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토)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A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초 예정됐던 14일(일)까지의 한인회 관 순회접수를 17일(수)까지 연장한 다고 밝혔다. 이미 11일과 12일 접수마감 시간 을 7시까지 연장하며 접수를 받았지 만 대부분 접수자는 여권 재신청을 위한 방문이었다. 실제 여권업무와 유권자 접수를 함께 함으로 더 많은 교민이 유권 자 등록을 했다는 것이 한인회 관계 자의 말이다. 일부에서는 유권자 접수만 연장 할 일이 아니라 여권업무도 더 연장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T.

상가 여우머리 옆

이번 주말이 관건

노년층은 적극적 젊은층 유권자 등록 부진 이번 선거에도 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중·장년층의 선거에 적극적인 참 여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젊은층 의 무관심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대선 유권자 접수처에 젊은층보다 중·장 년층의 발걸음이 더 많다. 어제(12일) 오후 4시까지의 금요 일 하루 접수 결과는 유권자 등록이 130명, 총합계 655명의 달라스 교민 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Royal

오늘과 내일(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H마트에 유권자등록 순회접수처가 마련된다. 달라스한국학교에서도 오늘 소풍 장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각 종교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 고 있어 더 많은 유권자 등록이 이 여권업무와 유권자 등록을 위해 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회관에서 대기중인 교민들 달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별도로 도우미 센터를 마감날(20일)까지 매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 영한다. 지난 총선에 비해 많은 교민이 참 유권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부 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사관 추산 재자(영주권자·시민권자가 아닌 체 2만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이다. 류자)인 경우 여권과 신청서, 재외 선거인(영주권자)은 신청서와 여권 총영사관 순회접수 연장 결정 그리고 영주권만 있으면 된다. 아직 접수할 수 있는 기회는 충 직계가족인 경우 대리로 접수가 분히 남아 있다. 총영사관 측은 당 가능하다. 이원호 기자

GOLD & SILVER "We Pay More."

972-488 GOLD (4653) 11360 Emerald Street Dallas, Texas 75229

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주택보험

건강보험

사업체보험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은퇴/연금보험

Tel.214-206-1414

현대투자종합보험

HYUNDAI INSURANCE AGENCY

‘노크귀순’ 현장국감… 드러난 귀순·軍 대응 진상

북텍사스 재미 한인 과학자 한자리에 모인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가을세미나 preparation for 1st step to Biz society”라는 주제로, UNT 최원봉 교수는 “Carbon NanomaterialsThe route towards application in energy”라는 주제로 나노 에너지 기술의 미래 전망에 대한 전문가 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UTSW 전동재 박사는 생명 공 학 분야에 큰 이슈 중의 하나인 콜레스테롤 제재에 대해 강의한다. 이 외에도 지난 4월에 열린 전 국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주지사 상을 입상한 학생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며, 삼성의 후원으 로 무료점심 및 갤럭시 탭을 비롯 한 각종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북텍사스지 부 회장 최태열씨는 보도 자료를 통해 가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 다고 밝혔다.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북텍사스 지부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부 터 오후 2시까지 르네상스 호텔 ( 리차드슨 소재)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Texas Instrument, University of North Texas, 그리고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에서 세 명의 강 사가 발표를 한다. 특히 TI의 박자선 씨는 앞으로 이원호 기자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학부나 대학 원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Your 문의:주재형(Jaehyung.Ju@unt.edu)

덴탈 리퍼블릭

임플란트

보톡스

임플란트 & 코스메틱

T.972.807.1691

국회 국방위원회는 12일 소위 ‘노 크 귀순’ 사건이 발생한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방소초)를 방문, 북한군 귀순 경위와 우리 군의 대응 상황 등을 조사했다. 이날 현장국감 결과 그동안 논란 이 된 GOP 폐쇄회로TV(CCTV)는 경계근무 장병의 탄약수불을 확인하 기 위해 생활관 입구에 설치된 가정 용 5만원짜리 장비로 드러났다. 지난 2일 밤 귀순한 북한군은 3중 철책을 넘은 직후 귀순 의사를 밝히 기 위해 철책선 바로 옆 초소로 갔 지만 남측 병력이 없었던 사실도 새

로 확인됐다.

천

“북한군 철책 지지대 타고 넘어와” 여야 국방위원과 국방부 공동취 재단은 이날 오후 1군사령부 국정감 사를 마치고 북한군 귀순사건 현장 으로 향했다. 중대본부에서 북한군 귀순 상황을 보고받고 북한군이 3중 철책을 넘어 온 지점으로 이동했다. 해당 지점 3 중 철책 앞 30~40미터 지점부터는 수풀이 우거져 있어 낮에도 전방 시 야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종

산삼

사 세 요

심마니:323.695.6364 214.998.8861

H-Telecom

2면으로 이어집니다

매장내에 있습니다

유권자 등록 전자우편 접수방법

국외 부재자 - 신청서, 여권 재외 선거인(영주권자) - 신청서, 여 ‘아름다운 여름을 위하여’

해당 사항의 서류를 스캔 또는 사진촬 영해 skw4240@korea.kr 으로 첨 부 발송하면 됩니다. 필요 서류 (신고·신청 서식 다운로드 재외선거홈페이지 http://ok.nec.go.kr)

권, 영주권 발송주소 - 휴스턴 총영사관 재외투 표관리관(skw4240@korea.kr) 문의 : 주휴스턴 총영사관(713-9610186)

참나무

오리 장작구이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TEL: 972.245.0153 월~토: 11am-12am 일: 11:30am-10:30pm 2625 Old Denton Rd #320 Carrollton, TX 75007

Business Loan For Business Mind

A Taste Of The Good Life

비즈니스 융자 1

스몰 비즈니스론 기간 3~4주 2만 ~ 7만5천 Credit 660 현 비즈니스 운영 6개월 이상

2 개인 스몰론 2주 이자 6.78% 1만 ~ 3만5천 Credit 720

& Bakery BOBA TEA PORRIDGE RICE CAKE WALNUT COOKIES

TEL: 972.245.2909 CEL:469.463.1958 2625 Old Denton Rd.,#225 Carrollton,TX 75007

［ inside H-mart ］

3 다양한 비즈니스 융자 프로그램 보유

It’s all Possible.

1만 ~ 5million

GRACE INVEST & LOAN COMPANY Business Loan Consultant/Broker

TEL: 972·484·3500 FAX: 972·484·3502 2560 Royal Lane Suite 206 Dallas,TX 75229

그레이스 문 214.277.2330

은혜상업융자

TEL 972.243.9888 FAX 972.243.9889

2560 Royal Ln #207 Dallas, TX 75229 (조선갈비 2층) EMAIL gracemoon2007@yahoo.com

A

2

종합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가솔린 가격 급등하고 업체들 공격적인 마케팅 펼치면서 전기차 매출 상승 전망

닛산 Leaf(왼쪽)와 GM Volt(오른쪽)

텍사스 알링턴에도 공장이 있는 GM자동차의 Volt 전기차 3분기 매 출이 급증하고 있다.

GM의 전기차 Chevrolet Volt(이 하 Volt)의 매출은 3분기까지 1만 6,348대를 기록해 미국에서 가장 많 이 팔리는 전기 자동차이다. 특히 9월에는 2,851대를 판매해 월 간 판매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Volt 판매 호조에 힘입어 미국 2012 년 3분기까지 전기차 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의 매출은 3만1400대를

 1면‘노크귀순’에서 이어집니다 조 사단장은 북한군 병사가 12분 만에 3중 철책을 넘을 수 있느냐는 의혹에 대해 “어제 합동신문할 때 ( 북한군 병사를 통해) 확인해보니 두 번째 철책을 넘는데 52초, 세 번째 철 책을 넘는데 1분1초가 걸렸다”며 충 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부대는 북한군 귀순사건 이후 철주를 타고 올라오지 못하도록 윤 형철조망을 추가로 설치하고 해당 지 점에 경계등 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의 1만1094 대에 비해 3배나 증가하게 되었다.

GM Volt의 판매량이 크게 는 것 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때문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GM 대변인인 짐 케인(Jim Cain)은 Volt 매출량에 만족한다면 서 매력적인 리스 조건과 높은 연비 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Volt는 한 번 충전 에 38마일을 전기로 주행할 수 있으 며 구매 시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감 면 혜택을 받고 있다.

초소가 아니라 평소에는 경계병력이 이동 순찰할 때 특이사항을 점검한 이후 다시 돌아가는 기점이다. 류제승 8군단장은 “북한군이 철책 을 넘어온 당시에는 경계병력이 순찰 을 하고 돌아간 이후”라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다시 불빛이 보이는 동 쪽으로 이동해 월책 지점에서 250미 터 정도 떨어진 동해선 경비대 숙소 입구에서 출입문을 두드렸으나 2중 유리문 안쪽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병 력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한편 도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 드 전기차인 Prius의 판매량은 3분기 까지 7,734대를 기록했으며, 닛산 전 기차 Leaf의 경우는 5,212대를 기록 하고 있다. 닛산 Leaf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매출이 하락해 Volt 의 경우와 대조를 이룬다. 닛산도 3만6,050달러인 Leaf를 36 개월 동안 월 199달러에 리스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시작해 많은 소 비자들이 Leaf를 리스할 것으로 기 대했다. 닛산 Leaf에도 동일한 세금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닛산은 Leaf의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일본에서 미국 테 네시 주로 이전할 계획이며 배터리 도 아웃소싱이 아닌 자체 생산을 통 해 가격을 낮추고자 노력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Leaf 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 다른 하이 브리드 차량보다 Leaf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수가 크게 늘 것이라고 전 망했다. <자료제공 - KOTRA>

논란의 중심에 있던 GOP 생활관 CCTV는 출입구 위에서 철책 방향이 아닌 생활관 바로 옆 탄약수불대를 향해 있었다. 조 사단장은 "지금까지 언론에 소 개됐던 CCTV는 무엇을 감시하기 위 한 군사용 또는 전문 CCTV가 아니 라 가정용 CCTV"라며 "소초 옆에 경 계병들에게 탄약을 나눠주는 곳이 있 는데 병사들에게 탄약이 제대로 분배 되고 수거되는지를 현장과 함께 2중 으로 감시하기 위해 해당 부대가 설 치했다"고 설명했다.

GOP CCTV는 탄약수불 확인 장비 북한군 첫 방문지는 철책 옆 초소 3중 철조망을 넘은 북한군은 귀순 의사를 밝히기 위해 70~80미터 동쪽 에 있는 초소로 갔지만 경계병력이 없었다. 해당 초소는 상시 운영되는

북한군은 경비대 숙소에서도 소기 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30ｍ 옆 GOP 소초의 유리문을 두드렸고 그 때 소초장과 전투분대장이 나와 북한 군의 신원을 확보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13/토

14/일

15/월

16/화

17/수

CCTV 녹화기록 부재는 여전히 의문 소초 안 상황근무실에선 귀순사건 당시 CCTV 녹화 기록이 삭제된 이 유가 상황병이 날짜를 10월2일이 아 닌 9월2일로 입력했기 때문이라는 군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무료로 금연을 도와주는 콜센터 가 오픈돼 한인들의 금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UC샌디에이고 의과대학병원 암 센터는 ‘아시안 금연 콜센터(Asian Smoker's Quitline)’를 개설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한인을 비롯한 중 국, 베트남계 주민들을 위해 각국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상담원을 배치했다. 전화 즉시 한인과 연결되며, 등 록 절차를 마친 뒤 ▶금연을 위한 사전준비와 계획 ▶동기부여 방법 ▶금연 유지방법 ▶계획 수립 방법

당국의 설명을 검증하는 작업을 시도 했다. CCTV 녹화 프로그램과 연동 된 상황실 내 컴퓨터의 날짜를 10월 11일에서 9월11일로 변경하자 로그파 일 기록도 한달 전으로 변경되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 당국은 컴퓨터가 30일치 CCTV 기록밖에 저장하지 못하는데 상황병 이 날짜를 9월2일로 입력하는 바람 에 컴퓨터가 한달 전 기록으로 인식 해 저장이 안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처럼 날짜를 변경했을 때 실제 녹화가 안 되는지를 확인하 는 작업은 컴퓨터 CCTV 저장용량에 여유가 있어 시현이 불가능하다는 이 유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구심이 완전 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한편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현 장검증 때 취재진과 만나 "(당국의)

▶금연 후 신체의 변화 등이 기재 된 책자와 연방식품의약청에서 지 정한 니코틴 패치를 무료로 배송 해 준다. 콜센터는 92년 설립된 가주 금연 콜센터가 확장된 것이며 전국에서 아시아계를 위한 콜센터가 만들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obaccofreeca.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800)556-5564 한국어서비스

합동신문 결과 귀순한 북한군은 부대 에서 음식물을 훔쳐 먹다가 상관에게 걸려 싸움을 했고 처벌이 두려워 탈 영했다"고 밝혔다.

해당부대 잦은 경계실패 현장 방문에 앞서 1군사령부에서 실시된 국감에서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은 "22사단은 2003년 이후 민간 인 7명, 군인 1명이 귀순했고, 2009년 에는 민간인이 남에서 북으로 철책을 뚫고 월북했던 곳으로 이번에 경계망 이 또 뚫렸다"고 비판했다.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유승민 의 원도 "육군 법무실 자료를 보면 2010 년 이후 경계 소홀로 인한 징계 20건 중 16건이 22사단"이라며 "이렇게 징 계를 많이 받은 사단이면 더 경계를 강화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 정기 월례회 날짜: 10월 20일(토) 오전11시 장소: 노인회관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문의: 214-350-1633

84/67

83/57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79/59

80/66

80/56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 10월 월례회

제16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10월13일(토) 오후 7시

일시: 10월 20일~21일, 27일~28일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장소: 코끼리 먹거리

장소: 달라스 수정교회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문의: 972-304-6276

문의: 468-867-0863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A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달라스한국학교 가을 소풍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

장소: Thomas Park(1955 N. Perry Rd,

날짜: 10월 27일(토) 오전 10시

Carrollton, TX 75006)

장소: 달라스 우리교회

일시: 10월 13일(토) 오전 9:30~오후 1:30

문의: 214-434-2269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본지 12일자 8면 보도>

<관련기사 8면>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기구 ‘트 램펄린(Trampolin)’의 위험성 경고 가 나왔다. ‘덤블링’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 는 트램펄린은 스프링에 연결된 넓 은 그물망 위에 올라가 점프할 수 있 는 운동 장비로 많은 어린이들의 놀 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아이들 의 트램펄린 사용을 가급적 피하라 고 경고하며 소아과 의사들에게도 트램펄린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도 록 요청했다. 미소비자용품 안전위원회(USCPSC)는 1990년대부터 트램펄린으로

인한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며 2004 년 최다 사고율을 기록한 후 최근 에는 부상 비율이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USCPSC에 따르면 트램펄린 사고 의 93%가 1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며 주로 다리를 삐거나 인대 가 늘어나는 등의 증상과 함께 심각 한 경우 경추손상 등의 부상도 발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트램펄린 안전사고는 여 러 명이 함께 탈 때 더 많이 발생하 며 상대적으로 어린 아이들의 부상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의학과의 미셸 라보츠 전문 의는 “트램펄린은 여럿이서 탈 경 우 특히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 여럿이서 트램펄린을 타면 무게만큼 반동이 커져 높이 오르게 되고 튕겨 진 어린이가 잘못 떨어질 경우 9~10 피트 높이에서 딱딱한 바닥으로 떨 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 가해진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트램펄린은 놀이기구 가 아니라 하나의 운동장비이며 보 호자들은 트램펄린의 위험성을 잘 숙지하고, 가능하면 아이들이 트램 펄린을 타지 못하도록 할 것을 충고 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중앙일보 독자들의 축하사연 소개 및 행사안내를 해드립니다 중앙일보 텍사스 972-243-7541

A

3

4

종교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목회단상

빌레몬서 1장 18~19절

김일수 목사 달라스 충현장로교회

인생은 퍼즐과도 같습니다. 퍼즐 조각들이 흩어져 있을 때는 도무 지 그 퍼즐의 모양을 짐작하기 어 렵다. 그런데 하나하나 맞추어 보 면 아! 이것이었구나 하고 감탄하 게 됩니다. 사람은 만남을 통해서 인생의 퍼 즐을 맞추어갑니다. 빌레몬서는 우 리에게 만남의 퍼즐을 어떻게 맞추 어가는지를 모여주고 있습니다. 바울과 빌레몬의 만남을 통해서 그리고 바울과 오네시모의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은 또다시 빌레몬과 오네시모를 만나게 하십니다. 이들 의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은 퍼즐을 맞추어 가십니다. 우리들의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 은 퍼즐을 맞추어가고 있습니다. 여 러분의 인생의 퍼즐은 어떤 모습으 로 만들어져가고 있습니까? 빌레몬서는 참으로 만남의 기적 과 축복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에 빌레몬이 바울을 만나지 않 았다면 오네시모를 다시 만날 수 없 었을 것입니다. 또한 오네시모도 로마 감옥에서 바울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주인 빌레몬을 다시 만날 수 있었 겠습니까?

할로윈 특집

김종환 교수

바울과 빌레몬이 예수 안에서 형 제가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오네시 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형제로 받으라고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각각의 만남은 우연인 것 같지만 이 세 사람의 만남을 연결해 보니 이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축복은 만남의 축복이 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불 행이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 하고 대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바 로 당신의 인생의 퍼즐을 만들고 미 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 들은 퍼즐의 한 부분이며 조각입니 다. 이 조각이 합쳐져서 내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퍼즐을 맞추 다보면 하늘도 있고 산도 있다는 것 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지금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여러분에게 당한 사건들을 하나님의 안목에서 바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는 사람과 사건들을 무시하거나 지우려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의 퍼즐은 영원히 맞 출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 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 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빌레몬서는 한 사람의 사랑과 친 절이 또 다른 한 사람의 운명과 인 생을 바꾼 이야기입니다. 바울이 쓴 이 편지를 읽고 가장 큰 은혜를 받 고 감격했을 사람은 누구이겠습니 까? 분명히 오네시모일 것입니다. 바울은 만남의 소중함을 알기에 그 만남을 소중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댓가도 지불하려 합니다. 우리 는 바울이 갚을 능력이 있었느냐 없 었느냐를 따지기 이전에 바울의 마 음을 보아야 합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모든 수고와 희생을 각오하듯이 오네시모 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 다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 은 댓가와 희생을 요구합니다. 하나 님의 사랑이 위대한 것은 말 때문 이 아닙니다. 희생과 댓가 때문에 하나님의 사 랑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위대한 것

지켜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여기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는 말은 영어성경(NASB)에는 이렇 게 되어 있습니다.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여기서 ‘conform’은 ‘form’ 앞에 다 ‘con’을 붙인 것입니다. ‘form’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폼 잡는다’ 또 ‘폼생폼사’의 폼입니다. ‘con’은 ‘함께한다’ ‘어우러진다’ ‘연합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라틴 어 접두어입니다. 그래서 ‘conform’은 폼을 닮아가 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이 세대

A

을 갚아도 갚을 수 없습니다. 그는 노예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 지은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는 스스로 죄의 값을 지불할 능력 이 없습니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19절) 그러나 또한 빌레몬은 바울에게 빚진 것이 있어나 바울이 그것을 말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울 에게서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빌레몬에게 오네시모가 속해있는 것과 같이 바울에게 빌레몬이 속해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을 만나 고 그 한 사람을 전도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셔서 그를 통해 주 신 예언을 친히 이루실 것을 약속하셨다. 또한 살구나무 가 지와 기울어진 가마의 환상을 통해 유다에 환난이 임박했음 을 알리시면서, 유다 백성들이 범죄하고도 깨달음이 없는 것 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렸기 때문이라고 책망하 셨다. (예레미야 1:1-2:37)

I

그리스도인은 할로윈 데이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 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 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 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 라”(로마서 12:2)

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 생과 죽음을 통한 사랑이기 때문입 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 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 자”(요일 3:18) 왜 우리가 사랑하지 못하는 지 아 십니까? 댓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 문입니다. “내게 회계하라. 내가 갚아 주리 라”(18절) 오네시모 자신이 빚을 갚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오네시모의 가진 것은 모두 주인인 빌레몬의 것 이기 때문입니다. 노예의 가진 것은 그의 생명까지 도 주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생

를 본받지 말라)”하는 말은 “이 세상 의 폼을 닮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이 하는 대로 따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 폼을 본받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 폼이 어떤 것인지, 왜 본받 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 래서 우리는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를 세상 폼의 한 예로 생각해보 려고 합니다.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입니 다. 미국사람들은 할로윈데이 행사 를 위해 매년 수십억 불(2008년 $5.77 billion)을 사용합니다. 할로윈데이가 하나의 엄청난 산업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고려해볼 때, 할로윈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큰 절기입니다. 할로윈데이 장식, 할로윈데이 복장, 사탕, 과자, 초콜릿, 파티용품, 카드,

유령의 집 구경, 그리고 다양한 오락 거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할로윈데 이가 어디에서 왔습니까?

할로윈의 유래 약 2,800년 전(BC 800-BC 450) 오 늘날의 아일랜드(Ireland), 스코틀랜 드(Scotland), 영국(England), 프랑스 (France) 지역에 켈트인들(Celts or Kelts)이 살았습니다. 켈트인들은 매년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싸우인(Samhain)’ 축제를 벌 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쌤 헤인’ 축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원 래 게일어(Gaelic) 발음은 ‘싸우인’입 니다. 싸우인은 ‘여름의 끝(summer’s end)’이라는 말인데, 추수를 감사하 고 새해와 겨울을 맞는 축제였습니 다. 이것은 ‘죽음의 축제’라고도 알려

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싸우인 때 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벽이 얇아져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돌아온다고 믿 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영혼들 의 도움을 받아, 결혼, 행운, 죽음에 관계되는 점을 치기에 좋은 기간이라 고 생각했습니다. 또 이때는 악마, 유령, 마녀, 도깨 비, 요정 같은 것들이 나타나서 사람 들에게 못된 장난을 한다고 생각했 습니다. 싸우인 축제는 켈트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축제였습니다.

3세기 켈트 지역에 기독교가 들어 갔습니다. 그후로도 싸우인 축제는 계속되었고 기독교와 켈트인들의 민 속풍습이 섞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8세기 로마 천주교회 교 황 그레고리 3세(Pope Gregory III) 는 11월 1일을 ‘올 쎄인츠 데이(All Saints Day)’로 지키기로 결정했습니 다. 올 쎄인츠 데이는 모든 성자, 성인 들의 순교를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우 리말로는 “만성절”이라고 부릅니다. 올 쎄인츠 데이는 원래 봄에 있었 는데, 이 사악한 싸우인 축제를 대 체하기 위해서 11월 1일로 옮긴 것 입니다.

이 만성절, 올 쎄인츠 데이를 ‘올 할로우스 데이(All Hallows Day)’ 또는 ‘할로우마스(Hallowmas)’라고 도 부르고, 그 전야를 ‘올 할로우스 이브(All Hallows Eve)’라고 하는데, 그것은 할로우(hallow)라는 말이 ‘신 성하다’ 즉 세인트(saint)와 같은 의 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절 전야, 올 할로우스 이브를 줄여서 할로윈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런데 아직도 할로윈데이에 싸우인 축제의 풍습이 남아있어서 할로윈 데이가 “마녀의 축제”라고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다음주 ‘할로윈데이’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김종환 교수 달라스침례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뉴송교회 협동목사

미술산책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5

3 2

2012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

2012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를 다녀와서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현재 : 드림아트 원장 MFA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The 8th University, France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매년마다 가장 크게 치르는 행 사중의 하나가 바로 내셔널 포트폴리오데이에 참가하는 일이다. 벌써 학생들 을 데리고 이 행사에 참여한지도 이곳 달라스에서의 10여년의 시간이 되었다.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낀 점이지만, ‘참 많은 학생들이 그림공 부를 하고자 하는구나’라는 점이다. 우리 학원에서 미술대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큰 공부가 되는 행사 이지만 나에게는 더더욱 큰 의미를 주는 행사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입시 포 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미술적 세계를 표현 할수 있는 아이디어 컨셉을 우선으로 한다. 이런 학생들을 지도하는데는 언 제나 무궁한 연구작업이 필요하다. 해마다 시니어 학생들을 그들에게 맞는 그림의 컨셉을 연구분석해 오고 있 지만 전공에 따라 다양하고 특별한 그림을 그려야하는 학생들을 돕는다는 것 은 쉬운 일이 아님을 느끼곤 한다. 나의 경우는 이 행사를 통해 각 대학들이 학생들과 인터뷰하는 내용을 들 경청하며 각 대학에서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작품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공부하게 되고, 또한 그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내가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다른 점을 비교해 보기도 한다. 그리고 이 행사를 마치고 난 후엔 학생들과 각 전공별 선생님들과 함께 회 의 시간을 갖게 되고, 앞으로 남은 몇개월 동안의 학생들의 작품지도 계획안 을 만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는 지난 10월 7일에 이곳 달라스에서 내셔널 포트폴리오대회가 개 최되었다. 1978년부터 실시되어온 NPDA(The National Portfolio Day Association) 행사는 미술대학으로는 유명한 미국의 대학들이 미국전역을 순회 하며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각 학교의 인포메이션과 함께 훌륭한 학생들을 인터뷰를 통해 직접 선발하면서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포트폴리 오를 중간 심사를 하는 행사이다. 올해 달라스에서의 행사는 다운타운에있는 힐튼 아나토네 호텔 컨벤션 룸 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SVA(School of Visual Arts)가 주관한 이번년도

행사는 미국 전지역과 함께 캐나다에 있는 대학에서도 참여 총 69개의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이곳 텍사스에서는 달라스와 휴스턴에서 개최되었다. 이 지역에서 미술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이 미술대학의 입시 요강과 전형방법을 막연하게 지도받고 있는 선생님을 통해서 자신들의 진로 를 결정하게 되기가 대부분이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대학관계자들과 인 터뷰를 통해서 해당학과와 더불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전공과 학교를 선 택할 수 있는 보다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어서 입시미 술을 지도하고 있는 나로서는 미술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무조건 참여하기를 권하고 있다. 전형화되어 있는 실기시험을 통해서 입학여부가 결정되어지는 한국의 미 술대학 입시와는 달리 수많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기회부여를 위해 프리폴 트폴리오 리뷰나 내셔널 포트폴리오대회를 통해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 생들에게 얼마만큼의 배려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에 있는 학생들이 얼 마만큼 축복받는 가운데서 교육을 받고 있는지 매년 학생들을 데리고 이 행 사에 참여하고 있는 나로서는 미국이 얼마만큼 선진화 되어 있는 입학전형을 치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곤 한다. 올해에도 우리 학원에서는 시니어학생과 함께 쥬니어를 포함하여 30여명 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총 1,0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 로 알려졌다. 대학 인터뷰시간이 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었기에 그 시간 안에 각각의 학 생들이 관심있는 학교를 다 순회해 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행사를 마 치고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져본 나로서는 이 행사가 얼마만큼 학생들에 게 큰 도움이 되었는지를 느낄 수가 있었다. 너무나도 감사한 것은 자동차 디자이너가 꿈인 나의 학생 중의 한명이 자 동차 디자인학과로는 최고인 CCS로부터 전액장학금 제의를 받는 영광을 안 았다. 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으로부터 자신들의 작품을 통 해 Portfolio Approval를 받음으로써 감격스러워 했고, 이를 계기로 보다 더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대학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한다. 올해에도 수많은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지망생들이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번 내셔널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가한 대학에 지원하게 될 것 이다. 그만큼 내셔널 포트폴리오대회에 참가하는 학교는 퀄리티를 인정받는 최고의 미술대학인 것이다. 많은 주류학생들이 부모들과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반해 아시안계 학 생들은 대부분 학생들 위주로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물론 많은 부모님 들이 여러가지 여건상 참여할 수 없겠지만 나의 바램이 있다면 적어도 미술 대학에 아이를 진학시키고자 한다면 그날만큼은 자녀들의 각 대학 인터뷰를 직접 한번쯤 지켜봐 주게 된다면 막연히 학교 선택을 아이들의 의해서나 주 변사람들의 이야기에 의해서 결정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거라는 기 대감을 가져본다. 미술대학의 교육과정이 일반대학과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내 자녀에게 적합한 학교가 어느학교인지를 당일 작품 을 동반한 인터뷰를 통해 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대학이 명문대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내 자 녀에게 최고의 대하기 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미술이라는 것은 정확한 해답이 있는 일반 공부가 아니기에 내 자녀의 기 질에 맞는 대학이 바로 내 자녀에게는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 리 부모님들이 먼저 깨우쳐야 할 일이 아닐까 싶다. 행사에 참여하기 전날까지 학생들에게 작품이 부족하다고 야단을 치는 나 를 보던 선생님들은, 막상 그날 행사에서 우리 학원생들이 거둔 성과와 작 품을 보고 ‘원장님, 너무 욕심이 많으신 것 아니예요’라며 장난끼 어린 놀림 을 주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여전히 나의 학생들이 어디에서든지 최고로 인정받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음이 더욱 분주해짐을 느낀다. 긴장된 마음에 점심까지 거르며 이 행사에 참여한 나의 학생들과 학원의 스탭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A

6

건강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건강칼럼

중풍 (두 번째 이야기)

전승 한방병원 송경식원장

치아를 위한 건강상식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중풍에 관한 그 두 번째 이야 기다. 수십년 동안 필자의 임상 중에서 경험했던 일들 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한약 복용은 어떻게 지난 주 침의 중풍 예방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전 했다. 그렇다면 한약은 어떤가? 먼저 건강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서 섭취하는 보약의 한약 개념은 침과는 다르다. 보약은 우리가 건강할 때에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분명한 목적이 있다. 우리의 몸은 자연 스럽게 우리의 몸을 스스로 조절을 하여 건강을 지켜 주게 되는데 이것을 ‘항상성 (homeostasis balance)’ 이라고 한다. 그런데 간혹 몸의 항상성이 외부의 영향에 의하여 무너지게 되는 경우를 한의학적인 개념으로 ‘기가 허 하다’ ‘혈이 허하다’ 아니면 ‘음이 허하다’ ‘양이 허 하다’라는 한의학적 설명을 하게 된다. 이럴 때 한의사가 권하는 것이 보약이다. 그리고 보 약의 개념과 함께 건강유지 방법으로 한의사가 권하 는 방법이 바로 ‘정화법’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음식이나 환경에 의하여 몸속 에 쌓이게 되는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방 법이 바로 정화라고 하는 방법이 된다. 그러나 보약을 강조하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비타 민이나 미네랄을 찾는다고 한다. 보약과 비타민·미네 랄은 전혀 다른 개념임을 밝혀둔다. 보약은 우리의 몸이 스스로의 무너진 기, 혈, 음· 양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개념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은 우리의 몸에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개념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같은 개념으로 느낄 수가 있겠 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몸의 영양소는 자연에서 얻 어지는 영양소가 우리에 몸에 들어와서 필요에 의해 서 사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영양소는 우리의 몸 안에서 간으로 전부 옮겨져서 축적되며, 이렇게 축적 된 영양소는 간에 무리를 주게 된다. 물론 신장도 마 찬가지인 것이다. 그동안 CNN의 건강 뉴스에 보면 그동안 비타민과 미네랄의 효능을 수십년동안 조사하여온 결과가 가 끔 보고가 되고 있는데,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각 종 다이어터리 서플리먼트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는 보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 컨수머 리포트지(Consumer Report) 지가 드디어 2012년 9월달 기사에 비타민과 supli-

ments의 유해성의 경고를 들고 나왔다. 이와같은 보고는 이미 예견된 것이다. 필자는 비 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다이어터리 서플리먼트의 무 용론를 삼십년이 넘게 이곳 미국에서 진료시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오래된 환자들이 뉴스 기사를 이메일 로 보내오며 하는 이야기가, 내가 해왔던 말들이 드 디어 이렇게 증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살려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가지의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첫째, 올바른 섭생이다. 건강하고 좋은 음식의 섭 취가 중요하다. 한의에서 늘 강조하듯이 식약동원 음 식과 약은 그 원리가 같다고 하였다. 둘째, 좋은 환경은 우리의 건강을 살찌우게 한다.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을 하며, 좋은 공기와 명 상을 통한 자연의 기를 함께 하는 것이 환경의 중요 성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셋째, 양생법으로 항시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 지하는 것이다. 무리하지 않는 적당한 운동은 우리의 몸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 인간은 ‘생노병사’, 즉 인간은 태어나서 세월이 흐 르면 늙게 되고, 늙게 되며서 병들게 되고, 결국 생 을 마감한다고 하는 것처럼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우리가 섭생하는 많은 음식들의 영양소의 분석은 현대 과학으로도 다 밝혀지지 않았다. 비타민과 미네 랄의 정보는 그저 일부분일 뿐이다. 수많은 영양소의 보고인 자연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골고루 적당히 섭취하는 방법만이 건강한 삶을 살아 가는 방법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문의:전승한방병원·972-608-8877 중풍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등푸른 생선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상식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상식

1.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 시리 므로 안 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 태 및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로서 치 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을 한 후에 이가 시린 것 은 두껍게 붙어 있는 치석을 다 떼 어내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염 증이 가라앉으면서 부어 있는 잇몸이 수축되어 치아뿌리가 노출되기 때문 에 찬물에 시리게 되는 것으로 시일 이 지나면 원상회복됩니다.

2. 스케일링은 한 번 하게 되면 자꾸 해야 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좋다?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되어 생성되는 해로운 물질로서 제거하지 않으면 치아 및 잇몸에 독 성물질로 인한 자극을 줌으로써 염증 을 일으키며 또한 계속 치아 뿌리방 향으로 파고들면서 침착이 되므로 치 아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치아가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잇몸 문제를 예방하는 것 이 스케일링으로써 스케일링을 하고 난 뒤에는 치석이 조금만 끼어도 많 이 낀 것처럼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한번 하면 자꾸 해야 한 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스케 일링은 하든 안하든 간에 치석은 우 리가 음식물을 먹게 되면 치아에 끼 게 되므로 스케일링을 함으로써 치 석이 더 잘 낀다는 것은 잘못된 상 식입니다.

일링할 때 아플 수 있습니다.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모두 떼어내야 하 기 때문이며 오래된 치석은 잘 떨어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석을 너무 오래 묵히지 말고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을 하는 사람은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며 아프지도 않고 스케일링을 하 고 난 후 찬물에도 시리지 않습니다.

4.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 어진다? 스케일링이란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술식입니다. 치 석을 제거해내면 치석이 있던 자리가 공간으로 남게 되며, 또한 치석으로 인해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 앉으면 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항상 그런 것이 아니고 치석 이 매우 많았던 경우에 이러한 현상 이 일어나는 것이고 정기적으로 스케 일링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치료 전후 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5.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 잇몸약 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

3. 스케일링은 시술이 너무 아프다?

치태가 치석같은 물질이 잇몸에 자극을 주어 잇몸질활이 일어나고 진 행되는데 약을 먹어서 이러한 물질( 치태·치석)이 없어지는 효과는 없습 니다. 치석 제거를 기본적으로 해 준 후 에 약을 복용한다면 모르겠지만 딱 딱한 치석을 전혀 제거하지 않고 약 만 복용해준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 는 것입니다.

평생에 한두 번 하는 사람은 스케

덴탈 리퍼블릭 제공(972-807-1691)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시 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전승한방병원 ▶전승 한방병원은 United Healthcare 지정 한방병원 입니다 캐롤톤 마트 상가안

진료시간

972.608.8877 (빨리빨리치료치료)

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38

건강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건강 행복플러스

2012년 10월 9일 화요일

7

5세 이하50세 이상 꼭 맞아야

건강칼럼

집에서 취향대로 즐기는 생식 독감 예방주사 유효성 논란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할 때가 올해도 찾아왔 다 이 시기마다 꼭 맞아야 하나하고 망설이 는 사람들이 많다 독감 예방주사에 대한 확실 한 이해가 생기면 의문도 사라지게 된다

황성주 암면역전문의 통합의학자 사랑의 클리닉 원장

-모든 병은 식생활에에서 시작된다 암 당뇨 간 질환 위장 질환 고지혈 증 고혈압 비만 등 현대인을 괴롭히 는 주요 질병은 물론 앨러지 빈혈 축 농증 천식 체력 저히 등 생활형 증상 은 자연과 멀어진 식생활에 그 1차적 인 원인이 있다 우리의 몸은 자연에 서 멀어지면 반드시 몸에 이상이 생기 기 때문이다 - 재료만 있으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식 생식은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중 요하다 우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곡 류 채소 과일을 준비한다 유기농법 은 일체의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 지 않는다 오로지 자연적 퇴비만을 사 용하여 토양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번 식을 촉진하고 풍부한 천연 미네랄과 영양소를 식물에 공급해 준다 이렇게 자란 식물이 결국 사람의 몸을 건강하 게 만들기 때문에 유기농법으로 재배 한 식품을 꼭 섭취하는 것이 생식을 하 는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생식의 재료는 어육류를 배 제한 곡채식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급적 잎 뿌리 줄기를 다 포함하고 있는 식품 전체를 준비하도록 한다 곡 식류라면 도정하지 않은 통곡식이 좋 다 현재까지 밝혀진 영양소는 당질 단백질 지방 20 여 종의 비타민 16 여종의 미네랄 등 총 40여 가지다 여 기에 아직 분류되어 있지 않거나 밝혀 지지 않은 것을 포함해서 우리 몸이 필 요로 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다 섭취하 려면 적어도 하루 30가지 이상의 식품 을 섭취해야 한다 채소를 먹을 때도 녹색 채소 황색 채소 담색 채소를 모 두 먹어야 한다 전체식품을 먹는다는 것은 식품의 모든 부분을 먹는다는 것을 뜻한다 뿌 리 잎 줄기 열매까지 다 먹는 이유

는 각 부위마다 가지고 있는 영양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양분을 골 고루 섭취하려면 뿌리부터 열매까지 전체를 먹어야 한다 특히 껍질에는 아 직 밝혀지지 않은 미량의 영양소가 많 이 함유되어 있다 대부분 껍질을 벗겨 서 먹는데 가능한 한 껍질째 먹는 것 이 좋다 껍질째 먹으면 껍질에 많은 섬유질이 장을 정제하고 노폐물과 독소 물질을 배출시킨다 또 많이 씹게 되니 침 속의 소화효소가 적절하게 분비되어 소화를 돕고 뇌를 자극하여 두뇌 활동 도 활발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료에 대한 이해가 끝나고 식품을 구입했다면 우선 현미를 포함한 곡류 다섯 종류를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는 따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바람이 잘 통 하는 실외의 그늘에 돗자리나 보자기 를 깔과 펴말린다 재료가 고슬고슬하 게 잘 건조되면 가정용 분쇄기를 이용 하거나 방앗간에서 가루로 만든다 그 리고 녹색 채소 담색 채소 황색 채소 를 골고루 포함하도록 최소 다섯 종류 이상의 제철 채소와 함께 버섯류 해 조류도 구입하여 깨끗하게 씻어 둔다 -즐겁게 맛있게 생식 먹기 곱게 빻은 통곡식 가루는 생수 200 밀리리터에 약 30~40그램 정도를 타서 잘 흔들어 먹는다 이때 생수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기호에 따라 두유나 요 구르트에 타서 먹어도 좋다 채소와 버 섯류 해조류도 함께 먹는데 한 끼 섭 취량은 약 400~500 그램 정도다 녹황 색 채소 약 200그램 담색 채소와 근채 류 버섯류 해조류 합하여 200~300그 램 비율로 먹으면 좋다 채소를 씹어 먹기가 힘들다면 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 하루 세 끼를 생식 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으나 생식만 하 기 어려우면 하루 한 끼 정도만 해도 좋다

 왜 맞아야 하나 첫째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 기 위해서고 둘째는 타인을 위한 배려다 만일 맞지않고 있다가 독감에 걸리면 누군가에게 병 균을 전해주게 된다 셋째는 당뇨나 천식 등 지 병을 갖고 있으면 그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독감은 열을 동반하면서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때 문이다 폐렴을 비롯해 합병증이 무섭다 매년 독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입원하고 또 생명까지 잃는 이유다  작년에 맞았으면 괜찮지 않나 독감은 바 이러스다 바이러스는 계속 새롭게 변형하는 것 이 특징이다 지난해 독감 바이러스와 또 다르 다는 얘기다 따라서 독감백신도 새로운 것이다 꼭 맞아야 할 대상 CDC(질병통제예방국) 에서는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든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꼭 맞아야 하는 대상

으로 임신부 5세 이하의 어린이 50세 이상 연 령층 당뇨나 천식 등 지병이 있는 사람 너싱홈 을 비롯한 의료종사자들이 있다 맞아서는 안되는 사람 계란에 앨러지가 있 는 사람(백신은 프로틴으로 만들어지기 때문) 열이 있는 사람 과거에 백신을 맞고 큰 부작용 이 있었던 사람은 맞기 전에 의사와 반드시 의논 해야 한다 지난 해와 다른 점 지난 해에는 2개의 백 신을 맞아야 안전했다 하나는 일반 독감 예방주 사이고 다른 하나는 H1N1 바이러스의 백신이었 다 그러나 올해에는 일반 예방주사 하나로 안전 김인순 기자 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미국 베이비 부머 C형 간염 비상 유아시절 위생 엉망 탓 베이비 부머들을 소리없이 위협하고 있는 것이 C형 간염(hepatitis C)이다 질병통제예방국의 관계자는 지금 미국에 있 는 베이비 부머 모두를 대상으로 C형 간염 검사 를 실시한다면 80만명 이상에게서 감염을 발견 할 것이다 조기 발견으로 치료한다면 아마 12만명 정도 는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실상을 설명 했다 문제는 그러나 많은 경우 자신이 감염되었 다는 사실을 모른채 병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수년 혹은 수십년 진행 되어도 당사자가 전혀 증세를 못느낄 수 있기 때 문에 간이 치명적으로 손상되고 나중엔 간암으 로 번져 생명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또 감염자의 45%는 객관적으로 병에 걸릴 위 험 요인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리없이 위 협하는 병이라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베이

비 부머들 사이에 이처럼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많은 이유에 대해 질병통제예방국 관계자는 1945년에서 1965년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 당시 는 지금처럼 에이즈나 HIV에 대한 인식이 안된 시기였기 때문에 병원 등에서 이에 대한 신경을 거의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맥주사를 비 롯해 면도기나 치솔 등을 함께 사용할 경우에도 쉽게 바이러스가 전염되기 때문이다 좋은 소식은 치료 약이 발달되어 75% 정도는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다 또 알코올 섭취와 간에 부담을 주는 약물 등을 줄이는 조치를 통해 환자의 증세를 조절해 나갈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감염자로 320만명을 추정하고 있고 매년 1만5000명이 이 바이러스로 인해 목 숨을 잃고 있다 모르고 병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 장 중요한 것이 베이비 부머들이 자진해서 간염 검사를 받는 것임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김인순 기자

License #133459

달라스 유일의 한국 노인센터 탄생 ! ☞ 낮시간 사회 활동, 케어 제공 ☞ 각종 오락 및 게임 ☞ 자격증 갖춘 전문 직원들 통한 건강 관리 및 교육 ☞ 아침, 점심 식사 제공 / 교통편 제공

은혜센터를 이용하시더라도 홈케어, 프라이머리(도우미) 서비스는 변경또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OPEN HOUSE 2월 16일, 23일 센터이용 무료체험 오픈하우스

Westwood Business Park #1520

A

A

8

미국대선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2012년 10월 13일D-25 토요일 미국 대선

9

노련한 바이든 웃음만  신예 라이언은 미숙함 노출 부통령 후보 TV토론 쟁점 이슈 비교 11일 켄터키 댄빌에서 열린 조 바이 든 부통령과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 령 후보의 토론회는 예상대로 상대 방의 공약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집 어내는 신경전이 이어졌다 바이든 부통령은 노련함이 돋보였지만 상 대방에 대한 참을성과 존중성이 부 족했으며 라이든 후보는 대통령을 도와 미 정책을 이끌 수 있다는 자 신감을 보였으나 미숙함을 곳곳에 노출했다 토론회의 주요 질문은 외 교 정책에 집중됐다 리비아 사태와 대 이란정책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 기 등이 다뤄졌다 또 국내 경제 이 슈 외에도 낙태권리와 종교관도 비 교됐다

외교 정책 리비아 벵가지 영사 관 피습의 상징성은? 라이언 후보는 파리 주재 대사관 은 미 해병대가 지키고 있지만 폭탄 테러의 위험이 있는 리비아는 아무 도 없었다며 이는 오바마의 잘못 된 정책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라이언 후보는 오바마는 지난 2년동안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도 록 달래고 노력했지만 변한 게 없 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바이든 부 통령은 공화당이 집권했다면 지금 과 같은 모습도 없다며 오바마의 정책으로 이란과의 관계가 현재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아프간 철군 시기에 대해 라이든 후보는 아프가니스탄이 안정될 때 까지 미군 주둔이 필요하다고 주장 한 반면 바이든은 아프간 스스로 나 라를 지켜야 한다 우리가 더 이상 예산과 군력을 그곳에 쏟을 필요가 없다며 2014년 철군을 강조했다 재정적자 언제쯤 실업률이 6%대 미만으로 줄어드나? 바이든 부통령은 언제쯤이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롬니가 대통 령이 된다 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 다며 오히려 롬니가 대통령이 되 면 중산층은 더 세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든 후보는 바이든 부통령의 홈타운은 실업률이 10%까지 올랐 고 지금도 여전히 85%에 달한다 문제는 2년 전보다 작년이 7월보다 8월이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라 며 지금도 미국인 17%가 최저 생 계자로 살고 있다 이건 정책이 잘 못됐다는 뜻이라고 공격했다 라 이든 후보는 이어 롬니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연금과 메디케어 개혁안이 미국인에게 주는 혜택은? 라이언 후보는 오바마케어가 시 행되는데 는 7160억 달러가 필요하 다 재정에 더 큰 부담을 줄 것이 라며 55세 이상을 위한 은퇴연금안

조 바이든 부통령이 11일 켄터키주 댄빌의 센터대학에서 열린 부통령후보 TV토론에서 폴 라이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말을 들으며 어이가 없다는 듯 손을 번쩍 쳐들고 있다

은 그대로 놔두는 대신 젊은층에게 보험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이에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케어는 메디케어 비용을 삭감하고 보험회사에게 지불하는 추가비용을 줄인다고 반박했다 세금 누가 더 내고 적게 낼 것 인가? 바이든 부통령은 중산층 가족이 향후 10년동안 평균 500달러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100만 달

[AP]

러 이상 연수입을 올리는 미국인은 더 세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후보는 우리가 제시한 세 금개혁안은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 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안정 시키는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 은 중산층의 세금을 삭감하고 고소 득자에게 세금을 추가시킨다고 밝 히지만 사실상 결국은 중산층에게 도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직접적인 대답은 피했다 그는 롬니가 주지 사였을 때 민주당 주의회와 함께 세

미셸 호감도 최고 69%

역풍 맞은 롬니 감성유세 아들 죽음 정치적 이용 말라 지난 3일 첫 TV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둔 뒤 감성 접근법으로 우세 굳히 기를 시도하고 있는 미트 롬니 공화 당 후보가 희생된 영웅 스토리를 유세에서 언급하다가 유족의 비판 을 샀다 롬니가 지난달 발생한 리비아 벵 가지 영사관 피습사건 때 숨진 네이 비실 대원 글렌 도허티를 처음 거론 한 것은 10일 아이오와 유세에서였 다 그는 몇 해 전 별장에서 휴가 를 보내며 이웃집에 갔을 때 굉장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중 하나가 도

허티였다며 나와 동향이고 중동 에서 복무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이 젊은이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줬 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하이오 유 세에서는 벵가지 피습 때 숨진 사 람이 바로 도허티라는 사실을 며칠 전에 듣고선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 다고 말하며 목까지 멨다고 AFP통 신은 전했다 롬니는 당시 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그 잘못을 오바마 행정부의 안보 불 감증 때문으로 돌렸다 하지만 도허티의 어머니 바버라 는 보스턴 방송 WHDH에서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바버라는 난 롬니를 믿지 않는다 그는 오바 마를 깎아내리기 위해 내 아들의 죽

장연화 기자

오바마롬니앤 보다

벵가지 테러 말했다 곤욕

희생 네이비실 대원 어머니

금정책을 안정시켰다고 말했다 낙태 가톨릭 신자로서의 시 각은? 라이언 후보와 바이든 부통령 모 두 가톨릭 신자다 라이언 후보는 강간 등으로 임신한 경우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케이스는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가톨릭에서 가르치는 낙태에 대한 교리를 받아들이지만 이를 강요하 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롬니 지지한 그레이엄 목사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11일 노스 캐

롤라이나에 있는 세계적인 복음 선교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93)의 자택을 방문해 그레이엄 목사로부터 자신에 대한 비공식 지지를 얻어냈다 그레이엄 목사는 이날 롬니 후보를 위해 기도하면서 롬니를 돕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 다고 비난했다 도허티의 친구도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도허티는 롬 니와의 만남을 매우 웃긴(comical) 일화로 기억하고 있었다며 롬니 가 이미 인사를 나눈 뒤에도 네 차 례나 도허티에게 다가와 똑같은 말

[AP]

로 자기 소개를 했다고 말했다 또 도허티는 롬니에 대해 사적인 모임 에서 정치적 홍보를 하는 진부하고 진실되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 다고 덧붙였다 결국 롬니 캠프는 성명을 내고 다시는 유세 중 도허티 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 인 미셸(사 진)의 인기도 가 남편보다 높은 것은 물 론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부인 앤의 인 기도 보다 높은 것으로 10일 발표 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미셸 여사는 워싱턴 포스트ABC가 1018명을 대상으로 공동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9%의 호감도로 남편 버락의 56% 보다 높았다 앤은 52%의 지지를 받아 미셸에게는 뒤졌지만 남편 미트의 45%에 비교하면 인기가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바마-롬니 후 보가 TV토론을 가진 후 실시된 것 으로 오차 범위는 4% 포인트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10

월드뉴스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월드뉴스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9

국부민궁 해결 급한 중국 경제 우클릭 가속 국가는 부자 인민은 곤궁

국부에서 민부로  시진핑 시대 성장 패턴 전환 예고 국유기업 대대적 민영화 후진타오 보다 자율 확대 임금 올려 인민 지갑 두둑히

저장성은 중국에서 민영기업의 천 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144개 업체가 저장성에 있다 다음 달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를 시진핑 부주석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저장성 당서기로 일했

다 당연히 민영기업에 대한 이해도 가 높다 전문가들은 그의 저장 경 력이 향후 경제정책에 크게 반영될 것으로 분석한다 후진타오 시기 에 비해 국가 계획보다는 민간 자율 을 국유기업보다는 민영기업을 더 중시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좌에 서 우로 한 클릭 이동이다 개혁개방 34년 중국 경제는 세 계 2위에 오를 정도로 급성장했지만 대다수 국민은 그 성장에서 소외됐 다 통계가 보여준다 국내총생산

(GDP)에서 차지하는 노동자 급여 비율은 1997년 약 534%에 달했으 나 지금은 40% 이하로 떨어졌다 이 에 비해 GDP 대비 정부 재정수입 비율은 약 10%에서 지금은 20% 수 준으로 높아졌다 문자 그대로 국 부민궁(國富民窮)이다 주요 산업 은 국유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전력통신석유은행보험연초 등 대표적인 국가 독점 분야 노동자 는 전국 노동자의 8%에 불과하지만 임금은 약 55%를 가져간다 공평하 지 않은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사회 분 야 국정 이념으로 채택한 공평 정

의가 경제 분야로 확대된 게 바로 국부(國富)에서 민부(民富)로의 패러다임 변화다 유명 칼럼니스트인 예주이는 선 진국의 경우 1인당 GDP가 5000달 러를 넘어설 때 민부로의 전환을 경 험했다며 시진핑 시기 가장 큰 경 제 화두는 어떻게 하면 일반 국민 의 소득을 증가시킬 것이냐에 있 다고 말했다 민부는 곧 구매력 향 상이요 좐볜정책의 시작이라는 얘 기다 이미 시작된 일이다 중국은 최저 임금 조정을 통해 노동자 임금을 매 년 20% 안팎 올리고 있는 중이다

125 기간 중 임금을 2배 올릴 계획 이다 그런가 하면 민영기업 도시인 원저우를 금융개혁 시범구로 지정 국유은행의 독점을 깨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리유싱 저장대 교수는 원저우 지 하 자금이 민간 금융회사 설립을 통 해 양성화되고 있다며 시진핑 시 기에 들면 각 분야에서 본격적인 독 점 파괴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변화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는 미지수다 국유기업정부관리들 이 이미 기득권 세력이 돼 개혁을 방 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탈레반 비판한 14세 소녀에 총격 극악무도 국제사회에 분노 확산 파키스탄 탈레반 소탕령

10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의 에센보가공항에 터키 정부 명령에 따라 강제 착륙한 시리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다 여객기는 5시간 만에 풀려났다

[본사전송]

터키 총리 시리아 여객기로 탄약 날라 강제착륙시킨 여객기 조사 러시아 푸틴 터키 방문 연기 터키 공군이 강제 착륙시킨 러시아 모스크바발 시리아 여객기는 시리 아로 가는 군사 장비와 탄약을 싣고 있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 안 터키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밝 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수도 앙카라에 서 기자들과 만나 터키 당국이 전날 밤 압수한 이들 화물의 수취인은 시 리아 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터키는 아직도 이 장비를 검사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터 키 국영TV TRT도 문제의 다마스쿠 스행 시리아 여객기에 군사용 통신

A

장비가 실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 장관은 화물 가운데는 민간 항공기 에 합법적이지 않은 물건이 끼어 있 다며 터키가 터키 영토 상공으로 군수물자를 운반한다는 의심이 들 면 해당 항공기를 저지할 수 있는 권 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터 키 외무부는 여객기가 군수물자를 수송 중이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터 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한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리아는 시리아 여객기 에 불법 화물이 적재됐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모함마드 이브라힘 시리 아 교통장관은 터키의 시리아 여객 기 강제착륙이 해적행위와 다름없 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알렉산드

르 루카셰비치 대변인 명의의 논평 에서 (터키 당국의) 비상조치로 17 명의 러시아인을 비롯한 탑승객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터키 총리실의 소식통은 이 날 AFP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터키 측의 여객기 강제착 륙 조치에 대한 불만 표시로 오는 15 일로 예정했다가 연기한 터키 방문 을 오는 12월 3일 실행할 것으로 전 망했다 앞서 터키는 10일 저녁 F-16 전 투기들을 출격시켜 A320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키고 나서 러시아인 17 명을 포함해 승객 35명이 탄 기내에 무기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장시간 조사 뒤 일부 화물을 압수하 신복례 기자 고 풀어줬다

여성이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투쟁 하던 파키스탄 14세 소녀 인권운동 가 마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총격을 가해 중태에 빠뜨린 탈레반에 국제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10일 (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탈레반의 극악무도한 행동에 분노 를 참을 수 없다며 범인들을 신속 히 체포해 정의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사프자이가 평소 롤모델로 여겨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이 번 총격 사건을 비극적이고 야만적 인 사건으로 여기고 있다고 백악관 이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 장관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여 성이 교육을 받고 제 목소리를 내 며 지도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유사프자이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 이슬라마바드

등 파키스탄 주 요 도시에서는 탈레반을 규탄 하는 시위가 벌 어졌다 유사 프자이의 쾌유 를 비는 기도회 유사프자이 도 열렸다 일 부 학교는 항의 의 표시로 휴교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범인 체포에 결 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이에게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은 파 키스탄에서 탈레반 세력을 소탕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선포 했다 가레만 말리크 내무장관은 그 의 병실을 찾아  이번 공격을 감행 한 탈레반 대원의 신원을 확인했으 며 곧 붙잡아 처벌할 것이라고 말 했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유사프자이는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영공 무인기 침투 시인 레바논 남부 지역의 이슬람 무장 단 체 헤즈볼라가 11일(현지시간) 이스 라엘 영공에 무인기를 들여 보낸 사 실을 시인했다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 라는 이날 마나르 TV 방송에 출연 해 지난 주 이스라엘 영공에서 격추 된 무인기는 이란에서 제작해 헤즈 볼라가 조립해 날려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나스랄라는 레바논 영토

에서 날려 보낸 정교한 정찰기가 수 백 ㎞를 바다 위로 날아 적(이스라 엘)의 전선을 넘어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를 후원하는 시리아와 이란이 국제 사회에서 압박을 받는 민감한 시기에 헤즈볼라가 이스라 엘 영공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사실 을 시인한 것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A

10 오피니언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오피니언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21

정치인 논문표절 시비의 본질 윌셔 플레이스 얼마전 한국에서는 한 방송사가 무 소속 안철수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 을 보도해 논란이 됐었다 자연과학이나 의과학 연구자들은 Publish or Perish 즉 논문을 발 표하지 못하면 소멸한다는 말을 수 없이 듣는다 그래서 대부분 연구자 는 그들의 논문을 출판할 때면 매우 민감해진다 더욱이 논문이 공동연 구의 산물이라면 논문에 게재될 저 자들의 순서에 대해 민감의 극치를 보일 때가 많다 일반인들에겐 하찮 은 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논문에 서의 저자 순서는 학계에서의 평판 승진 연구비 혜택 그리고 명성을 좌우하는 척도 중 하나가 된다 저자의 종류에는 일반적으로 대 부분의 연구를 수행하고 논문을 쓴 제1 저자와 연구 수행의 총체적 책 임을 지는 교신 저자가 있다 제1 저 자와 교신 저자 이외의 중간 저자들 의 순서는 대개 연구계획 데이터 분석 및 해석 그리고 논문작성과 수 정과정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따 라 결정된다 하지만 때로는 연구에 미미하게 관여했지만 영향력 있는 저명한 교수의 이름을 넣기도 한다 이는 주요 저자의 성공적인 경력과 논문 심사 과정 논문의 신뢰성 등 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되 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비와 기술적 도움만을 준 이들을 포함시킬 때도 많다 하지만 이런 관행은 제1 저자

기고

전태연 변호사이학박사

의 노력과 명성을 희석하며 과연 그 논문이 누구의 논문이냐는 의혹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누가 논문의 합당한 저 자가 돼야 하나? 한국의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 드라인과 국제 의학 학술지 편집 인 위원회 (ICMJE)의 지침에 의 하면 논문의 저자가 될 조건으로  연구기획과 실험계획 또는 자료수 집 또는 자료분석과 해석 등에 상 당한 기여를 하고 논문의 초안을 쓰거나 초안 내용에 매우 중요한 수 정을 하고 최종본에 승인함을 요 구한다 즉 단순한 자료수집 만으 로는 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ICMJE와 협력하는 출판윤리 위원회 (COPE)에 의하면 단순히 논문을 번역하거나 대신 작성해 주 는 전문 대필자와 위에 제시한 세 가

지 필수 조건에 못 미치는 기여자들 은 별도로 감사 표시란에 포함할 것 을 제안하고 있다 만약 이 지침을 철저하게 따른다면 섭섭해 할 기여 자들이 많아질지 모른다 특히 대규모 공동연구일 경우 모 든 연구원에게 열심히 연구할 인센 티브를 주기 위해서라도 또 기기 사 용을 허락해주고 직접 실험을 대신 해 준 옆 실험실의 고마운 교수와 그 의 연구원 이름도 저자군(Author ship)에서 빼기가 쉽지 않다 하지 만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이름이 기 재될 정직한 위치를 논문 속에서 찾 지 않는다면 진정한 저자들의 노력 과 논문의 신뢰성은 상당히 희석되 고 추후 논문에 문제가 생길 때 책임 소재 문제를 낳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정치 인들이 쓴 오래된 논문들이 도서관 책장에서 먼지를 털고 나와 빨간 펜 으로 화장하고 카메라의 조명을 받 는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표절이 네 아니네 또는 재탕이네 아니네 하며 일반국민이 알아듣기 어려운 설명을 열심히들 한다 연구자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인 논문과 그들의 명예를 정치적 논쟁 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논문심사와 저자의 자격 논문작성 과 게재 과정 등에서 국제적으로 통 용되는 공정한 지침을 엄격히 따르 는 관행을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불산 유출사고 왜 위험할까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에서 일어난 유출사고로 불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불산이란 불화수소산 즉 불소와 수소가 결합한 불화수소 의 수용액을 말한다 산업용 원자재 로 석유 정제 알루미늄과 우라늄을 비롯한 광물의 제련 전자회로와 각 종 화학물질의 제조 등에 쓰인다 산성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염산 보다 부식성이 크다 다른 산과 달리 피부를 뚫고 조직 속으로 쉽사리 침 투해 강력한 독성을 일으킨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것은 순도 99%라서 특히 위험하다 불산이나 고농도의 불산 증기가 피부에 닿으면 하얗게 탈색되며 물 집이 잡힌다 눈에 닿으면 각막이

우리말 바루기

과학 산책 조 현 욱과학칼럼니스트

파괴되거나 혼탁해진다 피부를 뚫 고 혈액 속으로 들어간 불산은 심장 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과 심 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은 불소 이온이 몸속의 칼슘마그네슘 이온과 결합하기 때문이다 이들 이온은 인체 모든 곳에 존재 하면서 중요한 생리 기능을 수행한 다 그런데 불산이 칼슘과 반응해 불화칼슘을 만들면 핏속의 칼슘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를 보충하려 고 칼륨이 방출되면 고칼륨증 저칼 슘증 저마그네슘증 등이 생긴다

네티즌 / 누리꾼

네티즌(netizen)은 네트워크(network)와 시민이라는 뜻의 시티즌(citizen)이 결합해 생긴 말이다 사이버 공 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네티즌의 대체어로 누리꾼이란 단어가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렸다 접미 사 -꾼엔 부정적인 뜻이 더 많다 표현의 자유라는

A

A

손바닥(160 ㎠)보다 넓은 면적에 불 산 화상을 입으면 전신중독의 위험 이 있다 불산에 노출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불소가 체내의 칼슘 등과 결합하는 것을 시급히 막는 것이다 제피란으 로 피부를 적셔주거나 글루콘산칼 슘 젤을 계속 발라주어야 한다 의 료기관에 갈 때까지 도착해서 의사 를 만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런 조 치를 취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 다고 한다 병원에선 글루콘산칼슘 성분을 흡입시키거나 정맥동맥에 주입하 거나 혈액투석을 하게 된다 이번 사고에선 이 같은 대응시스 템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명 뒤에 숨어 저급한 욕설이나 비난 비방을 인터넷 공간에 마구 쏟아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꾼일 뿐이 다 누리꾼들은 네티즌이란 원래의 이름에 걸맞게 책임 의식을 가지고 사이버 공간을 건전하고 바람직한 곳으 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박용필 논설고문

지난 6월 개봉된 더 레이븐 (The Raven)은 추리소설의 선 구자 에드거 앨런 포(1809~ 1849)의 죽기 며칠 전 행적을 다 뤘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다 술과 아편에 찌들 어 행려병자가 되는 마지막 대목 은 실제 포의 삶과 닮은꼴이다 갈까마귀란 뜻의 레이븐은 그 가 쓴 시의 타이틀이다 가고 없 는 연인에 대한 떨칠 수 없는 사 랑과 추억을 그려냈다 그의 작품에는 죽음에 얽매인 듯한 침울한 상념이 곳곳에서 묻 어난다 포가 이처럼 처절한 삶을 살게 된 동기를 그의 또다른 대표 작 애너벨 리에서 찾는 전기작 가들도 더러 있다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이다 애너벨 리

곧 나레이터인 나(포)와 소녀 애 너벨 리(버지니아)와의 애틋하 고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 는 것으로 시작된다 천상에서도 반 쯤밖에 행복하 지 못했던 천사들이/ 그녀와 날 시기했던 탓/ 그렇지 그것이 이 유였지/ 한밤중 구름으로부터 바 람이 불어와/ 그녀를 싸늘하게 하 고/ 나의 애너벨 리를 숨지게 한 것은 포는 천사들이 시샘해 둘 사이의 사랑을 산산조각내 결 국 아내를 죽음으로 몰고갔다고 썼다 얼마나 신이 원망스러웠으 면 이같은 표현을 썼을까 싶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훨씬 강한 것~ 그래서 천사들도 악 마들도 나를 애너벨 리의 영혼으 로부터 떼어내지 못하네 이승

당신은 나의 애너벨 리 는 흔히 L로 불리기도 한다 그 의 작품 속 여성 캐릭터는 모두 L 이 포함돼 있다 치명적인 러브 를 형상화하기 위해서다 포의 마흔 해 짧은 생애에서 유일한 정신적 위로자는 아내 버 지니아였다 아내는 그러나 결 핵으로 5년 동안 극도의 고통 속 에서 투병하다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오직 버지니아만을 사랑 했고 의지했던 포는 아내가 죽자 무덤에서 몇 주 동안이나 울며 지냈다고 한다 아내와 사별 후 두 해를 더 살 다가 그 역시 버지니아 곁으로 떠났다 신이시여 내 불쌍한 영혼을 돌보소서라는 말을 남 긴채 애너벨 리는 그의 유작 시로 사망 이틀 후 뉴욕데일리트 리뷴에 실렸다 포의 지고지순 한 순애보에 여성 독자들의 눈물 샘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아주 여러 해 전 바닷가 어느 왕국에/ 당신이 아는지도 모를 소녀가 살았지/ 그녀의 이름은 애너벨 리/ 날 사랑하고 내 사랑 을 받는 일밖엔/ 소녀는 아무 생 각도 없이 살았네 시는 화자

기고 보내실 곳

을 떠난 아내는 자신의 생명이며 전체여서 영혼의 사랑을 이어가 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당신은 나의 애너벨 리 LA 한인타운의 올드타이머 김영표 씨가 아내의 5주기를 맞아 펴낸 시집이다 그의 아내 역시 포의 여인처럼 5년여 암투병 끝에 삶 을 마감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살았던 40년 삶의 궤적을 기억해 내며 틈틈이 썼다고 했다 지난 주말 그를 아는 친지 친 구 100여명이 풀러턴의 한 호텔 에 모였다 병상의 아내에게 들 려줬던 자장가를 부르며 시를 외우며 다음 세상에선 서로 처 지가 바뀌어 홀로 남겨진 자의 힘든 세월을 좀 알았으면 하며 그렇게 두시간 여를 보냈다 아내가 죽은 뒤 피폐한 삶을 살았던 포와는 달리 그는 여전히 꼿꼿하다 지금도 잠에서 깨어 나면 아내의 사진에 입맞추며 영 혼의 대화를 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가정의 소중 함 참 부부애가 무엇인지를 일 깨워 줘 그의 애너벨 리는 잔 잔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중앙일보 텍사스

2560 Royal Ln. #202 Dallas, dallas@koreadailytx.com 팩스 (213)389-8384 TX 972-243-7543 CA75063 90005 이메일 LAopinion@koreadaily.com

논설위원실 오피니언 담당자 앞 690 Wilshire Pl LA

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전면광고

A

11

12 전면광고

A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더 큰 세상을 위해 행복을 짓습니다 목 월~HAPPY HOUR 5:00pm~7:00pm

Korea Daily Texas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B

중앙일보 독자들의 축하사연 소개 및 행사안내를 해드립니다 중앙일보 텍사스 972-243-7541

“특별한 분을 위한 새로운 메뉴” 동보성은 정통 중국음식을 즐기는 귀하를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정통 중국 음식점 635 Royal Ln. 5

중앙은행

I-3

동보성 Walnut Hill St.

Harry Hi nes Blvd.

텍사스판 Tel. 972-243-7541

972.484.0808 11180 Harry Hines Blvd. #108, Dallas, TX 75229

8,000sq.ft. 넓은 식당 / VIP Room 5개실 보유 / 400석 규모의 연회석 / 각종모임 및 피로연

B

2

종합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종합

5

실업수당 신청 급감  일부 지역통계 오류논란 노동부는 지난주(1~6일) 새로 실 업수당을 청구한 건수가 33만 9000건으로 전주의 36만9000건 (수정치)보다 3만건이나 감소했 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8년 2 월 중순 이후 56개월 만에 가장 적 은 것이다 또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37만 건)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다 고용 동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 는 통계치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 주 평균 건수도 지난주 36만4000건 으로 전주보다 1만1500건이나 감 소했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타가는 사람도 327만명으로 전주보다 조금 떨어졌다 최근 미국 고용 시장이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음을 뒷받침 하는 숫자다 지난달 새 일자리는 11만4000건 으로 완만하게 늘었고 전국 평균 실 업률도 78%로 전달 대비 03%포 인트 하락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이 취임한 2009년 1월(78%) 이 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 관에 들어가고 나서 한 달 뒤인 2009 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무려 43개

한주새 3만건이나 감소 56개월래 최저치 왜곡 사실로 드러날 땐 행정부 신뢰 큰 타격 월간 8% 밑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실업 률 등 고용 지표는 가장 중요한 변 수다 유럽의 채무 위기나 글로벌 경제 성장 위축 대선 이후 미국 경제를 강타할 수도 있는 재정 절벽(fis cal cliff) 등이 앞으로 노동 시장 을 뒤흔들 수 있는 불안 요소로 꼽 힌다 한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가 예상 밖으로 급감한 것은 한 대 형 주가 분기별 실업 현황 보고를 빠 뜨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다우존스와 CNBC 등은 노동부 의 한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 누락으로 인해 계절 조정치에 오 류와 왜곡이 생겼으며 통상 분기 초

스피리트 에어라인(Spirit Airlines) 항공사에 지원한 응모자들이 11일 댈러스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참석해 대표의 연설을 듣고 있다 이 항공사는 승무원 조종사 및 기술자를 포함해 250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 나타나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 가 현상이 이번에는 없었다고 설명 했다 지난주 고용 지표 발표 때도 9월 실업률이 78%로 전문가들의 예상

을 뛰어넘어 전달보다 03%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이 조작 설을 제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실업수당 수치가 왜

[AP]

곡됐다는 지적이 사실로 드러나면 고용 등 경제 문제가 최대 현안인 대 통령 선거를 한 달도 앞두지 않은 상 황에서 미국 행정부의 신뢰에 큰 타 격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332639 나스닥 304941

1858

S&P500 143284

237 028

등락률(%)

-014%

-008%

+002%

거래량

8656만주

3억5127만주

4억9680만주

52주 최저-최고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53495

코스피 193309

코스피200 25284

231

1513 109 등락률(%)

+020%

-078%

-091%

거래량

646338

464109

67764

52주 최저-최고

40835 -54615

164411 - 205728

21292 - 27283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262 1283 643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9207 296 177060 375

변동폭 +082 -00037 +550 +00335

변동폭(달러) +004 +011 +005

등락률 +032% +086% +078%

거래량 142096 58235 211038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7 072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도요타 윈도우 스위치 결함으로 화재 161건 리콜하는 회사 측 사고 없었다 발표와 달라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파워 윈도우 스위치 결함으로 10일 대규모 리콜 을 발표하면서 사고 사례는 없었 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미국에서만 100건이 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속도로 안전관리국(NHTSA) 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파워 윈도 우 스위치 결함과 관련해 총 161건 의 화재와 9건의 부상사례가 보고됐 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NHTSA는 도요타의 윈도우 스 위치에 대한 운전자 불만 건수가 크 게 늘자 지난 2월 도요타 모델 2종 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화재 사고는 경 미한 것이었지만 운전자들은 불이 날까 봐 운전하기가 두렵다고 말했 다 NHTSA는 리콜 자료를 검토 하면서 조사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 고 밝혔다 도요타가 발표한 리콜 규모는 전 세계 743만대로 지난 2009년과 2010년 가속페달 결함으로 1000만 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리콜 대상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생산된 캠리 등 대표 모델을 비롯한 승용차 트럭 스포츠유틸 리티차량(SUV) 등으로 생산과정

단위: 325 343

에서 스위치에 기름이 골고루 덮이 지 못해 창문을 열고 닫을 때 마찰 로 자칫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도 요타 측은 설명했다 도요타는 이 결함과 관련해 미국 에서만 200여건 일본을 포함한 다 른 나라에서도 그 이상의 불만사례 가 접수됐지만 대부분 창문을 올리 고 내릴 때 끈적끈적한 느낌이 난다 거나 연기 냄새가 난다는 것이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사고 보 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리콜 조치가 2009~2010 년에 이어 또 이뤄지면서 동일본 대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 세를 보이는 회사의 실적에도 타격 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웬디스 새 로고 캐주얼해졌네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패스트푸드점 웬디스가 1983년 이후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11250 112340 110160

처음으로 로고를 바꿨다 고급 햄버거 체인점을 향한 변화의 움직임으로 빨강 과 노랑색을 배경으로 네모난 박스 안의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구식 글자체 대신 깨끗한 하얀색 배경에 캐주얼한 빨간 글씨체의 새로운 로고를 새 로고

옛 로고

11일 선보였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B G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AP]

종합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 (Starbucks)'가 미국의 영세 애견사 육장과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10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 면 스타벅스는 일리노이 주 북서부 중소도시 알곤퀸에 소재한 애견 사 육장의 상호와 로고가 자사 상표와 매우 유사하다며 변경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상호는 '스타바크스(Starbarks)'. 바크스는 개 짖는 소리 (barks)를 나타낸다. 스타바크스 소유주 앤드리아 맥카 티는 "지난 3월 문을 연 지 한달 만 에 스타벅스사로부터 사업체 이름과 로고, 그리고 웹사이트를 바꾸라는 요청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맥카티는 "변호사를 고용해 법정 싸움을 벌여야 할지, 권리를 포기하 고 스타벅스 측의 요구를 수용해야 할지 고심했다"면서 "하지만 어느 쪽 을 택하든 영세 업체로서는 감당하

기 어려운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맥카티는 사업자 등록과 관련한 법률 비용으로 이미 2천달러(약 220 만원)를 지출했다고 털어놓았다. 애견사업체가 스타벅스와 유사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다. 콜로라도 주 푸에블로 웨스트와 코네티컷 주 베델, 그리고 와이오밍 주 캐스퍼 등에 '스타 바크스(Star Barks)'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애견 업체들이 있다. 잭 헛슨 스타벅스 대변인은 "상표 권 관련 문제는 각 사례별로 평가한 다"면서 "알곤퀸 스타바크스의 경우 상호와 로고의 유사성이 지나쳐 적 극적인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고 설명했다. 맥카티는 "로고 색상을 초록에서 노랑으로 바꾸고 간판 디자인 중 별 모양을 강아지 발바닥 모양으로 바

꾸겠다고 제안했지만 스타벅스는 이 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헛슨은 "스타벅스는 모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스타바크스'란 상 호를 사용하던 애리조나 주 피닉스 애견호텔의 경우 법정소송없이 사업 체 이름을 '케이나인 빌리지(Canine Village)'로 변경했으나 인터넷 주소

(starbarksaz.com)는 변경없이 사용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타임스는 중소업체들이 거 대기업과 상호를 놓고 '다윗과 골리 앗 전쟁'을 벌이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고 사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 라진다고 전했다. 일례로 애견용품 판매점 '츄이 뷔 통(Chewy Vuitton)'은 유명 디자이

3

너 '루이 뷔통(Louis Vuitton)'이 제 기한 상표권 소송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성인용품점 '빅터의 리틀 시크릿(Victor's Little Secret)'은 유 명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 크릿(Victoria's Secret)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대법원으 로부터 상호 사용 불가 판결을 받 았다.

텍사스 중앙일보가 달라스 한인 언론 최초로 무료 전자신문을 매일 아침 독자들의 이메일로

중앙일보 기사제보

전자신문

972-243-7541

이메일 접수

보내드립니다. 본보 이메일(info@koreadailytx.com)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The Korea Daily Texas

택사스 중앙일보가

을 발행합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중앙일보 전자신문” 무료구독신청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info@koreadailytx.com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www.koreadailytx.com

B

자동차 자동차 4 12

5인승 싼타페는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싼타페 5인승은 의자가 세 줄인 7인승 싼타페 기본형(사진 왼쪽)에서 셋째 줄 의자(사각형 부분)를 떼어내 적재 공간을 넓혔다(오른쪽 사진) 5인승과 7인승은 기본적으로 외부 디자인과

차체 크기는 같다 하지만 5인승은 내부 의자 한 줄을 들어낸 만큼 차체가 가벼워져 연비가 좋다

[본사전송]

연비 높고 캠핑에 적합  SUV 시장서 5인승이 뜬다 직장인 장상민(37)씨는 지난 7월 현 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5인승 차량 을 구입했다 그는 적어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다섯 살 난 아들 아내 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 그래서 애초부터 세단은 제쳐놓 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 찾 았다 주변엔 7인승 SUV를 타는 이 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단 세 식 구에 의자가 그렇게 많을 필요가 없 었다 장씨는 똑같은 차체에 좌석 한 줄이 줄어드는 만큼 짐을 더 많 이 실을 수 있는 데다 차값도 50만 원가량 저렴해 5인승 SUV를 택했 다고 말했다 7인승이 대세이던 SUV 시장에서

7인승에 도전  약진 두드러져

한국서도 캠핑족 늘어 인기 주부들 자녀 라이드에도 OK

5인승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 다 5인승은 7인승 맨 뒷줄 좌석을 떼어내 적재 공간을 넓힌 것 장씨 같은 캠핑족뿐 아니라 자녀들을 학 원에 데리고 다니는 주부들 역시 7 인승에 비해 값이 싸고 연비까지 높 은 5인승을 선호하는 추세다 축구 교실 같은 각종 활동에 자 녀를 데리고 다니며 참여시키는 사커 맘(soccer mom)들이다 학교 가방 학원 교재에 운동복 과 용구까지 싣고 다니려고 적재 공 간이 넉넉한 5인승 SUV를 택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8월 판매된 신형 싼타페 중 5인승의 비중은 37

8%였다 올 5월 98%에서 네 배 가 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싼타페는 아 예 5인승 모델이 없었으나 갈수록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5 월에 5인승 신모델을 내놨다 현대차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 은 북미 지역에서는 싼타페가 5인승 이 기본 모델로 나간다며 한국에 서도 캠핑족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라이프스타일이 북미 지역과 닮아 가는 점에서 착안해 5인승 SUV 라 인업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 했다 7월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SUV 차량 뉴쏘렌토 역시 5인승 비율이 33%대를 기록 중이다 한국GM은

최근 SUV인 캡티바 22L 모델에 5 인승을 추가했다 업계에서는 저출산 때문에 5인 가족도 흔치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동차 회사들이 최근 들어 5인승 모델을 줄줄이 내놓는 것은 오히려 뒤늦은 감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 온다 캠핑에 더 적합하게 차 구조를 바 꾼 경우도 있다 기아차는 카니발R (9인승)에 기차처럼 의자를 뒤로 돌 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둘째 줄 시트를 180도 회전시켜 3열 시트 와 마주보며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했 다 캠핑 여행을 가면서 대화를 나 누게끔 한 것이다

자동차 주간 주행등 안전사고 줄여주죠 마이카 시대 라는 시대적인 용어 가 새삼스럽게 느껴질 만큼 필수품 이 되어버린 자동차 2011년 1세대 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91대 자동 차 생산량은 세계 5위 자랑스런 한 국의 위상이기도 하지만 교통사고 사망률 또한 OECD 회원국 중 톱순 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서 일찍이 해외 선진국에서는 주간 주행등의 점등을 의무화하였다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 DRL)이란 차량의 주간 주 행시 사용되는 별도의 등화 장치로 서 운전자의 전방시야 확보를 용이 하게 해주고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 에게도 잘 보이게 함으로써 안전사 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 고 있다 주간 주행등의 광원으로는 백열 전구 할로겐 텅스텐 램프 등이 있

미국 5북유럽 83 등 교통사고 감소 효과 탁월 으나 최근에는 소비 전력이 적고 수명이 긴 고효율의 LED가 적용되 는 추세이다 주간 주행등의 점등은 1972년 핀 란드에서 최초로 의무화하였고 이 후 대부분의 북유럽 국가가 의무화 한 상태이다 이에 따른 효과로는 북유럽의 경우 83% 독일 30% 미국 50%의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도 교통안전공단 발표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19%정도 감 소하는 효과가 있고 이를 교통사 고 감소비용으로 환산하면 4249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한국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

면 2000년 이후 차량의 주행등(또 는 전조등) 관련 특허출원은 총 987 건이고(2012년 6월 공개 건 기준) 이중 주간 주행등에 관한 것은 69건 이다 주간 주행등 관련 특허출원은 2007년까지 매년 2-6건 정도이었으 나 2008년 8건 2009년 9건 2010 년 11건으로 최근 꾸준한 증가추세 를 나타낸다 출원인별로는 한국기업이 주간 주행등 관련 전체출원의 약 77% (53건)를 차지하여 외국기업 17% 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 한다 이는 한국기업이 주간 주행등 점 등을 의무화한 해외 선진국의 동향 을 주시해 왔고 2008년 이후 한국 내에서도 주간 주행등에 대한 인식 이 확산되어 이를 법제화 하려고 했 던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주간 주행시 사용되는 주간 주행등은 운전자의 전방시야 확보를 용이하 게 해주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잘 보이게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줄여준다

아직까지 주간 주행등은 수입차 나 한국 고급차 위주로 장착되어 있 는 탓에 사치품이라는 선입견이 들 수도 있으나 OECD 회원국 중 교 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 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주간 주행등의 의무 장착 및 점등에 대 하여 신중한 검토가 조속히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자동차 강국이라는 국가 위상에 걸맞게 주간 주행등 관련 기 술개발 및 특허권 확보가 활발히 이 루어져야 하겠고 국민의 안전보장 과 자동차의 품격향상을 위해서는 시장경쟁력이 있는 고사양 저가격 의 제품개발이 요구된다

구식 업소록에서

벗어나자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확실한 광고 효과 달라스 및 미주 전지역 서비스 중앙 스마트 업소록은 고객이 찾는 업소를 검색해주고 자동 전화연결은 물론, 지도와 함께 찾아가는 길 안내 까지 제공해 업소 매출 향상에 확실한 도움을 드립니다.

쓰기 편한 미주 최초의 모바일 한인업소록에 많은 광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업소록 앱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

B

G

기획 기획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5 15

스티브 잡스 따라잡기

실리콘밸리가 낳은 유일무이 작가주의 개발자 Steve The Tool Builder! (44) What Has God Wrought? 모르 스 부호 창시자 사뮤엘 모르스가 1844년 워싱턴에서 볼티모어로 보 낸 사상 최초의 전보에 담았던 글 이다 모르스 부호는 곧이어 인류의 혁신적인 도구(tool)로 진화하면서 전신 전화 라디오 티브이 영화 음악 업계를 창시하는 단초를 제공 했다 모르스가 자신을 신이라 여 기진 않았지만 자신의 발명품이 가 히 신이 창조한 것과 같은 도구가 될 것을 예견했던 것만큼은 사실이 었다 2011년 8월 24일 천하의 스티브 잡스라해도 암을 이길 순 없었다 그의 건강상태는 악화일로였고 애 플 대표이사직 사임을 전격 발표했 다 암세포의 DNA만을 파괴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희망을 걸기도 했 지만 그는 스스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자신의 사임을 결 정했다 그로부터 42일 만에 스티브 잡스는 56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죽기 직전 그가 남긴 말은 와 와와우! 통증의 괴로움이 아니었다 마치 터널의 끝에서 새로운 미지의 여행 이 시작된 것처럼 느낌표를 던져주 면서 세상을 떠난 그였다 퍼스널 컴퓨터 분야에서부터 디지털 출판 애니메이션 음악 휴대폰 타블 렛 리테일링 등의 비즈니스를 거꾸 로 뒤집어 엎은 그가 또 다른 세상 을 꿈꾸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던져준 잡스 다운 마지막이었다 3년 전 실리컨 벨리의 파워블로거 존 그루버는 디지털 산업 비즈니스 에서 창조적 제품을 주도하는 사람 을 작가주의 개발자라고 칭했다 수많은 엔지니어의 협력과 분담으 로 만들어지는 디지털 제품이지만 그루버는 협업의 성과와 퀄러티는 개발을 책임진단 한 사람의 창조적 능력과 의지에서 나온다라고 했 다 스티브 잡스를 염두에 두고 던 진 정의였다 작가주의(Auteur)란 영화계에 서 창조적이며 예술성 높은 작품을 만드는 감독을 의미하며 이들은 주 로 혼자 모든 결정을 내리는 감독들 이다 잡스를 가리켜 작가주의 개 발자란 말은 너무나 적절했다 그 는 디테일에 집착하면서 모든 결정 을 스스로 내려야만 했고 모든 개발 을 주도했다 자신이 의도하는 제품 하나하나에 사용자 편리성과 미적

디테일에 집착해 모든 개발 주도

사용자의 편리성과 디자인성능 구현

Think different 언제나 독창성 찾아

디자인 그리고 성능을 합쳐 완벽을 구현했다 그리고 그 완벽을 얻기 위해 그는 기존질서를 무너트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실리콘밸리가 낳은 유일무이한 작가주의 개발자는 바로 스티브 잡 스였다 무엇이 스티브 잡스를 이렇 게 만들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은 너무나 복잡하고 깊이 있게 연구되고 있다 아마 머지 않아 스 티브 잡스 경영학이 스탠퍼드대학 에 등장한다 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작가주의 개발자 잡스를 쉽게 이해하는 한마디는 바로 Think Different에 있다 그는 죽 는 그날까지 항상 똑같아야한다는 생각을 거부하며 살았다 무엇을 해 도 남과 다르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 는 사람이었다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고 머리좋은 학생도 아니 었다 하지만 그는 교실을 통해 양 산되는 붕어빵이 되길 거부했고 언 제나 독창성을 찾기 위해 고민하면 서 그 해답을 얻었다 남과 다른길 을 고집하면서 스스로의 독창성과 천재성을 키워온 사람이었다 76년 애플 컴퓨터를 창업했을 때 도 그는 남다른 컴퓨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다 그가 아니었다면이란 가설을 통해 몇 가지 시나리오를 엿볼 수 있 다 마우스로 움직이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운영체제를 통한 퍼스널 컴퓨터 혁명 아이튠스/아이 팟이 가져온 음반업계의 혁신 픽사 가 주도한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성 공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만들어낸 모바일 세상 이 모든 잡스의 결과 물이 사상 최초의 발명품들은 아니 었다 이미 존재했던 것들이지만 그 는 다르게 가꾸고 변화시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단언컨대 이 모든 게 스티브 잡 스의 비전과 열정 그리고 리더쉽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남과 다르게 하자 는 잡스의 열정은 세 가지 분야에서 잘 나타났다 완벽한 디자인 편리 한 사용자 경험치 명확한 기능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추가하자 면 애플의 아름다운 기기 속에선 항 상 사람 냄새가 흠씬 풍기고 있었 다 아이폰의 예를 보자 5년전 아

이폰을 처음 집어든 한 휴대폰 디자 이너는 놀라움에 경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아이폰 오에스의 바운스 백(스크롤 끝에서 튕김 현 상) 기능을 보더니 마지막 탄성을 자 아냈다 애플이 가장 잘하는 게 바 로 이거야! 기계 속에서 사람의 터 치가 보이잖아 이보다 더 정확하 게 잡스의 의도와 목적을 간파한 사 용자는 없었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 로 작동하는 멀티 터치 기반의 스마 트폰 세상이 다가온 이유가 바로 여 기에 있다 작가주의 개발자 스티브 잡스는 인간을 떠난 제품을 상상할 수 없었 다 그의 고집스런 디자인은 하드웨 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아름다움만을 강조한 게 아니라 사람에게 친숙한 것으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었다 매킨토시와 아이맥으로부터 이어진 그 결정물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 리고 아이오에스로 승화됐고 스스 로 개척한 퍼스널 컴퓨터를 구시대 의 유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잡스 는 기술과 인문학의 교집합을 위 하여 당신들에게 새로운 도구를 선 사한다고 말했다 유사이래 사람들은 도구를 통해 발전했고 진화해왔다 그래서 도구 와 사람은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 해왔고 잡스는 사람과 도구의 밀접 관계를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었다 1981년 컴퓨터 여명기에서조차 잡 스는 컴퓨터는 생각을 끌어내는 자

전거(bicycle for the mind)라며 애플은 도구 제작자(tool builder)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도구를 얼마나 사람들에게 친숙 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가에 골몰했 었다 석기시대의 돌로 만든 칼에서부 터 레이저로 다듬은 최신형 나이프 까지 수많은 다양한 도구가 존재하 지만 스티브 잡스만큼 도구 속에서 사람의 냄새가 풍겨야한다는 사실 을 이해한 사람은 없었다 이런 노 력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은 이제 잡스의 창조물에서 벗어나 살 수 없 게 돼버렸다 잡스가 미국을 대표하는 아니 세 계적인 경영인으로 추앙받는 것도 사실이다 세계최대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대기업 애플에 대한 찬양 이야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스 티브 잡스가 남긴 소박한 업적은 절 대 사라지지않는 영속의 빛을 발한 다 그가 바로 사뮤엘 모르스와 같 은 도구 개발자였기 때문이었다 굳이 타이틀을 하나 더 붙여주자 면 작가주의 도구 개발자!

이정필 전직 언론인 디지큐브대표 블로그 www jpthegreenfuse com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 뚜레쥬르

소중한 날 특별한 케익과 함께... 생일케익 웨딩케익 Party케익

H-MART점 ·

G

·

·

·

B

6

라이프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 7면으로 이어집니다

B

라이프 패밀리&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7 29

제2의 헝거 게임을 꿈꾼다 최근 인기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 이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소설 원작의 판권 이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에 속속 팔리고 있다 올해 들어 영화 제작 이 결정된 작품도 상당수다 향후 각종 시상식과 박스오피스를 휩쓸 인기 소설들을 모아봤다 몇 년 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시 리즈를 능가하는 프랜차이즈로 거 듭날지도 모를 작품들이다

사전판매만 100만부 돌파연일 판매고 기록 

해리포터 조앤 롤링 첫 성인소설 후끈 가을철이 출판업계 대목인 것 은 미국도 마찬가지 다 연말 있 을 대선을 피해 가을 시즌에 다 양한 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쟁쟁한 신간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의 베스트셀러 순위도 이 같은 추세를 잘 보여준다 신간 이 상위 15위권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하고 있단 사실이 좋은 예다 가장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신 작은 역시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 링의 신작 캐주얼 베이컨시(The Casual Vacancy)다 사전판매만 100만부를 돌파하는 등 발간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으더니 연일 기록 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책은 영 국 전원마을의 가난과 정치를 담은

블랙 코미디로 조앤 롤링의 첫 성 인소설이기도 하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의 전말 을 소개한 책 노 이지 데이(No Easy Day)도 화제다 전직 해군 특수전투부대 네이비실의 대원이었 던 맷 비소넷이 마크 오웬이라는 필 명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묘 사하고 있는 책이다 이미 출시 전 부터 폭발적 사전예약건수를 기록 하며 베스트셀러 1위를 예약해 놓 았던 노 이지 데이는 군 비밀 유 출이라는 미 정부의 강력한 반발에 도 불구하고 연일 엄청난 판매부수 를 기록중이다 책의 구성과 문장은 매끄럽고 유려하지 못하지만 그 안 에 담긴 내용만은 그 어떤 픽션보다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친다는 평 가다 또 다른 화제작은 영국 출신 범죄 소설가 리 차일드의 원티드 맨(A Wanted Man)이다 그의 전작들 과 마찬가지로 고독하고 터프한 영 웅 잭 리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우연히 히치하이킹을 통해 만난 연 쇄살인범과 잭 리처의 숨막히는 추

격을 담은 책이다 원티드 맨은 특히 전자책 형식으로도 높은 판매 고를 올리고 있어 종이책 판매와는 별도로 서점가의 또 다른 활기를 불 어넣으리란 기대도 모으고 있다 원티드는 소설 부문에서 지난여 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단숨 에 몰아낸 책이라는 점에서 리 차일 드 작가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J D 롭의 딜루전 인 데스 (Delusion in Death)도 화제 몰이 중이다 올해 62세 여성 작가인 엘 리노 마리 로버트슨이 JD 롭이라 는 필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범죄 수사물로 80명을 죽음에 몰아넣은 독극물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 을 그리고 있다 인 데스 시리즈 의 35번째 작품이다

 286면‘책을 면 독서에서 이어집니다 읽자’에서 이어집니다  영화? 아니 소설! 영화보다 더 재미난 게 소설이다 활자만으로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고 짧은 문장 안에 담 긴 수많은 감정과 의미를 각자 해석 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설 부문에서는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L 제임스의 관능 적 로맨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 자가 막 한국어로 번역되며 한국 어판도 글로벌 인기 대열에 합류

했다 특히나 여성 독자들에게는 더욱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출간 석 달 만에 세계적으로 3000만 부가 판매됐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 은 소설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도 더 욱 기대가 되는 책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어두운 상처를 지 닌 젊은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 와 막 대학을 졸업한 평범한 20대 여 성 아니스타샤 스틸의 파격적 사랑 을 그리고 있다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자 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 는 소설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 역시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다 빅피처는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입력의 스토리가 펼쳐지는 소설로 변호 사 벤에서 사진가 게리로 정체 성을 바꾼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일상 속을 들여다보는 생생한 유머와 위트가 버무려진 스 릴러다

한국소설로는 작가 김연수의 파 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이 출간과 함 께 돌풍이다 고등학생 미혼모에게 서 태어나 생후 6개월의 갓난아기 때 미국 중산층 백인 가정으로 입양 된 후 성장하여 작가가 된 26세의 카 밀라 포트만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논픽션을 쓰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 와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퍼즐처럼 맞춰가는 작품이다

미국 서점가는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신작 캐주얼 베이컨시(작은사진)가 발간전 부터 화

호랑이의 저주(Tigers Curse) 콜린 호크의 인기 소설 17 살 소녀가 마 음대로 변신이 가능한 호랑이 를 서커스에서 만나며 벌어지 는 모험을 다 루는 판타지 소설이다 뉴욕 타임스 와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 다 판권은 파라마운트사가 샀다 연기와 뼈의 딸( Daughter of Smoke& Bone) 라이니 테일러 의 로맨스 소 설 파란 머리 와 온 몸에 문 신을 한 천사 가 프라하의 음악학교에서 악마와 맞서며 다른 한편 사랑을 키 워나간다는 스토리다 판권은 유니 버설사가 샀다

제를 모으고 있다

이경민 기자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셉티무스 힙(Septimus Heap) 제2의 해리 포터가 될 것으로 기대 를 모으고 있 는 앤지 세이 지의 판타지 소설 강력한 마법사의 피를 물려받은 소년과 왕 가 혈통의 소녀가 운명이 뒤바뀌며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다 판권은 워 너 브라더스가 샀다 레전드(Legend) 마리에 루 작가의 다크 로맨스 가상 의 국가 리퍼 블릭을 배경 으로 자신이 죽여야 할 사 람과 사랑에 빠지는 여자 군인의 이야기를 다룬 세기말적 분위기의 스릴러물이다 판권은 CBS 필름에서 샀다

… A Taste Of The Good Life …

& Bakery ·BOBA TEA ·PORRIDGE ·RICE CAKE ·WALNUT COOKIES ·무 방부제 및 천연재료 사용 에스카페에서는 방부제를 사용하지않으며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건강을 생각합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Fresh한 음식 에스카페에서는 매일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내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달지않아 질리지않습니다.

Now Hiring !!

문의전화:

469.463.1958

TEL: 972.245.2909 CEL:469.463.1958 / 2625 Old Denton Rd., #225 Carrollton, TX 75007［ inside H-mart ］

A

B

8

라이프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라이프& 패션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29

올 가을 톡 튀고 싶은 그녀 군복 스타일 왠지 모르게 멋져 보여요 갖고 있는 옷에 맞춰 입기도 어렵지 않고(전수희32여) 군복요? 쳐다보기 싫은데 왜 이런 패션이 유행 인지 모르겠어요(김수영27) 군 복무 경험의 유무 때문일까 군복 패션 이른바 밀러터리 룩(military look)에 대한 남녀 선호도는 크게 차이 난다 지난해 이맘 때쯤 일부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밀러터리 룩 트렌드가 올해는 전면화할 조짐이다 하이패션이라 불리는 고가 해외 브랜드나 저가의 패스트패션을 막론하고 카무플라주(camouflage위장 보호색이란 뜻으로 군작전 시 은폐를 위한 복잡한 도안을 말함) 무늬를 활용하거나군복색으로 디자인한 옷을 올 가을겨울용으로 비중 있게 선보이고 있다 군복이나 제복을 입음으로써 불황으로부터 보호 받으려는 심리 그저 하나의 재미있는 시도에 이르기까지 해석도 분분하다 다시 불어온 군복 열풍의 현상과 원인을 알아봤다

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만드는 삼 광유리가 경쟁사 락앤락에 대해 “환 경호르몬이 없다는 허위·과장 광고 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 했다. 삼광유리는 10일 “락앤락이 2009년 내놓은 밀폐용기 ‘락앤락 비스프리’ 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100% 환경호르몬 프리’란 광고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사설 시험기관 ‘서티캠 (CertiChem)’에 직접 의뢰해 락앤락 제품을 시험했더니 환경호르몬이 존 재할 가능성이 크더란 설명이다. 삼광유리 정구승 마케팅팀 부장 은 “락앤락에 식염수를 넣고 일정 기간 자외선 등에 노출시킨 뒤 유 방암 세포를 넣었더니 암세포가 기 준치 이상으로 증식했다”고 말했 다. 그는 “이 실험은 환경호르몬을 검출하는 공인된 방식으로, 암세포

B A

가 많이 늘었다는 것은 환경호르몬 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 고 덧붙였다. ‘전자레인지에서 쓸 수 있다’는 광고 표현도 문제 삼았다. “락앤락 비스프리의 원료를 만드는 미국 ‘ 이스트만(Eastman)’이 자사 홈페 이지에 ‘전자레인지 사용여부에 대 해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았다’고 써놨다”는 것이다. 락앤락은 반박했다. “미국식품의 약국(FDA)이 규정한 방식으로 동 물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환경호르 몬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자료 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험을 주도한 기관 서티 캠의 신뢰성이 의심스럽다”며 “이 기관은 락앤락의 소재를 제조하는 회사와 소송 중이기 때문에 편파 판 정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전자레인지에서 쓸 수 있는

10월 패션잡지 군복 패션 점령할 듯 군복 패션은 군복의 전형적인 모양새를 따라 외투나 셔츠에 견장을 달거나 개구리 무 늬라 부르는 카무플라 주 패턴을 쓴 것 대표적 군복색인 카키색을 이용 한 옷들을 일컫는다 이런 군복 패션이 상종 가를 치는 건 패션 화 보를 찍는 현장에서 도 확인할 수 있다 패션 전문 홍보대행 사 김민정(37비주 컴) 실장은 요즘 10 월호 잡지 촬영이 한 창인데 군복 패션과 관련한 의상은 완전 히 동이 났다고 전 했다 수십 개의 패션 잡지가 다음 달 군복 을 주제로 화보를 찍기 때문에 관련 의상 대여 가 크게 늘었다는 얘기 다 최신 경향을 반영해 옷을 입는 스타들도 마찬 가지다 카무플라주 무늬로 된 셔츠나 재킷 사파리라 불리는 군복 모양 외투를 입은 스타 들의 모습이 TV 속 예능 프로그램 과 드라마 등에 노출되는 것은 다반 사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이사는 여 성적인 매력을 뽐낼 때도 군복 패션 을 차용하고 반대로 중성적인 멋을 강조하고 싶은 여성 연예인들도 군 복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런 경향은 일반 소비자 사이 에서도 감지된다 전수희씨는

불황 방증 vs 재미 추구 군복 패션이 대세를 이루는 이유 는 뭘까 패션전문지들은 장기화 한 경기불황 시대에 스스로를 보호 하려는 심리가 군복 패션에 반영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군복힘으로 대변되는 이미지 가 패션에 덧입혀지기 때문에 여성 복에 군복의 특징을 넣으면 강한 여성으로 보인다는 맥락에서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목소리는 이와 조금 다르다 코오롱FnC 캐주얼 사업부 한경 애 이사는 명품 브랜드만 획일적으 로 좇는 것을 거부하는 게 최근 트 렌드라며 기존 명품 브랜드와 상 반되는 거리 패션이 대두한 게 군복 패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 는 군복 패션은 그 자체로 무늬가 강렬하고 카키색 등 특정 색상이 군

용이라는 명확한 인식이 있기 때 문에 특징이 뚜렷해 개성 강한 소 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LG패션에서 여 성복 모그를 디자인하는 성경례 팀장은 군복 패션의 활동성에 주 목했다 운동과 자기계발에 관심 많은 소 비자들이 아웃도어 의류를 찾게 되 면서 활동적인 의상을 더 선호하게 됐고 그것이 군복 패션까지 이어졌 다는 분석이다 사회경제적인 배 경보다는 패션 그 자체의 속성만으 로 군복 패션이 사랑받게 됐다는 거다 군복 패션 자체가 본래 지속적으 로 존재한 유행 코드라는 해석도 있다 패션전문학교 에스모드서울 홍인수 교수는 군복이란 소재 자체 가 이미 패션의 한 축을 이뤄 왔다 고 했다 그는 올 가을겨울에 갑 자기 더욱 유행이라고 할 게 아니라 이번 시즌 군복 패션이 어떻게 진화 했는지 살펴보는 게 합당하다는 논 리를 폈다 요즘 보이는 군복 패션은 이전의 그것과 비교해 더 세련되고 멋지게 해석됐다는 홍 교수는 프랑스 브랜 드 디올 옴므를 예로 들었다 군 복의 특징인 아웃포켓(주머니가 겉 으로 드러나게 디자인한 것)을 사용 했지만 거기에 정장 느낌을 더해 세 련되게 풀어냈다고 했다 그는 어떤 유행 경향에 절대적 인 이유는 없다며 특히 요즘 사 람들은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더욱 중시하기 때문에 특정 유행에 쏠림 현상은 더 희미해지고 있다고 말 한다

지에 대한 판단은 현재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제조사 자율에 맡긴다”며 “섭씨 110도 이상에서도 변형이 없 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 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2009년 신제품인 ‘비스프리’는 안전에 더 신경을 써서 기존보다 2~3배 비싼 소재를 쓰는 제품”이라 고도 했다. 권재용 삼광유리 법무팀장은 “후 발주자를 견제하기 위해 락앤락이

법적 조치를 남발하고 있다”고 주 장했다. 락앤락의 이경숙 커뮤니케 이션 본부장은 “제품력으로 승부해 야 하는데 마찰을 빚어 1위 업체에 도전하는 ‘노이즈 마케팅’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군복이나 제복에 대한 묘한 동경심 도 있고 너무 갖춰 입은 듯한 느낌 이 아니면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패 션이라며 군복 패션이 인기인 이유 를 설명했다 회사원 황민수(33)씨 는 예비군복에서 이름표 같은 걸 떼고 수선해 입을 생각도 있다며 역설적이게도 군복엔 예술하는 사 람들이 입는 작업복 같은 자유로움 이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 다 하지만 일부는 군복 패션에 거 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5년 전 군 복무를 마친 직장인 김수영씨는 홍 대나 강남역에 자주 가는데 요즘은 어디서든 군복 패션을 입은 여성들 을 볼 수 있다며 군대 갔다 온 남 성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유행 코드라고 주장했다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S

라이프

B

9

10 전면광고

B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전면광고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11

www.jrealtydallas.com 2828 Forest Ln. #1159, Dallas, TX 75234

jrealtytexas@yahoo.com

President

부동산 REALTY LLC

PAUL 최

972.897.6018 Office : No.

214.352.4989 |

업종

꿈을 같이 이루어갈

에이전트 Fax :

월매출 및 내용

구함

972.241.1416

지역

가격

렌트

No.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만 2천(일요일Close)

프리스코

4만

2,500

1

도넛

1만 7천

포트워스

15만

1,500

61

햄버거식당

2

도넛

2만

플래노

20만

2,900

62

한국까페

2만 5천(저녁만오픈)

달라스

14만

3,500

3

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39만

-

63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

4

도넛

메인9천, 픽업1만2천

메케닉

12만

1,250

64

메트로전화

200개

포트워스

18만

1,000

5

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11만

1,700

65

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6

도넛

1만 6천

알링톤

15만 5천

2,300

66

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포트워스

28만

2,400

7

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8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스시가게

6만 5천

달라스

35만

11,000

1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11

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미국빵집

6만5천

달라스

38만

2,800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

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8천(셋업3개월 새장비)매상증가

달라스

80만

4,500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저녁만OPEN 일요일 CLOSE)

포트워스

12만

4,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이외에도 많은 리스팅이 있습니다. 지면 외 리스팅은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B

12 전면광고

B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한인업소 전화안내

미주 전지역 서비스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C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부동산 President Phone : Office :

PAUL 최 972.897.6018 214.352.4989

SUN express auto repair & body

자동차 정비 바디샵

Tel: 469.522.0520

11169 Denton Dr. Dallas, TX 75229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두산 최준석이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1회 초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쳐낸 뒤 포효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두산은 최준석이 준플레이오프 첫 홈런을 뽑아내는 등 타선이 폭발해 2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2012 준플레이오프는 ‘복 수혈전’ 시리즈가 될 것인 가. 두산에서 버림받은 용덕 한(31·롯데)이 2차전 결승 홈 런을 날린 데 이어 3차전에서는 최준석(29·두산) 이 자신을 내보낸 사직구장 관중석을 향해 호쾌 한 홈런을 꽂아버렸다. 최준석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이던 1회 초 2사 1 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으로 초반 승기를 가져왔다. 상대 투수 사도스키의 120㎞ 짜리 커브가 몸쪽 높은 곳으로 향하자 최준석은 지체 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최준석은 올 시즌 타격 슬럼프를 겪으며 두 차례나 2군으로 내려갔다. 2008년 이후 가장 낮 은 성적인 타율 2할5푼, 6홈런·30타점으로 시즌 을 마쳤다.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하지만 3차전에서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최준석의 홈런으로 기세를 탄 두산은 10안 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7-2로 꺾고 2패 뒤 1승 을 올렸다. 최준석은 2001년 롯데 입단 당시 거포로서 잠 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이대호(30·오릭스)와 포지 션이 겹친 탓에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2006년 롯데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고, 두산 에서 거포로 성장했다. 두산으로서는 승리뿐 아니라 경기 분위기를 끌어오는 ‘미친 선수’와 믿음직한 불펜 투수가 나온 것도 반갑다. 내야수 오재원(27)은 연이은 호수비로 롯데의 추격을 봉쇄했다. 3-2이던 3회 말 1사 1루에서 박종윤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한 뒤 글러브로 유격수에게 송구해 더블플레이를 만들 었다. 4-2이던 7회 초 1사 1, 2루에서는 주자 일 소 3루타를 때려낸 데 이어 득점까지 올리며 승 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신인 투수 변진수(19)가 빛났 다. 3-2이던 5회 말 2사에 생애 첫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 변진수는 2와 3분의 1이닝, 무안 타·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구속 147 ㎞ 직구에 싱커와 체인지업을 섞어 롯데 타선 을 잠재웠다.

롯데는 스스로 무너지며 준플레이오프 사직구 장 7연패를 당했다. 2010년 두산과의 준플레이오 프에서 2승 뒤 3연패한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경기도 2010년처럼 연이은 주루 실수로 패 배 빌미를 내줬다. 롯데는 0-3이던 1회 말 1사 만 루에서 3루 주자 조성환이 박종윤의 타구를 잘 못 판단한 탓에 홈 쇄도가 늦어 태그아웃 당했 다. 2-3으로 쫓아간 4회 말 1사 3루에서는 3루 주 자 전준우가 용덕한의 스퀴즈번트 시도 때 귀루 가 늦어 횡사하고 말았다. 허진우 기자

토마스 황 CPA IRS

세금탕감

전자세금보고 11536 Harry Hines Blvd. #214 Dallas, TX 75229

Tel. 972-488-3535 Fax. 972-488-3537

임세환 세심히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꼼꼼히 대안들을 찾겠습니다 최선의 솔루션을 약속합니다

Tel: 972.241.1040 Fax: 972.241.1495 2735 Villa Creek Dr.#177 Dallas, TX 75234

ӷ» Ԏ‫ ٺ‬Ӛ॓ ॒¹ t‫ گ‬ē‫ ٿٓࠅ ܉ي ׮‬ख Ӛ॓‫ͻ ٮ‬ʒ‫ץ‬tȍ ‫ٿٓࠅ ܉ي‬ À ‫̔׾‬яÍ ङŁ ӄ˾Í ॒¹ ϭ̆ͩ ٚझ ǘ̧औÀ ‫ډ‬ՙȚȤ" ӷ»̳ ҕ‫ץ‬tȍ ࠅٓ‫ ٺٿ‬Ӛ॓ ॒¹ t‫ ڳ܈ ٮگ‬¹भझ зӷ‫"ع‬

⪹Ğŝ Õvᮥ ᔾb⦹۵ ᬦḥ ⎵ᭉᯕᨱᕽ ᮹᫶ᱢᯕŁ ḥ≉ᱢᯙ ᩢᨦ ᔍᬱᮥ ༉Ḳ ⧊‫݅ܩ‬ ྙ᮹⃹ JSFOF!DPXBZ VTB DPN

ᱶᙹʑ

Ŗʑℎᱶʑ

እߑ

ᩑᙹʑ

C

2

연예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15

꼴찌출발 대풍수 살아숨쉰 캐릭터 희망보였다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 '대풍수'가 고려 말 격동기 강렬한 인물들의 등 장으로 역전의 희망을 엿보였다 지난 10일 첫 선을 보인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 선년연출 이용석)에서는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고려 공민왕 때를 배경 으로 전설의 명당 자미원국을 찾아 나서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껏 사극에서는 다루지 않았 던 풍수관상가들의 이야기를 다루 는 블록버스터 사극으로 방송 전부 터 기대를 모아온 '대풍수' 마침내 베일을 벗은 드라마는 첫 회부터 신 비에 싸인 명당 자미원국의 등장과 나름의 이유로 이를 손에 넣으려하 는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예고돼 향 후 전개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원나라의 횡포가 심해 도탄에 빠 진 백성을 지켜봐야 하면서더 때를 기다리며 속내를 감추던 공민왕(류

태준 분) 그의 명을 받고 자미원국 을 찾았지만 또한 때가 올 때까지 침 묵해야 하는 동륜(최재웅 분) 외강 내유한 고려왕족의 여신 영지(이진 분)를 비롯해 무력한 왕을 대신해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르려는 이인임 (조민기 분)과 그를 돕는 수련개(오 현경 분) 등의 캐릭터는 설득력 있 는 명분과 개성으로 똘똘 뭉쳐 드라 마에 숨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이 성계(지진희 분)는 지금껏 사극에서 등장한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 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첫 방송에 서는 동물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기 괴한 분장을 한 이성계는 산채의 우 두머리 노릇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보는 내 내 눈을 뗄 수 없었다" "지진희와

조민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등장 인물이 많은데 첫 회라 자세히 소개 는 안됐지만 앞으로 기대된다" "'대 풍수' 모처럼 재밌는 사극이 나왔 다" 등으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신선한 소재와 살아 숨 쉬 는 캐릭터들의 조화에서 '대풍수'는 첫 회 65%(AGB닐슨미디어리서 치 전국기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 하며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선에 섰 다 이는 이미 우위를 선점하고 있 는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착 한남자'(153%) MBC '아랑사또 전'(126%)과의 대결이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고려 말 조선 초 교체기의 역동적 인 시대배경과 백성과 어울리며 이 성계의 조선건국을 도운 도사들의 활약이라는 신선한 인물 설정에도 불구 첫 방송 성적은 기대에 못 미 치는 결과를 얻었다

개그맨 이동윤 내년 1월 결혼해요

서도영 12월에 장가갑니다

개그맨 이동윤(33)이 1년 열애 끝 에 2살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오전 한 방송 관계자는 스 타뉴스에 "이동윤이 내년 1월 12일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고 밝혔 다 결혼식 시간과 장소 주례 사 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축가와 사회는 여느 개그맨들의 결혼식처럼 '개그콘서 트'의 개그맨들이 맡게 될 것 같다" 라며 "대개 개그맨들의 결혼식은 일반인들과 달리 독특하고 재밌게 이뤄진다 이동윤 또한 이색적인 결혼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윤의 여자친구는 2살 연하로 일반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1년간 열애를 했으며 지난 7월 상 견례를 마쳤다 한편 이동윤은 지 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 2TV '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 했다 올해 '감수성' '산 넘어 산' '피곤한 가족' '친한친구' 등

배우 서도영(31)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 도영은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12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서도 영은 결혼과 관련 지인들에게 소식 을 알리고 있다 서도영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서 도영이 12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최 근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정했다"고 결혼 사실을 시인했다 관계자는 "아직 날짜를 확정짓지 는 않은 상태지만 12월 내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도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 반인 여성과 1년여 이상 사랑을 키 워왔다 지인들에 따르면 서도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지와 미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서도영 은 지난 2004년 KBS 1TV '해신'으 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봄의 왈 츠' '못말리는 결혼' '친구 우리

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동윤은 최근 '개그콘서트' 외 에도 지난 7일 막을 올린 뮤지컬 ' 러브 레시피'에도 출연한다 그는 ' 러브 레시피'에서 셰프 칸 역을 맡 았다

들의 전설' '천하무적 이평강' '야 차' '가시나무새' '당신뿐이야'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 다 '가시나무새' 출연 당시 일본동 일본대지진돕기에 출연료 전액을 기부 화제를 모았다 서도영은 KBS 1TV 일일드라마 ' 당신뿐이야' 종영 후 일본 팬미팅을 갖는 등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3번째 이혼위기 나훈아 일단 휴~ 법원 부인 청구訴기각 트로트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가 세 번째 이혼을 면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가사부 (지원장 박홍래)는 11일 오전 10시 나훈아를 상대로 제기한 부인 정모 씨의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소를 기각 한 다"며 정씨의 이혼 사유가 타당치 않 다고 판단했다 이날 재판부는 구체 적인 기각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양측의 변호인은 법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로써 나훈아는 세 번째 이혼 위 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나훈아는 1973년 이숙희씨와 결혼했으나 2년 후 이혼했고 1976년 배우 김지미씨 와 두 번째 결혼을 했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씨 측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2 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정씨 측 변호인은 이날 스타뉴스 와의 통화에서 "결과를 아직 접하지 못했으나 소 기각이 사실이라면 당 사자와 의견을 나눠본 뒤 항소 여부 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해 8월 나훈아를 상대 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정씨 측 은 혼인 파탄의 원인이 나훈아의 부 정행위와 악의적 유기에 있다고 주 장했고 반면 나훈아 측은 "허위 사 실"이라며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 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조정이 불 발된 뒤 수차례의 변론 기일을 거쳤 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나훈아와 정씨는 지난 1985년 결 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여러분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 드립니다

웹디자인 / 패키지 디자인 / 로고 디자인 / 멤버쉽 카드 / 실사 간판 윈도우 / 배너 숟가락집 / 젓가락 / 각종 스티커 / 초대장 / 청첩장 / 메뉴판 / TOGO 메뉴 / 상품권 포스터 / 전단지 / 명함 / 판촉물 / 사은품 / 쇼핑백 / 사무용 각종 서류

C

C

연예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3 HOT ZONE

18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무대위 화해 싸이김장훈  그대들답다 최근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던 김장 훈과 싸이의 불화설이 그들다운 깔 끔한 마무리로 정리됐다 무대에서 화해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김장훈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장 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 스-벤츠 코리아 주최의 '나이트 오 브 더 스타스 2012' 행사 무대에 예 고 없이 나타났다 김장훈의 최측근 들조차 미리 알지 못했던 깜짝 등장 이었다 더욱이 싸이가 이 행사에 초청돼 노래를 부르고 있었기에 김 장훈의 출연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 했다 무대에 오른 김장훈은 싸이의 본 명을 부르며 "재상아 속 좁았던 형 을 용서해줘라"며 "다음 주면 미국 에 가기 때문에 오늘밖에 없는 것 같 아 용기를 냈다"고 말했고 싸이는 " 난 상관없으니 형 건강이 우선"이라 고 화답했다

오랜만에 보는 두 사람의 정겨운 모습이었고 최근 제기된 불화설에 확실한 종지부를 찍는 행동이었다 나이를 떠라 10년 가까이 가요계 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김장훈과 싸 이는 공연 스태프 등 여러 문제 등 으로 올 들어 관계가 소원해졌다 급기야 이는 언론에 보도됐고 두 사람은 마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한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 만 함께 한 세월이 몇 년인가 결 국 두 사람은 그 간 숱하게 함께 섰 던 무대에서 극적 화해를 이뤄냈 다 한 때 그들의 합동 공연 제목 이었던 '형제의 난'은 이렇듯 봉합 됐다 사실 김장훈과 싸이의 관계가 소 원해 졌다는 사실을 많은 기자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대상 이 기부천사 김장훈과 월드가수로 거듭난 싸이였기에 기사화를 통해

사건을 확대시키기 보다는 두 사람 의 진정한 깔끔한 마무리로 관계가 회복되기를 바랐다 김장훈과 싸이 측 모두에게 이 의 견들을 전달한 기자들도 많았다 그

럼에도 불구 두 가수의 관계는 결 국 보도됐고 사태는 점점 악화되는 듯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김장훈과 싸이는 무대 위 화해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택했 다 소주까지 원샷하는 그들다운 유 쾌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면서 기부천사와 독도지킴이로 유명 한 김장훈과 한국 가수 최초로 빌 보드 싱글 메인차트 2위까지 오른 월드스타 싸이 가요계 두 스타의 화해가 싸이의 빌보드 진입 소식만 큼이나 즐겁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그 만큼 두 가수에 대한 팬들의 사 랑이 크기 때문이다 팬들의 사랑 을 듬뿍 받는 두 가수의 반목은 보 는 이들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 래서 이번 화해는 반가움을 넘어 고 맙기까지하다 김장훈과 싸이 모두 이제 과거의 앙금은 훌훌 털고 앞만 보고 달려갔

으면 좋겠다 비온 뒤 땅은 더 굳어 진다고 하지 않던가 한편 김장훈은 11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시 태어난 느낌입니 다 몇 년 만에 수면제 없이 잠도 잤 구요 기분은 흙탕에서 나와 씻은 느낌입니다 어제는 제가 오른 수천 번의 무대 중 가장 떨리는 무대였습 니다"란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싸이를 찾아 화해를 한 이유에 대해선 "현실과 낭만의 두 가 지인데 외신에 보도가 나온다길래 꼭 풀자와 훈련소 갈 때 둘이 손 꼭 붙잡고 가던 생각 추석 때 외박 못 나와 면회 가서 부대 앞에서 술 마 시던 생각 등 주마등처럼 지나는 추억에 용기를 냈지만 마지막까지 많이 갈등했어요 행사 측에 고소당 할 각오로 갔는데 환상적이었다 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설명 했다

하하 무도 하이브리드 대박? 팬페이지까지 등장

MBC사장 김구라는 안돼  지상파 복귀 늦어지나

방송인 하하가 MBC '무한도전'에 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팬 페이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9월 29일과 지난 6일에 걸쳐 방송된 MBC '무한도전 - 무한상사 편'이 불러온 반향은 엄청나다 무한상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 이후 회장 아들이라는 반전을 선보 인 지드래곤과 그의 패러디곡 '그대 리' 유재석의 "헐 대박 쩔어" 등의 유행어 제조 무한상사 안의 또 다 른 프로그램 '행쇼'까지 방송이 끝 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회자되 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것 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재발견이 다 한 네티즌은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의 팬페이지를 개 설하기에 이르렀다 이 사실을 접한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나도 가입할까? 나도 하이브 리드 광팬인데 친해지고 싶다 왠

방송인 김구라의 지상파 복귀가 늦 어질 것인가 김재철 MBC 사장이 김구라의 방 송 복귀 불가 방침을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1일 대주주인 방 송문화진흥회 의견청취에 출석해 방송인 강호동 김구라의 복귀 문제 를 언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 자 리에서 "강호동은 11월 중순 복귀 예 정이나 김구라는 이사회 지적으로 복귀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위안부에 대한 과거 막 말이 논란을 빚으며 방송 활동을 중 단한 김구라는 지난달 tvN '택시'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김구라는 하차 전 출연하던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 너를 통해 가장 먼저 지상파에 복귀 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김 재철 사장의 발언에 비춰볼 때 당장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방송 잠정 은퇴를 선

지 도도해보여 미친X 같기도 하 고"라는 글을 게재해 또 다시 웃음 을 자아냈다 앞서 하하는 '하이브리드 샘이솟 아 리오레이비'라는 독특한 이름으 로 '행쇼'에 출연 말 그대로 샘이 마 구 솟아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유재석이 쌍둥이의 아빠가 될 정 형돈의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달라 부탁하자 하하는 "첫째 이름은 '정

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 고 말해 정형돈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둘째의 이름으로 "정발산기슭 곰발냄새타령부인사인잘해"로 지 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하이 브리드 캐릭터 살렸으면 좋겠다" " 하하의 재발견" "펜페이지까지 등 장하다니 가입해야겠다" 등의 열렬 한 반응을 보였다

언한 강호동은 SBS '스타킹'을 시작 으로 지상파 복귀 시동을 걸었다 MBC는 강호동의 컴백과 함께 '무릎 팍도사'를 부활시켜 목요일 밤 시간 대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C

4

연예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star.mt.co.kr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돳불혹돴장동건 돳불혹돴장동건 돳불혹돴장동건 아찔한 돳유혹돴 아찔한 돳유혹돴 아찔한 돳유혹돴 돳불혹의 귀요미돴는 어느새 싸늘한 옴므파탈이 됐다. 드라마 돳신 사의 품격돴에서 한껏 달콤지수를 장동건은 오는 11일 돳불혹의 귀요미돴는 어느새 싸늘한 높였던 옴므파탈이 됐다. 드라마 돳신 돳불혹의 귀요미돴는 어느새 싸늘한 옴므파탈이 됐다. 드라마 돳신 개봉하는 새 영화한껏 돳위험한 관계돴(감독 허진호)에서 또 한11일 번 사의 품격돴에서 달콤지수를 높였던 장동건은 오는 사의 품격돴에서 한껏 달콤지수를 높였던 장동건은 오는 11일 변신을 꾀했다. 어느돳위험한 여자든 마음을 뺏고 허진호)에서 마는 자신만만한 남자 개봉하는 새 영화 관계돴(감독 또 한 번 개봉하는 새 영화 돳위험한 관계돴(감독 허진호)에서 또 한 번 가 돼 위험한 게임에 잘생긴 뺏고 얼굴을 과시하는데 그토록 변신을 꾀했다. 어느 나선다. 여자든 마음을 마는 자신만만한 남자 변신을 꾀했다. 어느 여자든 마음을 뺏고 마는 자신만만한 남자 인색했던 미남배우가 만났다. 가 돼 위험한 게임에 드디어 나선다.물을 잘생긴 얼굴을 과시하는데 그토록 가 돼 위험한 게임에 나선다. 잘생긴 얼굴을 과시하는데 그토록 인색했던 미남배우가 드디어 물을 만났다. 인색했던 미남배우가 드디어 물을 만났다.

첫 베드신! 첫 베드신! 베드신! 첫 꼭 해야돼? 꼭 해야돼? 해야돼? 꼭 돱러브신 촬영도 애가 볼텐데… 움찔돲 돱러브신 촬영도 촬영도 애가 애가 볼텐데… 볼텐데… 움찔돲 움찔돲 돱러브신

star.mt.co.kr star.mt.co.kr

20 20 20

돳위험한 관계돴는 18세기 프랑스 소설이 원작이지만 이미 국 돳위험한 관계돴는영화화된 18세기 프랑스 소설이 존원작이지만 이미 국 적을 넘어 수차례 작품. 명배우 말코비치가, 영국 돳위험한 18세기 프랑스 소설이 원작이지만 이미 국 적을 넘어 관계돴는 수차례 영화화된 작품. 라이언 명배우 필립이, 존 말코비치가, 의 연기파 콜린 퍼스가, 미남스타 돳욘사마돴영국 배 적을 넘어 수차례 영화화된 작품. 명배우 말코비치가, 영국 의 연기파 콜린 퍼스가, 미남스타 라이언 존 필립이, 돳욘사마돴 배 용준이 그 자리를 거쳐갔다. 고 장궈룽(장국영)이 탐을 낸 역할 의 연기파 콜린 퍼스가, 미남스타 라이언 필립이, 돳욘사마돴 배 용준이 그 장동건에게는 자리를 거쳐갔다. 고 장궈룽(장국영)이 낸 역할 이었단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라는탐을 배경이 주 용준이 그 자리를 거쳐갔다. 고 장궈룽(장국영)이 탐을 낸 역할 이었단다. 장동건에게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라는 배경이 주 어졌다. 100% 중국어 연기를 펼쳐야 했다. 피범벅으로 절규하 이었단다. 장동건에게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라는 배경이 주 어졌다.

100%화신들이 중국어 싫증났던 연기를 펼쳐야 했다. 피범벅으로 절규하 던 남성미의 그는 기꺼이 도전에 나섰다. 그 어졌다. 100% 중국어 연기를 펼쳐야 했다. 피범벅으로 절규하 던 남성미의 싫증났던 그는 도전에여인의 나섰다. 그 리고 장동건은화신들이 낯선 공간과 언어에 쏙 기꺼이 녹아들었다. 마음 던 남성미의 화신들이 싫증났던 그는 기꺼이 도전에 나섰다. 그 리고 장동건은주무르던 낯선 공간과 언어에 녹아들었다. 마음 을 제멋대로 남자의 위악쏙가득한 미소에여인의 금이 가는 리고 장동건은 낯선 공간과 언어에 쏙 녹아들었다. 여인의 마음 을 제멋대로 주무르던 남자의 위악 가득한 미소에 금이 가는 순간, 전에는 미처 몰랐던 그가 보인다. 을 제멋대로 주무르던 남자의 위악 가득한 미소에 금이 가는 순간, 전에는연기했다. 미처 몰랐던 —중국어로 쉽지그가 않은보인다. 작업이었을 텐데. 순간, 전에는 미처 몰랐던 그가 보인다.

—중국어로 쉽지성우가 않은 작업이었을 텐데. ▶중국 개봉 연기했다. 버전은 중국 더빙을 했다. 성우 목소리가 —중국어로 연기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텐데. ▶중국 개봉 버전은 중국 성우가 더빙을 했다. 성우 목소리가 비슷하더라(웃음). 한국 버전은 내 목소리대로 나간다. 동시녹 ▶중국 개봉 버전은 중국 성우가 더빙을 했다. 성우 목소리가 비슷하더라(웃음). 한국 버전은 내 목소리대로 나간다. 동시녹 음을 할 수 없었던 것들은 직접 더빙을 했다. 중국은 더빙이 익 비슷하더라(웃음). 한국 버전은 내 목소리대로 나간다. 동시녹 음을 할 수 없었던 것들은 직접 더빙을 했다. 중국은 더빙이 익 숙하고 또 워낙 잘돼 있다. 광둥어를 쓰는 량차오웨이(양조위) 음을 할 수 없었던 것들은 직접 더빙을 했다. 중국은 더빙이 익 숙하고 또 워낙쓸잘돼 광둥어를 쓰는 량차오웨이(양조위) 도 베이징어를 땐 다있다. 더빙을 한다더라. 숙하고 또 워낙 잘돼 있다. 광둥어를 쓰는 량차오웨이(양조위) 도 베이징어를 땐 다 더빙을 한다더라.

—허진호 감독이쓸천재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그 많은 대사를 소 도 베이징어를 쓸 땐 다 더빙을 한다더라.

—허진호 감독이 천재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그 많은 대사를 소 화했나.

—허진호 감독이 천재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그 많은 대사를 소 화했나. 나도 깜짝 놀랐다. 그게 되더라. 촬영까지 시간이 많 ▶사실은 화했나. ▶사실은 나도 깜짝 놀랐다. 그게 되더라. 촬영까지 많 지 않은 상태에서 제의를 받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이 중국어를 ▶사실은 나도 깜짝 놀랐다. 그게 되더라. 촬영까지 시간이 많 지 않은 상태에서 받았는데 처음부터 해야 한다고 했으면제의를 자신 없어 못했을 것같다. 끝까지 더빙을 중국어를 해도 된 지 않은 상태에서 제의를 받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중국어를 해야 한다고 자신시작했는데 없어 못했을 것같다.하다보니 더빙을 해도 된 다기에 편하게했으면 마음먹고 하루이틀 욕심도 해야 한다고 했으면 자신 없어 못했을 것같다. 더빙을 해도 된 다기에 편하게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생겼다. 한국말로도 해봤는데 오히려 하루이틀 더 어색했다. 문제는욕심도 밤새 다기에 편하게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하루이틀 하다보니 욕심도 생겼다. 한국말로도 해봤는데 오히려 더 어색했다. 문제는 밤새 외운 대본이 아침에 바뀔 때였다. 막상 닥치니 집중력이 생겼는 생겼다. 한국말로도 해봤는데 오히려 더 어색했다. 문제는 밤새 외운 대본이 아침에 바뀔 때였다. 막상 닥치니 집중력이 생겼는 지 그게 되더라. 그분(?)이 잠시 왔다간 것같다.(웃음) 외운 대본이 아침에 바뀔 때였다. 막상 닥치니 집중력이 생겼는 지 그게 되더라. 그분(?)이 잠시 왔다간 것같다.(웃음) —원작이 같은 다른 작품들을 봤나. 부담도 생겼을 법 한데. 지 그게 되더라. 그분(?)이 잠시 왔다간 것같다.(웃음) —원작이 같은개봉 다른 작품들을 봤나. 부담도 생겼을 법 한데. 일 ▶돳스캔들돴은 봤지만 다른 작품은 기억을 —원작이 같은 다른 당시 작품들을 봤나. 부담도 생겼을 법 못했고 한데. ▶돳스캔들돴은 개봉 당시생길까봐. 봤지만 다른 작품은 기억을 못했고 일 부러 안봤다. 선입견이 시나리오만 봤을 더 어두 ▶돳스캔들돴은 개봉 당시 봤지만 다른 작품은 기억을 땐 못했고 일 부러 안봤다. 선입견이생각했는데 생길까봐. 시나리오만 시나리오만 봤을 땐 땐 더 어두 어두 운 마성의 카리스마를 감독님은 전작과 차별을 둘 부러 안봤다. 선입견이 생길까봐. 봤을 더 운 마성의 카리스마를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전작과 차별을 둘 겸 유쾌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 캐릭터가 좀 잡힌 뒤 운 마성의 카리스마를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전작과 차별을 둘 겸 유쾌함을 유쾌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 라이언 캐릭터가 좀 잡힌 잡힌 뒤 영화를 봤는데 존 말코비치, 콜린 퍼스, 필립 등 당대 겸 넣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 캐릭터가 좀 뒤 영화를 봤는데 존 말코비치, 콜린 퍼스, 라이언 필립 등 당대 명배우들이 연기를 하다보니 부담이 됐다. 하지만 촬영한 뒤라 영화를 봤는데 존 말코비치, 콜린 퍼스, 라이언 필립 등 당대 명배우들이 연기를 하다보니 부담이하고 됐다. 하지만 촬영한뒤라 뒤라 그런지 차별화된 캐릭터를 제대로 있다는 안도감도 들더 명배우들이 연기를 하다보니 부담이 됐다. 하지만 촬영한 그런지 차별화된 캐릭터를 제대로 하고굉장히 있다는하고 안도감도 들더 라. 중국차별화된 기자들은캐릭터를 장궈룽이제대로 이 역할을 싶어 들더 했다 그런지 하고 있다는 안도감도 라. 중국 기자들은 장궈룽이 이 역할을 굉장히 하고 싶어 했다 고 하더라. 돳더 잘해야겠구나돴 부담이 더 생겼다. 라. 중국 기자들은 장궈룽이 이하고 역할을 굉장히 하고 싶어 했다 고 하더라. 하더라. 돳더 돳더잘해야겠구나돴 잘해야겠구나돴하고 하고부담이 부담이더 더생겼다. 생겼다. 고

중국어 연기 고생? 한국어로 했더니 더 어색 중국어 연기 연기 고생? 고생? 한국어로 한국어로 했더니 했더니 더 더 어색 어색 중국어 욕심많은 나… 연기이어 연출도 해보고 싶다 욕심많은 나… 나… 연기이어 연기이어 연출도 연출도 해보고 해보고 싶다 싶다 욕심많은 —베드신 연기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같다. 수위는 그리 높지 —베드신 연기는 연기는정말 정말오랜만에 오랜만에보는 보는것같다. 것같다.수위는 수위는그리 그리높지 높지 않았지만.

—베드신 않았지만. ▶사실 처음이다. 키스신 말고 뭐가 더 있었던 게. 수위는 애초 않았지만. ▶사실 처음이다. 처음이다. 키스신 말고 뭐가생각해서 더있었던 있었던 게.수위는 수위는 애초 정하지 않고 찍으면서 맞는 감정을 했다. 사실 중국관 ▶사실 키스신 말고 뭐가 더 게. 애초 정하지 않고찍으면서 찍으면서맞는 맞는 감정을 생각해서 했다. 사실중국관 중국관 객이 첫번째 관객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에 맞게 수위조절이 된 정하지 않고 감정을 생각해서 했다. 사실 객이 첫번째 첫번째 관객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에 맞게나올 수위조절이 된 거다. 베드신을 기피한 건 아니고 그런 장면이 영화가 된 없 객이 관객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에 맞게 수위조절이 거다. 베드신을 베드신을 기피한 기피한 건 아니고 아니고 그런상대였던 장면이 나올 나올 영화가 영화가 없 었다. 남자영화를 주로 했고 여배우가 적이 최근 별로 거다. 건 그런 장면이 없 었다. 남자영화를 남자영화를 주로 했고하다. 여배우가상대였던 상대였던적이 적이최근 최근별로 별로 었다. 주로 했고 여배우가 없었으니까. 여전히 낯설긴 없었으니까. 여전히 낯설긴하다. 하다. 없었으니까. 여전히 —첫 베드신인 줄은 낯설긴 몰랐다. 아내 고소영은 신경쓰지 않던가.

—첫베드신인 베드신인 줄은 몰랐다. 아내시나리오는 고소영은신경쓰지 신경쓰지 않던가.

—첫 줄은 몰랐다. 아내 고소영은 않던가. ▶완성된 작품은 아직 못봤지만 먼저 봤다. 돱꼭 해 ▶완성된 작품은 아직 아직 못봤지만 못봤지만 시나리오는 먼저 하시잖아돲 봤다. 돱꼭 돱꼭 해 해 ▶완성된 작품은 시나리오는 먼저 봤다. 야 돼?돲 그러더라(웃음). 나는 돱허진호 감독님이 하 야 돼?돲 그러더라(웃음). 나는 돱허진호 감독님이 하시잖아돲 하 야 돼?돲 그러더라(웃음). 나는 돱허진호 감독님이 하시잖아돲 하 면서 수위에 대해서는 안심을 시켰다(웃음). 물론 그 다음엔 별 면서 안심을 시켰다(웃음). 면서 수위에 수위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안심을 시켰다(웃음). 물론그 그다음엔 다음엔별 별 얘기 없었다. 캐스팅 등은 상관이 없었다. 물론 얘기 없었다. 캐스팅 등은 상관이 없었다. 얘기 없었다. 캐스팅 등은 상관이 없었다.

—임자 있는 몸이 되니 연기하면서 달라지는 게 있던가.

—임자 연기하면서 게 있던가.

—임자있는 있는몸이 몸이되니 되니 연기하면서 달라지는 게때가 있던가. ▶임자 있는 몸도 그렇지만 아이가달라지는 신경 쓰일 있다. 러브 ▶임자 있는 있다. 러브 ▶임자 있는 몸도 그렇지만 아이가 신경 쓰일 쓰일 때가 때가 있다. 러브 신 촬영할 때몸도 문득그렇지만 돳애가 볼아이가 텐데돴 신경 하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 신 촬영할 때 문득 돳애가 볼 텐데돴 하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 신 촬영할 때 문득 돳애가 볼 텐데돴 하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 더라.(웃음) 더라.(웃음) 더라.(웃음) —요즘 돳불혹의 귀요미돴라고 하더라. 귀엽다는 이야기를 듣는 —요즘 돳불혹의 —요즘 어떤가. 돳불혹의 귀요미돴라고 귀요미돴라고 하더라. 하더라. 귀엽다는 귀엽다는 이야기를 이야기를 듣는 듣는 기분이 기분이 기분이어떤가. 어떤가. ▶평소에는 많이 듣는다. 공식적으로 듣는 건 처음이지만. 친한 ▶평소에는 공식적으로 듣는 건 ▶평소에는 많이 많이 듣는다. 듣는다. 공식적으로 듣는 건처음이지만. 처음이지만. 친한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편하게 내려놓는 편이다. 친한 아이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편하게 내려놓는 편이다. 아이 친구들이나 사람에게는 내려놓는 처음 편이다. 랑 놀아주며 가까운 그런 면이 생긴 것도편하게 있다. 연기라도 하면아이 낯 랑 놀아주며 그런 면이 생긴 것도 있다. 연기라도 처음 하면 낯 랑 놀아주며 그런 면이 생긴 것도 있다. 연기라도 처음 하면 낯 설 텐데 아이를 달래고 놀면서 익숙해졌다. 처음엔 좀 걱정도 설 텐데 아이를 달래고 놀면서 익숙해졌다. 처음엔 좀 걱정도 설 텐데귀엽다니까 아이를 달래고 놀면서 익숙해졌다. 걱정도 했는데 돳좀 더해볼까돴 싶기도 했다.처음엔 재밌게좀찍었다. 했는데 했는데귀엽다니까 귀엽다니까돳좀 돳좀더해볼까돴 더해볼까돴싶기도 싶기도했다. 했다.재밌게 재밌게찍었다. 찍었다.

SMC&C 합병… 이수만선배 비전 맘에 들어 SMC&C SMC&C 합병… 합병… 이수만선배 이수만선배 비전 비전 맘에 맘에 들어 들어 중국 영화시장 보며 비즈니스적 공감대 형성 중국 중국 영화시장 영화시장 보며 보며 비즈니스적 비즈니스적 공감대 공감대 형성 형성 —최근 회사(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SM C&C와 합병해서 화제 —최근 회사(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SM C&C와 합병해서 화제 —최근 가 됐다.회사(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SM C&C와 합병해서 화제 가 됐다. 가 됐다.한 집단이 특출나게 거대해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는 ▶어느 ▶어느 한 거대해지는 데 ▶어느 한 집단이 집단이 특출나게 특출나게 거대해지는 데 대한 대한우려가 우려가있다는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변화하는 시기이기도 하 걸 나중에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변화하는 시기이기도 하 걸 나중에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변화하는 시기이기도 하 고 회사의 경우도 내가 과거 후배들의 울타리가 됐다면 이젠 후 고 회사의 경우도 내가 과거 후배들의 울타리가 됐다면 이젠 후 고 회사의 내가나과거 후배들의울타리가 울타리가필요하다는 됐다면 이젠 후 배들도 너무경우도 성장했고 자신에게도 생각 배들도 너무 성장했고 나 자신에게도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 배들도 너무무엇보다 성장했고오너인 나 자신에게도 울타리가미팅을 필요하다는 이 들었다. 이수만 선배님과 하면서생각 비 이 들었다. 무엇보다 오너인 이수만 선배님과 미팅을 하면서 비 이 들었다. 이수만 선배님과 미팅을 하면서 비 전이 마음에무엇보다 들었다. 오너인 나를 좀더 맡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 전이 마음에 들었다. 나를 좀더 맡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 전이후배들이나 마음에 들었다. 좀더 충분히 맡겨도상의해서 좋겠다는결정했다. 생각이 들었 고, 소속사 나를 사람들과 고, 후배들이나 소속사 사람들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했다. 고, 후배들이나 소속사궁금했다. 사람들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했다.

—그 비전이 무엇인지 —그 비전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 비전이것이라기보다 무엇인지 궁금했다. ▶구체적인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중국 영화시장 ▶구체적인 것이라기보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중국 영화시장 ▶구체적인 것이라기보다 영화를 찍으면서 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고이번 비즈니스적으로 합이중국 맞는영화시장 부분도 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고 비즈니스적으로 합이 맞는 부분도 을 보며하지만 느낀 점이 많았고 하는 비즈니스적으로 합이내맞는 있었다.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 중에 다음부분도 스테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는 많은 생각 중에 내 다음 스테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는 많은 생각 중에 내 다음 스테 이지에 대한 게 컸다. 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안성기 선배 이지에 대한 게 컸다. 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안성기 선배 이지에 노배우가 대한 게 컸다. 나는 어떻게 안성기 님처럼 될 때까지 배우에 흘러갈 충실한 것인가. 것도 가치 있는선배 일 님처럼 노배우가 될 때까지 배우에 충실한 것도 가치 있는 일 님처럼하지만 노배우가 때까지많아서일 배우에 수 충실한 것도 가치 들든 있는 육 일 이다. 내가될욕심이 있지만 나이가 이다. 하지만 내가 욕심이 많아서일 수 있지만 나이가 들든 육 이다. 하지만 내가역을 욕심이 많아서일 수 있지만 들든 영 육 체적으로 원하는 못하고 할 수 없는 상황이나이가 왔을 때는 체적으로 원하는 역을 못하고 할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는 영 체적으로 원하는 역을 못하고 할 또한 수 없는 상황이 왔을 영 화를 만들고 싶어질 것같다. 그것 영화인으로 사는 때는 것인데 화를 만들고 싶어질 것같다. 그것 또한 영화인으로 사는 것인데 화를 만들고 싶어질 것같다. 그것 또한 것인데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조지 클루니 같은영화인으로 롤모델들이사는 미국의 경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조지 클루니 같은 롤모델들이 미국의 경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미국의 경 우엔 많지 않나. 지금은조지 마음클루니 속에만같은 품고롤모델들이 있는 일이지만 지금 우엔 많지 않나. 지금은 마음 속에만 품고 있는 일이지만 지금 우엔 많지 않나. 지금은 마음 속에만 품고 있는 일이지만 지금 조합이 내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같다. 조합이 내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같다. 조합이 내게쪽인가, 도움이 연출 될 수쪽인가. 있을 것같다.

—영화제작 —영화제작 쪽인가, 연출 쪽인가.

—영화제작 쪽인가, 연출 쪽인가. ▶아직 모르겠다. 사실 연출에 관심은 생겼다. 그간 내 역할 하 ▶아직 모르겠다. 사실 연출에 관심은 생겼다. 그간 내 역할 하 ▶아직 모르겠다. 사실 연출에 관심은 생겼다. 그간 내 역할 워 하 나 추스르기 힘든 현장이었다면 현장이었다면 이번 돳위험한 돳위험한 관계돴에서는 나 추스르기 힘든 이번 관계돴에서는 워 나 추스르기 힘든 현장이었다면 이번 돳위험한 관계돴에서는 워 낙 다방면에 다방면에 대해 대해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고 하고 작품 작품 전반에 전반에 걸쳐 걸쳐 이야기를 이야기를 낙 낙 다방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작품내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했다. 자연히 연출에 관심이 생기더라. 마음이 어느 쪽으로 했다. 자연히 연출에 관심이 생기더라. 내 마음이 어느 쪽으로 했다. 자연히 연출에 관심이 생기더라. 내 것이지만 마음이 어느 쪽으로 흐를지 모르겠고 당연히 능력이 돼야 하는 다음 인생 흐를지 모르겠고 당연히 능력이 돼야 하는 것이지만 다음 인생 흐를지 모르겠고 당연히 능력이김현록 돼야 기자 하는roky@mtstarnews.com 것이지만 다음 인생 roky@mtstarnews.com 은 그렇게 살고 싶다. 싶다. 은 그렇게 살고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은 그렇게 살고 싶다. 김현록 기자 photoguy@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C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S

연예

C

5

6 2

스포츠 스포츠

2012년 2012년 10월 10월 13일 12일 토요일 금요일

워스 9회 끝내기 홈런 워싱턴 기사회생 막판에 몰렸 던 수도권팀 워싱턴 내셔 널스가 지난 해 월드 시리 즈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를 제압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

로스가 7이닝 1실점 워싱턴 선발 로스 디트와일러가 6이닝 1실점 호 투했다 뒤이어 던진 양 팀 중간계 투진도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경기는 9회말 워싱턴 공격에서 마 무리됐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워 스는 세인트루이스 세번째 투수 랜 스 린과 13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96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1차전 승리 후 세인트루 이스에게 2연패 탈락 위기에 몰렸 던 워싱턴은 4차전에서 극적인 승리 를 거두며 오늘(12일) 홈구장에서 벌어지는 5차전에서의 선전을 예고 했다 워싱턴은 지오 곤잘레스 세인트 루이스는 애덤 웨인라이트를 각각 최정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고 갔다 워싱턴은 11일 내셔널스 파크에 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9회말 제이슨 워스의 끝 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 다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워싱턴 은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이던

1981년 이후 31년 만에 챔피언십 시 리즈 진출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선취점은 워싱턴이 뽑았다 2회말 애덤 라로 시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공격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의 희생 플라이로 바로 응수했다 이후 양팀은 지루한 1-1 상황이 이어졌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카일

중국서 시범경기 가진 르브론

11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시범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의 주포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그랜트 힐

카디널스 2-1로 제압  시리즈 2승 2패

이승권 기자

로즈 우즈 꺾고 결승행 리 웨스트우드와 쟁패

터키 항공골프 저스틴 로즈(잉 글 랜 드 사 진 ) 가 터키항공 월 드 골프 파이널 에서 골프 황 제 타이거 우 즈를 꺾고 결승 에 올랐다 로즈는 11일 터키의 안 탈리아 골프장(파716477m)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메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준결승에서 2언더 파 69타를 쳐 우즈(1언더파 70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로즈는 찰 슈워젤(남아공)을 물리 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우승 상금 150만달러를 놓고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세계랭킹 5위인 로즈는 톱 랭커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4연승을 달렸다 12번홀까지 우즈에 2타를 뒤진 로즈는 13번홀(파4)에서 버디 를 잡아 추격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 했다 이어 1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 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만 들며 순식간에 1타차로 앞서 나갔 다 로즈와 우즈는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주고받았을 뿐 타수 차는 마 지막 홀까지 유지됐다 우즈는 앞서 열린 1조 마지막 경 기에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남아공)에 6타차 완승을 했지만 결 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조별 리그에서 3 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나 서 테니스 선수이자 여자친구인 캐 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출전 한 대회를 보려고 비행기를 타고 러 시아로 출국했다 웨스트우드는 준결승에서 10언더 파 61타를 휘둘러 슈워젤(4언더파 67타)을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 랐다

(LA 클리퍼스)의 마크를 제친뒤 점프슛을 날리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2연패를 노리는 히트가 94-80으로 낙승했으며 르브론은 20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경기 MVP로 선정됐다 두팀의 다음 시범경기는 14일 상하이에서 오후 9시30분(LA시간ㆍNBA-TV 중계)에 벌어진다

MLB 행크 아론 상 추신수도 후보 선정 추신수(30)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 수에게 주어지는 행크 아론 상 후 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사 무국은 11일 행크 아론 상 후보를 발 표했다 후보는 각 팀별로 1명씩 추 천되며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미 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자시 해

밀턴(텍사스) 등이 포함돼 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추신수가 후보 에 올랐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83 16홈런 67타점 21도루로 활약 했다 아론 상은 아메리칸리그와 내 셔널리그로 나눠 1명씩 선정해 수상 하며 팬 투표(30%)와 미디어 투표 (70%)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난 해 아메리칸리그 수상자는 호세 바 티스타(토론토) 내셔널리그 수상 자는 맷 켐프(LA 다저스)였다

972.243.7541

[AP]

TV 하이라이트

12일(금) 대학풋볼(NCAA) 해군사관학교 미드십맨 at 센트럴 미시간 치프와스(오후5 시ㆍESPN2) 메이저리그(MLB) 야구 플레 이오프 볼티모어 오리올스 at 뉴욕 양키스(오후2시10분ㆍTB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at 워싱 턴 내셔널스(오후5시40분ㆍTBS)

챔피언스 투어 그레이터 히 코리 클래식 1R(오전10시30분ㆍ GOLF) PGA 프라이스 오픈 2R(오 후1시ㆍGOLF) 축구(월드컵 예선) 포르투갈 at 러시아(오전7시 55분ㆍESPN2) 자동차 경주 나스카 네이션와이드 시리 즈(오후1시ㆍESPN2)

www.koreadailytx.com The Korea Daily Texas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택사스 중앙일보가 무료구독신청

info@koreadailytx.com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C C

을 발행합니다.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스포츠 스포츠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7 3

약물복용 증거 공개 암스트롱 거짓말쟁이 되나 미국반도핑기구 보고서 발표 역사상 가장 교묘한 속임수 동료들에 제공 증언도 담겨

사이클의 전설 랜스 암스트롱(41) 이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구체적 인 정황이 담긴 보고서가 공개됐다 AP통신은 미국반도핑기구(US ADA)가 암스트롱의 약물 복용 혐 의를 입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 11일 전했다 200쪽 분량의 보고 서에는 암스트롱의 전 동료 11명의 증언과 26가지 상세한 실험 결과 및 증거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자신이 약물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동료에게도 제공했다 트래비스 타이거트 USADA 회 장은 암스트롱과 팀(미국우편공 사) 선수들은 수차례 약물을 복용했 고 검사에 잡히지 않기 위해 속임수 를 썼다며 이들은 역사상 가장 교 묘하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금지 약 물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의 전 동료인 테일러 해 밀턴은 보고서에서 암스트롱은 더 뛰어난 경기력을 얻기 위해 약물에 의존했고 그 힘을 빌려 수차례 우승 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1998년 암스트롱이 팀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우리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며 암스트롱이 나와 룸메이트가 된 이후로는 혈액 증폭제 EPO를 비롯한 각종 약물을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의논하기 도 했다고 말했다 다른 동료들도

암스트롱이 EPO와 테스토스테론 을 주입하는 것을 직접 봤다고 증 언했다 암스트롱은 96년 고환암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99년부터 2005년까지 투르 드 프랑스 7회 연 속 우승을 차지해 인간 승리의 대 명사로 불렸다 그러나 그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수차례 제기됐다 그때마다 암스트롱은 이 를 강력히 부인하며 결정적인 증거 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USADA는 지난 6월 자체 조사에 나섰고 8월에는 암스트롱의 우승 기 록을 박탈하고 영구 제명 징계를 내 렸다 암스트롱은 편파적인 결정 이라고 반발하면서도 결국 이를 받 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암스 트롱은 이러한 문제에 개의치 않고 앞으로 재단(라이브스트롱)을 통 해 암환자 돕기에 집중하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암스트롱은 2007년 방 한 당시에는 재단을 통해 10년간 2 억1000만 달러(약 2336억원)를 모 금했다고 말했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은 보다 결 정적인 이유가 나오지 않는 이상 USADA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 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UCI 측은 이번 보고서를 검토한 후 입장을 다시 밝히겠다고 했다 암스트롱의 변호사 팀 허먼은 이 번 조사는 편향적이고 고의적으로 진행된 마녀 사냥이다 아까운 세금 을 낭비해가며 그동안의 자료를 재 탕한 것에 불과하며 동료들의 증언 도 협박과 담합에 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랜스 암스트롱이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정황이 담긴 보고서가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남아공 케이 프타운에서 열린 케이프 아거스 사이클투어에 참가한 암스트롱의 모습

그러나 암스트롱은 이번 보고서 를 통해 오랜 기간 계획적으로 약물 을 복용한 정황이 드러나 선수 시절

쌓아온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질 위 기에 처했다 USADA는 이 보고서 를 UCI를 비롯해 세계반도핑기구

2010년 영암 F1 우승 알론소 암스트롱 실망스럽다 오늘 코리아 서킷 개막 랭킹 포인트 12위 알론소페텔 내일 예선 거쳐 14일 결선 격돌 랜스 암스트롱의 금지 약물 복용 사 실은 포뮬러원(F1) 드라이버들에게 도 큰 충격을 안겼다 종목은 다르 지만 스포츠맨십에 입각하지 않은 스포츠 영웅의 잘못된 행위에 안타 까워했다 1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 널 서킷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F1 코 리아 그랑프리 드라이버 합동 기자 회견에서 페르난도 알론소(31스페 인페라리)와 마크 웨버(36레드 불호주)는 실망스럽다며 한목소 리를 냈다 두 선수는 평소 사이클

C

제바스티안 페텔(오른쪽)이 1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 견 도중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말을 걸고 있다

[본사 전송]

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버는 매우 실망스럽다 그는 숲속에 남 은 마지막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존 재였지만 모든 게 무너졌다며 종

목은 다르지만 큰 메시지를 주었다 스포츠는 깨끗해야 한다고 말했 다 알론소도 암스트롱은 전 세계 인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다 쉽지 않 겠지만 그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사람으로만 기억에 남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나설 우승후보들은 저마다 우승을 자신 했다 현재 194점으로 랭킹 1위를

[본사 전송]

(WADA) 세계철인3종경기본부 (WTC) 등에 보낼 예정이다 오명철 기자

달리고 있는 알론소는 아직 경쟁자 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며 공격적 인 경기 운영으로 최대한 많은 포인 트를 따겠다고 말했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 하며 알론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2위 제바스티안 페텔(25독일레드 불)은 최근 두 번의 레이스가 좋았 다 지난해 여기서 우승했던 만큼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더 높이 올 라가기 위해 왔다며 순위 역전을 자신했다 페텔은 지난해 알론소 는 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다 5위에 올라있는 웨버는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서킷에서 는 기대가 크다 잘 달릴 것이라 믿 는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 리는 12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13 일 예선을 거쳐 14일 결선을 통해 우 승자를 가린다 영암김지한 기자

C

스포츠 스포츠

골프칼럼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1586

박윤숙 Stanton University 학장

그린주변 숏 어프로치 스윙이 안된 다는 것은 기대이상의 스코어를 만들지 못한다는 말이며 그것은 골프를 기술 적 측면으로만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으로 인하여 골퍼들은 평생 골프의 수 렁 속에서 허덕이며 지배를 당하고 있다 그

러나 골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위에서 이 를 바라보면 인간의 능력 사람의 머리(뇌)가 분명 기술이라는 지엽적(枝葉的) 즉 가지와 잎의 상위개념이며 바로 이 때문에 정석에 의 한 골프를 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따라서 이 같은 관점에서 출발하여 어떠한 심리운용으로 실전에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 고 각기 다른 상황에서의 세부적 방법은 과연 어떤 것인가에 대한 접근방법이라 할 수 있다 골퍼들로 하여금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 가 어떻게 주제(자세)를 정하고 어떻게 소 재(스윙)를 얻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한 답 은 의외로 간단하고 명확하다 골프코스에서 지형관찰과 자신보다 스윙이나 실력이 좋은 골퍼들로 하여금 끊임없는 라운드와 연습을 같이 해야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 어진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골프를 잘하는 사람들

과 친해야 자기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드라이버나 스윙은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 고 배울 수 있지만 볼 위치 상황에 따른 어프 로치(approach)와 숏 게임은 구력과 연습 없 이는 불가능 별도의 실전연습이나 레슨이 필 요하다 특히 그린주변(green edge)에 도달 하면 주제(자세)와 소재(스윙)의 판단력 없이 는 의도하는 목적 달성이 어렵다 골퍼들이 어렵다는 그린주변의 숏 어프로치 는 대부분 어느 지점에 볼을 떨궈야 좋을지 를 망설이는 것으로 이는 곳 거리산출을 못 한다는 뜻 이기도 하다 일단 망설임이 앞서면 거리감각까지 혼란스 러워 스윙의 폭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샷을 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핀(cup) 을 겨냥할 때는 만에 하나 빗나갈 때를 대비 하여 최악의 상태를 피해야 하는 것이 기본으 로 다음 펏(putt)이나 샷을 위해 철저한 판별

후 샷에 임해야 한다 그린주변의 또 다른 숙 지사항은 스탠스를 넓게 서지 말아야 한다 만약 스탠스의 폭이 넓게 되면 상체 스웨이 (sway)가 심해지고 상체에 힘이 들어가는 원 인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손목만을 사용하여 볼을 떠 올리려는 강박관념이 생겨나 뒷땅을 치거나 탑핑을 치는 결과도 발생한다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 인사이드 아웃(in side out)이라는 개념 때문에 다운스윙에서 지나치게 몸으로부터 양손이 멀어져 형편없는 구질을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팔로스루(follow through)에서 몸 과 손이 멀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서는 볼을 치 는 순간 양쪽겨드랑이가 붙어야 한다 즉 최초 어드레스 때 형성된 겨드랑이의 상 태를 볼을 치는 순간에서 팔로스루까지 유지 되어야 강한 임팩트와 함께 정확도까지 얻을 wwwTheParcom 수 있다

635 LBJ

I-35 Royal Ln.

CC

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Denton Dr.

Forest Ln.

Harry Hines Blvd.

86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S

스포츠

C

9

10 구인/구직/매매

C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연재만화

11

1

2

3

4

C

12 전면광고

C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