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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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종 ‘빌딩 숲 속 빛나는 아시안 문화’ 전 이 명 음

지난 12일 달라스 다운타운의 ‘가든파크’에서 달라스 아시안상공회(회장 이인선)에서 주최하는 ‘2012 아시안 페스티벌’이 열렸다. 오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수십 개의 아시안 문화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을 불러보았다. 한인사회에서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달라스 지부 회원들 김치 만들기 부스를 만들어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에는 선선한 날씨에 아시안을 비롯한 여러 타민족 관람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최소 1,000 이상이 아시안 페스티벌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인선 회장은 “풍성한 이벤트에 사람까지 많이 몰려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며 “아시안 페스티벌에 이렇게 사람이 몰린 것은 처 봤다”고 말했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최대 아시안 문화 행사인 ‘아시안 페스티벌’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사진=함현일 기자

한인 골프 루키들 어빙 온다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오늘 개막식 한국 선수 6명 참가…존 허 파워랭킹 14위

총 상금 650만 달러가 걸린 2012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이 어빙 포시즌스 골프장에서 15일 오늘 개막한다. 14일 포시즌스 골프장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다.

텍사스 최대 골프 축제인 ‘2012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이 오늘 개막한다. 어빙의 포시즌스 골프장 에서 열리는 이번 PGA 투어는 15 일(화) 오전 11시 LPGA 전설 낸시 로페즈가 참여하는 개막식을 갖고, 17일(목)부터 정식 시합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한인 선수들이 6명 대거 참가한다. 달라스에 사는 양용 은은 물론 PGA 베터랑 강성훈과 대 니 리가 출전한다. 특히 신인들의 참 여가 돋보인다. 올해 처음 PGA 투 어에 참가한 노승열, 존 허, 리차드 리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형 신인으로 꼽히는 존 허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14위에 올랐다.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파워랭킹 1위는 아담 스콧이 꼽혔다. 올해 대 회 총 상금은 650만 달러로 우승자는 117만 달러를 가져간다. 한편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은 PGA투어에서 11개 대회 연속 우승 등 총 52승을 기록한 텍사스 포트워 스 출신의 전설적인 프로골퍼 바이 런 넬슨의 이름을 따서 만든 대회다. 특히 올해 행사는 바이런 넬슨 탄생 100주년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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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하이오노던대학을 졸업 하는 켈시 그리피스(23)가 졸업과 동시에 떠 안는 학자금은 12만 달 러. 매 월 갚아나가야 할 금액만 900달러에 이른다. 학자금을 갚기 위해 이미 레스토랑 두 곳에서 아 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조만간 부 모님과 함께 살기 위해 이사할 계 획이다. 최근 대학 졸업식이 줄을 잇는 가운데 학자금 대출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12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993년 대학 내 학 자금 대출자가 45%였던 것에 비 해 최근에는 94%로 배 가까이 늘 었다. 금액도 만만치 않다. 뉴욕연방준 비은행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평 균 학자금 대출금액은 2만3300달 러. 전체 대출자 중 10%는 대출금 이 5만4000달러 이상, 3%는 10만 달러 이상이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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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농구인의 잔치 달라스서 열려 미 전역서 300여명 선수와 임원 방문예정

“현대 엘란트라 측면 에어백 안전성 조사중” 교통안전당국, 운전자 진정따라

달라스농구협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제2회 북미주 농구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에드워드 김 재무, 제이콥 톰슨 총무, 존 리 회장, 정 훈 법률자문위원.

한인들이 주최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에 이어 한인 체육인들이 대거 달라스를 방문하게 된다. 달라스 농구협회(존 리)는 오는 7월 제2회 북미주 농구선수권 대회 를 달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7일와 8일 이틀간 UTA(Arlington)에서 실시하는 농 구선수권 대회는 전국서 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대회로 축 구선수권 대회 다음으로 많은 체육 인들이 달라스를 찾게 된다. 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2 세들을 발굴하는 한편 미주 농구협 회를 창설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프로농구리그(KBL)에서도 스 카우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되어 있어 선수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졌다. 달라스 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20여명의 선수 가운데 10명 을 선발해 뉴송교회에서 월요일과 목요일 연습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에는 Fitness센터에서 연습을 하는 한편 전 SMU 농구선수 출신인 리 시 파텔(Rishi Patel)를 코치로 영 입해 한층 기량을 높여 우승을 목 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협회 는 꿈나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 다. 존 리 회장은 “달라스지역에서 농구를 잘하는 1.5세와 2세들이 많 이 있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꿈나무들을 발굴 하고 이들이 NBA에나 한국 KBL 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토론토, 벤쿠 버, LA, OC, 시카고, 뉴욕, 뉴저지, 한국 등에서 16개 팀들이 참가하며 소요되는 예산은 15,000달러로 주최 측에서 예상하고 있다. 잔 리 회장은 “전 미주와 한국 에 달라스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구인들의 잔치뿐 만 아니라 한인사회 잔치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오훈 기자

주간날씨 (DALLAS 지역)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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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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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 1면 대졸자 빚더미’에서 이어집니다.

2011년 기준 평균 2만불 넘어 문제는 대출 받는 금액이 늘어 나지만 갚는 능력은 점점 줄어들 고 있다는 것. 현재 미국 내 미지불 학자금 대출액은 1조 달러가 넘는 다. 2005년 상환 비율은 46%였지만 2011년에는 38%로 줄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당장 대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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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제도가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 예측한다. 학자금 대출이 크레딧카 드나 기타 소비자 부채보다는 큰 비율을 차지하지만 모기지 시장보 다는 작고, 연방 정부로부터 대출을 받기 때문에 은행이 입는 직접적인 타격도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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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노인회 5월 월례회/야유회 일시 : 5월 19일(토) 오전11시 장소 : T.W. Richardson Grove Park 문의 : 214-350-1633 후원 : 호남 향우회

포트워스 순회영사 일시 : 5월 17일(목) 오전9시-오후4시 장소 : 삼원가든 문의 : 817-243-8563

5₩18민주화 운동 32주년 기념 영상₩사진전 일시 : 5월 18일(금) 오전 11시 장소 : 월셔은행 행사장 문의 : 972-951-1269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일시 : 5월 27일(일) 오후 4시 장소 : 어빙 컨벤션 센터 문의 : 469-233-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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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어올라 자신의 귀를 베었다고 주장 한데 따른 것이다. 이 운전자는 NHTSA에 문제가 된 금속 버팀대 사진을 제시했다. NHTSA 문서에는 “금속 부품이 운전자의 귀/얼굴 자상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돼 있다. NHTSA는 이에 따라 엘란트라 에 안전문제가 있는지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리콜명령을 내리지는 않았다. 현대차 대변인은 AP통신에 보 낸 이메일을 통해 “2012년형 엘란 트라와 관련해 측면 에어백 문제 가 제기된 적이 없었다”고 밝히고, NHTSA의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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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잘나가던 현대 엘란트라 가 위기에 빠졋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4일(현지시간) 현대자동 차 엘란트라 승용차의 한 운전자 가 측면 에어백이 터지는 바람에 귀의 절반 정도를 베었다는 주장 을 제기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고 밝혔다. NHTSA는 지금까지 판매된 2012년형 엘란트라 12만3천대에서 이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이날 웹사 이트에 게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 엘란트라 운전자 가 지난달 7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측면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면서 금 속으로 돼 있는 버팀대도 함께 튀

6월1일 첫방송

시간 한국어 방송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는 의 공중파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국의 웹사이트와 아이폰 및 스마트 폰에서도 “ ” 를 다운 받아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새로운 문화창달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으로 곧 여러분을 찾아 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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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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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휴스턴 고속철 사업 ‘모락모락’ 넘치는 취업 재수생… 두 도시 10만명 이상 원거리 통근 민간투자 추진…시간당 200마일 속력

‘일일생활권’. 한국에 고속철 KTX가 개통할 때 가장 회자되던 말이다. 드디어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 출퇴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 렸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일 일생활권이 가능할까. 비행기가 아 니고 고속철을 이용해서는 거의 불 가능하다. 과연 텍사스는 어떨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텍사스 최대 도시인 달라스와 휴스턴은 가 능하다. 또 실제 그런 사람들이 꽤 있다. 만약 고속철까지 완성된다면 텍사스 일일생활권은 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달라스모닝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 약 5만2,000명의 달

라스 포트워스 거주자들이 휴스턴 에서 일했다. 미국 내에서 가장 바 쁜 원거리 통근자들이다. 달라스는 미국 내 탑5 원거리 통근지다. 휴스 턴에서 4만4,300명, 어스턴에서 2만 2,400명이 매일 달라스로 출근한다. 2009년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 카 운티의 약 17만6,000명의 근로자들 은 DFW 대도시권의 외곽에서 출 퇴근하는 사람들이다. 달라스와 휴 스턴 이외에도 피닉스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모두 원거리 통근자들 이 많은 도시들이다. 달라스와 휴스턴, 어스틴의 원거 리 통근자들의 공통적인 교통수단 은 자동차다. 줄곧 텍사스에서 고속 철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이유다. 최근 ‘텍사스 센트럴 레일웨 이’(Texas Central Railway)에 의 해 이런 움직임이 다시 가시화되고 있다. 텍사스 전역을 고속철로 엮 어 일일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계 산이다. 하지만 얼마나 빨리 이 계획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지난 주 스 타텔레그램의 보도에 따르면 텍사 스 주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엑클스 그룹(Eckel's group)이 민 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엑클스 는 이 사업에 10억불이 소요될 것 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DFW와 휴스턴 사이에 고 속철을 놓는 사업에 일본의 ‘센트 럴 저팬 레일웨이’(Central Japan Railway co.) 등 아시안 투자자들 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엑클스가 추진하는 고속철의 배 차 간격은 20분으로 한 시간당 200 마일을 달린다. 약 2020년이면 달 라스와 휴스턴 원거리 통근자들에 게 신세계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함현일 기자

‘오바마는 게이 대통령’ 뉴스위크 표지 논란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신호 표지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 통령의 얼굴 사진과 함께 ‘첫 게이

대통령’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 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표지에 ‘첫 게이(남성 동성애자) 대통령’(THE FIRST GAY PRESIDENT)이라는 제목에 오바마 대통령의 근엄한 얼 굴 사진을 싣고 머리 위에 동성애자 인권 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 왕관 그래픽을 배치했다. 정치 전문 일간 ‘폴리티코’는 이 그래픽이 게이(gay)와 성인(聖人)의 머리 둘레에 나타나는 후광(halo)의 합성어인 ‘게일로’(gaylo)를 뜻한다 고 티나 브라운 뉴스위크 편집자가 설명했다고 전했다. 뉴스위크 칼럼니스트인 앤드루 설 리번은 기사에서 “오바마가 흑인으

Grand Opening

로서의 정체성을 미국의 백인 사회 에 잘 융화시킨 것이 동성애자가 자 기의 성적 정체성을 밝히고 나서 이 성애자 가족과 화해하는 방식과 유 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그래픽과 기사 내용이 아닌 제목만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최초로 동성결혼(gay marriage)을 지지한 대통령이 아니라 오바마 대 통령 자신이 동성애자(gay)라는 오 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지나친 상 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동성 커플 의 결혼 합법화를 지지한다고 공개 적으로 밝혀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 치권과 미국 사회 전반에 큰 반향 을 일으켰다.

졸업 1년 절반이 ‘jobless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많은 한 인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실 패하고 있다. 고용시장은 얼어붙었는데 취업 재수생까지 늘어 경쟁은 치열하다. 대학을 졸업하는 취업 새내기들의 한숨이 늘고 있는 이유다.

평균 초봉점점 줄어 럿거스대학이 최근 내놓은 조사 결과는 대졸자들의 취업 전쟁이 얼 마나 큰 어려움에 처했는지를 보여 준다. 지난 2009~2011년 기간에 대 학을 졸업한 학생 가운데 졸업 이 후 1년 안에 풀타임 일자리를 찾은 비율은 49%에 불과했다. 2006~2008 년 졸업자들은 73%였다. 일자리를 찾는다 해도 이들이 받 는 초봉은 이전 취업자들보다 낮 다. 경제정책연구소(EPI)에 따르면 2011년 현재 23~29세 대졸 남성의 초봉 평균은 시간당 21.68달러(여성 18.80달러)로 4년 전인 2007년 대 비 5.2%(4.4%), 2000년에 비해서는 7.6%(6%) 감소했다. 인플레를 감안 하면 1989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 한인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 경기 상황이나 회사 매출을 봐도 신 입 사원에 많은 돈을 주기 힘든 상 황”이라며 “심정적으로는 미안하지 만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취업을 원하는 올해의 대졸자들은 이전 세 대보다 많은 어려움을 안고 일자리 시장에 진입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에 15만4000개, 4월에는 11만50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 다. 그 이전 3개월인 지난 해 12월 ~올 2월에는 월 평균 25만개 가량 이었다. 반면 첫 직장을 찾는 이들의 수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다. 작년과 재 작년에 졸업한 이들 중에 아직도 취 업을 못한 이들이 적지 않고, 이 기 간 일자리를 잃은 이들도 많다. 취 업 재수생이 늘며 고용시장에 경쟁 자가 많아졌다는 말이다.

66%가 빚 갚기 부담 평균 2만

5천달러 달해 여기에 최근 대졸자 들은 졸업과 동시에 학자금 융자 등 빚을 갚아야 하는 부담을 안기 쉽다. 지난 2010년 졸업생들의 66% 가 평균 2만5250달러의 빚을 졌다 는 통계도 있다. 한 한인 대학생은 “한인들은 부모님이 학비를 부담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그나마 상황 이 나은 편”이라면서도 “불경기 이 후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거나 학자 금 융자를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고 말했다. 한인기업 눈 돌리기 시작 하지만 취업에 성공한 대졸자들 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자리를 찾 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해 5월 샌디에이고주립대 (SDSU)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CPA) 시험을 준비하던 전지항씨 는 이달 초부터 한미은행에서 일 을 시작했다. 전씨는 “대학 재학중 학교 수업만 신경쓰다 취업 준비에 소홀하기 쉽다”며 “일단 경력을 쌓 으며 일을 시작하는 게 우선”이라 고 말했다. 한인 기업을 등한시하던 한인 1.5·2세들의 시각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한 데다, 영어에 능통한 젊은 인재들 에 대한 수요는 한인 기업들에 항 상 있어왔다. 한 한인 은행의 인사 담당자는 “ 최상급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한 인 기업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좋은 스펙을 갖춘 이력서도 종종 눈에 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채용하는 입 장에선 학력도 중요하지만 더욱 필 요한 건 열의와 적극성을 갖고 업 무에 임하는 자세”라고 덧붙였다. 풀무원 USA의 한 관계자도“한국 에서 미국으로 나온 지상사에 지원 하는 1.5세, 2세 한인 학생들이 많 이 늘었다”며 “회사로서도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 하고 채용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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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5일 화요일

기도하지 않고 성공했으면 성공한 그것 때문에 망한다 -스펄젼-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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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병도 고쳐서 일시적으로 사 람들에게 안위를 주는 일이 왜 일어나겠는가? 사람들이 무당 을 더욱 신뢰하여 더 깊이 거짓 된 가르침에 속고 빠지게 하려 는 것이다. 피터 와그너가 성경적이지 않 는 이론을 주창하고 시도할 때 에 사단이 그러한 속임을 베풀 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 가? 오직 성경의 가르침만이 절 대적인 진리이다. 그러므로 구 원의 진리에 합당한 이론과 사 역은 반드시 성경에서 그 원리 를 찾을 수 있다. 그러한 경우 를 우리는 “성경적이다”라고 말 한다. 과연 피터 와그너의 영적도해 개념은 성경적일까? 사도행전 19장에 나타나는 바울 사도의 에베소에서의 교회개척의 실례 를 살펴보도록 하자. 당시 에베 소에는 고대세계의 7대 불가사 의에 속한 거대한 아데미 신전 이 있었다. 인근각처에서 수 없 는 사람들이 이 신전을 방문하 였다. 이 신전을 중심으로 숙박 업소들이 성행했고, 우상을 판 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했고, 음 식점들과 거대한 상권이 형성되 어 있었다. 바울 사도가 에베소에서 성공 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신전 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람들의 결속이었다. 그러므로 영적도해 의 개념이 사도 바울에게도 통 하는 개념이었고 그의 선교과 교회개척에 도움이 되는 성경 적인 이론이라면 사도바울 또한 에베소에서 사역을 전개하는 동 안 피터 와그너의 이론과 유사

한 뭔가를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 신전 과 그곳을 중심으로 형성된 견 고한 사단의 진에 대해서 별다 른 의식이나 관심을 보이지 않 았다. 특별하게 에베소의 거대 한 우상 신전을 의식하고서 그 곳을 중심의 진를 형성하고 역 사하는 영토귀신들을 공격하려 는 시도를 한 적이 없다. 복음 이 전파됨으로 위협을 느낀 우 상숭배자들이 바울을 강하게 핍 박하였을 때에도 바울은 아데미 신전과 그곳을 중심으로 형성 된 마귀의 진지를 분쇄하는 특 별한 유형의 기도를 한 적이 없 다. 바울 사도는 시종일관 하나 님의 말씀을 전파하였을 뿐이 다. 두란노 서원을 세우고 2년 동안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을 전파하였다. 말씀이 전파될 때에 성령이 역사하여 귀신이 굴복하고 병이 낫는 이적이 나 타났다. 그 이적들로 인하여 더 욱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힘있 게 전파되었다. 바울 사도가 아데미 신전과 그것을 중심으로 결속된 우상숭 배자들의 세력의 방해를 극복하 고 에베소에서 성공적으로 교회 를 개척할 수 있었던 원리는 오 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 사하심이었다. 바울은 오직 하 나님의 말씀을 에베소의 사람들 에게 지혜롭게, 겸손하게 증거 하였을 뿐이다. 그랬더니 그 결 과가 이러하였다고 성경은 기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 라”(행 19:20)

아침을 여는 말씀(5월 15일) 복음 때문에 찌꺼기 같이 된 우리들 고린도전서 4:13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 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 도다.”

▶ 함께 기도해 주실 기도: (필리핀 세부(Cebu)에서 사역하 고 계시는 토마스 & 사라 김 선교 사님의 기도제목) 우리의 아버지여, 필리핀 세부 미 션 랜드 비젼과 사역을 위해서 합 심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 립니다. (1) 1994년 김종혜 선교사의 순 교로 그 순교지에 장차교회를 세우 게 하심을 인해 아버지께 감사와 찬 양을 드립니다. (2) 쓰레기 매립장(난지도)에서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버려진 이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소망이 되 시며, - 10대들이 낳은 아이들과 마 약과 에이즈를 치료하는 종합케어 센터가 세워지게 하소서. - 성령님 의 새바람이 이 곳에 불어, 치유가 일어나며,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 위 에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3) 장애인들이 많은 방안안 섬 에 토지가 안좋아 한국에서 개발한 옥수수를 새로 심고자 하는데 옥수 수가 잘 자라 일용한 양식이 되게 하시며, - 아이들과 장애인들을 돌 볼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이 세워 지게 하소서. (4) 수상가옥을 짖고 동유럽의 집시처럼 집 없이 떠돌아 다니는 바 자오 원주민족의 아이들을 교육하 고 바자옥 원주민을 치유하는 유치 원과 종합케어센터가 세워지게 하 시며, -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소서. (5) 힐루동안 섬에 전기와 물이 없어 어려움이 큰데, 이 곳에 전기 와 식수 시스템이 세워지게 하시며, - 안정된 일터가 만들어지게 하 시고, - 초등학교 하나만이 유일한 교육기관인데, 아이들이 섬을 벗어

<5월 16일 계속>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벧전 4:12)라고 당부한다. 만일 그리스도 를 믿는 믿음 때문에 고난을 겪는다 면 겁을 내지 말며 또한 그 고난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물론 당신 이 원하기만 하면 불시험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에는 절대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 나는 복음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 고 싶지 않아. 나는 사람들에게 억 울하게 당하고 싶지 않아.” 물론 당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세 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 이 되지 않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어 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여 전히 세상을 향한 애착이 많이 남아 있어서 본인들 스스로 복음을 위해 고난 받기를 거절하기 때문이다. 거 듭났다고 해서 누구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베드로는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 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큰 교회가 2개가 있음을 인해 감사 드립니다. (2) 복음주의 교회들의 꾸준한 성 장이 카톨릭 교회의 보수 진영측에 의한 방해 가운데 있는데, 복음주의 교회의 성장이 핍박이 아니라 멕시 코를 개혁하고 갱신시키는 일로 이 어지게 하소서. (3) 멕시코인들이 자신들의 진정 한 주체성을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 적인 믿음에서 찾게 하소서. (4) 올해 선거철이 되어서 선거 를 앞에 두고 공무원 부조리와 경 제 정체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나 계속 교육받을 수 있게 하소서. -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 교회 와 일대일 양육이 일어나게 하소서. (6) 십자군과 같은 방식으로 기 독교가 이땅을 점령한 것을 회개합 니다. - 이 땅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 시며, - 이 땅에 기독교 지성인들을 키우는 일류 미션 스쿨 대학교가 설 립되게 하시며,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멈춤없이 이 땅을 넘어 주변 의 아시아 국가로, 세계 모든 민족 에게로 전해지고 제자들을 만드는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합심하여 우리의 중보자가 되 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 니다. 아멘.

(멕시코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Chuy Choongil Lee 선교사님 기 도요청) (4) 멕시코 땅에서 예수님이 희 망이 되게 하시며, - 1990년대 NAFTA(북미자유묵 역협정)가 멕시코의 대기업들만 이 익을 얻고 경제가 전반적으로 폭락 하고 빈부격차를 더욱 극대화시켜, 도시 집중화 현상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임금은 계속 낮아져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어려운 상황인데, 정 부가 대기업에 대한 올바른 경제 정책으로 일자리가 증가하게 하시 고, 대기업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시 키는 경제정책이 일어나게 하시며, - 복음주의 교회들이 빈부의 격 차가 심한 멕시코 사회에 선한 영 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 멕시코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 을 시작한 이래로 45,000여 명의 사상자가 있었고 납치, 강도, 살인, 강간, 폭력 등 범죄가 끊이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성 령님의 새바람이 복음주의 교회들 에게 강하게 불어 영적 대각성이 일 어나게 하시고, - 멕시코 사회가 복음의 능력으 로 변화되게 하소서.

▶ 함께 기도해 주실 국가: 멕시코(Mexico) - 라틴 아메리카 (Latin America) 수도: 멕시코시티 25,000,000 명. 주요 도시:(메트로폴리탄지역) 과달라하라 9,000,000명, 몬테레이 3,900,000명, 푸에블라 2,300,000 명, 레온 1,600,000명, 톨루카 1,600,000명, 후아레스 1,400,000 명, 티후아나 1,700,000명, 토레온 1,200,000명, 특스틀라구트 헤레스 1,000,000명, 메리다 1,000,000명. 도시화 77.8%.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사역하 고 계시는 김연수 선교사님 기도 요청) (1) 최근 개신교의 성장을 인해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과달라하라가 조금씩 변화되고 있으며 다른 주는 더 큰 성장이 구 체적으로 보이고 있음을 인해 아버 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 과달라하라의 주변 5개 도시들 에도 5% 이상의 개신교 인구를 가 지게 됨을 인해 찬양을 드립니다. - 이 주변 도시의 개신교 성장이 과달라하라 성장을 압박하고 있음 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 과달라하라에 20,000명이 넘는

교회 행사 및 기사제보 972-243-7541 dallas@koreadailytx.com 끄러움이나 배신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될 때 분노하거나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복음을 위하는 사람은 어떠한 불의와 부끄러움과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 정하시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인내하 며 감당한다. 당신도 바울처럼 복음 때문이라면 세상에서 찌꺼기 같이 여겨져도 참을 수 있겠는가?

신은 그럴 필요가 없다. 어쩌면 간 신히 구원도 받게 될 것이다. 당신 은 얼마든지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 기를 거절할 수 있다. 반면, 당신은 바울처럼 “복음이 증거되기만 한다 면 나는 이 땅에서 찌꺼기 같이 대 우 받아도 상관없다”라고 말할 수 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순교할 각오 를 가진 자들이다. 복음과 상관없이 단지 도덕적이기만 한 사람들은 부

스데반 황 목사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N E. Parker Rd. Lexington Dr.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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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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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담임목사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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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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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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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972.424.5400 / www.dallasyoungnak.net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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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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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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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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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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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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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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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나가자 당권파 표결 방해, 200명 단상 난동  이석기, 근처서 작전 지시 12일 중앙운영위 ‘광란’ 인터넷 생중계에도 당권파 막장 행태 회의장 곳곳에서 당권파와 비당권 고 여러 차례 해명했지만 당권파 운 위가 끝나면 대표단 전원이 사퇴하 당권파 “참여당 유령위원 있다” 회의 방해 필리버스터 18회 반복 300명 참관인 중 대학생 절반 넘어 6시간 넘도록 일사불란 구호 외쳐 심상정, 강령개정안 통과 선언하자 뛰쳐나와 멱살잡이  조준호 입원

이정희 대표가 12일 오후 2시 회의 시작 직전 대표직을 사퇴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최정동 기자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회는 폭력으로 얼룩진 막장 드라마였다. 회의를 시작한 지 7시간30분 만인 오 후 9시40분. 심상정 대표가 첫 번째 안건인 강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선 언하자 곧바로 몸싸움이 시작됐다. 당권파 당원 200여 명이 순식간에 뛰 쳐나와 단상을 점거했다. “다 죽자고, 다 죽어” “이게 국회 에서 하던 날치기구나”…. 이들은 물 병과 종이컵, 자료집 등을 닥치는 대 로 단상으로 집어던졌고 진행요원 과 대표단을 폭행했다. 부정경선 진 상조사를 진두지휘한 조준호 대표 는 머리 끄덩이와 멱살을 잡혔다. 그 러는 통에 그의 옷은 찢어졌다. 그는 폭행을 당한 탓에 다음 날 병원에 입 원했다. 심상정 대표를 몸으로 감쌌던 유시 민 대표도 두들겨 맞았다. 그의 안경 은 당권파들과의 몸싸움 끝에 어디론 가 날아갔다. 대표단이 퇴장한 후에 도 이들은 단상 앞을 한 시간 이상 점 거했다. 불법 폭력을 휘두른 그들은 “불법 중앙위 중단하라”고 외쳤다. ‘강행처리 반대’ ‘진상보고서 전면폐 기’라고 적힌 손피켓을 든 채였다.

파 당원 간의 말다툼이 벌어졌다. 비 당권파 당원이 “이제 그만 뒤로 가시 라. 토론으로 해결하자”고 하자 당권 파는 “당신이 한 행동이 민주주의냐. 당신과 함께할 수 없으니 당을 떠나 시라”고 공격했다. 결국 오후 11시30 분 심상정 대표는 “더 이상 정상적인 회의가 불가능해 무기한 정회를 선포 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당권파는 초반부터 작전을 짠 듯이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 당권파 운영위원들은 서로 번갈아가며 18번 이나 똑같은 내용의 의사진행발언을 하는 ‘필리버스터’ 전술을 구사했다. 300명의 참관인들은 회의장 뒤편에 서 6시간30분 동안 계속 구호를 외쳤 다. 행동도 거침이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폭력을 서슴지 않았다. ①찬반표결 방해=당권파 운영위원 들은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성원 보고 를 트집 잡았다. 이들은 “참여당 계열 의 중앙위원이 교체돼 유령당원이 있 을지 모르니 성원 확인과 명부 확인 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 신 사무부총장이 “입장 전 이미 신분 증을 확인했고, 어제 오후 2시 운영 위원이 확정된 이후 교체는 없었다”

영위원들은 성원 보고에 이의가 있다 며 계속 발언권을 신청했다. 유시민 대표의 두 차례 해명도 안 통했다. 또 이들은 재적 확인 때는 차분히 표찰 을 들고 서 있다 찬반 표결에 들어가 면 소리를 지르며 단상 앞으로 뛰어 나와 표결을 방해했다. ②대학생 당원 동원=참관인 중 절반 이상은 대학생 당원이었다. 회의 막바 지 이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단상 앞을 장악하고 줄지어 서서 “불법 중 앙위를 중단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회의 도중 비당권파가 발언할 때마다 끊임없이 구호를 외치고 비아냥거렸 다. “심상정은 독재자냐” “대표단은 (저녁을) 작작 좀 처먹어라”는 등의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반면 안동섭 등 당권파 운영위원이 발언하면 조용 히 듣고 있다가 발언이 끝나면 박수 를 치고 환호했다. ③이정희, 폭력사태 직전 사퇴=이날 오후 2시 회의 시작 직전 이정희 대 표는 대표직을 사퇴했다. 그는 “세상 에 다시 없는 우리 당원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다섯 문 장짜리 기자회견을 한 뒤 회의에 불 참했다. 그가 자리를 비켜준 회의장 에는 폭력과 고성이 난무했다. 중앙

기로 한 상황에서 그가 회의 직전 혼 자 사퇴함으로써 폭력사태의 ‘알리 바이’를 만든 셈이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회의 파행을 방조했다” 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정희 대표는 다음 날 아침 트위터에 “어제 제가 무릎 꿇지 못한 것이 오늘 모두를 패 배시켰습니다. 침묵의 형벌을 받겠 습니다”라고 썼다. ④작전 지시한 이석기=이석기 당선 인은 당초 중앙위에 참석하겠다는 약 속을 깨고 불참했다. 중앙위가 열리 기 전 당권파의 사전행사에만 잠깐 얼굴을 내민 그는 중앙위가 진행되는 동안 회의장 근처에서 중앙위원들과 계속 연락을 취했다. 이날 당권파 당 원들은 “진상조사위 보고서와 언론 보도는 이석기 죽이기 프로젝트”라 는 유인물을 만들어 배포했다. ⑤미리 준비한 손피켓=당권파는 ‘강 행처리 반대’라고 인쇄된 손피켓을 미리 준비해왔다. 회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회의 파행을 예상하고 만든 것 이다. 이들은 그동안 이석기 당선인의 주장대로 줄기차게 ‘당원 총투표’를 요구해 왔지만, 이를 이날의 논의 안 건으로 상정하지는 않았다. 류정화 기자 jh.insight@joongang.co.kr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부정 경선 파문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 최고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진행 도중 당권파 당원들이 의장석으로 난입해 유시민 공동대표 (오른쪽)를 폭행하자 진행요원(유 대표 오른쪽)이 유 대표의 목을 감싸며 보호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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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중앙일보와 함께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십시요.”

졸업 필라델피아

수료

당신의 미래는 아름다운 미소로 부터 홍선희 치과와 상의하세요. 이제 자신있고 아름답게 웃으세요. 일반치과 소아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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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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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노소영 관장과 여수엑스포 동행 취재

2012 여수엑스포의 불빛이 켜졌다. 바다와 LED 조명이 어울린 야경은 여수엑스포의 별미다. 사진 중앙의 물고기 모양을 한 건축물이 주제관이다. 오른쪽은 멀티미디어 해상쇼가 펼쳐지는 빅오(Big-O). 왼쪽 높은 건물은 엠블 호텔.

여수=박종근 기자

밤 11시까지 LED 조명  황홀한 여수의 밤 여수엑스포의 야경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낮의 전시가 청정 남해 바다와의 어울림이라면 밤의 전시장은 각각의 건물에서 쏘아대는 LED 조명의 경연이다. 야경은 여수엑스포의 별미다. 행사장에서 가까운 여수의 명물 오동도와 연결 된 다리 위에서 바라본 엑스포의 불빛은 홍콩 의 야경마저 떠올리게 한다. 여수엑스포의 불 빛은 밤 11시까지 밝혀진다. 전시장 건물의 퇴 장시간은 오후 8~9시이지만 건물 밖 야경은 밤 11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박람회장 내 가장 높은 수직구조물인 스카이 타워(73m)는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다. 스카이타워는 폐사일로(버려진 시멘트 저장 고)를 재활용했기에 낮에는 언뜻 우중충한 느 낌을 주지만 저녁이 되면 조명 빛을 받으면서 새 롭게 다시 태어난다. 특히 스카이타워 외곽에는 초대형 파이프오르간이 건물을 휘감듯이 설치 돼 있는데,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30분 간격으로 음악을 연주한다. 이는 해상무대에 설치된 빅오 (Big-O)의 멀티미디어 쇼와 음악이 어우러지면 서 그야말로 ‘엑스포 황홀경’이 연출된다. 엑스포는 진화하고 있다. 특정한 제품이나 기 술을 노골적으로 홍보하지 않는다. 문명의 지속 가능성, 환경파괴 문제 등 보편적 가치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표현하려고 한다. 이 같은 현상은 기업관에서 잘 발견된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텔레콤, 포스코, 롯데, GS칼텍스 등 7개 기업 이 독립적으로 각각의 기업관을 설치했다. 정부가 주관하는 주제관, 한국관 등과 달리 기업관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살아 있는 바 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엑스포 전체의 주 제는 기업관에서도 관통된다. 거기에 더해 기업 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은 대체로 사 회적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 다는 점이다. 기업은 경쟁이 덕목이다. 그와 동 시에 이웃 배려의 공동체적 삶을 소홀히 해선 인류의 미래가 없다는 시대정신에 동참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혔다. 전시의 형식은 첨단 디지털 영상물이 대세임 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란한 영상에 환경과 공존

의 가치를 담았다. 바다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 변주곡이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주 제관, 기업관, 국제관 모두 그러했다. 디지털 영상 제작의 완성도가 조금씩 차이가 나고, 아날로그 적 요소를 결합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신중현이 작곡한 ‘아름다운 강산’을 1000명 이 각각의 삶의 현장에서 합창하는 모습을 담 은 영상물(SK텔레콤), 배 모양으로 설계한 전 시장 속에서 해상도 높은 디지털 기술과 퍼포 먼스를 잘 결합시킨 영상(삼성), 사람과 자연의 소통과 공존을 표현한 멀티미디어쇼(포스코), 환경이 더욱 중시되는 녹색 비전을 담은 3D 영 상(LG), 한국관에 설치된 돔 영상관 등이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영상 관련 기획이다.

엑스포=‘엑스포’는 박람회를 뜻하는 영어 ‘exposition’의 앞부분 ‘expo’를 떼어내 만든 조어다. 엑스포가 세계박람 회 공식 명칭으로 쓰인 것은 1970년 오사카 세 계박람회부터다. 이후 박람회를 지칭하는 용어 로 굳어졌다. 그 이전엔 ‘exhibition’ ‘fair’ 등 이 함께 쓰였다. 이번 여수 대회의 공식 명칭도 ‘엑스포 2012 여수 코리아’다.

19세기 중반 이후 20세기 전반까지는 엑스포 의 황금기로 불릴 만하다. 엑스포는 새로운 기술 과 문명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공 간이었다. 20세기 후반 이후 교통과 통신이 비약 적으로 발전하면서 호기심을 채워주는 대체물 이 늘어나게 됐다. 텔레비전에 이어 컴퓨터 인터 넷의 발달은 엑스포의 존재 이유를 위협하는 요 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포 역시 진화를 거듭하며 변화 에 대처해 나간다. 인류 공동의 과제를 논의하 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영역을 확장 해 갔다. 엑스포가 그러하듯 여수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시 전체가 변화하는 듯 하다. 다시 태어나는 여수, 그 분기점이 엑스포 가 될 전망이다. 변화하는 여수를 보기 위해 찾아가는 길은 크

게 세 가지다. 기차, 비행기, 그리고 고속버스·자가 용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철도를 이용해 KTX를 타면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려 걸어서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승용차는 박람회 기간 중 통제되 기 때문에 인근의 환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 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순천역에서 여수엑 스포역 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행사 기간 여수시내 전 구간의 시내버스도 무료다.

여수=배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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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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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노인회 월례회 겸 야유회

달라스 한국 노인회

매년 시행하고 있는 노인회 야유회를 다음과 같이 갖고져 하오니 참석하시어 하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매년 노인회 야유회때마다 후원하여 주신 호남향우회(회장 한정용)에게

노인회관 화재경보시스템 설치에 후원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달라스지역 노인들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

- 후원자 명단 -

음-

일시: 2012. 5.19(오전 11시) 장소: T.W. Richardson Park IRVING. TX 약도 T.W. Richardson Park Off 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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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4)350-1633, (469)744-0091, (972)786-5162

회장 조순덕 외 회원일동 A

스파캐슬 전성수대표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

$10.000.00 $1.000.00

안순애

$100.00

차호성치과 어머니

$200.00

코너스톤보험 대표(마리아 김)

$500.00

김남옥 이사

$200.00

손강숙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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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희

$100.00 합계 $12.200.00

회장 조순덕 외 임원일동


연재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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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강우규 거사날, 민중 습격 두려워 조선총독부 건물 소등 운동의 시대 청년노인 강우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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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1919년 8월 칙령으로 “조선 총독은 문관 또는 무관 중에서 임용할 수 있다”고 바꾸고서도 3대 조선총독으로 해군대장 출신의 사이토 마고토(齋藤 實)를 임명했다. 여전히 한국을 군사점령지로 바라보는 시각이었다.

사이토는 1906년 해군중장 때 제1 차 사이온지(西園寺) 내각의 해군대 신에 임명된 데 이어 1912년에 해군 대장으로 진급하는데 1914년 야마모 토(山本權兵衛) 내각까지 5개 내각 에서 해군대신으로 재직했다. 그는 1914년 4월 ‘지멘스 사건’이란 암초 를 만난다. 독일 지멘스사는 ‘금강 함(金剛艦)’을 수주하기 위해 해군 요로에 뇌물을 뿌렸다. 지멘스의 독 일인 직원이 이 서류를 가지고 도쿄 지점장에게 돈을 뜯으려다 실패하 자 로이터통신 특파원에게 팔았다. 그러다 독일에서 공갈미수죄로 기 소된 사건이다. 당시 해군 예산 증액에 비판적 이었던 일본 신문들이 이를 대대적 으로 보도하자 야당인 입헌동지회· 입헌국민당·중정회(中正會)는 내각 탄핵 결의안을 상정했다. 2월 10일 히비야(日比谷)공원에서 내각 탄핵 국민대회 개최 도중 164 대 205표 로 탄핵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 해지자 격분한 민중이 의사당을 포 위하고 구내로 들어가 경찰과 충돌 했다. 2 야마모토 정권을 무너뜨린 금 강함. 당시 일본 군부는 뇌물비리의 온상이었다. 금강호는 1944년 11월 대만 지룽(基隆)항에서 미국 잠수 함의 어뢰 두 발을 맞고 침몰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는가 했지 만 영국 비커스사의 일본 대리점 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이 해군중 장 마쓰모토(松本和)에게 40만 엔 의 뇌물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면 서 야마모토 내각은 1914년 3월 24 일 무너졌다. 그 뒤를 이은 오쿠마( 大<9688>) 내각은 해군 숙정을 요구 하는 여론에 밀려 해군대장 신분의 전 총리 야마모토와 사이토의 군복 을 벗게 했다. 이로써 사이토의 정 치인생은 끝나는 듯했지만 제3대 조 선총독으로 부활한 것이다. 행정·치안을 담당하는 부총독 격 의 정무총감에는 도쿄대 법학과 출 신의 미즈노 렌타로(水野鍊太郞)가 임명됐다. 1919년 8월 12일 도쿄에 서 신임 총독·정무총감 취임식을 치 렀는데 사이토에게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3·1운동 이후에 일본 안팎 에선 ‘일본이 한국을 계속 통치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광범위하 게 퍼져 있었다. 사이토와 미즈노는 신문기자들은 물론 추밀원·내각·법 제국·척식국·대장성·내무성·육해 군 등 한국 지배와 관련 있는 기관 의 인사들과 잇따라 초대회를 열었 고 사카타니(阪谷)·요시노(吉野) 같 은 조선문제 전문가들의 의견도 경 청했다. 8월 25일 하라 다카시(原敬) 총리

가 베푸는 만찬회가 있었다. 드디어 28일 사이토는 정무총감 미즈노, 경 무국장(경찰총수) 노구치(野口), 식 산(殖産)국장 니시무라(西村), 비서 관 모리야(守屋) 등 20여 명의 일행 과 함께 도쿄를 출발했다. 마치 전 선이라도 가는 듯 수백 명이 역으로 나왔다. ‘삼천리’ 1936년 11월호는 ‘남대문 역두일기(驛頭日記)’라는 사이토의 부임 수기를 싣고 있는데, 교토(京都)로 가는 도중 이세산전( 伊勢山田)에서 1박했다. 일본 왕실 의 선조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天照大神)의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참배하기 위해서였다. 사이토 일행 과 함께했던 야마가미(山上昶)는 “ 조선 통치를 위해 지성을 경주할 것 을 신 앞에 맹세하겠다”는 뜻이라고 전하고 있다(조선총독부 편찬,조선 통치비화(朝鮮統治秘話:1937), 이충 호·홍금자 번역(1993)) 교토로 가는 기차 안에서 미즈노 총감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해/신 심(神心)마저 감동하게 이루어간다 면/어찌 백성들이 복종하며 따라오 지 않으리”라는 시가를 읊조렸다. 이에 아카이케(赤池濃)는 “오랜 역

서울역 광장의 강우규 동상. 64세의 강우규는 신임총독 사이토에게 폭탄을 던지고 사라졌으나 친일경찰 김 태석에게 체포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발 전문(電文)이 기다리고 있었다. 놀란 사이토는 도조(東條) 해군 대 좌와 후쿠토리(福島) 중위를 먼저 한국으로 보냈다. 사이토는 8월 30 일 일왕 메이지(明治)의 교토 모모 야마릉(桃山陵)을 참배하고 오사카 (大阪)호텔에 투숙했다. 이곳에서 총독부 경무국장 노구 치가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다 사망 했다. 경찰 총수가 급사하자 사이토 일행의 사기는 다시 꺾였다. 8월 31 일 시모노세키(下關)에 도착해 연락 선을 타고 부산으로 향했는데, 새로 경무국장을 맡게 되는 아카이케가 배 안에서 경무관계자들과 조선 치 안 방책을 논의했다. 아카이케는 “ 모두가 예상보다 훨씬 형세가 열악 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회 고하고 있다. 부산·대구·서울 등 전국 곳곳에 서 총독 암살 시도가 있을 것이란 정보가 전해지면서 사이토는 9월 2 일 오전 7시에 부산을 출발하기로 했던 시간을 전격적으로 바꾸고 무

2 야마모토 정권을 무너뜨린 금강함. 당시 일본 군부는 뇌물비리의 온 상이었다. 금강호는 1944년 11월 대만 지룽(基隆)항에서 미국 잠수함의 어뢰 두 발을 맞고 침몰했다.

사 속에서 거칠 대로 거칠어진 고 려 황야를/아침 햇살 눈부시는 국가 로 성장시키리/풍랑이 아무리 거칠 게 밀어닥친다 해도/보호하고 지켜 주어야 할 고려 백성들/…조선에 영 원한 행복을 가져다 줄 위업을 이루 리”라는 시로 화답했다. 지금도 다 를 바 없는 일본 극우파들의 정신 병자 같은 의식 수준을 잘 보여주 는 시구다. 교토 택문(澤文)호텔에 도착한 이 들에게 ‘조선의 형세가 아주 심각 하고, 총독 암살 계획이 세상 풍문 으로 들려오고 있으며, 각지에서 소 요가 발발할 우려가 있다’는 서울

장군대까지 탑승시켰다. 순종이 보 낸 이왕직(李王職) 사무관 엄주승( 嚴柱承)과 총독부의 고쿠분(國分三 亥), 조선 귀족 대표 이완용이 함 께 탑승해 서울로 향했다. 야마가 미(山上)는 이때 사이토가 수원에 서 해군대장 군복으로 갈아입었다 고 전한다. 문관총독 따위는 없다 는 시위였다. 이날 오후 5시쯤 특별열차가 남대 문역(현 서울역)에 도착하자 총독부 관리들과 조선 귀족, 이왕직 직원들 이 환영하는 가운데 예포 17발이 울 려퍼졌다. 사이토와 미즈노가 마차 로 바꿔 타고 출발한 직후 갑자기

폭발소리가 들렸다. 예포가 계속되 는지 의아해하는 와중에 갑자기 “폭 탄이다”라는 외침이 터져 나오자 아 수라장이 되었다. 무라다(村田) 육군소장, 고무다( 小牟田) 혼마치(本町) 경찰서장, 구 보(久保) 만주철도 이사 등이 중경 상을 입었다. 사이토의 뒤를 따라 도주하던 미즈토 총감 마차의 마부 도 파편에 맞았다. 미즈노는 ‘언덕 아래 문 앞에서 내려 도보로 관저 까지 갈 수밖에 없었다(朝鮮統治秘 話)’고 회고하고 있다. 아카이케는 “경찰의 신용은 떨어져 있었고, 인 원도 부족했고, 사기도 땅에 떨어져 있었다”며 “폭탄 투하 소문이 있었 음에도 직접 뛰어들어 조사할 생각 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고 파탄에 달한 치안 상태를 전해주고 있다. 아카이케는 “사방이 어두워졌는 데도 총독부에서 전등을 켜지 않았 는데, 알고 보니 점등을 금하고 있 다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민중의 습격이 두려워 총독부의 불도 켜지 못하는 상태였다. 아카이케가 “폭탄 소동은 의외라면 의외였고, 예상이 라 하면 예상대로였지만 이 사건으 로 우리들의 사기는 뚝 떨어졌다” 고 전하는 것처럼 일행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아카이케는 다음날인 9월 3일 ‘경성에 있는 대부분의 상가가 정치에 대한 반항의 표시로 철시했 다’고 전한다. 또 “감옥 내에서 만 세를 부르는 자도 있었고, 이전까지 친밀했던 사람조차 일본인과는 소 식이나 왕래가 끊어졌다. 민족자결, 조선독립, 조선자치라는 말이 왕왕 제창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일본 경찰은 폭탄 투척 범인을 검 거할 단서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사 보름 뒤 인 9월 17일 친일 경찰 김태석(金泰 錫)이 서울 루하동(樓下洞) 임재화( 林在和)의 집에서 64세의 노인 강우 규(姜宇奎) 의사를 체포함으로써 무 너져가던 일본 경찰을 살렸다. 독립운동가 출신의 역사가 김승 학은 한국독립사(하)에서 강 의사 가 재거사를 준비하다가 김태석에 게 체포됐다고 전한다. 조선민족독 립운동비사(秘史) 등에 따르면 평안 도 덕천(德川) 출신의 야소교(耶蘇 敎·기독교) 신도 강우규는 북간도로 이주해 교육사업을 전개한 뒤 러시 아에서 폭탄을 구입해 블라디보스 토크와 원산항을 거쳐 기차로 8월 5일 서울에 도착했다. 강우규는 새 로 부임하는 사이토에게 폭탄을 선 물로 던지고 유유히 사라졌다가 부

1 해군대신 시절의 신임 총독 사이 토 마고토. 금강함 사건으로 내각 이 무너지면서 군복도 벗어야 했 다.

역배 김태석에게 체포된 것이었다. 1920년 4월 27일 재판장 와타나 베(渡邊暢)를 비롯해 다섯 명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된 경성고등법원은 강우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김윤 식은 속음청사(續陰晴史)에서 강우 규에게 사형이 선고되자 그 아들 중 건(重建)이 종로로 뛰쳐나가 격렬한 항의연설을 하다가 경찰에게 체포 됐다고 전하고 있다. 일제는 1920년 11월 4일 형사자 신취체법(刑死者新 取締法)이란 희한한 법률을 만들었 다. 사형당한 자나 복역 중 사망자 에 대한 일체의 제사나 추도회를 금 지시키는 법인데, ‘개벽 7호’(1921 년 1월호)는 ‘경신년의 거둠(하)’이 란 기사에서 “강우규의 사형 집행을 위한 일종의 준비였다”고 제정 이유 를 설명하고 있다. 강우규 의사는 1920년 11월 29일 오전 10시30분 서대문 감옥에서 형 장의 이슬로 사라지는데 ‘경신년의 거둠’은 사형 전날 “의연히 성경을 탐독하며 태연자약했다”면서 마지 막 유시(遺詩)를 전하고 있다. “동포들은 내 용모를 더듬거릴 수 없겠지만/하늘이 내린 충렬 뼈에 새 겼네/죽음과 삶의 자취 지금 다시 찾아보니/낙원에는 이미 의사림이 활짝 열렸네” (同胞莫期我容貌/天賜忠烈銘骨/ 死生踪跡方更尋/樂園已開義士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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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3개월 (성업중 다른 비즈니스로 인한 매매) 매상 $30,000 / 2,400sqft. / Rent $2,000 문의 : 318-426-0352 (Mr. 최)

중식헬퍼 스시맨

가족사진 웨딩촬영

214-316-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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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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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

www. wdaystudio. com

목수(카펜터)

삼문무역

BMW 525

카운터, 캐비넷 경험자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매장에서 일하실 여자분 구합니다

2006년형 Black 94000마일, 매매가: $15,000

972-484-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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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907-6218

유경험

경험있으신 분 환영

광고영업국 사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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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일하실 분

사원을 모집합니다.

좋은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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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바느질 기술과 테일러 기술자 급구함

214-803-1496

캐롤턴 지역

214-641-6569

사우스포트워스 넷인컴 1만3천 현재 매니저 운영중 E-2 비자 가능

972-304-8480

구인 페인트 기술자 구함 (2주작업) 작업현장 : 오클라호마 로턴 (LAWTON, OKLAHOMA) 미군부대 내 출입가능자 (ID 필요), 약간의 목수일 가능하신분

1-580-340-9313 (이상원)


연재만화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Crown Plaza Office Lease

35E

Crown Rd.

Royal Ln.

Reeder Rd.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뱅크로 문의하세요!

Emerald St.

200 sqft. ~ 3,000 sqft. 임대가능 Free WiFi (high-speed T1 무료) All utilities paid (전기세, 수도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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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내 최적의 위치와 최고의 시설, 최저의 가격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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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

(972) 406-8000, (214) 669-5567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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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온가족이 즐기는 휴식처, 스파캐슬!

스파캐슬 창사(5/11/07) 5주년 기념

BIG DEAL

스파티켓 100장 구매시 장당 $20

(5/1 부터 5/31일까지)

*현금결제만 가능 *유효기간 : 발행일로부터 1년

5주년 기념 행사

스파캐슬 입장시 하단의 응모권을 작성하여 직원에게 제출하여 주십시오. (1인 1매에 한함)

>> 기간 : 5월 31일 (목) 까지 >> 추첨 : 6월 01일 (금) 스파캐슬 홈페이지에서 6월 01일(금) 결과를 확인하세요.

Super H Mart

Furneaux Creek Vilage Shopping Center

Wall Mart Pharmacy

Old Denton Rd

>> 1등 : 1명 1년 골드멤버($4,000상당) >> 2등 : 2명 1년 실버멤버($2,500상당) >> 3등 : 10명 티켓 10장($350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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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모 권

1020 Raiford Rd. Carrollton, TX 75007

이 전 메일 이 화번 : 름 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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