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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8일 조지아 대학평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한인 김은진 씨가 "서류미비 학생들도 공부하고 싶다"고 증언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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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로 대학입학 거부당한 한인학생의 ‘기적’ '불법체류'를 이유로 조지아 대 학 입학이 거부된 애틀랜타 서류 미비 한인 여학생이 뉴욕 명문대 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라즈웰 출신 한 인 김은진(20·미국명 키시·Keish Kim·사진) 씨. 김씨는 21일 뉴욕 시라큐스대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이 결정됐다.
라즈웰 김은진 양, 뉴욕시라큐스대 전액장학생 입학 김씨가 그동안 조지아주 반이민 법에 맞서 서류미비 학생들의 인권 과 법적 권리를 위해 싸운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8살때 애틀랜타로 이민온 김씨 는 부모가 체류신분을 유지하지 못 해 서류미비 학생, 일명 '불법체류
자'가 되었다. 라즈웰의 한 고교 를 졸업한 김씨는 2009년 조지아 의 한 대학에 합격 통보를 받았으 나 곧 '서류미비'를 이유로 입학이 거부됐다. 이후 김씨는 '서류미비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조지아주 서류
미비 학생동맹'(GUYA)에 가입해 활발한 인권운동을 벌였다. 지난해 11월 조지아주 대학 평의회에 서류 미비 학생 대표로 출석해 "우리는 존중받아야 할 인간이며,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증언 해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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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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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323.695.6364 214.998.8861
대통령선거 유권자등록 성적표 아직 저조한 유권자등록률 휴스턴총영사관은 21일까지 총 298명이 등록하였고, 등록률은 휴 스턴 총영사관 관할 내 예상유권자 수(88,560명) 대비 0.34%(국외부재 자 0.74%, 재외선거인 0.07%)로 나 타났다고 했다. 특히 재외선거인( 영주권자)의 등록률이 국외부재자 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유권자등록률은 전체 등 록자 298명 중 휴스턴 40.3%(120 명), 달라스 13.4%(40명), 어스틴
14.8%(44명), 기타지역 26.5%(79 명) 등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지 역에서는 40명이 등록했는데 체류 자 37명 영주권자 3명이 등록했다. 휴스턴총영사관은 앞으로 10월 20일까지 2개월간 유권자등록을 접수할 예정이다. 국외부재자신고는 달라스 한인 회관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은 10월19일까지 수라식당에서 9월 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 지 순회영사업무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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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서류미비 학생 인권운동 높이 평가받아 1면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이어집니다 이후 조지아대(UGA) 교수 들이 서류미비 학생을 위해 만 든 자원봉사 교육기관 '프리덤 대 학'(Freedom Univeristy)에서 공부 를 계속해왔다. 김씨는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 서 "3년전 고교를 졸업한 후 학교 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며 "대학 에 마침내 입학할수 있어 정말 기 쁘고 떨린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덤 대학에서 저명한 교
수들에게 배우며 추천을 받을수 있 었다"며 "정말 힘들게 얻은 학업의 기회인만큼 여러 학문을 두루 공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부모에 대한 감사의 인사 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 서류미비자임을 공 개적으로 밝혔을때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다"며 "대학 입학이 결정 된 후에도 '너의 인생목표는 공부 임을 잊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한인 서류미 비 학생들에게 "길이 보이지 않더 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 정치인들 이 세상을 바꿔주길 기다리지 말라" 며 "내가 목소리를 높여야 다른 이 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 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는 오는 9월 열리는 아 시안 아메리칸 법률센터(AALAC) 의 '커뮤니티 챔피언스 어워드' 수 상자로 결정됐다.
AALAC의 헬렌 김 변호사는 "김은진 씨에 게 이같은 기회가 주어 져 너무나 기쁘고 당연 한 결과"라며 환영했다. 김변호사는 "김씨는 돈도 체류신분도 없었지 만 절망적인 상황을 딛 고 일어나 희망을 주었 다"며 "누구나 세상을 변 화시킬수 있다는 것을 마침내 보여줬다"고 격 려했다.
김은진 양
100도 넘는 날씨 끝났나?
당분간 시원한 날씨 예상 근래에 내린 비로 날씨가 많이 시 원해졌다. 평일 온도가 100도 이하 로 내려간 상태다. 국립기상서비스의 빅터 머피 (Victor Murphy)는 “이제 여름이 끝나가는 것 같다”며 “아마 100도가 넘는 날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더운 여름 날씨는 9월20일경 까지 계속되겠지만 만약 행운이 따 라준다면 100도 넘는 날은 8월14일 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너무나 무더웠던 작년의 경우 107도가 넘는 날이 9월 중순까 지 지속됐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100도가 넘는 날이 27일 밖에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달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
록 중에 9월에 시원했던 날씨기록 이 별로 없다. 어쩌면 이번 연도가 여태껏 가장 시원했던 1919년 8월21 일의 기록 78도만큼은 아니겠지만 많이 시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텍사스 A&M 대학의 기상학 자 존 닐슨-게만(John NielsenGammon)은 “태평양의 엘리뇨가 발달되는 패턴이 텍사스에 더 많은 습기와 시원한 바람이 유입되는 원 인”이라고 분석하며 “엘리뇨의 현 상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항상 예 상 밖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면서 “때문에 작년의 경우도 텍사 스에 비정상적인 강우량을 보였다” 고 말했다. 김정국 기자 텍사스의 맑은 날씨
주간날씨 (DALLAS 지역) 23/목
24/금
25/토
26/일
27/월
달라스 지역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순회영사업무 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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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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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수라식당 2층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장소:달라스 한인회
문의: 972- 241-4524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스파케슬 가수 초청콘서트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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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6일(목)
문의:972-241-4524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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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무료 시민권교실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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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청년연합 Together 수련회
일시: 9월 28~29일 (저녁7~10시)
일시: 8월 23일(목)~25일(토)
장소: 스파케슬
장소: Lakeview Camp and Conference
출연진: 강수지, 이치현, 김범용
Center (문의 : 682-564-4520)
문 의 : 972-242-8886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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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비즈니스에서 제공하는 생활 TIP
미국 핸드폰 가이드 1 - 미국 핸드폰 가입과 요금제도
핸드폰 요금제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
미국 핸드폰 가이드 2 - 미국 핸드폰 메이저 회사 비교 미국 핸드폰 가이드 3 - 미국 핸드폰 알고 쓰면 좋은 tip 서 좋은 조건이 나오면 바꾸는 것 도 추천한다.
미국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을 몇 가지든 다면 차와, 인터넷, 집 그 리고 전화기다. 핸드폰에 관한 상 식적으로 알아야 할 점들을 짚어 본다. 미국의 이동통신사 중 규모 가 큰 회사들은 버라이존(Verizon), 스프린트(Sprint), 싱귤러(Cingular, at&t), 티모빌(T-mobile) 등이 있 고, 그 외에는 작은 여러 회사들 이 있다. 각 회사들의 가입조건들 이 다르다.
특별할인(National Account Discount) 활용하자
계통에 필요한 사항들 가입을 위해서는 소셜번호(Social Security No), 운전면허 번호 등 개 인신상정보가 필요하다. 소셜번호 가 없는 경우에도 보증금을 지급하 면 개통이 가능하다.
요금제(plan) 미국의 핸드폰 요금 중 가장 일반 적인 것은 월정액방식이다. 이 방식 은 예를 들어서 한 달 $39.99를 내 면 500분간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 고 만약 500분을 넘길 경우 추가요 금을 내는 방식이다. 즉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비싼 기본료를 내는 대신 에 일정시간 동안 마음대로 사용하 는 것이다. 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했다면 기 본적으로 남은 시간이 그냥 없어져
버린다. 500분은 매달 새로 주어진 다. 하지만 싱귤러에서는 ‘롤오버 (roll over)’를 선택하면 남은 시간 이 자동으로 다음 달로 넘어간다. 이번 달에 300분을 썼다면 다음 달에는 500+200=700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요금제에 따라서는 같은 통신사의 핸드폰(mobile to mobile)과는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다른 요금제 중에 ‘패밀리 요금 제(family plan)’가 있는데 가족이 아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각자 가입하는 것보다 패밀리 요 금제로 가입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패밀리 요금제의 불편한 점이라 면 한 사람 명의로 사용료를 지불 하고 다른 사람이 그 사람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 이 없는 사람을 패밀리로 가입시킨 후 낭패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리페이드(prepaid) 폰이 있다. 그냥 월마트 같은 곳에 가서 돈을 내고 핸드폰을 사면 몇 분간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이다. 장점으로는 핸드폰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지만 요금이 비 싸고 신형폰이 없다는 것이 단점 이다. 즉, 미국에 단기간 머물 경우에는 선불폰을 사는 것을 권장하고 몇 년 동안 장기로 머물 경우에는 일반 핸드폰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되는 요금들 핸드폰을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
이 조심해야 할 것은 미국은 문자 (text message) 메세지도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문자를 받을 때도 요금을 내야 한다. 또한 가입시에 여러 가지 추가 비 용이 발생한다. 가입비(activation fee)와 각종 세금 및 수수료가 있 다. 이것도 꼼꼼히 따져보자.
주의사항 핸드폰 가입시 의무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다. 중간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수십불 에서 수백불에 달하기도 한다. 의무기간이 지나서 다른 회사로 바꾸고 싶은 경우 기존의 핸드폰 번호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으므로 의무기간이 끝날 무렵 다른 회사에
이건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규모가 큰 회사 중에서는 통신회사 와 계약을 해서 직원들의 요금을 할 인해 주는 경우가 있다. 특히 유학생이 조교 등의 일을 하면 역시나 학교의 직원으로 인 정되어 통신회사로부터 할인을 받 을 수 있다. 할인액은 대략 10% ~15% 정도다. 자신이 속한 회사나 학교가 특정 통신회사와 계약을 맺었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는 해당 통신회사의 웹 사이트나 회사·학교의 복지 사무실 (employee benefit office)에 알아 보면 된다. 만약 할인이 가능하다면 benefit office에서 할인코드 번호를 물어봐 서 통신회사에 알려주기만 하면 된 다. 그러면 다음 달부터 할인이 적 용된 요금이 청구된다.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을 누구의 권유나 친분으로 가입하지 말고, 면 밀하게 검토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이원호 기자
(자료제공: H 텔레콤(972-245-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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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8월 21일
2012년 8월23일 목요일 종교 행복플러스
화요일
성경의 심리학
환경신학
도끼의 철학 레바논에는 그 나라의 영광이라던 백향목이 없다 성서 시대 레바논 하면 백향목이라고도 하는 삼나무 가 유명하였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 이 성장하리로다(시 92:12) 아름 드리 백향목은 수목(樹木)의 왕이 라 할 수 있을 만큼 짙은 향기를 풍 겨서 향기롭고 나무진이 많아서 충해가 없을뿐더러 방부력도 있 어서 내구력이 뛰어나다 또한 왕 궁과 성전의 주요 건축 재료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 레바논에 가보면 거 의 사막이나 다름없다 옛날에 그 토록 울창했던 광활한 레바논의 백 향목 대삼림이 지금은 간 곳 없이 사라졌고 단지 레바논산맥의 한 계곡에서만 존재한다고 한다 솔로몬 왕 시대부터 오늘까지 3 천년간 이기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문명의 날 선 도끼로 자연을 파괴 하고 인간이 얻은 것은 수많은 야 생 동식물이 멸종되고 자연의 균형
이 붕괴되어 짐작하지 못했던 참담 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었다 이제 그 몫은 고스란히 우리가 짊 어져야 할 고통이 되었다 레바논 의 개척한 경사지는 홍수로 인하여 침식됨으로써 표토가 유실되고 모 래먼지만 남은 사막으로 변모되었 다 레바논은 이러한 환경 파괴의 그저 한 예에 불과하다 자연 환경의 파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마도 도끼의 발명 으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유 대인의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있 다 이 세상에 쇠가 발견되었을 때 온 세상의 나무들은 절망에 빠 졌다 아 이제 우리들은 끝장이 다 저 단단한 쇠붙이가 우리를 자르기 시작한다면 꼼짝없이 다 베어지고 말겠지 나무들이 이렇 게 탄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나 무에게 말씀하셨다 근심하지 마 라 너희가 자루를 내주지 않는 한 쇠는 너희에게 상처를 입히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로와는 달리 나무를 포함한 자연계에 비극을 안 겨다 준 것은 하나님의 피조물 가 운데 하나인 인간이었다 인간은 날 선 쇠붙이에 나무를 끼워 도끼 를 만들어 닥치는 대로 잘라내기 시작하였다 도끼 한 자루로 자연 계를 거침없이 초토화시켜 나갔 다 도끼를 만들려면 쇠를 녹여야 하고 쇠를 녹이기 위해서는 나무 를 죽여야 한다 이는 탐욕과 죄와 죽음의 악순환으로 돌고 도는 인간 역사를 닮았다 더 많은 나무를 가 져야 더 많은 쇳덩어리를 만들어 더 많은 도끼를 만들고 그 도끼로 더 많은 나무를 벌채할 수 있다 이 러한 패턴이 이제껏 도끼의 철학이 지배해 온 인류 역사의 비극적인 코미디를 연출케 하였다 우리가 주스 1리터를 만들려면 오렌지 나무에 물을 주고 가공하기 위해 1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그 뿐 아니다 농약을 치는 등 모든 에 너지를 계산하면 2갤런의 석유가
회심(回心)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필요하다 먼 곳에서 차나 배로 이 동하는데 드는 에너지이다 오렌 지 주스가 싼 것은 자연이 우리에 게 준 혜택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 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태양 에너지와 물과 같은 자연의 혜택뿐 만 아니라 숲을 절단하고 공기를 오염시키는 파괴적 비용은 전혀 고 려하지 않았다 거꾸로 물 10리터 와 석유 2갤런을 만들려고 한다면 되레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 이다 이제는 문명의 이름으로 들었 던 도끼 대신 사랑의 손을 들어 자 연계를 가꾸어야 할 것이다
생활 속에서
400자 큐티
윤리 부재의 사회 동방예의지국 우리 민족이 자랑스럽게 여기던 우리의 이름 이었습니다 그런데 21세기의 한국 사회에 과연 이 이름이 합 당한 이름인가를 생각해볼 때 너무도 큰 괴리감을 느낄 수밖 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과연 윤리가 존재 하고 있습니까 어른들이 아이 들의 잘못을 꾸짖기가 두렵습니 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존경을 받도록 살지도 못하고 있습니 다 스승이 제자들을 바르게 가 르칠 수 있는 분위기가 못됩니 다 제자들이 스승을 스승으로 대접하지 않습니다 스승이 제 자들의 존경을 받도록 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직 자들마저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정의 윤리도 사회적인 도덕도 성 윤리도 사람들 사이의 매너도 예의도 다 무너진 것 같은 모습을 봅니 다 윤리가 아니라 실리가 지배 하는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 다 이러한 현상은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가들보다 소위 선진 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사회에 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우 리의 문명을 재점검해보아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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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대상을 넓혀라 현재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이 가 장 핍박받는 나라 중에 하나가 회 교 공화국 파키스탄이다 파키스 탄에서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이슬람 세력의 과격 테러의 위험 앞에 끊임없이 자신을 노출 시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몇 년 전 필자는 파키스탄 북동 부 펀잡 주의 주도 라호르에서 소 형 비행기를 타고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페샤와를 방 문한 일이 있었다 그곳에서 국제 NGO 기구의 하나인 SNI(Shel ter Now International) 모임에 참석하여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필자가 도착하기 바로 전날 탈레반 에 의해 폭발물 테러가 있었던 곳 이었다 필자는 그곳으로 가는 소 형 비행기 안에서 신문을 읽으며 도착 바로 전 날 그곳에서 비극적 인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람이 죽 고 부상당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던 SNI는 전쟁의 위험을 피해 파키스탄 국 경을 넘어온 아프가니스탄 난민들 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활동을 하 고 있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여 온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삶 을 투자하여 자신들보다 더 어려 운 고통당하는 난민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엄청난 도 전을 받았다 그들은 어쩌면 오늘 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아 가는 이웃을 섬기고 내일은 오히 려 빈번하게 일어나는 테러의 희 생자로 자신의 생을 마칠 수 있는 위기의 현장에서 자신들의 삶을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그날 그곳에서 만났던 젊은이들 은 매우 성숙한 모습이었다 폭탄 테러가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현장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들의 모습 속에서는 죽음에 대 한 두려움을 전혀 볼 수 없었다 오히려 평안한 모습으로 땀을 흘 리며 난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예 수님의 모습을 보았을 뿐이다 섬 김의 대상이 넓어질 수 없다면 우 리는 결코 성숙한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 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기독교의 진수 를 보여주는 가르침으로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섬김의 외 연이 크게 확대되어 심지어 원수 까지도 섬김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필자가 방문했던 그곳의 젊은 봉사자 가운데는 테러의 희생자로
방동섭 목사 홀리힐커뮤니티교회
이미 그 땅에 피를 뿌린 순교자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기 집 자기 나라를 넘어 심지어 자신 들의 목숨을 끊임없이 노리고 있 는 땅 끝이라도 찾아와 주님의 가 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건물을 크게 지어서라도 이미 믿고 있는 기존의 신자들을 끌어들이고 자기 교회만을 부흥시 키겠다는 이기주의적인 한국 교회 모습을 부끄러워하였다 성숙한 신앙인은 오랫동안 교회 에 출석하고 모르는 것이 없을 정 도로 성경 지식이 많거나 기도할 때 화려한 언어를 사용하여 기도 의 말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아 니다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은 고 통을 당하는 이웃을 향해 어떤 마 음으로 대하며 어떤 모습으로 섬 기고 있는지를 통해 나타난다 이 기주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성숙 을 향해 과감하게 나가는 한국 교 회의 모습을 전 세계 교회는 목마 르게 기다리고 있다
종교적 회심에는 급진적인 회심과 점진적인 회심이 있다 급진적인 회 심에는 사도바울 이 다메섹 동산에 서 예수님을 만나 최승목 목사 는 사건 루터가 팜스프링스 친구와 길을 가다 한인감리교회 가 친구가 갑자기 벼락 맞아 죽은 사 건 올더스게잇에서의 웨슬리의 회심 등 을 볼 수가 있다 이런 강력한 사건을 통 해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급 진적인 회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전의 칼럼에서 말한 구조적인 변화도 이런 회 심에서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성자 썬다 씽은 본래 시크교 가문에서 성장했다 그가 미국 장로교 소 속의 학교를 다닐 때 성경읽기를 거부하 고 사람들 앞에서 성경을 찢고 불태워 버리기 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 후로 이 틀간 심한 비애에 잠겼다고 한다 그래서 사흘째 되는 날 새벽 세시에 일어나 목욕 을 한 후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만일 신이 계시다면 나에게 자신을 나타내어 구원의 길을 가르치고 나의 영혼의 불안 을 없애 주소서 그는 날이 밝기 전에 응 답이 없으면 철길로 가서 투신자살을 하 려고 하였다 그리고 네 시 반경까지 기 도를 하고 부처님이나 구리시 또는 아바 다루 같은 신을 보기를 기대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기대했던 어떤 것도 나타나 지 않고 대신에 한 빛이 방안에 비취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이 빛이 어디서 들 어오나 문을 열어 보았더니 밖은 온통 캄 캄했다고 한다 다시 방안을 보니 빛이 점점 커지면서 그 빛 가운데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이 다 그리고 빛 가운데 서 계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왜 너는 나를 핍박 하느 냐 보라 나는 너를 위해 또 전 세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었노라 썬다씽 은 죽는 순간까지 이 순간을 잊을 수 없 었다고 전하고 있다 동시에 그의 마음 은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로 충만 하고 그의 생애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게 된 것이다 그 후로 그는 여러 지역을 돌 아다니며 죽는 날 까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증거하는 성자가 된 것이다 종 교적 큰 체험은 나를 구조적인 변화를 갖게 한다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이킬 수 없는 어떤 확신과 신념을 갖게 하는 것이다 필자도 이런 종교적인 회심을 여러 차례 갖게 되었다 이것이 나의 삶 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고 영적인 세계 를 보았기에 종교적인 목회자가 아니라 영적인 목회자가 되려고 몸부림치고 있 는 것이다 사도바울의 종교적 체험이 그의 삶의 양태를 바뀌게 하였던 것처 럼 오늘 나의 회심이 나의 삶을 근본적 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34 행복플러스
건강
건강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2012년 8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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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여성에 무조건 호감 아니다
건강칼럼
파이토케미컬은 값싼 천연 영양제 여성 체격따른 매력 비교
남성들은 날씬한 여성을 무 조건 좋아하는 것은 아닌 것
황성주 암면역전문의 통합의학자 사랑의 클리닉 원장
또 뻔한 소리를 해야겠습니다 암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살길입니다 요즘 전 세계는 화학적 암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학 자는 힘겨운 암 치료보다는 암을 확 실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 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연 식품 안에 400여종의 화학적 암 예 방 물질이 들어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위크에도 보도된 것 같이 비타민보다 훨씬 더 중요한 파이토케미컬이란 물질이 자연식품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연식품 하나하나가 다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암을 적극적으 로 막으려면 이런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면 됩 니다 예를 들면 카로틴계가 많은 오렌 지색 과일과 채소 녹색 잎을 가진 채 소 당근 토마토는 인체에 유용한 기 능이 많습니다 즉 항산화 작용 항 돌연변이 발암 유전자 억제 면역 기 능 증진이 그것입니다 물론 익혀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으면 더 효과 적입니다
무지개 색깔 천연색소가 면역력 천연의 영양제로 불리는 파이토케미 컬은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강력한 청소 도구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에만 존재하는 물질로 여러 기전을 통해 암을 예방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정상세포가 활성산소의 영향으로 암 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암 형성을 억 제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키며 식품 속 에 들어있던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와 발암물질로 전환되는 과적을 차단합 니다 또 암세포가 자동으로 사멸되도 록 유도하기도 하며 암세포가 영양분 을 끌어들이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얘기만 들어도 놀라운 효과를 보이 는 파이토케미컬은 구하기 어려운 것 이 아닙니다 적색이나 황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류 잎이 넓은 녹색채 소류 버섯류 해조류 콩류 및 견과 류 곡물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마늘 생강 녹차 고추 토마토 등 수십가지 자연 식품 안에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파이토 케미컬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자
식생활을 통한 천연적 암 예방 우리 식탁을 자연식품으로 바꾸면 건강해지는 길이 보인다는 것 파이 토케미컬을 통해 입증할 수 있습니 다 하지만 문제는 엄청나게 많은 양 의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만 암을 예 방하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생식이 필요한 것 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을 대량으로 섭 취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식이 등 장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생식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동물 실 험에서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암이 예방된다는 결과를 얻은 뒤에는 생 식이 이른바 화학적 예방을 위한 최 상의 식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 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우리에 게 하루에 최소한 한 끼라도 생식을 하면 우리 몸이 조금씩 살아날 수 있 다는 얘기니까요 꼭 생식이 아니더라도 암 예방을 위 해서는 생채식 천연식 자연식을 하 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결국 우리의 건강 역시 자연의 일부이기 때 문에 자연을 통해서만 치유되고 질병 으로부터 예방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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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은 남성일수록 뚱뚱한 여성에게 매력 을 느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지 인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영국 뉴캐 슬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남성들이 본능적으로 날 씬한 팔등신 미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니 라 신체적 변화에 따라 그 기준이 변한다는 것 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말레이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처럼 물 적 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환경의 남성들은 배우 자를 선택할 때 마른 여성은 매력이 없다는 의 식을 갖고 있는 반면에 뚱뚱한 여성들에게 더 이 성적으로 끌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음식을 비롯 한 기본적인 자원이 부족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환 경 속에서 남성들이 마른 여성에게 느끼는 감정 은 허약함 빈곤함과 불임 등 부정적인 것과 연관 된다는 기존의 이론과 맞물려 있음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연구팀은 지역을 미국과 영국으로 옮겨 물적자 원이 풍부한 지역의 남성들을 대상으로도 연구를 했다 임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조성 하여 연구를 해보았다 주어진 시간 안에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한 다음에 10가지 형태의 신체를 가 진 여성들의 사진을 보여 준 다음에 배우자로 선 택하라고 했다 가장 마른 체구의 여성을 1로 하 고 차례로 체지방지수가 높게 하여 비만을 10으로 잡았다 결과 문제를 푸느라고 스트레스를 받은 그룹의 남성들이 가장 많이 뽑은 체형이 7 혹은 8 이었는데 모두 과체중에 속했다 육안으로 상당
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트레 스 받는 남성의 경우 과체중 인 여성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히 살이 찐 여성들이었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남성 그룹에게 똑같 은 사진을 보인 결과 5 또는 6이 가장 많았다 체 지방지수가 정상인 여성들로 외모적으로는 균 형잡힌 날씬하게 보이는 체격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팔등신에 매력을 느 끼는 것이 남성들의 본래 타고난 것이 아니라 남 성자체의 내적 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 다 이어 연구팀은 모든 남성들이 무조건 날씬 한 여성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생각하길 김인순 기자 바란다고 말했다
덥다고 털깎으면 큰일 난다 애완동물 관리 얼마나 더울까하며 애완동물 로 키우는 개의 털을 사람처럼 아주 짧게 깎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동물의사(animal doc tor)들은 절대로 그러지 말라고 충고한다 만일 스타일을 위해 서 이미 개의 털을 지나치게 짧 게 해주었다면 그 개는 요즘처럼 높은 기온에서 더위를 더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라 설명한다 개와 고양이의 털은 일종에 절
[중앙포토]
연체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추위를 막아주고 여름 에는 더운 온도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해준다는 얘기다 따 라서 이같은 털을 아주 짧게 만 들어 버리면 그만큼 더운 기온이 그대로 개의 체온에 전달되어 더 울 수 밖에 없다 단순히 기온 유지 역할만이 아 니다 더 중요한 것은 뜨거운 태 양열로 인해 개도 인간처럼 피부 가 타게(sunburn) 된다 더군 다나 피부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
다고 설명한다 바람직한 방법은 털이 길어져 다리 아래 내려 온다거나 눈을 가릴 때 그 부분을 트리밍 해주 는 정도가 좋다 또 더울 때는 해가 진 후나 아침시간에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지 뜨거운 태양 볕일 때 밖에 노출되는 것은 되 도록 삼가하는 것이 개를 사랑하 는 길이다 특히 흰색의 털처럼 밝은 색톤의 개일수록 뜨거운 햇 빛에 노출되면 쉽게 피부가 상할 수 있다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 는 개의 코 부위를 비롯해 배와 털이 적은 다리 등에는 동물용 선블럭 로션을 따로 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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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뉴스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성폭행 임신 망언 공화 의원 사퇴 압력에도 NO! 에이킨 공식사과 후 버티기 갈길 바쁜 롬니 사퇴하라 당 지도부 일제히 비난 성명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화당 토 드 에이킨(미주리) 연방 하원의원이 당 동료들의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11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이 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에이킨 의원은 이날 정치전문매 체 폴리티코에 게재한 광고를 통해 지난 주말 지역방송과의 인터뷰 내 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30초 분량의 동영상 광고에
미트 롬니
토드 에이킨
서 성폭력은 사악한 행동이다 나 는 잘못된 방식으로 잘못된 용어를 사용했고 그에 대해 사과한다면 서 사실 성폭력은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말 했다 그는 특히 두 딸의 아버지로 서 (성폭행) 가해자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원한다며 성폭력 피해자
들에 대해 연민을 하고 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강조한 뒤 여러 분의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이킨 의원은 총선 후보 자가 특별한 절차없이 자진사퇴할 수 있는 시한인 이날 5시를 넘기고도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아 11월 상원 의원 선거에 출마할 뜻임을 밝혔다 에이킨 의원의 망언이 연말 선거 에서 승부를 좌우할 중대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현재 공화당 인 사들이 모두 나서 그의 사퇴를 종용 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이날 에이킨 의원에게 11월 총선 출마 포기를 노
골적으로 요구했다 롬니 전 주지사 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에이킨 의원 의 발언은 모욕적이고 잘못된 것으 로 그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어떤 길을 선택할 지를 심각하게 고민해 야 한다면서 오늘 그의 동료들이 사퇴를 촉구했는데 그가 이를 받아 들여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 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롬니에 앞서 존 애시크로포트 키 트 본드 존 댄포스 짐 탤런트 등 미주리 출신의 전 상원의원 4명은 에이킨 의원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또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상원 2인자인 존 카일 의원 콘 코닌 전국공화당상원위원회
(NRSC) 의장 등 당내 지도부 인사 들도 일제히 비판 성명을 내고 에이 킨 의원에게서 등을 돌렸다 부통령 후보인 폴 라이언 하원의 원도 이날 에이킨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발언이 공화당과 총선에 나설 다른 후보들에게 미칠 영향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뜻을 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선의 에이킨 의원은 19일 지역방 송과의 인터뷰에서 성폭행으로 인 한 임신일 경우 낙태를 허용해야 하 느냐는 질문에 진짜 강간이라면 임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 다고 말해 논란을 촉발했다 신복례 기자
오바마 비판 영화 예상 밖 흥행 다큐 2016 오바마의 미국 주말 125만달러 수입 올려
극심한 가뭄으로 1988년 이래 최저 수심으로 떨어진 미시시피강이 21일 그린빌 부근 수로 11일마일 구간에서 강바닥을 드러 냈다 해안경비대는 바지선 등 선박들의 운행을 부분적으로 금지했다
[AP]
최악의 가뭄 미시시피강도 말랐다 1988년 이후 최저 수심 11마일 구간 바닥 드러내 당분간 선박 운행 제한
지난해 대홍수를 겪었던 미시시피 강이 올들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 고 있다 미군이 강 바닥의 모래를 파는 준 설작업에 투입되는 등 수위를 높이 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당분 간 비 소식이 없어 피해가 눈덩이처 럼 불어날 전망이다 AP 통신 등 주요 언론들은 21일 올해 미 중부 내륙에 몰아닥친 가뭄 으로 미시시피강의 수심이 198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 보도했다 특히 아칸소와 루이지 애나주 경계에 있는 미시시피주 그 린빌 부근 수로 11마일 구간은 가뭄 으로 강 바닥을 드러내면서 멕시코 만으로 물자를 실어나르는 상업용 선박들이 좌초하거나 운행이 금지 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현재 그린빌에는 북행선 40척과 남행선 57척이 발이 묶여 해안경비 대의 운행 재개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당국은 바지선 등 선박 운행을 부분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한 가 운데 육군 공병대를 준설작업에 투 입해 선박 운행이 가능한 최소 수 심(27ｍ)과 폭(91ｍ)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고 있다 공병대 측은 그린빌에서 북쪽으 로 240㎞ 떨어진 테네시주 멤피스의 강 수위가 지난 17일 현재 -85피트 로 1988년에 관측된 최저 기록인 107피트에 근접했지만 그보다 더 는 내려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석달 넘게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 으로 강물이 마르면서 미시시피강 을 화물 수송로로 이용하는 운송업 체와 곡물 생산업체들은 비상이 걸 렸다 선적량을 제한하는 당국의 화 물 통제 조치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 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륙 지역의 곡 물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화물 운임 인상 등 경제적 피해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사진) 가 예상 밖으로 인기몰이에 성공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출신의 작가이자 정치평론 가인 디네시 디수자가 감독한 다큐 멘터리 영화 2016 오바마의 미국 (2016: Obamas America)이 지 난 주말 총 124만9천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 다고 주요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이 영화의 입장 수입은 지난 주에 비해 무려 293%나 늘어났으며 특히 상영관 1개당 수입은 7391달러에 이 르러 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트 라 이즈 등을 제치고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텍사스의 영화관 한 곳에서 조촐하게 개봉했던 이 영화는 보수주 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퍼져나
오바마 TV광고비 롬니 2배 최근 한달 2360만달러 집행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한달 사 이에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보다 2배 이상 많은 돈을 TV광고에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고시장 조사기관인 칸타 르 미디어 추정치에 따르면 오바마 진영은 7월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360만 달러를 들여 6만3735건의 TV광고를 내보냈고 롬니 진영은 같은 기간 2만7179건의 TV광고에 1090만 달러를 집행했다
가 지난 주말에는 상영관이 169개로 늘어났고 오는 주말에는 800여개 영 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의 영향력을 쇠퇴시키기를 원한다 고 지적하면서 그가 재선에 성공하 면 오는 2016년 미국의 모습이 어떤 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주장을 담 고 있다 공동 감독인 존 설리번은 주류 언론과는 다른 시각으로 오바마 대 통령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인기 를 끄는 것으로 본다면서 보수 색 채가 강한 지역뿐 아니라 뉴욕이나 LA 등에서 더 큰 수입을 올리고 있 다고 강조했다
NBC방송과 스마트 미디어 그룹 델타가 공동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 해 대선과 관련한 TV와 라디오 광 고 금액은 5억1200만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선전이 시작된 이 후 현재까지의 선거자금 모금액 총 계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3억5650만 달러를 모금해 1억9700만 달러를 기 록한 롬니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파 악됐다 총 지출액에서도 오바마 대 통령이 2억7060만 달러를 써 1억 6680만 달러(이상 연방선거관리위 원회 공개수치)를 사용한 롬니 후보 보다 많았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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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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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3일 목요일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반군 평화협상 나서면 아사드 퇴진 논의 용의 시리아 부총리 러시아서 회견 외국 군대개입은 불가능 일축 반군이 평화 협상에 나선다면 정부 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 을 논의를 할 용의가 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카드리 자밀 시리아 부총리(사진)는 이날 모스크 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에서 어떤 문제라도 논의할 수 있으며 아 사드 대통령의 퇴진도 논의할 준비 가 됐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아사 드 대통령의 퇴진을 대화의 조건으 로 내건다면 대화는 불가능하다면 서 말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17개월간 최대 2만3천명의 희생자를 낸 것으로 추 정되는 시리아 유혈사태가 평화적 으로 해결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 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된다 자밀 부총리는 또 이날 버락 오바 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가 반 군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미 군이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 한 것과 관련해 외국 군대의 개입 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외국 군사개입은 시리아 국 경을 초월한 충돌로 이어지기 때문 에 불가능하다며 오바마 대통령
의 위협은 언론용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화학 및 생 물학 무기 사용은 단지 시리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포 함한 지역의 다른 동맹국과 미국에 도 영향을 미친다며 시리아 정부가 반군에 화학 및 생물학 무기를 사용 하거나 동원할 경우 미군이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화학 및 생물학 무기 사용은 단지 시리아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포함한 지역의 다른 동맹국과 미국에도 영 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자밀 부총리와 알리 하이다 르 국가화해 담당 장관을 만난 세르 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시 리아인들의 운명은 외부의 간섭 없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 하고 시리아 정부는 유엔 평화 중재 안에 따라 정치적 전환을 모색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투신자살 직전 극적 구조
14일 한 여성이 중국 광둥성 진장시의 9층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기도하자 친척과 경찰
이 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이미 네 살배기 조카를 질식시킨 뒤 내던져 살해한 상태였다 동생 집에 얹혀 살아온 그는 평소 올케와의 갈등이 끊이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사진은 경찰 등이 이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끌어올리는 모습
공부 너무 잘해서 여학생 거부한 이란 대학들 학력 좋아져 혼인출산율 줄자
남아공 인종 장벽 넘으니 빈부 장벽 피 묻은 플래티넘 18년 만의 최대 유혈사태 백금 광산서 임금인상 시위 경찰 발포로 34명 목숨 잃어 플래티넘(백금) 전 세계적으로 매 장량이 극히 적어 연간 생산량도 금 의 25분의 1에 불과하다 생산국으 로 으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세계 확인 백금 매장량의 5분의 4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다 그런 남아공이 피 묻은 플래티 넘으로 흔들리고 있다 사건은 지 난 16일(현지시간) 남아공 최대 도 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마리카나 광산에서 벌어졌다 세계 3위의 영국계 백금 업체 론민이 소유한 광산에서 광부 들의 임금 인상 시위 도중 경찰의 발 포로 34명이 숨졌다 또 78명이 다치고 256명이 체포됐 다 광부들의 요구는 300~500달러 인 월급을 1500달러로 올려달라는 것 하지만 론민 측은 경기 악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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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 가격이 좋지 않다며 거부했다 발포 사고 이후에도 불법파업에 맞 서겠다며 남아공 전체 사업장 운영 을 중단했다 그러자 광부들은 노조 를 중심으로 연일 시위를 벌였다 회사 측의 해고 경고에도 불구하고 복귀 시한(20일)까지 돌아온 인원 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이번 사태는 1994년 남아공의 아 파르트헤이트(흑백 분리 정책) 폐 기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다 사태 이면에는 흑백 분리 정책 폐기 이후 에도 개선되지 않는 빈부 격차가 도 사리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남아공의 1인 당 국내총생산(GDP)은 8000달러 가 넘는다 하지만 인구의 40%는 하 루 3달러 이내 생계비로 살아간다 로이터통신은 20일 만성 실업과 흑 인 하층계급의 증가 저학력 저임노 동의 악순환이라는 남아공의 고질적 문제가 이번 사태로 한꺼번에 폭발 했다고 분석했다
[본사전송]
36개 대 77개 학위 입학 막아 이란의 주요 대학 36곳이 다음 학년 도부터 77개 문학이학학사 학위 코 스에 남학생만 받겠다고 밝혀 국제 적 비판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원유산업대는 아예 고용 주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여학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 다 텔레그래프는 이런 극단적인 조 치가 이뤄진 배경에 대해 신정체제
인 이란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여 학생들이 학업 능력 면에서 남학생 들을 압도하고 여성의 학력 상승이 혼인율출산율 하락 등으로 이어지 는 데 대한 유력 사제들의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란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시린 에바디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게 서신을 보내 이란 정부는 여성 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도 록 해 성차별적인 이슬람 율법에 맞 서지 못하게 하려 한다며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을 비판했다 현재 이 란 대학생 가운데 여성 비율은 65% 에 이른다
아프간 미군기지에 로켓공격 미 합참의장 군용기 파손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 기지에 21일 오전 로켓탄이 떨어져 2명이 다치고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이 사용하는 군용기가 파손됐다 데이브 레이펀 합참의장 대변인 은 밤사이 무장세력이 발사한 로켓 탄 2발이 바그람 기지를 덮쳤고 이
중 1발이 뎀프시 의장이 사용하는 군 용기 C-17를 파손했다고 밝혔다 레이펀 대변인은 이 사고로 정비요 원 2명이 다쳤으며 뎀프시 의장과 다 른 직원들은 사고 당시 본부에서 잠 을 자고 있어 화를 면했다고 말했다 뎀프시 의장은 현재 다른 군용기 를 타고 바그람 기지를 떠난 상태라 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미군 보고서
이에 대해 이란 과학고등교육부 는 아직도 90%의 전공에 대해서는 여성이 참여할 길이 열려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텔레그래프는 금지 전공 에 영문학 호텔 매니지먼트 핵물 리학 컴퓨터과학 전자공학 비즈 니스 매니지먼트 등 선진 학문이 대 거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일확천금을 노리며 대학 교육 을 받지 않으려는 남성이 늘어난 틈 에 대학 진학 기회를 더 얻은 여성 이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에 따르면 바그람 기지를 겨냥한 탈 레반 무장세력의 산발적인 포격은 흔한 일이지만 직접적으로 기지 내 심각한 타격을 입히거나 부상자를 낸 적은 거의 없었다 뎀프시 의장은 최근 아프간 군경 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동료 를 공격하는 이른바 내부자 공격 이 늘자 나토 및 아프간 고위관리들 과 재발 방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 난 19일 아프간을 방문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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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시 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가 전자신문 구독접수를 이메일로 받습니다. dallas@koreadailytx.com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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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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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14 자동차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영업 이익 세계 최고 수준 상반기 자동차 주요업체 실적
현대 114% ↑
올 상반기 현대기아자동차의 영업 이익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한국자 동차산업연구소의 2012 상반기 자 동차 주요업체 실적 특징 보고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현 대차는 114%의 영업이익률을 기 록했다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보여 온 BMW(116%)의 뒤를 바짝 쫓은 수치다 기아차 역시 96%의 영업 이익률로 폴크스바겐 67% GM 52% 피아트크라이슬러 44% 도요타 42%에 크게 앞섰다 또 올 상반기에 현대차의 영업이
BMW(116%) 바짝 뒤쫓아
기아 96% ↑ 도요타(42%) 보다 크게 앞서
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21% 기아차 는 25% 증가했다 이런 증가 폭은 지난 해 대지진 여파에 따른 적자에 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한 도요타혼 다 등 일본 업체들을 제외하면 최대 수준이다 그 뒤를 피아트크라이 슬러(207%)가 바짝 뒤쫓았으나 다 른 유럽미국업체들의 실적은 저조 했다 GM의 영업이익은 175% 감소했 으며 르노는 606% 감소했다 PSA 는 적자로 전환했다 그나마 폴크스 바겐만 5% 증가했다 연구소는 주요 업체들의 실적 부 진 원인으로 유럽시장 침체와 인센 티브 증가를 꼽았다 연구소는 보고
서에서 유럽 판매비중이 높은 업체 일수록 실적이 부진했다며 유럽 주요 5개국의 상반기 인센티브가 전 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재고 가 쌓인 중국에서도 양산 브랜드가 가격을 5~15% 할인 판매했다 미국 도 4월부터 인센티브가 증가하는 추 세라고 지적했다 그에 반해 현대기아차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늘었 고 낮은 인센티브를 유지해 선전했 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내수 시장 부진을 해외시장에서 만회했 다며 해외에서의 브랜드 가치 제 고 판매 단가 상승 낮은 인센티브
유지 등이 수익성 향상의 요인이라 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실적 호 조를 보인 업체들은 액티브 오너십 (active ownership)의 영향을 받 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위기 극복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 도요타 아키오 사장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이 도요타와 폴크스바겐의 성 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실적 은 현대기아차가 358만대로 GM (467만대) 폴크스바겐(464만대) 도요타(463만대) 르노닛산(368 만대)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벤츠의 마이바흐 전 모델 단종 투자 대비 판매량 저조해 지난해 다임러 AG의 발표로 단종된 다는 소식을 전한 마이바흐가 공식 적으로 단종되었다 이는 메르세데 스-벤츠의 2013년형 모델 리스트 공 식자료에 기초한 내용이며 벤츠측 은 마이바흐 단종에 대한 어떠한 언 급도 하지 않았다 단종되는 모델은 마이바흐 57 57 S 62 62 S 랜도렛(Landaulet) 이상 5종 전모델이며 기존 생산 분
을 제외한 2013년형 모델은 생산하 지 않는다 이로써 마이바흐는 2번 째 단종을 맞이하게 되었다 1909년 설립된 마이바흐는 극소 수의 최고가차량을 만든 것으로 이 름을 알렸지만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각각 비행선 과 탱크를 생산하다가 차량을 생산 하지 못하고 문을 닫았던 역사가 있다 1997년 다임러 AG는 마이바흐의 부활을 알린 이후 2002년 57과 62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당시 다 임러 AG는 마이바흐의 목표 판매대 수를 연간 1000~1500대로 정하고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지만 2010 년 전세계 마이바흐의 판매는 157대 에 불과했고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도 63대를 파는데 그칠 만큼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바 있다 마이바흐의 빈자리는 6세대 S-클 래스를 통해 부활하는 풀만(Pull man)이 대체하게 된다 신형 S-클 래스는 2013년께 공개될 예정
(972) 243-7541~2
리즈 밀렌이 기아차 제네시스 쿠페를 튜닝한 차를 타고 PPIHC에서 기록을 세운 후 기념포즈를 취했다
제네시스 쿠페 PPIHC서 세계 신기록 록키산맥 오르는 경기
쉐보레 소형 스포츠 차량 트랙스 곧 선뵌다 내달 파리 모터쇼서 공개 쉐보레(Chevrolet)의 첫 글로벌 소 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 랙스(Trax)가 오는 9월 파리 모터 쇼(2012 Paris Mondial de LAu tomobi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 개된다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GM의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 도하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GM의 글로벌 소형차(국내 판매명: 아베오)를 기 반으로 개발됐다 쉐보레 유럽 수잔 도처티(Susan Docherty)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SUV 차량 으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 다며 트랙스는 승용세단의 핸 들링 감각에 4륜 구동의 파워를 더 해 탄생한 경제적인 소형 SUV로 쉐보레 SUV의 전통과 명성을 이 어받은 기대작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소형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차
체(전장 4248 mm 축거 2555m)공 간을 확보했으며 세련되면서도 볼 륨감이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 을 선보인다 트랙스는 5명의 탑승객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과 SUV 특유의 안락하고 높은 좌석을 갖췄 다 또한 도심 출퇴근 주말 가족 여행 및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만족 시키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랙스에는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0Nm의 14리터 개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130마력의 1 7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계획이다
지난 12일 제90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PPI HC)에 출전한 리즈 밀렌이 세계 신 기록을 수립했다 그의 기록은 9분 46초164 종전기록인 9분51초278보 다 5초가량 앞당긴 셈이다 PPIHC는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록키산맥을 오르는 경기로 4301m 의 높이를 156개 코너를 거쳐 20km 를 주행해야 하는 험난한 경기이다 올해는 지난 대회와는 다른 변수가 생겼는데 코스 전체에 포장이 이루 어져 보다 빠른 기록 공략이 가능해 졌다 이번 대회에서 리즈 밀렌은 지난 해의 전용제작 머신이 아닌 현대 제 네시스 쿠페를 PPIHC 사양으로 튜 닝해서 참전했다 V6 38리터 엔진 을 기초로 770마력 대응의 가레트 (Garrett) GTX3582 터빈을 장착 하여 최고출력은 700마력(hp) 최
대토크는 97kgm까지 끌어올렸다 새로운 포장도로에 맞춰 각종 에 어로파츠들은 지난해 사양보다 높 은 다운포스를 낼 수 있도록 설정되 었다 이밖에 HRE사의 초 경량 휠 과 한국타이어 F200 레이싱 전용 슬 릭 타이어를 장착했고 브레이크 시 스템도 강화시켰다 지난해 과열로 인한 문제로 10분 의 장벽을 허무는데 실패한 만큼 이 번에는 냉각성능의 향상에도 주안 점을 두었다 한편 리즈 밀렌의 9분46초164에 이은 2위는 스위스에서 온 로맹 뒤 마(Romain Dumas)가 포르쉐 911 GT3 RS로 0017초 뒤진 9분46초 181을 기록했다 종전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PPI HC 6회 우승자 타지마 노부히로는 전기자동차로 출전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펼쳤지만 주행 중 모터 과열 로 완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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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라이프& 10 28인물
2012년 2012년 8월 8월 23일 22일 목요일 수요일
22년간 사랑 못받아 온 그 이젠 희망노래하고파요 LA방문한 한국의 폴 포츠 최성봉 이달 초 최성봉 군이 LA를 찾았다 벌써 두번 째 LA방문이다 한국의 폴 포츠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의 영웅이라 불리는 그는 요새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러브콜을 받는다 고 했다 이번에도 중동계 커뮤니티의 초대로 자선 공연 무대에 올란 큰 박수 속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시 서울로 떠나면서도 곧 다시 오고 싶다 했다 그는 LA한인들에게 들 려주고 싶은 노래도 삶의 이야기도 많은 듯 했다 스물 셋 최성봉이 LA 한인들에게 털어 놓는 과거 현재 미래를 들어봤다 TV에서 본 그 아이는 어딘지 모르게 주눅 이 들어 있었다 눈빛은 흔들렸고 말소리는 기어 들어갔다 하지만 무대 위에 선 그의 목 소리는 영롱하고도 아름다웠다 다섯 살 때부 터 거리에 버려졌던 껌팔이 소년의 인생 역전 순간이었다 세상은 그의 기구했던 인생사와 그 모든 걸 덮고도 남을 만큼 감동적인 노래 에 열광했다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첫 시즌의 히어로였던 최성봉은 그렇게 세상과 만났다 그로부터 꼭 1년이 흘렀다 소년의 삶은 바 뀌었다 표정도 밝아졌다 그림자가 없어지 고 대신 귀여운 웃음이 묻어난다 계기가 있어요 절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이 전부 어른들이시거든요 제가 웃지 않으면 그 분들도 웃지 않아요 바꾸는 게 쉽진 않은데 그래도 성격을 바꿔보려 많 이 노력하고 있어요 성봉 군은 더 이상 거리를 전전하는 앵벌이 껌팔이가 아니다 대신 세계 곳곳의 무대를 누비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는 7000 만을 넘었다 폴 포츠 수잔 보일도 그보다는 한 수 아래다 미국도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다음 달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튜브 페 스티벌 엔딩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올 연말 에는 전 미국을 돌며 순회공연도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해외에선 그의 인지도가 더 높다 반응도 뜨겁다 그가 노래만 하면 사람들은 눈물을 흘린단다 죄송해요 웃어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냥 우시니까요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해야 하는 아이인데 아직은 삶이 노래보다 더 유명하니 어쩔 수 없지요 미흡한 점이 많아서인가 봐 요 그래서 매일 하루 5시간씩 레슨 받으면서 실력을 다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인생이 통째로 바뀐 것은 아니다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유명 스타가 된 것도 아니다 사람들의 일상이 저에겐 환상이자 소원이 었어요 이제 그 일상이 저에게도 생겼지만 23년 인생 중 18년을 거칠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걸 한꺼번에 떨쳐내려 한들 될 리가 없지요 뼛 속에 남아 있을 테니까요 그래도 가장 큰 변화라면 제가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을
조금씩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뿐이 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씩 웃는 모습이 꼭 순박한 고등학생 같다 그러다 가끔 깜짝 놀랄 만큼 애 어른 같은 소릴 해댄다 인생은 원래 다 흘러 흘러가는 것이라느니 이렇게 살다 임종하고 싶어요 라던지 반백 년은 거뜬히 살아온 사람 같은 소릴 무심히 툭툭 던져대기도 한다 인생이 뭐 그렇더라고요 죽으려고 했으면 벌써 죽었을 아이예요 10살도 되기 전에 마 약도 해봤고 칼도 맞았고 산에 파묻혀 보기 도 했어요 아무도 얘기할 사람도 없고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저주받은 아 이 악마의 자식 소릴 들으며 자랐죠 매일 오늘은 왜 안 죽지? 내일은 죽게 될까? 생 각했어요 그렇게 살았는데 두려울 게 뭐가 있겠어요 그 힘들었던 시간을 버티게 해줬던 것은 음 악 오직 그 하나뿐이었다 나이트에서 껌을 팔며 들었던 노래들 거리에서 들려오던 아름 다운 가사들 그것들이 성봉 군에게 힘이 되 어 줬었다 노고지리의 찻잔 해바라기의 사랑으 로 김광석의 거리에서 같은 노래들이 좋 았어요 그 어떤 말도 저를 위로해주지 못했 는데 이 노래들은 듣고만 있어도 제 마음을 풀어주고 어루만져 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최고는 바위섬 이었어요 몰려드 는 사람들에게 껌을 팔다 어느덧 텅 빈 나이 트에 남은 제 모습이 꼭 바위섬 같았거든요 노래를 하고 싶어서 검정고시 통과 후 무작 정 예술고등학교의 문을 두드렸던 그다 꼴찌 로 간신히 합격해 학교에 다니면서도 늘 기초 가 없고 실력이 부족한 자신을 탓했다 자신 의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다고 처 음으로 느꼈던 순간이 바로 코리아 갓 탤런 트 무대에 올랐던 날이었다 그날 눈물을 흘 리고 있는 객석의 청중들을 보며 나에게도 음악적 재능이란 게 있나보다 라고 아주 조 금 자신감을 갖게 됐단다 방송 출연 이후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거기서 오는 또 다른 어려움도 있었다 무엇 보다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너무 컸다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은 탓이다 너무 힘들었어요 불완전한 사람이다 보니 경계를 많이 하는 데도 또 마음을 열게 되고 그러다 나쁜 목적을 갖고 오신 분이란 걸 알게 되면 슬펐죠 제 이야기 갖고 장난만 잘 치면 수억쯤 가뿐히 벌겠다 생각하신 거죠 전 다섯 살 때부터 돈 만지며 눈치와 깡으로만 살아온 아이에요 그래서 돈은 있으면 있는 거고 없으 면 없는 거란 생각이에요 굳이 지금 돈을 많 이 벌어야겠단 생각도 없고요 그런데 많은 분 들이 돈만 보며 저에게 접근을 하시네요 대중에게 오해받는 것도 견디기 힘들었다 한껏 동정하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변해 손가 락질을 해댔다 말이 왜곡된 경우도 많고 기사도 이상하
게 나오곤 했어요 과거 파는 사람처럼 보이 기 싫은데 계속 물어보면 대답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고 나면 또 욕을 먹곤 했어요 좌절하고 화나는 일이 많았죠 그래서 더 신중해지려 한다 마음과 마음이 통할 수 있는 사람들하고만 일하려고 자신을 다잡고 있다 스물 셋 최성봉의 현재 꿈은 하나다 희망 을 노래하는 것 그게 다다 22년간 사랑받지 못했던 아이가 받게 됐던 사랑을 돌려주는 것 그게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노래하는 목적 이다 최근 출간한 자서전에서 전하려 했던 메시지 역시 마찬가지다 제 노래를 들어주는 모든 분들 그리고 지 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살 아줘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든 하루가 지나가면 그 시간이 내일을 위한 밑 바탕이 되고 또 다른 꿈을 위한 과정이 되지 않을까요? 희망을 가지셨음 좋겠어요 제가 친구가 되어 드릴 테니까요 작은 소망 하나가 더 있다면 미국 유학을 오는 것이다 영어 공부도 하고 싶고 더 넓 은 세상도 보고 싶어서다 그동안 쌓아 온 유 명세를 포기해야 하는 과감한 선택이지만 그는 언제나처럼 두려움 없이 자신의 길을 가 려 한다 제가 또 다른 도전을 하는 모습에 많은 분 들이 더 큰 용기를 얻으셨으면 해요 열심히 공부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가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 글이경민 기자 사진김상진 기자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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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오피니언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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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코리아 힘 보태자 중앙 칼럼
봉화식 스포츠섹션 부장
한국 관광객 1100만명 시대 국가 이미지 개선 크게 기여 한인타운도 외국인 유치해야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부자 가 되는 것이다 모든 이들의 평생 소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부를 일구는 경우 는 극히 드물다 남의 돈을 끌어 모 아야 규모도 커지고 성공 확률도 높 아지는 법이다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가장 각광 받는 산업은 관광이다 속된 말로 좌판만 깔아놓으면 돈 갖다 바치러 꾼들이 몰리는 비즈니스다 굴뚝 없는 무공해 사업으로도 불린다 영 국프랑스독일포르투갈스페인 이탈리아중국 등은 과거 세계를 호 령하던 조상 덕분에 매년 막대한 관 광수입을 챙기고 있다 열흘전 폐막 한 제30회 런던 올림픽 기간에도 수 십만명이 영국을 다녀갔다 남의 나라를 찾는 관광객은 일단 수준이 다르다 단순히 돈만 있다고 몰려드는 부류가 아닌 것이다 자기 나라 밖에서 본인이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듣고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인 인텔리 계 층이다 이들을 맞으려면 명소마 다 필수적인 가이드는 물론 호텔 항공대중 교통통역기념품 판매 식당 등 관련 업종이 부지기수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효과도 당연히 엄청나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국 가 이미지 상승은 덤이다 2012년은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마지막 연도다 올해 말까지 대한민 국을 찾는 외국인의 숫자가 사상 처 음으로 1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지난 달에는 역시 처 음으로 월간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 어섰다 비록 지난해 동북지역 대지 진의 여파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웃 일본이 올해 고작 650만명 수준에 머 물 것이라는 예상에 비하면 한류 파 워가 대단한 셈이다 30년전 100만 고지를 돌파한데 이어 곧 2000만명 시대로 접어드는 셈이다 이중 일본인이 3분의 1 중국이 4 분의 1이며 미국까지 합치면 3개국
국민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미국 인은 상당수가 한인 동포들이다 세 계 240개국 가운데 한국 관광객이 3 개국에 고객이 집중돼 있는 것은 향 후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이중 13억5000만명의 거대 인구 를 자랑하는 중국시장 확대는 급선 무로 꼽힌다 중국은 아직도 국민의 5%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2 년후에는 1억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 망이다 편견 때문이겠지만 베이징 ~서울 거리가 도쿄~서울보다 훨씬 가깝다는 것을 아는 한인들은 드물 것이다 또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 가운 데 또 다시 오고 싶다고 대답한 비 율이 아시아 다른 경쟁국 중국일 본홍콩싱가포르태국보다도 처 지는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다 단골 손님을 확보하지 못해 항 상 신규 고객을 유치해야 하는 사업 처럼 부담이 엄청난 것이다 세계 최대 관광대국은 단연 프랑
스다 올해 연말까지 8000만명에 육 박하는 외국인을 받아들여 550억달 러의 관련 매출을 이룰 것이란 예상 이다 한국의 7배가 넘는다 프랑스 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에 수산물 해산물농산물 먹거리가 일품이고 와인코냑샴페인 같은 술로도 유 명한 문화대국이지만 영어도 제대 로 안 통하는 불친절도 악명 높다 그럼에도 외국인들이 제발로 찾 아들 정도로 훌륭한 관광 인프라를 갖고 있다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만의 이야 기는 아니다 LA코리아타운을 비 롯한 미주 전체 한인들에게도 해당 되는 사항이다 미국 제2의 관광도 시이자 태평양의 관문인 남가주 LA 일대에만 50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 지 않은가 모두 관광 코리아의 마인드를 갖고 국내외 한인외국인 을 천사의 땅에 불러들일 각종 아 이디어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눈을 돌렸으면 한다
독자 마당
너무나 민망한 강남 스타일 요즘 어딜 가나 싸이라는 가수 얘 기를 듣는다 강남 스타일이라 는 그의 노래는 한국은 물론 세 계인이 함께 따라 부른다 그가 추는 말춤도 마찬가지 다 동영상 조회 전문 사이트 유 튜브에선 강남 스타일이 3000 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젊은 음악 인이 이렇게 유명세를 타고 있 어 한인으로서 자부심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강남 스타일 이라는 뮤직 비디오를 직접 보고 나서는 마음이 달라졌다 시대에 뒤떨어 진 꼰대라고 해도 어쩔 수 없 다 할 말은 해야겠다 솔직히 강남 스타일을 보니 신나는 리 듬에 자유분방한 가사는 그렇다 고 쳐도 춤동작이 너무나 선정적 이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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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성행위 동작을 암시하는 대목에선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 거릴 정도다 그것도 엘리베이 터 공원 버스 안 등 때와 장소 를 가리지 않는다 싸이의 춤을 청소년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따 라 한다는데 교육적으로 좋지 않 은 것 같다 한국의 연예인이 전세계의 팬 들을 열광시켰다는 점은 높이 살 만 하다 그러나 수천만명이 보 는 뮤직비디오에 그렇게 선정적 인 장면을 꼭 넣었어야 했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도 미국에서 한국하면 성 매매 천국이라는 이미지로 위신 이 말이 아니다 거기에 이제 이 런 비디오까지 세계를 뒤흔들고 있으니 심히 마음이 무겁다 이 런 나의 생각이 시대의 뒤처진 나 이 든 사람의 기우이기를 바랄 뿐 김원호LA 이다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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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사장발행인 고계홍
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중년에게 가장 위험한 모임 얼마전 40~50대 부부들이 모여 저 녁을 함께 했다 이런 모임에서 늘 그러하듯이 그날도 남자들은 한 쪽 에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여자 들은 커피와 후식을 준비하며 이야 기를 거들고 있었다 한 남편이 말하기를 요즘들어 부 쩍 첫사랑이 그리워진다고 했다 그 의 첫사랑은 초등학교 단짝이었는 데 늘 손을 잡고 함께 다녔다고 한 다 이제는 손자 한두 명 쯤은 두었 을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또 다른 이도 첫사랑이 있 었다며 자기도 만나고 싶다고 한다 그 역시 첫사랑의 대상은 초등학교 짝꿍이었다 사랑이라 말하기엔 아 직 어린 초등학교 친구들을 들먹이 는걸 보니 진짜 마음에 숨겨둔 첫사 랑은 따로 있는데 아내들 앞에서 꺼 내기가 머쓱해 옛 동무들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50대에게 제일 위험한 것이 초등 학교 동창회라고 한다 그곳에서 중 년의 남녀가 함께 모이게 되면 더러 는 로맨스가 생겨나기도 한다는 이 야기다 남자들이 이런 실없는 소리 를 주고받는 동안 아내들은 다소곳 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어찌 여자 들이라고 첫사랑이 없었으랴 지나 간 일로 묻어두고자 하는 여자들의 현명함이 아니었나 싶다
이 아침에
고동운 가주공무원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은 현명해 지는데 반해 남자들은 계속 철부지 로 남아있는 것 같다 나를 포함해 주변 또래의 부부들을 보면 아내가 남편을 다독이며 사는 경우가 많다 남편이 실없는 소리를 하면 주의를 주고 이웃이나 자녀들에게 함부로 말을 해서 관계가 서먹해지면 이를 중재하고 화해시키는 것도 여자들 이다 그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 을 것이다 그러나 이성의 뜨거운 사랑이라기보다는 모성이며 정으로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남녀의 사랑에는 생물학적 본능이 존재한다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 의 S라인은 실은 순산과 다산 그리 고 수유와 관련이 깊다 자신의 후손 을 낳아 잘 길러줄 수 있는 여성에게 끌리는 것이다 요즘은 성형외과 기
술이 발달하여 후천적 S라인도 많이 생겨 다소 혼란스럽긴 하다 여자는 외모보다는 자신과 자녀 를 보호하고 부양할 수 있는 능력있 는 남자를 선호한다 자칫 여자들은 계산이 빠르다라고 오해를 할 수 있 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역시 생존 본능이다 자녀를 낳아 길러야 하는 여자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보호하 고 부양할 수 있는 남자가 절대적으 로 필요한 것이다 나이 들어서도 첫사랑을 못 잊어 그리워하는 것은 순수했던 어린 시 절을 동경하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좋아한다는 말을 차마 입으로는 하 지 못하고 밤새 편지를 쓰고 찢기를 반복하며 며칠만에 쓴 편지를 불쑥 내밀고 뒤돌아서 도망치던 시절 꽃 잎이나 나뭇잎을 붙인 편지지에 적 힌 답장을 받고 환호하던 그 시절 선물로는 고작 손수건이나 시집 따 위를 주고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그들을 다시 만나 무슨 말을 하 겠는가 혹시 첫사랑이라고 기억하 고 있는 추억이 짝사랑이었다면 남자는 여자의 첫사랑이고 싶어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마지막 여자 이고 싶어한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첫사랑은 가슴에 묻어두고 지 금 내 곁에 있는 여자의 마지막 남 자로 살자 중년 남자의 세상사는 요령이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미래의 가장 좋은 점은 그것이 한 번에 하루씩만 온다는 것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미국 16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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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28)가 동영상 루머로 인해 남자친구와 결별한 뒤 1년 반 동안 극심 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20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힘든 일이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무너졌다. 나 를 데뷔시켰던 소속사와 결별하면서 활 동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방황을 시 작했다. 그때 마침 동영상 루머까지 터졌 다"며 입을 뗐다. 그는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난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누가봐도 내가 아니라고 생각할 줄 알았고, 그냥 잊혀질 거라고 믿었는데 점점 사태가 커지기만 하더라"면서 "가족들이 상처받는 걸 보고 나중에야 이게 큰 사건이구나를 느꼈다. 또 남자친구와도 그 일로 인해 헤어지 게 됐다"고 말했다. 2년 전쯤 인터넷에는 '솔비 동영상'이 란 제목으로 남녀커플의 적나라한 성행 위를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여성의 얼 굴이 솔비와 꼭 닮아 솔비가 루머로 인해 곤욕을 치러야 했다. 솔비는 "남자친구는 일반인이었다. 그 루머를 겪으며 많이 힘들어 했고 연예인 을 만난다는 것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더 라. 더이상 만남을 지속할 수 없었다"면 서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면서 심각한 우 울증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 "우울증을 앓게되면 대인기피와 불
면증이 동반된다. 나도 방송활동하며 알 고 지낸 거의 모든 지인들과 연락을 끊 고 홀로 다녔다"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 고 수면제를 처방받지 않으면 잠을 이루 지 못했다"고 그간의 맘고생을 털어놨다. 너무 달라진 얼굴 때문에 '성형 논란' 을 겪기도 했던 그는 "성형은 우울증을 겪으며 선택했던 탈출구 같은 거였다. 너무 힘들고 자신감이 없어진 상태였고 속이 워낙 답답하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 에 성형을 했고 솔직하게 성형한 게 맞 다고 말했다. 이렇게 논란이 커질 줄은 몰랐다. 눈 과 코만 했는데 '턱을 깎았다' '양악수 술을 했다'는 소문까지 나 성형의 아이 콘이 돼 버려 속상했다"며 아쉬움을 드 러내기도 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솔비는 방 송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등산과 그림 등에 빠져 지냈다. 시간만 나면 서점으 로 달려가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 기도 했다. "평생 읽었던 책보다 그간 쉬면서 읽 은 책이 많을 거다. 서점에 가서 책을 읽으면 평온함이 찾아왔다. 경제적으로 도 쪼들렸는데 서점은 돈도 안들어 더 좋더라"면서 "조용히 봉사활동도 다녔 는데 어느 순간 '내가 호강에 겨워서, 배가 불러서 우울증에 빠졌구나'를 깨 달았다"며 극복기를 전했다. 솔비는 오는 23일 댄스곡 '오뚝이'를 발표하고 3년만에 가수활동을 재개한 다. 이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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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연예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장나라 매니저 21일 中현지서 심장마비 사망 애통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 성이 장나라의 매니저 김효식(32)씨 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 했다 주호성은 21일 오후 스타뉴스와 의 전화통화에서 "장나라의 매니저 김효식씨가 오늘 오후 중국 북경에 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장나라의 매니저 김효식씨가 오후 1 시 36분(중국 현지시각) 중국 북경에 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주호성은 고(故) 김효식씨의 사망 에 대해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경 황이 없다"며 "불과 몇 십분 만에 벌 어진 일이라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오후에 중국 북경에 도 착해서 효식이를 만났다"며 "제 가 방을 방에 올려다 주고 나서 병원에 간다고 했다 2000위안을 주고 병원 에 다녀오라고 보냈다 15분 후 쯤 중국 현지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
현지 매니저가 큰일이 났다면서 그 의 상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효식이가 간 병원에 서 둘러 갔다 병원에 도착하니 이미 (심장이) 멈췄다고 했다"며 "효식이 가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심 장마비가 왔다고 했다 병원에서 30 분 동안 응급조치를 시도했고 병원 내 의사들이 그를 살리려고 애썼다 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호성은 "장나라가 중국에서 영 화 촬영을 할 때 효식이가 정말 애 를 많이 썼다 (장)나라가 힘들다 고 하면 업고 다닐 정도였다"고 말 했다 그는 "오늘 만나서 농담도 하고 그 랬는데 불과 몇 십 분 만에 이런 일 이 생겼다"며 "가끔 가슴이 아프다 고 했다 그러다 또 괜찮다고 했다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신경을 더 썼어야 했다"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 했다 주호성은 "장나라도 매니저 사망
소식을 듣고 할 말을 잃었다 처음 에는 거짓말인 줄 알고 믿지를 않 았다 불과 얼마 전에 봤는데 당연 한 일이다"며 "나라가 비통함을 금 치 못했다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라가 출연한 영화가 중국에서 개봉하는 날이었다 효식 이도 우리에게 경사스러운 날이었 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겼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효식이가 영화 개봉으로 많이 신나고 좋아했다 영 화도 잘 될 거 같다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주호성은 현재 고 김효식씨의 가 족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라며 한국 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추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매니저의 갑작스 러운 사망소식에 애통해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출연한 중국영화 '플라 잉 위드 유'의 무대 인사 일정을 전 면 취소하고 있는 중이다
KBS2남자의 자격패밀리합창단 연예인가족 등 120팀 오디션 참가
사무엘 L잭슨 美 올드보이오달수 역으로 출연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L잭슨이 영 화 '올드보이'의 미국 리메이크작에 출연한다 지난 19일 미국 LA타임스는 사무 엘 L잭슨이 스파이크 리 감독의 ' 올드보이' 리메이크 작에 조연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L잭슨은 원작에서 오달수가 연기했던 철웅 역을 맡게 된다 최민식에게 장도리 로 생니를 뽑히는 고문을 당하는 인 상적인 장면에 등장하는 역할이다 리메이크 판에서 이를 뽑는 장면 은 다른 방식으로 바뀔 것이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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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버금가는 잔혹한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올드보이'의 미국 리메이크 버전에는 원작에서 최민식이 연기 했던 오대수 역에 조쉬 브롤린이 유지태가 연기한 우진 역에 샬토 코 플리가 캐스팅됐다 오대수의 딸 미 도 역에는 엘리자베스 올슨이 낙점 됐다 미국판 '올드보이'는 올 가을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무엘 L잭슨은 영화 '퍼스 트 어벤져' '아이언맨' '어벤져스' ' 점퍼'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 려진 배우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 격'이 드디어 합창단 3탄 '패밀리합 창단'의 닻을 올렸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합 창단'은 금난새를 지휘자로 선정하 고 21일 오전부터 서울 모처에서 단 원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오디션은 21일과 오는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총 120팀이 이번 오디 션에 참여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연예인가족 이 번 '패밀리합창단'에는 다수의 연예 인가족팀도 지원했다 이들 연예인 가족 역시 일반 가족팀과 똑같은 기 준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연예인이 라 특혜는 없다"는 것이 연출자 정 희섭PD의 말이다 21일 오디션에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가족 탤런트 안선 영 가족 걸그룹 헬로비너스(유아 라 앨리스 나라 윤조 라임 유 영)의 윤조 가족 등이 참여했다 이상호 이상민은 아버지와 함께 도전했다 이들은 "개그맨의 꿈을 잃지 않고 계신 아버지의 TV출연 꿈 을 이뤄드리고자 도전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안선영은 탁월한 예능감각으로 유명한 어머니 심정은 여사와 참가 했다 안선영은 "딸로서 가장 역할 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엄마한테 너무 짜증을 부렸다 또 결혼할 나
이가 됐는데도 시집을 가지 않아 불 효를 하고 있다"고 지원동기를 밝 혔다 헬로비너스 윤조는 "데뷔 후 다리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제대로 활동 하지 못하고 있는데 가족들의 든든 한 응원이 힘이 됐다"고 이번 합창 단 오디션 참여 계기를 전했다 이외 엠블랙 가수 아이비 등도 가족들과 이번 '패밀리합창단'에 도 전할 예정이다 정희섭PD는 "금난새 지휘자와 협 의 합창단에 참여할 연예인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밀리합창단'은 오는 9월 2일과 9일 오디션 모습이 방송된다
20일 별세 원로배우 故 윤인자는 누구?
'빨간 마후라' '아제아제 바라아 제' 등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활동한 원로배우 윤인 자가 세상을 떠났다 故(고) 윤인자는 1923년 황해 도 사리원 출생으로 서울로 상 경한 후 국일관에서 기생으로 일했다 1943년 중국 하얼빈으 로 가 태양악극단에서 연극배우 로 활동하던 윤인자는 1954년 영화 '운명의 손'의 주연배우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윤인자 는 '운명의 손'을 통해 한국 영 화 최초로 키스신을 선보인 배 우가 됐다 이후 윤인자는 '그 여자의 일 생' '옥단춘' '사도세자' 등 수많 은 영화에서 조연과 주연으로 얼 굴을 알렸다 요부부터 여승까 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 기력을 인정받은 윤인자는 1965 년 '빨간 마후라'로 제4회 대종 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 상하기도 했다 윤인자는 1953년 배우 민구와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했다 1949년 가수 고운봉과 재혼했지 만 결혼 생활은 길지 못했다 1964년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 내던 윤인자는 1976년 속리산 수정암에 입산 여승의 길을 걸 었다 이후 1978년 환속 '아제 아제 바라아제' '수탉' 등으로 다 시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윤인자는 영화계에 기여한 공 로를 인정받아 1989년 대종상영 화제 심사위원특별상 1989년 백상예술대상 특별상 2005년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축 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윤인자는 지난 20일 노 환으로 숨을 거두었다 빈소는 서울 수유동 대한병원에 마련됐 고 22일 발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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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목요일 2012년 8월 23일 22일수요일
힐링캠프 기성용의 축구 인생아직도 궁금하다
알케미스트와 타이거JK 래퍼 비지
닥터드레와 윤미래
타이거JK윤미래 부부 글로벌 스타 세계적 프로듀서 닥터드레앨커미스트와 합동작업 약속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닥터드레 알케미스트 와 친분을 과시하며 향후 합동 작업 을 약속했다 타이거JK윤미래와 닥터드레 알 케미스트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 한 클럽에서 만남을 갖고 음악적 교류 는 물론 서로의 가족 얘기를 나누며 관계를 다졌다 닥터드레는 한국 힙 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을 만나고 싶 어 타이거JK를 직접 초대했다 타이거JK 측 관계자는 21일 스타 뉴스에 "에미넴 내한공연 및 헤드폰 사업과 관련해 내한한 닥터드레와 알케미스트가 타이거JK와 만남을 가졌다"면서 "서로의 음악에 대해 극찬하고 향후 음악작업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닥터드레는 에미넴 50센트 등 유
명 힙합 뮤지션을 발굴 미국 힙합 신을 이끌어온 세계적인 음악 프로 듀서 알케미스트 역시 프로듀서 겸 전설적인 DJ로 타이거JK와는 오 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드레는 타 이거JK와 가족 얘기를 주로 나눴 다 닥터드레는 자신의 아들을 소개 시켜줬고 클럽에서 히트곡 '넥스트 에피소드'가 흘러나오자 직접 코드 를 알려주며 에피소드도 전했다 또 음악에 대한 진지한 얘기가 오갔다 에미넴 투어 DJ로 활동 중인 알케 미스트는 타이거JK와 예전부터 알 고 지낸 사이 어릴 적 미국에서 친 구로 지낸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 서 성공 더욱 뜻 깊은 만남을 가졌 다 서로를 가족이라 칭하는 둘은 반갑게 얘기를 나눴다
특히 알케미스트는 타이거JK에 게 윤미래의 실력을 극찬하며 음악 적인 교류도 약속했다 알케미스트 는 이번 내한을 계기로 K팝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레코드샵에서 다량 의 CD도 구매했다 타이거JK 측은 "사실 한국에 대 해 잘 몰랐는데 이곳의 에너지가 너 무 좋다고 하더라"며 "닥터드레의 초대로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보냈 고 알케미스트와는 친구 사이인 만 큼 정말 허물없이 친분을 과시했다 음악적 교류도 약속했다"고 전했다 타이거JK윤미래는 최근 파 이스 트 무브먼트 등 해외 뮤지션들과 작 업하며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윤미래는 타이거JK의 프로듀 싱 아래 하반기 컴백 음반을 준비 중 이다
이병헌 강병규 명예훼손고소 트위터 원색비난 배우 이병헌 측이 강병규를 명예훼 손으로 고소했다 20일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법 무법인 에이펙스는 "강병규를 정보 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 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한다"고 밝혔다 에이펙스 측은 "강병규는 현재 형 사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허위 사실
들을 지속적으로 트위터에 올리며 피고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펙스 측은 이어 "특히 강병규 는 이병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어 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보통신망인 트위터에 이병헌을 '이 XX'라는 입에 담지도 못할 단어로 지칭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 고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다'
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에이펙스 측은 "기재된 행위 외에 도 수차례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과 관련한 욕설과 비방의 글을 게시 하곤 했고 그로 인해 이병헌에게 차마 견딜 수 없는 모욕감을 줌과 동 시에 이병헌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 하였으므로 20일 고소를 진행했다" 고 덧붙였다
솔직하고 담백했던 축구선수 기 성용 그의 축구 인생은 아직도 ' 진행형'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토크 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 기성용 선수가 출연해 런던올림 픽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 신의 과거 인생 이야기를 들려 줬다 이날 기성용은 방송 초반 "30 살이 되면 축구를 그만 두려고 했 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 만 그 발언의 이유는 스스로의 축 구 실력에 대한 자책도 아니었 고 주변의 외적인 이유도 아니 었다 어린 나이에 많은 것들을 이룬 자신의 목표를 더욱 새롭게 하기 위해서였다 런던올림픽에서의 동메달 획 득과 병역 면제 스코틀랜드 셀 틱 FC 입단 이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면서 얻은 높은 몸값과 이 름값 등은 기성용의 현재 나이인 23살에 이루기 매우 어려운 것들 이었고 이미 이룩한 그의 입장 에서 30살에 축구를 그만 둔다는 것은 스스로도 말이 안 되는 일 이었다 기성용은 자신이 스스로 말한 '힐링 포인트'처럼 자신의 축구 인생을 '리셋'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용은 다양 한 매력을 뽐내며 '힐링캠프'의 분위기를 환하게 했다 기성용은 때로는 거칠게 항의하고 소위 ' 대박' 아니면 '쪽박'의 갈림길의 상황에서도 대박에 대한 꿈을 가 지고 성공할 수 있다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통해 성공을 이룩해 낸 '강심장'의 소유자였으며 때 로는 소심하고 철없는 행동도 서슴지 않던 귀여운 매력의 소유 자이기도 했다 외모 상으로는 전혀 무서운 모 습을 찾기 어려운 첫인상과 달리 기성용은 미니홈피 '막말'로 인 해 받았던 비난 축구 예선 스위 스 전 당시 몸싸움 상황 가봉 전 전반전 이후의 동료 멤버 윤석영 과의 말다툼 등을 언급했다 그는 "18살 때 팬들로부터 욕 을 먹은 후 '그렇게 답답하면 너 네들이 뛰던지'라고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다가 나중에 더 큰 욕 을 먹었다" "기 싸움을 하기 위 해서는 험한 인상에 욕설은 필 수다" "가봉 전 전반전 이후 윤 석영에게 '너 정신 안 차리고 뭐
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자신 의 다소 거친 입담의 과거를 보 여줬다 하지만 이런 기성용의 거친 모 습은 그가 '강심장'의 소유자라 는 것을 반증하게 하는 것이기도 했다 기성용은 8강 영국 전 당 시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페널티 킥 5번 순서를 배정 받은 후 "골 을 넣은 이후 얻게 될 '독샷'이 더 욱 나를 설레게 했고 너무 좋았 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서 승리를 향한 열망과 꿈을 향 한 도전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원숭이 세리모 니' '인터뷰 난입 사건' 등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책도 빼놓 지 않는 모습은 한 층 성숙한 모 습이었고 전화로 연결한 동료 구자철과의 '오글거리고 어색 한' 대화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 이었다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 가 가지고 있는 꿈과 목표는 여 전히 '진행형'이다 그렇기에 그 에 대한 시청자들의 시선도 역 시 '진행형'일 것이다 이날 MC 이경규는 "월드컵 출전 3회 올 림픽 출전 2회 아시안컵 출전 2 회 유럽 리그 200경기 출장의 목 표를 가지고 있다"는 기성용의 말에 "병역도 면제됐으니 월드컵 과 올림픽 등의 출전을 1회씩 더 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하면 되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성용이 이날 방송 초반에 밝 혔던 "30살이 되면 축구를 그만 두고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는 이전 목표는 이제 이루어지지 않 을 것 같다 과연 시청자들이 올 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유럽 프 로축구 무대에서 그를 30살 이후 에도 볼 수 있을지는 그의 노력 과 땀에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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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3일 목요일
PGA 투어 2012시즌을 마무리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 레이스가 오늘(23일) 뉴욕주 파밍데 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 랙 코스(파71.7468야드)에서 개막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시즌 정규 대회마다 선수들에게 성적에 따라 부 여한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125명을 추려 최종 우승자를 가 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가 끝나면 다 시 상위 100명을 추려 플레이오프 2
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치르 고 이어 3차전 BMW챔피언십(상위 70명)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상위 30 명)으로 이어진다.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 트를 가장 많이 쌓은 선수에게는 페 덱스컵 우승 상금 1000만달러를 준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제도는 2007 년 시작됐으며 타이거 우즈가 2007년 과 2009년 우승했다. 올해는 20일 끝난 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까 지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5명이 정 해졌다. 정규 대회에서 2269점을 얻은 우즈 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제
뉴욕 양키스 의 투수 마이클 피네다(23ㆍ사 진)가 음주 운 전으로 적발됐 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 com)는 20일 피네다가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탬파 경찰은 '피네다가 오전 2시 35 분 경 헤드라이트를 끈 상태로 불안 하게 운전하다 발견 됐으며 술냄새 를 풍기며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했 다'고 밝혔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8%. 피네다는 지난 1월 양키스가 선발 진 강화를 위해 팀내 거포 유망주인 헤수스 몬테로 등을 내주며 시애틀 과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기 대주다.
이슨 더프너가 2110점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가 2092점으로 뒤를 이 었다. 한인 선수로는 존 허(22)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36위 찰리 위(40), 38위 케빈 나(29), 40 위 노승열(21), 71위 배상문(26), 77위 최경주(42) 등 6명이 플레이오프에 나 가게 됐다. 1위 우즈와 125위로 플레이오프 막 차를 탄 제이슨 본(363점)의 점수 차 는 1906점이나 되지만 본도 얼마든지 페덱스컵 우승을 노릴 수 있다. 플레이오프 대회는 우승자에게 페 덱스컵 포인트를 무려 2500점이나 주 기 때문에 한 번만 우승하면 곧바로 페덱스컵 상위권에 오르게 된다. 실제로 2009년에는 페덱스컵 랭킹 124위로 힘겹게 플레이오프에 오른 히스 슬로컴이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
지난해 시애틀에서 선발로 28경기 에 등판해 9승10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으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양키스 이적 후 자기관리에 실패하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피네 다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지난 4월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이승권 기자
서 덜컥 우승을 차지해 순식간에 페 덱스컵 순위 3위로 뛰어오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슬로컴은 올해도 124위로 플레이오 프에 합류해 3년 전 ‘꼴찌 반란을 다 시 꿈꾸고 있다. 또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 언십이 끝나면 선수들의 페덱스컵 포 인트를 재조정하기 때문에 마지막 대 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누가 플레이 오프 우승자가 될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이는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상 황에서 이미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정 해져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 김빠진 상황에서 열리는 것을 방지하 기 위한 제도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골프팬 들의 관심은 우즈와 매킬로이의 성적 에 쏠려 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야구기구(NPB) 가 내년 3월 WBC 대회주최사 WBCI 와 협의를 거쳐 일본 대표팀의 독자 적인 스폰서권을 보장받았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선수회가 대회 불참선언을 철회할 것인지 비상 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NPB의 국제관계 위원회장으로 지 난 13일 뉴욕에서 주최측과 교섭을 펼친 시마다 도시마사 니혼햄 구단대
‘신·구 골프 황제’로 비교되기도 하는 둘은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3위 에 올라 최종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 쟁을 예고하고 있다. 우즈는 올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고 페덱스컵 포인 트와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 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 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우즈는 올해 1차전 바클레이스가 펼쳐지는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 2002년 US오픈의 우승자다. 10년전 영예의 무대를 다시 밟는 우즈와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매킬 로이의 샷 대결이 올해 PGA 투어를 마무리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권 기자
표는 "대회중 일본대표의 스폰서권과 상품 판매권에 관해 애매한 계약내용 을 이번 협의를 통해 명확하게 했다" 고 설명했다. 즉 대회기간중 WBC 명칭과 로고 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사무라이 재 팬'으로 스폰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WBCI의 대회 스폰서권을 침해하 지 않으면서 일본대표팀의 스폰서 활 동을 인정한 것이다. NPB측은 곧바 로 선수회와 협상을 갖고 대회 참가 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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