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니까/Because It's You} MINI FAN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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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정한 사랑으로 만들으며 먼 곳에서 보낸 선물”


책은

베트

남 팬 페이지 중 하나인 Jiminest가 제작된 책입니다. 링크:facebook.com/JIMINEST 모두 내용은 Jiminest가 소유하고 있 지만 베트남 아미 친구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우리 지민오빠는 이 책을 보면서 웃고 있었으 면 좋겠습니다.


Because It’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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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베 트 트 남 남 음 음 식 식 지 지 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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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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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ở (퍼): 퍼는 베트남의 대표적 음식 중 하나에요. 깔끔한

국수 맛에 새콤 달콤 시큼하거나 개운한 국물에 각종 향신료, 쇠고 기, 닭고기, 숙주나물 등을 넣어 먹어요. 나머지 일부 지역들에서는 돼지고기 쌀국수나 새우 쌀국수와 같은 다른 변형이 있는데요. 그 러나 일반적으로 우리 전통 음식의 섬세한 맛을 모두 유지할 수 있 어요. 오빠는 이미 한국에서 먹었을지 모르지만 베트남에 한번 더 가면 퍼의 원조 맛을 꼭 맛봐야 해요. 엄청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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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nh mì (반미): 반미

는 베트남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 죠. 지역에 따라 만든 방법이 다르지 만 표준에는 다양한 베트남식 햄과 고기, 파테, 마요네즈, 절인 야채, 오 이, 고수풀 등이 들어가는데요. 반미 는 아침이나 점심아니면 저녁, 그냥 하루에 언제든지 먹어도 돼요. 베트 남에 오면 퍼를 시도하는데 반미도 아주 추천해요.

Bánh xèo (반쎄오):

반쎄오에서 ‘반’은 쌀가루와 밀가루 로 만들어진 반죽이고, ‘쎄오’는 기름 에 지글지글 끓는 소리를 딴 것이라 고 해요. 먹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죠. 반쎄오를 적당하게 잘라서 에 올리 고 원하는 야채를 다 넣었다면 돌돌 말고, 달콤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 면 끝. 반죽이 바삭하고, 고기가 담백 하고, 야채들과 같이 먹으니까 상큼 함을 더 해줘서 역시 엄지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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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ì Quảng (미꽝): 베트남 중남부 지역의 꽝남 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꼭 이 성의 대표하는 음식 ‘미꽝’을 생각해야 해요. 미꽝은 쌀로

만드는 쫄깃쫄깃한 국수이에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보통은 살코기, 새 우, 볶음 땅콩, 파 그리고 고수풀, 고추 등이 국수 위에 넣고, 아래에는 채 소를 있어요. 특히 원래는 국물이 좀 적으야 제맛이거든요. 이거를 진짜 정말 추천해요. 꼭 한번 먹어야 돼요, 꼭.

Bún chả (분짜): 분짜는 피쉬소스로 만든 국물에 숯불에 구

운 돼지고기와 고기완자, 쌀가루로 만든 국수, 고수풀을 넣어서 먹는 음 식이에요. 분짜가 복부 지역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은 하노이의 대표하는 음식이어서 사랑을 엄청 받아요.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 문했을 때, 하노이 로컬 분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아낌없이 칭찬했 어요. 그러니까 오빠와 멤버들도 언제나 이 기가 막힌 음식은 먹을 수 있 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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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ún bò huế (분보훼): 베트남 중부의 도시 훼에서

유명한 쌀국수라서 보통 분보‘훼’라고 불러요. 분보훼의 메인재료 는 ‘분’, 쇠고기, 족발 조각 그리고 쇠고기 육수. ‘분’은 소면보다 조 금 더 굵기인데 밀가루가 아니라 쌀가루로 만든 국수예요. 먹을 때 다진 고추, 매콤한 소스, 숙주나물과 고수풀 넣으면 더 맛있을 거에 요. 따뜻하고 레몬그라스의 산뜻한 향이 채운 국물과 부드럽고 담 백한 고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완전 매력적인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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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ơm tấm (껌땀):

껌땀은 남부 사람 아침으로 가장 좋 아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호찌민 지 역에서 길거리를 걷다보면 돼지갈비 숯불구이 냄새가 난다면 껌땀집이거 든요. 원래의 뜻은 ‘깨진 쌀’ 이라는 의 미고 다양한 재료들과 먹을 수 있어 요. 그래도 제일 일반적인 버전은 접 시위에 밥, 구운 돼지고기, 절인 야채 얹어 주고 밥위에 약간씩 피쉬소스와 파기름 뿌리면서 먹어요. 호찌민에서 껌땀은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어도 정 말 맛있는 음식이고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대부분 이 음식을 먹어보면 맛 있게 느낄 거에요.

Bánh bột lọc (반봇록):

반봇록은 분보훼와 마찬가지로 훼에 서 유명한 음식이거든요. 타피오카 전분에 말린 새우를 넣고 바나나잎 에 싸서 찐 요리에요. 특징은 달콤매 콤 소스에 찍어 먹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만든 조 합이죠. 그냥 밥 대용으로 가볍게 먹 을 수도 있고 양이 좀 적어서 간식으 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오빠와 멤버 들 이 음식을 한번 맛보고 좋아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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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nh tráng trộn (반짱쫀): 반짱쫀은 베트남 길

거리 음식의 또 다른 대표 선수라고 생각해도 돼요. ‘반짱’은 ‘라이 스페이퍼’를, ‘쫀’은 ‘섞다’를 의미하니까 이름을 해석하면 ‘라이스페 이퍼 무침’ 정도인데요.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현지 사람들이 이 음 식을 팔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특히나 호찌민 지역에서. 반짱과 그린망고 길게 썰어서 육포, 건새우, 삶은 메추라기 알, 파, 볶은 땅콩 그리고 마무리는 양념이나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요. 매 우면서도 고소하고, 새콤달콤하다가 다시 매콤한 그 맛과 견과류가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기에 학생들에게 가장 유명한 간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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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먹고 싶은 건 말만 하면 다 쏠게요! 그래서 베트남에 빨리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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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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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이오빠, 베트남에 처음 왔을 때 기억나요? 벌써 1년이 흘렀네요. 시간은 너무 빠르죠? 저는 꿈인 줄 알았는데 현실이더라고요. 정말 행복한 날이였고 곧 다시 오빠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 관리를 잘 해 주세요. 지민오빠, 정말 사랑해요!” “ 박지민이란 남자가 자신의 꿈을 쫓기 위해 모든 힘든 일들이 다 붙어지 냈고 정말 용감했어요. 그래서 그 박지민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늘 하고 싶 어요. 고마워요, 지금까지 포기 안해줘서 또 고마워요 오늘의 오빠가 되어 줘서. 지민오빠, 앞으로도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진심으로 고맙 고 사랑해요.” “지민이 오빠, 오빠의 미소를 보면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네요. 그 아껴주 고 싶은 미소. 오빠의 목소리도 정말 좋아해요. 말을 할 때도 노래할 때도 언제나 사람을 설레게 하잖아요. 근데 오빠가 늘 이렇게 멋있으면 저는 연애를 어떻게 하죠?” “오빠에게 처음 알게 된 그때는 오빠가 이미 데뷔한지 2년 됐어요. 그 이후 부터 오빠를 빨리 만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항상 들고 오 빠가 얼마나 멋있을 지, 얼마나 착한 지, 이 세상에 못 본 사람 없게 하 고 싶어요. 가장 따뜻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 같은 우리 오빠를 언제나 지켜볼게요. 지민오빠, 많이 사랑해요.” “제가 너무 걱정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살이 더 빠지는 것 같아 요. 밥 잘 챙겨 먹고 연습을 적당히만 해주세요. 별명은 망개떡인데 하나 도 안 비슷하잖아요. 건강은 제일 중요하니까 아프지말고 관리를 꼭 잘해 야 돼요. 지민오빠,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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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 기억하나요? 어떤 팬 분은 윤기오빠를 고소 하고 싶다고 말했잖아요 윤기오 빠가 위험한 남자기 때문에. 그러 “우리 모찌오빠~ 오빠 면 지금 저는 오빠를 너무 사랑하 를 만나보고 싶어서 저는 이제 게 됐는데 고소해도 돼죠? 오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그 도 위험한 남자잖아요.” 때까지, 오빠가 항상 밥을 챙 겨먹고 아프면 안되요. 우리는 꼭 만날거예요!” “지민아, 너는 왜 그렇 “지민이를 사랑 게 다정하고 따뜻해? 이 사 하고 믿는 거는 한번도 후 랑둥이야, 그거 아니? 내 눈에 회한 적 없는 선택이라 생각 네가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해. 너랑 방탄 멤버들를 만날 남자라는 걸. 누구보다도 훨씬 수 있어서 내 인생의 화양연화가 더 멋있어.” 더욱 더 찬란하게 빛나는 거 야. 지민아, 지금부터는 꽃 “레바논계 미국인 예술가 길만 가자!” 칼릴 지브란은 이렇게 말했어요. “아름다움은 얼굴에 없다, 아름다 “내가 지민이의 웃는 얼굴 움은 심장에 빛이다.” 우리 지민오 도 좋고 사람들을 챙겨주는 모습 빠는 너무 아름다워요. 외모뿐만 아 도 좋고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하는 너 니고 마음에도 세상에서 가장 빛 도 너무 좋아. 근데 말야 지민이가 저 이 나니까.” 희 팬분들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 제일 좋아. 지민아, 나도 널 정말 많이 사랑 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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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 그 동안 너무 너무 수고했어요. 그리고 한살을 더 먹으니까 오빠의 어깨의 짐이 많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다이어트 같은 건 하지말고 우리 마음속에 건강한 지민오빠만 원하니까요. 오빠, 생일 축 하해요. 세상을 모두 가져갈 주인공은 바로 방탄, 바로 오빠이길 바라요 ♡”

“지민오빠, 23살이 된거 축하해요. 매일 매일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그리고 늘 건강 해야 돼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어 떤 길을 걷든지 우리 아미가 어디도 안가고 오빠의 옆에만 있을께요! 절대 잊지마세 요! 더 오래 오래 꽃길에 함께 가죠!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해요~♡”

“우리 사랑스러운 지민이에게. 너를 좋아한지도 얼마 안됐지만 나는 항 상 감사해. 방탄의 노래들 통해서 용기를 내서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을 했어. 지민아, 네가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다면 좋겠 어. 나는 늦게 왔지만 오래 오래 함께 갈거 야. 진짜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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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나. 어 잘 지 는 됐 게 하 왜 그렇게 좋아 도 주제는 항상 때 눌 나 사실은 지민이를 를 화 대 . 나는 구들이랑 어떤 하며 돌아 다녔어 느 순간부터, 내 친 말 고 다 한 아 좋 거든. 고 너를 요없다고 생각하 필 지민이에 대해 했 가 유 이 는 에 아하는 데 . 그래서 이유도 없 까 니 항상 누군가를 좋 테 질 라 사 면 내 감정도 월 13일에 부산에 0 1 년 그 이유가 사라지 5 9 9 1 . 어 하고 아끼고 싶 내가 그 남자를 무 . 민 지 이 지민이를 좋아 박 던 했 과 함께 데뷔 으로도 사랑할거 앞 . 아 같 서 태어났고 방탄 것 는 지민 , 지금은 사랑하 가지고 있는 것은 이 조건 좋아해. 아니 많 장 가 , 네 할수있 야. 이제 뿌듯하게 지민이 갭짱! . 이 말 는 다 이 랑 이에게 사 축하해요!!! 더욱 일 생 , 시 섹 찌 모 운 의 사랑스러 바라 아미의 천사, 방탄 복하게 보낼 수 있길 행 일 매 일 매 로 으 앞 더 멋있고 성장하고 요! 너무 후회해요. 제가 상 항 걸 는 했 못 알지 날까지 사랑할게 오빠를 조금 더 일찍 막 지 마 만 지 하 못 랑하지 리고 무대 위에는 모 그 첫날부터 오빠를 사 ^^ 요 돼 야 어 저를 꼭 믿 는 저희는 그 꿈들 래 요 ^^ 진짜예요! 아 대 무 , 요 세 이 쫓아 가 든 꿈들을 망설임 없 까. 을 다 지켜줄 테니 있으면 좋겠어요. 이 수 낼 보 이 3살 2 채운 ~ 사랑과 에너지로 꽉 원히 함께 갑시다 영 고 하 게 남 만 물 제부터 행복한 눈

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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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 저의 힐링 요정 ~~ 오빠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 고민들이 다 사라져버려요. 오빠 의 웃는 모습도 그렇고. 사실은 저 한테 오빠를 만나는 것은 그냥 꿈 이죠. 그런데도, 제가 마냥 행복해 요. 오빠를 알게 되었고 지금까 지 좋아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많 은 어려움이 닥치겠죠. 어쩔 수 없이. 하지만 그 상처를 혼자서 다 짊어지려고 하지마세요. 건강 을 잘 챙기고 아프지말고 오빠를 항상 지켜 볼게요. 청춘만큼 소중 한 지민오빠, 사랑해요!” 30

“지민오빠, 헌년이 가고 이미 새년이 오네요. 오빠를 처음 봤을때는 11월의 마지막 날 이였어요. 22살이 되던 그 박지민. 이제 오빠는 23살이 됐으니까 시간이 바람처럼 너무 빨리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나이를 들수록 오빠와 멤버들 다 함께 항상 꽃길만 걷기를 바라 요. 꼭 아프지말고 밥 잘 챙겨 먹 고 너무 늦게 자지 마세요. 언제 나 오빠의 뒤에서 지켜볼게요. 오빠를 아주 많이 아끼는 소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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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 오빠는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에요. 오빠를 아 무도 막을 수 없을만큼 좋아하게 됐는데요... 어떡하죠... 처음에는 그냥 오빠의 수줍은 모습과 다른 사람한테 항상 잘 챙 겨주는 마음을 좋아했어요. ‘이렇게 착한 사람이 어디에서 찾을 수 있지’ 그런 생각을 자주 했거든요. 이제는 다 좋아하죠. 오빠의 모 두다… 그래도 오빠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는 케 이팝에게 관심하게 된지도 3년이 넘었지만 오빠처럼 감미롭게 노 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막상 쓰려니 몇 번을 썼다 지웠어요. 그러니까 전하고 싶은말은 많았는데도 다 말 수 없을 거에요 T^T… 지민오빠, 늘 행복하고 더 많이 웃어줘요!!! 태어나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정말 멋있고 마음까지 예쁜 남자가 되 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자랑스러운 지민오빠! 작지만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는 우리 남자 ♡ 오빠의 모든 노력들과 다정한 모습이 늘 제 마음을 따뜻 하게 하고 너무 뿌듯해요. 좀 이상하죠? 그렇게 멀리 있는 사람에 게서 묘한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는 건. 그냥 오빠가 다른 사람한테 미소를 지으며 그 따뜻함을 전해주면 제 마음에 묘한 감정들이 들어요. 보송보송한 햇살이 받는 것 같아 요. 저는 방탄 멤버들에게 약간 질투하거든요, 아주 약간. 특히 정 국이가 오빠의 사랑 받아서 멋지게 잘 자랐잖아요. 그래서 좀 부 러워요… 앞으로도, 우리 지민오빠는 변함없이 지금처럼 따뜻한 빛을 비추고 언제나 방탄의 정말 멋있고 믿음직스러운 동생이자 친구이자 형이 되 면 좋겠어요. 베트남에 사는 지민바라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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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좋아한지도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네요. 물론 다른 분들에 비하면 한없이 적은 시간이지만 ‘아 나는 여기까지 왔구나’라는 생각 이 들때 제가 진짜 기쁘고 행복해요. 이 2년동안 오빠에게 제 사랑 은 조금만이라도 사라지지 않고 하루하루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 는 지민오빠를 너무 좋아해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지민오빠, 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서 고마워요 ^^ 기분이 안좋을 때도 상처받는 일이 생겼을 때도 오빠의 애교를 보면 곧 괜찮아져요 ㅋㅋ 1년이 아닌 10년 20년 더 지나도, 지민오빠는 여전히 저의 비타민이라면 좋겠어요. 지민오빠, 생일 축하해요. 몸을 잘 챙겨주고 오빠한 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jimin

“햇살만큼 찬란한 남자, 박지민. 제가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고 청춘처럼 아름다운 단 한사람, 박지민. 오빠의 눈을 접으며 웃는 미소를 볼테면 저도 웃음을 만개하게 되요. 저의 하루도 훨씬 밝게 만들고. 지민오빠, 오빠는 팬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최고이예요. 지민오빠, 오빠는 팬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최고이예요. 그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저에게 천사 같은 존재.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 어요. 오빠는 정말 좋은 가수라서,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오빠여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지민오빠, 오빠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면 좋겠어 요. 웃는 모습이 제일 빛나는 오빠이기에, 오빠의 행복을 바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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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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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나아가며 몸 상하게 하지말고 오빠에게 최우선이 건강이 되 면 좋겠어요. 이겐 건강이 우선이길 바라는 마음의 부탁. 안그러면 진짜 삐칠거에요!! 앞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 요. Happy Jimin Day ♥” “지민오빠, 안녕 ^^ 오빠가 이말들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오빠를 그리워하는 저의 진심이 다 담긴 말들이에요. 태어나줘서, 방탄 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 세상에서 요구할 수없는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오빠는 평 화롭게 살 수 있으면 돼요. 아무 상처없이. 지민오빠, 정말 사랑해 요!” “지민아, 너랑 함께 간 이 3년동안은 누나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야. 나중에 네가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 내 소원은 그것 밖에 없어. 생일 축하해, 우리아가!” “지민오빠, 오빠의 웃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그 예쁜 미소가 보기 만 해도 항상 저를 따라 웃게 하더라구요 >/////<) 그러니까 오빠 는 더 많이 웃어주면 안 될까요 ♡” “지민오빠, 제 마음속에 오빠밖에 없어요. 오빠만 있으면 되니까!” “지민오빠, 안녕 ^^ 오빠가 이말들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오빠를 그리워하는 저의 진심이 다 담긴 말들이에요. 태어나줘서, 방 탄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지금 한살을 더 먹으니까 꼭 오빠가 행 복하고 또 행복해야 돼요. 그겐 저한테 가장 큰 행복이고 기쁨이에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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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엄청난 바쁜 스케줄 안에서도 건강을 꼭 챙기고 많이 쉬어야 돼, 알았지? 너의 행복한 모습만으로도 아미는 행복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지민이는 무대위에서 노래할때 가장 멋있 고 언제라도 잘해서 너무 걱정하지마. 연습도 적당히 해. 그리고 지민이는 무대에 있을 때 정말 멋있고 언제라도 잘해서 너무 걱 정하지마. 연습도 적당히 해. 우리는 앞으로도 더 높게 함께 날 아가자! 화이팅!” “오빠를 알게 되고 사랑하는 게는 제 운 명인 것 같아요. 지민오빠, 오빠 곁에 너 무 늦게 와서 미안해요. 이젠 어디에도 안 갈 거예요. 생일 축하해요. 언제나 행복하길 바랄께 요. 사랑해요, 지민이 오빠.” “안녕, 우리 부산남자 지민오빠. 오빠, 생일 축하해요. 올해는 오빠의 생일 챙겨주는건 처음이에요. 제가 오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아주 간단해요. 저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되 어줘서 고마워요. 18세가 된 순간, 저는 방탄오빠들을 만 났네요. 정말 다행이라 생각을 해요. 제 가 너무나 소중한 버팀목이 찾아니까. 너무 너무 고마워요, 오빠. 이젠 꽃길만 갑시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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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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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 저희 팬들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 해본 적 있겠죠?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오 빠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저희 이삐가 자주 쓰는 유행어들. 한국 이삐들에게 이들은 공통적인 단어들인지 잘 모르지만, 저희 베트남 이삐들에 게는 인기 만점이에요! 또한 우리 지민오빠는 ‘방탄 팬클럽 회장님’으로 유명하지 않아요? 오빠는 이 코너를 다 읽은 후 저희 이삐의 세 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비밀주의: 오빠, 이거는 우리 비밀이 라서 아무에게도 보여주면 앙대요 ~ (방탄오빠들이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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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ả thính (타팅): 우리 나라에서 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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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유행어인데요. 베트남 아미들에게만 아니라. 주의 를 끌기를 위한 행동들과 멘트들 하는 사람들이 놀리고 싶다면 사용되는 표현식이에요. 간단히 말하면, ‘끼 부 리다’과 같은 의미지만 더 긍정적이에요. 오빠는 SNS 에 귀여운 사진들이거나 영상들을 올릴때마다 저희가 항상 이 유행어로 감탄하죠.

Thiếu mứt (티어우 믓):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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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밤 ‘Let’s Speak English’ 에피소드에서 비롯 된 것이에요. 남준오빠가 “Jimin, you got no jams” 말 했을때. 베트남어로 ‘no jams’은 ‘thiếu mứt’라고 부를 수 있어서 저희가 농담으로 오빠에게 ‘thật là thiếu mứt’ 할때도 있어요. 그냥 농담이라서 삐치지 마요~ 지민오빠는 언제나 이 구역의 가장 재미있 는 남자에요~

Twelvehitphobia:

모든 이삐가 걸 리는 병. 보통 빅힛은 12시에 뮤비과 컴백 티저를 내 놓잖아요. 저희에게 가장 흥미롭고 두려운 시 간이에요. 저희는 깨어 있어야 하고 빅힛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터를 잘 봐야 하고 그냥 완전 히 준비 되어야 해요.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은 2 시간 차이라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으면 저희 베 트남 아미들은 오후 10시 전에 못 자요. 너무 불안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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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 그냥 평범한 인형 말고 방탄인형 말이에요. 오빠도 알

죠? 이름대로 이 사랑스러운 인형들이 정확히 방탄의 미니 버 전이거든요. 오빠들의 얼굴 특징이든 머리색깔든 다 최대한 비 슷하게 만들어졌어요. 마음에 드는 인형 친구들을 사서 이름도 지어주고 본인 아기처럼 잘 챙기고 항상 데려 다녀요. 그러니까 요즘은 어떤 팬덤한테도 가장 핫한 굿즈들 중에 인형은 최고에 요. 저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인 형들은 너무 멀리 살아 있어서 오빠를 쉽게 만날 수 없는 팬들 의 마음을 위한 힐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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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fic: 팬픽은 저희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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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직접 쓰는 소설이에요. 대개가 자신이 좋아하는 연 예인을 등장시킨 소설가 많아 요. 재미있게 빠져든 작품의 이야기를 계속 보고 싶은 욕 구를 위해 팬픽이 탄생하죠.

Shipping:

다른 그룹 이거나 같은 그룹의 두 멤버가 치밀감과 스킨십을 토대로 팬 들은 그 분들이 한 커플 되기 를 원해요. 우리 팬덤에서, 오 빠와 가장 많이 한 커플로 만 들기 되는 멤버는 정국이랑 태 형오빠과 윤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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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é con (배꼰): 저

희 베트남 아미들은 너무 너 무 너무 좋아하는 오빠에 대 한 호칭. 이거는 원래 아기들 을 부르는 법인데 우리 지민 오빠가 너무 너무 너무 귀여 워서 이렇게 부르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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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ục bột (꾺봇):

‘망개떡’보다 베트남 팬들은 오빠를 ‘Cục bột’라고 더 많 이 부르는데 둘 다 같은 의미 에요. 지민오빠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들를 위한 호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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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y/Thuyết âm mưu (튀뜨 엄 므우): 방탄 뮤비들에 항상 많은 신비와 깊은 의미가 담고 있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뮤비가 나올때마다 저희는 다 잠을 잃 으버리고 뮤비해석을 하거든요. 뮤비 의 이야기를 토대로 더 소름돋는 이론 들을 발견하고 그 이론들을 ‘Thuyết âm mưu’로 불러요. 특히 화양연화 시 리즈. 수많은 이론들이 탄생했지만 뮤 비들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세요. / 오열/

Cày view (께이뷰):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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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나온 후에 스트리밍은 저희 이삐 의 미션이죠. 베트남 이삐들에게 ‘Cày view’는 ‘스트리밍’의 더 재미있는 버 전이에요. 우리는 곧 공개되는 뮤비를 위해 하루에 1,500만 뷰를 얻으려고 할 거에요. 저희 힘을 보여줄 테니까 꼭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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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êm màn túi (비엄 만 뚜이): 앨범이랑 굿

즈들을 사면 저희 모두는 돈이 없는 상태 가 되죠. 돈이 없는 저희 이삐들은 ‘Viêm màn túi’라고 불러요. 이 상태는 매우 자주 발생해요. (폭풍눈물)

Lọt hố (롯호): 어떤 것을 매

우 좋아하는 사람을 ‘덕후’라고 하잖아요. ‘Lọt hố’은 덕후가 되다 라는 뜻이에요. 베 트남에서 또 다른 인기 엄청 많은 유행어 이죠.

Chimin (치민): 베트남의 남

부에서, 사람들은 ‘지’를 ‘치’로 발음해요. 그러니까 저희는 귀엽게 ‘지민오빠’대신 에 ‘치민오빠’이라고 정말 많이 불러요.

Đỉnh (딩):

베트남에서 정말 많 이 쓰이는 단어이고 ‘짱’과 똑같은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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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와 베 트남의 논라 19/0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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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KEEP THIS LOVE IN THE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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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찌 베 베 민 민 트 트 이 이 남 남 어 어 함 함 음 음 린 린 께 께 식 식 이 이 색 색 지 지 과 과 칠 칠 도 도 하 하 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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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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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민이 어린이에게 색칠놀 이를 알려주기 1번째: #찌민이_어린이_우리다같이_색 칠놀이하자 #뿡뿡 이 해시태그들을 통해서, 트위터에 있는 베 트남 이삐가 완성했던 색칠그림들을 즐겁 게 봐주세요 2번째: 그림들을 다 본 후 크레용이나 색 연필을 준비해주세요 3번째: 자, 색칠놀이 시작할까요? 4번째: 오빠의 작품이랑 셀카를 찍어주 세요 5번째: 그 셀카를 트위터에 올려주고 아 까 그 해시태그들도 함께 써주세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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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민이 어린이를 위해 그림 그리기의 코너!!!

나중에 아주 예쁜 아이들이 있을 때 가장 하고 싶은 건 뭔데용~?



찌민이 어린이를 위해 그림 그리기의 코너!!!

지미니오빠는 가족과 함께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찌민이 어린이를 위해 그림 그리기의 코너!!!

올해의 생일파티가 어때써여~? 아미에게 좀 공개해주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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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베 베 역베 트 트 자트 남 남 가남 음 어 필음 식 공 요식 지 부 없지 도 하 도도 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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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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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 CHÀO CÁC BẠN! = 안녕하세요!

/신짜오 각반/ MÌNH YÊU CÁC BẠN! = 사랑합니다!

/민 이에우 각반/ MÌNH NHỚ CÁC BẠN! = 보고 싶어요!

/민 녀 각반/ MÌNH LÀ JIMIN. = 지민입니다.

/민 라 지민/ BANGTAN LÀ ĐỈNH NHẤT. = (방탄) 짱이다!

/(방탄)라 딩 녓/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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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ÁC BẠN THẬT XINH ĐẸP. = 여러분은 너무 예뻐요.

/각반 텃 씽뎁/ MÓN ĂN VIỆT NAM RẤT NGON. = 베트남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

/몬안 베트남 럳 응온/ CẢM ƠN CÁC BẠN RẤT NHIỀU. = 고맙습니다.

/깜언 각반 럳 녀이우/ MÌNH YÊU VIỆT NAM. = 베트남을 사랑합니다.

/민 이에우 베트남/ HÔM NAY MỌI NGƯỜI VUI CHỨ? = 여러분 오늘 즐거웠어요?

/호옴 네이 모이 응으이 부이 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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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ÂU QUÁ KHÔNG GẶP, CÁC BẠN VẪN KHỎE CHỨ? = 오랜만이네요, 여러분은 잘 지내고 있어요?

/라우 와 컴 갑, 각반 브언 쾌 츠/ MÌNH ĐÃ RẤT HÁO HỨC ĐƯỢC GẶP LẠI CÁC BẠN. =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요

/민 다 럳 하우흑 드윽 갑 라이 각반/ VIỆT NAM LÀ MỘT ĐẤT NƯỚC THẬT XINH ĐẸP. = 베트남은 아주 아름다운 나라에요

/베트남 라 못 덧느억 텃 씽뎁/ ARMYS LÀ TẤT CẢ CỦA MÌNH. = 아미가 제 전부에요

/아미 라 떳까 꾸아 민/ MÌNH RẤT CẢM ĐỘNG. = 저는 많이 감동 받았어요

/민 럳 깜동/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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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ÌNH MONG SẼ QUAY LẠI VIỆT NAM VÀO MỘT NGÀY KHÔNG XA. = 제가 곧 베트남에 돌아가고 싶어요

/민 몽 세 꾸에이 라이 베트 남 못 응에이 콩 싸/ MONG CHÚNG TA SẼ MÃI BÊN NHAU NHƯ THẾ NÀY. = 우리가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몽 충다 세 마이 벤 냐우 테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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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ÌNH CŨNG RẤT VUI. = 저도 매우 행복해요

/민 꿍 럳 부이/ ARMYS VIỆT NAM THẬT CUỒNG NHIỆT. = 베트남 아미의 반응이 너무 뜨거우네요

/각 아미 베트남 텃 꾸옹 니옛/ MONG CÁC BẠN SẼ LUÔN ỦNG HỘ BANGTAN NHÉ! = 방탄 많이 응원해주세요!

/몽 각반 세 룬 웅 호 방탄 녜/ HÃY CÙNG NHAU ĐI THẬT LÂU NHÉ! = 함께 오래 갑시다!

/헤이 꿍 냐우 디 텃 라우 녜/ HẸN GẶP LẠI. = 또 만나요

/헨 갑 라이/ 73


지 민 베 베 오 트 트 빠 남 남 의 성 음 음 취공 식 식 향할 지 지 저까 도 도 격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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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음악은 마음이 아름다워지 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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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EATON HENSON Keaton Henson은 영국의 포크 뮤지션이자 시각 예술가이며 시인 이에요. ‘X+Y’ 라는 영화를 통해서 헨슨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어 봤는데 매우 감동을 받았어요. Keaton의 쓸쓸하고 애틋함으로 꽉 채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노랫말이 항상 제 마음에 와닿고 슬플때도 치유가 되요. 그래서 오빠에게 추천하고 싶고 Keaton의 음악과 성 실함이 언젠가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처음 들었던 노래보다 ‘You’를 훨씬 더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이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어요. “If you must die, sweetheart. Die knowing your life was my life’s best part.” 아직은 힘들 때도 우울할 때도 많이 있지만 오빠 덕분에 제 삶이 매일 매일 점점 더 예뻐져요.

“SKYSCRAPER” DEMI LOVATO

힘들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려고 할 때 혹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들으면 너무나 좋은 노래에요. Demi은 참 멋진 가수인 것 같아요. 강력한 목소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녀의 노래들이 삶에 대한 큰 메 시지들을 전하잖아요. ‘Skyscraper’는 Demi가 수많은 힘든 일들 과 스캔들이랑 네티즌의 악플한테 상처를 받고 난 뒤에 썼던 노래인 데요. 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Demi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알게 됐 어요. “Go on and try to tear me down. I will be rising from the ground. Like a skyscraper, like a skyscraper.” 가사는 이 도전적 인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를 주는 것 아닌가 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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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WHY I NEED YOU” JESSE RUBEN

저의 두 번째 선택은 필라델피아 출신 포크 뮤지션 Jesse Ruben의 ‘This Is Why I Need You’라는 노래인데요. 자신은 병에 걸렸을 때도 떠나지 않고 계속 옆에 있었던 여자친구를 위해 Jesse는 이 곡 을 썼어요. 그래서 멜로디와 노랫말이 마음을 정말 따뜻하게 해주고 Jesse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평온 해졌나봐요. “You are the who, love is the what, and this is the why.” 또한 이 가사가 내 마음을 다 표현했으며 오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에요.

“EDGE”

GRACIE ABRAMS Gracie Abrams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고 18 살 밖에 안 되는데 정말 대단하게 음악을 하고 있거든요. ‘Edge’ 를 통해서 Gracie의 슬픈 음색을 처음 들었을때 정말 깜짝 놀라서 그냥 멍했고 그랬는데 들을수록 아름다우면서 울컥하게 만들 수 있 는 노래구나 느꼈어요. 특히 가사들을 가만히 들으면 마치 오빠한 테 빠져버린 순간이 생각나요. “Hold me tight, I am swallowed by your dark brown eyes. I am lost again, a kiss goodnight. If in horrifies by, if you’re not by my side, I will try to pretend like you’re not going anywhere.” 가사가 좀 슬프긴 한데 너무 예쁘 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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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STRATOVARIUS

‘Forever’는 가장 슬픈데 꼭 들어야 하는 곡중에 하나라고 생각하 거든요. 이 아름다운 노래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들을 다시 돌리게 되는 영화의 한 장면인 것 같죠.

“WHERE’S MY LOVE” SYML

SYML은 Barcelona의 프런트맨 Brian Fennell의 솔로 프로젝트이 고 ‘시믈’이라고 불르면 되요. 그런데 원곡과 다르게 어쿠스틱 버 전은 아련한 기타 선율으로 시작하면서 Brian의 감성 돋는 목소리랑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좋아해요.

“PLEASE DON’T GO”

BARCELONA

저는 원래 인디락 좋아했는데 시애틀 출신의 밴드 Barcelona를 알 고 난 후 더 많이 좋아해졌어요. 몽환적인 선율한테 꿈속에 듯한 멜 로디와 목소리 너무 잘 어울려서 중독성 있는 노래가 되죠. 게다가 가사도 애절하게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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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우주의 섭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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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1930년대에 Grand Budapest Hotel은 컨시어지 Gustave가 주재 한 인기있는 유럽 스키 리조트인데요. 주니어 로비 소년인 Zero는 Gustave의 친구이자 보호자가 됐어요. Gustave는 호텔에 머무르는 많 은 노인 여성들의 성적인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등 호텔 손님에게 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든요. Gustave 의 연인들 중 하나가 신비하게 죽을 때 그는 자신의 살인 사건에서 귀 중한 그림과 주요 용의자를 얻었어요. 이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영화계에서 무수한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 니라 전세계적인 영화 시장을 후끈 달궜어요. 정말로 한 편의 동화 를 보고 있는 느낌. 어렸을 때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들었던 그런 동화같 은 영화에요. 오빠, 꼭 한번 봐주세요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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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ANIST (2002)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Wladyslaw Szpilman은 한 인기Warsaw 라 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곡을 연주하다 독일 폭탄을 당했어요. 이후 유태인인Szpilman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됐어요.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 존을 지켜나갔죠. 결국 Szpilman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되찾았고 가 장 희귀한 출처의 도움으로 두려움에 직면했어요. Roman Polanski 감독님의 가장 강렬하고 가혹한 영화라고 생각해서 오빠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로 오래도록 남을 명작이에요.

ONCE (2007)

소울메이트의 사랑이야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 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 녀’와의 만남이에요.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했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 람.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졌어요. 잔 잔하면서도 너무나 멋진 스토리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 영화에요. 소음 섞인 대화, 뭔가 어설프고 어눌 한 연기자들의 모습들,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래서 오빠도 이 영화를 봐서 영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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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WAN (2010)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하며 주인공은 바로 Nina. Nina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자신의 연기완성을 위해서는 연습벌레에요. 회사의 예술 감독이 ‘Swan Lake’의 오프닝 프로덕션을 위해 프리마 발레리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을 때 Nina가 그의 첫 번째 선택이죠. 그 러나 그녀는 신인 Lily과 경쟁이 있어요. Nina는 백조의 역할에 완벽하 지만 Lily는 흑조을 묘사하거든요. 두 발레리나의 경쟁이 뒤틀린 우정으 로 바뀌면서 Nina의 어두운 면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너무 유명한 영화가 아니에요?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많은 생각이 들었어 요. 가슴이 참 먹먹했고 오랫동안 Nina의 손길, 눈빛, 표정, 다 잊을 수 없 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그렇고.

THE MARTIAN (2015)

NASA 팀원들은 화성을 탐사 하던 도중 모래 폭풍으로 인해 팀원 중 한 명인 Mark Watney는 사망했고 판단하여 팀원들은 그를 놔두고 떠나버 렸지만 그는 살아있는데요. 화성에서 생존하려고 발버둥치는 Mark의 모습과 생존을 확인하고는 그를 구하려고 동분서주하는 NASA와 Hermes호 대원들의 모습이 영화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람들의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어주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너무나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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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LF OF WALL STREET (2013)

숫자에 중독된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어린 시절부터 돈에 대한 애착 과 관심이 대단했던 Jordan은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를 알고 있 었어요.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너무 어린 나이에 체득한 Jordan은 그 돈을 위해 월스트리트를 꿈꾸죠. 그의 신뢰할 수있는 중위 인 Jonah Hill과 함께 Jordan은 부유 한 투자자들을 수백만 명 으로 추방하여 엄청난 재산을 마련했어요. 그러나 Jordan와 그의 동 료들은 쾌락주의의 섹스, 마약에 참여해서 SEC와 FBI는 그의 제국을 마감했죠. 저는 원래 Leonardo DiCaprio를 좋아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호감 이 더욱 더 생겼어요. 잘생긴 배우에서 연기 실력파의 모습을 다시 느 낄 수 있었고 연기가 아닌 실제 그 주인공의 삶이 녹아 있는 것 같아 요. 정말 매력있는 영화라서 멤버들과 함께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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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베 베 름 름 트 트 다 다 남 남 운 운 음 음 그 그 식 식 대 대 지 지 에 에 도 도 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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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마음에 가는 길은 위를 통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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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에게, 내가 이글을 쓰는 동안, 무엇을 써야할지 많이 걱정했어. 신중하게 계속 지웠다 썼다 하다가, 내가 너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려주기로 결정했어. 나는 너무나 열정적으로 자신의 무대를 이끌어가는 지민이를 정 말 사랑해. 지민아, 그거 알아? 네가 진짜 매력적인 남자라는 걸. 훌륭한 춤을 추고 감미롭게 노래하는 네 모습이... 다 너무 멋있더 라. 왜냐하면 네가 가진 모든 것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니까. 무대 위에서 매 순간, 너는 꿈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다 알 아. 그래서 그 열정을 진심으로 감사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다정한 지민이도 얼마나 사랑해. 멤버들이 울 때마다 네가 늘 안아주잖아. 그 모습을 아주 많이 사 랑해. 멤버들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는 모습도. 저희 아미를 부 르는 모습도. 이상하게 친밀하게 느끼고 내가 울컥하게 만들어. 그 리고 첫 1위를 했을 때 무대 뒤에서 조용히 울었던 너도 사랑해. 그 순간부터 알았어. 네가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구나. 나는 너에 관한 모든 것을 심지어 가장 작은 것조차도 사랑해. 네 덩치가 참 귀엽다. 네 눈웃음이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 근데, 네 손 을 정말 한번만이라도 잡고 싶단 말이야! 그리고 추울 때 붉어지 는 네 얼굴! 또 뭐있지? 아 맞다, 무더위도 잊게 하는 시원한 네 웃 음소리. 네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고 그냥 네가 박지민이라서 사 랑해. 절대 잊으면 안돼! 알았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그 박지민을 더 사랑하거든. 지민아, 사랑해. 평생 너에게 직접 이 사 랑한다는 말이 할 수 없어도, 내가 이 사랑에 대해 아는 유일한 사 람이라도, 내 청춘에 네가 있어서 후회는 없어.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말하잖아. 만약 너무 힘들다면 뒤를 돌아봐. 나는 너의 옆에 아니라 너의 뒤 에서 지켜보고 있을게!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한 아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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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Beside You “안녕, 지민아. 이 편지를 쓰기 전에 한참 고민을 했어. 어떤 심각한 이유 때문에 아니야. 그냥 너를 어떻게 불러야 될까, 그런 고민. 웃으면 안된다! 처음부터 내 마음속에 너는 다르단 말이야. 누구보다도 다르니까. 지민아, 혹시 네가 몰라서 내 비밀을 알려줄게. 내 젊음에서 찾을 수 있었던 가장 소중한 사람은 너야. 어쩌면 너는 나보다 동생이기 때문에, 너를 지켜주고 싶은 그 본능이 더욱 강할 것 같아. 네가 행 복했으면 해. 아 그런데 네가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한가지가 있 어. 너는 이 세상에서 수많은 소녀들의 꿈이란 걸. 그 중에서, 당연 히 나도 있지. 그 소녀들이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고 너한테 사 랑을 받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더라. 그러나 나는 그들과 조금 다 르네. 다음 생이 정말 있다면 나는 네 가족으로 태어날 수 있으면 좋겠어. 왜하냐면, 이미 성장했던 너를 만나는 것은 아니라, 네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고 싶고 너와 함께 같이 성장하고 싶어서. 너무 비현실적인 꿈이라도, 내 꿈이야. 이봐, 지민이. 네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아니? 네가 얼마나 특별 한 사람인지 진심으로 알려주고 싶어. 지민아, 완벽한 사람은 없잖 아. 네가 가는 길이라면 어디든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는 아미들도 그렇고, 너에게 악의 있는 사람들도 그렇지. 우리 모두는 정상적인 인간일 뿐이야. 우리 중에 누구도 완벽하지 않아서 네가 하고 싶은 건 다해. 부담하지 말고 그냥 열정으로 행복하게 네 꿈을 따라가. 다 괜찮아질 테니 나를 믿어줘. 사실 내 글솜씨는 좀 별로야. 너에게 말해야 할말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표현하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이 편지를 쓸 수 있어서 행 복해. 지민아, 우리 아미가 언제나 너를 사랑하고, 네가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걸 기억해줘. 방탄을 직접 만날 수 있으 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이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아미밤 바 다 중에 하나가 되고 싶어. 지민아, 그때까지, 우리가 만날 수 있 을 때까지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줘. 그리고 멤버들과 영원히 가자. 항상 지민의 행복을 위해 기원하는 사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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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민오빠의 생일부터 정확히 7년 후에 태어난 소녀에요. 그야말로 2002년 10월 13일 날에. 지민오빠! 제 글도, 다른 아미들의 글도, 오빠가 다 읽을 수 있으 면 좋겠어요. 오빠를 좋아한지 56일이 밖에 안되네요. 밥을 168 그릇을 먹었어도, 제 노트북 안에서 오빠의 사진을 570장이 있어 도 다른 아미들보다 너무 적다고 생각해요. 오빠와 멤버들에 대 해 잘 모르는 것은 아직 많아서 좀 속상해요. 매일매일 오빠를 지 켜보고, 스트리밍도 하고, 오빠의 개인곡과 방탄의 노래도 다 외 우더라구요. 오빠를 좋아하게 되는 날부터 할 일이 점점 많아졌 거든요. 사실 제 가족이 그렇게 좋은 경우가 아닌데 오빠를 좋아할 수 있 어서 저는 이젠 정말 괜찮아요. 더 긍정적이고 더 자주 웃게 되 요. 우리 엄마는 오빠가 노래하는 걸 제가 이해할 수 있는지 물어 보셨어요. 왜 오빠를 그렇게 사랑하느냐고. 그럼에도 어느 날, 저 는 아미한테 오빠가 천사라는 이유들이 있는 영상을 보고 있었을 때, 우리 엄마는 제 옆에 앉으시고 “참 좋은 사람이네.” 라고 말하 셨어요. 저는 그 영상을 보며 엄청 울었어요. 오빠가 멤버들을 챙 겨주는 모습도, 저희 아미를 향한 오빠의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 도, 오빠가 조용히 우는 모습도... 그냥 오빠를 너무 너무 너무 사 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오빠는 작년 1월에 베트남에 왔는데 제 가 올해 1월 후로만 오빠를 알았네요. 너무 아깝죠. 베트남에 열리는 방탄의 콘서트에 갈 수 있는 것은 제 꿈이에요. 무대 위에서 열정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는 오빠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요. 제가 완전 내성적인 아이지만 방탄의 안무를 배우 려고 노력할게요.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아미라고 보여주고 싶고 저의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얼마나 멋있는지 알려주고 싶어요. 오빠도, 다른 오빠들도 건강을 꼭 잘 챙겨주세요. 그동안 정말 수 고 많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좀 쉬어도 돼요. 오빠들이 많이 먹는 걸 저도 알지만 컴백을 할때마다 3시간밖에 못 자잖아요. 저희 마 음이 진짜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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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라면 정말로 다 괜찮아지고 완벽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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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너무나 사랑하는 지민이에게! 오늘은 내 기분이 좋지 않아서 지민이랑 이야기하고 싶어. 지 민이는 이 글을 읽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지민이를 언제부터 좋아했는 건지, 왜 좋아했는 건지, 얼마 나 좋아하는 건지, 그런건 말을 안 할게. 그냥 지민이 덕분에 내 나쁜 성격이 훨씬 더 좋아졌다고 말하고 싶어. 그래도 가 끔 나는 어쩔 수 없이 통제력을 잃단 말이야. 그럴 때마다 항 상 나는 쓸모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지민이만큼 착하고 배려심 도 많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아주 관대한 태도를 갖고 있으 면 좋겠어. 지민이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 아니야, 내 가족과 친구들이 있 으니까. 그러나 나는 지민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 너는 내 마음의 병의 치유한 약이야. 고난이 나에게 찾을 때마다 지민 이에 대해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괜찮아져. 고맙다, 지민아. 다른 아미들한테 이 말을 자주 들었어. 지민이가 살이 또 뺐다 고 너무 속상하다고. 네가 걱정하지 않는 건 아니야. 많이 걱 정한데 이것은 지민이의 결정이잖아. 지민이가 어떤 선택을 해도 존중해. 그냥 지민이는 너무 부담이 되지 말고 자신에게 가혹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나는 하나도 안 기뻐. 꿈도, 열 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지. 지민아, 네가 너무 완벽주의적인 아이라서 가끔 나는 화가나. 아주 작은 실수들이라도 자신에 탓을 한 끝에 즉각 미친듯이 연습하는 우리 지민이. 네 건강을 조금더 잘 챙겨주면 안돼? 지민이가 건강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는 게는 우리 기쁨이야. 그러니까 자신에 탓을 너무 하지마. 지민이라면 정말로 다 괜 찮아지고 완벽해질 거야. 아이고, 원래 짧게 쓰려했는데 이렇게 길게 됐네. 나는 진짜 늙었나봐. 네가 건강을 잘 지키고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고 늘 행복하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더욱 더 멋지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음악을 만들자. 화양연 화는 영원하자. 나에게 가장 진귀한 사람, 지민아. 나는 널 아 주 많이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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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 얼마 전에 저는 오빠의 생일을 위해 아주 긴 편지를 썼는데 못 보냈어요. 원래 따뜻한 니트랑 같이 보 내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서 결국은 못 했더라구 요. 근데 올해는 제가 운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 스러운 아미 친구들을 알게 되고 이 편지를 오빠에게 보 내도록 도와주잖아요. 오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죠? 우리 지민오빠가 벌써 23살이라니... 날개가 없어도 높 고 찬란하게 날아갈 수 있는 천사 같은 우리 지민오빠... 제가 에필로그 콘서트 티켓을 못 샀으니까 진짜 서운했 어요. 그런데 콘서트에 갔던 친구들이 저에게 모든 것을 말해 줬어요. 엄청 많이 울었거든요. 지민오빠, 오빠의 마 음이 왜 이렇게 예쁠까요? 멤버들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면서 고맙다는 말하는 모습도 그렇고, 윤기오빠가 울었을 때 토닥토닥 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너무나 다정 한 우리 지민오빠는 눈 부시게 아름다우네요. 지민오빠 가 저희 아미에게 말했잖아요, 저희를 너무 좋아한다고. 저도 지만오빠를 진심으로 너무 좋아해요. 지민오빠, 저한테 오빠는 항상 멋있어요. 그러나 저희는 오빠나 다른 멤버들도 완벽해지길 바라지 않아요.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면 돼요. 멤버들에게도 이 말을 알려 주세요. 한살 더 먹을테니 건강을 꼭 잘 챙기고 감기를 조심하고 너무 늦게 자지 마세요. 예쁜 것만 볼 수 있기 를 기도할께요. 항상 행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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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처음 좋아하게 된 그때는 알려줄게요. 2015년 중반에 어느 날, I Need U를 티비에서 우연히 들었지만 즉시 잊어버렸어요. 그때는 몰랐어요. 몇달 후에 그 노래가 저에 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 것도, 그 노래 덕분에 오빠한테 빠지 는 것도. 그리고 작년 봄날에, 오빠와 멤버들은 처음으로 베트남에 왔잖아 요. 저도 처음으로 오빠의 사진도 보고, 이름도 알게 됐어요. 주황 색 머리를 가진 그 남자는 가장 작지만 제 눈길을 가장 사로 잡았 거든요. 그때도 몰랐었죠. 지민이라는 남자의 찬란한 모습을 이미 제 기억에도, 마음에도 남게 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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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운명이 저에게 세 번째 기회를 주었어요. 유튜브 추천하 는 시스템에, 베트남에서 방탄의 I Need U무대를 봤는데 저는 괜 히 거리낌 없이 영상을 클릭했어요. 이 기회를 놓치면 오빠를 알 수 있게 된 또 다른 기회가 없을까봐, 그런 두려움을 느낀 것처럼. 그 순간부터 정말로 중독 될 것 같아요. 영상이 많이 흔들렸어도, 팬분들의 아우성이 너무 커서 오빠의 목소리를 잘 못 들었어도, 너 무 좋은 음악이랑 멋진 안무를 즐기며 감동을 받았어요. 오빠와 방탄은 그렇게 제 인생의 일부가 되는 거에요. 방탄의 영 상들과 사진들을 찾아보고 노래들도 다 외우면서 하루하루를 보 냈어요. 오빠에게 관심을 점점 가지고 이름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 해졌어요. 그렇지만 가끔은 오빠는 제 슬픔이 되더라구요. 첫 1위 를 했을 때 무대 뒤에서 흘리던 오빠의 눈물을 봤을 때도 그렇고, 연습생 때부터 계속 했던 로그들에서 느낄 수 있는 오빠의 진심을 들었을 때도 그렇고, 오빠의 마음을 다 담기며 저희 아미에게 보낸 편지들 읽을 때도 그렇고. 반짝거리는 눈빛과 햇살같은 미소로 제 삶에 들어온 날부터 오빠 는 제 기적이 되어 버렸어요. 사실은 제가 쉽게 지루해하는 아이 에요. 오빠를 좋아하기 전에, 많은 아이돌을 좋아했지만 오랫동안 좋아하지 못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도 오빠를 향한 제 감정이 한 번도 바꾸지 않았어요. 누군가가 오빠의 이름을 언급하면 미소를 지울 거예요. 오빠에게 생일 축하한다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몇달동안 기다릴 거고 무 대 위에서 열정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는 오빠의 모습을 보면 가슴 이 두근거려요. 오빠가 자신을 괴롭히면 화를 낼 거고 일주일 내 내 오빠의 진실한 말 때문에 유휴 상태가 될 거예요. 그리고 누구 보다도 받을 자격이 있는 오빠와 멤버들이 영광을 얻는 것을 보면 서 항상 바보처럼 울어요. 오빠의 자체만으로도 기적이에요. 저는 여전히 그렇게 생각을 해 요. 오빠는 조용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죠. 우리 오빠는 상처를 많이 받았어도 포기라는 단어는 얼굴에 나타나지 않았어요. 의도 적으로 나타나게 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빠, 사랑해요. 오빠의 미소가 참 생소했을 때마저 오빠한테 빠졌 어요. 제 감정은 너무 심해서 가슴이 답답해지며 오빠에게 어떻게 알려주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지도 모르고, 어 떻게 멈출 수 있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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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오빠가 있는 제 젊은 시절을 사랑하고 제 세상도 익 숙해진 오빠의 순수한 미소를 사랑하고 오빠가 하는 모든 것 을 사랑해요. 항상 자신의 어깨에 모든 스트레스와 부담을 혼 자서 가지고 싶은 박지민을 아주 많이 사랑해요. 오빠는 저의 달, 저의 태양, 저의 별. 저의 소중한 세상이고 언제나 꿈에서 찾는 온화한 온거에요. 오빠와 함께 있으니까 처음으로 저는 끝이란 것을 생각하지 않았어요. 영원히 그런 것이 없지만, 끝을 생각하기 싫어요. 오 빠와 방탄은 제 젊은 시절의 기억에 매우 아름답고 자랑스럽 고 잘 남게 되어 있을 일부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요. 언젠 가 저는 이미 늙었고 인생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을 때도 오 빠와 다른오빠들이 제 가슴 한쪽에 여전히 있을 거에요. 그때 는 끝이라고하는 것도 전혀 없겠죠. 지민오빠, 오빠는 늘 저의 그리움이라서 정말로 잘 살아야 돼 요. 그 봄날에 조용히 제 마음에 들어 왔던 것처럼 신선하고 밝게 웃어줘요. 오빠가 항상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랄 뿐이 에요. 제가 멀리 있어도 오빠와 방탄에게 행운이 따를 수 있 기를 빌게요. P.S: 지민오빠, 23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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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오빠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인연인 것 같아요. 오빠 의 웃으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저의 행복이에요. 올해는 오빠를 처음으로 알게 됐고 오빠에 대한 첫인상은 오빠 의 목소리에요. 뭔가 예쁜 소년의 목소리 느낌? 그래도 노래할 때 오빠의 목소리가 확 달라지는데요. 소름돋는 반전 목소리.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처럼, 우리 지민오빠는 아주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활발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 쪼끄만 부산 아이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까지. 미국 구역에도, 아시아 구역에도 다 방탄소년단을 알잖아요. 항상 겸손하고 최선으로 노력하는 우 리 지민오빠. 오빠의 땀을 흘리며 끝까지 연습하는 모습과 하 루에 3시간밖에 못 자는 것을 떠오를 때마다 제 마음이 얼마 나 아픈지 모르나요? 그렇지만 결국은 그 피, 땀, 눈물이 저희 수많은 아미밤의 작은데 찬란한 불빛으로 보답을 받았죠. 우리 지민오빠는 절말 대단해요. 포기 없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어 서. 정말, 정말 수고했어요. 오빠가 듣는 모든 말은 다 예쁘고, 고운 말이 었으면 좋겠어 요. 그럼에도, 악플이 있어도 신경을 쓰지마세요. 오빠의 옆에 서 언제나 아미가 있잖아요. 지민오빠는 저희 천사니까, 늘 밝 게 웃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주세요. 누구라든 우리 지민 오빠를 귀롭히면, 큰일날 거에요. 오빠가 벌써 23살이 되네요. 멤버들과 행복하게 살고 오래오래 함께 갈 수 있길 바랄께요. 저는 방탄은 곧 전세계한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걸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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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3일, 다른 아미분들과 비교하면 오빠를 위해 가장 늦게 편지를 쓰는 사 람은 저에요. 쓰고 싶지 않다는 게 아니라 할말이 너무 많으니까 계 속 고민하긴 했다는 거예요. 아이고, 워낙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을 싫거든요… 오늘은 9월 13일이네요. 서태지님의 콘서트 후, 컴백 트레일러를 발 표한 후, 그리고 오빠의 생일이 오기 한 달 전까지. 저는 그냥 우리 지민오빠가 너무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습고, 무대에 있을 때 달만큼 밝고 빛나는 오빠의 모든 순간을 정말 좋아해요 (오빠는 너무 온유 해서 항상 오빠를 달로 생각해요). 저는 Serendipity를 들으며 울었 어요. 방탄의 음악 때문에 우는 것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렇게 많이 우는 것은 처음인 걸요. 지민오빠, 제가 오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 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죠. 오빠를 볼 때마다, 저는 항상 오빠의 앞에 서서 이 말을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오빠가 열등감을 느낄 때 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나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오빠는 누군가의 위안과 행복이라는 것을 기억해줘요.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진 유일한 팬이 아니라고 확신해요. 방탄 때문에 많은 울음을 터뜨렸고 지민오빠 때문에 또 많이 울었는 데 항상 아픔의 눈물이 아니에요. 저는 누군가가 제 고민을 들을 때 마다 매우 약해지거든요. 방탄은 늘 저를 약하게 만들어요. 제가 쓸 모 없다고 느낄 때나 너무나 답답할 때, 방탄은 음악으로 저를 위로 해 주잖아요. 제가 방탄을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지민오빠, 진심으로 고마워요. 포기하지 않아 주고, 방탄이라는 퍼즐 의 한 조각이 되어주고, 무대에서 밝게 빛나주고, 오빠를 만나게 해 주고, 오빠의 노래를 저희에게 들려주고, 언제라도 노력해주고. 이 모든 것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오빠의 귀여운 볼살을 진짜 그리워요. 그리고 오빠가 다시 살을 뺀 다는 소식을 읽을 때마다 불안해요. 그럼에도 저가 오빠는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거 믿어요. 게다가 오빠는 다른 멤버들 이 있잖아요. 오빠가 늘 멤버들을 잘 챙겨주는 것처럼, 멤버들도 오 빠를 잘 챙겨줄 거예요. 또한 오빠의 미소를 보고 싶어요. 그래서 더 많이 웃어주세요. 아니면 오빠의 웃음소리를 저에게 들려주는 것만 으로도 만족해요. 근데, 정말로 행복할 때만 웃어요. 그렇지 않으면 저는 아프단 말이에요. 저는 지민오빠의 팬이고 눈치가 좀 빨라서, 오빠는 웃는 척 하면 제가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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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귀여운 볼살을 진짜 그리워요. 그리고 오빠가 다시 살을 뺀 다는 소식을 읽을 때마다 불안해요. 그럼에도 저가 오빠는 자신에 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거 믿어요. 게다가 오빠는 다른 멤 버들이 있잖아요. 오빠가 늘 멤버들을 잘 챙겨주는 것처럼, 멤버들 도 오빠를 잘 챙겨줄 거예요. 또한 오빠의 미소를 보고 싶어요. 그 래서 더 많이 웃어주세요. 아니면 오빠의 웃음소리를 저에게 들려 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근데, 정말로 행복할 때만 웃어요. 그렇 지 않으면 저는 아프단 말이에요. 저는 지민오빠의 팬이고 눈치가 좀 빨라서, 오빠는 웃는 척 하면 제가 다 알아요. 지민오빠,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고 동 생들에게 더 친절해졌을 것 같아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했고 저는 제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있어 요. 심지어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들을 했더라구요. 또한 저는 제 미래에 더 관심이 있어요. 제가 누구를 감사해야 한 다고 생각하나요? 나는 한번 방탄의 콘서트에 꼭 가고 싶고 아미밤 바다에서 작은 하 나가 되고 싶어요. 방탄의 노래를 듣고 싶고 특히 ‘Rain’은 가장 듣 고 싶은 노래에요. 오빠를 만나고 싶고 잠시만이라도 오빠 앞에서 나타 날 수 있기를 원해요. 오빠를 사랑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이렇게 작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저는 아미밤 을 샀지만 아직도 꿈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아요. 방탄의 콘 서트도 팬사인도 갈 수 없고 오빠가 살고 있는 곳마저 갈 수 없어 요. 이렇게 간단한 일인데 할 수 없네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거 예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다른 아미들도 여 기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방탄의 인기가 지금보다 훨씬 인 기 더 커지더라도, 제 마음속에 방탄은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존재 가 되더라도, 아미밤 바다사 우주만큼 거대해져도, 저는 여전히 그 바다에서 작은 하나가 되고 싶어요. 지민오빠, 우리는 어느 날에 방 탄의 콘서트에서 만나요. 제가 큰 소리로 “Jimin ơi”을 외칠 것이고 오빠는 반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그렇게 오빠를 부르고 싶 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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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미들은 아마 오빠의 성공을 기원했기 때문에, 지민오빠, 저는 언제나 오빠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랄게요. 마음껏 울고 웃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있기를 빌게요. 정말로 행복해야 돼요. 오빠가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편지를 쓰는 것에 능숙하지 않아도 언젠가 직접 한국어로 편지 를 쓰고 오빠에게 보내 줄게요. 약속이에요!! 아, 맞다, 잊을 뻔했네요. Genki Kawamura님의 “Sekai kara neko ga kietanara”를 한번 읽어주세요. 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졌어요. 오빠 가 이 것을 아주 좋아할 거에요. Em thương Jimin nhiề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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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 부록


1.

[설문조사에 대한 베트남 아미의 대답]


1. 심장어택 섹시미 뿜뿜 지민이가 좋냐 심쿵주의 애교 넘치는 지민이가 좋냐? 망개떡 모찌섹시

63.8% 36.2%

2.가장 좋아하는 지민이 머리색은? 흑발 갈색 빨간색 주황색 금발 은색 분홍색

38.3% 3.2% 1.1% 23.4% 3.2% 7.4% 23.4%


3. 방탄 뮤비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 민이 컨셉은?

상남자: 2.1%

하루만: 1.1%

Danger: 2.1%

I Need U: 3.2%

Run: 11.7%

Dope: 7.4%

Young Forever: 6.4%

Save Me: 6.4%

불타오르네: 10.6%

피 땀 눈물: 28.7%

봄날: 12.8%

Not Today: 7.4%


4. 가장 많이 부르는 지민이 별명은? 침침 치민 애기 망개떡 모찌 침멍이 아가 고양이 만두

27.8% 23.7% 25.1% 7.3% 8.7% 3.2% 2.1% 2.1%

5. 지민이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손 눈 입술 귀 쇄골 턱선 엉덩이 허벅지

26.6% 36.2% 19.1% 2.1% 2.1% 5.3% 5.3% 3.2%


6. 가장 기대하는 23살이 된 지민이 성취는?

30.9%

커버곡 올리기 솔로 활동하기

23.4% 10.6%

10.6%

직접 프로듀싱에 참가하기

방탄 멤버와 유닛 하기

다른 가수와 콜라보 음악 다른 가수와 콜라보 무대

17%

드라마에 나오기

1.1%

예능 프로에 혼자 출연하기

2.1%

3.2%

다른 가수의 뮤비에 참여하기

1.1%


2.

[저희 이삐의 어마어마한 창의력을 보여줄게요!]

















3.

[아름다운 베트남을 소개 합니다~]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Union Square’ 쇼핑몰, 호치민시 응웬 후에(Nguyễn Huệ), 호치민시


베트남 국경일, 포디보 제등거리



빈컴 플라자



비텍스코 타워 - 호치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찌똔 현, 안장 성



짜우덕 시, 안장 성


짜스 숲, 안장 성


바나힐, 다낭






다랏







THANKS TO “Jiminest”는 책임지고 제작한 책입니다. 디자인 | Bie 번역 | Bun 사진 | Bun, Pham Thi Thuy Trang, Bang Trinh, Huyen Trang, Huong Minie, Phan Tran Anh Thu. 팬아트 | Bie, Bun, Pham Thi Thuy Trang, Nguyen Tuyet Thanh Ngan, Phuong Thanh Ha, GiangieGemini Kelly. 이 책을 함께 만들어 주신 베트남 이삐분들과 관계자분 들 모두 감사합니다. 대단한 방탄소년들을 너무나 잘 챙겨 주신 빅히트 엔터 테인먼트께 감사함니다. 그리고 지민오빠, 이 세상에 태어나 주고 저희 가장 소 중한 기억이 되어 줘서 감사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Smile

“ 책장이 닫힐 때 당신이 미소를 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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