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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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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시시때때로 바뀌는 DFW공항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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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공사 중인 인터내셔널 파크웨이
주말 곳곳 교통 통제… GPS만 의지하면 낭패 그랜페리(Grand Prairie)의 30번 서쪽 방향 고속도로에서 케리어 파 크웨이(Carrier Parkway)를 지난 진입로부터 161번 도로가 남쪽 방 향으로 통제된다. 금요일 오후8시부터 일요일 오 전 11시 그리고 일요일 오후 8시부 터 월요일 오전 11시까지다. DFW공항 주변은 SH(State Highway-이하 SH) 114 남쪽 방
향의 몇몇 진입로가 다리 분리 공 사로 패쇄된다. 오는 13일(목)에는 인터내셔널 파크웨이(International Pkwy)에 새 다리가 들어선다. 그로 인해 SH 121 남쪽에서 SH 114 서쪽방 향 진입 차량은 어제(7일) 오후 8 시부터 새로운 진입로를 이용해야 했다. 역시 이 지역에 새로 선을 긋는 공사와 라인 교체작업이 예
정되어 있다. 요즘 공항 근처를 운행하는 운전 자 특히 GPS만 의존하는 운전자는 낭패당하기 쉽다. 공항 북쪽 인터내셔널 파크웨이 가 공사로 끊임없이 도로의 라인 과 진입로가 바뀌고 있으며 두 개 의 주요도로도 통제된다. 또 하나의 어려움은 공항 방향 에서 북문(North Gate)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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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635 고속도로 진입이 매우 어렵 다. 이유는 공사로 인해 차선변경 이 어렵고 또 표지판도 정확하게 설치되 있지 않다. 공항 북쪽방향 서비스도로를 이 용하는 운전자는 서비스 도로에서 바로 인터내셔널 파크웨이로가지 못하고 에어필드 로드로 돌아서 SH 121나 SH 114도로에 진입해 야 한다. 공사 중인 구간을 지날 때는 GPS에 의존하지 말고 전방을 주 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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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A 약 9,000명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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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체납자 대상 법적 조치 달라스 유료 고속도로(Tollway) 운영업체 NTTA(North Texas Tollway Authority)는 약 9천 명 의 체납자에게 법적인 대응을 하 기로 했다. 대상은 유료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도 요금을 내지 않고 버 티고 있는 운전자이다. 그동안 NTTA는 대규모의 인 원을 상대로 법적인 대응에 신중 해 왔다. 그러나 고발된 한 운전 자의 경우 6개월 동안 100회 이 상 요금을 내지 않고 운행하는 사
례가 있다. 이어 대변인은 “우리가 너무하 는 것이 아니라 채납자들이 너무 한 것이라며 NTTA는 고발자를 선정함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정 말 많은 피해를 준 운전자들을 고 발한 것이다”고 말했다. NTTA사는 총 피해액이 약372 만 달러에 이르자 법적인 대응 방 법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NTTA 대변인 미셀 레이(Michael Rey) 이 밝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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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9월 8일 토요일
미국 주택건설업 드디어 상승세 달라스 주택시장도 매매도 활발
이번 여름 달라스 주택시장도 뜨 거웠다. 미국 내에서도 크게 주택경 기 흐름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텍사 스도 미국 주택건설업 회생에 편승 하고 있다.
최근 미 주택 도시개발청(HUD) 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현재까지 진행 중 인 건축인허가는 총 81만 2000건으 로, 이는 2011년 총 62만 7000건에 서 29.5%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 신규 건설 착수현황 역시 같은 기 간 21.5% 증가해 2008년 이후 급격 히 추락한 주택건설시장이 회복세 로 들어섬을 암시한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부동산경기가 회복돼 미국 주택 매 매량은 2012년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37만 2000채가 매 매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수요보다 공급량이 부족한 단독주택(single-family house)의 건설량이 집중적으로 증 가할 것으로 전망해 주택건설업이 상승세로 돌입했음을 보여준다. 랜드마크 부동산 존 리씨(John N Lee)는 “달라스 주택시장도 눈 에 띄게 활발해졌다”며 “개학 이후 잠시 숨 고르기를 하겠지만 올해도 활발한 매매와 매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것은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상가임대와 건물 매매도 신 장세에 있다”라며 “5년 전과 같은 큰 폭의 주택가격 상승은 아니겠지 만 활발한 매매가 좋은 신호가 아니 냐”고 했다.(문의: 랜드마크 부동산 972-2689-8949) 이원호 기자
현영희 의원 영장 기각…검찰 부실수사 ‘도마’ 3억 출처·사용처 모두 불분명… 향후 수사 난항 새누리당 공천로비 혐의를 받아 온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7일 기각됨에 따라 검 찰 수사가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지 적을 받고 있다. 지난 한달여간 현 의원과 주변 인 물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광 범위한 계좌추적, 강도 높은 소환조 사를 벌였지만 제보자의 진술과 정 황증거 이외에 이번 사건의 핵심인 3억원 전달혐의에 대해 직접적인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은 3억원의 사용처는 물론 출처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검찰은 현 의원의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회장이 불법 자금을 마 련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구체적 인 증거는 내놓지 못했다. 또 3억원이라는 액수도 "현 의원 으로부터 '3억원이니까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잘 전달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제 보자 정동근(현 의원의 전 비서)씨 의 진술에 거의 의존하고 있다. 정씨가 증거로 제시한 사진에서 돈이 담겼다는 쇼핑백의 크기와 내 용물의 부피로 봤을 때 5만원권으 로는 3억원이 안된다는 것은 검찰 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검찰은 유로화가 섞였을 수도 있 다면서 임 회장 회사에서 지난 1년 간 환전한 게 50만유로에 달한다 는 기록을 제시했지만 "무역회사에 서 연간 50만 유로도 환전하지 않느 냐"는 변호인의 반격을 받았다. 현 의원으로부터 당초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던 조씨도 5천만 원이라고 진술을 번복하기는 했지 만 3억원과는 거리가 멀다. 이날 영 장실질심사에서는 현 의원이 조씨에 게 건넨 돈의 성격도 문제가 됐다. 새누리당 공천에 아무런 영향력
주간날씨 (DALLAS 지역) 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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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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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이 없는 조씨에게 단순히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줬다면 '공천과 관련 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적용 하기 어렵고, 조씨가 중간 전달자가 되려면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 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공천심사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목되기도 했지 만 관련 단서는 포착되지 않았다. 부산지법 이혁 영장전담판사가 "3억원 제공혐의에 대한 소명이 없 거나 부족하다"면서 "이 사건은 본 안재판을 통해 피의자, 공범, 제보 자 등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신중 하게 따져 유·무죄를 가려야 할 사 안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을 정도다.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서도 이 판 사는 "3억원과 관련한 공범은 구속 돼 있고 다른 혐의와 관련해서는 압수수색,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 를 통해 상당한 증거가 수집돼 있 어 구속하지 않으면 증거를 인멸한 다는 개연성에 대한 소명이 없거나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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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KTLA TV 뉴스 캡쳐
로스 엔젤레스 인근 베벌리 힐스 (Beverly Hills) 근처를 진앙지로 한 이번 주 두번째 지진이 지난 3일 월요일 새벽에 이어 또 발생했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어제(7일) 금 요일 새벽 12시 3분(LA시간) 진도 3.5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USGS는 이번 지진이 지난달 11
행사 안내
일 동일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4 지진의 여진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신고 접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월요일 새벽 3시 27분 베벌리힐스를 진앙으로 일어난 지 진은 진도 3.2 규모였다.
현영희 의원이 8일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말없이 부산지검을 나서고 있다.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판사는 또 현 의원의 주거가 일정하다는 것 등을 거론하며 도주 우려도 없다고 판단했다. 현 의원에 대한 영장이 예상과는 달리 기각되 자 부산지검은 큰 충격에 빠진 듯
달라스 지역
곧바로 수뇌부 회의를 열어 사전구 속영장 재청구 등 향후 대책을 논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의원에 대한 영장 기각으로 향 후 검찰 수사는 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장애인과 장애가정을 위한 재정 세미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일시: 9월15일(토) 오후 2시~3시 30분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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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밀알선교센터(1611 N. Interstate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5E, #120A, Carrollton, TX 75006 )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장소:달라스 한인회
문의: 682-56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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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972-24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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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7일 새벽 베벌리힐스 규모 3.5 지진 LA, 이번 주에만 두 번째 지진
빛내리교회 김세권 담임목사 유임예배
일시: 9월 28~29일 (저녁7~10시)
일시:9월9일(일)오전 11시30분
장소: 스파케슬
장소:빛내리교회
출연진: 강수지, 이치현, 김범용
문의:972-238-1127
문 의 : 972-242-8886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9월 8일 토요일
민주당 전당대회 8, 9면에 계속 >>
커뮤니티 칼리지가 대리수강, 대 리시험으로 멍들고 있다. 시험 중 부정행위(커닝)는 언제, 어느 대학에서나 있는 일이지만 최 근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한 인학생 사이에선 아예 강의에 대신 출석하고 시험까지 봐주면서 금전 적 이익을 취하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지 않을 정도가 된 것. 대리수강, 대리시험은 4년제 대학 교 보다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성 행한다. 재학 기간이 짧은 데다 일 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은 다른 학 생과 어울릴 시간이 모자라 서로 낯 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교 편입을 목표로 하 는 학생의 경우, 마음에 드는 대학 교에 가기 위해 유혹에 넘어가기 도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한 인 김모씨는 "출석부에 학생 이름 은 있지만 사진이 없어 대리출석이 가능하다"며 "교수들이 학생의 본 인 여부를 확인하는 건 거의 불가 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
인 강좌의 경우엔 대리수강, 대리시 험 여부를 적발할 방법 자체가 없 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 관계자도 이 점을 시인 했다. 샌타모니카 칼리지 이사우 토 바 카운슬러는 6일 본지와의 통화 에서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현 실적으로 일일이 본인 확인을 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대리 학생'은 고객(?) 을 물색한다. 캠퍼스 내 흡연장소에 서 말을 걸어 자연스레 의사를 타 진하기도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이 이 용하는 온라인 포털 게시판도 고객 물색 공간이다. 다른 학생들의 질 문에 친절히 답해주며 친분을 쌓은 뒤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에게 개인 이메일로 상담을 해주다 넌지 시 대리시험을 제의하는 방식이다. 박모씨는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 하는 'P'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처음 엔 그냥 학생들을 도와주려는 줄로 만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수강 을 대신하고 시험도 대신 봐주는 사 람이었다"며 "나중에 그 사람이 대 리로 시험을 보다 발각됐다고 들었 다"고 전했다. 대리 학생을 구하는 학생도 있다. 김모씨는 "캠퍼스 전봇대에 '튜터 구함'이라고 써 붙인 게시물 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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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대리수강자를 찾는 것"이라 며 "인터넷 카페에 '스터디 가이드 구함'이란 글을 올려 대리수강할 학 생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대리수강을 하고 시험까지 봐 주 는 댓가는 제각각이지만 보통 한 과 목에 1500~2000달러인 것으로 알려 졌다. 아예 전 과목 수강을 남에게 맡기는 학생도 있다. 박모씨는 "대리수강을 시켜놓고 한국에 장기간 머물며 놀다 오는 학생도 있다"며 "많은 친구들이 대 리수강 사례를 알고 있지만 굳이 학교 측에 고발하려 들지는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입장에선 짜 증나는 일이지만 같은 한인끼리 고 자질하는 것은 꺼려진다"고 말했다. 최근 4년제 대학에 편입한 조모 씨는 "주위 친구 5명 중 3~4명은 대 리수강을 시킨 경험이 있다"며 "워 낙 대리수강이 많아 '안하면 나만 손해'란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다" 고 토로했다. UCLA에 재학 중인 이모씨는 "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해 온 학 생을 '대리수강으로 입학한 것 아니 냐'는 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 들도 있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학 생들을 위해서라도 대리수강은 없 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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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9월 8일 토요일
목회단상
한 사람 오네시모를 찾아서
가시의 유익
김일수 목사 달라스 충현장로교회
장발장은 배가 고파서 빵 한 조각 훔친 죄로 19 년을 감옥에 갇혀 살았습니다. 그리고 미리엘 신부 에게 평생 처음으로 친절한 대접을 받았는데 은혜 도 모르고 신부님의 은쟁반을 훔치는데 미리엘 신 부는 장발장을 용서하면서 은쟁반과 은촛대을 줍 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일에 내가 준 물건들을 쓰겠다고 약속해 주시오.” 장발장이 미리엘 신부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 는 평생을 감옥에서 세상을 원망하고 저주하면 서 살다 갔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사랑과 친절이 또 다른 한 사람의 운명과 인생과 삶을 바꾼 이 야기입니다. 오랜 옛날 로마에서는 노예제도가 합법적이었 고 노예들은 부자들의 부를 측정하는 수단이었습 니다. 당시 노예가 되는 길은 여러 가지였는데, 한 번 노예가 되면 자유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 다. 노예로서 짐승처럼 살고 짐승처럼 대접받다가 짐승처럼 죽어야 했습니다. “노예에게 칭찬은 인색하게 체벌은 가혹하게”란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노예는 주인의 재산 이었습니다. 인권도 권리도 없고 때려도 죽여도 아 무런 법적인 책임이 없었습니다. 2천년 전 로마 전역에는 6천만명 이상의 노예가 있었습니다. 노예들에게 주인들은 혹독하다 못해 잔인하게 체벌을 하였습니다. 조그마한 실수에도 손과 발을 잘랐고, 십자가에 처형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골로새 지역에 살던 한 노예가 주인의 재물을 훔쳐서 도망을 간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 노예는 오네시모였습니다. 오 네시모는 잡히지 않기 위해서 대도시 로마로 숨어 들어와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무슨 죄를 지어서 감옥에 갇히게 되 었습니다. 그런데 그곳 감옥에서 뜻하지 않게 예수 쟁이를 만게 됩니다. 그는 바로 바울사도였습니다. 오네시모는 바울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 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말이 있듯 이 자신을 전도한 바울과 오네시모의 주인인 골
로새 지방의 빌레몬과는 아주 친한 사이었습니다. 이 노예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한 바울은 이 노 예를 주인에게 보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쓰서 주면서 골로새 지방의 주인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라고 합니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편지 한 장에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 나 오네시모는 주인에게 돌아가기로 결심을 합니 다. 물건을 훔쳐서 도망간 노예가 돌아왔을 때 주 인은 화를 내면서 죽이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손에 든 편지를 보면서 마음이 바 뀌었습니다. 그리고 용서하기로 결심을 하고 노예 를 용서하고 노예에서 해방시켜 줄 뿐만 아니라 그를 골로새교회의 일군으로 새우게 됩니다. 이 이 야기가 바로 신약성경의 빌레몬서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자신을 표현할 때 ‘그리스 도를 위하여 갇힌 자’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사람이란 의미입니다. 감옥에도 갈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다 는 의미입니다. 그런 바울이 골로새의 그리스도인인 빌레몬과 그의 가족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빌레몬은 골로새 의 유지이며 부자였습니다. 오래 전 바울이 에베소 의 두란노서원에서 3년 동안 복음을 전할 때 빌레 몬은 예수를 믿게 된 사람입니다. 빌레몬은 예수를 영접하고 자신의 고향인 골로 새에 가서 에바브라와함께 교회를 개척였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빌레몬은 네로 황제의 박해 때에 순교했다고 합니다. 바울이 오네시모를 주인에게 보내면서 추천서 한 장으로 그의 목숨이 살수 있음을 믿은 것은 바 울의 글 재주를 믿어서가 아니라 빌레몬의 믿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서 분명한 그리스도인의 믿 음을 보았고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네시모 를 추천한 것도 오네시모의 참된 변화를 확인했 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사로서 가끔 사람들을 직장이나 학교에
변화의 우선 순위는 ‘나’
생활 속에서
추천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 기쁨으로 추천을 해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약간은 조심스러움으로 추천을 해 주는 이들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누군가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일이 있을 때 나는 오네시모처럼 확실한 추천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또한 마지막날 하나님 앞에 설때 예수님은 우 리를 위해서 하나님께 추천서를 써주실 것인가요. 아니면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면서 거부 하실까요. 바울은 빌레몬에게 이 빌레몬서를 보내는 것은 한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임을 잘 알고 있었습 니다. 자신의 물건을 훔쳐서 도망간 노예를 용서 하고 형제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란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용서를 깊이 체험하지 않 고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레 몬을 믿었습니다. 바울은 그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었지만, 또한 다 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칼이 칼을 날카롭게 하듯이 사람이 사람을 빛나게 합니다. 누 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만남으로, 엘리사는 엘리야 를 만남으로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노 예 출신 오네시모 또한 바울을 만남으로 그의 인 생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인물로 바 뀌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나지 않고 깡패나 사기꾼을 만났다면 망하는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 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교회를 만나느냐? 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깨달은 사람이라면 우리들의 오네시모를 찾아가야 할 때 입니다. 한사람 오네시모, 내가 아니면 영원히 어둠속에 서 주님을 모르고 살다가 지옥갈 사람, 그 한 사람 은 누구입니까? 그 한 사람을 찾아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동섭 목사 비전사랑의교회
어떤 가정주부가 교회에서 하는 ' 어머니 학교'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 녀는 '어머니 학교'에 가기 전만 해도 "내 남편이 변해야 내 가정이 변한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배운 교훈은 "내 가 변해야 남편이 변하고 자녀들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결혼 생활 초기에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 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고 민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아무리 부부라도 각자 살아온 배경 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선 호하는 스타일로 쉽게 바꿀 수 없습
내가 커지고 성숙해진 것입니다. 내가 달라지니 운동장도 달라져 보 인 것입니다. 어떤 신앙인의 기도가 생각납니다. 내가 젊었을 때는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중년이 되 었을 때에는 내 친구들과 가족을 변 화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노년이 되자 나는 나 자신을 변화시 켜달라고 기도합니다. 만약 내가 처음부터 이 기도를 드 렸다면 아마 내 인생이 훨씬 더 달라 졌을 것입니다.' 바닷물은 약 5%의 염분만 있으면 썩지 않습니다. 지극히 적은 양의 소 금으로도 바다의 오염을 막을 수 있
니다. 그래서 서로 상대방을 바꾸려 고 노력하면 할수록 부부관계가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은 때 로 내 자신이 먼저 변할 때 나타납 니다. 내가 변하면 온 세상이 변하 게 됩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다니던 서울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미국에서 공부 를 마치고 30년 만에 방문한 적이 있 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 학교 운동장이 넓 다고 생각했었는데 30년 만에 방문해 보니 손바닥만큼 좁게 느꼈습니다. 그 운동장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달라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 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 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 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약한 중에 오히려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더욱 크게 쓰 임받은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헬렌 켈러는 소경이 요, 귀머거리며, 벙어리였습니다. 그 러나 그녀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전 도했습니다. 병약자였던 화니 제인 크로스로 불 리는 아이작 왓츠 박사는 9천 편 이 상의 찬송시를 썼습니다. 걸어 다니는 병원이라 할 만큼 많 은 병을 가지고 있었던 칼빈은 16세 기의 대표적인 종교개혁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경이 된 죤 밀턴은 「실락원」 을 썼습니다. 옥중에 갇힌 죤 번연은 「천로역 정」을 썼습니다. 또한 성경 본문의 사도 바울도 육 체의 가시를 지닌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자기가 가진 연약함 때문에 낙오되고 실패한 것 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을 의뢰함으 로 지혜 있는 자와 강한 자가 되었 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위에 열거된 많은 사 람처럼, 우리가 약할 때 더욱 주를 의 뢰함으로 약한 데서 더욱 온전하여지 기를 원하십니다.
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기독교인이 20%를 넘어서고 기독교인 정치인이 국회의석 과반수를 장악할 정도인데 사회의 부패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 습니다. 그 이유는 이 시대의 기독교인들이 나 한 사람의 변화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하게 될 것 입니다. 이제 우리는 질문이 바뀌어야 합 니다. "왜 저 사람은 변하지 않을까 가?"를 묻지 말고 "왜 나는 아직도 변 하지 않고 늘 그대로인가?"를 물어 야 합니다. 변화의 우선순위는 언제나 '너'가 아니라 바로 '나'입니다. 이것이 변화 의 진정한 출발점입니다.
[묵상] 당신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새순교회 Meadowview Dr.
뉴본교회
Paekridge Dr.
Buckingham Jupiter
Plano
N
Walnut
담임목사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김일수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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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Lake Dallas High School
새순교회
Swisher Rd.
주일 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장년수요예배 새벽예배(화~토) 목장모임 청년부 예배/모임 중고등부 주중 모임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1:00 오후 7:30 오전 6:00 매달 첫째와 세째주 오후 7:30(토요일) 오후 7:00(금요일)
예배안내 예배안내
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Dallas
김정오
예배안내
Denton
오후 12:30 오후 7:30 오후 12:30
주일예배 수요예배 중고등부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272.2416 / www.dongbooch.com
전화 469.531.618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915 N. Jupiter Rd. Garland, TX 75042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N
담임목사
예배안내
최병락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Reeder Rd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Royal Ln
BLVD Hines Harry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미술산책
2012년 9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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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것들…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현재 : 드림아트 원장 MFA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The 8th University, France
가끔은 작업 일기를 쓰면서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읽혀진다는 게 두려울 때도 있다. 여느 글쓰는 사람처럼 국문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요, 또 그렇다고 해서 글을 쓰는 남다른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문득 ‘이래도 되는 건가’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건낼 때가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뭔가 써내려 가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을 시작할 때나 전개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게 버릇이 되어버린 나에게, 작업일기는 그 이상 의 의미로 나의 삶의 기록장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컴퓨터를 뒤적이다 언제적의 이야기인지도 모를 글들을 읽다보면 ‘이렇 게 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았구나’라는 생각에 스스로 나 자신의 지난날의 시 간에 만족해 하면서 이런 나의 버릇을 갖게 된 것이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 을 갖게 된다. 비록 짧고 두서없는 글들이지만, 거기엔 빛바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나 만의 그림세상, 그리고 나의 생활이 담겨져 있어서 한없이 정스럽기만 하다. 그림에 온전히 몰두하지 못하면서 글쓰기를 기웃거리는 모습은 마치 여름 날 강바람에 주댓없이 몸을 비틀거리는 억새풀 같아 보이지만, 나는 솔직히 종합예술을 좋아한다. 나에게 있어서 예술이란 모든 경험에서 얻어진 산실이라 믿기 때문이다. 여러 예술장르를 경험해 보면서 보다 폭넓게 예술을 이해하여 그림을 그리 든지 에세이를 쓰든지 간에 서로 상상력을 자극해 상승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주변의 대부분의 예술가는 한 가지 장르만을 추구하며 각자 자신의 것 이 최고라고 부르짓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장르의 예술을 깊 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예술가가 여러 장르의 예술을 겸하라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다른 예술장르에 대해 보다 긴 밀한 관심을 가짐으로 서 자신의 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자 하는 것이다. 제대로 아는 것 없으면서도 특히 관심이 많은 분야가 문학인 나는 글 쓰 는 사람만 만나도 좋아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 면서 한편으로는 그들도 나와 같은 그림쟁이도 좋아해 주기를 바래는 마음 도 가져보며 이런이들이 나의 삶속에 함께 하는 것이 한없이 감사할 뿐이다.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딸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 고 나니 매일 같이 짐정리에 분주하기만 하다. 누군가 말하기를 이삿짐 준비는 일주일이지만 이사한 후의 짐정리는 한달 이라고 하더니 매일같이 위 아래층을 오가며 나름 분주해 보지만 도무지 정 리가 되질 않는다. 내 삶에서 털어낼 묵은 때 못지않은 묵은 살림이 내 집에 도 가득한 것이다. 14년 전 처음 이민 가방 하나 들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던게 나의 미국생활의 시작이었는데 어느새 넘쳐나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여운, 문정 2004, Oil on Canvas
이사를 결정하면서 ‘이번 기회에 불필요한 것들은 다 정리해야지…’ 다짐 의 다짐을 하였건만 막상 버릴려고 하면 서운한 물건들, 지금의 내 몸에는 맞 지도 않는 사이즈의 옷들인데도 버리질 못하고 또다시 옷장마다 가득히 옷 을 챙겨 거는 이유는 아마도 옷에 대한 아까움보다는 당시의 시간에 대한 아 쉬움 때문이 더 클게다. 결국은 아무것도 버리질 못하고 다시 방방 곳곳에 가득 채우고 보니 답답 하기는 매한가지다. 절대로 되돌아 갈 수 없는 지나버린 시간들임을 분명히 알면서도 사람들 은 지난 시간에 대한 미련으로 부터 내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을 본다. 아니 오히려 지난 시간에 더 얽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나는 물건들은 일단 치우자. 내가 현재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이 있 다면 과감하게 내다버려보자.’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다짐하며 다시 한번 집안 이곳 저곳을 두리 번 거려보지만 여전히 손엔 아무것도 쥐질 못하고 있다. 값나가는 귀중한 물 건들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에 나의 미국생활의 흔적이 배어있는 물건들이기 에 포기할 수 없나 보다. 책들을 정리하다 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을 발견하고 한참동안을 시 간가는 줄 모르고 내 눈길을 사로 잡는 것이 있었다. 다름아닌 처음 이곳 달 라스에 이사와서 근 일년 이상을 새벽예배에 참석하면서 말씀을 묵상하고 하 루 하루의 생활계획을 만들었던 노트들. 그 노트들 속에는 나의 달라스에서의 모든 생활과 아픔, 그리고 기쁨이 적 어져 있었다. 홀연히 시작한 나의 이곳 미국에서의 이민 생활의 아픔이 곳곳 에 스며있는 기록들을 또 차마 버리지 못하고 다시 책장 안에 꽂아두는 나에 게 스스로 소심하고 욕심 많은 아낙네라고 중얼거려 본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나 역시 예외는 아니지만 나의 소지 품들 중에는 엔틱(antic)이 많다. 처음 나의 집을 방문하는 이들은 먼저 골동품같이 현관 앞에 놓여있는 나 무로 된 피아노를 보며 놀라고, 다음은 거실에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가 구들과 함께 오래된 도자기를 보면서 놀랜다. 오일페인팅으로 커다란 꽃과 색채를 즐기고 있는 나의 그림세계와는 동떨 어진 집안 분위기에 모두들 의아해 하기 마련이다. 가끔은 딸 아이로 부터 ‘우리집 분위기는 너무 올드 스타일이야’ 하면서 모던하게 바꾸고 싶다고 불평을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엔틱이 좋다. 그래 서인지 어디를 가든지 오래된 물건에 관심이 많아 쓰지도 않을 물건들을 구 입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나의 이런 취향에 가족들은 불만이지만 여전히 오늘도 난 아무것도 버리 질 못한채 다시금 그 낡은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내 세상 안의 이야기에 또다른 내용의 글을 덧입혀 본다. 그리고 내가 사는 공간 역시 또하나의 한 작품의 예술공간이라고, 그래서 버리지 못하는 나의 사랑스러운 것들임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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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2년 9월 7일
2012년 9월 8일 토요일
오피니언
금요일
일본의 문제는 독도가 아니다
송경식 원장의
갱년기 뽀개기
건강칼럼
특별 기고
삶의 향기
케네스 퀴노네스 전 미 국무부 한국과 담당관
송 길 원 목사
일본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가지 할을 하려는 일본의 열망을 고려하 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독일 정부는 일본과 달리 2차대전 면 이 같은 비생산적인 악순환의 고 있다 동아시아 국가의 역내 화합을 전승 한방병원 송경식원장 이끌어 나가길 원한다면 일본은 과 리를 끊어버리는 것이 일본에 유익 종전 직후 미래지향적 자세로 과거사 거를 청산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다 확실한 것은 일본이나 주변국 청산절차를 밟았다 지도자들이 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선택해야 들은 이러한 민족주의 분출에서 이 거 잘못된 행동을 사과하고 금전적 한다 즉 주변국들과 계속 영유권 익을 얻지 못한다는 점이다 일본의 보상을 포함한 공식적 화해정책을 수 (독도와 센카쿠/댜오위다오) 및 교 정책 목표가 동아시아 협력 구축이 립해 일관되게 시행했다 결과적으 과서 내용 등에 대한 분쟁을 계속할 라는 점에서 일본 정부는 역내 협력 로 오늘날 독일은 유럽연합(EU)에 것이냐 아니면 일본 정부가 목표로 도모를 목표로 일관된 정책을 수립 서 지도국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도 주변 국가와의 도서 영유 삼은지난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과 본다. 주 태극권의 호흡법에일본 대해 설명하면서 잘못 견되면 수술이 최선이라고 분쟁과 같은듯한 사소한 논쟁에서 의된 선도적 역할을 인한 위해 정치적 아랫배나 서혜부에권뭐가 걸리는 느낌, 소화가 벗 수련법으로 탈장의 화해 발생 우려에 대해서 말 어나야 하며 한국과 국민뿐만 를을 추구할 것이냐 중 하나를 선택해 전보다 잘 안 되는 느낌 등이 탈장이 되면중국 생기는 증 했었다. 일본은 아니라 자국의 오키나와 주민들까 야 한다 상이다. 탈장이 무슨 질환인지 모르는 독자를 위해서 잠시계속해서 지 분노케 했던 교과서 편집과 같은 교과서 내용 하면 및 영토분쟁과 화장실에서 힘을 많이 주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 짧게 설명을 이렇다. 관련 포기해야 한다 과거 잘못된 해 일본과 관계는 다시 무리하게과거에 나 기침을 오랫동안일은 계속하면 뱃속의 압력이 올라가 탈장이중국한국의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갑작스러매달릴지 행위들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도 금운 악화하고 있다 독도가 일 들어올리는 일을 할 면서 복강 안에 있어야 할 장기가 바로 이 길을 따라 중 동작을 할 때나특히 무거운 물건을 또한 근처까지 일본 정치지도자 본때에 소유라는 반복되는 주장 밀면서한다 피하지방 나오 발생할일본의 수가 있다. 협력의 시대근육을 열지 뚫고 복막을단해야 들의 야스쿠니 방문이이탈하 일본 국 (문부성은 이 내용이 교과서를것은 아니다. 그러나 게 된다. 장기가 복부 압력에 밀려 신사 제 위치를 물론 모든 사람이담긴 다 그렇다는 민을 위한 일인지 다시금 숙고해 봐 승인) 계속되고 있 남자 아기의 게 된 것이다. 좀더때문에 자세히 논란이 설명을 하면 태아 때 고환은선택해야 이제는 야 할압력이 문제다 현실적으로 제3자의 다뱃속에서 남북한 정부 및 국민천천히 모두 이 섬 탈장은 비만이나 복부 높은 사람은 탈장의 만들어졌다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그 입장에서 보면 일본의 공식적인 이리고 한국임신 영토라고 강력하게 주장하 8주쯤 되면 고환이 복부의 근육을 뚫고 음 가증성이 높고, 겉으로 보기에 복부 주위가 볼록하게 성 실제 행동에는 고낭으로 있다 빠져 올 7월 시작된 분쟁은 계 남성 호르몬을 제 나와 보인다. 탈장이명과 쉽게 일본의 되는 장기는 소장이다. 상당한 나온다. 고환이 정자와 할 필요가 말해기공연습은 일본 괴리가 속돼 양측 간에 외교적 올바른 올바른있다 기공 방법을 올바르게 수 대로 만들려면 온도가항의와 낮은 배대사 밖에 있어야 하기 있다 때문 솔직히 이처럼 과거사를 그러한 소환에 련할 때만 이루어진다.주변국들은 그리고 올바른 기공연습은 우반 이다.이르렀다 이러한 이유로 성인 남성의 약 은 4분의 1이정책이 탈장 없다 성치 데 않는 일본을 새로운 역내 협력 이웃 국가들과의 최근의 갈등국면에서 때세가 리의 건강을관계 극대화 하는 아주 중요한 초석이 된다. 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볼 살아가는 것이다. 일본은 남성의 왜 4분의 의 시대를 열어가는 선도국으로 회복에 있어 일관된 정책을 이끌어 지는 확실하다 첫째 마땅한 해결 그렇다면 올바른 기공연습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기 받 3 정도는 고환이 내려와 빠져 나온 길(구멍)이 자라면 아들이는 데있는 강한기의 거부감을 수 없는가 정치인들은우리의 좌 몸에 책이 없으며 계속해서 독도 흐르고 흐름을표현한 극 서 자연스럽게 막히는한국이 데에 비해 4분의낼 1정도의 남자는일본공연습이란 다 말과 행동이 다른 일본이라는 우 양 진영으로 깊이 분열되어 있 를그 소유하는 현 상태가 지속될 것이 대화시키는 것이다. 길이 열려 있거나 완전히 막히지 않는다. 인식을 이후에야 다 우익은 건설함이 다 둘째 등 남자와 그러기 위해서는 몸에 힘을해소한 빼고, 즉 신방송을동아시아 하고 그리고무역문화교육안보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비슷한일본이 위 제국을 에서 지도국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옳고 따라서 사죄할 다양한 교류해온 보 구멍이나 마음을 편히필요 하는 심방송을 하여 기가 정체되는 것을 것 치에 분야에서 작은 구멍이 생긴다.데서 이러한 주변 이에 복 대해 이다 가 없다고 믿고 좌익은 그 돕는 듯근협력과 양국의 국익을 드물지만 막고 기의 흐름을 정확한 호흡법과 기가 지나는 일부가평화만이 약해지면서 여성에서도 탈장이 생 있으나 일본인들은하겠다. 일본이그것이 계속해서 이러한 양 가장 길을 열어주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바로 과 길잘 수 지킬 있다.수 있는 방법이므로 양 와 반대의 주장을 한다 거에 매달릴 것인가 아니면 동아시 진영 간의 대립은 정당 간의 화합을 국 모두 무력충돌은 피할 것이다 마 탈장은 무리한 운동이나 동작을 계속하면 악화가 소주천이고 완성이 대주천이 되는 것이다. 아를 연마하기 새로운 협력과 저해하여사람들 과거 독일이다음 제2차주에는 세계대태극권을 지막으로 양국 정치인 모두 국민의 위해서화해의 반드시시대로 지 되는데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끌 것인가 하는 두 가지 문제 전 후 보여주었던 것과 유사한 화해 민족주의 정서를 정치적 목적으로 키고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요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 중 도 많다. 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정치적 어느 것이 자국 미래의 이익에 더 부 이용함으로써 이익을 취할 것이다 탈장은 자연치유가 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탈장이 발 겠다. 동아시아 역내 협력에 주도적 역 무능함과 정치적 저항을 더욱더 강 합하는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운동
‘태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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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시가 있는 아침
모과나무가 한사코 서서 비를 맞는다 / 빗물이 어깨를 적시고 팔뚝을 적시고
주말 휴일 내겐 휴~일(요일) 이다 헌신해봐야 헌신짝 된다 일마다 꼬인다 슬픈 노래 가사 는 다 내 이야기 같다 이런 인 생으론 자서전도 쓸 수 없다 티 끌 모아봐야 티끌이다 이런 상 태를 요샛말로 멘붕(멘털 붕 괴)이라 한다 어찌 나뿐이랴 성경에 보면 믿음의 영웅들 역 시 멘붕에 빠졌음을 본다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 하며 내 뼈가 냉과리같이 탔나 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 므로 내 마음이 풀같이 쇠잔하 였사오며 나의 탄식소리로 인하 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 한 곳의 부엉이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 로운 참새 같으니이다(시편 102장 3-7절) 이 짧은 구절에 현대 심리학 의 핫 이슈들이 다 녹아 있다 탈진 거식증이 있다 낙심이 찾 아들고 슬픔이 밀려온다 쇠약 도 있다 외로움과 고독이 찾아 든다 불면증까지 덮친다 사면 초가다 꼭 내 마음만 같다 따분하다 재미가 없다 매사가 귀찮다 별 거 아닌 일에도 화가 치민다 아 내와 아이들이 서로 속닥거리며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 게 나를 소외시킨 것 같아 섭섭해진다 울컥 화가 치민다 초대하지 않았는데도 귀신같 이 찾아온 복부비만 당뇨고혈 압심근경색 등 온갖 병명이 머 릿속을 어지럽게 한다 집중력 이 떨어지며 종종 멍해진다 거 울을 들여다본다 내가 아니다 늘어진 피부 곳곳에 피어난 잡 티와 기미 입 주위의 팔자 주 름 서글퍼진다 전문가들 얘기론 테스토스테
론(남성 호르몬)의 반란이란다 그러고 보니 아내와의 잠자리도 흥미를 잃은 지 오래됐다 의무 전은커녕 방어전을 감당하기에 도 벅차다 부부 금실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고 규칙적인 성생 활이 결혼생활을 쥐락펴락한다 는 것을 왜 모르랴 몸이 반란을 일으키니 도리가 없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감정들을 털어놓을 데가 없다는 거다 어 디 가서 펑펑 울어버리고 싶은 데 주변에 아무도 없다 등 푸른 생선처럼 팔딱거리던 내 심장은 어디로 가고 조마조마하는 새가 슴의 중년이 되었단 말인가 도대체 중년이 무엇일까 누 군가 그랬다 중년은 쉼표라고 더구나 신은 종종 병을 통해 우 리를 찾아온다고 하지 않는가 그 많은 신음과 고통소리가 내 마음을 세차게 흔들며 두드리는 그분의 손길이었다니 앞서 인용한 성경 속 다윗은 사면초 가의 삶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다시 성경을 뒤적인다 내 삶의 모든 조각을 다 맡겨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작품을 만 들어 주셨다 내 행위를 깨끗이 하자 내게 새 출발을 허락해 주 셨다 진정 나는 하나님의 도에 늘 정신을 바짝 차렸고 하나님 을 예사롭게 여기지 않았다 매 일 나는 그분이 일하시는 방식을 유심히 살피며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길을 걷는 듯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히 내딛는다 내 마 음을 열어 보여 드리자 하나님 께서 내 인생 이야기를 다시 써 주셨다(삼하22장 21-25절) 다시란 말에 심장 뛰는 소리 가 들린다 아 그거였구나! 이 제는 중년기가 아닌 갱년기(更 年期)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랫도리까지 /번들거리며 흘러도 피 할 생각도 하지 않고 비를 맞는다 모 과나무 /저놈이 도대체 왜 저러나? /갈
글과 생각
아입을 팬티도 없는 것이 무얼 믿고 저
그리움 일렁이는 사모의 계절
러나?/ 나는 처마 밑에서 비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 모과나무 그가 가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 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 가 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 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 쓸쓸한 거 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 9월이 오는 소리
늘디가는 가지 끝으로 / 푸른 모과 몇 개를 움켜쥐고 있는 것을 보았다 /끝까 지 바로 그것 그 푸른 것만 아니었다 면 /그도 벌써 처마 밑으로 뛰어들어왔 을 것이다
- 안도현 모과나무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 이 가는 소리 / 남겨진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 은 지고 /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 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가 - 패티 김 9월의 노래(이희우 작사)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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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972.608.8877 (빨리빨리치료치료)
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2012년 9월 8일 토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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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2012년 9월 8일 토요일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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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민주당 전당대회
2012년 2012년9월 9월8일 7일토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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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기회복 청사진 제시에 환호박수갈채 차례 출입증 검사를 한 뒤 대형 철 제 바리케이드를 거쳐 X레이 검색 대를 통과해야 하고 실내로 들어갈 때 다시 한번 출입증 검사를 하는 등 4중 5중의 검문검색을 펼쳤다 전당대회장 인근에는 비밀경호 국 마크가 달린 제복을 입은 백악 관 경호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출입 자들을 단속했으며 모터사이클 자전거를 탄 경찰 수백명이 시내 곳 곳에 배치돼 경비와 안내 역할을 맡 았다 샬럿 상공에도 헬기 수 대가 선회하며 시내를 감시하는 등 안전 을 대비했다
대선후보 공식 수락연설 소나기 불구 축제분위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6일 밤 민주 당 대선후보 공식 수락연설을 한 노 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워너 케이블 경기장 안팎에는 흥분의 분 위기로 가득찼다 이날 낮 한때 소 나기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오바마 대통령 지지자들의 축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진 못했다 애초 야외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 던 수락연설이 뇌우 예보로 급하게 인근 실내경기장으로 변경됐으나 주최 측은 비상대책을 미리 준비 한 덕분인지 큰 혼란없이 좌석배치 등 준비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직접 들으려는 사람들이 몰 려들면서 복도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복도 등에 설치된 TV 를 통해 오바마의 연설을 지켜봤으 며 경기 회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 하는 대목에서는 환호와 박수를 치 며 지지를 보냈다 축제 분위기 산발적 집회도 오바마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는 샬럿 시내는 낮부터 백인 흑인 라 틴계 아시아계 등 말 그대로 모든 인종이 함께하는 잔치의 한마당 이 이어졌다 전당대회장으로 향하 는 진입로 양쪽에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 등의 모습을 담은 배지 티셔 츠 모자 액자 등 각종 기념품을 파 는 상인들이 모처럼의 대목을 맞아 참석자들을 유혹했다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대선 승리를 확신하는 연설을 해 청중들로부 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콘돔을 공짜로 나눠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거캠프에서 공짜로 배포하는 스티커를 판매하는 얌 체도 등장했다 도심 식당과 커피숍에는 워싱턴 DC에서도 보기 어려운 연방의회 의 원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일반인들 과 섞여 전당대회 분위기를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최근 공화당 전당 대회 때 허리케인 아이작(Isaac) 현장인 루이지애나주 올리언스로 급파됐던 CNN방송의 간판앵커 앤 더슨 쿠퍼와 솔리대드 오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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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 나와 밝은 모습으로 행인 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 을 끌기도 했다 MSNBC방송은 도심 한복판에 자 사를 홍보하는 MSNBC를 경험하 세요(MSNBC Experience) 코너 를 마련했고 CNN방송은 식당을 빌 려 특별취재본부를 만들고 전당대 회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또 행사장 인근에는 낙태 반대 반전 동성애 커플 결혼 허용 등을 외치는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피켓시위를 산발적으로 이어갔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화당은 부유층 파티민주당은 멜팅팟 양당 전당대회 참관한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선진 정치 배우고 갑니다 한국의 초선 국회의원이 민주공 화 양당 전당대회를 모두 참관하러 미국을 방문했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37비례대 표사진)은 지난주 플로리다 탬파 공화당 전당대회에 이어 6일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민주당 전당 대회를 참관하고 있다 양당의 차이점에 대해 이의원은 공화당 전당대회가 백인 일색에 화 려한 옷차림의 부유층 파티 같은 느 낌이라면 민주당 전당대회는 참석 자들의 인종부터 옷차림까지 모든 것이 훨씬 다양한 멜팅팟같다고 평했다 그는 양당의 전당대회를 통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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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민주주의 의 실체를 배우고 이 를 한국 정 치에 반영하 려고 노력하 고 있다 그는 민 주 공 화 당 모두 유권자 의 대표인 대의원을 극진히 모시고 있다는 점 이 인상적이라며 주요 행사가 저 녁에 이뤄져 일반인은 물론 학자와 정치가들까지 한데 어울려 정치 토 론을 하는 점도 배울 점이라고 밝 혔다
그는 또 처음에는 평범한 일반인 들이 연설을 하다가 차례로 단계를 높여 클라이막스에 주인공이 연설 하면 전당대회의 분위기가 달아올 랐다며 이같은 정치행사 연출은 한국 정당도 배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지만 이를 포기하고 한국 에서 군복무를 마친 독특한 경력을 갖췄다 이재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미국은 한미 관계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있어서도 영향력이 크다며 한국과 미국 아시아의 문화와 역 사를 모두 이해하는 한인 2세들이 워싱턴에 더욱 많이 진출한다면 양 국 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조현범 기자
비밀경호국 요원 출동 오바 마 대통령 내외와 조 바이든 부통 령 내외는 물론 각계 거물이 대 거 등장하는 행사인 만큼 이날 샬 럿 시내의 검문검색은 깐깐하게 진행됐다 차량 통제 때문에 도심으로 들어 가려면 외곽에 주차를 한 뒤 10분 이 상 걸어야 했고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해 진입하는 경우에는 경찰이 트렁크 보닛 등을 열어 살펴보는가 하면 경찰견까지 동원해 좌석을 일 일이 살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도착해도 한
국내외 취재진 열띤 경쟁 AP 통신 CNN방송 뉴욕타임스 (NYT) 등 주류 언론은 물론 한국 일본 멕시코 등 전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기자들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행사장 상단에 마련된 취재 석에는 일정이 시작되기 몇시간 전 부터 기자들이 몰려들어 붐비는 모 습을 보였다 한편 행사장 내부에는 오바마 대 통령의 출생지인 하와이주와 전당 대회 개최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독립 선언서에 최초로 서명해 첫번 째 주(The First State)로 불리는 델라웨어주가 앞쪽에 배치됐고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정치적 고 향인 매사추세츠주는 비교적 뒤쪽 에 위치한 것이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장 모니터는 한국산 LG였다 LG전자는 전당 대회장과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샬 럿 컨벤션센터 등에 350여개의 모니 터를 설치했다
총상 기퍼즈 국기에 대한 맹세 남편 등과 정치활동위원회 출범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 때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가 브리엘 기퍼즈(42사진) 전 연방 하 원의원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찾았다 기퍼즈 의원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후보 수락연설에 앞서 진 행된 국민의례에서 대표로 국기에 대한 맹세(pledge of allegiance) 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를 받았다 지난해 1월 지역구 행사에 참석했 다가 변을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회 생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기퍼즈 전 의원은 올 1월 정상적인 의정 활 동이 어렵다며 의원직을 사퇴했다 기퍼즈 의원은 올 초 오바마 대통령 의 신년 국정연설에도 참석해 동료 의원들의 박수를 받았었다
한편 기퍼즈 의원은 조만간 우주 비행사 출신의 남편 마크 켈리 트 레이 그레이슨 전 켄터키주 국무장 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 등과 함 께 정치활동위원회(PAC)를 출범시 킬 것으로 알려졌다 기퍼즈 의원 측은 최근 배포한 보 도자료에서 이번에 출범할 위원회 는 더 나은 미국의 미래를 위한 기 퍼즈 전 의원 부부의 비전을 공유할 민주당 선거후보들을 지원할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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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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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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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걱정 입으로만 할 것인가 윌셔 플레이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회에서도 어떤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이런 논쟁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야 한다 말로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아무리 지지해도 투표없이 는 선거에서 당선시킬 수 없다 지난번 총선에서는 종북 성향의 국회의원이 다수 당선됐다 국회의 원의 입에서 애국가를 부르자는 당 이 한심하다 종북보다 종미가 더 큰 문제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 말을 듣고 한인 대부분은 분통 을 터트리며 열변을 토했다 그러나 결과가 나온 뒤 울분을 표시해봤자 소용이 없다 투표참여로 사전에 이 런 후보들이 당선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번에도 총선과 같이 울분 으로 끝날 것 같다 유권자 등록이 현재 실시되고 있지만 등록률이 저 조하다 7월 22일부터 시작된 재외 선거인 및 국외부재자 유권자 등록 이 벌써 7주차로 접어들었다 등록 기간 절반이 지난 지금 저조하다 못 해 실망스럽다 총선과는 달리 대선은 등록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 하다 숫자는 같은 기간의 총선과 비교해 9776명으로 약 2배가 많다 그러나 전체 유권자 수로 보면 형편 없다 재외선거인은 055% 국외
커뮤니티 광장
박철웅 파커비즈니스컨설팅 대표
부재자는 156%의 등록률을 보이 고 있다 대통령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면 서도 왜 유권자 등록에는 무관심할 까 왜 아직도 등록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너무 바빠서 또는 거리가 멀어서라고 한다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염려하고 발전을 염원한 다면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후보 가 대통령이 돼야한다는 신념이 있 다면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 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아 직 유권자 등록 기간이 40여일이 남 았다는 것이다 이렇듯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못한 다고 한다면 말이 안 된다 또한 주중에 시간이 없다는 말도 변명이 안 된다 왜냐하면 주말에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총영사
관이 개방돼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 게나 등록하기 제일 편한 날이 일요 일이다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도 모 임 후에 얼마든지 등록할 수 있는 시 간적 여유가 있다 몰라서 못했다는 것도 이유가 되 지 않는다 언론을 통해 홍보가 연 일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뒤늦게나 마 각 정당의 후원단체에서 연합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더이상 말로만이 아니라 무엇이 진 정 조국을 위하는 길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 야 한다 각 정당이 연합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것도 언론에 보이려고 하 는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길 바란 다 구체적인 유권자 등록 안내와 등록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 그러 나 아직도 말뿐이다 실제적으로 유 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이는 단체가 없다 그나마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에서 벌이는 정도가 전부다 진정 자신이 후원하는 정당이 승 리하기 바란다면 유권자 등록에 앞 장서야 한다 그리고 언성을 높여 자신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실천 이 절대 필요하다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지도 않고 나중에 결과를 보고 후회할 것이 아 니라 투표로 보여주어야 한다 유권 자 등록에 적극 참여하자
망상에서 못 깨어나는 종북 세력 망상이란 논리나 객관적인 증거로 증명할 수 없는 잘못된 신념을 말한 다 피해 망상 과대 망상 종교적 망상 질투 망상(의처증 의부증) 등이 망상의 예에 속한다 인간의 타고난 생존 본능은 우리 가 마주치는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심리적인 방어기술 을 만들어 내는데 그때 망상은 시작 된다 현실의 왜곡에서부터 자기보 호의 망상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성이나 판단 능력이 미숙한 어 린 시기에 겪었던 극심한 가난이나 부모로부터의 학대 부모와의 사 별 이혼 또는 신체적 결함 등으로 겪었던 고통과 결핍 상실 등이 원 만히 충족되거나 보상받지 못한 채
우리말 바루기
발언대 윤 병 열임상심리학 박사
정신적 상처로 굳어졌을 경우 굴절 된 시각이나 비뚤어진 의견으로 외 부로부터의 위협을 피해가게 된다 따뜻함 보살핌 나눔 타인의 안 녕과 복지를 배려하는 건강한 심리적 능력이나 에너지 대신 불신 불만 불평 비난과 비판 증오와 적개심과 같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감정들로 부터 망상은 퍼져 나오게 된다 종북세력은 망상에 빠져있다 인 류사회가 한결같이 추구하는 평화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고귀 한 이상이나 가치를 외면한 채 막무
가내로 북한을 추종한다 300만 명 이상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었어도 3대 김씨 왕조의 파 행적인 폭압정치에도 외화벌이를 위해 마약을 밀매하고 핵무기를 만 들어 인류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위 협해도 20여 곳의 강제수용소에 20 만 명 이상의 죄없는 백성들이 사법 절차 없이 구금돼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받아도 종북 좌파들은 북한 을 감싸고 돈다 논리의 객관성이 없는 망상 그대로다 종북세력들은 북한이 잘돼야만 자신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 듯한 애처롭고 불쌍한 망상 속에 살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의 세계를 헤 매고 있다
대범한 / 대담한
흉악범들에 관한 글을 쓰면서 단어 선택을 잘못해 결과 적으로 이들을 매우 아량 있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만들 어주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경찰은 집 안에까지 들 어와 피해자를 납치할 정도로 대범한 점으로 미루어 범 인이 이 지역 지리에 밝은 인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가 그 예다 이 예문에서 대범한은 대담한으로 바루어야 한다 대범(大汎)은 성격이나 태도가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너그럽다는 뜻으로 좋은 의미로 만 쓰인다 반면 대담(大膽)은 담력이 있고 용감함을 의미한다 담(膽)은 간이니 간이 크다란 뜻이다
박용필 논설고문
뉴욕에 해가 뜨네요/ 교통체증 에 시달리는 스쿨버스 운전기 사/ 백미러에 비친 얼굴들을 쳐 다 봅니다/ 저마다 약속의 땅이 주는 가능성을 보고 있네요/ 어 떤 아이는 명성과 부를 꿈꾸고/ 어떤 아이는 집 렌트를 보태고 / 어떤 아이는 교도소에 가게 될지 도 모르지요/ 어떤 아이는 대통 령이 될 꿈에 부풀어 있고요 2001년 봄 백인 컨트리 가수 브룩스와 던이 불러 히트한 노래 다 하이라이트는 후렴이다 오직 미국에서만/ 아메리칸 드 림을 꿈꿀 수 있지요/ 오직 미국 에서만/ 우린 원하는 큰 꿈을 가 질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기회 를 갖게 되고/ 모두 함께 춤을 추 게 되지요/ 오직 미국에서만
인가수다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뻗어 있는 수퍼 하이웨이/ 어느 곳이 나 쉽게 갈 수 있지요/ 육로로 대 륙을 횡단하며/ 운전대를 잡고 느긋하게 앉아보세요/ 기분이 어떤가요/ 목적지가 없다면 너 무 멀지요/ 그래도 어디론가 달 리고 있겠지요/ 당신이 누구인 지를 알 수 있을 거예요 후렴은 미국 예찬으로 가득 차 있다 미국에서 산다는 것/눈 을 마주치며 이곳에서 저곳으 로/ 미국에서 산다는 것/ 손과 손 을 맞잡고 전국을 돌며/ 미국에 서 산다는 것/ 축하해야겠지 요 이 곡은 영화 로키 4의 테마 뮤직으로 사용돼 세계적으로 히
오바마와 롬니의 애창곡 제목은 오직 미국에서만 (Only in America)이다 그 해 911 테러가 일어나자 예기치 않게 애국가요로 떴다 발매 당 시엔 별로였는데 911 효과로 두 가수는 스타덤에 올랐다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 후 이 노래가 흘러나 왔다 콜로라도 덴버의 마일 하 이 스타디움을 메운 8만여명의 지지자들은 모두 일어나 춤을 추 며 오직 미국에서만을 외쳤 다 TV 시청자들도 감동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흑인이 백악관 주인이 되리라고는 상상 도 못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오바마는 4년 전 감동을 재현하 겠다며 오직 미국에서만을 또 다시 캠페인송으로 채택했다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주 탬파 베이의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미트 롬니 후보가 선정한 곡 은 미국에서 산다는 것(Living in America)이다 솔의 대 부 제임스 브라운이 불러 유명 해진 노래다 6년 전 잠실체육관 에서 개다리 춤과 함께 공연을 펼쳐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흑
기고 보내실 곳 TX 75063
트했다 소련 선수와 맞붙은 흑 인 복서 아폴로 크리드가 성조기 팬츠를 입고 링에 오르자 애국심 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오바마의 오직 미국에서만 이 아메리칸 드림을 노래했다면 롬니의 미국에 산다는 것은 미 국 찬미가다 흥미있는 것은 흑 인 오바마가 백인 전유물인 컨트 리 송을 백인 롬니는 흑인 뮤직 인 솔을 캠페인 주제곡으로 삼 았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컨트리 뮤직을 선거에 활용한 반면 민주 당은 소수계에 익숙한 힙합과 랩 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 런데 이같은 관례가 이번에 깨진 것이다 파격이라면 파격이다 11월 선거에서 맞붙게 된 오 직 미국에서만과 미국에서 산 다는 것 과연 어느 미국이 이 길까 두 후보의 18번을 보면 흑백 이분법을 이참에 허물어트 리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오 직 미국에서만 가능한 인종화 합이 현실이 될 때 비로소 미국 에서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 끼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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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토요일 B
모기지 이자율이 또 한차례 하 락하며 사상 최저치에 더욱 가까 워졌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의 주간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평균 3.55% 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의 3.59%보다 소폭 내린 것으로 6주 전 기록한 사상 최 저치 3.49%와 큰 차이가 없다. 재융 자에 많이 사용하는 15년 고정 모기 지 이자율 역시 1주일 전보다 소폭 하락한 2.86%를 기록했다. 이 모기지 상품의 사상 최저치는 2.80%이다. 5년 변동 모기지 금리 는 2.75% 1년 변동 모기지는 2.61% 로 나타났다. 한편 모기지 신청 건수는 다소 줄
어들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모기지 신청 건수는 1주일 전에 비해 2.5% 줄었으며 재융자 역시 3% 감소했다. 전체 모기지 신청에서 재융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79% 수준을 기록 했다. 염승은 기자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하면서 무 거운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자녀 를 보는 학부모의 걱정이 커졌다. 무거운 책가방에 대한 경고가 제기 된 때문이다. 버락 오즈거 박사에 따르면 국 내 어린이 4000만 명 중 50%는 무거운 책가방 때문에 최소 한번은 허리 통 증을 경험했다. 이중 15%는 허리 통증을 자주 또 는 지속적으로 느낀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진들은 이같은 허리 통증
및 부상은 책가방을 제대로 사용하 지 못한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오즈거 박사는 허리 통증 등 부상 을 최소화하고 척추 등에 무리를 주 지 않기 위해 ▶책가방 무게는 어린 이 몸무게의 10~15% 이하로 할 것 ▶바퀴가 달려 끌 수 있는 책가방 (롤링 백)을 이용할 것 ▶한쪽으로 메는 가방(메신저 백)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 또 책가방 끈은 넓을 수록 좋다 고 추천했다. 끈이 얇을 수록 어깨 와 등 부위 신경을 자극할 수 있다 는 것이다. 책가방에 허리끈이 달려 있으면 이를 활용해 무게 균형을 맞 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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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9월 8일 토요일 2012년 9월 7일 금요일
불황을 뚫은 세계시장 대박상품
이 슈 분 석
소비시장도 경기침체 영향? 전세계적 힐링 바람 거셌다 지친 심신에 활력 불어넣으려 조깅화친환경 웰빙식품 인기 립스틱효과 화장품시장 강세 전세계 소비시장에도 힐링(Healing: 치유) 바람이 거세다 KOTRA(사장 오영호)가 주요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불황을 뚫은 세계시장 대박 상품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오랜 경기 침체로 지친 심신에 활력 소를 찾아 스포츠레저용품 친환 경웰빙 제품 미용 제품에 대한 소 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보고서 발간 런닝화 등 생활스포츠 용품 우선 고가 스포츠용품 대신 부담 없는 생활스포츠 용품인 런닝화 및 자전거 판매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형편이 넉넉지 않은 20대를 중 심으로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 를 위해 조깅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 면서 런닝화 판매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일례로 아디다스(Adidas) 의 런닝장비 연매출액은 2011년 2012년 상반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13%가 증가하였고 아식스 (Asics)는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유럽에서만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식품건강음료 힐링 바람을 타고 친환경웰빙 제
품 소비도 증가세다 경기 불황 초기 친환경웰빙 제품 소비가 주춤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과 프랑스 에서는 작년 한해 유기농 식품 시장 이 10% 가까이 성장했고 네덜란드 에서는 고가 유기농 식품을 직접 재 배할 수 있는 홈가드닝 세트가 절찬 리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칼 로리가 제로(zero)면서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건강음료 기린(Kirin)의 메츠콜라가 발매 2주 만에 연간 판매 목표인 100만 케이스를 돌파했다 한국산 친환경웰빙 제품도 덩달 아 인기몰이 중이다 OKF 사의 유 기농 알로에 음료수는 건강에 도움 이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 고 미 농무부(USDA)의 유기농 인 증을 획득하여 홀푸드 등의 유기농 식품 전문판매점에서 월그린 수퍼 밸류 씨브이에스(CVS) 등 대형유 통망으로 공급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년 전 처음 납품을 시작한 수 퍼밸류에는 납품량이 계속 증가해 올해에는 약 200 컨테이너가 납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KF 사 관 계자는 현재는 일부 품목만 한정해 납품하고 있으나 점차 품목수를 늘 릴 예정으로 앞으로 더 큰 판매 신 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산 원액기도 중국에서 돌풍 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식품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웰 빙 열풍이 불면서 과일과 야채를 원액으로 짜내는 원액기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일례로 휴롬 원액기는 중국 최대 가전제품 온라인 마켓 360buy에서는 주서기믹서기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했다 립스틱 효과로 화장품 불티 화장품 미용기기 등 미용관련 제 품도 힐링 열풍으로 소비가 늘고 있 다 특히 립스틱 효과 (싼값으로 사 치욕구를 충족하려는 심리)로 인해 화장품과 네일아트 제품이 큰 인기 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작년 소비재 시장 규모는 34% 감소했지 만 화장품 시장은 44% 성장했고 폴란드에서는 올해 네일 아트샵 매 출액이 전년대비 50% 증가할 전망 이다 덕분에 한국 화장품 업계의 수출 도 늘었다 한방 천연성분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는 아마르떼는 천 연성분을 사용했다는 점을 부각시 키고 한류스타 비스트를 광고모델 로 기용함으로써 지난해 일본에 138만 달러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1500만 달러까지 수출이 가능할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창헌 KOTRA 글로벌정보본부 본부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반드 시 있게 마련인 틈새시장을 찾는다 면 불황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 다며 면밀한 해외시장 모니터링 을 통해 상품개발 단계부터 발 빠르 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서 풍어 이룬 가을전어 LA 첫 선
전어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
다 한국 서남해안 일대에서 주로 잡히는 전어가 올해 풍어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 다 아씨수퍼에서 한국서 들어온 자연산 가을전어를 판매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모바일게임 이용자 비디오게임 추월 22% - 21%로 첫 역전 미국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 퓨터로 게임을 하는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이 전용 게임기를 모니터 에 연결해 사용하는 비디오게임 이용자들을 추월했다고 시장조사 업체 NPD가 5일 밝혔다 NPD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해 미국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던 비 디오게임 이용자들을 제치고 모바 일게임 이용자들이 전체 게임 이용 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 지하는 등 게임 주류 분야가 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 이용자들 구분 2012:게임 이용자들의 새 얼굴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게임시장의 주류 세력인 비디오게임 이용자들 의 수는 2115만명으로 지난해에 비 해 5% 1200만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체 게임시장 에서 비디오게임 이용자들이 차 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1%로 감 소한 반면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 바일 기기를 이용한 게임 이용자 들의 비중은 9%에서 22%로 늘어 났다
아마존 4G LTE 킨들 파이어HD 출시 가격성능 내세워 1위 애플에 도전장 아마존닷컴은 6일 4G(4세대 통신 망) LTE(롱텀 에볼루션)를 지원하 는 킨들 파이어HD 등 새 태블릿 PC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회에서 새로 개발한 태블릿PC를 발
표했다 89인치 버전의 킨들 파이 어 HD 4G LTE는 32GB 메모리 고화질 화면(1920 X 1200) 듀얼 스 테레오 스피커 전면 카메라 등을 갖췄으며 가격은 499달러이다 1년 에 4999달러로 매월 250MB까지 데 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날부터 사 전 예약을 받아 11월20일부터 배송 된다 애플의 3G 지원 아이패드 32 GB의 가격은 729달러이다 또 같은 화면 크기의 16GB 버전 은 299달러로 11월20일부터 판매되
며 7인치는 199달러로 14일부터 배 송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기존 킨들 파이어는 배터리 수명이 대폭 강화 되는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가격은 199달러에서 159달러로 인 하했다 현재 미국 태블릿PC시장 점유율 이 22%로 애플의 아이패드에 이어 2위 올라있는 아마존은 이날 다양한 기종 출시와 기존제품 가격 인하 등 을 무기로 애플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CEO)가 새 킨들 파이어 HD를 소개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날 새 전자책 단말기 킨들 페이퍼화이트(Paperwhite)도 공개했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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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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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9월 8일 토요일 2012년 9월 7일 금요일
만기 1~3년 국채부터 매입
증시 ECB 채권매입 발표에 급등
ECB 드라기 총재 결정
유럽중앙은행
6일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 (ECB)이 무제한 국채매입 계획을 발표한데다 고용지표도 호전돼 급 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 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452포인트(187%) 오른 1만 32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7년 12월 이후 4년9개월만의 최고수준 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68포인트(204%) 뛴 14321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66 54포인트(217%) 상승한 313581 을 각각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지난 5년간 다우지수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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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 후 기자회 견을 갖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 재 정위기 국가들의 국채를 무제한 매 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통시장에서만 만기 13 년 단기 국채를 중심으로 매입할 것이라면서 이는 ECB의 위임받은
다우지수 5년래 최고 고용지표 개선도 영향 권한 내에 있다고 말했다 유럽 재정위기 해법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차례 대책이 나올 것이 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가 실망스 럽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에는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를 지키 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시장 에서 평가했다 ECB는 기준금리는 075%로 동 결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 청자 수는 36만5000명으로 전주 대 비 1만2000건 줄어 8월 첫째 주 이 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 치 37만건도 밑돌았다 지난 8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
유럽중앙은행의 채권매입 발표와 함께 6일 증시가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페셜리스트들이 일하고 있다
도 시장의 예측을 웃돌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 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발표한 8월 민간부문 고용은 20만1000명 늘었
[AP]
다 전월 증가분 17만3000명이나 시 장 예측치 14만명에 비해 훨씬 많은 수치다 기업 해고 규모도 20개월 만에 가 장 낮은 수준이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 이 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국 채를 유통시장에서 무제한으로 매 입하기로 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6일 (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 서 통화정책이 유로존 모든 국가에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이 같 이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유통시장에서만 만기 13년 단기 국채 중심으로 매 입할 것이라면서 이는 ECB의 위임 받은 권한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채 매입에 따른 시중의 유 동성 팽창을 막기 위해 예금 등으로 자금을 재흡수하는 불태화(steril ization)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국채 매입이 채권 시장의 왜곡을 막을 수 있을 것이 라며 유로존의 물가안정을 심각하 게 위협하는 파괴적인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국채 매입 시 기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 았고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 기로 했다
경제지표 태블릿PC 이용자 20%
과 비교해보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이 세계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6일 CNN머니에 따르면 MS는 구 글과 빙의 검색 결과를 나란히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bingiton com)를 만들어 일반인들이 직접 검 색어를 입력해 나오는 결과를 비교 하도록 했다 MS는 이 사이트에서 이용자가 직 접 검색어를 넣은 뒤 빙 또는 구글 의 것인지가 표시되지 않은 채 나타 난 두 개의 검색결과 가운데 선호하 는 쪽을 선택하도록 한 결과 2대1 비율로 빙의 검색결과를 선호하는 이용자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른바 1970년대부터 코카 콜라에 이어 만년 2위를 하던 펩시 가 공격적으로 시도했던 이른바 펩시의 도전(Pepsi Challenge) 과 유사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CNN
다우존스 1329200 나스닥 313581
S&P500 143212
다음엔 7인치 제품 구입
의 정면도전
MS, 직접 체험 사이트 만들어
미국 주가지수
머니는 전했다 펩시는 거리에서 눈을 가리고 코 카콜라와 펩시를 시음한 후 좋은 쪽 을 고르도록 하는 행사를 벌여 한때 시장 점유율에서 코카콜라를 앞지 르기도 했다 실제로 MS는 앞서 지난 6월 샌프 란시스코 시내에서 이와 유사한 행 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실험에 나선 시민이 구글의 검색 결과를 고르면 콘솔게 임기 X박스를 제공하는 대신 빙을 고르면 개인 물품을 내놓거나 카메 라 앞에서 빙을 칭찬하도록 했다 MS는 이 내용을 광고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구글의 시장점유율이 현재 66 8%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빙은 156%에 그치고 있으며 MS 내에서 빙 사업을 관장하는 온라인 사업부 는 2010년6월 빙 출시 이후 지금까 지 108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24452 태블릿PC 이용자의 20%가 차기 제 품으로 7인치 크기를 선호한다는 다 국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영국독일프랑스중국일본 6 개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태 블릿PC를 소유한 조사 대상자(923 명)의 20%가 이 같이 답했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 응답자 들 상당수도 7인치를 비롯한 다른 화면 크기에 관심을 보였다 독일의 아이패드 이용자 31%는 7 인치 화면을 선호한다고 답해 현재의 10인치(97인치)에 만족한다는 응답 46%와 불과 15% 차이를 보였다 일본의 아이패드 이용자 4분의 1 도 7인치 아이패드가 나오면 그것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영국중국에서는 아 이패드 이용자의 62% 이상이 지금 의 화면 크기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 타나는 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 전히 모든 조사 대상 국가에서 10인 치 화면이 가장 인기 있는 크기인 것 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조만간 7인 치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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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270 1267 649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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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달러 종가 9553 299 170560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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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방기금 1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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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51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13300 114410 112190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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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4 12 자동차
2012년 9월 8일 토요일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외형실내는 넓어지고 안전도는 높아졌다 베일벗은 폴크스바겐 신형 골프 전세계 2900만대가 팔린 폴크스바 겐의 골프(Golf)가 7세대로 풀모델 체인지를 단행했다 베를린의 신 국립미술관(Neue National galerie)에서 열리는 현대미술전시 회에서 베일을 벗은 신형 골프는 새 로운 플랫폼의 적용으로 보다 넓어 지고 가벼워졌으며 더욱 높은 효율 을 자랑한다 그 동안의 골프가 그러했 듯 7세 대 골프의 외관은 큰 변화 없이 부 분적인 변화만 거쳤다 분명 모델 체인지이지만 디자인만 놓고 보면 페이스리프트 수준 6세대 골프부터 적용된 각진 헤드 램프는 7세대로 들어서면서 조금 더 각이 진 형태로 변했다 램프류의 구성은 최근 폴크스바겐의 흐름과 같이 한다 범퍼 하단부는 조금 더 복잡하게 변했다 기존 모델이 공기흡입구의 역할에 충실한 디자인이었다면 신 형 골프는 2겹으로 이루어진 구성을 갖고 안개등을 바깥으로 밀어내 다 시 한번 볼륨을 더했다 그릴 하단 에 크롬바를 추가한 점도 특징 측면부는 골프만의 고집이 묻어 난다 전형적인 해치백의 실루엣을 기초로 형상의 C-필러 역시 고 수하고 있다 대신 도어핸들 밑부분 에 새로운 캐릭터라인을 더한 모습 을 확인할 수 있다
리어램프 디자인이 변경된 후면 부는 새로운 인상을 준다 각이 지 면서 유선형인 5각형 형태를 띄는 리어램프는 기존모델의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과는 상반된 요소 램프 는 ㄴ 형식으로 멋을 더했다 리 어게이트에는 폴크스바겐 엠블럼을 중심으로 리어램프 양 측면을 연결 하는 선과 범퍼와 연결되는 가로선 이 추가되었으며 범퍼도 보다 각진
헤드램프는 더 각진 형태 그릴 하단에 크롬바 추가 27일 파리에서 일반 공개 폴크스바겐이 온은 27일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골프7세대 모습
형태로 변경되었다 범퍼 하단부도 안개등과 디퓨저 모양을 더해 새롭 게 꾸몄다 전체적인 크기는 커졌지만 중량 은 반대로 100kg이 감소했다 이는 MQB 플랫폼 자체가 간단한 구성으 로 경량화를 실현시켰기 때문이다 가벼워진 만큼 초고장력 강판의 활 용범위를 기존 6%에서 28%까지 넓 혀 보다 높은 안전성능을 갖는다고 플랫폼에서만 23kg을 덜어냈다 외형적인 크기만큼 실내는 더욱
넓어졌다 특히 휠베이스는 59mm 길어진 2637mm 수준으로 전장대 비 실내공간이 크게 증가했음을 확 인할 수 있다 2열시트 무릎 공간은 15mm 넓어지고 어깨 공간은 1열 31 mm 2열 30mm가 각각 늘어났다 팔꿈치 공간 역시 각각 22mm와 20 mm가 증가했다 운전석 공간은 편안한 운전자세 를 위해 수정된다 먼저 운전석 시 트는 뒤로 20mm 물러나고 기어레 버는 20mm 높아져 편안한 변속조
작자세를 유도했다 가속페달과 브 레이크 페달의 간격은 16mm 늘어 나 조작실수를 방지했다 또한 스 티어링휠의 조정범위 역시 늘어난 다 트렁크의 바닥 넓이는 228mm 늘어난 1272mm로 확장되면서 화 물공간은 공간은 기존대비 30리터 증가한 380리터로 증가되었다 엔진은 2가지 개솔린과 2가지 디 젤엔진이 준비된다 개솔린 엔진은 12리터와 14리터 사양이 준비된 다 85마력(ps)을 발휘하는 12
TSI 엔진은 유럽측정기준 평균 20 4km/L의 연비를 기록하고 113g/ km 수준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다 디젤 엔진은 16리터와 20리터 사양이 준비된다 105마력을 발휘 하는 16 TDI 엔진은 263km/L 연 비를 기록하면서도 99g/km에 불 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갖는다 36년의 역사 속 7세대로 성장한 신형 골프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하 는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닛산 르노삼성 주인될 듯 곤 회장 지배구조 변경 지시
싸이씨 LA방문 기간엔 에쿠스 타세요
현대차 아메리카(HMA)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싸이의
LA방문일정 기간 동안 프리미엄 세단 에쿠스를 제공한다 싸이는 5일 LA에 도착 6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를 참관하고 라디오 등 각종 매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2주 가량 머물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싸 이의 LA 방문 중에도 에쿠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사진은 싸이가 지난 8월 방문 때 에쿠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
[현대차 아메리카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일본 닛산의 소 유가 될 전망이다 5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고 위 관계자에 따르면 카를로스 곤 (58사진) 르노닛산 회장의 지시로 르노삼성의 주인을 르노에서 닛산 으로 바꾸는 작업이 조만간 개시된 다 르노삼성은 현재 프랑스 르노그 룹이 801% 삼성카드가 19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 관계자는 곤 회장이 7월 말 르 노삼성의 기흥연구소와 부산공장을 방문한 뒤 르노삼성의 지배구조 변 경 구상에 확신을 가졌다면서 르 노삼성이 닛산의 차세대 로그를 생 산하기 시작하는 2014년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곤 회장은 7월 한국을 찾았을 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내수점유 율이 12%에서 3%대로 추락한 르노 삼성에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14년부터 닛 산의 차세대 로 그 8만 대를 생 산해 수출할 계 획이라고 밝혔 다 그는 또 르 노 그 룹 도 이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 라고 덧붙였다 1999년 프랑스 르노 와 일본 닛산의 제휴로 탄생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8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는 세계 3위의 자동차업체다 곤 회장이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맡고 있다 르노삼성이 닛산의 계열사에 들 어가면 현재 닛산의 국내 판매법인 인 한국닛산은 판매사업부로 흡수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한국GM과 같이 연구소와 생산기지를 모두 갖 춘 닛산의 해외거점이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르노삼성 엠블럼은 사 라지고 닛산 엠블럼만 남게 된다
구식 업소록에서
벗어나자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확실한 광고 효과 달라스 및 미주 전지역 서비스 중앙 스마트 업소록은 고객이 찾는 업소를 검색해주고 자동 전화연결은 물론, 지도와 함께 찾아가는 길 안내 까지 제공해 업소 매출 향상에 확실한 도움을 드립니다.
쓰기 편한 미주 최초의 모바일 한인업소록에 많은 광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업소록 앱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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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토요일
한국경제
한국뉴스 2012년 9월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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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2년 9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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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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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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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패밀리& 2012년 9월 8일 토요일
금요일
식욕 좋아지는 가을 비만성조숙증 피하려면
하늘이 높고 파랗다 그늘에서 맞는 바람이 시원해 가을이 가까워짐을 느낀다 가을 은 아이들 성조숙증을 조심해야 하는 때다 밥맛이 좋다며 너무 잘 먹어 살이 찌거나 새 학기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에 빠질 수 있어서다
또래보다 2~3년 정도 사춘기가 일찍 오면 성장도 그만큼 빨리 멈출 수 있다
하루 다섯 번 과일채소 먹고 저녁에 운동하는 습관 들여야 더위가 한풀 꺾였다 집 나간 입맛 이 차츰 돌아오는 걸 보니 가을이 오 긴 오는 듯하다 입맛이 돌아온 것 까진 좋지만 너무 잘 먹는 것은 조 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그렇 다 성조숙증이 너무 잘 먹어 생기 는 병이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은 성호르몬 과잉으로 2 차 성징이 사춘기보다 빨리 나타나 는 것을 말한다 가장 큰 원인은 비 만이다 체지방률이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사춘기가 일찍 찾 아온다 체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 아디포카인 등의 물질이 사춘 기 중추에 작용해 사춘기 발현을 유 도한다 결과적으로 뼈의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가능한 시기가 줄어든 다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 초반에 는 또래보다 훌쩍 키가 크지만 전체 성장기간이 줄어들어 최종키가 작 아진다
키뿐만이 아니라 학습능력도 저 하된다 체지방 증가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때 무기질이 빠 져나가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서다 비만으로 인한 성조숙증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수다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한국 서정한 의원 박기원 원장은 성인형 다이 어트를 하게 되면 골량이 빠져 나가 오히려 키가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며 조숙증에 관련된 어린이형 성 장기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설명 했다 또 운동은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중심으로 저녁에 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패스트푸드나 당도가 높은 고열량 음식은 피한다 무기질과 중 요 영양소가 부족해 성장장애를 일 으킬 수 있다 아침은 거르지 않는다 2003년 미 노스웨스턴 의대 예방학과 린다 밴 혼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아침
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비만율이 35~50% 낮다고 발 표했다 또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폭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하루 다섯 번 채소와 과일을 먹고 하루 한 번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한다 식습관에 대한 부모의 태도나 식사교육 방법도 간과할 수 없다 박 원장은 부모 자신에게 문 제가 없는지도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른들이 바쁘다는 이유 로 먼저 고열량의 값싼 가공식품이 나 패스트푸드 배달음식에 익숙해 지면 아이들이 고스란히 이를 배워 따라 하기 때문이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비만성조 숙증 불러 성조숙증이 의심되거나 또래보다 조숙한 아이라면 가을 우울증을 주 의해야 한다 우울증에 빠져 활동량 이 적어지면 비만도 가속화된다 당
연히 성조숙증이 유발돼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또 이 맘 때는 자유로운 방학 생 활을 보낸 뒤라 등교 스트레스를 느 낄 수 있다 학기초에 배가 아프다 거나 속이 메스껍다며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을 호소한다면 아이가 스 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런 우울증이나 스트레 스가 성조숙증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 가을 우울증은 햇빛의 양 즉 일조량의 부족과 관계가 있다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며 나타 나는 계절 우울증으로 다른 우울증 과 달리 식사량이 급격히 늘고 단 음 식을 찾게 된다 스트레스 역시 성조숙증과 밀접 한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과도하게 받게 되면 코르티졸(신체 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생 체 방어 호르몬) 합성량이 늘어나게 되고 이때 곁가지로 생성되는 성호 르몬 합성으로 인해 성조숙증이 될
수 있다 계절 우울증은 낮 동안 바깥 활동 을 늘리면 도움이 된다 햇빛을 쬐 면 비타민D가 생성돼 뇌 속의 세로 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흡수를 도 와 성장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여 정 신적 신체적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도 있다 호두는 뇌신경을 강화시켜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돕는다 불 면증에 시달리던 청나라 서태후가 애용했을 만큼 호두는 뇌를 진정시 키고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가 뛰어 나다 또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해 우울증이나 치매 노화 방지 에 좋다 토란은 불면증에 좋다 마음이 허 하면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은 데 토란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 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이 풍부해 숙면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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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패밀리& 리빙
2012년 9월 8일 토요일 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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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수유 잘 하려면
엄마 가슴 닮은 젖병 아기가 편안하죠 이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은지(32)씨는 요즘 막바지 출산용품 준비로 분주하다 마지막까지 구입을 미루고 있는 것은 젖병이다 그는 모유수유를 계획하고는 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을 때를 대 비해 젖병을 준비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의 손과 입이 가장 먼 저 닿는 용품이다 보니 선택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김씨 처럼 모유수유를 원하지만 육아와 일을 병행하거나 외부 활동을 많 이 하는 엄마들이 늘면서 혼합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지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모유수유가 가장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 아기 성장 단계에 맞는 수유용품으로 혼합수유를 하는 것이 모 유를 좀 더 먹일 수 있어 아기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은 올바른 수유용품의 선택이다 수 유용품을 잘못 고르면 혼합수유에 실패할 수 있어서다 혼합수유에 실패하는 주요 이유는 아기가 엄마 가슴과 다른 모양의 젖꼭지에 거 부반응을 보이거나 젖병수유를 한 후 배앓이를 겪어서다 엄마의 가슴과 젖병의 젖꼭지를 반복적으로 경험한 아기는 유두혼동(젖병 에 익숙해진 아기가 엄마 젖을 밀어내며 모유를 거부하는 현상)까 지도 나타낼 수 있는데 이 경우 온전한 영양 공급이 어렵고 나아가 아기의 성장발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김씨는 젖병 고르기가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다며 육아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적합 한 젖병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특허 받은 배앓이 방지 밸브 갖춘 젖병 혼합수유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 는 브랜드는 토미티피다 올해 초 국내에 소개된 영국 수유용품 브랜드인데 이미 론칭 전부터 해외에서 사용해본 엄마들을 통해 입 소문이 났었다 토미티피는 수년째 영국 내에서 수유이유용품 시 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00920112012년 3회에 걸쳐 영 국 수퍼브랜드 최고 수유용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 제품은 토미피티 클로저 투 네이쳐(사진) 젖병이다 이 젖 병을 개발할 때 토미티피는 엄마의 가슴과 최대한 유사한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젖꼭지를 엄마 가슴처럼 넓고 부드럽게 만들어 아기 입술 전체에 편안하게 밀착시킬 수 있게 했다 이러면 엄마의 체온과 같은 따뜻함을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 할 수 있어 수유 중 아기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 또한 아기 혀의 움직임에 꼭 맞게 안쪽부분을 주름형태로 설계해 젖꼭지가 상 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특허 받은 배앓이 방지 밸브도 달았다 아기 배앓이는 분유에 함 유된 성분 중 일부가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복부 팽만을 가져오거나 수유 중 공기를 과다하게 삼켜 아기 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으로 심 하면 통증까지 유발한다 토미티피 젖병에 달린 배앓이 방지 밸브 는 젖꼭지를 통해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최소화시켜 아기들이 수유 중 공기를 과하게 마시지 않도록 한다 입구 또한 다른 브랜드 제품 에 비해 매우 넓어 분유 타기도 쉽고 수세미 솔이 잘 들어가 세척이 편리하다 젖병은 끓는 물에 소독하기 때문에 소재도 중요하다 클로저 투 네이쳐 젖병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현재 통용되는 플라스틱 가운데 가장 안전하다고 인정한 PP재질(BPA프리)을 사용해 끓는 물에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걱정이 없다 한국 식약청 안전 검사 유럽 환경호르몬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스마트 온도 센서가 달려있어 엄마가 적정 수유 온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 안티콜릭 플러스 젖병도 초보 엄마와 육아에 서툰 아빠 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내용물이 뜨거우면 센서가 핑크색을 띄고 적 정 온도로 식으면 파란색이 돼 따로 손등에 확인하지 않아도 안전 하게 수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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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10 32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2012년 9월 8일 토요일 2012년 9월 7일 금요일
2012년 여름 박스 오피스 전쟁 승자와 패자는
매직 마이크
테드
어벤저스
치열했던 블록버스터 전투 어벤저스는 웃었다 극장가가 한산해졌다 여름철 스크 린 위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블 록버스터 영화들이 한바탕 물러났 다 결과는 양분됐다 높은 흥행성 적을 올리며 2012년 여름 극장가를 평정한 영화가 있는 반면 기대보 다 못한 형편없는 성적으로 망신만 당하고 물러난 영화도 있다 할리 우드 전문가들이 뽑은 지난 여름 박 스오피스 전쟁의 승자와 패자를 알 아봤다
로 지금까지 3억7000만 달러의 티켓 수입을 쓸어 모았다 영화의 제작비 는 5000만 달러 7배가 넘는 수입을 올린 셈이다 뚜껑이 열리기까지 테드의 흥행 대박을 예측한 사람 은 전무했다 하지만 최고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 패밀리 가이 를 만든 세스 맥펄레인 감독은 영화 에 재치와 유머 사랑과 우정을 더 했고 결과는 대박이었다
Winner 어벤저스(The Avengers) : 엄 청난 기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수 퍼히어로 종합선물세트 어벤저스 는 그 기대치를 충분히 채우고도 넘 쳤다 2억2000만 달러의 제작비 어 마어마한 팬을 거느린 원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새뮤얼 잭 슨 스칼렛 요한슨 등 톱스타 캐스 팅까지 흥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던 어벤저스는 마치 블랙홀 처럼 영화팬들을 빨아들였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개봉 첫주에만 2억 700만 달러의 수입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어벤저 스는 스크린에서 영예로이 퇴진하 기 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 를 벌어 들였다
매직 마이크(Magic Mike) : 여 성 스트리퍼들이 스크린에서 뇌쇄 적 눈빛을 흘리던 시대는 갔다 이 젠 남성의 스트리퍼의 시대다 데뷔 전 실제로 스트리퍼 일을 했던 배우 채닝 테이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 룬 매직 마이크는 반라의 남성 댄 서들이 펼치는 섹시한 스트립쇼로 여름철 박스오피스를 후끈 달궜다 스티븐 손더버그 감독의 매직 마이 크는 평론가들의 리뷰에서부터 반 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지만 순전 히 여성과 게이 관객층의 입소문을 타고 1억1300만 달러라는 흥행 안타 를 날렸다 영화의 제작비가 고작 700만 달러였다 최고 상승세의 배 우 채닝 테이텀은 이 영화를 통해 다 시 한번 차세대 톱스타로서의 자리 매김을 확실히 했다
테드(Ted) : 지난 여름 극장가 를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테드다 술담배는 기 본에 음담패설과 욕설을 자유자재 로 구사하는 곰인형 테드와 그의 주 인 존의 요절복통 소동을 다룬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 mazing Spider-Man) : 성공적인 리부트였다 이야기를 완전히 처 음으로 되돌려 시작된 어메이징 스 파이더맨은 그간 토비 머과이어 주 연 샘 라이미 감독 콤비로 흥행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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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 온 스파이더맨 3부작 아성 에 못 미치리라는 주변의 우려를 말 끔히 불식시키며 어벤저스에 이 은 또 다른 수퍼히어로 히트작으로 2012년 여름을 장식했다 앤드류 가 필드와 엠마 스톤 콤비는 마크 웹 감 독의 상큼한 연출과 만나 더 젊고 경 쾌해진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으로 멋지게 신고식을 치렀다 흥행성적 은 북미 지역에서만 2억5840만 달 러 전 세계적으로는 7억 달러를 벌 어 들였다 Loser 배틀쉽(Battleship) : 배틀 쉽은 지난 여름 극장가 최악의 재 난이었다 2억900만 달러란 천문학 적 제작비를 쏟아 부으며 화려한 컴 퓨터 그래픽과 비주얼 카타르시스 를 자랑했지만 첫 주에 북미지역에 서 고작 251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막판까지 6500만 달러를 겨우겨우 긁어 모으는데 그쳤다 주연 배우인 테일러 키쉬에게 올해는 최악의 해 였다 한때 할리우드의 기대주로 꼽 혔던 그는 배틀쉽 뿐 아니라 2012 년 1분기 최악의 흥행참패작으로 꼽 히는 존 카터 초라한 컴백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올리버 스톤의 신작 새비지스까지 3작품 연속 처참한 흥행 수입을 기록한 비운의 아이콘 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아브라함 링컨:뱀파이어 헌터 (Abraham Lincoln:Vampire Hunter) : 제목조차 낯선 이 영화가 한 때는 20세기폭스사의 여름벌이
기대작이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사 랑받는 대통령 중 하나인 아브라함 링컨이 사실은 도끼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상 상에서부터 시작된 아브라함 링컨: 뱀파이어 헌터 결과는 6900만 달 러 제작비의 반타작도 못미치는 3740만 달러에 머무르고 말았다 이 영화가 기대보다 훌륭하다니 놀랍군 이란 반응을 기대했던 폭스 사는 심지어 기대한 것만도 못하다 니 엉망이군 이란 반응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빈혈을 느낄만큼 엉 망인 뱀파이어 영화란 혹평도 감수 해야 했다 댓츠 마이 보이(Thats My Boy) : 애덤 샌들러 표 코미디는 흥 행불패라는 공식이 산산이 부서지 기 시작했다 전작 잭 앤드 질에 서 여장까지 감수하며 1인 2역을 소 화했지만 흥행에 별 재미를 보지 못 했던 애덤 샌들러는 지난 여름 댓 츠 마이 보이로 다시 한번 조롱거 리가 됐다 코미디 뿐 아니라 잔잔 한 휴먼 스토리까지 가미해 전공장 르인 가족적 코미디를 선보였지만 결과는 3690만 달러라는 초라한 수 치였다 하지만 아직 할리우드는 애 덤 샌들러를 버리지 않았다 내년도 개봉될 영화 그로운 업스2를 통해 다시 한번 그가 화려하게 부활하리 라고 예상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아 직도 많다 이경민 기자
댓츠 마이 보이
배틀쉽
아브라함 링컨:뱀파이어 헌터
Winner 톱 스타 캐스팅 어벤저스 개봉 첫 주만에 2억 700만달러
Loser 천문학적인 제작비 배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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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숙·고희숙·이화숙(왼쪽부터)이 6일 런던 왕립포병대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김란숙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연합뉴스]
지난 7월 30일(한국시간) 최현주(28·창원시 청)·이성진(27·전북도청)·기보배(24·광주광역 시청)로 이뤄진 올림픽 양궁 여자 대표팀이 런 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단체전 결 승에서 중국을 210-209, 1점 차로 꺾고 단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만인 6일(한국시간) 런던 왕립 포병대 양궁경기장. 이번에도 여자 단체 전 결승 상대는 중국이었다. 이화숙(46)·고희숙(45)·김란숙(45·이상 대한 장애인양궁협회)으로 구성된 패럴림픽 양궁 여 자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우승팀인 중 국을 맞아 199-193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 뒀다. 양궁 여자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처음으로 팀을
꾸린 2004년 아테네에서 동메달, 4년 전 베이징 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왔던 대표팀은 결국 금메달을 따내며 ‘태극 궁 사’의 힘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금메달 획득에는 이름의 뒷글자를 따서 이 른바 ‘숙 자매 트리오’라고 불리는 이화숙·고 희숙·김란숙 세 선수의 끈끈한 팀워크가 결정 적이었다. 이들은 나이도 비슷한 데다 2009년 체코 세 계선수권부터 호흡을 맞춰 온 터라 눈빛만 봐 도 서로를 안다고 했다. 나란히 휠체어를 탄 채 한 발 한 발 화살이 과녁에 적중될 때마다 서로 환호하며 격려하 는 모습은 유쾌함 그 자체였고 팀워크의 상징 과도 같았다. 결승전에서는 고희숙이 6점을 쏘며 잠시 흔
들리자 앞에 있던 이화숙이 밝은 목소리로 기 를 불어넣으며 무릎을 쳐줬다. 김란숙이 마지막 화살을 9점에 꽂으며 6점 차 우승을 확정 짓자 세 명은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준결승 통과 직후 펑펑 눈물을 쏟아냈던 김 란숙은 앞에 있던 고희숙의 등에 기대 또다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숙 자매’는 조심스럽게 “같은 팀으로 다음 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브라 질)까지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나란히 결승에 올라 단체전 3연패를 노 렸던 양궁 남자 대표팀(정영주·김석호·이명구) 은 러시아에 200-206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 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금 1·은 2개라는 성 적표로 대회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런던=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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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100m 아시아 신기록 우승 수영 첫 금메달… 스승에게 바치는 헌사
임우근(오른쪽)과 수영 대표팀 조순영 감독(왼쪽)
임우근(25·충북장애인체육회) 은 6일(한국시간) 런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SB5(지 체장애) 평영 100m 결승에 나서 1분34초06의 기록으로 당당히 금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나 온 첫 금메달이자 1988년 서울에 서 김종우가 남자 배영 200m 금 메달을 따낸 지 24년 만에 캐낸 금맥이었다. 하지만 임우근에게는 금메달보
다 더 소중한 게 있었다. 바로 팀 동료와 조순영(37) 감독이었 다. 이날 메달은 지난 1일 지적 장애 수영선수 이인국(17)의 ‘3 분 지각’ 실격 사태로 마음고생 을 했던 수영대표팀 모두에게 바 치는 헌사와 같았다. 임우근은 정양묵(24)과 조원상 (20), 이인국 등나이 어린 후배들 이 많은 대표팀에서 ‘맏형’ 역 할을 도맡아 했다. 맏형은 이날 경기에서도 “실격 당한 이인국과
대회 직전 지적장애 등급 판정 문제로 합류가 불발된 김현준, 그 리고 감독님의 몫까지 더 열심히 하자”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불편한 다리에다 무거운 짐까 지 어깨에 졌지만 결승 후 전광 판에 찍힌 그의 결과는 아시아 신기록이었다. 조 감독도 여자 수영의 김지은 (29)과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임 우근의 손이 제일 먼저 피니시 라인에 닿는 순간 기립박수를 보 냈다. 임우근이 마음으로 보낸 ‘ 금도끼’가 감동으로 돌아온 순간 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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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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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 18
2012년 9월 8일 토요일 2012년 9월 7일 금요일
각시탈 종영 눈물 훔친 결말 대한독립 만세
각시탈 영원한 각시탈 주원 대한독립 만세 진세연 박기웅 죽음 결말 '각시탈'이 눈시울을 붉히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극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 식 차영훈)의 마지막회는 주인공들 의 연이은 죽음으로 매듭지었다 이날 '각시탈'에서는 이강토(주원 분)와 오목단(진세연 분)은 동진 결 사대의 아지트에서 결혼식을 했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 기무라 슌지(박 기웅 분)에게 습격을 당했다 강토 는 슌지가 쏜 총에 맞은 목단을 안 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강토는 목단의 죽음으로 상실감 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자신 을 대신해 죽은 목단을 떠올리며 슬 픔에 잠겼다 연인의 죽음에 동진 결사대와 학도병의 전멸 소식에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 는 목단의 아픔을 뒤로 한 채 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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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로 돌아와야 했다 각시탈 강토는 조선의 백성들을 약탈한 우에노 회장(전국환 분)을 찾아가 응징했다 강토는 "씻을 수 없는 범죄다 죄의 대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법 네 놈의 악행을 응징 하러 왔다"고 말한 후 약탈의 원흉 인 우에노 회장을 처단했다 강토는 슌지를 찾아가 관계를 정 리하자고 했다 그동안 슌지의 악행 을 조목조목 따졌다 슌지는 가족의 죽음과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에 심 적 부담감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각시탈'은 "대한독립 만세" 를 외치는 군중들이 각시탈을 쓰고 거리로 나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섰 다 모두가 각시탈이 된 의미 있는 결말은 독립운동이었다 지난 5월 30일 첫 방송한 '각시탈'
은 일본 강점기의 암울한 역사를 안 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울분을 통쾌 하게 풀어줬다 특히 강토가 각시탈 이라는 민중의 영웅이 되기까지 고 난과 시련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 하게 했다 '각시탈'은 반한 감정에도 불구하 고 출연을 마다않던 출연자들과 제 작진들의 노력에 '애국 드라마' '항 일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불거진 독도문제와 관련해 시 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청 률 2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 국일일집계기준 이하 동일기준)을 기록 종영 전날까지 5회 연속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각시탈'은 강토의 각시탈 활약 외 에도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극의 긴 장감과 재미를 강화했다 담사리 (전노민 분) 조단장(손병호 분) 진
홍(정은별 분) 동진(박성운 분) 양 백(김명곤 분) 채홍주(한채아 분) 안섭(김지민 분) 무라야마 요시오 (김명수 분) 등이 각자 타당한 명분 을 앞세워 선과 악의 구도로 갈등과 애환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토와 목단의 애절한 사랑도 극 에 재미를 더한 큰 요소였다 고난 과 시련을 극복해 낸 이들의 사랑은 피할 수 없었던 운명이었다 일제 강점기로 인해 가족을 잃은 두 사람 의 사랑은 애틋함을 더했다 '각시탈'에서 주원의 활약은 가장 돋보였다 그는 '제빵왕 김탁구' '오 작교 형제들'에 이어 '각시탈'까지 흥행을 이끈 주역으로 명실상부한 안방극장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 다 '각시탈'에서는 선과 악을 오가 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표정과 감정 액션까지 소화해 내며 영웅 각시탈을 만들어 냈다
극 초반 일본 제국경찰로 같은 동 포를 괴롭혔던 그가 자신의 진정성 을 깨닫고 난 후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 다 또한 극중 박기웅과의 첨예한 연기 대결도 극적 재미를 더했다 자신의 적이지만 한 때 친구의 목숨 을 차마 거둘 수 없는 한 인간의 고 뇌와 갈등을 유감없이 연기로 표현 했다 주원 외에 오목단 역의 진세연의 활약도 돋보였다 극중에서 이강토 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풀며 사랑 을 이루는 과정에서 영웅의 여자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각시탈'은 일제 강점기에 당시 모 든 한민족이 맞섰다는 의미심장한 결말로 가슴 뭉클하게 했다 한편 '각시탈' 후속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가 오는 12일 방송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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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양동근 이젠 후레쉬보이즈 차례죠 인디힙합신 실력파 김창렬 소속사서 새 출발 이효리 타이틀곡에 목소리도 넣었 고 양동근과 무대에서 랩을 주거 니 받거니 했다 힙합신에서 굵직 한 활동도 거쳐 꽤 유명세도 치렀 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 3명이 뭉 쳐 앨범 한 장 내기는 힘들었다 힙 합그룹 후레쉬보이즈의 한 맺힌 데 뷔 얘기다 10년 넘게 인디신에서 힙합 음악 을 해온 씨제이(CeeJay) 권사장 놀부로 구성된 후레쉬보이즈는 이 효리 양동근 은지원 앨범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하고 함께 무대에 서는 등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다 이들의 작업물도 100여 곡이 넘는다 최근 싱글 앨범 '킹콩샤워'를 발 표하고 다시 무대를 밟았다 2년 전 에 이어 두 번째 무대 이번엔 DJ DOC 김창렬 소속사로 터를 옮긴 만큼 이전 활동보다 힘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또 여가수 지나가 피처 링을 맡아 신나는 무대는 더욱 탄력 을 받았다 "그간 음악활동을 하면서 운 좋게 도 굉장한 분들과 작업할 수 있었
죠 신기하게도 이번에도 현실이 됐 죠 곡을 받고 노래파트를 지나가 해줬으면 했는데 정말 바람이 이뤄 졌어요 이젠 '후레쉬보이즈' 저희 이름을 제대로 알릴 차례죠"(놀부) 리더 씨제이 역시 이효리 래퍼란 타이틀을 벗고 제대로 된 활동을 하 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원이형(은지원)과의 친분으로 인해 이효리 앨범에 참여하게 됐어 요 하지만 제가 군 복무를 하면서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놀부가 출연 해 제 랩 파트를 소화했죠 소중한 경험을 발판으로 좋은 뮤지션이 되 겠다고 다짐했어요" 후레쉬보이즈는 팀명답게 신나는 곡으로 다시 무대에 섰다 신곡 '킹 콩샤워'는 유쾌하면서도 중독적인 후렴구를 살려 신나는 분위기를 연 출한 노래 밤이 되면 '킹콩'이 되어 흥겨운 파티를 즐기겠단 힙합곡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곡이다 후레쉬보이즈는 그 어떤 팀보다 팀 워크가 막강하다 오랜 기간 맞춰온 호흡은 무대 위에서 가장 빛을 발한
다 이제 눈빛만 봐도 척척이란다 "서로 여러 가수의 백업무대를 했 던 경험 덕분에 서로의 목소리를 받 쳐줘는 것엔 익숙하죠 저희끼린 텔 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아요 무대에
ZE:A 동준 회사원으로 스크린 데뷔 광희와 대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 영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 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의 김동 준이 황광희에 이어 영화에 도전 한다 김동준은 소지섭 이미연 주연의 영화 '회사원'에서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아르바이트생 라훈으로 출연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채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회 초 년생으로 겉으로는 반항적이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 보다 깊은 인물이다 김동준은 캐릭터를 위해 액션 연 습은 물론 사격 트레이닝까지 받으
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직성이 풀 리는 만큼 저희는 늘 후레쉬한 가 수로 불리고 싶습니다"(권사장) 후레쉬보이즈는 이번 활동을 통 해 '누구의 래퍼'가 아닌 각자 자신
들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리겠단 각오다 "인디신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만큼 실력만으로 인정받고 싶 어요 몇 년 동안 묵은 저희 실력 이 제 제대로 쏟아야죠"
윤상현 동안 피부 자랑 불혹 맞아?
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동준에 앞서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황광희도 영화 출연이 결정됐 다 황광희는 '가문의 영광5-가문 의 귀환'에 쓰리제이 집안의 장손 장영민(윤두준 분)의 친구로 등장 한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여 심을 사로잡은 임시완에 이어 김동 준과 황광희도 연기 도전에 합격점 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회사원'은 살인청부회 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 이 되어 벌이는 액션 영화다 오는 10일 18일 개봉
배우 윤상현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 했다 윤상현은 6일 오후 자신의 웨 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저 내일 상 해가요 내일 만나요!"라는 글과 함 께 한 장의 사진을 개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윤상현은 귀를 덮 은 긴 머리에 불혹이라는 나이가 믿 기지 않을 정도로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의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 즌들은 "원빈 닮았다" "'시크릿가든' 잘 봤다" "어서 상해로 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과 배우 박하선이 함 께 주연을 맡은 영화 '음치클리닉'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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