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회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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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13 CEO 스케치

2022년 정부 정책 무엇이 달라지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아이디에프

06 현장 취재 ‘2021 서울빛초롱축제’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이리코조명㈜ / ㈜빛글

24 건설사탐방 신세계건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동시 수상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 이진환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 빛융합시험팀장

LX하우시스

11 조명지킴이

33 가보고 싶은 곳

어느 공간에 어떤 조명을 놓을 것인가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침을 열다

- 김은희 ㈜케이엘씨오퍼레이션 대표

- 아름다운 남해바다 조망과 신년 해돋이

12 조명업체 탐방 - 참빛파워텍㈜

2022

01 VOL. 65



함께할 가치를 더 키웁니다 2021년 7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김포시 Pre-Star기업) 선정 2020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우수 사업장(표준사업장) 2020년 11월 매인비즈(Main Biz) 인증 2020년 9월 Goodesign 인증 획득 2020년 7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2020년 4월 SH공사 공동주택 조명디자인공모전 - 1위 2019년 10월 LH공사 실내등디자인공모전 - 우수상 수상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은 내일을 위한 잰 걸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실천이 따라야만 합니다.

기본이 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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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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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 정책 무엇이 달라지나? 중소기업 혁신제품 지원 및 스마트 홈 구현 통한 탄소중립 정책 두드러져

새해에는 IoT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가전의 융합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2022년부터 IoT 가전 스마트홈 핵심부품 개발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전력 감축을 위해 LH를 중심으로 스마트 LED 조명을 통한 DR서비스를 확대키 로 했다.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위한 혁신기술 확보 노력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특히, 혁신제품 발굴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혁신제품 지정이 정기 6회, 수시 3회 등 총 9회에 걸쳐 시행될 방침 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새해에는 180개의 신규 혁신제품 지정을 목표로 삼았다. 표준·인증 정책도 변화한다. 정부는 핵심 표준 선점과 인증제도 선진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인증의 경우 다수인증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 비중이 80%를 차지하면서도 인증 종류가 다양하고 많은 조명업 계는 다수인증 등 기업부담 요인을 지속 확인해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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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정부, 스마트홈 구현 통해 탄소중립 추진키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가전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홈 구현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부터 IoT 가전 스마트홈 핵심부품 개발 지원에 착수하기로 했다. 조명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스마트 LED 조명을 활용한 전력 감축 시범사업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LH는 2022년부터 ‘자동형(Auto) 국민DR(Demand Response) 서비스’를 통해 전력 감축을 지원한다는 방침 이다. DR이란,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도다. 개별 입주 세대가 DR에 참여하는 것을 국민DR이라고 한다. 최근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정부에서 탄소중립의 하나로 수요관리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참여 세대는 문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력거래소로부터 전 력사용 감축 요청을 받으면 가전제품 및 조명을 끄는 등 전기 사용을 줄이고, 그 결과 1㎾h(킬로와트아워)당 약 1,300원의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LH는 입주민의 국민DR 참여도를 높이고 전력량을 효과적으 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LED 조명을 활용해 기존 수동 방식을 자동 방식으로 바꿔 국민DR 시범사업 추진 에 들어간다. LH가 구입하는 스마트 LED 조명은 통신장비가 내장돼 인터넷에만 가입하면 별도 추가 공사 없이 무선통신 이 가능하다. 전력거래소의 전력사용 감축 요청 시, 입주민이 직접 가전제품을 제어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조 명 밝기가 조절돼 매우 편리하다. LH는 광주 광산구 광주 아름마을 1단지 국민임대주택 시범사업을 통해 입 주민은 전력소비를 낮춰 전기료를 절감하고, 기존 LED조명 대비 에너지효율을 30%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 망했다. 또 별도 배관·배선 등 공사 없이 조명기구 교체만으로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조도 등을 바꿀 수 있어 입주민의 주거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 2022년 혁신제품 모집 및 지정 9회 시행 조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혁신제품 모집·지정이 2022년에는 정기 6회, 수시 3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요자 제안형이 기존 2회에서 4회로 대폭 확대되며,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제품 지정이 정규화 된다. 공급자 제안형에서는 추천위원 추천 제도를 정규화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제품 발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공공기관에서 3년 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새해에는 공공 수요와 현장 중심의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해 180개 신규제품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혁신 조달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2021년 모두 165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제품은 총 324개다. 다수인증제도 등으로 기업부담 완화 노력 정부는 과도하고 중복되는 기술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이 위축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규제가 제품의 시 장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지원해서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 다. 특히, LED조명 제품 기업은 취득해야 하는 인증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조명업계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 한국조명ICT연구원 외에도 품목별 전담창구로 5개 기관을 추가해 기업의 접근 성 및 편리성을 강화했다”면서 “새해에도 안전관리는 철저히 하되, 다수인증 등 기업부담 요인을 지속 확인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표준협회 등 7개의 다수인증 원스톱 처리 지원센터를 지정해 LED조명 등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103건의 상담 서비스와 16개 기업의 원스톱 통합 인증을 지원, 한 개 품목 다수인증에 대한 부담을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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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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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빛초롱축제’ 현장 최초로 온·오프라인 병행해 개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 길기연)이 주최한 ‘2021 서울 빛초롱축제’가 10일간의 오프라인 한지등 전시 일정을 마치 고 12월 5일 폐막했다.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며 서울의 대표적인 빛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 빛초롱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해 분산 개최됐다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으며 올해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월 26일 개막해 12월 5일까지 청계폭포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700m 구간에 83점의 한지등을 전시했던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 름다운 등불과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방역 전담 인원을 배치하고 전시구간 입구엔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발열체크, 전자출입 명부작성 등을 마친 뒤 입장을 허용했다. 또한 총 9개의 입출구에서 계수 앱(App)을 활용, 관람객을 체크해 관람 인원을 820명(6㎡당 관람객 1명)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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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3회째를 맞이한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 에서 열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 광특구에서 나뉘어 열렸다. 이번에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온 축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을 주제로 삼았다. 시민들이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한지 등(燈)을 주축으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했다. 서울 명소인 청계 천을 주 무대로 청계폭포에서 장통교까지 약 80여 개의 개성 넘치 는 빛 조형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호기심 넘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에 충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즐길 수 있는 유명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및 전래동화 이야기, 한국 전통 의 멋과 위상을 알리는 다양한 건축물과 역사 이야기 등이 빛 조형 물로 제작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전시의 전반부는 빛으로 물든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힐링의 숲을 담아냈고, 후반부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친근한 귀여운 캐릭터 들로 꾸며졌다. 모전교에서 광통교 구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밀의 문’ 등 화려하고 다양한 등불을 만나볼 수 있는 구간이었다. ‘한지 등(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도 한 자리에 지난해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2021 서울빛초롱축제 한지등 (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대상작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최우 수상작 ‘달무리’, 최우수상작 ‘도심숲’도 함께 전시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Starry cat)는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이었던 화재(和齋) 변상벽의 묘작도와 조선 말기에 활 동한 문인이자 화가인 일호(一濠) 남계우의 꽃과 나비에서 착안해 디자인됐다. 당시 고양이 '묘(猫)'와 나비 '접(蝶)'자가 늙은이 '모( )’, 늙은이 ‘질( )'자와 발음이 비슷하여 고양이와 나비 그림은 장수를 뜻했는데, 이처럼 팬데믹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 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 취재

DDP 외벽 미디어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도 불 밝혀 서울의 빛 축제는 DDP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2월 17일부터는 세 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에 초대형 빛의 쇼가 펼쳐졌다. 개막일부터 오후 7시, 8시, 9시, 10시 정각 등 하루 네 차례 ‘라이트쇼’를 펼쳤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 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2019년 12월 처음 시작돼 이제 겨울철 서 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라이트를 관 람하려면 DDP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를 주제로 삼은 이번 라이트 쇼의 메인 작품은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 각몽-다섯가지 색’이었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검 정, 초록, 흰색, 빨강, 파랑 등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 다양한 기법 의 미디어아트가 12분간 펼쳐졌다. 박 교수는 이 작품을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의 융합장르인 ‘메타바 이오아트’로 규정하고,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주목받는 생명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부터는 DDP 외벽뿐 아니라 DDP 뒤편 공원도 서울라이 트의 무대가 됐다. 공원 슬로프를 따라 2m 높이의 라이팅 트리 100 개가 설치돼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빛의 정원에서 시민들이 박수를 치거나 육성으로 외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나무가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빛깔을 연출했다. 올해 1~2월에는 서울라이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스트 릿댄서 리아킴의 댄스를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무브 with 리아킴’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배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라이트사무국장은 “서울라이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함께 전진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 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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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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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으로 국민안전 지킨다 5대 교통사고 다발지역·생활권 도로 위험상황 AI로 인지하고 현장에 경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 김병석)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지난 12월 20일 밝혔다. 기존의 교통상황 관리는 CCTV 관제 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중앙 관제요 원이 직접 판단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중 앙 집중식의 경우 24시간 교대 근무 인력이 필요한 시스템으로, 상황판단 에 따른 지연 시간 발생 때문에 돌발 상황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도로조명연구단은 도로 위의 위험 상황을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현장 단위의 적 절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심 내 다양한 위험 이벤트에 대해 즉각적인 예·경보로 골든타임 확보 연구단에 따르면,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은 도로조명이나 보안등에 CCTV, 레이더 등의 검지기를 탑재해 정보를 수집하고, 음향정보 및 조명표출 장치를 이용하여 맞춤형 경고를 표시한다. CCTV 영상 등을 통해 입력된 자료는 스마 트 도로조명 통합지주와 인공지능 분석장치, 현장 독립 운영시스템(로컬/통합 플랫폼) 등을 통해 분석된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 위협을 감지하고 현장에 필요한 경고를 스피커, 도로전광표지, 고보조명(건물 벽면, 바닥, 천정과 같은 원하는 장소에 빛을 투사하는 LED 조명) 등으로 즉시 보행 자와 차량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은 5대 교통사고 다발지역 서비스, 생활권 도로의 생 활안전 서비스,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5대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란 ▲ 횡단보도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터널구간 ▲결빙/블랙아이스 다발지 역을 말한다. 플랫폼은 이러한 지역에서 보행자 안전횡단 지원, 위험상황 인식 및 경고, 불 법 주/정차 차량 인식 및 경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폭행, 배회, 이상행 동, 미행, 납치와 같은 생활안전 서비스와 유해물질 누출을 감지하는 재난안 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깜빡이는 녹색 신호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과속 으로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50~60m 간격으로 설치된 스마 트 도로조명 지주에서 도로전광표지판과 도로 바닥에 표출되는 고보조명을 출력하여 운전자에게 보행자 주의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또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량이 운전자에게 주변 도로,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 서비스) 장비가 탑재된 차량일 경우 내비게이션에서도 경고가 함께 제공 된다. 동시에 보행자에게도 과속차량의 접근 알림 메시지를 스피커로 송출하 여 신속히 안전한 인도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생활안전 서비스의 경우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폭행, 납치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관제센터에 현장영상이 팝업되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현장 에서는 경광등 및 스피커를 통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알림으 로써 즉시 위험행동을 멈추도록 경고한다. 현재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은 건설연 연천 SOC실증연구센터(5대 사고 다발 지역 서비스), 서울 관악구(생활안전 서비스), 충남 서산시(재난안전 서비스) 3곳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서비스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운 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은 전국 도로망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도로조명 지주 를 이용하기 때문에 촘촘한 모니터링 망을 저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 보급된 국토교통부 표준 스마트시티 통 합플랫폼과 연계되도록 설계되어 개발 단계에서 별도의 불필요한 시스템 구 축을 생략할 수 있다.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도로운영 업무담당자들이 교통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 위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본 플랫폼은 최근 보급되고 있는 센서기반의 시스템 대비 넓은 CCTV 가시범위를 활용해 다양한 위험 이벤트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중앙 관제센 터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 예·경보를 수행함으로써 사고방지를 위한 골 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강원의 연구단장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참사, 터널 대형사고,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등 국민안전을 증진할 수 있는 스마트 도로조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각급 도로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 전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부처 과제 ‘스마트 도 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설치 예시

횡단보도

교차로

결빙 어린이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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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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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국표원, 안전기준 정비 LED조명 등 등급 관리 강화 정부가 LED 조명기기의 안전기준을 개정해 제 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천장조명, 전 기스탠드 등의 LED 조명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청색광 노출로 인해 사용자의 눈 건강에 영 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제품별 로 청색광 위험등급을 관리하고 주의사항을 표 시하도록 관련 안전기준을 개정한다고 지난 12 월 21일 밝혔다. 국표원은 이와 함께 모발 손질 기기 등 32개 품목의 안전기준을 개정해 일상생

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 원격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와 같은 융·복합 신제품의 출시도 지원한다. 모발 손질용 제품(고데기)의 경우 사용 중 부주 의로 가열판에 얼굴이나 손 등이 닿아 화상을 입 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사고 방 지를 위해 발열이 없는 손잡이 부분을 시각·촉각 적으로 식별되도록 규정하고 주의사항을 기재토 록 할 방침이다. 또, 낙뢰 등으로 무인 통신중계 소·기지국 등의 전원이 차단됐을 경우 원격으로 정전복구가 가능한 원격 자동복구 누전차단기는

현행 안전기준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현장에 사 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 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진행 중이 며, 2022년 상반기 중 안전기준을 개정해 현장 의 애로 해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무선충 전기 안전기준 마련에도 착수한다. 국표원은 전 기차 무선충전기가 적시에 시장에 출시될 수 있 도록 현재 제정 작업이 진행 중인 국제전기표준 화위원회(IEC)의 국제표준안을 토대로 예비 안전 기준 마련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서울창의상 혁신시책 최우수상에 ‘스마트폴’ 선정 서울시, 새해부터 각종 지주형 인프라 ‘스마트폴’로 통합 구축 검토 올해 서울창의상 혁신시책으로 ‘스마트폴’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창의적 제안과 사업 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서울창의상’ 수상 사업 총 39건을 지난 12월 17일 발표했다. 서울창의상은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창의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혁신 시책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스마트폴’은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실 이우종 팀장과 이상범 주무관이 추진한 사업이다. ‘스마트폴(smart pole)’은 신호등·가로등을 비롯해 도로 곳곳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는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합치고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CCTV 등의 스 마트 기술을 더한 새로운 도시인프라다. 창의성과 효 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 스마트폴(smart pole)’의 10개 기본 모델을 개발 완료한 후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 지 숭례문, 서울광장, 성동구, 종로구 일대에 26개의 스마트폴을 시범 구축해 운영하면서 도시 미관 개선과 시설물 안전 확보 등 설치 효과를 확인했다. 시는 하나의 폴에 모든 스마트기능을 탑재하는 형태뿐 아니라,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기술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플랫폼’ 형태의 인프라로 발전시켜나갈 계 획이다. 특히, 새해부터는 매년 교체되는 신호등 등 각종 지주 형 인프라를 ‘스마트폴’로 통합 구축하는 것을 우선적 으로 검토해 교체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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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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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동시 수상 지역산업 발전과 안전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 평가

이진환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 빛융합시험팀장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 이진환 팀장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 부 장관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과기부 주관 ‘2021년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 시상식’에서 연구실 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 전라북도 광·ICT 융합산업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및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도 내 유 일의 광(光)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자격을 활용, 지역기업 대상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분석 서비스를 밀착 지원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 가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특히 전북도 내 광 관련 공인시험기관 부재로 다른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국가공인인증시험(KS, 고효율인증 등) 시스템 도입 및 시험인증 장비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Q. 이번에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산업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셨 는데요, 먼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 2011년 6월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 설립 이후 남부분원 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10년을 밤낮없이 달려왔습니 다. 일하면서 위기도 있었고, 많이 힘든 순간도 있었고, 기쁜 순간 도 참 많은 10년이었습니다. 이번 과기부와 산업부 장관 표창은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조명ICT연구원 임기성 원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지면을 빌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Q. 팀장님께서는 그동안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 행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궁금합니다. ▶ 지난 2018년 전북지역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도입하는 동시에 이를 확대 운영 하면서 안전한 연구실 문화 확산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과기 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도입 및 최우수 인증 연구 실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연 구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구 활동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관리 우수연구 실 인증제’ 추진 기관의 현장방문 및 업무지원을 통해 연구실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과 연구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연구 실안전환경관리자 신규/보수교육’ 강의 및 연구원 남부분원 최우 수 인증 연구실 현장방문을 수용해 주요 관리 포인트와 수행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과 연구 실 안전 문화 정보전달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도 특별히 기억에 남 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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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소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기 술적 지원 및 관련 서비스 제공 등 팀장님의 남다른 활동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보는데 팀장님은 어떻게 진 행하셨는지요? ▶ 전북도 광·ICT 융합산업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및 기술력 향상 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도 내 유일의 광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자격을 활용, 지역기업 대상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 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분석 서비스를 밀착 지원했습니다. 특히, 전북지역 광 관련 공인시험기관 부재로 지역 기업들이 국가공인 인증시험을 받을 때마다 다른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어려움 을 해결하기 위해 LED조명 및 일반조명과 관련된 KS·고효율인증 등 국가공인인증시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여대 의 시험인증 장비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근거리에서 비용과 시 간을 절약하는 가운데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다양한 연구활동과 수행과제를 진행하며 분주히 시간을 보내실 텐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 주요 업무 사항으로 ▲국제공인시험 ▲광학·전기·환경·신뢰 성 등 일반의뢰시험 및 기술지원 ▲조명부품·소재 신뢰성 평가지 원 ▲평가기술 수준 향상 및 비교 숙련도 개발 ▲시험·측정·분석· 평가 등 관련 기술 지원 ▲시험·인증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 많은 수행 분야가 있습니다. 이들 업무를 완벽히 수행해 지역 기업들 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생각입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산 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으로 연구실 안 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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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어느 공간에 어떤 조명을 놓을 것인가 직접 조명을 고를 때는 신중을 다해야 한다. 옷 을 살 때도 보기에 예쁜 옷만 사면 맞지 않거나 다른 옷들과 어울리지 않아 무용지물이 된다. 조 명도 마찬가지다. 보기에 예뻐서 골랐는데, 막상 집에서 달고 보면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마음 에 드는 조명을 골랐다면 집에 어울리는지, 크기 는 적당한지를 검토해야 한다. 집의 스타일이 확 고하게 정해져 있다면 어울리는 조명을 선택하 면 된다. 그러나 인테리어 스타일이 확고하지 않 다면 공간의 스타일 먼저 정해야 한다. 공간의 스

타일을 정해놓고 골라야 디자인이 뒤죽박죽 섞이 지 않게 된다. 북유럽 스타일, 모던 스타일, 앤티 크 스타일, 프렌치 스타일, 화이트 앤 우드 스타 일, 빈티지 스타일 등 평소에 선호하거나 적용하 고 싶었던 스타일을 먼저 명확하게 정하자. “거실 은 앤티크 스타일, 침실은 프로방스 스타일, 아이 방은 북유럽 스타일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스타 일을 섞어도 괜찮다. 일단 하고 싶은 대로 정해보 자. 나중에 진행하면서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어 도 괜찮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레일조명 인테리어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실행력이 과감한 고객을 만난 적이 있다. 평범한 아파트에 과감하게 천장을 다 뜯어내고 노출 천장 형태 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바로 나에게 의뢰를 한 건 아니고 인테리어 팀과 진행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찾아 왔다. 아파트 형태의 거주 공간 은 대개 조명전문가가 투입되지 않고 인테리어업체에서 조명까지 맡 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출 천장으로 거실 공사를 하고 있는데 꼭 거실등을 달아야 하나 요?”. “아니요. 노출 천장이니 오히려 레일조명이 어울릴 것 같습니 다”. “그런데 왜 인테리어업체는 거실등을 안 달면 어둡다고 하죠?” 아마 인테리어업체는 레일조명만으로는 거실조명을 설계해 본 적이 없어서 밝기에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나중에 고객이 어둡다고 할까 봐 밝은 거실등을 권한 듯하지만, 노출 천장과 평범한 거실등은 어울 리지 않는다. 레일조명의 최대 장점은 한 번 레일을 걸어두면 쉽게 더 달 수도, 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구글에 ‘living room track light’(거실 레일조 명)라고 검색해보자. 갤러리와 같은 품격 있는 느낌이 나면서 밝기의 가변성이 좋아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거실조명으로 많이 사용한다. 헤드가 작으면서 디자인이 독특한 레일조명도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거주 공간에 사용하는 레일조명은 가급적 자그마한 것을 추천한다. 큼지막한 레일조명을 다는 것보다 자그마한 레일조명 여러 개를 다 는 것이 디자인이나 밝기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김은희 ㈜케이엘씨오퍼레이션 대표 조명설계가

유럽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는 일반 가정집 거실에도 실링 팬을 많이 사용한다.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기 때문이다. 과감 히 기존 거실등을 떼고 실링 팬을 달아보자. 어두운 게 걱정이라면 밝기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실링 팬은 볼륨이 크고 디자인 요소가 강해 천장에 활용하면 바로 집 이 고급 리조트처럼 바뀐다. 여기에 조명까지 결합한 실링 팬 조명을 활용하면 디자인과 밝기도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부러 워만 말고 활용하고 싶은 요소를 적극적으로 우리 집에 적용하자. 간 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는 실링 팬 조명이 앤티크한 제품만 있 고 높이가 높아 층고가 높지 않은 우리나라 주거 공간, 특히 아파트 에는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시중에 모던한 느낌에 높 이가 적당한 실링 팬 조명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이 나와 있다. 집 천장이 우물천장이라면 실링 팬 조명을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포인트 요소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주면 실링 팬 조명을 활용할 경우, 우리나라의 천장은 대부분 하얀색이기 때문에 조명 디자인이 묻히는 하얀색보다 원목 느낌이 나는 실링 팬 조명을 추천한다. 그러면 우리 집도 지중해 느 낌이 물씬 나는 고급 리조트 분위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

고급 리조트 느낌을 내는 실링 팬 조명 실링 팬 조명을 거실과 방에 달면 고급 리조트 느낌이 난다. 인테리 어에 라탄과 패브릭까지 활용하면 휴양지를 집으로 옮겨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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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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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파워텍㈜ I A D D : 경기도

의왕시 벌모루앞길 14, 1층 I T E L : 02-2069-3191 I FA X : 031-422-3191

보급형 스마트 홈 조명 ‘Acts 29’ 시리즈 공개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참빛을 전하는 헌신기업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 기치로 신뢰기업 구축 “참빛파워텍은 ‘바르게’ 정직을 기준으로, ‘다르게’ 변화를 추구 하고, ‘다같이’ 동행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며, 미약하지만 세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항상 최 선을 다하여 노력합니다. 시작 은 완전하지 못하지만 끝까지 책 임을 지고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 참빛파워텍 가족의 소망입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에 열정을 바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를 기회 로 만들어 세상의 참 빛이 되고, 모든 일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홈조명 ‘Acts 29’ 시리즈 공개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에 특화되어 있는 참 빛파워텍이 스마트 홈조명 시리즈 ‘Acts 29’ 시리즈에 대한 개발을 완료 하고 제품을 공개했다. 전자파 인증까지 취득을 마친 ‘Acts 29’는 스마트폰 어플로 온·오프, 색 온도 조절, 조도조절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50W급 스마트 조명으 로 자사의 센싱 시스템이 그대로 탑재돼 품질뿐 아니라 가격경쟁력 측 면에서도 무척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빛파워텍 남찬우 대표는 “최근 민수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홈조명 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비싼 가격 구조가 걸림돌로 작용 해 보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센서 기술 및 등기구 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꾀해 합리적인 가격대가 형성되도록 했 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 대표는 “스마트 조명시장 확대를 위해 보급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계획했지만, ‘Acts 29’라는 제품 이름과 의미가 가진 무게에 조금이라도 어긋나지 않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남 대표에 따르면, ‘Acts 29’는 신약성서의 사도행전 29장을 의미한다. 남 대표는 “사도행전은 예수가 승천한 이후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 으로 28장까지만 기록되어 있다”며 “29장부터는 오늘을 살고 있는 성 도들의 몫으로, 참빛파워텍은 이를 기록하고 세상에 참빛을 밝히는 마 음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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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기술에 특화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벤처기업 자리매김 ‘다르게’ 변화를 추구하는 참빛파워텍만의 차별화 지난 2012년 ‘충성’, ‘사랑’, ‘감사’라는 사훈을 걸고 전기공사업을 시작한 참빛파워텍은 회사 설립 9년 만에 전기·소방·통신공사, 수배전반, 조립 식 분전반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 남찬우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벽산건설 기전부서에서 외길을 걷다가 기전팀장을 끝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의 길에 뛰어든 완벽 한 ‘전기쟁이’다. 그의 첫 인사말처럼 시작은 완전하지 못하고 미약했지 만, 참빛파워텍은 남 대표 고유의 진실함과 성실, 끈기, 기술력에 직원 들의 동행 의지가 곁들여져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실제로 참빛파워텍은 창업 이후 짧은 시간에 기업부설연구소, 벤처인 증을 획득하고 ‘전등 모갈 변환 콘센트’, ‘케이블 도난경보기’ 등 현장에 꼭 필요한 R&D를 진행했으며, 관련 특허까지 확보했다. 또 경희의료원 등 여러 병원과 대학, 공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참빛파워텍이 수주한 경희의료원 전력설비 교 체 공사는 업계에서 큰 이슈로 회자될 정도였다. 계약 금액이 무려 130 억원에 달하는 대형 민간공사를 업력이 짧은 참빛파워텍이 수주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참빛파워텍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기 업청장상(현,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표창장 등을 수 상하기도 했다. 또 2019년 의왕시 일자리상(청년이 답이다) 수상, 2020 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재)장 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년 제1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모범장애경제인으로 선정돼 중소벤 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찬우 대표는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라는 경영방침과 ‘하나님 사 랑, 이웃 사랑’ 경영이념을 통해 ‘온 세상의 참 빛이 되고, 고객과 함 께 성장·발전하는 전문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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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도로조명연구단

㈜아이디에프

강원의 단장, “AI 활용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최원창 대표, “융합형 특화제품으로 조명시장 선도”

기존의 교통관리는 CCTV 관 제 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바 탕으로 중앙 관제요원이 직접 판단해서 이용자에게 제공하 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같은 중앙 집중식 시스템은 24시간 교대 근무 인력이 필 요하고, 상황판단에 따른 지 연 시간 발생 때문에 돌발 상 황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 마트도로조명연구단은 도로 위의 위험 상황을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 (AI)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현장 단위의 적절한 대응이 가 능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을 개발했다.(관련기사 8면) 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강원의 단장은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 예·경보를 수행함으로써 사고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해가 는 스마트 LED조명 분야에 적 극 대응하며 산업 분야를 리딩 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할 계획입니다” 아이디에프는 지난 2011년 LED 컨버터 회로개발을 시작 으로 실내·외형 LED 컨버터, 스마트 LED조명 산업 분야를 이끌며 특화 조명기업으로 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옥외용 30W~50W급 저출력 컨버터 제품뿐만 아니라 민웰 외에는 대응하지 못했던 600W급 고출력 제품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옥외 조명시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고효율 지하주차장 조명기구를 공개한 아이디에프 최원창 대표 는 “새해부터 전문성을 더욱 확보해 융합형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 하는 가운데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리코조명㈜

㈜빛글

조태형 대표, “맞춤형 개발로 상업조명 분야 대표”

노지효 대표, “진짜를 만드는 고보조명 전문기업”

지난 2001년 상업조명 전문기 업으로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에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구축하고 박물관, 백화점, 면세점, 마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이리코조명은 디자인특허 100여 건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 하고 있는 속이 꽉 찬 기업이다. 다운라이트, 스포트라이트, 실 링라이트, 펜던트 등 각종 상업 시설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 을 보유하고 있는 이리코조명은 특히 최근 급격히 확대 보급되고 있는 트랙조명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RUKA·ICON 시리즈가 트랙조명용 주력품목으로, 차세대 LED로 부상 하고 있는 COB 광원 모듈이 적용돼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확보했다. 조태형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자체 기술 노하우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 삼아 상업조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술개발과 생산만을 고 집하며 묵묵히 사업을 이어가 는 동안 많은 위기가 있었습니 다. 하지만 저희는 젊습니다. 아 직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반칙 을 앞세워 성장하지 않고, ‘빛 글’ 제품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보조명 전문기업 빛글은 국 내 생산, 국내 개발만을 고집하 는 젊은 기업이다. “빛으로 그 리다”라는 뜻을 담은 빛글은 타 수입업체들과 달리, 고객의 요구에 맞춘 고품질의 고보를 직접 제작해 품질이 우수하고 고객 대응력이 무척 빠르다. 노지효 대표는 “타사가 스틸 고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빛글은 1000℃까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석영유리 재질의 글라스 고보를 사용 해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문양을 표현할 수 있으며 안전성이 뛰어나다” 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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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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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중국 LED법인 매각 후이저우법인 출자 지분 100% 처분 결정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일본 공급 확대 고이즈미 퍼니테크 데스크 라이트에 적용

지난해 LED사업을 중단한 LG이노텍이 중국법인을 715억원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지난 12월 22일 이사회를 열어 중국 후이저우(Huizhou·惠 州)법인 출자 지분 100%를 71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이노텍 후이저우법인은 2020년까지 조명용 LED와 디스플레이용 BLU(Back Light Unit) 등을 생산해 온 현지 법인이다. 이번 처분은 LG이 노텍의 LED 영업 정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처분 예정일은 2022년 4월 30일이다. LG이노텍은 LED시장 경쟁 심화와 사업 부진 지속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자로 LED 사업을 종료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2020년 10월 LED사업 종료 결정 당시 “사업구조 개선과 내 부자원 효율화를 통한 핵심 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향후 잔여 자산 처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 기술을 일 본 학습가구 회사인 고이 즈미 퍼니테크(KOIZUMI FURNITECH.)에 공급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고이즈미 퍼니테크는 프리 미엄 조명회사인 고이즈미 와 마찬가지로 고이즈미 그 룹의 일본 전통 학습가구 전문 업체다. 서울반도체는 고이즈미 조명 회사 에 썬라이크를 지속 공급 중이다. 썬라이크 기술은 2020년 7월 고이즈미 의 자녀방 조명, 거실 조명에 이어 이번에는 최적의 학습·독서 환경을 만들 어 줄 수 있는 데스크 라이트(ECL-111·ECL-112)에 적용 됐다.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데스크 라이트=서울반도체 제공>

지엘비텍, 초고연색성 LED 패키지로 홈조명 시장 진출한다 건설사 조명 1차 밴더업체 통해 모델하우스 12개 사이트에 조명 제품 전시 고연색 LED 패키지 원천특허기술 보유 기업 지엘비텍(대표 : 최영식)이 염가형 ‘초고연색성 LED 패키지’를 출시하며 아파트 및 고급 오피스 조명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지난 12월 10일 밝혔다. 지엘비텍은 국내 건설사에 조명을 납품하는 1차 밴더사에 초고연색 LED패키지를 납품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사 모델하우스 12개 사이트에 전시되었으며, 아파트 분양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연색 LED’는 거실, 침실 및 공부방, 드레스룸, 주방 등 아파트 조명에 필요하며, 특히 조명 노출이 장시간 지속되는 거실과 학생 공부방에는 ‘초고연색 LED조명’이 필수품이다. 지엘비텍은 초고연색 LED패키지를 방송, 고급의류매장, 검사 조명용으 로 공급해왔다. 최근 시장규모가 큰 아파트 및 고급 오피스 조명에서 본 격적인 수요가 발생됨에 따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염가형 ‘초고연색 성 LED 패키지’를 개발 및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지엘비텍이 출시한 ‘초고연색 LED패키지’는 시중 제품 가격대보 다 절반 수준으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초고연색 LED패키지의 높은 단가로 인해 채택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온 국내외 많은 조명업체 및 건설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또한 지엘비텍의 ‘초고연색 LED패키지’는 ‘TM-3015 기준’에 의하여 눈 의 피로감에 대한 평가 및 사전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TM-3015 기준’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제안한 새로운 색상평가 기능이다. 지금까지 아 파트 조명시장 트렌드는 효율에 의존하는 측면이 많았으나 최근 눈건강, 색의 정확성 등 바이오 개념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한편, 지엘비텍이 지난 4년간 연구개발한 '노광실용 백색조명'이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엘비텍은 국내 대다수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 자사의 노광실 용 백색조명 테스트를 완료하고 납품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일본 전 자재료업체 JSR Group의 한국공장인 JSR Micro(오창공장) 설치를 계기 로 2022년에는 일본현지공장 4곳에도 회사 제품을 설치하기로 결정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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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공정위, 대우조선해양 제재 하청 조명업체 기술자료 빼돌려 선박조명 납품업체로부터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정 서 면을 교부하지 않은 대우조선해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 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조선기자재를 납품하는 총 91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617건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대우조선해양에 대 해 시정명령과 함께 6억5,2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 했다고 지난 12월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고객인 선주의 특 정 납품업체 지정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기존 선박용 조명기구를 납품하고 있던 수급사업자의 제작도면을 유용했다. 2019년 4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새로운 수급사업자가 기존 수급사 업자와 동일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존 수급사업자 의 제작도면을 새로운 수급사업자에게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선주의 요청에 따라 수급사업자를 변 경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실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선주의 요청이 있었 더라도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행위가 위법하고, 해당 제작도면이 기존 수급사업자의 고유기술이 포함된 기 술자료”라고 설명했다.

포스텍, 코로나 잡는 LED 개발

성동도시공단, 항균 LED조명 설치

코로나19 바이러스나 각종 유해 세균을 사멸시키는 LED가 개발 됐다. 포스텍(POSTECH)은 김종환 신소재공학과 교수, 통합과정 송수범·윤상호씨 연구팀이 육방정-질화붕소(h-BN)를 이용해 심 자외선 LED를 개발했다고 지난 12월 23일 밝혔다. 심자외선 LED는 200~280나노미터(㎚)로 짧은 파장의 자외선 을 내뿜도록 설계된 반도체 광원이다. 코로나바이러스나 세균에 비추면 인체에 끼치는 해를 최소화면서 해로운 병원체를 사멸시 킬 수 있다. 특히 심자외선은 피부 투과도가 극히 낮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기초과학 연구원 사업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 김종선)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내부에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이 있는 LED조명을 설치했다고 지난 12월 16일 밝혔다. 공단이 이번에 설치한 LED조명은 인체 안정성평가 ICE 62471 최고 등급을 받은 제 품으로 안전하게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장소는 이용 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10개소다. 공단은 향후 미설치 공중화장실에도 해당 조명 설치를 확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으며 코로 나19 대응, 감염병 전파 사전예방을 위해 촘촘한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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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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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테크 등 조명 4개사 G-PASS 지정 조달청, 다양한 해외 진출사업 발굴하기로 삼화테크(대표 : 김철우) 등 조명분야 4개사가 2021년 4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G-PASS기업으로 지정된 조명분야 4개사는 ▲㈜삼화테크 (LED조명/베트남) ▲㈜백산라이팅(LED가로등·LED보안등/베트남) ▲㈜퀘 이사(LED조명기구/베트남) ▲㈜화신코리아(LED 투광등기구 및 조명용 제 어장치/인도네시아) 등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 12월 22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이들 조명 분야 4개사를 포함, 59개 기업을 G-PASS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기 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 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 G-PASS기업은 2013년 69개 사로 출발해 연 4회, 분기마다 선정·지정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모두 1,022개사가 지정돼 제도 시행 8년 만에 1,000개사를 돌파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59개사의 수출 희망 주요 거점국가는 중국 17개사, 베 트남 15개사, 미국 12개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6개사, UAE 3개사, 인도 2개사, 호주 1개사, UN 1개사, ODA 2개사 등 다양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의 수출 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 을 수 있게 된다. 김정우 청장은 “앞으로 지패스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달청, 조달업체용 매뉴얼 배포 공공조달 진입·참여 필요사항 핵심 정리

조달청장, 장애인 LED시설 채움테크 방문 친환경 물품의 조달시장 구매 확대 지원키로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 12월 16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 설 LED 등기구 생산기업 ‘채움테크’를 방문해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의 이번 방문은 장애인 고용기업에 대한 격려와 탄소중립의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환경 친화적인 LED 등기구 제조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시로부터 장애인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채움테크는 보안등기구, 가 로등기구,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같은 LED 등기구를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날 김 청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물품의 공공조달시장 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지난 12월 2일 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 쉽고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매뉴얼 ‘공공조달 내비게이션’(A에서 Z까지)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내비게이션은 기업의 관점에서 업체등록·물품등록·계약·해외진출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참여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40페이지로 정리 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뉴얼이 필요한 업체는 조달청 본청 및 지방청 민원실을 방문해 수령하 거나, 나라장터 및 조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전자파일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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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제주, 야간 경관명소 조성키로 풍력발전 남는 전력으로 불밝힌다 제주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잉여전력’으로 경관조명을 운영, 야간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잉여전력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통 한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 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뉴딜사업은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주민체감 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이 사업을 직접 기획·발굴하고 수 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잉여전력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통한 야간관 광명소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주민참여 해상풍 력 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두모·금등리에서 선도적인 그린 뉴딜 관광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해상풍력발전기 내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의 ‘에 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이를 활용해 야간관광을 위한 경관조명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7월까지며, 총사업비는 공 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억9,900만원과 도비 4억9,900만 원 등 9억9,800만원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이번 공모 에서 ‘메타버스 이용 주민주도형 안전건강마을 조성’도 우 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울산시, 빛공해 차단 나선다

김포시, 걸포·마송중앙공원 야간명소 조성

울산시는 미포·온산 국가산업단지 일부를 제외한 지역 전역을 용 도지역별로 제1종~제4종으로 구분, 빛방사허용기준을 차등 적 용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지난 12월 4일 밝 혔다. 시행은 2023년 1월부터다. 이번 고시에 따라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새로 설치되는 가로등, 옥외광고물 등 인공조명은 조명의 종류에 따라 빛방사허용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조명은 시설 개선에 따른 관리자의 부담과 조명기구 수명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시 설을 개선토록 유예기간을 뒀다.

경기 김포시는 걸포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 ‘품격 있고 아름다운 빛의 도시 김포’를 위해 특색을 담은 야간명소를 조성한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걸포중앙공원은 바닥분수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의 대 표적인 생활공원으로 빛 조형물, 미디어 콘텐츠, 인터랙티브 조명 등을 설치해 ‘빛으로 문화를 누리는 야간 명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마송중앙공원은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화려함과 정온함이 공 존하는 빛을 설치해 ‘안전한 야간산책과 여유를 즐기는 친근한 야간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세부적인 디자인 계획을 마련한 후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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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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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자동차용 광융합기술 확대 전망 자동차연구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 2곳인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과 한 국자동차연구원(원장 : 허남용)이 지난 12월 1일 각자의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광융 합산업 및 자동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연구지원 경험 공유와 기술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각 산업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자동차 산업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시설과 장비 등 상호 보유 인프라 활용 지원 ▲연구 및 기술 인력 상호교류 및 협력 ▲핵심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세미나 개최 등이다. 지난 해 ‘광융합기술지원법’과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국내 유일 ‘광융 합기술 전문연구소’로 지정된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20년 동안 LED, Laser, 광센 서, 광학렌즈 등 빛의 원천을 연구해오고 있다. 또한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자율 주행차, ICT융합, 디스플레이, 국방 분야까지 빛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연구 개발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광융합산업 시장과 기술을 선도 하고 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관련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부 품 신뢰성평가와 인증, 교육, 지역특화기술 개발 등 다양한 자동차 기술지원 업무 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완성차와 부품업체 사이에서 결함과 리콜의 기술 해결을 주도하고 선제적 연구개발을 수행해 자동차업계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은 물론, 자동차·광기술 유관사업 협업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차 산업 육성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R, 경남 서북부 기업 위해 양산지원 개원

KTC, 경남지원센터 확장 이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 내 양산산단 혁신 지원센터에 양산지원을 신설하고 시험접수 및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고 지 난 12월 10일 밝혔다. KTR 양산지원은 양산·김해·진주 및 경남 서부권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 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대행 및 기술적 어려움 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 등 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지역 기업들은 KTR 양산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테 크노파크 등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비롯, 기술규제 해결형 시험· 인증 지원사업,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산학연과 제 등 정부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경남지역 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 스 강화를 목적으로 경남지원센터(부산 북구 소재)를 양산시 혁신지원센터 로 확장 이전해 지난 12월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KTC는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 기계, 화학, 전자파, 바이오, 에너지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 남지원센터는 ▲영남권 기계 및 전기·전자 분야 시험·인증서비스 ▲계량기 검정 ▲유원·놀이시설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C 경남지원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기계금속분야에 대한 설비 와 인력 투자를 강화해 향후 영남권 기계소재산업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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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이리코조명, 임정기념관 불 밝힌다

아이디에프, 특화조명으로 차별화 자사 컨버터 탑재한 주차장 조명기구 공개

고효율·고품격 상업조명 전문기업 이리코조명(대 표 : 조태형)이 올 2월 오픈 예정인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임정기념관)을 밝힌다. 이리코조명이 2021년 11월 기념관에 1차로 납 품·설치한 조명은 ‘아르떼 줌 스포트’ 제품이다. COB 타입의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연색 성 95Ra 이상의 기능적 특징을 지녔다. LED 색온 도 2700K, 3000K, 4000K, 5000K로 구성됐으며 Ø75 줌 렌즈 타입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수려하 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호평을 받는다. 트랙 설치 및 교체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ED 조명기구에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열 방출 효율이 뛰어나고 연색성이 우수한데다 빛 품질이 좋아 대형 상업공간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리코조명의 아르떼 줌 스포트가 설치된 임 정기념관은 대한민국의 건립과 민주공화제 시대 의 개막을 기념하는 곳으로,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대한 자부심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곳이다. 건축공사는 지난 11월에 완료되 었지만, 전시공사 등의 완성을 위해 올 초까지 추 가 공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2월 말까지 전시물 제 작·설치와 시범 운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LED조명 컨버터 전문기업 ㈜아 이디에프(대표 : 최원창)가 고효 율 주차장조명 런칭을 계기로, 새해부터 특화조명 사업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디에프는 최근 자사 컨버터 를 탑재해 효율과 신뢰성을 높인 주차장 조명기구 ‘IDF040NRWPZQ’를 선보였다. 삼성 LED칩과 자사 컨버터를 적용해 신뢰성을 높인 이 제품은 115lm/W 이상의 고효율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음영이 없는 균일한 배광으로 현장의 품격을 높여준다. 40W로 구성된 이 제품은 특히 가볍고 견고한 몸체와 수 려한 디자인을 통해 수요처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이디에프는 최근 절차를 밟고 있는 고효율 인증이 완료되면 조명기구 업체 및 전기공사 업체에 OEM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최초로 600W 옥외용 컨버터를 출시해 눈길을 끈 바 있는 아이디에프는 새해에도 끊임 없는 기술 혁신과 열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에프의 컨버터 제품은 출력에 동기 정류 회로를 탑재해 제품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가격 또한 현저히 줄여 가성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커스라이팅, 색온도 혼합 가능한 라인조명 런칭 원하는 사이즈 단위로 주문생산 가능해 사용처 확대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한 홈 조명 전문업체 포커스라이팅이 색온도 5700K와 4000K 혼합이 가능한, 독특한 디자인의 기능성 라인조명을 선보였다. 국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 대부분의 평균 층고는 2.3m이다. 우리나라는 공동주택 성 격의 거주 공간을 주로 건설하다보니 유럽과 미국보다는 층고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낮은 층고를 넓고 높게 보일 수 있는 조명설계가 필요하다. 최근 인테리어시장에서 슬림형 라인조명이 인기를 얻 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포커스라이팅이 이번에 선보인 슬림형 라인조명은 원하는 길이만큼 조명을 연결해서 설치할 수 있 다. 일자로 길게 설치할 수도 있고 ㅁ자, ㄱ자, ㄷ자 등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조합이 가능하다. 사용 용도에 따라 거실 등(200W, 240W), 방등 (50W, 60W)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주방이나 상 가에서는 일자형 30W, 60W 등을 적용할 수 있 다. 특히 연결 부품이 잘 갖추어져 있어 원하는 형 태의 주문 제작(15㎝ 단 위)이 용이하며, 서울과 경기권 소비자에게는 직 접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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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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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조명 I A D D : 대구광역시 I TEL I FA X

북구 검단로31길 71-11 : 053-383-9500 : 053-382-2304

우드조명 대표기업에서 친환경디자인 선도기업으로 한국적 전통성과 친환경성 바탕으로 글로벌화 구현 ‘뭉클’의 新디자인 전략 통해 새로운 조명환경 기대 “뭉클 조각보는 천연염색 화수 목(花水木)과 함께한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의 색을 좀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 각으로 조명의 형태와 소재를 다양하게 적용하며 천연염색 화수목과의 브랜드 협업 프로 젝트로 탄생한 조명이 뭉클의 ‘ 조각보 조명’입니다” 꽃, 물, 나무…자연을 말하는 조명 대구 프리(Pre)스타 기업이자 디자인혁신기업 ㈜이산조명(대표 : 노 종현)이 최근 한국적 전퉁 디자인을 강조한 ‘뭉클 조각보 조명’을 선 보였다. ‘뭉클’은 “소비자의 가슴이 뭉클할 수 있도록 감동으로 다가가겠다” 는 이산조명의 철학이 내재된 브랜드로, 이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반열에 속해 있다. 뭉클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한 전기부품(컨 버터, LED칩)만을 고집하며, 제품 디자인 및 생산을 대구 본사에서 직접 진행한다. 이같은 뭉클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소개된 ‘조각보 조명’은 Modern & Heritage 브랜드 디자인 방향에 맞춰 우리나라의 조각 보자기와 천연염색 원단을 활용한 조각보자기 조명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조각 보자기에 사용하는 조각 보는 각양각색의 자투리 천으로 조화를 이뤄 만든 매우 독창적인 공 예품으로, 특히 그 구성의 세련미와 조화로움으로 인해 글로벌한 주 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산조명이 조각보자기에 사용한 천은 천연염색 전문 브랜드 화수목(花水木)에서 직접 만든 친환경 염색 천(인견)인 것으로 알려 졌다. 화수목은 꽃, 물, 나무 등 자연을 말하는 친환경 천연염색 브랜드로, 1996년 국내 자성 천연물의 연구개발 및 염색 기술개발을 시작해 2009년 국내외 자생 천연 브랜드 화수목을 만든 후 더 나은 천연기 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곳이다. 천연염료 및 천연 염색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오고 있는 화수목은 캐나다의 천연화장품 제조업체 Uni-cof社와 기술제휴를 통해 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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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원단 조각보 조명으로 세계화 추진 한국 조명산업의 디자인강국 성장 위해 노력 의 천연 약제를 원료로 천연염료를 추출, 생산하고 있다. 이산조명 노종현 대표는 “친환경기업 화수목은 오랫동안 천연 색소 와 염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하는 천연염색 브랜드”라면서 “인체에 무해한 섬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화수목의 우직함이 우리 뭉클과 꽤 닮아 있었다”고 밝혔다. 수작업 우드조명 대표기업 자리매김 이산조명은 수작업 우드조명으로 특히 유명하다. 그동안 이산조명은 수작업 원목 펜던트조명 ‘Wood Cage’로 프리미엄 조명시장을 선도 해 왔다. 이러한 원목조명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이산조명은 ‘못을 쓰 지 않은 조명기구 설계’를 적용한 일반 세대용 원목조명을 꾸준히 라 인업하고 있다. 디자인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케이지 제품 외에 우드 사각 방등, 우드원형 방등, 우드사각 펜던트조명,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 등을 새로 개발·출시함으로써 세대조명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 는 것이다. 특히,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이산조명은 중국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이 아닌,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 산·검수·출하하는 LED조명 전문업체이다. 조명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전인 만큼 빛의 밝기뿐만 아니라 양질의 빛을 전할 수 있 도록 KS 인증 컨버터 사용과 국내산 LED 칩만을 사용하고 있다. 노종현 대표는 “제품 발송까지 5번이 넘는 품질검사를 통해 최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30일 반품서비스, 전화 한 통 화로 설치신청, 5년 무상 A/S에서 최대 10년 A/S 보장까지 약속드 릴 수 있는 뭉클의 품질력은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반 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산조명은 앞으로 뭉클 디자인을 더욱 확대하고 세분화 해 가전제 품들이 추구하는 오브제(Objet) 개념을 조명산업계에 적용할 수 있 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조명산업이 ‘디자인 강국’ 으로 성장하는 것이 이산조명의 꿈이자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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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한국의 전통미가 살아있는 ‘뭉클 조각보 조명’

디자인 개요 뭉클 조각보는 한국의 색을 좀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조명의 형태와 소재를 다양하게 적용하며 천연염색 화수목과의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로 탄 생한 조명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조각보자기에 사용하 는 조각보는 각양각색의 자투리 천으로 조화를 이뤄 만든 매우 독창적인 공예 품으로, 특히 그 구성의 세련미와 조화로움으로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조각보자기는 천연염색 전문 브랜드 화수목에서 직접 만든 친환경 염색 천(인견)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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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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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58돌 맞아 12만 여명 순수 회원 달성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 김선복)는 지난 12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창립 58 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른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김선복 회장, 전임 회장 및 임직원 등 100명 이내로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전기기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

고, 장기근속 직원(10년, 20년, 30년)에게 근속 상과 기념선물 을 전달했다.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1년 제19 대 회장으로 연 임되면서 코로 나19라는 큰 장 애물이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우리 협회는 창립 이래 최초로 12 만 여명의 순수 회원을 달성했다”며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예산절감을 통해 영남권 교육관을 착공 하는 등 협회와 회원, 그리고 임직원이 혼연일체 가 돼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거둔 한 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새해에도 전기 기술인협회가 대내·외 여러 악재 속에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루어내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 로 출발해 현재 12만 여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 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반세기동안 전기 기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 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또한 지난 2018년 5,000여명 규모의 ‘전기인 재 난지원단’을 발족해 태풍, 홍수 등 국가적 재난 상 황에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2020년 국무총리 단체표창 과 2021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연거푸 수상 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전기협회,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개최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에 관한 고시 개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회장 : 정승일)가 주관하는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가 지난 12월 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점등일인 4 월 10일을 전기의 날로 기념하고 전기산업 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전기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4월 10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 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연기된 바 있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순상 비츠로그 룹 회장이 최고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2022년 1 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개정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개선방안’ 및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한 안전기반 확립 대책’을 이행하고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ESS·풍력·연료전지·수력),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 특성에 맞는 점검기록표를 신설하고 매월 1회 이상 안전점 검을 실시해 해당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점검항목을 표준화해 개인 역량에 따른 안 전관리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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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야간명소 된다 안양, 야간경관개선사업 국비 10억원 확보 안양 원도심 명소인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가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된 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8동 안양아트센터에서 명학공원으로 이어지는 일원을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이에 따른 야간경관 개선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확 보했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서 처음 제시됐다. 3만 1,500㎡의 넓은 공간 대비 활용도가 미비해 차별화된 야간경관 연출로 도시 경 쟁력을 갖추자는 의도다.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 진입부에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메인 스트리트 경관조명 및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보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명학공원에도 야간 특화 조형물을 신설하고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주민 쉼터도 마련한다. 특히 안양아트센터 광장에 플리마 켓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은 시민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누리도록 지 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안양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디자인 설계에 따른 전문가 자문도 거친다.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2년 10월경 완료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경관개선 사업비 10억원을 비롯해 3개 공원(평안어린이공원, 호 계공원 매봉광장, 자유공원 주민쉼티) 정비 14억원, 방범TV 설치 및 교체와 지하 보도 비상벨 신설 10억원도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을 통보받아 주민숙원사업 해 소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군산 동백대교 경관조명 40억 확정 전북-충남을 연결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

대구, 새해 도심 야간경관 활성화 도심하천 신천을 대표적 랜드마크로 추진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총 40억원(국비 20억원·군산 15억원·서천 5억 원)을 들여 동백대교에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현재 갖춰진 동백대교의 경관조명은 예술성 및 시각적 효과가 매우 낮을 뿐 아니라 관광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양 시·군은 이 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행정협의회를 갖고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공동 추진’ 안을 채택한데 이어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다. 양 시· 군은 동백대교 야간 경관조명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새로운 랜드 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가 2021년에 이어 새해에도 주요 수변공간에 대한 경관조명 형성 작 업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해에는 신천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 중인 수성교와 신천분수의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심하천인 신천은 주요한 경관축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이므로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편안하고 안전 하며 따뜻한 빛’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아울러 대표적인 친수 거점공간이자 랜드마크로 탈바꿈된 금호강 하중도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올해 5월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행사 때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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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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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빌리브’ 성공으로 성장세 구현 신세계건설, 건설 전분야에서 최고의 가치 창조 신세계건설㈜는 1991년 3월 ㈜디자인신세계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ISO 9001과 KSA 9001 인증을 획득했 다. 2000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안전 보건 초일류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2005년 신세계 본점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친환경 건축 물 환경부, 건교부 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4월에는 기술연구소를 개 소하고 11월에는 KOSHA 18001(건설업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 았으며, 2013년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 신세계건설은 2018년 본격적인 주택사업 진출을 위해 주거브랜드 ‘빌리 브’를 론칭하고, 기존 주거 브랜드 ‘더하우스’도 새 브랜드에 통합했다. 브랜드 이름에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 빌리지(Village)와 ‘존중되는 삶 의 공간’ 라이브(Live)의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신세계건설은 1991년 창립 이래 유통·상업시설 시공을 중심으로 개발 및 레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사회적 책임경영과 기본에 충실한 윤리경영 을 통해 투명한 건설문화를 선도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세계적 거장들과 완성 한 프라이빗 클럽인 트리니티 클럽, 국내 단일건물 최대쇼핑몰 스타필 드 하남,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민자사업인 동대구 복 합환승센터 등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 트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협력사 탐방

신세계건설이 주거 브랜드 ‘빌리브’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 다. 최근 몇 년간 전체 매출에서 빌리브 공급을 늘린 결과,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건설 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4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259억 원보다 71.2%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과 비교해도 최근 5년간 가장 높 은 수치다. 회사의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2018년 297억 원 ▲2019년 305억 원 ▲2020년 336억 원이다. 영업이익 증가는 2018년 출시한 빌리브의 영향이 컸다. 신세계건설의 건설부문은 ▲신세계 백화점·이마트·스타필드 등 대형판매시설 중심의 상업시설과 ▲주거브랜드 빌리브 등 주거시설로 나뉜다. 최근 상업시설 매출이 줄었지만 주거시설이 이를 메우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1991년 창립 이래 유통·상업시설 시공을 중심으로 개발 및 레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사회적 책임경영과 기본에 충실한 윤리경영을 통해 투명한 건설문화를 선도해 왔다. 본지는 신세계건설 조명협력사 중에서 매버릭스와 빌트조명을 각각 탐방했다.

조명전문가의 고집스러운 ‘빛 철학’ 매버릭스(MAVERICKS)

빛과 삶에 대한 생각을 현실에 구현하는 전문가집단 빌트조명㈜

매버릭스(대표 : 이해윤)는 1999년 회사설립 이래 상업, 업무, 주거, 문화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등 400개가 넘는 다양한 공간에 조명 프로젝트를 실시해 온 건축조명 디자인 회사다. 매버릭스는 항상 공간과 환경에 영혼을 부여하는 것 이 ‘빛’이라 여기고 일을 대한다. 공간과 환경은 빛에 의해 비로써 다양한 모습 으로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다. 어떻게 조명을 기획하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존재감이 결정되기 때문에 영혼을 부른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다.

빌트조명(대표 : 김명식)의 디자인 철학은 ‘The human & light’로 함축된다. ‘Light’는 빛과 간결함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심플하면서도 사람의 편의에 기 반한 빛을 상상하고 디자인해 조명기구를 혁신적으로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트조명은 직접생산을 통한 자사만의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디 자인으로 주거, 공용 공간과 더불어 경관조명까지 모든 분야의 조명기구 개 발을 통해서 조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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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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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어바인시티’

I 위치 : 경기 I 규모 : 지하

이천시 안흥동 270, 272-6 일원 8층~지상 49층 2개 블록 / 528가구

I 면적 :

전용 84~117㎡

I 시공 : 신세계건설㈜

프로젝트 개요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어바 인시티’는 지하 8층~지상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 설 등으로 구성된다. 2.4m의 높은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상층의 경우 공간 활용도가 높은 복층형으 로 계획했으며, 야외 테라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취향에 맞게 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단지에서는 옵션 사항인 바닥타일·주방엔지니어드스톤·아트월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추가 비용 없이도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선보인다.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 러운 로비공간을 연출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 사할 전망이다.

라인형 간접조명과 엣지형 직하조명으로 거실조명을 설계해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LED조 명을 적용,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LED조명의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 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 다. 특히 간접조명과 엣지형 직하 LED조명을 적용, 어떤 컨셉의 인 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또 천장 초 밀착형 구조를 통해 빛이 새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도록 연출했다. 침실은 모던하고 부드러운 조명을 연출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배려했다.

드레스룸에 설치된 디밍조명 일체형 거울이 특히 눈에 띈다.

주방은 깔끔한 직부와 간접조명, 스포트조명을 적절히 배치해 공간의 확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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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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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신년 키워드 제시 새로운 코지스타일 디자인 공개

썬키스(Sunkiss)-햇살 가득한 보물창고

티트리(Teatree)-고요한 회복의 공간

팔레트(Palette)-무엇이든 담아내는 여백

멋-K컨템포러리

현대百, 비싼 조명 잘 팔렸다 현대백화점 편집숍의 최근 매출 순위에서 개성이 뚜렷한 인테리어조명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자체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는 압구 정본점·더현대 서울 등 11개 점포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 대백화점 자체 편집숍의 3분기(7~9월) 매출은 직전 분기 보다 28.2%, 전년 동기보다 251.8% 증가했다. 세부적으 로는 전년 동기보다 인테리어 조명(442.8%), 스케이트보 드(148.6%), 커피 관련 상품(96.8%) 등에서 매출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인테리어 조명에서는 160만원대 루이스폴센 ‘PH5 모던화이트’ 상품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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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지난 12월 15일 ‘LX지인(Z:IN) 2022/23 디자 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해 인테리어 키워드로 ‘새 로운 코지(Cozy) 스타일’을 제시했다. LX하우시스는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 및 학계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와 LX하우시스 고객 등 약 2,500여 명 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감 정 해독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현상에 주목, LX하우시스의 관점으로 색다르게 풀어낸 키워드 ‘새로운 코지 스타일’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한 4가지 디자인 테마를 선보였다. LX하우시스가 소개한 4가지 테마는 ▲썬키스(Sunkiss)-햇 살 가득한 보물창고 ▲티트리(Teatree)-고요한 회복의 공 간 ▲팔레트(Palette)-무엇이든 담아내는 여백 ▲멋-K컨템 포러리 등이다. LX하우시스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전시장 ‘LX지인 인테 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에 관련 테마존을 선보이며, 방문객 들이 새해 디자인 테마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형태 의 편안함과 아늑함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고정관념에서 탈 피한 LX하우시스만의 인테리어적 해석을 덧붙여 ‘새로운 코지 스타일’이라는 디자인 키워드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 명했다.

가구·인테리어업계, 메타버스 적용 확대 가상현실 접목으로 인테리어 시행착오 줄일 전망 가구업계가 가상세계 ‘메타버스’ 적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이 증강현실(AR)과 가 상현실(VR)을 통한 가상의 가구 배치로 실제 배치 전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안고 있어 관련 기술 확보와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샘은 지난 12월 9일 서울 마포역 일대에 총 3,246㎡(약 982평) 규모의 토털 홈 인테리어 매장 ‘디자인파크 마포점’를 선보였다. 이곳에선 패키지로 꾸며진 각 공간에서 가구 배치와 색상을 바꿔보며 인테리어를 직접 계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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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태국, 아세안 최대 전기전자 생산허브로 성장 국가 중점 육성산업 추진 및 매력적 투자혜택 제공

미얀마 네피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박차

태국 정부가 ‘스마트 전자’ 산업을 ‘태국 4.0’ 정책 실현을 위한 12대 미래산업으로 선정하고 스마트 가정용 전자, 고급 전자 디자인 산업 등을 육성하기로 했다. 태국은 외국인 사업법(Foreign Business Act)에 따라 대부분의 서비스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제 한되나 제조업에 투자하는 경우 외국인 지분 100% 법인 설립이 가능하며, 가전 제조 업종의 경우 생산 부품, 생산지역에 따라 투자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태국 내 자체 개발 및 제조 역량 이 취약한 활동일수록 투자 혜택이 많으며, 특히 스마트 전자 분야 사업을 ‘동부경제회랑(EEC)’지 역 내 지정 산업단지에 설립하는 경우 투자 인센티브 수혜를 극대화(법인세 최장 13년간 면제) 할 수 있다. 현재 LED조명 제조는 3년간 법인세 면제 혜택을 제 공받는다. 코트라 태국 방콕무역관 관계 자는 “태국 전기전자 산업은 아세안 최대 전기전자 수출 및 생산허브로 공급망이 잘 구축 되어 있다”면서 “태국 내 스마 트 홈 구축을 위한 커넥티드 홈 어플라이언스 시장의 확대 가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 가전 보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 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정부가 네피도, 양곤, 만달레이 등 인구가 많고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3곳을 대상으 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피도는 한 국의 세종시와 유사한, 공무원들이 주로 상주하는 도시로 정부의 각 부처들이 위치한 곳이다. 네피도 스마트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 저가 주택단지 공급 ▲국제적인 종합대학 설립 ▲ IoT 플랫폼 기반 스마트 조명거리 구성 ▲안전한 도시 구축 등이다. 당초 정부는 각각의 세부 프로 젝트에 대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코로나와 비상사태로 중단이 된 상태다. 여기서 파일럿 프로젝트인 'IoT 플랫폼 기반 스마 트 조명거리' 구성은 네피도 Zabuthiri 타운십의 간 선도로 2㎞ 구간에 LED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는 진행이 중단된 상태다. 미얀마는 본 프로젝트 를 네피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 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ODA(공적개발원 조) 사업과 연계 운영될 예정이어서 국내 조명기 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코트라 양곤무역관 관계자는 “최근 1년간 관련 프 로젝트가 소규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네피도 주정부 또한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활발하게 홍 보 및 협력을 요청하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지 난 2021년 8월 현 정권을 통해 네피도에서 국제 대회, 교류회, 관광 등을 유치하기 위한 정부부처 회의가 빈번하게 열렸으며, 그 가운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우선 시행이 공포돼 관련 사업이 빠르게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ight+Building 2022’ 한국관 운영 LED산업포럼, 14개 LED 관련업체로 한국관 구성 오는 3월 13일(일)부터 18일(금)까지 6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am Main)에서 개최 예정인 세 계 최대 조명전시회 ‘Light+Building 2022’에 LED조명 한국관이 운영된다. 코트라와 LED산업포럼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은 조명완제품관(4.1홀)과 부품·소재 기타관 (8.0홀)으로 각각 구성되며 완제품관에는 가로등이야기, 기가테라라이팅, 누리온, 매그나텍, 비케 이테크놀로지, 알텍, 지브이라이텍, 진우엘텍, 현다이엔지 등 9개사가 참여하며 부품·소재 기타관 에는 메를로랩, 스마트엘이디, 아이엘사이언스, 일성물산, 컴퍼니위 등 5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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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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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대표 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한다 고객가치 창출 위해 부단한 도전과 혁신을 추진

I A D D : 서울시 I TEL

중구 후암로 98 : 1544-1893

건자재 넘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 차별화된 인테리어 시스템으로 고객 니즈 부응 완성도 높은 품질서비스로 브랜드 육성을 추진 “LX하우시스는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 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아래 ‘고 객가치 창출’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친 환경 제품과 소재를 공급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 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업 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LX하우시스가 건자재 기업을 넘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 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테리어 브랜드인 ‘LX 지인(Z:IN) 인테 리어’를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LX 지인 인테리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에서 나아가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유통 채널 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LX하우시스는 LX 지 인 인테리어 브랜드를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인테리어 유통 혁신으로 B2C 시장 공략 LX 지인 인테리어 브랜드가 진행하고 있는 첫 번째 과제는 국내 인테 리어 시장의 유통 혁신이다. 복잡했던 인테리어 쇼핑 과정을 더욱 쉽 게 만들어 B2C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신세계·롯데·갤러리아·AK플라자 백화점 등에 토털 인테리어 전 시장인 LX 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오픈하는 등 구매력 높은 고 객들을 대상으로 높은 집객력을 보유한 백화점과 전국 주요 상권에 대 형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에 선보인 LX 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약 660m² 규 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주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까지 최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별 공간과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간으로 꾸며져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에 알맞은 자재·가구·가전제품이 함께 조화된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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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로 시장 선도할 방침 LX하우시스는 앞으로도 LX 지인 인테리어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고품 질의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LX하우시 스만의 차별화된 토털 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상담부터 시공, A/S 과정에서 고 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대형 전시장은 물 론, 콜센터와 홈페이지 등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맞춤형 상담 과 완성도 높은 품질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LX Z:IN 인테리어’의 브 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실제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LX하우시스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능 률협회컨설팅(KMAC)의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 서 가정용 건축자재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2021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 서 처음으로 신설된 인테리어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품질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4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시한 ‘창호 사전점검 서비스’를 10월 부터는 강원,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시 공감리 조직 운영을 시작하고 창호, 키친, 바스 등 제품의 시공 하자 여부를 확인하는 품질개선 정책도 펼치고 있다.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LX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고 품질의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LX 지 인 인테리어’만의 차별화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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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 월드메르디앙 33평 신혼집’ 인테리어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 치 :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I 시공대리점 : 다원하우시스

프로젝트 개요 크림 톤 자재는 어떤 가구와도 조화로워 실용적이다. 전체를 크림 톤으로 통일하 며, 베이지 컬러 가죽 소파를 두어 거실을 화사하게 연출했다. 천장에는 화사한 공간에 빛을 더할 라인조명과 간접조명을 시공해 화사한 신혼집을 완성했다. 주 방 벽면은 시원해 보이도록 상부장을 꼭 필요한 만큼만 시공했다. 천장은 거실과 같은 라인조명을 시공해 연결감을 주었으며, 우드 소재 테이블과 체어를 배치해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크림 톤으로 통일한 현관에 블랙 프레임의 LX Z:IN 180° 스윙 중문을 설치해 뚜렷하게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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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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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도구에서 벗어나 기능 을 추가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예전의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기만 하면 됐었지만 현대에 이르 러서는 빛을 밝히는 것 외에도 스피커, 리모콘 등 을 결합해 편리성을 추가하여 현대 생활에 접목하 고 있다. 현대인은 필수 아이템이 된 스마트폰처 럼 전화만 되면 되던 시절에서 인터넷을 하고 쇼 핑을 하고 화상전화를 하듯 조명도 현대에 발맞춰 진화가 되었다. 이로써 조명도 현대인의 스마트함 이 묻어나는 똑똑한 기능성 조명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사 : 진영

LUCA B/Rㅣ W200×D40×H45

제조사 : 크레아룩스

노트 LED S/T (블루) ㅣ W160×H400

싱글족조명 지금은 1인 가구가 대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솔 로가 아닌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싱글족의 대부분의 소비는 자신만을 위해 하기 때문에 생활가전, 주방도구, 인테리어, 식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1인가구 즉 싱글 족의 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 서 다양한 소비패턴과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 향이 늘어가고 있다. 주거공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 를 선호한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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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 원목 1등 B/R ㅣ W150×D170×H300

제조사 : 나라조명

카스 펜던트 (A형) 小,大 ㅣ 小 : Ø150×H300 大 : Ø200×H35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요즘 시기에 각광받는 올인룸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올인룸 (All in room)은 집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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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예쁜 LED 에디슨 램프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예쁜 LED 에디슨 램프

요즘 시기에 각광받는 올인룸 인테리어 휴식,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운동,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만능공간인 올인룸은 온라인으로 장을 보고 유튜브를 통해 홈트레이팅을 받으며 운동하는 것.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도 적응되있는 일상이죠. 올인룸 인테리어의 특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램프를 끼워서 불을 밝히는 조명기구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예쁘기 때문이죠. LED 모듈의 조명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들어 예쁜 모양의 LED 에디슨 램프들이 많아졌습니다.

LED 벌브 12W 램프

1. 휴식

필라멘트가 안보이는 불투명한 LED 벌브램프는 LED 에디슨 램프보다 와트수가 높아 밝은 걸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감각적으로 공간을 꾸미고자 하시는 분들은 망설임 없이 LED 에디슨 램프를 추천드리죠.

나만의 공간에서 모든것을 즐기는 컨셉인만큼 편안한 공간으로 인테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LED 3W 에디슨 눈꽃 볼램프 (G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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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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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설경기 정보 2022년 경기종합지수를 활용한 공종별 건설경기 예측 지난 2020년부터 국내 경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하여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건설경기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겠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2000년부터 2021년 6월까지 데이터를 토대로 공종별 경기동행지수와 공종별 경기선행지수를 작성하였으 며, 이에 대한 전망 모형을 구축하여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 까지 1년을 전망했다. 그 결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2/4분기 이후 전환기 예상 첫째, 건설경기가 양호하지만 내년 상반기, 특히 2/4분기 이후에 전환기를 맞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2021년 6월까지 데 이터를 바탕으로 본다면 주거용 건축경기의 전환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착공 면적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분양 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전년에 이어 2021년 주택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 제의 규제 안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내기 위해 분양을 2021년 연말

‘2022 대구 동아 건축·가구 박람회’ ‘2022 대구 동아 건축·가구 박람회’가 2022년 1월 13일(목)부터 1월 16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건축 및 가구, 인테리어 관련 산업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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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2022년으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다만, 2021년 상반기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자료가 작성 되었기 때문에 2021년 연말에 분양이 다시 증가하면 주거용 건축 경기는 2022년에 잠시 주춤하였다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통해 추가 분석을 진행할 필 요가 있다. 2022년 상반기까지 비주거용 건축 경기 증가세 지속될 전망 둘째, 비주거용 건축경기의 전환 시점은 주거용 건축 경기보다 늦 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됐다. 주거용 건축 경기의 조정이 이뤄진 다음에 비주거용 건축 경기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 는데, 전반적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비주거용 건축 경기의 증가 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큰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한편, 토목 경기 회복 속도는 건축 공종보다 늦은 상황으로 완만한 형태의 회복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2 정원이 있는 집’ 이동식주택 및 농막, 전원주택 관련 특별전시회인 ‘2022 정원이 있는 집’이 2022년 1월 20일(목)부터 23일 (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경 관시설, 정원용품과 같은 조경/정원 분야에서 건축 내외 장재, 홈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가 전시될 예정이다.

<자료협조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3회 서울 오피스 가구 및 오피스 페어’ 오피스산업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3회 서 울 오피스 가구 및 오피스 페어’가 1월 21일(금)부터 23 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LED조명을 포 함한 에너지절약·절전기기, 오피스가구, 오피스 인테리 어 설비 등 오피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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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침을 열다

아름다운 남해바다 조망과 신년 해돋이

섬진강 물길 따라 매화꽃 흐드러진 3월도 아니고 벚나무 와글와글 하 얗게 꽃터널을 이룬 4월도 아닌데 굳이 이 황량한 계절에 하동까지 먼 길을 나서는 이유는 단 하나,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기막히게 아름 다운 남해바다 조망과 해돋이 때문이다. 그러니 일출이란 으레 동해바다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면, 다시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다도해의 장쾌한 풍경이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하동 금오산에서의 해맞이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일출명소 어 느 곳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금오산 정상은 해발 849m다. 북한산 백운대가 836.5m, 도봉산의 주 봉인 자운봉이 739.5m인 것을 감안하면 결코 낮은 산이 아니건만, 주 변에 1000m 넘는 봉우리가 줄줄이 첩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 받는다. 금오산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동군 청소년수련원을 들머 리로 왕복 4시간 가량이 걸리는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정상까지 차량으 로 바로 오르는 것이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금오산 일출여 행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단, 군 작전차량과 승용차 외에 대형 차량 은 진입할 수 없으니 알아 두자. 금오산 정상은 송신탑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그래서 바로 아래 헬기장 옆에 정상석을 세웠다. 정상석엔 두 가지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금오산과 소오산이다. 옛날에는 곡식을 쌓아둔 노적가리처럼 생겼다 해서 ‘소오산’이라 불렀다 한다. 일곱 시 무렵이 되면 새벽 여명이 어슴푸레 밝아오기 시작한다. 남쪽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검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몸을 뒤척이며 깨어나고, 이윽고 아침 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밝은 기운이 빠른 속도로 하늘과 바다를 가득 채운다. 여덟 시가 넘어 온전히 형체 를 드러낸 섬과 바다와 하늘은 일출이 아니어도 그 자체로 충분히 매혹 적이다. 방아섬, 굴섬, 솔섬 등 수많은 섬들은 적당한 간격으로 올망졸 망 정답고, 멀리 사천대교와 창선대교도 눈에 들어온다. 남해대교는 연이어 누운 세 개의 봉우리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헬기장 에서는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노고단도 볼 수 있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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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품명 : LED 6인치 매입 센서등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8인치 엣지 원형등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8인치 엣지 원형 직부등 ▶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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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8인치 비상겸용 센서등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엣지 원형 직부등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6인치 엣지 원형 직부등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신상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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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Y UFO 램프형 공장등 특징

특허 : 제 10-2181443호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은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39베이스) 일반 소켓용 P/D에 램프만 체결하면 사용 가능한 특허 제 10-2181443호 제품입니다.

ENVY UFO LED 램프

견본품

• 사용 중 A/S 발생시 설치 경험이 없는 사람도 소켓용 램프 screw 방식이므로 손쉽게 교체 가능한 제품입니다.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은 초경량화한 제품으로 안전장치가 체결되어 있으며 산업현장에 고르지 못한 전압변동에도 변함이 없는 절연형 정전류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Made In KOREA

www.hilllux.co.kr

▶ 품명 : ENVY UFO 램프 ▶ Size : Ø230×H240 ▶ Lamp : 100W, 120W, 150W

▶ 품명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 ▶ Size : Ø340×H260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투명, 광학산)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투명, 광학산)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국내 특허 인증제품

•KS, 고효율 인증 •디밍, 센서기능 •무선통신 그룹연동기능 •조도(주간/야간)기능 •밝기 조절기능 •IP 65 등급 ▶ 품명 : UFO 램프용 P/D ▶ Size : Ø358×H290

▶ 품명 : 스마트 주차장 진입등 (조명제어 프로그램, 통신모듈 탑재)

▶ 규격 : UFO램프 60W/80W, E39/E26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상호 : ㈜삼창휴먼라이트앤이에이치_ T. 032)677-0223_ www.samchanglight.com

▶ 품명 : 도로공사형 LED모듈 플랫폼 / UVC265mm 모듈 시판

▶ 품명 : 살균장치 WSL1030Pu

▶ 상호 : ㈜에이텍코리아_ T. 032)811-2737 ▶ 홈페이지 : www.atechkorea.com

▶ 상호 : ㈜세명백트론_ T. 010-5389-6805 ▶ 홈페이지 : www.sm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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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SOLIDrive

TM

고체 컨덴서 안정기 LED 조명 • 필드 불량률 0.2%이내 • 5만시간 이상 사용중 • 고온 / 저온 내구성 강화

전기요금 84 % 절감

http://www.ledison.co.kr

교체전

(주) 제이앤씨테크

메탈 램프 250W

교체후

고효율 램프 40W

본 사 :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월곡외지길 131 TEL : 054-433-6438 사무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614, 더퍼스트타워Ⅱ 1215호 TEL : 031-205-9432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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