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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조명업계 ‘이중고’
06 현장 취재 ‘조명 兩조합 정기총회’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해외 LED집어등 수요 꾸준해 국내 LED업체 대응 필요 반면, 설치형태·조명제어기술 등 선호도 파악 우선해야 - 배재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11 조명지킴이 북미 스마트팜 트렌드 및 진출전략 - 김민정 KOTRA 융복합산업팀 차장
12 조명업체 탐방 ㈜신광썬텍
13 CEO 스케치 킹스타라이팅㈜ / ㈜피앤엘 삼원조명 / ㈜신성씨앤씨
24 건설사탐방 한진중공업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영림산업㈜
33 가보고 싶은 곳 공항철도 타고 한나절, 섬 여행 - 산, 바다 함께 즐기는 무의도와 장봉도
2020
03 VOL. 43
Smart Born Care 조명 경고음 발생
이상감지
설정된 관리자 및 기관에 메시지 알림
스마트폰 앱 제어
리모콘 제어
PC
스마트폰
마이크로파 인체감지(도플러) 센서와 디밍의 조합으로 최적의 절전효과를 제공하는
세상에 없던 ‘Smart Born Care’ 조명 ‘Smart Home Control’
‘Security Care’
모바일 앱, 리모컨을 통한 조명의 밝기·색온도 조절 및 On/Off 제어
간단한 조작으로 가택 내 무단침입을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메시지 전달 및 경고음 울림으로 침입자 경고하는 ‘Security Care’
‘Born Care’
‘Health Care’
간단한 조작으로 집안에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때 가족 및 요양기관, 관련기관 등 에 메시지로 알려주는 ‘Born Care’
조도 및 색온도 조절로 상황에 맞는 조명 연출과 눈부심 방지, 플리커 프리로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Health Care’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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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조명업계 ‘이중고’ 유례없는 경기악화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 맞아 원·부자재 공급길 막히고 납품 지연 속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소 조명업체들의 체감 경기 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주택거래 감소, 분양물량 하락 등 건설경기 악화로 고전하던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가 확산돼 그나마 계획된 납품 대응도 어려운 실정이다. 대구·경북지역 조명업체는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역 인테리어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조명전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조명전시장에 납품하던 제조업체들이 함께 타격을 받아오던 차에 코로나 사태가 휩쓴 탓이다.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업체 374곳(제조업 194, 비제조업 180)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경기전망지수는 67.3으로 전달(73.4)보다 6.1p, 1월(74.1)보다는 6.8p 하락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83)보다는 무려 15.7p 하락했다. 경기 회 복이 더딘 데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면서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서 원·부자재 공급까지 막혀 국내 조명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다. 대부분의 산업과 마찬가지로 조명업계 또한 원·부자재, 또는 제품의 많은 부분을 중국 에 의지하고 있는데 중국 공급업체가 아직도 정상가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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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원·부자재 공급 막연 국내 조명업계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크게 두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첫째, 원·부자재 재고 소진에 따른 생산 중단 사태다. 국내 조명산업은 중국산 원·부자재 의존도가 높아 이번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지난 춘절 연휴를 대비해서 재고를 미리 확보해 두고 있었던 까닭에 2월까지는 견딜 수 있었지만 3월부터는 대부분 업체들의 재고가 바닥날 전망이다. 특히 조명에 사용되는 원·부자재는 대다수가 중국 광둥성 지역 내 선전, 광저우 등에서 공급되고 있는데, 이 지역 제조업체들이 2월까지 공장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다행히 선전 시정부는 지난 2월 21일 ‘선전시 조업재개 가속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조업 재개를 독려했다. 기존 서류제출→현장실사(시정부)→건물관리소 승인 통보에서 현장실사를 생략하는 등 조 업재개 간소화 정책도 펼쳤다. 광저우시도 변화를 보였다. 광저우시는 지난 2월 24일 ‘여행·문화·레저 관련 기업의 조업재개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고, 여행사의 단체여행 상품 및 호텔관광 상품 판매에 대해서는 중단 연장 조치를 내렸지만 극장이나 도서관, 박물관 등 여가문화 관련 기업의 경우 조업재개 신청 후 소재지 실사 및 허가에 따라 조업 재개가 가 능토록 했다. 그리고 이날부터 감편 공공버스 운행도 점차적으로 정상화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제조업 에 대한 조업재개 지원 정책이 곧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광둥성 인민정부는 2월말 방역 비상대응 단계를 하향조정(1→2급)한 후, 완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14%가 재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경계심을 다시 높였다. 인민정부가 다시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이용자 수를 50% 미만으로 제한하고, 질병통제센터 전수조사 및 관리감독기관 처벌 등을 단행한 것이다. 때문에 기대했던 제조업의 조업 재개 간소화 정책은 요연한 입장이 됐다. 또 만에 하나 정상가동에 들어가도 평시 가동률을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혹시 모를 감염 및 확산에 대비해 방역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지방정부 정책에 따라 가동 일자를 검토하는 등 혼선이 빚어지는 까닭이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운송시스템도 복귀되지 않아 국내 조명업계의 안정적인 조명제품 생산 시기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처지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올 4월을 정점으로 통제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보다 더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는 중국 코로나 사태가 4월말~5월초 절정에 다다른 후 통제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당국이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정치적 부담을 경계해 가용 자원을 적극 활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분석이 맞는다면 중국은 빨라도 4월말 경에나 WHO(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 염이 통제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음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 그대로 이때부터 모든 산업이 정상화를 되 찾게 되는 것이다. 국내 상황도 막막 국내 코로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애로사항이다. 새봄, 새학기를 겨냥해 신제품을 출시해야 하는 시점에 2월말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말 그대로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소비자들이 가급적 매장 방문을 삼가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해 조명전시장은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 인테리어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인테리어를 계획했던 사람들도 공사를 연기하는 판이다. 때문에 조명전시 장이나 인테리어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조명업체는 일손을 놓고 있다. 영업 활동에도 지장이 크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가 방문미팅을 꺼리는 입장이라 영업인력들의 지방 출장이나 외근 활동이 현저히 줄었다. 해외에서 한국인 입국을 거부하는 사태가 확산돼 해외 진출업체도 타격 이 크다. 때문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주거나, 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간 업체가 여럿 나타났다. 수도권 업체들도 코로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대부분 영업사원들이 사무실 에서 전화로 업무를 보는 실정이다. 건설사를 상대로 납품하는 한 업체의 관계자는 “건설사에서 꺼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방문을 하지 않는다”면서 “상황이 계속 나빠질 것으로 보여 걱정이 크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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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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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兩조합 정기총회’ 현장 조직 강화, 공동사업 확대 등 추진
국내 조명산업을 대표하는 양대 조합인 한국조명기구공업 협동조합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 2020년 정기 총회를 각각 실시했다. 兩조합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꼭 필요한 회원사 및 인원 외에 는 참가 자제를 요청하고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을 구 비한 가운데 모두가 마스크를 쓴 채 총회를 진행했다.
올해 兩조합이 공통으로 역점을 두는 부분은 조직 강화와 공동사업 확대 정책이다. 기존 전통조명에서 LED조명으로 전환된 후 많은 조명 제조업체가 설립됐지만, 아직까지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은 업체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兩조합은 직접생산확인업체 등을 대상으로 회원사 가입을 적극 유도해 조합 규모를 확대하고, 조합원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구매 활성화, 공동상표 및 단체표준 활 성화 제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동구매 품목 신규개발 및 공급선 다양화를 통해 회원사의 부품 구매단가 인하 요소를 마련하고,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등을 추진해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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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합, 신규 사업모델 개발 확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은 지난 2월 25일 오전 11시 쉐 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서초구 반포동 소재) 1층 로얄볼룸에서 ‘제 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명조합은 7억8,700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조직강화 및 공동사업 활성화를 결의했다. 조합은 스마트 조명제품에 대한 공동 판매 사업모델 개발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조합원 자격 소지업체의 조합 가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명조합 은 현재 263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해 20개사가 추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공동구매 품목 신규 개발 및 공급선 다 양화(LED 등기구 하우징, GPS모듈, 레이더모듈 등) 추진 ▲공동구매 물품의 적기 공급을 위한 적정 재고물량 확보 및 신규 공급선 물색 ▲ 2020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스마트 조명제품에 대한 공동판 매 사업모델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조명조합 은 올해 공동구매사업 예산을 지난해 14억8,633억원보다 35.2% 증액된 20억1,000만원으로 잡았다. 또 ▲조합 홈페이지(www.kiic.or.kr)를 통한 관련 정보의 실시간 제공 및 제품 홍보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시행 등의 ‘기획조사·지도교육정보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강영식 이사장은 올해 중소기업인들이 키워드로 선정한 사자성어 ‘암중 모색’(暗中摸索)를 예로 들어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 것처럼 지금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또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극복해야 할 것” 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도전하고 혁신해 나간다면 반드시 제2의 도약 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엔트리연구원 김홍수 대표 ▲엠에이티 김영준 대표 ▲케이씨환경디자인 구희경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 상했으며, ▲명도산업조명 이사길 대표 ▲삼흥시스템 김용대 대표 ▲세 종이엠에스 이동성 대표 ▲신유이엘 이진열 대표 ▲원반도체 김두희 대 표가 각각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조합은 가보테크 김종원 책임연구원 등 12개 회원사 직원에 대한 모
현장 취재
범종업원 포상을 실시하고, 나노조명 등 9개 회원사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각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등조합, 신규과제 확보로 회원사 지원 강화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 박현주)은 올해 회원사 지원과 제 발굴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2월 20일 부천대우테크노파크 B동 201호(부천 도당동 소재) 회의실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올해 회원사 지원 및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 굴 활동이 폭 넓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산업부, 중기부, LH공사, 국표원 등 유관기관 과제 확보를 통해 회원사의 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합은 올해 신규과제 수임 목표를 2억원으로 계획했다. 회원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신규 및 이 종 회원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조합 홍보와 회원사 가입을 적극 안 내할 방침이다. 이밖에 과제 수임 연계를 통한 유치 노력과 직접생산확 인업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은 Pre Lab 활성화를 통해 회원사 및 비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 다. Pre Lab은 조합 회원사 및 비회원사들이 인증시험에 앞서 미리 준 비 중인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예비시험 공간으로 배광측정 시스템을 비롯해 적분구, EMI 측정시스템, 항온항습기 등 주요 측정 장 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조합은 올해 Pre Lab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회 원사 지원을 확대하고, 조합의 재정 건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박현주 이사장은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 까지 겹쳐 더욱 경제 환경이 나빠졌다”며 “그러나 조합은 스마트조명 등 신규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동명전기 유태우 대표 ▲디케이 김정술 대표 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퀘이사 유종순 대표 ▲현우조명 이 영덕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루멘전광 전성만 부장 등 4개 회원사 직원이 각각 모범근로자로 선정돼 조합이사장 표창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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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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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빛공해 방지법 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빛공해 검사기관’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지정요건·절차 등 세부기준 마련
환경부(장관 : 조명래)는 빛공해 검사기관 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하 빛공해방지법)’ 시행령·시행 규칙 개정안을 2월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빛공해방지법’이 지난해 11월 26일 개정(법률 제16610 호, 2020. 5. 27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하위법령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이번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 정안의 상세내용을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2월 27일 공개 하고,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 영할 예정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빛공해방지법’ 하위법령 개정 은 늘어나는 빛공해 측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빛공해 검사에 필요한 장비 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등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빛공해 방지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안 주요내용 □ ‘빛공해 검사기관’의 제도 도입을 위한 세부기준 마련 ‘빛공해방지법’ 상의 빛방사허용기준에 대한 준수 여부를 전문적으로 검사하는 ‘빛공해 검사기관’의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지정요건·절차 및 검사기관의 준수사항 등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자체의 빛공해 단속 인력이 부족한 경우, 빛공해 검 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 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빛공해 민원이 접수되는 경우, 자체 역량에 따라 빛 방사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했으나, 단속 대상 조명기구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이 늘어나면서 검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빛방사허용기준에 따른 조도·휘도 등을 전문적으로 측정·검사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환경분야 시험· 검사 등에 관한 법률’ 상의 빛공해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검사하도록 함 으로써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 과태료 기준 강화 건강한 빛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빛방사허용기준 초과 시 지자체의 개 선명령 및 조명시설 사용중지, 또는 사용제한 등 행정조치의 이행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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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는 차원에서 과태료 기준을 강화했다. 과태료 부과처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에서 정한 과태료 상 한액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구 체적으로 환경부는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의 1차 위반 시 과 태료 최소금액 5만원을 30만원으로 상향(3차 위반금액인 100만원의 5%→30% 수준) 등으로 조정했다. 또 검사기관이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보고 또는 자료제출을 이행 하지 않는 경우, 관계 공무원의 출입·검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또 는 방해하거나 기피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에 권한 위임·위탁 환경부는 권한의 위임·위탁에 관한 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빛공해 검사 기관의 지정 및 관리 권한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위임하고, 조명환경관리구역의 지정·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업무를 산하기관 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문용어 설명 □ 조명환경관리구역 =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9조에 따라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시·도 지사가 지정하는 지역 ▲자연환경(제1종) ▲농림수산업의 영위 및 동·식물의 생장(제2종) ▲ 국민의 주거생활(제3종) ▲국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제4종)에 영향 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구분 □ 조도 = 어떤 면에 투사되는 광속을 면의 면적으로 나눈 값, 면적 당 빛의 양, 어떤 장소의 밝기를 의미한다. [단위는 룩스(lx)] 주거지 연직면 조도 : 해당 조명기구로부터 방사되는 빛이 주거지의 창 면을 비출 때 그 창면을 포함하는 수직면상의 밝기 □ 휘도 = 어떤 표면에서 방사되거나 반사된 빛이 눈에 들어오는 양, 빛이 특정한 방향의 입체각을 통과하는 단위 면적 당 광도를 의미한다. [단위는 칸델라(cd/㎡)] 발광표면 휘도: 조명기구 및 그 조명기구가 비추는 사물의 바깥면의 밝기 □ 빛방사허용기준 =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11조에 따라 조명환경관리구역에서 허용되는 조명기구의 빛 방사 기준으로, 과도한 빛 방사로 인한 빛공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명 기구의 종류별로 나누어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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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국내 전시회 지원 시행 경기도, 300만원 한도 지원 국내 조명시장의 경기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판매촉진 전략수립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5~6월경부터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의 방안을 검 토 중인데, 중소 조명제조업체의 경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마저도 결정이 쉽지 않다. 다행히 최근 이런 업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지자체 및 기관이 관내 기업을 대
상으로 LED EXPO(6월 개최) 등 국내 전시회 지원사업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사 및 남부·북 부·서부권역센터는 ▲수원, 화성, 하남, 양평, 오산, 군포, 광주, 의왕, 여주(본사권역) ▲용 인, 평택, 이천, 안성(남부권역) ▲고양, 남양 주, 의정부, 파주, 구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북부권역) ▲부천, 시흥, 광명, 김 포(서부권역)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전시 회 참가비용 최대 300만원(총 비용의 50% 이
내)을 지원한다. 해당 시·군에 사업장을 둔 전년 연매출 120억 원 이하의 중소 제조업체만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17일까지 경기도경제과 학진흥원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신청서 가 접수되면 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하 고 지원액을 통보한다. 통보를 접수한 업체는 LED EXPO 등에 참가 및 지원금 신청을 하면 된다.
중기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자금지원 시행 거래처 생산 지연, 중국 수출입 차질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혜택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신용보증재단중앙 회(이하 지역신보) 등 중기부 산하 4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2월 1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2,500억원의 자금(융자 및 보증) 공급을 일제히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계부처(문체부, 해수부, 산업부 등) 수요조사 등을 반영했으며, 구체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소비 위축에 따라 영업 피 해를 입은 관광·공연·여행업 등 영위 중소기업과 주요 거 래처의 생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기업, 통관 지연 등으로 원자재 및 제품의 중국 수출입 차질에 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금리를 0.5%p 인하해 2.15%(변동금리)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5년 만기(거치기간 2년 포함)로 융자 지원하며, 기보는 업체 당 최대 3억원을 보증비율 기존 85%에서 95%로 상향하 고 보증료는 1.0% 고정보증료로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해준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관련 피해로 인해 기 대출자금 상환 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산금리 및 최소 상환 요건을 적용하지 않고, 만기를 연장해 상환부담도 줄여준 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전국 사업장 소재지 중진공 32 개 지역본·지부와 59개 기보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 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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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LED집어등 수요 꾸준해 국내 LED업체 대응 필요 반면, 설치형태·조명제어기술 등 선호도 파악 우선해야
배재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국내 어업용 LED 조명시장은 원양 꽁치봉수망 어선과 어업용 작업등을 제외하고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효율유류절감장비 지원 사업에 의한 LED집어등과 작업 등 보급은 답보상태에 있으며 오히려 지원예산도 줄어들고 있다. 또 2012년 한 드럼(200리터)당 20 만원에 이르던 어업용 면세유가 평균 10만원 초반대로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어업인은 유류절감 에 따른 경쟁력 강화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더라도 한 마리의 고기를 더 잡고 싶은 미련을 버리 지 못하고 있고, 여전히 과도한 조업경쟁 상태에 놓여있어 보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최근 어업용 LED조명(LED집어등, LED수중집어등, 어선용 LED작업등)의 해외 진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어업용 LED조명 보급사업의 일선에 있는 국립수산과학 원 배재현 연구사를 만나 어업용 LED조명의 해외 진출상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어업용 LED조명의 해외 진출 문의가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지요? ▶ 이전에 비해 진출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 성공 사례도 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일본, 대만, 중국 꽁치봉수망 어 업을 대상으로 한 LED집어등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부산 의 한 중소업체는 꽤 많은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Q. 어업용 LED조명의 대표적인 해외 시장은 어디인가요? ▶ 어업용 LED등의 주요시장은 크게 일본, 중국 및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일 본은 꽁치봉수망어업을 대상으로 한 LED집어등이 주 시장이며, 그 외 선망과 오징어채낚기어업에 사용되는 LED집어등 그리고, 소형 낚시어선에서 사용되는 집어등과 수중집어등이 대상입니다. Q. 그렇다면 이들 해외시장의 특징과 진출 전략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일본 진출을 위해서는 일본 수산청의 지원 사업 승인업무를 대 행하고 있는 일반사단법인 해양수산시스템협회의 LED집어등 및 수중집어등 승인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업체도 승인을 받아 일본 메이저업체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 으며, 일본 수산청 사업에 직접 참여한 사례가 있고, 비록 국내업체 가 받지 못하더라도 일본 유통업체에서 승인을 받아 일본 수산청 보조금 사업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꽁치봉수망어선은 기존 집어등 설비전력의 50%를 감 소하는 조건으로, 오징어채낚기 어선은 설비전력의 30%를 감소하 는 조건으로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꽁치봉수망 어업을 제외하고는 일본의 수산업 전체가 자원 감소와 노령화로 인 해 어선세력이 감소하고 있으며, 90년대 우리나라의 4배 이상이었 던 중형오징어채낚기어선은 우리나라 근해채낚기어선 세력의 1/5 수준으로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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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경우 자국의 조선소에 선박물품을 공급하는 우리나 라 수산기자재업체나 유통업체를 통해 LED집어등 업체를 찾는 경 우가 많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선박조명업체는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D사 등 이 있지만, 어선분야의 LED집어등은 아직 중소업체의 진출이 가능 한 분야이고 주로 대형 원양어선이기 때문에 전체 집어등 설비를 함께 공급할 경우 척당 4억원에서 1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합니다. 최근 대만이나 중국 선적의 어선이 부산에 입항해 수리 및 조명공 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부산의 선박수리업체를 통한 진출도 가능합니다. 다만, LED집어등만 수출할 경우 100W당 100$정도로 가격 경쟁이 심하고, 기본적으로 어선의 조업 특성에 맞춘 설치 형 태와 조명 제어에 대한 기술, 특정 파장에 대한 선호가 있어 사전에 집어등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접근하여야 할 것입니다. Q. 지금도 많은 LED 조명업체들이 어업용 LED조명을 개발, 출시하 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업체 및 관계자들에게 당부사항 이 있으시면 전해주십시오. ▶ 요즘 강연이나 기고를 할 때마다 어업용 LED조명은 인간을 위 한 조명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어구라는 점을 강조하곤 합니다. 집어등을 이야기할 때에는 최소한 사람의 시각에 맞춘 루멘과 룩스 가 아니라 어류에 알맞은 파장과 세기, 그리고 수중의 배광을 이야 기할 수 있어야 하고, 가혹한 해상 조업 환경에 맞춘 내구성을 갖춰 야하는 것이 바로 LED집어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LED조명 보급 초기 가장 먼저 LED집어등 보급 사 업이 시작되었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구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개발자와 참여기업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올해가 해외 진출을 통해 성과를 남기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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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북미 스마트팜 트렌드 및 진출전략 스마트팜 기술은 농작물 경작과 축산물 생육에 적 합한 기후조건·환경 등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패턴 예측으로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사용 분야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프랜차이즈, 기술 라이선싱, 농업분야 컨설팅, 어그 테크(AgTech·농업 Agriculture+기술 Technology) 를 활용한 펀딩이나 금융 플랫폼, 농업데이터 공유 플랫폼, 장비 대여, 경관 개선 등을 위해 부동산 분 야에서도 관심이 커졌다. 때문에 최근 미국이나 유 럽 등 글로벌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이나, 현지 중소
규모의 신생기업 및 어그테크 스타트업이 계속 확 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스마트팜은 농업부 문·농장 공급업·식품가공 및 제조·소매업, 케이터링 (Catering)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성이 대 두되고 있으며, 대기업부터 R&D 중심기업, 유통업 체, 중소기업 및 가족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 요처가 생성되고 있다. 이에 각국 중앙정부는 법적· 제도적 기반 조성과 R&D 지원, 지방정부는 스마트 팜 시범농장 운영 및 산업현장에서의 적용 지원 등 구체적인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국 스마트팜 트렌드와 정부정책 미국은 넓은 토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다. 미국 전체 토지의 약 40%에 해당하는 9억 에이커(3억6,400 만 헥타르)가 농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GDP의 5.4%에 해당하는 1조53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보유한 미국은 농업과 ICT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을 선도한다. 인공위성에서 받은 위 치정보를 활용해 농장을 원격 관리하는 무인 트랙터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국 농가에서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농업용 드 론·로봇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노동비용 등 농장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미국의 잘 짜여진 정부정책에 서 기인한다. 정부 차원에서 농업의 성장이 식량안보와 직결된다 는 인식 아래 1990년대 이후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요 전략으로 설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미국농무부 산하에 식품농 업연구소를 두어 농업 및 행동과학 분야에 자금·리더십 및 협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ICT 융합 기반의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 속 확대했으며, 2014년 국립기상서비스와 농무부가 오픈데이터 정책 추진을 통해 1971년 이후 기상데이터·수확량·토양데이터 등 을 제공함으로써 농업기술 개발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도 폭넓게 펼쳐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는 농식품부에 특별프로그램을 두어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지원 중이다. 환경농업&혁신사무국에서는 건강한 토양 프로그램, 수 자원 효율 향상 프로그램, 대체비료 관리시스템 등의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수자원 효율 향상 프로그램 의 경우 현재까지 총 614개 프로젝트에 6,270만 달러가 지원됐다. 뉴욕은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별도의 정책은 없으나, 유휴 토지
김민정 KOTRA 융복합산업팀 차장
활용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감면·기술지원·비용지원 등 의 프래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뉴저지는 농업 진흥정책인 ‘농업 스마트 육성 플랜’과 농업 관련 각종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펜실베이니아농무부는 농업 연구를 위해 3개 대학 및 연구기관에 13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 스마트팜 정부정책과 진출전략 캐나다는 넓은 영토에 비해 농경지 면적이 작으며, G7 국가 중 가 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 한 중요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생산에서 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농·축산업 및 농식품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에 많은 재 원을 투자하고 있다. 8개 일자리 중 1개 일자리가 농업 및 농식품 산업으로부터 창출되는 등 캐나다는 미국과 유럽연합, 브라질,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5번째 규모의 농업 수출국이자, 6번째 농업 수입국인 까닭이다. 대표적인 정책은 ‘캐나다 농업 동반자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 터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한 정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연방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진행하는 ▲농업연구개발 ▲농 업혁신 ▲농업마케팅 등 세 가지 첨단농업 프로젝트에 총 30억 캐나다 달러(약 2조6,657억원)를 지원한다. 이같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기제품 강 제규격인 CSA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필수인증은 아니지만 대 부분의 바이어가 UL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인증 취득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CSA 인증이 캐나다 전 지역에서 인정 되고 있긴 하나, 각 주별로 상이한 전기·전자제품 인증제도를 가 지고 있기 때문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에 맞는 인증제도를 사전 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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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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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썬텍 I A D D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274, 팩토리월드 701호 I T E L : 031-217-6418 I FA X : 031-217-6417
국내 최초 조명IT 전문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디밍·식물생장용’ 등 특화조명 바탕 삼아 시장 선도 조명을 넘어 IT통신·보안·에너지산업으로 사업 확대 “국내 최초의 ‘조명IT강소기업’ 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IT기술을 무장한 차별화된 제 품으로 전문 강소기업의 기반 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회 사의 강점으로 꼽히는 디밍, 식 물생장용조명 분야 기술을 더 욱 공고히 해나가는 가운데 인 테리어조명 부문은 디자인 차 별화를 추진 중입니다” 회사 설립 2년, 업력이 무척 짧 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설, 인테리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고 있는 ㈜신광썬텍(대표 : 이용희)은 매출의 많은 부분이 인테리어 쪽에 집중되어 있어 모르는 사람들은 인테리어조명 전문업체로 판단 하기 쉽다. 그러나 이 회사는 IT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기업이다. 디밍과 식물 생장용조명 분야에서 기술이 특화되어 있는 이유도 이 회사가 IT전 문이라는 점을 대변해 준다. 최근에는 IT를 접목한 통신 및 에너지사 업도 준비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머지않아 IT 기술을 활용한 산업과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이 회사 이용희 대표는 “IT시장에 적극 대응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명IT 전 문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고 말했다. 전자공학도와 조명전문가의 콜라보레이션 전자공학을 전공한 신광썬텍 이용희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의 IT전문 가다. 이 대표는 6~7년 전 퇴사 후 삼성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건설, 인테리어 분야의 많은 인맥들과 협업을 준비하다가 조명의 매력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조명과 달리 LED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자신에게 너무 잘 맞는 아이템이었던 까닭이다. KT와 협업하면서 KT사옥 로비의 형광등을 모두 LED로 교체해 주기도 했다. 이후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와 협 력하며 안정된 경영구조를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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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 적극 대응해 시장 개척할 방침 특화조명, 통신, 에너지 등 다변화 구현 그러나 이 대표는 IT부문에서는 전문가라고 자처하지만, 조명분야에 서는 스스로가 신입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 수요를 이끌어 줄 인맥이 많고 인프라가 잘 짜여있다고 해도 조명 인 프라는 또 별개의 것이기 때문이다. 기초부터 하나씩 준비하는 가운 데 고생도 많았다. 다행히 이 대표와 함께 회사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뜻 있는 전문가 들이 모여들면서 2년 전 신광썬텍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빠른 안 정세를 찾을 수 있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경력 20년 이상의 연구소장, 현장소장 등 전문인 력들이 자리를 잡아 이 대표를 보필하고 있다. 조명을 넘어 IT·에너지산업으로… 이미 내년 프로젝트까지 수주 실적을 확보해 기본 매출구조를 마련 한 신광썬텍은 올해부터 재도약을 추진한다. 일반조명 외에 특화되 어 있는 디밍솔루션 성능개선 작업에도 들어갔다. 또 조달·납품시장 을 위한 제품군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특히 그동안 진행해 온 힐튼호텔, 강원랜드, 군산생태계박물관 등 굵 직굵직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최근 해외 호텔 프로젝트 설계에 이 어 금융권까지 진출하면서 회사의 다변화 노력이 실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신광썬텍은 네트워크화 되어 있는 국내 인테리어업 계 20~30대 순위 내의 업체들과 협업하며 재무건전성을 유지해 나 가는 가운데 KT, LG 등의 통신업체 및 ADT캡스 등 시큐리티업체들 과 협력해 IT부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용희 대표는 “최근 실증사업을 완료한 스마트팜용 식물생장용조명 도 상반기부터 설치에 들어간다”면서 “특화조명, IT조명 및 IT와 연 계한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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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킹스타라이팅㈜
㈜피앤엘
이대영 대표, “자연 빛 QD 식물생장용조명 특화”
이명구 대표, “스마트 Born Care조명 상용화”
경관 및 특화조명 전문업체 킹스타라이팅(대표 : 이대영) 이 QD 레진을 이용, CRI 95 이상의 자연 빛을 구현한 식 물생장용조명을 공개했다. 소켓형으로 개발된 이 제품 은 기존 화훼단지 등에서 사 용해 온 백열전구, 또는 할 로겐 PAR 38 100~150W를 20W급으로 대체할 수 있다. QD(퀀텀닷·Quantum Dot) 레진을 적용, 100에 가까운 자연 빛을 내 식물생장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킹스타라이팅은 QD 레진으로 렌즈, 등기구 커버를 제작해 렌즈나 등기구 자체가 QD 소재 역할을 하도록 기술을 집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영 대표는 “아크릴 커버나 렌즈가 QD 소재 이므로 굳이 등기구에 QD를 적용하기 위해 별도의 작업을 할 필 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집을 지키고 독거노인을 보살 피며, 더 나아가 우리 가족의 눈 건강을 돕는 새로운 조명환 경 시대가 열렸다. LED 컨버터, 모듈설계 및 스마 트 솔루션 전문업체 ㈜피앤엘 (대표 : 이명구)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조명을 개발했다. (관련 기사 19면) 이 제품은 움직임 감지에 최적 화된 마이크로파 인체감지(도 플러) 센서를 활용해 집안 움직 임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집 안에 움직임이 있을 때, 또는 일정시간 움 직임이 없을 때 등으로 간단하게 조작하면 사용자(관리자)에게 스마트 폰이나 PC로 알려준다. 이명구 대표는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침입자 방지용으로, 반대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방에 설치하면 일정시간 움직임이 안 잡힐 때 관리 자가 바로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원조명
㈜신성씨앤씨
박원준 대표, “지역 조명전시장과 상생발전 추구”
공준영 대표, “조명산업 부가가치 향상에 한 몫”
영남권을 대표하는 LED조명 전문 유통기업 삼원조명(대표 : 박원준)이 지역 조명전시장 과의 협력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서 직선거리 200m 내외의 근 처 검단동으로 사옥을 확장 이 전한 삼원조명은 자동 물류시 스템과 대형 쇼룸, 미팅룸을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LED 조명 토털 유통 솔루션기업으 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원조명은 이 공간들을 지역 조명전시장 관계 자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명설계, 시뮬레이션 등 각종 자 료 제공을 도와 지역 조명전시장의 영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원준 대표는 “지역 조명소매점과의 협력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 다”면서 “공간을 함께 활용하고 영업적 애로사항도 협력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창의적이고 부가가치 높은 조 명제품 개발을 통해 한평생 몸 담아 온 한국 조명산업이 발전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신성씨앤씨(대표 : 공준영)는 지난 2001년 신성유리로 출발, 조명유리 전문기업으로 기술을 축적해 오다가 2006년 신성씨 앤씨로 법인을 전환했다. 유리 전문기업답게 워터젯(수압절단 기), 수직각면기, 수평 강화로, V 컷팅기 등 다양한 설비들을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조명분야에서는 크 리스털을 접목한 아크릴 커버,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간접조명 기능의 스마트거울, 공기청정 LED조명 등 프리미엄급 제품들을 주로 다룬다. 공준영 대표는 “건축, 인테리어 유리 전반을 다루고 있지만, 조명유리 회사에서 배워 여기까지 왔다”며 “인생의 등대와 같은 조명산업에 일조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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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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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AC타입 LED모듈 도입 ‘표준 LED조명등기구 개정안’ 공개
부천, 조명 등 특화사업 지원 강화 조명硏, 스마트 도로조명 등 협력 제안
한국도로공사가 표준 LED조명등기구 LED모듈에 AC타입을 도입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1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표준 LED조명등기 구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에 의하면 도로공사는 그동안 DC형 중심이던 표준 LED조명등 기구 모듈에 AC형 모듈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성능기준도 제시했다. AC형 모듈의 성능기준을 보면 입력전압은 220V, 입력전력은 25W 이 하, 입력전류는 119㎃ 이하로 되어 있다. 모듈의 역률은 0.95 이상이어 야 하며, 사전에 지정한 통신방식에 맞춰 디밍제어기의 출력신호에 따 라 디밍제어가 가능하도록 회로를 구성해야 한다. 디밍제어의 입력신호는 0-10V 또는 1-10V 방식으로 하며, 디밍제어 입력신호(1V) 인가 시 디밍제어용 모뎀출력부에서 전체 전류고조파함 유율은 현재 기술수준을 고려해 2020년까지는 30% 이하, 2021년에는 25% 이하, 2022년에는 20% 이하로 규정했다. 그리고 모듈의 서지 내 성시험의 경우 KS C IEC 61000-4-5를 충족하도록 했다.
부천시는 지난 2월 21일 부천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대비 R&D 유치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R&D기관에서 추진 한 성과와 관내 기업에 대한 직·간접 지원내용의 공유를 통해 기업지원을 강화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기 업지원 실적 및 관내기업 혜택, 우수사례 등의 추진성과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날 한국조명ICT연구원은 조명기술 연구개발 과 각종 시험인증 및 인력양성 등 에 연평균 10억원의 기업지원을 통해 100여 건의 제품개발 및 기 술지원 성과를 냈다고 밝히고, 스 마트 도로조명과 홀로그램 콘텐 츠 개발 등을 위한 부천시와의 협 력을 제안했다.
LED 청색광이 새싹채소 비타민 C 함량을 높인다 최적 광원의 비타민 C 생합성 유전자 발현 분석 등을 연구 통해 밝힌 첫 사례 농촌진흥청은 LED 광원이 새싹채소의 기능성 물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재배시설 내 LED 광원 이용 시 과학적으로 최적 광원과 광의 세기, 처리 시기 등에 따른 비타민 C 생합성 유전자 발현 분석과 비타민 C 함량 증진, 항산화 효과 등을 연구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배추와 새싹채소의 항산화물질 합성에 최적의 LED 광원과 처리 조건을 선발하는 것으로 비타민 C 함량 변화와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다. 백색 광, 청색광, 적색광 등 세 가지 색상의 LED 광원을 빛의 세기, 시기 등을 조절해 배추 어린 모종에 처리한 결과, 청색광에서 5일간 자란 모종에서 비타민 C 함량이 백색광을 처리한 모종보다 32% 이상 많았으며, 적색광보다는 26% 많았다. 또 LED 광원을 처리하지 않고 키운 어린 모종보다 비타민 C가 2.2배 증 가했다. 아울러 청색광을 처리해 비타민 C가 증가한 배추 어린 모종에서 노화물질인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슈퍼옥시드 디스무타제’ 활성이 늘었으며, 또 다른 노화물질인 ‘과산화수소’ 함량은 줄어 항산화 효과가 확인됐다.(그림2 참조) 똑같은 조건을 새싹배추, 청경채, 홍빛열무싹, 무순에 적용했을 때 새싹배추와 홍빛열무싹은 백색광을 처리했을 때보다 비타민 C가 각각 37%, 36%, 적색광과의 비교 시 각각 35%, 30% 이상 증가했다. 청경채와 무순의 비타민 C는 백색광을 처리했을 때보 다 각각 14%, 28%, 적색광보다 각각 27%, 49% 증가했다. 청색광의 세기를 달리해 처리한 경우 새싹배추와 홍빛열무싹은 125μmol m-2s-1에서, 무순은 100μmol m-2s-1에서 비타민 C 합성량이 가장 높았다.(그림3 참조)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학술지 ‘Scientia Horticulturae’ (표준화된 순위보정 영향력지수(mrnIF)=88)에 게재해 학술적으 로 인정받았으며 특허출원(LED 광원 조건에 의한 배추와 새싹 채소의 비타민 C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10-2016-0151852))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 생물소재공학과 정미정 과장은 “이번 연 구 결과는 빛을 조절해 기능성 물질이 늘어난 고품질 작물을 생 산하는 데 기반 자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과 같은 시설재 배지와 가정용 식물재배기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색광 LED 처리에 의한 새싹채소 (A, 배추 / B, 새싹배추 / C, 무순 / D, 청경채 / F, 홍빛열무싹)의 표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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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시그니파이, LED스탠드 3종 제안 눈 건강과 올바른 학습자세를 유도
로봇플러스
할리
한국이미지시스템, 무정전 LED조명 개발
레버플러스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새학기를 맞 아 학생들에게 잘 맞는 LED스탠드 3종 ‘할리’, ‘로봇플러스’, ‘레버플러스’를 제안했다. ‘할리’는 시그니파이의 특수한 빛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허니콤(HoneyComb) 렌즈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 술은 빛을 더 부드럽고, 균일하게 만들어 빛으로 인한 눈의 자극을 최소화한다. 기존 제품 대비 두께를 55% 줄인 슬림 한 램프 헤드를 적용하고 있지만, 작은 광원으로도 더 넓은 공간을 고르게 비추는 특징이 있다. 이는 할리에 프레넬 렌 즈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네 가지 밝기 모 드(휴식, 컴퓨팅, 독서, 공부) 제공 등도 할리를 초등학생 스 탠드로 추천하는 이유다. ‘로봇플러스’는 AA 등급의 균일한 조도가 특징이다. 대형 LED 패널의 돔렌즈는 조사되는 빛의 범위 내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이 3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균일한 조도를 보여준다. 이렇게 균일하고 밝은 빛은 LED스탠드의 핵심기술로, 눈이 피로해지지 않고 편안하다. 마지막 추천 제품은 ‘레버플러스’다. 레버플러스의 매력은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밝기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 다. 레버플러스는 다이얼을 통한 연속 회전식 디밍이 가능한 특징을 가졌다.
LED 마스크 안전기준 마련 임박
한국이미지시스템(대표 : 한현정)이 ‘무정전 LED 조명등’을 개발 하고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이 회사가 수년간의 연구 끝에 발명한 ‘무정전 LED 조명등’은 일반등과 비상등, 두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상시에는 일반 조명으로 사용되다가 재난 시 비상조명으로 즉시 전환돼 탈출 구를 안내하는 ‘생명선’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 제품은 외부에서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30분 이상 빛 을 내는 별도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 생하면 ‘감시전원회로 센서’가 이를 감지해 비상조명으로 자동 전환한다. 지난 ‘2018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이르면 3월 마련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 는 3월까지 LED 마스크 안전기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난 2월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기술표준원은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LED마스크는 의료기기법 안전성 기준을 통과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공산품(미용기기) 으로 나눠지는데 이번에 마련될 안전기준은 두 가지 모두에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대중들이 흔히 알고 있는 유명 제품들은 미용기기들로 공산품에 속한다.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지 않아 그동안 임상실험 등 자체적인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증 명해왔다. 그러나 별다른 제재 없이 판매되다보니 일부 유통업체에서 의료기기로 오인 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해 정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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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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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공사 발주 규모 31조7,000억원 경제 활성화 위해 67% 상반기 조기발주 예정 올해 공공공사 발주 규모는 전년대비 12.5%(3조5,000억원) 증가한 31조7,000 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조달청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할 2020년 공공 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지난 2월 24일 발표했다. 중앙조달은 8조5,000억원으로 조달청이 직접 발주하고, 나머지 23조2,000억 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 주할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체 발주금액의 67%인 21조2,392 억원은 상반기 조기 발주된다. 공사 주체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4조 2,807억원으로 지난해(4조598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도로분야 등의 사회 간접자본(SOC) 사업과 건물 신축(기록관 등) 발주 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주요 발주기관은 국토교통부 2조3,429억원, 해양수산부 5,607억원, 법무부 3,361억원, 교육부 2,461억원이다. 지방자치단체는 10조3,563억원으로 지난해 11조2,183억원 대비 7.7% 감소했 다. 주요 발주기관은 인천시 1조6,410억원, 경기도 1조2,701억원, 대구시 7,119 억원, 서울시 6,877억원, 강원도 5,886억원 순이다. 공공기관은 17조1,332억원으로 지난해 12조9,562억원 대비 32.2% 증가했다. 도로, 철도 등 정부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신규 발주 물량이 증가세를 나 타내고 있다. 한편, 조달청 발주규모는 8조5,000억원이지만, 아직까지 발주계획을 확정 통 보하지 않은 기관을 고려하면 10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계획 공고 9월까지 상시 접수해 연간 3회 증서 교부
경북교육청, LED조명 교체계획 발표 올해 126억원 들여 152개교 교체할 계획 경북교육청이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학교 구축을 위해 152개교에 126억원을 들 여 노후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기구로 교체한다고 지난 2월 10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79개교,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29개교, 기타 9개 기관으로 전체 설치율은 81.9%다. 비석면 교실을 우선 교체 하고, 석 면 교실은 석면 제거 공사와 병행해 2027년까지 LED 조명기구로 100% 교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고효율 LED 조명기구는 기존 등기구(형광등)보다 에너 지 소비효율이 높고, 평균수명이 길며 눈의 피로감 해소에 탁월해 학생들의 학 습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기준, 심사일정 등을 담은 ‘2020년도 품 질보증조달물품 지정 계획’을 지난 2월 6일 공고했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신청은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 격에 관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7, 10, 12월 연간 3회 지정증서를 교 부한다. 지정절차는 ①신청서 접수→②자격심사→③현장심사→④평가 및 등급지정→ ⑤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증서 교부 순으로 진행된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신청 방법, 심사 기준,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나라장터 ‘e고객센터→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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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내년 부산서 LUCI 개최된다 총회 개최 도시에 단일 후보로 선정 전 세계 도시조명 전문가들이 2021년 부산에 모여 미래지 향적 조명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조명을 통찰한다. 부산시는 이 기회를 살려 부산을 국제적인 야경 도시로 알리고 지역 조명 관련 업계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 이다. 지난 2월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 (LUCI) 2021년도 총회 개최 도시에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시가 유치를 포기할 가능성이 없어 사실상 오는 9월 에스 토니아 타르투 회의에서 내년 총회 유치 도시로 부산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는 서울과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도시가 되며,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 개최 도시 가 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상하이에서 열린 연맹 총회에 서 2021년도 총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총회 개최로 얻게 될 생산 유발효과가 적어도 16억 원 이상,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7억원 이상 달할 것으로 파 급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총회와 관련된 부산지역 전기공 사업체, 전기설계업체, 경관조명 제작업체 등이 글로벌 조 명기업과 연계·협력해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 할 가능성 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 계양구, LED조명 복지사업 시행
종로구, LED보안등 교체 연내 80% 달성 계획
인천 계양구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월 6일 밝혔다. 구는 저소득층에 고효율 LED조명을 제공, 전기소비를 줄여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고 일반조명보다 밝은 LED조명을 통해 주거환 경 개선에 나선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 라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49세대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 른 복지시설 64개소다. 구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10억700만원을 투입해 LED조명 총 7,692개를 설치했다.
서울 종로구는 관내 전역에 위치한 보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보안등 사업’에 나선다고 지난 2월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안등 부점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골목길 조도를 개선해 빛 공해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2월부터 주택가 빛 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그동안 LED 보안등 교체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온 구는 지난 2019년 LED 보안등 보급률 44%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80% 달성을 목표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전사광을 줄여 주택가로 침투하는 빛을 10룩스 이하로 제한함으로써 주민 피해를 막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전기요금 절약 효과 또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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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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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플라즈마 장비 첫 해외 수출 쾌거 철원플라즈마연구원, 베트남과학기술원에 수출 철원에서 개발된 나노소재합성용 플라즈마 첨단장비가 해외에 첫 수출된다. 철원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은 자체 설계기술로 개발된 첨단 플라즈 마 장비를 베트남과학기술원(VAST)에 수출한다고 지난 2월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VAST와 지난해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플라즈마 첨단 나노합 성기술에 대한 협력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13만 달러 규모의 플라즈 마 장비를 납품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연구원은 현재 장비 제작을 완료하고, ‘한-베트남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는 등 수출절차를 진행 중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자국의 기술기반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발전전 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디지털, 인공지능(AI), 공장자동화(FA),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 개발과 관련한 해외 선도 기술도입에 집중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해외에서 철원의 플라즈마 나노소재 합성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과 베트남에서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 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와 성과가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로 추가 수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12월에도 ㈜아모그린텍 철원공장(동송농공단지)에 나노소 재 합성용 플라즈마 시스템을 제작·설치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연구원 플라즈마 융합본부(본부장 : 손병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이루어졌다. 이 장비는 메탈-그 래핀 등 다양한 나노소재의 합성 및 대량생산이 가능해 나노소재 기술을 기반으 로 모바일, LED조명, 전장부품용 방열복합소재 등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부품 개 발에 적용될 예정이다.
KTL, 제5기 K-스타기업 10개사 선정
코로나 격리자 사업주 유급휴가비용 지원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지난 2월 11일 2020년도(제5 기) K-STAR(스타)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10개 유망 중소기업과 기술지원 협 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업종별로는 기계분야 5곳, 의료기 기 2곳, 부품 3곳 등이다. 서울, 경기, 충남, 대전, 광주, 경남 등 다양한 지역 기 업이 선발됐다. K-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혁신형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KTL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 는 KTL 직원 중 박사급 전문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최대 3년간 맞 춤형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대상기업’과 ‘일본수출규제관련기업’이 각각 1개씩 선정됐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등 국내 조명 兩조 합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19 격리자 사업주 유급휴가비용 지 원’ 사업을 알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자에 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에 대해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신청은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 업주가 격리해제일 또는 퇴원일 이후 신청서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개인별 임금 일급(상한액 13만원) 기준으로 유급휴가 기간에 따라 지급한다. 다만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은 중복지원 되지 않는 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주는 지원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갖춰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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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이산조명, 해외시장 진출 청신호
조명의 진화…움직임 감지하고 상황 알려주고 피앤엘, 세상에 없던 'Smart Born Care 조명’ 개발
대구 프리(Pre)스타 기업이자 디자인혁신기업 ㈜이 산조명(대표 : 노종현)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 프로젝트 전문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싱가포르 호텔 프로젝트에 참여하 기로 결정했다. 납품 품목은 리니어 원목 인테리어 조명이다. 프리미엄 홈조명 브랜드 ‘Moongkle’로 잘 알려진 이 산조명은 수작업 원목 펜던트조명 ‘Wood Cage’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흔히 접할 수 없는 특이한 소재 와 디자인을 적용한 리니어 원목 인테리어조명 ‘월 넛’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싱가포르 프로젝트에서 는 리니어 원목 펜던트조명 ‘월넛’이 주인공이다. 심 플하면서도 따뜻한 원목 감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 가되는 이 제품은 나뭇결이 가장 잘 표현되는 Board 형태로 제작됐다. 이산조명은 원목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원목가공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를 통해 수작업으로 가공·제작하고 있다. 이산조명 노종현 대표는 “리니어 펜던트 LED 인테리 어조명 월넛은 고급가구에 사용하는 월넛 원목을 그 대로 가공해서 제작한다”며 “월넛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급스러움과 하드우드의 견고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산조명은 베트남과도 수출 협의를 진행 중 이다. 베트남은 특히 컬러스틱 LED 스탠드를 선호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러스틱은 원목 소재 자체에 컬러 염료를 함침(含浸)한 것으로, 원목에 페인트칠 을 하는 방식과 달라서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변색하 는 일이 없다. 또 산업화 후 재활용된 소나무 및 무 독성 목재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적이어서 학생들의 책상 스탠드, 교구 등에 적합하다.
범죄를 예방하고 독거노인을 관리하 며 눈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조명이 나왔다.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 LED 컨버 터, LED 모듈 설계,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피앤엘(대표 : 이 명구)은 최근 마이크로파 인체감지 (도플러) 센서와 디밍의 조합으로 최 적의 절전 및 Care 효과를 낼 수 있 는 'Smart Born Care 조명’을 개발했 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과 리모컨으로 조명의 밝기 및 색온도 조절, 온오프 제어가 가능해 최적의 절전효과를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관리기능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피앤엘은 스마트 기능에 도플러 센서를 추가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가택 내 무단침입을 감지, 사용자 에게 즉각 메시지를 전하고 경고음을 울리는 등 침입자를 경고하는 ‘Security Care’가 가능토록 했 다. 또, 반대로 집안에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때 지정된 사용자에게 메시지로 알려주는 ‘Born Care’ 기능을 구현했다. 최근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 을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하면 지정된 사용자 및 요양기관, 관련기관 등에 메시지로 상황을 알려 불 행한 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조명연출과 눈부심 방지, 플리커 프리로 눈 건강을 지켜주는 ‘Health Care’ 기능은 덤이다.
카리스조명, 유통소매점과 상생 협력키로 쇼룸 공유 및 각종 제안자료, 컨설팅 지원까지 대형 조명유통업체 카리 스조명(대표 : 장정걸)이 지역 조명소매점과 상생 협력의 길을 열기로 했다. 대구시 중구 완전동에 위 치한 카리스조명은 그동 안 운영하던 쇼룸과 물류 창고를 확대하고 주차장 까지 확보해 고객의 접근 성을 높임과 아울러 물류 환경 경쟁력을 확보했다. 카리스조명은 이번 쇼룸 확장을 통해 온라인 기반 의 유통시장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점들과 상생의 길을 걸을 방침이다.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 들을 직접 보고, 조명 연출효과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전시공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오프 라인 유통시장을 확대 발전시키자는 차원이다. 특히 전문화 된 제안서, 조명시뮬레이션 자료 등을 통해 소매점이 고객으로부터 신뢰성를 확보할 수 있 도록 제반 사항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신 카리스조명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매점과 B2B 거래를 확 대함으로써 원자재에 대한 바잉 파워를 키워 원가 인하효과를 가져 온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매장 디스플레이 및 구비 제품이 미흡한 소매점이 쇼룸을 자유롭게 활용해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제안 자료도 컨설팅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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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공사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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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코 I A D D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16, 멤피스타워 오피스포 I T E L : 010-9955-2802 I FA X : 070-4015-4567
앞선 기술로 조명제어시스템의 보급화를 구축 국내에 서버 두고 인터넷 기반으로 해외 진출
조명업체가 납품·시공 가능하도록 솔루션 제공 편리한 설치, 사용 구조로 보급화를 이끌 전망 PC로 전체 관리 가능해 효율적 전력관리 구현 “조명·전력제어시스템의 현장 설치 용이성이 크게 개선됐습니 다. 이제는 세븐에코가 직접 설 치·시공하지 않아도 될 만큼 소 프트웨어가 준비돼 협력업체 스 스로 손쉽게 취급할 수 있습니 다. 이를 바탕으로 세븐에코는 올해부터 개발에만 전념하고 현 장은 협력업체에 솔루션을 제 공, 협력업체가 공급·설치·시공 하는 구조로 갈 계획입니다” 조명·전력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세븐에코(대표 : 김영철)가 가격경쟁 력이 뛰어나면서도 타사 제품 대비 설치의 편리성과 장수명을 구현한 제어시스템의 보급 전략을 최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븐에코는 그동안 제주 유포리아지식산업센터(서 귀포시 소재) 등 크고 작은 다수의 현장에 설치돼 검증이 완료된 시스 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 협력 요청업체에 공 급하기로 했다. 세븐에코 김영철 대표는 “실수가 일어나지 않고, 만에 하나 실수가 있 어도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영향 요소들을 완벽히 제거한 것이 주요 개선사항”이라며 “최종적으로 는 설치의 용이성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개선작업을 거친 세븐에코 솔루션은 과거 조금이라도 전문지식 이 있어야 설치·운전이 가능했던 것을 이제는 1~2일 가량 교육만 받으 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운전이 가능할 수 있는 수준으로 크게 보완 해 조명·전력제어시스템의 보급화가 가능토록 했다. 세븐에코 조명·전력제어시스템 특징 이 회사가 특허를 보유한 조명·전력제어시스템 ‘Easy Q’는 한 번에 1.2 ㎞까지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기존 제품이 제어 릴레이를 추가 분전반 에 설치해야 하는 반면,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 분전반 내 누전차단기 옆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제품 및 설치단 가가 크게 인하된다. 릴레이 정격 또한 250VAC 50A로 타사 제품 20A보다 용량이 커 수명 이 2배 이상 길고, 조명제어 뿐 아니라 대기전력 차단, 모터제어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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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반면에 부피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사용 이 무척 용이하다. 세븐에코 조명·전력제어시스템의 특장점 세븐에코 조명·전력제어시스템은 타사보다 기능을 압축해 부피와 무게 를 크게 줄였으며, 하드웨어 구성품을 단순화해 결선 시 심플성이 돋보 일 뿐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설치·시공이 가능토록 돕는다. 또 중앙서 버에 플랫폼을 올려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어느 곳에서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고장 수리 등을 할 수 있 도록 했다. 특히 30A까지 릴레이가 가능해 조명 외에 일반 전열기구 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조명업체가 조명기구 납품 시 이 시스템을 같이 적용해 납품한다면 소 수의 인원으로 대형빌딩 관리가 용이해 영업활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80개 분전반을 보유한 빌딩의 경우, 관리 직원이 일일이 제어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에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관 제실에서 PC로 제어 및 고장점검 등 전체 관리를 진행할 수 있어 효율 적인 전력관리와 경비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한편, 세븐에코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박 차를 가하고 있다. 지자체 별로 스마트시티 구축 노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적합한 솔루션 구축이 시급한 까닭이다. 아울러 해외 수출용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 업체들의 동남아 진출이 늘어가고 있는데, 현지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하기가 어려워 곤란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븐에코는 서버를 한국에 두고 인터넷으로 해외 어느 곳이나 원격지원이 가능한 솔루션 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영철 대표는 “아마존이나 구글 등의 클라우딩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 면 보안문제 없이 망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해외진출 업체에 도 손쉽게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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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공사업체 탐방
‘세븐에코 주요사업 실적 현장’
프로젝트 개요 세븐에코는 차별화된 조명제어·객실관리·전력제어시스템을 구성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제주 유포리아지식산업센터, 용인제일교회 글로리센터, 서울 화양동성 당, 부산 증권박물관, 대구 로얄팰리스, 부산서면 CGV, 평택 신양물류센터, 나주마한농협, 울산안전체험관, 청도휴게소(상/하), 경주양성자가속기센터 관리동/기숙사 동, 마포 상암동 월드컵파크1단지, 광주공항, KCC 천안공장, 대전성심요양병원, 여주종합운동장,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울산 천상고교, 영주 풍기중, 창원 볼보코리 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 울산해양스포츠센터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세븐에코의 기술력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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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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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 재선에 성공 류재선 회장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 선거 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 선거 개표를 실시했다. 총 투표 대상자 14,872명 중 8,630명이 투표(총 투표 율 58.03%)했다. 그 결과 기호 3번 류재선 후보(금 강전력 대표)가 4,339표(50.28%)를 획득해 3,408표 (39.49%)를 얻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대 표)와 883표(10.23%)를 얻은 기호 2번 김갑상 후보 (상화전력 대표)를 따돌리고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 야 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함께 선의 의 경쟁을 펼쳤던 감영창 후보님과 김갑상 후보님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교만 하지 말라는 회원들의 뜻인 줄 알고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협 회정책에 참여하는 선진협회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 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17,000여 회원은 모두 하나”라며
“함께 고민하여 희망찬 100년 미래를 위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전기공사업의 부흥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안) ▲2020 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오송사옥 건축 세 부계획(안)이 승인됐다. 협회는 올해 계획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혁신을 통한 전기공사 경영환 경 개선 ▲중소 전기공사기업 역량 강화 ▲오송연수 원 건립 성공적 추진 등의 사업목표를 정했다.
참빛파워텍,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 구축
조명학회, 춘계학술대회 논문모집 공고
전기·소방·통신공사, 수배전반, 조립식 분전반 분야 전문기업 참빛파워텍(대 표 : 남찬우)이 설치 및 관리가 편리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조명기구를 기반으로 스마트 스위치, CCTV, 재실감지센서, 온· 습도센서 등을 추가해 방범, 안전, 절전을 구현할 수 있는 구조다. 우선, 조 명기구에 스마트 스위치만 내장하면 벽면의 스위치가 필요 없는 사무공간 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조명 전기 사용량도 확인·관리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경제성 및 안정성이다. 이미 참빛파워텍이 수배전반에 적용해 온 기술인 까닭에 충분히 검증된 상태에서 가격 또한 조명기구 가격 의 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빛파워텍은 현재 관리 중인 대학병원 판 독실에 시스템을 1차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0년 춘 계학술대회’를 앞두고 논문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으로 조명분야는 ▲광원(LED/OLED/FL/PLASMA/FL/HID) ▲조 명기구 및 광학설계 ▲조명제어시스템/플라즈마 응용기술 ▲빛과 색의 측 정/방사응용/미디어파사드 ▲옥내외 조명환경/조명디자인/경관조명 ▲조 명·ICT응용 등이며, 전기설비는 ▲전기설비공학이론 ▲ESS/마이크로그리드 ▲전력설비/재난안전설비/감시제어/융합분야 ▲신재생에너지/LVDC ▲전 기자동차/전기철도 ▲기타 전기설비설계해석, 시공분야 등이다. 논문제목 마감은 3월 16일(월)까지이며, 논문원문 마감은 3월 27일(금)까 지다. 그리고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4월 29일(수) 마감된다.
<2019년 춘계학술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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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대상제품 접수 올해부터 LED가로등도 신규 인증 품목 추가 서울시는 국내 우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 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적·기능적·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3월 16일(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 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19종)이며, 이번 회차부터는 신기술·친환경 소재 등과 최근 수요 동향을 반영해 기존에 출품이 불가했던 LED가로등에 대해 신규 인증을 시작한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대상 제품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3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sgpd.seoul.go.kr) 에서 할 수 있다. 4월 6일(월)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소식 고시·공고란과 서울우 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 알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증기간이 만료(예정)된 제품 중 납품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재인증 신청제품은 현장실사를 통해 디자인, 유지·관리 등을 확인하고 결격 사유가 없는 제품에 한해 인증기간(2년)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재인증 신청은 서울우 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다운받아 설치장소 등 관련 사항을 작성해 수시접수 신청하면 된다.
배스킨라빈스, 빛·조명 콘셉트 공개 ‘루민’을 테마로 하는 ‘압구정역점’ 오픈
대전 유성천 은하수다리 축광석조명 눈길 건우에코월드, 축광석 적용해 야간경관 완성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여덟 번째 콘셉트 스토어 ‘배스킨라 빈스 압구정역점’을 오픈했다고 지난 2월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은 빛과 조명을 뜻하는 루민(LUMINE)을 테마로 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루민’은 빛을 뜻하 는 라틴어 ‘Lumen’에서 비롯한 단어로 ‘빛을 밝히다’, ‘조명을 장식하다’를 뜻한다.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베이지톤 공간에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을 설 치하고,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빛이 선사하는 환하고 따뜻한 에너지가 매장을 가득 채워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전 유성천에 축광석(蓄光石) 조명을 적용한 아주 특별한 야간경관 명소가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대전시는 유성천에 축광석을 활용한 은하수 다리 준공을 완료했다. 조명을 시공한 건우에코월드(대표 : 홍일기)에 따르면, 축광석 조명은 기존 조명을 사용하던 형태와 달리 태양이나 인공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흡수· 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내는 축광석을 소재로 한다. 전기용품 이 아닌 까닭에 도로나 손이 닿는 벽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일반 건출물의 상단부, 벽면, 교량 등에 설치돼 직접 발로 밟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문화가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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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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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올해 주택사업 상승세 이어가 기술경쟁력 앞세워 세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 개척자적 사명감으로 오직 한 길을 달려온 한진중공업은 조선, 건설, 플 랜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합 중공업체로 성장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968년 국내 최초의 철골 건축물을 시작으로 국내 외에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해내며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세계 건설산업의 리더이다. 그동안 공항, 도로, 교량, 철도, 항만, 준설공사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전방위적으로 참여해 이 분야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우선, 한 나라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망 건설 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영종대교, 경부고속철도 등 다양하고 굵직한 토목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세계의 하늘을 연결해주는 공항건설에서만큼은 타 건설사와 확연 하게 차별되는 독보적인 기술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창조적인 안목과 남다른 열정 으로 언제나 남보다 한 발 앞선 도전을 해온 한진중공업은 변함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더 넓은 세계로, 더 새로운 미래로 빠르게 나아갈 계 획이다.
협력사 탐방
한진중공업(대표 : 이병모)이 2020년을 맞아 주택사업을 확대, 금년에 약 5,300여 세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33세대 분양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한진중공업의 최근 10년간 주택공급 물량 중 최고치 에 달한다. 특히 한진중공업은 올 4월 대구 동자2구역(총 935세대)을 시작 으로 신암8구역, 수성 용두지구 등 대구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서 총 2,900 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1,559세대의 대단지인 인천 부개서초교북측 구역 재개발에는 공동 시공사로 참여하게 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분양 을 성공적으로 이어오면서 주택브랜드 ‘해모로’의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 다”면서 “금년에는 공급세대도 대폭 확대되는 만큼 반드시 분양을 성공적 으로 이끌어 ‘해모로’의 위상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주는 햇빛처럼 우리에게 없어선 안 될 소중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주거공간 구축을 표방한다. 따라서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조명시스템 도입을 특히 강조한다. 본지는 협력 조명업체 중 빌트조명과 말타니를 각각 탐방했다.
빛과 삶에 대한 생각을 현실에 구현하는 전문가집단 빌트조명㈜
‘고객만족 디자인’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기업 ㈜말타니
빌트조명(대표 : 김명식)의 디자인 철학은 ‘The human & light’로 함축 된다. ‘Light’는 빛과 간결함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심플하면서도 사람 의 편의에 기반한 빛을 상상하고 디자인해 조명기구를 혁신적으로 창 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트조명은 직접생산을 통한 자사만의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거, 공용 공간과 더불어 경관조명 까지 모든 분야의 조명기구 개발을 통해서 조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집단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조명’을 주요 컨셉으로 삼고 있는 말타니(회장 : 이세 용)는 무엇보다도 좋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마련 하고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 장기간 컨셉을 공유하며 검토한 뒤 최종 작업을 마무리하는 형태의 ‘컨셉 공유’ 및 ‘공동 노력’에 큰 비중을 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고 고객과 협력하는 가운데 조명디 자인의 위상 제고와 ‘명품조명’을 구현한다는 것이 말타니의 조명 철학 이자 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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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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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해모로 센트럴’
I 위치: I 규모:
부산시 서구 대티로134번길 41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개동 / 총 733세대
I 면적 : I 시공:
전용 59~114㎡ ㈜한진중공업건설부문
프로젝트 개요 한진중공업이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일원에 건축하는 친환경 스마트 단지 ‘대신 해모로 센트럴’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개동으로 건립될 예정인 이 단지의 평형대 는 59㎡·67㎡·76㎡·83㎡·84㎡·114㎡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 게 구성돼 있다. 특히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친환경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모로 브랜드 아파트 중 최초로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이 전 가구 내에 설 치된다. 청정환기 필터가 세대 내 각 방에 설치되는 흡기구 및 배기구 와 연결됨으로써 별도로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아도 자체 적으로 미세먼지 제거 등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터널, 대티터 널, 구덕터널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고속철도 (KTX) 부산역과 명지 IC, 서부산 IC 등 광역 교통 거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5월이다.
침실은 주조명과 간접조명을 적절하게 배치해 가장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조명계획 의도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조명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전체 세대 또한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세대 내부에 LED조명을 적 용,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홈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제어장치와 연동되도록 했으며, 조명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시스템 설치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직사각 LED 직부로 세련미를 살려 최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주방 모습
부드러운 LED조명과 럭셔리한 분위기로 가정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깨끗한 빛 연출과 호텔식 감각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휴식공간으로 탄생한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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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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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빌드, 개막 전날 취소 코로나사태로 전시회 줄취소 전망 국내 최대 규모 건축자재·인테리어 산업전시회 ‘코리 아빌드(Korea Build)’(구, 경향하우징페어) 행사가 개 막 하루를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이상과 킨텍스는 지난 2월 25일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한 행사 개 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시부스 설치, 행사장 조성 등 현장공사가 진행 중인 행사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 음이다. 이에 앞서 2월 5일 개최 예정이던 반도체산 업 전시회 ‘세미콘’(SEMICON)은 현장공사가 시작되 기 직전인 1월 31일, 개막 나흘을 남기고 취소된 바 있다. 코리아빌드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5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메쎄이상은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최근 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항력 적 상황으로 인해 전시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히고 “향후 개최 계획과 관련해 (참가업체 및 유관 기관에) 문자와 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 명했다.
아파트멘터리, HDC현산과 업무협약 체결 토털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가 HDC 현대산업 개발과 인테리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10일 밝 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파트멘터리는 신규 분양 아이 파크 단지에 ‘파이브(FIVE)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파이 브는 ▲도배 ▲조명 ▲바닥 ▲커튼 ▲필름 등 주거에 꼭 필 요한 기본 다섯 가지 공정을 더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실 속형 서비스다. 1호 시범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서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한 아파트멘터리는 추후 타 신 규단지에도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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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인테리어포럼, 영세업체와 상생 관련 영세업체와 전국적 로드쇼 개최할 계획 스마트 인테리어 관련 기업과 시스템 기업들이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구성한 ‘스마트인 테리어포럼’이 인테리어 영세기업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은 지난 2월 5 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신년 임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포럼은 우선 올해 서울, 부산, 광주 지역에서 인테리어 영세 기업이 회사를 소개하고 사물인 터넷(IoT)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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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IBS 2020’, 미국 조명·건축자재시장 가늠자 역할
해외 주요 조명전시회, 코로나 사태로 개최 연기
미국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국제건축전시회인 ‘NAHB IBS 2020’(International Builder‘s Show, 이하 IBS)를 통해 미국의 스마트 조명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트렌드가 소개됐다. 국내 13개 기업과 ‘IBS 2020’에 참가한 코트라 LA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은 국가적으로 친환경 인 식이 확산되면서 각종 환경 관련 규제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에서도 고성능 단열 재, 고효율 창호,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시스템 등 보다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 이 높은 자재 및 기술이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LA무역관 관계자 는 “미국 진출 시 에너지 효율이 더 높고 사후에도 건물의 친환경적인 운영 에 도움이 되는 자재, 제 품, 기술 등의 개발에 중 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특히 미국은 주정부 및 지방정부 별로 건축 법규 (Building code)가 상이 한 경우가 많아 수출 대 상 지역의 해당 법규를 사전 검토해야 수출에 차 질이 없다”고 조언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대로 해외 주요 조명전시회 일정에 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우선, 매년 4월 개최되던 홍콩춘계조명박람회가 7 월말(7월 25일~28일)로 연기됐다. 홍콩무역발전 국은 “전시자와 구매자의 안전이 가장 우선순위” 라며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확대 및 홍콩정부가 취한 건강 조치에 따라 무역박람회 일정을 재조정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콩춘계조명박람회에 이어 2년마다 열리는 프랑 크푸르트 국제조명전시회(Light+Building 2020)도 개최 시기를 늦췄다. 당초 3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Light+Building은 오는 9월 중순 이후에 개최될 전망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한국시간으로 2월 25일 새 벽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 Light+Building을 연 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9월 중순과 말 사이에 프랑크푸르트 암 메인에서 조명 및 건축 서비스 기술을 위한 세계 최고의 무역박람회를 개최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시회 참가를 준비했던 국내 조명업체들은 다소 당황스럽다는 입장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다 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 염증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라 한국 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전시부스의 패싱 현상이 크게 우려돼 온 까닭이다. <사진제공 : messefrankfurt>
베트남 CR 인증마크, 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가자! 베트남은 국가기술 규정(QCVN: Vietnamese Technical Regulations)에 의거해 2010년부터 강제인 증제도인 ‘CR 마크’를 운영 중에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CR 인증마크 취득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은 시험 접수 후 약 2개월이며, 시 험을 제외했을 경우 약 2주가 소요된다. 통상적인 CR 인증마크 취득 비용은 약 80만원이나 공장심 사 추가 시 80만원, 파생모델 시험 시 16만원이 추가된다. 한국 내 LED제품 CR 인증마크 대행 기관은 KTR(한국화학시험융합연구원), KTL(한국산업기술시험 원), 한국조명ICT연구원이 있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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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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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산업㈜ I A D D : 인천광역시 I TEL I FA X
남동구 앵고개로 584 (고잔동) : 032-812-5500 : 032-812-5501
과감한 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선도 ‘사랑의 불시착’ 트렌디 인테리어 브랜드 구현 직영전시장에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영림은 지난 1987년 창립 이 래 33년 동안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 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 테리어 내장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21세기 글로 벌시대, 급변하는 시장은 우리 에게 많은 변화와 도전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림은 과감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제 품의 품질과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시장을 선도하는 인테리어 내장 재 전문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친환경 인테리어 내장재 名家 영림산업(대표 : 황복현)은 친환경 인테리어 내장재 생산 기업이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몰딩과 도어, 스타일 월 등의 친환 경 인테리어 내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6개 생산공장과 전문디자이 너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 설비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한해 선보이는 신제품만 200여종에 달한다. 이같은 영림은 지난 30여 년간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 원들 역시 최고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은 물론 인재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또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 로 여기는 가운데 전국 대리점이 1,000개를 넘을 정도로 유통부문 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와 엔지니 어의 결합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이 즉각적으로 생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첨단 자동화 설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황복현 대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인 테리어 내장재 전문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라 고 강조했다. 세련미 가득한 ‘사랑의 불시착’ 속 윤세리 홈 인테리어 구현 2019년 12월 14일부터 지난 2월 16일까지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된 16부작 ‘사랑의 불시착’이 시청률 21.683%를 기록한 가운데 큰 인기를 끌었다. 남한의 능력 있는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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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선도하는 인테리어 내장재 전문기업 고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간 창출 주력 한의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을 오가며 펼쳐지는 애타는 로맨스로 여심을 흔든데 이어 재벌가인 윤세리의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홈인테리어가 공개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속에서 윤세리의 인테리어 브랜드가 실제 촬영된 장소는 영 림산업의 영림홈앤리빙 인천 갤러리(쇼룸)였다. 이곳에는 주방, 욕실뿐 아니라 거실과 침실의 가구는 물론 조명, 소 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봄맞이 인테리어 시공이나 리모델링을 계 획하는 소비자들은 원스톱으로 현장 상담까지 가능하다. 영림은 윤세리의 집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홈 인테리 어를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컬러를 활용해 분위기를 조성했 고 조명과 패브릭, 소품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실제 드라마 촬영지로 많은 배우들이 다녀간 영림홈앤리빙 인천 갤 러리는 2층 규모 7,933㎡(약 2,400평) 면적의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직접 생산한 ▲몰딩 ▲도어 ▲새시 ▲주방 ▲바스 ▲ 가구 ▲조명 ▲블라인드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전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본사 직영 전시장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토털 인테리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질 수 있으며, 고객의 니 즈에 맞춰 견적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직접 인테리어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기기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 수유실 등도 배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황복현 대표는 “문을 열면 햇살처럼 따스한 사랑이 피어나고, 감각 과 환경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언제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간 을 만들기 위해 영림의 모든 임직원은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작 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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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
I 위치: I 규모: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소재 7,933㎡ (약 2,400평)
갤러리 구성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는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 영림이 직접 운영하는 2,4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쇼룸이다. 영림의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를 평형별 패 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영림이 직접 생산한 몰딩, 도어, 새시, 주방, 바스, 가구, 조명, 블라인드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전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본사 직영 전시 장이다. 이곳에서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토털 인테리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질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견적부터 시공까지 원스 톱 컨설팅 서비스도 받아 볼 수 있다. 또 직접 인테리어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기기와 놀이방, 수유실 등이 배치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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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동(브론즈)으로 만든 친환경 조명” 최근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스타일의 인 테리어 뒤를 이어 산업 혁명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실내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철제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 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친 철제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성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철제 소재 중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 동, 황동(Brass)과 구리(Copper)는 차가운 철제의 느 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로 독특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조사 : 포인트조명
머스트 3등 P/D (동브론즈) ㅣ W1,000×H250
제조사 : 이엠라이팅
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백억조명
라스타 BR 동제품 (라스타) ㅣ W200×D220×H25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하 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 되며 침실 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전 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을 했 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 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어져 사용되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 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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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다! '멀티 페르소나' ㅣ트렌드조명 우리는 직장에서와 퇴근 후, 친구들 사이에서와 가족들 사이에서, 일상에서 온라인상에서 등 여러 상황과 시간에 따라 다른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죠 '멀티 페르소나'는 이처럼 다양하게 분리되는 정체성을뜻하는데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SNS 속 핫한 조명 과거 SNS는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공유하는 의미였다면 현재 SNS는 공유,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셀럽들이 사용하는 제품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며 얼굴을 몰라도 정보공유가 가능한 SNS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롬 장스탠드 (小)
▶블루투스 스피커 BT-200N mini LED터치램프
최근 SNS 속 핫한 조명은 주로 스탠드류가 많은데요. SNS 특성상 감성과 분위기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SNS 업로드 사진에서 스탠드의 역할은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조명에서 역시 멀티 페르소나와 같이 하나의 조명에 다양한 모습이 있는 조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기능성 조명들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코비 장스탠드 (小)
장스탠드는 활 형태로 휘어진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세련 된 인테리어를 완성해주고 감각적인 공간을 만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죠.
▶링마벨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등
링마벨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등은 무려 6가지의 다양한 모습을 가진 무드등이에요
단스탠드는 버섯모양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선이 곡선형태로 이어져,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유광처리를 하여 외관에서 뿜어져나오는 고급스러움은 개인의 공간이 더욱 중요시되는 현시점에서 사람들이 열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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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정책 정보 中企 스마트 R&D 주요 지원분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R&D를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 을 실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전략적인 지원이 가 능하도록 지원기간과 규모를 최대 3년 이상, 20억원으로 확대하고 R&D 지원체계도 개편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20년 中企 R&D는 ▲4차 산업혁 명(523억원) ▲소재·부품·장비(250억원) ▲BIG 3(306억원) 분야에 집중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중 BIG 3는 3대 신산업 분야로, 4차 산 업혁명 분야의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를 일컫는다. ■ 4차 산업혁명 분야 523억원이 지원되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는 ①시스템반도체, ②미래자동 차, ③바이오헬스, ④인공지능, ⑤빅데이터, ⑥5G+, ⑦IoT, ⑧서비스 플 랫폼, ⑨실감형콘텐츠, ⑩블록체인, ⑪스마트시티, ⑫스마트제조, ⑬지능 형 로봇, ⑭신재생에너지, ⑮배터리, ⑯드론 등이 포함된다. 이 중 조명업 계에서 눈여겨 볼 부문은 IoT 분야다. IoT 분야에는 ▲IoT 디바이스 제품 ▲지능형 IoT 소프트웨어 제품 ▲홈IoT 헬스케어 가전 ▲스마트홈 방범시 스템 ▲IoT용 스마트센서 ▲스마트 홈 에어가전 ▲IoT 융합 스마트 인테 리어 제품 ▲홈IoT 지능형 컨트롤 시스템이 포함된다. 또 스마트시티 분
‘Light+Building 2020’ 2020년 3월 8일(일)부터 13일(금)까지 6일 간 독일 Frankfurt am Main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프랑크푸르 트 국제조명박람회(Light+Building)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문제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9월 중순 이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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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서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 소재 ·부품 · 장비 분야 = 250억원이 투입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는 ①반도체, ②디스플레이, ③자동차, ④기계금속, ⑤기초화학, ⑥전기전자 등 6개 분야 74개 품목이 포함된다. ■ 중소기업 성장분야(9개 분야, 62개 품목) 올해 조명업계가 주목할 부분은 중소기업 성장분야다. 중소기업 성장분야는 ①정밀기계(5개), ②일반기계(6개), ③유기화학(8 개), ④무기화학(6개), ⑤금속(7개), ⑥조선(8개), ⑦광/LED(6개), ⑧식품 (8개), ⑨섬유/의류(8개)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광/LED 분야에는 ▲융 합조명시스템 ▲신광원 기반 일반조명시스템 ▲광학부품 및 기기 ▲광계 측 및 센서시스템 ▲마이크로 LED 제조장비, 소재 부품 및 응용 ▲레이 저 및 응용 등 6개 분야가 포함된다. 한편, 이같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의 전략분야 및 품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누리집 (smroadmap.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3월 11일(수)부터 15 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더 욱 확장된 올해 전시회는 400여 개 브랜드를 통해 ‘아름답고(Beautiful)’, ‘유용하고(Useful)’, ‘의미 있는 (Meaningful)’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INTERNATIONALE HANDWERKSMESSE 2020’ 뮌헨 국제 수공예전시회 ‘INTERNATIONALE HANDWERKSMESSE 2020’이 3월 11일(수)부터 15일(일) 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IHM은 매년 유럽과 아시 아 등 세계 전역의 Artisan과 수공기업이 모이는 전시회 로, 건축자재에서 조명까지 취급 범위가 무척 넓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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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여행가이드
공항철도 타고 한나절, 섬 여행
산, 바다 함께 즐기는 무의도와 장봉도
산과 바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은 공항철도다. 서울역에서 공항철 도로 떠나는 인천 무의도와 장봉도는 철길, 뱃길, 산길, 해안 길을 모두 만날 수 있어 한나절 여행에 제격이다. 하늘과 바다 사이 푸른 산자락 을 걸어도 상쾌하고, 기암괴석 주변으로 펼쳐진 광활한 해변을 걸어도 좋다. 널찍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알프스’ 무의도는 공항철도와 자기부상열차로 가는 게 편리하다. 자기부상열차 는 인천공항1터미널역 교통센터 2층에서 용유역까지 15분 간격으로 무 료 운행한다. 자기력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 위에 띄워 움직이는 첨단 자기부상열차 를 타는 건 즐거운 경험이다. 선로 위로 8㎜ 떠서 운행하기 때문에 소 음과 진동이 적고 쾌적하다. 용유역에서 20분쯤 걸어가면 잠진도선착 장이다. 무의도 큰무리선착장까지 배를 타는 시간은 채 10분이 되지 않지만, 시 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최고다. 배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마을버스가 대기한다. 배에서 내리는 승객 이 없을 때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으므로, 장소 이동 시 운행 시간 확인 은 필수다. 남북으로 호룡곡산(245.6m)과 국사봉(236m)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등산객은 선착장에서 바로 국사봉에 올라 호룡곡산을 거쳐 광명항으로 내려오는 종주 코스를 택하는데, 3~4시간 걸린다. 가족이나 친구와 호젓하게 즐기고 싶다면 호룡곡산이 무난하다. 산길 이 완만해서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걷기 좋다. 널찍한 전망대에서 내려 다보는 섬의 풍광이 ‘서해의 알프스’라 불릴 만하다. 광명항으로 내려오면 인도교 너머 소무의도가 보인다. 사람과 자전거 만 갈 수 있는 인도교에서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무의도 인도교부터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무의바다누리길은 8개 구 간, 총 2.48㎞다. 서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타박타박 걸어 ‘명사 의해변길’까지 가는 1시간 30분은 힐링이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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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욕실등 특징
※ 욕실등 특징
- 방습처리(PCB 엑폭시처리)된 제품입니다. - 유백색으로 눈부심이 덜하여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 방습처리(PCB 엑폭시처리)된 제품입니다. - 유백색으로 눈부심이 덜하여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NEW
LED 욕실등/멀티등 27W
▶ Size : 450×100×57.5mm
▶ 품명 : NEW
LED 욕실등/멀티등 20W
▶ Size : 300×100×57.5mm
▶ Lamp : LED 27W / 5700K, 4000K ▶ 상호 : ㈜제일조명 _ T. 02)743-6926~8
▶ Lamp : LED 20W / 5700K, 4000K ▶ 상호 : ㈜제일조명 _ T. 02)743-6926~8
▶ 품명 : 세느300
▶ 품명 : 세느160
5W SPOT ▶ Size : W30×H300 / Pipe150, 300 ▶ Lamp : LED 5W
▶ 색상 : 신주샤틴,검정,백색 ▶ 상호 : 기아조명 _ T. 02)2268-6891
5W SPOT
▶ Size : W30×H160 ▶ Lamp : LED 5W
▶ 색상 : 신주샤틴,검정,백색 ▶ 상호 : 기아조명 _ T. 02)2268-6891
LED T10
▶ 품명 : 블랙에디션 컬러스틱 책상 스탠드조명 LED관절 ▶ Lamp : E26 BASE×1등
▶ 품명 : 리니어 원목 식탁조명 월넛 ▶ 소비전력 : 30W ▶ 색온도 : 4000K / 5700K
▶ Size : 베이스 Ø170 /갓 Ø155 / 높이 최대 697mm ▶ 상호 : ㈜이산조명 _ T. 053)383-9500
▶ Size : (컬러우드)1000×90×19 / (원목)1000×90×20 ▶ 상호 : ㈜이산조명_T. 053)383-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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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www.lightingnews.net
▶ 품명 : 라일리
6등
▶ 색상 :블루, 화이트
▶ Size : Ø670×H390
▶ Lamp : E26×6
▶ 상호 : ㈜에이티라이팅_ T. 1833-5847
▶ 품명 : 버블팝
7등
▶ Size : W780×D300×H300 (PIPE : 250+350)
▶ 상호 : ㈜에이티라이팅_ T. 1833-5847
▶ Lamp : E17×7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뉴테라
4등
▶ 색상 : 화이트, 블랙
▶ Size : W1070×D200×H200
▶ Lamp : E26×4
▶ 상호 : ㈜에이티라이팅_ T. 1833-5847
▶ 품명 : 블랙홀
大
▶ Size : Ø500×H250
▶ 색상 : 화이트, 골드, 블랙
▶ Lamp : LED 43W
▶ 상호 : ㈜에이티라이팅_ T. 1833-5847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오메가
벽등 A
▶ 색상 : 화이트, 블랙
▶ Size : W1210×H340
▶ Lamp : LED 30W
▶ 상호 : ㈜에이티라이팅_ T. 1833-5847
▶ 품명 : 블랙홀
직부, 센서
▶ 색상 : 골드, 블랙, 화이트
▶ Size : Ø300×H100
▶ Lamp : LED 20W
▶ 상호 : ㈜에이티라이팅_ T. 183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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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구매 | 공공구매지원 | 우수단체인증 | 직접생산확인 | 검사설비사용계약 | 기술진흥사업 | 자금지원 |
변화와 혁신으로 한국 조명산업 선도 ! 협력과 융합으로 조명기업이 성장하는 시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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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전구와 램프,안정기, 등기구, LED조명, 컨버터, 모듈, 커버, 무전극, 광섬유, 태양광, 조명제어기 등 조명관련 제품 을 생산하는 200여 조합원으로 구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2(영등포동 7가 94-357 , 조명회관) Tel : 02-2676-9891~3 Fax : 02-2675-2482 KOREA ILLUMNATING INDUSTRY COOPE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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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0년 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