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04 기획 & 이슈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조명 트렌드도 변화
06 현장 취재 ‘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남산서울타워 등 경관조명 조성해 세계적 랜드마크 창출 - 김대권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
11 조명지킴이 미국의 조명산업 정책과 Networked Lighting(스마트조명) -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전무 / 파장시험소 소장
12 조명업체 탐방 ㈜덱사라이팅
13 CEO 스케치 ㈜알톡 / ㈜이산조명 빛투조명 / ㈜아이엘사이언스
24 건설사탐방 포스코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상지카일룸
33 가보고 싶은 곳 한 템포 느리게 즐기는 여유로운 하룻밤 - 여주 강천섬 백패킹(backpacking)
2020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09 VOL. 49
기획 & 이슈
Lightingnews with you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조명 트렌드도 변화 UV 살균조명, 집콕 시대에 어울리는 스마트 LED조명 등 융·복합 가속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조명시장이 건강한 삶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국내 조명시장에서 위생 목적의 살균조명, 일과 휴 식을 분리할 수 있는 스마트조명, 건강한 삶을 돕는 인간중심조명이 트렌드로 주목을 받 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최근 살균조명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커졌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세균 살균에 탁월한 UV LE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ED의 자외선(UV)영역 을 강화하면 살균 램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UV-C 파장을 이용한 자외선 살 균은 짧은 시간의 사용에도 다양한 세균 및 박테리아에 대한 살균이 가능하고 저렴한 가 격에 높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집콕 문화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아가면서 편리함과 개성 넘치는 스마트 LED 조명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또는 리모컨을 활용해 조명을 점·소 등하고 색온도·조도를 조절하는 기본적 기능에서부터 주변 빛 강도에 스스로 반응해 조도 를 조절하거나, 주변 소리에 반응해 색온도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소개되고 있다.
04 >>>
www.lightingnews.net
기획 & 이슈
UV-LED의 약진 코로나 사태 등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살균 수요가 높은 만큼 UV-LED 제품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화 방법도 다양하다. 조명 분야에서는 화장실, 주방 등 한정된 장소에서 더욱 효과가 크 다. 반면, 환기시스템 내에 모듈을 설치하면 거실, 회의실, 교실 등 보다 넓은 공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원업체의 신제품 출시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UV LED 솔루션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미 지난 2월부터 UV(자외선) LED 살균 솔루션인 ‘바이오레즈’(violeds) 제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 서울바 이오시스는 LED 전문 기업인 서울반도체가 2002년 일본 및 미국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UV LED 기 술 개발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바이오레즈는 자외선을 이용해 각종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자외선 살균력 참고서 (Ultraviolet Germicidal Irradiation Handbook)에 따르면, 단파장 자외선(UV-C)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1분 간 노출하면 90% 이상 살균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시험기관에서 바이오레즈를 적용한 공기청정 기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공기 중 바이러스가 97% 줄었다. 현재 SK매직·현대렌탈케어 정수기, 말타니 살균조명과 미국 공기청정 시스템 1위 업체인 RGF의 냉난방기,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제우주정거장에도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과 LG도 UV-LED를 통한 살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조명제품 외에 가전분야 에서 UV-LED를 폭넓게 적용 중이다. UV LED를 사용해 물이 나오는 곳을 99.99% 살균하는 냉장고, 정수 기 등과 소지품 위생관리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UV-LED 조명기구 하나로 일정 생활공간을 살균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 전문가들은 효과 를 보기 위해서는 일정 공간에 아주 많은 살균조명(망막, 피부 등에 손상이 가지 않는 안전장치 필요)을 사용 하든지, 또는 화장실이나 주방 수납장 하부 등으로 살균 대상공간을 좁혀주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 언했다. 조명의 스마트화 확대 최근 생활의 편리성과 집콕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 LED조명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다. 스 마트조명은 ‘조명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환경이나 사전 설정에 따라 변경 가능한 조명’을 일컫는다. 이러한 스 마트조명은 ‘조명제어시스템’과 ‘스마트 LED등기구’로 구분된다. 스마트 LED조명은 아직까지 공인된 기술기준이 정립되지 않아 대대적인 시장 형성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에서 KS 규격이 제정되어 있으나, 민수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공공분야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에너지공 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규격이 나와야 하는 까닭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안에 규격 제정을 완료 해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시장에서 스마트조명으로 크게 활용되는 품목은 스마트 LED전구다. 다소 저렴한 가격대 와 사용의 편리성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그니파이(필립스)의 ‘휴(hue)’를 들 수 있다. 휴(hue)’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Google Home)’과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휴 사용자는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빛 밝기, 색상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파워실리 콘의 ‘PS 오로라’ 전구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PS 오로라’는 그동안 다양하게 소개되어 온 타 스마트전구 와 달리 리모컨, 스마트폰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 별로 편리한 사용 환경이 제공된다. 특 히 리모컨 제어 시 스마트전구 수백 개를 각각 또는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사무공간, 상업공간, 회의공간 등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적용성도 넓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색상, 원하는 조도로 제어할 수 있으며 11개 국가의 언어 버전으로 제작돼 전 세계 어 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실리콘은 조만간 이 기능을 적용한 LED 패널, 다운라이트 제품까지 출시할 예 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05
현장 취재
Lightingnews with you
‘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현장 코로나 대응 라이프스타일 눈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소펀)이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 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 다. ‘한국 프리미엄 가구’를 주제로 400여개 부스가 설치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사태를 맞은 소비자들에게 최신 가구·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 로 개척과 해외 수출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무대 가 됐다는 평이다.
올해 소펀에서는 코로나 시대 최대 관심사인 건강·위생을 강조한 기능성 가구가 대거 선보였다. 중소 가구업체 30여사가 공동으로 2018년 8월 출시한 브랜드 ‘이로채’는 “공간에 이로움을 채운다”는 컨셉을 내세워 몸에 건강한 가구·인테리어를 제안하면서 ‘항균 가구’를 처음 선 보였다. 이로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위생과 감염 예방에 대한 소비자 관심에 맞춰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가구 제품 을 준비했다”며 “생활 속 세균이나 진드기 등이 가구 표면에서 살아남을 수 없도록 항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06 >>>
www.lightingnews.net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 서 가구·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가구는 전통적으 로 오프라인 구매 비율이 높은 상품이지만, 코로나발(發) 언택트 소 비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가구를 사는 소비자가 대거 늘었다. 이런 소비 트렌드 덕분에 한샘·현대리바트 등 대형 가구업체는 코로나 경기 위축에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집콕’ 세대를 겨냥한 다양성을 갖춘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전시관을 채웠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 마트, 롯데홈쇼핑이 참여한 롯데관은 가전과 가구, 패션상품으로 하나의 가정처럼 꾸며졌다. 특히 롯데하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 는 단독 운영 상품인 ‘하이메이드’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현대리바트와 까사미아도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가구와 소품을 전 시했다. 이랜드건설은 젊은이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주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주택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갤러리아 트리에 부스에서는 집안을 꾸밀 수 있는 그림들까지 전시했다. 휴가와 주말 휴식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도 있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에도 안전한 여행이 가능한 곳을 소 개했다. 또 카인드캠핑카에선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캠핑 카를 전시했고, LF는 여행의 필수품인 다양한 텀블러를, 애경은 손 소독제를 선보였다. 한편, 코로나 시대에 맞춘 항균 제품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가구 공 동 브랜드 ‘이로채’가 선보인 항균 가구는 세균이 가구에 붙어도 번 식하지 못해 천식이나 습진, 비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 박테리아 진 드기 등을 억제한다. 또 강한 압력을 가한 진공상태에서 원목 전체에 고주파를 가해 건 조해서 만든 프리미엄 우드 슬립 브랜드 ‘파드리오’도 선보였다. 파 드리오는 원목의 결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가공 기술이다. 아프리 카에서 들여 온 원목만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취재
지자체 지역관도 성황 이뤄 한편, 전시회에서는 경기도 지역관과 광주시 지역관이 별도로 꾸려 져 특징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기도 가구기업 21개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23억1,700만원 상 당의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 진흥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고 밝혔다. 도는 단체관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 내 가구기업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단체관에 참여한 21개사는 우수한 가정·사무용 가구를 전시해 바이어 및 참관객의 눈길을 사 로잡았다. 이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도내 참가 기업은 총 384건의 상 담을 진행했다. 도는 향후 23억1,700만원 상당의 판로개척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도는 김포 소재 체어마이스터는 경기도 가구전시회지원 사업 에 꾸준히 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고정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이 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대형유통사 A사와 5억원의 발주계약을 추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도 전시회에서 ‘광주시 가구산업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가구공동관 참가는 관내 가구산업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 해 추진하는 ‘2020년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의 일환에서 이뤄졌다. 시는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가구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 으로 참여 희망업체의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등을 통해 10개 업체 를 선정, 부스임차료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새로운 디자인 제품개 발, 기술특허등록 지원, 업체홍보 지원 등 다양한 가구산업 지원책 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가구 특화 소공인 집적 지구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당선돼 국비 등 사업비 26 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광주시 가구산업 육성에 크게 기 여할 계획이다.
<<<
07
눈여겨 볼 조명정책
Lightingnews with you
서울시, 빛의 도시 구축 위한 도시빛 기본계획 박차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빛의 도시’ 구현 위해 관리 강화한다
서울시의 도시빛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는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빛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도시빛은 ‘시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과 도시의 정체성 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인공조명’을 뜻한다. 올해 서울시의 LED조명 보급계획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서울시는 우선, 시민 안전을 위한 주택가 빛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47억원(시비 7억원, 구비 40억원)을 들여 노후 나트륨 확산형 보안등 100W 7,200개를 LED 50W로 교체한다. 또 시비 295억원을 투입해 노후 나트륨 가로등 22,192 개를 LED로 교체, 노후 가로등에 의한 누전 전기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보안등 228,558개 중 99,861개(43.6%)를, 일반도로 가로등 총 269,430개 중 129,204개(48%)를 LED로 교체해 보안등 및 가로등 분야에 서 아직도 절반이 넘는 LED 교체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등도 확대 교체한다. 서울시는 올해 97억원을 투입해 구기터널 등 46 개소 터널의 터널등 10,913개를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88%를 이미 LED조명으로 교체한 공공기관 사업분야는 각 기관별로 편성 된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및 취약계층의 남은 노후 조명 28 만개를 LED로 교체해 100% 완료할 방침이다. 여기서 예산이 미확보 상태 인 기관은 렌탈 용역사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빛 기본계획은? 서울시 도시빛 정책은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 최종적으로 시민 삶의 질 개선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빛 정책은 빛의 주체가 되는 ‘시민’, 빛 시스템인 ‘조명인프 라’, 빛의 대상인 ‘도시공간’ 등 3요소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이 재탄생하는 구조다. 서울시는 이러한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을 위해 ▲품격 있는 야간경관 조성 ▲빛공해 없는 생활환경 구축 ▲스마트조명 시티 구축 ▲도시예술 미 디어파사드 활성화 ▲균형 있는 광고문화 조성 등 5대 핵심정책을 펼쳐나 간다.
08 >>>
품격 있는 야간경관 조성 이번호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품격 있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대해 정리 하기로 한다. 서울시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적 으로 2030년까지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1 단계 단기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거버넌스 기반 구축, 선도사 업 등을 추진한다. ▲서울로(路), 남산서울타워 야간경관 특화 ▲한양도성, 덕수궁 돌담길 경관조명 ▲도시재생사업, 경관사업 연계 추진 ▲좋은빛, 좋은간판 공모전 실시 등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하는 2단계 중기사업은 거버넌스 활성화, 사 업체계 확대에 역점을 두고 ▲한강, 4대지천 야간경관 개선 ▲지역별 야간 문화축제 활성화 ▲스마트조명 시티 사업 ▲도시개발사업, 경관사업 연계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 장기사업은 거버넌스 숙성, 비전 실현사업에 중점을 뒀다. 이 기간 동안 서울시는 ▲서울전역 정온한 색온도 구현 ▲밤하늘 보호 암 천지역 지정 ▲주택가 골목길 빛공해 제로 ▲스마트조명 시티 정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 경관조명 계획 = 서울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양도성 총연장 18.627㎞ 중 8.958㎞에 51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5,589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마지막 사업으로 2억9,000만원을 들여 삼청지구에 경관조명 175등 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한강교량 31개교 중 경관조명 설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10개교 를 대상을 단계별 설치공사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되는 남산서울타워 및 주변 7개 지역 야간경관 특화계획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시는 남산타워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부각시킬 목적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사업 을 진행한다. 1차사업은 2021년부터 22년까지, 2차사업은 22년부터 23년 까지, 3차사업은 23년부터 27년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산서울타워(113억원) ▲광장&중앙진입로(51억원) ▲중앙계 단길(9억원) ▲북측순환로(20억원) ▲남측순환로(9억원) ▲역사문화길(12 억원) ▲자연생태길(5억원)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www.lightingnews.net
눈여겨 볼 조명정책
<LH LED 조명정책> 최초 옥외조명 공모전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외조명을 활용한 차 별화된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공동 주택 옥외조명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획일적인 단지 옥외조명의 단조 로움을 탈피하고, 단지 내 주요 공간에 대한 맞 춤형 빛 연출과 디자인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명 품단지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금까 지 옥내조명 등기구 디자인에 대한 공모전은 있
었으나, 옥외조명에 대한 LH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는 화성동탄2 A-104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주요공간은 입주민 활동 및 단지계획을 고려해 ▲진입공간(출입구) ▲가로공간(보행로, 산책로 등) ▲커뮤니티공간(놀이터, 휴게공간 등) ▲정원공간(조경특화공간, 수경시설) ▲기타 공간(조형물 등)으로 총 5개 공간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중 관련부문 직접생산증명서, KS인증
서 및 납품실적을 지닌 업체가 참여 가능하다. 보안등·보행로등·수목투사등 등의 옥외조명을 단지 내 주요공간에 배치해 공간별 차별화된 설 계구상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당선업체에는 공 모대상 지구에 대한 납품권을 부여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4일~18일 진행된 다. 이후 9월 25일 심사를 거쳐 10월 추진 예정 인 ‘2020 진주 공공주택 문화제’ 행사에 맞춰 시 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물생장용 QD조명으로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한다 플라즈마연구원, 고추냉이 수경재배에 QD 적용해 생산량 증대 기여키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이 QD-LED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해 생산량 증대를 돕기로 했다. 협력기업의 바이오 황 기술도 함께 적 용해 생육 및 병충해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계획이다. 플라즈마연구원의 첫 목표는 고추냉이 수경재배 농장이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최근 관내 ‘철원샘통고추냉이’와 관련 사업에 대해 협력 중이다. 국내 최대 수경 고추냉이 농장으로 알려진 ‘철원샘통고추냉이’는 지난 1997년 철원 민통선 내에서 고추냉이 수경농사를 시작해 현재 품질 높은 고추냉이와 와사비, 쌈채소, 장아찌, 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천연 암반에서 제공되는 13℃의 일정한 용출수로 수 온을 유지, 고추냉이를 18개월 이상 성장시켜 지역특화상 품으로 내놓고 있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이곳 수경재배 농장에 QD(퀀텀닷) 식 물조명을 도입해 고추냉이의 생장율을 크게 높일 계획이 다. QD 나노소재는 동일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2~8㎚ 크기의 양자구속 효과로, 입자의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른 에너지를 갖는 파장의 빛을 낸다. 따라서 450㎚, 660㎚ 파장만으로 이루어진 일반 식물 생장용 LED조명 대비 다양한 형태의 스펙트럼 구현과 안정된 광 변환이 가능해 식물생장에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친수성이 높고 무해한 바이오 황 기술이 가미 된다. 플라즈마연구원은 협력기업인 에코바이오홀딩스 기술 을 접목해 병충해 등 생리 장애 문제까지 잡는다는 방 침이다.
<<<
09
만나고 싶은 사람
Lightingnews with you
남산서울타워 등 경관조명 조성해 세계적 랜드마크 창출 스마트조명 보급 확대로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 구현
김대권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
2030년까지 구축 예정인 ‘서울 도시빛’ 정책이 기본계획에 맞춰 단계적으로 착착 진행 중이다. 서울 시는 ▲서울 시민의 안전과 균형 발전을 통한 ‘행복한 도시생활’(Happy)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 현하는 ‘똑똑한 도시조명’(Smart) ▲서울의 역사성과 역동성을 담은 ‘아름다운 도시야경’(Beautiful)을 연결해 최종적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Harmony of Light)을 완 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빛 5대 핵심정책’을 수립,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 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빛 5대 정책은 ▲품격 있는 야간경관 ▲빛공해 없는 생활환경 ▲스 마트조명 시티 구축 ▲도시예술 미디어파사드 활성화 ▲균형 있는 광고문화 조성 등이다. 이같은 서 울시의 도시빛 정책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빛정책과 김대권 과장을 만나 구체적인 ‘서울 시 도시빛’ 추진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먼저 서울 도시빛 정책의 방향과 정책 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 서울 도시빛 정책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핵심 정책에는 품격 있는 야간경관, 빛공해 없는 생활환경, 스마트조명 시티 구축, 도시예술 미디어파사드 활성화, 균형 있는 광고문화 조성 등 5대 정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이들 5대 정책 안에 21개 핵심과제를 두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해 친환경적이 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함과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확보함 으로써 최종 목표인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을 구현해 낼 계획입니다.
해를 기점으로 확대 실시되는 것까지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한양도성 경관조명은 지난 2015년 삼선·동숭·남산·인왕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장충·광희지구까지 모두 2,589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삼청 지구 175등 추가 설치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또 한강교량 야간경 관 사업은 한간교량 총 31개교 중 21개교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 재 남은 10개교에 대한 설치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마지막으 로, 남산서울타워는 주변 7개 지역까지 포함해 특화할 계획으로, 올해부 터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완료할 방침입니다. (관련기사 8면) Q. ‘스마트조명 시티’ 계획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그동안의 진행 결과와
Q. 서울시 도시빛 기본계획 5대 핵심정책은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진행되 는지요? ▶ 앞서 말씀 드린 5대 정책 중 먼저 ‘품격 있는 야간경관 조성’은 한양도 성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한강교량 경관조명, 남산서울타워 경관조명, 옥 외조명 색온도 정립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둘째, ‘빛공해 없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제도정비, 조명환경관리구역 운영, 좋은빛위원회 운영, 서울시 좋은빛상 운영, 보안등 설계관리 기술기준 수립 등을 진행 합니다. 셋째, ‘스마트조명 시티 구축’을 위해 스마트조명 시스템을 우선 정리하고 시범사업, 국제 조명정책 교류 등을 실시합니다. 넷째, ‘도시예 술 미디어파사드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파사드 시설 기준을 정리하고, 관 련 서울 빛축제를 개최해 도시예술의 볼거리를 시민들께 제공할 계획입 니다. 마지막으로, ‘균형 있는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개선 운 영, 자유표시구역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을 착실히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Q.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 시점에 와있는 사업부터 장기계획까지 단 계적으로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맞습니다.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것부터 올
10 >>>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 가로등주를 활용한 스마트조명 도시 구축을 목표로, 서대문구 통일로 무악재역에서 홍제역까지 1.3㎞ 구간에 디밍시스템, 와이파이, 전기차 충 전기, 모바일 충전기, 비콘(위치정보 제공) 등이 적용된 스마트가로등 189개와 스마트보안등 261개, 스마트공원등 11개를 설치해 효과를 점검 했습니다. 그 결과, 디밍시스템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로등 14%, 공원등 은 60%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무래도 도심부의 경우 야간에도 차량 통행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가로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효과는 보안등이 나, 공원등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연계된 공공 와이파이는 9개월 간 1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 평 균 500명이 활용했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서울시는 LED가로등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이 있음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스쿨존’, 가로등에 전기충전기를 달아 전기 자전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가로등 활용 전기충전’ 등 가로등 기반시설을 이용한 스 마트시스템 연계 및 각종 시민편의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 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문 연구기관과 스마트조명 플랫폼 개발 협업을 추진해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각 노선 규모별 디밍제어, LED모듈, 게이 트웨어, 통신방식 등의 표준화 모델도 개발할 방침입니다.
www.lightingnews.net
조명지킴이
미국의 조명산업 정책과 Networked Lighting(스마트조명) 8월호에 이어서 스마트조명 관련 이야기들을 이어 가고자 한다. 특별히 이번 호에서는 미국의 스마트 조명(미국에서는 ‘Networked Lighting’이라고 함) 에 대해서 설명하기로 한다. 미국은 전 세계의 ‘21 세기 조명산업 로드맵(Road Map)’과 같은 방향으 로 변화하고 있다. 즉, 전통조명에서 LED조명으로, LED조명에서 스마트조명을 기반으로 한 ‘Human Centric Lighting’으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의 에너 지효율 정책은 미국에너지성(DOE)에서 총괄하며, 효율정책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것은 DOE 산하의
환경보호국(EPA)과 미국의 에너지 사업체들의 단 체인 DLC, 캘리포니주에서 제정 및 개정을 주도하 고 있다. 현재 미국 발전 및 에너지서비스 관련 회 사들(Utilities)이 주도하고 있는 DLC와 미 서부 캘리 포니아 주정부가 주도, 적용하는 California Building Energy Efficiency Standards, Title 24, Part 6이 양 대 산맥으로 에너지정책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 국의 에너지효율 관련 정책도 이들 기관들을 통해 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이 만든 기준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DOE 산하 환경보호국(EPA)에서 만든 Energy Star 기준 ▷ LED Lamp에 대한 기준(최종 업데이트 : 2020.06.02) ENERGY STAR Program Requirements for Lamps Version 2.1 ▷ LED 등기구에 대한 기준(최종 업데이트 : 2020.08.15) ENERGY STAR Program Requirements for Luminaires Version 2.2 2. DLC(Design Lights Consortium) 기준 ▷ LED 조명에 대한 기준(최종 업데이트 : 2020.04.28) - SolidState Lighting(SSL) Technical Requirements Version 5.0 ▷ Networked Lighting Controls(스마트조명 컨트롤러)에 대한 기준(최종 업데이트 : 2020.06.23) - Networked Lighting Control System Technical Requirements Version 5(NLC5) 3. 미국 California Title 24, part 6 기준 ▷ 2019 California Building Energy Efficiency Standards, Title 24, Part 6 ▷ 2020.01.01부터 미 서부지역에 적용되고 있음.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전무 파장시험소 소장
Networked Lighting을 적용할 로드맵을 마련, 정책을 세우고 적 용하고 있다. 미 연구기관의 Case Study에 의하면, LED조명에 Networked Lighting의 핵심 요구사항인 LLLC(Luminaire Level Lighting Control)를 적용할 경우, LED조명 전기사용량의 약 25%~70%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 조 명제품에 대한 기본 로드맵에서는 모든 조명에 LLLC 기능을 포함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의 표는 미국에서 조사한 자료로 일반 LED조명에 Networked Lighting을 적용했을 때 전기에너지를 얼 마만큼 절약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이다. 아래 표의 내용을 보 면 미국 전체적으로 상업용 및 산업용 조명에 Networked Lighting 을 적용했을 경우 절약되는 전기에너지에 대한 분포도가 설명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Networked Lighting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보 다 2025년 기준으로 미국 전체에서 약 5 TWh의 전기에너지가 절 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은 국가적으로 전 지역, 전 분야별로 Network Lighting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것 을 정책적으로 결정하고 적용하고 있다. (32면에 계속)
미국의 Networked Lighting은 미국 중앙정부의 주도로 DLC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에너지관련 기관을 통해 제정되는 기준에 따라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갖추어야 Networked Lighting으로 명 명될 수 있다. 그 요건 중 하나가 LLLC(Luminaire Level Lighting Control)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미국의 에너지관련 부처와 기 관에서는 현재의 LED(Solid-State Lighting)조명의 효율을 2021 년도에는 180lm/W로 기준을 상향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LED 패키지의 광 성능이 발전하면서 200lm/W까 지 기준을 상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 미국은 2035년까지는 미 국 내 가정용, 상업용 조명제품 모두에 의무적으로 100%
<<<
11
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덱사라이팅 I A D D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268번길 95-14 I T E L : 031-977-4897 I FA X : 031-977-4898
안전성 뛰어난 멀티레일로 소비자 보호에 앞장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기능에도 착한 가격 구현 신개념 멀티 레일 레이스웨이 출시해 시선집중 “조명기구를 지탱하는 레일은 정말 튼튼해야 합니다. 특히 레 일조명은 한 번 설치하면 조명 기구만 새로 교체할 뿐 레일 자 체는 수십 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튼튼할 필요가 있 습니다. 또 열경화성 수지인 BMC(Bulk Moding Compund· 불포화 폴리 에스테르) 등을 단 자로 사용해야 합니다” ㈜덱사라이팅 조태형 대표의 첫 마디는 ‘안전’이다. 그동안 상업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던 레일조명(멀티 트랙)이 이제는 일반 가정에서도 적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레일조명은 거실, 주방, 식탁, 서재, 드레스룸, 현관 등 일반세대의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반면에 이처럼 수요가 늘어나는 레일조명이 국내 소비자의 안전을 외 면한 채 전기용품 규격과 맞지 않은 형태로 중국 등에서 대거 제조·수 입·유통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 는 많은 멀티 트랙 제품이 전기용품이 갖추어야 하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 사항을 충족하지 않은 채 대량으로 유 통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대하는 조태형 대표는 이같은 사실을 더욱 실 감한다. 조 대표에 따르면, 일명 레일조명 또는 조명 레일, 레이스웨이 레일 등으로 불리는 ‘멀티 트랙’은 요즘 다양한 공간에서 폭 넓게 사용 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멀티 트랙이 재조명 돼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되었고, 무한 단가 싸움으로 인해 중량을 줄이거나 레일 내부 전 원선을 동(銅) 대신 동 도금을 한 값싼 철(鐵) 소재로 사용해 감전, 화 재, 등기구 낙하 등의 여러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조 태형 대표는 “과거 레일조명의 경우 산업용으로 분류돼 제조 업체들이 튼튼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만들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일 반가정에서 사용이 늘어나게 돼 가격경쟁에 치우치는 경향이 크고, 그 만큼 제품 자체가 부실해져 사고 위험성 또한 커졌다”고 지적했다.
12 >>>
‘멀티 레일 레이스웨이’의 시장 판도를 바꾼다 특화된 디자인·기술력으로 국내 제조기반 수호 안전과 활용성, 편리성이 돋보이는 제품 개발에 주력 이 때문일까? 덱사라이팅이 선보이는 제품들은 항상 ‘안전+활용성+ 편리성’을 기본바탕에 두고 개발된다. 지난 2018년 덱사라이팅이 처음 공개했던 트랙용 LED 스포트조명 보 급형 제품 ‘DECON’은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형 프리미엄 급과 동등한 수준의 수려한 디자인과 견고성에 비해 전시장 가격이 1 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돼 고품질 제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까닭이다. 이 제품은 ‘2018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먼저 선보인 후 “기능과 소재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과 동일한 대신 소비자 가격이 무척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덱사라이팅이 최근에는 활용성이 무척 넓고, 편리성이 뛰어난 멀티 레일 레이스웨이 제품을 선보이며 또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그동안 시중에 소개됐던 많은 제품들이 검은 색으로 구성 됐던 것과 달리, 깔끔한 마감구조를 적용해 깨끗한 하얀 색상으로 공 급된다. ▲상·하부 캡을 사용한 완벽한 마감 ▲전산튜브 사용으로 전 산볼트의 도장 없이 인테리어 효과 상승 ▲레일 커버로 깔끔한 디자인 구현 및 벌레·먼지 유입 방지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따라서 어떤 인 테리어 환경에서나 잘 어울려 활용성이 무척 높다. 안전성과 편리성도 크게 개선했다. 조태형 대표는 “이중안전장치 역할의 내부 연결부속을 적용해 늘어지 고 휘어지는 일반 레일의 위험을 완벽히 보완한 대신, 원하는 길이와 모양으로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며 “넉넉한 통합 배선용 격실이 있어 다양한 신호배선 및 전열 등 선 정리가 용이하고, 높이 조절이 용 이한 너트·브라켓과 하부 브라켓 트임 구조 등으로 시공의 편리성도 높 였다”고 설명했다.
www.lightingnews.net
CEO 스케치
㈜알톡
㈜이산조명
박건 대표, “농업용 LED조명 전문화 선도”
노종현 대표, “원목조명으로 해외 진출 실현”
바이오농업회사법인 ㈜알톡 박 건 대표는 솔라시스템과 LED 조명을 접목한 ‘솔라 LED시스 템’으로 농업용 LED조명 분야 에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 대표는 과거 태양광용 장비 및 부품소재 개발, LED사업 등 그린에너지 관련 사업 전문 기업 세미머티리얼즈를 운영했 던 태양광 전문가다. 세미머티 리얼즈 시절 총 매출의 98%를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등 해외에서 만들어 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태양광과 LED조명 기술을 융합, 식물공 장 및 양계장 지붕에 솔라 패널을 설치할 수 있는 특허기술과 LED 점 등 및 전력 판매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냈다. 또 기존 케이지를 벗어 난 양계 형태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프리미엄급 계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까지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목 디자인조명 전문기업 ㈜ 이산조명(대표 : 노종현)이 해 외 진출의 닻을 올렸다. 대구 프리(Pre)스타 기업이자 디자 인혁신기업이기도 한 이산조명 은 흔히 접할 수 없는 특이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 인테리어조명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중산 고 진에 쇼룸을 준비하고 있다. 또 iF 디자인 어워드에도 출품 을 완료했다. 이산조명의 이같 은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정책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원목 디자인 조명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이산조명은 주변에서 볼 수 없는 특별 한 디자인의 원목 인테리어조명 제품군을 지속 개발·출시해 소비자들 을 즐겁게 한다. 이 회사 노종현 대표는 “원목가구 감성을 느낄 수 있 는 인테리어 요소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19면)
빛투조명
㈜아이엘사이언스
민갑기 대표,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 실천”
송성근 대표, “친환경 토털솔루션으로 혁신 추진”
“어려운 분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어 LED조명 을 후원하게 됐습니다. 보다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 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충북 충주에서 공장과 전시장 을 동시에 운영하는 빛투조명 민갑기 대표는 지난 2008년 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 해 이웃에 ‘사랑의 빛’을 전하 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가정 에는 리모컨 제어 LED조명을 기부·설치해 편리한 생활을 돕고, 어 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돕는다. 민 대표의 10년이 넘는 따뜻한 기부활동은 지역 관리기관을 통해 일반 가정, 경로당, 장애인거주시설 등 폭 넓게 펼쳐지고 있다. 민 대표는 “앞으로도 지 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ED조명 설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ICT 융합기반 제조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에너지 절전 사업 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로 신기술을 통한 LED 제품 혁 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 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최근 로봇 생산라인을 도입한 스마트팩토 리 천안공장 준공에 이어 LED 두피케어기 출시, UV-C 살균 LED조명 개발 등을 통해 이슈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유일의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한 ‘소부장’ 기업으로 평 가를 받는 이 회사는 신소재와 IT를 접목한 혁신제품을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LED조명 뿐 아니라 전기차, 헬스케어, IT기기, 스마트팜 등 다 양한 분야에 적용될 실리콘렌즈 개발 등으로 최고의 친환경 토털솔루션 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
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Lightingnews with you
NH농협은행, 스마트팜 등에 8조 지원 녹색금융사업단 신설해 그린뉴딜 동참키로
LG전자, LED 사이니지 시장 공략 마이크로 LED와 케이블리스 LED 적용
NH농협은행은 ‘녹색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농 업정책 사업에 앞으로 5년간 8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8 월 26일 밝혔다. 금융 지원은 관련 산업 직접투자와 기업 여신 지원으로 이뤄진다. 농협은 행은 이 업무의 강화를 위해 9월 1일 자로 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안에 ‘녹색금융사업단’을 만들기로 했다. 녹색금융사업단은 녹색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강화 등 업무 를 총괄하며, ESG 추세를 여신 심사에 반영하는 등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한국판 그린 뉴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취지”라면서 “농협은행 자체적으로도 고효율 LED조명 교체 및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적극 전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많 이 강조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으 로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100마이크로미터(㎛) 미만 사이즈의 LED 칩을 이용한 ‘마이크로 LED’와 선이 없는 ‘케이블리스 LED’로 LED 사이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지난 8월 1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이니지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0년 LG 사이니지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마이크로 LED는 LG만의 풀 블랙 코팅 기 술로 높은 명암비를 갖 췄다. LG전자는 향후 여 러 모듈을 연결해 제작 하는 방식의 163인치 초 대형 사이니지를 출시해 현재 삼성전자만 진출 해 있는 대형 마이크로 LED 시장에 진출할 예 정이다.
고려대-이화여대 교수팀, 실내조명만으로 전기 만드는 기술 개발 LED 실내조명 하에서 34% 이상 광전변환 효율을 보이는 핵심기술 구현 국내 연구진이 광흡수 특성이 우수한 유기반도체를 활용해 실내조명 중 가장 약한 200lx LED조명에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햇빛 대신 건 물 내부의 조명 빛을 이용하는 원리다. 건물 내 전력소비에서 실내조명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이중 일부만 재활용해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다면 비용 절약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고려대학교는 전기전자공학부 심재원·김태근 교수팀이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팀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사용해 전기를 만드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이용해 1,000룩스(lx)의 LED 실내조명에서 34% 이상의 고효율 광전변환 효율을 얻었다. 심재원 교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수요가 폭발 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구동하는 전원에 대한 연구 또한 상당 한 주목을 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술 개발로 미래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센서의 전원 문제를 해결, 스마트센서 기 술이 더욱 폭넓게 사용돼 그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의 뛰어난 광흡수 특성을 활용해 실내조명과 같이 약한 빛의 세기에서 전기를 생산 하는 이 기술은 에너지 관련 분야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나노 에 너지’에 5월 29일 온라인 게재됐다. 김동하 교수는 “LED와 같은 실내조명이 체계적으로 맞춤화된 고 효율 페로브스카이트와 결합돼 최고 수준의 광전변환 효율을 달 성한 획기적인 결과”라면서 “이 기술로 얻어진 전기는 현재 실내 전자장치를 구동하기에 충분한 에너지이며, 미래 에너지의 패러 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물 인터넷(IoT)기반 무선 센서,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를 포 함한 저전력 구동 실내 전자장치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실내광 활용을 통한 전력 생산은 무척 흥미롭다. 연구진은 “빛, 열, 압력 등 다양한 실내 에너지원 중 빛을 활용한 발전은 에너지원으로의 접근성 및 발전 효율에 있어 매우 안정적” 이라고 설명했다. 윗줄 왼쪽부터 심재원 고려대 교수(교신저자), 김태근 고려대 교수(교신저자), 임주원 고려대 연구원(제1저자) 아랫줄 왼쪽부터 김동하 이화여대 교수(교신저자), 권한나 연구원(제1저자)
14 >>>
www.lightingnews.net
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썬라이크, 일본 수출길 열어 서울반도체, 고이즈미에 공급 실시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일본 조명회사 고이즈미 가 새롭게 내놓은 자녀방조명, 거실조명에 태양광 스펙트럼 LED ‘썬라이크’를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고이즈미 자녀방등에 탑재된 SunLike(썬라이크) LED는 태양 광과 가장 유사한 자연광의 빛 구현으로 2018년과 2019년 2 년간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에서 10여 개의 조명 관련 수 상을 휩쓸며 우수성이 검증된 기술이다. 일반 조명과 달리 ▲Eye Better(어린이 근시시력보호) ▲ Study Better(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Sleep Better(수면 을 도와 숙면하게) 3요소를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나 학생들 의 눈건강과 학습능력, 수면을 중요시 하는 이들에게 적합 하다. 한편, 썬라이크는 2019년 3월 국제조명학술지에 게재된 스 위스 바젤대 크리스티안 카요센(Cristian Cajochen) 교수 연 구팀 논문을 통해 “태양광 스펙트럼 LED 솔루션이 숙면, 시 각적 편안함, 주간각성(지각능력), 기분에 유익한 효과가 있 다”고 입증된 바 있다. 또 2018년 7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체정보연구실 연구팀 의 “일반적인 LED 조명 환경 대비 자연광의 조건을 충실히 구현한 썬라이크 사용 시 눈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서해로프제강, LED 발광로프 개발
KETI, ODA 사업으로 미얀마에 LED조명 수출
전북 김제시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인 서해로프제강이 ‘LED 발광 로프’를 개발했다고 지난 8월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프에 LED 칩과 태양광전지판, 자동센서를 부착해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공사장이나 등산로 등에 설치하면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김제시는 설명했다. 특히, 로프 표면을 PVC 연질로 특수코팅 처리해 방수성과 내구 성이 매우 뛰어나다. 때문에 제품 수명이 일반 로프보다 2년 이 상 길고, 로프가 부식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배출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문연구기관이 산업통상자원부 ODA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동남아 시장 에 진출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구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ODA 사업의 일환 으로 추진하는 ‘미얀마 LED조명 기반조성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 난 8월 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2년까지 약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KETI는 LED산 업포럼, 컴퍼니위, 디엔씨아이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KETI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표준화된 LED 가로등·보안등 모듈 및 부품을 이용 한 LED조명 시범 설치 ▲LED조명 통합 관제센터 구축 ▲LED조명 테스트센터 구축 ▲옥외용 LED조명 표준·인증 제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15
눈에띄는 조달 정보
Lightingnews with you
조명 2개사,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최대 5년간 납품검사 면제 등 혜택 부여 조달청은 품질 관리를 잘한 LED 조명기업 2개사 6개 물품이 2020년 제1차 품질 보증조달물품 지정심사를 통과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지난 8월 12일 밝혔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체에 대해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을 받은 조명분야 2개사는 ㈜솔라루체와 ㈜ 유환이다. 솔라루체는 LED램프에 대해 B등급 지정을 받아 향후 3년간 검사가 면제된다. 또 유환은 LED 보안등기구(B등급·3년), LED 다운라이트(B등급·3년), LED 실내조 명등(B등급·3년), LED 투광등기구(B등급·3년), LED 가로등기구(예비물품·1년)에 대해 각각 지정을 받았다.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5년까지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우수조달 물품 심사 시 기술·품질 가점(최대 2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0.75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대수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받으면 기업의 검사비용이 절감되고, 품질 신뢰성이 확보되어 매출이 확대되는 등 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이 제도를 통 해 더욱 성장해 조달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과 일정, 심사기준 등은 조달청 누리집(www.pps.go.kr)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다.
조명 3사, 우수조달물품 지정 여명라이팅 등 창업기업 2개사 포함
신산업 융·복합상품 공급 본격화 공공조달시장 진입 적극 지원할 계획 조달청(청장 : 정무경)은 등록된 융·복합 상품 공급 실적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고 8월 18일 밝혔다. 지난해 신산업 분야 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을 벤처 형 조직으로 신설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조달청은 물품목록 분류체계 (UNSPSC)로 등록이 곤란해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융·복합 상품의 원 활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해 기존 체계에서 사용하지 않는 99군으로 별도 분류해 신속한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8월 현재까지 27개 품명 225개 품목이 융·복합 상품으로 등록돼 LED형 유 리영상 표출 시스템 등 14개 상품이 공공시장에서 200억원 상당의 공급실적을 거두고 있다.
조달청은 2020년 제3회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한 조명 3사 제품을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조명부문 3개사는 ▲에이펙스인텍㈜(탄소나노 융합소재 인쇄회로기판을 이용하여, 방열성능 및 광성능이 향상된 LED 등기구) ▲㈜에 스케이지라이팅(자외선·가시광 영역에서 반응하는 항균, 탈취기능의 LED 조명 장치) ▲㈜여명라이팅(열전도성이 우수한 탄소계 방열플레이트 인쇄회로기판 을 적용한 LED조명) 등이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16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스마트도시 관악구’ 가시화 스마트안전조명 등 기반구축 순항 ‘스마트도시 관악구’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관악구가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여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 밀집 지역 신림동 일대 에 영상·음향 분석 장치와 CCTV를 융합한 ‘스마트 안전조명’ 10대를 시범 설치해 모니터링 중인 관악구는 지난 7월 국토 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주관 공모를 포함한 5개 공 모사업에 선정, 국·시비 등 총 11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 는 성과를 내면서 스마트도시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구비 6억 원 을 추가 확보해 총 12억 원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공공 안전 분야를 연계해 저비용 고효율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 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전역에 설치된 4,636대의 CCTV 영상정보를 112, 119와 직접 연계해 긴급출동, 사회적 약자지 원, 재난상황 대응 등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거나 주민의 삶 의 질을 향상하는 스마트기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구 자체 공모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 는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정책으로 주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 고 똑똑하게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에너지전환 거버넌스’ 출범
전북도, 에너지효율 개선지원 시범사업 선정
시민 주도 에너지자립도시를 이끌 ‘광주 에너지전환 거버넌스’ 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26일 광주형 AI-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한 ‘에너지전환 거버넌 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탄소중 립&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에너지플러스 하우스 실행방 안 등을 정립할 계획이다. ‘광주형 AI-그린뉴딜’의 축소판으로 평가되는 에너지플러스 하우스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스 마트 LED조명, 사물인터넷(IOT), 조명제어시스템, 경관조명 비 닐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감시카메라시스템(외부 침입 등), 배터리 시스템(ESS) 등을 포함한다.
전북도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4월 공모한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 개선지원 시범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도내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 4개 사업장이 최종 선 정됐다고 지난 8월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4개 중소사업장은 협약일인 8월 11일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에너지진단, 시설개체, 계측전송장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사업장에는 모두 249개의 스마트 LED 조명시스템이 설치된다. 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 개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 지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7
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Lightingnews with you
광기술원,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지정 핵심부품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지원 등의 역할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센터장 : 박종복 박사)가 과 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됐다. 국가연 구시설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개발 상용화 단계에서 핵심품목에 대한 연 구개발을 지원하거나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우수 연구시 설이다. 센터는 이번 국가연구시설 지정으로 ▲소재·부품·장비 핵심품목의 실증· 성능평가·표준화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 기능은 물론 ▲산업현장의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단계와 기술상용화 단계 간 간극 해소 ▲일본 수출규제와 유사한 향후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광학렌즈분 야의 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 강화를 통한 선진국형 광학산업 생태계 확립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스마트가전 및 초정밀 가공산업의 지원, 인공지능 및 자동차 카메라 산업 지원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그동안 광학 렌즈 분야를 특화해 218억원 상당의 첨단 제조·측정 장비 51 종을 집적화하는 한편, 시설 및 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지원과 기술개 발 등을 수행, 관련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국가연구시설 지정을 계기로 소·부·장 분야에 대한 자립 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기술원은 지난 8월 14일 신용진 원장과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 회장, 광산업대표자협의회 정창윤 회장을 비롯한 광학렌즈 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연구시설 현판식을 가졌다.
KTC, 시험인증기관 최초 모바일서비스 실시
조명조합, 경쟁력 강화 위해 힘 모은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모바일 서비스 애 플리케이션(앱), ‘KTC 모바일’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으로 개발된 이 앱을 이용하면 신청자 아이디 (ID)로 접속해 의뢰한 시험 진행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접수부터 완료까지 시험·인증현황 조회, 성적서 조회 및 접수 문의, 성적서 내려받기 등이 가능하다. 제대식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요구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 모바일 접수 기능을 적용했다”면서 “향후 시료와 성적서의 실시간 배송 위치 알림 서비스를 추가하는 한편, 애플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iOS 기반 앱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이 조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명산업 발전 전략을 새로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합은 지난 8월 12일 조합 3층 회의실(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2020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전문가 회의’를 열고 ▲조명산업 및 업계 트렌드, 시장동향 ▲조명산업 및 업계 당면 현안,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 회의에는 윤희진 전무, 명선재 이사, 박선규 이사, 연제승 부 장 등 조합 임직원들과 한국조명산업신문 김중배 대표, 엔트리연구원 김진 수 전무, 라이팅뉴스 하재찬 본부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안을 검 토했다. 조명조합은 앞으로 9월과 10월, 두 차례의 전문가 회의를 추가 진 행해 중소기업 관점에서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8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이산조명, 고품격 원목 펜던트조명 출시
현다이엔지, 차별된 기술로 고출력시장 선도 에어벤트 특허기술 적용해 투광등 신뢰성 확보
원목 인테리어조명 대표기업 ㈜이산조명(대 표 : 노종현)이 아주 특별한 프리미엄급 ‘뭉클’ (Moongkle)시리즈 원목 인테리어 펜던트조명을 출시했다. ‘뭉클’은 “소비자의 가슴이 뭉클 할 수 있도록 감 동으로 다가 가겠다”는 이산조명의 철학이 내재 된 브랜드로, 이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반열에 속해 있다. 이번에 이산조명이 새로 공개한 원목 인테리어 펜던트조명 중 특별히 눈에 띄는 제품으로 ‘립스 펜던트’와 ‘로빈 펜던트’ 2종을 들 수 있다. 각각 Walnut, Ash 두 가지 원목타입 색상으로 출시됐 으며, 3000K와 5700K로 구성되어 있다. 광원은 LED 20W이다. 샘플미를 살린 최소한의 디자인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형태로 삽입된 LED 광원의 감성적인 빛 연출, 생생한 컬러와 따뜻한 질감이 서로 어울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선호 도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특색 있 는 공간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또 하 나의 프리미엄이 될 듯하다. 한편, 이산조명은 이들 제품과 함께 ▲리니어 컬 러우드 펜던트 ▲헤이즈 펜던트 ▲캔들 원형 펜 던트 2·3·4·5등 ▲캔들 사각 펜던트 2·3·4·5등 ▲우 드 블록 스타크 펜던트 ▲우드 블록 찰스 펜던트 ▲리니어 우드 벽등 ▲리니어 컬러 펜던트 ▲손 톱달 ▲큐빅 ▲캐쳐 플로어 스탠드 ▲하티 방등 ▲오피스 101 펜던트 등 다양한 신제품군도 공개 했다.
‘FULICO’(퓨리코) 브랜드로 특화 시장을 차별화하고 있는 ㈜현다이 엔지(대표 : 김성훈)가 자사의 차 별화된 에어벤트 기술로,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퓨처라이팅컴퍼 니’로서의 면모를 확고하게 드러 내고 있다. 현다이엔지의 에어벤트 기술제품 은 투명커버에 기체의 유·출입을 돕는 에어벤트(Air vent)가 구비돼 내·외부 온도 차이에 따른 압력차 를 최소화한다. 따라서 고출력 LED조명을 장시간 사용해도 패킹의 방수기능 유지로 패킹링 내구성 이 향상돼 수명 및 기능적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다이엔지 관계자는 “기체의 유·출입은 허용되나, 수분 유입을 차단해 장마철이나 동남아시아 국가 에서의 사용 시에도 전기적 쇼트 등에 의한 불량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특히 에어벤트가 부착 형, 또는 나사형으로 구성돼 시용자가 에어벤트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 또한 편리하다” 고 설명했다. 이처럼 에어벤트가 적용된 현다이엔지의 고출력 투광등은 국내 골프장, 테니스장과 같은 스포츠 현 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로등, 보안등 및 횡단보도 투광등에도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조명, 신개념 스포츠 투광기 론칭 사용 환경 따라 지향각 선택 가능해 만족도 향상 LED조명 벤처기업 ㈜제로조명(대표 : 최지은)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장에 활 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우수한 스포츠 용 투광기 ‘SS0드라 SP 시리즈’를 출시 했다. 삼성의 하이파워 LED 5W 돔타입을 직 렬로 배치하고, 정전류 타입의 오스람 컨버터를 적용해 신뢰성을 한결 높인 이 제품은 특히 방열에 우수한 구조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바디에 IP 67의 방수·방진 성능을 확보해 습기와 바람, 눈 등 기상악화 상태에서도 안정된 사 용이 가능한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면 렌즈 위에 강화유리 원형 커버를 사용 해 빛의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조명이 골고루 확산되도록 설계됐다. 한편, ‘SS0드라 SP 시리즈’는 150W와 200W, 400W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3000K, 5700K 두 가지 색 온도를 적용할 수 있어 사용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의 선택 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빛이 퍼지는 조사각 또한 집중형, 기본형, 확산형 등 세 가지 형태로 구성해 용도에 맞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현장은 조사각 30°의 기 본형을 선택하면 된다. 빛이 부드럽게 퍼져 일반적인 경기장에서 사용이 적당하다. 반면에 조사각 10°인 집중형은 멀리까지 빛이 집중되는 효과가 필요한 곳에, 조사각 60°인 확산형은 빛 이 넓게 퍼져야 하는 공간에 용이하다. <<<
19
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파워실리콘㈜ I A D D : 충남
서산시 인지면 화계길 48-10 (화수리 197) I T E L : 010-3023-9909 I E - m a i l : john@pssemi.com
리모컨 및 스마트폰앱 동시 제어로 편리성 향상 UV, 패널, 식물용, 논네온 대체형 등 특화 추진 와이파이, 클라우드 연동해 해외시장 공략 계획 “전구 내부에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해 별도의 공유기 없이 스 마트폰과 통신이 가능한 ‘PS 오 로라’ 제품은 음악과 소리에 반 응하는 기능도 제공돼 카페와 같은 상업용 공간에서 이벤트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파워실리콘은 앞으로 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 합한 인간중심의 LED조명을 통 해 감성을 만져줄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첨단 솔루션 전문기업 파워실리콘(대표 : 김응선)이 차별화된 IoT 기 술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활 동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의 빛 세기부터 다양한 색상까지 조절 이 가능한 스마트 LED조명 시스템 기술을 확보한 이 회사는 기술을 적 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시장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특히 필립스나 샤오미 등 경쟁사들과 달리 사용이 편리한 블루투스 기 반 기술을 적용, 해외시장 개척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 구축 가능해 이 회사가 제안하는 ‘오로라(aurora)’ 브랜드 제품은 블루투스 통신 방 식을 채용해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전구의 빛 세기부터 다양한 색상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파워반도체를 기반으로 떨림 방지기술과 감성조명 시스템, 블루 투스 통신을 이용한 디밍기능 등을 적용해 기존 경쟁제품과의 차별화 를 꾀했다. 이 제품은 그동안 다양하게 소개되어 온 타 스마트전구와 달리 리모컨, 스마트폰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 별로 편리한 사 용 환경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도 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공간에 원하는 색상, 원하는 조도로 제어할 수 있다. 빨강, 초록, 파랑 세 가지 색을 기본으로 1,600만 개의 색상과 밝기 조 절이 가능하다. 또 외부에서도 조명 제어가 가능하며 음악은 물론 시간
20 >>>
LED전구 하나만으로 스마트조명 환경 구현 IoT 기반의 특화 조명으로 스마트시장 선도 의 흐름, 주변의 소리 및 색상에 따라 조명 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회사 김응선 대표는 “해당 기술제품의 해외진출 확대가 가시화되는 만큼 향후 와이파이와 클라우드 서버 연동을 통해 지역별·국가별 조명 사용 환경을 분석,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LED 조 명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업 형태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UV, 식물생장조명, 패널조명, 스트립 Bar, 포터블, 다운라이트 등 라인업 착수 파워실리콘은 스마트전구인 ‘PS 오로라’에 이어 동일한 스마트 기능을 적용, 재실 여부에 따라 편리하게 점·소등 할 수 있는 UV전구와 식물 생장용 Plant LED 스마트전구 등 특화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인 증을 추진 중이다. 식물생장용 스마트전구는 식물에 따라 잎, 줄기, 뿌 리에 필요한 파장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PS 스마트전구를 채용하면 더 이상 추가 조명 교체 없이 필요한 작물에 필요한 파장을 조절, 적용 할 수 있다. 이 전구는 양계장에도 적용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응선 대표는 “이번 여름 장마철에 겪은 것처럼 앞으로 기후변화 문제 로 공장형 식물농장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스마트전구 하나만으 로 각종 식물을 편리하게 재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부터는 PS 오로라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 40W 스마트 패널과 논네온 대체형 스트립 Bar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립 Bar 제품은 실 내인테리어 뿐 아니라 차별된 경관조명으로도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밖에 12W를 기본으로 시작해 3W~20W급까지의 오로 라 다운라이트와 3W 포터블 제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제품들은 모두 한 가지 앱으로 제어가 가능해 간단하게 스마트 조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할 전망이다. 파워실리콘은 인증 완료 시 관련 제품들을 취급할 판매처도 현재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ww.lightingnews.net
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파워실리콘 스마트전구 PS 오로라 설치 현장’
▲ 늘숲(만화카페)
▲ 정원(무드 경관조명)
▲ 카페
▲ 문주등(인천대공원)
▲ 힐링룸(가천대학교 힐링센터)
프로젝트 개요 파워실리콘이 차별화된 IoT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파워실리콘은 스마트전구인 ‘PS 오로라’에 이 어 동일한 스마트 기능을 적용, 재실 여부에 따라 편리하게 점·소등 할 수 있는 UV전구와 식물생장용 Plant LED 스마트전구, 40W 스마트 패널, 논네온 대체형 스마트 스트립 Bar, 오로라 다운라이트, 포터블 등 다양한 추가 제품군들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한 가지 앱으로 제어가 가능해 간단하 게 스마트조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할 전망이다. 관련 제품 판매처도 현재 모집 중이다.
<<<
21
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Lightingnews with you
트램 도입 가시화 설계 가이드라인 마련됐다 트램 전기설비와 간선급행버스(BRT)처럼 유사 한 트랩 정류장 기준이 제시되면서 서울·경기· 대전 등 시·도별 노면전차(트램) 도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때 활용할 수 있는 ‘노면전차 (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8 월 25일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지난 2년간 철도기술연구 원,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업한 내용
을 올해 경찰청, 지자 체 등이 수차례 보완절 차를 거쳐 확정했다. 설 계 가이드라인은 ▲총 칙 ▲선로 ▲신호설비 ▲전기설비 ▲관제실 및 통신설비 ▲정거장 ▲차량기지 등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기설비는 DC 750V의 가선공칭전압 과 가공전차선·차내전력 공급방식·제3레일의 전 력공급방식을 구분한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거장의 경우 는 지하철 승강장과의 물리적 차별성을 감안, BRT와 유사한 시설특 성을 반영해 설계하고, 신호설비는 교차로 안 전대책 및 철도설비의 도로운영 체계로의 편입 기준 등에 중점을 둔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경기 등 5개 시·도가 총 18개의 트램 노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
영하는 등 도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 중 대전 2호선, 부산 오륙도선, 서울 위례선, 경 기 동탄트램 등은 노선별 기본계획 및 사업계 획이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마련한 설계 가이드라인은 각 지 자체가 트램 노선을 계획하고 설계할 때 활용 할 수 있는 실무 지침으로, 권고안의 개념이다.
이피코리아, 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착수
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 접수
UPS, 스마트조명솔루션, 수배전반, ESS 등을 전문화한 에너지기업 이피코 리아(대표 : 배문찬)가 BIPV 건축외장재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사용 해 태양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외장재 역할까지 수행 가능한 신재생 에 너지 제품이다. LG전자가 생산한 BIPV를 전격 도입해 보급할 예정인 이피코리아는 검은 색 상인 일반 태양광 모듈과 달리 다크 그레이, 오렌지, 석재 모사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맞춤형 컬러 패턴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AC 100W, 160W, 300W 등 다양한 모델을 공급해 일반 주택, 건물 외벽, 아파트 등 적용분야를 크게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는 오는 11월 12일 제주KAL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2020 추계학술대회 및 제33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논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명분야는 ▲광원(LED, μLED, OLED, PLASMA, FL 등) ▲조명광학/방 열/기구/제어/시스템 설계 ▲빛과 색 원천기술 및 인간중심조명 ▲스마트조명 및 커넥티드(IoT)조명 ▲미디어파사드 및 방송/영상조명(콘텐츠 포함) ▲광융합 조명(수송기기/헬스케어/스마트팜) 등이다. 또 전기설비분야는 ▲전기설비공학이론/응용 융합분야 ▲스마트전기설비기술/ 고효율 응용 ▲국가건설기준(전기설비분야) ▲재난안전설비/내진기법 ▲전기자 동차/신재생에너지/ESS ▲LVDC/HVDC/마이크로그리드/Power System 등이 다. 논문원문 마감은 10월 6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22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서경라이텍, 고보조명으로 차별화 선도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상징성 부여 경관 및 환경조명 전문기업 ㈜서경라이텍(대표 : 홍대성)의 고보조명이 차별화된 품질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고보프로젝터, 로고젝터, 그림자조명, 로고라이트 등으로 불리는 고보 (GOBO)조명은 특수필터를 붙여 작품 또는 사물에 실루엣을 주거나 문자, 영상 등을 투광하는 특수조명이다. 과거 경관조명과 대형 프로젝트 등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고보조명이 최근에는 “거리에서 보행자의 이목을 집중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거나, 한적한 골목길 등에 설치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강 하게 자리 잡아 지자체들이 앞 다퉈 설치하거나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지자체 현장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는 서경라이텍 홍대성 대표는 “고보조명은 야간에 시민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효과가 무척 크다”면서 “특히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에 따뜻한 색상의 배경 이미지와 ‘오늘도 수고하셨 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보면 왠지 그날 하루를 보상 받는 느낌이 들고, 골목길이 무섭지 않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경라이텍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설치한 고보조명이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서울 강남구를 대변하는 대표상권 ‘가로수길’에 차별화된 상권 이미지를 제공하고, 가로수길이 지닌 고유의 상징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 고 있기 때문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야간경관 시범 운영 9월 준공 앞두고 매일 밤 3시간 운영키로
대구시, 야간조명 통해 교통사고 감소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야간조명 지속 설치
사천시가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천대방 관광자원 케이블카공원 경관조 명을 미리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휴가철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8월 7일부터 9월 초 준공 예정 시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야간경관조 명을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8월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에 기본계획 학술용역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디자인협의와 자문, 경관심의, 문화재심의 등 관련 절차와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2019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상위 20곳을 선정하고, 5년간(2016~2021)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 중이다. 2018년에 설치한 황금네거리와 큰고개오거리의 경우 설치 전후 교통사고 건수를 비교해 보면, 2017년 10건 발생에서 2018년에 0건으로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었다. 시는 올해 8월 본리네거리, 만평네거리, 신당네거리에 설치 공사를 시작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동대구네거리 등 7곳에 눈부심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정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집중조명 설치 전
야간집중조명 설치 후 <<<
23
건설사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일반 공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E&C 기업’ 포스코건설(대표 : 한성희)은 제철, 토목환경, 건축, 에너지, 플랜트 분야 를 주력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1994년 포항제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그룹 내 건설부문 회사들 이 통합되어 출범했다. 제철소 건설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 도로, 교량, 철도,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대형 토목 및 건설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주거용과 업무용 건물 건축 에서도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9조 426억 원의 건설 수주액을 올려 국토교통부가 선정 하는 시공능력평가 4위에 선정되기도 한 포스코건설은 고속도로, 교량, 철도, 항만, 도시개발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초고층 건축물 시공능력도 뛰어나다.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건물인 동북 아무역센터(305m)를 포함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 월드(237m), 부산 더샵 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 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8건이나 된다. 여기에 더해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는 파크원(Parc1) 개발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여의도 파크원은 약 46,465㎡(14,056평)의 부지에 지하 7층~69층/지 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Ⅰ, Ⅱ 2개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으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로, 현재 여의도 랜드마크 시 설인 IFC의 약 1.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협력사 탐방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10일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일반 공 개했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 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1층 로비에는 방문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 어 아트월을 설치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주요 핵심가치를 쉽게 설명해준다. 또 2층은 서울권 분양 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며, 3층은 포스코건설의 미래주거공간을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관과 도산공원뷰의 테라스, 북카페, 포스코 철강 재를 활용한 스틸 오브제 등이 전시된 복합문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주거상품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자체 디자인팀을 구축해 차별 화된 디자인과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업체에 한해 협력사로 인정을 한다. 품질조건이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까닭 이다. 이러한 포스코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미미라이팅과 네오스라이트를 각각 탐방했다.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조명기업 미미라이팅㈜
고객에게 좋은 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명기업 ㈜네오스라이트
‘LED 실내조명기구’ 부문에서 KS인증을 1호로 취득한 미미라이팅(대표 : 윤철구)의 기술력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디자인으로 뒷받침하는 미 미라이팅 조명연구소는 조명이 우리의 공간에 미치는 힘을 설명이 아닌 제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빛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미미라이팅은 단순한 빛의 기능을 넘어 삶에 이로움을 담아낼 수 있는 조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매일 발돋움하고 있다.
네오스라이트(대표 : 황철현)의 조명철학은 특별하다. 고요하고 아름다 운 달빛과 어둠 속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처럼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에 항상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빛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빛의 기능적인 해석보다는 문화적 코드를 관찰하고 감성을 중시해 아름 다운 ‘빛환경 창조’로 빛문화, 건축문화에 폭 넓게 공헌하겠다는 것이 네 오스라이트의 철학이다.
24 >>>
www.lightingnews.net
대구 ‘더샵 수성라크에르’
라이팅 프로젝트
I 위 치 : 대구시 수성구 용학로 189 (지산동)
I 면적 :
I 규 모 :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 총 899세대
I 시 공 : ㈜포스코건설
35,646.00㎡ (약 10,800평)
프로젝트 개요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 축하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899가구 규모이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 했고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잔디광장인 ‘더샵 필드’와 야외에 서 저녁을 즐길 수 있는‘더샵 가든&다이닝하우스’,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공간인 ‘펫가든’ 등이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존 등도 갖출 예정이다.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추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지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성IC와 인접해 대구와 외곽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대구지하철 3호선의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 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구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수성못’과 수성유 원지, 거목식물원, 수성랜드, 대구어린이대공원, 범어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조명은 플리커 저감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안방은 더욱 부드러운 조명 연출이 돋보인다.
조명계획 의도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세대 내에 LED조명을 적용, 전 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 다. 조명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 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명’의 새로운 기준이 이곳에 제시된 것이다. 주방은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빛 연출로 女心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천장 초 밀착형 구조로 빛이 새지 않아 거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강조해준다.
직사각 LED 직부로 세련미를 살려 또 하나의 특별공간으로 탄생한 드레스룸
<<<
25
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Lightingnews with you
롯데건설, AZIT3.0 공개 포스트 코로나 위한 주거공간 제안 롯데건설(대표 : 하석주)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 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AZIT3.0’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코로나 이후 위생, 안전,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 심이 증가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집이 갖추어야 할 기능을 담아 ‘Safety Home’(안전한 집), ‘All in Home’(모 든 것을 할 수 있는 집), ‘Unique Home(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을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선정했다. 이 같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롯데건설은 새로운 주거공간 인 AZIT3.0을 개발했다. AZIT는 ▲실내안전 ▲알찬수납 ▲ 맞춤상품 ▲인테리어스타일 4가지 측면에서 단위세대 컨셉 을 정의한 인테리어 타이틀로,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더욱 진화했다. AZIT3.0은 지난 8월 19일 오픈한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 티’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클린 에어 시스템 (Clean Air System)’과 ‘거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전 세대에 적용된다.
갤러리아百, 세계 명품 조명 판매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조명 상품 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이 압구정동 명품관의 프리미엄 조명 편집숍 ‘라잇나우’를 통해 이탈리 아,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의 프리미엄 조명 상품들을 판 매한다고 지난 8월 23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상인 ‘황금콤파 스’ 상을 수상한 ‘조 콜롬보’ 등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 너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판매한다. 천장 조명에서부터 스탠드 조명, 탁자 조명 등 다양한 종류 의 조명을 취급하는 해당 편집숍에서는 판매 뿐 아니라 설 치, 시공, 애프터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한다.
26 >>>
일룸 · LG지인, 인테리어 부문 콜라보 서울 마포에 협업 통한 ‘모델하우스 쇼룸’ 오픈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LG하우시스와 함께 일룸 마포서대문점에 양사의 협업 전시 공간인 ‘일룸·LG지인 모델하우스 쇼룸’을 선보였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일룸 마포서대문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일룸·LG지인 모델하우스 쇼룸’은 일룸과 LG하 우시스가 지난 7월 인테리어사업 업무 협약 이후 처음 공개한 협업 전시공간으로 실제 34 평(112.2㎡) 아파트의 내부 인테리어를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해외소식
베트남, 차세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 중
캐나다, ‘집콕’ 아이템 수요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미·중 통상분쟁,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제조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정치적 안정성과 투자 인센티브 정책,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 비 등을 이유로 베트남이 대체 생산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베트남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2009년 0.5%에서 2019년 1.4%까지 성장했 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통상 분쟁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KOTRA 호치민 무역관이 진행한 베트남 남부지역 소재 주요 공단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종 합해보면, 2019년 초 부터 글로벌 기업 및 중국 내 제조기업의 문의가 현저하게 증가 했다. 특히 ‘생산기지 이전 검토 생산 품목’ 관련 질문에는 “가구, 캠핑용품, 의류, 신발, 전자 부품 등(미·중 통 상분쟁으로 인해) 추가 관세 부담이 있는 전 품목이 이전을 검토하 기 시작했다”고 응답 했다.
최근 여름시즌을 맞아 캐나다인들 사이에 새로 운 ‘집콕’ 아이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본격적인 성 장이 기대되는 상품이 있다. 인테리어조명, 스마 트조명 등을 포함한 ‘집콕’ 수리(home repair and gardening) 제품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은 캐나다에서 전통적인 집수리 시즌으로 전국 집수리 소비의 약 60% 이 상이 이 기간에 집중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사태 중에도 집수리 관련 업종이 필수 업종으 로 분류돼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런 이유 때문이다. 캐나다 집수리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약 600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건설시장에서 33%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올 해 5월 집수리 시장 매출은 약 33억 달러를 기록 하며 전월 대비 654% 성장을 보였다. 역대 최고 월간 성장률이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36.9% 낮은 수준이다. 하반기에 더 큰 성장이 기 대되는 이유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집에서 함께 시간 을 보내면서 거실 확장이나 재택근무 공간 마련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수요도 크게 증가세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 현상 등으로 인해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자동 창문 블라인드, 스마트조명· 보안설비 등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도입하는 가구 도 늘고 있다. <사진제공 : 파워실리콘>
인도, 중국 대신하는 대체 생산기지로서 가능성 부각 최근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미·중 갈등심화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 망 변화를 계기로 중국을 대신하는 대체 생산기지로서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고 회복속도도 더딜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 성장전망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도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내수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 벌 대체 생산기지로서 역할이 확대되면서 주요 기관들은 향후 10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 할 것으로 예상했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27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상지카일룸 I A D D : 서울시 I TEL I FA X
강남구 테헤란로4길 14, 미림타워 13층 : 02-517-5174 : 02-517-5160
2016년 7월 조명기업 ㈜필룩스 인수한 바 있어 실내인테리어 리모델링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 고급 주택시장 개척 통해 건축시장 선도할 방침 “지난 30여 년 간 고급 주거분 야 시행 및 시공을 통해 인정받 은 기술력과 일반건축, 전기, 통 신, 소방 등 다양한 공사를 통 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시장에서 기획·디자인·시행· 시공·사후관리의 전 과정을 통 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상 지리츠빌과 상지카일룸 브랜드 로 고급 주택시장을 개척, 선도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상지카일룸(대표 : 최기보)은 고급주택 전문 건설업체 다. 지난 1991년 1월 건설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상지건영㈜를 전신으 로 한다. 2007년 3월 상지건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16년 7월 조명 전문 기업 ㈜필룩스에 인수됐다. 이후 2017년 1월 도곡동 상지 카일룸을 착 공했으며, 그 해 10월에는 ㈜포워드컴퍼니스가 필룩스의 상지건설에 대한 지분을 양수받아 포워드컴퍼니스의 자회사로 편입, 12월 흡수합 병돼 사명을 ㈜상지카일룸으로 변경했다. 보유 중인 주택 브랜드에는 ‘상지리츠빌’과 프리미엄 브랜드인 ‘상지리츠 빌 카일룸’이 있다. 상지카일룸은 고급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일반건설업 및 주택건설업과 전기·통신·소방 공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서초동 상지리츠빌, 방배동 상지리츠빌, 청담동 상지 리츠빌 카일룸, 장충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서교동 옐로우스톤, 청담 동 리츠타워, 서교동 나비빌딩(KT&G 상상마당), 대치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삼성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가평 스위스마을 에델바이스 등 이 있다. 카이로스와 협업해 인테리어 신사업 본격 추진 상지카일룸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신규 사업에 박 차를 가하기로 했다. 상지카일룸은 노후주택 증가 추세와 집에 대한 대중적 인식 변화 및
28 >>>
상지카일룸, 시장 변화에 맞춰 신규 사업 추진 카이로스와 협업 통해 인테리어 사업 추진키로 정비 사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테리어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주목하 고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고 지난 8월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해 홈인테리어 또한 활성화됨에 따라 향후 상지카일룸은 실내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진 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관련 기업들과 협업 및 투자 검토를 진 행 중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전문 인테리어 회사인 카이로스디자인 그룹과 사업 진행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카이로스디자인그룹(이하 카이로스)은 GS건설 의 모델하우스와 준공 사인물 등을 담당하며 대기업과 협업을 지속 해 온 전문기업이다. 23년 업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 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는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주사업으로 운영하는 ‘배러하 우스’와 사인물을 전문으로 하는 ‘배러사인’을 론칭해 B2C 부문을 강 화하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집닥’, ‘인지도’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 실적을 지속 신장해 올해 예상 총매 출액이 1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카이로스는 국내외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 중인 ‘홈즈’와 온라인몰 독점 운영권 계약도 완료했다. 홈즈 온라인은 2023년까지 자체 온라인 플랫폼 거래 누적액 7,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카이로스는 한국의 배관 시스템을 대체할 유럽 방식의 층상배 관 시스템 독점 영업권도 보유하고 있다. 층상배관 시스템은 수명이 100년 지속되는 장점 때문에 유럽 선진국 에서 우선채택 중이며,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에서도 점차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빠르게 변모하는 건설, 인테리어 시장에서 상 지카일룸과 카이로스의 협업은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기대 했다.
www.lightingnews.net
‘도곡동 상지카일룸’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현장 :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I 설계 및 시공 : ㈜상지카일룸
프로젝트 개요 ‘도곡동 상지카일룸’은 필룩스가 상지건설 인수 이후 처음 시행한 고급 빌라다. 총 1개동 23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실내 마감 은 화이트 대리석을 사용해 기존 카일룸과 같이 모던하면서도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메인룸은 고급호텔 못지않은 럭셔리한 분위기의 파 우더 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넓은 드레스룸과 2개의 세면대 공간이 구비된 넓은 욕실까지 연결되어 있다. 주방 또한 최고급 가전과 가구 제품이 빌트인 돼 편리 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각각의 서브룸 또한 공간 활용 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통해 한결 여유롭고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
29
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뜻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인 까닭이다.
제조사 : 한얼조명
30 >>>
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모던 샹들리에로 공간을 감각적으로!ㅣ추천조명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절제 된 멋스러움을 연출하는 블랙 조명
샹들리에는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조명답게 클래식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죠! 때문에 집에서 설치하기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을텐데요~
절제 된 멋스러움을 연출하는 블랙조명
▲ 트윈 5등 펜던트조명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해주는 시그니처 아이템은 조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블랙조명은 조명중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모던함이 한껏 살아있는 샹들리에 소개해드릴게요 샹들리에를 대표하는 색상이 골드라면 트윈 5등은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모던함을 한껏 살려줄 수 있어요
▲ 케이지 펜던트조명
어두운 색상의 대표인 블랙은 자칫하면 공간이 좁아보이거나 무게감 있는 연출로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바디 색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골드 프레임으로 포인트를 살려 샹들리에 고유의 고급스러움은 잃지 않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해요.
▲ 로프 1등 펜던트 조명(小)자
▲ 트윈 8등 펜던트 조명
그럴땐 와이어를 활용하거나 우드로 포인트를 더하면 개방감이 생겨 단점을 보완 할 수 있을뿐더러 사계절 내내 무리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31
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시장 정보 미국의 조명산업 정책과 Networked Lighting(스마트 조명) (11면에 이어) 미국 정부 및 민간 등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Netwo rked Lighting의 LLLC에 대한 간단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LLLC(Luminare Level Lighting Control) : 등기구에 센서(동 작센서, 조도센서 등), 컨트롤러(동작센서와 조도센서와 연동 하여 Dimming Converter, Tunable Device를 조정), Tunable Device(색온도 조절), Dimming Converter(조도 조절), Wireless Communication Module(무선통신 장치), Internet Address( 인 터넷 주소를 가진 인터넷 포트), Software가 포함되어 개별 등기 구 뿐만 아니라 다수의 등기구를 Control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 하는 것을 의미한다. LLLC를 탑재한 등기구는 인터넷 주소와 무 선통신 기능이 있어서 등기구 간에는 무선 통신을 하면서 사람이 공간에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와 창문 밖의 광량을 감지해서 자 동으로 실내조도를 조절하며, 이렇게 하여 최대한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는 전략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어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하 는 것이 LLLC의 최대 목적중의 하나이다. 등기구 간에 현재 사용 되고 있는 전기에너지량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전기에너지 사용 량에 대한 정보 등을 서버로 전송을 하고 궁극적으로는 건물/관할 관청/중앙정부의 에너지관리 부처로 전송해서 미국 전역에서의 에 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목적 중의 하나이다. 미국의 Networked Lighting에서 실내외조명기구(Indoor/ Outdoor Lighting)에 대한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 1. 미국 DLC의 Network Lighting Control Version 5(NLC5)의 필수 요구사항 ▲Networking of Luminaires and Devices ▲Occupancy
정부가 무상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수행 믿을 수 있는 기업, 실력 있는 기업과 협의하세요! 31년 전통의 수출바우처 디자인 개발 부문 수행기관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창조적 인 아이디어와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자인 기획부터 네이밍, C.I/BI 브랜딩 개발, 패키 지 디자인, 편집출판 디자인, 웹디지털 디자인까지 온오프라인 구분이 없는 통합 브랜 딩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브랜드 핵심 가치를 정확히 파악해 클라이언트의 마케 팅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 Communication Group』! ㈜동진기획 라이팅뉴스가 수출 바우처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디자인 툴을 제시합니다.
수출바우처 디자인 개발 부문 수행기관 ㈜동진기획 라이팅뉴스
32 >>>
Sensing ▲Daylight Harvesting/Photocell Control ▲HighEnd Trim ▲Zoning ▲Individual Addressability ▲Continuous Dimming ▲Cybersecurity 2. DLC QPL에 등록된 제품들의 필수 기능에 추가된 기능들 ▲Luminaire Level Lighting Control(LLLC, integrated) ▲ Control Persistence ▲Device Monitoring/Remote Diagnostics ▲Type of User Interface ▲Emergency Lighting ▲Color Changing/Tuning ▲Ease of Implementation ▲Scene Control ▲Energy Monitoring ▲Load Shedding/Demand Response ▲ External System Integration 이와 같이 조명기구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모든 기준들 이 재정립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 감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지금까지 기존 전통조 명에서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면, 이제부터 는 LED조명기구를 센서와 컨트롤러를 통해 최적의 장소에 최적 의 목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하고, 이를 인터넷과 무선통신 을 통해 즉, IOT/ICT 기술을 활용해서 기록하고 통제함으로써 에 너지 절감률을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감성조 명(Human Centric Lighting)은 Networked Lighting에 기반을 해서 사람의 생체리듬에 가장 최적의 조명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Networked Lighting과 Human Centric Lighting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는 개념이다. 다음 호에서는 미국의 스마트조 명인 Network Lighting에 대한 규격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 로 살펴보겠다. 글. ㈜엔트리연구원 김진수 전무
Design service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광고기획 △디자인 △출판 △인쇄 △매거진 △광고대행 △전시사업 △기업프로모션 △스튜디오 △기타 IT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무차별적 마케팅 인력과 비용의 투입만으로 제품의 성공을 약속 받는 Mass Marketing시대에 Crossmedia Communication을 통해 요구에 적합한 마케팅 툴 을 제시합니다.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기초로 소비자의 이해를 정확히 반영하는 홍보기획 및 집행을 통 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전략적 Communication Group’을 지향합니다.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포장디자인 •외국어 홈페이지 •모바일용 앱 •해외 온라인 쇼핑몰 상품페이지 •C.I, B.I 개발 등
수출바우처 디자인 개발 부문 수행기관 ㈜동진기획 라이팅뉴스 문의전화 1899-4241
쉼터
www.lightingnews.net
가보고 싶은 곳
한 템포 느리게 즐기는 여유로운 하룻밤
여주 강천섬 백패킹(backpacking)
백패킹(backpacking)은 야영 장비를 짊어지고 1박 이상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다. 걷기와 캠핑이 결합된 형태여서 어느 정도 불편이 따르지만 백패커들은 오히려 그 불편을 즐기기 위해 백패킹을 떠난다. 남한강이 품은 경기도 여주 강천섬은 백패커, 특히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초보 백 패커에겐 반드시 가봐야 할 ‘성지’ 같은 곳이다. 강천섬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강천섬은 태백 검룡소에서 솟은 남한강이 섬강을 받아내는 여주 동쪽 끄트머리에 자리한다. 충주호에서 북으로 힘차게 흘러온 물줄기가 섬 강을 만나 서쪽으로 급하게 방향을 트는 곳이다. 여주 땅을 감싸고도는 부드러운 물길 위에 봉긋 솟은 모습이 유유자적 강물을 거스르는 작은 나룻배를 쏙 빼닮았다. 강천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5㎞ 남짓 떨어진 주차장에서부터 부지 런히 걸어야 한다. 아스팔트 깔린 산뜻한 진입로와 달리 강천교를 지나 면 길은 이내 흙길로 모습을 바꾼다. 길섶에 웃자란 풀과 나무에서 풍 겨오는 상큼한 냄새도, 바람에 실린 비릿한 민물 냄새도 반갑다. 원시 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과 많이 닮은 강천섬의 나무와 풀들은 들인 발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동서로 길쭉한 강천섬은 면적이 57만1,000㎡에 이른다. 축구장 80개 정도를 합쳐놓은 크기다. 어디에 텐트를 칠지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그 래도 명당은 있게 마련. 강천섬에서 텐트 치기 좋은 곳은 북쪽 산책로 에 조성한 은행나무길이나 남한강이 보이는 남쪽 산책로 주변이다. 햇 볕을 막아줄 타프가 있다면 사방이 활짝 열린 잔디광장 한가운데 자리 를 잡아도 괜찮다. 산뜻한 산책로를 따라 섬 한 바퀴 돌아보는 여유도 잊지 말자. 3㎞가 채 안 되는 산책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데는 넉넉히 잡아도 1시간 이면 족하다. 물론 도시에서보다 한 템포는 느리게 걸을 때 얘기다. 해 질 녘 잔잔한 강물 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과 밤하늘을 총총히 밝히는 별들도 강천섬이 주는 귀한 선물이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라이팅뉴스 사이트 회원 회보 본(本) 월간 라이팅뉴스 with you는 라이팅뉴스를 사랑하는 회원과 지자체, 조달청 및 교육청, 기타 관공서, 공공기관, 학계 및 연구계, 건설건축업계, 전국 조명전시장, 전기공사 및 전기설비업계, LED업계, 조명공장 및 조명납품 업체, 인테리어업계 등 조명과 관련된 모든곳에 매월 무료로 발송되는 책자이며, 라이팅뉴스 사이트(www.lightingnews.net)와 함께 하시면 더욱 유익합니다.
공지 [라이팅뉴스 회원가입 안내] 사이트 접속
www.lightingnews.net
회원가입 클릭
페이스북 로그인 로그인 | 회원가입
이메일 또는 페이스북 회원가입
이메일 회원가입
페이스북으로 회원가입
라이팅뉴스 회원가입을 축하합니다. 책(Off-Line)과 인터넷(www.lightingnews.net)이 결합된 라이팅뉴스는 조명인 여러분들의 불황을 극복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명제품 수 8월 방문자 수
107,457개 조명 포털 사이트 라이팅뉴스 102,001명 <<<
33
신상소개
▶ 품명 : 버블
Lightingnews with you
D형 P/D 3단
▶ Size : W 大:Ø810, 中:Ø620, 小:Ø410×H조절가능 ▶ 상호 : ㈜나라조명_T. 02-2274-4718
▶ Lamp : LED 100W 3000K
▶ 품명 : 크리스
3등 P/D (小)
▶ Lamp : E26×3
▶ Size : W750×D205×H150
▶ 상호 : ㈜나라조명_T. 02-2274-4718
▶ 품명 : LED GX5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A형:W165×H570
▶ 품명 : 컬러링
P/D, 직부
▶ Color : 투명, 핑크, 민트
▶ Size : W200×H200
▶ Lamp : E26×1
▶ 상호 : ㈜나라조명_T. 02-2274-4718
▶ 품명 : 파스텔
B형:W150×H590
C형:W185×H570
D형:W200×H500
P/D (A형, B형, C형, D형, E형)
E형:W200×H500
▶ Lamp : E26×1
▶ 상호 : ㈜나라조명_T. 02-2274-4718
85
Ø235
▶ 품명 : 버즈
P/D
▶ Size : W350×H200
▶ Color : 흑색, 백색, 회색
34 >>>
▶ Lamp : LED 9W 3000K
▶ 상호 : ㈜나라조명_T. 02-2274-4718
▶ 품명 : ENVY
40
Ø235
12W 열감지형 센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비상등센서)
▶ 상호 : (주)화일조명_ T. 031)543-2722~3
www.lightingnews.net
신상소개
기존 안정기가 필요 없는 교체 편한 LED램프 LED바 제작 전문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제작바/밴딩LED바 ▶ 상호 : 온엘이디_ T. 031)963-6911
▶ 품명 : TS
LED 모듈램프 (20W, 25W)
LED바, LED완성바, 밴딩(휘어지는) LED바, 눈결정체/스노우폴, SMPS/컨트롤러 제작 및 취급
▶ 상호 : ㈜탑시스템_ T. 1899-4365
▶ 품명 : LED 블랙라이트 UV PAR30 & T5 / LED PG 식물재배등
▶ 품명 : LED 디밍 T5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오토리프팅
▶ 품명 : 인테리어조명 제품군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35
SOLIDrive
TM
고체 컨덴서 안정기 LED 조명 • 필드 불량률 0.2%이내 • 5만시간 이상 사용중 • 고온 / 저온 내구성 강화
우수제품 신청중 http://www.ledison.co.kr
전기요금 84 % 절감
교체전
(주) 제이앤씨테크
메탈 램프 250W
교체후
고효율 램프 40W
본 사 :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월곡외지길 131 TEL : 054-433-6438 사무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614, 더퍼스트타워Ⅱ 1215호 TEL : 031-205-9432
하나의 믿음이라는불빛 이 모여 두터운 신망이라는 결정을 만들어 낸다 .
Safety Environment Person Technology Emphasis Lighting LED 경관조명 LED 일반조명 조명디자인및설계제작 스포츠조명 대공간조명 인테리어조명
원목 인테리어조명의 모든 것! 친환경, 고품격 원목인테리어조명, 이산조명이 있습니다
헤이즈 P/D
립스 P/D
로빈 P/D
캔들 원형 P/D (2.3.4.5등)
Size_ 1,000×19×90 Color_ Red, Orange, Yellow, Green, Blue, Choco, Violet, Gray, Black Lamp_ LED 30W(4000K)
Size_ 1,194×20×97 Color_ Walnut, Ash Lamp_ LED 30W (3000K/5700K)
Size_ 1,192×96×213 Color_ W alnut, Ash Lamp_ LED 20W (3000K/5700K)
Size_ 1,192×96×200 Color_ W alnut, Ash Lamp_ LED 20W (3000K/5700K)
Size_ Ø50×335 Color_ W alnut, Ash Lamp_LED 20W/25W (4000K)
캔들 사각 P/D (2.3.4.5등)
리니어 우드 B/R
손톱달 B/R
피노 컬러 데스크램프 Shade
하티 방등
Size_ 45×45×335 Color_ Walnut, Ash Lamp_ LED 20W/25W (4000K)
Size_ 310×110×60 Color_ Walnut, Ash Lamp_ LED 13W (3000K/5700K)
Size_ Ø288/Ø280×35 Color_ G ray, Black Lamp_ LED 10W (3000k/4000K)
Size_ Ø155×151 Color_ B lack Shade,/Red Oak, White Shade/White Oak Lamp_ 26B
Size_ Ø550×83 Color_ W alnut, Ash Lamp_ LED 50W (4000K/5700K)
㈜이산조명 대구 북구 검단로 31길 71-11 E-mail : esan2015@naver.com TEL : 053-383-9500 FAX : 053-382-2304 https://moongkle.co.kr/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0년 8월 31일
리니어 컬러 우드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