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9th May & 5th June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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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20 외 모가 중요할까, 목소리가
야 하는데 오늘도 유튜브 알고 자 리듬에 이끌린 이유
중요할까?
32 틀 어진 신체를 바로 잡는 5가지
스타벅스는 끝났다... 이제 OOOO의 시대
스트레칭
미롭고 신비한 그리스 신화로 흥 보는 사람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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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 하는데 오늘도 유튜브 알고리듬에 이끌린 이유
[ 서수연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 by 내 삶의 심리학 mind
당신 하루의 끝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치열하게 산 대가로, 자야 하는 줄 알면서도 아주 늦은 시간까지 유튜브 알고리듬에 이끌리고 있는가?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늦게 자는 습관이 있다면, 이 습관을 만든, 내 마음 속에 채워지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하루 종일 일과 육아를 치열 하게 끝내면, 하루의 끝은 어 김없이 소파에 누워, 리모컨 과 텔레비전과 삼위일체하는 것이다. 이제 태어난 지 6개월 된 아이 가 새벽에 깰 줄 알고, 평소에 수면 부족이라 일찍 자야 한다 는 것을 아는데도, 집안 모든 사람들이 조용한 이 시간은 나 에게 중요하다. 이 시간은 나를 정각충으로 만 든다. “1:06분이네, 딱 10분에 는 들어가서 자야지”, “이것까 지만 보고 30분에는 꼭 들어 가야지”, “엥, 벌써 43분? 그냥 정각에 자야겠다”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늦은 새벽. 무의 미한 스크롤링과 도움 안 되는 짤을 보고 낄낄거리며 오늘도 늦게 자게 된다. 수년 동안 이 패턴을 반복하 며, 버려진 시간과 다음 날 피 곤함은 항상 후회로 끝난다. 그리고 매일 다이어트를 해 야겠다는 굳은 의지처럼 오늘 밤은 그러지 않겠노라 결심하 지만, 다이어트 결심처럼 항상 무너진다. 결핍이 취침시간 지연 행동을 만든다. 취침시간 지연행동(bedtime
procrastination)이란 외부적 인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정됐던 시간보다 늦게 자는 행동으로 정의된다. 나 같은 수면 심리학자는 잠을 잘 자야 하는 백만 가지 이유 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한, 연구실에서 수행된 연구 에 의하면, 취침시간 지연행동 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았으며, 그 행위는 우울, 불안 및 불면 증과 같은 심리적 문제와 연관 이 있다고 한다(Chung et al., 2020). 그렇다면, 왜 이 행동을 중단 하기 어려운 것일까?
행동 수정의 원리에 의하면, 문제 되는 행동은 (이 경우에 는 취침시간 지연행동) 뭔가 마음속의 결핍을 충족해 주는 것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가지 고 있다고 가정을 한다. 그럼, 왜 다음 날 후회할 줄 알면서 도 계획했던 시간에 잠을 자 지 못하는 것일까? 그래서 취 침시간 지연행동에 대한 연구 를 하기로 결심했고, 취침시간 지연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 을 우선 만나보고, 그들의 마 음속에 어떤 결핍이 있길래 늦 게까지 스마트폰을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지 알아보 기로 했다.
폴란드 화가 Władysław Ślewiński(1856 ~1918)의 작품, <고양이와 함께 잠자는 여인>.
Case 1. 힘든 것으로부터 도피 처음 만난 사람은 명문 대학교 를 다니는 똘똘해 보이는 남학 생이었다. 매일 평균적으로 두 시간 이상으로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본다고 우울해했다. 좋은 직장에 취업, 성공에 대 한 의지가 강한, 싹이 아주 파 란 학생이었으며, 뭐 명문대 는 아무나 가나? 역시 취침시 간 지연행동은 자기 의지랑은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 동안 취침시간 지연행 동을 얼마나 해오는지 기록해 오라고 시키고, 일주일 후, 다 시 만났다. 어떤 날은 2시간, 어떤 날은 바로 잠을 자는 날 들도 있었다. "이렇게 2시간 동안 휴대폰 하다 잔 날은 다른 날과 비교 해 보았을 때 어떻게 달랐을 까요?"
남학생이 표정이 어두워지더 니, 평상시 대인관계 내에서 갖고 있는 불편감에 대해 털 어놓았다. 그날 동아리 사람 여러 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성적으로 좋아했던 여학생 도 있었다고 한다. 집에 돌아 와 보니, 그날 술자리에서 오 고 갔던 이야기가 신경이 쓰 여서, 자기가 한 모든 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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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 한마디 한마디 재 생을 해보았다고 했다. 동기들 과 스스로를 비교하는 생각도 스쳤고, 이성적으로 관심 있던 여성 앞에서 창피했던 것도 생 각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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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나만의 시간 두 번째 만난 사람은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이었다. 직장이 별로 만족스럽지도 않 고, 부인과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친밀하지 도 않았다. 중학생 아들이 한 명 있지만, 집에서는 거의 대화를 하지 않 는다고 했다. 직장의 특성상 그는 갑-을 관 계에서 “을”의 입장이 될 때 가 많았고, 회사에서 무능하지 만 잔소리가 많은 직장 상사
그러다 보니 생각이 생각의 꼬 리를 물어, 그동안 본인의 인 간관계에서의 문제점, 친구와 의 비교에서 스스로 못났다는 블랙홀과 같은 생각에 빠져들 다 보니, 힘들어서 스마트폰을 켰다고 했다. 유튜브에서 웃긴 영상들을 보면서, 어느새 그 는 그런 생각들을 더 이상 하 지 않고 있었고, 기분이 한 결 가벼워졌으며, 두 시간이 지 난 후쯤은 잠도 잘 수 있었다 고 했다. 취침시간 지연행동의 첫 번째 중요한 기능은 부정적 인 감정에 빠져들 때, 나를 힘 들게 하는 생각들로부터 잠시 동안의 도피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를 모시고 있고, “갑”인 회사 의 비위를 최대한 맞춰주며, 집에 오면 중2병을 얼굴 표정 부터 온몸까지 접신하고 있는 아들의 눈치를 본다고 했다. 인생이 행복하지도 않고, 즐거 움도 거의 없다고 시큰둥하게 이야기했다. 특별히 본인의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조차 바 꾸려는 의지가 없을 만큼 너무 시큰둥하게 오래 살아왔던 것
이다. 그는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매 일 새벽 3시까지 스포츠 관람 을 했다. 그는 모두가 잘 때, 그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본인 만의 시간이라고 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다니기 싫은 회 사를 다니며 책임을 다하는 한 가장의 슬픈 말이었다. 이 분에게 취침시간 지연행 동은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이었다.
특별히 인생에서 더 기대할 것 이 없는 분의 가장 큰 보상은 자기 전, 방해받지 않고 스포 츠를 보는 것이었다.
이 학생의 취침시간 지연행동의 이유는 낮 동안 충족되지 못했던 사회적 소속감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다.
Case 3. 나와 세상의 연결 고리를 찾아서... 세 번째 만난 사람은 성격이 좋아 보이는 한 여학생이었 다. 내가 만약 대학생이었으 면 친구 먹고 싶을 만큼 유쾌 한 표정을 갖고 연구실로 들 어왔다. 일주일 동안 적어온 수면일지를 보니, 이 학생은 수업이 없는 날에는 낮잠을 6시간씩 잤다. 지방 출신이라 기숙사에 살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 무리를 거의 매일 밤마다 만나고 있었다. 다음 날 수업이 없으면 기숙 사 친구들이랑 휴게실에서 밤 을 새우고 새벽 6시쯤 잠들기 도 했다. 친구들을 만나지 않는 날에 는, 자기 전에 친구들과 SNS 와 전화 통화를 했다.
낮에도 그렇게 친구들과 몇 시간씩 연락을 하냐고 물었더 니,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자기 전에 친구들을 찾는 이 유가 뭘까요?” “하루 종일 외로웠거든요. 밤 되면 외로움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외동딸에 맞벌이 집에서 자란 학생은, 사람들 사이에서 존 재감을 느끼고, 혼자 있을 때 에는 외로움을 쉽게 느낀다 고 했다. 렇기 때문에 특별히 수업이나 과제로 사람을 못 만난 날에는 밤 되면 누군가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안심을 해야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했다.
이 학생의 취침시간 지연행동 의 이유는 낮 동안 충족되지 못했던 사회적 소속감을 채우 기 위한 것이었다. 세 명을 만나고 나니, 취침시 간 지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을 읽는 독자들도 한 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오늘도 치열하게 산 대가로, 침대에 누워, 밀린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있는가? 너무 신경 쓰이는 일이 많아, 잠시라도 신경을 꺼야 잠이 올 수 있을 것 같아 웹툰을 보고 있는가? 자야 하는 줄 알면서도 오늘도 아주 늦은 시간까지 유튜브 알 고리듬에 이끌리고 있는가? 만약 내가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늦게 자는 것이 습관이 있 다면,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나는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 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 볼 수 있고, 그것이 취침시간 지연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첫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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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중국의 QR 코드 활용 현황 중국의 지불결제 시장은 QR 코드(二维码)로 대표된다. 대 표적인 QR코드 결제는 MPM( 主扫) 방식과 CPM(被扫) 방 식으로 나뉜다. MPM(主扫): 가맹점이 QR코 드를 생성하고, 소비자가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 CPM(被扫): 소비자가 QR코 드를 생성하고, 가맹점이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 QR코드를 통한 지불결제 서 비스의 발전에는 많은 요소가 영향을 주었지만, 특히 의미 있 는 시사점은 소액결제 시장에 침투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QR코드는 적은 현금을 대체 하는 수단이 되었다. 즉, 소액 이지만 현금으로 소비하는 횟 수가 잦은 지출 포인트를 QR 결제 방식이 대체한 것이다. 중국 못지않게 우리도 QR코 드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의 제로 페이나 카카오페이의 QR코드 지원 서비스 등 이제 우리 주변 에서도 흔하게 QR코드를 접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단 순 결제 서비스로 QR코드를 이용할 때 중국은 QR코드의 진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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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QR코드는 편해서라고? 중국지불결제 수단으로 본 서비스의 본질 by 명욱
① 대중교통 수단까지 QR 코드를? 소액 결제의 대표적인 영역이 라고 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도 QR코드가 활성화되고 있다.
MPM(主扫) 방식(좌), CPM(被扫) 방식(우)
우리나라 대부분의 승객들이 사용하는 NFC 방식이 사용성 측면에서는 더 빠르고 간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스마 트폰 앱을 켜서 QR코드를 스
캔하는 중국의 모습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텐센트(Tencent)의 고장인 심 천(深圳)에서는 QR코드를 통 해 지하철을 탑승하는 경우가 이미 50%에 이른다. ② 지불이 서비스를 선도한다! 중국의 QR코드는 지불이 서 비스를 리드하는 수준에 이르 렀다. 테이블에 부착된 QR코 드를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음식이 서 빙될 때 이외에는 점원과 말 한 마디 섞지 않을 정도다. 어 쩌면 주요 경제 활동인구인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 의 특징인 언택트(Untact) 성 향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QR코드를 스캔하면 보유 디바이스의 운 영체제를 인지해 해당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고도 화됐다. ③지불의 편리함이 가져온 새 로운 시장 공유 경제로 태어난 각종 대여 서비스의 확장도 두드러진다. 조금 센스 있는 식당이나 매장 이라면 공유 충전 팩을 대여할
수 있는 머신을 들여놓는다. 빌 린 충전팩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다른 곳에 있는 충전 팩 함에 반납하면 된다. 이전에는 현금 결제가 압도적이었던 자판기 또한 QR코드를 통해 다시 부 흥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 상품의 스펙트럼은 계속 넓어지고 있으며, 멀티미 디어를 활용한 상품 소개뿐만 아니라 쿠폰을 함께 제시하는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 하고 있다. 여기에 무인 상점, 주차장의 사전 결제 서비스 등을 통해 기다림의 시간도 줄여놨다. QR코드 결제가 만들어 낸 현 상은 AI나 IoT, VR, 빅데이터와 결합하며 무궁무진한 모습으 로 변화하고 있다. 자, 다시 돌아와서 중국에서 이렇게나 많은 QR코드를 사 용하는 것은 단순 편리함과 시 간의 효율성 때문일까? 알리페이와 위젯 페이의 사용 량은 현재 결제 시장의 93% 를 차지한다. 그렇게 모인 소 액결제를 통해 고객 데이터는 알리페이와 위젯 페이에 고스 란히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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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내에는 약 100만 개 이상의 미니 앱(小程序)이 존 재한다. 앱스토어에서 따로 앱 을 다운로드하지 않더라도 페 이 앱에서 원하는 앱을 탑재시 킬 수 있다. 위의 화면은 실제 로 필자가 사용하는 알리페이 앱인데, 비행기 티켓을 예매할 수도, 스타벅스 음료를 결제할 수도 있다. 알리페이는 내가 어떤 브랜 드를 사랑하는지, 얼마나 자 주 사용하는지, 얼마를 지불 하는지 등을 모두 알고있다. 예를 들어 내가 자주 쓰는 앱 을 통해 결제하면, 결제 후 비 슷한 서비스 앱을 추천하기 도 하고, 자주 가는 식당만 등 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적립과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 는 방식이다. 결제 하나로 나를 이해하는 서 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알리페이가 론칭한 쯔마신용 (芝麻信用)은 더욱더 발전된 형태로 실명 사용자의 결제 내역, 신용카드 연체 여부, 각 종 요금 납부 상황, 모바일 결 제 내역, 재테크 상품 가입 현 황 등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수 를 주고, 이에 따른 특혜를 제 공하기까지 한다. 가령, 600점 이상이면 자전 거 대여 시 보증금 면제 , 650 점 이상이면 렌터카를 이용 시 보증금 면제, 700점 이상 시 싱가포르에 비자 없이 입국 할 수 있는 혜택까지, 실제 생 활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사용 하는 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주 고 있다. 마무리하며 초두에 던졌듯이 단순히 QR 코드가 가져온 건 사용성 측면 의 편리함 뿐이 아니다. 이 기대 감소의 시대에서 당장 받을 수 있는 나의 혜택, 추천, 서비스 등에 사용자가 반응하 는 것이다. 버튼이 어디에 있고 프로세스 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일부 일 뿐이다. 알리페이라는 플랫폼에서 결 제 기반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고객이 떠나지 않도록 세밀하게 케어한다. 그 렇기 때문에 굳이 NFC가 아닌 QR코드로 지하철을 타는 것 이다. 고객을 이해한 고도화 된 개인화 서비스로,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자가 원하 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시 할 수 있어야 사랑받을 수 있 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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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끝났다 이제 0000의 시대 이게 그냥 커피라면, 이건 TOP야 by Dali
스타벅스 vs 블루보틀 우리의 선택은? 맥심 TOP 커피 광고에서 배우 원빈이 상대역이었던 신민아 에게 키스를 하면서 던졌던 멘 트입니다. 그 시절 이 멘트 때 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 이 두근거렸죠. 다시 들어도 설레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 타임즈(NYT)에서도 이와 비 슷한 표현을 했습니다.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 라면 블루보틀은 애플이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이 내용 덕 분에 블루보틀은 커피업계의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리 고 미국, 일본을 넘어 한국에 상륙하게 되었죠. 서울 성수 동 뚝섬역 1번 출구 앞에 블루 보틀 1호점이 오픈하던 2019 년 5월 3일. 그 앞에는 대기자 만 12,000명 이상이 몰렸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신제품을 발 매할 때 신사동 애플스토어에 줄을 서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죠? 오픈 한지 1년이 훌쩍 넘 은 지금도 블루보틀에서 커피 를 마시려면 언제나 줄을 서야 합니다. 블루보틀의 시작 블루보틀은 전직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제임스 프리먼 (James Freeman)이 창업한 브랜드입니다. 블루보틀의 창
업자가 커피와는 교차점이 전 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예술 가였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 요? 블루보틀은 제임스 프리먼의 집 주변 장터에서부터 시작되 었습니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 던 그는 자기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가지고 장터에 나가서 핸드드립 커피를 팔았다고 합 니다. 우리나라 전통 시장에서도 젊 은 청년이 시장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파는 광경 많이들 보셨 죠? 아주 작은 리어카나 가판 대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면서 커피에 대한 전문 적인 지식을 뿜어내는 그런 분 들. 2000년 무렵의 제임스 프 리먼이 딱 그런 사람이었습니 다. 그렇게 영세하게 시작했던 창업이 지금은 미국을 넘어 일 본에만 10개의 매장, 한국에
도 5개의 직영점을 오픈하게 되었죠. 그뿐만 아니라 커피 프렌차이즈 업계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잠재력을 가 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 다. 머지않아 서울을 넘어 지 방에도 블루보틀 직영점들이 많이 생겨나게 될 것 같고요. 블루보틀이라는 브랜드는 어 떻게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게 되었을까요? 스타벅스 독식 체제의 커피 프렌차이즈 업계 에서 블루보틀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본질에 집중했기 때문이 아닐 까 싶습니다. 물론 “본질에 집 중한다.”라는 말은 기업가들 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너무 많이 들어 “또 본 질 타령이야?”라는 비난을 받 을 정도로 흔한 이야기죠. 하 지만 아쉽게도 또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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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본질은 커피의 향과 맛입니다. 블루보틀은 진정으 로 ‘커피’ 하나에만 집중했습 니다. 블루보틀의 세 가지 진정성 제가 블루보틀이 본질에 집중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이 유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하나, 로스팅 후 48시간 이내 의 원두로 커피를 만든다. “나는 로스팅 후 48시간 이내 의 커피를 고객들에게 판매할 것입니다.(I will only sell coffee less than 48 hours out of the roaster to my guests.)” 블루보틀의 홈페이지 등장하 는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커피 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48시간이라는 숫자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 다. “48시간 안에 마셔야 가장 맛있나보구나?”, “48시간이 지나면 커피의 신선도가 떨어 지는 건가?” 실제로 원두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48시간까지는 맛의 차 이가 거의 없지만 3일째 되는 날부터는 조금씩 맛이 달라진 다고 합니다. 이 원칙을 지키 기기 위해서는 원두를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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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장소와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이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 니다. 문어발식으로 매장을 확 장해가기 어려운 구조죠. 하지 만 블루보틀은 여전히 이 원칙 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는 일종 의 집념입니다. 둘, 하나의 사이즈로만 판매 한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카페에 는 세 가지 종류의 음료 사이 즈가 존재합니다. 스몰, 미디 움, 라지. 스타벅스에는 숏, 톨, 그란데, 벤티. 이렇게 네 가지 종류가 있고요. 저 같은 경우 는 스타벅스에 가면 어떤 커피 를 마실지도 고민되지만 어떤 사이즈로 마셔야하는지도 결 정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고민하게 되는 이유는 음료의 크기마다 그 맛이 미묘하게 달 라지기 때문입니다. 사이즈별 로 들어가는 에스프레소 샷과 물, 우유의 비율이 조금씩 달 라집니다. 그러다보니 맛도 달 라지죠. 톨 사이즈 라떼의 맛 과 벤티 싸이즈의 라떼의 맛은 다릅니다. 그런데 블루보틀에 서는 커피의 사이즈 때문에 고 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컵 사이즈가 하나로 정해져있 기 때문입니다. 바리스타들이 최상의 맛을 만들어내는 비율 이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사이 즈만 판매합니다.
을 보면 회전율을 높이기 위 해 미리 모든 재료를 준비해 놓은 다음 손님의 주문과 동 시에 음식을 내줄 수 있는 시 스템을 설계합니다.
셋, 10분 이상 걸리는 핸드드 립 커피를 판매한다. 카페뿐만 아니라 초밥집, 중국 집, 한식집, 양식집을 막론하 고 모든 자영업자들이 가게를 운영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 각하는 요인은 회전율입니다. 먼저 왔던 손님이 빨리 먹고 나가야만 다음 손님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빠르게 바뀌어야만 사장이 돈을 벌 수 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가게들 은 어떻게 하면 회전율을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백종 원의 골목식당 같은 프로그램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 드라 이브 쓰루. 이 두 가지 서비스 모두 그 밑바탕에 깔린 생각 은 동일합니다. 회전율을 높 이기 위함입니다. 물론 고객 들을 기다리게 만들지 않겠 다는 서비스 정신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요. 여하튼 특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타벅스 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3분 안에 커피를 받을 수 있습 니다. 굉장히 경제적이죠. 하 지만 블루보틀은 다릅니다. 철저히 비경제적입니다. 한 번에 한 잔씩 원두를 천천 히 적시며 바리스타들이 손으 로 직접 커피를 내립니다. 10 분에서 15분 정도가 걸리죠. 회전율만 놓고 보자면 완전 꽝입니다. 하지만 블루보틀은 ‘슬로우커피’라고 할 수 있는 이 방식을 고집합니다. 어떤 브랜딩 전문가는 이렇 게 말합니다. 진정한 브랜딩 은 본질을 지켜가는 것에 있 다고. 다른 전문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본질이 아닌 것들 은 다 빼버리고 본질만 남겨 야 한다고. 물론 말로는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본질이라 는 단어 자체가 너무나 철학 적이기 때문에 쉽게 와 닿지 는 않습니다. 저는 본질이라 는 단어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게 빠지면 말이 되지 않는 것 커피 전문점에서 품질 좋은 커피가 빠지면 더 이상 커피 전문점이 아닙니다. 그럴듯하 고 있어 보이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공간만 있는 곳은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 포토 스팟입
니다. 블루보틀의 매장은 그 야말로 심플 그 자체입니다. 멋진 인테리어나 소품들이 아 니라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 도록 모든 것이 맞춰져 있죠. 더구나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노 피시(No PC), 노 와이파이 (No wifi)존을 고집합니다. 이 공간 속에서는 바리스타와 마 주보며 온전히 커피에만 집중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게 바로 본질을 지켜가는 게 아 닐까요? 이게 바로 블루보틀이라는 브 랜드가 ‘슬로우 커피’라는 방 식을 고집하면서도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 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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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로 보는 사람의 심리 by 황현숙(객원 칼럼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읽 어보았을 그리스 신화는 누구 에게나 흥미롭고 신비로운 이 야기로 채워져 있다. 한동안 그리스 신화의 매력에 빠져서 여러 작가들이 쓴 다른 책들을 찾아서 열심히 읽었다. 그리스 신화는 올림퍼스 산의 신들과 인간들의 관계를 다양
한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데 그 모든 내용들이 심리학과 깊은 연관이 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는 가장 좋 은 심리학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는 심리학을 전공했 던 신부님과 함께 칼 융의 “인 간과 무의식의 상징” 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꿈을 통해서 무
의식의 세계를 분석하는 공부 를 몇 년 동안 했었다. 신부님은 강의 중에 그리스 신 화와 어린이 전래동화를 예로 들면서 신화가 바로 사람들의 무의식 세계를 나타낸 것이라 고 설명했다. 사람들의 마음 안에 존재하는 ‘원형’이라고 불리우는 기본적인 심리학의
요소들이 그리스 신화에는 그 대로 담겨있다. 마음 속의 원 형이란 우리의 무의식에 숨 어있는 열등감, 유혹, 순교, 복 수, 사랑, 비겁함과 같은 다양 한 모습들을 말하는데 갑자기 어떤 계기에 의해서 의식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신화란 수천 년 전의 일이지만 신화 속에서 등장했던 인물들 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감정이나 모습에서 크게 달라 진 점을 찾을 수가 없다. 현대 라는 공간에 살고 있는 우리 자신들이 바로 그리스 신화 속 의 헤라클레스, 제우스, 헤라 가 될 수도 있다는 어느 정신 분석학자의 글을 읽고 공감한 적도 있다. 최근에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그리스 신화 를 재분석한 책을 읽게 되었 다. 수천 년에 걸쳐서 유명세 를 많이 타는 인물과 영웅들이 자신을 변명하는 내레이터 형 식으로 쓰인 내용들이 무척 흥 미로웠다. 그리스 신화에서 빠질 수 없는 유명한 여성들 중의 한명은 판 도라라고 생각한다. 판도라는 열지 말아야 할 상자의 뚜껑을 열어서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온갖 질병과 고통이 쏟아져 나 오게 만든 장본인이다. 마지막 에 남은 행복은 뚜껑을 도로 닫아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 하게 만들었으니 그녀의 멍청 함과 호기심에 대한 질책은 영 원히 남아있을 수밖에. 그 전 까지는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평화로운 낙원이었다. 책 속의 화자(내레이터)인 판도라는 자신에 대한 나쁜 글을 남긴 고대 그리스의 시인 ‘헤시오도 스’를 원망하고 있다. “그는 나 에 대한 진실은 전해주지 않고 요부 같은 모습으로 바꾸었으 며, 조작된 이야기를 만들어서 세상에 퍼뜨린 가해자다.” 라 고 울분을 터뜨린다. 인류 최초의 여자인 이브와 자 신을 비교하기도하고,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인간을 낙원에 서 쫓겨나게 만든 자신의 운명 을 억울하다고 변명한다. 행복 을 나오지 못하게 막은 그녀의 잘못에 대한 벌이 아닐까 싶 다. 판도라 신화는 인간의 우 월함과 교만함이 만들어낸 결 과에 대한 심리학 적인 분석을 말하고 있다. 최고의 영웅으로 알려진 헤라 클래스는 올림포스 신들의 제 왕인 제우스와 인간 여성인 알 크메네의 아들로 태어나서 반 은 신적인 요소를 지닌 인물 이다. 그는 오만과 겸허를 대 표하는 인물로 그려지기도 한 다. 헤라클래스는 “ 인간의 마 음속에는 누구나 영웅이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하지만 영 웅은 쉽게 될 수 없기 때문에 영웅을 통해서 자신이 되고 싶 은 영웅 상을 발견하고 열광한 다.” 라고 책 속의 화자로서 말 한다. 그리스 최고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졌던 헤라클래스도 아테네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 했다. 지성을 중시했던 아테네 시민들은 무식하고 힘만 센 헤 라클래스를 영웅으로 취급하 지 않았다. 헤라클래스는 다 혈질이며 결과를 생각지 않고 일을 저지르는 급한 성격 탓에 근친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그는 신탁을 통해 벌로서 12 가지의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 해 나간다. 현대사회에서 십대 젊은이들 이 K-Pop의 아이돌 가수나 연 예인들에게 열광하며 집착하 는 것은 그들을 통해서 영웅 심리의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헤라클래스 의 모험을 통한 여정에서 보면 그에게는 아니무스(남성성)와 아니마(여성성)가 모두 나타 난다. 근육질의 힘세고 우람한 체격의 남성 안에 바느질과 뜨 개질을 하는 여성상이 숨어 있 었던 것이다. 그의 최후는 독 에 감염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데 스스로 장작불에 몸을 태우 며 승화시킨다.
이 외에도 잘 알려진 오이디푸 스 콤플렉스가 있다. 오이디푸 스는 변명과 갈등으로 대표되 는 신화 속의 인물이다. 잘못 된 운명으로 인해서 아버지를 죽인 그는 어머니와 결혼해서 자녀를 낳지만 사실을 알고 나 서는 스스로 눈을 찌르고 왕 위를 버리며 딸과 함께 거리 를 방황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정신 심리학자인 프로 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아들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에게 이성 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아들은 역시 어머니를 사랑하 는 아버지의 존재에 의해서 거 세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 진다. 이런 콤플렉스를 해결하 지 못한 남성은 어머니의 사랑 을 독차지 하려는 욕구가 없어 지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를 제 거 하려는 것이다. 이런 심리 적인 갈등이 바로 오이디푸 스 신화 속에서 나타나는 열 등감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성장이 정체되고 불 안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또는 현대적인 말로 마마보이 가 되기도 한다. 화자(내레이 터)로서 오이디푸스는 자신 을 이렇게 변명한다. “어쩌면 운명이란 것은 맞닥뜨리지 않 고 피할수록 더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 니다.” 그리스의 많은 영웅들과 올림 퍼스의 신들의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지지만 그 신화 속에 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모든 욕망과 갈등들이 표현되어있 다. 신화의 주인공들은 인간 심리의 거울이며 그들을 통해 서 우리 안에 숨겨진 무의식의 세계를 엿 볼 수가 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잘 꾸 지 않았던 꿈도 다시 꾸게 되 었다. 작가의 말처럼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들을 따라가며 내 안에 존재하는 진짜, 나를 만나는 심리여행을 즐기게 되 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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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중요할까, 목소리가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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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고운
매력적인 비언어, 목소리에 관한 6가지 재료 이야기
"사람이 외모가 중요한 게 아 니라 좋은 목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 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감춘 채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스타 를 알아맞히는 버라이어티 프 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 체대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 나태주 씨는 개인성이 담긴 목소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국 노래자랑'하면 송해, '아침마당'하면 이금희! 1998년부터 18년간 '아침마 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던 아나운서 이 금희 씨는 특유의 따뜻한 목 소리가 팬덤을 일으키기도 했 다. 아침마당 하차가 예고됐 던 당시에는 뿔이 난 애청자 들로 하여금 하차 반대의 글 이 게시판 도배가 될 정도로 커다란 이슈였다. 그녀는 여전히 '친근하고 따 스한 목소리'의 상징과도 같 은 존재로 군림하는 중이다. "목소리도 비언어였구나!" "비언어? 뭐 손짓 발짓 이런 거 아니야?" '비언어'라는 말을 들으면 흔 히 생김새나 보이는 측면에서 의 움직임 등이 중요하게 떠 오르곤 한다. 그런데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면 목소리의 영역이 생각보다도 커다란 효 과를 지닌 비언어라는 사실을 금세 느껴볼 수 있다. '염불 외듯 한다'처럼 우리에
게 익숙한 비유는 목소리의 중요성에서 비롯된 표현이 다.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중 얼거리는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끼기는커녕 외모까지도 반 감되는 경우가 있다. 한 사람 의 비언어적 매력은 시각적 인 요소로만 완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매력적인 목소리가 작 용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준 수했던 외모가 한층 더 빛나 보이는 배우들도 있다. 먼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한 석규 씨는 본래 성우로 활동 했던 이력이 알려지면서 '아~ 어쩐지~~'라는 매력에 대한 이해를 더해준 케이스. "봉골 레 파스타 하나~" 성대모사의 상징이 된 이선균 씨는 외모, 연기력뿐만 아니라 목소리가 한몫을 단단히 차지하는 배우 다. 출연작마다 시청률을 몰 고 다니는 데다 최근 영화제 를 휩쓴 '기생충'에서까지, 그 야말로 '선균 is 뭔들' 필모그 래피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드는 6가지 재료 청각적인 의사소통 행위는 언 어 자체의 영역은 아니지만, 언어에 준한다는 의미에서 부 (附) 언어, 준(準) 언어, 음성언 어라고도 불린다. 이렇듯 준 언어 혹은 유사 언어라고 지 칭되는 목소리는 언어의 영역 중에서 내용 부분을 제외한 전달 도구로서의 음성적 속성 을 뜻한다.
우리는 타인의 목소리에 대 해서 '좋다, 나쁘다'부터 시작 해서 '높다, 낮다, 맑다, 탁하 다' 등으로 피드백하곤 하는 데, 전문적으로 파고들어보 면 음성언어는 속도(rate), 쉬 기(phrasing), 크기(volume), 힘주기(emphasis), 높이 (pitch), 길이(duration) 이렇 게 총 여섯 가지 요소로써 구 성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위의 6 가지 요소들을 적절히 선택하 여 연출할 수 있어야 지루함 을 피하고 매력적인, 혹은 설 득력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 다는 것. 이쯤 되면 우리말을 멋지게 구사한다는 것이 외국어를 배 우는 것 이상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까 프로에 속하는 성우, 아나운 서, 전문 MC들은 타고난 역량 외에 갈고닦은 노력이 얼마나 깊을지, 뉴스 앵커들이 왜 매 일같이 '가 가 거 겨 고 교'를 쉴 새 없이 연습하는지... 음성 요소의 '그리 간단하지 않음' 에 목소리가 핵심인 미디어 직군에 대해서 경의가 생겨나 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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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일종의 목소리 레시피로써 벤치마킹을 해볼 수도 있다.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레시피가 있다면?! 유사 언어로 표현되는 모든 메시지는 중립적인 성격을 가 질 수 없다. 똑같은 뜻을 가지 고 있더라도 그 내용은 목소리 의 억양, 강조, 톤 등에 의해 다 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연예인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 어떻게 보면 연출이 다양한 옷 차림, 패션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화자의 의사를 전달하는 과 정에서는 적절한 속도와 음 성 톤, 억양 등이 수용자의 느 낌과 감정을 결정하게 하는 근 거 요소가 되기 때문에 의사소 통 상황에 있어서 유사 언어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이 되 고, 언어의 내용적 측면이 아 니라 음성적 측면을 뜻하며 감 정의 상태와 정도를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된 바에 의하면 목소리의 음색은 중저음의 낮은 음색이
'깡'신드롬, 비의 비언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매력적인 음성이 유일무이 '비급' 감성을 형성했다.
반대로 매력을 경감시키고 비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목소리 의 레시피는 무엇일까? 상대방이 받아들이기에 거칠 고 센 어조, 그러니까 언성이 높고 파워가 일정하게 크면서 빠른 목소리는 의미에 대해 부 정적 감정을 가지게 만든다. 반대로 속도감이 너무 나긋하 고 파워가 여린 어조는 신뢰도 를 낮추는 효과를 낸다. 말의 주저함과 같이 끄는 속 도감 역시 신뢰도를 하락시키 는 등 의사소통의 설득력에 있 어 부정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 가 된다.
듣기에 편안하고, 메시지에 대 한 신뢰감을 형성하기에도 안 성맞춤. 일상에서 보는 뉴스 기자, 앵 커들 또한 감정을 배재한 채 중저음의 음색을 내는 모습 을 관찰할 수 있는데, 바로 뉴 스에 관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 리가 비즈니스를 하거나 상황 에 따라 공정한 느낌을 추구해 야 할 때에는 중저음을 일부러 섞고, 억양의 단조로움을 주는
추가로 한 가지 흥미로운 연 구 결과가 있었는데, 음성의 특성이 화자의 지식 정도, 매 력도, 전문성 등과 유관한 영 향을 보인다는 것과, 커뮤니케 이션 과정의 효용성을 가름 짓 는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나의 내적 자산을 더욱 효과적 으로 발산할 수 있는 목소리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한편으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과 같 은 작품에 등장하듯 여러 사람 을 홀리듯 속이는 사기꾼들이 얼마나 다양한 보이스 레시피 를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도 생각하게 만든다. 이렇듯 음성적 영역인 유사 언 어는 구성 요소의 연출에 따라 청자의 언행에 커다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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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며, 말하는 이에 대한 긍 정적 이미지, 설득력, 이해력 등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인으 로 작용한다.
단순히 좋다, 싫다로 구분하며 톤이나 성량의 굵기 등으로 훈 련하기에는 부족하기만 한 음 성언어 '목소리'의 세계! 6 가 지 재료를 어떻게 조합하고 넣 느냐에 따라 상황에 따른 혹은 목적에 맞는 목소리를 얼마든 지 만들어낼 수가 있는 것이 다. 이것은 곧 신체적으로 타 고난 영역이 무색하리만큼 훈 련 범위가 넓은 까닭이 된다. '에이~ 목소리가 어떻게 바뀌 어?' 아직도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 혀있다면, 당장 유튜브를 켜 고 성대모사의 달인들을 만 나보자. 그리고 나의 직업과 상황에 걸 맞은 'Voice recipe'를 연구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작업이 되 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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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발의 건강 안녕하세요, 족부의학의 (Podiatrist) 김예정 원장입니다. 오늘은 발톱 무좀과 그에 맞 춘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톱무 좀은 많은 환자들이 앓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자각 증상 이 없기 때문에, 감추고 방치 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초기에 는 단순 발톱 물집 또는 혈종 같이 시작했다가 무좀균에 감 염되어 점차적으로 염증을 일 으키거나 발톱의 변색을 일으 켜 만성이 되면 치료하기 어려 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병이나 말초혈관질환 등 중증 및 만성 질환 환자에게는 골 수염이나 괴사 같은 합경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정상 손 발톱, 피부 뿐만 아니라 화장실, 샤 워실을 공용하는 소중한 가족 과 주변 사람에게 옮길 수 잇 기 때문에 더욱 더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최근 대한의진균학회가 만 20세 이상 남녀 621명을 대 상으로 한 '대국민 손발톱무 좀 질환 인식 조사' 를 실시
한 결과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경험하는 국민이 10명 중 8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67.3% 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실 제 64.1%는 자가진단에 의 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각 과 행동의 차이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손발톱 무 좀에 대한 일반 인식도 높지 않은 편으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 52.8%는 손발톱 무좀은 깨 끗이 씻고 관리하면 나을 수 있는 질환이라고 대답 하였습 니다. 실제 목초액이나 식초, 은행잎 삶은 물이나 감기약을 푼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나 Vicks Vaporub과 같은 검증 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사용하 여 병을 더 키우는 경우도 흔 합니다. [ 발톱무좀의 치료 방법 ] 1. 경구제 발톱 무좀 치료에 독보적으 로 사용된 방법 중 하나 입니 다. 효과는 비교적 좋은 편이 나,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하는 약의 특성상 간 수치의 영향
발톱 무좀과 치료법
이 있을 수 있고, 술을 마시는 직장을 가지고 계신 분, 가임 기의 여성, 정신과 약물 치료 를 받고 계시는 분이시나 만 성 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분 들은 유의하여 치료를 받으셔 야 합니다. 2. 외용액 뿌리거나 바르는 형태로 발 톱 표면에 약물을 흡수시켜 진균세포를 억제하는 의약품 입니다. 처방전 없이 바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부터, 침 투력이 강화된 전문의약품까 지 다양한 제품이 현재 출시 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 균 전파가 이미 많이 이뤄진 경우에는 그 효과가 아주 미 미할 수 있으며 재발의 가능 성도 있습니다. 3. 발조술 손발톱의 일부나 전부를 절제 하여,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 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수술 이후 회복기간이 길고, 발톱이 자라면서 다시 재발하 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의 를 요하는 시술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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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이저 치료 PACT는 photodynamic antimicrobial therapy의 줄임 말으로써, 무좀 진균 및 세균, 바이러스 등을 의약품을 바른 후 선택 적으로 균막을 파괴 함으로써 무좀균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통증이 없고, 네번의 시술로 무좀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 에 족부의학의 클리닉에서 많 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주로, < 그림 1. PACT 치료 전 후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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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의학의
일주일 세번 방문 후 3개월 뒤 한번 더 방문하여 재발을 막 습니다. 한 시술당 감염된 발 톱 수에 따라 50-100불 정도 비용이 들며 3개월 만에 그 효 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 점 중 하나입니다. 발톱무좀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희 클리닉에 문의하시거나 웹사이트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07) 3535 1273 http://www.footandankleexperts.com.au 족부의학 클리닉은 해밀턴 (Hamilton Harbour Medical Centre), 서니뱅크 (MyHealth Sunnybank Clinic), 키파링 메디컬 센터 (Moreton Bay Medical Centre)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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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없는 삶은 상상만 해도 무미건조하고 허무하게 다가오는 일일 것이다. 색깔은 패션, 인테리어, 건강, 심리치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며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색깔에는 각각 독특한 특성과 효과가 있으며 이는 인간의 심리와 일치하는 성격이 있어 이러한 성질을 심리치료의 일종인 컬러 테라피에 이용하기도 한다.
활력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노랑’ 노랑은 심리적으로 자신감, 낙천적 태도를 갖게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 을 주는 색채이다. 진한 노랑은 황금이나 돈 등을 상징하면서 부, 권위, 풍요로움을 나타 내기도 한다. 또한 노란색은 지적 능력을 나 타내며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 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색이기도 하다. 또한 노랑은 기능을 자극하고 상처를 회복 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노랑이 인테리어에 적용되면 활기차고 즐 거운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다. 특히,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 사용한다면 흰색 보다 더욱 밝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열하고 심리적으로 정열이나 적극성, 광기 를 표현하는 데에도 쓰이며, 태양, 불, 피, 혁 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심리적으로는 부정 적 사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활기 또는 야망을 갖게 하기도 한다. 또한 빨강은 감각 신경을 자극하여 후각, 시각, 청각, 촉 각에도 도움을 준다. 빨간색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며 혈액순 환을 원활하게 하고, 헤모글로빈이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경 조직을 자극하 여 무감각, 마비가 수반되는 질병을 치유하 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빨강이 인테리어에 사용될 때에는 신체적 움직임이 많은 곳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열과 붉은 마음의 상징, ‘빨강’ 빨강은 새빨간 거짓말, 붉은 마음 따위의 표 현의 색상으로 ‘명백하다’, ‘아무것도 없다’ 등의 상징적 의미로도 사용된다. 자극은 강
평화와 안전을 표현하는 ‘초록’ 초록은 노랑과 파랑의 중간색으로, 일반적 으로 평화, 안전, 중립을 상징하고 우리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색상이다. 안전 색채에
서는 안전과 진행, 구급, 구호의 뜻으로 사용 되고 대피장소, 방향, 비상구, 구급상자 등의 표지로 사용된다. 초록색은 중성색에 속하 므로 강렬한 느낌보다는 중성적 느낌을 선 사하며,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 격한 감정 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균형을 잡아주는 역 할을 한다. 초록이 인테리어에 사용되면 마 음을 평온하게 하고 신경 및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집중하고 싶거나 깊은 생각을 필 요로 하는 데에 이상적 환경을 제공한다. 상쾌함과 신선함을 표현하는 ‘파랑’ 파란색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 은 색상에 속하며, 상쾌함, 물, 차가움, 신선 함, 신비로움 등을 느끼게 한다. 침정의 효과 가 있고 심신의 회복력, 신경 계통의 색으로 도 사용되며 불면증을 완화하고 명료성, 창 조성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파란색의 진동 광선은 신진대사를 증대시키며, 활력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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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줄여 주는 색은? 어넣어 주고, 성장을 촉진하며 심장 운동을 느리게 한다. 파랑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따라서 신체 활동이 많은 곳보다는 명상, 침 실, 욕실, 사무실 등에 잘 어울린다. 우아함과 풍부함을 표현하는 ‘보라’ 보라색은 파랑과 빨강이 겹친 색이며 화려 함, 풍부함, 고상함 등의 다양한 느낌이 있 어 왕실의 색으로 사용되어 오던 색이다. 품 위 있는 고상함도 있지만 외로움, 슬픔을 같 이 느끼게 하며 예술감이나 신앙감을 자아 내게 한다. 심리적으로는 쇼크, 두려움을 해 소시키고 불안한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역 할을 하며, 정신적으로는 보호 기능을 한다. 따라서 치료실, 침실, 서재 등에 라일락, 라 벤더와 같은 연한 보라색의 식물, 소품을 두 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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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한 아빠, 아빠가 필요한 아이 4. 아이 엄마를 여자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3. 조각으로 흩어지는 나를 살리고 싶어 자기 계발을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지쳐 쓰러져 있는 와 이프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집 니다. 드라마 대사처럼 ‘나만 믿고 시집 온’ 그녀인데 아픈 사람처럼 쓰러져서 일어날 줄 모르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고 미안해집니다. 저 친구도 저 만의 욕심이 있고 희망이 아 직 남아 있을 텐데 육아 만을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 미안해 집니다. 무언가라도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주면 정말 도와 주는 것인지 일을 더 얹어 주 는 것인지 분간이 잘 서질 않 습니다.
아빠의 탈출 욕심과 고민거리를 정의 내려보기 -2
육아 천재에서 육아 전문가가 되겠다는 공부도 마땅치가 않 고 회사 일도 실력을 갈고닦 아야겠지만 온통 정신이 집 중이 되질 않습니다. 요리도 도전해 보려 하지만 항상 잡 탕이고, 새로운 운동을 해보 려 해도 자신이 없어 육아 선 배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뿐 입니다.
by 김지수
나를 위한 시간도 필요하고 그런 시간을 만드는 방법도 알고 싶지만, 청춘이라는 것 이 모두 다 사라질 것 같은 기 분에 더 늦기 전에 모든 것을 걸고 자기 계발을 해보고 싶 은 욕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 다. 막연하게 공부를 해야 하 는 것 같지만 어떤 공부를 하 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 일도 점점 몸만 왔다 갔 다 하는 것 같고 일상의 반복 뿐 새롭거나 발전해 나가는 느낌이 점점 더 들지가 않습 니다.
어떤 날은 진심과 최선을 다해 육아와 가사를 분담해도 나조 차 억지로 대충 해주는 것 같 아서 속상하기까지 합니다. 그 녀는 얼마나 힘든지, 그 어려 움의 크기는 어느 정도 규모 인지 가늠도 되질 않는데, 그 녀가 다시 뛸 수 있거나 가벼 워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해보 고 싶어 집니다. 5. 가족을 위해 중심을 잡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가장 어려운 고민입니다. 가장 힘들게 답을 찾아야 하는 것 이기도 하고요. 정해진 답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중심이 된다는 것이 무언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과 거 우리 아버지가 하셨던 모습 과 드라마에서나 본 아빠의 역 할 등이 전부입니다. 조금이라도 달라진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하고 싶고 가족에 게 힘이 되며 도움이 되는 사 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은 오늘도 깊 어집니다. 남자들은 아빠가 되는 순간 갑 작스러운 허탈감과 허무함이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다소 철 딱서니 없는 감정, ‘나를 잃어 버린 듯한 느낌’에서 시작하 지만 결국 가족을 위해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하는지로 고민 이 귀결됩니다. 태초에 엄마에게 모성애를 강 력하게 심어 줬다면, 남자에게 는 그만큼의 책임감이라는 심 어줬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책 임감을 벌크업 해야 하는데 어 쩔 줄 몰라서 허탈해합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길목에서 만 난 허무함입니다. 그 허무함이 지속되면 분명 가족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 습니다. 아이는 아빠를 필요로 하는데 아빠는 점점 아이가 멀게 느 껴집니다. 엄마의 고통은 점 점 더 눈에 들어오지 않고 내 생각만 하느라 시간을 다 보 내 버립니다. 이게 길어지면, 아이는 이미 멀어진 채로 불 쑥 커 있을 겁니다. 아빠들, 이 허무함에서 어서 탈출해야 합 니다. ‘합법적으로 육아 고통에서 탈 출할 수 있는 아빠의 탈옥 노 하우’라는 주제로, 위에서 언 급한 5가지의 고민에 대해서 선배로써 겪어보고 나름 해답 을 찾아본 것들을 차근차근 소 개해보겠습니다. 아빠들은 힘을 내시고, 이 글 을 보는 아빠의 와이프, 아이 들의 엄마는 아빠에게 용기를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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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신체를 바로 잡는 5가지 스트레칭 장시간 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않으면, 신체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골반이 틀어지거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신체의 균형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을 매일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by 텐바디
3. 개구리 변형 매트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세요. 양쪽 무릎을 최대한 넓게 벌리고, 위치가 동 일하도록 맞춥니다. 그리고 상체를 숙여서 골반 주위에 자극이 올 수 있도록 자세를 유지하면 되는데요.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분간 진행하세요.
1. 소머리 변형 매트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서 다리를 펴고, 편하게 호흡하세요. 그리고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구부리면서 발을 골반으로 당기고, 오른쪽 다리 위로 왼쪽 다리 를 교차하여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당겨줍니다. 이때 양쪽 무릎의 위치가 동일 하도록 맞추세요. 그런 다음 오른손을 위로 왼손을 아래로 하여 몸 뒤로 보내고, 깍지 껴 잡아줍니다. 팔과 다리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1분간 운동하세요. 4. 비틀기 매트에 엉덩이를 대고 앉은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 위로 왼쪽 다리를 교차하여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세요. 그리고 오른발은 골반으로 최대한 당깁니다. 오른 팔을 왼쪽 다리 바깥 방향에 대고, 허리를 비틉니다. 다리의 위치를 바꿔가며 좌우로 1분간 스트레칭합니다.
2. 다리 당기기 매트에 누워서 다리를 뻗어주세요. 그리고 오른쪽 무릎을 당기면서 양손으로 정 강이 부분을 감싸줍니다. 다리를 상체에 최대한 붙인다는 생각으로 30초 동안 스트레칭합니다. 그런 다음 반대편 다리를 동일한 방법으로 30초 반복하세요. 5. 화환 변형 매트에 엎드려서 다리를 당긴 후, 다운도그 자세를 만드세요. 엉덩이가 높이 올라간 자세를 만들면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다리를 점프하여 손목 방향으 로 당기고, 상체를 세워서 화환 자세로 연결합니다. 손은 다리 사이에 모아 서 붙이고, 발목은 바깥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1분간 호흡하며 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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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 보복 초래한 호주 ‘코로나 청문회’ 요구 중국은 호주 농민들에게 절대적인 고객 레드필드 국장은 백악관에 즉 시 보고했고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6일 전문가 팀 을 보내기로 했다. 파견된 전 문요원에게 전염력, 사망률, 무증상자들의 전염 등을 조 사하는 과정에서 중국 정부는 별로 협조하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 미국의 전염병 관리 및 예방국(CDCP) 로버 트 레드필드(Robert Red-
field) 국장에게 중국의 가오 푸(Gao Fu) 전염병 관리국장 이 거의 우는소리로(n tears) “이상한 새로운 병(mysterious new disease)이 크게 번 지고 있다“는 전화를 걸었다 고 한다. 이 두 전문가들은 지난 2000 년 초반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 이러스가 세계를 위협했을 때 오바마 행정부와 중국정부가 협력해서 전염병 확산 전 초기 에 현지에서 추가 감염을 막자 는 계획에 협력해서 전파를 막 은 공헌자들이다. 그러나 레드필드 국장은 놀라 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 정부 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사망 자를 밝히지 않았고 우한(Wuhan)에 있는 WHO(세계보건 기구)에 이상한 폐렴(mysterious pneumonia)이 유행하 고 있다는 보고만 했지 심각성 은 거론하지 않았다.
중국통이라고 지탄을 받은 WHO 최고 책임자인 테워드 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 스(Tedros Ghebreyesus) 사 무총장(전 에티오피아 외교 부장관)이 이 전염병이 세계 적 대유행(pandemic)이라 고 발표할 때 “우리는 아직도 바이러스의 근원에 대하여 잘 모른다.(We still don’t know the origins of virus)”라고 할 정도였다. 더욱이 의심스러운 일은 작 년 12월 우한의 의사들 사이 에서 이상한 병이 돌고 있다 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치안당 국이 ‘유언비어’를 유포한 의 사 8명을 구금시켰다. 이들 중 한명인 안과 의사 리 웬리양(LI Wenliang, 34)은 “ 내가 본 환자중 사스(Sars)와 유사한 질병 폐렴으로 사망했 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1월 3 일부터 23일까지 체포 구금됐 고 그 후 코로나-19에 전염되 어 지난 2월 7일 숨졌다. 중국 정부가 쉬쉬하는 사이에 중국 최대 명절인 음력설(1월 24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
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 을 떠나면서 이병은 세계 곳 곳에 전파하게 되었다. 5월 20일(수) 현재 세계 전체 확진자는 480만명이 넘었고 이중 약 270만여명이 미회복 환자들이다. 31만8천480여 명이 숨져 사망률이 6.63%를 기록했다. 확진자 최상위 5개국은 미 국 1,508,308명(사망 90,347 명, 회복283,178명), 러시 아 290,678명(사망 2722 명, 회복 70,209명), 브라질 255,368명(사망 16,853명, 회 복 100,459명), 영국 247,709 명(사망 34,876명, 회복 1090 명), 스페인 231,606명(사망 27,709명, 회복 150,376명) 순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파 탄으로 각국이 실업대란을 겪 고 있다. 1930년대 경제 불황 을 방불케한다. 중국 정부가 초기에 WHO나 다른 나라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실을 제대로 알렸더라면 이 처럼 처참한 피해를 보지 않 을 수도 있었다는 비난이 제 기되고 있다. 세계는 중국 정부가 왜 이런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 았는지 묻고 있다. 호주는 일본, 한국, 러시아, 유 럽연합(EU), 영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세계 60여개국 과 함께 세계보건기구 총회 (World Health Assembly)에 서 초기 진상 규명안을 채택 하도록 선도 역할을 했다. 호주보다 먼저 독일도 이 문 제를 중국 정부에게 건의했는 데 중국으로부터 “독일 자동 차를 중국에 팔려면 입을 닫 으라”는 답변을 받았다. 사망률이 높은 스웨덴도 이 를 건의 했지만 ”포도주를 중 국 상대로 판매하려면 이런 건의를 그만 두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호주가 앞장서자 첸징 예(Cheng Jingye) 주호주 중 국대사는 “호주가 계속 청문 회를 고집할 것이라면 중국은 호주산 보리 수출에 8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매년 26억 달러 상당의 호주산 고 기 수입을 전면 중단하겠다” 고 협박했다. 또 유학과 관광 분야에서도 많은 피해를 볼 것이라고 위협했다. 호주는 코로나 사태로 1930 년대와 같은 불황에 직면했 다. 실업률이 10%를 넘을 것 으로 예상된다. 건설 경기도 이민자의 유입 하락으로 인해 타격이 예상된다. 이런 어려운 경제 상태에서 호주 수출의 36%를 차지하 는 중국에 대해 포문을 여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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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강간피해자 NSW 규제완화 책임론’에 식당 카페 학생들 펍 50명반발... 고객 “옷차림과 관련” 발언한 교사 해임 촉구 허용... 6월1일부터 시드니 북쪽 뉴카슬 근처에 6월 1일부터 NSW 안에서 있는 스완시 하이스쿨 학생 지방 여행이 가능해지는 50여명이 강간문화를 규탄 것과피해자 동시에책임론 펍, 카페, 식 하고 비슷한 발언을 한 남자 교사의 당은 5명까지 고객을해임 받 을 교문 밖으로 을촉구하면서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 나와 벌였다. 된다.항의시위를 지난 15일부터 10명 리스 힐 양 등 10학년생 4명 까지 완화됐지만 미흡하 은 지난 28일 시위를 주도하 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면서 담임 교사가 강간을 당 50명으로 완화되면 서호 하는 여성들에 대해 공격을 주(20명) 등 보다 인원 제 받을 당시 입고 있던 옷차림 한이 확대된다. 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언을 한 후 시위를 벌였다고 주총리는 코로나 충격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교 로 인한 경제교실에서 회복 조치 사와 학생 간에 벌어진 29초 간의 논쟁 장면을 담은 비디 오가 인터넷에 게시돼 11만 7000회 이상의 뷰를 기록 했다. 이 비디오에서 리스(15) 양 은 “(피해자가) 무슨 옷을 입 었든 상관이 없으며 동의가 없었다”면서 “그녀는 거기 서 어떤 차림을 하고 있느냐
청문회는 코로나 사태 후 경제 가 좀 더 안정되었을 때 해도 늦지 않을 수 있다. 노동당과 노조는 스콧 모리슨 총리의 중국 청문회 제안에 강 력 반대 입장이다. 호주의 철 광석이나 석탄, 가스 등은 현 재로서 중국이 아니면 호주 산을 대규모로 수입할 나라 가 없다. 중국은 대호주 투자를 계속 줄 이고 있다. 2018년 37%가 줄 었고 현재까지 50%-60%가 하락된 상태이다. 호주 정부는 지나치게 미국 의 눈치를 보면서 감정적으
와 관계없이 ‘no’라고 말했 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다”고 강조했다. 을 완화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교사는22일 여성이 어 했다. 떤 옷을 입고 있느냐가 “문 제가 “이건 너희 규제 된다”면서 완화와 동시에 4평 세대가 못하는 것 방미터이해하지 당 1명 공간 유지, 이다”라고 말했다. 10명 예약(bookings)은 스완시 출신 주하원의원 야 미만으로 해야하고 고객 스민 캐틀리 씨는 비디오가 이 영업장소에서 다른 사 강간문화가 “우리 사회에 만 람들과 섞이거나 춤을 추 연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 는 행위(stand, mingle 우리 사회 지도층의 많은 or dance)는 금지된다. 또 사람들이 상호존중의 관계 칼, 포크 등을 식사에 필요 에 대한 여론조성을 위해 애 한 도구(cutlery)의 공유 써왔는데 피해자 책임론이 나 도 강간문화 금지된다.등의 낡은 견해 가 그런 노력을 약화시켜 왔 다”고 말했다. 캐틀리 의원은 교육부가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줄 것 을 요구하면서 “햇빛이 최 상의 소독약”이라며 지역사 회의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난주 관련 사안을 조사중에 있다 고 밝혔다.
로 치닫지 말고 보다 인내하 고 신중하게 검토하면서 경제 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 야 한다. 연방 농업경영자협회의 피오 나 사이몬 회장은 “양털부터 육류는 물론 유제품, 면화, 포 도주 등 중국이 수입하는 물 건은 호주 농민들에게는 절대 적인 고객이다. 도시에서 농촌 실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말할 수 있지만 그 결과 는 농민들에게는 치명타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 처 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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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매장 폐점, 일부는 K마트로 전환 “계열사 내부 인력 재조정... 실직 최소화 노력”
상당수의 타겟(Target) 매장 이 영구 폐쇄 또는 K마트로 전 환될 전망이다. 22일 타겟의 모기업인 웨스파 머스(Wesfarmers)는 1년 내 전국 타겟 매장(284점)의 절 반이 넘는 167점의 폐쇄 계획 을 밝히고 23일 폐점 대상 목 록을 공개했다. 75곳은 영구 폐쇄, 92곳은 같은 계열사인 K 마트로 개편될 예정이다. 웨스파머스는 또 K마트 그룹 에 대한 7억8,000만 달러 수 준의 감가상각비를 예상하며 K마트 성장을 가속화하고 타
겟의 부진을 해소할 여러 계획 을 발표했다. 롭 스콧 웨스파머스 CEO는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해 시 장 내 K마트의 입지를 강화하 고 타겟의 상업적 생존 능력을 개선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포 개편에 따 른 일자리 감소, 그 피해를 최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며 “K마트로 전환될 타겟 매
장 직원은 K마트 팀에 합류 할 수 있는 기회가, 폐쇄 매장 인력은 다른 웨스파머스 계열 사인 버닝스, 오피스웍스, 캐 치(Catch) 등의 사업장에 재 배치될 기회가 주어질 것”이 라고 밝혔다.
타겟 대변인은 “타겟이 호주 의 선도적 소매업체로 소비자 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 만 급격한 온라인 시장 확대로 오프라인 매장의 존속이 위기 를 맞았다. 구조 조정은 경쟁 적, 도전적, 역동적인 온라인
아사히, 호주 맥주시장 절반 거머쥐다
호주 외자심의위(FIRB), 일본 기업의 CUB 지분 45% 인수 승인
호주 재무부 산하 기관인 외 국자본투자심의위원회(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FIRB)가 일본 기업 아 사히 음료(Asahi Beverages) 의 호주 최대 맥주회사인 ‘칼 튼 앤 유나이티드 주조(Carlton & United Breweries: 이 하 CUB)’의 160억 호주달러 인수 제안을 지난 주 승인 했다. 호주 CUB의 모기업인 안하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ABInBev)도 웹사이트에 “CUB 매 각을 호주 정부가 승인 했다” 라고 간략히 발표했다. ABInBev는 벨기에에 본사 를 둔 세계 최대 주조회사 로 버드와이저(Budweiser), 코로나(Corona), 스텔 라 아토이스(Stella Artois), 벡스(Beck's), 호가르덴 (Hoegaarden), 레프(Leffe)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맥 주를 생산한다. 호주에서는 멜번에서 113년 전(1907년) 설립된 CUB를 소 유하고 있는데 CUB는 호주 맥주의 아이콘인 칼튼 드라
프트(Carlton Draught)와 빅 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일명 VB)를 비롯해 멜번 비 터(Melbourne Bitter), 그레 이트 노던(Great Northern), 퓨어 블론드(Pure Blonde), 크라운(Crown), 알콜성 음 료 스트롱보우(Strongbow)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생 산한다.
아사히 음료의 CUB 인수 제 안 의향은 지난해 7월 첫 발표 됐다. 코로나 사태로 외국 자 본의 호주 브랜드 인수에 대 해 국내 여론이 민감한 시기 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FIRB 는 일본 대기업의 인수에 제 동을 걸지 않았다. 마지막 관문이던 호주 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 Consumer Commission: ACCC)도 앞 서 우려했지만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변경했다. 따라서 아사히는 CUB의 인 수 지분 45%를 인수하면서 호주 맥주시장의 거의 절반 (48.5%)을 독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ACCC는 “아사
히 음료가 CUB를 인수할 경 우, 호주의 맥주 및 사이다 (알콜성 음료) 시장의 경쟁력 이 저하되고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 명했다. 아사히 음료는 ACCC의 우려 로 인수에 제동이 걸릴 것을 고심한 끝에 소유 중인 맥주 브랜드 중 2개와 3개 사이다 브랜드의 매각(divest) 계획 을 역제안했다. 아사히 음료는 아사히(Asahi), 페로니(Peroni), 마운틴 고트(Mountain Goat) 등 유 명 브랜드 맥주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ACCC는 “아사히 음료가 5개사를 매각한다면 CUB 인수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FIRB의 승인 후 아사히 음료는 7일 환영 성명을 통해 “양사의 6월 1일 인수인계가 완료되는 날부터 CUB가 아 사히 음료 계열사로 편입될 것이다. CUB는 오세아니아 에서 아사히 음료 지역 허브 (Asahi Beverages Regional Hub)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 혔다.
아사히 음료의 피터 마진(Peter Margin) 회장은 앞서 호주 신문 디 에이지(The Age)지 와 시드니모닝헤럴드(SMH) 지와 인터뷰에서 “CUB를 인 수하면 아사히 음료의 제조 역량, 수송, 마케팅 능력이 크 게 확대될 것이며 그룹 비즈 니스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 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 는 “아사히 음료의 비전은 세 계 음료 시장에서 (소비자들 의) 첫 선택(the first choice in beverages)을 받는 것”이 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FIRB는 외국 자본의 호주 기업 헐값 인수를 우려하며 금액에 상관 없이 모든 인수는 승인을 받 도록 한시적으로 강경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여기서 외국자본은 사실상 중 국 자본을 겨냥한 것이다. 만약 일본계 기업이 아니라 중국 자본이 CUB의 인수를 시도했다면 호주 정부가 과 연 승인을 했을까? 아마도 ‘네 거티브’ 답변 가능성이 높았 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어려움에 직면한 골드코스트 임대주택시장
코어로직의 최근 조사에 따 르면 3월 22일부터 4월 26 일 사이에 골드코스트 임 대주택시장에 신규 임대물 건이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멜 버른과 시드니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6.2%와 34.1% 가 늘어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퀸스랜드 부동산협회의 Andrew Henderson 골드코 스트 지회장은 골드코스트 에서 주택임대 공실율이 이 렇게 높았던 적은 없었다고 말하였다. 관광업계의 침체 로 많은 에어비앤비와 단기 홀리데이 숙소들이 장기 임 대주택시장으로 편입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서비 스업, 관광업 그리고 소매업 에서 많은 일자리가 없어진 서퍼스나 브로드비치와 같 은 일부 지역에서는 임대주 택의 초과공급이 발생하고 있다고 Mr Henderson은 말하였다. Professionals Surfers Paradise부동산의 John Newlands대표는 대부분 의 공실발생이 COVID-19로 인한 관광업과 요식업계 종 사자들의 실직과 유학생들 의 귀국 때문이라고 말하였 다. 높은 공실율은 렌트비에 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realestate. com.au의 분석에 따르면 3 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골드코스트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27%가 하락하였 으며, 단독주택은 7%가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Mr Newlands대표에 따르면 일부 집주인의 경우 새로운 세입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당 임대비를 디스카운트 해 주거나 몇 주 정도의 임 대비를 무료로 해 주는 은밀 한 제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택임대시장의 이 러한 충격은 Jobkeeper 지 원금의 제공과 COVID-19 제 한조치의 점차적인 완화로 단기적일 것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Mr Henderson은 Jobkeeper 지원 금 제공이 시행되고 있어 주 택임대시장이 곧 안정을 찾 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주경계가 다시 열려 관광업 과 서비스업이 제자리를 찾 아가면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하 였다. Mr Henderson은 골 드코스트는 코로나바이러 스 사태가 지나가면 타주로 부터의 인구유입이 크게 증 가하여 큰 이득을 볼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왜냐 하면 이제 사람들이 집에서 도 성공적으로 근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 고, 따라서 라이프스타일이 훨씬 더 나은 곳에서 살기를 희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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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캔’ 절도로 해고된 공장 직원 2만9천불 보상 FWC, 장기 성실 근무 감안 ‘우발적 행위’ 인정
FWC는 ACC가 결정한 해고 조치가 ‘부당해고’임을 인정 했다. 고용주 관점에서 부정행 위를 저지른 노동자를 해고하 는 것은 마땅하지만 사건의 모 든 맥락과 상황을 고려해보았 을 때 적절한 조치는 아니라는 결정이다.
사내 음료수 자동판매기에서 콜라 캔을 훔쳤다가 해고당한 남성에게 2만8,280달러의 보 상 판결이 내려졌다. 호주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 에 따르면 이 남성은 9년 6개 월동안 퀸스랜드 육류가공 장 ACC(Australian Country Choice)에서 근무했다. 2019년 12월 공장 휴게실에 비치된 자동판매기가 열려있 는 틈을 타 콜라 캔 하나를 꺼 내 마셨고 그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고용주 ACC는 이 직원 해고된 직원 또한 자판기를 이 용하다 돈을 잃는 사례가 매주 을 절도 혐의로 해고했다. 두어 차례씩 발생했다. 공장의 다른 직원들에 따르면 해당 자판기는 고장이 잦았다. 호주육류산업노동조합(Aus한 직원은 최소 100달러가 넘 tralian Meat Industry Em는 금액을 잃었다고 밝혔다. ployees Union)은 ‘하찮은
피해’ 금액을 핑계로한 공장 의 해고 조치는 너무 가혹했 다고 주장했다. 남성의 장기 성실 근무 이력과 그간 자판 기 고장으로 인한 손해금 등 의 사유를 들며 이 주장을 뒷 받침했다.
FWC 대변인은 “이 직원은 10 년 가까이 근무하며 어떤 부정 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고 콜라 절도 행위에 대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며 “사건 은 공장 폐쇄 전 마지막 근무 일에 일어났다. 기계 결함으로 자판기 문이 열 려있었고 그간 여러 번 기계에 돈을 넣고도 음료를 받지 못 한 경험에 따라 순간적으로 판 단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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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호주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남반구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 한 백신 임상시험이 호주 에서 최초로 이뤄질 예정 이다. 20일 호주 임상시험 전문 업체인 누클리우스 네트 워크(Nucleus Network) 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 백스(Novavax)와 손잡고 호주인 100여명을 대상으 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 질 NVX-CoV23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남반구 최 초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바이러스 감염 예 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 1상으로 브리즈번과 멜번에서 자원자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연구진은 건강한 자 원자 중심으로 시험 대상 을 선정하는 단계에 있으 며 빠르면 며칠안에 접종 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생존하고, 회복하고, 번영합시다 – 우리 도시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시의회의 경제 회복 전담반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이 설립한 경제 회복 전 담반은 코로나바이러스 제한 사항이 점차 완 화됨에 따라 브리즈번 사업체들의 경제 회복 을 신속히 진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 다. 쉬리너 시장은 이 전담반은 애담 앨란 제 정, 행정 및 소기업부의 의장이 주도하게 되 며, 브리즈번의 경제적 회복 계획을 세우기 위 해 브리즈번의 가장 명망높고, 존경받는 비즈 니스 업계의 전문가들이 이 전담반에 참여하 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체들을 다시 열지 않고는 훼손된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없습니다. 사업체 폐쇄의 결과는 한마디로 치명적이었으며, 다시 일자리를 회 생시키고, 자본을 융통시키고, 지역사회의 지 원에 적극 나서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브리즈번의 경제 상황은 역동적이며, 빠른 속 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 전담반의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브리즈번의 장기적인 번영을 보장할 회복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를 대처해 나가면서, 동 시에 우리는 지역 경제의 회복과 생존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합니다. 2011년 대홍수를 슬기 롭게 이겨낸 우리 도시의 용감한 사업체들은 이번에는 다시 한번더 그 기량을 되살려 경제 부흥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제 회복 전담반의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애담 앨란 (의장)
• 크리스타 애담스 (부시장) • 앤드류 와인즈 (시의회 의장) • 브리즈번 시의회 주요 부서의 부서장
이 전담반은 또한 업계 주요 기관들을 외부 컨 설팅 그룹으로 초청했습니다: • 전국 소매업 협회 CEO 도미니크 램 • 퀸스랜드 상공 협의회 (CCIQ) CEO 스티븐 테이트 • 호주 도시 개발 협회 CEO 크리스티 체서-브 라운 • 호주 부동산 협회 (QLD) 수석 이사 크리스 마운트포드 • 호주 레스토랑 및 요식업 퀸스랜드 지부 이 사 크리스 에드워즈 • 호주 산업 그룹 퀸스랜드 지부장 레베카 앤 드류즈 이 그룹은 전담반에 업계 정보를 제공하고 자 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른 업계 기구, 지역 단체들 및 사업체들의 자문도 별 도로 구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코로나바이 러스에 대응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79백만 달러의 경 제 회복 패키지 및 9개월간 시의회 고지세 납 부 연기, 사업체 수수료 할인 및 면제, 24/7 소 기업 도움의 핫라인 전화 설치 및 소기업 연락 담당 직원을 두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새로운 스포츠 공간과 놀이터가 선보입니다
브리즈번 시의회가 코로나바이러스 폐쇄 기 간 동안 열심히 개선 작업을 펴온 다양한 공 원, 스포츠 공간, 놀이터, 야외 체육시설과 스 케이트 파크가 선보입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West End의 홍수가 잦은 지역에 5개 월 동안 작업한 결과, 새로이 단장된 데이비스 파크를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이 공원은 11개의 새로운 놀이터, 5개의 새로 운 야외 체육시설 및 업그레이드된 스포츠 공 간까지 합쳐서 다양한 야외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5월 15일 금요일부터 주정부의 코 로나바이러스 제한사항이 완화되면서, 이러 한 새로운 시설들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달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일자 리를 계속 창출하고 경제 활동을 유지해 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새 시설들은 브리즈번 전역에 분산 되어 있습니다. Bald Hills, Sinnamon Park 및 Moorooka에는 새 놀이터들이, 그리고 Nundah와 West End의 운동장과 스포츠 구 역들이 들어섰습니다. West End의 데이비스 파크에는 29백만 달러 를 투자한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졌고, 이 공원 에는 이제 스케이트 시설을 갖춘 다목적 게임 구역과 새로운 다목적 코트가 들어섰습니다. Nundah의 보이드 파크에는 새로운 배구장
이 만들어져서 곧 개장될 것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제한이 완화 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야외 활 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지역 사 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 니다. 브리즈번에는 2,100개의 공원과 녹지가 있습니다. 이중 270여개는 바비큐, 150개는 야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피크 닉을 즐기고,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보다 많은 공공 시설을 점차 개방 함에 따라,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 고, 공유 공간에 좋은 손청결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브리즈번 시민들은 현재까 지 모범적으로 이것을 실천해왔습니다. 계속 실천하는 것이 아직도 중요합니다. 저희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퀸스랜드 보건부에서 제공 하는 지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제한 사항들이 완화되고, 프로젝트 가 완료됨에 따라, 저는 써니뱅크의 새로운 스 포츠 구장, Bill Brown Sports Park 및 Wak-
erley District Sports Park의 개장을 기대하 고 있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웹사이트에 다양한 디지털 활 동, 자원 및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야외에 나가지 않아도 시민들은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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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영익 EOS Australia 대표
EOS, 호주 체온감지 장비업계 선두 주자
캔버라 이어 호주 7개 공항 '열화상카메라' 설치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한 국의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 모든 입국자들은 입국 심사 를 받기위해 걸어가면서 ‘열 화상카메라’를 통한 자동 발 열검사를 받는다. 한국 정부(국토교통부와 인 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 월 5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3단계(터미널 진 입, 출발층, 탑승게이트)의 발열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 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 우 재검사(체온계)에서도 같 은 결과가 나오면 탑승이 거 부될 수 있다. 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 촘 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 다는 의지인 셈이다. 반면 호주에서는 공항이나 터미널 등 많은 인파가 몰 리는 공공 장소에도 이같은 발열 검사 장비가 거의 없다.
최근 호주 수도인 켄버라의 관문인 켄버라공항에 열화 상카메라가 처음으로 설치 돼 관심을 모았다. 켄버라 타임즈와 채널7 방송 등 주요 미디어에서도 “호주 에서 켄버라 공항이 코로 나-19 관련 체온검사 테크놀 로지(temperature screening technology)를 선도한 다”고 보도했다. 호주 공항에 열화상카메라 설비를 제공한 회사가 시 드니 동포 기업인 차영익 (Patrick Cha) 대표의 이오 에스 오스트레일리아(EOS Australia)다. EOS는 켄버라 공항을 시 작으로 호주 7개 공항에 열 화상카메라 시스템을 공급 할 예정이다. 이 카메라는 1-2m 거리에서 사람의 얼굴 을 인식하면서 체온을 감지
한다. 동시에 30명까지 감지 가능하며 ±0.3도 오차의 정 확성을 자랑한다. 이제 공항, 기차역, 쇼핑센 터, 학교, 정부 기관, 대기업 등 발열검사를 필요로 하는 공간은 무궁무진하다. 중소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 는 부담이 적은 설비도 제공 한다. 5일 인터뷰에서 차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문의가 크 게 늘고 있다. 공항 외 시드 니 한 사립학교와 광산 회사 에서도 주문을 했다. 모든 나 라에서 발열검사의 중요성 을 인식하고 해당 설비를 장 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성능 CCTV, 인터콤 등 전 자보안 전문회사인 EOS는 코로나 사태로 가장 분주해 진 기업 중 하나다.
열화상카메라 시스템을 설명하는 차영익 EOS 오스트레일리아 대표
최첨단 기능의 열화상카메 라를 호주에 공급할 수 있는 5개 남짓한 호주 기업들 중 주요 공항 공급 계약을 따내 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LG연구원 출신인 차 대표는 1992년 호주로 이민을 온 뒤 1994년 시드니에 EOS를 창업해 CCTV, 인터콤, 영상 보안 산업의 핵심 소프트웨 어인 VMS(Video Management System), 접근 통제 (access control) 설비, 네트 워크 등 전자보안에서 솔루 션을 제공해 왔다.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과 파나소닉 등 유수 기업들 의 첨단 제품을 공급해 왔다. 빅토리아, 서호주, 퀸스랜드 에 지사가 있고 현재 전체 직 원은 약 40명이다. “궁하면 통한다(궁극통)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전자
보안관련 업계에 몰두해 왔 는데 코로나 사태로 열화상 카메라가 이처럼 각광을 받 을지 누가 예상을 했겠습니 까?” 궁즉통은 위기에 몰린 조직 은 변화해야 하고 그 변화가 통하면 오래 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런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 어 있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 하다. “너무 앞서 가는 것도 위험 합니다. EOS는 이 업계에 서 2-3달 정도 앞선 마켓리 더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성 격상 직원들이 항상 뉴테크 놀로지에 관심을 갖고 있지 요, 그들에게 한 발만(2-3개 월) 앞서가자고 주문하며 격 려합니다.” EOS 직원들도 호주 사회처 럼 다문화를 반영한다.
그런 점에서 차 대표에게 기 업 경영의 어려움은 직원들 의 생각차이, 문화차이를 잘 조절해 팀워크를 발휘하도 록 조정하는 일이다. “네, 저 역시 호주에서 기업 을 경영하면서 인사관리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픈된 자세를 갖고 소통하 면서 저도 배웁니다.” 엔지니어 출신인 차 대표는 관심 분야에 몰두하는 형이 다. 몇 년 전 취미를 붙인 산 악자전거(MTB)는 이제 마 니아가 됐다. 울릉공을 다녀 올 정도의 사이클 실력인 그 는 시간이 나는대로 시드니 근교의 MTB 현장을 누빈다. 갈비뼈 골절 등 빈번한 부상 에도 불구하고 MTB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의지 를 다진다.
취미인 산악자전거의 매니아가 된 차대표 (블루마운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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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9th May & 5th June
퀸스랜드, 서호주 주경계봉쇄 대법원 소송
퀸스랜드주와 서호주(WA) 등 의 주경계 폐쇄로 인해 관광 업계 붕괴를 초래했다는 이유 로 대법원 소송이 진행될 예정 이다. 광산 부호 겸 정치인인 클라 이브 파머(Clive Palmer)는 지난 22일 그의 서호주 이동 (비즈니스 방문)을 거부한 조 치와 관련해 25일 서호주 정 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또 원내이션당 대표 인 폴리 핸슨 상원의원도 퀸 스랜드주를 비롯한 경계 폐쇄 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지 지하고 나섰다. 파머의 변호사 는 서호주의 제한조치는 모든 주간 무역과 이동이 절대적으 로 자유로워야 한다고 규정한 연방 헌법 92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퀸스랜드주를 상대로한 소 송은 퀸스랜드 주민을 위해 NSW의 유명한 법정변호사가 무료 변론을 주도할 것으로 알 려졌다.
클라이브 파머 서호주 상대 제소... 원내이션 등 퀸스랜드 소송 준비
‘위헌’ 긴급상황 이동 차단 일부 헌법 전문가들은 두 주를 상대로 한 소송은 코로나-19 가 감소함에 따라 승소할 가 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시드니대의 헌법전문가
인 앤 투미 교수는 “의학적 증 거에 기초해 판단될 사항으로 코로나-19의 잠재적 위험성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것”이 라고 말했다.
버스 12명, 기차 한 칸 32명, 페리 45명 인원 제한
녹색표시 부착, 모두 채워지면 다음 서비스 이용해야...
여부 쟁점
NSW 법대학장인 조지 윌리 엄스 교수는 “92조 위반은 명 백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코 로나-19라는 예외적인 상황 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
다. 그는 “전염병으로부터 지 역사회를 보호하는 것은 주정 부의 가장 중요한 의무다. 다 만 코로나-19 감염 정도가 안 정화 단계 접어들었다는 수치 일터로 복귀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NSW에서 버스, 전철, 페리 등 대중교통 이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리 조치가 적용된다. 18일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 부 장관은 “표준형 출입구 가 2개(앞과 중간) 있는 더블 도어 버스(standard double-door bus)는 12명, 와라 타 기차(Waratah train carriage)는 한 칸에 32명, 표준 형 페리(standard Freshwater Ferry)는 45명이 최 대 탑승 허용 인원이다. 교통 경찰이 수시로 이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버스와 기차, 페리에는 녹색 표시(green dots)가 부착돼 앉거나 설 수 있는 지점을 안내한다. 이 공간이 모두 채 워지면 추가 승객을 태울 수 없다. 다른 이용자들은 다음 서비스를 기다려야 한다. 등 하교 학생들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대중 교통 이용 자들은 종전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교통부는 “대 중교통 서비스는 철저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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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경계 폐쇄에서 완화로 가는 시점을 넘어서는 수준에 도달 했는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 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자의 숫자가 아닌 위험의 가능성이 중요하다. 현재 호주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퀸스랜드 북부 여행사인 투어 리즘 위트선데이의 나타시아 휠러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관광업계는 2억 5천5백만 달 러의 손실과 3만명 이상이 실 직한 것으로 전망됐다. 관광업 계의 더 큰 손실을 줄이기 위 해서 국내 여행 제한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관광업계는 막연한 폐쇄의 장 기화가 아닌 구체적인 계획 발 표 및 재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 정책이 필요한 상 황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 나 퀸스랜드 주정부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폐쇄 조치를 지속 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독과 청소를 할 것이며 이 용자가 많은 전철역 등 주요 교통번잡 지역에는 손 세정 제(hand sanitiser)가 구비 될 것”이라고 하면서 “출퇴 근을 하지 않는 시민들은 가 능하면 러시아워를 피한 오 전 10시부터 오후 2시 이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부는 또 부활절이나 연 말 이벤트 기간 중 일시적 으로 가동하는 임시 주차장 을 늘릴 계획이다. 시티 인 근 무어파크(Moore Park) 등 대상지는 추가 발표할 계 획이다. 주차장 회사들은 종일 주차 (all day parking) 이용자들 에게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 하고 있다. 교통부는 또 자 전거 이용 또는 도보 이동 을 권장했다. 자전거 도로를 10.3km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브래드 해자드 NSW 보건장관은 “15일부터 1단 계 완화조치로 식당과 카 페의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 를 하는 사람들 중 1.5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 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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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코로나 ‘주별 이동 금지’ 언제 풀리나? 4주 지역감염자 제로까지... 9월 전망 NSW, 빅토리아 “곧 해제해야” vs 퀸스랜드, 서호주 “계속 봉쇄 필요” 반박 6월 1일(월)부터 NSW 안에 서 지방 여행이 허용된다. 또 다음주 월요일(25일)부 터 NSW 공립학교는 전교 생 학교 수업을 재개한다. 두 조치와 관련, 일각에서는 너무 이르다는 우려가 나오 고 있다. 그러나 글래디스 베레지클 리안 NSW 주총리는 “NSW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억제(지난 7일 23명 증가)됐다. 학교도 이제 정 상화되어야 하고 여행업 의 존도가 높은 지방경제를 활 성화시키기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별 이동(inter-state travel) 금 지도 국가의 경제적 이유로 이제 해제되어야 한다. 주경계 봉쇄 해제가 최선의 국익”이라고 주장하면서 퀸 스랜드와 서호주를 상대로 압박했다. 폴 켈리(Paul Kelly) 연방 의 료부자문관도 “의학적 관점 에서 더 이상 주경계를 봉쇄 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이 제 재개를 결정해야할 시 기”라면서 봉쇄 해제를 촉 구했다.
코로나 팬데믹를 계기로 퀸스랜드, 서호주, 남호주, 노던테리토리준주는 주별 이동까지 차단하고 있다. NSW와 빅토리아, ACT 준 주는 이에 불만을 나타내 며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데 NSW주의 목소리가 가 장 크다.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퀸스 랜드 주총리는 “미회복(active) 환자가 퀸스랜드는 12 명인데 NSW는 369명이고 빅토리아는 약 100명에 달 한다”라고 통계를 인용하 며 주경계 봉쇄조치를 옹호
했다. 제넷 영 퀸스랜드 최 고의료자문관은 “NSW와 빅토리아에서 4주 동안 지 역사회 감염(community transmission)이 없어질 때까지 주경계 봉쇄가 풀리 지 않을 것이며 퀸스랜드는 봉쇄조치가 계속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겨울철(6-8월) 호주에서 가 장 온화한 날씨인 퀸스랜드 북부는 NSW와 빅토리아에 서 수만명의 여행자들이 방 문해 상당한 관광 소득을 올 린다. 케언즈 상공회의소는
이스트우드상우회 식사지원 2개월 캠페인 16일 종료
팔라쉐이 주총리에게 주별 이동 허용을 촉구한 바 있 다. 그러나 주 경계 봉쇄는 빨라야 9월경 해제될 수 있 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 는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 리의 압박 발언에 발끈했다. 그는 “NSW는 루비 프린세 스호 재난(집단 감염)이 시 작된 곳이다. 이런 NSW주 가 우리에게 주경계 봉쇄와 관련해 압박하는 것은 농담 인가(seriously)?”라고 반 문했다. 그는 이어 “NSW 주총리는
시드니에서 버스 등 대중 교통 이용을 자제하라면서 탑승 인원도 크게 제한하 고 있다. 또 식당과 카페 허용 인원도 서호주(20명 허용)의 절반 수준이다. 상황이 이런데 왜 NSW에서 서호주로 이동할 수 없냐고 질문한다.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totally inconsistent) 주장”이라고 힐난했다. 피터 거트웨인 타즈마니아 주총리도 올해 후반기까지 해제되지 않을 것으로 예 상했다.
트라스필드, 리드컴 등)의 한 인 요식업소들이 비슷한 캠 페인을 전개했다. 상우회의 김진웅 부회장은 “도시락을 가져가며 ‘그동 안 정말 배고팠었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몇 몇 학생들을 보면서 많은 생 각이 들었다. 동족이며 부모 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다. 상우회 운영진들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준분 들 모두 너무 고맙다. 호주 이민 생활 중 가장 큰 보람이
었다”라고 말했다. 이스트우 드 한인상우회의 나눔 운동 은 한국 연합뉴스(4월6일)에 이어 지역신문인 TWT(The Weely Times, 5월 12일자) 에도 소개됐다. 이스트우드 상우회의 무료 나눔은 16일 종료되지만 5월 남은 2주(셋째와 넷째주)동 안 모 한인 교회의 지원으로 이스트우드에서 청년들과 싱글맘, 호주 정부 복지혜택 을 받지 못하는 동포들을 상 대로 식사와 물품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약 8주 3천여명분, 하루 평균 100개 도시락 무료 제공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회 장 박종훈)가 지난 3월말부 터 시작한 동포 청년 식사지 원 캠페인이 이번 주말인 5 월 16일(토) 마감된다. 3월 셋째주부터 시작해 약 두달 동안 어림잡아 3천개 의 도시락을 한인 유학생들 과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 자(워홀러)들에게 무료로 제 공했다. 상우회 회원들인 이스트우 드 한인 업소들과 동포 단체,
개인 등 130개 이상의 업소, 개인 및 단체들이 뜻있는 일 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했다. 상우회는 15일자 한호일보 에 전면 광고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도움을 준 ‘이스트우드 상우회 청년 무 료나눔 후원자 명단’을 발표 했다. 14일 박종훈 회장은 “이 캠 페인은 3월 하순 한 업소(화 개장터) 대표의 제안으로 시 작돼 많은 상우회 회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 그동안 약 1
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익명 10여명 포함 30여명 기부)과 4만여 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았다. 후원금으로 식재료 일부를 구매해 지원했지만 대부분 은 도시락을 만들어준 이스 트우드의 식당과 카페 등 10 여개 업소 대표들께서 자비 부담과 수고로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셨다. 이분들의 땀 과 노력으로 정말 보람있는 일이 가능했다. 이 캠페인을 마무리 하면서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첫 주는 주 5일, 그 후 는 주 4일(월, 수, 금, 토) 도시 락을 준비했다. 동포 청년들 이 많이 온 날은 약 200개를 배분했고 평균 하루 100개씩 을 제공했다. 이스트우드상우회의 미담이 시드니 한인사회에 전파되 면서 한인 업소에서 쇼핑을 하던 동포 십여명이 몇 백달 러씩 기부를 했고 또 일부는 온라인 계좌로 송금했다. 동 포 단체장들이 지원에 합류 했고 시드니비상대책위원회 가 결성돼 일부 다른 지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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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하는 의외의 행동 한동안 고양이의 성격에 대해 널리 알려진 고정관념 중 하나는 고양이들이 사회적이지 않으며 독자적이면서 제멋대로라는 것이다. 그로 인해 고양이는 원래 혼자 생활하고, 사람에게 덜 의존적이고, 그러니까 관리하기 편할 것이라는 오해가 누적되기도 했다. 그러나 고양이는 항상 보호자의 관심을 필요로 하며, 보호자의 관심을 좋아한다. 물론,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가 비교적 독립적인 생태적 배경과 생활사를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나, 독립적이라고 해서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없다거나 사회적인 교류가 전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끼고 관심 받고 싶을 때가 있으며, 그럴 때 보이는 행동도 따로 있다. 고양이가 보호자의 관심을 받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큰 목소리로 길게 운다 고양이가 갑자기 어미 고양이 를 찾듯이 “냐~옹” 하고 크고 긴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외로움의 표현 또 는 보호자의 관심 요구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자주 울면 습관이 될 수 도 있어 어느 정도는 무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긴 시간 외출 후 돌아 왔을 때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 면 자신을 바라봐주는 것만으 로도 만족할 수도 있으니, 일 단 고양이에게 주목하고 충분 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해주는 게 좋다.
갑자기 물건을 떨어뜨린다 책상이나 선반 위에 올라가기 만 하면 툭툭 물건을 쳐내 떨 어뜨리거나 심지어는 가만히 있다가도 보호자와 눈이 마주 치면 옆에 있는 물건을 떨어뜨 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호기심이 강한 고양이가 탐구본능에 의해 하는 행동이 기도 하고, 보호자의 반응을 보기 위한 것도 있다. 보호자 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고 양이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관 심을 끌기 때문에 고양이가 물 건을 떨어뜨리는 것을 멈추게 하려면 가급적 반응을 하지 않 는 게 좋다. 계속해서 방해한다 노트북을 하거나 TV 또는 핸 드폰을 볼 때 얼굴을 밀고 들 어오거나 옆에 앉아버리는 등
으로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 한 방해 공작을 펼치는 경우 가 있다. 이는 “나 좀 봐”, “나 여기 있 어”와 같은 마음으로 보호자 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행동 이다. 급한 일이 아니라면, 잠 시 하던 일을 멈추고 놀아주는 게 좋다. 충분히 놀아준 뒤에는 고양이 가 알아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 낼 것이다. 졸졸 쫓아다닌다 외로움이 많은 고양이는 보호 자의 곁을 계속 쫓아다닐 수 도 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보호자 곁이 가장 안심이 되 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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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호자를 엄마 고양이 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쫓아다닌다면 외롭다는 신 호다. 고양이가 스스로 곁을 떠날 때까지 함께 있어주는 게 좋 다. 또한, 혼자살고 있다면 귀 가 후에는 고양이와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게 중요하다. 머리로 사람을 민다 얼굴과 이마를 보호자에게 가져다 댄 다음 품에 파고드 는 행동을 한다면, 쓰다듬어 달라고 응석부리는 중이다. 머리를 미는 행동 또한 보호 자에 대한 대표적인 애정표 현 중 하나다. 고양이 사회에 서는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상대에게 존경을 담은 애정 표현으로 박치기를 한다. 집에서 활동하는 반려묘의 경우 자신을 매일 돌봐 주 는 보호자를 엄마처럼 생각 하고 머리를 부딪치는 행동 을 할 수 있다. 이땐 박치기 와 함께 골골송도 부르는 경 우가 많다. 쭙쭙이나 꾹꾹이 같은 행동을 한다 고양이의 쭙쭙이와 꾹꾹이 는 꼬물이 시절 엄마 고양이 의 젖을 앞발로 꾹꾹 누르며 먹었던 행동의 흔적이다. 고 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 는 엄마 젖을 먹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때, 그리고 어 미가 그리울 때인 것으로 알 려졌다. 보호자를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하며, 관심과 애정을 요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 큼 신뢰와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다. 엄마의 보호 를 받고 싶은 기분에 젖어 있 는 것이므로 부드럽게 쓰다 듬어 주면 된다.
배를 보이며 드러눕는다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 보 호자 앞에 다가와 갑자기 드 러눕고서 빤히 보호자의 얼 굴을 바라본다면 이는 “놀 자”, “나한테도 좀 관심 가져 봐”, “쓰다듬어도 좋아”와 같 은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하 면 된다. 고양이는 아기 시절부터 배 가 고프거나 심심하면 엄마 고양이에게 배를 보이는 경 향이 있다. 그러니 고양이가 배를 보이는 동시에 몸을 흔 들거나 꼬리를 파닥거린다 면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쓰 다듬어 주도록 하자. 몸에 발을 갖다 대거나 부비부비를 한다 고양이가 집사의 팔과 다리 에 발을 갖다 댄다는 것은 관 심을 원한다는 명백한 신호 중 하나로, 고양이들만의 방 식으로 꽤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보호자의 관심을 바랄 때 울면서 다가와 몸을 비빈 다. 특히, 보호자가 귀가했을 때의 부비부비는 “기다리고 있었어”, “어서와”라는 의미 가 담겨 있으며, 평소보다 더 세게 몸을 비볐을 때는 “사랑 해”와 같은 애정 표현의 의미 가 담겨있다.
꼬리를 바싹 들고 다가온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보 호자에게 다가가는 행동은 아기 시절의 흔적이며, 보호 자가 쓰다듬어주길 바랄 때 하는 행동이다. 때문에 보호 자를 바라보면서 꼬리를 세 우는 행동은 보호자의 관심 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가령 외출 후 귀가했을 때나 긴 낮잠 뒤 보호자와 마주했 을 때 꼬리를 바싹 들고 다가 올 수도 있으니 이때 고양이 가 좋아하는 부위를 쓰다듬 어 주면 고양이의 행복한 기 분을 더 높여준다. 평소보다 가까이 앉아 있다 고양이가 보호자와 함께 있 고 싶거나 관심을 받고 싶을 때는 보호자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한다. 이는 “옆에 있고 싶다”라는 솔직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 현한 것이다. 특히 애교 없 는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애 교가 점점 많아지며 의사표 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경향 이 있다. 이는 고양이도 나이 들면 체 력과 기력이 떨어져 불안해 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양 이가 어느 순간부터 거리를 좁혀 오면 보호자에게 의지 하는 것이니 되도록이면 같 이 있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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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깜짝 마스크 선물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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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70년 지났지만, 한국인들은 우리를 늘 생각"
프랑스 최대일간지·공영방송 '마스크 받고 감동' 사연 잇단 보도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어도 우리를 늘 생각해주는 한국인들에게 감동했습니다." 프랑스의 6·25 전쟁 참전용사들이 한국의 '깜짝 선물'에 놀라워하면서 현지 언론에 잇따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 의 소도시 아뇨에 거주하는 폴 로랑 씨는 최근 주프랑스한국 대사관이 보낸 우편물 꾸러미 를 집 편지함에서 발견해 뜯어 보고 깜짝 놀랐다. 봉투 안에 는 푸른색 외과용 마스크들이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그는 지난 12일자 일간 웨스 트프랑스와 인터뷰에서 "한국 의 관대한 조처에 놀랐지만 매 우 기뻤다"고 말했다.
동봉된 최종문 주프랑스대사 명의의 편지에는 "한국 정부 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건강 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 다"고 적혀 있었다.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을 운 영하면서 상공회의소 회장까 지 역임한 로랑 씨는 이 지역 에서 이름이 제법 알려진 유 명인사지만, 그의 군 경력까 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 다고 한다.
로랑 씨는 1952년 프랑스군에 자원입대해 중사 계급으로 한 국 전쟁에 참전했다. 그의 부 대는 미군 2사단에 배속된 프 랑스군 대대였다. 로랑 씨는 "1952년 말 도착해 1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 전투 에 참여했다. 대규모 전투는 끝난 뒤였고, 북한군과 중공군 에 대항한 참호전 양상이 이어 졌다"고 회고했다. "3천400명의 프랑스 지원 병 가운데 274명이 전사했는 데 이 중에 44명의 유해는 아 직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했지 요…" 상사로 진급한 그는 1953년 10월 한반도를 떠나 프랑스의 또 다른 전쟁터인 인도차이나 반도로 향했다. 2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그는 1974년 고국으로 돌아와 기업인으로 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로랑 씨는 한국 정부가 보낸 마스크의 상징성을 잘 알고 있 다고 했다.
그는 "한국인들은 이번 위기 에서 잘 빠져나오고 있다. 참전용사들이 없었다면 공산 화됐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아는 한국 사람들은 지난 역사에 특 별한 관심을 갖고 참전용사들 을 언제나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로랑 씨를 인터뷰한 웨스트프 랑스는 브르타뉴 지방을 근거 지로 발행되는 프랑스 최대 발 행 부수의 일간지다. 공영방송 프랑스3 채널도 지 난 22일 한국산 마스크를 전 달받은 다른 한국전 참전용사 미셸 오즈왈드(88)씨를 인터 뷰한 방송을 내보냈다. '한국전 참전용사'(Korean War Veteran)라고 적힌 모자 를 쓰고 인터뷰에 응한 오즈 왈드 씨는 최종문 주불 대사 가 보낸 편지를 큰 소리로 낭 독했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프랑 스에서는 참전용사들을 잘 언 급하지 않잖아요. 마스크도 없 는데, 이 사람들은 전쟁이 끝 나고 70년이 지났는데도 함께 싸운 사람들을 언제나 잊지 않 고 생각하고 있어요. 감동했어 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출생 직후 버려진 뒤 보육원에 서 자라며 일찌감치 생업전선 에 뛰어든 오즈왈드 씨는 고아 로서의 고된 삶을 견디다 못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18살 에 자원입대했다고 한다. "다들 거기(한국에) 가면 죽을 거라고들 했지만 난 아무 상관 없었어요."
전쟁을 생각하면 참호 속에서 죽은 동료들의 시신이 썩어가 는 냄새와 한겨울에 영하 35 도까지 떨어지던 지독한 추위 가 늘 생각난다는 그는 "정말 끔찍했다"고 했다. 한국전쟁 이후에도 알제리 전 쟁 등에 참전한 오즈왈드 씨는 대령으로 프랑스 육군을 예편 했다. 한국에는 모두 두 차례 방문했다고 한다. "한국에 갔을 때 한국인들이 우리를 마치 왕자처럼 극진히 대우해줬어요." 주프랑스대사관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소수 초청해 오 는 27일 대사관 경내에서 조 촐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의 수도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 지 않아 여전히 '적색' 위험지 역으로 분류돼있어 초청 인원 도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한편, 캠벨 메이어 유엔군사령 부 부사령관이 한국 정부의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 면서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준 데 대해 사 의를 표했다. 24일 유엔사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메이어 부사령관은 지 난 22일 게시된 '평택 블루베 리 챌린지' 동참 동영상에서 "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명실상부 글로벌 리더로 서 전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 다"고 평가했다.
그는 "70년 전 대한민국을 돕 기 위해 전 세계가 한국으로 향했고, 이제는 대한민국이 글 로벌 팬데믹 상황을 돕기 위해 전 세계로 향하고 있다"며 한
국 정부의 유엔군 참전용사 마 스크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다음 순서로 마이클 트렘블리 캠프 험프리 스 사령관을 지목했다.
NEWS STORY
WP "사진이 모든 것 말해줘" 한국 등교 개학 사진 톱뉴스 보도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WP)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와중에 단행한 한 국의 등교 개학 상황을 사진 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WP는 26일(현지시간) 인터 넷판 첫머리 기사로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한국은 어떻게 학교를 다시 열었나' 라는 제목으로 9장의 사진 을 실으면서 "이 사진들은 학생과 교사들이 어떻게 이 질병을 막으려 노력하는지 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고교 3학 년생을 시작으로 이번 주 초
중고와 유치원 등이 일제히 등교를 시작했다. 그간 학생 들은 3월 개학에도 등교 대 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 으나 코로나19 발병자가 급 격히 감소함에 따라 본격적 인 등교를 개시한 것이다. 한국 학교의 등교 개학은 코 로나19 발병이 지속하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WP 역시 사진 기사로 이를 조명 한 것이다. WP는 "한국은 코로나19 확 산을 막기 위해 학교를 몇 달 전 닫은 후 최근 다시 문 을 열기 시작했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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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H Lawyers
법률 칼럼
강현우 변호사
벌금 떠넘기기 - 2
이러한 처벌의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피 고인으로서 재판을 받고 법원에 가야 하 는 것 자체도 큰 스트레스이고 벌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돈과 시간이 드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법원에서 이러한 재판이 열리는 것을 종 종 보게 되는데, 때론 피지목인이 사건 당시 호주에 있지도 않았거나 아예 지구 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인 경우도 있 습니다. 만약 당사자와 피지목인이 합의하여 문 제 없이 벌금을 낸다면 당장은 거짓말이 발각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이 벌금과 벌점으로 인해 추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습니다. 금전적 대가를 받거나 서로 아는 사이라 고,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음에도 거짓 지 목에 동의하고 자신의 명의로 뒤집어 써 준다면, 이 역시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에 찍혔거나 블랙박스에 영 상이 남아 들통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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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불법인지 몰랐습니다”는 변명거 리가 되지 않습니다. “서로 동의했으니 상관 없는 것 아닌가요?” 역시 절대 고려 사항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위법 행위 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런 행동은 삼가 야 합니다. 직접 맡았던 사건 중 상습적 벌금 떠넘기 기와 관련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떤 한인 회사의 대표가 자신이 고용했 던 한 직원에게 자신이 받았던 모든 벌금 과 벌점을 돌렸던 사건입니다. 해당 직원 은 처음에는 워킹 홀리데이로 호주에 와 서 곧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상 황이 바뀌어 호주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래서 호주 운전 면허증으로 전환하려 했 는데, 자기 이름 앞으로 수십 건의 교통 위반이 기록되어 수천 불의 벌금이 부과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면허 자체가 취 소되어 있는 상태인 것을 발견하게 되었 습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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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7-8 학년의 알제브라(Algebra)
7-8 학년에서는 미지수(unknown number) x 가 나옵니다. 미지수 때문에 갑자기 수학이 어려워졌다고 생각되며 그 결과 학생들은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미지수에 숫자를 대입(substitute)하는 과정도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미지수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악착같이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 옛날에는 종이가 부족하던 시절이라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는 소리내어 읽으면서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불밝힐 기름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겨울에는 흰 눈에 책을 비쳐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반디불을 잡아서 그 꼬리에서 나오는 불빛(형광))에 글을 비추어 보면서 그렇게 지독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밝은 스탠드불빛과 종이가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발폰과 컴퓨터에 빠져 소중한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마음 속은 바짝 바짝 타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기어이 뜨거운 화가 치밀어 사랑스런 자녀에게 큰 소리치기도 합니다. 어릴 땐 강압적인 방법이 통했지만 7-8 학년이 되면 그것도 힘들어 집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녀들에게 화내지 말아야 합니다. 오로지 따뜻한 격려만이 자녀들로 하여금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으니 인생사가 내 뜻대로 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농사가 바로 자식 농사인 듯합니다. 십수년을 꾸준히 투자해야만 하는 자식 농사가 내 맘대로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 참 힘듭니다. 7-8 학년의 알제브라에서 가장 잘 알아 두어야 할 것은 [ 음수의 더하기 빼기 ] 입니다. -3 +7 = 4 나 9 -12 -7 = -10 같은 음수 계산을 잘 해야 합니다. 이것이 미지수 x에 붙어서 나옵니다. 예를 들면 -6x +4x -9x = (-6+4-9)x = 11x , x^(-3)×x^5×x^(-6)=x^(-3+56)=x^(-4) 처럼 응용됩니다. 사실 음수 계산은 계산기를 두드려서 답을 구해도 됩니다. 또한 그렇게 하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알면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과 계산기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또한 학교 시험에서 계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대비해서 음수 계산에 능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잘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약수, 배수 , 제곱수 ] 입니다. 약수와 배수는 비교적 잘 하는데 제곱수에서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꼭 외워두어야 할 제곱수들입니다. 12학년까지 내내 쓰이므로 구구단처럼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2, 4 (22), 8 (23), 16 (24), 32 (25), 64 (26), 128 (27), 256 (28), 512 (29), 1024(210) 3, 9 (32), 27 (33), 81 (34), 243 (25), 4, 16 (42), 64 (43), 256 (44), 5, 25 (52), 125 (53), 6, 36 (62), 216 (63), 7, 49 (72), 343 (73), 8, 64 (82), 9, 81 (92), 100 (102), 121 (112), 144 (122), 169 (132), 196 (142), 225 (152), 256 (162), 289 (172), 324 (182), 361 (192) 7-8 학년이면 아직까지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갈 때이니 반드시 씨그리 싹싹 다 외워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곳에서 점수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수학 점수 A 와 B 의 차이는 아주 많은 실력차이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세밀한 것을 외웠는지 아니면 놓쳤는지하는 그런 아주 작은 차이가 점수를 가르는 것입니다. 하루 10분씩만 더 공부해도 5년이면 18250분(304시간) 차이가 납니다. 12학년까지 쌓인 이 300 시간의 차이는 업청납니다. 하물며 하루 10분씩만 더하는 것도 이러한데 하루 1시간씩 공부량이 차이가 나면 12학년에서 따라잡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졸리면 찬물에 발을 담가가면서 지독하게 공부하는 그 정신이라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항상 열공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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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로 찌든 때 제거 욕실, 주방 찌든 때! 아무리 청소를 해도 어느새 곰팡이와 얼룩이 생기기 쉽지요. 박박 문질러서 없앨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팔도 아파서 늘 더 효과적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하게 되지요. 오늘은 주방, 욕실 찌든 때 청소에 좋은 과탄산소다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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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과탄산소다 가루를 부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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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습기가 높고 곰팡이나 물 때 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뜻한 물로 녹여줍니다.
과탄산소다 희석 물을 문질러 닦은 후 30분가량 두었다가
더러워진 가스레인지를 청소할 때 분무기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이 들어 있는 물뿌리개를 가스레인지에 골고루 뿌린 후 일회용 행주와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주시면 기름때가 깨끗하게 제거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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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때 제거 및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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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나온 '깡' 1일 3깡에 1000만뷰··· 온라인을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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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왔지” 노래 가사처럼 10년 부진 '깡'으로 뒤집은 비
2017년 비가 낸 미니 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곡인 ' 깡'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12월, 2년이 훌 쩍 지난 시점에 유튜브에 게시 된 공식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 가 무려 1,000만에 육박했다. 사실 ‘깡’이 나왔을 당시에는 대중의 관심 크게 받지 못한 곡이다. 오히려 춤, 가사, 무대 퍼포먼스 등 '깡'을 통해 보여 준 비의 무대에 특유의 절제된 세련미가 사라졌다는 날카로 운 비판이 이어졌다. 한때 ‘월드스타’라 불리며 노 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하는 활동마다 승승장구했던 비는 2010년대 중반부터 가수뿐 아니라 연기 활동에서도 흥 행을 거두는 데 실패하면서 ‘ 한물간 연예인’ 취급을 받기 도 했다. 이렇게 ‘추억 속 레전 드’로 잊혀 가는 연예인이 되 는가 싶더니 2018년 하반기 즈음부터 유튜브나 SNS를 중 심으로 ‘깡’ 뮤직비디오를 감 상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깡’을 듣는다'라기보다는 '‘깡’의 ‘뮤 직비디오’를 보고 난 뒤 사람 들이 남긴 댓글 본다'라고 표 현하는 것이 맞지만, 어찌 되 었건 '깡 열풍'의 신호탄을 쏘 아 올렸다. 잠깐 화제가 되고 지나갈 줄 알았던 '깡 열풍'은 사그라들 줄 모르고 더욱 뜨겁게 타올랐 다. 2019년 하반기부터는 아 예 ‘1일 1깡’이라는 밈(Meme, 온라인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
전파되는 행동이나 생각 혹은 유행하는 소재)으로 소비되고 있다. 처음에는 '내 매니저 전 화기는 조용할 일이 없네 / 레 인이펙트 나 비 효과 /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등의 가 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민망함 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영 상에는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투의 댓글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점차 이런 댓글이 쌓이 고 쌓이자, 소위 '댓글 맛집'이 라는 명성을 얻게 되는 기현상 이 일어난다. 이는 댓글이 재 밌다는 소식을 듣고 구경 온 사람들 덕분이다. 자고 일어나 면 생겨나는 새로운 유머러스 한 댓글을 보기 위해 본의 아 니게 뮤직비디오를 계속 찾으 면서 마침내 ‘하루에 한 번씩 깡을 안 들으면 허전한 느낌’ 이 드는 ‘중독 현상’까지 발생 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신종 코로 나바이러스감염증)가 전 세계 를 덮치면서 유튜브를 포함한 SNS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 났고, 실내에서 '깡' 안무를 따 라 하는 '깡 챌린지'까지 유행 을 타기 시작했다. ‘호박전시 현’이라는 한 고등학생의 계 정에 업로드된 ‘1일 1깡 여고 생의 깡’ 영상은 조회 수 200 만을 훌쩍 넘겼고, 여주시, 충 주시 등의 지자체 공식 유튜 브 계정에까지 ‘깡 커버’ 영상 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쯤에 다다르자 사람들은 ‘1 일 1깡’ 현상에 대한 비의 반응
을 궁금해했다. 사실 ‘1일 1깡’ 의 유래가 혹평에서 비롯된 만 큼 부정적인 의미가 담겼기 때 문이다. 최선을 다해 작업했을 앨범을 유머로 소비하는 형태 가 비로서는 충분히 기분이 상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러 나 오히려 비는 이 현상을 즐 겁게 받아들였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비는 "'아침 먹고 깡, 점 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으로 (1일 1깡이 아닌) 하루 3깡 정 도는 해야 한다"라며 오히려 깡 열풍을 즐겨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특히 10년 차 팬이 비에게 전 하는 상소문 '시무 20조'를 들 은 후에는 시청자들과의 타협 을 제안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비는 '입술 깨물기'와 '소 리 질러', '맥섬노이즈' 등은 최 대한 자제해 보겠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무대를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꾸러기 표 정'과 '화려한 조명'은 절대 포 기할 수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2년 생인 비는 ‘비’라는 이 름으로 데뷔한 지 올해로 19년 차를 맞았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깡'과 더불어 '30 SEXY', '차에 타봐'와 같은 곡으로 '오 글거린다', '듣기 민망하다', '숨 듣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원래 그의 앨범은 명곡이라고 칭송받았으며 무대 퍼포먼스 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춤으 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며 최 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1분 1초 설레며, 24시간 사랑했던 내 인생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행복했던 그때 그 모든 것이 그리워진 ‘빅토르’는 100% 고객 맞춤형 핸드메이드 시간여행의 설계자 ‘앙투안’의 초대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그의 눈 앞에 마법처럼 펼쳐진 ‘카페 벨에포크’에서 ‘빅토르’는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사랑도 리마인드가 될까요? 정유미 | 영화 저널리스트
시간 여행 소재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프랑스 코미디 영화.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년 남성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추억을 재현해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공감 있게 그렸다. 첫사랑과 만난 순간으로 돌아가 삶의 영감을 되살리고픈 주인공, 가짜를 진짜처럼 꾸미는데 열심인 연출자, 두 사람에게 일침을 날리지만 정작 자신의 삶도 엉망인 첫사랑 대역 배우의 시끌벅적한 심리전이 유쾌하게 펼쳐지면서 인생에 대한 고찰을 끌어낸다. 자칫 현실도피극으로 흐를법한 이야기에 균형감을 불어넣고 현실 풍자와 예술의 역할을 재치 있게 버무린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의 연출과 시나리오가 만족스러운 대리 체험을 제공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거짓말 정시우 | 영화 저널리스트
당신의 벨에포크는 언제인가. 그 시간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 업체가 있다면? 완벽하게 재연된 세트로 의뢰인을 초대해 시간 여행을 체험하게 해준다는 기본 아이디어도 흥미롭지만, 이를 구체화시키는 방법도 유려하고 매력적이다. 간혹 발생하는 재연배우들의 실수, 세트 밖에서 상황을 코치하는 연출자들의 좌충우돌이 끼어들어 극을 보다 풍부하게 한다. 메타 영화적인 성격을 띄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원더풀 라이프>, 가상의 상황 속에 진실이 녹아든 <시라노 연예조작단> 등과 비교해서 봐도 좋을 듯하다. 영화는 단순히 과거를 예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허구, 진짜와 가짜, 연기와 진심이 오묘하게 뒤섞여 ‘지금의 나’가 잊고 지내던 삶의 가치를 복원한다. 남은 생에 대한 의지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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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신앙칼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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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프리즌브레이크와 같은
년째 노숙 생활을 하면서 무전취
들이 마음 속에 만들어 낸 그 하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훈련하
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
복역하던 죄수들이 자유가 그리
니다. 잡혀 온 사람은“사회에 적
였습니다.
스라엘 백성이기 이전에 하나님
원하는 삶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는 교도소에서 워 탈옥을 시도하는 내용들이 나 옵니다. 주로 억울하게 복역하는 주인공이 탈출하는 경우들입니 다. 실제로는 억울하게 복역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어서 그 죄값
을 치르는 죄수들이 대부분일 것 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라고 할 지라도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형기를 다 채우고 자유
를 얻었으면 주어진 자유를 마음 껏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 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
한민국 법무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재범률을 보면 4년전 출 소자 중 3년 이내 재범률이 2018
년 기준으로 25.7%였습니다. 그 리고, 연도 제한이 없는 재범률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입니다. 그 중 절도범들의 재범률이 다른 범 죄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부산의 한 음식점에
식, 무임승차 전과만 22차례였습
응하기가 힘들었다”면서 “의식
주 걱정 없는 교도소에 가겠다” 며 자신을 검찰로 빨리 송치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였습니다. 의식 주 문제로 자유를 포기하고 교도
소에서 살겠다는 것입니다. 출애 굽 하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러한 죄수들 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집에 남자 아이가 태
어나면 다 죽이게 하였습니다. 그 리고, 중노동을 해야 하는 노예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고된 노동 으로 인하여 신음하는 삶이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모세
모세가 잠깐 하나님을 만나기 위
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떨어져 있
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보이지 않자 갑
자기 불안해졌습니다. 그들은 눈 에 보이는 뭔가를 필요로 했습
니다. 그래서, 그들이 만들어낸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금송아지
였습니다. 내가 섬기는 하나님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입니까? 아 니면 나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낸 하나님입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
니다. 이집트에서 가나안 땅까지
백성들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를 누리며 살지 못했습니다. 오히 려, 모세를 반역하여 종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 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도 못했고
고 털어놨습니다. 그 사람은 경찰
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을 오해하
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는데 20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였던
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이스라엘
들어가 2만8천원어치 음식을 시 켜 먹은 뒤 태연하게 “돈이 없다”
나님이 진짜 하나님인 줄 착각하
알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
며 살았지만 그들 자신들은 자신
고자 했던 곳은 가나안 땅이었습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지금도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국경을 접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은 그곳에 바로 가기를 원했겠지 만 하나님께서는 지름 길 대신에
둘러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가기 힘든 길이
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여정 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의 백성이었기에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야 했는데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정기간이 지나고 드디어 하나
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게 하
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 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 온 정탐꾼들이 전하는 말을 듣고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 땅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강하 였기에 그들의 힘으로는 그 땅을 차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
문입니다. 그리고, 밤새 통곡하며
하시는 삶의 길이 아니라 그들이
주가 자신을 보혜사로 칭하며 하 나님의 자리에서 사람들을 미혹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 보
인도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았습니다. 이러한 예배와 유사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그들이 원하는 삶에 하나님을 인
도하고 있는 꼴입니다. 반역한 이 스라엘 백성이 그러했습니다. 그 들은 하나님의 인도가 아니라 항 상 자신들이 원하는 삶에 길에 하 나님은 도움을 주는 존재에 불과 하였던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것이
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 속에는
었습니다. 다시 노예의 삶으로 돌 아가겠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한 종교단체가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기 에 속한 대부분의 신도들은 기존
교회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존교회에 침투하여 잘못된 성 경해석과 교리를 가르쳐 하나님 의 인도가 아닌 교주의 인도를 받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불평하 다가 그들 스스로 결론을 낸 것이
이백민 목사
믿음의 사람들은 성령 하나님의
배의 형식은 잘 갖추고 있었습니
참 하나님 대신에 ‘금송아지’같 은 잘못된 우상이 자리잡고 있었
습니다. 필요할 때 하나님을 찾고
다 자신들이 원하는 예배를 찾
한 것들을 우리는 북한의 김일 성, 김정일을 우상화, 신격화하 는 의식에서 찾을 수 있고, 대부 분의 이단들의 예배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 까?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 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
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소원을 비는 샤마니즘적인 종교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자유는
원하는데로 되지 않을 때, 그들의
인도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생각과 다를 때 항상 모세를 원망
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거부하였 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기뻐 받으시는 영적 예배를 드
리는 삶과 함께 누릴 수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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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9th May & 5th June
COVID 19과 온라인 교육의 가속화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김훈 박사
2020년은 역사상 가장 큰 온라인 교육의 변화 를 가져온 시기입니다. 그것은 COVID 19으로 인해 모든 교육기관들은 온라인 교육을 시행 할 것을 강요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학교들의 변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변화가 있 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스탠 포드, MIT, 하버드 등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학들이 이미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전세계 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는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 육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래사회에 학교에 변화가 많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극단적으로 학교가 사라질 것이라 예 측하는 미래학자들도 있습니다. 우선 장소로 서의 웅장한 학교의 건물의 의미가 크게 달라 질 것입니다. 이제 온라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해야 할 교육 방식이 되었습니다. 이제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수업은 줄어들고 온라인 교육이나 재택학습, 탐방학습이 늘어 날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이미 하이스쿨에 들 어가는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크롬 컴퓨터를 제공해서 인터넷으로 과제도 하고 인터넷으 로 선생님과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또한 호주처럼 재교육 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나라에서 인터넷을 통 한 다양한 소스의 재교육 프로그램들은 갈수 록 더 많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온라인 교육은 오프라인 교육과 달리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교와 같은 특별한 물리적 장소에 가지 않아 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 다. 자동차나 전철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 비용 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여 몸의 치장에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 습니다. 어떤 분들은 2시간 걸려야 외출할 수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시간들을 절약 할 수 있어 시간과 재정과 에너지 그리고 돈 모 두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운영을 할 때 가끔 만나는 재미난 풍경은 소그룹 모임에 잠옷 바람으로 나타나 는 학생들을 보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머리 를 막 감은 채 수건을 두르고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자들이 교육의 효과를 증명한 결과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보다 더 효 과가 높은 것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 교육이 집중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입 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방해될 요소들을 제거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서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효과적인 교육이 가 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교육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 니다. 책으로 볼 수 있는 도서관 이용에 제한 이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도 서관의 구축이 점점 더 가속화되어가고 있습
니다. 또한, 학생들 서로 간의 교류와 사귐 그 리고 학생들과 교수님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사귀는 사회적 욕구의 결여가 문제가 될 수 있 습니다. 그 외에도 자기 동기부여가 잘 되는 사람에 비해 그렇지 못한 젊은이들은 공부의 열정을 가지지 못하게 될 수 있는 우려가 있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미팅 도구 들을 활용해서 적은 숫자에서 많은 숫자가 함 께 온라인 상에서 미팅하면서 토론도 하고 자 신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서 상호 소통하는 노력들을 함으로 온라인 공 부의 단점들을 보완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 습니다. 또한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서비 스를 함께 병행함으로 더 좋은 교육들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래 전부터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9년부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왔습니다. 덕분에 학생들이 호주의 퍼스와 다 윈 그리고 에들레이드, 멜번, 브리즈번, 골드 코스트, 타운스빌, 타스마니아, 나아가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 몽골, 뉴질랜드, 한국에서 도 공부하고 계시고, 또 이미 졸업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가까운 지역에 학교 가 없어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한국어 강좌들 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멀리서도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시고 시 도하시면 ‘시작이 반이다’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는 것처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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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저희 대학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의 연령을 본다면 평균 40 대에서 50대 혹은 60 대 정도로 여겨집니다. 처음엔 인터넷도 못하 고 이메일도 없다고 하시고 더욱이 컴퓨터도 없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분들이 말씀하십 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그리고 “이렇 게 좋은 세상이 있는 줄 몰랐다”, “너무도 편하 고 좋은 세상”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온라인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셔서 새로운 시 대의 풍성하게 주어져 있는 기회들을 활용하 여 생활이 더욱더 풍요로운 삶이 되시기를 바 랍니다. COVID 19을 시점으로 정기적인 오픈 특강 을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하는 6월 오픈 특강과 학교설명 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8일에는 재 미있는 교회사(이재근 박사), 16일에는 부모 교육(채경선 박사)와 학교설명회, 30일에는 교회 싱글사역 (탁영철 박사), 7월7일에는 중 년의 이해 (오태균 박사)와 학교설명회가 있 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온라 인 교육을 실시하여 교민들의 필요를 제공하 려 노력합니다. 관심있는 주제를 아래로 신청 해주시면 고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www.accu.e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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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일관성있는 스윙 동작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골프공을 골프채로 한참을 치다 보면 머리 가 멍 해질 때도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치고 있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어떻게 쳐야 하는 거 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의미 없이 무작정 공을 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아무 생각 없이 공을 치는 것은 과 연 우리의 스윙연습에 도움이 될까요? 저의 대답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조깅을 한다고 해 볼까요? 어떠한 생각을 하며 뛸까요? 노래를 생각하며 뛰기 도 하고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 기도 합니다. 보통은 자신의 뛰는 모습을 상 상하며 그 자세를 멋지게 보이려고 어색한 자세를 만들어가며 뛰지는 않습니다. 물론 마라톤 선수나 육상 선수라면 자신의 폼을 정확하게 하려고 하겠죠. 그래야 쉽게 지치 지 않고 에너지를 아끼며 좋은 스피드로 달 릴 수 있으니까요. 그럼 이번에는 친구들과 공원에서 공을 발 로 차는 놀이를 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 멀리 있는 친구에게 공을 발로 차서 보낼 때 선수들의 모습을 기억해내며 똑같이 흉 내 내며 공을 찰까요? 아니면 나의 모든 감 각을 공원해서 공을 친구에게 보내려고 할 까요? 선수이거나 아마추어 축구 클럽 멤버 인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공이 날아가는
궤적에만 신경을 쓰며 다리 동작을 합니다. 여러 번 실수를 통해서야 공이 정확하게 친 구에게 갑니다. 하지만 한번 성공했다고 해 서 연속적으로 공이 정확하게 친구에게 가 지는 않죠. 첫번째의 예를 들었던 조깅은 우리가 연습 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어떤 사람 들은 이렇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아~ 아무 생각 없이 쳤는데 더 잘 맞네?” 네 그렇습니 다. 지나친 자세에 대한 생각은 오히려 전체 스윙을 망치게 합니다. 몸이 스트레스를 받 아서 경직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스윙이 만들어진 골퍼라면 공을 칠 때 10번 중 3번 정도는 자신의 동작을 미리 생각하 지 말고 쳐보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일관성을 위한 이야기입 니다. 축구를 예로 들었지만 모든 스포츠 또
는 모든 동작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특정한 동작을 여러 번 같은 동작을 해야 하 고 그 동작으로 인해서 같은 결과가 나오게 하려면 정말 기계적인 반복된 동작을 만들 어야 합니다. 특히 골프가 그런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다 우연 히 잘 맞은 공을 바라보며 그것이 나의 실력 이라고 믿으면 안됩니다. 그 동작이 연속으로 나오게 하려면 자신의 동작을 알아야 하고 반복적인 동작의 연습 이 있어야만 10번 중 7번 이상의 같은 동작 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 없이 칠 때는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자세를 생각하면서 샷을 하면 일 관성 있는 동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를 섞어서 하시면 좋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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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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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교민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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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디자인/웹사이트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떡집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오복떡집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Happy Blinds I hub
Hong-ik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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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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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J Rendering(미장) 0401 049 737 The One 인테리어
3711 2155
0420 720 894
결혼 주례
0422 444 739 3299 1978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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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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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백향건설
0402 299 915
0434 763 843 / 0421 025 230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0413 549 351
호주 라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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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515 788
Raas Group
0420 486 651
YONG 부동산(오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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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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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411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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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의원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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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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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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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276 0088 07 3423 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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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3343 1388 3210 1889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유학원 도움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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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대한통운 국제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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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무빙
0430 936 184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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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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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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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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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허병원 Skin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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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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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02 6255 4597
ACE 건축/빌더/핸디맨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0421 480 870
호주 기독교 대학
0402 299 915
결혼/주례
3219 1002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호주 가정 상담 대학
대니 핸디맨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04 02 02 8720
Hong-ik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원불교 ㆍ 원불교
가나 집수리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Hello Tax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자연농장
5498 8904
62
무역/유통/운송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visionweekly.com.au FRI, 29th May & 5th June
0438 151 525
위생용품
The Bidet Shop
변호사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부동산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879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현우식품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한진택배
0431 231 468
K-Town Supermarket
5528 6781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Lotte 편의점
5591 2356
HT Logistics
3823 1802
5526 3838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BB 두부
미용/뷰티
5531 0906 0406 541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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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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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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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0411 624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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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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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9 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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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의료/병원/한의원
정육점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63
푸드패키징 Q Pack
5511 2077
3219 5654
회계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권신정 회계사(MAZARS)
5591 6772, 5591 6227
바른회계법인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5531 3742 5528 232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3218 3924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경희 한의원 Dr 방 병원(Southport)
0433 964 774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5522 0123 5528 4000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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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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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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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S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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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shi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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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p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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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MakiMoto(Noosa)
선샤인 마트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4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29th May & 5th June
QUEENSLAND 교민게시판 COVID-19 관련 주요 정보 한국어 서비스 COVID-19로 인해서 호주 정부에서 발표되는 중요한 정보들이 아래 분야별로 한국어로 서비스됩니다. - 건강, - 교육, - 비즈니스 및 재정 지원, - 지역사회 안전 및 정착 서비스, - 비자와 국경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 또는 QR코드를 스캔하세요. 링크: https://covid19inlanguage. homeaffairs.gov.au/businesses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 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곽인옥,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최형욱 2020년 후원금 기부자 (존칭생략)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20), 박순희($50), 박정호($50), 백관진($80), 염동철($30), 오민영($10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80), 장베티($50), 코리아나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소피아학생(쌀 10kg)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 납부가 어려운 경우
<한인 청년- 가정 나눔 운동> •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지난 4월 11일 1 차 나눔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학비를 내지 못하거나 고국으로 돌아갈 방안을 구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한인청년 및 가정을 위해 “한인 청년 및 가정 나눔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6차 나눔박스 픽업 (6 월 23일/ 토요일) 신청자를 포함하여 총 1,125명의 신청자들에게 생필품 나눔박스가 전달 되어졌습니다. • 호주 정부의 lockdown 제한이 점차 풀리는 가운데,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6 차배송으로 끝으로 나눔 운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소중한 손길로 도움을 주신 퀸스랜드주 모든 교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 소매업체와 상의하십시오. 연락 번호는 청 구서에 있습니다 • 요금을 제 시간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재정 곤란 지원 (hardship support)에 대해 문 의하십시오. • 납부 플랜을 시행할 것인지 좀 더 긴시간에 걸쳐 납부할 것인지 혹은 소량을 정기적으 로 납부할 것인지에 대해 문의합니다. • 서비스 차단, 이자 납부 및 연체료를 방지 하기 위해 플랜을 이용하십시오 • 자택에서 혹은 직장에서 귀하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할인 혹은 리베이트가 있는지 문 의하십시오.
<온라인 순회영사 안내> 화상공증 서비스(https://enotary.moj. go.kr/index.html) 시행 중입니다.
https://www.energy.gov.au/households/translations
가정에서 에너지 및 요금 절약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웹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제적 대응 JobKeeper Payment 피고용인들을 위한 정보 피고용인의 의무 피고용인들은 JobKeeper Payment 를 받게 될 경우 고용주로부터 이에 대해 통 보를 받을 것입니다. 피고용인들 대부분은 차후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아래의 상황에서 피고용인들은 추가적인 책임을 가질 것입니다. • 여러 고용주가 있는 피고용인은 주된 고 용주에게 통보해야 됩니다. • 호주 시민이 아닌 피고용인은 고용주에 게 자신의 비자 상태를 통보하여 피고용 인의 자격 여부를 고용주가 결정할 수 있 도록 해야 합니다. • 현재 소득 지원금을 수령하거나 신청한 피고용인은 Services Australia에 자신 들의 상황 변경을 my.gov.au에 온라인 으로 혹은 전화로 알려야 합니다. 피고용인을 위한 JobKeeper Payment 배경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사업체 들과 비영리 기관들은 JobKeeper Payment 를 통해, 정부로부터 급료 보조금 을 받아 피고용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지 불할 수 있습니다. 영향을 받은 고용주들 은 2020년 3월 31일부터 최대 6개월 동
879
안 자격이 되는 피고용인 한 사람당 2주에 할 경우, JobKeeper Payment 에서 귀 $1,500의 지불을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의 소득 전부 혹은 일부를 보조함으로 자격이 되는 피고용인들은 세금 포함하여 써 귀하의 고용주가 영업을 지속하도록 2주에 최소 $1,500을 받게 됩니다. 지원할 것입니다. 고용주가 JobKeeper Payments로 인해 • 귀하의 고용주가 세금을 포함하여 격주 지급되는 추가 급료에 대해 수퍼를 지급하 에 $1,500 미만을 급료로 귀하에게 지불 길 원하는지는 고용주에게 달려 있습니다. 할 경우, 귀하의 고용주는 세금을 포함하 자격이 되는 피고용인은 2020년 3월 1일 여 격주에 최소한 $1,500을 귀하에게 지 현재 호주 시민, 영주권 비자 소지자 그리 불해야 합니다. 고 특별 카테고리(서브클라스 444) 비자 • 귀하가 사임했을 경우, 귀하의 고용주는 소지자들을 포함합니다. 세금을 포함하여 격주에 최소한 $1,500 피고용인들은 2020년 3월 1일에 호주 세 을 귀하에게 지불해야 합니다. 금 목적상 거주인이어야 합니다. • 귀하가 Services Australia부터 Parental Leave Pay 를 받고 있을 경우 JobKeep사임한 피고용인을 포함하여 풀타임 및 파 er Payment 의 자격이 되지 않을 것입니 트타임 피고용인들은 JobKeeper Pay- 다. 하지만 귀하의 고용주로부터 parenment 에 해당 자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tal leave 를 받고 있을 경우 해당 자격이 임시직 피고용인이 2020 년 3 월 1 일자에 될 것입니다. 최소한 지난 12 개월 동안 정기적이고 체 • 귀하가 근로자 보상을 받고 있을 경우, 예 계적인 근거로 고용주와 함께 했다면 이들 를 들어 줄어든 근무 시간으로 일을 하고 도 JobKeeper Payment 에 해당 자격이 있다면 JobKeeper payment 에 해당자 될 것입니다. 격이될것입니다.하지만 일을 하지 않고 피고용인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 지급금 있을 경우 대체로 자격이 되지 않을 것 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입니다. • 귀하의 고용주가 세금을 포함하여 격주 사임을 하고 소득 지원을 신청한 피고용인 에 $1,500 이상을 급료로 귀하에게 지불 피비는 극장에서 정규직 풀타임으로 일했
는데 공정근로법 하에서 급료 없이 사임을 한 상태입니다. 피비는 JobSeeker Payment 및 Coronavirus 지원금을 위해 Services Australia 에 청구 의향을 등록 했습니다. 피비는 싱글이며 자녀가 없습니다. 그녀는 Services Australia 로부터 세금을 포함하여 2주에 총 $1,124.50을 받을 자격이 될 수 있습 니다. 피비의 고용주는 JobKeeper Payment 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비는 세금을 포함하여 2 주에 $1,500 을 받을 자격이 됩니다. 피비의 고용주는 피비에게 그녀가 그 지불금을 받을 자격이 되는 피고용인 으로 지정되었음을 알려야 합니다. 만일 피비가 Services Australia 를 통 해 소득 지원 수령을 위한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일 경우, Services Australia 에 그녀의 변경된 상황을 알려야 합니 다. JobSeeker Payment를 위해 적 용되는 소득 평가 하에서 피비는 JobKeeper Payment 를 받기 때문에 더 이상 Services Australia로부터 소득 지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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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COVID-19, 직장 보건 및 안전/건축 및 공사 업무 보건 및 안전 법규 하에서 귀하의 고 용주는 직장에서의 근로자들 및 다른 사람 들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주의 의무가 있 습니다. 직장에서의 위험을 파악하고 가 능하면 그러한 위험을 제거하거나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귀하는 COVID-19 과 관련 하여 보건 및 안전 사안에 대해 근로자들 과 상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로자들이 견해를 표현하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신체적 거리두기 근로자들이 최소한 1.5 미터 거리를 유지 하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 전화 혹은 무선 장치 등 방법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신체적 교류를 제 한합니다. •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수를 제한합니다. • 교대근무를 오전과 오후로 나눕니다. • 매일 완성해야 할 과제의 수를 줄입니다. • 가능하면 자택 근무를 하도록 합니다. • 신체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현장 전체 를 커버하는 통행로를 만듭니다. • 식사 및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한 구역 에 한꺼번에 모이는 근로자들의 수를 줄 이고 휴식 공간의 시설을 분산시킵니다. •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지도록 하고 가능하지 않을 경우 열린 공간에서
가지되 근로자들을 최소한 1.5 미터 거리 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필수적이지 않은 훈련은 연기합니다. • 업무장에 신체적 거리두기 표지를 설치 합니다. 신체적 거리두기의 결과로 발생 하는 모든 보건 및 안전 위험 (예: 의사소 통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해야 합니다. 보건 점검 및 격리 발열 등 COVID-19 의 증상에 대해 근로자 들을 점검합니다. 근로자들이 근무지에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아래 사항이 발생 할 경우 귀하에게 알리도록 지시합니다. • 증상이 나타남 • COVID-19 에 걸렸을 수도 있는 사람 에 게 노출됨 (COVID-19 에 걸렸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아직 테스트를 받지 않 았을지라도) • 여행 중이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음 • 증상이 있는 다른 근로자를 목격함 근로자가 증상을 나타내면 근무를 중지시 키십시오. COVID-19 에 걸린 근로자는 바 이러스에서 다 나았다는 증거를 제시하기 전까지 근무지에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청소 세척제 혹은 소독제로 아래와 같은 것을
자주 청소하십시오. • 자주 만지는 표면–장비, 승강기, 승강장 치, 난간 및 문 • 안경 및 전화기 같은 개인용품 • 툴과 같은 작업 용품 / 현장 편의시설
• 악수 및 기타 밀접한 신체적 접촉 피하기 • 담배 꽁초는 쓰레기 통에 버리기 세면장 시설은 청결해야 하고 비누와 물 그리고 화장지, 근로자용 알코올 기반의 손 소독제가 있어야 합니다.
훈련 요원들은 장비를 사용 직후 세척. 청 소하는 사람들은: •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 장갑을 착용하기 전후에 알코올 기반의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는 뚜껑 이 부착된 쓰레기통을 설치합니다.
배달 및 근무장에 오는 계약업체 근무장에 필수적이지 않은 방문은 취소하 거나 연기를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 그들이 현장에 있는 동안에 귀하가 요구 하는 지침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 참여하는 근로자의 수를 제한합니다 • 배달을 취급한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알코 올 기반의 손소독제를 구비합니다. • 방문하는 트럭 운전사는 차량 안에 있도 록 지시합니다. • 서명은 전자적 서류 등 대안을 이용하 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요청합 니다.
위생 근로자들이 아래와 같이 좋은 위생을 실천 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 기침과 재채기는 옷소매 혹은 티슈에 • 티슈는 올바르게 처리 • 식사 전 후, 화장실 사용 후를 포함하여 손을 물과 비누로 최소한 20초 동안 씻기 • 알코올기반 손 소독제 사용 • 매일 몸과 머리카락(얼굴수염포함) 및 의 복을 철저하게 세척 • 타인과 1.5미터 이상 거리 유지 • 아플 경우 집에 머물기 • 얼굴 만지지 않기 / 침뱉지 않기
인종차별적 폭행 사건 발생 유의 최근 NSW, WA및 QLD주 지역에서 발생 한 코로나19관련 한국인에 대한 인종 차 별적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주시드니 대 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우리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유의사항을 안내하오니 안전 확보를 위하여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심 야시간대 등 야간에 불필요한 외부 출입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2. 심 야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도 인적이 드문 곳은 출입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3. 본 인 주변에 접근하거나 통행하는 사 람 중에서 단정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 는 사람들과는 접촉을 피하시기 바랍 니다. 거리통행이나 열차이용 등 외부 생활시 주변에 있는 청소년들의 눈빛 이나 태도 등을 유심히 살펴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 자리를 피하거 나 미리 불시 상황에 대한 심적 대비를 하시고 필요한 경우에 경찰이나 주변 시설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4. 범 죄 피해 시 즉시 긴급전화 ‘000’나 주변에 신고하고 도움을 청하시기 바 랍니다. 범죄피해 시 범죄를 진압하고
더 자세한 정보 • 직장 보건 및 안전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 면 Safe Work Australia 웹사이트 (Safe Work Australia website) 를 방문하십 시오. • 보건 정보를 원하시면 health.gov.au 를 방문하십시오.
피해자를 구할 수 있는 경찰을 부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입니다. 이후 총영사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외교부 영사콜센터 또는 주시드니 총 영사관으로 연락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5. 참 고로 자가격리 지침 또는 사회적 거 리 두리 관련 공중 보건명령을 위반 시 에는 다음의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습 니다. <NSW주> -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 개인 1000불, 법인 5000불 - 자가격리 위반 : 개인 최대 11000불 and/or 6개월 징역, 법인 55,000불 - 관련 링크 : https://preview.nsw.gov. au/covid-19/public-health-orders <QLD주> -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 개인 1334불, 법인 6672불 - 자가격리 위반 : 개인 최대 13,345불, 법인 66,672.50불 - 관련 링크 : https://www.qld.gov.au/ health/conditions/health-alerts/ coronavirus-covid-19/take-action/ self-quarantine - 영사콜센터 : +82 - 2 - 3210 - 0404 - 주시드니 총영사관 : +61 2 92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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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9th May & 5th June
광복회 국회 ‘헤리티지 1919’ 카페 열다 김원웅 회장 “가난한 독립유공자후손 위해 쓰겠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 (25일) 국회 사회공헌 1호로 ' 헤리티지 1919' 카페를 오픈 하고,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과 독립유공자 후손 우원식 의 원, 장영달 광복회 복지증진위 원회 위원장, 황운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한공식 국회 입법차장, 김승기 국회사무차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 이날 유인태 국회 사무총 장은 축사에서 “김원웅 회장 이 광복회장이 되어 정관을 개 정하고, 광복회가 수익사업을 직접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이 국회 카페가 처음일 것”이 라면서“수익금이 유족과 후손 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 었으면 좋겠고, 카페 운영도 모범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기 대하고 믿는다”고 말했다. □ 김원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독립군에게 무기를 공급하
▲ 김원웅 광복회장(좌측 네 번째)이 25일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좌측 다섯 번째), 독립유공자 유족 우원식 의원(우측 네 번째), 장영달 광복회 복지증진위원회 위원장(우측 세 번째), 황운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우측 첫 번째)과 함께 국회 내 ‘헤리티지 1919’ 카페 오픈식을 가졌다.
고 안중근 의사의 권총을 사 준 최재형 선생,‘부채표 활명 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의 민 강 선생, 임정에 자금을 대준 경주 최부자집 최준선생, 전
재산을 신흥무관학교 설립하 여 독립운동을 한 우당 이회 영 선생 형제들의 예를 들면 서“(선열들이)독립운동을 할 때에도 자금이 필요했다”고
역설했다.
□ 김 회장은 이어“카페 1919 를 통해 가장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겠다.
사람이 하늘처럼 글. 법정 스님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지금도 친일파 후손은 떵떵 거리고 살고, 독립유공자 후 손은 가난하게 살고 있다. 심 지어 독립운동가의 피의 대가 인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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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P 철강회사 등이 친일파와 그 후손들의 축재에 이용된 현 실이 안타깝다. 국회의 사회공헌 1호 카페를 오픈하게 도와주신 유인태 총 장께 감사드린다. 수익금은 가 난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 이날 우원식 의원은 “국회 내 요지에 광복회가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서서 매우 뜻 깊 다”고 말하고, “해방 후 독립 운동가와 유족들이 사회로부 터 제대로 된 대우를 못 받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제라도 대한민국 중심, 국회 내에 광복회가 운영하는 커피 점이 생겼다는 것은 매우 역사 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 이로써 광복회는 지난 2월 중순 복지증진위원회 출범 이 후 국회 내 카페를 열면서 광 복회 직영 수익사업의 첫 성과 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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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9th May & 5th June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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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의외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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