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수)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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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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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첫날 달라스에 거주하는 박병규 씨가 휴스턴 한인회관을 방문해 텍사스 한인 중 처음으로 선거인 등록을 마쳤다.

역시 총선보다 대선 한인들 관심 높다 휴스턴 첫날 25명 등록…총선 때 7명 이번 재외선거는 지난 총선 때의 수모를 면할 지도 모를 일이다. 첫날 유권자 등록이 지난 총선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지난 22일 제18 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유권자 등록에는 첫날 25명이 등록했다. 지 난 19대 총선 유권자 등록 첫날 7명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다른 도시들의 경우 유권자 등록 첫날 LA는 71명, 뉴욕은 휴스턴과

같은 25명, 시카고는 24명이 등록했 다. 첫 번째 등록자는 달라스에서 나 왔다. 달라스에 거주하는 박병규(44) 씨가 부인과 함께 직접 휴스턴 한인 회관을 방문해 첫 등록자에 이름을 올렸다. 영주권자인 박 씨는 달라스 지역의 국외부재자신고서 7통도 함 께 접수했다. 접수번호 1번부터 9번까지는 모두 달라스 거주 한인들인 것이다. 박 씨는 “여러 가지 불편함에도 조 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 람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이

달라스 주택보험료 지역별로 ‘천차만별’ 어빙이 플래노보다 300달러 이상 비싸 지역도 비슷하고, 집 크기도 같은 데 주택 보험료만 다르다. 소비자 입 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이런 얘기가 달라스에서는 현실이다. 최근 텍사스 보험국이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북텍사스 내 지역별로 차등의 주택 보험료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어빙과 플래노의 경우 같은 크기와 구조, 건축연도의 주택이 보험료가 300달러 이상 차이가 났다. 5년 동안 크레임이 없는 약 15만 달러의 주택 평균 보험료가 플래노

는 1,030달러인데 어빙은 1,406달러였 다. 이는 30개 주요 보험회사의 약관 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북텍사스의 5대 보험사인 스테이 트팜은 리차드슨의 15만달러 주택 보 험료를 어빙 주택보다 272달러 싸게 책정하고 있다. 또 파머스 보험은 알 링턴에 있는 주택 보험료를 가든랜드 주택보다 296달러 비싸게 받고 있다. 어빙이나 알링턴에 사는 주민들은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위험에 따른 가격 차이?

런 투표 참여가 달라스 지역에 총영 사관 출장소나 투표소 설치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만큼 달라스 재외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유권자 등록 접 수는 오는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이 어진다. 대망의 대선 투표는 오는 12월 5일 부터 12월 10일까지 휴스턴 한인회관 에서 열린 예정이다. 이웅재 재외선거관은 “공관에서도 달라스 등에 추가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본부에 지속적으로 의견 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보험료가 천차만별인 이유 는 자연재해에 따른 손실률 때문이 다. 간단하게 어빙이 플래노보다 자 연재해 발생률이 높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알렉스 윈슬로 북텍사스 기상관측원은 “플래노와 몇 마일 정 도 떨어진 알링턴은 같은 자연환경 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비슷한 지역, 같은 가격의 주택에 다른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텍사스 보험협회 관 계자는 “자연재해는 수만 달러의 보 험료 인상요인이 된다”며 “인구 밀 도가 높은 북텍사스는 같은 카운티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보험 보상률 이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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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무역인협회와 코 트라는 24일 낮 12시 수라식 당 소연회장에서 ‘달라스 지 역 한인 무역인을 위한 한미 FTA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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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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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재외선거와 관련 LA에서도 선거법 위반 사례가 적 발됐다. LA총영사관 강남형 재외선거 관리위원장은 23일 "지난 주말 한 주간지에 한국의 모 정당과 모 대 선 예비후보의 이름이 들어가 있 는 창간기념 축하 광고가 실린 것 을 확인했다"면서 "공직선거법 위 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 한국의) 중앙선관위에 보고했다" 고 밝혔다. 이번 선거법 위반 적발 사례 는 미국에서는 뉴욕과 워싱턴DC 에 이어 세 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또 3건 모두 인쇄물 광고가 문제 된 사례다. 22일자로 발행된 이 주간지 광 고는 모 대선 예비후보를 좋아하 는 이들의 모임이 게재한 것이며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은 없지만 공직선거법 제93조에서 금 지하고 있는 정당과 예비 대선후 보의 이름 적시로 인해 문제가 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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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여성이 목사인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

60대 한인여성, 목사남편 총격 살해

21일 새벽 한인 한나 정 씨가 남편 정영근 씨를 총격 살해한 애틀랜타 로렌스빌 자택의 모습. 24일 현재 이 집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조현범 기자>

총격 용의자 한나 정씨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여 성이 목사인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 한 혐의로 체포됐다.

24일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 난 21일 애틀랜타에서 40분 떨어진 외곽도시 로렌스 빌에 거주하는 한 나 정(63)씨가 살인 및 무기 소지 혐 의로 체포됐다. 정씨는 이날 새벽 자택에서 남편인 정영근(64)의 머리를 총으로 쏴 숨지 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현 재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보석금 없 이 수감 중이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귀넷 카운티 소방서와 응급구조대는 심장 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 고 정씨의 자택인 로렌스 빌 파크 그 로브 드라이브 선상의 타운하우스로 출동했다. 구조대는 정씨를 이송하던 중 머리 뒷부분에 총상을 입은 것을 발견, 곧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집안에는 정씨 부부를 비롯해 딸과 아들이 함께 있었던 것 으로 드러났다. 출동한 경찰은 아내 정씨가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체포했다. 숨진 남편 정씨는 애틀랜타 소재 모 한인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해온것 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범행동기 및 행적은 아직 수사중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애틀랜타 총영 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두사람 모두 미국 시민권자로 추정되나, 국 적에 상관없이 교민보호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체포된 정씨에 대한 영사면담을 신청중"이라고 밝혔다.

 1면 달라스 주택보험료 지역별로 천차만별’에서 이어집니다 남서부 보험 정보서비스는 “이번 결과는 소비자가 주기적으로 보험료 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 여준다”고 밝혔다. 손상에 대한 각 보험사의 평가가 다르며, 같은 지역에서도 보험사에 따라 가격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의 경쟁이 저렴한 보험료

와 좋은 보상조건들을 가져오지만, 이 해택을 누리는 것은 가입자의 선 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보험 가입자는 텍사스 보험국의 홈 페이지(helpinsure.com)에 들어가서 보험료를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원호 기자

권순우·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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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무료교실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월례회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일시 : 8월 4일(토) 오전 11시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장소 : 달라스 한인회관

장소 : 유공자회 사무실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문의 : 972-241-4524

문의 : 972-247-1096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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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달라스한인문학회 7월 정기 월례회

KAC 연례 만찬 및 북한 인권 강연회

일시: 7월 29일(일) 오후 3시

일시: 8월 11일 (토) 오후 6시 30분

장소: 달라스한국문화원

장소: 수라 식당 대 연회장

강사: 오종찬 선생님(컴퓨터와의 만남)

문의: 남수연 469-323-0551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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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윤 CPA � 유니티은행 달라스 융자지점 겸임 � TS CPA Texas CPA 협회 회원 � AI CPA 미국 공인회계사 회원 � 98 CPA 시험 감독 위원 � 텍사스 주립대 회계학 학사 � University of Dallas MBA 석사 � 1979년부터 회계 업무 종사

종합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DFW 세미나 지상중계 한미 FTA 4가지 ‘오해’와 5가지 ‘계명’

한미 FTA 의의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 설명

달라스 한인 위한 ‘한미 FTA 설명회’ 개최 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미 FTA 활용 을 위한 5계명을 제시했다. ▲바이어 홍보가 첫걸음 ▲원산지 검증 철저히 대비 ▲관세 인하 만병통치약 아니다 ▲최종 판매 가격 확인 ▲소량 주문 도 적극 검토 등을 마음 속 깊이 새 겨야 한다는 것이다.

느슨한 원산지 증명 관리 독약

24일 수라식당에서 달라스 한인 무역인을 위한 한미 FTA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 FTA 의의와 통관 실무,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한미 FTA 궁금증 풀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으세요.” 달라스 한인무역인협회와 코트라는 24일 낮 12시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달라스 지역 한인 무역인을 위한 한미 FTA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약 6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FTA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 타냈다.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 해 “나부터 한미 FTA가 뭔지 참 궁 금하다”며 “기업에게 어떤 혜택이 있 는지 궁금증을 푸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무역인협회 회장도 “많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가시길 바란 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코트라 달라스 이승희 무역관장이 나서 ‘한미 FTA 의의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관세 혜택 무조건 이익 아냐”

“원산지 증명서 가볍게 봤다간 큰 코 다쳐” 그는 한인들이 갖기 쉬운 한미 FTA의 4가지 오해에 대해 소개했다. 대부분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수 출하는(혹은 반대) 모든 수출품이 한 미 FTA 특혜 관세의 수혜 대상이라 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그는 꼭 한국산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원산지 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FTA가 발효된 2012년 3월 15일 기준으로 모든 역내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15년간 단계적으로 철폐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측 87.2%, 한국측 80.6% 제품의 관세는 바로 철폐됐다. 그리고 앞으로 10년 안에 거의 모든 품목의 관세가 없어진다. 관세 인하 부분만큼 시장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도 오해라고 지적했다.

시장 내 경쟁상황과 유통구조에 따 라 시장가격 반영 정도가 달라진다 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산지 증명서를 만들 어 특혜 관세 혜택을 받는 것이 무조 건 이익이라는 것도 오해라고 강조했 다. 특혜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소요 되는 시간과 문서 작업 비용 등을 고 려할 때 중소기업의 경우 오히려 손 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분명 한미 FTA 효과는 곳 곳에서 나오고 있다. 발효 이후 지 난 6월 15일까지 한국의 세계 수출은 2.5% 줄었는데, 미국 수출은 오히려 8.4%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이나 섬유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 관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자동 차 부품, 섬유류, 모조 장신구, 가죽제 신발 등을 제시했다. 모두 관세가 즉 시 철폐된 제품으로 최근 수출이 크

두 번째 강사로는 제임스 김 관세 사가 나섰다. 그는 기본적인 물류 흐 름과 통관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 명했다. 김 관세사는 특히 ‘원산지 증명서’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입되는 각 건마다 원산지 증명서를 구비해야 하 지만 수입되는 화물이 동일할 경우 1 년 동안 같은 원산지 증명서를 사용 할 수 있다. 또 수입관련 서류는 5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매 건마다 원산지 증명서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비 서류 품 목에 있지만, 관세청이 매번 검사하 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세청이 원산지 증명서를 요구할 경우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느슨하게 원산지 증명서를 관리할 경 우 결국 엄청난 과태료를 물을 수 있 다. 건당 최대 10만달러의 벌금이 매 겨진다. 서류작업이 확실히 돼 있지 않을

경우, FTA 혜택을 바로 누리는 것이 독약이 될 수 있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적정한 이익 분배도 중요 마지막 발표 주제는 실제 기업의 한미 FTA 활용 사례였다. 발표자로 는 ‘얼라이언스 스포츠 그룹’의 DK 조 이사가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30년간 중국이나 한국, 대만 등에서 스포츠 용품을 수 입 판매해 온 회사다. 최근에는 LED 라이팅 제품을 취급해 큰 성장을 기 록하고 있다. 그는 “한미 FTA와 시장 상황 변화 등으로 한국과 중국의 경쟁력 차이 가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 다. 한국에서 물품을 수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인 날이 온다는 진단이다. 이 회사도 중국에서 수입하던 제품 을 한국에서 부품만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고, 다시 미국으로 수입하는 방 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주력 상품인 LED 손전등의 경우 미국 관세가 12.5%나 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유통업에서는 적 정한 분배의 원칙이 중요하다”며 “ 한미 FTA로 생기는 이익도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에게 적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해야 기업이 성공할 수 있 다”고 강조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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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신념이야말로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리의 적이다 프레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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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 화요일

대한민국 기독전사들 하나님 영광위해 뛴다 2012 런던올림픽 참가하는 한국선수 살펴보니 4년마다 돌아오는 지구촌 축제 드 디어 런던 올림픽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런던 올림픽은 만국의 언 어인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 구촌을 뜨거운 흥분과 감동의 도가 니로 몰아넣게 된다 여기서 올림픽 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 의 재미가 있다 바로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질 주하는 대한민국의 기독전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훈련과 연습 은 물론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올림픽 을 준비해 왔다 TV를 통해 올림픽 을 즐기며 대한민국을 응원하다가 특별히 대한민국의 크리스천 선수 가 나오면 좀 더 집중해서 지켜보 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박빙의 승부처에 놓인 대한민국의 기독전 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 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 올림픽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다 대한민국 의 기독전사들과 런던 올림픽에 녹 아있는 기독교의 이모저모를 알아 보자 우리는 기독전사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역도 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는 장미란 (29) 선수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교 회 전도사다 장 선수는 기도하는 여자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경기 후 항 상 기도 세

레머니를 하고 수상 소감도 늘 하나 님을 언급한다 장미란 선수는 본인의 수기에서 어쩌면 내가 바벨을 드는 힘은 강 하고 날카로운 데서 나오는 것이 아 니라 신앙을 통한 부드럽고 온화한 곳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 베이징 올림 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목표 상 실과 공허함이 찾아오자 독실한 신 앙을 통해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했 다 장 선수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 고 메달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영 광을 드러내는 파송자가 되고 싶다 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여 자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26) 선수 도 뜨거운 신앙심을 가진 크리스천 이다 최 선수는 지난해 12월 스포 츠를 통한 전도 및 교회발전에 기여 한 이들을 시상하는 세계스포츠 선 교대상시상식에서 모범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선수는 지난해 열렸던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서 신앙을 갖게 됐다 당시 주변의 크리스천 지인들이 최 선수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면서 전도를 해 하나 님을 알게 됐다 그녀는 이번 올림 픽에서도 주변의 크리스천 중보자 들의 기도를 통해 긴장감을 이겨내 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자유도의 김재범 선수도 주목 해야 할 크리스천 선수 다 김재범 선수는 독 실한 크리스천답 게 금메달을 따게 되면 기도 세레머 니까지 약속 했다 김 선수 는 금메달은 혼 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내리 는 것이라고 전했다 체조 대표로 나서는 허선미 선수 역 시 크리스천이다 최초로 제 주도에서 17세의 나이로 기계 체조 부분에서 올림픽에 출전 하는 허 선수는 출전을 앞두고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구하고 있다 고 기도제목을 나눴다 이외에도 금빛 물살 을 가를 박태환 선 수를 비롯한 남 현 희

기다림의 삶을 배워라

김재범

최윤희

선수(펜싱) 사재혁 선수(남자 역 도) 신종훈 선수(복싱) 황예슬 선 수(여자 유도) 얼짱 듀오 성지현 선수 김하나 선수(여자 베드민턴) 도 신앙심 깊은 크리스천이다 선수들만 기독전사 아니다 현재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 국 국가대표 선수단 내에는 크리스 천 선수와 임원 및 감독 코치 등으 로 구성된 기독 신우회(담당 안래현 장로)가 있다 기독 신우회를 담당 하는 안래현 장로는 현재 태릉선수촌 지도위원이다 현재 기독 신우회에 는 선수(47명)와 감독코치임원(28 명)을 포함 총 75명이 소속돼 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선수(240명)를 포함 총 360명이 파견 되는데 전체 인원을 살펴보면 5명 중 1명이 크리스천인 셈이 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감독들도 선수 못지 않게 긴장하고 있다 선 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작 전 전략뿐 아니라 기도로 선수들을 돕는다 현재 기독 신우회에는 남녀 탁구대표팀의 유남규 현정화 감독 도 소속돼 있다 유남규 감독은 (남자탁구팀의 경우)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되는 선수들이 많다 그들이 최상의 기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면 좋겠 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또 양태영 코치(남자 체조) 이원 희 코치(여자 유도) 정범철 코치 (육상)도 기독 신우회 소속이다 이 밖에 런던에서 국가대표팀의 모든 음식과 조리를 책임질 한정숙(49) 영양사 역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올림픽 출전도 예배로 지난 4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했던 태릉선수촌에서는 런던올림 픽 파송 및 필승기원 예배가 열렸 다 이날 예배에서는 올림픽에 출전 하는 크리스천 선수를 비롯한 교계 인사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날 예배에서는 수영 국가대표 출신 이며 CCM 가수로 활동하는 한수지 씨가 특송을 불렀고 전 국가대표 사격 선수인 박철승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예배 설교는 사랑의 교회 오 정현 목사가 맡았다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뛰는 선수가 돼야 한다며 최선을 다하면서 하 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

장미란

장미란 음을 전하게 될 선교단에 대한 파송 예배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부터는 한국 기독스포츠인들로 구성된 한국기독 교스포츠총연합회(CCSK) 회원 300여 명이 모여 올림픽에서 대한민 국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조찬 기도 장열 기자 회를 진행해 왔다

고 담대하게 경기에 임하자고 말씀 으로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 밖에도 지난 7일에는 CTS 기 독교 방송 컨벤션홀에서 스포츠를 통해 선교 사역을 하는 목사 등 교 계 인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런 던올림픽에서 선수들을 기도를 통 해 영적으로 돕고 방문객들에게 복

개신교들 올림픽 만한 복음 전파 기회 없죠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이미 개신교에서는 올 림픽 개막에 발맞춰 복음 전파를 위 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영국 내 주요 교회들은 이미 올림 픽을 앞두고 올해 초부터 모어 댄 골드(More than Gold)라는 협회 를 만들어 올림픽 기간 동안 각국 선 수단과 방문객 등에게 복음을 전하 기 위한 목회자 자원봉사단을 모집 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와 관광객 언론인 등 약 1000만 명이 런던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를 복음을 전할 가장 좋은 기회로 여 기고 있다 한인 교계도 여기에 동참한다 한 인 디아스포라가 이번 올림픽에서 영국 기독교 부흥의 시발점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런던 내 100여 개 한 인교회와 각 선교단체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주경기장 인근 트리니티 교회에서 런던올림픽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500여 명 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태 권도와 고전무용 찬양집회 등을 통 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전도 이 벤트를 펼치게 된다 또 언어별로 제작된 전도지와 선교 유적지 탐방 가이드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뉴욕에 본부가 있는 국제도시 선교회(ICM)도 1000여 명을 투입 해 런던 올림픽에서 대규모 선교 활 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영국성 서공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촌 내 종교서비스센터에서 영어를 비 롯한 각국의 언어로 제작된 성경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장열 기자

순복음 북미총회

뉴본교회

을 통해 집회 광고까지 내보낸 그 지 올 수 있다는 공식 광고까지 사람들 들은 정작 본인들의 신분과 신천 해놓고 막상N 미리 초대된 뉴본교회 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철저히 만 입장할 수 있다는 PEARL궤변이었다 WALNUT PLAZA BELTLINE 수 있었는 숨겼다 신천지 한 남성에게 추수 어떤 식으로 초대받을 담임목사 김일수 예배안내 누가 초대를 받는 것인지 물어 꾼에 대한 실체를 물었더니 (전도담임목사 지 담임목사 이진희 이상순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오전 8:30 예배안내 예배안내도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타언 를) 몰래 한 적 없다 그들(기성교 번 집회 광고 웹사이트에 게시된 지만 미주 지역에서의 공식적인 새벽예배 새벽 6시 (화~토)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주일 2부예배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오전 11:00 장열 기자의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 론사 제지당한 한 자발적으로 따라온 것수요 성경 요청서를 통해 연락을 시도 회 교인)이오후 집회나 활동 소식이 알려진 것은주일 취재 오후 8:00 강해기자 및 입장을 주일 2부예배 2:00 주일 3부예배 오전 11:30 주일 2부 예배 주일 오전 11:00 오후 8:00 금요 찬양 기도회 수요성경 공부 오후 8:00 주일 4부예배 오후 2:00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추수 인 방문객들도 다수였다) 게다가 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 이라고 했다 취재 그 후 수요찬양 예배 수요일 오후 8:00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영어예배 1부 오전 9:45 입을 꾹 다물고 경계의 눈빛으로 그러면서 신천지 교회 위치나 이 둘째, 네째 주 꾼(기성교회로구역예배 잠입해 교인을 전매달 었다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새벽기도회 오전 6:00 영어예배 2부 오전 11:30 새가족 교육 주일 오후 1시 오후 7:00 청년부 (토) 어린이 주일학교 오전 11:00 더욱 궁금해졌다 지난주 구 수 름 신천지 규모 추수꾼이 어느 기자의 모든 동선까지 비디오 카 산 옮기기(기성 청소년부예배 오후 2:00도하는 사람) 중보기도모임 주일 오전 10시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어린이 한글학교 오전 10:00 수요예배 오후 8:00교회를 신천지 성경공부 메라로 담았던 그들은 도대체 무 열렸던 집회는 그들의 교회에 있는지는 절대 비밀이라토요 예능 교회로 바꾸는 것) 주일 정교회에서 오후 2시 드럼, 성악) 오전 9:00 교실 (기타, 한국 기독교가 대표적 이단으로오전 규 5:45 새벽기도(매일) 고Methodist 했다 심지어 아주 짧은 대화 가 엇이 겁이 났을까 실체를 기회였 등 신천지에 대한 전략은 오고 실체나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접할 수 있는 좋은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정한 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 Fax 972.820.7750 직접 보고 듣고 싶었다 하지 본인들의 직책 조차 밝히지 교회 214.727.1396 진 운데 개신교가 공공연히 이단으로/ www.ichoonghyun.com 언급 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집회를 전(이하 신천지총회장 이만희)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하던 이슈였다11722 Cromwell Dr. Dallas, 행하던 TX 75229신천지 교인 대다수가 2436 Marsh Carrollton,타인종을 TX 75006 제외하고 집회1224 만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먼저 눈과 귀와 입을 모두 닫 한 Ln.,않았다 이 21일 구 수정교회에서 대규모 종교담당 기자로서 신천지를 취 인이었다 젊은층의 한인 2세들도 에 참석하려는 외부 한인들에게는 은 건 신천지다 그래서 의혹만 집회를 개최했다 본지 7월23 Praise Church of Dallas 뿐이다 왜 직접 대면하 특별히 깐깐하게 질문까지 던지며 증폭시킬 재하면 할수록 그들은 더욱 베일 많았다 일자 A-1면A-3면 고 교리를 대놓고 밝히지 않는 것 공식적인 대규모 집회에서 실제 검열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에 싸여 있었다 미주 지역에서 공 지금까지 신천지는 한국 내 여 집회에 참석하려 했던 기자는 인가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다면 식적으로 알려진 교회도 연락할 로 만나본 신천지는 극도로 폐쇄 러 언론을 통해서 널리 보도가 됐 수 있는 채널도 없었다 때마침 이 적이었다 유명 크리스천 방송국 막무가내로 제지 당했다 누구든 무엇이 두려운가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JOSEY LN.

신천지의 폐쇄성

635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A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36 행복플러스

건강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노화가 원인  40분마다 자세 바꿔라

건강칼럼

말기암 환자-가족들이 알려야 하나 목통증 ABC 중년이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는 것 이 목의 통증이다 조금만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고 나면 뒷 목 주변 어 깨 부위가 뻣뻣하고 아프다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목의 통증의 원인 은 무엇이며 어느 정도가 돼야 의사 를 찾아가야 하나? 어떻게 아픈가 목은 두개골 아래에서 시작해서 척추와 척수(척 추의 관속에 들어있는 신경중추로 뇌와 말초신경 사이의 자극전달과 반사기능을 한다)  디스크 신경 근육목주위의 뼈와 인대 그 밖의 세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 문에 이중에 어딘가 잘못될 때 아픔 을 느낀다 통증 형태도 다양하다 가만 있어도 아프거나 누르면 아픈 경우 뻣뻣하면서 통증이 동반될 경 우 등이다 심하면 팔손 그리고 다 리까지 아픔이 이어지는데 바늘로 찌르듯 하거나 전기가 찌릿하게 지 나가는 듯이 아프기도 하다 왜 아픈가 노화가 주원인이 다 나이가 들면 목의 뼈와 인대가 굵어진다 그 결과 별다른 외상이 없는데도 척추 속의 관이 점차 좁아 짐으로써 신경을 압박한다 일종에 경부 협착증세다 또 부드럽게 뼈의 마찰을 막아주며 쿠션 역할을 해주 던 조직들도 세월과 함께 닳아서 기 능이 떨어져 누르는 것도 심해진다 결과 이 부위의 신경은 평소보다 눌

이영직 이영직 내과 원장 목통증이 있으면서 두통 혹은 열이 나면 의사 도움 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려있어 쉽게 경직되어 뻣뻣함을 느 끼고 이 상태가 지속하면 통증이 찾 아온다 따라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 거나 뜨개질을 한다거나 의자에 앉 아 책을 읽는 등 어떤 한 동작을 하 고 있으면 금방 압박감이 더해져 아 프고 뻐근함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방법은 40분 정도마다 고개를 좌우 로 움직여 준다거나 일단 일어나 두 팔을 둥글게 돌려 보는 등 자세를 풀 어 준다 무시하고 오래 지속하면 팔로 다리로 까지 압박감과 통증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의사에게 보이나 앞의 지적대로 부상으로 인한 목의 통증

코코아 60%이상 다크 초콜릿 효과 기분 좋게하는 먹거리 침체한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서 군 것질을 한다 체중만 늘지 도움은 못 된다 과학적 연구결과로 밝혀진 실질적인 기분 전환 식품이 몇 가 지 있다 붉은색 고기 되도록 먹지 말 라고 하는 소고기는 불안하고 무엇 보다 의기소침해 질 때 도움을 주는 식품임이 밝혀졌다 우울하면 스테 이크를 먹어라는 오랫동안 전해져 오는 말에 의학적 근거를 찾아낸 셈 이다 원인은 붉은색 고기에 풍부한 철분이다 철분은 두뇌에서 마음을 진정시켜 평화롭게 해주는 도파민과 같은 케미컬 생성을 적극적으로 돕 기 때문이다 연구를 보면 철분이 평 소 부족한 사람들은 철분수치가 높 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세를 보일 가

능성이 50%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방목한 소고기는 철분 외에 오메 가-3 지방산이 많은데 이것 역시 도 파민 생성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1 주일에 2차례 손바닥 만한 크기의 소 고기를 섭취할 것 단 핫도그 등 소 고기 가공식품은 제외한다 토마토 붉고 노랗고 오렌지 색을 내게 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성분도 가라앉은 기분을 전환 하는 효과가 있다 이 색소에는 항 산화제가 매우 많은데 이것이 두뇌 에서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을 차단 하는 유리기와 싸워주기 때문이다 몸 안에 카로티노이드가 많으면 우 울증에 걸릴 확률이 28%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하루에 한 컵 정도의 토마토를 먹는다 날로 먹어도 되고 토마토를 재료로 만든 소스나 케첩 살사도 무관하다

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 다 그 외에 목통증이 나면서 두통 혹은 열이 나면 의사 도움이 필요하 다는 신호다 처방전 없는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을 때 목의 통증 이 팔로 내려갔을 때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할 때 팔 혹은 손이 감각 이 둔해졌다고 느낄 때 일 통증이 나면서 열 혹이 나고 두통이 함께 동 반될 때는 의사를 찾을 것을 권한 다 팔 쪽으로 통증이 전해질 때 일 반 진통제로 효과가 없을 때 통증 이 일주일 이상 지속할 때 목을 숙 일 수 없거나 숙여서 가슴까지 닿지 않을 때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 김인순 기자 다는 신호다

탄수화물 불안할 때 빵이나 밥을 먹으면 진정되는 것을 경험했 을 것이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 안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는데 이 호르몬은 기분을 안정시키는 세로 토닌이라는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 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수화물과 단 백질을 함께 먹을 때는 세로토닌 효 과가 차단되기 때문에 피한다 문제 는 당수치인데 방법은 홀그레인 식 품을 선택한다 홀그레인으로 만든 스낵 혹은 팝콘이 좋다  다크 초콜릿 코코아가 60% 이상이어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 코 코아의 성분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 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2010년 연구결과를 보면 코코아를 섭취한 그룹이 전혀 먹지 않은 그룹 보다 수학문제를 더 잘 풀었다 두 뇌 움직임도 빠르게 해준다는 얘기 다 매일 1온스 정도 60% 이상 코 코아로 만든 다크 초콜릿을 먹는다

미국에서 한국환자들을 보면서 느낀것 중 하나는 한국환자나 가 족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병 에 대해서 솔직하지 못하다는 것 이다 다시말해서 한국환자의 가족들은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랑하는 가족이 어떤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을 매우 꺼린다 의사가 말기암을 앓고 있는 부 모를 가지고 있는 가족들에게 왜 부모에게 제대로 사실을 알려주 지 않는지를 물어보면 대부분은 자신의 부모가 충격받는 것을 두 려워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80대 중반의 김모씨가 말기 담 도암 진단을 받았다 평소에 건강하던 김씨는 몇달 전부터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했 는데 1주전부터는 심한 황달로 병원을 찾아왔다 정밀검사를 통해서 담도암 진단을 받았고 수 술을 할 수 없는 경우라는 판단 이 내려졌다 진단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환자의 아들이 급히 병 원으로 찾아와서 제발 어머니에 게는 말기암이라는 이야기를 하 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 이유는 어머니가 마음이 약 하셔서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나면 심한 충격을 받을 것이 기 때문이라고 한다 워낙 이런 상황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더이상 길게 이야기를 하 지는 않고 환자본인이 자신의 병 을 정확히 알게되었을 때 향후 치료에 어떤 도움이 될수 있는지 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 병세가 더욱 악화되면 환자가 어떤 도움 을 계속 받을수 있는지에 관한 설명도 해주었다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대개 자신이 암진단을 받으면 처 음에는 충격을 받고 심한 우울증

에 빠지기도 하지만 스스로 정신 적으로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자 신이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더이상 경제 적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 한 노력을 하는것을 본다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내 백인 은 대부분이 말기암 진단을 알기 를 원하고 가족들도 숨기지 않고 환자에게 알리는데 반해서 소수 인종 즉 라틴계나 중동계 흑 인들은 가족이 말기암과 같은 상 황에 처했을때 한국인들과 비슷 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정확한 진단을 본 인에게 알리지 않거나 진단자체 를 부정하는 것을 종종 본다 환자는 자신의 질병과 그것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 한 정보를 듣고 치료 여부를 결 정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심 각한 상황인데도 말기암의 치료 에 대해 자신의 암의 상태에 대 해서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환자들은 희망을 잃 고 치료를 포기하거나 환자가 자신의 고통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두려워서 가족들이 환자에 게 말기라는 사실을 잘 알리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환 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그 경향 이 심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90% 이상이 말기라는 사실을 알 아야 한다고 대답했고 가족의 80%가 환자에게 알리기를 바란 다고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가 족들이 환자에게 말기암 진단을 알리는데는 매우 소극적이다 환자가 치료 방향을 결정하려 면 현재 가능한 치료법 그로 인 한 이득과 부작용 다른 대안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 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 내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 니다.

김인순 기자

런던올림픽

나를 향해 쏟아졌던 인종차별을 한 번에 다 깨부순 느낌이었지 런 던은 나에게 아주 특별 한 희망 의 도시야 1948년 8월 7일 영국 런던의 임 페리얼 수영장 백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올림픽 다이빙 시상대 한 가운데엔 키 작은 동양인(5피트2인 치)이 서 있었다 새미 리(91) 박사가 아시안 아메 리칸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로 우뚝 선 순간이었다 당시 그는 플랫폼에서 금메달 스프링보드에 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리 박사가 64년 만에 다시 런던 에 간다올림픽 특별게스트로 초대 받았다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 헌팅턴비치 자택에서 만난 리 박사 는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했다. 고등학교 때 다이빙 연습을 하 고 싶어도 내 피부색 때문에 주중 에 수요일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어 그래서 주로 모래판에서 다이빙 연습을 미친듯이 했어 그 러다 허리를 다쳤지 리 박사는 자신이 금메달을 따낼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털 어놓았다 꼭 대회를 치러야만 아나? 다이 빙에선 내가 세계 최고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지 다음달 4일 런던으로 출국하는 리 박사는 1948년 대회 당시 영 국 국민의 따뜻한 환대를 잊을 수 없다 2주일 동안 다이빙은 물론 될수 있는 한 많은 경기를 관람하 고 싶다며 런던행에 대한 기대감 을 감추지 못했다 리 박사는 1952년 헬싱키(핀란드) 올림픽에서도 플랫폼 부문에서 금 메달을 목에 걸며 다이빙 사상 최 초의 2연속 금메달 획득이란 쾌거 를 일궈냈다 당시 그의 생일(8월1 일)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그 는 이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도 하 나도 들려줬다 보수적인 기자들이 많았을 때였 는데 이들이 지금 무슨 생각하냐

고 물어보길래 내 자신에게 생일 축하한다 이 녀석아 네가 또 해낸 거야(Happy birthday you son of a bxxx)!라고 말했다고 답했더니 기자들이 그건 인용할 수 없다’며 투덜대더라 이 대목에서 리 박사 는 껄껄 웃었다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 상했음에도 인종차별의 벽은 여전 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는데 내 집조차 마련할 수 없었다사람들이 동양인에게는 집을 팔기 싫어했기 때문이다 집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LA 타임스 스포츠칼럼니스트였던 빌 헨리의 도움이 컸다 그 친구가 내가 올림픽 금메달 2개를 수상하고 군생활까지 한 애 국자임에도 집 한 채도 구입할 수 없는지 경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 지 이후 전국 TV 방송국들이 이

이슈를 크게 다뤘고 결국 가든그 로브에 있는 집을 살 수 있었어 리 박사는 1940년대에 USC에서 우여곡절 끝에 의학박사 학위도 받 았다 사실 내 성적으로는 의대 근처 에도 갈 수 없었어 하지만 아버지 가 담당교수에게 빌고 빌었지 제 발 우리 아들 좀 입학시켜 달라고 말야 그리고 일주일 뒤에 아버지 가 돌아가셨어 교수도 할 수 없이 넌 어차피 졸업 못한다면서 입학 을 허가해줬어 첫 두 학기는 전과목 F학점 세 번째 학기는 평균 D마이너스 학점 을 받아 퇴학 일보 직전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이를 악물고 매일밤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기어코 졸업 장을 받았고 1955년부터 79년까지 이비인후과 의사로 활동했다 아흔이 넘는 인생에서 가장 후 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 박사는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 다가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게 정 말 하나도 없다며 활짝 웃었다 그 럴 만하다는 공감이 밀려왔다 원용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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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중앙일보는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기사제보 Tel : 972-243-7541 / Email : dallas@koreadailytx.com

미국뉴스 810미국뉴스 미국판 도가니 대학에 6천만달러 벌금 폭탄 펜스테이트 풋볼팀 4년간 포스트시즌 출장금지 111차례 우승 무효 처리  풋볼팀은 계속 유지 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전국을 엄청난 충격에 빠뜨렸던 펜실베이 니아주립대(펜스테이트)가 대학 스 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는 23일 펜스테이트에 6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와 별도로 4년간의 포스트시즌 출장금지 결정을 내리는 한편 조 패터노(지난 1월 작고) 감독 재임기 인 19982011년 이 대학의 우승(총 111회)을 무효 처리해 공식 기록에 서 삭제토록 했다 다만 대학 풋볼계에서 사형선 고로 통하는 팀의 전면 해체라는 극약처방만은 피했다 마크 에머트 NCAA 회장은 N CAA 역사상 이보다 더 치욕적인 사 건은 없었다며 오늘 우리가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피해자들은 결 코 고통과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6000만달러는 펜스테이트 풋볼팀 이 1년간 벌어들이는 것과 맞먹는

액수다 NCAA는 이 벌금을 펜스 테이트가 아닌 외부기관의 아동 성 폭행 예방 교육과 피해자 지원 등에 사용하도록 용처를 제한했다 에머트 회장은 풋볼이 아동의 보 호나 교육보다 우선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CAA의 이번 조치로 46년간 이 대학 풋볼팀 감독으로 재직하며 미 식축구 1부리그 역대 최다승(통산 409승)을 올린 전설적 명장 패터노 감독의 기록도 물거품이 됐다 앞서 펜스테이트에서는 지난해 11월 전직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키 가 1996년부터 15년간 다수의 어린 소년들을 성추행 혹은 성폭행했다 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국 사회에 엄청난 파문을 몰고 왔다 특히 샌더스키가 자신이 세운 자 선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학생 들을 항거불능 상태에서 장기간 성 폭행했다는 의혹마저 나오면서 미국판 도가니 사건이라는 평가 를 받았다 대학 풋볼계의 최고 스타였던 패 터노 감독은 샌더스키의 악행을 알

23일 펜실베이니아주립대(펜스테이트) 재학생들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의 발표 내용을 침울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고서도 묵인한데 대한 도의적 책임 문제로 시즌 4게임을 남겨둔 상태로 전격 해고됐다가 지난 1월 폐암으로 사망했다 대학측은 자체 조사 결과 그레이 엄 스패니어 전 총장과 패터너 감독 등이 샌더스키의 성폭행 사실을 알 고도 학교의 명성이 훼손될 것을 우 려해 이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는 보고서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샌더스키는 지난 22일 펜실베이 니아주 센터카운티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2명의 배심원들로부터

총기난사  대선 휴전모드 언제까지 오바마 선거유세 재개  롬니 오바마 현장방문 잘한 일 올연말 미 대선에서 맞붙을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콜로라도주 영화관 총기난사 사건 이후 휴전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미 전역이 비탄에 빠진 가운데 최근의 격렬한 정치공 방을 중단한 채 애도 메시지에 집중 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총기규제 논란이 재부상하면서 진보-보수 진 영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선 거가 3개월여 앞으로 임박하면서 이 런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캘리포니 아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사흘간 의 서부 선거운동 일정에 돌입했다 전날 사건 현장인 콜로라도 오로라 를 직접 방문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오리건 워싱 턴주 등을 순회할 예정이나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계획했던 대규모 유세는 취소했다 롬니 전 주지사도 이날 캘리포니아

졸업 필라델피아

주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그는 특히 오는 25일에는 여름 올 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을 직접 방 문해 과거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 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부 각시키는 한편 오바마 대통령과의 외교정책 차별화에 니선다는 계획 이다 선거운동은 다시 시작됐지만 두 사람은 최근 일자리 해외유출 등 을 놓고 벌인 날선 공방을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롬니 전 주지사는 전날 샌프 란시스코에서 한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여기에 오기 전에 오늘 콜 로라도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서 그가 희생자 가족들을 방문한 것은 대통령으로서 옳은 일이고 우 리는 이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최근 경기회복 둔화 건강보험개 혁 입법 등에 대해 공화당 내부에서 도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부 제기될 정도로 비판의 수위를 높였던 것과

는 대조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이달 들어 롬니 전 주지사의 과거 사모펀드 최고경영자 경력에 대한 집중적인 공격에 나섰던 오바마 대 통령도 이번 사건 이후에는 희생자 와 가족친지들에 대한 위로와 지원 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 콜로라도주에서 네거티브 선거광고를 중단키로 했으며 롬니 전 주지사도 최소한 24일까지는 TV 선거광고를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양 진영이 다 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상호공방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달 말 공화당에 이어 9월초 민주당이 대선후보 공식 지명을 위 한 전국 전당대회를 잇따라 개최하 기에 앞서 지지율을 최대한 확보하 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공세가 불가 피하다는 분석에서다 특히 미 정가에서는 지금까지 경 제가 장악했던 선거운동 이슈가 총기규제로 번질 가능성에 주목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AP]

10대 소년 10명을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펜스테이트 측은 이날 총장 명의 의 성명을 통해 자교에 대한 N CAA의 징계 결정을 엄중하게 받 아들이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진전된 조치를 취할 것이라 고 약속했다 학교측은 패터노 감독이 사망한 지 6개월째인 22일에는 교정에 있던 그의 동상을 철거했고 이에 유가족 은 지나치게 성급한 조치라고 불 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픽업트럭 충돌 23명 사상 텍사스주 남부 농촌 마을에서 픽업트럭이 나무와 충돌해 승 객 13명이 목숨을 잃는 참변이 일어났다 23일 골리아드 카운티 셰리 프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골리 아드 남서쪽 10마일 지점 59번 도로 상에서 2000년형 포드 픽 업트럭이 도로 옆 나무를 들이 받아 십대 여자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트럭에 타고 있던 11명 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현재 승객 9명이 인근 샌안 토니오와 빅토리아 시내 병원 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 태라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즉시한 11명 가운데 6명은 차량 내부에서 발견됐고 나머 지 5명은 밖으로 튕겨져 나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상자 대 부분은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 여기가 바로 당신의 고 있어 불법체류자로 추정되 고 있으며 멕시코와 과테말라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온두라스 출신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2012년 2012년7월 7월24일 24일화요일 화요일

미국인 6명 중 1명은 빈곤층 157% 늘어  46년 만에 최고 콜로라도주 휘트 리지의 로라 프리 츠(27)는 실업자다 그는 25살 남자친구 한 살짜리 딸과 살고 있다 실업 신세를 면하 려고 군대에 지원했으나 신병 훈련 을 받던 중 다치는 바람에 장애인이 됐다 조경사인 남자친구도 직장을 구하지 못해 이들 세 가족은 월세 650달러를 실업급여로 충당하며 하 루하루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미국이 가난해지고 있다 AP통 신은 경제학자와 싱크탱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11년 미국의 빈곤율이 2010년의 151%에서 06%포인트 증가한 157%가 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고 22일 보도했다 이는 1965년 이 래 46년 만에 최고치다 빈곤율 15 7%는 전체 미국인 6명 중 한 명꼴인 4700여만 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된 다는 의미다 미국의 빈곤율은 인구통계국이 조사를 시작한 59년 224%를 기록 했다가 이후 줄곧 감소하면서 13% 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93년 151%까지 상승했 고 아버지 부시(조지 H W 부시) 당시 대통령은 이로 인해 대선에서 패배의 쓴잔을 맛봐야 했다 빌 클 린턴 정부 시절인 2000년 경기 호황 으로 113%까지 떨어졌지만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다시 꾸준히 증가 해 15%대로 진입했다 미국의 빈곤층은 연간 소득이 최 저생계비 이하인 가구를 의미한다 2010년 기준 최저생계비는 세금을 내기 전 소득이 4인 가구 2만2314달 러 1인 가구 1만1139달러다 문제 는 인구통계국의 센서스 결과가 대 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둔 9월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어서 기록적인 빈곤 율은 대선 국면에도 커다란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조지타운대 빈곤불평등공공 센터의 피터 에델먼 소장은 경기 침체뿐 아니라 세계화와 자동화 이민 노조 결성 감소 등 장기적인 경제구조 변화가 일자리를 줄이고 중산층의 소득을 줄이고 있다고 주 장했다 특히 미국에서 빈곤율 증가는 일 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 황이 더 심각하다 인구통계학자들은 15~16%에 달 하는 높은 빈곤율이 2014년까지 계 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빈부 격차 가 심해지는 것도 문제다 공공연구 소의 조사에서 미국인 중 79%는 빈 부 격차가 지난 20년 동안 더 심화 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층의 빈곤율 은 사회보장제도가 확대되면서 오 히려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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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월드뉴스

2012년 2012년 7월 7월 24일 24일 화요일 화요일

9 11

알카에다 미국과의 전쟁 재개 선언  피로 물든 라마단

14곳서 22차례 연쇄 테러 이라크 하루 새 107명 희생 정부청사에 폭탄  군부대도 습격 미군 철수 후 사망자 수 최대 규모 이라크 내 알카에다(과격 이슬람 테 러단체)가 미군과 정부에 대한 공격 재개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이라크 각지에서 폭탄테러 등으로 최소 107 명이 숨졌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 오전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정부 민 원청사 앞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최 소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새 벽 이라크 동북부 우다임 지역 군 기 지에선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 해 군인 13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북쪽 타지 마을에서도 1차 연쇄 폭 탄테러로 17명이 숨진 데 이어 사람 들이 몰리자 또 한 차례의 자살 폭 탄테러가 벌어져 11명이 추가로 희 생됐다 경찰은 이날 14개 지역에서 최소 22차례의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는 물론 100여 명이 희생된 2010년 5월 연쇄 테러 이후 하루 사망자 수로는 최대 규모다 이라크에서는 전날에도 시아파 성지 나자프를 비롯한 곳곳의 연쇄 테러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80명이 부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이슬람 성월이자 금식월인 라마단이 피로 물들고 있는 것이다 이번 테러는 알카에다의 공격 선 언과 맞물려 이뤄졌다 22일 알카에 다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는 인터넷 사이트에 30분짜리 음성 연설문을 올렸다 그는 여기서 미군과 정부를 공격 해 잃어버린 거점을 되찾겠다며 투 옥된 동료를 구하고 판사조사관 등 법원 관리들을 공격하기 위한 준 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라크 수니파는 알카에다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당신들의 종교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아들들을 전사 로 보내라고 독려했다

2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동부 사드르 시티에서 폭탄테러로 불에 탄 차량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이날 시드르 시티 정부 관청 인근과 후사이니야 지역에서 각각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죽고 73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날 전국 각지의 연쇄테러로 최소 10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알바그다디는 2010년 미군에 의 해 사살된 전임자에 이어 이라크 이 슬람 국가(ISI)의 최고 지도자에 올 랐다

[본사 전송]

그가 온라인에 공격 성명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카에다는 2006~2007년을 정점으로 이라크에 서 세력이 약화돼 왔다

이라크에선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 화되면서 테러가 빈발하고 사상자 가 속출하고 있다

아틀라스 세계지도책 2012년판에 동해 병기

취임 한 달 베이징 당서기 물난리에 흔들

IHO 개정 불발 불구 세계적 추세 될 듯

시 95% 잠겨 이재민만 190만명

세계적인 대형 정밀지도책을 펴내 는 프랑스 아틀라스출판사의 2012 년판 세계지도책에 동해와 일본해 가 체계적으로 대등하게 병기된 것 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대형 정밀지도책에 동해 와 일본해가 대등하게 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들어 프랑스 전통의 라루스출판사와 미슐랭 의 세계지도에 동해가 첫 병기된 사 례와 함께 획기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국제수로기구 (IHO)가 일본의 반발에 밀려 동해 표기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5년 뒤 재논의하기로 했음에도 불 구 동해 병기는 세계적인 추세가 될 전망이다 또 아틀라스 세계지도책 2012년 판은 또 독도에 대해 DOKDO/

TAKE-SHIMA로 표기했으나 1954년 이래 한국이 지배하고 있으 며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는 주석을 달아 독도가 우리 영토임 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한국 각 도시의 지명도 기존 매쿤-라이샤워 표기법에서 벗 어나 2000년 우리 정부가 제정한 한 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Busan (부 산 )Gyeongju(경 주 )Jeju(제 주) 등으로 표기했다 이와 관련 프랑스 리옹3대학 이 진명(한국학) 교수는 동해와 일본 해의 대등 병기를 체계적조직적으 로 모든 지도에 적용한 것은 아틀라 스 세계지도책이 처음이라며 내셔 널 지오그래픽의 세계지도에도 동 해-일본해가 병기돼왔지만 동해 명 칭이 괄호 속에 작게 들어가기 때문

수직 이착륙기 주일미군 12대 반입에 일 주민 반발 미 해병대용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레이(MV22)의 일본 배치 를 놓고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미군은 23일 오스프레이 12대를 민간 수송선에 실어 야마구치현 이

와쿠니시의 주일 미군기지로 반입 했다 미군은 이와쿠니 기지에서 오 스프레이 시험 비행을 마친 뒤 오키 나와의 주일 미군 후텐마 기지에 배 치할 방침이다

에 대등 병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따라서 2010년에 나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지도책 제9 판보다 한단계 진전된 아틀라스 세 계지도책 발간을 계기로 불어권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 동해/일본해 대등 병기는 물론 독도 등 한국의 지 명을 정확히 표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틀라스 세계지도책은 407쪽 에 무게가 4㎏이나 나가는 대형 지 도책으로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 픽이 펴내는 세계지도책과 함께 세 계 정밀지도의 양대 산맥으로 통한 다그동안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비 롯한 몇몇 세계적인 출판사들의 세 계지도책들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 기해오긴 했으나 동해를 일본해 아 래 괄호 속에 작게 넣어 표기함으로 써 일본해가 사실상 주명칭이라는 뉘앙스를 담아왔다

오스프레이는 헬기와 비행기의 기 능을 합친 수송기로 현재 사용 중인 수송헬기 CH46기에 비해 시속이 2 배(520㎞) 수송 가능인원 2배(24 명) 항속거리 5배(3900㎞)를 자랑 한다 미군은 한반도 유사시와 대만 해협에서의 임무를 염두에 두고 2014년까지 오스프레이 24대를 오키

베이징에 21일 내린 사상 최악의 폭 우에 취임한 지 한 달도 안 된 궈진 룽 베이징 당서기의 입지가 흔들리 고 있다 시 정부의 늑장 대응과 도시 인프 라 부실이 피해를 키웠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베이징 시 정부는 23일 이번 폭우 로 최소한 37명이 사망하고 시 인구 (약 2000만 명)의 95%인 190만 명 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 해 면적은 시 전체(1만6800㎢)의 95%인 1만6000㎢에 달한다 이처럼 피해가 큰 첫 번째 이유로 도시 입체 교차로의 하부 도로가 공 사비용 절감을 위해 대부분 오목형 으로 만들어져 하루 170㎜가 쏟아진

폭우에 저수지 역할을 했다는 지적 이다 베이징 시 전체에 이 같은 교차로 는 90여 곳에 달하고 이들 교차로 부 근에서 사상자가 집중 발생했다 여 기에다 빗물이 모두 좁은 단일 하수 로를 통해 배수가 되도록 돼 있어 빗 물이 도로로 역류하는 사태가 속출 했다 또한 낮부터 폭우가 쏟아졌는데 시 정부는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웨 이보(트위터)를 통해 폭우 경고를 했다 이미 시 전체가 물바다가 된 뒤였 다 TV와 전화 메시지를 통한 경고 는 없었다 이와 관련 중국 최대 포털인 신 랑 웨이보에는 22일과 23일 시정부 의 늑장대처에 대한 당서기의 책임 을 묻고 시의 인프라 부실을 비판하 는 글이 100여 건 올라왔다

나와 미군기지에 배치한다는 계획이 다 그러나 야마구치오키나와현을 시작으로 오스프레이 배치에 반대하 는 목소리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보잉사가 개발한 오스프레이는 개발 단계부터 8건의 사고로 3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 올 들어서 도 4월과 6월에 모로코와 미 플로리

다주에서 추락사고를 일으켰다 일본의 시민단체들과 야당은 다 른 국가와 달리 오키나와 미군기지 는 일반 주거 및 상업지와 밀접해 있 는 만큼 오스프레이 사고는 대규모 민간인 희생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 다며 고무보트 10척을 동원해 해상 시위를 벌였다

늑장 경보로 피해 커져 문책

10 16 이민

2012년 7월 2012년 7월 24일 24일 화요일 화요일

한인 영주권자 17만명 시민권 취득 자격 미 전체 1307만명중 22%인 28만명 소지 전년 비해 4% 증가  국가별 11번째 랭크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영주권자 중 61%인 17만 명이 시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내 전체 영주 권자의 65%인 853만 명이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 악됐다 미 시민권 취득 자격은 영 주권을 발급받은 후 5년(시민권자 배우자일 경우 3년)이 지날 경우 갖게 된다 보고서는 미 전체 영주권자의 43%는 2005년 이후 영주권을 취득 했으며 37%는 1990~2004년 사이 20%는 1990년 이전에 영주권자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자 단체들이 11월 대선 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 운동을 대대

북가주 실리콘밸리

출신국가별 영주권자 추정치 및 시민권 자격자 현황 국가

영주권자 추정치 인구(명)

시민권 신청자격 소지자 추정치 비율(%)

인구(명)

비율(%)

13070000

100

8530000

100

3320000

254

2650000

311

중국

590000

45

260000

30

필리핀

590000

45

330000

38

인도

520000

40

240000

28

도미니칸공화국

470000

36

300000

35

쿠바

410000

31

280000

33

베트남

330000

26

210000

24

엘살바도르

330000

25

260000

30

캐나다

320000

24

260000

30

영국

290000

22

230000

27

한국

280000

22

170000

20

전체

미국내 한인 영주권자 10명 중 6명 은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출신국가별 영주권자 추정치에 따르면 2011년 1월 현재 미국 영주 권을 소지하고 있는 이민자는 총 1307만 명이며 이중 한인 수는 2 2%인 28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영주권자 수는 전년도와 대비해 4% 증가했다 국가별 통계를 보면 멕시코가 332 만 명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필리 핀(59만명) 인도(52만명) 도미니 칸공화국(47만명) 쿠바(41만명) 베트남(33만명) 순이다 한국은 11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표 참조

H-1B 최다 지역은

멕시코

적으로 벌이고 있어 앞으로 미국 시 민으로 귀화하는 외국인은 크게 늘 어날 전망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 월별 통 계에 따르면 2012회계년도가 시작 된 지난 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7 개월 동안 접수된 시민권 신청서

(N-400)는 49만8660건으로 전년 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난 상태다 같은 기간동안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도 전년도보다 8% 증가한 40 만명으로 조사됐다 장연화 기자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가 가장 많은 곳은 북가주 실리콘 밸리 로 조사됐다 18일 브루킹스 사회과학연구소가 미국 대도시의 인구 1000명당 H-1 B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노동자 규 모를 조사한 결과 산호세서니베 일산타클라라시가 171명으로 파 악돼 가장 많은 소지자가 몰려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2위는 인디애나주 컬럼버스시 (146명) 3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시(979명) 4위는 뉴저지 트렌 턴시(846명)였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프리몬트시도 841명으로 조사돼 5위를 차지했다 직종별로 보면 H-1B 비자 소유자 중 468%가 컴퓨터 관련 직종에 종 사하고 있으며 엔지니어(82%) 간호사나 의사 등 의료분야(64%) 순으로 파악돼 IT업계에서 해외인 력 수요가 가장 높음을 시사했다

PERM 감사 57%로 껑충 승인 받은 한인 1600건 4위

특정인종 타겟 단속 중단하라

지난 19일 프로미스애리조나 회원들이 피닉스에 있는 연방 법원 앞에서 특정

인종을 타겟으로 삼아 단속을 벌이는 프로파일링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재 이 법원에는 인종차별적인 단속 을 벌였다는 이유로 조 아르파이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 국장을 상대로 한 소송이 진행중이다 원고측에 따르면 아르파이 오 국장은 라틴계에게 불필요한 질문을 하며 체류신분을 조사해왔다

[AP]

불체자 변호사 취득 주 검찰청 측면 지원 대법원에 허용 소견서 제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불법체류자 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 록 캘리포니아 주 검찰청이 지원에 나섰다 카말라 해리스 가주 검찰총장은 지 난 2009년 가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 했지만 불체 신분이라 변호사 자격증 발급이 보류된본지 5월 18일자 A3면 멕시코 출신의 서지오 가르시 아(35)에게 변호사 자격을 허용해달

라는 소견서를 19일 가주 대법원에 제출했다 해리스 검찰총장은 소견서에 가 르시아에게 변호사 자격증을 발급 하는 건 모든 이민자를 지원하는 연 방 및 주정부 정책과 일치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가주 대법원은 현재 변호사협회의 요청에 따라 가르시 아의 변호사 자격증 발급이 합법적 인지 여부에 대한 심리를 진행중이 며 이달 초 가주 검찰청과 연방 검 찰청에 관련 소견서 제출을 명령했

었다 만일 가주대법원이 불체자에 게 변호사 자격증 취득을 허용하면 미 전국에서 최초가 된다 한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밀입 국한 가르시아는 지난 96년 가족이민 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했지만 대기자 가 밀려 최소 5년에서 15년은 더 기다 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불체자에게 법을 지키고 다스 리는 변호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건 이 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높아 대법 원의 결과가 주목된다 장연화 기자

취업 영주권 취득 첫 단계인 취업승 인서(PERM) 신청 과정에서 감사 에 걸리는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 산하 외국인취업승인 소(OFLC)에서 최근 발표한 2012 회계연도 PERM 접수처리 현황 에 따르면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해 10월부터 올 7월 8일까지 접수 된 신청서 4만9700건 중 57%인 2 만8400건이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 타났다 감사 종류에 따르면 37%가 전반 적인 서류 감사에 걸렸다 그래픽 참조 이는 올 1월의 25% 5월의 29%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 로 점점 심사가 까다로워지고 있음 을 보여주고 있다 감사 외에도 감독관 구인 판정을 받은 경우가 5% 스폰서 확인이 2% 등 거의 절반에 가까운 신청서가 정 밀 심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승인 건수는 3만4900건이 었고 기각 6200건 자진철회 2500건 으로 밝혀졌다 승인 건수 가운데 한국 출신 신청 자는 1600건(5%)으로 4위를 차지했 다 인도 출신이 1만9300건(55%)으

취업 승인서 감사 현황 항소 4

감독관 구인판정 5

감사 37

스폰서십 확인 2

분석검토 52

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중국(2100 건)과 캐나다(1800건)가 그 뒤를 이 었다 주 별로는 캘리포니아가 7500 건(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저지 (3200건)와 뉴욕(3100건)이 23위 를 기록했다 전공 가운데는 컴퓨터수학 전공 이 1만8800건(54%)으로 절반을 넘 었으며 승인된 신청자의 51%인 1만 8000명이 석사이상 학위 소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문직취업비자(H-1B) 신 청을 위한 사전노동승인(LCA) 신 청은 같은 기간 30만7547건이 접수 돼 28만726건(91%)가 승인됐다 뉴욕지사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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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7월 24일 24일 화요일 2012년 화요일

11 25

아버지는 그때 뭘 하셨나요? 윌셔 플레이스 그날은 유대인 학살의 지명수배 1호 였던 나치 전범자가 68년만에 체포 되었다는 기사가 신문에 나온 날이 었다 2차대전 중 유대인 1만5700명 학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던 올 해 97세의 라즐로 차타리는 궐석재 판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계속 도피 생활을 해오다가 고향 부다페스트 에서 붙잡혔다는 것이다 그 영화의 나치 전범도 헝가리 출 신이었는데 나는 20년 전 서울에 갔다가 보고 온 뒤 너무 감동을 받 아 비디오를 사두었던 영화 뮤직 박스를 꺼내 본다 다시 떠 오르는 유대인 학살의 악몽과 3년 전 동유 럽 여행을 하면서 둘러 보았던 부다 페스트 거리와 다뉴브 강 주변의 풍 경들이 묘하게 교차돼 온다 1989년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만든 영화 뮤직 박스는 미국에 사 는 한 헝가리 이민자 가족의 고통스 런 기억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가 시작되면 조그만 뮤직 박스에서 헝가리 민요풍의 주제가 가 흘러나오고 여성의 가벼운 코러 스가 이어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추억으로 빠지게 만든다 제시카 랭이 연기하는 앤 변호사 의 아버지 라즐로는 40년 전 600만 유대인을 사살한 나치 경찰의 한 사 람으로 고발당한다 68년만에 붙잡 혔다는 차타리와 너무나 똑같다 무 죄를 주장하는 아버지의 변호를 맡 은 앤은 여러 가지 힘든 증거 수집

시론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과 대질 심문 끝에 상대편이 증거를 위조한 사실을 밝혀내 승소 한다 그러나 아버지에 대해 석연치 않 은 점이 있었던 앤은 고향인 부다페 스트를 찾아가 많은 피해자와 증인 을 만나던 중 아버지 친구가 전당포 에 맡겨놨던 낡은 뮤직 박스를 찾아 오게 된다 그리고 그 뮤직 박스의 두껑을 열자 놀랍게도 그동안 몰랐 던 아버지의 잔혹한 만행이 흑백사 진으로 줄줄이 튀어 나온다 끝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 지에 대한 절망감 핏줄과 진실 사이에서 고뇌하던 앤 변호사는 마 침내 그 모든 흑백 사진들을 검사에 게 보내며 아버지를 고발하고 만다 아버지는 그때 뭘 하셨나요? 비 명에 가까운 딸의 절규가 영화가 끝 난 뒤에도 오랫동안 귓속에서 떠나 지를 않는다 우리는 이 땅으로부터 전쟁을 추

방시켜야 하지만 위장된 평화 속에 서 독재자가 폭력을 휘두르거나 민 주주의를 압살하는 행위도 종식시 켜야한다 두 차례의 군사 쿠데타와 독재정부를 겪은 우리는 인간의 본 질적인 존엄성과 비폭력 그리고 결 코 양보할 수 없는 권리의 인정이 평 화의 기초인 것을 뼈저리게 경험한 바 있다 최근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 책위원장이 516은 돌아가신 아버 지로서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야권의 대선주자들은 물론 여권 주자들마저 일제히 나서 헌정을 총칼로 유린하고 권력을 찬 탈한 행위는 누가 뭐래도 쿠데타라 며 맹공격을 퍼붓고 있다 같은 딸이면서 아버지의 만행을 고발한 앤 변호사와 아버지의 쿠데 타를 옹호하고 있는 박근혜 전 위원 장이 비교된다 변호사와 정치인의 차이일까? 아니면 정의감과 역사인 식의 차이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 위원장이 사는 길은 아버 지의 잘못을 털고 정수장학회도 버 리고 가야 하는 길이다 우리 일상에서는 그런 폭력적이 며 정의롭지 못한 삶의 흔적은 없었 는지 돌아봐야 한다 민주주의를 중 요한 가치로 여기며 성장한 우리 이 민자의 자녀들에게서 행여 아버지 는 그때 뭘 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우리는 떳떳해야 한다

사람 향기 가득한 신앙인 여기 저기 흩어져 살던 학교 동창들 열댓명이 오랜만에 부부모임을 가 진 적이 있다 모두들 반가운 마음 에 약간은 흥분된 상태였다 그 중에는 목회를 하고 있는 동창 도 있었다 물론 대부분의 친구들이 기독교인이지만 종교에 별로 관심 이 없는 친구도 있었다 목사 동창 은 갑자기 사명감을 느꼈는지 친구 들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 를 했다 그런데 그의 전도열은 막 달아오르려는 동창모임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되고 말았다 목사의 사명감을 비난하자니 기 독교인이라는 나의 정체성이 흔들 리겠고 목사 편을 들자니 전도의 효 율성(?)에 의문이 든다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주 대 식샌프란시스코

한국 식품점에 가면 간혹 전도하 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들 은 마켓 손님들에게 설교 CD를 공 짜로 주기도 하고 인쇄물을 돌리기 도 한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방금 전에 그들이 돌린 인쇄물이 주 차장 여기저기에 널려있다 나는 경제학을 공부하지는 않았 지만 그걸 보면서 어떤 목적을 가 진 행위와 그의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투자 대 비 결과가 있어야 한다 나는 감히 제안한다 마켓에서 CD

논설고문

반역의 올가미를 쓰고 처형당한 아버지의 죗값은 아들에게도 대 물림된다 어리석은 짓을 한 아 버지를 영원히 비웃도록 입이 찢 겨져 평생 웃을 수밖에 없는 기 형적 얼굴을 갖게 된 소년 프랑 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웃는 남자의 주인공이다 위 고가 이 보다 더 뛰어난 소설을 쓴 적이 없다고 말할 만큼 강한 애착을 보였던 작품이다 우여곡절 끝에 예전의 신분을 되찾은 주인공은 귀족회의에 참석 해 지배계급의 탐욕과 오만을 질 타한다 당신들은 어둠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 그러나 또 다른 거 대한 세력이 있으니 조심하라 그 것은 결코 정복될 수 없는 여명이 다 그것이 곧 도래할 것이다

어놓는다 압권은 조커의 독백 뭐가 그리 심각해(Why so serious?) 나쁜 짓을 해 번 돈 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는 거리 낌없이 불을 싸질러 버린다 어 떤 논리나 이유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조커는 한마디로 예측불허 의 캐릭터다 조커 역을 맡은 배우는 히스 레저 LA타임스에 따르면 잊 어버리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진절머리나게 충격적인 연 기를 펼쳤다 영혼을 집어삼킬 정도의 광기를 표현해 냈던 그는 이 역에 지나치게 몰입한 탓인지 지난 2008년 초 스물여덟의 팽팽 한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배트맨 시리즈의 완결판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지난주

웃는 남자 조커 책이 나온지 거의 200년이나 된 지금 정의를 외친 웃는 남 자는 황당하게도 악의 화신으 로 둔갑한다 영화 배트맨에 등장하는 악당 조커의 원형이 바 로 위고의 소설 속 주인공이다 살인미소를 띤 그 캐릭터가 세상 을 발칵 뒤집어 놨다 그 뿐 아니다 배트맨은 제리 맥과이어의 명대사마저 엎어버 렸다 스포츠 에이전트의 성공 과 사랑을 담은 이 영화에서 주 인공은 짧지만 강렬한 사랑 고백 을 한다 당신은 나를 완성시켜 (You complete me) 당신 없 이는 온전한 존재로 살아갈 수 없다는 뜻이니 이보다 더 멋진 프로포즈가 어디 있을까 조커는 이 말을 단어 하나 안 바꾸고 배트맨을 향해 내뱉는다 당신은 나를 완성시켜 정의의 사도로 불리는 배트맨이 있기에 악당으로서 자신의 정체성도 더 욱 공고해진다는 조커의 이 말은 결국 선과 악은 서로 보완적인 존 재임을 은연중 암시해 준다 그러면서 조커는 이 도시에 는 더 격조 높은 범죄가 필요하 지하며 섬뜩한 블랙 유머를 늘

끝내 참사를 불러왔다 조커를 자처한 청년의 무차별 총기난사 로 12명이 졸지에 목숨을 잃었 다 일순간 아수라로 변한 콜로 라도주 오로라 인근에 캠퍼스 폭력의 상징이 되다시피한 컬럼 바인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오 로라가 마치 조커의 무대인 고 담이 된 듯한 느낌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지난 주말 입장객이 몇 명이나 되는지 는 당장 알 길이 없다 이번 사 건으로 실적 발표가 전면 보류된 때문이다 할리우드가 오로라 참사를 얼마나 충격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다 웃는 남자를 거꾸로 살인자 로 각색한 할리우드 그것도 모 자라 사랑의 언어를 죽음의 메시 지로 내동댕이 친 감독의 의도적 인 세상 뒤집기가 용의자를 판타 지의 세계로 이끌었는지 모른 다 올 것이 왔다는 어느 평론 가의 자조섞인 한숨이 오늘의 할 리우드를 압축 표현한 것 같아 씁쓸할 뿐이다 할리우드는 언 제쯤 어둠이 걷히고 위고의 말처 럼 밝은 여명이 찾아올까

어색한 과거완료

우리말은 원래 시제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았다 굳이 구분하자면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각각의 진행형이 있으며 드물게 -었었- 형태를 쓴다 한때는 가출도 했었지만 점차 마음을 잡았고 지금은

를 나눠주는 것 보다는 시간이 좀 걸 리겠지만 기독인들이 종교를 가짐 으로해서 마음이 기쁘고 세상이 아 름답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는 사 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심으로 사 랑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얼마전 한국 예능프로에 차인표 가 나와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 는 것을 들었다 진심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많았다 자신이 먼저 변하 고 사람들에게 정직하게 다가갈 때 목석 같은 사람들이라도 그의 진정 성을 보고 얼어붙은 마음을 열게 될 지도 모른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려면 먼저 향기나는 미끼를 써 야한다

박용필

성실하게 살고 있다에서 했었지만은 영어식 과거완 료형으로 우리말의 표현 방식이 아니다 한때는 가출 도 했지만 점차 마음을 잡고 지금은 성실하게 살고 있 다로 해야 우리말 어법에 맞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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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말극 SBS '신사의 품격' 에는 꽃중년 4인방만 있는게 아니다. 헌칠한 키에 개성있는 외모, 그리고 능청맞은 반항아 김우빈(사진·23)이 있다. 못말리는 문제아이지만 꿈이 뭐냐 고 묻는 김하늘의 질문에 “윤리 선생 연하 남편?”이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수업시간에 자다가 걸리자 “꿈에 윤 리 선생이 나오는 바람에 설쳤어요” 라고 말하는 등 선생님을 향한 마음 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누나팬들의 열 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얼마전엔 생애 첫 단독 팬미팅 티 켓을 2분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 휘, 업계 관계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그는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하 니 걱정이다, 노래 연습 중인데 제 일 못하는게 노래다"며 호탕한 웃음 을 터뜨렸다. -본격적인 연 기 활동을 한지 1년도 안됐다. "원래 모델로 활동했다. 연기에 대 한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광고 미 팅을 하면서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 2011년 방영한 KBS 2TV 드라마 스 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거쳐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 됐다." -독특한 마스크를 자랑한다. "사람들이 공룡을 닮았다고 하더 라, 하하. 6년동안 런웨이를 누비면 서 얼굴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그런 데 TV에 나오자 어머니께서 먼저 " 코를 높이고 쌍거풀 수술을 하는게 어떨까"라고 하시더라. 하지만 내가 괜찮다고 했다. 한 군데를 하면 다른 곳이 모자라 보여 자꾸만 할거 같다."

-'신사의 품격'은 어떻게 캐스팅 됐나. "오디션을 봤다. 그때 감독님 앞 에서 연기한 장면이 "장래희망? 윤 리선생 연하남편"이라고 답하는 부 분이었다. 서이수가 정색하며 쳐다보 면 "아아, 알았어요. 그럼 공무원 배 우자"라고 대답하면 됐다. 능청스럽 지만 선생님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느끼하지 않게' 전달하는게 중요했 던 거 같다. 다행히 감독님이 생각 한 김동협과 나의 이미지가 잘 어울 렸던 것 같다." -실제로 김하늘이 이상형인가. "하하, 직업은 상관없다. 그저 웃 을 때 예쁜 여자가 좋다. 김하늘 선 배는 너무 하늘같이 높은 분이라 생 각도 못해봤다." -드라마 찍으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장동건 선배와 처음 찍는 장면 이 돈을 뺐는 신이었다. 굉장히 가 깝게 얼굴을 들이밀고 돈을 뺐어야 하는데 순간 이 분이 사람같지 않 은거다. 정말 흠잡을 데가 한군데 도 없이 완벽한 얼굴이었다. 나도 모르게 '멍 때리다' NG를 냈다." -수많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 는데. "옆에서 보면서 배우는게 많다. 나같은 신인에겐 관심을 쏟기 어려 울텐데, 모두들 한번이라도 대본을 더 맞춰주려고 하고, 먹을 것도 꼭 꼭 챙겨준다. 나중에 나도 후배들 을 챙겨주는 좋은 선배가 되어야겠 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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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은. -모델로서의 활약은 어땠는지 궁 금하다. "햇수로만 6년 넘게 했다. 지금도 기회가 닿으면 가끔씩 무대에 선다. 지난 봄 서울컬렉션에서도 캣워크를 했다. 연기자이지만 모델로서의 활동 은 계속하고 싶은 바람이다. 아직까 지도 런웨이 무대에 서면 떨림을 느 낀다. 모델을 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테니 항상 감사하다."

"연기자이니 당연하게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아직 모자 른 점이 많다. 계속 공부하고 있 다. 가리지 않고 많은 역할을 해보 고 싶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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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7월 24일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화요일

■ 김희철JYJ 이어  장근석도 화났다

안테나 달고 車미행 사생 따윈 필요없어

GPS 추적등 일거수일투족 감시 도넘는 행동에 연예인들 시달려

가수 김희철 JYJ에 이어 배우 겸 가수 장근 석도 사생팬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장근석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택시 에 안테나 달아도 빈차로 쫓아가게 만들어 GPS 송신 수법도 다양하구나 거듭 얘기하 지만 사생 따윈 필요 없으니까 꺼져"라고 밝 혔다 장근석은 지난해 10월에도 사생팬들에 대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팬 아이들아 너희는 날 쫓아 다니며 나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군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희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 라고 말했다 사실 도 넘은 사생팬으로 인해 심적 괴로 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비단 장근석 뿐이 아 니다 장근석에 앞서 가수 김희철과 JYJ 역 시 사생팬의 횡포에 고통을 토로하긴 마찬가 지다

지난 해 9월 입대 현재 서울의 한 구청에 서 공익복무 중인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 버 김희철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집 앞 도 구청 앞도 쫓아도 오지 마세요 30살 먹고 좀 착해졌나 했는데 난 안 되나봐요"라는 글 을 게재했다 그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있는 데 매번 목숨 걸고 도망가듯 운전하는 거 무 섭습니다 실망을 한다 해도 배부른 줄 알아 야 해도 전 목숨이 하나라 안 되겠네요 이해 심 부족한 제 탓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그리고 잘 모르는 외국 친구들한 테 웃으면서 삥 뜯지 마요 아저씨들 웃으면 서 애들 등쳐먹는 거 양아치 같으니까 이 글 을 마지막으로 이런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았 으면 합니다 1년 동안 트위터도 안 하고 조 용히 살겠습니다 1년 뒤에 봐요 생일 축하 해 준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라고 밝힌 뒤 트 위터를 탈퇴했다 JYJ 멤버인 김재중은 지난해 7월 자신의 트

위터에 "스타라면 감수해야 할 것 치고는 좀 지나치고 싫지 않은가? 7년 동안 밥을 먹을 때 일할 때 휴식을 취할 때 집에 들어갈 때 마저 죄인처럼 눈치를 보고 숨어 다녀야 하는 게 정상적인 생활인가? 그만해라 일에 집중 좀 하고 잠 좀 자자"라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박유천 역시 트위터를 통해 " 제발 좀 따라오지 마세요 집 앞에도 오지 마 세요 사생"이라고 말했다 사생 팬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을 쫓아다니며 사생활을 캐내고 연예인을 스 토킹하는 팬을 일컫는다 사생 팬들의 도 넘

은 행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연예관 계자들은 전했다 더욱이 사생 팬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 해 연예인에게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는 게 이들의 전언이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은 23일 스타뉴스에 " 연예인들이 사생팬으로 인해 받은 고통은 생 각보다 심각하다"며 "항상 누군가가 자신을 24시간 따라다니며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팬들의 지나친 사랑은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강 조했다

SBS 드라마 런던올림픽 여파  줄줄이 종영 연기 SBS 드라마들의 종영이 줄줄이 연기돼 시청 자들에게 기다림의 미덕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2일 18회가 방송 종영까지 2회를 앞 둔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오는 28일 2012 런던올림픽 개막으로 한 주간 결방이 불 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 역시 "'신사의 품격'이 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연일 시청률 자체최고 기 록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신사의 품격' 4커플들의 결말은 올림픽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부작인 수목드라마 '유령'도 내달 2일 종 영할 예정이었지만 런던올림픽 중계로 인해 종영 연기가 논의 되고 있는 상황 관계자들 에 따르면 현재 종영일이 확정은 되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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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주일 이상 연기될 전망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여러 가지 변수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오는 8월9일 로 일주일 종영이 연기될 전망이다"라고 전했 다 그런가하면 종영을 앞둔 이들 드라마의 결방과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새로운 드 라마들의 첫 방송도 늦춰지게 됐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의 후속인 '신의'는 올림픽이 끝난 뒤인 오는 8월1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고려 최고 무사 최영(이민호)과 상큼 발랄 여의사 유은수(김희선)의 운명적 사랑과 진정 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리는 '신의'는 김희선의 안방 복귀 작이자 한류스타로 떠오 른 이민호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령'의 종영이 연기됨에 따라 후속드

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첫 방송도 8월 셋 째 주 이후가 된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 스트 강태준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 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 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f(x) 설리가 귀여운 남장미소녀로 샤이니 민 호가 천재 육상선수로 분한다 '신사의 품격' 후속 작품인 '다섯 손가락'도 본래 8월4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1~2주 정 도 첫 방송이 연기된다 '다섯 손가락'은 천 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 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암투와 복수로 인 한 상처를 극복한 주인공들이 다시 자신의 꿈 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지훈의 컴백 작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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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20만

1,500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도넛

2만 5천 (오너파이낸싱 10만 가능)

달라스외곽

19만

2,500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메트로전화

400개 엑스트라 인컴 10,000

달라스

32만

3,50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비어와인

17만 (월인컴3만)

달라스

75만+INV

2,000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메니펙쳐샵

12만 땅건물 포함, 2만 보장

달라스

210만+INV

월인컴3만보장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그로서리

3만(단독건물) 땅건물포함

달라스

35만+INV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리커스토어

1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10만+INV

햄버거

4만 (단독건물)

달라스

20만

4,200

리커스토어

4만 (단독건물)

달라스

16만+INV

3,500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27만+INV

3,500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23 개스스테이션 비어11만 개스6만 G/A (월인컴 2만보장)

달라스외곽

40만+INV

5,500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6천

노스달라스

100만+INV

5,500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랜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13만개론 엑스트라 인컴

얼빙

250만+INV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세탁소

5만 (레귤러 크리너)

후리스코

55만

10,000

88 피자&파스타

35만

4,500

세탁소

4만 픽업 1만 레귤러크리너 땅건물

달라스

160만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월인컴(4만 5천 보장)

달라스

350만

바베큐샵

3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0만

5,0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풀카워시

5만,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6만 매상증가중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중국식당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20만

5,000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식당 및 바

16만

달라스

60만

5,5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햄버거

2만 5천 net income 5,000이상

달라스

11만

2,9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멕시칸식당

12만 5천 오너파이낸싱 가능

달라스

55만

6,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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