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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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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개막…금빛 주말 기대 T. 27일 열린 런던올림픽 개막식 상가 여우머리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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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일 최대 7개 금메달 획득 가능 오늘 박태환 선수 400미터 결승전 오후 3시) 영국 런던 올림픽 메인스 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205개 출전국 중 100번째로 입장했다. 임원 및 선수 포함 275명이 참가하는 한국은 130 여명이 개막식 행진에 참가했다. 기 수로는 남자핸드볼의 윤경신이 나섰 다. 북한은 53번째로 입장했다.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
“세대에게 영감”을 이라는 주제로 ‘제30회 런던 하계올림픽’이 시작됐 다. 우리 태극전사들의 화려한 금빛 사냥을 달라스 한인사회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 금메 달이 대거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한 인들도 TV 앞을 떠나기 어려울 것 으로 보인다. 27일 저녁 9시(현지시간, 달라스
der)이란 주제의 개막 공연은 세계 인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은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출 한 대니 보일 감독이 행사를 총지휘 했다. 산업화의 진통을 극복하고 미 래를 바라보는 농촌의 이야기를 그 렸다.
“교민사회 기 살려주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종합 10위권 내를 목표 로 하고 있다. 이른바 ‘10-10’이다.
달라스 미국에서 4번째로 ‘Cool’ 한 도시 휴스턴 1위…텍사스 5개 도시 20위 안
미국에서 가장 ‘쿨’(Cool), 즉 ‘살 기 끝내주는 도시’로 텍사스의 도시 가 꼽혔다.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휴스턴은
65개 조사대상 도시 중 미국에서 가장 ‘쿨’한 도시로 꼽혔다. 달라스 는 뉴욕(10위)보다도 크 게 순위가 높은 4위다. 2위는 워싱턴DC, 3위는 LA, 5위는 시애틀이 이 름을 올렸다. 텍사스 도시들은 20위 안에 5개 도시가 포함됐 다. 휴스턴과 달라스 외 에 샌안토니오(11위), 포 트워스(13), 어스틴(19위)이 상위에 랭크됐다. 어스틴의 경우 여가지수 (48)가 낮아 생각보다 순위가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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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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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이 한국어로 된 자료를 올려 놓은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연방이민국(USCIS)은 26일 자체 웹사이트에 한국어를 비롯한 12개 언어로 된 다중언어센터(uscis.gov/ multilingual)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스페 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인도어, 폴란 드어로 된 이민국 관련 정보가 올라 와 있다. 한국어로 된 정보로는 시민 권 예상 문제 100개를 비롯해 영주권 자가 알아야 할 사항, 전자고용인증 제(E-Verify), 인포패스(InfoPass) 등 이 포함돼 있다. 또 이민사기 방지를 위해 알아야할 점을 설명한 포스터와 브로셔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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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텍사스 도시들은 경제 가 강하고, 젊은 성인 인구의 비율 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문화 적 다양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끝내주는 도시’를 꼽기 위해 7개의 통계 자료를 사용했다. 신규 유입 인구, 문화적 다양성, 미 디언 연령, 여가생활, 실업률 등이 그 기준이다. 달라스는 아트&문화 지수 95, 레 저지수 86, 다양성 지수 73.7, 지역 식 당수 7,689개, 미디언 연령 33.5세, 실 업률 6.9%, 2011년 순수 유입인구 4 만5,870명 등의 기록을 통해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달라스는 플 래노와 어빙 지역을 포함한다.
장명선 공인 회계사
우리 효자 종목인 양궁, 태권도, 유 도, 레슬링, 사격을 필두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새로운 메달 종 목으로 떠오른 펜싱, 수영, 체조 등 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올림픽대표팀도 첫 메달 획득을 노 리고 있다. 한국의 금 수확은 초반공략이 관 건이다. 잘하면 이번 주말 금메달 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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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달라스 한국노인회가 마련한 미주 노인을 위한 특전
오바마, 한국전 정전기념일 포고문 발표
모국 가을 단풍관광 참가자 모집
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현 지시간) 한국전 정전 59주년 기념일 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내용의 포고문(Proclamation) 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2012 한국 전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 포고문에 서 "인천 상륙에서 부산 최후방어선 까지, 단장의 능선에서 장진호 전투 까지 우리 군(軍)은 냉전의 결정적 순 간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엄청난 용기 로 싸웠다"면서 "정전 59주년을 맞아
8월 30일 접수마감 저렴한 가격, 최고급 여행 그리운 모국의 단풍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호텔에서 최 고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미주 노인 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전이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가 모국 단풍관 광 여행단을 모집한다. 여행기간은 오 는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8박 9일)다. 여행 후에는 3개월간 한국 체 류도 가능하다. 여행경비는 비행기, 호텔, 교통, 식 사비를 모두 포함해 2,099달러다. 달 라스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50달러 할 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지역은 달라스뿐 아니다. 휴 스턴, 오스틴, 켄사스 등 미국에 거주 하는 노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달라스에서는 22명이 참가했 었다. 만약 한국에서 여행만 참여하는 사람은 850달러만 내면 된다. 여행 신청은 8월 20일까지만 받는 다. 출발지, 여권상의 성명(영문, 한 글), 생년월일, 성별, 여권번호, 주소,
전화번호, 귀국 일정 등을 달라스 한 국 노인회에 통보해 주면 된다. 참가대상은 기본적으로 60세 이상 의 시니어지만, 부모님과 동반하는 젊 은 사람의 경우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관광에는 여수 해양엑스 포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릉, 구미, 제주도, 순천, 해남, 정읍 등 전 국을 돌며 유명 관광지를 순회한다. 경주시장, 부산시장, 제주도지사, 여 수시장, 제천시장 등이 주최하는 만 찬도 예정돼 있다.
히 낮아지면서 이달말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정례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제3차 양적완화(QE3)' 등 추가 부양책이 나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연말 대선을 3개월여 앞 두고 경기둔화에 대한 책임론을 놓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밋 롬 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진영의 공 방이 치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미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1.5% 늘어나 전 분기(2.4%)보다 증가율이 크게 낮아 졌으나 서비스지출은 1.9%로 비교적 호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럭셔리 전국 투어다.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노인회 조 순덕 회장은 “미주 전역의 노인분들 이 이번 관광에 참여한다”며 “지난 해 이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다녀왔 는데, 최고급 호텔에 최고급 음식 등 을 즐기며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번 한국 관광 관련 문의는 달라 스 한국노인회 신평일 총무(214-3501633)에게 하면 된다. 함현일 기자
정부지출은 1.4% 줄어 8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주택건설 부분 도 9.7% 늘어나 전분기(20.5%)보다 증 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장비 및 소프 트웨어에 대한 기업투자는 7.2% 늘 어났다. 미 경제는 지난 2009년 6월 경기후 퇴기가 공식적으로 끝난 이후 올 2분 기까지 1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아직 완전한 회복세라고 평가하기는 힘들다는 게 대체적인 분 석이다. 특히 지난해 기업의 자본재 투자가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유럽 재정위기와 국제유가 불안 등의 대내외적인 부정적인 변수도 사 라지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28/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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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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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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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1/수
102/78 Korea Daily Texas
1면 런던올림픽 개막’에서 이어집니다 오늘 28일(토) 박태환의 주종목 인 수영 남자 자유형 400m를 비롯 해 양궁 남자 단체전, 사격 남자 50m 권총(진종오),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남현희), 유도 남자 60kg(최 광현) 결승전이 열린다. 오늘 경기에 목표치의 절반에 가까 운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29일(일)에도 세계 최고 여자 양궁 의 단체전과 사격 여자 권총 10m 결 승전이 있다. 이번 주말에만 무려 7개 의 금메달을 기대 할 수 있다. 한인들 은 초반 무더기 메달 소식이 불황에 허덕이는 교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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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유공자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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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972-241-4524
문의 : 972-247-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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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알링턴 지역의 한 한인은 “우리 선 수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생하 는 달라스 교민들에게 무더운 날 단 비와 같은 기쁨을 선물해주길 기대한 다”고 밝혔다. 올림픽과 관련해 한인사회에서 열 리는 특별한 이벤트 계획은 거의 없 다. 하지만 축구 대표팀이 메달권에 진입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한 한인식당 관계자는 “한국 축구 팀이 메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 게 되면 단체 관람 등의 이벤트를 마 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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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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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인회 조순덕 회장과 신평일 총무가 오는 10월 예정된 모국 단풍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1.5%로 둔화 미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1% 대 중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 산(GDP)이 전분기 대비 1.5%(연환 산)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 균(1.2~1.4% 증가)을 웃도는 것이지 만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만에 가 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 와 함께 1분기 성장률은 당초 발표 했던 1.9%에서 2.0%로 소폭 상향 수 정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분기 성장률이 급격
한국전에 참전한 모든 이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한 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정신적 유산은 미국 인들의 가슴뿐 아니라 자유와 번영의 국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동맹 인 한국에도 남아 있다"며 "지금은 물 론 앞으로도 영원히 한국전 참전용사 들을 보살피고 존경함으로써 그들이 수호하기 위해 싸운 이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달라스한인문학회 7월 정기 월례회
KAC 연례만찬 및 북한 인권 강연회
일시: 7월 29일(일) 오후 3시
일시: 8월 11일 (토) 오후 6시 30분
장소: 달라스한국문화원
장소: 수라식당 대 연회장
문의 : 972-900-2751(안인애)
문의: 469-323-0551(남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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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윤 CPA � 유니티은행 달라스 융자지점 겸임 � TS CPA Texas CPA 협회 회원 � AI CPA 미국 공인회계사 회원 � 98 CPA 시험 감독 위원 � 텍사스 주립대 회계학 학사 � University of Dallas MBA 석사 � 1979년부터 회계 업무 종사
종합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경기침체로 출산율 뚝↓
스파캐슬, 한 여름밤의 신나는 추억
경기침체로 미국의 예비 부모들이 자녀 갖기를 늦추면서 미국 출산율 이 2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 USA투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출산율 추적 기관인 `데모그래픽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합계출산 율(가임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 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8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7 년(2.12명)보다 12%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내년의 경우에도 출산율은 1.86 명일 것으로 예상됐다. USA투데이는 이런 수치는 1987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고 전했다. 데모그래픽 인텔리전스는 최소한 향후 2년간은 출산율이 반등하지 않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거나 히 스패닉계 주민들의 출산율 하락이 가 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학교육 이상을 받았거나 히 스패닉계가 아닌 백인계 또는 아시안 계 주민들의 경우 출산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모그래픽 인텔리전스의 샘 스터 전 대표는 "출산이 경제 상황에 명백 히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런 수 치들은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매주 금요일 ‘풀사이드 파티’ 개최 라이브 밴드 공연 및 칵테일 파티 마련 스파캐슬이 한 여름밤에 신나는 추 억을 선사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매 주 금요일 저녁 ‘풀사이드 파티’를 개최한다. 스파캐슬의 대표적인 인기시설 중 하나인 야외 바데풀에서 밴드의 라 이브 음악과 칵테일, 맥주, 저녁 식 사 등을 즐길 수 있다. 풀사이드 파 티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저 녁 7시부터 12시까지 약 5회에 걸쳐 진행한다. 7~8시는 칵테일 파티와 함께 유명 주류회사인 ‘Patron’이 특별 이벤트 를 실시한다. 8~12시까지는 라이브 밴 드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맥주를 제외한 주류를 병으로 구 입하면 카바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당일 스파캐슬에 입장하는 고객들 은 누구나 입장료만 내고 별도의 참 가비 없이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야외풀과 카바나가 새롭
게 단장됐다. 기존 야외 바데풀에 최 첨단 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무더위 를 날려 보낼 차가운 풀로 변신한다. 주변의 풀사이드와 카바나도 파티 를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단장한다. 야외풀 가운데 위치한 정각 모양의 ‘자쿠지’는 밴드를 위한 특별 무대 로 꾸민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와 저녁식사 서빙도 제공할 예정이다. 크 리스 국 부사장은 “스파캐슬의 컨셉 에 맞게 다민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좀 더 독립적인 파티 공간을 원한 다면 VIP 라운지를 미리 예약할 수 도 있다. 예약 문의 : 347-256-0374(매니저)
한편 스파캐슬은 오는 9월 추석에 는 호텔과 연회장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유명 가수를 초청해 특별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함현일 기자
오는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풀사이드 파티’가 열리는 스파캐슬 야외풀
8월 1일은 ‘칙필레’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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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중앙일보가 사랑을 전달해 드립니다.
기독교인들 ‘칙필레’ 돕기 나서 반동성애 결혼단체 기부 에서 비롯됐다. 이것이 동성결혼 찬성단체의 심 기를 건드려 ‘불매운동’ 을 가져온 것이다. 이에 대해 댄 회장은 “칙필레 는 가족이 중심이 되어 세워진, 가족들을 대상 으로 영업하는 기업”이 라며 “가정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 고 말했다. 또 “회사는 기부 결정에 자유를 가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칙필레 서포트의 날 포스터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성애자들이 칙필레 8월 1일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사 불매운동을 펼치자 동성 결혼에 반 람들이 ‘칙필레’를 먹는 날이다. 동 대하는 기독교 단체들은 칙필레 돕 성애자들의 불매 운동에 어려움을 겪 기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8월 1일을 고 있는 칙필레를 돕기 위한 행사다. ‘칙필레 서포트의 날’로 정하고 이날 이 ‘칙필레 서포트의 날’(Chick-fil-A 은 무조건 “칙필레를 먹자”고 홍보하 Appreciation Day) 운동은 페이스북 고 나선 것이다. 과연 8월 1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칙필레를 이용할지 귀 을 통해 펼쳐지고 있다. 문제의 시작은 대표적 기독교 기업 추가 주목된다. 으로 알려진 칙필레 댄 케시 회장의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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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1주년입니다.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해서라마 감사인 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저희가 처음 주례라시던 권혁준 목사 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허락하신다면, 매년 중앙일보를 통해서 저희 결혼을 기념하고 싶 습니다. 영원토록 우리 달라스 한인사회와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합 니다. 힘겨운 이민생활이지만 사랑하는 제 아내가 있어 행복합니다. 늘 부족하지만 영원토록 사랑한다고 제 아내 이명진께 전하고 싶 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승철·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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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행복바이러스 김일수 목사 달라스 충현장로교회
성 프란시스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하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해 주소서.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 용서받으 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 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팔복은 영어로 Beatitude입니다. 라틴어에서 왔다. 영어의 Attitude( 태도, 마음가짐)는 Beatitude 에서 왔습니다. 팔복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가 복 이 된다는 말이다. 팔복은 어떤 마음가짐인가? 예수님의 마음가짐, 태도, 메너를 가지는 것이 라 할 수 있다. 2012년 6월 5일 화요일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행복이다. 행복해 지는 것이다. 세계 제 2차 대전이 끝난 후 여론 조사에서,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압도적인 답은 ‘평화’였다. 오늘 이 땅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 과 모습은 다 각각이지만 그 궁극의 목적은 행 복이다. 행복을 위해서 공부, 결혼, 사업, 돈을 모은다. 그리고 우리들이 고국을 떠나 이민자의 삶을 선택한 것도 행복이다. 그런데 어떠합니까?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유는 행복 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철저하게 불행한 삶을 산다. 하나님 없는 행복은 없다. 이것이 성경 전 체의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죄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일어나는 현상은 평 화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죄가 극복되면 가장 먼저 일어나는 현상이 평화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평화를 위해서 오셨다. 주 님의 십자가와 고난은 평화를 위함이시다. 하나 님과 죄인들 사이의 평화를 위해서 오셨다. 신 앙의 성숙은 화평으로 나타난다. 성숙한 사람은 모든 사람과 화평한다. 미숙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하고는 결 코 화목하지 못한다. 마귀는 이간질 하는 영이
다. 하나님의 아들은 평화의 영이다. 예수님은 팔복을 가르치시면서 복있는 사람 은 화평을 누리는 자가 아니라 화평을 만드 는 사람이라고 했다. ‘peacemaker’이지 결코 ‘troublemaker’ 문제를 만드는 자가 아니다. 요14:27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행복바이러스란 말은 존 고든의 “에너지 버 스”에 나오는 구절이다. 생각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보고만 있어서도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사람, 함께 하고 있으면 즐거움과 기쁨 을 나누어주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다. 당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신 주변에 있는 사 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감정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 세상에서 화평케 하는 일보다 더 하나님을 닮은 일은 없다. 작은 예수는 예수님의 화목케 하심을 닮은 사람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화평 케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했다. 오늘 하루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보면 어떨까?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는 것이다.
환경신학
코미디 같은 끔찍한 진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에 따 르면 2005년 기준으로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5초에 1명씩 굶어 죽어 가고 있으며 3분에 1명이 비타민 A 부족으로 시력을 잃고 있다 또 세계 인구의 7분의 1에 이르는 8억 5000만 명이 심각한 만성 영양실 조에 시달린다 그런데 이는 120억 명의 사람들에게 하루 2400~2 700 Kcal 정도의 먹을거리를 공급 할 수 있는 농업생산력을 갖춘 세 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필자가 최근에 읽었던 책 세계 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라는 이 시대의 코미디 같은 불편하고 끔찍 한 진실을 다루었다 이 책의 저자 인 장 지글러(Jean Ziegler)는 2000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 특별조사관으 로 활동한 이 시대 기아문제의 권 위자이다 그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생산 되고 있는 식량은 120억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 생산된다 하지 만 하루에도 10만 명의 사람들이
먹지 못해 굶어 죽는다고 한다 식 량은 남아도는데도 굶어 죽는 사람 들이 이렇게 많은 것은 어찌 된 영 문인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4 분의 1은 부유한 나라 사람들의 육 식 소비용 소를 먹이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나아가 최저가 격을 보장하기 위하여 곡물을 대량 으로 폐기처분해 버리기 때문이 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반대 쪽에는 소보다도 못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참혹한 일상 이 펼쳐지고 있다 세계에는 8억 5천만 명의 굶주리 는 사람들이 있는데 권력자본가들 은 이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한다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어느 누군가 지적하면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 이라고 얼버무리고 만다 심지어 이러한 끔찍한 메커니즘 을 방치하는 것이 과포화 상태의 지구촌 인구를 쉽사리 조절하는 방 식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식량이 제대로 분배만 되어도 모두
가 충분히 먹고도 남는데 말이다 더군다나 유엔이나 다른 구제기관 들의 요원들은 가뭄 홍수 허리케 인과 같은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 하여 난민 캠프로 몰려드는 사람들 을 다 구제해 줄 수 없어서 선별해 야 하는 가슴 아픈 상황 속에서 일 해야 한다 세계 절반의 가난은 전쟁과 정치 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가 무색해지 는 현실이나 국제기구의 활동이 지닌 딜레마 사막화의 영향으로 생겨나는 환경난민의 문제 불평 등을 가중시키는 금융자본의 문제 와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냉혹한 국제질서와 급속한 자연 파괴의 원 인도 모른 채 굶어 죽어나가는 가 난한 나라 아이들의 퀭한 눈망울 속에서 우리는 우리 시대의 슬프고 참혹한 역사를 본다 이러한 참혹한 풍경과는 달리 우 리 사회에는 또 다른 형태의 코미 디가 펼쳐지고 있다 과체중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이어트 열풍과 외 모지상주의에 빠진 코미디가 그것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특 권이 그들의 고통과 연결되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숙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끔찍한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한 희망은 다른 사람 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 는 인식에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인 식을 실행으로 옮기는 우리의 변화 가 절실하다 너희가 여기 내 형 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태복음 25:40)는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의 깨달음이 될 때 지구 촌에 진정한 샬롬(shalom)이 깃 들 것이다
어린아이를 미성숙하다고 한다. 나이 를 먹어가면서 “이제 철들어가네”란 표 현을 쓴다. 성숙해져간다는 뜻이다. 성 숙함은 과연 무엇인가? 쳣째, 자기중심적 삶의 방식에서 벗 어나는 것이 성숙해져가는 것이다. 용 돈을 받으면 자기를 위해 사탕을 사서 욕심 부리며 먹는 아이가 어느 날 부 모님도 드시라고 주기 시작한다. 나이 가 더 들게 되면 받던 위치에서 부모에 게 용돈을 드리는 자녀로 성장한다. 성 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받을 것만 생각하는 어른을 종종 보게 된다. 성숙 해져야 나이가 되었지만, 철없는 어른 으로 남은 경우다. 아이가 태어날 때는 한결같이 주먹 을 쥐고 운다. 그러나 사람이 죽을 때 는 쥐었던 주먹을 펴고 빈손으로 간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은 자기중심적 으로 살아온 과거를 후회한다. 가장 성 숙한 마음과 생각을 하게 된다. 전도서 7:2, 4에 “초상집에 가는 것 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지 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나, 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잔칫집에 있다” 고 한다. 자신의 즐거움을 구하는 자는 잔치를 원하나 초상집에는 인생을 바르 고 성숙하게 인도하는 지혜로운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종교 행복플러스 둘째, 성숙은 ‘원하는 것’을 추구하 며 사는 생활에서 ‘해야 하는 것’을 선 택하며 가는 것이다. 철없는 아이들은 성경의 심리학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하려고 한다. 공 부 대신 게임하기 원하고, 가정 일을 거 천복(天福) 들기보다 친구와 놀기를 원한다. 미성숙한 어른도 마찬가지다. 절제보 다 술마시고 육구만족을 원한다. 검소 세계적인 신화학 함보다 유명 브랜드 자 죠셉 캠벨이 가방과 옷을 원한 다. 필요해서가 사람이 자기가 하아니라 원하기 때문에 전화기나 컴퓨터나 고 싶은 일을 하는 자동차를 새것으로 바꾼다. 어릴 적 미성숙함을 벗어버리 것이 천복이라 지 못한 고 하였다것이다. 교회에 시절, 드시고 싶고 건강 서는계란이 이를 귀한 소명 목사양 을 위해 드셔야 자식을 위해 (calling) 또는했지만최승목 팜스프링스 보하던 부모의 모습, 억울함과 분노의 천직이라고 한다 한인감리교회 감정을 자제하며 하나님이 내려주힘든 직장생활을 이겨 내는 힘, 유혹을 이기고 얼마 모아서 불우한 신 직업이라는 것이다 전에 나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선행. 이 모든 것 의 선택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김상철 은 진정 성숙한 자만이 할 수 있는 가 감독을 만났다 이 영화를 제작하는데 장 존귀한 삶이 아닐까? 전세자금을 빼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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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회수가 되지 않았지만 또 다음 영 김정오통해서 목사 화를 만들고 있었다 이 영화를 동부장로교회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에 의미를 가지고 살아가 는 것이다 최근에 조사한 행복한 직업 1위에 예 술인인이 뽑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 텍사스 중앙일보가 유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 를 길이 전자신문 구독접수 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가 안개와이메일로 같고 흐르는 유수와 같고 너 받습니다. 무 빠른 인생이라고 하는데 그 짧은 시 dallas@koreadailytx.com 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아 니라 억지로 산다면 얼마나 불행할까 라 400자 큐티 생활 속에서 [묵상] 당신의 신앙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동일합니까? 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죠셉 캠벨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고 청교도 누가 인생의 주인일까 신앙(puritanism)에서는 내가 좋아하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는 일을 할 수 없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 순복음 북미총회 단어가 OK라고 합니다 그 다음 며칠 전 아침에 아이들을 모두 학 에 무작위로 음주와 마약 검사를 는 일을 좋아하라고 가르친다 으로 많이 쓰는 말이 Coke 이라 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었지만 지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하나님이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고 한다는데 그만큼 코카콜라의 소 난 4년 동안 나는 물론이고 나와 무전을 받았습니다 나에게 주신 천직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N 뉴본교회 비량이 많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 운행 끝나는 대로 즉시 사무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어 이 나를 오늘 이 자리에 부르셨다는 것이 PEARL WALNUT PLAZA 런데 전세계적으로 코카콜라보다 느 누구 하나 이 검사를 받았던 사 로 와라 다 이 소명의식이 오늘BELTLINE 내가 하는 일을 장호준 목사 훨씬 더 많은 양의 액체가 소비되는 람이 없었던 지라 전혀 예상하지 워낙 내가 담임목사 규정을 잘 지키는 운 의미 있게 하고 이것에 내가 가치를 부여 유콘스토어스 한인교회 김일수 예배안내 담임목사 이진희 담임목사 이상순 데 그것이 바로 물입니다 예배안내 않고 있었던 것인데 그날 아침 바 전자가 아닌지라 이런 무전을 받게 하고 그 의미가 오늘 하루를 의미 있고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오전 8:30 예배안내 예배안내 새벽예배 새벽 6시 (화~토) 코카콜라는 made in USA입니 주일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오후 2:00 주일 2부예배 오전 10:00 1부예배 오전 11:00 대상자 되면 일단 당일로부터 시작해서 한 로 내가 음주 마약 검사주일 소중하게 하는 것이다 이 사상이 근면 주일 1부 예배 주일 오전 8:30 오후 8:00 수요 성경 강해 주일 2부예배 오후 2:00 3부예배 오전 11:30 다만주일 물은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 미룰 수는오후 없고 거부는 할 수 있 뽑혔다는 것입니다 수요성경 공부 두 주전까지 내가 성실의 삶을 견인했고 주일규정을 2부 예배위반한 행 주일로 오전 11:00 오후 8:00결국 청교도 금요자조 찬양 기도회 8:00 주일 4부예배 오후 2:00 수요찬양 예배 수요일 오후 8:00 요 얼마전 뉴욕을 다녀왔는데 비행 오전 5:30 새벽기도회 (화-토)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네 운전면허는 지 검사를 받는 것이야 별문제가 되 는데 그렇게 되면 가 들어가는 곳에 경제적 부흥도 함께 왔 영어예배 1부 오전 9:45동을 했던 것이 있었는지 곰곰이 생 구역예배 매달 둘째, 네째 주 오전 11:00 교회 학교 (주일) 새벽기도회 오전 6:00 기로 영어예배 6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 그 2부 오전 11:30 금 즉시 정지되는데 지 않겠지만 새벽 5시 반부터 시작 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다 그렇기 때문에 성실하면서도 검소했 새가족 교육 주일 오후 1시 오후 7:00 청년부 (토) 어린이 주일학교 오전 11:00 런데 청소년부예배 3시간의 시차가 있었습니다오후 2:00들어서는 뭐 그리 중보기도모임 오전 10시 운전면허가 정지되면 시험을 다 네 시간 운행을 하고어린이 지금한글학교 막 크게 규정을 어 주일해서 고 내가 하는 일을 소중히 생각했다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 오전 10:00 수요예배 오후 8:00 성경공부 주일 오후 2시 교실 (기타, 드럼, 성악) 오전 9:00 지구가 회전하는 속도가 제트 들어왔는데 다시 또 검사를 받으러 다시 봐야 하는 것은 둘째 치고라 토요 예능 필자의 교인 중 한 분이 목사님의 양 새벽기도(매일) 오전 5:45겼던 행동을 했었던 적은 없었던 것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비행기 속도의 2배가 된다는 결론 같고 그저 한가지 짚이는 것은 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니 귀찮기도 도 당장 운전을 못하게 되고 그 복을 보니 세탁의 의미를 새롭게 한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214.727.1396 / Fax 972.820.7750 입니다 지구가 그만한 속도로 회 주전쯤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후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어떻게 하면 렇게 되면 돈을 못 벌게 되고 그 고 이야기 해주셔서 마음으로 감사했던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1224 N. Josey Lane Carrollton, TX. 75006 전하지 않으면 모든 인류가 생존 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혹시 그 검사를 받으러 가지 않을 수 있는 렇게 되면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적이 있다 또 필자가 한국에 있을 때 이 불가능해집니다 과연 누가 지 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방법은 없을까 하는 마음에 베일리 초래하게 되는지라 어쩔 수 없이 한 분은 Praise 청소부였는데 늘 웃으면서 하 Church of Dallas 구를 그만한 속도로 계속 돌리고 검사를 받으가야만 했습니다 에게 말했습니다 었습니다 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한 부분을 청소 있는 것일까요 팔다리는 내 의지 서류를 받아들고 꿍시렁 거리 베일리 너도 알잖아 나 마약 사무실에 들어서자 디스패쳐인 하니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고 대로 움직일 수 있는데 정작 생명 베일리가 서류 몇 장을 내게 건네 안 한다고 그리고 누가 이 아침에 면서 사무실에서 나오는데 베일 일상생활에 감사하지 못한 것을 회개했 에 직결되는 심장은 내 마음대로 술을 마신다고 음주 측정을 지금 리가 내가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면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던 적이 있다 그분은 나중에 국회의원 뛰게 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누 오늘이 네가 46만 명 중에서 한다는 거야? 축하해 오늘 선거에까지 나가서 지역을 청소하듯이 예배안내네가 뽑혔어 담임목사 최병락 가 우리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날이야 기도원은 주일 1부예배 오전 8:00 한글학교 알지 오전 9:20 뽑힌 행운의 그러니 얼른 알아 그래도 네가주님의 뽑힌 예배안내 심장을 움직이고 멈추 뽑혀? 무엇에 뽑혔는데? 우리의 사회도 청소하겠습니다라고 당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일 2부예배 오전 10:00 주일학교 오전 11:15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주일 1부/2부/3부 오전 우리 9:00/오후12:00/오후2:30 는 것일까요 과연 누가 인생 가서 검사받고 것을오후 어떻게 하겠어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46만 명중에서 네가오전오늘의 음 길에 로 당히 외치던 것이 생각난다 기도실·청소년돌아오는 수양회관 주일 3부예배 11:30 청년부예배 8:00 오후 12:00(18개월~Pre-k) 유치부 예배 창립 예배 안내 공고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주일 4부예배 오후 2:00 수요성서강해도대체 오후 8:00 누가 이런 것을 의 주인일까요내 마음대로 할수 시키는 또나 한 장 사 주 마약 검사 대상자로 뽑혔다고 물론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다시 일상 오후 12:00(Kinder~5th) 유초등부 예배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주일영어예배 오전 10:00 창립 예배 일시 12:00(6th~12th) 없는 청소년부 인생을예배 살면서도오후 자기가 주인 전 미국에서 스쿨버스들을 타고 거야? 삶에서 예상치 못 골프장, 했던 일이 닥 생활 속에서 감사하며 지역의 한 부분을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오후 2:30 카라어린이합창단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새벽기도(월~토,일) 6:00하 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리석은 것이 2월 5일 2012년 - 오후사셔서 1:30 지역 언론 연방정부에서 선정해서 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오전 수가 치는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원인 청소하며 너무 기쁘게 오후 8:00(30개월~Pre-k) 유치부선교학교(금) 오시는 길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오후 8:00(Kinder~5th) 유초등부선교학교(금) 아닐까요 어쩔I-30E로 수 4시간이오시다 루 평균 2400만명 정도 되고 이 학 게 연락하는 건데 나도달라스에서 무엇인가를 분석하는 일도 중 에서 나중에는 중앙 언론에서까지 인터뷰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창립 준비 위원 오후 8:00 금요성령집회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생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운전하 없잖아 결과가 무엇일까를 를 했던 것이 기억난다 내가 좋아하는 일 오후 7:00 목사 청년 예배(토) 기도원으로 쓴길로 요하겠지만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임승호 담임목사 이성철 담임목사 명 킴 선교목사 이원권 오전 6:00 새벽기도(화~금) 난 오늘 아침 할 일도 있고 해서 는 사람의 수가 46만 명 가량 되 잘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혜도 못 을 하든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든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문의:바로 214.400.4659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좀 바쁜데 내일로 미루면 안 될까? / 501.262.9191/www.hpfpm.org 는데 그 46만 명을 대상으로 /불시 지 그것이 천복이다 지 않게 중요할 것입니다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음주 마약 검사
JOSEY LN.
뉴본교회 635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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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찬양의교회
미술산책 미술산책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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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자화상
미련한 사랑1
캔바스위에 아크릴 16x2 0 그렇다, 제이도 어느날 거울속의 자신의 모습에 익 요즘 내가 심취되어있는 책이 심리학 책 들이다. 언젠가 부터 나위위치는 그림을 그리 숙하지만 익숙지 않는 낯설음을 느꼈던 것이었다. 아 는 사람이 아닌 그림을 지도하는 사람이 되었 직 젊은 나이인데도 병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변색되어 다, 그림을 배우는 공간이 되어버린 나의 스튜디오는 버린 자신의 얼굴빛에 놀랐을 거고 ‘어떻게 해야하나’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게되고 그러다보니 사람과 사람 라는 걱정속에 점점 더 어두워져 버린 모습에 또 놀랐 사이의 관계에서 행복도 얻게되는 반면 마음의 상처 을 게다. 그러나 그의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향해 던져진 열정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되찾게되는 건강이 도 많았던것 같다. 또한 각자 자신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그림작업을 얼굴빛에서도 밝음으로 표현되어진 것이다. 나역시 어느덧 얼굴에 책임질 나이가 되고보니 다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알아낼 수 있기에 심리학은 자 연스럽게 나의 관심거리가 되었고 학생들과의 생활에 시금 거울을 드러다 보며 프로이드와 제이를 떠오려 서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음을 느낀다 . 어제는 오 본다. ‘세월속에 얻어진 훈장인 주름이 조금 있을 지 랫만에 만난 제자와 많은 시간을 미술세계에 대해서 라도 젊은 학창시절에 다듬어진 얼굴전체의 윤곽이 아 대화를 나누었다. 대학 입시 포트폴리오를 마치고 한 직은 자리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했었건만, 이미 나의 동안 볼 수 없었던 그 제자의 연락이 참으로 반가워 시 기대치를 벗어난 ‘내가 아닌 내’가 거울 속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길 나누게 되었다. 기억의 영사기는 과거의 얼굴들을 나이별로, 사건별 건축학를 전공해서 이미 한 유명한 건축회사의 빌 딩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제이는 나에게 있어 특별한 로 파편처럼 보여주건만 지금의 나의 얼굴에서는 찾을 제자중의 한명이다. 건축설계분야에서 나름 인정받고 수 없는 기억으로만 남는걸 어찌할까?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 일요일 저녁시간이면 모든 일을 뒤로 한 채 나를 TV 앞으로 이 이제부터라도 무엇인가 목표를 가지고 나를 가꾸어 있는 그가 나의 스튜디오를 찾아온 것은 2년전의 일이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끄는 게 있다. 다름 아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다. 올해 초부터 야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그렇다면 다음날의 나의 모 다. 본사가 뉴욕에 있는데 이곳 달라스 에 한 프로젝의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시작한 이 프로는 기존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가 아닌 타 가수의 팀장으로 오게 되었다며 나의 학원에서 미국 미술대학 습은 좀 더 환한 빛을 가진 중년의 여인으로 변해 있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재편곡해서 부르게 되는데 방청객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싶다는 이유에서 지 않을까? 과 시청자들의 평가에 의해 서바이벌 해나가는 방식으로 많은 이 개별적으로 보이는 단편 그림이나 사진을 우리 였다. 뒤늦게 다시 미술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제이의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다. 생각에 처음에는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막상 포 들은 이미지라고 부른다면, 일괄성 있는 심상(心象)의 내일 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나는 어느 가수가 1위를 차지하는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트폴리오작업을 진행하면서 그 친구의 그림실력에 놀 상징은 이마고(Imago)라고 미술가들은 이야기한다. 나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항상 방청객을 상대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지만, 누군 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자화상 라지 않을 수 없었다.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가에게 직접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에서인지 긴장되어 있는 직장생활에서 얻은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된 건강 ( Self-Portrait) 작업을 지도할 때면 언제나 그들에게 Self- Portrait Jay Choung, Oil on Canvas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그들의 모습,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그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다 때문에 이제는 전공을 바꾸고 싶다며 그림을 그리는 이마고로서의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기를 주장한다. 주 너는 내일을 , 나는 이별을 …” JK 김동욱 ‘미련한 사랑’ 는 생각에 한 주라도 시청을 못할 때에는 무척이나 애석한 마음 제이, 아직 젊은 나이에 비해 자신의 일 분야에서 성공 로 개인과 만인의 관계를 규정한 그림을 통해 한 사람 을 갖게 하는 프로다.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그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의 자아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고 무엇인지 숨은 이야기가 묻어나는 가사말이 좋기도 하지만 JK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눈초리로 바라보는 남편이었지만 성격때문이었을 거라는 것을 초기의 그의 그림을 통해 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작업을 요구하는 이유 김동욱의 목소리를 통해서 들을 때는 몇시간이고 나를 생각 속으 이제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가 시작되면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에서이다. 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면 마치 이루지 못할 나에게 방송이 시작된다고 알려주기까지 한다. 실질적인 초상화적 표현이 아닌 자화상을 요구한다 이제는 전공을 바꾸어 대학에서 다시 Art Therapy 절실한 사랑의 추억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겠지만 나의 삶속에서 이 프로를 통해 나는 JK 김동욱의 열렬한 팬이 되어버렸다. 언 를 공부하고 싶다는 제이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동 는 점이다, 초상화적 표현이란 그림의 대상자의 현재의 과연… 글쎄다. 여하튼 나는 이 노래와 함께 나의 새로운 영감을 젠가 한영애의 ‘조율’을 편곡해서 부르는 맨발의 가수를 보게 되 안에 오히려 건강이 많이 회복되는 현상을 보였다. 위 보여지는 주관적 표현이라고 한다면, 이마고적 표현의 가질 수 있어서 좋고, 그 영감을 통해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었다. 최근 들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K POP이 붐을 암선고를 받고 두번의 수술을 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화상이란 그림의 대상자의 삶이 반영된 모습으로서 오늘은 플래노 학원에서 한 학생의 아크릴 사용법을 지도하다 일으키면서 모든 아이돌 가수들의 모습은 마치 조각상을 보는 듯 도 자신의 일을 놓지 않는 그의 정신력에 감탄을 하면 의 얼굴과 표정을 통해 그사람의 정신세계를 볼 수 있 그 학생이 남긴 물감으로 내 나름대로의 미련한 사랑을 조그마한 한 우뚝한 콧날의 햐얀 피부, 남녀를 구별할 수 없을 만큼의 서구 서도 저렇게까지 무리를 해가며 일을 마친 저녁시간을 어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캔버스 위에 그려보았다. 우리 미술학원에 들어서면 모든 이들을 적인 인상의 가수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의 나이 가끔 이러한 나의 제시에 많은 학생들은 의아해 하 이용해 포트폴리오 작업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언 반기는 커다랗고 노란 해바라기가 있다. 어떤 이유에서라기보다는 탓도 있겠지만 아이돌 그룹의 가수들을 보면 외국인을 보는 듯 해 제나 내게 안스러움을 갖게 하였던 학생이었다. 우리 면서도 점차적으로 재미있는 자신의 자화상을 완성시 내가 사는 모든 공간에는 해바라기가 있다. 집에도, 본원인 캐롤 서 누가 누구인지 구별조차도 힘들 때가 많다. 는 오랫만에 그가 제작했던 작품들을 보면서 변해있는 켜줌을 보게 된다. 톤 학원에도, 그리고 이번 플래노 학원을 새로 오픈하면서도 커다 어느날 우연히 TV 화면을 통해서 본 시골 아저씨같은 모습의 순수 미술세계에서의 자화상이란 내가 본 나의 모습 그의 그림실력뿐만이 아닌 일년반이란 시간을 통해 그 랗고 노란 해바라기를 사서 한켠에 놓았다. 한참동안 그 해바라기 덥수룩한 그의 모습과 목소리에 나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개인 이기보다는 타인이 본 내 모습, 즉 타인의 타인이다. 나 림을 그리면서 변해진 자신의 성격을 나누게 되었다. 를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컴퓨터를 통해 JK 김동욱의 ‘미련한 사 적으로 대학시절에 좋아했던 ‘조율’이라는 노래가 부르는 사람에 “어느덧 나역시 나자신의 삶을 책임질 나이가 되었 는 내 얼굴을 볼 수가 없다, 나는 나르키소스(Narcis랑’을 틀어놓고 해바라기와 노랫말을 떠오르며 작업을 해 보았다. 따라 저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땀을 흘려가며 더군요, 바쁜 일과에 쪼끼듯이 살아온 지난 몇년의 시 sus)가 아니기 때문이다, 의외로 내 마음에 드는 그림, 나의 그림의 초안이 완성된 것이다. 혼신을 다해 자신을 노래로 표현하는 JK 김동욱의 모습은 보는 그래서 내 얼굴은 타인의 것이다, 그렇지만 표정 간동안 어느날 거울속에 비춰진 저의 모습에 깜짝 놀 보통 나의 작업 경우에는 큰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종이패드나 이로 하여금 ‘가슴 벅참’ 그 자체였다. 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며칠전 저는 또다시 은 내 것이어야 하는 것이 바로 순수 미술에서의 자화 작은 캔바스 위에 작업내용을 잡아본다. 물론 완성도와 상관 없고 나도 모르게 그의 노래가 끝나자 박수를 보내게 되었고 옆에서 한번 거울속에 비추어진 제 얼굴을 보며 놀랐답니다. 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본격적인 작업으로 이루어지면 그림의 내용이 조금 변해지 놀고 있던 3살박이 막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흥분하는 엄마를 따 비록 나의 얼굴은 타인의 것으로 양도하지만, 나의 이번의 놀라움은 처음의 놀라움과는 반대되는 느낌이 기도 하지만 대작을 위주로 하는 나의 작업 과정에서는 반드시 필 라 자신도 아~하며 박수를 보내자 우리의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 었죠…. 그림을 그리면서 나도 모르게 밝아져 있는 표정만은 이성의 세계를 마음껏 노닐다 감각의 세계로 요로 하는 에스키스(그림의 견본)의 일환이다. 하는 남편은 그저 웃고만 있었다. 나의 모습, 그리고 뭔가 행복한 기대를 매일 매일 갖게 타인을 이끌 수 있는게 바로 그림을 그리는 자의 자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비록 짧은 시간 안에 그려본 그림이지만 내게는 JK 김동욱 노 나이가 몇살이나고… 십대 소녀도 아니고 … 어떻게 그럴 수 있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되는 즐거움, 이건 직접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저의 기 화상이 아닐까? 래 만큼이나 가슴을 설레게 해주는 그림이 나왔다. 뭐가 먼저였을 지, 라고 하는 남편의 말에도 아량곳 없이 나는 그날부터 JK 김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오늘 나의 모습을 담은 자화상을 그린다면 어떤 분을 이해 하지 못할 것입니다,…” 까? 그림을 그리고 싶은 열정? 아님 한 가수의 목소리로 들려지는 동욱의 열렬한 팬이 되어버렸다. 저녁 늦은 시간을 통해 학생들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문득, 프로이드의 ‘Uncanny’(기괴한/ 기묘한)라는 모습으로 비춰질까? 거울속의 어두운 내 모습이 아닌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미련한 사랑’의 애달픈 노랫말? 어떤 것이라도 좋다. 나의 열정 의 포트폴리오 컨셉을 연구하는 시간이나 글을 쓰는 시간에도 어 단어를 만들었을 때를 생각해 본다. 그의 예화를 보면 나의 마음의 일기가 문득 묻어나는 그런 모습의 나를 현재 : 드림아트 원장 이 부족해서 한 가수의 노랫말을 빌렸다 할 지라도 나는 오늘 그 김없이 나의 컴퓨터에서는 배경음악으로 JK 김동욱의 노래가 흘 프로이드가 우연히 거울을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어 찾을 수 있을 까?... 새로운 목표가 있는 삶을 려진 나의 그림이 좋고, 그 그림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JK 김동 러 나오고 있다. 그의 노래 중 ‘미련한 사랑’은 나의 최고의 애 MFA 느 한 중늙은이가 서 있었다고 한다. ‘익숙하지만 낯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꾼 제이를 생각하면서.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욱의 ‘미안한 사랑’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을 뿐이다. 청곡이 되었다. 선’이란 심리학적 용어는 그렇게 탄생되었다고 한다. The 8th University, France
미련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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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송경식원장의 건강칼럼
사상체질 III 전승 한방병원 송경식원장
소양인 소양인은 비대신소로서 비장 위장이 크게 태어난 체질이다. 그리고 반대로 신장과 방광을 작게 가지고 태어난다. 물론 양의 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이론으로 어디까지나 한의학적인 개념인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소양인의 경우도 한성과 열성이 있다. 다시 말하면,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더운 성질의 체질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간혹 소양 인이면서 한성, 즉 찬 체질도 있다는 것이다. 열성체질의 소양 인은 좀 마른 사람들이 많은 반면, 비만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 람들은 주로 한성에 속한다고 하겠다. 소양인의 경우는 성격이 활발하고 활동적이고 적극적이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친구를 좋아하며 외양적인 성격을 가지 고 있는 체질이다. 신체의 대사기능도 빨라서 잘 먹는 편이나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안 찐다. 그래서 소양인 중에 멋쟁이들 이 많다. 그러나 소양인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좀 경박하게 보 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아집이 강해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 열이 위로 올라가는 체질이라서 상 체가 하체에 비해 발달이 되고, 다열질적인 기질이 있으며, 신 장병 질환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는 체질이다. 그래서 소양인한 테는 혈압에 의한 질환이 많고 고혈압에 의한 신장질환도 많다. 그리고 신장의 기운이 적은 이유로 정력에도 이상이 발생하 기 쉬운 체질로써 바람둥이가 많이 생기는 체질이 바로 소양인 체질이다. 그 이유는 정력이 좋아서가 아니고 정력에 문제가 있 다보니 이 여자 저 여자 집적대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신기가 약해서 정력에 문제가 일어날 수가 있다는 설명이다. 빈수레가 시끄럽다고 하던가? 한국 사람들에게 정력에 좋은 강장식품 사 랑은 식을 줄 모른다. 그 중에서도 정력에 좋다는 것을 찾아 해 매는 체질은 주로 소양인일 가능성이 많다. 소양인의 경우는 신 기를 잘 다스리는 것만이 정력을 높이고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 임을 필자는 강조한다. 소양인은 지구력이 약한 대신 순간적인 힘을 쓰는 것에 강한 체질이다. 그리고 소양인은 열이 위로 올라가는 이유로 열을 빼 는 운동을 하면 건강에 도음이 된다. 즉, 땀을 빼는 운동이 좋 다는 말이다. 물론 반신욕으로 열을 내려주며 단전에 음을 보충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양인은 열을 내려주는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복어·가물치·해삼·돼지고기·오리 고기·칠면조와 배추·콩나물·고사리 등의 나물류, 참외·오이·키 위 등이 좋다. 소양인은 변비를 조심해야 한다. 변비가 오면 열이 위로 극 상하므로 위험할 수 있다. 소양인에게 중풍이 오는 원인 중 하 나가 변비다. 따라서 변비를 예방해주는 음식으로 식단을 만 들 필요가 있다. 돼지고기, 오리고기는 몸의 열을 내려주면서 기운을 보충해 주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해준다. 가물치는 부종을 없애고 해독 을 하며 이뇨 작용을 돕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산후의 부기를 내리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복어는 몸의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이 잘되게 해주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기운을 보충해 준다. 그 밖에 소양인에게 좋은 것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 이 섭취하는 것이다. 소양인이 차로써 마실 수 있는 산수유차, 구기자차는 뼈를 튼
A
튼히 해주고 위로 오르는 화를 잡아주고 음기를 보하여 정력을 도와준다. 결명자차는 찬 성질로써 눈의 열을 내려주어 눈을 밝 게 해주고 눈에 생기는 충혈, 녹내장, 백내장 등에도 좋다. 홍화 씨는 뼈를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여 준다. 녹두는 열 을 내려주며 원기도 회복시켜주는 작용이 있으므로 가슴이 답 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는 경우에 밥에다 넣어먹거나 녹두전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 알로에는 열을 내리고 변비를 풀 어주며 두통, 가슴이 답답한 증세에 먹으면 좋다. 소양인에게 좋은 한약재로는 양격산화탕, 독활지황탕, 형방 지황탕, 지황 백호탕 등 몸에 열을 내려주는 약들이 좋다. 소양 인에게 인삼은 열을 올려서 혼절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가슴 이 답답해지는 심계와 분돈증이라고 하여 가슴이 위로 치받쳐 올가가는 증상 등을 일으킬 수가 있으므로 삼가해야 한다. 대신 숙지황이 들어간 약제는 도움이 된다. 소양인은 쉽게 화를 많이 내고 감정의 변화가 심한 사람으 로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화를 내며 곧바로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직선적으로 표현을 하며 이것이 해결이 안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어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쉬게 화를 내거나 잠이 안 오는 증 상 등이 올 수 있다. 스스로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면 스트레 스를 많이 받는 체질이지만, 그렇다고 감정의 표출의 습관을 바 꾸지 않으면 더욱 열을 받게 되고 스스로가 받은 열에 몸을 상 하게 된다. 따라서 직선적인 표출보다는 스스로의 관리와 자기 의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과 노력이 필요한 체질이다. 소양인의 신체적 특징으로는 상체의 발육이 좋아서 가슴이 넓고 튼튼하지만 하체가 빈약하여 엉덩이가 좁고 걷는 모습이 안정감이 없다. 머리는 앞뒤로 튀어나오고 목은 가늘고 긴 편 에 속하며 눈빛이 예리하고 맑으며 빛이 난다. 입술이 얇고 큰 사람은 보통 활동적이며 독립심이 강한 편이다. 성격은 활발하 고 강직하여 사람들의 잘못이나 장·단점을 잘 판단한다. 행동은 돌진적이고 급해서 잠시도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며 버럭 성 을 내기도 한다. 매사에 자세하고 총명하여 일에 능하며 자만 심이 강하고 비탄에 빠지거나 성을 잘 내는 편으로 고집이 세 다. 그밖에 이기심이 강하여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소양인은 비가 한하게 되면 발열, 오한이 나고 땀이 나지 않 는다. 또 두통, 설사를 일으키며 헛소리를 하게 되는데 소양인 의 병은 화와 열로 생기기 때문에 병세가 급격히 변화하므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또 위가 열하게 되면 갑자기 구토를 일 으키거나 코피, 토혈을 하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체질 상 소화력은 왕성하나 신장이 약한 편이므로 신장, 방광에 신 경써야 한다. 그밖에 당뇨병, 반신마비, 만성기능장해(정력 부 족) 등도 걸리기 쉽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조급한 성격 때문에 여러가지 일을 벌려 놓는 습관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속도가 빠르므 로 음식의 맛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하게 된다. 비위가 크게 태어나서 음식에 대한 집착이 없다. 물론 체질 이 그렇다보니 자연히 식성도 까다롭지 않아서 소양인 중에는 미식가나 식도락가는 없고 음식으로 장모에게 사랑을 받는 사 위는 소양인 밖에 없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서 더운 음식보다는 차거운 음식을 좋 아해 한겨울에도 냉면 등 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가
현 전승한방병원 원장 학위 : 한의학 박사, 교육학 박사 경력 : 한방 임상경력 38년 저서 : 한방의학외 37권 저술 방송 : UPN, NBC등 TV와 Radio 방송 출연
소양인에게 만병통치약검은콩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히포크라테스
소양인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성격이 급한 체질이라서 솔직단백해 보이며 남과 쉽게 사귀 고 쉽게 해어져 뒤도 안 돌아보는 경우가 많다. 남을 잘 도와주 며 영웅심이 강해서 불의를 보면 그냥 못 지나친다. 직장에서 업무의 불만을 털어놓아도 쉽게 공감해 준다. 이런 것은 인정 이나 정의감에서 비록되는 것이니만큼 업무의 한계도 지나치게 규정짓는 것을 싫어한다. 상사가 소양인일 경우에는 자유 속의 책임을 중시하므로 느슨하게 풀어주었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우 면 눈밖에 날 것은 틀림없다. 일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구차한 변명보다는 잘못을 인정 하고 용서를 빈다면 분노는 동정으로 바뀔 것이다. 부하직원이 소양인일 경우에는 신중성을 기하는 일보다는 순간적인 재치를 요구하는 일을 맡기는 것이 좋다. 실수로 인해 야단을 쳐도 뒷 끝은 없는 편이므로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기분만 맞 춰준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인물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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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II MHT 파트너스
토마스 김
“성공에는 색깔이 없다” Success Has No Color We weren't sure of what to expect when we received this interview opportunity. We went up the twelve floors and walked through large glass doors and noticed our reflections everywhere on the marble surfaces. We were told to wait in the conference room to meet our interviewee. Mr. Thomas Kim works with MHT Partners, a company dedicated to helping small companies sell themselves to bigger companies or vice versa. It is obvious that he is in his prime time - 34 years old, clean shaven, crisp, blue and black ensemble, geometric cuff links, a shiny Seiko. Mr. Kim is a second generation Korean American, born in Chicago and raised in Los Angeles. His parents were the stereotypical Korean immigrant parents, and for the majority of his childhood, he lived a standard Korean American life, raised in a Korean community and taught to make most friends at a Korean church. Mr. Kim's definite difference among his peers became evident when most of his friends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went to typical colleges like UCLA. Mr. Kim, however, took a unique route and went to West Point. It was at West Point that Mr. Kim began to realize that his Korean identity stood out in the masses. He became more conscious of his different skin color, point of view, and background. Although he excelled as an engineer at West Point, Mr. Kim had a direct goal to earn lots of money. This was his only, initial motive to enter Harvard Business School. Mr. Kim believes strictly in the laws of input equals output. For the next
토마스 김
few years of his life at Harvard, after having served 5 years in the military as planned, he worked really hard to achieve his idea of success. There came a point during this period when Mr. Kim wondered if his Korean identity was going to get in the way of his American Dream. Did he have the exorcise his
처음 이번 인터뷰 기회가 왔을 때 큰 기대를 걸지 못했 다. 우리는 12층으로 올라가 큰 유리문을 통과해 복도를 걸었다. 문득 주변의 모든 대리석 표면에 우리의 모습이 비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그 복도 옆에 있는 컨퍼런스 의 룸에서 ‘인터뷰이’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오늘의 주인공 토마스 김은 MHT 파트너스에서 일하 고 있다. MHT는 기업간 거래를 돕는 역할을 하는 회사 다. 말끔한 인상, 블루와 블랙의 의상 조화, 반짝이는 세 이코 시계 모두 그가 34살, 인생의 프라임 타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토마스는 시카고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란 한인 2세다. 그의 부모님은 전형적인 한인 이민자로 그도 한인사회에 서 평균적인 한인 2세의 삶을 살아왔다. 친구들도 대부분 한인 교회에서 만났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달라졌다. 친구 들이 UCLA 같은 일반 대학을 갈 때 그는 육군 사관학교 (West Point)란 조금은 독특한 길을 선택했다. 웨스트포인트에서 그는 자신의 한국인이란 정체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됐다. 다른 피부색, 배경, 시각 등에 더욱 신경 쓰게 됐다. 그는 웨스트포인트에서 엔지니어로 뛰 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인생의 목표를 ‘돈을 버는 것’으 로 삼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들어갔다. 토마스는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이 같다는 법 칙을 철저히 믿는 사람이다. 군대에서 5년을 복무한 후에 들어간 하버드에서 정말 열심히 그가 생각한 성공을 달 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때 자신의 한국인이란 정체성이 그의 아메리칸 드림 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그 의 한국인 배경과 가치관을 미국식으로 바꾸도록 노력해 야 하나? 만약 그가 한국 문화에 의해 방해 받는다면 어
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이 마음속에 쏟아졌다. 그는 대부분의 한인 2세들이 이런 고민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정체성 위기’는 정말 큰 고민이지만 하룻밤에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김 씨는 현재의 성공은 그가 양쪽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서서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국인 정체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깨달 음이었다. 그가 안고 가야 하는 것이었다. 그를 따라 사무실을 돌면서 동료 대부분이 미국인이 라는 것을 알았다. 김 씨는 회사 컨퍼런스 등에서 자신 이 유일한 마이너리티라는 불편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 다고 밝혔다. 사실 그는 어릴 적 수줍음이 많고 말이 많지 않은 아이 였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미팅 등에서 적극적으로 말할 수밖에 없다. 일에 자신의 성격을 맞추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피부색, 즉 인종에 대한 문제는 없을까. 그 는 “돈의 색은 그린”이라며 “우리가 여기서 일하는 목적 이 거기에 있다. 피부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만약 당신이 어떤 분야에 기술과 재능이 있고 그 것을 인정받았다면, 당신이 브라운, 옐로우, 블랙인 것이 문제가 되겠는가. 성공에는 색깔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신문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토마스 김을 직접 만나 고 나오면서 머리가 어질했다. 그는 학교에서는 절대 만 나볼 수 없는 사람이다.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됐다. 그의 조언은 우리 부모님들이 항상 하는 말들이다. “씨를 뿌리 고 노력의 대가를 열매로 거둬라. 주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지 말고 친구로 만들어라. 성공은 결코 게으름에서 오지 않는다.” 이런 조언을 이를 실천한 한 남자에게서 들었다. 그리고 알았다. 이 모든 말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황호정·허기쁨 인턴기자
Korean background in order to adopt the new, American mindset? How was he going to succeed if he was being held back by his past culture? Mr. Kim is aware that most Korean American students today face these thoughts. To call it an "identity crisis" would be too severe and dramatic, but it is also no simple, overnight concern. However, Mr. Kim attributes his current success to that success back then when he realized that he had to come to a balance of both sides. The epiphany was that he could never get rid of his Korean identity entirely. It wasn't something he just had to live with, it was something, he later realized, that he wanted to embrace. When we walked past the several desks in the office, we noticed that most people that Mr. Kim works with are American. Mr. Kim admits that he had to get over his initial anxiousness about working in this kind of environment where he was frequently the only minority in conferences. He had actually been shy and outspoken as a child, but now, he had no choice but to speak out in meetings. His assimilation came naturally with experience, and when we asked him about his conscience about the color of his skin, Mr. Kim humorously but honestly made it clear - "The color of money is green. That's what we come to work for here. The color of skin does not matter." There is truth in his words. He means that if you have the skills and the talent to be in the field and be recognized, then does it matter that you're brown, yellow, or black? Success has no color, Mr. Kim basically states. To our generation of Korean American students who want to succeed in the United States like he has, Mr. Kim gives a single word of advice: "Connection. Building a network of people is most important, he says. Your resume is important, but knowing the people inside can give you that upper-hand." Because we were high school interns, he gave us pearls of wisdom: "Do what makes you stand out. Not just colleges, but also work places want to meet interesting people, not stereotypical Asians. Be an interesting character because then people will want to talk to you, and you can have something to talk about with people." Annie Hwang·Victoria H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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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트통령 오바마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은 조지 워싱턴
트위터 대통령
팔로어리트윗정상중 최고
타임지스티브 잡스등 20인 선정 들여 미국의 영토를 확정 짓는데도 기여했다 시팅 불(1831~1890) 미국 인디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족 추 장 시팅 불도 영향력 있는 20대 미 국인에 선정됐다 불은 유럽 백인 이주민들이 미국에 쏟아져 들어오 는 과정에서 이들에 맞서 싸웠으며 미군을 상대로 한 전설적인 전투도 승리로 이끌었다 마거릿 생어(1879~1966) 산아제한운동을 벌였던 여성운동가 마거릿 생어도 타임의 영향력 있는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아일 랜드출신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생어가 18번의 임신과 11번의 출산 과정을 겪으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어머니를 보고 여성 운동가로 성장 했다고 설명했다 루이 암스트롱(1901~1971) 재즈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암스 트롱을 타임은 완벽한 리듬감을 갖춘 절대 음감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왓슨(1928~) 살아있 는 인물로 20대 미국인에 이름을 올 린 왓슨은 생명의 비밀을 알 수 있 는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혀낸
독립전쟁을 이끌었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역대 가장 영향력 있 는 미국인으로 선정됐다 시사주간 타임지가 24일 발표한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20명에 는 독립선언서 기초를 작성한 토머 스 제퍼슨과 천재 발명가 토머스 에 디슨 외에 전세계 IT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던 애플의 창업자 스 티브 잡스도 포함됐다 타임지는 해 마다 100대 인물을 선정해 책을 발 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인 20명을 별도로 발표했다 조지 워싱턴(1732~1799) 미 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 싱턴을 타임은 합리적이고 지혜로 운 인물로 평가했다 또 예술이나 철학 과학을 깊게 탐구하거나 외국 어를 잘 하지는 않았지만 인내력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제퍼슨(1743~1826) 타임은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 퍼슨이 미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대 통령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제 퍼슨은 대륙회의에서 독립선언서 기초를 작성해 오늘날 미국의 기틀 을 다진 것은 물론 루이지애나를 사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토머스 에디슨
마틴 루터 킹
스티브 잡스
생물학자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 상을 받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1955~2011) 지 난해 56세의 젊은 나이에 췌장암으 로 숨진 잡스는 자신이 만든 회사에 서 쫓겨났을 때도 좌절하지 않고 혁 신을 추구했다 타임은 잡스가 디자 인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선견지명 이 있는 인물이었다며 늘 미치도록 대단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스포츠계 꼬리 무는 성추문
장연화 기자
영국 방문 롬니 올림픽 보안 우려 발언 논란
대학풋볼 이어 올림픽 대표 코치가 13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23년전 일 폭로 유명 수영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소녀와 상습적으로 성관계를 맺은 뒤 문제가 되자 돈을 주고 입 막음용 합의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학풋볼팀 코치의 미성 년자 성폭행 사건에 이어 명망 높은 스승 행세를 하던 성 맹수들의 실 체가 잇따라 드러나자 스포츠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4일 명문 수영 클럽인 컬 버크 클럽의 창 립자 릭 컬(62사진)이 1980년대 미 성년자였던 켈리 커린(42)과 성관계 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 도했다 미 수영협회는 즉각 컬에 대한 징계 심리에 착수했다 커린의 주장에 따르면 수영 코치 였던 컬이 부적절한 행동을 시작한 것은 83년이었다 당시 커린은 13 세 컬은 33세였다 시작은 가벼운 입맞춤이었다 하지만 컬이 너무 행복하다며 꼬드기자 어린 커린은 이를 사랑으로 착각했다 컬은 사무 실 화장실부터 호텔 계단 커린의
졸업 필라델피아
고 했던 잡스가 임무를 완수했다 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노예 해방을 선언한 미 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자동차 회사 포드의 설립자 헨 리 포드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 제 살아있는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도 이름을 올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 세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정치 지도자는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PR업체 버슨-마스텔러는 각국 정부 수반의 공식 트위터 계정 264개를 분석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 의 계정(@BarakObama)이 팔로 어가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체가 공개한 트위플로머 시(트위터와 외교를 뜻하는 디플로 머시를 합친 조어) 보고서에 따르 면 오바마는 각국 정상 중 가장 많 은 팔로어를 거느렸다 정상 중 처 음으로 공식 계정을 만든 이도 오바 마 대통령이다 전체 트위터 계정 가운데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뒤를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오바마가 지난 5월 9 일 올린 동성 커플에게 결혼을 허용 해야 합니다라는 글이 정상들의 트 윗(트위터에 올린 글) 가운데 가장 많이 리트윗(다른 사람의 글을 퍼뜨 리는 것)됐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바마가 직접 쓴 글은 부인 미셸 여사에게 보낸 밸런타인 메시 지를 포함해 총 8건뿐이다 다른 메 시지는 보좌진들이 올린 것이다 한편 트위터 인기 2위 지도자는 우 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다
집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커린과 성관계를 맺었다 커린의 부모는 4년 뒤에야 딸의 일 기장을 보고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당장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 대응에 나서려 했지만 지방 검사가 가벼운 수준의 처벌에 그칠 것이라고 시큰 둥한 반응을 보였다 고심하던 이들 은 결국 컬과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컬은 자신의 행위에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커린 가족이 이 사실을 공 개하지 않는 대신 89년 15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 한때 팬 퍼시픽 챔피언 십에서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유망주 였던 커린은 섭식장애로 치료를 받는 등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커린은 이제야 컬의 만행을 폭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 23년 동안 억 눌린 끝에 계약 위반에 대한 걱정보 다 내게 일어난 일이 범죄였다는 사
실을 밝혀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졌 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 해 합의 계약서 사본을 수영연맹에 보냈다 컬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컬 버크 클럽에 휴가 신청을 냈다 컬은 미국 수영 국가대표팀 코치 를 지냈으며 올림픽 메달리스트 톰 돌란을 지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가 78년 세운 컬 버크 클럽은 선수 950여 명이 등록돼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수영 클럽 가운데 하나다 앞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미식축 구팀 전 코치였던 제리 샌더스키는 96년부터 15년 동안 다수의 어린 소 년을 성추행 혹은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유죄 평결을 받았다 미국대학 스포츠협회(NCAA)는 샌더스키의 범행을 눈감아준 학교 쪽에도 엄중 한 책임을 물어 벌금 6000만 달러를 부과 했다 ABC방송은 수영계에서 코치들 이 어린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며 2000년 에서 2010년 사이 이런 이유로 미 수 영협회에서 영구 제명된 코치가 36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인종주의 시비도 휘말려 영국을 방문 중인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26일 영국의 올림픽 성 공적 개최 준비에 의문을 제기하면 서 논란이 일고 있다 롬니 후보는 NBC 뉴스에 올림 픽이 어떻게 잘 치러질지 알기 어 렵다고 밝히며 보안 요원 부족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 했다 AP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 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은 롬니 는 아직 세계 정치무대에서 검증받 지 못했다며 이스라엘과 폴란드 등 을 포함한 이번 해외 방문에서 자신 을 드러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날 롬니 발언에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우리는 가장 부산하고 활동적인 도시 중 한 곳에 서 올림픽을 개최한다며 물론 한 적한 곳에서 올림픽을 치른다면 더 쉬울 것이라고 비꼬았다 캐머런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유 타 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을 지칭하는 것이다 런던 더타임스 는 캐머런 총리가 롬니를 혹평했
다고 전했다 롬니는 이날 지신의 런던올림픽 논평이 좀 지나쳤다고 의식했는지 이후 해명성 발언을 했다 그는 절 대 실수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불가 능하다 실수는 가끔 일어나지만 이 런 모든 것들은 선수들이 특별히 보 여주는 용기와 인격 의지에 가려진 다고 말했다 롬니는 캐머런 총리와의 회담 이 후 기자들에게 시리아와 리비아 파 키스탄 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 고 밝혔다 그는 대외정책은 대선후 보가 아닌 대통령과 행정부가 담당 한다며 회담 내용을 상세히 밝히지 않았다 앞서 롬니는 인종주의 시비에 휘 말렸다 롬니 한 선거보좌관은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오 바마 대통령은 영국과 미국이 갖는 앵글로 색슨의 유산을 이해하지 못 한다고 밝혔다 롬니는 이와 관련 이날 NBC 뉴 스에 이 보좌관의 발언에 동의하 지 않는다며 그러나 우리는 영 국과 매우 공통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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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2년 2012년 7월 7월 28일 27일 토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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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알레포에 병력 증강 대공세 임박 정부군반군 모두 화력 강화 망명단체들 과도정부 논의 시리아 정부군이 26일 반군과 엿새 째 교전을 벌이고 있는 제2의 도시 알레포에 병력과 화력을 대폭 증강 배치했다 현지 소식통은 이날 특수병력이 어제와 오늘에 걸쳐 알레포 외곽에 배치됐다면서 더 많은 병력이 속 속 집결하고 있어 곧 대대적인 공격 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군은 현재 대부분 알레포 남부 와 동부에 주둔해 있으며 공항으로 향하는 5개의 도로 가운데 4개 도로 가 반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이 소식 통은 덧붙였다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 의 대변인 압델 자바르 알 오카이디 대령도 대공세가 언제라도 시작될 수 있다면서 특히 동-서에 걸친 남부 벨트에 공격이 집중될 것이라 고 말했다 오카이디 대령은 또 많은 수의 정 부군 병력이 북서부 이들리브 주에 서 알레포로 이동했으며 100대의 정
부군 탱크와 무장차량 다수도 알레 포에 집결한 상태라고 전했다 반군 역시 알레포에 있던 2000명 의 기존 병력에 15002000명을 보 강하는 등 전력 강화에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다 현지 반정부 활동가인 모하메드 사이드는 지난밤에도 정부군과 반 군이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며 헬리 콥터와 전투기 등을 동원한 공격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부군이 우세한 수도 다마스쿠스 에서도 이날 반군이 게릴라전으로 반 격에 나서 곳곳에서 교전이 이어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팔레스타 인 난민촌이 있는 야르무크 구역에 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있었다 면서 여러 차례의 폭발음도 들렸 다고 밝혔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이날 고위 외 교관들의 최근 추가 망명 사실을 확 인하면서 이를 평가 절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외무부는 압둘라티프 알
다바그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대사와 그의 부인 라미아 알 하리리 키프로스 주재 대리대사 등이 망명 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다바그 대사는 지난달 4 일부터 공식적으로 대사직에서 물러 난 상태였으며 하리리도 임시로 대사 직을 수행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아사드에 대비한 망명 인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친구이 자 공화국수비대 지휘관 출신 망명 인사인 마나프 틀라스 준장은 사우 디아라비아의 국영 일간지 아샤르 크 알아우사트와 인터뷰에서 사태 종식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서 해 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틀라스 준장은 시리아 재건을 위 해 국내외의 명망 있는 인사들과 접 촉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시리 아국가위원회(SNC)와 FSA는 물 론 손에 피를 묻히지 않은 현 정권 인사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SNC를 비롯한 시리아의 반정부 망명 단체 인사들도 이날 카타르 수 도 도하에서 회의를 열고 아사드 퇴 진 이후 과도정부 구성방안을 논의 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파라오 위한 5000년 전 태양의 배
지난 2122일 베이징시에 내린 61 년 만의 폭우로 인한 수해 사망자가 77명으로 늘어났다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전한 희생 자 수는 지난 22일 늦게 베이징시 당국 발표한 37명보다 두 배 이상 많다 그동안 베이징 시민은 실제 인명 피해가 당국이 공표한 수치보다 훨 씬 많을 것으로 의심했다 베이징시는 1952년 기상관측이
시작한 이래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집중호우로 강둑이 곳곳에서 터지 고 주요 도로가 범람해 차량들이 물 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빗물이 최대 4m 높이까지 들어차는 등 피 해가 극심했던 팡산구 등지에서는 아직도 대규모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국은 사실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실종자 규모를 발표하 지 않고 있다
팡산구 주민은 장대비로 불어난 물에 승용차들이 휩쓸려갔으며 상 당수 주민이 실종됐다고 24일 신고했 다 최근 웨이보에서는 팡산구의 한 양로원에서만 200여 명의 노인이 수 몰돼 숨졌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중국 당국이 정확한 희생자 수 발 표를 꺼리는 것은 전례 없는 수도 베 이징의 수재로 민심이 급격히 악화 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지 적이다 한편 시민 다수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사퇴를 요구한 궈진 룽 베이징시 당서기 겸 시장이 시장 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베이징시 당국이 공표했다
보시라이 부인 살인죄 기소
보시라이 가족 과 가깝게 지냈던 닐 헤이우드는 지 난해 11월 충칭 시 난안구의 한 호텔에서 독살됐 다 중국 당국은 지난 4월부터 구카이라이의 살인 혐 의를 조사해왔다 검찰은 이날 발표에서 구카이라 이와 아들 보 아무개가 닐 헤이우드 와 경제적 마찰을 빚었다며 구카 이라이는 닐 헤이우드가 보 아무개 의 신변을 위협할 것을 우려해 장샤 오쥔과 함께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 아무개가 누구인지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보시라이와 구 카이라이 사이에 태어난 보과과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카이라 이와 결혼 전의 보시라이가 전처와 사이에 둔 큰 아들 리왕즈는 부모의 이혼 이후 친어머니를 따라 성을 바 꿨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 중인 보 과과는 사건 이후에도 미국에서 계 속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페이 중급인민법원은 조만간 구 카이라이에 대한 재판을 시작할 예 정이다
신화통신 베이징 폭우 사망 77명 당국 발표의 2배 은폐축소 비난여론 속 보도
아들과 다툰 영국인 살해 혐의 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 의 부인 구카이라이(52사진)가 살 인죄로 기소됐다 26일 중국 신화통 신에 따르면 안후이성 허페이시 검 찰원은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를 독살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조 사해오던 구카이라이를 이날 허페 이시 중급인민법원에 기소했다 보 시라이 집안의 집사 격으로 독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샤오쥔 도 이날 구와 함께 기소됐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 서쪽 아부
라와시 지역에서 약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태양의 배(solar boat) 의 골조가 발견됐다 태양의 배는 고대 이집트 통치자였던 파라오들이 사후에 자신들을 지하세계로 데려다 줄 것으로 믿고 제작한 목선이다 이집트 유물부가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이 배는 길이 6m 폭 15 m 정도로 제작 시기가 이집트 제1왕조의 파라오였던 덴(Den)왕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래 작은 사진은 배의 원형을 짐작하게끔 해주는 고대 이집트 벽화의 이미지
[본사 전송]
캐나다 정착 탈북자 내달 합동결혼식 10쌍 한인사회가 비용 부담 캐나다에 정착해 사는 탈북자들이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캐나다의 탈북자단체인 자 유북한인협회에 따르면 내달 15일 토론토시 의사당에서 3040대 탈 북자 부부 10쌍이 합동결혼식을 치 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토론토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은 조성준(76) 토론토시 의원 을 위원장으로 하는 합동결혼식 준 비위원회를 구성 모금 운동을 벌이 고 있다 이들 탈북자 부부에게는 나이애 가라폭포 1박2일 신혼여행권 기념 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현지 유력 자들도 도움을 자청하고 나섰다 빌 블레어 토론토경찰청장 캘빈 와이
트 토론토동물원 전 이사장 탯 청 중국문화회관 이사장 등이 한인 저 명인사들과 함께 혼주 역할을 맡아 신부의 손을 이끌고 결혼식장에 입 장한다 또 현지 비영리단체인 브라이드 프로젝트는 신부 드레스를 후원하 기로 했다 허태섭(가명) 자유북한인협회장 은 전화통화에서 이곳 탈북자 부부 의 70%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조촐 하게 합동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었 는데 이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일이 크게 벌어졌다고 말했다 자유북한인협회는 국내로 탈북했 다가 이주했거나 제3국을 통해 캐 나다로 망명해 토론토에 정착한 1000여명의 탈북자를 대표하는 단 체로 지난해 11월 한인단체들의 도 움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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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wood Business Park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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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고
오피니언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인민군 포로가 된 미군 사단장
인간의 피부색은 왜 다를까
삶의 향기
사람과 세상
조 화 유 칼럼니스트소설가 오늘(7월 27일)은 한국전쟁이 끝 난 지 59년이 되는 날이다 휴전 기념일만 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밥솥 씻은 물을 마심으로 써 한국인들은 식사를 끝낸다고 회고록에 쓴 사람이다 숭늉을 밥솥 씻은 물이라고 묘사한 이 사람은 전쟁 중 북한의 포로가 되 었던 미 육군 24사단 사단장 윌리 엄 딘 소장이다 딘 소장은 전쟁 초기 파죽지세 로 38선을 넘어 내려오는 북한 인 민군을 대전에서 일단 저지 미군 추가병력이 들어올 때까지 시간을 벌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는 권총 을 빼 들고 선두에 서서 인민군 탱 크와 맞서 싸웠으나 중과부적 후 퇴명령을 내린다 그 자신도 대전 외곽에서 길을 잃고 36일을 산과 들을 헤매다가 1950년 8월 25일 전 북 진안에서 포로가 된다 미군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겠다고 속인 두 민간인이 그를 인민군에게 넘 긴 것이다 그들은 당시 진안에 살던 한모 (40세)와 최모(24세)씨 두 사람 은 휴전 후 AP통신과의 인터뷰 에서 딘 장군을 여관으로 데리고 가다가 인민군과 마주쳤다고 거 짓말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인 민군으로부터 각각 3만원씩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아마 그들이 공산주의자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저 인민군이 전라도까지 쳐내 려 오니까 이제 공산당 세상이 되나 보다 미군을 잡아주면 무 슨 혜택이 돌아오겠지라고 단순 히 생각했을 것이다 북한은 딘 장군을 선전선동에
시가 있는 아침
27
이 상 희 UC리버사이드교수인류학
이용하려 했으나 그는 끝까지 협 조를 거부하고 1953년 휴전 직후 석방되어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국전쟁에 대해 요즘 한국 젊 은 세대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 은 젊은이가 가지고 있는 전쟁에 대한 상식은 대충 이런 것 같다 즉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한반도에서 철수하게 되
안내 맡았던 민간인 2명이 3만원씩 받고 팔아 넘겨 휴전 기념일이면 생각나
자 미국은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놓는다 이 때문에 남북한에 각각 다른 정 부가 세워졌고 이 때문에 북한 김일성이 한반도 통일전쟁을 일으켰으나 미국의 참전으로 실 패했다 이런 인식에 따라 그러므로 우 리 민족 분단 책임은 미국한테 있 다는 생각을 하는 듯하다 얼른 들으면 맞는 소리 같지만 진실과 거리가 먼 이야기다 휴전 이후 여러 자료와 연구를 통해 정설로 받아들여진 내용은 이렇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을 선언했을 때 미군 최전방 부대는 한반도에서 1000㎞ 떨어 진 오키나와에 있었고 한반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소련의 군대 는 이미 함경북도에 들어와 계속 남하하고 있었다 하루라도 빨리 일본 본토에 상륙하는 데에만 신 경을 쓰고 있던 미군은 한반도까 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렇 다고 소련군만 한반도에 들어가 게 내버려둘 수도 없었다 나치독일 패망 후 동유럽을 점 령한 소련군이 그곳 여러 나라를 차례로 공산화시키고 있는 사실 을 잘 알고 있었던 미국 국무부는 군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반 도에도 미군을 보내기로 결정했 다 그래서 38도선을 경계로 북쪽 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각각 들어가 일본군의 공식 항복을 받 자고 소련에 제의했고 소련이 이 를 받아들인 것이다 만일 그때 미국이 38선을 긋지 않았더라면 소련군이 한반도 전 역을 점령 공산정권을 세웠을 것 이다 또 1950년 김일성이 전쟁을 일으켰을 때 미군이 즉각 참전하 지 않았더라면 한반도 공산화 통 일은 성공했을 것이다 만약 그렇 게 됐다면 현재 대한민국은 어떻 게 됐을까 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의 일부가 되어 세계 최빈국 인민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전쟁을 겪은 세대로서 전쟁의 기억은 아직 생생한데 벌써 휴전 59년이 됐다 한국전쟁을 아득한 역사 속 얘기로 생각하는 젊은 세 대들 사이에서 전쟁이 잊혀져 가 는 것도 문제이지만 잘못된 역사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니 더욱 안 타깝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화이 트닝 화장품 광고처럼 관리만 잘 하면 하얀 눈같은 피부를 갖게 되 는 것은 아니다 피부색은 어느 정 도 타고 나기 때문이다 피부색은 햇빛과 관계가 있을 것 이라고 일찍부터 알려져 왔다 그 렇지만 모두 똑같이 햇빛에 반응하 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검은 색 피부여서 강한 햇빛을 받아도 거의 변함이 없고 어떤 사람은 잘 그을 리는 피부여서 햇빛을 받으면 구릿 빛 건강한 색깔로 변하고 어떤 사 람은 햇빛을 받으면 시뻘겋게 돼 괴 롭다 타고난 피부가 다르다는 이 야기는 유전자가 연관돼 있다는 뜻 이다 햇빛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젖먹 이 동물이면서 털로 온 몸이 덮여 있지 않는 경우는 인간 뿐이다 초 기 인류도 온 몸이 털로 덮였을 것 이다 인류는 털을 포기하는 대신 땀으로 체온조절을 하게 되면서 대 낮에도 활발하게 먹거리를 수집하 러 다닐 수 있게 됐다 그런데 털이 없어진 맨살은 자외 선이 그대로 체내로 들어올 수 있 다 자외선은 돌연변이를 촉진하 고 엽산을 파괴해 기형 태아를 생 기게도 한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면 진화에서 매우 유익했을 것 이다 체내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멜라닌 색 소이다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 피부색 도 검어진다 그러니까 인류는 털 과 땀을 맞바꾼 후에는 검은 피부 가 있어야 살아 남을 수 있었다 그 렇다면 인간은 모두 검은 피부를 가 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전세계 인간들의 피부색은 검지 않다 흰 피부는 왜 생겼을까? 검은 피부가 더 이상 필요없는 곳
에서 살다보니 그냥 피부가 하얗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인류 는 가장 햇살이 뜨거운 적도 지방 에서 전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햇살 이 덜 뜨거운 북쪽 지방에 살게 되 었다 햇빛을 보기 힘들면 자외선 을 차단할 필요가 없고 멜라닌을 만들어 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단 지 멜라닌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에 피부가 하얗게 된 것은 아니다 멜 라닌이 필요 없어졌다고 꼭 피부색 이 옅어질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 멜라닌이 있 어야 살아남을 수 있듯이 햇빛 보 기 힘든 곳에서는 멜라닌이 없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햇빛 보기 힘든 곳에서는 자외선을 체내로 흡수해 야 한다 자외선은 생명체에게 해 를 입히지만 한편으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인간이 몸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비타민D는 자외선이 있어야만 만 들어진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칼슘은 뼈 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여러 생리 작용에도 중 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D가 부 족한 시기가 길어지거나 성장기 중요한 때에 부족증을 겪으면 구루 병이 된다 일년 내내 구름이 끼고 눈이 내 리는 곳에서 그나마 부족한 자외선 을 모두 차단하면 안 된다 어느 정 도는 자외선이 몸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멜라닌이 너무 많으면 안 되 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색은 옅어 진다 짙은 피부색도 옅은 피부색도 유전자 환경 문화 그리고 역사 가 함께 어우러져서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화이트닝 제품을 아무리 많이 써도 북유럽인과 같은 피부색 이 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어느 날 당신이 찾아왔다 열매 속에서였다 거울 속에서였다 날개를 말리는 나비 속에서였
글과 생각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
다 공기의 몸 속에서였다 돌 멩이 속에서였다 / 내 발 속에 당신의 두 발이 감추어져 있다 당신의 발자국은 내 그림자 속 에 찍히고 있다당신의 두 발이 걸을 때면 어김없이 내가 반짝 인다 출렁거린다내 온몸이 쓰 라리다 - 이원 사랑 또는 두 발(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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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一方)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 인 민 지원군 사령관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하기(下記)의 서명자들은 쌍방에 막대 한 고통과 유혈을 초래한 한국충돌을 정 지시키기 위하여서 최후적인 평화적 해 결이 달성될 때까지 한국에서의 적대행 위와 일체 무장행동의 완전한 정지를 보
장하는 정전을 확립할 목적으로 하기(下 記)조항에 기재된 정전조건 과 규정을 접수하며 또 그 제약과 통제를 받는데 각자 공동 상호동의한다 이 조건과 규 정들의 의도는 순전히 군사적 성질에 속 하는 것이며 이는 오직 한국에서의 교 전 쌍방(交戰 雙方)에만 적용한다 -625 정전협정문 서언(195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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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를 찾아가는 영화 컬처 & 라이프
유이나 문화 전문기자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지만 내용 불건전성은 시정돼야
미국인들이 화제가 궁할 때 내놓는 카드는 스포츠 아니면 영화다 여럿 이 모였는데 별달리 특별한 화제 거 리가 없어 분위기가 썰렁하다 싶으 면 야구나 풋볼 이야기를 꺼내거나 혹은 최근 나온 영화 봤느냐고 운을 떼면 곧 활기가 살아난다 그만큼 스포츠와 영화는 미국인들의 삶에 서 중요한 엔터테인먼트다 특별히 시즌을 타는 스포츠에 비해 일년 열 두달 즐길 수 있는 영화의 위력은 대 단하다 최근 전시회와 영화를 병합한 아 트 + 필름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 고 있는 LA카운티미술관 (LACMA)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등 영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미술 관이 늘고 있는 것도 영화의 영향력 을 대변한다 지난주 미국을 충격 속에 몰아 넣 었던 콜로라도 오로라 총기난사 사 건이 벌어지던 날 미국인들에게 최 고의 화제는 수퍼히어로 무비의 천
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마지막 배트맨 시리즈인 다크 나이트 라이 즈(The Dark Night Rises)였다 특별히 영화팬들에게는 개봉일 첫 회 관람이 관건이기 때문에 수많은 영화관이 개봉일 예매표를 이미 수 일전에 매진시켰고 첫주 예매표는 암표까지 거래되며 어마어마한 화 제를 몰고왔다 왜 현대인들은 이처럼 영화에 몰 두하는 것일까? 블록버스터 인셉 션(Inception)의 연출자이기도 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감독 크리 스토퍼 놀란은 현대인들을 그들이 염원하는 꿈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 문이라고 답한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관에서 살았 다는 그 역시 영화관에 앉아 드나들 던 꿈의 나라를 좀 더 많은 사람들 에게 보여주고 싶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 는 환상의 세계를 2~3시간동안 마음
대로 활보할 수 있는 곳은 영화관밖 에 없다는 설명이다 할리우드 영화계의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도 놀란의 말에 동조한다 어머니가 생일 선물로 사준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영화를 찍으며 혼란 스러운 사춘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 었다는 그는 영화를 찍을 때면 마치 자신이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 적 체험을 하곤 했다는 것 청소 년기 온갖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것도 영화 속 꿈의 나라 덕 이었다고 회상한다 한국 최고의 블록버스터 메이커 강우석 감독은 소통의 매력을 현 대인들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로 설명한다 특별히 감정이 메마른 현 대인들에게 영화는 마음 속 깊은 곳 에 감춰진 정적 우물과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현대인들이 가고 자 염원하는 은막 속 꿈나라가 과연 말 그대로 드림랜드라고 부를 수 있
을까 하는 문제 앞에서 그렇다고 자 신있게 답할 수 있는 영화인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라 귀 틀어막고 눈 감지 않고서는 넘길 수 없는 장면들 매 마디 마디가 욕 설로 가득한 대사 오죽했으면 이번 총기 난사 사건 때도 일부 관람객들 은 영화관 총격 소리를 영화 속 장 면으로 오인했을까 불행 중 다행이라면 이번 사건 이 후 할리우드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 계에서 영화의 불건전성에 대한 진 단 작업이 매우 구체적이고 심도 깊 게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영화협회(MPAA)의 크리스 다드 회장은 더이상 좌시해서는 할 리우드가 심판대에 서야 할 날이 곧 도래한다며 앞장서 영화제작자들 의 심려깊은 각성을 촉구한다 젊은이들이 꿈나라 여행을 위해 영화관을 찾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하고 간절히 기대한다
열린 광장
죽은 사람의 빚도 갚아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하고는 거리를 두고 살았다 어릴 때 아 버님께서 복 없는 사람은 먹고 살 만하면 죽는다 하신 말씀이 늘 떠올랐기 때문이다 누구 하나 예외없이 나이가 들 면 병들고 결국은 저 세상으로 간 다 돈이란 유용하게 쓰자고 버 는 것인데 쓰지 못하고 가는 사 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복 있는 사람보다 복 없는 사람이 더 많 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의 일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죽을 날 짜를 정확히 안다면 누구도 허무 한 욕심은 부리지 않을 것이다 정릉에서 포교원을 할 때였다 숙이 엄마는 보시를 하겠다며 몇 백만원 짜리 계를 들었는데 계 를 탈 때쯤 되니 집안에 돈 쓸 일 이 생겨 그 돈을 한 푼도 남김없 이 다 쓰게 되었다고 한다 특별 히 그 분에게 보시를 요청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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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없는데 본인 스스로 그렇게 하 기로 마음 먹었지만 결국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때 본래 내 것이 아닌데 나에게 오겠습니까 하며 넘어갔지만 주변에 이런 비 슷한 일이 적지가 않다 돈이란 묘해서 가져갈 땐 고마 움을 느끼지만 갚으려면 생돈 같은 생각이 드는 법이다 전기 료 수도료 등 각종 공과금도 쓸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쓰다가 어 느날 고지서가 날아오면 괜히 아 까워 고심하기도 하고 미루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 재물욕을 경 계하고 빚 무서운 줄도 알아야 한 다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의 빚 이라 해도 어떤 방법으로든 갚아 야 한다 어느 때 그 빚으로 인한 갚음이 나와 집안에 닥칠지도 모 르기 때문이다 법장필라 화엄사 주지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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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사장발행인 고계홍
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한글옷을 보고 싶다 며칠 전에 친지에게 선물할 옷을 사 려고 옷가게에 들른 적이 있다 디 자인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이왕이 면 한국어가 쓰여 있는 옷을 사고 싶 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돌아본 가게 어디에나 한글이 쓰인 옷은 없었다 영어가 쓰인 옷 중에는 국적불명 의 단어들이 있는 경우도 많았고 차마 입으로 옮기기 어려운 표현이 담겨있는 경우도 많았다 티셔츠에 어떤 어휘나 표현을 써 놓으려면 여 러가지 고려가 있어야 하겠다는 생 각도 들었다 한글에 대해서 외국인이 가장 많 이 하는 말은 낯설다는 것이다 처 음 본 글자라는 말도 많다 한국어 가 세계 13위의 언어이고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기뻐하지만 정작 한글은 아 직도 외국인에게 익숙한 글자가 아 니다 당연히 한글의 창제 원리나 한글 의 우수성을 외국인이 알아주는 것 은 기대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생각해 보면 한글을 적극적으로 알 리려는 우리의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반성이 든다 우리 자신도 외국어가 쓰인 옷들 은 많이 입으면서 한국어가 쓰인 옷 은 한 벌도 없는 경우가 많지 않은 가? 아이들의 옷을 사면서 한글이 쓰
이 아침에
조현용 경희대 교수한국어 교육
인 옷을 찾아본 적이 있는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듯 찾는 사람이 적으니 만드는 사람도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요즘 뉴스를 보면 한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외국인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외국인은 한글의 의미는 알지 못한 채 그저 한 글의 기하학적 모양이 마음에 들어 서 입고 다닐 것이다 외국인에게는 한글이 한국의 글 자인 것은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단순히 한글의 모양에만 매력을 느 끼는 것이다 특히 붓글씨체인 경우 나 자모를 흩어 놓은 모양에서 신비 한 매력을 찾는 듯하다 미주 한인들 경우는 어떠한가? 집 에 한글이 쓰인 옷이 몇 벌이나 되는 가? 한글옷을 어색하고 창피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특히 한 글학교에서 아이들 옷을 만든다면 한글을 새겨 넣었으면 한다 한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꿈꾸 는 세상을 한국어로 담아 놓으면 재 미있지 않을까? 그것이 여전히 어색 하다면 한글의 자음이나 모음 글자 만 실어 놓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 히려 무슨 뜻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일이 될 것이다 한글옷을 생각하면 서 나는 이왕이면 좋은 글귀 아름 다운 단어를 옷에 담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했다 행복 기쁨 고마 움 사랑 배려 나눔 등 우리의 마 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단어 는 너무나 많다 옷에다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 록 의미를 설명해 주거나 셔츠에 간 단하게 번역을 써 놓을 수도 있을 것 이다 나아가 한글의 발음을 표시해 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 옷 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알 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어쩌면 그게 계기가 되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될 지도 모른다 한글옷을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 었으면 한다 영어를 써 놓은 옷이 아무런 어색함이 없듯이 한글옷도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존재하기 를 바란다 옷장에서 한글옷을 찾아 서 입고 다녀 봐야겠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인간은 과로가 원인이 되어 죽지는 않는다 죽음의 원인은 다름아닌 낭비와 번민이다
- 데일 카네기 (미국 경영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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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면광고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노인 모국 단풍 관광 안내 2012년도 10월 모국 단풍 관광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모국의 가을 풍경과 그립고 보고 싶었던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있는 영원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기대합니다
1) 여행기간: 2012년 10월 14일 DFW공항 출발-10월 23일 종료후 개인별 귀국 (8박 9일) 2) 여행경비: 달라스, 휴스턴, 오스틴, 뉴욕, 켄사스- $2,099 (단 달라스 지역만 $50 할인) 3) 한국에서 여행에만 참여할 경우: $850 4) 여행 신청시 필요한 사항: 출발지, 여권에 표기된 성명 (영어, 한글), 생년월일, 성별, 여권번호, 주소, 전화번호, 귀국일정 등 5) 여행 종료후 한국에서 3개월간 체류가능 6) 여행 종료후 추가 호텔 예약이 필요한분은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 바람 7) 여행 신청 마감일: 2012년 8월 20일 까지
*여행 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장 조순덕 문의:신평일 총무 Tel: 214.350.1633 / Cell: 972.786.5162 A
더 큰 세상을 위해 행복을 짓습니다 목 월~HAPPY HOUR 5:00pm~7:00pm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한국GM의 SUV 캡티바 2.0 디젤 이 배출가스 기준 미달로 이달 초부 터 판매가 전면 중단된 사실이 뒤늦 게 확인됐다. 23일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캡 티바 2.0 디젤 모델은 최근 환경부 가 실시한 배출가스 테스트에서 유 로5 배출가스 기준에 미달해 지난 18 일부터 출고 및 계약이 중단됐다. 4 월 환경부의 표본 검사에서 캡티바 2.0 디젤이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넘 어선 것으로 확인됐고 환경부의 조 사결과를 국토부가 2주전 한국GM에 통보해 회사측이 판매를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유로5 배출가스 기준에 따르면 질 소산화물(NOx)이 ㎞당 180㎎, 미세 먼지(PM)는 ㎞당 5㎎, 일산화탄소 (CO)는 500㎎을 넘길 수 없다.국내 완 성차 업체의 경우 자체 인증을 거쳐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다. 한국GM도
한국에서 소주 '처음처럼'의 일부 제품이 '침전물' 문제로 리콜 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말부터 충북 소주 청원 공장에서 제조한 '처음처 럼' 제품에서 침전물이 발생해 약 1만 상자(30만 병)을 회수했다고 26일(한 국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 원에서 제조해 현지에서 판매된 제품 에 침전물이 생기는 현상이 발견돼 일부 도매상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회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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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B
그동안 자체 인증을 거쳐 유로5 배출 가스 기준에 맞춘 캡티바 2.0 디젤을 판매해왔는데 이번 환경부 조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허용범위를 약 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한국GM 홍보실 관계자 는 “현재 배출가스 문제를 일으킨 원 인을 파악, 캘리브레이션(엔진컨트롤 프로그램) 재셋팅작업을 하는 등 개 선작업을 펼치고 있다. 배출가스와 관련한 단순한 부품결함이 주된 이유 여서 차량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 며 프로그램 조정작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판매가 재개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또 “이미 판매된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시행할 예정이 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캡티바 2.0 모델은 6월까지 2004대가 판매됐다. 류원근 기자
강원 강릉의 공장에서 '처음처럼'을 주로 생산하는 롯데주류는 지난해 3 월 청원에 공장을 둔 충북소주를 350 억원에 인수해 4월부터 청원에서도 ' 처음처럼'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청원 지역의 물이 천 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생 긴 현상"이라면서 "마셔도 인체에 유 해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주류는 제조용수의 미네랄 성분을 조 정해 최근 정상적인 생산을 재개했 다.
롯데주류 미주법인 측은 그러나 LA를 포함한 미국에서는 리콜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주류 미주법인의 박종훈 법인 장은 "해외 수출용은 강릉에서만 생 산되고 있다. 수출용은 용량과 병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된) 청원공장 에서는 생산자체가 불가능하다"며 " 롯데주류 미주법인 외에 다른 유통경 로를 통해 미국에 병행수입된 '처음 처럼'도 없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의 수출용 제품은 375ml 이며 내수용은 360ml다. 또 미국 등 으로 들어오는 해외 수출용은 레이블 에 'Imported'(수출용)이라는 띠가 새 겨져 있다. 오수연 기자·뉴욕=서한서 기자
소주 ‘처음처럼’이 한국서 리콜조치 됐다. 롯데측은 리콜된 소주는 미국에서 유통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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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이 슈 분 석
미국 이상고온가뭄 글로벌 식량가격 큰 영향
내년 우유 쇠고기닭고기돼지고기 줄줄이 오를 듯 옥수수 수확 줄어 가축사료값등 인상 불가피 미 의회선 농업지원법 의견 갈려 통과 어려워 미국 전역에서 심한 무더위와 수십 년만의 가뭄이 기승을 부리는 바람 에 글로벌 시장의 식량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정부 발표 를 인용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내년 에 우유와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 기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 다고 26일 보도했다 50여년만에 찾아온 가뭄은 미국 옥수수 작황의 88%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옥수수는 가공식품과 가축 사료 등에 필수 곡물일 뿐 아니라 미국의 주요 수출품목이기 때문에 미국내 식료품 가격은 물론 전세계
적으로 식량가격 상승을 이끌 전망 이다 정부는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내년에 쇠고기 가격이 4~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돼지고기와 달 걀 기타 유제품 등도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올해는 가뭄 뿐 아니라 이상고온 도 문제다 지난 1895년 이후 기상기록을 갖 고 있는 해양대기관리처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은 사상 최고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옥수수나 콩을 비롯한 여러 작물의 생장을 저해하며 그 결과로
목축업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폭염 등의 날씨는 사회인프라에 도 안좋게 작용한다 텍사스주의 고 속도로와 일리노이주의 원자력발전 소 워싱턴의 도로와 지하철 등 전 역에 퍼져있는 사회간접자본 시설 이 고온과 가뭄 폭우 등에 의해 심 하게 훼손됐다 기상환경이 안좋아지자 의회는 그동안 미뤄온 농업지원법을 통과 시키라는 압력을 받고 있지만 공화 당이 지배하는 하원에서는 1조 달러 나 소요되는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이 갈려있어 쉽게 통과되기는 어렵다 는 전망이다 의회에는 농업과 관련한 몇몇 연 방지원 프로그램이 계류돼 있지만 가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 을 해야한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미 대륙의 절반이상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옥수수 등 농작물 가격 인상으 로 사료가격과 소 돼지 등 축산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재난 지원 프로그램은 작년 말을 기준으로 폐기됐다 토머스 빌색 미 농업장관은 미
AP
하원이 농업관련 법을 상정해 표결 에 부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하고 있 다고 말했다
앞다퉈 도심 진출 소매업체 축소 지향적전략으로 승부 매장크기 확 줄이고 제품 포장단위 축소
아씨 플라자 건물 리모델링 아씨 수퍼가 위치한 아씨 플라자 건물의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2층 상 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씨 플라자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의 입구를 마켓 입구와 같은 방향으로 변경하 고 방문자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달 말쯤에 끝날 예정이다아씨수퍼는 현재 정상 영업중이다
뻗어가는 미용용품 전문매장 판매방식 달라져 백화점 위주 탈피 미국에서 화장품과 같은 미용용품 의 판매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백화점에서 제품이 주 로 판매됐으나 최근 몇 년 새 전문 매장이 등장 신규매장 오픈으로 사 세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것 대 한 무 역 투 자 진 흥 공 사 (KOTRA)는 최근 미국의 뷰티 소 매업 뷰티체인 중심으로 이동이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용용 품의 판매방식 변화에 주목했다 1997년만 해도 고급 미용용품의 매 출 중 90%는 백화점을 통해 판매됐 다 그러나 최근 5년 새 전문매장의 급성장으로 백화점 매장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위축을 면치 못하고 있 다는 설명이다 현재 세포라ULTA 등의 전문매 장은 체인 형태로 매장을 늘려나가 고 있으며 드럭스토어인 듀안리드 는 매장 내 룩 부티끄라는 화장품 바디용품 등 미용용품 전용 코너를
이수정 기자
만들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포라는 매년 25~40개의 단독 매 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온라인 쇼핑 몰에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 다 ULTA는 미국 내 1200개 매장 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조정했다 KOTRA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 은 한국 제품의 경우 미용용품 전문 매장 입점이 시장 확대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OTRA 측 관계자는 미국 소매 시장은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올바르게 파악한 뒤 제품 성격에 따 라 적절한 판매 채널을 공략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욕지사김동희 기자
도시민의 편의를 위해 큰 것을 포 기하라 대도시 외곽에서의 성장이 한계 에 이른 상황에서 최근 도심으로 앞 다퉈 진출하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2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면 사무용품 전문 매장인 오피스디 포는 도심 매장의 면적을 근교 매장 의 5분의 1에 불과한 5000 스퀘어피 트로 줄였고 상품 진열대의 높이도 6피트로 대폭 낮췄다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 록 통로 위의 표지판도 단순하게 만 들고 서비스 데스크도 기존 매장보 다 크게 만들었다 매장 사이즈가 줄어들다 보니 도 심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4500 종으 로 근교 매장의 절반에 그친다 다른 대형할인점인 타겟도 지난 25일 시카고와 LA 시애틀 등 대도 시 3곳에 시티 타겟을 동시 개장 하면서 매장의 면적을 기존의 절반 정도인 8만10만 스퀘어피트로 축 소했다 근교 매장에서는 6개짜리 안뜰용 테이블 세트를 팔지만 이곳에서는 3
개짜리 발코니 세트를 선보이는 등 제품의 포장 단위도 크게 줄였다 소매업체의 잇단 도심 진출은 교 외에서의 영업이 포화상태에 이르 렀기 때문이다 또 도심에서의 축소 지향적 전략은 근교와는 다른 도시 민의 생활방식이 종합적으로 반영 된 결과다 최근 미국에서는 젊은층이 도시 거주를 선호하면서 대도시가 근교 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브루킹스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대도시 인구 증가율이 100년만에 처음으로 교외 를 앞질렀는데 이는 무엇보다 도심 아파트 생활을 원하는 청년층이 늘 어난데 따른 것이다 상황이 이런 만큼 소매업계도 도 심을 계속 방치하고서는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기가 힘들어졌다 다만 도심은 임대료도 비싸고 초 대형 매장의 경우 주민들의 항의 등 잦은 민원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에 서 교외에서와 다른 영업전략을 선 택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매장의 통로를 단순화하고 제품 포장의 단위를 낮춘 것도 차떼기 쇼핑이 가능한 근교와 달리 대중 교 통수단을 이용하면서 바쁘게 사는 도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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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종합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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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412자동차
2012년7월 7월 28일 27일 토요일 금요일 2012년
애플 따라하기자동차 딜러 없앤 테슬라의 영업 실험 모델 S 내놓고 시장 공략 나서 한 번 충전해 400㎞ 이상 주행 최 고 속도는 시속 200㎞ 출발해 6초 면 시속 100㎞ 도달 이런 전기차가 최근 나왔다 자동 차 메이저가 아니라 정보기술(IT) 벤처들이 즐비한 실리콘밸리에서 다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본사를 둔 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주인공 이다 2008년 전기 스포츠카 로드 스터를 내놓으며 자동차 시장에 데 뷔하더니 그 뒤 4년간의 시장 탐색 전을 끝내고 지난달 말 4도어 세단 모델 S를 출시했다 일반 휘발유차에 근접한 성능을 갖춘 모델S는 2009년 3월 디자인을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1만 대 예약 주문을 받았다 테슬라는 올해 5300 대를 만들고 내년에 2만 대 양산체 제를 갖출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모델S보다 테슬라 라는 회사에 더 주목하고 있다 자 동차 회사답지 않게 애플을 닮은 사 업 방식 때문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자동차 업계를 연구하는 대신 애플 을 벤치마킹했다 자동차를 전자제 품처럼 개발하고 팔아보려는 목적 이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의 전통적인 영업방식인 딜러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폰이 나 맥북을 직영 매장인 애플스토어 에서만 팔 듯 테슬라 직영 매장에서 만 차를 팔고 있다 테슬라 매장은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뉴욕 일본 도 쿄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 등 세계 선진 도시 위주로 열었다 애 플스토어 설계를 담당했던 조지 블 랭켄십 부사장을 판매담당 부사장 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블랭켄 십 부사장은 지난달 현지 언론 과의 회견에서 매장 한 곳당 1주일 방문객이 평균 4000명 이라며 이 정도 손님을 끄 는 자동차 매장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 프리먼트에 있는 테슬라자동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첫 출고되는 전기차 세단 모델 S를 환영하고 있다
애플스토어처럼 직영매장서만 판매 첨단 제품으로 얼리어답터 공략 후 양산형 제품 개발해 저변 확대 전략
최첨단 제품으로 얼리어답터를 집중 공략한 뒤 양산형 제품을 개발 해 저변을 확대하는 전자업계의 분 수대 효과도 이용하고 있 다 얼리어답터들은 신기 능고성능 제품을 다소 비싼 가격에도 산다는 점 에 착안해 4년 전 전기 스 포츠카 로드스터 를 1억2000만원 머스크 대에 내놓았다
여기에서 번 돈과 고급 이미지를 활 용해 대중들이 기꺼이 지불할 수 있 는 가격대의 양산형 모델S를 이번에 선보였다 모델S 가격을 절반 수준 으로 확 떨어뜨린 것이다 미국 정 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기본 모델은 4만9900달러에 살 수 있다 테슬라를 창업한 엘론 머스크(41) 최고경영자(CEO)는 애초 정보기술 (IT) 벤처 기업가였다 펜실베이니 아대에서 경제학과 물리학을 복수
전공한 뒤 스탠퍼드대 대학원에 입 학했으나 창업에 뜻을 품고 이틀 만 에 자퇴했다 스물넷에 차린 소프트 웨어 회사를 4년 뒤 컴팩에 3억4100 만 달러에 팔아 첫 성공을 거뒀다 두 번째 회사는 공동창업한 인터넷 결제업체 페이팔 3년 만에 페이팔 을 e베이에 매각하면서 더 큰돈을 벌었고 재산을 우주선 개발회사 스 페이스X와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쏟 아부었다
[본사전송]
머스크는 2003년 테슬라를 창업 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자동차 회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 다 전통 자동차업체의 중심지 디트 로이트가 아닌 실리콘밸리 방식으 로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선 언이었다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애 플을 벤치마킹한 것도 바로 이런 이 유에서다 모델S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테슬 라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 견해다 배터리 가격이 비싸고 빨리 닳을 수 있기 때문에 유지 비 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 2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아직 수익은 내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테 슬라가 내년 2분기 첫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는 2014년 크로스오버차량 모델 X를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도요타 전세계 상반기 판매량 1위 등극 1년새 34 증가 GM 제쳐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상반 기 세계 자동차업체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지지통신이 26일 보 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도요타자동차 는 올 상반기(16월) 세계 시장에 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
한 497만 대를 팔아 제너럴모터스 (GM)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도요타가 반기 기준으로 판매 1위 에 오른 것은 2년 만이다 도요타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부품 공 급망이 무너지면서 세계 판매 3위로 전락했었다 GM은 지난해 동기대 비 3% 증가한 467만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2위였던 독일의 폴크스바
겐은 9% 늘어난 445만대를 판매해 3위로 떨어졌다 도요타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부진했던 생산과 판매가 올 해 완전히 회복했으며 북미 지역과 아시아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GM과 폴크스바겐은 유럽 시장의 부진과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로 자 동차 판매를 크게 늘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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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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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주스 열풍 잘 마시면 약 못 마시면 독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한다는 이른바 해독 주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할리우드의 일부 여배우 등 유명 인사들이 주도하는 해독 주스 다이 어트 또한 큰 관심을 끈다 당분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일부 과일 혹은 채소 주스를 제외하곤 주스는 보통 몸에 좋은 음료이자 음식의 하나로 알 려져 있다 그러나 주스를 무분별하게 마시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 올 수도 있다 정도가 지나치면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 다는 것이다 주스의 허와 실을 짚어본다
생 효소 풍부하고 노폐물 대사 효과 높아 과도한 섭취는 건강 해치고 요요현상 불러
생 효소에 주목해야주스는 동식물 성분을 가릴 것 없이 이른바 즙의 형태로 이뤄진 음료 혹은 음식 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흔히 언급되는 주스는 채 소나 과일 등을 주성분으로 한 음료 혹은 음식을 뜻한다 채소와 과일 혹은 이들을 혼합한 주스가 건강 식 품으로 인기를 모으는 것은 필수 영 양 성분과 생 효소가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요즘 미국이나 한국을 가리지 않 고 식단과 관련한 문제는 육류와 당 분의 과다 섭취로 요약된다 소고기 나 돼지고기 또 당분을 필요 이상 으로 섭취하기 때문에 비만을 비롯 해 각종 성인병 등이 야기된다는 것 이다 이런 까닭에 주스의 형태로라도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면 육 류나 당분 과다에 따른 부작용을 최 대한 상쇄시켜줄 수 있다 영양학적 측면에서 채소 혹은 과
일 혼합 주스의 또 다른 장점은 이 른바 생 효소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해독 주스의 경우 일부 채소를 삶거 나 끓인 뒤 생 과일과 혼합해 갈아 마시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 효 소의 흡수를 최대한 늘리려면 채소 나 과일을 깨끗이 씻어 날로 갈아 마 시는 게 좋다 생 효소는 소화를 도울 뿐만이 아 니라 대사 속도를 촉진시켜 몸 속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최대한 빨리 또 많이 없애 준다 해독이라는 수식 어가 큰 거부감 없이 통용될 수 있 는 것도 이 같은 노폐물 대사 효과 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보건 학계에서는 제법 널리 알려 진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육류를 먹 은 뒤 든든하게 느끼는 것은 육류는 소화에 그만큼 많은 시간이 걸리는 탓이기도 하다 소화되는 시간이 길 다는 것은 잔류 노폐물이 생길 가능 성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따라서 생 효소가 다량 함유된 채소 혹은 과
파머스 마켓에서 사람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슈퍼마켓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은 건강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주스의 원료가 될 수 있다
[AP]
일 주스 등은 보통 사람들보다 육류 를 평균적으로 더 많이 먹는 사람들 이 마시는 게 좋다 주스 편식 식단은 곤란해독 주스 열풍이 상당수 전문가들의 우 려를 사는 것은 그 부작용 때문이 다 해독 주스의 재료는 우리가 시 장이나 슈퍼마켓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채소와 과일이 중심을 이룬 다 셀러리 토마토 양배추 당근 등이 대표적이다 과일로는 사과와
바나나 등이 흔히 이용된다 이들 채소나 과일은 약간은 과하 다 싶게 먹어도 큰 문제가 없다 그 러나 하루 세끼 식사가 주스 혹은 해 독 주스에 주로 의존해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크게 보면 섭취 칼로 리가 너무 낮아질 수 있고 또 단백 질 등의 섭취가 극히 적어 모발이나 피부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산성이 강한 주스를 장 기간 마실 경우 위염 등을 일으킬 가 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독 주스든 일반 주스든 식사를 한 뒤 한 컵 정도 마시면 좋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다른 식사를 전혀 하지 않고 주스에 만 의존하는 이른바 주스 다이어트 를 할 생각이라면 길어도 1주일을 넘기지 않는 게 현명하다 너무 길 어지면 요요 현상 즉 급격하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되는 일 이 발생할 수도 있어 살도 빼지 못 하고 오히려 건강에 해를 줄 수도 김창엽 기자 있다
부모도 자녀 SNS 포스트 내용 신경써야 아이들 사이버 불링 갈수록 심각 사생활은 존종하되 관심은 가져야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 그런가 하면 세 치 혀가 몸을 베는 칼이라는 말도 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도 또 동시에 무서울 수 있는지를 일깨워 주는 얘기들이다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 트워크 서비스(SNS)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중요한 말의 통로가 된 요즘 부모들로서는 자녀들의 SNS 에 그 어느 때보다도 신경을 써야 한 다 이른바 사이버 불링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장이 바로 SNS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상에서
약자를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은 청 소년들의 자살이나 과격한 반발 등 을 불러올 수 있다 기성 세대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 로 SNS를 통한 사이버 불링은 심각 하다 전문가들은 부모 자신과 자녀 를 포함한 가족 차원에서 SNS 관리 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부 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SNS 이용 실 태와 유통 정보 등을 적정 수준에서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긴요하다 사이버 불링 전문가인 캔자스 주 립대학의 척 스미스 교수는 자녀들 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포스트 내용
을 대략적으로나마 부모들이 파악 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부모 자신이 자녀들과 페이스북에 서 공유할 수 있는 내용도 적절한 수 준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 적한다 스미스 교수는 이와 함께 선의라 할지라도 자녀의 페이스북 사용 실 태 관리는 부모 자식간의 신경전이 나 감정싸움 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 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부모들에 게 조언한다 자녀의 신경을 거슬리 지 않도록 최대한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사 이버불링 같은 문제에 대처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자녀가 페이스북 접 속 등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컴퓨터
페이스북은 10대 청소년들의 온라인 괴롭힘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소셜 네트워 크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부모들이 자녀의 이용 실태를 평소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AP]
를 거실 한 구석에 놓는 등 가정에 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공 공성을 유지하는 것도 SNS 이용 실태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을 하면서 마음
에 상처를 입거나 언짢은 일이 생겼 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모와 자 녀가 진솔한 대화를 자주 가질 필요 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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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운동 말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여름철 수면리듬 유지법 수면에는 리듬이 있다 수면은 눈동 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렘수면(REM Rapid Eye Movement)과 난렘수 면(Non-REM)이 반복하며 이뤄진 다 이 두 가지 수면이 밤새 4~5회 교차해야 숙면을 취하고 피로가 풀린 다 하지만 고온다습빛처럼 다양 한 외부 환경은 이 리듬을 깬다 불 쾌지수가 높은 여름철 수면리듬을 유 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졸리면 오후 3시 전 토막잠 30분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이상 빛을 쬔다 뇌에서 수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에 빛이 감지돼야 신체가 깨어난다 특히 아침에 햇빛 샤워를 하면 밤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은 낮에 분비되는 수면물질 인 아데노신의 분비도 돕는다 전날 잠을 설쳐 낮에 졸리면 20~30분 토 막잠을 자는 게 좋다 파워 냅스 (power naps)라고 하는데 피로회 복을 돕는다 수면의 질이 점차 떨 어지는 노인이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면 활동이 늘고 초저녁 잠이 많이 감소한다 하지만 토막잠은 오후 3시 이전에 해결해야 한다 늦은 오후의 낮잠은 밤잠을 미리 당겨오는 것이어서 역
효과다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면 평 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어 나 부족한 수면시간을 채운다 늦게 자더라도 기상 시간은 지킨다 그래 야 수면리듬이 유지된다 저녁엔 20~30분 정도 산책이 적당 숙면을 취하려면 낮에 신체활동 을 늘려 신체를 약간 피곤하게 한 다 반면 밤에는 활동을 줄여야 한 다 열대야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다고 운동하는 것은 독이다 운동은 그 자체로 잠을 깨우는 각성효과가 있다 운동 후 신체가 안정을 찾기 까진 1~2시간 걸린다 여름에는 새벽이나 잠들기 2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저녁 활동은 20~30분 정도의 산책이 적당하다 잠이 오지 않을 땐 운동보다 미지근 한 물로 샤워한다 잠들 땐 체온이 약 1도 떨어져야 숙면을 취할 수 있 는데 샤워가 도움이 된다 찬물 샤 워는 피한다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했다가 확 장시켜 체온이 올라간다 가급적 오후 4시 이후에는 카페인 이 함유돼 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 홍차드링크제는 마시지 않는다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물질의 작용 을 방해한다 잠들기 전 알코올과 고칼로리 음 식 섭취 흡연도 뇌를 자극한다 허 기를 느낄 땐 따뜻한 우유 한 잔이
밤잠을 설쳐 피곤할 때는 오후 3시 전에 20~30분 토막잠을 자는 게 좋다
좋다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 을 유도한다 잠들기 1시간 전 실내온도 68~72 도로 숙면을 취하려면 실내 환경을 정 비해야 한다 체온이 떨어질 수 있 게 실내온도를 낮춘다 여름철 잠들 기 좋은 온도는 38~72도 습도는 약 50%다 자기 전 에어컨을 약 1시간 동안 가동해 집 안의 기온을 낮춘
[중앙포토]
다 자는 동안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은 피한다 실내온도가 너무 낮으 면 신체가 체온을 올리기 위해 근육 운동을 시작해 잠들기 힘들다 선풍 기는 멀리 떨어뜨려 놓고 잠자리에 든 후 1~2시간만 가동한다 습도가 높으면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조명의 밝기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잠들기 1시간 전부터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한다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어두워야 분 비된다 수면 중 잠깐 형광등에 노출돼도 분비량이 감소한다 화장실을 갈 땐 빛의 파장이 길어 은은한 빛을 내는 작은 보조등을 사용한다 잠자리에 누워 15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으 면 침실을 나온다 집중이 필요하지 않은 독서를 잠시 하다가 잠자리에 든다
있고 칼로리는 34㎉로 낮다 ⑦무화과: 치질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말린 무화과 네 알에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 양을 매일 먹으면 부드러 운 변을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 치 질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한 칼륨 일일 권장량(35g)의 5%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280㎎)의 10%를 함유하고 있다 ⑧마늘: 곰팡이 감염 마늘에 함유된 정유(精油 es sential oils)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 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 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긴다 최근 의 연구에 따르면 백리향이나 클로 브(향신료) 심지어 오렌지에 들어
있는 정유도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죽인다 소스나 샐러드 드레싱에 마 늘을 첨가하라 ⑨카모마일 차: 역류성 식도염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카모 마일은 소화성 염증경련가스 완 화 효능도 지니고 있다 뜨거운 물 280㎖에 카모마일 두 티스푼을 넣 고 20분간 놓아두라 정유가 날아 가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 다 하루에 서너 차례 마시면 역류 성 식도염의 타는 듯한 느낌을 막 을 수 있다 ⑩감자: 두통 중간 크기 감자 한 개에는 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다 이것이 행 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준다
우울할 땐 참치 두통에는 감자를 먹어라 치료 효과가 있는 증상별 식품 10가지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이런 증 상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 지 않다 건강잡지 프리벤션닷컴이 보도한 치유(힐링 healing)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 10가지 를 소개한다 ① 바나나: 스트레스와 불안 스트레스를 느끼면 바나나를 찾 아라 스포츠 영양학 전문가인 몰 리 킴볼 박사의 말이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 당분 은 14g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복감 은 가라앉히고 혈당은 서서히 올려 준다 또 비타민B6(피리독신) 하루 섭취권장량의 30%를 포함하고 있 다 비타민B6는 행복호르몬인 세로 토닌 생산을 도와 위기를 평화롭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
②건포도: 고혈압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알)는 섬 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와인 포도 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 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 춰준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③요구르트: 변비와 복부 팽만감 발효 요구르트 한 컵 반을 마시면 음 식물이 장내를 잘 통과한다는 연구 결과가 2002년 발표됐다 요구르트 속의 유익한 박테리아는 장내에 가 스를 발생시키는 콩과 유제품 젖당 소화를 돕는다 ④살구: 신장결석 반으로 잘라 말린 살구 8쪽은 섬유 질 2g과 나트륨 3㎎ 칼륨 325㎎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미네랄 이 콩팥에 쌓여 결석(옥살산칼슘)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⑤참치 통조림: 우울한 기분 800㎎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 하고 있는 85g의 참치캔 한 개는 기 분이 저조하거나 불안한 증세인 우 울증을 치료해줄 수 있다 미국 심 리학협회는 생선의 지방산이 우울 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작 은 베이글 한 개를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탄수화물 37g이 기분을 끌어 올려주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생성 을 돕는다 ⑥양배추: 위궤양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균을 박멸해 준다 게다가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2002년 존스홉킨 스 의과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 타민C 일일 섭취량의 75%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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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1948’. 2012 런던 올림픽 에서 우리나라 대표 선수단이 입은 의상의 주제다. 디자인을 맡은 제일 모직 빈폴 디자인팀의 아이디어를 대한체육회가 받아들였다. 빈폴 마 케팅팀 이혜원 과장은 “해방 후 처 음 출전한 올림픽과 올해 올림픽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것에서 착안 했다”고 밝혔다. 주제에 따라 디자인에도 이런 컨 셉트가 적용됐다. 48년 올림픽에 참 가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에게 지급 됐던 ‘올림픽 참가장’을 응용한 것 이다. ‘올림픽 참가장’은 국가가 선 수 전원에게 수여한 상장의 일종으 로 옷에 달도록 돼 있었다. 견장 형 태의 이 참가장이 ‘어게인 1948’에 서는 빈폴 로고가 달린 장식으로 변 했다. 단복 재킷 오른쪽 상단에 다 는 견장은 가로 4㎝, 세로 5㎝ 크기
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규정 한 국가대표 후원사 로고 사이즈 최 대치다. 의상 등에 다는 견장은 이 사이즈를 넘지 못하게 돼 있다. 정복 이외에 운동복 등을 맡은 스포츠 브 랜드 휠라도 국가 정체성을 드러내 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태극 문양과 단청을 소재로 삼았다.
1948년 런던올림픽 우리나라 대표 팀 단복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 의상 은 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 대중 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개최국이 었던 만큼 이전과 달리 유니폼 디자 인에 신경 썼기 때문이다. 당시 유 니폼 정복은 상의 파란색, 하의 흰 색으로 세련미를 과시했다. 92년 바 르셀로나 올림픽 때는 공식 운동복 의 화려한 문양이 도드라졌다. 스페
인의 강렬한 태양에 어울리도록 디 자인된 것이었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선 커다 란 태극선 무늬가 운동복을 휘감았 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는 모자 가 달린 ‘후드티’가 처음으로 대표 팀 유니폼에 등장하기도 했다. 2004 년 아테네 올림픽 때는 프랑스 브랜 드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구설에 오 르기도 했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도 우리나 라 대표팀 의상은 진화를 거듭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땐 기능성을 강 조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일단 호평을 얻었다. 지난 13일, 미국 주간지 타임은 한국 대표팀 단복을 ‘올림픽 유니폼 베스 트’에 꼽았다. 프랑스·이탈리아·독 일·영국·뉴질랜드·자메이카와 함께 였다. 베스트 세븐에 든 셈이다. 타
임은 “재킷이 딱 떨어지는 게 가장 세련되고 멋진 옷”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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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국가대표팀 단 복 타임의 눈은 예리했다. 제작 과정 을 보면 그렇다. 이혜원 과장은 “대 표단에 지급된 단복은 총 369벌인데 모두 직접 치수를 재서 만든 ‘맞춤 복’”이라고 밝혔다. 박태환 선수 등 해외 전지훈련 중 이던 몇몇을 제외하고는 선수들을 모두 찾아가 몸에 딱 맞도록 재단 했다. 역도 장미란, 유도 김나영 등 체구가 큰 편인 여자선수들은 치수 를 재는 디자인팀에 특별한 ‘주문’ 을 했다고 한다. “최대한 날씬하게 보이도록 의상 실루엣을 잘 잡아 주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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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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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금요일
음주운전 닉쿤 활동중단 2PM 컴백도 비상?
마이클 잭슨 안무가 2NE1 어메이징 세계적 안무가 겸 공연 연출가 트래비스 페인 (Travis Payne)이 한국 걸그룹 2NE1의 글 로벌 성공 여부에 긍정적 답변을 내 놓았다 트래스비 페인은 팝의 황제 고 마이클 잭슨 과 각별했던 사이로 마이클 잭슨의 공연은 물 론 레이디 가가 제니퍼 로페즈 어셔 마돈 나 등과 함께 작업한 유명 안무가 겸 공연 연 출가다 안무가로서 빼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현재까지 통산 4차례나 상을 받았다 이렇게 말해도 쉽게 다가오지 않는 국내 가 요팬들이 있다면 너무도 유명한 마이클 잭슨 의 1995년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당시 의 특별 공연을 보면 트래비스 페인이 누구인 지 쉽게 알 수 있다 마이클 잭슨의 무대 중에서도 최고 중 하 나로 꼽히는 이 공연에서 트래비스 페인은 화면으로 볼 때 마이클 잭슨 바로 오른쪽에 서 춤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그에 대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이 무대의 탄생에도 트래비스 페인은 깊숙이 관 여했다 트래비스 페인은 이번에 2NE1이 오는 28 29일 가질 서울 공연의 공동 연출 및 안무를 맡으며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등과 인연 을 맺었다 트래비스 페인이 연출한 이번 공 연 콘셉트는 올 해 2NE1이 가질 월드 투어에 서도 그대로 쓰인다 최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옛 88체육관)에서 만난 트래비스 페인은 2 NE1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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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페인은 "함께 작업을 해보니 2NE 1은 정말 놀라운 걸그룹"이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2NE1이 아시아에서 유명한 걸그룹 이란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며 특히 그녀 들의 무대 영상을 본 뒤 흔쾌히 공연 연출 제
세계적 안무가 트래비스 무대보고 공연연출 수락 스타일자신감춤 겸비 美진출 성공할 것 극찬
의를 승락했다"고 밝혔다 트래비스 페인은 "2NE1 멤버들은 매우 스 마트하며 프리티하다"며 "함께 호흡을 맞춰보 니 생각했던 것보다 재능이 훨씬 많다는 것 을 알게 됐고 스태프에도 무척 친절한 점에 또 한 번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2NE1의 미국 등 서구권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물론 구체적 이 유도 들었다 트래비스 페인은 "2NE1의 음악은 미국에 서도 통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프로듀서 테디 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 걸그룹으 로는 드물게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도 뛰어난 데 이 점이 미국과 유럽 등의 진출에 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춤 실력도 빼어나다"며 "스타일상 서 구의 남자 팬들도 좋아하고 여자 팬들은 따라 하고 싶은 매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트래비스 페인은 마지막으로 "2NE1의 공 연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된다"며 "앞으 로 2NE1이 더욱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나며 이 들과 함께 하게 돼 내가 더 영광"이라며 덧붙 였다 한편 2NE1의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 이 번 서울 공연에는 트래비스 페인 외에도 슈 퍼볼 행사부터 올림픽 공연까지 참여했던 프 로덕션 디자이너 마이클 코튼 비욘세 밴드 의 음악 감독 겸 베이시스트였던 디비니티 록스 여성 세계적 안무가 스테이스 워커도 함께한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그 룹 2PM의 닉쿤이 활동을 전면 중단키 로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이하 JYP)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 를 배포하고 이 같이 밝혔다 JYP 측 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팬 여러분들 과 한국 국민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 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저희 JYP는 닉쿤 군의 의견을 존중해 8월에 예정되어있는 JYP네이션 한국 및 일본 공연과 JYP 팬스 데이에도 닉쿤 군이 참석하지 않 는 것을 비롯해 추후 일정들을 조율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국내에서 하반기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2PM의 컴백 계획 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2PM은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곡 수집에 들 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멤버 우영이 솔로 활동을 마치 는 시점을 기준으로 2PM의 컴백 계획 도 점점 구체화될 예정이었으나 예기 치 못한 일로 일부 계획 변경도 가능 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JYP 측은 "아직 논의 중 인 단계"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향후 닉쿤과 2PM의 가수 인생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닉쿤 의 합류 시점은 물론 2PM 컴백 가능 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 다 JYP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것도 결 정된 것이 없다"며 "여러 가지 상황을 염두 해두고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 다 단 "닉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은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 고 했다 JYP는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기존 에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일정들 은 계약상대방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여 협의해 나 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닉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련의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글 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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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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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재원 부드러움 속의 강함 보여주겠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 보여주겠다!" 8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특 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 목연출 백호민)으로 1년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김재원이 각 오를 다졌다 이번 작품에서 관심있는 것은 한 번 보고도 그대로 기억하는 천재적 재능을 지닌 남자 주인공 강산 역을 맡은 김재원은 죽은 부모에 대한 비 밀을 알게 된 뒤 성격마저 바뀌고 마 는 입체적 캐릭터를 연기한다 어깨 부상을 딛고 '내 마음이 들리 니' 이후 약 1년만에 드라마에 컴백 한 김재원은 "강산과 제 원래 성격 이 비슷하다"며 "강산에게는 부드러 움 속에 강함이 있는데 저 역시 그 렇다고 생각한다 너무 강하면 부러
진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우리나라에서 조선소 를 드라마 배경으로 한 것은 매우 드 물다 중공업관련 드라마이니 그동 안 볼 수 없었던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며 "배 만드는 장면 배를 띄우 는 장면 등 스케일이 굉장히 크고 웅 장하다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배의 숨겨진 부분들을 드라마 내용에 담 으니 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메이퀸'은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 기를 배경으로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 양으로 진출한 젊은이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다룬다 '닥터진' 후속으로 다음 달 방영을 앞뒀다
3주 결방 톱밴드2 음원+록페로 마음을 달래자
아이유이기광 더빙 첫 도전 깜찍+활기 합격점 가수 아이유와 비스트의 이기광이 첫 애니메이션 더빙을 훌륭하게 소 화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애 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새미의 어드벤쳐 2'는 1편의 대성과 설리에 이어 아 이유와 이기광 김원효가 더빙을 맡 아 화제를 모았던 만큼 많은 기자들 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등장인물이 많은 작품인 만큼 두 사람의 분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것 은 아니었다 그러나 아기 거북 역 을 맡은 두 사람은 깜찍하고 장난스 런 목소리로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 었다 아이유는 '새미의 어드벤쳐 2'에서 할아버지 거북이 된 새미의
손녀 엘라를 연기했다 아이유는 첫 더빙임에도 성우 못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특히 아기 거북 엘라의 깜 직한 모습에 알맞은 귀여운 목소리 로 연기했다 아이유의 평소 말할 때 묻어나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종 종 들려 평소 아이유의 모습을 연상 시키기도 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첫 더빙 도전임에도 굉장히 빠른 속 도로 더빙을 마쳐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아이유는 더빙과 더불어 영화의 OST도 불러 1인 2역을 톡톡히 해냈 다 엘라의 친구이자 할아버지 거북 레이의 손자인 리키를 연기한 이기 광은 용감한 캐릭터의 성격에 맞는
목소리를 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 준 활발한 이기광의 모습과 리키의 모습이 묘하게 닮아 있어 더욱 어울 렸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에 이어 두 번째로 더빙에 도전한 김원효는 아쿠아리움의 지배자 빅D역으로 개 그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원 효는 '개그 콘서트'에서 자신이 선보 였던 유행어들을 중간 중간 섞어가 며 연기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 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쳐2'는 할 아버지가 된 바다거북 새미와 레이 가 아쿠아리움에 잡혀가자 그들의 손주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그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다 오는 8월 2일 개봉
연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여름 밤 밴드음악과 함께 해보자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 2'(이하 톱밴드2)가 28일부터 8월 11일 까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 송 여파로 결방한다 밴드음악을 사 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슬프지만 아쉬운 마음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이 있다 먼저 8월 10일 인천 정서진(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열리는 '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있다 이번에 '톱밴드' 스페셜 무대가 따 로 준비됐다 시즌1의 우승자인 톡 식을 비롯해 코치들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8강전이 동시에 진행 되기에 프로그램 팬들에게 좋은 소 식이다 이 외에도 장미여관 데이 브레이크 등 몇몇 팀들은 다양한 야 외 록 페스티벌에 밴드자격으로 참 여한다 야외 공연 뿐 만 아니라 음원으로 도 '톱밴드2'의 감동을 느낄 수 있 다 지난 15일 16강전에서 미션 곡 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당시 미 션은 KBS를 대표하는 음악프로그
램과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하는 것 이었다 16팀의 밴드들은 대중들에게 사 랑받았던 곡들을 재해석했다 밴드 음악이 생소한 사람들도 귀를 기울 일 수 있다 조용필의 '단발머리' 송창식 '왜 불러'등 추억의 명곡부터 최근 인기곡인 2NE1 'UGLY' 트 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중 로맨틱 펀치는 가수 박진영 의 '날 떠나지마' 장미여관은 인순 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조용필의 '단발머리' 들 국화 '세계로 가는 기차' 등 곡은 유 통사의 사정으로 공개가 안됐다 해 당 밴드들의 팬들은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다 '톱밴드2' 관계자에 따르면 "원곡 을 방송에서 재해석할 순 있지만 금 전적인 문제가 들어 갈 경우에는 조 건이 까다로워 음원으로 선보일 수 없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톱밴드2'는 8월 18일부터 방 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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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런던올림픽 개막 올림픽은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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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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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개막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올림픽은 스토리다
25번째 출전 오메가 공식 시간 측정 업체로 선정 타임키퍼 43년 해츨러 이사 기술과 6~7명 팀워크가 중요 런던 올림픽 공식 타임키핑도 변함 없이 오메가가 맡았다 타임키핑은 육상수영 등 기록경기에서 시간을 측정해 알려주는 것이다 오메가는 1932년 LA올림픽을 시작으로 여름 과 겨울 올림픽을 통틀어 25차례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됐다 찰나의 순간을 정확하게 판정하는 타임키 퍼는 보람과 동시에 심리적 압박감 이 상당한 직업이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1969년부터 타임키퍼를 해 오며 70대가 된 피터 해츨러는 현재 오메가 타임키핑 이 사를 맡고 있다 스위스인 해츨러는 타임키핑을 시계 제조과정과 비슷 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정확성 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피터 해츨러 오메가 타임키핑 이사가 지 난 24일 수영 경기가 열리는 아쿠아틱센 터에서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 육상선수 벤 존슨 약물 복용
이를 통해 회사의 자부심을 높인다 는 점에서 서로 유사하다 해츨러는 선수들에게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경기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타임키핑은 기술력과 팀워크의 합작품이다 그중에서도 해츨러는 팀워크를 강조했다 그는 6~7명으 로 이루어진 하나의 팀이 온전히 자 기 역할을 수행할 때 정확한 타임키 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록 측 정 결과 합산 기록 송출 등 일련 의 과정 속에서 팀원 간 커뮤니케이 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100분의 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상황에서는 판정 시비를 막 기 위해 더욱 집중해야 한다 해츨 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 분의 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린 몇 종 목에서 항의를 받았다 우리는 기술 적으로 잘못이 없다는 점을 증명해 야 했고 결국 우리가 옳았다 압박 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에서 진일보 한 기술을 선보인다 육상에서는 업 그레이드된 스타트 블록이 사용된 다 여성과 체격이 작은 선수들을 배려하기 위해 발판을 조절하는 간 격을 80㎜에서 50㎜로 촘촘히 했다 수영의 스타트 블록에는 123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라이트가 설 치됐다 관중들은 선수들이 터치패 드를 찍는 순간 누가 1위로 들어왔 는지를 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타임키핑을 위해 오메가는 430 명의 전문가와 400t이 넘는 장비를 런던오명철 기자 투입한다
그리스의 남자 높이뛰기 선수 드 미트리오스 촌드로쿠키스가 과거 육상 스타 벤 존슨과 같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적발당해 런던올림 픽에서 퇴출당했다고 로이터 통신 이 26일 보도했다 올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촌드로쿠키스는 아나볼 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스타노졸 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스타노졸롤은 1988년 서울올림 픽에서 금메달을 박탈당한 벤 존 슨이 복용한 금지약물이다 촌드로쿠키스의 부친 키리아 코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끝까 지 싸워 진상을 밝혀내고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며 재검사를 요구 했다 또 2004년 아테네올림픽 원반던 지기 은메달리스트인 졸탄 코바고 (헝가리)는 도핑테스트에서 샘플 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역 시 이번 올림픽에서 출전자격을 박탈당했다 앞서 26일 국제육상연맹 (IAAF)은 육상선수 9명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을 밝혀내 이들의 런던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도 했다
중국 안마 우승 후보 텅하이빈 부상 낙마
런던 브리지 북한에도 런던 올림픽 중계 북한에도 런던 올림픽이 중계된다 KBSMBCSBS의 런던 올림픽 공 동중계권을 위임받은 아시아태평 양방송연맹(ABU)이 북한 중앙방 송위원회(KRT)와 방송중계권에 합의한 결과다 ABU 회장 자격으 로 북한을 방문하고 26일 귀국한 김 인규 KBS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방북 결과 설 명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인규 회장 자바드 모타기 사무총장을 포 함한 ABU 대표단 4명은 지난 24일 평양을 방문해 KRT와 중계권 협상 을 벌였다 합의에 따라 북측은 소 정의 중계권료를 내고 방송 제작송 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게 됐 다 이에 따라 KRT는 사상 최초로 런던 현지에 6명의 방송 인력을 파 견하며 합의문 특별조건에 따라 올 림픽 기간 중 주요 관심 경기 중심 으로 최소 200시간 이상 지상파 중 계를 내보내게 된다
무타와켈 IOC 부위원장 뽑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나왈 엘 무타와켈(50모로코)과 크레이 그 리디(71영국)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 했다 1984년 LA 올림픽 여자허들 400 m 우승자인 엘 무타와켈은 이슬람 권 최초의 여성 금메달리스트로서 2008년부터 IOC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리디는 국제배드민턴연맹 회 장을 역임했고 2009년 IOC 집행위 원으로 선출됐다 여성단체 금메달 수 남녀 같게 국제여성권익연맹 등 유럽의 여성 권익단체들이 올림픽 금메달 수를 남녀 동수로 맞출 것을 요구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26일 밝혔다 런 던 올림픽에서 여성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금메달 수가 남성 선수와 비교 해 30개 적은 132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항의한 것이다
저 높이 김수면
남자체조 김수면이 26일 철봉 연기 중 착지 동작을 하고
있다 김수면은 남자체조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본사 전송]
TV 하이라이트
27일(금) 제30회 런던 올림픽 개막식 (오후7시30분ㆍ녹화ㆍ채널4) 메이저리그(MLB) 야구 다저스 at 샌프란시스코 (오후7시ㆍPRIME)
탬파베이 at 에인절스 (오후7시ㆍFSW) 골프 PGA RBC 캐나디언 오픈 2R (정오ㆍGOLF) 리오네스 오픈 3R (오전6시30분ㆍGOLF)
아테네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 안게임 남자체조 안마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안긴 텅하이빈(27 중 국)이 팔뚝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안마 종목에 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만 아 니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 인종합과 단체전 안마를 휩쓸며 3관왕에 올랐던 텅하이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지난 26일 중국 체조대 표팀 관계자는 텅하이빈이 북아일 랜드에서 마무리 훈련 도중 팔뚝 에 부상을 당했으며 상태가 호전 되지 않아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 게 됐다고 밝혔다 텅하이빈은 이날 팔에 붕대를 한 채 훈련에 나섰지만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계자는 텅하이빈 대신 개 인종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궈웨이양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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