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0th MAR 2020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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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 어디까지 모았니. 저축율보다 돈 저축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타 자세를 매일매 했을 때 나타 낙 나는 몸의 변화 6가지
28 결혼3년차, 결혼3년차, 우리는 각방을 씁니다
법무법인 리틀즈
교통사고 . 산업재해 LITTLES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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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아, 비즈니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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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냥 나가도 되는걸까? [ 아마존고 이용기 ] 글. 만두님
시애틀에는 아마존 본사가 위 치해 있다. 그래서 시내를 다 니다보면, 아마존의 도시라는 느낌을 종종 받을 수 있다. 조 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본사 투어나 스피어 투어도 신청 할 수 있었을텐데, 이번 여행 은 너무 임박해서 준비하는 바 람에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쉽 게 신청을 할 수 없었다. 그래 도 무인 편의점 Amazon Go 는 꼭 이용해봐야지- 라는 생 각에 굳이 시간을 내어 두 번 이나 들렸다. Amazon Go는 건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 다.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Amazon Go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동양인들이었 다. 신기한 마음을 가득 안고 입장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Amazon Go의 짧은 이용기 를 공유해보려 한다.
지 무인 편의점이었지만 게이 트 쪽에서 앱 다운에 대한 안 내를 하고 있는 직원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설치하고 나면 편리하다! 두 번째 방문 때는 당당하게 입장할 수 있 었다.) 1.
입장 게이트가 존재한다 입장 게이트는 지하철 출구 같 았다. Amazon Go는 미리 앱 을 다운 받아야 입장이 가능 하다. 화살표가 표시된 곳에 Amazon Go 앱의 바코드를 갖다대면 인식되어 출입문이 열린다. Amazon Go에 대한 후기를 읽어보았던 나는 미리 다운받은 앱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같이 온 지인은 미리 알지 못해 게이트 밖에 서서 앱을 설치하고 설정까지 완료한 후에나 입장할 수 있었 다. 이러한 상황이 빈번해서인
혹시나 하는 염려 때문에 입장 하는데 절차가 필요한 것에는 동의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앱을 활용한 점 또 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부분이 허들이 되어, 입장 시 번거로움을 발 생하고 있진 않은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실제 로 어르신들이 입장하고 이용 하는 과정을 확인해보고 싶기 도 했는데, 확인할 수가 없어 아쉬웠다.) 별 다를 바 없는 장보기 사실 무인편의점이라고 해서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우리 가 이미 기사에서 접한대로 내 가 상품을 집으면 천장의 여러 대의 카메라가 이를 인식하고 파악하고 있었다. 품절된 상품 들은 팻말로 친절하게 안내가 되고 있었다. 무인 편의점이라 고 하지만, 사실상 주변에 안 내하는 직원들이 많아 불편 한점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 문의할 수도 있다. 조금 특이 한 점이 있다면, 무인 편의점 이다 보니 연령 제한이 있는 주류 판매대에는 직원이 어쩔 수 없이 서 있었다는 점, 그리 고 국내 신세계 노브랜드처럼 자체적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 다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Amazon Go의 물건들이 기 대만큼 많진 않다. 그래서인지 첫 방문에서는 간단하게 먹을 과일과 커피만 구입했고, 두 번째 방문 때에는 기념품 정도 만 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한국의 신라면이 떡하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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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잡고 있어 신기해서 인증샷 을 남겼다! 그런데 한참 장보기를 하다보 니 당황스러운 점이 있었다. 장바구니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두리번 거리다 Amazon Go 종이백을 발견 했는데 순간 '앗, 이 종이백에 담지 않으면 인식이 되지 않아 서 결제가 안되나?'라는 걱정 에 휩싸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본인 가방이나 따로 챙 겨온 장바구니에 자연스레 물 건을 담고 있는 것을 발견해서 안심을 하긴 했지만, 왠지 도 둑질 하는 듯한 느낌에 다른 사람들처럼 섣불리 내 가방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넣는 것을 따라하진 못했다. 역시 서비스 도 문화나 인식에 따라 확실히 다르게 제공될 수 있겠구나 라 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다.
< Amazon Go 입장 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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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없이 두리번 거리며 게이트 통과하다 국내 무인 편의점과 Amazon Go가 가장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 계산대가 없다. 본인 가방이든 종이 봉투든 내 가 담은 상품들이 자동으로 인 식이 되기 때문에 그냥 게이트 를 통과하면 된다. 그러나 처 음인 나는 여기서도 한번 주춤 하게 되었다. '정말 그냥 나가도 되는 걸까?' 싶은 마음에 또 다시 촌스럽게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는데, 한 외국인이 음료를 아예 개봉해 서 마시면서 나가는 모습을 보 며 겨우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게이트 통과 후에도 앱 에 결제 내역이 바로 뜨지 않 아 '정말 집에 가도 되나?'라 는 또 다른 걱정에 휘말렸다. 왠지 먼 곳으로 금새 이동하 면 안될 것 같아 Amazon Go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는데 5 분 정도 후에 결제 내역이 앱 으로 뜬 것이 확인되어 그제서 야 안도를 하며 자리를 뜰 수 있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 점이었 는데, 게이트를 나갈 때 '그냥 통과하세요. 결제 내역은 5분
생각해보면 나 또한, 마트 셀 프 계산대나 키오스크 주문 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혹여 나 잘못 결제될 것에 대한 불 안감, 익숙하지 못한 나로 인 해 로드가 걸렸을 때 다른 사 람들에게 줄 불편함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 더라도 점원을 마주하곤 한다. 나같은 새로운 사용자에게 Amazon Go는 조금은 불친절한 서비스, 한편으로는 나 자신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부족한 사용자로 느껴지기도 했다. 후에 앱으로 전송됩니다.' 등 의 안내 문구나 게이트 통과 시 앱으로 1차 알림이 온다면 조금은 촌스러워도 어땠을까 싶었다. 제대로 인식이 된건지 아닌건 지 조차 불안했던 나같은 새로 운 사용자에게 Amazon Go는 조금은 불친절한 서비스, 한편 으로는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 는 부족한 사용자로 느껴지기 도 했기 때문이다.
미국 여행에서 했던 많은 경 험 중 Amazon Go 경험은 굉 장히 특별했다. 이전에 전 회사에서 팀원들끼 리 여러 UX이슈를 갖고 논의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이 주제를 갖고 논의했던 기억 도 떠올랐다. 당시 언급되었던 AI 또는 자동화가 인력을 대체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업무 부담감은 해소되겠지만 반대로 취업난 또는 나를 대체
국내에서도 무인 편의점이 서 서히 생기고 있다는 기사를 보 았다.
할 수 있는 로봇으로 인해 상 대적 박탈감이 발생하진 않을 까, 그렇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 것 인가에 대한 고민들이 연이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러한 새로운 환경을 구현한 아 마존이 대단하면서도, 결제 이 력이나 사용자가 머문 시간 등 관련 데이터를 모아 과연 어떻 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 감도 생겼다.
Amazon Go를 이용하면서 '내가 이렇게 해야하는 건가?' 라는 고민에 여러 번 빠졌었 다. 새로운 사용자를 위한 공 간보다는, 익숙한 사용자를 위 한 공간에 더 가까운 느낌이 랄까. 새로운 사용자가 함부 로 침입하면 안되는 듯한 낯선 느낌이 많이 몰려왔고, 그래서 더 멈칫하고 머뭇하는 순간들 이 발생했던 것 같다. 그러나 막연하기만 했던 무인 편의 점이 생겨나는 것처럼, 위에서 언급했던 그러한 포인트들 또 한 언젠가는 차차 개선이 되어 나도 언젠가는 새로운 음료수 를 개봉하며 게이트를 자연스 럽게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사 용자가 되어 있겠지. 그러한 날이 조만간 다가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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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드니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면서 실 제로 이용해본 사용자들의 후 기를 살펴보기도 했다. 편리한 점도 많았지만 반대로 바코드를 직접 찍어 결제하고, 쇼핑백에 직접 담는 행위가 번 거롭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또, 자칫 본인이 늦게 행동함 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기다 림을 더 줄까봐 부담도 느낀다 는 후기도 있었다.
자동화와 AI가 발전하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도 보완이 되어 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자연스러운 챗봇 구현 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때도, 챗봇이 오히려 너무 자연스러 우면 사람같아서 무섭기 때문 에, 어느 정도 로봇 티가 나는 챗봇이 편하다는 의견을 여러 명한테 들은 적이 있다. 자동화와 AI가 발전하는 것은 환영받을 일이지만, 인간의 영 역까지 침범하지 않을 정도로 발전이 서서히 되어야 할 것으 로 보인다. 그 경계를 잘 매듭 지어가며 발전하는 것이 관건 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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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는 요즘 '투잡'을 뛰고 있다. 본업은 방송작가. 그러나 글 쓰는 일만으로는 생계가 유지 되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겸하 고 있다. 내가 선택한 일은 프 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다. 나는 이곳에서 주 3일 정도 일 한다. "오늘 새벽까지 놀았더니 너무 졸려요." 지난 주말 오전 7시, 아르바이 트하는 곳에 출근했더니 탈의 실 테이블에 엎드려 있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부스스 일어 나며 한 말이다. '피곤해서 어 떡하냐'고 걱정하자 그녀가 배 시시 예쁘게 웃으며 답한다. "저 지난주에 생일 지나 드디 어 성인 됐거든요. 2주 동안 달 리고 있어요." 아, 스무 살. 듣기만 해도 설레 는 나이다. 나도 모르게 "어머, 좋겠다"라는 말이 나와 버렸 다. 나는 그녀의 스무 살 세리 머니가 부러웠다. 그리고 덕분 에 나의 스무 살이 소환됐다. 모든 게 신세계였던 나의 스무 살 스무 살의 나는 방송작가를 꿈 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대 학에 가면 제일 하고 싶은 것 이 미팅과 아르바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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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첫 일터 나이 오십에 되돌아온 까닭 중년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막 입학하고 나서는 미팅 쫓아 다니느라 바빴고, 그게 시들해 질 무렵 친한 고교 동창을 만 났다가 아르바이트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친구는 고등 학교를 졸업한 뒤 이민을 가기 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자기 일에 대해 신나서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왠지 솔 깃했다. 내 표정을 봤는지 친 구는 같이 해보자고 권유했 다. 나는 바로 지원했고, 바로 합격했다. 그렇게 나의 첫 아 르바이트 겸 사회생활이 시작 되었다.그때 내가 첫 아르바이 트를 한 곳이 지금 일하고 있 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다.
딱 30년 만에 그 자리에 다시 선 것이다. 딱히 이곳을 염두 에 두고 지원한 것은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결 정하면서 여러 군데 이력서 를 냈는데 겨우 합격한 곳이 지금의 지점이었다. 스무 살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곳이 오십의 나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준 셈이다. 스무 살 땐 모든 게 새로운 신 세계였다. 출퇴근 도장을 찍는 것도, ○○씨로 불리는 것도 나에겐 '진짜 어른' 인증을 받 는 것 같았다. 일한 만큼 보수 를 받는 경험도 꽤 짜릿했다. 게다가 동료들이 다 또래 친구
들이었으니 얼마나 재미있었 겠는가. 좋아하는 오빠까지 생 기는 바람에 나의 일상은 점점 아르바이트 위주로 돌아갔다. 학교 다니랴 아르바이트하랴,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랴 동 아리 활동하랴, 나의 일주일 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였 다. 그래도 피곤한 줄 몰랐다. 첫 사회생활, 첫 월급, 첫 회식 등 스무 살의 아르바이트는 나 에게 행복한 '처음'을 많이 선 물해주었다. 어쩌면 그때의 첫 사회 경험이 더할 나위 없 이 행복했기에 그 이후 이어진 정글 같은 진짜 사회생활을 잘 견뎠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나 는 그때의 자리에 다시 섰다. 그리고 스무 살 동료로부터 성 년이 되었다는 말을 들은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강산이 세 번 변하는 동안 나 는 무엇이 변했을까.' 그때 나는 꿈이 창창했다. 비 록 방송작가가 되고 싶다는 막 연한 꿈이었지만, 그건 먼 훗 날의 일이니 급할 게 없었다. 꼭 방송작가가 아니어도 뭔가 가 될 거라는 미래에 대한 희 망과 자신감도 있었다. 아르바 이트 원서만 내도 바로 합격했 기에 일할 때도 자신 있었고, 실수해도 위축되지 않았다. 내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지 만 그땐 세상이 스무 살 젊음 에 대해 관대했다. 3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곳 은 많이 변했다. 그동안 자동 화된 부분들도 많고, 일하는 시스템도 달라졌다. 무엇보다 달라진 건 '나 자신'이다. 그때 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더뎌진 이해력과 마음과 따로 노는 몸 때문에 분명 설명을 들었는데 도 자꾸 까먹고 헷갈렸다. 기본적인 카운터 업무를 익히는 데만 한 달이 넘게 걸 렸을 정도다.
자꾸 과부하가 걸리고 실수도 잦았다. 손님이 몰리는 바쁜 시간에 내 실수로 주문이 밀 릴 때에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 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 었다. 하루하루 나의 멍청력을 확인하는 것 같았다. 스무 살 땐 놀이터 같기만 하 던 그곳이 지금은 내 생계의 수단이 되었다. 또래도 없고 친구도 없다. 작은 일에도 함 께 깔깔 웃고 장난치던 유쾌 함과 발랄함 대신 "에구구" " 아이고 주여" 하는 신음만 남 발한다. 일하고 온 날은 오후 8 시부터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내게 주어진 기회가 당연하게 여겨졌기에 그때는 내가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 나 지금은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작은 기회조차 소중하다. 그때는 연애든 친구든 뭐든 세 상의 가능성이 나를 위해 열려 있는 것 같았다. 뭐든 꿈꿀 수 있었고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 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닫 혀가는 문 같다. 타기 위해 죽 어라 뛰고 있는데 야속하게 닫 히는 문처럼 말이다. 눈부셨던 희망은 차가운 현실 로 바뀌었다. 가끔은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 공연히 서 러워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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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누군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갈래?"라고 묻는다 면 단칼에 말할 수 있다. "아니 오!"라고. 30년이란 시간이 녹 록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굽이 굽이 지나온 고개들이 만든 내 삶과 내 모습이 소중하다고 여 겨지기 때문이다. "정말 열심히 사셨군요, 고마 워요" 스무 살의 나는 막연히 방송작 가를 꿈꾸며 아르바이트를 하 는 대학생이었고, 오십의 나는 스무 살 때의 꿈인 방송작가가 돼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것도 그때와 같은 곳에서. 인생은 참 재미있지 않은가. 만약 스무 살의 나에게 "너의 30년 뒤의 모습이 바로 나야" 라고 말해준다면, 스무 살의 나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 리고 뭐라고 말할까. 문득 궁 금해진다. 스무 살의 나는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까. '고작 이 모습이 냐'고 부끄러워하며 실망할 까. 그러나 나는 지난 30년 동 안 스무 살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열심히 살아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배신을 당하기도 했지만, 주어 진 현실 속에서 치열하고 성실 하게 살아남았다. 지금도 마찬 가지다. 다른 사람은 모르더라 도 스무 살의 나는, 그렇게 살 아온 나를 알아줄 거라는 믿음 이 간다. "정말 열심히 사셨군요. 고마 워요." 이제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중 년의 내가 아름답고 푸르렀던 청춘의 나에게 듣고 싶은 말 이다. 많은 도전을 하며 열심 히 살았지만 성취보다 실패가 더 많았고, 실패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일어서 다시 도전에 나섰다. 이 말은 꿈꾸 던 근사한 모습은 아니지만 지 금도 두 발로 버티고 있는 힘 껏 살아내는 수많은 중년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이기도 하다. 글 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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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나와쓰! 제1화
"이 모든 것은 다 토니 때문이야." 글/키만소리(김한솔이)
배낭 여행자 넷은 무거운 배 낭과 함께 꾸역꾸역 나무판자 위에 엉덩이를 댔다. 메콩강의 흙빛 강물이 달릴 때마다 배 안으로 튀겨 들어왔다. 바닥 은 물론 지나가는 물고기도 보 이지 않는 탁한 메콩강 강물에 손을 담갔다. 진흙의 꺼끌함이 손 끝에 잔해처럼 남았다.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길쭉한 나무 통통배가 탈 탈탈- 엔진 소리를 내며 선착 장 안으로 들어왔다. 머리 위 로 한가득 짐을 바리바리 싼 라오스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무료한 기다림을 끝내고 하나 둘씩 배 가까이에 서기 시작했 다. 직감적으로 우리가 기다린 배라는 걸 알아챘다. 배 안에 는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공수 한 물건들이 가득했고, 보자기 에 폭 쌓인 갓난아이도 엄마의 품에 안겨있었다. 라오스 주민 들은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조 금씩 엉덩이를 밀며 자리를 내 주었다.
어제만 해도 루앙프라방에서 여유롭게 망고 주스를 먹었 는데, 오늘의 나는 구글 지도 도 찾을 수 없는 마을을 가기 위해 메콩강 상류 위를 달리고 있었다. 지금 우리의 목적지는 전기도 인터넷도 가스도 들어 오지 않는 라오스 북쪽 오지 마을이다. 들어가는 배만 있 고 나오는 배도 없단다. 숙소 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선착장 에서 주워들은 마을 이름 하나 가지고 원래 목적지 티켓을 찢 고 이 배에 올랐다. 제대로 된 곳에서 잠은 잘 수 있을까? 밥은 어디서 먹지? 혹 시라도 구조 요청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어쩌지. 전기도 없는 곳이니 당연히 전화도 안 터질 텐데! 성급한 결정일까? 그런데 왜 마음은 터질 것 같지. 앞 뒤 생
각할 겨를 없이 저지른 충동이 나를 흔들고 있었다. 그저 메 콩강 위를 달리고 있을 뿐이 었는데, 모든 것이 변한 것 같 았다. 몇 년도에 생산되었는지 가늠도 안 되는 오래된 엔진 소리에 맞춰 통통 튀는 나무배 는 메콩강 상류를 거침없이 올 라가고 있었다. 그 많던 짐들 과 라오스 주민들이 모두 차례 대로 내리고 배낭 여행자 넷만 남아 더 작은 배로 갈아탔다. 20분을 더 달렸을까. 라오스 메콩강 북쪽 상류에 위치한 ' 쏩잼' 마을에 조금씩 가까워졌 다. 나는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이 마을이 나의 여행 인생의 방향을 틀어쥘 거라는 사실을 말이다.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갈 곳도 없던 남편과 나는 루앙프 라방의 호객 기사 옆에 앉아있 었다. 기사들이 주로 앉아있는 곳이 대게 시원한 곳이기도 했 고, 공짜 라오어도 배울 수 있 었다. 끊임없이 폭포에 싸게 데려다준다고 꼬시는 기사에 게 "라오스 말로 배고프다고 어떻게 말해?", "깎아달라고는 어떻게 말해?"라며 공짜 라오 스어 강의를 졸랐다. 끈질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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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를 하던 기사는 관광 생 각은 전혀 보이지 않는 이상 한 관광객들에게 결국 휘둘려 라오스 말을 가르쳐주기 시작 했다. 0(쑨) 1(능) 2(썽) 3(쌈) 4 (씨) 5(하)... 커 롯 다이 버어 (깎아줘) 한참을 나무 그늘 밑에서 놀고 있었는데, 한 무리의 한국인들 이 지나갔다. 그중에 토니가 있었다. 토니는 타이거 JK와 비슷한 머리와 목소리를 가진 한국계 미국인이었다. 약간은 어눌한 한국말, 늘어진 나시티 사이로 언뜻 보이는 타투들, 슬리퍼를 끌고 다니며 처음 보 는 외국인과도 거리낌 없이 대 화하는 편안함이 여행 고수의 태를 뿜어내고 있었다. 역시나 토니는 오늘의 할 일도 내일의 계획도 앞으로의 일정도 없는 장기 여행자였다. 휴학한 대학생, 병가를 내고 쉬러 온 직장인, 토니 그리고 세계 여행자 부부인 우리는 점 심을 먹으며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방비엥에 가서 튜브를 타거나, 태국으로 돌아가거나, 베트남 으로 넘어가거나 대충 비슷비 슷하고 지루한 이야기였다. 하 지만 토니는 달랐다. 밥을 먹 을 땐 루앙프라방에 얼마나 있 을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말해두고선, 후식으로 망고 주 스를 먹을 땐 갑자기 중고 오 토바이를 한 대를 사서 라오스 부터 베트남까지 일주를 할 거 란다. 갑자기? 이렇게? 계획 없이 즉 흥 여행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 다고 자부했던 우리는 토니의 여행력에 끼어들 수가 없었 다. 오토바이를 중고로 사고팔 아버리겠다는 생각도 놀랐고, 라오스의 진가는 도로가 뚫리 지 않는 곳이라는 허세도, 예 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랑 해봤는데 이번에는 혼 자도 해보고 싶어 졌다는 말도 멋있었다. 계획 없이 그저 저 렴한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면 서 광란의 파티나 하는 한량인 줄 알았는데.
까 보니 토니는 존나 멋있는 여행자였던 것이다. 계획이 없다는 건 반대로 마 음대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는 뜻이었다. 남들처럼 여행 하기는 싫다고 떠들어대면서 아무것도 안 했다. 순전히 우 연에 얻어걸리는 여행을 하면 서 우쭐대던 나는 도망쳐버리 고 싶었다. 지난 3개월의 여행 이 지루하고 무료했던 이유가 이거였나. 얕은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토니의 즉흥 여행 파 트너가 되기로 했다. 가평 같 았던 루앙프라방은 토니를 만 나 이태원에 조금 더 가까워졌 다. 정신 차려보니 일본, 아일 랜드, 호주, 미국, 한국 국적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 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토니는 늘 이런 식이었다. "밥 먹으러 나오다 혼자 있길래 같이 왔 어" 혹은 "아까 지나가다가 만 난 애들인데 여기로 온대." 그 러다 술에 취해서 "우리 내일 차 빌려서 메콩강 마을에 가 자." 같은 흐름이었다.
라오스 북쪽으로 올라가자!라 고 말하기 시작한 때가 밤 12 시가 넘었을 때니까. 나는 솔 직히 내일 하루 쉬고 다음 날 갈 줄 알았다. 본인은 미국 사 람이라지만 토니의 신속 정확 함을 보고 있으면 뼛속까지 한 국 사람이 틀림없었다. 정확히 7시간 후 우리는 미니 밴에 몸을 싣고 버스 터미널로 향하고 있었다. 이 모든 일이 토니를 만나고 이틀 만에 일어 난 일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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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어디까지 모았니 글 감자스프
수입의 %까지 모아야 재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이,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내 주변 상황이 변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돈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때에는 여행을 가 더라도 나 혼자 혹은 친구들 과 가기 때문에 저렴한 숙소 에 배낭여행식으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절약하면서 살더라도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죠. 30대 혹은 결혼 30대가 넘어가거나 결혼을 하 게 되면 결혼자금에, 주택 구 입자금에, 아이를 가지게 되면 육아 비용에 정신없이 돈이 나 가게 되는 것을 발견하고 수입 의 10%만 모을 수 있더라도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 다. 특히 아이들이 어리고, 맞 벌이인데 입주 아주머니나 어 린이집에 내 수입의 상당 부분 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전업주 부가 되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미 겪어본 사람으로서 저 는 직장을 관두기 전에 꼭 다 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 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꿈꾸어온 일이라고 한다면, 이 시기는 지나갈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견디고 힘을 내면 아이 들도 잘 자리고 내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양육도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 이들을 양육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꿈이라고 한다면,
전업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 도 정말 소중하고 좋은 것 같 습니다. 하지만, 내 꿈이 따로 있는데 아이들의 양육을 위한 이유 만 으로 직장을 관두는 것은 나중 에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으면 서 나와 다른 인격체로 자라나 고 내 기대와 다르게 자라나게 되었을 때 공허함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 니다. 누군가 결정해줄 수 없 는 부분이지만 진지하게 고 민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 니다. 40대가 된 지금, 깨닫게 된 것은 40대는 정말 많은 책 임을 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싱글이라 하더라도 나이 드신 부모님을 책임져야 하 는 경우가 많고, 결혼하여 아 이들이 있으면 양가 부모님 에, 아이들의 학업을 책임 져 야하고 또 주택자금도 갚아 야 하는데 이때 우리들의 건 강이 급격히 나빠지고 병원비 도 들고 어떤 경우에는 직장에 서 물러나야 하는 위기의 상 황이 오게 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돈이 많이 필요한 이 나 이에, 가장 많은 지출이 발생 하게 되어 40대에도 정말 수 입의 10%만 모을 수 있으면 성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생의 시기별 저축율 20대 혹은 싱글 다만, 그래도, 우리가 알 수 있 는 것은 젊은 싱글일 때, 그리 고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나 에게 의지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이때 가장 많은 저 축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때에는 통상적으로 버는 돈이 적기 때문에 수입의 많은 %를 모은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금 액은 적을 수 있지만, 50% 이 상 모을 수 있는 최적의 상황 입니다. 저축율보다 저축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제가 말씀드리는 저축 비율이 상당히 낮다고 생각될 수 있 지만, 우리의 희망과 달리 삶 은 우리에게 많은 저축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을 때 가 많습니다. 그리고 월급의 50%, 80%를 모으는 사람들 을 보고 왜 나는 그렇게 못하 지라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 가 많은데,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한다 면 절대로 좌절하거나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축을 한다 는 것이 중요하고, 낭비를 하 지 않고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 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 다. 일단, 최소한의 비용이라 도 저축을 하는 습관을 가지 고 난 후, 계속 고민하면서 어 떻게 경비를 줄일지, 고정 지 출을 줄일지 고민해 가면서 저 축 비율을 높이고, 투자한 돈 으로 더 많은 수익을 얻으면서 복리의 효과를 바라는 것이 현 실적인 재테크이지 않을까 생 각됩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 고 이를 위해 첫발을 디딘다 는 점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점이 중요한 것이지, 금액비율이 가 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은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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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과 재택근무 By Spring Choi
#아, 정말 무섭다. 지금 기분 이 어떤고 하니, 햇살이 쨍쨍 한 날에 반바지와 반팔을 입 은 채로 해변에 나섰는데 갑자 기 폭풍 우박 천둥 번개가 치 는 와중에 쓰나미까지 밀려오 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은 태어 나 처음 겪어보는지라 어찌할 줄 몰라 그 자리에 그대로 얼 어버릴 것만 같다. 여기까지만 읽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 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실 분 들이 계실 것 같아 제대로 설 명을 하겠다. 프리랜서로 일 을 시작하고 난 뒤 느낀 건 성
수기와 비수기가 매우 뚜렷하 다는 점이었다. 물론 직장인일 때도 더 바쁜 시기가 항상 있 었고 덜 바쁜 시기도 아주 아 주 아주 가끔 있기는 했지만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당연히 매달 일정한 금액의 월급을 받 았으니까. 하지만 프리랜서는 보장된 급여가 없는 형태이다 보니 일의 많고 적음을 수입으 로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다행 히도 지금까지는 성수기와 비 수기가 바통터치를 하듯이 스 무스하게 자리를 바꿔가며 오 고 갔다.
그런데 갑자기 이 모든 규칙과 섭리가 한순간 무너지고야 말 았다. 바로 ‘코로나 19’가 찾아 온 것이다. 이른바 끝이 보이 질 않는 불황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사실 2월 초까지만 해도 별다 른 타격은 없었다. 심지어는 글쓰기 강의 중 수강생 한 분 이 “요즘 괜찮으세요?”라고 안부를 물어왔을 때도 “요즘 에는 공공기관 강의가 많지 않아서 괜찮아요.”라고 자신 만만하게 대답했더랬다. 그런 데 다음 날, 갑자기 모임이며
강의 취소에 대한 문의가 밀 려오기 시작했고 기우처럼 보 였던 것은 사실이자 현실이 되 어버렸다. 새해를 맞이해 호기 롭게 시작한 독서모임도 시작 한 지 한 달 반 만에 취소할 수 밖에 없었고 3월 달 강의 역시 취소를 하거나 무기한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4월 역시도 3월에 모객을 할 수 없기에 새 로운 일거리가 들어올 가능성 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를 상상하니 갑자기 숨이 턱하고 막히는 것만 같다) 그러면서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슬금슬 금 넘어가야 할 타이밍을 놓쳐 버리고 급기야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고 집에서 칩거를 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거다. 나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고 정적으로 나가는 월세도 없고 줘야 할 직원의 급여도 없다. (프리랜서이자 1인 기업 체제 이지 않는가. 고용된 사람은 오로지 나 한 사람뿐이다) 들 어올 돈은 없으나 나갈 돈도 없기에 재정적으로 아주 큰 타 격을 받는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만 쉬 어도 나가는 돈 때문에 마이 너스다) 하지만 덕분에 발이 꽁꽁 묶여 버렸다. 아주 꽁꽁.
공식적인 자리는 물론 가족 외 에는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 집 앞 카페에 가는 것도 눈치 가 보여 자제하고 있다. 적어 도 평일에는 집 안에만 머무르 려고 하고 동네 산책을 나가는 것도 반려견 동구를 위해 잠시 뿐이다. 그러다 보니 수입이 줄어 힘든 것보다는 나 스스로 는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 자가 격리 아니 자율격리를 하는 것 이 답답하고 힘들다. 물론 어 려운 시국에 이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 각한다. 그래서 나 역시도 그 러한 움직임에 기꺼이 동참하 고 있고. 다만, 괴로움만은 여 전히 어찌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마음을 좀 고쳐먹기로 했다. ‘코로나 19’의 직접적인 영향을 그나마 덜 받는 직업의 특수성을 살리기로 한 거다. 글만 쓸 거라면 굳이 외출을 할 필요 없기에 오래간만에 글 감을 저축하고 있다. 다만, 그 와 함께 살도 비축하고 있다는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 시 간을 인풋을 다지고 내실을 쌓 는 기간으로 삼기로 했다. (덕 분에 온라인 서점의 마일리지 가 쌓이고 있다. 그렇지 않아 도 골드회원인데 VIP로 승급 하게 생겼다) 암튼 긍정적으
#코로나 19로 인해 나타난 또 다른 현상이 있다. 그건 바로 ‘재택근무’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반길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SNS에는 푸념글이 많이 올라온다. 일과 휴식이 분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만들어져요. 의사소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자꾸만 게을러져요. 이러한 내용을 볼 때마다 5년째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나는 남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싶어 신기하기만 하다. 나라고 처음부터 혼자서 집에서 일을 하는 게 쉬웠던 것은 아니다.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작업실을 얻으러 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 집에서 일을 하게 된 케이스였던 지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괴로워하기만 했다. 하루가 꼬박 가도 말 한마디 할 필요조차 없고 일을 하다가 자꾸만 보이는 머리카락에 난데없이 집 청소를 하고 집에서 일을 한다는 이유로 논다는 소리를 듣고 감시하는 이도 없는 데다가 옆에는 푹신한 소파가 있어 자꾸만 드러눕게 된다. 이런 패턴을 반복하고 있노라면 자괴감까지 들었다. 특히나 이 모든 걸 컨트롤하지 못하는 내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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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생각하다가도 답답함에 벽 을 득득 긁게 되어 이점을 까 먹을 때쯤 조각칼로 새기듯 다 시 한번 장점들을 되뇐다. 그 러면 힘들다가도 좀 나아진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을 하고 처음 경험하는 ‘불황’ 이라는 것이 너무 어렵고 적응 하기가 힘들다. 유튜브에는 폐업이나 휴업을 하기로 했다는 젊은 사장님들 의 영상이 줄을 잇고 있다. 개 업한 지 석 달 만에 헬스장의 문을 잠시 닫기로 했다는 대표 님은 한숨을 내쉬었다. 커뮤니 티에는 숙박업소 매물이 넘쳐 난다. 외국인의 발길은 뚝 끊 겼고 내국인의 발길마저 뜸 해져 어렵기 때문이란다.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프리랜서 라는 직업군의 불안정성이라 는 단점이 극대화되는 것만 같 다. 그런 영상과 글을 접할 때 마다 마음이 쿡쿡 쑤신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이 길을 잘못 선택했나 싶기도 하다. 다행히 전직을 하기 전 일 년치 생활 비는 통장에 쌓아놓고 시작하 라는 조언을 들었던 게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고정지출을 최 소한으로 해놓았던 게 빛을 발 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간신 히 버티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 3년쯤 지나니 나름 노하우가 생기면서 적응이 되기 시작한 거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자리를 세팅하고 일을 하는 도중에는 불을 끄고 커튼을 쳐서 어둡게 만들고 작업공간과 휴식공간을 분리했다. 장비발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나이지만 사무실 못지않은, 카페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돈도 꽤 썼다. 혼자 일하지만 6인용 테이블을 혼자 일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을 혼자 일하지만 필요한 OA 시스템을 갖춰놓았다. 여기에 나만의 철칙도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 일을 하는 나를 존중하기 위해 만든 거다. 일하는 곳에는 옷을 벗어두거나 걸어두지 않는다. 일하는 곳에서는 밥을 먹지 않는다. 일하는 곳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덕분에 작업실의 로망이 다시 한번 발동을 할 때면 과연 그곳이 지금의 홈오피스보다 나은 지를 따져본다. 지금까지 답은 항상 아니오였다. 재택근무를 하고싶다면 결국 밖에 서 일하는 것 못지않은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 시간이 좀 걸리고 돈이 좀 필요할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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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visionweekly.com.au FRI, 20th MAR 여러분들은 아시는가.
체중이 1kg 늘어나는 만큼
혈관이 10만 킬로 늘어난다는 속설이 있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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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정복하지 못하면 비만이 된다
글 빛차마
몇 달을 신경 써서 체중을 줄이더라도
잠시의 방심으로 확 체중이 불어난다. 요요현상은 이렇게 쉽게 원상
복귀되는 것이다.
빼고
싶으세요?
뇌는 우리 신체의 모든 부분을 통제하고 명령을 내린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다이어 트도 하고 특별한 음식만을 섭 취하기도 하고 심지어 심지어 굶 굶기까 지도 하거나 식권증처럼 방금 섭취한 음식을 화장실서 토해 내는 일까지, 살을 빼기 위한 별의별 방법을 다 사용하기 도 한다. 중요한 건 이러한 모든 방법 을 동원해도 안 되는 것은 바 로 뇌를 정복하지 못하기 때 문이다. 뇌는 굉장한 기억력을 보유하 고 있다. 잠시 스치고 지나가는 것까지 일일이 기억한다. 다만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도 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에 숨기고 있는 것뿐이다. 이런 것처럼 비만은 뇌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아 는 사람들은 드물다. 단지 자신이 너무 먹거나 운동 을 안 하거나 스트레스로 체중 이 불어난다고 착각을 하고 있 는 것이다. 체중은 1kg 늘어나는데 혈관 이 100,000km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있다고 했다. 1kg이 불어나면 그만큼의 면 적이 생긴다.
그러면 뇌는 그 늘어난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분 주하게 혈관을 늘리는 공사를 한다. 혈관이 안정적으로 안착 이 되면 심장은 늘어난 만큼의 혈관에 에너지가 듬뿍 함유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평소보 다 더 힘들게 뛰어야 한다. 그래서 비만인 분들에게 고혈 압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 문이다. 중요한 건 불어난 체중을 줄이 고자 하는 데는 정말 힘든 고 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늘어난 체중은 식습관 을 통해서 뇌는 늘 포만감을 느낀다. 그 포만감의 희열이나 즐거움 을 쉽사리 버릴 수 없는 유혹 이기에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 다.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 계속해서 음식을 먹도록 유 도한다. 이때에 자신과 뇌의 싸움은 시 작되는데 이렇게 체중을 줄이 고자 마음먹었을 때 뇌를 지배 하지 못하면 체중을 줄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늘어난 세포는 그 생명력을 유 지하고자 끝없이 뇌에 에너지 를 공급받기를 원하고 뇌도 포 만감의 희열을 유지하기 위해 서 체중 줄이는 것에 반대한 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는데 힘든 것이다.
이것은 바로 세포가 자신의 기 본 체형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 문에 쉽게 체중이 줄어들지 않 는다. 세포가 더 이상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하거나 활동량이 많음 에도 체내로 들어오는 에너지 원이 줄어들면 뇌도 필요 없는 부위부터 세포의 활동성을 줄 여간다. 그래서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 데 보통 비만인 사람들이 체중 을 줄이는데 힘들어하는 이유 가 바로 세포가 최대한 자신의 체형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이런 세포도 지속적인 자극 즉, 다이어트나 운동으 로 결국 자신의 원형을 포기하 고 줄어들기 시작하면 그때부 터는 일정 체중까지는 쉽게 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늘어난 세포와 그 세포에 건설된 혈관이 체중 을 1kg 줄인다고 했을 때 그 세포와 혈관이 사라지는 것일 까? 아니다. 없어지는 게 아니 라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다만 계속해서 체중을 줄이고 자 하면 그 늘어난 세포가 쪼 그라들어 있는 것뿐이다. 지속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 하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게 되 면 결국 뇌도 에너지 공급원을 줄일 수밖에 없어진다. 이때부터 체중은 줄어들기 시 작하는 것이다. 체중이 줄어들면 세포는 어떻 게 될까. 세포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혈관으로 에너지를 덜 공급하는 것이다. 그래서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 데, 체중을 줄이기 위해 열심 히 다이어트하고 운동도 하는 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고 들 한다.
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다이어트나 기타 체중을 줄이 는 여러 방법을 많이 해볼수록 체중을 줄이는데 힘들어지고 이런 방법들을 하다 보면 어 느새 처음 체중보다 더 비만 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 이어트나 운동 등의 방법으로 체중을 일정 부분 줄였을 때 뇌는 다시 비만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언제나 대기하고 있다 가 잠시의 방심만 보여도 바로 비만으로 되돌아 가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원상복 귀가 되고 나면 뇌는 이 사람 이 다시 체중을 줄일 것을 예 상하고 본래의 체중보다 더 살 을 찌운다. 이렇게 체중조절을 여러 번 하 다 보면 그다음에는 체중을 줄 이는데 정말 더 어려워지는 것 이다.
중요한 건 이렇게 줄인 체중은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1년 고생해서 체중은 10kg 줄였다고 가정할 때 다시 원 상 복귀되는 기간은 1개월이 면 된다. 그만큼 뇌는 포만감을 느낀 기 억을 간직하고 있다가 언제든 지 본래의 원형으로 돌아가려 고 한다.그래서 요요현상의 되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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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USTRAILA 호주뉴스 그래서 한두 번의 다이어트에 서 확실하게 체중을 줄이는 게 좋다. 뇌가 자신의 본래 체중을 기 억하는 기간이 보통 24~26개 월이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줄인 후 최 소 2년은 줄인 체중을 유지해 야 요요현상으로 다시 불어나 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요요현상을 이기려면 24개월 이상 줄인 체중을 유지하고 줄 인 체중은 그 후로도 꾸준히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체중을 줄이는 방법으로 식습 관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평소 먹 는 식사량의 1/5 만큼만 줄이 는 게 첫 번째이며. 정해진 시 간에 맞추어 식사를 규칙적으 로 하는 게 두 번째이며, 간식 은 섭취하더라도 과자류 또는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하지 않 는 게 매우 중요하다.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에서 1/5가 비록 소량일 수도 있지 만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그 소 량도 포기하기 어려울 수 있 다. 비만인 사람들의 대부분은 규 칙적인 식사량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 번에 폭식을 하는
visionweekly.com.au FRI, 20th MAR 경우가 많다. 이런 식사를 줄 이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은 체 중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과자류와 인스턴트식품 은 비만을 유발하는데 중요하 다. 과자류나 인스턴트식품은 체내 수분을 빠르게 소진시켜 활동성을 줄이는데 활동성이 줄어들면 자연 비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빠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조금은 기피하 고 싶은 동작일 수도 있지만 껌을 씹고 나오는 침을 계속 뱉어 내는 게 체중을 빨리 줄 이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침을 계속해서 뱉어내는 방법 은 하루 1kg 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침을 뱉어내는 방법은 주로 복 싱선수들이 계체량을 할 때 사 용하는 방법으로 침을 뱉어내 서 1kg까지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세포를 운 동시켜 땀을 내도록 하고 있으 며 땀을 흘리면 수분이 고갈되 어 갈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수 분 공급을 하더라도 기본적으 로 필요한 부분에 먼저 공급이 되고 부족하게 되면 갈증이 계 속 나게 되는데 이 갈증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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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면 체중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 다는 것이다. 이런 것처럼 비만을 줄이는 데 는 철저한 준비와 뇌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지키려면 뇌부터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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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자세를 매일 했을 때 몸의 변화 6가지 요가 자세 중 하나인 낙타 자세는 소화 기관을 자극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심장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낙타 자세를 매일하면 벌어지는 몸의 변화 6가지를 소개합니다. [ 글. 텐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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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자세는 전반적인 건강 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 는데요. 척추가 유연해지면 서 허리 통증이 완화되고, 허 벅지, 엉덩이, 복부, 팔 등의 군살을 제거하면서 탄력 있 는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낙타 자세 운동법 및 효과 방법 - 1) 바닥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앉아서 다리는 엉덩 이 넓이만큼 벌립니다. 2) 엉 덩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리 면서 가슴과 골반을 앞으로 밀어줍니다. 3) 등을 천천히 뒤로 젖혀주면서 구부립니 다. 4) 팔은 앞으로 뻗어서 균 형을 잡거나 뒤로 넘겨서 발 뒤꿈치를 잡아줍니다. 5) 머 리를 뒤로 젖혀서 최대한 가 슴과 복부를 열어주고, 10회 정도 호흡한 후 기본자세로 돌아오며, 같은 과정을 몇 번 반복합니다.
1. 자세 교정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때문에 척추의 스트레 스나 근육통을 유발하여 자 세가 더욱 나빠지게 되는데 요. 몸 전체를 뻗어 척추를 강화시키는 낙타 자세를 통 해 구부정하거나 불균형한 나쁜 자세를 교정하여 척추 와 관련된 통증을 줄일 수 있 습니다.
2. 지방 감소 및 근육 생성 낙타 자세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 팔 등의 군살을 제거하 여 지방을 감소시키고, 탄력 있는 몸매로 거듭날 수 있는 데요. 코어 근육을 포함한 몸 곳곳의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낙타 자 세를 통해 체력을 기르고, 아 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습 니다.
3. 소화 기능 개선 복부 팽만이나 소화불량, 변 비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운동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데요. 낙타 자세는 몸을 해독 하고 소화관으로의 순환을 촉진하여 음식의 소화, 배설 등을 돕습니다. 또한, 내부 기 관을 마사지하는 효과도 있 어서 소화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해소 낙타 자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을 해소시키는 것에 있는데 요. 가슴을 열고 몸을 개방 하는 자세는 긴장을 풀어주 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 움이 됩니다. 또한, 창의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향상시키 는 데 효과적인 자세입니다. 5. 척추 유연성 향상 척추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면,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입 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데요. 엉덩이, 척추, 어깨, 목 등이 열리는 낙타 자세를 통 해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 키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거 나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 약 몸이 딱딱하고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평소 운동을 통 해 몸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6. 심장 건강 증진 낙타 자세는 가슴의 근육을 스트레칭하며, 흉곽을 확장 하는데요. 신체의 혈액순환 을 촉진하고, 뇌로의 혈액 공 급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건 강한 심장을 만드는 데 탁월 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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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 우리는 각방을 씁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킬 수 있을 때 다른 이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글 임희정
일과를 모두 마친 홀가분한 밤. 부부는 안방 침대에 나란 히 눕는다. 서로가 오늘 낮에 만나고 겪고 했던 일 중 인상 깊었던 것에 대해, 사람에 대 해, 뉴스 속 사건에 대해 가 볍게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 가 보냈던 환한 대낮의 시간 을 깜깜한 밤에 공유하며 웃 기도 하고, 상대의 생각에 동 조해 주기도 하고, 다른 의견 을 말하기도 한다. 내일 아침 에는 몇 시에 일어나야 하고, 해야 할 일과, 사야 할 것과 챙 겨야 할 것들을 공유하며 나 와 우리의 또 다른 하루를 예 측하고 정리한다. 결혼했다 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싶다. 나의 낮과 우리의 밤이 모여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슬슬 잠이 몰려온다. “이제 자 자.” 가벼운 굿나잇 뽀뽀를 하 고 남자는 일어나 안방 불을 끈다. “잘 자!” 그리고는 다른 방으로 간다. 그렇게 부부는 각자의 방에서 잠을 잔다. 결 혼 3년 차. 우리 부부의 하루 끝 풍경이 다. 그렇다. 아직 신혼이라 불 리는 우리는 ‘각방’을 쓴다. 스 윗해 보이는 우리 모습의 마 무리가 각방이라니 묻고 싶 을 것이다.
아직 신혼인데 벌써 각방을 써?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 니다. 결혼 준비를 하며 같이 덮을 포근한 이불도 샀고 허 리 건강을 생각해 좋은 매트 리스도 샀다. 그 침대 위에서 봄, 여름, 가을과 겨울을 ‘함 께’ 잤다. 그렇게 사계절을 자 고 보니 우리는 경험하고 깨 달은 게 있었다. 하나. 우리는 체질이 너무 다 르다. 열이 많은 신랑과 추위 를 많이 타는 나. 한여름, 신랑 은 밤새 에어컨을 틀고 자야 했고, 나는 선풍기조차 틀지 않는다. 신랑에게 맞추면 나 는 여름 감기를 달고 살아야 했고, 나에게 맞추면 신랑은 등에 땀띠를 달고 살아야 했 다. 둘 중 어느 것도 달아서 좋 을 건 없었다. 둘. 우리는 패턴이 너무 다르 다. 나는 한 번 잠이 들면 쭉 잘 자는 편이다. 큰 걱정거리 가 없다면 머리만 대면 잘 잔 다. 반면에 신랑은 새벽에 잘 깨기도 하고 아침에 일찍 일 어나기도 한다. 꼭두새벽 혹 은 이른 새벽에 잠이 달아나 버리면 컴퓨터를 켜고 일을 한다. 그렇게 왔다 갔다 내 잠 까지 결국 달아나 버리게 한 다. 누군가의 잠을 달아나게 해서 좋은 건 없다. 깨워서 미 안하기만 할 뿐이다. 슬슬 새 벽에 컴퓨터를 하다 내가 깰 까 봐 침대로 복귀하지 못하 는 날들이 늘어났다.
셋. 우리는 서로의 체질과 패턴을 ‘ 존중’하기로 했 다. 여름마다 누군가는 땀을 흘려야 하고, 새 벽마다 누군가는 깨 야 한다면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은 가. 체질은 쉽게 바 뀌기 어렵고 생활 패턴은 이미 익숙 해져 버렸다. ‘신혼’ 이라는 이유로 ‘부부’ 라는 이유로 ‘으레’ 그래야 한 다는 이유로, 타고난 것과 적 응한 것을 무조건 바꿔야 하 는 건 참 힘든 일이다. 바꾸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 편이 훨씬 나았다. 그래서 우리는 각방을 쓴다. 함께 한 침대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를 덜 사 랑한다거나 이기적인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각방을 쓰며 서로를 더 사랑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어쩌 다 가끔 같이 잘 때 (얘기하다 둘 다 잠들어 버린다거나, 금 요일 밤 새벽까지 맥주를 마 시며 함께 영화를 보다 잠들 어 버린다거나)는 오히려 반 갑기까지 하다. 하지만 호기 롭게 껴안고 자기 시작했다 가도 금세 등을 돌리고 각자 의 자세로 세상 편하게 잔다. 팔베개? 품 안에? 순간은 좋 지만 금방 팔은 저리고 숨은 답답해진다. 오히려 각자의 공간에서 숙면을 한 후 컨디 션 좋게 아침에 거실에서 만 나 기지개를 켜고 깊게 포옹 하는 편이 낫다. 이래도 우리 부부에게 왜 각방을 쓰냐고 물어볼 것인가. 바꾸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 편이 훨씬 나았다. 자신의 영역을 지킬 수 있 을 때 다른 이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불편한 상태가 될 때, 내 가 억지로 무언가를 맞춰야 할 때, 우리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 다른 이와 의 관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 하려면 내 상태가 먼저 좋아 야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 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 어야 하듯이. 연애도 마찬가지다. 로맨스는 외로울 때가 아니라 내가 온전 할 때 더 충만해질 수 있다. 힘 들어서, 나를 챙겨주고 사랑 해 줄 누군가 간절해서 연애 하는 경우 상대에게 집착하거 나, 더 요구하거나, 실망해서 헤어지는 커플들을 나는 많 이 보았다. 좋은 관계의 시작 은 건강이다. 내 마음이 건강 할 때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 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 를 먼저 좋은 상태로 만들기. 아주 중요한 선행(先行)이다. 내가 먼저라는 건 결코 이기 적인 것이 아니다. 다만 그것 이 궁극적으로 타인을 향한 방향이 될 때 우리의 관계는 발전할 수 있다. 연인에게도 부부에게도 각자의 영역과 적 당한 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 데 득이 된다. 면적과 범위를 넓혀가며 전부 나인 건 욕심 이고 이기적인 거지만, 일 부를 온전히 나로 채우는 건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이로운 것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도 열렬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따 로 또 같이. “다음 주 일요일에 친구 결혼 식 있어. 자기도 시간 되면 같 이 갈래? 그래! 가서 밥 먹고 오자. 내일 춥나? 나 좀 일찍 나가야 하는데. 맞다! 우리 휴 지 다 떨어졌어. 집에 먹을 것 도 없고 내일은 끝나고 같이 장 보자. 근데 나 오랜만에 소 고기 먹고 싶다. 그래 내일 저 녁엔 고기 먹자! 뭐야 벌써 12 시 넘었네. 피곤해. 이제 자자. 응. 뽀뽀. 잘 자.” 오늘도 남편은 내가 누워있는 방에 불을 꺼주고 총총히 다른 방으로 사라졌다. “아침에 만나!” 어둠 속에 내가 졸린 목소리로 나지막이 인사를 건넨다. 이불 을 턱까지 끌어올리고 팔다리 를 대자로 뻗어본다. 퀸사이즈 침대를 혼자 쓰니 킹사이즈 같 네. 꿀잠을 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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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은행' 대출액 920억불로 불어나 호주 5번째 은행... 지난 2년 사이 41% 증가 베이비붐 세대와 일부 X세대 부모들은 이제 이미 은퇴를 했 든지 아니면 그 길로 나아가고 있든지 성장한 자녀들을 대신 하여 부동산 게임을 하는 새 로운 취미를 갖고 있는 것처 럼 보인다. 금융상품 비교 웹사이트 모 조닷컴 (mozo.com.au) 자 료에 따르면 '엄마아빠 은 행'(BOMAD. Bank of Mum and Dad)의 기여가 지난 2년 사이에 41%나 증가하면서 부 모세대의 자녀 부동산 지원이 총 920억불에 달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단지 재 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택경 매일에도 팔을 걷어올리고 도 움을 주고 있다고 부동산구입 전문중개사협회(REBAA)가 전하고 있다. 파이낸스 전문가들은 흔히 "4 대" 모기지 대출기관을 거론 하지만 호주에서 5번째로 큰 대출기관은 ANZ, CBA, NAB, 웨스트팩 다음에 오는 BOMAD 은행임을 통계가 보여주 고 있다. 게다가 어려움을 겪 고 있는 많은 첫 주택구입자 들에게는 부모들이 어느 대출 기관도 필적할 수 없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부모들 의 59%가 상환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대 차원의 최대의 도전 호주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25년간 부동산가격이 395%
나 치솟아 젊은 세대들이 진 입하기가 믿기지 않을 만큼 어려우며 이런 이유로 BOMAD 은행이 호주 주택시장 에 필수적인 플레이어가 되 었다. 모조 이사 커스티 라몬트 씨 는 "대출 기여액이 지난 2년 동안에만 41%나 늘어나 엄 마아빠 은행이 조만간 가게를 닫지는 않을 것임을 부각시켜 주고 있다"면서 "현재 부동산 구입비용이 전형적인 가구의 연간소득의 7.2배인 데 비해 25년 전에는 연간 가계소득 의 1.6배였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 BOMAD 은행이 제공한 대출 총액은 2017년 의 653억불에서 923억불로 크게 늘어났다. 모조가 조사 한 부모들의 거의 반수가 자 녀들을 부동산 사다리에 올 려놓기 위한 노력으로 경비를 줄이거나 은퇴를 늦추고 있다 고 밝혔다. 부모 응답자들은 4명 중 1명 꼴로 그들의 기여에 직면하여 재정적 역경의 위험을 느끼고 있었으며 보증인으로 나선 부 모들의 26%는 대출에 대한 자녀의 채무불이행을 겪었다 고 답변했다.
자녀를 대신해 입찰을 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특 히 아빠 두어 명이 맞붙을 때 에는 경쟁이 대단하다"고 말 했다. 케이트 바코스 부동산의 구입 전문 중개사인 바코스 씨는 " 아빠들이 전략적 지원을 하기 보다 경쟁심에서 입찰을 하여 가격 대비 대출비가 위태롭게 높은 것은 아닌지 감정인이 의문을 제기하는 그런 부동산 을 확보할 때에 문제들이 생 긴다"고 지적했다. 바코스 씨는 정부의 인센티브 가 더 많은 첫 주택 구입자들 이 시장에 진입하도록 독려하 고 있지만 BOMAD 은행의 도 움을 받는 사람들은 주택경매 일에 한층 더 계획을 바꾸어 반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부모들이 자 녀들에게 오픈 하우스와 경매 때의 정신적 지원에서부터 재 정적 기여에 이르기까지 수시 로 도와주는 것을 본다"며 "각 가족에게 적절한 방법이 무엇 이든 간에 예산이 상당폭 증 액되는 부가이익을 얻는 첫 주택 구입자들도 분명히 많이 있다"고 말했다.
주맥경매에 나서는 부모들 케이트 바코스 REBAA 회장은 전국 주도들을 전전하며 주택 경매 순회 입찰을 하는 부모 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 다. 그는 "분명히 멜번에서는
어디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나 바코스 씨와 남편 이언 씨는 그러한 부모 지원의 산증거 이다. 이들은 그녀의 의붓아 들에게 10%의 융자계약금을
내주고 멜번 알토나의 한 단 독주택 열쇠를 건네줌으로써 부동산 사다리에 올라타는 유 리한 출발의 기회를 주었다. 그녀는 "우리의 동기는 급성 장하는 지역에서 그가 사다리 에 오르도록 도와주고 자본증 식 전략을 세워 그가 지분이 득 덕분에 적잖은 계약금을 갖는 주택소유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고 말했다. 의붓아들인 롭 바코스 씨는 그가 계속 베풀어 주게 될 생 일선물에 깜짝 놀랐지만 감사 하게 생각한다면서 "나의 21 번째 생일을 위해 부동산을 샀다면서 내 명의로 등기한다 고 했다. 나는 절대 팔지 못하 고 그 지분을 이용할 때만 사 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이 뭔가 고장나 면 무엇이든지 고치고 모든 보수작업을 하는 것이 내 책 임임을 분명히 했다"며 "당시 나는 목수 견습공이었고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나는 부모 의 발자취를 따라 부동산을 사고 싶었지만 겨우 시급 18 불로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부모의 지원이 없었 다면 거의 5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계약금 적립을 하고 있 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코스 씨는 그의 투자부동산 이 이제 그가 또 다른 부동산 구입을 심각하게 생각할 만 큼 충분한 지분이 쌓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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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강간피해자 주택 중간가격 책임론’에 반발... 5년 상승률학생들 톱 서버브는? “옷차림과 관련” 발언한 교사 해임 촉구 하우스 VIC 소렌토 77%, 유닛 SA 노우
시드니 북쪽 뉴카슬 근처에 있는 스완시 하이스쿨 학생 50여명이 강간문화를 규탄 하고 피해자 책임론 비슷한 발언을 한 남자 교사의 해임 을 촉구하면서 교문 밖으로 나와 항의시위를 벌였다. 리스 힐 양 등 10학년생 4명 은 지난 28일 시위를 주도하 면서 담임 교사가 강간을 당 하는 여성들에 대해 공격을 지난 5년 동안 호주에서 받을 당시 입고 있던 옷차림 하우스 중간가격이 가장 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발 큰 폭으로 상승한 서버브 언을 한 후 시위를 벌였다고 는 빅토리아주 모닝턴 페 밝혔다. 닌슐라에 위치한 소렌토 지난 24일에는 교실에서 교 로 무려 77.1%나 급등한 사와 학생 간에 벌어진 29초 것으로 나타났다. 간의 논쟁 장면을 담은 비디 오가 게시돼 11만 9일 인터넷에 부동산 포털 도메인 7000회 이상의 기록 이 조사한 지난뷰를 5년간의 했다. 각 주별 하우스 중간가격 이 비디오에서 리스(15) 양 최대폭 상승 서버브에 따 은 “(피해자가) 무슨 옷을 입 르면 NSW주 시드니 CBD 었든 상관이 없으며 동의가 에서 북서쪽으로 59km 없었다”면서 “그녀는 거기 떨어진 피트하고 타운이 서 어떤 차림을 있느냐
그는 "부동산 구입을 생각하 는 20대의 누구에게나 내가 주는 충고는 먼저 투자를 하 라는 것이다. 나는 계모와 아 빠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부동산 투 자가 갈 길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매우 운이 좋다 고 생각하며 이를 결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있는 자녀돕기는 무료 렌트(43%) 모조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녀 의 주택구입을 도와주는 부모
와 관계없이 ‘no’라고 말했 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사는 여성이 어 떤 옷을 입고 있느냐가 “문 제가 된다”면서 “이건 너희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이다”라고 말했다. 스완시 출신 주하원의원 야 스민 캐틀리 씨는 비디오가 강간문화가 “우리 사회에 만 연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 70.7% 상승을 기록했다. 우리 사회 지도층의 많은 유닛의 경우는 남호주의 사람들이 상호존중의 관계 노우드가 5년간 75.1% 에 대한 여론조성을 위해 애 의 중간가격 상승률로 최 써왔는데 피해자 책임론이 고 기록을 세웠고 다음은 나 강간문화 등의 낡은 견해 NSW주 시드니의 러시커 가 그런 노력을 약화시켜 왔 다”고 말했다. 65.8% 상승 터스 베이로 캐틀리 의원은 교육부가 이 했다. 퀸스랜드주는 하우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줄 노 것 스의 경우 베이사이드 을 요구하면서 “햇빛이 최 스 지역 비치미어로 5년 상의 소독약”이라며 지역사 간 49.2% 올랐으며 유닛 회의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은 브리즈번 레드뱅크 플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난주 레인스로 5년간 42.6%의 관련 사안을 조사중에 있다 상승을 기록했다. 고 밝혔다.
의 비율은 2017년부터 2019 년까지 꾸준히 29% 수준을 유 지했으나 인구팽창으로 인해 자녀를 돕는 부모 수는 2017 년의 102만명에서 2019년에 는 120만명으로 증가했다. 가족당 평균 대출액은 2017 년보다 9316불 증가한 7만 35221불에 달했다. 성인 자녀들을 본가에 렌트비 없이 거주하게 해주는 것이 자 녀를 돕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 이다. 부모들의 43%가 이 방 법을 사용하고 32%는 융자계 약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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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정례회의 이전에도 금리인하? NAB 분석가 "국내외 경제 급속 악화로 가능성 급증"
코로나19 위기 속에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위기와 같은 대응조치들을 발표한 가운데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여타 조치의 신호를 보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총리가 코로 나19 발발사태가 이제 "글로 벌 금융위기를 훨씬 더 넘어 섰다"고 선언한 것과 때를 같 이하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은행 중 일부가 경제안정 을 위한 정책 공조에 나섰다. 미연방준비제도(연준)는 공식 금리를 지난 15일(현지시간) 1.00% ~ 1.25%에서 0.00% ~ 0.25%로 1%p나 대폭 인하했 다. 미국 금리는 이제 호주중 앙은행의 기준금리(0.5%)보 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불과 1주일 전에 코로나 19 사태의 전세계적 확산 여지가 명백해 지자 기준금리를 0.5%p 낮춘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적 완화 조치를 재개하여 미화 5000 억불 규모의 미국국채를 구입
하고 모기지담보증권 보유고 를 미화 2000억불 상당 증액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경제가 최근의 사태를 견뎌내고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성취 해 나가는 궤도에 올라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이러한 (양 적완화) 목표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캐나 다, 영국, 일본, 유럽, 스위스의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금융시 스템에 유동성을 쏟아붓는 " 공조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이들 은행들은 사실 상 미국 달러 스와프 금리를 0.25%p 낮추기로 동의했다. 영국은행은 성명을 통해 "이 러한 스와프 협정은 글로벌 자 금시장의 압박을 덜어주는 중 요한 유동성 지원책으로 기능
해 그러한 압박이 국내외적으 로 가구와 기업들에 대한 신 용대출 공급에 미치는 영향 을 완화시켜 준다"고 말했다. 호주중앙은행은 국내시장 의 유동성 문제 때문에 지난 주 호주금융 부문에 88억불 을 투입해야 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16일 오전 기준 금리를 0.25%로 0.75%p나 낮춰 새로운 최저기록을 세 웠다. 뉴질랜드 은행은 이사회 임시 회의를 개최한 후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하여 적어도 향후 12개월 동안 같은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경제에 미 치는 부정적 영향이 계속 확 대되어 추가 부양책을 정당 화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 발발 이후 세계 무역과 여행,
기업활동과 소비지출이 크게 줄었으며 각국 정부들이 바 이러스 전염을 완화하기 위 해 사람들의 국내외 이동에 각종 제약을 가해왔다"고 지 적했다. 뉴질랜드 은행은 또한 "추가 적인 경기부양조치가 요구될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나름 의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음 을 밝혔다. NAB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중앙은행이 오는 4월 이사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의 기록적인 저수준으로 낮 출 것으로 전망해 왔다면서 " 하지만 급속한 상황변화에 비 추어 중앙은행이 정례회의 중 간에 기준금리를 0.25%로 낮 출 가능성이 급증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들은 "글로벌 금 융위기 때나 9.11 테러공격 직 후에도 중앙은행이 이렇게 행 동하지는 않았으며 이사회 정 례회의에서의 금리변동을 선 호했다"고 상기시키고 "그러 나 4월7일의 차기 회의가 3주 나 남은 가운데 세계 및 호주 경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금리전선에서 호주경제에 추 가 지원책을 내놓기까지 3주 를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 어 보인다"고 말했다.
사재기한 상품 반환하려 해도 환불 없다 울워스, 코로나 위기 속 레인체크/환불 정책 변경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 열풍이 호주 슈퍼마켓들을 휩쓸고 있는 가 운데 울워스는 화장지, 파스 타, 통조림 등 고수요 품목들 을 과도하게 구입하여 일부 를 반환하려는 고객들에게 환 불을 해주지 않기로 방침을 세 웠다. 울워스는 11일 이날부터 어떠 한 제품에 대해서도 "레인체 크"(품절상품 추후 할인교환
권)를 허용하지 않고 코로나 19 발발 중에 고수요를 보여 온 특정 상품들에 대해 환불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고 하고 "전례없는 수요로 인해 우리 정책을 변경키로 했다" 고 밝혔다. 이번 정책변경으로 영향을 받 는 상품 목록에는 화장지, 종 이타월, 티슈, 냅킨, 진통제, 세 정용 및 아기용 물티슈, 여성 위생용품, 세정용 분무기, 1회
용 글로브, 파스타 및 파스타 소스, 통조림 식품, 밀가루와 브레드 믹스, 식용유, 쌀 등이 포함돼 있다. 울워스 대변인은 회사측은 이 번 조치가 "가급적 많은 고객 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 해 필요한 조치"라고 보고 있 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적 정량의 고수요 필수품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책변경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정책은 11일 이전에 물건들을 사재기를 한 사람들 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화장지는 여전히 품귀를 빚 고 있는데 울워스는 사람들에 게 구입량을 최대한 줄일 것을 촉구하면서 "화장지가 전국의 점포에 매일 대량 공급되고 있 는 만큼 우리는 고객들이 필요 한 만큼만 계속 구입하도록 독 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국내 상위 20위 내 골드코스트 서버브
골드코스트 서버브 3 곳이 호주 전체에서 사람들이 가 장 많이 이주하는 상위 20개 지역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 다. 2013-2019 동안 Australia Post의 우편물 리다이 렉션 자료에 따르면 Upper Coomera (9위), Robina (13위) 그리고 Southport (1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퀸즐랜드, NSW, 빅토리아가 국내에서 사람들이 집을 사거나 렌트 로 가장 많이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ay White Upper Coomera 부동산의 Patrick Donaldson씨는 브리즈번 과 골드코스트 사이에 위 치한 Upper Coomera는 생활 편리성과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좋다고 말하였다. 그는 좋 은 학교들과 웨스트필드 쇼 핑몰과 같은 생활 편의시설 과 그리고 지역적 편리성때 문에 많은 타 주 바이어들이 Upper Coomera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Upper Coomera 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470,000이며, 평균 렌트비는 주당 $450인 것으 로 나타났다. Harcourts Coastal 부동산 의 James Massey 대표는 Robina 지역은 가격 경쟁력 이 있어 도심생활과 생활편 의시설을 원하는 바이어들
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다고 말하였다. 시드니 사람들이 보통 집을 $2밀리언에 팔 경우, 이곳에 서 $600,000짜리 집을 사고 $1밀리언은 은행에 넣어 놓 고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Robina에는 병원, 대학교, 기 차역, 학교들, 골프장 그리 고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가 바로 코 앞에 있 다고 Mr Massey 대표는 말 하였다. Robina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581,000이며, 평균 렌트비는 주당 $560인 것으로 나타났다. 12 년 동안 Southport 에 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 한 Ray White Surfers Paradise 의 Ben O’Brien씨는 이 지역은 도시 중심에 살면 서 메디컬서비스와 트램과 숍들을 쉽게 이용하기 원하 는 은퇴자들과 다운사이저 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하 였다. Southport 지역의 중 간 아파트가격은 $420,000 이며, 평균 렌트비는 주당 $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안에 든 다른 퀸 즐랜드의 서버브는 선샤인 코스트의 Buderim 지역 과 브리즈번 북쪽의 North Lakes 지역인 것으로 나타 났다. 그리고 멜버른이 호주 전체 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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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감사 통해 체불임금 132만불 회수
패스트푸드, 식당카페 부문 법규 불이행 61%
공정근로 옴부즈만, 1217개 업체 대상 실시
연방 공정근로 옴부즈만이 호 스피탈리티, 국내건설, 소매, 제조 및 행정서비스를 포함 한 산업계 1217개 기업을 대 상으로 전국적인 감사를 실시 한 끝에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132만 6125불을 회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감사는 많은 기업들이 직 원들에게 적정 임금 지급, 적 절한 급여명세서 제공, 적절 한 취업기록 보관 등 노사관 계법 '기본사항'을 제대로 준 수하지 못하고 있음을 끊임 없이 보여주는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지난 2018년 시 작됐다. 감사대상 업체의 거의 반수에 달하는 583개 업체가 노사관 계법 기본사항을 제대로 지키 지 못한 가운데 이러한 불이 행 업체의 70%가 근로자 임
금을 체불하고 나머지 30%는 기록유지 및 급여명세서 발급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호스피탈리티 즉 패스트푸드 와 식당카페 부문은 모든 감 사대상 업체 중에서 의무사항 을 가장 잘 안 지키는 산업(불 이행률 61%)으로 지목됐다. 공정근로 옴부즈만 샌드라 파 커 씨는 이번 감사 결과가 고 용주들에게 노사관계법 준수 를 우선적으로 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을 위반한 고용주의 거의 4분의 3이 규정을 모르 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기 업들은 사람을 고용하기 전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점검을 하지 않는다면 책임있는 고용 주가 될 기본적인 요구조건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 했다. 해당 업체들의 노사관계법 위 반에 대해 공정근로 조사관들 은 총 3만2980불의 현장벌금 24건, 위반통지서 457건, 공 식경고 56건, 범규준수 통고 47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만은 또한 슈 퍼맥스 커피(Mitte Cafe)사와 강제이행각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업체는 32명의 피고용 인에게 체불임금 3만7520불 을 지급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직원들의 임금.수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임금체 불 추가 발생 시 이를 시정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감사들을 통해 적발된 심각한 법규 불이행으로 고 용주 8개업체가 아직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옴부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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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소송과 고액 벌금 등 적절 한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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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수당 수급자 650만명에 750불 지급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발이 팬 데믹(전세계적 전염병)으로 선포된 가운데 모리슨 정부는 코로나발 경기후퇴를 피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 초의 경기부양책으로 예산적 자 재전환을 무릅쓰고 기업, 복지수당 수급자, 관광여행사 들에게 총 176억불을 지원한 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진작을 통해 경 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 한 조치로 연금, 실업수당, 가 족세금혜택(family tax benefits) 등 복지수당 수급자 650 만명에게 750불씩 현찰이 지 급된다. 연금수급자 360만명, 청소년 및 실업수당 수급자 110만명, 재향군인 및 농장가구수당, 가 족세금혜택 수급자 150만명 등에게 오는 3월31일부터 지 급될 이 경기부양 지원금은 총 46억불에 달한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또 코로 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교대근
모리슨 정부, 총 176억불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무를 놓치거나 자가격리를 요 구받을지 모르는 임시직 근로 자와 독립적인 계약직 근로자 의 경우에는 복지시스템을 통 한 병가수당 대기기간을 배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고용주가 자가격리를 하는 임시직 근로자들에게 유 급병가를 주어 바이러스 확산 을 방지토록 하자는 노조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국고 지원의 병가수당을 지급하되 기존 병 가수당에 대한 대기기간을 적 용하지 않기로 했다. 임시직 근로자들과 긱경제 근 로자를 포함한 독립적인 계약 직 근로자들은 유급병가 혜택 을 받지 못한다. 소득테스트를 통해 지급되는 병가수당은 자 녀가 없는 독신의 경우 최대 560불, 질병 때문에 일을 못 하는 커플의 경우 1010불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2만명에 달 하는 견습공과 수습직원들은 젊은 근로자들의 고용을 창출
차세대 더블데크 시티캣이 곧 선보이게 됩니다
브리스번의 차세대 시티캣 제작이 곧 시민 여 러분께 선보이기 위해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 어갔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CityCat 23은 향후 4년간 브리스번 시의회가 선보일7대의 차세 대 더블데커 시티캣 중 2번째 시티캣이라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더블데커 시티캣이었던 Yoogera에 대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 더블데커는 11월에 처음 운항된 이후 730 여회 운항을 통해 33,000여명의 승객이 이용 했습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저희는 두번 째 더블데커 건설에 곧바로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3백9십만 달러를 투자한 더블데커 시티 캣이 바로 브리스번 Murarrie에서 지역 조선 회사인 Aus Ships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60여명의 지역 근로자들을 고 용했고, 지역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시티캣 은 이제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단 계는 선박의 엔진과 조종대를 설치하는 작업 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27.2미터 길이의 이 새 시티캣 23은 첫번째 더블데커였던 Yoogera을 모델 로 했고, 총 170여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고, 윗층에는 20여명 정도가 수용 가능하 다고 밝혔습니다. 환상적인 파노라마 전경을 자랑하는 이 더블데커 시티캣은 브리스번 시
하고 유지하기 위한 지원조치 로 이들의 임금의 절반에 달하 는 근로자 1명당 분기당 7000 불의 보조금이 고용주들에게 지급된다. 총 13억불 규모의 이 임금 지 원조치는 풀타임 근로자 20명 미만의 기업들과 실직한 견습 공들을 재고용하는 모든 기업 들에게 적용된다. 올해 1월부 터 소급하여 9월까지 9개월
(3분기) 동안 1명당 최대 2만 1000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또 다른 현찰 지원조치는 총 780만명의 근 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연간 매 출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 69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세금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1개 업체당 최대 2만5000불까지 지급되며 이 지원금에는 세금
이 부과되지 않는다. 4년간 총 67억불이 소요된다. 관광여행사들은 해상 및 국 립공원 입장료 면제, 대체 수 출시장 물색 및 국내관광 홍 보 등 사이몬 버밍햄 통상장 관이 주도하는 10억불 규모 기금에서 일정 부분을 지원받 게 된다. 이 밖에도 업무용 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전액 감가상각 비용
처리 혜택이 확대돼 4년간 7 억불의 비용이 소요된다. 종 전의 한도액이 3만불에서 15 만불로 크게 늘어나고 대상기 업도 연간 매출 5억불의 대기 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경장관 은 "지금부터 오는 6월30일까 지 구입하는 트럭, 트랙터, 점 포 설비 등 어떠한 품목도 즉 각 비용처리될 수 있다"고 말 했다. 기업들이 이미 구입 첫 해에 공제할 수 있는 감각상각비의 50% 확대조치도 오는 2021 년 6월까지 15개월 동안 신청 가능하다. 일부 연금수급자들이 금융자 산 투자수익으로 얼마를 벌 어들이는지를 산정하는 금리 (deeming rate)도 0.5%포인 트 인하되어 노령연금 수급 자 56만명을 포함한 90만명 의 호주인들이 혜택을 입게 된다. 이는 총 6억불의 비용이 소요된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브리스번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Yoogera와 마찬가지로, 2번째 더블데커 시 티캣도 6개의 휠체어 전용 공간을 갖추는 등 장애인 이용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외에 도 스쿠터 공간, 10대의 자전거 공간, USB 충 전 포인트 및 라운지와 테이블 공간도 있습니 다. 어린이들과 휠체어 사용자들도 더 넓어진 캐빈 윈도우와 전망대를 통해 환상적인 경치 를 즐길 수 있습니다. CityCat 23의 첫 운항은 수상 시범 운항과 테 스트가 마감되는 2020년 하반기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차세대 더블데커 시티캣을 제 작하는데 향후 4년간 3천9십만 달러의 예산 을 할애한다고 밝히며, 이 시티캣은 Northshore Hamilton에서 St Lucia 간 22km 구간 을 이동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희는 또한 7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향후 4년 간 기존 터미널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페 리 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터미 널은 Howard Smith Wharves이며, 업그레 이드될 터미널은 South Bank 터미널입니다. 보다 현대적인 시티캣은 브리스번 시의회가 주민들이 보다 빨리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하나의 노력입니다.
최대 사회 문제점을 다루는 최소 자선 단체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리스번의 가장 작은 자선 단체들 을 돕기 위해 기록적인 금액의 지원금이 지원 됩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시장의 자선 트러스 트 2020의 3월 행사의 일환으로 34개의 브리 스번 자선 단체에 총 $188,000이 전달될 것 이라고 밝히며, 이 지원금은 브리스번의 가장 불우하고 열악한 이웃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선 단체들은 가정 폭력 피해자부터 불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불우한 상황에 처한 이 들에게 위기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선 단체들은 브리스번의 가장 불우 하고 열악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 고 있지만, 경제적인 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습니다. 브리스번 시장의 자선 트러스트 3월 지원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이러한 단체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완화시키고자 $188,000를 제공할 것입니다. $10,000 지원금은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가 족들을 돕기 위한 긴급 가정 폭력 지원을 제공 하는 Women’s Legal Service에 제공됩니다. 가정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 을 상대로는 $10,000이 제공되어 교복, 교과 서 및 학용품들이 마련되어 그들의 교육에 차
질이 없도록 돕게 됩니다. Muscular Dystrophy Queensland에게는 Nundah에 새로운 물리치료 기구 마련을 돕 기 위해 $5,000이 제공되며, $1,275는 질병으 로 고생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는 Make-AWish Australia에 제공됩니다. 시장의 자선 트러스트 의장인 니나 쉬리너 시 장 부인은 브리스번 시민들은 항상 더 불우한 처지에 있는 다른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고 밝혔습니다. 최근 잇다른 산불 화재, 홍수, 가뭄 등의 재 해를 통해 호주인들 전체가 서로 힘을 합쳐 도와주는 감동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Lord Mayor’s Charitable Trust Bushfire Appeal 를 통해서도 $100,000 이상의 성금이 마련되 었습니다. 현재까지 거두어진 $188,000은 크리스마스 성금 모집 및 각종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금으 로 모아진 것입니다. 이 기금은 브리스번의 자 선 단체들이 밤낮으로 보다 나은, 보다 안전 한, 보다 건강한 브리스번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월 지원금 행사는 시장의 자선 트러스트 기 금의 연례 첫 지원금 제공 행사로서, 부활절 성금 행사도 포함합니다. 쉬리너 시장은 트러스트에 제공된 모든 성금 은 다양한 자선단체에 모두 전달되었다고 밝 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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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악 시나리오 "호주 15만명 사망"
호주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7 일 현재 450여명에 이르고 이 중 사망자가 5명을 기록한 가 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호주인 사망자가 최악의 경 우 15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모리슨 정부의 경고가 나왔다. 연방정부 부수석의료관 폴 켈 리 씨는 16일 호주내 감염자 수가 전체 인구의 20% 내지 60%에 이를 것이라면서 국 민에게 500명 이상의 대형집 회 피하기 등 사회적 거리 두 기를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켈리 씨는 "우리가 사람들을 격리시키고 전염병 확산을 막 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수록 더 낫다"며 "치사율을 약 1% 로 보면 계산이 나온다"고 말 했다. 감염률 20%의 최상의 시나 리오에서는 500만명이 감염 돼 약 5만이 죽게 되고 보통의 시나리오에서는 40%(1000만 명) 감염으로 10만명이 사망 한다. 최악의 경우는 1500만
최상의 경우도 5만명... "이탈리아 추월" 전망도
명, 사망자 8000명 만 20 자 진 확 국 5개 전세계 16 명이 감염되고 15만명이 죽 게 된다. 켈리 교수는 당국이 다른 나라 들보다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감염자 증가를 늦추기를 바라 고 있다면서 "숫자에 집중하
기보다 우리는 철저하교 비례 적인 공중보건조치들을 통해 앞으로 감염자의 급속한 대폭 증가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도 코로나19
발발이 "100년 만의 한 번 있 을 법한 사건"으로 바이라스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이 생 명들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정부는 국내 확진자수가
호주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전면 의무화
옥외 500명, 실내 100명 이상 모임 금지... 종교집회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강경조치 로 지난 16일 0시를 기해 호주에 도착하는 모든 여 행자들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스 콧 모리슨 총리가 지난 15 일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주총 리들과의 전화통화에 이어 또 국제 크루즈선들이 향후 30일 동안 호주의 어떠한
항구에도 부두 접안이 금 지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국제관광에 빗장을 걸었다. 그는 "바이러스 문제를 겪 는 나라들이 갈수록 더 많 아져 일부 감염원이 갈수록 더 많은 나라들로부터 들어 오고 있다"며 "입국제한조 치가 그동안 매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12일 중국 본 토와 이란, 한국, 이탈리아
등 4개 고위험국을 출발하 거나 경유하는 외국인 여행 자들에 대해 출국 후 14일 동안 호주 입국을 금지하는 입국제한조치를 한 주간 더 연장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또 16일부 터 500명 이상을 끌어들이 는 불요불급한 행사들도 금 지될 것이라면서 이 조치는 장시간 동안 서로 가까이 앉아 있는 "정적인" 모임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러한 조 치들이 무기한 실시될 것 이며 주기적으로 재검토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에서 돌아오는 호주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행자들에 대 한 자가격리 조치는 뉴질 랜드에 뒤이어 발표한 것 으로 법률집행기관들에 의 해 감시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금주말께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전문 의료인들은 수주 내에 확진가 가 1만2000명을 넘어 이탈리 아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에 처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7일 데일리 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최소한 3500명의 의 사와 전문가들이 호주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 더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하는 공개장에 서명했다. 이 편지에서 중환자 치료 전문 의 그렉 켈리 씨는 호주의 인 구 특성과 헬스케어 시스템을 중국보다는 이탈리아에 더 가 깝게 맞추면서 오는 4월까지 최소한 1만2000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시사하고 있다. 현재의 증가율로 보면 오는 4월4일 1만2000명에 이르게 된다면서 호주의 현행 헬스케 어 시스템은 이탈리아보다 더 열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별 확진자수는 중국(80,894 명), 이탈리아(31,506), 이란 (16,169), 스페인(11,826), 독 일(9,367), 한국(8,413), 프랑 스(7,730), 미국(6,482), 스위 스(2,742), 영국(1,950) 순이 며 호주는 452명이다.
사재기를 중단하라... 공급부족 없다
모리슨 총리는 또 호주 인들에게 전국 슈퍼마켓 을 휩쓸고 있는 공황구매 (Panic buying) 사재기를 중단할 것을 호소하면서 “ 나는 이 문제에 더없이 단 호하게 말한다. 그만하라” 고 말했다. 그는 이를 “터무니없다” “호주인답지 않다” “이번 위기에 대응하는 호주인 의 행동 중에서 내가 본 가장 실망스런 일 중의 하 나”라고 개탄했다. 그는 현재 공급부족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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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보건 전문가들도 “ 대량구매”의 필요가 없다 고 권고해 왔다면서 “사람 들이 봉쇄(이동제한) 같은 것을 우려하여 생필품을 사재기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람들이 며칠분 의 생필품만 갖고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람들이 규칙적인 쇼핑 습관으로 돌아가 슈퍼마 켓들이 선반에 물건을 다 시 채울 기회를 줘야 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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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도 하지 말고 1.5m 거리를 유지하라 '사회적 거리 두기' 확대... 양로원 방문 제한도 경찰은 주요 도로변 음주운전, 마약검사 중단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 한 연방정부의 엄격한 새 규 정에 따라 호주인들은 악수 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항상 서로 간에 1.5m의 거리를 두 어야 한다. 연방정부는 16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호
주 입국자와 군중집회에 관 한 강제조치 외에 '사회적 거 리 두기'(social-distancing) 지침을 확대했다. 모리슨 총리는 새로운 규칙 중에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 가 아니면 악수건, 좀 더 친밀 한 접촉이건" 신체적 접촉을 피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면 서 이러한 규칙은 상식적인 조치이지만 모두가 적응할 때까지는 차질이 있을 것임 을 수긍했다.
연방 부수석 의료관 폴 켈리 씨는 호주에서 바이러스의 사람 대 사람 간 감염자가 증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지침에 따라 더 이상 악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들은 계속 문을 열 것이 며 대학, 직장, 대중교통들도 평소처럼 운영될 전망이지 만 사회적 거리 두기의 원칙 이 적용되게 된다. 한편 양로원 운영자들은 코 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공립학교 계속 열지만 일시폐쇄 확산될 것
전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 난 16일부터 외부인의 방문 을 제한하도록 독려될 것이 라고 리처드 콜벡 노인케어 장관이 발표했다. 콜벡 장관은 전국 노인케어 시설에 통고된 호주전염성 질환네트워크(CDN)의 권고 가 양로원 입주자와 직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예방조치 들을 담고 있으며 그중에는 가족친지들이 특히 이미 만 성질환을 겪고 있는 입주자
들을 위해 양로원 방문을 제 한해 달라는 권고가 들어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러스가 노인층에 미치는 위험을 감안할 때 우 리는 이제 양로원 운영자들 이 방문자의 접근을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이러 한 조치는 60세 이상, 특히 만성질환자에게 가장 중요 하다"고 말했다. 양로원 방문제한과 관련, 스 콧 모리슨 총리는 18일 양
로원 입주자들이 방문자를 한 번에 2명씩만 받을 수 있 으며 학교의 어떠한 단체방 문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 혔다. 또한 2주 사이에 해외 에 있었거나 확진자와 접촉 한 사람은 양로원 방문이 금 지된다. 이와 함께 각 주에서는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경 찰이 당분간 큰 규모의 도로 변 음주운전 및 마약 검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를 것"이라는 입장이며 일부 학교들은 원격수업 등 시스 템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웨이벌리의 세인트 캐서린 앵글리칸 스쿨 교장은 부모 들에게 "정부가 몇 주 지나면 폐쇄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UNSW대는 지난 주말 학생 2명이 감염 진단을 받았으나 둘 다 캠퍼스에 있을 때는 전 염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시 드니대는 양성반응을 보인 1 학년생 1명이 지난 3일부터 11일 사이에 교내 수업에 참 석한 후 접촉자 80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시드니대는 금주말까지 전 체 코스의 75%가 온라인 수 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 고 있으며 현재 재용도화된 시설에 자가격리 학생 4명을 수용하고 있다. 자급형 룸들 을 갖추고 있는 기존의 한 숙 박시설도 학생들을 전원 퇴 거시킨 후 격리수용 시설로 재용도화할 계획이다. 맥콰리 대학도 16일 늦게 한 학생이 감염 확진을 받으면 서 밤새 캠퍼스 곳곳에서 방 역소독이 실시된 가운데 3월 말까지 기존의 대면 및 온라 인 수업이 전면 중단되고 오 는 30일 온라인 코스로 수업
이 재개된다. UTS는 17일 저녁 한 학생이 감염자 확진을 받으면서 캠 퍼스에서 가까이 접촉한 학 생 27명과 강사 1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UNSW, 시드니대, 맥콰리대도 감염 학생 발생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총리는 16일 주 전역의 공립학교들이 계속 문을 열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학 교 내에서 바이러스 감염자 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학 교를 일시 폐쇄하는 사례가 더욱 만연될 것으로 전망한 다고 말했다. 시드니 서쪽 블루마운틴의 카툼바 하이스쿨은 지난 12 일 늦게 "학교 커뮤니티의 일원"이 바이러스 검사에 양 성반응을 보인 후 13일 휴교 와 함께 대대적인 소독작업 이 실시된 후 16일 수업을 재 개했다.
시드니 남서부 파나니아의 세인트 크리스토퍼 카톨릭 초등학교는 훈련 워크숍에 참석한 방문자가 감염자로 확인된 후 예방조치로 16일 하루 폐쇄된 바 있다. 시드니 동부 사립학교 크랜브룩 스 쿨에서는 한 학부모가 감염 되면서 두 아들이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한 공립 하이스쿨은 16일 재 학생 27%가 결석했으며 시 드니 서부의 한 초등학교는 출석생이 25% 줄었다. 많은 카톨릭학교와 일부 사립학 교들도 학생들이 상당수 결 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링가의 녹스 그래마는 기 숙사를 폐쇄하고 유학생 80 명을 포함한 기숙생 202명 을 귀가조치 시키고 원격수 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NSW 수석보건관 케 리 챈트 씨는 학교들이 지금 폐쇄되면 여러 달 동안 폐쇄 돼 있어야 할 것이며 장기간 폐쇄 후 문을 열면 커뮤니티 내에 많은 사람들을 다시 감 염시킬 수 있다면서 "학교 폐 쇄는 나중에 감염률이 정점 에 도달하기 전에 단기간 고 려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MLC 등 많은 사립학교 들은 "전문가들의 권고를 따
한편 퀸스랜드주에서는 서 던크로스 대학 골드코스트 캠퍼스와 NSW주 리스모어 캠퍼스가 직원 1명의 감염으 로 폐쇄된 바 있으며 퀸스랜 드 대학이 학생 3명의 감염 으로 수업이 1주간 동안 중 단되고 그리피스대학 법학 부 강사의 감염으로 강의가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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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위반시 최고 벌금 1만1000불, 징역 6개월
NSW 비상권한 발동... 500명 이상 집회 시 5만5000불
. . . . . 누가 어떻게 검사 받아야 하나 ?
증상이 없으면 진료를 받지 말라
NSW 수석보건관 케리 챈트 씨는 사람들에게 증상이 없 으면 진료를 받으려 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몸이 불편한 사 람은 직장에 가지 말라며 "지금은 만용을 부릴 때가 아니 다"라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마스크가 수백만개 비축돼 있어 부족하지 않겠지만 코로나19 검사키트가 부 족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언젠가 검사장비 부족으로 검사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 이라고 경고했다. ▪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진료소에 도착할 때 추가적인 예방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고 딴 곳으로 가 도록 권고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약속에 앞서 반드 시 의사나 병원에 전화를 걸도록 하라. ▪ 검사는 (1) 확진자와 근접 접촉(15분 이상 대면접촉하 거나 2시간 이상 같은 폐쇄공간에 함께 있기)한 사람으 로 감기나 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경우 (2) 해외 에서 귀환하거나 도착한 사람으로서 감기나 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경우에만 받아야 한다.
NSW주정부가 모든 입국여행자에게 의무화하고 있는 14일간의 엄격한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는 개인들은 브래드 하자드 보건장관이 발동한 비상권한에 따라 최고 1만1000불의 벌금과 6개월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하자드 장관은 16일 NSW 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 주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증 가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 한 최고강도의 징벌적 조치 로 그같이 발표했다. 하자드 장관은 공중보건법 비상사태조항에 따라 의무 적인 자가격리와 군중집회 금지 등 2개 신규명령을 내 리고 위반자에게 엄중한 벌 칙을 부과했다. 500명 이상 의 집회 행사를 주최한 단체 는 5만5000불의 벌금과 행 사 지속 시 1일 2만7500불 씩 추가 부과된다. 그는 "이는 국경을 모르는 바이러스에 대한 전쟁으로 우리가 바이러스 전파에 얼
마간 국경을 치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보건당국은 "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이를 우리가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총 리는 사람들에게 누군가가 규칙을 어기는 것을 알게 되 면 당국에 신고할 것을 독려 하면서 경찰이 사람들을 강 제로 집에 머물게 할 것이라 고 밝혔다. 또 사람들에게 난 관 극복 계획을 세우고 노약 자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NSW주의 일부 지역 봉쇄를 포함한 어 느 것도 배제되지 않고 있지 만 아직은 상황이 그런 단계 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NSW 보건부는 해외여 행에서 돌아오거나 확진자 와 접촉한 사람 중에 고열, 기침 등 독감 유사증세를 보 이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검사하는 코로나19 및 독감 평가진료소(COVID-19 and flu assessment clinics) 29 곳의 위치와 업무시간을 발 표했다. 이들 진료소 위치는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RPA) 병원, 프린스 오브 웨일스,
리버풀, 웨스트미드, 노던비 치스, 모나베일, 발메인, 블 랙타운, 캠벨타운 병원 그리 고 웨스트미드 및 랜드윅 아 동병원 등이다. 모든 입국여행자에게 시행 되는 자가격리 방법은 다음 과 같다. ▪증 세가 있는지 관찰하라: 고열, 기침, 숨이 가쁘거 나 호흡곤란, 한기, 몸살, 인후염(sore throat), 두 통, 콧물, 근육통, 설사 등 ?집 안에서도 다른 사람 들과 격리된 상태로 지내 며 가정용품 공동사용을 피하고 다른 사람과 같은 방에 있거나 공용공간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의료용 마스크를 쓰고 가 급적 별개의 화장실을 사 용하라. ▪손을 자주 씻어라. ▪ 집에서 규칙적으로 운동 을 하라. ▪ 가족 및 친지들과는 소셜 미디어, 이메일, 전화로 연락하라. ▪ 통상적인 일상생활을 유 지하도록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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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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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만 있는 뚱카롱 재미있는 마카롱 이야기 마카롱은 둥글둥글 귀여운 모양에 바삭바삭하게 씹히면서 입 안에서 촉촉하게 녹는 환상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 최근의 카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핫한 디저트이다. 마카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과자로 알려져 있으나 본래 이탈리아에서 유래되어 지금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다. 마카롱이 처음 만들어졌던 것은 확실하지 않으나 대부분의 문헌에서는 1500년도에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을 만큼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깊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마카롱의 깊고 유구한 역사. 어디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
마카롱의 정의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이자 쿠키이다. 작고 동 그란 모양의 머랭으로 만든 크 러스트 사이 잼, 가나슈, 버터 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샌드위 치처럼 포개는 형태로 만든다. 모양은 동그랗고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조그맣 다. 마카롱은 지역마다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프랑스 의 수도인 파리에서는 제르베 르, 룩셈부르크나 독일어를 사 용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룩셈 부르게를리, 프랑스 마카롱이 라고도 한다.
마카롱의 특징 마카롱은 다른 과자류들과 다 르게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정확한 원래의 맛을 가지고 있 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마카 롱은 제작하기가 까다로운 음 식에 속한다. 마카롱은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지름을 5cm 정도로 팬에 짜준 뒤, 팬을 바 닥에 3~4번 정도 가볍게 내리 쳐 공기를 빼주는데, 이러한 과정을 생략할 경우 반죽을 구 웠을 때 속이 빈 꼬끄가 만들 어질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 러한 마카롱을 두고 ‘뻥카롱’ 이라고도 부른다.
완벽한 마카롱은 위가 살짝 둥 글고 균형이 잡혀 이으며, 옆 면을 보았을 때 바닥이 마치 레이스 달린 치마처럼 예쁜 삐 에가 생긴 것이 특징이다. 마카롱의 어원 마카롱(macaron)의 어원 은 이탈리아어인 ‘마케로네 (maccerone)’ 혹은 ‘마카로니 (macaroni)’에서 유래한 것이 다. 이는 “반죽을 치다, 두드리 다”라는 뜻의 동사인 ‘마카레 (macare)’에서 파생된 단어 로, 힘을 주어 반죽을 치대는 요리법을 표현하는 말이다. 1673년의 불영 사전에 따르 면 마카롱은 ‘설탕, 아몬드, 로 즈워터, 머스크’로 만든 반죽 을 약한 불에 구운 것으로 정 의하고 있다.
마카롱의 기원 마카롱의 기원에 대해 공식적 으로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 다. 1453년부터 이탈리아 요 리에 본격적으로 아몬드가 사 용되기 시작하면서 1500년 마 카롱의 주재료인 아몬드 페이 스트가 이탈리아에서 개발되 었다. 1533년에는 피렌체 메 디치 가문의 귀족인 카트린이 프랑스 왕인 앙리 2세와 결혼 하면서 이탈리아 출신의 제빵 사들을 프랑스로 데려갔는데, 이들이 마카롱 레시피를 프랑 스에 전파했다는 설이 가장 유 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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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깊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둥글둥글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행복감을 주는 마카롱... 어디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
실제로 낭시에 있었던 신녀 두 명이 마카롱 전문점을 만 들었는데, 나중에 프랑스 대 혁명이 일어나면서 교회 체 계가 붕괴되자 마카롱을 구 워 삶을 연명한 것으로 전해 진다.
초창기 마카롱은 어떻게 생겼을까? 초창기의 마카롱은 달걀흰자 와 설탕으로 반죽한 머랭에 아 몬드 가루를 넣어 반죽해 구운 아몬드 과자와 비슷했다. 오늘 날 마카롱은 디저트로 여겨지 지만 과거에는 본래 음식의 한 종류로 여겨졌고, 처음에는 매 우 간단하게 생긴 과자였다. 즉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지 않 은 색깔에 두 겹보다는 한 겹 으로 만들어지던 과자였다. 프 랑스에서는 이와 같은 옛날 마 카롱을 판매하고 있는데, 지금 의 마카롱과는 현저히 다른 외 양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의 샌드위치와 같은 두 겹보다는 한 겹으로 만들어져 있다. 마카롱의 종류는 어떻게 다양해질 수 있었을까? 마카롱의 종류가 지금처럼 다 양해지면서 색깔이나 맛의 종 류도 다양화되기 시작했을 때 는 1790년대부터이다. 1790년대 프랑스에서는 낭 시, 랭스, 아미앵 등 프랑스의 여러 도시들에서 각 지역별 마카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800년대 당시에는 프랑스 수도원에서 일하던 수녀들이 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되자, 건 강에 좋다는 이유로 마카롱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초기 마카롱의 판매 과정 초기 마카롱은 머랭으로 만 든 크러스트 과자만을 두 개 씩 묶어 판매했다고 한다. 오늘 날처럼 크러스트 사 이 샌드위치처럼 필링을 채 워 만든 형태의 마카롱은 프 랑스 파리의 ‘라뒤레(Ladurée)’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 로 전해진다. 라뒤레는 티 샬롱을 겸한 페 이스트리숍으로 1862년 문 을 열었다. 이 마카롱은 20세기 초, 루이 에르네스트 라뒤레의 손자 인 피에르 데퐁텡이 가나슈 를 필링으로 채우는 아이디 어를 고안하면서부터 시작 된 것이다. 이러한 파리지앵 스타일의 마카롱 디자인은 ‘제르베’라 고도 불린다. 한국의 ‘k-마카롱’ 최근 한국에서의 마카롱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이며, 카페 디저트 산업을 주도하 고 있다. 최근에는 각 카페나 디저트 가게마다 독자적인 마카롱 레시피를 개발하는 곳들이 증가하면서 더욱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특히 마카롱 아이스크림이 가지각색으로 개발되거나 마카롱 필링에 과일, 초콜릿, 다양한 맛을 첨가하는 등, 개 성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개 발한 마카롱이 한국인 입맛 에 알맞게 더욱 변화되고 있 다. 또한 크러스트 사이 필 링을 뚱뚱하게 채운 마카롱 을 일명 ‘뚱카롱’이라고 칭 하는 재미있는 트렌드도 나 타난다. 마카롱 맛있게 먹는 방법? 마카롱은 본래 티나 커피와 함께 후식 또는 식사대용으 로 먹는 음식이었다. 오늘날 마카롱은 다양한 티 나 커피와 함께 디저트 혹은 간식으로 먹게 된다. 마카롱 은 샴페인과도 궁합이 좋다. 결혼식이나 약혼식, 생일 등 각종 축하연이나 모임 등에 서도 디저트로 먹기도 한다. 대부분 한입 크기이지만 필 링에 각종 과일이나 초콜릿
등의 첨가가 더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어 많이 단 음식 에 속하므로, 한 입 베어 문 다음 씁쓸한 맛의 에스프레 소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이 가 장 궁합이 좋은 조합으로 선 호되고 있다. 잘 만들어진 마카롱 알아보는 방식? 잘 만들어진 마카롱을 알아 보는 방식도 있다. 잘 만든 마카롱은 표면이 매 끈매끈하고 윤기가 흐르며, 둥근 테두리를 따라 레이스 결과 같은 잔주름이 잡혀 있 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마카롱의 발(feet of macarons)’이라고도 하며, 달걀흰자가 주재료인 마카 롱의 반죽을 구울 때 살짝 부 풀며 생기는 현상이다. 이는 마카롱의 품질을 식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한 얇게 펴 바른 필링의 위, 아래 크러스트 크기가 찍어 낸 듯 균등해야 하는데, 간단 히 이것만 기억하도록 하자. 속은 촉촉, 크러스트가 되는 겉은 바삭바삭한 ‘겉바속촉’ 이 잘 만들어진 맛있는 마카 롱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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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 미국의 집단공포,
생필품 진열대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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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마다 사재기 인파… 화장지·생수·음식료품 곳곳 텅빈 진열대 '학교 휴업'에 학부모 초비상… "최소 4월까지 장기전 생각하고 쇼핑" 주말인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대형마트 체인. 출입구 앞에선 줄이 길게 늘어섰고, 점원은 쇼핑카트 손잡이를 세정제로 꼼꼼하게 소독하고 나서야 하나씩 손님들에게 넘겨줬다. 인파로 북적이는 마트 내에서도 손님들은 서로 부딪치지 않으려는 듯 가급적 거리를 두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비상사태' 상황에서 처음으로 주말을 맞은 미국 전역에서는 두려움이 고개를 드는 모습이 었다.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를 찾은 뉴욕 교민 정모 씨는 "다 음 주부터 최소 2주간 학교 수 업이 중단됐는데, 4월 봄방학 까지 한 달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당장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 이 2명이 집에만 머무는 상황 인데 먹거리부터 걱정"이라 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어디까지 확 산하고, 비상사태는 얼마나 장 기간 진행될지를 전혀 예견할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그 근저 에 자리 잡고 있었다. 상당수 주의 각급 학교들은 연쇄적인 수업 중단에 들어 가면서 '최소 2주'로 공지했지 만, 학부모들은 4월 봄방학까 지 최소 한 달을 대비하는 표 정이다.
미국의 불안감은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13일부터 본격적인 ' 사재기(panic buying) 광풍' 으로 이어졌다. 동부의 뉴욕부터 서부의 로스 앤젤레스(LA)까지 대형 마트 마다 인파가 몰렸고, 주요 생 필품 진열대마다 사재기가 훑 고 지나간 흔적이 역력했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
계산대 점원의 손에는 일일 이 일회용 비닐장갑이 끼워져 있었다.
트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인마트에도 백인 등이 평소 보다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 다. 물건을 사기 위해 아시아 계 마트까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얘기다. 지역 라디오에 선 '빈 선반'이 미국의 주말 풍 경을 묘사하는 얘깃거리로 오 르내렸다. 점포마다 빈 선반 앞에서 스마트폰 셀카를 찍 는 고객들이 눈에 띄었고, 소 셜미디어에서도 종일 화제에 올랐다. 진열대마다 판매 수량을 1~5 개씩 제한하는 공지가 달렸고, 일부 매장의 계산대에선 더 많 은 수량을 요구하는 고객과의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다. 뉴저지주의 한 슈퍼마켓 체인 '스톱앤드숍' 출입구엔 애초 밤 11시까지인 영업시간을 밤 8시로 앞당긴다는 공지문이 붙었다. 선반을 다시 채울 시 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점원 켈리는 "다들 미쳤다"면 서 "내일 아침에 문 열자마자 다시 오면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미국 동부에서 36년째 사는 김모씨는 "지난 2000년 Y2K 사태를 앞둔 1999년에도 사 재기가 극심했는데 그때 이후 가장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교적 주말이면 한산한 도심 권도 사정은 마찬가지. 워싱턴 DC 로건서클 인근의 대형마 트 자이언트에는 주말 오전 9 시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 손 세정제와 비누 등 일종의 '코
로나19 대응 용품'들은 일찌 감치 동이 났다. 생수, 쌀, 빵, 유제품 등 일종의 필수 음식료품으로 '사재기 광 풍'은 이어졌다.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의 야채 판매대도 듬성듬성 휑한 모습이었다. 홀 푸드의 한 점원은 "아침 문을 열면 오전에만 야채 절반 이상 이 팔려나간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대 비하듯, 스파게티 면류를 비롯 한 건조 식자재 또는 냉동식품 등도 찾는 손길이 많아지면서 판매대에 남은 물량이 적었다. 무엇보다 '인기 품목'은 화장 지. 뉴저지 월마트의 점원 제 임스 크레이크는 "허리케인 같은 비상사태마다 통조림· 생수와 함께 화장지를 사곤 하 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 많이 사는지 모르겠다"면서 "어쨌 든 다들 아침이면 키친타월이 나 두루마리 화장지부터 쓸어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미 언론들은 논리적으로는 잘 설명되지 않는 '화장지 사재 기'에 담긴 공포심리에 주목 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연관 되지 않은 품목을, 그것도 실 생활에 직접 필요한 물량 이상 으로 과도하게 사들이는 것 자 체가 집단적인 불안감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미 CNBC 방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손 비누와 세정제 판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 자들은 다소 뜻밖의 품목도 비 축하고 있다"면서 "바로 화장 지"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소비심리학 전문가 를 인용 "화장지는 집단 패닉 의 아이콘"이라고 전했다. 미국인의 '패닉'은 생필품이 아닌 일반 쇼핑을 하는 대형
몰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으로 표출됐다.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하려는 심리에 대형 쇼핑몰 에는 주말임에도 찾는 사람들 이 많이 줄었다.
NEWS STORY
외신들 "팬데믹 가운데 한국이 '모범' 세워" 한목소리로 칭송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급증세인 가운 데 다수 해외 언론이 한목소 리로 한국의 대처법을 "모 범"으로 손꼽으며 각국 정 부가 이를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WP)는 16일(현지시간) '미 국의 초기 실패를 부각하는 한국의 코로나19 성공 스토 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 한국은 코로나19 발발 초창 기에 가장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였으나 공격적인 대 응으로 팬데믹 가운데서 하
나의 모범을 세웠다"고 평 했다. WP는 한국이 대규모 진단검사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대중에게 투명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 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 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미 유력 일간 월스트 리트저널(WSJ)도 같은 날 ' 한국은 어떻게 세계에서 가 장 공격적으로 코로나19 검 사를 하게 됐나' 제하 기사 에서 "급속히 퍼져나가는 코로나19에 허가 찔린 다 른 나라들에 한국이 중요 한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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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기 부양책
호주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 대응해 $17.6 Billion의 경 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양책은 호 주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투자 또한 고용 유 지를 도와주기 위함 입니다. 이 제안은 2020 년 3월 내로 호주 국회에서 의결될 것으로 예 상됩니다. Tax에 관한 주요한 사항들은 아래 와 같습니다.
Instant Asset Write-Off Threshold 감가상각 일괄공제 해당 사업체 연매출이 현 $50 Million 에서 $500 Million 미만으로 상 향 조정되며 2020년 3월 12일부터 2020년 6 월 30일까지 감가상각 일괄공제가 되는 자산 구입가가 현 $30,000에서 $150,000으로 상 향 조정 됩니다. Cash Flow Boost 연매출 $50 Million 미만의 해당 사업체에게 $2,000에서 $25,000까지의 지원금이 Activity Statement 접수를 통해2020 년 4 월 28 일 부터 전달됩니다. 해당 사업체는 직원급 여에 대한 PAYG Withheld Tax 의 50%에 해 당하는 금액을 최대 $25,000까지를 Activity Statement 를 접수할 때 Credit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750 Payment Centrelink를 통해 사회보장 지원금을 받는 사람들에게 Tax Free $750씩 지불됩니다. Wage Subsidies 직원 20명 미만 고용하는 업체는2020년 1 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 사이에 훈련생을 고용할 경우 그 급여 50%에 해당하는 금액 을 최대 $25,000까지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ATO Support Measures 코로나 바이러스로 영향을 받은 사업체들에 게는 BAS Payments, Income Tax, Fringe Benefits Tax 납부를 최대 4개월 연장해 줄 수 있습니다. 매 분기 GST 환급을 받는 사업체는 매달 BAS를 접수하여 환급을 신속히 받을 수 있 습니다. 2020년 4월 분기는 소득세 예납 PAYG Payment Installment 금액을 $0으로 접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업체는 2019년 9월과 12월 분기에 이미 지불한 소 득세 예납을 환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0 년 1월 23일 이후에 발생한 ATO 벌금이나 이 자를 취소신청 할 수 있습니다. <끝>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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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칼럼
변호사의 의무 -3
변호사란 전문적인 지식으로 성실하게 의 뢰인을 대하여야 합니다. 법률시장에는 여 러 분야가 있고, 한 변호사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천후 만능 전문가가 되기는 사 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형 로펌에 있 는 변호사들을 대개 회사법 등 상법에 능할 확률이 높지만, 가사소송이나 형사소송에 는 경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명 정도의 변호사가 있는 소규모 일반 법률사무소(General Practice, 이하 ‘GP’) 의 경우 여러 분야를 두루 다뤄봤겠지만, 특 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사 중에도 GP와 전 문의(Specialist)가 있는 것처럼, 변호사도 GP나 사무변호사(Solicitor, 이하 ‘솔리스 터’)가 더 적합한 사건이 있고, 전문변호사 (Specialist)나 법정변호사(Barrister, 이하 ‘ 배리스터’)가 필요한 사건이 있는 것입니다. 형사사건의 경우, 특히 사건의 규모와 내용 에 걸맞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필자가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기본적 인 형법에 관한 지식도 없이 법원에 와서 변 호를 하는 변호사들을 종종 보곤 하였습니 다. 또한 형사절차에 관해 아는 바가 없으면 서도 배리스터에게만 의지하여 사건을 수임
강현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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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변호사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호 사들은 법정에서 바로 표시가 납니다. 판사 가 묻는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제대로 답하 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와 같은 변호사라면 의뢰인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 으로 대할 수 없으며, 이는 결국 의뢰인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배리 스터를 수임할 필요가 없는 사건인데도 변 호사의 부족한 형법지식 때문에 의뢰인으 로 하여금 배리스터까지 수임하게 하여, 비 용은 배로 들게 하면서도 오히려 결과는 의 뢰인에게 최선이 아닌 경우도 종종 발생하 곤 합니다. 다른 분야는 차치하고라도 최소한 형사 사 건에는 형법 전문 변호사를 찾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예 형법만을 전문으로 하는 로 펌들도 있으니, 영어에 두려움이 없으시다 면 이러한 로펌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선택 입니다. 또한 호주의 각 주마다 분야별 공인 전문변호사(Accredited Specialist)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인 전문변호가가 되 기 위해서는 정해진 관련 분야에서 최소 수 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그 밖 의 까다로운 자격 조건 및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니 해당 자격을 보유한 변호사 는 최소한 그 분야에서는 검증된 변호사라 고 할 수 있겠습니다. <끝>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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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수학과 영어도 이해 후에 암기하여야만 합니다
물설고 낯설은 머나면 남쪽의 이국땅, 호주에서 십수년간을 살아오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요사이 괴질이 세상을 휩쓸면서 안간들의 온갖 모습을 뉴스로 접하면서 더욱 더 인생에 대해서 또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말씀하신대로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보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친지끼리는 서로 믿음으로 가족처럼 침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인생살이라고 여겨집니다. 자녀들의 학교 성적이 모든 학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러 과목들중 특히 수학과 영어에 대해서 작은 제 소견을 말해볼까 합니다. 어른들과는 달리 중고등학생들은 일상 생활의 회화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영어 성적이 늘상 괴로운 과제입니다. 영어 점수를 A 맞기는 호주 학생들도 힘드니까 이민자의 자녀들은 당연히 더욱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영어에서 A를 받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그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보면 거의 다 대답이 비슷합니다.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국어를 잘하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하니 그 원리는 같은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많은 단어와 좋은 문장을 더 많이 외워지게 되므로 당연히 영어 성적이 좋아질 것입니다. 한국의 영어 시험과는 달리 호주 하이스쿨 영어 시험은 몽땅 다 에세이를 쓰는 것입니다. 고급 단어를 잘 구사하여만하며 동시에 읽기 쉬워야합니다. 또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하면서 그 주장을 밑받침하는 근거를 반드시 밝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상식이 풍부해야하므로 독서량이 많아야만 합니다. 영어 점수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독서를 많이 하여야만 합니다. 그것도 어릴 때부터… 학부모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를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수학과도 완전히 일치합니다. 꼭 필요한 공식들과 문제들을 외우라고 가르쳐 주어도 안하면 그만 이니까요. 그래서 과외를 하는 목적은 두가지일 것입니다. 첫번째는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며 두번째는 배운 것을 연습하는 것을 억지로라도 시키려는 것입니다. 스스로 다 이해하고 스스로 알아서 연습을 한다면 과외도 필요없고 부모님의 잔소리도 필요없을 터인데 그런 학생들을 거의 없습니다. 결국 영어는 좋은 책을 반복해 읽어서 고급 단어와 고품격의 문장들을 싸그리 외워야합니다. 수학 역시 필요한 공식과 그래프를 외워야하며 중요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고 또 풀어서 역시 몽땅 싹 다 외워버려야 합니다. 결국 영어 수학 뿐 아리나 모든 공부의 본질을 이해보다는 암기가 더 우선일 것입니다. 임기가 되면 이해도 따라오는 것입니다. 이해한다고 해도 암기하지 못하면 결국 이해한 사실마저도 까맣게 잊혀지고 말 것입니다. 학생들은 시간이 나는대로 좋은 영어책을 읽고 또 읽어야만 합니다. 또한 시간 나는대로 중요한 수학 문제를 풀고 또 풀어야만 합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으므로 공부하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힘들고 쓰린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 그 과정을 이겨낸다면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는 말처럼 반드시 행복한 선물이 밀물처럼 밀려올 것입니다...열공하는학생들 모두 다 파이팅입니다.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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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살.팁]
에어프라이어 제빵왕 되기 안녕하세요. 에어프라이어가 어느덧 주방의 한자리를 차지하며 요리의 신세계를 열었죠~ 생선, 고기 요리에서부터 고구마, 밤 등 맛있는 간식까지 손쉽게 조리도 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집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꿀팁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크루아상에 소시지까지 넣으면 아이들 간식은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손쉽게 완성해 볼 수 있어요~
냉동 파이생지로 소시지를 돌돌 감아 크루아상 모양을 내고, 커스터드 크림을 발라 180도에서 약 20분간 구우면 완성된답니다:)
추억의 달걀빵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식빵에 달걀 반죽을 묻혀서 프라이팬에 구워 간식으로
그 위에 다시 달걀을 부어주면 되는데요.
달걀과 우유를 섞은 반죽에 넣고소금을 살짝 뿌리며 섞어줍니다.
핫케이크 가루, 우유, 달걀, 그리고 소금을 넣어 만든 반죽을 종이컵에 담고 여기에 베이컨을 잘게 썰어 얹고
150도의 온도에서 약 20~30분 돌려주면 완성입니다~ :D
만들어 먹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번엔 식빵을 세로로 길게 썰어 준 뒤 그리고 버터를 골고루 발라준 다음
180도에서 중간에 한 번 뒤집으며 약 3~4분 정도 구우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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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진 발탁... 선·미에 영탁·이찬원 특별생방송으로 최종결과 발표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 벌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 종 우승 트로피는 임영웅이 차 지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 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 산에서 생중계된 '내일은 미 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서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진으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 린 임영웅은 큰절을 하고 "정 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 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 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 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 드린다"라고 우승 소 감을 밝혔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 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 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 두고 미안하다고, (아버 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 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 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 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의 25%가량에 해 당하는 137만4천748 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 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 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 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 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민들이 힘 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 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 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 게 1천900점대를 받아 중간 까지 1위를 달리던 대학생 참 가자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 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 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 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 하다"고 말했다.
진·선·미 외에는 김호중이 4 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 희재 7위로 나타났다.
2차 세계대전 전후의 독일, 삶도 사랑도 혼란하던 시기...
제작진은 MC 김성주의 입을 빌려 무효표와 유효표를 나누 는 기준을 공개했다. ▲ 참가자 이름을 잘못 적은 경우 ▲ 문장부호와 이모티콘 을 사용한 경우 ▲ 참가자 이 름을 여러 명 적어 하나의 문 자로 보낸 경우 등은 무효표로 처리됐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 라 집계된 유효 투표수는 542 만8천900표였다.
죽은 이모와 같은 이름의 여인 엘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미스터트롯'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결승전 경연은 지난 12일 녹화 방송했지만, 실시간 문자투표를 받아 우 승자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 행했다. 전날 새벽까지 진행된 '미스 터트롯'은 최종 우승자와 순 위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형 방송사고를 냈다. 제작진은 문자투표수가 773 만1천781콜이나 몰려 서버 과부하로 발생한 일이라며 사 과했다.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 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 스터트롯의 맛-토크 콘 서트'에 출연하며, 다음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 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미술학도 쿠르트는
사랑과 예술이 무르익을수록 쿠르트는 세상이 숨긴 진실과 가까워지는데... 사랑, 정치, 예술... 모든 것이 혼란스럽던 순간, 하나뿐인 진실이 떠오른다
삶이라는 미완성의 예술 이은선 | 영화 저널리스트
진정한 예술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 영화는 삶을 올곧이 대면해 자신의 인생을 구성하고 있던 중요한 진실의 순간들을 발견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역시 하나의 과정일 뿐 결과가 될 순 없다. 사회주의 이념이 시대의 뿌리였던 시절, ‘나’를 찾아가는 예술가. 우리는 그를 통해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것들과 예술이라는 작업을 합치시켜나가는 고독한 여정의 일부를 볼 수 있을 뿐이다. 삶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미완성일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예술가의 진실 찾기 정유미 | 영화 저널리스트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 데뷔작 < 타인의 삶>(2006)에서 독일의 어두운 역사와 삶과 예술의 상관관계를 세밀하게 보여주었던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은 또 한 번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진실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2차 세계대전 전후를 겪은 작가의 연대기를 멜로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 189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이 유려하게 흘러간다. 주조연 배우들도 하나같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예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를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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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막4:35-41)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은 위로인가? 책망인가? 김경식 목사
골드코스트 순복음 교회
는 뱃사람 출신들도 많았음 에도 불구하고 그 광풍이 얼 마나 위협적이었던지 제자들 은 주무시는 주님을 다급해 깨웠다. “선생님이시여 우리 가 죽게 되었는데 돌아보지 않습니까?” 제자들의 그 말 속에는 두려움이 가득 찬 말 투였다. 그 때 주님이 잠에서 깨어 일 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에게 “잠잠하라, 고요하 마가복음 4장에는 두려워 떨 라‘고 명령하시니 그 즉시 광 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과 그 풍이 그치고 바다가 잔잔해 들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이 지게 되었다. 모습이 나온다. 어느날 저녁 예수님은 하루 일을 마치고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그 피곤한 몸을 배에 싣고 제자 후에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 들과 함께 갈리리 바다 저편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 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다. 예 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 수님은 주무시고 제자들이 느냐” 라고 말씀하셨다는 것 노를 저어가는 도중에 갑자 이다. 이 말씀은 위로의 말씀 기 광풍이 일어나 배에 물이 이라기보다는 책망의 말씀에 들어오고 뒤집혀지려는 위기 더 가까운 말씀이다. 방금 광 를 맞게 되었다. 제자들 중에 풍과 파도에 죽을 뻔한 위기 현대를 불안과 공포의 시대, 불확실한 시대라고 한다. 지 금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감정은 불안 과 두려움이다. 언제 부터인 가 골드코스트에서도 슈퍼 마켓의 진열대에 물건들이 텅텅 비워져 있는 것을 쉽게 보게 된다. 사람들이 이렇게 사재기를 하는 이유는 불안 과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를 넘긴 제자들에게 위로를 해주시기는커녕, 오히려 책 망 투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마치 그 상황에서 안 무서워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들린다. 과연 그 상황에 안 무서워하 는 것이 정상인가? 광풍이 불 고, 파도에 배가 뒤집혀 죽을 뻔한 위기를 당할 때도 안 무 서워하는 것이 정상인가? 그렇다면, 주님이 제자들에 게 그와 같이 말씀하신 이유 가 무엇일까? 그것은 주님이 한배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과 한 배를 타고 함께 하 고 있는 자는 어떤 광풍이 삼 킬 듯이 다가와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 만, 제자들은 광풍앞에 두려 워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 님과 한배를 타고 있었음에 도 불구하고 주님에 대한 믿 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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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 성경은 곳곳에서 두려워하지 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 말라고 한다. 그 말씀이 365 번 이상 나온다. 예수 믿어 하 느냐?” 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 왜 우리는 예수를 믿는데도 도가 임마누엘하여 함께 하 이렇게 세상을 두려워하는 는 인생은 두려워할 필요가 것일까? 왜 우리는 예수를 믿 없다는 것이다. 는데도 어떤 문제와 사건을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내가 만나면 불신자들과 똑같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것일 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까? 왜 우리에게 평강이 없는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마주 하심이라” 하는 광풍과 파도의 문제가 다윗이 말한 사망의 골짜기 아니라, 우리의 믿음의 문제 가 제자들에게는 바다위의 이다. 믿음과 두려움은 언제 광풍이었고, 오늘 우리에게 는 두려운 문제들, 어쩌면 코 나 반비례한다. 믿음이 있으면 불안과 두려 로나 바이러스 일 수도 있다. 움은 사라지지만, 믿음이 없 한배를 타신 주님, 지금도 우 으면 불안과 두려움은 점점 리안에 살아계셔서 함께 하 더 커지게 된다. 그래서 어 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두려 떤 사람은 “두려움의 시작은 움에 지배당하지 않고 평강 믿음의 끝이고, 참된 신앙의 누리기는 신자로 살아가자. 시작은 두려움의 끝이다” 라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 느냐? 너희가 어쩌히여 믿음 고 한다. 이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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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 신념이 달라서 식구들이 싸우고 친 구들이 싸움이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저희 지역에는 한인 커뮤니티 카톡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많은 정보를 커뮤니티 카톡 을 통해서 접하곤 하는데 최근 정치적인 신념 의 차이로 얼굴 붉혀지는 일이 있었다. 공공 이 사용하는 카톡인데 도 대상이 보이지 않아 서인지 함부로 욕하고 판단하고 심한 말까지 하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 어떤 분이 자신 은 좋은 기사라고 생각하고 기사를 하나 올렸 다. 그런데, 그것을 본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 이 화를 내면서 비난을 한 후 가짜 뉴스라고 하 면서 자신이 올리는 것이 진짜라고 하며 또 뉴 스를 올렸다. 이러면서 사람들은 더불어 ‘올 리지 말하고 하는데 왜 올리는 지 모르겠다’면 서 ‘뻔뻔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부터 더불어 어떤 분은 인격 모독의 욕까지 하는 일들이 일 어났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좌파, 우파에서 우리는 “진짜”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바 라본다. 컵에 반정도의 물이 있을 때 누군가는 그것을 보고 반 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고 어떤 사람은 반이나 남았다고 해석한다. 물컵에 반 이라고 하는 사실은 똑같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렌즈에 의해서 그 사실은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똑같은 사실도 우파에게는 좌파의 뉴스가 거짓이 되고 좌파에게는 우파의 뉴스 가 거짓이 되는 것은 성향에 따라 해석하는 틀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이 다르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하나의 보편적 진리 를 거부한다. 서구 중심에 중산층을 중심으로 또는 힘을 가진 자들의 보편적 진리가 다른 문 화와 사회 또는 개인적인 것에는 적용되지 못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보편 적 진리가 있다고 믿고 있는 필자는 포스트 모 더니즘에 대해 비판할 것이 많이 있다. 그렇 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의 각 개인의 독특한 삶 의 경험과 이야기를 존중해주는 부분은 사람 들에 대해 선입견 없이 바라보는데 도움이 된 다.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자신의 믿고 있 는 가치나 가치관이나 행동 양식에 대해서 돌 아보고 점검해 보게 하는 부분은 인간이 변화 하고 성장하게 하는 좋은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필자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돕는 상담사로 일 을 하면서 완벽한 상담모델은 없음을 보게 된 다. 그 좋다고 말하는 인지 행동 치료도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을 수 없었다. 그리고 개개인 은 달라서 똑 같은 상담 모델을 적용해도 반응 하는 방식과 생활 양식이 달라서 다르게 적용 되어지고 결과도 다른 결과를 낳게 된다. 역사적으로 보면 시대를 주름잡던 당대의 철 학은 여지없이 다음 세대가 되면 무너져 버리 고 그것에 반하는 철학들이 생겨났다. 이처럼 이전 세대에는 당연한 진리라고 믿었던 기준 들이 시대를 지나면서 비 진리가 되는 것들이 생각 외로 일상적 삶에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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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진 박사 (호주기독교대학)
예를 들면, 어린 시절에는 학교에 결석을 하지 않는 것이 대단한 것으로 여겼으나 지금은 아 픈데 학교오는 것은 학생들을 감염시키는 잘 못된 행동이라고 본다.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 에 따라 똑같은 행동이 옳은 행동이 되기도 하 고 잘못된 행동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바 뀌는 사상과 전략들을 가지고 이것이 진짜고 이것이 가짜다 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 필자는 자신이 믿고 따르는 사상이나 생각에 대해서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그 리고 상대방의 입장도 열린 자세로 들어볼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내가 믿고 있는 것을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린 자세가 없을 때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우 리는 내가 믿고 있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 있을 때 방어벽을 치고 무조건 듣지 않으려는 성향 을 보일 때가 많다. 분석 심리학의 칼융은 중년의 나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생의 과업을 수행하려면 통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양한 인격의 모 습, 다양한 삶의 가면들을 잘 통합할 때 성숙 한 중년의 모습이 된다는 것인데, 한 가지 모 습만 나의 것이라고 주장할 때 그 사람은 뾰족 하고 모난 사람이 되어 버리고 개성화에 실패 하게 되어서 고립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신봉하고 따르고 있는 사상은 모두 철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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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한 번 즈음은 내가 믿고 따르는 신념과 사상은 어떤 철학적 인 전제를 가지고 만들어 진 것일까? 그리고 그 전제는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 라는 질문 을 하는 것 그리고, 나는 어떤 렌즈를 끼고 사 람을 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가? 를 이해 하는 것은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필 요한 모습이다. 상담에서는 상담사가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렌즈, 세상에 대한 렌즈가 돕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 지를 잘 살펴 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내가 우파이기에 ‘무조건 우파에 속한 사람이 말하고 행하는 것은 옳다’ 라고 보거나 내가 좌파이기에 무조건 ‘좌파가 하는 것은 다 진리다’ 라고 보는 시각은 교정이 필 요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각이 사람들과 관 계하고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떤 역 할을 하는 지를 각자 살펴볼 수 있는 성숙함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바라기는 한국 인들의 카톡 방이 이것이 옳고 이것이 그르다 말하는 곳이 아니라 ‘당신은 이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군요.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 니다.’ 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좀 더 성숙하 고 건강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서로를 비방하 고 반대하는 것을 멈추고 호주에 사는 만큼 다 양성을 인정하며 또 상대방의 다른 점을 인정 함으로 나의 것만 절대적으로 옳다라고 하는 편협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조금 더 열린 자세 로 타인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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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클럽 던지기 - 2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이야기했던 던지는 연습을 해 보 셨나요? 어떤 결과를 갖으셨는지 궁금하네 요. 연습 후에 공이 더 잘 맞는 분도 계시고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닌 엉망이 된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스윙이 엉망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들께 몇 가지 체크할 것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클럽을 던지는 느낌이 라는 것을 알려면 몸의 회전과 팔에서 힘을 빼는 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 엇을 체크하면 좋을까요? 첫번째는 왼쪽 다리를 체크해야 합니다. 오른손 잡이라면 왼쪽 다리를 만약 왼손 잡 이라면 오른쪽 다리를 디딤 발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몸의 회전을 하려고 하 다 보면 흔히 나오는 실수가 다리의 역할이 없어지는 실수입니다. 다리는 상체를 받쳐 주는 받침대입니다. 하지만 허리 턴을 하면 서 다리가 심하게 기울어지는 자세를 만드 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불안정한 다리의 자세로는 클럽을 강하고 정확하게 던질 수 는 없습니다. 마치 야구에서 투수가 넘어지 면서 공을 던지는 것처럼 불안한 동작이 되 는 것 이죠. 보통은 앞쪽 다리가 직선으로 세워진 기둥 같은 자세를 하고 있어야 안정 감 있는 자세로서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럽을 던지기 위해서 체크해야 하는 두번 째는 오른쪽(왼손 잡이는 왼쪽) 어깨의 높 이 입니다. 이것도 흔한 실수 중 하나입니
다. 백 스윙이 끝나고 다운 스윙이 시작될 무렵 클럽을 던지기위해서 팔로 끌어당기 게 됩니다. 이때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클럽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를 땅 바닥 쪽으로 누르는 자세를 만들어 내기 도 합니다. 또는 임팩트에서 몸의 회전을 못 하고 오른쪽 어깨를 바닥을 향해서 누르며 클럽을 꽉 잡은 채로 밀어 치는 동작을 합니 다. 클럽을 던지기 위해서는 오른쪽 어깨를 움직이지 말고 오른 팔을 공을 향해서 뻗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을 던질 수는 있지만 공을 정확하게 맞추 기는 힘들고 맞았다고 해도 클럽 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맞게 됩니다. 보통 비기너 골 퍼들에게 흔하게 나오는 현상이죠. 큰 슬라 이스 구질은 골프 스윙을 배우기 시작 한 지 얼마 안된 분들의 첫번째 난관이기도 합 니다. 정확한 머리의 위치는 공의 오른쪽이 아닌 두 발 사이(스탠스)의 중앙입니다. 하 지만 ‘공의 오른쪽’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우리가 두 발을 보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을 보기 때문이죠.
세번째는 머리의 위치입니다. 흔히 말하기 를 ‘공을 뒤에서 때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머리의 위치가 공 보다 뒤에 있을 때 클럽을 던지라는 말과 같습니다. 머리의 위치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해도 클럽
클럽을 던지듯이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왼 쪽 다리의 기둥 역할, 오른쪽 어깨의 위치 와 정확한 머리의 위치가 필요한 것들입니 다. 거울 앞에서 한번 체크해 보시 길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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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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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BRISBANE
백향건설
간판/디자인/웹사이트
농장/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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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장
콘솔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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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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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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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J Rendering(미장) 0401 049 737 The One 인테리어 Total Cabinet
오복떡집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Elite Tu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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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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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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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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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C-Herald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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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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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Happy Blinds
노래방/당구장 뮤직시티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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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624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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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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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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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140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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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 여행사 07 3345 2001 / 0413 077 679
의료/병원/한의원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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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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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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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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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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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유학원
3003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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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3219 1002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주방용품(상업용)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김선생 수학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홍익 미술
5593 0837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청소/방역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노래방/당구장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권신정 회계사(MAZARS)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정육점 미트뱅크
\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심인섭 공인회계사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
1300 760 618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Hello Tax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5498 8904
62
무역/유통/운송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visionweekly.com.au FRI, 20th MAR
0438 151 525
위생용품 The Bidet Shop
변호사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부동산
873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Izakaya ichi
5564 0190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MAMAS KITCHEN
5571 1896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당
식품점/편의점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현우식품
3823 1802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BB 두부
미용/뷰티
5531 0906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0411 624 779
5592 192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www.aliciasphoto.com.au
아기/가족/웨딩/프로필/스냅
0478 825 233 aliciasphoto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63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권신정 회계사(MAZARS)
종교단체
바른회계법인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3218 3924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경희 한의원
PAULS Clean King
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Q Pack
5511 2077
0421 707 771
5572 2284
푸드패키징
의류/침구/옷수선
GCCEM 이승엽
RAPID CLEAN 청소용품
정육점
5528 4000
벨라 옷수선
0425 233 118
3219 5654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531 3742 5528 2322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식품점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4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20th MAR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퀸스랜드 주 한인회비 접수> 한인회로 접수되는 한인회비는 Kuraby 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 (순회영사, 회관 유지 및 보수, 경로회, 어머니회, 문화교실, 워킹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외), 교민간의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날 행사”, 퀸스랜드 영사관 설립을 위한 사업, 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후원방법)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개인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영수증 (혹은 보낸후 캡쳐화면)을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대표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가족의 영문 full name과 영수증 (혹은 캡쳐화면) 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2020년 회비 접수 (2020년 1월 이전에 납부한 분은 새로 납부 요망) * 퀸스랜드주 한인회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사무국으로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2020년 한인회비 납부자> (매달 말 업데이트) An, Byunggan Kim, Heekyung Han, Sang Ho Kim, Simon Ho, Sunja Kim, Won Hwa Jang Vin Kim, Young Hoon Jeon, Hee Seok NA, Jung S Ki, Hye Jeong Na, Mimo Kim, Byoungho Park, Juhee Kim, Dong Kwan Seo, Dongin Kim, Eunchong Yang, Minjong <피크닉데이 잠정 연기>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오는 3월 14일(토) 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피크닉데이”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인회 임원진들과 자문위원회는 논의를 통해 다수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자칫 발생 가능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교민 및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내린 결정이니 한인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재외선거- 대한민국 시민권 보유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3일부터 5일까지 퀸스랜드주 한인회관에서 개최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로 인하여 염려가 많으시겠지만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주 시드니 총 영사관과 협조하여 주의와 예방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 공지 예정입니다. <지역구 선거- 호주 시민권 보유자>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8일 (토) 지역 의원 선거가 예정과 같이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 하였습니다. 만약, 선거 당일에 투표를 하실 수 없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우편 투표 - 조기 투표 우편으로 투표하시려면 3월 16일 (월) 오후 7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서는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 https://results. elections.qld.gov.au/) 조기투표 원하시는 분들은 3월 16일 부터 하실 수 있으며, 브리즈번 곳곳에 조기투표 장소가 설치될 것입니다. (조기 투표 장소 웹사이트: https://www.ecq.qld.gov.au/) <문화교실> 한인회 문화교실은 분기 별로 진행됩니다. 분기에 진행되는 클래스는 단 20불에 모든 클래스 참가 가능하십니다 ( 1분기 : 2월 3 일 부터 4월 10일// 2분기 예정일 4월 20일 부터 6월 26일)
<퀸스랜드주 한인회 후원사 안내> 한인회를 후원해주시는 한인사업체 및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든 후원액과 후원품은 퀸스랜드주내 한인사회 복지를 위해 쓰여집니다. (후원사) 모아 마트, 현대여행사, 홍스 치킨, Friday Meat, Sunnybank Termite (가나다 순) ▀
고국지원 방역물품 전달식 민주평통 아태 지역회의/호주협의회, 시드니 한인회에 손 소독제 5000개 기부 시가 $25,000 상당… 호주한인동포 기업체 제조 물품, 대한 적십자사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 예정 코로나19 사태로 유례없는 방역 물품 부족난에 직면한 고국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시드니 한인회 (회장 윤광홍) 측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 와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시가 $25,000.00 상당의 개인용 손 소독제 5000 개를 기부했다. 시드니 한인회에 전달된 방역물품은 고국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16일 오전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국 지원 방역물품 전달식’에는 민주평통 임원진을 비롯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 및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 등이 참석했고, 민주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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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대한적십자 측에 접수한 ‘방역물품 기부 확인서’를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 소독제 제조업체인 호주 한인동포 기업체 ‘시니 케어’의 박성만 대표도 참석해 물품 제조 및 조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방역물품의 경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본적인 심의를 거친 후 대한적십자사로의 기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숙진 부의장은 “고국도 어렵고 호주 한인동포사회도 매우 어려운 시점에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드니 한인회를 돕는 방안을 고심했고, 때맞춰 손 소독제를 제조하고 있는 호주 한인기업체로부터 다량의 물품을 단시일내에 공급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손소독제 제조 업체인 시니 케어는 아시아나 항공 등 주요 여객기 등의 면세점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호주 한인동포 기업체다. 한편 호주협의회의 임원진을 중심으로 방역물품 구입 비용을 모금한 형주백 회장은 “(호주협의회의) 김구홍 부회장, 현광훈 수석 부회장, 최종곤 VIC 지회장, 복현규 WA 분회장 등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줬고, 특히 임원이 아닌 서양배, 정광수 위원이 따뜻한 협조의 손길을 내밀어줬다”며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은 “민주평통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주민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드니 한인동포들의 정성과 지원을 고국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하루속히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켜 동포들의 고국 방문에 불편이 가해지지 않도록 고국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홍 총영사는 강조했다.
- 가격: $20 (종류 상관없이 모든 문화교실 참석 가능) 1) 영어교실《English conversation corner》 - 수업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11시 (1시간으로 변경) - 강사: David Kim (Queensland College of Music Language Program Coordinator) 2) 요가교실《브리즈번 힐링요가》 - 수업시간: 매월 월요일 오후 1시 30분 - 준비물: 개인요가매트, 수건, 운동복착용 - 강사: 문소미 선생님 - 수업장소: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 신청하는 법 : 아래 QR 코드 혹은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후 이어 나오는 계좌번호로 신청비 지불
민주평통 및 시드니 한인동포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
이숙진 부의장이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에게 대한적십자사에 접수한 ‘기부 확인서’ 및 물품 구입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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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브리즈번 정토회 [ 2020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즉문즉설 강연 취소 안내 ] 3월 24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양해 말씀 구합니다. 자원봉사 지원해 주신 여러 봉사자 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강연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리즈번 정토회> Suite1, 188 Algester Rd Calamvale IGA 윗층 <수행법회> 매주 수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2020 상반기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5월말 개강) - 교육기간 : 1년 (주 1회 2시간 수업) 모든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 전화 : 0438 536 221, 0415 999 437 - 이메일 : brisbane@jungto.org - 카톡 : 1003jenny ▀
주시드니 총영사관 순회영사 안내 - 골드코스트: 5월 8일 (금) - 브리즈번: 매달 첫째주 목요일 3월5일, 4 월 2일, 5월 7일, 6월 4일 - 시간: 9:00am-12:00pm, 1:30-4:30pm (대기인원수에 따라 12시에는 접수를 받을수 없으니 11시 30분 이전에 도착 요망) - 장소: 한인회관 <업무내용> 1. 여권접수 2. 신원조사 (범죄경력) 증명서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공증) 4. 해외이주 신고 5.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6. 국적 (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7. 가족관계 등록 (혼인신고) □ 순회영사 현장에서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 가능한 아래의 업무*만 처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 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권, 인감 ,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해외이주신고,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 신고, 혼인신고(호주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가 모두 한국인인 경우만 가능)
* 신청: 0423-733-599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비기독교인 문의 환영 *문의: 0423-733-599, 카톡: jeja200
□ 공통 유의사항 및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회영사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공증 업무는 사본 불필요).
"한국으로 전화상담 원하시는 분 연결해 드립니다." (부부 및 자녀상담, 심리치료, 우울증 등) : 김남용 교수(부부상담센터 대표, 부부대화 전문가), 용인 생명의 전화 슈퍼바이저 지도교수, 한국청소년 운동연합교수,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 출연, 부부극장 콩깍지 상담출연, SBS 노사연 이성미 쇼 출연
<재외선거> - 일시: 오전 8시-오후5시. 4월 3, 4, 5일 (금, 토, 일요일) - 장소: 1406C Beenleigh Rd, Kuraby QLD 4112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 투표 가능자: 2020년 2월 15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마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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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 투표소에 가실 때에는 반드시 유효한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셔야 하며, 재외선거인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등록신청자(한국에 주민등록이 없는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사람)는 반드시 VEVO(Visa Entitlement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Verification Online)를 추가로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제시하여야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전통 궁중민화 수강회원 모집 민화는 우리고유의 정서와 문호적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실용적인 회화입니다. 민화수업은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초급, 중급,심화과정을 누구나 재미있고 즐겁게 맞춤강의로 진행합니다. - 수강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시 / 오후 1시~4시 - 수강문의: 0447 333 844 한국민화협회, 한국전통민화협회, 한국민화센타 호주지부 ▀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2020년 후원금 기부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20), 백관진($80), 염동철($3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 ($80), 장베티($50), 코리아나 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 길” 참여자 모집합니다(수시). “행복의 길”(10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회복하시고, 삶의 자유를 누리며, 기쁨이 호주기독교대학 넘치는 삶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내용: 소통을 위한 대화법, 열등감, 우울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과거의 상처, 용서하기, 축복과 훈련, 행복한 가정가꾸기 *등록비: 10불 (교재 및 식사포함)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 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바랍니다. (0430 045 078) 02 9858 5900, koreanlifeline@hotmail.com 원앤원( One & One )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 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 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한국인 상담자들을 위한 호주상담협회 (ACA)와 PCA 행사 일정 ACA의 산하에 있는PCA(Professional Counseling Association) 상담협회 시드 니 한국인 지부 모임은 2005년부터 상담사 들을 위해 교육과 수퍼비젼을 제공하고 있 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김훈학장은 PCA 의 보드멤 버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상담협회의 보 드멤버로 활동하고 또한 Sydney Korean 지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CA Sydney Korean 지부에서 Rhode에 소재한 호주기 독교대학 시드니캠퍼스에서 그리고 시드니 에 계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올 해 총 9번 (시드니 4번 / 온라인 5번)의 수퍼 비젼과 4번의 PD 교육이 있습니다. PCA 회 원은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이 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면 자세 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다음은 올 해 진행될 수퍼비젼과 교육 일정 입니다. ACA 상담 협회 회원들은 누구나 신 청하시고 등록하시면 참석이 가능하오니 관심 가지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타 상담협회 분들도 작은 금액을 내고 참석 하실 수도 있습니다. - 올 해 강의 : 3월12일 – 노영미 박사 (자 녀 양육 프로그램) 6월1일 – 서미진 박사 (EMDR 트로마 치유 기법) 7월20일 – 김 기환 박사 (공항장애 다루기) 9월 15일 – 동작치료 (안현옥 선생님 ) - 수퍼비젼 : 3월 17일 / 5월5일 / 7월 21일 / 8월 18일 / 10월 6일 / 11월 3일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www.pcaonline.com.au www.theaca.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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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0th MAR
생생한 호주 일주 여행기 8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지역탐험 - Broome, Derby, Kununurra 호주 광산촌의 심장인 Pilbara 지역에서 다시 800km를 달려 서호주의 최북단에 위치한 킴벌리 국립공원의 관문인 브룸( Broome)에 도착했다. 킴벌리지역 인구는 약 5만명 정도이지만, 땅 크기는 남한의 4배가 넘고 영국의 3배가 되는 광활한 지역으로 호주의 진면 목을 볼수있는 멋진 지역이다. 브룸은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호주에서 두번째로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된 케이블 비치가 있는데 이곳에서 1시간 동안 낙타를 타고 석양바다를 감상하는 유명한 관 광 코스가 있다. (예약이 밀려 있으니 꼭 미리 예약해야 탈 수 있다. Sunset camel riding on Cable beach in Broome, WA). 브룸에 가면 꼭 선셋 캐멀 라이딩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인생경험으로 오랫동안 기억되는 아름다운 체험이 될것이다. 우리도 1시간 동안 낙타를 타느라 엉덩이가 좀 아팠지만 돌아오는 길에 낙타 위에서 감상하는 석양은 참으로 황홀했다. 또 석양에 물이 많이 빠져 넓게 드러난 길고 넓은 해변을 내 4WD 차로 맘껏 자유롭게 운전해보는 멋진 경험도 했다. 브룸의 또다른 볼거리로는 Town beach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full moon (보름 날 저녁) 때만 볼 수 있는 신비한 자연현상인 Staircase to the Moon(달 로가는 계단)이 있는데, 썰물로 바다 갯뻘이 넓게 들어난 곳의 바다 위로 보름달이 초저녁에 떠오를 때 볼 수 있다. 킴벌리 지역에는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책 속에 나오는 신비의 Boab(바 오밥나무)가 서식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특이하고 신비롭다. 브룸를 지나 면 Derby가 나오는데, 이곳에는 1500살이 넘은 거대한 Prison Boab Tree ( 호주에선 Baobab Tree를 Boab 이라고 부른다)가 있는데 호주에 백인들이 정착하던 초창기에 호주 원주민 노예들을 배에 싣기 전, 당분간 감금하기위 해 이 보압나무 속의 빈 공간을 사용했다고 한다. 킴벌리 지역의 보압나무 꼭 대기엔 독수리가 집을 짓고 산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바오밥나무 이야 기가 이렇게 적혀있다. 그의 별인 B612에는 바오밥나무 씨앗 투성인데 싹이 터 서 크게 자라면 별 전체를 뒤덮고 별에 구멍을 뚫어 별을 산산 조각낼 수 있어 매일 바오밥나무 싹을 찾아 뿌리채 뽑아야 한다고 어린왕자는 말한다. 바오밥나무는 세상에서 둘레가 가장 큰 나무이고 수명이 가장 길다. 나무 높이는 20m로 키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나무둘레는 40m까지 자란다. 세계에서 제일 큰 나무로 알려진 미국에 있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는 키는 84m 이지만 둘레는 31m 로 바 오밥나무 보단 둘레가 작다. 바오밥나무는 270살 까지는 빨리 자라다가 그 이후엔 서서히 자라는데 500년은 자라야 거목이 되고 1000년이 지나면 나무 밑둥의 내부에 빈 공간이 생긴다. 아프리카 남아공 림포포에 있는 세계에서 수명이 제일 오래된 Big Baobab나무는 나무 속 빈 공간에 맥주를 파는 Bar를 만들어 손님을 맞고있는데 수령이 무려 4천년이나 된다고 한다. 바오밥나무에 비하면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가! 바오밥나무 서식지는 건조한 사막 지역이라 뿌리가 수맥을 찾아 몇 백미터까지 땅 밑으로 뻗는다고 한다. 열매는 망 고 열매 모양으로 영양이 풍부하며 익으면 초록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하는데 껍질이 아주 딱딱하여 발아되기가 어 려운데 건기에 산불이 나면 껍데기가 깨져 발아되어 자란다. 이걸보면 산불도 다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바오밥나무는 몸통 안에 엄청난 양의 물을 저장하고있어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 조금씩 사용하여 생명을 유지한다. 바오밥나무는 세계에 8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 나라에 6가지 종이 살고 아프리카 에 1가지 종과 이곳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지역에 1가지 종이 서식하고 있다. 킴벌리 지역의 Broome 과 Derby 에서는 가로수와 정원수로 보압나무가 자라고있다. 킴벌리 북쪽 끝에는 킴벌리 국립공원의 북쪽 관문인 커나누라 (Kununurra)가 있는데 이곳엔 킴벌리의 보석이라 불리 는 거대하고 웅장한 호수인 아가일 호수(Lake Argyle)가 있다. 그리고 벙글벙글이 있는 퍼누눌라 국립공원이 있는데 이 곳에 가기위해 내 평생 운전경험 중 가장 험한길을 운전했다. 53km의 비포장 길을 왕복 5시간이나 걸려 힘겹게 드라이 브했는데 내 차가 완전히 분해되는 듯한 엄청 터프한 길이었다.
김동관 여행작가 / 지난 10년 동안 세계 20여개국 및 호주 전국을 여행지며 페이스북을 통해 여행기를 연재 중. 1987년 호주 이민 / 1994년
New England 대학교 졸업 현재 브리즈번 거주 (0433 184 020 / 카톡 id: qldkorean / 페이스북 : facebook.com/dongkwan.kim.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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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0th MAR 2020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46 한국에만 있는 뚱카롱 재미있는 마카롱 이야기
48 국가비상사태 미국의 집단공포, 생필품 진열대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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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