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목)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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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4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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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수하물 규정 ‘개수제’로

“우리가 1기 학생 인턴기자!”

22일부터 본보 인턴기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김진, 정혜영, 박철영 씨.

“우리만 아는 얘기 풀어볼까요” 실무교육이 실시됐다. 현재 1기 인턴 기자단에는 김진, 박철영, 정혜영, 최 동열, 황호정 씨 등 총 5명이 소속돼 있다. 이중 황호정 씨만 고등학생으 로 나머지는 모두 대학생이다. 이들은 앞으로 달라스 한인사회 구석구석을 돌며 새롭고 참신한 이

싱그러움과 패기가 텍사스 중앙일 보에 더해졌다. 젊은 새 엔진이 장착 된 것.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 된 본보 1기 학생 인턴기자들이 본격 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2일(화) 오후 6시 본보 회의실에 서는 1기 인턴기자 상견례와 첫 번째

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유학생이나 대학생들의 미국생 활, 어른들이 잘 모르는 고등학생들 의 이야기를 지면에 풀어놓을 계획 이다. 함현일 기자 2면에 계속

T.

대한항공이 이달 말부터 미주 노 선에만 적용돼 오던 개수제 수하물 규정을 전 국제선 노선에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일반석 승객 화물은 23kg 짜리 1개까지만 무료다. 미주 노선의 변화는 없다. 대한항공은 오는 31일 발권되는 항공권을 기준으로 모든 국제선 노 선 화물 규정을 개수제로 일원화 한 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항공 일반 석의 경우 개수에 상관없이 총 20kg 까지 수하물을 허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23kg까지 1개의 수하물만 허용한다. 대한항공은 그간 미주노선에만 2 개의 화물을 허용하는 개수제를 적 용해 왔다. 31일부터 적용되는 무 료 수하물 허용량은 일반석은 기존 20kg에서 23kg짜리 1개, 프레스티지 석은 기존 30kg에서 32kg 2개, 일등 석은 기존 40kg에서 32kg짜리 3개 로 바뀐다. 이번 제도 변경과 상관 없이 미국 노선 수하물 규정은 전 과 동일하다. 한편 델타항공이나 영국항공, 에 어프랑스 등 서방 항공사는 개수제 를 시행하고 있는 반면, 중국 남방 항공, 홍콩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 항공 등 아시아 항공은 대부분 무게 재를 사용하고 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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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 중엔 미국 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여권을 챙기 는 부모들도 꽤 많다. 미국과 한국의 복수 국적을 가진 이 아이들도 한국 출입 시에는 대한민국 여권을 사용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국적법과 여권법이 일 부 개정되면서 한국 여권에 대한 중 요성이 커졌지만 이를 모르는 미주 한인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 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선천적 복수 국적자 즉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 세와 65세 이상 노인들의 복수국적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단서’를 하나 달 았다. 바로 한국에서는 미국 시민의 권리를 포기하라는 것이다. 함현일 기자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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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한국어교실 ‘세종학당’ 전세계 유치 나서

첫 대대적 공모…예산·교사·교재 등 지원 달라스 지역 한글학교나 대학 등 신청 가능 한국 정부가 전세계 한글 보급 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세종’이 란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정부가 내세운 ‘공자학원’ 따라잡기에 나 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전세계 대학 및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인 ‘세종학 당’ 지정 신청 공모에 나섰다. 한국 정부가 이처럼 대대적인 세종학당 유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0일(한국시 간)까지로 한국어세계화재단 세종 학당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모

집한 세종학당은 오는 9월부터 수 업을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재외공관의 보조 를 받아 한국어교육 기관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려는 기관 ▶부설 혹은 부속 기관을 통해 한국어 교 육을 하거나 하려는 정부기관, 대학 (원) ▶공익을 목적으로 한국어 교 육 기관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계 획이 있는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 등에 주어진다. 이에 따라 달라스 지역 한글학교 와 브룩헤븐이나 UT 알링턴, SMU 등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중인 대학

‘뿌리를 찾아서’ 72년전 센서스 공개 1억3천200만명의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1940년 미국 국가 센서스 가 미국국가기록보존소(NARA)에 의해 72년 만에 22일(현지시간) 공 개됐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3 일 보도했다. 센서스 기록은 통상 70년이 한 생애라는 가정에 따라 72년동안 ‘ 기밀 서류’로 보존하도록 법에 정 해져 있다. 더 초기 센서스도 있지 만, 마이크로필름 형태인 것과 달리 이번 자료는 온라인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역사·계보학자들은 ‘대공

황’(Great Depression) 시절 대량 실업과 사회 불안의 와중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의 정보 등 귀중한 기 록물을 포함하고 있고 잃어버린 친 척이나 친구를 찾아 시간 여행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황금 광맥’이 라며 흥분했다. 센서스를 통해 미국의 삶의 방 식이 얼마나 변했는지도 볼 수 있 다. 1억3천200만명을 조사했던 1940 년 센서스를 3억900만명을 대상으 로 했던 2010년 센서스와 비교해 보면 당시엔 미국인 10명 중 9명 이 백인이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흑

주간날씨 (DALLAS 지역) 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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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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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었다. 지금 미국은 다민족 사회여서 백 인은 72%이고, 히스패닉이 16%로 흑인(13%)을 제쳤으며 나머지 5% 는 아시아인이다. 28%로 늘어난 학 사학위 소지자는 당시 5%에 불과 했고, 시골에 사는 80%의 주민은 화장실이 밖에 있었다. 전기가 들어오는 가구가 3분의 1 미만이었고 수돗물이 나오는 집은 더 적었다. 남성이 1달러를 벌 때 여성은 62센트를 벌었는데, 지금은 74센트로 높아졌다. 이 자료는 미국 남부 농촌지역에서 북부 도시로 몰 려든 흑인들의 이동 상황을 연구하 는데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WP는 밝혔다.

이중국적자 한국 출입국은 대한민국 여권으로 주휴스턴 총영사관 영사업무 관계 자는 “국적을 두개 주는 대신에 미국 시민의 권리를 한국에서는 행사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65세 이 상 복수국적 허용자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다른 국적을 사용하지 않겠 다는 서약까지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복수국적자는 한국 출입 시 원칙적으로 한국 여권을 사용해야 한다. 사실 유학생 자녀로 미국에만 국적신고가 돼 있는 경우는 한국에 들어갈 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특별한 비자 없이 3개월 이상 거주하 고자 한다면 출생신고를 하고 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 출생 신고는 돼 있는데, 한국 여권이 없는 경우는 입국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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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하지만 출국 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입국도 태어나서 처음 한국을 방문할 때나 허용한다. 입국 심사 때 한국여권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스탬 프’를 찍어주기 때문에 출국할 때까 지 한국 여권을 만들지 않으면 출국 심사에 걸릴 수 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제정한 ‘복수국 적자의 출입국 및 체류에 관한 지침’ 에 나와 있다. 이에 따르면 출생에 의 한 복수국적자나 외국인으로 대한민 국 국적 취득 후 다른 국적을 사용 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자는 대한민 국 여권으로 출입국 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체류기간 90일 미만이 나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자는 최초 1 회 외국여권으로 출입국이 가능하다.

 1면 1기 인턴기자’에서 이어집니다.

본보 1기 학생 인턴기자 본격 활동 개시 이날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김 진, 박철영, 정혜영 씨가 참석했다. 신 문사 구조와 기자란 직업, 무엇이 기 사가 되는가, 기획 기사의 요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정혜영 씨는 “ 오늘 교육에서 ‘거꾸로 생각하라’는 얘기가 맘에 와 닿았다”며 “앞으로 남 들이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얘기들을 많이 다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철 영 씨는 “대학 내 특이한 아시안 동 아리 등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지망생인 김진 씨는 “인턴 기자 교육이나 취재 등이 앞으로 꿈 을 펼쳐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 다”고 말했다. 1기 인턴기자는 오는 8월말까지 활 동한다. 매주 기사 작성법과 사진 촬 영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3개월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본보는 5 월말까지는 지속적으로 추가 인턴기 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중앙일보 텍사스

1기 대학생 인턴기자 모집 미주 언론의 선두주자인 중앙일보 텍사스에서 성실하고 진취적인 대학생 인턴기자를 모집합니다.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이력서와 간단한 자기소개서(400자)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일시 : 5월 27일(일) 오후 4시 장소 : 어빙 컨벤션 센터 문의 : 469-233-6226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월례회 일시 : 6월 2일(토) 장소 : 유공자회 사무실 문의 : 972-247-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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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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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세종학당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심사를 통과해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면 혜택이 많다. 운영 예산은 물론 교원 양성 교재 및 교사용 지 침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 정부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세종학당 지원에 앞장서는 이유는 한글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국 가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국무회의도 지난 15일 세종학당재 단 설립을 의결하며 이 기관에 한 글 세계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 도록 했다. 문체부 측은 “해외 주요국에서도 국가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자국어 보급 기관을 국가브랜드로 육성하 고 이를 확대해 언어권역을 확장하 는 추세”라며 “중국의 공자학원 같 은 경우 전세계 104국 826개소가 운 영되고 있고 이를 총괄, 관리하는 공자학원 총부가 설립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상태”라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현재 36개국에서 77 개소가 운영 중이다. 미국엔 LA 의 LA한국문화원을 비롯해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4개 도 시에 마련돼 있다. 문의(한국어세계 화재단 세종학당부 82-2-2661-6221, 6223) 함현일 기자

 1면 복수국적자 아이들’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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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영상 세미나 개최 일시 : 5월 29일 (화) 오후 7시 장소 : H마트 문화센터 문의 : 214-584-7076

달라스 순회 영사 일시 : 6월 7일(목) 오전 9시 장소 : 수라식당 2층 연회장 문의 : 214-629-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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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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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라배마 반이민법은 ‘불체자 퇴출법’ 법원 출석자 명단 공개, 학생 부모 신분확인 주택 임대자까지 처벌 등 사실상 거주 봉쇄 악명 높은 앨라배마주 반이민법 (HB 56)에 독소 조항이 추가된 최 악의 반이민법(HB 658)이 제정됐 다.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거부 권을 행사하겠다던 공언을 하루 만 에 뒤집고 지난 18일 개악된 반이 민법에 서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주법 위반 으로 법원에 출석한 모든 불법체류 자의 이름과 카운티를 주 국토안보 국 웹사이트에 공개토록 한 것과 불체자를 숨겨 주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것이다.

또 논란이 된 공립학교 입학생 체류신분 확인 조항을 유지하는 데 서 나아가 부모의 체류신분까지 확 인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 연방법원 에 의해 효력이 일시 정지된 기존 반이민법 조항도 대부분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불체자에게 주택을 임대해 주는 사람은 처벌을 받고 불체자가 주정부와 맺은 모든 계약 도 무효화된다. 주정부와 계약을 시 도하거나 불법취업을 시도한 불체 자는 중범죄로 다룬다. 이 부분이 확대 해석될 경우 불체자는 전기나

대학가면 공부 안한다(?)

수도 등 기본 생활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도 불가능해져 앨라배마에 서 살 수가 없게 된다. 아울러 모든 회사는 직원을 고용 하기 전 반드시 연방정부의 전자고 용인증시스템(E-Verify)을 통해 체 류신분을 확인해야 하고 불체자를 고용한 기업에는 막대한 벌금이 부 과된다. 불체자로 의심되면 경찰이 누구든지 불심검문할 권한을 가지 며, 이때 체류신분을 입증 못하면 불체자로 간주해 구금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해 불체자를 고의 로 이동시키거나 숨겨 준 사람도 처벌받는다. 지난해 6월 제정된 앨라배마 반 이민법은 연방정부가 위헌소송을

제기해 항소법원이 일부 조항에 대 해 효력 정지 판결을 내린 상태다. 아직 대법원으로 가지는 않았으며,

내달 애리조나 반이민법 위헌소송 판결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될 전 망이다. 박기수 기자

담배 피우면 집도 못 구한다

일주일 공부 27시간…아르바이트도 영향 버지니아 주 조지메이슨대 2학년 생인 애쉴리 딕슨(20·여)은 대학생 이 되면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공 부를 많이 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 렇지만 정작 대학생이 된 그의 일 주일 공부시간은 수업 12시간과 자 습 18시간 등 고작 30시간에 불과 하다. 딕슨은 “대학에 가면 좋은 성적 을 따기 위해 참담한 생활을 할 것이라고 걱정했었다”면서 “그런 데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그 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이처럼 대학의 학업열기가 뜨거 운 것으로 유명한 미국에서도 최근 대학생들의 학습시간이 크게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워 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대 필립 뱁콕, 민디 마 크스 교수의 연구 결과 미국 대학 생들의 평균 학습시간은 지난 1961 년 수업(16시간)과 자습(24시간) 을 합쳐 40시간에 달했으나 지난 해에는 수업(12시간)과 자습(15시 간) 등 27시간에 불과했다. 과거 미 대학에서는 1시간의 수업을 위해서 는 자습 2시간이 필요하다는 불문 율이 있을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자 습시간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든 셈이다. 이와 함께 미 학교교육평가협회 (NSSE)가 지난해 대학 전공별 학 습시간을 조사한 결과 주당 20시간

을 넘는 학과는 건축학(23.7시간)과 화학(21.6시간) 등 2개에 불과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마케팅학(12.1시간), 언 론학(12.8시간), 경영관리학(13.2시 간), 사회학(13.8시간), 심리학(13.9 시간), 철학(16.0시간) 등 인문·경제 분야는 대부분 20시간에 훨씬 못미 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대 학생들이 게을러진데다 최근 대학 문화가 작은 노력만 기울이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변 하면서 학생들이 사교·체육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기 때문이라 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과거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버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다. 조지메이슨대 조 시메카 사회학 교수는 “많은 학생들은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학교를 다닌다”면서 “최 근 수업시간에 일을 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더니 2명을 제 외하고는 모두 손을 들었다”고 설 명했다. 실제로 관광학을 공부하고 있는 딕슨은 대학 안내소에서 일주일에 23시간을 일하는 것을 비롯해 학 교까지 오가는데 하루 2시간을 소 비하고, 교회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면서 “내 일정표는 빽빽하다” 고 말했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 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 내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 니다.

흡연여부 공지 조례안 영향 아파트 대부분 금연 조건 흡연자들이 뉴욕 일대에서 아파 트를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 고 있다. 흡연을 허용하는 아파트들이 적 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 는 인터넷 광고사이트인 ‘크레이그 리스트’에 올라온 5개 보로 아파트 입주조건을 조회한 결과 흡연이 허 용된 곳이 단 네 곳에 그친다고 22 일 보도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시티 해비타트 마이크 샐보 에이전트는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들의 리스트에서 공식 적으로 흡연을 허용하는 건물을 추 려 낸다면 입주 가능한 아파트 수 가 현저히 낮은 실정”이라고 밝혔 다. 익명을 요구한 20대 후반 여성은 “(이웃들에게) 흡연자로 낙인 찍힐 까봐 흡연 사실을 숨기고 싶다”면

서 “최고층에 입주해 실내에서 담 배를 피기 위해 뉴욕시내 30여 곳 의 입주 가능한 건물을 찾아봤다” 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고 백했다. 지난달 18일 마이클 블룸버그 시 장은 3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물주 에 대해 해당 건물에서 담배를 피 울 수 있는지 여부를 세입자들에게 의무적으로 공지토록 하고 금연 건 물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1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 의 조례안을 상정한 바 있다. 블룸버그 시장은 조례안을 소개 할 당시 아파트 건물주들이 금연조 치를 취하도록 압박하는 것은 아니 라고 밝혔지만, 세입자들 간의 갈등 을 완화하고 통풍구에 담배연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건물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때문에 아파트에서 금연을 공 지하고 있는 경우 실내에서 일부 주민들은 이웃들 몰래 흡연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개의 임대 아파트를 소유 한 앤서니 롤리 부동산업체 ‘레피 드 리얼티’는 대표는 “한 달에 약 1500건의 리스 계약을 진행하는데 금연 조건 때문에 머뭇거리는 세 입자는 1~2명에 불과하다”면서 “입 주를 원하는 흡연자들이 많은 데 흡연사실을 숨기기 마련”이라고 말 했다. 맨해튼 미드타운 11애브뉴에 있 는 임대 아파트에 사는 흡연자 이 모씨(25)씨는 “스튜디오의 임대 계 약 당시 아파트 내에서의 금연을 입주조건으로 하는 항목이 계약서 에 명시돼 있었다”면서 “하지만 담 배 피러 20층 아래로 내려가는 것 이 번거롭고 위아랫층 이웃들이 냄 새를 맡을 까봐 창문을 열고 흡연 하기도 힘들다. 화장실에서 몰래 피 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양영웅 기자

달라스 무역인 협회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신청자 모집 달라스 무역인 협회에서는 2012년 세계무역인협회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교육에 참가할 유능한 차세대 무역인을 모집할 예정이오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신청을 바랍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차세대무역스쿨(한국방문교육) 기 간 : 2012년 7월 4일(수)~10일(화) 6박 7일 장 소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 원 : 100명 이내 달라스지역 : 2명 추진기간 주최 - World-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 차세대무역스쿨위원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후원 - 지식경제부, KOTRA, 동국대학교

참가자격 한국상품 무역에 관심이 있는 동포 차세대 1.5세~4세 무역인 1977년 1월 1일~1988년 12월 31일생 한국어 의사소통 및 수강이 가능한 자

특전 : 항공임 및 숙박비 지원 참가비 : US$300(현장 등록 시 납부) 신청방법 모국방문 차세대무역스쿨 참가신청서 작성 후 여권사본 및 사진동봉 송부 요청

신청서 접수마감 2012년 5월 31일(목)까지 (이메일)/마감일 엄수

참가자 확정 발표 2012년 6월 4일 (이메일 공지)

접수방법 : 이메일(Fax접수불가) 신청서 배부 및 접수 문의 달라스 무역인 협회 (회장 이용우) Tel: 214-923-5940 / E-mail: youngyi@ecasecurity.com

참가 제외 대상 유학생, 불법 체류자, 상사주재원, 및 기타 부적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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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마지막 때 추수를 위한 하나님의 전략 모든 교회를 전투적 교회로 모든 성도를 전투적 성도로 무장해라

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적으로 교회로의 전환을 촉구 했다. 두번째는 마지막때 하나님은 모 든 믿은자들을 다 사역자로 부르신 다는 사실이다. 남여의 구별이 없고 직업이나 나 이가 차이가 없고 민족이나 나라의 차이도 없다. 이제 추수할 시기가 이미 지나 희 어져 있는 이때에 하나님은 모든 믿 는 자들을 다 일으켜 세워 마지막 선교에 동참하게 하시기 원하신다. 지금 하나님은 세계의 모든 교회 를 추수를 위한 전투적 교회로 전환 하시고 계실 뿐 아니라 모든 믿는자 들을 일으켜 세워 마지막 추수에 동 참하게 하신다. 그것을 위해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했다. 나이와 상관이 없다, 남녀가 구별 이 없다. 민족과 나라가 차이가 없 다. 모든 믿는자들을 할수만 있자면 성령을 물붓듯이 부어 주셔서 마지 막 세계 선교에 동참하게 하신다. 물질로, 가르치는 것으로,의술로, 찬 양으로,봉사로... 이런 놀라운 시기에 우리의 성도 들이 잠자고 다른 곳에 세월을 허 비하도록 할것인가? 마지막때의 하나님은 교회도 모 든 성도도 추수를 위한 전투적 구 주조로 그리고 모든 자원을 잃어버 린 남은 자들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데 동원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분 명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사실이 다.우리의 제자들의 교회를 우리들 의 교회를 우리들의 성도를 이 시대 적 흐름에 몸을 던지게 하라 그 파 도를 타게 하라...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그러나 피터 와그너가 회개를 강조하는 데에는 또 다른 문제 가 동반된다. 그는 어떤 지역을 지배하는 귀신들을 물리치기 위 해서 그 귀신들이 그 지역을 장 악하고 횡포를 부릴 수 있는 근 거가 되는 죄를 대신 회개하여 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보기도자들이 그 도시의 회 복을 위해 기도할 때 그곳에서 행하여진 죄악에 대해 중보기도 자들 자신이 그 죄를 범한 것처 럼 동일시하여 회개하라고 가르 친다. 그러한 방법으로 시행되 는 동일시 회개, 즉 제 3자의 대 리회개를 통하여 그 지역의 사 회적, 영적 질병의 증상과 원인 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동일시 회개로서 도시를 영 토귀신들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 다고 한다. 만일 피터 와그너의 이러한 이론이 사실이라면 우 리에게는 참 편하고 좋은 방법 이 될 것이다. 죄를 지은 아버 지를 위해 아들이 대신 동질감 을 가지고 기도하면 해결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죄를 지어 우리 가 속한 공동체가 영향을 받을 것 같으면 즉시로 우리가 대신 회개하면 다 해결되기 때문이 다. 그러나 성경은 동일시 회개 사상을 지지하지 않는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 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 비가 신 포도주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 이뇨.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 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 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 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 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겔 18:1-4) 이 성경의 말씀은 하나님께 서 바벨론의 포로된 유다인들 이 아버지의 세대의 죄로 인하 여 자신들이 불행하며 하나님 을 원망하자 하나님께서는 아 버지와 아들, 모두의 영혼을 1:1 로 공의롭게 다루신다고 말씀하 신 내용이다. 여기를 보면 기도자가 어떤 지역에서 행해졌던 이전의 죄 에 대한 동질감을 가지고서 기 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플어드 리고 마귀를 떠나게 한다는 사 상은 설 자리가 없다. “아비는 그 자식들을 인하 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 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 을 당치 않을 것이라 각 사람은 가기 죄에 죽임을 당할 것이니 라”(신 24:16) 신명기에 나타난 구약의 율법 에도 아버지의 죄로 인하여 자 식이 억울하게 고생을 하거나 반대로 자식의 죄로 인하여 아 비가 억울한 고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되어 있다. 이는 모든 사람은 오직 자기 의 죄에 대하여서만 책임이 있 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죄에 대 해서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깨 닫고 회개하는 마음을 주시라 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성 경적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의 죄에 대해 자신을 동일시 하여 대신 회개하는 것은 비성 경적이다.

아침을 여는 말씀(5월 24일) 썩지 않는 영원한 유업 베드로전서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 이라.”

신학교 사역도 단순히 지역 목회자 배출이 아니라 이들을 통해 자립을 넘 어서 선교에 동참하고 선교사를 배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5월 25일 계속>

위 내용은 성경에서 대단히 많이 강조되지만 현대 교회는 그 내용을 잊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진 천국 의 개념은 대부분 이방 종교로부터 온 허상이다. 그들이 가진 천국 개 념은 그들이 삶 가운데서 겪는 고 통을 잠깐 동안 가리기 위한 덮개 일 뿐이다. 현대인들이 가진 잘못 된 천국 개념 중에는 천국은 상태 이지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러한 개념은 틀린 주장이다. 그 이

몇년전 해외 선교지에서 신학교 사역을 하는 신학교 책임자들이 함 께 모여 정책 세미나를 한적이 있었 는데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 카와 남미까지 다양한 대륙에서 모 이게 되었다. 그런데 각 나라와 대륙에서 선교 현황들을 보고 하는 자리에서 한가 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는데 첫째는 이제는 선교지와 피 선교지의 구분 이 없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를 주도하던 나라들이 이제는 기독교 의 복음이 희박해지고 모슬렘이 확 장됨으로 오히려 선교사가 필요한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선교지라고 생각 하여 선교사를 보내고 사역하는 그 나라들이 선교지인 동시에 이제는 다른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적극적인 것을 보면서 마지막때 하 나님이 세계의 모든 교회들을 선교 지향적인 구조로 바꾸어 마지막 남 은 추수에 동참하게 하신다는 생각 을 하였다. 우리가 잘아는 필리핀이나 네팔 그리고 인도등 의 동남아시아 나라 나 아프리카 나라들 그리고 남미의 나라들도 역시 선교인 동시에 주변 나라에 선교하는 나라로 그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었다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지양한던 선교 방향에 결정

적 변화를 가져다 주는 기회가 되 었다. 그것은 교회가 단순히 자립을 넘어 세계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로 전환을 의미하며 신학교 사역도 단 순히 지역 목회자의 배출이 아니라 그들이 개척하는 교회들이 선교 자 립을 넘어 선교 지향적인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게 함으로 더 목회적 큰 비젼과 열정을 갖고 현장에 나 아가도록 가르치는데 초점이 모아 지게 되었다. 그 정책 세미나 이후 하나님이 얼 마 안 남은 마지막 때를 위해서 세 계의 모든 교회들을 전투적 교회로 전환하시는 이 시대적 흐름을 인지 하고 난후 교회를 보는 눈도 달라지 고 신학교의 방향과 교육과정도 과 감히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가는 곳마다 이런 세계적인 선 교적 흐름을 나누며 이제 우리들의 교회도 받는 교회가 아닌 주는 교 회 선교지가 아닌 선교를 역으로 하 는 교회 세계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의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하 기 시작했다. 우리가 그런 믿음을 갖고 그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믿고 나아가면 반드시 성경에 약속한대로 우리에 게 선교를 할수 있는 여건과 환경도 사람도 붙여 주신다는 것을 강조했 다. 그리고 주변나라에 교회들을 방 문할 기회가 있을때마다 선교지향

유는 장소가 없는 축복의 상태란 있 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천국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죄가 사라진 ‘이 후’에 완전한 의와 함께 임하는 새 하늘과 새땅이다. 베드로는 모든 그 리스도인들에게 “더럽지 않고 쇠하 지 아니하는 유업”이 우리를 기다 리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 유 업은 우리가 소망하던 모든 것, 꿈 꾸던 모든 것, 상상하던 가장 좋은 모든 것들이 다 있는 곳으로써 아

직 우리에게 임하지 않았다. 그러므 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더 좋 은 것이 올 것”을 기대하며 마침내 “가장 좋은 최상의 것들”이 올 것 을 확신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가 구 속함을 받았다는 것을 계시하신다. 그 이유는 주께서 맡겨진 사명을 “ 다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허

글 : 러시아 우태복 선교사

락되었다. 구속은 전 우주적으로 적 용될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 그러나 이 뜻이 인간의 책임이 없어졌다는 뜻은 아니다. 예수 그 리스도께서는 주께서 이루신 구속 을 적극적으로 거부하거나 소극적 으로 무시하는 자들을 향해 영원 한 저주가 임하게 될 것을 분명하 게 강조하셨다.

스데반 황 목사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N E. Parker Rd. Lexington Dr.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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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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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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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담임목사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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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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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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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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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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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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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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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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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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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4일 목요일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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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6월1일 첫방송

시간 한국어 방송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는 의 공중파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국의 웹사이트와 아이폰 및 스마트 폰에서도 “ ” 를 다운 받아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새로운 문화창달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으로 곧 여러분을 찾아 뵐 것입니다

광고문의 A


한국뉴스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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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4명 추행한 성도착증 범인 국내 첫 ‘화학적 거세’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거세(Chemical Castration)’ 대상자가 나왔다. 지난해 7월 ‘성폭 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이 시 행된 지 1년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 21일 치료감호심의위원회(위원 장 길태기 법무부 차관)를 열어 아동성폭력범인 박모(45)씨에 대해 만장일치로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을 내렸다. 현재 경북북부3교도소에 수감돼 보호감호 중인 박씨는 23일 공주치료감호소에

정신과 감정서 환자로 판명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 투입 전자발찌 채우고 집중 관찰 서 첫 약물 치료를 받게 된다. 오는 8월 가출소 후 엔 집에서 생활하면서 3개월마다 한 번씩 보호감 호 기간(3년)동안 약물을 주사받는다. 현행법상 화학적 거세는 16세 미만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 를 저질러 징역형이나 치료감호, 보호감호를 선 고받은 19세 이상의 성도착증 범죄인으로, 재범 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순히 발 기를 못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남성호르몬(테스 토스테론)의 메커니즘을 조절해 성욕 자체를 억 제시키는 치료법이다. 물리적 거세와 달리 호르 몬 조절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의 성충동을 억제 시킨다. 성범죄자를 범법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 라 환자로 보고 치료까지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심리 치료와 인지 치료 등 정신과 치료를 병행한 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이 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씨는 1984년부터 2002년 사이 서울·인천 등지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13 세 미만 여아 4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했다. 그는 출소하고 나온 지 2~3개월마다 다시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고 20년가량을 복역했다. 정신감 정 결과 성도착증(소아성기호증) 환자로 판명돼 화학적 거세 대상자로 결정됐다. 박씨에게 투여되는 약물은 성선자극호르몬 (황체호르몬) 길항제인 ‘루크린(leuprolide)’이 다. 루크린을 주사로 인체에 투여하게 되면 약 물이 뇌하수체에 작용해 성선자극호르몬을 분 비하게 되고 해당 호르몬이 고환의 테스토스테 론 분비를 억제시켜 성충동을 억제하게 된다. 법무부는 “박씨는 3개월마다 지정 치료감호 소에서 루크린을 투여받게 되고 6개월마다 호 르몬 정기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만일 박씨 가 화학적 거세 효과를 상쇄하는 약물을 복용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박씨는 보호관찰관의 집중 관찰 속에 전자발찌도 부착하게 된다. 첫 화학 적 거세 시행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의학계 에서는 심폐질환이나 골다공증·근위축증 등의 부작용을 낳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대 해 법무부 김형렬 보호법제과장은 “루크린은 전 립선 암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이라 부작용 우려 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3만 명 예약받고 배도 못 띄운 크루즈호텔 <여수엑스포>

배 바꾼 뒤 안전문제로 입항 지연 개장일 내달 8일로 또 연기 1632객실 예약 변경취소 여수시 “문제없다”만 되풀이 전남 여수시가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야심 차게 준비한 크루즈호텔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당초 박람회 개막일 (12일)에 맞춘 크루즈호텔 개장이 28 일로 연기된 데 이어 또다시 다음 달 8일 이후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본지 5월 9일자 8면> 여수시는 크루즈 호텔로 사 용할 ‘오션 에머랄드호’의 여수항 입항이 다음 달 6일 이후로 미뤄졌다고 22 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루즈호텔 개 장은 당초 예정일보다 한 달 가까이

늦춰졌다. 2만3149t급의 파나마 선 적인 이 배는 늦어도 26일에는 박람 회장 내 제3부두에 닻을 내리고 8월 12일 폐막 때까지 해상호텔로 이용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예기치 못했던 암초들을 만나면서 계속 빗나가고 있다. 시는 선박 변경 문제로 호텔 개 장을 개막일에서 보름가량 미룬 이 후에도 정상적인 해상호텔 운영을 자신했다. 바뀐 선박을 이용한 호텔 개장이 코앞으로 다가온 18일까지 도 “선박이 13일 멕시코의 마사틀란 (Mazatlan)항을 떠나 여수로 향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이 배는 지난 13일 여 수항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기름을 넣기 위해 미국의 샌디에이고항에 갔다가 선박 안전인증서가 없어 멕 시코의 만사니오항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안전인증서는 매년 선박 의 안전검사를 한 결과로 선박의 운 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다. 여 수시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인증서 가 없어 시간이 열흘가량 또 지체됐 다”며 “21일 인증서를 받았기 때문 에 다음 달 6~9일에는 여수항에 들 어온다”고 말했다. 예약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 다. 현재 숙박이 예약된 객실은 총 1 만2300여 실(3만600여 명). 하루 최 대 수용 규모인 540객실(1300여 명) 의 23일치 규모다. 이 중 1700객실 (4200여 명)은 이번에 연장된 28일부 터 다음 달 8일까지의 예약분이다. 시 와 해상호텔 사업자인 여수엑스포크 루즈㈜는 부랴부랴 뒷수습에 나섰 다. 예약자 4200여 명을 상대로 배가 도착하는 다음 달 8일 이후로 예약일 을 바꿔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이 중

1632객실(4050여 명)은 ‘울며 겨자 먹 기’ 식으로 숙박 날짜를 바꾸거나 예 약을 취소했다. 그러나 나머지 68객실(150여 명) 은 승선 날짜에 맞춰 휴가 일정을 잡 은 경우가 많아 발을 구르고 있다. 여 수엑스포크루즈 측은 이들을 인근의 호텔에 투숙시킬 예정이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다. 크루즈호텔의 운영이 한 달가량 차질을 빚으면서 여수엑스포 의 신뢰도까지 추락시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회사 김종욱 부사장은 “배 가 21일 출발한 것으로 확인돼 승무 원 교육과 마케팅, 홍보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며 “예약자들이 돈을 지불 하지 않은 가계약 상태에 있어서 무더 기 환불사태는 없고, 나머지 68객실 도 대체 숙박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 겠다”고 밝혔다. 여수=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문제가 된 ‘오션 에머랄드호’ 무게: 2만3149t 길이: 194.3m 폭: 24m 속도: 17노트 객실 수: 540실 승선정원: 1300명 숙박요금: 29만5000~120만원(5개 등급) 부대시설: 레스토랑, 수영장, 바, 카지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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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화학조미료

박찬일 - 음식 칼럼니스트

밥상은 늘 금기의 역사로 점철되 었다. 인도의 쇠고기, 중동의 돼지 고기 터부는 물론이고 브리지트 바 르도가 등장한 개고기 논쟁은 한때 백인 혐오의 한 이유가 되기도 할 정도였다(프랑스 영화 따위는 절대 보지 않을 거야!). 그럼 우리 당대 밥상의 금기는 뭘 까. 광우병이 한때의 금기였다면 오 래된 배타와 금기의 역사는 ‘L-글루 타민산나트륨’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물질이 몸에 해롭다는 믿음은 사 실 여부를 떠나 일종의 종교적 신념 에 가깝다. 그래서 실제로 이걸 우 리는 늘 먹으면서도 뭔가 꺼림칙해 하거나 경원시한다. 이 물질을 놓고 뭔가 합성된 공산품의 뉘앙스를 풍 기는 ‘MSG’ 또는 ‘화학조미료’라 고 부르는 건 그 예다. 심지어 이 물질을 주도적으로 팔 아온 회사가 신제품에 ‘이 식품에는 MSG를 넣지 않았습니다’고 광고하 기까지 한다. 자기의 뿌리를 부정하 는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몸에 나

쁜 MSG를 팔았다고 사과문이라도 발표하라면 할지도 모른다. 제조회 사까지 이렇게 나오니 국민은 아예 몹쓸 조미료 취급을 한다. 그렇지만 금기와 경원에 의해 사실이 거짓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걸 ‘과학’ 이라고 부른다. 절대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한 식당에서 오후 늦게 밥을 먹고 있었다. 손님이 없 는 시간대였는데, 마침 식재료가 반 입되고 있었다. 한 직원이 메고 가 는 흰색 가마니가 눈에 익었다. 자 세히 보니 재미있게도 아기 천사가 그려진 과거 유명 상표의 조미료였 다. 설마 직원 음식용으로 비료포대 만 한 조미료를 사지는 않았을 것 이다. 이래서 맛집 소개 프로그램 에 나오는 일부 식당 주인이나 요리 사가 ‘화학조미료는 일절 쓰지 않 는다’고 강조하다가 망신을 당한다. 미처 치우지 못한 조미료 봉지가 화 면에 잡혀 네티즌의 감시망에 걸려 들었던 것이다.

내 식당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 진다. 나도 금기에 사로잡혀 있기는 마찬가지여서 누군가 내 주방에 들 어올 일이 있으면 비밀요원을 시켜 조미료 봉지를 재빨리 치우게 한다. MSG가 건강에 나쁘다는 합리적 근 거가 없다고 믿고 있어도, 나는 내 가 파는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쓴 다고 오해받고 싶지 않다(어디까지 나 직원 식사에만 들어가는 것이기 는 하다). 나는 이런 태도가 비겁하 다고 느끼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 지 않다. 그런 조미료를 쓴다는 사 실은 위생보다 더 강력한 비난의 재 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홍콩에서 최고급 식당 을 취재할 일이 있었다. 놀라운 건 MSG를 쓰는 데 어떤 도덕적 부담 이 없었다는 점이다. 1인당 10만원 이 넘는 고급 식당도 마찬가지였다. 홍콩의 유력 기관에서 발매한 식당 안내서에는 아예 ‘MSG 사용 여부’ 라는 항목이 따로 있었다. 물론 상 당수 식당에 ‘YES’라고 기록돼 있

었다. 피하거나 숨기기에 바쁜 한 국과는 사뭇 다른 태도였다. 그런 데 홍콩과 중국을 다녀온 많은 사 람이 이 지역의 이해하지 못할 음 식문화의 하나로 MSG에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심지어 대중 식당에는 음식을 찍어먹으라고 양 념처럼 종지에 담겨 제공되는 점을 신기해한다. 왜 똑같은 물질이 국경 을 넘으면 이렇게 다른 얼굴을 하 고 있을까. 한국은 여전히 이 물질에 대해 온 당한 토론을 벌이지 못하고 있다. 당장 언론사에서 유명 호텔과 식당 에 사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내 보시라. 즉각 속시원한 답변을 보낼 곳이 별로 없을 것이다. MSG가 유해한 물질이 아니라는 건 많은 자연과학자에 의해 옹호되 고 있다. 염려와 경원과는 달리 아 직까지는 인체에 나쁜 어떤 분명한 결과도 얻지 못했다. 흔히 두통과 메스꺼움, 졸음을 유발한다는 중국 음식증후군도 과학적 근거를 갖지

못 했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과 학자가 이렇게 아니라고 해도 대다 수 국민은 뭔가 꺼림칙한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우습게도 이 조미료의 사 용량이 매년 늘고 있다는 통계도 있 다. 알게 모르게 더 많은 양을 먹으 면서 비난과 회피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이 물질 이 유해하다면 사용량이 늘도록 방 치(?)하고 있는 보건당국은 직무유 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진실은 많 은 이가 알든 모르든 진실이다. 나 는 진실의 편에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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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당한 레이커스 ‘누굴 내보낼까…’ 2년 연속 PO 2R 탈락 수모 파우 가솔 트레이드 유력 취약점인 벤치 보강 시급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승4패로 시리즈 망신패를 당하며 시즌을 접 은 레이커스. 이제 팀내 누구를 쫓 아낼 것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일이 남았다. 레이커스는 지난 21일 오클라호 마시티의 체사피크 에너지 솔루션 스 어리나에서 벌어진 NBA 2011-12 시즌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 승제)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 더의 젊음과 패기를 당해내지 못하 고 90-106으로 대패했다. 결국 레이 커스는 1승4패로 2년 연속 2라운드 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암담한 결과에 구단이 여 름 동안 전반적인 재정비에 나설 것 이 불보듯 훤하다. 특히 많은 관계자 들이 파우 가솔을 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가솔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기대 이하 의 활약을 펼쳐 트레이드 대상 '0'순 위로 떠올랐다. 썬더와 시리즈에서도 그는 평균 12점에 그쳤다. 코비 브라이언트 역 시 지난 4차전부터 가솔의 부진을 계속 꼬집었다. 올 시즌 들어 마이 크 브라운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 의 세 번째 공격 옵션으로 떨어진 것도 그의 부진을 부채질한 꼴이 됐 다. 무엇보다 레이커스가 크리스 폴 을 얻는 대신 가솔을 트레이드 시키 려다 NBA로부터 기각 당하며 가솔 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고개 숙인 코비 -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지난 21일 NBA 서부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90-106으로 패배한 뒤 코트를 빠져 나오고 있다. 4승1패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AP]

하지만 ESPN 농구 분석가 스티 븐 A. 스미스는 가솔을 내보내도 큰 선수를 영입하기 힘들다면서 팀 센 터 앤드루 바이넘을 쫓아내야 한다 는 의견을 보였다. 올 시즌에 평균 18.7점 11.8리바운 드로 생애 최고 활약을 펼쳤으나 그 의 성숙하지 못한 자세와 들쭉날쭉 플레이가 팀 분위기를 와해시킨다는

것. 바이넘은 시즌 내내 크가 작은 일에 연루됐다. 브라운 감독의 지도 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경기 중 마음대로 3점슛을 던지는 등 '제멋 대로식' 행동이 잦았다. 덴버와 시리즈에서는 "끝내기 경 기는 쉽다"고 망언을 했고 이번 시 리즈 5차전에서는 고작 10득점 4리 바운드를 기록한 뒤 썬더 선수들과

악수를 거부했다. 바이넘은 레이커스 재정비에 대해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 느 팀에서든 뛰겠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메타 월드 피 스는 잔여 연봉이 높은 데다 사고뭉 치로 악명이 높아 그를 받을 팀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들어 출발부

터 삐걱거렸다. 필 잭슨에서 브라운 으로 감독을 교체한 후 여러 비합리 적인 결정을 내렸다. 귀중한 선수인 라마 오덤을 특별한 보상 없이 내보 낸 것은 결정타였다. 결국 레이커스 벤치는 NBA에서 가장 약해지며 참 패의 원인을 제공한 꼴이 됐다. 김빈 인턴기자

“한인들 성원 언제나 큰 힘”, US여자오픈 우승자…박세리₩유소연 한 자리에 한인들이 마련한 선물 전달 "한인들 응원 언제나 큰 힘이 된 다." US 여자오픈 우승자 박세리 유 소연이 참석한 미디어데이가 시카고 에서 열렸다. 박세리는 1998년 올해 대회 개최 지인 블랙울프런골프장에서 열렸던 US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유 소연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21일 윌링의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는 2012 US

여자오픈조직위원회가 주최했고 250 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종갑 한인회장 진안순 평통 회 장 박규영 시카고 한인여성회장 이 희성 위스컨신 한인회 이사장 등이 축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두 선수와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았으며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 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대회서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인들이 마련한 선물이 전달됐다. 박세리는 "이렇게 많은 한인 골프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다. 한인팬들의 응원에 항상 많은 힘을 내고 있는데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소 연 역시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 지만 미국에 온 지 올해가 처음이다. 아직 생소한 것이 많은데 한인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2면에 계속

US여자 오픈 골프대회를 앞두고 21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박세리(오른쪽)와 유소연이 우승컵을 보여주고 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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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제이미 모이어 ‘빛나는 숫자 50’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세운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 좌완 제이미 모이어가 지난 21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마운드에 오르면서 50개 구장 등판 기록을 세 웠다. [AP]

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모이어가 50번째 구장의 마운드에 섰지만 여전히 아직 던져보지 못한 마운드가 한 곳 있다. 미네소타의 홈 구장 타깃 필드다. 그도 그럴 것이

유소연 “세리 언니와 라운딩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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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고 있는데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계속 골프를 하고 싶은데 고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제일 궁금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세리 유소연 등이 참가하 는 2012 US 여자오픈은 오는 7월 2 일부터 위스컨신주 콜러시의 블랙울 프런 골프장에서 열린다.

랩하는 박찬호…“참신해 vs 민망해”

박세리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 "1998년 US여자오픈은 많은 대회 중에서도 가장 잊을 수 없는 대회다. 골프선수 박세리를 한국과 미국에 알렸던 대회로 우승했던 대회 중 가 장 기억에 남는다." "작년 톱10에만 들자고 다짐했던 대회에서 덜컥 우 승을 했다. 대회 우승 후 미국 무대 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나를 있게 한 대회다."

7월 2일부터 위스컨신주 콜러시의 블랙울프런 골프장 짐 리처슨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1998년 US 여자오픈은 여자골프대회 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였을 정도로 성황을 이 뤘다. 올해도 두 선수가 선전해서 플 레이오프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어머니와 함께 두 선수를 보러 왔 다는 글렌뷰 거주 애리나 김(에데 아초등학교 8학년)양은 "7년 전부터

올 나이 50세, 등번호 50, 출전 구장 50개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수 제이미 모이어(50.콜로라도.사진)가 지난 21 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 스 파크 마운드에 섰다. 모이어가 던지는 또 한번의 경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날 말린스 파크 마운드에 오름 으로써 모이어는 메이저리그 50개 구장에서 던진 첫 번째 투수가 됐 다. 메이저리그 팀 개수 30보다 훨 씬 많은 숫자다. 그리고 자신의 등 번호 50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숫자 의 구장에서 공을 던졌다. 25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뛰면 서 얻은 대기록이다. 그동안 몇 개 구장이 사라졌고 몇 개 구장이 새로 지어졌다. 모이어가 가장 많이 던진 구장은 시애틀의 옛 홈구장 킹덤 구 장과 현재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 그 리고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다. 시애틀에서 11년 필라델피 아에서 5시즌을 뛴 결과다. 홈구장이 아님에도 가장 많이 등 판한 곳은 27경기를 던진 오클랜드 의 홈구장 콜리세움 구장이다. 물론 모든 구장에서 호투를 펼친 것은 아 니다. 가장 부진했던 곳은 뉴욕 메츠 의 시티 필드. 3경기 등판해 피안타 율 0.407 22안타를 허용했다. 승리를 거둘 때마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승리투수 신기록을 써가고 있는 모이어는 지난 등판에서는 메 이저리그 최고령 '타점'이라는 진기 록을 세웠다. 애리조나전에 등판했 고 타석에서 2타점짜리 적시타를 때 렸다. 종전 기록은 한국에서도 뛴 적 있는 훌리오 프랑코가 갖고 있었다. 이날 등판에서 모이어는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연장하지 못했다. 1회초 타선이 뽑아준 4점을 지키지 못했다. 모이어는 3과 3분의 2이닝 동안 9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콜로라도는 올 시즌 어떤 선 발투수도 '연승'을 거두지 못하는 징

 1면 박세리₩유소연 한자리에’에서 이어집니다.

1998년과 2011년 US여자오픈 우 승자 박세리와 유소연은 각자에게 이 대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박세리는 당시 대회에 대 해 "4라운드를 마치고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준비했는데 다음날 18홀로 치러진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 다. LPGA 신인으로 대회를 치렀는 데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며 "대

타깃 필드는 28시즌 동안의 메트로 돔 시절을 청산하고 2년 전 새로 개 장한 미네소타의 홈구장이다. 이승권 기자

회를 연 콜러사와는 이후 좋은 관계 를 유지하고 있는데 14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대회가 열려 허버트 콜러 회장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유소연은 "세리 언니가 우승할 때 9살이었는데 아마 자고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승한 날 3일 전에 학교 특별활동으로 골프를 시작했기 때문 에 같은 대회에서 내가 우승한 후에 는 믿기지가 않았다"며 "세리 언니 와는 2010년 한인 대회에서 함께 라 운딩을 했는데 언니와의 대회는 항 상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박찬호를 내세운 한화의 TV광고 가 베일을 벗었다. 소탈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것으 로 보였던 콘셉트는 예상을 뛰어넘 는다. 최근 공개된 모기업의 보험회사 광고는 ‘박찬호의 콕콕랩’이라는 부 제를 앞세워 ‘돌아온 메이저리거’를 랩퍼로 만들었다. 야구장을 배경으로 양복차림을 한 박찬호는 “(야구 관두면 뭐할까) 아 내의 말에 콕콕 (어째 공이 예전과 다르다) 감독 말에 콕콕, 멀쩡했던 허리 비만 오면 콕콕”이라며 입에 착착 감기는 각운을 멋진 랩으로 소 화했다. 영어식 뉘앙스가 남아있는 음성은 본인의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영상에 따르면 박찬호는 분장을 하는 와중에도 장 난스럽게 가사 연습을 하는 등 동네 아저씨 같은 편안한 이미지로 촬영 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팬들은 박찬호의 광고를 김성근 감독의 자학 개그 CF와 차범근 감 독의 팝핀 댄스 CF에 비견하며 ‘대 스포츠 스타의 또 다른 변신’으로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이가 호평을 하는 것 은 아니다. 반응에는 “소탈한 건 좋 은데 가벼워 보인다” “좀 민망하다” 는 의견도 섞여있다.

드로그바 이적 선언…‘굿바이 첼시’ 첼시의 공 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사 진)가 결국 재계약에 서 명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 드로그바는 지난 2004년 첼시에 입단한 이후 총 341경기에 서 157골을 넣으며 최고의 공격수로 서 활약했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 시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줄곧 재 계약 협상을 벌여왔지만 계약 기간 에서 이견을 나타냈고 결국 올 시즌 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드로그바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내 거취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었고 이에 대한 모든 종지 부를 찍기 위해 발표한다. 나는 첼 시를 떠날 것이다. 내게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첼시에서 이룬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 이 왔다고 생각했다."라며 팀을 떠나 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드로그바가 아직 어느 팀으 로 이적할지에 대해서는 소문만 무 성할 뿐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아 넬카가 활약하고 있는 중국 리그로 이적한다는 이적설도 있었지만 바 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유럽의 명문 구단들도 드로그바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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