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화)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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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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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공감, 부족한 하모니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2000명 참석 성황 한국 문화공연 한흑 넘어 전 관객 감동시켜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공연에 참석한 흑인 관객들이 팝핀 현준의 힙합 댄스 공연에 환호하고 있다.

분명 ‘공감’의 기회가 됐다. 하지 만 ‘하모니’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이 었다.

달라스 한인 역사상 최대 문화행 사였던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이 성 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어빙 컨벤션 센터에서 열 린 이번 행사에는 2,000여명의 한인 과 흑인, 백인 등 말 그대로 다민족

양봉렬 전 휴스턴 총영사 달라스 방문 제를 모았다. 오용운 전 한인회장 재임당시 오 랫동안 평통위원으로 활동한 몇몇 인사들의 위임문제를 공청회를 통 해 풀어나간 것과 젊고 전문적인 인물을 선출해 뜻을 같이 한 것에 대해 성공적인 인선작업을 벌여나 갔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김용규 전 한인회장 당시에 는 미주체전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오용운, 김용규 전 한인회장들이 기억하는 양 전 총영사에 대해서는 선비적이며 달라스 한인사회를 많 이 걱정하고 주류사회와 끈을 이어 준 인물로 기억했다. 양 전 총영사는 재직 당시 달라

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공연장에 꽃 피운 한국문화는 모든 민족과 전 연령대를 감동시키 기에 충분했다. 이날 사회는 행사 취지인 한인과 흑인의 화합에 맞춰 NBC5의 랜디 매클웨인(Randy Mcllwain) 기자와 달라스 한인상공회 스텔라 박 부회 장이 맡았다. 스텔라 박은 오프닝 멘 트를 통해 “우리의 친구이자 이웃, 형제자매들과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에디 버니스 존슨 연방 하원의원 은 축하 인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미 국에 가져온 근면, 성실 등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인과 흑인 사이에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서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시작은 태권도가 열었다. 달 라스 임스 태권도팀과 LA에서 온 전문 시범단 ‘Xplore’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태권도 시범을 처 음 본다는 어느 미국인은 ‘날고 있 다’(fly)고 표현했다. 그만큼 시범단 은 무대 위를 종횡무진 날아다녔다. 한국 유소 공연단의 북춤과 풍물 놀이도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 었다.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흑 인들이 많았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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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를 떠들썩하게 했던 범 죄 용의자의 타워크레인 농성 소동이 용의자의 추락사로 끝 을 맺었다. 지난 29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트럭 탈취 사건의 남자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을 피해 SMU 캠퍼스 공사장에 있는 46 ｍ 높이의 크레인 조종실에 올 라간 지 15시간 만에 크레인에 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크레 인 주변 상공에 헬기를 띄우고 저격수들을 배치한 가운데 용의 자에게 크레인에서 내려와 체포 에 응할 것을 요구하며 지루한 대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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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한인사회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과 2세들의 주류사회 진입을 위 한 초석을 다졌으며 한글학교 활성 화와 2세들의 양성에 온 힘을 쏟았 다고 밝혔다. 특히 오용운 전 한인회장은 ‘한 인의 날’행사에서 ‘어가행진’을 한 것에 대해 미국사회에 한국을 알리 는 가장 큰 행사였다고 평가하면서 당시 달라스 시와 경찰의 협조를 받아 로얄레인과 헤리하인즈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퍼레이드를 벌여 나간 것에 대해 아직도 많은 사람 들이 이야기 한다고 전했다. 오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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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 행사와 미주체전 기억에 남아 주 휴스턴 총영사를 역임한 양 봉렬 전 총영사가 달라스를 방문, 재임당시 한인회장들과 만나 오랜 만에 담소를 나누며 옛 추억을 더 듬었다. 911 테러가 일어나기 하루 전인 지난 2001년 9월 10일 부임해 더욱 기억에 남는다는 양 전 총영사는 지난 26일 오용운 전 한인회장과 김 용규 전 한인회장과 만났다. 양 전 총영사는 재임당시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인선작 업에서 달라스 처음으로 공청회를 열어 평통위원들을 새로운 인물로 재편한 것과 미주체전 달라스 개 최 등에 대해 기억이 남는다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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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 이모저모

관객 동원 절반의 성공 한미의 열띤 취재 열기 이번 행사를 앞두고 주최측의 가 장 큰 고민은 관객 동원이었다. 결 과만 놓고 보면 절반의 성공. 목 표 관객(4,000명)의 50%에 해당하 는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 자들은 메모리얼 연휴가 낀 일요일 날 행사가 열린 점을 감안하면 관 객 동원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하 지만 예상보다 흑인 관객들이 적어 행사 취지가 다소 희석됐다는 의견 도 있었다. 달라스 상공회 고근백 회장은 “ 그날 모인 인원만 가지고 행사를 평가하면 안된다”며 “행사를 준비 하며 만난 여러 흑인 리더들과의 고리를 생각한다면 그날 참석한 관 객 보다 더 많은 흑인들과 공감대 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4,000석의 의자가 깔린 탓에 공연 장 뒤편은 썰렁했다. LA문화원의 김종문 문화홍보관은 “관객 규모에 맞게 좀 더 작은 장소를 섭외했다

면 공연의 열기가 더 뜨거웠을 것” 이라며 아쉬워했다. 한국 공연단의 공연은 정말 수준 급이었다. 하지만 흑인 가스펠 힙합 가수의 공연이 몇몇 관객들의 눈살 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당초 15분 예정이었던 공연이 50 분으로 길어지고, 종교적 색채가 너 무 강해 자리를 뜨는 관객들이 발 생했다. 일부는 주최 측에 항의하 기도 했다. 취재 열기는 달라스 한인행사 가 운데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달라 스 한인 언론은 물론, 미국 주류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KBS, YTN 등은 특파원을 보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한국에 전했다. 행사 전에는 한인과 흑인, 주류사 회 인사들의 VIP 교류 모임이 열 렸다. 어빙 컨벤션 센터 2층에 마 련된 리셉션 장에는 주휴스턴 박석 범 총영사와 여러 한인 단체장들,

LA에서 온 태권도 시범단 ‘Xplore’의 현란한 격파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달라스를 방문한 양봉렬 전 휴스턴 총영사(왼쪽 3번째)는 당시 한인회장 이었던 오용운 전 회장(오른쪽)과 김용규 전 회장(왼쪽 2번째), 진이 스미스(왼쪽)와 만나 오랜만에 담소를 나눴다.

발행인 :

고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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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달라스 순회 영사

달라스 한국노인회 6월 월례회

일시 : 6월 7일(목) 오전 9시

일시 : 6월 16일(토) 오전 11시

장소 : 수라식당 2층 연회장

장소 : 달라스 한국노인회관

문의 : 214-629-3066

문의 : 214-350-1633

어’(West Irving Mass Choir)의 공연 은 흑인 성가대의 웅장함을 관객들에 게 선사했다. 피날레 무대 때는 흑인 드럼팀과 한인 풍물놀이팀이 함께 즉석 연주를 펼치기도 했다. 4시 30분에 시작된 공 연은 3시간 뒤인 7시 30분에 막을 내 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공감과 하 모니’(Resonance&Harmony). 충분히 서로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었다. 특히 흑인과 백인, 히스패닉 등 타 민족아 이 날 경험한 한국 문화는 감탄과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 분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하모니는 부 족했다. 공연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 켰던 한인과 흑인 콰이어의 합동 공 연은 준비 부족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또 오프닝 공연으로 기획됐던 한인과 흑인 아이들의 한국과 미국 국가 제 창도 이뤄지지 않았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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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였던 풍물놀이 때는 공 연팀의 날쌘 상모돌리기와 접시 돌리 기에 관객석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 다. 가장 큰 인기는 ‘팝핀 현준’의 댄 스팀이 차지했다. ‘스타워즈’와 ‘로보 캅’의 영화 속 장면을 재구성한 힙합 댄스와 셔플댄스는 관객들을 열광하 게 만들었다. 흑인 공연팀의 첫 무대는 가스펠 힙 합 가수인 숀 헤일리가 맡았다. 흑인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환호가 있었 지만 다소 긴 무대와 너무 강한 표현 등으로 몇몇 관중이 자리를 뜨는 불 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뒤 이은 아프리칸 드럼팀은 흑인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들이 보여준 북춤은 일명 ‘발란타’ 춤. 공 연팀 리더는 발란타는 ‘바른 것을 행 할 수 있는 용기’라는 뜻이라고 설 명했다. 또 ‘웨스트 어빙 매스 콰이

dallas@koreadailytx.com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 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 내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 니다.

핀 현준의 공연을 보기 위해 왔는 데, 다른 공연도 너무 훌륭했다”며 “미국과 한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이 불거지는 감 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연단은 29일 텍사스 람파사스를 방문해 미국 관객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 1면 다민족 행사’에서 이어집니다.

양 전 총영사는 광주일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78년 제 1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 과 학자원과장, 주호주대사관 참사관, 주 LA총영사관 영사, 대통령비서실 의 전국장, 주 휴스턴총영사관 총영사를 거쳤다. 2005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1급 상당), 외교통상부 주말레 이시아 대사, ASEAN 대사를 역임한 뒤 현재는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 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1면 양봉렬 전 총영사’에서 이어집니다.

텍사스

는 “68세에 태권도를 시작해 70에 검은 띠를 땄다”며 “태권도만큼 신 체와 정신 건강에 좋은 스포츠가 없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대 젊은 한인 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주로 팝 핀 현준의 공연을 보러 온 청년들 이었다. 유학생인 에린 정 씨는 “팝

흑인 언론인들과 목사, 정치인 등 이 참석해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가 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앤드류 잭 슨 목사는 “문화와 대화를 통해 두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고 있다”며 “ 이런 교류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태권도 시범단에는 머리가 희 끗한 노인들도 눈에 띄었다. 태권도 가 남녀노소 누구나 나이를 불문하 고 즐길 수 있는 무도라는 것을 보 여준 것이다. 의사인 탐 시몬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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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행사 주역들 인턴기자가 본 다민족 한마당

상공회 1.5세들 자기 일처럼 수고

‘다민족’ 친구들과 즐긴 ‘다민족 한마당’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공연팀과 행사 관계자들이 피날레 무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치르는 데는 달라스 한인들의 남다른 수고가 있었다. 특 히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태권도 고 단자회가 큰 짐을 짊어졌다. 두 달여 시간 동안 이런 대규모 행사를 치른 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 물론 처음 치르는 행사여서 시행착오가 많았지 만, 홍보부터 펀드 모금, 행사 기획까 지 한인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행사 를 만들어냈다. 역시 가장 힘든 부분은 예산 문제 였다. 전체 예산 20만달러 중 달라스 상공회가 4만5,000달러가량을 조달했 다. 하지만 준비기간 중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해 예산 부족에 허덕여 야 했다. 고근백 회장은 “대관료, 음향과 조

명, 포스터, 광고비 등 예산이 많이 필요했다”며 “하지만 한인사회에 부 담을 주지 않기 위해 대부분 주류사 회에서 스폰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흑인사회 홍보를 위해 발품도 수 도 없이 팔았다. 사우스 달라스 등의 15개 교회를 일일이 돌며 담임목사를 만나 협조를 부탁했다. 태권도 고단자회 임규붕 회장은 모 든 것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만큼 흑인사회와 처음으로 장단을 맞춘다 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금까지 한 인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1.5세 와 2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행사 총 기획은 로저 정 상공회 부회장이 수 고했다.

“역사적 공연, 연중행사로”

행사에 대한 한인들의 대체적인 평 은 ‘성공적’이었다는 것이다. 이번 대 회 공동 주최를 맡은 태권도고단자회 임규붕 회장은 “달라스에 처음 있는 역사적 공연을 보고 감개무량 했다” 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든 일이 많았 지만 이번이 시작인만큼 앞으로 연중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

특히 그는 메트로PCS의 메이저 스 폰서십을 받아내며 이 행사를 가능케 만들었다. 사회는 상공회 부회장인 스 텔라 박 씨가 맡았다. 고운 한복을 차 려입은 박 씨는 부드러운 영어와 한 국어 진행으로 흑인 사회자와 좋은 호흡을 만들어냈다. 고 회장은 “두 달이란 시간이 너 무 짧았지만 1.5세 임원들이 정말 자 기 일처럼 열심히 했기 때문에 행사 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 한인단체들도 이번 행사에 적 극 협조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한국에 서 온 공연단을 차로 실어 나르는 역 할을 담당했고, 달라스 예술인총연합 회와 부녀회는 한복을 차려입고 자원 봉사자로 수고했다.

내가 본 다민족 한마당

고 말했다. 또 “여러 문제로 관객 동 원이 생각만큼 많이 되지 않았지만,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석범 총영사는 “공연단 수준이 너무 높았다”며 “모든 분들의 의견 이 같겠지만, 처음으로 한인과 흑인 이 합동 공연을 펼쳤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양 커뮤 니티가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흑인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포트워스에서 뷰티서플라이를 운영 한다는 흑인 쥬디 닐 씨는 “이런 행 사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문화 적 차이를 이런 공연을 통해 좁힌다 는 아이디어는 참 똑똑한 접근 방식” 이라고 평했다. 그녀는 또 “태권도 시 범은 참 대단했다”며 “정말 사람들이 허공을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그 옆에 있던 남편은 “백인과 흑인, 한인, 히스패닉, 노인에서부터 아이들 까지 모든 민족과 전 연령대의 사람 들이 공연장에 있었다”며 “이것이 이 공연의 화합이라는 취지를 잘 보여주 는 대목 같다”고 평했다. 백인 참석자들도 눈에 띄었다. 카 렌 로그 씨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공연이었다”며 “한국의 태권도와 전통춤, 힙합 등이 너무 인 상적이고 좋았다”고 말했다.

날씨가 좋았던 지난 일요일 친 구 3명을 데리고 어빙으로 향했 다.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을 즐 기기 위해서였다. 다민족 행사인 만큼 히스패닉, 베트남, 중국계 친구와 함께 했다. 어빙 컨벤션 센터는 거대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벤트홀 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입구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 으신 아주머니들이 태극기와 성 조기를 나눠주셨다. 친구들이 태 극기에 관심을 갖자 괜스레 뿌듯 해졌다. 태극기의 구조와 이벤트 순서를 설명해주며 홀로 들어갔 다. 커다란 이벤트홀을 가득채운 의자들이 반 정도는 비어있는 것 이 아쉬웠다. 자리에 앉자 두 명 의 사회자가 나와 소개를 했다. 첫 번째로 태권도팀 ‘Xplore’ 의 서커스단을 뛰어넘는 태권도 시범은 관중을 압도했다. 공중을 나는 듯한 발차기와 격파시범에 관객들은 눈을 땔 수가 없었다. 10피트는 가볍게 넘는 높이로 뛰 어올라 격파술을 선보일 때는 정 말 놀라웠다. 북춤은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 북 7개만으로 만들어낸 리듬에 너 도나도 어깨가 들썩였다. 다음으 로 한복 치마를 저고리 없이 곱게 차려입은 3명의 무용수가 나와 한 국 전통춤을 췄다. 팝핀현준의 차례가 왔을 때는 친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역시 팝핀현준은 ‘팝핀현준’이었

다. 그가 유명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눈이 즐거웠다. 유명 영화 삽입 음악들과 전세계적으 로 인기있던 셔플댄스에 맞춰 춤 을 췄다. 팝핀현준은 우리가 어빙 까지 온 이유가 됐다. 하지만 어 색한 조명은 공연을 집중하는데 방해가 됐다. 그 다음이 문제였다. 가스펠 랩 퍼 숀 헤일리의 무대. 그가 미국 의 공교육과 함께 진화론을 비난 했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서서 히 자리를 떠났다. 친구들도 불 편해하기 시작했다. 잠시라도 나 가 있고 싶어 이벤트홀 바깥으로 나갔다. 친구인 탠 윈은 “그 랩퍼는 선 을 넘었다” 며 “교회를 다니는 사 람으로서도 그가 공격적이라 생 각했다”고 했다. 바깥으로 나가 자 여러 사람들이 항의를 하고 있었다. 아프리카 전통춤 발란타와 아 프리카 전통 북춤은 다행히도 즐 기기 어렵지 않았다. 어느 문화나 전통적인 것은 즐겁고 아름답다 는 생각이 들었다. 풍물놀이팀이 나왔을 땐 너무 반가웠다. 미국에서 많이 볼 수 없는 공연이기에 더 그랬다. 자랑 스러운 시간이었다. 친구인 브리트니 카노는 “여러 가지로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 아프리카 전통춤에서부터 한국 비보이 춤까지 두 개의 다른 문 화가 합쳐져 즐겁고 재밌는 공연 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에 참석한 박철영 인턴기자와 친구들. 왼쪽부터 베트남계 Tan Nguyen, 박철영 인턴기자, 멕시코계 Brittany Cano, 중국계 Edward Wong

달라스 무역인 협회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신청자 모집 달라스 무역인 협회에서는 2012년 세계무역인협회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교육에 참가할 유능한 차세대 무역인을 모집할 예정이오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신청을 바랍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차세대무역스쿨(한국방문교육) 기 간 : 2012년 7월 4일(수)~10일(화) 6박 7일 장 소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 원 : 100명 이내 달라스지역 : 2명 추진기간 주최 - World-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 차세대무역스쿨위원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후원 - 지식경제부, KOTRA, 동국대학교

참가자격 한국상품 무역에 관심이 있는 동포 차세대 1.5세~4세 무역인 1977년 1월 1일~1988년 12월 31일생 한국어 의사소통 및 수강이 가능한 자

특전 : 항공임 및 숙박비 지원 참가비 : US$300(현장 등록 시 납부) 신청방법 모국방문 차세대무역스쿨 참가신청서 작성 후 여권사본 및 사진동봉 송부 요청

신청서 접수마감 2012년 5월 31일(목)까지 (이메일)/마감일 엄수

참가자 확정 발표 2012년 6월 4일 (이메일 공지)

접수방법 : 이메일(Fax접수불가) 신청서 배부 및 접수 문의 달라스 무역인 협회 (회장 이용우) Tel: 214-923-5940 / E-mail: youngyi@ecasecurity.com

참가 제외 대상 유학생, 불법 체류자, 상사주재원, 및 기타 부적격자

종교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구약의 기적(5)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부제: 기적 내라티브(본문) 분석 :모세

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그는 2001년 12월 27일 자살 이 사라질 것을 명령하는 권위 있는 사도적인 명령을 선포하였 고, 이후 삼년이 지나도록 단 한 건의 자살사건도 일어나지 않았 다고 한다. 피터 와그너는 자신이 선포기 도의 체험도 소개한다. 그는 광 우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할 때에 독일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었 는데, 광우병이 떠나기를 위해 사도적인 선포를 시행하라는 하 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즉시 광우병이 떠나기를 위해 선포기도를 하였고, 후에 바로 그날부터 광우병이 확산 되지 않고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확인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 야 할 사실은 선포기도는 자신 들이 사도라고 믿는 신사도 운 동의 거짓 사도들이 행하는 변 질된 기도라는 것이다. 피터 와 그너는 러시아의 우씬크를 변화 시켰던 선포기도에 대해서 그 기도가 보통의 “목회적인 기 도”(pastoral prayer)가 아니 라 “사도적인 기도”(apostolic prayer)였으며, 또한 “예언적 인 기도”(prophetic prayer)였 다고 한다. 이는 신사도 운동의 사도들이 자신들에게 임한 사도적 권세 를 의지하여 그러한 변질된 기 도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리고 스탠딩 락 인디언 보호구 역에서 선포기도를 시행한 사 람도 사도였다. 피터 와그는 그 를 “내 친구인 사도 제이 스월 로우”(my friend apostle Jay swallow)라고 하였고, 그가 “ 권위를 가지고서 사도적 선

포”(an authoritative apostolic decree)를 시행하였다고 한다. 역시 그곳에서도 신사도 운동 의 거짓 사도가 자신에게 있다 고 믿는 사도적 권세를 빌어서 한 일이다. 그리고 선포하는 기 도로서 유럽의 광우병을 종식 시켰다고 말하는 피터 와그너 도 사도이다. 그는 지난 2,000 년에 전 세계의 거짓 사도들 을 다 불러 모아 “국제사도연 맹”(The 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ICA)을 조직 한 가장 대표적인 신사도 운동 의 사도이다. 선포기도로서 도시를 변화시 키고 지역을 지배하는 사탄의 권세를 추방했다는 그럴싸한 이 야기들은 사실 자칭 사도들의 영웅적 괴담일 뿐이다. 과연 그 러한 일들이 일어나기나 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 료도 없다. 실제로 그곳에서 그들이 말하 는 것처럼 어떤 그럴싸한 변화 가 일어났을지라도 선포기도가 성경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혼 동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마귀가 교회에 거짓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벌이는 연극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선포기도의 이론이 성경에 합당한지를 면밀하게 따져야 한 다. 결코 현상을 보고서 그러한 이론이 성경적일 것이라고 성 급하게 평가하지 않아야 한다. 피터 와그너의 이와 같은 가 르침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악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사 례가 온누리 교회의 손기철 장 로이다.

아침을 여는 말씀(5월 30일) 당신은 복음 을 체험하였 는가? 로마서 1:1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 을 입었으니”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주된 목적 은 거룩한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

<5월 31일 계속>

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 는 자로 만드시기 위함이다. 복음 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을 체험 해야 한다. 그분은 인격체시며 우리를 구원 하시기 위해 인류의 역사 가운데 십 자가 상에서 보혈을 흘리신 하나님 의 아들이다. 현재 그리스도인들에 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세의 이런 다양한 역할(multiple functions)은 문학적 기법에 서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부각시키 는 것이다. 주인공은 보통 인물의 성격이 꾸준히 발전하며, 적어도 한 번은 위기상황과 그것을 극복하는 극적인 도약이 있고, 여러 중요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성취한다. 물론 여기서 아론도 주요 등장인물이지 만, 그의 역할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사장의 임무를 크게 벗어나지 않 는 조연이다. 모세의 여러 역할 중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선지자 직책은 가장 중요했다. 그는 십계명을 하나님께 받아 이 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했고 시내산 언약의 중재자였다. 그는 이스라엘 편에서 그 언약의 최고 대변자였다. 모세오경이 끝나는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 “그 후에는 이스라엘이 모 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 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 여 아시던 자요 . . .”(신 34:10-12) 라고 이스라엘 역사의 탁월한 선 지자 위치를 기록하고 있다. 모세 는 진정한 의미의 선지자의 시작 이요 모델이다(신 18:15-18; 참고: 창 20:7).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 모세는 또한 구약에서 많은 집중된 기적 (clustered miracles)을 행하는 특 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첫 선지자 였다. P. J. Kissling은 모세에 대하 여, “왜 이스라엘 예언의 창시자, 탁 월한 선지자는 조금도 의심 없이 그 권위를 인정받는가?”라는 예리한 질문을 제기했다(Paul J. Kissling, Reliable Characters in the Primary History, 13). 모세와 다른 선 지자가 유난히 구별되는 점은 그가 진정한 의미의 이스라엘 첫 선지자 이며 기적을 행하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것이다. 기적은 선지자의 계시를 전달자 로서의 권위를 확증하는 역할을 한 다. 이 후 다른 시대에는 오직 엘

리야만 이런 선지자 위치를 계승할 수 있었다. 기적을 행하는 모세의 선지자 인준은 “명령과 순응의 모델/관 계”(a command-and-compliance model/relationship)라는 용어로 정의 될 수 있다. 이 용어는 Walsh 의 “명령과 순종의 모형”(a command-and-compliance pattern) 이라는 용어를 수정한 것으로, J. T. Walsh는 선지자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강조했지만, 필자는 선지자 와 하나님의 관계를 더 중시한 것 의 차이가 있다(Jerome T. Walsh, 1 Kings, 227). 이 용어의 핵심은 선 지자와 하나님의 관계가 매우 친밀 하여, 첫째로는 하나님께서 선지자 에게 말씀하신 것을 선지자가 순종 할 때 기적이 일어났다. 둘째로는, 앞의 경우와 상반되는 것으로, 외 견상 선지자가 하나님과 상의 없 이 스스로 기적을 선언해도 (하나 님께서 순응하시어) 기적이 일어나 는 관계이다(참고: 출 17:7, 9-13; 수 3:14-17). 심지어 므리바 사건 같 이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고 그분의 뜻과 다르게 행동했을 때에도 기적이 그대로 일어났다(민 20:11-12). 이런 “명령과 순응” 관계 는 매우 특별한 것이다. 또한 선지 자 전통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질로 서, 모세 시대 이후로는 오직 엘리 야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예뿐이다. 이것은 실수가 전혀 없는 진정한 기적의 능력은 특별한 시대 에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교제를 가 진 선지자에게만 가능하다는 교훈 을 준다. 또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 의 기적을 믿을지라도, 무분별하거 나 지나친 은사운동을 분별하게 하 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모세의 이런 ‘명령과 순응’의 관 계 속에서 행했던 기적은 홍해 사 건에서 가장 잘 관찰된다. 바로의 군대가 뒤에서 추격해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은 상황은 절망적이

구속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다. 신자 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은 십자가 의 구속을 외치는 것이다. 각 개인 의 거룩은 단지 구속으로 말미암은 결과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스스 로 거룩 하려할 때 오히려 철저하 게 무너진다.바울은 자기 스스로 거 룩하게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 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 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

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 뻐하셨을 때에” (갈 1:15-16). 바울은 자신의 성품에 대하여 지나친 관심 을 갖지 않았다. 자신의 의로움에 만 신경을 쓰는 자는 구속의 주인 공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놓치기 쉽다. 신자들이 실패하여 쓰러지는 이유는 그들의 소원이 하나님께 있 지 않고 자신의 의로움을 보이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지 못

김 상 진 목사 Ph.D., Dallas Theological Seminary Education Director of Disciples For Christ Director of America DFC 글로벌 신학교 구약학 교수

었다. 백성들은 출애굽을 후회하며 공포에 휩싸였을 때, 지도자 모세는 확신있는 선언을 한다: “너희는 두 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는 구 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 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 라”(출 14:13). 만일 모세가 실패를 두려워하여 지팡이를 바다 위로 들 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 지만 홍해를 가르고 동풍으로 말리 는 기적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다 건너고 추격하던 애굽 군대가 수장 되어 멸절하기까지 하나님과 모세 사이에는 전혀 불협화음이나 어떤 틈이 없었다. 이것은 하나님과 모세의 사이가 얼마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가졌는 가를 잘 보여준다. 이런 특별한 기 적은 백성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게”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출 14:31). 구약기적은 어떤 선지자가 하나님 의 구원 계시 전달자로서의 권위 가 있음 백성들에게 확증시켜준다. 최근 교계 지도자 선거사건 보도 와 지도력 갈등의 사례는 모세와 같 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도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지도자 의 모델로서 모세의 오랜 준비, 소 명감, 자기희생과 백성에 대한 책임 감 겸손,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서 온 특별한 확신과 능력은 오늘날 영 적 리더쉽의 성경적 재발견, 재정립 필요성을 흔연히 일깨워주고 있다( 히 11:24-25).

한 자들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대 신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 바 라보는 것이 복음을 깨달은 자들의 한결같은 마음 자세다. 바울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거룩하게 구별되 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하나님의 복음,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파하 는 것이었다.

스데반 황 목사

순복음 북미총회

JOSEY LN.

뉴본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뉴본교회 PEARL WALNUT PLAZA

BELTLINE 635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이진희

담임목사

이상순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예배안내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수요 성경 강해 오후 8:00 금요 찬양 기도회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오후 7:00 청년부 (토)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토요 예능 교실 (기타, 드럼, 성악) 오전 9: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214.727.1396 / Fax 972.820.775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1224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이민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이민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취업승인 가주 1위

주정부 추진 이민 관련법 급감 2010 회계연도 1/4분기 법안 및 결의안 상정 통계 2012년 1/4분기

연방정부 결론 지켜보자 일단 관망

법안 내용

정부에서 24개 이민법을 제정했으 며 74개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 다 그러나 이 역시 141건이 통과됐 던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0% 줄어 든 것이라 주정부마다 전보다 더 이 민법을 신중히 진행시키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미시시피 주의회 (HB 488 SB2090)와 웨스트버지니 아 주의회(SB64)는 연방 대법원이 심리중인 애리조나주의 이민법과 비슷한 법안을 도입하려다 실패했 다 그러나 캔사스(HB2576) 미주 리(SB590) 로드 아일랜드(HB 7313)은 애리조나주 이민법과 같은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NCSL 산하 이민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존 와킨

주

상정된 법안 건수

주

교육

140

취업/채용

119

279

운전면허증 발급

171

단속

125

267

공공혜택

109

법안 통계

724

결의안

141

865

1558

스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은 법안 상정 규모가 감소했다고 주 정부의 자체 단속 활동이 줄어든 건 아니 다 애리조나 이민법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더 늘어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미코 산토스 워싱턴 주 하원의 원도 주의회마다 주 정부 차원에서 이민법을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예 전보다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며 따라서 빨리 연방 차원의 이민법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

늦어도 7월 중순 모집 예상 국방부가 외국어 통역과 의료분야 전 문가가 입대할 경우 시민권을 주는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MAVNI 매브니)을 재개하기로 결정본지 5월 22일자 A-2면한 가운데 자 격조건과 신청 접수일 등에 대한 문 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가 각 군에 전달한 메모에 따르면 육해공군은 의료 전문가와 외국어 통역 전문가를 해병대는 외 국어 통역 전문가만 선발하게 된다 선발 규모는 연간 1500명으로 육군에 1000명 해군에 250명 해병대와 공 군에 각각 125명씩으로 배정돼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육 해공군 및 해병대는 국방부의 통보 를 받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세

전문직 취업비자 H-1B 내달 중순께 쿼터 소진 2013회계연도분 전문직 취업비자 (H-1B) 쿼터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 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개한

부지침을 마련중이다 세부지침이 확정되면 각 군은 이를 산하 모병소 에 전달하고 담당자들을 훈련시키 게 된다 관계자들은 이 기간이 최 소 4~6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육군모병사령부 자문위원인 제임 스 황씨는 육군의 경우 세부 시행 지침을 거의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 다며 6월부터 모병 관계자들을 대 상으로 교육이 실시되면 늦어도 7월 중순부터는 매브니 모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황 자문위원은 또 국가별로 쿼터가 적용되기 때문에 선발 기준도 높아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한국 인 선발인원도 전체 모집자의 10% 를 넘지 않는 최대 100~15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격 연장된 매브니 신청 자격은 미국에서 2년 이상 합 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면 된다 현재 유학생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난민 자격을 받은 외국인도 가능해 영주권 취득 기회 를 찾고 있는 한인들에게도 좋은 기 회가 되고 있다 해당 비자는 소액투자(E)를 비롯 해 학생(F/M) 취업(H) 교환(J) 주재원(L) 예체능 전문가(O/P) 종교(R) 등이다 단 미국 거주 기간 동안 90일 이상 외국에 머무르지 않 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밀입 국이나 체류기간 위반 등 위법 사실 이 있으면 자격에서 제외된다 지원자들은 영어시험과 미군 입 대 자격시험을 치르고 신원조회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후에는 통역 병력의 경우 4년 간호사나 군의관 은 3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 다 선발된 외국인은 입대 후 하루 뒤부터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갖게 되 며 신청서 접수후 6개월 내에 시민 장연화 기자 권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현황에 따르면 22일 현재 학사 용은 쿼터 6만5000개중 4만2000개 가 접수되며 일주일 만에 5300건이 추가됐다 학사용 쿼터의 경우 US CIS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매년 6800개를 칠레와 싱가포르 출 신에게 할당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

할 수 있는 쿼터는 1만6200건으로 줄었다 석사용도 2만 개의 쿼터에서 1만 6000개가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석사용은 쿼터가 소진되면 학사용 쿼터로 접수돼 비자 소진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1397

전체

재개하는 매브니 관심 후끈 연간 각 군별로 1500명 배정

2011년 1/4분기

상정된 법안 건수

예산

2010 회계연도 1분기 44%나 줄어

통역의료 전문가에 시민권

2010년 기준 6만여건 미 전체의 18% 규모

대법원 애리조나 이민법 심리 영향

연방 대법원이 애리조나 이민법에 대한 심리를 시작하면서 연방 정부 의 결론을 기다리려는 각 주정부들 의 관망자세로 이민 관련 법안 추진 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회 연합체인 주의회전국회의 (NCSL)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 관련법이나 결의안을 추진한 주 정부가 급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0회계연 도 1/4분기(2011년 10월~2011년 12 월) 기간 동안 주의회에 상정된 이 민 관련 법안 또는 결의안은 45개 주 에서 총 865건 이는 전년도 같은 기 간보다 44%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1/4분기의 경우 총 1538건의 법안 및 결의안이 상정됐었다 표 참조 보고서는 또 3월 말 현재 27개 주

개혁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의회에 상정된 이민 법안 내용은 단속 관련이 35개 주에서 125건이 제출되며 최다를 기록했 다 또 취업/채용 관련 119건(35개 주) 공공혜택 92건(25개주) 등이 올랐 이밖에 합법 체류 신분을 가 진 외국인에게만 운전면허증을 발 급하는 안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등 29개 주에서 83건이 상정됐다 장연화 기자

지난 2010회계연도(2009년 10월~ 2010년 9월) 기간동안 전문직 취업 비자(H-1B)에 필요한 취업승인서 가 가장 많이 발급된 주는 캘리포니 아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 산하 외국인취업승인 소(OFLC)에서 최근 발표한 연감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6만192건이 접수 돼 이중 5만899건이 승인받았다 이는 미 전역에서 접수돼 발급 된 취업승인서의 18%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 취업이민용 취업승인서의 경 우 전체 신청서 1만5854건 중 89% 인 1만4163건이 승인받았다 가주에서 접수된 H-1B 신청자와 취업이민 신청자의 평균 연봉은 각 각 7만8198달러 7만8126달러이다 한편 이 연감에 따르면 미 전역에 서 접수된 고용주 신청서는 42만 2228건이며 영구 및 임시 취업승인 서를 위한 일자리 신청은 총 85만 1556개로 집계됐다

불체자 오해받고 콜롬비아로 추방 15세 소녀 정부에 보상 소송 제기

불법체류자로 오해받고 콜롬비아로 강제 추방됐다 미국에 8개월 만에 돌아온 15세 소녀 부모가 연방정부 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당시 추방됐 던 자카드린 터너(당시 14세사진) 와 어머니는 최근 휴스턴 연방법원 에 미국과 자넷 나폴리타노 국토안 보부 장관과 에릭 홀더 연방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제 기했다 소장에서 이들은 체포된 딸이 스 패니시도 구사할 줄도 모르고 여권 도 없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불법 이민자로 추방시켰다고 정부의 업무 소홀을 지적했다 소장에 따르면 댈러스에 살던 터 너는 지난해 4월 부모 몰래 가출해 휴스턴으로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 다 경찰 조사를 받던 자카드린은 경찰에 거짓 이름을 댔는데 그 이름 은 우연히도 22살의 나이로 미국에

6월1일 첫방송

서 불법체류중인 콜롬비아 여성과 일치했다 심지어 콜롬비아 여성에 게는 체포영장까지 발부돼있던 상 태였다 경찰은 자카드린을 이민세 관단속국(ICE)으로 넘겼고 ICE는 한 달 뒤인 5월 자카드린을 불법 체 류 혐의로 콜롬비아로 추방했다 혼자 몸으로 콜롬비아에 떨어진 자카드린은 추방된 불체자들을 위 한 귀향 프로그램에 자동가입됐 고 그곳 셸터에 머물며 심리치료 와 함께 일자리를 제공받았다 뒤 늦게 콜롬비아 정부는 자카드린이 미국 시민권자에다 미성년자임을 알아냈지만 미국 정부에 연락하는 대신 현지 복지 프로그램에 가입시 켰다 자카드린이 콜롬비아에 있다는 사실은 할아버지 로렌 터너의 노력 덕분이었다 할아버지는 댈러스 경 찰과 계속 연락을 취하며 매일 밤 컴퓨터 앞에 앉아 새벽 3~4시까지 손녀딸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했 다 그러다 콜롬비아의 일자리센 터에서 자카드린에게 발급한 노동 허가증에 부착된 손녀딸의 사진을 보게 된 것 할아버지는 페이스 북을 통해 손 녀딸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마침내 주소지를 알아냈다 이후 미국대사관 을 통해 돌아왔다

시간 한국어 방송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는 의 공중파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국의 웹사이트와 아이폰 및 스마트 폰에서도 “ ” 를 다운 받아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새로운 문화창달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으로 곧 여러분을 찾아 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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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미국뉴스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맹활약 해군 주력 전함 위용 떨친 마지막 항해 아이오와SF  LA로 출항 7월 해상 박물관으로 탈바꿈

26일 샌프란시스코 리치먼드항을 출항한 아이오와호가 금문교 밑을 지나가고 있다

AP

온라인 맞춤형 대선 광고에 올인 후보들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네티즌 정보 분석활용에 전력 올해 미국 대선에서 온라인을 통한 마이크로 마케팅 선거운동이 더 욱 정교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 지난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 바마 후보가 인터넷을 활용해 풀 뿌리 지지자들의 표와 돈을 모으 는데 성공했던 전례가 있지만 올 해는 네티즌들의 정보를 체계적 으로 분석해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선거운동이 더욱 확산 되고 있다 AP 통신은 27일 대선후보 캠프들

의 선거운동 양상을 분석하면서 올 해 선거는 어떤 후보진영이 인터넷 데이터를 잘 활용하느냐가 승부를 좌 우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특히 마이크로 마케팅 기법이 선 거에서 정치적 효과까지도 증대시 킬 수 있는 지 시험대에 올랐다는 것 이다 전통적으로 미국 선거에서 유권 자들의 표심을 이끌어내는 대표적 인 선거운동 방식 중 하나는 TV 광 고였다 그러나 TV 광고는 엄청난 비용을 투입해야 할 뿐 아니라 무차별적으 로 시청자들에게 방영됨으로써 실제 로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효율성이

억울한 옥살이 하루당 100달러 내라 강간범 몰려 5년간 수감 청년 주정부 상대 보상금 요구 소송 강간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5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20대 청년이 주 정부 를 상대로 옥살이 하루에 100 달러 씩 물어내라는 소송을 내기로 했다 28일 LA 지역 언론에 따르면 최 근 강간범이라는 누명을 벗은 브라 이언 뱅크스(26)는 변호사를 통해 거짓 증언으로 누명을 씌운 여성이 아니라 주 정부에 보상금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뱅크스의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나 다름없었다 2002년 16살이던 뱅크스는 이미

남가주 유명 사립대 USC에서 장학 생으로 오라는 제의를 받을 만큼 촉 망받는 고교 풋볼 선수였다 그런데 어느날 같은 학교 여학생 워니타 깁슨이 뱅크스가 자신을 납 치해 성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하 면서 뱅크스의 삶은 엉망이 됐다 재판 과정에서 뱅크스는 변호사 의 조언을 받아 들여 유죄를 인정하 고 5년 동안 교도소에 갇혀 있었고 출소한 뒤에도 전자 발찌를 5년 동 안 차고 다녀야 했다 성범죄자의 신원을 공개하는 법 률 탓에 취직도 할 수 없었다 깁슨은 교내에서 납치와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도록 주의 의무를 게 을리 했다면서 교육청을 상대로 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없지 않다 그런 점에서 온라인을 통한 맞춤 형 광고 전략은 TV 광고에 비해 고 효율이라는 점에서 오바마 롬니 캠 프 모두 역량을 쏟고 있다 두 캠프는 다양한 소스들을 통해 네티즌들의 검색 습관이나 관심사 즐겨찾는 사이트 등을 분석해서 잠 재적인 지지 후보자들을 분류해 내 고 거기에 맞춰 광고를 보내려 애쓰 고 있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지난 4월 오바마 캠프는 디 지털 온라인 전략에 30만달러를 지 출했고 롬니 캠프는 이보다 많은 10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송을 걸어 150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아 냈다 뱅크스의 결백은 페이스북을 통 해 친구 신청을 한 깁슨의 고백을 몰래 녹음한 뒤 재심을 청구하면서 드러 났다 검찰은 뱅크스가 녹음한 깁슨의 고백을 증거로 인정했고 법원은 지 난 24일 뱅크스가 무죄라고 최종 판 결을 내렸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서 미 해 군의 주력 군함으로 맹활약했던 전 함 아이오와가 메모리얼 데이 연 휴 동안 마지막 항해에 나섰다 아이오와는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된 26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리 치먼드 항을 출항했다 길이 270ｍ로 축구장 3개를 합친 것과 맞먹고 높이는 32ｍ나 돼 14층 건물과 똑같은 역대 최대의 전함 아이오와는 나흘 동안 예인선에 이끌려 시속 96㎞의 느린 속도로 캘리포니아주 해안을 따라 남하 영 원한 안식처가 될 로스앤젤레스 샌 피드로 항구에 오는 29일쯤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해군 당국은 아이오와가 샌피드로 항에 도착하는 대로 고정 화 작업을 거쳐 해상 박물관으로 탈 바꿈시킨다 아이오와는 현역 시절 승조원 3000 명을 태우고 16인치짜리 함포 7문을 포함해 함포 19문과 토마호크 함대지 미사일 함대함 하푼 미사일 등을 갖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고 미국 해군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2차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3 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미국영 국소련 등 연합국 정상 회담에 참 석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서양을 오갈 때 탑승한 배가 바로 아이오와였다 아이오와에는 소아마비로 하반신

고교중퇴 로버트 드니로 명예 박사 학위 받았다 연기를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던 미국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68 사진)가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노의 주먹(Raging Bull)과 대부2(Godfather 2)로 각각 아카 데미 주연상과 조연상을 받은 드니

을 쓰지 못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을 위해 설치한 욕조와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남아 있다 미국 해군 함정 가운데 욕조가 설치된 배는 아이오 와 뿐이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할 때 윌리엄 헤이슬리 제독이 이끄는 미국 태평양 함대 기함으로 도쿄만에 정박했다 또 한국전쟁에도 참전해 동해에 서 함포로 지상군을 지원했다 1989년에는 선내에서 폭발 사고 가 일어나 수병 47명이 사망해 전시 가 아닌 때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해군 함정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갖 고 있다 아이오와는 1958년 일단 퇴역 했다가 1982년 해군 전력 증강 사업 의 하나로 현역으로 복귀했지만 2006년 완전히 퇴역했고 그동안 박 물관이나 해상 관광지로 활용할 방 안을 찾아왔다 한편 LA시는 박물관으로 변신하 는 아이오와의 경제 효과를 내심 기 대하는 중이다 선상에서만 일자리 100개가 생기고 연간 45만 명이 전함 을 보러올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10년 동안 2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오와 해상 박물관은 오는 7 월 7일부터 공식 개방한다 티켓은 웹 사 이 트 (www pacificbat tleshipcom)에서 예약이 가능하 다 아이오와 해상 박물관이 개장 하면 자동차로 약 3시간 쯤 떨어진 샌디에이고 항구의 퇴역 항공모함 미드웨이 해상 박물관과 인기 경 쟁을 벌일 전망이다

로는 27일 미국 메인주의 베이 츠대학에서 열 린 학위수여식 에서 명예 순수 미 술 학 (Fine Arts) 박사학 위를 받고 463명의 졸업생과 5천여 명의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5 분여에 걸쳐 연설을 했다 드니로는 이날 사회에 첫발을 내딛 는 졸업생들에게 배우라면 항상 캐 릭터(배역)에 충실해야 하며 배우가 아니라면 캐릭터(인격)를 갖추고 자 신에게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졸업식에서는 드니로와 함께 공 영방송 PBS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 아워 선임기자 그웬 이필과 분자생 물학자인 보니 배슬러 프린스턴대 교수도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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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오세현 기자

통화 중 대기가 어렵다 일시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있다

경제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JoongAng Ilbo 국제 전화 아직도 비싼 요금 내고 쓰세요? 국제 전화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 다 마켓 등에 가서 전화 카드를 사던 일은 서서히 옛 추억이 되는 분 카카오톡통해 무료전화 위기다 스마트폰을 이용할이용법 수 있는 다양한 앱(application) 덕 분이다 스마트폰의 무료 전화통화 앱은 주로 무료 메신저 앱을 기반 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누구와도 편하게 문자 메시지를 실시간 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한 메신저 앱에 통화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전화표시(Free call)를 누르면 대부분의 무료 국제 전화 앱은 기존 휴대폰에연결된다 저장돼 있는 연락처와 보이스톡으로 연동해 따로 번호를 일일이 누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현재 미국에서 한국으로 무료 전화를 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전화통 화 앱과 각각의 특징을 살펴봤다 목소리를 바꿔주는 음성필 터엔진은 한국으로 전화걸 때만 적용된다

011 +82 1012345678

카톡라인마이피플바이버탱고에그톡  외계인

Tuesday, May 29, 2012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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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무료통화 앱으로 마음껏 쓴다 귀여운 악마 음소거

스피커 통화

카카오톡 카카오톡 아쉬운 점은 한인들이 가장 널리 이용하는 스  중 대기가 서비스 어렵다 늘려 마트폰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카 통화보이스톡  일시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있다 톡)이그래픽=오세현 최근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통화대기 기능은 안돼 기자 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카톡은 최 근 무료 무선 인터넷 전화(mVoIP) 기능인 보이스톡 서비스 라인마이피플 국제 전화 아직도 비싼 요금 내고 쓰세요? 무료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국가를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미 주로 포털 네이버다음 경쟁 국제 전화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 국 내 이용자들도 무선 인터넷 망을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누구와도 아직도 비싼 요금 내고 다 마켓 등에 가서 전화 카드를 일은 문자 서서히 옛 추억이 되는 분 이용해 카톡 가입자끼리 별도의 통 사던 편하게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화료 없이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위기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application) 덕 주고받을 수 있게 한 메신저 앱에 쓰세요? 바이버 미국에서 이 서비스로 한국에 전화 분이다 스마트폰의 무료 전화통화 앱은 주로 무료 메신저 앱을 기반 통화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하면 비용 부담 없이 나 으로서로 운영되고 있다 전대화를 세계 누구와도 편하게 문자 대부분의 무료 메시지를 국제 전화실시간 앱 꺼놓아도 알람 작동 앱은 눌 수 있다 다만 한국에 있는 사용 휴대폰에 저장돼 국제주고 전화를 으로 받을공짜로 수 있게한이용할 메신저수앱에기존 통화기능이 추가된 있는연락처 것이다 자들은 해외로 전화하지 못해 미국 와 연동해 따로 번호를 누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 대부분의 무료 국제 전화 앱은 기존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일일이 연락처와 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야 한다 르지 사용할 않고 사용할 장점 다 마켓따로 등에 가서 일일이 전화 카드를 연동해 번호를 누르지 않고 수 있는수게있는게 장점이다 탱고 이용법은 간단하다 카톡에 등록 이다 사던 일은 서서히 옛 추억이 되는 현재 미국에서 한국으로 무료 전화를 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전화통 된 친구의 프로필 혹은 대화창이용할 좌측 현재 미국에서 한국으로 분위기다 스마트폰을 사용 영상 통화 무료 전 화 앱과 각각의 특징을통해 살펴봤다 카메라 하단에 보이는 + 버튼을 누르면 수 있는 다양한 앱(application) 덕 화를 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전 리는 문제도 여러 옵션 중 보이스 톡 혹은 화통화 앱과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 분이다 카톡은 현재 카톡 이용자 4600만 Free Call이라고 쓰인 버튼을 볼 스마트폰의 무료 전화통화 앱은 봤다.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또 음성 필터 중 20~25%에 해당하는 1000만명 정 엔진을 탑재해 목소리를 변조해 말 도가 미주 한인을 포함한 카톡라인마이피플바이버탱고에그톡  해외 사용 을 전할 수 있는 재밌는 기능이 추 자 3세대 이동통신망(3G)과 무선 가됐다 스피커폰 송화음 차단 등 인터넷(Wi-Fi) 모두에서 연결이 가능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 의 기능도 쓸 수 있다 ◆ 카카오톡 는 만큼 카톡으로 유료가 아닌 만큼 몇몇 문제점도 된 친구의원하는 프로필상대를 혹은 대화창 좌 등록만 하면 무료로 국제전화를 걸 발견된다 기자가 직접 사용해 본 측 하단에 보이는 '+' 버튼을 누르 수 있는 인기를 톡' 끌 것으 결과 통화 음질이 전화보다 좋 면 여러 점에서 옵션 중큰'보이스 혹은 한인들이 가장일반 널리 이용하는 로 보인다 지 않고 이 서비스로 통화를 하는 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 'Free Call'이라고 쓰인 버튼을 볼 카카오톡 카카오톡 도중 전화가 걸려오면 통화대기를 있다. 이 서비스는 또 음성 필터 (카톡)'이 최근 무료 국제전화 서 수 한인들이 가장 널리 이용하는 스 라인 하기 어렵다 통화 상태에 따라 일 탑재해 목소리를 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카톡 엔진을 보이스톡 서비스 늘려변조해 말 마트폰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카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시적인 현상이나 통화음이전화 울 을한국의 전할 수 있는 재밌는 기능이네 추 은 최근끊김 무료 무선 인터넷 톡)이 최근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통화대기 기능은 안돼 (m-VoIP) 기능인 '보이스톡' 서비 가됐다. 스피커폰 송화음 차단 등의 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카톡은 최 스 국가를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기능도 쓸 수 있다. 근 무료 무선 인터넷 전화(m미국 내 이용자들도 무선 인터넷 VoIP) 기능인 보이스톡 서비스 유료가 아닌 만큼 몇몇 문제점 망을 이용해 카톡 가입자끼리 별 라인마이피플 국가를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미 도의 통화료 없이 통화를 할 수 있 도 발견된다. 기자가 직접 사용해 포털 네이버다음 경쟁 3면 국 내 이용자들도 무선르포 인터넷 망을 전했다 관계기사 뉴욕타임스 시안 결과 통화 음질이 일반 전화보 게 됐다. 미국에서 이 서비스로 한 본 이용해 카톡 가입자끼리 별도의 통 진시황릉이 위치한 시안은 중국 국에 전화하면 서로 비용 부담 없 다 좋지 않고 이 서비스로 통화를 화료 없이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출 다만 둔화한국 소 하는 의 대표적인 허브 도시이며 도중 전화가 걸려오면 불도저 통화대 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바이버 미국에서 이 서비스로 한국에 경제 전화 부터 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 중국의 항공기 부품까지 만들어내는 에 있는 사용자들은 해외로 전화하 기를 하기 어렵다. 통화 상태에 따 하면 서로 하향세를 비용 부담 없이 대화를 가 있다 나 핵심 제조업 끊김 기지 가운데 현상이나 통화음 지 가파른 못해 미국에서 보이고 먼저 전화를 걸 라 앱 일시적인 꺼놓아도 알람 작동 하나다 눌뉴욕타임스는 수 있다 다만최근 한국에 있는 사용 하지만 시안의 부동산 시장은 이미 물류 및 제조 이 울리는 문제도 있다. 어야 한다. 자들은 해외로 못해 시안 미국 침체에 빠졌다 중심지로 중국 전화하지 수출의 상징인 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야 한다 지역에 대한 르포기사에서 세계등록 경 시안에서 대규모 도매업을 하는 이용법은 간단하다. 카톡에 탱고 카톡에 등록 쑨 기 이용법은 침체에도 간단하다 불구하고 고속 질주해 위팡은 주민들이 새로운 아파트 된 친구의 프로필 혹은 대화창 좌측 온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를 카메라 사용 영상 통화재정비하 구매하거나 낡은 집을 하단에 보이는 + 버튼을 누르면 G 중 보이스 톡 혹은 리는 문제도 있다 여러 옵션 카톡은 현재 카톡 이용자 4600만 Free Call이라고 쓰인 버튼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또 음성 필터 중 20~25%에 해당하는 1000만명 정 엔진을 탑재해 목소리를 변조해 말 도가 미주 한인을 포함한 해외 사용 을 전할 수 있는 재밌는 기능이 추 자 3세대 이동통신망(3G)과 무선 가됐다 스피커폰 송화음 차단 등 인터넷(Wi-Fi) 모두에서 연결이 가능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 의 기능도 쓸 수 있다 유료가 아닌 만큼 몇몇 문제점도 는 만큼 원하는 상대를 카톡으로 발견된다 기자가 직접 사용해 본 등록만 하면 무료로 국제전화를 걸 결과 통화 음질이 일반 전화보다 좋 수 있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 지 않고 이 서비스로 통화를 하는 로 보인다 도중 전화가 걸려오면 통화대기를 라인 하기 어렵다 통화 상태에 따라 일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네 시적인 끊김 현상이나 통화음이 울

공짜 국제전화 서비스 제공하는 앱들 옆에서 스마트폰 서로 같이 흔들면 친구 추가 완료

주소록 자동 백업 시스템으로 온라 인에서 지인 연락 마이피플 처 확인

전화 오면 알람 울 려 일반전화처럼 사용 가능

화상 통화 및 친구 자동 등록 기능 문자나 이메일로 친구 초대

라인

국제전화

탱고

바이버

마이피플 이버가 지난해 6월 내놓은 스마트 포털 사이트 다음 역시 카톡과 끌 한국의 것으로대형 보인다. 같은 무료 국제전화 늘려 서비스를 제공 에서 선보인 메신저 서비스다 사용 보이스톡서비스 하고 있다 메신저를 통해 문자 메 자끼리 문자 메시지 무료 국제 전화 통화대기기능은 안돼 전화를 ◆ 등을라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 시지를 주고 받고 한국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카톡과 큰 차 다 마이피플의 모바일 인터넷 전 무선대표적인 인터넷사용이 가능한 '네 지 이가 없다 다만 카톡보다 다양한 화는 한국의 포털 사이트 라인마이피플 역에서 무료로 수 있다스마트 방법으로 자신의 앱에 친구를 추가 이버'가 지난해사용할 6월 내놓은 휴대폰 주소록 백업 서비스도 제 할 수 있다 라인 앱을 설치한 누군 포털 네이버다음 경쟁 폰 메신저 앱. '라인' 역시 카톡과 공하고 있다 설정에서 주소록 가가 스마트폰을 흔들고 있으면 그 같은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 자동 있다. 백업을 활성화하면 앱 실행 옆에서 같이 흔들어 서로를 추가할 하고 메신저를 통해 문자 메 수 있다 QR코드 리더기로도 친구 시지를 주고 받고 한국으로 전화를 바이버 추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위치정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카톡과 큰 앱꺼놓아도알람작동 보를공짜 보낼국제전화 수 있는 기능이 현 차이가 서비스있어 제공하는 앱들 없다. 다만 카톡보다 다양한 재 위치의 지도 사진을 원하는 상대 방법으로 자신의 앱에 친구를 추가 에게 보낼 수 있다 할 수 있다. 라인 앱을 설치한 주소록 자동 백업 누군 옆에서 스마트폰 탱고 가가 스마트폰을 흔들고 있으면 시스템으로 온라 그 서로 같이 흔들면 카메라 사용영상 통화 옆에서 같이 인에서 흔들어 지인 서로를 추가할 연락 친구 추가 완료 라인 수마이피플 있다. QR코드 리더기로도 친구 처 확인 추가가 가능하다. 카톡은 현재 카톡 이용자 4600 는 것을 거의 중단했다면서 우리 이 밖에도화상 위치정보를 보낼 수 만 중 20~25%에 해당하는 1000만 통화 및 친구 전화 오면 알람 울 는 그동안 세계 금융 위기를 거의 체 있어등록 현재 위치의 지 명 정도가 미주려한인을 포함한 해 있는 기능이자동 기능 일반전화처럼 감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달라졌다 도 사진을 원하는 상대에게 보낼 외 사용자. 3세대 이동통신망(3G) 문자나 이메일로 사용 가능 사람들이 물건을 사려고 하지 않는 수 있다. 과 무선 인터넷(Wi-Fi) 모두에서 탱고 바이버 친구 초대 다고 말했다 연결이 가능해 어디서나 쉽게 이용 등의상대를 세계 제 할중국은 수 있는철강 만큼구리 원하는 카 1 소비국이고 등의 수입 규 ◆ 마이피플 톡으로 등록만사치품 하면 무료로 국제전 모도 크기 중국의 경기가 둔 화를 걸 수때문에 있는 점에서 큰 인기를 화되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마이피플 이버가 지난해 6월 내놓은 스마트 크다 한국의 대형 포털 사이트 다음 폰 메신저 앱 라인 역시 카톡과 같은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 에서 선보인 메신저 서비스다 사용 하고 있다 메신저를 통해 문자 메 자끼리 문자 메시지 무료 국제 전화 시지를 주고 받고 한국으로 전화를 등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카톡과 큰 차 다 마이피플의 모바일 인터넷 전 텍사스 무선 인터넷사용이 가능한 지 이가 없다 다만 카톡보다 다양한 화는 방법으로 자신의 앱에 친구를 추가 역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 주소록 백업 서비스도 제 할 수 있다 라인 앱을 설치한 누군 가가 스마트폰을 흔들고 있으면 그 공하고 있다 설정에서 주소록 옆에서 같이 흔들어 서로를 추가할 자동 백업을 활성화하면 앱 실행 미주 언론의 선두주자인 중앙일보 텍사스에서 수 있다 QR코드 리더기로도 친구 성실하고 진취적인 사원을 모집합니다. 추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위치정 보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현 재 위치의 지도 사진을 원하는 상대 에게 보낼 수 있다

카카오톡 폰 메신저 앱 라인

때마다 주소록(연락처)을 다음'다음' 주소 한국의 대형 포털 사이트 록에 자동 보관할 수 있다 인터넷 에서 선보인 메신저 서비스다. 사용 으로 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 등록 자끼리 문자 메시지 무료 국제 전 한 지인들의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 수 있다 '마이피플'의 모바일 인터 공한다.

넷 전화는 무선 인터넷사용이 가 바이버(Viber) 능한 지역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앱을 다운받은 사람들끼리는 무 있다. 선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일반 휴대 폰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주소록 3G 백업네트워크를 서비스도 이 제 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무료로 통화 공하고 있다. '설정'에서 '주소록 자 를할 수 있다 앱을 꺼놓은 상태에 동 백업'을 활성화하면 앱 실행 때 서도 전화가 오면 알람이 다음 울려 일반 마다 주소록(연락처)을 주소 전화처럼 록에 자동사용할 보관할수수있다는 있다. 장점이 인터넷 있다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 등록 으로 한 지인들의 연락처를 쉽게 확인 할 기타 수 있다. 무료 화상 전화 서비스 앱인 탱고 (Tango)는 상대방과 연결되면 스 ◆ 바이버(Viber) 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를 사용해 영 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 그톡(eggtok)이나 OTO글로벌 티 앱을 다운받은 사람들끼리는 무 넷플러스(T-net Plus) 등의 무료 선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일반 휴 국제전화 앱은 미국은 아시아 대폰에서 사용하는 3G물론 네트워크를 유럽 등 전 70여 개 국가에 무료무료로 국제 이용해 세계 어디서나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화를 할 수 있다. 앱을 꺼놓은 상

국제전화 무료통화 앱으로 마음껏 쓴다

3악재 신음 중국경제 가파른 하향세

직원모집 공고

이수정 울려 기자 태에서도 전화가 오면 알람이 leesoo@koreadailycom 일반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 점이 있다.

때마다 주소록(연락처)을 다음 주소

◆ 록에기타 자동 보관할 수 있다 인터넷 으로 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 등록 한 지인들의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무료 화상 전화 서비스 앱인 탱 수 있다 고(Tango)는 상대방과 연결되면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를 사용해 바이버(Viber)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앱을 다운받은 사람들끼리는 무 에그톡(eggtok)이나 OTO글로벌 선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일반 휴대 티넷플러스(T-net Plus) 등의 무료 폰에서 사용하는 3G 네트워크를 이 국제전화 앱은 미국은 물론 아시아 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무료로 통화 유럽 등 70여 개 국가에 무료 국제 를 할 수 있다 앱을 꺼놓은 상태에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도 전화가 오면 알람이 울려 일반 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수정 기자 있다 leesoo@koreadaily.com 기타 무료 화상 전화 서비스 앱인 탱고 (Tango)는 상대방과 연결되면 스 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를 사용해 영 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 그톡(eggtok)이나 OTO글로벌 티 넷플러스(T-net Plus) 등의 무료 국제전화 앱은 미국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 70여 개 국가에 무료 국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모집문야 광고영업국 영업사원

3악재 신음 중국경제 가파른 하향세 뉴욕타임스 시안 르포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출 둔화 소 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 중국의 경제 가 가파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중국 수출의 상징인 시안 지역에 대한 르포기사에서 세계 경 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속 질주해 온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기사 3면 진시황릉이 위치한 시안은 중국 의 대표적인 허브 도시이며 불도저 부터 항공기 부품까지 만들어내는 핵심 제조업 기지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시안의 부동산 시장은 이미 침체에 빠졌다 시안에서 대규모 도매업을 하는 쑨 위팡은 주민들이 새로운 아파트 를 구매하거나 낡은 집을 재정비하

동양매직 / 청호나이스

지원자격

는 것을 거의 중단했다면서 우리 는 그동안 세계 금융 위기를 거의 체 감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달라졌다 사람들이 물건을 사려고 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중국은 철강 구리 등의 세계 제 1 소비국이고 사치품 등의 수입 규 모도 크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가 둔 화되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

T.214.912.6724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지원서류 이력서

지원방법

972.243.7541

2560 Royal Ln. #202, Dallas, TX 75229

경제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종합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이 슈 분 석

빨간 불 켜진 세계 경제

신흥국들도 성장 엔진 식어간다 각국 경기 부양책 고심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에 위치한 생활용품 아울렛 프라이스 엑스프레스를 찾은 정명순 주부가 양은 그릇을 고르고 있다

복고 마케팅 추억을 드세요 호떡호빵녹차뻥튀기 등 새로운 변신 젊은층도 전통식품 신기하다 호기심 옛것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시대 는 지났다 특히 식음료업계에는 70~80년 대 추억을 파는 복고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옛 상품들 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면 서 복고 관련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마켓의 냉동식품 코너에는 호 떡 호빵 붕어빵이 가득 자리잡 고 있다 맛은 예전보다 좀 더 다양 해졌다 단호박녹차단팥자색 고구마 등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과자 코너에는 하트 모 양의 뻥튀기나 먹기 편하게 포장 된 쌀과자가 인기다 시온마켓의 조성일 매니저는

건빵뻥튀기쌀과자 등의 옛날 과자들은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 들이라며 일반 과자에 비해 색 소나 인공 성분들이 아무래도 적 어 엄마들이 자녀의 먹을거리로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아울렛 프라이스 엑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과 자의 절반 이상이 추억의 과자 제품이다 이 업소의 마크 한 사장 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과거에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 한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층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 업소에는 김치를 담아 놓을 수 있는 냉장고용 항아리나 양은 냄비 등 옛 향수를 자극하는 제

품들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 다 양은 냄비를 사러 매장에 들 렀다는 주부 정명순(53)씨는 어 릴 적 이야기를 하면서 양은 냄비 에 대해 알려줬더니도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했 다 그 이후 라면을 먹을 때면 꼭 양은 냄비를 이용한다 새로 출 시된 것들은 양은 냄비에 손잡이 가 있어 사용하기도 편하다고 전 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복고 마케팅의 핵심은 과거의 제품이나 서비 스를 현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 게 재수정해 다시 유행시키는 것 복고 마케팅이 어필하는 이유는 소 비자들이 과거에 먹어보거나 사용 했던 제품들에 좀 더 편안히 다가가 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세계 경제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경기 둔화세가 재정 위기를 겪는 유 럽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중국 브 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신흥국 으로 번져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경 제의 성장 둔화세가 세계 전역으로 확산하면 2008년 금융 위기와 같은 침체에 시달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경기 부양을 요구하는 목 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각국 정부들 도 고심하기 시작했다 유럽 이어 미신흥국 확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은 지 난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4분기의 -03% 보다 올라갔지만 그리스의 유로존 이 탈 가능성이 커져 침체 우려에서 벗 어나지 못했다 유럽 경제를 이끌어 온 독일과 프랑스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최근 경기 회복세를 보였 지만 안심할 수 없다 기업들이 투 자 계획을 줄이고 있다 중국 역시 성장 엔진이 식어가고 있 다 HSBC홀딩스가 발표한 중국의 PMI는 5월에 487를 기록해 전월의 493보다 내려갔다 7개월 연속 하락 세였다 WSJ는 중국의 성장 둔화가 세계 경기를 위축시키는 데 가장 중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도 심상치 않다 브라질 중 앙은행은 올해 1분기 3개월 동안 매 달 경제가 위축된 것으로 추산했다 임금 임대료 원자재 가격 등이 상 승하면서 기업 비용이 증가했고 최 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에 따른 영향이다 남아공은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3월 제조업 생산이 예상과 달리 2 7%나 감소했다 대부분 대륙에서 경기 둔화의 위 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 위기부양책 주목 전문가들은 유럽의 위기 사태 진 행 추이와 각국 정부의 부양책에 주 목하고 있다 휼렛패커드(HP)의 메그 휘트만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의 상황 이 예상보다 악화할 것인지가 관심 이라면서 유럽이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 만 정확한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 다고 말했다 노무라증권의 이코노미스트인 데 이비스 레슬러는 유럽의 경기 둔 화 위험이 세계 경제에 막대한 비 용을 유발할 것이라면서 유럽 사 태가 세계 경기의 침체까지 가져오 지 않겠지만 세계 경제 성장의 방 해 요인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부양책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으며 각국 정 부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은 경제 위기 해결에 긴축뿐 만 아니라 성장도 중요하다는 입장 을 밝혔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연준)는 추가 부양책에 어쩡정한 태도다 하지만 벤 버냉키 연준 의 장은 필요하다면 3차 양적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며 추가 부양책 가 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중국도 새로운 부양 방안을 찾고 있다 리서치 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 스의 이코미스트인 마크 윌리엄스 는 중국의 경우 투자 등이 이른 시 일 내에 회복되지 않으면 정부 부문 의 지출 확대 압력이 커질 것이라 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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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 12학년 36명에 장학금

BBCN 뱅크는 지난 24일 오후 은행 본점에서 201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

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선정된 남가주 지역 대학 입학 예정 12학년생 36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유명 한인 소설가 인 헬리 이씨가 특별 연사로 나서 한인 15세로 자란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이 은행의 앨빈 강 행장(앞줄 오른쪽 5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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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한국경제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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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이베이에 나를 사세요

가짜 상품 구별법 먼저 검색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불경기에 취업 성공

짝퉁 구입 예방 및 대처법 엄중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짝퉁이 판친다 지난 3월 연방 단속반은 가짜상

고용 전문가들은 실직자와 대학

품 3억2500만 달러어치를 밀반입한 29명을 기소했다 종류도 다양하다

을 갓 졸업한 신출내기에게 불경

코치 구찌 루이비통 가방 버버리 스카프 라코스테 셔츠 폴로 스웨트

기에 직장을 얻으려면 톡톡 튀는

셔츠 어그부츠 나이키 운동화 짝퉁은 핸드백과 옷에만 국한되지 않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 화장품 향수 컴퓨터 소프트웨어 보석 비디오 예술품 수집품 등

고 조언한다 이력서를 공들여

분야를 가지리 않는다 문제는 짝퉁을 구입하면 큰 돈을 낭비하게 되고 워

작성하는데 그치지 말고 자신만

런티를 못받다는 점이다 다음은 짝퉁 구입을 피하는 6가지 팁이다

의 독특한 창조성을 발휘해야 한 다 다음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1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라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Escrowcom을 이용하면 물건을 구입하고 검증하는 기간 동 안 물품대금 지불을 유예할 수 있 다 혹은 이베이처럼 가짜상품으로 판명이 나면 환불을 받는 사이트를 이용해도 된다 2 손품을 팔아라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리서치를 하면 진품과 가짜상품을 좀 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에 서 짝퉁 롤렉스를 검색하면 사진 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 3 손으로 직접 만져보라 온라인 쇼핑이 편리하기는 하 지만 직접 만져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4 가격이 너무 싸면 의심하라 3000달러짜리 프라다 핸드백을

직장을 얻은 4가지 경우이다

소비자 불만사항 살펴보고 터무니없이 싸다면 의심을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짜상품이 여전히 판을 치고 있다 사진은 가짜 루이비통 핸

300달러에 판다면 명백하게 짝퉁이 라는 표시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좋은 세일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 면 속는다 5 믿을만한 셀러인지 확인하라 유명 백화점에서 프라다 백을 구 입하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로컬 소매점이나 온라인으로 구입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웹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 불만사항을 검색해 보아야 한다 6 크레딧카드로 지불하라 데빗카드 대신 크레딧카드를 사 용하라 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 크 레딧카드로 지불한 경우는 물품대 금 지불을 거부할 여지가 있다

드백

[AP]

짝퉁 구입했을 때 대처법 1 진품을 요구 제품을 판매한 업주가 모조품인 줄 모르고 판매했어도 소비자는 법 적으로 진품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 경우는 반환규정과 관계없다 2 환불을 요구 만약 진품을 받을 수 없다면 소비자는 법적으로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크레딧카드를 사용했다면 크레딧카드 발행사에 연락하여 물품 대금 지불을 거부한다 3 주정부 기관에 보고 짝퉁을 구입했다면 정부의 소비자담당 기관에 보고하여 또 다른 피 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주정부 관련기관 리스트는 usa gov/directory/stateconsumer/indexshtml에서 얻을 수 있다

매실살구 구별 씨앗으로 하세요 표면에 작은 구멍 많고 잔털 있으면 매실 씨 해마다 5월이 되면 매실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매실과 살구를 구별하 기 쉽지않기 때문이다 매실과 살구는 사촌간이다 둘 다 장미과에 속하기 때문에 익지않은 상태에서는 육안으로 판별하기 힘들 다 더구나 순수 매실 살구성 매실 중간계 매실 매실성 살구 순수살 구로 구분될 정도로 잡종이 많다 햇빛이 닿는 면이 붉게 변하는 홍 매실은 언뜻 보면 살구와 닮았다 매실과 살구는 크게 신맛의 농도로 구분하지만 완숙되었을 때 단맛이 많은 매실 품종도 있어 구분이 애매 하다 한미원예협회 유미웅회장은 청매실 수확은 5월중순에서 6월초

올해 수확한 매실이 마켓에 선보였다 소비자가 매실을 고르고 있다

가 절정기이다 과실의 모양과 씨앗 을 비교해보면 매실과 살구의 차이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 는 매실은 필렌 테미큘라 베이커 스필드 프레즈노에서 주로 생산되 는데 청매실 외에 홍매실 품종도 있어 소비자들이 살구와 혼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실은 과육과 씨앗이 잘 분리되 지 않으며 씨앗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외형상으로도 잔털이 있고 배꼽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살구와 구별이 가능하다 매실은 피를 맑게해서 성인병을 예 방하고 살균작용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해열 소염작 용 등 여러 가지 효능이 많다 매실 은 엑기스 용 매실주 용 장아찌 형 (우메보시)으로 구분하여 시기별로 다르게 수확한다 이재호 객원기자

사진 왼쪽부터 청매실 홍매실 살구맨 오른쪽 사진은 매실과 살구 씨의 비교 위

1 300달러짜리 도박 지난달 미네소타의 카지노에 서 실직한 한 청년은 300달러짜리 도박을 했다 8초짜리 디지털보드 광고에 사진과 함께 저를 고용하세 요라는 문구를 홍보했다 빌 보드는 24시간동안 22세 청년의 웃는 모습을 광고했고 그는 지 난주 레이저 디자인 회사에 취 직했다 2 이베이에 매물로 올려 데이비드 우드는 43세의 실직 한 영국인이다 2년간 끊이지 않 고 이곳 저곳에 이력서를 냈지만 직장을 못 잡았다 그래서 극약처방을 하기로 했 다 글자그대로 자신을 팔기로 작 정하고 작년 3월 이베이에 매물로 올렸다 열정적인 1965년도 모델 경 험 많은 세일즈맨 팜 우드가 취 업을 했는지 아직 소식은 없지만 영국의 대형신문인 데일리메일에 소개되는 기회를 얻었다 3 눈에 띄는 사인보드 폴 나로키는 환갑을 앞둔 장난 감회사 사장이었다 실직 후 2년 간 양복에 샌드위치 보드를 매고 다니며 뉴욕 거리를 누볐다 거 의 홈리스 수준 일자리 찾음 매 니저로서 경험 풍부함 나로키 는 결국 직장을 잡았다 뉴욕의 판타스마 장난감회사의 오퍼레이 션 디렉터로 취직했다 4 사장에게 직접 접근 28살의 카피라이터인 알렉 브 론스타인은 한가지 꾀를 냈다 2010년 자기가 취업하고 싶은 회 사의 사장이름으로 구글광고를 구입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구글에서 가 끔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보는 것 을 이용한 것이다 사장이 검색을 하면 취업을 간청하는 브론스타 인의 광고를 보게 된다 5개를 홍보한 것 중에서 4군데 서 전화가 왔고 2군데서 잡 오퍼 를 받았다

쪽이 매실이고 아래쪽이 살구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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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문화

문화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젊은 거장들의 분신 어떤 역할도 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 영화 두 편 들고 칸에 두 번째 간 윤여정 배우는 감독의 도구라고 했다 특히 본 인처럼 늙은 배우라면 주어진 역할을 마 다할 여유는 더욱 없다고 했다일평생 연 기를 업으로 삼은 윤여정(65)은 배우란 존재를 애써 포장하지 않았다 벗으라 면 벗고 입으라면 입고 애드리브 따위 는 하지 않는 감독의 세계 안에서 기꺼 이 그의 분신이 되어주는 것이 연기 철학 이라면 철학이라고 했다 그게 비결이었을까 윤여정이 생애 두 번째로 세계 영화인의 축제인 프랑스 칸 영화제에 갔다 그가 출연한 돈의 맛 (임상수 감독)과 다른 나라에서(홍상 수 감독) 두 편이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2년 전 하 녀(임상수 감독)와 하하하(홍상수 감 독)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데 이어 이 번에도 두 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칸의 여인이 됐다 돈의 맛에서 그는 젊은 남성의 육체

를 탐하는 악한 재벌을 연기했고 다른 나라에서는 전북 부안에 여행 온 프랑 스 여자를 상대하는 촌부역을 맡았다 두 작품 다 촬영은 쉽지 않았다 한쪽에선 난생처음 아들보다 어린 배우와 정사신 을 찍었고 다른 쪽에선 드라마 촬영 직 후 하루도 쉬지 못한 채 부안으로 내려가 이자벨 위페르와 영어로 연기를 해야 했 다 지난 2일 돈의 맛 개봉을 맞아 만 났던 그는 죽기 전에 다하고 가라는 계 시였나 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배우로서 꿈이 없다 어린 시절 청춘의 심볼부터 안 해본 역할이 없다 무슨 꿈 이 남아있겠나 어떤 역이든 들어오면 하 는 거지라고도 했다 예순을 훌쩍 넘겼지만 벗으라면 벗는 이 쿨한 여인에게 감독들이 러브콜을 보 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터다 하지 만 그뿐일까 다소 사나운 인상과 허스 키한 목소리의 이 배우는 그 연배의 다른 여배우들과 대체할 수 없는 구석이 있다 그는 희생과 순종의 아이콘보다는 속수

무책 바람난 엄마가 어울리고 대자연을 보듬는 넓은 아량의 소유자보다는 심통 부리는 푼수 할머니가 더 잘 맞는다 특 히나 젊은 시절 그는 김기영 감독의 작 품에서 전통적인 여성상을 거스르는 역 할로 입지를 굳힌 배우였다 최근 드라 마에서 줄곧 어머니 역할을 맡았지만 누 구도 그의 이름 앞에 국민엄마란 애칭 을 붙이지 않았다 TV 속 어머니상을 재 탕하기 싫은 젊은 영화 거장들이 그를 탐 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윤여정은 16일 다른 나라에서의 시 사회에서 일하는 순간보다는 밥 먹고 쉬 는 시간이 더 즐겁다 후배들은 일하는 순간이 행복하다고 해서 반성하고 있다 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는 줄곧 꿈이 없어 시키는 건 다 한다고 했지만 어쩌면 한국 영화는 그런 그로 인해 꿈을 꾸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젊 은 거장들이 이 대체불가능한 윤여정이 란 도구에 빚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 김효은 기자사진 중앙포토

열렸다유튜브 콩쿠르 시대 보수적이던 클래식에 새 바람 지난해 9월 독일 쾰른시에서 치뤄진 쾰른 국제 음악 콩쿠르에 참가한 피 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들은 때 아닌 유튜브(YouTube) 사용법을 익혀야 했다 콩쿠르 사무국이 참가 자들에게 연주 영상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 링크 주소를 요구했기 때문 이다 국제 콩쿠르에선 일반적으로 연주 동영상이 담긴 DVD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어 유튜브 링크를 요구한 것 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참가자 들은 자신의 방이나 연습실에서 자유 롭게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 고 심사위원들은 인터넷 동영상을 통 해 예선 심사를 마쳤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유튜브 (YouTube) 바람이 불고 있다 유 튜브는 2005년 문을 연 무료 동영상 공유 홈페이지로 사용자가 동영상 을 업로드 하면 누구나 영상을 보 거나 공유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랑랑이 아이패 드로 연주한 왕벌의 비행 동영상은 조회수가 156만 회 를 넘어섰고 전설의 지휘자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 닉과 연주한 베토벤 7 번 교향곡은 불과 2년 임현정 만에 조회수가 113만

건을 넘어섰다 유튜브 클래식 음악 채널도 2008 년 개설돼 구독자가 5만 명을 넘어 섰다 유튜브로 영향력을 키워가는 대중문화와 마찬가지로 클래식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파워 에 눈을 뜬 셈이다 클래식 음악의 유튜브 구애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오는 7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릴 예정인 멘델스존 아카데미도 참가 희망자자들에게 유튜브 동영상 제 출을 의무화했다 홈페이지에는 이 달 1일까지 연주 동영상을 담은 유 투브 링크를 보내달라는 공지가 올 라왔었다 멘델스존 아카데미에 교수로 참 가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충모 교수는 DVD가 아닌 유튜브 영상 을 통해 사전 심사를 하는 경향이 최 근 들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DVD 심사는 소수의 심 사위원만 영상을 볼 수 있었 지만 유튜브 심사는 누구 나 연주 영상을 볼 수 있 고 영상이 그대로 공개 돼 객관적인 심사가 가 능하다 다른 참가자 들의 실력도 확 인해 볼 수 있어 서 1석2조라고 말했다

그 동안 클래식 음악은 고집스러 울 정도로 전통을 중시했다 악기도 연주법도 음악의 아버지라는 바흐 시대와 비교해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여성 단원에게 문을 굳게 닫기로 유명했던 빈필하모닉이 처음으로 여성에게 지휘를 맡긴 것이 불과 2005년이다 유튜브를 품은 클래식 음악은 새 로운 클래식 스타도 만들어내고 있 다 피아니스트 임현정(26)이 대표 적인 경우다 임씨는 2007년 플레임 (FLAME)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1위에 입상 했으나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동영상을 유튜브 에 올리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 했다 그는 손가락이 안 보일 정도 로 빠르게 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동영상이 유튜브에 서 대박이 났다 지금까지 50만 건 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 유명인사가 된 그는 지난해 EMI 영국 지사에 발탁됐고 올해 2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 곡집을 유럽에서 발매했다 김씨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집은 5월 말 국 내에서도 나올 예정이다 신인에게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 음반집을 발매할 기회를 주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강기헌 기자

지난해 쾰른 국제 음악 콩쿠르 예선에 참가한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중 일부 놀라운 테크닉이라는 댓글이 달려있다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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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미술교육 의 산실 “드림아트” 를 이제 “플래노” 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캐롤톤 본원에 이어 플래노 분원이 5월 21일 오픈됩니다. 보다 전문적인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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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강!!! 미술의 파운데이션 드로잉 페인팅 입체물 기초 컴퓨터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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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학생 대상 대학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및 각 전공별 칼리지 보드 수업

초등 중학교학생 대상 전문 강사진에 의한 소수정원제와 개인별 지도로 방학동안을 이용한 미술의 기본을 확실히 습득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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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축하합니다!!!

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 Sarasota FL

RISD

Rhod Island School of Design, Providence, RI

CCS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Los Angeles CA

SVA

School of Visual Art, New York NY

MICA

College for Creative Studies, Detroit MI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Baltimore MD

매년 100%의 합격율과 최대장학금 수여로 인정받은 드림아트 학원생들이

CIA

Cleveland Institute of Art, Cleveland OH

2012년에도 각 전공별로 최고의 대학에 장학금과 함께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SMFA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 MA

올해에도 변함없이 3명의 학생이 4곳의 대학 (Pratt, Syracuse, SCAD, UTD) 으로부터 전액장학금과

4명의 학생이 각 대학총장(MICA, Pratt, SCAD, Syracuse, UT Austin)이 선정한 최고의 포트폴리오 학생에게 주는 프래지던트 장학금을 수여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드림아트 원생들은 어느곳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드림아트가 되겠습니다. -드림아트 학원장 및 임직원 일동Eroo Kim (Fine Art)

SVA - $48,000 MICA - $74,000 (President scholarship) SMFA - $82,000 SCAD - $78,000 Otis - $88,800

Monica Kwon (Fine Art) SMFA - $36,000 SFAI - $40,000 (Presidents scholarship) SCAD - Full Tuition Pratt mwp - President / Full scholarship SVA - $21,000 Homma Motofuku (Fine Art) /International

Pratt SMFA - $74,000 SVA - $42,000 SFAAU - $8,000

Hae Min Lee (Fine Art/Business) UT Austin - $76,000 (Presidential Scholarship) SMU - $100,000 UTA - $32,000 (President’s Charter Scholarship) UTD - Full Tuition (Academic Excellence Scholarship)/$24,000 (Stipend)

Jay Chung (Fine Art) Pratt - $40,000 SMFA - $80,000 SVA - $54,000

Jooeun Kim (Fashion Design) Otis (장학금 대기중)

James Yu (Illustration) Syracuse University (Presidents scholarship) Rochester Institute - $169,600 University of Connecticut - $177,900 Temple University - $106,280 RISD (장학금 대기중)

(무료) (드림아트 원장 문

정)

2625 Old Denton Rd. #106, Carrollton, TX. 75007 godreamart@yahoo.com

Michelle Yi (Animation) Laguna College of Art and Design - $40,000 SCAD - $88,000 Otis - $40,000 Ringling - $32,000

Rebekah Jin (Animation)

Otis - $66,800 Laguna college of Art and Design - $40,000 SVA - $30,000 SCAD - $88,000 Ringling - $20,000

Dong K. Kim (Architecture/Interior)

SCAD - $53,000 UT Austin - $62,400 UNT (장학금 대기중) Pratt (장학금 대기중) RISD (장학금 대기중)

Onehee Ryu (Industrial Design)

Parsons SCAD - $36,000 CCS - $44,000 Otis (장학금 대기중)

Eric Lee (Industrial Design)

CIA - $88,000 SCAD - $60,000 CCS - $44,000 Otis (장학금 대기중) Pratt mwp Parsons

Sowhi Lim (Industrial Design)

CCS - $44,000 OTIS - $62,800 SCAD - $58,000 Parsons (장학금 대기중) Pratt mwp

Jay Park (Transportation) CCS - $40,000

한인업소 전화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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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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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9, 2012 C

JoongAng Ilbo

추신수 부진 털고 1안타 2출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호세 로페스(오른쪽)가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5회 2루 도루때 어빙 팔루의 태그로 아웃되고 있다

인디언스 3연패 탈출  AL 중부조 1위 고수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 드 인디언스)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 작했다 그리고 팀은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지난 27일 시카고 화이 트삭스와 원정전에서 1번타자가 된 이후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상대 전적이 421(19타수8안타) 1홈런 9타점으로 대단히 좋았던 플 로이드를 상대했지만 2회 무사 12 루에서 삼진 4회 무사 12루에서 2 루 땅볼 6회 무사 23루에서 3루 땅 볼(좌완 오먼) 9회 선두타자로 나 서 삼진(좌완 산티아고)을 당하는 등 세 번의 득점권 기회를 모두 놓 치며(6잔루)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추신수는 28일 프로그레 시브 필드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

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 점을 기록하며 전날 5타수 무안타 부진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팀은 85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 사슬을 끊 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네이선 앳콕으로부터 볼 넷을 얻어내며 출루했으나 득점에

는 실패했다 3회 1사 1루서 추신수는 앳콕의 초구 싱커를 그대로 받아쳐 좌전 안 타로 연결했고 제이슨 킵니스의 중 전 안타에 홈을 밟았다 4회 2사 주자 없는 순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헛스윙 삼진에 그친 뒤 8회 중견수 뜬공으 로 멀티히트에는 실패했다 추신수

[AP]

의 타율은 2할6푼8리가 됐다 이날 승리한 클리블랜드는 27승 2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2위 시

보시라이, 성상납 받은 의혹

당서기(왼쪽)와 영화배우 장쯔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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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권 기자

장쯔이와 하룻밤에 18억원?

지난 3월 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확실한 광고 효과

카고 화이트삭스를 05경기 차로 따 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쉰은 장이 재벌 돈을 받고 보와 성관 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중앙포토]

비리·부패 혐의로 중국 공산당 의 조사를 받고 있는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가 중국 국민 여배우 장쯔이(章子

怡·33)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중국 공산당 특권층의 부패나 도덕성에 대한 중 국 국민의 비난이 더 거세질 전망 이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인터 넷뉴스 보쉰(博訊)은 28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시라이가 2007 년부터 지난해까지 10차례 이상 장 쯔이의 성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 다. 소식통은 “쉬밍(徐明·41) 스더( 實德)그룹 회장이 이 밀회를 주선했 다”고 밝혔다. 쉬밍은 두 사람이 관계를 맺을 때 마다 장쯔이에게 1000만 위안(약 18 억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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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루크 도널드 세계골프랭킹 1위 재탈환 유럽투어대회 BMW 챔피언십 2연패 성공 잉글랜드 골프의 스타 루크 도널드 (35)가 유럽 골프투어 메이저 대회 인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유로: 약 564만2550달러) 2 연패를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를 되 찾았다 도널드는 27일 영국 서리 웬트워 스 클럽 서코스(파 727302야드)에 서 마감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68 68 69 68)로 우승을 거머 쥐었다 올 시즌 들어 PGA투어 트랜지션 스 챔피언스 우승을 포함해 2승을 쌓은 도널드는 공동 2위 저스틴 로 즈(32잉글랜드) 폴 로리(43스코 틀랜드)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 렸다 도널드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 금으로 75만유로(약 94만달러)를 받 았다 이번 대회에서 8위 안에만 들어 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 었던 도널드는 예선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를 끌어 내리고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 렸다 도널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 계랭킹 1위이던 리 웨스트우드(잉 글랜드)를 꺾고 처음 1위에 오른 뒤 40주 동안 자리를 고수했다 지난 3월 PGA투어 혼다 클래

식에서 우승한 매킬로이에게 1위 를 내준 이후 최근 3개월 사이에 3 번째로 1위 자리를 빼앗겼다가 되찾 았다 로즈에 2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 를 시작한 도널드는 롱홀인 4번홀에 서 한때 위기를 맞았다 로즈가 버디를 낚은 이 홀에서 보 기를 범해 공동 1위를 허용한 것이 다 피터 로리(38아일랜드)와 폴 로리는 2타 차로 맹추격해 오던 중 이었다 그러나 도널드는 6번홀부터 2홀 을 연속 버디로 막는 등 정교한 퍼 트 실력을 앞세워 버디 5개를 보 태는 것으로 추격을 가볍게 따돌 렸다 그는 특히 파3 10번홀에서 챔피언 의 위용을 한껏 과시하는 29피트짜 리 롱 퍼트를 넣어 갤러리들의 탄성 을 자아냈다 내달 PGA투어 대회 US오픈에 출 전할 예정인 도널드는 1년이 지나 고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것은 자랑 스러워할만 하다라며 자신감이 붙 고 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 편 이번 대회가 열린 웬트워스 골프 장을 설계한 베테랑 어니 엘스(43 남아공)는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7 위로 대회를 마쳤다

루크 도널드가 27일 영국 서리 웬트워스 클럽 서코스에서 끝난 BMW PGA 챔피 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AP]

TV 하이라이트

매너남 어니 엘스 폭언 사과한다 PGA투어에서 매너 좋기로 소문난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러피언 투어 BMW PGA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후 폭언을 내뱉은 것에 대해 사과했 다 그는 사과의 뜻으로 유러피언 투어 자선 재단에 기부금을 내놓기 로 했다 엘스는 26일 최종 라운드를 앞두 고 유러피언 투어 의장 조지 오그래 디(63)를 찾아갔다 엘스는 그 자리 에서 전날 코스 그린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경기 위원들과 코스 관리인에게 거친 말을 쏟아낸 데 대 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오그래디 의장은 엘스가 경기 위 원들과 코스 관리인 등 관계자들에 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엘스가 사과의 의미로 기부금을 낸다고 했 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이 문제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스는 3라운드 경기 중 딱딱하게 굳은 그린 때문에 제대로 경기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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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떨 어진 뒤 튀어 올라 벙커로 빠지자 불 만을 폭발시켰다 엘스는 전날 그 린에 빌어먹을 물을 충분히 뿌려달 라고 말했다며 내가 이 곳에서 코 스 관리를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그린 상태가 엉망이라 신물이 날 정 도다며 화를 냈다 하지만 엘스를 둘러싼 평가는 좋 지 못했다 대회 관계자들도 그의 언행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골프장 관리인인 크리스 케네디 는 그린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어 려운 일이다라며 대회 기간 내내 햇볕이 내리쬐면서도 차가운 강풍 이 불어 그린의 수분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하 지만 그린이 상할까 봐 물을 많이 뿌릴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 했다 원용석 기자

크로캅 화력폭발 2R KO승 종합격투기에서 떠난 뒤 입식격투 기 무대로 돌아온 미르코 크로캅(크 로아티아)이 K-1 복귀전에서 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크로캅은 27일 스페인 마드 리드 파라시오 비스타 알레그레에 서 열린 K-1 라이징 2012 대회에 서 로렌 자비에르 조지에게 2라운드 종료 직전 KO승을 거뒀다 더프너 시즌 3승 달성 무산 올 시즌 PGA투어에서 첫 연승과 3 승 달성을 동시에 노린 제이슨 더프 너의 도전이 무산됐다더프너는 27 일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골 프장에서 끝난 크라운 플라자 인비 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 마지 막 날 경기에서 4타를 잃고 손에 거 의 쥐었던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이 대회 우승컵은 타수를 덜 잃는 작전 에 성공한 잭 잔슨에게 돌아갔다한 인 선수 중에는 올 시즌 마야코바 클 래식 우승자인 존 허가 5언더파를 유지해 공동 5위를 차지했다양용 은노승열은 1오버파 공동 31위 강 성훈은 2오버파 공동 37위 찰리위 는 3오버파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브리핑

중앙일보 텍사스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오후7시ㆍCh9) 29일(화) NBA MLB 오클라호마 시티 at 샌안토 양키스 at 에인절스 니오(오후6시ㆍTNT) (오후7시ㆍFSW) 텍사스 중앙일보가 달라스 한인언론 최초로 디트로이트 at 보스턴 (오후4시ㆍESPN) 무료 전자신문을※상기 매일일정은 아침방송국의 사정에 밀워키 at 다저스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독자들의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전자신문 서비스는 2월 중순경부터 시작합니다. 전화접수 받지 않습니다.

다저스 카푸아노 시즌 7승 성공 LA 다저스(32승 15패ML 전체 1 위)가 지난 주말 3연전 1차전 클레이 튼 커쇼 경기 패배를 딛고 휴스턴 애 스트로스와 홈 3연전을 1패 후 2연승 으로 끝냈다 다저스 선발 크리스 카 푸아노는 7이닝을 8K 1실점(2안타 2 볼넷)으로 막고(105구) 다승(7승1 패) 2위가 됐다 3번타자로 나선 헤 어스턴은 5타수 5안타(2루타) 1타점 의 맹타(381 458 524) 바비 어 브레유도 다저스 이적 후 327  448 455의 대활약을 이어갔다 아자르 EPL 첼시행 결정 프랑스 축구리그 릴 OSC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가 다음시즌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그라운드를 누 빌 전망이다 28일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에 따르면 첼시는 4000만유로(약 5500만달러)의 이적 료에 아자르의 영입에 합의했다 다르빗슈 미일 통산 100승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가 아메리칸리그(AL)의 첫 7승 투수 가 됐다 이와 함께 미일 통산 100 승도 달성했다 다르빗슈는 지나 27 일 레인저스 볼파크 구장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피홈런 1개 포함 7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나 팀 타선의 대량 득점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 가 됐다텍사스는 홈런포 두방을 터 뜨리며 12-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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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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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1차전서 썬더에 역전승 NBA 최다 19연승  지노블리 26점4Q 폭격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7일 샌안토 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201112 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7전4 선승제) 1차전에서 오클라호마 시 티 썬더를 101-98로 꺾고 선승을 챙겼다 스퍼스는 3쿼터까지 62-71로 뒤 졌으나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 노블리(2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가 4쿼터 승부처에서 잇따라 골밑을 돌파하면서 11점을 몰아쳐 역전승 의 주역이 됐다 지노블리는 91-84로 앞선 종료 2 분13초 전에는 골밑을 돌파해 레이 업을 성공시킨 뒤 상대 파울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는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특 히 지노블리는 썬더의 올해의 식스 맨 제임스 하든과 맞대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든이 스퍼스의 빅맨들에 막혀 번번이 돌파를 차단 당하며 아쉬운

경기를 펼친 반면 지노블리는 14개 의 야투 중 9개를 성공시키는 등 종 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센터 팀 던컨 (16점 11리바운드)과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18점 8리바운드 6어시 스트) 역시 승리를 거들었다 오클 라호마 시티는 케빈 듀란트(27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8강과 4강 플레이오프를 모두 4연 승으로 통과했던 샌안토니오는 이 로써 PO 9연승이라는 NBA 세 번 째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정규시즌 막판 10연승을 포 함하면 총 19연승으로 정규+플레이 오프로 이어지는 NBA 최다 연승 기 록 타이를 작성했다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 시티 의 2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치 김빈 인턴기자 러진다 biniya1124@koreadailycom

이대호 10호포 홈런 단독 선두 퍼시픽리그

지난 27일 치러진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결승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오클라호마 썬더의 1차전이 스퍼스의 101-98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스퍼스의 마누 지노블리(20)와 토니 파커(9)가 환호하고 있다

[AP]

앤디 로딕프랑스 오픈 1회전 충격 탈락

2경기 연속포  5월에만 8홈런 17타점 비너스 2회전 안착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30) 가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 린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0-2 로 뒤진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가 운데 펜스를 훌쩍 넘기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0호째 전날 요코하마전에서의 투런포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로 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타자 중 가 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였던 윌리 모 페냐(9개소 프트뱅크)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이대호는 6회 무사 1루에서

도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이날 안타 두 개를 모두 장타로 기록하며 힘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5월 22경기에서만 8홈 런17타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으로 4월 2홈런에 그친 부진을 완벽히 털 어내고 있다 그러나 오릭스는 이대 호의 활약에도 1-2로 패하며 3연승 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이날 4번1 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 홈런)1타점을 기록했고 8회 볼넷 을 얻은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7 푼1리로 올랐다

28일 요코하마에서 10호포를 터뜨린 이대호

앤디 로딕(세계 랭킹 33위)이 메이 저대회인 2012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상금 125만유로: 약 157 만달러) 1회전서 탈락하는 이변을 당했다 로딕은 2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남자 단식 1 회전서 니콜라스 마후(세계랭킹 89 위)를 맞아 1-3(3-6 3-6 6-4 2-6) 으로 패하며 1회전서 고배를 마셨 다 로딕은 햄스트링과 발목 부상 이후 지난 1월 호주 오픈 2회전 탈 락에 이어 이날 프랑스 오픈서도 1 회전서 탈락하는 극심한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편 세계랭킹 5위 조 윌프리드 송가는 안드레이 쿠즈네소프(세계 랭킹 160위)를 3-1(1-6 6-3 6-2 64)로 꺾었고 후안 마틴 델 포트로 (세계랭킹 9위)도 앨버트 몬타네스 (세계랭킹 65위)를 3-1로 제압하고 2회전에 무사히 안착했다 여자 단 식 1회전에서는 흑진주 비너스 윌 리엄스가 파울라 오르마에체아(세 계랭킹 120위)를 2-1(4-6 6-1 6-3) 로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세 계랭킹 6위 사만다 스토서도 엘레나 발타차를 2-0(6-4 6-0)으로 완파하 고 나란히 2회전에 올랐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앤디 로딕이 지난 27일 니콜라스 마후와 경기하던 도중 공을 놓친 후 괴로워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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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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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이수혁김영광신민철  모델출신 ★ 스크린 런웨이 강동원 차승원 주지훈 이천희 이름 만 들어도 훈훈함이 느껴지는 연예 계 훈남 스타들이다 큰 키와 어떤 옷을 걸쳐도 태가 나는 완벽한 바디 라인을 가진 이들은 모두 모델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미 모델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뗀 이들에 이어 진정한 배우를 꿈꾸 는 2세대 모델 출신 배우들이 있다 바로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의 꽃모델 3인방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 이다 '차형사'는 D라인을 가진 형사 차 철수(강지환 분)가 모델계의 마약사 건을 수사하기 위해 모델로 변신해 런웨이에 잠입하는 과정을 담은 영 화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은 영화 속에서 모델역할로 런웨이에 섰다 이수혁은 2010년 '이파네마 소년' (감독 김기훈) 이후 2년 만에 관객 을 만난다 패션모델로 이름을 알린 그는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에서 윤평 역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 를 다졌다

김영광

이수혁

이수혁은 '차형사'에서 거만한 톱 모델 김선호를 연기해 특유의 낮은 목소리와 날카로운 인상으로 시크 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김선호는 건방진 말투와 행동으로 사사건건

신민철

영재(성유리 분)와 차철수의 속을 긁어놓는다 김영광은 KBS 2TV 드라마 '사랑 비'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다 '사랑비'에서는 리조트 이사인

엄친아로 등장했던 김영광은 '차형 사'에서는 아르바이트를 겸하는 생 계형 모델로 등장한다 김영광이 연기한 한승우는 런웨 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가진 모델이

다 모델이 되는 것을 진지하게 생 각하지 않는 차철수에게 가르침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절친이었던 김선호와 묘한 긴장감 을 자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6년 전 케이블 채널 엠넷의 'I AM A MODEL'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패션쇼와 함께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으로 활 동하던 그는 '차형사'가 첫 장편영 화다 그가 연기한 4차원 모델 여민승 은 여성스러운 말투와 몸짓 하늘 을 찌르는 시건방으로 웃음을 자아 낸다 여성스러운 워킹으로 승우에 게 욕을 먹으면서도 '개성'이라 우 기는 뻔뻔함과 능청스러움이 매력 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이 외모만큼 빛나는 연기력 으로 모델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쇼가 아닌 스크린에서 끼를 펼치고 있는 세 배우의 화려한 캣워크는 오 는 3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박2일 7멤버 빛나는 단합력  이젠 웃음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이 단합대회를 통해 빈틈없는 단 합력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 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멤버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 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 정답 퀴 즈' '단체 줄넘기' 100개의 요구 르트 중 식초를 넣은 요구르트를 피해서 먹는 '요구르초' 게임 '인 간제로게임' 등이 진행됐다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 이수 근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 7멤 버들의 단합력은 대단했다 이들 은 '인간제로게임'까지 아슬아슬 하게 성공시켰다 지난 2월 말 새

멤버들이 합류하고 이후 KBS 파 업 등으로 1달 넘게 촬영을 쉬었지 만 '빈틈'은 보이지 않았다 멤버 들은 촬영이라기보다는 실제 남자 7명이 여행을 간 것처럼 마음껏 즐 겼다 예능인 못지않은 차태현의 예능 감과 한껏 물 오른 엄태웅 어설프 지만 꿋꿋이 노력 중인 김종민 등 이 돋보였다 멤버들의 단합력은 돋보였지만 예능으로서 재미는 아직은 부족해 보였다 단순한 웃음은 있었지만 ' 1박2일'만이 줄 수 있는 웃음은 아 니었다 지난 3월 새 시즌을 시작하고 도중 파행 방송 등 '1박2일' 시즌2 가 그만의 웃음 코드를 갖추기에

는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단합 력은 돋보이지만 아직 캐릭터 형 성이나 캐릭터 간 관계 구축도 완 성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1박2일'은 이제 그만의 웃음을 선보여야 한다 '1박2일'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웃음은 여행지 로 가는 와중에 또 여행지에서 멤 버들이 보여주는 소소한 재미들이 다 이는 시청자가 몰랐던 여행지 를 소개하는 '1박2일'의 기획의도 와도 연결된 것이다 그런 재미에 감동이 더해지면 '1박2일'다운 모 습이 되는 것이다 이날 내린천 래프팅 중간 휴식 시간 이수근의 말이 시사하는 바 는 크다 그는 "'1박2일' 사상 처음 으로 배타고 내려오면서 1시간 동

안 아무 것도 안하고 내려오기만 했 다"고 말하며 새로운 게임을 제안 했다 '과정'만 담기고 '과정에서 벌어지는 재미'가 사라진 '1박2일' 에 대한 우려의 표시이기도 하다 '1박2일'은 다음 주 6월 3일 예

고에서 '시청률'이 적힌 깃발을 올 리면서 '이것이 문제? 만신창이가 되는 한이 있더라고 웃음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우리는 예능인이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줘라' 는 자막으로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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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2 연예 울다가 욕하다가  폐비 윤씨 연기하며 스트레스 풀죠 2012년 5월 2012년 5월 30일 29일 수요일 화요일

JTBC 인수대비 시청률 3%의 주역 전혜빈 그동안 수많은 폐비 윤씨가 있었 다 조선의 몰락한 양반가문에서 태 어나 중전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사 약을 받은 윤씨의 일생은 드라마가 사랑하기에 충분히 비극적이다 윤 씨는 때론 아들을 지키려고 혈안이 된 어머니였고 권력욕에 사로잡힌 정치인이었으며 궐내의 권력 다툼 에 휘말린 희생자이기도 했다 전혜빈(29)이 JTBC 인수대비 (토일 오후 8시 50분)에서 연기하 는 윤씨는 권력욕이나 모성애보다 그저 사랑에 갈급한 여인일 뿐이다 그가 행하는 모든 악행은 성종에 대 한 지극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체통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 다 전하가 없인 살 수가 없는 걸 어 떻게 하느냐며 울부짖는 윤씨는 이 통속적인 드라마에서 꽤나 그로테 스크한 존재다 착하게 살아야겠다 며 눈물을 보이다가도 갑자기 큰 눈 을 희번덕거리며 후궁들에게 증오 의 말을 퍼붓는 병적인 인물은 전혜 빈에 의해 현실에 발을 딛을 수 있 었다 채시라김미숙 등 연기 달인들

김미숙

과 호연을 펼치며 시청률 3%를 견 인하고 있는 그를 25일 전화로 만 났다 감정 기복이 정말 심한 캐릭터 다 보통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나? 정하연 작가님이 악녀와 선 녀의 두 가지 얼굴을 지녀야 한다 고 했다 저는 무던한 성격이라 처 음엔 감정이 확확 바뀌는 게 이해가 안됐다 대사도 잘 안외워지고 감정 몰입도 힘들었다 그러다가 아 윤 씨는 보이는 것이 전부인 사람이구 나 감정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단 순한 인간이구나 생각하니 실마리 가 풀렸던 것 같다 이제는 분노 연 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 까지 됐다(웃음) 성종에 대한 집착이 병적이다 윤씨가 어릴 때부터 업어 키우고 품안에서 잠을 쟤우던 사람이다 평 생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 은 점점 늙어가고 후궁들 침소에 드는 것을 보면 울화통이 터질 것 같 다 시청자들도 그런 점을 측은해하 는 것 같다 채시라와 연기 호흡은 어떤가 극에선 대립해도 카메라 밖에선 대사 뿐만 아니라 절하는 법까지 하나하나 다 조언해주신 다 본인이 카 메라에 잡히 지 않더라 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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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 연기를 위해 일일이 대사를 받 아주신다 솔직히 제 인생의 드라마 를 꼽자면 인수대비가 일순위가 될 정도로 고마운 작품이다 전혜빈은 2002년 LUV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인 천생연분(MBC)에 출연해 이 사돈(24시간 쉬지않고 돌 정도로 춤 을 잘춘다는 뜻)이란 별명을 얻으 며 이름을 알렸다 원래 배우 지망 생이었던 그는 2003년 시트콤 논스 톱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예능인 의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연기자로 인정하지 않는 세간의 시선에서 자 유롭지 못했다

연기 달인 채시라김미숙에 밀리지 않는 연기 대결 아직 이사돈 별명 따라다녀 예능도 좋지만 연기가 더 행복 그는 드라마를 10편 넘게 찍었는 데 사람들은 여전히 이사돈으로 기억하니 연예인에게 처음 이미지 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 했다 2년 간 공백기를 가지며 절치부심 하다가 2010년 사극 야차(OCN) 에서 비극적 운명의 기생역을 맡으 면서 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연기를 하면 마음 깊숙한 곳에 감정들이 올라와 몸이 뜨거워진다 예능으로 웃음을 드리 는 것도 좋지만 연기를 할 때가 더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연기에 집 중하기 위해 음반 제의도 거절하고 있다고 했다 요즘 아이돌이 가수와 연기를 병 행하는 모습을 보면 세월이 많이 변 한 것 같아요 저는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정말 힘들었는데 말이 죠 인수대비가 제게는 연기자 로서 인정받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어요 김효은 기자

JTBC 인수대비에서 폐비 윤씨 역을 맡은 전혜빈이 중전에서 폐위된 후 사가에 나와 성종을 그리며 오열하는 장면 인수대비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평균 시청 률 387%(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hyoeun@joongang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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