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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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4, 2012 A

텍사스판

한인대표들 ‘흑인 라디오’ 출연

사과와 화해는 ‘라디오’를 타고 박 씨, 한인·흑인 사회에 사과 전달 연방 검찰 만나 ‘공세’ 전략도 구사 한인 대표들이 흑인 라디오에 출 연해 ‘사과’와 ‘화해’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한인 주유소에 대한 불 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위대의 행 동을 ‘인권침해’로 규정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당사자이자 피해자인 토미 박 씨가 라디오를 통해 처음 으로 한인사회와 흑인사회에 사과 를 전했다. 사우스 달라스 사태 해결에 나선 한인 대표들은 3일(금) 정오 흑인 가스펠 라디오인 KHVN(AM 970) 에 출연해 한인사회의 입장을 대변 했다. 이번 방송에는 박 씨와 그의 담당 변호사, 유진철 미주총연 회 장, 안영호 한인회 회장, 최정희 한 미연합회 회장, 테드 김 한인회 부 회장이 출연했다. 또 이번 시위에 반대 입장을 표명 한 전미유색인종발전협회(NAACP) 의 앤소니 본드 전 어빙지부 회장도 참석했다. 최근 이 방송에는 박 씨 의 주유소를 상대로 불매시위를 주 동하고 있는 제프리 모하마드 씨가 출연한 바 있다. 본드 씨는 “인종차별 발언은 잘 못한 것이지만 시위대가 개인 간의 문제를 부풀려 한인의 인권을 침해 하고 있다”며 “비즈니스를 못하도 록 쫓아내는 것은 미국의 정신이 나 자본주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 라고 비난했다. 또 “시위대의 주장 처럼 흑인 손님에게 그렇게 무례하 게 굴었다면 어떻게 한 자리에서 10 년을 장사할 수 있었겠냐”며 박 씨 를 옹호했다.

토미 박 씨는 처음으로 미디어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는 먼저 한인사 회와 흑인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 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화가 나 정 신을 잃어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모하마드 씨가 불매운동 의 이유 중 하나로 제시한 10달러 미만 데빗카드 사용 제한에 대해서 는 ‘오해’라고 말했다. 모하마드 씨 가 데빗카드를 내려치며 5달러를 넣 어달라고 해 그를 내보내기 위한 핑 계로 10달러 이하는 카드를 쓸 수 없다고 둘러댔다는 것이다. 그가 운 영하는 다이아몬드 샘락 주유소는 5 달러도 데빗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그는 또 자신은 흑인 고객을 존중 한다고 밝혔다. 벌써 그를 지지하는 400명의 단골손님 사인을 받아놨다. “시위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냐” 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먼저 “종업원 들이 겁을 먹고 있다”고 답했다. 그 는 “종업원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 낸 사건도 있었고 계속해서 강도가 찾아올 거란 소문도 돌고 있다. 한 번은 시위대가 백인 부부 손님을 둘 러싸 경찰을 부른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경제적 손실도 크다. 한인 관계자에 따르면 박 씨는 최근 주유 소 임대료도 못내고 있다. 유진철 회장은 박 씨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흑인 과 한인)는 모두 소수민족이다. 이 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 고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 다. 그는 “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해

멕시코서 텍사스 출신 선교사 부부 피살 북부 산티아고시 자택서 텍사스주 출신 선교사 부부가 범 죄로 치안이 불안한 멕시코 북부지 역에서 살해됐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존 카시아 스와 완다 카시아스 부부는 지난달 31일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의

산티아고시에 있는 자택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피해자 자녀들이 밝혔다. 멕시코 몬테레이에 거주하는 아 들 션 카시아스는 사건 당일 오후 트레일러를 가지러 부모의 집을 찾 았고 거실에서 어머니 완다 카시아 스가 목이 졸린 채 둔기에 맞아 숨

서 커뮤니티 전체를 욕하면 안된다” 며 이번 사건이 흑인과 한인 간의 인종 문제로 번지는 것을 경계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위대 측은 강경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본드 씨에 따르면 이번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피터 존스 목사는 박 씨가 가게를 떠나기 전까지는 협상 할 여지가 없다고 못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인 대표들은 법적인 압박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3일 오후에는 연방검찰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한인 업 소를 몰아내기 위한 음모에서 비롯 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시위 대는 두 차례 주유소의 땅주인을 만 나 한인 업주를 내쫓고 자신들이 인 정한 사람에게 주유소를 팔라고 압 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주동자들은 구속 될 수도 있다. 한인 대표들이 흑인 라디오에 출 연한 것을 두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 사건이 흑인사회에 주목을 받아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 려다. 하지만 유진철 회장은 “이미 시위대가 언론과 유투브, 페이스북 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적극적으 로 홍보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우리 측의 의견과 뜻을 흑인 사회에 알려 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절대 박 씨가 흑인 시위대의 압박에 못이겨 사우스 달라스를 떠 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제2, 제 3의 박 씨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 다. 안영호 회장도 “범한인사회 차 원에서 박 씨를 도와줘야 한다”며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박 씨가 버틸 수 있어야 제2, 제3의 똑같은 피해 자가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함현일 기자

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버지인 존 카시아스도 이후 집 창고에서 똑같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살해된 부부 집에서는 여러 대 의 컴퓨터와 TV 차량이 사라졌으 며 금고는 벽에서 뜯겨져 있는 상 태였다. 카시아스 부부는 집에서 약 9마일 가량 떨어진 교회에서 기도 회 등의 선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대문소방서(서장 임선호)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한 건물 배관에 생긴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서대문소방서 제공

왜 미국만 따뜻하지? 동유럽·아시아 곳곳 이상한파 동유럽과 아시아 곳곳에서 기록 적인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반면 미국에선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에선 일주일째 지속된 한파 로 2일 오전(이하 현지 시간) 현 재 모두 112명이 숨진 것으로 잠 정 집계됐다. 동유럽과 러시아는 물론 심지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해온 서유럽과 남유럽에도 추위가 닥쳤다. 특히 섭씨 영하 30도의 강추위 가 몰아닥친 동유럽에선 한파 관 련 사망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유 럽 전체에선 지난 일주일간 모두 1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선 중국, 남북한, 일본

에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 다. 중국 네이멍구에선 46년 만의 최저치인 영하 46.9도를 기록했고 헤이룽장성을 비롯한 중국 북방지 역에선 최저 영하 49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10여일째 계속되고 있다. 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 하 17.1도였고 평양에선 영하 18도 를 각각 기록했다. 동유럽, 아시아의 한파와는 대조 적으로 미국에선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은 1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2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10 여년 만에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 내고 있다.

2012년 세무상담 및 회계 세미나 프리뷰 ③

심현근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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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2월 4일 토요일

2012년 세무상담 및 회계 세미나 프리뷰 ③

“개정된 세법 꼼꼼히 체크 합시다”

심현근 회계사 올해 세금 보고시 가장 주의할 점 은. 바로 크레딧 카드 매출의 보고 다. 2011년 회계 연도부터 크레딧 카 드 회사들은 가맹점들의 카드 관련 매출 정보를 1099-K 양식을 사용해 IRS에 보고해야 한다. 사업주가 보 고하지 않아도 카드 회사가 자동으 로 보고하게 돼 있다. 총 크레딧 카드 매출이 2만 달러 이상이 되고 카드 거래가 200회 이상 인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사업체는 올해 세금

7일(화) 오후 6시 열린문화센터서 회계세미나 개최 보고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최근에 법이 바뀐 만큼 주의해 할 점도 많다.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세 금 폭탄이나 감사를 받을 수 있다. 사업주는 1099-K에 신고된 액수가 정확한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 약 정확하지 않다면 카드 회사에 정 정을 요구해야 한다. 또 세금 보고시 총 매출이나 소

득이 최소한 크레딧 카드 매출 보 다 높은 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같 거나 낮다면 IRS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적당한 현금 수입을 세금 보고시 포함해서 보고 하는 것 이 중요하다. 개정 세법에 관해 더 자세한 얘기 는 오는 7일(화) 오후 6시 H마트 내 열린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2 세

무 상담 및 세미나’에서 들을 수 있 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세법 및 해외금융자산 신고방법’(심현근, 한일환 회계사), ‘E2 비자와 세금보 고시 유의사항’(김환균 변호사), ‘대 학 장학금 제도 및 신청방법, 그리고 세금보고’(최만섭 회계사), ‘채용 및 고용시 꼭 알아야하는 노동관계법규 및 절차’(토마스 황 회계사) 등에 대 한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무 료 세무 상담은 세미나 후 저녁 8 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제공한다.

美 밀입국 신종수법…흑인 운전사에 차량 개조까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몰래 숨어 드는 밀입국 수법이 갈수록 지능적 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 국경경비대, 세관, 경찰 등 으로 이뤄진 합동 단속반은 멕시코 인 밀입국자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 실어나른 일당 5명을 검거했다 고 지역 언론이 3일 (현지시간) 보 도했다. 이들은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활 용했을 뿐 아니라 트럭을 밀입국자 수송용으로 절묘하게 개조해 주목 을 받고 있다. 밀입국 기획을 지휘한 마리아 로 페스-디아스(60)는 밀입국자를 실 어나르는 트럭 운전사로 흑인만 고

용했다. 국경을 통과할 때 흑인이 아무 래도 눈에 덜 띈다는 사실을 활용 한 것이다. 통상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밀수 나 밀입국을 시도하는 인종은 멕시 코계 라티노들이다. 특히 로페스-디아스는 스페인어 를 한마디도 할 줄 모르는 흑인만 고용했다. 검문을 받을 때 스페인어를 전혀 모르는 흑인이라면 의심을 받을 리 없다는 계산이었다. 수사관들은 밀입국에 동원한 트 럭을 살펴보고 혀를 내둘렀다. 엔진룸을 개조해 밀입국자를 숨

기는 공간을 만들었다. 검문 때 트 럭 짐칸은 주로 수색하지만 차량 앞 후드를 열어보는 경우는 없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트럭 좌석 아래에도 공간을 만들 어 밀입국자들을 숨겼다. 일당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점 도 눈길을 끌었다. 로페스-디아스 의 사위 후안 에두아르도 발타사르 (35)가 수송을 맡았고 며느리 카렌 에스테반 모랄레스(23)는 멕시코에 서 밀입국 희망자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밀입국자 1인당 4천달러 씩 받고 로스앤젤레스까지 실어날 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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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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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섹션 6, 7, 8면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텍사스 중앙일보가 달라스 한인언론 최초로 무료 전자신문을 매일 아침 독자들의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전자신문 서비스는 2월 초경부터 시작합니다. 전화접수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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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뉴스 4 10 미국/월드

2012년2월 2월 4일 3일 토요일 금요일 2012년

누구 돈이지? 베일에 싸인 대선 돈줄 수퍼팩 자금원 유령회사 이름으로 기부 상대 비방전에 주로 쓰여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실탄창고 역 할을 하는 이른바 수퍼정치행동 위원회(수퍼팩)의 자금원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수퍼팩은 후 보 캠프에 소속돼 있지 않으면서 외곽에서 지지활동을 벌이는 조직 으로 합법적으로 무제한 모금이 가 능하다 그런데 수퍼팩에 거액의 기부금 을 내놓은 회사나 단체 중에서 정 체가 불분명한 그룹이 적지 않아 투 명성 문제가 불거졌다 이는 2010 년 연방대법원이 특정 후보를 지원 하기 위해 기업이나 노동조합이 쓰

는 광고와 홍보비에 제한을 둘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뉴욕타임스는 2일 연방선 거위원회(FEC)의 자료를 인용 수 퍼팩이 주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나 노동단체의 기부금을 받지만 기부 자 중에는 정체불명인 경우도 많다 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미트 롬니 공화당 경 선후보측에 25만달러짜리 수표가 전달됐다 이 수표의 발신자는 캘 리포니아 레드우드시에 있는 글렌 브룩이란 기업으로 돼 있지만 해당 주소지에는 글렌브룩이 아니라 세 일러라는 이름의 회계회사가 입주 해 있다 세일러 측은 수표의 주인을 확인 해 달라는 요구에 고객사의 정보라

며 공개를 거부했다 그러나 이 회 사 관계자는 25만달러의 기부는 자 사와 무관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롬니 측이 비슷한 시기에 받은 또 다른 25만달러도 유사한 경우다 수표의 주인은 코네티컷주 뉴 카난 에 있는 포마노크 파트너스라는 회 사로 돼있는데 FEC 자료에는 이 회사의 사서함 번호만 있을 뿐 정 확한 주소가 표기돼 있지 않다 뉴욕타임스가 전화번호부를 통 해 확인한 결과 해당 주소지에는 포 마노크와는 다른 이름의 회사 수십 개가 등장한다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선라이트 재단의 엘런 밀러 대표는  기부자 중에는 실체가 전혀 드러나 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영부인 미셸과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과 함께 기 도하고 있다

[AP]

조찬기도회에 간 오바마 부자증세 역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일 나는 특 별히 축복받은 사람으로서 세금혜 택 등을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 며 이는 경제적으로 합당한 일이 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 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 찬기도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어 려운 경제상황에서 수입이 제한된

노인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학생 생계에 허덕이는 중산층에게 만 짐을 떠안으라고 하는 것은 내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같 이 강조했다 그는 성경 누가복음 문구를 인용 기독교 신자로서 이는 무릇 많이 받는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for unto whom much is given

much shall be required)라는 예 수님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60주년을 맞은 올해 국가조찬기 도회에는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함 께 조 바이든 부통령 힐러리 클린 턴 국무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 들과 연방 상ㆍ하원 의원 각계 인 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캐머런 감독 뉴질랜드 이주

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머런은 지난 1일 자신의 변호 사를 통해 나는 캐나다에 있는 할 아버지 목장에서 일하면서 어린 시 절을 보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우리가 자랄 때 가졌던 가치관을 심 어주면서 키우고 싶다 그것은 땅 을 가까이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윤 리관이라며 목장 구입 경위를 설

명했다 이미 인근에 뉴질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피터 잭슨 이 살고 있는 와이라라파 지역 주 민들은 캐머런 감독의 이주 계획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캐머런은 현재 부인과의 사이에 쌍둥이인 클레어와 퀸(10) 엘리자 베스 로즈(5) 등 세 자녀가 있다

2000만달러 목장 구입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를 만 든 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캐머런 감 독이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부근에 있는 목장을 2000만달러에 구입하 고 구입한 뒤 올해중 이주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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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례 기자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오른쪽)가 2일 공화당 대선후보로 미트 롬니에 대한 지 지를 선언한 뒤 악수하고 있다

[AP]

트럼프 롬니 지지 선언 롬니 네바다서 압승 예상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2일 공 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체츠 주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 이거스에 있는 자신의 카지노호텔 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트는 강인 하고(tough) 똑똑하고(smart) 예리하다(sharp)면서 지지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롬니 전 주지사는 트럼프의 지지에 대해 영 광스럽고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 한 뒤 물론 나는 네바다 주민들의 지지를 원한다며 오는 4일 코커스 (당원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CNN방송 등은 그러나 트럼프의 지지 선언이 향후 공화당 경선판도 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미 네바다주 코커스에서 롬니의 압승이 예상되 는데다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에 특 별한 조직을 갖고 있지 않아 파급력 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트럼프 의 재력과 대중매체 영향력 등을 감 안할 때 이날 지지 선언은 깅리치 전 주지사에게 타격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한편 네바다주 지역언론인 8뉴스 와 라스베이거스리뷰저널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공화당원 426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롬니 전 주지사는 45%의 지지율로 단연 1위를 기록했다 깅 리치 전 의장이 24%로 무려 21%포 인트나 뒤진 2위에 그쳤고 릭 샌토 럼 전 상원의원과 론 폴 하원의원은 각각 11%와 9%를 기록했다

롬니 빈곤층 걱정안해 또 구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나는 빈민층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또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롬니는 1일 CNN 인터뷰에서 나 는 빈곤층을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 는 사회안전망이 있기 때문이다 거 기에 손질이 필요하면 바로잡겠다 나는 부유층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 들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는 이어 자신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중산층이라면서 캠페인에서 부유 층과 빈곤층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 겠지만 그건 내가 주목하는 것이 아 니다 내가 초점을 두는 것은 미국의 중산층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전체 맥락을 놓고 보면 중산층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비교적 온건한 발언이 지만 그렇지 않아도 엄청난 재력가 로 일반 국민이 겪는 고통을 전혀 이 해하지 못한다는 공격을 받는 상황 에서 나온 빈곤층 발언으로 또한번 비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2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롬니는 앞서 나도 실업자라는 농담과 1 만 달러 내기하자 등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었다 당장 롬니의 경쟁자인 뉴트 깅리 치 전 하원의장은 이에 대해 미국 인들을 서로 갈라놓는 정치인들에 게 신물이 난다면서 나는 모든 미 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뛰 고 있으며 나는 모든 미국 국민을 걱정한다고 꼬집었다


미국/월드 뉴스 미국월드뉴스

2012년 2012년 2월 2월 4일 3일 토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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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노벨평화상 적합했나 스웨덴 당국 선정기준 조사키로 강대국 정치인들 잇단 수상 설립취지 위배 공정성 논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수상이 노벨평화상 취지에 적합했는지 여 부에 대한 조사가 벌어진다 AP통신은 2일 노벨재단 등을 감 독하는 스톡홀름 행정위원회(S CAB)가 2일 노벨의 유언과 다르게 수상자가 배출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노벨재단에 수상의 적합성 여 부에 대한 질문서를 보내기로 결정 했다고 보도했다 노벨상 수상이 조사를 받는 것은 노벨 평화상의 원래 취지와 달리 부 적합한 사람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나온 데 따른 것 이다

특히 스웨덴의 유명학자이며 평 화운동가인 프레드릭 헤프멜은 2008년 노벨의 유언이라는 저서 를 통해 최근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들이 모두 부적격자라고 주장하면 서 이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폈다 헤프멜은 노벨상 설립자인 알프 레드 노벨이 다소 모호하지만 노벨 평화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남겨 놨다며 노벨의 취지에 따르면 국가 간 형제애를 위해 노력했거나 무기 폐기와 군축 그리고 평화 교섭의 증 진에 기여한 사람이 수상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헤퍼멜은 2007년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이 환경운동 공로로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국제외교에 대한 기여로 수상한 것 등을 들며 오바 마가 국제문제에서 군사력 철폐에 앞장섰다고 보느냐고 반문했다

노르웨이 평화활동가들도 근래들 어 노벨상이 본래의 취지를 잃고 뚜 렷한 명분 없이 강대국 정치인들에 게 수여되고 있다며 공정성 시비를 벌여왔다 만약 SCAB가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이 상의 원래 의도에서 벗어났 다고 판단할 경우 최근 3년간 수상 결정이 유보된다 그럴 가능성은 희 박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번 조사 결정은 노벨평화상 선정에 대한 논 란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년 간 수상자로는 2009년 오바마 대통령 2010년 류샤오보 중 국 인권운동가 2011년 공동수상자 인 엘런 존슨설리프 라이베리아 대 통령 라이베리아의 여성인권평화 운동가인 리머 보위 그리고 예멘의 언론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타우왁쿨 카르만 등이 해당된다

포클랜드섬에 도착한 윌리엄 왕자

포클랜드섬을 둘러싸고 영국과 아

르헨티나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국 윌리엄 왕자가 수색 및 구조

애인을 딸로 입양한 미 억만장자의 꼼수 손해배상 민사소송 앞두고 재산 지키려 신탁기금 만들어 부유한 억만장자가 오랫동안 사귀 던 여자 친구를 딸로 입양했다고 미 국 플로리다의 지역신문인 팜비치 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교통사고 로 사람을 사망케 한 이 억만장자가 소송으로 재산을 빼앗길 걸 우려해 편법을 썼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부유층 사교 모임 인 팜비치 폴로클럽 창시자인 존 굿 먼(48)은 지난해 10월 오랫동안 사 귀던 여자 친구 히서 허친스(42)를 딸로 입양했다 앞서 굿먼은 2010년 2월 플로리다주 팜비치 도로에서 술 을 마신 상태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

억만장자 존 굿먼과 그의 애인 히서 허 친스

하고 차를 몰다 스캇 윌슨(23)의 차 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윌슨은 현 장에서 사망했다 굿먼은 음주 운전과 교통신호 위 반 살해 등의 혐의로 최고 30년형 을 선고받을 수 있다 윌슨의 부모 는 굿먼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벌였고 오는 3월 27일 민사소송이 시작된다

시리아 대통령 망명 가능성 솔솔 서방아랍권 논의 시작 터키도 요청시 허용 검토 시리아 정부의 혹독한 탄압에 맞서 국민들의 저항 강도도 날로 거세지 는 가운데 일부에서 바샤르 알 아사 드 대통령의 망명 가능성이 제기되 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서방 소식

통을 인용해 서방과 아랍국가들이 아사드 대통령의 망명 가능성을 논 의하기 시작했다고 2일 보도했다 한 서방 정부소식통은 아사드 퇴진 이 임박했다는 실질적 징후는 아직 없다면서도 유혈사태 종식을 위해 아사드 망명을 수용할 나라가 3곳 있 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 부 관리도 아사드가 시리아를 떠날 수밖에 없게 된다면 받아줄 나라가

굿먼은 이미 두 명의 미성년자 자 녀를 위해 신탁기금을 만들었다 손 해배상 대상이 되는 굿먼의 자산에 굿먼이 자식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신탁자금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 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굿맨의 자 녀들은 각각 2억 달러의 신탁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의 허점을 이용해 애인 을 자녀로 입양한 것에 대한 비난 여 론이 일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 했다 피해자인 윌슨 가족 측은 굿맨 이 재산을 지키기 위해 편법을 썼다 고 비판했다 그러나 굿맨 측은 애 인을 입양한 이유는 굿맨의 어린 자 녀들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 손해배 상 소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신복례 기자

여럿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망명 가능한 국가로는 아랍에미 리트(UAE)가 거론되고 있다 터키 도 망명 허용을 검토할 의사를 밝혔 다고 AFP통신이 이날 전했다 서방 소식통들은 그러나 아사드 망명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끄는 주체가 서방국가는 아니라고 강조 했다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브루스 리델 연구원은 이와 관련 아사드가 스스로 퇴진해 망명하는 정치적 해 법은 아랍국가들이 원하는 방식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헬기 조종사로 6주간 복무하기 위해 포클랜드 섬에 도착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2일 밝혔다 영국은 현재 포클랜드 섬에 병력 1000명을 주둔시키고 있다

[AP]

이란 미 도달 미사일 개발 중 이스라엘 부총리 주장 이란이 미국까지 닿을 수 있는 장거 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었다는 주 장이 나왔다 모셰 얄론 이스라엘 부총리는 2일 (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말 테헤란 근처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기지에서 폭발이 발생했는 데 바로 이곳에서 이란이 사정거리 가 1만㎞에 이르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 중이었다고 밝혔다고 이스라 엘 일간지 하레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란의 잠재적인 공격을 염두 에 둘 경우 이는 미국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로 이란이 이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들 의 공격력을 중대한 수준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얄론 부총리는 이 미사일이 고체 연료 추진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 다 앞서 지난해 11월 테헤란에서 남 서쪽으로 40㎞ 떨어진 비드가네 지 역 군사시설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란 정부는 사고 직후 군부대 탄약고에서 탄약을 옮 기던 중 폭발이 발생해 17명이 사망 했다고 발표했다 당시에도 이곳이 최신예 고체 연료 미사일을 실험하 는 시설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브라질 대통령 4월 첫 공식 방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오 는 4월 미국을 첫 공식 방문할 것으 로 알려졌다 브라질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호세프 대통령은 4월 중 미국 워싱 턴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 난해 3월 가족과 함께 브라질리아와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웬디 셔먼 미국 국무

부 정무차관이 이날부터 이틀간 브 라질을 방문한다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 서 3월6일 독일 하노버를 방문해 앙 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과학 기술혁신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다 또 같은 달 29일에는 인도 뉴델 리에서 개최되는 제4회 브릭스 (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 이다

성공 비지니스를 위한 여러분의 동반자 !! 최만섭 CPA 전 CAT Financial Service. Inc. 대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Finance / Accounting 전공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ᳬᮡ ᔍ௭ॅŝ ᷱÑᬕ อԉᯕ ԏᮡ ᩑัᩑ᜽ ⣙ḱ⦹Ł ฼ᯩ۵ ↽ᔢɪ Łʑ᪡

최만섭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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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JoongAng 종합 Ilbo

Friday, 2012년 2월February 4일 토요일3, 2012 B

제3회 한반도포럼 - 김정일 이후 시대

>>8,9면

대북 정책·라인 쇄신하고 김정은 대화 상대 인정을

2일 서울역에서 고장난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기던 중 전동차가 종로5가역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관계자가 철로에서 이탈한 차량 바퀴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멈춰서  추워서  분통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고장·탈선 상행선 4시간30분 운행 중단 영하 17도 추위 속 지각 대란 시민들 “이 난리에 요금 인상” 최저기온 영하 17.1도, 체감온 도 영하 23도. 1957년 이후 55 년 만의 강추위(2월 기준)가 서울을 덮친 2일, 수도권 시민 의 발인 지하철 1호선이 마비 됐다. 천안을 출발해 청량리로 향 하던 전동차가 오전 7시22분 서울역에서 고장으로 멈춰선 것이다. 고장 차량을 차량기 지로 옮기는 과정에서 탈선사 고까지 이어져 1호선 상행선 은 정오 무렵까지 4시간30분 동안 사실상 운행이 전면 중 단됐다. 하행선도 일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관계기사 8면>

사고는 한파로 전동차에 동 력을 전달하는 배터리 전압이 떨어진 것이 여러 원인 중 하

나로 추정될 뿐 명확히 밝혀지 지 않고 있다. 국토해양부 항 공철도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뒤 이은 탈선사고는 코레일 측이 후속 차량을 고장 차량 뒤편에 연결해 이문 차량기지까지 밀 어 옮기려는 과정에서 발생했 다. 종로3~5가역 사이에서 고 장 차량의 제동장치가 이상 작 동되면서, 뒤차가 미는 힘에 앞차의 바퀴가 들리며 궤도를 벗어났다. 1호선 승객은 하루 200만 명이 넘는다. 이날 사고를 낸 코레일 운영 구간이 173만 명 (경부·장항·경인·경원선 구 간 포함), 서울메트 로 운영 구 간(서울 역~청량 리역)이 30만 명이다. 이 ‘혈맥’이 막 히면서 이날 수도권 곳곳에 선 ‘강추위 출근 대란’이 벌 어졌다. 고장 열차에 탔던 회 사 원 유 근 춘(3 4)씨는 “ 2 0 분만 기다리면 된다는 안내 방 송 을 믿었다가 출 근시간

이 한 시간 이상 늦어졌다” 며 분통을 터뜨렸다. 고장 열 차 뒤를 달리던 열차는 서울 역과 남영역 사이에서 오도 가도 못해 승객들은 40분 이 상 객차 안에 갇혀 있었다. 이 열차 에 타고 있던 박모 (48)씨는 “만원 객차 안에서 영문도 모른 채 공포에 떨었 다”며 “평소 한 시간 걸리던 출근길이 두 시간 넘게 걸려 지각을 했다”고 말했다. 교통 혼란은 서울 시내로 확 산됐다. 지하철 운행 중단 사실 을 모르고 역을 찾은 시민들과 원래 목적지가 아닌 곳에서 하 차한 승객들이 곳곳에서 뒤엉 켰다. 종로5가역에서 만난 김이 현(64)씨는 “종로3가 가게로 돌 아가는 길인데 버스도 택시도 안 잡혀 몸이 꽁꽁 얼었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코레일의 늑 장 대처와 안내 부족을 비판했 다. “‘죄송하다’는 말뿐 복구 상 황에 대한 정보가 없어 추위와 공포에 떨었다”는 항의가 코레

일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쏟아 졌다. 이날 서울시는 공교롭게 도 지하철과 버스 기본요금 을 90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0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안을 확정했다. 송파구 방이동 집에서 시청역 인근 회사까지 출근하면서 한바탕 전쟁을 치 렀다는 회사원 이승훈(39)씨 는 “이 난리통에 요금이 오른 다는 말까지 들으니 화부터 난 다”고 말했다. 시간당 전력수요 최고치 경 신=이날 전력 수요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식경제 부는 이날 오전 11시 전력 수요 (시간당 평균)가 7383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 월 17일 정오 기록한 7314만㎾ 를 넘어선 수치다. 예비전력은 568만㎾(예비율 7.7%)로 떨어 졌다. 김한별·조민근·최종혁 기자 idstar@joongang.co.kr

김정은(노동당 중앙군사위 부 위원장) 북한 최고사령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정상회 담을 제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한반도포 럼(회장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 수)과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 의 연구소(소장 임혁백)가 공 동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주관 한 제3회 한반도포럼 학술회 의에서다. ‘김정일 이후 시대의 한반 도’란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 의에서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국력이나 국제 조건에서 남한 이 북한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최고지도부와 대화하 는 것이 현실적인 우리의 국익” 이라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임 고려대 교수는 “김정은 시대 도 래에 따라 동북아 정세가 급변 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유연 성과 원칙을 오가며 동북아안 보 체스판의 본질을 보지 못하 고 있다”며 “대북정책과 대북 라인의 근본적 쇄신이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백 회장도 “현 재 남북 간 경색국면을 넘어설 수 있는 뚜렷한 정책적 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 히 이날 회의에선 새 정권이 들

어서면 이전 정권의 대북정책 을 완전히 수정하려는 정책적 혼선은 지양되고 보수와 진보 를 아우르는 대북정책이 나와 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 했다.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따라 대북 지원과 경 협을 제한하는 5·24 조치의 무 용론도 나왔다. 이정철 숭실대 교수는 “5·24 조치 이후인 최 근 2년간 북한의 경제가 성장 한 것으로 평가된 것은 이 조 치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 적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들에 대 해 이신화 고려대 교수는 “북 한이 안 바뀌니 우리가 바뀌어 야 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며 “북한이 대화상대인 것은 분명하지만 김정일이 죽었다 고 해서 새판을 짜자며 국가적 테러인 천안함을 묻고 지나가 자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 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천영 우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이 변화의 기회를 잡도록 우리가 도와줄 것”이라며 “북 한이 결심할 때까지 조용히 지 켜보면서 기회의 문을 활짝 열 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동반성장위 ‘협력이익배분제’합의 대기업협력업체 간 이익공 유제를 놓고 동반성장위원회 와 재계가 벌여온 갈등이 봉 합됐다. 일단 제도를 도입하되 대기 업들이 거부감을 나타낸 명칭 을 바꾸고 시행 여부나 방식 도 기업의 선택에 맡기는 방식 으로 타협점을 찾은 것이다. 2 일 동반위는 서울 팔래스호텔 에서 제1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익공 유제 도입에 반발해 그간 두 차례 회의를 보이콧했던 대

기업 측 위원들도 참석했다. 회의 결과 동반위는 이익공 유제를 ‘협력이익배분제’로 바꾸고 당초 동반위가 제시 했던 구체적 실행 모델도 삭 제해 기업 자율로 추진하기 로 했다. 다만 협력이익배분제를 비 롯한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투자·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대기업에는 내년에 발표할 기 업별 동반성장지수 평가 때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한인들을 위한 리더쉽 세미나 [Leadership Seminar] - 2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옴니호텔 -

How to succeed as Korean Americans in the US?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미국에서 성공할수 있는가?

유진철 미주 한인 총 연합회 회장 미주 한인 총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진철 회장은 현재 CMS군수업체를 운영하고있다. 1984년부터 1994년까지 SECO 군장비업체 극동지역 판매 담당 이사로 일하였다. 1980년 부터는 4년간 조지아 주 경찰로서 1977년에는 미육군에 복무하였다. 15세의 나이로 1970년에 도미한 유진철 회장은 본인이 격어왔던 어려움과 성공 과정을 나누며 1.5세 및 2세들이 주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나눌 예정이다.

김의석 아틀란타 한인회 회장 2012년도 아틀란타 한인회 회장에 선출된 김의석 회장은 1983년에 미국에 이민을 와서 컴퓨터 그래픽 공학을 전공한뒤, 존스 컨트롤에서 디자인 그룹 메니저로 코카콜라에서 프로젝트 메니저로 미 주류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러한 경력을 기반으로 창업한 자동차 중개업을 12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특히 조지아 한인 상공회에서만 이사로 2년, 이사장으로 2년, 회장으로 2년을 봉사했다. 특히, 회장으로 재임한 1년 남짓한 기간에 홈디포, 코카콜라, UPS 등 주류 사회 대기업들로부터 도내예선 및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특별할인등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공동 주관 단체 B

Korean Americans Coalition DALLAS/FORT WORTH CHAPTER

한미 연합회 (KAC)

달라스 한인 상공회 (GDKACC)

한인 전문가 협회 (KAPN)

미래를 여는 달라스

한국 학교 (KAPN)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NUAC)

미주 한인 총 연합회 (FKA)

Contact: 972.241.4524 / e-mail:dallas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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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K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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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2월 4일 토요일

채널 15 JTBC 뉴스 스마트폰 앱 나왔다

쌍둥이 모나리자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왼쪽)와 똑같은 그림이 발견됐다. 이 ‘쌍둥이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 브르박물관에 있는 다빈치의 원작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모나리자에게 눈썹이 있고 처음에는 배경에 검은 칠이 돼 있었다는 점이 다르다. 프라도미술관은 다빈치의 제자 프란체스 코 멜지가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릴 때 같은 작업실에서 함께 이 작품을 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1666년부터 프라도미술관에서 보관됐지만, 큐레이터들은 이를 모나리자 의 위작으로만 보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복원작업 중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검은 배경 밑에 원작과 비슷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풍경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하고는 정밀 조사했다.

[AFP=연합뉴스]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박근혜, 반대파 설득해 관철 한나라당이 2일부터 ‘새누리당’(영문 한국 보수정당의 당명(黨名) 변천 이름 Saenuridang)이 된다. ‘한나라 정당 약사 당’이란 이름은 14년3개월 만에 역사 공화당 속으로 사라진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1963~80) 1963년 8월 총재 박정희 추대 전두환(11대 대통령) 총재 추대하 는 2일 새 당명으로 ‘새누리당’을 의 민정당 (81~90) 며 창당 결하고, 13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키로 민정당(노태우 총재), 통일민주당 민자당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전국위 (90~95) (김영삼 총재), 신민주공화당(김 종필 총재)의 3당 합당 의결은 안 됐지만 오늘부터 새누리당 신한국당 민자당 총재 김영삼 대통령이 당 으로 쓴다”고 발표했다. (95~97) 명 변경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 통합민주 황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새롭다 한나라당 당(이기택 총재)과 합당, ‘한나 는 의미의 ‘새’와 나라의 또 다른 우 (97~2012) 라’란 이름은 조순 초대 총재가 작명 리말이자 나 라보다 더 큰 의미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새누리 ‘누리’가 합쳐진 것”이라며 “새로운 (2012~?) 당으로 당명 변경 나라와 새로운 세상을 뜻한다”고 설 명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대한민 조현정 등 비대위원 “희화화 우려” 국,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 박 위원장 “전문가 말 듣는 게 좋아” 되는 새 세상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명 개정 실무 작업을 총 박근혜계 핵심 유승민 전 최고위원 괄해온 카피라이터 출신의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공모안 가운데 정체성 없는 이름 못 받아들이겠다 가장 국민의 마음에 들 수 있을 것으 란 이름이 집권당에 어울리지 않는다 로 골라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비대위엔 새누리당과 ‘새희망 는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 김종인 위 한국당’ ‘한국민당’이 동시에 상정됐 원은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고 했으 다가 새누리당으로 결정됐다고 한다. 니 새 당명엔 ‘국민’이란 말이 반드시 그러나 일부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이 들어 가야 한다”고 지적했고, 조현정

위원도 “새누리란 단어는 희화화(戱 畵化)될 우려가 있다. 힘도 없어 보인 다”고 우려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특정 교회 이 름과 비슷해 종교적 냄새가 난다”는 의견을 냈다. 한 비대위원은 “강아지 이름 같다”는 냉소적 말도 했다. 그러나 조동원 본부장은 “어감이 가장 낫다. 당명도 이제 국가나 국민 같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간다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강아지 이름에는 메리도 많고 쫑도 많은데, 메리는 성녀 마리아에서 유래됐고 쫑 도 존(John)의 의미여서 안 좋은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이름보다 (일을 잘 해서) 이름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 이 칭찬받을 때는 무소속 사람들도 파란색(한나라당 상징색) 옷을 입고 다녔지만 불신을 당할 땐 돌멩이가 날아와 파란색 옷을 입지 못할 때가 있었다. ‘딴나라당’ ‘두나라당’이라 고도 불리지 않았느냐. 자주 쓰고 정 이 들면 좋은 이름이 된다.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조 본 부장의 손을 들어줬다.

‘밤 10시 메인 뉴스’ 시 대를 선도하는 종합편 성채널 JTBC의 뉴스를 스마트폰에서도 만날 수 있다. JTBC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 일 밝혔다. JTBC 뉴스앱은 분야별 뉴 스와 온에어·다시보기·제보·이슈&Poll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 뉴스 에선 실시간 뉴스는 물론 정치·경제· 사회·스포츠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 다. 온에어 서비스를 통해선 JTBC의 뉴스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 다.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라디오처럼 뉴스 음성을 들으며 동시에 다른 뉴스 를 살필 수 있다. JTBC 뉴스10, 탐사코 드J 등 주요 뉴스 프로그램은 다시보 기를 통해 시간에 관계없이 시청할 수 있다. 제보 기능도 있다. 시청자들은 주 변에서 일어난 사건을 이미지나 동영 상으로 직접 알릴 수 있다. 이외에도 더 보기 항목에선 뉴스편성표, 기사 검색 과 SNS 뉴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JTBC 뉴스앱은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 드로이드 마켓에서 ‘JTBC’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채널 15 하이라이트 그러나 박근혜계 핵심 인사인 유 승민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라는 당명은 가치 와 정체성이 없다. 기존 한나라당보 다 못하다”며 “비대위의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에게 의사 를 물어 당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그는 이날 밤 황우여 원내대 표에게 전화를 걸어 의총 소집을 요 구했다. 박 위원장이 당명을 확정 발 표하자마자 박 위원장의 비서실장 출 신인 유 전 최고위원이 당명 개정에 공개적으로 반대함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당 일각에선 총선에서 각 언론매체 가 당명을 한 글자로 표기할 때 ‘새’ 로 표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당 한 관계자는 “과거 새천년민주당 도 ‘새’를 피하기 위해 ‘민’이라고 표 기했는데 새누리당은 ‘누’라고 하기도 어색해 고민”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엔 “당가(黨歌)는 새타령으로 하라”거나 “새누리당의 이념은 진보냐, 보수냐. 통합진보당이 훨씬 쉽네”라고 꼬집는 글들도 올라왔다. 신용호·정효식 기자

연예특종

PM 6:35

송지효 열애설, 채민서 음주운전 사 건 등 이번 주 연예가 이슈를 총정리 한다. 또 배우 전원주·이대근과 함께 하는 유쾌한 데이트도 준비돼 있다. 채시라는 추어탕, 천정명은 장어를 좋아한다는데…. 스타들이 즐겨 찾는 보양식집을 알아본다. PM 8:05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PM 8:45

아이돌 시사회

1세대 아이돌인 문희준·손호영·브라 이언이 출연한다. MC 김구라가 한때 어색했던 문희준과 친해진 사연부터 정치·경제 등 시사문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H.O.T와 god의 재결합을 걸고 펼쳐진 마지막 승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밤 10시 메인뉴스 시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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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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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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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2월 4일 토요일

더 추울 때도 괜찮았는데  코레일 “추워 배터리 고장난 듯”

2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고장으로 서울역 승강장이 출근길 시민들로 혼잡을 이루고 있다. 후속 열차를 이용한 이 송 과정에서 이 전동차는 오전 8시35분쯤 종로5가역에서 탈선했다.

김성룡 기자

멈춰 선 지하철 1호선  부실 점검 논란

뒤틀린 전동차 탈선한 K602호 전동 차의 8번째 칸과 9번째 칸 연결구간이 틀 어져 있다.

김도훈 기자

2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1호선의 고장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해양부 항 공철도조사위원회 관계자는 “공식 조 사 결과는 한 달 뒤에나 나올 것”이라 고 말했다. 현재로선 55년 만에 서울을 덮친 강추위가 중요한 원인이 됐을 것 이란 추측이 유력하다. 사고 차량은 서울역 직전에 있는 20m 안팎의 통칭 사(死)구간으로 불 리는 절연구간을 통과한 직후 멈췄 다. 이 구간은 전동차를 움직이는 전 기가 코레일이 사용하는 2만5000V 교류에서 서울메트로가 사용하는 1500V 직류로 바뀌는 구간이다. 전 동차가 절연 구간을 통과할 땐 차량 내 모든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 긴다. 객차의 실내등도 3~5초간 꺼진 다. 전동차는 가속도를 이용해 계속 앞으로 진행하고, 절연구간을 통과한

뒤 다시 자동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달리게 된다. 하지만 고장 차량은 절연구간을 통 과한 뒤에도 정상적으로 전기 공급이 재개되지 않았다. 기관사는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을 움직이려 수차례 시도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사고 복구반

교류 → 직류 전환구간 통과한 뒤 전기공급 안 돼 서울역서 멈춰 1호선 작년 한 달에 두 번꼴 고장 이 고장 차량을 서울역으로 이동시킨 후 배터리를 점검해 보니, 전압이 정 상치인 84V에 훨씬 못 미치는 40V 이 하로 떨어져 있었다. 이광희 국토부 철도기술안전과장 은 “강추위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 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승언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광역차량처장

도 “고장 차량은 전날 천안역에 도착 해 차고 밖에서 밤을 보내고, 오전 5 시16분 서울로 출발했다”며 “강추위 가 배터리 전압에 영향을 미쳤을 가 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레일의 기강해이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지적도 있다. 2일 서 울의 기온이 영하 17.1도까지 떨어졌 지만 더 추운 날이 있었던 1월에는 별 이상이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 울의 겨울철 최저 기온이 2일보다 낮 았던 날이 2000년 이후에만 3일이나 있었다. 지난해 1월 16일 기온이 영하 17.8도였고 2001년 1월 14, 15일에도 각각 영하 17.7도, 18.6도를 기록했다. 차량 배터리 자체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이번 강추위가 며칠 전부터 예고된 만큼, 코레일이 정비·점검 소홀 논란 을 피하기 위해 날씨 탓을 한다는 지 적도 일부 있다. 지하철 1호선은 1974 년 개통됐다. 시설이 노후돼 다른 노

선에 비해 고장이 잦다. 지난해에도 26번이나 고장이 났다. 한 달에 두 번 꼴이다. 특히 코레일 소속 전동차는 그간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잦은 고장을 일으켜 왔다. 폭설과 한파가 심했던 2010년 1월 6일엔 서울 동대문구 외대 앞 역에서 열차가 엔진 고장으로 멈 춰서 승객들이 지상 플랫폼에서 50분 가량 추위에 떨어야 했다. 다음 날인 7일 아침에도 코레일 소속 전동차 2 편의 출입문이 고장 났다. 8일엔 종각역과 시청역에서 열차 가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서는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에도 1월 16일 외대 앞역에서 신이문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새해 들어서는 기관사 실수로 전동차가 정차역을 지나쳐 역주행한 일도 두 차례 있었다. 김한별·이상화 기자 idstar@joongang.co.kr

북한군, 방한복 팔아 먹거리 조달  비닐자루 뒤집어쓰고 보초 남북한 군인들 병영의 겨울나기

어제 전방 국군은 야외훈련 중단 해발 1242m. ‘하늘 아래 첫 부대’라 는 강원도 양구의 가칠봉 중대가 위 치한 곳이다. 군사분계선(MDL) 너머 북측의 김일성고지와는 불과 750m 떨어졌다. 남방 한계선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곳의 2일 새벽 기온은 영하 27도. 체감온도는 극지온도인 45도까지 내 려갔다. 가칠봉 중대장 이용수(31) 대 위는 “떠다 놓은 세숫물에 금방 살얼 음이 끼고, 쌓인 눈을 안고 휘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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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칼바람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어 5분 이상 서 있기도 힘든 날씨”라고 말했다. 2일 국방부는 강원도와 경기도 군 부대에 지휘관 재량으로 야외 훈련 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한파·대설특 보 대비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춥다 고 경계근무와 훈련을 게을리할 수 는 없는 일. 이 대위는 “철책선과 전 술 도로의 제설 작업을 하고 비사격 훈련, 공용화기 조작 훈련 등 기본적 인 훈련은 하고 있다”며 “병사들이 휴식을 취하는 생활관의 실내 온도 는 18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계 근무 땐 방한복과 방한두건, 방

풍 안경, 발열조끼, 방한화, 손난로 등을 준다고도 했다. 강원도 원통 12사단 향로봉 중대. 색다른 방법으로 혹한을 이겨내는 부대다. 이진용(대위) 중대장은 “외 부 출동 땐 강한 운동과 체조로 체 온을 높이기도 하고, 서로 손을 비벼 주고 포옹하며 체온을 높이는 ‘전우 애 보온법’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 했다. 남한보다 더 추운 날이 많은 북한 에선 어떻게 혹한을 견뎌낼까. 20년 전 북한군 상좌로 있다 남한으로 온 최주활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 원은 “내 경험뿐 아니라 최근 북한 내

부 소식을 종합해봤을 때 추위를 견 디는 힘은 북한 군이 더 낫다”고 주장 했다. 그는 “혹한이 닥치면 일선의 전 투부대들은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난방을 한다”며 “남한처럼 방한복도 지급된다”고 전했다. 다만 특수부대 원이나 비행사, 잠수함이나 저격여단 요원, 경보여단 및 전차부대원들에겐 솜옷이 방한복으로 지급되지만 일반 병사들에겐 군 담요와 내복, 솜 없는 두툼한 천으로 된 동복이 지급된다 고 한다. 최 위원은 “일부 병사가 다른 병사 들 동복을 팔아서 먹을거리를 챙기는 바람에 어떤 중대에선 2~3명씩 한겨

울에도 여름 옷을 입고 견뎠다”고 기 억했다. 북한 장병들의 ‘비기’(秘器)는 비 닐자루다. 최 위원은 “초병들이 잠복 근무 나갈 때 비닐 자루를 뒤집어쓰 고 바람을 막는 것이 흔한 풍경이었 다”고 회상했다. 또 겨울철 감기 예방 을 위해 매일 아침 부대에 배치된 뜨 거운 소금물로 목가심을 한다고 했 다. 최 위원은 “그래서인지 날씨는 더 춥지만 북한에서 감기 걸리는 병사는 많지 않았다”며 “감기는 남한 병사들 이 더 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정이원진 기자 sujeong@joongang.co.kr


종합 종합

2012년 2월 2월3일 4일금요일 토요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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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돈봉투 아닌 출판회 초청장  망신 당한 검찰 검찰의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돈봉투 의혹 사건 수사가 출발하자마자 난관 에 부딪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 호)는 2일 “예비경선장에서 돈 봉투 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던 민주통합 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50) 씨에 대한 내사를 종결한다”고 밝 혔다. 정점식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김씨의 주장과 봉투를 받은 김모 민 주당 인천계양 예비후보자의 진술 및 과학적 분석내용 등 여러 가지 정황 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배포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수긍할 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 했다. 검찰이 내사종결을 선언하면서 민주당 돈봉투 의혹 수사는 원점으 로 돌아온 셈이 됐다. 검찰의 내사 종결 발표에 민주통합 당 신경민 대변인은 “검찰이 칼을 잘 못 썼음을 시인한 것”이라며 “‘부러 진 화살’이 아니라 ‘부러진 칼’이라 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사건”이라고 논평했다. 신 대변인은 또 “그나마 신 속해서 다행이지만, 그동안 검찰의 행태로 봤을 때 엉뚱한 사람에게 피 해를 주고 고통을 주는 행태가 되풀 이된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일까지만 해도 검찰은 “검 찰 역시 출판기념회가 있었다는 사 실을 알고 있다”며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했기 때문에 조사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 나 김 후보자의 선거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김 후보자를 소환해 조사 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한 것 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이례적인 내사 종결에 대 해 법조계에선 ‘검찰이 마땅히 내놓 을 만한 카드가 없는 상태에서 수사 를 지지부진하게 끌고 가는 것에 부 담을 느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제1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반발에 도 불구하고 계속 수사를 강행할 경 우 향후 돈 봉투 사건이 정치적 쟁점 의 대상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우려 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정점식 2차

김경협씨 사무실 압수수색하고선 서울중앙지검 수사할 가치 없다 대구 달서갑 금품 사건은 아직 남아 장은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토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는데 김씨 의 해명과 수수자들의 진술을 볼 때 더 이상 수사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 했다”며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때 돈 봉투 의혹을 제보한 영남지역의 김모

민주통합당 돈봉투 의혹 수사 일지 1월 9일

민주통합당 영남권 지역위원장, “지난해 12월 8일 A후보 측이 50만~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렸다” 폭로

1월 19일 지난해 12월 26일 예비경선 당시 150만~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이 언론 등에서 제기돼 1월 20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예비경선장이었던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압수수색 1월 31일 검찰, 경기도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씨 사무실 압수수색, 김씨 소환조사 김씨 기자회견 열고 “돈봉투가 아니라 출판기념회 초대장 봉투 배포한 것” 주장 2월 2일

검찰, “김씨 주장에 수긍할 만한 점이 있다”며 김씨 사건 내사 종결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때 돈봉투를 돌린 당사자로 지목됐던 김경협 총선 예비후보(가운데) 등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돌렸던 출판기념회 초청장 봉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교(서울 중랑갑)·김경협(부천 원미갑)· 김희갑(인천 계양을) 예비후보.

(43)씨를 조만간 소환하는 등 다각도 로 수사한다는 방침이지만 뚜렷하게 드러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법조계에선 “수 사팀이 덜 익은 사건을 성급하게 공 론화시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 온다. 대한변협 노영희 대변인은 “증거 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왜 이렇 게까지 공론화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득 환 법제이사는 “검찰이 새누리당(한 나라당)만 수사하는 데 부담을 느껴 (억지로)균형을 맞추려고 했던 게 아니냐”며 “압수수색까지 벌였는데 체면을 구긴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 계속돼 =검찰의 수사에 민주통합당 예비후 보들 사이에는 “나도 봉투(출판기념

미, 이란원유 수입 감축 18% 제시 <구매액 기준>

의회서 제재 예외 기준선 마련 한국은 더 완화하게 협상 추진 미국 의회가 이란과 거래하는 기관들 에 대해 제재를 피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의회를 통과한 이

란 제재법을 입안한 마크 커크(공화)·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상원의원은 지난달 19일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 무장관에게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담 은 서한을 보냈다고 외교 소식통들 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상원의원 은 서한에서 “법에 들어 있는 ‘상당한 (significant) 감축’이란 표현은 구매

액 기준으로 연간 18%를 의미한다”며 “구매액 중 최소한 18%를 줄여야 제재 의 예외 대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재무부가 18%를 감 축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안을 만든 의원들이 가이드라인 을 직접 제시함에 따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또는 석유제

김형수 기자

회 초대장)를 세 개나 받았는데, 나는 검찰이 왜 안 부르는가”라는 조롱 조 의 말들이 오갔다. 서울 지역의 한 예 비후보는 “당시 복도에는 쇼핑백을 들고 초대장을 돌리는 예비후보들도 여럿 있었다”며 “초대장 돌리며 ‘부 탁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받 는 사람은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옷 안에 넣는 풍경이 이어졌는 데, 이것을 단순히 돈봉투로 연결한 검찰 수사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했다. 이어 “한편의 개그 같은 일이다. 오죽했으면 ‘검찰은 나도 수사해서 지명도 좀 높여 달라’는 농담이 후보 들 사이에 돌겠느냐”고 말했다. 돈봉투를 돌린 당사자로 지목됐던 김경협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프 닝으로 치부하기에는 받은 상처가 크 다”며 “압수수색과 허위사실 유포로

후보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준 데 대 해 검찰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씨가 초대장을 돌린 대상 중 한 명으 로 언급된 김부겸 당 최고위원은 “검 찰이 새누리당 돈 봉투 사건과 균형 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추기 수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15일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한명숙 대표 의 당선을 돕기 위해 경선 선거인 20 여 명에게 총 57만여원의 금품을 제 공한 혐의 등으로 대구선거관리위 원회가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장 이 모씨를 대구지검에 수사의뢰한 사건 과 관련해 “한 대표와는 무관한 사 건이라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검 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품)를 수입하는 한국·일본 등과 협상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이 란 제재법이 성립된 뒤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와 SK 등 관 련 기업들은 제재를 피할 수 있는 정 확한 감축 기준에 대해 미 정부 측에 문의해 왔다. 한국 정부는 이란산 원 유 수입을 일정 부분 줄여 미국의 제 재법을 피할 계획이지만 오바마 행정 부는 그동안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 ‘상당한 감축’의 구체적인 기준에 대 해선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워싱

턴의 외교 소식통은 “행정부가 의회 의 권고를 따라야 할 의무는 없는 만 큼 오바마 대통령이 최종 선택을 해 야겠지만 의회의 가이드라인인 18% 를 기준으로 협상할 여지가 생겼다” 고 말했다. 정부는 ‘18% 감축’이 당 장 실행하기에는 너무 많은 규모라 보고 협상을 통해 더 줄일 방침이다. 한국의 전체 원유 수입량에서 이란산 이 차지하는 비율은 9.7%다(지난해 11월 말 기준).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사병 월급 30만~40만원  고교 무상 교육  여야, 설익은 장밋빛 공약 남발 당장 표에 도움 되는 ‘한 건’ 위주

정치권서 연일 나오는 대형 정책들 새누리당(검토 중인 안) 공약

재원 조달 방식, 실효성 빈틈 많아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가 경쟁 적으로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고 있 다. 하지만 겉모양은 그럴듯하지만 재원 조달 방안이나 실효성에 빈틈 이 많다는 비판이 나온다. 표에 신경 을 쓰느라 설익은 내용도 많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총선공약 개발본부 일자리창출팀장인 손범규 의원은 2일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 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에 취업하겠 다는 뜻을 밝힌 대학생에게 2년간 정 부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준 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이 전 체 고용의 88%를 책임진다는 의미에 서 ‘88장학금’이란 이름을 붙였다. 특 히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분야 중소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 기업에 입사키로 한 학생에겐 장학금 에다 생활비까지 제공하겠다는 거다. 재원은 총 5000억원으로 잡고 있는데, 어떻게 조달할지는 정부와 논의하지 못했다. 또 총선 공약으로 군 사병의 월급 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 기호 정책위 부의장은 “사병 월급을 중장기적으로 인상하되 복무지역별 로 월급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책위 내에 서는 현행 10만원 안팎인 사병월급 을 20만∼40만원 안팎으로 올리자는 B

논란 사항

남부권 신공항 건설

사업성 없어 폐기한 동남권 공항의 재판될 수도

사병 월급 9만원→20만~40만원 인상

-최대 1조원의 경직성 경비 추가 소요 -하사관, 장교 월급 연쇄 인상 불가피

핵심 중소기업 예비입사자에게 대학 등록금 지급

정부와 예산 확보 방안 논의 안 된 상태

영세사업장 및 비정규직에게 임대아파트 입주 자격 부여 정부와 실행 방안 논의 안 된 상태 대학입시 전형 기준 간소화

정부의 대입 개선 작업과 별도 추진 땐 수험생 혼란 초래

고교 의무 교육

교육 예산 부담 커져 급속 추진은 곤란할 듯

비정규직의 성과급을 정규직의 80% 이상 지급

-인건비 부담 커져 기업 경쟁력 저하 위험 -비정규직이 고용시장에서 배제되는 역효과도 가능

민주통합당 공약

논란 사항

3+3’ 복지 (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의료+ 반값 등록금·일자리·주거 복지)

소요 재원 추산이 불확실하고 재원 조달 계획 미비, 경기 침체기에 복지 확대를 어느 수준으로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 부족

사병에 ‘사회복귀지원통장’ 만들어 월 30만원씩 적립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 없음

매해 대학생 공공원룸텔 5000호 공급

일반 공공임대주택의 확대 어려움

취업준비자에게 월 25만원씩 구직 촉진 수당 지급

취직 포기자 양산과 근로 의욕 저하 가능성

대기업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

민간 기업의 채용에 정부가 개입하는 결과

고교 무상 교육

교육 예산 부담 커져 급속 추진은 곤란할 듯

비정규직 비율을 2017년 25%까지 낮추고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0% 이상 지급

인건비 부담 커져 기업 경쟁력 저하 위험, 비정규직이 고용시장에서 배제되는 역효과도 가능

10대 대기업에 출총제 도입

기업의 자율적인 경영 활동과 투자 위축

재벌세 추진

특정 기업집단을 겨냥한 과세의 형평성 문제

의견도 제시됐지만 결론은 내지 못 했다. 사병 월급 인상은 군복무 기간 단축과 함께 선거철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다. 또 당은 더불어 6·25 참전 유공자 수당을 현재 12만원에서 20만~30만 원까지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정규직·노동 분야의 김성태 의원 은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경영성과 급을 정규직의 80% 이상 받도록 법 으로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고 밝혔다. 취지는 좋지만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국 토균형 분야의 조원진 의원이 1일 제 시한 ‘남부권 신공항’도 사업 타당성 이 없다는 이유로 이미 백지화된 ‘동 남권 신공항’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지적을 받는다. 새누리당은 공약개발 본부에 의원들을 30명 가까이 투입 시켰는데, 이들은 대부분 출마 준비 중이어서 당장 표에 도움이 되는 ‘한 건’ 식 공약을 내놓으려는 모습이다. 민주통합당도 다르지 않다. 민주당

은 최근 계열사를 확장하는 데 드는 비용을 늘리는 내용의 ‘재벌세’를 추 진하고, 10대 재벌에 대해 출자총액 제한제를 부활시키자는 내용의 경제 민주화 대책을 발표한 상태다. 이어 2 일엔 ^대학생 공공원룸텔을 한 해 5000호씩 공급하고 ^300인 이상 사 업체가 매년 3%씩 추가 고용해 32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법 인세의 0.5%를 청년희망기금으로 적 립하는 등의 청년복지정책을 내놨다. 또 군복무 기간 중 사회복귀지원통 장에 매달 30만원씩을 적립해준다는 내용도 담았다. 새누리당의 사병월급 인상 공약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검토는 부족하다. 민주당은 무상 급식과 보육·의료+반값 등록금에 17 조원이, 일자리·주거와 취약계층 지원 에 16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세금 신설이 나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재정개혁과 조세개혁 복지개혁을 통해 33조원의 세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33조원은 지난해 8월 추산 한 것으로 그 이후 새로 생긴 정책에 대한 재원 대책은 빠져 있다. 이화여 대 김상택(경제학) 교수는 “여야 모두 재원 조달 방안의 구체성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재원이 마련된다 해도 복지공 약은 전 국민적 생산성 저하 같은 부 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남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정하·김경진 기자 wormhole@joongang.co.kr

강인식·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pmaster@joongang.co.kr

공약 쏟아내는 여야 다 만들어진 민생법안 국회 처리엔 뒷짐 국무회의 거친 417건 발 묶여 여야가 연일 총선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 고 묶여 있는 정부 법안이 모두 417건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법 제처가 집계한 수치다. 입법예고도 마쳤고 차관회의·국무회의도 통과해 국회 관문만 넘으면 시행이 가능한 민생법안이 대부분이다. 이 법안들 은 18대 국회가 문을 닫는 5월까지 통 과되지 못하면 모두 폐기 처분된다. 공약으로 표 모으기에 바쁜 여야 모 두 정작 다 만들어 놓은 민생법안엔 무관심하다는 얘기다. 법제처에 따르면 18대 국회 들어 1690건의 정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 지만 417건(24.7%)은 국회 문턱을 넘 지 못했다. 이들 법안이 국회에 묶여 있는 기 간은 평균 415일에 달한다. 국민연 금기금운용공사를 설립하자는 내 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 1276일이 지나 최 장수 계류 기록을 세웠다. 농어촌특 별세법 폐지법(1219일)과 상속·증여 세법 개정안(1219일), 저작권법 개 정안(1211일), 장애인 등 특수교육 법(1178일) 개정안 등 3년 넘게 국회 에 묶인 법안만 37건이다. 26개 부처 에 걸친 400여 건의 계류법안 가운 데 쟁점이 얽혀 통과되지 못한 법안 도 있지만 별다른 이견 없는 민생법 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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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2012. 4. 11. 실시 제19대 국회의원 재외국민선거」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기간내에 빠짐없이 신고·신청하시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기간 내 신고·신청을 하지 않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기간 : 2012년 2월 11일까지]

공통사항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회의원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만 19세 이상인 자 (1993. 4. 12. 이전 출생자)

국외부재자 신고 국내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자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국내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자

제출처 외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자(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대상자 모두)는 공관에 제출

제출방법 ①국외부재자신고는 서면으로 신고 (우편·인편 가능) ②재외선거인등록신청은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서면으로 신청 (우편·인편 불가)

제출서류 ● 국외부재자 신고 ①국외부재자신고서 ②여권 사본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①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②여권 사본 ③비자 또는 영주권증명서 사본 ※ 위 ③의 서류를 제출할 수 없는 합법적 복수국적자는 다음의 서류 중 어느 하나(대한민국 발행) 국적취득신고사실증명서, 국적보유신고사실증명서, 국적선택사실증명서, 외국국적포기확인서, 외국국적 불행사서약확인서, 병적증명서 그 밖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입증하는 서류 ※ 재외선거인등록신청자는 반드시 여권 원본과 함께 비자 또는 영주권증명서 원본을 지참하여 공관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원본을 제시하지 아니한 경우 접수 불가)

기타사항 ●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식은 공관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재외선거홈페이지(http://ok.nec.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합니다. ● 국외부재자신고대상자(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자)는 우편이나 인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주휴스턴총영사관 (1990 Post Oak Blvd, #1250, Houston, TX 77056)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재외선거 관련 자료는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주휴스턴총영사관 A


11

기고

2012년 2월 4일 토요일

이진희 웨슬리 교회 목사

인생의 모든 비극에는 경고 가 미리 주어진다. 아무 경고 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불행 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대 개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나 기 전에는 알게 모르게 몇 차 례의 경고가 주어진다. 그것을 깨닫고 대비하게 되면 큰 문 제가 안 생기지만, 그렇지 않 고 무시하다가는 큰 일을 당하 게 된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 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 아니다. 계속 우리 몸이 경고 싸인을 보냈는데, 그것을 무시하다가 쓰러지게 되는 것 이다. 지금 겪고 있는 경제적 인 난국도 수많은 경고들이 있 었지만 그것을 무시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하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우 리를 치시지 않는다. 먼저 경 고를 보내신다. 그것을 깨닫고

냈다. 그러나 캘리포니온 호에 서는 아무런 응신도 없었다. 그 배는 끝내 구조하러 오지 않았 다. 대신 카파시아 호가 달려 왔다. 그러나 그 배가 도착했 을 때는 이미 구명 보트를 타 지 못했던 1500여명은 얼음처 럼 차가운 대서양 한 복판에 빠져서 죽고 말았다. 그 배는 구명 보트에 타고 있던 700여 명만을 구조할 수 있었다. 가까 이 있던 캘리포니온 호가 달려 왔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을 다 구조할 수 있었을 텐데, 왜 달 려오지 않았던 것일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그 배의 선 장이 응신을 하지 못하도록 했 다고 한다. 불도 다 끄게 하고 배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마치 아무런 연락도 받 지 못한 것처럼. 이유는 그 배 가 구조하러 가다가 빙산에 부

침몰된 유람선과 구조선(2) 회개하면 매를 맞지 않는 것이 고, 그렇지 않으면 매를 맞게 된다. 고난은 하나님의 확성기 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작은 소리로 계속 우리에게 너 그러 면 안 돼 라고 경고를 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우둔하여 듣지 못하거나 그 경고를 듣고도 무 시하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가 알아듣도록 하기 위해 고난이 라고 하는 확성기를 통해서 말 씀하신다. 그러면 그때서야 화 들짝 놀라게 되고 법석을 떨 게 되지만, 한 발 늦은 것이다. 타이타닉 호가 침몰했을 때 불행 중 다행으로 가까운 곳에 두 배가 있었다. 10마일 떨어 진 곳에 캘리포니온 호가 있었 고, 56마일 떨어진 곳에 카파시 아 호가 있었다. 타이타닉 호에 서 계속 SOS 구조 신호를 보

딪히게 될까봐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있었던 것이라 고 한다. 눈앞에서 타이탄 호가 침몰해가고 있는데도 구조하러 가지 않았던 것이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구 조선이다. 세상이라고 하는 바 다 한 가운데서 빠져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들을 구원하는 구 조선이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 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구 원의 방주에 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교회가 우 리만의 방주가 되어서는 안 된 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때 기꺼 이 구원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 생명줄을 던져주어야 한다. 더 많은 이들을 건져 올려야 한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구조 선이 되어야 한다.

달라스지역 교회안내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담임목사

박인화

1부예배(한어) 2부예배(영어) 3부예배(한어) 4부예배(한어) 5부예배(한어) 수요예배 새벽기도(월~토) 한글학교(주일)

오전 8:00 오전 9:30 오전 11:00 오후 12:30 오후 2:00 오후 7:30 오전 6:00 오전 10:00

유치부 유치부 유년부 유년부 한어청소년부 영어청소년부 소망회 대학청년부(금) AWANA(수)

오전 11:00 오후 12:30 오전 11:00 오후 12:30 오전 11:00 오후 12:00 오후 12:00 오후 7:30 오후 7:30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담임목사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담임목사

명치호 N

E. Parker Rd.

이진희

Lexington Dr. 75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395.8422 / www.newsongdallas.org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972.424.5400 / www.dallasyoungnak.net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4220 Firway Dr. Carrollton, TX 75010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담임목사

최병락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이성철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창립 예배 일시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오시는 길

창립 준비 위원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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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2년 2월 2월 4일 3일 토요일 금요일

영국 CEO 기사 작위 박탈 프레드 굿윈

죄명은 경영판단 실수

1일 비 오는 이탈리아 로마 거리에서 50% 할인 표시를 한 베네통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본사전송]

베네통의 굴욕  주가 6분의 1 토막 이사회 상장 폐지 검토

자라 등 패스트패션에 밀리고 이탈리아 경제난에 직격탄 작년 수익 1년새 30% 급감 흑인 여성의 젖을 물고 있는 백인 아 이 사제와 수녀의 키스 피 묻은 병 사의 군복 한때 이탈리아 패션업 체 베네통의 광고는 새로 나올 때마 다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랬던 베 네통의 화려한 시절이 저물고 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 (FT)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통의 지 분 70%를 가진 이탈리아 지주회사 에디지오네 홀딩은 베네통의 상장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상장 폐지를

하더라도 생산판매는 계속한다 에디지오네 홀딩은 베네통의 주가 가 기업의 실질 가치를 반영하지 못 하기 때문이라고 상장 폐지 검토 이유를 설명했다 1965년 창업한 베네통은 그 후 30 년 넘게 신개념 의류업체의 아이 콘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엔 알록달 록한 스웨터카디건으로 인기를 끌 었고 주문을 받고 나서 털실에 염 색을 하는 식으로 생산 구조도 혁신 했다 80년대엔 연평균 30%의 성장 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스페 인 자라(Zara) 스웨덴 H&M 과 같은 패스트패션에 밀리며 사세 가 기울었다

금융위기는 대중의 분노를 낳고 분 노는 영국 여왕을 움직였다 엘리 자베스 2세는 전 로열뱅크오브스코 틀랜드(RBS) 최고경영자(CEO)인 프레드 굿윈(54사진)의 기사 작위 를 지난달 31일 박탈했다 왕실 쪽은 미스터 굿윈이 금융 영역에서 이룬 업적을 바탕으로 받 은 기사 작위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영국 여왕은 기사 작위를 받은 사 람이 법정에서 3개월 이상의 실형 을 받거나 변호사회계사 자격을 잃거나 감독 당국의 제재를 받으면 작위를 박탈한다 굿윈은 영국 금 융감독청(FSA)의 조사 결과 경영 판단을 잘못해 RBS를 부실로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FSA 조사 결과 무엇이 잘못 됐 는지 드러났다며 (여왕의 결정 이) 바른 판단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굿윈은 2001년 RBS CEO가 됐 다 저금리 유동성 풍년 시절 공격 적으로 경영해 RBS를 영국 최대 은 행으로 키웠다 그 공로가 인정돼 2004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하지

만 2007년 서 브프라임 모기 지(비우량 주 택담보대출) 사태와 2009년 9월 리먼브러 더스 파산으로 그가 이룬 성공의 참모습이 드러났 다 바로 네덜란드 대형 금융그룹 ABN암로를 무모하게 사들인 것이 었다 가디언지는 금융위기를 이유로 작위가 박탈된 일은 영국 역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1890년 금융위기는 투자은행 베어링브 러더스의 대표 에드워드 베어링 이 사들인 아르헨티나우르과이 채권 등이 부도나는 바람에 발생 했다 베어링브러더스는 영국은행 구 제금융을 받고 가까스로 살아남았 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외고조 할아버지인 에드워드는 그해 부실 책임을 지고 베어링브러더스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기는 했지만 기사 작위를 박탈당하진 않았다 그가 숨을 거둔 1897년 그의 남작 작위는 장남에게 돌아갔다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구제금융 협상 쟁점 남아

다우존스 1270541

나스닥 285968

S&P500 132554

1105

그리스 정부 밝혀

1141

그리스 정부는 트로이카(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와 벌 이고 있는 2차 구제금융협정 체결을 위한 최종협상에서 3~4개의 쟁점 이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판텔리스 카프시스 정부 대변인 은 2일 현지 메가TV와 인터뷰에서 대부분 논의들은 결론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6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말 까지 2차 구제금융협정 체결을 위 한 최종협상과 민간채권단 손실분 담(PSI)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목 표다 두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정식 승인하기 전까지는 합의 도달 사실이 발표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리스는 유럽연합IMF 등으로 부터 1300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을 얻고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채 권단으로부터 국채 교환을 수단으 로 하는 채무조정을 통해 1000억유 로의 부채를 덜어내기 위한 협상을 병행하고 있다

145

등락률(%)

-009%

+040%

+011%

거래량

1억1435만주

4억4523만주

549148

52주 최저-최고

1040449 - 1287600 229889 - 288775

한국 주가지수

코스탁 52208

코스피 198430

283

2506

107477 - 137058 코스피200 26035

329

등락률(%)

+055%

+128%

+128%

거래량(1000주)

750594

641047

162792

52주 최저-최고

40455 -54506

168468 - 223147 21809 - 29551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047 876 372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증시도 수퍼보울 열기

단위:달러 종가 9636 287 175930 378

변동폭 -125 -00233 +980 -0061

변동폭(달러) +021 +024 +001

등락률(%) +205% +282% +027%

거래량 363793 147836 239311

금리 연방기금 1년 CD

단위: 010 076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달러/원 환율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11800 112890 110710

5일 열리는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 수퍼보울

을 기념해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주식 중개인들이 NFL 유니폼을 입고 일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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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2012년 2월 3일 금요일

단풍나무 바닥 깔린 페이톤 공장 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폴크스바겐 드레스덴 공장 가보니

수작업 1대 생산 일주일 걸려 조립과정 외부서도 볼 수 있어

폴크스바겐 페이톤 출시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전시되어 있는 페이톤

독일 드레스덴의 폴크스 바겐 공장

주변에 둘러앉아 다과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중순 독일 북부 작센주의 수 도인 드레스덴시 중심부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공장 럭셔리 대형 세단 페이톤 출시 10 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 회장은 페이톤은 폴크 스바겐을 대중차에 고급 브랜드로 격상시키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 다 기둥을 빼고는 모두 유리로 만 들어 투명유리공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1990년대 후반 동독 지역의 경제 부흥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어 졌다 2001년 완공된 이 공장에는 유리 2만8800장이 들어갔다 투자비만 3500억원으로 바닥은 단풍나무로 단장했다 작업장에는 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자동차 공장이라기보다는 콘서트 홀에 온 듯한 느낌이다 2003년 홍수로 공장 인근의 엘바 강이 범람해 오페라하우스가 물에 잠기자 공장이 쉬는 주말에 오페라 공연이 이 공장에서 열리기도 했다 바로 이 공장이 1억원이 넘는 고급 차 페이톤의 산실이다 페이톤이 고급 세단으로 자리매 김하는 데는 한국의 역할이 컸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중국에서 페이톤 판매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했지만 그 전까지 한국 판매가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 다고 강조한다 2005년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 하게 한국에 출시된 페이톤은 2009

년까지 독일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 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마커스 폴 판 매담당은 최근 글로벌 시장의 불안 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한국중국 시장이 견고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톤 고객이자 폴크스바겐 홍보대사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도 참석했다 차씨는 고급 원목으로 마무리한 드 레스덴 공장은 기름 때와 전기 스파 크가 튀는 일반 자동차 공장의 이미 지를 완전히 바꿨다며 이런 곳에 서 생산된 페이톤이 고급차일 수밖 에 없다고 말했다 만프레드 사케 공장장은 페이톤 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 하루 50 여 대를 생산할 뿐이라며 손으로 만드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조립라 인을 외부에서도 볼 수 있게 설계했 다고 설명한다 타원형의 조립 라 인은 아주 천천히 움직인다 한 시 간에 85m 돌아간다 엔진과 연결 된 전기 장치 등 차의 중요한 부분 은 모두 손으로 조립하기 때문이다 한 대를 생산하는 데 7일 걸린다 약 300여 명의 작업자가 하루 8시간씩 2교대로 일한다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 대 사는 폴크스바겐의 드레스덴 공장 투자와 운영은 남북한 통일 이후 남 한 업체들이 북한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서적 구성이다 캠리는 25L 개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최고출력은 캠리 181마력 캠리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합쳐 203마력이다 운 전대는 예민해졌다 미세한 조작도 놓치지 않고 앞머리에 반영한다 신 형은 역대 어떤 캠리보다 세련되고

정제된 운전감각을 뽐낸다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캠리 는 삶에 집중하게 해주는 차다 차 에 신경 쓸 일이 없기 때문이다 103 가지 변화를 머금었다는 이번 캠리 역시 마찬가지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만2000~2만 5000달러까지 있다

드레스덴(독일)이호정 기자

New Camry 103가지가 달라졌다 도요타 캠리는 1983년 데뷔 이래 누 적판매 1400만대를 넘어선 베스트 셀러 중형차다 캠리는 도요타가 위 기에서 찾은 기회였다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미국에 선 저렴하고 연비 좋은 일본차 판매 가 급격히 늘었다 급기야 미 정부 가 통상마찰을 제기할 조짐이 보였 다 일본차 업계는 수출자율규제 에 나섰다 다소 덜 팔더라도 이익 이 큰 차로 전략을 수정했다 미국은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안방시장을 일본차에게 내준 계기 였다 위기감을 느낀 일본차 업계가 오히려 강해졌기 때문이다 가령 소 형차 위주에서 중형차로 차종을 다 양화했다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 같은 변화가 물꼬를 틀 무렵 도요타가 발 빠르게 내놓은 중형차 가 바로 캠리였다 캠리는 방심하고 있던 미국차 업계의 허를 찔렀다

세련정제된 운전감각 2012년 신형 캠리 내부

품질 높이고 가격 내려 미국 수출 2년 만에 12만여 대가 팔 리며 효자 차종으로 거듭났다 급기 야 터줏대감 포드마저 누르고 승용 차 부문 판매 1위의 고지까지 차지 했다 세대교체를 앞둔 지난해도 미국 에서 30여만 대가 팔려 승용차 정상 의 자리를 지켰다 리콜과 엔고 대

지진의 악재 속에 거둔 성과여서 의 미가 더욱 남달랐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18일 7세대로 신형 캠리가 출시됐다 신형 캠리의 외모는 자극이나 파격과 거리가 멀 다 실내 역시 담담하다 계기판을 품은 대시보드와 오디오를 껴안은 센터페시아가 T자로 만나는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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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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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아카데미 리포트 리포트 아카데미

2012년 2월 4일 토요일 2012년 2월 3일 금요일

7 27

총 9편의 불꽃 경쟁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 아티스트무성영화로는 83년만에 첫 작품상 후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는 총 9 편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관장하는 미 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The A 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AMPAS)측은 2010 년 시상식부터 작품상 후보작을 10

편으로 늘린 바 있다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일 반 관객들의 관심은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한편 수상 가능성이 희박한 다수의 영화 들이 작품상 수상을 위한 캠페인 탓 에 헛 돈을 쓰게 한다는 비판의 목 소리도 높았다 그에 대한 절충안으 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5편 이상 10편 이하로 회원들을 대상으 로 한 1차 후보작 선정 투표에서 5%

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작품을 후보 작으로 받아들인다는 방식을 시행 됐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 디센던 츠 익스트림리 라우드&인크레더 블리 클로즈 헬프 휴고 미드 나잇 인 파리 머니볼 트리 오브 라이프 워 호스 총 9편이 아카데 미 최고 영예의 작품상을 놓고 겨루 게 됐다 이 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

히는 작품은 단연 1920년대 할리우 드의 모습을 그린 흑백무성영화 아 티스트다 이미 골든글로브와 감 독조합상 프로듀서조합상을 석권 했을 뿐 아니라 주요도시의 비평가 협회상도 모두 휩쓴 만큼 제 84회 아 카데미에서 보여줄 아티스트의 독주는 이미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다 수상에 성공한다면 아티스트 는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독특한 작품상 수상작으로 길이 남을 가능

성이 크다 수많은 영상 음향기술 과 특수효과가 난무한 시대에 간결 하고도 단순한 흑백무성영화가 이 처럼 두각을 나타내보인다는 것은 전무후무하리라는 평가다 무성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 보에 오른 것은 83년만에 처음이다 오스카 역사를 통틀어도 무성영화 가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아티 스트가 다섯번째다 이경민 기자

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 17번째 노미네이트 기록  헬프 비올라도 막강 후보 남녀 주연상 우승후보 : 조지 클루니 / 비올라 데 이비스 경쟁자 : 브래드 피트 / 메릴 스트립 아카데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남녀 주연상의 경우 큰 이변이 없는 한 디 센 던 츠 의 조지 클루니와 헬프의 비올 라 데이비스가 수상의 영예 를 안으리 라는 예상 이 지배적 이다 조지 클루니 조지 클

루니는 디센던츠에서 뇌사상태에 빠진 아내가 그간 외도로 자신을 속 였었다는 사실을 알고 심적인 괴로 움을 토로하는 중년의 하와이 남성 맷 킹을 연기해 관객과 평단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에서도 당당히 남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아카데미에서는 그간 연기 감독 극작 등으로 수차례 후 보에 올랐지만 2005년 시리아나 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게 전부다 올해는 아이즈 오브 마치로 각색 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더욱 수상 여 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쟁자들도 쟁쟁하다 골든 글로 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 주연상 과 배우조합상을 수상한 아티스 트의 장 뒤자르댕 미친 연기력 에도 불구 생애 첫 아카데미 후보로

오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개리 올드먼은 물론 머니볼로 강 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 른 브래드 피트까지 그 면면이 만만 치 않다 하지만 최고의 일상연기와 내면의 섬세한 흔들림을 표현해 낸 조지 클루니에게 많은 이들의 표가 쏠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우 주연상의 경우 의견이 엇갈 린다 17번째 후보 지명 2번의 연 기상 경력을 지닌 메릴 스트립이 마 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을 연기한 철의 여인으로 다시 한번 아카데 미를 거머쥘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60년대 미시시피에서 멸시와 비인 간적 대우를 견뎌온 흑인 가사 도우 미를 연기한 헬프의 비올라 데이 비스가 우위인지는 아직도 확실치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심스레

비올라 데이비스의 우위를 점치고 화로는 드물게 올해 있다 아카데미의 성향상 정치적 논 아카데미의 큰 관 란이 있는 영화보다는 휴머니즘에 심을 받은 영화 브 근간한 영화의 손을 들어주리라는 라이즈메이즈도 무시할 수 없다 이 예상이다 남우 조연상으로 는 비기너에 영화 성공의 일등공 신인 멜리사 맥카시 서 노년의 도 수상자로 마지막까지 동성애자를 거론될 인물이다 연기한 크리 스토퍼 플러 머의 수상이 확실시된다 여 우조연상 역시 헬프의 넉살스 런 도우미를 연기한 옥타비아 스펜서가 가 장 유력해 주조연상을 한 편의 영화가 모두 휩쓸 가능 메릴 스트립 비올라 데이비스 성도 크다 하지만 코미디 영

떠오르는 젊은 감독 하자나비시우스 vs 노장의 힘 스콜세이지 감독 맞대결 감독상각색상 우승후보 :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 알렉산더 페인 경쟁자 : 마틴 스콜세이지 / 애론 솔 킨스 통상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의 연 출자가 감독상을 수상하는 확률이 지극히 높다 때문에 강력 한 작품상 후 보인 아티스 트의 미셀 하 자나비시우스 가 감독상의 영 예를 안을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공산이

크다 확률뿐이 아니다 아티스트에서 그가 보여준 연 출력은 실로 빼어나다 100분 길이 의 영화가 10분 길이로 느껴질 만큼 흥미진진함을 입혔다 그것도 지루 하고 단조로울 수 있는 흑백 무성 영 화에서 보여준 연출력이라는 측면 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열린 전미감독조합상 시상 식에서도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이 트로피를 가져가며 아카데미 감독 상 수상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올해로 44세인 하자나비시우스 감 독에게 아카데미 후보 지명은 이번 이 처음이다 변수가 있다면 골든글로브에서 의외의 수상자로 트로피를 가져간 마틴 스콜세이지가 다시 한번 깜짝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점 5번의

감독상 낙방 후 2006년 디파티드 로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됐던 스콜 세이지 감독은 이번 역시 절대 무시 할 수 없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특히나 거장의 첫 3D 도전이라는 점과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조르 주 멜리에스에 대한 오마주의 성격 을 지닌 영화란 점에서 휴고를 연 출한 스콜세이지 감독의 아카데미 회원들의 몰표를 받을 가능성도 무 시할 수 없다 각색상도 치열하 다 특히 올해는 디센던츠와 머 니볼 아이즈 오브 마치 휴고 팅 커 테일러 솔저 스파 알렉산더 페인

이등 쟁쟁한 작품들이 각색상 후보로 등장해 흥미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디센던츠의 알렉 산더 페인과 머니볼의 애론 솔킨 스의 각축이 치열한 것으로 예 상된다 둘 다 전작 사이드웨 이소셜 네트워크로 아카 데미를 거머쥔 경력의 후보 들이다 조금 더 우위를 점친다 면 디센던츠의 감독이 자 각색자인 알렉산더 페인쪽이 살짝 앞선다 원작 소설의 따스한 분 위기를 해치지 않되 유 쾌한 영화적 리듬과 여백 의 느낌을 훌륭하게 살려냈다 는 평가 덕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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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리포트 리포트 8 28 아카데미

2012년 2012년 2월 2월 4일 3일 토요일 금요일

역대 작품상 수상작 상영등급 통계

NUMBERS

RATED G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 9번 제84회 회를 맡은 빌리 크리스탈이 그간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한 횟수 빌리 크리스탈은 1990~1993 1997 1998 2000 2004년에 이어 올해도 아 카데미의 마이크를 잡게 됐다 크리스 탈은 지난 연말 갑작스레 진행자 자리 를 내놓은 에디 머피의 대타로 투입됐 다 지금껏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진행 기록을 가진 사람은 총 19번 쇼를 진행 한 밥 호프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치러 질 할리우드 코닥 극장의 검표원 수 3300석의 코닥 극장에 빼곡 하게 들어찬 영화계 관계자들의 입장 권을 엄밀히 검사하는 역할을 수행한 다 이날 시상식 방송 본부에서는 300 여명이 상주하며 원활한 생방송을 위 해 일한다 행사를 위해 동원된 트레일 러 차량은 100여 대에 이른다

40명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위해 제작된 상패의 수 아카데미 상패는 135 인치 높이에 5 4 인치 직경 85 파운드의 무게를 자 랑한다 상패 1개당 제작비는 평균 500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50개

1

RATED PG

4

%

RATED PG-13

RATED R

34 61

%

%

%

주요상 수상작과의 일치율 감독조합상

아카데미는 통계다

90%

아카데미는 확률이다 그리고 통계다 때문에 그 간의 역사와 숨겨진 숫자를 보면 아

비평가 협회상

카데미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터 제작비 상영등급 다른

70%

주요상과의 일치성 등을 통해 올해의 아카데미 판도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봤다 저예산 영 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경향이 최근 들어 뚜렷해졌다 특히 2008~2010년까지 작품상 수 상작들은 모두 1500만 달러 이하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영화들이었다 전미감독조합상 수

배우조합상

상작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일치하는 확률은 90%에 달했다 골든글로브와의 일치율은 40%

60%

에 그쳤다 지난 15년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의 상영등급은 PG-13 이상이 95%에 달 했다 그 중 R 등급은 61% 였다 올해 작품상 후보작들을 살펴봐도 이 같은 경향은 뚜렷 하다 보다 재미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을 위해 역사와 통계로 살펴보는 아카데 미를 준비했다 재미를 위해 마련한 숫자로 보는 아카데미는 보너스다

프로듀서 조합상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참가하는 500피트 시상식에 배우들이 밟게 될

역대 작품상 수상작 제작비 추세

레드카펫의 길이 폭은 33피트다 지 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 배우 들의 의상비는 1인당 5000~1만5000달 러 수준이었다고 할리우드 패션 스타 일리스트들은 입을 모은다

60% 골든 글로브

단위달러

40%

타이태닉 2억

각 부문 수상자를 뽑을 수 있는 투표 권을 지닌 미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AS) 회원수 이들은 제 83회 아 카데미 24개 부문의 수상자를 모두 직 접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5783명

제 84회 아카데미 시 상식의 기자증 발급 을 위해 전 세계 각종 언론이 제출한 기 자증 신청서 접수 건수 이중 실제 기 자증은 277개 매체에만 발급됐다

6269개

반지의 제왕 9400만 글래디에이터 1억300만 디파티드 9000만

TV로 생 3790만명 지난해 중계된 아카데

잉글리시 페이션트 2700만

미 시상식을 시청한 북미지역 시청자 수 매년 전세계 수억 명의 영화팬들이 TV를 통해 할리우드 최대의 축제인 아 카데미 시상식을 시청한다 올해 시상식 역시 세계 225개국으로 생중계 된다 84회 아카 데미상 작 품상 후보 9편 중 가장 흥행 성적이 높 은 헬프의 수입 또 다른 작품상 후 보인 트리 오브 라이프가 올린 흥행 수입은 불과 1330만 달러에 그쳤다

1억6960만달러

허트 로커 1500만 뷰티풀 마인드 5800만 시카고 4500만

셰익스피어 인 러브 2500만

킹스 스피치 1500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500만

밀리언 달러 베이비 3000만

슬럼독 밀리어네어 1500만

아메리칸 뷰티 1500만 크래쉬 6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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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2년2월 2월 4일 3일 토요일 금요일

9 29

서울시장 후보 부인이 댄스가수 지망생 ? 영화서 가수 엄정화 보일까 불안했죠 댄싱퀸서 주인공 정화 황정민과 찰떡호흡

화려한 공연 장면부터 현실정치 풍자까지 볼거리 가득

댄싱퀸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 오늘부터 CGV서 상영 감독 이석훈 출연 엄정화 황정민 장르 코미디 등급 없음(한국은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 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 화 댄싱퀸이 오늘(3일)부터 CGV 에서 상영된다 댄싱퀸은 10년 넘 게 함께 살아온 부부가 한쪽은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서고 한쪽은 댄스 가 수로 데뷔한다는 얘기다

A

영화는 이런 황당한 설정을 두 주인 공의 개성있는 캐릭터와 리드미컬 한 드라마 약간의 정치 풍자와 함 께 자연스럽게 녹여내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엮어냈다 특히 영화를 힘 있게 끌고 가는 두 주연배우 황정민 과 엄정화의 앙상블이 좋다 두 사 람은 영화 안에서도 본명과 같은 이 름으로 나와 배역에 꼭 맞는 연기를 보여준다 집주인 딸과 세입자 아들로 만나 초등학교를 함께 다닌 황정민과 엄정화는 10년 뒤 대학생이 돼 조 우한다 정민은 신촌마돈나로 나 이트클럽을 평정하던 정화에게 반 해 결혼하고 7전8기로 사법시험에 합격하지만 변호사가 된 뒤에도 돈 벌이가 시원찮다 그런 남편 때문에 정화는 댄스가수의 꿈을 접고 에어 로빅 강사로 일하며 빠듯한 살림을 꾸려간다 그러던 어느날 정민은 지하철 선 로에 뛰어내린 사람을 엉겁결에 구 했다가 유명세를 타고 정화는 친구 명애(라미란 분)에게서 가수 오디 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나가자 는 얘기를 듣는다인기가 높아진 정 민은 국회의원인 친구 종찬(정성 화)에게서 민진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오 디션에서 떨어져 좌절하던 정화는 예전에 만났던 연예기획사 실장에 게서 댄스그룹 멤버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남편의 시장 출마

로 고민하던 정화는 결국 꿈을 포기 하지 못하고 몰래 가수 준비를 시작 한다 영화는 특히 정민이 경선 과 정에서 부딪히는 기성 정치의 위선 적이고 구태의연한 행태를 풍자하 며 집중도를 높인다 제작진은 가능한 정치적 논란을 비껴가기 위해서인지 선거의 대결 상황을 여당 대 야당의 구도가 아 닌 어느 유력 정당 내부의 후보 경 선 구도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주 인공 정민의 행보는 기득권층을 대 변하는 낡은 정치세력에 맞서는 서 민적이고 개혁적인 모습으로 묘사 된다 관객들은 꾸밈없이 진정성을 갖고 정치에 접근하는 정민에게 박 수를 보내게 된다 특히 TV토론에서 공허한 저출산 대책을 늘어놓는 기성 정치인들에게 요즘 분유 한 통 값이 얼마인지 아 느냐고 호통치는 모습이나 아이들 에게 밥만큼은 학교에서 먹여줘야 한다고 호소하는 모습은 현실 정치 와 겹쳐져 통쾌함을 안겨준다 누 구의 꿈이나 소중하다는 보편적인 진리에 따라 영화는 예상 가능한 결 말을 향해 달려가는데 정민의 마지 막 연설은 꽤 호소력을 발휘한다 늦은 나이에 꿈을 찾게 되면서 눈 빛이 달라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비슷한 또래의 관객들에게 특히 감 흥을 줄 것 같다 가수이기도 한 배 우 엄정화의 무대 공연 장면은 영화 에 흥을 더한다

가수 엄정화의 모습이 보일까 불안했어요 그래서 어느 때보 다도 열심히 춤추고 연기했습 니다 엄정화는 방과 후 옥상 (2006)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 을 잡은 영화 댄싱퀸에서 대 학 시절 나이트클럽을 장악하 면서 잘 나간 댄싱퀸이었으나 결혼 후 연예인의 꿈을 접고 에 어로빅 강사로 근근이 살아가는 정화 역을 맡았다 저랑 너무 잘 맞는 역할이어 서 오히려 가수 엄정화의 모습 이 보이면 어쩔까 걱정했어요 그는 잘할 수 있기에 오히려 느슨해질까 봐 더 고군분투했 다고 한다 심혈을 기울여 여 러 동작을 준비했지만 편집 과 정에서 잘려나가는 아픔도 겪었 다 무대에서 연기와 노래를 놓 치지 않으려고 연습에 몰두했다 고도 한다 노래를 부를 때와 연기할 때 무대는 완전히 달라요 노래할 때는 노래에 대한 연기만 하면 되지만 연기를 할 때는 모든 상 황을 다 신경 써야 해요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정상 의 자리에 있는 그는 후배들에 게는 이미 롤모델이다 이효리 는 공개적으로 엄정화가 롤모 델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90년대 가장 느낌을 잘 살린 노래꾼이자 춤꾼에서 지 금은 연

기파 배우라는 상찬도 따라다 닌다 저는 가창력에 의존하는 가 수는 아니에요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를 통해서 노래의 느낌 을 전달하는 종류의 가수죠 발 라드도 좋아하지만 그런 (댄스) 장르를 좋아하는 가수예요 만 약 연기를 하지 못한 채 발라드 노래만 부를 수밖에 없었다면 얼 마나 망막했을까요 이제는 노 래와 연기를 구분할 수 없어요 저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야 겠지만 후배들을 위해서도 열심 히 해야할 것 같아요 영화에서 그는 황정민과 호 흡을 맞췄다 와이키키 브라더 스때부터 팬이었다는 그는 연 기 잘하는 배우라 살짝 긴장했 지만 편하게 대해줘 연기를 쉽 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첫 긴장은 말 그대로 우려에 불과 했다 둘은 즉석 애드리브를 영화에 끼워넣을 정도로 호흡 이 잘 맞았다고 한다 아줌 마라고 놀리는 남편 황정민의 넓은 이마를 정확하게 때리 는 장면이라든가 멋지게 치장한 정화의 모습을 보고 정민이 바 지를 내리는 장면은 각자의 아 이디어다 어렸을 때 가수와 배우가 되 겠다는 꿈은 이미 이뤘어요 지금 은 제 일을 하면서 제가 꿈꾸는 모 습을 조금씩 이뤄가고 있다고 생각 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는 어 려운 것 같아요 무대에서는 즐길 줄 아는 가수 연기로는 깊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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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빙

2012년 2월 4일 토요일

31

텍사스 중앙일보 국외 부재자 신고 접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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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4, 2012 C

스포츠/연예 섹션

“수퍼보울때 뜨겁게 놀자구요~” 마돈나가 하프타임쇼 주인공 지나치게 선정적 공연 우려에 “노출 사고는 없을 것” 약속 지난 달 31일이 ‘미디어 데이’였다면 2일은 ‘마 돈나 데이’였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오일스타디 움에서 벌어질 제46회 수퍼보울(5일) 하프타임쇼 주인공은 ‘팝의 여제’ 마돈나(53)다. 마돈나는 수 퍼보울 개막을 3일 앞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말 흥분되고 긴장된다”며 “하프타임쇼 공연은 나의 꿈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짖궂은 질문이 계속 쏟아 져 나왔다. 한 기자는 ‘토요일 밤에 파티가 있는데 탐 브레

이디(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와 일라이 매닝(뉴 욕 자이언츠)이 있다. 둘 중에 누구를 데려갈 것이 냐’고 물었다. 그녀는 잠시 뜸들이더니 “내가 뉴욕 에 사니까 일라이가 낫지 않을까. 탐을 기름 낭비 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자넷 잭슨) 가슴 노출 사건처럼 사고를 일으키 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결코 그럴 일이 없을 것 이라고 약속했다. “내 옷에 온 신경을 기울였기 때 문에 그런 노출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 가 보장한다(I promise)”고 말했다 마돈나는 과거 히트곡도 3개 정도 부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연 디테일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사 람들이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로 파격적 인 공연으로 만들고 싶다”고만 말했다. ‘양팀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선 진지한 대답이 나왔다. 원용석 기자  3면 수퍼보울로 이어집니다

NFL 하인스 워드, 수퍼보울 프리게임쇼 해설 맡는다

'팝의 여제' 마돈나가 오는 5일 개막하는 제46회 수퍼보울 하프타임쇼 주인공을 맡는다. 마돈나가 2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NFL 한국계 스타인 하인스 워드(36·피츠버그 스틸러스·사진)가 선수가 아닌 해설자로 NFL 챔 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 무대를 찾게 됐다. USA 투데이는 제46회 수퍼보울 독점 중계사 NBC가 경기에 앞서 주요 화제를 소개하는 ‘수퍼 보울 프리게임쇼(Pregame Show)’에 워드와 그린 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를 보조 해설자 로 초대한다고 2일 보도했다. 워드는 NBC의 간판 해설자인 밥 코스타스의 진 행으로 6시간 동안 계속될 이 프로그램에서 로저 스와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예 상된다. NBC 스포츠의 샘 플러드 주임 프로듀서는 “워 드, 로저스는 코스타스와 함께 선수들이 묶는 호텔 에서 벌어지는 일과 최종 준비상황, 선수들이 버스 에 올라타고 경기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퍼보울 프리게임쇼에서는 하프 타임에 서 컴백 무대를 마련하는 가수 마돈나와의 인터뷰 가 예정돼 있다. 워드는 수퍼보울 프리게임쇼와 인연이 깊은 편 이다. 2007년 수퍼보울 프리게임쇼에서는 하인스 워드 모자(母子)의 인생 이야기가 특집으로 방영돼 미국 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워드는 선수 생활의 종착역에 거의 다다랐다는 점에서 이번에 보조 해설자로 나서는 것에 큰 의 미가 있다. 워드는 지난해 미국 ABC TV의 인기 프로그램

‘스타와 춤을(Dancing With The Stars)’의 결승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시청자들의 눈도장 을 확실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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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2월 4일 토요일

중앙일보 텍사스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텍사스 중앙일보가 달라스 한인언론 최초로 무료 전 자신문을 매일 아침 독자들의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성함과 이메 일 주소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전자신문 서비스는 2 월 초경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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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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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3일 연예

스포츠

금요일

2012년 2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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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스포츠

2012년 2월 3일 금요일

5

1523

골프칼럼

박윤숙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원장

다운힐 스윙 골프를 하다 보면 황당한 위치에서 볼을 처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 한다 이 같은 현실에 부닥뜨리면 몸 둘

바를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약간의 지식과 스윙의 메커니즘만 알면 무 사히 샷을 끝낼 수 있다 골프코스에서의 어려움이란 수를 헤아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도 다 운힐 라이(downhill lie) 즉 내리 막의 중턱에 볼이 있을 때 별도의 지 식이 없으면 실수하게 마련이다 내리막 위치에서 샷은 십중팔구 (十中八九) 볼의 뒤쪽을 찍는 일명 팻샷(fat shot)의 실수가 발생한다 내리막에서는 평평한 페어웨이에서 와 같이 볼을 치면 성공의 확률은 단 1퍼센트도 안된다 특히 왼쪽이 낮은 상황에서는 다 운스윙 중 하체의 무너짐을 꼽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임팩트 순간에 양 무릎 이 목표방향으로 밀리며 뒤땅을 찍 거나 탑스윙(top swing)에서 꺾였 던 양손목이 다운스윙으로 내려오 면서 미리 풀려 클럽헤드가 양손보 다 먼저 지면으로 향해 뒤땅을 찍 기도 한다 또 한편 볼을 띄우려는 마음과 강 하게 친다는 생각이 앞서 오른쪽어 깨를 지나치게 지면으로 내릴 때 역 시 뒤땅을 찍고 만다 따라서 실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는 극히 미세한 움직임으로 오 른쪽어깨가 지면으로 향하게 하는 동시에 양 무릎에 유연성을 확보

해야 한다 그리고 탑 스윙에서 꺾였던 양 손 목을 다운스윙의 중간 지점인 오른 쪽허리까지 끌고 내려와 풀어줘야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볼 위치는 경사도에 따라 다르 게 변하지만 약 35도 경사도라면 볼에 위치는 오른발 앞꿈치 선상 에 오도록 해야 한다 경사를 10도 로 기준할 때 볼의 위치는 스탠스 정 중앙 그리고 경사가 많을 수록 오른쪽으로(오른발 방향) 옮겨지 면 된다 어드레스는 지면과 평행이 되도 록 서며 볼에 위치를 설정 한후 볼 을 치는 임팩트순간 부터 클럽의

날 즉 리딩에지(leading edge)가 경사도를 따라 내려가는 느낌에 샷 을 해야 한다 이때 볼을 띄우려는 샷을 한다 거나 오른쪽 어깨가 지나치게 쳐 지면 심한 뒤땅찍거나 탑핑샷이 되고 만다 클럽타면에 볼이 정확하게 맞으 면 자연히 뜨게 되므로 위로 쳐 올 리려는 의식을 버리면 실수 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때로는 샷을 만들어 칠 줄 아는 즉 샷 메이커(shot maker)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과 함께 스윙의 메커 니즘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wwwTheP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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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2월 3일

조현민 (조진우)

고명환 (정봉투)

신동수 (신총수)

가볍지만은 않은 웃음 선사

나꼼수 28회 다 외울 정도죠

이젠 정치이슈가 검색 1순위

"캐릭터만 따온 거니 기대하지 마~ 우린 하수야!" 자꾸 기대하 지 말라고 하니 더 궁금하다 MBC '웃고 또 웃고'에서 시사 풍자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나 는 하수다' 4인방 신동수(신총 수) 고명환(정봉투) 조현민(조 진우) 유상엽(김농민)과 이들 의 파트너 '박그네PD' 정성호를 만났다 스스로를 "하수다"라고 외치기까지 그 준비 과정은 결 코 만만치 않다 시청자들의 속 을 시원하게 만드는 웃음을 선 사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머리 를 맞대는 과정을 보면 결코 이 들을 '하수'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매일 아침을 뉴스와 씨름하 고 공부한다는 5남자의 대화를 엿들어 봤다

나는 하수다 원래 제목은 '나 는 똥수다'였다 나는 하수다'는 의외로(?) 예능 국 장으로부터 그 아이디어가 시작됐 다 "국장님과 CP님이 신동수를 보 고 김어준 총수랑 닮았다 한마디를 던지신 게 '나는 하수다' 탄생의 계 기가 됐다 신동수는 당시 '나는 꼼 수다'를 잘 몰라서 제게 전화를 했 다 저는 28회를 외울 정도 얘기를 듣는 순간 닮은 멤버들을 꾸렸고 저는 남은 사람이 정봉투 의원이라 하게 됐는데 분장하고 나니까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시청자들을 모르셨 겠지만 이미 가을부터 준비를 계속 하고 있었다(고명환)" '나는 하수다'는 사실 급조된 제목 이다 처음에 멤버들이 생각한 것 은 '나는 똥수다'라고 신총수로 출 연하는 신동수의 이름과 비슷하기 도 하고 어감이 재미있어서다 그 러나 심의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급하게 연출자 민철기 PD가 지은 것이 '나는 하수다'였다 비록 프로그램 제목은 급박한 상 황에 뚝딱 지어졌지만 '나는 하수 다'는 오랜 아이디어 회의와 기획을 거쳐 탄생한 코너다 일주일 한 번 인 방송을 위해 일주일 내내 회의를 하고 아이디어를 짠다 모든 매체 신문이나 포털을 일주일 동안 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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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금요일

정성호 (박그네PD)

캐릭터로 웃긴다가 포인트

유상엽 (김농민)

솔직히 공부해도 모르겠어요

MBC웃고 또 웃고

나 는 하 루종일 뉴스듣고 수 도없이 회의하고 다

시사 개그 4+1인방

MBC 웃고 또 웃고에서 시사풍자 개그를 선보이는나는 하수다4인방 왼쪽부터 조현민고명환신동수유상엽

하게 살펴보고 차를 타고 있을 때 는 라디오 뉴스를 고정해서 항상 듣 는다 정각 뉴스를 꼭 듣고 트위터 에 시청자들이 남긴 글들도 챙겨 본 다고 "아이디어는 시사 쪽에 관심이 많 은 고명환이 주로 낸다 사실 첫 회 때는 연습한대로 대사를 하긴 했지 만 잘 알지 못했다 지금은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흐름을 따라가고 있 다 맨날 제 이름 검색하고 주식 스 포츠 야구 검색했는데 지금은 이슈 정치 이것부터 본다(신동수)" "솔직히 저는 공부해도 잘 모르겠 다 교묘하게 이렇게 은유를 하면 되 겠다는 식의 시사 패러디가 잘 안 된 다 저는 통찰력도 없고 아이디어도 별로 없지만 시청자들 의견을 잘 보고 제 캐릭터로 소화할 수 있는 부 분들이라도 보여드리고 싶다(유상 엽)" "의견을 다 들어줄 식견은 안 된 다 하수라고 외치는 것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래도 알고 하는 거랑 모르고 하는 거랑 차이가 있는 데 첫 회는 모르는 게 많았지만 지 금은 알고 하는 부분들이 늘어나니 까 훨씬 부드러워 진 것 같다(조현 민)" 오랜 아이디어 만큼이나 깜짝 출 연한 게스트들의 등장도 전부 공들 인 기획 특히 한 회 출연 만에 인터

넷 화제로 떠오른 '박그네'는 2년 전 에 마련된 캐릭터였다 그야말로 때 를 만나 터진 것 "그냥 정성호를 쳐다보는데 박근 혜 의원과 닮았더라 그래서 가발실 에 가서 비슷한 머리모양의 가발을 씌워 봤는데 그곳에 있던 분장사들 도 깜짝 놀랐다 근데 써 먹을 데가 없더라 이번에 '나는 하수다'를 하 게 되면서 번뜩 생각이 났다 1회 마 지막에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최근 엔 안찰스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후 에도 3~4명 정도 게스트가 더 나올 예정이다(고명환)" 이들의 패러디는 원조 '나는 꼼수 다'에서도 인정받았다 신동수는 ' 나꼼수'를 듣고 있는데 저희한테 밥 을 사주고 싶다는 얘기를 하더라 ' 고퀄리티'라고 사실 직접 만나기는 어렵겠지만 사주시는 밥은 꼭 얻어 먹으러 가고 싶다"라며 특유의 호탕 한 웃음소리를 냈다 신호위반 음주가무도 신경 쓰 여  바른생활 하게 됐다 비록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그 화제 성만은 뜨겁다 방송 후 인터넷 포 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은 기본 이고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다시보기 횟수가 이를 증명한다 특히 여느 코미디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회를 비판하는 코너라서 그 런지 마음가짐도 많이 바뀌었다 멤버들은 '나는 하수다' 출연 이후 달라진 것이 많다고 밝혔다 "음주 가무를 좋아했는데 못 하고 있다 신호 위반 같은 것도 잘 못하 겠고 음주운전이나 그런 건 왠지 하면 안 될 것 같고(신동수)" "우 측통행마저도 신경이 쓰인다 하 하 첫 녹화를 끝내고 좋은 일도 해 보자 그래서 '울지마 톤즈'를 보고 저희끼리 조금씩 보태 수단에 볼펜 을 보내기도 했다(고명환)" 시사 개그라서 어려운 점은 무엇 일까 고명환은 "부담 되는 면은 공 중파라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안 된다는 점 중립을 지키는 점이 어 렵다 이쪽을 건드리면 저쪽도 건드려 야 되고 학교 폭력이다 하면 학생 이 선생이 잘못된 거냐 하는 것들이 다"라고 말했다 신동수는 "시사 풍자는 한 마디 툭 던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우리 코너는 이를 대입시키고 기승 전결을 따져서 이야기 구조를 만들 어내는 게 쉽지 않다 유명한 사람이 한 마디 던지면 이슈 가 되지만 막상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개그는 별로 없다"라고 고 민을 토로했다 물론 가장 어려운 것은 어려운 주

제를 쉽고 공감가게 웃음과 버무려 펼쳐내는 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서 '웃 음의 사회적 기능'이라는 내용이 나 온다 정치인이 한마디 대통령이 한마디 하는 게 큰 영향을 미치겠지 만 웃음을 통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소가 만원이면 등록금도 만원하 라'는 게 처음에는 웃기다 말이 안 되니까 그런데 그렇게 웃다보면 더 크게 와 닿고 깨달아 진다 '나는 하 수다가'가 그런 기능을 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고명환)" "'나는 하수다'의 개그에서 중요 한 것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데 그것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기가 더 편하게 한 다는 점이다(정성 호)" "너무 웃기려고만 하면 취지에 어 긋날 것 같다 상황 자체가 심각한 데 웃기려고 달려들면 그게 '똥수'가 되는 것 같다 너무 개그에 집착하 지 않은 것이 가볍지만은 않은 웃음 을 선사할 수 있는 것 같다(조현 민)" "캐릭터로 웃긴다 그게 포인트인 것 같다 박그네PD의 경우도 명환 이 형이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지 시를 했다 굳이 웃기려고 애쓰지 않아도 캐릭터가 살아있으니까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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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2월 4일 토요일

2012년 2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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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무한도전 나왔다  방송은 언제?

이효리순심이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의 '반려 동 물 캠페인' 영상이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 동물 캠페인은 사회적 이슈 가 되고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관 심을 환기하고 반려동물 인식 전환 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CJ E&M'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가수 이효리와 그녀의 애완 견 순심이의 이야기를 담은 공익 광 고 형태로 현재 CJ E&M 전 채널에 서 방영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이효리와 유명 뮤직비 디오 연출가 차은택 감독이 재능 기 부해 제작됐다 짤막한 영상으로 제작된 이 캠페 인에는 이효리와 실제로 구한 강아 지 순심이가 동반 출연해 많은 화제 가 되고 있다 과거엔 유기견이었지만 이제는 이효리의 애완견이 된 순심이의 시 각에서 바라본 세상 및 이효리와 첫 만남 상황을 고스란히 재연했다 또

반려 동물 캠페인  관심 폭주

한 이효리의 노래인 '기억해'가 잔잔 하게 흘러 감동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30초 3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tvN Mnet OCN 온스타일 올리브 등 CJ E &M의 15개 채널과 CGV 극장 인 터넷TV 티빙에서 방영되고 있다 유튜브와 CJ E&M tvN의 공식 페 이스북 트위터에는 3분짜리 풀 영 상이 공개돼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 록 중이다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영 상을 보고 눈물이 그치질 않았다" " 순심이는 버려진 동물의 백만 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데 많은 유기견들 이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정을 찾기 바란다"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 을 때 반려 동물을 입양했으면 좋겠 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지 지를 보냈다 이효리와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재능 기부한 유기견 화보 달력 또한

1만 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 져 눈길을 끈다 이로 얻어진 수익 금 전액은 동물 자유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CJ E&M은 연중 지속되는 반려동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개 념 동물 버라이어티쇼 tvN '캣츠 앤 독스(Cats and Dogs)' 등 동물 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이효리와 순심이의 공익 광고 후속으로 여러 동물 애호가 연예인 을 활용한 캠페인 시리즈를 계획 중 이다 CJ E&M 김성수 대표는 "그 동안 도너스캠프 CJ제일제당 등과 연계 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공익 광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과 캐릭터 상 품 개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통해 문화 리딩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한하자마자 DMZ 간 배틀쉽감독

배우 이나영이 MBC '무한도전'으 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나영이 이날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한도전' 의 동거동락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할 예정이다 이나영은 지난해 8월 방송된 '우 천시 취소 특집' 당시 멤버들과의 전 화 연결을 통해 '무한도전'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나영은 당시 '무 한도전'에 방문해 달라는 유재석의 말에 "영광이다 초대해 주시면 언 제든지 가겠다"고 약속해 멤버들을

열광케 했다 관계자는 "이나영 외에도 개리 데프콘 배우 이태성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라며 "멤버들과 제작진 섭 외를 통해 게스트를 초대해 함께 '동 거동락'처럼 녹화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파업으로 방송은 언제 될지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파업으로 인해 오는 4일 방송이 스페셜로 대체된 다 이후 정상방송 여부도 알 수 없 으나 일단 예정된 녹화는 출연자들 의 스케줄 상 바꾸기 어려워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UN 최정원 선녀가 필요해로 6년만에 안방복귀

피터 버그 아버지 한국전 참전 인연 소개 새 영화 '배틀쉽'을 소개하기 위해 내한한 피터 버그 감독이 팝스타 리한나와 작업을 함께 하게 돼 영 광이었다고 밝혔다 피터 버그 감독은 2일 오전11 시 서울 에비뉴엘 롯데시네마에 서 50여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 로 '배틀쉽' 프레젠테이션을 가졌 다 피터 버그 감독은 프레젠테 이션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 가수 출신 배우를 좋아한다 리 한나가 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 게 무척 영광"이라 고 말했다 '배틀쉽'은 '트랜스포머' 시리 즈를 잘 알려진 하스브로사의 동명 전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림팩 훈련을 위해 태평양에 모인 각 나라 군함들 속으로 외계인의 함정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일 을 그렸다 리암 니슨 테일러 키 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팝스

타 리한나 등이 출연했다 리한나 는 제2의 비욘세라 불리며 3번 의 그래미상을 수상할 만큼 전 세 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팝스 타다 '배틀쉽'에 외계인과 싸우 는 해군으로 출연했다 피터 버그 감독은 "리한나는 정 말 특별하고 재능이 많은 스타"라 고 추켜세웠다 이어 "리한나는 첫날 스태프 없이 홀로 촬영장에 왔다 와서 '감독님 배우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좋은 배우 가 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하루 에 20시간 일해야 한다면 하겠다' 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피터 버그 감독은 "그런 마음 자 세를 갖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감 동했다"며 "나 역시 배우를 했기 때문에 리한나 같은 신인들이 어 떤 걸 필요 하는지 알고 있어서 잘 소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피터 버그는 '킹덤' '핸콕'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에비뉴엘롯데 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배틀쉽의 로 드쇼 및 기자회견에서 피터 버그 감 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을 연출한 감독이지만 '콜래트 럴' '스모킹 에이스' 등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배틀쉽'은 4월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그룹 UN출신 최정원이 이달 방송 예정인 KBS 2TV 새일일시트콤 '선 녀가 필요해'로 6년 만에 안방극장 에 복귀한다 2일 제작사에 따르면 최정원은 ' 선녀가 필요해'에서 극중 금보화(박 희진 분)의 동생이자 유학파 엘리트 전문경영인 금모래 역을 맡는다 지난 2006년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이후 6년만의 드라마 출연이 다 최정원은 "훌륭한 작가님과 감 독님 그리고 좋은 선후배님들과 함 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선 녀가 필요해'를 통해 그동안 보여드 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 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 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 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 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 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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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바둑 퀴즈/바둑

2012년 2월 2월 4일 3일 토요일 금요일 2012년

22 목요일 퍼즐 정답 *오늘 정답은 월요일 신문에 실립니다

정답1

정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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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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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그래픽 싸인 ..................................... (214)688-1464 영 싸인 & 철공 ......................................... (469)835-9015 자이언트 간판 .......................................... (972)247-4404 텍사스플라스틱사인 ............................... (214)956-7811 페일레스 간판 .......................................... (972)542-5550 한국사인 ................................................... (972)841-4553 하나기획 싸인 .......................................... (972)488-1510 ACE Promotion ........................................ (972)815-8899 GENERAL SIGN ....................................... (972)349-5517 Holy Banner ............................................. (972)987-0326 J Art Sign .................................................. (972)243-1155 J & K Total Sign ....................................... (469)774-9975 J & J Sign ................................................. (214)596-1821 Kwik Sign ................................................. (972)392-1080 On Time Signs (해리하인스) ................... (972)488-1212 On Time Signs (노스 리치랜더 힐) ......... (817)788-9899 Sign Project .............................................. (469)417-0066 Sign Mall .................................................. (972)247-5353 SM Imprinting .......................................... (972)247-0955 Sign 2000 ................................................ (972)285-1624 S.Y 간판 ................................................... (972)670-6272 The Dallas Sign Shop ............................. (972)484-6366 Top Sign .................................................. (817)581-9200 US LED Sign ..................................... (972)310-3102 DALLAS

건강

> Health Food

그레이스 건강마을 .................................. (972)820-1067 노팔 선인장 엑기스 ................................. (214)366-9000 누가 헬스 .................................................. (972)241-1110 다움생식 ................................................... (972)243-2063 로얄건강백화점 ....................................... (972)620-2900 듀베나 음이온 이불 ................................. (214)923-9972 빅베어농축흑염소 ................................... (213)388-9099 베지 가든 ................................................. (972)243-0507 삼미준바이오사우나 ............................... (940)300-7334 서울약국 .................................................. (972)263-0123 알카퓨로(DFW 총판) ............................... (469)235-7258 엄마 사랑 선식 ........................................ (972)323-7989 영신건강 .................................................. (877)727-5530 온수매트 .................................................. (214)881-1128 인성내츄럴 .............................................. (469)522-0410 정관장(홍삼) 1호점 ................................. (972)241-8615 정관장(홍삼) 2호점 ................................. (214)483-3838 중국길림성녹용 ...................................... (972)313-0222 장리나 건강 마을 (달라스-코마트) ........ (972)280-9006 장리나 건강 마을 (얼빙-코마트) ............ (972)870-5151 장리나 건강 마을 (플레노-아씨) ............ (972)398-6099 조이 건강 라이프 (코마트 2호점) .......... (972)870-5151 중외제약(온열치료기) ............................ (972)241-2604 퍼머 라이프 건강냄비 ............................ (972)955-7475 한아름 건강마을 (달라스) ...................... (972)406-4989 한아름 건강마을 (H Mart 내) ................. (972)323-6360 Doctors’ Formula .................................... (214)929-9927 Nature’s Gift ............................................ (214)929-9927 Pharmanex .............................................. (214)499-0930 DALLAS

건축

> Construction

국제건설 .................................................. (972)839-8889 가나안 건설 ............................................. (469)939-4443 경일건축 .................................................. (972)352-8072 공간건축 .................................................. (972)979-3962 굿뉴스바닥 .............................................. (469)471-1011 금호종합건설 .......................................... (214)881-3445 김정은 인테리어 ..................................... (469)831-3268 김스 카펜트 ............................................. (972)241-3192 노아건축 .................................................. (214)228-6225 달라스 주택 건설회사 ............................ (972)241-6734 대우 건축 ................................................ (469)826-3671 동아 건축 ................................................ (214)893-5632 도우맨(김상광) ........................................ (817)528-4254 리스 건축 ................................................ (214)837-5000 만물박사 ................................................. (214)923-6865 목수 모임 ................................................ (214)395-2493 문두형 비즈니스 컨설팅 ........................ (214)453-9696 반석 건축 ................................................ (214)923-7080 백상열 건물 인스펙션 ............................ (469)878-0862 베스트 건축 ............................................ (214)732-7682 비젼인테리어(목수) ................................ (469)235-7919 삼성 Remodeling .................................... (972)231-4782 서산 핸디맨 ............................................ (469)734-1731 서진 리모델링 ........................................ (469)734-1731 성훈 건설 ................................................ (469)363-5785 스프링쿨러시스템 .................................. (972)341-5032 아키종합건설 및 설계 ............................ (972)517-1300 유진건축 .................................................. (469)288-3581 에버종합건설㈜ ...................................... (972)484-3500 에이스 건축 ............................................. (214)316-4942 엠피 건축 ................................................. (972)859-0553 월드종합건축 .......................................... (972)754-7670 이취도 건축설계 사무소 ........................ (972)458-2020 정성건축 ................................................. (469)231-5148 주택사업체 인스펙션 ............................. (469)878-0862 집수리 전문의사 ..................................... (972)849-6492 카펫마켓 ................................................. (972)406-1007 타이거 공사 ............................................ (817)896-5363 태산건설 ................................................. (214)766-4993 토왕건설 ................................................. (214)454-9804 포커스건축 ............................................. (469)583-9006 하나건축 ................................................. (972)466-2448 한강건설 ................................................. (214)213-3665 한국건축 ................................................ (972)998-0337 한미건축 ................................................. (972)998-4411 한성 핸드맨 ............................................ (214)213-3665 현대종합건설 ......................................... (214)352-3220 ADS 건축 ................................................ (214)766-4993 AC First Floor ......................................... (972)265-7497 ANKO 건축 ............................................. (214)434-6411 Atnens Stone & Flooring ........................ (972)247-0188 Bear Design - build ................................ (469)682-7038 B.H 건축 ................................................. (972)815-7000 Cubit 건축 ............................................... (214)625-9094 DR 건축 ................................................... (214)727-2485 Ever Design 건축설계 ............................ (496)236-4450 GB Construction .................................... (972)918-9330 General Roofing Co. .............................. (972)424-2885 Greg Construction & Design ................. (469)867-4478 HBS 건설 ................................................ (972)484-3500 HD Builders ............................................ (214)457-4320 Honeycomb Engineering Company, Inc (972)241-8999 H & K 인테리어 ...................................... (469)855-7644 JP 하우징 ................................................ (214)529-0592 K-1 Plumbing .......................................... (972)414-6515 K- Young 건축 ........................................ (214)662-1180 Lim’s 건축 ............................................... (469)855-7450 MP 건축 .................................................. (972)859-0553 Neo Arc Development ........................... (972)603-8521 Sam’s 종합건설㈜ .................................. (469)831-8282 SCI ........................................................... (972)243-3900 SJB Construction ................................... (469)223-9904 SK Plumbing ........................................... (214)357-2222 Sonny 건축 ............................................. (972)567-7405 SOS 수리 ................................................ (214)542-7070 S & Q 종합건설 ...................................... (469)531-7899 S. Y. 종합건축 ........................................ (214)907-6218 TDS 건축 ................................................. (214)766-6369 Top Roofing ............................................ (972)278-0759 Total 건설& Roofing ............................... (469)363-0696 TRC Engineers, Inc. ............................... (801)308-6243 US 인테리어 ........................................... (214)457-9964 US Central Plaza ................................... (972)406-8000 DALLAS

꽃집

> Flower Shop

강애경 플라워/Kang’s Flower ............... (469)774-5523 글로리 꽃집/Groly Flower ...................... (972)488-8989

C

2012년 2월 4일 토요일

낙원 꽃집/Paraduse Florist .................... (972)620-4949 디제이 플라워 ......................................... (972)459-5828 T - Florist 꽃집 ........................................ (972)242-5556 결혼식 꽃 전문 ........................................ (972)401-2417 르네상스 플라워 ..................................... (214)571-6203 분재 ........................................................ (469)939-2882 예도꽃집 .................................................. (214)635-9936 해피꽃집 .................................................. (972)488-8829 DALLAS

냉동

> Air Conditioner

달라스 냉동 ............................................. (214)991-8974 대농기계 .................................................. (972)955-8474 델타보일러 .............................................. (972)247-4747 도우맨(김상광) ........................................ (817)528-4254 도우맨(각종일) ........................................ (817)320-9318 비원냉동 .................................................. (214)724-2670 어드벤스 에어컨&히팅 ........................... (214)662-6221 에어케어 .................................................. (214)770-7040 웨스턴 에어컨 ......................................... (214)236-9045 정스에어컨 .............................................. (469)682-1857 제일냉동 .................................................. (214)317-0623 조이 냉동 에어컨 .................................... (469)939-2133 퍼시픽에어컨 .......................................... (214)718-7749 프로냉동 .................................................. (214)316-3279 A - S 냉동 ................................................ (214)213-1777 BK 냉동 ................................................... (682)551-1828 JP 냉동 .................................................... (214)434-5878 L&D 에어컨, 히팅 ................................... (214)727-8211 Ocesn A/C .............................................. (214)422-7620 OK 냉동 .................................................. (214)796-3377 SOS 냉동 ................................................ (214)228-1489 DALLAS

노래방

> Karaoke Studio

맥가요방 .................................................. (972)484-2089 고래 노래방 ............................................. (469)235-2319 스타노래방 .............................................. (972)888-0966 질러존노래방 .......................................... (972)401-1888 파랑새노래방 .......................................... (972)243-9993 훼밀리노래방 .......................................... (469)522-0365 D-Office .................................................... (972)620-0800 KTX 노래방 .............................................. (972)446-1353 DALLAS

미용실

> Hair Salon

가족 미용실 ............................................. (972)241-3290 경은 미용실 ............................................. (972)513-1779 그레이스 헤어 스튜디오 ......................... (972)484-3214 금 머리방 ................................................. (972)276-3311 다스 헤어 ................................................. (972)354-7326 당신의 미용실 ......................................... (972)353-8667 도쿄 헤어살롱 ......................................... (972)247-4482 리오 미용실 ............................................. (972)487-1114 리치 헤어 ................................................. (214)288-6405 맑음헤어 .................................................. (972)693-6247 박준 뷰티 랩 ............................................ (972)394-3508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 (972)241-1742 벨트라인 미용실 ..................................... (972)986-5087 뷰티포인트 .............................................. (972)862-8200 썬 헤어케어 ............................................. (972)393-5057 슈와리 토탈 뷰티센터 ............................ (972)599-0050 어빙 미용실 ............................................. (972)790-8182 여우머리 .................................................. (972)820-6252 이가자 헤어비스 ..................................... (972)242-1069 유 헤어스파 ............................................. (972)353-8667 진 미용실 ................................................. (972)790-8787 최수현 헤어클럽 ...................................... (214)470-8578 쿠퍼 헤어살롱 ......................................... (817)881-2772 플라자 헤어살롱 ..................................... (972)243-9444 헤어모드 .................................................. (972)406-8530 헤어 뱅크 ................................................. (469)467-0005 헤어 센스 미용실 .................................... (972)312-9998 헤어 스케치 ............................................. (972)245-6051 헤어 스타일 ............................................. (972)323-4300 헤어 스토리 ............................................. (972)869-1001 헤어 포커스 ............................................. (972)459-7731 헤어월드 .................................................. (469)522-7373 헤어 엑스포 ............................................. (972)459-4247 헤어 플러스 ............................................. (214)679-7183 헬렌 미용실 ............................................. (972)989-3536 Belle Hair & Nail Daily Spa ..................... (972)323-5099 B Hair Salon ............................................ (972)870-1553 C K Elegant Salon .................................. (972)395-0905 E & A Hair Art .......................................... (972)484-8989 Hair - K .................................................... (972)492-0492 Salon D (정나영) ..................................... (214)529-8297 Serenity Salon&Spa ............................... (214)991-7214 Sherry Hair Cut ....................................... (214)763-4512 Sue Salon ................................................ (817)881-4879 Top Line Hair .......................................... (972)699-1267 Vogue Salon ............................................ (214)682-8882 DALLAS

변호사

>Attorney at Law

가이스미스 변호사 ................................. (214)707-0335 김기철 변호사 ......................................... (972)243-7140 김원영 변호사 ......................................... (972)247-8424 김환균 변호사 ......................................... (972)323-2700 그레고리 펠 법률사무실 ........................ (214)732-4657 데이빗(정호)박 변호사 ........................... (972)241-6900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 (972)620-7460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 (214)392-6755 데니얼 문 변호사 .................................... (972)484-3084 로렌 권 변호사 ........................................ (214)493-1116 로버트 황 변호사 .................................... (972)991-3334 라인 법률 사무소 .................................... (214)823-1122 마이클 파커 변호사 ................................ (469)360-1435 부동산 전문변호사 ................................. (214)393-6861 브라이언 민 변호사 ................................ (214)742-1100 브루스 코크란 변호사 ............................ (972)897-3760 사무엘 우드 변호사 ................................ (972)231-4000 손&탠 합동법률사무소 .......................... (972)808-9888 송태림 변호사 ......................................... (972)458-8484 스티브 황 변호사 ................................... (972)481-1212 에스트라다 변호사(Cathy) .................... (972)481-7777 앤드류 조 법률사무소 ........................... (214)347-8000 엔서치 보석금 ....................................... (214)577-4557 엘렌 변호사 ........................................... (214)521-2300 윈콘 국제법률 사무소 .......................... (214)630-1221 윌리암 추 변호사 .................................. (972)392-9888 이상희 변호사 ........................................ (972)243-4118 이은혁 변호사 ........................................ (214)632-3679 전모세 변호사 ........................................ (214)366-3770 전병찬 변호사 ........................................ (972)243-1133 정 현 변호사 ........................................... (972)922-7087 정혜진 변호사 ........................................ (214)745-1080 조행선 변호사 ........................................ (214)432-1587 찰리 김 변호사 ....................................... (214)563-0545 채동배 합동 법률 사무소 ....................... (972)484-5580 크리스 유 변호사 .................................... (972)697-8926 크리스 바버 변호사 (Irving) .................... (469)955-2971 크리스 바버 변호사 (Hurst) ................... (469)955-2971 텍사스 한미합동법률 사무소 ................ (214)884-0888 토마스 칵스 변호사 ............................... (214)687-9034 페트릭 라이트 변호사 ........................... (214)745-1080 한은주 변호사 ........................................ (214)956-8600 홍성유 변호사/Hong Law Group ......... (972)888-6050 Jason E. Choe ....................................... (214)565-9810 Law Consultinternational INC ............... (972)458-9988 Victor Yang ............................................ (972)788-4600 Yong Wood ........................................... (972)247-5700 Yoon Kim Attorney at Law ................... (972)302-1381 DALLAS

병원

[검안과 및 안과] 김란희 검안과 ........................................ 송조덕 검안과 ........................................ 아이케어 20/20 ...................................... 안상원 안과 ............................................ 이종화 수술안과 .................................... 정무창 검안과 갈랜드 ........................... 정무창 검안과 해리하인즈 .................... 텍사스 백내장 안과전문의 ....................

>Hospital

지정일 내과 ............................................ (214)941-9672 [산부인과] 정욱 산부인과 ........................................ (972)570-4827 최덕준 산부인과 .................................... (214)941-2583 Dr. Shi 산부인과 .................................... (972)378-9666 Dr. Siri 산부인과 .................................... (972)492-5000 Dr. Zhant 산부인과 ............................... (972)394-0300 Dr.Wei Zang 산부인과 .......................... (972)492-5000 [성형외과] 니코 성형외과 ........................................ (713)960-1311 리차드 하 성형외과 Dallas .................... (214)455-9505 리차드 하 성형외과 Plano ..................... (214)818-0935 미용재생 성형외과 ................................. (972)671-6398 Facial Plastic Surgery ............................ (972)312-8188 [소아과] 우리들 병원 ............................................ (972)242-3361 Frank C.Lieu, M.D .................................. (972)492-6688 [심리클리닉/카운셀링]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 (214)358-7533 [엘러지과] 노정자 알러지 전문의 ............................ (972)259-3511 [재활의학과] 대니얼 선우, M.D .................................... (972)795-8337 [종합의료원] 감리교 메디컬센터 .................................. (214)947-3400 달라스 어린이 병원 ................................. (214)456-7000 달라스 장로교병원 .................................. (214)345-6789 메인메디컬 클리닉 .................................. (972)370-0004 베일러 메디컬 센터 ................................. (214)820-2501 베일러 메디컬 센터 at Irving .................. (972)579-8100 베일러 메디컬 센터 at Carrollton ........... (972)492-1010 성락 의료원 ............................................ (214)254-1412 신상석종합의료원 .................................. (972)596-9666 신언교종합의료원 .................................. (972)243-2828 얼빙 정형외과 ......................................... (972)438-4636 연세 의료원 ............................................. (972)680-9999 우리들 병원 ............................................ (972)242-3361 유니버시티 파크 클리닉 ........................ (972)998-8500 이 종합의료원 ......................................... (972)790-1344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214)590-3000 파크랜드 병원 ......................................... (214)590-8000 플레노 장로교 병원 ................................ (972)981-8000 Carrollton Family Medical Clinic ............ (214)731-1166 Irving Coppell Medical Clinic ................. (972)401-0606 Medical City Dallas Hospital ................. (972)566-7000 Pain Care Center ................................... (972)867-5762 RHD Memorial Medical Center ............ (972)247-1000 Stella S. Kwang M.D ............................. (972)530-5550 T & R 종합의료원 ................................... (817)831-0321 Trinity Medical Center ............................ (972)492-1010 [척추신경] 고성조 척추신경 전문의 ........................ (214)441-3537 고영석 클리닉 ........................................ (214)352-6677 김경선 척추신경 한방병원 ................... (972)406-8844 김태근 척추신경 .................................... (972)790-6203 경희 척추 클리닉 ................................... (972)488-9266 다나 척추신경 병원 ............................... (972)280-9355 로고스Chiropractic ................................ (469)274-8497 류창덕 척추전문의 ................................ (972)484-7400 바른척추신경병원 ................................. (469)522-1004 미래 클리닉 달라스 점 .......................... (214)352-6677 미래 클리닉 플레이노점 ....................... (469)229-0841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 (817)590-8002 실로암 카이로프롤랙틱 ......................... (972)820-0993 안성남 척추신경 의료원 ....................... (972)307-3007 영 클리닉 ................................................ (469)231-6152 윤인선. 윤현철 척추신경 (달라스) ........ (214)357-4878 윤인선. 윤현철 척추신경 (킬린) ............ (254)616-2225 윤인선. 윤현철 척추신경 (어스틴) ........ (512)458-2225 원성근 척추수술 전문의 ........................ (972)438-4636 웰빙 클리닉 ............................................ (469)774-2942 이창열 자연과 건강 클리닉 ................... (972)907-8500 장 카이로 프렉틱 & 클리닉 (플레이노) (972)769-7345 장 카이로 프렉틱 & 클리닉 (어빙) ........ (972)401-1515 정무열 클리닉 ........................................ (972)769-2225 정승기 척추신경, 침술 전문의 .............. (817)731-4848 진세영 전문의(통증 전문의) .................. (972)867-5762 피에르 헐딩 신경외과 ............................ (972)270-9008 AHN’s Chiroprsctic & Acupuncture ...... (214)905-4999 Irving Chiropractic Grande Center ........ (972)252-9595 Q 카이로프렉틱 ...................................... (972)494-1706 Texas Constead Chiropractic Clinic ..... (972)906-9986 [치과] 강윤철 치과 ........................................... (214)492-1171 강희정 치과 ............................................ (972)517-1297 김광일 치과 ........................................... (972)727-8249 김상택 치과 ............................................ (972)494-4933 김순기 치과 (Farmers Branch) .............. (972)243-0365 김순기 치과 (Irving) ................................ (972)399-1466 김유일 치과 ............................................ (972)496-7777 구상모 치과 (MacArthur Park) .............. (972)831-9600 구상모 치과 (Watermark) ...................... (972)530-7374 구형숙 치과 ............................................ (214)327-4403 권정희 치과 ............................................ (972)243-8080 그레이스 덴탈 ........................................ (972)809-7777 리버사이드 치과 ..................................... (972)820-0370 리차드슨 종합치과 (972)235-0040 송영철 치과 (달라스) (214)350-8608 송영철 치과 (플라워마운드) (972)906-9797 신상호 치과 ............................................. (972)242-3737 스마일 치과 ............................................. (972)247-8606 스테판 추 교정치과 ................................ (972)394-8887 어린이 치과 ............................................. (972)790-5050 이성애 치과 ............................................. (972)488-2363 이성희 치과 ............................................. (972)481-8800 정순화 치과 ............................................. (972)473-8000 차호성 치과 ............................................. (972)620-2875 토탈 덴탈케어 ......................................... (972)446-7733 패밀리 덴티스트리 ................................. (972)731-5680 하이큐 치과/Hi Q Dental ........................ (972)242-0800 홍선희 치과 ............................................. (972)241-6862 홍준 임플랜트 치과 ................................ (817)663-0076 Medowview Orthodontic ....................... (972)867-7883 Texas Wiscom Teeth (Dallas) ................ (972)960-1111 Texas Wiscom Teeth (Las Colinas) ....... (972)869-2525 [한의원] 다나 한방 병원 ....................................... (972)280-9355 달라스 한의원 ........................................ (972)479-9992 동양당 침술 한의원 ............................... (214)837-2000 동우 한의원 ............................................ (972)263-0123 박동래 한의원 ........................................ (214)691-3210 서울 한약방 ............................................ (972)487-1224 성심 한약방 ............................................ (972)242-0823 연이 한의사 ............................................ (972)769-8213 우진 한의원 ............................................ (972)620-7507 안민성 한방병원 (Dallas) ........................ (214)909-5722 안민성 한방병원 (Frisco) ....................... (214)909-5722 이침구 한방 종합병원 ............................ (972)713-7276 장수천 한의원 ........................................ (972)418-1776 전승 한의원 ............................................ (972)608-8877 전통 중국 한의원 ................................... (214)739-5535 핑핑 한의원 ............................................ (972)416-5658 혜성 한의원 ............................................ (972)820-1067 May Miaw 한의원 (972)234-3168 [피부과] Betty J. Park, MD ................................... (972)566-2600 [헬스케어] 안지 전문 가정간호 서비스 .................... (972)800-4910 한국 홈 케어 ............................................ (972)241-9996 김혜자 가정방문 전문간호사 ................. (214)223-5840 [동물병원] 강성호 동물병원 ..................................... (972)570-0234 밴필드 동물병원 ..................................... (972)458-7387

(817)399-0900 (972)699-1760 (972)401-0008 (972)242-1652 (972)395-7586 (972)278-0154 (214)902-9779 (214)520-7444

[내과] 가나다 내과 ............................................ (972)385-9700 김종원 내과 ............................................ (972)243-8000 닥터 류 내과 ........................................... (972)669-1212 닥터 왕 내과 ........................................... (214)618-9715 소화기전문내과 ..................................... (817)589-1822 안재호 내과 ............................................ (214)363-8600 이성수 내과 ............................................ (972)395-9122 장용대 내과 (알링턴) .............................. (817)465-7855 장용대 내과 (어빙) .................................. (972)870-0028

DALLAS

보험

>Insurance

그린힐 그룹 ............................................. (972)243-3598 김명준 의료보험 ..................................... (972)841-6615 김연 종합보험 ......................................... (972)241-9088 김용철 종합보험 ..................................... (972)239-9100 김재호 종합보험 ..................................... (469)688-6678 김진희 생명보험 ..................................... (972)804-8369 노승호 종합보험(Allstate) ....................... (972)867-4222 뉴욕 생명보험 (이인선) .......................... (972)814-4094 뉴욕 생명보험 (사라 최) ......................... (214)282-3250 뉴욕 생명보험 (김명준) .......................... (972)841-6615 뉴욕 생명보험 (강병일) .......................... (972)489-4774 뉴욕 생명보험 (Keon Lee) ..................... (214)718-2245 로렌 전 보험 ........................................... (214)436-9399

마리아 김 보험 ....................................... (972)231-8047 세탁협회 단체보험 ................................. (214)455-3754 송낙규 종합보험 .................................... (972)246-1831 스티브 장 종합보험 ............................... (972)406-9001 알렉스 홍 종합보험 ............................... (214)455-3754 암 보험 ................................................... (972)841-6615 앤드리아 김 종합보험 ........................... (972)484-3747 영 종합보험 ............................................ (972)991-1100 이광익 투자 종합보험 ........................... (972)243-0108 이문희 State Farm 보험 ........................ (972)416-6803 장례 보험(정헌) ...................................... (469)867-0863 조금조 종합보험 .................................... (972)247-8111 ㈜첫 달란트 ............................................ (214)295-4711 코너스톤 종합보험 ................................ (214)352-8885 필립 김 종합보험 ................................... (972)241-0550 프라임 종합보험 .................................... (972)243-3377 한미 종합보험 ........................................ (972)620-0580 하나 종합보험 ........................................ (469)684-7777 현대 투자 종합보험 ............................... (214)206-1414 현대 투자 치과보험 ............................... (214)766-3637 홍선영 메트라이프 투자보험 ................ (214)717-1000 AIG (이한욱) ............................................ (214)295-4711 AIG(윤유남) ............................................. (214)680-2761 AIG(송운상) ............................................. (817)937-0541 AIG(박연선) ............................................. (972)620-7331 Allstate (Sarah Park) .............................. (972)315-8200 Alopa Omaga Insurance Agency ......... (214)495-0864 AXA Advisors LLC ................................. (972)455-9099 Find’ n Save ........................................... (972)620-7331 Family Care 건강보험 ........................... (972)816-5614 Farmers Insurance Group .................... (214)777-0003 State Farm ............................................. (972)462-1075 State Farm (고경애) ............................... (214)692-0900 DALLAS

보석

> Jewelry

귀금속 수리 ............................................ (214)274-5942 다이아몬드 김 도매 ................................ (972)620-0930 네이션스 주얼리 .................................... (972)488-9103 리즈 골드 보석 ....................................... (972)243-4255 벨라지오 보석 ........................................ (214)213-1525 세계 보석 ................................................ (972)243-2931 시계 베터리 ............................................. (214)274-5942 조이 플러스 쥬얼리 ................................ (214)441-3087 한스 보석 ................................................ (972)488-2588 H 마트 보석점 ........................................ (214)483-3030 Ace Boutique & Jewelry ........................ (214)828-2323 CJC Jewelry ........................................... (972)243-1602 GRACE GOLD SILVER .......................... (972)247-4483 Japen Pearl ............................................. (214)747-1500 J’s World Jewelry ................................... (972)243-4707 Liz Jewelry .............................................. (817)654-4243 World Jewelry ......................................... (972)243-2931 DALLAS

부동산

> Realtor

강신형 부동산 ........................................ (469)964-5088 고려 부동산 ............................................ (972)365-1559 그랜드 부동산 ........................................ (214)680-0606 그레이스 부동산 .................................... (214)681-7722 글로벌 부동산 ........................................ (972)243-7676 그린힐 그룹 ............................................ (972)243-3598 길 부동산 ................................................ (469)951-8001 김광순 부동산 ........................................ (214)649-8155 김광현 부동산 ........................................ (214)693-1714 김경민 부동산 ........................................ (214)718-9475 김미숙 부동산 ........................................ (469)693-4195 김승환 부동산 ........................................ (214)692-6400 김영희 부동산 ........................................ (214)488-8844 김영빈 부동산 ........................................ (214)881-3000 김우정 부동산 ........................................ (469)826-4666 김은주 부동산 ........................................ (817)703-4747 김영희 부동산 ........................................ (214)488-8844 김인범 부동산 ........................................ (469)233-1925 김인태 부동산 ........................................ (214)704-0019 김인택 부동산 ........................................ (972)231-9622 김원호 부동산 ........................................ (469)569-3390 김익수 부동산 ........................................ (972)234-3694 김장호 부동산 ........................................ (469)767-8282 김정숙 부동산 ........................................ (972)406-0499 김정자 부동산 ........................................ (972)790-2322 김 제시카 부동산 ................................... (469)734-9522 김혜경 부동산 ......................................... (214)679-5326 김혜련 부동산 ........................................ (214)334-4690 김혜성 부동산 ........................................ (214)566-5723 뉴스타 부동산 ........................................ (972)249-4989 뉴월드 부동산 ........................................ (972)494-3460 대니얼 림 부동산 ................................... (469)556-2006 대한 부동산 ............................................ (214)563-8585 달라스 부동산 ........................................ (214)727-2485 도영탁 부동산 ........................................ (214)228-5410 드림 부동산 ............................................ (214)881-3000 디스커버리 부동산 ................................. (469)774-4421 로버트 황 타이틀 컴퍼니 ....................... (972)991-3334 리디아 부동산 ........................................ (817)938-3080 리사 최 부동산 ....................................... (214)435-8460 마리아 김 부동산 ................................... (469)774-3444 메크로 부동산 ........................................ (214)234-9696 미래 부동산 ............................................ (469)463-6700 메트로 부동산 ........................................ (214)766-3793 박선화 부동산 ........................................ (972)492-7653 박재현 부동산 ......................................... (817)965-3985 박옥님 부동산 ......................................... (214)537-9605 박영준 부동산 ......................................... (214)763-1551 박장호 부동산 ......................................... (469)774-3444 백상열 부동산 ......................................... (469)878-0862 부동산 뱅크 ............................................. (972)406-8000 비비안 리 부동산 .................................... (972)365-9838 서보숙 부동산 ........................................ (469)569-4804 써니 임 부동산 ........................................ (972)768-9022 썬(Sun) 부동산 ......................................... (972)406-0499 소망 부동산 ............................................. (214)334-2457 수잔 리 부동산 ........................................ (214)587-8484 스티브 장 부동산 .................................... (214)287-5479 스티브 강 부동산 .................................... (214)995-9701 아이디얼 부동산 .................................... (214)366-9478 알랙산드라 부동산 ................................. (214)893-4700 애니박부동산 .......................................... (214)784-6434 앤드리아 한 부동산 ................................ (972)758-2041 엄두식 부동산 ......................................... (214)507-2222 에밀리 마 부동산 .................................... (972)352-7378 에드워드 최 부동산 ............................... (214)336-5803 오기영 부동산 ........................................ (907)493-2000 오윤희 부동산 ........................................ (214)457-4989 유비나 부동산 ........................................ (940)453-8042 육은주 부동산 ........................................ (469)261-6859 윤유남 부동산 ........................................ (972)900-2026 에이스 부동산 ........................................ (972)247-2005 이경숙 부동산 ........................................ (817)657-5863 이경희 부동산 ........................................ (469)744-4416 이선기 부동산 ........................................ (214)717-2772 이선희 부동산 ........................................ (214)435-3307 이승환 부동산 ........................................ (972)839-6710 이윤구 부동산 ....................................... (469)774-4421 이은혜 부동산 ........................................ (817)789-7716 이장욱 부동산 ........................................ (469)684-7777 이찬원 부동산 ........................................ (214)718-2277 임현 부동산 ............................................ (469)855-7644 임승희 부동산 ........................................ (972)768-9022 장성훈 부동산 ........................................ (214)287-5479 장지익 부동산 ........................................ (972)795-5421 정국환 부동산 ........................................ (214)718-7070 정귀섭 부동산 ........................................ (214)680-0133 정영희 부동산 ........................................ (972)899-3339 정지형 부동산 ........................................ (214)718-4900 정찬홍 부동산 ........................................ (972)834-4712 제니스 조 부동산 ................................... (469)939-8914 제이 석 부동산 ....................................... (214)505-3911 제이슨 마 부동산 ................................... (972)896-0611 조앤 리 부동산 ....................................... (214)676-6573 조용학 부동산 ........................................ (469)360-3449 준 정 부동산 ........................................... (214)352-5346 ㈜ 첫 달란트 부동산 .............................. (214)295-4711 최성주 부동산 ........................................ (469)644-7158 최종원 부동산 ........................................ (214)850-4242 츄러스티 부동산 ..................................... (214)414-8949 캐런 리 부동산 ....................................... (469)855-3122 크리스틴 김 부동산 ............................... (469)471-7489 클레어 부동산 ........................................ (214)334-4690 타이 윤 부동산 ....................................... (469)231-1818 텍사스 부동산 ........................................ (972)743-4542 토마스 황 부동산 ................................... (972)488-3535 퍼시픽 센추리 부동산 ............................ (972)817-4687 하영학 부동산 ......................................... (214)597-5593 하인철 부동산 ........................................ (469)688-8989 한국 부동산 ............................................ (972)484-2424 한정화 부동산 ........................................ (214)517-1822 황일규 부동산 ........................................ (214)725-6870 할렐루야 부동산 .................................... (972)931-7878 헬런 문 부동산 ....................................... (214)692-6400 할멘 정 부동산 ....................................... (214)505-0986


달라스 지역 업소안내

2012년 2월 4일 토요일

현대 부동산 ............................................ (469)744-3106 황대호 부동산 ........................................ (214)727-2485 AIG (윤유남) ............................................ (469)351-5514 Alex Cho 부동산 .................................... (214)552-4989 Beam 부동산 ......................................... (214)235-5024 Casey Kim 부동산 ................................. (972)484-7787 CJK Real Estate .................................... (972)484-6200 Daniel Jung ............................................ (972)834-4712 Dallas Zip 부동산 ................................... (972)523-8473 David 황 부동산 ..................................... (214)725-6870 e 좋은 부동산 ......................................... (469)878-0862 HK 부동산 .............................................. (972)693-3397 Ideal 부동산 ........................................... (214)366-9478 J 부동산 ................................................. (214)352-4989 James Lee 부동산 ................................. (972)523-8473 Jong Lee 부동산 .................................... (469)463-8527 Land Mark Realty Group ....................... (469)675-1010 MD 부동산 ............................................... (214)228-5410 Mount 부동산 .......................................... (214)505-6359 Paul Kim 부동산 ..................................... (214)692-6400 SCI ........................................................... (866)394-3900 SK Realty ................................................. (469)734-9522 Sun 부동산 .............................................. (972)406-0499 United Realty 1 ........................................ (469)733-2180 UN 부동산 ............................................... (214)994-9358 DALLAS

사진/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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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스튜디오 ...................................... (972)375-1266 베이비 포토 .............................................. ( 254)462-7962 에덴 사진관 ............................................. (214)457-2015 크레아누 디지털 미디어 ......................... (469)531-6807 킹 사우나 .................................................. ( 214)420-9070 포토 콤 .................................................... (214)986-3363 포토 맥스 ................................................ (972)406-1004 FoodPhotography .................................. (214)476-4402 J&J 스튜디오 .......................................... (940)368-3628 Kang’s 포토 ............................................. (972)693-8179 Ladybug Photography ........................... (214)417-7291 With Photo (H마트 내) ............................ (972)287-2425 DALLAS

상가

> Shopping Center

국제 플라자 ............................................. (972)241-8131 럭키 7 플라자 ......................................... (972)243-3485 로얄 플라자 ............................................. (972)243-5272 벨트라인 플라자 .................................... (972)986-2149 버크너 바자 ............................................ (214)398-4217 부루톤 바자 ............................................ (214)388-4997 빅티 플라자 ............................................ (214)372-9173 삼문센터 달라스 .................................... (972)484-3084 수퍼 갤러리아 마트 ............................... (972)517-1400 신촌 플라자 ............................................ (972)986-2000 아시아나 플라자 .................................... (972)241-9209 아시안 노스 타운 센터 .......................... (469)951-8001 아씨 프라자 ............................................ (214)207-3254 엘 로얄 쇼핑 몰 ...................................... (972)247-4323 엘 버크너 바자 ....................................... (214)398-4217 코리아 타운 플라자 ............................... (972)238-0040 하이마트 ................................................. (972)354-6312 한국 플라자/Han Kook Plaza ................ (972)484-6062 한미 플라자/Han Mi Plaza .................... (972)241-1350 Best Choice Trading .............................. (972)247-4514 Central Plaza .......................................... (972)406-8000 Community Mart .................................... (214)372-1297 Crown Plaza ........................................... (972)247-5044 Discount Bezaar ..................................... (214)391-5353 Dennis Market ....................................... (972)241-3982 D M Plaza ............................................... (972)484-3084 Diva Plaza ............................................... (972)488-6892 EI Royal Shopping Mall ......................... (972)247-4323 E R Shopping Center ............................ (972)241-9696 Europen Plaza ........................................ (214)350-4919 Fiesta Plaza ............................................ (214)333-9000 Harry Hines Bazaar ................................ (214)352-2233 Harry Hines Trading Center .................. (972)241-6617 International Discount Plaza .................. (972)487-1734 International Mart ................................... (972)620-7068 International Plaza .................................. (972)989-5676 LA Plaza .................................................. (459)363-0169 Latina Plaza ............................................. (972)241-2710 New World Shopping Center ................. (972)247-8507 Sam Moon Center Dallas ....................... (972)484-3084 Sam Moon Center Frisco ....................... (214)297-4200 Seven Dollar Beauty Supply Center ...... (972)620-0750 US Central Plaza ..................................... (972)406-8000 Vikon Flea Market ................................... (972)278-7414 World Plaza ............................................. (469)233-1925 Young Fashions Plaza ............................ (972)488-1808 DALLAS

식당

> Restaurant

[한식] 가야 ......................................................... (9720313-0230 나무가 있는 집 ....................................... (972)241-5550 넘버원 플러스 치킨 ............................... (972)488-9100 또래오래 치킨 ........................................ (972)821-1517 다원 식당 ................................................ (972)517-8782 달동네 ..................................................... (972)484-2994 로얄가든 ................................................. (972)241-9911 멧돌 ......................................................... (469)348-6868 산장 ........................................................ (972)241-9006 삼원 가든 ................................................ (817)926-1515 서울 가든 ................................................ (972)484-6090 석란( H Mart 내) ..................................... (469)955-0766 소공동 순두부(해리하인즈) ................... (972)241-0200 소공동 순두부(플레이노) ....................... (972)517-8889 수라 ......................................................... (972)243-5656 아시아나 치킨 ......................................... (972)488-1878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 (972)245-0153 연탄길 ...................................................... (972)243-0043 영동회관 .................................................. (972)243-0434 오감자 ...................................................... (972)241-7646 오름분식 .................................................. (972)245-7722 오미 .......................................................... (972)245-3565 우각 .......................................................... (972)242-8759 우미옥 ...................................................... (972)272-9909 유림 통나무집 ......................................... (972)620-3992 유천 칡냉면 ............................................. (972)243-1818 원두막 ...................................................... (214)436-1297 자매 순두부 ............................................. (972)406-0087 조선갈비 .................................................. (972)406-0087 진미식당 .................................................. (972)769-8341 청기와 ...................................................... (972)820-7080 춘천 닭갈비 ............................................. (214)909-0548 코끼리 먹거리 ......................................... (972)247-0999 토담골 순두부 ......................................... (972)242-2616 플래노 코리안 바비큐 ............................ (972)596-6500 한미리 레스토랑 ..................................... (972)243-8880 한밭설렁탕/원조 함흥냉면 .................... (972)484-2002 Korean Garden ....................................... (972)599-1189 Korean Snack(H Mart 내) ....................... (972)323-5200 DAMI ........................................................ (214)517-3837 Veggie Garden ........................................ (972)243-0507 Nine Fish Restaurant .............................. (214)618-3474 [중국식] 낙원장 ...................................................... (972)234-8381 동보성 (헤리하인즈) ................................ (972)484-0808 동보성 (캐롤턴) ...................................... (469)434-5328 동천홍 ...................................................... (972)323-8575 만리장성 .................................................. (972)264-6678 샹하이그릴 .............................................. (972)394-8333 아서원 ...................................................... (972)488-8282 안동장 ...................................................... (972)235-1107 양자강 ...................................................... (972)243-6385 오복차이나 ............................................... (972)530-0049 좋은반점 .................................................. (972)247-8058

청도 .......................................................... (972)394-1521 홍원반점 .................................................. (972)517-0478 August Moon Restaurant ....................... (972)385-7227 Bo Bo China ............................................ (214)349-2411 China Factory(H Mart 내) ...................... (972)323-5200 China Gate .............................................. (972)385-1854 China Village ........................................... (214)942-1850 Empress of China ................................... (972)830-6288 Grand Restaurant ................................... (972)252-9877 Jasmine Restaurant ............................... (972)991-6867 Jumbo Super Buffet ............................... (214)265-8808 New China Restaurant ........................... (972)414-0880 One Plus One Seafood Buffet ............... (972)378-1662 Tam’s Chiness Restaurant ..................... (972)690-6800 [일식] 골든로얄 ................................................. (972)241-4406 긴자 ........................................................ (972)659-0429 나카모토 ................................................ (972)881-0328 더 스시바 ............................................... (972)239-7913 도쿄 원(부페) ......................................... (972)386-8899 마루 ........................................................ (972)241-2114 미스터 스시 ........................................... (972)385-0168 사쿠라 .................................................... (972)668-7253 스시교토 ................................................ (214)520-9991 스시카페 ................................................ (469)828-0607 아베 ........................................................ (972)820-7909 오따루 일식 ........................................... (972)866-8278 오사카 스시 ........................................... (972)931-8898 요코하마 스시 ........................................ (972)733-0223 Chaucer’s Steak & Sushi ...................... (972)233-3939 Edohana Hibachi & Sushi ..................... (817)251-2004 Genki Sushi & Steak .............................. (972)788-2629 Football Fish ........................................... (972)252-1592 Sushi House ........................................... (214)350-2100 Hana Restaurant .................................... (972)258-0250 Hoshi Hibachi & Sushi ........................... (972)567-7300 Hibashi (Teppan Grill Sush&Bar) .......... (972)620-3474 Hibachi House ....................................... (212)810-1509 Japan House(부페) ................................ (972)633-8000 Japan Steaks & Sushi ........................... (972)781-2818 Js Sushi(H Mart 내) ............................... (469)879-8895 Kiku Sushi & Grill ................................... (972)548-8887 Kobe Steaks .......................................... (972)934-8150 Kohara Sushi .......................................... (972)596-4007 MK Teriyaki & Sushi .............................. (817)545-1419 NARI Sushi ............................................. (972)242-5200 NANA Korean & sushi .......................... (972)764-0002 Reikyu Sushi & Bar ............................... (214)282-3107 Royal Tokyo Sushi den ......................... (214)368-3304 Shogun Hibachi & Sushi ....................... (972)529-9900 Shogun Hibachi & Sushi ....................... (817)749-0300 Shogun IZAKAYA .................................. (972)245-2221 Sushi Masa ............................................ (972)503-6888 Sushi Ichiban ......................................... (972)437-9514 Sushi Sake ............................................. (972)470-0722 Sushi Zen ................................................ (817)749-0900 Shshi Zoa ............................................... (9720313-2080 Ston House Sushi & Steak ................... (972)479-0404 Tomo Sushi/Bar ...................................... (972)578-0981 [베트남식] Cong Ly ................................................... (972)416-2917 I Love Pho’ .............................................. (972)402-9799 Pho’ Bistro .............................................. (972)353-8888 Pho’ MAMA ............................................. (972)280-9800 Pho Tai(한국식 월남국수) ....................... (972)820-0774 Purdy’s Grill ............................................. (972)960-2784 [기타] 골든코랄(루이스빌) .................................. (214)924-6999 골든코랄(그렙바인) .................................. (972)874-7900 DALLAS

식품점

> Grocery

두리마트 .................................................. (972)620-0026 달라스 마트(도매) .................................... (972)620-0747 고향 Korean Food ................................... (972)790-4800 베트남 플라자 마켓 ................................. (972)416-8931 베트남 플라자 슈퍼마켓 ......................... (972)417-0784 신촌식품 .................................................. (972)243-0733 신신 뉴마켓 ............................................. (817)795-5888 신선정육 .................................................. (972)820-0788 우신정육점 .............................................. (972)488-9292 인천떡식품 .............................................. (972)986-9794 캐롤턴 프라자 슈퍼마켓 ........................ (214)731-8584 코코식품 .................................................. (817)244-7571 코마트 (달라스) ...................................... (214)256-9000 코마트 (어빙) ........................................... (972)823-1310 코마트 (갈랜드) ...................................... (972)238-0040 Asia World SuperMarket ........................ (972)235-3888 Hong Kong Market Place (알링턴) ........ (817)265-1488 Hong Kong Market Place (갈랜드) ........ (972)437-9888 H 마트 ...................................................... (972)323-9700 DALLAS

심부름

> Errand Service Provider

에이스 심부름 센터 ................................ (469)233-7718 한아름 콜 서비스 .................................... (214)714-1003 DALLAS

> Music

악기판매/수리Instrument

와그너 피아노 ......................................... (972)306-9554 Steinway 홀 ............................................. (214)725-6456 피아노 임포트 ......................................... (972)241-9929 피아노 갤러리(영창피아노) .................... (972)490-5397 피아노 조율 및 운반수리 ....................... (972)306-9554 피아노 조율 ........................................... (972)987-1540 S&J 피아노 조율센터 ............................. (972)793-3828 현악기 수리 ............................................. (469)774-9286 JDR 바이올린 판매 및 대여 ................... (214)507-9980 Kelin Violin Shop ..................................... (972)964-8666 Kan’s String ............................................. (972)951-1269 DALLAS

안과/안경

> Optical

유럽 안경 ................................................. (972)620-9595 이태리 안경 ............................................. (972)241-5206 정무창 검안과 ......................................... (972)247-2388 Eye Care 20/20 ....................................... (972)401-0008 New Vision Center .................................. (972)278-0154 Swiss Eyecare ......................................... (972)242-1652 DALLAS

약국

서울약국 Vitamin Junction DALLAS

> Pharmacy

(972)263-0123 (817)656-1830

애완동물

> Pet

리 여행사 ................................................. (972)247-3838 서울관광 여행사 ..................................... (972)620-1525 세계 여행사 ............................................. (972)243-4421 세븐 여행사 ............................................. (214)375-5821 스카이 여행사 ......................................... (972)484-7400 썬 여행사 ................................................. (877)783-9033 엘리트 여행사 ......................................... (214)257-0317 자유투어 .................................................. (972)774-1515 제일 여행사 ............................................. (972)243-2077 조이 여행사 ............................................. (972)377-7223 중앙 여행사 ............................................. (972)620-8080 코리아나 여행사 ..................................... (972)241-2100 타임 여행사 ............................................. (972)408-5268 하나 여행사 ............................................. (214)727-8882 한진관광 .................................................. (972)247-5477 베스트 여행사 ......................................... (214)529-4758 Vista Korea .............................................. (972)897-5747 DALLAS

DALLAS

> Locksmiths

금고 제작 ................................................ (469)734-1731 A-1 Locksmiths (달라스) ........................ (972)691-6161 A-1 Locksmiths (캐롤턴) ........................ (972)241-1446 Aoco Locksmiths .................................... (972)424-1385 A to Z Lock & Key .................................. (972)424-1385 Locksmith ............................................... (972)312-1514 DALLAS

은행

DALLAS

이사/운송

> Moving

고려통운 .................................................. (214)395-2667 달라스 이삿짐 ........................................ (972)740-9993 달라스 화물센터 .................................... (972)495-8162 대한통운 ................................................ (972)986-5500 로칼이삿짐 운송 .................................... (972)669-1118 아시아 익스프레스 ................................ (972)745-0555 위즈와 한국택배 .................................... (972)241-5455 유니 익스프레스 .................................... (817)891-1323 이삿짐운송 (BNX) .................................. (972)699-1118 이사랜드 ................................................. (469)231-1310 조선해운 미주상사 ................................ (972)247-8888 코리아 익스프레스 ................................ (214)457-2015 한진택배 ................................................. (972)243-4046 현대통운 달라스 .................................... (214)904-1122 747 Express Moving Co. ....................... (214)587-3266 ATE .......................................................... (817)481-7888 CTS, Inc. ................................................. (972)484-9300 First Class Express ................................ (972)484-2424 FDX .......................................................... (214)352-2800 Gateway Express ................................... (972)574-3482 Moving is Free ........................................ (972)877-1469 Pacific Eagle ............................................ (214)218-6800 Quick Moving .......................................... (214)587-0059 Simple Moving ........................................ (972)740-9993 SM 자동차 전문운송 .............................. (214)557-0945 DALLAS

자동차정비 > Auto Repair

44 종합정비 ........................................... (972)484-4444 777 오토 바디샵 .................................... (972)243-4377 달라스종합정비및바디 .......................... (972)243-4009 미스터 카 정비 ....................................... (972)272-4304 베스트트렌스미션 .................................. (972)438-3886 베스트페인트 & 바디샵 ......................... (214)630-6426 벨트라인바디및종합정비 ...................... (972)790-8866 신스자동차정비 ...................................... (214)244-8991 썬 자동차 정비&바디샵 .......................... (469)522-0520 얼빙 시티바디 ......................................... (972)986-2149 이동 자동차종합정비 .............................. (214)437-8949 제일종합정비및바디 ............................... (972)438-4969 백호정비 .................................................. (972)2254040 퀵 자동차 종합수리 ................................ (972)488-3303 퀵 바디 & 페인트 .................................... (972)822-5153 크레식오토바디페인트 ........................... (972)897-0394 폴 바디샵 ................................................. (817)721-9838 현대종합정비 .......................................... (972)241-1155 1 St Stop Auto Service .......................... (817)423-3505 Ace 자동차정비 ...................................... (972)313-1157 Ace Transmission ................................... (972)434-8020 Ace Windows Tinting ............................. (972)488-8468 Auto Center ............................................ (972)241-4901 Auto Hill 종합정비 .................................. (214)350-6868 Auto 라인종합정비 ................................ (972)620-0201 Best Body Shop .................................... (214)630-6426 City Auto Body ...................................... (972)986-2149 Complete Collision ................................ (972)484-1898 Dong Auto Repair .................................. (972)252-8577 HK 종합정비 & 바디 .............................. (214)490-0859 JC 자동차바디 ...................................... (972)272-6795 J&T 종합정비&바디 ............................... (469)371-9654 Joe’s Paint Body ................................... (972)897-0394 Joe’s Auto Repair .................................. (972)254-7153 KS 자동차정비 ....................................... (214)340-1120 OK 자동차 종합정비 .............................. (214)316-6058 PLUS Paint & Body ................................ (817)721-9838 S & C Body & Auto Repair .................... (972)276-5779 T & M 종합정비 ....................................... (972)484-8116 TOP 오토 ................................................. (972)272-3991

정수기

> Water Purifier

(972)389-0300 (972)386-7387

여행사

> Travel Agency

개미투어 .................................................. (972)247-3838 나라 여행사 ............................................. (972)661-2828 고앤조이 여행사 ..................................... (214)605-1175 대한 여행사 ............................................. (972)243-6515

주류면허

> Liquor Licence

조셉 임 주류면허 .................................... (214)257-0508 텍사스 주류면허 ..................................... (214)315-5555 레베카 주류면허 ..................................... (214)200-1122 C &C 주류면허 ........................................ (214)349-9737 G&S 주류면허 ......................................... (214)630-5190 DALLAS

카드서비스

> Credit Card Service

뱅크카드 서비스 .................................... (972)979-5505 보너스 카드 설치 판매 .......................... (469)235-2550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 (972)217-6900 유나이티드 머천 서비스 ........................ (214)316-2756 Ace ATM Service .................................... (972)979-5506 Card Date Service .................................. (469)522-6500 Indigo Payments .................................... (972)408-7878 Keipole .................................................... (214)989-5050 RebuidCompurs ..................................... (972)303-3000 Sparkpos ................................................ (972)241-3456 UNBS, Inc .............................................. (972)488-9117 Wells Fargo Merchant Services ........... (972)404-0805 DALLAS

택시

> Taxi

> Bank

나라은행 .................................................. (469)522-4955 메트로은행 (Harry Hines 점) .................. (972)488-5610 메트로은행 (Richardson 점) ................. (972)889-6688 메트로은행 (Plano 점) ............................ (972)309-8880 메트로은행 (Garland 점) ........................ (972)309-8800 새한은행 ................................................. (972)243-4430 신한은행 ................................................. (972)406-3540 아메리칸 제일은행 (Harry Hines 점) ..... (972)348-3433 아메리칸 제일은행 (Dallas 점) ............... (972)348-3488 아메리칸 제일은행 (plano 점)................. (972)348-3466 윌셔은행 (Dallas 점) ............................... (972)919-9999 윌셔은행 (Forth Worth 점) ..................... (817)514-4600 아이디은행 ............................................. (972)247-2323 유니티은행 ............................................. (972)488-3535 중앙은행 (Garland 본점) ........................ (972)487-1505 중앙은행 (Plano 점) ............................... (972)516-4999 중앙은행 (Dallas 점) ............................... (972)620-1927 중앙은행 (Arlington 점) .......................... (817)795-8899 중앙은행 (Legacy 점) ............................. (972)312-0088 중앙은행 (Carrollton 점) ......................... (214)483-5522 태평양은행중앙은행 ............................... (972)365-9838 Bank of America ..................................... (214)351-0132 Bank of Texas ......................................... (972)443-2811 Chase Bank (한국인 담당 Mr. Kang) ..... (214)797-8558 Chase Bank (한국인 담당 Mr. Kim) ....... (214)477-9697 Cathay Bank ............................................ (214)228-2658 City Bank of Texas ................................. (214)575-8316 LA 센터뱅크 ............................................ (213)637-9631 One World Bank ..................................... (972)243-7775 WELLS FARGO ...................................... (214)661-1229 Western Union ........................................ (972)243-8177

DALLAS

애완동물 Angels Puppy Petland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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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물가계 ......................................... (972)243-2063 물박사 아쿠아 정수기 ............................ (469)767-5065 아쿠아라이프 .......................................... (214)284-0804 알카퓨로 정수기 ..................................... (469)235-7258 이롬/자이온 알카리 환원수 ................... (214)923-9972 한국인의 물(바이온 텍) .......................... (972)567-6511 웅진 코웨이 ............................................ (972)955-0855 Water Inn Delivery .................................. (214)630-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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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및 피로연 / 세미나 / 비지니스 모임

한국어 상담: 972-814-4094 격조 높은 실내 인테리어, 넓은 무료 주차장 최상의 서비스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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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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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퇴근후 전기통닭과

생맥주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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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를 푸짐하게 드립니다. 전기통닭 맛이 일품입니다. H-Mart Mall 내 KTX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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