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with you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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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코로나19 확산으로 UV LED 관심 극대화

06 현장 취재 LED/OLED 아이디어 공모전

10 만나고 싶은 사람 조명업계에서 유일하게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

11 조명지킴이 COVID-19 바이러스를 잡는 UV LED 이야기 -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전무 / 파장시험소 소장

12 조명업체 탐방 선진이알에스

13 CEO 스케치 파워실리콘㈜ / ㈜제이엠 ㈜세븐에코 / 앤라이팅

24 건설사탐방 HDC 현대산업개발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예맥디자인그룹

33 가보고 싶은 곳 7월에 만나는 가평 무주채폭포 - 춤추는 계곡에 더위 몰러 나간다

2020

07 VOL. 47


Smart Born Care 조명 경고음 발생

이상감지

설정된 관리자 및 기관에 메시지 알림

스마트폰 앱 제어

리모콘 제어

PC

스마트폰

마이크로파 인체감지(도플러) 센서와 디밍의 조합으로 최적의 절전효과를 제공하는

세상에 없던 ‘Smart Born Care’ 조명 ‘Smart Home Control’

‘Security Care’

모바일 앱, 리모컨을 통한 조명의 밝기·색온도 조절 및 On/Off 제어

간단한 조작으로 가택 내 무단침입을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메시지 전달 및 경고음 울림으로 침입자 경고하는 ‘Security Care’

‘Born Care’

‘Health Care’

간단한 조작으로 집안에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때 가족 및 요양기관, 관련기관 등 에 메시지로 알려주는 ‘Born Care’

조도 및 색온도 조절로 상황에 맞는 조명 연출과 눈부심 방지, 플리커 프리로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Health Care’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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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UV LED 관심 극대화 조명 제품에서 환기시스템, 헬스케어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세균 살균에 탁월한 UV LE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LED의 자외선(UV)영역을 강화하면 살균 램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 존 자외선 살균 램프는 수은이 포함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LED 를 쓰면 수은 등 중금속 걱정 없이 물이나 공기를 살균하게 된다. 특히 UV-C 파장을 이용한 자외선 살균은 짧은 시간의 사용에도 다양한 세균 및 박테리 아에 대한 살균이 가능하고 저렴한 가격에 높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 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살균 수요가 높은 만큼 새로운 성장동 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화 방법도 다양하 다. 조명 분야에서는 화장실, 주방 등 한정된 장소에서 더욱 효과가 크다. 반면, 환기시스 템 내에 모듈을 설치하면 거실, 회의실, 교실 등 보다 넓은 공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조명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미미라이팅이 다양한 UV 조명 및 관련 살균 제품들을 선보인바 있다. 최근에는 말타니, 아이엘사이언스 등 여러 조명업체가 UV LED를 활용한 조명 제품군을 내놓고 있으며 LG이노텍, 서울바이오시스가 광원시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LG이노텍의 UV LED 전문 브랜드 ‘InnoUV(이노유브이)’ 로고와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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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UV LED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해외에서도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큰 국가들일 수록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으며, 현실에 적용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같은 범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제품화를 이루어 낸다면 우리에게도 분명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따라서 해외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 어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파장 자외선, 25분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 99.9% 죽여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발간하는 스펙트럼지는 지난 6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기존에 살균용으로 쓰는 자외선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으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고 공기 중의 코로나 바이러 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자외선은 파장이 10㎚에서 400㎚ 사이로, 가시광선보다 짧고 X선보다는 긴 전자기파이다. 현재 병원체 살균 에는 주로 파장이 254㎚인 자외선C(UVC)를 쓴다. UVC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유전자 기능 을 차단한다. 연구진은 이번에 기존 살균용 자외선보다 파장이 짧은 222㎚ 자외선을 실험했다. 방에 이번 코로나와 같은 계 열이지만 일반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2종을 에어로졸(공기방울) 형태로 분무하고 자외선 조명을 켰다. 25분 안에 공기 중에 떠다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99.9%가 죽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국 제학술지의 심사를 받고 있다. 연구진이 파장이 짧은 자외선을 실험한 것은 기존 살균용 자외선은 인체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살 균용 자외선은 피부와 눈을 투과한다. 인체에 바로 쏘이면 정상세포마저 손상하고 암과 백내장을 유발할 우려 가 있다. 즉 이 자외선은 사람이 없을 때만 살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병원이나 항공기 살균에 자외선 조명을 장착한 로봇이 동원됐지만, 사람이 있을 때는 쓰지 못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실험한 222㎚의 단파장 자외선은 살균력은 대등하지만 피부를 투과하지 못해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외선은 파장이 짧으면 에너지는 증가하지만, 이동거리도 그만큼 짧아진다. 브레너 교수는 “222㎚ 자외선은 기존 254㎚ 파장의 살균용 자외선보다 이동거리가 10분의 1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그만큼 자외선이 살아있는 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해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역이나 공항, 쇼 핑센터, 항공기, 기차 등에 늘 단파장 자외선 조명을 켜두면 공기로 유입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실시간 차단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UV-C 조명으로 소독하는 로봇, 세균 90% 박멸 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 병원, 창고, 다중 밀집시설 등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의 소독이 중요해졌다. 이 에 맞춰 방역 전문 로봇이 등장했다. IT매체 씨넷에 따르면, 미국 MIT 컴퓨터·AI 연구소(CSAIL)는 이 로봇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방역 소독에 대 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SAIL은 아바 로보틱스(Ava Robotics), 그레이터 보스턴 푸드뱅크(Greater Boston Food Bank, GBFB)와 협력해 표면을 소독하고 에어로졸 형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새로운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원들은 모바일 로봇베이스와 통합된 설계 맞춤형 UV-C 조명기구를 사용한다. 그 결과로 공장, 식당, 슈 퍼마켓 등과 같은 환경에서 자율적 UV 소독에 유용할 수 있다고 밝혀지면서 연구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 로봇은 UV-C 파장대역의 자외선을 내뿜는 UV-C 램프를 장착해 혼자 이동하며 균을 죽이게 된다. CSAIL에 따르면, UV-C 램프는 표면 미생물의 약 90%를 제거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원격으로 운행되며, 30 분 안에 약 112평의 창고를 소독했다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특히 이 로봇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작동한다. UV-C 광선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인체에 직접 노출되면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UV-C 소독은 비행기와 병원에서 소독하는 데 사용되곤 한 다. 연구진들은 이 자율로봇이 향후 학교나 식료품점과 같은 다른 장소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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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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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OLED 아이디어 공모전 광융합기술 혁신모델 정착 기대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6월 2일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공동으 로 ‘제7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마트 조명 융합 사업화 아이디어와 조명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등 2개 의 주제를 공모, 총 10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울산과기원팀 의 ‘반려동물 맞춤형 생체리듬 케어 조명시스템’ 이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한국광산업진흥회(부회장 조용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지난 6월 2일 ‘LED/ OLED조명제품 디자인 및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등 15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공모전은 중소기 업 조명제품의 차별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기술과 스마트조명의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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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기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이 실시돼 약 600여 점의 작 품이 응모, 그 중 70 여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 작품의 아 이디어를 바탕으로 약 30여 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제품화가 이루어 져 국내 기업의 조명융합 신시장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 를 받는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시장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한국광산 업진흥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모전이 광융합기술의 혁신 성공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상 8팀 등 총 15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과학기술원 팀의 ‘반려동물 맞춤형 생체리듬 케어 조명시스템’은 최근 반려동물 보유가구 증가 등 관련 시장의 급속한 성 장에 맞춰 제안된 차별성이 부각된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았다. 향후 한 국광기술원과 공동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조명환경 구현 핵심기술 개발 및 다양한 형태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상에는 ▲서울대·한양대 팀의 ‘반지 형태의 조명장치’ 와 ▲국민대 팀의 ‘MEWE Light’가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경북대 팀의 ‘그림 자 식별 보안장치’ ▲㈜키워드랩 팀의 ‘일산화탄소 경보 LED랜턴’ ▲국 민대 팀의 ‘VINGLE’ ▲상명대 팀의 ‘플로우’가 각각 수상했다. 또 사업화 부문에서는 ▲신안산대 팀의 ‘스마트 욕조’ ▲대진대 팀의 ‘Fire Extinguisher Indicator Light’ ▲한동대 팀의 ‘스마트 쓰레기통, Smartrash’ ▲한양여대 팀의 ‘살균 기능 충전식 화장품 파우치’가 입상 작에 선정됐고, 디자인 부문은 ▲홍익대 팀의 ‘봄여름가을겨울’ ▲한국 교통대 팀의 ‘Tr-ium’ ▲동덕여대 팀의 ‘ZIGZAG’ ▲명지대 팀의 ‘벽걸 이 달 시계 무드등’이 각각 입상했다.

광융합기술 종합발전 계획 본격 가동 한편, 정부의 광융합기술 종합발전 계획에 따라 ‘전담기관’과 ‘전문연구 소’로 각각 지정을 받은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광기술원은 이번 공모 전을 통한 사업화 지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할 방침이다. 두 기관이 앞당겨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창업 ▲시제품 제작 ▲투자설명회(IR) 자료 제작 ▲특허를 중심으로 한 기술 개발 촉진과 기업 홍보영상 제작, 광산업 정보자료 구매 등이다. 광융합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술개발 촉진 지원사업은 업체별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지원 규모 를 늘리기로 했다. 또 기업홍보영상 제작과 광산업 정보자료 구매 지원 사업도 지원 시기를 앞당겨 상반기에 이미 지원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진흥회와 광기술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위기 확산을 공급 망 재편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케팅, 물류·통관 등 수출 애로와 국가적 인적 이동 제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화상회의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한 국제공동 연구개발 (R&D) 발굴, 해외 바이어 초청 계획도 수립해 추진한다.

광기술원, 시장창출 연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한국광기술원 전문 연구원과의 1:1매칭 을 통해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및 마케팅 지원 등 창업자와 기업 및 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를 활용,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 어 공모전’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광융합 기술 확산 촉진과 새로운 가 치 창출을 위한 조명 융합제품(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 스마트조명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 촉진 ▲중소-대기업 상생협력 모델 실현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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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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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기술·신제품 개발 지원에 총력 LED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에 이어 옥외조명 디자인 공모 등 지원사업 활발

LH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조명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명기구 디자 인 공모전을 실시해오다가 2011년 LED조명이 중소기업 직접 구매품목으로 지정되면서 폐지했던 공모전을 8년만인 지난해에 다시 부활시켰다. 공공주택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 조명 중소기업 동기부여 및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도모 등이 그 이유였다. LH는 지난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조명기구 디자인풀(Pool)을 구성해 현 장설계에 반영키로 하고, 이같은 시스템이 민간 건설현장에도 적용돼 실력 있 는 조명 중소기업들에게 납품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개최해 최신 LED조명 디자인 트 렌드를 반영하고, 창의·독창적인 디자인을 발굴함으로써 주택품질 및 고객만 족도 향상을 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참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 생협력을 지속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던 LH는 올해 들어 그 약속을 다시 이행한다.

디자인에 대한 점수를 합쳐 최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LH는 “심사 과정에서 가격점수(10점)는 최대한 낮추고, 공간별 경관기 획능력(65점)과 옥외조명 디자인(25점) 능력을 최대한 고려해 최우수작을 선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공고는 7월 7일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심사(9월 25일)를 거쳐 10월 6일 최우수작 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경기도 화성동탄2 A-104BL 아파트에 대한 현장납품권이 주어진다. 이 아파트는 2019년 11월 착공돼 2022년 4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장납품은 2021년 8월 이후 진행된다.

‘2020년도 2차 신기술공모’ 시행

LH는 최근 공동주택 옥외조명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5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옥외조명 디자인 공모전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야간경관 및 조경연출 분야에서 우수 디자인을 발굴·육성하 고, 야간 빛 공간 창출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 원, 광장 등 단지계획 및 테마별 조경시설물과 어울리는 특화된 조명 디자인 과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옥외조명 개발이 주안점이다. 공모는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의 주요 동선과 활동을 고려해 ▲진입공간(주출 입구, 부출입구) ▲가로공간(보행로, 산책로, 학교가는 길) ▲커뮤니티 공간 (놀이터, 휴게공간, 주민체육시설) ▲정원공간(조경 특화공간, 수경시설) ▲ 기타공간(건물출입구, 조형물 등) 등 총 5개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설계 추정 금액은 2억3,876만원이다. LH는 이들 5개 공간을 대상으로 LH 규격에 맞는 보안등과 보행로등, 열주 등, 수목투사등 등을 배치해 차별화된 공간별 디자인을 설계하고, 옥외조명

LH는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도 2차 신기술공모’ 를 시행한다고 지난 6월 24일 밝혔다. 신기술 공모전은 LH가 매년 3~4차례 진행한다. 공모전에서는 주로 도시와 주택을 건설할 때 원가 절감이나 품질향상을 위해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들을 선보인다. 선정된 기술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전국의 LH건설 현장에 적용된다. 이번 2020년도 2차 신기술공모의 일반공모 분야에서는 ▲공통(땅깎기 및 운 반, 흙쌓기 등) ▲토목(지반개량, 흙막이, 비탈면 보호 등) ▲건축(철골, 조적 미장 등) ▲기계(배관설비, 보온, 급배수위생설비 등) ▲전기·통신(조명설비, 방재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등) ▲조경(조경토, 식생보호, 조경배수 등)등 6 개 부문을 모집한다. 선정 건수는 일반 공모 총 20건 이하, 특화공모 총 14건 이하다. 접수현황, 신 기술 내용, 평과결과 등을 감안해 선정건수는 변경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접수는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LH기술혁신파 트너몰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LH에 제본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해 서 제출하면 된다.

‘2019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제품심사 모습

‘2020 공동주택 옥외조명 디자인 공모전 사전설명회’ 현장

‘공동주택 옥외조명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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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우수조달제품 규정 개선 혁신 조달 뒷받침 확대키로 조달청은 혁신제품의 우수조달제품 진입 확대를 위해 특례 심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우수조 달물품규정'을 개정,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고 지난 6월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촉진 및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우수제품의 기술 혁신성 확대, 일자리 위기 극복 지원, 재난 관련 우수제품 업계 부담 완화 등이 이번 규정 개정의 핵심이다. 먼저, 우수제품 특 례심사를 ‘혁신시제품’(조달청 시제품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돼 테스트 후 성공 판정을 받은 제 품) 외에 조달청이 구매한 연구개발(R&D) 혁신 제품까지 대폭 확대,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또 성장유망제품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품질 평가 비율을 6:4로 조정하고 혁 신성 평가 배점도 기존 10점에서 30점으로 대폭 확대하는 별도 심사 체계를 신설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우수 제품 지정 심사 시 신인도 가점을 신규 부여(최

대 2점)해 일자리 창출도 유도한다. 기술개발 투 자 비율(5%) 요건 분리, 기업 규모 별 고용 증가 율 기준 차등화 등도 실시해 우수제품 지정 연장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개정된 우수조달물품 제도를 활용해 국 가 재난에도 적극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우 수제품 지정 기간을 연장 할 수 있는 근거도 마 련키로 했다. 또 국민 안전·생명과 직결된 기술 개발 견인을 위해 재난안전제품 인증에 신인도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부산, ‘에너지 절감 스마트조명’ 산업 본격 육성 혁신기술 개발, 표준 마련 등 통해 신산업 육성 및 사업화 모델 발굴 수행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신청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 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6월 9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2024년까지 5년간 347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조명 혁신기술 개발에 나선 다. 또 주거·산업·상업·실외 등 4개 공간 에너지절감 조명 개발, 스마트조명 국내외 표준·성능인증 등을 통한 스마트조명 신산업 육성과 사업화 모델 발굴 등도 수행한다. 스마트조명은 조명제조사, 조명시스템 판매 및 네트워크사업 자, 홈넷,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FEMS)과의 연동 서비스 제공 기술이 필수로 요구되는 시스템 산업이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에 스마트조명 시험·평가·성능인 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향후 스마트조명 단품, 시스템 인증센터 운영 및 지역 공인인증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의 상업·실외시설(서면지하도상가·대신공원· 가덕터널·공영주차장 등)과 강서산단 산업시설 4곳, 세정 영업 점 6곳 등에 스마트조명을 설치해 공간별 시나리오 적용,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의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공간별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 및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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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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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계에서 유일하게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공기청정기 LED조명’ 융복합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아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

현다이엔지는 지난 6월 19일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 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제품혁신상’을 수상했다(관련기사 19면).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12개 기업이 대부분 공기업, 대·중견기업, 금융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유일하게 조명분 야 중소기업이 대상을 차지한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다이엔지는 이번 혁신대상 에서 세상에 없던 ‘공기청정기 LED조명’으로 융복합 부문 대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청정 기 LED조명’은 기존의 공기청정기와 LED조명이 결합된 형태로 공기청정기가 천장에 설치되는 구조 다. 특히 LED조명과 일체화 돼 조명과 공기청정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본지는 이번에 ‘대한민국 제품혁신상’을 수상한 현다이엔지 김성훈 대표를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제 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를 들어보고, 향후 현다이엔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했다.

Q.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 저희 현다이엔지의 공기청정기 LED조명 제품이 ‘2020년 대한민국 혁 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 심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융합’을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물과 기술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융합 제품을 창조함으 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핵 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현다이엔지는 17년간 조명과 자동제어 기술을 부단히 연구, 개발하여 현재는 클린룸 공조 자동제어와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조명기술에 있어서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융합형 LED조명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융복합혁신분야 혁신대상 수상은 저희에게 새로운 도약의 초석이 될 것으 로 확신합니다. Q. 융복합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은 ‘공기청정기 LED조명’ 제품이 궁금합니다. ▶ 공기청정기 LED조명은 기존 조명 제품을 뛰어 넘은 혁신적 융합 제품 으로, 단순히 두 제품의 기능이 합쳐진 게 아니라 각각의 기능을 한층 업 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는 저희 회사의 축적된 LED 조명기술 의 강점과 공기청정 분야에 40년 노하우를 가진 업계의 강자 신성이엔지 의 기술력이 만나 융합된 성과물입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인 상황에서 공간을 차지하는 공기청정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설 치된 조명시설 위치에 손쉽게 설치함으로써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합 니다. 자동제어 기능을 갖춰 공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센서가 이 를 인지하고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모터 회전수에 따라 필터의 교 환 주기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똑똑한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먼지 흡입구와 청정공기를 배출하는 배출구의 이산적 배치를 통해 기류가 천장면이나 벽면을 타고 흐르는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를 이용, 실 내 모든 공간에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청정 효율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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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기기 등으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홈네트워크를 통한 IoT기술 접목이 용이한 특징을 지녔습니다. Q. 공기청정기 LED조명 외의 제품 분야는 어떻습니까? ▶ 전기공급장치 및 자동제어장치와 산업조명, 클린룸 등기구 등의 설계 제작은 물론, 산업용 전기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LED조명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유망산업인 LED 스포츠조명, LED 투광 등, LED 내압방폭등, LED 경관조명 및 식물생장조명 등의 특수조명과 녹색기술산업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현다이엔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혀주십시오. ▶ 공기청정기 LED조명 외에 내진설계형 조명기구인 ‘내진 행거 엣지조 명’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 제품은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진구조와 볼팅 없는 슬라이딩 형식으로 설계돼 설치가 무척 편리 한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는 이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융합해 새로운 융복 합형 제품으로 출시하는 등 IoT 부문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스포츠 조명 분야에서는 향후 IoT 기능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 분야를 리딩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저 희는 세종시 4-2 생활권에 있는 세종테크밸리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제조시설을 추가 구축 중입니다. 인천 본사와 달리 이곳에는 1층 공간 전체를 쇼룸으로 구축해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서 음료와 다과를 들며 모든 조명 제품을 구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 다. 해외시장 공략 노력도 계속 진행합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LED 조명 수입국은 물론, 잠재적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유럽권 및 북미권에 대한 수출다변화를 집중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제품을 이겨내는 한국 종합 조명메이커로 서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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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COVID-19 바이러스를 잡는 UV LED 이야기 2020년 하나의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었다. COVID-19(코로나19, Coronavirus Disease 19) 는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급성호 흡기질환을 발병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다. COVID-19는 2000년대에 들어 발생한 감염병 중 인류에 끼치는 해악이 가장 치명적이다. 2020년 6 월 28일 현재까지 216개국에 전파되어 확진자 978 만2,197명, 사망자 49만4,421명에 달하는 전 지구 적 전염병(Global Pandemic)이 되었다. 동일 종류 의 코로나바이러스인 사스(SARS, 2002년), 메르스

(MERS, 2015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강한 전 염/전파력 때문에 발병 후 3개월 이내에 전 지구를 삼켜버렸다. COVID-19가 기타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점은 치사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강한 전파 력으로 지구상 모든 나라의 시스템을 마비시켰다 는 것이다. 현재 COVID-19는 사스나 메르스와 같 이 치료제인 백신이 없는 상태이며, 특히 다른 세 균들과 다르게 RNA바이러스로 구성돼 변종이 급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백신 개발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 그 결과 현재 전 세계가 정지된 상태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로 조금 나아지고 있지 만, 2차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 6월 9일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5.2%로 하향 발표했다. 그만큼 이번 COVID-19는 지 구 전체의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이처럼 치료제가 없는 공포의 COVID-19 창궐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억제하고 제거할 수 있는 살균기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자외선 파장(UV, UltraViolet)을 이용한 살균제품 이다. 대표적으로 자외선(UV, UltraViolet) 파장의 빛을 이용한 다 양한 제품에 관심이 많다. 지면을 통해 자외선(UV, UltraViolet) LED의 종류와 기능, 응용제품, 자외선 제품을 개발하거나 사용할 때 알아야 할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UV LED란 무엇인가? UV LED는 스펙트럼에 따라 많은 방법으로 분류된다. 이 중 ISO-DIS-21348 규격에 따른 분류방법에 의하면 파장에 따라 UV-A(400~315㎚), UV-B(315~280㎚), UV-C(280~100㎚) 로 구분이 된다. UV LED의 장점 UV LED는 반도체 칩의 특성상 원하는 단일 스펙트럼만 나오게 할 수 있어 수은(Hg) UV 램프와 같이 파워 분산이 되지 않기 때 문에 수은 램프보다 효율이 훨씬 높을 뿐 아니라 파장도 선택적 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UV-C 밴드(200~280㎚)에서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효과가 가장 극대화 된다. UV LED의 장점은 기존 수은 UV 램프와는 달리 오존(O3)을 발 생시키지 않는다. RoHS의 제재로부터 자유로우며, 수명도 수은 UV 램프가 2천 시간인 반면, UV LED는 수만 시간의 수명을 유 지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디자인에서도 많이 자유롭다. 또 기존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전무 파장시험소 소장

UV 램프의 경우 복사열로 인하여 거리가 가까우면 조사면의 온 도가 상승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UV 램프와 조사면 간 일 정 거리 이상을 두거나 조사면 온도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광 원과 조사면이 멀어지면 광량이 감소해 효율이 저하되지만 UV LED의 경우엔 복사열이 적어 광원과의 거리를 가깝게 두는 것이 가능하다. UV LED조명의 순간적인 On/Off가 가능해 수은 UV 램프처럼 가동을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켜놓을 필요가 없다. UV 안전 규격 현재 UV LED는 IEC와 UL 규격에 따라서 시험을 하고 있으나, UV-C LED 전용 규격은 IES(The Illuminating Engineering Society)와 IUVA(The International Ultraviolet Association) 에서 목하 제정 중이다. 현재 적용 가능한 조화규격(Harmonized Standard)은 다음과 같다. ▶ ISO 규격 : ISO 15858:2016(UV 빛이 사람에게 노출되었을 경우 안전에 대한 기준) ▶ IEC 규격 : IEC 62368-1:2018 Part 1(안전 요구사양), IEC 62471-2:2006 광생물학안전성 시험, IEC 62031, IEC 62035, IEC 62838, IEC 62776 규격 적용 가능 ▶ UL 규격 : UL 867(오존시험 규격), UL 8750, UL 1993, UL 1598, UL 499 등의 규격 적용 가능 (3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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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선진이알에스 I A D D : 부산시 남구 신선로 365,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104호, 114호 I T E L : 051-629-7425

이동성 높인 재난조명기기로 안전관리 대응 甲 ‘IBOT SYSTEM’ 서울 서초 그랑자이 적용키로

I FA X : 0303-3130-1425

시각적 위험 인지 가능하도록 ‘다목적’으로 개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으로 사용폭 확대 전망 고정설비 장치 힘든 공사장의 사용 편리성 높아 재난안전 제품·서비스 전문기업 선 진 E R S ( 대 표 :강 해 일 ) 의 ‘IBOT SYSTEM’이 서울 서초 그랑자이 아파트에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직접 기술과 품질을 검증한 재난안전 제품을 통해 건설 공사의 안전 관리에 접목할 수 있도록 스마 트 안전장비와 안전 관제시스템 을 통합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 술이다. 선진ERS는 행정안전부, 안전보 건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정부기관의 지원으로 2014년에 창업, 재 난안전기술을 도입한 LED조명과 IOT기기를 융합해 국내 최초로 시각 적 감지가 가능한 LED 재난조명과 복합적인 재난 감지를 할 수 있는 매쉬 네트워크로 구성된 블루투스 IOT기기 등 검증된 시스템을 제공 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의 시스템은 이미 다수의 학교,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 납품돼 검증을 받았다. 국내 최초 행안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1호 획득 ‘IBOT 시스템’(IoT를 활용한 재난조명시스템)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 상 행안부 장관상,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안전신기술 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안전보건공단 성과공유제 계약 체결에 이어 2019년 국 내 최초로 행안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1호를 획득했다. ‘IBOT 시스템’은 건설 현장에서 실시간 영상관제 및 스마트 모니터링 을 통해 근로자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공사 소음으로 위 험의 인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각이 아닌 시각적 감지와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비상발전 체계를 갖추고, 정확한 위험 정보를 문자알림 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근로자들이 신속한 대피 및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안전장비·안전 관제시스템 이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사용 가능 행안부는 최근 공공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착된 안전분야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국가 안전분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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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활동에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한 다는 방침이다. 안전 부패의 가장 흔한 사례는 안전관리비를 안전에 사용하지 않고 허 위 변조해 돈을 편취하는 행위다.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비가 제한적 으로 적용되는 사례가 많아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안전관리비 사용 기준 정립과 함께 사용의 폭도 확 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진ERS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 동부 민원 접수를 통해 공식적인 안전관리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 는 ‘IBOT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 및 작업자들이 어느 장소든지 쉽게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성과 편리성 두루 갖춘 스마트 안전장비·관제시스템 ‘IBOT 시스템’은 바퀴가 달린 이동형 스마트 안전장비 및 안전 관제시 스템으로, 고정설비 장치가 힘든 공사장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 며, 이동통신 단말기를 내장해 자동으로 통신이 연결되기 때문에 통합 적인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안전턱끈, 추락방지 안전고리, 스마트 심박워치/위급버튼, 유독가 스 센서 등 근로자가 직접 착용하면서 사용하는 기존 스마트 안전장비 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제품의 파손, 오작동, 착용 시 불편한 단점들을 보안하기 위해 근로자가 직접 착용이 아닌 공사장 위험 구역에 시스템 을 설치해 주변에 있는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위험 신호를 전달하는 스 마트 모니터링을 겸비한 시스템인 까닭에 사용 편의성과 시스템 비용 도 저렴하다. 또 시스템에 부착된 멀티감지기는 건설현장 위험지역에서 쉽게 부착이 가능하도록 매쉬 블루투스 기반 통신기술을 사용한 이동식 감지기로 개발됐다. 작업 간 주의/시각적 경보, 위험지역 주의알림, 작업환경 이 상 주의알림, 화재감지 전파 등 실시간 감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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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파워실리콘㈜

㈜제이엠

김응선 대표, “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 구축”

김민규 대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시장 선도”

“전구 내부에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해 별도의 공유기 없이 스 마트폰과 통신이 가능한 이 제 품은 음악과 소리에 반응하는 기능도 제공돼 카페와 같은 상 업용 공간에서 이벤트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스마트 조명기술 전문업체 파워 실리콘은 리모컨과 스마트폰 앱 으로 1,600만 가지 색상을 제어 할 수 있는 LED 스마트전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동안 다 양하게 소개되어 온 타 스마트전구와 달리 리모컨, 스마트폰 앱을 동시 에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 별로 편리한 사용 환경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 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을 구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공간에 원하는 색상, 원하는 조도로 제어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적·영 업적 노하우와 고객 대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 끌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그동안 협력해 온 다수의 기 업들과 보다 광의의 협력 체제 를 구축해 동반성장 할 수 있 는 계기도 마련할 생각입니다” 제이엠은 지금까지 쌓아온 전 문 기술력과 품질관리의 노하 우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 대하며 다양한 LED조명 신제 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엠이 공급하는 제품들에는 이 회사 김민 규 대표의 오랜 경험이 알알이 배어있다. 누구보다 고객의 니즈를 잘 알고 시장 생리를 잘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는 김 대표의 저력이 뒷받 침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남북전기, 파커스(대진디엠피) 등에서 제품 개발과 영업현장 일선을 이끌었던 노하우가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의 근간이 되고 있다.

㈜세븐에코

앤라이팅

김영철 대표, “조명제어시스템의 보급화 구축”

선호재 대표, “조명전시장과 공생의 길 걸을 것”

조명·전력제어시스템 전문기 업 세븐에코가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면서도 타사 제품 대비 설치의 편리성과 장수명을 구 현한 제어시스템의 보급 확대 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븐에코 김영철 대표는 “그 동안 제주 유포리아지식산업 센터(서귀포시 소재) 등 크고 작은 다수의 현장에 설치돼 검증이 완료된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 조로 개선해 협력 요청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특허를 보유한 조명·전력제어시스템 ‘Easy Q’는 한 번에 1.2㎞까지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기존 제품이 제어 릴레이를 추가 분 전반에 설치해야 하는 반면,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 분 전반 내 누전차단기 옆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제품 및 설치단가가 크게 인하된다.

“유통 일선에 있는 조명전시장이 더욱 편리하게 고객을 대할 수 있도록 품질, 가격 측면에서 도 움을 드리려 합니다. 소비자는 결국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 매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제조와 유통의 공생은 이 부분의 만족 여부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인테리어조명 분야에서도 특히 펜던트조명을 전문화하고 있는 앤라이팅 선호재 대표는 조명의 메카로 불리는 을지로에 공장을 마련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며 조명전시장들과 긍정 적인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선호재 대표는 제품 개발에 있어 항상 조명전시장 측면을 우선 고려한다. 선 대표는 “애초 유통(썬조명)에서부터 배워 온 경험이 스스로에게 항상 이 점을 강조하는 것 같다”며 “조명전시장과 공생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보 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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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Lightingnews with you 아이엘사이언스, UVC LED 살균력 입증 단파장 자외선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제거

레드일렉트릭, 노출형 LED투광기 출시 높은 가성비, 고품질 성능으로 시장 선도

스마트 광학솔루션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 송성근)는 자체 개발한 자외선C(UVC) LED가 99.9%의 살균력을 입증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 회사 측이 제시한 275㎚ UVC LED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 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시험에서 10분 동안 빛을 내리쬔 결과 대장균이 99.9% 살균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단파장 자외선 종류인 UVC는 바이러스 및 세균을 강 력하게 살균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면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발간하는 ‘스펙트럼’지에선 파장이 짧은 자외선이 인체에 해를 주지 않 으면서도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미국 컬 럼비아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게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살균력을 검증받은 자사의 UVC LED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살균 응용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ED조명 종합메이커 레드일렉트릭(대표 : 박수영)이 최근 가성비 높은 고 품질의 AC타입 노출형 LED투광기를 신규 런칭했다. 30W와 50W 2종으로 구성, KS인증까지 획득한 이 제품은 깔끔하고 견고 한 알루미늄 바디와 전면 강화유리, 여유 있는 방수 케이블 선 등을 통해 사용 현장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뢰성 높은 소재 를 사용하고, 최적화된 방열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각 3000K와 6500K로 구성된 이 제품은 후면에 자 동습기 배출구를 설계해 습기 가 자동으로 배출되는 특징을 자랑한다.

산업부·식약처, LED 마스크 안전기준 마련 비의료용 LED 마스크는 전안법에 따른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 관리 LED 파장을 이용해 피부 관리를 하는 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안전성 검증 없이 시중에 출시돼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던 여러 부 작용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LED 마스크를 미용 목적의 비의료용 제품과 의료용 제품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새로 마련한 공통 안 전기준을 적용한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주재 제4차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피부탄력 개선 등 미용 목적의 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었다. 식약처는 의료용과 비의료용 LED 마스크에 공통 적용할 필요가 있는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기존 의료기기 허가기준을 바탕으로 연구사업과 의료계, 시민단 체, 시험기관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공통기준은 ▲광(光)출력을 인체 위해가 없는 수준으로 낮추고 ▲광출력 측정 시 실제 환경과 동일한 1~2㎝ 거리에서 측정하며 ▲청색광 등을 사용하는 제 품은 자동 출력차단 장치 및 안구보호 장치 장착을 의무화해 사용자의 눈을 보호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 기준을 신규 허가 의료기기에 즉시 적용하고, 기존 허가제품도 공통기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해 행정예고에 들어간다. 의료 기기 LED 마스크는 공통안전기준 외에 의료기기 기준규격의 안전성 기준 등도 추가로 적용을 받 는다. 한편, 산업부는 미용 목적인 비의료용 LED 마스 크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에 따른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해 안전관리를 한 다. 다만 법 개정 때까지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 른 ‘예비 안전기준’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 기준은 3개월 유예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25일 출고·통관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예비 안전기준 을 대체할 정식 안전기준의 조속한 제정도 추진 될 계획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관 리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이 보 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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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현대건설 아파트 스마트화 선도 클린팜에 이어 숙면 조명환경 구축 숙면장애를 겪는 현대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현대건설 이 관련 시스템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최근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가칭)’를 출시했다. H 슬리포노믹스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에 적용된다. H 슬리포노믹스는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수면 단계·각성단계·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 별 최적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9일 케일, 로메인, 버 터헤드 상추를 포함한 각종 상추 등의 엽채류 재배가 단지 내에서 가능한 ‘H 클린팜’을 출시한 바 있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조명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 템이다.

아이디에프, 옥외용 방수 컨버터 4종 출시

젬LED, 온라인 쇼핑몰 ‘딱몰’ OPEN

옥외용(방수) LED조명 컨버터 전문기업 아이디에프(대표 : 최원 창)가 사출 케이스를 적용한 100W 옥외용 컨버터 2종(12V·24V)과 150W 컨버터 2종(12V·24V) 등 모두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이디에프가 이번에 소개한 컨버터 4종은 출력에 동기 정류 회로 를 탑재해 제품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가격 또한 현저히 줄여 가성 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품의 효율이 높아 전기에 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KC인증, 전자파적합등록(EMC), IP68 방수등급을 모두 취득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열정으로 관 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에프는 국내 최초로 600W 옥외용 컨버터를 출시해 눈 길을 끈바 있다.

㈜젬(대표 : 박춘하)이 LED 전문 온라인 쇼핑몰 ‘딱몰’을 오픈했다. 그동안 B2C시장 참 여를 검토해 온 젬LED는 지난 6월 20일 ‘딱몰’이라는 이름의 LED 전문 쇼핑몰을 본격 개설했다. 딱몰은 ‘내 집에 딱 맞는 조명’을 컨셉으로 거실, 방, 식탁, 주방, 벽, 현관 등 집안 곳곳 에 어울리는 LED조명을 소개한다. 젬LED의 대표 상품인 ‘시력보호조명’도 만날 수 있 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는 레일등과 수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밝기·색상변환 인테리어조명도 준비되어 있다. 또 ‘딱몰’에서 주문한 제품은 별도의 서비스 요청을 통해 전문가의 숙련된 솜씨로 완벽 하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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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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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 등 조명 7개사 G-PASS 지정 K-브랜드 활용,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키로

2019년 4분기 G-PASS기업 지정서 수여식 모습

레젠(대표 : 홍석기) 등 조명분야 7개사가 2020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 망기업(G-PASS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G-PASS기업으로 지정된 조명분야 7개사는 ▲광명라이팅(일반용 전기조명장치, 가로등주) ▲나노조명(LED가로등·투광등) ▲레젠(LED등기구, 등 주) ▲명신전자(LED등기구, LED교통신호등) ▲미광엔텍(LED조명기구) ▲삼덕 라이팅(가로등주, 조명기기) ▲하나룩스(LED조명기구) 등(가나다 順)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지난 6월 26일 이들 조명분야 7개사를 포함, 52개 기업을 G-PASS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 G-PASS기업은 2013년 95개사로 출발해 연 4 회, 분기마다 선정·지정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모두 745개사가 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52개사의 진출 희망 주요 거점국가는 중국 12개사, 미국 11 개사, 신남방국가 22개사, 러시아 등 기타 7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앞으 로 해외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유통업자(벤 더) 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의 수출 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 을 수 있게 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K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체,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젠 실시간 지능형 인체감지 기능 LED가로등

조달청, 직접생산확인 기준 개정 中企 부담 완화와 점검 실효성 제고

씨엘테크, 납품검사 면제대상물품 선정 조달청, 올해부터 면제대상 선정 확대키로 조달청은 2020년 상반기 납품검사 면제대상물품 6개사 36개 품목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조명분야에서는 ㈜씨엘테크(대표 : 윤송자)의 LED실내조명등 5개가 선정됐다. 조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KS인증제품에 대한 납품검사 면제대상 선정을 연 2회로 확대해 선정 기회를 보다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납품검사 면제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조달물자 전문기관검사와 조달청 검사 를 면제 받는다. 면제기간은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올 하반기 납품검사 면제 물품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이 조달청 제조물품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개정,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 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은 중소기업 부담완화와 점검 실효성 제고에 주 안점을 뒀다. 그동안 직접생산을 위반한 조달기업은 조달등록 말소 및 일정기 간 재등록 제한조치가 부과됐다.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까지 받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조달등록 말소 및 재등록 제한조치가 폐지됐다. 또 조기발주 등 발주기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일부공정을 외주 가공한 경우 직접생산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직접생산 위반 점검 과정에서 타 사제품 납품여부 확인 시 제3자(하청업체) 조사 근거를 삭제해 점검의 실효성 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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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테크 LED실내조명등 설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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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포항, 세계 최장 경관조명 완성 포철 6㎞ 구간 완료해 7월부터 공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6㎞에 이르는 세계 최장 야간 경관조 명을 완성해 7월부터 공개한다. 포항제철소는 2016년부터 경북 포항시와 손잡고 제철소 경 관조명을 개선해왔다. 2016년 말 영일대해수욕장 방면에서 보이는 굴뚝 모양 형산스택(Stack)부터 3파이넥스공장까지 3.2㎞ 구간에 있는 공장과 건물 외벽을 LED조명으로 꾸몄다. 또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해도동·송도동 방면에서 보이는 환 경타워부터 4고로까지 2.5㎞ 길이 형산강변 경관조명을 새 로 단장했다. 특히 야간조명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빛공해 (光公害)를 개선하기 위해 조명 색채에 변화를 주고,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고유 색채를 구현하기 위해 금빛을 테마 로 구조미, 색채미, 입체미를 부각시켰다. 이번 공사로 포항제철소는 약 6㎞ 구간에 3만개 LED조명과 60㎞에 이르는 광케이블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월 1일 일몰 후 점등한다. 시민·관광객은 영일대해수욕장 인근뿐 아니라 해도동에서 환 여동까지 형산강과 해안을 따라 18㎞가량 이어지는 도로 어 디에서든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은 2004년 환경센터와 형산발전 소에 처음 설치됐으며 2010년 야간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대 대적으로 추진돼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주 감악산 등산로 경관조명 추진

부산 감만부두 LED 조명탑 7월 발주

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악산 등산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8월 중 마무리한 뒤 야간개장을 한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등산로 입구부터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를 잇 는 구간에 설치되며 8월 중 준공 예정이다. LED 투광등과 동 물조명 등을 등산로 곳곳에 설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 고, 운계폭포에는 조명과 영상·음향기기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 이름인 감악(紺嶽)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 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감만부두 조명탑을 LED로 교체키로 하고 7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월 28개 항만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부산 항 안전관리 상설협의체’를 통해 부산항의 근로자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사 항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우선,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을 이행하고 근로자의 야간작업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감만부두 조명탑 나트륨조명의 LED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관련 공사와 관련해 터미널운영사와 협의 후 7월 중에 발주 할 계획”이라며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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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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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핵심소재 자립화 기술개발 박차 광학소재·렌즈 분야 핵심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을 체결한 엠피닉스의 마이크로 스퀘어 렌즈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이 국내 광학소재 및 관련 핵심 첨단산업 기업지원 업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6월 23일 국내 광학소재 및 렌즈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 행하고 있는 ㈜옵토네스트 등 6개 기업과 광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광기술원과 참여 기업들은 광학소재 및 렌즈 분야의 상생발 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약기업에 대한 ▲애로기술 지원 ▲사업화 유망 기술 이전 ▲시설·장비 활용지원 ▲협력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광주지역 ㈜옵토네스트, 엠피닉스㈜를 비롯해 ▲전남지 역 아즈텍㈜ ▲서울 ㈜소모아이알 ▲경남지역 ㈜삼양옵틱스, ㈜대호테크 등 각 지역별 기업들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학소재에서부터 부품·모듈, 렌즈까지 광학산업의 전·후방 핵심기업들로 이뤄져 있어 국내 광학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첨단소재 해외 의존도 완화 및 국 가 안보차원에서 필요한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2020년 전략 핵심소재 자립화 기 술 개발사업’의 주관기업과 참여기관 간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는 광학소재, 성형, 가공, 코팅을 포 함한 렌즈의 전(全) 공정 지원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보 유하고 있어 광학소재 및 렌즈 분야에 속한 전국 유력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 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조합,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 추진

플라즈마연구원,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이 스마트조명 판로 확대 전략을 구체 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합은 지난 6월 24일 조합 3층 회의실(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2020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Kick-Off 회의’를 열고, ‘안개상습구간 사고예 방용 스마트조명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개상습구간 사고예방용 스마트조명’은 2018년 기획과제를 거쳐 2019년 시 제품이 개발된 것으로, 조합원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통상실시권을 부여 할 계획이다. 또 조합은 관련 제품의 사업화 확대를 추진해 조합원사 매출 확 대 및 고용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업계의 경쟁력 향상 기반구축을 도모함으 로써 조명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과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 김종석)는 지난 6월 8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작물바이러스병 조기방제를 위한 바이러스 신속 정밀진단 ▲양액배드 재활용 기술 개발 등 농업분야 현안 해결 ▲지 역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자문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역발 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수출 농산물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시스템 기술(파프리 카), 퀀텀닷 나노기술 적용 식물생장조명 스마트팜 실용화(고추냉이, 새싹 삼 등) 등 다수의 연구사업을 발굴해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며, 최근 농림 축산식품부 주관의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충대응 산업화 기술개발사업’ 연 구기관에 선정돼 총 25억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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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참빛파워텍, 안전관리비 상계 분전반 눈길

현다이엔지,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공기청정기 LED조명’, 혁신적 융합형 제품 평가

“380V/220V 전기가 살아 있는 분전반입니다. 안 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보호 장구를 착용하세요” 이는 분전반을 여는 즉시 음성으로 안내되는 멘 트다. 분전반은 간선으로부터 각 분기 회로로 갈 라지는 곳에 각 분기 회로마다의 스위치를 설치 해 놓은 것으로 잘못 다룰 경우 전기감전의 요소 가 높다. 따라서 사전에 주의사항을 알려 작업자 가 자칫 부주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긴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기·소방 및 특수조명 전문업체 참빛파워텍(대표 : 남찬우)은 최근 이러한 요소를 방지할 수 있는 ‘분전반 작업자 안전장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사용이 가능해 더욱 눈길을 끈다. 건설현장에서 전기 안 전사고로 인명피해가 해마다 급증하면서 산업안 전보건관리비 집행에 대한 정부 검증이 강화되는 요즘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체 공사비의 3%를 안전관리비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한 ‘안전관리비’ 구입 항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전관리비가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사례 가 많아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 었으며, 업계에서는 안전관리비 사용 기준 정립과 함께 사용의 폭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컸다. 그러나 반대로 올바르지 않게 사용돼 규제의 필 요성도 함께 강조되어 왔다. 참빛파워텍 남찬우 대표는 “안전사고에 가장 취 약한 건설공사 중 특히 전기공사 부문에서는 반 드시 사용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올바 르게 지출할 필요가 있다”면서 “근로자와 산업재 해를 예방하는데 ‘분전반 작업자 안전장치’가 유 용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린룸 공조 자동제어 및 LED조 명 전문기업 ㈜현다이엔지(대표 : 김성훈)가 ‘2020 대한민국 혁신대 상’을 수상했다. 지난 17년간 조명과 제동제어 기 술을 연구·개발해 온 현다이엔지 는 특히 조명기술 분야에서 우수 한 품질의 다양한 융합형 LED 조 명라인업을 구축해 블루오션 시장 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기청정과 조명을 융합한 신개념 제품 ‘공기청정기 LED조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웰빙 시대의 새로운 조명, 공기 청정을 더하다’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소비자 및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기청정 기능과 융합한 LED조명은 기존 조명 제품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융합 제품으로 특허를 통 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단순히 두 제품의 기능을 합친 게 아니라 각각의 종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라는 평이다. 이 제품은 실내 공간을 차지하는 공기청정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에 있는 조명시설 자리에 제품을 손쉽게 추가하도록 했다. 기류가 천장면과 벽면을 타고 흐르는 효과 때문에 실내 모든 공간 에 신선한 공기가 고르게 공급돼 청정 효율이 극대화된다.

화일조명, 오작동 없는 센서등 신규 출시 센서모듈 내장돼 깔끔한 외관 디자인 높은 평가 옥외용 특화 LED조명 전문기업 화일 조명(대표 : 최규상)이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채용한 센서등을 새로 공개했 다. 이 제품은 센서모듈이 외부로 노출되 지 않아 디자인이 무척 수려하고 깔끔 한 외형을 자랑한다. 또 2m~5m까지 감지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환경의 폭을 넓혀준다. 특히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적용해 오작동을 잡아주는 점이 큰 호응을 얻 을 전망이다. 일반 센서등과 달리 고온 환경에서도 인체 열감지 반응이 명확 해 폭염과 같은 상황에서 일반 센서등 의 오작동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던 현상을 크게 개선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일조명이 적용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는 도플러(Doppler) 효과를 이용, 움직이는 물체를 검출하는 센 서다. 따라서 적외선 열감지(PIR) 센서와는 달리 온도변화에 영향이 없으며, 오작동이 적고 감지거리가 긴 것이 장점이다. 재활용 분리수거장, 천정이 높은 아파트 1층, 반응속도가 빨라야하는 계단, 엘리베이터 앞, 건물 내 복도, 공원화장실, 드레스룸, 창고 등 사람이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장소에 설치해 사람이 있을 때만 조명이 점 등되므로 스위치가 필요 없고 사용이 편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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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모일 I A D D :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140번길 46(당정동), 엠테크노센터 407호3 I T E L : 031-360-1012

빛공해 없는 新조명 라이트프로 라인업 완성 IP68 및 고효율 구현해 모든 옥외 환경 만족

I FA X : 031-360-1013

A/S까지 토털서비스 시스템 구축해 고객 만족 향상 스포츠시설·경관조명·인테리어조명 등 사용 폭 확대 8가지 다양한 빔각도 적용해 조명설계에도 큰 도움 최근 국내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입의 어려움과 내수시 장의 경직화 등 해결책이 분명 치 않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 러한 때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너 나 없이 몸을 낮추고 당장의 국면을 피해가려는 모습을 보인 다. 그러나 모일은 달랐다. “현 사태를 피할 수 없다면 보다 적 극적으로 신규시장을 창출해 돌 파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자사의 ‘라이트프로’ 브랜드로 새로운 시 장 발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빛공해 없는 조명컨설팅이다. 라이 트프로는 혁신적인 LED 방열기술로 국내외 다수의 수상이력과 중소벤 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고효율·고출력 LED투광기 전문 브랜드다. 라이트프로는 최근 OL(Outdoor Line Light)시리즈 LED 라인투광기 를 경관조명 제품군에 추가 하면서 경관에 사용되는 모든 조명라인업 을 완료했다. 이로써 아파트 단지나 공원조경, 스포츠시설, 야외무대, 건물경관, 간판 등 어떤 환경에서도 ‘라이트프로’ 제품군으로 대응이 가 능해졌다. 또 전문 설계 및 디자인 영역의 사업부를 강화해 고객이 원 하는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 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나타낸다. 고품질의 ‘라이트프로’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경관조명이 필요한 곳에 설계 및 시공 후 A/S까지 진행하는 등 토털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까 닭이다. 이같은 토털서비스 시스템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양의 빛과 조 명 형태를 공급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빛공해를 줄이는 선순환을 불러 온다. 모일 배태완 대표는 “계획 없는 무분별한 LED조명 설치가 빛공해의 원 인이 되어 왔다”면서 “제품의 기능과 특징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하고 있 는 제조자 및 제조업체가 직접 설계와 후처리를 하게 된다면 고객 입장 에서는 가장 좋은 솔루션을 제공받게 되는 것”이라고 토털서비스 시스 템의 장점을 설명했다. 차별화된 ‘OL시리즈’와 ‘VL시리즈’로 기술력 입증 전 세계적으로 라인 형태의 조명들은 경관조명이나 간접조명등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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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옥외에서 사용하는 라인조명의 경우 비바람 등에 노출되므로 누수를 일으키고 급변하는 바깥온도에 의해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시 되어왔다. 최근 라이트프로가 자신감 있게 선보인 OL시리즈 라인조명은 특허기 술인 IP68의 완전 방수구조로 제작돼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 존 결로나 누수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했다. 또 다양한 길이로 구성 돼 어떤 장소든 설치가 편리하다. OL시리즈는 9W~60W까지 다양한 소비전력으로 이루어진 3,000K 제품과 일정한 속도로 색상이 변하는 RGB색상의 소비전력 60W 제품 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다양한 배광각을 갖춰 빛공해 방지 설계에 용이하도록 차별화됐다. 한편, 라이트프로 제품군에는 풋살장,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 종 스포츠 경기장에 설치가 가능한 150W~1,800W급의 스포츠조명 제 품군 ‘VL시리즈’ 7종도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외벽 등, 조형물조명, 대형 간판조명으로 사용하는 써치라이트 및 경관조명 ((SL시리즈), 유무선 디밍은 물론 자유자재로 컬러를 변환시키는 디자 인 스마트조명과 무대조명 제품까지 일괄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초경량 LED 고효율 투광등 VL시리즈는 라이트프로 시그니처 모델인 ‘VT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VT시리즈는 콤팩트한 사이 즈와 가벼운 무게, 모던한 디자인의 장점은 물론, 다양한 배광각과 뛰 어난 내구성 및 방열성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VL시리즈는 이러한 VT시리즈의 장점에 더해져 IP68 성능의 가장 높은 방수방진 등급을 획 득했으며, LED 품질의 척도가 되는 광효율을 140lm/W까지 끌어올려 또 다시 라이트프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재 라이트프로 전 제품은 IP68 성능으로 주문제작 된다. 이번 ‘라이트프로’ 라인조명 OL시리즈 및 VL시리즈 출시로 옥외조명 설계에 필요한 모든 제품군을 갖추게 된 모일은 자사가 구축한 토털서 비스 시스템을 통해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새로운 조명기업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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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신개념 옥외조명 라이트프로(Light Pro) 설치 현장’

▲기업연수원

▲대한항공 ECT센터

▲두산알프하임

▲배곧신도시 외벽등

프로젝트 개요 ㈜모일의 경관조명 제품군 ‘SL시리즈’ 및 ‘UL시리즈’가 설치된 현장 모습이다. 특히 써치라이트 및 경관조명으로 이루어진 SL시리즈는 건물외벽등, 조형물조명, 대형 간판조명,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50W만으로도 100m 거리까지 빛이 뻗어나가는 배광각 6°의 제품으로 제품군은 80W, 150W, 240W로 구성되어 있 다. SL시리즈는 타 라이트프로 제품과 마찬가지로 특허기술인 IP68의 완전 방수구조로 제작돼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결로나 누수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했다. 또 제조·설계·납품·시공 및 시공 후 A/S까지 토털서비스 시스템이 적용돼 신뢰성과 사용자의 편리성이 무척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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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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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후 전력설비 교체 계획 서울교통공사는 하반기까지 6,629억원을 들여 전력설비 등 노후 시설과 노후 전동차 교체, 역 사 환경개선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안전 시설 개선 등에 투입한 예산이 4,318억원이었 던 것과 비교하면 2,311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예산액을 150% 대폭 늘렸다. 올해는 개통 40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에 3,637 억원을 투입해 재투자를 진행한다. 우선 642억 원을 들여 변전소 전력설비, 송배전설비, 전차

선로 등 열차 안전운행 에 필수적인 전기설비 를 최신으로 개량한다. 송풍기 등 노후된 환기 설비와 소방펌프, 배관 과 같은 소방설비 분야 에도 600억원 가량의 예산을 배정해 개선한 다. 신형 전동차 제작에는 2,243억원을 투입해 대 대적인 교체에 나선다. 연말까지 2호선 124칸, 3호선 80칸, 5호선 32 칸 등 신형 전동차 236 칸의 제작을 완료하고 차량기지에 순차적으 로 입고시킨다는 계획이다. 4호선 신형 전동차 210칸은 지난 6월 15일 발주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설계에 들어간다. 노후된 지하철역은 환경개선을 위해 내부 새단 장에 나선다. 2호선 잠실새내역, 4호선 미아역, 쌍문역은 건설 당시 설치하지 못한 역사 냉방 시설을 설치하면서 마감재를 전면 교체한다. 1

호선 동대문역, 신설동역, 종로5가역 등도 천 장, 바닥, 벽체와 같은 마감재 교체 공사가 연말 까지 진행된다. 터널과 역사. 열차의 공기질 개선도 본격 추진 된다. 열차 출입문 개폐 시 객실로 유입되는 미 세먼지 저감을 위해 열차에 공기질 개선장치를 새로 설치한다. 아울러 지하역사에도 역당 평 균 16대의 고성능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LH, 신도시에 ‘전기충전 플랫폼’ 구축한다

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 우수논문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기차 충전설비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함께 ‘친환 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 난 6월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사업 화모델을 개발하고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되는 복합시 설이다.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저장시설, 연료전지 등 다양한 친환경 발전 설비를 통해 전기자동차 및 퍼스널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기의 전력공급원 으로 활용되며 PM공유, 차량정비, 세차 및 주차장 등의 부대서비스를 비롯 해 카페·편의점, ICT체험공간 같은 편의시설을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 정책개선 및 시공기술 발전을 위한 ‘제2회 전기공사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국내 재학 중인 대학(원)생, 산업계·학계·연구계에 소속되어 있는 임직원 및 연구원, 전기공사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다. 공모주제는 ‘전기설비 노후화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과 같이 전기공사 분야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A4용지 10매 내외 분 량이면 된다. 논문은 9월 18일 18시까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협회는 접수된 논문을 심사해 우수상 3인(팀)과 장려상 3인(팀)을 선정한 후 10월 23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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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아파트도 스마트 LED 감성조명 도입 현산, 업계 최초로 아이파크 아파트에 적용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에 스마트 LED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조명을 밝힌 모습(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조명만으로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도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아이파크에 본격 적용했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조그셔틀이 내장된 거실 월패드와 각 실 에너지미터, 스마트폰 전 용 앱을 통해 아이파크 입주민 기호에 따라 세대 내 거실, 안방, 침실, 주방 조명 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 1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해 독서모드, 휴식모드, 무비모드 등 다양한 일상 에 최적화된 조명 분위기를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명 연출이 가능한 사용자 모드도 지원한다. 특히 부드럽게 조명이 밝아지고 꺼지는 SOFT ON/OFF 기능으로 집안의 고급 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줌과 동시에 일정한 조도 유지를 통한 눈부심 억제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전기와 통신을 결합한 ‘산업융합’ 신기술 제품”이라면서 “국토부 샌드박스 규제를 통과하고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까 지 완료한 공동주택 조명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아이파크에는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90° 회 전 조정이 가능한 ‘회전형 식탁조명’도 적용된다.

무주 남대천, 빛·테마 공간 재탄생 2025년까지 194억원 투입해 사업 진행

고창 동호해수욕장 경관조명 설치 추진 사업비 20억원 투입해 연말까지 완료 계획

전북 무주 남대천이 빛과 여러 테마를 갖춘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무주군은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이 전북도 동부권발전위원회의 2021 년 동부권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지난 6월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는 194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25년까지 빛과 테마를 주제로 여러 사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반디 빛 거리와 야간경관 빛 거리 ▲워터스크린 및 수중보 경관조명 ▲빛 조명 체험존 ▲반 딧불이 빛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무주군은 7월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 상반기 중 토지매 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3~9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 동호해수욕장’이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고창군 은 ‘동호해수욕장 경관조명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6월 4 일 밝혔다. 동호해수욕장 경관조명은 ‘빛, 색, 물의 조화로운 만남’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또 트랙터가 다닐 정도로 단단해 밤에도 산책하기 좋은 백사장은 다채로운 컬러조명으로 개방적인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소나무 숲과 바닥에는 은은한 특수조명 레이저를 비춰 감성적인 공간 을 연출, 해수욕장의 풍요로운 야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무주군>

<사진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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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시티 역량 넓힌다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 기치 걸어 HDC 현대산업개발은 한국도시개발과 한라건설을 모태로 한다. 지난 1986년 11월 한국도시개발과 한라건설이 합병해 현대산업개발이 출범했다. 한국도시개발의 ‘주택’과 한라건설의 ‘토목’이라는 각 기업의 이점을 살린 종합건설업체로서 주택뿐 아니라 건축·토목·플랜트사업, 엔 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갔다. 2001년 3월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2014년 4월 부산항대교를 준공했다. 2014년 5월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 량 건설공사를 수주했고, 2015년 6월 HDC신라면세점을 계열사로 추가 했다. 한편, 2017년 6월부터 ‘VR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도입했다. 2018년 5 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그룹 정체성과 사업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CI 및 이름을 ‘HDC’로 사명을 변경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를 개발하며 주거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 또 수원 아이파크시티 같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인프라, 플랜트를 건설하며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호텔과 리조트,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며 삶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다.

협력사 탐방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콘트롤스, 퀄컴은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 개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퀄컴의 무선기술(5G, IoT)을 적용해 5G를 활용한 월패드, 공동현관 로비폰, 옥외 CCTV 활용 등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 및 스마 트 건설, 스마트시티 기술까지 공동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HDC IoT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 입주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나아가 보다 발전된 스마트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모든 조명시스템이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사용이 편리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함을 강조한 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사용이 편리한 조명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출 수 있어야 진정한 ‘고객만족’이 가능한 까 닭이다. 본지는 이러한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빌트조명과 소룩스를 각각 탐방했다.

빛과 삶에 대한 생각을 현실에 구현하는 전문가집단 빌트조명㈜

‘Passionate Company, Solux!’ ㈜소룩스

빌트조명(대표 : 김명식)의 디자인 철학은 ‘The human & light’로 함축 된다. ‘Light’는 빛과 간결함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심플하면서도 사람의 편의에 기반한 빛을 상상하고 디자인해 조명기구를 혁신적으로 창조하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트조명은 직접생산을 통한 자사만의 독보 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거, 공용 공간과 더불어 경관조명까지 모 든 분야의 조명기구 개발을 통해서 조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집단이다.

소룩스(대표 : 김복덕)의 조명디자인은 편안한 빛을 추구한다. 적합한 부 품, 구조, 소재, 디테일 디자인들이 모여서 소룩스의 조명디자인을 이룬 다. 좋은 기본은 조명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빛을 만든다. 또한 만능인 디자인은 없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모두 다르듯 분석하여 목적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편안한 빛을 통해 누구나 좋은 조명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소룩스 조명디자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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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라이팅 프로젝트

I 위 치 :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I 면적 : 전용면적 31㎡, 59㎡

I 규 모 :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 총 377세대

I 시 공 : HDC현대산업개발㈜

프로젝트 개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 지 일대에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총 377실 규모로 구성되며 지 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 뮤니티 시설, 지상 7~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선다. 특히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 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될 예정이다.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원격검침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이 설치되며,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소지 시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된 차량의 위치 정보 인식 등이 가능한 스마 트폰 원패스 시스템까지 적용된다.

주방과 식탁은 라인이 살아 있는 인테리어조명으로 생동감이 넘친다.

조명계획 의도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주차장 LED조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 환경은 물론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지하주차장 통로에 차 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밝기를 조절하는 LED조명을 적용, 에 너지 절약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호실 내 전체 조명을 LED 로 설계해 관리비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현장은 ‘소비자 만족’ 구현을 위해 모든 조명시스템이 입주자 의 눈높이에 맞도록 설계됐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사용이 편리한 조명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한다는 조명 계획이 현장 에 그대로 구현되는 것이다. 안방 드레스룸은 돌출 확산형 LED조명을 사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했다.

슬림한 엣지 LED조명을 적용해 거실이 더욱 높고 넓어보이도록 설계했다.

라인조명과 멀티조명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는 커뮤니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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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Lightingnews with you LG하우시스, 인테리어매장 구축 인테리어와 가전 원스톱 유통 나서 LG하우시스가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하며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원스톱(One-Stop) 으로 구매할 수 있는 B2C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LG하우시스는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 유통 업체들이 선보인 대형 가전 전문 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6월 25일 밝혔다. 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체험형 가전제품 매장으로 전국의 주요 이마트 40여 곳에 개 설돼 있으며, 이번에 LG지인 인테리어가 처음 입점한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은 지난 2016년 개장 이래 용인 지역 대표 가전매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처 음 선보인 가전과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을 함께 판매 하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통합매장으로 잠실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인 수원점에 LG지인 인테리어가 입점했 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 주요 대형 가전마트로 LG 지인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확대해 올해 말까지 인테 리어와 가전제품 원스톱 구매 유통채널을 전국 80여 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 마련 다양한 스마트 인테리어 기기를 한 곳에서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됐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다양한 사물 인터넷(IoT) 기기의 상호 연동과 운용, 보안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지난 6월 2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조명, 가전, 가구, 인테리어, 소프트웨어 등 다 양한 분야의 포럼 회원사가 개발한 IoT 기기의 상호 연동성 과 운용성, 보안성, 제품 기능 등을 검증할 수 있다. 포럼은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소비자 실감 평가를 추 진하기로 했다. 실제 주거용 건축물과 업무용 건축물을 대 상으로 리모델링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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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쿱인테리어업조합, 인테리어 플랫폼 사업 착수 전국 인테리어사업자 공동운영 통해 시장 확대키로 전국 인테리어 사업자 300여명이 참여한 ‘인쿱인테리어업협동조합(이사장 : 김형근)’이 조 합 공동운영 형태의 인테리어 플랫폼 사업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인쿱인테리어업조합은 개인사업자들에게 불합리한 법과 생태계를 바꾸고 업계를 주도하기 위해 전국 인테리어 사업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6월부터 본격적인 조합원 모 집을 통해 올해 말까지 조합원을 3,000명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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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미국, 3분기 이후 경제 회복세 접어들 전망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유럽지역 중심으로 증가세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미국 경제가 3분기 이후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미국 경제가 3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 했다. 다만 ‘V자형 빠른 회복’보다는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은 뉴욕·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지난 6월 28일 ‘최근 미국 및 유로지역 경제 동향과 하반기 전 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는 올해 큰 폭의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3분기 이후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우선 개인소비와 주택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기업투자는 4분기에나 회복이 시작 될 것으로 관측했다. 미 국의 정부 지출은 코로 나19 대응을 위한 재정 지원 법안 등의 영향으 로 상반기보다 큰 폭으 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에 따라 올해 연방 재정 적자는 2조1,761억 달러 나 늘어 전체 적자 규모 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수준까지 불어난 다는 게 미국 의회예산 국의 추산이다.

최근 네덜란드를 포함한 여타 유럽지역(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서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가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출기업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 해킹 사기는 가장 흔한 무역사기 유형 중 하나이며, 피해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 아 최종 피해금액도 높은 편에 속한다. 일례로 국내 A업체는 평소 거래하던 노르웨이 파 트너사 B업체로부터 거래은행 계좌가 변경되었다 는 이메일을 받고, 변경된 계좌로 물품 대금을 송 금했다. 하지만 이후 유선전화를 통해 B사에 확인 해 본 결과, 계좌 변경 사실이 없음을 알게 되었 다. 이에 A사는 이메일 계정 해킹을 통한 무역사 기임을 깨닫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 편, 네덜란드 대사관에도 해당사건을 공유했다. 이같은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코트라는 “거래처에서 이메일을 통해 계좌번호, 상품 수신 처 등의 주요 사항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거래처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거래에 활용되는 이메일 계정 의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보안 유지가 필수”라면서 “만약 송금 이후 문제가 발생하면 관 할 경찰 당국에 신속히 신고하고 거래 은행에 연 락해 지급 유예나 송금 취소 요청을 함으로써 피 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도, 전자산업 활성화로 인쇄회로기판 수요 지속 증가 인도의 전자제품시장이 2016년 1,400억 달러를 넘은 이래 2022년 4,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 등에 힘입어 인쇄회로기판에 대한 수 요 역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의 인쇄회로기판 시장은 2019년 기준 27억8,000만 달러를 기록 하며 연간 성장률이 17.7%에 달한다. 반면, 인쇄회로기판의 수요 중 65%를 수입제품에 의존하는 인도는 최근 중국과의 국경분쟁 등으로 수입에 어려움이 커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가 오히려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에이엠씨코리아>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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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예맥디자인그룹 I A D D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632, YM타워 I T E L : 02-2156-5700

세계적 명품 브랜드와 함께하는 글로벌 파트너 동종업계 최대 규모의 직영공장 마석센터 운영

I FA X : 02-516-3995

유명브랜드 협력으로 업계 선두주자 자리매김 해외진출 실현 통해 글로벌 디자인 기업 구축 인테리어업계 新문화를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 “예맥디자인그룹은 글로벌 코스 매틱과 패션 브랜드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동종업계 선두 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명 품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쌓아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 으로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찾는 인테리어 디자인그룹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예맥디자인그룹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의 디자인 설계와 시공을 전담하는 파트너사로서 명성이 자 자하다. 디자인, 설계, 시공에서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하는 예맥디자인그룹은 동종 업계 최대 규모의 직영공장을 갖추 고 있으며, 사원수 126명 규모에 브랜드 별 전담팀까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우수중소기업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옥을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백화점, 면 세점 로드샵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구집기 제작, 설치 및 매장 공사를 주 사업모델로 하고 있는 전문 인테리어 기업이다. 관련 사업 22년차에 동종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GUCCI, MONTBLANC, SAINT LAURENT, ETRO 등을 비롯한 패션 브 랜드 및 ESTEE LAUDER, DIOR, SK-II, LANCOME 등의 화 장품 브랜드와 오랜 기간 사업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브랜드, 상업공간, 전시공간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 ▲브랜드 매뉴얼 작업 및 실시설계 ▲가구설계 및 제작 ▲ 현장 시공 및 감리 ▲디스플레이 ▲해외 프로젝트 디자인 및 현 장 감리, 시공 등이다. 한편, 모기업인 예맥코리아는 국내외 기업의 오피스 및 상업공간 공사도 주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약 4,000평 규모의 제작 공장(마석센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동종업계 내 국내 최대 규모 수준으로 꼽힌다. 글로벌 디자인기업으로 성장 예맥디자인그룹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지사인 ‘예맥베트남’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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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하면서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나타냈다. 예맥베트남을 설립한 예맥디자인그룹은 베트남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이 밀 집한 호치민에 도면 설계를 중심으로 한 설계 센터를 설립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예맥베트남 설립은 지난 2005년 중국지사 ‘예맥차이나’, 2018년 일본지사 ‘예맥재팬’ 설립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을 실 현한 것으로,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 대열에 합류하는 계기를 마 련했다는 평이다. 예맥베트남 설립을 통해 예맥디자인그룹은 예맥코리아부터 예맥 차이나, 예맥재팬, 예맥베트남에 이어 추후 설립할 호주와 미국 지사까지 회사의 역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맥디자인그룹 이응종 대표는 “예맥베트남 설계 센터를 시발점 으로 향후 1~2년 이내에 제조공장을 설립함으로써 베트남 내수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켓에서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전략도 도모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설명처럼 베트남에 제조공장이 설립된다면 예맥코리 아 마석센터와 포천센터, 예맥차이나 송장센터에 이어 예맥디자 인그룹의 네 번째 직영 공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이응종 대표는 “예맥코리아와 예맥차이나, 예맥재팬에 서 수출하고 있는 14개국을 넘어 보다 넓은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신규 설립한 예맥베트남은 지난 20년 이상 축적해 온 예맥코리아만의 노하우 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인테리어 업계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할 방침”이라며 “베트남의 미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사 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맥디자인그룹 이응종 대표는 지난 2015년 연세대학교 공 학대학원으로부터 ‘제14회 자랑스러운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최고위공학인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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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디자인그룹 프로젝트’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현 장 : GUCCI, MONTBLANC, SAINT LAURENT 등 I 설 계 및 시 공 : 예맥코리아

프로젝트 개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옥을 갖추고 있는 예맥디자인그룹은 백화점, 면세점 로 드샵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구집기 제작, 설치 및 매장공사를 주 사업모델로 하고 있는 전문 인테리어 기업이다. GUCCI, MONTBLANC, SAINT LAURENT, ETRO 등을 비롯한 패션 브랜드 및 ESTEE LAUDER, DIOR, SK-II, LANCOME 등 의 화장품 브랜드와 오랜 기간 사업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 브랜드, 상업공간, 전시공간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 ▲브랜드 매뉴얼 작업 및 실 시설계 ▲가구설계 및 제작 ▲현장 시공 및 감리 ▲디스플레이 ▲해외 프로젝트 디자인 및 현장 감리, 시공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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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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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한얼조명

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뜻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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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역사가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엔틱 인테리어

역사가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엔틱 인테리어 오래 된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엔틱 스타일은 고풍스러움을 한눈에 보여주는 스타일입니다. 클래식한 가구와 소품을 활용하는것이 특징인데, 엔틱이 주는 고유의 묵직함과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엔틱 인테리어는 주로 원목 소재를 사용합니다. 나무의 네추럴함과 날것 그대로를 표현하여 낡은 느낌을 한껏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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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하나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완성

조명 하나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완성 현대에서 조명은 단지 빛을 밝히는 역할만 하지는 않습니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더하는 메인 소품형 디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조명 하나를 구입하시더라도 정말 다양한 디자인을 접하실 수 있을텐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인테리어를 더욱 감각적으로 살려주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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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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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장 정보 COVID-19 바이러스를 잡는 UV LED 이야기

UV LED 시장 전망 (11면에 이어) UV LED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규모도 점점 증 가하고 있다. 폴란드 시장조사기관인 Allied Market Research사의 자료 에 의하면 UV LED의 2018년 시장규모는 271.1백만 달러에서 2026년 1억 2천만 달러 시장으로 성장하여 매년 17.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 며, 특히 UVC LED의 경우 연평균 27%의 성장률로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COVID-19 바이러스 때문에 특히 부각된 UV LED의 시장수요는 매우 크게 성장하고 있다. UV LED 주요 제조사 서울반도체 자료에 의하면, 기존의 UV 램프 시장에서는 Phoseon Technology(미), Fusion UV systems(미), Baldwin(영), Heraeus(독), Hamamatsu(일) 등 미국, 유럽, 일본 기업이 선도해 왔고, 주로 경화 장비 의 램프 교체 수요로 매출이 발생됐다. 현재까지는 기존 LED 선도업체인 서 울옵토디바이스(한), Nichia(일), SemiLEDs(미), SETi(미, 서울옵토디바이 스에 의해 인수되었음) 등이 UV LED 광원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 밖에 Cree(미), Osram(독), Epistar(대만) 등의 전통적인 강자를 비롯하여 LED Engin(미), Nitride Semiconductors(일) 등의 LED 업체들도 UV LED 시장의 잠재력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또한 Yes LED, QD Jason 등 중국 LED 업체들의 시장 참여는 UV LED 칩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이고 있는 서울옵토디바이스 외 에 최근 세계 최초로 UV LED용 6인치 웨이퍼를 양산한 LG이노텍이 수 직형 칩 설계를 적용하여 광출력을 개선하는 등 UV LED 광원 시장에 참 여하고 있다. 광원과 달리 UV LED 응용 시스템 시장에서는 Phoseon Technology(미), SETi(미), Dot metrics technology(미), Crystal IS(미), Hexatech(미), Photonstar(영), Heraeus(독), Nitek(미) 등 UV LED 광원 전문 업체와 기존 UV 램프 업체, 그리고 신규 업체들이 다양한 응용분야에 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또한 조명기구 업체 중에는 말타니, 선일일렉콤 등이 활발하게 LED조명 등 기구에 UV-C LED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 로 많은 바이어들이 UV-C LED 등기구제품을 깊이 검토하고 있고, 이에 대 한 성능이 입증이 되는대로 많은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결론 UV LED는 수은 UV 램프보다 여러 가지로 장점이 풍부한 제품이다. 특히 수은 UV 램프의 최대 단점인 고열, 오존발생(오존이 발생하면 인체에 해롭 기 때문에 별도의 오존 처리장치가 필요함), 넓은 스펙트럼에 의한 저효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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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스펙트럼 파장을 자유자재로 결정하고 응용할 수 있는 UV LED가 COVID-19 Pandemic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UV LED 스펙트럼 중에서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소득기능이 가장 뛰 어난 UV-C LED(파장 200㎚ ~ 280㎚)는 다양한 응용제품과 함께 고체, 액 체, 기체 내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살균 효율이 가장 높다. 최근 COVID-19가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전염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UV LED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 다양 한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시험을 거쳐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다면 기 업에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글. ㈜엔트리연구원 김진수 전무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

‘Hotel Show 2020’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DAHOS 2019) 가 7월 9일(목)부터 7월 12일(일)까지 4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조명, 인테리어 및 가구, 주택 시공 및 정보 분야 등 다 양한 관련 품목을 볼 수 있다.

호텔 & 레스토랑 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Hotel Show 2020’이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 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호 텔 및 카페, 레스토랑 등 숙박 및 상업공 간을 대상으로 하는 조명업체의 참가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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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춤추는 계곡에 더위 몰러 나간다

7월에 만나는 가평 무주채폭포

가평은 산 좋고 물 좋다는 말이 허구가 아니다. 명지산, 유명산, 축령산 등은 경기도에서 소문난 명산이다. 무엇보다 제 몸에 유려한 계곡을 간 직해서, 굳이 바다를 찾지 않아도 더위를 거뜬히 물리친다. 가평8경만 봐도 알 수 있다. 청평호반과 호명호수가 1경과 2경이고, 용추구곡과 유명농계, 적목용소가 계곡이다. 어디인들 설레지 않을까만, 올여름은 그 가운데 5경 적목용소를 탐해도 좋겠다. 더위도 잡고 낭만도 잡고 도마치계곡에 자리 잡은 적목용소와 무주채폭포 등은 경관이 빼어난데 다 여름 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위치와 접근성 때문에 다른 8경에 비해 덜 알려졌다. 가평군 제일 북쪽으로 가평 읍내에서 약 30㎞ 올라간다. 더구나 대중교통으로는 용수동 종점에서 내려 4㎞ 남짓 걸어야 한다. 그럼에도 부러 찾아드는 이가 적잖다. 가는 길부터 들뜬다. 도로는 가 평천과 엎치락뒤치락 나아간다.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 등 산수를 파 고들어 달린다. 도착점은 과거 삼팔선이 지난 삼팔교를 거쳐 약 3㎞ 거 리다. 길가의 자그마한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 이정표 역할을 한다. 주 차장에서 적목용소까지 5분 정도 걷는다. 보통 다리에서 발아래 용소 의 전경을 조망한다. 보는 것만으로 더위가 가시지 않을 때는 다리 건너 숲으로 들어간다. 계곡 안쪽 1㎞ 지점에 무주채폭포가 있다. 폭포로 가는 구간은 그늘진 숲이 물길과 어우러지며 풍경을 끊임없이 변주한다. 무주채폭포는 그 길 끝자락에 버티고 섰다. 넓고 가파른 벽 위로 폭포수가 미끄러지듯 흘러내린다. 그러다 각진 바위에 걸리면 흩날리듯 퍼진다. 적목용소의 한을 풀듯 슬그머니 물속으로 손발을 넣는다. 처음에는 시원하나 1분이 지나지 않아 발끝이 시리다. 물 밖에도 서늘한 기운은 한결같다. 폭포 오른쪽에 나무 그늘과 빈터 가 있어 돗자리를 깔고 머물기 좋다. 두세 사람이 앉을 만한 바위도 넉 넉하다. 폭포수 그늘 아래서 모처럼 낭만을 누린다. 옛사람인들 달랐을 까. 무주채폭포는 과거에 무관들이 나물을 안주 삼아 술잔을 나누고 흥 에 겨워 춤추던 곳이다. 그래서 무주채란 이름이 붙었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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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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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아틀란타 8등 P/D ▶ Size : W1200×D130×H210 (램프높이 A 170, B 140 C 100)

▶ 품명 : 톰스 P/D ▶ Size : A Ø380×H280, B Ø150×H315, C Ø250×H280 ▶ Lamp : E26

▶ Lamp : COB 5W ▶ 상호 : 에이티라이팅_T. 1833-5847

▶ Color : 골드+화이트, 화이트+골드, 화이트 그레이 ▶ 상호 : 에이티라이팅_T. 1833-5847

▶ 품명 : LED GX5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뉴카트 원형]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뉴카트 사각] ▶ 품명 : 뉴카트 LED P/D ▶ Size : 사각 : W950×D105×H100, 원형 : W850×Ø100

▶ 품명 : 커넥션 (블랙 / 엔틱우드) ▶ Size : 52""×H150+파이프 100, 250

▶ Lamp : LED 20W ▶ Color : 골드 ▶ 상호 : 에이티라이팅_T. 1833-5847

▶ 상호 : 한일조명상사_T. 031)976-8342

▶ 품명 : 브루노 실링펜 DC ▶ Size : 52"×H210+파이프 100, 250 ▶재질 : 아크릴

▶ 품명 : 에이번 실링펜 DC ▶ Size : 52"×H210+파이프 100, 250 ▶재질 : 아크릴

▶ 색변환 LED 20W(3,000K 4,000K, 6,000K) ▶ 상호 : 한일조명상사_T. 031)976-8342

▶ 색변환 LED 20W(3,000K 4,000K, 6,000K) ▶ 상호 : 한일조명상사_T. 031)976-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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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ED바 제작 전문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제작바/밴딩LED바 ▶ 상호 : 온엘이디_ T. 031)963-6911

▶ 품명 : 옥외용(방수) 컨버터 (100W, 150W)

LED바, LED완성바, 밴딩(휘어지는) LED바, 눈결정체/스노우폴, SMPS/컨트롤러 제작 및 취급

▶ 상호 : ㈜아이디에프_ T. 031)451-0993~4 <본지 15면 기사참조>

▶ 품명 : LED 블랙라이트 UV PAR30 & T5 / LED PG 식물재배등

▶ 품명 : LED 디밍 T5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오토리프팅

▶ 품명 : 인테리어조명 제품군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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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운라이트 · 스포트조명의 자존심

“비상, 도약” 최고의 꿈을 향한 예창의 도전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청송로 208번길 20-42 | TEL : 031-953-2009 www.ycm2009.co.kr



EMC - 전자파 적합성

Photometry - 광학/고효율

RF - 유무선 통신

Safety - 전기안전

Global Certification - 해외인증

Consulting - 기술지원

•국내 지정 시험기관 인정항목 국제공인 시험기관(KOLAS<ILAC-MRA), 표준협회 KS지정시험기관, 산업통장자원부 지정 시험기관(고효율에너지기자재, 효율관리기자재,대기전력)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전 자파 및 무선기기) ,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지정시험소, 조달청 등록시험, 기업기술개발 제품 성능시험

•해외 지정 시험기관 인정 항목 UL 지정 시험소, CVC지정 시험소, UL Demo CBTL(예정)

•해외 인증 시험항목 북미인증 (UL, FCC, DLC), 유럽인증(CE, ENEC), 일본인증(PSE,TELEC)

김완수 차장

KS, 고효율, 적합등록, 기타 의뢰시험 등

010-4525-9826

wskim@ntree.or.kr

김주호 과장

KS, 고효율, 적합등록, 기타 의뢰시험 등

010-355-1823

jhkim@ntree.or.kr

문의 : T. 031-893-1000 / F. 031-893-0111 / Home. www.ntree.or.kr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0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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