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31st July 발행인 김혜경 | 마케팅 이우희 |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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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사람들의 특징
[북리뷰] 장사를 하려면 화교상인처럼(개정판. 화교부자수업) by 김글리
세계 어딜가도 이들을 피할 수 없다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피할 수 없는게 하나 있다. 바로 차이나 타운. 덕분에 중국 화교들을 참 많이 봤다. 이들은 아프리카든 유럽이든 미국이든 중동이든, 장소불문하고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했다. 그들을 보면서 궁금한 게 많았다. 그들은 어떤 마인드로 사업을 하는걸까? 어떻게 그렇게 이질적인 문화에서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걸까? 어떻게 전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었을까? 이들은 모태상인인걸까?
화교는 유대인만큼이나 알아 주는 비즈니스의 달인이다. 타고난 장사꾼, 수완좋은 사업 가, '돈 잘 버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이들이 비즈니 스를 하는 방식은 좀 독특하 다. 한국에서는 동업하지 말라 거나 서로 뒤통수 치는 종류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화교 들은 무조건 '협력' 하라고 한 다. 이들은 새로운 사람이 오 면 그가 기반을 다질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돕는다고 했다. 호기심이 더욱 생겨났다. 화교 들의 장사기법과 마인드를 더 알고 싶었다. 그러다 아래 책 을 만났다.
이 책은 일본 사업가인 '오시 로 다이'가 썼는데. 일본에서 출간되자마다 베스트 셀러 1 위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 다고 한다. 평생 돈 걱정 안하 는 그들의 비즈니스 노하우 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화교 배우기' 열풍까지 일어났다 고 한다. 오시로는 회사원 시절 창업 을 염두에 두고 거물 화교 사 장을 찾아가 2년간 매달린 끝 에 제자로 들어갔다. 1년간 화 교 스승의 세심한 지도하에 노 점상부터 해외무역, 상장기업 과의 거래협상까지 매번 새로
운 비즈니스에 도전하며 화교 비즈니스의 모든 비법을 전수 받았다. 34세에 독립한 첫 해, 아르바이트 직원과 단 둘이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책은 그가 화교 스승 곁에 서 보고 배운 화교들의 마인드 와 행동수칙이 체계적으로 정 리돼 있다. 특히 화교들이 어 떻게 세계로 진출하여 부와 성 공을 거머쥘 수 있었는지, 일 본인의 시각으로 엿보는 재미 가 있다. 아래는 책에서 뽑아올린 구 절이다. 사업, 창업, 경영에 관 심 있다면, 참고할 좋은 통찰 이 많다.
프롤로그: 화교의 어떤 점이 대단한가? 재밌는 것은 일본 사회에서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미덕이 지만, 스승은 '노력하지 말라'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자주 했다. 화교는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 다. 하지만 '나라면 할 수 있어' '내가 못할 리 없어'라고 계속 생각하면 진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일본 사람들이 자주 쓰는 '열심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말과 화교의 '할 수 있다고 계속 생각하면 이루어 진다'는 말은 둘 다 정신을 강 조하는 말이다.
할 수 있다고 계속 생각하면 이루어진다
1장. 실패하지 않는 업무추진 방식 하지만 두 말의 차이는 스스로 에 대한 확신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열심히 노 력하려고 애쓴다. 화교는 매 일 2시간씩 점심식사를 즐기 고, 낮잠을 자며, 밤에는 친구 들과 술을 마시거나 어울려 논 다.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까 지 열심히 노력하는 듯한 모습 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하지 만 자신은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실제로 열심
히 일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23. 24) (여기서 노력하지 말라는 것 에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는 '무작정 노력하기 보다 내 가 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 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라고 보면 된다) 화교는 자신의 동료에게 나누 어주는 돈은 아끼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지갑에 돈을 넣 어둔다'는 화교의 가르침은
내게 돈 사용법에 대한 혜안을 열어주었다. (25) 화교는 기본적으로 세 개의 역 할로 구성된 팀을 조직한 후 일을 추진한다. 팀을 구성하는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기획하는 사람 : 사업계획 2. 실행하는 사람 : 업무수행 3. 돈을 내는 사람 : 출자 (38) 기회를 잡는 것도 습관이다.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놓쳐 버리고 후회하면 아무 소용 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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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회를 붙잡으려면 지금 자신 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 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을 이 끌어줄 사람, 원하는 기회를 안겨줄 사람을 찾아라. 그리고 언제든 그의 호출에 응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41) 승자가 될지 패자가 될지는 일 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비즈니스에서는 경험이 곧 자산이다. 오직 손을 든 사 람만이 직접 경험해볼 기회를 얻는다. 손을 들지 않으면 어 떤 기회와 이득도 얻을 수 없 다. (46) 장사의 기본은 사막에서 물을 파는 것! 화교가 세계 어느 나 라에 진출하든 손쉽게 성공과 부를 거머쥐는 비밀은 무엇일 까? 화교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없 다. 오직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 과제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전력을 다한다. 비즈니 스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화 교는 정해진 틀이나 원칙에 사 로잡히지 않고 완전히 개방적 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유연한 사고의 달인이다! 따라서 화교 에게는 팔지 못하는 상품이 없 다. 그들은 팔고자 하는 상품
visionweekly.com.au FRI, 31st July 의 가치가 얼마인지는 따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가치 없는 상품도 다른 사람에 게는 꼭 필요한 상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9) (아마 이런 유연성 덕분에 시 대불문, 장소불문하고 그들이 누구를 대상으로도 사업과 장 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 각해본다) 장소와 관점을 바꾸면 싼 물건 도 비싸게 팔 수 있다. 단지 고 급스럽게 포장하는 것만으로 도 모든 품목에서 상당한 수익 을 올릴 수 있다. (70) 똑같은 상품이라도 장소를 바 꾸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바 뀐다. 따라서 수요를 제대로 읽기만 한다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 ! (71) (이건 무역의 기본이다. 장소 와 관점을 바꾸는 것. 이는 온 라인 전자상거래를 할 때도 중 요하게 봐야할 부분이다.) "이 일을 하면 얼마를 벌게 되 는가?" 화교는 어떤 일을 하든 이 질 문에서 출발한다. 화교들은 비 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 하게 이익을 따져본 후 비로소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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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은 순익을 뜻한다. 경사 비용과 시간 등 그 모든 것을 뺀 이익이 얼마가 될지 계산한 다. (74) (비즈니스를 잘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수익'을 따지는 게 습 관처럼 되어 있다. 무얼 하더 라도 이를 하고 나서 수익이 얼마일지 따져본다. 마찬가지 로 이들역시 이익을 반드시 따 져보고서야 시작한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고르면 이익이 가장 늘어난다. 비즈니스에서는 이익을 내는 방법이 여러가지다. 한 가지 방식에 연연하지 말고 유연한 사고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 경쟁력 있는 분야를 찾 아보면 분명 길이 열리게 되어 있다. (79) "물건을 팔 때는 스토리가 있 어야 하네. 자네들은 지금부 터 부도난 회사의 직원이야. 그러니 모두 양복을 차려입 게."(83) (저자가 하루는 스승에게 양 말을 한 트럭 갖다가 팔아보 라는 과제를 받는다. 그때 스 승이 해준 말이 위 말이다. 무 엇을 팔든 스토리가 있어야 한 다는 건.... 만고의 진리인 듯)
비즈니스를 잘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수익'을 따지는 게 습관처럼 되어 있다
하지만 이론상 완벽해보이는 프로세스도 만능은 아니다. 고 객이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들이 물건을 사려는 목적과 욕구를 알아내면 어떤 식으로 판매해야 할지 프로세스가 자 연히 보이게 된다. (84, 85) "우리의 삶 중에 비즈니스가 아닌 것이 없다. 따라서 비즈 니스를 잘하려면 넓은 시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는 화교 비즈니스의 핵심 을 표현하는 말이다. 하지만 삶 전체를 조망하는 넓은 '시 야'뿐만 아니라 일상의 사소 한 것을 놓치지 않는 좋은 '시 력'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90) 화교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때때로 모순적인 것처럼 보 인다. 화교는 절대적인 정의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 각한다.
그들은 이득이 된다면 성질이 상반되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의 결정을 아무렇지 않게 번복하곤 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힘을 빼는 것, 체면주의 와 현실주의, 상냥함과 강인 함, 소심함과 배짱, 집착과 무 심함. 화교는 이런 상반된 성 질을 동시에 갖고 있다. (91) 부부관계가 원만하려면 한쪽 눈을 감아야 한다는 말이 있 다. 한쪽 눈을 감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내 기준만 옳다 고 주장하지 않고 상대의 생 각과 가치판단도 인정하고 받 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비즈니 스도 똑같다. 비즈니스를 하 다 보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기술이 한쪽 눈을 감는 것이 다. (92)
제각기 다른 가치관을 지닌 집 단은 직원들이 경영자의 지시 를 곧이곧대로 듣지 않기 때문 에 화합이 잘 되지 않고 시너 지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경영자가 틀린 결정을 하면 곧바로 두 번째, 세 번째 대책을 세울 수 있어 결정적 인 실패는 피할 수 있다. 위기 관리의 측면에서 보면 가치관 이 다른 집단이 유리하다. (93) 비즈니스를 할 때는 현재와 미 래, 과정과 목표, 넓은 시야와 좋은 시력을 균형있게 유지할 것! 인간관계에서는 한쪽 눈 을 감고 가치관이 다른 상대 를 포용할 것! 일을 대할 때는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온몸 의 힘을 뺄 것! (93) (비즈니스 마인드에 대해 배 울 점이 무척 많다)
2장.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는 소통의 기술 반응하지 않으면 주도권을 잡 을 수 있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반응하고 정지된 것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인간도 동물 인만큼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대응을 달리하게 된다.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한 상대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어떨 까? 대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게 될 것이다. (…) 나는 직원들의 보고를 들을 때나 비즈니스 상 담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항상 '무'가 된다. 어떠한 감정도 싣 지 않고 무표정을 유지한다. 그러면 말의 앞뒤가 맞지 않거 나 직원이 자신 없어 하는 부 분이 저절로 드러난다. 반응을 보이지 않고 침묵을 지키면 스 스로가 당황해하며 상황을 솔
직하게 말한다. 잘못을 지적할 필요도 없다. 그저 무표정하게 듣고 있기만 해도 이런 효과가 나타난다. (108, 109) 상대의 마음을 읽기 위해 화교 는 입을 본다. 화교는 입을 통해 상대의 본심 을 파악한다. (…) 입은 눈보다 쉽게 움직이기 때문에 의식적 으로 제어하기가 더 어렵다. 따라서 입에는 사람의 감정과 속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드러 난다. (116) 입을 통해 드러나는 사람의 감정은 제각기 다르므로 가장 먼저 상대의 버릇을 정확히 파 악해야 한다. 기본적인 습관을 알고 있으면 입 모양을 통해 드러나는 감정을 패턴화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패턴에서 벗
어나 상대가 어떤 감정을 의 도적으로 연기하고 있는지 금 세 꿰뚤어볼 수 있다. 이를 위 해서는 먼저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야 한다. 무방비 상태에서 비로소 본심이 드러나기 때문 이다. (118) 입을 잘 관찰하기 위해서는 뭐 니뭐니 해도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입이 무방비 상태가 되어 본래의 감정이 드러나기 쉽다. 여기에 술까지 마시면 경계심이 더욱 느슨해진다. 입모양을 읽어내고 싶은 상대 가 있으면 식사자리에 초대해 서 긴장을 푼 상태에서 그의 입 모양이나 버릇을 관찰해보 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19)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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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아은의 <엄마의 독서>를 읽 었다. ‘엄마의 독서’라니, 육아 서적인가, 육아에 도움되는 책 소개인가 싶은 제목이지만, 평 소라면 결코 뽑아들지 않았을 타이틀이지만, 이전에 어디선 가 괜찮다는 평을 봤던 것이 생 각나 호기심에 집어오게 됐다. 막상 펼쳐서 읽어보니, 일종의 육아에세이라는 것도 맞고 육 아에 도움되는 책을 소개하고 있는 것도 맞기는 한데, 그 방 향성과 결에 있어서 <우리아 이 초등 전에 읽혀야 할 책 100 권>류의 도서 추천 서적도 아 니고, 시중에 수백권이 넘는 < 좋은 부모 되기>류의 다른 책 들과도 좀 달랐다. 4살 터울의 두 아이를 낳아 기 르던 저자는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고, ‘주부’라는 이름에 갇혀 사회적으로 무능한 사람 취급을 받는 현실에 절망하기 도 하고, 그러면서 삶의 의미 를 찾기 어렵고, 엄마 노릇은 버겁기만 하고, 집안에 이대로 갇혀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 같 은 자괴감에 시달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책을 읽기 시작한 다. 각종 육아서적에서부터 소 설책을 비롯하여 온갖 사회과 학서에 이르기까지 종류는 매 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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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야 정신을 차리고 그 상태에 서 빠져나왔다. 그런 날 밤이면 죄책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애정을 호소 하던 아이의 눈빛이 자꾸 떠올 라 도저히 의식을 놓을 수 없었 다. ‘아이한테 상처를 주었다. 아이는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 다. 나는 악마 같은 엄마다...’ 이 런 생각을 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p.62
세상에 좋은 엄마는 없다 엄마의 독서 by 한승혜
그렇게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녀는 깜깜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여러 문제에 대해 일종의 힌트와 방향성을 얻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단순히 육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삶과 생의 의 미, 타인과의 관계를 총체적으 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그녀가 그러한 삶의 힌 트를 하나씩 더듬어 찾아나간 기록이다. 아이들과의 관계, 엄마이자 주부로서의 스스로 의 모습을 중심으로 서술한 에 세이가 시간대별로 구성되어 있고, 그 당시 읽으며 도움을 받았던 책의 서평이 함께 곁들 여져 있다.
책의 초반부에 아이들을 낳은 지 얼마 안되어서 육아서를 닥 치는대로 읽었다고 하며, 블로 그에서 시작해 유명세를 탄 김 선미의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와 법륜의 <엄마 수 업>을 재미있게 공감했다는 대목을 보고, 실은 그대로 덮 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강력하 게 느꼈다. 그러나 책취향은 마 음에 안 들지만 에세이 부분이 매우 훌륭했던데다가, 경력이 단절된 상태에서 6년에 걸쳐 매일 밤 아이들이 잠든 후 글을 읽고, 쓰다가 신춘문예까지 당 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한 작가 의 이력에 관심이 갔던지라 좀 더 읽어보기로 했다.
시중에 나온 각종 베스트셀 러 육아서적을 닥치는대로 섭 렵하던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그 책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지 향하는 ‘좋은 엄마’라는 대상 에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대 부분의 육아서적이 아이를 중 심으로 쓰여져 있고, 엄마에게 엄청난 책임감과 부담을 요구 한다. 책을 읽고 열심히 실천해 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도 않 고, 부자연스럽게 친절하게 구 는 천사엄마에서 느닷없이 고 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 는 무서운 엄마로 돌변하기도 하고, 그런 행동을 한 날 밤에 는 자괴감에 눈물로 밤을 지새 우게 된다. 그러면서 그녀는 왜 엄마라는 존재는 이토록 힘겨워야만 하 는가, 왜 여성에게는 이토록 과중한 책임이 따르는가, 아이 들을 잘 기른다는 것은 무엇인 가 등에 대해 분야를 넓혀 다양 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 과 정에서 오로지 유희의 목적으 로 읽었던 소설책들은 그녀가 소설가가 되게 해준 밑거름이 되었고.) 개별 책들의 서평에는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많았으나 아 이들을 키우고 지내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고민, 번뇌의 순간 들에 대한 기록은 깜짝 놀랄만 큼 나와 같았다. 실은 나하고만 같은 것이 아니라 엄마라면 대 부분이 겪는 감정일지도 모른 다.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압 박과 다짐, 어떠한 결심, 제대 로 해내지 못했을 때의 자괴감 등등. 그래서 그녀의 감정상태 를 따라 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다소의 위안이 되는 기분이었 으며 수많은 책을 읽으며 최종 적으로 정립된 그녀의 육아철 학에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란 결국 ‘엄마’라는 어떤 틀에 얽 매이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 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타인을 인격적으로 존중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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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역시 아이로만 취급하 지 않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합당하게 대우하고, 엄마라는 굴레에 너무 연연하지 않게 되 면, 엄마와 아이 모두 더 행복 해질 수 있을 것이라 그녀는 주장한다. 이는 사실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와 가족주의, 모성 신화, 가부장제가 복잡하게 결 합한 또 다른 단면이다. 그녀 의 이야기처럼 단순하게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을 넘어서 ‘좋은 엄마’가 무 엇인지, 그것을 왜 고민해야하 는지에 대한 담론이 조금씩 나 오고 있다는 데서 느리지만 우 리 사회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는 희망을 본다.
다시 읽어보니 대표적인 육아 서라 불리는 책들에는 ‘엄마’ 라는 한 인간에 대한 시선이 결 여되어 있었다. 엄마도 아이처 럼 살아 숨쉬고 생각하고 자기 의지와 감정이 있는 인간인데, 이런 책들 속에 나오는 엄마는 오직 아이를 위해서만 존재하 는 부속물 같았다. -p.233
사람들은 미리 입을 맞추기라 도 한 듯 이렇게 말했다. “그래 도 너는 집에서 노는데 남편은 밖에서 회사에, 대학원 공부에 얼마나 힘들겠니? 먹을 거 잘 챙겨주고 신경 좀 많이 써줘 라.” 나는 집에서 ‘놀지’ 않는 다고, 집안일과 육아로 한시 도 놀 틈이 없다고 몇 번 항변 하다가, 결국 입을 다물게 되 었다. -p.48
복잡한 역사를 지닌 이 모성 신 화의 여정에서 가장 피해를 보 는 건 엄마와 아이의 ‘관계’다. 워킹맘과 전업주부라는 두 갈 래 길 중 어떤 쪽을 택하더라도 ‘좋은 엄마’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엄 마는, 자신의 실제 감정과 상관 없이 언제나 천사처럼 웃는 얼 굴을 하려 노력하게 되고, 아이 는 그런 엄마의 가식을 본능적 으로 체득한 뒤 똑같이 반응하 게 된다. 엄마는 ‘좋은 엄마’ 연 기를, 아이는 ‘착한 아이’ 연기 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 에서 솔직함, 인간 대 인간으 로서의 대면, 사실대로 털어 놓고 서로의 어깨에 기대기, 서로 도와주며 마음 깊은 곳에 서부터 유대감 형성하기 등 인 간만이 할 수 있는 깊은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점차 사라진다. -p.260
육체적으로도 지쳐 있었지만 이 시기에 나를 가장 괴롭힌 건 육체의 피곤함보다는 아이 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였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뒤, 아이 들에게 잘해주려 애쓰다가도 어느 순간 폭발해 버럭버럭 소 리를 질러대는 버릇이 내 안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 큰아이가 제힘으로 제법 많은 것을 하게 된 즈음이었을 것이다. 포효는 주로 조금 더 어른에 가까운 큰 아이를 향했다. 아이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며 ‘이건 아닌 데’라고 생각했지만, 분출하 기 시작한 굉음과 분노에 찬 손 짓, 발짓, 한 맺힌 듯 풀리는 폭 언은 제 리듬을 타고 맹렬히 기 세를 높였다. 이러면 안 된다 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갈 데 까지’ 가버렸고, 아이가 잘못 했다면서 한참 눈물을 흘린 뒤
정말 좋은 엄마가 되려면 ‘좋은 엄마’가 되려는 마음을 내려놓 아야 한다. 세상에 ‘좋은 엄마’ 는 없다. 엄마가 아이와 맺는 관계는 엄마가 다른 많은 사람 들과 맺는 관계의 일부분이다. 다른 관계보다 더 가깝고 영향 력이 클 뿐이다. 엄마가 자신을 둘러싼 우주와 연계를 끊어버 리고 오직 엄마로만 기능하려 고 하면, 아이와 우주의 관계도 끊어진다. (.....) 그러므로 좋은 엄마가 되려면, 그냥 나 자신 이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 내 가 좋은 인생을 살면 된다. 내 가 하고 싶은 걸 하고, 내 감정 에 충실하고, 다른 이들과 의 미 있는 관계를 맺으면 된다. ‘엄마’가 나의 수많은 정체성 중 하나일 뿐, 나의 정체성 그 자체가 되지 않도록 하면 된 다.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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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의 빛 시인이 말하는 '에드워드 호퍼' 데자뷔와 자메뷔의 동시적인 엇갈림 by Daniel
매일 조금씩 <빈방의 빛>을 읽었다. 아니 에드워드 호퍼 의 그림을 읽었다고 해야 할 까. 부제는 ‘시인이 말하는 호 퍼’. 미국의 계관 시인 ‘마크 스 트랜드’의 눈과 입을 빌려 호 퍼의 그림을 새롭게 읽는다. 세 번 감탄한다. 그림에 한번. 시인의 시선과 언어에 한번. 그리고 이 둘을 매끄럽게 엮은 역자의 열의에도 한번. 이젠 누구에게나 익숙해진 호 퍼의 그림. 언제 처음으로 호 퍼의 그림을 보았는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그의 그림을 볼 때마다 왠지 멈칫했던 순간들 은 기억한다. 그 순간들을 하 나의 공통된 정서로 수렴해내 지는 못한 채 나는 호퍼의 그 림들을 지나쳐오곤 했다. 잠시 멈췄다 지나가는 쇼윈도 밖의 행인처럼. 그런 나를 좀더 오래 붙들어두 고 머무르게 한 것이 이 책이 다. 그의 대표적인 그림 제목 처럼(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기도 한) 내 모호한 느낌의 공 간(=빈방)에 빛(=언어)을 주었 다고나 할까. "호퍼의 작품에서는 두 개의 상반된 명령어 - 우리를 나아
가게 하는 동시에 머무르게 하는 - 가 긴장감을 자아내고, 이 긴장감은 끊임없이 계속 된다." - 마크 스트랜드, <빈방의 빛> “내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것 인 동시에 그동안 비평가들이 낳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 다”라고 시작하는 스트랜드의 머리말은 모종의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머리말의 마 지막 두 문장. 모호했던 나의 느낌에 형태를 입혀줄 결정적 힌트를 발견한다. “호퍼의 그림은 현실이 드러 내는 모습을 넘어서는 것으 로, 어떤 ‘감각’이 지배하는 가 상 공간에 관객을 위치시킨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그 공간 을 읽어내는 것이다.” 호퍼의 그림 30편에 각각 짧 지만 작가 고유의 통찰을 담 았다. 이 책을 어떻게 분류해 야 할까. 그림 에세이라 해야 할지, 시 적 평론이라 해야 할지. 100쪽 가량밖에 되지 않는 책을 일주 일에 걸쳐 천천히 읽었다. 읽었다... 라기보다는 이 책을 중심에 놓고 컴퍼스로 원을 그리듯 일정 반경의 생각들을 정돈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지 모른다. 첫번째 그림은 그 유명한 <나이트호크>.
나이트호크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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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nded Blank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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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서 우리는 다이너 안으로 들어간다기보다는 그 옆을 지나간다는 느낌을 받는 다. (…) 그리고 잠시 다른 모 든 것에서 우리를 고립시켰다 가 이내 가던 길을 가도록 놓 아준다. (…) 관객은 미처 궤도 의 끝까지 가지 못하고 그 중 간쯤 머물게 된다. 관객들이 다다르고자 하는 종착지처럼, 소실점은 캔버스를 벗어나 그 림의 바깥쪽 어딘가, 실재하지 않고 이해할 수도 없는 공간에 존재한다. 다이너는 그 옆을 지나치는 게 누구든-여기서는 우리가 된다-그 여정을 방해 하는 빛의 고도(孤島)다.” (같 은 책, 20쪽) 잠시 멈췄다 지나가는 쇼윈도 밖의 행인처럼 호퍼의 그림 앞 에서 멈칫하곤 했던 나의 감정 들이 희미한 형태를 부여 받기 시작한다. 내가 이상하리만큼 불안한 느낌을 받곤 했던 호퍼의 그 림 속 나무와 숲에 관하여 스 트랜드는 비슷한 결의 정서를 읽어낸다. 예컨대 <오전 7시 >(1948)에 드러난 한 덩어리 의 나무들을 “어둡고, 어지럽 고, 불가해한 자연의 모습”(25 쪽)으로 보는 것이라든지.
visionweekly.com.au FRI, 31st July 특히 그의 1940년작 <주유소 >에 나는 좀더 오래 머무르 게 된다. 이 그림은 내가 어떤 낯선 공간 - 문명의 표지를 나 타내는 건물(혹은 실내)과 거 친 자연(혹은 날씨 사나운 바 깥)이 함께 병존하는 공간 - 에 들어설 때 느끼곤 하는 기묘한 양가 감정을 강력하게 환기시 키기 때문이다. 질서, 정연함, 빛이 주는 ‘안도감’과, 무질서, 야생, 어둠으로 촉발되는 ‘불 안감’이 동시에 스며드는 것 이다. 그러나 이 ‘불안’은 구체 적 대상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 이 아니다. 오히려 아득한 동 경과 막연한 호기심까지 포괄 한다. ‘지양’과 ‘지향’이 팽팽하 게 긴장을 유지하는 상태랄까. 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1) 빳 빳하고 질 좋은 종이에 인쇄된 호퍼의 그림을 보며 빈 공간에 나의 감상을 적어넣는 즐거움, 2) 시인의 렌즈로 들여다본 그 림이 시적 통찰로 진술되고 있 다는 점 - 그것에 공감하고 감 탄하는(나의 느낌과 유사한 결일 때 더욱더) 나를 발견하 는 것, 3) 무엇보다 나로 하여 금 잠든 기억과 흥미로운 이 미지를 일으켜 뭔가 쓰고 싶 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는 것.
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 한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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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서클 극장>(1936)을 보고(읽고) 영화 <패터슨>이 떠오른다든가, <파도>(1939) 를 보고 動과 靜에 관한 내 나 름의 기하학적 다이어그램을 그려본다든가, <펜실베이니 아 탄광촌>(1947)이 실린 페 이지 여백에 문득 5년 전 파 리 보쥬 광장에서 느낀 이상 한 감정과 ‘그늘’에 대한 단상 을 겹쳐 적어 놓는다든가 하 는 식이다.
호퍼의 1949년작 <계단>을 보고,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의 독특한 영화 <먼 목소리, 조용 한 삶>(1988)에 나오는 계단 을 겹쳐 떠올리게 되고, <웨 스틴 모텔>(1957)에서 황량 한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고 단번 에 헤밍웨이의 단편 <흰 코끼 리 같은 언덕>의 분위기가 이 러했으리라 상상하며, <모텔 방>(1931)을 보고 오래 전 뉴 욕의 한 기숙사 방에 도착하던 날의 복잡한 감정을 되짚어내 는 것이다.
바다옆의 방(1951)
특히 가장 좋아하는(나를 머 무르게 하는) 그림들 - <뉴욕 극장>(1939)이나 <바다 옆의 방>(1951) 그리고 <빈방의 빛 >(1963) - 을 넘길 때면 조금 더 길게 단상을 적어 놓는다. ‘호퍼의 빈 공간’이나 ‘시간을 둘러싼 질문들’ 같은 꼭지는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각각 한 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글이지만 높은 밀도를 느끼게 한다. "호퍼의 그림은 짧고 고립된 순간의 표현이다. 이 순간은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위 기를 전달하면서 앞으로 일어 날 일을 암시한다. 내용보다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증거보다 는 실마리를 제시한다. (중략) 우리는 그의 그림을 볼 때 – 우 리 자신을 자각하고 있다면 – 그림이 드러내는 연속성의 본 질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호퍼의 그림은 끊임없이 이어 지는 삶의 사건들로 채워질 장 소로서의 빈 공간vacancy이 아니다. 즉 실제의 삶을 그린 것이 아닌, 삶의 전과 후의 시 간을 그린 빈 공간이다. 그 위 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져 있고, 그 어두움은 우리가 그림을 보며 생각해낸 이야 기들이 지나치게 감상적이거 나 요점을 벗어나 있다고 말 해준다." - 같은 책, ‘호퍼의 빈 공간’ (…) 호퍼의 그림에서는 기다 림이 흔하고, 사람들은 아무런 할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배역을 상실한 등장인물처럼, 이제 기다림의 공간 속에 홀 로 갇힌 존재들이다. 그들에 겐 특별히 가야 할 곳도, 미래 도 없다. - 같은 책, ‘시간을 둘러싼 질 문들’
‘시간을 둘러싼 질문들’은 매 우 짧다. 페이지의 1/3만 글이 차지할 뿐. 나머지는 빈 공간 이다. 아껴 읽어왔던 <기다리 는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 된 다>가 떠오른다. ‘시간을 견디 는 것’과 ‘기다림’은 다르지 않 다고 생각해왔기에, 그 막연한 생각을 철학적으로 풀어내 반 가웠던 책. 51쪽 빈 공간에 이렇게 적어 둔다. "호퍼의 빈 공간은 ‘기다 림’의 공간이다." 1930년작 <이른 일요일 아침 >에 관한 글 중 마지막 문장 역 시 여운을 남긴다. “부동不動과 정적靜寂의 몽 상적인 조화로 마술적인 순간 은 길게 늘어나고, 그 앞에 선 우리는 특별히 허락된 목격자 들이다.” (39쪽) 옮긴이의 말,에서 역자 박상미 는 바로 이 그림을 통해 호퍼 를 처음 만났다고 쓰고 있다. 그때 받은 느낌은 “세상의 이 면異面에 대한 목격”이었다 고, “표현할 방법을 몰라 막연 한 인상으로만 남아 있던 낯섦 의 분위기가 이 그림에서 언어 처럼 분명한 것으로 환생하고 있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데자뷔와 자메뷔(ja-
mais-vu)의 동시적인 엇갈 림”이라는 역자의 표현에 나 는 밑줄을 긋는다. 적확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러나 한번 도 본 적 없는 풍경. 호퍼의 그 림은 낯익고도 낯선 세계가 자 신의 내면에서 동시에 교차하 는 느낌을 불러온다. 역자는 스트랜드가 “일상을 그리면서 일상이 벗겨진 모 습을 그리는 식으로 '떠남과 머무름의 역설’이라는 렌즈 를 통해 호퍼의 그림을 들여 다보고 있다”고 썼다. 그리고 스트랜드의 작업을 통해 “그
탄광촌(1947)
림을 볼 때 필요한 건 미술사 적인 지식과 비평적 관찰뿐만 아니라 ‘나’라는 개인의 고유 한 시각과 명철한 시정으로 예 술에 접근하는 태도”라는 것 을 배우게 된다고도 썼다. 맞 는 말이다. “데자뷔와 자메뷔의 동시적 인 엇갈림” 같은 호퍼와 스트 랜드의 동시적인 엇갈림 속 에서 내가 채굴한 시각은 무 엇이었나. 키워드들을 나열해 본다. 익숙하고도 새롭게 다가 온. 기다림, 대기상태, 실존, 빛, 그림자, 그늘, 너머, 일상, 바깥 등등. 일상적(현실적)인 풍경 속에 서 저 너머의 공간과 시간을 생각하게끔 하는 기묘한 힘, 이 호퍼의 그림에 있다,는 것 이 나의 결론. 일상의 공간 옆 으로 나란히 병치되는 혹은 공 존하는 세계(분명 ‘있음’을 감 지하지만 보이지 않는 비가시 적인 세계)를 조용히 놓아두 는 것 혹은 암시하는 것. 그 방 식은 시적 은유와 상통하는 것 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리고 또 다른(어쩌면 같은 맥락의) 문제 - 바깥을 지향하 는 것. 그의 그림은 그림 바깥 을 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바깥에서 그림을 보 는 우리는 누구인가. 동시에 ( 그림을 들여다보는) 우리를 보 는 또다른 관객을 상정하게 되 지는 않는가. 그림을 보는 우 리 또한 그 그림의 바깥에 포 함된 더 큰 그림의 프레임 안 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닌가. 그 렇기에 우리는 그림 안쪽을 보 는 동시에 그림 바깥을 생각하 는 존재일 것이다. 이 두 개 운동의 공존, 양립상 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호퍼의 그림인 것 같다는 생각 – 이것이 이 책을 렌즈 삼아 흐 릿한 시력을 천천히 교정해본 나의 시각이자 시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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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다양성을 말할 수 있을까? 이종구 박사의 다양성 칼럼 - 레지나 듀건 (사진: Melissa Golden, 출처: FastCompany.com)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 기업인 페이스북 (Facebook)이 다양성 문제로 꽤 많은 비판을 받는 것 같다. 한 흑인 청년의 죽음으로부터 촉발된 인종차별과 폭력에 저 항하는 운동이 거세지면서, 도 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강력히 대응할 것으 로 맞서고 있다. 이 와중에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민주적인 발언은 언 제나 존중되어야 한다”며 트 럼프 대통령에 옹호하는 발언 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 고, 매출의 98%인 페이스북 의 기업 광고를 일부 중단당하
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dailycar.co.kr, 2020.07.01). 이후 페이스북은 꼬리를 내리 고 납작 엎드려 사죄했지만, 유니레버,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750여 개가 넘는 글로벌 대 기업들이 광고 중단에 동참하 면서 현재도 진행형이다(비즈 니스플러스, 2020.06.27). 아 무래도 글로벌 최고의 SNS 기 업인지라 그만큼 사회적 관심 이 큰 것도 사실이다. 비록 사건 이전의 인터뷰 내 용이지만, 페이스북의 다양 성 책임자인 맥신 윌리엄즈 (Maxine Williams)는 페이스 북의 다양성 노력을 강조했다 (Fortune.com, 2017.02).
하나의 예로 다양성 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여러 파일럿 (Pilot) 프로그램이다. 그것은 본 프로그램에 앞서 결과를 예측하는 일종의 샘플 테스트 로, 그 결과를 보고 확대 실시 할 건지 아닌지를 데이터를 통 해 철저히 검증하는 것이다. 예컨대 매니저들이 후보자를 인터뷰할 때, 어느 학교 출신 인지 또는 어느 지역 출신인지 등 피해야 할 질문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프로세스 등이 파일 럿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또한 그녀는 페이스북의 세 가 지 주요 다양성 프로그램도 제 시했다. 첫째, 매니저를 채용할 때에는
by 이종구
‘루니 룰(Rooney Rule)’을 적 용한다. 루니 룰은 미식축구리 그(NFL)에서 만들어진 일종 의 다양성 법칙으로, 고위운영 진이나 감독을 선정할 때 반드 시 소수인종이 후보자 명단에 들어가야 하는 규정을 말한다. 둘째, 매년 여름에는 자체 교 육센터인 페이스북 대학에서 소수 그룹 대학생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시행한다. 그리고 교육 성적이 일정한 기준을 넘어서 면 페이스북이 직접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 30 명으로 시작하여, 2016년에 는 170명으로 확대되었다. 마지막으로 다양성의 중요 요소인 무의식 편견(Unconscious Bias)에 관한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한다. 조직 갈등의 원인이 되 는 무의식 편견을 어떻게 인지 하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가이 드 하는 교육이다. 한편 페이스북의 일부 리더들 은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 해 왔다. 레지나 듀건(Regina Dugan)은 현재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여 성 중 한 사람이고, 2016년 인 터뷰 당시, 페이스북의 신기술 총괄 부사장이었다. 그녀는 페 이스북의 다양성을 다음과 같 이 말한다 “페이스북의 혁신 은 다양한 사람들의 독특한 아 이디어를 모아서 만들어지는 창조적인 프로세스지요.” 그 녀는 전에 미 국방성 연구 기 관의 임원이었을 때부터 혁신 기술의 개발에 다양성이 얼마 나 중요한지를 경험을 통해 인 지하고 있었다(FastCompany.com, 2017.02). 또 그녀는 다양성에 관하여 이 렇게 말했다. “과학자나 예술가, 엔지니어 가 하는 일은 별 차이가 없지 요. 단지 어떤 도구를 사용하 는지가 다른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이전에 없었던 혁신 작품 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이지요. 그 일은 매우 신나면 서도 한편으로는 고통의 작업
입니다. 다양성은 우리가 원하 는 혁신에 핵심이 되지요. 우 리의 엔지니어들이 어떤 도전 에 직면했을 때, 저는 연구실 에서 여러 목소리를 듣게 됩니 다. 그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아마 모르실 겁니다.” 그녀는 특히 혁신 기술과 인지 다양성(Cognitive Diversity) 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저 희 연구실에 와보면 아시겠 지만, 오스카상을 받은 감독 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함 께 작업하고, 물리학자가 의 류 업자와 같이 일하는 광경 을 보실 거예요. 이것이 바로 인지 다양성입니다. 서로의 다 양한 정체성(Identity)과 경험 을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단순히 여성 의 비율을 늘리거나 일부 소수 그룹의 인력을 늘리는 것을 넘 어서, 가능한 넓은 스펙트럼의 목소리들을 들으면서 문제 해 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다양성의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인터뷰 를 마쳤다. “만약 리더인 당신이 팀의 다 양성을 잘 인지하고 팀원 각각 이 지닌 여러 다른 사고나 아 이디어에 큰 관심을 둔다면, 당신의 팀은 혁신의 자질을 갖 춘 셈이지요. 반면에 모두 비 슷한 성향이나 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면 즉시 그것을 문 제로 인식해야 합니다.” 레지나 듀건은 최근 비영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웰 컴 리프(Wellcome Leap)’ 의 CEO로 임명되었다(Wellcome.ac.uk, 2020.05). 아마 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더믹 사태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새삼 우리 전통기업의 전형적 인 리더들이 생각난다. 자신과 다른 생각은 무조건 문제로 보 고 배척하는 리더들, 같은 생 각과 유사한 성향을 좋은 팀워 크라고 보는 일부 리더들 말이 다. 레지나 듀건이 말하는 혁 신을 위한 다양성과는 180도 상반된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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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코로나 시대의 식당 전단지 패러다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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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무더운 날씨 속에 최근 많이 거리에서 눈에 띄게 볼 수 있 는 것이 간판 철거나 매장 정 리 모습입니다. 아... 이래도 되는 건가.. 상반기를 어떻게든 버 티다 버티다 ‘폐점하 는 것이 가장 최악이 지만 최선의 방법이 었다’라고 힘없이 전 화로 말씀하신 사장 님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는 건 지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이러한 모습을 마주할 때면 업종을 떠나 자영업 시장의 큰 위기감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예전 같으면 매장 별로 하루 이틀이라도 여름휴가 계획 짜 고, 또 안내문 붙여가며 더위 를 이겨내실 시기인데 지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이는 너무 큰 사치와 기대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코로나19 발생 후 모바일 전 단지를 운영하며 정신없는 상 반기를 보냈습니다. 앞서 나 가시는 자영업자분들, 또 모 바일 전단에 익숙하시지만 직 접 전단 콘텐츠를 만들 자신 이 없으신 사장님들의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한 친구분의 식당 개업 선 물로 모바일 전단지를 신청하 신 분도 계셨습니다. 화환과 꽃 화분만 생각했던 개업선물 의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이 었습니다. 모바일 전단지가 어떻게 뿌려지는 거예요? 하지만 아직도 망설이시거나 생소해하시는 자영업자 사장 님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 다. 오늘의 칼럼은 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배포되 는지에 대한 테크니컬하고 기 술적 로직을 설명드리고자 하 는 것이 아닙니다. 그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흐름에 대한 이해와 마음가짐의 변화에 대 한 이야기입니다. 모바일 전단지를 보신 후에 단위 금액이 비싼 것 아니냐 는 분들이 간혹 계셨었습니 다. 하지만 일반 종이 전단지 를 예로 들면, 디자인해 주고 출력 퀄리티 좋은 A4 4천 장 을 맞추는데 8~10만 원. 배포 대행으로 하는데 80~100원 이라고 치면 총합계 42~50만 원입니다.
배포 자체도 순식간에 끝나버 리는 부수이지만, 더 아쉬운 것은 돌리거나 집에 꽂아놓은 몇 장의 사진을 받는 것이 전 부인 사실이었습니다. 상담, 기획, 콘텐츠/카피 제작, 배포, 피드백 자료를 모두 포 함하고 있는 인싸맨의 가장 비싼(?) 상품이 50만 원입니 다. 사장님들의 매장에 관심 이 있는 지역 내 잠재 소비자 들이 랜딩(클릭 시 이동) 하는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도 매장 에 따라서 몇 백회가 나오기 도 합니다. 예전과 같이 신문매체 구독이 활성화되고 아파트 보안 시설 이 취약했을 때와 달리 종이 전단지의 실질적 도달 효율은 약 1~2% 내외 수준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 나19로 인해 대면 배포는 더 안 받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 습니다. 생활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들 세상이 변화했습니다. 이제는 인스타그램에서 본 생선회를 주문하면 1시간 뒤 집으로 오 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는 이러한 유통 시장의 혁신 을 생활에서 느끼고 있습니 다. 하지만 정작 내 피와 땀이 들어간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 으로 돌아가면 회귀 정신이 발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의 익숙함의 프레임에 갇 힌 나머지, 홍보 자체를 생각 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대부 분입니다. 하신다 해도 종이 전단지 남은 박스 있는지부터 찾게 되시는 것입니다. 아이 러니하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이것이 경험과 반복에서 나온 고정된 프레임의 무서움이기 도 합니다. POST 코로나가 아닌 WITH 코로나를 대비 식당 자영업 사장님들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 시대적 위 기에 맞는 ‘변형전술’을 선택 하시라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운영하시고 매장 내에서 노력하시는 것도 좋습 니다. 내 메뉴에 자신이 있고, 내 상품에 확신이 있다면 알 리세요. 사장님들이 익숙한 방법이 아닌 소비자가 익숙한 방법으로 알리세요. 배달 깃발 꼽기가 부가세 제 외하고 8만 원여입니다. 저는 매장별 상담 시 신규 오픈 매
장이나 중요한 상황이 아니 면 기본적으로는 분기에 1번 (1달) 정도만 인싸맨을 진행 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Basic 상품 기준으로 월 10만 원이고요. 제일 상위의 Power 상품으로 해도 깃발 2 개 꼽는 비용과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중 전 년 동기 대비 ‘일상’, ‘여행’등 의 키워드가 30% 이상 감소 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홈트’, ‘집콕’ 등의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은 키워드들은 수많은 해시태그를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Gig Economy가 활 성화되고 있고 플랫폼 경제 에 대비해야 한다’라는 이야 기들이 식당 음식점 자영업 사장님들께는 남의 이야기일 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물 론 직접 홍보를 하실 수도 있 습니다. 유튜브를 보시다 보 면 방법을 찾으시는 건 어려 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콘텐츠를 뽑아내고 만 들어내는 것은 스스로 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 으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 타 이밍에 사장님들은 매장 경쟁 력 강화와 경험 만족도 증대 를 위한 터전 다지기에 집중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아는 것과 내가 자신 있 는 것을 그대로 옮긴다고 좋 은 콘텐츠가 아닙니다. 종이 전단지에 담긴 메뉴판을 옮겨 놓은 듯한 정보/팩트 전 달의 시안 또한 무조건 좋은 콘텐츠라 볼 수 없습니다. 매 장의 이해와 해석, 그리고 본 질과 니즈에 맞는 풀이를 소 비자 관점에서 풀어내는 것, 이러한 능력이 있으시다면 인 싸맨은 신청하지 않으셔도 됩 니다. 시작해보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바일 전단지가 100% 정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모바일 전단 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대에 맞 게 ‘행동’하셔야 한다는 것입 니다. 생각과 유튜브/포털 서 칭으로는 상황이 바뀌지가 않 습니다. 그대로입니다. 오히 려 생각만 많아져서 매장 운 영의 마음 중심이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하면? 달라집니 다. 결과를 떠나서 마음이 달 라집니다. ‘아... 이렇게도 할 수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생 기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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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지
영어! English! 평생숙제? 이민생활의 소소한 이야기 : 넋두리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정답은 없다
영어는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에서의 교재를 영어로 된 원서로 수업을 했던 때와 토익을 시험 볼 때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지냈지만 지금까지 계속 평생의 숙제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중학교 1학년 때 영어 교과서 를 녹음해서 풀이해 놓았던 어 학 테이프를 틀어 놓고 'Listen carefully!'를 배웠고 바로 그 영어테이프를 필두로 고등학 교에서는 3년 넘게 수박 겉핥 기로 들여다본 성문 종합 영어 도 기억이 새롭다. 대학에 들 어가서는 방학 때마다 TOEFL 이나 Vocabulary 22000을 특 강으로 들어가면서 영어정복
의 꿈을 키워 나간 적도 있었 고, 결혼 후에도 아침시간마다 출근 준비하는 동안에 라디오 를 틀어 놓고 오성식의 팝스 잉글리시를 경청하기도 했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조간신 문에 나오는 짤막한 카툰 영어 회화를 숙독하면서 영어에 무 한한 시간 투자를 했었던 기억 이 있다. 직장에서는 인사관리를 담당 하면서 대리 직급 시절에는 사원 교육까지 책임을 지고 있던 상황이라서 회사 주변에 어학원을 섭외하고 강사를 초 빙해서 매일 사내강좌로 소규 모 그룹 어학 수업을 진행하 기도 했었다. 그러던 중에 어 학원을 상대하지 않고 개인 적으로 친분이 있던 사람들을 통해서 직접 외국인과 강의 계 약을 맺고 수업을 하기도 했던
경험은 지금 생각해도 신선한 도전이었던 것 같다. 외국인을 조수석에 태우고 회사 정문을 들락날락할 때는 실제 나의 영 어 실력과 무관하게 '이대리는 영어를 잘한다'는 루머가 돌 기도 했었다. 10여 년 전 캐나다에 도착해 서 처음으로 ESL 클래스를 공 부하면서 Grammar 수업에 서 만난 Crystal 선생님은 말 끝마다 "Make sense?"를 붙 여가며 한 사람이라도 이해 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 여주었다. 그런 열정 강사를 만났을 때에는 왠지 수업 이 해도가 높아지는 듯한 생각 이 들며 내가 보는 책이 영어 로 된 원서가 아니라 그냥 한 글로 만들어진 책처럼 보이기 도 했었다. ESL과정에서 만난 또 다른 강사는 한국에서 몇
년 동안 영어강사 생활을 했 다는 Jeff라는 사람으로 오히 려 한국에서의 강사 경험을 재 미 삼아 우스개로 떠벌리고 한 국의 문화를 다소 비하하는 듯 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한국 생활을 해본 사람이 여러 가지 경험을 친근하게 표현한 다는 것이 다소 과하게 느껴졌 던 것일까? 그런 느낌을 갖게 된 것은 나만의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영어 선생님 도 나름의 개성과 특화된 티 칭 스킬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많은 경험을 통해 서 알게 되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 동영 상으로 친절하게 문장을 보여 주는 것에 더해서 더욱 친절하 게도 한국말로 강의하는 외국 인 강사들도 있고, 한국 국내 에서 배운 영어로 영어의 세
계를 정복할 수 있다는 토종 이라는 특징을 광고하며 영어 를 가르치는 한국인 강사들도 넘쳐난다. 아무쪼록 개개인별로 이런저 런 경험을 통해서 영어를 공 부하고는 있지만 자신에게 맞 는 공부법을 찾기는 쉽지 않 은데,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하 던 과거의 어학 수업에서 말 하기 위주의 공부로 바뀌는 트렌드를 잘 이해하며 자신 의 취향이나 학습유형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어학능력을 극 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찾는다 면 정답은 없다. 본인과 잘 맞 는 학습법을 찾아서 꾸준하게 공부하는 길만이 영어를 질 할 수 있는 길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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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대부분 모른다는 이것 왜 힘들까? by 더퀘스트
실패하거나 우울할 때는 이런 목소리가 마음을 흔든다. ‘너 정말 형편없구나!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어! 쓰레기! 넌 끝났어.’ 그 바람에 현실의 고통에 더해 자기 심판의 고통까지 견뎌야 한다. 사실 내담자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하는 일은 많지 않은데 스트레스는 심하다. 그 원인은 바로 자기 투쟁이 야기하는 내적 소모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내적 소모를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음은 내적 소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명확히 짚어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새로이 시작할 수 있게 돕는 해결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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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롭게 인지하기 스트레스가 건강에 영향을 끼 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더 낮다. 인지는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위스콘 신대학교 의학 단과대의 아비 올라 켈러 교수의 연구팀은 스 트레스에 대한 태도가 다른 미 국인 3만 명을 8년에 걸쳐 추 적한 결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 은 사람 중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은 사람들의 사망 위험은 43퍼센트 상승한 반면 스트레스가 건강에 영향을 끼 치지 않는다고 여긴 사람들의 사망 위험은 그보다 낮았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안 좋다고 믿으면 반드시 건강에 해를 끼 친다. 새로운 인지는 문제 해 결 방식을 바꿔놓기도 한다. 우리는 종종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지식이 부 족하거나 태도가 옳지 않아서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곤경에 빠지면 정보를 찾고 태도를 바 꿔 국면을 바꿔보려 한다. 하 지만 알거나 원한다고 해서 모든 게 변할 수 있는 것은 아 니다. 잘못된 기대는 지속적인 우울과 고통을 몰고 오는 근본 원인이다. 수많은 내담자가 상 담사와 몇 개월 심지어 몇 년
에 달하는 상담을 하고 나서도 ‘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고는 종종 자책과 내적 소모의 함정에 빠진다. 사실 새롭게 인지한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나 새로운 태도를 넘어서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는 의미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기대한다. ‘고통받고 싶지 않아. 행복해 지고 싶어.’ ‘더는 애태우며 우 울하게 살고 싶지 않아.’ ‘지나 간 일이 없었던 일이 되면 좋 겠어.’ 이런 잘못된 기대는 지 속적인 우울과 고통을 몰고 오 는 근본 원인이다.
2. 효과적인 기술 익히기 상담을 하다 보면 내담자가 막 막해하고 무기력해하는 경우 가 참 많다. 하지만 내담자들 의 고통이나 문제의 심각성 보다 놀라운 지점은 상담사 들이 내놓는 대응 방안이 충 분하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받아들이기’ 를 예로 들어보자. 심각한 우 울증을 겪는 한 내담자는 늘 무력감과 무가치감에 시달리 고 그 감정들을 두려워하며 자 신이 어리석은 짓을 하지나 않 을지 걱정한다. 그래서 자신을
설득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 다. “그냥 좀 지친 거야. 벗어 나려고 발버둥 칠 필요 없어. 괜찮아. 무력감은 잠깐 왔다가 는 삶의 한 토막일 뿐이야. 완 전히 없애버릴 방법도 없지만 그냥 둬도 별 문제 없는 걸.” 이 게 정말 받아들이는 걸까? 진 정한 받아들이기란 저렇게 억 지로 설득하고 위로하는 게 아 니라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알 려주는 것이다. “무력하고 무 가치하다는 느낌이 들 때면 머릿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쉼 없이 들려. ‘사는 게 무슨 의미 가 있지?’ 하지만 이건 내가 옴
짝달싹못할 때 느끼는 생각일 뿐이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살아갈 수 있어.” 받아들 이는 과정에서는 생각, 감정, 행동이 소모되지 않는다. 받 아들이기란 말로 대강 하고 넘 어가는 게 아니라 가슴을 활짝 연 체험이어야 한다. 객관적으 로 사실을 묘사하고 감정과 생 각을 관찰하면서도 그 생각과 감정에 끌려가지 않아야 한다.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는 생각, 감정, 행동이 소모되지 않는 다. 객관적인 관찰과 열린 자 세 그리고 지속적이고 효과적 인 행동이 존재할 뿐이다.
3. 적응하는 습관 기르기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의 고 통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 가 무엇일까? 여뇌신경과학자 라라 보이드 Lara Boyd 박사의 연구에 따 르면, 사고를 바꾸는 최고의 방법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쓸모없는 내적 소모에 서 벗어나려면 완전히 새로운 행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물론 안전을 추구하는 인간의 천성 탓에 행동을 바꾸기란 무 척 어려운 일이다. 변화란 위 험을 의미하고 위험은 유쾌하 지 않은 느낌을 준다. 인간은 이런 불쾌한 감정을 피하고자 변화를 거부한다. 그렇지만 유 익한 변화는 바로 이 유쾌하지 않은 과정에서 일어난다. 습관이 바뀌면 인생을 주도하 는 새로운 능력을 획득한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과정에 서 분명히 불편한 느낌을 받겠 지만, 이를 체험하고 받아들이 고 끌어안는 것이 성장에 반드 시 필요하다. 삶의 주인은 나고 나만이 내가 어떤 삶을 살지 결정할 수 있 다. 새로운 사고와 행동 패턴 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누구 나 인생을 주도하는 새로운 능 력을 획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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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가짜 식욕’에 속으면 안 된다.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가짜 식욕은 음식을 충분히 먹은 상태에서 발생한다. 가짜 식욕에 속으면 배가 불러도 음식 먹는 걸 멈출 수가 없고, 먹고 나서도 괜히 먹었다는 불쾌감이 남는다. 결국, 체중은 점점 늘고 음식은 끊을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 후에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경 우가 있는데 이는 가짜 식욕이다. 술은 위와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다. 간은 해독작용 외에도 글리코겐을 포도당 으로 변화시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 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간 이 해독작용으로 바빠지면서 포도당을 만드 는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자연히 혈당은 떨어지고 뇌는 배고프다는 신호를 계속 보 낸다. 음주 후 배고픔이 느껴질 때는 꿀물이 나 초콜릿 등으로 당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상황 자체도 가짜 식욕을 만든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아도 평소 섭취하는 열량보다 조금만 적게 먹으면 이 를 채우기 위해 신호를 보낸다. 몸이 적은 열 량에 적응할 때까지 이 배고픔에 대한 신호
는 계속 이어진다. 이로 인해 야식을 찾는 이 유도 진짜 배고픔보다 가짜 배고픔일 경우 가 더 많다. 하지만 에너지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을 이겨내다 보 면 어느 새 우리 몸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더 이상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지 않게 된다. 식사할 때 딴짓 밥을 먹을 때는 밥만 먹어야 한다. 밥을 먹으 면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 면 온전히 식사에 집중할 수 없어 과식의 지 름길이 된다. 우리 뇌가 먹고 맛보는 본래적 기능에 충실할 수 없어 밥을 먹어도 배가 부 르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의 위 는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고, 그제야 뇌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그 이전에 식사를 마칠 경우 뇌가 배 부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자꾸만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된다.
자꾸만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영양소 부족 우리 몸이 요구하는 영양소를 온전히 채우 지 못할 때 본능적으로 다른 음식을 찾게 된 다. 우리 몸은 섬유소와 단백질, 그리고 건강 한 지방과 같은 영양소가 모두 존재해야만 혈당 수치가 유지되고 포만감도 더 오랫동 안 갖게 돼 하루 종일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첨가물이 없는 팝콘과 구운 아몬드를 함께 먹거나 방울토마토와 아보카도, 그리 고 코티지치즈를 평상시 식단과 함께 먹으 면 이러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 흰빵, 흰쌀밥, 과자 등 정제된 탄수화물 함 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빠르게 허기 가 지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 이 신속하게 오르고 빠르게 분해돼 저혈당 을 일으키기 때문. 혈당이 떨어지면 신체에 서는 음식물을 섭취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다시 식욕이 찾아온다. 따라서 현미나 통밀 같은 통곡물, 고구마 등의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복합 탄수화물은 빠르게 혈당을 올리지 않으며, 당지수와 당부하가 낮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간격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가짜 식욕이 나타난다. 또한 식사시간 간격 이 너무 불규칙하면 계속해서 배고픔을 느 끼게 된다. 또한 위가 오랫동안 비어 있게 되 면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늘어나 더 많은 공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배고 픔이 오래 지속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 야 한다. 밥이나 간식은 3~4시간마다 먹는 것이 좋으며, 늦은 시간에 간식을 먹게 되는 경우라면 과자나 다른 음식보다는 과일을 선택하도록 하자.
호주군 한국전참전용사를 생각한다 김광연 (前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1950년 6월25일은 한국에서 잊지못할 악 몽이 시작된 날입니다. 나는 당시에 3살 이 었지만 비행기소리 대포소리에 공포에 떨 며 할머니 치마속으로 숨었던 기억이 납니 다. 누군가는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지만 나에겐 또렷이 남은 전쟁의 기억 입니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호주정부에서는 2 차 세계대전 직후에 또 다시 대규모 병력 (17000명) 파병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 정 이었지만, 미국 다음으로 빠른 결정이 었습니다.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침략 이었기 때문에 참전은 자유를 위해 충 분한 헌신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고 생각했던것이 틀림 없습니다. 참전 용사들은 참전 당시 고작 18, 19세 였 습니다. 내가 만난 참전 용사들은 6·25 전 쟁 당시 한국의 처참한 기억을 생생히 갖고 있으며 Mr. Harry는 한인들이 모이는 행사 에 사진첩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수십년이 흘러간 후, 참전용사들은 한국에 초대됐을 때 변화한 한국의 모습을 보고 아 주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습 니다! 서울거리에 넘쳐나는 젊은이들의 역 동성과 빌딩숲을 보면서 노병들이 '우리가 한 일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었구나'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가난을 벋어 던지고 일인당 GDP 80불 국가에서 3만불 국가로 도약했습니다. 젊음을 바쳐 지켜준 덕분에 대한민국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 어나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나라가 되어 참전용사들 가슴속에 자부심을 안겨 드리 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대한민국에 강한 애착심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 관한 뉴 스가 나오면 귀가 쫑끗해진다는 우리 참전 용사들 입니다. 양국의 후세대 젊은이들은 참전용사를 기 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 렇게 가치있고 아름다운 기억을 계속 살아 남게 하는 건 더 큰 도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우리 들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참전기념행사로 어깨를 맞대고 이야기 하며 좋은 이 웃이 된 Maurie, Jhon, Harry, 김화열, jim Brake를 비롯 한 95명의 참전용 사를 위해 종전기념일 이 다가온다고 안부 전해 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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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골드코스트한인회와 함께 해온 27 번째 보은행사와 기념식을 상의 해봐야 겠 습니다. 근래에 노환으로 돌아가시는 참전 용사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단 한 명의 생존자가 있더라도 보은행사와 기념식은 이어가자고 서로 약속했습니다. 노병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우리들 기억이 살아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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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살아가는 삶 Benjamin Button)의 내용이 다. 영화 속의 주인공 벤자민 (Brad Pitt)은 갓 태어났을 때 는 80대의 주름살투성이 노인 의 모습을 한 채 이 세상에 태 어났다. 자라면서 머리 지능 은 어린 나이에 맞게 성장해 가며 몸은 점차 젊은이의 외 모로 변해간다. 그는 40대의 모습으로 또 어느 시간대에 서는 30대와 20대 그리고 10 대의 어린이로 변모되어 가는 기적 같은 일을 겪는다. 주인 공 벤자민은 40대에 한 유부 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또한 30대의 나이가 되 었을 때는 자신이 50대의 외 형을 지녔던 시기에 만났던
어린 소녀가 20대의 매력적 인 발레리나가 되어서 우연한 재회를 하며 깊은 사랑에 빠 져들기도 한다. 벤자민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젊어지는 자신의 특 별한 질병에 절망하며 아기 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전 재산을 남겨놓고 모터바이 크를 탄 채 혼자만의 긴 여행 을 떠나 버린다. 여자와 아기 는 세월을 받아들이며 나이를 먹어가고 남자는 20대 초반 의 어린 모습으로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다. 아내는 큰 충 격을 받지만 사랑하는 남편이 며 딸의 아빠이기도 한 그 남 자의 후퇴하는 삶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보듬어 안게 된다.
by 황현숙(객원 칼럼니스트)
“내 몸이 자유롭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늘을 날아서 가고 싶다.”
나이가 들면서 진지하게 생 각해볼만한 화두가 하나 떠 올랐다. 만약에 사람이 먹어 가는 나이의 삶이 반대 방향 으로 진행된다면 우리는 어 떤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보았다. 갓 난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 서 점차 나이가 들어가며 늙어가 는 일반적인 생물 현상을 역 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다. 늙 은이의 모습으로 태어나서 점 점 젊어지는 삶을 살다가 갓 태어난 아기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면 삶의 변화가 어떻 게 달라질까. 이 가상적인 이야기는 영화 “벤자민 버턴의 흥미로운 사건”(The curious case of
그녀의 품안에서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며 눈을 감는 마지막 모습이 주인 공 벤자민의 거꾸로 살아온 인 생여정이다. 이 영화는 작가의 뛰어난 상상 력으로 만들어진 한편의 픽션 이라고 지나치기에는 강한 전 달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사람인 우리들 은 하얀색의 원처럼 순수함을 지닌 채 이 세상에 어린 아기 의 모습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스스로는 결코 원 하지 않지만 어쩔 수없는 세월 의 무게를 감당하면서 현실 속 에서 나이를 먹고 수명을 다하 게 되어있다. 어느 누구도 벗 어버릴 수 없는 제 무게를 어 깨에 메고 정해진 삶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벤자민은 방황 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서 인도 로 간다. 그러나 아무런 해답 은 찾지 못한다. 바른 길로 걸 어왔든지 또는 반대로 살아온 길이든지 간에 결국에는 죽음 을 맞이하기 때문에 시간의 정 리가 필요한 것뿐이다. 거꾸로 가는 삶에 대한 화두 를 어느 스님께 여쭈어보았다. “사람은 변화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생기기 때문에 삶 자체를 회피하게 되 는 본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정보를 얻게 되면 어깨가 눌러지는 무 거움 때문에 순수성을 잃어버 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답을 내려주셨다. 내가 가야하는 앞길의 여정에 직선보다는 곡선의 느긋함을 찾아가는 여유를 누리고 싶다. 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 는 무지개가 없다고 한다. 그 냥 사는 날까지 따스한 가슴을 잊지 않고 살도록 노력해 보 는 거다. 딸아이가 휴가 기간 중에 선샤 인 코스트(Sunshine Coast) 의 말레니에서 개최되었던 세 계적인 예술 축제인 Woodford Art Festival에서 일주일 동안 자원봉사 일을 하고 돌아
왔다. 십만여 명이 넘는 사람 들이 이 축제에 참석했으며 국 제적인 행사로서 명성을 얻어 가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예 술가들이 자신들의 창조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풀밭에 앉은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스런 분위기 절제된 자유와 질서 속에서 갖 는 진정한 프리덤을 의미한다. 딸이 찍어온 K씨 (한국에서 온 근육마비 신체장애인 행위 예 술가)의 공연 동영상을 보면서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큰 감동 을 받았다. “내 몸이 자유롭다 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늘 을 날아서 가고 싶다.” 딸아이는 페스티벌이 끝나고 그 예술가가 한국으로 돌아가 기 전에 우리 집에 초대를 해 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그 몸으로 행위 예술을 하는 작가, 그는 그렇게 혼자 우드 포드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한 국의 예술을 전 세계인이 모인 자리에서 선보였다. 붓을 입에 물고 가슴으로 쓰는 시를 하얀 실크 천에 힘차게 써내려 가는 그의 예술혼이 느껴졌다. 행 위예술가들은 그들의 가슴속 에 담겨진 끼를 온 몸으로 표 현해내며 관중들과 말없는 대 화를 나누었다. 예술은 영혼이 메말라 가는 우리들의 세상살 이에 신선한 충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해준다.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어느 누구 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 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는 없 다는 것을. 그리고 가장 중요 한 만남은 육체가 서로를 보기 도 전에 영혼에 의해 준비되는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11 분 중에서.) 만약에 거꾸로 가는 삶을 살게 된다하더라도 진정으로 사람 을 사랑하는 따뜻함을 먼저 가 슴 안에 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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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 운 NSW 고법, 28일 대규모 ‘BLM’ 집회 금지 판결 “코로나 감염 위험성 높아” 경찰 가처분 신청 수용 법원이 NSW 경찰의 ‘흑인 생명 소중’(BLM)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6일 NSW 고법(Supreme Court)의 마크 이레이스 판사는 “최근 빅토리아주 코로나 급속 확산으로 NSW주 또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다”면서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대규모 집회 시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드니 BLM 시위 주최측이 28일(화) 정오 시티 타운홀 앞에서 4천명 이상의 군중이 모여 대규모 행진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한 NSW 경찰이 법원에 집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결국 금지 판결을 받아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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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시위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시위에 동참하려 했던 시민들은 이를 제고해야 한다며 “법원 및 당국
의 공중보건 명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견되면 주저 없이 조처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시위 주최 측은 법원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하 겠다고 강행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시위 주최자인 패드 깁슨은 “전염병이 있다고 해서 원주민들 의 인권과 정의를 위한 싸움을 중단하진 않을 것”이라며 “인 종차별은 고립으로 이겨낼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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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감기약 복용법 안녕하세요. 요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콧물,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 찾게되는 감기약! 안심군이 올바른 감기약 복용법을 알려드릴게요.
해열, 진통 목적으로 사용하는 성분이지만 과량 복용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성인 기준으로 하루 4,000mg을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일부 감기약에는 카페인이
복용하면 졸음이 올 수 있어
커피, 초콜릿 등과 함께 감기약을
사용되지만 일정량 이상
운전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복용하게 되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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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공제’ ‘소득 누락’ 등 빈번한 세금 신고 실수 ATO 첫 2주 170만건 접수, 10억불 환급
국세청(ATO)이 세금 신고에 서 납세자들이 가장 흔하게 저 지르는 실수 3가지를 공개하 며 주의를 당부했다. ATO에 따르면 올해 세금 신고 기간 첫 2주 만에 무려 170만 명 이상의 개인이 세무환급 신 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증가한 것으 로 역대 최대 신고 건수를 기 록했다. ATO가 지금까지 환 급한 세금은 10억 달러를 넘 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세금환급 신고 를 서두르는 양상이지만 그만 큼 실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ATO가 공개한 올해 납세 자들의 흔한 실수는 ‘재택근 무비 중복 공제’, ‘과거 공제사 항 복사 및 붙여넣기’, ‘소득 누 락’ 등이다.
코로나-19 외출 규제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거나 근로시간 감소, 실직 등의 상황을 맞았 으나 출장비, 작업복 세탁비 등의 업무 관련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고한 것.
ATO는 올해 코로나-19 여파 로 인한 재택근무 관련 공제 항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간소화’(shortcut) 기능을 마련했다. 재택근무 시간당 80센트의 세 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요건 으로 현재 9월 30일까지 연 장됐다. 그러나 많은 납세자들이 이
간소화 기능을 이용하는 동 시에 노트북, 책상 등 재택근 무 관련 지출비를 추가 공제 하는 실수를 범했다. 3월 1일 부터 6월 30일 사이 재택근무 에 대해 시간제(간소화)로 공 제받을 경우, 해당 기간 내 발 생한 다른 경비를 따로 청구 할 수 없다. 작년 납세신고 내 역을 수정없이 그대로 사용한 사례도 많았다.
또 ATO의 자동 입력 기능에 의존해 모든 소득 발생 항목 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경우 도 있었다. 여기에는 현금 급여, 해외소 득, 암호화폐 거래소득 등이 포함된다. 신고자 5명 중 1명 비율로 이 런 실수가 있었다. ATO에 따 르면 자동입력 항목은 통상 7 월 말경 최종 집계된다. 즉, 공 란으로 남겨두면 제3자로부 터 관련 정보를 전달받을 때까 지 세금 환급이 지연될 수 있 다는 것을 의미한다.
퀸즐랜드 섬 하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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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초 남부 ‘펌킨섬’ 매물로 나와
퀸즐랜드 중부 예푼(Yeppoon) 해변에서 14km 거 리에 있는 펌킨섬(Pumpkin Island)이 매물로 시 장에 나왔다. 대보초 남부(Southern Great Barrier Reef)의 케 플 군도(Keppel Group of Islands)에 있는 그레이 트 케플섬(Great Keppel Island)에서 북쪽으로 10km 위치다. 6헥타르 면적의 이 섬은 2018년 월드 부티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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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World Boutique Hotel Awards) 중 호주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호텔로 선정됐다. 34명이 숙박 가 능한데 전력이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게스트 코티 지, 2개의 방갈로, 욕실, 주 방, 2층 전망대, 관리인 숙 소 등 모든 시설이 태양열 과 풍력으로 충분히 유지 되고 있다. 1964년부터 방 문객을 맞기 시작한 이 섬 은 1961년 이후 두 번 시 장에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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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2050 탄소배출제로’ 목표 BHP·우드사이드·블루스코프철강, NAB/오스트레일리안수퍼 등
호주의 에너지/자원 대기업들 과 금융권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carbon neutral)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 기로 합의했다. 호주 최대의 LNG 기업인 우 드사이드(Woodside), 세계 최대 광물그룹인 BHP, 철강 기업 블루스코프 스틸(BlueScope Steel)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제조 기업들과 호주 4 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 은해(NAB), 국내 최대 퇴직연 금펀드 중 하나인 오스트레일 리안 수퍼 등의 유명 금융 기 업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
이는 프로젝트인 AIETA(Australian Industry Energy Transitions Initiative)에 참 여하기로 했다. ‘카본 뉴트럴’은 배출되는 이 산화탄소만큼 제거하는 대책 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 로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연방 정부는 앞으로 호주 재 생 에너지청(ARENA)과 연방 과학 산업연구소(CSIRO)를 통해 AIETA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이 많은 LNG, 철강, 알루미늄 가 공 및 정제 등의 산업 분야에 서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을 호주 산업 전체에서 함께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호주 자원, 에너지 산업은 수출 총액이 1600억 달러에 이를만큼 호주 경제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막대하다. AIETA를 이끌게 될 사이먼 맥키언(Simon McKeon) CSIRO 전 소장은 “관련 기업 체들이 전형적인 방법으로 탄 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구조적 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며 “산업계 전반에 걸친 본질 적인 개혁이 필요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프로 젝트는 한 기업이 아니라 호주
전체의 관점에서 탄소 배출 문 제를 다룰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설명했다.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협력 업체를 찾고 있는 상황 에서 자원 회사의 탈탄소화는 호주 경제를 위해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비영리 환경단체인 클라이밋 워크스(ClimateWorks)의 아 나 샤벡(Anna Shabek) 대표 는 “호주 기업체들이 탈탄소 화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면 오히려 굉장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골드코스트에서 유닛 렌트비가 가장 싼 지역
팬데믹 이후 단독주택 임대 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서퍼스 파라다이 스나 브로드 비치처럼 코로 나 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 고 있는 서비스업과 소매업 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아 파트 공실율은 늘어 난 것으 로 나타났다.
시드니 CBD ‘빈 아파트’ 올들어 70% 급증 국경봉쇄로 이민자, 유학생 격감 여파
시드니 시티(CBD)의 빈 임대 주택(대부분 아파트)이 지난 해 대비 70% 급증했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 통계에 따르면 임대 주택의 13.8%, 약 1300여 세 대가 비어있다. 지난해 빈 집은 764세대로 약 1.7배나 늘었다. 공실률 증가의 이유는 짐작하 는데로 코로나 팬데믹 여파 때문이다.
비아이에스 옥스퍼드 경제연 구소(BIS Oxford Economics)의 사라 헌터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 “시티 임대주택 시 장은 이민과 유학생, 방문자 등에 크게 의존하는데 코로나 사태(국경 봉쇄)로 인한 이민 유입과 유학생 대거 입국 중 단으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너 시티 지역에서 시드니 대학과 UTS대학에 인접한 얼 티모(Ultimo)가 6.9% 공실률
최고 지역이었고 피어몬트 (Pyrmont)는 6.1%, 치펜데 일(Chippendale)은 4.8%를 기록했다. 교통이 편리한 이너 웨스트 지역인 버우드와 스트라스 필드도 빈 집이 뚜렷하게 늘 었다. 임대 주택을 여러 명이 공유 (share)하던 젊은층이 코로 나 팬데믹 이후 부모 집으로 들어가는 등 임대 수요가 급 감했다. 이에는 신축 아파트
공급 증가도 한 몫 했다. 반면, 노스쇼와 동부 지역은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북 서부의 메도우뱅크와 라이 드, 노스쇼어의 고든, 로즈빌, 밀슨즈 포인트 등은 비교적 영향이 없었다. 더블베이, 포인트 파이퍼 등 동부 부촌의 공실률은 1%선 상승했다. 이들 지역은 국경 봉쇄와 이 민자 유입 중단에 거의 영향 이 없는 곳이다.
퀸즐랜드 부동산 협회의 Andrew Henderson 골드 코스트 지회장은 최근 높아 진 공실율이 조금씩 개선되 어 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Mr Henderson 지 회장은 세입자들이 가격에 상당히 민감해 렌트비가 시 장가격보다 조금이라도 높 으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 다고 말하였다. realestate.com.au의 자료 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 안 골드코스트에서 유닛 임대비가 가장 싼 지역은 Molendinar로 중간 렌트 비가 주당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 흔하지는 않지 만 학생들에게 안성마춤인 1베드룸 & 1욕실에 가구, 전 기, Wifi 그리고 수도비가 포 함된 유닛의 주당 렌트비는 $350인 것으로 나타났다.
Nerang지역은 유닛의 주 당 렌트비가 $385로 골드코 스트에서 두 번째로 싼 것으 로 나타났다. 그리고 골드코스트 북쪽의 Pimpama ($385), Coomera ($390), Oxenford ($410), Upper Coomera ($410) 지역과 Labrador ($395), Parkwood ($400), Arundel ($410), Coombabah ($420), Runaway Bay ($425) 지역의 유닛 렌트비 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나 타났다. 골드코스트 중심지역인 Southport의 주당 렌트 비는 $420이며, 바다에 인 접한 Surfers Paradise는 $4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세입자들이 렌트비를 조금만 더 올린다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urfers Paradise에 500채의 유닛과 Southport 에 300채의 유닛이 새로운 새입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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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적자 860억불... 2차 대전 이후 최악
코로나 사태의 경제적 파장은 예상대로 막대했다. 23일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6 월로 끝난 2019-20 회계연도 호주의 예산은 당초 50억 달 러 흑자 예상이었지만 3월부 터 본격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으로 직격탄을 맞은 결과, 불 과 4개월 사이 극심한 경기 침 체로 인해 860억 달러의 적자 를 냈다. 호주애서 860억 달러 의 예산 적자는 2차 대전 이후 최악이다. 호주 경제는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4-6월 불 황(Recession)에 빠졌다. 2020-21 회계연도의 적자는 1,840억 달러로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 한 불안정으로 예산안 발표를 10월로 연기했는데 그동안의 상황 악화를 7월 23일 중간 보 고했다. 프라이든버그 재무장 관은 “이같은 천문학적 적자 규모는 경제 대파국의 위기
2020-21년 1840억불, 정부 순부채 6770억불 전망
9.25% 명 구제, 실업률 연말 만 80 과 효 금 조 보 , 관 프라이든버그 재무장
에서 국민들과 그들의 생계 를 보호하려는 대가(cost of protecting lives and livelihoods)였다”라고 의미를 부
여했다. 6월말까지 정부의 순 부채(net debt)가 4,880억 달 러로, 2020-21 회계연도에는 6,77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
다. 이는 국내총생산의 거의 36%를 차지한다. 총부채(gross debt)는 201920년 6,840억 달러에 이어
악화 예상
2020-21년 8,52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호주 정부의 부채 상한선(debt ceiling)인 8500억 달러를 넘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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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매우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이 상한선도 재조정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로 소득세수는 2019-20년 317억 달러 줄었 고 2020-21년에는 639억 달 러 하락할 전망이다. 4-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약 71만개의 일자리가 상실됐 다.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wage subsidy) 덕분 에 약 80만명이 실직 사태에 서 구제됐다. 이런 효과 덕분 에 6월 공식 실업률은 7.4%였 다. 그러나 연말경 약 9.25% 악화될 전망이다. 현재 실질 적 실업률(체감 실업률: effective unemployment)은 11.3%로 추산된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코로 나 사태로 초래된 부채를 앞 으로 십년 이상 상환해야 하 지만 중요한 것은 정부가 국 민들의 일자리 보호와 경제 성장을 위해 모든 일을 다할 것이란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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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조기 방역 성공의 희생양
해외유입→ 커뮤니티 감염 단계 진입 ‘확산 위험’ 높아 호주는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을 겪고 있는 소수 국가 중 한 곳으로 12주간의 평 탄한 코로나-19 곡선 이후 매일 수백 건의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주는 23일 기준으 로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4일도 300명의 신 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호주의 코로나 발병 곡선은 일본과 이스라엘의 궤적과
유사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이 유사한 양상이 나타난 원인은 나라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리더 시드니대 공중 보건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 는 확진자 급증세는 섣부른 판단에 의한 조기 규제 완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호주의 셧다운 조치 해제는 4월 말 이후 낮은 감염 확산 율에 따른 결과였다. 감염병
통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그것이 오히려 현 재 2차 확산이라는 도전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 나 온 것. 결과적으로 규제 완 화 속도가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의 지속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코로나-19 조기 대응에 성 공한 호주는 1차 파동을 심 하게 겪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비해 집단 면역력이 상 대적으로 약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질병에 취약한 사 람들의 비율이 높아 집단 감 염의 피해가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빅토리아주에서는 고 층아파트단지, 직장과 학교, 요양원 등 50개 이상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 중이다. 시드니대 국제안보연구센 터의 감염병 통제 전문가 애 덤 캄래트-스콧 박사는 “호
주의 코로나 1차 파동은 대 부분 해외여행자의 귀국과 관련돼 있어 통제가 비교 적 쉬운 편이었다. 그러나 2 차 전염병 유행은 전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비중이 높아 자칫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 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인도, 남미 등 공중 보건 시스템이 취약해 지속 적으로 코로나 1차 파동을 겪고 있는 국가들과 달리 호 주의 선진 의료시스템에 거
는 기대는 크다. 리더 박사는 “호주가 1차 확 산에 대비해 구축한 인프라 가 감염 예방에 긍정적인 작 용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주에서는 다행이 빅토리 아주를 제외하면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 증가는 주는 없 다. NSW는 10-20명 선에 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는 데 주로 펍/호텔, 식당 등에 서 감염돼 지역사회 확산 억 제에 주력하고 있다.
‘흥겨워도 노 댄스’ 눈과 귀로만 즐기세요 코로나 사태로 ‘라이브 음악산업’ 큰 변화
코로나로 인해 라이브 음악 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 고 있다. 3월 1차 셧다운이 시작되면서 라이브 음악 콘 서트 등은 전면 중단됐다. 음악가들은 유튜브나 인스 타그램 등 SNS를 통해 라 이브로 연주를 이어가야만 했다. 2차 감염으로 두번째 록다운이 들어간 빅토리아 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어 느 정도 완화가 돼 공연은 가능해졌지만 분위기는 상 당히 달라졌다. 입장할 때 QR코드를 활용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출입을 등록해야 한다. 또 문 앞에서는 체온을 확인 해야 한다. 테이블에 배정 되면 아무리 흥겨워도 무 대 가까이 갈 수 없다. 춤을 추고 싶은 경우에는 의자 를 조금 비켜 자신의 자리 에서 가능하다. 술을 구매 하기 위해 바(Bar) 혹은 화 장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그룹에서 한 사람씩 가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멜번의 재즈클럽인 ‘더 나 이트캣(The Nightcat)’과 같은 공연장은 댄스 플로 어를 없애고 대신 자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라 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도 록 변경해 운영을 준비 중 이다. 그러나 그룹당 1.5m 의 거리유지 등 규정을 지 켜서 운영을 할 수 있을만 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라 이브 공연장은 드물기 때 문에 대부분 운영이 중단된 실정이다. 그래도 음악인들 은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과 호응을 받으며 무대를 만들 수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작게라도 음악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반 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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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빅토리아 532명 신규 확진... 역대 최다 기록
빅토리아주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월) 오전을 기준으로 지난 24 시간동안 532명 늘어나며 급증 추세가 오히력 악화되고 있다. 하루 532명 확진은 호주 최다 기록으로 종전까지는 지잔 7월 22일 484 명이었다. 빅토리아주는 지난 7일동안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신 규 확진자가 나왔다. 26일(일)까지는 1일 평균 380명이었다가 27일 416명 으로 더욱 늘었다. 25일(토) 357명, 26일(일) 459명으로 지난 주말에도 하루 평균 400명을 넘었다. 빅토리아주는 양로원에서 감염된 노인들이 크게 늘면 서 입원 환자와 더불어 희생 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빅토 리아주의 사망자는 지난 7 월 5일 51명에서 26일 71명 으로 3주 동안 20명이나 늘 었다. 사망자는 25일 10명으 로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고 26일 6명이 추가로 숨졌다.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416명 28일 NSW 19명 신규 확진
시의회는 불법 낙서 적발에 적극 나섰습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불법 낙서를 하는 범법자 들을 보다 쉽게 적발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 설 치된 모니터링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지난 회계연도에 70,199개의 불법 낙서가 제거되었고, 1,911 건의 범죄를 저지른 186명의 범법자가 기소 되었고, 총 14개 지역에 159개의 카메라가 설 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저희 시는 브리스번의 소중한 자산을 불법적 으로 훼손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사람들은 전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의회는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사용해서, 범 법자들을 찾아내고 처벌하는 것을 더욱 용이 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회계연도 기간 중, 저희 시는 3백1십만 달러의 예산을 통해 브리스번을 깨끗하고, 푸 르고, 불법 낙서 없는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 다. 퀸슬랜드 경찰과 적극 협조하여, 불법 낙 서가 빈번한 곳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 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아름다운 우리 도시가 훼손되 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 낙 서는 아직도 여전하며, 따라서 시에서는 감시 모니터를 더욱 강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시는 이번 회계연도 중 카메라 테크놀로 지 업그레이드에 $37,000의 예산을 투여하 며, 이 결과 경찰에게 보다 선명한 카메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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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화) 오후 8시까지 24 시간동안 NSW의 신규 코로 나-19 확진자는 19명을 집 계됐다. 이중 10명이 웨더릴파크 소 재 타이록식당(Thai Rock Wetherill Park), 2명은 폿 츠포인트 소재 타이록식당 (Thai Rock Potts Point), 1 명은 킹스크로스의 아폴로 식당(Apollo restaurant) 관 련자들이다. 3명은 뱅크스타운 장례서비 스 관련자들이다. 나머지 2 명은 귀국/귀향자들로 호텔 에 격리 중이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NSW 의 신규 감염은 억제된 듯해 매우 고무적이다. 주정부의 확진자 추적 감시(tracing work) 노력이 탁월했다. 한 예로 베이트만스베이 솔져 스클럽 집단 감염(현재 8명 감염)은 더 이상 늘지 않은 채 잘 통제됐다. 신속하게 대 응하면 억제할 수 있다(can be contained)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처벌이 더 용이하 게 될 것입니다. 시의회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420,000 이 상을 투자해서, 불법 낙서 문제 지역을 파악 하고 지속 모니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 습니다. 신속한 낙서 제거가 불법 낙서에 맞서는데 가 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시 의회에서는 불법 낙서 제거 키트를 무료로 지 역 사업체나 부동산 소유주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또한 공공 거리 아트는 거의 불법 낙서로 훼 손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지역 아티스트들 과 협조하여, Artforce 프로그램을 통해, 1999 년도 이래 1300여개의 교통 신호 박스를 공 공 거리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켜 왔습니다. 시민들은 불법 낙서에 대한 제보를 3403 8888으로 전화하거나, www.brisbane.qld. gov.au를 방문해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2019-20년도의 톱 5 불법 낙서 지역은: 지역 적발 건 Brisbane City 6,596 South Brisbane 3,682 West End 3,560 Greenslopes 2,212 Manly 1,703
브리스번의 새로운 공원에서 즐거운 피크닉을 즐겨 보세요 브리스번의 본격적인 녹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이번 달만 하더라도 새로운 스타일로 단장된 9개의 공원들이 개장됩니다. 이번 회 계연도에 110개 이상의 공원 업그레이드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은 이 혁신적 인 새로운 공원 프로젝트는 브리스번 시의회 가 올 회계연도에 투자할 6천7백1십만 달러 의 도시 녹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Kedron의 Bradbury Park에는 브리스번 최 초의 스쿠터 전용 트랙이 설치된 2개의 새로 운 놀이터가 개장되었습니다. 이 스쿠터 트랙 에는 200미터의 스쿠터 점프와 퍼들이 마련 되어 스릴을 더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은 새로운 매직 숲 놀이 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새들이 통나무 에 새겨져 있고 매직 거울이 발견되는 자연 체 험용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브리스번 남부의 경우, Warril Parkland가 Larapinta에 개장되었습니다. 이것은 1억 달 러가 투자되는 Oxley Creek 복구 작업의 1단 계입니다. 이 공원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숲속 캠프 주제의 놀이터와 플라잉 폭스, 워킹 트레일과 호수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Stones Corner의 Hanlon Park (2억1백 만 달러 투자), Murrarie의 Colmslie Beach Reserve 업그레이드 (2백3십만 달러 투자), and a $14 million transformation of Wally
Tate Park 공사 (1천4백만 달러 투자 – 8월 착 수 예정) 등의 프로젝트도 곧 시작될 예정입 니다. 브리스번 북쪽의 경우, Grinstead Park (Alderley)와 Shand Street 공원 (Stafford 및 Enoggera)의 공원 재조성에 최고 5백만 달러 가 투여될 예정입니다. 브리스번 시민들은 스포츠를 즐기고 자신의 스포츠 팀을 열렬히 응원하신다는 것을 잘 알 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는 스포츠 공원 재조성에 더많은 예산을 투여하기로 했습니 다. Wakerley District Sports Park의 재조성 에는 최첨단 네트볼 시설과 Wakerley Meals on Wheels 지역 시설이 포함됩니다. 쉬리나 시장은 브리스번의 가장 획기적이고 새로운 공원 단장은 바로 Victoria Park이라 고 강조하며, 이 공원 프로젝트의 초안에 대 한 시민의 피드백 마감은 7월 31일 금요일이 며, 최종 디자인은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50년만에 브리스번에 새로이 마련되는 이 대 규모 공원 조성에 대해 브리스번 주민들이 건 설적인 피드백을 해 주실 수 있는 기간은 이제 1주일로 다가왔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은 대단히 고무적이 었으며, 앞으로 일주일 남은 기간도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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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폼롤러를 두 허벅지 밑에 대고 두 팔꿈치를 댄 엘보플랭크(elbow plank) 자세를 취합니다. STEP 2. 앞 뒤로 왔다갔다 반복하며 타이트해진 앞벅지(quadriceps)을 이완 시켜줍니다. STEP 3. 가능하신 분은 무릎을 구부려 무릎을 넓게 벌린 상태에서 두 발꿈치 를 붙여 개구리 자세를 취해 조금더 강도있게 진행해주세요. POINT! 앞의 동작과 마찬가지로 복부를 수축해 균형을 잡아준 후, 어깨가 으 쓱 올려가지 않도록 귀에서 멀리 보내주세요. 장시간 앉아계시면 허벅지 앞과 안쪽이 타이트해지기 쉬운데요, 이같은 근막 마사지는 하체를 유연하게 하고 다리 부종을 막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과 신 진대사를 도와줍니다. 3. 햄스트링 스트레칭 마지막은 햄스트링을 스트레칭해주는 동작입니다.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한다 리씩 천정에 올려 허벅지를 자극시켜주는 동작으로 허리 통증완화에 매우 좋은 동작입니다. 폼롤러를 이용하면 또다른 신선한 자극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1. 승마살 정리 오늘 배울 첫번째 자세는 다리 바깥쪽 을 마사지 해주는 동작입니다. 흔히들 승마살이라고 부르는 엉덩이 옆선부터 다리 바깥에 튀어나온 살들도 정 리해주는데요, 처음엔 조금 아프실 수 있으니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며 꾸준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STEP 1. 폼롤러를 오늘쪽 바깥 쪽 다리 밑에 놓고 팔꿈치를 어깨 밑으로 가져간 사이드플랭크 자세를 취해줍니다. STEP 2. 왼쪽 다리는 사진처럼 오른 다리위에 포개셔도 좋고 처음 시도할때는 무리가 될 수 있으니, 무릎을 구부려 오른다리 앞에 가져가 균형을 잡아주셔도 됩니다. (영상을 참조하세요) STEP 3. 롤러를 앞뒤로 굴려가며 다리 바깥쪽 전체가 시원해지는 걸 느껴보 세요. 30초에서 1분정도 마사지 해주시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해주시구요. POINT! 어깨가 귀에서 멀어지도록 하셔서 목의 긴장을 풀어주시고, 코어의 힘 도 같이 유지해 발란스를 잡아주세요. 2. 러시안 트위스트 두번째 동작은 허벅지 앞과 안쪽을 이완시켜주는 Frog자세입니다.
STEP 1. 폼롤러를 허벅지 밑에 내려놓으신 상태에서 먼저 바닥에 누워주세 요. 엉덩이를 가볍게 올려 폼롤러를 엉덩이윗부분과 척추 가장 끝 사이에 위치 하게 해주세요. STEP 2. 오른다리를 들어 두허벅지에 깍지를 껴주세요. 조심스레 무릎을 가슴 이 있는 쪽으로 당깁니다. 다리를 펴는게 힘드신분들은 무릎을 구부리고 진행해 주세요. 충분히 허리에 좋은 마사지가 될 거에요. STEP 3. 어깨의 긴장을 풀고, 5번의 깊은 호흡으로 자세를 유지하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스트레칭합니다. POINT! 허리가 아프거나 뭔지모르게 불편하신 분들은 폼롤러 위치를 다시 조 정하셔서 내 몸이 안전한지 체크한후 다시 다리를 올려 진행해주세요.
더 많은 동작이 궁금하다면... 짧은 영상이니Best Foam Roller Routine 편을 보시며 매일 따라해주시면 하체 다이어트와 허 리통증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플레이리스트에 찾아보시면 상체편도 있으니 시간되시면 같이 해주시면 더 좋구요.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 한번에 욕심내서 많이 하기보다는, 매일 단 10분을 하더라도 집중해서 꾸준히 해나가시면, 긍정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폼롤러는 저희 요가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집에 갖고 개인사정으로 수업을 못나오는 날에는 홈트 로 해주시고 계세요. 자신의 건강을 위한 행복한 투자라 생각하시고, 아직 없다면 하나 꼭 마련 하셔서 꼭 자가 마사지와 스트레치 해주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내 몸은 정말 소중한 거니 까요!!! 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영상 댓글로 남겨주시고, 이번주도 건강하고 많이 웃으시며 보 내시길 바랍니다.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 http://bit.ly/SubscribeToYogasong 해당 영상링크 : https://youtu.be/8-WSRiLuF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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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플랫브레드 시초가 여기였어? 알아두면 좋은 빵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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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정의는? 빵의 정의는 밀 등의 곡식가루에 물과 소금, 효모 또는 베이킹파 우더를 배합하고 반죽하여 불에 굽거나 찐 음식을 말한다. 주로 서양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고 있으며 보리, 호밀, 메밀, 옥 수수, 쌀 등을 혼합하여 만들기도 한다. 빵은 그 종류에 따라 설 탕, 유지, 우유, 계란 등의 부재료를 사용한다. 영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빵’을 ‘밀가루와 물로 만들 어진 반죽을 구워서 준비한 일반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동양인들의 식탁에서 쌀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서양인들의 식탁에서 빵은 그들의 식문화,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중요한 음식 중 하나다. 빵의 역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의 주식으로 꼽힌다. 이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권에서 빵을 매개로 한 다양한 식문화가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빵이 더 이상 서양사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이처럼 식사로 존중 받아 마땅한 빵은 어떤 기원과 역사를 거쳐 오늘날 세계인들의 ‘주식’ 으로 인정받게 된 것일까. 아래에서는 빵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는 빵과 역사. 빵의 종류 등을 살펴보도록 한다.
빵의 역사 빵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서기전 3000년경의 바빌로니아 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효모를 넣은 희고 부 드러운 빵은 서기전 2000년경 이집트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고 한다. 빵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들 중 하나로 신석 기 시대로부터 만들어졌다는 주장도 있다. 최초의 빵은 아마 곡 식, 물로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요리를 했을 것이며, 우연히 또 는 고의로 인해 요리 실험을 하면서 자연스레 발전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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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의 빵의 전파 우리나라로의 빵의 전파는 조선 말엽 비밀리에 입국한 선교사 들에 의해서 알려졌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선교사들이 숯불을 사용해 구운 것이 마치 우랑과 같다 하여 ‘우랑떡’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1884년 한로통상조약체결 이후 러시아인 웨베르공사의 처제인 ‘손택’이 공관 앞에 정동 구락부를 개설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빵을 선보였다. 이때에 는 중국식 이름을 사용하여 ‘면포’라고 불렀다. 한일합방을 전 후해서는 주로 일본인 제빵기술자들에 의하여 제빵업소가 만 들어졌다.
빵의 종류 중국의 전통 빵으로는 만터우가 있다. 만터우란 밀가루 반죽 을 찌거나 튀겨 만든 것을 말한다. 중국 북부나 중국 중북부에서 만터우는 쌀을 대체하는 주식 으로 섭취하곤 한다. 만터우는 서양의 빵과 유사하지만 굽지 않고 쪄서 만들기 때 문에 갈색 외측 표면이 없다. 남아시아에서 먹는 차파티, 로티 는 통밀가루나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반죽에 누룩을 넣지 않 은 납작빵이며, 타바라는 뜨거운 철판에 구운 것으로 사람들 의 식단의 주류를 형성한다.
플랫브레드 플랫브레드는 ‘납작빵’이라고도 부르며 밀가루, 소금, 물을 이 용해 만든 반죽을 굽거나 튀겨 납작한 모양으로 만든 빵을 말 한다. 플랫브레드는 고대 이집트와 수메르인들이 만들어 먹기 시작한 빵으로 전해진다. 빵의 종류에 따라서 발효 여부가 달 라지며, 빵의 두께는 1mm부터 몇cm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 양하고, 크래커처럼 파삭하여 크래커 브레드라고 불리는 것도 있다. 만드는 데에는 오븐이 없어도 팬, 그릴, 기름에 튀기는 다 양한 방법을 사용해 만들 수 있다. 납작하기 때문에 다른 재료 를 싸서 먹거나 소스, 국물을 찍어 먹는 용도로도 이용된다. 빵, 굽는 방식에 따라 국가를 알 수 있다? 빵은 굽는 방식, 즉 제조 방식에 따라 국가를 알 수 있는 경우 가 있다. 밀가루, 효모, 식염으로만 제조되는 것은 대부분이 유 럽식 또는 프랑스식 빵이다. 여기에 설탕, 우유, 유지 등이 배합되는 것은 미국식 빵이다. 또 한, 겉쪽을 두껍게 굽는 것은 유럽식 빵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반면, 겉을 얇고 부드럽게 굽는 것은 미국식이다. 식빵의 윗부 분을 산 모양으로 부풀린 것은 영국식이다. 눌러서 판판하게 구운 것도 미국식인데, 이러한 미국식 빵은 주로 샌드위치용 으로 사용되고 있다.
호밀빵 호밀빵은 주로 빵을 만들 때 이용되는 밀가루 대신 호밀을 주 원료로 한 반죽이 꽉 차 있고 묵직한 특징을 가지는 독일의 전 통적인 빵을 의미한다. 다른 빵에 비해서 색깔, 향이 강하고 섬 유소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자주 선호된다. 호밀에는 애초에 빵의 초기 구조력을 유지하는 글루테닌이 없어 글루텐을 형 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 호밀가루로만 만들 때에는 이스 트 대신 천연효모인 호밀 사워종을 넣거나 개량제를 넣기도 한다. 호밀빵은 안쪽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슬라이스 토마토, 베이컨 등을 집어넣는 샌드위치로 이용된다.
빵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의미 빵은 종교적 의미도 깃들어 있는 만큼 각국의 사회, 축제, 행사 에서 중요한 의미를 인정받는 음식 중 하나이다. 유대인의 축 제 중 하나인 유월절에서는 누룩을 넣지 않은 빵으로 무교병 을 먹는다. 이는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청산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빵을 팽창시킬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에 무교병에 의존했다. 기독교의 경우 의식인 성체성사 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표현하는 빵을 성사의 하나로 먹는다.
퀵브레드 퀵브레드란 반죽하는 시간이나 부푸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팽 창제를 사용하여 부풀게 만드는 빵류를 말한다. 빵을 만들 때 사용되는 팽창제가 수분과 접촉하자마자 즉시 부푸는 과정이 일어난다. 더블-액팅 베이킹 파우더의 경우에는 오븐의 열이 부푸는 힘을 주게 되고, 달걀 또한 빵의 팽창제로 사용될 수 있다. 대부분 퀵 브레드에는 비스킷, 머핀, 스콘 등의 여러 가지의 달거나 신맛이 나는 빵들이 포함된다.
베이글 베이글은 미국인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선호하고 있 는 빵이다. 2000년 전 유대인들이 만들어 낸 것으로 전해진다. 베이글은 독일어로 ‘등자’를 뜻하는 뷔글(bugel)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 해진다. 담백한 맛이 특징인 베이글은 주로 아침식사에 사용 되고 있고, 반을 가른 뒤 살짝 구워 크림치즈, 버터를 발라 먹 는 것이 대표적이다. 햄, 치즈, 야채 등을 넣고 샌드위치를 만 들어 먹기도 하며, 커피에 담가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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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라지는 날 by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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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H Lawyers 법률 칼럼
강현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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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비용 청구 - 2
그런데 만약 이 상황에서 피해자가 법원에 출두하지 않거나 증언을 제대로 하지 못하 거나 위증을 한 것이 들통나 피고인에게 무 죄 판결이 날 경우, 이 억울한 피고인은 추 후 검사에게 변호사 비용 청구를 할 수 있을 까요? 답은 ‘할 수 없다’ 입니다. 수사단계에 서 피해자가 거짓증언을 했다고 볼 만한 정 황이나 증거가 없었다면, 경찰로서는 자신 들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이므로 책임 을 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법규정은 기본적 으로 호주 사회의 ‘상호 신뢰’와 ‘진실성 중 시’ 풍조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호주 사 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경찰에게 허위로 신고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 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경우를 굳이 가정하 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허위 신 고가 늘면서 이러한 인식에도 금이 가고 있 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경찰의 수사 방법이나 위 법조항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적용되는 조항은 1항 과 2항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증거가 불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이 무리 하게 기소를 한 경우’입니다. 증거를 수집하 고 있는 중이거나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우선 기소부 터 하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피고인 이 유죄를 인정하면 증거물을 제출할 의무 가 없는데다, 증거가 무엇이 있었는지도 경 찰만이 알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증거가 불 충분하여 기소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는 것을 알면서도 기소를 하는 경우도 있습 니다. 대중과 언론이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 은 체포와 기소 여부이지 진짜 유무죄 여부 는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재판 결과 가 나오는 데까지 길게는 1~2년씩 걸리기 때문에 이 때엔 이미 대중의 관심이 식어 어 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이런 경우가 종 종 있었습니다. 증거가 불충분하기에 기소 취하를 해야한다고 건의하였음에도 윗선에 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기소를 유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경우입니다. 결국 무리하게 재판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피고인은 무 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변호사 비용 2만불을 지불하라는 판결까지 받게 되었습 니다. 해당 사건은 ‘피자헛 배달기사 강도사 건’으로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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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11 학년 텀 3 부터 미분differentiation의 기본 개념인 변화율이 나옵니다. 이 우주는 시간에 따라 변하고 있습니다. 우주속에 존재하는 우리 지구 역시 동일한 법칙으로 변하여 갑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 변화를 동양에서는 역易으로 표현하 여 현재까지 음력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 습니다. 서양 역시 그 변화를 구체적인 숫자로 계산 하여 미적분이라는 계산법calculus를 통 해 과학을 발전시켰고 그 결과 세계는 보 다 편리하고 보다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동서양의 옛날 수학 계산 방법이나 이론들 은 현대 수학에 비하여 참으로 수준이 낮다 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초보적인 것들을 바탕으로 지금 의 복잡한 수학과 신기한 과학이 꽃피웠으 니 옛것의 수준이 낮다고 무시할 수만은 없 습니다. 인류의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진보 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조상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11 - 12학년의 필수 개념_미분 differentiation 하나가 변하면 그것과 연결된 것들이 연쇄 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변하는 비율을 측정하여 아라비아 숫자 (1,2,3,4,…)로 나타낸 후에 각종 그래프를 그려서 분석하고 마침내는 수학적 모델이 라는 공식equation 을 만듭니다. 그 공식을 이용하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 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식 중에서 미분이라는 수학 공식은 참으로 인류사회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 미분은 변화하는 비율을 다루는 수학적인 도구인데 그것을 이용하여 인간들은 달까 지 우주선을 보내더니 급기야는 태양계밖 으로까지 우주선을 날려보내는 위대한 여 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선이 날아가는 행로를 계산하는 방법 은 약 사백년전의 사람이며, 중력의 사과로 유명한 아이작 뉴턴이 발명한 미분법을 이 용하는 것입니다. 계산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우주선은 다른 행성이나 소행성들과 충돌할 수도 있으므 로 시시각각 변하는 수많은 변화들을 하나
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계산해내야만 합 니다. 미분과 적분으로 생기는 모든 계산을 우주 선에 실린 컴퓨터가 순식간에 계산하여 소 행성을 피해가고 지구에서 명령한 것을 수 행하는 일을 빈틈없이 해내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변 치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 을 내 몸보다 더 사랑해야만 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힘써 효도해야만 하고, 형제자매 간에는 우애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기본 공식 이므로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결코 변치 말 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명심해야할 공식은 항 상 열심히 공부하면 그 결과는 언제나 행복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열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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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연습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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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은? 육체 건강과 같아요! by 원형
정신건강을 챙기라는 말, 이제는 흔하디 흔한 그런 말이 되었다. 그만큼 정신건강에 열려 있게 된 세상이 왔다거나, 그만큼 정신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세상이 왔다는 말일 것이다. 필자는 후자의 세계라고 믿는다. 이제 사람들이 아픈 이유를, 눈에 보이지 않는 병에 걸려 아파하는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고. 그것이 그런데 육체 건강은 챙길 줄 알면서 정신건강은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간단하다.
정신건강은 신체건강과 똑같 다.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고 안 보이는 차이 빼고는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정신은 신체와 연결되어 있어, 신체가 아프면 정신도 아플 가 능성이 커지고, 정신이 아프면 신체가 아플 가능성이 커진다. 생각보다 이 둘은 절친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 둘이 원수인 줄 알고 살아간다. 원 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듯, 육체와 정신도 그렇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육체를 쓰고, 일을 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면 정신도 그대로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아니다. 원수여도, 절친 이어도 뭐라 이름을 붙여도 좋지만, 과유 불급. 과하면 탈이 난다. 물론
서로 너무 친해도 문제이긴 하 다. 그러니 적절한 거리감을 가지고, 적절한 친근감을 가 진 사이. 쓰다 보니 가족관계 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무엇에 의해 선택되었고, 선택된 것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 고 서로에게 너무나도 가까우 면 꼭 탈이 나고, 서로에게 너 무나도 멀면 외로워진다. 다루 기 가장 힘든 대인관계처럼 우 리의 몸도 그러하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그 러한 적이 있지 않은가? 학교 에 가기 싫어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쳤는데, 정말로 계속 배가 아프다가 학교 갈 시간이 지나면 하나도 아프지 않은 그 런 순간. 거짓말이 아니라 진
짜 아팠고, 진짜 약도 먹지 않 았는데 괜찮아지는 그런 일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 는 위약효과(플라시보 효과). 의사가 효과 없는 가짜 약 혹 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 는 현상이다. 종영한 드라마에 서 나왔던, 그리고 뜨거운 감 자로 떠올랐던 <낭만 닥터 김 사부 2>의 신경안정제 사건. (혹시 이 이야기를 모른다고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다. PPL 이 아니니까.) 왜일까? 신체만 아파도 서러 운데 정신도 아프게 하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정신이 괴로운데 신체까지 아프면 얼 마나 서러울까? 이 글을 읽는
당신들의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일 것이다. 과거에서 멈췄 으면 하는 독자들이 이 글을 읽을 것이라고 필자는 예상 한다. 그러나 그러지 못할 것 이라서, 이렇게 글이라도 보고 있을 것이다. 과거의 필자 또 한 그랬으니까. 헤매고, 뒤지고, 찾아보고. 그 러나 그 어디에도 설명해주 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필자 의 추측으로는 정신은 육체를 지배하는 것도,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것도 아니고, 육체와 정신은 그저 상호 존재한다. 교집합이 있는 채로, 아주 동 등하게 존재한다. 그렇기에 그 어떤 것도 위에 존재하지 않는 다. 서로 영향만 줄 뿐. 필자가 살아온 삶에서는 그랬다.
정신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신체가 망가져버렸다 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체가 망가질 만큼 영향을 받은 상 태. 정신건강이 나쁘다는 것 은 그런 것을 의미한다. 즉 정 신이 괜찮은지, 건강한지 보기 위해서는 육체를 보면 된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생활하는 지 그 아주 단순한 것들은 정 신건강의 지표이다. 물론 육체 가 먼저 망가져, 정신도 같이 무너져내리는 경우도 있다. 혹 은 아주 건강한 사람은 정신이 무너지지 않기도 한다. 아주 조금 금이 가거나 불투명해질 뿐. 그 누구도 영향을 받지 않 는다고 확언하는 사람을 본 적 이 없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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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색칠해 보세요
스도쿠 SUDDOKU
스도쿠 문제를 풀고자 집중하다보면 저절로 논리 와 집중력 추리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두뇌가 발달하게 되고 끊임없이 숫자조합에 대한 뇌를 자극하여 뇌세포가 퇴화하는 것을 막아주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영어낱말 퍼즐
[ Down ]
1. expression of grief, pain, or dissatisfaction. 2. a proceeding before a court, such as a government agency. 4. proven evidence. 5. harm or damage that is done or sustained. 7. a certificate granted by a qualified authority. 11. serious or urgent public request.
[ Across ] 4. a person who works underground.
6. an action that breaks a law. 8. a place where justice is administered. 9. secure from harm or danger. 10. the possibility of suffering harm or injury. 12. a rule of conduct or procedure established by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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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잊지맙시다”
곽석근 목사
골드코스트장로교회
지난주에 우연히 좀 지난 기 사를 접했는데 마음이 뭉클 하였습니다. 지난 5월30일자 한겨례신문 에 보면, 한국 정부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계기로 시작한 참전용사 및 유가족 마스크 지원 사업이 이탈리 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실화로, 한국전 참전용사 자녀인 이탈리아의 미켈레 산토로씨는 최근 시칠리아 지역 일간지인 '오세르바토 리오 시칠리아'에 한국의 마 스크 지원에 감사하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산토로씨는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 유가 족당 100장이 넘는 KF94 마 스크와 진심 어린 서한이 담 긴 소포를 보내왔다"고 말했 는데, "한국은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을 잊지 않았 다"고 깊은 사의를 표현했다 고 하면서....이어 "기대하지 않은 선물이라서 더욱 감사 하는 마음"이라며 “ 우리도
한국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 을 활용해왔는데 질 좋은 마 라고 쓴 것입니다. 스크를 받으니 눈물이 나려 고 한다"며 "참전용사와 유 6·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 가족을 잊지 않은 대한민국 위원회는 22개 유엔참전국 정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참전용사에게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 이 기사를 접하면서 느끼는 방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 것은, 이탈리아의 참전용사 스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 가족이나 후손들이 감사하는 고, 사업 일환으로 이탈리아 것은 어려울때에 마스크 100 에도 현지 공관을 통해 총 1 장을 받은 것 보다도, 한국인 만장의 한국산 마스크를 기 들이 자신의 아버지의 젊었 증한 것이었습니다. 을때의 희생을 잊지 않았다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 이탈리아는 한국전쟁이 한창 통 세월이 지나면 없어지고, 이던 1951년 의료지원부대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이 자 를 파견해 부상자 치료·재활 연의 이치이고, 인간의 순리 에 큰 힘을 보탰었습니다. 산 인데, 이를 거슬러 잊지 않 토로씨 외에도 마스크를 지 고 기억할 뿐 아니라 여러 가 원받은 많은 유가족이 전화 지 방법으로 감사를 전한다 와 이메일 등을 통해 우리 정 는 것은 정말 감동스러운 일 부에 감사를 표했다고 주이 입니다. 탈리아 한국대사관은 30일( 비단 이것이 사람들간에만 현지시간) 전했다고 발표하 있는 감동이겠습니까? 하나 였습니다. 감사의 글에 보면, 님께서도 이러한 일에는 감 한 참전용사 유가족은 "마스 동하십니다. 크를 구하기 어려워 양말 등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
VISION 신앙칼럼 지않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감사를 표현한다면, 그것이 작은 것 이라도 감동하십니 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하 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사야 43장1절에 ”야곱아 너 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 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 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 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 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 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 나니 너는 내 것이라“ 즉 하 나님께서 어머니와같이 나를 낳으셨을 뿐 아니라 나를 매 순간 두려움으로부터 지켜주 시고, 매 순간 나를 지켜보신 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마 디로 <너는 내 것이라>고 말 씀하십니다. 정말 힘들고 예측하기 어려 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 다. 그런데 전능하신 창조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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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그러니 매순간 두려 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 금의 시대가 예측할 수 없어 점점 두려움이 많아지는 시 대입니다. 그러나 동행하시 는 하나님이 느껴질 때, 얼마 나 내가 든든하고 평안한 지 모릅니다. 그러면 이러한 하나님의 은 혜에 감사한다는 것이 무엇 일까요? 그것은 매 순간 나 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은 혜를 잊지 않고, 믿음의 자리 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 님의 은혜 가운데 허락한 나 의 믿음의 자리, 가정속에서 의 믿음의 자리, 사회와 직장 속에서의 믿음의 자리 그리 고 교회공동체속에서의 믿음 의 자리를 잘 지키는 것입니 다. 그때에 나를 창조하신 하 나님께서 모든 두려움으로부 터 나를 지키십니다. 나의 대 적으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 니다. 아무개는 내 것이라 고 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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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쌈박질허면 무조건 냄자가 먼저 빌어야 혀! by 강인춘
visionweekly.com.au FRI, 31st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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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매!! 어찌아스까나. 느그들 부부지간에 또 싸웠부렀냐? 도대체 뭣땀시 맨날 그리 싸운다냐? 마느레가 맬갑시 삐지겄냐? 나가 봉께 아무래도 이유는 니넘 때문인것 같구먼. 맞어, 그넘의 술때문이여. 하루도 빼묵지 않고 날이면 날마다 쓰잘데없이 뱀 늦도록꺼정 술 퍼싼께 어느 예팬네가 암상토 안하다 허겄냐? 허기사 살다보맨 사회생활이 어찌 니맘처럼만 되겄냐? 그라서 속상혀 술묵는 줄 안다만 그라도 적당히 묵어야지 허구헌날 묵어싸면 몸베리제, 예편네한데 인간대접 못받제, 도디체 시방 니 몰골이 그게 머여? 아가 완전히 히마리가 읎써가꼬 빙신가치 되버렸구만.
부부가 쌈박질허면 잘혀껀 못혓껀간에 무조건 냄자가 먼저 빌어야 혀. 그라서 남자노릇해기가 쉽지 않다능 겨. 알긋냐? 끝까지 냄자가 지 잘났다고 버티고 있다가 증말로 니 예팬네가 정내미가 팩 떨어져 돌아서뿐지면 어쩔라고야? 여자란 가심팍 쏙이 씨끄멓게 타베리면 눈깔이 뒤집혀저 먼일이 있을란지 아무도 모릉당께. 그라서 핑소에 마누래 단도리 잘허야 쓴다고 허지 안았냐? 아! 멀뚱하니 서서 멋하고 자빠졌냐? 남자가 먼첨 손내밀어 잡아 댕기라고 혔잖어. 젖묵던 힘까지 보태 싸게싸게 잡아땡기라니께. 옳지옳지! 내 새끼 잘헌다. 아이구, 웬수 같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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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하체를 사용하는 법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다리에 힘을 주고 싶지만 자꾸만 다리가 흔 들거려서 샷이 불안정하신 분들은 어떤 연 습을 하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하체를 고정해야 한가는 것 을 알고 있지만 정작 방법을 모른 채 단지 힘만 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하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겠습 니다. 높은 빌딩, 강 위를 건너가는 다리 그리고 숲에 있는 나무,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이 무 엇일까요? 바로 튼튼한 받침대입니다. 빌딩의 기초 공사를 할 때 제일 밑 부분 공 사가 허술 하다면 높은 건물을 올리다가 무 너지겠죠? 강을 건너가는 다리의 교각이 무 너지면 교량의 상판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 한 일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땅 속에서 흙을 잘 움켜지고 있지 못하면 그 나무는 결국 약한 바람에도 쓰러지고 말겠죠. 우리가 골프 스윙을 하는 동안에 우리의 상체를 받쳐주는 하체가 앞 서 말한 경우와 같습니다. 어드레스를 할 때 다리의 자세를 바르게 하 지 못하면 쉽게 흔들리게 되고 백 스윙을 하 는 동안에 다리가 함께 흔들 거린 다면 상 체와 팔이 함께 스윙 궤도를 이탈하도록 만 듭니다. 양쪽 발바닥이 쉽게 또는 일찍 지면으로부 터 떨어진다면 몸을 돌리는 동안 중심을 잃 고 쓰러지게 됩니다.
이럴 때 함께 연습을 하던 사람은 이렇게 조 언을 해 줍니다. “다리에 힘을 주고 스윙을 하세요.” 물론 저도 그리고 여러 스윙 코치 들도 이렇게 말 합니다. 하지만 다리에 힘을 준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작 힘은 들어가지 않고 상체만 더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결과 를 갖게 됩니다. 하체에 힘을 주려면 다음과 같은 연습을 하 시면 좋습니다. 제일 먼저 앉았다 일어나기 훈련입니다. 당 연히 알고 계시고 실제로 꾸준히 이 운동을 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동작을 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으 셨나요? 그리고 이 운동이 왜 골프 스윙에 도움이 될 까요? 앉았다 일어나면서 다리 근육에는 땅 을 밀어내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허리에 힘을 주며 일어나는 운동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많이 쓰고 발바닥 은 지면에 잘 밀착을 해야 하며 발목은 기울 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동작은 골프 스윙에도 바로 적 용할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를 할 때는 발바닥을 최대한 지면 에 넓게 밀착시키는 느낌으로 서 줍니다. 무 릎을 지나치게 앞으로 내밀며 굽히면 발목 이 수직으로 서 있지 못하기 때문에 다리가 쉽게 흔들거립니다.
발바닥이 지면을 꾹 밟고 있을 때 발목을 수 직으로 서서 나의 몸을 지탱하고 이런 자세 에서 상체를 회전시키면 상체가 회전하려 는 방향의 허벅지와 엉덩이가 팽팽해져 옵 니다. 몸이 반대 방향으로 돌면 이런 느낌은 반대 쪽으로 옮겨져 갑니다. 하체에 힘을 준다는 것은 단지 머리로 생각 만 해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알고 그 자세 를 만들어야 하체에 힘이 생깁니다.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세를 만들면 그 곳 에 힘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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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mama Korean Cusine
0401 411 000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59
0433 276 449 3221 7778, 3012 9912
3399 3893
3256 3284 3841 8574
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해피 마켓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3841 8068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Metro Mart
3221 7477
불고기 Bros
3350 2233
Ofreshmart
0450 927 566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미담
식객
3344 5001
0431 308 028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악기/피아노 조율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60
악기레슨/음악학교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3191 8532
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3161 9164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스마일 무빙
0430 936 184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에어컨/냉동수리
여행/공항픽업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현대 투어
0432 140 083
BNE 여행사 07 3345 2001 / 0413 077 679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의료/병원/한의원
시온 에어컨 냉동
의류/침구/옷수선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885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질미어 치과병원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닥터 데이비드 강(가정의) (Springwood)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visionweekly.com.au FRI, 31st July
3265 6010
07 3276 0088 07 3423 0783
드림로드
3856 1411 5428 1244 3886 1280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3841 1333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0410 672 485 3323 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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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669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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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974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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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7 2477
AUTO MAX
3161 154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키파링)
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Pro Tinting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32 390 910 3423 8085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전기/전자/통신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컴퓨터/POS
61
교육/학원/개인교습
\
\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홍익 미술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5593 0837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0452 214 061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건강식품점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Hong-ik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결혼/주례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노래방/당구장
청소/방역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권신정 회계사(MAZARS)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3219 1002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433 379 280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Hello Tax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ROK 노래방
5591 8279
자연농장
5498 8904
무역/유통/운송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5532 9154
농장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JPOPS 노래방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
62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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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뷰티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0401 411 000
1800 998 557 1800 998 557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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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885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Izakaya ichi
5564 0190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MAMAS KITCHEN
5571 1896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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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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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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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마트
5531 0922
킴스 헤어
5527 1990
해피마트
5580 8955
0413 753 087
현우식품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FOREL Beauty & Spa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BB 두부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변호사
Coomera Asian Mart
명가(김치, 밑반찬)
번역/통역
0438 151 525
5526 3838
식품제조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VIANA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0406 541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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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변호사
5531 0906
5592 192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Ray White 이민정
0422 258 092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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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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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2 3824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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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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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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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의원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63
푸드패키징
정육점 Q Pack
5511 2077
3219 5654
회계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캏켆줂 몒칺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고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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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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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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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964 774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5522 0123 5528 4000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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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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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섭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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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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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JY Accountants
07 5679 1619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청소/방역
3218 3924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MakiMoto(Noosa)
선샤인 마트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4 BULLETIN BOARD
QUEENSLAND 교민게시판
visionweekly.com.au FRI, 31st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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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퀸스랜드주 한인회비 납부안내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A 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반드시 레퍼런스란 에 본인의 한글이름을 영문으로 적어 주세요.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 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 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 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영문 으로 꼭 기재해 주십시요. 신문공고 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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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교민돕기 함께하는 착한 나눔운동> 브리즈번/로간/입스위치/골드코스트 등에 거주하는 아이가 있는 한인가정이세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아직도 가계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요? 퀸스랜드주 한인회 #ksqld 가 써니뱅크 미트뱅크 #meatbank 와 "함께하기"를 진행합니다. • 신청방법: 신청 링크 클릭 or QR코드 스캔 • QR코드: 좌측페이지_미트뱅크후원_ 포스터 • 링크: https://forms.gle/ yTd6stiDySQtaAZC8 < 퀸스랜드주 한인회 한인 청년과 함께하기 – 추가 신청 > 청년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추가신청이 시작됩니다. 이번 추가신청은 퀸스랜드주 교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인청년들에게 e-voucher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인회 한인 청년 돕기가 유학생 및 브리즈번 거주자를 주로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음을 감안하여, 이번 추가 신청은 워킹 홀리데이 청년, 그 중에서도 주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자로 합니다. 지원은 7월 2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다음날 30일 오후 9시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선착순 20명을 선정하며 50불 상당의 e-voucher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업지원의 공정성을 위해 신청사연을 함께 고려하여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8월 3일에 개별 문자/이메일로 통보해드립니다. • 신청 기간: 7월 29일 – 30일(오후 9시 마감) • 신청자격: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킹 홀리데이 청년 중 주요 도시 외 (外) 거주자
• 결과안내: 8월 3일 • 신청방법: 신청 링크 클릭 or QR코드 스캔 • QR코드: 좌측페이지_한인청년_추가신청 •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 d/1Y_UuwFqrhlu5h9sVB205Fge AWMnFHdd-eDhOiTZ4Gko/ <한인회 문화교실 – Term 3> 무료한 평일, 저희 소셜 디스턴스 지키며 함께 배우며 힐링해요. 신청 자격: 2020년 퀸스랜드 주 한인회비를 내신 누구나 ($20pp – 남은 2020년 term 동안) • 신청방법: 신청 링크 클릭 or QR코드 스캔 • QR코드
• 링크: https://docs. google.com/forms/d/1Y_ UuwFqrhlu5h9sVB205FgeAWMnFHddeDhOiTZ4Gko/ 클래스 1: 꽃꽂이 강좌 • 날짜: 수요일 8월 5일-9월 9일 (2회 예정) • 시간: 오전 11-12:00 (1시간) • 장소: 퀸스랜드 주 한인회관 (쿠라비역 옆) • 준비물: 개인용 꽃가위, 재료비 (클래스 마다 상이할 수 있음 : 8월 5일 재료비 20 불/ 9월 9일 재료비 미정) • 강사소개: 민창희 (Grace), 한국 윤선꽃꽂이 연구회 1급 자격증 소유 & 미국 25년 꽃꽂이 경력 및 꽃집운영 클래스 2: 식물만들기 강좌 • 날짜 및 시간: 8월 19일 10시, 8월 26일 10 시, 9월 2일 10시, 9월 9일 9시반 • 강의 시간: 1시간 반 ~ 2시간 소요 • 장소: 퀸스랜드 주 한인회관 (쿠라비역 옆) • 프로그램
골드코스트 한인경로회 8월 모임 취소 공고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우려로
지난주 공고한 8월 7일 모임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추후 모임에 대한 공지가 있을 때까지 회원 여러분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장 - 장배티 배상
1. 기 초반: 실내식물 만들기 - 화분에 대한 이해, 화분 갈이 과정 및 후 관리 과정에 대하여 2. 테 라리움 : 유리병안에 자연계 (숲)을 만들어 주는것 - 유리병안의 완전한 생태계 3. 다 육이 혹은 선인장: 흙고르는법 및 배합 / 다육이마다의 기르는 방법에 대하여 4. 코케다마: 이끼화분 만들기 • 준비물: 재료비 한 클래스당 각각$30 (모든 클래스 강의, 식물 및 화분 포함) • 강사소개: 표세혁(Samuel), 현 꽃집운영 중 (Samuel Art Flowers, Sunnybank) • 자세히 알아보기: 이메일 문의: secretary@ksqld.org , 혹은 퀸스랜드주 한인회 페이스북: www.facebook.com/ ksqld <문화교실 강사 모집> 퀸스랜드 주 한인회 에서 재능 있고, 열정있는 나눔, 봉사의 목적으로 강의가 가능하신 강사님들을 모집 중입니다. 퀸스랜드 주 문화교실은 1년에 총 4 번의 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텀마다 퀸스랜드 주 교민들에게 다양한 취미 혹은 평생학습을 제공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 활용으로 시민 주도의 문화교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마련 • 모집기간: 항시모집 • 신청자격: 강의가 가능한 브리즈번 시민 누구나 • 강의대상: 취미, 교양 분야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 이메일로 전달; office@ksqld.org • 신청서류: 본인의 간단한 이력 작성 (A4 한장 이내) •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연락 바라며,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문의: secretary@ksqld.org <한인회관 대관업무 시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인회관의 대관을 다시 시작합니다. 퀸스랜드주의 모든 교민분들의 대관을 환영하오니, 한인회관의 대관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secretary@ksqld.org 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Korean Veterans Day Service 참석>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7월 27일, Ipswich RSL 에서 주관하여 Soldier's Memorial Hall 에서 열린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전용사인 Mr Matthew Rennie OAM 의 guest speech, 노병들의 wreaths raying 과 묵념, 그리고 애국가와 호주국가 그리고 뉴질랜드 국가가 울려퍼진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였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유학생 & 워킹홀리데이 관련 문의> 주 시드니 총영사관 워킹홀리데이 김용성 상담원 연락처: 0404 574 651
골드코스트 한인회 소식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고광덕, 곽인옥,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성훈,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최형욱 (존칭생략) <2020년 후원금 기부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 ($20), 박순희($50), 박정호($50), 백관진 ($80), 염동철($30), 오민영($10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 ($80), 장베티($50), 코리아나 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소피아학생(쌀 10 kg) (존칭생략)
호주기독교대학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언제 어디서나 상담이 가능합니다.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상담전화 ) www.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0430 045 078) <원앤원(One & One)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이고,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ESL 코스는 6개월 코스 3개 전체 1년 6개월 과정이 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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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대부분 46 플랫브레드 플랫브레드 시초가 여기였어? 모른다는 이것...
40 2020-21 2 020-21 예산 적자 860억불 2차 대전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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