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 With You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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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품질 검증 안 된 ‘고보조명’이 대한민국 지자체 점령

06 현장 취재 조명전기설비학회 학술대회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서울시, 미디어파사드 연계해 대표적 빛축제 추진 계획 시민 중심의 도시빛 정책으로 감동 있는 야경도시 구현 - 김영수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

11 조명지킴이 국내외 LED 조명시장 동향 -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상무 / 시험소장

12 조명업체 탐방 ㈜세홍

13 CEO 스케치 ㈜헤렘 / 선진ERS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 / ㈜비케이테크놀로지

24 건설사탐방 금성백조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나무숨인테리어

33 가보고 싶은 곳 6월, 시원한 소나무 숲길은 어떨까? - 명품 소나무 감상하는 ‘금강소나무 숲길’

2019

06 VOL.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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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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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검증 안 된 ‘고보조명’이 대한민국 지자체 점령 산업표준화법 맞지 않고 원산지 규정 무시한 제품 대거 공급되고 있어

최근 고보조명이 여러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통해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보조명은 기존에 경관조명 분야에서 ‘고보조명’으로 통칭됐으나, 지금은 광고젝터, LED 로고투영기, 그림자조명, 로고라이트, 고보프로젝터 등으로도 불린다. 지자체에서 고보조명을 선호하는 이유는 어두운 밤길을 따뜻한 문구와 이미지로 밝히고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범죄 예방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로 최근 서울 강동구·동작구·성동구를 시작으로 창원 마산합포구, 대전시, 광주 남구·동구, 장성군, 춘천시, 통영시, 부산 수영구 등이 고보조명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중랑소방서, 태백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보은소방서 등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홍보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고보조명의 이같은 수요 급증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업체가 별로 없어 대부분 제품이 중국에서 수입·공급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더 큰 문제는 이들 중국제품들이 산업표준화법에 맞지 않은 부품을 대거 사용하고 있어 안전 및 품질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검증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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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일명 고보프로젝터, 로고젝터, 그림자조명, 로고라이트 등으로 불리는 ‘고보조명’ 보급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중 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고보(GOBO)조명은 특수필터를 붙여 작품 또는 사물에 실루엣을 주거나 문자, 영상 등을 투광하는 특수조명이다. 과거 경관조명과 대형 프로젝트 등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고보조명이 최근에는 “거리에서 보행자의 이목 을 집중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거나, 한적한 골목길 등에 설치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아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설치하거나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고보조명은 야간에 시민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효과가 무척 크다.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에 따뜻한 색상의 배경 이미지와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보면 왠지 그날 하루를 보상 받는 느낌이 들고, 골목길이 무섭지 않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다. 또 일반적인 광고판과 달리 길거리에 글자나 그림이 보여 보다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의견 도 많은 편이다. 이처럼 고보조명은 고단한 시민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따스한 공간으로 개선해 주 는 효과가 있다. 또 다양한 광고매체로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사용 용도가 넓은 고보조명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가 몇 되지를 않아 국내에서 대부분 유통·공급되 는 제품들이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사용된 부품이 산업표준화법에 맞지 않는 ‘불량·불법제품’으로 구성 되어 있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 결과, 심지어는 원산지 규정까지 어겨 중국제품이 버젓이 ‘Made in Korea’로 공급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 한 구청에서 설치한 고보조명을 보면, 당초 관급자재 시방서에 등기구에 대한 일반 사양과 조명기 구 제작 사항만 명시하고 컨버터 규격을 명시하지 않아 사용된 컨버터는 인증이 없는 불법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제품을 분해해 본 결과, 컨버터에는 제조사명이나 원산지, A/S 연락처 등 주요 기재사항이 모 두 누락된 상태였다. 또 KS나 KC 인증표시 없이 CE인증 표시만 있으나, 이 또한 국내 공인시험인증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도저히 CE 인증을 받을 수 없는 구조의 컨버터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제품을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한 구청은 관급자재 시방서를 통해 “시방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전기설비 기 술기준 또는 내선규정, 한국공업표준규격(KS)에 적합하도록 제작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부속자재 항목에 서 “해당 제품에 사용하는 자재는 모두 KS규격 제품을 사용하여야 하며, 규격품이 없을 시에는 형식승인(안전인 증) 또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최상품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컨버터가 사용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당초 승인도면 제출 시에는 제대로 된 컨버터 를 제시했다가 막상 설치할 때 내용물을 임의로 변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중국에서 반제품으로 수입할 때 해당 컨버터까지 세트로 들여오기 때문에 제대로 된 컨버터만 별도로 수급· 적용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해당 업체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업체 사이트에서 해당업체의 동일 고보조명 제품에 문제가 된 동일 컨 버터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옥외 조명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은 방열을 위해 방열팬을 내장하고 있 다. IP 등급 65를 지켜야 하는 제품이 등기구 후면 내부에 방열팬을 내장해 열기를 배출해야 하는 구조여서 절대 로 시방서에서 요구하는 IP 등급을 지킬 수가 없는 상태인 것이다. 이같은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이 수의계약을 통해 버젓이 납품되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산지 규정을 어긴 고보조명 제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한 업체도 발견되고 있다. 최근 관세청에서 이 들 제품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이들 제품을 취급한 업체는 중국에서 완제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박스갈이 만 한 후 국산으로 등록시켰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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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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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전기설비학회 학술대회 현장 풍성한 기술정보 ‘교류의 장’ 역할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 · 두원공대 교수)는 지난 5 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 호텔에서 ‘2019 춘 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명 분야 32편, 전 기설비 분야 69편 등 총 101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서울시, LH, 인천공항공사 등의 초청강연, 분야별 전문 워크숍, 신기술· 우수제품 전시 등 풍성한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특별초청 강연으로 ▲현대건설의 ‘남북경협 실적과 노하우’ ▲삼성물산의 ‘남북철도 및 도로연결 현황’ ▲서울시의 ‘서울 도시빛 정책’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전력·항공등화 현황 및 발전방향’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9 사업추진 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한국 광기술원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 선도정책’ 등이 발표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또 분야별 대표기업 21개사의 ‘신기술·우수 제품’ 전시를 통해 시장대응형 신제품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학회는 오는 8월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아시아조명컨퍼런스’(ALC)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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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히 초청강연 중심의 특별세션을 더욱 확대 됐다. 특별세션 중 조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초청강연은 서울시와 LH공사의 조명 계획 발표였다. 서울시 도시빛정책과 김영수 과장은 ‘서울 도시빛 정책 소개’를 통해 서울 시 조명 정책 전반을 소개하고, 특히 ‘사회적 조명’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 트조명시티 계획을 설명했다.(9면 참조) 또 LH공사는 이번 학술대회 초청강연에서 LH공사의 올해 사업계획과 중 소기업 지원정책을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주택시설처 조휘만 처장에 따르면 LH는 올해 121개 단지 78,555세대를 신축할 예정으로, 총 LED조명 발주금액이 1,212억원에 이른다. 신축 주 택의 경우 예상 발주 금액은 693억원이다. 신축 도시기반시설은 모두 51 개 지구에서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부문에 116억원 규모의 발주가 이루 어지고, 기축 주택은 모두 46개 단지에서 403억원 규모의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 처장은 이밖에도 LH의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베트남, 볼리비아 등 해외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설명했다. 조 처장 에 따르면, LH는 올해 120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술·우수제품이 한 자리에 조명 분야에서는 탑라이트(대표 : 이승근)가 몰드바와 디밍제어 시 역률 90% 이상을 유지하는 기술을 소개 했으며, 복잡한 시스템 설치 없이도 기 존 조명기구에서 디밍과 색온도 제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특화 기술을 이 번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미라이팅(대표 : 윤철구)은 LED 세대조명 위주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 했는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효율 110lm/W의 간접방식 식탁등을 발표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간접방식에서 이만큼의 광효율을 내 는 제품은 처음이라는 분석이다. 미미라이팅은 이밖에도 광효율 145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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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상급의 엣지 LED조명 등을 선보였다. 이피코리아(대표 : 배문찬)는 ESS, 태양광 제품과 함께 스마트 LED 홈 조명을 소개했다. 이 회사의 스마트 홈조명은 유해 블루라이트를 줄여 눈 건강을 고려한 LG전자 공동개발 제품으로, 대·중소기업 협력의 모범사례 로 평가 받는다. 리모컨으로 전원 점·소등 및 5단계 조도조절이 가능한 기 능을 갖추고 있다. 선일일렉콤(대표 : 송보선)은 IoT조명을 공개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선 보인 제품은 ‘LiFi 기능이 탑재된 복합형 IoT LED 보안등’으로, 관리자가 스 마트폰 앱과 PC를 통해 자유롭게 제어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전기설비 분야에서는 ▲원리솔루션(대표 : 이원홍)이 분기회로감시장 치, 전력계측기·전력품질계측기, 태양광접속함을 ▲가온전선(대표 : 윤 재인)이 배관전선 일체형 케이블인 ACF케이블과 옥내조명 분기솔루션 ‘원터치 링크’를 ▲이온(대표 : 강승호)이 하이브리드 UPS, ESS를 ▲성 진테크윈(대표 : 이계광)이 서지보호기를 ▲대림코퍼레이션(대표 : 이상 기)이 시운전 점검 솔루션, 출입관리 솔루션 등을 ▲클린일렉스(대표 : 이효영)가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 과금형콘센트, 충전기관리 및 과금 시스템을 ▲에이치제이산전(대표 : 홍성희)이 다중보호분전반을 ▲에너 테크(대표 : 박훈양)가 저손실 하이브리드 변압기를 ▲광명전기(대표 : 이재광·조광식)가 플렉시블 태양광모듈을 ▲세홍(대표 : 김성찬)이 내진 형 조명설비시스템 등을 ▲성신전기공업(대표 : 이기현)이 UPS 등을 ▲ 루테크(대표 : 장보영·주진원)가 전방위 카메라와 블루투스 네트워크 기 반형 주차안내 및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대표 : 홍성국)이 다기능 무감전 ELPD 단자대와 스티커소화기를 ▲중앙제어 (대표 : 신상희)가 IBS, HNS, SG(콘센트형 충전기, 완속충전기) 등을 ▲ 진우씨스템(대표 : 고재완)이 라이트웨이, 멀티와이어 덕트 등을 ▲와이 에스에프에스(대표 : 김종남)가 내진 케이블 트레이 흔들림 방지 시스템 을 ▲태화이엔지(대표 : 이재필)가 내진형 케이블트레이 시스템을 각각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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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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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본격화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최종 선정으로 사업 확대 추진

철원군에서 신청한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 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철원군(군수 : 이현종)은 군에서 신청한 관련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월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과 철원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이 추진하는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사업 에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 36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자된다.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 본 사업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퀀텀닷(QD)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생장 신(新)조명, 스마트팜 첨단농업기술, 바이오센서기술, 퀀텀닷 디스플레이 등 나노소재산업 육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한림대,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대형국책사업인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지역거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으로 강원도와 철원군의 나노소재산업 육성에 필요 한 기반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완공되는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 따르면 플라즈마연구원과 ㈜지엘비젼이 공동으로 개발한 퀀텀닷 식물생 장 조명은 기존 LED조명과 비교해 엽채류 생육이 30% 이상 빠르고, 에너지 효율과 식물면역체계도 우수, 또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엽채류 뿐만 아니라 파프라카,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농작물에 적용이 가능해 군은 향후 도내 지역농업 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퀀텀닷, 저렴한 가격에 고연색성 구현 QD(퀀텀닷·Quantum dot)란 전류를 흘리면 스스로 빛을 내는 양자를 주입한 반도 체 결정으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QD는 조명의 연색성을 좌우하는 R9값이 일반 LED조명(17)에 비해 93으로 대단히 높아 고연색성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 됐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엘비젼이 소개한 이 기술은 퀀텀닷(Quantum dot) 양자점 소재를 광여기 필름에 입혀 조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 필름을 입힌 확산판을 통해 LED에서 방출하는 빛을 확산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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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형태다. 기존 LED조명보다 등기구 효율(90% 이상)이 높고 120도 이상의 넓은 배광각과 눈 부심이 없다. 지엘비젼이 공개한 기술은 현재 다운라이트 제품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다운라이트 모듈 면과 내부 반사판에 QD 필름을 부착하면 기존 연색성(CRI) 82~83Ra 제품이 92~93Ra로 약 112%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QD 소재의 뛰어난 색 재현 력 때문이다. 지엘비젼은 이 QD 필름을 조명업체에 공급해 조명업체들이 연색성 향상을 위해 별 도의 추가 개발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연색성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 이다. 지엘비젼 관계자는 “빛의 품질이 요구되는 현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연색성 제품 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과거 가격 때문에 설치하기 어려웠던 쇼핑 몰, 옷가게, 식당 등 어디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즈마 투자기업 상생도모 속도 낼 듯 한편, 이번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을 통해 철원군과 플라즈마연 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플라즈마 투자기업 상생도모’ 전략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철원군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유양디앤유, 지엘비젼과 지난해 12월 18 일 ‘철원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투자 및 플라즈마연구원과의 기술·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가진 바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유양디앤유는 지난 1976년에 설립돼 SMPS, LED 솔루션, 그리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VLC, 스마트 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바이 오·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면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엘비젼은 2014년 2월 철원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플라즈마연구원과 산업부 등 정부 R&D사업을 수행하면서 퀀텀닷(QD) 적용 조명 제품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8년 6월에는 QD-LED 제품으로 신기술개발 최우수업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라즈마연구원은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양디앤 유와의 지역친화형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엘비 젼과의 QD조명/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공동 협력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플라즈마연구원 황명근 원장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경영안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협조하는 등 투자기업이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 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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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조명시티 추진 시민중심의 사회적 조명 도입 서울시가 ‘사회적 조명’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조명시티를 추진한다. 서울시의 사회적 조명은 도시의 보편적인 문 제로 지적되는 안전, 에너지, 환경, 관광, 균 형발전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문화, 도시계획, 디자인, 시민의 생활습관까지 고려 한 스마트조명 정책이다. 적용 대상은 ▲재래 시장, 취약계층 밀집지역 ▲소외, 낙후지역 ▲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발생지역 등

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중산 층 이상의 계층이 비교적 빈곤 계층이 많이 사는 정체 지역에 진입해 낙후 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기존의 저 소득층 주민을 몰아내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중산층과 자본의 유입으 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저소득 주민과 임차인 이 탈에 따른 공실률 증가 등 부정적 측면이 상존하는 현상으로 추적 관 리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회적 조명 도입을 통한 스 마트조명시티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을 포함 한 지역예술가, 문화단체, 디자이너 및 조명전 문가, 서울시 등이 함께 참여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국제도시 조명 노하우와 트렌드 공유 및 우수정책 교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야간경관 개선 계획도 나왔다. 서울시

눈여겨 볼 조명정책

도시빛정책과 김영수 과장에 따르면, 시는 올해 장충지구(장충체육관~남산동 측) 조명 256개를 교체하고, 내년엔 광희지구와 삼청 지구 330개 조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 ‘도 시빛 기반조성 및 야간경관 개발’을 위해 올 해 조명·미디어파사드 연출, 사물인터넷 기 반 조명시스템 구축 등의 미디어 콘텐츠 개 발에 나서고, 내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 고 체험하는 형태의 ‘시민참여형 빛축제’를 열 계획이다.

IoT 등 혁신제품, 공공조달시장 판로 열린다 공공조달 진입 절차 간소화해 기술 혁신기업 시장 진입 지원키로 정부가 연말까지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혁신제품 전용몰(혁신조달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부는 지난 5월 16일 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 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조달시장 진입 절차를 간소화해 기술혁신 기 업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제품 전 용몰을 개설한다. 이 경우 조달시장 진입에 걸리는 기간이 기 존 평균 89일에서 50여일로 단축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IoT 융복합 제품의 시장 진입을 과도하게 제한하던 규제 장벽을 완화하기로 했다. 일례로 터널 내 사고 감지설비는 지금까지 CCTV 기반 설비로 한정돼 있었지만, 앞 으로는 CCTV 외에 레이더센서(전자파) 기반 설비 등도 활용 할 수 있게 한다. 레이더센서 기반 설비는 조명이 어둡거나 분 진 등으로 인해 CCTV 식별이 어려운 부분을 레이더센서로 감 지·분석한 뒤 해당 정보를 IoT 기능을 이용해 운전자와 도로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정부는 IoT 기반 고보조명(그림자조명) 광고를 인도에 허 용하는 가이드라인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고보조명은 빛을 이용해 문구나 이미지를 바닥 또는 벽면에 투사하는 것 으로 날씨나 미세먼지, 공익광고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재생에너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이오이 지만, 앞으로는 태양광과 풍력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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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디어파사드 연계해 대표적 빛축제 추진 계획 시민 중심의 도시빛 정책으로 감동 있는 야경도시 구현

김영수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

서울시가 ‘사회적 조명’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조명시티를 추진한다. 서울시의 사회적 조명은 도시의 보편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안전, 에너지, 환경, 관광, 균형발전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문화, 도시계획, 디자인, 시민의 생활습관까지 고려한 스마트조명 정책이 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감동의 야경도시 서울’을 서울 도시빛 정책의 방 향으로 정하고, 스마트조명시티 구축 등을 포함한 ‘2030 도시빛 기본계획’을 차근차근 실천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 도시빛 기본계획’은 2030 도시 기본계획, 2025 도 시재생 기본전략, 서울 경관계획 등에 따른 하위 계획의 하나다. 이같은 서울시의 도시빛 정 책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빛정책과 김영수 과장을 만나 구체적인 ‘2030 도시빛 기본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먼저 서울 도시빛 정책의 방향과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알고 싶 습니다. ▶ 서울 도시빛 정책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감동의 야경 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핵심 정책에는 ▲수면방해를 차 단하기 위한 ‘빛공해 방지’ ▲한강변 스카이라인 등을 아름답게 만 들기 위한 ‘야간경관 개선’ ▲빛 축제와 연계해 시민의 예술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의 ‘미디어파사드 확대’ ▲사회적 조 명 도입을 통한 ‘스마트조명시티’ ▲광고산업 진흥을 위한 ‘도시빛 광고조명’ 등 5대 전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이들 5대 전략 안 에 18개 핵심과제를 두고 꼼꼼하게 정책을 추진해 최종 목표인 ‘시 민이 행복한 서울의 도시빛 실현’을 이루어 낼 계획입니다. Q. 빛축제와 미디어파사드를 연계한다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 입니까? ▶ 빛축제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의 경우, 국내에 해외와 같은 대 표적인 빛축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된 것입니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DDP(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내 선별 구역에 미디어파사드 를 구축하고, 2020년 2단계로 주변 민간건물이 참여하는 빛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DDP를 중심으로 ‘동대 문관광특구 미디어파사드 축제’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고품격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감동을 제공하고, 해당지역을 관광명 소로 육성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자는 전략입니다. 특히 미 디어파사드는 매력적인 야간경관 요소로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입 니다. 광고조명으로 활용되는 대형 전광판의 경우, 현란한 움직임 과 색상 표출로 오히려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퀘어 등 미디어파사드가 대형 화된 현장을 보면 첨단화에 따른 도시의 랜드마크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 및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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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구현하고 미디어파사드 확대 를 통해 전광판, 프로젝터, LED 소자 등 조명산업 진흥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관련해서는 상 업·공업지역의 25m 대로와 면하는 건축물로 지정하고, 빛 방사 허 용 기준을 평균 25 이하, 최대 300 이하로 정했습니다. 또 상영 콘 텐츠는 광고조명과 달리 예술작품에 한정하도록 해 야간경관 요소 로서의 역할에 집중토록 했습니다. Q. 서울시의 ‘스마트조명시티’ 계획도 크게 눈에 띕니다. 스마트조명시 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해 빅데이 터와 ICT 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ICT 기술·인프라와 누적된 도시·행정 데이터에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결합해 신성장 동력을 만 들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 마트조명시티’ 구현 또한 서울 스마트시티의 일환에서 계획되고 추 진됩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가 결합된 스마트조명 시스템과 블랙박스 보안등, 가로등주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 조명등주 기 반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조명 전원을 활용한 스마트기기 충 전, 조명등주 고정형 비콘을 통한 공공 안심존 서비스 등 조명 인프 라 기반의 부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융합된 형태가 ‘스마트조명시 티’의 본모습입니다. Q. 마지막으로, 서울시 도시빛 정책에 대한 정의를 부탁드립니다. ▶ ‘서울시 도시빛’이란 시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과 도시의 정 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인공조명을 말합니다. 그리고 ‘도시 빛 정책’은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조명의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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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국내외 LED 조명시장 동향 해외 선진국가들의 에너지 정책이 크게 변화 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계획된 주요 에 너지 정책이 현재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어 국 내 LED 조명업계는 반드시 여기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 조명시 장에 대응하고 국내시장 확보의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미국은 에너지 효율향 상 의무화 제도(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 EERS)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현재 22개 주에서 EERS를 의무시

행 중이며, 8개 주는 자발적인 목표량을 수립 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에 너지 소비를 15%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07년 제정한 에너지독립안전법( EISA) 1단계 정책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비효 율 조명의 생산과 수입을 규제한 미국은 2020 년 1월 1일부터 2단계 시스템을 가동, 45lm/W 제품의 생산·수입·판매를 금지하고 백열, 할로 겐, 저효율 삼파장램프·형광램프에 대해 단계 적 철수를 단행할 방침이다.

EU는 현재 ‘20-20-20’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채택 후 2009년에 도 입한 이 정책은 ‘2020 에너지 및 기후 일괄 정책’으로 1990년 대비 온실가스 20% 감축과 EU 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원으로 보급해 에너지 효 율을 20%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또 ‘2030 기후·에너지 일괄 정책’도 펼치고 있다. 이는 ‘20-20-20’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2014년에 도입했 다.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40% 의무 절감, 최종 에너지 소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 27% 확대, 에너지 효율 27%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EU는 이밖에도 건물에너지성능지침(EPBD)을 업데이트해 에코디자인·에너 지 라벨링 제도를 실시하고, 2012년 9월 1일 백열전구 전면 판매금지에 이어 2018년 9월 1일부터 모든 등급의 할로겐램프 유통·판매를 금지시켰다. 단 대 체품을 구하기 어려운 R7 및 G9은 제외했다. 일본은 2009년 ‘에너지절감법’ 을 개정해 LED조명 보급과 응용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Top Runner/Eco Point 제도’(에너지효율법)를 통해 LED조명 보급 확대를 추진하 고, ‘신성장 전략 Basic Police’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LED조명 보급 100% 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해외 에너지 정책 환경과 함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미·중 무역전 쟁’이다.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이 작성한 ‘중국제조 2025(Made in China) 전 략서’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전략서는 중국이 2025년까지 1단계로 제조강 국 반열에 들어서고, 2035년까지 2단계로 독일과 일본의 제조업 수준에 이르 는 제조강국의 중간 단계를 달성한 후 마지막 3단계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 년인 2049년까지 제조강국의 선두그룹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여기 에서 핵심 내용은 ‘기술혁신’이다. 기술혁신을 통해 미국을 제치고 G1의 위치 에 올라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로 인해 발발한 미·중 무역전쟁은 정치적인 목적이 많이 반영되어 있어 중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조명시장에도 큰 변화가 닥치고 있다. 우선 미국은 공공조달/ESCO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Made in China 제품의 공급 을 금지시켰다. 때문에 미국 바이어들의 중국 대안시장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 다. 실제로 미국 바이어들은 베트남, 멕시코, 캐나다, 한국, 일본 등을 대상으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상무 / 시험소장

로 대안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 제조사들이 베트남이나 대만 등을 대상으로 우회생산에 나섰다. 따라서 미·중 무역전쟁이 우리에게는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에 한국 LED 조명업계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조달납품 및 고부가가치 조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이 해외 OEM 등을 통해 생산되면서 국내 제조 기반이 크게 약화됐다. 또 중국 및 베트남 제조사들의 한국 조명시장 직접 진 출이 크게 눈에 띈다. 중국의 Wujong, Yangguang과 베트남 Rang-Dong 등 이 대표적이다. 특히 중국 내 인건비 및 세금의 상승으로 중국 진출 해외기업 및 중국 토종기업들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중국에 진출했던 한국기업들 또한 점차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추 세가 뚜렷해졌다. 현재 동일한 노동 조건에서 베트남 인건비는 중국 대비 3분 의 1, 한국 대비 12분의 1 수준이며 노조 및 파업이 없어 무척 매력적인 생산기 지로 손꼽히는 까닭이다. 한편, 국내 조명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조명매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시장 은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또 대부분 사업자 들의 2018년 매출이 2017년 대비 50% 정도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경기에 매우 민감한 민수시장 또한 좋지 못한 상황이다. 조명 상위 10개 이내 업체가 주요 1군 건설업체 납품을 주도하고 있는데, 주요 선도업체들의 경우 2017년과 2018년 수주액이 나름 증가했으나 2019년 들어서면서부터 수 주가 현저히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조달시장은 2020년까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모두 의무적 으로 LED조명 100% 교체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2019년과 2020년 발주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 비추어 우리 조명업계는 정부의 ‘2060 전략’에 맞춘 조달시장 공략, 조명시장 트렌드에 맞는 미래시장 선점 전략 도출 등이 시급하며 미·중 무역전쟁의 기회를 이용한 미국시장 공략, ICT/IoT 기술을 융합한 조명제품 군으로 유럽 등 선진국 조명시장 공략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조명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이 당장 필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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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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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홍 I A D D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탑실로 58번길 16, 세홍빌딩 I T E L : 1670-1610 I FA X : 031-522-0581

엑셀라인 개발로 배선 시공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 세계 최초로 내진노출 LED조명 설비 시스템 개발 지능형 전열제어시스템 엑세이버로 기술가치 창조 세홍(대표 : 김성찬)은 ‘옥내 배 선’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 고품격 기술의 가치 창조를 통 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정 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 발전했다. 특히 건축물의 전기 배선, 통신, 에너지 분야에서 신 기술 공법을 통해 시장을 선도 하고, 지능시스템인 ‘통신기능 을 포함한 장수명 모듈’ 제공으 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파워 네트워크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홍의 기술 중 특별한 제품으로 엑셀라인(excelline) 과 내진노출 LED조명 설비 시스템(Wire Way)을 꼽을 수 있다. 또 스 마트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엑세이버(exsaver)도 특별 하다. 그동안 세홍이 축적해 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이 여기에 모두 결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업환경 개선에 탁월한 ‘엑셀라인’ 세홍은 배선의 시공과 변경을 간편하게 하고, 작업환경 개선 및 경제성 확보가 용이하도록 배관과 전선, 분기 접속함을 조립형으로 일체화한 엑셀라인(excelline)을 지난 1999년부터 2016년까지 6단계로 발전시켜 왔다. 이 엑셀라인은 배선, 등기구 설치 및 변경과 이설이 간편한 Fast 공법으로 현장에서 시공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고소작업과 타 공종과의 간섭이 없어 안전성이 보장되고, 노출공법임에도 CD관 매 립공사비와 동일한 수준이어서 대단히 경제적이다. 설치, 이설, 변경 시 폐자재 없이 100%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 현수선(懸垂線) 공법으로 차별화된 ‘내진노출 LED조명 설비 시스템’ 내진노출 LED조명 설비 시스템(Wire Way)은 진동과 충격에 강한 현 수선 구조의 연접형 덕트 및 조명설비다. SUS Wire로 구성된 현수선 구조에 장력을 가해 수평도를 확보하고, 이 구조에 배선과 덕트. 조명 기구가 일체형으로 조립된 유닛(Unit)을 거치해 설치하는 공법으로, 세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내진기능의 노출형 조명설비’인 것이다. 관련 공법에 대해 미국 특허까지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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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네트워크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 신기술 공법 지속 개발 통해 시장 선도 잦은 지진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에서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2018년 11월 9일 개정 고시하고, ‘건축물의 내진설 계 기준’이 지난 3월 14일 제정되는 등 내진설계 기준이 의무화됐다. 따 라서 지진 발생시에도 비상조명 기능이 유지되어야 하는 지하주차장, 특정물 보관창고, 특정물 제조공장 등에서 설치가 무척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홍의 ‘내진노출 LED조명 설비 시스템’은 국제시험기준(ICCES AC156)에 의거한 진동대 시험을 거쳐 리히터 규모 6.5까지 안전한 내진성능을 인증(KOLAS) 받은 유일한 조명설비다. ‘엑세이버’로 사회안정망 확보 구현 지능형 전열제어시스템 ‘엑세이버’(exsaver)는 노인세대가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특수성에 특히 필요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는다. 엑 세이버는 모든 전열망을 전력선통신(PLC)으로 통합해 합리적인 전력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사물 인터넷망(IoT 플랫폼)과 연계해 건물 내부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전자 제품들의 사용 정보를 수집할 경우, 통신의 음영지역이 없는 완성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 ▲전력사용량 집계 ▲전력사용량 한도 지정 ▲절전 목표관리와 절전량 집계 ▲대기전력 차단 기준값 자동 설정 ▲타임 스케줄 지정 ▲사용 패 턴 분석 알고리즘 적용으로 대기전력 설정 기준값과 사용 패턴 자동 설 정 ▲시스템 장애 발생시 상시전원 공급 상태 유지 등 다양하고 복합적 인 역할을 감당한다. 이를 통해 범국가적 사회안전망 구축도 앞당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독 거노인이 거주하는 가정에서 전기밥솥 및 비데를 사용했는지, 조명은 언제 점·소등했는지 등을 지자체 사회복지담당이 앉은 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사용이 없으면 방문 확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 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통신사업자의 무선통신망과 달리 한국전력의 PLC 통신망을 통해 구축 할 수 있다는 점도 무척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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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헤렘

선진ERS

윤철주 대표, “품질경영 확보로 상업조명시장 수호”

강해일 대표, “글로벌 재난안전 전문기업 추진”

상업조명 대표기업 헤렘(대표 : 윤철주)이 올 초 조달등록을 완 료하고, 상업용 스마트 LED조 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상업용 조명시장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헤렘은 현대아울렛 동대문, 현 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 현대백 화점 천호 리뉴얼, 신세계 스타 필드, 신라호텔, 워커힐 등 굵 직굵직한 현장에 품질 좋은 제 품을 공급하며 국내 상업조명 시장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헤렘은 말 그대로 ‘죽기살기’로 품질경 영에 집중한다. 이 회사는 COB 홀더 하나도 허투루 선택하지 않는다. 윤철주 대표는 “가격 때문에 니켈 금도금이 필요한 홀더를 주석으로 도 금을 해서 납품하다가 걷잡을 수 없는 불량 문제로 힘들어 하는 업체들 이 많다”면서 “우리 조명업계가 살기 위해서는 먼저 원칙을 지키려는 자 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벤처기업 선진ERS(대표 : 강 해일)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한 재난안전제품 1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시각적 감 지가 가능한 LED재난조명’으 로 인증을 받았다. 선진ERS의 LED재난조명은 평상시에는 일반 조명으로 사 용하고 정전이나 지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비상전 원을 이용, 조명 색상이 적색 으로 바뀌어 위험 상황을 시각 적으로 즉시 인지할 수 있으며 대피를 위한 시야 확보도 가능하다. 강해일 대표는 “특히 메쉬 네트워크 블루투스 기술을 채용, 비상 시 고립된 사람들의 위치와 정보를 추적, 문자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정 보를 119에 제공해 구조 작업 및 소방차나 구급차의 진입 유도에도 도 움을 준다”면서 “필요 시 국내 조명업계에 관련 시스템을 지원해 상생 협력하며 해외 수출 길까지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

㈜비케이테크놀로지

홍성국 대표, “전기안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동우 대표, “이제 보안등도 전구만 교체하세요”

전기공사, 소방설계·감리·시 공·유지보수 전문기업 원우이 에프엔지니어링(대표 : 홍성 국)이 최근 누설전류 차단을 통해 감전사고나 화재를 사전 에 예방할 수 있는 ‘다기능 무 감전 ELPD 단자대’를 선보였 다.(22면 참조) 다기능 무감 전 ELPD는 상전압 및 중성선 의 등전위(2개 이상의 부품의 전위가 같은 상태)로 전기력 선을 전자배열을 통해 영전위 현상으로 바꾸는 원리가 적용된 기술이다. 이를 통해 누설전류·전자 파·고조파 및 노이즈·낙뢰서지 차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홍성국 대표는 “특히 스마트 기능과 인지기능으로 누설, 노이즈, 고 조파, SPD 차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안전을 담보한다”면서 “앞으로 특고압용 ELPD 개발을 통해 발전소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도 설치 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기술 벤처기업 비케이테크 놀로지(대표 : 이동우)가 기존 LED전구보다 수명이 더 길고 무게는 더욱 낮춘 고출력 ‘비 타민 전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NET(신기술) 인증 을 받은 ‘HS 프레임’을 적용한 것으로 HS 프레임은 LED, PCB, Heat Sink를 하나의 프 레임에 담은 LED 원천기술 의 산물이다. 이 기술을 기반 으로 제작된 비타민 전구는 150W 제품의 무게가 590g에 불과하며, 130lm/W의 높은 광효율을 나타내 기존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체육시설조명, 경관조명, 창 고, 주유소, 터널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이동우 대표는 “전구 교체 타입으로 설치가 편리하고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며 “수명도 기존 LED 전구 대비 5배 더 향상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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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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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LED조명 납품업자 적발 나라장터 등록제품과 실 납품제품 달라

말타니, 공기청정 LED조명 런칭 민수 납품시장 중심으로 보급 확대 전망

화재위험이 높은 미인증 LED조명을 공공기관에 납품한 업자들이 경찰 에 적발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LED조명 납품업체 대표 A(47)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5월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 지자체 등 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에 개당 13만2,000원짜리 정 품 LED조명을 납품하기로 해놓고 실제로는 32,000원짜리 미인증 조명 을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공공기관 31곳에 LED조명 5,000여개를 납품해 6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북구, 사 하구, 부산진구 등 부산지역 6개 구청이 이들이 납품한 제품을 관내 취약 계층 주거지 등에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계약서와 다른 저가 LED조명을 납품해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은 한 지자체 공 무원이 나라장터에 오른 제품과 실제 설치된 제품이 다른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났다.

최근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명업계를 중심으로 공기청정 기능형 LED조명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주요 조명설계 프로젝트 및 조명기구 디자인을 이 끌어가는 조명 전문기업 말타니(대표 : 이세용)가 공공시장이 아닌, 민 수 납품시장을 겨냥한 공기청정 LED조명 제품을 선보이면서 향후 시 장의 다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말타니가 선보인 공기청정조명 ‘퓨어루미’는 40년 클린룸 기술을 보유 한 공기청정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해 탄생 한 제품으로, ‘센터청정기술’이 크게 돋보인 다. 센터청정기술은 공기청정기의 공기 청 정 효과를 가장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로, 천 장 중앙에 위치시켜 기류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청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외부 태양광 반응형 조명기술 세계최초 개발 미미라이팅, 서울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에 처음 구현해 외부 태양광의 변화(색온도·기후)에 맞추어 내부조명(색온도·조도)이 변환되는 조명기술이 세계 최초로 구현됐다. 프리미엄 LED조명 전문기업 미미라이팅(대표 : 윤철구)은 서울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에 이 기술을 적용, 그날의 날씨와 태양빛을 닮은 빛을 느낄 수 있도록 외 부의 빛을 감지해 실내조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기술은 외부에 조도와 색온도 계측기를 설치해 외부의 밝기와 색온도를 내부 인공조명과 연계시켜 운영되도록 구현됐다. 즉, 계측기로부터 색온도와 조도 데 이터를 수신하고, 수신된 정보를 수집해 그 정보를 제어반으로 전송, PC에서 수신된 정보로 대합실의 색온도와 조도 데이터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외부 태양광의 변화(색온도·기후)에 맞추어 내부조명(색온도·조도)이 변환되며, 진입부에서부터 실내 대합실까지의 조도와 색온도 변환 또한 가능하게 했다. 조명 연출 기법도 특별하다. 조명설계업 체 아이라이트와 협력해 설계된 한성백 제역의 입구부 캐노피는 주간에는 태양 광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변화되는 모 습으로 옥외구조물 형상의 그림자가 다 채로운 경관을 구현하게 하고, 야간에는 투광기를 이용해 낮과 다른 따뜻하고 안 정된 캐노피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역사 내부는 천장 루버를 통한 정형 화된 조명방식으로 기본적인 조도를 유 지하게 하되, 한옥의 창살과 같은 천장 의 루버로 투과된 빛은 극적인 빛의 패 턴이 연출되게 했다. 미미라이팅 윤철구 대표는 “지하공간이 라는 폐쇄된 공간으로 진입하는 심리적 인 부담을 없애기 위해 외부에 조도와 색온도 계측기를 설치해 외부의 밝기와 색온도를 내부 인공조명과 연계시켜 운 영되도록 한 것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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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테크엔, 신기술 융합화 가속 CCTV 결합형 신제품 연속 출시 최근 중동 등 해외 가로등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는 테크 엔(대표 : 이영섭 회장)이 CCTV 내장형 보안등과 고효율 투 광등을 새로 개발·출시했다. CCTV 내장형 보안등은 특수렌즈와 고효율 모듈을 채택해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실시간 저장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설치 높이 6m, 간격 50m 이내에서 균일한 조도를 유 지한다.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이 제품은 자전거도로에 탁월하며 농 촌지역 좀도둑 예방, 도심 우범지역 감시,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600W로 메탈등 1500W를 대체할 수 CCTV 투광등도 특별하 다. 표면에 전극을 걸어 알루미늄 표면을 산화시키는 아노다 이징 코팅으로 녹이 슬고 부식되는 것을 방지한다. 풀 HD급 화소의 CC카메라가 내장돼 촬영 영상을 원격 관리할 수 있 다. 공장, 항만·부두, 체육관, 운동장, 골프장, 특수 경계지역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테크엔 이영섭 회장은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LED 조명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썬라이크, 佛 밀랍인형 박물관 밝혀

CBMC 강북비전, 기업성공사례 세미나 연다

서울반도체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가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 관인 ‘그레뱅 파리 뮤지엄’ 다운라이트 조명에 적용돼 사실적이고 생 생한 빛 연출로 마이클 잭슨,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인을 실제로 만나 는 듯한 경험을 더하고 있다. 썬라이크는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공간 용 조명 프랑스 제조기업 ‘라모(RAMO)’에 의해 채택·적용된 것으로, 이 는 썬라이크가 자연광과 유사한 빛 배열(스펙트럼) 재현기술로 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광원임을 인정받은 결과다. 라모 오마르 레즈키 회장은 “적용된 썬라이크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빛으로 프리미엄 조명을 재정의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광조명산업 이석현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는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강북비전지회 가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기업성공사례 세미 나를 개최한다. CBMC 강북비전 모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농업사회법인 한만 두식품 남미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업 경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양주에서 8년 째 냉동만두를 생산하는 한만두식품은 창립 4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속 도로 성장 중이다. 이석현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명업계를 포함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돌파 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사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6월 28일까지 사 전 예약(010-2266-0046 / 010-9937-5581)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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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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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4개 신기술·신제품에 인증서 수여 조명 분야에서는 ‘대양전기공업’이 NET 통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23일 24개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은 한국 주력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과 중소기업 간 협업으로 개발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등 모두 12 개다. 또 ‘근적외선을 이용한 실내용 얼굴인식단말기’ 등 보안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최근 사회적 이슈인 폐기물 관련 제품 등 12개 신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신기 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을 ‘신제품’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제품은 450여개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을 통해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금 융지원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청할 때 우대된다. 지난해 공공기관이 구매한 신제품 인증제품의 구매총액은 2,098억원에 달했다. 한 개 제품당 평균 구매액은 21억원꼴이다. 한편, 대양전기공업(대표 : 서영우)은 이번에 ‘헬리콥터 착륙장용 듀얼구조를 가 진 LED CIRCLE-H 조명 설계 및 제조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한정된 공간에 기존 대비 6배의 LED 및 렌즈를 집적, 평상시 동작 및 고장이나 수명말기를 검출해 예비의 3배수로 자동 스위칭이 이루어지게 한다. 따라서 야간 운행 시 충돌방지를 위한 야간 등화의 상시 동작이 가능해 안전성 이 높다. 또 초기 투자비용은 약 1.2배 증가되지만, 듀얼구조의 수명과 비교할 때 유지보수 비용은 약 40% 절감된다.

조달청-중기중앙회, MOU 체결 양 기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위해 ‘맞손’

내년 ‘e-발주시스템’ 공공기관 전면 개방 연간 1,400억원 가량 입찰비용 절감 기대 조달청 입찰에서만 가능했던 ‘e-발주시스템’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자체 조 달에도 개방된다. 조달청은 지난 5월 16일 에너지공단, 교통안전공단, 과학창의 재단,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과 ‘e-발주시스템’ 이용에 관한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e-발주시스템’을 지금까지는 조달청 입찰에 서만 이용(연간 8,000 건)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수요기관 자체조달(연간 35,000 건)도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된다. 이 경우, 협상계약 전반의 과정이 전자적으로 처리돼 제안서 제본, 교통비 등 조 달기업의 입찰 관련 비용이 연간 약 1,400억원 정도 절감될 전망이다.

조달청(청장 : 정무경)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 김기문)는 지난 5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 소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은 소기업·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 원은 물론,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 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날 정무경 조달청장은 “우수한 중소기업이 국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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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서울 마포구, 20억 들여 밤길 밝힌다 도로조명 974개 LED로 교체할 계획 서울 마포구가 올 10월까지 노후 가로등 및 보안등 974개 를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마포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야 간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가로등 409개와 학교 주변 보안등 565개를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 대상 구간은 신촌로, 독막로, 성산로, 대흥로 등 총 4개 노선 약 4㎞ 구간이다. 보안등 은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대학교 1곳 등 총 14개 학교가 대상이다.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 입한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교체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매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 재 마포 지역에 설치된 18만여 개의 도로조명 중 약 33% 에 해당하는 5만9,000여 개는 이미 교체가 완료된 상태 다. 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8,000만원의 전기요금 절 감 효과와 더불어 소나무 5,878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 준인 연간 82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민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 으로 노후조명 교체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무등로 가로등 LED로 교체 예정

서울시, 올해 도로조명시설 128억 추경 투입

광주광역시가 무등로(무등산 전망대〜산장) 8㎞ 구간의 노후가 로등을 LED로 교체한다고 지난 5월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10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노후가로등 147개를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가로등 주 147개, 가로등 분전함 4개도 함께 교체한다. 무등로는 무등산을 찾는 주요 노선으로 곡선 구간이 많고 도로 가 협소해 야간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따라서 광 주시는 이번 가로등 교체로 야간 운전자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2조8,657억원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에 12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예산으로 올림픽대로, 정릉·홍지문터널 조명을 비롯한 도로 및 도로시설 물의 노후조명 1만7,063개를 시인성이 우수하고 효율이 높은 LED로 교체해 안전하 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과 더불어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 복지시설 및 직영병원 공기청정기 보급에 28억원을 투입해 노인요양시설 805개 소, 장애인복지시설 281개소 등 복지시설 1,240개소와 어린이병원 등 시 직영병원 3 곳에 28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공기청정조명의 시장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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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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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포럼, 캐나다 수출컨소시엄 착수 6월 LED EXPO 일정 맞춰 수출상담회 개최 국내 LED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견인하는 (사)LED산업포럼(위원장 : 류 재만 정호그룹 회장)이 ‘캐나다·토론토 LED조명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본격 돌 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하고 LED산업포럼이 주관하 는 이번 수출컨소시엄에는 국내 LED 조명업체 7개사가 참여하며, 캐나다·토론 토 현지 수행사인 Leo Lee & Associates와 기존 거래를 통해 한국 LED 조명 제품의 구매 경험이 있거나, 또는 관심이 큰 유력 바이어 업체 15~25개사가 참 여하게 된다. 이들 바이어 업체들은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 국내 컨소시엄 참가 7개사와 수출상담회를 열고 기업 및 연구소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구매협상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 바이어 업체는 6월 25일부터 27일 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LED & OLED EXPO 2019’와 ‘LED산업 포럼 2019’에도 참가해 전시회 참여기업 부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따라서 LED EXPO 참가기업들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컨소시엄은 이후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방문, 한국에서 수출상담회 를 진행했던 바이어 업체 및 추가된 현지업체들과 2차 수출상담회를 열게 된 다. LED산업포럼은 올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600만 달러, 수출계약 2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캐나다·토론토 LED조명 수출컨소시엄’ 국내 참가업체는 ▲누리온 (대표 : 오진탁) ▲디지라이트(대표 : 김태윤) ▲에이팩(대표 : 송규섭) ▲엠에이 티(대표 : 김영준) ▲케이엔씨(대표 : 홍재영) ▲퓨쳐그린(대표 : 김지동) ▲현다 이엔지 (대표 : 김성훈) 등 (가나다 順) 7개사다.

조명연, 한국조명ICT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한국조명연구원(원장 : 임기성)이 지난 5월 2일자로 한국조명ICT연구원으 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999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한국조명기술연구소로 출범한 연구원은 2010년 연구원 승격을 거쳐 지금의 조명ICT연구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국내외 조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연 구원 또한 이에 걸맞은 위상과 활동이 필요한 이유에서다. 이를 계기로 ICT 융합을 통한 조명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국내 조명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조명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시험·교 정, 신뢰성 평가 및 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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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용 LED 전조등 기준 마련 검토 자동차튜닝협회, 튜닝산업 발전포럼 개최 자동차 튜닝용 LED 전조등에 대한 부품인증 기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바 른미래당과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지난 5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 실에서 ‘튜닝산업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튜닝용 LED 전조등 광원에 대한 기준이 없 어 제조 및 유통 중인 관련 제품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안정성 을 담보할 수 없는 중국산 저가제품들이 대량 유통되고 있어 도로주행자들 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튜닝용 LED 전조등 광원에 대한 튜 닝 부품인증 기준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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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꾸미라이팅, 원형방등용 리폼 모듈램프 출시

피앤엘,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 기술 주도 광범위한 현장 적용 통해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성장

리폼 전용 LED 모듈램프 ‘포밍램프’로 조명 리폼 시장을 선도하는 꾸미라이팅(대표 : 김철구)이 최 근 원형 방등용 리폼 모듈램프 ‘부메랑’ 제품을 새 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꾸미라이팅이 출시한 ‘부메랑’은 소비전력 15W로 구성되어 원형 방등기구 내에 2개~4개까지 편리 하게 부착·사용할 수 있다. 즉, 너무 밝은 조명환 경이 싫은 사용자는 부메랑 2개를 부착하면 30W 로 사용할 수 있고, 밝은 환경을 요구하는 사용자 는 3개(45W), 4개(60W)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적 용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직관형 모듈램 프와 달리 원형 등기구에서 음영 문제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잭타입의 연결구조도 특징적이다. 기존 커넥터 타 입은 설치자가 전선을 밀어 넣을 때 무리한 힘을 주어야 하고, 제대로 끼워 넣지 않으면 점등 오류 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꾸미라이팅은 이같은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연결 구 조를 잭타입으로 설계했다. 따라서 제품 간 직렬 연결 시 잭을 살짝 밀어 넣기만 하면 딸칵 소리와 함께 손쉽게 체결된다. 한편, ‘포밍램프’는 2017년 출시 후 20만 개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한 꾸미라이팅의 독자브랜드로, 이번 부메랑 출시를 통해 리폼 조명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 LED 컨버터, LED 모듈 설계 기술기업 피앤엘(대 표 : 이명구)이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 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IoT·센서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조명 제어용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 조명의 색온도 및 조도조절 제품을 개발해 이미 현장에 적용한 피앤엘 은 최근 IR(적외선·Infrared Ray)·유선 제어·무선제어·센서를 통한 자동제어 제품도 개발해 현장에 적용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의 색온도 및 조도를 시간대별로 제어하고 안드로이드 앱과 IR리모컨을 동시에 사용하 는 제품은 이미 광범위한 현장에서 적용을 마친 상태다. 또 LED를 적용한 현관센서등의 경우, 동작 도플러 센서·조도감지 센서·디밍기능·리얼타임 제어를 통해 특정시간에 필요한 만큼의 조도로 동작 하도록 개발, 현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피앤엘은 기존 조명 대비 50% 절전효과를 가지는 LED조명을 시간대별, 활동별로 조도 및 색온도를 제어함으로써 기존 조명 대비 70~80%까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 회사 이명구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신기기 및 제어 패널과 연동하는 제품 개발을 추진해 에 너지 절약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루체, 2019년 신제품 LED 홈조명 ‘더 리브’ 출시 솔라루체(대표 : 김용 일)가 2019년 신제품 ‘더 리브(THE Liv)’를 출 시했다. ‘더 리브’는 ‘리 브’라는 단어에서 연상 되듯, Live, Living의 단 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생활과 공간을 완성한 다는 의미를 담은 네이 밍으로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홈조명에 최적 화된 제품이다. ‘더리브’는 기존 홈조명 의 디자인을 뛰어넘는 새로운 홈조명의 탄생 이라는 컨셉으로 기획 되었다. 불필요한 디자인을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즘을 실현하는 동시에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 는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의 디자인 포인트인 테두리 라인은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어 울리는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인테리어, 눈 건강, 경제성 등 LED조명이 갖춰야할 기능적 요소를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리브’는 솔라루체 지정 대리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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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공사 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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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파워텍㈜ I A D D : 경기도

의왕시 이미로 40(포일동) 인덕원IT밸리 B동 305호 I T E L : 02-2069-3191 I FA X : 031-8084-3190

현장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기술 개발에 특화 고객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벤처기업 자리매김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참빛을 전하는 헌신기업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 기치로 신뢰기업 구축 ‘IoT 융합형 창의제품’으로 1군시장 공략 계획 “참빛파워텍은 ‘바르게’ 정직을 기준으로, ‘다르게’ 변화를 추구 하고, ‘다같이’ 동행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며, 미약하지만 세상 변 화에 기여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여 노력합니다. 시작은 완전 하지 못하지만 끝까지 책임을 지 고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저 희 참빛파워텍 가족의 소망입 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에 열정을 바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를 기회로 만들어 세상 의 참 빛이 되고, 모든 일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2년 ‘충성’, ‘사랑’, ‘감사’라는 사훈을 걸고 전기공사업을 시작한 참빛파워텍(대표 : 남찬우)은 회사설립 7년 만에 전기·소방·통신공사, 수 배전반, 조립식 분전반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 남찬우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벽산건설 기전부서에서 외길을 걷 다가 기전팀장을 끝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의 길에 뛰어든 완벽한 ‘전 기쟁이’다. 그의 첫 인사말처럼 시작은 완전하지 못하고 미약했지만, 참 빛파워텍은 남 대표 고유의 진실함과 성실, 끈기, 기술력에 직원들의 동 행 의지가 곁들여져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실제로 참빛파워텍은 창업 이후 짧은 시간에 기업부설연구소, 벤처인증 을 획득하고 ‘전등 모갈 변환 콘센트’, ‘케이블 도난경보기’ 등 현장에 꼭 필요한 R&D를 진행했으며, 관련 특허까지 확보했다. 또 경희의료원 등 여러 병원과 대학, 공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 다. 특히 지난 2016년 참빛파워텍이 수주한 경희의료원 전력설비 교체 공 사는 업계에서 큰 이슈로 회자될 정도였다. 계약 금액이 무려 130억원에 달하는 대형 민간공사를 업력이 짧은 참빛파워텍이 수주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참빛파워텍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기업 청장상(현,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표창장 등을 수상하 기도 했다. ‘다르게’ 변화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 참빛파워텍은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에 특화되 어 있다. ‘전등 모갈 변환 콘센트’, ‘케이블 도난경보기’ 등도 마찬가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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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분전반 작업자 안전장치’인 ‘도움돌’은 더욱 특별하다. 기존 분전반 에 간단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장치는 분전반을 여는 즉시 “380V/220V 전기가 살아 있는 분전반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보호 장구를 착용하세요” 등의 멘트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분전반은 간선으로부터 각 분기 회로로 갈라지는 곳에 각 분기 회로마다 의 스위치를 설치해 놓은 것으로, 잘못 다룰 경우 전기감전의 요소가 높 다. 따라서 사전에 주의사항을 알려 작업자가 자칫 부주의할 수 있는 상 황에서도 적절하게 긴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빛파워텍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IoT를 접목한 스마트 기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관리자가 어떤 곳에 있든지 조명의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액정을 통해 현재 전기 사용량에서 과거 사용량, 향후 사용 예측치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스마트 세대분전반’ 등이다. 참빛파워텍이 선보인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서의 제어 시 릴레이에서 딸깍 딸깍하는 소리가 나던 것과 달리 전자식으로 개선돼 소리가 없다. 또 콘센트 내장형은 콘센트 내에 회로가 설치돼 콘센트 별 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누전 측정을 통한 전기 안전사고 예 방도 가능하도록 했다. 참빛파워텍은 이같은 ‘IoT 융합 창의제품’으로 하 반기부터 1군 납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참빛파워텍 남찬우 대표는 “조명기구 스스로 사용자의 기존 사용량 DB 를 구축해 과거 사용시간 확인을 통한 조명기구 수명 점검, 향후 조명 사 용 예측치까지 분석하고 조명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자동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부여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창의적 제품으로 하반기부터 시장을 다변화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인근 기업체 관계자들까지 참여하는 직장예배를 통해 생활신앙을 실천하는 남찬우 대표는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라는 경영 방침과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경영이념을 통해 ‘온 세상의 참 빛이 되 고, 고객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전문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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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전기설비·공사 업체 탐방

I 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70-1 스마트도서관 전기공사 I 시공 : 참빛파워텍㈜ I 공사 :

프로젝트 및 시공 개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마트도서관은 연면적 14,476㎡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이 중 리모델링 면적 8,981㎡, 증축 면적 5,495㎡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지하층은 수장고, 1~5층에 는 서가·열람실·컨퍼런스홀 등이 들어서고, 6층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 2층에는 공자아카데미, 5~6층 안쪽에는 오디토리움 등 학습용도 이외 의 문화적인 공간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임시도서관 공사, 서고이전, 리모델링공사 등 총 20개월로 2020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빛파워텍은 전체 스마트도서관 공사에서 전기공사 일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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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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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대전서 전기공사 분리발주 촉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회장 : 류재선)와 대전시 회(회장 : 고기배)는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대전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발주방식을 규탄 하며 분리발주를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5월 10일 대전시회 회원사를 비롯한 충 북도회, 세종충남도회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전시청 앞에서 전기공사 분 리발주 관철을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는 대전시 유성

구 엑스포로 87 일원 에 지하 2층, 지상 3 층, 연면적 47,701.60 ㎡ 규모의 전시장, 다 목적홀, 주차장, 편의 시설 등을 짓는 공사 로 2021년 12월까지 약 807억원 정도가 투 입되는 대형공사다. 협회는 1년여 동안 수 차례에 걸쳐 대전시 관계자 면담과 공문을 통해 전기공사 분리 발주를 건의하였으나, 대전시는 “입찰방식 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 다 4월 11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냈다. 협회는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의 경 우, 문화 전시시설로서 주요 공사내용은 전시장, 편 의시설 등의 공사이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되는 전 기공사는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시공기술”이라며

“국내 대형 전시장 시설의 전기공사 분리발주는 이 미 다수 사례에 적용됐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에 는 대형 공공공사 중 전기공사를 포함한 기술형입 찰로 심의가 결정된 경우라도 중소 전문전기공사기 업과의 상생과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입법취지 에 부합하도록 기술형입찰로 시행하되 전기공사는 분리발주하는 사례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스케이프,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화

감전 없는 ‘누설전류 차폐 ELPD’ 눈길

방송·무대·경관조명, 사운드시스템 디자인·설계 전문기업 루스케이프(대표 : 강성 기)가 방송·무대조명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루스케이프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OBA(국제방 송·음향·조명기기전) 2019’에 참가해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루스케이프가 첫 선을 보인 대표적인 제품은 이탈리아 DTS社의 무빙라이트와 미 국 로스코 자회사인 DMG社의 컬러필터다. DTS 무빙라이트는 중국 OEM을 통해 제작되는 제품들과 달리 이탈리아 오리지널 제품으로 유럽 테스트 절차를 직접 거 쳐 완성도 및 연색성이 높고 기계 동작이 부드럽다. 또 DMG 컬러필터는 모든 색상 의 연출이 가능해 영화, CF, 스튜디오 등 다양한 현장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KBS 뉴스에도 적용 중이다. 루스케이프는 기존 디머 중심에서 네트워크 중심의 토털 방송 솔루션을 구축해 전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최근 누설전류를 차단해 감전사고나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다기능 무 감전 ELPD(Electric Leakage Protection Device) 단자대’가 개발돼 관심을 받고 있 다. 이 제품은 침수 시 전기가 흐르는 부위가 물에 노출되었을 때 누설될 수 있는 전류를 물에 누설시키지 않고, 누전 방지장치가 블랙홀 현상처럼 전류를 다시 빨 아들이는 원리를 이용한다. 따라서 이 제품을 차단기와 같이 달아주면 누설전류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물속에서도 펌프 및 전기 장치를 이상 없이 작동시킬 수 있다. 특히 장마철 가로등이나 교통신호등 주변에서 일어나던 보행자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등에서 일어날 수 있 는 누전사고도 예방이 가능하다. 제품을 취급하는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 홍성국 대표는 “단지 화재 및 감전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자파를 차폐하 고 노이즈를 줄이는 기대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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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강릉, 명소 10곳 발굴해 경관조명 설치 계획 스마트 가로등 시범 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 강릉선 KTX 개통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강원 강릉시가 관광 콘텐츠와 인프 라 확충을 위해 경포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 5억원을 들여 야간경관조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경포 등 야간명소 10곳을 발굴해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한다. 야간명소 구간은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지역에는 일반적인 야간조명 사업을 비롯해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퓨전디지털 아트조명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 아트조명 ▲인공지능기술을 결합한 야간 조명 등이 시설된다. 옥천동과 포남동 등 구도심 지역에도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2억 3,000만원을 들여 옥천동과 포남동 등 구도심지역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관광 객을 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옥천동의 경우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 난 중앙·성남시장 및 월화거리와 맞닿아 있고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효과 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포남동은 옛 포남시장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맛집이 증가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어나 야간경관 조명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 기돼 왔다. 이와 함께 경포호와 바다가 만나는 강문천 하구에는 강문어화 야간경관 조명 을 신설할 예정이다. 강문어화는 강문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배가 밝히는 불이 장관을 이 루는 것을 지칭한다. 시는 또 관광지와 도심 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LED조명과 블랙박스, 어플 등을 탑재한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심거리 시범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용인시, 야간경관계획 마련한다 오는 7월까지 가이드라인 확정할 계획

빛글 고보조명 ‘나라장터’ 등록 고 신뢰성 제품으로 지자체 보급 확대 전망

경기 용인시가 ‘빛의 기억으로 즐거워지는 사람들의 도시’를 미래상으로 야간경 관계획을 마련한다. 현재 계획안은 ▲야간경관 목표를 안전한 빛의 도시 ▲애정 있는 빛의 도시 ▲ 성장하는 빛의 도시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세련된 빛의 도시 등으로 제시됐 다. 지난 5월 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실시한 용인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야간경관계획(안)을 시의회 와 경관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오는 7월까지 야간경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경관법에 따라 ‘2030 용인시 기본경관계획’의 특정경관계획으로 수립되는 이 계획의 가이드라인은 이후 각종 기반시설이나 도로, 건축물, 옥외광고 등의 조 명설계 기준으로 활용된다.

고보조명 전문업체 빛글(대표 : 노지효)의 40W 고보조명 ‘픽시스(PYXIS)50’ 제품 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고보조명은 발주처에 따라 ‘그림자조명’, ‘광고젝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 나 경관조명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고보조명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빛글이 나라장터에 등록한 ‘픽시스(PYXIS)50’은 무엇보다도 고 신뢰성을 바탕으 로 한다. 기존 제품들이 열 방출을 위해 팬을 사용해 온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효 율적인 방열설계를 통해 방열 팬이 필요 없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팬 수명이 LED 수명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점까지 해결했다. 여기에 고보 필름을 자체 제작한 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빛글은 이번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대리점 모집 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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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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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세종 더휴 예미지’ 임직원 품평회 개최 금성백조,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가치 제공 ㈜금성백조주택(대표 : 정성욱 회장)은 지난 1981년 창립 이후 양심과 신뢰의 기업으로 꾸준히 건설 한 길을 걸어왔다. 주택, 건축, 토목, 부 동산개발, 환경·플랜트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포트폴리오를 축적 하며 품질을 기본 바탕 삼아 최고의 명품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2년 탄생한 ‘예미지’는 프리미엄 공동주택 문화를 선도하며 끊임없 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Needs)와 트렌드에 맞춘 우수한 상품개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의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 회’에서 중견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2회 및 국무총 리상 1회를 수상했다. 또 동탄2신도시 시범 예미지는 ‘2014 한경주거문 화대상 종합대상’ 및 ‘2015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우수시공사 표창’ 을 받으며 예미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금성백조는 지난 38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마 인드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하면서 백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 다. 특히 종합건설회사의 시공 기술력과 디벨로퍼의 개발사업 기획역 량, 오피스·상가·주택 임대사업의 운영, 관리 역량, 한 발 더 나아가 투자 사업 영역까지 확대하며, 향후 고객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개발과 종합 건설, 투자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인재영입과 조 직 역량강화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 탐방

금성백조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서 지난 5월 21일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임직원 자체 품평회를 가졌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LH 공동개발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세종시 4-2생활권 P1구역에 아파트 846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 동으로 구성됐다. L1블록 338가구·L2블록 508가구 가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309가구 ▲전용 84㎡ 398가구 ▲전용 97 ㎡ 139가구 등이다. 회사 측은 견본주택에 전용면적 59㎡, 84㎡형 모 델룸을 만들었으며, 금성백조 임직원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상품 품평 회를 거쳐 견본주택 개관 전 마지막 점검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 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38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마인드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하면서 백년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금성백조의 프리미엄 공동주택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현장이 ‘세종 더휴 예미지’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한다. 각 조명협력사 1곳씩을 소개한다.

‘사람을 위한 빛을 만들어가는 기업’ ㈜송촌조명

차별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효율적인 조명환경 제시 ㈜에이원라이팅

송촌조명(대표 : 윤호섭)은 28년간 주택조명과 경관조명, 상업조명을 설계 하고 생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정직한 제품을 통한 고객의 최고 만족 을 목표로 칭찬, 격려, 배려, 경청, 감사, 겸손, 기도라는 대표이사의 경영철 학을 전직원에게 교육하여 제품이 아닌 ‘신뢰’와 ‘만족’을 고객에게 제공한 다. 이러한 경영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송촌조명은 지속적인 R&D 개발을 통해 종합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에이원라이팅(대표 : 정순일)은 지난 2006년 지평실업으로 출발한 이래 착실하게 성장세를 이루어 온 조명기업이다. 조명기구 디자인, 인테리어 조명제안 및 조명기구 납품, 경관조명 설계 및 건축화조명, 실시설계를 전문으로 진행하며 1~2군 건설사와 주로 협력한다. 에이원라이팅은 다 양한 국내외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다방면에서 경험이 많은 경력직 사원들이 주축이 되어 꾸준하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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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더휴 예미지

I 위치: I 규모:

세종특별자치시 4-2생활권 L1 ·L2블럭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 846세대

I 면적 : I 시공:

라이팅 프로젝트

59㎡ / 84㎡ / 97㎡ 한신공영 ·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

프로젝트 개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고, 수변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 블록에 짓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5월 24일 오 픈 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세종 더휴 예미지’ 는 지하 1층~지상 20층의 아파트 15개 동, L1블록 338가구·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는 ▲전용 59㎡ 309가구 ▲전용 84㎡ 398가구 ▲전용 97㎡ 139가구 등 이다. 전 가구의 83.5%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삼성천(자연의 중심), 초중고·중심상업시설(생활의 중심), BRT(교통의 중심), 세종테크밸리(미래의 중심) 등 핵심을 다 누리는 ‘완벽한 중심’을 표방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 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거실조명은 50W LED조명을 기본으로 T5 LED 간접등을 적용, 효율적인 조명연출이 되도록 했다.

조명계획 의도 세종 더휴 예미지는 전체 조명에 LED를 적용, 전기에너지 절약이 현실 화되도록 했다. 특히 거실은 50W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평수에 따 라 T5 LED 8W, 또는 12W 간접조명을 설치해 주조명과 간접조명의 적 절한 사용으로 효율적인 조명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LED조명의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 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했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 려 한 것이다. 직사각 형태의 LED조명 테두리를 곡면 처리한 식탁등이 세련미를 더한다.

침실은 모던하고 부드러운 조명을 연출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배려했다.

공부방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밝고 환한 구조로 조명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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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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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 인테리어 디자인 보호 가맹사업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 정부의 프랜차이즈사업(가맹사업) 인테리어 디자인 등 지식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주 간의 상생협력을 돕기 위한 정부의 자금 지원도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30일 이같은 내용의 '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가맹사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지원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가맹사업의 구조 개선을 촉진하 기 위해 정부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의 상생 협력과 가맹사업에 관한 전문인력의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 은 가맹사업에 있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생협력 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데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홈스페이스, 간편상담 이벤트 진행 인테리어 전문가 1:1 매칭 서비스 홈스페이스에서 새롭게 달라진 간편 상담 신청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와줘! 홈스’ 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다고 밝혔다. 6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인테리어 고민 을 간편하게 상담해준다는 취지에 맞추어 홈스페이스 홈페 이지 내 간편 상담 신청 또는 대표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하 기만 하면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상담 고객 중 추후 추첨을 통해 가정용 전동 드라이버, 휴 대용 공기청정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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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테리어 시장 규모 40조원 돌파 전망 1인가구 증가 등으로 홈퍼니싱 관련 시장 지속 성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2000년 9조원, 2016년 28조4,000억원으 로 지속 성장했다. 2020년엔 약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프라인 시장은 이케아, 자라홈 등 해외 홈퍼니싱 브랜드와 신세계, 현대 등 대기업의 시장 진출 로 인테리어 제품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구매 비중은 2016년 37.7%, 2017년 43.9%, 2018년 46.8%로 3년 연속 늘었다. 온라인은 주로 모바일(88%)을 이용하며, 여성(71%)이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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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베트남, 중국에서의 LED 조명공장 이전 가속화 전망

산업통상자원부, 내년 남미 4개국 FTA 추진

국내 기업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LED 제조사들이 M&A, 혹은 직접투자 등의 형태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전부터 LED 제조업체들이 생산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는데, 2017 년 전체 통계를 기준으로 국내 LED업체 시장 점유율은 10~20% 내외, 외국제조사 15~20%, 중국 완제품 수입은 60~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산 제품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의 품 질 불신으로 중국산 제품 구매 비율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FTA 체결로 인한 관세 혜택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업체들이 한국, 일본, 미국으로 제품의 해외 수출 활로를 모색 중이어서 한국 LED 업체에 대한 러브 콜도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베트남의 도시화 에 따른 LED 관련 제품 수요도 증가할 예정이 다. 베트남 LED 시장 규 모는 2017년 1억9,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베트남 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2025 LED 조명산업 발 전 로드맵’에 따라 LED 산업 발전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남미수출 다각화 전략이 가시화된다. 정 부는 브라질에서 고위급 양자회담을 열고 브라 질 포함 남미 4개국(메르코수르)과의 자유무역협 정(FTA) 협상 내년 타결 가능성을 타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을 중심 으로 지난 5월 20일과 21일(현지시간) 양일 간에 걸쳐 브라질을 방문, 현지 외교·경제부 관계자와 고위급 양자회담을 열고 향후 빠른 한-메르코수 르 TA 타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 루과이 4개국 관세동맹이다. 총인구 2억9,000 명, 국내총생산(GDP) 2조7,000억 달러(약 3,200 조원) 규모로 남미 전체 인구의 70%, 남미 전체 GDP의 76%를 차지하는 거대 신흥시장이다. 정 부는 내년을 목표로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타 결을 추진 중이다. 한-브라질 양국의 교역량은 지난 한해 87억 8,800만 달러(약 10조5,000억원)로 브라질 시장 규모에 비하면 교역량이 많진 않다. 20번째 수출 대상국이자 25번째 수입 대상국이다. 수출은 48 억8,400만 달러, 수입은 39억400만 달러다. 그 러나 그만큼 성장 가능성은 크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브라질은 세계 8위 자 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농 업 기술을 보유한 나라”라며 “이번 방문으로 우 리 기업의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고 한-메르코 수르 TA 협상도 진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한편, 산업부와 산하기관인 KOTRA는 5월 21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브라질 산업협력 포럼’을 열고 양국 산업협력 확 대 방안도 모색했다.

카타르, 월드컵 관련 프로젝트 기자재 수요 확대 추세 카타르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관련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정부의 2019년 프로젝트 예산은 전체 재정지출의 43%에 해당하는 246억 달러 규모다. 이 중 LED 조명업계가 눈여겨 볼 프로젝트는 월드컵경기장을 포함한 상업 및 비상업용 시설이다. 월드컵 경기장은 총 8개 프로젝트 중 기존 시설을 정비하는 Khalifa Stadium이 완공되었고, 나머지 7개 경기장은 50~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루사일 신도시 (Lusail Development) 프로젝트와 므쉐이렙 다운타 운 (Msheireb Downtown Doha)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시티를 표방하고 있 어 관련 조명 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관련 프로젝트에는 희림종합건축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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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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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숨인테리어 I A D D : 경기도 I TEL I FA X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168번길 15-4 : 031-272-0696 : 031-272-0667

업체 선정, 예방주사는 있어도 사후치료제 없어 인테리어업체 인근의 상가 등을 통해 평판 확인 법인등기부 등본 열람도 평가를 위한 좋은 방법 수원, 동탄, 광교, 용인 인테리어 업계에서 10년 간 시공 사례를 쌓 아가고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 전 문업체 나무숨인테리어 민경호 대표는 24평, 32평, 40평 등 평수 별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 또는 음 식점이나 카페 등의 상업용 인테 리어 공사를 진행할 때 몇 가지 주 의할 점을 강조한다. 건축비교견적 플랫폼 닥터빌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등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관련 교육을 진행 중 이기도 한 나무숨인테리어 민경호 대표는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진행 과 정에서 인테리어업체 측의 일방적인 공사 중단, 추가 공사대금의 요구, 하 자있는 시공 등으로 의뢰인들이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말한다. 업체의 공신력과 업력 철저히 따져봐야 민 대표에 따르면, 지역에서 신뢰감 있는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기 위해 서는 우선 그 업체의 공신력 내지 업력을 먼저 파악해 봐야 한다. 즉, 한자리에서 최소한 5년 이상 인테리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지를 사 전에 탐문해 보아야 한다. 물색한 업체의 사업자등록증을 보면 개업일시가 반드시 기재되어 있어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물색한 인테리어 업체 인근에 위치한 상가 및 점포 등에 들러 업체의 연혁을 물어보아도 될 것이다. 법인 인테리어 사업체의 경우는 인터넷 등 기소에서 법인등기부 등본을 간단하게 열람해 볼 수 있다. 한 지역에서 오 랜 기간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면 가격을 낮춘 덤핑수주 후 추가적인 공사대금을 요구하는 불량 업체는 아닐 것이다. 평형대 별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때에는 건축현장처럼 공정관리, 자금관리를 진행하는 작업 감리자를 둘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감리자 의 인건비가 만만치 않고 인테리어 공사를 관리할 별도의 전문인력을 찾기 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랜 기간 큰 문제없이 업체를 운영한 경력 이 업체 선정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만족할 만한 품질의 감각적인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거칠게 일할 줄만 아는 실무적인 사장과 관리실장만 있는 단순한 인력 구조가 아닌, 감각 있는 상담 디자이너와 시공관리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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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체 선정 시 업력·공신력 파악 필수 추가비용 청구, 또는 하자시공 등에 주의해야 업체를 찾아야 한다. 지역 인테리어 업체를 검색하여 업체가 운영하는 블로그나 관련 후기, 홈 페이지 등을 꼼꼼히 검색해보고 디자인감각이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일반 적인 업체 선정의 방법이고 편리한 면도 있다. 꼼꼼한 사전조사는 Yes!, 예민한 공사주문은 No! 다만 직접 방문 상담 시 각종 디자인 샘플을 제시해 주는 업체가 좋다. 주 방공간 시공 사진, 거실공간 시공 사진, 화장실공간 시공 사진, 전실공간 시공사진 등을 최대한 많이 제시해 주는 업체가 좋다. 이러한 업체는 시공 실적이 많은 업체일 확률이 높으며, 보여준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현 장 디자인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공사를 의뢰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너무 예민하게 공사를 주문해도 문제다. 일반인의 상식상 하자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문제를 트집 잡아 공사 를 지연시키는 공사 의뢰인들도 많다. 예컨대 책장, 선반이나 신발장 등을 주문 제작하여 시공하거나 타일시공, 도배시공을 할 때 자로 잰 듯한 정확 한 선과 열을 요구하면서 공사 진행을 방해하는 일은 삼가야 된다. 즉 기계가 아닌 사람이 시공하는 것을 감안하여 수인의 한도 내라면 원만 한 공사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심지어는 잘 보이지 않는 면의 미세한 풀 자국이 있는 벽지를 하자로 판단하여 전부 재시공을 요구하는 고객들도 있다. 인터넷 포털에 ‘인테리어 공사중단’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공사를 맡긴 도급 인들이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문제로 하소연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현명한 업체선택으로 아파트, 상가인테리어 공사를 하다가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민경호 대표는 “인테리어 업체 선택 매뉴얼을 따라 현명한 업체선택을 진 행하고, 아파트나 상가인테리어 공사를 하다가 10년 늙는 일이 없도록 해 야 할 것”이라며 “공사에 관한 사전 예방주사는 있어도 사후 치료제는 없다 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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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152㎡ (46PY) I 시공 : 나무숨인테리어

상하동 수원동마을 쌍용아파트

I 면적 :

디자인 의도 화이트 내추럴 컨셉으로, 우드컬러의 가구와 매칭이 예쁜 공간으로 진행된 현장 이다. 전체 강마루와 실크벽지가 적용됐다. 중문 리폼, 싱크대, 신발장리폼, 커튼, 욕실공사, 필름공사, 현관·주방·욕실·발코니 타일공사, LED 조명공사 등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똑같은 구조와 평수를 가진 장소라고 해도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느 냐에 따라서 집의 크기가 와 닿는 느낌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버리는 공간 없이 집안 전체를 꼼꼼하게 활용한 인테리어 노하우로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벽지와 가구의 색상이 제각각이게 된다면 공간이 더 좁아 보이게 되므로 전체적인 색상을 화이트 컬러로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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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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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우드)조명 친환경 소재인 나무로 조명은 따뜻하고 온화한 느 낌의 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나무만의 고유한 느낌은 최고의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 다. 또한 눈의 건강과 나무만이 주는 효능으로 인 체에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나무는 내추럴 하면서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장식성을 겸 해서 연출 할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조명의 매 력은 나무 틈으로 새어 나오는 은은하고도 매혹적 인 불빛에 있다. 나무에서 나오는 따뜻함이 빛으로 새어나올 때 따뜻함을 돋보이게 한다.

제조사 :강호조명

우드 호롱 P/D (A타입) ㅣ W200×D140

제조사 : 흥우조명

8019 ㅣ Ø400×H30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하 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 되며 침실 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전 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을 했 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 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어져 사용되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 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제조사 : 이엠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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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빈티지 + 우드의 완벽한 조합 | 추천조명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명중 하나는 벽조명이에요~ 벽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데도 필수품이고, 빛을 밝히는 용도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 포인트용으로도 적합한 조명이죠!​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다양한 벽조명을 접해보셨을거에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홈캉스 즐기기 위한 필수템! 모기퇴치조명 | 테마조명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여러분~ 바캉스 준비 하셨나요?? 올해는 홈캉스를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편안한 집에서 휴식을 잘~ 취하는것도 힐링이라고 생각해요!

마스크 벽등 흔하고 항상 보는 디자인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조명아울렛에서 그럴 리가 없겠죠? 홈캉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여름의 적! 모기와 벌레와의 싸움은 없어야겠죠? 그래서 준비한 모기퇴치조명!

원목같기도 하고, 금속 같기도 한 망이 램프를 가둬놓은 듯한 느낌의 디자인이에요~ 그래서 시각적으로 좀 더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드실거에요!

버그헌터 SHI-LED909RM (대형)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디자인의 모기퇴치조명이에요. KC 전기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서 믿고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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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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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 정보 조명과 ICT의 융합(6)…스마트 홈 최근에는 이같은 기초적인 서비스(세대 내 전기, 조명, 가스 등을 제어·감시하는 기본적인 스마트 홈서비스)에서 벗어나 IoT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주택 기술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상품화한 하이오티(Hi-oT)는 각종 세대 내 기기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전제품들까지 능동적으로 제어 할 수 있는 통합형 IoT 홈서비스로, 사물인터넷 기술과 홈 네트워 크 기반의 사물제어 기술이 융합된 모델이다. 이 기술은 동탄 힐스 테이트 아파트(1,479세대)에 도입돼 올해 초 입주민들에게 첫 선 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또 대표 주거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해 국내 최초로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과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은 야간에 집 전체 조명을 끈 후 침실 등 으로 이동 시 스위치 옆에 설치된 소등 버튼을 누르면 약 3~5초 뒤 조명이 꺼져 그 사이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거 공간 내 거실, 침실, 주방에 이동 동선을 고려해 최적의 소등

‘2019 부산홈·테이블데코페어’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2019 부산홈·테이블데코페어’가 6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 에서는 인테리어조명에서부터 가전제품까지 리빙과 관 련된 다양한 품목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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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시간을 적용하고, 화장실에는 최근 개발해 적용 중인 LED센 서 야간등을 설치한다. 이는 어두운 밤에 거실조명을 끄고 침실로 이동하다 문턱에 걸리거나 침대 모서리에 부딪힌 경험에서 착안된 서비스다. 또 입주민들의 승강기 사용 시 안전을 고려해 승강기 내 ‘탑승 정 원 초과기준’도 안내한다. 승강기 내 정격하중 80%를 초과할 경우 알림이 발생한다는 안내문을 배치, 사전에 적정한 무게로 탑승이 이뤄지게 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독자적인 시장구축 외에 업종을 넘나드는 합종연횡도 스마트 홈 시장 선점을 위한 각 기업들의 전략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9월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1·2단지 총 1,400여 세대에 유·무선 통합 홈 IoT 시스템이 구축된 프리미엄 아파트 시범단지 를 건설키로 했다. (다음호에 계속)

‘2019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19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가 6월 19일(수)부터 21일 (금)까지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된다. 태양광 셀&모듈, 태양광 생산장비, 태양광 소재 및 부품, 태양광 전력 및 발전설비 등 국내외 태양광 솔 루션 및 트렌드가 종합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자료협조 : 원광대학교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

‘국제 LED & OLED EXPO 2019’ ‘제17회 국제 LED & OLED EXPO 2019’가 6월 25일(화) 부터 27(목)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4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LED 산업분야의 유일하고, 선두 적인 전시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LED산업포 럼 2019’도 동시에 개최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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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6월, 시원한 소나무 숲길은 어떨까?

명품 소나무 감상하는 ‘금강소나무 숲길’

치악산에는 수령 100~200년 된 금강소나무 7만5,000그루가 산다. 치악산 국 립공원은 2013년 6월 치악산 북쪽 자락인 구룡지구에 7억4,000만원을 들여 ‘금강소나무 숲길’을 열었다. 구룡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1.1㎞에 이르는 짧은 길이다.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왼쪽에 황장금표(黃腸禁標)가 있다. 백성이 황장 목을 함부로 벨 수 없도록 바위에 새겨 놓은 것이다. 1750년께 세운 것이란다. 매표소 앞 100m 거리에는 황장외금표(黃腸外禁標)도 있다. 황장금표를 예고하 는 표석이다. 조선 왕실이 치악산을 엄격하게 관리했다는 증거다. 자연 그대로에 가까운 소나무 숲길 숲길은 구룡계곡을 오른쪽에 낀 데크로드에서 시작한다. 데크로드에 낸 구멍 안에도 금강송이 삐죽 솟아 있다. 소나무를 옮기지 않고 길을 낸 수고가 읽혀 반갑다. 숲길은 자연 그대로에 가깝다. 데크로드가 깔렸지만, 인위적으로 조성 한 흔적이 도드라지지는 않는다. 구룡교를 건너면 계곡 옆으로 데크로드가 다시 이어진다. 우람한 금강소나무가 하나 둘 자태를 드러낸다. 소나무가 서 있는 꼴은 제각각이다. 하늘 위로 쭉 뻗 은 나무가 있는가 하면, 몸을 좌우로 비틀며 몸매를 자랑하는 나무도 있다. 데 크로드가 끝나면 오른쪽에 구룡사 일주문이 보인다. 숲길은 절과 거리를 두고 계곡에 바짝 붙어 이어진다. 여기서부터는 흙길이다. 맨발로도 걸을 수 있다. 이 구간에 소나무가 가장 빽빽 하다. 사철 푸른 소나무지만 줄기가 높이 있어 사람 눈높이에서는 푸른 잎이 잘 보이지 않는다. 대신 쭉쭉 뻗은 소나무의 그림자가 길 위에 길게 드리워진 모습 을 즐길 수 있다. 말하자면 금강소나무 숲길은 선(線)의 미학을 감상하는 길인 것이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너무 짧다. 걷기여행은커녕 산책로에도 미치지 못하는 길이 다. 때문에 금강소나무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세렴폭포까지 약 2㎞를 더 걸 어 오른다. 세렴폭포까지 이어진 길도 완만하다. 단 겨울에는 빙판이어서 위험 할 수 있다.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전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금강소나무처럼 키 큰 나무 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쭉쭉 뻗어 있다. 다양한 종의 나무가 섞여 있는 소나 무 군락지에 비해 전나무 숲은 전나무만으로 빽빽하다. 1970년대 인위적으로 조성한 숲이란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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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 품명 : 라인

Lightingnews with you

30, 50, 75, 100 비교

▶ 상호 : 토탈A+조명 _ T. 02)2279-6462

▶ 품명 : 코엘

벽등 ▶ Size : W190×D215×H250 ▶ Color : 골드, 화이트

▶ Lamp : G9×1(램프별도) ▶ 상호 : 앤드라이팅 _ T. 02)2273-8291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크리스탈 ▶ Size : 600Ø×H770 ▶ Lamp : EL17×24

▶ 품명 : 원원

▶ 상호 : 흥우조명 _ T. 032)672-2270~1

▶ 상호 : 제니스라이팅 _ T. 031)968-2891

방등 ▶ Size : W500×D500×H90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뉴별별

방등 ▶ Size : W610×D610×H80

▶ 상호 : 제니스라이팅 _ T. 031)968-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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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뉴달별

방등 ▶ Size : W230×D500×H80

▶ 상호 : 제니스라이팅 _ T. 031)968-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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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포밍램프Ⓡ는 꾸미라이팅의 독자브랜드입니다” ▶ 품명 : 미네랄 1등 시리즈 ▶ Size : 펜던트 : W100×H440 / 벽등 : W130×D140×H500

▶ 품명 :

▶ Color : 신주브론즈, 금부관, 블랙 ▶ Lamp : E26×1(램프별도)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 Color : 화이트 ▶ Lamp : LED 15W ▶ 상호 : 꾸미라이팅 _ T. 031)576-2300

꾸미라이팅 프리미엄 포밍램프 [LED 부메랑 15W] ▶ Size : 232×112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SH실링팬

Y4291 (방등+천정팬) 2가지 기능 (블랙 / 3색 변환)(역회전)

▶ Size : 550×550×390 ▶ Lamp : 36W

▶ 품명 : SH우드밸리타실링팬 ▶ Size : 1300×320

▶ 상호 : 신화조명 _ T. 031)711-1036

5209-14 G타입 (블랙) (역회전)

▶ 상호 : 신화조명 _ T. 031)711-1036

▶ 품명 : SH우드윈드밀실링팬 ▶ Size : 1300×320

▶ 품명 : SH우드밸리타실링팬 ▶ Size : 1300×320

5209 A타입 (다크레드) (역회전)

▶ 상호 : 신화조명 _ T. 031)711-1036

5209-15 H타입 (화이트) (역회전)

▶ 상호 : 신화조명 _ T. 031)7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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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ED산업포럼 2019 LED EXPO 2019

온라인 사전등록 6월 24일 마감

■행 사 명 : “LED산업포럼 2019” ■주 제 : “사람중심의 광융합 기술” ■일 정 : 2019년 6월 25일(화)~26일(수) ■주 최 : 산업통상자원부, (사)LED산업포럼 LED EXPO 2019

■공 동 주 관 : 한 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광기술원, 한국조명ICT연구원 ■후 원 :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LED광전자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광융복합산업글로벌경쟁력강화기반구축사업, 정호그룹, 유양디앤유 등

LED산업포럼 2019 사전등록안내 2019년 6월 24일까지 LED산업포럼 2019 사전 등록 신청기간입니다. 사단법인 LED산업포럼 홈페지 www.ledforum.or.kr 또는 LED 엑스포 홈페이지 www.ledexpo.com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LED EXPO 2019

사단법인 LED산업포럼 사무국 TEL_02-783-7979 E-mail_ledforum@ledexpo.com URL_www.ledforum.or.kr


언제나 내일을 밝히는 태양처럼

피앤엘 LED 조명기구용 모듈과 컨버터 (주)피앤엘은 엄격한 생산 및 검사 시스템에서 생산된 규격화된 우수한 제품으로 높은 기술력의 제조공정으로 특화된 조명기구용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할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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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엘 생산품목 LED 컨버터 (정전류형, 정전압형)

형광램프용 전자식 안정기

LED 디밍 컨버터 (0 ~ 10 PWM Dimming 방식)


사이즈 : W285×D98×H186 소비전력 : 50W / 중량 : 3kg 수명 : 3만시간 / 광원 : LED

Light up the city with emotions 사람과 빛글의 커뮤니케이션 빛글의 고보 프로젝터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입니다.

1400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11 (안양동) PROJECT500TOWER, 1502호 전화 : 031-343-8611 팩스 : 031-343-8622

발행인 (주)동진기획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5월 31일

PYXIS LED Proj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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