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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 사랑 모아 한인입양아에게
빛내리 교회 담임 김세권목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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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국부녀회가 지난달 28일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입양아 후원’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열어 동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달라스한국부녀회(회장 송성자) 가 ‘한인입양아 모국방문 후원 기 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한인 동포들은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많 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일찻집에서 ‘유방암검 사’와 ‘혈압. 당뇨체크’, ‘전립선 암 검사’ 등을 실시해 참석자들로 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이번 일일 찻집은 오는 11월에 ‘한인입양아 모국방문 후원 기금 마련’과 12월 ‘불우이웃 돕기’ 등 행사에 사용 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H-Mart 열린문화 센터에 마련된 일일찻집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인동포들이 찻집을 방 문해, 부녀회서 실시하는 행사 취 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흔쾌히 성 금을 내는 등 동포들의 참여의식 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 날 부녀회원들은 행사준비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손님들에게 대접할 차를 준비하고, 샌드위치 를 만드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와 함께 주휴스턴총영사관의 박석범 총영사를 대신해 부인 한
“무허가 어학원 클래스 없애라” 달라스 한인 어학원은 ‘정식인가’ 학교로 영향 없어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허가없 이 영어 클래스(ESL)를 가르치 고 있는 유학원 및 어학원 단속에 나섰다. 학교 인허가 상태를 모른 채 학교에 등록해 수업을 듣고 있 는 유학생들도 기간 내에 인가받 은 프로그램에 등록하지 않을 경 우 체류신분을 박탈당하게 돼 해 당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하지만 달라스의 주요 한인 어 학원은 모두 정식 인가학교로 이 번 단속 바람에 큰 영향이 없을 것 으로 보인다. ICE는 이달부터 ‘유학₩교환 방 문자 인증프로그램’(SEVP)에 등 록하지 않은 채 ESL 클래스를 개 설해 유학생을 등록받아 가르치고 있는 어학원들에게 프로그램 폐
T.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일일찻집 큰 호응
90.5%의 압도적 찬성표 얻어 1년 가까이 공석이던 빛내리 교 회 담임 목사가 결정됐다. 빛내리 교회는 지난달 29일(일) 교인들의 투표를 거쳐 90.5%의 압도적인 찬 성표를 얻은 김세권 목사(사진, 54)를 신임 담임 목사로 결정했다. 692명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는 62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김 목사는 투표에 앞서 지난 27 일(금)부터 29일(일)까지 빛내리 교회 부흥회를 이끌었다. 1958년생인 김세권 목사는 장로 회 신학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 친 후 미국 히브루 유니온 대학 (Hebrew Union College)에서 유 대학을 공부했다. 현재 아세아 연 합신학교 구약학 박사 과정 중이 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숙 사모 와 2명의 딸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사역 중인 김 목 사는 비자 등의 문제가 처리되는 대로 달라스로 부임할 예정이다. 함현일 기자
2012년 5월 1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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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를 명령하는 통지서(Notice of Intent to Withdraw. NIW)를 발 송 중이다. LA의 경우는 무허가 어학원 이 많아 유학생 신분 유지에 비 상이 걸렸다. LA 한인타운 내 일 부 유학, 어학원들은 이미 통지서 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학교 는 “ESL 프로그램이 등록돼 있다 는 증명서를 제출하라는 통지서를 받았다”며 “다음 달까지 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영어수업을 중단 하고 전 학생들을 인가받은 학교 로 전학시키라고 명령해 고민 중” 이라고 말했다. ICE는 통지서를 받은 학교가 30일 내로 SEVP에 등록돼 있다 는 증거물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SEVP에서 이미 인가받은 해당 학 교의 다른 프로그램도 승인을 취 소시켜 입학허가서(I-20) 발행을 금지시킨다. 이럴 경우 이 학교는 유학생을 더 이상 등록시킬 수 없 게 되며 남아 있는 학생들도 인가 받은 학교로 전학가지 않을 경우 체류신분을 잃게 된다. ICE는 지난해 말까지 SEVP에 등록한 ESL 프로그램 학원들에 한해 I-20 발급을 허용하는 새 규 정을 도입했었다. ICE는 당초 시 행일을 내년 6월로 정했으나 I-20 발행과 관련한 비리가 늘자 시행 일자를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ICE 관계자는 “재학 중인 학교 가 SEVP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 하라는 통지서를 이미 지난해부터
최만섭
학생들에게 발송해 왔다”며 “따라 서 불법 운영 학원에 등록해 체류 신분을 유지해 온 편법 유학생들 도 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재학중인 학 교가 SEVP 인증이 없다면 다른 학교에 입학하거나 체류신분을 변 경할 수 있는 가능성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며 “학기 중간일 경우에 는 학기를 마칠 때까지 학교를 다 닐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달라스의 주요 한인어학원은 LA와 다르게 평온하다. 모두 미 연방정부 승인학교로 SEVP에 등 록돼 있기 때문이다. ELI와 ALI, CEL은 모두 자체 I-20를 발급한 다. 한 어학원 관계자는 “ICE 통 보는 받았지만 달라스 주요 어학 교들은 모두 SEVP 등록이 돼 있 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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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씨도 후원금을 낸 뒤 부녀회 원들로부터 명예회장으로 추대됐 다. 한은주 명예회장은 “한국부녀 회가 뜻 깊은 일을 하기 때문에 격 려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꺼 이 참석했다”며 “모국을 잘 모르 는 입양아들에게 한국을 방문하도 록 도와주어 자기의 뿌리를 이해 하고 정체성을 찾아주는 일은 예 산도 많이 소요되는데, 한국부녀 회의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달라스 동포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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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케빈 휴스턴을 달라스 커뮤니티칼리지 이사로” 애플, 식당까지 차린다 직원 대화, 경쟁사가 엿듣는 것 차단
한인들 DCCC 이사회 흑인 후보 지원 나서
본사 근처에 직원 전용 식당 짓기로
휴스턴 “달라스 대학교육 개혁 절실, 도와 달라”
애플이 본사 근처에 직원 전용 레 스토랑을 세운다. 직원들이 식사하 며 대화할 때 경쟁사 직원들이 엿듣 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외신들 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도시 계획위원회에서 직원 전용 레스토랑 을 세우려는 애플의 계획을 승인했 다”고 보도했다. 대지면적 1994.4㎡(약 604.4평)의 새 레스토랑은 애플 직원들이 본사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2층 규모로 지어진다. 하지만 관광객이나
지난 28일 열린 케빈 휴스턴 한인 후원의 밤 행사에서 휴스턴 후보가 달라스 커뮤니티 칼리 개혁 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인들이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 후보로 나온 한 흑인을 지지하기 위 해 뭉쳤다. 한인과 흑인이 정치적 목 적을 갖고 하나로 뭉친 것은 달라스 한인사회에 드문 풍경이다. 지난 28일 저녁 5시 30분 20여명 의 한인들은 달라스 카운티 커뮤니 티 칼리지(DCCC) 이사회 제7구역 후보로 나온 케빈 휴스턴(40. Kevin Houston)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수라식당에서 개최했다. 후원의 주축 멤버로는 유규영, 심 재열, 박영남 씨가 참여했다. 유규영 씨는 “우리가 미국에 사는 이상 흑인 등 마이너리티 커뮤니티와 좋은 이 웃을 형성하고 서로 협조하면서 살
아야 한다”며 “이런 일이 계속 이어 지면 한흑 간 갈등을 예방하는 효과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남 씨는 “케빈 휴스턴은 현재 주로 정부 입찰을 돕는 컨설팅 사업을 하는 사 람”이라며 “아시안 상공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휴스턴 후보는 다섯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적당한 학비와 낮은 세금, 리더와 일자리 창출, 투명성 등이 그 것이다. DCCC 이사회는 달라스 카 운티 내에 7개 칼리지를 총괄하는 기 구다. 그만큼 이사회가 달라스 대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현 재 DCCC 소속 7만8,000명 학생 중에 는 한인 학생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
다. 휴스턴 후보는 “달라스 커뮤니 티 칼리지는 현재 변화가 필요하다” 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역 비즈 니스맨이나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 의 전문가들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 했다. 그는 “지혜와 신뢰는 모든 것 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이는 높은 수준의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는 의미와 같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2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는 DCCC 이사회 총 7명의 이사 중 5구역과 7구역 두 개 지역의 이사만 선출한다. 7구역에서는 케빈 휴스턴 외에 교육자 출신의 샬레타 캄톤(60) 씨가 출마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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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H-Mart 입구에 부 녀회원들이 모금함을 들고 나와, 마 켓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외국인들도 부녀 회의 취지에 적극 동참해 성금을 기꺼이 후원했다. ㅜ송성자 회장은
사
“많은 한인동포들이 동참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입양 아 후원과 불우이웃 돕기에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며 거라지 세일도 계 획되어 있어 한인동포들의 후원이 절실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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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O -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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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례회
일시 : 5월 17일(목) 오전9시-오후4시
일시 : 매주 화,목요일 오전10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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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유공자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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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부녀회 일일찻집’에서 이어집니다.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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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등 외부인은 이 식당을 이 용할 수 없다. 애플은 ‘카페 맥(Caffe Mac)’이라는 간이식당을 운영해 왔 지만 이는 외부 관광객에게도 열려 있다. 애플 측은 “직원들이 자신의 일이나 연구 내용을 비롯한 프로젝 트 등을 스스럼없이 얘기하는데 필 요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 며 “쿠퍼티노의 진짜 문제는 동일한 사업에 종사하는 다른 기업이 너무 많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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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일본, 10㎡ 암초 놓고 “유엔이 섬 인정” 논란 일본 외무성 발표 "국토의 82% 넓이 대륙붕 신청 4년 만에 승인 받아"
한₩중 외교부 반박 “유엔서 결론 안 난 문제 일 정부가 언론 플레이”
일본과 중국이 이번엔 대륙붕 문 제로 맞붙었다. 일본 외무성은 27일 “배타적 경제 수역(EEZ·연안에서 200해리) 바깥 이라도 해저자원의 개발권을 주장할 수 있는 일본의 대륙붕 확장 요구가 유엔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발 표했다. 특히 외무성은 “중국과 갈등 을 빚어오던 오키노토리시마(沖ノ鳥 島)가 섬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 다”고 주장했고, 일본 언론들은 28 일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 자 중국 정부는 29일 “일본 정부의 발표와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일본은 2008년 7개 해역의 약 74만 ㎢를 대륙붕으로 인정해 달라고 유 엔 대륙붕한계위원회에 신청했고 4 년 가까이 지난 27일 “유엔이 7개 해 역 중 4개 해역 31만㎢를 대륙붕으 로 인정했고 이는 일본 국토 면적의 약 82%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발표 했다. 대륙붕한계위는 200해리 밖의 대륙붕 경계에 대한 지질학적 자료 를 심사할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 으며 해양지질 전문가 21명으로 구 성돼 있다. 쟁점이 된 것은 남태평 양의 오키노토리시마 북방 해역 17 만㎢가 대륙붕 인정 지역에 포함됐 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다. 중·일 양 국은 오키노토리시마를 기점으로 그 주변 해역을 대륙붕이나 EEZ로 설 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놓고 첨예 하게 대립해왔다. 일본은 오키노토리 시마가 ‘섬’이라고 주장해왔고 한국 과 중국은 “섬이 아닌 암석에 불과하 다”고 맞서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유엔 대륙붕 한계위는 이번에 오키노토리시마 주 변 2개 해역 중 북방 해역 17만㎢는 대륙붕으로 인정했지만 남방의 25만 ㎢에 대해서는 결론을 유보했다. 일 본 정부는 “오키노토리시마의 북방 해역이 대륙붕으로 인정받은 건 오 키노토리시마가 섬이란 인증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밀어붙이고 있 고 인터넷상엔 “일본의 대승리” “일
본 외교가 오랜만에 성과를 냈다”는 네티즌의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류웨이민(劉爲民) 중국 외 교부 대변인은 “유엔 대륙붕한계위 는 일본 대륙붕의 바깥쪽 경계와 관 련한 사안에 대해 처리 결과를 발표 하지 않았다”며 “일본이 어떤 근거 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도 “대륙 붕한계위는 오키노토리시마가 섬인 지 암초인지를 판단할 권한이 없으 며 최근 열린 회의에서도 아무 결론 을 내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일본 정부가 언론 플레이를 했을 가 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오키노토리시마=도쿄에서 남 쪽으로 1740㎞에 위치한 산호초 (암초). 대부분 물에 잠겨 있으며 만조 때 수면 위로 70㎝ 정도 드 러나는 바위 2개의 면적이 약 10 ㎡다. 일본은 최남단 섬이라는 전 제 아래 일본 국토 면적(약 38만 ㎢)을 웃도는 43만㎢의 EEZ를 주 장한다. 오키노토리시마가 섬으로 인정되지 않으면 바로 이 EEZ의 근거가 사라지게 된다. 일본 정부 는 1989년 파도 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600억 엔(약 8400억원) 을 들여 암초 주변에 콘크리트 공 사를 실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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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가입자…127불 돌려받는다 ‘오바마 케어’ 영향…보험사 총 13억불 환불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올 여름 보 험사로부터 총 13억 달러의 환불을 받을 전망이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7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초당파 연구 기관인 카 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이 25일 발 표한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10년 제 정된 오바마 행정부 건강보험 개혁 법에 따라 보험사들이 기준을 초과 해서 부과한 보험료를 소비자들에 게 되돌려줘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인당 환불 금은 전국 평균 약 127달러지만 거 주하는 주, 그리고 플랜 종류별로 달 라진다. 개인 의료보험 가입자의 경 우 메릴랜드는 1인당 평균 293.50달 러를, 버지니아는 26.87달러를 돌려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기업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 경우 전국 평 균 환급액은 76.37달러이며, 메릴랜 드는 33.15달러, DC는 87.61달러, 버 지니아는 109.21달러를 돌려받게 된 다. 대기업을 통한 보험 가입자의 환 불금액은 전국 평균 72.31달러, 메릴 랜드 71.19달러, DC 90.46달러, 버지 니아 68.03달러로 예상된다. 오는 8월까지 환불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전국 300만명의 개인 가 입자(총 4억2600만달러), 소기업 가 입자 500만명(총 3억7700만달러) 등 이다. 보험 회사별 환불액은 유나이 티드 헬스사가 3억700만달러, 애트 나 1억7700만달러, 웰포인트 9400만 달러, 코벤트리 5000만달러 등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 개혁법은 보험 회사들 이 거둬들인 월 보험료 총액의 최소
80% 이상을 의료비나 서비스 향상에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만약 전부 사용하지 못할 경우 차액은 소비자 와 고용인에게 돌아가게 된다. 의료 보험 업계 전체에 이같은 의무 사항 은 지운 것은 건강보험 개혁법이 처 음이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 험 회사들은 규정이 더 엄격해 이보 다 높은 85%를 의료비에 사용해야 한다. 단, 직원들의 의료 지출비로 일 정 금액을 따로 떼어놓는 대기업들 에 의해 운영되는 대다수의 플랜은 이같은 규정에서 제외된다. 민주당은 이를 놓고 오바마 대통 령이 고집스럽게 통과시켜 ‘오바마 케어’라고까지 불리며 비난 받아온 건강보험 개혁법이 이제 소비자에게 보상(배당)금을 나눠주기 시작한 것 이라는 메시지가 미국인들에게 전달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의 래리 레비트 사보험 전문가는 “이것이 건 강보험 개혁법이 가져온 가장 눈에 띄는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를 통해 이번 대 규모 환불이 보험업계가 높은 보험 료를 고집하는 데 대한 일종의 제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트는 그러나 여전히 의료보험 료는 매우 비싼 수준이며, 1인당 평 균 127달러를 환불받더라도 한달치 보험료 조차 낼 수 없다고 지적했 다. 보험업계 역시 건보법에 의한 새 로운 혜택과 규정에 따라 결국은 월 보험료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은 액수의 환불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유승림 기자
한·중FTA 이달 중 협상 개시 선언 내일 장관회담서 최종 조율
중·일 양국 간에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암초 오키노토리시마(가운데 원 안). 일본은 파도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암초 주변을 콘크리트로 보강한 뒤 원형으로 1차 방파제(검은색)와 2차 방파제(붉은색)를 설치해 두고 있다. [지지통신]
Grand Opening
한국과 중국이 이달 중 자유무역 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박태호 통상 교섭본부장은 오는 2일 중국 베이징 에서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 과 회담을 열고 한·중 FTA 협상 개 시를 위한 공동성명 문안을 최종 조 율한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이 날 최종 합의에 이른다면 바로 협상 개시를 선언할 수 있다”며 “다만 일 부 쟁점이 남아 있어 아직까진 유동 적”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가급적 이 달 13,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전에 협상 개시 선언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4월 23일 국회에 보 고서를 제출하고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무 리했다. 정부는 중국과의 FTA 체결 로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농수산물 은 협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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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5월 1일 토요일
기도하지 않고 성공했으면 성공한 그것 때문에 망한다 -스펄젼-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함께 기도해주세요....
중앙일보 중보기도방
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기타 주요 도시: 알렉산드리아 4,400,000명. 도시화 42.8%. 이슬람교 86.67%, 기독교 12.83%, 무종교 0.50%. 공용어: 아랍어, 전체언어: 27. 성경이 번역된 언어: 3.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신사도 운동의 초기단계에서 부터 그들의 운동으로 인하여 지상의 역사 속에서 “영적완성” 이 이루어지고, 그리고 자신들 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 른다는 황당한 사상들이 존재하 였다. 먼저 그 내용을 살펴보면 피터 와그너의 Dominion 사상 은 결코 그가 새로이 창안한 것 이 아니고 일찍부터 신사도 운 동가들에게서 존재하였던 것임 을 알 수 있다. 1)요엘의 군대(Joel’s Army) 신사도 운동과 “요엘의 군 대”(Joel’s Army)라는 단어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들 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요엘의 군대라는 개념 속에서 발견한 다. 요엘의 군대란 신사도 운동 을 위하여 하나님이 종말에 일 으시키는 특별한 영적집단이다. 지상의 교회를 신사도 운동으로 개혁하고, 더 나아가 온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키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선발된 집단이 다. 다시 말해 신사도 운동의 전 위부대인 셈이다. 또한 그들은 요엘의 군대를 성경과 연관시킬 때에는 구약성경 요엘서 2장에 등장하는 메뚜기 떼와 같은 모 습으로 출현하는 침략군대와 연 관시킨다. 실제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이방나라의 군대를 의 미하는 내용이지만 황당하게도 신사도 운동가들은 교회를 개혁 하고 하나님나라를 지상에 실현 하는 자신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 실례를 들자면 한국의 대 표적인 신사도 운동기관인 에스 더기도운동본부를 들 수 있다. 이 단체의 대표인 이용희 교수
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요엘서 2장에는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권능의 군대가 나온 다. 마지막 때를 위해 이미 성 경에 예언된 군대 운동이다. 이 것이 에스더를 부르신 궁극적 인 목적이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 Jesus Army Movement로 이어지고, 이 무브먼트가 세계 적으로 연합해서 모든 나라를 뒤덮으면 그 다음에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key이다. 다윗의 열쇠이다.” 이용히 교수가 한국 사회 를 변화시키기 위해 강력하 게 추진하고 있는 “예수군대운 동”(Jesus Army Movement) 이 신사도 운동의 요엘의 군대 의 개념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엘의 군대에 관한 교 설은 거짓 선지자 폴 케인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 다. 그러나 더욱 본격적으로 이 개념을 발전시킨 사람들은 80년 에 캔자스시티에서 밥 존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거짓 선지자 들이다. 마이크 비클과 밥 존스 등이 당시에 나눈 대화가 기록 된 어니 그루웬 문서에는 다음 과 같은 내용이 있다. “종말의 때에 30만명이 하나 님의 종말의 요엘의 군대의 리 더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에 의 해 발탁되었다.” “그는(밥 존스)는 상자 가득 한 종말 군대를 위한 징병 통지 서를 봅니다. 주께서 거기에는 30만명의 소집 통지서가 있으 며, 이들을 다음 세대에 전국으 로 보낼 것이라고 그에게 말씀 하셨다고 했다.
아침을 여는 말씀(5월 1일) 성경과 예수그리스도 계 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 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 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
▶ 함께 기도해 주실 국가: 이집트(Egypt) - 아프리카(Africa) 수도: 카이로 11,001,378명.
(1) 거의 2,000년 동안 교회가 차 별과 박해 속에서도 영적 생명력과 힘을 계속 간직하여 ‘순교자의 교 회’라는 이름을 얻은 것을 인해, 하 나님 아버지여, 아버지께 감사와 찬 양을 드립니다. - 웹사이트, SNS, 위성 TV, 휴 대 전화 다운로드와 같은 IT 매체 를 통하여 수백만 명의 무슬림이 복음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길 이 열린 것을 인해, 아버지께 감사 를 드립니다. (2) 아버지여, 민주화 운동이 잘 정착되게 하소서. 3권 분립이 올바 로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 이집트의 카이로 인근에 있는 헬완도시 쑬마을의 이슬람교 지도 자인 ‘이맘’이 “모든 그리스도인들 을 죽이라”고 공포한 후 이슬람교 도들의 무리가 떼를 지어 교회건물 을 습격하여 불태웠으며, 폭행당한 그 교구의 사제는 사경에까지 이르 렀고, 불탄 교회의 자리에 이슬람교 사원을 짖기 위한 모금이 이루어지 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수수방 관하고 있습니다. - 수많은 위협과 공포 가운데 있 는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키소서. 정 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박해와 폭력에 적절하게 대처하게 하소서. - 이집트의 성도들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사,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주 신 권세로 이 모든 무슬림의 광기 를 대적하여 파하게 하시고, 교회를 정결케 하소서. (3) 이집트는 기독교 세계에 위 대한 신학자와 금욕주의 운동을 가 져다 준 국가인 것을 인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집트 의 신앙 유산을 재발견하여 많은 사 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오게 하소서. (4) 많은 사람들에게 선조들이
결코 분리될 수 없다. 만일 하나라 도 무시되면 함께 무시되고 함께 무 너진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에 대한 자세는 성경에 대한 자세와 같다.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어둠 가운데 있다. 만일 우리가 세속적 인 사람에게 하나님의 진주를 제시 하면 그들은 발로 그 진주를 짓밟 을 것이다. 성경의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이며 성령만이 우리에게 그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를 가르치실 수 있다. 성경에서 분명하게 가르친 것이 있다면 구원과 거룩의 길이다. 그 후의 깨달음은 어떻게 온전히 빛 가운데 걷느냐에 달려 있다. 어리석 은 사람들은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물을 탄 것처럼 묽게 해서 세상에 맞추어간다.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개들, 곧 세속적인 사람들에게 주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
▶ 함께 기도해 주실 국가: 콩고(Congo) - 아프리카(Africa) 수도: 브라자빌 1,323,311명 기타 주요 도시: 프앵트누아르 656,000 명. 도시화 62.1%. 기독교 89.72%, 종족종교 5.20%, 무종교 2.80%, 이슬람 교 1.58%, 바하이교 0.60%, 기타 0.10%. 공용어: 프랑스어, 통상어: 링갈 라어, 무누쿠투바어. 전체언어: 66, 토착어: 62, 성경이 번역된 언어: 7. (1) 콩고의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나오는 경제적인 부를 다수의 절대 빈곤 계층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 이를 위해 정부가 경제정책을 잘 세우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소서. (2) 내전기간에 비인도적인 폭 력을 행했던 지도자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3) 정령숭배하는 다수의 기독교 인들이 잘못된 세계관과 허위 신앙 을 버리게 하소서. - 성령님의 새바람이 콩고 교회 에 강하게 불어, 50년 전에 이 땅을 덮은 부흥보다 더욱 큰 부흥이 일 어나게 하소서. - 복음전파를 위해 사역자들이 성경적 연합에 더욱 헌신하게 하 소서. (4) 미전도 종족인 테케족, 피르 미족, 바야카족, 바카족, 트와족, 봉 고족에게 아버지의 일꾼들을 많이 보내소서.
<5월 2일 계속>
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 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 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 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위 로부터 거듭나 빛 가운데 행하는 자 들에게 생명과 능력을 준다. 하나님 의 말씀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와 하나님의 “말씀들”인 성경은 함께 서고 함께 무너진다. 이 둘은
주장한 복음과 믿음이 생기게 하소 서. 교회지도자들이 하나님 아버지 와 더욱 가깝게 동행하며, 무슬림 권위층과 이슬람주의자들의 핍박과 국제 현안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 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5) 콥틱교회와 그리스도를 통하 여 이슬람교 민족들을 향해 구원을 이루어 가소서.
▶ 함께 기도해 주실 국가: 코모로(Comoros) - 아프리카 (Africa) 수도: 모로니 49,800명. 도시화 28.2%. 이슬람 98.84%, 기독교 0.93%, 무종교 0.14%, 힌두교 0.09% 공용어: 아랍어, 프랑스어, 코모 로어. 전체언어: 7. 토착어: 6, 성경 이 번역된 언어: 3 (1) 모든 코모로 성도들이 핍박 이 가득한 길로 가고 있지만, 코모 로 성도들이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 음을 인해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통해 지 도자들이 세워지고 튼튼한 교회로 더욱 더 성장하게 하소서. (2) 전도가 금지된 코로로 국가 에서 기독 의료인들이 토착민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인 해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 가 계속 증가하며 열매가 풍성히 맺 히게 하소서. (3) 불안했던 정세가 안정되게 하시고, 독립의 바람의 틈을 타서 선교사님들이 들어가 코모로 종족 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4) 많은 청년들이 소망 없는 이 슬람 사회에 환멸을 느껴 마약과 사 교행위에 빠져 있습니다. - 이들이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는 생명의 복음을 듣고 믿게 하 소서.
하라. 당신의 거룩한 것을 그들 앞 에 던지지도 말고 하나님의 진리의 진주를 ‘돼지’ 같은 사람들에게 주 지 말라. 성경 보다 당신의 체험이 나 사상이나 생각을 앞세우지 말라. 그것이 바로 진주를 진흙탕에 처박 는 것이다. 성경과 주 예수 그리스 도를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 모시라. 진주를 진주답게 소중히 여기라.
스데반 황 목사
달라스지역 교회안내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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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담임목사
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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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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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담임목사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담임목사
명치호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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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Lexington Dr. 75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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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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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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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담임목사
최병락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이성철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창립 예배 일시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오시는 길
창립 준비 위원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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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Julie Jang, CPA
Young Kim,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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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임신부 안돼” 20대女 클럽서 제지당해 “모든 사람들에게 즐길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美, ‘뇌물 사건’ 월마트 반감 확산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여대생 조단 라모스(21)는 지난달 한 클럽 을 방문했다가 일명 '물관리'를 당 했다. 춤을 추기 위해 무대 위로 올 라가려는 그녀를 클럽 직원이 제지 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인원이 많아 서 올라갈 수 없다고 말했으나 무 대가 한산할 때쯤 라모스가 다시 올라가려하자 직원은 자리로 돌아 가라며 막아섰다. 이에 라모스는 불 쾌감을 드러내며 항의를 했지만 오 히려 클럽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 고 말았다. 지난 14일 친구들과 함께 해당 클 럽을 다시 찾은 라모스는 이번에도 같은 일을 겪었다. 클럽 직원은 그 녀의 배를 쳐다보며 "임신한 사람 은 올라갈 수 없다"고 심기를 건드 렸다. 라모스는 "내가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걸 그 직원도 분명히 알
고 있다. 내가 뚱뚱하다는 것을 표 현하려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이라 고 분노했다. 28일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최근 라모스는 해당 클럽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권 차별을 했 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인권위원 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몸무게 차 별과 관련된 법률 규정이 없어 조 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럽 측 은 현재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 고 있다. 라모스는 "친구들이 나보다 더 날 씬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들이 나 보다 돈을 더 낸 것도 아니고 우린 똑같은 금액을 지불했다"며 "입장한 모든 사람들에게 즐길 기회는 공평 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혜은 리포터
한인 방역회사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주
주요 도시 매장 확대 반발..회장·CEO 사퇴 요구까지 멕시코에서 거액의 뇌물사건을 일으킨 미국의 월마트가 자국 내에 서 반감에 시달리고 있다. 월마트가 신규 매장을 개설을 노 리는 지역에서 반(反) 월마트 정서 가 생겨나면서 매장 확대에 차질 이 예상되고 노조 지도자들은 회장 과 최고경영자(CEO)의 사퇴를 요구 하고 있다. 월마트는 그동안 기업 이미지 제 고를 위해 정치인과 지역 비영리단 체 등에 대한 기부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월마트의 신규 점포 가 자신들의 생존권 위협한다는 영 세상인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월마 트의 사업에 큰 차질은 없었다. 하지만 멕시코 뇌물사건으로 월
마트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지고 있고 이런 정서는 월마트의 점포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NYT)는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시 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월 마트가 신규 매장 진출을 검토하는 브루클린의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해 조사를 할 계획이고 토머스 디나폴 리 뉴욕주 감사관은 문제의 토지 계 약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멕시코 뇌물 사건을 이유로 차이나타운에 들어 설 예정인 월마트의 신규 매장에 대 한 허가를 취소하라는 요구가 나오 고 있다. 월마트가 신규 진출을 노리는 보 스턴 지역에서도 월마트에 반대하
는 단체들이 월마트에 선출직 공무 원과 지역 단체 지도자 등에게 제공 한 재정 지원 내용을 공개하라고 압 박하고 있다. 종합 금융 서비스 회사인 제니 몽 고메리 스캇의 애널리스트인 데이 비드 스트라서는 "멕시코 뇌물 사 건이 월마트에 비판적인 세력에 더 많은 힘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마트의 작업 환경에 비판적이 었던 노조 지도자들은 롭슨 월튼 월마트 회장과 마이클 듀크 월마트 CEO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 지도자들은 멕시코 뇌물 사 건이 용납할 수 없는 지도력의 실 패를 보여줬다고 월마트 경영진들 을 비난했다.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주)은 조지아주에서 지난 8년간 교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20명의 벌레및 잔디문제 해결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 전문 회사입니다. 이번 라이센스(텍사스주 면허:620265) 취득을 통한 텍사스 진출로 지역 교민 여러분께 최고의 기술이 겸비된 친절한 서비스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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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벌레는 벌레박사에게!
텍사스 전역 터마이트(흰개미 : 목재를 주식으로 하여 집에 피해를 주는 해충) 텍사스 피해 많음 ・ 부동산 매매시 터마이트 검사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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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컨트롤 (벌레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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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식당, 사업장, 정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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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2012년 5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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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주둔 해군도‘전력 비상’ 샌오노프리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이 장기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샌오노프 리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이 장기 화되면서 미국 해군에도 전력 수급 비상이 걸렸다. 미국 해군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전기 를 공급하는 샌디에이고전력회사와 전기 사용량 감축을 골자로 하는 계 약을 새로 맺었다고 30일 (현지시 간) CBS가 보도했다. 이 계약은 민간용 전력이 부족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우려될 경우 샌디에이고 전력회사가 해군 기지 에 대한 전력을 끊을 수 있도록 허 용하는 것이다. 대신 샌디에이고 전력회사는 해 군 기지 전기 사용료를 대폭 할인 해주기로 했다. 세계 최대의 군항(軍港)이 자리 잡은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는 샌 디에이고 전력회사의 최대 고객이 기도 하다. 해군이 전력회사와 이런 계약을 맺은 것은 이 지역에 전기를 공급 하는 샌오노프리 원자력발전소 가 동 중단 상태가 전력 성수기인 여 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과 무관하지 않다. 캘리포니아주는 샌오노프리 원자
력발전소가 열파가 몰아치는 여름 까지 재가동되지 않으면 이 지역 에서 순간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공 급량을 초과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 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해군 대변인 도라 록우드 대위는 "전력 회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하며 해군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샌디에에고 전력회사 대변인 제 니퍼 램프는 "해군은 이번 여름에 닥칠 어려움을 충분히 잘 알고 있 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원자로의 파이프에 균열이 발견 돼 가동이 중단된 샌오노프리 원자 력 발전소는 140만 가구가 쓰는 전 력을 책임져왔다. 샌오노프리 원자력 발전소가 가 동되지 않으면 샌디에이고 지역 전 력 공급은 최대 30%나 감소될 것으 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원자로 점검과 수리 작업이 진 행 중이지만 샌오노프리 원자력 발 전소 주변 도시 주민과 환경 단체 를 중심으로 이참에 원자력발전소 를 영구 폐쇄하라는 요구가 빗발쳐 수리를 마친 뒤에도 재가동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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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2년 5월 1일 화요일
비행기가 그린 사랑의 화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충남 계룡대 상공에서 하트 모양에 화살이 꽂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비행은 34년 전통의 공군참모총장배 모형 항공기 대회(Space Challenge 2012) 지역 예선을 축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회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본선 대회는 5월 1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프리랜서 김성태
친구 협박해 성매매 60번 시킨 성남 일진 후배들 막노동 시키고 일당 뜯은 용인 일진 화대만 700만원 챙긴 성남 10대 학교 그만둔 동급생 때리고 강요 7000만원 금품 뜯은 용인 10대 수해복구 등 내보내고 돈 뺏어 지난해 9월 경기도 성남시 A고교에 다니다 학 교를 그만둔 B양(18)에게 전화가 왔다.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동창생 장모(18)양이었 다. 장양은 학교에서 악명 높은 일진그룹의 멤 버였다. “분당의 한 유흥가로 나오라”는 장양의 말에 덜컥 겁이 났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었다. 약속 장소에 가니 장양과 여러 명의 동창생이 모여 있었다. 아이들은 오랜만이라며 친한 척을 하더니 B양을 어딘가로 데려갔다. 이들이 끌고 간 곳은 모텔이었다. 장양 등은 B양에게 “조건만 남을 해서 돈을 벌자”고 제안했다. 거절하자 집 단폭행과 협박이 시작됐다. 공포에 질려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다. 장양 무리는 16명이나 됐다. 3명만 학교를 다 니고 있었고 나머지는 중퇴한 상태였다. 가출해
모텔을 떠돌다 돈이 떨어지자 동급생들에게 성 매매를 강요해 돈을 벌기로 계획하고 B양에게 접근한 것이다. B양은 이들의 감시와 통제 속에 서 3개월 동안 성매매의 노예가 돼야 했다. 많게 는 하루에 세 번까지 성매매에 응했다. 이들은 ‘060-’ ‘080-’으로 시작하는 남성 전 용 대화방을 통해 성매수 남성을 찾았다. 전화 가 연결되면 성매매 대가(5만~15만원)를 흥정 하고 자신들이 묵고 있는 모텔로 남성들을 불 러들였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60여 차례. 화대만 700만원이 넘었다. 이 돈은 모두 장양 등의 생 활비와 유흥비로 쓰였다. B양은 모텔방에 감금 된 채 강요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성매매에 응 한 남자들은 B양이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도 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 성매매로 번 돈을 나누는 문제로 장양 등이 다투며 관심을 두지 않은 뒤에야 B양은 속박에서 풀려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장양 등 10대 청소년 16 명을 붙잡아 4명을 성매매 강요와 감금·폭행· 금품갈취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1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방에서 전학을 와 평소 따돌림을 당하다 학교를 그만둔 B양은
첫 번째 희생양이었다. 장양 등은 B양을 성매매시키는 동안 다른 동급생들에게도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 러났다. A고를 중퇴했거나 다니고 있는 동창 4명에게 차례로 접근해 감금과 폭행을 하며 성매매를 강요했다. 다행히 나머지 피해자들 은 강하게 저항해 성매매에 이용되지 않았다. B양은 청소년보호시설로 보내져 심리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일진 후배들에게 노역을 시키고 일 당을 빼앗아 온 용인 지역 중·고교 일진 출신 청소년 18명도 붙잡혔다. 3명은 구속됐다. 이 들은 2007년부터 일진 후배들로부터 500여 차례에 걸쳐 700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후배 20여 명을 용인·광주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 내보내 일을 시킨 뒤 일당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확인된 가해자와 피해 자 대부분이 학교를 중퇴해 사회적 관심의 사 각지대에 방치돼 있었다”며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 장치 마련이 절 실하다”고 말했다. 성남=유길용 기자 y2k753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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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2년 5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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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 박근혜 1인 지배체제 자생력 상실” 대선 출마 선언하며 비판 새누리당 정몽준(61) 의원의 대선 출 마 선언은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 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차별화 선언’ 과도 같았다. 그는 정치·경제·복지·외 교·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때마다 직·간접적으로 박 위원 장과 각을 세웠다. 특히 외교와 관련해 “국내 정치 안 에서만 성장한 지도자는 현실에 과연 맞는가”라며 “바깥세상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나 공부 없이 몇 사람 만 났다고 해서 지식과 지혜가 생기는 게 아니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으로서 2002년 월드컵 개최에 기여한 자신과 달리 국제무대에서 두 드러진 활동이 없는 박 위원장을 겨냥 한 셈이다. 정 의원은 외교·안보 싱크 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을 통해 국제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 문제에 공을 들여왔다. 그는 대북 문제 에 대해서도 “유연한 대북관계”를 강 조하는 박 위원장과 대조적으로 “(북 한 문제를) 너무 가볍게 보는 건 아닌 지 생각된다. 원칙 없는 대북관계는 신 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당내 문제에 대한 비판 강도는 더 세졌다. 그는 “전당대회가 2주 남았는 데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다”며 “나온다는 박근혜계는 등록
을 안 하고 있고, 이명박계는 나가봐 야 당선이 안 되니까 안 나가려고 한 다”고 했다. 박 위원장의 의중이 알려 지지 않으면서 누구도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 다. <본지 4월 27일자 1면> 그러면서 “새 누리당은 정당으로서의 자생력을 완 전히 상실했다. 지도자는 보이는데 정 당은 보이지 않는 건 기가 막힌 일”이 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 당은 ‘1인지배 체제’다. 좋게 말하면 리더십을 확고히 장악했지만 당내 민 주주의는 실종됐다”고도 했다. 완전 정책마다 박근혜와 차별화
국내만 경험한 지도자, 현실에 맞나 유연한 대북정책, 북을 너무 쉽게 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포퓰리즘 아닌 지속가능 복지로
김영명 여사.
국민경선제 도입을 박 위원장이 반대 하는 데 대해선 “박 위원장이 10년 전 ‘민주당은 국민참여경선을 하는데 한 나라당은 왜 안 하느냐’며 탈당한 분 아니냐”고도 했다. 이에 박근혜계인 윤상현 의원은 “박 위원장은 당시 제 왕적 총재 폐지와 당권·대권 분리를 요구하며 탈당했다가 수용돼 복귀했 으며 국민참여경선 룰은 탈당 전에 받 아들여졌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박 위원장과 장충초등학 교 동창이다. 학교 다닐 때는 서로 알 지 못했고, 정 의원이 정계에 입문하 기 전 테니스 모임에서 인사를 나누 고 여러 번 운동을 함께했다고 한다. -복지 포퓰리즘에 대한 경계발언을 했다.
“(박 위원장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등 복지정책은 분별력 있게 해 야 한다. 전 세계 경제가 성장 없는 복
김능환 선관위원장, 관행 깨고 임기 보장 받는다 앙선관위원장 은 대통령이 임 “임기 채워라, 최소 대선까진 맡아야” 명하 는 3인, 국 회가 선출하는 3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퇴서 반려 인과 대 법원장 이 지명한 3인의 선관위원이 호선 대법관 임기가 7월 초 만료되는 김 능환(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互選)하게 돼 있지만 통상 대법원 12월 대통령 선거 때까지 선관위원 장이 지명한 현직 대법관이 맡아 왔 장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 헌법상 중 다. 그런데 김 위원장의 지명권자인
이제까진 대법관 임기 끝나면 사퇴
졸업 필라델피아
수료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법관 임기가 만료되면 중앙선관위원장직도 함께 사퇴했던 관례를 깨고 김 위원장의 임기를 보장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4·11 총선이 끝난 직 후 곧바로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중 앙선관위원장직 사퇴서와 중앙선관 위원 결원통보서를 제출했다. 7월 10 일 박일환·안대희·전수안 대법관과 함께 대법관 임기가 끝남에 따라 관
김형수 기자
지는 불가능한 흐름이다. 나는 ‘지속 가능한 복지’를 생각한다.” -이명박계와 박근혜계가 화합이 됐다 고 생각하나.
“박 위원장은 당 대표 시절 파벌정 치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많이 했는 데 요즘은 왜 그런 말을 안 하는지, 지 금은 파벌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 궁금하다.” 정 의원은 이번이 두 번째 대선 도
례대로 선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양 대법원장은 김 위원장 에게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이 므로 대법관 임기가 만료됐다고 선 관위원장직을 사퇴하는 관행은 옳지 않다. 선관위원장으로서 임기(6년) 를 채워 달라. 최소한 대선까지는 맡 아 달라”면서 사퇴서를 반려했다고 한다. 양 대법원장의 사퇴 반려는 명 목뿐이던 선관위원장의 임기제를 확 립하고 선관위의 독립성 확보에 힘 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다. 역대 선관위원장 중 임기를 마친
전이지만 당내 경선 도전은 처음이다. 2002년 대선 때는 자신이 ‘국민통합21’ 을 만들어 후보로 나섰다. 2007년 대 선 직전 한나라당에 합류한 그로선 당 내 기반이 취약한 게 약점으로 꼽힌다. 4·11 총선을 거치면서 측근으로 분류 되던 전여옥·이사철·정양석·정미경 의 원 등이 낙마했고, 당내 현역은 안효 대 의원 정도가 남은 상황이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사람은 2~4대를 연임했던 주재황 위 원장이 유일하다. 14대 손지열 위원장 이 2006년 대법관 임기를 마친 뒤 후 임(고현철 위원장)이 취임할 때까지 3 개월 유임한 것 외에는 전원이 대법 관 임기 만료와 함께 선관위원장직을 동반 사퇴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역대 선관위원 장들이 대부분 중도하차하는 바람에 선관위 내부에선 위원장의 헌법상 임 기를 제대로 보장하는 게 독립성 보 장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 고 있다”고 전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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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소금을 지니고 화목하라
분수대 이나리
중앙시평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인도의 독립 이끌었던 간디의 소금행진 인도인 마음속에 보편적 사랑으로 남아 대선 앞둔 우리 정치판 간디의 정신 돌아보길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
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독립은 뜻 밖에도 소금에서 나왔다. 간디가 이 끈 소금행진이 인도 독립투쟁의 기폭 제가 된 역사적 사실을 지적하는 뜻 만이 아니다. 그보다는 소금 같은 간 디의 인격, 그 고결한 성품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인도의 모든 염전을 강탈해 소금의 생산·판매권을 독점한 영국은 인도 의 바닷물과 인도의 노동력으로 생산 된 소금을 인도인들에게 비싼 값으로 되팔아 막대한 이익을 착취했을 뿐 아 니라, 무거운 소금세를 부과해 식민지 인도를 철저히 수탈했다. 맨주먹의 평화적 시위로 일제(日 帝)에 항거한 우리 민족의 3·1독립항 쟁에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 는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변호사는 마침내 소금세 폐지 투쟁에 나선다. 1930년 3월 12일 간디는 70여 명의 동 지와 함께 역사적인 소금행진의 첫발 을 내딛는다. 아메다바드를 떠나 장장 360㎞를 맨발로 걷는 동안 영국 경찰 의 곤봉세례를 무수히 받고 기마대의 말발굽에 짓밟혔지만, 수천 명으로 불어난 행렬은 피를 흘리고 쓰러지면 서도 멈출 줄 몰랐다. 소금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었다. 그것은 제국주의 의 불의에 맞서는 강력한 무기였다. 행진 24일째인 4월 6일 새벽, 단디 해변에 도착한 간디가 염전 바닥에서 한 움큼의 볕소금을 건져 올리자 그 뒤를 이어 수천의 손길들이 다투듯 소금을 집어 들었다. 비록 한줌씩에 불과한 소금가루였으나, 그 작은 가루 에 담긴 힘은 총칼보다 더 강했다. 그 후 인도의 모든 해변은 인도인들 자신 의 소금 생산장으로 돌아온다. 영국 배우 벤 킹슬리가 주연한 영 화 ‘간디’는 소금행진의 처절한 모습 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앞줄이 영국 경찰의 철제 곤봉에 맞아 쓰러지면 뒷줄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파도처럼 끝도 없이 이어가던 무저항의 행렬…, 그 핏빛 소금밭에서 정작 두려움을 느낀 쪽은 비(非)문명의 간디 일행이 아니라 문명의 강국, 광기 서린 대영 제국의 진압경찰이었다.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 투쟁을 사 티아그라하(satyagraha)라고 부른 다. ‘진실에 대한 확신’이라는 뜻이다. 사티아그라하는 증오의 불길로 타오 르는 무력투쟁이 아니라 마음을 녹 여 감화(感化)시키는 영혼의 절규였 지만, 결코 무기력한 싸움이 아니었 다. 역사상 그처럼 강력한 투혼(鬪魂) 도 드물었다. 사티아그라하는 진실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힌두이즘의 영성 (靈性)에 뿌리박은 내면의 열정, 그 아힘사(ahimsa)로부터 솟아오른 것 이기에…. 아힘사는 어떤 생명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보편적 사랑, 곧 관 용과 상생(相生)의 도덕률을 의미한 다. 간디는 자신의 신념을 이렇게 고 백했다. “아힘사는 내 신앙의 제1조이 며 내 강령의 마지막 조항이다.” 모든 종교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 었던 간디가 종교분쟁의 희생제물이 된 것은 기막힌 아이러니다. 오랫동 안 서로 물고 뜯던 힌두교도와 이슬 람교도의 갈등은 끝내 인도와 파키 스탄의 분리 독립으로 이어졌고, 두 종교의 화해를 위해 애쓰던 간디는 힌두교 광신자의 총탄에 쓰러지고 말았다. 눈먼 도그마들의 싸움 한복 판에서 평화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 간디는 희생과 정화(淨化)의 짜디짠 소금이었다. 인도의 화폐에는 간디의 초상이 인 쇄되어 있고, 인도의 모든 도시에는 그의 동상이 서 있다. 그러나 그 초상, 그 동상들보다 더 선명하게 간디의 모 습이 아로새겨진 곳은 바로 인도인들 의 마음이다. 영국인들로부터 ‘소금 도둑’이라는 별명을 얻은 간디에게 시 인 타고르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 의 ‘마하트마’ 칭호를 헌정했다. 오늘의 우리는 남북으로 나뉜 반쪽 땅덩어리에서조차 이념·세대·지역·계 층에 따라 이리 찢기고 저리 갈라진 분열의 시대, 극단의 세태를 살고 있 다. 4·11 총선으로 팽팽하게 짜인 새 정치판은 대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도 격렬한 정권쟁탈전을 벼르는 중이 다. 승냥이 떼의 먹이다툼처럼 사나운 패거리 싸움이 또다시 되풀이된다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이 나라 가 또 어떤 반목(反目)의 수렁에 빠져 들어 돌이킬 수 없는 퇴보의 길을 걷 게 될지 알 수 없다. 소금처럼 녹아 스 스로를 해체함으로써 위기의 공동체 를 살려낸 간디의 아힘사, 그 관용과 화해의 윤리가 이 땅의 각박한 현실 에 소금처럼 녹아들기를 갈망하는 이 유다. 82년 전의 소금행진, 그 숭고한 희 생과 헌신의 발걸음은 인류의 마음 속에서, 오고 오는 역사 속에서 지금 도 힘겨운 평화의 여정(旅程)을 이어 가고 있다. 소금행진이 단디 바닷가에 발을 멈춘 4월의 아침, 따사한 햇살과 함께 성서의 한 구절이 계시처럼 찾 아든다. “소금을 지니고 서로 화목하 여라.”(마가 9)
논설위원
일러스트=강일구
엄마가 나를 때렸다 다 잊은 줄 알았다 그런데 나는 맞으며 컸다. 아주 잦지는 않았 다. 한두 달 혹은 두세 달에 한 번. 어 머니는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 썼다. 막판엔 결국 손발이었다. ‘밟는다’는 표현이 있지 않나. 방구석에 몰려 한 참 밟히고 나면 이윽고 끝이 났다. 나 는 몸을 일으켜 수돗가로 갔다. 눈물 을 씻고 상처 난 몸에 찬물을 부었다. 엄마는 바셀린을 발라줬다. 함께 밥을 먹었다. 이상하게 평화로웠다. 나는 이 제야말로 딸 노릇을 한 것 같았다. 벌써 알고 있었다. 그건 일종의 푸 닥거리라는 걸. 어머니는 쌓인 게 많 았다. 때때로 쏟아내지 못하면 견디 기 힘들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자랑 이자 희망이었고, 그런 내가 실망을 안길 때 어머니는 뇌관에 불이라도 붙은 듯 폭발했다. 엄마는 사랑해서 라고 했다. 내가 너무 귀한 딸이기 때 문이라고 했다. 어떻든 나는 이해했 다. 나도 사랑하니까. 하지만 불안까 지 떨쳐내진 못했다. 맞는 이유를 도 무지 모를 때가 있었다. 아파서보다 알 수 없어 더 무서웠다. 어느 순간 어머니가 내게 더 많 이 기대게 되면서 매는 사라졌다. 나 도 다 잊은 줄 알았다. 내 또래 중 부 모 손 안 탄 이가 몇이나 될까. 그래 도 애 낳은 뒤엔 절대 매 안 드는 엄 마가 되리라 다짐했다. 그 결심이 무 너진 건 아이가 초등학생 때였다. 몇 번 ‘가볍게’ 손을 대다 급기야 터졌 다. 책을 집어던지고 손바닥으로 후 려쳤다. 발길질까지 해댔다. 너무 놀 라 울지도 못하는 애를 남겨놓고 방
문을 쾅 닫았다. 죽고 싶었다. 이후에도 한두 번 그런 일이 있었 다. 정말 안 되겠다 싶어 멈춘 뒤에도 독설마저 제어하진 못했다. 아이에게 가장 아픈 말이 뭔지 골몰하며 내뱉 는 내가 악마 같았다. 그런 행동이 사 랑도, 교육도, 정말 뭣도 아니란 걸 뼈 저린 후회로 깨달은 지 몇 년 안 됐다. 아이는 말했다. “엄마가 언제 얼마만 큼 화낼지 몰라 힘들었다”고. 변명거리가 왜 없을까. 거짓말해 서, 숙제 안 해서, 지갑에 손을 대서. 한데 “다 자식 잘되라고 했다”는 그 폭언과 폭행이 정말 아이를 위한 것 이었나. 나도 돌아가신 내 어머니도 실은 제 생각부터 했던 거다. ‘내가’ 화나고 ‘내가’ 창피하고 ‘내가’ 힘 들어서. 뭣보다 만만하니까. 폭력에 시원(始原)이 있다면 그 첫 가해자는 부모일 거다. 아이는 도망 칠 곳이 없다. 이해할 수 없는 부모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을 더 나쁘고 가 치 없는 존재로 던져 버린다.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진다. 힘 있는 자를 거스르면 맞는 게 당연하다고 믿게 된다. 폭력 청소년이 되고 폭력 부모 가 된다. ‘버릇 고치려’ 자식을 때려 죽이는 괴물이 된다. 내가 일반 살인 범보다 자식을 해친 부모에게 더 큰 벌을 내려야 한다고 믿는 이유다. 마 침 다음 달부터 부부싸움 신고 때 경 찰이 집에 들어가 조사하는 것이 가 능해졌다. 이를 자녀 폭행 때도 적극 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괴물의 탄생 을 막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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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012년 5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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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하세가와 총독, 본국서 군대 지원 받아 시위 유혈 진압 운동의 시대 ④ 무너지는 무단통치
3·1운동의 중요한 특징은 자발성이 다. 민족대표들은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았지만 시민·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시위를 전 개했으며 전국적으로 확대시켰다. 또 한 일제의 총검에 맨몸으로 맞섰다. 일제 통치의 폭력성과 야수성이 극 명하게 드러나면서 마치 인간과 야 수의 싸움처럼 전개되었다.
북간도 용정 시내. 용정 서전평야에서 독립선언 경축대회가 열리자 일제의 영사관 경찰은 중국 군인들 틈에 끼어 있다가 총격을 가해 17명의 사 망자가 발생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탑골(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 서’를 낭독하기로 했던 민족대표들 이 태화관으로 장소를 변경하면서 탑골공원에서는 혼선이 생겼다. 독 립선언서 낭독자가 사라졌기 때문 이다. 누군가가 선언서를 낭독했는 데, 태화관으로 민족대표를 모시러 갔던 학생대표 강기덕과 김원벽은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는 누가 선 언서를 낭독했는가”라는 경성지법 의 ‘신문조서’에 “모른다”거나 “자 동차를 타고 온 일본 유학생이 낭독 했다고 들었다”고 모호하게 답변했 다. 낭독자는 오리무중이었다. 일제는 연행자들에게 같은 질문 을 반복했는데, 박쾌인(朴快仁)은 ‘
경성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사범과 (師範科)를 제외하고 거의 모두 공 원에 갔다’며 “육각당(六角堂) 위에 서 중절모자를 쓴 자가 독립선언서 를 낭독했지만 누군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배재고등보통학교 김교승( 金敎昇)과 의학전문학교 유완영(劉 完榮)도 ‘낭독자는 누군지 모른다’
1 서울 종로의 만세시위. 일제의 무력 진압에 몸을 피하는 모습이다. 2 서간도 삼원포. 해외에서 가장 먼저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이날 경무총감부는 민족대표 33 인 중 29인을 비롯해 모두 134명 을 연행했지만 이날만 해도 발포까 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언 제 최초로 발포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 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상해, 1920) 는 “총독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 川好道)가 군대를 동원해 뿌리째 없 앨 방침이었으나 조선주둔군 사령 관 우쓰노미야 다로(宇都宮太郞)가 ‘군대를 출동시킬 수 없다’고 거절 해 하세가와가 본국 정부에 새로운 병력 파견을 요청했다”며 “새로 온 군대가 학살을 자행했다”고 전한다. 평화시위대에 대한 발포 명령자는 총독 하세가와란 뜻이다. 2007년에 발견된 우쓰노미야 일기 는 그간 일본에서 부인해 왔던 제 암리 학살사건에 대해 ‘일본군이 30 여 명의 주민을 교회에 가두고 살 해, 방화했다’고 이 사실을 인정했 다. 그러면서 “제국의 입장에 심각 한 불이익이 있을 것”이란 판단을 내려 간부들과 협의해 담당 중위에 게 30일간 근신처분을 내렸다고 자 백하고 있다. 만세시위에 당황한 하세가와는 3 월 3일의 고종 장례식을 크게 우려 했다. 조선총독부 관보(官報)는 하 세가와가 3월 1일 ‘(고종 인산일 에) 경거망동하거나 허설부언(虛說 浮言)을 날조해 인심을 요란케 하는 것과 같은 언동을 감행하는 자는 본 총독이 직권(職權)으로 엄중히 처분
할 것’이라는 협박 유고(諭告)를 발 표했다고 전한다. 드디어 3월 3일 덕수궁과 훈련원 (동대문운동장)에서 거행되는 장례 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 명 이 모여들었다. 오전 6시 20분 덕수 궁에서 장례식이 시작되었다. 8시쯤 재궁(梓宮: 시신)은 대한문 밖에 있 는 대여(大輿)로 옮겨져 유생·시민· 학생들의 애도 속에 훈련원으로 운 구되었다. 오후 1시30분에 훈련원을 출발한 운구는 오후 2시40분쯤 청량 리에서 노제(路祭)를 지내고 5시반 쯤 망우리에서 전(奠)을 올린 후 밤 11시10분쯤 명성황후가 누워있는 금 곡(金谷) 홍릉(洪陵)에 안장되었다. 총독부는 국장 내내 긴장했다. 하 지만 고등경찰관계연표(高等警察關 係年表)가 이날 경기도 개성에서 낮 에 1000여 명, 밤에 2000여 명의 군 중이 시위에 나섰다고 전하는 것처 럼 지방에서는 시위가 발생했지만 서울에서는 대대적인 시위가 일어 나지 않았다. 하세가와의 협박에 겁 을 먹은 것이 아니라 비운의 황제를 경건하게 보내기 위해서였다. 드디어 3월 5일 보성법률상업학 교 강기덕, 연희전문학교 김원벽, 경 성의학전문학교 한위건(韓偉健) 등 의 주도로 아침부터 남대문역(서울 역) 광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시위가 발생했다. 경찰들이 칼을 휘두르며 진압에 나서 많은 시민이 부상을 입 고 남자 40명과 여자 35명이 종로경 찰서로 연행되었다. 이에 놀란 하세
가와는 “앞으로 정학(停學: 동맹휴 업), 폐업(廢業: 상가철시)하거나 광 분하는 데 열중할 것 같으면 반드 시 다른 날에 후회하게 될 것”이란 내용의 협박 유고를 다시 발표했다. 그러나 3월 9일 서울 상인들이 “ 일체 폐점하고 시위운동에 참여하 자”는 내용의 ‘경성시 상민일동 공 약서(京城市商民一同公約書)’를 발 표하면서 일제 철시에 나섰다. 또 독립선언식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고종 인산에 참가했던 시민·유생들 이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만세시위 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만주와 러시아령 등 해외로도 파급되어 3월 12일 서 간도 유하현 삼원포(三源浦)에서 첫 시위가 발생했다. 삼원포는 망국 직 후 전국 각지에서 망명한 사대부들 이 1911년 4월 경학사를 조직했던 추가가의 길목이었다.(절망을 넘어 서 참조) 다음 날인 3월 13일에는 이상설 이 망명해 서전(瑞甸)서숙을 열었 던 북간도 용정촌 서전평야에서 ‘ 독립선언 경축식’이 열렸다. 용정의 명동학교를 필두로 70, 80리 거리로 부터 280리 거리의 12개 한국인 학 교 학생들은 물론 일본 학교의 한국 인 학생들까지 모여들었다. 참석인 원에 대해 독립신문은 3만 명, 일제 의 재외 조선인 독립운동개황(在外 鮮人の獨立運動槪況)은 4000명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용정의 일본영사 관은 연길 도윤(道尹) 도빈(陶彬)에
게 ‘조선인은 일본 국민이어서 경비 임무를 맡겠다’고 요구했다가 거절 당했다. 그럼에도 영사관 경찰은 권 총을 가지고 중국 군인들 틈에 끼 어 있다가 행진 대열에 발포해 기수 (旗手) 박문호(朴文鎬)를 비롯한 17 명을 살해하고 30여 명에게 중경상 을 입혔다. 용정 교민들은 3월 17일 영국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제창병원(濟昌 病院)에서 4000여 명이 운집해 일제 를 성토하고 장례식을 치렀다. 서간 도의 유하(柳河)·통화(通化)·집안( 輯安)·흥경(興京)·관전(寬甸)·환인( 桓仁)·장백(長白)·안도(安圖)·무송( 撫松)현과 북간도의 연길(延吉)·화 룡(和龍)·왕청(旺淸)·훈춘(琿春) 등 한인들이 이주한 거의 모든 지역에 서 독립선언 경축대회가 열렸다. 3 월 17일에는 러시아령 블라디보스 토크에서도 태극기를 앞세운 시가 행진이 있었는데 독립운동가들이 건설한 신한촌에서는 집집마다 태 극기를 게양했다. 이뿐 아니라 니 콜리스크·라즈토리노예·스파스코 등 러시아령 각지에서도 만세시위 가 발생했다. 조선총독부의 시정(施政) 25년사 는 1919년의 시위 횟수가 617건, 참 가 인원 58만7000명이라고 전한다. 하지만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 사는 ‘자료 수집의 어려움 때문에 많은 부분이 빠졌다’면서 다음과 같 이 기술했다. “서울 57회 57만여 명, 경기 304회 67만여 명, 강원 57회 10
고 답했다. 일제는 끝내 낭독자를 체포하지 못했는데, 1970년 고양군 벽제면에 사는 해주 출신의 경신( 儆新)학교 졸업생 정재용(鄭在鎔·86 세)이 자신이 낭독했다고 증언했다.( 독립운동사 제2권, 1975) 만세행진 방향에 대해서는 박쾌 인이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종로로 나가 남대문, 의주통(義州通: 무악 재 부근), 영성문(永成門: 덕수궁)· 대한문(大漢門) 앞까지 갔다가 다시 서대문 밖 프랑스 영사관 앞을 지나 서대문정(町), 장곡천정(長谷川町: 소공동)에 이르러 본정(本町: 충무 로)으로 가니, 해산 명령이 내려 하 숙으로 돌아갔다”고 전하고 있다. 박쾌인은 고향인 충남 당진에서 체 포되었다. 경성고등보통학교 홍순복 (洪淳福)은 “영락정(永樂町: 저동), 황금정(黃金町: 을지로) 순서로 각 장안을 통과해 종로에서 해산했다” 고 전했지만 같은 학교 손덕기(孫悳 基)는 “본정 2정목(丁目: 충무로 2 가) 파출소 앞까지 갔다가 체포당했 다”고 말해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들 도 있었다고 전한다. 만여 명, 충청 156회 12만여 명, 전 라 216회 30만여 명, 경상 132회 11 만여 명, 함경 94회 5만7000여 명, 평안 314회 51만여 명, 황해 120회 9 만2000여 명 등 모두 1393회 195만 4000여 명이다.” 일제가 평화시위를 총검으로 진 압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는데, 시 정(施政) 25년사는 조선인 사상자 2000여 명, 일본인 군인·헌병경찰 사상자 200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서 울에 있는 통신원의 기록을 토대 로 “창으로 찌르고 칼로 치는 것 이 마치 풀 베듯 해서 즉사한 사람 이 3750여 명이고, 중상을 당해 며 칠 후에 죽은 사람이 4600여 명”이 라고 전하고 있다. 연행자들은 혹심한 고문을 당했 다. 해주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왔 던 김명신은 3월 2일 연백군 벽란도 에서 체포되었다가 그해 10월 석방 되었는데, 그의 친구는 방문기에서 “그의 하체불수(下體不遂: 하체를 사용하지 못함)를 보고 경악했다. 군은 본시 나의 동창으로서 생룡생 호(生龍生虎: 용과 호랑이) 같은 청 년이었는데 입감한 지 수개월에 이 렇게 하체불수가 돼 실로 놀라지 않 을 수 없다(심양초부(沁陽樵夫), 나 의 일기(1919년 11월 12일자), 반도 신문 제24호)”라고 전하고 있다. 일제는 평화 시위에 야수적인 폭 력진압으로 대응했지만 이미 무단 통치는 종말을 맞이한 것이었다. 일 제 10년 지배의 총체적 파탄이 전 세계에 드러났다. 다음주 화요일에 5편 ‘문관총독 사기극’ 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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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이겼지만… 데릭 로즈 시즌 마감…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 찢어져 패전이나 다름없는 '피로스의 승 리'였다. 시카고 불스가 플레이오프 첫판에서 최고스타 데릭 로즈의 맹 활약에 힘입어 선승을 거뒀다. 시카 고 불스가 28일 홈 구장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전4선승제) 1차전에서 23점 9리바 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데릭 로즈 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76ers 를 103-91로 물리쳤다. 그러나 불스 는 로즈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 고 충격에 빠졌다. 로즈는 99-87로 앞선 경기종료 1 분 15초전 레이업슛을 위한 투스텝 을 밟다가 왼쪽 무릎을 심하게 다쳤 다. 검사결과 로즈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찢어져 올 시즌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시카고는 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 고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 슈터 카 일 코버는 "아마 최고로 슬픈 승리 가 아닌가 싶다. 어쨌든 극복해야 한다. 시즌 중 로즈 없이도 많은 경 기를 치렀다"며 애써 자위했다. 로 즈의 부상을 두고 탐 티보도 감독 이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비판이 일 고 있다. 승리가 확정된 마당에 굳 이 부상전력이 있는 에이스를 혹사 시킬 필요가 있었냐는 것. 올 시즌 로즈는 무릎이 좋지 않아 27경기나 결장했다. 하지만 티보도 감독은 4 월 9일 로즈가 복귀한 뒤에도 평균 30분 이상 그를 출장시켰다. 로즈의 이탈로 시카고는 강력한 우승후보군 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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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소호빌리지
에서는
▶ 시원한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주
▶ 전기통닭 맛이 일품입니다.
$9.99
▶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를 푸짐하게 드립니다. ▶ H-Mart Mall 내 KTX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같이 일하시실 분을 찾습니다. 소호빌리지 에서 (웨이터, 웨이트리스, 바텐더)
영업시간 4:30pm~2:00am SOHO KTX I-35E
모짜르트 여우머리
H-mart George Bush Tpk.
C
여우머리 옆에 위치
Old Denton Rd.
N
TEL 972.466.4174 2625 Old Denton Rd. #598, Carrollton, TX 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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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 화요일
많이 불편하시죠? 에서 짐을 들어 들이겠습니다.
이제
DENTAL
밝은 미소를 창조하는
진료시간: 월 - 금 9:00am to 6:00pm
1 2
비보험자를 위한
3
주요보험 In-Network 병원
4 5 6 원장 배혜욱 Profile of Dr. Bae
6개월/12개월
무이자할부
가능 (CareCredit)
(Delta, Aetna, Metlife, Cigna, United Concordia, Humana 등등)
최첨단 디지털 의료장비 완비 (Digital panoramic machine, Digital X-ray machine, Oral camera and Nitroux oxide gas)
진료중
한국방송 청취가능
24/7 원장과 연락가능 (Cel.214.417.5812)
“가족을 대하는
The Baylor College of Dentistry 졸업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Biochemistry B.A. with Honor 졸업 The Preceptorship in Dental Implantology in UTHSC at San Antonio 수료 The Advanced Course in Dental Implantology at the Zimmer Institute 수료 Fellow of 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lgists American Dental Association 회원 Texas Dental Association 회원 North Texas Dental Society 회원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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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마음을 드리는 편안한 치과!” Tel. 972-242-0800 Cell. 214-417-5812 -모짜르트 옆 2625 Old Denton Rd. #416, Carrollton, TX 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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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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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스마트 업소록에서 숟가락 (SPOON)을 검색해보세요 ▼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예약문의 972-839-9392
2625 Old Denton Rd. #404, Carrollton TX 7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