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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6일 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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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제의 봉 ‘투자이민’ 한국은 없다 2년반 사이 1.19억 달러 유입…한인은 ‘0’ 일자리 창출 상당 기여…투자금 보전 장담 못해 자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 는 지적이다. 최근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관장 하는 ‘달라스시 지역센터’(CDRC)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 동안 달라스 에 투자 이민 형태로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 유입된 자금이 무려 1억 1,9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돈은 고스
최소 50만불을 투자하면 영주권 을 주는 투자 이민 프로그램이 달 라스 경제를 살리고 있다. 최근 2년 반 사이 무려 1억1,900만 달러가 모 여들었다. 중국계 투자자가 가장 많 은 한편, 한인은 전무했다. 투자 이 민은 영주권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길이지만, 수익이 목적인 투자
란히 2,38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미 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 이 민이 이뤄지고 있는 도시가 바로 달 라스다.
한인과 활발한 접촉, 참여 기대 구조는 간단하다. 50만불이나 100 만불을 달라스 시에 투자하면 EB-5
T.
비자를 주고, 2년 후 일정기준을 충 족하면 바로 영주권을 내주는 프로 그램이다. 비자와 영주권은 투자자 뿐 아니라 21세 이하의 자녀까지 받 을 수 있다. CDRC 산하의 ‘시비타스 캐피탈 매니지먼트’(Civitas Capital Management)의 릭 블랙 미디어 담당관 은 “유학생이나 취업비자 신분의 이 민자도 경제적 요건만 맞으면 EB-5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달라스에선 지난 2년반 동안 238 명이 EB-5를 받았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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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스 한인회의 전화가 몸 살이다. 7일(목) 수라식당에서 열 리는 순회영사를 앞두고 걸려오는 문의 전화 때문이다. 대부분 여권 에 관한 질문들이다. 이 무수한 전 화에 일일이 응대하고 있는 한인 회 서유미 사무장을 통해 달라스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순회 영사 관련 질문들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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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의 달라스 한인들과 흑 인들이 5일 오전 달라스 한인회 관에 모여 ‘한흑 장학재단’의 틀 만들기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은 ‘GUESS’(Global Unified Educational Scholarship Society) 의 미션과 이사회, 회장단 구성 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테드 김 부회장은 “앞으로 장학금 뿐 아 니라 두 커뮤니티에 유익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커뮤니 티 리더들은 6월 21일부터 8월까 지 매주 화요일 장학재단의 기틀 을 만들기 위한 만남을 정기적으 로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도를 하 고 있는 모습이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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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
종합
2012년 6월 6일 수요일
1면 투자 이민 한국은 없다’에서 이어집니다.
50만불 투자금 손실액은 본인이 감수해야
“욕심이 과했나?”
미 특전사 권한 확대안 ‘퇴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바 빈 라덴 사 살작전의 성공 이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미국 특수전 사령부의 기세가 한 풀 꺾이게 됐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에 따르면 윌리엄 맥레이븐 특전사 령관은 지난 4월 말 국무부와 의회에 예멘이나 케냐 등과 같은 분쟁국 군 경의 훈련과 무장을 독자적으로 결정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긴 급 요청했다. 현지의 불안정성을 감 안할 때 유사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 려면 정상적인 지휘계통을 밟지 않고 이런 임무를 수행할 재량권이 필요하 다는 주장이었다. 이라크전 종전과 아프가니스탄의 철군 프로세스에 맞춰 미군의 대(對) 테러전략이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에 서 특전사의 역할이 날로 중시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그의 이런 요구는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실 제로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리 언 패네타 국방장관 등 수뇌부는 아 프리카와 중동,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 서 현지군의 훈련과 무장세력의 소탕 작전에 특전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 서야 한다며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맥레이븐 사령관이 현재 오바마 대 통령의 신임이 가장 두터운 사령관의 한 명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의외 로 그의 이런 요청은 거부당했다. 지난달 7일 백악관에서 열린 차관 급 회의는 새로운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지난해 국무부와 국방부가 마련 한 기존 안보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 는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 를 특전사에 최종 통보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의회 소식통은 " 최근 특전사는 원하는 것은 대부분 다 가질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요청은 애당초 불가능한 것이다. 그 들은 의욕이 너무 앞선다"고 말했다.
달라스 투자 이민 프로그램의 대표적 개발 프로젝트로 꼽히는 사우스 다운타운의 닐로 호텔(Nylo Hotel) 리모델링 사업. 이민자들의 투자금으로 이전 달라스 카핀 회사(Dallas Coffin Co.)의 빌딩을 고급 호텔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는 미 전체 규모의 5%에 해당 한다. 투자 이민자를 가장 많이 배 출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달라스 지역센터에는 아예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두 번째는 멕시코를 포함한 남미 계통. 이외에 러시아와 유럽, 다른 아 시안 국가의 투자자들도 많다. 지금 까지 총 26개국에서 투자 이민자가 몰렸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한국인 투자자 는 없다. 시비타스 캐피탈의 릭 블랙 은 “아직까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했던 한국인은 없지만 잠재적 한인 투자자와 활발하게 미팅을 가지고 있 다”며 “한국 마켓에 관심을 가지고 튼튼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조만간 CDRC에 한국인 투자자가 나 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부동산 개발 투자 미 전역에는 40개 주의 USCIS(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에 204개 이민투자 지역센터가 있다. 달라스 지역센터도 그 중 하나 다. 1990년 처음 이 프로그램이 시작 되고 나서 지금까지 23억불이 미국
에 투자됐다. 2007년까지는 연간 평 균 300건 이하의 영주권이 투자 이민 자들에게 발급됐다. 하지만 2007년 제 도가 개정된 이후에는 지금까지 총 7,000건, 연간으로 1,500건의 그린카드 가 나왔다. 올해 들어 6개월 동안은 전국에서 2,101명의 투자자가 EB-5 비자를 승인 받았다. 달라스의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타 도시와 약간 다르다. 플로리다나 캘리 포니아, 벌몬트 등이 개별 산업에 대 한 투자자를 모집하는데 반해 달라스 는 모든 산업 분야의 투자자를 수용 한다. 하지만 역시 가장 활발한 것은 부동산 개발이다. 최근 2년 6개월 동안 대부분의 EB-5를 통한 투자금은 7개의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달라스 지역센 터가 운용하고 있는 ‘시비타스 캐피 탈’이 수익성이 있는 개발사업을 찾 아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우스 다운타운 라마르 거리에 위치한 달라스 카핀 회사 건 물이 현재 76개의 방을 가진 호텔로 탈바꿈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여름 문을 열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콜센터와 널싱홈, 아
파트, 주상복합 건물, 레스토랑 체인 사업 등에도 투자됐다.
손실은 본인 감수, 수수료 5만불 투자자의 혜택은 ‘영주권’, 여기에 덧붙여 투자 수익이다. 하자만 투자 금 보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 EB-5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는 한 달라스 한인은 “50만불의 투자금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투자자 본인이 감수한 다는 내용의 문건에 사인을 해야 한 다”며 “영주권 때문에 하는 거지 안 정성이 보장되는 투자는 아니다”라 고 말했다. 50만불 외에 5만불은 수수료로 지 불해야 한다. 이는 물론 다시 지갑으 로 돌아올 일 없는 순수 지출이다. 또 영주권을 무사히 받기 위해서는 EB-5를 받은 지 2년이 지난 후 실사 를 받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 용. 최소 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부동산 개발 투자의 경우 직 접 고용을 할 필요가 없어 직접 투자 보다 ‘영주권’ 획득이 더 용의하다. 투자 이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달라스시 지역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cdrc.us)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6/수
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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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토
10/일
타임스는 이번 사례가 특전사의 급 격한 위상 확대에 대한 정부와 의회 일각의 견제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주 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나 국무부 관리들은 맥레이븐 사령관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최 근 특전사의 독주가 두드러진 상황에 서 이번 요구마저 받아들일 경우 "불 필요한 마찰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맥레이븐의 목표는 통상적 채널을 무시하고 자신이 특전사의 신속한 배 치에 관한 재량권을 갖는 것이다. 그 래야만 시시각각 변하는 분쟁지의 상 황에 더욱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고, 그동안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미약했 던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도 특전사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 는 생각이다. 국방예산이 삭감되고 대규모 점령 전쟁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오 바마 행정부가 분쟁지의 현지 군경 에 가급적 많은 역할을 맡기는 쪽으 로 전략을 수정하는 상황을 특전사의 위상 확대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복 안인 셈이다. 하지만 미군 내에서는 미래의 우선 순위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고, 일부 지휘관들은 특전사의 독주를 방치할 경우 일반 전투병과 지휘관의 설 자 리가 좁아진다는 점에서 최근 상황에 불편함을 표시하고 있다. 티머시 키팅 전 태평양군사령관은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특수전 관 련 회의에서 "특전사의 힘이 지나치 게 비대해지는데 대해 어떻게 대응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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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윤 CPA � 유니티은행 달라스 융자지점 겸임 � TS CPA Texas CPA 협회 회원 � AI CPA 미국 공인회계사 회원 � 98 CPA 시험 감독 위원 � 텍사스 주립대 회계학 학사 � University of Dallas MBA 석사 � 1979년부터 회계 업무 종사
종합
2012년 6월 6일 수요일
‘할렘의 기적’ 이룬 한국식 교육의 힘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스쿨 영·수 졸업시험 99% 통과 학생 모두가 흑인·히스패닉인 데다 전교생의 80%가 저소득층인 맨해튼 할렘의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스쿨. 유 치원부터 12학년까지 운영되는 이 학 교의 고교생 99%가 영어, 98%가 수 학 리전트(졸업)시험(2011년 기준)을 통과했다. 이는 뉴욕시나 주 평균을 넘어 최고 학생들이 모인 특목고 합 격률과 비슷한 결과다. 비결은 무엇 일까. 2006년 8월 학교를 설립한 세스 앤드류(사진) 교장은 “한국식 교육 때 문”이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로 활동했던 그는 한국의 교육철학에 큰 감명을 받고 ‘언젠가는 한국식 교육의 장점 을 미국에서 실현해야겠다’고 다짐했 다. “한국에서는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식이 강한데 미국, 특히 할렘과 같은 곳에서는 이러 한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요. 또 단순히 교사가 아닌 ‘선생 님’(이 부분은 한국어로 답했다) 으로 여기며 존경하는 분위기가 본받을만 했죠. 이러한 존경심이 교사를 더 분발하게 만든다고 봤 어요.”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스쿨 교장 세스 앤드류
한국 장점 접목…한국어 필수 2010년 최우수 차터스쿨로
게 규율도 엄격하다. 교사에게 함부 로 대꾸를 하거나 버릇없게 굴어서도 이 학교는 고교생들에게 한국어를 안된다. 또 일반 공립학교가 오후 3시 가르친다. 현재 9~11학년생 185명이 면 학교를 마치지만 이 학교는 다양 한국어를 제2외국어 필수과목으로 배 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5시까지 우고 있다. 일부 학생은 태권도와 전 학생들이 남아 공부토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0년 시 교 통 한국문화도 경험한다. 이와 함께 다른 공립학교와 다르 육국으로부터 차터스쿨 중 최우수 학 교로 선정됐다. 최근 발표된 2010~2011학년도 학교 진척 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 았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지난 2월 이 학교를 찾아 성공을 극찬했다. 학부모들도 대만족이다. 지난 1일 ‘제3회 한국의 밤’ 행사에서 만난 맥대니얼 하 딩(50)은 “크리스틴(딸)을 3 년째 이 학교를 보내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의 태도나 공부하는 습관을 도와 준다” 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평판 도 좋아졌고, 지난해 유치원 생 60명 모집에 2500명이 지 지난 1일 열린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스쿨의 ‘제3회 한국의 밤’행사에서 ‘에코 콰이어’ 학생들이 아카펠라로 원하기도 했다. 아리랑 변주곡을 합창하고 있다. 뒤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태양광 에너지로 전기요금 최고 90% 절감 설치·유지비 부담 없어…설치비 40% 내면 요금 20년간 무료 크레딧 점수 700 이상이면 설치비 60% 정부 보조 등으로 해결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주는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이 주목 을 받고 있다. 매년 5% 이상 치솟는 전기요금 때 문에 휘청거리던 가계부담을 크게 덜 어주는 희소식이다. 파워솔라사에서 는 임대방식에 있어서 세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어떤 옵션을 선택하 느냐에 따라서 부담비용과 전기요금 할인율이 달라진다. 첫 번째는 설치 및 유지, 관리비 일체를 부담하지 않는 경우. 설치 비 일체를 임대 회사에서 부담할 경 우, 집주인은 20년 동안 전기요금의
‘최우수캐나다연극’에 한인 작품 선정 최인섭씨 제작 ‘김씨 편의점’ 주연 이선형씨 ‘베스트 엑터’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1.5세 최 인섭(38)씨가 만든 연극 ‘김씨네 편 의점’(Kim's Convenience)이 ‘최우수 캐나다연극’(Best Canadian Play)으 로 선정됐다. 현지 일간지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토론토연극비평가협회가 지난해 6월 부터 1년간 무대에 오른 연극을 대상 으로 17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는 올해 의 연극상에서 ‘김씨네 편의점’이 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이 연극에 서 주연을 맡은 한인 1.5세 이선형(40) 씨도 ‘최우수연극배우’(Best Actor in
a Play)로 선정됐다. 최씨가 극본과 연출 제작은 물론 직접 연기에도 참여하며 1인4역을 담 당한 ‘김씨네 편의점’은 한인 이민자 가정이 편의점의 운영 주체를 놓고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코믹하면 서도 진지하게 그려 현지 관객들로부 터 호평을 받았다. 최씨는 2세 때 목사인 부친을 따 라 캐나다로 이민했으며 요크대학에 서 미술과 연극을 전공한 뒤 토론토 소울페퍼극단에서 연출과 연기를 겸 하고 있다.
“테러보다 허리케인이 더 걱정” 국토안보부가 올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테러가 아니라 허리케인에 의한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은 지난 3일 올해 가장 미국에 우려 를 주는 것은 바로 허리케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자연재해가 어떤 피해 를 몰고 올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 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 응하고 있다”면서 “연방 주 로컬정부
그리고 모든 민간 부문과 주민 등이 합심해 대응하는 총체적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허리케인 시즌은 이번주부터 시작 됐으며 오는 11월에 가서야 종료된다. 기상 학자들은 지난 4월 말로 해수면 온도가 낮은 라니냐 현상이 사라지고 해수면 온도가 주변 수온보다 높은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허리케 인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그 세기도 강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30%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시스템 을 이용할 경우 금 액이 고정되므로, 매해 전기 요금이 올라도, 오르지 않 은 상태의 전기요 금을 적용받는다. 두 번째, 설치비 의 일부를 부담하 면 전기요금 절감 폭이 커진다. 세 번째는 설치 비를 본인이 부담할 경우다. 총 비용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면 20년간 전기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나머지 60%의 설치비는 연방정부 세 제혜택 30%와 주정부 인센티브 20%( 주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설치회사의 보조 10%로 해결되기 때 문에 소비자가 부담할 필요가 없다. 설치비를 감안하더라도 전기요금 의 90%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단, 첫 번째와 두 번째 옵션의 경우 700점 이상의 크레딧 점수가 필요하 다. 파워솔라(대표 노충건)는 하청을 주지 않고 직접 시공함으로써 비용 을 최소화 해 주고 있다. 공사기간 도 짧다. 이 회사는 턴키방식으로 건물 구조
에 따른 맞춤형 설계와 보험, 품질보 증 시스템을 갖춰 유지관리에도 만전 을 기하고 있다. 파워솔라 노충건 대표는 “태양 에 너지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지 만 한인들은 잘 모르고 있다” 며 “태 양 에너지 보급을 위해 이 사업에 뛰 어들게 되었다” 고 밝혔다.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수요가 늘어 남에 따라, 주정부에서는 점차 세제 혜택을 줄이고 있어 태양 에너지로의 전환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는 게 노 사장의 말이다. www.powersolarnj.com에 접속하면 태양력 계산기도 마련되어 있다. 자신 이 쓰는 전력요금 등을 입력하면 태 양광 에너지 이용 시 어느 정도의 요 금을 절약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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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6월 6일 수요일
제 7차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 개최…7월20일~27일 시카고 휘튼 대학서
피터와그너와 신사도 운동
세계 복음화 향한 힘 집결 ‘선교 올림픽’ 열린다
교회를 위협하는 사상 진리수호목회자연대 정이철 목사
피터 와그너는 찬양행진이 수 행될 때에 다음과 같은 10가지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한 다. <순종>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자신의 영광을 열방에 나타내 고자 하시는 소망에 순종해야 한다. <교회의 존재를 나타냄> 교회와 크리스찬이 그 지역에 존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영적인 단결> 교회를 분리시키는 교리의 차 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교 회가 하나 되어 있음을 보여주 어야 한다. <고백, 회개, 그리고 화해> 그 지역에서 이루어진 죄에 대한 공적인 회개가 있어야 한 다. <선언> 마음을 모아 한 목소리로 선 언해야 한다. <경축> 찬양행진을 축제적인 분위기 로 이끌어 큰 기쁨을 경험하게 해야한다. <예언적 상징> 구약에서 모세와 여호수아, 다른 선지자들이 행하였던 예언 적인 행동들의 현대적인 본 보 기가 되어야 한다. <영토를 요구함>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 무릇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 니”(수 1:3)의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가 사는 지역에 발을 얹고 “주여, 이것은 당신의 땅입니 다”라고 선언해야 한다. <담대함>
찬양행진을 통하여 평범한 크 리스찬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담대한 증인이 되게 해야 한다. <하늘의 영역을 증거함> 도시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영적전쟁에서 찬양행진이 승리 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을 인식해야 한다. 피터 와그너의 이러한 이론에 대하여 우리가 지적해야 할 사 실은 무엇일까? 영적전쟁의 본 질에 대한 것이다. 이렇게 눈이 보이는 행렬을 지어 찬양을 부르고, 기도하면 서 휩쓸고 다님이 성령의 역사 를 일으키는 성경적인 방법인 지에 진지한 고찰해야 하는 것 이다. 그런 방법을 동원하면 순간적 인 분위기나 여론에 어떤 영향 을 미칠 수는 있다. 교회가 존재 하고 있다는 점을 홍보하는 데 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행동이 도시에 복음을 전파하는데 얼마 나 효과가 있겠는가? 그러한 방 법으로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에게로 인도할 수 있을까? 하나 님의 나라의 회복과 확장은 예 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밭에 뿌려짐으로서 시작된다.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이 성 령의 도우심으로 자라나고, 올 바른 회개의 역사가 일어남으 로 새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불신자들에게서 그러한 은혜 가 나타나기 위해 먼저 믿는 우 리는 힘을 다하여 진실한 믿음 의 열매를 보이도록 힘써야 한 다.
아침을 여는 말씀(6월 6일) 실체의 세계 에서 보는 현실 고린도전서 2:15-16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 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 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
<6월 7일 계속>
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 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 졌느니라.” ‘현실적actual’이라는 뜻은 우리 의 감각으로 접하는 것들을 의미한 다. ‘실제적real’이라는 뜻은 우리 의 감각으로 접할 수가 없더라도 어딘가에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광 신자들은 보이지 않는 실제를 위해 보이는 현실을 무시한다. 유물론자 들은 보이는 현실만 보고 보이지 않
미주지역 최대의 선교대회가 개 최된다. 뉴욕에 본부를 둔 기독교한 인세계선교협의회(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이하 KWMC)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마태복음 28:19-20)인 세계 복 음화를 위해 ‘제 7차 KWMC 한인 세계선교대회(사무총장 고석희)’를 개최한다.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선교 올림픽’인 셈이다. 이번 대회는 ‘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 끝 선 교’라는 주제로 오는 7월20일~27일 까지 시카고 지역 휘튼 대학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존 파이퍼 로렌 커닝햄 오정현 한기홍 목사 등 유명 목회 자들이 나서게 된다. 선교사 목회 자 평신도 등 무려 7000여 명 이상 이 참가하는 세계선교대회는 미주 한인들을 중심으로 세계를 향한 협 력 선교의 대광장으로 자리매김하 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선교운동 의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복음전 파를 위한 ‘선교의 동반자’들이 시 카고로 집결하게 된다. ◆오래된 역사의 한인세계선교대회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지난 1988년 7월 세계적 기독교 지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적극적 후원을 통 해 첫 대회가 열렸다. 참석인원만 1500여 명이 모였던 첫 대회의 장 소는 역시 시카고 지역 휘튼 대학 이었다. 이는 해외 한국 교회 선교 사상 새로운 장을 기록했다. 첫 대회를 기점으로 미주 지역 한인 교회들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 복음화를 향 한 선교의 뜻과 힘을 집결하는 계 기를 만들었다. KWMC 고석희 사무총장은 “올 해 대회는 7000여 명이 집결하는 디 아스포라 한인 교회 사상 최대규모 의 선교대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세계선교대회는 협력 선교의 대열 을 정비하여 세계선교운동의 주도 적 역할을 감당하는 계기를 삼고자
4년마다 열리는 한인 중심의 선교 대회”라고 말했다. ◆대회 속 다양한 대회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다 양하게 나뉘어 진행된다. 한마디로 ‘대회 속 대회’인 셈이다. 휘튼 대학에서 모두 열리게 되 는 프로그램의 진행은 ▶한인세계 선교대회(23일~27일.30세 이상 한 어권) ▶한인세계선교사대회(20일 ~23일.선교사와 가족만 참가)▶MK 대회(20일~26일.18세 이상 선교사 자녀) ▶한인선교사자녀대회(20 일~23일.17세 이하 선교사 자녀) ▶GKYM선교대회(23일~27일.7세 ~29세 대상)로 나뉜다. 이는 선교대회 참가자를 세분화 시켜 좀 더 체계적인 협력 선교 구 축과 선교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목 적이다. 이를 위해 KWMC는 한국세계선 교협의회 한인세계선교사회와 협력 해 전 세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 성하고 교계 및 학계 지도자들에게 자문을 구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려 200여 개의 선택강좌도 준비돼 있다. 선교포럼과 주제 강연은 ▶한국 형 선교 모델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전략 ▶미전도 종족 선교전략 ▶평신도 선교운동 ▶북한선교 및 탈북자 선교 ▶의료선교 ▶구제 및 NGO 선교 ▶IT.인터넷.방송 선교 ▶문화 선교 등 선교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 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대회는 다음 세대와의 연결 고리 특히 이번 대회의 중점은 한인 선 교의 미래와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를 어떻게 다음 세대로 연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KWMC는 이 부분을 놓고 세계 한인 청년을 대상으로 선교 운동 을 하는 GKYM(대표 임현수 목사) 과 협력해 이번 대회 동안 선교사 들과 한인 청년들을 연결시켜 세계
선교에 동력으로 이끈다는 계획이 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외 한 인 청년들과 선교사가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선교사와 소 그룹을 조직해 연대감을 높일 목표 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 열리게 되는 선교사자녀를 대상으로 갖는 MK대회도 한인 디아스포라 지도 자로서의 비전과 사명에 도전의식 을 불어 넣게 된다. ◆1세와 2세 연합의 한마당 이번 대회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선교전략의 변화와 선 교지의 생생한 현황들을 공유하면 서 한인 1세대 선교사들과 미주 지 역 1.5세 및 2세 청년 간의 자연스 러운 소통의 장을 연다는 방침이다. 또 GKYM의 경우 선교 대회기 간 중 휘튼 대학 내에서 2세들을 위한 집회를 별도로 진행한 뒤 대 회 마지막날 한인선교대회 참가자 와 모두 연합해 집회를 할 예정이 다. 이 자리에서 한인 1세대 선교사 들은 함께 파송식을 진행하면서 미 주 한인 청년들을 축복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인선교대회 신청방법 우선 선교대회 신청은 웹사이트 (www.kwmc.com)를 통해 가능하 다. 우선 등록비에는 대회 기간 내 식사와 교재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 참가비는 ▶한인세계선교대회 한국 어권(30세 이상)의 경우 6월30일까 지 등록하면 325달러(선교사일 경 우 275달러)다. ▶청년(18세~29세) 들은 GKYM 웹사이트(www.gkym. org)를 통해 가능하다. ▶한인선교 사대회는 150달러 ▶한인선교사자 녀대회(18세 이상)는 225달러(6월30 일까지)다. KWMC측은 웹사이트 를 통해 숙박 정보를 제공하고 있 으며 대회기간 동안 주최 측 지정 호텔에서는 대회 장소까지 셔틀버 스가 운행된다. 또 선교사와 가족들 의 경우 숙박은 주최 측에서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하게 된다.
는 실제를 무시한다. 이 땅을 걸으셨던 분 중에 현실과 실제 사이에서 가장 유일하게 완전 한 조화를 이루셨던 분은 예수 그 리스도였다. 왜냐하면 그분 안에서 현실과 실제는 하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실 세 계에 나타나시기 이전에 실제 세계 에 서 계신 분임을 알아야 한다. 그 분은 실제 세계에서 오신 분이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상에 속
한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위로부터 거듭날 때에야 실제 세계의 빛 가운데서 현실 세 계를 보기 시작한다. 우리는 기도가 현실을 바꾼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해 기도는 ‘현실’이 아니라 현실 을 바라보는 ‘사람’을 바꾼다. 즉, 현실을 ‘실제’의 세계에서 보기 시 작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해본 것이 아
니면 어떤 것도 시작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 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에 게 아무 의미가 없다. 성경은 전 우 주적인 계시이지만 사람이 위로부 터 거듭나지 않으면 그 계시에 대 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우리가 거 듭난 후에야 전에 보지 못했던 것 을 보게 된다.
스데반 황 목사
순복음 북미총회
N
JOSEY LN.
뉴본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뉴본교회 PEARL WALNUT PLAZA
BELTLINE 635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이진희
담임목사
이상순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예배안내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수요 성경 강해 오후 8:00 금요 찬양 기도회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오후 7:00 청년부 (토)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토요 예능 교실 (기타, 드럼, 성악) 오전 9: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214.727.1396 / Fax 972.820.775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1224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A
16 이민
이민
2012년 6월 5일 화요일
2012년 6월 6일 수요일
전문직 취업비자
외국 대학생 여름 취업 프로그램 폐지론 국무부가 외국 대학생을 대상 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름 취 업 및 여행 (SWT) 프로 그램이 미국인 대학생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학교 학비와 실업률이 상승하 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지적이 제기 돼 이 프로그램을 폐지시켜야 한다 는 목소리도 조금씩 들리고 있다 워싱턴에 위치한 이민연구센터는 4 일 국무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저임금을 받고 취업하 는 외국인 학생들 때문에 미국인 학 생들의 여름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 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네 16~19세 청소년들의 취업률은 26% 미만으
저임금 탓 미국 학생 일자리 잠식 가주 청소년 취직 등 큰 타격 받아 의보실업수당세 없어 고용주 선호 로 2차 세계대전 후 최저를 기록하 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취업률도 30%에 그쳐 45년 만에 가장 낮다 반면 외국인 학생들을 채용하는 고 용주는 의료보험이나 실업수당세 등 을 지급하지 않아도 돼 가뜩이나 높 은 임금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고용주들은 외국인 대학생 채용을 선 호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민연구센터에 따르면 매사추세 츠 채텀에 있는 채텀바스 호텔의 경 우 매년 여름마다 근무직원의 4분의 1을 외국인 학생으로 채우고 있으
며 케이프코드에 있는 세탁업체나 한국마켓 등에도 아시아와 유럽에 서 오는 외국인 학생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에프코드 지역은 은퇴자들이 몰리면서 서비스 산업 에만 연간 2만5000명의 노동력이 필 요하나 단순 저임금 노동력이 대부 분이다 보니 미국인 노동자 채용이 쉽지 않다 메인주의 세바스코 하버 리조트 를 운영하는 밥 스미스는 외국인 학생들이 하는 일은 미국 학생들도 잘 할 수 있지만 직원 채용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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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쿼터 곧 마감
않다며 때문에 국무부의 취업 및 여름 프로그램은 일손이 딸리는 이 민자 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 조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많이 신청하는 SWT 프로그램은 국무부가 문화적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기업에는 단 기 계절 노동력을 공급할 목적으로 1961년 창설됐다 이 프로그램은 90년대부터 알려 지기 시작해 1996년 2만 명이던 참 가자는 2008년 15만 명으로 늘었다 현재 국무부는 지난 해 이 프로그램 을 통해 미국에 취업한 학생들의 노 동 착취가 심각하다는 자체 조사에 따라 학생들의 근무시간을 제한시 키고 업무환경에 미국인들과의 문 화교류 프로그램을 집어넣도록 하 는 등 규정을 강화시킨 상태다 장연화 기자
전문직 취업비자(H-1B) 학사용 쿼 터가 빠르면 이번주에 마감될 전망 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1일 공개한 H-1B 접수 현황에 따르면 학 사용은 5만5600건 석사용은 1만 8700건 등 총 7만4300건이 접수됐다 학사용 쿼터는 연간 6만5000건이 배정되나 USCIS는 자유무역협정 (FTA)에 따라 매년 6800개를 칠레 와 싱가포르 출신에게 할당하기 때 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쿼터는 5 만8200건이다 따라서 1일 현재까 지 남아있는 학사용 쿼터는 2600건 에 그쳐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접수 가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사용 역시 연간 2만 건에서 1300건만 남 은 상태다 그동안 H-1B는 석사용 쿼터가 먼저 소진되면 남은 신청서를 학사 용 쿼터에 적용해 사용해왔다
취업비자 현장 조사 급증 H-1B
허위서류 집중 단속 취업비자(H-1B) 신청서의 허위 여 부를 가리기 위한 현장방문 조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이민 변호사협회(AILA)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US CIS) 산하 사기탐지국가안보실 (FDNS)은 지난 해부터 불시에 취 업현장을 방문해 허위서류 신청서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FDNS은 허위서류로 의심되거나 신고받은 케이스를 조사하는 단속 반으로 스폰체 사업체를 직접 방문 해 신청자가 근무하는 지 여부를 확 인하고 있다 현장조사관은 스폰서 회사의 인력담당자에게 비자 또는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상 정보 직 책과 임금 등 관련 서류 사본을 요 구하고 근무지를 찾아가거나 회사 주위 사람들까지 인터뷰하는 등 철 저히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허위 서류 사실이 적발되 면 비자승인이 취소된다 8년 전 직원 4명에서 출발했던 FDNS는 현재 800명의 현장 조사 관이 국무부 켄터키 전국비자센 터 등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허위서 류를 감시하고 있다
FDNS에 따르면 지난 2011회계 연도 기간동안 진행된 실사는 총 2 만3204건이며 이중 67%인 1만 5648건이 H-1B 신청서로 집계됐 다 전체 실사 케이스중 허위 신고 를 받고 조사가 들어간 케이스는 6360건이다 또 실사가 완료된 케이 스 1만7307건중 9% 가량인 1592건 이 고용주나 고용인이 확인되지 않 은 허위 케이스로 분류됐다 H-1B 케이스의 경우 실사가 완료된 1만 5648건중 93%인 1456건이 허위로 나타났다 FDNS 관계자는 2008년의 경우 H-1B의 21%가 허위 신청서로 조 사됐으나 이번 조사결과 허위 신청 서 비율이 14~15%로 떨어졌다며 감사를 늘린 후 가짜 서류를 이용 해 영주권이나 비자 신청서를 접수 하는 케이스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실사에 대해 AILA 관계자는 불시 현장조사에 대비하 려면 스폰서 고용주와 이민신청자 는 이민국에 접수한 서류 사본을 한 장씩 갖고 있어야 한다며 또한 전 문변호사를 통해 도움받을 것 등을 장연화 기자 조언했다 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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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마침내 시민권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하워드 해트필드(왼쪽)가 집을 방문한 이민서비스국 직원의 도움
을 받아 시민권 선서식을 갖고 있다 3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5년 뒤 미 시민권을 받은 부모를 따라 시민권자가 됐으나 18살 때 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비시민권자로 살아왔다 해트필드는 최근 사회보장국 서비스 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비시민권자임이 드러나 시민권을 재신청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범법 불체자 단속 인력 증원 선거 앞두고 정치용 논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범법 불법 체류자 검거 인력을 증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원 이유가 선거를 앞두 고 체포 실적을 늘리려는 정치적 목 적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애리조나콜로 라도뉴멕시코주 등 이민법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보수 지역의 유권자 표심을 잡으려 한다는 것이 관계자
들의 분석이다 LA타임스가 최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ICE는 지난 달부터 단속요원을 25%나 늘리고 체 포조도 기존 104개 팀에서 129개로 확대 편성했다 ICE는 단속요원 증원을 위해 사 무직 가운데 150명을 체포조로 투입 했으며 국경세관보호국(CBP) 산하 국경순찰대 요원도 150명을 차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순찰대 요원
[AP]
은 애초에는 300명을 차출할 예정이 었으나 순찰대의 반발로 규모가 절 반으로 준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또 입수한 ICE 내부 문건 을 통해 각 체포조에 매달 최소한 50명 이상을 체포하도록 할당했으 며 중범죄 불체자뿐만 아니라 2 회 이상의 경범죄 위반자이민법 상습 위반자서류 위조자까지 체포 대상으로 포함시키라는 지시를 내 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추방 대상이 아니 라고 안심했던 범법 이민자들은 자 칫 체포돼 추방될 수 있어 이민자 커 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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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6월 6일 수요일
미국 뉴스
2012년 6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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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스콘신 주지사 소환선거 대선 경합주 표심 향방 예고편? 반노조법 만든 워커 주지사 노조 공세에도 지지율 우위 티파티 vs 노조 대결 관심
지난 해 공무원 노조의 권리를 대폭 축소시킨 법안을 통과시켜 대규모 시위와 함께 전국적인 논란을 촉발 했던 스캇 워커(공화) 위스콘신 주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선거가 보수성 향의 유권자 운동 티파티와 노조 조 직력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실시되는 위스콘신 주지사 소 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두 여론조 사에서 워커 주지사는 민주당이 대 안으로 내세운 톰 배럿 밀워키 시장
을 각각 3%와 6% 포인트 차이로 앞 서고 있다 배럿은 2010년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극 우보수 공화당원인 워커 주지사에 게 5% 포인트 차로 패했다 여론조사기관 PPP(Public Policy Polling)는 워커 주지사가 지지율 50%를 얻으며 도전자 배럿 시장(47%)을 3% 포인트 차로 앞서 고 있다고 밝혔다 PPP 측은 민주 당원들이 2008년 대선 때만큼 투표 소로 나온다면 배럿이 승리할 수 있 지만 그렇지 않다면 워커가 주지사 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 다 또다른 여론조사기관 앵거스리 드 조사에서도 53%의 지지율을 얻 은 워커가 47% 지지율에 그친 배럿
을 6% 포인트 차로 앞섰다 워커 주지사는 지난 해 주정부 재 정적자를 이유로 공무원들의 건강 보험료와 연금비용을 인상하고 이 들의 임금인상 폭에 제한을 두며 노 조비 납부를 자율에 맡기고 노조가 매년 재승인 받도록 하는 등의 내용 을 담은 입법안을 통과시켜 민주당 과 노동계의 큰 반발을 샀다 민주 당과 노조 측은 지난 해 11월부터 약 100만 명으로부터 소환청원 서명을 받아 워커 주지사를 소환 심판대에 세웠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위스콘신 주지사 소환선거를 오는 11월 열리 는 미국 대선에 이어 두번째로 중요 한 선거로 꼽고 있다 12개 경합주
스캇 워커 위스콘신주지사(오른쪽)와 소환선거 상대로 나선 톰 배럿 밀워키 시장 [AP]
중 하나인 위스콘신 주의 소환선거 가 올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 이 의도적으로 위스콘신 주를 기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영라디오방송 NPR은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일과 2일 위스콘신 주와 인접한 미네소타 주의 미니어 폴리스와 시카고에서 6개의 선거자 금모금 행사를 치르면서도 전국적
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소환선거를 앞둔 위스콘신 주에는 들르지 않았 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위스 콘신 주 민주당과 노동단체는 지난 16개월 동안 공화당 주지사를 끌어 내리기 위해 투쟁해왔지만 민주당 전국조직은 이를 지원하지 않았다 면서 민주당 내부적으로 이미 워커 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 한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으로 꼽힌다 1950년대 말 체스티 1 세가 마스코트견으로 임명된 뒤 지
금까지 체스티의 이름이 이어지고 있다
신복례 기자
중사 진급 명 받았습니다 멍멍 ! 해병대 마스코트견 체스티 13세 지난 2일 워싱턴의 한 해병대 막사에 서 해병대 공식 마스코트견인 체스 티 13세(사진)의 진급식이 열렸다 CNN 방송은 미 해병대 마스코 트견 체스티 13세가 이날 군복 어깨 에 중사 계급장을 달았다고 보도했 다 해병대는 성명을 통해 늠름하 고 다부진 골격 그리고 공격적인 용모를 갖춘 체스티는 자신의 임무
를 충실히 수행했다 해병대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끌어모은 공적을 치하한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불 독인 체스티13세는 2010년 병장에 서 하사로 진급했다 해병대에 마스코트견이 생긴 것 은 제1차 세계대전 때다 당시 독일 군은 미 해병대의 용맹스러운 모습 을 보고 마견(Devil Dogs)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후 미 해병대는 한번 물면 절대
로 놓지 않는 사납고 용감한 불독을 마스코트로 삼았다 초대 마스코트 견이었던 지그스 이병은 1927년 죽 으면서 특무상사로 진급했다 체스티는 해병대의 전설적 인 물인 루이스 체스티 풀러 장군의 이 름을 딴 것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 전 당시 적군에게 완전히 포위고립 됐다는 보고를 받자 문제는 간단하 다! 이제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공 격할 수 있다는 명언을 남긴 명장
인육먹은 캐나다인 사이코 체포 베를린으로 도주했다 붙잡혀 잇단 엽기에 좀비괴담 확산
나이지리아 여객기 추락 탑승자 153명 전원 사망
3일 나이지리아 소방관들이 라고스공항 인근 여객기 추
락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153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수도 아부자를 출발 라고스로 향하던 중 도착 직전 추락했 다 이 사고로 탑승자 전원과 지상의 40여 명이 숨졌다
[본사전송]
동성애 연인을 토막살해해 신체 일 부를 먹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던 캐나다 사이코 4 일 독일 베를린에서 붙잡혔다 독일 일간 빌트는 이날 살인 혐의 로 캐나다와 인터폴에 의해 전세계 에 지명수배된 캐나다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매그노타(29)가 베를린 시내 노이쾰른의 한 인터넷카페에 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캐나다인 사이코로 불 린 매그노타는 자신이 살해한 피살 자의 손과 발을 정당에 우송하고 동물을 익사 또는 질식사시키는 장 면을 유튜브에 올리는 등 엽기행각
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인육을 먹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좀비 괴담이 떠돌고 있다 좀비는 되 살아난 시체를 의미하는 말로 의식 도 없이 또 아무런 한계도 없이 기 괴한 일을 저지르는 존재를 말한다 얼마전 마이애미에서 벌거벗은 채 살아있는 남자의 얼굴을 마구 물 어뜯어 먹은 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메릴랜드에서는 한 대학생이 살인 을 저지르고 피살자의 신체 일부를 먹었다 뉴저지에서는 한 남자가 자신을 흉기로 50번이나 찌르고 자신의 내 장 일부를 꺼내 경찰에 던지는 엽기 적인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이 남 자에게 가스총을 쏘았지만 쉽게 제 압이 되지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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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중 아태 패권 경쟁
월드뉴스
2012년 6월 6일 수요일
2012년 6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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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나토 떠나는 아프간 재빨리 파고드는 중국 후진타오 카르자이 중국 초청 양국 군사분야도 협력 전망 서방과 새 거대 게임 가능성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2014년 말 까지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최근 재 확인하면서 이해 관계가 걸린 아프 간 주변국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인접국들이 그 힘의 공백을 메우려는 움직임을 보 이고 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지난 달 21일 시카고에서 정상회의를 열 고 아프간에 주둔해온 나토 산하 국
제안보지원군(ISAF)이 2014년 말 까지 철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 다 나토군이 아프간 정부에 3단계 로 나눠 치안권을 이양하는 작업은 같은 달 13일부터 시작됐다 치안권 은 내년 중반까지 이양될 예정이다 아프간에 대한 나토의 영향력 퇴조 를 재빨리 간파하고 가장 적극적으 로 움직이는 나라는 중국이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하미 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방중 을 초청했다 6~7일 베이징에서 열 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12차 정상회의에 카르자이 대통령을 의 장국인 중국의 옵서버로 부른 것이 다 후 주석은 이 기간 중 카르자이
대통령을 별도로 만나 양국 안보 관 련 협력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자난 모사자이 아프간 외교부 대변인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새 롭고 전략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 게 될 것이라며 경제문화뿐 아니 라 안보 분야가 의제에 포함될 것 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안보 관련 사안에 대해 유럽 마셜기금(EMF)의 중국 전문가 앤 드루 스몰 박사는 중국이 아프간 보안군의 훈련을 맡을 가능성이 있 다고 관측했다 그는 다국적군이 2014년 말까지
아프간에서 철군하더라도 아프간 보안군 유지를 위해 2024년까지 매 년 41억 달러(약 4조8400억원)를 지 원할 예정인데 중국은 여기에는 참 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대 신 (다국적군 철군 이후) 아프간의 안보 공백을 감안해 중국이 직접 아 프간 군대를 훈련시킬 것으로 보인 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아프간을 중시하는 이유 는 중앙아시아의 교차로에 위치한 아프간의 전략적 중요성 때문이다 아프간 동부는 중국의 최대 분리독 립운동이 진행돼온 신장 위구르 자 치구의 서부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도 하다
그동안 아프간의 지하자원 개발 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에 치중해왔 던 중국이 안보 분야에서도 입김을 강화할 경우 미국 중심의 서방과 중 국 간에 새 거대 게임(Great game)이 벌어질 수도 있다
천안문 수감자 모두 석방
패네타 중국 앞바다서 베트남과 손잡는다
미국 고강도 중국 압박 사건 23주년 맞아 특별 성명
37년 전 격전지 깜라인만서 신동반자 선언 양국 중국 견제 이해 일치 어제의 적이 친구로 변신 미 깜라인만에 해군기지 희망 베트남의 남부 해안에 위치한 깜라 인(Cam Ranh)만을 찾은 리언 패 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감회에 젖은 모습이었다 패네타 장관은 3일(현지시간) 깜 라인만에 정박 중인 미 해군 수송 선 리처드 버드호 선상에서 개 인적으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나는 베트남전 종전 이후 37년 만 에 깜라인만을 찾은 첫 미국 국방 장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미국과 베트남 관계의 상징이라고 도 했다 깜라인만은 역사적으로 군사적 요충지였다 1905년 러일전쟁 때 러 시아의 발틱함대가 기항한 곳이며 1965년 베트남전쟁 중에 미군은 이 곳을 핵심 전략지역으로 삼고 대규 모 기지를 설치했다 베트남전이 끝 난 뒤 냉전시대에는 옛 소련(러시 아)이 사용하다가 2002년 베트남 측 에 반환했다 패네타는 이곳에서 미국과 베트 남 간의 신동반자 관계도 선언했 다 그는 과거 미국과 베트남은 여 기에 엄청난 양의 피를 뿌렸다며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만 매여 있으 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속내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그 는 깜라인만에 미 군함이 접근하는 건 미베트남 양국 관계의 핵심 요
소라며 미 해군 함정이 유럽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하려 면 베트남 같은 동반자와 협력해 이 런 항구를 이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 다고 말했다 하루 전 패네타는 싱가포르 아시 아 안보회의에서 현재 태평양과 대 서양에 50대 50으로 배치된 미 해군 함정을 2020년까지 60대 40으로 재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런 상황 에서 늘어난 규모의 미 해군 함정이 머물 수 있는 후보지 중 하나로 남 중국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깜라인 만을 적시한 것이다 베트남과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 시사(파라셀) 군도의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패네타는 신동반자 관계를 역설하며 깜라 인만을 미 해군기지로 활용하기 위 해 베트남 측에 손을 내밀고 있다 베트남 측도 남하하는 중국을 견 제하기 위해 깜라인만을 지렛대로 삼아 미국을 은근히 끌어들이는 눈 치다 중국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 고 있다
홍콩 시민 수만 명 천안문 시위
4일 수만 명의 홍콩 시민들이 빅토
리아 공원에서 열린 천안문 사태 23주년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희생자들
(972)243-7541
을 추모하고 민주화 운동을 무력 진압한 중국 정부를 비난했다
[AP]
미국 정부는 중국의 천안문 사태 발 생 23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화 시위 와 관련돼 수감돼 있는 인사들을 모 두 석방하라고 중국 정부 측에 촉구 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3일 특별 성명을 통해 1989년 천안 문 광장 시위에 대한 중국 당국의 폭 력 진압을 국제사회와 함께 미국은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중국 정부가 천안문 시위에 참가했 다가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사 람을 이제라도 전원 석방하기를 권 고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성명을 낸 3일은 시차를 고려하면 중국의 4일로 23년 전 천 안문 시위가 발생한 날이다 시차 까지 고려해 미 국무부가 이례적으 로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한 셈이 다 토너 부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천안문 시위의 희생자와 구금자 실 종자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실시하 고 시위 참여자와 그 가족에 대해 가해 온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 방송은 미 국 샌프란시스코의 인권단체 중미 대화기금(Dui Hua Foundation) 의 자료를 인용해 천안문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수백 명의 인사 중 아직도 10여 명이 교도소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 민 대변인은 4일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에 맞지 않고 매 년 반복되는 그런 성명은 중국의 내 정을 간섭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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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6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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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6월 6일 수요일
작년 미 수퍼리치 1700명 국적 바꿨다 세계 갑부들은 이민 중
페북 공동창업자 새버린도
에두아르도 새 버린(30사진) 은 이른바 페 이스북 누보리 치(신흥부호) 다 소셜네트워 크 서 비 스 (SNS)인 페이스북 덕분에 벼락부 자가 된 공동 창업자 4명 가운데 하 나다 그의 재산은 20억 달러 정도 된다 마크 저커버그(28)의 160여억 달러와 견주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브라질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 가 간절히 소망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이다 이런 그가 지난해 9월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대신 그가 선택한 곳은 싱가포르였다 새버린만 유별난 게 아니다 경제 전문채널인 CNBC는 글로벌 수퍼 리치들이 기존 국적을 포기하고 다 른 나라로 이주하는 게 붐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미국 수퍼 리치 1700명이 조국을 등졌다 CNBC는 2009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흐 름은 올해에도 이어진다 올 1분기 (1~3월)엔 460명이 미국 국적을 포 기했다 미국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은 싱가포르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을 떠난 수퍼 리치 가운데 1000명 정도가 싱가포 르 국적을 취득했다 그 바람에 싱 가포르는 백만장자 도시가 됐다 인 구 100명 가운데 17명이 재산 100만 달러 이상으로 조사됐다
차명계좌 끌려 싱가포르행
중국 부호는 교육 위해 미국행 러시아인 역사 깊은 런던 선호
싱가포르의 가장 큰 매력은 합법 적인 차명계좌로 꼽혔다 누구나 다 른 사람의 이름으로 은행 계좌를 만 들어 재산을 숨길 수 있다 금융위 기 이후 깐깐해진 미 국세청 추적을 피하기 딱 좋은 곳인 셈이다 그렇다고 세계 수퍼 리치들이 모 두 싱가포르로 집결하는 건 아니다 중국 부호들은 미국을 선호한다 지 난해에만 중국 수퍼 리치 2000명 이 상이 미국으로 행했다 투자이민 비 자를 이용해서다 미국은 50만 달러 를 투자하면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중국 부호 들은 미국의 무거운 세금을 감수하 는 대신 자녀 교육과 비즈니스 기회 를 위해 미국행을 택한다고 설명했 다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부호) 들은 고색창연한 영국 런던을 좋아 한다 올해에만 런던행 비행기를 타 려는 올리가르히는 1000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CNBC는 전했다 이 렇게 러시아 부호들이 몰려들다 보 니 이들의 커뮤니티를 부르기 위해 런던그라드(Londongrad)라는 말 이 만들어질 정도다 이는 런던과 도시를 뜻하는 러시아말 그라드의
합성어다 영국 가디언지는 왕국 의 수도인 런던의 역사성이 갓 부자 가 된 사람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 고 있다고 최근 설명했다 프랑스 부호들은 전통적으로 스 위스를 좋아했다 1789년 프랑스 대 혁명이 발생하자 프랑스 왕가 사람 들과 귀족들이 독일 등으로 몸을 피 했다 대신 돈은 스위스 은행가들에 게 맡겼다 스위스 비밀계좌는 이렇 게 시작됐다 요즘도 프랑스 부호들은 스위스 로 이동하고 있다 사회당 소속인 프랑수아 올랑드(58)가 대통령 당 선 이후 추진하고 있는 세금 인상 때문이다 올랑드는 연 100만 유로 이상 소득에 75% 세금을 매겨야 한 다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마침 스위스엔 매력적인 제도가 있다 외 국인 부호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시 스템이다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210146
나스닥 276001
S&P500 127818
1711 1253 등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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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5693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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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89 - 3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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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23630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4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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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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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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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2 - 2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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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달러) 1012 919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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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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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단위:
연방기금 1년 CD
017 071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325 371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18200 119350 117050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중앙일보 기사제보 방키아은행 이 돼지야 스페인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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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방키아은행 지점 옆에서 한 시민이 돼지코
모형을 코에 붙인 채 시위를 하고 있다 팻말엔 짐승 같은 방키아라고 쓰여 있다 스페인 2위 은행인 방키아는 부동산 대출 부실을 해결 못해 최근 정부로부터 190억 유로(약 238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게 됐다
[본사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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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5일 화요일
한국경제
2012년 6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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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6일 수요일 2012년 6월 5일 화요일
난 잘못없다 밑도끝도 없는 화풀이 외상후 울분장애(PTED) 한국에서 배우 박상민이 2년 가까운 이혼소송 과정에서 외상후 울분장 애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그 병이 어떠한 병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박씨는 화를 못 참는 것이 외상후 울분장애 때문 이란 진단을 받았고 담당의사는 나 의 상태가 살인 아니면 자살할 수 있 을 정도로 심각하다 하여 약을 복용 해 왔다고 밝혔다 LA폭동과 관 련해 최근 LA타임스와 인터뷰를 가 진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는 담당 기자에게 한인 폭동 피해자의 70% 정도가 화병에 걸렸다고 했더니 놀 라더라며 한인 중에도 정도 차이 이지 박씨와 같은 외상후 울분장애 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어떤 병인지 알아 보았다 # 의학적으로 등록안된 정신과 질환 외상후 울분장애를 PTED (Post-traumatic embitterment disorder)라 부른다 정신과 의사 들이 전쟁이나 천재지변 또는 강도 처럼 어떤 큰 충격을 받았을 때 그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PTSD (외상후 스트레스장애)환자를 치료 하면서 증세가 이와는 또 다른 환자 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말하는 외상후 울분장애 증세 라는 것이다 PTSD 와 차이점은 생명의 위협 을 받고 공포심과 우울증으로 인해 화가 나는 것은 같다 그러나 화를 내는 이유가 전연 다르다 PTSD는 전쟁 혹은 천재지변 처 럼 화를 내는 대상이 막연한 상태지 만 PTED(외상후 울분장애)는 인 간적 관습적 법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화를 내
이혼해고 원인 상대방 잘못으로 확신 억울함분노무기력감으로 극단적 행동 평소 경직된 사고 가진 사람들에게 많아 는 대상이 구체화되어 있다 그래서 되갚아 주고 싶어한다 즉 여기에 속하는 환자들은 원수를 갚으려 한 다 박상민의 경우 이혼의 원인 제 공은 아내가 가정을 잘 돌보지 않은 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법정 은 배우자에게 폭행했다고 벌금을 내라고 했기때문에 억울하고 울분 을 참지 못했던 것이라며 해고시 킨 간부를 찾아가 총으로 쏘고 자신 도 자살하는 경우가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 치료 받을 필요성을 못느낀 다 내가 바뀔 필요성을 못느끼고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의사를 찾아 오기 힘들다며 치료의 어려움을 지 적했다 박씨는 법적 소송 과정에 서 변호사가 가라고 했기에 갔지 자 의로 찾아가기는 힘들다며 특징을 말했다 # 복수하고 싶어한다 내 잘못 이 없다 왜 나만 이같은 부당함을 겪어야 하나 등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기 때문에 되갚아 주려고 시도한 다 그래서 박씨도 계속 항소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복수 가 잘 되지 않을 때는 궁극적으로 자 신의 파괴로 이어지기 쉽다며 이혼 하자는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 한다거나 해고된 직장을 찾아가 총 을 난사하고 자살하는 것이 그 예임 을 지적했다 # 평소에 아무때나 울분이 터진 다 외상후 울분장애 환자의 기본
정서에 깔린 것은 억울함과 분 노 그리고 자신도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데서 오는 막연 한 무기력감이다 그래서 평소 사 소한 것이 점화점이 되어 불쑥불쑥 예기치 않은 상태에서 엉뚱한 대상 에게 그 울분을 터뜨리는 것이다 사회적 빈부격차가 클수록 이같은 환자도 많다 1990년 독일 통일 이 후 구 동독 사람 중에 이같은 증세 가 많았다 똑같은 독일사람인데 서 독의 경제와 문화등의 차이로 오는 좌절감 내지는 상대적 비교감 등이 외상으로 작용하여 울화가 쌓인 것 이라며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도 많이 찾을 수 있음아울러 지적 했다 # 자가진단과 치료 이혼 파 산 해고 강도 친한 사람으로 부 터 금전적 배신 등과 같은 외상이 있 은 후 사소한 일에 화가 나면 통제 가 힘들다 사고와 판단이 잘 되지 않는다 불면과 식욕부진 불안 짜 증 등이 통제불가능하면 의사를 찾 는 것이 안전하다 평소 경직된 사고와 융통성이 없 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 증세가 더 잘 생긴다 억울하다는 말을 평 소 많이 하는 사람도 여기에 해당된 다 치료는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 가지로 약과 상담이 병행되야 한다 며 지금 정신과에서 증세를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1~2년 후에는 정식으로 정신질환 범주에 넣어질 김인순 기자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철 정신과 전문의는 배우 박상민의 외상후 울분장애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곳 한인들에게도 많다고 지적했다 얼마전 LA타임스에도 이와 관련해 조 박사 의 기사가 실렸다
나도 잘못할 수 있다고 인정해야 전문가 조언 세상사 모든 것이 공정할 수 없 다 나라의 법을 비롯해 무엇하나 항상 공명정대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 들인다 세상은 결코 공평하 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인식시 키는 연습을 평소에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된다 나도 잘못한 것이 있다 내지 는 나도 얼마든지 잘못할 수 있다 는 것을 인정하며 살아가도록 한다 완벽주의적인 성격 소유자일수록 이같은 연습이 필요하다 또 실제로
완벽주의자들도 수없이 실수하고 또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못 인정 이라고 스스로에게 자주 말해 줄수록 우리의 정신은 웃는다 억울하면 출세하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그 일로 보 람을 찾는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 까 하고 과거에 집착하고 있으면 자기만 손해다 과거는 지나갔다 주워 받을 수 없는 엎질러진 물이 다 다시 새 물을 담을 궁리가 중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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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2년 6월 6일 수요일
오피니언
2012년 6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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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포 통곡케 한 임수경 진맥 세상
이원영 OC총국장
탈북자는 변절자 XX 권력 얻은 운동권의 추태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원조 386세대인 나는 1980년대 후 반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늘상 운동권 선후배들에게 미안함을 지 우지 못했다 격동의 80년대 군부 정권에 맞서 투쟁했던 그들이 있었 기에 비록 노태우로 이어지긴 했지 만 직선제 대통령 선거를 이뤄낼 수 있었고 군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 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런 역사적 과업을 이룬 민주화 운동 대 열에서 나는 항상 뒤꽁무니만 따라 다녔다 민주화 운동의 거센 투쟁 속에서 다치고 부러진 수많은 나의 친구들 후배들은 정상적으로 직업을 갖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나처럼 색깔 없던 386들은 직장을 잡고 평범한 사회인이 되어 갔다 대한민국의 민 주화를 위해 피를 뿌린 그들은 여전 히 가난했고 제도권은 너무나 냉혹 했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직장인들 은 제도권이 주는 안락함에 길들여 져 갔다
그때 쯤인가 1989년 운동권 대학 생 임수경이 평양에서 열린 세계대 학생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무단 방 북했다 당시로선 엄청난 반공 사 건이었다 그러나 운동권에 고마 움과 빚진 마음이 많았던 나는 임수 경의 방북 이벤트를 내심 반겼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 빈티가 나지 않는 우월적 외모 자유 분방한 발 언 등 임수경이 퍼뜨리는 자유세계 의 이미지가 북한에 적잖은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기대했다 그 당시 북한의 대학생들도 임수 경을 열렬히 환영했다 지금은 탈 북해 한국에서 언론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강철환(북한전략센터 대표) 씨는 남한의 임수경이 온다는 소식 을 듣고 엄격히 차단된 통행 제한 을 뚫고서 멀찌감치서 그의 모습을 보고 들떴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 는 임수경이 비록 김일성과 포옹 을 했지만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 람이니 독재정권의 편이 아닐 것이
라 생각했고 당연히 북한 세습제에 도 반대할 것이란 희망을 가졌다 고 했다 또 한명의 탈북자로 북한 인권운 동을 펴고 있는 박상학(자유북한운 동연합)씨는 임수경은 자유의 상 징이었다 우리는 그를 통해 미지의 세계를 동경했다 그의 손을 잡았을 때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 임수경씨가 지난 총선에서 민 주통합당 추천으로 비례대표 국회 의원이 됐다 그러나 금배지를 달자 마자 기억 속의 임수경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탈북 청 년 박요셉(외대 재학중)씨와 시비가 붙었고 임씨의 입에서는 변절자 XX 근본도 없는 탈북자 XX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개겨 북한 인권운동인지 뭔지 하 는 이상한 짓 하고 있지 대한민국 에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등의 쌍소리가 거침없이 나왔다 박
씨는 치욕과 분노에 몸을 떨며 밤새 통곡을 했다고 한다 수만 명의 탈 북 동포들도 같은 심경이었을 것이 다 그들의 통곡과 함께 나도 임수 경에 대한 과거의 지지를 철회했다 박씨가 사건의 전말을 인터넷에 올리자 임씨의 막말은 삽시간에 알 려졌고 한국은 또 한번 종북 좌 파 논쟁에 휩싸이고 있다 박상학 씨는 자유의 물을 마시고도 대동강 물 마신 사람보다 더 종북적인 사람 들이 양심의 배신자다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를 동경해 온 사람들이다 북한을 동경하는 사람들은 대한민 국 국회가 아니라 북한 최고인민회 의로 가야 옳다고 일갈했다 어지러운 세상이다 북한 김일성 주의를 동경하는 이들이 대한민국 의원이 돼 탈북자들을 변절자라 호통치고 자유를 찾아 남한에 온 사람들은 종북 의원들에게 북한으 로 가라고 하는 세상 한국 참 살 기 좋은 나라 맞다
독자 마당
잘못을 지적해 주는 부부 부부사이가 좋아야 가정이 평화 롭고 행복하다 각기 다른 환경 에서 자란 성격이 다른 남남이 만나서 한평생을 함께 살아간다 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정 을 지키려는 책임의식과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야 이상적인 부부 사이가 된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속담은 이제 옛말이 됐다 부부 싸움이 가정파탄으로 이어지기 도 하고 심지어 예기치 않는 불 상사도 벌어진다 부부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면서 문제가 있 을 때는 끝까지 대화를 통해 풀 어나가야 한다 극단적인 선택은 파멸만 초래할 뿐이다 한 연구에서 서로에 대한 비판 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부부들이 훨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음 주 폭언 도박 구타 등의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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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반복할 경우 이에 대해 직 선적인 비판을 하는 부부들의 결 혼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침묵이 금인 시대 는 지나갔다 배우자의 문제행동을 타인이 나 환경탓으로 돌리는 대신 정확 하게 판단한 후 평가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결혼생활에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매번 사사건 건 비난하는 것보다는 계속 반복 되는 문제점을 슬기롭게 지적해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결국 부부란 서로에게 자신의 약점을 고치는데 도움과 동기를 주는 존재여야 한다 그런 과정 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친해질 수 있어야 오랜 친구 같 은 돈독한 부부사이가 된다 우리 가정은 행복한지 부부사 이에 문제는 없는지 한 번쯤 생 박승호LA 각해 봐야겠다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일, 결 (213)368-2600 LA중앙일보 사장발행인 고계홍 (213)368-2562 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의 축하 소식 (213)368-2591 2684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을 보내주세요.편집국장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
대표전화 (213)368-2500 편집국 (213)368-2591 광고국 (213)368-2525 판매국 (213)368-2600 OC지국 (714)590-2500 동부지국 (626)964-3430
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이종훈 보내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광고국장 판매국장 이인철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FAX (213)389-8384 FAX (213)389-7091 FAX (213)368-2698 FAX (714)638-1101 FAX (626)964-4239
1974년 9월 22일 창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피눈물 웨스트LA에 사는 조셉 알렉산더 (88)씨의 왼쪽 팔에는 문신이 있다 127915 나치가 그에게 새겨 넣은 강제 징용번호다 한국 대법원이 지난달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 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을 냈다 나치의 강제징용 피해자 사례를 취 재하기 위해 조셉씨를 만났다 1939년 히틀러는 반유대인법을 공표함과 동시에 폴란드를 침공했 다 이후 조셉씨의 고향인 수도 바 르샤바는 나치의 손아귀에 들어갔 다 나치는 이곳을 지상 최악의 지 옥으로 만들었다 전기 펜스 안에 유대인들을 가두고 눈밖에 나는 유 대인들은 가차없이 처형했다 조셉 씨의 아버지는 강제수용소에서 어 머니는 개스실에서 죽음을 맞았다 혼자 살아남은 조셉씨가 살기 위해 택한 길은 강제노역이었다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독일기업을 위해 밤 낮없이 일했다 악조건을 견디다 못 해 일하다 쓰러져 다시는 눈을 뜨지 못한 동료의 죽음도 수없이 봐야했 다 이것이 그가 경험한 나치다 일제강점기 피해를 입은 한국 국 민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 상 청구소송에서 승소 취지로 판결 이 난 것은 광복 67년만에 처음이다 판결은 그동안 일본에서 징용 피해 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막는 근거
기자의 눈
부소현 JTBC LA특파원차장
로 이용됐던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의 적용을 제한했다는 의미를 가지 고 있다 또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일본 최고 법원의 판결은 대한민국 헌법의 가 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 혔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일제 강제징 용 피해자들을 위한 한국정부의 적 극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다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 와 정부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 것과 범정부적 대책기구가 구성돼야 한 다는 것이다 독일은 지난 2000년 기억 책임 및 미래재단을 만들어 2차 세계대 전 당시 유럽 전역의 강제동원 피해 자 167만명에게 보상을 했다 당시 재판 과정에 참여했던 베리 피셔 변
호사는 독일정부의 보상으로 피해 자들이 아픈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는 없었지만 책장을 넘겨 인생 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수 있게 됐 다고 말했다 조셉씨도 이때 보상을 받았다 나 치를 용서할 수 있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눈가를 적시며 이렇게 답했다 나치는 스무살도 안된 나 를 발가벗겨 아우슈비츠 수용소 안 에 세웠습니다 일을 할 수 있을만 큼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여성들에게는 아이를 땅에 버리라고 했습니다 살려달라고 울 며 매달리는 여성들이 바로 눈앞에 서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그런 나치를 용서할수 있느냐고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후세들 까지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사죄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법원 판결 이후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위안부 출신으로 잘못 알려져 이혼 까지 당했던 강제징용 피해자 김정 주 할머니는 눈물로 하루 하루를 살 았다며 일본정부는 사과를 하든지 보상을 해야한다고 울부짖었다 늦 었지만 한국정부는 일제강점기 피 해자들이 인생의 새로운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검토하 고 일본정부와 해결 방안을 협의해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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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때로 흔들어줘야 제 맛을 낸다 가만히 놔두면 침전물이 생기는 생과일주스나 마찬가지다
-정진홍(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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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2012년 6월 6일 수요일 C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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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강호동은 잊어라 시청률 저조 1박2일 시즌2만의 매력 찾아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좀처럼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1박2일'은 지난 3일 방송이 12 6%(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 률을 나타내며 SBS '런닝맨' 20 4% '정글의 법칙' 166%에 이어 일요예능 코너시청률 3위를 기록했 다 한동안 경쟁자 없는 일요예능 절대강자였던 '1박2일'로서는 아쉬 운 성적이다 '1박2일'은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 기(旗)'를 게양하면서 깃봉까지 올 리지 않고 중간에서 멈췄다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는 의미 그러면서 " 올해 안에 꼭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 짐했다 지난 3월 시즌2 시작 후 3 개월이 흐른 지금 멤버들이나 제작 진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판 단의 반영으로 보인다 최PD 나영석PD는 그렇지 않 았다 외면할 수 있어야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불호가 갈 리는 상황이다 "예전만 못하다"는 반응도 적잖다 시즌2의 '숙명'상 시 즌1과 비교는 불가피하다 시즌2 멤 버들이나 스태프의 마음속에는 '시 즌1 정도만 해도 본전'이라는 생각 이 있을 수 있다 '1박2일' 시즌1이 수년간 일요예능의 정상을 차지한 만큼 '성공코드'에 대한 미련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위험부담'을 줄이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1박2일'이 옛 영화를 다시 찾으려면 그 '예전' 을 잊고 시즌2만의 매력으로 승부해 야 한다 일부는 '나영석PD는 그렇지 않았 다'고 지적하는데 현 시즌2 제작진 은 이에 큰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나영석PD는 '1박2일'을 국민예능으 로 만든 '1등 공신'이지만 시즌2는 최재형PD가 앞으로 새판을 짜야 하 는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굳이 '나 PD처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 PD가 매몰차게 멤버들을 대하면
서 '리얼 예능'의 극한을 느끼게 했 다면 최PD는 또 다른 모습으로 멤 버들을 대할 때 '1박2일' 최PD로서 그만의 매력이 사는 것이다 지금까 지는 '영악한' 멤버들에 '어수룩한' 제작진이 당하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 또한 잘 풀어내면 멤버들과 스태 프들의 '두뇌싸움'으로 새로운 재미 를 엮어낼 수 있다 굳이 시즌1처럼 체육게임으로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대결을 만들 필요가 없는 셈이다 강호동이승기는 교과서 아냐 멤버들 새 모습 만들라 시즌2가 현재 가장 아쉬운 것은 지난 시즌의 강호동 같은 존재가 없 다는 점 강호동은 단순 1명의 멤버 나 멤버들의 큰형의 존재를 넘어 프 로그램 전체를 이끄는 리더였다 방 송 내내 특유의 큰 목소리로 강한 에너지를 품기는 그의 모습은 시청 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제1 이 유였다 이에 반해 시즌2는 아직까지는 고 만고만하다 '큰형' 김승우가 멤버 들을 조율하는 모양새지만 강호동
만큼의 '파워'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출연자 이수근 김 종민 엄태웅이 시즌2 출범에 안정 을 가져다줬지만 이들 역시 시즌2 만의 자신들의 모습보다는 시즌1에 서 연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차태현 성시경은 다른 예능에서 보 여줬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 습이다 '막내' 주원 역시 신선하기 는 하지만 존재감을 더욱 키울 필요 가 있다 이들의 뇌리 속에는 분명 '시즌1' 이 어떤 '교과서'처럼 자리 잡고 있 을 것이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리
더십을 흉내 내고 싶을 것이고 주 원은 이승기를 떠올리고 있을지 모 른다 하지만 강호동이나 이승기 모 두 '교과서'는 없었다 이들은 스 스로 겪어가며 자신들의 모습을 만 들어냈다 멤버들이 강호동 이승 기 등 시즌1 멤버들의 '1박2일'에서 모습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하는 이 유다 '1박2일'이 '3위'로 처진 것은 어 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새롭게 시 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영석 강 호동 이승기를 잊을 때 시즌2가 성 공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혜림의 파트는 오히려 처음 부터 곡의 중독성을 배가시킴과 동 시에 앞 뒤 부분과도 절묘한 조화 를 이루고 있다 박진영의 설명 이 전 팬들 사이에 '불협화음'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었던 것도 이 때문 이다 한편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는 발표 직후부터 4일 오전 현재까지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이 알린 원걸 신곡 불협화음의 이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원더걸 스의 신곡 '라이크 디스'의 불협화 음에 대해 먼저 언급 관심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를 포함 원더걸스의 새 미니앨범 '원더 파티'
수록곡들의 음원이 공개된 3일 박진 영은 트위터에 재미난 사실을 알렸 다 단조 음계를 사용한 '라이크 디 스'의 일부분을 장조 멜로디로 채 워 의도적으로 불협화음을 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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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 터 및 미투데이에 "대중가요 음계는 대부분 장조 아님 단조 원더걸스 ' Like this'의 음계는 단조이지만 묘 한 느낌을 내보려고 1절 2절 혜림 양 파트에만 단조 반주에 장조 멜로 디를 써봤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의도적인 불협화음 한 번 생각하시면서 들어보시는 것도 재 밌지 않을까 해서"라고 덧붙였다 혜림은 '라이크 디스'의 1 2절의 앞부분 즉 멤버 전체가 '라이크 디 스 요'를 외친 후 곧바로 들어가는 파트를 불렀다 불렀다는 표현보다 는 말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각 음 절이 비슷한 음정으로 이어지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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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3 5
2012년 6월 5일 화요일 2012년 6월 6일 수요일
박유천 메디컬 드라마도 도전하고파 수목극 대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영예의 1위로 막을 내린 SBS '옥탑방 왕세자'를 이끈 박유천(26) 이번 작품에서 그는 코믹과 로맨스 조선시대와 현대와 시대를 오가는 연기 등으 로 드라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한 많은 연예인들 중에서도 박유천은 성공적인 편에 속한다 연기 수업이라고는 3주 정도 받아본 것이 전부라는 그가 어떻게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됐을까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수업이지만 받아들일 수 있는 테 두리가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옥탑방 왕세자'를 하면서 전 작 '리플리'와 다르게 생각했던 점은 '연기를 잘해야지 열심 히 해야지' 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난 거예요 '옥탑방'은 거의 애드리브였고 즉흥적으로 나온 게 대부분이죠 예를 들어 지 문이 없고 대사만 있는데 행동을 추가 한다던지 그런 게 억 지로 만든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구잘의 춤을 따라 하는 장면도 제 애드리브였죠 경험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경험들이 있어야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된 다는 것이 너무 와 닿 았어요 그래서 살면서 겪는 경험들을 많이 해 봐야겠다고 생 각했죠" 박유천은 이번 작품에서 유쾌하고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 을 사로잡았다 촬영 중 부친상을 당하는 힘든 일들을 겪기도 했지만 예상보다 일찍 촬영장에 복귀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오히려 '옥탑방 왕세자'가 슬픔을 극복 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위안이 돼서 몰입이 된 것 같기도 해요 주연이 라는 책임감도 있었고 이각으로 왕세자 연기를 하면서 드라 마 안의 인물에 내가 빠져 있으면서 그 캐릭터에게 도움을 받 았구나 위안을 받았구나 하는 게 느껴졌어요 누군가 나를 위로해서 라기보다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는 바쁜 스케줄 속에 요소들이 있다는 것도 위안이 됐죠 저만 겪는 것이 아니라 살 면서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위안이 됐어요" 드라마를 마친 뒤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박유천은 "아 쉬움이라는 것은 시간이 더 지나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요 제가 좀 더 올라가야 확연히 보이는 것 같아요 몇 개월 동안 아무 생각하지 않고 연기만 했고 끝나고 다른 일정이 있 어서 아직 모니터하고 생각할 시간도 없었어요 물론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이 있겠지만 지금보다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아 요"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호흡이 좋았다는 박유 천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는 처음이었다고 특히 상대역 박하를 맡은 한지민이 볼을 쓰다듬는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인터넷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민 누나는 정말 동네 누나 같아요 처음 만났는데 도 10년지기 같았죠 스태프들과도 다 친해요 너무 털털하 고 안지 오래된 사람처럼 편했어요 인터넷에 화제가 된 사 진은 저도 그 순간엔 깜짝 놀랐어요 촬영 내내 누나가 챙겨 줘서 기분 좋았고 고마웠죠" 박유천은 한 때 '여심을 잘 읽을 것 같은 남자'라는 이름으 로 진행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드라마 속에서도
여자 주인공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 자들을 흔들고 있는 그 실제는 어떨까 "여심이요? 잘 읽는 편인 것 같아요 아 꼭 여자가 아니라 사람을 잘 보는 것 같다는 말이예요 하하 그냥 그 사람을 보 면 어떤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워낙 사람을 많이 보고 인사를 많이 나누고 미국에서도 중학교 때부터 일을 했 고 하다 보니 그래서인지 느낌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여 심을 잘 읽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대적인 것 같아요" 세 작품의 주연을 거쳐 이제 동방신기나 JYJ 박유천이 아 닌 연기자 박유천으로 거듭난 그는 연기를 할 수록 더 욕심 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재벌 2세 말고 다른 역할을 해 보고 싶긴 해요 메디컬 드 라마도 관심이 있었는데 용태용이 병원에서 쉬는 장면 촬영하 면서 보니 아직은 메디컬 드라마를 하면 안 되겠다 싶더라고 요 대사도 많지만 그걸 떠나서 아직은 메디컬 드라마가 힘들 것 같아서 좀 나중에 해야 될 것 같아요(웃음) 여러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순수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있 으면 영화가 됐든 연극이 됐든 연극이란 것을 잘 몰라 서 욕심은 없었는데 이번 작품 끝나고 나서 연극을 해 보면 제가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드 라마를 하면 카메라 앵글도 있고 테크닉적인 부분을 알다보니 조금 편하게 하는 부분이 있죠 연극은 하 나하나 다 표현해야 돼서 자신은 없지만 해보고 싶 긴 해요 뮤지컬요? 제안은 몇 번 들어왔지만 전 그 냥 준수 공연 보러가는 게 좋아요 솔직히 준수보다 잘 할 자신도 없고요 뮤지컬은 준수가 짱인 것 같아 요 하하" 박유천이 드라마를 마친 뒤 이제는 JYJ 동료멤버인 김재중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옥탑방 왕세자' 처럼 타 임슬립 소재로 눈길을 끄는 MBC '닥터진'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것 사극 선배로서 박유천에 조언을 해 준 것은 따로 없는지 물었다 "특별히 조언을 해주는 타입은 아니고 해 줄 수 있는 것 도 아니고 연기를 먼저 했다고해서 100% 더 잘 하는 것 은 아닌 것 같아요 분명 형이 더 나은 부분도 있을 거고 또 영화도 재중 형이 먼저 했고요 형이 '보스를 지켜라' 할 때는 저도 '리플리'에서 같은 본부장을 했는데 저 역시 아 쉬움이 많았기 때문에 제 생각하기에 바빴던 거 같아요 이 번에 '닥터진'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저번 보다는 자 신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영상 에선 대사가 한 마디뿐이었기 때문에 더 긴 대사를 들 어봐야 겠지만요(웃음)" 이제 3작품을 끝냈을 뿐이지만 매 드라마 마다 멋 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기란 쉽지 않았을 것 작품마다 박유천은 크게 주목을 받았고 그에 부담 감도 느꼈다 그러나 '옥탑방 왕세자'로 그런 부담을 많이 떨쳐낸 모습이었다 연기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는 그의 고백이 진심으로 다가왔다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작품을 끝내고 주목받고
그러다 보니까 '리플리'때는 엄청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 리플리' 하면서 '이 작품을 끝까지 못하겠구나'하는 생각까지 들었고 중간에 포기하려고도 생각했죠 그것을 이겨내서 마 무리 짓고 보니까 이젠 캐릭터 자체를 만나서 소화하는 게 재 미있어 졌어요 캐릭터 설명은 텍스트로 돼 있지만 그 안 에 모든 게 있는 건 아니잖 아요 설명을 보면서 연 기로 만들어 나가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틀이 없이 자유롭게 연기를 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 서 다음 역할도 기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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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6 18
2012년 2012년 6월 5일 6일 화요일 수요일
아이유 첫 단독 콘서트
섹시댄스 기타열창 삼촌팬들 3단 환호 '국민여동생'의 공연은 군부대를 방불케 하는 남성 팬들의 우렁찬 함 성으로 가득 찼다 손짓 몸짓 하 나에 객석은 들썩였고 굵은 저음 의 응원소리는 3시간 내내 퍼졌다 오죽했으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2AM 창민이 아이유의 물통을 집어 들었다가 관객의 불만 섞인 항의에 다시 내려놓았으니 말이다 아이유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이가 어리다고 행여나 학예회 같은 분위기가 풍길 까 우려했다면 기우에 불과했다 오히려 감성과 소통이 교차한 알찬 콘서트가 꾸며져 큰 재미를 더했 다 아늑하고도 열정적인 무대로 진한 재미를 선사한 아이유 첫 콘 서트의 매력을 짚어봤다 아이유의 '리얼 판타지' 콘서트 가 열린 3일 오후5시 서울 경희대 학교 평화의 광장 좀처럼 공연장 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성 팬들의 굵 은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맴돌았다 군복을 입고 당당히 공연장을 찾은 두 남자는 '다나까' 말투로 공연 얘 기를 나눴고 아이 손을 잡은 젊은 부부들도 대거 콘서트를 찾았다 우선 이날 공연은 가수로서 음악
적 재능이 빛났다 대형 TV스크린을 배경으로 무 대 위에 오른 아이유는 감성을 주 제로 한 노래로 시작을 알렸다 기 타 연주를 직접 하며 노래를 흥얼 거리자 팬들의 감성도 움직였다 대형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와 오케 스트라의 웅장한 기운도 더해졌 다 콘서트가 아니면 접하기 힘든 광경이다 특히 총 4000석을 가득 채운 평 화의 전당은 극장형 공연으로서 안 정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줬다 무 엇보다 아이유라는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강조하기 위한 무대 구성과 밴드 및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 드가 여느 대형공연장 못지않은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장르도 넘나들었다 어쿠스틱 기 타를 연주하며 '복숭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하얀민들레'를 열 창했고 아버지를 소개하며 '낭만 에 대하여'를 맛깔스럽게 다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댄스 브레이크' 시간에서는 마이클 잭슨 트러블 메이커 등 패러디 무대로 숨겨둔 댄 스 실력도 뽐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아이유
의 세련되고 대담한 공연진행 능력 이었다 SBS '인기가요' MC 등의 경험 덕분일까 공연 내내 아이유 의 차분하면서 센스 있는 진행이 재 미를 더했다 공연 중간 관객 이벤트로 진행된 즉석 전화연결에서는 재치 있게 대 화를 이끌며 관객들을 이목을 집중 시켰고 게스트로 초청된 2AM 슬 옹 작곡가 라디(RaD) 등이 무대 에 올라왔을 때는 편안하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공연의 호스트다운 모 습을 보였다 공연 시간에 늦어 지각을 한 팬 에게는 "오프닝을 못 봐서 어떡하 죠 다음 주 울산 공연에 표가 많이 남았으니 울산이나 부산 공연을 오 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공연장을 찾은 박지성 선
로 가득 찼다 친숙한 멜로디 라인 과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관통하는 솔직하면서도 세련된 음악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중독성 짙은 퍼포먼스까지 아이유의 젊은 음악 은 명랑하면서도 깊은 매력을 뿜어 냈다 아이유의 미래를 가늠케 하 는 공연이었다 특히 아이유의 보컬리스트로서 의 역량이 빛난 콘서트였다 3시간 에 걸쳐 공연을 홀로 이끌어갈 능 력과 편곡 안무 등 보는 재미와 엔터테이너적인 요소가 결합돼 특 별한 공연이 완성된 셈이다 스무 살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 서트에서 아이유가 자신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 보였다는 것은 분명했 다 아이유의 솔직한 음악이 통한 첫 콘서트였다
수에게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자 " 제 공연에 집중해 달라 안 그러면 퇴장 시킬 것"이라며 귀여운 협박 을 늘어놓기도 했다 '좋은 날'을 부를 땐 관객 모두가 '3단 고음'을 부르게끔 유도하기도 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 국민여동생'의 인기도 확인할 수 있 는 자리였다 부모님 손을 잡고 공연장에 온 꼬 마 팬들부터 흰머리가 지긋한 중년 남성들도 수줍은 듯 공연을 즐겼 다 또 공연 내내 젊은 여성 팬들의 함성 보단 굵은 남성 팬들의 응원 소리가 울려 퍼졌다 빨대로 물을 마셔달라는 이상한 주문과 더불 어 "날 가져요"라며 일방적인 구애 를 펼친 팬들도 있었다 공연은 아이유의 진솔한 음악으
JYP떠난 임정희 방시혁 품으로? 빅히트 전속유력 가수 임정희(31)가 12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 료된 가운데 사실상 방시혁 프로 듀서가 대표로 있는 빅히트엔터테 인먼트에서 새 출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스타뉴스에 "임정희가 이미 우리 와의 전속 계약 여부를 두고 방시 혁과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 다"며 "현재 몇 가지 사안만을 남 겨 두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계약이 확정됐 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회사 내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 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임정희에 대한 전속 계약권 없이 매니지먼트만을 담당해온 회사
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 진영은 당초 방시혁과의 막역한 친분과 믿음을 고려해 임정희와 2 AM의 매니지먼트에 대한 실질적 권리를 모두 넘겼다 음반제작과 예능 활동 해외 전 략까지 임정희의 모든 것을 결정 해온 것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였 던 셈 다만 임정희의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원소속사인 JYP와 나눠야 했다 하지만 이제 빅히트엔터테인 먼트는 임정희가 JYP와의 결 별을 공식화함에 따라 단독으 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계약이 성사되면 향후 임정 희에 대한 활동 수익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독립적으로 얻 을 수 있게 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유
정 부사장은 "아직 계약을 확정 짓지는 않았지만 워낙 임정희 와 방시혁이 오랜 시간 같이해 오 면서 각자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을 함께 공유해왔기 때문에 임정희가 방시혁과 함께 일할 가 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정희는 지난 5월 말 소속 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 약이 종료됐다 JYP 측측은 "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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