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7th AUG 발행인 김혜경 | 마케팅 이우희 | 디자인 FPP
886 비전 매거진
교통사고 산업재해 www.firths.com.au
1800 700 770
2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차별화된 한국식 스튜디오 앨리샤포토
가족사진 스페셜 요즘 많이들 힘드시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힘내세요 앨리샤 포토가 항상 응원합니다
01 02 03
촬영기간 08월 01일~ 08월 31일 최대 3인 가족 기준 선착순 10팀 마감
정상가
$299
$199 *촬영상품권 사용가능
0478 825 233 www.aliciasphoto.com.au aliciasphoto Studio in Worongary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 채널을 방문해주세요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
4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5
6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7
8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돈 잘 버는 사람들의 특징 - 2
[북리뷰] 장사를 하려면 화교상인처럼(개정판. 화교부자수업) by 김글리
2장.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는 소통의 기술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피할 수 없는게 하나 있다. 바로 차이나 타운. 덕분에 중국 화교들을 참 많이 봤다. 이들은 아프리카든 유럽이든 미국이든 중동이든, 장소불문하고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했다. 그들을 보면서 궁금한 게 많았다. 그들은 어떤 마인드로 사업을 하는걸까? 어떻게 그렇게 이질적인 문화에서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걸까? 어떻게 전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었을까? 이들은 모태상인인걸까?
비즈니스에서 괜히 밥을 먹고 술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게 아 니다. 그 시간이 사실은 상대 를 파악하는데 매우 좋은 시 간이기 때문이다. 무심결에 나 오는 습관, 심리상태가 오히려 그런 시간을 통해 더 잘 드러 난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온갖 문제가 터지기 마 련이다. 이때 우리는 가장 먼저 "왜?" 라는 질문을 떠올린다. 일단 원인을 밝혀내려고 하는 것 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는 좋을지 몰라도 감정을 지닌
사람을 다루는 데는 효과적이 지 않다. 왜 라고 다그쳐 묻는 다면 상대는 입을 다물거나 변 명할 것이다. (127)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탁 월한 능력을 가진 화교는 섣불 리 '왜?' 라고 추궁하지 않는 다. 원인을 밝힐 때 더 효과적 인 방법은 왜가 아니라 어떻게 다. 어떻게했냐고 물으면 상대 는 '이렇게 저렇게' 했다고 설 명할 수 있다. 화교는 난처한 질문이나 한정된 질문으로 상 대를 몰아넣지 않는다. 이들은 '어떻게' 라는 부사를 활용해 상대가 감추고 싶어하
는 진실을 스스로 터놓게 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회사의 기술 담당 자가 의료기기를 수리하면서 중요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 자. 이때 왜 실수를 저질렀냐 고 추궁하면 그는 십중팔구 변 명을 늘어놓을 것이다. 대신 어떻게 수리했느냐고 물 으면 자신이 실수한 이유와 과 정을 정직하게 말하게 된다. 일단 실수의 원인이 밝혀지면 더 이상 책망할 필요가 없다.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지적 한 뒤,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 복하지 않도록 지도하면 그것 으로 충분하다. (128, 129)
소통하는 상대는 '사람'이다. 화교의 사고방식은 철저하게 '사람중심'이다. 화교는 다른 어떤 것보다 사람을 최우선으 로 여긴다. 이들은 사람을 사귀는 데 필요 하면 싫어하는 애완동물도 기 꺼이 기른다. 또한 사회규범이 아무리 중요 해도 인간의 본질과 동떨어져 있다면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최첨단 도구나 기술 들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도구도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 만큼 사람 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것이 화교들의 생각이다. (133)
결국 모든 것이 사람으로 통한다
3장. 기본은 인간관계! 인맥형성과 사교의 비법 (결국은 모든 게 사람이다. 소 통이든, 비즈니스든 그 대상 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화교 들은 이런 본질을 꿰뚫기 때 문에 덜 중요한 부분은 유연하 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게 아닐까?) 규칙을 전제로 대화를 시작하 면 답은 하나밖에 없다. 정의를 내세우는 것도 마찬가 지다. 술수나 편법을 쓰지 않 고 정공법으로 승부를 거는 정
치가가 도리어 반격을 당하게 되는 것도 상대와 소통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사람중 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135) 화교의 인간관계 기술의 핵심 은 상대가 먼저 이익을 얻게 만드는 것이다. 이때 이익이 란 돈을 말한다. 자신을 믿고 따라줄 동료와 비즈니스 상대 의 마음을 얻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 한번의 관계로 끝내지 않고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상대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149) 상대에게 먼저 이익을 베푸는 방식은, 상대가 자신에게 빚을 지게 만들어 관계를 지속해나 가도록 유도하는 커뮤니케이 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상대 보다 우위에 있을 경우에만 사 용할 수 있다. 그럼 윗사람을 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9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www.firths.com.au
1800 700 770
교통사고 산업재해 기타상해 Brisbane | Sydney | Melbourne | Perth | Adelaide | Canberra | Hobart
10 상대에게 빚을 지울 수 없다 면, 내가 상대에게 빚을 지면 된다! (153) 껄끄럽고 불편한 상대는 대개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사 람, 즉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 이다. 이런 사람과 사업얘기를 하다 보면 "당신 생각이 틀렸다", " 그 판단은 옳지 않다"하며 서 로 비난하거나 험악한 분위기 가 조성되기 쉽다. 그래서 그 런 상대와는 보통 일정한 거리 를 두고 대화도 화제를 가려서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화교는 반대로 한다. 화교는 껄끄러운 사람일수록 곁에 두고 교제할 가치가 있 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멀리하면 사고방 식이나 정보가 한쪽으로 치우 치게 되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결국 중요한 판단을 그르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과 가치관 이 다르다는 것은 자신에게는 생소한 논리구조나 정보를 갖 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껄끄러운 사람과의 만 남을 통해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얻을 수 있다. (159)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한편 코드가 맞지 않은 사람은 그만큼 적이 될 가능성도 크다 는 걸 화교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항상 이들의 동 향을 파악하고 조의를 놓치지 않는다. 무방비상태에서 공격 을 받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사이좋게 지내려고 애쓰거나 많은 시간을 공유하 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대화 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피할 필요는 없다. 일이나 인간관계 든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거나 진지하거나 진지하게 접근하 면 오히려 잘 풀리지 않는다. 가볍게, 단순하게, 유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 는 비법이다. (160, 161) 화교의 사고방식은 절대 복잡 하지 않다. 논리는 단순명쾌하 다.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단점도 기꺼이 감수하고, 싫은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대한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조차도 매 우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때 문에 비즈니스 기회를 놓친다 거나 쓸데없는 갈등을 만들어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164)
886
돈을 쓸 때야말로 인맥을 만들 기에 가장 유리한 기회다. 무조건 싼 물건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지속적이고 중요한 관 계를 만들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 하다. (168)
4장. 일반인과는 크게 다른 돈에 대한 생각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능력을 기르면 무일푼으로 도 사업을 시작하고 큰돈을 벌 수 있다. 물물교환으로 돈을 쓰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손 에 넣는 경험을 해보라. 당신 의 세계관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178) 화교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반드시 성공을 전제로 한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헛수고가 될만한 행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면 미련없이 떠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다. 무리하게 만회하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헛수고라는 걸 알 고 있다. (182)
화교는 수익계산은 철저히 하 되 손해에 집착하지 않는다. 손해에 집착하면 더 이상 앞 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 다. 내 경험상 손해에 대해 깨 끗이 손절하는 순간 온갖 부 정적인 감정도 동시에 잘라낼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더욱 풍요로운 인생길을 걸어 갈 수 있다. (183) 화교들이 경쟁하듯 서로 한턱 내는 것은 일종의 축재술이 다. 화교는 자신이 한턱내느 라 치른 비용이 사라지는 것 이 아니라, 상대의 지갑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한다. 화교는 상대의 지갑도 마치 자신의 지 갑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상대 의 지갑 속에도 가능한 한 많 은 돈을 쌓아두려고 한다. 자신의 지갑에 넣을 수 있는
돈은 한정돼 있어서 그 돈이 없어지면 더 이상 쓸 수 없지 만 상대의 지갑에 돈을 넣어두 면 자신의 지갑이 빌 때 대신 꺼내쓸 수 있다는 것이다. 참 으로 기발한 발상이다. (191) 화교는 이런 인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쪽이 일방적으 로 사주거나 얻어먹기만 하는 일은 없다. 이들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지갑을 공유하는 동 료를 점차 늘려간다. (192) (지갑을 공유하는 동료를 늘 려간다라... 이것 정말 멋진 발 상이다!!! 상대의 지갑에 돈을 쌓아둔다니... 그런데 이것도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한 사람 까리 가능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 가치관이 공유될 수만 있다 면 정말 큰 힘이 될 듯 하다.)
5장. 비상식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시간 사용법 화교는 마음먹은 날이 길일이 다.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즉시 전화를 걸어 상대의 형 편 따위는 개의치 않고 들이 닥친다. 비즈니스를 할 때는 더욱 적극적이어서 상대가 다 른 용무로 상담중이더라도 아 무렇지 않게 찾아간다. 만약 상대가 상담중이면 오히 려 기회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상담하는 고객조차 자신의 고 객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일 을 하고 있는데, 나와도 함께 일을 도모해보지 않겠느냐'며 말을 걸어 새로운 비지니스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그 자리에서 중개자 격인 상대 의 체면을 세워주는 것도 절대 잊지 않는다. (224)
이 책은 읽은 지가 몇 년 되었 다. 그러다 우연히 다시 보게 됐는데 다시봐도 좋고 되새길 만 하다. 화교 상술의 핵심은 '겉멋 부 리지 말고 본질로 돌아가는 것', 본질은 사람을 중심에 두 는 것이다. 이들은 실패에도 관대하다. 성공하지 않아도 용 기를 잃지 않으면 실패한게 아 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리와 함께 성장해나 간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 다.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기 회가 결국인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걸 생각해보면 역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 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 해 먼저 베풀고, 상대를 내 편 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베푼다. 돈에 대한 생각이 특
히 흥미로운데, '서로의 지갑 을 공유하기' 한턱내는 횟수 를 경쟁하기'는 그들이 어떻 게 관계를 맺고 지속해가는지 잘 보여준다. 어떤 사업가가 말하길 사업에 서 가장 중요한 밑천은 '마인 드'라고 했다. 위와 같은 마인 드를 가지고 있다면, 정말 어 디에서도 관계를 맺고 사업 하고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하나하나 내 것으로 만들 고 싶은 욕구가 활활 타오르는 책이었다. 읽으면서 나도 화교 들의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체 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 데, 왜 일본에서 '화교 배우기' 열풍이 일어났는지 알만했다. 어디에서도 돈 버는 노하우, 경영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11
12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유독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들이 잘하는 이 행동 심리적 문제에 빠지면 힘들어지는 소통, 어떻게 해야 할까? by 더퀘스트
심리적 문제에 빠지면 순식간에 소통이 힘들어집니다. 우리의 몸은 투쟁-도주 패턴과 소화-휴식 패턴이라는 전혀 다른 반응 패턴이 있습니다. 소통 과정에서 몸이 긴장하거나 외부의 위협을 느끼면 몸이 자동으로 투쟁-도주 패턴으로 진입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변하며 가능한 모든 위협을 찾고 확대해서 공격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인간 관계에서는 이와 같은 반응은 파국적인 선택입니다. 방어적인 경청과 공격적인 표현은 친밀한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두 친구의 대화를 보 겠습니다. 대화 앞부분에서 친 구는 자신이 느낀 막막함을 이 야기합니다. 그 안에서 쌍방의 정서 변화가 뚜렷이 보입니다. 친구A: 아무도 직장에서 나 랑 더 가까워지는 것을 원하 지 않아. 다들 나를 피하는 것 만 같아. 친구B: 그렇게 나약해서 어떻
인간관계 좋은 사람들의 행동 첫째. 상대가 방어기제를 쓰지 않고 이성을 잃지 않을 정도의 비공격적인 표현. 둘째. 상대의 공격적인 태도를 달래고 이성의 뇌를 활성화하 게끔 돕는 개방적인 경청. 비공격적인 표현을 위해서는 초점을 나, 사건, 감정, 욕구, 기 대에 맞춰야 합니다.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는 생 각이 들 때 “그렇게 나약해서 어떻게 하겠어”라고 말하면 초점이 상대에게 넘어가게 되 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이 유’에 대한 내 판단이 개입하 게 됩니다. 이런 표현은 상대 를 신속하게 투쟁-도주 패턴 으로 진입하게 하고 소통의 문 도 닫아버립니다.
게 하겠어? (질책성 답변, 친 구는 감정적 공감을 얻지 못 했다) 친구A: 내가 뭘 어쨌는데? 혼 자 살라는 말이야? (친구A는 친구B의 태도에 신속하게 대 응했다) 친구B: 살면서 제일 힘든 게 돈 버는 일이라고 생각했는 데 아니더라. 직장 속 인간 관 계야. 취직 못할 때, 힘들어하
던 게 엊그제 같은데 너는 너 자신을 더 안쓰러워하는구나. 에휴! (친구B는 자기감정을 토 로하는 쪽으로 태도를 전환했 고 친구A는 이를 새로운 공격 으로 받아들였다)
내 각도에서 사건과 감정을 새 롭게 보여줘야 합니다. 혹은 내 욕구를 덧붙일 수도 있죠. 이를테면 이렇게 말하는 겁 니다 . “너를 피하는 것 같아 실망했 겠네. 너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여기서 대화의 핵심은 ‘친구의 감정과 욕구’입니다. 질책하지 않았는데도 소통은 더 쉽게 흐 르게 됩니다.
만일 위와 같이 대화가 어렵다 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감정이 타인에게 받아 들여지지 않아 기대가 무너질 때 우리는 어마어마한 우울감 을 느낍니다. 친구B의 대화 패턴은 상대에 게 도움을 주지 못했죠. 저런 식의 대답은 오직 하나의 해석을 의미할 뿐입니다.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이렇게 공격과 방어로 가득 찬 대화는 대화가 아닙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두 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몸의 자세, 행동, 습관 등을 바꿔라 우리가 소통 과정에서 얻은 메 시지 중 내용에서 얻는 메시지 는 7%밖에 되지 않으며 38% 는 음성과 말투에서, 나머지 55%는 신체 언어에서 나옵 니다. 그래서 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몸의 자세, 행동, 습관 등을 바꾸라고 합니다. 이것이 오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습관을 고치기란 몹시 어렵습 니다. 하지만 상대의 기대를 이해하고 자신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면 많은 오해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13
14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옷 잘 입는 세 가지 방법 패션 에디터에서 미니멀리스트로 변신 중 by 에디터 휘서
한 달에 수만 벌의 옷을 다루 던 삶에서 수십 개의 옷이면 족한 미니멀리스트에 이르기 까지 대략 10년이 걸렸다. 어 떤 분야든 극단을 경험하면 건너편 극단으로도 갈 수 있 는 법이다. 현재는 미니멀리스트이지만 한때는 맥시멀리스트를 동경 하며 새 옷의 증식에 행복한 때가 있었다. 패션 매거진에서 인턴 에디터를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 시절이 그랬다. 6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많은 옷을 경험했고 쇼핑에 빠져 들었다. 그리고 옷 입는 감각 이 몇 배로 늘었다. 학생 때만 해도 나만의 스타일이 없었던 나, 어떻게 단기간에 이런 결 과를 얻었을까? 세 가지 방법 을 꼽아본다. 첫째, 많이 접하고 입어보기 잡지에 실리는 촬영 아이템을 위해서는 매달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수백 여개의 룩북을 보며 수만 개의 옷을 훑는다. 또 각종 패션 대행사, 편집숍, 백화점 등에서 테마에 어울리 는 옷을 찾아내야 하므로 시선 에 닿는 옷은 더욱 늘어난다. 이전보다 접하는 양이 100배
이상 늘어나다 보니 자연히 옷을 볼 때 형태, 색감, 스타일 을 조합하는 감각이 늘 수밖 에 없다. 특히 촬영 테마에 맞 는 옷의 느낌을 보기 위해 우 드락 판 위에서 스타일링을 맞 춰보거나 행거에서 상하의를 대보며 가장 어울리는 옷을 찾 는 것은 필수이다. 사수가 모 델 화보를 준비할 때면 판단 을 돕기 위해 피팅 모델 역할
도 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에 입기 힘든 각종 브랜드의 실루엣과 소재 등을 유심히 살피며 특징을 숙 달하고 심미안을 길렀다. 한편 보고 배우는 동시에 '나 에게 어울리는 옷'을 위한 쇼 핑에도 매진했다. 잡지를 만 들기 위한 한 달 간의 여정은 PDF 파일이 인쇄소로 넘어가 는 마감일이 종착지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15
16
마감을 끝내면 다음날은 꿀맛 같은 휴식이 주어지는데 밀린 잠을 실컷 잔 뒤 옷을 사러 가 곤 했다. 스스로에게 주는 달 콤한 보상이자 위안. 잡지를 만드는 본격적인 기간 은 3주인데 대개는 야근이 2 주 이상 이어진다. 마감 직전 열흘은 밤샘 촬영이 많아 마 감이 다가올수록 체력과 정신 력은 한계치에 이른다. 지리한 레이스의 끝. 기분을 전환하고 다음 달을 위해 새 마음을 세 팅하는 출발점에 쇼핑이 있 다. 나에게는 강력한 진통제 이자 포기할 수 없었던 매달의 의식이었던 셈이다. 100m가량 늘어선 학교 앞 옷 가게 골목을 따라 모든 매장을 두세 번 왕복하면서 요리조리 한 벌을 구성하기도 하고 마 음에 드는 옷이 없으면 구두나 가방, 귀걸이를 산다. 반나절 동안 샅샅이 돌고 돌았다. 하 루에 수십 번 옷을 입고 벗으 며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 헤맸다. 촬영 준비하는 막간에 신발을 신어보거나 액세서리 를 걸쳐보는 건 슬쩍슬쩍 할 수 있지만 옷을 입어보는 건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는 일.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선배가 옷의 느낌을 가늠하려 피팅을 부탁할 때만 입었으니 이 날이야말로 내 옷을 마음껏 입는 날. 물 만난 고기처럼 거 침없이 유영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규칙적 으로, 집중해서 나에게 어울리 는 옷을 선택하는 과정이 옷 입는 감각을 한층 끌어올렸음 을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옷을 구매 한 나날들. 한 달에 한 번이지 만 규칙적으로, 집중해서 나에 게 어울리는 옷을 고민하고 입 어본 뒤 선택하는 과정이 옷 입는 감각을 한층 끌어올렸음 을 훗날 알게 되었다. 잡지 촬영을 위한 옷을 스타일 링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이 자 지점. 남을 위한 감각과 나 를 위한 감각은 엄연히 다르 다는 걸 느꼈다. 패션디자인 을 전공했다고 모두 패셔니스 타는 아니다. 패션 에디터라고 해서 모두 영화 속 인물들처럼 패셔너블하지 않다. 옷은 어쨌 든 입어봐야 제대로 고를 수 있음을 쇼핑을 통해 철저하게 깨달았다. 나의 스타일을 정립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옷 입기 를 시도하며 내게 맞는 옷과 맞지 않지 옷을 분별하는 안 목을 키워야 한다. 이때의 나
는 마감 후 쇼핑에 몰입하면서 그 과정을 반복했고 내게 어울 리는 옷을 서서히 감별하는 능 력을 갖추게 되었다. 척하면 척, 고수의 경지에 이 르기 전까지는 많이 보고 접하 며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거 쳐야 한다. 그 길이 실력을 키 우는 지름길이다. 어떤 분야든 단기간에 압도적인 양으로 승 부하면 보는 눈이 트인다. 둘째, 피드백은 다방면으로 얻고 반영할 것 옷을 많이 보고 매달 구입했지 만 내게 정말 어울리는지 판단 하려면 주위의 반응을 잘 살펴 야 한다. 가까운 이들의 피드 백이야말로 자신의 스타일을 점검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 마감 다음 날은 대체로 평일 이었기 때문에 함께 갈 친구 가 마땅치 않아서 주로 혼자 쇼핑을 했다. 전 세계 어느 매 장이든 직원들의 눈에는 다 예쁘다. 그러니 솔직한 평가 는 내 주변에서 듣는 게 정확 하다. 다행히 나는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친한 친구들 은 모두 패션디자인과 동기 들, 새 옷을 사면 서로 보여주
기 바빴다. 반응이 좋지 않으 면 재빨리 반품할 수 있었다. 또한 촬영장과 회사를 오가는 동안에는 옷차림에 관한 반응 을 수시로 들었다. 패션 에디 터, 포토그래퍼, 헤어 및 메이 크업 아티스트, 모델 등 모두 패션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감상이니만큼 솔직하고 망설 임이 없었다. “재킷 독특하고 예쁘네요.” “요즘 그런 귀걸이가 유행인 가 봐요. 잘 어울려요.” 어렵지만 따뜻했던 편집장님 과 본부장님이 지나가며 칭찬 할 때면 그 날 하루는 더 신나 게 일했다.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들은 대개 빈말 보다는 툭 던지는 말로 진심 을 건넨다. "너는 참 예쁜 구두가 많구나. 그런 건 어디서 사니?" “확실히 핑크색이 너한테 잘 받아. 어제 다홍색보다 얼굴이 더 환해 보여.” 복도에서 마주친 선배의 지나 가는 말이, 밥 먹다가 문득 건 네는 동료의 한 마디가 어울리 는 옷을 여과하는 소중한 피드 백이 되었다. "옷 잘 입는 사람이란 타이틀 은 다른 이의 반응과 평가로 완성된다" 주변 반응과 상관없이 내가 입 고 싶은 옷을 입고 싶은 이도 있겠지만, 호평이 듣고 싶다면 주변 피드백을 귀담아듣고 스 타일에 반영해 보기를.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 쌓여 내 스 타일이 형성된다. 옷차림을 훑 는 시선과 옷을 향한 칭찬 횟 수가 늘어갈수록 점점 스타일 이 좋은 사람으로 거듭난다. 옷 잘 입는 사람이란 타이틀은 다른 이의 반응과 평가로 완성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셋째, 한정된 예산으로 트레이딩할 것 옷을 구매할 때 예산을 정해두
고 그 안에서 쇼핑을 하는 편 인가? 아니면 가격을 생각하 지 않고 마음에 드는 옷이면 사는 편인가? 나는 가격 상한선을 둔다. 상 의 및 하의는 5만 원, 외투는 15만 원, 구두 및 가방은 30만 원 선이다. 가격대가 나가는 겨울 외투, 하이엔드 브랜드 는 간혹 예외를 둘 때도 있지 만 평균적으로 위 상한선을 넘 지 않는다. 이 습관은 가장 많 은 옷을 샀던 이 기간에 정착 된 것이다. 당시 인턴 월급이 적었기 때문 에 과소비를 하려야 할 수가 없었다. 매달 옷을 사려면 스 스로 예산을 정해야 했다. ‘최 대 30만 안에서 마음껏 쇼핑 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이 예산으로 다양한 옷을 사려면 브랜드 옷보다는 학교 앞 보세 골목을 훑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패하는 옷의 확률을 줄이려 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두 가지를 모두 지키기 위해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지 않고 골목 을 모두 둘러본 뒤 가장 마음 에 드는 우선순위를 매긴 후 고심 끝에 구매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옷 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으면 저렴한 가격대로 맞춰 한 벌로 스타일링이 되게끔 했고 가격 대가 나가는 액세서리가 더 끌 리면 옷은 포기하더라도 그 달 에는 구두만 구입하는 식으로 타협했다. 주어진 예산 안에서 만족도를 높이려면 매의 눈이 되어야 한다. 게다가 상한선이 30만 원일뿐, 매달 예산을 꽉 꽉 채워 쓸 수는 없으니 되도 록 예산은 적게 쓰고 싶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을 고르는 촉이 발동한다. 명품 같이 보이는 1~3만 원 대의 옷 을 고르는 비결을 점점 익혀나 갔다.
886
"주어진 예산 안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옷을 고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소재와 디자인을 선별하는 능력이 생 긴다" ‘30만 원으로 6개월 연이어 쇼 핑하기’는 합리적 소비의 기 틀을 다지게 했다. 과소비로 이어지지 않았으니 다른 생 활비에서 곤란을 겪지 않았 다. 오히려 6개월 간 적응했더 니 브랜드 옷은 거의 사지 않 고도 저렴한 가격대에서 숨은 보석 같은 옷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확고한 안목이 생기면 옷을 고를 때 기준이 브랜드가 아니라 디자인, 소재. 색감, 실 루엣 등 옷 자체로 옮겨간다. 또 하나의 소득이다. 한 달에 한 번, 6개월 동안 입 고 싶은 옷을 산 것은 내 인생 최대의 쇼핑 중독이었지만 많 은 것을 남겼다. 먼저 쇼핑 욕 구가 한층 사그라들었다. 질릴 만큼은 아니더라도 원하는 옷 을 최대 예산 안에서 실컷 사 본 경험을 하고 보니 예전만 큼 쇼핑을 하고 싶지가 않았 다. 본의 아니게 셀프 감각 트 레이닝을 수료한 덕에 패션 감 각도 대폭 늘었다. 20대에 소 비 욕망을 조절하는 법과 평생 도움이 될 능력을 동시에 얻은 것이다. 위 세 가지 방법은 누구든 시 도할 수 있을 것이다. 온오프 라인 할 것 같이 옷이 지천인 시대,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을 충분히 훑으며 많은 옷을 입어보는 경험은 마음만 먹 으면 시도해볼 수 있다. 그리 고 나에게 맞는 옷을 주어진 예산 안에서 선별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점 옷을 보는 눈 이 생긴다. 아, 그리고 가까운 이를 대동하고 조언을 새겨듣 는 것도 잊지 말자. 감각 있는 지인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 을 테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17
18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첫 아이와 다른 둘째 아이의 임신과 출산 by 글쓰는사회복지사
둘째의 출산 예정일이 2월 22일이었는데 내심 2월 18일에 태어났으면 했다. 물론 내가 원한다고, 바라는 날짜에 맞춰 아이가 태어나겠느냐 만은 출산 예정일이 가까울수록 기대한 것은 사실이다. 만약 둘째가 18일에 태어났다면 첫째와 나 그리고 둘째까지 태어난 일자가 같아지기 때문에 뭔지 모르게 설렜다. 아내는 뭐 그런 것까지 의미 부여하냐며 어이없어했지만 말이다.
2019년 2월 11일, 19시 48분 에 둘째가 태어났다. 둘째 임 신, 출산의 10개월을 돌이켜 보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 겠다. 첫아이 임신과 출산 모 습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 태교 태교부터 달랐다. 첫아이 임신 때는 오롯이 태교를 할 수 있 었다. 나의 하루 시작과 마무 리는 태교였다.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아내 배에 귀를 대고 태명을 부르거나 말을 걸었다. 저녁 11시면 매일같이 아내의 배에 튼살 크림을, 퉁퉁 부어 오른 발에 오일을 바르며 마사 지했다. 잠들기 전 항상 자장
가를 부르고 책을 읽었다. 지 금 생각해보면 첫아이라, 일찍 부터 조산기가 있어 더 가능했 는지 모른다. 반면 둘째는 태교 할 겨를이 없었다. 둘째 때는 아내의 발 마사지는커녕 튼살 크림을 배 에 바르는 일도 쉽지 않았다. 아내를 대신해서 첫째를 돌봐 야 했고 점점 배가 불러올수록 첫째 돌보는 것을 전담해야 했 다. 퇴근 후 매일 2시간 격하게 몸으로 놀아야 했기 때문에 태 교 할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 다. 아이를 재우다가 다음날 에 눈 뜨는 날이 허다했다. 자 연스럽게 자장가 부르기도, 책 읽기도 건너뛰게 됐다. 첫째가 나를 대신 태교를 했 다. 첫째가 나를 대신해서 아 빠 노릇을 했다. 첫째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내 배 에 대고 "아침 해가 밝았어 요." 인사를 했다. 아들은 아내 의 윗옷을 들추고 자신의 얼굴 을 배에 들이댔다. "엄마! 주 주는? 주주는 뭐랄래?(뭐라고 해?)" 아들은 나름 대화를 이 어갔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 도 둘째는 나보다 첫째 목소리 에 반응을 보였다. 서운하게도 내가 태명을 부르면 아무런 반 응을 안 보이다가 첫째가 부르 면 태동이 있었다. 아마 둘째 는 첫째를 아빠라고 생각했는 지 모른다. 어쩌면 당연한 결 과였다. # 첫째와 함께한 출산 첫아이 출산 때 오롯이 첫째를 맞이했다. 가족 분만실에 나만 있었다. 진통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곁에서 지키며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함께 했다. 반면 둘째 출산 때는 첫째와 함께 했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날은 진통이 예정일보다 빨리 왔고 진통이 오는 주기로 봤을 때 병원에 가야 했다. 아내는 전 날부터 잦아진 진통으로 힘들어했다.
아내는 고통을 느끼며 다음 날 애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실 첫째를 장모님에게 맡길까도 생각했 지만 그럴 상황이 못 됐다. 아 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첫째를 데리고 병원에 함 께 갔었다. 하필 둘째 출산 예정 시간이 저녁 시간과 겹쳤다. 사실 첫 아이 때도 저녁 시간과 겹쳤 지만 혼자 있어서 먹지 않아 도 됐다. 그때는 배고픔을 느 낄 상황이 아니었다. 저녁 6시 가 넘어가자 첫째가 배고프다 고 했다. 언제 둘째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 부랴부랴 첫째 를 데리고 병원과 가까운 김밥 집으로 갔다. 결정적인 순간에 남편이 사라졌다고 하면 평생 아내에게 한소리 들을 것 같 았다. 김밥 집에서 먹였다간 둘째가 태어날 것 같아 포장 을 했다.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 내 옆에서 보란 듯 김밥 냄새 를 풀풀 풍기며 첫째와 허겁지 겁 먹었다. 가족분만실에 기름 진 고소한 김밤 냄새로 가득 찼다. 지금 생각하면 민망하 지만 그 당시에는 출산 준비를 위해 분만실을 오가는 의사 선 생님과 간호사를 아랑곳하지 않고 김밥을 먹었던 것 같다. # 첫째와 둘째 다른 출산의 감동 출산 때 느끼는 감동 포인트 가 달랐다. 첫아이 때 가장 감 동이었던 순간을 뽑자면 단연 탯줄 자르기다.
덜덜 떨리는 손에 고스란히 전 해지는 첫아이 탯줄, 노랑 고 무줄 100개를 한 번에 자르는 것 같이 질겼다. 한 번에 탯줄 이 안 잘려서 여러 번 가위질 했던 기억이 난다. 반면 둘째 때는 탯줄이 쉽게 잘렸다. 아 무래도 첫아이라 긴장한 탓이 었나 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둘째 때는 첫아이 때만큼 탯줄 자르는 감동이 크지 않았다. 둘째 감동 포인트는 다른데 있 었다. 둘째 때는 동생을 맞이 하는 첫째 모습이 가장 감동 이었다. 첫째는 둘째를 보고 누구보다 좋아했다. 첫째는 핏 덩이인 둘째를 보고 “주주다!” 방방 뛰면서 소리쳤다. 신기해 서 그런지 몰라도 동생 곁을 떠나지 않았다. 계속 둘째 옆 에서 떠나지 않고 기웃거렸다. 나는 간호사에게 둘째를 건네 받고 품에 안아 첫째에게 보여 줬다. 첫째에게 주주야 인사를 시켰다. 흥분한 첫째 목소리를 듣고 둘째가 눈을 떴다. 갓 태 어난 아이가 눈을 바로 뜰 수 있구나 그때 처음 알았다. 두 아들이 서로 눈 맞춤하는데 순 간 울컥했다. 지금도 그 순간 을 잊지 못한다. 아이마다 달랐던 임신과 출산 의 순간, 셋째 찐이는 과연 어 떤 감동을 전해줄까. 11월이 면 곧 만날 테지만 그날이 손 꼽아 기다려진다. 찐이야!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 다오. 사랑해, 딸바보 예 비 아빠가.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19
20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무탄트 메세지
886
by Jessie
호주의 주인에 대한 아주 오래된 이야기
호주로의 워킹 홀리데이를 경 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 어 보았을 이름이 하나 있다. '애보리진'이라는 원 주민들을 일컫는 말로 동부 에서 생활한 사람들보단 서 호주나 세상의 중심이라 불 리는 노던테리토리에서 생활 해온 사람들에게 더 익숙한 존재이다. 오스트레일리안 + 오리진 (Australian + Origin = Aborigine)이라는 단어가 합쳐지며 비로소 '애보리진' 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전 해진다. 처음 서호주의 '퍼스'라는 곳 에서 생활을 하며 그들을 만 났을 때의 감정은 처음엔 다 른 인류를 만나게 되는 설레 임과 호기심이었지만 이내 그 설레임은 일상 속에서 두 려움과 안타까움으로 바뀌고 말았다. 퍼스라는 도시에서 백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애보리진은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존재인데 그 들에게 폭행을 당해 지갑이나 핸드폰, 귀중품을 빼앗긴 한 국인들의 이야기가 이따금씩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무료로 운행되는 도심의 순환버스에서 만나곤 하는 그들은 두려움이 대상 이 되었다. 그들은 잠시 머물 다 돌아가는 동양인들에 대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며 웃 음거리를 만들거나 위협을 하 기도 했고 공원이나 야외에서 잠을 청하는 그들의 몸에서는 언제나 땀에 절다 못해 몸 속 깊이 베어버린 냄새가 났는데 그 모든 행동들은 그들에 대 한 평가를 일관되게 만들었 다. 그렇게 그들을 멀리하며 지내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 로 애보리진의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책을 선물 받게 되었 다. '무탄트 메시지'라는 책은 미국에서 학회 참석을 위해 호주에 넘어왔던 한 여의사가
우연한 기회로 애보리진 부족 과 함께 아웃백을 횡단한 경 험이 담겨 있는데 너무나 감 사하게도 이 책 한권은 애보 리진에 대한 나의 편견과 짙 은 견해를 벗겨내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인디언들과 비슷한 스 토리를 가진 애보리진이지만 이들은 조금 더 안타까운 역 사를 가지고 있다. 호주 대륙 에 본격적으로 터를 잡기 시 작한 영국인들은 여전히 농 경/수렵사회에 애보리진들 사이에 충돌이 있음은 당연한 일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백 인들은 그들의 노동력을 이용 해 발전을 꾀했고 조금 더 잔 인하게는 애보리지니 문명의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백인과 의 결혼을 권장했으며 아이들 을 빼앗아 가정부, 노예로 취 급해 버린 빼앗긴 세대(Stolen Generation)를 불러왔다. 올림픽에 참여했던 애보리 진 출신의 한 여성이 애보리 진 국기를 카메라 앞에서 펄 럭인 것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애보리진에 대한 관심이 시작 되었고 그제서야 호주 정부는 애보리진들에 대한 진짜 복지 정책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세상의 중심이자 지구의 배 꼽이라 불리는 울룰루를 원래 의 주인인 애보리진들에게 계 약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돌 려주는 약속 이외에도 (깨어 있는 호주인들은 애보리진의 숭고한 장소인 울룰루 바위 를 오르지 않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애보리 진 가정을 위해 기본적인 생 활을 영유할 수 있는 비용과 함께 정규 교과를 이수하도 록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 가고 있다. 하지만 이미 담배, 술, 본드 등 유럽인들이 들여온 중독성 깊 은 유해 물질에 너무도 익숙 해져버린 대다수의 애보리진 들은 기대했던 바만큼 살아가 고 있지 못하지만 사실은 보
이지 않는 많은 애보리진 부 족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문명 의 손이 거의 닿지 않는 사막 에서 크고 작은 군락을 유지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자연과 공생하는 법을 후손들 에게 전하고 있으며 점과 선 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져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 예술품 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미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지구상에 존재하 는 모든 것은 반드시 어떤 이 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이라 고 믿고 있었다. 모든 것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 다. 이 우주 속에 일시적인 변 덕이나 우연 도는 무의미한 일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이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며, 아직 인간에게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신비가 세상에는 존재 한다는 것이었다. - 무탄트 메시지 / 말로 모건
나는 종종 생각하곤 한다. 내가 내려버린 섣부른 판단으 로 감춰져버린 진실은 없는지 혹시 하나의 시선으로만 상황 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말이다. 그 책을 읽은 것은 단순히 정 보를 얻는 일 뿐만 아니라 하 나의 시선에서 벗어나 조금 더 포괄적인 관점으로 상황 을 읽게 되는 일이었고 그 경 험을 통해 나는 한 인류가 변 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들 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 었다. 그들의 깊이 있는 정신과 자 연과의 공생 그리고 그 모든 일들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삶의 태도를 통해 나는 내가 오래도록 지내온 '호주'라는 나라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사 랑하게 되었다. 그 곳에는 아 주 아름다운 정신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 니 말이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Intended Blank Page
21
22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by 일월
배고픈 자에게 빵을 줘야 하는 이유 너를 위한 선행? 나를 위한 선행!
우리는 배고픈 사람에게 빵을 줘야 한다.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출근길.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지하철 역까지는 걸어 서 삼십 분이 걸린다. 강가의 산책길이 나의 출근길이다. 집 에서 역까지는 기다란 강이 일 직선으로 놓여 있다. 삐뚤빼뚤 한 골목길을 헤집을 필요가 없 다. 줄곧 한 길로만 걸으면 어 느새 역에 도착해있다. 오전 여덟 시가 되면 매일 같 이 같은 길을 걷는다. 나는 아 침 출근길을 좋아한다. 기분 좋은 풀 내음이 가득한 강가 의 산책 길이 좋다. 새의 지저 귐을 누릴 수 있는 이 길이 좋 다. 출근 때마다 항상 같은 풍 경, 같은 냄새를 맡지만 싫증 나진 않는다. 익숙한 길도 풀 내음을 한 번 맡고 나면 금세 새로워진다. 나에게 있어서 출 근길은 꼭 괴로움은 아닌 것이 다. 물 냄새와 풀 내음이 가득
한, 나름 축복받은 출근길을 걸으니 말이다. 한참을 걷는데, 노숙인이 눈에 띄었다. 풀 숲에 벌러덩 드러 누운 노인. 그 노숙인 옆에는 익숙한 초록색 술병이 보였 다. 아마 술을 드시고는 밤새 숲 풀에서 주무셨을 테다. 참 묘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뭘 해줄 수 있나 싶었다. 가는 길을 멈추고 삼 분 정도를 고 민했다. 고민이 끝났을 때, 서 둘러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 딸기 우유 한 팩과 크림빵 한 봉지를 챙기고는 그 노숙인에 게 갔다. 곤히 자고 있는 그의 곁에, 술병들 사이에 우유와 빵을 놓아두고는, 다시 내 길 을 걸었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가슴 이 묘하게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기분 좋은 뿌듯함이 랄까, 격양된 감정을 내려놓
을 수 없었다. 노숙인이 잠에 서 깨고, 눈 앞에 음식이 놓여 있는 것을 보면, 그는 어떤 생 각을 할까. 웬 떡이냐며 좋아 하지 않았을까? 별안간 놓인 우유와 빵을 경계하며 버렸 을 수도 있다. 자신을 거지 취 급하냐며 화를 냈을 수도 있을 테다. 그래도 난 기뻤다. 노숙 인을 도왔다는 기쁨도 있었지 만, 노숙인을 외면하지 않은, 스스로가 무엇보다 대견했다. 이 선행은 노숙인을 위한 것이 아닌, 마치 나 자신을 위한 선 행 같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왜 하 필 딸기 우유와 크림빵을 놓 고 갔나 싶다. 담요를 주는 방 법도 있을 테고, 자고 있는 그 를 깨워 집에 바래다주는 방 법도 있었을 거다. 노숙인을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일 테
다.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밖에는 없지 않 았나 싶다. 사실, 그냥 지나치 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풀 숲 에 누워있는 노숙인에게서 연 민이 느껴졌다. 잠에서 깬 그 가, 빵과 우유를 귀찮아 할 수 도,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있 다. 나의 괜한 걱정일 수도 있 었을 테다. 그래도 상관없었 다. 적어도 그 순간, 누군가를 도왔다는 행복을 누릴 수 있 었으니까. 나는 내 선행 자체에 뿌듯함 과 대견함을 느끼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 은, 사실은 나 자신을 위한 것 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도왔 다는 성취감. 힘들어하는 이웃 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정의감 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선행을 해야 하는 이유는 여 러 가지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도, 이웃의 고 통을 함께하기 위해서도 우 리는 선행을 해야 한다. 하지 만 우리가 선행을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 가 아닐까. 기쁨을 누리는 누 군가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누군가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스스로의 정의를 위해서 말이다. 어려운 말을 다 제쳐놓고 말 하자면, 누군가를 돕는 일은 정말이지 행복한 일이다. 이 행복함을 잘 모르는 사람은 선행에 도전해보기를 바란 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특 별하지 않아도 된다. 내 선행 을 통해서 누군가가 웃는다 면, 그것으로 좋다. 선행을 베 푼 뒤에 웃음 짓는 나를 발견 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23
24 자녀를 서울대 의대에 보내기 위해 시험지 유출은 물론이거 니와 살인까지 숨긴 대한민국 상위 0.1% 집안의 모습을 그 린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굉 장한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실 제로도 저럴까?” 싶었지만 드 라마 밖 현실은 드라마 못지않 았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길이길이 남을 국정농단의 주 인공이었던 최순실 씨의 딸 정 유라 씨의 부정입학, 속속 드러 나는 정치인들의 자녀 부정입 학, 특혜 채용은 결코 드라마보 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았 습니다. 아무튼 다시 드라마 얘기로 돌 아가 보겠습니다.(세상은 너무 위험하니까요.) 만약 드라마 속 주인공 예서가 택시기사, 자동차 제조업 노동자, 서빙 아 르바이트생 등 사라질 직업들 에 관한 뉴스를 봤다면 뭐라고 얘기했을까요? 아마도 이렇게 얘기했을 겁니다. “쟤넨 못 배 우고 열등한 애들이고 난 우월 하고 잘난 유전자를 물려받았 으니까, 난 의대 갈 거니까 괜 찮아!” 하지만 안타깝게도 예 서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가 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의사와 로봇 누구에게 진료받으시겠습니까? 슈퍼컴퓨터를 탑재한 의사 로봇 by 이성윤
예서가 의사 자리를 놓고 경 쟁해야 하는 대상은 슈퍼컴퓨 터를 탑재한 로봇이기 때문입 니다. 4차 산업혁명 바람은 열등한 유전자와 우월한 유전자, 못 배운 사람과 배운 사람을 구분 해서 누구에게는 혁명의 바람 을 덜 불고 누구에게는 토네이 도처럼 강하게 불지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산업혁명이란 단어 그대로 모든 산업에 무차 별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당연히 의사도 예외는 아니란 얘기입니다. 이과에서 자녀가 두각을 나타
내면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전 부 의대에 보내려고 합니다. 정작 경제 성장과 직결되는 다 른 이공계열이나 과학자가 되 는 길은 되도록 멀리하도록 합 니다. 우리나라 과학계가 인력 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 이런 이 유도 적잖이 영향을 미쳤기 때 문일 겁니다. 의대를 더 선호하는 건 경제적 으로 보나, 전망을 보나, 안정 적으로 보나 의사가 다른 이공 계 직업들에 비해 훨씬 안정적 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의사는 4차 산업시대에 도 과연 안정적일까요? 미래 의 진료 방식을 엿보면 의사의 전망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가 아프면 그제야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습니 다. 통증이 있기 전까지는 우린 우리 몸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 미래엔 굳이 통증이 없어도 내 건강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 워치 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가 단순히 시간만 알려주던가요? 잠시 애플의 광고를 통해 애플 워치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 겠습니다. 애플은 애플 워치를 광고에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시계니 까 시간도 표시합니다. 그리 고 전화도 받죠. 잠도 깨워주 고. 심호흡할 때도 알려주고, 심장의 정기적 활동을 측정하 는 센서로 심박수도 측정합니 다.” 이처럼 시계인 애플 워치 는 당연히 시간을 표시합니다. 그러나 그 밖의 다양한 것들도 한다는 광고처럼 애플 워치의 기능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도 제가 눈여겨보는 건 심박 수, 혈당, 혈압 등 건강 지수를 항상 체크한다는 것입니다. 스 마트 시계가 건강 지수를 항시 체크한다면 머지않아 우린 시 계로부터 이런 알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혈압과 심박수가 평소와 다르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하고 말이죠.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진단을 받 을 수도 있습니다. 내 몸의 이 상 증후가 나타나면 스마트 워 치가 데이터를 병원으로 보내 고 병원에선 간단한 진단이 문 자로 날아올 수도 있죠. 나도 모르는 사이 병원 진료를 받 는 것입니다. 또 잠자는 사이 내 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 지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에 서 개발한 ‘슬립센스(SLEEP sense)’는 1cm 두께의 작은 원형 IoT(사물인터넷) 제품입 니다. 이 ‘슬립센스’를 매트리 스 아래 두고 자면 잠자는 동안 의 호흡, 맥박, 움직임을 실시 간으로 분석합니다. 잠자는 사
이 심근경색 증상이 일어나거 나 불규칙한 심박동이 일어나 면 ‘슬립센스’가 병원으로 데 이터를 전송하고 위급상황이 다 싶으면 병원에선 즉각 앰뷸 런스를 내 집으로 보내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통 몸이 안 좋아서 동네병원에 가면 뭘 하던가요? 맥박을 재고 청진 기를 대보고 결과가 애매하면 “큰 병원에 한 번 가보세요.”라 고 하지 않던가요? 1차 병원에 서 하는 초진들을 웨어러블 기 기들이 대신하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예서가 꿈꾸던 의사 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기 로 접어들고 있는 거죠. 이 같 은 원격의료에 필요한 기술은 현재 모두 완성되어 있습니다. 시계와 베개는 이미 간단한 건 강지수들을 다 체크할 줄 압니 다. 모아진 건강지수들을 데이 터화 시켜 빅데이터 기술로 이 상 증후가 있는지 파악하는 기 술도 현존합니다. 이상 증후가 포착되면 즉시 병원으로 넘기 고 병원에선 한 번 더 검진한 후 내원하라는 문자를 보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과정들인 원격의 료서비스를 법이 가로막고 있 기 때문에 실현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원격의료가 가능해지면 의료 영리화로 이어질 수 있고 대학 병원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 원격의료 법안은 제자리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 도 원격의료로 인해 대학병원 으로 환자가 몰릴 경우 동네병 원 기능이 상실할 수 있어 거부 하고 있습니다. 그럼 대학병원 의사들의 상황 은 좋을까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지난 2016년 가천 길병원은 인 공지능 의사 왓슨을 암 환자 치 료에 도입했습니다. 왓슨은 미 국 컴퓨터 회사 IMB에서 만든 슈퍼컴퓨터입니다. 슈퍼컴퓨 터 왓슨엔 무려 290종의 의학
886
저널, 200종의 교과서, 1200 만 쪽에 이르는 의학 전문 자료 를 담고 있습니다. 왓슨은 이 많은 자료들을 토대 로 의사가 환자의 정보(조직검 사, 혈액검사, 유전자 검사 등) 를 입력하면 환자에게 가장 적 합한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들과 수 십 년에 걸쳐 환자들을 진료한 의료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료 하는 왓슨은 때론 의사들이 생 각하지 못한 최적의 치료방법 을 제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의학계에선 권위 있는 교수의 처방이 무너지고 있다 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왓슨이 길병원에서 진료 한 환자만 위암 환자 14명, 대 장암 환자 23명 등 85명이라 고 합니다. 로봇의 진료는 더 이상 영화에 서나 볼 법한 장면이 아니게 됐 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환자라 면 방대한 자료를 가진 슈퍼컴 퓨터와 나이 지긋한 권위 있는 의사 둘 중 누구에게 진료를 받 으시겠습니까? 의사 못지않게 의료계를 책임 지고 있는 약사들도 자동화로 인해 역할이 많이 줄어들 것으 로 예상됩니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은 최근 약제실을 모 두 자동화하였습니다. 무작위 로 뒤섞인 약들을 컨베이어 벨 트에 쏟아놓으면 로봇이 약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라벨링 작 업을 합니다. 약사들은 환자들 의 상태를 파악해 처방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이 초래 할 위기는 전문직과 비전문직 을 가리지 않습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라는 신기 술에 따라가지 못하는 직업들 모두가 사라지거나 역할이 줄 어드는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 리 사회는 의대와 약대를 최고 대학으로 예우합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예서처럼 의대 만 가면 남은 인생이 쭉쭉 필 줄 아는 학생들도 대단히 많 습니다. 산업이 송두리째 변하면서 약 사가 사라질 직업 1위에 올랐 습니다. 그런데도 의대·약대 가 아직도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 자리에 있는 건 문제입니 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교육혁 명입니다. 고작 정시랑 수시 중 어디에 비 중을 둘 것인가를 논의할 때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25
26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내면의 아름다움을 인터뷰를 통해 나누는
곽신아의 뷰티 인사이드
886
곽신아
브리즈번 한인라디오 진행자 rachelkwack21@gmail.com
현역 대한민국 철인3종경기 김희주 선수 ‘혼을 다한 노력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한 선수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가지 종목을 실시하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인 철인3종 경기의 원어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이다. 수영 과 사이클을 지나마라톤 까지, 세 가지 경기를 뜻하는 말이다. 철인3종 경기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초지구력 운동이라 할 수 있다. 5살 유아체능을 시작으로 28년 이라는 시간을 운동선수로서 좌우명으로 삼으며 실천하려 노력했다는 전라북도 체육회 소속 철인3종 경기 (트라이 애슬론) 김희주 선수를 이번주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철인3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만나는 사람들이나 인터뷰의 기회가 생길 때마다 자주 접하는 질문 1순위이다. 어쩌다 그 힘든걸 시작 했냐, 또는 지금도 생소한 종 목인데 그 어릴 때 어떻게 알고 시작을 했냐 등등 비슷한 맥락의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딱히 명쾌한 답이 떠 오르지 않는다. 워낙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저도 사실 그 어릴 땐 이게 뭔지 모르고 그 냥 뛰고 자전거 타고 수영하고 하니까 재미 있어서 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도 사실 명쾌한 답은 없는 것 같다. 어쩌다 보니 운명처럼 지금의 트라이 애슬론 선수 김희 주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철인 3종이 인생의 전부 였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을 선수로서 지내 왔는데, 선수로서의 김희주의 삶은 어땠나?
선수로서의 나는 참 불쌍하고 안쓰럽고 대 견했기에 이 질문을 받는 순간 눈물이 왈칵 날것만 같았다. 인생을 책으로 쓴다면 10권 은 훨씬 넘게 나올 것 같다는 말을 엄마와 우 스개 소리로 많이 하기도 한다. 그만큼 굴곡 도 많았고 사건 사고도 많았고 지금도 앞으 로도 아마 평탄한 삶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어린 나이에 그 나이 또래의 친구들은 겪지 않아도 될 사회생활의 무서움, 돈 때문에 믿 었던 어른들의 배신, 자신의 실속을 챙기기 바쁜 어른들 선배들의 이기적인 무서움 등 상처도 정말 많이 받았고 아직도 아물지 않 은 상처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서 지금은 대담한 선수, 경기에 강한 선수, 함 부로 할 수 없는 선수, 무서운 선배, 쎈 언니 와 같은 타이틀이 붙었다. 사람들과의 대인 관계나 어떤 상황이 와도 조금은 더 담담하 게 침착하게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람 이 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상처들이 남아서 이렇게 따듯한 질문을 받거나 어릴 적 나를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진다. 아마 나이가 들 어서 마음이 약해지고 감수성이 많아진 탓 도 있는 것 같다.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다면?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로 광저우 아시아선 수권 을 나갔던 적이 있었다. 그 해는 고질 병인 어깨 부상 때문에 경기 직전까지도 ‘제 발 수영만 잘 나오자. 제발 어깨야 버텨줘라’ 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시작했는 데 수영을 2위로 마치고 올라와서 싸이클에 서 앞의 선두 선수를 바로 제치고 단독 선두 로 뒤 선수들과 2분이 넘는 차이를 내고 달 리기를 시작 해서 1위로 골인했던 경기가 정
말 만족스럽고 감격스러웠던 시합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나가기 위해서 같은 팀에 있는 선배언니와 감독님 이렇게 3명이 서 1년동안 자비를 들여서 월드투어를 다녔 던 해도 기억이 난다. 결국 저도 언니도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했 지만 그 해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고 많은 빛을 얻었다. 호주에서 복귀하자마자 박사를 준비하려 대학원 시험을 쳤다고 들었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김희주’ 의 원동력이 궁금하다. 남들과 같지않은 가장 나다움을 추구 하는 것 이 나의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선수생활 평생 할 수 없다는 것도, 선수 생 활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은 코치나 감독 으 로 할 수 있는 일이 국한되어 있다는 것도 알지만 나는 뭔가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었 다. 100세 인생이라고 치면 25세를 분기로 잡고 나는 아직 인생의 1분기만 살아 봤지 않은가? 1분기를 트라이애슬론 선수 김희주로 살았 다면 나머지 3분기는 또 다른 김희주로 살 아보고 싶다. 나는 재미없고 지루한것을 잘 견디지 못하 는 성격인데,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 요하지만 25년 이상을 한가지만 한다면 너 무 재미없는 인생인 것 같다. 앞으로의 꿈이 무엇인가?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다. 배우고 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너 무 많다. 결혼해서 예쁜 신부, 좋은 아내, 훌륭한 엄마 도 하고 싶고 목공 일도 배워보고 싶고 스포 츠 심리학도 더 깊이 공부해서 교수도 되고
싶고 트라이애슬론 최초로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전담 멘탈 트레이너도 되고 싶다 아 직 철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의 최종 꿈은 잘먹고 잘살기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그녀의 혼을다한 노력 을 통해 대한민국의 철인3종 경기가 더욱더 빛나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호주 브리즈번 한인라디오 메인 진행자 - 퀸즐랜드 주립대학교 졸업 Bachelor of Communication Major in Public Relations - 2014-(현) 브리즈번 국영 라디오 방송국 4EB 한인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 (현) 호주 공영방송 SBS 한국어 라디오 프로그램 K-엔터테인먼트 코너 진행 - 2019-(현) 아리랑 라디오 'Korean Now' 호주 특파원 - 2018- (현) 골드코스트 한인회 사무총장 - 2018 브리즈번시 위촉 국제학생대사 한국대표 - 2017-2019 연합뉴스 호주 브리즈번 명 예기자 - 행사 MC- 한국 문화원 주최 K pop 콘서트, 퀸즐랜드 한인의 날, 다수 음악회 진행
비전 위클리를 통해 둘째, 넷째주 격주로 소개되는 인터뷰칼럼 뷰티인사이드에 주변에 따뜻한 이들을 제보해주세요,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퀸즐랜드주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제보 문의 rachelkwack21@gmail.com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27
28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나는 자존감이 떨어질 때마다 시험을 준비한다 누구나 다 따는 것이겠지만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고, 영어 점수도 조금씩 나아지 는 것을 보면서 자존감이 같 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차차 나 자신을 찾게 될 때 쯤, 이별에 대해 다시 생각하 게 되었다. 그 사람과의 헤어 짐은 ‘나’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저 서로가 맞지 않은 것이 었고 서로의 인연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힘들 때는 생각하 지 못했던 그 사람과의 맞지 않은 것들이 하나둘씩 떠올랐 고, 내가 어떤 사람과 더 어울 릴지도 알게 되었다.
과거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기
하면서 생각을 다른 곳에 쏟 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왕 이면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 는 쪽으로. 나는 먼저 운전면허를 따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전화영어를 등록하고, 영어 말하기 시험 을 준비했다. 적어도 운전연 습을 할 때, 그리고 시험공부 를 할 때는 딴생각이 잘 안 들 었다. 나중에 렌트해서 갈 수 있는 여행지도 알아보고, 중 고차 가격은 얼마 정도 되는 지 알아보기도 하면서, 그동 안 못해 본 생각들을 하게 되 었다.
by 사라송
#1. 누군가와의 이별에 가장 오래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 었다. 상대방의 마음이 식어 서 겪은 이별이었다. 슬프고 힘들고를 떠나서 자존감이 매 우 떨어졌다. 매일 ‘나에게 어 떤 문제가 있어서 상대의 마 음이 식은 것일까’를 생각했 다. 문제를 나 자신한테서만 찾다 보니, 자존감은 더 떨어 져 가고 힘든 마음은 가실 길 이 없었다. 더 이상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슬퍼만 하고 있는 것이 너무 바보처럼 느껴졌다. 뭐라도
#2. 10개월 전 퇴사를 하였을 무렵, 나의 자존감은 매우 떨 어져 있었다. “언니, 언니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당시 나와 전화 통화를 했던, 아는 동생이 나에게 반복해서 해주었던 말이다.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전화를 받고 있 으면서도 나는 몹시 작아져있 는 모습이었다. 한동안 전 회사와 관련된 모든 것과 멀어지고 싶었다. 내게는 너무도 필요한 시간이었다. 사 회생활이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고 싶지 않은 사람과도 대면해야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퇴사는 생각보 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힘들 게 퇴사를 했던 만큼, 적어도 쉬는 동안에는 만나고 싶은 사 람만 만나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정 말 '내 사람들'이 누구인지, 내 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어떤 것들인지를 조금 더 확실히 알 게 되었다. 때때로 가만히 쉬는 동안에는 머릿속에 과거의 생각들이 몰 려들어왔다. 최대한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고, 새로운 직장에 대한 고민만 하려고 애를 썼 다. 몇 달간 구직활동을 했지 만 원하는 직장을 구하지 못 했고, 얼마 뒤 새로운 결심으 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 었다. 그리고 시험까지 주어졌 던 짧은 기간, 반년 동안 시험 공부를 했다. 준비한 시험이 끝난 지금, 결 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내겐 얻은 것이 있다. 공부를 하면서 나를 괴롭히 던 과거의 상처가 조금씩 아 물었다.
어쩌면 무뎌졌다는 게 더 맞 으려나? 새롭게 정했던 목표를 향해 나 아갔던 시간과 노력, 그리고 노력하는 만큼 차곡차곡 올라 온 점수들, 그 안에서 했던 나 에 대한 또 다른 고민과 생각 의 변화가 있었다. 결과는 아 직 안 나왔지만 목표로 한 것 을 끝낸 것만으로도 자신감 이 붙었다. 조금 더 하면 어느 정도 더 오르겠다는 것도 보 이고, 뭔가 다른 것을 하더라 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시험이라는 것, 공부라는 것을 좋아해서 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힘든 시기를 지날 때 스스로 선택해온 길이 되었 다. 나에게는 아픔을 잊을 수 있게 하는 진통제였기도 하고, 도전의 기회이기도 했다.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니, 퇴사 를 했던 이유는 나만의 문제도 회사만의 문제도 아니었다. 결국 또한 맞지 않았던 것일 뿐. 공부 중에 읽은 글귀 가운 데 이런 글이 있었다. "모든 일 은 좋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 고 있다". 와닿지 않았는데 이 제 그 말을 믿을 수 있을 것 같 다. 어떠한 실패를 했고 어떠 한 성공을 했든, 과거가 어떠 했고 현재가 어떠하든 '나는 지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시험이 끝났으니 이제 잠시 쉬 어도 되는 시간이다. 그동안 못 봤던 친구들을 하나둘씩 만 나고 있다. 해야 하는 일과 공부에 쫓기지 않고, 또한 지난 과거에도 마 음을 뺏기지 않고, 편히 사람 을 만나고 대화하는 일이 오랜 만이다. 이제야 정말 휴식 같 은 시간이다.
29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지역 사회에서의 마스크 사용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는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 나오는 호흡기 비말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확산되는 호흡기 감염입니다. 또한 감염자의 호흡기 비말이 있는 물건이나 표면을 만지고 자신의 입이나 얼굴을 만지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가?
호주 일부 지역에서 COVID-19 의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요구되거나 권장됩니다. 해당 지역의 권고사항을 계속 주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지역의 주, 준주, 시의회가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사항을 발표하면 그 지침을 따르십시오. 주 혹은 준주 정부 웹사이트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거나 Australia.gov.au를 참조합니다. 마스크는 지역사회에서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옮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마스크는 다른 감염 관리 조치가 병행될 때에만 효과적임을 주지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물리적 거리두기와 손 및 호흡기 위생을 지키고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무십시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려면 마스 크를 올바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크를 만지거나 벗을 때 손이 오염될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기 전과 벗고난 직후그 리고 사용 중에 만질 때마다 손을 씻습니다. 마스크를 쓸 때 마스크 가 코와 입을 가리도록 하고 턱 밑과 콧등과 뺨 옆에 잘 맞도록 합 니다. 마스크를 목에 걸어 두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의 앞면을 만지 지 마십시오. 마스크가 축축하게 되면 갈아야 합니다.
사용한 마스크는 어떻게 하는가?
일회용 마스크이면 한 번만 쓰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재사용 천 마스크이면 세탁할 수 있을 때까지 비닐 봉투에 보관합니다. 천 마스크는 다른 옷과 함께 세탁기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또 섬유의 제조에 맞게 최대한 뜨거운 물과 손세척용 비누를 사 용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전에 건조기나 야외 공기로 완전히 건 조시킵니다.
COVID 안전 유지
우리의지역사회를지키기위해바이러스확산을멈추게하는가장중 요한다음세가지 사항을 계속해야 합니다: • 어디서나 언제든지 가능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1.5 미터 거리 유지를 합니다. • 손을 물과 비누로 정기적으로 씻는 청결한 위생을 실천합니다. 물과 비누가 가능하지 않으면 알코올을 함유한 손 소독제를 사용 합니다. 얼굴을 만지지 말고 재채기나 기침을할때는손대신에팔꿈 치에합니다. • COVIDSafe 앱을 다운로드 합니다. 이 앱은 여러분 자신이 가까이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할 때 도움이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감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무는 것 이 중요합니다.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프거나 숨이 차 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습니다. 우리는 COVID- 19의확산방 지를위해저마다의역할을할수있습니다.
COVIDSafe 앱 업데이트
영어에 더하여 이제 COVIDSafe 앱은 아랍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어와 한국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곧 이탈리아어와 그 리스어로도 가능할 것입니다. COVIDSafe 앱은 공공 의료관들이 COVID-19 확진자와 접촉한 사 람들에게 상황을 알리도록 도와줍니다. 앱이 여러분의 전화기에 다운로드된 경우, 앱에 있는 정보를 공공 의료관들이 볼 수 있도 록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연락해야 될 사람 을 빨리 파악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COVID-19 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공식적인 정보를 계속 주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ealth.gov.au 를 참조하거나 Coronavirus Helpline 1800 020 080 으로 혹은 통 번역 서비스 131 450 으로 전화하십시오.
30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골드코스트
차이나 타 운 자가격리 근로자 ‘재난 급여’ 2주 $1500 지급 대상자 잡키퍼 못 받고 유급 휴가 사용 못하는 경우 스콧 모리슨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가격리
(self-isolation)를 해야 하는 근로자를 위해 2주 $1500의
재난급여(disaster payment)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14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병가(sick leave)를 사용할 수 없고 구직 보조금(JobSeeker)이나 일자리유지보조금
(JobKeeper)에 접근할 수 없는 빅토리아 거주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정부는 재난 급여가 빅토리아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주의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요한 경우 근로자는 2주 단위로 여러 차례 재난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이번 재난 급여는 자가격리가 필요한 근로자들이 무급 휴가를 피하기 위해 출근을 계속하면서 감염을 확산시켰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도입된 것이다.
모리슨 총리는 재난급여 도입으로 “보건 당국의 지시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압박을 이유로 출근을 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라며 “우리는 재난급여가 한동안 계속 지
급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5일(수)부터 전화로 재난급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야당(노동당)과 함께 여러 달동안 팬데믹 유급 휴가를 요구해 온 호주노총(ACTU)은 2주에 $1500의 재난급여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31
32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살림의 달인 주방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보다 살림이 어려워 주춤거리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답니다 :-) 지금부터 주방 왕초보들을 위한 주방의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꿀팁! 주방에서의 시간이 즐거워 집니다^^
1. 마늘의 밑동(뿌리)를 잘라주세요. 2. 전자레인지에 넣고 20초를 돌려주세요. 3. 마늘 껍질을 살짝 눌러 마늘 알맹이만 빼주세요. 전자레인지 온도가 올라가면서 마늘과 껍질 사이의 부피가 팽창하여 쉽게 껍질이 제거됩니다.
1. 튀김가루에 박력분을 섞어주세요. 2. 반죽을 만든 후 탄산수나 맥주는 넣어주세요. 3. 튀김 반죽을 차갑게 한 후 재료를 더해 튀겨주세요. 바삭한 튀김은 물론 튀김옷이 잘 벗겨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1. 넓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2. 병을 거꾸로 놓고 뚜껑이 잠길 정도로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3. 3분 후 병뚜껑을 오픈해주세요. 병과 뚜껑 사이로 스민 뜨거운 물의 팽창 정도가 달라져 쉽게 열립니다.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3
34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5
36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빅토리아 2차 록다운 호주 경제 ‘타격’ 불가피 25만명 일시 해고 → 실업대란 당장 현실화
멜번 광역시가 이번 주부터 호 주 최초로 코로나 4단계 규제 조치(stage-four lockdown) 에 들어가면서 필수품이 아닌 대부분의 소매점은 6주 록다 운 기간 동안 영업을 중단하거 나 온라인 주문 픽업(online 'click-and-collect' services) 으로 제한되면서 빅토리아 경 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슈파마켓, 약국, 은행, 주유소, 주류판매점, 우체국은 정상 영 업이 허용된다, 그러나 비필 수품 소매업(non-essential retailers)은 거의 대부분 영업 이 중단 또는 크게 제약을 받 는다.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도축장 과 식품가공업,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res)는 절반 미
의 2차 록다운으로 주경제가 10-15% 위축될 것이며 호주 경제에도 영향을 주면서 7-9 월 분기에도 불황(recession) 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빅토리아 경제는 호주 GDP 중 거의 25%를 차지한다.
만으로 직원을 줄여 운영된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약 25만 명의 근로자들이 록다운 기간 동안 일시해고(stood down) 되거나 무급휴가 상태로 집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1차 팬데믹 록다운 이후 비슷한 규모(약 25만명)의 근 로자들이 실직 상태에 있다. 이번에 문을 닫아야 하는 빅 토리아주 사업체는 5천 달러
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지 만 2차 록다운으로 인한 경제 적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 상된다. 상당수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내셔날호주은행(NAB)의 알 란 오스터(Alan Oster) 수석 경제분석가는 “빅토리아주
그라탄 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다니엘 우드(Danielle Wood) CEO는 불황이 10-12 월 분기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경제는 2020년 1-6월(3, 6월 분기) 불황에 빠진 것이 확실시되는데 올해 후반기에 도 불황을 벗어나지 못할 경 우, 1982-83년 이후 처음으로 4개 분기(12개월) 연속 불황 에 빠진 상황이 된다.
코로나 사태로 ‘홈캠핑’ 인기 ‘텐트월드’ 매출 급증해...
호주 최대 캠핑용품 판매 업체인 텐트월드(Tentworld)의 매출이 크게 늘 고 있다. 존 버렐 텐트월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여행 제한으로 집 또는 가 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 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트렌드가 확산하 면서 지난 60일간 매출이 급증했으며 대부분 퀸즐 랜드에서 발생했다고 밝 혔다.
886
NEWS STORY
텐트월드의 매출 증가 규 모는 2018년 사상 최대를 기록한 카라밴 및 캠핑 방 문객 경제와 일치한다. 호 주관광연구소(Tourism Research Australia)에 따 르면 2018년 3월 31일 기 준 국내 연간 캐러밴/캠핑 여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1,184만 건을 기 록했다. 1968년에 설립된 텐트월드는 호주 전국 14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두 고 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7
38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2021년 말까지 건설업 14만명 감원 전망 코로나 여파로 대형 신규 프로젝트 대부분 취소
주 건설산업포럼(Australian Construction Industry Forum: ACIF)은 20일 발표한 7 월 업데이트에서 “코로나 팬 데믹 여파로 2021년말까지 건설업 고용의 12%가 줄 것 이다. 신규 프로젝트의 대부분 이 취소 또는 연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2차 감염으 로 멜번 광역시가 6주 록다운 에 들어간 빅토리아는 건설노 동력의 18%가 격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전국적으로 2천만 달러 이상 프로젝트 91개가 발표됐 고 규모는 총 200억 달러를 넘
었다. 그러나 6월엔 11개(7억 7100만 달러 규모)만이 발표 됐다. 에프티아이 컨설팅(FTI Consulting)의 케리 바와이즈 (Kerry Barwise) 대표는 “지 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동안 7백개 이상의 건 설 프로젝트 진행됐지만 올해 6월엔 11개에 불과했다”라고 밝혔다. 대규모 고부가 가치가 있는 인프라스트럭쳐와 유틸리티( 교량, 발전소 등) 프로젝트가 줄어들었다, 6월 최대 프로젝 트는 약 3억 달러 규모의 내부 철도(Inland Rail)의 한 구간
공사였다. 이같은 건설업 침체 조짐으로 정부는 인프라스트 럭쳐 사업을 앞당겼다. FTI의 바와이즈 대표는 “빅토 리아주의 건설 고용은 2019 년 33만7천명에서 2021년 27 만5천명으로, NSW는 36만2 천명에서 32만7천명으로 각 각 줄어들 것이다. 두 주의 팬 데믹 이전 복귀는 몇 년 지나 도 어려울 것이다. 건설업의 전국적 고용은 118만명에서 105만명으로 감축이 예상된 다. 기능인(tradespeople)과 단순 기술직 근로자들이 타격 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CIF의 제임스 케머른 사장은 “글로벌 팬데믹과 이민자 유 입 격감으로 호주의 건설 수 요가 하락하고 있다. 연방 정 부의 부양책인 증개축 및 신축 지원금(HomeBuilder program) 지급을 환영하지만 비 주거용 건설(non-residential construction) 경기의 부양책 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CIF와 모건 스탠드 설문조사 에서 대부분 응답자들은 2021 년 전반기 건설업 정상화 예상 에도 불구하고 41%는 더 오 래 걸릴 것으로, 47%는 건설 업 고용 감소를 예상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2020년 7월 최근 주택시장 동향
코어로직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호주의 주택가격 은 0.6%가 하락하여 3개 월 연속 집 값이 내려간 것 으로 나타났다. 호주 주도 들 중 Canberra(+0.6%)와 Adelaide(+0.1%)는 지난 달에 주택가격이 상승하였 지만, Melbourne(-1.2%) 과 Sydney(-0.9%)는 큰 월 간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 첫 내집 매입자 ‘인지세 면세’ 확대
8월 1일부터 1년간 혜택, 건설업 고용 증진 목적 NSW 주정부가 코로나 위기 기간 중 건설업의 고용 증진 을 목적으로 80만 달러 미만 의 신축 주택(newly-built homes) 또는 빈 택지(vacant land)를 구매하는 첫 내집 매 입자들에게 인지세(stamp duty)를 면제하는 일시적인 혜택을 준다. 혜택은 8월 1일부터 12개월
동안이며 대상은 반드시 신 축 주택 및 빈 택지여야 한다. 정부는 이 혜택으로 첫 매입 자 약 6천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건설업 경기와 고용 증진 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신축 주택의 첫 내집 매입자 는 현재의 65만 달러인 인지 세 면제 한도가 8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며 1백만 달러에 근접하면서 혜택이 줄어들도 록(phasing out)했다. 또 빈 택지는 35만 달러에서 40만 달러로 조정했고 50만 달러부터 혜택이 없어진다. 1만 달러의 첫 내집 매입자
보조금(first homeowner grant)은 계속 지원된다, 이 보조금은 60만 달러 미만 주 택 매입 시 또는 빈 택지를 매 입해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75만 달러 미만이 한도다. 신축 주택을 매입하는 첫 매 입자는 $32,335의 최대 혜택 을 볼 수 있다.
호주 지방도시의 주택시장 은 주도들과 비교하여 가격 하락에 대해 좀 더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호주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0.8% 하락한 반면, 지방도 시의 집 값은 별다른 변동 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시들 중 Victoria 지 방도시 (-0.5%)와 Western Australia 지방도시 (-3.2%) 만이 유일하게 집 값이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의 Tim Lawless 수석 연구원은 호주의 주택 가격은 팬데믹시작 이후 현 재까지 대제적으로 잘 버텨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근래 주택가격 정점을 찍었 던 지난 4월 이후 국내 주택 가격은 단 1.6%만 하락하였 고, 거래량도 급감했던 3월
말과 4월 이후 점점 획복되 고 있다고 Mr Lawless는 말 하였다. 역대 최저 이자율과 정부의 지원금 그리고 대출금 상환 유예 등의 정책이 주택가격 이 큰 폭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어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주택매물 또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7월 27일까 지 4주 동안 국내 주택매물 은 4.3% 감소하였으며, 전 년 같은 시기보다는 15.2% 나 감소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금이 10 월 부터는 줄어 들고, 대출 금 상환유예 또한 내년 3월 이후에는 종료될 예정이어 서 내년 중반이후 주택시장 이 하락세로 기울 것이 예측 된다고 Mr Lawless는 말하 였다. 그는 내년 중반 이후 에는 시장에 급매물들이 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 다고 말하였다. 최근 염려되는 코로나 바이 러스의 2차 확산으로 다시 경계가 봉쇄되고 좀 더 강력 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되면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 축되어 주택시장에 광범위 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 는 말하였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39
40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퀸즐랜드 추가 감염 발생 우려 멜번 다녀온 사실 숨긴 세 여성 관련
퀸즐랜드는 3일 신규 확진자 가 없었지만 현재 미완치 환 자가 12명이다. 지난 7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8명 발생했다. 지난 5월 이후 신규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퀸즐랜드주가 시 드니를 경유해 멜번을 다녀온 3명의 십대 후반 여성들 중 2 명의 확진과 이들의 거짓말로 코로나 감염 비상이 걸렸다. 퀸즐랜드 경찰은 코로나 확 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2명인 올리비아 위니 무랑가(Olivia Winnie Muranga)와 다이아 나 라수(Diana Lasu)를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다. 아프리카 계로 추정되는 이들 중 한 명 의 자매인 세 번째 여성은 음 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호텔에 서 격리 중이다. 이들은 시드니를 경유해 멜번 을 방문한 뒤 21일 브리즈번 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다른 주 방문을 숨겼고 확진 판정 후에야 시드니를 다녀왔다고
원 격리 예외 논의할 주총리 “외국 공관 직 밝혔고 나중에 멜번 방문 사 실도 털어 놓았다. 이들은 멜 번에서 20-30명이 함께한 파 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7월 시드니를 경 유해 멜번을 다녀온 사실을 숨 겼던 세 명의 젊은 여성들의 행동으로 인해 1-2주 사이 감
(false declarations)를 한 10 명에게 법원 출두명령서를 발 부했다고 발표했다. 이중에는 코로나 핫스팟을 방문하지 않 았다는 서약서(G-Pass declaration)를 제출했지만 조사 결 과 멜번을 방문한 것으로 들 통 난 세 남성들도 포함됐다. 브리즈번 남부 로간(Logan)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모두 호텔에 격리됐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것”
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우려 하고 있다. 세 명 중 두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거짓말 행위로 세 여
886
성들은 형사법에 의거해 기 소됐다. 퀸즐랜드 경찰청은 지난 주 주 경계를 통과하면서 허위 신고
한편,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다음 연 방-주총리 화상회의 때 외국 공관 직원들(consular staff) 의 격리 면제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시드니에서 퀸즐랜드 마루치 도어(Maroochydore)를 방문 하면서 격리 조치 없이 다녀 온 외국 공관 직원(20세 남성) 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과 관 련해 규정상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41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포스시스템 TABLET/KIOSK
호주 넘버원 솔루션
0412 44 30 66
info@medianara.com.au
42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빅토리아 ‘자가격리’ 위반 처벌 강화
마스크 미착용 30대 여성 두 여자 경찰관들 폭행 빅토리아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 자주적 시민들’이라 자칭하 는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드러내놓 고 코로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어 경찰에 고충을 주 고 있다. 이들은 ‘우리들에겐 법이 적 용되지 않는다’라는 착각을 하면서 경찰의 요구에도 불 구하고 이름과 주소를 밝히 지 않는 등 경찰관을 괴롭히
면서 명령에 거부한다. ‘마스크 반대주의자들(anti-maskers)’은 경찰을 유 혹해 적대적으로 대하는 행 동을 취한다. 쉐인 패튼(Shane Patton)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지난 주 경찰관들이 차를 검문하 면서 운전자 등 탑승자들이 이름과 주소 요청했지만 이 를 거부해 차 유리창을 부숴 야했던 사례가 최소 4번 이 상”이라고 밝혔다.
miharchitect 건축 칼럼
‘방 3 개짜리 그냥 일반적인 주택을 짓는데 대충 얼마나 들까요? ‘저희 집 화장실을 레노베이션(개조) 하려 고 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저희 집에 뒷마당이 크게 있어서 증축 을 하고 싶은데, 뒤에 화장실이 있는 침실 (Master bedroom)하고 조그만한 서재 (Study)를 하면 얼마나 들까요?’ 많이 듣는 질문들이지만, 참 난해한 질문이 다. 의뢰를 하는 분들의 마음은 공감하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 견적을 바로 알려 드 리기는 쉽지 않다. 가격을 물어보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당 연히 해야 하는 행위이다. 그 금액에 따라서 의사결정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옷 과 자동차와 같은 완제품을 사러 가면 대부 분 가격이 이미 정해져 있다. 이미 완성된 제품을 사기 때문에 정해진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도 가격이 정해 져 있는 경우들이 있다. 예를 들어, 집을 구 매하기 위해서 변호사를 섭외하게 되면, 구 매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에 따른 변호사 비용이 대부분 정해져 있다. 정해진 서비스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추가 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3일(월) 밤 프랭스스톤 (Frankston)에서 2명의 여 성 경찰관들이 마스크를 착 용하지 않은 한 여성(38)에 게 다가가 이유를 묻자 갑자 기 이 여성이 경찰관을 밀쳤 고 다른 한 명에게 달려들면 서 모두 넘어지며 몸싸움이 이어졌다. 이 여성은 젊은 여성 경찰 관(26세)의 머리를 콩크리 트 바닥에 여러번 찧어 뇌진 탕(concussion) 부상을 초
래할 정도로 폭행을 휘둘렀 다. 다친 여성 경찰관은 프 랭크스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상당한 뇌 부상을 당했다. 가해 여성은 경찰관 상해 등 9건 혐의로 기소됐지만 전 과가 없어 가석방이 허용됐 고 2021년 3월 31일 프랭크 스톤 치안법원(Frankston Magistrates' Court)에 출 두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빅토리아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 자주적 시민들(sovereign citizens)’이라 자칭하는 일 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드러내놓고 코로 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 어 경찰에 고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우리들에겐 법이 적 용되지 않는다’라는 착각을 하면서 경찰의 요구에도 불 구하고 이름과 주소를 밝히 지 않는 등 경찰관을 괴롭
견적이 얼마나 될까요?
정해진 비용 안에서 모든 서비스가 끝나게 마련이다. 이러한 경우, 일의 진행과정과 필 요한 서비스들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 문에 비용이 정해질 수 있다. 안타깝게도 건축분야는 그러지 않은 경우 들이 많다. 첫 번째 이유로는 밑그림이 없 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화장실(ensuite)이 있는 침실 (master bedroom)을 증축하기 원하다고 가정해 보자. 가장 먼저 크기나 규모에 따 라 비용이 다르다. 일반적인 방 크기를 가 로 3 미터와 세로 3 미터라고 가정해보자. 이러한 경우, 보통 퀸사이즈 침대가 들어가게 되면 다른 가구 들을 배치하기 힘들다. 집의 가장 큰 침실 (master bedroom)로서 방안에 화장대 혹 은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놓 고 싶다면 방의 사이즈는 훨씬 더 커지게 된 다. 예를 들어, 테이블과 의자를 방 한쪽 편 에 두기 위해 한쪽면을 4.5m 로 키워도 방 의 크기가 일반적인 방에 1.5 배가 된다. 화 장실도 마찬가지이다. 세면대, 변기, 샤워실 을 겸비한 화장실과 샤워실 대신 욕조가 들 어가는 화장실의 비용은 크기와 구조가 다 르기 때문에 비용의 차이가 난다. 두 번째 이유로는 재료, 즉 자재 값이다.
흔히 장을 보러 식품점에 가도 재료의 품질 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소고기를 사더라도 가격이 저렴한 고기도 있지만, 사료를 주지 않고 풀만 먹은 고기 (Grass‐fed) 혹은 유 기농 사료를 준 고기 값은 더 비싸다. 건축에 있어서도 자재 값이 다양하기 때문 에 의뢰인이 어떠한 것을 원하는지에 따라 서 가격이 달라진다. 거실과 발코니 사이에 창문을 예를 들어보자. 창문의 크기에 따라 서도 가격이 다르 겠지만그종류에따라서 도가격이달라진다.같은넓이의창도유리판 의개수가3개인지 4개 인지에 따라서 가격 이 다르고, 같은 유리판 개수라고 해도 미 닫이로 양쪽으로 열리는지 아니면 접어서 열 수 있는 구조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 만별이다. 창문 구조에 방충망을 더하는 것 도 추가적인 비용이다. 글로벌 기업에서 매해 발행되는 리포트를 보더라도 비용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다. 글 로벌기업 RLB 의 2020 년도 리포트에 따 르면, 브리즈번의 경우 신축 주택의 총 공 사비용이 제곱 미터당 (m2) $1,800 에서 $4,000 으로 보고있다.1 이 범위에서 볼 수 있듯이 같은 면적 이어도 공사비가 두 배 이 상 차이 날 수 있다.
히면서 명령에 거부한다. ‘ 마스크 반대주의자들(anti-maskers)’은 경찰을 유혹 해 적대적으로 대하는 행동 을 취한다. 쉐인 패튼(Shane Patton)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지난 주 경찰관들이 차를 검문하 면서 운전자 등 탑승자들이 이름과 주소 요청했지만 이 를 거부해 차 유리창을 부숴 야했던 사례가 최소 4번 이 상”이라고 밝혔다.
황용연 건축가
0451 377 843 yongh.mih@gmail.com
흔히 건축잡지에 실린 고급주택의 경우 공 사비용이 제곱 미터당 $5,000 이 넘어가는 경우들도 있다. 이처럼 천차만별 일 수 있는 견적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디자인이고 도 면이다. 건축가 혹은 디자이너와 상의를 통해서 최 종 디자인이 나와야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 과정 에서도 디자인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 에, 이러한 밑그림 없이 일을 진행하다 보 면 비용과 결과물 모두 기대에서 빗나갈 수 있다. 결과물이 집이든 상가이든, 의뢰인의 기대와 상상을 그림과 도면을 통해 재현하 고 수정하며 예산에 맞추어서 진행을 해야 하는 초기 과정은 꼭 필요하다. 그래야만 투 자한 시간과 비용에 걸맞은 결과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43
44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휴대전화 단속카메라 허점 불구 벌금은 수백 만 불 더 거둬...
NSW의 ‘인공지능형’ 단속카메라에 걸린 운전자들이 회사를 이용해 교묘히 처벌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W 재무부 산하 수입국 (Revenue NSW) 통계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행위를 적발하는 새 단속카메라를 통해 지난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1,900만 달러가 넘는 수익(벌금)이 발생했다. 이는 약 4만3,000건의 위반행위에 해당한다.
연수익 2천6백만불,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이 중 8%는 운전자를 식별 하지 않는 ‘사업체’에 적용됐 다. 카메라 촬영 범주에 운전 자 얼굴이 찍히지 않아 위반 차량이 회사 명의일 경우 당 시 누가 운전 중이었는지 알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교통법규 위반이 회사에 적 용될 경우 벌금 액수는 5배 로 높아진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규정 위반은 $349의 벌금과 5점의 벌점이 부과 되지만 사업체에 적용되면 벌금은 $1,745로 늘지만 벌 점은 없다. 4개월(3~6월)동
886
안 이로 인해 발생한 벌금은 600만달러에 달한다. 존 그레이엄 야당(노동당) 의원은 “단속카메라의 허 점이 운전자들에게 법을 어 기고도 여전히 도로를 활보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라 면서 “이로써 발생하는 막대 한 수익 때문에 정부가 잘못 된 관행을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 부 장관은 처벌을 피할 목적 으로 회사를 이용하는 운전 자 단속과 관련해 “2013년 도로교통법(Road Transport Act 2013)을 면밀히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에 도입된 최첨 단 휴대폰 사용 감시카메라 는 과속카메라와 달리 전방 주의 안내표지판이 없어 운 영 첫 주에만 3,300여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냈다. 지 난 2019~20년 회계연도에 새 첨단 장비를 통해 발생 한 벌금 액수는 2,600만달 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도 1,000만달러, 2017~18 년 1,300만달러보다 2배 이 상 많은 수준이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브리스번의 경제적인 부활을 위한 시장의 비즈니스 상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브리스번 비즈니스 업계에 2020년 시장의 비즈니스상에 대한 수 상자 후보 추천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특히 2020년도 행사의 프로그램은 코로나바 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업체들을 부각하는데 초점이 맞춰 질 것이라고 쉬리너 시장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15주년이 되는 시장의 비즈니스 상 프 로그램은 브리스번의 훌륭한 사업체들과 사 업인들의 업적을 축하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 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사업 적응상이라 는 새로운 부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상은 COVID-19에 직면해서 회사 규모에 상관없 이, 사업체의 사업 모델을 효과적으로 변형시 킨 사업체에게 주어집니다. 대규모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지역 비영리 단 체와 스타트업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 모와 형태의 브리스번 사업체들이 슬기와 용 기로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수상 후보작 추천은 9월 11일에 마감되며, 수 상자는 11월 26일 시티홀에서 열리는 갈라 디 너 시상식에서 발표될 것입니다. 8개의 부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HSBC배 우수 사업 적응상 (Award for Excellence in Business Adaptation) • CCIQ배 우수 소기업상 (Award for Outstanding Small Business)
• 우수 마이크로 사업체상 (Award for Outstanding Micro Business) • Urban Utilities배 제품 혁신상 (Award for Product Innovation) • Australia Pacific LNG배 사업체 혁신상 (Award for Business Innovation) • ISPT배 우수 사회적 기업상 (Award for Outstanding Social Enterprise) • ANZ배 고성장 스타트업 기업상 (Award for High Growth Business Start-Up) • Yurika배 사업 환경 지속 성장상 (Award for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n Business) 2개의 개인 부문상: • Port of Brisbane배 올해의 젊은 사업가상 (Award for Young Business Person of the Year) • The Courier-Mail배 올해의 사업가상 (Award for Business Person of the Year) 최종 부문은 전반적인 종합 수상자에 대한 것 입니다 (추천 대상 아님): • Optus배 비즈니스 플래티넘상 (Business Platinum Award) 이 상에 대한 후보 추천은 lmba.com.au을 방문하세요.
무료 급식물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백만개의 급식이 제공됩니다
무료 급식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시작된 이 후 최고 5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브리스 번 시의회는 OzHarvest과 협조하여, 불우 시 민들에게 무료 식품들을 나눠 주고 있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작년 시의회는 OzHarvest에게 3대의 식품 배달 냉장 차량을 일년 동안 공급하기 위해 $300,000의 예산을 제공했습니다. 이제 이 식품 배달 서비스는 백 만회 식품 제공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수준의 경제적인 어려움 을 겪고 있어서 가족들이 제때 끼니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3대의 식품 배달 차량을 스폰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이에 대한 이렇게 엄청난 수요가 있을 걸로는 예상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쉬리나 시장은OzHarvest가 매년 130개의 브 리스번 자선 단체에 3백5십만여개의 식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식품에 대한 수요가 5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저희 시는 OzHarvest를 지원해서 불우 한 처지에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OzHarvest는 투자에 대한 사회적 수익율을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 무료 급식 비용 절약, 공공 보건 및 복지 서비스 필요 등에 감안한다면, 매 $1의 비용마다 $7.70의 높은 사회적 수익율이 발생 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시의회의 식품 구조 차량 3대는 2백3십만 달 러의 사회적 수익율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저 희는 3십3만 킬로의 질좋은 음식들이 매립지 로 가는 것을 방지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무분 별한 양산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OzHarvest Queensland의 퀸스랜드주 매니 저인 Anthony Dunne씨는 불우한 이웃들에 게 음식을 나눠주고, 질좋은 음식물들이 매립 지로 가는 낭비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OzHarvest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했다고 밝혔습 니다. Coorparoo 지역의 Stepping Stone Clubhouse는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시민들을 도 와주는 자선단체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기간 중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OzHarvest 덕택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OzHarvest의 음식물 전달이야말로 코로나바 이러스 기간 중 가장 긍정적인 자선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 qld.gov.au or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3403 8888번으로 전화 문의바랍니다.
4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우울함을 없애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침 요가 특별한 걱정과 근심없이 늘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 입니다. 우리의 마음, 기분, 감정은 하루에도 몇번씩 변화를 겪습니다. 이유없이 혹은 대부분 이유가 있어 그런 것이지만 그럴때마다 내 마음을 다스리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구요. 그래서 이번주는 우울함, 근심 걱정 등으로 가슴이 답답할때 상쾌한 기분으로 전환시켜주는 요가동작들을 소개시켜드릴게요. 초보자를 위한 쉬운 동작부터 조금 난이도 있는 동작까지 함께 알려드릴테니 오 늘 본인의 에너지, 기운에 맞춰 자유롭게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늘 강조하는 얘기지만 스트레스없이 건강하게 호흡과 함께 몸을 움직이시다 보면 어느새 마 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긍정적으로 변할 거에요. 굳이 아침요가가 아니더라도 본인을 위한 건강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매일 시 간을 내어 조금씩 따라하시다보면 구부정한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 이 되니 영상과 함께 꼭 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유튜브 영상 하단에 남겨주세요. 제 유튜브 최근 영상 중, MORNING YOGA 편을 찾아 보시면 더욱 다양한 동작 을 쉽게 배우실 수 있을 거에요. (유튜브 검색창, YOGA SONG – HAYEON 을 검 색해주세요) 1. 활자세 변형 구부정해지기 쉬운 등과 앞으로 말린 어깨를 펴주고 타이트한 허벅지 앞면을 열 어주는 동작입니다.
2. 반달자세 두번째는 반달자세 (Half Moon Pose)입니다.
STEP 1. 먼저 전사 2자세(앞무릎을 구부리고 뒷다리를 편 스탠딩자세)를 취해줍니다. STEP 2. 체중을 앞에 있는 오른발에 싣고 오른 손을 매트 앞 오른쪽으로 가져가 바닥을 짚습니다. 사진과 같이 요가 블록이나 두꺼운 책으로 손을 지지하셔도 좋습니 다. 이때 무릎과 발이 정면을 향하도록 합니다. STEP 3. 앞무릎을 구부린상태에서 뒤의 발을 천천히 때 균형을 잡아줍니다. 가능하시다 면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앞무릎을 펴주세요. 왼다리는 뒤로 뻗고 왼손은 하늘 위로 뻗어줍니다. STEP 4. 숙련자의 경우는, 왼무릎을 접어 등뒤에서 왼손으로 발을 잡아주세요. 이때 흔 들리지 않도록 지지하고 있는 발로 바닫을 힘차게 밀고 코어의 힘을 사용해줍 니다. POINT! 지지하고 있는 발앞이 안쪽으로 들어가기 쉬운데요, 골반이 흐트러지지 않도 록 오른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보내며 골반, 무릎, 발의 정렬을 맞춰주도록 해 주세요.
STEP 1. 네발기기 자세(Table Top)에서 오른발을 옆으로 보내고 왼발을 들어 사이드플 랭크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STEP 2. 왼손으로 바닥을 힘있게 밀고 복부를 끌어당겨 중심을 잡은 후 천천히 왼무릎을 접어 등 뒤에서 발을 잡아봅니다.. (영상을 참조하세요) STEP 3. 중심이 잡힌 후에는 발을 조금씩 엉덩이에서 멀게 가져가 어깨와 가슴이 더 시 원하게 열리도록 해줍니다. POINT! 복부의 힘을 사용해야 허리를 다치지 않아요. 무리해서 허리를 꺽지 않도록 주 의하세요!
더 많은 동작이 궁금하다면... TOTAL Body Morning Yoga 영상 보시면서 따라해보시고, 궁금한점은 영상 하단 댓글에 꼭 남겨주세요. 30분 영상이지만 막상 시작해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갈거에요. 중간에 힘든 동작이 있으 면 과감히 건너뛰고 하셔도 되니 부담없이 행복하게 또 자유롭게 수련해주세요. 요가는 잘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좀더 건강해지려고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니 중간중간 실수 하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선생인 저도 가끔 넘어지고 실수한답니다^^ 이번주도 요가쏭과 함께 더 신나고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당신의 값진 하루하루를 늘 응원합니다!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 http://bit.ly/SubscribeToYogasong 해당 영상링크 : http://bit.ly/SubscribeToYogasong
46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SPECIAL FOCUS
편한 자세가 척추를 망치는 이유 의자에 앉았을 때 중력의 하중을 가장 많이 받는 신체 부위는 허리와 골반이다. 중력의 하중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의자에 앉아 무심코 취한 편한 자세는 척추는 물론 관절, 근육, 인대 등에 무리를 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 의자 끝에 걸터앉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은 취할 때는 편하지만 허리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 허리 통증 과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이 허리통증 유발? 척추건강 위한 생활습관
886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는 현대인들은 허리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척추 건강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를 취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계속 편한 자세를 취하게 돼 척추에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편하고 나쁜 자세는 척추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쁜 자세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함께 생활 속에서 척추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알코올은 척추 건강을 악화시킨다 척추는 혈액을 통해서 끊임없이 영양분을 공급받게 된다. 그러 나 체내에 알코올이 계속해서 축적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라 는 독성물질이 생겨 혈액에 쌓여 디스크로 가는 혈액공급을 방 해해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실 경우 우리의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 게 되는데, 이때 근육, 인대에 필요한 단백질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사용되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만들 수 있 다. 따라서 알코올은 척추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자주 섭취 하는 것은 좋지 않다.
4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운전 시의 올바른 자세 자동차 운전 중의 잘못된 자세는 척추에 계속 압력을 가해 허 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운전 시 올바른 자세는 시트를 나의 몸에 맞게 앞으로 당겨 무릎이 130도 정도가 구부러진 상태에 서 브레이크, 가속 페달에 발을 편안하게 올릴 수 있어야 척추 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다. 팔은 10~20도 정도를 구부린 상 태로 핸들을 잡는 자세가 가장 안정적이다.
수면 시의 올바른 자세 수면 시의 올바른 자세로는 누웠을 때 엉덩이가 가라앉는 정 도가 1~2cm 정도가 되는 탄탄한 침구나 매트리스를 사용해 야 하고, 베개는 누웠을 때 어깨 위 목 높이 정도의 낮고 푹신 한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너무 작은 크기보다는 머리와 어깨 까지 받쳐줄 수 있는 큰 사이즈의 베개가 목과 허리에 부담 을 줄여준다.
물건을 들 때 물건을 들 때에는 보통 허리를 구부리지만 이는 척추에 무리 가 가는 행동이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 경우에 갑작스럽게 구부린 허리에 무게까지 더해지면 척추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 하다. 가급적이면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물건을 몸에 밀착 시킨 후 들어 올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함께 양손으 로 나누어 들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작업 자세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무릎 내각이 90도 정도가 되 도록 유지하되 발은 지면에 붙이고 앉는다. 책상의 높이는 고 정되어 있기 때문에 의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구 매해서 앉는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깊숙이 등을 붙이고 앉 고 허벅지, 허리의 각이 90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등을 곧 게 펴지 않고 구부린 채 장시간 작업을 할 경우 척추가 휘어진 다. 따라서 등받이에 쿠션을 대고 의도적으로 허리를 곧게 세 우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505 법칙을 지킬 것 평소 505 법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50분간 서있거나 앉 아 있었다면 5~10분가량의 휴식을 취해 척추의 긴장과 스트 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비스업, 판매직종의 경우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근무환경이기 때문에 한쪽 발을 다른 쪽 발보다 앞으로 하여 15cm 정도 높이 받침대 위에 올려놓 는다면 허리에 부담이 덜 된다.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면서도 심혈관 질환 예 방과 척추 관절에 좋은 가장 간단하면서 예방 효과도 뛰어난 운동 중 하나이다. 걷기만 해도 근육, 관절이 움직이며 척추는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굳혀진 S라인의 굴곡으로 자연스럽 게 돌아가기 때문에 평소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나 디스크 초기인 사람이라면 걷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천 할 수 있다.
올바른 운동법 허리나 척추에 좋다는 운동법은 인터넷에 수도 없이 검색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운동법이 좋다고 해서 따라 하다 보면 오 히려 척추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 크한 후 단계별로 운동 강도를 높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영 의 경우 물의 부력을 활용한 운동법이기 때문에 척추에 부담 을 주는 중력을 상쇄시켜 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 려져 있다. 따라서 자유형, 아쿠아로빅 등으로 척추 건강을 지 키는 것이 추천된다.
척추 건강에 좋은 음식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백질 섭취가 필 수다. 콩, 두부, 기름기가 없는 고기, 생선, 계란 등의 양질의 단 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근력이 약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근육 통을 유발한다. 따라서 하루에 20분 이상 햇볕을 쬐고, 치즈, 버터, 우유, 마가린, 연어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 는 것이 추천된다.
48
by 날으는 돼지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H & H Lawyers 법률 칼럼
강현우 변호사
49
H & H Lawyers info@hhlaw.com.au
변호사 비용 청구 - 3
어느날 저녁, 피자헛에 배달주문이 들어왔 다. 배달을 요청한 주소는 아파트였는데, 막 상 기사가 도착해보니 방호수가 없었다. 주문한 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그때,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자가 한 쪽에서 나타났는데, 한 명은 총을 들고 있었다. 그들 은 배달기사를 협박하여 그가 소지하고 있 던 현금과 피자를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수사 끝에 전화번호의 주인을 찾아 냈습니다. 주거지를 압수수색하였고 침대 밑에서 배달기사가 묘사했던 총과 비슷하게 생긴 장난감 총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전화번호의 주인을 신문하였 고, 그는 범행이 있었던 당일 자신의 휴대 폰을 다른 친구가 빌려 썼다고 진술하였습 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친구에게 휴대폰 을 빌려준 후 둘은 헤어졌고 빌려준 휴대폰 은 그 다음날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그의 말을 믿고 친구를 찾아 기소하였습니 다. 다른 증거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 니다. 용의자는 두 명이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들고 있었다는 것과 비슷한 총이 발견되었 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해당 총의 소유자 를 기소하지 않고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범죄자들에 대해 ‘키 약 180cm 가량의 30대 남성과 약 170cm 정도 의 20대 남성’이라고 하였는데, 총 소유자와 그의 친구는 키 약 160cm의 15세 남성들이 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다면 경찰은 당연히 수사를 더 진행하여 다른 증거가 있는지 확인했어 야 합니다. 총기에서 누구의 DNA가 검출되는지, 집에 서 발견된 복면에서 누구의 DNA가 검출되 는지, 통화 내역을 확인해 범행시각 부근 어 느 지역의 누구와 통화했는지 등을 조사해 야했지만, 경찰은 전화번호 주인의 증언만 을 믿고 기소를 한 것이었습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50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지난호 정답
김선생 수학 칼럼 12 학년에는 적분 integration 이 나옵니 다. 11학년부터 시작된 미분과는 반대로 가는 계산법입니다. 그래서 적분을 반미분 anti-differentiation 이라고 부릅니다. 미분 differentiation 은 변화하는 그 순간 순의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현상을 주로 다 루므로 시간의 간격을 잘게 나누어(분分) 아주 미세한(微) 순간을 포착하여 식을 나 타냅니다. 그래서 미분(微分, 시간차이 differentiation)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적분은 미분과는 반대로 잘게 분 리된(분分) 조각들을 다 모아서 쌓아(쌓을 적積) 하나의 현상으로 파악합니다. 그래 서 적분(積分)이라고 합니다. 불규칙하여 제멋대로 생긴 모양이라도 잘 게 자른 것을 다 모으면 아주 정확하게 그 넓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분을 사용하면 어떤 모양이라도 그 넓이를 거의 정확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넓이를 구하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한 것일 까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넓이가 단순한 면적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변할 때 같이 변한
886
12학년의 필수 개념 – 적분 integration
가속도(acceleration)의 넓이를 구하면 그 것이 그대로 속도(velocity, speed)가 됩 니다. 속도가 변하는 것을 잘게 잘라다 더하면 그 면적이 바로 간 거리(displacement, distance travelled)가 됩니다. 이렇게 단순해 보이는 미적분 식을 이용하 여 가속도를 적분 또 적분하면 속도와 거리 가 되므로 하늘로 발사한 로켓이 최고의 높 이에 도착하는 시간과 그 때의 최고 높이를 간단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하게 반복되는 현상들을 사인공 식으로 만들어 미적분에 때려 넣으면 몇 분 후에 어느 위치에 있을지 정확하게 계산되 어 그 현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져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미적분은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에 의해 시작되었고 많 은 학자들이 계승발전시켜서 모든 분야에 다 응용되어 현대문명의 바탕이 되는 수학 계산법이 된 것입니다. 미적분이 없었으면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 도 없고 편리한 여러가지 기계들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인간 존중을 최고로 여
기는 현대 사회가 아직도 오지 않았을 수 도 있습니다. 이 나라가 누구의 것이냐 ? 상감마마의 것 이옵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사극의 대사입니다. 왕정시대는 그토록 한심했 던 사회였습니다. 단 한 사람이 나라의 주 인이고 나머지는 거기에 빌붙어사는 기생 충처럼 주는대로 받아야 하며 오히려 그것 에 감격하여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하면서
눈물을 쏟는 그런 이상한 사회였던 것입니 다. 전세계가 다 그랬던 것이죠. 그런 몽매 한 사회를 인간 개개인을 존중하는 민주 사 회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 바로 미적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적분은 인류에게 참으로 큰 선 물을 선사한 고마운 수학개념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 시험이 멀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공하세요… 화이팅….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김선생 연습 문제 &풀이
51
52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코로나19 정신건강 정보 정확한 정보를 필요한 만큼만 얻기 by 정찬승
COVID-19에 관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심리방역은 감염병으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유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 고 불안과 우울에 빠질 수 있 으니 시민들에게 심리적인 교 육과 도움을 주는 것이 결국에 는 감염병을 극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감염병에 대한 불안은 정상적 인 스트레스 반응이며, 정도가 심하고 고통스러울 때는 정신 건강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어 야 합니다. 유언비어에 현혹되 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필요 한 만큼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
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 포와 불확실성에 차분하게 대 응하고 환자와 격리자를 낙인 찍지 않는 것입니다. 재난의 시기에 희생양을 만들 어 공격하고 비난하는 습성을 버려야 합니다. 환자와 격리자를 비난하면 증 상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숨으 려 하고 전체 집단의 감염을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환자와 격리자를 지지하고 응 원해주어야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집단의식이 위기에 처하고, 무의식의 콤플 렉스들이 움직여 많은 사람들 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이때 중심을 잘 잡고 정확한 외적 정보와 깊은 내면의 지혜 를 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재난정신건강위원회 와 재난정신건강정보센터에 서 활동하며 제작한 ‘감염병 유행 시 마음건강지침’입니 다. 수년 동안 재난 대비 정신 건강지침을 정리해왔기 때문 에 즉시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에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중 일 반인을 위한 간략한 지침을 아 래에 소개합니다. 감염병 유행 시 일반인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감염병에 큰 두려 움을 느껴 왔습니다. 감염병 이 유행할 때는 여러 가지 스 트레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 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극복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더욱 쉽 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언 제나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 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믿 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 세요. 잘못된 정보는 정신 적인 스트레스를 가중하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할 수 있 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선별 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 합니다. 2. 불 안과 공포는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입 니다. 힘들 때는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 이 좋습니다.
3. 감 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털 어놓으세요. 다 른 사람들도 똑같은 감정 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하게 됩니다. -많 이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 해서, 주변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잘 들어주는 것이 좋 습니다. 4. 자 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 세요. -평 소의 생활패턴을 회복하 세요. -몸 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세 요. 가벼운 운동, 걷기, 심호 흡, 스트레칭, 기도, 명상이 긴장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술 과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 세요.
5.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별 한 관심을 기울이세요. 아 이가 반항하거나 너무 의 존하거나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 입니다. 야단치지 말고 이해 해 주세요. 6. 환자, 격리자 그리고 가족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덜어 주세요. 자 발적이고 성실한 치료와 격리에 대해서 자신을 포함 한 주변 사람들이, 경우에 따 라서는 공동체 전체가 감사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하면 긴 기간 동안 큰 힘이 될 것입니다. 7. 의료인과 방역요원을 응원 해 주세요.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53
54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예쁘게 색칠해 보세요
스도쿠 SUDDOKU
영어낱말 퍼즐
지난호 정답
[ Down ]
1
2
3
5
9
4
8
7
6
6
4
9
1
7
8
2
3
5
7
3
4
5
지난호 정답
8
9
2
8
6
1
5
2
8
9
7
7
4
3
5
6
1
3
9
7
8
2
6
4
2
5
6
4
1
8
3
6
1
2
3
9
5
7
1
4
5
6
7
3
9
4
8
9
1
5
2
6
9
7
3
2
4
1
8
1. of or relating to a city or town or its governing body. 3. the amount of charge based on calculation. 4. refuse, liquids or waste matter usually carried off by pipes or drains. 5. an organization of people with a common purpose and having a formal structure. 6. a long tube, typically underground, for conveying oil and gas over long distances. 8. A basic service such as electricity, gas, or water, or the company that provides such a service. 12. an individual belonging to a group.
[ Across ]
2. pertaining to the administration of justice in courts. 5. power to exercise control. 7. a flammable mixture from below the earth's surface that is used especially as a fuel. 9. a n organization owned and operated by the people who work there or use its services. 10. a rule or directive made and maintained by an authority. 11. conforming to a rule, such as a specification, policy, standard or law. 13. a task or action that someone is required to perform.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장원순 목사
사우스포트한인교회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 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 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 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 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 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 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 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 121:1-8)
할렐루야! 힘든 때에 주님 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삶에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성전에 모이지 못하고 차선 책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 해 예배하고 있습니다. 처음 에는 낯설었지만 이제 온라 인 예배에도 익숙해져 가고 있는 이 때에 시편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가 붙어 있는 말씀들을 생각해 보면서 그동안 우리들의 안 일했던 예배당 신앙을 반성 하고, 참된 성전 신앙을 회복 하기를 원합니다. 마음만 먹 으면 얼마든지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할 수 있었는데, 이 제 그렇게 할 수 없는 시대를 접하게 되어 그동안 게으름 을 피우며 교회를 가까이 하 지 못했던 모습, 습관적으로 예배에 참여했던 모습, 간절 함과 감격이 메말라 있던 우 리의 모습을 회개해야 하겠 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 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 하느냐(고전 3:16)’라고 물었 습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 의 성전, 교회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 십니다. 따라서 코로나 이전 이나 지금이나, 또한 앞으로 도 우리의 삶의 자리가 교회 가 존재하는 이유, 곧 예배와 성령 하나님께서 활동하시는 무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 래 가운데 너무나 유명한 시 편 121편의 말씀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프리카 선 교의 아버지라고 불리웠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선교 사가 되어 27세에 아프리카 로 선교를 떠나면서 이 시편 121편을 부모님 앞에서 읽고 난 후 기도하고 떠났다고 합 니다. 우리에게도 이 말씀이 이 어려운 때를 지나가는데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축복
의 말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21편은 1-2절에서 이 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 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 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 호와에게서로다” 예루살렘 은 이스라엘의 평지보다 높 은 산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 다. 그러니까 예루살렘을 향 해서 가려고 하면 산을 바라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말 씀은 성전이 있는 산을 향해 눈을 들겠다는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은 보는 것과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믿음 은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 거니”(히 11:1),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 보라”(히 12:2) 따라서 참된 믿음은 다른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는 것이 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고 소원하는 것입니다.
시편 123편 1-2절에도 이와 같은 고백이 나옵니다. “하늘 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 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 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 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힘 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많 은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 다고 할지라도 그 문제를 바 라보고 주저앉아 절망할 것 이 아니라 눈을 들어 그 문 제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 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 다. 그럴 때 2절의 말씀과 같 이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창 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로 부터 올 것입니다. “나의 도 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에게서로다” 그런데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 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본문 3절부터 8절 사이에는
VISION 신앙칼럼
55
‘지키신다’는 단어가 여섯 번 이나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 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은 ‘우 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시 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눈 을 들어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하게 될 때 우 리를 지키시는 창조주 하나 님의 손길을 만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도 우시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그분께서 동행하 십니다. 그분의 다스리심 아 래 있습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바 라보며 마음속에 일어나는 근심과 걱정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서 도우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신다 는 사실을 믿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우리의 도우심이 되시는 하나님, 우 리를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 님을 의지하며 힘든 때에 더 욱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56
내가 왜 저 인간과 결혼했을까? by 강인춘
“내가 왜 저 인간과 결혼했을까?” 남편을 향한 아내의 비윗살이 틀리면 0.1초도 거르지 않고 바로 튀어나오는 여자의 혼잣말이다. 그러나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내가 왜 저 인간과 결혼했을까?”라는 말끝에 의문표가 달려있으니까 습관성이다. 흔히 남편이 얄미워서 하는 여자들의 넋두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여자가 정말로 자기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는 말투에는 말끝마다 독성이 덕지덕지 묻어있다. “아~ 지겨워 더는 못살아!” “당신과 결혼한 것을 후회해!” “그런 인간인 줄 몰랐어. 우리 이제 끝내!” 한마디로 무섭고 냉정한 말투다. 이 정도의 막말이 수시로 튀어나온다면 아내는 이미 돌이키기 어려운 막바지 벼랑 끝까지 왔는지도 모른다. 이미 약을 쓰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 그래서 결혼생활은 너나없이 힘들다고 한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말처럼 간덩이 작은 남편들은 평소에도 늘 아내의 표정을 살펴봐야 한다. 물론 그 이전에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를 돌이켜 봐야 할 것이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5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드라이버 스윙 & 아이언 스윙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드라이버 스윙과 아이언 스윙은 다르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으시죠? 스윙을 배우면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입니 다. 골프 선배들의 조언에도 빠지지 않는 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 하면 드라이버 스윙과 아이언 스윙은 같습 니다. 절대로 다를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레슨을 할 때는 ‘다릅니다’ 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골프백에는 골프 채가 14까지 들어갈 수 있 죠. 처음 골프를 하는 사람들의 궁금한 점 하나가 이 것입니다. “왜 골프채가 여러 개가 있죠? 사용 법이 다 른 가요?” 길이가 다른 여러 개의 골프채가 필요한 이유는 각 골프채가 공을 보낼 수 있 는 거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 하면 스윙을 하는 사람이 거리를 조 절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스윙을 했을 때 길 이가 다른 골프 채를 사용했다면 볼이 나가 는 거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 미국 선수는 모든 아이언 클럽의 길이를 6번 아이언의 길이로 통일해서 자체 제작 을 했습니다. 대신 클럽 헤드의 페이스 로프트 각도를 각 각 다르게 조정해서 볼이 나가는 거리를 다 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길이가 다른 클럽에서 느껴지는 다른 스윙의 느낌 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골프 스윙은 하나입니다.
퍼터를 제외한 13개 클럽을 다루기 위해서 13가지의 스윙을 배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와 피칭 웨지 를 들고 스윙을 할 때는 전혀 다른 느낌이 죠? 느낌이 다른 이유는 어드레스에 있습 니다. 짧은 채를 잡을 때 공은 몸에 가깝고 약간 오른쪽에 치우칩니다. 드라이버를 할 때는 공은 왼발 쪽에 치우치 며 공이 멀고 채가 길어서 양쪽 팔이 몸 앞 으로 뻗어지며 그립을 합니다. 이렇게 클럽마다 다른 어드레스가 스윙을 달라지게 하게 됩니다. 손이 몸에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면 백 스 윙 중에 왼팔이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생 깁니다. 하지만 두 팔을 몸 앞으로 뻗어서 그립을 하 면 백스윙 중에 클럽의 움직임은 살짝 몸 주 변으로 휘두르듯이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 스윙을 하면 마치 뒤에서 앞으로 휘두르는 느낌이 나죠. 거기 에 볼의 위치가 두 발 사이 가운데가 아닌 왼발에 가까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드라이 버의 헤드가 떠오르기 시작할 때 공이 맞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 아이언은 공의 위치가 두 발사이의 중 앙이나 오른쪽 발에 가깝기 때문에 아이언 클럽 헤드가 땅에 닫기도 전에 공을 때리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찍어 친다.’고 말 합니다. 드라이버를 잡았다고 팔을 돌려서 채를 뒤 로 눕히려고 한다 거나 아이언이라고 해서 오른 팔로 땅을 쌔게 내려치려고 하면 절대 로 안됩니다. 스윙은 한가지로 연습을 하되 클럽 마다 다 른 어드레스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공을 바 라보며 몸을 회전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 고 절대로 쓸어 올리는 스윙을 억지로 만들 면 안됩니다. 모든 스윙은 백 스윙, 다운 스윙 순서로 진 행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YELLOW PAGE
886
퀸즐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즐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즐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즐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교민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브리즈번 BRISBANE
Happy Blinds
간판/디자인/웹사이트
0481 711 500
미용/뷰티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I hub
3341 8815
Sims Construction
0423 848 208
The One 인테리어
0422 444 739
SK 방수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0430 132 588
Total Cabinet
건축/인테리어/집수리
3299 1978
건축 설계 miharchitect.
Make it Happen! 호주(퀸슬랜드) 건축협회 건축가 전문 컨설팅 및 디자인 건축설계 • 인테리어 • 레노베이션 • 샵피팅
0451 377 843 yongh.mih@gmail.com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Elite Tuition
3841 3350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꽃집
결혼 주례 강남스타일 헤어
0401 822 140
디멘션스 헤어
0414 892 018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0404 372 565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백향건설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0402 299 915
0434 763 843 / 0421 025 230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호주 라인 댄스
0413 549 351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0492 889 349
0401 812 610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농장/목장 자연농장
5498 8904
떡집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오복떡집
3711 2155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0479 136 488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0414 060 36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Glow Skincare (피부관리) 07 3310 4693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The Face Shop 써니뱅크
3423 2513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번역/통역
0474 373 007
숙박서비스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ㆍ QLD ㆍ 김경태 변호사 ㆍ 이종일 변호사 ㆍ 김광식 변호사 ㆍ 이경재 변호사 ㆍ 한지연 변호사 ㆍ 홍진경 변호사 ㆍ 이지윤 변호사 ㆍ 홍경환 변호사 ㆍ 허지원 변호사 ㆍ 전제훈 변호사 ㆍ 안형태 PLT 변호사 ㆍ 박한나 PLT 변호사 ㆍ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 기혜정 사무장 ㆍ 김권철 실장 ㆍ 김혜연 팀장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KEMP LAW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나윤제 변호사 ㆍ신선미 변호사
김린 변호사
1800 000 119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22 012 244 0420 222 835 0410 304 243 0430 734 584 0402 713 417 0473 576 871 0417 487 004 0425 171 699 0424 868 59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04 737 747 0401 884 808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ANZ Jin Lee
식객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
3209 5445
0449 606 031
스포츠/클럽
0410 538 956
부동산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한우리 BBQ 부페
3391 3233
Bull Bar (불빠)
3108 8949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n Don (Underwood)
3191 7817 0499 632 196
Funny Funny
3012 8108
HIKARU ㆍ Cleveland ㆍ The Gap
3286 6688 3511 1541
Mien (미엔)
3841 8216
Noritor(놀이터)
3194 2660
OLD SCHOOL
3345 5687
REN
3841 8889
Sushi Kura
3076 7117
mama Korean Cusine
0405 694 497
ROUSE LAWYERS 김정우 변호사 0422 450 343
보험/홈론/파이낸스 원 태권도
0430 295 881
KTM 태권도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HD Property 황기철
3341 7184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0420 486 651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3191 1621
sunnybank 테니스클럽 카페 0430 014 221
The Charcoal BBQ (차콜) 3341 5094 TOKTOK
0426 717 893
Top Up(탑업)
식당/카페
0413 515 788
Raas Group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Doujo 일식
1800 5367 529 0423 005 035 0412 693 115
0433 372 566
0431 308 028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51 247 988
주광훈 변호사
3158 3709
3896 1691
0404 871 986
박근영 변호사
3211 540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0420 847 110
SAM Loans(제갈성봉)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소문 삼계탕
1800 998 557 1800 998 557
Focus Loan
3350 2233
3387 7077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불고기 Bros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쇼핑 (건강/기념품)
59
3219 5811
식품점/생활용품점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담보가 없어도, 수입만 있으면 가능한~~ 소규모사업자(ABN)를 위한~~~
무담보소액대출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ㆍ 김희용 변호사 ㆍ 허성은 변호사 ㆍ 나주엽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0431 628 082 0425 030 220 0423 033 561
. 직원 고용을 위한 인건비로 . 새로운 장비에 투자 . 도구, 설비, 기계 구입을 위하여 . 마케팅 캠페인 및 시장 선점 . 새로운 웹 사이트 구축 . 시설, 매장 확장 또는 개조 . 컴퓨터, 통신, 인터넷 등 기술 개선 . 신상품 확보 또는 재고 구입 . 삽작스러운 현금이 필요할 때 . BAS 또는 ATO 세금 납부 등
Finance Broker 호주 어디서나, 지금 전화주세요 호주 정부 인가번호 CR 493820
M.
0412-232-889
02 6255 4597
송금/환전
3 Sisters
3195 4481
고기애
3108 9490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더져니(The Journey)
3012 7883
마녹파크 마루
0433 276 449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가바 마켓
3399 3893
굿모닝 마트
럭키 식품
3256 3284 3841 8574
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해피 마켓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60
Metro Mart
3221 7477
Ofreshmart
0450 927 566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의료/병원/한의원
886
악기/피아노 조율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악기레슨/음악학교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자동차운전학원
3191 8532
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3161 9164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여행/공항픽업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현대 투어
0432 140 083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메이 운전학원
에어컨/냉동수리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BNE 여행사 07 3345 2001 / 0413 077 679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질미어 치과병원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닥터 데이비드 강(가정의) (Springwood)
이민 컨설팅
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키파링)
3265 6010
07 3276 0088 07 3423 0783 3856 1411 5428 1244 3886 1280 3841 1333 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대한통운 국제택배 스마일 무빙 한진택배
0431 571 657 0430 936 184 0431 231 468
0410 672 485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 MAX
3161 154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3423 8085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차밍 옷수선
3209 5445, 0433 267 953 0403 617 076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정수기/비데,생활서비스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전기/전자/통신
3191 3248
Q Pack
3219 5654
컴퓨터/POS
미디어 나라
0415 177 19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정육점
0412 443 066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3219 1002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교육/학원/개인교습
\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벤스 세탁기 청소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Kleen Hub
\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홍익 미술
5593 0837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0452 214 061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건강식품점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노래방/당구장
청소/방역 권신정 회계사(MAZARS)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0401 158 508
0450 468 318
장수마을
0422 59 59 79
0413 002 316
카사아울렛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Hello Tax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ROK 노래방
5591 8279
5498 8904
무역/유통/운송
로얄건강 타운
참 회계법인
5532 9154
자연농장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JPOPS 노래방
농장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61
5531 3155
건축/인테리어
62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사진
보험/홈론/파이낸스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www.aliciasphoto.com.au
아기/가족/웨딩/프로필/스냅
3823 1802
0478 825 233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aliciasphoto
미용/뷰티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0401 411 000
1800 998 557 1800 998 557
부동산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스포츠/클럽
886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Izakaya ichi
5564 0190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MAMAS KITCHEN
5571 1896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당
식품점/편의점 레삐헤어
5679 3943
스마일마트
5527 1312
Meraki Hair
5592 0984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FOREL Beauty & Spa
현우식품
5526 3838
5527 1990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0413 753 087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BB 두부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5531 0906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번역/통역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변호사
0438 151 525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VIANA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Ray White 이민정
0422 258 092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의료/병원/한의원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정육점
63
푸드패키징 Q Pack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3219 5654
회계
고기 박사
5531 374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생활서비스 경희 한의원 Dr 방 병원(Southport)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0425 233 118 5572 2284
0412 443 066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의류/침구/옷수선 5511 2077
0436 321 537
택시/여행/공항픽업
5528 4000
벨라 옷수선
얼스 와이즈 방역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벤스 세탁기 청소
0415 177 19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JY Accountants
07 5679 1619
청소/방역
미디어 나라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이윤 회계사
3218 3924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컴퓨터/IT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백화실 회계사
0433 513 782
RAPID CLEAN 청소용품
5591 8833
바른회계법인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PAULS Clean King
0433 964 774
권신정 회계사(MAZARS)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MakiMoto(Noosa)
선샤인 마트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4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QUEENSLAND 교민게시판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 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 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 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 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영문으로 꼭 기재해 주십시요. 신문공고를 통해 알 려 드립니다.
6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교민돕기 함께하는 착한 나눔운동> 브리즈번/로간/입스위치/골드코스트 등에 거주하는 아이가 있는 한인가정이세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아직도 가계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요? 퀸스랜드주 한인회 #ksqld 가 써니뱅크 미트뱅크 #meatbank 와 "함께하기"를 진행합니다. • 신청방법: 신청 링크 클릭 or QR코드 스캔 • QR코드: 좌측페이지_미트뱅크후원_ 포스터 • 링크: https://forms.gle/ yTd6stiDySQtaAZC8 <한인회관 대관업무 시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인회관의 대관을 다시 시작합니다. 퀸스랜드주의 모든 교민분들의 대관을 환영하오니, 한인회관의 대관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secretary@ksqld.org 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하반기 (8월-12) 한인회비 납부자> 이형립, 이영순, 홍정옥, 서원국, 오세진, 전진선, 이종우, 신상현, 백근수 부부,
방채임, 오성희, 정승호, 홍원표, 이철호, 서명희, 김지현 2020년 상반기(1월-7월) 회비를 납부해주신 한인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반기 납부자의 이름은 하반기에는 명시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누락이 되었거나, 수정사항이 있으신 분은 secretary@ksqld.org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전체 한인회 납부자의 명단은 퀸스랜드주 한인회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주세요. <한인회 문화교실 – Term 3> 8월에 계획중이던 꽂꽂이, 식물만들기 강좌 등의 문화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 <주 시드니 총영사관 협조사항> 2020년 7월 순회영사가 22일, 23일 순복음 교회에서 실시 되었습니다. 8월 순회영사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주 시드니 총영사관 웹사이트를 상시 확인하여 주세요. <유학생 & 워킹홀리데이 관련 문의> 주 시드니 총영사관 워킹홀리데이 김용성 상담원: 0404 574 651
비응급 수술 대기자 5만명 넘어 퀸즐랜드, 코로나 여파로 수술 뒤로 밀려
정부의 코로나 중환자 대비 병상확보 정책 때문에 예 정된 수술을 제때 받지 못 한채 대기 중인 환자가 수 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 면 퀸즐랜드주에서만 응 급 상황이 아닌 ‘선택적 수 술’(elective surgery) 대기 자가 5만2,000명이 넘는 것 으로 확인됐다. ‘선택 수술’ 은 생명과 직결된 응급수술 이 아닌 분명한 진단과 다
양한 치료법 등을 검토한 뒤 시간을 두고 하는 수술 을 의미한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셧다운 조치 이후 매달 4,000여 명의 ‘응급’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퀸즐랜드대 학의 루크 코넬리 보건경제 학자는 “백신이 하루빨리 나오지 않으면 수술 대기열 회복을 절대 기대할 수 없 다”라며 현재 매우 ‘불확실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병원 대기 환자를 줄이려면
최소 2억 5천만 달러가 필 요하다. 퀸즐랜드주의 선택 적 수술 비용은 현재 재무 부의 12억 달러 코로나-19 긴급구제 패키지 잔여금의 전격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 위기와 더불 어 보험료 인상과 일자리 감소, 경기 침체 악화 등으 로 인해 개인의료보험을 해 지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 다. 올해 1분기에 1만 명 이 상이 개인의료보험 가입을 취소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 소식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고광덕, 곽인옥,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성훈,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최형욱 (존칭생략) <2020년 후원금 기부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 ($20), 박순희($50), 박정호($50), 백관진 ($80), 염동철($30), 오민영($10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 ($80), 장베티($50), 코리아나 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소피아학생(쌀 10 kg) (존칭생략)
호주기독교대학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언제 어디서나 상담이 가능합니다.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상담전화 ) www.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0430 045 078) <원앤원(One & One)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이고,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ESL 코스는 6개월 코스 3개 전체 1년 6개월 과정이 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한국어 시험 안내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12학년 학생들께 중요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Information for the QCAA Korean Senior External Examination) 2020년은 퀸스랜드주가 OP제도가 아닌 ATAR 제도로 대학을 입학하는 첫 해입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에서 QCAA를 통해 받은 정보에 의하면 2020년도 Korean Senior External Examination 시험에 등록한 12학년 학생은 본인이 소속된 학교를 통해 Mock assessment와 Sample assessment를 받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 협조를 요청하여 꼭 Mock assessment와 Sample assessment 로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받기를 바랍니다. For those Year 12 students who are registered to sit for the QCAA Korean Senior External Examination can access the mock and sample assessment through their school. Contact your Deputy Principal, Head of Senior School or Head of Languages, and they can access these resources through the QCAA Portal. UuwFqrhlu5h9sVB205FgeAWMnFHddeDhOiTZ4Gko/
66
visionweekly.com.au FRI, 7th AUG
886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67
퀸즐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7th August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20 무탄트 메세지 호주의 주인에 대한 이야기
52 코로나19로 코 로나19로 우울감을 느낄때 정신건강 정보 얻기
886
비전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