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15th May & 22nd May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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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22 유 부녀의 특별한 인도 발리우드
침내 찾은 '저녁 있는 삶' 마 화목하지만 숨이 막혔다
오디션 도전기
28 시 간이 필요한 아빠, 아빠가
웠다. 아내와 남편. 오늘도… 싸 억장이 무너지는 말
필요한 아이
스트 코로나 경제에서도 포 오프라인의 혁신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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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식 지원
개인, 가정 및 사업을 돕기 위한 재정지원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동안, 정부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130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 지키기 수당(JobKeeper Payment)’을 제공해 직장인은 직장을, 사업체는 사업을 계속 유지하도록 돕고, 개인 및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지원금을 두 배로 늘려 제공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australia.gov.au 를 참조하세요 캔버라호주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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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찾은 '저녁 있는 삶' 화목하지만 숨이 막혔다
[ 코로나가 허락한 가족과 함께한 시간, 그 속에서 깨달은 것 ] by 주연
1. 가족은 무엇이든 함께해야 한다는 착각
"휴, 답답해. 숨 좀 편히 쉬고 싶다." '코로나 사태'가 나의 일상에 들어온 후 처음 몇 주간,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 말을 내뱉었다. 마스크 때문이 아니었다.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이상하게도 자꾸만 이런 탄식이 흘러나왔다. 사춘기가 다가오는, 그래서 곧 내 품을 떠날 것만 같아 늘 애틋한 아들과 함께하고, 남편이 일찍 귀가해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 이는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이전 내가 꿈꾸던 일상이었다.
코로나19는 내게 이런 일상을 허락했다. 아이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고, 남편은 이전보다 일터에 훨씬 적게 머물며 매일 오후 5시면 집으로 돌아온다. 그토록 원했 던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었다. 그런데 웬걸. 막상 이런 일이 벌어지니 숨이 막혀왔다. 나의 숨막힘은 우리 가족이 지닌 역 기능적인 모습의 한 단면이었 다. 두 달 넘게 함께하는 생활 을 유지하고 있는 지금, 다행 히도 우리 가족은 문제점을 발 견하고 원인을 진단하며 이전 과는 다른 모습을 만들어 가 고 있다.
"우리는 왜 방이 여러 개 있는 데 맨날 한 공간에 셋이 다 같 이 있는 거지?"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나와 남 편은 종종 이렇게 말하며 웃음 을 주고받곤 했다. 사실 그랬 다.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이 전까지 우리 가족은 각자의 일 터와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는 늘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 책 을 읽어도 거실에서 함께 앉 아 읽었고, 영화를 다운받아도 함께 봤으며, 보드게임도 셋이 다 같이 했다. 산책도, 외출도 당연히 셋이 함께했다. 각자의 방에서 무언가를 하더라도 방 문을 모두 활짝 열어놓고 마치 한 공간에 있는 듯 생활했다.
나는 이런 것들이 우리 가족 의 '화목'을 증명하는 것이라 여겨왔다. 우리가 사는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해 '반 자가 격리' 생활이 시작됐을 때, 우 리 가족은 자연스레 '함께 있 을 땐 함께 해야 한다'는 이 암 묵적인 규칙을 지켜나갔다. 그 런데 이번엔 너무나 느낌이 달 랐다.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그것도 매일 매일을 이런 식으 로 지내다 보니 숨이 턱턱 막 혀왔다. 나는 혼자 있을 때 일 에도 집중이 잘 되고 글도 잘 써지는 편이다. 그런데 식구들 이 다 같이 있는 가운데 방문 을 열어둔 채 일을 하자니 도
무지 집중이 되질 않았다. 방 문을 닫아 보기도 했지만, 그 럴 때마다 이상하게도 함께 있 는 식구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외식을 가급적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삼시 세끼를 집 에서 해결해야 하는 일도 커다 란 압박으로 다가왔다. 아침을 먹고 나면, 점심 메뉴가 걱정 되고, 점심을 먹고 나면 저녁 메뉴 고민이 시작됐다. 동시에 힘든 시기에 식구들의 기분을 배려해야 한다는 '감정노동자' 로서의 정체감이 나를 사로잡 았다. 혹시 마음 상한 건 없는 지, 집에만 있어서 답답해 짜 증이 난 건 아닌지, 나는 자꾸 만 식구들의 눈치를 봤다.
우리 가족은 '함께 있을 땐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해야 한다'는 암묵적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2. 작은 다툼이 깨닫게 한 것 그렇게 2주 정도 지냈을 무렵 이었다. 남편은 며칠 만에 출근을 했고 아들과 둘이 오전 시간을 보내 고 있었던 날이었다. 기분을 살필 사람이 한 사람 줄어서인지, 아들 입맛만 맞춰 점심을 준비하면 되어서인지, 셋이 있다 둘이 있으니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았다.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
였다. 현관문 번호키 소리가 나더니 저녁에 퇴근한다던 남 편이 갑작스레 돌아왔다. "오랜만에 나갔는데도 일이 별로 없네. 굳이 회사에 앉아 있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남편은 밝게 이야기했지만, 나 는 조금 가슴이 답답해졌다. 나는 긴장된 마음을 숨기기 위 해 남편에게 시시콜콜한 질문 들을 던졌다.
"바깥에 사람들 많이 다녀? 다 들 마스크 쓰고 다니지? 회사 에 사람들은 얼마나 나왔어?" 그런데 아무 대답이 없었다. 점심준비를 하다 돌아보니, 남 편은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 삼 매경에 빠져 있었다. 순간, 나는 속으로 삭이던 말 을 내뱉고 말았다. "스마트폰 중독이야, 중독." 이 말을 들은 남편은 화가 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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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쾅 닫고 나갔다. 하지만 곧 되돌아왔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밖에 나가도 홀로 갈 곳이 없 었을 터였다. 집에 온 남편은 노트북에 영화 를 다운받더니 이어폰을 낀 채 보기 시작했다. 아마도 '함께하는 공간' 속에 서 '홀로 기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한 수단이었으리라. 아이는 '싸한' 분위기가 싫었 는지 책을 집어 들고 아빠 옆 이 아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 다. 나도 상한 기분을 가라앉 히고자 남편을 따라 했다. 내 방에 들어와 앉아 이어폰을 끼고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봤 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내 방 에서 문을 닫고, 귀도 막은 채, 나만의 세계에 집중했던 건 처 음이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 라앉기 시작했다. 홀로 시간을 보내면서 진정 편안함이 느 껴졌다. 어느덧 나는 드라마 에 몰입해 짜증스러운 마음을 잊어가고 있었다. 약 2시간 후, 영화 한 편을 다 본 남편 역시 기분이 좋아진 상태였다. 방에 서 홀로 시간을 보낸 아이의 표정도 밝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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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따로 또 같이 함께 있으면서 각자 시간을 보 냈던 그 날. 우리 가족은 비로 소 깨달을 수 있었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함께'하는 것만 큼 '홀로 있는 것', 그러니까 각 자의 개별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때 서야 떠올랐다. 구조적 가족치료를 창시한 미 누친(Salvador Minuchin)이 강조했던 것도 바로 이런 것 이었음을. 미누친은 가족 내부에도 경
계선이 있다며 이를 세 가지 (명확한 경계선, 모호한 경계 선, 경직된 경계선)로 나누었 다. '명확한 경계선'이란 가족 구성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되면서 동시에 상호교류 와 친밀성이 조화되는 것을 말한다. 함께함과 홀로 있음이 모두 허 용되는 건강한 가족들이 갖는 경계선이다. '모호한 경계선' 을 가진 가족은 지나치게 친 밀성만 강조한 나머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독립성을 존 중하지 않는다. 이런 가족의 구성원들은 가족의 역동에 휘 말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다. 반대로 '경직된 경계선' 을 가진 가족의 경우, 친밀감 이 부족하다. 이들은 가족이긴 하지만, 각자 생활을 할 뿐 서 로 의지하거나 정서적으로 교 류하지 않는다. 그의 구분에 따르면 우리 가족 은 '모호한 경계선'을 가진 가 족이었다.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각자의 '독립 성'이 사라져 가족 안에서 숨 막힘을 느껴왔던 것이다. 또한, 각자의 몫인 서로의 기 분에까지 관여해 눈치를 살피 는 패턴이 굳어지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 가족의 이런 건강하지 않은 움직임을 깨닫게 했다. 그리고 '친한 척하면서 서로 를 존중하지는 못했던' 움직 임에서 빠져나올 계기를 제 공했다.
남편과 신경전을 벌였던 그 날 이후, 우리 가족은 함께 하 면서도 홀로 시간을 보내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이제 나 는 내 방에서 문을 닫고 무엇 을 하는데 편안해졌고, 남편과 아이 역시 각자만의 시간을 보 내는 데 익숙해져 가고 있다.
여전히 남편은 일찍 귀가하 고, 아이는 온라인 수업을 하 며 하루종일 집에 머문다. 하 지만, 이젠 예전만큼 답답하지 않다. 진정한 친밀감은 각자의 개별성을 존중할 때 가능하다 는 것. 우리 가족이 코로나19 의 여파를 겪어내면서 깨달은 중요한 메시지였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 국이 코로나19 극복 모범사례 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따로 또 같이'를 잘 실천했기 때문 아 닌가 싶다. 감염 방지를 위해 타인과 적당 히 거리두기를 하면서 독립적 으로 생활하고, 동시에 '함께 하는' 마음으로 연대했기에 지 금의 극복단계까지 올 수 있지 않았을까.
각자의 독립된 영역을 존중 하면서 연대하는 것. '코로나 시대' 속에서 우리 가족이 배 운 것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 껴진다. 이런 태도가 사회 전반으로 퍼져간다면, 서로의 개별성을 인정하면서 친밀감을 유지하 는 보다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그럴 때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진정으로 편안하게 숨 쉬며(마스크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 을까 싶다. 우리 가족이 그랬 듯이.
진정한 친밀감은 각자의 개별성을 존중할 때 가능하다는 것. 우리 가족이 코로나19의 여파를 겪어내면서 깨달은 중요한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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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차장님, 차장님은 ‘자만추’ 예 요, ‘인만추’ 예요?” 넉넉하지 않은 황금 같은 직장인의 점 심시간, 빨리 먹고 휴식 시간 을 가지려고 밥을 거의 마시 다시피 먹고 있는데, 마주 앉 은 후배가 정적을 깨고 질문을 던졌다. “네? 자만이요? 인마? 그게 무 슨 말이에요?” 후배의 말을 전 혀 이해하지 못한 나는 식사를 멈추고 의아한 표정으로 대답 했다. “아니,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 구하시는지, 인위적인 만남을 추구하시는지 여쭤본 거예요. 줄임말 모르시는구나......” 후 배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이 말했지만, ‘어휴, 차장님 그 렇게 안 봤는데 아재(아저씨 의 낮춤말)셨구나.’ 라는 생각 을 감추는 일에는 실패한 것처 럼 보였다. 요즘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언 어 행태 중 하나는 ‘말 줄이기’ 이다. 줄임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아재’로 둔갑하여 대 화에서 소외되거나 불통의 아 이콘이 되기도 하니, 줄임말을 잘 모르면 젊은 세대와 대화하 기 힘들겠다는 탄식이 절로 나 온다. 그렇게 어느 밀레니얼의 줄임말 공부가 시작됐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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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밀레니얼의 줄임말 공부 분투기 by 제이크
고시를 패스하는 일보다 더 어 렵다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연대를 위한 분투가.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 홍택은 '간단함'을 90년대 생 의 특징 중 하나로 정하고, 이 를 대표하는 '은어'에 대해 설 명한다. 은어의 특징은 1. 줄임 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2. 신규 은어의 생성 및 쇠퇴가 빠르다. 3. 줄임말이 더 다양하 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속해 서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 식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비중 을 차지하는 줄임말을 공부하 는 첫 단계로 자주 사용되는 줄 임말을 찾아보기로 했다. 줄임
말은 젊은 세대가 주로 사용하 면서 새롭게 만든 문화이기에 그 특징이 다채롭고 비일관적 이어서, 특정한 카테고리로 분 류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 굳이 정리해본다면 상황(감 정), 일상, 물건(작품), 사람, 이 네 가지로 줄임말을 분류해 볼 수 있다. 먼저 '상황(감정)' 관련 줄임말 이다. 특정 상황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는 줄임 말이기 때문에 모르면 모를수 록 인싸(인사이더; 유명인, 인 기인)에서 멀어진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 꾸 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혼코
노(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다),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졌잘싸(졌지만 잘 싸 웠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 만 하지 않겠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자주 쓰는 줄임말이다. 다음은 교통수단이나 인터넷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줄임 말이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 용하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 는 줄임말로 버카충(버스 카드 충전), 버정(버스 정류장)이 있 다. 인터넷은 '줄임말의 장'이 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줄임 말 사용 빈도가 높은 공간이다. 스압(스크롤 압박; 긴 글), 전공 (전체 공개), 강추(강력 추천), 스샷(스크린 샷) 등을 주로 쓰 며, 심지어 ㄴㅁ(냉무; 내용 없 음), ㅇㅈ(인정)처럼 자음으로 만 글을 쓰기도 한다. 인터넷 상에서는 웬만한 단어나 문장 은 다 줄여 쓴다고 생각하는 게 편할지도 모른다. 사용 빈도는 낮지만 물건이나 작품,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줄임말도 있다. 물건이나 작품 을 줄여서 지칭하는 대표적인 예로 문상(문화상품권), 보배( 보조 배터리), 무도(무한도전; 예능 프로그램), 미드(미국 드 라마)가 있고, 사람과 관련해 서는 비담(비주얼 담당), 자낳 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나 일리지(나이+마일리지; 나이 를 앞세워 권력을 행사하거나 우대받기를 원하는 사람)가 대 표적인 줄임말이다. 나름의 방식으로 줄임말을 공 부하고 나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실전이었다. 나도 이제 '아재'나 '꼰대'가 아 닌, 젊은 감각을 가진 열린 밀 레니얼 세대라는 사실을 증명 하고 싶었다. 마침 나를 기죽이 며 줄임말 공부를 시작하게 만 든 장본인인 후배가 보였다. 그 앞에서 나는 거침없이, 현란하 게 줄임말을 뽐냈다. "대리님, 기획팀에 그 '인싸' 과 장님 있잖아요. 커피는 '얼죽 아'를 고집하고 아이돌 '덕질' 도 하는데, 평소에 '열일'하고 센스 있게 '낄끼빠빠'도 잘하 는, 그분이랑 친해요?" 쉼 없이 줄임말을 뱉어내자 속 이 후련했다. 나도 이제 젊은 감각을 가진 선배라고 생각하 겠지, '아재'만은 피할 수 있을 거야, 따위의 생각으로 스스로 만족하던 순간 후배가 던진 말 에 숨이 턱 막혔다. "아, 그 '알잘딱깔센' 과장님이 요? 그렇게 친하진 않은데."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알잘? 깔 센? 도무지 알아들을 수도, 대 충 비슷한 단어가 떠오르지도 않았다. 이 정도면 날 놀리려고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게 아닌 가, 싶었다. "네? 알잘딱, 깔세요? 그게 뭔 데요?"라고 묻자, 후배는 "알 아서 잘하고 딱 깔끔하고 센스 있다. 줄여서 '알잘딱깔센' 이 요."라며 핀잔을 주듯 대답했 다. "아니, 그거 대리님이 지금 만드신 거 아니에요?" "네? 아닌데요. 제 친구들은 다 이렇게 말하는데요?" 패배감이 밀려왔다. 어떤 심정 이었는지 적확하게 표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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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없겠지만 아마도 '이세돌' 이 '알파고'와의 바둑 대국에 서 패배했을 때 느꼈을, 그 아 리송한 패배감과 비슷하리라. 하긴, '말을 줄여 쓴다'는 표현 마저도 '별다줄(별 것을 다 줄 인다)'이라는 말로 줄여버리 는 기염을 토하는 시대이니, 이 정도 패배감은 그저 개별적 인 열패감(劣敗感)에 불과할 것이다. 불현듯 한 가지 물음 이 떠올랐다. '이렇게 많은 줄 임말을 누가 다 만들었을까?' 줄임말의 탄생과 기원은 기이 한 특징을 갖는다. 누가 최초 로 줄임말을 사용했는지 찾을 수 없을뿐더러, 누군가 구태여 그 기원을 찾으려 하지도 않는 다는 점이다. 지식재산과 같은 '소프트 파워'가 중요한 시대 에 작은 발명이라도 먼저 특 허권이나 실용신안권 등을 취 득하려고 동분서주한 반면, 줄 임말과 관련해서는 그러한 경 쟁 자체가 없다. 돈이 되지 않 기 때문일까? 굳이 자신이 창 시자임을 증명할 필요성을 느 끼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이 렇게 탄생과 기원을 궁금해하 는 일조차 철학과 역사 — 현실 에서는 무의미해 보이는 — 를 탐구하는 일처럼 무용하다고 생각해서 일까, 라고 일갈하고 나니 못내 씁쓸해진다. 줄임말의 또 다른 특징은 '편 의성'이다. 말을 줄여 쓴다는 것은 하려는 말을 신속하게 전 달하고, 그 반사적 효과로 자 기 혼자만의 시간을 더 확보하 겠다는 심리로도 해석이 가능 하다. 그만큼 젊은 세대를 둘 러싼 현실이 각박하고 퍽퍽해 서 매 순간 빠르게 할 말만 하 고 빠지도록 사회가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온전한 문 장으로 차분하게 의견을 전달 하고 싶지만, 그러는 동안에 ' 기회의 평등'은 시시각각 '본 질적 불평등'으로 변질되어 버 리고 말 것이라고 느껴지는 현 실이니까. 줄임말을 쓰는 행위를 양궁에 비유해보자. 양궁 선수가 활 시위를 당겨 화살을 빠르게 쏘 면 그 화살은 쏜살 같이 날아간 다. '줄임말'이라는 화살 또한 '빠름'을 대변한다. 화살이 바 람에 따라 궤적을 달리하는 것 처럼 줄임말 또한 상황에 따라 변하고 진화한다. 단, 양궁 선 수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고 려해서 과녁을 조준하는 반면, 줄임말을 쓰는 젊은 세대는 변 동성과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 은 채, 줄임말을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화 살처럼 궤적을 추적하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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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참조도시 쿠리치바 2 걷고싶은거리와 공공건축 by 이규빈
버스 시스템이나 교통체계로 워낙 유명한 도시이다 보니 혹 자는 쿠리치바가 자동차 중심 의 조금은 삭막한 곳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 지만 인사동이나 홍대는 물론 이고 이제는 웬만한 중소도시 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 걷고 싶은 거리' 또는 '차 없 는 거리'의 원조도 사실은 쿠 리치바에 있다. 일명 '꽃의 거 리(Rua das Flores)'라 불리는 약 2km 정도의 보행자 전용 도로가 그것이다. 자가용 소유의 보편화와 함께 세계 많은 도시들이 자동차 중 심의 도로확장과 지하철 공사 에 열을 올리고 있을 1970년 대, 쿠리치바의 레르네르 시 장은 과감히 버스 위주의 지상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하여 차 없는 사람들의 편의성을 우선 순위에 놓았다. '꽃의 거리'의 조성 또한 보행자가 걷기 편 한 도시가 좋은 도시라는 소신 에서 비롯된 급진적인 사업이 었다. 직접 걸어본 '꽃의 거리' 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 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 었다. 조약돌로 예쁘게 포장된 바닥에는 색깔 돌로 구역이 나 누어져 있어 노점상이 들어설 수 있는 영역을 제한하며 질서 를 만들고 있었다. 30m는 족
히 되어 보이는 넓은 길 양옆 으로는 아케이드형 상점들이 들어서 있고 거리에는 벤치와 가로수 같은 공공시설물과 조 경이 어우러져 편안한 풍경을 자아낸다. 처음 이 곳을 차 없는 거리로 선포한 당시에는 상권이 죽을 것이라는 상인들의 우려와 반 대가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레르네르 시장은 그들을 설득 하고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설 파했다. 차를 없애는 대신에 BRT를 통해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한 덕분에 오히려 도시 곳 곳에서 '꽃의 거리'로의 접근 이 더욱 쉽고 빨라졌다. 버스 시스템이나 교통체계로 워낙 유명한 도시이다 보니 혹 자는 쿠리치바가 자동차 중심 의 조금은 삭막한 곳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사동이나 홍대는 물
론이고 이제는 웬만한 중소도 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 또는 '차 없 는 거리'의 원조도 사실은 쿠 리치바에 있다. 일명 '꽃의 거 리(Rua das Flores)'라 불리는 약 2km 정도의 보행자 전용 도로가 그것이다. 자가용 소유의 보편화와 함께 세계 많은 도시들이 자동차 중 심의 도로확장과 지하철 공사 에 열을 올리고 있을 1970년 대, 쿠리치바의 레르네르 시 장은 과감히 버스 위주의 지상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하여 차 없는 사람들의 편의성을 우선 순위에 놓았다. '꽃의 거리'의 조성 또한 보행자가 걷기 편 한 도시가 좋은 도시라는 소 신에서 비롯된 급진적인 사업 이었다. 직접 걸어본 '꽃의 거리'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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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조약돌로 예쁘게 포장된 바닥 에는 색깔 돌로 구역이 나누어 져 있어 노점상이 들어설 상권은 예상과 달리 더욱 살아 났고 전 세계 차 없는 거리의 원형이 된 '꽃의 거리'는 쿠리 치바 시민들의 자랑이자 사랑 받는 도시공간으로서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다. 쿠리치바를 떠나기 전 마지 막으로 들른 곳은 아라메 극 장이다. 포르투갈어 아라메 (Arame)는 영어로 'wire', 우 리말로는 '줄'이다. 보통 공사 현장에서 가설재로 많이 사용 하는 지름 48.6mm짜리 강관 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하여 멀리서 보면 '줄'을 엮어 만든 건물처럼 보이기에 붙은 이름 이다. 사실은 상파울루로 돌아 가는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방문을 망설였었다. 공항 은 시내 남쪽이지만 아라메 극 장은 북쪽 외곽에 위치하여 정 반대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안 가보면 못내 후회할 것만 같아 우버를 잡아타고 드라이버를 재촉했다. 앞서 살펴본 버스 시스템과 꽃 의 거리가 쿠리치바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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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참여로 시 전체가 이득 을 볼 수 있었던 사례라면 아 라메 극장은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다.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 만들어 제공한 공공건축이기 때문이다. 본래 채석장으로 쓰 이던 이곳은 광석이 모두 고갈 되며 버려진 공간으로 오래 방 치되어있었다. 레르네르 시장 은 이 도시의 유휴공간을 놓치 지 않고 지형적인 특성을 살려 물을 채우고 2,4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을 짓도록 했다. 공사는 단 2개월 만에 신속 하게 완료되었다. 그야말로 ' 말도 안 되게 빠른' 공사 속도 다. 공연장이라는 기능에 충실 하도록 평면 형태를 원형으로 단순화하고 값싸고 다루기 쉬 운 재료인 강관(steel pipe)을 채택하여 공기(工期), 비용, 구 조, 그리고 미(美) 모든 면에서 영리하게 활용했다. 자세히 보 면 건축은 물론이고 객석 의자 같은 작은 부분까지도 강관이 라는 재료적 이점을 극대화했 다. 기둥 사이에 틈을 두어 커 튼을 끼워두게 만든 건 누구의 재치였을까. 보는 사람으로 하 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드 는 기발함마저 구석구석 녹아 있었다.
일반적으로 공공건축은 그 태 생적 한계로 인해 초기 사업구 상 단계에서부터 예산확보, 의 사결정, 시민사회와의 갈등, 지난한 행정절차 등 셀 수 없 이 많은 난관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다 보니 돈도 시간 도 낭비됨은 물론이고 지어지 는 과정에서 본래 취지가 변질 되어 버리거나 완공될 즈음에 는 그 필요성이나 의미가 퇴색 는 경우도 많다. 아라메 극장 은 그런 리스크(Risk)를 애초 부터 시장 재량으로 배제해버 렸다. 지난 30년 간 쿠리치바 를 만든 지도자에 대한 시민 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건물을 짓기도 전부 터 불필요한 고민으로 돈과 시 간을 낭비하는 대신 일단 빠르 게 지은 뒤 시민들이 직접 사
용하면서 그 의미와 용도를 찾아가도록 했다. 실리보다는 실속을 택했고 전략은 성공적 이었다. 내가 찾은 그날도 다음 공연 연습이 한참이었다. 객석에 앉아 잠시 경청해보는데 투 명한 공연장 벽 너머로 보이 는 암벽과 자연이 함께 어우 러져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더라. 세상 이보다 더 멋진 공연장이 또 어디 있을 까 싶었다. 궂은 날씨에도 이 곳을 찾아 음악과 사람, 음식 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표 정 속에서 이 건축에 대한 무 한한 애정과 만족도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토 록 힙(hip)하고 멋진 문화공 간을 쿠리치바 시민들은 '공 공시설'로서 공짜로 누리고 있었다. 사실 쿠리치바는 위에서 언급 한 것들 외에도 녹지면적, 생 태계 보전, 쓰레기 처리와 자 원 재활용 시스템 등 미래 도 시의 주요한 가치와 관련된 부문에서 아직도 수많은 도시 의 롤 모델로 건재하게 자리 를 지키고 있다. 하루짜리 짧 은 여행이라 더 많은 곳에 갈
수도, 볼 수도 없어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이도시를 두 눈으로 직접 보길 백번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랄 까, 적어도 내가 나고자란 서 울이라는 도시의 많은 것들 이 어디서 왔고, 무엇을 보고 만들어졌는지 그 뿌리를 알 게 된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미래를 알려면 과거를 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렇게 쿠 리치바를 내 두 눈으로 보고 나서야 비로소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또다른 시 야가 열린 것만 같았다. '꽃의 거리'에서 '아라메 극 장'으로 이동을 위한 우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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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중, 우연히 시야에 들어온 택시가 어쩐지 낯이 익었다. 그러고 보니 이 택시 색깔이 서울의 그것과 닮아 도 너무 닮았다. 참고로 서울 시는 지난 2015년 '서울색'을 공식 제정하고 모든 회사택시 의 외관 색상을 '꽃담 황토색' 으로 전격 채택한 바가 있다. 이 주홍빛 색상의 이름이 '서 울 꽃담 황토색'인지, '쿠리치 바 오렌지'인지는 그리 중요 치 않다. 다만 분명한 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이 도시에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보았 고, 어쩌면 미래 또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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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웠다. 아내와 남편. 오늘도. by 강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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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왜 싸웠을까? 조금만 참았으면 될 것을... 참지 못한 내가 미웠다. 아니다. 나보다 참지 못한 남편이 더 미웠다. 남편은 자칭 ‘가슴이 넓은 남자’ ‘포용력이 큰 남자’라고 큰소리쳤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남편. 왜 싸웠을까? 남자인 내가 참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말끝마다 쫑알쫑알 비윗살 거슬리는 말만 내뿜는 아내의 독설에 그만 내 인내심은 나를 밀쳐내고 폭발한 거야. 이 모든 게 아내의 잠시도 쉬지 못하는 입방아가 원흉이었어. 과연 아내는 알기나 할까? 제삼자. 좋을 때는 바보들처럼 시시덕거리고 안 좋을 때는 원수처럼 소리 지르고 눈물 찔끔 흘리고... 부부는 그렇다.
억장이 무너지는 말 남편. * 아, 됐어! * 나를 사랑하긴 해? * 무슨 남자가 그러니? * 당신이 살림해볼래? * 정자, 그 계집애 남편한테 명품 백 받았다고... * 나, 뚱뚱해졌지? 내 억장이 무너지는 아내의 말이었다. 아내. * 울 엄마한테 안부 전화 안 드렸어? * 내가 좋아해서 술 마시는 줄 알아? * 피곤해! 나, 건드리지 마! * 어떻게 매일 김치찌개야? * 빌어먹을! 나, 회사에 사표 낼 거야! * 김 과장 외제차로 바꿨어. 자기 마눌이 사줬대나 뭐라나! 억장이 무너지는 남편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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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경제에서도 오프라인의 혁신은 계속된다
by 골목길 경제학자
많은 사람이 오프라인의 종 말을 예언한다. 코로나 위기 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언택트 와 배달 서비스 중심의 온라인 유통으로 대거 이동한다는 것 이다. 과연 포스트 코로나 경 제에서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압도할까? 그 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안전성에서 찾아야 한다. 온라 인이 오프라인보다 안전하면 온라인 확대는 불가피하다. 하 지만 언택트와 배달 서비스는 온라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 프라인도 공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언택트 기술과 배 달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외식, 식품, 레저, 건강 등 일부 업종에서는 오
히려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안전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3단계 경쟁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쟁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가 현재 주목받는 언택트와 콘택 트의 경쟁이다. 2단계는 오프 라인 채널 간의 경쟁이다. 안 전을 향한 오프라인 채널의 경 쟁은 이미 시작됐다. 마지막 3 단계가 원거리 배송(글로벌 이커머스)과 단거리 배송(로 컬 이커머스)의 경쟁이다. 1단계의 승자는 명확하다. 언 택트가 콘택트에 승리할 것 이다. 그러나 언택트의 승리 가 온라인의 승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프라인도 무인 주문 기, 자동 무인 계산대, 배달 서 비스, 사전 주문 드라이브 스 루 픽업, 실내 공간 재구성(테 이블 간 거리 확보, 분리대 설 치) 등 언택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2단계 경쟁은 오프라인 내의 경쟁이다. 위치와 환경에 따라 오프라인의 상황이 다르다. 최 근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 는 한 기업이 코로나 위기 한 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4월의 실적을 공유했다. 예상한 대 로 지역 간 차이가 크게 나타 났다. 지역 차이를 한 문장으로 정 리하면, 자연과 동네의 약진, 실내와 다운타운의 부진이다.
사무실이 밀집된 업무지구의 매장과 CGV, 쇼핑몰 등 대형 상업시설에 입점된 매장은 매 출이 급격히 하락한 반면, 주 거지역과 상업지역이 모여있 는 '동네'의 매장과 공원, 야외 등 자연에 위치한 매장은 매출 을 유지하거나 하락 폭이 작았 다고 한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직 장인과 대면 접촉과 인구 밀 집을 두려워하는 소비자로 인 해 다운타운과 대형 상업시설 의 매장이 피해를 봤고, 멀리 가지 않고 자신이 사는 동네 에서 외식하고, 멀리 가면 쾌 적한 야외 공간을 선호하는 소 비자 덕분에 동네와 야외 매 장이 선전한 것이다. 신용카 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조사 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전 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집 근처 동네 상점을 찾는 홈어라운드 (집근처) 소비는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백화점, 쇼핑센터, 할인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의 부진은 코 로나 위기 이전에 시작된 트렌 드다. 2000년대 이후 대형 상 업시설은 한쪽에서는 편리한 온라인 쇼핑, 또 한쪽에서는 체험을 제공하는 골목상권의 공격을 받아 성장세가 둔화됐 다. 코로나 사태로 오랜 기간 진행된 대형 상업시설의 쇠락 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앞으로 오프라인은 동네와 야 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직장과 주거지가 근접하는 직 주일치의 생활권 도시와 자연 환기 중심의 공간이 부상할 것 이다. 저녁에는 공동화되는 다 운타운은 도심 주택을 공급하 는 것, 즉 다운타운에 생활권 도시를 구축하는 것에서 활로 를 찾는 수밖에 없다. 오프라인이 재편되면서 3단 계 경쟁, 즉 원거리와 단거리 배송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이 다. 전국 시장을 대상으로 구 매하고 판매하는 대기업은 원 거리 배송 중심의 이커머스를
강화할 것이고, 로컬의 작은 오프라인 기업은 단거리 배송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할 것이다. 네이버 위치기반 서비 스, 우리동네 페이지, 지역 중 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 지 역 기반 배달 서비스 등 새롭 게 부상하는 지역 기반 서비스 가 로컬 이커머스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다. 식품 시장의 원거리 배송은 글 로벌 푸드가, 단거리 배송은 로컬 푸드가 주도할 것이다. 상품 자체로는 로컬 푸드가 글 로벌 푸드보다 월등히 안전하 다. 같은 지역의 생산자가 재 배한 로컬 푸드는 '얼굴이 있 는' 먹거리다. 그 반면 전국 단 위에서 유통되는 글로벌 푸드 는 생산자를 추적하고 평가하 기가 어렵다. 유통기간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로컬 푸드의 유통기간이 평균 0.5~1일인 반면, 일반 유통의 유통기간은 평균 3~6일이다. 환경 측면에서도 로컬 푸드가 글로벌 푸드보다 안전하다. 로 컬 푸드를 산지 시장에서 유통 하면 푸드 이동에 따르는 푸드 마일리지를 대폭 감축할 수 있 다. 글로벌 푸드는 전국적 또 는 국가 간 이동하기 때문에 로컬 푸드와 비교할 수 없는 만큼의 푸드 마일리지를 유 발한다. 이커머스 대기업과 옴니채널 로컬 앵커가 주도하는 미래 리테일 3단계 경쟁이 끝나면 온라인 은 글로벌 푸드 온라인 기업 (마켓컬리), 로컬 푸드 온라인 기업(당근마켓 모델), 오프라 인은 로컬 푸드 오프라인 기업 (동네마켓, 파머스마켓)으로 재편될 것이다. 이 구도에서 대형마트 등 글로벌 푸드 오프 라인 기업은 설자리가 마땅치 않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 로벌 푸드 온라인 기업으로 전 환하는 것이 유일한 생존 전략 일 수 있다. 로컬 푸드 온라인 기업과 로 컬 푸드 오프라인 기업이 반
드시 분리될 필요는 없다. 로 컬 푸드 오프라인 기업이 디 지털 전환을 통해 로컬 푸드의 온라인 유통으로 진출할 수 있 다. 그렇다면 미래의 식품 유 통 시장은 글로벌 푸드 온라인 기업과 로컬 푸드 옴니채널 기 업으로 양분될 것이다. 글로벌 푸드 온라인 기업은 편리함으 로, 로컬 푸드 옴니채널 기업 은 안전과 체험으로 경쟁할 것 이다. 이 두 기업은 상호 배타 적이지 않다. 서로 경쟁하면서 동시에 보완하는 방식으로 성 장할 것이다. 글로벌 푸드와 로컬 푸드 기업 의 경쟁은 이커머스 대기업과 옴니채널 로컬 앵커의 경쟁으 로 표현할 수 있다. 식품 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옴니채널 로 컬 앵커는 기명성을 기반으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존은 문화산업의 일반적인 특징이 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장한다 고 오프라인 콘서트 시장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세계 의 음악 소비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음악 콘서트에 대한 소 비도 확대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퇴출 위기에 처한 비 즈니스는 음원 다운로드 서비 스와 오프라인 음반 판매다. 본연의 체험과 커뮤니티를 제 공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는 지 속적으로 성장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쟁은 포스트 코로나 경제에서도 계 속된다. 현재로선 온라인에서 는 이커머스 대기업, 오프라인 에서는 옴니채널 로컬 앵커가 중심 기업으로 떠오를 가능성 이 높다. 새로 재편된 리테일 시장에서 온라인의 편리함과 오프라인의 안전과 경험이 공 존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기업 이 혁신을 통해 오프라인 고유 의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가 능한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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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의 인도 발리우드 오디션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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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잇부부 세계일주
100통의 연락 중 답장 온 한통의 메일. 바로 인도 뭄바이로 입성하다.
끼순이 아내를 평범하게 둘 수 없었던 가장의 무게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나는 아내의 똥꼬발랄한 끼에 매료 되어 ‘이 여자와 결혼하고 싶 다’ 생각했다. 함께 있으면 언제나 밝고 주 위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 는 해피바이러스 그녀와 평생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에게 결혼하자는 프 러포즈 대신 ‘나와 세계일주 가지 않을래?’라고 제안했다. 워낙 도전정신이 강하고, 여 행을 좋아하던 그녀의 대답은 예상대로 ‘Yes!’ 그렇게 우리 두 사람의 인생 제2의 도전기 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처럼 유명한 관광지를 돌고, 꼭 가봐야 하 는 나라를 돌고 오기엔 우리 두 사람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7년 동안 잘 다니던 회사 를 관뒀고, 아내 또한 7년간 활 동하던 커리어를 내려두고 떠 난 1년이란 시간을 허투루 쓰 고 싶지 않았달까. 함께 하는 여행에 +도전이라는 조미료 를 넣어 한계에 도달하는 경 험과 실패, 좌절 등의 결과를 얻는다면, 우리 인생의 시야 가 조금 더 넓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아내는 모임이나 친한 친구들 앞에서 노래. 춤. 성대 모사 등으로 사람들을 밝게 해 주는 긍정 에너지가 장착 되어 있어서 가족과 지인의
특별한 날이면 어김없이 무 대에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었다. 이런 끼를 미국 할리우드에 서? 인도 발리우드에서? 선보 인다면 어떨까. 나의 아내는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가능성을 지닌 어 마어마한 사람이라고 생각했 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당연 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그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나에게는 '가장의 무게'가 이 가정을 잘 이끌어야만 하는 책임감이 아닌 아내의 무궁한 가능성을 응원해주고 지지해 주는 증폭제 역할이자 상대를 믿어주고 그 누구보다 가장 잘 알아주는 가까운 친구. 아 내만의 매니지먼트였다. 처음 아내에게 ‘우리 인도 발 리우드 오디션을 보면 어때?’ 라고 제안했을 때, 아내는 콧 방귀를 뀌었다. ‘내가??’ ‘무슨 수로???’ ‘이게 가능한 일이라 고 생각해???’라고. 하지만 아내가 알라딘에 나오 는 나오미 스콧이 될 수도, 혹 은 발리우드 영화에 지나가는 행인으로 캐스팅될 수도 있는 일이라는 이야길 했을 때, 반 신반의하면서도 피식 웃음 짓 는 아내를 보았다. 그리고 꿈을 꾸고 있는 아이 의 영롱한 눈빛처럼 그녀의 눈빛이 반짝 빛나고 있었다.
1단계 : 인도 발리우드 에이전시 100여 군데 두드리기 우선 아내의 프로필을 영어 버전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 나와있는 인도 뭄바이에 있는 에이전시 연락 처 및 메일 주소를 모두 묶어 정리했다. 100여 군데가 넘는 주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 곤 아내의 프로필을 한 군데 씩 정성을 가득 담아 보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돌아오는 메일은 모두 ‘fail’ ‘용량 초과’ 등 실패하는 답장이었고, 그 중 몇 군데에서는 감사하게도 답장을 보내줬는데, 내용은 모두 ‘미안하지만 힘들 것 같 다.’라는 거절의 답장이었다. 나는 좌절하였다. 단순히 도 전했다는 경험 정도로 만족하 고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움 이 컸던 걸까. 이 순간만은, 내 배우(아내)를 가장 열정적으 로 어필해봤던 매니지먼트였 기에 그 좌절감은 더 클 수밖 에 없었다. 하지만 아내는 내가 별 말이 없자 당연히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오히려 실망한 표정보다는 웃으면 서 되려 나를 토닥여줬다. 나 에게 ‘그럴 줄 알았어’라는 반 응보다는 ‘그럼에도 고생했 어. 고마워’라는 대답을 해줬 다. 잠시 잠깐 발리우드 무대 를 꿈꿨던 그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기 때문일까. 하지만 오히려 아내의 반응은 나를 더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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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15th May & 22nd May 뜻을 담아 부부의 이름을 정 해봤어. 지금 이 만남을 영상 으로 담아도 되는 거지?" 상대 방이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계 속해서 촬영을 시도했고, 뭐가 됐든 기록하는 척! 하기 시작 했다. 우리는 당당했고, 마음 은 여전히 쫄렸다.
그리고 며칠 뒤, 생각도 하지 못했던 어느 날, 우리 부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을 메일이 한통 왔다. “Call me on +91913......” 오 마이 갓! 여보!!!!!!! 세상에. 이 한 줄의 메일이 이렇게 기 쁠 수가 있을까. 마음을 비웠 더니 날아온 한통의 메일. 뭄 바이에 오면 오디션을 보자는 연락이 왔다. 믿을 수 없었다. 설마 설마 했던 그 좁은 문이 두드리니 열린 거다. 리얼 100 프로의 실제상황이 우리에게 벌어졌다. 평생 한 번도 가본 적 없던 인도라는 낯선 땅을 밟을 수 있는 일정이 하나 생 긴 것이다. 믿을 수 없었다. 이 순간은 분명, 우리의 인생 에서 계속해서 곱씹으며 회자 될 일생일대의 사건이 될 것이 라고 확신했다. 이 긍정적인 답변 한 줄이 지난 시간 두드 렸던 100여 통의 실패 메일에 대한 대답 한 줄이었다.
오디션 연락 한통만 믿고 무작 정 인도 뭄바이 티켓을 끊다 인도 뭄바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그곳에 연락 한통만 믿고 무작정 티켓을 끊었다. 뭄바이 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주 도로 국제 무역항과 국제공항 이 있는 인도 최대의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영화 를 제작하는 영화산업의 중심 지이다. 일단 도착하면 연락 줘!라는 캐스팅 디렉터의 메 시지 하나만 믿고 우리는 비 행기 티켓을 끊었다. 지금 생 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싶다. 저지 른 후 엄습하는 두려움과 불안 함은 계속됐다. 사실 걱정하면 끝도 없었다. ‘이상한 사람이 면 어떡하지?’ ‘진짜 캐스팅 디 렉터가 맞을까?’ ‘사기꾼이 아 닐까?’라는 걱정이 우리를 불 안하게 했지만, 결론은 ‘우리 는 할 수 있어!’라는 결론이었 다. 아무렴 어때, 우리는 혼자 가 아니잖아. 우린 두 사람 이 잖아! 걱정 마. 모든 게 괜찮을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심 기도하는 마음뿐이었다. 캐
스팅이 되는 것도 중요하겠지 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 게만 마무리하는 것. 우리 두 사람의 첫 도전기가 위험으로 다가오지 않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리고 아내는 인도 의 대표되는 노래인 ‘뚫훍 송’ 을 가지고 피나는 춤 연습에 들어갔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 도 도대체 이 노래가 무엇인지 몰랐다. 오디션 날짜를 잡고 장소를 정 하는 날. 장소는 뭄바이 대형 쇼핑몰 한 가운데 위치한 5층 푸드코트. 맥도널드 앞에서 만났다. 우리 의 쫄린 마음을 대신할 수 있 는 드넓게 펼쳐진 오픈된 장 소. 사람들이 가장 밀집한 시 간대에 푸드코트에서 만나기 로 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 부 부를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뻥튀기 를 좀 했다. "우리는 ‘두잇 부부’라는 세계 일주 하는 유튜버인데, 뭐든지 할 수 있어! 위캔 두잇!이라는
하지만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본인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 개하며 가족사진을 보여주는 순간 우리는 쫄렸던 마음을 조 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았다. "샴 굼타"라 는 이 친구는 참 따뜻한 친구 였다. 에이전시 소속 캐스팅 디렉터로 오랜 시간 일을 해왔 으며, 세 아이의 아빠로 열심 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이었 다. 그리고 우리의 이런 상황( 굉장히 쫄린 상황)을 모두 이 해하고 있는 듯, 편안하게 대 화를 진행해줬다. 또한 우리 의 이야기를 예상이라도 한 듯 이 ‘동양인 부부’의 첫 도전기 에 조금이라도 조언이나 도움 을 주고 싶어서 뭄바이에 머무 는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오디션을 직접 알아봤던 모양 이었다. "실은 지금 당장 진행하는 오 디션은 없어. 적어도 3개월 이 상은 체류하면서 힌디어를 공 부해야 오디션을 볼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 진행 하는 드라마 촬영은 매일 발 리우드 세트장에서 진행 중에 있거든. 너희가 원한다면 지금 그곳에 가서 촬영 현장을 보고 감독님들에게 인사도 하고 좋 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 같이 갈래?’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으로 당연히 당장 오디 션 진행이 불가능할 거란 생각 을 했었는데, 오히려 오디션보 다 더 좋은 기회로 촬영 현장 에 직접 가볼 수 있다니! 혹시 나! 즉석에서 캐스팅이 될 수 도 있는 거잖아?라고 생각했 는데, 역시나 부부는 일심동체 일까. 나처럼 생각했는지, 아 내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 지 않는 태세로 옷매무새를 갖췄다. 이미 저녁 시간이 한참 지나 세트장으로 이동한다고 생각 하니 다시 시작된 불안함이 우리를 엄습했지만, 우리는 샴 굼타라는 친구를 한번 믿어보 기로 했고, 계속해서 카메라를
켠 채로 우리는 세트장으로 향 했다. 이동하면서 발리우드의 규모가 엄청남을 실감했다. 세트장이 한 지역 전체에 자 리 잡고 있었고, 현재 진행하 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이동하 기 위해 몇 차례의 검문을 지 나 산속 깊은 곳까지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드디어 도착해 세트장 안으로 진입을 성공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발리우드 촬영 현장에 우리가 들어간다는 것이 쉽게 믿어지지 않았다. 사실 한국에 서도 드라마나 영화 촬영 현장 을 실제로 본 적도 없었으며,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이 들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한계에 부 딪히는 일인지 알고 있었기 때 문이다. 하지만 샴굼타 덕분에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했고, 관 계자를 하나 둘 소개해주기 시 작했다. 스태프, 감독님, 주연, 조연 배우들을 한 명씩 소개 해주는 친절한 샴굼타. 우리 는 그제야 긴장의 끈을 모두 놓을 수가 있었다. 한 번의 기회 덕분에 찾아온 소중한 인연. 그 덕에 이어지 는 또 다른 세상. 사실 이 모든 게 아직도 믿어 지지 않았다. 우리가 뭄바이 에 왔구나. 발리우드 세트장 에 왔구나. 우리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 일반인 부부인데, 발리우드 관계자들을 하나 둘 인사를 나누게 하고, 진심을 다해 환 영해주는 이들에게 우리는 큰 감명을 받았다. 우리가 누군가 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이 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대답 은 ‘아니’ 일 것이다. 인도의 문 화 중 나와 알게 되는 인연에 대해 ‘신이 온다’라고 생각하 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샴굼 타 입장에서는 우리의 연락 한통이 ‘신이 찾아온다’라고 생각을 하게 했다고 한다. 그 리고 샴굼타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친구들이 우리를 귀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을 전했다. 갑자기 찾아온 세트장에서 열 린 즉석 미니 오디션 감독님들이 잠깐 남는 시간을 이용해 아내 의 춤을 보자고 했 다. 의상실 코디 분 께서 주연 배우가 입던 옷을 아내에 게 입혀줬다. 아내 는 흥분했고, 이 모 든 게 꿈만 같다고 했 다. 그런 아내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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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우리에게 기적 같은 일은 이뤄졌고, 우 리는 모든 스태프 분들 앞에 서 아내가 준비해 온 춤을 선 보이는 큰 기회를 얻게 되었 다. 그 어떤 오디션 보다도 훌 륭했다. 인도 발리우드 산업을 책임지는 이들 앞에서 단독 오 디션을 진행하다니. 단순히 발 리우드 오디션에 도전해보자 라고 생각해낸 아이디어 하나 로 우리는 뭄바이라는 낯선 타 국에 왔고, 샴굼타라는 소중한 인연을 알게 되어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 이 모든 건 기적이 었고, 감사였다. 뚫훓뚫훓뚫 따다다다 아내가 이런 춤과 노래를 부를 줄이야. 현장에 있던 모든 사 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기 시 작했다. 거품을 물었다고 표 현하고 싶다. 역시 내 아내다. 당당하고 뻔뻔하게 모든 사 람을 쓰러 뜨렸다. 미니 오디 션이 끝이 나고, 사람들은 모 두 내게 이런 아내를 둬서 복 받았다고 칭찬일색이었다. 끼 가 다분한 아내를 둬서 부럽다 고. 내가 연애시절 첫눈에 반 했던 그녀의 당당함은 오늘도 찬란하게 빛이 났고,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우리의 발리우드 도전기는 생 각지도 못했던 즉석 미니 오디 션이 펼쳐지면서 화려하게 끝 이 났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지금까지도 샴굼타와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언젠가 아내의 춤이 발리우드에 널리 퍼지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 나비효과’가 아닐까. 우리 부부는 앞으로도 이렇 게 작은 도전들을 계속 지속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 도 전들을 하나씩 성취해내는 과 정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 는 부부가 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 나는 언제나 도전하는 그녀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그녀의 가능성을 한 없이 믿어주는 든든한 매 니지먼트가 평생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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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은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동물성 식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려는 채식주의가 있는가 하면 유제품, 계란 등을 섭취하되 고기류만을 제한하는 채식주의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채식주의자 유형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고 있어 채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이 추구할 수 있는 채식의 유형을 익히 아는 것도 채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미 베지테리언(semi-vegetarian) 준 채식주의라고도 한다. 엄격한 채식은 아 니지만 특정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을 지칭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세미 베지테리언 은 조류 알레르기, 고기 알레르기 등과 같이 특정 고기에 대한 체질상 이유로 인한 경우, 육식을 하던 사람이 비건으로 이행하게 되 는 중간 단계에서 거치는 경우가 많다.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ism) 기본적으로 채식주의를 지향하지만 사정 상, 혹은 자기 나름대로 허용된 기준 내에서 육식을 하는 경우다. 보통 채식주의에 입문 할 때 가장 먼저 들어서게 되는 단계로 분 류된다. 현대 사회의 비윤리적 대량 축산업 에 반대하여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된 고기 만을 먹지 않거나 얼굴이 있는 생물은 먹지 않는다는 특정 신념을 가진 유형의 채식주 의자들도 대부분 이 유형에 속한다.
로-페스코(Pollo-Pescetarianism) 폴 포유류를 제외한 어류, 가금류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것이다. 동물권에 대한 신념보다 개인의 종교적 이유, 체질적 이유, 경제적 이 유에서 채식을 하면 세미나 폴로-페스코인 경우가 많다. 환경적 이유로 인해 폴로-페스 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동물권보다 인간 의 지속가능한 발전, 대형 가축의 대량사육 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하 는 동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페스코(Pescetarianism) 영어 접두사인 ‘pesce-’, ‘pesco-’는 ‘생선 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 기라고 하는 것은 먹지 않지만, 어류의 식용 은 허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 는 유지류, 난류를 허용하는 세미 형태로 실 천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일부에서 신념적 인 페스키테리언의 경우에는 어류의 허용
의학 칼럼 발의 건강 안녕하세요. 족부의학의(Podiatrist) 김예정 원장입니다. 오늘 칼럼은 족부의학에서 추 가 교정이 가능한 O 자형, X 자 형 다리에 대해서 다뤄 보도 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O자형 은 내반슬 (Genu Varum)이 라 의학적으로 불리우며 X자 형은 외반슬 (Genu Valgum) 이라고 명칭합니다. 내반슬은 다리를 모으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이 맞닿지 않고 다리가 바 깥으로 휘는 경우를 내반슬이 라고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다리를 한쪽으로 모 아 앉는 자세습관, 무릎을 높 이 들어 올리지 않고 발을 끄 는 걸음 걸이 습관 및 책상다 리, 다리를 꼬는 자세, 팔자 걸 음 같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더 다리가 휘게됩니다. 하지 만,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기 의 다리가 O자형으로 보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본래 아기의 다리는 ‘ 회전 성장’을 하는데, 이 때문 에 휘어 보이는 시기가 있습 니다. 즉 대부분의 아기들은 만 1~2세 때는 O자형이었다 가 만 3~4세경에는 X자형이 되고, 만 6~7세에 이르러 곧
게 펴지는 성장 과정을 거치 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어 느 정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 형질도 작용을 합니다. 간혹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한 아기들도 있는데, 한쪽 다리만 심하게 휘었다거나 다리가 지 나치게 가늘고 허약한 경우 등 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인한 변화가 아니라 특정한 질 병이 생겨서 그런 것일 가능 성이 큽니다. 비만이 심한 아 기나 걸음마를 지나치게 일찍 시작한 아기, 나이에 비해 키 가 매우 작은 아기, 구루병이 나 전신 질환이 있는 아기 등 은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보인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 다. 외반슬은 똑바로 서 있을 때 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상태 를 말하며 보행시 다리 안쪽에 체중이 집중되어 발 아치가 무 너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 다. 소아의 경우 만 4-5세까지 는 약간의 외반슬이 나타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만, 7세 이 전에는 이러한 경향이 사라져 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X 자형 다리를 갖게 됩니다. 특히 외 반슬은 기능적 평발과도 연관
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 래 사진은 성인이 되어서도 외 반슬이 발달하게 되어 무릎 바 깥쪽 통증을 호소하여 내원한 25세 환자의 사진입니다.
건강한 채식 먹기
원인으로 어류가 대뇌피질이 발달하지 않 아 고통을 느끼지 않으므로 먹어도 된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어류도 고통을 느끼 는 생물이라는 견해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락토-오보(Lacto-Ovo vegetarianism) 락토 오보는 ‘오보 락토’라고도 하며, 비건 에 더해 유제품인 우유, 치즈, 버터, 크림, 요 구르트, 알을 허용하는 채식주의 유형이다. 종교적 채식주의자 중 대다수가 락토-오보 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 중 가 장 많은 수가 이 유형에 속하고 있다. 계란, 우유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별도 관리가 필 요한 특정 영양소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락토(Lacto vegetarianism) 락토란 비건 허용 품목에서 유제품만 더한 것을 말한다. 오보, 락토-오보와 다르게 가금 류의 알은 제외한다. 인도와 불교에서 일반
발목 염좌
왼쪽 다리의 외반슬 변형이 더 심하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적 평발이 생긴 경우 입니다. 맞 춤형 의료 족저구를 사용하 여, 간단하게 외반슬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형 족저구 착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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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행하는 채식주의가 락토를 의미한 다. 치즈를 먹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진 않다. 치즈를 만들 때 응고제로 ‘레닛’이란 물질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보통 송아 지를 도축하여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락토를 실천할 때에는 무엇으로 굳 혀 만든 치즈인지를 살펴보기도 한다. 비건(Vegan) 고기, 난류, 유제품 등의 모든 동물성 식품 자체를 거부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라고 도 불린다. 고기, 생선은 물론이며 계란, 우 유, 꿀과 같이 동물에서 비롯된 모든 음식들 을 거부한다. 케이크를 비롯한 과자도 두유, 두부, 코코넛 밀크 등의 식물성 재료로 만들 어진 것만을 먹는다. 뿐만 아니라 동물성 색 소가 포함된 음식들도 먹지 않기 때문에 음 료수나 소스 등의 대다수도 수용하지 않으 려 한다.
족부의학의
기능적 평발의 교정으로 무릎 통증 완화 및 다리의 교정이 가능해진 사례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휜다리 때문 에 무릎 통증을 겪으시는 환자 분들은 내원을 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칼럼에서 내반슬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다뤄 보기로 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료형 족저구 착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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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한 아빠, 아빠가 필요한 아이 더 상상다워집니다. 아, 쉬고 싶다. 엄마 보다도 덜 힘든 것이 분 명한 젊은 육아 대디들의 허 탈한 기분은 도대체 무엇이길 래 이렇게 호들갑일까요. 고민 끝에 정리해본 결론을 최대한 조심스럽게 정제하여 이야기를 해본다면, ‘그들 만 의 시간이 필요해서’라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을 갖 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은 수컷들 만의 본능 때문이지 요. 두 번째로는 갑작스럽게 가장의 무게를 느끼면서 가 장으로써 해 나가야 할 일에 대해 고민이 생겨나기 때문에
차량 안전 리콜 호주 도요타(Toyota Motor Corporation Australia Ltd. A.B.N. 64 009 686 097)는 아래에 명시된 조건에 해당하는 차량의 수리를 위해 리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상 차량 다음 VIN 제조 기간에 속하는 RAV4 (ACA33, GSA33 & ACA38) 모델. 모델
모델 코드 WMI
VDS
CD
BD31V
#
BD33V
#
BK31V
#
BK33V
#
ZD31V
#
ZD33V
#
ACA33R
RAV 4
GSA33R
JTM
ACA38R
VIS 범위
제조 기간
시작
종료
시작
05000013
05305532
25/08/2005
종료 16/11/2012
0D001416
0D034114
27/02/2009
16/11/2012
05000027
05305542
31/10/2005
19/11/2012
0D001409
0D034129
27/02/2009
16/11/2012
05034307
05110095
24/05/2007
12/10/2012
0D006485
0D019517
27/02/2009
11/10/2012
05041543
05110208
24/08/2007
01/11/2012
0D006497
0D019570
27/02/2009
30/10/2012
05148968
05246758
22/02/2010
16/11/2012
0D007307
0D038731
25/01/2010
16/11/2012
05149661
05246785
24/02/2010
19/11/2012
0D008926
0D038755 01/03/2010
16/11/2012
참고: 1. (#)는 추가 검사 숫자(알파벳 또는 숫자)를 나타냅니다. 2. 위의 VIS 범위에 속하는 모든 차량이 호주 시장에 출시된 것은 아닙니다.
결함/위험 리콜 대상은 2열 좌석의 양쪽 바깥 자리에 가슴과 허리를 모두 고정하는 3점식 벨트가 장착된 차량입니다. 주로 정면 충돌 시 허리에 매는 웨빙 벨트가 좌석의 쿠션 프레임 부분에 닿아 끊어지면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안전벨트가 착용자를 제대로 고정하지 못해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조치 사항 해당되는 차량 소유주의 최종 주소지로 우편을 통해 고지하며, 도요타 대리점에 차를 가지고 오셔서 수리를 받도록 요청드렸습니다. 도요타 대리점에 오시면 차량 좌우측 바깥 좌석의 금속 시트 쿠션 프레임에 합성수지 보호 커버를 추가해 드립니다. 이 수리는 차량 소유주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연락처 안내 자세한 정보는 도요타 대리점이나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AEDT 기준) 사이에 도요타 리콜 지원 전화 1800 987 366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빠의 탈출 욕심과 고민거리를 정의 내려보기 -1
하지만 상상은 상상에 그칩니 다. 안타깝게도 아이가 커 갈 수록 아빠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집니다. 둘째라도 생기게 되면 첫째는 온전히 아빠가 전담해야 하는 일도 벌어지지 요. 와이프는 전혀 다른 세상 의 사람이 되고, 아이도 각개 전투하며 1인 1자식 전담마크 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집 니다. 주말이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첫째를 차에 싣고 외 출을 해야 합니다. 집에서 힘 든 엄마를 위해 걸림돌이 되 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빠는 아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이 와 보내야 할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그 상상은 점점
by 김지수
조상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 니다. 조상님 말씀처럼 아이 들은 ‘알아서 잘’ 큽니다. 평일에 야근이 이어져 주말에 나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되면 혼자서 훌쩍 커 있다는 걸 느 낄 때가 많습니다. 말이라도 한창 배우는 때라면 한 주만 에 어휘력도 늘고 발음도 제 법 정확해져 있습니다. 무럭 무럭 자라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릴 때 귀여운 모 습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어 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마음 도 들지만, 아빠들은 아주 잠 깐 행복한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이제, 조금씩 나를 위한 시간 을 가질 수는 있겠구나...”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온 가족이 행복해야 하는 것 은 기본 옵션이고, 그 들의 행 복과 건강을 지켜낼 강력한 울 타리를 만들어내고 싶은 욕심, 그것을 위해 아빠가 속한 회사 나 조직에서 조금 더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리고 싶 은 마음 때문에 멍한 기분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내고 싶은 본능적 책임감 때문에 육 아 고통, 허탈한 육아 대디가 되어버립니다. 구체적으로는 5가지의 원인 으로 세분화하여 정리할 수 있 습니다. 1.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 질주하던 수컷 본능은 갑자기 멈춰 섰거나 다른 방향으로 핸 들을 틀어버렸습니다. 둘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 지만 막상 실제로 겪어보니 만 만하지가 않지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에너지 를 아이에게 쏟아 부워야 하 면서 나를 위해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상황이 줄어들어버렸 습니다. 단 1시간만이라도 좋아하는 영화를 본다거나, 몸이 찌부등 하여 운동을 다녀온다거나, 참 좋아하던 컴퓨터 게임이라도 30분만 해보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야 합니다. 좋아하는 책 도 방해 없이 완독 하고도 싶 고, 잠깐 30분만 친구를 만나 맥주 한잔 하고 싶기도 합니 다. 더 공부하고 싶은 것 들도 있는데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는 절대로 찾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육아 천재가 되기 위해 신세 계에 들어서고 육아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서 공부하고 또 공부해도 한계를 느끼며 텅 빈 껍질 같기만 합니다. 아이의 아빠가 되긴 했지만,
아이를 만든 ‘홍길동’의 모습 이 무엇이었는지도 잊어버렸 고, 그 모습을 찾지 못한다 하 더라도 약간만 나만의 시간을 만들 방법을 누군가 알려 줬으 면 싶습니다. 잠깐만 건드리지 말아 줘요. 건드리면 창문 밖으로 떨어 질 것 같아 현기증 난다 말이 에요. 2. 멋진 아빠가 돼야 합니다. 기왕 아빠가 된 것, 승부를 걸 고 최고의 아빠가 되리라고 다 짐합니다. 아이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무 엇이든지 다 대답해 줄 수 있 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합 니다. 아이는 언제든 나에게 기대어 휴식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 목이 되겠다고도 다짐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반대입니다. 노력해봐도 내 품에 잘 안기려 하지 않고 대화도 가끔은 전혀 통하지를 않습니다. 절대로 화내거나 훈계하지 않 으려던 마음도 망난이 처럼 구 는 모습에는 돌고래 목소리로 응답하게 됩니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녹초가 되 어 소파와 한 몸이 되어버리는 저질 체력 때문에 머리와 현실 이 달랐던 적도 한두 번이 아 닙니다. 어떤 날은 대문을 열고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일만큼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최고의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 했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의 마음 속은 가끔은 잘 모르겠습 니다. 아빠가 어릴 적 시절이었던 기 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상하 게 아이한테는 안 먹히는 걸 보면서 이 녀석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슨 일을 해야지 웃 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누군가 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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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 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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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COVID-19 1) 모임 제한
현재 • 가정 방문 손님 5명까지 허용 • 야외 모임 최대 가능 인원 명
5월 15일부터 • 현재와 같이 가정 방문 손님 5명까지 허용 • 실내 및 야외 모임 최대 가능 인원 10명 • 결혼식 참석 허용 인원 10명 • 실내 장례식 허용 인원 20명, 야외 30명
2) 비즈니스 및 여가 활동
• 레스토랑, 도서관, 수영장 및 미용실은 5월 15일에 영업 재개하며 한 번에 10명으로 제한 • 체육관, 극장, 경기장, 놀이공원, 동물원 및 아케이드는 6월 말부터 제한적으로 재개 • 아웃백(오지) 식당은 한 번에 최대 20명의 손님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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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완화 1단계 사항 3) 여행 제한
• 여가 활동 목적의 여행은 집에서 150km이내로 제한 • 아웃백 거주민은 집에서 최대 500km까지 이동 • 많은 취약한 원주민 커뮤니티는 최소 6월 18일까지 폐쇄 상태 유지
4) 학교
• 2020년 5월 11일 월요일부터 킨디, 프렙, 1학년, 11학년, 1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또는 지역사회 유치원으로 복귀한다. • 2학년부터 10학년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유지하다가 2020년 5월 25일 월요일부터 등교한다. • 더 많은 퀸스랜드 학교 정보: https://qed.qld.gov.au/aboutus/news-and-media/novel-coronavirus 자세한 정보: https://www.qld.gov.au/covid-19/government- actions/roadmap-to-easing-queenslands-restr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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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놀라운 깨달음이 내 세상을 뒤집다 by 고원용
여러 해 동안 나는 작은 꾀와 깨달음을 여럿 얻었고 그 덕 에 삶이 나아졌다. 하나씩 배 운 것들이 쌓여서 하루하루의 삶이 편해지고 좋아졌다. 그러 나 큰 변화는, 내 생각을 뒤흔 들고 현실을 완전히 다르게 보 게 만든 몇 안 되는 깨달음에 서 왔다. 삶의 질이 무엇에 좌우되는지 생각해 보면, 10년 전에 살던 세상과, 지금 내가 사는 세상 은 완전히 다른 것 같다. 세상 (과 사람들)이 실제로 변했다 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뀌었다는 말이다. 이 깨달음 중에는 당신이 이 미 아는 것도 있을 것이다. 아 니면 당신이 막 알아채려는 것 일 수도.
1.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You are not your mind.)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 "지 금 이순간을 살아라" 책의 첫 장에서 —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뭐겠어? 내 머리 속에서 재잘 거리는 생각들이, 내 삶을 이 루는 경험들이 일어나는 가 장 중요한 "나"라는 것은 당 연했다. 이제는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삶이란 흘러가는 경험들일 뿐 이고, 생각은 내가 경험하는 것 중 한 가지일 뿐이다. 냄새 맡는 것, 보는 것, 듣는 것만큼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이 더 중요하지 않다. 다른 경험처 럼 생각도 의식에 떠오르고, 어떤 느낌을 동반하고, 그리 고 다른 것에 자리를 내 주고 멀어진다. 다른 사물을 관찰하는 것처럼 당신의 생각을 관찰할 수 있다 면, 그 관찰을 하는 것은 누구 인가? 바로 대답하지 말라. 이 질문과, 말할 수 없는 대답이, 모든 위대한 종교와 영적인 전 통의 중심에 있다.
2. 삶은 순간순간으로 이 루어진다. (Life unfolds only in moments) 이 순간의 일부분이 아닌 것 을 경험한 사람은 없다. 따라 서, 삶의 유일한 문제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다루느냐이 다. 이것을 깨닫기 전까지 나 는 내 삶 전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실제로 일어 나는 것이 아닌 문제와 씨름하 고 있었다. 누구라도 이 한 순 간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삶과 접촉하 는 유일한 순간이고, 조금이라 도 쓸모있는 결과를 얻으려면 이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면. 과거나 미래를 상대로 어떤 일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과 거와 미래는, 이 순간에 생각 으로만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 는 과거와 미래를 바꾸려는 헛 된 시도를 할 수 있다.
3. 삶의 질은 매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는지에 달려있다. 실제로 어떤 순간이 일어나고, 어떤 순간이 일어나지 않는지 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 다. (Quality of life is determined by how you deal with your moments, not which moments happen and which don’t.) 이제 나는 이것을 행복의 첫 걸음으로 여긴다. 하지만 놀 랍게도, 모든 상황을 장악해 서 정확히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는 유혹이 아직도 있다. 원치 않는 상황에 마주 쳐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 이 현명하고 행복하다. 타이어 가 펑크나거나, 공교로운 때에 아프거나, 어떤 것을 넘어뜨려 서 깨뜨려도, 그래도 그것으로 고통받지 않는다고 상상해 보 라. 나쁜 일이 생길 때, 그것을
기꺼이 마주하기로 스스로 약 속하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효과가 없는 쉬운 방식은, 힘 을 충분히 얻어서 상황을 장악 하고 원하는 것을 더 자주 얻 기를 바라는 것이다. 'Modest Mouse'의 노래 중에 이 지혜 를 말하는 가사가 있다: "삶이 길어지면, 끔찍했던 것도 덜 그렇다".
4. 삶의 대부분은 상상한 것이다. (Most of life is imaginary.) 인간은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너무나 당연해 서, 거의 항상 생각을 하고 있 다는 것을 우리는 의식하지 못한다. 우리가 상대하는 것 의 대부분은 세상 자체가 아 니라, 세상과 관련한 우리의 생각, 우리의 기대, 우리의 개 인적인 이해관계이다. 어떤 것 을, 그것에 관한 생각과 혼동 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은 매 우 어렵다. 결국, 삶에서 경험 하는 것의 대부분은 상상한 것 이다. 마크 트웨인이 말했다. " 나는 삶에서 끔찍한 것들을 겪 었는데, 그 중에는 실제로 일 어난 것도 있다." 가장 좋은 처 방은? 마음챙김이다.
5. 인간은 고통받도록 진화했다, 그리고 고통 받기는 인간이 가장 잘 하는 것이다. (Human beings have evolved to suffer, and we are better at suffering than anything else.) 전에는 고통스러우면 나한테 뭔가가 잘못되었다—내가 삶 을 "잘못" 살고 있다—고 생각 했었다. 고통은 온전히 인간적 이고, 온전히 정상이고, 그리 고 고통이 있어야 하는 훌륭한 이유가 있다. 강한 공포와 흥 분의 순간들은 드물고 그 사이
에 "이것이 아주 좋지는 않아, 더 좋은 수가 있을거야"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한 덕에 인간 은 수백만 년 동안 살아 남았 다. 우리의 거의 모든 행동은, 지금 이 순간을 바꾸거나, 이 순간에서 벗어나려는 충동에 서 나온다. 이 생존 메카니즘 은 살아남는 데 큰 도움이 되 지만, 끔찍한 부작용을 낳는 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큰 고 통을 받는다. 삶의 모든 문제 가, 여기서부터 덩굴손처럼 자 라난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주 암울하게 들릴지라도, 이 통찰 은 우리를 해방시킨다. 왜냐하 면, 1) 고통이 내 삶이 잘못가 고 있다는 뜻은 아니고, 2) 내 가 하기 나름이므로, 내가 얼 마나 고통받을지는 궁극적으 로 내게 달려 있고, 3) 모든 문 제에는 같은 원인과 같은 해결 책이 있기 때문이다.
6. 감정은 우리를 한쪽 으로 몰기 위해 존재한 다. (Emotions exist to make us biased.) 이 깨달음은, 과거에 내가 감 정을 이해했던 것과 완전히 반 대이다. 전에는 내 감정을 보 고, 내가 옳은 길로 가고 있는 지 아닌지, 내 삶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감정은 당신이 어떤 것에 집착하는지 를 알려준다. 문제는 감정 때 문에 우리가 더 편향되면서 동 시에 더 단호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에게 끔찍한 부작 용을 낳기도 한다. 7. 사람들이 행동하는 동 기는 모두 똑같다, 욕망 을 충족시키고, 고통에 서 벗어나기 위해서. (All people operate from the same two motivations: to fulfill their desires and to escape their suffering.)
이것을 깨닫고 나서야 마침내 사람들이 왜 서로에게 그렇게 상처를 주는지를 알 수 있었 다. 깨닫기 전에는,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있다고밖에 생각 하지 못했다. 그건 게으름이지 설명이 아니었다. 이제는 안 다.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보이더라도, 그 사람은 (그 순 간에) 욕망을 충족시키고, 고 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 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골라서 행동하는 것이 다. 이 동기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다만 그 방법 에서 다를 뿐이고, 우리가 선 택하는 방법은 우리가 자란 환 경, 우리의 삶의 경험, 그리고 우리의 마음챙김에 달려있는 것이다. 능숙하고, 다른 사람 을 돕는 방법도 있지만, 서투 르고 파괴적인 방법도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파괴적인 행 동은 무의식적이다. 따라서 선 과 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 명함과 어리석음이 있다. 이 깨달음은 도덕과 정의에 관한 나의 오랜 생각을 완전히 흔들 어 놓았다.
8. 믿음은 자랑스러운 것 이 아니다. (Beliefs are nothing to be proud of.) 무엇을 믿는다는 것은 성취 가 아니다. 나는 믿음이 자랑 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다. 그러나 믿음이란, 다 시 생각하지 않기로 한 의견 일뿐이다. 믿음은 쉽다. "믿음 의 강도"란 스스로에 대한 의 심을 거부하는 강도이다. 따라 서, 믿음이 강하다는 것은 성 장이나 현명함에 문을 덜 열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을 자랑스 럽게 여기자마자, 믿음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에 무엇인가가 더해진다고 생각하자마자 그 믿음은 자존심의 일부가 된 다. "완고한" 보수주의자, "완 고한" 진보주의자는, 그들에 게 중요한 것을 당신이 똑같
이 믿지 않으면 당신이 하는 말을 전혀 듣지 않을 것이다. 단호하게 말하는 것은 만족스 럽다. 찬성하는 것도 만족스럽 다. "완고한" 사람들은 이 만 족감에 도취하려고 한다. 믿음 이 있는 곳마다 닫힌 문이 있 다. 가장 정직하게, 가장 낮은 자리에서 철저하게 검토한 후 의 믿음만을 유지하라, 그리고 그것을 잃는 것을 두려워 하 지 말라.
9. 객관성은 주관적이 다. (Objectivity is subjective.) 삶은 주관적인 경험이고 거기 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나의 모든 경험은, 나만의 관 점을 통한 것이다. 내가 직접 겪는 것에 대해서, 누가 평가 를 할 수도 없고, 그게 진짜라 고 증명할 수도 없다. 여기에, 어떻게 살 것인지에 관해 아 주 중요한 것이 있다. 첫째, 나 만의 개인적인 경험을 믿어야 한다. 나 말고는 아무도 이 관 점에서 경험하지 않는다, 오 직 나만이 이 관점에서 경험 한다. 둘째, 세상에 대한 나의 "객관적"인 지식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 의해 구성되었 다는 것을 알고 나니, 내 주변 의 세상이 더 경이롭게 느껴 졌다. 내가 구성한 것은, 내가 읽은 책, 내가 만난 사람, 내가 한 경험에 영향을 받는다. 나 는 다른 누구와도 다른 눈으 로 세상을 보고, 내가 사는 세 상은 다른 누가 사는 세상과도 같지 않다. 따라서, 내가 누구 인지, 삶이 내게 무엇인지를, 내가 아닌 외부의 관찰자가 판 단하도록 해서는 결코 안된다. 주관성이 일차적인 경험이다. 이것이 진짜 삶이고, 객관성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 각 자가 개인적인 경험 위에 구성 한 것이다. 이 진실을 받아들 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종 교와 과학의 역할을 근본적으 로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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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기 싫어지는 4가지 사람 유형 어떤 사람은 말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티키타카’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된다. 반면 어떤 사람은 대화를 하기가 점점 피곤해지고 급기야 다시는 말을 섞기 싫은 사람도 있 다. 오늘은 대화하기 싫은 사람 4가지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by 박성운
1. 지배자 유형: 말 좀 잘한답시고 일방적으로 자기 말만 늘어놓는 사람 첫 번째 유형은 ‘지배자 유형’이다. 지배자 유형은 말 그대로 대화 위에 군림한 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 들 스스로가 달변가인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한다. 하지만 아무리 달변가라고 하더라도 대화를 일방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 좋 지 않다. 대화란 말 그대로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실력자들은 원래 남을 더 빛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달변 능력을 잘 활용해서 주변의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국민MC 유재석이 최고의 사회자라고 칭찬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진행자로서 프로그램의 참석자들이 골고루 발언할 기회를 나눠 주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독주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말을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걸어 대화의 물꼬 를 터주는 것이다. 당신은 혹시 말을 잘하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방적으 로 본인의 말만 늘어놓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봐야 한다.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칭찬해주고 잘 반응한다고 해서 혼자 드리블을 계속하면 안 된다. 실력이 뛰어 날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3. 블랙홀 유형: 너무 부정적이어서 내 에너지를 모조리 빨아들이는 사람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카더라’표 정보이긴 한데 인간의 몸 에는 기가 드나드는 구멍인 혈(穴)이 있으며 그 혈이 1년 365일처럼 총 365개 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퀴즈. 그 365개의 혈 중 가장 큰 혈은 무엇일까? 다 름아닌 ‘입’이라고 한다. 그런데 자칫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 있는 이 이야기가 내게 설득력 있게 다가 온 이유는 따로 있다. 우리가 뭔가 안 좋은 일, 힘들었던 속내를 터놓을 때 ‘아, 말하고 나니 속이 뻥 뚫린다!’라고 하지 않나? 그 이유가 혈을 통해 부정적 기 운을 뿜어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 면 괜히 나까지 우울해지고는 한다. 상대가 뿜어낸 부정의 기운을 내가 흡수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부정적인 말을 들은 나의 뇌가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이 야기를 내 이야기로 인식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정말 지친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만날 때 마다 푸념과 하소연을 늘어놓으면서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 자리에 없 는 타인의 뒷담화를 하기 일수에다가 질투와 의심으로 가득한 사람. 그런 사 람이라면 그 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까?
4. 아무거나 유형: 뭘 물어봐도 명확하게 대답하지 않고 두루뭉술한 사람
2. 꼰대 유형: 무슨 말을 하든 내 말이 정답인 것처럼 훈수두는 사람 개인적으로 가장 말을 섞고 싶지 않은 유형이다. 이른바 꼰대 유형의 사람인데 여기서 ‘꼰대’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은어이다. 이런 꼰대 유형의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말이 법이라도 되는 것처럼 상대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고는 한다. 꼰대 유형의 특징은 대개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나 경험, 돈이나 실력 등 남 들보다 본인이 뭔가 더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 경우가 많다. 물론, 가진 것 하나 없 이 달랑 자존심 하나만 가지고도 소위 꼰대’질’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경우에든 간에 꼰대는 결국 권위적인 사고로 가득 찬 사람들을 가리킨다. 타인을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으로 내려 보 기 때문에 이런 사고 방식이 생기는 것이다. 심한 경우는 상대를 무시하고 억누 르려는 경향도 보인다. 꼰대 유형의 사람들은 설사 본인의 말이 맞다고 할지라도 상대의 말을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본인과 의견이 다를지라도 ‘아, 그렇구나’, 또는 ‘그럴 수 있 겠구나’와 같이 한 번쯤 이해해 보려는 시도를 해야만 한다. 세상에 정답은 없고 해결책은 하나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뭐 먹고 싶어?’, ‘아무거나!’ 세상에 아무 거나 라는 메뉴는 없다. 만약에 레스 토랑 메뉴판에 ‘아무거나’라고 쓰여 있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하며 웨이터에게 ‘아무거나!’를 외치지 않을까 싶다. 아무거나 유형은 뭘 물어봐도 명확하게 대답하지 않고 두루뭉술한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우유부단 하며 생각이나 의견이 불확실하다. 쉽게 말해 회색인간이다. 검정색도 흰색도 아 닌 중간지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늘 결정은 나의 몫 이고 그만큼 피로감이 쌓인다. 어쩌면 이것이 자기 나름대로의 친절이나 배 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 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하지만 정작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한양에서 김 서방을 찾는 느낌일 테다. 말에는 정답이 없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고 말해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결정장애가 와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 조금 더 구체적인 카 테고리라도 정할 것.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보단 광화문 저잣거리의 김서방이 조금 더 찾기 쉬울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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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AUSTRAIL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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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개 호주 육류회사 제품 ‘수입 중지’ ‘포장 라벨’ 문제 삼았지만 “코로나 관련 보복 조치 분명”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바이 러스의 초기 감염에 대한 국제 적인 독립 조사를 촉구하지 며 칠 후 쳉징예(Cheng Jingye) 주호주 중국대사가 호주에 대 한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 놓자 호주 언론들이 일제히 이 를 성토하고 나섰다. 쳉 대사는 “만약 그럴 경우 중 국인 관광객들이 호주 방문을 재고할 것이며 중국인 부모들 은 ‘친절하지 않고 적대적이까 지 한(not so friendly, even hostile)’ 국가에서 자녀를 교 육 시키고 싶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이는 “호주 정부가 정치적 의 도가 있는 제안을 포기하지 않 을 경우, 유학과 관광 분야에 서 호주 경제가 큰 고통을 겪 게 될 것”이라는 협박 발언으 로 풀이된다. 정치적 문제를 호주 경제와 연 결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보 이콧 외교’는 이미 전례가 있 다. 지난 2017년 호주 정부(말 콤 턴불 총리 시절)가 중국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해외 개 입 금지법을 통과시키려 했을
때 중국 정부가 ‘보이콧 위협’ 을 가했다. 같은 해 한국도 중 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 미사일 방어망(사드)을 배 치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절 반 미만으로 격감했고 자동 차, 화장품 등 한국산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보이콧의 희생 양이 됐다. 당시 중국 정부는 보이콧에 대한 정부의 개입 을 부인하면서 ‘국민들의 강 력한 반한 감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보이콧의 피해가 큰 분야는 비교적 대체가 가 능하면서도 판매자가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시장을 찾 기가 어려운 품목들이다. 대 체 생산자를 찾기 어려운 철 광석과 같은 원자재(호주)나 반도체와 같은 부품 산업(한 국)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 을 편이다. 쳉 대사는 호주산 철광석, 석 탄, 천연 가스 등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호주의 관광 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 로 예상된다. 또 중국이 호주의 대학 교육 을 보이콧을 하려면 대체 시 장을 찾아야 한다. 최근 중국 대학의 수준이 계 속 높아지고 있지만 타임즈 대학 평가에 따르면 세계 100 대 대학 중 중국 대학은 3개뿐 이며 250대 대학 중에는 7개 뿐이다. 호주는 100대 대학에 6개, 250대 대학에 12개가 랭 크돼 있다. 또 트럼프 행정부
의 반중, 반이민정책도 호주 유학시장에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호주 관광산업이나 교육산업 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은 중 국 정부의 제재가 아니라 호 주의 반아시안 인종주의이다. 인종 차별은 중국인들이 호주 에서 환영 받지 못하고 안전 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호주가 관 리할 수 있다. 쳉 대사는 소고기나 포도주 등을 거론하기도 했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이러한 상품들을 의도적으로 보이콧할지는 분 명치 않다. 다만 중국 정부가 세관 검사 를 까다롭게 하는 방식으로 호주 상품을 차별적으로 대할 가능성은 있다. 쳉 대사가 언급한 산업은 코 로나 사태로 이미 심각한 타 격을 받고 있다. 관광과 교육 산업이 지금보다 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더욱이 중국은 이미 세계 모 든 나라에 대한 단체 관광을 금지시켰다. 규제가 풀린 후 에도 건강에 대한 염려로 상 당 기간 동안 해외여행이 예 전처럼 활성화되지는 못할 전 망이다. 결론적으로 쳉 대사 발언에 내재된 ‘보이콧 위협’은 호주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호주 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보이
콧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중국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호주 수출업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중국이 호주산 보리 덤 핑조사를 위협한데 이어 이 번엔 4개 호주 육류 회사들의 제품 수입을 중지했다. 제재 를 받은 퀸스랜드 소재 3개와 NSW의 1개 회사는 중국 수출 물량 중 35%를 차지한다. 호주는 연간 35억 달러의 육 류를 중국에 수출한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 로나-19 초기 사태 중국 우한 의 대처에 대해 국제 조사를 촉구했고 중국에 강력 반발하 면서 최근 양국 관계는 최악 으로 치닫고 있다. 며칠 전 중 국은 덤핑 조사 후 호주산 보 리에 80% 관세를 부과하겠다 고 발표했고 4개 호주 기업의 육류 수입 중지는 두 번째 보 복 조치로 풀이된다. 사이몬 버밍햄 통상부 장관 은 “중국 당국이 11일 포장 라 벨과 보건 인증서를 문제삼아 수입을 규제하겠다”라고 호 주 정부에 통보했다. 그는 “이번 중국 정부의 조치 가 매우 기술적인 문제로 발 생했으며 어떤 것들은 1년 전 에 이미 발생한 것이다. 새삼 스럽게 이런 것을 문제 삼은 것은 코로나-19 원인 조사 촉 구와 관련된 것”이라고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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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강간피해자 고속도로에서 책임론’에 학생들 반발... 말다툼 벌이던 운전자 “옷차림과 관련” 발언한 교사 해임 촉구 두 명 사망 시드니 북쪽 뉴카슬 근처에 12일(현지시간) 호주학생 공 있는 스완시 하이스쿨 영 ABC 방송에 따르면, 전 50여명이 강간문화를 규탄 날 밤피해자 8시경 책임론 뉴사우스웨일 하고 비슷한 발언을 한 남자 교사의 스(NSW)주 북부 해안해임 지 을 교문 밖으로 역촉구하면서 퍼시픽 하이웨이를 운 나와 항의시위를 벌였다. 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 리스 힐 양 등 10학년생 4명 차(SUV) 운전자와 세미 은 지난 28일 시위를 주도하 트레일러 운전자 간에 시 면서 담임 교사가 강간을 당 비가 발생했다. 두 차량은 하는 여성들에 대해 공격을 사고 현장인 우드번 지역 받을 당시 입고 있던 옷차림 까지 고속도로를 따라 약 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발 5km 정도 다툼 운전을 한 언을 한 후 시위를 벌였다고 것으로 알려졌다. 밝혔다. 지난 교실에서 인 교 ABC24일에는 방송은 목격자를 사와 학생 간에 벌어진 29초 간의 논쟁 장면을 담은 비디 오가 인터넷에 게시돼 11만 7000회 이상의 뷰를 기록 했다. 이 비디오에서 리스(15) 양 은 “(피해자가) 무슨 옷을 입 었든 상관이 없으며 동의가 없었다”면서 “그녀는 거기 서 어떤 차림을 하고 있느냐
그는 “두가지 이슈는 별개 사 안이다. 호주 정부는 이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육류 업계 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호주육류산업협회(Austra-
lian Meat Industry Council) 도 성명서에서 “이번 중국의 조치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 이고 있다. 이 문제는 (상품 문 제가 아니라) 무역 및 시장 접 근 문제로서 호주 정부가 개입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전문가인 퀸스랜드대학 의 벤 라이언스는 “중국이 호 주와 외교 게임(diplomatic
와 관계없이 ‘no’라고 말했 용, 운전자 두 사람이 도로 다”고 강조했다. 가운데에 차를 이에 대해 교사는세우고 여성이 밖 어 에서 싸우다가 지나가던 떤 옷을 입고 있느냐가 “문 제가 “이건 너희 대형 된다”면서 트럭에 의해 변을 당 세대가 못하는 것 했다고이해하지 전했다. 경찰 조사 이다”라고 관은 "가해말했다. 운전자도 충격 스완시 출신 주하원의원 야 을 받았다"면서 "그가 어 스민 캐틀리 씨는 비디오가 두운 도로 위에서 싸우는 강간문화가 “우리 사회에 만 두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연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 이미 멈추기 어려웠을 것" 우리 사회 지도층의 많은 이라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상호존중의 관계 이 대한 사고로 퍼시픽 위해 하이웨 에 여론조성을 애 이의 차량 통행이 9시간 써왔는데 피해자 책임론이 나 강간문화 등의 낡은 견해 동안 통제됐다. 가 그런 노력을 약화시켜 왔 다”고 말했다. 캐틀리 의원은 교육부가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줄 것 을 요구하면서 “햇빛이 최 상의 소독약”이라며 지역사 회의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난주 관련 사안을 조사중에 있다 고 밝혔다.
games)을 벌이고 있다. 중국 은 더 이상 (농업과 목축업에 적합한) 비옥한 땅이 충분하 지 않다. 중국은 노동력과 생 산성에서 큰 문제가 있다. 호 주는 중국이 필요로 하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호주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렛대 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몇 가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호주 7개 육류 회사의 제품을 수입 중지 했다. 당시에도 포장 라벨을 문제 삼았는데 호주 정부는 수 개월간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 여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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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유지보조금 신청 마감 5월말 연장 한 달간 54만여개 기업 신청... 근로자 330만명 해당
이 신청 마감일을 4월 30일에 서 5월 31일로 한 달 연기했다. 케이트 카넬 호주 소규모 및 가족 사업체 옴부즈맨(Australian 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Ombudsman: ASBFEO)은 “많은 소상 공인들이 일자리유지보조금 을 신청하지 않는다. 이유는 4월 30일까지 직원 급여를 줄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신청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는 소규 모 사업체들은 가능한 빨리 신 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촉
구했다. 지난 3월말 스콧 모리슨 총리 가 이 계획을 발표한 직후 약 90만개 사업체가 신청 의향을 밝혔지만 4월 2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54만여개 기업들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는 근로자 약 330만여 명을 커버하는 수치다. 5월 말까지 신청 마감을 연기 해도 자격이 되지 않은 사례도 많아 최종 수혜자는 정부의 예 상(약 6백만명 이상)보다 작 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보조금
재정 지출도 1300억 달러보다 훨씬 줄어들 수 있다. 신청자 중 승인을 받는 사업체 (고용주)는 해당 근로자 1인당
2주 $1500의 보조금을 6개월 동안 지급받는다. 보조금은 5 월초부터 지급되며 3월30일 부터 소급 산정된다.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20년 4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받을 7대 기술산업은? 원격업무 . 식품 . 면역 . 위생 관련 테크놀로지 등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올 새 로운 세계 경제는 어떤 모습 일까? 그 안에서 기업가들은 어떤 역할을 맡게될까? 기업가는 새 경제에 대한 인 류의 적응, 근로, 사회화의 선 구자다. 기업가와 중소기업은 경제의 생명선과 같다. 호주는 전체 사업체의 93%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전체 노 동인력의 절반을 고용한다. 지금의 대기업도 한때 중소기 업에서 시작했다. 인류 역사 와 늘 함께해 온 기업가 정신 은 특히, 여느 때보다 혁신 제 품 및 서비스가 필요한 ‘격변 의 시기’에 유용한 인간의 핵 심 특성이다. 이러한 점에서 향후 호주 중 소기업과 기업가들에게 새 기 회를 부여할 7가지 기술 분야 에 대한 분석(스마트 컴패니 게재)을 요약했다. #1 원격업무기술 & 가상 이벤트 플랫폼 (Remote worktech and virtual events platforms) 현재 세계는 초대형 원격업무 실험 초기 단계에 있다. 미래 의 기술 플랫폼은 지금보다
훨씬 인간 중심, 탄력적이며 홈 오피스와 가상 그룹을 보 다 원활하게 통합할 것으로 예측된다. 줌과 같은 원격업무 기술은 이전 시대를 위해 설계됐다. 새 시대에 물리적 환경과 가 상 공간을 융합할 사물인터넷 (IoT) 기술이 필요하다. #2 교외 지역 생활 플랫폼 (Regional-living platforms) ‘도시 스트레스’ (metro stress)로부터 벗어나 아름답 고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갈 망하는 이들이 갈수록 느는 추세다. 원격업무 확대 및 군중 회피 심리는 이 같은 움직임을 더 욱 가속할 전망이다. #3 식품기술 & 농업기술 (Foodtech and agtech) 소비자들의 국내산 식품 선호 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식품 원산지에 대한 분별력이 필연적인 시대는 호주산 식품 및 농업 기업가들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농 업기술을 더욱 더 활성화해서 ‘깨끗한’ 식품을 생산, 수출하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면 유기농 고품질 식품 부문 에서 단연 세계 최고의 자리 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4 면역기술 (Immunitytech) 지난 몇 달새 ‘면역력’은 일반 적인 인식에서 다소 혼란스럽 지만 매우 중대한 개인 보건 개념으로 빠르게 변화했다. 면역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앱은 관련 주제에 대한 맞춤 형 정보 및 조언을 제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 공공 및 민간 ‘면역 증명서’ ‘건강 여권’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 로 보인다. #5 위생기술 (Hygienetech) 현 위생기술은 초기 단계에 있다. 단지 기존 제품 및 서비 스를 이용해 물리적 근접성 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 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 비접 촉 또는 디지털 방식의 사회 적 활동, 새로운 포장법, 면역 취약자 및 고령자를 위한 안 전한 쇼핑 구역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6 현지 특화 및 소규모 제조기술 (Hyper-local and small manufacturing) 올 초 일부 진(gin) 주류제조 업체가 손 세정제로 생산라 인을 전환해 사업 성황을 이 뤘다. 지역 제조업이 과거로 돌아가 게 될지 소규모 지역 특화 제 조업으로 그 수가 폭발적으 로 증가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7 고용조합 (Employment guilds) 코로나-19 위기는 대기업 고 용 수준을 절정에 이르게 했 다. 대기업들은 이제 지속적 인원 감축 노선에 직면했다. 해고된 근로자들은 정규직 채용 욕구가 급격히 떨어진 고용시장에 내몰리게 된다. 이들은 일종의 ‘부족’(tribe) 처럼 함께 일감을 사냥해 수 행하는 체계적인 고용인력망 에 진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신뢰 높 은 대규모 숙련 인력망을 프 로젝트별로 활용할 수 있다 면 굳이 정규직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니 모두에게 ‘윈-윈’ 인 셈이다.
지난 4월 호주의 주택가격 은 급격히 줄어든 시장활동 과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불 구하고 실질적인 가격하락 을 보여준 증거는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적으로 주택가 격 상승을 기록했지만, 그 상승폭은 3월 +0.7%에서 4 월 +0.3%로 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주택가격 성장세는 지 난해 6월 +0.2%를 기록한 이후 가장 작은 월간 성장 폭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 어로직의 Tim Lawless 연 구원은 지난달 호주의 주택 가격이 약간의 상승세를 보 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사 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소비 심리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 작한 3월 중 후반 이후 그 성 장추세가 약화된 것은 분명 하다고 말하였다. 국내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지난달 0.2% 상승을 기록해 0.5%가 상승한 지방도시들 보다 성장세가 미약했던 것 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환경이 급격히 전 환된 멜버른의 주택가격은 지난달 0.3%가 하락한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지난달 0.4%가 올라 플러스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 두 주도는 지난 3월 까지 6개월동안 각각 월 평 균 1.7% 씩 집 값이 상승했 던 것으로 나타났다. Mr Lawless는 호주에서 가 장 큰 도시들이 주택가격 하락위험이 더 높다고 말 하였다. 시드니와 멜버른은 다른 주 택시장들에 비해 상대적으 로 해외 유입인구의 비중이 높은데, 주택수요 소스에 의 미있는 해외 유학생들이 크 게 감소함에 따라 낮은 임대 수익율과 공실율 증가 그리 고 렌트비 하락이 이미 시작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멜버른 외에 집 값이 내려간 유일한 주도는 호바 트로 0.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Mr Lawless는 호바트가 특 히 COVID-19에 타격을 받 은 숙박업, 요식업,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업종의 비중 이 12.7%에 달해 주택가 격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였다. 비록 COVID-19 로 인한 주택시장 환경 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 난 4월까지 6개월 동안 퍼 스는 +0.2%, 애들레이드 는 +0.4% 그리고 다아윈은 +1.7%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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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난민신청자 소송비 20만불 지불 명령 연방법원, 무루가판 부부 승소 판결
는 “신청자 가족에게 2019년 8월 심사 진행 결과가 통보되 지 않았고 의견 제출 기회가 주어지 않았다”면서 절차적 정당성이 거부당한 점을 지적 하고 신청자 가족에게 승소 판 결을 내렸다.
연방 법원이 이민부의 강제 출 국 명령에 대한 가처분 소송에 서 승소한 스리랑카 난민신청 자 가족에게 호주 정부가 원고 측의 법률비 약 20만7천 달러 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스리랑카인 난민신청자인 프리야와 나데스 무루가판 (Priya and Nades Murugappan) 부부와 호주에서 태어난 두 딸 코피카(4, Kopika)와 타 루니카(2, Tharunicaa)는 2년 이상 멜번 등 난민수용소 억 류됐다가 강제 추방 직전 극 적으로 긴급법원명령(urgent court order)이 떨어지면서 지난 8월 크리스마스섬으로 이송됐다. 이 부부는 호주 정부를 상대 로 한 소송에서 둘째 딸의 보 호비자(protection visa) 신청
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거부 당했다(denied procedural fairness)’는 사실을 성공적으 로 주장해 인정 받았다. 데이비드 콜만 이민장관은 지 난해 5월 타루니카의 보호 비 자 신청을 검토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8월 이민부 직 원의 심사에서 호주의 보호 의무가 이 난민신청자 가족 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 단했다. 연방 법원의 마크 모쉰스키 판 사(Justice Mark Moshinsky)
타밀계인 이 난민신청자 부부 는 스리랑카로 강제 귀국당할 경우 처벌당할 것을 두려워해 호주 체류를 희망했다고 밝혔 다. 이들이 거주한 퀸스랜드의 빌로엘라(Biloela) 일부 주민 들이 이 가족의 호주 체류를 허용하라는 시위를 하며 호주 정부에 호소했지만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부부가 아이들을 핑계삼아 호주에 정착하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고 비 난하면서 호주 체류 자격이 없 다고 반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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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호주도 대중 교통 승객에 마스크 권장
마스크 쓰고 대화 금지, 사용 후 폐기 중요 호주가 코로나-19 회복 국 면에 들어선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이 마스크 착용 을 권장하고 나섰다. 호주에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 시작 때부 터 의견이 분분했다. 지금 까지 약 2만6,000명의 사 망자를 낸 프랑스는 12일 부터 학교와 대중교통에 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영국은 사회적 거리 를 둘 수 없는 밀폐공간에 서의 마스크 착용을 장려
하며 낡은 티셔츠를 활용 한 대용품 제작법을 홍보 하기도 했다. WHO의 긴급 자문위원회 위원인 NSW 대학의 메리 루이스 맥레스 역학과 교 수는 “보편적인 마스크 사 용은 찬성하지 않는다. 하 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업무장소나 대 중교통을 안에서는 비의 료용 마스크라도 착용하 는 것이 좋다”라고 권유 했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체와 주민들이 시공과금 지불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브리스번 사업체와 주민들이 브리스번 시의 회 시공과금 연기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것은 거의 3천1백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3월 23일 시의회의 시공과금 납부 연기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이 에 따라 4,200 명의 주민과 사업체가 최고 9 월까지 시공과금 납부 연기 신청을 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는 모든 주민, 사업체, 클럽, 단체 및 호주내 모든 정부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에는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 로 보입니다. 냉철한 경제적인 관리도 중요하 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여행 금지 등으로 인 해 문을 닫은 사업체나 그로 인해 일자리를 잃 은 사람들을 배려하는 정책이 이루어지는 것 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경제적인 재 난입니다. 따라서 시의회는 시공과금을 기한 내 납부하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 민들에게 최대한 배려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예산은 6월 17일에 발표될 것입니다. 이 예산은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난국을 헤쳐나 가는데 특히 중요한 예산이 될 것입니다. 2020/21 예산은 브리스번 시의회로서 가장 힘든 예산 중 하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도 시 전역이 봉쇄되고,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고, 수십억 달러의 수입 손실이 일
어날 것이라고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은 정부의 예산에 막대한 영향을 줍니다. 이 예산은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책 임있고 안정적인 경제적 관리를 하기 위한 예 산이 되어야 합니다. 신설된 경제 회복 전담반 은 시의회와 도시의 주요 이해 당사자들이 브 리스번의 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현재 브리스번 역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를 막 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용기와 믿음으로 맞서고, 브리스번 시민들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의 번영을 위한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현재 7백9십만 달러가 사업체 경제 복원 사업 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여기에는 6월 30일 까지 사업체의 수수료, 징수세 및 임대료 납부 연기, 주차 미터기 작동 일시 중단, 필수 직원 과 주민들을 위한 시의회 공영 주차장의 주차 비 할인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저희 시의회는 도로 및 보도 업그레이드 단행, 시립 도서관과 수영장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 노인분들에게 오프 피크 무료 대중교통 요금, 첫 주택 구입자에게 50% 시공과금 할인 혜택 도 변함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브리스번 메트로, 브리스번 최대의 공원이 될 빅토리아 파크 및 브리스번 강에 신설 5개 그 린 브릿지 등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중에도 주요 기반시설 건설 프로젝트는 진행됩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급망의 원활을 위하여 주요 기반시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 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는 보다 나은 브리 스번을 건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 서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 혔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 고, 브리스번은 현재 많은 기반시설 프로젝트 의 중요한 고비에 달해 있습니다. Geebung 에서는 Murphy Ellison 교차로 업그레이드가 완성 단계에 있고, Wynnum Road 코리더 업 그레이드의 1단계 건설 공사도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이 두개의 주요 프로젝트는 수백명 의 브리스번 시민들에게 수천 시간의 일자리 를 창출했습니다. Murphy Ellison 교차로의 완공에는 50여개 의 지역 하청업자들과 281,400시간 이상의 안전 및 교통 체증 완화 업그레이드 작업이 이 루어졌습니다. 이 업그레이드에는 신설 교차 로 신호대와 자전거 전용 차선이 포함됩니다. Wynnum Road 프로젝트의 1 단계 완공으로 800여명의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창출했으 며, 프로젝트의 1b 단계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 면서 주요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
두었습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호주에서 최대 규모의 자 치 정부입니다. 지속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위 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 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의회는 최선 을 다할 것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지역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 인 노력은 경제 활성화의 측면도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중요하 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완공으로 인해, 시의회는 West End의 Montague Road & Victoria Street 교차로의 업그레이드 초기 작업에 들어갔습 니다. 이 사업은 연방 정부와 공동 자금 투자 가 이루어지며, Wynnum Road 코리더 업그 레이드의 1b 단계 업그레이드도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West End 교차로 는 16,000 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중 버스 서비스 340회 운영, 270명의 자전 거 이용자와 1,850명의 통행자들이 포함됩니 다. 이 업그레이드의 초기 공사도 현재 시작되 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관계 없이, 시의회는 브리스번의 경제, 사회 및 환 경적 혜택을 위해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해 지 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를 인정합니다. 또 한 연방 정부로부터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 으로 3억5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가 기반 시설 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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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확진자 6753명... 7일간 90명 늘어 사망자 91명, NSW 42명 최다 증가세 완화 뚜렷.. 일부 주 규제 완화 시작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30일(목) 오전 10시를 기 준으로 6,753명으로 24시간 동안 7명이 추가로 양성 판 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91명 (1.35%)으로 2명 늘었다. 확진자 중 완치된 사람이 5,745명(+45)이며 아직 완 치되지 않은(active) 환자가 946명(-40)이다. 이중 93명 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8명은 중환자실(ICU)에 입 원 중이다. 지난 7일 동안 90명이 늘어 증가세가 눈에 띄게 뚜렷하 게 둔화됐다. 이같은 둔화 추세와 더불 어 서호주, 퀸스랜드에 이어 NSW도 외출제한을 부분 완 화했다. 노던테리토리준주 는 5월초 완전 해제를 할 계 획이다. NSW의 확진자는 4월 29일( 수) 오후 8시 기준으로 3,016 명이며 사망자는 42명이다. 확진자 중 2,284명이 완치 됐고 320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117명이 보건 당국에서 치 료를 받고 있는데 15명이 중 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이중 13명이 산소호흡기에 의존
하고 있다. NSW의 누적 검사 인원은 약 22만명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시드니 서부 펜리스 인근 카덴스 소재 성공회 양로원인 앵글 리케어 뉴마치하우스(Newmarch House)에서 계속 거 주 노인들 중 사망자가 늘고 있다. 29일 77세 남성이 숨져 사망자가 12명이 됐다. 이 양 로원 감염자는 56명(거주 노 인 34명, 직원 22명)으로 늘 었다. NSW 확진자 3,016명은 감 염경로별로 해외 감염 1,752 명(58%), 국내 감염 1,195명 (39.6%), 다른 주 감염 68명 이다. 국내 감염 중 경로 확인이 833명(27.6%)이고 경로 미 확인이 362명(12%)이다. NSW 보건부는 아래 15개 카 운슬을 ‘우려 지역’에서 지정 하고 검사를 강화하며 확진 자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 다: 블랙타운, 블루마운틴, 캐나다베이, 컴벌랜드(웨스 트미드 포함), 궐번 멀와리, 이너 웨스트, 리버풀, 리트 고우, 혼스비, 레인코브, 파라 마타, 노던비치, 랜드윅, 라이 드, 웰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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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등 유학생 현금 지원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 부 족으로 400억 달러 규모의 호 주 유학 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 다. 정부 용역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호주 정부는 유학생들 을 방치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 은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적 지 원을 하고 있다. 보고서는 영국, 뉴질랜드, 캐 나다, 아일랜드가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복지 혜 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자 문 제도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일부 학생들은 정부로부터 주당 $600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반면 호주 유학생들은 일자리 유지보조금(JobKeeper)이나 구직수당(JobSeeker) 수혜 대상에서 시민권자와 영주권 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됐 다. 현금이 당장 필요한 학생 들은 퇴직연금(superannu-
호주는 ‘집으로 가라’ 냉랭... 빅토리아, 타즈마니아 주정부만 일시금 지불
관련 “유학생 돕지 않으면 ation)을 조기 수령하는 방법 밖에 없다. 이 밖에 정부는 보건, 요양, 장 애 시설에서 근무하는 유학생 들이 학생 비자 제한보다 더
동성애 혐오 살인... 30년만에 용의자 체포
동성애 증오한 49세 시드니 남성 ‘절벽에서 밀쳐 추락사’ 혐의 구속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 다. 아주 제한적으로 일부 자 선단체에서 유학생들을 돕는 경우도 있다. 다만 유학생들 을 돕기 위해 개입하는 주정
고 산업 타격 부메랑” 경 부는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 난주 빅토리아주는 코로나 사 태로 직장을 잃은 유학생들에 게 $1100의 일시금을 지원한 다고 발표했다. 앞서 타즈마니 미국에서 인터넷 구축의 선구자로 활동했던 스티브 존슨은 지난 1988 년 12월 시드니 노스쇼 맨리비치의 한 절벽에서 동생 스콧 존슨(당시 27세) 이 살해당했다고 32년간 주장해 왔다.
그는 동생의 죽음이 자살로 결론지어진 사실을 처음엔 인정했지만 1980년대 시드 니 동부에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이 만연했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을 바꿨다. 2012년 재심을 청구했지만 같은 결론이 났다. 당시 검 시관은 “스콧 존슨의 죽음은 자살 혹은 살인 중 어떤 것으 로 확정지을 수 없다”고 판 정해 영원히 ‘미제 사건’이 될 뻔했다.
아주도 1인당 $250, 가족은 1 천 달러 지원을 발표했다. 지난 주 NSW 정부 산하 유학 자문위원회는 스콧 모리슨 총 리에게 편지를 보내 유학생들 그러나 2017년 11월 30일 NSW 마이클 반스 검시관은 당시 27세였던 스콧 존슨은 동성애 혐오범죄의 희생자 라고 확신한다라고 법정에 서 진술했고 30년 만에 재조 사가 착수됐다. 마침내 2020년 5월 11일( 월) 시드니 노스쇼 레인코 브에 거주하는 스콧 화이트 (49)가 스콧 존슨의 살인 용 의자로 체포됐다. 존슨은 맨리 중심에 있는 주 차장을 지나 가파른 흙길을 따라 15분에서 20분 정도 걸 어 올라갔고 그 곳에서 중심 을 잃어 절벽에서 떨어져 숨 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존슨의 옷이 절벽 가장자리 에서 약 10미터 떨어진 바위 에 반듯하게 접혀 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타살 의혹이 제 기됐다. 경찰은 존슨의 시신을 발견 한 어부의 증언을 토대로 NSW 동성애 혐오 범죄자들 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 를 전개했지만 용의자를 특 정할 수 없었다. 또 스콧 존슨의 파트너였
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지 원을 요구하면서 “공중 보건 과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스티븐 카트라이트 자문위원 장은 “만약 우리가 유학생들 이 어려움을 겪을 때 돕지 않 는다면 유학 시장에서 호주의 위상이 손상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그동안 주정부와 유 학산업 로비단체를 중심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유학생들에 대한 연방 정부 의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모리슨 정부는 호주 인이 아닌 외국인에 대한 직 접 지원을 거부해 왔다. 반면 영국내 유학생들은 평상시 임 금의 80%까지 지원받는다. 캐나다에서는 16주 동안 주당 최대 $580까지 지원받는다. 반면 호주 정부는 지난 3월 65 만명에 이르는 유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지탱할 수 없다 면 집으로 가라”라고 말해 논 란을 초래했다.
던 호주 남성 마이클 눈(Michael Noone)이 존슨이 자 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진 술해 자살에도 무게가 실렸 다. 존슨은 영국 캠브리지 대 학 동문인 눈을 따라 1986 년 시드니에 왔고사망 전까 지 둘은 4년 이상 만남을 지 속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에 대 한 정보 제공자와 유력 용 의자 수사를 비밀리에 진행 했다. ABC에 따르면 경찰은 스콧 화이트가 맨리의 한 호텔에 서 존슨을 처음 만났고 맨리 비치를 거닐다 성행위를 하 자면서 한적한 곳을 찾았고 옷을 벗어 놓은 뒤 그를 주 먹으로 때려 절벽에서 추락 사를 하도록 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형 스티브 존슨은 “수십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결국 범 인을 잡아 동생의 한을 풀어 준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 했다. 그는 동생이 사망한 이 후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전 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알 고리즘을 상용화한 이 분야 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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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코로나 규제 부분 완화 NSW 두 가족 만남, 퀸스랜드 피크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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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감염률 높은 타즈마니아 ‘규제 지속’ 호주 전역에서 록다운 규제 완화의 시그널이 나오고 있 는 가운데 주별로 다른 입장 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W 5월 1일부터 성인 2명(동반 자녀 제외)까지 집으로 초 청해 모임을 갖는 것이 가 능해졌다. 앞서 지난 주초 브론테, 본다이 및 타마라 마 해변이 지역주민들의 운 동 목적으로 제한 개장됐다. 빅토리아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록다운 조치를 경계 수준이 한단계 낮아지는 5월 11일
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 다. 또 앞으로 2주 동안 빅토 리아 주정부는 10만명에 대 한 검사를 시행하며 공격적 인 방역을 지속할 계획이다. 출퇴근과 등하교가 허용되 고 쇼핑, 운동이 가능하지만 주정부는 가급적 집에 머물 도록 충고하고 있다. 멜번 도축장의 집단 감염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퀸스랜드 5월 1일부터 집에서 50km 까지 여행/쇼핑을 할 수 있 으며 국립공원 피크닉도 가 능하다. 비필수적인 상품에 대해서도 쇼핑이 허가된다.
서호주 4월 27일부터 최대 10명까 지 실내와 실외에서 모이는 것이 가능하며 피크닉, 바비 큐 및 소규모 스포츠 경기가 허용됐다. 교회와 술집의 운 영은 금지되지만 식당은 테 이크어웨이 중심의 영업이 가능하다. 남호주 지난 4월 초 포도주 양조장 및 저장소에서 테이크 어웨 이로 포도주를 판매하도록 허용한 바 있으며 4월 29일 부터 포도주 양조로 유명한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관광지도 재개장됐다.
‘아동모형 섹스돌’ 수입 혐의... NSW 남성 3명 체포
11일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추가 로 공식적인 규제 완화는 발 표되지 않고 있다.
타즈마니아 귀가한 루비 프린세스호 탑 승객 2명에서 시작한 집단 감염 사례로 타격을 받은 후 아직까지 규제를 완화할 계 획이 없다. 오히려 최근 비필수적 소매 점에 대한 운영 금지조치가 북서 지역까지 확대되어 적 용됐다. 감염률과 사망률이 NSW 다 음으로 호주에서 두 번째 높 은 지역이다.
ACT ACT는 호주에서 첫번째로 모든 환자가 완치되어 감염 환자(active patients)가 없 는 지역이 됐다. 이미 규제 를 완화해 비필수적인 이 동(non-essential travel) 에 대해서도 제한이 없으며 두 명까지 다른 집을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NSW 방문객에 의 한 전염 가능성이 여전하다 고 판단하고 술집, 클럽, 체 육관은 운영을 계속 제한할 계획이다. 노던테리토리준주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지 않
으면서 감염 환자와 사망자 가 없는 노던테리토리준주 는 대대적인 출구 전략을 내 놓은 첫번째 지역으로 사업 체나 스포츠 행사 시작 시점 이 특정된 상태이다. 실외 모임에 대한 10명 제한은 이미 해제됐고 접촉이 없는 운동도 허용되고 있다. 일부 공원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도 재개장됐다. 장례식과 결 혼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 정을 지키는 조건으로 열릴 수 있다. 6월 5일부터 나이트클럽 및 다른 사업체들에 대한 영업 과 단체 스포츠 활동이 허용 된다.
체포, 기소됐다. 5월 1일 리스 모어 지법에 출두했다. 기소된 3명 남성들이 연계 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 지 않았다. 호주아동학대방 지센터(Australian Centre to Counter Child Exploitation: ACCCE)를 관장하는 AFP의 리사 게일 부청장 (Assistant Commissioner Lesa Gale)은 “호주범죄학 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Criminology)의 연구 결 과, 섹스돌 상습 이용자들과 아동성학대 관련 온라인 시
청자들 중 일부가 아동성범 죄를 저지를 수 있는 충동 을 받을 수 있다. 아동 모양 의 섹스돌 수입과 소지는 호 주에서 모두 불법”이라고 강 조했다. 국경관리국의 다니엘 야 노폴루스(Danielle Yannopoulos) NSW 지부장은 “아동 모형의 섹스돌은 금지 품목이며 호주에서 용납되 지 않는다. 수입자들을 강력 적발하고 있다. 2020년 1-3 월 18건 수입 시도를 적발했 다”고 밝혔다.
경찰 “소지만해도 최고 15년형 처벌” 강력 경고 아동모형의 섹스 행위용 인 형인 섹스돌(child-like sex dolls, 한국에서는 주로 ‘리얼 돌’로 불림)을 구매한 혐의로 3명의 남성들이 NSW에서 체포됐다. 호주에서 아동 대상 성범죄 를 강력 처벌하기위해 2019 년 9월 도입된 새로운 연방 법규에 따르면 아동모형의 섹스돌을 소지한 혐의로 유 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5 년 실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연방경찰(AFP), NSW 경찰,
호주국경관리대(Australian Border Force: ABF)의 합동 단속팀은 지난 3, 4월 섹스 돌 수입 조직에 대한 정보를 입수 후 4월 30일과 5월 1일 NSW에서 3명의 남성을 체 포했다. 이들은 해당 물건을 수입하거나 소지한 혐의 등 으로 기소됐다. 금융거래감독국인 오스트 랙(AUSTRAC: Australian Transaction Reports and Analysis Centre)은 결제서 비스 페이팔 오스트레일리
아(PayPal Australia) 등으로 부터 위법 수출입과 관련된 송출금 정보를 제공받는 ‘핀 텔 연대(Fintel Alliance)’를 가동하고 있다. 이 핀텔 연대의 정보가 NSW 경찰의 금융거래 정보 용의 자(섹스돌 구매자) 체포에 결 정적인 도움이 됐다. 4월 30일 시드니 북부와 NSW 북부 그라프톤(Grafton) 2개 집을 상대로 경찰이 가택수색을 단행했다. ▲그라프톤 거주 62세 남성 이 중국에서 아동 모형의 섹
스돌 수입 혐의로 체포됐다. 집에서 여러 개의 섹스돌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가석방 이 거부됐고 5월 1일 기소 후 리스모어 지법에 비디오 링 크로 출두했다. ▲ 4월 30일 시드니 북부 타 라무라에서 42세 남성이 체 포됐다. 그는 일본에서 섹스 돌 수입 혐의로 5월 1일 기 소돼 파라마타지법에 출두 했다. ▲ 5월 1일 그라프톤에서 37 세 남성이 섹스돌 소지와 아 동 성학대 이미지 수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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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뭘 먹어야 건강 해질까? ‘아침밥 먹을 시간에 1분이라도 더 잔다’는 핑계를 대며 아침밥을 먹지 않고 그대로 출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침을 거르고 점심까지 빈속으로 기다릴 경우 장시간 공복은 우리의 신체와 두뇌에 큰 악영향을 준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아침을 맑게 깨울 수 없거니와 장기적으로도 몸에 좋지 않은 해로운 습관이 축적될 수 있고 업무능력 및 학습능력도 해친다. 따라서 아침밥을 무조건 굶기보다는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건강음료를 조금이라도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아래에서는 건강의 첫걸음인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건강한 아침식사 식단에 도움이 되는 음식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아침식사란 정확히 언제 먹는 것을 말할까? 아침식사는 영어로 ‘Breakfast’이며 글자 그대로 ‘공복 (fast)’을 ‘깨뜨린다(break)’로 이해될 수 있다, 정확히 아침 식사는 하룻밤 동안 길게는 15시간 이상이 되는 공복 상 태를 멈추게 하여 식사로서 신 체 대사 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다. 보통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먹는 식사를 말할 수 있다. 아침에는 시간이 없고 입맛도 없고 귀찮다는 핑계로 아침식사를 거르곤 한다. 하지 만 건강을 챙기고 신체 대사작 용은 물론 두뇌를 맑게 일깨우 기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안 되는 이유는? 밥을 먹지 않고 일을 할 때에 는 손발에 힘이 빠지고 무기력 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어 업 무 및 학업의 효율을 낼 수 없 는 경우가 많다. 아침을 거르면 뇌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서 뇌신경세포 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될 수 있다. 정신활동의 정도에 따라 다르 지만 하루에 업무와 같은 정신 활동을 하게 되면 약 400kcal 를 소모한다. 이는 심장보다 세 배나 되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뇌 활동을 하는 데에는 당연히 많 은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아 침을 맑게 깨우고 건강한 일상 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침식 사는 필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아침을 거른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 면 한국인의 약 22%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 났다. 아침을 안 먹는 결식률은 20 대가 42.5%, 10대 30.2%를 나타내는데, 두뇌활동이 왕성 한 청소년기와 20~40대가 아 침을 안 먹는 경우가 많은 것 이 문제이다. 물론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알 고 있지만 시간에 쫓기고 허덕 여 건강한 아침식사를 섭취하 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장시간의 공복은 우 리 신체와 두뇌에 큰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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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정서 불안의 방지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오전 시간 내내 호르몬의 중추인 뇌하수체 바로 위에 있는 시 상하부 속의 식욕중추가 흥 분하게 된다. 또한 감정중추도 흥분하여 정서가 불안해질 수 있다. 흥 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통해 혈당을 높 여줄 필요가 있다. 아침밥으로 먹는 단순한 밥 을 먹는 것도 좋다. 밥의 탄 수화물은 혈당량을 높여 생 리적으로 안정상태를 유지 할 수 있고, 편안한 마음으 로 업무 및 학습을 할 수 있 게 된다. 과체중과 대사증후군 위험 방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 과 체중을 비롯하여 대사증후 군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발표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과체중 및 비 만과 연관되어 있음을 증명 하는 셈이다. 특히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먹게 되는 사람들은 점심, 저 녁에 쉽게 과식하게 될 수 있 다. 한꺼번에 먹는 많은 양의 식사는 지방과 탄수화물 같 은 영양소를 축적시켜 과체 중을 초래할 수 있다. 아침식사, 하루 권장량 1/4 정도로 섭취하자 이상적인 아침식사의 양은 1일 에너지 권장량인 약 1/4 정도로 적절한 영양섭취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 소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 다.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침식사로는 밥과 빵 등 당 질의 식품을 빼놓지 말고 먹 어야 한다.
당질 식품을 섭취해야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원활 히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 다. 당질 식품은 혈당치와도 관계가 있는데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낮아도 신체 기능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많은 식단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 한 아침식사는 포만감을 제 공하고 군것질이나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으로는 두부, 살코기, 닭가슴살, 달 걀, 생선 등이 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 는 과일, 채소, 도정이 덜 된 전곡류다. 아침에는 입맛이 없기 때문에 담백한 식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이 풍부하고 담백한 식품으 로는 달걀프라이, 과일 샐러 드, 연두부 등이 있다. 아침 먹는 것이 어렵다면 샐러드, 야채 주스로 몸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 하는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 백질, 지질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주요 구성성분이다. 무기질은 신체 골격, 구조 를 이루는 구성요소로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며, 생 리 기능을 조절하여 우리 몸 이 꼭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 소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바나나, 오이, 상추, 과일 등 을 활용하여 샐러드나 주스 로 만들어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을 손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단순 당질 식품은 피하자 정제된 탄수화물인 단순 당 질은 소화부터 흡수까지의 시간이 짧아 체내 혈당이 급 격히 상승할 수 있다. 혈당조 절을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 게 분비되면서 신경이 예민 해지거나 무기력해지는 저 혈당 증세가 나타나 금세 허 기를 느끼거나 다시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단순 당질이 포함된 설탕, 팬케이크, 꿀, 사이다, 콜라 등은 가급적 삼 가는 것이 좋다. 복합 당질로 이루어진 현미밥, 잡곡, 고구 마, 감자 등으로 아침을 시작 하는 것이 추천된다. 입맛이 없다면 가벼운 아침 운동 이후 아침밥을 먹자 공복상태에서의 가벼운 아 침 운동은 다른 시간대 운동 에 비해서 몸의 지방을 더 연 소시키고 체중 증가를 막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침에는 대부분 입맛이 없 으므로 조금 일찍 일어나 간 단하게 몸을 깨우는 운동이 나 스트레칭을 하면 입맛을 찾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 면 공복 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을 거를 경우 기초대사 율 감소로 인해 에너지 소비 량이 줄어 오히려 체중이 불 어날 수 있으므로 복합 당질 함량과 단백질, 무기질, 비타 민을 적절히 조합한 식단으 로 건강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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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 세계 첫 재개장…
방역 모범 선전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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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객 제한·시간 분산·대기자 간격 두기 등 엄격한 기준 준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다시 고개… 정상화와 방역 균형 유지 '난제' "연간 회원권을 사서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놀러 왔는데 이렇게 다시 올 수 있게 돼 너무 기대돼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을 연 디즈니랜드잖아요." 일본 교복풍 치마옷을 입고 친구와 함께 상하이 디즈니랜드 정문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왕(23)씨는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상하이 디즈니랜드 가 다시 문을 연 11일, 이른 오 전부터 재개장을 기다리던 관 람객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코로나 19 발원지인 우한(武漢)이 전 격적으로 봉쇄된 직후인 지난 1월 25일 당국의 지시로 운영 을 중단했다. 중국의 코로나 19 방역 상황 호전에 따라 3개 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열고 고 객들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가 여전히 잦아들지 않은 가 운데 디즈니랜드 측은 방역 수 위를 크게 높인 채 다시 문을 열었다. 우선 디즈니랜드는 당분간 일 일 최대 입장객 8만명의 20% 이내 규모에서 입장권을 판매 한다. 중국 당국이 30% 이내 기준을 요구했지만 디즈니랜 드는 자체적으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입장권 판매량이 제한된 탓에 지난 8일 온라인에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자 불과 한 시 간 만에 재개장일로부터 1주 일 입장권이 매진됐다. 입장권을 산 고객도 아무 때나 입장하는 것이 아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당 일 입장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 해야 한다. 정문을 통과하기 전에는 먼저 적외선 카메라로 체온을 자동 측정해 발열자를 식별하는 천 막을 통과해야 한다. 입장 대기자 간의 간격을 벌려 놓기 위해 정문 앞 입장 통로 의 바닥에는 약 1m 간격으로 바닥에 발자국 표시가 되어 있 어 눈길을 끌었다. 주변에는 '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달라 는 안내판을 든 직원들이 여 럿 서 있었다. 디즈니랜드 안 의 각 놀이기구 앞의 줄 서는 곳도 마찬가지였다. 관람객들 의 간격을 떼어 놓으려고 난 간에 일정 간격으로 서는 곳을 표시하는 노란색 테이프가 붙 어 있었다. 이처럼 전체 입장객 제한, 입 장 시간 분산, 대기 중 간격 두 기를 하면서 상하이 디즈니랜 드는 수 만명의 인파로 늘 북 적이던 평소와 달리 한산하게 느껴졌다. 또 디즈니랜드 측은 모든 관람 객이 식사 때를 제외하고는 내 부에서 계속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했다. 실제로 마스크를 쓰 지 않고 벗어버린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디즈니랜드 측은 사람들이 밀 집하는 것을 막고자 당분간 퍼 레이드 공연을 하지 않는다. 겨울왕국 뮤지컬 등 실내극장 공연도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월트 디즈니사에 상하이 디즈 니랜드 재개장은 가뭄에 단비 같은 일이다. 코로나19로 월 트디즈니는 핵심 사업 분야인 영화 부문과 놀이동산 부문에 서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 유 럽, 일본, 홍콩의 디즈니랜드 는 계속 문을 닫고 있어 상하 이 디즈니랜드는 세계에서 유 일하게 문을 곳이 됐다. 월트디즈니의 올해 1분기 순 익은 작년 같은 기간의 10%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전 세 계 직원의 절반가량이 무급휴 직을 하고 있다. 석 달 넘게 일을 하지 못하다 가 직장에 돌아온 상하이 디즈 니랜드 직원들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에서도 하루 수 만명의 인 파가 몰리는 초대형 테마파크 인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재개 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 회경제가 높은 수준으로 정상 화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세가 완연하게 꺾이면서 중국 은 빠르게 사회경제 정상화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기업이 다시 운영을 정상화하 고 쇼핑몰과 할인마트 등 상점 들도 일제히 다시 문을 열었지 만,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초대형 테마파
크, 영화관, 학교는 마지막까 지 정상화가 미뤄졌다. 또 이번에 상하이 디즈니랜드 가 다시 문을 연 가운데 중국 국무원은 최근 영화관 재개관 허용 방침까지 발표했다. 이런 변화는 중국이 안팎에 코 로나19와 전쟁에서 승리했음 을 선언하려는 양회(兩會·전 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 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얼마 앞두고 나타났다. 디즈니랜드가 자국과 심각한 갈등 중인 미국 기업임에도 중 국 관영 매체들은 이날 디즈니 랜드 재개장을 대대적으로 보 도 중이다.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극도로 혼란스러 운 와중에 중국이 다른 곳에 앞서 빠르게 사회 정상화를 시 도하고 있다는 점은 미흡한 초 기 대처로 한때 곤란한 처지에 내몰렸던 중국 지도부에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8일 간담회에서 "코로나 19 대응이 중국의 공산당 지 도부와 사회주의 제도, 국가 통치 체계의 우월성을 보여 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 했다. 보통의 중국인들도 코로 나19 사태 초기 때까지만 해 도 정부의 대처에 불만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의 사정이 크게 나 아진 가운데 미국·유럽이 코 로나19 피해 중심지가 된 지 금은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한 자국 정부의 대처를 긍정적으 로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언제 코 로나19가 다시 퍼질 수 있다 는 우려는 여전히 큰 편이다. 특히 이달 초 닷새간의 노동 절 연휴를 계기로 중국 전역에
서 여행 등 인구 이동이 급증 하면서 잠잠하던 코로나19 신 규 확진 환자 발생도 다시 늘 어나는 추세여서 긴장감도 다 시 커지고 있다.
NEWS STORY
일부다처제 무슬림, 코로나 봉쇄에도 모든 아내에 공평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으로 통 행금지와 같은 이례적 조 처가 시행되면서 일부다처 제를 허용하는 중동 이슬람 권에서 남편의 '행실'에 대 한 종교적 해석을 묻는 문의 가 많아졌다고 중동 매체들 이 보도했다.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남성 은 최다 4명의 아내와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모든 아내에게는 원칙적으로 금 전뿐 아니라 애정과 부부 관계까지도 편파적이어서 는 안된다.
원로 이슬람 법학자인 무함 마드 압둘 가파르 알샤리프 박사는 이 신문에 통행금지 로 남편과 함께 지내지 못한 아내에게 나중에 그 시간을 보충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고 밝혔다. 예배인도자 하이 알하이는 "여행 또는 병환 중인 남편 이 어느 한 아내와 함께 있 어야 한다면 나머지 아내들 은 남편이 고통받지 않도록 그런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 다"라며 "공평하게 지내지 못한 날만큼 나중에 보상해 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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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칼럼
강현우 변호사
벌금 떠넘기기 - 1
속도위반이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관 련 벌금 통지서를 받을 경우 벌점이나 면 허 정지를 막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떠넘 기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한국에 돌아가 면서 자기 앞으로 벌금이나 벌점을 돌리 라고 하면서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개인 도 있는가 하면 심지어 이런 불법적인 서 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도 있다고 합 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도 위법이 아니라 고 생각하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 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직(正 直)’을 중요시 하는 호주 사회에서 이런 행동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고 심각한 범 죄 중 하나입니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벌금 통지서를 받게 되었을 때 자신이 운전자가 아니었다면 동봉된 Statutory Declaration(법적 선 서/진술서)를 작성하여 당시의 운전자를 지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차주는 자신의 차를 누가 사용했는지 알아둬야 할 의무 가 있으며 Statutory Declaration에는 차량 사용자, 즉 당시 운전자의 이름과 주소만 기재하면 되므로 이러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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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에 차량을 사용 · 운전했다고 지목 당한 사람(피지목인)이 직접 서명을 하 거나 작성해야 할 서류는 따로 없습니 다. Statutory Declaration을 관련 기관 에 보내면 벌금 통지서는 다시 해당 피지 목인에게 재발급 됩니다. 그런데 만약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차를 빌려줘서 실제로 운전한 사람이 따로 있다면, 새로 지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악용하여 본인이 운전했 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 여 거짓으로 Statutory Declaration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tatutory Declaration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것은 교통법규 위반 수준이 아니고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즉 정식 재판에 회부되며 전 과가 남게 될 수 있고 이후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말 그대로 심각한 범죄입니다. 벌금이나 벌점 정도의 처벌 이 아니라 최대 10년까지의 징역에도 처 해질 수 있는 중범죄인 것입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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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호주 수학 교과 과정 마스터하기
2008년 12월, 멜번에서 각주의 수상들이 호주 교육을 위해서 전문가들과 회합을 가진 후에 멜번 교육 선언(Melbourne Declaration on Educational Goal)을 발표하였습니다.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게 가르치던 수학 교과 과정을 전국적으로 통일시킨 것입니다. 그 때 결정된 수학 교과과정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 수와 연산 (Number and Algebra) 둘째, 측정과 기하 (Measurement and Geometry) 세째, 통계와 확률 (Statistics and Probability) 외관상으로 보면 세 가지이지만 사실은 총 6개의 영역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연산(알제브라,algebra)입니다. 알제브라는 미지수x를 가지고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하는 과정입니다. 운전에 비유한다면 전진(더하기), 후진(빼기), 가속 (곱하기) , 감속(나누기) 인 셈입니다. 전진 후진 가속 감속에 익숙하지 못하면 운행은 커녕 잘못하다가 사고 나기 쉽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가감승제에 익숙하지 못하면 답을 이끌어 낼 수 없어서 틀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까짓 가감승제를 누가 못하냐고 하겠지만 실상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늘 A학점을 맞는 학생조차도 좀 어려운 문제를 풀다가 보면 더하기나 나누기에서 종종 틀립니다. 수십년을 운전한 능숙한 사람도 잘 모르는 길이나 아니면 복잡한 곳에서는 당황하여 아주 간단한 조작도 실수하여 접촉사고를 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A 학점 학생 조차도 그런데 다른 학생들은 어떻겠습니까 ? 평범한 문제에서조차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엉터리로 합니다. 호주에서는 계산기를 쓰므로 숫자를 가감승제할때는 계산기를 두드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숫자 계산할 때 절대로 암산하지 말고 계산기를 쓰라고 매번 강조합니다. 그래서 암산을 멈추고 계산기를 이용하는 학생은 숫자 계산에서 실수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숫자가 아닌 문자 (x,y,a,b,,..)가 나오면 계산기로 할 수가 없으므로 스스로 알제브라(연산,계산)로 쭉쭉 풀어나가야 하는데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제대로 못하고 틀려버리기 일쑤입니다. 문자를 다루는 기술(알제브라)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차선을 바꿀 때는 사이드미러와 깜빡이, 후진할 때는 백밀러, 비가 오면 와이퍼, 경사길 주차시 사이드브레이크, … 등 수많은 경우에 대해서 능숙하게 조작을 해야하는데 운전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은 허둥지둥하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제브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괄호는 전개하기(Expand), 동류항(Like term)은 인수분해(Factorise), 미지수에 대해 정리하기(Make subject), 곱할 때 지수(Index) 더하기, 나눌 때 지수 빼기, 음수를 곱하거나 나누면 부등호(Inequality) 방향 변하기, 분수 속의 분수 처리하기 등등… 그 많은 알제브라들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은 허둥대다가 틀리기 십상입니다. 알제브라가 약한 고학년(10학년이상)들은 오늘부터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열공한다면 서너달이면 자신이 약한 부분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 쌍코피가 터져나올 정도로 독하게 책상에 악착같이 붙어 앉아 공부하세요. 그렇게 해야만 9회말 투아웃에서 만루 홈런이 터져나와 막판 대역전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럼 늘 건강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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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살.팁]
환절기 진드기 완벽 퇴치법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보다 큰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특히나 알레르기의 주범인 집먼지 진드기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이 시기에 더욱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오늘은 안심군과 함께 환절기 대비 알레르기를 예방 및 집먼지 진드기 완벽퇴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연속적인 재채기, 흘러내리는 콧물,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와 대기오염, 자극성 물질 등으로 인해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도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습한 곳에서 주로 분포를 하며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세탁을 자주 해주는 것으로
사람 입으로 들어오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며,
해줘야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3개월에 한 번은 좌우 혹은 위아래로
사람의 피부 각질이나 곰팡이 등을 먹고살며, 미세먼지보다 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소 2주일에 한 번,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빨아준 후 햇볕에서 살균 건조를 뒤집어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카페트, 장난감, 의류 등은 세탁 후 꼭 햇볕에 건조하여 살균이 최대한 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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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정준영 2심서 징역 5년… 최종훈은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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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피해자와 합의·반성 등 양형에 반영... 로이킴은 입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 과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 준영·최종훈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 봉희 조찬영 부장판사)는 12 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 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이 선 고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 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았던 최종훈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80시간 의 성폭력 치료 이수와 5년·3 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보호 관찰 청구는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선남선녀가 만나 술을 마시다가 성적인 신 체 접촉을 할 시 국가형벌권이 어떤 경우 개입할 수 있고 그 한계가 어딘지 고민했다"며 " 이 사건에서의 일부 행위가 한 계를 넘어 국가형벌권이 개입 할 수 있다고 본 1심 판단은 정 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강원도 홍천 사건 의 경우 한계를 넘은 점이 뚜 렷하다"며 "대구 사건은 일부 피고인들의 진술에 의하더라 도, 다른 피고인들의 주장과 같이 피해자가 정상적인 상태 에서 자유의사에 따라 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 했다. 이어 "대구 사건에서 피 해자와 피고인 최종훈 등과의 합의는 항소심에서 일부 반영
했다"며 "피해자와의 합의는 피고인에게 유리한 사정이지 만, 최종훈은 공소사실 자체 를 인정하지 않아 양형 기준에 서 말하는 '진지한 반성'의 요 건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정준영에 대해서는 "항소심 에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 만, 현재까지 합의서가 제출 되지 않았다"며 "다만 피고인 이 공소사실 자체는 부인하면 서도 구체적으로 그 당시 상황 에 대해 진술한 점, 사실적인 측면에서의 본인 행위는 진지 하게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의 자료를 낸 점 등을 고려했다" 고 밝혔다. 재판부는 카카오톡 대화 내역 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정준영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모든 증거의 증 거 능력을 배제할 정도로 위법 하게 증거를 수집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 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유명 가수의 오빠 권모씨에게는 1 심과 같은 징역 4년이 선고됐 다. 또 다른 두 피고인은 징역 4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을 각각 선고받았다. 검정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쓰 고 나타난 정준영과 최종훈은 몇차례 고개를 푹 숙였을 뿐 별다른 감정 표현 없이 재판부 의 선고를 묵묵히 들었다. 선고가 끝나자 다른 피고인 들과 함께 조용히 법정을 떠 났다.
정준영·최종훈 등은 2016년 1 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 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 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 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 의도 받는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 형과 같이 정준영에게 징역 7 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각 각 구형했다. 이들은 1심에 이 어 항소심에서도 일부 성폭행 혐의에 대해 합의한 성관계였 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돼 구설수에 올랐던 가수 로이킴(27·김상우)이 해병대 에 지원 입대한다. 11일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이킴이 오는 6월 15일 해병대 교육훈 련단으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돼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 다. 정준영과 그룹 빅뱅 전 멤 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으로 여기서는 불 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등이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해 봐요 막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 센트럴 파크 델라코트 시계 아래 누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재즈를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애슐리’(엘르 패닝) 낭만을 꿈꾸는 ‘챈’(셀레나 고메즈) 매력적인 세 남녀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하루!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 봄비 내리는 뉴욕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함께 하실래요?
빛 잃은 우리 앨런의 뉴욕 이은선 | 영화 저널리스트
뉴욕, 재즈 그리고 수다. 감독의 인장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모였음에도 어쩐지 이 모든 것이 촘촘하게 얽히는 대신 따로 서걱거린다. 낭만과 비극 사이에서 서성이는 인물들의 속사정을 예리하게 조명하던 솜씨도 이번 작품에선 흔적을 잃었다.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의 활약은 부분적으로 영화를 반짝이게 만들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들의 활기와 매력이 낡은 문법 안에서 계속 충돌하는 인상이다. 시대 배경을 과거로 돌렸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납득 가능한 이야기가 되거나, 약간의 낭만성을 획득했을지 모른다. 마술과 같은 비토리오 스토라로의 카메라도 이 안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느슨하지만 낭만적인 정시우 | 영화 저널리스트
우디 앨런의 인장이 가득한, 영락없는, 우디 앨런 영화다. 이 영화를 향한 불평의 가장 큰 부분은 (당연히 우디 앨런의 개인사겠지만, 그것을 빼놓고 보면) ‘자기 복제 같다’에서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비슷해서 별로’라는 건 20년 전부터 우디 앨런을 공격할 때 거론돼 온 이야기이니, 이것만으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을 비판하는 건 ‘자기 복제 같은’ 게으른 감상일 것이다. 이 영화의 진짜 약점은 변하지 않는 세계관이 아니라, 그것을 운용하는 정교함과 에너지에서 비롯된다. 느닷없이 벌어진 상황이 별다른 노력 없이 봉합되는 우디 앨런식 서사가 처음은 아니나, 이번엔 그것의 정교함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느슨하다. 뉴욕의 낭만과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을 느끼는 게 목적이라면? 하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디 앨런은 뉴욕의 어떤 모습이 매력적이고, 어떻게 담아야 낭만적인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의 얼굴이 안내책 같은 영화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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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보좌 앞에
VISION 신앙칼럼
저는 나이 30이 넘을 때까지 두통
부는 비상상태인데 그것을 전혀
습니다. 얼마나 연약한지를 모르
저는 중학교 다닐 때 시험 때가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
다. 다른 사람들이 머리가 아프다
었습니다. 호주정부에서 500명
전까지는 자만하고 살아갑니다.
약을 사먹고 공부를 했습니다. 사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
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
고 하면 정신적으로 아프다는 것
인지, 아니면 두피가 아프다는 것 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 다. 그러다가, 두통을 직접 겪으 면서 확실하게 다른 사람이 머리 가 아프다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
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두통이 어떤 것인지 물
어 본 적도 있는데 그 친구도 아 주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었지만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몸소 체험
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두통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두통을 겪어보지 않은 제가 큰 위 로나 도움을 줄 수 없었을 것입
니다. 제가 그 아픔이 어떤 것인 지 제대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 유 중의 하나는 예수님께서 나를 잘 이해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이해하지 못하 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
를 잘 이해하시는 예수님을 우리 는 믿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호주정
느끼지 못하는듯한 사람들이 있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4sqm 사 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것을 발
표했는데도 본다이 비치에는 더 위로 수많은 인파가 모여 그 다음
날 해변을 폐쇄시킨 것을 보았습
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은 자신 의 건강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 부산에 47번째 확진자였던
사람도 완치가 되어서 자신이 겪 었던 증상과 치료과정을 페이스
북에 상세히 남겼는데 그 사람은 헬스장에 주5일씩 가서 운동할
정도로 건강에 자신이 있던 사람 이었습니다. 손도 수시로 씻었고
손 소독제는 과하다고 싶을 정도 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도
몸에 이상이 생겨 검사 받으러 갔 다가 20-30분 기다리는 중에 쓰
러져서 길바닥에 머리를 부딪히
고 기절하였습니다. 그가 남긴 말 이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자만 했습니다!”
우리 몸에 대해서 우리 자신도 이 해를 제대로 못하고 살아가고 있
고 있습니다. 자신이 몸소 겪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에서 한 청년이 코로나19 감염이 두렵지 않냐는 CBS 기자의 질문
에 “코로나요. 뭐 걸리면, 걸리는 거죠”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뉴욕 주지사는 이렇게 경 고하였습니다.
“당신들은 슈퍼맨, 슈퍼우먼이 아니다”
“젊은이들에게 할 말이 있다. 당 신들은 천하무적(invincible)이 아니다”
자신이 아프기 전에는 아픔을 이
해하지 못하고, 자신이 노인이 되 기 전에는 노인의 연약함을 알지
못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우리는 무엇 보다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가는 제일 첫 단계가 바로 자신이 얼마나 연약
한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 께서는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 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되면 약국에 가서 ‘타이밍’이란 실 약이라 부르기는 어색한데 잠 이 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한 참 잠이 많을 때라 그것이라도
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여기서 “동정하지”라는 히브리
네 형이나 누나들 하는 것 보고
다’의 의미도 있지만 ‘동일한 감
따라 했습니다. 그런데, 몇 번 사 먹어 보고 효과가 없어서 더 이상
사먹지 않았습니다. 먹고도 잠이 와서 할 수 없이 자야 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차라
리 잠 올 때 10-20분 정도 잠깐 엎 드려 자고 일어나면 더 좋았을 텐
데 그 때는 잘 몰라서 그렇게 하
였던 것 같습니다. 두통과 함께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것도 바
로 ‘불면증’이었습니다. 젊을 때 는 ‘불면증’있는 사람들의 고통도 모르고 오히려 부러워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잠 안 오면 밤새 공 부하거나 놀면 되지 왜 고민하냐
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 이유 는 제가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
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십니다.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되 죄는 없으시니라
먹으면 맑은 정신으로 조금이라 도 더 공부할 수 있을까 해서 동
이백민 목사
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
원어는 ‘쉼파데오’인데 ‘동정하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정을 느끼다’, ‘공감하다’의 의미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이
도 있습니다. NLT 영어 성경에
는 “understand”로 번역되어 있 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이러한 사람의 연약함을 몸소 체
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이시지만 우리와 동일한 감정으 로 우리의 아픔을 이해하실 수 있 습니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 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 셨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해하시기 위해 이렇게 까지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해는 사랑입니다. 이해하지 못 하면 정죄하게 됩니다.
죄스럽다고 절망하거나 하나님 을 찾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
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우 리의 연약함을 완전히 이해하 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 께서 나를 이해해 주신다니 얼
마나 힘이 나고 감격스럽습니 까?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우
리의 연약함을 극복하고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은혜의 보
좌 앞에 담대하게” 나갈 수 있 습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
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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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독교 대학은 5월 온라인 특강에 이어 6월도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료 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해서 공부할 수 있도 록 기획했습니다. 좀더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 습니다. 일반인들과 사역자 모두에게 필요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각 강의마다 60 명선착순으로 지원받습니다. 강의 시간과 날 짜를 확인하시고 바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지식들이 인터넷으로 무한 공유되고 있 는 세대에 온라인 강의들이 많아지고 있었지 만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더 온라인으로 하 는 활동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삶 속에서 선 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도했던 5월 온라인 직강의에 각 주제 마다 대략 50명 이상 참여를 하였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6월 오픈 특강과 학교설명 회를 지난 달처럼 호주기독교대학 교수님들 이 강사로 나서서 개최합니다. 첫 강의는 6월 8일 오전 10시에 미국 보스톤 대학 학사와 에딘버그대학 박사 교수님 ‘이재 근 교수님’이 ‘재미있는 교회사’ 라는 흥미로 운 주제로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강의와 예리 한 통찰력으로 인기가 아주 많은 교수님입니 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두번째 강의와 학교설명회는 6월 16일 오전 10시에 누구나 관심이 많고 누구나 어려워하
6월 무료 오픈 특강
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숙명여대에서 아 동심리상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채 경선 교수님이 맡아서 하십니다. 채경선교수 님은 2015년 부터 변함없이 저희 대학의 상담 학 학생들에게 인기폭발을 자랑하는 교수님 으로 목회학석사도 취득하신 분으로 심리학 과 신앙을 연계한 감동이 있는 강의를 선사해 드릴 것입니다.
세번째 강의는 30일 오전 10시에 ‘싱글을 위 한 사역’이라는 주제로 미국 GTU에서 종교사 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탁영철 교수 님으로 명지대학교에서 인문학 교수로와 교 목으로 젊은이들에게 명성을 떨쳤던 분으로 많은 책들의 저술과 변역으로 알려져 있는 분 이십니다. 요즘 사회와 교회에 증가하고 있는 ‘싱글들을 위한 특수사역’을 우리가 어떻게 감 당해야 할지에 대한 오랜 동안의 연구와 실제 를 알려드립니다. 싱글사역에 관한 책도 곧 출 간된다고 합니다. 강의 하기전에 나올 수 있어 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번째 강의와 학교 설명회는 7월 7일 저녁 7 시에부터 강의와 이어서 학교설명회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미국 트리니티 대학에서 상담 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오태균 교수님 과 함께 ‘중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 누려 합니다. 중년의 변화를 바르게 이해하여, 중년이 위기가 아니라 품격을 갖추고,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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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보람 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나눌 것입니다. 빠른 인터넷과 컴퓨터와 기술적의 진보로 더 욱더 효과적으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것이 기능해졌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지속적 으로 좋은 강의들을 개설하여서 호주처럼 넓 은 나라에 효과적으로 교민들과 학생들을 섬 길 수 있는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드니를 제외한 지역의 학생들과 교민들이 오프라인 수업의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여 어 려움이 있었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상담학으로 2009년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는 있었지만 주로 녹 화한 것을 사용하였었는데, 실시간 강의를 점 진적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많은 수강생들 이 동시에 호주는 물론 전세계 어디에서나 참 여할 수 있기에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5월의 특강이 5월 4일과 5일에 거쳐서 8개의 특강을 마쳤습니다. 너무도 바쁜 일정이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한국어 상담관련 강 의에 필요를 느끼고 있던 교민들과 학생들에 게 좋은 기회였고 너무도 유익한 강의였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드니는 물론 태 국과 한국, 퍼스, 멜번, 브리즈번, 에들레이드, 타스마니아에서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가졌 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가급적 매달 새로운 주제 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초청할 것입니다. 유수한 교수님들의 직강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또한 질문도 하시고 수강자 분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려 합니다. 단지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가지려 합니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편리하게 생활에 도 움이 되는 최고의 감동이 있는 강의들을 준비 하겠습니다. 6월 오픈 강의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 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강의 주제들에 대 한 건의 언제든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상담과 신학과 교회와 사역 관련해서 배우고 싶은 것 들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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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원과 직선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골프 스윙을 연습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스윙을 직선으로 해야 하나? 아니면 원을 그려야 하나?” 당연히 스윙이란 동그란 원 을 그려내는 것이지만 당황스럽게도 ‘직선’ 이라는 글자가 떠 오르면서 잠시 연습을 멈 추고 깊은 생각에 잠겼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공을 1000개 가까이 치던 저는 ‘원이냐 직선이냐’ 라는 문제에서 연습을 중 단하고 같이 운동을 하던 친구와 선배 그리 고 프로님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대답은 직선과 원 두가지가 골고루 나왔습 니다. 과연 어떤 것이 정답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은 당 연히 원이 정답입니다. 골프 스윙은 어는 각도에서 보아도 당연히 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골프 를 처음 배울 때 하는 작은 스윙이 있죠? 일 명 ‘똑딱 스윙’이라고 합니다. 이때 동작을 다시 더듬어 보면 원을 그린다 는 느낌보다는 그냥 직선으로 클럽을 오른 쪽으로 그리고 다시 왼쪽으로 움직이는 연 습을 합니다. 마치 퍼팅의 동작과 비슷하죠. 다시 ‘스윙은 원이다’라는 말로 돌아가서, 우리가 원을 그 리고 있다면 왜 클럽 헤드를 직선으로 밀어 내라고 할까요? 또는 백 스윙을 시작할 때 클럽 헤드를 오른쪽으로 직선을 그리며 빼 라고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이곳에서 많이 혼돈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스윙을 할 때, 클럽 헤드가 그려내는 원 안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우리가 그리는 원을 직 접 볼 수는 없습니다. 대신 우리 눈에 보이 는 장면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원의 일 부분 이죠. 다시 말해서 오른발과 왼발 사이의 선 만을 볼 수 있습니다. 큰 원의 일 부분을 보 면 휘어진 부분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더 군다나 원 안에서 본다면 더욱 직선처럼 느 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 스윙을 시작할 때 클럽 헤드가 직 선을 그리듯이 출발을 해야 하는 것이죠. 사 실은 원을 그리는 시작입니다. 임팩트 직후 에 일어나는 클럽헤드를 직선으로 밀어내 는 동작도 같습니다. 허리의 회전이 생기면 서 공을 쳐낸 클럽 헤드는 순간적으로 직선 을 움직이듯 공을 따라 갑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회전하는 몸을 따라서 인 사이드로 원을 그리며 피니쉬 자세로 도착 합니다. 단순하게 글로 이 동작들을 설명하기엔 많 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는 것 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윙을 잘라서 보면 직선이고 전체를 보면 원이 된다는 말입니 다. 칩핑 샷이나 퍼팅 같이 작은 동작은 직 선의 이미지가 강하며 하프 스윙 이상의 크 기의 스윙은 원의 이미지가 있어야 합니다. 짧은 거리의 스윙에 원의 이미지를 그려 넣 으면 임팩트가 엉망이 되고 드라이버 스윙 에 직선의 이미지를 접목하면 비거리가 줄 어들게 됩니다. 골프는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고 적응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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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패키징
전기/전자/통신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컴퓨터/POS
61
교육/학원/개인교습
\
건축/인테리어
\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홍익 미술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5593 0837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청소/방역
천주교 불교
꿈이 있는 교회
권신정 회계사(MAZARS)
0416 069 812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0452 578 001
노래방/당구장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02 6255 4597
ACE 건축/빌더/핸디맨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0421 480 870
호주 기독교 대학
0402 299 915
결혼/주례
3219 1002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호주 가정 상담 대학
대니 핸디맨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04 02 02 8720
Hong-ik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원불교 ㆍ 원불교
가나 집수리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Hello Tax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자연농장
5498 8904
62
무역/유통/운송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visionweekly.com.au FRI, 15th May & 22nd May
0438 151 525
위생용품
The Bidet Shop
변호사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부동산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878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현우식품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한진택배
0431 231 468
K-Town Supermarket
5528 6781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Lotte 편의점
5591 2356
HT Logistics
3823 1802
5526 3838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BB 두부
미용/뷰티
5531 0906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22 258 092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0411 624 779
5592 192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파이낸스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C-Herald Finance
0401 411 000
1800 998 557 1800 998 557
www.aliciasphoto.com.au
아기/가족/웨딩/프로필/스냅
0478 825 233 aliciasphoto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의료/병원/한의원
정육점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63
푸드패키징 Q Pack
5511 2077
3219 5654
회계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권신정 회계사(MAZARS)
5591 6772, 5591 6227
바른회계법인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5531 3742 5528 232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3218 3924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경희 한의원 Dr 방 병원(Southport)
0433 964 774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5522 0123 5528 4000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MakiMoto(Noosa)
선샤인 마트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4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15th May & 22nd May
QUEENSLAND 교민게시판 골드코스트 한인회 소식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 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 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존칭생략) 곽인옥,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최형욱 2020년 후원금 기부자 (존칭생략)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20), 박순희($50), 백관진($80), 염동철($3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80), 장베티($50), 코리아나 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소피아학생(쌀 10 kg)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퀸스랜드주 한인회 전달사항> 퀸스랜드주 한인동포를 위한 모든 전달사 항은 한인회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되어 집 니다.
-0431 147 360 -0432 079 355 -0432 079 146 이에따라, 향후 모든 순회영사 일정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변경내용 있을시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 페이스북QR code →휴 <온라인 순회영사 안내> 대폰 카메라로 본코드를 스캔하시면, 한인 공관방문이 필수적인 공증업무와 관련하여서는 법무부가 시행하고 회 페이스북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있는 화상공증(https://enotary.moj. go.kr/index.html)을 활용하셔서 <한인 청년 도움 운동>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코 총영사관이나 순회영사 방문 없이 업무를 로나 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학비를 내지 처리가능합니다. 못하거나 고국으로 돌아갈 방안을 구하지 자녀의 출생신고와 여권을 동시에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한인 신청하시는데, 아직 가족관계등록이 되어 청년 도움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성금 모 있지 않으신 경우는 금 및 생필품 기부를 통해 소중한 손길로 도 1. 우편으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고 움을 주신 퀸스랜드주 모든 교민들께 감사 처리 결과를 통지 받은 후 여권과 관련한 구비서류를 완비하셔서 공관에 방문하시는 인사를 전합니다. 방법; 또는 2. 사전에 ajh1979@scourt.go.kr로 <퀸스랜드 주 한인회비 접수> 한인회로 접수되는 한인회비는 Kuraby에 공관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 하시고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 (순회영사, 회관 유지 가족관계등록, 여권과 관련한 구비서류를 및 보수, 경로회, 어머니회, 문화교실, 워킹 완비하셔서 공관에 방문하시는 방법으로 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외), 교민간의 화합 공관 방문을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 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날 행사”, 퀸 스랜드 영사관 설립을 위한 사업, 호주 정재 계 인사들과의 교류,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 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안전 교육 실시 및 생필품 나눔 행사
주호주대사관은 관할지역인 캔버라, 서부호 주, 남호주 및 타즈마니아 내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이하 워홀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호 -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주 안전 정보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의 교 육을 실시하였습니다. - NAB BSB: 084 255 후원방법 • 한인회비 납부: 1인$20, 4인 가족 $50
- ACC: 77 348 7068 - Description: SUPPORT
• 개인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영수증 (혹은 보낸후 캡쳐화면)을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대표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가족의 영문 full name과 영수증 (혹은 캡쳐화면) 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2020년 회비 접수 (2020년 1월 이전에 납 부한 분은 새로 납부 요망) • 퀸스랜드주 한인회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사무국으로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 협조사항 <순회영사 안내>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호주국내 주간(Interstate)이동 제한 조치에 따라, 향후 예정되어 있는 순회영사 일정을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였습니다. 호주정부의 조치상을 등을 감안,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하기로 하였고, 이에 관한 추가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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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실시하는 계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 감소로 생활고 를 겪고 있는 워홀러와 학생들에게 생필품 을 제공하였습니다. 서부호주 퍼스와 번버리 지역 73명, 타즈마 니아 30명, 남호주 30명, 캔버라 20명 등 총 153명의 워홀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에서 생활하면서 주의해야 하는 각종 폭력, 사기, 마약 사건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 하였습니다. 아울러,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 문제와 코로나 예방 안전 수칙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였 습니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인원이 모임을 갖지 못 하도록 한 호주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자 대 사관 직원 또는 워홀러상담원과 워홀러간 1:1 방식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현재 지역 간 이동이 금지된 상황에서 각 주 별 워홀러상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 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 예방수칙 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이 순조롭게 이 뤄졌습니다. 호주 내 각 주별 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등의 동포단체가 중심이 되어 코로 나-19로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우리 동 포들, 특히 젊은 청년들을 위해 점심도시락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동포애 넘치는 봉 사활동이 자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세계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 리 대사관은 따뜻한 동포애를 보여주시는 한인사회의 지원활동에 발맞추어 학생 및 위킹홀리데이 참가 청년들에 대한 지원활동 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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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민주평통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와 호주협 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임시 체류자 정부 지원 촉구 캠페인’에 대한 동영상을 아래와 같이 제작하였습니다. https://youtu.be/7RQQrHLBVWw
이 영상을 통해 각 지역의 동포사회가 한 마 음 한 목소리로 공공외교역량을 증진함으 로써 고국 대한민국에 큰 힘이 될 수 있음 을 거듭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 랍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오픈특강 (6월) 호주기독교대학은 코로나 19 때문에 처음 으로 시도한 집중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시
도했는데 생각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모든 지식들이 인터넷으로 무 한 공유되고 있는 세대에 온라인 강의들이 많아지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욱더 온라인으로 하는 활동의 범위가 더 넓 어지고, 삶 속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 로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6월 오픈 특강과 학교설 명회를 호주기독교대학 교수님들이 강사로 나서서 개최합니다. -8 일 오전 10시 ‘재미있는 교회사’ - 이재근 박사 - 16일 오전 10시 ‘부모교육’ – 채경선 박사 - 16일 오전 10시 학교설명회 -3 0일 오전 10시 ‘교회 싱글사역’ – 탁영철 박사 -7 월 7일 오후 7시 ‘중년의 이해’ – 오태균 박사 - 7월 7일 오후 7시 학교설명회 - 문의 : info@accu.edu.au 02 6255 4597 6월 오픈 강의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 대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강의 주제들 에 대한 건의 언제든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상담과 신학과 교회와 사역 관련해서 배우 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 니다. 모든 특강 신청은 다음으로 해 주세요. accu.edu.au 02) 6255 4597 / 0402 140 905 info@accu.edu.au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 Tel. 3879 1382 ● Fax.3879 1382 ● ABN 92362726522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Qld Australia I N C
● Mob. 0418 883 377 ● E-mail. hhpak1043@naver.com ● 29 Simpson Way Forest Lake Qld 4078
창살없는 감옥살이에 얼마나 외로움많으십니까? 금일은 5월 8일 우리 고국에는 어버이 날입니다. TV 방송을 보니 코로나로 인해 예년 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효덕에 대한 이야기들이 흐뭇했습니다. 아울러 5월 10일(일) 은 우리가 사는 이곳 호주에는 어머니 날입니다. 9월 6일(일)은 아버지 날이구요. 우리 가 자랄 때만 해도 한 집안에 노인이 계신 다는 것은 참으로 훈훈함과 큰 복이었답니다. 그분들의 풍부한 경험은 곧 지혜여서 우리가 살아 가면서 겪게 되는 작은 어려움이나 큰 역경을 극복 하는데 적절한 힘이 되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당당했고 강요 하지 않고도 공경을 받았고 노인이 안 계신 가정에 비해 품이 있어 보이기 까지 했습니 다. 어른의 말은 다 수용해야 한다. 다 수용하되 가장 작게 오므리는 방법은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다 들어 있는 살아 있는 씨를 얻어 내야 한다'. 여러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봅시다. 요번 5월 모임도 유산되지만 6월 모임에 희 망을 갖고 기대합시다. 2020년 5월 10일
퀸스랜드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희문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 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이나 상담 이 가능합니다.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바랍니 다. (0430 045 078)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상담전화 ) 원앤원( One & One )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 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 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129년 전통의 ACT(호주신학대학)의 학위 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다양한 신학 과정
인종차별적 폭행 사건 발생 유의 최근 NSW, WA및 QLD주 지역에서 발생 한 코로나19관련 한국인에 대한 인종 차 별적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주시드니 대 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우리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유의사항을 안내하오니 안전 확보를 위하여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심 야시간대 등 야간에 불필요한 외부 출입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2. 심 야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도 인적이 드문 곳은 출입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3. 본 인 주변에 접근하거나 통행하는 사 람 중에서 단정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 는 사람들과는 접촉을 피하시기 바랍 니다. 거리통행이나 열차이용 등 외부 생활시 주변에 있는 청소년들의 눈빛 이나 태도 등을 유심히 살펴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 자리를 피하거 나 미리 불시 상황에 대한 심적 대비를 하시고 필요한 경우에 경찰이나 주변 시설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4. 범 죄 피해 시 즉시 긴급전화 ‘000’나 주변에 신고하고 도움을 청하시기 바 랍니다. 범죄피해 시 범죄를 진압하고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 은 지금까지 ‘기독교 상담’에 포커스를 두어 왔는데 기독교 상담과 더불어 이제는 다양 한 신학 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 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로는 기독교 사 역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학 석 사(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로 기존의 기독교 상담 연구 학사, 기독교 상담연구 석사과 더 불어 전체 5개의 학위과정이 운영됩니다. 피헬프와 어스타디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 인으로 공부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 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에 4년 비 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 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 부가 가능하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피해자를 구할 수 있는 경찰을 부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입니다. 이후 총영사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외교부 영사콜센터 또는 주시드니 총 영사관으로 연락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5. 참 고로 자가격리 지침 또는 사회적 거 리 두리 관련 공중 보건명령을 위반 시 에는 다음의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습 니다. <NSW주> -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 개인 1000불, 법인 5000불 - 자가격리 위반 : 개인 최대 11000불 and/or 6개월 징역, 법인 55,000불 - 관련 링크 : https://preview.nsw.gov. au/covid-19/public-health-orders <QLD주> -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 개인 1334불, 법인 6672불 - 자가격리 위반 : 개인 최대 13,345불, 법인 66,672.50불 - 관련 링크 : https://www.qld.gov.au/ health/conditions/health-alerts/ coronavirus-covid-19/take-action/ self-quarantine - 영사콜센터 : +82 - 2 - 3210 - 0404 - 주시드니 총영사관 : +61 2 92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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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5th May & 22nd May
새로운 COVIDSafe 앱에 관해 아셔야 할 내용을 소개합니다. 거의 5백만명의 호주인들이 COVIDSafe 앱을 이미 다운로드했습니다. 휴대폰이 있는 모든 호주인들은 본 앱을 설치하여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늦추고 제한 권고사항을 낮추는 일에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COVIDSafe 앱이란?
COVIDSafe 앱은 새로운 공공 보건 툴로서 호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늦추도록 돕습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 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사 람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촉진 하여 호주인들의 안전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앱은 더 많은 인구의 코로 나 바이러스 검사와 아울러 양 호한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에 더 추가한 것입니다. 본 앱은 귀하가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에 귀하의 휴대폰에 서 배경 작동이 됩니다. 이는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COVIDSafe 앱을 가진 다른 휴대폰을 찾아 접촉 날짜, 시간, 거리 및 소요시간을 기록합니다. 본 앱 은 귀하의 위치를 기록하지는 않습니다. 이 앱은 15분 이상 1.5미터 내에 있었던 기기를
더 자세한 정보
기록합니다. 이 정보는 암호화되어 귀하의 휴대폰 내 앱에 저장됩니다. 심지어 귀하도 이를 조회할 수 없습니다. 접촉 정보는 21일 동안만 앱 에 저장되며 그 시간 후에는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이 기 간은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 기간인 14일이며 양성 검사 결과를 확정하는데 걸리는 소 요시간을 허용합니다.
앱을 어떻게 셋업하나요?
안드로이드 및 iOS의 앱 스토 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 다. 이 앱은 무료이며 다운로 드하는 것은 자발적인 것입 니다. 다운로드 후에 귀하는 이름과 전화번호, 우편번호 및 연령대 를 입력하여 등록합니다.
COVID-19이 더 이상 위험해 지지 않을 때 COVIDSafe 앱 을 귀하의 휴대폰에서 삭제하 도록 하는 창이 뜰 것입니다. 이는 앱에 저장된 모든 정보를 삭제할 것입니다.
할 권한을 제공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의 료관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좀 더 신속하게 접촉하여 바이러 스 전파를 방지할 수 있게 됩 니다.
지역사회를 누가 이용하게 보호하는데 되나요? 어떻게 도움이 주 혹은 준주의 공공 의료관들 만이 이 정보를 조회할 것이며 되나요? COVID-19 확진을 받으신 경 우, 주 및 준주 의료관들이 귀 하가 최근에 접촉한 모든 사 람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것 입니다. 귀하가 이 앱을 다운로드했 을 경우, 귀하는 그 의료관들 에게 그 앱에 있는 정보 (귀하 가 누구와 근접 접촉을 했는 가를 기록했을 정보)를 조회
그 목적은 귀하에게 연락하여 아래 사항을 알도록 하는 것입 니다. • 무엇에 유의해야 할 지 • 자가 격리가 필요한 지 여부 • 언제 어디서 어떻게 검사를 받는지, 그리고 • 귀하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공공 자료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계속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ustralia.gov.au 을 방문하시거나 National Coronavirus Helpline 1800 020 080, 혹은 통번역 서비스 131 450에 연락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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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15th May & 22nd May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36 중국, 4개 호주 육류회사 제품 46 늘 고민되는 아침 식사… ‘수입 중지’... 코로나 보복?
45 코로나 규제 부분 완화 조치... 퀸스랜드 피크닉 허용
뭘 먹어야 건강해질까?
48 상하이 상하이 디즈니랜드 첫 재개장 중국, 방역 모범 선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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