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향기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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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 순장님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요? 순장님 한 분, 한분을 만나 뵙기 힘들지만, 동신대’ 라는 이유만으로도 너무나도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얼마 전 큰 태풍이 지나갔는데, 순장님들 괜찮으신지요? 동신대 씨룸은 무사하답니다. 저희는 순장님들의 기도 덕분에 2012년 1학기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새롭게 2012년 2학기 사역을 시작합니다. 기존의 임역원 순장들이 연이어 계속해서 사역을 이어갑니다. 앞으로의 동신대 가운데 어떤 축복들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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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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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와 순장들의 이야기, DSUCCC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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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수련회 주제말씀은 마가복음 10장 27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으니라’ 이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며 모든 순장들과 12학번 순원들이 주님 안에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그동안 캠퍼스에서 지체들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는 모래알 같았습니다. 같은 캠퍼스, 같은 CCC 안에 속하여 있지만, 서로 인사도 하지 않고 서로 선을 그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항상 캠퍼스가 연합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그 짐을 덜어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신대 지체들이 예년 수련회에서와 다르게 더 친해지고 연합되었습니다. 수련회가 끝난 이후에서도 연락 또한 지속적으로 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여름수련회에서는 총 20명의 지체들이 함께했습니다. 이 중에 3명이 새친구 이었습니다. 한 지체는 수련회에 뜨겁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수련회 이후 새벽예배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에게서 수련회를 데려와줘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에게서 수련회를 데려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어느 순간보다 가장 은혜로웠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잃어버린 한 영혼이 돌아온 이 순간을 정말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새 친구들의 믿음이 더욱 더 깊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지난 해, 순장교육을 받다가 중간에 그만 둔 11학번 지체들이 있었습니다. 떠나가는 걸 볼 때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좌절되었습니다. 그 지체들도 수련회에 함께 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순장의 삶을 다시 살기로 결단하고 2학기부터 순장교육을 받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간호학과에 형제 순원이 들어왔습니다. 1학기에 잘 보이지 않던 모습과는 다르게 2학기에는 QT와 기도모임에도 참석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생활순장들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와 노력, 그리고 뜨거운 눈물의 기도로 2012년 여름수련회는 주님의 은혜로 풍성한 축복의 장이 되었습니다. 다가 올 겨울 금식수련회 또한 주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예수향기

김태영 간호학과 2011

캠퍼스와 순장들의 이야기, DSUCCC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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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신앙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부족하여 흔들리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름수련회를 기대하며, 저의 비전을 찾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망하였습니다. 여름수련회를 통해 제게 주실 주님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제 스스로 깨지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련회 첫 날 집회 시간, 하나님은 깨어지길 간구하는 제게 말씀 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열어라.” 전 항상 주님께 구하기만 한 채 제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항상 제 곁에 계셨고 제 마음이 주님께 향하기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늦게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저를 바라보고 계셨을 주님을 생각하니 한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저를 기다려주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저 먼 곳을 알려주시지 않는다. 가까운 ‘이 곳’을 알려주신다.” 박성민 목사님의 설교말씀 중 한부분입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확신 있는 비전이 없어 고민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탓하던 저에게 큰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앞에 놓인 주님의 길을 따라 가다보면 저 먼 길 또한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전 아직도 너무 부족하고 때론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처럼 제게 보여주실 주님을 기대하고 의지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또한 여름 수련회는 2학년이 되었지만 순장으로써의 삶을 살지 못한 제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이젠 순장님들을 걱정을 시키기 보다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혹시 저와 같은 고민 갖고 있을지 모르는 동신대 지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2학년 1학기에 채플 간 것을 손에 꼽을 정도로 CCC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한 목표 없이 하루하루 많은 과제에 지쳐 휴학을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제 학과 생활이 이렇다 보니 CCC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랬기에 여름 수련회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연락하시는 순장님들과 간사님을 통해 수련회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함께 가는 친구가 있어서 수련회에 대한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이것도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서라도 하지 않으려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어떤 이유도 대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수련회 가기 전까지는 제가 다니는 교회에 대한 사역만 잘 담당하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학년 때 순장교육을 중간에 그만두고 순장이 되는 것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수련회 순장의 삶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사역하고 계시는 간사님들의 간증과 순모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니 예전에는 생각지 않았던 순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저녁 집회가 끝나고 기도회를 가지면서 캠퍼스를 위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캠퍼스 부흥의 꿈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앞으로의 캠퍼스에 세워질 순장들과 준비될 순원들을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가장 감동 깊었던 점은 하나님은 기대하지 않은 나에게도 이렇게 은혜를 주시는 구나를 체험하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그분을 떠나지 않으면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나현주 간호학과 2011


예수향기

김태영 간호학과 2011

캠퍼스와 순장들의 이야기, DSUCCC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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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CCC 여름수련회는 참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엄청난 인원들도, 인원을 다 수용하는 수련회 장소도 충격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수련회장의 그 엄청난 찬양과 기도의 열기, 뭔가 새로우면서 힘있는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CCC수련회가 제게 특별했던 것은 순장님들의 우리 순원들을 향한 헌신과 사랑을 듬뿍 느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련회를 가기 전 대학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지쳐서 학교생활을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기대한 것은 저의 이런 무거운 짐들을 주님께 모두 내려놓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기대한 것 보다 더 큰 사랑과 은혜로 내게 부어 주셨습니다. 내가 어릴 때나 지금이나 힘들 때나 평안할 때나 언제나 동일하게 나를 바라봐주신 그 사랑을 다시 느꼈을 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나의 작은 신음소리도 들으신다는 그 사랑의 주님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수련회였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주님이 내 어께 뒤에서 버티고 계신 것 만 같이 든든하고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제자를 낳는 순장의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저는 비록 1학년이지만 벌써부터 내년에 올 딸 순원이 기대가 됩니다. 동신대 캠퍼스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2년 2학기는...

2012년 2학기 정욱 간사님께서 조선대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간사님이 동신대에 오시게 됩니다. A6 Project라는 해외 미개척캠퍼스 개척사역으로 9월 달은 인도에서 선교를 하신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임간사님으로 오십니다. 9월까지 정욱 간사님이 담당하시지만, 예전처럼 자주 캠퍼스를 방문할 수 없어서 임역원 순장들이 간사님을 대신하여 열심히 사역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정말, 정말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총무 양준열

대표 김난희

건축 2009

서기 노지영

간호 2009

스튜어디스 2009

회계 정은영 간호 2009

부대표 임찬양

유아교육 2009

2학기 사역 목표 : 말씀과 기도 무조건적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이루어지는 순모임 → 전도 동신대 안에서 가장 취약점 중에 하나가 순모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학기가 시작하기 전 임역원 순장들과 모여 순모임을 목숨 걸고 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순모임을 통하여 순 안에서 말씀과 기도가 살아나고, 동시에 전도가 이루어질 때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캠퍼스 곳곳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예수향기 일정

캠퍼스와 순장들의 이야기, DSUCCC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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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순장교육 개강 9월 7일 - 8일 ‘나는 순장이다’ 리트릿 10월 5일 - 6일 임역원 리트릿 10월 15일 - 19일 중간고사 10월 4주 전도집중기간 11월 초 순여행 예정 12월 금식수련회

기독교수 사역 지도교수 차인수교수 협력교수 박배식교수, 최정식교수,이혜영교수

캠퍼스 재정 순장회비 20000원 지역교회후원개발 (나주교회, 나주제일교회, 나주중부교회) 나사렛 후원 20구좌 개발 (1구좌 1만원) 동아리 행사 지원금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주세요! “참새 다섯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신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 누가복음12장 6절

캠퍼스 동신대를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주님 앞에 기도의 용사가 넘치게 인도하여주소서 개개인의 영성을 회복시키어 성령충만 가운데 살게하여 주소서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순모임이 다시 회복되어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순장, 순원들 순장님들에게 말씀과 기도의 찬양에 깨어있게 하소서 삶 가운데에 자신의 최우선은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우선순위가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설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이제 2학기 순장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비순장님들이 순장교육을 잘 마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여 준비된 자가 되게 하소서 형제순이 너무 약합니다. 형제 순이 부흥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소서 2012년도 순장교육을 통해 3명 이상의 형제 순장이 세워져 영적 계보를 계속적으로 이어갈수 있도록 하소서

임역원 말씀과 기도 무조건적으로 어떤일이 있어도 이루어진 순모임을 통해 전도를 주도하는 임역원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서 서로 교통하는 것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소서 모임에서만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항상 하나님과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소서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사역 가운데 지치지 않는 힘을 더하여 주소서

간사님 정욱 간사님께서 어느 곳에든지 성령충만함을 더하시고, 2년 동안 동신대에 가운데 간사님의 헌신과 수고를 축복하여 주소서 김경천 간사님께서 동신대 캠퍼스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사역을 이끌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예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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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와 순장들의 이야기, DSUCCC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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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의 필요를 채워주세요! 예배할때 필요한 기타와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구국기도회와 캠퍼스 채플을 드리는데 악기가 없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캠퍼스 전도와 리트릿이나 순여행등 모든 활동에 회비를 걷어 사용하지만 이것으로 부족함이 있습니다. 캠퍼스는 나사렛 순장님과 동역자님의 동역이 필요합니다.

악기 구입 / 기타 30만원 키보드 80만원

캠퍼스 후원 / 1구좌 1만원

캠퍼스 계좌 / 김경천 우체국 503912-02-131141

SHALOM!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렇게 긴 편지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동신대 CCC임역원 순장들은 매일 함께 사도행전을 읽습니다. 또한 매일 밤 11시 30분 알람을 맞춰놓고 그 시간 만큼은 다른 어떤 것에도 양보하지 않고 오직 캠퍼스를 위해서 중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온 성령의 역사들이 동신대에서도 일어나길 정말로 간절히 기도하며 하루도 잊지 않고 캠퍼스를 바라봅니다. 8월 29일 2학기 첫 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캠퍼스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5명 밖에 모이지 않아 가슴 아파하는 한 순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1명이 아닌, 기도하는 사람이 5명이나 있기에 이 캠퍼스에 소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 끊겨진 영적 계보가 다시 살아나며, 캠퍼스 곳곳에 찬양과 기도의 소리들이 울려퍼지는 그 날이 속히 오길 함께 기도해주시길 소망합니다. 특별히 형제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장 9절 샬롬! 순장님들의 가정 가운데, 직장 가운데, 삶 가운데 평안을 기원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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