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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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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서 제2회 북미주 한인농구대회 개최
한인 2세들이 주고받은 환상의 어시스트
T.
OC 2연패 달성…달라스는 역대 최고 2위 북미주 한인농구협회 결성…존 한 회장 추대
알링턴에서 열린 북미주 한인 농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치열한 시합을 벌였다. 7일 개막전에서 달라스와 휴스턴이 공중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선은 아시안 손에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는 미국 대 통령 선거의 판세를 가를 세력으로 아시안계가 지목됐다. 8일 머큐리뉴스는 사커맘과 남미 계에 이어 올해는 아시안 유권자들 이 선거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 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1996년 대선에서는 자녀 교육에 열성인 중산층 여성 ‘사커 맘’이 선거향방을 가르는 ‘스윙 보 트’ 세력으로 등장했고 이어 남미계 가 정치인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됐 었다고 썼다. 이제 올해는 정치인들 의 구애 상대가 아시안이 될 거라 고 예측했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2000년과 2010년 사이 미국 내 아시안 인구는 41% 증가했다.
지난 주말 달라스에서 열린 ‘북 미주 한인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오렌지카운티(OC) 팀이 우승을 차 지해 1회에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 엄을 달성했다.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달라스 팀은 결승전에서 OC에 아쉽게 패해 역대 최고 성적 인 2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알링턴 UTA 캠퍼스 내 학생체육관에서 개 최된 ‘제2회 북미주 한인 농구선구 권 대회’에는 북미주 10개 팀이 참 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 회에는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캔사스, LA, 미시간, 뉴욕, OC, 토론토 등이 참가했다. 7일에는 각 팀당 4개 경기를 벌여 예선전을 치르고, 8일에는 우승 트로피를 위 한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우승은 OC가 차지했다. 8일 오 후 1시에 치른 결승전에서 49대 42 로 달라스 팀을 이기고 우승 트로 피를 들어올렸다. 달라스팀은 전반 에는 8점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 는듯 했지만, 후반 체력과 노련미에 서 밀리면서 우승을 내줬다. 3위는 시카고, 4위는 LA가 차지 했다. 달라스 한인농구협회 존 리 회장은 “달라스를 미주 한인사회에 좀 더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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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달라스에 유치하게 됐다”며 “ 참가 선수단들이 한인 농구대회 중 경기 운영이나 시설 모두 역대 최고 의 대회였다고 칭찬하고 돌아갔다” 며 뿌듯해 했다. 이번 대회는 10~20대의 젊은 한인 들이 대거 참가해 타주의 한인 2세 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LA팀의 황국환 선수는 “타주 의 젊은 한인 2세들이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농구를 통 해 한곳에 모이게 된 것이 너무 재 미있고 신기하다”면서 “주마다 말 투 등도 다른데, 여러 한인들을 만 나면서 서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하루 앞두고 6 일 열린 감독 모임에서는 북미주 한 인농구협회(가칭)가 결성됐다. OC 한인농구협회 존 한 회장이 초대 회 장으로 추대됐다. 한 회장은 “북미 주 농구대회는 우리 한인 1.5세와 2 세들을 위한 행사”라며 “농구를 통 해 한인 청년들이 서로 어울리고 한인이란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18세 이 하 주니어 여성팀 경기와 한국 전 국체전 참가 등을 추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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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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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로 하나된’ 달라스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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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교회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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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로 오랜만에 달라스 교회들이 하나가 됐다. 달라스 교회협의회(회 장 방덕수 목사)는 지난 7일 토요 일 오전 9시30분부터 14개 교회 16개 팀이 참가한 장학기금 마련 족구대 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4개팀이 A, B, C, D 4개조로 나눠 한우리 교회, 달라스 연합장로교회, 뉴송교회에서 경기를 실시했다. 각조 우승은 골고 루 나눠 가졌다.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A조 경기 에서는 영락장로교회가 우승을, 한 우리 교회 A조가 준우승을 차지했 다. 한우리 교회에서 열린 B조 경 기에서는 중앙연합감리교회 A팀이 우승, 세미한 교회가 준우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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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운드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일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족구대회가 달라스 지역 14개 교회가 참가했다. 뉴송교회에서 열린 C조 경기에 참가한 교회들이 열띤 시합을 펼치고 있다.
뒀다. 뉴송교회에서 열린 C조와 D 조 경기에서는 C조 한우리 B팀가 우승, 큰나무교회가 준우승,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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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기자수첩 기자수첩
텍사스 의사들 “메디케이드 안받습니다” 신규 메디케이드 환자 받는 의사 31%
분열 없는 건강한 ‘불꽃’
텍사스 1차 진료의사 수 절대 부족 노인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 험인 메디케이드를 받지 않는 텍사스 지역 의사들이 늘고 있다. 최근 ‘텍사스 의료협회’(Texas Medical Association)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규 메디케이드 환자 를 받는다고 응답한 텍사스 의사는 31%로 조사됐다. 이는 2010년 42%, 2000년 67%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 다. 메디케이드를 받지 않는 의사들 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다. 의사들이 메디케이드를 꺼리는 이 유는 적은 환급액 때문이다. 의사들 은 텍사스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의 경 우 진료비의 반 밖에 환급하지 않아 나머지는 자신들의 손해로 남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 의회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의 사에게 지급하는 메디케이드 환급금 과 환자에게 지급하는 돈을 크게 줄 인 바 있다. 메디케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메 디케어 신규 환자를 받는 의사들이 2010년 66%에서 2012년 58%로 줄었 다. 2000년에는 78%의 의사들이 메디 케어 신규 환자를 받았었다. 연방 정부가 관리하는 메디케어 프 로그램의 경우 주 정부의 메디케이드
함현일 기자
프로그램 보다 돈은 더 잘나오지만, 서류 작업이 복잡해 행정 비용이 크 게 든다고 불평하는 의사들이 많다. 한편 약 54% 이상의 의사들은 저소 득층 자녀들을 위한 CHIP(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도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달라스 의 사들의 68%는 CHIP 환자를 수용하 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공공 의료보험 환자 기피 와 텍사스의 의사수 부족은 가난한 ‘ 텍산’(Texan)들의 의료 서비스를 위 협하고 있다. 텍사스의 1차 진료의사 (primary care physician)의 수는 빠
불꽃은 튀겼지만 분열이나 다 툼은 없었다. 지난 7일과 8일 한인 2세들이 각 시의 명예를 걸고 나 선 ‘제2회 북미주 한인농구 선수 권 대회’가 한인사회에 진한 메시 지를 선사했다. 그것은 바로 ‘화 합’이다. 한인사회의 분열로 탄생 한 이 대회가 건강한 화합의 조건 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현재 미주 한인사회는 ‘분열’이 란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전쟁 중 이다. 미주 총연, 체육회, 상공회 등의 대표단체가 둘이나 셋으로 갈라져 농구 경기보다 치열한 공 방전을 펼치고 있다. 눈꼴사나워 시선을 고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달라스도 한 때 이 분열바람에 취 해 한인회가 두 개로 갈라지는 아 픈 상처를 입기도 했었다. 미주 한인농구 선수권 대회가 시작된 것은 1년 전이다. 지난해 7월 애너하임에서 1회 대회가 열 렸다. 시작은 체육회의 분열 때문 이다. 미주 한인체전이 체육회 분 열로 취소되면서 농구 시합만 따 로 가지게 된 것이다. 초대 대회 를 개최했던 북미주 한인농구협회 존 한 회장은 “벌써 많은 선수들 이 대회 참가를 위해 비행기 표까 지 끊은 상황에서 한인 2세 청년 이나 청소년들이 대회 취소로 상 처 받지 않을까 걱정돼 시합을 강 행했었다”고 말했다. 그 2회 대회가 달라스에서 개 최된 것이다. 경기가 열린 알링턴 UTA 학생체육관은 그야말로 불 꽃이 튀겼다. 선수들은 쉴 새 없 이 움직였고, 몸싸움도 치열했다. 환호와 탄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 웠다. 하지만 그렇게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다툼’이나 ‘분쟁’은 없 었다. 오히려 넘어진 상대 선수를 일으켜 세우고, 어깨나 엉덩이를
른 인구 증가 속도에 따라 현재 10만 명당 72명, 도심 지역은 52명으로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미국 내 평균 128명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또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가입 의무화 방침에 따라 텍사스 메디케이 드 수혜자가 6만명 가량 늘어날 것 으로 보여 앞으로 저소득층의 의사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 망된다. 한편 마치갤럽(March Gallup)의 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의 의료보험 미 가입자는 27%로 미국 내에서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함현일 기자
미국도 가계빚 위기(?)…카드 대출 급증 최근 미국에서 경기회복 둔화에 대 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용카드 대출을 비롯한 가계빚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9일( 현지시간) `월간 소비자신용 보고서' 에서 지난 5월 가계대출 잔액이 총 2 조5천728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171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 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85억달러 증가)을 훨씬 웃도는 것으 로, 같은 달 신용카드 대출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신용카드 대출을 비롯한 이 른바 `리볼빙 신용'은 같은 달 80억달 러나 늘어나 최악의 금융위기가 발생 하기 직전인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또 학자금 대출, 자동차 구입 대출 등과 같은 `비(非) 리볼빙 신용'도 91 억달러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고실업률이 계속되고 소비자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월 급으로는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 문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이에 따른 부 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
고 했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고용은 최근 10 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비 자신뢰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했었 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통상 가 계대출 증가는 소비확대를 예고하기 때문에 경기회복의 징후로 해석될 수 있다는 긍정론도 내놓고 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많 은 선진국이 채무를 줄이는 이 시점 에 한국민은 여전히 감당할 수 없거 나 잠재적으로 위험에 처할 정도로 높은 이율로 돈을 빌리고 있다고 보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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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다독이며 ‘스포츠 정신’을 유감없 이 보여줬다. 분명 2세들이 1세들 보다 나은 구석이 있어 보였다. 이렇게 이들이 열띤 시합 속에 서도 화합할 수 있었던 이유는 ‘ 규칙’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이다. 누구도 심판의 판정에 몸으로 강 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한마디로 판을 깨는 사람 은 없었다. 기본적인 농구 규칙을 철저히 지키려고 모두 애를 썼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규칙을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해석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누구들처럼. 또 이번 대회에는 한인사회에 서도 보기 드문 모습이 연출됐다. 바로 한인 혼혈인들과 일반 한인 2세들이 어울리는 모습이다. 대부 분의 팀에는 혼혈 선수들이 포함 돼 있었다. 달라스도 12명의 선수 들 중에 4명은 혼혈 선수들이었 다. 응원석에는 흑인 어머니와 백 인 아버지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 다. 선수들은 절대 혼혈과 일반 한인들의 선을 긋지 않았다. 모 두 한 경기에 한 마음으로 나서 는 동료였다. 한인사회가 등한시 하고 있는 혼혈 한인 2세들과의 화합이 알링턴 농구 코트에서 이 뤄지고 있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에 참가한 선 수들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 이 됐다. LA에서 온 한 선수는 “전국의 한인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친 해질 수 있는 아주 드문 경험을 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규칙을 지키고, 선을 긋지 않고, 서로 만나 이해하는 기회를 삼는 것. 달라스에서 열린 이번 한인 농 구대잔치가 미주 한인사회에 전하 는 화해의 해법이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한국노인회 월례회 89/75
92/74
94/74
95/74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96/74 Korea Daily Texas
일시 : 7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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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시간 :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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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달라스 한인회관
장소 : 노인회관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문의 : 972-241-4524
문의 : 214-35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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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윤 CPA � 유니티은행 달라스 융자지점 겸임 � TS CPA Texas CPA 협회 회원 � AI CPA 미국 공인회계사 회원 � 98 CPA 시험 감독 위원 � 텍사스 주립대 회계학 학사 � University of Dallas MBA 석사 � 1979년부터 회계 업무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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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미국 온라인쇼핑 상품값 오른다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때 가 격이 조금 올라갈 전망이다. 미국 버지니아를 포함한 여러 주 (州)가 이르면 내년부터 소비자에게 인터넷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 판매세 (sales taxㆍ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개념)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 과시켰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9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도인 워싱턴DC와 다른 주도 같 은 법안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 소속 의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는 한 발짝 더 나가 아이튠 등을 통해 구 매하는 노래, 음원 등의 디지털 상품 에도 세금을 매길 방침이다. 마이크 엔지(공화·와이오밍) 및 리 처드 더빈(민주·일리노이) 상원의원
이 12명의 다른 의원 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 법안을 발의했다. 미국 하원 법사위는 이달 24일 이 법안에 대한 청문회를 연다. 재정난에 시달리 는 주 정부로서는 매년 230억달러의 새 수입원이 생기는 셈이라고 미국 주의 회 연합체인 주의회 전국회의(NCSL)는 밝혔다. 올해 이 세금을 부과한다면 버지니아주는 4억 2천300만달러, 메릴랜드는 3억7천600 만달러, DC는 7천200만달러를 더 거 둬들일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가 상공간이 아니라 실제 매장을 가진 오프라인 소매상들로부터 박수를 받 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가게를 찾아와 이 물건 저 물건을 비교하고 나서 심 지어 현장에서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값이 더 싼 온라인 몰에 주문하 는 통에 울상을 지어왔다. 소비자와 온라인 사업자에게 '쇼룸 효과'(showrooming effect)만 제공하 는, 결과적으로 남 좋은 일만 시킨다 는 것이다.
반면 온라인 사업자들은 실제 수 년간 판매세 부과를 면제받아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누렸다. 일부 분석가는 이 법안이 시행되면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사 면 주 정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할 공산이 커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 온다. 따라서 오프라인 사업자들은 온라 인 사업자가 소비자에게서 직접 판매 세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온 라인 사업자들은 소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판매세율이 달라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새 법안에 대해 이베이, 오버스톡 닷컴, 페이스북 등을 포함한 웹거래 협회는 반대하고 있지만, 아마존닷컴 은 백기 투항해 판매세 부과 조치를 지지하는 등 갈라진 상태다. 아마존은 14개 주에서 소비자들에 게 판매세를 더해 가격을 매기고 있 거나 매길 예정이다. 전통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함 께 운영하는 반즈앤노블, 월마트, 타 겟 등도 법안을 지지한다.
오바마 소셜번호는 가짜? 출생지 이어 새논란 제기…대선 앞두고 정치 쟁점화 시동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출생신고 허 위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져온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소셜넘버에 의문이 발 견돼 대선을 코앞에 두고 다시 논란 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넘버 의문이란 바로 그의 소셜 넘버가 출생지에서 발급받은 것이 아 닌데다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주장이 신빙성 있게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이상은 오하이오주에 거주 하는 한 여성 사립탐정이 지난 2009 년부터 조사해온 결과 드러난 것으 로, 몇 가지 드러난 사실관계가 지금 오바마의 현실과 들어맞지 않는 것 이 밝혀졌다. 수전 데니얼이란 여인은 사립탐 정일을 1995년부터 시작해오다 지난 2009년 오바마의 출생지 논란이 불거 지면서 그의 소셜넘버에 눈길을 두고 줄 곳 수사를 해왔다. 다른 다양한 소셜넘버 관련 수사를 벌이다 우연히 오바마의 번호를 알게 된 그녀는 거주지인 오하이오주내 위 치한 사회보장국을 상대로 줄 곳 그 번호에 대한 근거를 알아봐왔다. 그 결과 오바마의 소셜번호는 ‘042’로 시작하는 번호로, 오바마는
지난 1986년부터 이 번호를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오바마가 1961년 8월 4일생이므로, 그는 이 번호를 25살 처음 사용한 것 이 밝혀졌고,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셈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데니얼은 자신의 수사과정 에서 042로 시작하는 소셜번호는 코 네티컷주에서 처음 태어난 사람에게 발급하는 번호인 것이란 점을 확인하 고 난감해졌다. 지난 1977년에 발급된 것으로 확인 된 이 번호는 오바마가 15살 때 발급 받았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오바마 는 그 당시에는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코네티컷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오바마의 동복 여동생 마야 는 함께 하와이에 있을 당시 소셜번 호를 받았으나 하와이 발급 번호여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오바마의 번호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다가 소셜번호를 발급받으려면 사회보장국에 직접 출두해 구두대화 를 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하와이에 거주하는 15세 소년이 코 네티컷으로 와 사회보장국에 출두했
을 리 만무하며, 동생은 하와이 거주 자 번호를 가졌다는 것은 더욱 이해 가 안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데니얼은 하나의 가능 성을 제기한다. 즉 1977년에서 1979년 에 발급받은 042번호를 가진 이들 가 운데 코네티컷에 거주했던 이들 중 에는 1890년에 출생한 이가 있었다 는 점이다. 가정에 다르면 오바마는 이미 발급 받아 고령인 다른 이의 번호를 오바 마가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런 가정이 사실이라면 오바마는 소셜번호를 다른 사람의 것을 도용 해 사용해왔으며, 지금도 사용한다는 말이다. 데니얼은 이 때문에 사회보장국에 서 보관하고 있는 소셜번호 신청서의 필름본을 보려한다. 그러나 이 필름본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녀는 현 재 법원에 이와관련한 공개소송을 제 기했다. 바야흐로 오바마의 출생지 논란은 이제 그의 소설번호 파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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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지수 OECD 34개국 중 32위 사우디 세계대학랭킹센터 연례 평가 '행복지수'라는 척도로 환산된 우리나라 국민의 총체적 삶의 질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라들 가운데 거의 '꼴찌'와 다름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소득분배의 공평성을 반영 하는 요소들에서 점수가 크게 깎 인 것으로 나타나 이 부분에 대 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지 적이다. 10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 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OECD국가 삶의 질 구조에 관한 연구'(이내찬 한성대 교수) 논문에 따르면 OECD 34개 국가에 대해 삶의 질과 연관된 19개 지표의 가 중 합계인 행복지수를 구해 비교 한 결과, 한국은 10점 만점에 4.20 으로 뒤에서 세 번째인 32위로 나 타났다. 상위 5위 안에 든 국가는 ▲덴 마크 8.09 ▲오스트레일리아 8.07 ▲노르웨이 7.87 ▲오스트리아 7.76 ▲아이슬란드 7.73 등이었다. 한국의 지수는 평균(6.23)을 크 게 밑돌았을 뿐 아니라, 우리보 다 낮은 곳은 터키(2.90)와 멕시코 (2.66) 뿐이었다. 주요 세부 지표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환경·생태)유지 가능 성과 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접촉빈 도 등이 반영된 사회네트워크 안 정성 부문에서 최하위인 34위에
머물렀다. 주관적 건강상태(32위), 필수시 설을 못 갖춘 가구 비율(31위), 소 수그룹에 대한 관대성(28위), 빈곤 율(28위), 가처분소득(27위), 살해 율(26위), 국가기관 신뢰도(26위), 1 인당 방 수(25위), 고용률(21위), 소 득분배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 (21위) 등도 모두 최하위권 또는 하위권이었다. '행복지수'를 구성하는 19개 세 부 지표에는 OECD가 지난해 회원국들의 '보다 나은 삶 지수 (BLI)' 산출에 사용한 1인당 방 수, 가처분 소득, 고용율, 살해율, 상해 율, 사회네트워크 안정성 등 12개 지표에 경제적 안정, 정부에 대한 신뢰, 외부인에 대한 관용, 성차별 등 '사회자본' 관련 지표와 지니계 수, 빈곤율 등 부(富)의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 자연 환경적 지속 가능성 지표가 추가된 것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행복지 수 순위는 최하위권(32위)일 뿐 아 니라, OECD의 BLI에 사용된 지 표들을 단순 가중 계산했을 경우 의 순위(22위)보다 더 낮다"며 "이 는 국민이 만족스런 삶을 영위하 려면 충분한 소득을 얻는 것이나 안정된 고용도 중요하지만 이 과 정에서 부의 편중이나 극빈자 수 를 줄이기 위한 고민도 병행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1면 족구로 하나된 달라스 교회들’에서 이어집니다
영락장로, 중앙연합, 한우리, 누리엘 각조 우승 각 교회의 참가비로 모아진 1,600달 러는 행사 진행비를 제외한 금액 모 두 달라스 지역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협의회 신종우 목사는 “교회들 간 에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아주
성공적이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행사 취지에 맞게 달라스 교회들이 오랜만에 연합하는 자리였다”고 밝 혔다. 연합회는 올해 처음 개최한 족 구 대회를 연례행사로 발전시킬 계 획이다.
A
종교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텍사스 중앙일보가 전자신문 구독접수를 이메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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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을 벌렸습니다 늘 Changs bus를 이야기 하는 몰리에게 이번 학년이 끝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스쿨 버스를 태워줘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고, 또한 여 러 사람들의 허락을 일일이 구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기는 하지만 몰리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 각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몰리 엄마에게 물어봤었습니다 이번 학기 끝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몰리를 내 버스 에 태웠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해? 원래 노선대로 집 에까지 가자면 대략 삼십분 가량 걸리지만 몰리가 버스 에 타고 있기에 너무 긴 시간이라고 하면 몰리를 먼저 내려주도록 할께 그렇게 하면 십분 정도면 집에 도착 할 수 있거든 운전하는 네가 불편 할까봐 걱정이지 그렇게만 해 준 다면 나는 정말 고맙지 다음은 버스 회사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학교에 말했습니다 그러자 가일 선생님은 눈물까지 글 썽이며 Wonderful GreatFantastic!이라고 하는 것이 었습니다 드디어 몰리가 스쿨 버스를 타는 날이 되었습니다 몰 First Floor 1층에는 탈의실,
리 엄마 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들 학교에 와서는 몰 리를 안아 스쿨버스에 태우며 사진을 찍어 주었고 몰리 에게 몰리야 지금 네가 내 버스에 타고 있는 거야 이 제는 이 버스가 네 것이야 라고 말해주면서 벨트를 묶 어주고 있는데 몰리가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나를 바라 보는 것이었습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몰리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유로 몰리는 시선을 둘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몰 리가 앞을 볼 수 없고 시선을 마주칠 수 없다는 것을 알 고 있었으면서도 몰리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는 순 간 나도 모르게 몰리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나는 몰리의 볼 수 없는 눈 속에서 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보이는 눈으로는 도저 히 볼수 없는 무한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눈을 가진 몰리가 보고 있는 꿈을 보이는 눈을 가진 내 가 보지 못함에 한 없이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슬그머니 내 시선을 아래로 내려버렸습니다 내게 허그를 하며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몰리 엄 마와 몰리를 내려주고 오면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서 도 꿈을 보지 못하는 부끄러운 눈을 가진 내 모습이 못 내 서글퍼졌습니다. 목욕탕, 그리고 수영장이 있다. 우선 탈의실 락커의
살아남은 흑인들이 첫발을 내디 뎠던 섬이다 이곳에서 그들은 노예의 신분 으로 본토로 팔려나갔다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교 장 태한 교수는 그의 책 아시안 아 메리칸: 백인도 흑인도 아닌 사람 들의 역사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 하였다 에인절 섬과 설리번 섬 은 수탈과 압박 그리고 노예로서 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또 다른 미국의 관문이었던 셈이다 이렇듯 차별과 억압으로 굴곡 진 미국 이민의 역사는 거슬러 올 라가면 결국 노아와 그의 후예였 던 아브라함의 이민사와 만나게 된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 약속의 땅 으로간 이민자 아브라함의 이야 기는 지상(地上)을 생명으로 충일 케 하기 위해 이민자로 이 땅에 내려와 이 땅의 것에 동화되시고 (incarnation) 고난과 죽임을 당 하시고 이민의 땅에 장사 되신 예 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성되었다 모든 이민자들의 아버지가 된 최초의 순례자인 아브라함의 이야 기는미국이민사가 보여주듯이 오 늘도 진행형이다 한편 자유와 평등의 기치 아 래 숨겨진 어두운 미국 이민사에 서 낯선 땅을 찾은 이민자들의 이 루지 못한 꿈과 애환을 본다엘리 스섬과 설리번섬과 에인절섬 사이 를 나누었던 억압과 차별의 바다 를 메워 울타리 없는 하나의 육지 로 만드는 꿈 그 꿈이 모든 민족 의 아버지였던 아브라함에게 하나 님이 주신 꿈이었으리라 울타리를 치는 사람들이 길을 만드는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신앙의 길을 만든 사람이 었다 그 길은 예수님에게로 이어 지는 생명과 구원의 길이 되었다
미국에 이민이 본격화되기 시 작한것은 19세기후반미국이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부터였다 이때 부터 이민자들은 그들의 피부색 깔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뉘어져 각 기 다른 세 개의 관문을 통과하여 미국 땅을 밟게 되었다 세 관문은 각기 다른 섬이었다 이 세 개의 섬을 통해 백인 아 시아인 흑인들이 들어왔고 육로 를 통해 라티노들(latinos)이 들어 왔다 그러한 섬들 가운데 하나가 자 유 평등 평화 민주주의를 상징 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미국 동쪽 뉴욕에 있는 엘리스 섬(Ellis Island)이다 과거 유럽계 이민 자들이 입국할 때 거쳐 가던 섬이 었다 그들은 이곳에서 스물아홉 개의 질문에 답을 한 다음 간단 한 입국절차를 마치고서 바로 본 토에 발을 딛을 수 있었다 서쪽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인 절 섬(Angel Island)이 있다 아 시아인 이민자들이 머물렀던 섬 이었다 1910년 문을 연 에인절 섬 검문소는 아시아인 이민을 억 제하기 위한 일종의 이민자 수용 소였다 말이 수용소이지 창살 없는 감 옥과도 같았다 에인절 섬에 내린 중국계 이민자들은 미국에 왔다 는 합법적인 증명서를 얻기 위해 짧게는 3일 길게는 3년까지 이곳 에 갇혀 있어야만 했다 그리고 2 백 개에서 1천개에 이르는 질문에 답해야만 본토로 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거친 바다 항해와 동물처럼 쇠사슬에 묶인 채 온갖 학대 가운데 겨우 살아남은 함의 후예로 오인된 흑인 노예들이 도 착한 남부 캐롤라이나의 설리번 섬(Sullivans Island)이 있다 이렇듯 설리번 섬은 짐승처럼 실려온 아프리카 흑인들 가운데
순복음 북미총회
뉴본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N
JOSEY LN.
4
뉴본교회 PEARL WALNUT PLAZA
BELTLINE 635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이진희
담임목사
이상순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예배안내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수요 성경 강해 오후 8:00 금요 찬양 기도회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오후 7:00 청년부 (토)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토요 예능 교실 (기타, 드럼, 성악) 오전 9: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214.727.1396 / Fax 972.820.775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1224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A
12 기고
기고
2012년 7월 9일 월요일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보험 상식
한미 FTA
18 보험료 환불 생명보험
티끌모아 태산
알렉스 한
김기동
토마토 보험 대표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 1과장
보험료 저렴 100% 환불 보장 가장 큰 매력
무관세 품목도 FTA 특혜관세 받을 수 있어
종신형 보험가입자에도 환불형은 좋은 옵션
원산지증명서 받으면 물품취급수수료 면제
요즘은 모든 게 불안스럽다 여태껏 미국에 살면서 경제의 기반이 이처럼 흔들리는 모습 을 처음 봤다는 사람들이 많다 정부나 은행 투자금융회사들이 망한다는 것은 이전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었지 만 요즘은 현실 가능한 문제로 느껴진다 바 닥이 왔다는 말은 오래 전부터 나왔지만 아 직도 어디까지인지 모를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경제적 압박을 받는 사 람들이 늘어나도 생명보험에 가입하려는 사 람들은 줄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그럴 듯한 해석은 경기가 좋고 돈이 잘 벌릴 때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이 덜하지만 요즘 같은 때 일수록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미래를 계획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라는 얘 기다 언제까지나 좋을 줄만 알았는 데 살다보니 내리막도 있고 오르막도 있는 것을 점점 더 깨닫게 되고 만약에 일어날 수도 있는 어떤 상황에도 가족들이 고통받게 하지 않으려는 진지한 삶의 태도가 더욱 깊어지는 것이다 수 년간 계속돼 온 증시 불안으로 인해 직접 적인 증권투자를 한 이들은 물론이고 뮤추얼 펀드에 투자한 경우도 투자액이 반토막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생명보험에서도 뮤추얼 펀드에 투자되는 배리어블 유니버설 플랜 가입자들은 현금밸 류가 크게 떨어져 손해가 커지자 아예 해약을 하거나 손해를 감수하고 다른 안전한 플랜으 로 옮기는 사례가 허다하다 이런 때 일수록 보험료가 전액 환불 보장되 는 보험료 환불 기간형 생명보험(Return of Premium Term Life Insurance)에 대한 관 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갖고 있는 종 신형 저축성 보험을 보험료 환불 기간형 플랜 으로 바꾸겠다는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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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랜은 보험료가 매우 저렴한 데다 보험 료 전액을 100% 환불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 이 가장 큰 매력이다 다시말해 보험료가 저 렴한 기간성(Term) 생명보험과 저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신형(Permanent) 생명보 험의 장점을 혼합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45세의 A모씨를 예로들어 보자 A씨 는 가족들을 위해 최소한 50만달러 정도의 생 명보험에 가입하기 원하고 월 보험료는 200달 러를 넘지 않길 바라고 있다 A씨가 만일 보 험료가 높은 저축성 영구보험에 가입하려면 최소한 월 보험료가 400달러 안팎에 이를 것 이므로 예산을 훨씬 초과하게 된다 그렇다고 일반 기간성 보험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80 ~90달러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는 보험기간이 끝나면 한푼도 돌려받지 못하기에 보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하지만 A씨가 보험료 환불 프로그램에 가 입하면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경우 보험사 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험료는 대략 월 180달러정도가 된다 A씨가 30년의 보험기간 내에 사망할 경우 가족들에게는 50만달러의 보험금이 지급되고 30년의 보험기간이 지나 면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 전액인 6만5천달러 정도를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종신형 생명보험은 보험료에다 이자 또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보험이 영구적으 로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험료가 예산 을 크게 초과한다면 부담이 절반 정도에 불과 한 환불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현재 종신형 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보험 금을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환 불형 보험은 좋은 옵션이다 기존에 일반 기 간성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에는 보 험료 환불 프로그램과 보험료 차이를 비교해 볼 것을 권한다 문의:(213)503-6565
우리 회사가 수출하는 물품이 한미 FTA에 서 규정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해도 되는 지 원산지결정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해 주 세요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인천세관 FTA 1과 에 한 통의 민원서류가 접수되었다 그런데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려는 품목은 바로 관 세율이 0%인 반도체였다 반도체를 비롯해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 정보기술제품에 대하여는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 정(ITA)에 따라 한국 미국 등 28개 국가에 서 수입시 무관세(0%)를 적용하고 있다 관세율이 0%인 물품은 FTA로 인한 관세 혜택이 없는데 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려 고 할까? 이 의문은 오래가지 않아 쉽게 풀 렸다 그 이유는 미국세관에서 징수하는 물품 취급수수료(MPF)를 면제받기 위해서였다 물품취급수수료는 수입물품이 미국 관세법 과 무역법을 준수한 것인지를 심사하는 명목 으로 미국 세관이 징수하는 행정수수료로서 수입물품가액의 03464%를 부과(최저 25 ~ 최대 485달러)하고 있다 그러나 원산지가 한국인 물품으로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하는 경우 한미 FTA 제210조 규정에 의거 이 물 품취급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인천세관에서는 동 물품의 원산지 결정기 준 충족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 전문가 T/F (일명 Dr F)를 구성하여 두 달 여 동안 십여 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원산지 결정기 준이 충족함을 결정하였다 당해 물품이 원 산지 상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번변경 기준 가공공정기준 부가가치기준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그러나 동 물품은 원 재료의 HS세번과 최종 수출물품의 HS세번 이 같아 세번변경기준은 충족하지 않았고 부가가치기준을 적용할 경우 원산지 증명 서를 발행하기 위하여 원산지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고 협력업체의 원재료를 관리 하여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무엇 보다도 미국세관의 원산지 검증시 제조원가 나 원재료 구성 등 기업비밀을 노출하여야 하 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업체와 인천세관은 특정 공정이 수행되면 그 공정을 수행하는 나라를 원산지 국가로 인정하는 가 공공정기준을 적용하였고 그 충족을 최종 확 정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 수출액을 기준으로 연간 약 100 억원 상당의 물품취급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수출계약 을 DDP조건으로 하고 있어 그 혜택을 고스 란히 가져갈 수 있다 한미 FTA에서는 관세가 면제 또는 인하된 물품은 물론 무관세 품목이라도 관세 혜택과 함께 03464%의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꼼꼼 히 챙겨야 할 것이다 물론 물품 하나만을 보면 03464%(최대 485달러)가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건수가 100건 1000건이 된 다면 그 혜택은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다 티끌 모아 태산! 긴박한 무역경쟁 속에서 매일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03464%의 티끌 이는 기업이익 창 출을 위한 FTA가 주는 작은 선물인 것이다 문의:(323)377-9432 1) ITA(Information Technology A greement; 정보기술협정) 199612 싱가포르 에서 개최된 WTO각료회의에서 채택 2) MPF(Merchandise Processing Fee; 물품취급수수료) 미국 세관이 수입물품에 대 하여 징수하는 행정수수료 3) DDP(Delivered Duty Paid; 관세지급 필인도조건) 수출자(매도인)가 수입통관을 필하고 목적지까지 물품을 운반하여 인도하 는 무역거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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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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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미국월드뉴스
2012년 7월 9일 월요일
동부 폭염 계속 50명 사망
할리우드 전설적인 배우 어네스트 보그나인 사망
80년만에 106도까지 치솟아 기차도 탈선 러 하룻밤 새 두달 내릴 비 주말 지구촌 곳곳 이상기후 지난 주말 동안 세계 곳곳이 폭염과 물난리로 고통을 겪었다 미 동부에 선 열흘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8일 까지 최소 50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 됐다 워싱턴DC의 레이건 내셔널 공항 에서 측정된 7일 낮 순간 최고기온 은 106도에 달했다 국립기상청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1918년 7월 20일과 1930년 8월 6일의 기온과 같 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의 프린스 조지 카운 티에선 6일 오후 더위에 달궈진 철 도 레일이 구부러져 기차가 탈선하 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DC에 서도 평균 시속 35마일로 달리던 기차가 이날은 더위 때문에 탈선사 고를 우려해 시속 20마일로 저속
운행됐다 워싱턴DC 인근 주민들은 8일 다 소 떨어진 수온주를 보며 한숨을 돌 렸다 하지만 이날 오후 늦게 북동 부 지역으로 다시 폭풍이 밀려들고 있다는 기상예고에 다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열흘전 폭풍 드레초 가 휩쓸고 지나간 뒤 정전으로 암흑 속의 피난생활을 했던 기억이 지워 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8일 밤부터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폭염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 겠지만 이번에는 폭풍과 우박 강풍 이 몰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고속도로가 뒤틀리는 곳 이 속출했던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해 시카고와 인디애나폴리스 등 중북부 도시는 가뭄 걱정이 더 크다 러시아에선 홍수와 산사태 등으 로 최소 150명이 숨졌다 특히 남서 부 크라스노다르주에선 사람들이 잠든 6일 밤 동안 월평균 강우량의
두 배가 쏟아지는 등 집중 폭우 피 해가 컸다 인구 5만7000여 명인 이 곳에서 1만3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 생했다 가장 피해가 큰 크림스크 지역에서는 139구의 시신이 발견됐 다 철로 피해로 교통도 마비된 상 태다 독일에서도 6일 밤부터 7일 아침 까지 거센 폭풍우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영국 북동부 지역에선 24시간 동안 한 달 동안 내 릴 비가 쏟아졌다 기후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상기 후의 근저에 지구온난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한다 국립해 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올 5 월은 세계적으로 사상 11번째로 더웠다 반면에 조지아공대의 주디스 커 리 같은 학자들은 지구온난화와 미 국 폭염의 연관성을 부정한다 장병희 기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어네스트 보그나인(사진)이 8일 LA의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에 서 별세했다 향년 95 1917년 1월 코네티컷주에서 이 탈리아계 이민자 아들로 태어난 보그나인은 1951년부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1955년 영화 마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수줍음 많은 청년 마티를 연기 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 다 보그나인은 1953년에는 진 주만 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패초 저드슨 하사관 역을 맡아 주목을
나탈리 우드 사인 31년만에 사고사에서 의문사로 수정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은 할리우 드 여배우 나탈리 우드(사진)의 사망 원인이 31년 만에 사고사 에서 원인불명으로 바뀌면서 사인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7일 연예전문 매체 TMZ의 보도 를 인용 우드의 가족이 이날 오 전 LA카운티 셰리프국으로 부 터 우드의 사망 원인이 이같이 수정됐다는 점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사건을 재수사한 셰리프국은 우드의 사인이 익사인 것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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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다 그는 전쟁 영화에서 두 각을 보였지 만 서부극과 기타 장르의 영화 등에도 출연하면서 무려 100편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고 주로 악역을 맡 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 다 2010년 영화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평생공로상을 수 상한 보그나인은 올해 주연을 맡 은 영화 빈센테 페르난데스의 손을 잡은 남자(The Man Who Shook the Hand of Vicente Fernandez)를 유작으로 남기 고 팬들의 가슴에 남게 됐다
의 여지가 없지만 우 드가 물에 들어간 경위 가 불분명해 사망원인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얼굴에 생긴 상처를 포함해 우드의 몸에서 발 견된 20여개의 멍은 그녀가 물에 빠져 발버둥치다 생긴 것으로 결 론지었다 우드는 지난 1981년 남편 로버 트 와그너 동료 배우 크리스토 퍼 월켄과 함께 가주 카탈리나 섬 에서 요트를 타다 실족해 숨진 것 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그녀의 죽 음에 대한 각종 의문점이 끊임없 이 제기돼왔다
1면 LA 한인에서 이어집니다
다쳐도 좋아 투우 몰이 샌 페르민 축제
지난 8일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 지방에서 열린 샌 페르민 페스티벌에서
이 축제를 유명하게 만든 투우 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수만명 인파가 팜플로나 올드 다운타운 길거리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여러마리의 힘센 투우를 투우장으로 몰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해마다 200~300명씩 부상자가 속출하 지만 전통 행사로 세계의 이목과 함께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공화 대선경선 도전 매코터 의원직 사퇴 당내 경선 후보등록 부정 혐의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도전했 던 태디어스 매코터(미시간사진) 하원의원이 6일 의원직을 전격 사퇴 했다 매코터 의원은 재선을 위한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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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후보 등록에 필요한 유권자 서 명을 받는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미시간주 검찰당국의 수사를 받아왔으며 이에 대한 정치 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의원직에 서 물러났다 하원 공화당 정책위원 회 의장을 역임한 5선의 매코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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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북한 인권 문제나 한미 자 유무역협정 (FTA) 한국 비자면제 문제 등에도 적극적 인 목소리를 냈 던 의원으로 지 난 5월 하원 대표단의 일원으로 한 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3등 선실에 탔던 현추성은 승선권(사 진) 외엔 무일푼이었다 몽골리아호는 항해 2주만인 5월 18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고된 여정이었다 인천 한국이민 사박물관에는 당시 현씨와 함께 몽 골리아호 탔던 함하나씨의 힐러리 3등선에 클린턴(사진) 국무장관이 육성 증언이 남아있다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 ‘일본 냄새가 진동하고 소나 말의 군 기름 위안부(comfort women)’라는 표 악취 때문에 밥 먹을일본군 때 구역질이 났 현 대신 ‘강제적인 성 노예 어요 열흘간 아무것도 못먹고 (enforced sex slaves)’라는 명칭을남편 써 과 한다고 고통을 말한 참느라 완전히 진이 야 것으로 지난 9일빠졌 확 지요 인됐다. 본토에서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서울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 1930년 센서스다 그는 중가주 프레 턴 장관은 최근 국무부의 고위 관계 스노의 한한·일 목장에서 역시 관련된 농부로 보 일 자로부터 과거사와 했다받는 당시자리에서 이름은 Hyun S로 고를 이 고위C관계자 기재했다 한인 이씨의 가 ‘일본군 근처 위안부'라는 표현을집에서 쓰자 역시 하숙했다 그의 표현은 말년은 잘못된 사회보 “‘일본군 위안부’라는 장국의 사망증명서를 통해 찾았다 것”이라며 “(일본에 의해 동원된) 그 노스리지의 땡볕을 견디며 농장에 들은 ‘강제적인 일본군 성노예’였다” 서 일하던 그는것이다. 다시 프레스노로 돌 라고 말했다는
국무부 고 아갔다 그리고 7년만인 5월 위1947년 관계자는 16일 사망했다 66세였다 이후 ‘일본 그가 죽기 1년전인 1946년 5월20 군 위안부’ 대 일 1905년 스물 한살신 청년의 현씨 ‘성 노예’ 를 태워 하와이로 향했던 라는몽골리아 표현을 호도 고철로 해체돼 생을 마감했다 사용해서 보 현씨의 이민 역사와 같은 두해 고를마흔 마쳤다 만이었다 그는 이땅을고 떠날 수도 있 한다. 었다 비록 농부로 전전긍긍하며 42 미국은 지금껏 한·일 과거사 문제 년간 타향살이를 했지만입장을 그를 붙잡았 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지켜 던 것은 죽을 때까지 포기못했던 아 왔다. 메리칸 드림의 고집이 아니었을까 비록 비공개 석상에서 나온 것이긴 1902년 황성신문에 난 하와이 농 하나 클린턴 장관의 이번 언급은 일 부모집 이렇게 적혀있다 본군 성광고는 노예문제를 다루는 일본 정 한달에 15달러 하루 열시 부의품삯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 간 일하고 일요일에는 쉴 수 있습니 것으로 보인다. 다 숙식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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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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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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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2012년 7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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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과 골프
카터만 빼고 골퍼가 非골퍼 누르고 당선됐다 1955년 미국 백악관에 다람쥐 사건이 터졌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이용하는 연습 그린에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묻어 놓으면서 그린이 파헤쳐지는 일이 발생했다 골프를 좋아해 그 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젠하워가 격 분했고 다람쥐를 총으로 쏴버리라고 지시했 다 백악관 요원들이 대통령의 골프를 방해하 는 다람쥐를 죽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람쥐 를 덫으로 잡아 먼 야생에 돌려보냈다 이 해프닝이 야당에는 호재였다 민주당 의 원들은 의회에서 백악관 다람쥐 구명 기금 을 발족하자고 제안했다 한 상원의원은 백악 관에도 다람쥐가 살 수 있도록 대통령이 그린 훼손을 너그럽게 용서해달라고 탄원하기도 했 다 백악관에 다람쥐를 풀어놓으려는 환경운 동가의 퍼포먼스도 있었다 아이젠하워는 다 람쥐 때문에 궁지에 몰렸다 그는 자연으로 되돌아간 다람쥐들의 자유가 부럽다고 푸념 했다 그러면서도 골프를 멈추지는 않았다 연습 그린에서 퍼트를 하고 집무실 마루 바닥 에도 골프화 스파이크 자국을 남겼다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도 골프 때문에 야당 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오바마가 지난
골프 라운드 중인 조지 부시(왼쪽) 지미 카터(가 운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떡 일어나 우리도 나가서 싸우자고 했다 둘째 날까지 6-10으로 뒤지던 미국은 마지막 날 압승을 거두면서 145-135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부시에게 리더십이 강한 영웅이라는 이미지를 줬다 대선에서 경쟁한 사람들끼리 골프를 친 적 도 있다 1995년 밥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프로암에서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과 조지 부 시 전 대통령 포드 전 대통령이 함께 라운드 를 했다 클린턴과 부시는 92년 대선에서 맞 서 싸운 상대였다 대선에서 이긴 클린턴은 농담을 하면서 화해를 시도했으나 부시는 끝 까지 귀를 막았다 대선 패배에 대한 반감이 남아 있었던 데다 멀리건을 많이 하는 클린턴 이 대통령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생각 해서다 전현직 대통령들의 라운드 성적은 부시 92타 클린턴 93타 포드 100타였다 대 통령이 친 공에 맞은 갤러리 수는 부시 2 포 드 2 클린턴 0이었다
앨 고어밥 돌 비골퍼낙선 공통점 20세기 비골퍼 3명 모두 재선 실패 우드로 윌슨재임 8년간 1600라운드 24일 즐긴 골프는 취임 이후 101번째 라운드 였는데 야당에서는 대통령이 국정보다 골프에 더 신경을 쓴다면서 골프 사령관(Golferin-Chief)이라고 비꼬고 있다 야당인 공화 당은 골프에 빠진 오바마가 재선되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미국 대선과 골프의 상관관계를 살 펴보면 오바마는 재선될 확률이 높다 미국의 지난 100년간 대통령 18명 중 골프를 하지 않 은 사람은 3명에 불과했다 국민은 대선 후보 가 골프를 한다는 것을 알고도 찍어줬다 앨 고어 밥 돌 마이클 듀커키스 월터 먼데일 등은 유력 후보였으나 대통령이 되지 못했는 데 골프를 하지 않았다는 공통점도 있다 미국 대선에서 골퍼와 비골퍼가 맞붙으면 대부분 골퍼가 이겼다 지미 카터가 골프를 하지 않은 대선 주자로서는 유일하게 골퍼인 제럴드 포드를 이겼다 그러나 20세기 대통령 중 골프를 치지 않은 세 명의 대통령(카터 허버트 후버 해리 트 루먼)은 모두 재선에 실패했다 반면 재임 중 800회 라운드를 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젠하워 는 다람쥐에 대한 국민의 동정심에도 불구하 고 너끈히 재선에 성공했고 존경받는 대통령 으로 남아 있다 미국의 언론인 돈 반 나타 주니어는 미국 대 통령들의 골프에 관한 책 first off the tee에 서 대통령을 하려면 골프를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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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휴가 중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한 사진기자가 찍고 있다
미국인은 골프를 안 치는 사람보다는 치는 사 람이 좋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썼다 너 무 잘 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덴 퀘일 부통 령은 핸디캡이 3이었는데 일은 안 하고 골프 만 한다는 입방아에 자주 올랐다 미국의 국 민은 어설프게 골프를 치는 사람을 원한다는 인상도 있다 부시 92타 클린턴 93타 포드는 100타 그래도 귀족 스포츠로 불리는 골프에 대한 반감은 미국에서도 크다 골프는 대선주자에 게 정치생명을 건 모험이 된 적도 많다 골퍼 로서 최초의 대통령이 된 윌리엄 태프트(재임 기간 1909~1913)는 자신을 대선 후보로 지명 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골퍼 라는 사실이 공개되면 낙선할 것이라는 경고 를 받았으나 신나게 골프를 했고 이겼다 태 프트는 골프는 격렬한 스포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걸을 기회를 주는 좋은 스포츠라 고 주장했다 미국 국민은 이를 받아들였다 태프트가 길을 연 덕인지는 몰라도 비난을 받으면서도 골프를 그만둔 대통령은 아무도 없었다 존 F 케네디는 업무 시간에 골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를 했지만 당선되고 나서 며칠 만에 약속을 어겼다 그 다음 대통 령인 우드로 윌슨은 주치의가 스트레스 때문
[중앙포토]
에 생긴 위경련과 편두통을 위해 골프를 처방 했다는 명분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골프 를 즐겼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엔 좀 줄였지만 그래도 재임 8년 동안 1600라운드 가까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 4홀에서 26타를 치기도 했고 평균 타수는 115 정도로 형편없었다 그 러나 빈정거림에도 전혀 굴하지 않았다 아이젠하워는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사령관 으로 영국에 주둔할 때 근처 골프장에 독일군 폭격으로 새 벙커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곤 했 다 대선 기간 중 야당은 그의 라운드 횟수를 도표로 만들어 공격했고 골퍼를 (대통령으로) 뽑으려면 (실력이 형편없는 아이젠하워가 아니 라) 벤 호건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기도 했다 골프가 대선에 큰 도움을 준 경우도 있다 1999년 미국과 유럽의 대륙대항전인 라이더컵 에서 미국은 패색이 짙었다 미국팀 주장 벤 크렌쇼는 오랜 친구인 조지 W 부시에게 도움 을 청했다 공화당 대선주자였던 부시는 정치 일정을 취소하고 경기장으로 날아가 선수들에 게 연설을 했다 그는 멕시코와 치렀던 알라모 전투에서 지휘관인 트래비스 대령이 국민에게 쓴 편지를 인용했다 성조기는 아직도 담 위 에서 펄럭이고 있으며 우리에게 항복이나 후 퇴는 절대 없을 것이다 승리와 죽음 뿐이다 부시의 연설에 감동한 데이비드 듀발이 벌
한국 대선 주자는 대부분 골프 안 쳐 골프는 한국에서 아직도 대중의 반감이 크 고 그래서 더 위험하다 현재 대선주자 중에 도 비골퍼가 주류다 골프가 싫어서 안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선을 위한 경력 관리를 위해 자제하는 경우도 있다 새누리당에선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오 의원이 골프를 하지 않는다 야당에선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비골퍼다 안 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도 골프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후보 중에서 정 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 문은 골프를 한다 골프를 백안시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골 프를 하면 무소불위의 대통령이라도 자신이 실수투성이라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다 빌 클린턴은 대통령이라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했다 그런 기회를 주는 골프가 대통령에게 더 현명한 정 책 결정을 하도록 도와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해 골프를 하지 않는 리더가 반드시 훌륭했던 것만은 아 니다 20세기 초반의 명프로골퍼 지미 더마렛 이 말한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한 채 골프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통령감으로 충분하 다는 경구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성호준 기자 kar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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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7월 9일
오피니언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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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원이 국가를 부정한다면 國歌
완벽한 평등사회를 이루겠다는 공 산주의는 전혀 실현성이 없지만 1940년대에는 이런 공산주의가 동 유럽은 물론 중국까지 휩쓸었다 바 로 이 때 위스콘신 주 출신 조셉 매 카시 상원의원은 미국 안에 공산주 의자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297명의 명단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었다 미국은 170년 동안 피와 땀으로 이 뤄놓은 민주국가 시스템을 통째로 뒤엎는 공산주의를 매국 행위로 규 정했다 연방의회는 1947년 공산당 의 반미행위를 처벌하는 의회반미활 동위원회(HUAC)를 구성했다 당시 미국을 휩쓴 반공산주의 광 풍을 매카시즘이라고 부른다 이 반 공산주의 광풍 속에서 무고한 사람 들이 직장을 잃었고 심지어는 투옥 까지 됐지만 유죄판결을 받고 실형 을 산 사람은 없었다 미국인들은 1940년도에 미국 공산당 (CPUSA) 당원이 거의 7만5000명에 달한다는 보도에 공포에 휩싸였고 결국 트루 먼 대통령은 의회의 요구에 따라 3356명이었던 FBI 특별수사단을 1952년에는 7029명으로 늘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민 들은 분별을 잃은 매카시즘에 피로 를 느꼈고 대법원 역시 판결을 통해 국가안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 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라는 점을 분 명히 밝혔다 매카시즘은 미국민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면서 오늘날 사상적 자유
클릭 2012
시론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의 가치를 중히 여기는 기회를 준 동 기가 되었고 결국 지금도 공산당은 정식 정당으로 등록되어 미국 안에 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매카시즘이 공헌한 바도 없지 않 다는 역사적 견해도 있다 처음으로 범국민적인 애국정신을 불러일으켰 고 공산주의가 미국에서 확산되는 것을 온 국민이 합심해서 미리 차단 했으며 미국의 근본인 민주주의를 흔들려는 이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를 수호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다 공산주의의 모순은 똑같이 일해 평등한 분배를 받기 위해서는 감시 가 필요하며 감시하는 자들을 감시 하기 위해 더 높은 감시 지위가 필요 하다는 점이다 결국 몇몇 우두머리 에게만 권력이 집중돼 서민들은 평 등은커녕 더 불평등하고 무서운 감 시의 사회 속에서 식량배급이 끊어 지면 굶어 죽는 처지가 되고 만다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의 모순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 실패한 제도를 추 종하는 종북주의가 다시 기승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국회 안까지 침투 해 애국가를 부정하고 탈북자들을 욕하는 노골적인 발언을 했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준수하고 대한민국의 이익을 우선 으로 하며라고 국민 앞에서 엄숙 히 선서했다 하지만 이들은 남한에 서 호의호식하고 자유를 누리면서 항상 북한 편을 든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면 오직 대한민국에만 충성을 해야지 두 개의 조국을 섬 길 순 없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 을 종북자라고 부르면 신 매카시즘 이라고 공격한다 만일 이들이 미국에 와서 미국의 국가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다면 엄 청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우선 만장일치로 의원 자격을 박탈당할 테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빗발치 는 비난 때문에 미국 안에서는 더 이 상 살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미국 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미국에 살 권 리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대한민국도 대한민국을 사 랑하는 사람만이 사는 평화스런 나 라였으면 좋겠다 애국가를 모독하 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회의원 을 바라보면서 어이가 없다 지금도 많은 해외교포들이 이역 만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조국을 생각 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이 내 눈에 선하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뇌 활동을 측정해 생각을 읽는다 전신마비 환자의 뇌를 스캔해 쌍방 향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개발됐다 지난달 28일 네덜 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 연구팀이 최신 생물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 의 내용이다 그 핵심은 알파벳 26 자와 스페이스 바를 뇌의 특정 활동 과 연결 짓는 것이다 예컨대 A는 이미지 연상 J는 산 수 계산 R은 말하기를 각기 특정 한 시간 동안 생각하는 것에 해당한 다 이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가 서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한 기법이 다 활성화 정도는 혈류의 흐름을 측정하는 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 치(fMRI)로 촬영했다 컴퓨터는
우리말 바루기
과학 산책 조 현 욱과학 칼럼니스트
이를 판독해 실시간으로 A J R 등 의 문자를 스크린에 띄웠다 자원자들은 한 시간 만에 당신의 이름은? 같은 2개의 질문에 정확한 답을 표현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장기적 인 목표는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한 장치에 이 기법을 적용할 수 있게 만 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엔 뇌파를 측정해 생각을 읽는 장치가 개발 중
~라고 / ~고
①그는 난 내일 고향으로 간다라고 말했다 ②그는 자신이 내일 고향으로 간다고 말했다 ③그는 너는 빗 소리가 좋으냐라고 물었다 ④그는 나에게 빗소리가 좋으냐고 물었다
A A
에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장식했다 과학자들 스티븐 호킹의 뇌를 해킹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 중(영 국 텔레그래프)이라는 제목이 대표 적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필립 로 교 수가 개발한 시스템의 이름은 아이 브레인(iBrain) 머리에 두르는 성 냥갑 크기의 뇌파측정기와 뇌파를 판독하는 알고리즘과 컴퓨터 그 결 과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표시하는 장치로 구성된다 로 교수팀은 지난 1년여 동안 천 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0) 박사 에게 이 장치를 시험했지만 결과는 초보 수준이다 이것이 오늘날 뇌 판독 기술의 현주소다
예문 ①과 ③의 인용 부분은 화자가 말한 것을 그대 로 옮겨 쓴 직접 인용이다 이에 반해 ②와 ④는 글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 바꾼 간접 인용이다 직접 인용에 는 라고를 쓰고 간접 인용에는 조사 고를 쓴다
이경민 특집팀 차장
얼마 전 한국에서 책을 한 권 출 간했다 할리우드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의 이야기를 모 은 책이다 그간 엔터테인먼트 기자로 일하며 하나하나 발굴하 고 만나 인터뷰했던 할리우드의 코리안 파워피플 10명의 인생 스 토리를 담았다 그런데 이 책이 한국 대형서점 에서 분류되는 기준이 좀 새롭 다 문화예술 부문이 아니라 자 기계발동기부여 부문으로 분류 된다 할리우드 한인들의 이야 기가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다 니 책을 쓴 사람 입장에서도 낯 설고 신기한 일이다 책 속 인물들은 모두 세계 엔 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 할리우 드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 활약
하지만 그들은 마음 깊숙한 곳 에 품고 있던 꿈을 포기하지 않 았고 가슴이 시키는 일에 뛰어들 었다 그래서 과감히 손에 쥐고 있던 것들을 전부 내려 놓고 처 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할리우드에 새로 진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를 나오고 훌륭한 경력을 갖 고 있다 해도 소용없다 모든 게 리셋이다 생존하기도 쉽지 않다 쉴 새 없이 일하고 노력하 고 공부해야 한다 성공은 더욱 어렵다 포기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부딪치고 깨지고 다시 일어 서야 비로소 길이 보이는 곳이 다 그들은 그렇게 시작했고 성 장했고 그래서 성공했다 그들의 스토리를 담은 책의 제
바닥부터 지독하게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이들이다 날고 긴다 는 스타들에게 가장 적절한 배역 을 선물해주는 사람도 있고 아 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내놓은 프로듀서도 있다 A급 스타들이 함께 하기 위해 목을 매는 스타 일리스트와 미국 공중파 TV프 로그램 제작을 책임지는 방송계 중역 차세대 할리우드를 책임 질 배우들을 키워내는 매니저 초대형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 감독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배우 최고 인기 드라마 의 대본을 집필하는 작가 빌보 드 싱글차트 1위에 빛나는 뮤지 션과 세계 최고의 할리우드 전문 지로 꼽히는 잡지의 편집장까 지 그 면면도 다양하다 모두 우리 이민가정의 자녀들 이다 아이들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 부모의 헌신적 사랑과 교 육 아래 의사 변호사 엔지니 어 혹은 금융가가 되리란 기대 를 받고 자라났다 학력도 쟁쟁 하다 프린스턴 컬럼비아 스 탠포드 버클리 NYU 카네기 멜론 등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학 교를 졸업했다 잘나가는 변호 사나 이름을 날리던 기자였던 사 람도 있다 안전한 길을 갔다면 곧장 고액 연봉과 성공 가도가 보장됐을 이들이다
목은 바닥부터 지독하게 열 정적으로다 출판사에서 여러 차례 원고를 검토한 끝에 결정한 제목이다 이는 책에 소개된 10 명의 공통적인 성공 키워드이기 도 하다 이들의 이야기는 금수 저 물고 태어나 곱게 자라 성공 한 부잣집 아들 딸의 위인전이 아니라 시련과 실패를 딛고 열과 성을 다해 일궈낸 한인 2세들의 땀과 눈물의 성공기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자기계발서 동기부여 서로 분류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사실 바닥부터 지독하게 열정적으로는 우리 모두의 이 민생활을 설명하는 키워드일지 도 모른다 낯선 땅으로 건너와 바닥부터 새로 시작해 또 다른 꿈을 갖고 지독하게 삶을 일구며 열정적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많은 한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열심히 살아왔다 는 그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이 들에게 영감이 될 수 있다는 사 실을 잊지 말자 할리우드를 쥐 락펴락하는 10인의 파워피플 못 지 않게 말이다 그러니 더 신나 게 열심히 살자 바닥부터 지 독하게 열정적으로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전면광고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11
www.jrealtydallas.com 2828 Forest Ln. #1159, Dallas, TX 75234
jrealtytexas@yahoo.com
President
부동산 REALTY LLC
PAUL 최
972.897.6018 Office : No.
214.352.4989 |
업종
꿈을 같이 이루어갈
에이전트 Fax :
월매출 및 내용
구함
972.241.1416
지역
가격
렌트
No.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
도넛
1만 9천
달라스
16만
2,600
61
프리처샵
2만 5천
포트워스
21만
5,900
2
도넛
2만
플래노
20만
2,900
62
중국식당
2만 (일요일 close) 2만(오너캐리가능)
달라스
8만
1,900
3
도넛
3만 3천
달라스외곽
22만
2,400
63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
4
도넛
메인2만3천, 픽업1만2천, 땅건물
달라스
48만
-
64
메트로전화
200개
포트워스
18만
1,000
5
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11만
1,700
65
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6
도넛
3만 (오너파이넨스 가능)
달라스외곽
24만
1,300
66
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포트워스
28만
2,400
7
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8
도넛
2만 5천 (오너파이낸싱 10만 가능)
달라스외곽
19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메트로전화
400개 엑스트라 인컴 10,000
달라스
32만
3,500
1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11
비어와인
17만 (월인컴3만)
달라스
75만+INV
2,0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메니펙쳐샵
12만 땅건물 포함, 2만 보장
달라스
210만+INV
월인컴3만보장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
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3만(단독건물) 땅건물포함
달라스
35만+INV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1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10만+INV
-
80
햄버거
4만 (단독건물)
달라스
20만
4,200
21
리커스토어
4만 (단독건물)
달라스
16만+INV
3,500
81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27만+INV
3,500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비어11만 개스6만 G/A (월인컴 2만보장)
달라스외곽
40만+INV
5,500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6천
노스달라스
100만+INV
5,500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랜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13만개론 엑스트라 인컴
얼빙
250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세탁소
5만 (레귤러 크리너)
후리스코
55만
10,000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29
세탁소
4만 픽업 1만 레귤러크리너 땅건물
달라스
160만
-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월인컴(4만 5천 보장)
달라스
350만
-
97
바베큐샵
3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0만
5,0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6만 매상증가중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중국식당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20만
5,000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식당 및 바
16만
달라스
60만
5,5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햄버거
2만 5천 net income 5,000이상
달라스
11만
2,9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멕시칸식당
12만 5천 오너파이낸싱 가능
달라스
55만
6,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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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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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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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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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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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화요일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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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전향한 우즈 조카 샤이엔 우즈
마지막 날 붉은색 셔츠 어릴 때부터 삼촌 흉내 내 성이 우즈라는 이유로 엄청난 기대와 주 목을 받는 게 기쁘지만은 않았다 이제는 삼 촌의 후광이 아닌 내 실력과 노력으로 인정받 고 싶다 지난달 말 프로로 전향한 골프 황제 타이 거 우즈(37)의 조카 샤이엔 우즈(22)는 쏟아 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부담스러워했다 샤이 엔은 우즈의 이복형인 얼 우즈 주니어(57)의 딸이다 얼 우즈 주니어는 2006년 세상을 떠 난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 얼 우즈가 첫 결혼 에서 낳은 큰아들이다 골프 황제의 조카 샤이엔에게 골프는 숙 명이었다 샤이엔은 삼촌처럼 아주 어렸을 때 골프클럽을 처음 잡았다 삼촌 타이거와 마찬 가지로 첫 스승은 얼 우즈였고 골프를 처음 접 한 장소는 얼의 차고였다 얼은 타이거가 썼 던 클럽을 잘라 손녀를 위한 클럽을 만들어 줬 고 또 한 명의 타이거 우즈를 만드는 데 심혈 을 기울였다 하지만 얼은 아들 타이거를 혹독하게 몰아 붙였던 것과는 달리 손녀에게는 관대했다고 한다 손녀에게 골프를 강요하지 않고 즐기는 법을 가르쳤고 샤이엔은 할아버지의 바람대로 골프를 놀이처럼 즐겼다 8세 무렵 첫 대회에 나가 9홀에서 96타를 친 뒤 가장 높은 점수 를 냈기 때문에 내가 이긴 것이라고 즐거워 했다고 한다 샤이엔은 3세 때 부모가 이혼한 뒤 할아버 지 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얼은 샤 이엔의 레슨비는 물론 대회 출전경비 등을 지 원했고 대회장까지 따라다녔다 타이거는 그 런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샤이엔을 위한
할아버지 얼 우즈에게 골프 배워 미 동부 명문대 4년 장학생 출신 나도 삼촌처럼 강인한 멘털 있다
샤이엔 우즈가 지난달 8일 초청 선수로 출전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것이라면 뭐든지 하셨다 내게 해 줬던 것보 다 더 많은 걸 해 주고 싶어하셨다고 회고했 다 타이거 역시 후에 아버지의 뜻을 따라 조 카의 든든한 후원자가 됐고 샤이엔이 14세 땐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전 스윙 코치인 행크 헤 이니에게 레슨을 받도록 해 줬다 골프 가문의 후예답게 샤이엔은 어린 시절 부터 골프에 소질을 보였다 10세 때인 2000 년 US 키즈토너먼트에서 첫 우승을 했고 크 고 작은 대회에서 30승 이상을 거뒀다 삼촌 타이거를 동경한 샤이엔은 삼촌처럼 마지막 날에는 붉은색 셔츠를 입고 경기하는 것을 좋 아했다 할아버지 얼 우즈는 그런 샤이엔을 보면서 눈을 감기 직전까지 샤이엔은 언젠가 큰일을 할거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거 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샤이엔의 어머니 수전 우즈는 딸의 재능이 우즈라는 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할 까 늘 염려했다 그래서 언론의 빗발치는 취 재 요청을 정중히 사양하고 딸이 평범한 아마 추어와 같은 길을 걷도록 했다 수전은 샤이 엔이 유명한 삼촌을 둔 덕분에 감내해야 할 것 들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샤이엔이 그런 부 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또래처럼 성장하길 바 랐다고 말했다 샤이엔은 어머니의 조언대로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기대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 었다 2009년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에 입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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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샤이엔은 4년간 장학 생으로 캠퍼스를 누비면서 2011년 ACC(At lantic Coast Conference) 챔피언십에서 우 승했다 ACC는 노스캐롤라이나듀크보스 턴 등 미국 동부의 스포츠 명문대학들이 속한 리그다 샤이엔은 육상팀에 들어가 단거리와 멀리뛰기에 도전했고 탁구 하이킹 암벽등 반 스카이다이빙 같은 스포츠도 즐겼다 샤 이엔은 골프만을 강요하지 않았던 가족들 덕 분에 골프와 인생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4년간의 대학 생활에서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이뤄내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평생 지기 친구들도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대학을 졸업한 샤이엔은 프로 전 향을 선언하고 삼촌 타이거의 소속사인 엑셀 스포츠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타이거 우즈 는 샤이엔은 여자 골프계의 빅스타가 될 자 질이 충분하다며 크게 반겼다 샤이엔은 6월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 십에 초청받아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 대 회 성적표는 10오버파로 3타 차 예선 탈락 하 지만 미국의 골프채널은 샤이엔의 모습을 자 주 보여 주며 타이거와 샤이엔의 모습을 비교 하는 등 여자 타이거 우즈에 대한 높은 관 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샤이엔은 골프 황제 조카로서의 숙 명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샤
[피츠퍼드 로이터연합뉴스]
이엔은 많은 사람이 나와 삼촌의 골프생김 새성격까지 비교하려 한다 하지만 삼촌과 나는 다르다 그 때문에 반드시 여자 타이거 우즈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여 자 우즈보다는 내 이름 샤이엔으로 불리고 싶 다고 말했다 샤이엔은 나이보다 훨씬 침착하고 멘털이 강하다 부모의 이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등의 부담을 모두 떨쳐내기까지 어머니 수전 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샤이엔은 언제 나 냉정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 또 삼촌처럼 강인한 멘털이 내 안에도 있다 코스 안에서 내 경기에만 잘 집중한다 힘든 상황이 닥쳐 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자신이 있다고 말 했다 샤이엔은 22일 나이키골프와 정식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삼촌 타이거와 마찬가지로 모 자부터 의류클럽신발까지 나이키골프 제품 으로 무장하고 코스를 누비게 된다 샤이엔은 어린 시절부터 그려 왔던 꿈들이 조금씩 현 실이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 지역 예선을 통 과해 7월 초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게 된 샤이엔은 올겨울 퀄리파잉(Q) 스쿨에 도 전해 LPGA 투어에 서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샤이엔은 LPGA 투어에서 우승하고 싶고 세 계랭킹 1위도 하고 싶다 삼촌보다는 어니 엘 스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파워 있는 샷을 날리 성호준 기자 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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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예 22
2012년 2012년7월 7월10일 9일 화요일 월요일
톱스타들의 귀환 스크린전쟁 승자는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톱스타 들이 대거 스크린으로 몰려온다 배 우뿐만 아니라 영화에 도전하는 가 요계 스타들까지 합세해 톱스타 풍 년을 이룬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기하고 있는 여름 영화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연기를 보여줄 스 타는 누구일까? 이름만 들어도 기대 감을 높이는 명품 배우들의 귀환으 로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 영화팬들 은 즐거운 고민을 할 듯싶다
차태현
톱스타 선물세트 도둑들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 수현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 나는 배우들한 한 영화로 뭉쳤다 201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 는 '도둑들'(감독 최동훈)은 그야말 로 '톱스타 종합 선물 세트'다 범죄의 재구성'부터 최동훈 감 독과 함께한 김윤석은 '도둑들'로 또 한 번 최동훈 감독과 의기투합했 다 그는 중국과 한국 10인의 도둑 을 한 자리에 모으는 마카오 박을 연기한다 지난 4월 13일 결혼식을 올린 새 색시 전지현도 오랜만에 한국 영화 로 관객을 만난다 '블러드' '설화와 비밀의 부채' 등 해외 활동에 전념했 던 전지현은 부르면 어디든 "예" 하 고 달려가는 줄타기 도둑 예니콜로 돌아온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높아지는 김혜수와 이정재 2012년 최고의 신예 김수현 독특한 말투로 입만 열면 존재감이 폭발하는 오달 수까지 합세했으니 출연진만은 웬 만한 블록버스터 못지않다 코믹 왕좌 전쟁 차태현 vs 주 지훈 코믹 영화 강자 차태현과 왕세자 주지훈이 올 여름 코믹 사극으로 맞 붙는다 오는 8월 9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나란히 관객을 만난다 2010년 '헬로우 고스트' 이후 스크
이정재 김수현 전지현 김혜수 백윤식 김해숙 오달수 영화 '도둑들' 스틸
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차태현은 복 귀작으로 코믹 사극 '바람과 함께 사 라지다'를 선택했다 서빙고의 얼음 을 훔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과 기 대를 모은다 주지훈은 군 전역 후 첫 영화인 '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1인 2역을 선 보인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서 로 똑 닮은 외모를 가진 충녕과 덕 칠이 서로 신분을 바꾼다는 '조선판 왕자와 거지' 이야기다 '과속 스캔들' '헬로우 고스트'로 연타석 홈런을 친 차태현이 또 한 번 큰 웃음으로 코미디 영화 왕좌를 지 킬지 소심세자와 노비 1인 2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는 주지훈이 새로
운 강자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사제지간? 영화는 내가 선배! 정지훈 vs 박진영 JYP의 사제지간 박진영과 정지훈 (비)이 영화계에서 만났다 가요계 에서는 박진영이 대선배이지만 영 화계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정지훈 은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 찮아'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까지 출연 한 '월드급 배우'다 박진영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5 백만불의 사나이'로 처음 영화에 도 전한다 첫 영화부터 주연을 맡은 박진영 은 '5백만불의 사나이' 홍보를 위해
신곡 '나는 배우다'를 선보이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중 개봉하는 'R2B:리턴 투베이스'의 주연 정지훈은 군 복무 관계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R2B'는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인만큼 웬만한 흥행 성 적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힘 들다 이런 상황에서 주연 배우 정 지훈의 부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영화계에서는 후배인 스승과 월 드 스타가 된 제자의 만남에서 누 가 웃게 될까 장르도 스타일도 규모도 다른 두 영화의 성적이 궁 금해진다
바비킴 신곡 들어보니 연주녹음수준 차원이 달랐다 '제2의 고래의 꿈' 혹은 '제2의 사랑그 놈' 예감 6일 공개된 바비킴의 스페셜 앨범 'OLD & NEW'는 가히 역작 이라 할 만하다 아이 돌과 개가수 OST 공 세 속에 남성 솔로 바비킴 이 마침내 자신의 장기를 십 분 발휘했다 연주와 녹음 수준 은 소속사 공언대로 확실히 '세계 적'이다 음악사이트 멜론의 '좋아 요' 평가에서도 팬들은 5점만점 에 44점을 줄 정도로 후했다 역시 가장 돋보이는 곡은 타 이틀곡 '못됐다 사랑' 최근 강레오 셰프와 결혼식을 올 린 주인공이자 바비킴의 히트곡 '사랑그 놈'의 박선주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이별을 앞둔 연 인의 절절한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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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렸다 상처에 시린 화자의 나이 대가 최소한 30대는 넘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이별에는 절대 쿨할 수 없다는 그 절박하고 처연한 절규 '끝이 났구나 너는 내꺼였는데/ 이런 거구나 나만 다시 이별 앞에 섰 구나/ /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 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 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못됐다 사랑) 바비킴의 음색과 창법에 딱 맞는 이 노래의 더 큰 매력은 기타 전주 부터 단박에 느낄 수 있는 세계적 수 준의 연주와 녹음 수준 어쿠스틱 기타 현을 긁고 스쳐가 는 뮤지션(마이클 톰슨 마이클 리 폴)의 손가락 감촉이 그대로 전해질 정도다 갈수록 이어폰용 '스몰 스 피커'(Small Speakers)에 맞춰 음 장감과 녹음수준이 다운 사이징되 는 요즘 녹음행태에 대한 바비킴의
분명한 반기다 기타리스트 마이클 톰슨과 마이 클 리폴은 데이비드 포스터 리키 마틴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안드 레아 보첼리 토니 블랙스톤 등의 음반에 참여한 세계적 뮤지션 곡 후반부를 책임지고 있는 드러머 존 로빈슨은 고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에릭 클랩튼 등과 협연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 베르니 그루드 맨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프린 스의 '퍼플 레인' 등의 음반 마무리 작업을 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하광석이 작사작곡한 'Love Of My Life'도 사실상 이번 스페셜 앨 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어 도 모자람이 없는 곡 지난 2009년 1월 바비킴의 첫 스페셜 앨범에서 ' White Memory'를 작곡했던 하광 석은 이번 곡을 통해 제대로 된 '연 가'를 팬들에 선사했다이 험한 세 상 속에서/ 너를 지키고 사랑하는
일/ 이 세상에 그 어느 누구도/ 나보 다 잘 할 수 없겠지 가사와 곡도 그렇지만 바비킴만의 호소력은 '못 됐다 사랑'보다 이 곡이 더 완성형에 가깝다 '마리아'(송봉조 멩이 임현기 작곡)는 시종 어깨를 들썩이게 하 는 익숙하고 화사한 리듬의 댄스 곡 이미 MBC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이 얼마나 흥을 잘 타는 뮤 지션인지 확인한 팬들한테는 리듬 을 타는 바비킴의 모습이 선명할 것 이 틀림없다 소품에 가까운 'Thank You'는 흥겨운 드러밍이 마치 선녀가 나무 꾼 귀에 속삭이듯 청자에게 황홀하 게 다가오는 곡 신나는 분위기로만 따지면 이날 공개된 5곡 중 최고다 'OLD & NEW' 바비킴은 40개 월여만에 꽤 괜찮은 앨범을 내놓았 다 그리고 그 결실은 이제 팬들의 바로 눈앞에 탐스럽게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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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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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꽃다운 드라마를 보았男
네 명의 40대 남자들이 여심을 제대로 홀렸 다 SBS '신사의 품격'은 41살 네 남자의 사 랑을 주제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그간 가족 드라마가 우세였던 주말드라마의 트렌드를 바 꾸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장동건과 '로코퀸' 김하 늘의 화려한 만남 김은숙 작가 특유의 신선 하고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는 '신사의 품격'에 대한 강한 흡입력을 이끌어내며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 고 있다 공감 가는 대사와 매력적인 캐릭터 덕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품앓이'에 빠지 도록 만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여성 시청자 들의 지지는 가히 절대적 까다로운 여성 시 청자들이 '신사의 품격'에 푹 빠지게 된 드라 마의 인기비결을 무엇일까 사진 왼쪽부터 이종혁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멋있는 남자들
이미 홀딱 반한 걸로~
비현실적이라도 좋다 불혹의 매력남들 엿보기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40대 F4' 캐릭터들 이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야말로 여성 시청자들이 주말을 기다리게 만드는 ' 신사의 품격'의 1순위 시청 포인트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장동건은 능력 있는 미혼남 역 할로 도도하지만 때론 허당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불혹의 귀요미'로 인기몰이 중이다 고고한 모태독신이었던 도진의 모습부터 서이수(김하늘 분)를 보고 한 눈에 반하면서 그녀 때 문에 친구를 질투하고 셔츠를 풀어헤친 채 육탄공격을 벌이 기도 한다 가짜 고백까 지 받아주고 기습키스를 감행하는 등 유치하고도 달달한 행동들이 여성 시청자로 하여금 이수를 부럽게 만들고 있다 미모의 연인 홍세라(윤세아 분)의 곁을 차지했음을 물론 김도진을 제치고 서이수(김하늘 분)의 짝사랑 대상으로 등장 하는 임태산(김수로 분) 태산처럼 묵직하고 정열적 이수의 마음을 알고도 결국 여자친구 홍세라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준 것도 태산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도를 높였다 세라 의 변덕이나 짜증을 모두 받아주고 그녀를 웃게 하기 위해 스
키니진을 입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순정마초'의 모습은 워너 비 남친상에 등극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민종은 네 명의 남자 중 가 장 젠틀한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그러나 '소녀시대 중 누가 가장 좋으냐'하는 친구들의 열변에 "철없는 것들"이라며 혀를 끌끌 차던 그가 수영 앞에서 춤으로 애교를 떠는 모습은 반전 이었다 친구의 동생 임메아리(윤진이 분) 때문에 마음앓이하 는 그의 모습은 '미스터큐'에서 보여준 로맨스의 황태자로서 면모가 여전함을 입증하고 있다 이종혁이 연기하는 이정록은 친구들 앞에서는 여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다가도 아내 박민숙(김정난 분)에게는 쩔쩔매는 바람둥이 캐릭터 이종혁은 능글능글한 말투와 눈빛으로 결 코 밉지 않은 이정록으로 사랑받고 있다 4남자 중 가장 철없 고 나쁜 남자의 이미지지만 귀여운 깨방정으로 분위기를 이끌 어가는 주역 '신사의 품격' 속 40대 매력에 푹 빠져 있을 무렵 콜린의 등 장은 여성 시청자의 눈을 더욱 호강시키고 있다 씨엔블루 멤 버 이종현은 위기에 처한 임메아리를 구해주며 그녀와 최윤 사이 삼각 러브라인을 만들며 동시에 주인공 네 남자 중 누 구의 아들인가하는 의문을 던지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무 엇보다 터프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신사 4인'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40대 남자들의 유쾌솔직한 뒷이야기 궁금증 자극 '신사의 품격'은 그간 여러 명의 여자들이 주축을 이뤘던 주 말드라마의 형식에서 탈피해 신선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 다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라는 평가 속에 기존의 로코물과 는 남다른 흥미로운 스토리의 '신사의 품격'은 개성만점 캐릭 터들의 향연과 진정성 넘치는 내용들로 지지를 받고 있는 것 41살의 '꽃중년' 4인방은 커피숍이나 클럽에 모여서 이성에 대해 고민 상담을 하고 서로에게 장난기어린 때론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한다 매회 오프닝에서는 과거 학창시절 등을 회상하는 장면이 등 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신사의 품격'에서는 신선한 발상이 엿보이는 첫 오프 닝신도 인기 요소 프롤로그가 매회 전혀 다른 내용으로 선보 여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20년 지기인 주인공 4인방의 학창시 절 에피소드들은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 다 장례식장 당구장 사우나 PC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에 피소드는 남자들의 세계를 무겁지 않게 그려내면서 여성 시청 자들이 기존 여성 중심의 드라마에 느끼지 못했던 감각을 전 달하고 있다
부러운 여자들 가치스러운 4色패션 로맨틱스포티큐트섹시 따라하고 싶은 충동 부르는 패션 '신사의 품격'을 시청한 여성이라면 한 번쯤 김하늘 셔츠 윤진이 블라우스 등의 단어를 검색창에 쳐 봤을 법 하다 매 력적인 남자들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여자 캐릭터들은 각자의 스타일별로 색다른 의상을 선보이며 여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 고 있다 김하늘은 윤리 교사 캐릭터를 반영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 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직장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있다 학교에선 재킷과 스키니진 등으로 포멀 한 모던 시크룩을 연출하며 집안에서는 편안한 민소매 티셔 츠 위에 여유가 있는 보트넥 티셔츠를 겹쳐 입는 등 편안하면 서도 세련된 홈웨어를 보여줬다 특히 첫 회에 등장했던 레드 색상의 니트원피스는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제품 한 공방에 의뢰해 특별히 주문제작한 상 품임이 알려지면서 장동건의 명품 옷핀과 함께 화제가 되기 도 했다 섹시한 프로 골퍼 홍세라로 활약 중인 윤세아는 스포치하면 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잊지 않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 연습을 할 때는 몸에 핏 되는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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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윤세아
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파티에서는 과감한 드레스로 남성들 의 시선을 모은다 연인 태산의 야구경기를 응원할 때는 입고 있던 재킷을 벗고 탱크톱 차림으로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 기도 했다 상큼발랄 4차원 임메아리 역의 윤진이가 완판녀 대열에 합 류 올 여름 핫 스타일 제조기로 등극했다 비비드한 색감과 꽃무늬 같은 프린트 된 의상을 주로 입고 밝은 색상 상의에 심플한 하의를 매치 또는 심플한 상의에 밝은 컬러나 꽃무늬 가 프린트 된 숏 팬츠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
윤진이
김정난
운 '메아리룩'을 탄생시켰다 그런가하면 박민숙은 과감한 스타일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청담 사모님룩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블랙의 시크한 원피스 에서는 볼드한 장신구를 더하고 헬스장에서도 명품 귀걸이 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 심플한 의상과 화려한 장식을 적절히 조화시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남편을 위해 선보인 마성의 산타녀 복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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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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