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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의 올림픽 이른 ‘개막’ 드디어 ‘2012 런던 올림픽’이다. 달라스 한인사회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정식 개막을 앞두고 오늘 아침 한국 축구팀은 멕시코와 맞붙는 것을 시작으로 이른 올림픽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치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23일 영국 뉴캐슬에 있는 유니버시티 코크레인 파크 스포츠 클럽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3면>
“못 배운 사람은 금리도 높게” 충격
달라스 지점 “미국에서는 불가능한 일” 한국이 금융권의 파렴치한 행각으 로 시끄럽다. 그중 서민들을 가장 힘 빠지게 하는 은행이 있다. 바로 신한 은행이다. 학력에 따라 차등으로 대출금리를 매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다른 기준이 같아 도 고졸자는 대졸자나 석사·박사보 다 높은 금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금융 권역별 감독 실태’ 공개문을 보면 신 한은행은 대출자의 학력 수준에 따 라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차등으로 매겼다. 신용 평점을 고졸 이하 대출자에
게 13점을 준 반면 석사·박사 학위 자는 고졸자보다 4배나 높은 54점을 줬다. 신한은행이 2008~2011년 개인신 용대출을 거절한 4만4,368명 가운데 31.9%에 해당하는 1만4,138명은 학력 이 낮아 돈을 빌리지 못했다. 또 이 기간 신한은행 개인신용대 출을 받은 15만1,648명 가운데 약 절 반에 해당하는 7만3,796명은 학력이 낮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하락해 이 자를 17억원이나 더 냈다. 감사원은 “학력은 직업이나 급여 등에 이미 영향을 줘 평점에 반영됐 는데, 학력을 따로 보는 건 적절치 못
달라스에서도 분노와 함께 아메리 카 신한은행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는 한인들이 있었다. 달라스 신한은행 지점에 주거래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한 한인은 “ 나도 고졸자인데, 석·박사보다 은행 거래 등에서 낮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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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텍사스 기업들의 도산 이 크게 줄었다. 24일 달라스모닝뉴스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1~6월) 챕터11 파산보호 신청을 한 기업은 총 308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기업 청산 절차를 밟는 챕터7 파산신청을 한 기업도 11% 감소했다.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포함한 북부 지구(Northern District)는 119개 기 업이 부도를 맞이했다. 이는 지난해 와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것 이다. 전국적으로는 12% 감소했다. 이렇게 텍사스 기업들의 부도가 줄어든 이유는 연방정부의 낮은 이 자율 정책과 튼실한 텍사스 경제 덕 분이다. 또 여러 기업들이 텍사스가 아닌 다른 주의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미 많은 기업이 경기 침체를 견 디지 못하고 사라진 점도 부도신청 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다. ‘빈스앤 엘킨스’ 로펌의 빌 왈란더 변호사는 “경기가 회복하면 은행의 도움을 받 기 위해 챕터11을 신청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현재는 은행들이 추가 대 출을 통해 재정적인 큰 위험부담을 지려고 하지 않을뿐더러, 돈을 제때 못 갚는 회사의 문을 닫으려 하지도 않는다”고 분석했다.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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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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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파산신청 급감
하다”며 학력을 제외한 신용평가 모 델을 다시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금융권을 향한 거센 역풍이 몰아쳤다. 각 신문 사들은 ‘고객 무서운 줄 모르는 은 행’이라며 날선 비난의 칼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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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볼티모어 주류업소 초비상
달라스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세수 증가
18세미만 물건 판매 금지법 오늘 발효
시 예산 숨통 트일듯…직원 월급 인상 기대
3번 적발시 면허 취소 한인단체 소송 움직임 “볼티모어의 한 식당에 10대 고교 생 2명이 음식을 주문한 뒤 음식값을 지불했다. 처벌 대상인가?” “맞다. 주 류면허를 가진 업소라면 단속반의 적 발 대상이다” 맥주와 와인, 하드리커 등 볼티모 어내에서 각종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 들에 초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닉 모스비 시의원이 발의, 시의회 를 통과한뒤 시장의 서명을 거친 18 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주류판매 업소 내에서는 아무런 물건을 판매하지 못 하도록 한 법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 되기 때문이다. 18세 미만 물건 판매 금지법은 당 초 알려진 내용보다는 더욱 독소적 이고 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대 상 업소만도 호텔을 비롯 식당, 클래 스 A(6일 운영), BD-7 등 주류 면허 를 소지한 667개 업소에 달할 정도로 광범위하다. 처벌 내용도 가혹하다. 6개월 안에 3번 이상 적발될 경우 푸드 면허를 정 지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 면허가 정 지되면 리커 면허 갱신이 안된다. 결 국 가게를 닫으라는 얘기다. 또 1년안 에 적발에 따른 벌금을 내지 않을 경 우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게 다가 청문절차도 생략했다. 이의를 제 기할 곳도 방법도 없다. 고스란히 가 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독소 조항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 류 업소가 입주한 동일 주소의 건물 내 다른 업소에도 적용된다. 즉 옆가 게에 주류 업소가 있다면 비록 케리 아웃이라도 18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물품을 팔 수 없다.
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결고 18세 미만 물건 판매 금지 법이 26일 발효된다면서 차별적이고 위헌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시장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위헌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인 것이다. 단속기관도 경 찰을 비롯 보건국, 조닝국 등 시 정부 의 모든 인스펙터들에게 권한이 주어 졌다. 주민들의 불평이 접수되면 아 무 기관이나 단속에 나설 수 있다. 시 당국의 전방위적인 리커 스토어 폐쇄 정책의 첫 포문이 열린 것이다. 이에 맞서 한인 단체와 상인들도 시 당국과 시의회를 겨냥해 법적 소 송에 나섰다. 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 (회장 이광서)는 법 발효 싯점인 26일 에 맞춰 볼티모어 순회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소송대상은 스테파니 롤링스-블레 이크 시장과 시의원들이다. 한인 커뮤 니티를 대변해 소송을 맡은 이는 볼 티모어 주류 상인들을 대변하는 피터 프레바스 변호사다. KAGRO와 프레 바스 변호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18세 미만 청소년 물건 판매금지법은 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위헌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현행 주류법은 메릴랜드 주법으로 규제하는데 반해 시의회가 주류법을
제정한 것은 위헌이라는 것이다. 또 모든 범죄의 경우 유죄에 따른 청문 절차, 즉 이의 제기 과정을 거치는데 볼티모어 시 주류법은 이 같은 과정 을 모두 생략해 개인의 권리를 침해 한다는 것이다. 가처분 신청의 경우 통상 5일안에 법원이 심리해야 하며 법원에서 받아 들여질 경우 본 소송 결과까지 법 효 력이 정지된다고 프레바스 변호사는 밝혔다. 협회 박종섭 이사장은 “한인 회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소송이 라는 방법을 택했다”면서 “하지만 26 일부터 법이 발효된다는 점을 고려 한인 업소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 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칫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물건을 팔다 적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광서 회장은 “18 세 미만 청소년 물건판매 금지 법안 이나 조닝 변경 법안 등은 모두 한인 업소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서 “악법을 저지하고 권리를 찾기 위 해서는 볼티모어 일원 한인 업소들의 단합과 한목소리가 시급하다”고 강조 했다. 허태준 기자·최예람 인턴 기자
26/목
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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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30/월
103/78 Korea Daily Texas
북한은 25일 "미국이 조건 없이 정 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은 정전협정 체결일 (1953·7·27)을 이틀 앞둔 이날 대변인 담화를 내고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59년이 지났지만 전쟁은 아직도 법적 으로 종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이 한반도에서 평화협정 체결을 한사 코 회피하는 것 자체가 적대시 정책 의 가장 대표적 표현"이라고 강조했 다. 담화는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인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금융법이 전 혀 달라 학력에 따른 금리 등의 차별 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김상훈 지점장은 “우리 는 미국법인이라 크레딧 점수에 의 해 신용평가를 하기 때문에 학력 등 이 개입될 소지가 전혀 없다”며 “학 력을 고객에게 물어볼 수도 없다”고
달라스 지역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하는 한 우리는 절대로 핵억제력을 먼저 내놓을수 없 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적대시 정책 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대화도 '대화를 위한 대화'밖에 될 수 없다 는 것이 정전역사의 총화"라고 했다. 이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는 것 은 어떤 경우에도 '선사품'이나 흥정 물이 될 수 없다"며 "미국의 적대시 정책은 부당하고 시대착오적인 것이 므로 먼저 철회돼야만 한다"고 주장 했다.
말했다. 그는 “만약 성별이나 학력, 인종 에 따라 차별을 한다면 미국 금융당 국으로부터 엄청난 제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감사원의 지적을 받자마자 학력 차별 조항을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현일 기자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무료교실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월례회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일시 : 8월 4일(토) 오전 11시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장소 : 달라스 한인회관
장소 : 유공자회 사무실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문의 : 972-241-4524
문의 : 972-247-1096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이원호 기자
1면 신한은행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며 “올해 700만달러정도의 예산 여유 가 생길 것으로 보이며 이번 달에만 540만달러의 예산 흑자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카운티 위원이자 판사인 클레인 젝 키슨은 “지금까지 예산 부족으로 지 난 4년 동안 직원들의 급여가 동결됐 었다”며 “늘어난 세수입 중 560만 달 러는 직원들의 급여를 2% 정도 올리 고,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이 된다”고 말했다. 세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부동산 가치가 오른 것은 달라스뿐만이 아니 다. 콜린 카운티의 세금을 매길 수 있 는 부동산 가치는 2.9% 올랐다. 대부분 75번과 달라스 노스톨웨이 사이에 붐을 이르고 있는 개발사업 을 통한 가치 상승이다. 덴톤도 지난 해 보다 2% 가량 부동산 가치가 상 승했다.
북한 “미국 조건없이 평화협정 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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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날씨 (DALLAS 지역)
달라스 지역의 부동산 가치(Property Value)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라스 시 교 육당국과 시 예산의 숨통이 트일 전 망이다. 달라스 중앙평가원(Dallas Central Appraisal District)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세금 수입이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22억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총 세금 징수액은 1,577억 달 러에 이른다. 세수가 증가한 이유는 상업 용지 의 지가가 4.6%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 용지는 약 1% 이상 하 락했다. 부동산을 통한 세금 수입은 카운티 의 주요한 재원으로 각종 교육과 공 공사업에 쓰인다. 달라스 카운티 라이언 브라운 예산 편성관은 “부동산 지가 상승이 시 예 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라스한인문학회 7월 정기 월례회
KAC 연례만찬 및 북한 인권 강연회
일시: 7월 29일(일) 오후 3시
일시: 8월 11일 (토) 오후 6시 30분
장소: 달라스한국문화원
장소: 수라식당 대 연회장
강사: 오종찬 선생님(컴퓨터와의 만남)
문의: 469-323-0551(남수연)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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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윤 CPA � 유니티은행 달라스 융자지점 겸임 � TS CPA Texas CPA 협회 회원 � AI CPA 미국 공인회계사 회원 � 98 CPA 시험 감독 위원 � 텍사스 주립대 회계학 학사 � University of Dallas MBA 석사 � 1979년부터 회계 업무 종사
종합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지구촌 축제 2012 런던 올림픽
생방송으로 펼쳐질 ‘인간 승리의 드라마’ 27일 개막하는 지구 ▶경기일정 : 73kg 촌 최대 축제 ‘2012 런 이하급(16강전)= 7월30 축구·양궁·수영 등 볼거리 수두룩 던 올림픽’이 코앞으로 일 오전1시30분. 81kg 다가왔다. 이하급= 7월31일오전 상급= 8월11일 오전1시15분. 여자 아직까지 한인사회에 올림픽 열 1시30분 부 67kg이하급= 8월8일 오전 1시. 기는 달아오르지 않고 있지만, 박 67kg이상급= 8월11일 오전1시15분 진감 넘치는 수많은 ‘인간 승리’ ◇사격 :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드라마가 펼쳐질 것은 명확하다. 서 50m권총 종목에서 금메달, 10m 특히 이번 올림픽은 1948년 한국이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던 진종 ◇양궁 :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처음 올림픽에 출전했던 영국 런 오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여자부 개인, 남·여 단체전에서 금 던에서 펼쳐져 특별한 의미가 있 ▶경기일정 : 10m공기권총= 7 메달을 노리고 있다. 으며, 중계권을 가진 NBC 방송 월28일 오전4시. 50m권총= 8월5일 ▶경기일정 : 남자 단체(8강)= 7 사가 대부분의 경기를 인터넷으로 오전1시 월28일 오전1시. 여자단체(8강)= 7 생중계 하기로 해 경기 시청도 수 월29일 오전1시. 여자 개인(8강)= 월하다. 8월2일 오전1시 ◇남자축구 : 한국축구사상 첫 불경기에 무더위까지 피곤한 일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전 들이 겹겹이지만 가족·친지들과 최고성적은 2004 아테네 올림픽 8 ◇체조 : 체조 도마 종목에 출 함께 좋아하는 선수·국가를 응원 강이다. 전하는 양학선이 한국 체조사상 하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로부터 벗 ▶경기일정 : 멕시코전= 7월26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어나보는 것은 어떨지. 일 오전6시30분. 스위스전= 7월29 ▶경기일정 : 8월6일 오전 7시40분 한국팀의 주요 경기일정(LA 시 일 오전9시15분. 가봉전= 8월1일 간 기준)을 정리해 봤다. 오전9시 ◇수영 :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400m, 200m, 1500m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태권도 : 종주국으로서 최 ◇여자핸드볼 : 영화 ‘우리 생 ▶경기일정 : 자유형(결승 소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모델인 한 전) 400m= 7월28일 오전11시50 있다. 남자부 58kg이하급에 이대 국여자 핸드볼대표팀이 금메달 도 분. 200m= 7월30일 오전11시40분. 훈, 80kg이상급에 차동민과 여자 전에 나선다. 1500m= 8월4일 오전11시35분 부 67kg이하급에 황경선, 67kg이 ▶경기일정 : 스페인전= 7월28 상급에 이인종 등이 유력한 금메 일 오전3시15분. 덴마크전= 7월30 달 후보다. 일 오전3시15분. 헝가리전= 7월31 ◇유도 : 남자부 73kg이하급의 ▶경기일정 : 남자부 58kg이하 일 오전3시15분 왕기춘과 81kg이하급의 김재범이 급= 8월8일 오전1시15분. 80kg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강호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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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신학
성경의 심리학
하나님의 호모 파베르 라틴어로 인간을 규정하는 표현 들이 다양하다 그러한 표현으로 는 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인 간) 호모 폴리티쿠스(정치하는 인간) 호모 렐리기우스(종교적 인간) 호모 에로스(성애적 인 간)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 간) 호모 노마드(유목하는 인 간) 등이 있다 그 가운데 호모 파베르(homo faber)는 노동하 는 인간 혹은 도구를 만드는 인 간을 뜻한다 호모 파베르로서의 인간은 기 술을 통해서 환경으로서의 자연 을 변형시켰고 동시에 자신도 바 뀐 환경에 맞추어 변형되었다 기 술이야말로 유토피아에 이르는 왕 도라는 믿음을 맹신한 인류는 테 크놀로지의 무제한적인 지배는 풍 요의 기초라는 가치관 위에 삶의 터전을 세워나가고 있다 기술 문명이 현대사회와는 불가 분의 관계에 있고 현대사회를 이 끄는 원동력임을 부정할 수는 없 다 그러나 기술과 그것이 낳은 문
칼보다 날카로운 혀
이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테크니 컬 애니멀(technical animal) 혹은 호모 파베르로서의 현대인 들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에서 점점 멀어지는 듯하다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여성신학 자인 도르데 죌레(Dorothee Soelle)는 노동이 갖는 세 가지 중 요한 차원을 이야기한다 그 세 가 지 차원이란 첫째는 자기표현의 행위이며 둘째는 공동체를 이롭 게 하는 일이며 그리고 마지막으 로는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다 죌 레는 인간의 노동이 인간됨의 본 질을 드러내지 못하고 먹고 살기 위한 일에만 머문다면 저주받은 노동이요 하나님의 창조활동에 역 행하는 행위라고 보았다 또한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만을 채우는데 급급한 나머지 공동체를 나 몰라라 하고 도외시하는 노동을 한다면 그 또한 소외된 노동이라 규 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노동 이 궁극적으로 자연을 보존하고 돌 보는 행위가 되지 않을 때 그 노동
명이 과연 인류의 정신과 삶의 질 까지 윤택하게 했는가 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는 과학 기술 의 발전으로 생산과 소비가 급증 한 반면 빈부간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아울러 현대사회는 인간이 이윤 과 자본의 도구로 전락하여 인간 고유의 주체성과 존엄성을 상실 해 가는 심대한 위기에 처해있 다 고도의 기술사회로 치닫는 상 황에서 인간은 한편 더욱 더 기술 의 힘에 의존하는 호모 파베르 가 되고 있고 다른 한편 세상을 소비하는 호모 콘수무스(homo consumus)가 될 수밖에 없을 것 이다 이러한 기술지배의 세계관을 정 면으로 거부하고 나선 프랑스의 신학자 자크 엘룰(Jacques Ellul) 같은 이들은 기술이 결국 인간을 지배하고야 말 것임을 경고하였 다 기술을 사회의 지배원리로 떠 받드는 것이야말로 현대의 이단이 라는 것이다 기술에 대한 의존성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될 수 없음을 역설하였다 인간의 노동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이 어가는 행위여야 한다 우리들의 노동이 과연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세워주고 자연 을 보존하는 일이 되고 있는가? 아 니면 소비자(consumer)로서 우 리의 삶이 그 어원대로 파괴자 로 살고 있는지를 심각하게 물어 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및 보존 사역에 동참하는 호모 파베르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대 로 지음 받은 인간이 자신의 존엄 성을 회복하는 길이다
생활 속에서
400자 큐티
비전과 야망사이
영과 혼과 육 3 이 세상의 창조주는 영적인 존 재입니다 인간은 그 창조주 의 영을 부여받은 유일한 존재 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영 은 창조주의 영과 소통할 때에 진정한 자유와 참된 평화를 누 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자유와 평 화를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창조주의 영과 소 통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 입니다 또 이미 영적인 단 계에서 창조주와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어도 인간의 마음이 활동하는 혼의 단계 에서 영이 누리고 있는 그 자 유와 평화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와의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는 영의 자유와 평화를 혼의 단계에서 인식할 때 사람 은 그 마음에 온통 놀라운 기 쁨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현실의 상황에 구애받지 않 는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 니다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외부로부터가 아니 라 내면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입니다
역의 작은 공동체로 남았을 것이 며 세계적인 공동체로서의 기독교 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날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지도자가 때로 하나님 의 비전을 말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 지만 사람의 야망이 끌어가고 있음 을 부인할 수 없다 야망은 거의 모든 경우 사람의 품 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외관상 근 사해 보이고 심지어 설득력도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허왕된 생각일 때가 많다 문제는 종종 사람의 헛 된 야망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거 룩한 하나님의 비전을 가장하고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사 람의 야망이 하나님의 비전을 대 신할 때 교회 공동체는 일시적으 로 반짝 빛을 발하고 심지어 모 든 것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의 막이 내린 후 뭔가 허무함을 느끼는 연 극 배우처럼 교회 공동체는 곧 어 두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최근 개신교의 아이콘이었던 수 정교회(Crystal Cathedral)가 엄청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하면서 엄청난 경고를 우리 에게 주고 있다 이 교회 설립자 였던 로버트 슐러 목사는 소위 적극적 사고 방식(positive
교회는 비전의 공동체이다 비전 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보는 눈으 로 세상을 보는 것을 뜻하며 비 전은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언제 나 하나님의 품에서 흘러나온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 바울은 소 아시아 지역에서 1차 선교 여 행을 마치고 제2차 선교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신이 다녀왔던 소 아시아 지역을 다시 방문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 그가 익숙한 곳이 아니라 새로운 지 역으로 가기를 원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비전을 보여주 시고 그에게 미지의 땅 마게도냐 지 역으로 가라고 명하신 것이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지중 해를 건너 마게도냐를 향했을 때 역 사 학자들은 그가 탔던 배 안에는 오늘날 유럽의 기독교 문명이 실려 있었다고 말한다 비전은 사람의 생각이나 사람의 마음에서 흘러나오 는 것이 아니다 비전은 오직 하나님의 품 안에 서 흘러나오며 교회 공동체는 언 제나 이 비전을 따라 움직여야 한 다 만일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비전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고 집하고 따라갔다면 어떻게 되었 을까 교회는 단지 소아시아 지
기다림의 삶을 배워라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방동섭 목사 비전사랑의교회
thinking)과 그에 기초한 번영 신학(prosperity theology)을 전 세계에 보급하던 대변인이었 다 평소 그의 설교 방송을 접하 면서 필자는 그가 강조하는 적극 적 사고 방식이나 번영 신학이 사람의 야망이 하나님의 비전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금번 수정교회의 파산은 결 코 교회 공동체의 파산이 아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원하기 때문 이다 다만 하나님의 비전을 대 신하였던 인간적인 야망이 파산 한 것으로 보인다 주후 1세기에 활동하였던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비전과 인간의 야망의 차이를 일찍이 알고 있었 던 사람이었다 만일 이 시대의 교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비 전과 야망의 차이를 깊이 분별하 지 못한다면 수정교회의 비극 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고(故) 앙드레김과 그의 입양아들 이야 기를 들은 적이 있 다 한번은 같이 비 행기를 타고 가는데 앙드레김 이 아들에 게 찰스야 어디 가 최승목 목사 니? 네 화장실 가 팜스프링스 요 잘 다녀왔니 찰 한인감리교회 스! 그리고 앙드레 김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튜어디스가 그의 아들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애야 네 이름이 찰스니? 그랬더니 그 아들이 아니요 저 철수 인데요 그 스튜어디스 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이름의 모음을 조금 바꿨더니 느낌이 크 게 달랐다고 한다 실화인지 유머인지 모 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낸시 그레이스 토크쇼를 통해서 상처를 받아 두 명이 자살한 기사를 접했다 정말 안타까운 일 이다 한 사람의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왜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었는가 인터넷의 악성 댓글을 보고 자살 하 는 연예인들이 있는가 하면 잘못 된 기 사로 공인으로서 생명이 끝나는 사람들 도 보았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이 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피 그말리온이 실연을 당해 독수공방을 하 다가 그 여인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조 각에 심취하는데 조각된 조각상이 너무 아름다워 계속해서 이쁘다고 말하자 조 각상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 람이 계속해서 칭찬과 격려를 하면 사람 이 된다는 것이다 필자도 필자의 글과 설교를 듣고 격려 전화와 이메일을 받으면 더욱 힘이 나서 더 많은 자료를 찾고 연구하고 노력하지 만 악성 메일이나 전화를 받으면 힘이 빠지는 것이다 그것은 전하는 자나 듣는 자나 누구에게나 덕이 되지 않을 것이다 현직에 있는 많은 교사들이 학창시절 자신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준 선생을 좋 아하다가 그 과목의 선생이 되었다고 말 하는 자가 많이 있다고 한다 성경은 선 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 에 양약이 되느니라(잠언 16:24) 라고 말하고 있는데 실제로 사람이 칭찬을 들 을 때 몸속에 도파민(행복호르몬)이 나 온다 정말로 선한 말은 뼈에 양약이 됨 을 현대과학이 증명하고 있다 교회에 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칭찬하고 격려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 결국 칭찬 은 긍정의 시야를 가져야 하고 긍정의 시야는 발굴 하는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는 우 리의 가능성에 비해 우리가 절반 밖에 깨 어 있지 않다고 하였다 이 잠재된 능력 을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나를 칭찬하고 남을 칭찬하는 것이다
순복음 북미총회
뉴본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N
JOSEY LN.
4
뉴본교회 PEARL WALNUT PLAZA
BELTLINE 635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이진희
담임목사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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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예배안내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수요 성경 강해 오후 8:00 금요 찬양 기도회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오후 7:00 청년부 (토)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토요 예능 교실 (기타, 드럼, 성악) 오전 9:00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214.727.1396 / Fax 972.820.775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1224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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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성철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창립 예배 일시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창립 준비 위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A A
웅진코웨이-대리점 소송전 소비자에 불똥5 종합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미주법인 물품대금 60만달러 갚아라 대리점측 독점계약 관련 위반 맞소송 고객 교체한 필터는 유사품 항의 빗발 생활가전업체 웅진코웨이 미주법인 이 대리점들과의 소송에 휘말렸다 그 사이 일부 지역에선 정수기의 생 명인 필터가 웅진코웨이 제품이 아 닌 유사제품으로 교체돼 소비자들 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애틀랜타 대리점 측에 35만 달러 5월에는 샌 디에이고 대리점에 25만 달러의 채 권상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 다 이에 두 대리점은 6월 독점 계 약 관련 계약 위반 등의 이유로 웅 진코웨이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 했다 양측이 소송전을 벌이면서 웅진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기존 고 객들 사이에선 교체된 정수기 필터 가 정품이 아닌 유사품이라는 항의 가 쏟아지고 있다 웅진코웨이 브랜 드를 믿고 계약했는데 사후 서비스 가 불만족스럽다는 것이다 대리점 측은 웅진이 2010년부터 필터 공급을 끊어 유사필터로 대체
해왔다며 기존 고객이 있는데 필 터 공급을 중단한 것은 영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 다 대리점측은 교체된 필터가 정 품은 아니지만 성능은 같다고 설명 했다 웅진코웨이 측은 그러나 정 수기 공급은 끊었지만 기존 고객들 에게 피해가 갈수 있어 애틀랜타의 경우 지금까지 필터 공급을 끊은 적 이 없고 샌디에이고점 역시 지난 5 월까지 공급해왔다고 밝혔다 웅 진코웨이 측은 대리점측이 교체한 필터가 웅진 정품이 아닌 저가제품 이라고 주장하고 LA지역은 직영 체재로 모두 정품이 공급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웅진코웨이는 2007년 법인을 세우 고 미국에 진출했으며 2010년 대리 점체제에서 직영체제 전환 계획을 밝혔다 웅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 재 전국에 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 등 임대로 4만여개의 고객 계정을 보 오수연 기자 유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미주법인이 대리점과의 소송에 휘말렸다 7가와 버몬트 길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미주법인
웅진 대리점간 소송내용은 웅진 측은 대리점 측에 그간 제공한 물품 대금 등을 갚 으라는 것이고 대리점 측은 독점 계약을 문제로 거론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애틀랜타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피터 이 사장과 샌디에이고 대리점의 최영민 사장은 2007년 웅진코웨이가 미국 진출 당시 해당 지역의 독점권을 주 겠다고 구두로 합의했으나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시장을 개척했더니 웅진코웨이가 이제 와서 독점권을 부인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웅진코웨이 미주 법인의 윤호석 본부장은 독점권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당시 부여하지 않는 쪽 으로 결정했다 독점권과 관련해 어떠한 계약도 한 적 이 없다고 못박았다
웅진코웨이 매각은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대신 투자금을 받 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당분간 미주법인 쪽에 큰 변화 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웅진그룹은 지난 24일(한국 시 간) 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KTB사모펀드와 함 께 6000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우고 이 법인이 은행에서 6000억 원을 추가로 빌려 총 1조 2000억원에 웅진코웨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 다 웅진코웨이 윤현정 미주법인장은 현재는 MOU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직 사인은 안된 상태로 앞 으로 실사를 거쳐 계약에 필요한 수순을 밟게 될 것이 라며 웅진코웨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경영권도 그대로 유지되니 미주 고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가구당 평균 1600달러 세금 폭탄 우려 연말 만료 부시 감세 등 해결 난망 백악관 25만달러 미만만 적용 공화당 모든 가구에 적용해야 의회가 부시 감세 연장 등 세제 관 련 현안을 당장 풀지 않으면 내년에 1억1400만가구가 평균 1600달러의 세금을 더 물어야 한다고 백악관이 24일 밝혔다
백악관은 올해 연말 만료되는 각 종 세제 혜택 문제를 어떻게 할 것 인지에 대해 공화당이 전혀 해결책 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백악관은 보고서에서 중산층 세 금 감면 연장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은 공화당이 극소수 부유층의 세 금도 깎아줘야 한다고 고집하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화당은 세제 개혁 전반에 대한 협상을 벌일 시간을 벌고자 모든 세 제 혜택 1년 연장을 바라고 있다 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 당은 1년 연장 안에 찬성하면서도 이를 연소득 25만달러 미만의 가계 로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주 패티 머레이(민주워싱 턴) 상원의원은 공화당을 압박하려 내년 1월까지 협상이 없으면 전체 세 금 감면 조치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즉각 민주당이 모든 국 민의 세금을 인상하려 한다고 반박 했다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 화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곧장 재정 절벽으로 갈 준비가 돼 있 다고 지적했다 매코널 의원은 경제 전반을 뒤흔 들 세금 인상과 연방 정부 지출의 자 동 삭감을 표현하는데 재정 절벽 (fiscal cliff)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 용한다
상위 2% 부자 감세 오바마 연장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반대에 도 불구하고 올해 말에 끝나는 상위 2%의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혜택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티머시 가이 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23일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PBS 방송 의 찰리 로즈 쇼에 출연 부자들 에 대한 세금 혜택 연장은 재정적으 로나 경제적으로나 매우 무책임한 것이 되고 자신들에 대한 신뢰도도 해치게 될 것이라며 이전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미국의 증세 및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동적인 지출 삭 감은 취약한 미국 경제에 큰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증 세와 지출 축소가 겹치면서 경제에 큰 파장을 부르는게 불가피하다 미국 의회가 새 적자감축안에 합 의하지 못한다면 모든 미국인에 대 한 세금 혜택은 올해 말에 종료된다
텍사스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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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런던 올림픽 D-2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2012년 7월 25일 수요일
고맙다온라인 생중계 한국팀 전 종목 시청 가능 wwwnbcolympicscom
단 TV 패키지에 MSNBCCNBC 채널 포함돼야 이번 2012 런던올림픽은 사상 최초 로 모든 게임이 생중계된다 런던올 림픽의 독점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 는 NBC는 개막식을 필두로 17일 동 안 26개 종목 302 경기를 모두 온 라인으로 중계한다 이에 따라 미주 지역 한인들도 한 국 대표팀의 모든 종목 경기를 컴퓨 터 모바일 태블릿으로 wwwnb colympicscom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생방송을 놓친 경우는 48시간내 재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NBC측은 온라인 시청을 MSNBC와 CNBC TV 채널이 포함 된 패키지를 가입한 경우로 제한했 다 따라서 올림픽 전 경기를 시청하 기 위해서는 현재 가입한 TV 패키지 에 MSNBC와 CNBC가 포함돼 있 는지 확인하거나 가입해야 한다
-MSNBC와 CNBC 패키지 가입 여부는 어떻게 하나 위성(Direct Dish TV) 케이 블(Comcast AT&T Time Warner 등)의 시청자라면 현재 가 입한 TV 패키지 플랜에 MSNBC와 CNBC 채널이 방영되고 있는지 확 인하면 된다 만일 두 채널이 가입 되지 않은 패키지라면 업그레이드 후 바로 시청할 수도 있다 -가입절차 및 시청 가능한 단말기 는 어떻게 되나 가입절차는 wwwnbcolympics
com 을 클릭한 후 TV Provider 항목에서 택일하고 ID와 Password 를 입력하면 된다 ID와 Password 는 TV 패키지 신청시 받은 것으로 만일 기억이 나지 않거나 분실했다 면 각자 가입한 TV Provider에 전 화나 웹사이트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한번 가입하면 PC와 태블 릿 모바일에서 모두 시청 가능하 다 모바일과 태블릿은 웹사이트를 입력해도 되며 App을 다운 받아서 시청할 수도 있다 -그 외 필요한 사항은
종교냐 메달이냐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이성연 기자
여기는 런던! 볼트 스파이크 3만8000달러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 인 볼트(26)의 운동화가 2012 런던 올림픽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의 훈 련 캠프에서 무려 2만5000 파운드 (약 3만8000여 달러)에 팔렸다 세 계 육상 소식을 전하는 전문 사이트 인 트랙앨러츠는 자메이카 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볼트의 사인이 담긴 스파이크가 경매품으로 나와 이 가 격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라마단 겹친 무슬림의 고민 이슬람권의 금식 성월(聖月)로 불리 는 라마단이 런던 올림픽 기간과 겹 치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무슬림 선수들의 고민이 깊다 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금식에서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는 해석이 우 세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자발적으 로 금식을 지켜 경기력 유지에 차질 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말레이시아의 올림픽위원회는 24 일 런던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이 지난 20일 시작된 라마단 금식을 미 룰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대 표들은 국가의 명예를 걸고 국제 대 회에서 뛰기 때문에 금식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슬람력으로 9월인 라마단 기간 에 모든 무슬림은 일출부터 일몰까 지 물과 음식을 입에 대서는 안 되 는 금식을 지켜야 한다 특히 북반 구에 위치한 런던은 7~8월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18시간이나 돼 선수 들이 낮 동안의 금식을 지켰다가는 4년 동안의 피땀어린 노력이 물거품 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한편 라마단 기간에 열렸던 1980 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는 무슬림 인 술레이만 니얌부이(탄자니아)가 금식을 실천하고도 남자 5000ｍ에 서 은메달을 따냈다 그는 무언가 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알라가 항상 뒤에서 돌봐주실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윈도우 XP 이상이어서 웬만한 플랫폼에서 작동하지만 브라우저는 업데이트 버전이 설치되야 한다 HD급 풀 스크린의 고화질이기 때 문이며 익스플로러의 경우를 예로 들면 80 버전이 필요하다 그 외에 는 어도비 플래시도 설치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은 www nbcolympicscom에서 친절히 안 내하고 있어 안내에 따라 작동시키 면 된다
비치발리볼 코트에 나타난 미녀 댄스팀
24일 런던 세인트제임스공원에 위치한 비치발리볼 경기장에 선수들의
훈련과 함께 코트에서 'AMCK(Aicha Mckenzie Choreographer for Sports Presentation London 2012) 팀이 흥겨운 댄스와 함께 응원을 펼쳤다 AMCK 댄스 팀은 런던올림픽 비치발리볼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을 응원하 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본사전송
올림픽 특수금메달 노린다 타운 업소 마케팅 한창 런던올림픽 마케팅이 한창이다 타 운 업체들은 올림픽 특수를 맞아 금 메달 획득 축하 상품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르게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금메달 기쁨 나눠요 한국 국가대표팀 금메달 획득 축
하 이벤트도 등장했다 온라인전화 회사인 아이토크 비비는 한국 대표 팀이 금메달을 딸 때마다 1달러 크 레딧을 가입자에게 제공한다 또 올림픽과 보니브레 선상에 위 치한 스포츠바 스팟과 윌셔와 웨스 턴에 있는 노블 카페에서도 한국팀 금메달 획득시 맥주 한잔이나 안주를
공짜로 제공한다 두 업소에는 각각 60인치 TV 14대가 설치돼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전자제품 판매점 텔레트론이 런 던 올림픽 개막과 함께 꿈은 이루 어진다 대축제 프로모션 시작한 다 텔레트론에서는 이달 말까지 최 대 40%까지 할인행사를 펼치며 삼 성 소니 LG LEDLCD TV를 349~848달러 파격가에 판매한다 이수정 기자
반기문 총장 성화봉송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런던올림 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국제 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개 막 전날인 26일(이하 현지시간) 런 던 중심가에서 펼쳐지는 성화 봉 송 이벤트에 반 총장이 참석한다 고 24일 밝혔다 반 총장은 웨스 트민스터 의사당 앞 구간에서 성 화를 들고 달릴 예정으로 현장에 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등 이 함 께 나온다 개막일 아침 벨소리 합창 개막식이 열리는 27일 오전(현지 시간) 빅벤을 포함한 영국 내 모든 종이 3분 동안 일제히 울리는 행사 가 열린다고 dpa통신이 25일 보도 했다 터너상을 수상한 예술가 마틴 크리드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 행사 는 오전 8시12분부터 8시15분까지 교회 종 현관 벨 자전거 벨 등 영 국 전역의 모든 종 소리가 최대한 크게 울려 퍼지게 하는 이벤트다 이 행사를 위해 빅벤의 소리를 내는 내부 장치를 수동으로 조작해 3분 동안 42회 이상 울리도록 만들어 놓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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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8 10미국뉴스
2012년 2012년 7월 7월 26일 25일 목요일 수요일
오바마 추방유예 정책 예산 5억 넘어
부시 전 대통령 부부
국토안보부 풀타임 직원 1400명 채용 계획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부인 로 라 여사가 24일 오전 보스턴의 밋 롬 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캠프를 전격 방문했다 부시 전 대통령 부부는 앤 롬니 여 사의 안내를 받았고 롬니 캠프 스태 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롬니 캠프의 리 더십을 칭찬하면서 관계자들에게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으라고 격 려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나서 지지율이 올라가고는 있지만 여전 히 공화당 내부 평가가 엇갈리고 있 고 롬니 캠프에 주요 변수가 되지 못 하고 있다 그는 지지 후보가 누구 냐는 언론 질문에 롬니를 지지한다 고 단순하게 답했을 뿐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8월 말 플로리 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공화당 대통 령 후보 확정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 석하지 않는다 그의 측근은 정치 무대에서 멀리 떨어져 휴식을 취하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전당대회 초청을 정중하게 거절한다고 말했다
수료 425달러를 적용시켜 받을 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오는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국토안보부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일년 안에 최소 100만 건에 달하 는 신청서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즉 하루 평균 3000건이 접수되는 셈이다 USCIS는 이에 대한 수속 비용만 향후 2년동안 최고 5억8500만 달러 가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SCIS는 전체 예상 신청자 100 만 명중 89만 명은 추방유예 승인을 받겠지만 최소 15만 명은 서류심사 나 신원조회 과정에서 탈락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서류 접수가 몰릴 것을 예상해 현재 풀타임 직원 1400 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자넷 나폴리타노 국토안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발표한 불법체류 학생들에 대한 추 방유예 정책을 위해 연방정부가 지 불하는 비용이 5억 달러를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24일 국토안보부를 통 해 입수한 보고서를 인용해 추방유 예를 받은 31세 미만 불법이민자들 에게 노동허가증 발급 등을 위해 소 요되는 비용은 최소 5억8500만 달러 로 집계된다고 보도했다 이 비용 중에는 서류 수속을 위해 투입될 직원들의 인건비와 노동허 가증 제조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국토안보부가 비공개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추방유예 정책에 적용 되는 불법 이민자들이 수수료 면제 를 요청할 경우 연방정부가 최소 1900만 달러에서 최고 1억2100만 달 러의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국토안보부는 또 이번 추방유예 대상자에게 노동허가증 발급시 수
24일 오리건주에서 열린 한 기금모금 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부 장관은 지난 20일 자세한 관련 시 행세칙을 오는 8월 1일 공개하는 한
최악가뭄 옥수수 수확량 더 줄 수도
[AP]
편 내달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장연화 기자 고 발표했다
롬니 캠프 전격 방문
판매금지 미술품에 333억원 세금 폭탄 적법거래 막힌 상속 미국인
선물중개업체 전망 최악의 가뭄과 폭염이 미국을 강타 한 가운데 올해 미국의 옥수수 수확 량이 미 농무부 예상 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선물중개업체인 뉴에지(Ne wadge)는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이 달 초 미 농무부가 예측한 130억부 셸보다 13% 낮은 113억부셸까지 떨 어질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뉴에이지가 지난주 내놓은 예상치 118억부셸보다 낮아진 것이
며 6년만에 최저치라고 댄 세캔더 뉴에이지 분석가가 말했다 올해 3월 대두 가격 상승을 정확 히 예측한 세캔더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옥수수의 작황은 더 나빠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 역시 옥수 수의 예상 수확량을 낮춰 전망했다 미국에서 75년 만에 최대 규모로 파 종이 이뤄지면서 많은 수확량이 기 대됐던 옥수수는 폭염으로 수확량 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9월 이후 부 셸당 7달러의 높은 가격을 보이고
허드슨 일가족 살해범 종신형 3회+징역 120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허드슨은 이날 언니 줄리아(34)와 함께 법정 에 나란히 앉아 자신의 어머니와 오 빠 그리고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밸포어에 대한 선 고 과정을 지켜봤다 재판에 앞서 밸포어 측 변호인단 은 허드슨의 유명세로 인해 배심원 단이 공정한 평결을 내리지 못했다 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판사 는 이를 기각했다 밸포어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가수 겸 영화배우 제니퍼 허드슨 (30)의 일가족을 살해한 허드슨의 전 형부 윌리엄 밸포어(31)에게 가 석방 없는 종신형 3회와 징역 120년 이란 중형이 선고됐다 시카고 쿡카운티 순회법원 찰스 번스 판사는 24일 밸포어의 살인 혐 의에 대해 종신형 3회를 가택침입 과 납치 등 중범혐의에 대해 징역 120년을 각각 선고했다 사형제도 를 폐지한 일리노이 주에서 내려질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형량이다
졸업 필라델피아
있다 6월 중순 이후 57% 가까이 급 상승해 온 옥수수 가격은 23일 부셸 당 8달러를 기록한 뒤 13% 내려간 상태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 려에 이번주 중서부 지역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까지 더해지면서 24일에는 옥수수 가격이 소폭 하락 했다 이날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 된 옥수수 12월 인도분 가격은 04% 내린 부셸당 783달러였다
허드슨은 지난 4월 열린 재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 언니 줄리 아와 언니의 아들 줄리안을 함부로 대하는 밸포어를 나는 물론 어머니 와 오빠 모두 좋아하지 않았었다며 결혼을 반대했었지만 소용이 없었 다고 증언했다 지난 2006년 줄리아 와 결혼한 밸포어는 2008년 10월 허 드슨의 어머니 다넬 도너슨(57)과 오 빠 제이슨(29)을 시카고 남부 자택에 서 살해하고 당시 일곱살이던 의붓아 들 줄리안을 납치한 후 차 안에서 살 해한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한편 배심원단은 지난 5월 밸포어의 혐의 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린 바 있다
감정가대로0신고해 가산세 뉴욕 화랑가의 큰손 일레나 소나벤 드의 상속자 니나 선델과 안토니오 호멤은 미 국세청(IRS)으로부터 황 당한 고지서를 받았다 모친으로부터 상속받은 미술품 한 점에 대해 2920만 달러(약 333억 원)의 상속세가산세를 납부하라는 내용이었다 화근이 된 작품은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가 1959년 완성 한 캐니언(Canyon사진)이란 설 치 미술품이었다 이 작품엔 회화를 배경으로 흰머 리수리 박제가 매달려 있다 그런데 흰머리수리는 1940년 산 채로든 박 제든 유통 및 판매가 일절 금지된 대 표적인 보호동물이다 호멤이 이 작 품을 팔려고 내놓는 순간 연방법을 어기는 셈이 된다 고심 끝에 호멤은 크리스티 경매 에 이 작품의 가격 산정을 의뢰했 다 크리스티 측은 캐니언은 시장에 서 적법하게 거래하는 것 자체가 불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가격은 0달 러라고 평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전했다 그러나 IRS는 입장이 달랐다 라
우센버그의 다른 작품과 비교해 가 격을 산정한 결과 캐니언은 6500만 달러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상속세는 물론 미술품 가격 을 의도적으로 축소 보고했다는 죄 목까지 호멤에게 뒤집어씌웠다 참다 못한 호멤은 정부를 상대로 소 송을 걸었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법리 다툼을 시작한다 양측과 관계없는 패티 스펜서 변 호사는 판매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물건에 대해 어떻게 이런 식으로 가 격을 매기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 다고 말했다 그러나 IRS는 캐니언은 암시장을 통해 언제든 팔 수 있기 때문에 적 정한 가격을 상정하는 게 옳다는 입 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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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월드뉴스
2012년 2012년 7월 7월 26일 25일 목요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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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거덜 공무원 월급 추첨 지급 아르헨티나 소도시서
블라디보스토크아시아의 문 변신 중 9월 APEC 개최 맞춰 대규모 개발사업 시베리아 동토 아래서 100년 넘게 동 면하던 블라디보스토크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집권 3기 블라디미르 푸 틴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전략에 따 라 거점 도시로 집중 개발되기 때문 이다 투자규모가 173억 달러가 넘 는다 그 상징은 모스트 나 오스트로브 루스키 (루스키섬 연륙대교)와 잘 라토이 로그(금강만) 대교다 연륙 대교는 시와 루스키 섬을 연결하는 길이 3100m 4차로 다리 교각 간 거리가 1104m로 세계 최장이며 높 이도 324m로 세계 최고다 덴마크 프랑스 회사가 각각 입지연구와 강 관 제작에 참여했고 러시아 회사가 건설했다 20세기 전반부터 거론돼 39년과 60년 실현될 듯하다 무산된 뒤 다시 50여 년이 지나 결실을 보는 숙원의 다리다 추르킨 지역을 끼고 이와 연결된 금강만 대교(21㎞)도 19세 기 말 구상됐다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 공산혁명 제2차 세계대 전 등 역사의 곡절 속에서 무산됐던 한 맺힌 다리다 각각 332억 루블(약 10억 달러) 198억 루블(약 6억 달러)이 투입된 두 다리의 의미는 돈이 아니라 통 합과 미래에 있다 지금껏 블라디 보스토크는 금강만과 동 보스포 러스 해협으로 세 토막 나 체계적 개발이 힘들었고 항구 기능도 금강 만으로 몰렸다 경제가 어려워 인구 는 줄기만 했다 건너편에 가려면 차로 한 시간씩 걸리던 거리가 이제 5분 내외로 연결되면서 급속한 경제 통합이 예상된다 특히 연륙대교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창구로 태평양 시대라는 미래로 다리를 뻗을 수 있게 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오는 9월 6~7 일 열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회의 준비로 막바지 작업
을 벌이고 있다 1880년 시로 승격 한 이후 첫 대규모 국제행사여서 현 지인들은 이를 블라디보스토크의 88올림픽이라고 말한다 회담장인 루스키섬엔 하얏트 호텔 컨벤션센 터 등 새 건물이 줄줄이 들어섰다 섬 인근엔 시원하게 뻗은 해안 도로 와 해안 별장 등이 건설됐다 이른 바 뉴 블라디보스토크다 구 도시도 개발되고 있다 낡고 좁은 국제공항을 대신할 크네비치 의 터미널 A가 완공을 앞뒀다 새 공항철도도 연결된다 교통난에 시 달리던 구공항 도로도 확포장됐고 해안~신공항 44㎞ 신도로도 만들었 다 택시기사 게나디(52)는 구멍투 성이 도로가 거의 정비됐다고 했 다 200억~230억 달러에 달하는 집 중 투자 덕에 살기가 좋아졌고 그래 서 인구도 지난해 6000명쯤 늘었다 젊은 엄마 갈랴는 유치원이 모자랄 지경이라고 말했다 시의 각종 경제지표도 모두 플러스 다 진행 중인 60여 개의 각종 프로 젝트엔 가스관 건설 전기선의 신설 과 교체 발전소 정비 도로 건설 주 택 건설 같은 것이 들어 있다 블라디 보스토크의 이양구 총영사는 APEC 만이 아니고 이를 넘어 태평양 시대 를 겨냥한 포석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유례없는 극동 투자 뒤엔 푸 틴이 있다 집권 3기를 맞아 그의 동방 관심은 부쩍 커졌다 지난해 11월엔 3기를 의식해 측근 알렉세이 쇼이구 당시 비상계획부 장관에게 시베리아극동 개발 계획수립을 지시했고 현지도 자주 찾았다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의 노다리 시모니아 교수는 대통령은 시베리 아극동 개발과 떠오르는 아시아를 연계시키려는 것이라고 자신의 최 근 글(글로벌 아시아 2012년 여름 호)에서 썼다 극동대 타기르 부 부총장도 침몰 하는 유럽보다 떠오르는 아시아와 의 통합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했 다 미국의 아시아 전략에 맞서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해주는 푸 틴의 플랜으로도 부르는 이 구상의 세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블라디 미르 밀루셉스키 연해주 주지사는 지난 4월 시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 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않은 신경 제를 보고했다 이는 볼쇼이(大) 블라디보스토크 구상으로도 불린 다 그 구상엔 2020년까지 2조 루 블(약 80조원)을 투입해 루스키섬 을 미국의 매사추세스주처럼 첨단 기지로 만들고 경제특구 기능도 추 가하며 블라디보스토크는 신경제 도시로 만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가나 대통령 병원 치료중 급사 부통령 새 대통령으로 취임 가나의 존 아타 밀스(68사진) 대통 령이 사망했다고 가나 대통령실이 24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밀스 대통령이 갑 자기 사망한 것을 애도한다고 발 표했다 밀스 대통령은 돌연 병세를 보여
수시간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세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가나의 새 대통령으로 존 드 라마니 마하마 부 통령이 취임했다고 AFP통신이 보 도했다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가 재정 난을 이유로 공무원의 급여 지급 순 서를 추첨으로 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북부 코르도바주 비알레트마세시의 구스타보 푸에요 시장은 23일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주 정부의 재정지원이 계속 줄고 있다며 재 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으 로 직원들의 급여 지급 순서를 추첨 으로 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관광지로 알려진 비알레트마세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 으로 750㎞ 떨어진 인구 5000명의 작은 도시다 시청 직원은 92명 이 중 27일 이뤄지는 첫 추첨에서 뽑힌
23명에게 우선적으로 급여가 지급 된다 두 번째 추첨일은 30일로 예 정돼 있다 비알레트마세시의 재원 부족은 재정난을 겪는 주 정부의 지 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주 정부들의 재정상 태는 2002년 이래 계속 악화됐는데 상황이 심각해진 2005년 이후엔 전 체 24개 주 가운데 최소 13개 주 정 부가 월급과 공공사업비 등을 예정 보다 늦게 지급한 적이 있다 일부 주 정부는 월급은 두세 번에 나눠 지 급하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 정부들의 재정 상 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 체 24개 주 가운데 13개 주 정부가 직원들의 월급을 예정보다 늦게 지 급한 적이 있다
중국 홍수 사망자 통계 축소 의혹 당국 비판적 글 인터넷에서 삭제 중국 당국이 베이징에서 폭우로 발 생한 최악의 홍수 피해에 따른 사망 자 통계를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지난 21일 베 이징에 내린 폭우로 100억위안(16 억달러 상당)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 고 지난 22일 현재 37명이 사망한 것 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홍수 관련 사망자 수는 하 루가 지난 23일 밤에도 37명으로 변 함이 없었다 폭우가 그친 이후 침 수되거나 무너진 건물 물에 잠긴 자동차 등에 대한 복구 작업 과정에 서 사망자가 더 발견될 가능성이 있 지만 베이징의 경우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 은 당국의 재해 통계의 진실성에 대 한 의구심을 제기했고 홍수에 따른 실제 사망자가 당국의 발표보다 더 많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24일 전했다 이번 폭우로 형이 사망한 리(Li) 모씨는 사망자가 37명이 넘는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베이징 시민과 네티즌은 사망자 통계에 대한 의혹 뿐만 아니라 2008 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위해 거액 의 자금을 투입한 정부가 배수 시설 조차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다는 비 난을 쏟아내고 있다 왕 후이 베이징시 대변인은 배수 시설에 문제가 있었고 이를 개선하 겠다고 밝혔지만 사망자 통계의 정 확성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 았다 시 당국의 홍수 대책에 대한 문제점과 사망자 통계에 대한 의혹 이 인터넷에 계속 올라오고 있지만 정부에 비판적인 글들이 검열 당국 에 의해 속속 삭제되고 있다고 WSJ 는 밝혔다 한편 중국의 신화통신은 지난 20 일부터 중국 곳곳에 내린 폭우로 23 일 정오까지 베이징 톈진 허베이 성 산시성 랴오닝성 지린성 쓰 촨성 윈난성 등 17개 성직할시자 치구에서 95명이 숨지고 45명이 실 종됐다고 보도했다
알아사드 화학무기 국경 근처로 옮겨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화학무기를 국경 인근의 공항으로 옮겼다고 시민군인 자유시리아군 (FSA)이 주장했다 AFP통신은 24일 FSA가 성명을 내고 우리는 화학무기의 위치와 상 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며 알아 사드가 무기 일부와 화학성분 혼합 을 위한 장비를 국경에 있는 공항으
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 다 또 이는 주변국과 국제사회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아사드 정부는 전날 외 부의 공격에 대항해서만 화학무기 를 사용하겠다며 화학무기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과 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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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도 식품별 명당이 있다 여름철 식품 관리 요령
대개 주부들은 일주일에 한 번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 어떤 주부는 냉동식품부터 장바구니에 담는다 고등어돼지고기 같은 육류와 어패류를 가장 먼저 고르거나 부피와 무게에 따라 장보는 순서를 정하는 주부도 있다 장보기를 끝낸 후 식사를 하거나 세탁소에 들르는 사람도 있다 주부들의 흔한 장보기 패 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감시과학팀 이화정 연구관은 여름철 상온에선 포장된 제품도 시간당 최대 수만 마리의 세균이 증식한다며 마구잡이로 장 을 보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까지 시간이 지체되면 세균이 식탁에 차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관은 어린이노약자임신부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 은 복통설사가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식탁을 위한 여름철 식품관리 요령을 정리했다
육류생선 여름철 상온에서 3~4시간이면 세균 1600여만 개 식품에 든 유해균은 20도 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 해 37~38도 사이에 가장 활 발하게 증식한다 요즘처 럼 온습도가 높으면 세균 번식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 연구관은 여름엔 보통 1시간 정도 지나면 세균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말했 다 야채는 깨끗이 씻어 랩비닐봉투로 밀 이런 때는 장 보기에도 봉한 후 구입날짜를 적어 보관한다 요령이 있어야 한다 예컨 대 생선류는 세균 증식 위험이 가장 높다 생선에 있는 비브 리오대장균 등의 번식 속도는 1시간 뒤 60~70개 2시간 뒤 4000~5000개 4시간이 지나면 1600여만 개로 증가한다 식약 청 식생활안전과 최윤주 연구관은 보통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수를 100만 개 정도로 보는데 실온에 3~4시간 방치하면 위험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다음은 육류다 육류에는 리스테리아균과 대장균이 많다 역시 상온에서 1~2시간 방치하면 세균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다 신흥대 호텔조리학과 최은정 교수는 생선육류 모두 얼 음 냉장고 또는 냉장실에서 꺼낸 1~2시간 뒤에 세균이 배로 는다 게다가 이들의 불포화지방산도 파괴돼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포화지방산으로 바뀐다 신선도가 생명이라고 말 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과일채소 류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입한다 두부도 상하기 쉬우므로 육류어패류와 같이 마지막에 담는 다 처음 식품을 바구니에 담아 집 냉장고에 들여놓기까지 1 시간 이내로 마친다는 원칙을 둔다 냉장고에 넣을 때도 순서 가 있다 장을 본 순서 반대로 어패류육류부터 집어넣는다
달걀은 포장 채로 보관한다
국이나 카레 등 국물이 있 는 요리는 30분 이내에 빨리 식혀 냉장실에 넣어야 한다 요즘 같은 날씨엔 상온에 2~3 시간만 놔둬도 세균이 급증한 다 냄비째로 얼음물에 담가 식혀 20도 이하가 되면 뚜껑 을 덮고 냉장 보관한다 해동할 때도 주의한다 가 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이다 고기 조리 하기 24시간 전쯤 냉장실로 옮겨 놓으면 균은 번식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해동된다 최은정 교수는 상온에서 해 동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매우 위험하다 해동 과정에서 대 장균이 상당히 증식한다 고 기의 지방도 산패하고 수분 함량도 줄어 맛도 없어진다 고 말했다 냉수 해동도 나쁘 지는 않지만 시간이 흐르며 물이 미지근해지기 쉽다 전 자레인지 해동은 양이 적을 때 이용하며 골고루 익혀야 하므로 절단해서 해동한다
냉장고에도 풍수지리가 있다 생선은 잘 씻어서 냉동실에 오래 먹을
조개는 살짝 데쳐 냉동실에 회는 먹는 동안에도 세균 증식 식품별 냉장고 명당도 따로 있다 생선은 금방 먹을 것은 냉장실 오래 두고 먹을 것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핏물은 육 질을 빨리 상하게 하고 생선 표면엔 비브리오대장균이 많으 므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서 보관해야 미생물 번식이 적다 행주로 물기를 닦은 뒤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가끔 남은 회로 간장과 청주를 섞은 소스에 절이는 즈케 를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위험하다 회를 먹는 1~2시간 동안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가한다 남은 횟감은 버리든지 100 도 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한다 조개류는 생선류보다 더 잘 상한다 내장과 껍질 등에 세균 이 밀집돼 있다 조개는 반드시 껍데기를 까고 내장을 제거한 뒤 보관한다 깐 조개는 살짝이라도 데치거나 술로 쪄서 냉동 하면 안전하다 새우는 머리와 내장을 오징어는 껍질과 점액 질을 제거하고 냉동 보관해야 부패가 적다 육류제품은 구입한 날 바로 조리한다 냉장실엔 반나절 정 도 놔둬도 괜찮지만 그 이상 지나면 세균 번식이 우려된다 오 래 두고 사용할 거라면 처음부터 일정 부분 떼어 냉동실에 보 관한다 수분을 잃지 않도록 랩으로 꼭꼭 싸서 보관한다 특 히 다진 고기는 변하기 쉬우므로 냉동보관한다 빠른 시간에 급속 냉동되도록 최대한 얇게 편 다음 냉동용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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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문 쪽 보다 냉장실 안쪽에 보관한다 여름철엔 식품을 상온에 방치하면 1~2시간 내에도 세균이 급증할 수 있다
식품별 냉장고 보관 방법 금방 먹을 생선은 냉장실
육류는 냉장실에서 해동해야 세균 번식 막고 맛도 보존 햄은 냉장고에 넣는다 사용할 때마다 필요한 분량씩 잘라서 쓰되 자른 단면이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랩으로 단단히 싼다 달걀은 으레 문 쪽에 보관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2~3주까 지 먹을 경우만 해당한다 한 달 이상 오래 놓고 먹을 땐 냉장 실 위쪽 가장 안쪽에 보관하는 게 맞다 채소와 과일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냉장실 야채칸에 보관한다 이화정 연구관은 흙 안에는 O-157을 비롯한 수많 은 세균이 붙어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넣으면 냉장고 안 다 른 식품까지 옮길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보관한다고 말했 다 잎사귀 야채와 뿌리줄기 야채는 젖은 종이 등을 이용해 감싼 뒤 그 위를 랩이나 비닐봉투로 밀봉해 보관하면 신선함 을 좀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신문은 잉크가 묻을 수 있어 좋지 않다
오래 둘 육류는 냉동실에 보관 채소과일 씻은 후 냉장실에 넣고 해동은 냉장실에서 해야 한다
자료: 식품의약안전청
냉장고 보관기간 종류
최대 저장기간
쇠고기 돼지고기 생닭생오리 바로 조리할 닭고기 기름기 있는 등푸른 생선 기타 생선 조개오징어낙지 계란 잎채소류
냉동실/6개월 냉동실/4~8개월 냉동실/12개월 냉장실 중가(2도)/7일 냉동실/3개월 냉동실/6개월 냉장실(1~2고)/2~5일 냉동실/2~3개월 냉장실 문쪽(4도)/2~3주 오래보관시 냉장고 안쪽(1~2도)/4~5주 냉장실 채소칸(7도) /7일
오피니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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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를 움직이는 엔진 오픈 업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금융자 본주의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 력이라고 주장한다 2007년 이후 금 융자본주의가 금융위기의 원흉으로 지탄받고 있는 가운데 그는 용감하 게 금융자본주의 예찬론을 폈다 좀 생뚱맞은 주장일 수는 있으나 금융 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 즉 긍정 적인 측면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재 미있다 금융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한 사람은 1930년대 조지 에드 워드다 그는 금융자본주의의 진 화에서 JP모건 등 대형 금융기관의 음모가 대공황을 불러왔으며 역사 적으로는 중세 봉건시대 영주가 JP 모건 같은 대형 금융기관이라는 부 정적인 의미로 사용됐다고 봤다 이는 몇 년 전 베스트셀러였던 중 국인이 쓴 화폐전쟁 12권의 내용 과 유사한 것 같다 당시의 리딩뱅 크도 JP모건이었고 최근의 화폐전 쟁이라는 책에도 이 은행은 국제적 으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금융기 관으로 등장한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많은 정치지도자가 금융 기관 종사자들의 탐욕을 비난했다 당시 프랑스 대통령인 사르코지는 금융자본주의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모럴이 없는 제도라고 혹평했 으며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도 순 수했던 금융시스템이 기본을 망각하
경제 에세이
오명호 HSC 대표
고 이제는 기본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을 퍼 부었다 물론 오바마도 한마디로 월 가를 살찐 고양이라고 빈정댔다 그들의 비난은 맞다 그러나 문제 는 비난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왜 그러한 문제가 발생했는 지 원인을 찾아내고 고장난 시스템 을 고쳐야 정상적인 작동을 한다 산업혁명 이후 산업자본주의가 탄생했다 산업자본주의는 공장 생 산체제 공장을 짓고 운영하는데 필 요한 돈을 제공하는 은행 그리고 국 제 교역을 뒷받침하는 제도로 발전 해 왔다 이는 2차대전 종전까지 유 럽과 미국을 근대화하는데 일조했 다 그 이후 금융은 자본주의를 움 직이는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즉 과거에는 생산을 위한 공장설 비 교역을 위한 은행제도가 자본주
의를 움직이는 요소였지만 이제는 금융이 산업을 이끄는 자본주의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금융이 산업을 리드하는 사회에 는 금융기업들이 아주 많다 헤지펀 드 에퀴티 캐피털 투자은행 등은 과거의 전통적인 상업은행들이 기 업을 지원하는 제도적 금융을 취급 하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기업 인 수합병 주식 공개모집 등으로 주식 시장에서 직접 기업들이 필요한 자 금을 조달해준다 이 금융업은 수수 료와 자금수익 등이 매우 큰 비즈니 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의 탐욕적인 행위로 인한 새로 운 금융상품 개발이 결국 거대한 부 실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국민세 금으로 금융기관들을 구제할 수밖 에 없었다는 딜레마다 금융자본주의 발달로 누구나 아 이디어만 있으면 돈을 조달할 수 있 는 벤처 캐피털이 탄생할 수 있었고 따라서 금융민주화가 급속히 진 행될 수 있었다 즉 자본이라는 중 요한 생산요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순기능을 금 융자본주의가 기여했다는 점도 무 시할 수 없다 무조건 없애는 것이 능사가 아니 다 새로운 혁신 대안이 나올 때까 지 금융자본주의 단점을 고치고 보 완하여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을 움 직이게 해야 한다
전직 대통령의 실언 김영삼 전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예비 후보를 칠푼이로 지 칭하면서 혹평한 것은 큰 실수였다 아마도 이 발언에는 아들 현철군이 공천을 받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같다 현철군이 매번 낙천된 것은 본인 의 부정과 전과 때문일 것이다 만 약 현철군이 공천되었다면 공천한 당이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그 는 남을 원망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 이 얼마나 많았는지 자신의 국정 참여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부 터 반성하고 공천신청을 하지 말았 어야 했다 김영삼 정권은 국가부도를 초래 한 정권이다 IMF 파동으로 가정 주부들이 파출부 포장마차 등 온갖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박 의 정바른역사 추진협의회 대표
일을 하면 생계를 이어갔다 가장은 실업자가 되어 집에도 못 들어가고 노숙을 했으며 기업인은 연쇄부도 로 쇠고랑을 차고 교도소를 채웠다 99년 무렵엔 어려움을 못이긴 기업 대표들의 투신 자살 소식이 줄을 있 었다 국가적 위기를 가져왔던 전직 대 통령이 극단적인 말로 특정 인물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가 않다 YS 정 부 이후 김대중 정부로 바뀌면서 친 북세력들이 되살아 났고 이후 그것 이 한국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정부 군부 사법부 전교
큼직한 키의 잘 생긴 히스패닉 여고생이 부모와 함께 찾아왔 다 소녀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 로 자신의 고통을 이야기했다 두 달 동안 월경이 그치고 모 든 임신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주 치의는 임신이 아니래요 그런 데 왜 젖꼭지 색깔이랑 모양이 변하고 새벽이면 토악질을 할 듯이 목이 이상해질까요? 성경험이 있니? 하는 나의 질문에 소녀는 전혀 없어요 그 냥 남자 친구랑 키스를 하고 진 한 애무만 했어요 걱정이 되어 잠도 안 오고 죽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옆에서 그녀의 어머니 도 거든다 얘는 공부도 잘하고 집안 일도 잘 도와주는 착한 딸 이랍니다 거짓말 할 아이가 절
한인 부모들을 포함해서 많은 이 민자 부모들이 보이는 무조건 정신과 약물 거부 현상이다 과거에 몇 명의 정신과 의사들 이 항우울제나 항정신제 등을 과 도로 사용한 예는 있다 그래서 가끔 사이비 종교 단체들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어떤 언 론 매체들은 정신과 약물 남용 에 대한 몇 명 전문가의 말만 대 서특필하고 반대되는 입장은 잘 보도하지 않았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불균형 이 오면 이것은 환자의 죄도 하 느님의 벌도 아니다 그런 유전 인자를 갖고 태어났으니 영양 운동 체중조절로 치료가 안되 면 인슐린 주사나 약물 복용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눈이
10대 소녀의 상상임신 대로 아니에요 지금 따님은 심한 정신적 괴 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합니 다 주치의가 시행한 소변 검사 에서 세 번 다 음성이었다니 아 마 따님은 가상임신이라는 정 신적 질환인 듯합니다 그렇다면 제 딸이 정신병 환 자라는 말인가요? 따님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월경이 갑자기 끊어지고 기미가 끼고 유두의 색깔이나 모 양도 변한 것 같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경 우 배가 불러오기도 하지요 그럼 어떻게 합니까? 우선 따님을 마음 편하게 받아주시 고 죄의식이나 두려움에서 벗 어나도록 용기를 주십시오 본 인의 현실을 구별 못하는 정신증 이니 자해를 하거나 자살 기도 등의 충동적 행동도 가능한 위험 상태입니다 당장 입원할 필요 는 없지만 항정신제 약품으로 수 면과 식욕을 돕고 망상적 사고로 부터 구해 주어야 합니다 이 말에 소녀는 펄쩍 뛰며 머 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부모도 어림없다는 듯 입술을 악물었다
멀거나 발가락을 자르게 되는 합 병증이 온다 췌장과 마찬가지 로 두뇌도 우리 몸 안의 장기 중 하나다 이 장기에 화학 물질의 불균형이 왔고 게다가 위험한 정 신증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을 현실로 믿고 있으니 당장 어 떤 위험이 닥칠지 모른다 항정신제는 두뇌 화학 물질의 균형을 잡아주고 빠른 시간에 망 상이나 이상 감각을 없애 줄 수 있다 (소녀는 자신의 배 안에서 누군가가 발길질을 한다고 손으 로 가리켰다) 그럼 정신과 약을 먹으면 초 음파 검사를 해 줄건가요? 먼 저 적어도 한 달 동안 카운슬러 와 계속 상담하고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능 한 한 운동이나 친구와의 만남으 로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게 하 십시오 이것이 심리적 신체 적 환경적인 종합치료입니다 청소년기는 성인으로 가는 외롭 고 겁나는 과정입니다 부모가 이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주 고 때때로 박수로 응원도 해준다 면 분명 따님은 훌륭한 여성으로 성장할 거예요
어색한 영어식 표현
영어식 과거완료나 진행형이 우리말에 파고들어 남용 되면서 어색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회사에 출근하고 있던 중에 동창을 만났다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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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노동계 사회 전반에 친북세력 이 침투해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 는 것이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후보 를 흠집내면 야권의 친북 성향 후보 가 유리해진다는 것을 대통령까지 지낸 YS가 왜 모르는지 답답하다 만약에 친북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면 대한민국은 북한처럼 배고프고 평생 감시당하면서 노동만 하다가 굶어 죽는 생지옥같은 나라가 될지 도 모른다 YS는 전직 대통령답게 체면을 지 켜주길 바란다 하늘이 무너져도 친 북 후보의 당선만은 막아야 한다 그래야 죽어서도 조국을 지키겠노 라고 유언을 남긴 참전 전우들에게 체면이 서지 않겠는가
수잔 정 소아정신과 전문의
하고 있는 중 ~하고 있던 중도 영어식 표현이다 우리말에서는 이 같은 진행형이 별 의미가 없다 도 로 공사를 하고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회사 에 출근하다 동창을 만났다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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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했다. 그저 음악이 즐거워서 하는 것이고 그래 서 평가가 어떻건 개의치 않는다고도 했다. 단지 자신이 뛰어놀 공 간이 필요할 뿐이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순수하게 즐길 수 있 는 놀이터처럼 말이다. “제가 어떻게 비춰질까 신경 안 써요. 조그만 울타리 안에서 저 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음악도 제가 즐거우니까 하는 거고요. 그래서 어떻게 평가 받는지는 크게 상관없어요. 제 음반을 누군가 제작하려한다는 건 누군가 제 음악을 듣고 있다는 얘기니 까 전 그 안에서 신나게 뛰어놀면서 작업하면 된다는 생각이에요” 어떻게 보면 한없이 순수하고 달리 보면 지극히 현실적이다.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해 18년째 음악을 해오며 깨달은, 자신이 행 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다. “어릴 땐 목에 힘 준 시절도 있었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을 찾았다”는 그다. “제 생각이 이렇다 보니 대중이 외면하는 음반도 있고 인정받는 음반도 있어요. 그것이 저에게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그게 제 삶을 크게 바꾼다거나 하진 않아요. 또 하나 확실한 건 제가 미쳐서 즐 기면 필요한 만큼의 돈은 생기는 것 같아요(웃음) 제가 이렇게 즐 겁게 생활하는데 돈도 조금 생기니 행복해요” 그래서 김진표는 “아직까지 내가 놀 놀이터 공간은 확실히 있 다”며 죽을 때까지 제작은 안 하겠단다. 대중과의 소통에 더 신경 을 쓰면 놀이기구가 더 많아지고 오래 갈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 자 “제 자신을 변질시키면서까지 그러긴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제작자와 선을 확실히 그어요. 제가 지켜줘야 할 것이 있지만 그만큼 지켜야 할 것도 있죠. 음악이건 방송이건 제가 정말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면서 똥 씹은 표정 짓는 건 정말 아닌 것 같거 든요. 전 정말 연예인 기질이 하나도 없어요. 음반도 잘 되면 물론 좋겠지만 연예인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자신은 인력으로 무엇을 만들거나 타협하기보다 즐기는 것을 택 했는데도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했다. 그는 “ 계획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라 한 번 해볼까 하다가 자연스럽게 흘러왔다. 주위에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친구들, 그만둘 수밖에 없 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난 복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코리아’, ‘탑기어’ 등 방송을 하는 것도 돈이나 인기 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대중과의 소통보다는 재미 때문”이라 는 김진표는 힘든 걸 억지로 끌고 가거나 안 되는 걸 애써 깨려 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의 말대로 운 좋게 즐길 수 있는 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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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을 뿐이다. “음반을 낼 때마다 제작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음악을 헛하지는 않았구나 싶어요. 피처링을 부탁했을 때 받아들여주면 내가 아직 괜찮구나 싶기도 하고요. 저때만 해도 30대에 랩하는 사람이 없었 어요. 근데 지금도 하고 있어요. 50이 돼도 할 거예요. 그때도 지금 처럼 김진표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축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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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맞은 흑기사홍보 전면취소
다크나이트 라이즈 佛日일정등 취소 놀란 감독 무고한 희생 충격과 비탄 베인닮은 용의자탓 광고방영도 안할것
최근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으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홍보 일 정이 전면 취소됐다 22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파리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일 본 멕시코 프리미어 일정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측은 당초 23일 멕 시코시티 국립 극장에서 주연배우 크리스 찬 베일 앤 해서웨이 조셉 고든 레빗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열 예정이었 다 그러나 지난 20일 콜로라도 한 극장에 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상영 중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홍보 일정을 전 면 취소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영화를 관 람 중이던 관객 12명이 사망했다 워너 브라더스는 멕시코시티 프리미어 와 더불어 오는 24일로 예정된 일본 홍보 일정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24일과 25일 양 일간 일본에서 기자회견 인터뷰 등 프로 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총기난사 사건 발생 직후 공식 성명과 함 께 프랑스 파리 레드카펫 행사도 취소했 다 해외 홍보 활동 뿐 아니라 미국 내 TV 광고도 모두 내렸다 지난 21일 워너 브라더스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광고 두 가지 버전을 모두 방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의 악역 베인 등 광고에 표현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용의 자 제임스 홈즈가 사건 당시 착용한 가스 마스크를 연상 시킨다는 이유로 TV 광고 를 전면 취소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주 연 배우들은 공식 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전했다 놀란 감독은 성명을 통해 "어이없는 비 극으로 슬픔에 잠긴 오로라 지역 주민들 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순수하고 희 망찬 공간을 누군가 참을 수 없이 야만적 인 방식으로 짓밟았다는 사실이 엄청난 충 격과 비탄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비통함
을 전했다 그는 "끔찍한 사건으로 희생 된 무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슬픈 마음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함 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주인공 브루스 웨인 역의 크리스찬 베 일은 성명을 통해"어떤 말로도 내가 느낀 참담함을 표현할 수 없다"며 "희생자 가족 과 지인들의 마음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 겠지만 그들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캣우먼 셀리나 카일 역의 앤 해서웨이 는 "이러한 참담하고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은 아픔을 느낀다"며 "어떤 말로 도 이 슬픔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희생 자들과 유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애 도했다 한편 지난 20일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 이즈'는 총기난사 사건에도 불구하고 22 일까지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824억 원)를 벌어들여 역대 첫 주 수입 3위를 기 록했다
김동성 이혼설 사실아냐 사기극 황당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때 아닌 이혼설을 부인하며 불쾌감 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성은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혼설이라니 그게 맞는 지 가정법원 가서 실제 그런 게 맞 는지 서류부터 확인했으면 좋겠다" 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 아침부터 말도 안 되는 일로 계속해 서 전화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동성 측 관계자 또한 "이혼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며 "부부에게 이혼이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데 개인의 가정사에 대해 완전히 날조 된 사기극을 어떻게 기사화할 수 있 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세간에 오르내릴 텐데 그 유무형의 피해를 어떻게 감당하느 냐"고 반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동성이 아내 오모씨와 결혼 8년만에 이혼 소송 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러나 이는 김동성의 아내 오씨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이용한 거짓 제보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 려졌다 김동성은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 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2000년대 한
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활약했 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 림픽에서는 미국 안톤 오노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실격돼 또한 국 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동성은 2004년 오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에 출 연하는 등 체육인 출신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닉쿤 음주사고 불구속입건 부주의 인정 반성 현장검증 추가 조사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이 음주운 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경찰에 추가 조사를 받는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닉쿤은 이날 오전 2시45분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주택가 교 차로에서 자신의 폭스바겐 승용차 를 몰다 오른쪽에서 진입하던 오토 바이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 씨가 다쳐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으 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닉쿤은 혈중 알코올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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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0056%의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닉쿤은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 피해를 보험처리 하 기로 해 2시간가량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켰다 닉쿤은 조사 당시 음주 운전을 인정하고 반성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을 조사하기 위해 닉쿤을 추가로 소 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교통 조사계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 사고 당시 닉쿤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많이 취한 상태는 아니었 지만 현장 검증을 위해 닉쿤이 한 차 례 더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 정이다"며 "조만간 피해자와 날짜를
조율해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 다 이어 관계자는 "불구속 수사로 진행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덧붙 였다 한편 닉쿤의 소속사 JYP엔 터테인먼트 측은 "닉쿤이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 후 소속 전체 연예인이 참석한 식사 자 리에서 식사와 함께 간단히 맥주 2 잔 정도를 마신 후 숙소로 운전하 여 돌아가던 중 이 같은 사고가 발 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 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며 "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 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 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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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빅 공유이민정 1년後 재회 열린 결말 배우 공유가 이민정이 또 다른 핑크 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2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빅'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 성윤)이 16회를 끝으로 판타지 로맨 스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준(신원 호 분)과 윤재(공유 분) 영혼체인지 여부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이날 방송에서 길다란(이민정 분) 은 가족들 앞에서 강경준을 사랑한 다고 선언한 뒤 윤재가 선물한 결혼 반지를 뺐다 다란은 경준을 향해 "널 없었던 걸 로 할 수 없어 내가 널 좋아하는 마 음이 진짜라고 말했으니까 내가 좋 아했던 넌 분명히 있어 지금도 있 고 앞으로도 있어 내가 안 놓을 거 다"며 뒤늦게 깨달은 자신의 진심어 린 마음을 전달했다 다란이는 사랑에 소심하고 도망 가던 예전 모습과 달라졌다 경준 이를 위해 길에서 뽀로로 노래를 부
르고 길에서 꽃을 꺾는 등 변했다 두 사람은 남아 있는 시간 동안 영 화관 공원 등 추억이 담긴 장소를 회상하며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벌 였다 다란과 경준은 깨소금도 잠시 고 난이 시작됐다 다란의 식구들은 KKJ 존재에 의문을 품고 출퇴근 외출을 금했다 그 시간 경준의 진 짜 몸은 의식이 돌아올 준비를 했고 마리(배수지 분)는 여전히 경준을 향해 돌진했다 마리는 사설 경호원을 동원해 경 준을 빼돌리려고 하며 "언제나 니 옆 에 있었던 건 나다 서윤재 아저씨 도 깨어나면 슬플 거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재는 마리에게 "널 위해 서 확실한 정지신호를 내려줄게 마 리야 그만 와"라고 말했다 마리는 그 말에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충식(백성현 분)은 마리의 가방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는 "기다려라 장
마리"라고 했다 다란은 우연히 1회에서 잃어버린 우산을 되찾았다 우산을 본 경준 은 "사실 그 우산 내가 바꾼 거 였 다"고 말하며 떠났다 시간이 흘러 1년 후가 됐다 마리를 통해 둘 다 사고 후 기억이 없다는 소식만이 전 해졌다 다란은 비오는 날 버스에서 라디 오 사연을 들었다 그가 버스에서 내리고 윤재가 나타났다 그러나 윤 재가 아니라 영혼이 경준인 윤재였 다 "안녕 강경준"이라고 말했다 경준은 "기억이 없을지도 모르는 나 에게 그대로 말해줘 그럼 우린 지 금 이 순간으로 돌아 올 거다"고 말 했다 10시 10분이 되고 그 외 인물들도 자신의 위치에서 행복을 찾았다 충식이는 가업을 이 어받았고 마리는 포토그래퍼가 됐 다 안혜정(김서라 분)도 많이 변했 다 다이어리를 보며 경준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었다 효상(문지윤 분)과 애경(신지수 분)은 결혼에 골 인했다 당초 기획대로 마음이 외로웠던 10대 소년이 30대 어른의 몸에 들 어가면서 겪는 성장통을 제대로 보 여줬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진 결말이 아니라 열린 결말로 끝을 맺 었다 '빅'은 MBC '최고의 사랑'을 집필 한 홍자매와 공유와 이민정의 만남 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 았다 공유는 지난 2007년 MBC '커 피프린스 1호점' 이후로 5년 만에 안 방극장 컴백이었다 공유는 군 제대 후 영화 '김종욱 찾기' '도가니'로 한 층 연기력이 성 장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커피 프린 스 1호점'에서 부드러운 남자의 모 습을 보기 힘들었다 '로코킹'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민정 역시 지난해 방송된 SBS '
마이더스'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나 들이에 나섰다 천하숙맥 기간제 여 교사라는 설정에 맞게 변신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들이 만났 기에 침체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였지만 동시 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와 SBS '추적자'와 만나면서 평균 시청 률 8%대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 다 그러나 공유의 첫 코믹연기 도 전과 이민정의 여신포스는 안방극 장 여심을 충분히 사로잡았다 또한 '국민첫사랑' 배수지와 백성 현의 찰떡호흡 신예 신원호라는 보 석의 발견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OST 역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휩쓸 만큼 화제를 낳 았다 한편 '빅' 후속으로 배우 김강우 조여정 주연의 '해운대 연인들' (극 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이 8월 6일 첫 방송한다
형돈대준이처진달팽이 이어 하하&스컬도 미니앨범 출시 형돈이와 대준이 처진 달팽이 그리고 하 하 앤 스컬 '무한도전'에서 파생된 듀오의 음원 발매가 러시다 최근 정형돈과 데프콘 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 이' 지난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 했던 유재석-이적의 '처진 달팽이'가 음원 을 발매하고 가수들을 긴장시킨 데 이어 지 난 연말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 출연했 던 하하 앤 스컬이 미니 앨범을 낸다 형돈이와 대준이 처진 달팽이 등 코믹한 설정이 가미된 이들의 음원은 여름 시즌 신 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음원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두 팀 모두 위트 넘치는 가사와 설정 의 상이 먼저 시선을 집중시켰다 형돈이와 대 준이의 경우 도금목걸이와 일수 가방을 매 치한 똑같은 의상을 입고 '우리 노래 듣지마' 를 외치며 열광적 반응을 얻었다 처진 달팽 이 유재석과 이적은 형광색 무대의상과 단 발 가발을 매치시키고 금요일 밤이 외로운
무대 장악한 무도 방구석 날라리의 마음을 복고풍 댄스에 담 았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를 이끄는 개그맨들이 코너에서 선보인 노 래를 음원으로 출시한 '용감한 녀석들'도 마 찬가지지만 '무한도전' 출신 개가수들의 활약상 은 그 자체로 이야깃거리 고 이벤트였다 특히 형돈이와 대준이 처진 달팽이는 1월말 방 송을 끝으로 장기 결방 중 이었던 '무한도전'을 기 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일 부 해소시키며 더욱 화제 를 모았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경
우 '무한도전'은 물론이고 MBC에브리원 ' 주간 아이돌'에서 1년 넘게 호흡을 맞춰 온 정형돈이 힙합 래퍼 데프콘과 의기투합 가 수 듀오로 활동을 확장시켰다 유재석과 이 적의 경우 지난 여름의 추 억을 다시 되새기자며 의 기투합해 당시 '압구정 날 라리'를 연상시키는 신 곡 '방구석 날라리'를 선 보였다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꼴찌 굴욕을 안았던 하하 앤 스컬은 꼴 찌 설욕전을 다짐하며 '개 가수' 각축전에 뛰어들었 다 하하의 음반 활동 계 획은 지난 21일 174일만
에 방송된 '무한도전'을 통해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하하 앤 스컬의 새 음원 또한 '무 한도전' 다른 멤버들의 음원 인기 행진을 이 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은 MBC를 넘어 한국 예능을 대 표하는 화제의 프로그램인 동시에 지난해까 지 3년 연속 선보인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 픽대로 듀엣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 제 등 도로 가요제를 통해 여름 음원 시장을 흔든 이단아다 지난해 연말 선보인 '나름 가수다'는 원조 '나는 가수다'를 뛰어넘는 화 제와 인기를 누렸다 결방 와중에도 '무한도전'은 꾸준한 움직 임으로 '무한도전' 출신 듀오를 연이어 성공 시키며 음원 강자의 무서운 저력을 재확인 시켰다 멤버들 또한 과외 활동에 이어 올 11월 초대형 콘서트 '슈퍼7'(SUPER SEVEN) 개최 계획까지 발표한 상태 원조 개가수 박명수도 가수 활동을 또한 준비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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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로즈 곧 코트로 복귀할 것 지난 시즌 플레 이오프에서 무 릎 십자인대 부 상을 당했던 데 릭 로즈(24시 카고 불스사 진)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데릭 로 즈는 지난 5월 12일 무릎 수술을 받 은 이래 처음으로 지난 22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로즈는 제게 보내주신 지지 기 도 카드 메시지 메일 저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지금도 부상치 료중이라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 으셔도 된다 나는 건강하고 (healthy) 긍정적(positive)이다 곧 코트로 돌아갈 수 있다 불스에 도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말 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로즈가 당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은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바탕으 로 하는 로즈로선 치명적인 부상이
다 다음 시즌 전까지는 물론 시즌 도중에도 완벽한 복귀가 어려울 것으 로 보인다 때문에 시카고는 이번 오 프시즌 무리하지 않고 돈을 아끼고 있는 모습 로즈가 정상적으로 복귀 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챔피언십을 노 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2008-09시즌 신인으로 미프로농 구(NBA)에 입성한 로즈는 데뷔 3 년차였던 2010-11시즌 25득점 41 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 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21득점 38리바운드 6 8어시스트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무릎 부 상이 악화돼 단 39경기 출장에 그 쳤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복귀했 지만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자마자 지난 4월 22일 열린 1라운드 필라델 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 막판 다시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시즌아 웃됐다
FIFA 박주영 런던올림픽 빛낼 스타 FIFA가 박주영(아스날)을 이번 런 던 올림픽을 빛낼 스타로 선정했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런던 올림픽 에 등장하는 스타급 선수들을 언급 했다 FIF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한국)을 비 롯해 후안 마타(스페인) 루이스 수 아레즈(우루과이)가 올림픽에 참여 하기 위해 소속팀 프리시즌에 참여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들이 올림 픽에서 선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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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숙 Stanton University 학장
악성 슬라이스는 그립이 만든다 골프를 하다 보면 뒷땅을 찍는가 하면 탑핑(topping)이나 훅 (hook)등 수 없이 많은 실수를 거
또한 올림픽을 빛낼 베테랑 선수 로 모하메드 아부트리카(이집트) 라이언 긱스(영국) 카를로스 살시 도(멕시코)가 자신들의 조국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FIFA는 올림픽에 출전한 나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FIFA는 한국이 2012 CONCACAF(북 중 미 축 구 연 맹 ) U-23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멕 시코와 함께 스위스 가봉과 한조가 되어 일전을 벌인다며 기대감을 높 였다
듭하며 18홀이 끝날 쯤 약간의 감 이 오기 시작하여 허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골프에 재능이 없다고 판 단하거나 심지어는 자신을 힐책하 며 골프채를 차고구석에 넣고 골프 를 접는 듯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 아 다시 시작하는 번복을 거듭하는 사람도 있다 골프스윙이 새롭게 생겨나며 발전 하는 사이에 순간 소멸하는 유기체 와도 같고 스윙이 두각을 나타내낸 다는 것은 나름대로 독특한 스윙철 학을 실천하고 좌절하며 수 없는 반 복과정을 통해 홍시가 익어가듯 시 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운동이다 골프의 특성은 타인보다 자신이
승엽이형 500홈런은 이쪽으로~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23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자 외야 관중석에서 대형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월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는 의 지력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마 음이 없다면 실현의 즐거움이 없어 진다 따라서 스윙의 문제점이 장기간 악습으로 남게 되면 골프에 흥미를 잃고 이에 따라 최악의 판단까지 서 슴없이 결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도 골프의 속성이다 골프가 어렵다고 생각만 할 뿐 자 신이 실수한 부분에 대하여 스스로 관대하다는 것이 문제며 자신이 실 수한 원인분석이 없다 골프는 인간 본능과 역행하는 운동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지하며 실천에 옮겨보지 만 실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계속해 슬라이스 현상이 나타날
때 대다수의 골퍼들은 클럽타면을 닫는다 즉 타면을 닫아야 볼이 똑 바로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 문이다 타면을 닫음으로 생기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현상이 발생 한다 1 목표선에 대하여 타면을 열어 오른쪽을 밀어내는 이른바 푸시아 웃(push out)이 발생하거나 2 타 면이 목표선상의 밖에서 안쪽으로 깎아 치거나 덮어 치는 경우다 1의 경우 볼은 임팩트와 동시 타 면이 열려 볼을 치게 되므로 처음부 터 볼은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사이 드 스핀(side spin)이 걸려 악성 슬 라이스 구질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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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임팩트순간 타면을 자 신의 몸 쪽으로 끌어 당기는 이른바 컷샷(cut shot) 즉 아 치는 샷으로 목표선을 향해 100150야드를 똑 바로 날다 오른쪽으로 꺾여나가는 악성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한다 이 같은 실수의 원인은 주로 다운 스윙에서 체중이동이 없는 것은 물 론 오른손으로 다운스윙을 주도할 때 스윙궤도를 이탈한다 따라서 탑 스윙에서 형성된 양쪽 손목각도를 유지한 채 다운스윙을 시동(始動) 그립꼭지를 목표 쪽 으로 끌어내린다는 느낌과 함께 양 손이 오른쪽허리부위에 도달할 무 렵 손목을 풀어 임팩트를 맞이해 wwwTheParcom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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