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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킹스밀 챔피언십 신지애 19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477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지애가 어프로치샷을 시도하고 있다.
연장 9개 홀 접전 끝에 우승 19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 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477 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 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지애 가 어프로치샷을 시도하고 있다. 2012.2.19 (자료사진)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우승 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0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 버 코스(파71·6천384야드)에서 열 린 대회 5일째 폴라 크리머(미국) 와의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전날 16언더파 268타로 크리머 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한 신 지애는 18번 홀(파4)에서 계속 열 린 연장 8개 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이날 9차 연장부터 경기를 재 개했다. 405야드 16번 홀(파4)에서 열린 9번째 연장에서 신지애는 파를 지 켜 보기에 그친 크리머를 제치고 우승 상금 19만 5천달러(약 2억2천 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애는 2010년 11월 일본에서 열린 미즈노 클래식 이후 1년10개 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개인 통산 9승째다. 올해 LPGA 투어 19개 대회 가 운데 4월 나비스코 챔피언십 유선 영(26·정관장), 7월 US오픈 최나 연(25·SK텔레콤), 에비앙 마스터 스 박인비(24), 8월 제이미파 톨리 도 클래식 유소연(22·한화), 캐나 다오픈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15)에 이어 한국(계) 선수의 6번
달라스 한인체육회가 새로운 견인 차를 달았다. 지난 7일 한인 체육회 정기 이사 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유규영 이북5 도민회 회장이 선출됐다. 회의를 진행한 장덕환 체육회 회 장은 유 이사장 선출됨으로 체육회 가 진행하고 있는 많은 사업계획들 이 잘 진행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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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 우승이다. 전날 해가 질 때까지 겨뤄도 나 지 않던 승부는 현지 시간으로 10 일 오전 9시에 재개돼 20분 만에 끝났다. 나란히 두 타 만에 공을 그린 위 에 올린 둘은 결국 퍼트에서 승부 가 갈렸다. 먼저 10m 정도 거리에서 시도한 크리머의 버디 퍼트가 홀 오른쪽을 살짝 비켜갔고 홀과 4m 정도 떨어 져 있던 신지애의 공 역시 오른쪽 으로 휘었다. 그러나 신지애의 공은 홀에서 약 50㎝ 정도에 붙어 있었지만 크리머 는 2m 정도 거리에서 파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크리머의 파 퍼트는 홀 오른쪽을 살짝 스쳐 지나갔고 승기를 잡은 신지애는 침착하게 파 퍼트에 성 공해 81번째 홀에서 자신의 9번째 투어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달라스 한인체육회,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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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빛내리 교회 김세권 목사 위임식 열려 거함에 새 선장 맞이하다 달라스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인 빛내리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했다. 지난 9일 일요일 오전 빛내리교회 본당에서 미국 장로교회(PCUSA) 그레이스 노회 관계자들과 성도들 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권 목사의 담 임목사 위임식이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하나님 안에서 내 자리를 찾자 위임식에 앞선 예배순서에서 지 난 일년 간 빛내리교회의 임시 담임 목사였던 김대균 목사가 ‘내가 나
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된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이 가 장 행복할 때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 고, 하나님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 아 재역할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며, “이제 빛내리 교회가 자기 자리 를 찾아 기쁘다며 교회가 자기 자리 를 찾았으니 자신은 황야의 무법자 와 같이 기쁜 마음으로 석양을 등지 며 떠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맥아더 장군의 말을 인 용해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 라질 뿐이다”라며 “일 년 동안 기도 했던 좋은 일이 오늘 응답되어 감사
기대와 축하가 가득한 위임식 이어진 위임식은 잔 데비리스 (Jan DeVries) 그레이스 노회 노 회장과 커니 터브(Connie Tubb) 노회 서기 등이 참석했다. 권면을 맡은 김대균 목사는 새 로 위임되는 김세권 목사에게 “좋 은 일 많이 할 것을 축하하고 힘든 일 많이 할 것도 축하한다”고 했다. 교인 대표로 권면한 박만호 장로 는 “빛내리교회 성도들이 목사님뿐 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모두 사랑과 힘을 더해 달라”며 “자신이 누차 김 세권 목사에게 빛내리교회 자랑을
1면 달라스 한인체육회 이사장 선출’에서 이어집니다
달라스 한인체육회 정기 이사회 모습
애플, 아이폰5에서 삼성 메모리칩 배제 가격문제로 공급 중단 삼성전자가 가격 문제 때문에 애 플의 새로운 아이폰 첫 물량에 메모
리 칩을 공급하지 않게 됐다고 블룸 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삼성전자의 디스플
레이도 내주에 공급되기 시작할 것으 로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폰 초도 물 량에서 제외됐으나 아이폰과 아이패 드 전원을 담당하는 마이크로 칩 프 로세서의 공급은 계속하게 된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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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권 목사와의 인터뷰는 13일( 목) 개시될 예정이다. 이원호 기자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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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LPGA 투어 사상 서든 데스 방식의 최장 연장전은 1972년 코퍼스 크리스티 시비탄 오픈에서 나온 10차전이다. 이 대회에서 조 앤 프렌티스가 연장 10번째 홀에서 샌드라 파머, 케이시 위트워스를 꺾고 우승을 했 다. 하지만 2명이 치른 서든 데스 방 식 연장전의 최장 기록은 이번에 신 지애와 크리머가 다시 썼다. 종전 기록은 2004년 다케후지 클 래식에서 크리스티 커(미국)가 한국 의 전설안을 연장 7번째 홀에서 물 리친 것이었다. 2008년 LPGA 투어 비회원으로 브리티시오픈 등 3승을 쓸어담아 세
계 여자 골프계의 샛별로 떠오른 신 지애는 2009년 LPGA 투어에 본격 적으로 데뷔해서도 3승을 보태며 승 승장구했다. 2010년 2승을 더한 신지애는 그러 나 지난해 허리 부상, 올해는 손 수 술 등으로 고생하며 한동안 세계 정 상권에서 멀어졌다. 1위까지 올랐던 세계 랭킹도 13 위까지 밀려났고 LPGA 투어 이번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13위에 머물 러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신 지애는 자신이 4년 전 처음으로 세 계무대를 제패했던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다시 세계 톱 랭커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영주권 신청과정, 생명보험·디렉TV 신청 및 이용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중앙일보 기사제보 972-243-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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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장애인과 장애가정을 위한 재정 세미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일시: 9월15일(토) 오후 2시~3시 30분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달라스 한인회 무료 시민권교실
장소: 밀알선교센터(1611 N. Interstate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5E, #120A, Carrollton, TX 75006 )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장소:달라스 한인회
문의: 682-561-9826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문의:972-241-4524
스파캐슬 가수 초청콘서트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했는데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도록 정말 좋은 교회 모습을 보여 달라” 고 성도들에게 부탁했다.
1면 LPGA 킹스밀 챔피언십 신지애’에서 이어집니다.
선출된 유 이사장은 “요즘은 대통 령도 60세 이전에 한다”며 “더 젊은 이가 주도적으로 해야겠지만 여러분 이 또 지시하는 것에 따르겠다”고 말 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다른 것은 못하 지만 심부름은 잘하니까 열심히 해 보겠다며 많이 협력해 줄 것”을 당 부했다. 한인체육회는 회칙 개정과 미주체 전 출전, 홈페이지 구축과 생활 체육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사 항들을 임원과 이사들이 다시 모여 회의를 갖기로 했다. 김정국 기자
위임목사와 노회 관계자(위임목사 김세권 좌측 네 번째, 임시담임 목사 김대균 다섯 번째)
달라스 한국노인회 월례회
일시: 9월 28~29일 (저녁7~10시)
장소: 베다니 장로교회
장소: 스파케슬
일시: 9월 15일 오전 11시
출연진: 강수지, 이치현, 김범용
베다니 장로교회 무료 점심 제공
문 의 : 972-242-8886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안철수 팬클럽 홈페이지 ‘사이버 공격’ 당해 "사이트 연결 안 돼…의도적 정치테러 가능성"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 의 팬클럽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 격'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 다. 11일 '안철수를 사랑하는 모임(안 사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부터 자정까지 이 모임 홈페이지 (http://ahnsamo.kr)에 불법 카지노 광고 게시물 1만여건이 올라왔다. '내 카지노 게임 대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은 10여개 의 회원 아이디와 아이피(IP)를 통 해 등록됐다. 안사모 회원들은 이날 공격으로 홈페이지가 느려지는 등 정상적인 온라인 활동에 불편을 겪었다. 안사모의 한 회원은 "당시 홈페 이지가 너무 느리고 스팸 글이 워 낙 많이 올라와 다른 회원들과 정
상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다" 고 전했다. 안사모 관계자는 "보통 광고 게시 물의 경우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가 뜨는데 이 게시물은 클릭해도 사이 트로 연결되지 않았다"며 "여러 정 황상 특정 인물이나 단체가 활동을 방해하려고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안사모 측은 해당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관련 아이디와 아 이피를 정지, 차단한 상태다. 안사모 관계자는 "재발을 대비해 무작위로 글을 올리지 못하게 하 는 등 차단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안 원장에게 반감을 품은 사람들이 정치적인 목적을 갖 고 저지른 테러일 수 있다는 가능성
고배펄사 진주 기념 사은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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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달라스에서 말춤세일 이 제기됐으나 안사모 측이 수사를 의뢰하지 않아 배후 규명이 이뤄지 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사이트의 경 우 당국에서 발견 즉시 조처를 하 기 때문에 광고 목적으로 글을 게 시했더라도 이후에 링크가 차단됐 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로선 어떤 목적으로 스팸 글이 대량으 로 올라왔는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가 수천건의 스팸 글로 뒤덮이는 피해를 당하 기도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당 시에 성인용품 판매업자들이 홍보 목적으로 당시 게시판을 '도배'했다 고 결론지었다.
고배 펄(Kobe Pearl) 사(社)의 이번 판매 행사가 달라스 교민들 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별히 이번 세일 기간 동안의 할인폭이 커서(최대 80%) 그동안 가격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하던 주부들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고급 제품을 99달러로 구입할 수 있으며, 약 2,000달러에 이르 던 제품도 이번 행사기간에는 399 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선호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진 주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준비되어 있는 진주도 남양, 해 수, 아코야, 진주, 타히티 흑진주 등 1,000여 점이 전시된다. 그뿐만 아니라, 옥과 홍산호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사은품도 푸짐해서 구매자 선 착순 100에게 미샤 화장품을 무 료로 증정한다. 이번 달라스 행사는 영동회관 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은 오늘부 터 14일(금)까지다. 휴스턴 행사는 9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휴스턴 힐튼호텔 에서 열리고, 전시 및 판매 시 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 지이다.
빛내리 교회 소울 찬양집회 9일 열린 빛내리교회 김세권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이 끝난 후 한국의 탑찬양팀, 소울의 집 회가 빛내리 교회에서 있었다.
폭풍에 또 수만 가구 정전…시속 70마일 바람 동반한 폭우에 피해 속출 중앙일보 2기 학생 및 주부 인턴기자 모집 8일 워싱턴 메트로 일대에 불어 닥친 강한 폭풍의 후유증으로 또 다 시 일대 수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 기고 상당한 재산 피해를 냈다. 이날 광범위한 지역에 오후 3~5 시 사이에 서쪽에서 다가온 강력한 폭풍으로 당시 북버지니아 일대 약 19만2000여 가구가 정전되고, 상당 한 재산 피해를 냈다. 아울러 이날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린 메 릴랜드 한인회(회장 장두석) 주최 의 코리언 페스티벌이 폭우로 인해 큰 지장을 받기도 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버크 랩스트레 이크 지역에서는 나무가 부러지면 서 주택을 덥쳐 침실 천정에 큰 피 해를 냈으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축제장도 강력 비바람에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또 워싱턴 DC내 H스트리트 신 축건물 공사장에서는 건물 지붕이 바람에 날아가 큰 소동이 벌어졌다. 페어팩스 카운티 섄틸리지역에 서는 한때 토네이도와 같은 거대 한 돌개바람이 형성, 주민들을 긴 장시켰다. 기상당국은 폭풍이 불기전 이미
예보를 통해 최대 시속 70마일 속도 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 고 알리고 주민들의 피해방지를 당 부하기도 했었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정 전사태는 다음날인 9일까지 이어져 펩코사의 고객 3022가구를 비롯해 도미니언 고객 5600가구 등이 전기 가 끊겼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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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기자로 선발되면 기획, 취재, 기자작성, 편집 등 소정의 교육을 거쳐 신문 발간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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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1일 화요일
이상명 목사
환경신학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선물과 상호성의 법칙
한 포기 잡초에도 생존 이유가 있다 못하는 믿음의 모자람에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자존심 이 들풀 앞에 무너지는 순간이다. 한 낱 미물도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들풀이 지닌 생명의 원천은 창조 주의 돌봄을 의심치 않는 그 ‘자연스 런’ 믿음에 있다. 그 자연스런 믿음 이 우리 인간에게는 부족하다는 것 이다. 가장 좋은 믿음은 자연을 닮은 믿 음이다. 물 흐르듯 하는 믿음이다. 들 풀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자신을 맡겨 생명을 이어가듯 인간 또한 하 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통해 자라 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그 생명 적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믿음이다. 자연스런 믿음이고 자연을 닮은 믿 음이다. 이것이 풀 한 포기에서 우리가 배 워야 할 생태 영성적 교훈이다. 생태 영성은 이름 모를 잡초에조차 깃든 존재 이유와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으로 자연을 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낱 들풀과 맺은 생명 적 관계를 몸으로 깨달을 때 우리 가 생태적 영성에 눈뜨는 순간이다.
을 제공한다. 약하게 보이지만 환경을 탓하지 않고 강인한 뿌리를 내려 생존하는 잡초에 비해 외양 강한 척하지만 어 려운 환경에 처하면 자포자기하고 나 아가 자살도 서슴지 않는 인간보다 낫지 않은가? 예수님은 들녘에 이름없이 피어난 풀을 보시면서 인간의 작은 믿음을 질타하셨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 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 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태복음 6:30) 하나님은 들에 핀 백합화만 돌보 시지 않으신다. 그 옆에 난 들풀도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대상이다. 인간 이 정한 미추(美醜)의 기준이나 경중 (輕重)의 잣대로 자연을 대하지 말라 는 것이다.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이 하나님의 관심과 돌봄의 대상이다. 내일 아궁 이에 던져지는 들풀이나 70~80년 후 에 무덤으로 던져지는 인생의 운명 은 길고 짧음의 차이일 뿐 이 땅에서 누릴 생명의 유한성에서는 일반이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의 핵심은 우 리가 하찮게 여기는 들풀에 미치지
앞뒤마당을 푸른 잔디로 단장한 미국의 주택가는 인상적이다. 아름 다운 정원을 가꾸기 위해 시간마다 스프링클러가 돌아가고 때마다 잔디 를 깎아주고 각종 화학 제초제를 뿌 려 삐쭉 내민 다양한 종류의 잡초를 제거한다. 그러나 잡초는 제거해야 하는 대 상이 아니라 조절해야 하는 대상이 다. 잡초를 다 제거하면 한 송이 들 장미도 생존할 수 없다. 모든 생명체는 살아가는 이유가 다 있게 마련이다. 잡초가 자연에 존 재하는 이유도 나름의 생존 이유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것이다. 잡초는 강인한 뿌리로 흙을 온몸 으로 부둥켜안고 살아가기에 비가 많 이 와도 흙이 떠내려가지 않게 한다. 어떤 잡초는 유익한 곤충이나 조류의 중요한 먹이가 된다.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이 뿌 리내린 곳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 이면서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생명 체가 ‘잡초’이다. 하찮게 보이는 풀 한 포기가 바위 틈새에 뿌리내리며 그 강인한 생존 력 때문에 지구의 표피를 녹색으로 덮어 다른 생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
생활 속에서
정직이 숨 쉬는 교회
방동섭 목사 비전사랑의교회
통계에 의하면 부부가 서로 갈등 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서 로 속이고 있다”는 의심이라고 한다. 소위 ‘의처증’ ‘의부증’이라는 것 이 다 배우자를 향한 ‘의심의 질병’ 아닌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아내와 남편 사이에도 일단 의심부터 하고 대하는 비극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대는 정직한 삶이 더 욱 빛이 나고 그 가치를 더하는 시대 가 되고 있다. 거짓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지만 실 제는 사림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 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는 착각으로 살 때가 많다. 그 러나 성경에 보면 “스스로 속이지 말 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 으신다”고 하였다. 여기 “만홀히 여 기다”는 말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 을 뜻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결코 속일 수
교회는 정직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 어야 하고 교회 공동체는 건물이 아 니라 진실이 전 재산이 되어야 한다. ‘정직’이라는 영어 단어 ‘honest’ 는 라틴어 ‘honetus’라는 말에서 유 래하였으며 “영예로운”이라는 의미라 고 한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정직을 최고 의 영예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라고 믿는다. 신학자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크리스천들에게 ‘존재에로의 용기’를 말했지만 필자는 ‘정직에로의 용기’ 를 말하고 싶다. 우리가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 속에 서 정직하게 살려면 무엇보다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직하게 행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교회들은 끝없이 속이고 속는 각박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 게 정직의 진정한 힘을 맛보게 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없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속 였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사실 자기 자신을 속인 것뿐이다. 그래서 성경 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고 당부하 는 것이다.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는 것 이 한 가지만 명심해도 많은 사람들이 죄악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이민국에서는 한인 교회가 보 내온 서류에 대해서는 거짓인지 사 실인지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교회 를 방문하여 실사까지 할 때가 많다 고 한다. 그 이유는 한인 교회들이 작성한 이민 서류가 사실이 아닌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심히 부끄 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 날 이 시대 교회 지도자들은 무엇보다 ‘정직’이 교회가 반드시 가 야하는 길이라는 영적 소신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묵상] 당신은 자신의 약함을 없애 주기를 기도합니까? 아니면 극복하기 위해 기도합니까?
와 양떼의 선물을 보낸 야곱을 만 난 후 하나님을 본 것처럼 반갑 다고 말했으며아브라함은 독자 이 삭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을 감동케 했다. 마음을 사로잡으면 육체를 사로 잡을 수 있다. 성경은 '네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였다. 즉 내 선물이 있는 곳에 내 마 음이 가고 그 마음이 상대방의 마 음을 여는 것이다. 예수님의 삶은 평생을 통해 그 가 가진 모든 것을 나눠 주는 삶 이었다.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 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 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나에게 '부'를 선물하시고 그는 ' 가난'해지셨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예수님을 닮는 삶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만약 교회가 사회에서 외면을 받는다면 그 이유는 기독교인이 나 자신과 내 교회만을 위해 살기 때문이 아닐까. ‘먼저 우리에게 선물을 베푸신 예수님처럼 이제 우리는 이 세상 을 향하여 예수님을 위하여 무엇 을 선물할 수 있을까’라는 거룩한 고민을 해야 할 때다.
'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 게 하며 또 존귀한 자의 앞으로 그 를 인도하느니라' (잠언 18:16) 심리학자 리건(Regan)은 상호 성의 법칙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험 참여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 눈 뒤 한 그룹에게만 '옆방에서 콜 라를 주기에 당신 것을 가져 왔다' 며 콜라를 나누어 주었다. 콜라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두 그룹 모두에게 자선모금 행운 권 구매를 의탁하자 호의를 받은 그룹이 2배 이상의 행운권을 구 입하였다. 상대방을 일종의 빚진 상태로 만들어 놓으면 그렇지 않은 상태 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쉽 게 승낙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상호성의 법칙’이다. 이 를 적용하여 많은 기업이 고객에 게 선물 마케팅을 하고 있다. 샘플이나 호의적인 선물을 공짜 로 받은 고객들이 선물을 받기 전 에는 거절했을 만한 서비스나 상 품도 기꺼이 구입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먼저 호의를 베 푼 이가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상호성의 법칙은 성경에서도 수차 례 언급되고 있다. 예수님을 위해 황금 유향 몰약 의 선물을 준비했던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함을 받아 예수를 영접 하게 되었다. 야곱의 형 에서는 자신에게 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 다.' (행 20:35)
믿지 못할 눈 는 말을 남겼는데, 그것이 몇 천 년 동안 명언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십니까? 그것은 사람이 그 사실을 너무 자주 망각하고 산다는 데에 이유 가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는 자기 자신은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자신 의 모습을 너무 자주 잊어버리고 사 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이 그렇게 믿을만한 것이 아니 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 니다.
사람은 너무 멀리 있는 것은 보 지 못합니다. 반면에 너무 가까이 있는 것, 또한 보지 못하는 것도 사 실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남은 잘 보면서도, 자기 자신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이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입니다. 특별히 대단한 생각도, 발 견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름만 대면 다들 알고 있는 유명한 고대의 철학자가 ‘너 자신을 알라’, 즉 너 자신을 잘 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대단치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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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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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김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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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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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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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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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단 N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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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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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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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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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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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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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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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예수”“오직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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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경제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7
Monday, September 10, 2012 G
JoongAng Ilbo
1500달러선 갔다 1700달러 회복 금값의 힘 온스당
황금 보기를 돈같이 하라
골드 랠리 다시 시작되나 황금(Gold) 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다 금값 오르는 속도가 최근 가 팔라지면서다 7일 뉴욕상업거래 소(NYMEX) COMEX 12월 인도 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0% 급 등한 온스당 174050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지난 2월29일 이후 6 개월 만에 최고치다
-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 (2분기 SEC 보고서) SPDR골드트러스트 1분기 32만 주 에서 2분기 88만 주로 늘려 -존 폴슨 폴슨앤컴퍼니 회장 (2분기 SEC 보고서) SPDR골드트러스트 1분기 1730만 주에서 2분기 2180만 주로 늘려 -데니스 가트먼 가트먼 레터 편집장 (9월 3일 CNBC 인터뷰) (나는) 금은 또 하나의 통화라고 늘 말 해 왔다 비축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도 했다 사람들은 금을 유로로 엔화 로 심지어 달러로까지 보유해야 한 다
1740
7
미국이 돈 더 푼다 기대 탓 지난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일부선 안전자산 아니다 2000년 온스당 200달러 선에 불과하 던 금값은 꾸준히 올랐다 지난해 8 월 유럽 재정위기가 부각됐을 땐 온 스당 1600달러 선이던 금값이 한 달 도 안 돼 1900달러까지 치솟았다 사 상 최고를 기록한 금값은 금이 최고 의 안전자산이라는 패러다임을 확 실히 다졌다 금이 기세를 떨칠 때면 현금(cash)은 맥을 못쓰기 일쑤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대 초 반 독일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하 이퍼(초) 인플레이션이 역사적 증거 다 빵 한 조각을 사려고 돈다발을 수레에 싣고 가야 했다 금안전 패러다임은 그러나 지난해 가을 깨졌다 금값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했다 연초 반등하는 가 싶었지만 3월부터 다시 떨어졌 다 5월 중순엔 1500달러 선까지 위 협했다 길게 보면 2000년 이후 10 년 넘게 이어진 금값 상승세(골드 랠 리)가 꺾이자 패러다임 신봉자 측은 당황했다 그 틈을 타 반대 측은 반격에 나 섰다 최고의 자산은 우량주식이 라는 신념을 가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대표적이다 2월
말 공개된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 한에서 금의 쓸모 없음을 일갈했 다 그는 금은 100년이 지나도 크 기가 변하지 않을뿐더러 아무것도 생산해 내지 못하고 애지중지해 봐 야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고 말 했다 금값 하락 추세가 절정에 달했 던 6월 말엔 미국의 투자컨설팅 회사 인 차트프로펫캐피털의 요니 제이컵 스 선임 투자전략가가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선진국의 디플레 이션 위험이 커지면서 금값이 온스 당 700달러대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4월엔 골드 버블 (Gold Bubble)이라는 금값 붕괴 를 예측하는 책을 펴냈다 골드랠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 다 1970~80년대 초가 첫 번째다 71년 닉슨 미 대통령이 금본위제도 를 포기하면서 달러와 금이 결별했 다 금값은 자유를 찾았다 이 기간 오일 쇼크로 물가가 급격히 오르자 인플레이션 피난처로 금의 인기 가 치솟았다 소련의 아프간 침공으 로 고조된 전쟁 위험은 상승세를 부 채질했다 80년 1월엔 금값이 온스 당 900달러 선에 근접했다 10년 동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2월 25일 연례 서한) 금은 100년이 지나도 크기가 변하지 않을뿐더러 아무것도 생산해 내지 못하 고 애지중지해 봐야 아무런 반응도 하 지 않는다 -요니 제이컵스 차트프로펫캐피털 전략 가 (6월 28일 CNBC 인터뷰) 선진국들의 디플레이션 위험이 커지 면서 금값이 온스당 700달러대까지 추 락할 것 -피터 태스커 아커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매니저 (8월 7일 FT 칼럼) 금을 팔아 자녀를 대학에 보내라
안 15배 넘게 올랐다 그러나 이후 금값은 곤두박질쳤고 장기간 침체 를 이어갔다 금값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 것 은 2000년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를 2차 골드랠리로 부른다 2000년 기술주 버블 붕괴로 증시가 침체되면 서 대안투자로 금이 떠올랐다 미국 이 벌인 테러와의 전쟁도 금값을 밀 어올렸다 국방비가 늘면서 미국 재 정 상태가 적자전환했다 빚이 늘어 나니 달러 가치는 떨어졌고 달러 약 세를 대신해 금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인도 등의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로 금 수요도 늘었다 금 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 드(ETF)가 개발되면서 투자 목적 의 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금 ETF가 보유한 규모는 2000t을 웃돈 다 2000년대 들어서는 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세계금위원 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금 수요 는 4574t이었지만 공급은 4497t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세계 경기 침 체는 금 수요마저 줄게 했다 줄어
최고의 광고효과
든 금 수요는 가격을 끌어내렸다 WGC가 공개한 2분기 금 보고서를 보면 세계 금 수요는 990t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 줄었다 전 세 계 금 수요의 절반가량(45%)을 차 지하는 인도와 중국의 수요가 부진 했던 탓이다 여기에 투자 목적의 금 수요도 23% 줄었다 게다가 가격이 한계에 이를 정도 로 너무 많이 올랐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도 지금의 금값은 81년 사상 최고치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아 커스인베스트먼트의 피터 태스커 대표 펀드매니저는 지난달 초 파이 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칼럼에 서 금값 동향을 전하는 웹사이트 pricedingoldcom에 따르면 현 재의 금값은 미국 주택가격과 비교 했을 때 120년래 최고치이고 미국 임금과 비교하면 74년래 최고치라 고 분석했다 경제 상황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급변하고 가격도 사상 최고에 가까 운 금은 더 이상 투자자에겐 안전자 산이 아닐 수 있다 가격이 떨어질
까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HSBC 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투자자 가 더 이상 금을 안전자산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패러다임 시프트(구조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여 전히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자산은 금이라는 믿음 투자 자 사이에선 공고하다 그래서 최근 몇 달 새 금값은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움직였다 시장에 달러가 추가로 풀리면 달 러 약세와 인플레를 우려한 투자자 가 금 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다 귀금속 컨설팅업체 톰슨로이터 GFMS의 필립 클라프위지크 금속 분석 담당 대표는 FT에 금 가격이 내년 상반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 우며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수요도 곧 회복될 것으로 본다 각국 중앙은행이 외화 보유액 구성을 다변화하기 위해 금을 사들 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G
A
소비자 816소비자
2012년 9월 2012년 9월 11일 10일 화요일 월요일
진화하는 전구 에너지 효율수명 따져 구입을 LED 전구는 진화 중이다 LED 전 구는 백열전구보다 에너지를 75% 덜 소모하고 수명이 10년 이상이며 수많은 에너지 효율문제를 해소해 준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것이 단 점이다 일부는 아직 수준미달 제품 도 있다 가격이 작년에 비해 20% 정도 인 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LED 가격은 25~60달러 선이다 전 문가들은 60와트 전구 가격이 2~3년 내 1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가격이 25달러라 할지 라도 23년의 전구수명 동안 130달러 를 절약할 수 있다 절전형 형광등 (CFL)과 달리 LED 전구는 점등 즉시 밝아지고 혹 한의 기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빈번하게 점등 점멸시켜도 전구 의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부분 LED의 점등 점멸 수명은 20 만 번 이상이다 특히 수은을 사용 하지 않기 때문에 전구가 깨졌을 때 환경공해의 문제가 없다 LED의 여러 가지 장점이 비싼 가 격을 상쇄한다고 생각할 때에만 구 입하면 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CFL전구가 실용적이다 전구 수명 기간 동안 평균 6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CFL은 샹들리에 세 방향 램 프 100와트용으로 사용하기 적합 하다 컨수머리포트가 LED CFL 전구를 평가했다 점포에서는 에너지 절약 전구에 대해 홍보를 하고 CFL LED 전구 구입에 편리하도록 전시에 힘을 쏟 고 있다 포장에도 여러 가지 장점 이 나열되어 있지만 실제로 CFL과 LED 전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 구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23%의 소비자들이 전구 가격이 너무 비싸 다고 불평했다 10~25달러의 리베 이트도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 지 못한다 다음은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사항과 대응법이다 불만1: 전구가 충분히 밝지 않 다 대책: 루멘 수를 높여라 숫자가 높을수록 더 밝다 60와트 백열전구
60와트 일반용 전구 1위에 선정 된 에코스마트 LED 전구(오른쪽) 와 100와트 일반용 전구 1위에 선 정된 유틸리텍 CFL 전구(왼쪽)
LED 잦은 점등에도 성능지장 없어 수은 사용 안해 깨져도 OK
CFL 수명 대비 저렴해 실용적 샹들리에100와트에 적합
를 대치하려면 800루멘 이상 75와 트용은 1100루멘 이상 100와트용 은 1600루멘 이상의 전구를 구입해 야 한다 어둡고 구석진 곳은 빛을 더 흡수하므로 더 밝은 전구가 필요 하다 투광 램프인 경우에는 대치하 고자 하는 백열전구의 10배 이상의 루멘이 필요하다 불만2: 전구가 너무 빨리 타버 린다 대책: 제조사에 연락을 하고 구입 처에 가서 반환하라 영수증 모델 넘버 UPC 등이 필요하다 에너 지스타 인증을 받은 CFL은 2년 LED는 3년 이상의 워런티가 있다 설비와 전구가 일치하지 않으면
LED전구는 백열전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지만 아직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AP]
일반용 전구 평가표 순위 브랜드 모델 60와트 일반용 전구 1 에코 스마트 60w Bright White 400674 Dimmable (홈디포) 2 필립스 AmbientLED 125w12E26A60 60w 409904 3 GE Energy Smart SAF-T-GARD 60w 78961 4 에코스마트 60w Soft White 423-599 ES5M8144 (홈디포) 5 핏 Electric Ecobulb Plus 60w ESL13T/4/ECO 6 유틸리텍 800 Series A19 60w 0352216 (로우스) 7 필립스 Energy Saver 60w Soft White Mini 227827 8 GE Energy Smart Soft White 60w FLE13HT/3SW 97689 9 실바니아 Soft White Micro-Mini 60w CF13EL 26959 10 GE Mini Spiral 13-60w Soft White 85383 11 에코스마트 60 Watt Soft White A19 ES5A8142 967034 (홈디포) 12 GE Energy Smart Soft White 74437 13 LG A19 125 60w 36514 14 아모라이트 Safety ECO CFL Safety Coating 15 유틸리텍 Soft White 60w LBP16AM2 0082382 100와트 일반용 전구 1 유틸리텍 100w Soft White CFL UHS236B 0252475 (로우스) 2 핏 Electric Ecobulb Plus 100w BPESL23TM/ECO 87533 3 에코스마트 100w Soft White CFL ES5M8234 EDX023 475110 (홈디포) 4 필립스 Energy Saver 100w T60 Halogena 20969 816592 Dimmable
5 GE
Energy Smart 100w 50% longer life 73864
수명이 단축된다 전구 포장을 보고 정확한 장소에 사용한 것인지 점검 한다 불만3: 전구 빛 색깔이 이상하 다 대책: 정확한 색깔은 캘빈(K)으 로 측정된다 캘빈 숫자가 높을수록 청색이 많고 밝고 시원한 느낌의 색 깔을 표출한다 일반 백열전구 같은
따뜻한 노란색을 원하면 켈빈숫자 가 2700인 것을 찾으면 된다 캘빈 숫자가 3000이면 할로겐 전구처럼 흰색이 나온다 더 밝은 흰색을 원 하면 3500~4000 청색 빛을 원하면 5000~6000이 필요하다 불만4: 천의 색깔이 제 색깔로 보이지 않는다 대책: 연색지수(CRI)가 높을수
가격 ($) 총점
전구타입 수명(시간)
26 25 10 125 250 25 2 170 3 5 250 5 17 8 4
99 98 85 84 81 74 73 70 69 66 65 61 61 59 57
LED LED CFL CFL CFL LED CFL CFL CFL CFL CFL CFL LED CFL CFL
25000 25000 8000 10000 10000 25000 12000 10000 12000 12000 8000 8000 30000 10000 8000
250 2 150 550
68 68 63 61
CFL CFL CFL Hlgn
10000 10000 10000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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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L
12000
록 사물이 제 색깔로 보인다 실내 등인 경우 적어도 CRI가 80은 되어 야 한다 대부분의 CFL LED전구 는 80대 중하이다 불만5: 전구 모양이 비정상이 다 대책: 전구를 빼서 다른 CFL LED 전구와 비교해 보라 이재호 객원기자
비슷한 색상모양 청소 세제주스 구별하세요
다목적 세제 파불로소는 스포츠 드링크와 아주 흡사해 집 안의 어린이나 애완견으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용 세제가 과일 주스와 색상과 모양이 비슷해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콜게이트-팜올리브사 제품 인 다목적 세제 파불로소(Fabu loso)는 스포츠 드링크와 아주 흡 사하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콜
케이트-팜올리브사는 어린이가 열 수 없는 뚜껑을 사용하고 있지만 색 상이 연하고 과일향이 나서 주스로 착각하기 쉽다 라벨을 떼고 오렌지 소다와 비교 했을 때 어른들 조차 어느것이 주스 이고 어느 것이 세제인지 혼동했다
어린이가 있는 집이나 애완견을 키우는 집에서는 파불로소 세제 를 사용할 경우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파불로소는 세척력이 우수하고 향이 오래가는 것을 장점으로 홍보 하고 있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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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1일 화요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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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9월 10일 11일 화요일 2012년 월요일
알래스카 욕조 레이스를 아시나요? 샤워하면서 달리는 전통 축제 주민들 총출동 응원 한마당 미국 곳곳서 여름휴가 즐기는 블로거들의 생생한 모습 가득 7~8월 블로그 포스트 톱10 7월과 8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은 블로그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자연 풍경을 담은 수준높은 사진 포스트 와 미주 곳곳 여행기가 풍성하게 선 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각 지역의 독특한 축제 풍경과 야영장 휴양지 들을 체험적인 사진과 함께 소개한 포스트들이 여름 시즌만의 즐거움 과 낭만을 담아냈다 7월과 8월 주 목받은 블로그 포스트 10개를 소개 하며 상세한 포스트 내용은 도우미 블로그 (http://blogkoreadaily com/doumi)를 방문하여 찾을 수 있다 (괄호는 닉네임과 블로그명) 1위 들꽃이 되리라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꽃 사진을 담 아내는 블로거로 전문가 수준의 아름 다운 들꽃 사진들을 감성적으로 담아 냈다 (앤 사랑 그대로의 사랑) 2위 알래스카 Annual Bath
tub Race 욕조를 타고 레이스를 펼치는 알래스카만의 유쾌한 축제 현장을 찾아 사람들의 재미난 모습 을 현장감있게 소개한다 (알래스 카 알래스카의 낭만) 3위 미국에 차마고도 티벳의 유명한 차마고도에 견줄만 한 시에 라네바다의 독특한 마부 행렬을 동 행하며 이색적이고 생생한 풍경 사 진과 방문 정보를 담았다 (두꺼비 두꺼비) 4위 Old Country Store 전 국 프리웨이 주변 690 여 개 스토어 를 갖고 있어 미국의 고속도로 휴게 소로 불리우는 크래커 배럴 올드 컨트리 스토어를 유래와 역사 내부 모습들까지 상세한 사진과 함께 알 찬 정보로 소개한다 (낸시 햇살이 좋아) 5위 말리부 최고의 야영장 리오 까리오 주립공원에 위치한 최 고 인기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 인기 비결과 캠프장 시설 곳곳을 둘러보
며 아름다운 사진들로 소개하여 여 름 야영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 공한다 (주안 Dream&Hope) 6위 월남쌈 초간단 입맛 돋우 는 최고의 건강식 입맛을 잃기 쉬 운 여름 색다른 미각을 돋우는 간 편 메뉴로 예쁘고 산뜻한 맛을 자랑 하는 월남쌈 레서피를 소개했다 (jkiminla 장미빛 인생) 7위 캠핑 싫어하는 사람들도 좋 아하는 Lake Taho State Re creation Area 캠핑장 화장실이 나 잠자리 불편 때문에 캠핑을 꺼리 는 초보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만큼 시설과 주변 경관이 탁월한 레 이크 타호의 캠프 그라운드를 꼼꼼 하게 소개했다 (하얀불 하얀 불의 세상) 8위 바다 낭만의 최고봉 애틀랜 틱 시티 멋진 휴양지 동부의 라 스베가스 애틀랜틱 시티의 화려한 풍광과 맛집 쇼핑정보 등 여름 휴 가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체험적인
7월과 8월의 블로그에는 여름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 풍경과 재미난 지역 소식들로 활기가 넘쳤다 사진은 알래스카의 이색적인 욕조 레이스 풍경
다양한 정보를 꼼꼼히 제공하고 있 다 (신디 노을빛 수채화처럼) 9위 썩어도 준치라는 오레곤의 준치 낚시 매년 5~6월이면 산란 을 위해 오레곤 지역의 강으로 수백 만 마리씩 몰려드는 준치를 찾아 색 다른 낚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재 미있고 실감나는 사진들과 함께 담 아냈다 (시골어부 Oregon 낚시
이야기) 10위 골치아픈 쓰레기 무료로 처리해드리는 곳 안내 덩치 큰 가 전제품이나 매트리스 앞마당의 큰 나무처럼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생 활 쓰레기를 해결해 주는 공공 서비 스 이용 방법을 소개하여 유용한 생 활 정보가 되었다 (LA Mom LA Mom) 조인스 아메리카 최주미 기자
삼성 갤럭시S3 체험기
금주의 핫딜
800만 화소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 야간에도 선명
운전에만 집중하세요! 똑똑한 핸즈프리 화제
스마트 스테이 등 아이폰에 없는 신기술 탑재
고려하여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에서 혁신 음성으로 상을 받은 운전자용 블루투스 핸즈 핸즈프리 프리 두 가지가 핫딜로 나와 화제다 작동과 현 운전 중의 기기 작동은 집중도를 재 핸즈프 떨어뜨려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킨 리의 상태 다 제품명 BHF1800 BHF2000(사 를 알려주 진)은 음성 명령어를 인식해 전화 걸 는 관련 기와 받기 핸즈프리 메뉴 설정하기 소프트웨 를 할 수 있고 핸즈프리에 손을 대 지 않고 운전자의 움직임만으로 스 어를 탑재하였다고 밝히며 전 세 피커 음량 조절과 전화 수신이 가능 계적으로 운전 중 통화는 물론 문자 송수신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어 당 하여 운전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사의 신제품이 이러한 수요를 충분 의 안내를 이 핸즈프리로 크게 들을 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악 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이너스텍의 스 도 다른 기기와의 추가 연결없이 바 마트 핸즈프리 BHF2000은 Dir 로 들을 수 있다 특히 BHF2000은 폰북 다운로드 veNTalk (드라이브앤톡) 브랜드 프로파일과 발신자 이름 한글 안내 로 출시되었으며 한국어 영어 프 기능이 있어 운전 중 발신자를 쉽게 랑스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코리아데일리 핫딜 http://hot 확인할 수 있고 충격 감지 센서가 차 에 전해지는 떨림을 감지해 자동으 dealkoreadailycom에서 무료 로 핸즈프리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 배송 포함 최대 44% 할인가로 절찬 과 자동 연결시킨다 또한 태양광 리에 판매 중이다 문의(213) 784-4628 (월~목 충전판을 내장한 친환경 제품으로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오전 10시~오후 7시 금 오전앱 11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사업 총괄사인 ~오후 7시(점심시간 1~2시 토일 이너스텍은 운전 중 안전을 최대한 공휴일 휴무)
애플 진영의 9월 아이폰 5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하드웨어 스 펙상 가장 앞서 있는 안드로이드 진 영의 대표 주자 삼성 갤럭시S3를 사용해 보았다 우선 외관 디자인을 보면 4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시원스 런 화면을 제공한다 화면 크기도 커졌지만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베 젤 크기도 최소화하여 체감 크기는 더욱 커보인다 아이폰4S의 화면 크기가 35인치 고 새로 나올 아이폰5의 화면 크기 가 4인치 정도로 예상되므로 35~4 인치가 작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48인치의 갤럭시S3가 현명한 선택 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HD 슈퍼 아몰레드를 채택 한 화면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고 화질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 유용 하고 웹서핑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두께도 9mm로 무척 얇 으며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무게도 136g 정도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 은 아이폰 보다도 가볍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국내 출시
모델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 해 현재 출시된 LTE 스마트폰 중에 서 가장 높은 사양을 제공한다 뇌 가 4개라고 이해하면 쉽다 다만 미 국을 포함한 해외 출시용은 듀얼코 어를 사용한 점이 다소 아쉽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2GB 메모리를 탑 재해 여전히 빠른 체감 속도를 보여 준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갤럭시S3는 아이폰에는 없는 새롭고 다양한 기 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화면을 보 고 있으면 알아서 화면이 꺼지지 않 고 유지되는 스마트 스테이 메시지 를 받은 후 갤럭시S3를 귀 근처로 가 져가면 자동 전화 연결을 해주는 다 이렉트콜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인 S보이스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팝업 플레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특히 모션 센서를 활용한 기능들 이 돋보이는데 화면을 보고 있다가 자주 꺼져서 다시 켜야만 했던 경험 이 있는 분들이라면 스마트 스테 이 기능은 작지만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갤럭시S3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카메라 기능이다 갤럭시S3의 카메 라는 800만 화소로 웬만한 똑딱이 디카보다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동 일 환경에서 아이폰의 카메라와 비 교하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야간 촬영에서 아이폰의 사진이 흐 릿하고 어두웠다면 갤럭시S3에서는 밝고 화사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즐긴다 면 갤럭시S3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 이다 애플과의 특허권 소송이 갤럭 시S3에도 여파가 있을지는 모르나 안드로이드의 대표 주자로서 이름 값은 충분히 한다고 본다 조인스아메리카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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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유일의 한국 노인센터 탄생 ! ☞ 낮시간 사회 활동, 케어 제공 ☞ 각종 오락 및 게임 ☞ 자격증 갖춘 전문 직원들 통한 건강 관리 및 교육 ☞ 아침, 점심 식사 제공 / 교통편 제공
은혜센터를 이용하시더라도 홈케어, 프라이머리(도우미) 서비스는 변경또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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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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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학생들의 부정시험 프로페셔널 라인 한동대 출판부가 2008년 해리 루이 스 교수가 쓴 하버드가 잃어버린 교 육: 대학교육의 미래는?(Excel lence Without a Soul: Does Lib eral Education Have a Future) 이라는 제목의 책을 번역출판했을 때 번역 자문을 맡으면서 하버드 교 육의 문제점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루이스 교수는 30년간 하버드 교 수로 근무하며 학부 교육의 총 책임 을 지는 학부 학장직을 8년간 맡았 었다 그는 하버드의 역사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버드 교육의 문제 점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루이스 교수는 하버드를 비롯해 미국 명문대들이 학생의 지식적인 면에 교육을 집중하다보니 정작 영 (Soul)으로 무장된 사회적 책임감 을 가진 성인을 기르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영은 양 심적인 인격을 의미한다 얼마 전 언론이 하버드대 기말시 험 부정 사건을 보도한 내용을 보고 루이스 교수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 고 판단했다 지난 5월 기말고사 때 279명의 학생 가운데 125명의 학생 이 기말고사의 일부인 테이크 홈 시험에서 답안지를 작성할 때 서로 도왔거나 모범답안을 베꼈다고 한 다 이는 답안지를 채점하는 과정에 서 비슷한 단어와 문장이 여러 답안 지에서 나오면서 드러났다 대학당국은 연루된 학생들을 대
기고
허종욱 한동대 교수
학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발표 했다 이번 시험부정 사건은 루이스 교수가 지적한 대로 학생들이 지적 인 탁월을 너무 추구하다가 영을 저버리게 된 결과다 많은 미국 대학들은 입학시 학생 들에게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안하 고 텀 페이퍼 보고서 논문 등에서 표절을 하지 않겠다는 명예강령 (Honor Code)에 서명하도록 한 다 이를 위반할 때는 대학 당국의 징계를 존중하겠다는 서약도 함께 한다 지금은 많은 한국 대학도 명 예강령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미국 대학 가운데 명예강령의 전 통을 자랑하는 대학은 160년의 역사 를 지닌 버지니아대학이다 그런데 이 대학에서 하버드 사건에 버금가 는 시험부정 사건이 2005년 발생했 다 경제학과 대학원 학생 30명이
부정사건에 연루된 것이다 관련된 학생 가운데 2명은 방학 후 돌아오 지 않아 자퇴했고 11명의 학생은 23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명예위원회 재판에서 퇴학당했다 이 대학은 2001년에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 당시 물리학과 학생 122명이 텀 페 이퍼 작성에서 집단으로 부정에 가 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22명이 퇴학당했으며 이미 졸업한 학생 6명도 졸업이 취소됐다 대학의 인성교육이 아무리 잘 실 시된다고 하더라도 사회구조가 뒷 받침해 주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가 없다 또 초중고교의 인성교육이 탄 탄하게 돼있지 않으면 대학교육의 성공도 기대하기 힘들다 현재 초 중고교의 교육은 인성 육성보다는 명문대 입학을 겨냥한 지식위주 교 육에 집중돼 있다 그러면 사회구조는 어떤가? 어떤 방법이든 명문대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면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사 회구조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여 기서 어떤 방법이든이라는 말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시험에서 부 정행위를 하거나 논문 작성시 표절 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들키지 않으면 된다는 멘탈리티다 또 들켜도 용서를 빌면 된다는 건전하 지 못한 사회구조 속에 우리는 살 고 있다
못 지킬 약속 남발하는 본국 정치인들 최근 신문에서 대선 전 재외선거법 개정 사실상 무산이란 제목의 기사 를 보고 재외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한다 언젠가 LA를 방문한 모당의 재외 국민위원장은 재외국민이 참정권 을 행사하는데 이중고를 겪고 있다 며 이를 해소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 으나 여야가 각자의 유불리를 따지 고 있어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재외국민의 투표율이 낮은 책임은 재외국민이 아니라 재 외국민에게 이중고를 주고 있는 현 행선거법과 이를 개정하지 못하는 정치권(국회)에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말 바루기
발언대 심 상 구리틀록
편의제공을 외면해 이중고를 겪게 하면서 참정권 행사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LA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본국 정치 발전은 물론 재외국 스스로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라도 참정권 행 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투표율을 떨어뜨리는 불편하고 불합리한 선 거방식을 개선하지 않으면서 참정 권 행사의 필요성만 강조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재외국민에
떼거지 → 떼거리
빚쟁이들이 우리 집에 떼거지로 몰려와서 미친 듯이 고함을 지르며 날뛰었다 예문처럼 여러 사람이 떼로 몰려와서 어떤 행동을 할 때 흔히 떼거지로 몰려오다 (나타나다)라고 한다 그러나 이때의 떼거지는 떼거리의 잘못이다 떼
A
게 불이익이나 불편을 주는 행정은 정치권이나 행정권이 스스로 고민 하고 노력해서 개선해야 할 사항이 다 재외국민에게는 힘이 없다 또한 그 위원장은 재외동포와 관 련해 영주권자에게도 주민등록증을 계속 소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이 말은 같은 당의 한 중 진 의원도 몇 년전에 와서 했지만 아 직까지 실행되지 않고 있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이나 공약은 불신을 조 장하고 실망만 안겨줄 뿐이다 제발 이제는 본국 정치인들이 미 국을 방문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듣기 좋 은 말 염려해 주는 말로 동포들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거리는 떼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떼거지는 떼를 지어 함께 다니는 거지를 뜻한다 적삼 차림에다 소 주둥이 가리는 부리망같이얼기설 기 엮은 약 돌기를 짊어진 꼴이 영락없는 떼거지 몰골이 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와 같이 사용된다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짐승도 위협을 느끼면 어깨를 곤 두세우고 이빨을 드러내며 화내 는 본새를 보인다 다만 짐승의 분노는 대부분 먹잇감 찾기 짝 짓기 영토 구축의 수준에서 그 친다 하지만 사람의 분노는 좀 더 복잡하게 분화된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거나 이런저런 셈에 서 손해를 보거나 내 불행이 불 공평한 사회시스템 때문이라고 믿을 때 외부로 향한 분노는 더 강해진다 사고만 하고 후회와 반성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분노 역시 통제 불가능이다 내 욕망과 바 깥이 부딪칠 때 원인을 분석하고 타협하기보다는 주먹을 앞세워 단번에 상황을 바꾸려 한다 자
위협 복수 등의 행동화도 있다 실제로 협상테이블에 앉거나 일 거리를 맡을 때 소극적이고 부드 러운 사람들보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경우도 많다 분노를 표출하는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힘세고 카리스마가 있 기 때문에 말이 먹힌다고 착각한 다 화를 내면 카테콜라민 에피 네프린 노어에피네프린 등 교 감신경물질과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돼 과대망상적 상태 에 빠지거나 상대방을 이겼다는 느낌을 받는다 강간과 폭력범 죄가 병존하는 이유다 분노를 내면화해 우울하고 의 기소침해지는 사람들에 비해 남 이야 상처를 받든지 말든지 무 조건 성질부터 부리는 사람들은
분노 다스리기 기중심적 낙관론에 빠져 죄를 저 질러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 교 도소로 가야 폭행을 멈춘다 빈부 차이 폭력적 영상 경쟁 과 소외도 원인이지만 가정폭력 과 아동 방치 학교 폭력의 피해 도 가해자를 만든다 원칙 없는 익애적(溺愛的지나치게 사랑하 거나 귀여워함 또는 지나치게 사 랑에 빠짐) 태도도 감정통제를 배 우지 못하게 한다 때리거나 욕하 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아이들을 방치하는 부모들은 결국 뼈저리 게 후회하게 된다 의학적으로는 감정과 동기를 관장하는 안와내측전전두피질 (Orbitomedial-prefrontal cortex)이 분노 조절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 부위의 발달 부 전은 심각한 유전적 질환이 없는 한 후천적 결과다 분노는 정도에 따라 남을 해치 지 않는 단순한 공격성(aggres sion)에서부터 제어할 수 없는 격노(wrath)까지 범위가 다양 하다 무감동 회피 패배주의 냉소 모략 험담 등의 수동 공 격적 행동 역시 소극적인 분노 표현이다 따돌림 폭력행동
기고 보내실 곳 TX 75063
오히려 건강하게 잘 살 수도 있 다 장수 노인의 성정이 꼭 유하 지만은 않은 것이다 반대로 화 풀이할 데 없는 고독한 사람들은 애먼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과거에도 그런 무뢰배들이 있었 지만 누군가 품어주었기에 세 상에 노출되지 않은 면도 있다 동생 아벨을 죽이고도 용서받 은 카인의 시대는 아닌지라 혈 육이라도 패악을 부리면 냉정하 게 연을 끊는 추세니 난폭한 사 람들은 점점 갈 곳이 없다 유교 에서는 분노를 포함해 사람의 칠 정(七情)이 널뛰는 것을 사단(四 端) 즉 도리나 양심이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오랫동안 천착해 왔다 불교에서도 삼독(탐욕 분노 무지)이 깨달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 했다 초기 불교 경전에는 1000명을 죽이려 했던 앙굴리말라를 부처 님이 감화시키는 장면이 나온 다 부처님까지는 아니라도 분 노로 병든 자를 고쳐줄 스승들이 이 시대에 아주 없는 것은 아니 다 그런 분들 대신 엽기적인 범죄에만 관심을 보이는 사회가 어쩌면 더 엽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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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가 9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자 T36 100m 결 민병언이 9일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배영 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50m S3 결승에서 우승을 확인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의 표현이었음을 깨달은 제자는 마음을 전 하고 싶었다. ‘지금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감독 님 덕분입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뇌성마비 선 수의 특성상 직접 말을 하거나 글을 쓰기 어려 운 상황이라 시간을 들여 발로 정성껏 쓴 전민 재의 진심이 담긴 선물이기도 했다. ◆‘낳아주셔서 감사’=“철없을 때는 부모님 께 ‘왜 태어났을까’라는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전민재가 은메달을 딴 직후, 민병언(27) 이 또 하나의 값진 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남자 배영 50m S3 결선에 나선 그는 42.5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75 초라는 압도적인 차이였다. 민병언은 금메달을 따낸 후 가족 이야기를 많이 했다. 유전운동감각신경병(CMT·샤르코-마리-투 스병)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병에 걸린 뒤 손발 의 근육이 점점 위축되면서 일상생활도 힘들어 졌던 그다. 하지만 대회 때마다 매번 쫓아와 챙 겨주시는 어머니와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아버
지, 그리고 누나라는 소중한 존재가 있었다. 덕 분에 물을 극도로 무서워하던 아이는 어느덧 ‘ 물속만큼은 내 세상’임을 증명했다. ◆한·중 ‘핑퐁 사랑’=9살이라는 나이 차와 수백 ㎞의 거리 차가 있었지만 사랑 앞에선 어 느 것도 장애가 되진 못했다. 8일 한·중 패럴림픽 탁구 대표팀의 문성혜 (34)와 차오닝닝(25)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상대방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마음속으로 뜨거운 응원을 했고 각각 동과 금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문성혜와 차오닝닝은 2007년 슬로바키아 오 픈에서 처음 인사했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 이였지만 문성혜가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면 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지난해 연인으로 발 전했다. 차오닝닝은 “영어·중국어·한국어를 모두 쓰 면서 의사소통을 하지만 사실 눈만 봐도 마음 을 다 알 수 있다”며 웃었다. 런던=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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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럴림픽 폐막을 하 루 앞두고 많은 선수가 마 지막 힘을 냈다. 한 선수는 감독님 생각에, 다른 선수는 부모님 생각에, 또 한 명의 선수는 결혼을 앞둔 연인 생 각에 힘겨웠던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선수 와 그 주변 사람들이 만들어낸 감동과 스토리 의 향연은 10일(한국시간) 성대한 폐막식과 함 께 막을 내렸다. ◆발로 쓴 편지= 9일(한국시간) 육상 여자 T36 100m 결선에 출전한 전민재(35)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0m에 이어 두 번째 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마무리한 전민재 는 믹스트존을 그냥 지나쳐 곧바로 라커룸으 로 뛰어갔다. 잠시 후 어리둥절한 취재진에게 다시 돌아와 수줍게 꺼낸 한 통의 편지. 이날 경기 전 성희 준(38) 육상팀 감독에게 쓴 ‘전상서’였다. 혹 독한 훈련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것이 애
문성혜(오른쪽)가 9일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 비아를 꺾은 뒤 연인인 차오닝닝(중국)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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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넝쿨당 얄미웠지만 부러웠던 국민OO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이 지난 9일 마지막 회로 안방극장에 이별을 고 했다 '넝쿨당'은 고된 시집살이를 '시월드'로 표현하는 등 각종 화제를 모으며 '국민 드라 마'로 등극했다 국민드라마에는 국민캐릭터 들도 있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 든 캐릭터부터 얄미움 하나로 무장한 캐릭터 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받았다 ' 국민 OO'로 떠오른 배우들을 살펴보자
국민 시어머니 윤여정 '넝쿨당'은 서울 효자동 장수빌라에 사는 인 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여정은 장수빌 라의 안주인을 비롯해 차윤희(김남주 분) 시 어머니 방귀남(유준상 분)의 친모라는 세 가 지 역할을 담당한다 윤여정은 40년이 넘는 관록의 연기를 선보였다 엄청애는 전통적인 시어머니로 며느리는 어 른들에게 잘해야 하고 맡은 바 역할을 다 해 야 한다는 입장이다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아들 방귀남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시어 머니로서 입장을 고수했다 차윤희에게 아이를 가지고 휴직하라는 모 습 교회 교인들에게 고민 털어놓기 아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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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같이 하자는 제안 등은 여느 시어머니들 의 모습과 같으며 갈등을 키웠다 고부갈등은 여러 번 폭발했다 방일숙(양정 아 분)이 이혼한 사실을 알고 안쓰러워 보일 때 남편에게 사랑받고 집안 일이 서투른 며느 리를 보고 서운함 마음이 표출된 것이다 또한 엄청애는 지난 8월 25일 방송에서 방 귀남의 미국 부모님이 방한했고 서로가 허물 없이 지내는 모습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차윤 희 역시 엄청애의 투정에 지쳐 서로가 얼굴을 붉혀야 했다 마지막에도 며느리와 눈치작전 을 벌였지만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결국 엄청애와 차윤희는 서로를 이해하고 자 '고부협정'을 맺었다 이 모습은 엄청애가 마냥 고지식한 시어머니가 아님을 알게 했다 또한 며느리가 길에서 위기해 처하자 역성을 드는 행동은 마냥 밉지 않은 시어머니로 등장 했다 국민 남편&국민 사위 유준상 유준상은 엄친아 방귀남 역을 맡았다 방귀 남은 미국에서 자라 테리 강이라는 이름도 있 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함으로 무장했 다 직업도 존스홉킨스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의사다 자신과 반대인 차윤희를 만나 가정을 꾸려 장수빌라로 입주했다 방귀남에게는 결혼 후
또 다른 목표 있었다 자신의 친부모님인 방 장수(장용 분) 엄청애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것이었고 달성했다 방귀남은 아내를 끔찍이 아꼈다 차윤희가 엄청애에게 잔소리를 들을 때면 먼저 나서서 중립자로서 활약했다 이 모습이 엄청애에게 아쉬움을 갖게 했지만 차윤희에게는 엄청난 지원군 이었다 극 중반 차윤희가 임신했었을 때 지환(이도 현 분)을 입양하자고 제안한 것은 잠시 공감 을 얻기 어려운 태도였지만 누구보다 아내를 믿고 의견을 존중해 매너남의 절정을 달했다 지난 8월 11일 방송에서 차윤희가 유산 후 심적으로 힘들어 할 때 준비한 옥상 결혼식은 여성들에게 국민 이상형으로 떠올랐으며 남자 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됐다 유준상은 그동안 영화 뮤지컬에서 강렬한 역을 맡은 것과 달리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했 다 실제로도 소속사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 급하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국민 이상형'이 됐다 국민 밉상 시누이 오연서 오연서는 방장수의 막내 딸 방말숙 역을 맡 았다 방말숙은 국민 밉상 시누이였다 극중 방말숙은 오빠를 잃어버리고 우울했던 집에서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 제멋대로 행동한 자
기 밖에 모르는 여자다 자신도 여자이면서 올케에게 함부로 대했다 차윤희가 임신했을 때는 '임신이 대수냐'는 반응을 보이며 짜증을 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런 밉상 시누이가 사랑으로 변했다 그동 안 방말숙은 자신의 외모가 예쁜 것을 스스로 깨달아 물질적인 사랑에 집착했다 그는 남자 들을 이용하고 상처를 안기다 차세광(강민혁 분)에 의해 역으로 당했다 방말숙은 차세광에게 매달렸다 결국 사랑 의 힘을 믿고 재결합한 두 사람은 겹사돈을 주 장하며 끊임없이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는 지난 7월 28일 방송에서 등장한 시집살이 리스트로 그동안 못되게 대한 일들에 다시 생 각하게 됐다 방말숙이 기겁한 시집살이 리스트에는 '잘 난 남편 날로 먹었으니 혼수 100% 챙기기' ' 내 물건은 내 것 올케 물건도 내 것' '난 우리 엄마에게 잘못해도 되지만 며느리가 잘못하면 응징' 등이 있었다 마지막은 남자친구의 기를 살리기 위해 예 쁜 친구들과 면회도 가는 등 순해져 미소 짓게 만들었다 오연서는 '넝쿨당'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게 돼 차세대 여배우로 떠올랐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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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1일 화요일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김연아진종오의 새로운 도전 IOC 선수위원
제 2의 인생 열어줄 또 하나의 금메달 딸까 포커페이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위원장이 이달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빠 미소를 지은 순간이 있다 김연아 선수의 이 름이 나왔을 때다 런던 올림픽 폐막 다음 날 IOC 본부 힐튼 파크레인 호 텔 집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로게 위 원장은 특유의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문제가 된 박종우 선수의 메달 박탈 가능성에 대한 얘 기가 나왔을 땐 언성을 높였다 그러 나 유나 킴(김 선수의 영어식 명 칭) 이름이 나오자 표정이 일순 확 밝아졌다 김 선수의 IOC 선수위원 진출 가능성을 묻자 실력도 있고 똑 똑한 유나에게 상당한 특권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중립을 견지해야 하는 IOC 위원장으로선 예외적인 지지 발언이다 하지만 기뻐하기엔 이르다 로게 위원장의 아빠 미소가 김 선수의 당선 보증수표는 아니기 때문이다 올림픽계에선 전지전능에 가까운 IOC 위원장이라고 해도 선출직 선 수위원 당락엔 관여하지 못한다 선 출직 IOC 선수위원은 전적으로 올 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손으로 뽑 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로게 위원장 도 오히려 자유롭게 김 선수에 대한 호의를 마음껏 표현했을 터다 문대성 위원 2016년까지 임기 IOC 선수위원 김연아가 성사되기 까진 상황이 꽤 복잡하다 출마부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자 격이 까다롭다 후보는 당해 연도 혹은 그 직전 올림픽에 출전 경력이 있어야 하며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한체육회)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각 국가에서 한 명 이상은 나올 수 없다는 관례도 지켜야 한다 현재 한국 몫 선수위원으론 문대성(무소 속) 국회의원이 이미 활동 중이다 논문 표절 문제가 있으나 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논문 표절 사태의 파 고를 넘는다고 가정할 때 2008년 뽑 힌 문 위원의 임기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까지다 그렇다고 김연 아 선수가 바로 출마할 수 있는 것 도 아니다 여름올림픽에선 여름종 목 선수들만 출마할 수 있다는 규정 이 발목을 잡는다 이래저래 김 선수는 2016년 이후 올림픽에서의 출마를 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러려면 2014년 소 치 올림픽 출전이 필수다 그가 지난 달 태릉선수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치 올림픽까지 현역 선수로 뛰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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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맨 오른쪽)가 지난해 7월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 자 크 로게 IOC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 선수는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를 하면 서 IOC 선수위원의 꿈을 키웠다
김연아 선수가 24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의 다음 목표 는 IOC 선수위원이다
임기 8년IOC 위원과 동등한 대우 올림픽 출전선수 투표로 12명 뽑아 1국1후보-국가올림픽위 추천 필수
다는 뜻을 밝힌 배경이 여기에 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 스포츠계에 선 김연아 선수가 은퇴의 뜻을 굳혔 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왔다 그가 마음을 다잡고 2014년 출전으로 마 음을 돌린 것은 IOC 선수위원을 향 한 집념의 반영이다 김 선수 본인도 기자회견에서 소치 올림픽에서의 현역 은퇴는 IOC 선수위원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평창올림픽 유치활동을 하면서 IOC 선수위원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출전 후 홈그라운드에 서 열릴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선수위원으로 선출되는 게 김 선수 의 베스트 시나리오다 하지만 의지만으로 후보가 되기 는 어렵다 국내에도 쟁쟁한 경쟁자 들이 포진해 있다 런던 올림픽 사 격 2관왕 진종오 선수도 최근 한 인 터뷰에서 IOC 선수위원의 뜻을 밝 혔다 그는 선수위원이 돼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한다며 하 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다 영어 실 력도 더 키워야 하고 선수위원이 어 떤 일을 할 수 있는지도 더 공부해
[뉴시스]
야 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러 면서도 만약 된다면 선수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IOC 에 전달하며 선수연맹지도자 간 갈등을 해결하는 선수위원이 되고 싶다고 상당히 구체적인 포부를 밝 혔다 진 선수의 경우 2016년 여름올림 픽 선수위원 선거 출마자격을 이미 갖추고 있는 데다 2016년 올림픽 출 전 가능성도 밝다 진 선수가 2016 년 선수위원 선거 출마를 희망한다 면 김 선수의 출마 방정식은 복잡해 진다 대한체육회를 포함한 스포츠 계의 중재가 필요한 부분이다 IOC 선수위원에 출마할 수 있는 선수는 종목을 불문하고 각 국가별 한 명뿐 이며 대한체육회의 추천을 받아야 만 하기 때문이다 로게 위원장 역 시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선 수의 IOC 선수위원 출마에 대해 선 수위원 후보로 나설지 여부는 선수 본인과 대한체육회가 결정할 사안 이라고 설명했다 입국 호텔 국기 게양 국빈급 대우 IOC 위원의 정원은 최대 115명이 다 이 중 개인 자격 위원이 70명 선수위원 15명 국가올림픽위원회 (NOC) 대표 15명 국제연맹(IF) 대표가 15명이다 선수위원의 경우 개인 자격 위원(1999년 이후 선출된 경우 정년 70세 99년 이전 선출은
80세)보다 임기만 8년으로 짧을 뿐 동등한 국빈급 혜택을 누린다 거 의 모든 국가에 비자 없이 입국이 가 능하며 투숙 호텔엔 해당 국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기간엔 통역과 차량이 무상 제공되며 올림픽 개 최 도시 선정에서 투표권을 가진다 무엇보다 국제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이너서클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영 광을 누린다 선수위원은 IOC 내에서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81년 만들어 진 제도다 IOC 규정에 따르면 15 명 중 선출직은 12명이다 8명은 여 름종목 4명이 겨울종목에서 뽑힌 다 나머지 3명은 IOC 위원장이 대 륙성종목별 형평성을 따져 지명 하는 IOC 선수분과위원회 위원 중 선정된다 선수위원 자격으론 영 어 또는 IOC 공식 언어인 불어에 능 통할 것 선거가 치러지는 대회 폐 막식 기준으로 18세 이상 도핑 규 정을 위반한 적이 없을 것 등이다 선수위원 선거는 올림픽 대회 막바 지에 치러지고 당선된 위원들은 폐 막식에서 정식 소개되는 영광을 누 린다 투표권자인 동료 선수들에게 선물을 돌리거나 과도한 홍보행위 를 할 경우 당선이 된다고 해도 무 효처리된다 따라서 평소의 인지도 와 친분이 중요하다 거미줄 같은 선거운동 제약 규정을 피해 가면서 인지도를 얻는 방법도 여럿이다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선 수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 셨던 강광배 현 국제봅슬레이-스켈 레톤연맹(FIBT) 부회장은 통화에 서 함께 출마했던 어떤 일본 선수 는 경기 기간 중 거의 매일 선수촌 식당 입구에 서서 말없이 고개 숙여 꾸벅 인사를 했다 아무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후보였는데 20여 명의 후보 가운데서 3위로 아깝게 떨어지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회고했다 강 부회장의 코치를 받은 문대성 위원은 베이징 올림픽 때 선거 전략 을 업그레이드했다 선수촌 입구에 서 태권도 도복 차림으로 뒤로차기 등의 기술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 다 IOC에서 과도한 선거운동이라 며 제재가 들어오긴 했으나 압도적 표 차로 당선됐다 대신 그 이후 IOC의 선거운동 단속은 강화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 직전 열린 124 차 IOC 총회는 선수위원들에게도 의미심장했다 8년 임기를 마친 나 미비아 육상선수 출신 프랭크 프레 데릭스 선수위원이 개인 자격 정식 IOC 위원에 선출됐기 때문이다 현 재 45세인 프레데릭스 위원은 70세 까지 임기를 보장받는다 선수위원 임기 만료 후 정식 IOC 위원으로 진 출한 첫 케이스로 알려졌다 선수위 원 자리가 정식 IOC 위원으로 갈 수 있는 도약대가 될 수 있음을 처음으 로 보여 준 셈이다 신임 IOC 위원들은 IOC 총회에 서 취임선서를 하고 IOC 위원장은 올림픽의 상징 오륜이 새겨진 금메 달을 신임 위원들의 목에 걸어 준 다 선수위원들에겐 제2의 인생을 열어 주는 또 다른 금메달인 셈이 다 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 기 위한 물밑 레이스는 이제 막 시 전수진 기자 작이다 sujin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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