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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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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투표소 설치 ‘가능하지만 불가능(?)’ T.
휴스턴 한인회관 투표소 결정, “달라스는 왜 안되나” 불만 폭주 재외선거관 “투표함 매일 공관으로 옮겨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 시설에 재외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 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발표를 접한 달라스 한인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기사를 보고 본보 에 전화한 한 한인은 “달라스 지역 의 선거권자가 휴스턴 보다 3배는 많은데 1인당 선거비용 등을 감안할 때 달라스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 이 바람직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달라스는 재외선거 관련 미국 내 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이다. 투표소가 설치되는 공관이 소 재한 도시 보다 인구가 많은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처음으로 휴스턴총영사관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 투표에서는 휴스턴 관할 지역 8만 선거권자 중 4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법적으론 가능, 현실은 불가능?
선을 앞두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과 투표를 모두 휴스턴 한인회관에 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본보 7월 13일자 1면). 공직선거법 제218조의17 에 따르면 ‘공관의 협소 등의 사유 로 부득이 공관에 재외투표소를 설 치할 수 없을 경우에는 공관의 대체
휴스턴총영사관은 달라스 투표 소 설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는 입장이다. 이웅재 재외선거관은 “휴스턴이 아닌 달라스에 투표소 를 설치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하 지만, 공관과 너무 떨어져 있어 선 거관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휴스턴은 되는데 달라스는 정말 안되는 것일까. 달라스 한인들의 궁 금증과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바로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를 두 고 하는 소리다. 답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올해 12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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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주 11일 투표소를 결 정을 위해 휴스턴 공관에서 열렸 던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달 라스 지역 투표소 설치가 논의됐 다. 하지만 제약 요소가 많아 ‘불 가’ 판정이 내려졌다. 최승호 선거관리위원은 “선거인 이 많은 달라스 지역에 투표소를 설치하자고 건의했지만, 회의 결 과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며 “투표가 끝나면 매일 휴스턴으 로 투표함을 옮겨야 하는데 이 문 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달라스 대선투표운동 본부 발족을 준비 중인 안용백 씨 는 “투표함을 매일 옮겨야 되서 안 된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 상”이라며 “현실적인 문제는 머리 를 맞대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표기간 6일 중 최소한 하루 이상은 달라 스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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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조심해야 할 철이 왔다. 치 명적인 증상을 초래하는 웨스트 나 일 바이러스가 달라스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 해 전염된다. 달라스 시는 16일 지역 내에 웨스 트 나일 바이러스에 의한 심각한 질 병 증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8 에 의하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 람은 주로 60대 노인들로 현재 병 상에 누워있다. 올해 첫 번째 감염 자들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우스 오크 클 리프 지역과 노스 달라스 지역에 18 일(수)과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 후 3시까지 방역 작업을 실시할 계 획이다. 오크 클리프 지역은 루이지애나 에비뉴 북부, PL 솔톤 프리웨이 서 부, 맥베이 에비뉴 남부, 사우스 덴 리 에비뉴 서부 방향 도로가 둘러싸 고 있는 곳이다. 노스 달라스는 북부 로얄레인과
서부 달라스 노스 톨웨이, 남부 파크 레인, 동부 힐크레스트 로드가 둘러 싸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주민들에게 방역작업이 펼쳐 질 동안 바깥출입을 삼가하고 연기 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밝 혔다. 만약 차에 타고 있을 경우, 창 문을 열지 말고 연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에어컨디셔너를 틀어놓으라 고 조언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리면 감염 초기에 고열과 심각한 두통 증상을 보인다. 또 몸살 이나 메스꺼움, 발진 등의 증상이 동 반될 수 있다. 노약자들의 경우 심 각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전 염병이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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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모기 발견 주지사들 “건보개혁법 시행, 대선 결과 보고” 미국 연방 대법원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Affordable Care Act, 일명 오바마케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지만, 시행 여 부는 11월 6일 동시에 치러지는 대통 령 선거 및 총선 결과에 따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즉각 이행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반면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에 당 선되면 임기 첫날 이를 폐기 처분하 겠다고 공언해 공화·민주당 소속을 떠나 상당수 주지사가 선거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 라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 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 이 법은 무효화할 공산이 크다. 15일 워싱턴 포스트(WP) 등 미 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전국주지사 협회(NGA)에서 일부 주지사는 1천 500만명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 장제도(메디케이드)를 확대할지, 또 다른 1천500만명의 건강보험 구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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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지 등을 선거 이후에 정하기 로 했다.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의 주지사는 주민들을 위한 최선 책이 무엇인지 강구 중이라고만 밝 혔고 버지니아, 네브래스카, 위스콘 신 등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는 선거 전까지 결정을 내리기 사실상 어렵 다고 설명했다. 밥 맥도널 버지니아 주지사는 “ 납세자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롬 니 후보가 당선되면) 불필요할지 도 모르는 일에 4개월간 엄청난 돈 을 쓰겠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주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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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한인들, 오바마 사랑‘주춤’
휴스턴 축구장에 벼락, 관람객 3명 사상
아시안 4개 단체 심층 설문조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북부에서 15일 정오께 경기 중이던 한 축구 장에 갑작스럽게 벼락이 내리쳐 관 람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1명은 현장에서 즉사 했으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다른 1명은 화상으로 병 원에 입원했으나 상태는 양호한 것 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기습 폭우가 내
롬니 지지 13%…부동층이 절반 인도·중국·일본계 지지율 압도적 한인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올해 11월 실시될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크리서치파트너스·정의구현을 위한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CAJ)· 아메리칸인스티튜트·APIA보트 등 4 개 아시안 단체는 최근 한인 100명을 포함해 전국의 713명의 아시안 유권 자를 대상으로 전화로 심층 설문조 사 시행했다. 이번 조사 결과 한인 응답자의 40%가 민주당인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밋 롬니 후보 지지자는 13% 에 불과했다. 그러나 나머지(47%)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고 답했다. 다른 아시안의 오바마 대통령 지지 율은 모두 과반을 넘어섰다. 인도계 가 76%로 가장 높았고, 중국계 68%, 일본계 65%, 필리핀계 57%, 베트남
계 52% 등으로 나타난 것. 롬니 후보 의 경우 필리핀계가 20%로 가장 높 았다. <그래픽 참조> 연방의원 선거에서도 한인의 45% 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해 공화당 지지율(22%)의 두 배가 넘었 다. 다른 아시안 역시 44~66%가 민주 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다. 스스로를 민주당원이라고 밝힌 한 인은 47%로 공화당원 15%을 크게 앞 섰다. 이번 조사에는 ‘45세 이상 유권자 에게 선거에서 해당 언어가 지원된다 면 투표를 할 가능성이 더 높은가’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한인 39%가 ‘그렇다’ 고 답해 중국계와 함께 가장 적극적 인 태도를 보였다. 베트남계가 3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 은 오는 11월 대선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치 참 여율이 낮음에도 불구, 급격한 아시 안 인구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2004년 대선 당시 44%만이 투 표를 했지만 4년 뒤에는 48%가 투표 장에 나와 4%포인트 상승한 것에도 드러나듯이 앞으로 아시안의 정치 관 심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AACAJ 관계자는 “실 제로 다수의 아시안 단체들이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권자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 를 통해 잠자는 거인(아시안 유권자) 을 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1면 달라스투표소 설치’에서 이어집니다
“최소한 하루 이상은 달라스에 투표소 설치해야” 하지만 투표소를 휴스턴과 달라 스에서 번갈아 운용하는 것은 법 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 다. 이웅재 영사는 “투표소를 공관 외에 설치하는 것도 예외 조항인 데, 번갈아가며 2군데를 운영할 수 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용백 씨는 “유권해석 상의 문제로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 이 없다”며 “젊은 사람들을 투표하 게 만들고,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하루 이상 달라스에 투표소 를 설치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면 건보법시행, 대선결과 보고’에서 이어집니다
공화당은 대법원 합헌 결정이 난 이후인 지난 11일에도 건강보험 개 혁법 폐기안을 가결하는 등 2010년 1 월 하원을 장악한 이래 30여차례나 이 법의 부분 또는 전면 폐지를 시 도했다. 또 앨라배마, 펜실베이니아, 유타 주 등은 연방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 개혁법에서 메디케이드
확대나 각 개인의 건강보험 의무 가 입 시한을 2014년 말까지로 정한 점 도 각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결정을 미룰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다. 이런 ‘눈치보기’에 대한 비판도 나 왔다. 민주당 소속의 피터 셤린 버몬 트 주지사는 “소속 당을 떠나 ‘두고 보자’는 식의 무책임하고 표리부동 한 태도는 국민의 냉소주의만 키운 다”고 비판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법안 개정이 더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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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 는 가장 현실적인 길은 현재 국회 에 발의된 재외선거 개정안이 통과 되는 것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관위 관할 구역 선거권자수가 4만명을 넘을 때, 공관 외 장소에 재외투표소 추 가 설치 및 운영’하는 내용의 공직 선거법 개정의견을 마련했다. 만약 이 의견이 받아들여질 경우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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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당시 '라 에스콘디다' 축구장에 는 관객과 선수를 포함, 200명 이상 의 사람들이 있었다. 사상자 3명은 필드 가까이 서있 던 벼락을 맞은 나무 아래 머물고 있었다. 사상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 았으며 30~40대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해 미 국립기상청 (NWS)에 보고된 벼락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에도 추가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 다. 현재 재외선관위가 집계한 휴스 턴 관할 지역의 예상선거인수는 8 만8,560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은 달라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 다. 또 원유철 의원은 지난 2일 우편 투표와 추가 투표소 설치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한 바 있다. 이웅재 재외선 거관은 “이런 법률이 대선 전에 통 과된다면 달라스가 제일 먼저 혜택 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 투표소를 달라스로 옮기 는 것보다 법률 개정으로 달라스에 추가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이 더 현 실적이라는 소리다. 새누리중남부연합의 강영기 회장 은 “선거권자가 4만명이 넘는 달라 스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은 당 연한 일”이라며 “법률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공관이 아닌 휴스턴 한 인회관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처 럼 달라스에도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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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윤 CPA � 유니티은행 달라스 융자지점 겸임 � TS CPA Texas CPA 협회 회원 � AI CPA 미국 공인회계사 회원 � 98 CPA 시험 감독 위원 � 텍사스 주립대 회계학 학사 � University of Dallas MBA 석사 � 1979년부터 회계 업무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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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도로는 목적 지향적이다 한 지 점에서 다른 한 지점으로 이어주는 수단일 뿐인 도로의 효용은 도로 자체에 있지 않다 최단(最短)의 직선 코스로 닦여진 도로는 구불거 리며 아우르는 길과는 다르다 도 로는 목적지까지 가는 수단으로서 만 존재할 뿐이다 하지만 길은 다 르다 목적지까지 가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만나고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길 은 관계 지향적이다 길은 뻗어있 는 공간이다 삶과 삶이 만나고 공 간과 공간이 이어지는 연결로이기 도 하다 그 연결로를 통해 이어져 가는 교류는 우리의 현실에 뿌리 를 내려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이웃들과 자연과 자연스레 교착(交錯)하고 광범위하게 뻗 어나간다 세대를 이어주는 목회 는 바로 도로의 목회가 아닌 길의 목회이다 함께 걸어가는 동지적 목회 즉 길의 목회로 선회하지 않으면 세대
다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내는 사 람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되는 사람 길은 사람의 마음 속 길이 되 고 마음의 길을 마음 바깥으로 밀 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한다 이렇게 하여 길과 사람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삶의 길이 열리고 굴 곡진 역사를 만든다 잘 포장된 도 로로 온 천지가 사통팔달 연결된 후 자연과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던 이런 정겨운 풍경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인간의 소통과 목회도 도로의 방 식과 길의 방식이 존재한다 도 로가 상징하는 속도와 성장 일변 도의 목회를 지양하고 함께 가는 길의 목회로 나가지 않는 한 세 대 간 함께 하는 목회는 언어적 유 희로만 끝날 것이다 도로는 업 무 중심의 목회를 상징한다면 길은 관계 중심의 목회를 뜻한 다 도로의 목적은 목적지에 빠르 게 도달하는 것이다 도로에서는 중간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그래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간의 단절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말 것이다 현시대의 소셜 네 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는 뻥 뚫린 고속도로에 견 줄 수 있을 만큼 이전시대에 비해 가히 빛의 속도로 정보 공유와 의 사소통의 네트워크를 이룩했지만 오히려 수많은 장애를 야기하고 있 고 질적인 관계 형성을 오히려 방 해하고 있다 이러한 때 신앙의 단 절이 아닌 신앙 유산의 전수와 심 화를 위해서는 길의 목회 즉 관계 지향적이고 동반자적인 목회로 선 회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400자 큐티
인생 성공의 비결
헬로 몰리
너도 나도 금을 찾아 서부로 몰 려들던 시절 한 청년도 금을 찾아 부자의 꿈을 안고 서부로 왔습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 고 있는 것은 황량한 광야와 허 황된 꿈을 꾸고 있는 가난한 노 동자들 뿐이었습니다 금을 바라보던 그에게는 절망 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에 가난한 노동자들 즉 사람 들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필 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한 그는 잡화점을 차립니다 사람 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용품들 을 저렴하게 공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날마다 험한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질기고 튼튼한 작업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필요를 생각하며 연구 끝에 그가 만든 작업복은 날개가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 니다 그리고 그는 의류회사의 사장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블루진 리바이스의 시초입니 다 노다지를 바라볼 때는 황량 한 광야였던 그곳이 사람들의 필요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때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된 비옥 한 땅이 되었습니다
정도로 내가 알아 들을 수있는 단 어라고는 마미 대디 뿐인 몰 리에게 내가 해 줄 수있는 것이라 고는 그저 몰리의 입장이 되어서 손을 잡아 흔들어주면서 헬로 몰 리 헬로 몰리라고 하거나 몰리의 손을 내 손등에 대 주면서 언젠가 는 내 버스를 타게 될꺼야라고 말 해 주는 정도 뿐이었습니다 몇번 그런 일이 있은 후 한 번은 가 일이 내게 와서는 몰리가 학교에 오 기만 하면 챙스 버스가 어디있어? 챙스 버스가 어디있어? 하고 찾는 다는 말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리고 얼마 후에는 학교 앞에서 아이 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부인이 네가 챙 이야? 하고 묻고는 자기가 몰리 할머니라고 하면서 몰리가 집 에서 챙 버스 챙 버스(Changs bus)라고 늘 말을 한다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몇일 전에는 몰리 엄마가 내게로 다가와 활짝 웃 으며 이렇게 말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몰리가 매일 아침에 일어 나면 Good morning Chang이 라고 말 하고 잘 때는 꼭 Good night Chang 이라고 하면서 네 이야기를 늘 해 몰리가 말을 많이 하게 해 줘서 정말 고마워 우리는 흔히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어야 소통이 된다고
몰리는 프리스쿨에 다니는 여자 아 이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장애를 가지고있어서 시력은 완전히 잃었 고 청력은 30%정도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신체장애도 있어 서 팔과 다리를 제대로 사용 할 수 없고 학교에 와서도 항상 유모차 에 앉아 있어야만 하는 아이입니 다 학교 오가는 길을 늘 부모가 데 리고 다녔고 그러다보니 내 버스를 타거나 내가 몰리를 만날 수있는 기 회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 번은 몰 리의 부모가 픽업 시간에 조금 늦은 적이 있었습니다 프리스쿨 선생님 인 가일이 내 버스를 타는 아이들과 함께 몰리를 데리고 버스까지 오기 는 했지만 유모차에 앉아있는 몰리 를 버스 밖에 혼자 두고 다른 아이들 만 데리고 버스에 올라와서 벨트를 묶어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아 이들과 다같이 몰리의 부모가 올 때 까지 버스 밖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 을 수도 없는 난감한 처지가 되었습 니다 해서 내가 가일에게 내가 버 스에서 내려서 몰리를 볼테니 그동 안 아이들 태우고 벨트를 채워 줘 라고 했습니다 내가 몰리를 보겠다고 버스에서 내려 몰리에게 가기는 했지만 보지 도 못하고 듣는 것 조차 힘들며 말 을 한다고 해도 그저 웅얼 거리는
기다림의 삶을 배워라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장호준 목사 유콘스토어스한인교회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통하지 않는 이유가 말을 하지 않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소통 이 되지 않는 이유는 말을 하지 않 기 때문이 아니라 듣지 않기 때문 입니다 오히려 진정 사람과 사람 이 통 할 수 있는 방식은 보고 말 하고 듣고 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느껴 줄 때 이루워 지는 것입니다 남한에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 후 국민과 정부간의 소통이 안된다 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는 것도 국민의 외침은 듣지 않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정부의 소리만을 들 으라고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벌써 남한에서 대통령이 되겠다 는 사람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이제 대선이 반년 밖에 남지 않았 습니다이번에는 자기 소리만을 들으라는 사람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99%의 소리를 듣고 함께 느 낄 줄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 를 기대해 봅니다
Norman Cous ins (1915-1990) 이 강직성 척수염 으로 죽어가서 UCLA 병원에 입 원했다가 의사가 포기하고 도저히 최승목 목사 가망이 없으니 팜스프링스 집에 가서 죽을 한인감리교회 준비를 하라고 했 다 그러나 그는 집으로 가지 않고 코 믹 비디오테잎을 한 보따리 빌려서 호 텔로 갔다 어차피 죽을 거 밤새도록 웃다가 죽 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밤 새 한 없이 웃다가 이상한 일이 생겼 다 너무 심한 고통으로 진통제를 몇 분마다 맞아야 했는데 실컷 웃으면서 진통제 없이 한 두 시간을 이기게 되 었던 것이다 그러더니 점점 진통제 없 이 견딜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결국 에는 죽을병에서 다 낫게 된 것이다 이 사람이 너무 기뻐서 UCLA 에 자청해 서 본인의 임상 결과를 가지고 강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의과대 학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나중에 이 사람이 너무 유명해져서 미국 전역에 웃음 치료를 강의하러 다 니기 시작했다 한번은 샌디에고 에서 유방암 걸린 사람이 찾아와서 그 환자 에게 손에 온도계를 쥐게 하고 집중을 통해 온도가 올라가고 온도가 내려가 는 것을 경험케 하고 사람이 사람의 몸 을 조절 할 수 있음을 상기 시킨 후 그 사람 역시 웃음으로 암을 치료시켜 준 다 Norman Cousin 이 수 많은 책을 내었는데 웃을 때 혈압이 조절 되고 스 트레스가 사라지고 웃을 때 머리에 산 소를 받아 들여 웃으면서 공부한 것은 잘 기억된다는 것이다 웃음은 엔돌핀 을 나오게 하는데 이것은 마취제 역할 을 한다고 한다 웃는 동안 600개의 근 육들이 운동이 되고 배에서 부터 웃으 면 우리 몸속의 근육들이 운동을 해서 500 칼로리가 사라진다고 한다 로마린 다 의과대학의 Dr Lee Berk 은 사람 이 웃으면 T cell(Happy Cell 이라고 도 함)이 나와서 infection 을 막아준 다고 한다 사람이 웃으면 여유로와 지 고 또 자비로와 진다고 한다 그래서 슬픈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 은 면역이 떨어지고 웃는 영화를 많 이 보면 면역이 올라간다 잠자기 전 무섭고 슬픈 영화를 피해야 하는데 우리가 공포영화를 보다가 발짝 증세 를 보이며 깨는 것은 밤새도록 아드레 날린이 나와서 사람을 깨우는 것이라 고 한다 그러나 웃으면 사람의 몸에 엔돌핀이 27% 정도 나오면서 홀몬 레 벨은 87%까지 나온다고 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 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7:22)
순복음 북미총회
뉴본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N
JOSEY LN.
4
뉴본교회 PEARL WALNUT PLAZA
BELTLINE 635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이진희
담임목사
이상순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예배안내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수요 성경 강해 오후 8:00 금요 찬양 기도회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오후 7:00 청년부 (토)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토요 예능 교실 (기타, 드럼, 성악) 오전 9: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214.727.1396 / Fax 972.820.775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1224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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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edu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심리학으로 접근하는 자녀 교육
10월 PSAT 11월 대학탐방 적기
늦게 얻은 아이 유난히 발육 속도 늦어
11학년 체크리스트
엘리자베스 김 브레인 피트니스 대표
문: 결혼한 지 3년만에 얻은 아 들이 다섯살이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낳은 아이라서 저는 직장도 갖지 않고 베이비시 터에 맡기지도 않고 성심껏 키웠 습니다 아직 아빠 엄마 싫어요등 간단한 말 몇가지 밖 에 하지 못하지만 친삼촌도 어렸 을 때 말이 늦었었다며 나중에 괜 찮아진다는 시부모님의 말을 믿 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아이의 유치원 선생님 이 저의 아들이 나이에 비해 여 러가지 면에서 발육 속도가 늦은 것같다며 교육구에 연락해 테스 트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저의 남편과 시부모님은 정상인 아이 를 괜히 이상하게 대해 부작용만 생긴다고 오히려 저를 질책하고 불쾌해 하십니다 저는 만약을 위해 검사를 받고 싶은데 자꾸만 망설여지는군요 답: 우리 주변에는 물어온 사 람의 아들과 같은 아동을 대할 때 가 있다 어떤 아동은 성장 속도가 늦지 만 자연적으로 좋아져서 상태가 보통 아이들과 같아진다 그러나 어떤 아동은 초등학 교 2 3학년이 지나도 자기 나 이보다 2년내지 5년이상 모든 지적 학습적 신체적 사회적 발달이 뒤쳐진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지능 부 진은 대체적으로 발육과정이 나이에 비해 부족한 증상을 나 타내는 것이다 지능 부진은 아동기에 쉽게 파
악할 수있고 IQ가 71~84사이라 면 보더 라인이고 50~70은 약한 지능부진 35~55는 보통 20~40 은 심한 20 미만은 매우 심하게 구별되고 있다 이런 아동들은 학습 장애를 동 시에 갖고 있으므로 읽기 쓰기 셈하기 말로 표현하기 상대방 말 알아듣기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든 발육이 늦어지므로 아기 때부터 말하기 걷기 몸 뒤 집기 앉기 뛰기 등이 뒤질 수 있다 신체적 동작 부족으로 가위질 운동화 끈매기 단추 잠그기 지 퍼 올리기 등이 힘들고 소변 대 변을 잘 못가릴 경우도 많이 있 다 또한 자폐증과 유사한 케이 스도 많이 발견된다 공통적으로 하이퍼한 행동이 유난히 눈에 띄고 집중을 잘 못 하기도 한다 TV를 보거나 컴 퓨터 게임을 할때 오래 앉아 있 으므로 집중을 잘하는 것 같지만 지속적인 두뇌신경을 작용하는 집중력은 부족한 경우다 한인 부모는 아직도 특수 아동 을 창피하게 여겨서 남들에게 숨 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 아동이 응당 받아야할 혜택을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어떤 부모는 집안 방 에서만 키워서 더 나쁘게 되는 일 도 있다 어떤 부모는 보더라인 IQ 수 준에 있는 상태의 진단을 받고 난 후에 어린 나이부터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한 결과 자기 나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간 성공적 인 사례도 있다 여러가지로 의심이 가거나 미 성숙한 행동이 호전되지 않으며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대 처다 문의: (323)935-0960 (714) 537-5400
텍사스 중앙일보가 전자신문 구독접수를 이메일로 받습니다. dallas@koreadailytx.com
A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 진학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11학년때라고 강조한 다 11학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 라 대입의 승부가 난다고 봐도 좋을 만큼 11학년은 매우 중요한 1년이다 올 가을 11학년에 진학하는 자녀를 보면서 매우 초조하게 개학을 맞을 부모를 위해 자녀들이 11학년 한 해 에 해야 할 일을 월별로 정리했다 2012년 9월 - PSAT 시험 응시 준비한다 올 해 시험날짜는 10월 17일(수)과 20 일(토)이다 학교에서 시험 접수 및 진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시험에 관 한 문의는 학교 카운슬러에게 직접 하라 응시료는 14달러 학교마다 17일과 20일 중 하루를 선택해서 시 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수험일을 알아보고 접수하라 -새학년에 활동할 클럽이나 조직 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갖도록 노력 한다 가능한 10학년까지 했던 활동 을 계속하는 것이 좋으나 2~3개로 압축하고 더 깊이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 학교 등에서 열리는 칼리지페어 에 반드시 참가하여 여러 대학들의 정보를 다양하게 모은다 중앙일보 가 마련하는 제7회 칼리지 페어는 9 월15일에 있다 10월 - PSAT에 응시한다 주요과목 교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입지원서 에 넣을 추천서를 부탁해야 하기 때 문이다 11월 -대학 탐방을 계획해본다 거의 모든 대학의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 운 시기다 각 대학마다 주중이나 주말에 단체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 으므로 미리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동참할 수 있다 가까 운 대학부터 시작해 가능한 지원할 대학들은 모두 눈으로 보고 결정하 는 것이 좋다 -SAT와 ACT시험 준비에 박차 를 가한다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보기 시작한다 반드시 합격할 만한 대
학 합격 가능성이 확실치 않으나 들어가고 싶은 대학등의 카테고리 를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지원대학 목록이 완성됐다면 대 학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서를 미 리 다운로드 해 보는 것이 좋다 12 학년이 돼서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알차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 카운슬러 사무실에서 PSAT 시 험결과를 받아본 후 부모나 교사 등 과 시험내용을 다시 복습해 본다 - 칼리지보드 웹사이트(col legeboardcom)에 들어가서 다음 해 1월에 있을 SAT시험에 접수한 다 칼리지보드 사이트에서 제공하 는 Question and Answer서비스 를 신청해 보라 - ACT 응시 희망자는 ACT사이 트(actstudentorg)에 들어가서 역시 시험에 앞서 접수해야 한다 ACT에 응시할경우 별도의 에세이 시험을 신청해야 한다 2013년 1월 - SAT와 ACT시험에 대비해 진 지하게 준비해야 한다 - 칼리지 카운슬러로부터 2013년 여름에 있을 서머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한다 여름방학은 과외활동 등 성적외에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 휘할 수 있는 시기다 이 기간을 적 절히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1 월부터 준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 다 좋은 프로그램들은 2월에 마감 되기도 한다 - 부모들은 자녀가 대학 학자금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2013년 1월에 일찍 세금보고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 다 세금 보고를 미리 마칠수록 학 자금 지원 및 수혜에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된다 2월 - SAT시험 결과를 꼼꼼히 체크 한다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 았을 경우 다음에 언제 또다시 응시 할 것인지 신중히 계획한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도록 빨리 접수하도록 한다 - 그동안 모아 두었던 여러 대학 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본다 지원 대학 명단 작성을 시작하면서 흥미 있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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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찾아보라 유명한 대학이라고 해 서 자신에게도 잘 맞을 것이라고 생 각해선 안된다 - 그동안 봐 두었던 서머 프로그 램에 등록한다 - 5월에 있을 AP시험에 대비해 학 교수업에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이 고 연습문제를 풀어보기 시작한다 3월 - 필요하다면 ACT나 SAT에 재 응시한다 혹 5월이나 6월에 응시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접수해 둔다 - SAT 서브젝트 테스트 시험 준 비도 잊지 말자 과목별로 응시할 날짜를 골라 미리 접수한다 - 만일 봄방학이 있다면 이 기간 지망대학 중 몇개 대학을 방문해 보 도록 한다 대학 웹사이트에 들어가 서 이 기간 참여할 수 있는 캠퍼스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알아보자 이 왕이면 학교에서 직접 운영할 프로 그램이 낫다 4월 - 12학년에 선택할 클래스 스케줄 을 결정한다 자신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클래스 스케줄이 효 과적이다 - 5월에 있을 AP시험에 등록하자 5월 - SAT ACT AP IB시험 등 각종 대입시험을 골라 응시한다 - 여름방학 계획을 마무리한다 가능하다면 임시직을 찾아 일을 해 보는 것도 좋다 6월 - 대입지원 필요한 추천서를 써 줄 사람을 찾아 부탁한다 학교 카 운슬러 교사 코치 등에게 부탁하 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학생 자신 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며 글솜씨가 좋은 사람일 수록 효과적이다 2013년 여름방학 - commonapporg 사이트에 들 어가 전국 대다수의 명문 사립대학 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대입지원 서를 다운로드 받는다 - 지원서 작성을 서서히 시작한 다 어떤 내용이 필요한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성할 것인가는 신중 히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한다 - 이 밖에 각 대학에서 별도로 요 구하는 지원서가 있는지 접수 마감 일은 언제인지 미리 체크해둔다 - 각 대학별로 요청한 지원서가 입수되는대로 별도의 폴더에 보관 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 순서대로 폴더를 정리한다 - 대입지원서에 쓸 에세이 주제를 정해본다 학부모나 선배 전문 컨설 턴트에게 조언을 구해보도록 한다 - 지망하는 전공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같은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선배의 경험담도 가능하면 들어보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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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미국소식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오바마케어 시행 대선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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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청문회 통역없이 진행 월넛시 영어전용규정 논란
주지사들 줄줄이 눈치 보기 연방 대법원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의 건강보험 개혁법(일명 오바마케 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지만 시행 여부는 11월 6일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즉각 이행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반면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에 당 선되면 임기 첫날 이를 폐기 처분하 겠다고 공언해 공화민주당 소속을 떠나 상당수 주지사가 선거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 더라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 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
이 법은 무효화할 공산이 크다 15일 워싱턴 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전국주지사협회(NGA)에서 일부 주지사는 1500만명의 저소득 층을 위한 의료보장제도(메디케이 드)를 확대할지 또 다른 1500만명 의 건강보험 구입을 지원할지 등을 선거 이후에 정하기로 했다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의 주지사는 주민들을 위한 최선 책이 무엇인지 강구 중이라고만 밝 혔고 버지니아 네브래스카 위스 콘신 등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는 선 거 전까지 결정을 내리기 사실상 어 렵다고 설명했다 밥 맥도널 버지니아 주지사는 납
세자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롬니 후 보가 당선되면) 불필요할지도 모르 는 일에 4개월간 엄청난 돈을 쓰겠 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은 대법원 합헌 결정이 난 이후인 지난 11일에도 건강보험 개 혁법 폐기안을 가결하는 등 2010년 1월 하원을 장악한 이래 30여차례나 이 법의 부분 또는 전면 폐지를 시 도했다 또 앨라배마 펜실베이니 아 유타주 등은 연방 정부를 상대 로 낸 소송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 장이다 건강보험 개혁법에서 메디 케이드 확대나 각 개인의 건강보험 의무 가입 시한을 2014년 말까지로 정한 점도 최종 결정을 미룰 수 있 는 여유를 주고 있다
아시아계 주민들 반발 LA인근 월넛시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주민에게 불이익을 주는 정 책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월넛 시의회는 최근 열리는 회의 나 청문회 등은 오로지 영어로만 진 행하며 시의회는 영어를 못하는 주 민을 위한 통역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NBC 방송이 보도했 다 시의회는 대신 영어를 몰라 통 역이 필요한 주민이 자체적으로 통 역자를 대동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이 규정 도입을 제안한 웬디 토이는 시의회에 가보면 죄다 중국 어로 말해 도저히 알아 들을 수가 없 다고 말했다 영어 전용 규정은 그러나 연방 법률인 차별금지법에 저촉되는 지 여부를 연방 법무부의 검토를 받아 야 한다 시의회는 연방 법무부에 이미 검토를 요청했으며 오는 25일 회의 때까지 회신을 받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넛은 주민 64%가 아시아계이 다 아시아계 주민은 대다수가 중국
길잃고 3주간 사막서 헤매던 20대 자폐증 남성 극적 구조
알코올 연료로 나는 제트기 미 공군기 A-10C 선더볼트2가 지난달 29일 해안과 가까운 미 플로리다주 상 공에서 알코올로 만든 제트유를 사용해 두 번째 비행을 하고 있다 이 연료는 게보사가 군용기에 쓰일 수 있도록 승인 을 얻기 위해 미 공군에 갤런당 59달러 에 1만1000갤론을 공급했다 사진은 미 공군이 14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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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기사제보 972-243-7541~2
자폐증을 앓는 남성이 길을 잃고 지 형이 험한 사막을 헤매다가 3주 만 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가필드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소 는 윌리엄 마틴 라피버(28)가 지난 달 초 실종된 뒤 최소 3주 동안 남부 유타주의 에스컬랜티 사막을 헤매 다가 12일 구조됐다고 밝혔다 보안관 사무소는 또 하루만 구조 가 늦었더라면 생존할 수 없었을 정 도로 라피버가 매우 수척한 상태였 다고 덧붙였다 라피버가 길을 잃게 된 것은 자 동차를 얻어 타고 페이지 시로 가 라는 아버지의 말을 잘못 이해했기
계이며 한인도 다수 거주하고 있다 19%는 라티노 백인은 24%에 불과 하다 아시아계 주민들은 대부분 일 상 생활에서는 영어 대신 중국어를 사용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영 어 전용 규정 도입은 당장 아시아 계 주민의 반발을 샀다 USC 대학원에 다니는 중국계 데 이지 두앤(27)은 영어를 못하는 주 민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악법이 라며 이 규정 도입을 반대했다 아 시아 커뮤니티 연맹 회원인 시시 트 린은 몇몇 도시에서 이런 정책을 도입했지만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면서 시의회에서 통역없이 영어로 만 회의를 하고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말하는 것을 금지한다면 명백한 시 민의 권리 침해라고 주장했다 규정 도입에 앞장선 톰 킹 시의원 은 차별이 아니라 예산 절감을 위 한 조치일 뿐이라고 강변했다 킹은 모든 회의 때마다 통역사를 고용할 돈이 없다면서 영어로 회 의를 진행한다고 해서 주민의 목소 리를 시의회가 외면하는 것은 아니 다라고 말했다
때문이었다 라피버는 이 말을 듣고 자동차 대신 파월 호에서 배를 얻어 타야겠다는 생각에 에스컬랜티 강 을 따라 하산하다가 실종됐다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라피버 는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험한 사막 지대에서 3주 동안 직접 잡은 개구리 몇 마리와 쓰레기 더미에서 겨우 찾아 낸 음식물을 먹으며 생존했다 보안관 사무소는 자폐증 환자들 이 본능적으로 물을 좋아한다는 점 에 착안 헬리콥터를 동원해 에스컬 랜티 강 인근을 집중 수색한 끝에 라 피버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라피버는 실종 지점에 서 40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있었으 며 서 있을 힘도 없는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조 직후 인근 병 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종합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미주 한인 역사상 세 번째이자 한 인 15세로서는 처음으로 연방 종신 직판사에 오른 존 이(44한국명 이지 훈사진)씨가 13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카고 덕슨 연 방법원 25층 제임스 벤튼 파슨스 메 모리얼 법정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 판사의 가족 친구 동료 법조인과 그 를 종신직 판사에 추천한 딕더빈연방 상원의원(일리노이민주) 등 약 250명 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제임스 홀더맨 판사(66) 를 포함해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 원 선임판사들이 이판사를 맞이하는 형식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 기 속에 진행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관계자가 대 신 읽은 축사를 통해 이 판사에 대
한 깊은 신뢰를 표현한 뒤 그는 맡 겨진 임무를 잘 감당하면서 연방판사 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갈 것 이라고 기대했다이 판사는 부인과 두 자녀(딸 14세 아들 10세)가 배석 한 가운데 대만계 에드먼드 챙 판사 (41)의 선창을 따라 취임 선서문을 낭 독했다 지난달 4일부터 덕슨 연방법원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는 이 판사는 다 음주 바로 이 법정에서 시민권 선서 를 주재하는 것으로 연방판사로서의 첫 공식 임무를 시작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부모님은 내게 두 가지를 늘 강조 하셨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는 것 하지만 이민자로서 원하는 것을 이루 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 한인 역사상 세 번째로 종신 직인 연방판사에 13일 취임한 존 이 판사의 말이다 이 판사는 이날 250 여 하객들에게 이민 가정의 자녀로서 성장기에 겪었던 애환들을 유쾌하게 들려주는 한편 자신에게 긍정적 영향 을 주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 이들 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새로운 기회는 자신이 얻은 기회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하 는 선하고 관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 들을 통해 창조된다고 말했다 그는 파독 광부 이선구(73)씨와 파 독 간호사 이화자(69)씨 부부의 아들 로 독일에서 태어났다 생후 3개월 무렵부터 5세 때까지는 한국에서 외 할머니 손에 컸다 미국으로 이주한 부모를 따라 이 후 시카고에서성장했다 하버드대학 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무 부 변호사와 검찰총장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시카고 대형 로펌 메이어 브라운 그리포 앤드 엘든 프리본 앤드 피 터스 등에서 반독점 통상규제 지
적재산권 관련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가 연방판사에 추천된 이후 취임 까지는 1년이 걸렸다 지난해 7월 딕 더빈 연방 상원의원(일리노이민주) 이 이끄는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1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연방판 사에 지명됐다 올 1월 연방상원 법사위원회의 청 문회를 거쳐 5월 연방상원의 인준을 통과했다 그를 추천한 더빈 의원은 단칸방 임대 아파트에서 낯선 언어로 새 삶 을 시작했던 이 판사의 개인사는 아 메리칸 드림 그 자체라면서 이는 이 판사 개인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미국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한국계 연방판사는 작고한 허버트 최(1916~2004한국명 최영조)2010년 캘리포니아 북부지원 연방판사에 취 임한 루시 고(43한국명 고혜란)에 이 어 세 번째다 앞서 두 사람은 각각 하와이와 워싱턴 DC에서 출생했으 며 한인 15세가 연방판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승우기자
‘수수료분쟁’ 카드사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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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간 수수료 분쟁이 가맹점 측 승리로 돌아가면 서 엉뚱하게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 게 됐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업 계를 상대로 수수료 담합 혐의를 걸 어 7년 동안 집단 소송을 제기해 온 가맹점 연합체측은 지난 13일 카드사 들이 72억5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 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이번 합의를 최종 승인하 게 되면 미국 내 독점금지 소송 역사 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게 카드업 계의 판단이다
을 더 올릴 수있게 됐다는 점이다 소매업체들은 여태껏 비자와 마 스터카드가 금하는 바람에 신용카 드 사용 고객에게 추가 요금을 물 리지 못해왔다 소매업체들은 현금으로 물건을 사는 고객에게 값을 깎아주는 방 법을 사용해 왔지만 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가맹점들이 카 드 사용자에게 값을 올려 받게 되 면 소비자들은 불편이 가중될 것으 로 보인다 한편 전미자영업협회(NSBA)의 마릴린 랜디스 전 회장은 이번 합 의가 자영업자의 승리라면서 궁극 적으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수 수료율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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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엔추가요금 피해 우려
비자가 가장 많은 44억 달러 마스 터카드는 7억9000만 달러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 판결은 9 월 쯤 나올 예정이다 가맹점들은 그동안 신용카드업계 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나 체크카 드를 사용할 때마다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가맹점 측에 부과해 왔다 며 지난 2005년부터 소송을 제기하 기 시작했다 거래액의 평균 2%에 해당하는 카 드 수수료를 물려 온 카드사들은 소 매점들이 카드결제에 따른 매출 증 대 효과를 무시한다며 소송에 맞섰 지만 결국 무릎을 꿇게 된 셈이다 문제는 이번 합의로 크로거 라이 트에이드 등 대형 수퍼마켓은 신용 카드로 물건을 사는 소비자에게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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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72억달러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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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화요일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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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캠프장 갈 땐 스마트폰 보호백챙기세요 전자제품 보호 케이스
출발 전에 백 안에 넣고 집에 돌아와서 꺼내야
드라이케이스
드라이 케이스 에어펌프 이용해 밀봉 진공상태로 기기 보호 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
헤프티 슬라이더
트랜디디지털 워터가드 더블 지퍼와 단추로 마무리 모래에 손상될 염려도 없어 태블릿 넣기에 좋은 사이즈
라보드
시애틀 스포츠 드라이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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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캠프장 등 야외에 갈 때는 보호백이 필요하다잠깐의 방심으로 전자기기를 물이나 모래에 빠뜨리기 쉽기 때문이다
해안가로 나들이가 잦은 여름이다 태블릿 스마트폰 이북리더 등을 가지고 해변에 가는 일이 일상사가 됐다 해변에서는 잠깐의 방심으로 전자기기를 물이나 모래에 빠뜨리기 쉽다 이런 불상사를 대비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10달러~ 30달러대까지 다양하다 컨수머리 포트에서 보호백을 총정리했다 스페셜 케이스들은 물속에 담가 도 완전 방수가 되었으며 모래를 뿌려도 백 안으로 침투되지 않았다 또 스크린을 누르거나 볼륨 화면의 밝기 조절 등 기능키들이 완벽하게 작동했다 아주 두꺼운 백을 제외하 고는 사진을 찍어도 선명도를 유지 했다 단단하게 밀착한 케이스일수록 기기를 사용하기 더 쉬웠다 드라 이케이스백은 에어펌프를 이용하 여 진공상태로 밀봉이 되며 헤드폰 잭이 있어서 물이나 모래로부터 완 벽하게 보호되었다 펌프가 없는 제 품도 수동으로 공기를 빼내면 거의 완벽하게 밀봉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해변 풀장 캠프장 등 야외에 놀러 갈 때는 반 드시 보호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지퍼 백을 이용해도 된다 그 러나 스페셜 백이라 할지라도 전천 후 케이스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 니다 크기가 다른 몇 가지 백을 구입하 여 어떤 백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 기에 맞는지 사용해보는 것도 요령 이다 또 주기적으로 교체해서 사용 해가며 모래 때문에 표면이 긁히면
어느정도 가독성이 있는지 컨트롤 버튼은 잘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점 검한다 두 번째로 중요한 사항은 집을 떠 날 때 백안에 기기를 넣고 집에 돌 아올 때까지 기기를 밖으로 꺼내지 않는 일이다 해변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스마 트폰이나 카메라를 밖으로 꺼낼 필 요가 생긴다 만약 걱정이 생기면 튼튼한 케이스를 구입하거나 아예 방수가 되는 기기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드라이케이스(DryCase) 가격: 조그만 손잡이가 달린 것이 29달러 태블릿용은 38달러 플라스틱을 통해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도 작동이 원활하게 되었다 이 백은 에어펌프를 이용하여 진공 상태로 만들어 기기를 보호한다 헤 드폰 잭과 어깨 끈이 달려있다 백을 열기가 약간 힘들기 때문에 백에 기기를 넣고 빼기가 쉽지 않 다 펌프를 이용하여 내부공기를 완 전하게 빼내면 스크린을 읽기가 편 하다 비닐이 약간 두꺼운 편임에도 불 구하고 매우 투명하다 플라스틱 위 에서도 터치스크린이 잘 작동했다 전화기도 사용하기 편리했지만 전 화벨 소리는 약간 약하게 들렸다 백 안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 면 플라스틱이 없는 것보다는 선명 하지 않았다 또 백 표면 때문에 스 크린이 번쩍거림이 있었다 진공상태로 밀봉이 되기 때문에 물속에 넣어도 물이 스며들지 않았 다 반면에 모래에는 쉽게 긁혔다
-트랜디디지털 워터가드 워터푸 르프 케이스(TrendyDigital WaterGuard Waterproof Case) 가격: 16달러 이중봉인이라 물속에 넣어도 전 혀 문제없다 이 백은 더블 지퍼로 잠근 다음 단추로 마무리하기 때문 에 기기가 물이나 모래에 손상될 염 려가 없다 어깨 끈이 있으며 중소 형 기기를 넣기에 알맞다 여닫기에 편리하다 기기를 백 안 에 넣고 지퍼로 잠그면 된다 스마 트폰이나 작은 사이즈의 이북리더 를 넣기에는 약간 크다 태블릿을 넣기에 알맞은 사이즈다 플라스틱 질감 때문에 기기가 안에 들어가면 움직이지 않는다 이 백은 얇은 플라스틱으로 만들 어졌기 때문에 터치 스크린을 이용 하기 수월하다 전화 벨 소리는 약 간 소리가 둔해진다 플라스틱 질감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다소 흐릿하 게 나온다 진공상태가 아니기 때문 에 백 안의 공기로 인하여 가독성도 약간 떨어진다 -시애틀 스포츠 드라이 닥 워터푸 르프 이-태블릿 케이스 (Seattle S ports Dry Doc Waterproof eTablet Case) 가격: 16달러 크기가 애플의 아이패드처럼 큰 태블릿을 넣기에 적당하다 튼튼한 재질의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조되 었다 기기를 넣고 빼기에 편하다 사이즈가 크므로 작은 기기는 백 안에서 움직여서 기능키를 작동하 기 불편하다 또 플라스틱 손잡이가 이재호 객원기자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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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태양에너지 태양에너지 10 골드러시의 부활, 4
2012년 7월 7월 16일 17일 월요일 화요일 2012년
태양광 노다지 캐자 한인들 몰린다 글 싣는 순서 1태양에 투자하는 한인들 2태양광 패널 설치해보니 3쏟아지는 정부 혜택
#김철수(가명)씨는 모하비 사막에 600에이커 땅을 가지고 있다 팜데 일에는 300에어커 땅을 사뒀다 김 씨는 이 땅에 전력 90 15메가와트 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 설을 짓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6~7 개월째 준비하고 있다 현재 솔라 조닝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고 남가 주 에디슨(SCE)과 생산 전력 매매 (Power Purchase Agreement PPA)를 놓고 협의 중에 있다 허가 를 받고 SCE와 계약을 마치고 6개 월 후면 김씨 소유의 솔라 팜(solar farm)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태양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태양 에 투자하는 한인도 늘고 있다 김씨 외에도 투자용으로 사뒀던 대형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등 대규 모 태양에너지 발전 시설을 지으려 고 추진 중이거나 고려 중인 한인들 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료 절약 차원에서 주택이나 건 물에 태양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개인이 투자 개념으 로 판매 목적의 솔라 팜을 만들어 대 규모 전력 생산 사업에 뛰어드는 것 이다 전기료를 아껴라 한인 태양에너지 설비 설치 업체 들에 따르면 한인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주택 뿐만 아니라 교회나 창고 공 장 등 상업용 건물로 태양에너지 설 비 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지붕 전문에서 최근 태양에 너지 시공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한 아메리텍 건설의 케빈 박 이사는 지난 3월 본격적인 마케팅 후 많을 때는 하루 20여통의 전화를 받는다 고 전했다 태양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모하비 사막에 지어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투자용으로 발전소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한인이 늘고 있다
주택건물 집광판 설비부터 솔라 팜대규모 발전소까지 절전투자용 한인 관심 증폭 관련 업체들 시장 공략나서 대상은 주거상업산업용으로 나눌 수 있다 개인 주택과 개인 상업용 건물 대규모 전기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전력회사나 대형기업의 발전 소 또는 솔라 팜이다 최근에는 다 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낮은 이자로 융자를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면서 학교 등 정부 관련 및 비영 리 기관의 태양에너지 시스템 설치 가 활발하다 태양에너지는 크게 태양광과 태 양열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설치 건수로는 태양열이 많고 비용 규모 면에서는 태양광이 크다 20년 동안 삼성전자 내 가전부분 에서 태양광 사업을 맡아 솔라 패널 을 수출하며 지난해 3월 어바인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 시장 공 략에 나선 S(에스)에너지의 양지혁 씨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설비는 태양열이 많지만 현재 수요는 태양 광이 9 태양열이 1정도로 태양광 선호도가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한인고객을 잡아라 태양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 려는 한인이 늘면서 업체들도 시동 을 걸었다 현재 태양에너지 발전 설비 상담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는 한인 업체는 4~5곳 아메코 파워솔라와 캘그린은 지난해부터 설비 임대 및 구매(buy out) 프로 그램으로 고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 다 아메리텍과 에스에너지는 지난 해부터 준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 에 뛰어들었다 에스에너지의 양지혁씨는 대형 발전 사업 및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 로 고객을 찾고 있다며 현재 20개 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고 객은 LA다운타운 의류업계에 집중 돼 있다고 말했다 이외 주류 업체들도 한인 시장을 노리고 있다 베렌고(Verengo) 솔 라 등이 한인 직원으로 구성된 전단 팀을 만들어 한인을 대상으로 고객 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황금빛을 쫓아라 태양에너지를 따라 한국 기업들 의 미주 진출도 활발하다 실리콘밸리에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태양광 연구소를 개설한 한화는 지난해 원루프에너지 지분 인수로 주택용 태양광 설비 대여 및 설치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 사 일런트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오는 9월 에너지저장장치 (ESS)를 연계한 패키지형 제품을 출시하며 공격경영을 이어간다 2009년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 으로 북가주 지역 전력 공급을 맡고 있는 PG&E와 13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 판매 계약을 맺은 삼성물산은 최근 태양광풍력 기업 인 링컨 리뉴어블 에너지와 모뉴먼 트파워 LLC라는 조인트벤처를 세 우고 미국 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를 본경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산업의 주 소비지역이었 던 유럽의 재정위기로 위축됐던 태 양광 수요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 로 살아나면서 미국 특히 가주가 금광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따라 한 국 기업들의 미주 공략도 거세질 것 이재희 기자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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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관련 용어들 태양열(solar heat)태양에 서 나와 지구에 도달하는 열 태양광(light of sun)태양 의 빛 햇빛 태양에너지(solar en ergy)태양으로부터 전자기 파의 형태로 방출되는 에너지 태양열 에너지(solar power energy)태양으로부터 방사 되는 복사에너지가 대기층을 투 과해 지표면에 도달되는 열 및 광 에너지를 모아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solar pho tovoltaic energy)태양에서 지구로 오는 빛 에너지를 이용 해 사용하는 것 태양열 발전(solar power)태양의 열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 시킨 뒤 열기관과 발전기(증기 터빈)를 움직여 전력을 생산하 는 것 태양광 발전(solar photo voltaic)태양의 빛 에너지를 발전기의 도움없이 반도체로 구 성된 태양전지(광전 변환기)를 이용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 시키는 것 태양열 집열기(solar col lector)태양열을 모으는 장 치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수집 이용하기 위해 설치한다 태양전지(solar cell solar battery)태양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목적으로 제작 된 광전지 빛 에너지를 전기 에 너지로 바꾸는 가장 기본적인 반도체 소자다 태양전지는 폴 리실리콘잉곳 및 웨이퍼로 만 들어진다 모듈(module)태양전지를 종이나 횡으로 결합한 집전판 많이 붙일수록 발전 용량이 커 진다 우리가 쓰는 계산기에 붙 어 있는 작은 태양전지도 하나 의 모듈로 본다 모듈을 여러 장 연결해 거치대에 세우면 발전 시스템이 완성된다 태양전지판(solar panel) 한마디로 태양전지를 붙인 집전 판 세로나 격자 무늬로 칠한 알 루미늄판을 관 모양으로 부풀린 것이다 흔히 태양광 패널이라 고도한다 태양열 주택(solar house)태양의 열 에너지를 변환시켜 온수를 생산해 주택의 온수와 난방의 일부분에 이용하 는 주택 태양광 주택(solar house)태양의 빛 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 광 발전설비를 옥상이나 지붕 등에 설치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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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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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돌 스토리와 건강보험개혁 논쟁 삶의 향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항복을 한 달 앞둔 1945년 4월14일 21세의 제10 산악사단 소속 육군 소위 밥은 북부 이탈리아에서 최후의 저항을 하는 독일군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 다 밥과 그의 부대원들의 진격을 막기 위해 독일군은 기관총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통신병이 쓰러졌 다 그를 구하기 위해 포복으로 접 근해가던 밥의 오른쪽 어깨를 총알 이 관통했다 후송된 밥은 목 아래를 스스로 움 직일 수 없었다 3년간 병원에 있으 면서 신경을 되찾으려 재활치료에 매달렸다 재활 기간 동안 밥은 9번 의 수술을 받았다 밥에게 수술을 해준 의사는 닥터 K라는 애칭으 로 불렸는데 그는 단돈 1센트를 치료비로 받았다 그래도 병원비가 남아 있었다 그 경비는 밥의 마을 사람들이 해 결해 주었다 이웃들은 시가 상자를 모금함으로 돌렸다 당시로는 거금 인 1800달러가 모였다 이웃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마음먹은 밥은 법대 를 졸업하고 정계에 투신했다 그는 인생의 고비마다 이웃들이 그의 병 원비를 모금할 때 썼던 시가 상자를 꺼내보았다 1968년에 그는 연방 상 원의원이 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1996년 공 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켄자스주 출 신 밥 돌 전 연방 상원의원이다 돌 전 의원의 인생여정에 현재 건강보
시론
이길주 버겐커뮤니티칼리지 교수
험개혁 논쟁의 핵심이 들어있다 국 가 운영의 건강보험 또는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반대하 는 공화당 논리에는 밥 돌 스토리 에 대한 로망이 있다 돌 전 의원의 감동적 삶에는 의료 서비스와 관련된 세 개의 이상이 담 겨 있다 먼저 건강에 대한 개인의 역할이다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려 는 개인의 노력이 의료서비스의 기 본이다 돌 전 의원이 그랬던 것처 럼 말이다 의료비용을 줄이는 최선 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래도 병은 생긴다 이때 의료업 계는 수입과 이익에 매달리지 않고 환자를 가족처럼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닥터 K가 했던 것처럼 오 늘날처럼 비싼 의료비를 개인이 감 당하기 어렵다 그래서 돌 전 의원 의 고향 사람들과 같은 공동체 의식 이 요구된다 법적 의무여서가 아니
라 자율적으로 생산 공동체는 이익 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한도 내 에서 단체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이 비용은 고용주와 고용인이 함 께 부담한다 이 관계 속에서 고용 인들은 공동체의식을 갖고 생산에 전념한다 자율과 선택이 보장된 이 상적 윈-윈 관계이다 한편 수입 의 고하를 막론하고 젊어서 열심히 일하다 생산현장을 떠난 시니어들 의 의료혜택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 진다 저소득층의 경우는 국가가 의 료혜택을 제공하지만 제한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 한 정부의 의료혜택을 확대하는 대신 이들이 스스로 노력해 더 나은 생산 공동체의 일원이 되도록 하자는 이상 이 밥 돌 스토리에 담겨 있다 건보개혁에 대한 반대 논리의 핵 심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역 할이 밥 돌 스토리의 아름다운 이상 과 전통에 반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책임의식 의료진의 희생정신 공 동체의 협동의식이 거대하고 방만 한 비인격적 정부조직의 통제로 대 치될 것이라는 두려움이기도 하다 결국 건보개혁의 논쟁은 미국이 어떤 사회인가를 따져보는 일이다 지금도 밥 돌 스토리가 가능한가? 개 인 의료관계자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사회구성원들의 건강을 지키 고 돌볼 수 있는가? 이것이 아니라 면 일정부분 국가 공동체의 의무조 항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신의 입자 힉스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최근 힉스로 추정되는 입자의 발견 소식이 알려졌다 힉스란 다른 기본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한다는 이론 상의 입자로 신의 입자란 별명이 붙어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국 내의 일부 보도엔 오류가 적지 않 다 진상은 다음과 같다 힉스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가 발표한 내용 은 힉스로 추정되는 새로운 입자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것이 새로 운 입자일 확률은 9999994%다 그 러나 연구소는 힉스인지 뭔가 다른 존재인지는 더 조사해 보아야 확인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힉스는 신의 입자라고 할 수 없다: God Particle이란 명칭은
우리말 바루기
과학 산책 조 현 욱과학 칼럼니스트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 레온 레 더만이 1994년 펴낸 책의 제목에서 유래했다 당초 레더만이 붙인 제목 은 빌어먹을 입자(The Goddamn Particle)였다 실험 비용이 엄청 난 데다 아무리 찾아도 발견되지 않 는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출판사 가 지금의 제목으로 바꿨다 이에 대해 과학계에선 종교와 과학을 동 시에 모독하는 명칭이며 그 정도로 중요한 입자도 아니다라며 혐오감 을 나타낸다 질량 입자 수줍은 입자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올림픽 단거리에서 4개의 금메 달을 획득했고 그 외의 세계대 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흑인 달 리기 선수 마이클 존슨이 런던 올림픽을 앞둔 요즘 구설에 오르 고 있다 흑인 달리기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이 들이 노예의 후손이기 때문이 라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됐 다 족보에서 자신이 선조가 아 프리카 출신 노예임을 확인한 그 는 조상이 노예로서 생존할 수 있었던 우수한 유전자가 후대에 까지 전해져 달리기에서 유리하 다는 괴상한 해석을 했다 마이클 존슨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과거의 노예제도가 현재 흑인 단거리 선수들을 배출 하는 토양이 됐다는 해석이 엉뚱
서 흑인 가족 친지와 어울릴 때 는 흑인 액센트를 구사한다고 한 다 이는 한국의 지방출신자가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는 표 준어를 사용하다가 고향에 가면 지방 사투리를 쓰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인간은 인종에 상관없이 지구 상에서 사람이 하는 말은 다할 수 있는 구강구조를 갖고 태어 난다 언어뿐이 아니다 달리기 나 공부 역시 유전적 요인에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사회경제 환경과 개인의 노력을 들여다 보 는 쪽이 현명하다 에마뉴엘 베일리라는 영국의 흑인 단거리 달리기 선수가 있 다 어느 날 그가 타야 할 버스 가 출발하는 것을 발견한 베일리
흑인이 잘 달리는 이유 하다는 것과 다른 영역까지 이런 일반화가 확대 될 경우 인종적인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기 때문이 다 그의 논리 라면 미국 학교에 서 흑인 학생들의 성적이 백인에 비해 뒤지는 이유는 흑인의 지능 이 낮기 때문이고 흑인 평균연봉 이 백인에 뒤지는 이유 역시 흑인 업무능력이 뒤지기 때문이라고 일반화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미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사용 하다보면 다양한 영어 사용자와 만나게 된다 뉴스 앵커같이 깔 끔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 는가 하면 억양이 심한 사투리 사용자도 만나게 되고 흑인 액 센트를 강하게 쓰는 사람과 대화 하기도 한다 영어 학습자들은 대체적으로 백인들의 영어는 그래도 좀 알아 듣겠는데 흑인 영어는 통 못 알 아듣겠다는 호소를 한다 흑인이 강한 액센트를 사용하 는 것은 구강구조와는 아무 상관 이 없다 내가 만난 고등교육을 받은 흑인들은 백인 영어와 흑인 영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구사한다 사회생활을 할때는 표준 영어를 사용하고 집에 가
는 버스를 잡기 위해 기를 쓰고 달려 갔다 물론 그는 이미 성공 한 달리기 선수였으니까 무척 잘 달렸고 운 좋게 버스를 잡아 탈 수 있었다 그가 버스에 타자 한 백인 승객이 중얼거렸다 흑인들은 정말 모두들 잘 달 려 그 단거리 달리기 선수 베일 리가 백인 선수들을 물 먹이는 것 좀 보라고 흑인들은 타고 났 어 물론 그 백인 승객은 버스 를 따라 잡은 흑인청년이 그 유 명한 베일리라는 것은 알아보지 못하고 하는 소리였다 베일리 는 그 때의 일을 자서전에 기록 했다 사람들이 자신이 기울인 노력은 무시한 채 흑인이기 때문 에 잘 달린다고 판단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것이다 흑인이 잘 달리는 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상관 있다 흑 인에 대한 이런 식의 엉뚱한 일 반화로 인해 여자는 힘이 약하 다 아시안은 수학을 잘한다 한국인은 영어를 못한다 등의 엉뚱한 일반화도 얼마든지 가능 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인식이 멀쩡한 사람들의 숨통을 조인다
건데기→건더기
국이나 찌개 등 국물 있는 음식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 은 건데기와 건더기 중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정 답은 건더기 건더기를 건데기라 잘못 쓰는 사람 이 적지 않은데 이는 ㅣ모음 역행동화의 영향 때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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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는 사라진 입자가 아니 다: 일부 국내 매체는 빅뱅 직후 나 타났다 사라진 입자로 설명하고 있 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와 반대로 (이론상) 현재 존재하는 입자로 해설하고 있다 만일 힉스가 137억 년 전 사라졌다면 그 이후 생성된 입자는 어떻게 질량을 부여받을 수 있었을까 국내에서 사라졌다는 표현이 나온 배경은 힉스의 수명이 극히 짧다는 데 있다 생성되는 순 간 곧바로 다른 입자로 붕괴하는 것 이다 하지만 수명으로 말하면 1995 년 발견된 톱쿼크가 더욱 짧다 그 렇다고 톱쿼크를 1995년 나타났다 사라진 기본입자라고 설명하면 난 센스다
이은미 미드웨스트대 TESOL 교수
로 표준어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건더기는 또 말 할 건더기가 없다와 같이 쓰이기도 한다 이때 건덕 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역시 일부 지방의 방 언일 뿐 표준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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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무도에서 볼 수 없는 리얼함이란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 의 법칙'의 리얼함이란 무엇인가 지난해 나미비아 편을 시작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김병만의 정 글의 법칙'은 문명의 이기와 떨어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말 그대로 ' 정글의 법칙'을 체험했다 이들은 브라운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제 야생의 모습을 직접 체험한다는 콘 셉트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신 기함을 전달해줬다 이후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2') 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기 존의 시간대를 매주 금요일 밤에서 일요일 오후 시간대로 옮기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글2의 기본적인 포맷이 예능 프 로그램에서는 사실 경쟁력을 갖추기 가 만만치는 않다 과거 KBS 1TV ' 동물의 왕국'이나 '내셔널 지오그래 픽' 등의 다수의 외화 프로그램들에 서 볼 수 있는 장르의 프로그램과 유 사한 부분이 있었고 특히 '예능감' ' 애드리브' 등으로 관철되는 현재의 예능 판도에 '다큐'로 승부한다는 것 은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글2'는 KBS 2TV 개그 콘서트 '달인' 코너로 맹활약한 김병 만 류담 노우진을 함께 배치시키 며 승부수를 띄웠다 코너에서의 콘 셉트처럼 '뭐든지 다 해내고야 마는' 달인이기에 실제 '정글'에서도 달인 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막연한 궁 금증을 일으키고 이와 더불어 브라
운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의 모 습을 카메라에 담아냄으로써 '다큐' 스러운 포맷을 예능 프로그램의 틀 에 녹아냈다 사실 '정글2'를 보면서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거나 멤버들의 재미있 는 상황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멤 버들이 모두 모인 앞에서 김병만은 직접 "난 웃기는 것 잘 못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글 안에서 재미를 이 끌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정글2'가 눈길을 끌었 던 요소는 소소한 재미가 아닌 자 연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신비스러 움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멧돼 지 가오리 등을 직접 사냥하고 불 도 피우면서 많은 체험을 해봤다 '정글2'는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 리얼'을 강조한다 이른바 '병만족' 이 도전하는 그 장소가 미지의 세계 인 정글이기에 그들의 체험 자체가 재미있고 자극적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얻을 수 있는 ' 스토리'와 '감동'도 여타 예능 프로 그램과는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 MBC '무 한도전'도 보여줄 수 없는 리얼함이 란 바로 이런 것이다 어떤 각본이 있다고 하더라도 각본과 대본은 무 색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도마뱀구이 박쥐구이 등 쉽게 접 할 수 없는 음식들을 접하고 70m 직 각으로 떨어지는 사다리를 타고 내
려오는가 하면 한치 앞이 안 보이는 동굴을 직접 건넜다 그 어떤 것도 제작진조차 예상치 못한 일들은 실 제 상황으로 벌어졌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경우 이후의 상황은 둘 중의 하나다 하나는 이 겨내고 멋지게 성공하는 것 나머지 하나는 결국 실패하게 되는 것 이 런 의미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 희가 바누아투에서 보여준 행동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 광희는 극심한 불안감에 프로그 램 하차라는 최악의 수까지 생각하 며 항상 좋은 그림만을 그려오던 예 능 프로그램에서의 '또 다른 그림'을 그려냈다 이는 멤버들끼리의 의견 조율과 담당 PD의 눈물 등의 상황 등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정글'에서의 스토리 형성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재미만이 예능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것이 아 님을 보여줬다 '정글2'는 바누아투에서의 이야기 를 마치고 오는 15일 방송되는 '정 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 새로운 정글의 세계를 보여주고 오는 7월 말에는 새 멤버들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새로운 이야기 를 펼친다 새로운 게스트의 영입 새로운 지 역으로의 도전과 함께 시청자들은 진짜 정글에서의 이들의 '스토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싸이 6집 음원차트 올킬 (feat YG엔터)
박지성배두나 런던 만남은 사실 배우 배두나가 영국에서 활동 중인 축구 선수 박지성과의 영국 런던 만 남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두나 소속사 조상열 이사는 14 일 오후 11시 40분께 스타뉴스에 " 배두나와 박지성 선수의 런던 만남 설에 대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만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조 이사는 "네티즌의 목격담처럼 두 사람이 런던에서 만난 것은 사실 이지만 일각에서 제기한 남녀간 데 이트는 절대 아니다"며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이날 만남은 단지 972.243.7541 친구끼리의 가벼운 만남이었을 뿐 이다"고 적극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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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열 이사는 더불어 "두 사람은 오해의 소지가 없는 관계다 해명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다"며 " 단지 친구사이일 뿐이며 이를 왜곡 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하기 요청한 다"고 전했다 그는 "두 사람은 단지 친구 사이 일 뿐이니 절대로 확대해석하지 말 아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인터넷 포털 사이 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두나와 박지성이 영국 런던에서 우산을 함 께 쓰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네티즌 목격담이 게재돼 비상한 관심을 집 중시켰다
싸이가 YG 식구가 되더니 하나 배 운 것 같다 차트에 '음원 줄세우 기'다 싸이가 2년만에 내놓은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공개 당일 멜론 엠넷 등 6개 주요 음악사이트 를 올킬했다 15일 오후1시 멜론 실시간차트에 따르면 이날 0시 공개된 싸이의 정 규 6집 '싸이6甲 part 1' 타이틀곡 ' 강남스타일'이 1위에 올랐다 '강남 스타일'은 이밖에도 엠넷 올레뮤 직 벅스 몽키3 소리바다에서도 1 위를 차지 6개 주요 음악사이트를 석권했다 놀라운 것은 타이틀곡의 차트 올 킬만이 아니다 수록곡 6곡 전곡이 각 음악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줄 줄이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이같 은 '음원 줄세우기'는 2NE1 빅뱅 등 YG 소속 가수들의 전매특허다 빅뱅의 미니 5집 'ALIVE'(2012년)
나 스페셜 앨범 'STILL ALIVE' (2012년) 2NE1의 정규 1집 'To Anyone'(2010년) 모두 음원 공개 이후 대부분의 수록곡이 차트 톱10 에 들었었다 싸이의 경우 우선 벅스에서는 1 위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3위 '청개
구리'(피처링 지드래곤) 4위 '뜨거 운 안녕'(피처링 성시경) 5위 '어땠 을까'(피처링 박정현) 6위 '77학개 론'(피처링 리쌍 김진표) 7위 ' Never Say Goodbye'(피처링 윤 도현) 등 '싸이6甲 part 1' 수록 6곡 이 모두 톱10에 들었다 올레뮤직에서는 '강남스타일'이 1 위 '청개구리'가 4위 '77학개론'이 7위 '뜨거운 안녕'이 8위 '어땠을 까'가 9위 'Never Say Goodbye' 가 12위를 차지했다 엠넷에서는 '강남스타일'이 1위 ' 청개구리'가 2위 '뜨거운 안녕'이 7 위 '어땠을까'가 8위 '77학개론'이 9위 'Never Say Goodbye'가 10 위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강남스타일'이 1위 ' 청개구리'가 7위 '뜨거운 안녕'이 13위 '77학개론'이 15위 '어땠을 까'가 19위 'Never Say Goodbye' 가 2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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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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