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목)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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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또 백악관 입성

달라스 한인교회 종파 초월 선교로 뭉친다

에밀 강씨, 국가예술위원에 또 한명의 숨겨졌던 한 인 인재가 백 악관에 입성 했다. 이번엔 예술 분야에 서다. 8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립대 채플힐 음대 사무국장이자 실 용음악 교수인 한인 2세 에밀 강(사 진)씨를 국가예술위원으로 지명했 다고 발표했다. 국가예술위원은 국립예술기금위 원회에서 결정하는 기금지원 결정 이나 리더십 이니셔티브 국제교류 기금 국제교류기금 국민의 예술참 여와 예술교육 그리고 예술가 고용 에 대한 국가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 에 참여하게 된다. 로체스터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 공한 강 교수는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대표와 사무국장을 재직했다. 이보다 앞서 시애틀 심 포니 미 오케스트라연맹 노스캐롤 라이나 예술대 국제사회지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오케스트라 협회에서 선정하는 오케스트라 매 니지먼트 펠로우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강씨는 상원의 인준을 통과 하면 6년 기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장연화 기자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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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션 달라스 ‘중남부 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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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미션 달라스가 오는 8월 달라스 한인교회들과 연합해 ‘2012년 중남부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조직위원으로 참여한 목사님들이 한 목소리로 ‘미션’을 외쳤다.

역시 교회는 ‘선교’를 위해 나설 때 가장 아름답다. 달라스 교회들이 오는 8월 가장 빛나게 될 이유다. 달라스 교회들이 규모와 지역, 종 파를 초월해 ‘선교’만을 위해 뭉치 기 때문이다. 미션 달라스는 9일 오전 11시 오 미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뉴송

교회에서 ‘2012년 중남부 선교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선교대회 조직위원인 달라스 지역 15명의 목사와 선교사가 참석했다. 미션 달라스에는 30여개 달라스 한 인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 추수를 위한 부르심

마지막 추수를 위한 한인 디아스포 라의 부르심과 도전’이다. 주강사로 는 OMF의 손창남 선교사, 선교한 국 파트너스의 한철호 선교사, 뉴욕 프라미스 교회의 김남수 목사가 초 청된다. 행사는 9일(목) 오후 2시부 터 시작한다. 함현일 기자

올해 중남부 선교대회의 주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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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에 계속

텍사스 추방한인 미국 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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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70명 뉴욕 27명 이어 15명 올해도 텍사스 한인 이민자들의 강체 추방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5명 이 강제 추방 명령을 받고 한국으 로 돌아갔다. 시라큐스 대학 사법정보센터 (TRAC)가 8일 발표한 2012회계 연도 상반기(2011년 10월~2012년 3 월) 추방 이민자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강제 추방된 한인 이민자수 는 총 20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써 한국은 나이지리아 240명, 케냐 229명, 베트남 222명에 이어 26번 째로 추방자가 많은 나라에 이름 을 올렸다. 201명 중 텍사스는 15명이 포함 돼 주별 추방자 수로 캘리포니아 (70명), 뉴욕(27명)에 이어 뉴저지

8,000sq.ft. 넓은 식당 400석 규모의 연회석 VIP Room 5개실 보유 각종모임 및 피로연

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다음 으로는 조지아 13명, 펜실베이니 아 12명, 워싱턴 10명, 버지니아 7 명의 순으로 추방자 수가 많았다. 추방 사유는 단순이민법 위반이 가장 많았다. 201명 중 73.6%에 해 당하는 148명이 이에 속했다. 형사 법 위반 등의 범죄 전과로 인한 추 방은 23.6%에 해당하는 47명이었 다. 이중 형사법 위반으로 추방된 사람은 캘리포니아 17명, 펜실베 이니아와 텍사스 7명, 조지아 4명, 뉴욕 2명, 뉴저지 1명이었다. 텍사 스는 형사처벌로 인한 추방비율이 타 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강체 추방자가 가장 많았던 나 라는 멕시코로 4만6,177명을 기록 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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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해밀턴이 큰 사고를 쳤다. 베이브 루스도 이루지 못한 한경기 4개 홈런을 때렸다. 해밀턴은 지난 8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텍사스 레인저스 역사상 첫 기록으로 이다. 이로써 해밀턴은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4개 홈런을 친 16번째 선수가 됐다 관련기사 C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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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연방 세무사에 도전하세요” 오늘 장홍범 교수 달라스 무료 강좌

샌프란시스코 에버그린대학의 장 홍범 교수(사진)가 오는 10일(목) 저녁 7시와 11일(금) 오전 10시 두 차례 연방세무사 시험준비반을 위 한 무료 공개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세무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

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 교수는 지난 25년간 미국 전 역 13개 도시에서 연방 세무사 관 련 강의를 진행해 왔다. 그가 운 영한 시험준비반의 경우 응시생의 85% 이상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 을 보이고 있다. 장 교수는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 에서 세법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 임하고, 해마다 LA와 뉴욕 등 전국 13개 대도시에서 공인 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이끌어왔다. 현재 미주한 인세무사협회 총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된 이 들이나 세무회계 지식이 하나도 없 는 이들도 5주만에 세무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연방세무사시험에 도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연방세무사는 한 마디로 세법 전 문가다. 고용관련 세금업무, 판매세 업무, 주정부 세무업무처리를 할 수 있으며 장부정리 등의 기장대행업 무, 사업컨설팅, 상속 계획 등의 재 무 상담업무까지도 가능하다. 금융 기관이나 융자, 부동산 보험업계 또 는 정부기관 등에서 세법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연방 국세청이 주관하는 공인세 무사시험은 세법만 3과목(개인 소 득세, 사업 소득세, 국세 기본법)으 로 나누어 시험을 치른다. 출제 형 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 제로,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이뤄 져 있다. 함현일 기자

 1면 미션 달라스’에서 이어집니다.

한인, 차세대, 아시안 교회 연합하는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번의 저녁 집회와 새벽기도, 특강, 선택강의, 패널 토의 등이 마련돼 있다. 중앙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 와 함께 공동대회장을 맡은 뉴송 교회 박인환 목사는 “이번 선교대 회가 우리 달라스 한인사회의 굿뉴 스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 를 통해 달라스 기독교인들이 그리 스도에게 빚진 자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받 은 빚을 갚기 위해선 선교지 뿐 아 니라 사회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한 다”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 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어권 차세대 집회도 마련 실행위원인 GFA의 임승환 목사 는 “선교는 동불장군으로 할 수 없 고 연합해야 한다”며 “이런 달라스 지역의 연합 선교활동이 좋은 모델 로 다른 지역에도 전파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별히 차세대를 위한 영 어권 선교대회도 마련했다. 청소년 들에게 맞춰진 행사로 달라스 포 트워스 지역 청소년 연합 모인인 ‘United Worship’과 한인교회 의 청소년부가 연합 집회를 갖는 다. 이 행사는 ‘차세대 미션 컨퍼런 스’(Next-Gen Mission Conference)란 이름으로 8월 10~11일 양 일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는 선택강의와 타 문화 및 타 종

교 체험, 그룹별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덴톤침례교회 김형민 목 사는 “올해 선교대회는 한인 뿐 아 니라 차세대와 아시안 교회가 함 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중남부 선교 대회는 텍사스에서 한인교회가 연 합회 치루는 선교대회 중 최대 규 모를 자랑한다. 2010년 2회 대회 때 는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청소년까지 합쳐 1,500명 이상의 달 라스 교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 상된다.

종파 초월 하나된 한인교회 이번 대회는 달라스 한인교회들 이 종파를 초월해 선교만을 목적으 로 연합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산돌침례교회 김승호 목사는 “달라 스만큼 교회간 분위기가 좋은 곳이 없다”며 “이렇게 우리가 선교를 위 해 하나 된다면 달라스에 선교의 불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직위는 달라스 성도들에게 “지 역 교회들이 선교종결을 향한 하나 님의 비전을 품고 일어나 빛을 발 하는 계기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불붙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선교대회 참여는 교회 단체나 개인 등록 모두 가능하다. 자세 한 사항은 미션 달라스 홈페이지 (www.missiondallas.org)를 참고 하면 된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 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 내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 니다.

한흑 문화행사 ‘예총’이 나선다

달라스 예술인총연합회(이하 예총)가 오는 27일 얼빙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한-흑 문화축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예총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청기와 식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한흑 문화축제에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하청일 회장은 “한국에서 방문하는 국악인 등 연예인들이 가장 친숙한 단체가 예총”이라며 “한국에서 방문하는 공연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당일 여성 회원들은 한복, 남성들은 정장을 입고 행사 진행을 돕기로 했다. 한편 예총 산하의 매스터 코랄 합창단은 11월에 정기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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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날씨 (DALLAS 지역) 8/목

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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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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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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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3 Korea Daily Texas

2012 달라스 아시안 페스티벌 일시 : 5월 12일(토) 오전 11시 장소 : Main Street Garden 1950 Main Street, Dallas, TX 문의 : 972-241-8250

킬린 순회 영사 일시 : 5월 16일(수) 오전11시-오후4시 장소 : O - Mart 문의 : 254-699-2131

달라스 한국 노인회 5월 월례회/야유회 일시 : 5월 19일(토) 오전11시 장소 : T.W. Richardson Grove Park 333 E 635, Irving TX 문의 : 214-350-1633 후원 : 호남 향우회

2012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일시 : 5월 14일 (월)~20일 (일) 장소 : TPC Four Seasons Resort 문의 : 214-943-9700

포트워스 순회영사 일시 : 5월 17일(목) 오전9시-오후4시 장소 : 삼원가든 문의 : 817-243-8563

인턴십 중요성과 멘토링 강연회 일시 : 5월 15일(화) 오후 6시 장소 : 수라 식당 문의 : 214-699-1004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12/월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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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6월1일 첫방송

시간 한국어 방송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는 의 공중파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국의 웹사이트와 아이폰 및 스마트 폰에서도 “ ” 를 다운 받아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새로운 문화창달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으로 곧 여러분을 찾아 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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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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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일 항공기 658대 피해 정부, 북한 GPS 교란 중지 촉구 4대는 착륙 전 회항해 재착륙…“미국도 주한미군에 위협 판단”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전 파가 인천과 김포공항을 운항하는 각국 항공기들의 운항에 실제 영향 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을 떠 나 중국으로 향하던 주일 미군 군용 기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의 신호 교란 열흘째인 9일 오후 1시 현재 GPS 교란 전파 영 향권에 들었던 한·미·중·일 등의 민

간 항공기는 모두 658대다. 정부 당 국자는 “이 중 4대는 착륙 직전 신 호 교란을 받아 회항한 뒤 다른 항 법장치로 재착륙을 시도했다”고 밝 혔다. 서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도 항행 혼선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북한에 대 해 GPS 신호 교란을 즉각 중지하라 고 요구했다.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항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소식

통은 “미국 정부도 북한의 GPS 교 란 행위가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한반도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판 단해 국제사회의 대북 조치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부 당국자는 “GPS 신호 교란 행위는 유해한 혼신(混信)을 금지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헌장과 국 제 민간항공기의 항행 안전을 보장 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약 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 두 기구 를 통해 신호 교란 행위의 즉각적 인 중지 및 재발방지를 북측에 촉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영 공을 지나는 항공기들은 북한의 신 호 교란에도 관성항법장치와 전방 향표지시설 등을 이용해 정상 운항 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신호 혼선은 대 형 사고의 위험성을 키운다는 게 정부 측 우려다. 북측은 이날 판문 점 연락관 접촉에서 방송통신위원 장 명의의 항의 서한을 보낸다는 우 리 측 통보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 지 않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 후 신호 교란의 영향을 받은 항공 기는 우리 국적기 10개사 609대, 외 국 국적기 22개사 48대, 미 군용기 1대다. 매일 평균 60~70대씩 신호 교 란 피해 보고가 들어오다 지난 6일 부터는 평균 30~40 대 선을 유지하 고 있다. 김수정 기자

미 대학들 불체 학생 끌어안기 사립대 57%, 공립대 29% 학비 보조 동료 학생도 기금 모금 등 권익 앞장 미국 대학들이 불법체류 학생 끌 어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입학을 허가하는 것은 물론 학자금을 지원 하는 대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8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44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 과 사립대의 57%, 공립대의 29%가 불체 학생에게 학자금 보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1개 회원교를 둔 가톨릭대학 협회(ACCU)는 최근 불체 학생 입 학 허용과 학자금 지원을 공식 결 의했다. 불체 학생 지원을 위한 동 료 학생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아 이비리그인 코넬대 학생들은 불체

학생의 등록금 지원을 위해 1만 달 러를 모금했으며, 대학 측에 “불체 학생들에게도 근로장학금 등 혜택 을 줄 것”을 촉구했다. 명문 여대 인 브린마칼리지(펜실베이니아주) 에서 불체 학생 권익 보호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혜진(20)씨는 “나 역시 불체자다. 우리의 목표는 불 체 학생들의 힘과 자유를 기르면 서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불체 학생에 대한 인 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여론조사기관 코퍼러티브 인스

Grand Opening

티튜트리서치(CIRP)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체 학생 의 공립대 입학을 불허해야 한다’ 는 응답이 2009년 47.2%에서 43% 로 줄었다. 미 주립대협회(AASC)에 따르면 매년 6만5000명의 불체 학생이 고 교를 졸업하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5~10%에 불과한 것으로 추 산된다. 한편 뉴욕주 하원은 지난 1일 드 림법안 패키지 가운데 하나인 드림 펀드 법안을 통과시켰다. 불체 학 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관장하 는 드림펀드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도 지난해 비슷한 법안을 가결했다. 강이종행 기자

오바마와 그레이스 박

버락 오바마(왼쪽) 대통령이 8일 워싱턴 DC ‘국회연구를 위한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인스티튜트’에서 열린 저녁 만찬 행사에서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그레이스 박은 인기 TV 시리즈인 ‘하와이파이브-0’, ‘CSI:뉴욕’등에 출연했다.

대학생 인턴 선호직장 1위 ‘구글’ 월급 6463달러에 무료식사도 MS·퀄컴 ·MTV·인텔 등 톱10

바야흐로 여름방학 시즌이다. 대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턴십이다. 대 학 재학 시절 인턴십 경험은 이력 서에 꼭 필요한 ‘스펙’이다. 또, 대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인턴십을 했던 기업에 졸업 후 취직이 되기 도 한다. 그렇다면 인턴십을 경험한 미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장 은 어디일까? LA타임스가 지난 5일 취업 전문 웹사이트인 글래스도어 자료를 인 용해 보도한 ‘인턴들에게 가장 인 기있는 직장’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바로 구글. 구글은 수준급의 인턴 월급과 무료 식사, 그리고 여유있는 근무 환경 등을 내세워 인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구글의 인턴 월 급은 평균 6463달러.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사 가 2위에 올랐다. 오히려 평균 인 턴 월급은 구글보다 많은 6746달러 다. 3위는 퀄컴이 차지했으며 MTV 네트웍스, 스테이트 팜, 인텔, GE,

P&G, 존슨 & 존슨, 그리고 시스코 가 톱10에 포함됐다. 이밖에 PwC, IBM, 노스트롬, JP모건 체이스, 타 겟이 그 뒤를 이었으며 언론사 가 운데는 NBC 유니버설이 19위로 순 위가 가장 높았다. 글래스도어는 지난 3년간 미 전 역 3300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와 같은 순위를 산출했다. 한편 전미대학고용주협회 (NACE)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미 기업들은 지난 해보다 약 9% 더 많은 인턴을 채용 할 예정이다. 반면 인턴 월급은 다 소 깎일 전망이다. 이 협회에 따르면 올 여름 학부 인턴생의 시급은 지난해보다 2.8% 줄어든 평균 14.21달러이며 신입생 의 경우 평균 13.91달러, 졸업반은 17.57달러다. 하지만, 인턴십 프로그 램을 운영하는 기업들 가운데 80% 는 기본 월급 외에 추가 혜택과 이 사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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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북 인도에서 성경보급과 미전도 종족사역

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사랑하는 지체님, 동역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힘써 기도하는 교회 에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1. 성경보급과 미전도 종족사역 주님의 은혜가운데, 지난 4월 성 경보급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 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발걸음들을 부끄럽게 여기지 아니하시고 복음 의 확장을 이루신 날들이었습니다. 산악을 오를 때마다 매 번 지체님 들의 중보기도를 함께 입어 사역을 할 때면 보이지 않고, 막막한 길을 걸어도 편안한 나의 쉼터처럼, 평안 이 깃들곤 하였습니다. 산악 미전도 종족과, 사두, 반디드, 수도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 었지만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들에게 복음과 성경 한 권을 전해 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 했고, 산악지역이라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길을 막고 있어도 감사했고, 잠자리가 불편해도 오히려 기도하 게 하시니 감사했습니다. 2. 선교센터소식 선교센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012년 5월 12일에 하나님의 은혜 로 같은 지역, 장소에 문을 열게 되 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려운 역경가운데에서도 그 분의 의지와 뜻을 담아 소망 있는 북인도 선교 의 비전을 보여 주시는 것 같습니 다. 센터를 통해 1차 사역장들에서 수고하는 사역자들의 선교 기초 거 점이 되어지고, N.K 사역자 중심으 로 현지인들을 훈련하여 북인도 요 충지역에 파송하는 일을 하고자 합 니다. 훈련센터를 통해 하나님과 인 간 사이의 의사 소통을 이루는 복 음전도자들이 배출되어 자치, 자립, 자력의 자국민 복음전도자들로 북 부지역으로 확산 되어지는 것을 기 대해봅니다. 3. 형제들과의 연합 주님은 우리가정에게 주신 하나 님의 뜻과 비전을 이루시기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 왔던 기도제목에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동,서양 선 교사들과의 연합을 이루어, 같은 선 교비전을 가지고 연합된 한 몸의 선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일반 목사들은 기껏 영혼들을 돌보고, 양육하고, 위로하는 사 역을 할 뿐이지만, 사도는 영적 인 전투를 수행하는 특별한 엘 리트들이라고 한다. 사도들은 마귀에게 빼앗긴 통 치권을 되찾는 치열한 싸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성도들을 무장시키고, 싸움에 임하도록 독려하고,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것인지, 어떤 전략을 활용할 것 인지를 결정하면서 하나님의 나 라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쟁의 결정적인 부분을 도맡아서 감당 한다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도 들이 등장하기까지 성령께서는 전략적 수준의 전쟁(high-level attacks)을 사탄을 상대로 펼치 라고 교회들에게 말씀하지 않 으셨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 이 제 사도들이 등장했고 다시 이 전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 다. 하나님의 나라는 전 지구상 에 확장될 것이다. 사탄은 자신 의 때가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 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쳐 날 뛰고 있다. 연합군이 노르망디 에 상륙함으로 히틀러의 패배 는 시간문제였던 것처럼, 사탄 의 지배하는 권세가 깨어지는 것도 이제 시간문제이다.” 결국 피터 와그너의 통치신학 에서도 가장 중요한 존재는 사 도이다. 세상에 대한 지배권을 빼앗은 마귀에게서 다시 지배권 을 빼앗아 내기 위해 수없는 전 쟁을 벌여야 하고, 이기는 만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데, 이 모든 과정은 영적전투의 선봉장 들인 신사도운동의 사도들의 활 약에 달렸기 때문이다.

3)통치권을 회복하는 방법 피터 와그너는 아담이 타락할 때에 사단에게 넘어간 통치권을 탈환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 들과 방법들을 고안하였다. 그 의 전략들은 매우 그럴싸하였 고, 또한 그의 명성이 이미 자 자하였으므로 그의 이론들은 신 속하게 확산되었다. 특히 선교 사들이 앞장서 자신들의 사역 의 현장에다 그의 비성경적인 가르침들을 신속하게 도입하였 다. 그래서 죄를 도말하여 인간 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탁해 지게 하였다. 피터 와그너의 그릇된 신학이 전파됨으로 죄에 눌려 신음하는 인간에게 영생과 행복을 주는 십작의 참 복음이 선포되지 않 고, 유사한 가짜 복음이 전파되 기 시작했다. (1)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와 영토 귀신들(territorial spirits) 마귀에게 빼앗긴 통치권을 되 찾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 된다고 믿는 피터 와그너는 현 재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마 귀가 어느 지역에서, 어느 영 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배하 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작업이 영적도해이다. 영 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영적도 해 작업을 시행하면 그 지역에 서 오래 동안 뿌리를 내리고 하 나님의 복음을 대적하는 귀신들 의 정체를 알 수 있으므로 영적 도해는 곧 바로 그 지역의 영토 귀신과 연관된다.

아침을 여는 말씀(5월 10일) 영적으로 흔들리지 않 는 훈련 시편 46:10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불굴은 인내보다 더 많은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반드

<5월 11일 계속>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혹시 패배하 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신자들이 믿음 생활을 하는 과정 에 세상이나 불신자들을 통해 사탄 의 음성을 듣게 되면 잠시 동안 우 리가 믿는 성경과 주 예수 그리스 도께서 참이 아니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라는 의심과 두려움이 임할 때가 있다. 혹은 주께서 보장하셨던 사랑, 공 의, 용서, 자비가 결국 승리하지 못

시 실현될 것이라는 절대 확신과 함 께 그 소망을 바라며 인내하는 가운 데 계속 소망을 향해 나아가는 것 을 불굴이라고 한다. 불굴은 실패할 까 두려워 매달려 있는 상태가 아니 다. 영적인 불굴은 그가 믿는 주 예 수 그리스도께서 패배하지 않으실 것을 강하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제자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들이 망하게 되는 것이 아니었 다. 그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른

파리다바드 파블로 목사의 교회건축 현장

교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길과 같은 목적을 향해 달려가지만 연합된 복음 증거를 위해 인도 문화 의 장애를 넘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 서구선교사들의 문화도 함께 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오랜 시간 인내하 며, 서구, 남미, 영국선교사들과 함 께 하여 기도하며, 같은 비전을 품 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4. 파리다바드교회 소식과 캐탈 교회 소식 성경 보급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 온 이후로 무척 바쁜 시간들의 연 속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캐탈 교회를 방문하여 이스와르 형제(이 스와르 목사는 캐탈교회 마르코스 사역자 2008 실종 이후, 집사였던 이스와르 형제를 양육하여 목사 안 수와 함께 교회를 위임했음)에게 학 위증서 목사 안수 증서를, 1년의 목 사 수련을 마쳐 인도교단에 속해 목 회의 보호와 건강한 교회를 유지해 가기 위해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학 위증은 북인도 희망공동체에서 주 는 것인데 훈련센터는 문을 닫았었 지만 사역자들과 함께 꾸준히 외부 에서 교육을 해 왔었습니다. 정식 교육 인가난 학위는 아니지만 이에 준하는 학위증서와 목사 안수증서 를 함께 수여 하게 되었습니다. 그 러한 가운데 기쁨도 있었지만 캐탈 교회를 생각하면 기도의 제목은 여 전히 핍박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가

슴이 아픕니다. 기도제목 1) 성경보급한 히말라야 지역에 회심의 역사들이 일어 날 수 있도록 2) 5월12일 북인도 희망공동체 훈 련센터 첫 출발이 잘 진행되도록, 그리고 필요한 물품들이 채워 지도 록. (책상, 의자, 냉장고, 식기류 등) 3) 서구, 남미선교사들과의 연합 이 아름답게 지속되도록, 서구, 남 미선교사들과의 연합을 잘 이루고, 성령충만함으로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4) 캐탈 이스와르 목사 가정과 성 도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5) 파리다바드 교회의 확장과 성 도들의 수고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6) 7월16일-26일 백석신대원 교수 님외 학생들이 단기 선교사역을 통 해서 지역의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 오는 역사가 있기를. 8) 중보후원자, 물질 후원자님들 의 가정과, 후원교회를 축복하시고 확장과 번창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하고 수포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들 수도 있다. 이때 성경을 펼쳐서 기도하라. 십자가를 기억하 며 부활을 객관적 증거들을 점검하 라. 무엇보다 당신 안에 주께서 거 듭나게 하신 새생명이 실제하며 또 한 성령께서 당신과 함께 있음을 기억하라. 그 가운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주님으로부터 당신의 영 적 불굴을 촉구하는 음성이 들린다.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 지어다.” 이는 가만히 견디라는 음 성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은 결 코 패배하지 않는 분이시라는 확신 가운데 주께서 맡기신 일을 구체적 으로 진행시켜 나가라는 음성이다. 이 음성을 듣게 되면 모든 의심을 떨치게 되면서 불굴의 마음이 다시 서며 주를 향해 달리게 된다.

북인도 모세 가정, 이정태, 이주 현, 자녀 이욱규 선교사 보내드립니 다. 홈페이지: http://wsmc71.mainhome.com 이메일 j980823@hanmail.net 전화: 91+9810359216

스데반 황 목사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N E. Parker Rd. Lexington Dr.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담임목사

이진희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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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호

예배안내

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972.424.5400 / www.dallasyoungnak.net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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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Julie Jang, CPA

Young Kim,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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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한인 방역회사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주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주)은 조지아주에서 지난 8년간 교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20명의 벌레및 잔디문제 해결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 전문 회사입니다. 이번 라이센스(텍사스주 면허:620265) 취득을 통한 텍사스 진출로 지역 교민 여러분께 최고의 기술이 겸비된 친절한 서비스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앗!! 터마이트로 집이 무너지고 있어요!

약은 약사에게, 벌레는 벌레박사에게!

텍사스 전역 터마이트(흰개미 : 목재를 주식으로 하여 집에 피해를 주는 해충) 텍사스 피해 많음 ・ 부동산 매매시 터마이트 검사 강력 추천

쥐, 바퀴벌레, 개미, 지네,벼룩,배드버그. 집먼지 진드기

터마이트 인스펙션

페스트 컨트롤 (벌레방역)

베이트공사

주택, 식당, 사업장, 정기서비스

터마이트 레터

보건당국 헬스인스펙션 대비

타 회사에서 전환시 견적 5%할인

도넛가게.뷰티서플라이 전문

서비스 직원 모집 경험자ᆞ무경험자 환영

벌레박사 썬박 972-330-6822 필립 정: 972-330-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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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벌레/잔디약 주문: www.PestMall.com (무료 배송)

1325 Whitlock Ln # 309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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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신숙자씨 “석 달 내 우리 못 빼내면 죽었다 여겨라” <1986년 남편 탈북 권유 때>

통영의 딸 인생 역정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고향이자 바다가 아름다운 경남 통영시. 이곳 야트막한 언덕길에 는 통영여자중학교(도천동 도리1길)가 있다. 이 른바 ‘통영의 딸’로 불리는 신숙자씨가 이 학교 를 졸업했다. 신씨는 북한을 탈출한 오길남(70) 씨의 부인으로 북한의 요덕수용소에 갇혀 있다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신씨 가족의 월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윤이상과 신씨는 같은 고향 출신이다. 이 학교 아래쪽에는 윤이상의 동상이 있는 도천테마파 크가 있다. 공원 내 건물에는 윤이상기념관도 있다. 신씨는 윤이상의 생가가 있는 도천동과 바로 붙은 서호동에서 42년 12월 태어났다. 신 씨는 이곳에서 통영초등교(45회)와 통영여중(9 회)을 졸업했다. 이어 신씨는 마산대학의 전신 인 마산간호고등기술학교에 들어갔다. 졸업 후 20대에 독일로 건너간 신씨는 간 호사로 일했고, 그곳에서 유학생으로 경제학 을 공부하던 오길남씨와 결혼해 두 딸 오혜원

윤이상 고향 통영 옆 동네서 태어나 간호사로 독일 가 오길남씨 만나 결혼 85년 월북  오씨 “윤이상이 제의” 남편 탈북 후 두 딸과 요덕수용소로

(현 나이 36)·규원(33)을 낳았다. 신씨 부부는 85년 두 딸과 함께 북한으로 넘어갔다. 오씨 는 “85년 12월 조국을 위해 경제학자로 일해 볼 생각이 없느냐는 윤이상의 제의를 믿고 월 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발간한 잃어버린 딸들 오! 혜원 규원, 앞서 93년 발 간한 김일성 주석, 내 아내와 딸을 돌려주오 라는 책을 통해서도 윤씨가 월북에 관여했다 고 주장했다. 월북한 오씨 가족은 3개월간 외부와 차단된 채 세뇌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오씨는 1 년 뒤인 86년 11월 초 독일에서 유학하는 남한 출신 부부를 데려오라는 지령을 받고 독일로 가던 중 혼자라도 탈북하라는 아내의 말에 따 라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직원에게 구조를 요청 해 탈출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씨는 92년 4월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자 수했고, 같은 해 5월 귀국했다. 오씨가 북한을 떠 나기 전 아내 신씨는 “탈출에 성공하면 석 달 안 에 빼내달라. 그렇게 되지 않을 때 우리 모두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하고 잊으라”고 말했 다는 게 오씨의 주장이다. 오씨의 탈출로 아내 신씨와 두 딸은 87년 말 ‘요덕수용소’에 갇힌 것 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91년 육성 테이프를 보낸 것을 끝으로 소식이 끊겼다. 오씨는 “93년 초 아 내가 수용소에 갇혀 있고 몇 차례 자살을 기도 하는 등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 를 탈북자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했다. 통영=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 북한이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온 신숙자씨(왼쪽)가 북한 요덕수용소 수감 당시 큰딸 혜원씨(오른쪽)와 작은딸 규원씨(가운데)와 함께 찍은 사진. 이 사진은 1991년 작곡가 윤이상씨가 신씨의 남편 오길남씨에게 다시 월북을 종용하며 건넨 사진 중 하나다.  85년 방북 이전 독일에서 두 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  신씨와 두 딸이 바이올린 연습실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  85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휴양지에서 오씨와 두 딸이 함께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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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중앙일보와 함께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십시요.”

텍사스

직원모집 공고 미주 언론의 선두주자인 중앙일보 텍사스에서 성실하고 진취적인 사원을 모집합니다.

214.912.6724 동양매직 / 청호나이스

모집문야 그래픽 디자이너 명

광고영업국 영업국장 영업사원

지원자격 전공학과 졸업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지원서류 이력서 및 그래픽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 제출

지원방법

972.243.7541 2560 Royal Ln. #202,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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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License #133459

달라스 유일의 한국 노인센터 탄생 ! ☞ 낮시간 사회 활동, 케어 제공 ☞ 각종 오락 및 게임 ☞ 자격증 갖춘 전문 직원들 통한 건강 관리 및 교육 ☞ 아침, 점심 식사 제공 / 교통편 제공

은혜센터를 이용하시더라도 홈케어, 프라이머리(도우미) 서비스는 변경또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Westwood Business Park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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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이제 다시 일자리를 이야기하자

분수대 배명복

김수길 칼럼

주필

총선 끝나자 일자리 등 공약 묻히고 계파·권력 다툼만 대선 이기려면 일자리부터 비전 제시해야

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

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어설픈 공약을 내놓은 채 공천 갈등 속 에 총선을 치르고 나서 각 정당은 요즘 자기들끼리의 계파·권력 다툼에 빠져 있다. 딱한 것은, 유권자들은 이미 이념· 계파를 떠나 구체적 희망·비전을 갈구 한 지 오래됐다는 사실이다. 올 연말 대선에서의 표심은 무엇을 원할까. 많은 것들 중에 하나만 꼽으 라면 단연 일자리다. 양극화·복지·고령화·저출산·가계대 출 등의 문제 해법을 따져 들어가 보면 결국 좋은 일자리라고 다들 말한다. 일자리는 모든 세대에 공통된 이슈이 기도 하다. 각 당도 이를 잘 안다. 4·11 총선 공약에서 민주당은 1순위로, 새 누리당은 2순위로 일자리를 내걸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난 지금, 보이고 들 리느니 온통 신물 나는 계파·권력 다 툼이고 줄서기지 일자리 등 손에 잡히 고 미래가 걸려 있는 문제들에 대한 진 지한 해법 모색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대선에 나서려면 미리미리 내공을 쌓 아 일자리 같은 이슈를 선점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이로울 것이다. 그게 나라에 이로운 길이기도 하다. 관전자로서 일자리에 관하여 감히 훈수를 한번 두어 보자. 민주당 일자리 공약에는 숫자가 많 다. 5년간 새로운 일자리 연 66만 개씩 330만 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최장 근로시간 인 연간 2193시간을 2000시간 이하로 단축하여 일자리 나누기, 50%인 비정 규직 비율을 25% 수준으로 축소, 최 저 임금을 전체 평균 임금의 50%로 현 실화, 헌법 32조(근로의 권리 조항)를 준수하는 일자리 32만 개를 매년 만든 다 등등. 이 같은 수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부분적으로 제시하곤 있지만 전체가 수학 공식처럼 맞아떨어지기엔 역부족이다. 성장률 변수 하나만 달라 져도 죄 틀려나갈 수치라, 그랬으면 오 죽 좋으련만 할 수준이다. 정부가 강제 로 할 수 있는 것과 민간이 움직여줘야 할 부문이 섞여 있기도 하다. 의욕은 넘 쳐 보이는데, 믿음을 주기엔 모자라는 점이 많다. 새누리당 일자리 공약엔 수치 목표 가 거의 없다. 대신 ‘어떻게’에 집중하 고 있다. 일자리 ‘나눔’은 공공 부문에 서 청년·정규직 채용으로 정부가 이끌 고, 청년 창업 ‘도전’은 창업자금 시장 을 키우고 벤처기업 인수합병(M&A) 거래소를 만들어 북돋는다는 식이다. 중소기업에서 일한다는 조건으로 등 록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들어있고, 임금피크제와 엮어서 정년 60세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구상도 내 놨다. 생각할 수 있는 상식은 무리 없 이 다 모아 놓았는데, 그걸 뛰어넘어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발상이 아쉽다. 대선이 아직 꽤 남았으니 양당은 일 자리 공약을 더 보완해 좋은 작품을 내놓고 표를 가져갈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서로 갈려도 좋고 겹쳐도 좋고 베껴도 좋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양쪽 모두 수준을 더 올려야 한다. 한 가지 참고할 것은 안철수 원장의 최근 강연 내용이다. 4월 초 전남대 강연에서 안 원장은 미국 경제학자 맨서 올슨의 저서 집 단 행동의 논리를 인용했고, 경북대 강연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했 다. 조직화된 소수 이익 집단에 끌려다 니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맨서 올슨 저서의 핵심 내용인데, 이는 일 자리 창출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조직화된 소수 이익 집단은 기득권 을 안 놓으려 한다. 여기엔 생산자 단 체, 정규직 노조, 대기업 등도 있다. 이들이 생각과 행태를 바꿔야만 소 비자 이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비정 규직과의 일자리 나누기, 벤처·중소 기업이 일어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근로 시간·일수를 줄여 일자리 나 누기를 한다 치자. 기존 노조가 임금 올리기를 고집하는 한 어렵다. 스웨 덴 등 북유럽에서는 힘센 노조가 일 자리 창출을 위해 스스로 양보를 제 안하는 경우가 많다. 벤처 기업이 궤도에 오르면 합당한 값에 대기업이 사주어야 서로 좋다. 대기업이 비슷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 사업부를 만들어 모처럼 일어난 벤처기업을 죽이는 것은 어렵지 않 다. 그런 걸 잘했다고 승진시키면 안 된다. 고속도로 나들목에 하이패스가 늘 면서 기존의 일자리는 줄어들었다. 대 신 소프트웨어 등 다른 곳에서 더 좋 은 일자리가 생겨났다. 그런 변화에 미 래가 있다. 이런 것을 끌어내는 것이 비전이고 정치 지도력이다. 안 원장은 구체적 방 안까지 세세히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소수 이익 집단을 이야기하면서 핵심 을 짚었다. 소수 이익 집단은 목소리가 크지만 더 많은 표는 목소리 크지 않은 다수 에게서 나온다. 대선 공약도 그 점을 보아야 한다. sgkim@joongang.co.kr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결혼 대신 동거 택한 첫 프랑스 대통령으로 올랑드는 역사에 남을까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려면 ‘르몽 드’를 읽고, 그 뒷얘기를 알려면 ‘파 리마치’를 봐라.” 20여 년 전 특파원 으로 파리에 처음 부임했을 때 어느 선배가 한 충고다. 그 바람에 사진 위 주의 시사주간지 파리마치의 충실한 독자가 됐다. 볼 때마다 도대체 어떻 게 촬영하고, 어떻게 입수했을까 싶 은 특종 사진이 많다. 다양한 뉴스 메 이커들에 관한 가십성 기사는 프랑 스 사회의 이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 이 된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사진 중 하 나가 넷째 아이를 낳고 행복한 표정 을 짓고 있는 세골렌 루아얄 환경장 관의 사진이다. 프랑수아 미테랑 대 통령 밑에서 각료로 있던 루아얄이 갓난아기를 안고 있고, 곁에는 먼저 태어난 세 자녀가 옹기종기 모여 있 었다. 바로 이 네 아이의 생부(生父) 가 지난 5일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프랑수아 올랑드다. 당시 올랑드는 올챙이 국회의원이었다. 프랑스 최 고의 엘리트 양성소인 국립행정학교 (ENA) 동창생인 두 사람은 결혼식 을 올리지 않고 같이 사는 동거 파트 너 관계였다. 동거 상태에서 네 번씩 이나 출산을 하고, 또 그 사실을 당당 하게 공개하는 모습이 낯설지만 신선 하게 느껴졌다. 올랑드 당선자는 지금도 법적으로 는 미혼이다. 파리마치의 문화부 기 자이면서 TV채널 ‘디렉트8’의 정치 대담 프로그램 진행자인 발레리 트 리르바일레와 동거 중이다.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트리르바일레는 아

이 셋을 가진 싱글맘 상태에서 2006 년 올랑드와 동거를 시작했다. 엄밀 히 말해 두 사람은 정식 결혼이나 단 순한 사실혼 관계가 아니라 ‘시민연 대협약(PACS·팍스)’에 의한 파트너 관계다. 요즘 프랑스에서는 결혼보다 팍스를 택하는 커플이 많다. 팍스가 대세다. 사회복지와 세금·자녀교육 등에서는 결혼과 동일한 혜택과 보 호를 받지만 당사자끼리 합의하면 신 고만으로 자유롭게 갈라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랑드의 첫 번째 동거 파트너였 던 루아얄은 2007년 대선에서 사회 당 후보로 출마해 니콜라 사르코지 와 맞붙었지만 패했다. 그때 올랑드 는 사회당 당수로서 전 동거녀의 선 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 이번 대선 에서 올랑드가 승리함으로써 5년 전 루아얄의 패배를 설욕한 셈이 됐 다. 이번 선거에서 루아얄도 전 동거 남의 선거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올 랑드 정부의 조각(組閣) 명단에 루 아얄이 포함될 거라는 소문도 있다. 프랑스 최초의 동거녀 출신 퍼스 트 레이디에 대한 예우 문제를 놓고 벌써부터 말들이 많다. 트리르바일 레는 엘리제궁에 들어가도 동거관계 를 유지하며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 고 한다. 그러나 의전과 경호 문제를 생각하면 파트너 관계로 남기가 곤 란할 거라는 지적도 많다. 결국 결혼 할 수밖에 없을 거란 얘기다. 남들 이 뭐라든 당사자들이 결정할 문제 다. 다음 주 파리마치에 실릴 사진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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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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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④ 특별한 날 먹던 자장면

박찬일 - 음식 칼럼니스트

“햄릿 이후 인류 최대의 고민 중 하나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 제였던 햄릿 이후 한국인은 오늘 도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를 놓고 고 민 중이다. 햄릿 운운은 물론 농담 이지만 우리의 고민은 자못 심각하 다. 둘이서 각각 자장면과 짬뽕을 시켰을 때, 자장면 시킨 친구가 “어 이, 국물 좀 남겨 주게” 하면 절대 사귀지 말라는 농담도 있다. 저 좋 은 자장면은 물론이고 국물 때문에 시킨 짬뽕의 남은 국물까지 탐하니, 이 어찌 욕심 많은 친구가 아니겠느 냐는 소리다. 이런저런 사연의 세월이 흐른 뒤 어떤 중식당계의 선지자께서 어느 날 ‘짬자면’을 내놓았다. 하나 이게 히트를 친 것 같지는 않다. 어느 하 나를 그릇 바닥까지 끝장을 봐야 먹 은 것 같은 우리네 혀의 오랜 습관 이 남아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자장면은 눈가에 뿌연 안개를 맺 히게 하는 소울 푸드(soul food)다. 대개 연로하거나 돌아가신 부모님 과 관련 있다. 자장면을 볼이 터져 라 먹고 있는 어린 나를 흐뭇하게 쳐다보시던 선친 생각이 난다. 새끼

입에 무엇이 들어간들 흐뭇하지 않 겠느냐만, 자장면을 둘러싼 독특한 정서를 선친도 즐기셨던 것 같다. 입가에 자장 소스를 가득 묻히고, 서툰 젓가락질에 몰두하는 자식을 보며 이 땅의 아버지는 그렇게 삶의 의욕을 불태웠는지 모른다. 그랬던 내가 이제 아비가 돼 어 린 딸이 미어지게 자장면을 씹는 장 면을 보게 된다. 삶이란, 핏줄의 대 물림이란 아마도 이런 것인가 보다 하다가 울컥 목이 메었다. 자장면은 단순히 한 그릇의 음식을 떠나 우리 삶을 생생하게 투영한다. 스파게티 나 햄버거를 먹을 때는 느낄 수 없 는 생명과 생존의 숭고함마저 느껴 지는 것이다. 언젠가 친구에게 ‘인 생 최고의 기다림’이라는 질문을 던 졌다. 대답이 걸작이었다. “자장면이 나올 때까지 한 5분? 보풀을 비벼 낸 나무젓가락을 얌전 히 11자로 탁자에 놓고 기다리던 순 간이 생각나네.” 누군가는 우울해지면 시장에 간 다고 한다. 아주 좋은 처방이다. 거 기에 하나 덧붙여 중식당에 가시라 하고 싶다. 이왕이면 가난한 서민

동네의 조촐한 중식당이면 좋겠다. 거기서 혼자 자장면을 먹는 일꾼을 보라. 그의 생명력 넘치는 왕성한 식욕을 느껴 보라. 면발을 향한 집 념 어린 젓가락질을 보고 나면 ‘산 다는 게 뭐기에’ 하는 삶의 희망을 사무치게 느끼게 된다. 그렇다. 다 먹자고 사는 일 아닌가. 그대도 한 때는 자장 곱빼기를 너끈히 먹어 치

라 곱빼기는 식당에서 자취를 감추 는 중에도 꿋꿋하게 자장면만은 곱 빼기가 인기 있다. 사리 하나만 추 가해도 냉면 값의 절반 가까이 더 받지만, 자장면 곱빼기만큼은 여전 히 단돈 500원만 더 내면 된다. 음 식을 야박한 계산으로만 따지지 않 았던, 배고픈 사람에게 베푸는 소박 한 인정은 서민의 중식당에서 면면

우던 건강한 식욕이 있지 않았던가. 자장면처럼 서민의 삶에 흔쾌하 게 오랜 세월 깃들어 있는 음식도 드물다. 그 증거 중 하나가 곱빼기 다. 캐비아나 푸아그라 곱빼기는 못 들어봤다. 먹고 살 만해진 세상인지

히 내려오는 빛나는 전통이다. ‘자장면은 좀 침침한 작은 중국집 에서 먹어야 맛이 난다. 그 방은 퍽 좁아야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깨끗 하지 못해야 하고, 칸막이에는 콩알 만한 구멍이 몇 개 뚫려 있어야 어

울린다. 식탁은 널판으로 아무렇게 나 만든 앉은뱅이가 좋고…’. 정진권님의 수필 ‘자장면’의 일 부다. 1970년대 이전 중식당 풍경이 다. 이제는 사라진 게 이 풍경만은 아니다. 80년대 초반까지 있었던 나 무로 만든 배달통은 민속박물관에 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 손에 그 무거운 나무 배달통을 들고, 다 른 손에는 짬뽕 국물 담은 노란 주 전자를 여러 개 손가락에 끼우고 곡 예하듯 자전거를 탔던 왕서방네 막 내아들은 다 어디 갔을까. 자장면 자체도 많이 달라졌다. 캐 러멜 색소를 넣기 전의 자장 소스는 갈색이었다. 발효된 된장의 향이 강 했다. 반찬도 특이했다. 파를 유달 리 좋아하는 중국 산둥(山東)성 출 신의 화교 요리사들은 대파를 툭툭 잘라 갈색 자장과 함께 반찬으로 내 놓곤 했다. 산천물색(山川物色) 다 변해서 갈 색 자장면도 없고, 대파 반찬도 지 금은 안주로 나오지만 그래도 구수 한 자장면 한 그릇 시켜 먹고 싶다. 기왕이면 배고픈 당신과 함께 곱빼 기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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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C

역시 해밀턴, 1경기 4홈런 8타점 기록

‘역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해밀턴은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경기 4개 홈런을 뽑아내며 MLB사상 9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해밀턴은 5타수 5안타로 8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MLB 9년만에 대기록, 16번째 주인공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해밀턴이 1경 기 4홈런을 뽑아내며 거포로서의 명성을 날렸다. 8일 텍사스 레인저스는 볼티모어 오리 올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3번 타 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해밀턴은 경 기 시작과 함께 방망이에 불을 뿜기 시 작했다. 해밀턴은 이날 홈런 4개 포함 5타수 5 안타 8타점의 맹타로 팀의 10-3 완승을 이 끌었다. 이로써 해밀턴은 타율을 종전 3 할 4푼 4리에서 4할 6리(101타수 38안타) 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홈런 부문 단독 선 두(14개)로 올라섰다. 1회초 1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 선 해밀턴은 상대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 의 초구 79마일짜리 커브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또다시 아리에타의 3구 싱커를 잡아당겨 좌측 담 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엘비스 앤드러스가 출루하면 해밀턴이 홈에 불러 들이는 패턴은 계속됐다. 연타석 2점 홈

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해밀턴은 7회초 네번째 타석서 또 다시 가운데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터 뜨렸다. 이번에도 1사 후 앤드러스의 출 루에 이은 홈런이었다. 8회초에도 연달아 가운데 담장을 넘기 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역대 16번째 1경 기 4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이날 경기에서 만 4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4개 모두 2점짜리라는 것과 해밀 턴의 홈런으로 득점한 주자가 엘비스 앤 드루스였다는 점이 특이했다. 이날 경기에서 해밀턴이 유일하게 홈 런을 기록하지 못한 5회초 세 번째 타석 의 타구 역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였다. 이 타구마저 담장을 넘어갔다면 해밀턴 은 역사상 첫 번째 1경기 5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해밀턴 이전에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 4 홈런이 나온 것은 지난 2003년 9월 25일. 지금은 은퇴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카를 로스 델가도가 기록했다. 한편, 해밀턴은 이날 경기의 활약으로

타율 0.406과 14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홈런, 타점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됐다. 지난 3일에는 아메리칸리그 4월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텍사스 선발로 나선 네프탈리 펠리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8 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볼티모어 선발 아 리에타는 6.1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허용 하며 9피안타 6실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해밀턴 외에도 앤 드러스와 애드리언 벨트라, 데이빗 머피, 넬슨 크루즈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볼티모어 마운드 를 맹폭했다. 또한,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20승 10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 부지구 단독 선두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 라 2012 메이저리그 최초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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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우리얼굴에서 미의 가장 필연적인 부분입니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또한 건강한 치아는 우리몸 건강의 첫째이죠 치아건강은 예방이 우선입니다 더 늦기전에 오셔서 검진을 받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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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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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만화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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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원조 명품 숯불 Korean BBQ House

“영동회관 나무 마루바닥에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영동회관의 바닥은 마루입니다. 마루바닥은 다른 소재보다 발자국 소리가 많이 납니다. 그만큼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고객의 입맛을 충족 시켜드리기 위해 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이런 마음 가짐으로 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한식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영동회관의 맛과 서비스는 이런 정신에서 나옵니다.

■ ■ ■ ■

명품 숯불구이 한국의 맛 한정식 냉면 (기계로 직접 뽑는 냉면) 싱싱한 회가 있는 스시바 최고의 육질 프리미엄 USDA 블랙앵거스

Best Neiborhood Restaurant The 100 Best in Dallas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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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Carrollton

BLUE HOUSE

청기와 소주 (5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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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스페셜

쌈밥 or 생선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청기와 스페셜 무한리필

동치미 국수

16 청기와 스페셜 칼국수

손수제비

콩국수

청기와 스페셜

라 오 케 다 양 한 룸 케 더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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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820.7080

2540 Old Denton Rd, #300,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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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서두르세요! 접수마감

텍사스 중앙일보

5월 31일

발행기념 특별이벤트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매주마다 아이패드가 5월 10일 네번째 경품 추첨

아이패드 및 갤럭시탭 등 최고의 경품을 받으세요! 전자신문 구독을 위한 이메일 접수 응모 지정장소에 구비된 접수처에 간단한 정보만 기재하셔서 응모함에 넣으시면 됩니다. 접수처에 가시기 힘드신 분들은 info@koreadailytx.com으로 이름, 이메일 주소, 경품 받으실 주소를 보내 주시면 대신 응모해 드립니다.

1등 아이패드 (3명)

2등 킹스파 입장권 (3명) 3등 여행용 가방 (1명) 5등 뚜레쥬르 상품권 $10 (3명) 4등 코마트 $20 상품권 (3명) ●

경품 응모 접수처 : ① 캐롤턴 H-Mart 내 H-Telecom, ② 달라스 코마트 입구

3차 경품 추첨 당첨자 명단(총 11명) 뉴아이패드 1명 brianbae08@xxxxx.xxx 킹스파 상품권(3장) 3명 alamo@xxxx.xxx, edkabee@xxxxx.xxx, nocutdallas@xxxxx.xxx 코마트 상품권(20불) 3명 jasonson2@xxxxx.xxx, susietabc@xxxxxx.xxx, tgk0421@xxxxx.xxx 여행용 가방 1명 chadental@xxxxx.xxx 뚜레쥬르 상품권(10불) 3명 yestoyota1@xxxx.xxx, halbaisaac@xxxxxxx.xxx, young2925@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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