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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가격 내린 국적기 달라스는 역차별 불만 LA, 타이항공 가세로 대한항공 특가상품 내놔 중국 동남아에만 적용되는 Q클래스 개방해야 달라스 한인들이 LA에 부러운 시 선을 보내고 있다. 타이항공의 가세 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모두 가 격을 일시적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타이항공이 취항하는 요일과 비슷 한 시간대의 항공편에만 적용되는 가격이다. 일명 정밀폭격(Surgical Strike). LA의 한인 고객들은 ‘야호’를 외 치고 있다. 하지만 멀리서 가격싸움 을 바라보는 달라스를 비롯한 다른 주의 한인들은 배가 아프다. 역차별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국적기의 일 시적 가격 하락으로 대한항공이 직 항을 운영하는 타 도시와 LA의 항 공료 가격차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타이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한시적 특가상품을 내 놨다. 왕복 직항상품은 아니다. 대한 항공의 경우 LA 출발 때는 도쿄를 경유하지만 인천에서 LA로 올 때 는 직항편으로 운영한다. 도쿄의 나 리타 공항을 경유하는 KE002의 화, 목, 토, 일요일 요금을 타이항공 직 항편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 다. 이달 29일까지 발권하고, 5월 1 일 이후 탑승을 조건으로 로우시즌 (6월9일까지) 요금을 1,098달러, 하 이시즌(6월10일~8월10일/8월11일~12 월7일) 요금을 1,304달러로 책정했 다. 로우시즌은 타이항공에 비해 23 달러, 하이시즌은 29달러 비싸지만,
국적기라는 이점과 마일리지의 혜택 을 생각한다면 큰 차이가 없다. 이에 따라 달라스와 LA의 대한항 공 요금 차이는 더 커지게 생겼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달라스 한인 들은 한숨부터 쉰다. 한 한인은 “달 라스의 고가 항공료 이익분으로 LA 저가 항공료의 손해를 메우는 꼴이 되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 타 주 의 한인 고객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라는 비난이다. A여행사 관계자는 “주3회에서 주 5회로 항공편이 늘었는데도 성수기 대한항공 항공요금이 너무 비싸져 불만을 토로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LA 항공료는 상대적으로 더 내려 가 불만이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최소한 중국이나 동남아 고객들 에게만 판매하는 Q클래스를 한국행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저 가 항공요금 클래스인 Q는 중국이 나 동남아행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에 따라 달라스에서 인천행 보다 중 국이나 동남아를 가는 것이 싼 경 우가 많다. B여행사 관계자는 “항공사 수익 을 위해 중국이나 동남아행 고객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대한항공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달라스 한 인들을 위해 Q클래스를 한국행에도 이용할 수 있게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함현일 기자
안철수 대선 출마 결심 야권 중진 만나 밝혀 “물러서지 않겠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이 4·11 총선 전 한 야권 중진 과 비밀리에 만나 올 12월 대통령 선거 출마 결심을 밝히며 대선캠프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원장은 민주통합당 입당이나 제3당 창당 대신 일단 느슨한 정 치결사체인 ‘포럼’을 구성해 독자 적으로 세를 규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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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7, 2012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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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렛미아웃’ 소재영, 김창래 감독
쿵짝 맞는 두 감독이 만든 제대로 된 학생영화 올해 달라스 국제 영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영화다. 한 작품은 영화제의 중심인 ‘센터피스’(Centerpiece)에 다른 한 작품은 ‘스포트라이트’(Spotlight)에 꼽혔다. 같은 한국영화지만 성격은 전혀 다르다. 센터피스에 꼽힌 마이웨이는 300억 이상이 들어간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다. 주인공은 장동건, 감독은 강제규. 모두 한국 최고다. 반면 스포트라이트 부문의 ‘렛미아웃’은 1억5,000만원이 들어간 저예산 영화다. 서울예술대 영화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뭉쳐 만든 영화다. 이 두 영화의 감독이 모두 달라스를 찾았다. 17~18일 이틀에 걸쳐 두 영화의 감독들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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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박물관 건립 프리스코서 러브콜
지난 14일 태권도 고단자회 정기총회에서 ‘제7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촬영을 했다.
정기총회 및 명예의 전당 시상식 성료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임규 봉) 제 10차 정기총회를 겸한 제 7 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지난 13 일부터 15일까지 더블트리 호텔에 서 열렸다.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100여명의 고단자들이 모인 정기총회에서 회원 들은 정진송 관장을 2013년부터 3년 간 고단자회를 끌어갈 회장으로 선 출하고 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 기로 의결했다. 14일 치러진 제 7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임규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기총회가 치러지기 까지 미 국내 고단자들의 성원과 후원이 있 었기에 가능하다”며 “많은 고단자들 을 통해 미국에 태권도가 퍼지게 됐 고, 이제 한류문화를 통해 한국이 더 많이 알려지면서 태권도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진 것은 고단자들의 역할 이 중요했다”고 인사했다. 또 박석
범 주휴스턴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 세계적으로 태권도가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고단자들의 역할이 중요했 다”며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 총영사 는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에 태권도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고단자 들의 노력과 흘린 땀이 있었기에 가 능했었다”며 “이 자리에 흑인 커뮤 니티 리더를 참석시킨 것도 태권도 정신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한국 정 부가 후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배종신 태권도 진흥재단 이 사장도 참석,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 천리에 세워질 태권도 공원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내년도 오픈 예정 인 태권도 공원은 총 부지면적 2,314 천㎡과 2,361억원(민자포함 사업비 : 6,009억원)의 사업예산이 들어가며
미국내 고단자들도 태권도 공원 조 성에 관심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태 권도가 미국땅에 뿌리를 내린 것은 고단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 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마허 마소 (Maher Maso) 프리스코 시장은 “ 태권도 박물관 건립을 프리스코 시 에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프리스코 시는 태권도 등 체육관련 시설을 많이 유 치시킨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 훌륭한 대 사범상 문대원 ▲평생 태 권도인상 솔로몬 윤, 이운세 ▲흉륭 한 지도자상 김청웅 ▲태권도 대사 상 알렌 스틴(Allen Steen) ▲태권 도 연구 저작상 조규일 ▲평화봉사 상 권영안 ▲올해의 코치상 서중권 ▲훌륭한 제자상 스캇 로허(Scott M. Rohr)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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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1면 안철수’에서 이어집니다.
안철수 “대선 출마 마음 굳혔다”
“박물관 건립에 최우선” 정진송 차기 회장 인터뷰
“정말 결심 섰나” 묻자 “물러서지 않겠다, 새 정치 동참해달라” 안 원장은 지난달 중순께 중도·합 리적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는 한 야 권 중진에게 “(대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새로운 정치 실험 에 나서겠다. 동참해달라”고 요청했 다고 안 원장 측 핵심 관계자가 15 일 밝혔다. 안 원장의 요청을 받은 야권 인사 가 “정말 결심이 섰느냐. 대선 도전 이 쉬운 게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자 안 원장은 “내가 평소 잘 웃고 그렇 지만, 마음을 한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으 며,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 라고 밝혔다고 안 원장 측은 전했다. 안 원장은 이 야권 인사를 포함 해 몇몇 인사를 만나 대선 출마에 관한 자신의 뜻을 알리는 등 사실 상 영입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영입대상 인사들에게 대 선 캠프 격인 포럼 출범 계획을 공 개하고, 정책공약을 개발할 싱크탱크 설치 방안도 밝혔다고 한다. 안 원 장 측 관계자는 “안랩(옛 안철수연 구소)과 ‘안철수 재단’만으로는 정 치활동을 하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출범할 포럼이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안 원장이 ‘포럼’ 형태의 정치결 사체를 출범시킬 경우 야권은 물론
중도 성향 인사들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은 포럼 결성 과 함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를 적극 활용해 지지세력을 확보한 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의 1학기 강의가 끝나는 6월 이후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 라고 한다. 다만 대선 출마 의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조기에 공식화 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안 원장 측 관계 자는 “안 원장이 당초 총선 전에 대 권 도전 의지를 밝힐 예정이었지만, 자칫 총선 구도가 흐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단 총선 후로 공 개를 미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자신의 의중을 공개적 으로 밝힐 첫 번째 무대로 중견 언론 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관훈클럽은 주로 여 야 지도부나 대선 주자들을 초청해 정견을 물어왔으며, 지난달엔 새누리 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참석했었다. 관훈클럽은 지난달 안 원장을 토 론회 연사로 초청해 놓은 상태다. 안 원장 측은 이와 함께 SBS방송의 연 예 프로그램인 ‘힐링캠프’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 에는 박근혜 위원장과 문재인 민주 통합당 상임고문이 출연했다. 문 고
문의 지지율은 이 프로그램 출연 직 후 급상승했다. 4·11 총선에 패배한 민주당에선 안 원장에 대한 ‘조기 영입론’이 분 출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4선에 성공 한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총선에서 낙선한 김효석 의원 등은 15일 “민주 당의 총선 패배가 보약이 되기 위해 서는 당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 당안철수 원장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욱·양원보 기자
2013년부터 3년간 미국 고단자회 를 이끌어갈 정진송 차기 회장(사진) 은 “박물관 건립에 최우선을 두겠 다”라며 “회원 유치를 통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차기 회장은 “전 미국내 고단 자들이 아직 참여하지 않았으나 이 협회가 10년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 에서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 고 회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 류 등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자급자족하는 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100여명이 넘는 정회원 으로 있는 협회는 드물 것으로 앞으 로 품세 세미나와 심사관들의 교육 등 실시해 수익사업도 창출할 것”이 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10년이 넘도록 원로 급인 고문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 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를
발전하기 위해 많은 고단자들이 적 극적으로 참여해야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훈 기자
이번 주 19일 ‘뉴 아이패드’ 첫 추첨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 뉴 아이패 드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 텍사스 중앙일보는 오는 19일(목) 부터 매주 목요일 무료 전자신문 구 독신청을 한 독자를 대상으로 뉴 아 이패드를 포함한 각종 경품 추첨을 실시한다. 경품은 아이패드 외에 스 파, 제과점, 마트 상품권 및 고급 선
글라스, 여행 가방 등이 준비돼 있다. 경품은 20일(금)부터 본사를 방문 해 수령할 수 있다. 경품 당첨자 명 단은 본보 지면에 게재하고 직접 전 화 통보도 한다. 일주일 안에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는 당첨이 취소된다. 19일을 시작으로 텍사스 중앙일보 는 약 두 달간 매주 뉴 아이패드와
각종 경품을 추첨해 전자신문 독자 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 은 간단하다. 본사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이름과 이메일 주 소, 전화번호만 보내주면 된다. 여기 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다음 한 메일(@hanmail.net)이나 야후 코리 아 메일(@yahoo.co.kr)은 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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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노인회 월례회
텍사스 도넛협회 식품 면허 교육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일시 : 4월 21일(토) 오전 11시
일시 : 4월 18일(수) 오후 1시 45분
일시 : 4월 21일(토) 오후 12시
장소 : 노인회관
장소 : 2425 Arbuckle Ct
장소 :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문의 : 972-786-5162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Korea Daily Texas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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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S 빌딩)
문의 : 817-714-8825/214-235-9465
문의 : 469-877-5959/940-565-2198
2012 달라스 국제 영화제
달라스 한인회 무료 영어교실
2012 남서부 지역 우리말 중창대회
일시 : 4월 12일(목) -22일(일)
일시 : 매주 화/목 오전 10~12시
일시 : 4월 21일(토) 오후 2시
장소 : 매그놀리아 극장외
장소 : 달라스 한인회
장소 : 뉴송교회
문의 : 214-841-4713
문의 : 469-667-4484
문의 : 214-448-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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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고, 추첨은 참관인이 보는 앞 에서 회사 외부인에 의해 실시할 계 획이다.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21/토
75/57
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메일 로 전자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좋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렇게 모 아진 구독자 명단은 추첨함에 넣어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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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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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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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방문한 ‘렛미아웃’ 소재영, 김창래 감독
쿵짝 맞는 두 감독이 만든 제대로 된 학생영화 달라스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부문 초청 미국에서 일반 관객과 첫 만남…한국 개봉 예정 말 그대로 VIP 대접이다. 지금까지 이 영화의 시사회는 딱 한 번 있었다. 서울예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반응은 물론 폭발적. 시사회에 참석한 사람의 대 부분은 모두 출연진이나 스텝들이 었다. 김 감독은 “한국이 아닌 텍사 스의 달라스에서 처음 일반 관객들 에게 영화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묘 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임권택 감독 아들이 주인공
달라스 국제 영화제 참가를 위해 달라스를 방문한 <렛미아웃>의 소재영, 김창래 감독
16일 ‘렛미아웃’을 만든 김창래, 소재영 감독을 만났다. 두 감독은 한 마디로 ‘쿵짝’이 잘맞는다. 그 ‘ 쿵짝’이 3달 만에 영화를 만들어냈 다. 예산은 마이웨이의 200분의 1이 다. 하지만 영화도 저가인 것은 아 니다. 최고의 영화쟁이들이 뭉쳐 작 품을 만들어냈다.
초스피드 저예산 영화 ‘렛미아웃’은 한 영화학도가 좀 비 영화를 찍는 과정을 그렸다. 서 울예술대의 영화제작실습 수업이 그대로 영화로 그려진 것이다. 한국 어 제목도 ‘학생영화’다. 이런 소재 로 영화를 만든 이유는 감독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만든 소재영 감독은 서 울예술대 영화과 학과장이 고, 김창
래 감독은 교수다. 매년 수업의 일 환으로 학생들이 영화를 만들었는 데, 2010년에는 교육부 지원으로 교 수들에게 그 임무가 떨어졌다. 그해 11월 11일 소 교수와 장편영화 ‘언 니가 간다’의 연출 경험이 있는 김 창래 감독이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았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잘 아는 학생에 대한 영화를 만들 기로 했다. 시나리오는 12월 10일 초고가 나왔다. 크랭크인은 2월 10 일, 마지막 촬영은 3월 중순에 끝냈 다. 그야말로 초스피드. 예산을 줄 이기 위해 촬영횟수도 최소화했다. 25회 촬영 계획을 세워놓고, 대부분 의 촬영은 20회 안에 끝냈다. 번갯 불에 콩 구워먹은 격이다. 하지만 콩이 잘 구워졌다. 영화를 본 사람
들이 한결같이 ‘저예산 영화 같지 않다’는 소리를 한다. 그만큼 프로 들이 함께했다. 현장의 배우와 스텝들은 대부분 서울예대 학생들이지만, 감독과 촬 영팀, 미술팀 등은 최고의 프로들이 참여했다. 조연 배우도 프로급. 연 기과 교수는 물론, 연기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울예대 소속 총 출연인원이 300여명에 달한다.
한국 아닌 달라스에서 첫선 총 1억5,000만원의 제작비 중 국 고지원은 5,000만원뿐이다. 나머지 는 모두 감독들이 끌어와야 했다. 소 감독은 개인 대출까지 받으며 영화에 투자했다. 대출계약서에 사 인하느라 첫 크랭크인에는 참여도 못했다.
소품은 자급자족. 아파트를 돌며 버리는 소파와 책상 등 가구를 쓸 어 모았다. 다행인 것은 생각 보다 버리는 가구도, 쓸만한 가구도 많았 다는 것이다. 촬영 후에도 낮에는 수업, 저녁엔 편집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소 감독은 “서울예대 안에 서 이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예산에 이 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 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서울예대 학생들과 영화를 만들어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두 감독 모두 달라스는 처음이다. 지난 12월 영화제가 시작되는 날 달 라스에 왔다. 우선 영화 관계자들의 환영에 놀랐다. 달라스 국제 영화제 리 페퍼트 회장이 직접 나서 두 감 독을 환대했다. 영화제 이사나 배급 사 관계자들을 직접 소개해 줬다.
소 감독은 “달라스 국제영화제 의 스포트라이트 부문에 선정됐다 는 소리를 듣고 너무 기뻤다”며 “ 이렇게 큰 영화제에서 주목받게 돼 우리도 놀랐다”고 말했다. 렛미아웃 은 앞으로 한국에서도 상영될 계획 이다. 벌써 배급사도 잡았다. 그런 점에서 달라스 국제 영화제가 갖는 의미가 더 크다. 소 감독은 “이 영 화가 잘 안되면 영화 수업의 ‘예 제’로 쓰고, 잘 만들면 ‘상업용’으 로 가자는 농담을 했었다”며 “욕심 을 내서 찍은 만큼 좋은 작품이 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영화를 만들면서 계속 ‘욕 심’과 씨름해야 했다. 예산은 없지 만, 정말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 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예대 학생이 아닌 프로 배우를 선택했다. 주인공 은 권현상. 현재 이승기 하지원 주 연의 드라마 <더 킹 투 하츠>에서 한국인 장교로 나오는 인물이다. 권 현상 씨는 좀 특이한 이력이 있다. 바로 아버지가 한국 최고의 감독으 로 꼽히는 임권택 감독이다. 소 감 독은 “학생 감독의 이야기에 아버 지가 한국의 대표적 감독인 배우가 주인공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 꼈다”고 말했다. 저예산 영화지만, 웰메이드 영화 로 평가 받는 ‘렛미아웃’이 16일 미국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기회를 놓친 한인들은 오늘(17 일) 오후 4시 매그놀리아 영화관에 서 만날 수 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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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묵상 통해 인생을 변화하자
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수정교회, 김은애 권사 초청 QT집회 가져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그러므로 누구에게 사도의 은 사(사도적인 은사)가 있다고 하 는 것은 곧 그에게 성경을 통하 지 않고 직접 계시를 받는 기 능이 있다는 것이다. 운전하는 기술을 습득한 사람이 자동차 만 주어지면 어느 때든지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것 과 같은 상태이다. 사도의 은 사를 이야기하는 바로 그 순간 부터 불건전하고 위험한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수많 은 선교사들과 목사들과 성도들 이 이것이 무슨 위험을 뜻하는 지 모르고 빨려들어 간다. 그러 므로 우리는 사도의 은사(사도 적인 은사)에 대해서 마음을 여 는 순간 이미 신사도운동의 울 타리 속으로 한 발을 들여 놓는 것임을 우리는 가르쳐야 한다. 성경의 완성으로 더 이상의 계 시는 없다는 점을 확실히 가르 쳐야 한다. 피터 와그너는 직분 과 은사의 관계를 다음과 말하 고 있다. 그러므로 절대로 함부 로 사도의 은사에 대해서 혼돈 하지 않도록 성도들을 잘 가르 쳐야 할 것이다. “사도는 사도의 은사를, 선지 자는 예언의 은사를, 복음전하 는 자는 복음전하는 은사를 가 져야 한다.” “사도의 직분을 수여하는 분 은 하나님이 아니고 그 은사를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은 사를 가진 사람은 자동적으로 그 은사의 열매를 드러내게 된 다.” 참고로 피터 와그너가 사도직 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들 은 언급하였다. a)열두 사도 외에도 많은 사
도들이 있었다. 맛디아, 바울, 바나바,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디모데와 실라도 사도였다. b)다른 많은 교회들을 감독하 는 수직적 사도(vertical apostles)과 다른 사도들과의 모임 과 연합을 주재하는 수평적 사 도(horizon apostles)이 있다. c)사도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지역 교회가 아니라 광범위한 넓은 지역의 교회들을 다스리 기 위해 교회의 멤버에게 주시 는 은사이다. d)오늘 날 사도의 은사를 가 진 사람들이 각 교단에서 감독, 총회장, 총무, 의장, 실행서기 등의 명칭으로 피택되어 사역하 고 있는 중이다. e)미국 전국에 450여개의 갈 보리 채플을 개척한 척스미 목 사 같은 사람은 오늘 날의 사도 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대 교회에 존재하는 사도직에 관한 피터 와그너의 주장은 정통교회의 신 학에서 결코 받아드려지지 않 는다. 사도의 직분에 관한 개 혁주의 신학의 대표적인 학자 인 리차드 개핀의 가르침은 다 음과 같다. “사도는 교회에서 특수한 임 무를 위해 잠정적으로 선발된 대표자를 가리킨다(고후 8: 23 ; 빌 2: 25 ; 행 14: 4, 14). 그리 고 고전12: 28-29과 엡 4: 11에 나타난 대로 사도란 그리스도의 사도들을 가리킨다. 이 사도들 은 숫자가 제한되어 있고, 교회 사의 첫 세대에 국한되어 있다. 사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목 격자여야 했다.
아침을 여는 말씀(4월 15일) 심령이 가난 한 자의 복 고린도후서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 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수정교회가 김은애 권사를 초청, QT 세미나를 가졌다. 김 권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복된 삶을 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4월 18일 계속>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 게 삶의 본을 보이시기 위하여 가 난하게 되신 것이 아니다. 주께서 가난하게 되신 이유는 주께서 세우 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분명 하게 알려 주시기 위함이었다. 진정 한 기독교는 하나님께 우리의 소유 를 드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각 개인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
“QT 하지 않으면 우울증 환자가 됐을 것입니다” 겨울같은 인생을 지낸 뒤 하나님 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복된 삶을 누리게 됐다는 김은애 권사( 사진)가 수정교회(담임 홍장표 목 사)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 큐티 라이프(하나님의 터치로 변화 되는 삶)’이란 주제로 말씀집회를 가졌다. 첫 날 집회에서 김 권사는 시편 1 편 1~3절의 말씀을 통해 ‘행복한 사 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
상하고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 는 사람이라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 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거하는 사람 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 권사는 또 묵상하는 방법은 말 씀을 깊이 생각하고 말씀대로 살고 싶어 하며 말씀을 되새김질 하며 말 씀을 내 몸에 흡수해야 한다고 말했 다. 또 성경을 읽을 때 상상력을 동 원하고 오감을 열어놓고 상황을 연 출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김 권사는 시냇가에 심은 나 무와 광야에 심은 나무의 차이점은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며 성도들은 예수 안 에서 영적인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위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권사는 특히 주일날 설교로는 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는 만 큼 매일 묵상을 통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절을 좆아 과실을 맺는다는 것은 항상 잎이 푸르며 열
매를 맺는 것 보다는 봄과 여름, 가 을이 있으면 잎이 떨어지는 겨울도 있듯이 여호와께서는 이때도 형통 하게 함께 계신다고 강조했다. 김 권사는 성경을 읽다가 밑줄을 그었는데 그 말씀이 내 인생에 밑 줄이 되었다며 하나님을 만난 후 변 화된 삶에 대해 말이 바뀌었으며 남 편도 목회자가 되는 은혜를 입었다 고 간증했다. 김 권사는 다음날 요한복음 11 장 38~44절 말씀을 통해 ‘풀어놓 아 다니게 하라’는 제목으로, 15일 주일인 셋째 날에는 마가복음 10 장 46~52절의 ‘보기를 원하나이다’ 로 오후에는 QT가이드를 안내했다. 홍장표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말 씀은 설교만으로는 신앙이 성장하 지 않는다”라며 “매일 말씀을 통해 인생이 변화되며 이번 집회에서 많 은 분들이 QT에 집중하는 역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님과 관계를 맺도록 하심으로 하나 님의 나라를 세우셨다. 현재 하나님 의 나라는 이 땅의 소유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예수님의 제자는 소유 에 있어서 부자가 아니라 영적으로 풍성한 자들이다. 자발적인 가난은 예수님의 특징이었다. 모든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자 녀들의 가난은 매우 중요한 주제였 다. 오늘날 우리는 가난을 부끄러워 하며 두려워한다. 그래서 그런지 외
적 가난 가운데 있는 내적 부요함에 대하여 거의 들을 수 없다. 바울과 예수님처럼 자발적으로 가난하여진 자들도 찾아볼 수 없다. 물질적 가 난에 대한 두려움은 언제나 우리를 영적으로 무능하게 만든다. 가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과 복음 편에 서지 못하는 무기력한 그리스 도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그리
고 언제든지 떠나실 수 있었다.복 음은 자원의 승리가 아니라 가난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하 나님의 은혜를 길어내려면 심령이 궁핍한 자리로 내려가야 한다. 심령 의 궁핍은 물질적 가난에 대해 초 월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가지고 있 는 최선의 것들을 이웃들과 나누기 를 힘쓰라.
오훈 기자
스데반 황 목사
달라스지역 교회안내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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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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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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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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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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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담임목사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담임목사
명치호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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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Lexington Dr. 75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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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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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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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이성철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창립 예배 일시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오시는 길
창립 준비 위원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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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Julie Jang, CPA
Young Kim,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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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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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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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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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미 FTA 폐기 아닌 재협상” 국가현안 마무리 학습중 정책 분야별 입장 정리 서둘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과 관련, “국민들의 진정성을 담아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는 게 순리” 라는 쪽으로 입장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안 원장 측에 따르 면 그는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 에서 한·미 FTA에 대해 이같이 말 하면서 “다만 미국이 재협상을 거부 하면 FTA를 폐기할 게 아니라 협 정 발효에 따른 국내 피해대책을 보 완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입장은 폐기를 요구하
는 통합진보당과는 분명히 선을 그 은 것이고, 이익 불균형 시정을 위 한 재협상을 주장하는 민주통합당 의 당론에 가까운 내용이다. 이명박 정부도 FTA 발효 3개월 내에 투 자자·국가 소송제(ISD)에 한해 미 국에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원장은 지난 2월 민주당 지도 부가 한때 ‘FTA 폐기’를 주장하며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시위를 했을 때도 “여론조사를 해보면 FTA 찬 성 응답도 상당하고, 반대하더라도
재협상하자는 쪽이 월등히 많은데 왜 폐기하자는 건지 이해할 수 없 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또 “ 재협상에 앞서 지금까지 우리 정부 가 체결한 모든 FTA의 득실을 정 밀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말도 했 다고 한다. 안 원장의 핵심 측근은 “안 원장 이 올해 12월 대선 출마를 결심하면 서 주요 국가 현안에 대한 입장정리 를 서두르고 있다”며 “한·미 FTA 에 대해 ‘선(先) 재협상, 후(後) 피 해대책 보완’으로 정리한 것도 그런
안철수,벤치마킹 아이젠하워처럼? 안철수(사진)는 어떤 식으로 대 선에 참여할까. 정당 조직을 대체할 포럼과 전문가 지지 그룹인 싱크탱 크를 만들어 세(勢)를 확장한다는 계획은 드러났다. 하지만 그 이후의 과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의 향후 행 보를 짐작하게 해주는 인물이 미국 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 이다. 최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장 주변에선 아이젠하워 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 다. 대선을 앞두고 아이젠하워가 처 했던 환경, 그리고 그가 대통령이 된 방식이 안 원장의 현재 상황과 유사점이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 치권 관계자는 “안 원장 측과 직간 접으로 관련된 사람들이 ‘아이젠하 워 대통령 모델’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젠하워는 연합군 사령관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총지휘해 제2 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전쟁영 웅이다. 1953년 미국의 제34대 대통 령으로 당선돼 8년간 재임했다. 그 는 대선에 뛰어들기 직전까지 민주 당과 공화당 어느 정파에도 가담하 지 않았다. 군 예편 후에는 컬럼비
아대 총장을 맡았다. 그가 정치 쪽으로 움직인 것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원하는 여론이 한창 달아오른 뒤였다. 아이젠하워 는 전쟁영웅이었지만 공화당 색채 가 적었고,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공화당에 비판적이기도 했다. 그래 서 민주당 소속 현직 대통령인 해 리 트루먼은 인기 높은 아이젠하워 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주 기를 바랐다. 공화당도 대대적인 아이젠하워 영입 운동을 벌였다. 양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던 아이젠하워는 52 년 대선 직전, 공화당을 선택했고
당내 경선에서 이겼다. 결국 대선에 서 민주당 후보를 꺾고 대통령이 됐 다. 안 원장 측은 아이젠하워가 비 정치인 출신이고, 공화·민주를 가리 지 않고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었던 점이 안 원장의 강점과 일치 한다고 본다. 군 출신인 아이젠하워는 전쟁을 통해 홍보와 선전의 중요성을 체득 한 인물이었다. 50년대 초 미국에선 TV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50년 9%에 불과했던 TV 보급률은 선거가 실시된 52년 34.2%로 4배 가 까이로 뛰었다. 상대 후보(민주당의 A E 스티븐슨)가 이 같은 시대의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원 장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정리도 거의 끝났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외교안보와 대북 정책에 대해 서도 원로급 학자들과 만나 주로 자 신의 궁금증을 묻고 답변을 들으면 서 논리를 가다듬고 있다고 그의 측 근은 전했다. 특히 북한 문제는 안 원장에게 생소한 분야여서 지난해 말부터 심도 있는 ‘학습’을 해 왔 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북한 김정일 사망 이 후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지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원장 지지율이 주 춤해지기도 했다. 이 같은 작업은 대선 출마 결심 을 굳힌 안 원장이 정치 행보에 본 격 나설 경우 정치권이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할 것에 대 비한 준비인 셈이다. 정치권에선 그 동안 안 원장에게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등에 대한 견해를 내놓으 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가 4일 대구 경북대 특강에서 “이제 성장은 기업에 맡기고 정부
는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방식으 로 역할 분담을 하면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정부는 정책목표를 국내총생산(GDP) 성장 이 아니라 일자리를 얼마나 더 만들 어낼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 다”고 말한 것도 자신을 ‘신자유주 의자’라고 비판하는 데 대한 반박성 발언이었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안 원장의 대선 출마 결심 보도가 나오자 ‘안랩’(옛 안철 수연구소)은 증시 개장과 동시에 가 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장 마감까 지 줄곧 상승폭을 지켰다. 종가는 12만8200원으로 2월 7일 13만900원 이후 최고가다. 정치권도 하루 종일 술렁였다. 특 히 총선 이전부터 안 원장의 대선 경선 합류를 요청했던 민주당 인사 들은 안 원장이 ‘포럼’ 결성을 통한 독자적인 정치행보를 예고하자 당 혹해 하면서도 재차 대선 경선 합 류를 요청하는 등 사태 파악에 주 력했다. 양원보 기자
변화를 꿰뚫지 못하고 “TV는 천박 한 것”이라며 무시하고 있을 때 아 이젠하워는 미국 대선 사상 최초로 TV를 선거에 끌어들이면서 ‘이미 지 정치’를 시작했다. 그는 TV를 통해 ‘나는 아이크가 좋아(I Like IKE·아이크는 아이젠 하워의 애칭)’라는 메시지를 줄기 차게 전달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기존 정당 대신 포럼의 기 치를 내걸고 초기 정치 행보에서 부터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겠다는 안 원장 측의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안 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게 된 다면 어떤 특정한 진영 논리에 기 대지 않을 것”(3월 27일 서울대 강 연)이라며 틀을 벗어난 유연한 사 고를 강조한 부분 역시 아이젠하워 의 정치철학과 비슷하다. 아이젠하 워는 대통령 시절 민주당이 의회의 과반을 확보한 ‘여소야대’ 정국이 었지만 조화와 타협을 강조하며 유 연한 정책을 폈다. 군수산업의 비대 화를 비판하고 사회보장제도의 강 화를 주장하는 등 공화당엔 쓴소리 를 마다하지 않았다. 때론 민주당의 주장을 대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민주당 소속 하원의장 이 ‘아이젠하워의 사람’이라는 별 명을 얻기도 했다.
아이젠하워는 대학 총장 시절에 도 유연한 사고로 일화를 남겼다. 본관 건물 앞 잔디밭을 가로지르 는 학생들이 징계위에 회부되자 “ 학생들을 징계하는 대신 잔디밭을 가로지르는 통행로를 만들라”고 지 시했다. 아이젠하워는 아들을 한국전에 참전시키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 주’(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 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지켰다. 이 같은 엄격한 자기관리와 친근한 모습이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미국인들은 로널드 레이건과 아이젠하워를 ‘취 임 때보다 퇴임 때 더 인기가 높았 던 두 명의 대통령’으로 기억한다. 안 원장 측은 안 원장이 정치에 뜻 을 품기 훨씬 전부터 컴퓨터 바이 러스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온 것과 올해 초 ‘안철수재단’을 만들어 보 유 주식의 절반을 내놓은 게 유권자 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맥 락에서 비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대선에 나서기 전 이미 전쟁 영웅으로서 국민적 지지를 한 몸에 받았던 아이젠하워와 성공한 벤처 기업인으로서의 안 원장을 수평 비 교하기는 어렵다. 안 원장 측도 아 이젠하워의 리더십을 벤치마킹하겠 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세무 / 회계 / 감사 / 경영진단
정동승 CPA David D. Jeong CPA ·개인 및 법인 세금보고 ·직원급여(Payroll Service) ·IRS 세무 감사 ·회사 설립(Incorporation) ·주 정부 세일즈 택스 감사 ·은퇴연금(Retirement Plan) ·제무제표(Financial Statements)작성 ·Consulting
Tel. 972.620.8600 | Fax. 972.620.8601 E-mail: dsj3232@hotmail.com
2828 Forest Ln. #2160, Dallas, TX 7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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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북 전격 공개 ICBM 대포동2호 추정 사거리 6000㎞ … 알래스카도 사정권
북한은 김일성 100회 생일인 15 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로 추 정되는 신형 미사일을 처음 공개했 다. 군 소식통은 “북한이 이날 열병 식에서 한 번도 발사실험을 한 적 이 없는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다” 며 “한·미 정보당국이 공조해 실 전배치 가능성을 추적하고 있다” 고 말했다. 북한이 새로 개발한 무 기를 실전배치한 뒤 열병식 등을 통해 공개했다는 전례를 고려하면 ICBM을 실전에 배치했을 가능성 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신형 미사일 은 직경 2m, 길이 18m 내외로 제원 상으로는 사거리 5000~6000㎞(미국 알래스카까지 도달 가능)에 달하는 ICBM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이 ICBM을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 는 있었지만 실물이 공개되기는 이 번이 처음이다. 군은 이를 대포동 2 호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2009년 사거리 6700㎞인 대포동 2호를 염 두에 둔 장거리 로켓(은하 2호) 발 사실험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북한 군이 실전배치한 최장거리 미사일
中, 안보리 의장성명 이후 추가 대화 촉구 중국은 1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이 채택된 이후 추가 대화 와 협의를 촉구했다고 국영 신화통 신이 보도했다.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대화와 협의가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법임이 증명됐다”고 언급 하면서 지난 2월 있었던 북한과 미
졸업 필라델피아
수료
국의 대화 중요성을 부각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류 대변인은 “의장성명은 안보리 모든 이사국의 협의 결과이며 안보 리의 기본적인 합의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안보리 협의 에 책임감 있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참여했다”며 “안보리는 대화를 촉 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
은 사거리 3000㎞의 중거리 탄도미 사일(IRBM)인 ‘무수단’으로 우리 군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이날 실시한 열병식은 군 창건 60주년이었던 1992년 4월 25 일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 됐다. 다른 군 소식통은 “92년 당 시 26종 707대의 차량이 등장했지 만 이번에는 34종 880여 대가 동원 됐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은 이날 MIG -29 전투기를 동원한 축하비행 도 이례적으로 실시했다. 또 이전의 열병식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던 네 종류의 자주포(장사정포)와 방 사포를 장착한 장갑차를 공개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강성대 국 진입을 자축하고 김정은 시대 가 시작됐음을 과시하기 위해 최 대 규모로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각 종 다연장 로켓과 대공화기를 비 롯해 육·해·공군, 조선인민 내무군 (국경경비대), 노농적위군(예비군), 붉은청년근위대(학생군사조직) 등 이 참여했다. 한편 북한은 당초 창군 80주년을 맞는 25일 열병식을 실시할 예정으 로 평양주재 무관단들에게 초청장 을 발송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15일 열병식을 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고자 : 정용수
지하기 위해 추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보리는 의장성명을 통해 13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는 심 각한 안보 우려를 끼쳤다며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전면 준수하라고 요 구했다. 유엔 외교관들은 이날 의장 성명이 비교적 신속히 채택된 데는 이번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중국 측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 해 모든 관계국과 긴밀히 연락을 취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한반도의 평화 실현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룸살롱 뇌물’ 경찰관 승용차 열었더니 아르마니 재킷, 프라다 운동화, 몽블랑 벨트, 돌체앤가바나 청바지, 에르메스·불가리·샤넬 향수 룸살롱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관 한모(43· 구속) 경사의 자택을 지난달 30일 압수수색했던 서울중앙지검 강력 부 수사관들은 한 경사의 SM7 승 용차 문을 연 순간 벌어진 입을 다 물지 못했다. 의류와 신발·가방·향 수 등 각종 명품이 즐비했기 때문 이다. 마치 명품숍을 옮겨 놓은 듯 하나같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을 호가하는 물품들이었다. 검찰 수사관들은 당시 한 경사가 ‘룸살롱 황제’ 이경백(40·수감 중) 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잡고 한 경사 자택과 승용차를 압 수수색하던 참이었다. 한 경사 승 용차 조수석에는 아르마니 재킷과 에르메스 니트가 걸려 있었고, 그 아래에는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인 디스퀘어드의 운동화와 프라다 운 동화가 놓여 있었다. 뒷좌석에는 돌체앤가바나 청바지와 모자가 널 브러져 있었고 몽블랑 벨트도 발견 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손녀가 입 어 화제가 됐던 몽클레어 브랜드의 운동화도 보였다.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안에는 향 수들이 도열해 있었다. 에르메스· 불가리·샤넬 등 명품 향수들은 각 각 수십만원에 이르는 고가품이었 다. 트렁크에서도 에시워스 골프화 와 아디다스 골프화가 발견됐다. 한 경사 차에서 나온 명품만으로 도 압수물 박스 하나를 채우고 남 을 정도였다. 검찰은 한 경사의 자 택에서도 100만원에 육박하는 구 찌 지갑 등 각종 명품을 추가로 찾아냈다. 이에 대해 한 경사는 검찰에서 “ 향수 등 몇 가지를 빼고는 모두 모 조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검찰은 한 경사가 유 흥업소 업주들로부터 명품을 상납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그 를 계속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한 경사가 일주일에 2~3회꼴로 자
주 골프장을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골프 비용을 누가 지불했 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한 경사가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확인해 골프 비용을 대납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고 보고 있지만 한 경사는 대납 의 혹을 부인했다. 한 경사는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오래 근무했 으며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를 거쳐 현재 여성가족부에 파견돼 있 는 상태다. 그는 이모(42·구속) 경 사 등 동료 경찰관 3명과 함께 이 경백씨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 로 지난 2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 씨 등으로부터 “한 경사가 서울시 내 유흥업소 수십 곳으로부터 매달 수백만원씩 정기적으로 상납받았 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검찰은 이씨로부터 1인당 평균 5000만원 정도씩을 받은 혐 의(뇌물수수)로 체포된 서울 강남 경찰서 소속 정모 경위 등 경찰관 3명을 14일 구속했다 . 검찰은 또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장인 H 총경 등 총경급 경찰 간부 2~3명이 유 흥업소나 부하 직원들로부터 금품 을 상납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조 만간 이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 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 는 “수사가 진행될수록 경찰관들의 연루 사실이 계속해 불거져 나오고 있다”며 “룸살롱 업주 이경백씨가 검찰 수사관들에게도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경찰 측의 주장에 대해 서도 수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박진석·정원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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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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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까스로 구조됐다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휴, 살았다 ! ”
‘이혼한 남편이 전 부인과 장모 를 살해하고…’. 외동딸이 생각 났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부 모를 평생 떠올리게 할 수는 없
20m 위에서 헤엄치던 영국·독일 인 다이버가 발견해 가까스로 물 위로 끌어올려졌다. 13일 서울 강남구의 서울시
하루 평균 자살사망자 42.6명 자살예방센터에서 김황식 총리 가 주재한 ‘자살예방 현장간담 회’가 열렸다. A씨(45)는 “7년 전 아픈 상처가 떠올라 회의에 참석할지 망설였다”며 전문가들 앞에서 담담하게 과거를 털어놓 았다. 그는 두 차례 위기를 딛고 일어나 한 사회복지시설 책임자 로 일하고 있다. 대학에 편입해 사회복지사 자격도 땄다. 노숙인
등 “살기 싫다”는 이들에게 체 험담을 전하며 용기를 북돋워준 다. 하루 평균 자살사망자 42.6 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동의 1위인 한국의 자살률은 외국 학계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다. 재작년 사망자가 1만5566명 이니 매년 끔찍한 전쟁이 터지는 셈이다. 김 총리 말대로 자살은 “개인 차원이 아니라 심각한 사 회 문제이고, 시급한 국가적 과 제”다. 간담회 다음 날인 14일에 도 김해시 봉하마을 부엉이바위 에서 70대 할머니가, 인천 아파 트에서 프로축구 선수가 투신해 숨졌다. 장소·신분이 주목을 끌 어서 그렇지 보도되지 않은 당 일 자살이 40건 더 있을 것이다.
참혹하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의 75.3% 는 1개 이상의 정신장애를 갖 고 있다. 반드시 주변 누군가에 게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살 려달라는 신호다. 특히 고인을 애도하더라도 자살 행위 자체를 동정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든 최진실씨든 마찬가지다. A 씨는 외국인 다이버들의 응급조 치로 의식을 되찾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한국어로 “휴, 살았다!” 고 말했다. “결국 나는 죽고 싶 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고 고 백했다. 노재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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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3.1운동 민족대표는 ‘33인’ 아닌 ‘48인’이었다 운동의 시대 운동의 시대③ 전 민족적인 항거
3·1운동은 단순한 만세시위가 아니 라 그간 역사의 객체였던 민중이 일 제의 폭압적인 무단통치를 향해 던 진 비수였다. 3·1운동으로 한국인이 원해서 병합했다는 일제의 선전은 사기였다는 사실이 전 세계에 드러 났다. 그렇게 민중은 스스로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했다.
무단통치에 대한 반발과 고종의 인산이 겹치면서 3·1운동은 전 민족적 거사가 되었다. [그림=백범영 한국화가, 용인대 미대 교수]
노론 당수 이완용이 일진회의 이 용구·송병준과 매국(賣國) 경쟁에 나선 것은 망국 후에도 자신들에게 정치적 지분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 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제는 한국인 들에게 어떤 정치적 배려도 하지 않 았다. 이완용과 송병준에게 주어진 자리는 총독이 임면권과 해임권을 갖고 있는 중추원 고문이란 명예직 에 불과했다. '조선총독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1918년 조선총독부 및 소속 관서의 직원 수는 촉탁(囑託)과 고용원을 포함해 2만1302명인데, 그중 일본인 은 1만2865명, 조선인은 8437명이었 다. 조선인 숫자가 40%에 가깝지만 그중 말단 순사를 보조하는 순사보 가 3067명, 헌병보조원이 4749명으 로 도합 7816명이나 되는 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부분 최하위 말 단직이었다.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寺內正 毅: 재임 1910년 10월~1916년 10월) 와 2대 총독인 하세가와(長谷川好 道: 재임 1916년 10월~1919년 8월) 는 첫째도 무력, 둘째도 무력으로 한국을 통치했다. 일본 육사 출신 박영철(朴榮喆)은 1912년부터 한국 인으로서는 드물게 전북 익산군수 를 역임하는데, '삼천리' 1934년 5 월호에 데라우치가 익산을 순시했 을 때의 일화를 전하고 있다. 1913 년 데라우치가 ‘아카시(明石) 경무 총감, 구라토미(倉富) 법부장관(法 部長官) 등을 거느리고 장관이 군 대를 검열(檢閱)하는 듯한 모양으 로 도착했다’는 것이다. 접견실에서 재 무주임이 칼을 차지 않고 나오 자 데라우치는 “너, 검(劍)을 어떻 게 했어?”라고 대갈일성(大喝一聲) 했다고 전한다. 박영철 같은 친일파까지도 데라 우치는 무용제일(武容第一)이었다 면서 “군속(郡屬), 철도원(鐵道員), 기사(技師) 같은 평화(平和)한 직무 를 보는 자는 물론 심지어 벌레 하 나 아니 죽일 듯한 여학생을 교육하
는 여학교 교사들에게까지 칼을 채 워 살기횡일(殺氣橫溢)한 외관을 이 루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데라우치 나 하세가와는 헌병경찰제도와 태 형(笞刑)이면 한국인을 영구히 지 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 러나 박영철도 “데라우치 자신은 겁 많은 이로 관저 이외에는 나다니지 못했고 다니더라도 사복(私服) 헌병 (憲兵) 등으로 열을 지을 지경이었 다”고 데라우치의 무단통치가 내면 적 두려움의 표출에 불과하다는 사 실을 간파하고 있다. 이런 무단통치에 대한 반발과 제 1차 세계대전 종전으로 민족자결주 의가 제창되면서 국내외에서 독립 운동에 대한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 지고 있었는데 이것이 전민족적인 3·1운동으로 결집된다. 1919년 1월 20일 권동진(權東鎭)·오세창(吳世 昌)·최린(崔麟)은 동대문 밖 천도교 소유의 상춘원(常春園: 현 숭인동) 에서 손병희(孫秉熙)를 만나 적극적 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 했다. 일제의 각종 신문기록과 의암 (義菴) 손병희 선생 전기(1967) 등 에 따르면 이들은 한규설(韓圭卨)· 윤치호(尹致昊)·박영효(朴泳孝)·김 윤식(金允植)·윤용구(尹用求) 등 대 한제국 관료들은 물론 심지어 이완 용까지도 끌어들이려고 시도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전한다. 손병희가 이완용까지 끌어들이려 했던 것은 이완용도 총독부에 의해 사실상 팽(烹)당한 상황이란 점과 “ 매국적(賣國賊)까지 독립을 원한다 면 삼천만이 다 독립을 원하는 것이 되지 않는가”라는 손병희의 말처럼 3·1운동을 전 국민의 총의로 승화시 키기 위한 것이었다. 천도교계의 이 런 움직임은 최린이 당시 경성지방 법원의 신문조서에서 ‘최남선이 기 독교계에서도 독립운동을 전개하려 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합동으로 하 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해 이승훈을 자택에서 만났다’고 전하는 것처럼 기독교계와 만나게 된다.
기독교계는 당초 독립청원서를 제출하는 방식을 계획했으나 천도 교 측과 만나 독립선언을 하는 것 으로 전환했다. 기독교계의 이승훈· 함태영은 2월 22일께 최린의 집에서 회동해 “3월 1일 오후 2시에 탑골 공원(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서' 를 낭독하는 것으로 독립을 선언한 다”는 계획에 합의했다. '손병희 신 문조서' 등에 따르면 천도교 측에서 이때 5000원의 자금을 기독교 측에 제공했다. 또 불교계도 참여시키기 위해 불교 혁신운동을 전개하던 한 용운(韓龍雲)과 백룡성(白龍城)을 합류시켰다. 유림(儒林)도 참여시키 기 위해 곽종석(郭鍾錫) 등과 접촉 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경북 성주의 김창숙(金昌淑)과 접촉했다. 김창숙은 자서전 ''벽옹' 73년 회 상기'에서 서울의 성태영(成泰英)으 로부터 ‘광무 황제 인산일에 모종의 일을 일으키려고 하니 바로 상경하 라’는 편지를 받았지만 모친의 병 환 때문에 2월 그믐에야 서울에 올 라오니 이미 때가 늦었다고 회고했 다. 김창숙은 '독립선언서'를 읽고 “ 지금 광복운동을 전개하는데 3교의 대표가 주동을 하고 소위 유교는 한 사람도 참여하지 않았으니……이보 다 더 부끄러운 일이 있겠는가”라고 통탄했다. 김창숙은 대신 전국 유 림 134명 명의로 한국 독립을 호소 하는'파리장서(巴里長書)'를 파리평 화회의에 전달하는 파리장서 사건 (1919년 4월)을 일으켰다고 전한다. 만세시위를 준비하던 양교 인사 들은 연희전문학교 김원벽(金元璧), 보성전문학교 강기덕(康基德), 경성 의학전문학교 한위건(韓偉健) 등 학 생대표들과 만나 범위를 확대했다. 손병희 등 천도교계 인사 15명, 이 승훈·길선주 등 기독교계 인사 16 명, 2명의 불교계 인사들이 민족대 표 33인이 되는데, 준비과정에 깊 숙이 개입했던 천도교계의 박인호( 朴仁浩)· 노헌용(盧憲容), 기독교계 의 함태영·김세환(金世煥) 등은 뒷
일을 처리하기 위해 명단에서 빠졌 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48인이 된 다. '이종일 신문조서' 등에 따르면 최남선이 쓴 '독립선언서'는 최남선 경영의 신문관(新文館)에서 활자를 만들고 천도교에서 운영하는 보성 사(普成社: 사장 이종일)에서 인쇄 했는데 1, 2차 도합 3만5000장이었 다. 서울 시내는 학생대표단이, 지 방은 천도교와 기독교가 나누어 배 포하기로 분담했다. 거사 전날인 2월 28일 오후 5시 서울 가회동 손병희의 집에서 23인 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모임을 가졌는데, 손병희와 최린의 '신문조 서' 등에 따르면 파고다공원에서 독 립선언을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어 손병희가 명월관(明月館) 인사동 지점인 태 화관(泰和館)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고 전한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은 낮 12시쯤부터 태화관에 모여들었고, 파고다공원에도 수천 명의 시민·학 생들이 모여들었다. 학생대표인 '강 기덕 신문조서'에 따르면 강기덕· 김문진·한국태 세 사람이 태화관으 로 가서 민족대표들에게 파고다공 원으로 가자고 요청했지만 거절당 했다. 최린은 '신문조서'에서 ‘손병 희가 이런 일은 젊은이들이 잘 이해 되지 않는 일이니 선진자들에게 맡 기고 돌아가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 도 빨리 돌아가라고 해서 학생들은 돌아갔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강기덕은 '신문조서'에서 “그때 나는 실례되는 태도를 취했 으므로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나의 팔을 잡고 제지하는 등 혼잡했다” 고 전해 양측 사이에 상당한 이견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강기 덕은 누군가가 태화관에서 '독립선 언서'를 발표하더라도 “책임은 자기 들(민족대표)이 진다고 말한 사람 이 있었다”고 전해 발표 장소와는 무관하게 책임은 민족대표들이 진 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다만 독립선언이 폭력시위로 발전할 경우 자신들의 직접적인 책 임은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 태화 관을 고집했던 것이다. 최린은 '신문조서'에서 대표들이 태화관에 모여 있을 때 이미 종로 쪽에서 만세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고 말하고 있다. 태화관 내에서 있 었던 일에 대해서는 견해가 일치하 지 않는데, 대략 이종일이 '독립선 언서'를 낭독하고, 최린이 경무총감 부에 전화로 독립선언 사실을 통보 했으며, 총독부에는 이갑성이 김윤 진을 보내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린은 '신문조서'에서 “선언 서를 배부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한 용운이 인사말을 하고 일동이 만 세를 부르고 체포되었다”고 전한다. 오세창은 '신문조서'에서 ‘한용운 이 인사말을 하고 만세를 제창했 다’고 전한다. 당시 경성의학전문학 교 학생으로서 파고다공원에 있었 던 이의경(李儀景: 필명 이미륵)은 '압록강은 흐른다'에서 ‘갑자기 깊 은 정적이 왔고 누군가가 조용한 가 운데 연단에서 독립선언서를 읽었 다……잠깐 동안 침묵이 계속되더 니 다음에는 그칠 줄 모르는 만세 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좁은 공원에 서 모두 전율했고, 마치 폭발하려는 것처럼 공중에는 각양각색의 삐라 가 휘날렸고 전 군중은 공원에서 나 와 시가행진을 했다’고 현장 분위기 를 전하고 있다. 대한문 앞 광장에 서 고종을 애도하던 각도 유생들은 물론 상인들도 철시하고 합류했다. 서울 거리거리마다 수십만의 인파 가 독립만세를 부르짖었다. 데라우 치와 하세가와의 무단통치는 이렇 게 전 민족적인 항거에 맞닥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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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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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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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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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극장가 충무로 VS 할리우드 女男성대결
충무로 팜므파탈
VS
박시연
김고은
임수정
할리우드 짐승男 테일러 키치
로버트 다우니 Jr
봄내음이 코끝을 간지럽게 하는 4 월 극장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 진 남녀 배우들이 관객몰이에 나섰 다 2012년 상반기 극장가는 한국 영화의 흥행 릴레이였다 '댄싱 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 시대' '화차' '건축학개론' 등의 한 국영화들이 관객몰이를 하며 한국 영화 붐을 일으켰다 한국영화의 흥행에 할리우드는 좀처럼 맥을 추 지 못했다 그러나 4월에는 할리우 드 대작들이 한반도에 상륙 한미 흥행 대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4월에는 발칙하고 아찔한 한국 녀와 할리우드의 대표 매력남들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을 맞이한 극장가는 박시연 김규리 김고은 임수정 하지원 배두나가 2012년 한국영화 흥행 릴레이 주자 로 나선다 할리우드는 테일러 키 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조니 뎁 윌 스미스를 앞세워 한국녀들에 맞 선다 한국 여배우들의 봄은 뜨겁다 한국녀들은 봄 극장가를 뜨겁게 달 군다 박시연과 김고은은 섹시 아찔
윌 스미스
발칙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다 박시연은 지난 11일 개봉한 '간 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에서 연약해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섹 시한 미망인 김수진 역을 맡았다 그는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이목 구비로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 했다 신비로우면서도 청순하고 섹 시한 매력을 뽐낸다 개봉 전 노출 에 대한 관심도 때문인지 개봉 첫 날 10만 3480명을 동원했다 김고은은 박시연에 못지않게 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는 '은교'에서 열일곱 소녀 은교 역을 맡았다 극중 시인 이적요(박 해일 분)와 그의 제자 서지우(김무 열 분)의 사이에서 발칙하지만 아 찔하고 위험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 이다 신인 여배우임에도 불구하 고 아찔한 베드신까지 예고하고 있 다 '은교'는 오는 26일 개봉할 예 정이다 박시연과 김고은 외에 봄 극장가 는 임수정 하지원 배두나의 귀환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들 세 여배우는 오는 5월 개봉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 '코리아'로 관객들과 만난다 하지원과 배두나는 탁구를 소재 로 한 영화 '코리아'로 관객들에게
승리를 향한 탁구 선수들의 열정을 전한다 두 사람은 극중 1991년 남 북 첫 단일 탁구팀의 현정화 리분희 역할을 맡았다 남과 북이라는 미묘 한 갈등 속에 동료이자 친구 이상으 로 변하는 감동어린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5월 3일 개봉 예정 이다 임수정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기존의 청순가련 이미지를 훌훌 벗 는다 극중에서 앞 뒤 안 가리는 불 같은 성격의 정인 역을 맡았다 객 관적으로는 완벽하지만 알고 보면 피곤한 아내로 반전 있는 캐릭터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선 균과 류승룡과의 호흡이 어떤 결과 물을 나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5 월 17일 개봉한다 할리우드 남배우 女心공략 할리우드는 영화 '배틀쉽' '어벤져 스' '다크 섀도우' '맨 인 블랙' 등의 남자 주인공들로 여심잡기에 나선 다 지난 11일 개봉한 '배틀쉽'은 84일 간 지속됐던 한국영화의 독주를 막 아냈다 개봉 첫날 38만7274명의 관 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영 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 계결과)를 차지했다
'배틀쉽'의 주인공 테일러 키취는 극중 지구를 지키기 위해 외계의 존 재들과 한판 전쟁을 벌인다 그는 넓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시종일관 손 에 땀을 쥐게 한다 매력적인 군인 으로 여심 잡기에 나섰다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이후 또 한 번 전 쟁에 뛰어든 그의 섹시한 마초 매력 에 여심이 흔들린다 '어벤져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 표적인 히어로들로 극장가 여심뿐 만 아니라 남성관객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어벤져스'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 스 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출연한 다 이들 세 사람은 섹시한 외모와 마 초 매력으로 봄 극장가의 여심을 흔 들고 있다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 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들이다 어 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 을 지닌 미국남자들이 봄 극장가의 여성들을 어떻게 휘어잡을 지 기대 를 모은다 히어어들이 한 차례 여심을 흔들 고 간 후 이번에는 바람둥이 남자가
김구라 하차에 네티즌 갑론을박.."너무 심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정신대 창 녀' 발언과 관련, 잘못을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들에 서 전격 하차한 것에 대해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구라의 발언을 비난했던 네티 즌들은 "남욕하면서 먹고 사는 사
람의 한계라고 본다", "명분이 있 으니 한방에 훅가네", "딴건 몰라 도 정신대 창녀가 뭐냐" 라는 반응 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김구라 없으 면 라디오스타 무슨 재미로 보냐", " 사람인데 실수도 안하고 사나" 등의
옹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김구라의 발언이 수위를 넘었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김구라는 2002년 인터넷 라 디오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 대담'에서 했던 발언이 최근 도마 에 올랐다.
오는 5월 봄 극장가 여심을 공략한 다 조니 뎁이 영화 '다크 섀도우'로 돌아온다 그는 극중 18세기를 주름 잡은 유명한 바람둥이로 마녀를 잘 못 건드렸다가 200년 후 뱀파이어가 돼 깨어난다 '캐리비안 해적' 시리 즈에서 보여준 코믹함과 유쾌함으 로 또 한 번 국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크 섀도우'는 오는 5월 10일 개봉 한다 봄 기운이 흐릿해질 무렵의 5월 말에는 윌 스미스가 10년 만에 '맨 인 블랙3'로 돌아온다 윌 스미스는 극중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 든 것이 뒤바뀌는 최악의 상황에 비 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 외계인을 통제하고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이색 히어로인 윌 스미스 유쾌한 남자의 매력이 극장가 여심 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지 기대를 모 은다 한국녀와 미국남의 대결이 영화 흥행에 어떤 결과물을 낳을 지 기대 를 모은다 특히 할리우드 기대작들 이 개봉하는 2012년 봄 극장가 한 국녀들은 한국영화 흥행의 주역을 노리고 있으며 미국남들은 할리우 드 반격으로 움츠러든 명성을 되찾 고자 한다
당시 김구라는 서울 천호동 텍사 스촌 윤락여성들이 경찰의 무차별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에 나눠 타 고 서울 인권위 사무실 앞에서 집 단 침묵시위를 벌인 데 대해 "창 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 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 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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