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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비소 헤일 피해 특수 차량 파손 정도 크고 폐차 비율도 높아 4월 한인 자동차 정비소 (Body&Repair)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3일 달라스 를 강타한 토네이도 때문이다. 토 네이도 함께 코펠 지역 등을 강타 한 주먹만한 우박이 이번 피해의 주 범이다. 특히 헤일 피해가 심했던 코펠 은 삼성과 LG 등 한국기업의 지사 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의사소통 이 편하고 할인 등의 혜택이 있어 미국 정비소 대신 한인 업소를 찾 는 것이다. 남서부 보험정보서비 스(Southwestern Insurance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헤일이 강타한 알링턴, 랜캐스터, 포니, 코 펠 등에서 적어도 2만대의 피해 차 량이 나왔다. 피해 액수는 약 7,000 만 달러. 미국의 메이저 정비소들도 즐거 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서비스킹 의 경우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23
개 지점에 지난 3주 동안 2,400대의 차량이 들어왔다. 평소 때보다 2배 나 많은 차량을 수용 중으로 직원 들의 월급도 평균 25% 이상 높아 졌다고 한다. 한인 정비소들도 헤일 피해 특수 를 맞고 있다. 지난 3주 동안 각 한 인 정비소에 평균 10~20대의 차량 이 헤일 피해로 몰려들었다. 피해 액수는 지난해 6월 얼빙 지역을 강 타한 우박 피해 때보다 2배가량 크 다. 그만큼 우박 크기가 컸다. 선정 비의 김로진 사장은 “견적이 7,000 불 이상 되는 차량이 많다”며 “아 예 패널을 갈아야 하는 경우가 상당 수”라고 말했다. 보통 가벼운 헤일 데미지에 사용하는 PDR(Paintless Dent Repair)을 할 수 없는 차량이 많은 것이다.
2면에 계속
17세기 '한국해' 지도 원본 보유 "마이웨이 기대해 주세요" - 17일 강제규 감독이 안젤리카 영화관 앞에서 달라스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섰다. 미국 언론들은 마 이웨이와 이 영화의 미국내 상영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강제규 감독은 오후 7시 30분 마이웨이 상영 후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함현일 기자
한국정부 IHO 총회서 소개
관련기사 3면 ‘한국해’가 표기된 세계 최초의 해도첩(사진) 원본을 한국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해양부는 16일 동해가 한국 해로 표기된 해도첩과 지구의 원 본 4종을 국립해양박물관이 시대별 (17~19세기)로 확보해 보유하고 있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선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눌러
세계은행은 1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사회 에서 12대 차기 총재로 김용 다트머스대 총 장을 선임했다. 사진은 세계은행 첫 아시아계 총재로 선출된 김 총장이 페루 리마의 한 호 텔을 나서고 있는 모습. [본사전송]
'아이비리그의 첫 아시아인 총장' 김용(52) 다트머스대 총장이 이번엔 세계은행(World Bank) 사상 최초 의 아시아계 총재로 선출됐다. 세계은행은 16일 성명을 통해 이 날 워싱턴DC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 총장이 경쟁자인 응고지 오콘조-이 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 르고 12대 세계은행 총재로 선임됐 다고 밝혔다. 김 총장을 후보로 지명했던 오바 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 총장의 차기 세계은행 총재 선출을 축하한다"며 "전 세계 지도자들의
강력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김 차 기 총재의 가족들은 이날 선임 소 식을 전해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김 총재의 삼촌인 전혁씨는 "이민 50년 만에 가장 기쁘고 자랑스런 경 사"라며 "김 총재가 한인 2 3세의 훌 륭한 멘토이자 역할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차기 총재는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5년 임기를 시작한다. 박낙희 기자
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영국의 로버트 더들 리(Sir Robert Dudley)가 1646년에 제작한 세계 최초의 해도첩도 포함 됐다. 한국이 섬으로 그려진 이 해 도첩에는 일본이 '일본해'라고 주장 하는 바다가 'Mare di Corai', 즉 ' 한국해'로 나와 있다. 소장품 가운데 1666년 네덜란드의 구스(P. Goos)가 제작한 해도첩에도 동해가 한국해 (Mare Di Korai)로 표기됐으며 한 국은 반도로 그려져 있다. 또 1797년 영국의 아담스와 1846 년 영국 존 뉴턴&선스사가 제작 한 항해용 지구의에는 동해가 각각 ‘Mare Corea’ ‘Gulf of Corea’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유물을 지난 2010년부터 현황 조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공개 구입했다며 오는 7월 부산에 개관할 국립해양박물관 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 혔다. 국토해양부는 또 오는 23~27일 열 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의 전 시회에서도 이 유물들을 소개할 계 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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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빅3중’ 2명…국제기구 한인 파워
국제형사재판소 송상현 소장 등 한인 재판관들 사법기구 맹활약 유엔 국장급 이상 고위직만 25명 다트머스 대학교 김용 총장의 세 계은행 총재 선임은 국제기구에서 차지하는 한인 파워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당장 유엔(UN) 세계은행(WB) 국 제통화기금(IMF) 등 세계 정치 경제 분야의 '빅3' 국제기구 가운데 두 곳 에서 한인이 수장을 맡게 된 것이다. UN에선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난 2006년 취임 성공적으로 임기를 수 행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무 분야를 주로 담당하는 UN의 반 총 장에 이어 김 총재가 세계 경제 및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은행을 이끌게 된 것은 국제사회에서 한인과 한국
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 만큼 높아졌 음을 뜻한다. 국제 사법기구에서도 한인의 활약 이 돋보인다. 국제형사재판소(ICC) 송상현 소장은 지난달 재선에 성공 해 3년 더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네 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ICC는 전쟁범죄 반인도주의 범죄를 다루 며 국제법정으로는 유일한 상설 법 정이다. 유고국제전범재판소(ICTY) 권오 곤 부소장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백진현 재판관 르완다국제형 사재판소(ICTR) 박선기 재판관 등 도 앞으로 국제 사법기구의 고위직
에 오를 재목으로 꼽힌다. UN에서도 한인들의 활약은 돋보 인다. 김원수 사무차장보 강경화 유 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 대표 등 대표적인 고위직 인사를 비 롯 유엔 사무국엔 국장급 이상 고 위직에 현재 25명의 한인이 근무하 고 있다. 유엔 산하 기관의 아태 지역 담당 한인들도 상당수다. 김은주 국제전 기통신연합(ITU) 아태본부장 소만 호 식량농업기구(FAO) 아태 부대표 가 대표적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는 박종 균 원자력발전국장 한필수 방사선.수 송.폐기물안전국장 등이 포진해 있으 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엔 임규 옥 박사가 부의장으로 재직중이다. 박낙희 기자
항공요금 1달러로 한국행? 비전항공 취항기념 '프로모션' 실시 항공요금 1달러(택스 및 유류할증 료 포함 420.20달러)에 한국을 방문 할 찬스가 생겼다. 오는 23일부터 LA-시애틀-인천 노선에 취항하는 비전항공(Vision Airlines)이 취항 기념으로 23일과 25일 출발편에 한 해 '1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 일 출발편은 5월2일 25일 출발편은 5월4일에 반드시 미국으로 돌아와야
만 하는 조건이 있다. 비전항공의 한국쪽 운영권을 가진 (주)트랜스코스모스의 양승남 대표 (67)는 "지난 1년 넘게 비전항공측과 협력해 시애틀 경유 LA-인천 노선 취항을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 다. 낮은 항공료 책정으로 메이저 항 공사들의 견제도 심했고 준비가 부 족해 '사기'라는 비난도 받았다"며 "
하지만 예정한대로 23일 첫 비행기 도 정상적으로 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 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전항공은 23일부터 LA에서 주 3회(월 수 금) 오후 11시에 출발 이 틀 후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취항하며 비수기 티켓 정 상가는 16일 현재 899달러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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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대 파손, 총 피해액 7천만불 이상
지난 4월 초 달라스를 강타한 헤일로 한인 정비소에 피해 차량들이 몰려들었다. 정비소 직 원이 피해 차량을 손보고 있다.
피해가 큰 만큼 폐차되는 차량도 많다. 보통 한인 정비소에 들어오 는 차량 중 20~30%는 폐차되고 있 다. 25대의 차량이 헤일 데미지로 들어왔다는 44정비는 그중 6대를 폐 차 처리했다. 44의 테디 신 매니저 는 “PDR을 할 수 없어 완전히 패 널을 교체해야 하는 차량이 많이 들 어온다”며 “그것도 안 돼 보험 회사 가 폐차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 다”고 말했다. 부품 값도 많이 오른 상태다. 특 히 자동차 유리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비업소들에 따르면 토네이도 직후 80~90불 가량이 올랐던 것이 현재는 20불정도 비싸다. 맥스 바디의 이용 원 대표는 “요즘 들어오는 헤일 피 해 차량은 부품, 인건비, 재료비가 비싸게 들어가는 자동차가 많아 정
비소 입장에서는 큰 수익은 되지 않 는다”고 전했다. 헤일 데미지 차량은 앞으로도 한 동안 정비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차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피해 가 심한 차량이 정비소를 찾았다면 이제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차량 이 들어오고 있다. 4월 초에는 렌트 카 물량이 동이 나 차를 맡기지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 차량의 피해 정도가 크고 폐차하 는 경우도 많아 신차 시장에도 긍 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완전히 파손된 차량이 약 5,000대에 이른다. 신차딜러협회 관계자는 “파손된 차 량을 교체하기 위해 신차 딜러를 찾 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고 말했다. 함현일 기자
항공사들에 비해 300~400달러 싸게 팔고 있다. 비전항공은 LA출발편과는 별도 도 한국에서는 이미 25 27일 인천 출발편에 대해 '항공요금 1원' 이벤 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단 한 국 출발편은 A ' D 투어(여행사 관계 자들에만 국한)'용으로 미 서부 5박 6일 여행 패키지가 포함돼 있다. 항
공요금 1원에 택스와 유류할증료 여 행패키지 요금 450달러가 추가된다. 비전항공의 이번 할인 이벤트와 관 련해 LA에서는 탑여행사(323-4666000) 한국쪽에서는 트랜스코스모 스(02-1577-0253)나 삼호관광(02-7713575)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문호 기자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22/일
72/52
1면 헤일피해 특수’에서 이어집니다.
달라스 한인노인회 월례회
장애우와 함께 하는 볼링사랑 모임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일시 : 4월 21일(토) 오전 11시
일시 : 4월 21일(토) 오후 1시
일시 : 4월 21일(토) 오후 12시
장소 : 노인회관
장소 : US Bowling Center
장소 :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문의 : 972-786-5162
문의 : 972-955-1848/469-23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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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달라스 국제 영화제
달라스 한인회 무료 영어교실
2012 남서부 지역 우리말 중창대회
일시 : 4월 12일(목) -22일(일)
일시 : 매주 화/목 오전 10~12시
일시 : 4월 21일(토) 오후 2시
장소 : 매그놀리아 극장외
장소 : 달라스 한인회
장소 : 뉴송교회
문의 : 214-84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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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8일 수요일
DFW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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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들고 달라스 찾은 강제규 감독
‘대작’에서 ‘다작’ 감독으로 거듭나고파 달라스 국제 영화제 ‘센터피스’ 영화로 초청 20일 미국 정식 개봉…5월 18일부터 달라스 상영
강제규 감독이 달라스를 찾았다. 오는 20일 ‘마이웨이’의 정식 개 봉을 앞두고 달라스 국제 영화제 (Dalla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DIFF)에 참가하기 위해 달라스를 방문한 것이다. ‘마이웨 이’는 올해 DIFF에 초청된 27개국 111개 영화 중 가장 중요한 ‘센터 피스’(Centerpiece)에 꼽혔다. 미국 개봉을 축하하는 ‘축포’을 제대로 터트린 것이다. 17일 달라스 다운타 운의 팔로마 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한·일 이해와 용서의 메시지 담아 실제로 만난 그는 생각 보다 풍 채가 크지 않았다. ‘쉬리’와 ‘태극 기 휘날리며’ 등 항상 대작만 찍 다보니 순간 그가 거구라는 착각 이 들었나 보다. 하지만 나긋나긋 한 그의 목소리에는 수백명의 영 화 스텝들을 아우르는 카르스마가 담겨있었다. 그는 달라스와는 인연이라고 입 을 뗐다. 일정을 맞춘 것도 아닌데, 미국 개봉에 맞춰 영화제에 초청된 것이다. 지난 13일 LA에서 시사회 를 열기는 했지만, 표를 사서 영화 관을 찾는 일반 관객과 만나기는 이 번이 처음이다. 진짜 달라스 상영은 오는 5월 18일. 안젤리카 달라스와 플래노, 그랩바인 AMC30에서 동시 에 개봉한다. ‘마이웨이’는 300억이 들어간 대 작이다. 세계 2차 대전 중 한국 청
년과 일본 청년의 화해와 우정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으로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나온다. 한국에서는 기대만큼의 큰 호응을 얻지 못했 다. 200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강 감독 인생에 최저 흥행기록이다. 호응을 얻지 못한 이유로 역사에 대한 ‘선입견’이 꼽힌다. 2차 대전 을 겪으면서 한국인, 일본인, 중국 인 갖고 있던 선입견과 편견이 영 화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분석이다. 오늘 아침 강 감독의 일본인 친구 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이런 내용이었다. 미국 개봉에 기대를 거는 이유가 여기 있다. 바로 미국의 관객은 편 견 없이 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거 란 기대다. 강 감독은 “역사적 소재 를 다룬 영화에서 사건 당사자들은 개인적 감정을 갖고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미국 관객들은 자유롭게 이 영화의 메시지와 장점 등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럼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어찌보면 한국과 일본의 발전적인 미래 관계에 대한 이야기 다. 친구가 될 수 없는 양국의 두 청 년이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 정이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보여준 다. 강 감독은 “마이웨이의 시나리 오를 보면서 한국과 일본의 두 젊 은이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 정을 영화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느
강제규 감독이 달라스 국제 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달라스를 방문했다. 그는 오는 20일 마이웨이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꼈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도 찍고 싶어요” 영화를 보면 안다. 배우와 감독, 스텝 모두 얼마나 고생했을지. 그만 큼 완성도가 높다. 물론 감독과 스 텝은 정말 고생스러웠다. 하지만 위 로가 된 것이 있다. 바로 그 당시 이런 고초를 직접 겪었을 역사의 주 인공들이다. 강 감독은 “2차 대전에 대한 다큐를 보면서 우리 아버지들 이 얼마나 인간으로서 극한의 고통 을 느꼈을까 생각했다”며 “영화를 찍으면서 고생스러웠지만, 실제 그 시대에 살았을 사람들의 고통에 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사실 전쟁영화 그만하고 싶다. 강 감독은 “쉬리나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모두 무거운 주제를 갖고 있어, 촬영 후에도 그런 무거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며 “앞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영화를 만들어 보 고 싶다”고 말했다. 강 감독이 만드 는 로맨틱 코미디는 어떨까. 그는 “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들어 보고 싶
지만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든 다”고 말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을 꼽으 라면 노르망디 전투신이다. 영화에 는 총 3번의 전투 장면이 등장한다. 노문한 전투, 독소전, 노르망디 전 투 등이 그것이다. 그중 노르망디 는 다른 영화의 비교예가 많다. 그 래서 더 신경을 썼다. 어떤 대작 전 쟁영화의 장면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만족하지는 않는 다. 강 감독은 “예산 문제로 촬영하 지 못한 전쟁신이 많다”며 아쉬움 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진출은 도전 아닌 교류 다음 작품은 어떤 영화가 될까. 요즘은 다른 작가들의 시나리오를 많이 보고 있다. 지금까지 강 감독 의 영화는 모두 그가 직접 시나리 오를 집필했다. 그러다 보니 영화를 제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대 작은 했지만, 다작은 하지 못한 이 유가 여기 있다. 그는 “현재 좋은 시나리오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자주 만나 고 싶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사실 ‘태극기 휘날리 며’ 이후 할리우드 진출을 추진했 었다.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맘에 드는 것이 없었다. 고 르고 고르다, 시간만 보냈다. 2006 년 이후 4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흘 러갔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배운 것 이 많다. 이제는 한국 감독의 할리 우드 진출을 도전으로 생각하지 않 는다. 자연스럽게 오는 기회다. 그 는 “이제 한국 감독들이 할리우드 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며 “도전이 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한국과 할 리우드의 교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도 다시 기회가 있다면 그 교류에 참여해 볼 참이다. 그는 18일 다시 LA로 간다. 20일 ‘마이웨이’의 미국 내 개봉을 지 켜보고 싶어서다. 이 영화가 영화 제 초청작의 틀을 넘어 미국에서 ‘ 흥행’이란 기록을 만들어내기를 기 대해 본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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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신뢰할만한 선교단체와 협력하라 세미한교회, 선교에 대한 비전 제시 안희열 교수 초청, 선교전략 세미나 가져
대전침례신학대학 안희열 선교학 교수
미국내 인디언 선교를 앞두고 세 미한 교회(담임 최병락 목사)가 14 일과 15일 이틀 동안 선교에 대한 비전제시와 함께 세미나가 이어졌 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침례신학대학 교 선교학 교수이며 세계선교훈련 원(WMTC) 원장인 안희열 교수와 중국에서 18년 선교사로 사역한 유 성남 선교사를 초청, 선교에 대한 비전과 전략 등을 소개했다. 안 교수는 ‘디아스포라교회의 선 교정책(지역교회의 선교정책과 전 략)’에 대해, 유성남 선교사는 ‘단 시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 변혁’ 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안 교수는 첫날 강의에서 빌립보 서 1장 3~6절 말씀을 통해 작지만 선교의 모델이 되는 빌립보 교회를 본받을 것을 권유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믿음의 동역
자에게 편지하면서 빌립보 교회의 기도하는 모습이 귀하다며 첫째 해 야 할 일은 기도하는 교회라고 소 개했다. 안 교수는 보스톤에 위치한 클라렌돈 교회를 소개하면서 110년 전 중국과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했 던 교회로 지병석 집사에 의해 세 워진 최초의 교회 강경침례교회가 세워졌으며 클라렌돈 교회와 강경 침례교회 역시 기도하는 교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릎선교(기도)가 되 어야 하며 사람을 보내는 선교를 하 려면 선교사를 파송할 때면 아무나 하지 말고 영적자녀를 보내야 하며 담임목사의 영성을 그대로 갖고 있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 교수는 현지인 선교사 1명 잘키우면 선교사 100명보다 났다며 현지인은 문화와 언어가 잘 통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쓸 수
있어야 하며 말콤 팬윅 선교사와 신 명균 에 의해 36개 교회를 개척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파송한 선교사가 마음 껏 사역을 하기 위해 물질적 후원 을 해야 한다며 언더우드 선교사의 형 존 언더우드는 타자기 사업을 하 면서 동생 호레스 언더우드 선교사 를 후원한 것처럼 물질을 함께 보 내는 선교가 되어야 한다고 권했다. 이어 지역교회는 선교의 모판으 로 선교사 소명과 결단, 헌신이 일 어나는 곳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선 교단체에서 훈련이 절대적 필요하 며 지역교회는 물질과 기도로 파송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교회는 선교 교육과 선교후원, 선교참여, 선교사 케어 등이 필요하 며 롤 모델이 되는 교회를 찾아 벤 치마킹 할 것을 권고했다. 그동안 선교에 대해 많은 교회들
은 실적위주의 선교사 후원 몇 명과 후원금을 얼마나 주는가에 달려있 었으나 정작 사람을 길러내는데 투 자하지 않고 안식년을 맞아 찾아온 선교사들에게 재교육과 쉴수 있는 공간 제공 등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 교수는 지역교회를 위한 선교정책 10계명도 함께 밝혔 다. ▲제 1계명: 담임목회자가 분 명한 선교철학을 지니도록 하라 ▲ 제2계명 : 지역교회의 현재 형편에 맞게 선교하라 ▲제3계명 : 교단과 함께 협력하라 ▲제4계명 : 장단기 선교사 파송 및 후원정책을 수립하 라 ▲제5계명 : 선교정책이 일관성 있게 진행됨을 각인시켜라 ▲제6계 명 : 신뢰할 만한 선교단체(선교훈 련원)와 동역하라 ▲제7계명 : 준비 된, 능력있는 파송 선교사 1명에 목 숨을 걸어라 ▲제8계명 :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 하라 ▲제9계명 : 현지인 일꾼을 세 우는데 집중하라 ▲제10계명 : 선교 전략지는 가까운 곳에서 점차 먼 곳 으로 하라 등을 제시했다. 세미한 교회 최병락 목사는 “오
아침을 여는 말씀(4월 18일)
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 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 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 을 떼시리라 하더라.” 하나님은 위대하시니 선하던 악 하던, 옳던 그르던 뭐든지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신관은 전혀 비성경적이다. 성경은 하나님은 완전하게 도덕적인 분이 라고 계시한다 (참조, 약 1:13, 17).
도덕적으로 합당한 분이라는 뜻은 뭔가 하실 수 없는 것이 있다는 뜻 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거짓말 을 하실 수 없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거룩함에 위배 되는 행동을 하실 수 없으며 자신의 정체와 다른 존재가 되실 수 없다. 우리에게 가장 심오한 진리는 예 수 그리스도가 성육신 하신 ‘하나 님’이시기에 그 두루마리를 여시기 에 합당하신 분이 아니라 ‘참 사
람’이 되신 하나님이시기에 합당하 시다는 사실이다. 주님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빌 2:7). 우리 주님은 사람이 되심으로 ‘제한’되셨다. 그 러나 주님은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완벽한 거룩한 삶을 사셨다. 나폴레 옹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 길, 주님은 모든 영혼이 주님을 바 라보도록 하는데 성공하셨다고 한 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세미한 교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세미한 선교축제로 안희열 교수를 초청, 디아스포라 교회의 선교정책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은 안희열 교수가 세미나를 강의하고 있다.
두루마리를 펴시기에 합 당하신 다윗 의 뿌리 요한계시록 5:4-5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
는 6월 시작되는 단기 선교를 위해 기도하던 중 안식년을 맞아 달라스 를 찾은 안희열 교수를 모신 것에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번 여름 하 나님의 뜨거운 은혜와 함께 하나님 의 마음을 알고 이 땅을 향한 하나 님의 비전을 깨닫고 명령에 순종하 는 세미한 교인들이 되길 바라는 마 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미한 교회는 오는 6월 10일부 터 16일까지 1차 단기선교로 뉴멕시 코 타오스팀 (First Baptist Church of Taos), 2차 단기선교는 6월 12 일부터 18일까지 뉴멕시코 알버커 키팀 (Carlisle Community Baptist Church), 3차 단기선교는 7월 15일 부터 21일까지 아리조나 가나도팀 (Deerpoint Miracle Church)로 계 획을 세웠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또 하나의 민족인 미국 인디언들에 게 오래전 한국에 전파되어 우리를 살린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열 매 맺기 바라며 복음의 빚진 자로 이 선교의 현장에 모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훈 기자
사람 위에 무한한 영향을 미치신다. 그 이유는 그분만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구속을 이루신 다윗의 자 손이기에 결국 “그 두루마리”를 떼 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이 다.“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 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 라” (계 5:6).
스데반 황 목사
달라스지역 교회안내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담임목사
김일수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담임목사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담임목사
명치호 N
E. Parker Rd.
이진희
Lexington Dr. 75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972.424.5400 / www.dallasyoungnak.net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담임목사
최병락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이성철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창립 예배 일시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오시는 길
창립 준비 위원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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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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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키니 뉴송교회 창립예배가 캐롤톤 뉴송교회 성도들의 축하속에 지난 15일 오후 4시 드려졌다. 김국환 목사가 순서 마지막에 매키니 뉴송교회 성도들을 단 위에 올라오게 한 뒤 찬양을 드렸다.
“성도와 함께 기도하며 세웠다” 매키니 뉴송교회, 창립예배 가져
매키니 뉴송교회 김국환 담임목사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서 매키니 지역을 순결하고 능력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 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매키니 뉴송교회(담임 김국환 목 사)가 지난 15일 오후 4시 400여명 의 성도들의 축복을 받으며 창립예 배를 드렸다. 이날 창립예배는 매키니 제일침 례교회 성도들과 그레이 쿡(Gary Cook) DBU 총창, 텍사스 침례교 연합, 콜린 침례교 연합 등 주요인 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결’과 ‘ 능력’이란 성경구절을 비전으로 제 시했다. 창립예배는 뉴송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한 뒤 김국환 목사는 김소중 자매에 대한 침례식을 거 행했다. 이어 창립멤버인 홍대선 집사는 기도를 통해 “개척 비전을 주고 한 마음으로 여정을 함께하신 하나님 께 감사를 드린다”며 “교회가 잘 세
워질 수 있도록 재정과 격려를 아낌 없이 나눠준 뉴송교회에 감사를 드 린다”고 기도했다. 또 “매키니 뉴송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이 웃에 대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 록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이윤호 목사는 개척준비 보 고 통해 매키니 교회는 2011년 3월 부터 8월까지 개척준비팀을 운영한 뒤 9월 12월까지 기도하고 2012년 1 월 28일 첫 예배모임과 1월 29일 첫 예배를 드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편 집, 보고했다. 이어 매키니 제일침례교회 젝 하 에(Jack Haye) 수석부목사는 축사 를 통해 “한인교회와 함께 비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인교 회와 함께 기도하며 도전을 받았 고 비전을 보았으며 김목사에게 하 나님께서 많은일을 하시길 원한다” 고 축하했다. DBU(Dallas Baptist University) 게리 쿡 총장은 축사를 통해 “뉴송교회와 아름다운 관계를 오랫 동안 나누었다”며 “캐롤톤 뉴송교 회와 매키니 뉴송교회, 매키니 제 일침례교회 등 3교회가 함께 연합 하여 일을하는 것이 참 아름답다” 고 말했아. 게릭 쿡 총장은 “김국환 목사는 오랜 친분을 나눈 김장환 목사로부 터 소개를 받았다”라며 “학교 재학 중에도 훌륭한 하나님의 일군으로 성장할 것을 믿었다”고 소개했다. 전 침례교세계연맹총재인 김장환
목사도 영상메지시를 통해 “기도로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축복한다” 며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가 함께 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것 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박인화 캐롤톤 뉴송교회 담임목 사는 디모데전서 1장 12~17절 말 씀을 통해 “교회가 교회되려면 3 가지가 존재해야 한다”며 “‘은혜’ 와 ‘복음’, ‘영광’이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풍 성해야 하는데 은혜를 붙잡을 때 쓰 임받는 교회가 되며 복음이 살아있 고 증거하는 교회로, 예수를 본받는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되는 교회”라 고 설명했다. 이어 “개척교회는 오래 인내하고 기다려야 열매를 맺는 만큼 어렵 다”고 전한 뒤 “목회를 하면서 울 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이럴때 성도들이 기도로 후원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 목사는 “오늘 개척예배에 많 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줬지만 다 음주 예배에는 매키니 성도들만 남 아있는 작은 교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매키니 뉴송교 회는 많은 일군이 필요하며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교사와 찬양대 등으 로 봉사할 성도는 남아줄 것”을 당 부했다. 김국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 부르심에 언제든지 순종할 수 있는 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말씀중
김국환 매키니 뉴송교회 담임목사가 창립예배에서 김소중 자매에 대한 침 례식을 거행했다.
DBU 게리 쿡 총장이 창립예배에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심의 사역을 통해 믿지 않는자들을 하나님께 연결시키고 제자를 만드 는 일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대전침신을 졸업한 뒤 DBU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뉴송교 회에서 예배와 목장인도, 교회플렌 등 많은 사역을 한 뒤 매키니 뉴송 교회를 개척했다. 오훈 기자
매키니 뉴송교회 예배안내 주일 오후 1시 : 성경공부 오후 2시 : 예 배
1615 W. Louisiana St., Mckinney, TX 75069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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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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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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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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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중앙일보 기사제보 972-243-7541 dallas@koreadaily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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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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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한국뉴스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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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영포라인 경찰청장 곤란” MB, 이강덕 카드 접어 <서울청장, 영일 출신>
에서 지명될 거 란 전망이 우세 했다. 조 청장이 8월까지인 임기 를 채울 경우를 상정한 전망이었 다. 당시까지 김 김기용 후보자는 ‘명목 김기용 상 후보’였던 셈이다. 그러다 4·11 총선을 앞두고 수원 사 건이 터지자 조 청장과 서 경기청장 이 함께 사의를 표하면서 인사의 판 이 바뀌었다. 서 경기청장으로선 부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수원 20대 여 성 살인 사건으로 물러난 조현오 경 찰청장의 후임으로 김기용(55) 경찰 청 차장을 지명했다. 조 청장의 사의 표명 이후 일주일의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 후보자는 검정고시와 한국방송통신 대를 나와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1974년 경찰청(치안본 부 포함)이 내무부에서 외청으로 독 립한 이래 배출된 32명의 수장(首長) 이강덕, 민간인 사찰 때 청와대 근무 가운데 첫 충북 출신(제천)이다. 상공 부에서 근무하다 경찰공무원으로 전 새누리 “청문회 통과 장담 못한다” 직한 뒤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3과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 육영수 여사 생가 충북 옥천에 있어 찰청 경무국장을 지냈다. 지방청장은 “박근혜와 김기용 아는 사이” 얘기도 충남에서 했다. 올 초 치안정감인 경 찰청 차장으로 승진했다. 김 후보자의 발탁을 두고 “관운”이 산청장에서 경기청장으로 ‘영전’한 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수원 사건 지 30일 만에 운명이 바뀐 거다. 청와 이전만 해도 그는 치안정감 이상만 대에선 “아무리 갓 부임했다곤 해도 경찰청장이 되도록 한 경찰청법에 따 사건이 벌어진 곳의 청장을 승진시킬 라 청장 후보군에 들긴 했으나 후순 순 없는 일”이란 입장을 정했다. 이에 비해 이강덕 서울청장을 두곤 “실력 위란 게 대체적인 평가였다.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경남 남해 이나 신임 면에서 제일 낫다”는 게 청 태생인 서천호 경기경찰청장과 경북 와대 내부 기류였다. 영일 출신인 이강덕 서울경찰청장 중 하지만 이번엔 이 청장의 출신 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가운데)과 주요 당직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역이 걸림돌이 됐다. 청와대도 “경 찰수장을 ‘영포라인’으로 시킬 경 우 거센 반발을 부를 수 있다”는 지 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최근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불거 지면서 이 서울청장이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팀장으로 근무한 경력도 단 점이 됐다. 새누리당도 여러 경로를 통해 “이
일부 네티즌 인종차별 공격 쏟아내 자스민 “스스로 떳떳하면 그만” 침묵
이자스민
만이다”고 했다. 학력 논란이 일었을 때도 이씨 는 공식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 러다 보니 누군가는 아테네요 대 학에 연락해 ‘생물학과는 의대 진학률이 100%인 의예과 개념 (pre-medical course)’이라는
kangis@joongang.co.kr
이 대통령은 차차선 격인 김 후보자 를 택했다는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 선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모친 의 생가가 충북(옥천)에 있다는 점을 들어 “김 후보가 박 위원장 쪽과 아는 사이”란 얘기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박 위원장과 교감 속에서 한 인선일 수 있다는 거다. 고정애 기자 ockham@joongang.co.kr
이상일, 새누리 공동대변인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 원장은 16일 4·11 총선 중앙선 대위 대변인을 지낸 이상일 (50) 비례대표 당선인을 당 공 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에 재선 고지를 밟은 기존 황영철(47) 이상일 대변인과 함께 새 지도부가 들 어설 때까지 투 톱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대변인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뒤 주로 정치부에 서 근무했으며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 원 등을 지냈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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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의료지원 등을 담은 이자 스민의 선거공약’이란 허위 문 서도 있었고, “매매혼(賣買婚) 으로 한국에 들어왔다”는 거짓 말도 있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 로 형사고발할 수 있는 사안이었 지만 이씨는 침묵을 지켰다. 침묵 은 이씨가 1995년 한국에 시집온 이후 체득한 ‘혐오증에 대한 대처 법’이기도 하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 이씨는 기 자와 만나 “이상하게도 가만히 있으 면 내 편이 늘어나더라” 며 “스 스 로 떳떳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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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자스민(35) 비례대 표 당선인은 16일 하루 종일 어 떤 공식적인 반응도 없었다. 그 에 대한 공격이 ‘제노 포비아 (Xenophobia·외국인 혐오증)’ 양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이씨 는 대응하려 하지 않았다. 최근 조선족 출신 우위안춘(오원춘) 의 살인사건이 겹치면서 인터넷 에는 이씨에 대한 공격이 더 심 해졌다. 이 중에는 ‘불법체류자
강덕 서울청장을 발탁하는 건 곤란 하다” “총선에서 이기자마자 곧바로 ‘영포라인’ 인사를 하는 건 오만으로 비친다”는 메시지를 청와대에 전달했 다고 한다. ‘영포라인’의 회전문 인사 로는 국회 행정안전위의 인사청문회 통과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 왔다. 이 같은 정치적 고려 때문에 결국
사실을 가지고 와 변호해줬다. 정치를 할 때부터 자신에 대 한 공격은 예상했었다. 하지만 아들(16)과 딸(13)에 대한 고민 은 있다고 한다. 외향적인 아들 은 페이스북에 직접 엄마의 떳떳 함을 대변하는 글을 올렸다. 딸 은 엄마가 걱정스러웠는지 “인터 넷 따위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 다고 한다. 이씨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의 스태프였던 한 지인 은 “독일과 미국에 이민간 우리 의 아버지·어머니들, 그리고 그 자녀들이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받을 때 우리의 심정이 어땠는지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 버렸 다”고 했다. 강인식 기자
이자스민 딸 “엄마, 나 인터넷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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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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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산 빛내리교회 집사 님께서 지난 화요일 년 월 일 오후 시경 가족의 기도와 애도속에 하나님의 품으로 영면 하셨읍니다 입관예배 : 2012년 4월 19일(목) 오후 7시 환송예배 : 2012년 4월 20일(금) 오전 10시 North Dallas Funeral Home(한국장의사) : 2710 Valley View Ln, Dallas, TX 75234
하관예배 : 2012년 4월 20일(금) 오전 11시30분 Restland Cemetery (갈랜드) : 13005 Greenville Ave, Dallas, TX 75243 집례 :
김대균 목사(빛내리교회)
유가족 :
장남: 임대순/표영신, 손: 정호, 혜영 차남: 임영순/백남순, 손: 미영, 미선 3 남: 임선순/최연희, 장녀: 임현숙/강남석, 손: 승구, 선영, 차녀: 임경숙/정인석, 손: 에릭, 미쉘 3 녀: 임영숙/정인석, 손: 마크, 카니 4 녀: 임희숙/탁원호, 손: 제임스, 제인
문의 전화 : 정헌(469)867-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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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주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토요일 오후에 가족과 함께 삼청동을 찾곤 한다. 카페에서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며 잠시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은 새로운 한 주일을 위해 찍고 가는 쉼표 역할을 한다.
박종근 기자
토요일 밤엔 20년 지기들과 만찬 일요일 저녁은 패스, 뱃살 때문에 정리=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한국의 금요일 저녁은 어찌나 재미 있는지! 34년 전 처음 한국에 왔을 때에 비하면 ‘놀랄 노’자다. 술 말고 도 재즈클럽, 라이브카페, 공연 등 먹을거리·볼거리가 정말 다양해졌 다. 2009년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을 맡은 뒤론 금요일 저녁에도 일 때문 에 식사 약속이 많다. 그래도 되도록 맘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약속을 잡으 려 한다. 귀가시간은 일러야 밤 11시. 이게 다 서울의 밤 문화가 재미있어 서다. 혼자서 자전거 타고 가족과 삼청동 산책 전날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일찍 일어난다. 평생 습관이다. 토요일 아 침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전 7시면 눈 이 떠진다. 아침엔 주로 제철 과일주 스를 직접 갈아 마신다. 아침엔 음식 이 잘 안 들어간다. 심지어 모닝커피 도 별로다. 요즘은 딸기주스를 마시 는데 사과주스나 모과주스도 좋아한 다. 그리고 채비를 갖추고 자전거를 타러 간다. 아내는 활동적인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해서 주로 혼자 간다. 집이 마포 쪽인데, 북쪽으론 광나루 쪽으로 천 호대교까지, 남쪽으로 갈 때는 여의 도를 넘어 김포까지 갔다가 돌아온 다. 이러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 코스는 춘천 의암호 수변길이다. 근처 애니메이션 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본격적으로 호수길을 자전 거로 달린다. 의암호 위로 데크가 멋 지게 깔린 길을 달리며 바라보는 경 치가 한마디로 그림 같다. 점심은 가능한 한 가족과 함께하려 한다. 특히 요즘은 독일서 대학에 다니 는 딸이 방학이어서 들어와 있다. 아 내·딸과 함께 셋이서 즐겨 찾는 곳은 경복궁 역 근처인 삼청동. 맛집도 많고 여기저기 걸으면서 볼 것도 많아 좋다. 삼청동수제비는 이미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여전히 맛있다. 딸 은 세련된 레스토랑을 더 좋아하는 것 같지만…. 아내는 들깨칼국수를, 딸은 녹두전을 고른다. 나? 나는 그냥 기본 수제비가 좋다. 그러고 나선 걷다가 갤
러리든, 상점이든 어디든 재미있어 보 이면 즉흥적으로 들어가 구경한다. 오후 3~4시가 되면 근처 디저트카 페인 코코브루니에 간다. 내가 좋아 하는 초콜릿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이때 쯤 되면 커피도 당긴다. 하루의 첫 잔 은 에스프레소를 더블로 마신다. 아 주 진하게. 에스프레소는 약간 신맛 이 나야 신선한 건데 이 집 커피가 내 입에 맞는다. 디저트로 가토초콜릿 케이크와 마롱타르트, 딸기타르트 를 주문한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 이 좋아진다. 예전엔 내가 직접 빈의 유명한 초콜릿케이크인 자허케이크 (Sacher torte)도 만들곤 했다. 커피 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번엔 아메리카 노를 마신다. 단, 너무 많이 마시면 피 부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하루에 석 잔 이내로 조절하려고 한다. 카페에 서 느긋이 토요일 오후를 즐기는 호 사를 마치면 우리 셋은 잠시 헤어져 각자의 스케줄대로 움직인다. 나는 찜질방 매니어다. 특히 ‘이태원랜드’ 한증막에 자주 간다. 나무를 태워서 달구는데 오후에 가면 아주 뜨겁지 않아서 딱 좋다. 10분 정도 은근하게 지지고 나면 땀이 나고 피로가 좍 풀 리는 느낌이다. 반사열이 들어와 뼛속 까지 개운하달까. 이렇게 2~3시간 찜 질방에서 보내고 나서 몸무게를 재보 면 3㎏ 정도 줄어 있곤 한다. 토요일 저녁은 편안한 지인들과 느긋하게 아내와는 다시 저녁시간에 만나곤 한다. 주로 부부 동반 모임에 나갈 일 이 있을 때다. 음악 공연·시 낭송·클 래식 오페라 공부 등을 하는, 시쳇말 로 ‘교양 돋는 모임’이다. 친한 사람 들끼리 문화생활을 좀 해보자는 취지 로 만들었다. 장소는 이태원에 있는 영국스타일 멤버십 클럽이다. 소파와 벽난로가 있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 과 편견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다. 다 른 모임을 갖기도 한다. 주로 1980년 대에 사귄 사람들과의 모임도 있다. 사업가·의사·문학가·디자이너 등 멤 버들의 직업도 다양한데, 이들과는 지금까지 친하다. 80년대에 처음 모이 기 시작했을 때 특히 재미있었다. 나 라가 급속도로 발전하던 시기여서 그
아침 7시 일어나 자전거 타러 나가 마포에서 김포까지 갔다 와 점심은 가족과 삼청동서 수제비 찜질방 가서 2~3시간 놀아 일요일 승마 즐기거나 남산 산책 새로운 한 주 위해 10시엔 잠자리
나의 아름다운 주말 속 그곳 북한강 자전거길 10㎞ (춘천 의암댐~문학공원~신매대교) 삼청동수제비 02-735-2965 코코브루니(coco bruni·삼청동점) 02-732-1875 이태원랜드 02-749-4122 젤렌(Zelen) 02-749-0600 르생텍스(Le Saint-Ex) 02-795-2465 오키친(OKitchen) 02-797-6420 비키친(b_kitchen) 02-3445-4511 시화담(이태원점) 02-798-3311 분당승마클럽 031-334-7935
랬나 항상 활기가 넘쳤다. 얘기 주제 는 음식부터 정치, 한국의 미래까지 끝도 없다. 난 목적의식 없이 만나는 사람들이 좋다. ‘형님 형님’ 하면서 만나자는 사람들은 넘쳐나지만 결국 뒤에는 이해관계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많다. 그저 사람이 좋아서 만나는 토 요일의 이 모임은 밤 11시까지 이어지 기 일쑤다. 참고로 저녁식사 장소는 내가 잡으 면 이태원이다. 젤렌(불가리아식), 르 생텍스(프랑스식)을 비롯해 셰프가 일본인인 오키친, 꽁치파스타·갈비리 조토 등 참신한 메뉴가 많은 비키친 도 좋다. 아참, 코파카바나는 고기가 무한 리필이다. 조금 고급식당으로는 경리단길에 있는 ‘시화담’이 만족스 럽다. 한식을 아주 세련되게 한국적 컨셉트로 소화할 줄 아는 것 같다.
할 정도다. 일요일 저녁식사는 ‘패스’. 다이어트 때문이다. 공사 사장이 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과식을 하 게 되고 살도 좀 쪘다. 일주일에 한 끼 라도 굶어야 마음이 편하다. 대신 밤 10시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다. 다음 날 출근시간은 아침 7시 반. 하지만 월요병 같은 건 없다. 스트레 스 받을 건 애초에 하지도 않는다. 지 금까지 공부·강연·경영·연기 등 많은 걸 해봤지만 늘 일이 재미있었다. 가끔 내 에너지의 근원이 뭘까 생각해 본다. 답은 ‘수수작용(授受作用)’. 상대와 뭔 가를 주고받는 거다. 그게 자연이든 음식이든 사람이든, 천기(天氣)·지기(地氣)·생기(生氣)를 소통하면 힘이 생긴다. 그중에서도 사람과 소통할 때 받는 에너지가 으 뜸이다.
“월요병 같은 건 없다” 일요일은 교회 가는 날이다. 아침 9 시 반에 신사동 소망교회 예배에 가 려면 늦어도 8시, 8시 반에는 출발해 야 한다. 본래 천주교 신자였는데 개 신교로 개종을 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친 한 사람들 따라, 그 사람들 만나는 게 좋고 편해서 가다 보니 그렇게 됐다. 사실 난 신앙에 있어서 폐쇄적이지 않다. 체질이 그렇다. 스님하고도 아 주 잘 통한다. 일요일 오후도 주로 야외활동을 한 다. 분당에 있는 실내 승마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갈 수 있어 편리해서 가끔 찾 는다. 승마는 다리에 힘을 많이 줘야 해서 1시간 정도 타고 나면 다리가 휘 청휘청한다. 승마가 내키지 않으면 아 내와 남산을 걷는다. 마포로 이사 오기 전, 한남동에서 17년을 살았다. 그때는 아내와 거의 매 일 남산을 걸었다. 아내는 자기 스케 줄이 확실한 사람이다. 꽃꽂이·요가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며 주말을 보낸 다. 요즘엔 외국어 공부에 회계·경영학 공부에 열심이다. 공부하는 게 체질인 것 같다. 일요일 저녁엔 일찍 집에 들 어간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게 있다. 바 로 TV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요즘 챙 겨 보는 건 ‘K팝스타’. 출장 중에도 전 화해서 어떻게 됐느냐고 결과를 확인
관광 인프라 만들기 일이 가장 재미있다 나는 귀화 출신으론 첫 공기업 수 장이다. 일요일 밤, 침대에 누워 생각 해보면 아직도 기쁘고 설렌다. 올해 는 국민들에게 관광 아이디어를 모아 공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창조관광 사업에 힘을 쏟을거다. 일명 관광벤 처다. 한국에 넘치는 건 관광 소재고, 부 족한 건 관광 인프라다. 인프라만 있 으면 해외 관광객 1000만 명은 문제 도 아닐 텐데…. 창의력, 창의력 하는 데 진짜 창의력은 사람들이 이곳저곳 다녀보고 보고 느끼고 놀아봐야 생 긴다. 스트레스와 피로 속에서 무슨 아 이디어가 나오겠나. 1년에 한 번이라 도 ‘2주 연속’ 휴가를 가는 ‘리프레 시’(refresh) 휴가제도가 정착시키고 싶다. 나부터 실천해서 4월 말에 하우 스 보트(물 위의 캠핑 보트)를 체험해 볼 계획이다. 항상 느껴온 것이지만 한국에서 무엇보다 가장 재미있는 건 ‘사람’ 이다. 우리만의 ‘기(氣)·흥(興)·정 (情)’. 이거야말로 최고의 관광상품 이다. 벌써 이걸 할까, 저걸 해볼까 생각이 밀려온다. 아참, 일찍 자야 하는 일요일 밤이지…. 자, 이제 굿 나잇. 그리고 힘찬 한 주를 위해 파 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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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8, 2012 C
“미국에 태권도정신 심은 고단자들에게 감사” 달라스 찾은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임규 봉)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최 한 제10차 정기총회 겸 ‘명예의 전 당’ 시상식을 찾은 한국의 태권도 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사진)은 축 사를 통해 “2013년 9월 4일 개관될 태권도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에 태권도 정신을 심은 고단자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태권도 ‘교육, 수련 및 교류의 거점’이 될 태권도공원 의 명칭이 ‘태권도원’ (영문: Taekwondowon)으로 변경되었다”라며 “내년 9월 개관될 ‘태권도원’은 태 권도의 모든 것이 하나로 응축되는 공간으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 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도시 곳곳에 세워진 수많은 태권도 도장은 ‘한류’ 그 자 체이며 이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첨 병의 역할을 고단자분들이 하고 있 다”며 “본국의 태권도 진흥재단에 서 역점사업으로 건립중인 ‘태권도 원’에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권도원은 2013년 개관 예정으 로 전라북도 무주에 조성 중이며 ▲ 체험지구, ▲수련지구, ▲상징지구 의 영역에 태권도경기장, ▲체험관,
▲전시관·비지터센터, ▲태권도연수 원, ▲태권도연구소, ▲태권전, ▲명 인관, ▲전망대 등의 시설로 구성 된다. 부지면적 2,314천㎡에 총 사업비 2,361억원(민자포함 사업비 : 6009 억원)이 투입되는 ‘태권도원’은 체 험공간으로 (Mind)으로 태권도 경 기장과 체험관, 전시관 비지터 센터, 품새조각공원, 세계태권도 마을, 열 린마당, 야외체험장, 관리동, 주차장 이 들어선다. 또 수련공간(Mind)으로는 세계태 권도아카데미와 연구소, 연수원, 야 외수련장, 다목적운동장, 전통정원, 운영센터 등이 들어서며 상징공간 (Spirit)으로는 태권전, 명인관, 추모 공원, 전망대 등이 세워진다. 이와 함께 민자시설에는 호텔과 전통한옥숙박시설, 유스호스텔, 콘 도 등 편의시설이 예정되어 있어 모 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 록 설계되었다. 배 이사장은 또 ‘태권도원’을 누 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수련과 연구, 숙박이 가능하며 태권도 고단 자를 위한 공간으로 지어지며 한국 의 고유 문양이며 근본정신을 담은 천·지·인, 삼태극을 기본 모티브로 하는 5천석 규모의 태권도 경기장 이 주목할 만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배 이사장은 2013년 올 림픽 핵심종목 선정과 관련, 런던올 림픽 기간 중 ‘코리아 하우스’에 태 권도 홍보관 운영, IOC 위원 등 국 제 스포츠 지도자와의 교류도 계획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 내년 9월 4일 개관에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내부 운영프로그램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오훈 기자
내년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개관예정인 ‘태권도원’은 5000천석 규모의 경기장(상)을 비롯해 각종 시설이 들어서는 조감도(하), 세계태권도인들이 함께 모여 시범을 보였다(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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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한인 낭자, LPGA 롯데 챔피언십서 연승 도전 ‘나비스코 여왕’유선영ㆍ김인경 ‘여고생 챔피언’ 김효주 등 출전 한인낭자들이 LPGA투어 연승 행 진에 도전한다. LPGA투어가 18일 하와이 오아후 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421야드) 에서 시즌 7번째 대회인 롯데 챔 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을 4라운 드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이 대회 는 롯데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 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초대 우승 자가 누가 될지에 특별한 관심이 쏠 리고 있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후원하는 이 대회도 코리안 시스터스와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인 청야니(23.대 만)의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회 직전에 열린 크라프트 나비 스코 챔피언십에서는 유선영(26)이 김인경(25)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인 선수의 올 시즌 첫 번째 우 승이자 통산 102번째 우승이었다. 2년 만에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 피언십 우승을 노렸던 청야니는 1 타 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롯데 챔피언십에는 이들 3명을 포 함해 총 144명이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들어 우승 문턱에서 두 차례나 좌절한 최나연(25)을 비롯해 신지애(24) 서희경(26) 양희영(23) 등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톱 랭 커들이 대거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아마추어인 김효주(17.대원외고)의 돌풍도 크게 주목되고 있다. 15일 마감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시즌 개막전 롯데마트 오 픈에서 16언더파를 기록해 프로 언 니들을 모두 따돌리고 우승한 김효
코비 빠진 동안 레이커스엔 '세계 평화'가 바이넘, 이주일의 선수
"코비야, 그냥 푹 쉬어라~." 레이커스 포워드 메타 월드피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 공백을 충 실히 메우고 있다. 아테스트가 지난 7일 피닉스 전에서 양복차림의 코비와 대화를 나눈 뒤 코트 로 들어서고 있다. [AP]
주는 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 다. 김효주는 시원한 플레이로 아마 추어 대회에서 14승을 쌓은 기대주 다. 김효주는 "LPGA투어 출전이 처 음이어서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많 이 배우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 출전해 금메달을 타는 게 올해 목표라고 밝힌 김효주는 "재작 년에는 아시안게임 멤버여서 못 나 갔는데 이번에는 꼭 출전하고 싶다" 며 이후 프로로 전향해 LPGA 명 예의 전당에 들어가고 싶다는 포부
를 밝혔다. 청야니에 필적할 재목이라는 평을 듣는 김효주가 1~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3 4라운드에서 청야니 와 첫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메타 월드 피스(32ㆍLA 레이커 스). 지난해 레이커스 트레이닝 캠 프에 합류했을때 그의 몸은 형편없 었다. NBA 직장폐쇄가 계속 이어진 오 프시즌 동안에 전혀 몸관리에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이 커스는 지난해 12월에 그를 퇴출시 킬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를 보유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정 강이 부상으로 결장한 동안 월드 피 스는 최근 6경기에서 평균 58%의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18점을 기록 중이다. 코비가 부상으로 빠지고 팀 의 정신적 지주였던 데릭 피셔가 오 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하면서 "이젠 내가 팀의 리더"라는 약속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지난 15일 댈러스전에서도 월드 피스는 야투 20개 가운데 7개만 림 을 통과했으나 종료 1분9초를 남겨 놓고 결정적인 18피트 페이드어웨이 를 작렬시켜 레이커스에 112-108 승 리를 안겨줬다. 월드 피스는 잔여 계 약기간 2년에 1500만달러의 샐러리 가 남아있어 올 시즌을 끝으로 퇴출 당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내 가 처음 여기 왔을 때 메타가 이런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거라 믿었 다. 그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면 우리팀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 감독 체재로 들어서 며 특급센터로 거듭난 앤드루 바이 넘은 16일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됐
다. 바이넘은 지난 주에 경기당 21.8 점 16.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하며 레이커스의 4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11일 라이벌인 샌안토니오전 에서는 16점에 프랜차이즈 역대 다 섯 번째로 3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산했다. 동부 컨퍼런스에 서는 평균 20점 10.8리바운드 2.5어 시스트를 기록한 노장 포워드 케빈 가넷(보스턴 셀틱스)이 수상의 영광 을 안았다. 원용석 기자
이승권 기자
보스턴 발렌타인 감독, 유클리스에 공개 사과 보스턴 레드삭스 바비 발렌타인 감독(사진)이 케빈 유클리스에게 공 식 사과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다. 거침없는 그의 발언 내용 때문이다. 발렌타인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팀내 주전 3루수 유클리스에 대해 "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 해 논란을 빚었다. 경기에 나서는 정 신 자세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주는 발언이었다. 하지만 16일 ESPN에 따르면 발 렌타인 감독은 지난 16일 유클리스 와 만나 깨끗이 사과를 했다고 밝히 며 "진심에서 우러난 사과였지만 그 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 다"고 말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발렌타인 감독은 문제가 된 자신 의 발언에 대해 "스윙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부진이 계속되면 심 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려 했지만 뜻이 잘못 전달 됐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유클리스는 발언 내용이 전해진 뒤 "내게 문제가 있다면 경 기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도 감정적 이라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동료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 역시 "발렌타인이 무엇을 말하려 했는지 모르겠으며 팀 동료들은 모두 유클 리스를 성원한다"고 말했다. 또 그 는 "아마도 일본에서 한 것처럼 그 런 식으로 선수에게 자극을 주려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에 대해 발렌타인은 "자극을 주려 한 것은 아니었다"며 순전히 자신 의 실수였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클리스는 올시즌 여덟 경기에서 30타수 6안타 타율 2할에 타점 세 개 라는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출루율은 2할6푼5리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18타 수 6안타를 기록하며 회복기미를 보 이고 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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