 G로 활동 중인 이효리의 모든 것이 인기와 화제로 이어지 는 요즘이다. 유산슬(유재석) 조지나(박나래) 등 예능인들 이 시도하며 방송가에서 '부 캐'(부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쓰이는 때이지만, 이효리야 말로 그동안 수많은 '부캐'를 보여주면서 '본캐'의 입지를 탄탄히 해온 엔터테이너다. 대놓고 '부캐'의 세계관을 만 든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 는 그야말로 제대로 논다. 20 년의 오랜 '부캐'의 역사를 바 탕으로. 이효리는 청순한 첫사랑, 섹 시 아이콘 등 비현실적 이미 지의 스타인데도 예능을 통 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했 다. 타고난 센스와 입담, 과감 한 성격이 예능과 어울렸다. 1990-2000년대 방송에서 흔 히 볼 수 있던 주도적인 남성 출연자, 보조하는 역할의 여 성 출연자 구도는 이효리에 게 맞지 않았다. 과감하게 토 크를 주도하고, 꾸밈없는 진 솔한 매력이 빛났다. 이에 그 는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능퀸'의 타이틀까지 거 머쥔다. 반면 결혼 후 예능 프로그램 에서 보여준 이효리의 모습은 과거와 달랐다. 역시 진솔하 고 꾸밈없는 성격은 여전했으 나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보다 더 깊은 생각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대표적으로 JTBC '효리네 민 박'은 결혼 후 공개되지 않았 던 이효리의 일상과 변화를 가장 담백하게 담았다. 과거 화려한 무대 위의 섹시스타 가, 녹음이 우거진 제주도 숲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은, 담담한 방송내용과는 달리 그 자체로 파격적이었 다. 이효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려가는 방법'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을 털어놨다. 누군가를 가르 치려는 이야기가 아닌, 자신 이 느끼고 고민했던 이야기이 기에 더욱 진정성이 있었다. 이효리가 하는 모든 것이 패 션계를 흔들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 이효리는 외적 인 스타일이 닮고 싶은 사람 을 넘어 생각이 닮고 싶은 사 람이 됐다. 모피 코트를 입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유기견 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 하고, 동물은 '사는' 것이 아 닌, 입양하는 것이라고 말한 다. 그는 최근에도 청각장애 인들이 만든 구두를 신고 카 메라 앞에 섰다. 자신의 영향 력을 선한 방향에 쓰는 것, 그 것이 이효리가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삶이다. '토토가'에서 '오빠 나 서울가 고 싶어'라던 제주댁의 한마 디가 실현 됐다.

왕년의 청순아이돌, 섹시스 타, 제주댁, 예능퀸까지 기존 의 이효리가 보여준 모든 모 습이 모인 린다G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 싹쓰리 프로젝 트는 이효리가 놀기에 최적화 된 환경이다. 그는 과거 90년 대 문화를 거쳐온 사람이자 가수, 예능 활동의 최정상에 서 본 이다. 이효리는 적극적 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요즘 음악과 문화를 더해 새로 움을 찾으려 한다. '나때는 말 이야'나, '요즘 애들'이라는 말 을 꺼내도 그가 왕년의 스타 혹은 꼰대로만 보이지 않는 건, 요즘 문화를 궁금해 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 그러면서 이효리는 단순히 자 신과 함께 나이를 먹은 이효리 세대의 공감만 받는 게 아닌, 요즘 애들까지 '이효리 세대' 로 만드는 힘을 보여준다. 또 이효리니까 가능한 입담은 어떤가. 비 앞에서 '꼬만춤'을 추고 싶다고 하고, 자신이 나 타나면 모두 '지린다'며 '린다 G'를 닉네임으로 정한다. 타 고 난 입담에 경험치가 더해 져 쌓아올린 예능 내공이다. 디스를 하는데 무례하지 않 고, 그 누구보다 '센 캐' 같은 데 '쭈구리' 매력이 있고, '나, 이효리야'를 강조하는데도 주 변인 모두의 캐릭터를 살려주 는, 참 공존하기 어려운 것들 이 모여 만드는 이효리의 매력 에 홀린다. 언제나 그랬듯 이 효리의 시대이고, 또 다시 이 효리의 시대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도 기회도 잡지 못한다. 엄마, 친구, 감독까지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이준혁)가 부임하고 수인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오는데… “전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해요” 꿈을 향해 던지는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 주수인 파이팅!

모두가 실패를 점쳐도 포기할 수 없는 꿈 이은선 | 영화 저널리스트

스포츠 드라마에 으레 기대할 법한 만족을 주는 영화는 아니다. 경기의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서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서사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 속의 마운드는 짜릿한 팀 경기가 아닌 고독하고 간절한 꿈의 배경이다. 언젠가 자기 앞의 벽이 깨지길 바라며 자신만의 ‘ 너클볼’을 던지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는 마음. 그 건강한 기운이 아쉬운 면면들을 충분히 덮는다. 배우와 캐릭터의 시너지가 강력하게 발휘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이주영의 멋진 안타 정시우 | 영화 저널리스트

스포츠 영화의 탈을 쓴 여성 영화, 여성 영화에 꿈을 녹인 성장 드라마, 성장 드라마 속에서 세상의 편견에 직구를 날리는 소수자 이야기, 소수자의 안간힘이 마운드 위에서 위로를 전하는 스포츠 영화.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도 무관하다. 이 모든 걸 충족하는 영화니까. 예상을 이탈하지 않고 흐르는 서사가 너무 무난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야구라는 소재가 주는 ‘극적인 인간 승리 유혹’에 끝까지 들뜨지 않는 연출 제구력이 인상적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은 없지만, ‘손 불끈 쥐고 응원’하게 하는 구간을 영리하게 그려내기도. 영화 <메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이은 이주영의 멋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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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해 삶을 바꾸세요 [ 베드로전서1:3-6 ]

생사의 기로에서 적을 죽여야만 하는 군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일까요? 내가 내 일 살아있을까? 나는 일상의 평 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까? 죽음의 사선을 뛰어넘어.. 행 복을 원하는 내 소망은 과연 이 루어질 수 있을까? 라고 합니다. 비단 이러한 소망은 전쟁터에 있 는 군인들에게만 해당된 것이 아 닐 것입니다. 총과 무기를 들지 않았을 뿐이 지 우리 삶은 안 보이는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관계적인 전 쟁, 건강의 전쟁, 먹고 사는 문제 의 전쟁 등 치루어야 할 전쟁들 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와의 전쟁.. 제법 치열한 전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약1950 여 년 전에 그 어떤 전쟁 보다도 치열한 전쟁터를 살아갔 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원자이 신 예수님께 너무나도 감사해서 온갖 핍박과 죽음의 위협을 기꺼 이 받아들인 사람들입니다. 바로 우리들의 믿음의 선배 그리스도 인들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러한 어려움을 맞이한 소아시아에 있는 그리스 도인들에게 편지를 통해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 다. 소아시아는 지금의 터키 쪽 을 가리킵니다. 베드로는 오늘 본문에서 아주 명 확한 말을 사용하여 저들을 위로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3절에 나 오는데 바로 a living hope, 살아 있는 소망입니다. 베드로는 이 산 소망의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했습 니다. 이것은 주님이 부활하셔서 우리 를 거듭나게 하신 산 소망인데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소망입 니다.(3,4절) 세상의 모든 종교들 그리고 사상 이 왜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가벼울까요? 왜 보이다 사라지 는 안개와 같이 헛된 것일까요? 그것은 부활이 없기 때문입니 다. 이집트의 파라오들이 방부 제를 사용해 미이라를 만들고 어 느 때에 다시 살아나길 소망하지 만 그것은 부질없는 헛된 소망일 뿐입니다. 동양적인 종교들은 윤회사상 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동물 과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윤회 하는 것 역시 부질없는 헛된 소 망입니다.

또 부분적으로 부활을 이야기하 는 종교들이 있다고 해도 그것 은 부질없는 헛된 소망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러한 것들은 그 객관적인 증 거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기 때 문입니다. 마치 온갖 변신술, 능력을 가지 고 있는 서유기의 손오공의 이 야기나 수많은 주술적인 능력이 나오는 신화들처럼 뜬끔없이 우 연히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 입니다. 어떠한 분들은 말합니다. “ 예수 의 부활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부활도 신화가 아닌가? 제자들 이 만들어 낸 이야기 아닌가? 아 니면 의미만 전달하려고 하는 가 르침 아닌가?” 결코 아닙니다! 부활은 그 증거 가 분명히 있습니다. 말씀의 진실성과 삶의 진실성이 일치하셨던 예수님.. 다시 말해 서 완전한 인격을 가지고 계셨 고 그렇게 삶을 사셨던 예수님 은 요한복음11:25에서 “나는 부 활이요 생명이니라” 말씀하셨습 니다. 그리고 나사로를 살리셨습 니다. 야이로의 딸도 살리셨습 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도 살 리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

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예고 였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당 하시고 죽은 뒤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 실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죽 음과 부활의 예고를 믿었어야 했 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미 여러 사 람들을 살리시면서 당신의 부활 을 교육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죽음 앞에서 제자 들은 혼비백산하여 다 도망치고 맙니다. 부활을 교육받은 제자 들이 이렇게 도망을 친 것은 그 만큼 죽음이 무서운 것임을 보 여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 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를 제자들 이 보았습니다. 500여명의 사람 들이 봤습니다. 동생 야고보도 봤습니다. 전에 심한 핍박자였 던 바울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부활은 확실한 증 거, 증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 부활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산 소망이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것들은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 일까요? 그것은 변질되어 사라 지기 때문입니다.

고광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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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그렇게 사랑했던 남녀들과 친구 들도 여러 이해관계나 돈 문제에 얽혀서 서로 등지고 헤어지는 경 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게도 정의를 외치며 살았던 사람들이 변절자가 되어서 민족 을 팔아먹고 정말 추한 모습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의 몸 역시 노화되고 결국 땅에 묻혀 썩고 맙니다. 또 세상 의 강대국들이 그렇게 강한 것 같아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 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 우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 어 느 때 보다도 부활의 산 소망이 필요합니다. 현대인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허하고 죽어있 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은 과거에 비해 상상할 수 없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지만 죽음과도 같은 마음의 문제는 그 편리함으로 대치되지 않고 있습 니다. 과거보다 높은 자살률과 마약을 비롯한 중독의 문제 등 은 이러한 점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여러분, 진정한 행복을 원하십니까? 그 렇다면 삶을 바꾸어보십시오.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그 살 아있는 소망의 자리로 옮겨 보 십시오. 이를 위해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 하십시오. “ 하나님, 제가 소망했 던 돈, 건강, 명예, 나를 외롭게 하 지 않을 친구 등 많은 것들이 죽 음 앞에서는 다 부질없는 것임을 이미 하나님은 다른 이들의 죽음 을 통해 제게 보여주셨건만 나는 어리석게도 저들의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잠시 잠깐 내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 지만 역시 진정한 소망이 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죽음 이후에도 생명의 풍성함을 가져다 주는 진정한 소 망, 진정한 행복을 저에게 주시 기 위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 하셨습니다. 그 살아있는 소망을 제가 소유하게 해 주세요.” 이 기도를 하게 된다면 당신은 바로 거기에서 산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손의 터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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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년의 삶을 살아 가고 있고 또 최근 부모님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사는 것 그리고 죽기 직전에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 고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 니다. 저뿐 아니라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 는 것이 중년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의 소망일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요소가 건강한 노후를 가져다 줄까요? 조지 베일런트는 정신과 전문의로 세계 최장기 성 인 발달 연구를 해온 사람입니다. 그 분의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노후를 예견하는 일곱 가지 주요한 행복의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고통에 대응하 는 성숙한 방어기제, 교육, 안정된 결혼 생활, 금연, 금주, 운동, 알맞은 체중이라고 합니다. 50세에 이 중 5,6조건을 충족한 하버드 졸업생의 절반이 80 세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였고 7.5 퍼센트는 ‘ 불행하고 병약’ 상태였다고 합니다. 반면 50세에 세 가지 미만의 조건을 갖추었던 이들 중 80세에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에 이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 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서 신기하게도 건강한 노후를 예상하는 데 관련이 없는 것이 50세의 콜레스테롤 수치, 사 회에 적응하는 능력, 어릴 적 성격과 같은 것이라 고 합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 중의 하나는 행복하고 건강 하게 나이 들어갈지를 결정짓는 것은 지적 능력, 계급이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라고 합니다. 65세 까지 충만한 삶을 살았던 연구 대상자들 중 93퍼 센트는 어린 시절 형제자매들과 친밀한 관계였다 고 합니다.

행복한 중년을 위하여 김훈 박사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7가지 요소 중에서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 기제는 바로 어린 시절 상처를 건강하게 해석하고 잘 치유해서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원망하며 살아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 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상처가 너무 많아서 그 상처 에 몸을 담그고 마음을 빼앗겨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나이가 많이 들 었지만 성장하지 않은 내면의 아이가 여전히 고통 스러워하고 있어 진정으로 성숙한 삶, 즉 타인과 삶 을 공유하며 사회를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 합니다. 그에 비해서 어릴 때 고통스러운 일이 많 았지만 하나님을 깊이 만남으로 또는 삶에서 자신 을 사랑해주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인해 자신의 고 통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관계하며 나누고 용서하 며 이해하며 창조적인 삶, 그리고 베푸는 삶을 살 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 성숙 한 방어기제로 나아간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인의 모습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삶의 얼룩진 자국과 같은 상처들이 있었지만 그것 을 잘 승화 시켜서 후손들을 품고 사랑하며 여전히 새로운 것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배우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분 말입니다. 그것은 얼마나 노인이 지식이 많으냐 또는 재산이 많으냐 와는 상 관이 없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노후를 가져다 주는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는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상처를 타인에 게 돌리며 환경에게 돌리는 사람에게는 성숙한 방 어기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용서 라는 과정을 통해 해결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또 타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서 더 깊

은 사회적 관계로 나아갈 때 성숙한 방어 기제는 나 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숙한 방어기제를 가지 지 못한 사람은 어떤 결과가 올까요? 바로 건강하 지 못한 방어기제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게 됩니 다. 억압과 부인, 투사(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돌림) 와 합리화, 퇴행 등의 좋지 않은 거짓된 자신의 모 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 위의 사람들을 평안하게 해주거나 사람들에게 기 쁨을 전해주지 못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불편 해서 하나 둘씩 그 사람들을 떠나버립니다. 가까이 있으면 상처를 받기 때문입니다. 한 어머님은 어릴 때 참 불우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 다. 그런데 결혼을 한 후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는데 지금은 자식들 조차도 다 그 어머님을 떠 났다고 합니다. 그 어머님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사 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고 지금도 남편과 아이들을 원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숙 한 방어기제를 가지지 못함으로 고통으로 얼룩진 삶의 여정을 헤어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 습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나에게 필요한 행 복의 조건이 무엇인가를 한 번 생각해 보시는, 좋은 시간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픈 특강과 학교설명회 30일 ‘교회 싱글사역’ – 탁영철 박사 7월 7일 ‘중년의 이해’ – 오태균 박사 와 학교설명회 문의 :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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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축복합니다. (God loves you and bless you)

Rev Dr. HUN KIM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총장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 CEO) 호주기독교대학 부설상담소 대표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 Counselling Clinic CEO) 전문상담혐회보드멤버 (Board Member of Professional Counselling Association) 한국인 생명의 전화 원장 (Director of Korean Life Line) ACA Registered Supervisor (ACA등록 수퍼바이저), ACA Member Level 3 (ACA정회원) 전) 호주열방대학 한국어 성경연구학교장 & 설립자 (Founder and Director of Korean School of Biblical Studies Diploma In Australia I of N) 전) 호주가정상담대학 한국어과정 디렉터 (Australian Institute of Family Counselling)

기독교 상담학 박사 (Doctor of Christian Counselling) 목회상담학 박사 (Doctor of Pastoral Counselling) 고려대학교 국제경영 석사 (MBA of International Business at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diV at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BA of Mass Communication at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BA of Theology at Chongshi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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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는 왼손 운동?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골프의 가장 기본인 어드레스, 여러분은 얼 마나 신경을 쓰시나요? 오랜만에 어드레스 를 다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어드레스를 할 때 두 팔이 그립 부분에서 만 나면 보통 알파벳 ‘Y’ 또는 소문자’y’의 모습 이 만들어집니다. 어떤 사람은 “소문자가 좋다” 어떤 사람은 “대문자 ‘Y’가 좋은 것이다.”라고 말들이 많 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그립을 잡은 모양과 방법에 따라서 소문자 또는 대 문자 Y의 모습이 나올 수 있다고 말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잡았는지는 뒤에 알아보기 로 하고 먼저 그립을 잡았을 때 왼손의 올바 른 위치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우측사진에서 보면 양쪽 팔과 골프 클럽이 만들어준 모양이 소문자 ‘y’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뭔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 죠? 왼손을 클럽 헤드보다 왼쪽으로 놓기 위해 서 노력하다 보니 결국엔 어깨라인이 열리 게(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 보다 뒤로 빠 진 모습) 되고 클럽 헤드의 페이스는 오픈 상태가 됩니다. 쉽게 말해서 공을 오른쪽으로 날릴 준비가 끝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왼손을 왼쪽 무릎 안으로 또

는 왼쪽 가슴 밑에 두려고 하면 클럽 페이스 가 닫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이상하죠? 왼손의 위치를 바르게 하면 클럽 페이스가 닫히고(페이스가 왼쪽으로 향하도록 엎어 져 있음) 클럽 페이스를 바르게 두려고 하 면 어깨 정렬이 삐뚤어지면서 왼손이 지나 치게 왼쪽 무릎보다 더 왼쪽으로 나가게 되 니 말입니다. 이것은, 글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그립을 어떻게 잡았는지에 따른 결과입니다. 왼손 그립을 할 때 지나치게 손가락으로만 잡으려고 하거나 샤프트를 너무 왼쪽으로 기울이게 한 채로 왼손 그립을 할 때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이런 분이 계신다면 어드레스 하는 순서를 바꿔 보시기를 권합니다. 제일 먼저 골프 클럽을 바르게 세웁니다. 드 라이버인 경우에는 샤프트를 반드시 일자 가 되는 느낌으로 세워 둡니다. 아이언일 때는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페이 스 면이 누워 있는 각도)가 적당히 뒤로 누 워 있는지는 확인합니다. 단, 그립 끝 부분은 클럽 헤드와 같은 라인 이거나 약간 왼쪽이어야 합니다. 보통은 긴 클럽인 경우엔 대문자 형식의 Y 가 그려지고 피칭 웨지 같은 짧은 클럽을 잡 으면 소문자가 그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왼손 그립을 할 때 지나친 스트롱 그립을 하 게 되면 클럽을 너무 많이 왼쪽으로 기울이 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대로 왼손이 심한 위크 그립이면 거울에 반사된 소문자 y가 나오기도 합니다. 어드레스를 할 때 왼손의 위치를 반드시 확 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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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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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해피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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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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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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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res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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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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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킨(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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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킨(runcorn) 미담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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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 푸드 앤 보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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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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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릴라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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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피아노 조율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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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음학대학(Q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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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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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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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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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항픽업 도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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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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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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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질미어 치과병원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닥터 데이비드 강(가정의) (Springwood)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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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옷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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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운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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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 시온 에어컨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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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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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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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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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냉동 서비스 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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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도움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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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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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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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8 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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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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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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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전기/전자/통신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컴퓨터/POS

61

교육/학원/개인교습

\

\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미디어 나라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꿈이 있는 교회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홍익 미술

5593 0837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0452 214 061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건강식품점

Hong-ik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노래방/당구장

권신정 회계사(MAZARS)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Hello Tax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자연농장

5498 8904

무역/유통/운송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JPOPS 노래방

농장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0416 069 812

0410 409 007

0433 308 436

청소/방역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한마음 교회

연세 한국어 학당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0421 480 870

02 6255 4597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3219 1002

호주 기독교 대학

0425 864 112

중고 가전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호주 가정 상담 대학

디아이 수영 스쿨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0430 127 992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불교

ㆍ 원불교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주방용품(상업용)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원불교

0412 443 066

김선생 수학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


62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visionweekly.com.au FRI, 26th June & 3rd July

위생용품

부동산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미용/뷰티

881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레삐헤어

5679 3943

K-Town Supermarket

5528 6781

Meraki Hair

5592 0984

Lotte 편의점

5591 2356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식품제조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명가(김치, 밑반찬)

5527 1990

FOREL Beauty & Spa

BB 두부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여행/공항픽업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변호사

0406 541 572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0438 151 525

5531 0906

0411 624 779

5592 1921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22 258 092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보험/홈론/파이낸스

www.aliciasphoto.com.au

아기/가족/웨딩/프로필/스냅

0478 825 233 aliciasphoto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0401 411 000

1800 998 557 1800 998 557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고기하우스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의료/병원/한의원

정육점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63

푸드패키징 Q Pack

5511 2077

3219 5654

회계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권신정 회계사(MAZARS)

5531 3742 5528 2322

바른회계법인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경희 한의원 Dr 방 병원(Southport)

0433 964 774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5522 0123 5528 4000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얼스 와이즈 방역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PAULS Clean King ​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0436 321 537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3218 3924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MakiMoto(Noosa)

선샤인 마트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4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26th June & 3rd July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즐랜드주 한인회 전달사항 <나눔운동 감사인사 광고 - 52페이지> * 한인회는 6월 12일자 신문에 나간 광고의 $500 후원에 명시된 ROTC 학군단을 ROKMC QLD 해병 전우회로 정정함을 알려드리며, 해병전우회 회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오니,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후원 목록에 포함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한인회로 연락주시면 [정정]하여 곧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국: secretary@ksqld.org <한인청년가정 나눔운동 설문지> 객관적인 평가와 의견을 듣기 위하여, 이번 한인청년가정 나눔운동에 후원을 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합니다. 후원을 해주셨다면 꼭 설문에 답하시어, 퀸스랜드주 한인회고 효율적이게 한인사회 복지를 위해 기여할수 있도록 의견을 내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적극 검토 후 추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문대상: 이번 나눔 운동에 물품/ 성금으로 후원하지 않았더라도,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꼭 설문에 답하시어, 퀸스랜드주 한인회가 효율적으로 한인사회에 복지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내주세요.

2. 지출

광고비 생필품 구매 음식재료 구매 택배 및 배송비 포장 및 문구비 유류비 지원금 (배달/배송) 소독제 및 마스크 (나) 지출 총계

설문지 QR코드:

3. 결산

478.50 932.65 16,251.52 1,150.62 258.64 908.06 995.00 20,974.99

(가) - (나) 잔액 5,939.91 *비 고 2020년도 5월31일자 자료 및 6월 1일 이후 납부 & 납부 예정 금액 (예상+ 인보이스) 적용완료 <한인청년가정 마음나눔 무료상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청년가정을 위해 물품 나눔운동에 이어 마음나눔 운동을 실시합니다. Covid-19 장기화로 인해서 심리적 어려움 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전화 및 화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문상담 단체인 #WithYounMeCounselling 에서 경험있는 상담사와 함께 무료 상담을 진행 하니 불안, 외로움, 두려움, 우울함을 겪고 계시다면 언제든 상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카카오톡 채널 @ WITHYOUNME 를 추가해주세요.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이번달 순회영사는 COVID-19로 인해 예약제로 진행되어, 지난 6월4 일 249명 교민들로부터의 민원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장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날짜: 6월 24-25일). • 6월 이후 브리즈번 순회영사 일정은 미정으로, 영사업무를 위해서는 직접 시드니 방문 혹은 영사관에 직접 연락해 보셔야 합니다.

<나눔운동 관련 소득 지출 현황 자료 > 아래 지출 현황은 2020년 5월31일자 기준으로 준비된 Draft 이며, 추가로 발생될 지출들 (인보이스) 금액들이 6월10일자 내역으로 적용되었으며, 모든 비용 및 인보이스 수령한 최종 자료를 6월 말 추가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곽인옥,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성훈,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최형욱

1. 수입

기금 음료판매 & 기금 (가) 수입 총계

23,481.90 3,433.00 26,914.90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 안내

2020년 후원금 기부자 (존칭생략)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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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20), 박순희($50), 박정호($50), 백관진 ($80), 염동철($30), 오민영($10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 ($80), 장베티($50), 코리아나 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소피아학생(쌀 10 kg)

호주기독교대학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안내 드립니다. MST의 6개월 풀타임 코스가 신설되었습니다. 학사코스나 석사코스를 바로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우신 분들께서 단기로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피헬프와 오스터디가 가능하고 6개월 코스로 풀타임으로 공부를 하시거나 아니면 파트 타임으로 2년으로 늘려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 명은 Undergraduate Certificate of ministry으로 신학 관련 과목 한 과목은 필수 과목이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상담 과목이든 실천 신학 과목이든 원하시는 과목을 3과목 선택해서 자유롭게 수강 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해 집에서 원하시는 시간 대에 매주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해 나가실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주위에 있는 분들 중 긴 공부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짧은 이 코스를 권장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안방에서 수준 높은 ACT 학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신설학과안내 Undergraduate_ Certificate_of_Ministry.pdf 문의 사항은 info@accu.edu.au 또는 02 6255 459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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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로부터 지역사회 보호하기 이제 우리가 COVIDSafe의 생활화 체제로 나아가려고 하므로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감기 혹은 독감 같은 증세가 있을 경우 COVID-19 진단 검사를 받는 것에 관해 의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경미한 증세를 가진 사람도 여전히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습니다. COVID-19 진단 검사

검사를 실시하면 환자가 COVID-19에 걸렸는지 여부를 파악하게 되고 의료 당국이 바이러스 전파를 추적하도록 돕게 됩니다. 조기 진단을 받으면 여러분의 친구 혹은 가족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

하는 단계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열이나 기침, 인후통 혹은 숨가쁨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중 요합니다.

여러분이 몸이 좋지 않고 아래 사항에 해당되면 검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 해외에서 최근에 호주로 돌아온 모든 여행자들은 호주에 도착하면 14일 간의 검역 의무화 • 지난 14일 내에 COVID-19 진단을 받은 사람과 근접 접촉을 했음

• 직접 환자 접촉을 하는 의료, 노인 케어 혹은 거주 케어 근로자 혹은 직원임

어디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의사에게 연락하여 검사를 주선하게 하거나 호흡기 클리닉을 방

문하실 수 있습니다. 의사를 방문할 경우 해당 클리닉에 먼저 전 화하여 그들에게 귀하의 증상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이 귀하의 도착을 준비하여 클리닉에 있는 다른 사람들 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클리닉은 전국에 있는 의료 센터로서 급성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검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까운 호흡기 클리닉을 찾길 원하시면www.health.gov.au/ covid19-clinics를 방문하십시오. 귀하의 주 혹은 준주에는 검사

를 받을 수 있는 추가 클리닉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주 혹 은 준주 보건 웹사이트를 통해 클리닉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경우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 을 피하십시오. 검사 결과는 하루 혹은 이틀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등 심각한 증세가 있을 경우, 긴급 의료를 위해 000에 전화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도와주세요

우리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신체적 거리두기와 양호한 위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1.5 미

터 거리 유지를 하고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비누와

물로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는 팔로 가립니다. 우리 모두 우 리의 역할을 하여 COVID-19의 전파를 방지하는데 일조할 수 있 습니다.

COVIDSafe 앱을 다운로드 하세요

아직 COVIDSafe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은 경우 다운로드하셔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역사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십시오. 이 앱은 공공 의료관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접촉한 적 이 있는 사람들에게 통보를 하도록 지원합니다.

COVID-19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공식 소스를 통해 정보를 계속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ww.

australia.gov.au를 방문하시거나 코로나바이러스 헬프라인 1800 020 080혹은 통번역 서비스 131 450에 연락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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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6th June & 3rd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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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6th June & 3rd July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32 무.조.건! 뱃살 빠지는 운동... 42 몰랐던 몰랐던 도로교통법 공복에 하는 10분 복근루틴

‘음식물 섭취’ ‘낮잠’ 등

38 새 회계연도 최저임금, 주당

54 다시 다시 이효리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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