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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장들 한 목소리로 환영
주휴스턴 총영사 초청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웅재 선거관, 구현모 부총영사, 박석범 총영사, 안영호 달라스한인회장의 모습.(좌측부터)
휴스턴 총영사관을 비롯 달라스한인회 및 각 단체장들 큰 일을 해내다 지난 15일 외교통상부 공보를 통 해 달라스에 주휴스턴 영사관 출장 소 설치 사실이 공표된 후 각 단체 장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각 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환영 하며 출장소 설치를 위해 수고한 달 라스한인회 안영호 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박석범 총영사 및 영사관 직
전자우편(이메일) 접수 부진 청년층 유권자 등록 저조 5일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 설치 문제가 확정 공고되었다. 달라스 교민의 요구가 충족된 것이다. 이웅재 선거관은 “그러나 달라 스 지역의 교민 유권자 등록은 전 미뿐만 아니라 재외 국외공관 접 수지역 내에서 최하위”라며 “다시 말하면 전 세계에서 유권자 접수 율이 꼴찌”라고 말했다. 20일(토)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다가온다. 3일밖에 남지 않았다. 오 늘이 한인회관에서 실시하던 순회 접수 마지막 날이다. 이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전자 우편(이메일) 접수이다. 주휴스턴 총영사관에 의하면 “유권자 순회 접수에 비해 전자우편 접수가 아 직 미미하다”고 밝혔다. 개인 전자우편(이메일)을 사용
하는 유권자의 자발적인 전자우 편(이메일) 접수가 중요하다. 특 히 컴퓨터와 이메일 사용에 익숙 한 대학생과 젊은 층의 참여가 대 세를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
젊은 층 무관심보다 참여를 보수 성향의 티파티(Tea Party) 와 커피 파티(Coffee Party)는 소 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젊은 층이 중심으로 미국 정계에 큰 영 향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젊은층은 국가 정책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 여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실 업문제와 금융계의 부정이 큰 이 슈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젊은층 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는 분 석이 있다. 3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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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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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달라스 노인회 조순덕 회장은 “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며 “달 라스 한인들이 더 편리하게 영사관 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휴스 턴 영사관 관계자와 한국 정치인들 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로 달 라스 한인사회가 더 활성화 되었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유권자 등록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야 하지 않겠느 냐”며 유권자 등록 접수율에 우려 도 나타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 방덕수 목사는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출 장소가 설치된다는 소식이 반갑다” 며 “달라스한인회 안용호 회장을 비 롯해서 전 한인회 회장단과 임원 그 리고 한국의 정치인들의 노고가 컸 다”고 말했다. 또한 “달라스 출장소가 달라스 교 포들에게 더 많은 유익이 되고 발전 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 을 표했다. 교회협의회 전 회장 이상순 목사 도 “달라스 출장소가 설치되어 많은 달라스 한인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 어 기쁘다”고 전했다. 달라스목사회 공병영 회장은 목 사회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 며 출장소를 설치해준 한국 정부에 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달라스뿐만 아니라 인근 지 역에도 좋은 소식”이라며 “달라스 한인 사회의 위상이 높아지는 좋은 계기”라고 덧붙였다. 달라스 무역관(Kotra) 이승희 관 장은 “달라스에 큰 희소식이라며 출 장소를 통해 한미 통상량이 증가하 고 무역에 있어서 많은 편리가 기대 된다”며 “달라스가 출장소를 통해 더 발전하기를 바람과 동시에 애쓰 고 수고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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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귀순’ 장성 5명·영관급 9명 문책 사단장 등 3명 보직해임, 합참 작전본부장 등 11명 징계위 회부 국방부는 15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북한군 귀순 당시 경계태세 소홀과 상황보고 혼란 등의 책임을 물어 합동참모본부와 1군사령부, 8 군단, 22사단 등의 관련자를 대대적 으로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 리핑에서 "명백한 경계작전 실패이 자 상황보고 체계가 부실했다는 것 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면서 "잘못 이 드러난 상위 계급자 위주로 엄 격하게 규정을 적용해 문책키로 했 다"고 밝혔다.
문책 대상자는 중장 1명과 소장 2 명, 준장 2명 등 장성 5명과 영관장 교 9명(대령 5명, 중령·소령 각 2명) 등 총 14명이다. 이는 GOP(최전방 소초) 경계작 전태세 허점 등을 이유로 군에서 취 한 문책조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방부는 북한군 병사가 발각된 소초의 상급부대인 22사단에 대해서 는 경계태세 소홀 책임을 물어 사단 장(소장)과 연대장(대령)을 보직해 임하고 육군본부 징계위원회에 넘 겼다. 2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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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항의 서류를 스캔 또는 사진촬 영해 skw4240@korea.kr 으로 첨 부 발송하면 됩니다. 필요 서류 (신고·신청 서식 다운로드 재외선거홈페이지 http://ok.nec.go.kr)
권, 영주권 발송주소 - 휴스턴 총영사관 재외투 표관리관(skw4240@korea.kr) 마감날짜 - 10월 20일(토) 밤 12시 (문의:주휴스턴 총영사관 713-961-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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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특검, 이시형 등 10여명 출국금지 이상은씨 어제 출국 "대통령 내외 출금 안해" 이명박 대 통령의 내곡 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 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16일 이 대통 령의 아들 시 형(34·사진)씨를 비롯한 주요 수사 대상자 10여명을 출국금지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가 필요한 사 건 관계자 대부분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에는 이시형씨가 포함됐으나 이 대통령 내외는 포함 되지 않았다고 특검팀은 밝혔다. 특검팀은 시형씨에게 사저 부지 매입자금 6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 려진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 스 회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를 신 청했으나 이 회장은 특검 수사개시 일 하루 전인 15일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저 부지 매도인인 유모씨도 지난 5월12일 출국한 상태라 출국금 지하지 못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6일 0시 넘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 서류를 접 수했는데 유모씨와 이상은씨는 이미 출국해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다 고 법무부의 답변이 왔다"고 말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상은씨의 출
국은 특검팀과 전혀 조율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이씨가 어디로 출국했 는지 확인 중이며 확인되더라도 이 씨의 행선지는 밝힐 수 없는 사안" 이라고 말했다. 이씨의 출국에 대해 청와대 관계 자는 "청와대가 말할 사안이 아니다.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 사 인근 헤라피스 빌딩에서 사무실 개청식을 한 특검팀은 이날 0시부터 공식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일부 특검팀원들은 이날 새벽까지 검찰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향후 수 사방향을 논의했다. 특검팀은 출국금지에 이어 곧바로 소환대상자 선별작업에 착수했다. 이광범 특별검사는 이날 출근길에 '소환대상자가 압축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검토 중이며 일부는 (소환 을) 생각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야당 등에 의해 고발된 피고발인 7명 중 일부를 우선 소환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지난해 5월 청 와대 경호처가 이 대통령 퇴임 후 거 처인 사저의 경호동 부지를 매입하 면서 이 대통령 일가가 부담해야 할 사저 터 구입비용 일부까지 부담했 다며 김인종 전 처장 등을 배임 혐 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이 대통령이 시형씨 명의로 대
신 부지를 매입했다며 부동산실명거 래법 위반 의혹도 제기했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 배당해 8개월간 수사한 뒤 전 원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시형씨가 감정가보다 6억 ~8억원 적게 부담한 사실을 밝혀냈 으나 지가 상승 가능성을 참작해 시 형씨와 경호처가 분담비율을 정한 것으로 판단, 범죄 의도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부 동산실명거래법 위반 의혹도 혐의점 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시형씨는 사저 부지 매입자금 12 억원의 출처에 대해 모친 김윤옥 여 사의 서울 논현동 토지를 담보로 농 협 청와대 지점에서 6억원을 대출받 고, 나머지 6억원은 큰아버지인 이상 은 다스 회장에게서 차용증을 쓰고 빌렸다고 해명한 바 있다. 특검팀은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배임과 부동산실명거래법 위 반 혐의를 전면 재수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검찰에서 서면조사만 벌 여 '봐주기 수사' 의혹이 일었던 시 형씨를 직접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 으로 알려졌다. 김인종 전 처장과 김백준 전 총무 기획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전 직 청와대 고위인사들도 특검의 소 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시형씨에게 본인 명의의 땅을 담보로 내준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 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 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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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한국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여부 18일 결정 한국이 또 한 번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될 수 있을지 여부가 사흘 뒤인 18일 193개 회원국 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국은 1995년 첫 도전에서 비상임 이사국 지위를 얻어 96~97년 이사국 으로 활동했다. 97년 이후 15년 만의 도전인 셈이 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이 사국 지위까지 얻게 되면 국제사회에 서 한국의 위상과 영향력이 커질 것
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 등 모두 15개 이 사국으로 구성된다. 대륙별로 할당된 10개 비상임이사 국은 매년 5개국을 교체하기 때문에 임기가 2년이다. 아시아엔 두 자리가 배정돼 이사국 자리를 놓고 한국·캄보디아·부탄 등 3개국이 경쟁해왔다. 장세정 기자
1면 “노트귀순 장성 5명·영관급 9명 문책 ”에서 이어집니다
해당부대 대대장(중령)은 보직해 임과 함께 수사 의뢰했다. 최상급부대인 합참에 대해서는 상 황보고 혼선 등의 책임으로 작전본 부장(중장)과 작전부장(소장), 작전1 처장(준장), 지휘통제팀장(대령) 2명 등 5명을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 했다. 최초 CCTV(폐쇄회로TV)로 북한 군 병사를 발견했다고 한 해당부대 의 최초 보고가 '노크했다'로 정정됐 으나 이를 윗선에 전파하지 않은 합 참 상황실 실무자(소령 2명)에 대해 서는 진술이 엇갈려 수사기관에 수사 를 의뢰했다. 또 상황보고 혼선 책임을 물어 1군 사령부의 작전처장(준장)과 작전과 장(대령), 8군단의 작전참모(대령), 작 전과장(대령 진급 예정) 등을 육군본 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ㆍ육군본부 징계 위원회에 넘겨진 군인은 모두 11명이 고 수사의뢰된 군인은 총 3명이 됐 다. 이 밖에 GOP 경계작전 지도를 부 실하게 한 1군사령관(대장)과 8군단 장(중장)은 김관진 국방장관이 '엄중 경고' 조치했다. 이들 부대 예하 실 무자 중 과실이 추가 식별되면 1군 사령관과 8군단장의 책임 아래 문책 하기로 했다. 그러나 병사와 부사관에 대해서는 열악한 경계작전 여건에도 규정대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문책 대상에 서 제외했다. 국방부는 관련자 문책과 함께 최전 방 경계작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을 개선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GOP 경계근무 방식을 개선하고 초소 위치를 조정키로 했다. 초소와 초소간 1.7㎞ 사이에 설치된 소형 초소 여러 개에 근무자를 일정 시간 세우는 등 중첩 감시체계로 전 환키로 했다. 철책 상단의 윤형(둥근) 철조망을 보강하고 소초 막사와 소초 지휘소 등에 경계망과 철조망, 감시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또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전방사단 에 구축키로 한 GOP 과학화 경계시 스템 설치를 앞당겨 내년까지 3개 전 방사단에 설치키로 했다. 현재 과학화 경계시스템은 5사단 지역에 설치돼 있다. 국방부는 22사단 소초 출입문 상 단에 설치된 CCTV 하드를 복구한 결과 상황 발생 4시간 전에 날짜를 잘못 입력한 기록을 찾아냈으며 녹 화 파일을 삭제한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을 통해 이번 사건을 조사한 데 이어 국 방부 정환덕 감사관을 단장으로 감사 관실과 조사본부 수사관 등 37명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단을 투입해 이번 사 건을 재조사했다고 전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 정기 월례회 날짜: 10월 20일(토) 오전11시 장소: 노인회관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문의: 214-35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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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교회협의회 연합 부흥회
제16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장소: 중앙연합 감리교회
일시: 10월 20일~21일, 27일~28일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날짜: 10월 18일~21일 오후 7:30
장소: 달라스 수정교회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강사: 서울 용두동 교회 조재천 목사
문의: 468-867-0863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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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부녀회 후원 경로잔치
교회협의회 목회자 세미나
일시 : 10월 20일(토) 오전 11시
장소: 케롤톤 교회
장소: 노인회관
날짜: 10월 22일 오전 10시
문의:214-684-6901
강사: 서울 용두동 교회 조재천 목사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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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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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매출 늘어나도 기부엔 ‘인색’ 대형마트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 났지만 기부금은 최근 몇년 사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공 동 모금회)가 국회보건복지위원 회 김정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 에 따르면 최근(2009~2011년) 대 형마트 3곳의 기부액이 전체 평균 83%나 줄어든 8700여만원인 것으 로 나타났다. . 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마트
는 같은 기간 2억8000여만원에 서 2600여만원으로 90%, 홈플러 스는 4900여 만원에서 1300여 만 원으로 73%, 코스트코는 3억4000 여 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87%나 감소했다. 기부에 참여하는 지점 수도 점 차 줄어들어 롯데마트, 홈플러 스, 코스트코의 기부 참여 지점은 2009년 총 65개소에서 2011년 총 30개소로 53%나 감소했다.
1면 “전자우편(이메일) 접수 부진”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총선 당시 젊은이가 더 많이 투표하면 반값 등록금도 실현된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글이 인터넷에서 떠 돌았다. 한인 젊은층의 적극적인 참여 가 요구된다.
간편한 전자우편(이메일) 접수 이메일 신청은 20(토)일 밤 12시까 지 접수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국외부재자(체류자) 및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모두 자신 의 메일을 이용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체류자)는 여권사본 재
외선거인(영주권자)는 신청서 그리고 재외선거인(영주권자)는 신청서와 와 여권사본 그리고 영주권을 스캔 또는 촬영하여 주소(skw4240@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특히 신고·신청서에는 반드시 본인 의 신고의사가 명확히 나타날 수 있 도록 성명을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해야 한다. 신고·신청 서식은 재외선거홈페이 지(http://ok.nec.go.kr)에서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원호 기자
최근 의무휴업일에 영업을 강행해 논란을 일으킨 미국계 대형마트 코 스트코가 "영업시간 제한은 부당하 다"며 서울 구청장들을 상대로 소송 을 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서울 중랑구청장과 서초구청장, 영 등포구청장 등을 상대로 영업시간제 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무효 확 인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 했다. 코스트코 측은 "자정부터 오전 8시 까지 대형마트 등이 영업을 하지 못 하게 하고 월 2회 의무적으로 휴업하
도록 한 지자체 처분의 근거가 되는 조례는 상위법에 어긋나는 위법한 조 례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 조례의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 은 구청장 등에 영업시간 제한과 의 무휴업일 지정에 관한 재량권을 부 여했으나, 구청장이 행정처분의 적절 성 등을 충분히 따져보지 않고 최대 치 처분을 내려 부당하다는 취지다. 코스트코는 이어 "앞서 약 130개 지자체의 소송에서 법원이 (의무휴 업일 지정 등 처분에 대해) 취소판 결 또는 집행정지결정을 했다는 점 에서 이 처분의 위법성이 밝혀졌다"
고 강조했다. 앞서 지자체들은 대형마트의 의무 휴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등 월 2회로 지정하고, 자정부터 오전 8시 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한 조례를 제 정했다. 이에 대해 국내 대형마트들은 영업 시간 제한 등의 처분을 철회해 달라 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코스트코는 참 여하지 않다가 최근 대형마트들이 소 송에서 잇따라 승소하자 지자체에 공 문을 보낸 후 휴일영업을 강행해 논 란이 불거졌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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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를 위해 교회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객관적 진 단이 필요했다. 설문은 교회의 질적 성장 컨설 팅 사역을 담당하는 'NCD(Natural Church Development.자연적 교회성 장)'의 설문 자료가 사용됐다. NCD는 교회 건강에 대한 진단 점 수를 -20점~140점까지 기준을 두고 있는데 65점 이상은 '건강한 교회'에 속하는 것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 50점(보통)과 35점 이하(위험) 로 구분해 교회의 건강 상태를 분석 한다. NCD가 이민교회를 돕기 위해 LA지역을 찾았다. 10일 미주복음방송에서 열린 '제1 회 NCD 미주지역 세미나'에서는 김 한수 목사(한국 NCD대표)와 NCD 전문사역 코치를 담당하는 정종돈 목사(광주빛과소금교회)가 나서 이 민교회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한 교회는 8가지 질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NCD는 이민사 회에서 진정한 '강소교회(작지만 강 한 교회)'들이 세워질 수 있길 바란 다. 8가지 특성을 정리해 봤다.
성장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가진 공통점은 리더의 능력이 뛰어나서 진 두지휘하는 '수퍼스타'가 아니라 성 도의 은사를 잘 파악해 능력을 개발 해주는 '코치' 스타일의 리더십을 갖 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지도자들은 먼저 성도들이 복음을 통해 구원 받고 제자화 되는 것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 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로 세워지도록 이들을 준비시키고 돕고 격려하며 훈련시킨다.
하나님께서 각 크리스천에게 은사 를 따라 그들이 해야 할 사역을 맡기 신다는 확신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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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나갈 수 있는 기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소그룹은 단순 친교가 아닌 말씅 믈 통해 하나님의 가족 됨을 경험하 게 만들기 때문이다.
NCD 자료에 따르면 독일어권 교 회의 크리스천중 무려 80%가 "자신 이 가진 은사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NCD 김한수 목사는 "어려운 교회 의 특징을 살펴보면 성도들이 사역 에 전혀 관여하지 않거나 은사와 맞 지 않는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 며 "이를 위해 교회에서는 교인들의 은사를 잘 발견해서 은사와 연관된 사역을 할 수 있게 돕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영성은 크게 '기도 말씀 삶'을 어우 르는 '포괄적 영성'과 '지정의'를 통 한 '균형 잡힌 영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NCD 측은 교회건강 설문조사들을 분석해 본 결과 한국 교회의 영성 점수는 낮게 나오는 것 으로 분석했다. 김한수 목사는 "원인을 살펴봤더 니 기도 또는 말씀의 경우 어느 한쪽 으로만 크게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 았다"며 "불균형의 영성이 실제로 헌
신하며 사는 믿음과 신앙생활로 이어 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 했다. 이러한 영성을 균형있게 만들 고 그것이 실제 삶의 헌신으로 이어 질 수 있게 돕는 교회는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교회 조직 자체는 단순히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질적 성장을 이룬 교회를 살펴보면 교회 조직 자체는 궁극적인 목적이 되지 않았다. 이를 위해 효과적이지 못한 프로 그램 지도력을 감소시키는 불필요한 조직과 시스템은 바뀌든지 즉시 중단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에 대한 노력없이 그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교회의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이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타교회의 독 특한 예배 스타일을 자기 교회에 도 입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유는 그 예배 모델이 자신의 교 회도 성장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착각 때문이다. 또 예 배가 신자 또는 비신자 중심인가 자 유로운 분위기인가 등의 요소는 교 회 성장을 결정짓는 요소가 절대 될 수 없다. 오히려 참석 교인에게 '예 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배는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질적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심지어 예배 에 억지로 참석하는 '맹목적 충성'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라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진 정한 삶과 나눔은 소그룹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점이다. 질적 성장을 이루는 교회의 공통 점은 소그룹 공동체를 통해 성도들이 성장한다는 것이다. 예수가 중심되는 소그룹을 통해 복음으로 양육되고 섬기는 자로 세 워지며 전도를 위해 세상으로 향해
김한수 목사는 "사람들에게 자기 의 삶을 드리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 이 가장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라 생 각한다"며 "이런 목적이라면 인위적 인 방법도 마다하지 않지만 건강한 교회는 '밀어 붙이는' 방법과 전혀 반 대되는 전도를 한다"고 말했다. 전도에 대한 건강한 교회의 특징 은 자연스럽게 불신자들의 의문에 답 해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방법 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다. 이런 교회의 성도는 자신과 가까 운 비신자만을 전도 대상자로 여기 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에서 언제 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전도 마인 드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한 교회는 정체되거나 쇠퇴하 는 교회에 비해 '사랑 지수'가 눈에 띄게 높다는 점이다. NCD 설문지에는 이를 점검하기 위한 성도간의 유대관계 평신도의 개 인문제에 목사가 어느정도 관심이 있 는지 등에 대한 각종 질문들이 포함 돼 있다. 이러한 친밀도는 교회의 질적 성 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게 NCD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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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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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즐겨 먹는 유명 쌀씨리얼서도 비소 컨수머리포트 최신호 조사 보도 거버켈로그트레이더 조 제품 한국기업 쌀관련 브랜드도 포함 최근 컨수머 리포트에서 미 국산 쌀 및 쌀 제품에 비소가 함유됐 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한인 소비자 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쌀은 비소 함량이 높 을 수 밖에 없는 조건에서 재배된다. 쌀은 비소 흡수가 좋은 물이 많은 논에서 자라는 농작물이기 때문이다 2009년 한국식품의약청이 농산물 을 대상으로 비소오염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쌀은 1g당 0.169 마 이크로그램(㎍·100만분의 1)의 비 소가 함유돼, 옥수수(0.46 ㎍), 배추 (0.033㎍), 오이(0.018㎍), 무(0.021㎍), 사과(0.009㎍) 등의 다른 농산물에 비해 높은 비소함량을 보이고 있다. 또 지역적인 영향도 크다. 2005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 면 미국산쌀이 유럽, 인도산 등과 비
교해 비소 함유량이 훨씬 높은 편이 다. 연구진은 그 이유를 목화 농사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한인들이 즐겨 찾는 밝혔다. 유명 쌀 관련 목화 재배 농장들은 비소 성분 농 브랜드에서도 무기 비소가 검출 약을 사용했고 과거 목화를 재배하 됐다 던컨수머 미시시피주와 아칸소주의따르면 많은 리포트 11월호에 농장들이 지금은 켈로그(Kellogg) 쌀 농사를 짓고 있 거버(Gerber) 다는 것이다. 트레이더 조(Trader Joe)의 제품들 발표된 컨수머 과 최근 한국 CJ푸즈의 애니 천리포트에서 브랜드에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주리, 텍사스 서도 비소가 검출됐다 무기 비소는 등의 중남부지역에서 생산된방광암 쌀 제 과다섭취하면 폐암 피부암 품의 비소함량이 높은 이유도 이에 을 발생시킬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기인한다. 컨수머 리포트는 특히 유아용 제 그렇다면 미국에 살고 쌀 있는 한인 품에 주목했는데 유아용 시리얼 들과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제품의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쌀의 기 대부분은 캘리포니아산 쌀은 안전한 장이나 밀로 만드는 오트밀에 비해 가다. 무기비소 함량이 5배나 높은 것으로 컨수머 리포트는 캘리포니아산 쌀 조사됐다 의일례로 비소함량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거버의 유아용 라이스 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리얼에서는 16 마이크로그램( ㎍
100만분의 1g)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에는 또 한국 식품기업 CJ푸즈의 애니 천(Annei Chun) 브 랜드도 포함됐다 애니 천의 마이 펀(Maifun) 쌀국수의 무기 비소 함량은 1회 섭취량(55g)을 기준으 로 했을 때 26-31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이 검출됐다 이는 쌀을 재료로 한 국수 샘플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다 드볼레스 쌀 스파이럴의 무기비소는 69-75 마이크로그램 트레이더 조의 오개닉 현미 파스타 푸질리는 59-69 마이 크로그램이 함유되어 있었다 CJ푸즈의 관계자는 CJ제품의 무 메그하 교수의 연구에서도 미국내 기비소 함량은 다른 나라의 기준(중 지역별로 중남부지역의 국 그램당분류해 015 보면 ㎍)이나 음료기준 107개 샘플의 평균비해서도 비소함량은 (리터당 10㎍)에 낮은0.30 수 ㎍/g이었으며 27개 캘리포니아 샘플 치라며 컨수머리포트 발표이후 의 제품이 평균은 0.17 ㎍/g이었다. 이 판매되고 있는 홀푸드측 한국 국회홀푸드측에서 농림수산식품위 과하지만 이미 논의했다 판 원회 소속문제가 김선동없다고 의원은 캘리포니 매하는데 판단 판매 아산 쌀의 안전도에 의구심을 를 계속하고 있다고 대해 밝혔다 그는 표출했다. 이어 이 제품은 태국에서 주문자생
산방식(OEM)으로 들여오 김 의원에 따르면생산해 캘리포니아는 고 있는 제품으로 다른 10%, 제품과는 전 미국 목화재배 면적의 생산량 혀 관계가 덧붙였다 으로는 세 없다고 번째 많은 지역이라는 것 현재 미국은 음료 이외의 제품에 이다. 대한 무기비소 함량을 규정하고 있지 이러한 의문점들을 풀기 위해 현 않으나 연방의회에서 규제를 논의중 재 좀 더 한인들이 먹고 있는 쌀의 이다함량을 컨수머 알아보기 리포트 발표이후 한국 비소 위해 상당수 정부는 미국산 쌀의 한국으로 판매를 중단했고 의 한인식품업체와 수출하 본지 9월 21일자 식품의약청 고 있는 미국의 한A-1 쌀 유통업체에 비 (FDA)도 소 함량을 1200개의 요청했다. 쌀 관련 제품을 수집해 비소함량 하지만 대답을조사에 준다고나섰다 한 후 일주 컨수머 리포트는 정부에서는 일째 아무런 답이 없는 상태다. 대 부분의 비소 함량을 제한해 놓 대신 식품에 답을 준 캘리포니아산 유기 고 있지 농 쌀을않다며 이용해 그나마 즉석 쌀제한되어 제품을 있 생 는 음료 있는 기준(10마이크로그램) 역시 산하고 한 식품업체 측에서는 환경보호청에서 제안했던 5 마이크로 1g당 0.075 마이크로그램이라고 밝 그램의 2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혔다. 비소는 주로 식품을 섭취가 비소는 물이나 통해 음식을 통해 되는 경우가 농산물은 인체로 들어와높으며 몸속에특히 축적된다. 이 비소방광, 화학종 중에서 강한암을 무 중 피부, 신장,독성이 폐 등에 기 비소를발암물질인 함유량이 높은 편이다 비 일으키큰 무기비소는 컨수머 지난 4월과 5월 소의 절반 리포트는 정도를 차지한다. 223여개의 샘플을 수집해 비소의 함 오수연 기자 량을 조사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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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
유아용 쌀시리얼(15g) 정부가홈스타일 환자를 라이스 대상으로 설문 조 비치-넛 어스 홀 그래인 라이스 사를베스트 하고오개닉 그 결과에 따라 각 병 거버 라이스 원에스마트노리시 지급하는 메디케어 지급액을 거버 오개닉 라이스 쌀시리얼(30g) 달리하면서, 병원들이 서비스 강화 애로우헤드 밀스 오개닉 스위튼드 라이스 플래이크 에 적극브라운 나서고 있다고 바바라스 라이스 크립스15일 보 제너럴 밀스 라이스 첵스 글루틴 프리 도했다.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스 연방 정부는 병원을글루틴 이용하는 캘로그 라이스 크리스피스 프리 트레이더 조스 크립 라이스 시리얼 환자들에게 27개 문항으로 된 설문 쌀 케이크&크래커스(30g)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담당 의 아시안 고멧 플래인 라이스 크래커 에드워드&선스 오개닉 브라운 라이스처 스냅스 사와의 소통, 간호사와의 소통, 런드버그 브라운 라이스 오개닉 라이스 케이크 방약에 대한솔티드 적절한 설명케이크 등 병원 쿼커 라이틀리 라이스 수지 홀 그래인 띤 케이크 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 쌀국수(55g) 도를천스 묻는 내용이다. 애니 마이펀 라이스 누들 드볼레스 라이스 대형병원은 스파이럴스 매년 100 3500여개의 티크야다 브라운 라이스 파스타 쉘스 개 이상의 해야 하며, 트레이더 조스설문을 오개닉 브라운 라이스연방 파스타 푸실리 쌀가루(30g) 정부는 병원이 자신들이 원하는 답 애로우헤드 밀스 오개닉 브라운 변지만을 밀스 고르지 않도록 감사를 진 애로우해든 오개닉 화이트 고야 엔리치 행한다. 조사는 지난해부터 이뤄졌 쌀음료(240ml) 고, 설문결과에 따라 이번 달 처음 퍼시픽 라이스 로 팻 플레인 베버리지 라이스 드림 클래식메디케어 오리지널 라이스 드링크 으로 각 병원에 지원금이 쌀식초(15ml) 차등지급됐다. 아시안 고멧 플래인
센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4면 “건강한 교회”에서 이어집니다
1980년대 중반 독일의 크리스 찬 슈바르츠(Christian Schwarz) 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요인을 조 사하기 위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1000개 이상의 교회와 420만여 개 의 자료를 조사했다. 교단 문화 사이즈에 상관없이 어떤 교회가 질적으로 성장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성장 또는 성장 중인 교회가 모두 공통으로 '8가 지 원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발 견했다. 현재 NCD는 독일을 비롯한 한 국 미국 등 70개국 약 1만 교회 2900만 데이터의 자료를 수집해 객 관적이고 과학적 방법으로 교회성 장 원리를 연구하고 개교회에 정 보를 제공하고 있다. NCD는 표본조사 방법을 통해 8가지 질적 특성에 대한 91개 문항 을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질문하고 결과에 따라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코칭 사역자를 통해 목회자 와 교회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1달에 두 번씩 각 지역에서 목회자 아카데미를 통해 NCD 컨 설턴트 전문사역 코치를 양성하고 이들이 다른 교회 다른 목사들을 도울 수 있게 하는 사역도 담당한 다.
장열 기자
유명
LA에 K-스튜디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LA에 K스튜디오(한국만화창작스튜디오) 를 오픈하고 미국 만화 시장 진출에 나선다 진흥원측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 한 첫 행보로 오는 18일 JJ그랜드호 텔에서 K-스튜디오 비즈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 국을 대표하는 만화작가 이현세 한 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도 참가할 예정이며 미국 내 만화산업 관계자 및 매체를 대상으로 한국작가 쇼케 이스 및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K-코믹스 글로벌 공동창작 지 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K-스 튜디오는 앞으로 미국내 만화 출판 사 등과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미국시장에 적합한 스타일과 실력을 보유한 6명 의 한국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6개월간 LA에 체류하며 사업을 이 끌어 갈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로는 윤중근 김락희 이인혁 장혜미 이찬혁 최준혁 등이다 진흥원의 김병헌 원장은 이번 행 사를 통해 미국 내 만화출판사 등 관 련기업을 대상으로 K-스튜디오의 홍보 및 프로모션을 하는 한편 만 화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연 기자 고 밝혔다
G
기아 옵티마 베트카로 깜짝 변신 DC엔터테인먼트 자선행사서 영화 다크나이트 버전 콘셉카 기아 옵티마가 베트카(베트맨 자 동차)로 변신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뉴욕 타임워 너 센터에서 열린 DC엔터테인먼 트 자선 캠페인에서 배트맨 버전 옵티마 SX L콘셉트카(사진)를 공 개했다 이번행사는 워너브라더스의 엔터 테인먼트 자회사인 DC 엔터테인먼 트가 개최하는 위 캔 비 히어로 (We Can Be Heroes) 자선 행사 로 아프리카의 뿔(The Horn of Africa)로 불리는 에티오피아 소
말리아 수단 등을 포함하는 아프 리카 북동부 10개국의 굶주리는 사 람들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 됐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KMA)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계 아티스트 짐 이와 라이 드스(RIDES) 잡지와 협력해 콘셉 트카를 제작했다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배트맨 버전 옵티마 SX 콘셉트 모델은 매트 블랙과 피 아노 블랙으로 마감한 외관에 강 렬한 바디키트와 20인치 휠을 적 용했다 그릴은 배트맨 로고를 연상시키 는 배트윙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배
트 시그널(고담 경찰청의 제임스 고든 청장이 배트맨을 부를 때 사 용하는 도구)이 새겨진 가스방전식 (HID: High Intensity Discharge) 전조등이 장착됐다 내 부는 전체적으로 검정색 가죽과 배 트맨 로고가 많이 사용됐고 배트맨 이 입는 배트 수트가 트렁크 안에 실 려 있다 KMA는 오는 30일부터 4일간 라 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자동 차 부품 전시회인 SEMA(Spe cialty Equipment Market Asso ciation)쇼에서 DC 엔터테인먼트 와 함께 총 5대의 개조차량을 전시 이수정 기자 할 예정이다 leesoo@koreadailycom
A
LA한 운인 추리 최고 도 리 에 들 고 12일 트리 널이 아 라압 퀄컴 유명 이다 4에 춰진 행등 시티 센 베드 트규 판매 이 지고 차줄 데다 운타 에도 시장 관계
월드뉴스 6 10 월드뉴스 탈레반 총 맞은 파키스탄 소녀 치료 위해 영국 이송
2012년 10월 10월 17일 2012년 16일 수요일 화요일
파키스탄 정부 용의자 체포
14일 파키스탄 북부 도시 라호르에서 탈 레반이 쏜 총에 맞은 유사프자이의 사진 을 든 두 어린이가 어른들과 함께 시위 를 벌이고 있다
[AP]
여성의 교육권을 위해 투쟁하다 탈 레반이 쏜 총에 맞아 크게 다친 파 키스탄의 14세 소녀 인권운동가 마 랄라 유사프자이가 치료를 위해 영 국으로 옮겨졌다 파키스탄에서는 수만 명이 모여 총격 사건을 규탄하 는 시위를 벌였다 파키스탄군은 15일(현지시간) 오늘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정 부가 마련해준 특별 환자 수송기를
이용해 유사프자이를 영국의 의료 기관으로 이송했다며 군 병원 의 료진은 두개골 및 신경 복원 등 보 다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 단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 했다 영국 BBC방송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며칠이 굉장히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지난 9일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무장괴한 두 명이 쏜 총에 머리를 맞 은 유사프자이는 군병원에서 총알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서서히 호전되 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14일에는 잠시 호흡기를 뗀 채 숨을 쉴 수 있 었고 진정제 투여량을 줄이자 손발 을 움직이기도 했다고 군병원은 밝 혔다 하지만 의료진은 영구 손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금요기도회가 열린 12일 신도들 이 모여 유사프자이의 쾌유를 빈 데 이어 14일에는 수만 명이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 모여 대규모 시 위를 벌였다 이는 유사프자이 총격
영국 대학 입시도
자원 사냥터 된 몽골 투자 문턱 높인다 중국이 50년 쓸 석탄 등 매장 미중러 각축 심해지자 제동 남한 면적의 15배가 넘는 몽골 전역 에 중국 기업 등이 맹렬한 기세로 진 출하고 있다 인구 120여만 명의 수 도에는 최근 수년 새 중국인이 5만 여 명 늘었다 대부분 건설 붐을 타 고 온 노동자다 1990~2010년 사이 중국의 대몽골 투자액은 약 25억 달 러다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액의 509%에 달한다 또 몽골 전체 수출품의 70%는 중 국을 향한다 기업인 오트콩바야르 (30)는 국경 일대의 불법 거래까지 합치면 중국 의존도는 더 높을 것 이라며 또다시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고 전했다 자원을 외국에 헐값에 내주지 않 겠다는 민족주의 성향이 점점 강해 지고 있는 까닭이다 몽골 의회는 5월 자원을 비롯해 미디어 금융 등 전략산업에 외국 기업의 지분 투자 한도를 49%로 제
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6 월 실시된 총선의 최대 이슈는 광산 개발정책이었다 해외 기업의 광산 개발을 두고 당시 여당인 인민혁명 당은 적극 장려를 야당인 민주당은 제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선은 예상대로 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이런 정서에 맞서 중국은 다른 외 국 기업들을 견제하는 전략을 취하 고 있다 영국호주 합작기업인 리 오틴토는 오유 톨고이 구리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서 전력을 공 급받으려 했지만 중국의 비협조로 광산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다 중 국에 미치지 못하지만 과거 몽골을 위성국으로 거느렸던 러시아도 몽 골의 탄광 개발과 철도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대국들의 몽골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엄청난 자원 때문이다 몽골 에는 중국 수요를 50년간 충족시킬 수 있는 석탄을 비롯해 구리와 금우 라늄 등 자원이 묻혀 있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눈치를 봐야 하는 몽골은 90년대 중반 미국 과의 관계 강화에 나섰다
속도전 통찰 면접 사교육으로 연습 소용없게 면접관 바꿔가며 5분씩 질문
굿바이 레닌
몽골인들이 14일(현지시간) 수도 울란바토르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러시아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 동상을 철거하고 있다 철거에 앞서 바툴 울란 바토르 시장은 레닌과 그의 동료 공산주의자들을 살인자들이라고 칭한 뒤 몽골도 공산주의자들 손에서 고생했지만 열린 사회로 옮겨 갔다고 말했다
일본 다시 도진 세습정치 고질병 자민당 거물 잇단 은퇴 자식들에게 지역구 넘기기 세습 금지 조치로 자취를 감추는 가 싶던 일본의 2세 3세 정치가 부활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민당의 후쿠다 야스
오(75) 전 총리를 비롯해 10선의 나 카가와 히데나오(68) 전 간사장 8 선의 다케베 쓰토무(71) 전 간사장 오노 요시노리(77) 전 방위청 장관 은 최근 연이어 정계 은퇴를 선언했 다 세대교체를 위해서라지만 깔끔 하지 못한 구석이 있다 후계자로 이들의 지역구를 차지한 것이 모두
이후 열린 탈레반 규탄 시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시위를 조직한 정당 무타히다 카우미 운동의 알타프 후 사인 대표는 탈레반은 짐승이라 며 유사프자이에 대한 공격은 파키 스탄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공격이 라고 비판했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는 사건에 연 루된 주요 용의자 최소 3명을 체포 해 조사 중이다 하지만 직접 총을 쏜 범인 2명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 다고 AP는 전했다
자식들인 까닭이다 자민당은 지난 12일 홋카이도 12 구의 신임 지부장(지구당 위원장)에 다케베 전 간사장의 장남 아라타 (42) 가가와 3구 지부장에 오노 전 방위청 장관의 장남 게이타로(43)를 선정했다 후쿠다 전 총리의 지역구 인 군마 4구도 장남 다쓰오(45) 나
[본사전송]
카가와 전 간사장의 히로시마 4구에 는 차남 도시나오(42)가 사실상 내 정된 상태다 세습을 금지했던 자민당은 2009 년 야당으로 전락한 뒤 슬그머니 공천자 선정에 있어 지연혈연이 있는 자도 고려해야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사히신문은 12일 다음 총선거에서 자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만큼 때는 지금이 다며 자식들에게 (선거구를) 물려 주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금 앞에 서 있는 배우는 당신 옆 집에 사는 할머니 역입니다 방금 당신의 실수로 이 할머니의 고양이 를 자동차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슬 픈 소식을 할머니에게 어떻게 전할 것인지 5분 동안 역할극으로 보여 주세요 연기자 선발 오디션이 아니다 이 달 영국 일부 명문대의 의예과와 수 의학과 등에 지원한 학생들이 풀어 야 할 면접 문제다 영국 대학들이 신입생을 뽑기 위 해 실시했던 전통적인 면접 방식을 중단하고 멀티플 미니 인터뷰 (MMI)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기존의 방식이 면 접 기술을 미리 훈련받을 기회가 상 대적으로 많은 사립학교나 중산층 가정 출신 학생에게 유리하다는 판 단에서다 새로운 기법은 스피드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원자는 면접관 한 명과 5분씩 이야기를 주 고받는다 시간이 다 되면 버저가 울리고 지원자는 옆방으로 이동해 다음 면접관을 만난다 면접관들은 특정한 상황을 주고 역할극을 주문 하거나 직접 중요한 기술을 표현해 보라고 요구한다 예를 들어 당신 은 나이와 성별 등 15명의 개인 정 보를 고지받았다 당장 핵무기 공격 이 발생한다면 이 가운데 누구를 가 장 먼저 구조하겠는가 손이 묶인 채 신발끈을 묶는 방법을 직접 보여 달라 등의 문제가 나온다 MMI 기법은 캐나다에서 처음 개 발됐으며 인터뷰 기술 등 형식적인 것보다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 선 천적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장 점이 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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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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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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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wood Business Park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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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이민 8 14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시민권 신청자 급증
추방유예 승인 크게 늘었다
9개월간 총 66만 건 접수 한달만에 4500여건 증가 신청자 한국출신 3551건 아시아계 중 가장 많아 불법체류자에게 임시 노동허가증을 발급해주는 추방유예(DACA) 승인 통보가 한인들에게 잇따라 발송되 고 있는 가운데본지 10월 10일 A1면 신청서 접수도 두 달 만에 20 만 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접수 첫날인 8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총 17만9794건이다 이는 전 달 발표된 한달치 접수 통계(8만 2361건)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승 인받은 케이스도 전달 통계의 29건 에서 4591건으로 급증했다 표 참조 통계를 보면 접수 후 지문 채취 등 생태정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 케 이스는 15만8408건이며 심사중인
수속단계별 누적 통계 누적 통계 (8월 15 누적 통계 (8월 일~10월 10일) 15일~9월 12일) 접수된 신청서 179794 82361 생체정보 등록 158408 63717 스케줄 신청서 심사 6416 1660 수속 단계
신청서 승인
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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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6416건으로 나타나 앞으 로 승인받는 케이스는 더 늘어날 전 망이다 반면 심사 과정에서 기각된 서류는 1만379건에 그쳐 낮은 기각 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낮은 기각률에 대해 연방의회가 국토안 보부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 추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까지 접수된 신청서 중 멕시코 출신이 4만6391건으로 최다를 기록 했으며 한국 출신은 3551건이 접수 돼 엘살바도르(3950건)에 3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 뒤로 온 두라스(2265건) 과태말라(2010 건) 페루(1837건) 브라질(1807
건) 콜롬비아(1386건) 에콰도르 (1301건) 등 중남미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시아계는 한국 출신에 이어 필리핀(1192건) 인도(1080 건) 중국(333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거주지는 캘리포니아주가 2만786건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 (1만1031건) 뉴욕(6637건) 플로 리다(5077건) 뉴저지(3806건) 일 리노이(3226건) 애리조나(2929 건) 조지아(2573건) 순이었다 한편 한인 변호사들은 선거 이후 행정 명령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추 방유예 신청을 하려면 서두를 것을 조언했다 이경원 변호사는 선거 후에 정 보공개 등의 이유로 불안해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이민서비스국이 이미 비공개를 약속한 만큼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만 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선거 전에 미 리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장연화 기자 조언했다
미군입대로 5835명 귀화 올 한해 시민권 신청(N-400)이 급 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15일 발표한 2012회계연도(2011년 10월 ~2012년 9월) 분기별 서류 수속 현 황에 따르면 지난 9개월동안 총 66 만 건이 넘은 시민권 신청서가 접수 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접수 규모를 보면 1분기에 17만2208건이 접수됐으며 2분기에 는 23만5667건 3분기 25만4908건 으로 계속 늘어났다 특히 3분기의 경우 매달 평균 8만 건씩 신청서가 접수됐다 승인 서류도 증가해 1분 기의 경우 16만2090건 2분기 17만 7665건 3분기 18만1397건이 각각 통과됐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미군에 입대 한 후 시민권을 취득한 규모도 증가 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동안 군대에 서 접수된 시민권 신청서는 총 7073 건이며 이중 5835건이 미국 시민으 로 귀화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통계에 마지막 4 분기 접수분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도 전월과 비슷한 규모의 서류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 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선거에 참 여하려는 이민자들이 서둘러 시민 권을 취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 기간동안 접수된 가족이 민용 영주권 신청서(I-485)는 1분 기 6만8555건 2분기 6만7054건 3 분기 7만453건으로 총 20만6062건 이며 취업이민용 I-485는 각각 3만 5445건 5만9694건 2만8888건으로 12만4027건이 접수됐다
2012 회계연도 분기별 시민권 접수 및 승인 현황 300000 250000
뉴멕시코주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규정 논란
200000 접수
150000
승인 100000
리얼아이디법 내년 시행으로
50000
자체시행 중인 면허 사용 제한
1분기(2011년 10월2011년 12월)
연방정부 인증 리스트서 제외 불법체류자에게도 운전면허증을 발 급하고 있는 뉴멕시코주가 운전면 허증 발급 규정으로 논란에 휩싸이 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운전면허증 사용에 제한받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제정 된 리얼아이디(REAL ID) 법은 불 법체류자에게 정부가 발급하는 신 분증 취득을 차단하는 내용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부분적으로 시 행된다 이민연구센터(CIS)의 최근 보고 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를 포함 해 대부분의 주 정부들이 시행준비 를 마쳤다 또 이미 36개 주가 실질 적으로 운영하거나 시행일까지 가 동하게 된다 반면 리얼아이디법의 규정을 어 기고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발 급하고 있는 주는 뉴멕시코주와 워 싱턴주 2곳 뿐이다 특히 뉴멕시코 주는 주미멕시코 영사관에서 발급하는 신분증 만으 로도 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도 록 허용해왔다 따라서 뉴멕시코 주에서 발급되 는 운전면허증은 내년 1월 15일부터
2분기(2012년 1월3월)
3분기(2012년 4월6월)
라틴계 유권자 사상 최대 2370만명 미 전체의 11% 오바마 재선에 큰 힘 될 듯
내년 1월 15일부터 시행되는 리얼아이디법에 따라 뉴멕시코주 운전면허증이 연방 정부의 인정을 받지 못하자 주민들이 주정부에 항의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인증하는 신분증 리스 트에서 제외돼 연방정부가 인증한 신분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운전면 허증 만으로 항공기 탑승 등이 힘들 어진다 뉴멕시코주 수산나 마티네즈 주 지사는 이에 리얼아이디법이 시행 되면 뉴멕시코 주민들의 생활이 엄 청 불편해질 것이라며 국토안보부 에 시행일을 연장해줄 것을 15일 요 청한 상태다 그러나 국토안보부측은 리얼아 이디법 시행에 필요한 지침과 시행 날짜를 오래전부터 각 주정부에 알
[AP]
려 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해왔다 며 주정부가 이를 알고도 지키지 않은 만큼 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뉴멕시코주는 지난 2003년 빌 리 처드슨 주지사 시설 무면허 운전 자를 줄이기 위해 불체자에게 운 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불체자는 4만9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8만 건의 운전 면허증이 해외출생 외국인에게 발 장연화 기자 급된 상태다
내달 실시되는 대선에 참여할 수 있 는 라틴계 유권자가 사상 최대인 2370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있는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대선에 투표할 수 있는 라틴계 유권자 규모는 지난 2008 년도의 1950만 명에서 22%가 증가 한 237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체 유권자의 11%로 파악 되고 있다 이에 따라 4년 전 라틴
계 유권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라틴계 유권자의 투표 참여 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제 대선 결 과에 이들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영 향력을 미칠 지는 지켜봐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투표 에 참여한 라틴계 유권자는 970만명 으로 4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백인(661%)과 흑인(65 2%) 유권자의 투표율보다 크게 낮 은 수준이다 당시 아시안(47%) 유 권자의 투표율은 47%로 라틴계보 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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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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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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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오피니언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환경과 생태에 관한 단상
무소속 대통령 vs 정당 대통령
삶의 향기
발언대
이 영 직 변호사 사람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초지일 관(初志一貫)하여 젊었을 때 아니 어렸을 때 자신이 가졌던 생각이나 삶의 방향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 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살면서 상황에 맞게 자신의 생각이나 행태 를 조금씩 수정하면서 살아간다 나 역시 올해 들어 겪은 몇 가지 사건과 약간의 독서 경험을 통하여 나의 생각과 언행이 미묘하지만 조 금은 바뀌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 것은 이른바 생태 환경에 관한 것 이다 즉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 직한 것인가 하는 이른바 개똥철 학에 관한 것이다 환경운동을 열심히 하는 지인의 강권(?)으로 어쩔 수 없이 환경모 임에 가입하게 되었다(이전부터 막 연하게나마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 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구체적 인 모임에 가입하여 회원이 된 것은 처음이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텃밭을 가 꾸게 되었다 거기다 지적 호기심 내지는 허영심으로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학과목 중에 환 경 생태에 관한 과목이 있어 구체 적인 공부를 하게 되면서 관련 서적 을 읽게 되었다 또한 좋아하는 사 람을 따라 협동조합운동에 참여하 는 등의 경험을 하고 있다 거의 동시에 마주친 이런 경험들 로 머리가 아닌 가슴과 몸으로 우리 의 본래적인 삶의 모습은 어떠한 것 일까 어떠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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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 한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 공보특보 되었다 나아가 현재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고 추구하는 모습은 이와는 얼마 나 다를까 역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가 나 자신이 살고 있 는 현재의 모습은 이게 아닌데라 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 이 소외되었다든지 석유 등 에너지
삶의 본래 모습에 비춰 이게 아닌데 싶다면 우리 일상은 잘못된 것
가 고갈되어 더 이상 지속가능한 발 전은 불가능하다든지 환경이 오염 되어 우리의 건강이 심각한 위험에 빠져 있다든지 하는 단편적인 지식 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전원의 코드를 뽑고 될 수 있는 대로 나 홀로 운전을 줄이고 쓰레기를 분 리 배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 고 산이나 바다로 갔을 때 자연을 덜 더럽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역 시 머리로는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 차원이 아니 라 삶의 행태의 차원에서 과연 현재
의 모습이 올바른가 하는 생각을 나 는 하게 되었다 경제성장을 통해 삶이 풍족해지 고 발달된 정보통신의 덕택으로 정 보와 지식을 신속하게 습득하고 역 사가 증명하듯이 과학과 기술이 뒷 받침된 문제해결 능력을 통하여 성 장과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 거나 해결하는 등의 모습이 바람직 한가 지속적으로 가능한가 하는 생 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진부한 말이 되었지만 혼 자 꾸는 꿈은 몽상이지만 여럿이 함 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한다 나도 전에는 환경 생태 운동에 대 하여 내용은 좋지만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 할까 하는 약간은 냉소적인 생각을 했다 이를 반성하는 의미에서라도 우 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정화 시키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면서 혹은 스스로 즐거워서 엄청난 노력 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 자신의 조그 마한 몽상이라도 이 기회를 통해 보 탠다 그냥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몸에 좋은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먹고 경치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 고 사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닐 것 이다 사람들이 수만 년 동안 살아 온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다 르고 그 다른 것이 과연 바람직하 고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가를 수 확의 계절이라는 가을에 몸과 마음 으로 생각한다
포토 에세이
산 너머 남촌에는 누
앞으로 60여일 후면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이 탄생한다 국민 들의 기대가 크다 우선 세계적 으로 닥쳐온 경제적 위기를 대 처할 리더십을 갖춘 대통령이 선 출돼 좀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 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실 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 는지에 관심을 갖고 있고 대기 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 께 잘 살 수 있는 경제 민주화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말 하면 먹고 사는 민생을 우선적 으로 해결주길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대선의 핫 이슈로 난 데없이 대통령은 정당 소속이 어야 국정을 잘 이끌 수 있다 대 무소속도 잘 할 수 있다 가 등장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간에 치열 한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양측 주장은 다 일리가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선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정당정치가 필요하 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다 반면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난 한국 정당정치 에 대한 국민들의 극도의 불신 을 생각해 보면 무소속 대통령 의 출현도 국민들의 시선에선 가 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논의가 정치권의 셈법으로 정쟁이 됐다는데 있 다 야권 후보 단일화 없이는 새 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를 이겨 정 권교체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일이다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야권은 자멸하고 만다 이 현실 에서 정당 대 무소속 논쟁은 솔 직히 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 겠다는 그들만의 싸움으로 밖 에 보이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단일화 후보가 정
해지면 패배자는 승자를 도울 수 밖에 없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로 단일화가 이뤄지면 안철수 후 보의 지지기반인 20~30대와 이 념적 중도층 이탈을 막기 위해 안철수의 도움이 절실할 것이 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승리 하면 민주당이 여당이 되는 것 은 자명한 논리다 지난번 서울 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당선 뒤 민주당의 역할이 그 사례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아무 리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가 집 권에 있다고 하지만 야권 입장 에서 보면 더 중요한 것은 정권 교체가 아닌가 싶다 또 다시 이 미지뿐인 백마 탄 왕자에게 대 한민국호의 선장을 맡기는 것 은 안 된다 문재인 후보건 안철 수 후보건 두 후보다 정치적 경 험도 행정 능력도 리더십도 국 민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충분 한 자료를 갖춘 후보는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엔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두 후보 모두 자기 능력을 본 인 스스로 증명해 보여줘야 한 다 남 얘기 할 때가 아니다 내 가 하면 뭘 잘 할 수 있다를 국 민들에게 보여주고 구체적인 마 스터 플랜을 제시하기에도 부족 한 시간이다 적어도 진정성을 갖고 확고한 신념으로 나는 어떤 상황에서 도 대통령직을 걸고 이것만은 임 기 내에 꼭 하겠다는 의지를 보 여줌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것이 국민이 야 권 후보들에게 기대하는 눈높이 일 것이다 국민이 배제된 계산된 소모적 정쟁을 스스로 만들면 12월에는 차가운 눈물만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선택은 국민 의 몫이다
가 살길래 어릴 적 불렀던 노래처럼 첩첩 이 펼쳐진 산들이 새
글과 생각
삼 호기심을 불러 일
천고마비 등화가친의 계절
으킨다 하지만 누가
책은 자꾸 일어나라고 합니다 깨어 나라고 합니다 그만 자라고 합니 다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생 각 못 한 게 있다고 알려 줍니다 내 가 보는 세상이 아주 작다고 말합니
모르랴 저 산 너머에 도 똑 같은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사진글백종춘 기자
다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을 다른 사 람은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혹은 어 째서 헤쳐 나가지 못하는지 보여 줍 니다 -정혜윤 삶을 바꾸는 책읽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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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0월 17일 수요일 2012년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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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키치 그리고 창조 윌셔 플레이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이 쏟아지 지만 동시에 레트로(retro복고)와 키치(kitsch모방)도 유행이다 복 고가 과거를 재해석한 것이라면 키 치는 자신이 B급 아류임을 아예 공 표해 버린다 레트로나 키치는 대개 직접적으 로 감상을 건드려서 때론 조야해 보 이지만 요즘엔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한다 그러나 아도르노 이전의 고전 미학의 관점에서만 본 다면 그 둘 다 아주 아름답거나 도 덕적이지는 않다 피카소도 과거의 명화들을 교묘 히 모방했다고 공격받은 적이 있다 잡스는 삼성이 카피캣(Copycat)이 라 했지만 내 눈엔 애플 역시 마이 크로소프트사의 모방이다 1990년대를 추억하는 드라마 응 답하라 1997이나 건축학 개론이 복고라면 영화 광해는 데이브 의 모방 같다 싸이의 뮤비는 엘비 스 프레슬리와 비틀스 오래된 영화 나인하프위크 펄프 픽션의 키 치다 박근혜 후보의 패션에는 새마을 운동이 안철수 후보의 북방열차에 는 은하철도 999가 문재인 후보 의 비서실에는 386의 추억이 보인 다 소득이 두 배 이상 되는 선진국 의 복지정책을 3당이 모두 따라 하 겠다는 것도 일종의 키치적 현상이 다 오바마 역시 마틴 루터 킹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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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네디 레이건 클린턴의 혼성모방 이다 일본도 요즘 전쟁 직후의 미 시마 유키오식 극우에 대한 복고적 환상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 진화론으로 사회현상을 해석하는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아 이디어와 문화현상이 퍼지는 것을 밈(meme)이라 칭했다 예컨대 아 리랑이나 강남스타일 같은 중독성 노래뿐 아니라 의식주의 모든 산물 은 모방되고 과거는 끊임없이 재현 된다는 것이다 집단 지성의 시대이 므로 이런 현상은 더 증폭될 것이 다 스타크래프트 애니팡 트위터 의 유행도 집단적 모방 때문에 가능 하다 그래서 저작권이 자본을 선점 한 선진국들의 배타성이 급조한 개 념이란 의견도 있다 과거 일본이나 한국이 모방의 천 국이 아니었고 현재 중국이 짝퉁왕
국이 아니라도 돈을 벌 수 있을까 문명이 시작하는 시점만 보면 미국 은 서유럽의 서유럽은 로마의 로 마는 그리스의 그리스는 이집트의 복고적 아류였다 그리스도의 이미 지에는 이집트의 태양신 헤르메 스아폴론 제우스가 섞여 있고 마 리아와 관세음보살의 이미지 역시 서로 겹친다 공자님 말씀대로 온고이지신 하 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포스트 모더니즘도 어떤 작가도 홀로 창작 하는 것은 아니라 했다 따라 하고 싶으면 누군가를 흠모한 헌정(오마 주)이라 솔직하게 밝히면 된다 오 래된 옷을 레트로 패션이라고 필자 는 수십 년 된 옷과 머플러를 자랑 스럽게 입고 다닌다 사람들이 촌스 럽다며 뭐라 뭐라 해도 그만이다 문제는 복고와 키치가 싸구려 감 상과 억압으로 오염된 퇴행 현상을 보일 때다 김정일은 김일성의 김 일성은 스탈린의 스탈린은 레닌 의 크메르루주는 아유슈비츠의 사 악한 복제품이다 특히 문명이 쇠락 할 때는 키치적 독재와 감동 없는 상 투성만 횡행한다 아직 한국이 그럴 만큼 성숙하지 못한데 키치와 레트 로에 안주해 창조성이 사위어 버린 다면 큰 비극이다 문화건 정치건 진부함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독창적 미래를 준비해 야 지구촌에서 생존할 수 있다
예수님은 보수일까 진보일까 미국의 선거는 결국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다 진보는 개혁을 선호하는 정치 사상으로 민주당이 추구하는 이념이다 반면 보수는 관습과 전통 을 굳게 지키며 변화에 점진적으로 적응하는 정치이념을 말한다 오바마와 롬니의 대선 경쟁도 실은 보수냐 진보냐의 선택 중 하나이다 2008년 변화(Change)를 외치며 젊은이들의 인기를 모았던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앞으로(Forward) 를 모토로 계속 4년 더 전진을 외 치고 있다 민주당과 오바마는 중산 층의 경제부활과 영세민 복지를 증 진해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한다 또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사람 을 사랑할수 있어야 한다며 동성애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최 종 은노스캐럴라이나 샬럿
결혼을 옹호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 과 롬니는 부유층 세금삭감이 경제 를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주장한 다 또 전통적 결혼 고수와 이민 강 경책이 나라를 살린다고 믿고 있다 진보는 보수는 고리타분하고 지 루하기 짝이 없다고 조롱한다 반 면 보수는 진보를 전통을 망치는 불량아 정도로 치부한다 마치 전 쟁에 나선 용사들처럼 죽기 아니면 살기로 대결한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원수끼리의 싸움같다 승리를 위해 상대의 비리나 약점을 최대한
발전 / 발달
발전과 발달은 둘 다 더 나아지다는 의미를 가지 고 있다 그러나 발전은 좀 더 낫고 좋은 상태나 높은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 주된 의미가 있다 반면 발달 은 일정한 수준에 이른 상태를 주로 뜻한다 즉 발전 은 상태가 아닌 과정이라는 점에서 발달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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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고 자기의 약점은 최소한 숨 기고 감춘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번 선거에 참여한다면 과연 누구에게 투표할 까? 참 입장이 곤란할 것 같다 약 한 자의 친구요 과부와 고아를 돌 보라 하셨으니 영세민을 위한 정책 을 펼치는 민주당 오바마에게 표를 던질까 아니면 오바마는 동성결혼 을 옹호하니까 반대편인 롬니에게 투표할까 과연 진보와 보수와의 대결에 우 리가 알지 못하는 솔로몬의 지혜 는 없는가 선거 때마다 끝없는 고 민은 계속된다 차라리 예수님이 선 거에 출마하시면 나의 이런 고민도 필요없을텐데 말이다
언어는 시간에 따라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지 점차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어의 발 달이 더 어울린다 마찬가지로 신체도 발달이 어울 린다 과학의 발전 경제 발전 자기 발전 회사 발전 등은 발전이 적절한 예다
박용필 논설고문
요즘 정치판에 기웃대거나 설 치는 돼지들이 너무 많아요 대통령 선거를 불과 20여일 남겨 두고 각 당 후보들이 오하이오 등 경합주에서 막바지 캠페인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도 덩달아 뛰고 있는 상황 을 꼬집은 말이다 돼지는 정치에 관여하고 있 는 여성(Politically Involved Girl)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첫 글자를 따 만들어 보니 PIG 곧 돼지가 된 것이다 암퇘지 가 더 어울릴 성 싶다 압권은 린제이 로한 디즈니 아역배우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청순녀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커 가면서 말썽녀 딱지가 붙었 다 마약과 절도 음주운전 뺑
여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올해 대선 만큼 할리우드의 입김 이 센 선거는 없을 것 같다 왜 돼지들이 선거판에 끼어 드는 것일까 일부에선 스누키 효과(Snooki Effect)를 꼽는 다 칠레 출신의 니콜 스누키 폴 리지는 인기 리얼리티쇼 저지 쇼어에서 말썽꾸러기 여주인공 으로 출연해 벼락스타가 된 배우 다 그가 어느 브랜드의 핸드백 장신구 옷을 입고 나오느냐에 따라 그 회사의 매출이 요동친다 는 보도가 나올 정도다 20대 여 성들이 그의 패션을 따라잡기 한 다고 해서 스누키 효과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유명 연예인 들의 대선후보 줄서기도 스누키 현상이라는 것이다 어느 누가
정치판의 돼지들 소니 등 각종 사고 사건에 휘말 려 경찰서와 교도소를 제집 드나 들 듯 해 이미지가 일그러졌다 4년 전 오바마를 지지했던 그 가 엊그제는 느닷없이 롬니의 손 을 들어줬다 롬니 캠프는 한순 간에 몇만표가 달아났다며 속앓 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입 다물라고 말해줄 수도 없고 팝의 여제 마돈나는 한 술 더 떴다 백악관에 무슬림이 앉아 있네 제기X하며 저주를 퍼부 어댔다 오바마 캠프엔 선거대책공동 위원장으로 중용된 스타도 있 다 수퍼모델 에바 롱고리아로 오바마의 사생팬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사회까지 봤다 그래미상 8관왕의 가수 케이티 페리는 손톱에 오바마의 얼굴을 그려넣고 다닐 만큼 극성팬이 다 기금모금 운동에도 적극적 이어서 오바마의 군자금에 듬뿍 돈을 보탰다 할리우드가 이처럼 오바마와 롬니의 두 패로 나뉘어 대선판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부 분 암퇘지들이어서 팬들의 반 응도 뜨겁다 스타들의 정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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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 지지 발표를 하면 우 루루 그 쪽으로 몰려가는 꼴불견 을 연출한다 돼지들은 상당수가 수퍼급 연예인들이어서 후보 캠프 쪽에 서는 이들의 지원이 절실한 형편 이다 선거가 이번처럼 초박빙으 로 치러질 경우 돼지들이 판세 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작지 않 다 이들이 갖고 있는 가공할 무 기는 수십 수백만명에 이르는 트 위터 팔로어와 페이스북 친구들 이다 팝의 디바 레이디 가가가 관리하는 팬만 해도 남북한을 합 한 인구보다 훨씬 많다 스타들이 트위터에 한마디 올려놓으면 그 파급효과가 실로 엄청나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한국 대선도 야권후보가 단일화되면 지명도가 높은 돼지들의 특정 인 지지 선언이 봇물 터지듯 나 올 게 뻔하다 후보의 공약 등 팩트보다는 유명인들의 여론 몰이가 더 위세를 떨치는 세태 돼지들의 꿀꿀대는 허튼 소리 에 표심이 흔들려 정치판이 돼지 우리처럼 혼탁해질까 걱정이다 오바마-롬니의 2차 토론회가 끝 나면 더욱 기승을 떨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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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바디샵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하루 앞둔 15일 미시간주 코메리카 파크의 관리인 저스틴 디프랜시스가 홈플레이트 뒷쪽 잔디에 홈팀인 디트로이트 타이 거스의 D자형 로고를 흰색 페인트로 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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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고전' 포스트 시즌 경쟁이 한창인 메 이저리그 플레이오프에 서 디트로이트 타이거 스가 전통의 뉴욕 양 키스를 맞아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ALCS.7전4승제)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한 위치를 점령했다.
역에 가장 많은 열성팬과 안티팬을 동시에 보유 한 구단으로 유명하다. 양키스가 결승에 진출하면 TV 시청률과 입장 객이 폭등한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올해 월드 시리즈에서 양키스가 올라가고 상대팀으로 서부 대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만나면 최고 대박 흥행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나 자이언츠가 뉴욕에서 양키스 인기에 밀 려 북가주로 이전한 악연 때문에 이같은 동서 라 이벌전 시나리오는 엄청난 인기몰이 확률이 높 은 실정이다. 그렇지만 냉엄한 현실은 정반대로 지난해 우승
현실적으로는 카디널스-타이거스가 만날 가능성 높아 중부조 챔피언인 디트로이트는 동부조 1위팀 양키스를 6-4.3-0으로 잡아 2승만 더 올리면 2006 년 준우승 이후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 게 된다. 더구나 3~5차전이 안방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고 어제(16일) 선발투수가 빅리그 최고의 우 완 저스틴 벌랜더인 탓에 3연승까지 자신하는 분 위기다. 최악의 물방망이로 불리며 타격 부진에 고심 하는 양키스는 주장인 유격수 데릭 지터가 발목 골절로 빠지고 '2억6000만달러의 사나이'로 불리 는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마저 컨디션 난조로 제몫을 해내지 못해 시리즈 역전승이 힘겨운 상 황이다. 상주인구 800만명의 미국 최대도시이자 27차례 나 10월에 트로피를 들어올린 양키스는 미국 전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디트로이트가 싸울 가 능성이 높다. 양키스가 이미 2연패로 벼랑에 몰린데다 카디 널스의 상승세가 자이언츠를 압도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ALCS 2차전에서 다저스 출 신인 일본인 선발 구로다 히로키가 7.2이닝 11개 의 삼진을 잡으며 호투했지만 단 한점도 뽑지 못 했다. 히로시마가 고향인 구로다는 양키스 역사상 플 레이오프에서 사사구 하나 없이 두자릿수 삼진 을 기록하고도 첫 패전투수가 되는 불명예를 뒤 집어 썼다. 24일(수) 개막하는 올해 월드 시리즈에서 과 연 어느팀이 나가게 될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 중되고 있다. 봉화식 기자
한국 대표팀, 이란전 0-1 패 배… ‘조 1위 유지, 앞길 험난’ 한국 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17일 새벽(한 국시각) 가진 이란과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비록 A조 선 두를 지켰지만 앞으로 예상할 수 없는 혼전 상황 을 맞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유지하 면서 이란과 동률을 이루게 됐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면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이날 전후반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이란을 공략했지만 후반 3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란 주장 자바드 네쿠남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특히 후반 9분에는 이란의 마수드 쇼자에이가 경고 2회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면서 수적우위 를 등에 업었지만 이를 승리로 연결시키지는 못 했다. 한편 이날 같은 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도 카 타르를 꺾고 1승2무1패로 승점 5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는 한국과 이란의 승점 7점에 이어 우즈베키 스탄 승점 5점, 레바논과 카타르 승점 4점씩 등 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이 여전히 조 선두를 유지하게 됐지만 앞 으로 험난한 최종 예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제 한국은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 게 된다. 내년 3월26일 카타르와 홈경기를 치르고 6월4 일 레바논 원정을 떠난다. 이어 마지막 두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6월 11일), 이란전(6월 18일) 등도 홈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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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월화수목금토일 KBS 강호동 카드 고민 MBC 무릎팍도사 木SBS 스타킹 土유력 남은 요일 프로그램 편성 애매 방송인 강호동이 오는 11월 SBS '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KBS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강호동은 오는 11월 10일 '스타 킹'을 통해 지난해 9월 초 잠정은 퇴를 선언한 지 1년 2개월 만에 방 송 복귀한다 이어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 성되는 MBC '무릎팍도사'로 시 청자들을 찾는다 SBS와 MBC가 구체적 일정까 지 나온 반면 KBS는 아직 강호동 의 복귀프로그램 기획조차 들어 가지 못한 상태다 강호동과 새 프로그램을 함께 할 이예지PD가 지난 14일 '안녕하세요'의 마지막 녹화를 마침에 따라 본격적으로 새 프로 기획 및 복귀 시점을 조 율할 예정이다 KBS의 강호동 새 프로와 관련 결정된 것은 '1박2일' 같은 리얼 예능은 아니라는 것 앞서 전진국 KBS예능국장은 스타뉴스에 "리 얼 예능이 아닌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 릎팍도사' '라디오스타' '무한 도전' 등 히트 예능을 만든 문은 애 작가가 강호동 이예지PD와
함께 할 예정으로 KBS예능국이 문 작가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SBS 스타킹 토요일 MBC '무릎팍도사' 목요일 편성 유력 문제는 강호동 새 프로그램이 어떤 요일에 편성될지 여부다 이 미 SBS와 MBC가 강호동 복귀 프 로그램 요일을 잠정적으로 확정 해 KBS의 '선택지'가 많이 줄어 든 것이다 '스타킹'은 기존대로 토요일에 '무릎팍도사'의 경우 새로 독립 프로그램화하면서 수 요일 '라디오스타'를 피해 목요일 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 경우 같은 요일에 겹치기 출 연을 안 하는 그간의 예를 고려하 면 강호동 새 프로가 목요일이나 토요일에 편성될 가능성은 희박 해진다 나머지 요일의 경우 월요 일 '안녕하세요' 화요일 '승승장 구' 목요일 '해피투게더3' 일요 일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 박2일) 등 기존 프로그램이 이미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어 이를 희 생시키면서 강호동의 새 프로를 편성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금요일 심야에 비예능프로인 '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 편성 돼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동시간 대 SBS '고쇼'를 큰 시청률차로 누르며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 는 '효자 프로그램'이다 그렇다 고 최근 부활한 수요일 심야 '추 적60분'을 없애고 예능 프로를 편 성한다는 것도 내부 반발이 클 게 분명해 수요일 편성도 어렵다 KBS 월 '안녕' 화 '승승' 목 '해피투게더'주말 예능까 지 '버릴 카드' 없어 KBS가 '강호동'이라는 빅카드
를 주말 예능에 사용하는 것도 걸 리는 부분이 많다 토요일 '스타 킹' 시간대를 피해 신 프로를 편 성할 경우 '청춘불패2' 시간대가 되는 데 걸그룹 버라이어티인 '청 춘불패2'는 시청률은 낮아도 해외 판권 등 판매로 KBS에 수익을 안 겨주는 '효녀' 프로그램이다 '청 춘불패2'가 초반 부진을 딛고 최 근 안정적인 시청률을 올리고 있 는 것도 강호동을 위해 자리를 내 주기 힘든 부분이다 이 프로가 외주제작국 제작프로라는 것도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눈을 일요일로 돌려 '해피선데 이' 시간대를 살피면 더 골치가 아 파진다 강호동을 예능계로 이끌 어 그가 '대부'로 따르는 이경규가 진행 중인 '남자의 자격'에 자리를 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강호동 스스로가 피할 것이 분명하다 4 년 이상 몸담으며 '국민MC' 반열 에 올려준 '1박2일'은 말할 것도 없다 이에 대해 KBS 예능국 고위관 계자는 스타뉴스에 "강호동의 새 프로를 어떤 요일에 편성할지는 고민이 크다"라며 "주말에 '강호 동 카드'를 쓰는 게 가장 효과적 이지만 '청춘불패2' '불후의 명 곡' '남자의 자격' '1박2일' 등 어느 하나 버릴 프로가 없다 강 호동 새 예능 기획과 맞물려 편성 역시 고민을 거듭해야 할 것 같다" 고 밝혔다 KBS는 결국 강호동 새 프로 편성과 함께 눈물을 머금고 기존 예능에 '칼'을 들이대야 할 전망 이다 '사면초가'에 처한 KBS가 강호동 새 프로 출범과 함께 어 떤 결정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 목된다
11월 남미行 정글2 이번엔 어떤 부족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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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초 남미로 정글 체험을 떠 나는 병만족이 만나게 될 원시부족 들은 어떤 모습일까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 칙'(이하 '정글2')은 그간 나미비아 파푸아 바누아투 시베리아 등 세 계의 다양한 오지에서 쉽게 볼 수 없 는 환경과 동식물을 담아내며 시선 을 모아왔다 또한 문명의 이기와 떨어져 살고 있는 다양한 부족들을 만나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이번 '정글2'에서도 새로운 부족 과의 만남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심 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글2'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 와 만난 자리에서 "현재 남미 지역 을 답사 중인 '정글2' 제작진이 다양 한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장소들 을 위주로 찾아다니며 병만족의 정 글 체험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글 체험도 중요하지
만 아무래도 병만족이 현지 부족들 과 교감을 나누는 모습 또한 '정글2' 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남아메리 카 대륙이 매우 광활한 지역이어서 약 2~3주 정도의 실제 남미 촬영 일 정에 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동 선을 그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제까지 병만족 멤버들은 그들 의 희귀하면서도 색다른 생활 방식 을 선보이며 놀라워했다 또한 병만 족 멤버들도 그들만의 생활 방식을 보여주며 그들의 반응에 웃고 즐거 워했다 바누아투 편에 참가했던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만난 귀여운 말 말족의 꼬마 부족들 추성훈과 함께 힘겨루기하면서 몸으로 대화했던 사람들 시베리아에서 만난 네네츠 부족 사람들과의 음식 교류 등 '정글 2' 멤버들이 만난 사람들의 모습은 다양했다 이번 마다가스카르 편에서의 부 족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다양
한 희귀 동식물과 광활한 자연 환경 이 카메라에 담기며 '다큐 예능'으로 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정글2' 남미 편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진다 과거 정통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이었던 MBC '아마존의 눈물'에서 는 아마존에 살고 있는 세계 유일의 원시의 땅 조에 족의 실제 사냥 모 습과 의식 생활 모습 등이 가감 없 이 공개되고 촬영 중 일어난 다양 한 에피소드와 볼거리가 시청자들 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직 '정글2' 멤버들의 최종 장소 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남미 지역 이 광활한 대륙임을 감안했을 때 이 전 '정글2' 멤버들이 경험한 곳에서 와는 또 다른 모습들이 카메라에 담 길 전망 병만족의 '정글 체험'은 아직 진행 형이다 이제는 세계 최고의 오지로 불리는 남미 지역에서의 도전이 어 떤 그림을 그려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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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대 옛말? 주말극 사모님들 내아들 만나줘 주말 안방극장 시어머니들의 전매특허 '아들 결혼 반대하기'가 사라졌다 최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주말 드라마들에는 아들의 여자친구 또는 며느리 때문에 쩔쩔매는 시어머니들의 모습이 새로운 풍속도를 그려내고 있다 요즘 주말극 속 시어머니는 "우리 아들과 헤어지라"며 돈 봉투를 건 네는 대신 바람둥이 아들 녀석 때문에 이혼하겠다는 며느리를 말리기 위 해 나서고 기껏 허락했더니 결혼 않겠다는 예비 며느리에 자존심을 구기 기도 한다 우리 아들 한 번 만나달라며 부탁을 하기도 수난 시대를 겪고 있는 주말드라마 속 어머니들의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들이 드라마 속에 반전으로 작용하며 색다른 전개로 이끌고 있다
MBC '아들녀석들' 나문희 "딸 같은 며느리 원수 같은 아들"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극본 김지수연출 김경희 최준배) 에서 장성한 세 아들을 둔 우정숙(나 문희 분)은 바람둥이 막내 유승기 (서인국 분) 때문에 며느리 마음 돌 리기에 나섰다 유승기는 타고난 바람기 때문에 신혼 초부터 바람 잘 날 없다가 결 국 만 3년을 못 채우고 이혼 당하지 만 잘못을 깨닫기는커녕 전처 박미 림(유세인 분)에게 아들 보람이도 못 이기는 척 맡겨버리고는 자유를 만끽하며 총각행세를 즐겼다 딸이 있는 일본으로 가 잠시 집을 비웠던 사이 아들이 이혼했다는 것 을 안 정숙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 히 며느리를 딸처럼 대했던 정숙이 라 미림 또한 남편 승기보다는 시 어머니와의 이별 때문에 이혼을 괴 로워했던 상황 막내아들 부부 이혼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온 정숙은 딸처럼 생각했 던 며느리를 만나려 했지만 박미림 은 전 시어머니 볼 낯이 없어 피해 만 다녔다 하지만 정숙은 결국 미
림을 만났고 미림이 그간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자 미안함에 차 마 이혼을 말리지 못했다 아들 대 신 사과를 하며 며느리를 껴안고 우 는 정숙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 낸 장면 안방극장에 흔한 고부갈등 대신 말썽쟁이 아들 때문에 모녀 같은 시 어머니와 며느리가 생이별하는 상 황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KBS 2TV '내 딸 서영이' 김혜 옥 "기껏 결혼 허락해 줬더니 싫다 고?" 방송 8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 하며 국민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 에서도 집안의 반대로 폭풍우를 겪 으리라 예상했던 주인공 커플이 너 무 쉽게(?) 승낙을 받아 오히려 흥 미로운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노릇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 버지 이삼재(천호진 분)로 인해 끔 찍한 가난과 고생을 겪으며 법대에 진학한 이서영(이보영 분)이 굴지의 그룹 위너스 사장의 아들 강우재(이
상윤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우재 집안의 반대 를 예측했을 것 이서영과 강우재 또한 극 초반 오 해로 갈등을 겪으며 쉽사리 이뤄지 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이들의 러브라인은 예상과 달리 급물살을 타며 빠른 전개를 선보였다 우재의 부모도 처음엔 이들의 관계를 반대 했으나 이 또한 우재가 회사로 들 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걸면서 의외 로 쉽게 풀렸다 하지만 이서영이 강우재와의 결 혼 결심이 확고하지 않아 둘 사이에 위기가 생겼던 상황 "내가 그리 속 물은 아니다 아들이 좋다는 데 어 쩌겠느냐"라며 쿨 하게 결혼을 승낙 했던 우재 모 차지선(김혜옥 분)은 " 결혼 생각없다"는 서영의 발언에 오 히려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사실 아버지의 존재를 밝히기 싫
어 고아라고 말했던 서영이 결국 우 재와 헤어질 것을 결심했던 것 그 러나 행복을 포기하지 못한 서영이 14일 방송에서 삼재에 유학을 떠난 다고 거짓말을 하고 몰래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 이고 있다 SBS '다섯손가락' 채시라 "원하 는 것 다 들어줄 테니 아들 좀 만나 줘"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 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서 비뚤 어진 모성으로 소름끼치는 악행도 마다않는 채영랑(채시라 분)은 아들 유인하(지창욱 분)가 좋아하는 홍다 미(진세연 분) 앞에서는 한 없이 부 드러웠다 영랑은 이복형제 유지호(주지훈 분)와의 삼각관계로 괴로워하는 친 아들 인하를 위해 홍다미를 직접
만나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줄 테니 인하와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지호 를 좋아한다는 다미에게는 "우리 인 하와 안 되면 지호와도 안 된다"라 고 말해 두 사람이 이복형제임을 모르는 다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영랑은 남편 유만세(조민기 분)를 죽게 만들고 이를 덮기 위해 다미 부 홍수표(오대규 분)에 누명을 씌 우는 등 악행도 마다하지 않으며 오 직 인하만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상 황 비뚤어진 모정과 유만세로 인해 억눌렸던 욕망으로 인해 드라마 내 내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영랑 이 가난한 집 딸인 다미에게 "우리 인하랑은 절대 안돼!"라고 외치는 대신 "우리 인하를 잘 부탁한다"라 고 말하는 모습은 드라마 속 재벌2 세 남자들의 어머니들에 익숙한 시 청자들에 새삼 반전을 선사했다
김신영 정오의 희망곡 DJ 발탁 2년만의 복귀 방송인 김신영이 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김신영은 오는 22일부터 MBC4 U '정오의 희망곡' DJ에 발탁돼 청 취자들과 만난다 '정오의 희망곡'은 20년 이상의 역 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장수프 로그램이다 김신영의 복귀로 프로
그램 분위기를 재단장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지난 2010년 MBC 표준 FM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를 하차한 지 2년 만에 다시 라디오에 서 활약한다 당시 그는 심야시간대 방송임에도 활발하고 유쾌한 진행 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은 "김신 영이 예전부터 '정오의 희망곡' 진행 을 꼭 한 번 맡아보고 싶다는 소망 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신영 역시 "그동안 쌓은 노하우 를 토대로 이제는 낮 12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각오를 밝혔 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DJ로 활 약했던 스윗소로우는 오후 4시 신설 되는 '오후의 발견'자리로 이동한 다 그 시간 방송된 '허수경의 음악 동네'는 폐지된다
장인상 하하 별과 이미 혼인신고 빈소 지킨다 가수 별(김고은)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하 동훈)와 이미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별의 한 측근에 따르면 10년 전 의료사고로 그 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별의 부친은 갑자 기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숨을 거 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이다
하하는 이날 오후부터 별 부친의 빈소를 발인 때까지 계속 지킬 예정 이다 하하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 하하와 별은 이미 한 달 전쯤 혼인 신고를 했다"며 "하하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별은 물론 결혼식을 못보 고 하늘로 가신 장인어른을 위해 계 속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 간 아기자 기한 사랑을 가꿔온 하하와 별은 오 는 11월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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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소프트 뱅크주니치 CS 2 진출
TV 하이라이트
장미란(29·고양시청)이 전국체전에 서 10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 했다. 16일(화) 장미란은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 대학풋볼(NCAA) 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75㎏ 이 레이징 상급루이지애나-라파옛 역도에서 인상 121㎏, 용상 155 케이준스 at 노스 텍사스 민그린 ㎏, 합계 276㎏으로 세 부문 모두 1위 를(오후6시ㆍESPN2) 차지했다. MLB 아메리칸 리그 140㎏, 챔피언십 자신의 최고기록(인상 용상 시리즈 3차전 187㎏, 합계 326㎏)에는 한참 모자랐 뉴욕 런던 양키스 at 디트로이트 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부상으 타이거스(오후5시ㆍTBS) 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4위로 노 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장미란은 2003년 처음으로 일반부 에 참가한 후 10년 연속 3관왕을 차 지한 선수가 됐다. 그는 원주여고 시 절에도 3년 동안 8개의 금메달을 따 냈는데, 2002년 인상에서 은메달을 딴 게 유일하게 금메달을 놓친 기록이 다. 체전에서만 38개의 금메달을 우 브라질 월드컵 대륙별 예선전 표 수집하듯 모았다. 스페인 vs 프랑스(오전11시 역대 체전 최다 금메달은 남자 역 55분ㆍESPN2) 도 최중량급 김태현이 세운 45개다. 미국 “10년 vs 과테말라(오후3시 장미란은 연속 3관왕에 욕심이 30분ㆍESPN2) 났다. 뜻깊은 기록을 세워 기쁘다”고 프로농구(NBA)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 유타 재즈 vs LA 레이커스 선수 생활을 계속할지에 대해 그 (오후7시ㆍ타임-워너 케이블 스현재 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지만 포츠) 로선 장미란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다.
박찬호 은퇴 가능성에 무게 내달 LA 다녀온뒤 공식 발표 미국과 일본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서 19년을 뛴 코리안 특급 박찬호 (39ㆍ한화 이글스)가 은퇴 여부를 다음 달 발표한다 박찬호는 15일 대전 구장에서 김 응용 신임 감독의 취임식이 열리기 직전 김 감독을 미리 만나 20~30분 간 자신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한화 구단의 관계자는 박찬호가 은퇴를 고려중인 시점에서 한화 유 니폼을 입고 김 감독을 만나기 어렵 다고 판단 양복을 입은채 미리 인사 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박찬호와 나눈 대화 내 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나 은퇴 여 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것 같다며 11월 LA에 다녀온 뒤 결심을 얘기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화
사령탑으로 결정된 뒤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고 싶다고 밝힌 김 감독은 보직에 대해 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관계기사 3면 김 감독에 따르면 박찬호는 한국 에 올때부터 1년만 한화에서 뛰고 이후 가족과 거취를 상의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 진 KIA 타이거스와의 정규리그 마 지막 경기에 등판한 뒤 은퇴와 함께 현역 지속 여부를 놓고 조심스럽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은퇴 후 메이저리그 구단에 서 야구 경영을 공부하고 싶다는 욕 심도 보인 바 있어 과연 어떤 결론 을 내릴지 주목된다
휴스턴 포수 코포란
났던 코포란의 아들은 그동안 4번의 심장 수술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코포란은 지난 주말 구단에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200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2라 운드 픽으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코포란은 애리조나를 거쳐 지난해 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올 시 즌에는 타율 02694홈런13타점을 기록했다
16개월 된 아들 사망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백업 포수 카를로스 코포란(28)이 비극을 겪었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5일 코포란의 16개월 된 아들이 최근 숨을 거뒀다며 2011년 6월에 태어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 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 리게 됩니다.
일본 프로야구도 플레이오프 열기 지난해 일본 시리즈 우승ㆍ준우승 팀인 소프트 뱅크 호크스ㆍ주니치 드래곤스가 나란히 포스트시즌 제2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는 15일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이어진 세이부 라이 온스와의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 그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제1스테 이지 3차전에서 접전 끝에 3-2로 승 리했다 이로써 세이부는 제1스테 이지를 2승1패로 통과 제2스테이 지에 올라 리그 우승팀 니혼 햄 파 이터스와 6전4승제로 일본 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양대리그 우승팀에 먼저 1승씩을 부여한 상황 에서 제1스테이지 승자와 6경기 연 속 제2스테이지 경기를 치르도록 규 정하고 있다 연고지가 남부 규슈의
동작 그만
후쿠오카인 소프트 뱅크가 달아나 면 곧바로 세이부가 추격하는 양상 이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다 소프트 뱅크는 4회초 1사 주자 1 2루에서 외국인 타자 윌리 모 페냐 의 좌월 2루타 때 주자들이 모두 홈 을 밟아 2-0으로 앞서 나갔다 세이 부는 공수교대 후 2사에서 리그 홈 런 1위인 나카무라 다케야(27개)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1점 차로 추 격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8회초 2사 2 루에서 리그 최다안타 1위(157개)인 우치카와 세이치가 1타점 좌전 적시 타를 터뜨려 2점 차로 달아났다 9회말 등판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ㆍ메이저리그 출신의 소프트 뱅크 마무리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는 선 두 타자로 나선 용병 호세 오르티스
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후 속 타자들을 3자 범퇴로 잠재우고 승리를 지켰다 한편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제1 스테이지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스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4-1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1 패로 제2스테이지에 올랐다 주니치는 7회까지 야쿠르트에 1점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8회 얻은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토니 브랑 코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야쿠르트 의 마무리 투수 토니 바넷의 가운데 직구(144㎞)를 놓치지 않고 좌월 만 루홈런으로 연결해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소프트 뱅크와 주니치는 17일부터 적지에서 리그 우승팀 니 혼 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파이널 스테이지(6전4승제)를 벌인다 대망의 일본 시리즈(7전4승제)는 27일 개막한다
14일 릴라이언트 스타디움서 벌어진 NFL 선데이 나잇 풋볼 2쿼터에서 그린베이 패커스 코너백 샘 실즈
(오른쪽)가 패스를 잡으려는 휴스턴 텍산스 와이드리시버 케빈 월터를 뒤에서 잡아당기는 반칙을 저지르고 있다 원정팀 패 커스가 텍산스의 6연승을 좌절시키며 42-24로 대승 3승3패가 됐다
초롱이 수비수 이영표 밴쿠버 MVP 후보로 메이저리그 사커에서 활약하는 초 롱이 이영표(35)가 소속 클럽인 밴 쿠버 화이트캡스를 빛낸 선수로 소 개됐다 밴쿠버는 15일 구단 홈페이 지를 통해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영 표를 포함한 자기 구단의 2012년 최 우수선수 후보 5명의 명단을 발표했 다 수비수 제이 드메리트 미드필
더 거숀 코피 공격수 대런 매톡스 미드필더 알랭 로샤가 이영표와 경 쟁한다 이영표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감 독이 쉬라고 당부해서 결장한 1경기 를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 다 밴쿠버는 마틴 레니 감독이 선 발 명단을 쓸 때 이영표 이름부터 적 어 넣는다며 30대 중반 나이에도 불구하고 31경기 2790분을 소화한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활약상을 소 개했다
[AP]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영표가 밴 쿠버 화이트캡스를 빛낸 선수로 소개 됐다
[본사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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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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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코끼리 감독 취임류현진 잔류?
24년만에 통산 12번째 대학풋볼(NCAA) 전국챔피언을 노리는 노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가 13일 스탠포드 카디널(흰색 유니 폼)과의 홈경기 연장전 마지막 수비에서 스테판 테일러(가운데)의 1야드 돌진을 막으며 27-20으로 승리를 확정짓고 있다 [AP]
컴퓨터가 뭘 알아? 사람 랭킹이 정확 대학풋볼 첫 BCS랭킹 공정성 설왕설래
대학풋볼 BCS 컴퓨터 랭킹(16일 현재) 순위 학교
지난주 발표된 대학풋볼(NCAA) 보울 챔피언십 시리즈(BCS) 첫 컴 퓨터 랭킹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5일자 스포츠섹션 3면 50개주에 1000개 이상의 팀이 존 재하는 대학풋볼은 다른 종목처럼 토너먼트 방식에 의한 포스트시즌 경쟁이 불가능 정규전 성적과 각종 보울 경기 결과를 투표로 결정해 전 국 챔피언을 뽑아왔다 그러나 기존의 AP통신(기자단 투 표)ㆍUSA투데이(감독 랭킹)가 선 정하는 1위팀이 엇갈려 공동 챔프가 자주 배출되는 모순을 노출 1998년 부터는 인간이 선정하는 휴먼 폴 시스템 대신 6가지 컴퓨터로 각 팀 의 성적ㆍ스케줄 강약ㆍ가산점을
포함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 도입 됐다 14년전 사상 첫 BCS랭킹 1위 의 영예는 UCLA 브루인스가 차지 했으나 시즌 최종 원정경기서 마이 애미 허리케인스에 49-45로 역전패 하며 내서널 챔피언십의 꿈이 날아 간바 있다 표 그러나 새로운 제도 도입에도 불 구하고 무패팀이 많을 경우 진정한 강자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채 탈락 했다는 항의가 끊이지 않아 2014년 부터 4강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하 기로 결정했다 올해에도 양대 랭킹 에서 2위를 지킨 오리건 덕스가 컴 퓨터에서 3위로 밀리고 약체팀에 연 승한 노터데임이 5위로 상승하는 이 변이 일어났다 결국 12월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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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점수
앨라배마
6승
9761
2 플로리다
6승
9092
3 오리건
6승
8993
4 캔자스 주립
6승
8963
5 노터데임
6승
8774
6 루이지애나 주립 6승1패
7522
7 S캐롤라이나
6930
6승1패
8 오리건 주립
5승
6808
9 오클라호마
4승1패
6664
10 USC
5승1패
5959
11 조지아
5승1패
4980
12 미시시피 주립
6승
4846
각 지역의 6대 메이저 컨퍼런스 1위 결정전이 끝나 최종 1ㆍ2위 학교가 발표될 때까지 하위권으로 밀린 팀 의 불만은 이어질 전망이다 봉화식 기자
박인비최나연 총출동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표 확정 박인비(24사진)와 최나연(24SK 텔레콤) 등 올 시즌 여자 프로골프 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KB 금융컵 한일 여자 프로골프 국가대 항전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협회 (KLPGA)는 15일 12월1일부터 이 틀간 부산 베이사이드 코스에서 열 리는 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13 명 중 추천 1명을 제외한 12명의 명 단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14일 끝난 사임 다비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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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즌 2승을 올린 박인비 US우 먼스 오픈 챔피언 최나연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자 신지애(24미래 에셋)를 비롯 유소연(22한화)ㆍ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전부 망 라됐다 또 일본 무대에서 20승을 수확한 전미정(30진로 재팬) 2010년과 2011년 연속 일본 무대 상금왕에 오 른 안선주(25) 통산 17승의 이지희 (33)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멤버는 14일 끝난 하이 트 진로 챔피언십까지 상금 순위 상
위 4명으로 구성됐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허윤경 (22현대스위스)과 김하늘(24비씨 카드) 김자영(21넵스) 양수진 (21넵스)이 태극 마크를 달았다 한편 한일 여자 대항전에서는 한 국이 5승1무3패로 앞서고 있다
1977년 니카라과에서 미 국을 5-4로 꺾고 인터-콘 티넨탈 컵(대륙간배) 제 패 1980년 야구 월드컵 에서 홈팀 일본에 6-4로 역전승하며 준우승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서 다시 일본을 3-1로 제 치고 동메달 획득 해태ㆍ삼성에 서 한국 프로야구 통산 10회 최다 우승 기록 수립 최근 한화 이글스가 야구계의 거물 김응용(71)씨를 새 감독으 로 영입했다 그의 제자인 바람 의 아들 이종범과 김성한도 코치 로 합류했다 한화는 올시즌 플레 이오프 진출은 커녕 꼴찌로 전락 하며 한대화 감독이 중도에 불명 예 퇴진했다 또 김승연 회장이 구속중인 어려운 상황이다 8년만에 필드에 복귀한 코끼 리 감독은 그룹에서 자유계약 선수 2명만 잡아주면 상위권을 노 려보겠다고 밝혔다 또 은퇴설이 나오기 시작한 팀 의 최고참 박찬호(39)에 대해 나 이에 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체력ㆍ제구력ㆍ스피드가 떨어진 만큼 2013년 시즌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어느 조직이나 인사이 동으로 리더가 바뀌면 희 비가 엇갈리기 마련이다 한화의 사령탑 교체는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좌완 류현진(25) 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9월25일자 스포츠섹션 3면] 정상 등극을 위해 최고령 베테랑 감독을 영입한 최하위팀이 전성 기의 에이스를 포기할리 없다 8년만에 현장에 복귀한 김 감독 역시 최단시간내 팀을 우승권으 로 조련시켜야 할 부담을 안고 있 기 때문에 류현진이 필요하다 그 에게 주어진 시간도 많지 않다 그러나 지난 몇달동안 수십명 의 빅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전 력투구로 위력을 떨쳤던 류현진 은 상당히 허탈하게 됐다 한편으로는 1300만달러의 포 스팅 금액도 가능하다며 앞다퉈 그의 미국행을 기정사실처럼 보 도했던 한국 언론의 희망이 헛 물을 켜게 될 상황으로 변했다 bong@koreadailycom
국제 사이클연맹이 약물 복용 부추겨 파운드 전 반도핑 기구 회장 주장 국제 사이클연맹(UCI)이 도핑 적발 시스템을 일부러 허술하게 만들어 랜스 암스트롱(미국) 등 선수들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놨다는 주 장이 제기됐다 15일 AFP 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파운드 전 세계 반도핑 기구 (WADA) 회장은 UCI가 세계적 인 팀들이 적발되지 않을 수 있고 선 수들이 미리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 도록 적발 시스템을 운영해왔다고 주장했다 1999~2007년에 WADA 회장을 지낸 파운드는 당시 UCI의 도핑 적발시스템에 대해 여러 번 불 만을 제기했으나 모두 무시당했다 고 덧붙였다 파운드는 그들이 이런 대대적인 도핑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 은 믿을만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UCI는 새벽 5시에 와서 도핑 테스트를 하고 가버린다며 시합 은 보통 오후 1~2시에 시작하는데 그 사이 선수들이 도핑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암스트롱은 1996년 고환
암을 진단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1999~2005년 투르 드 프랑스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인간 승리라 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끊임없이 도핑 혐의를 받 아오다 결국 지난 8월 미국 반도핑 기구(USADA)에 14년간 선수 생활 동안 쌓은 모든 수상 기록을 삭제당 했고 이후 활동도 금지됐다 UCI는 USADA에 암스트롱의 도핑에 대 한 증거가 담긴 보고서를 요구했고 USADA는 11일 1000장이 넘는 보 고서를 UCI와 WADA에 제출했 다 팻 맥퀘이드 UCI 회장은 보고 서가 발표되자 사이클계가 그동안 발전했다며 현재 도핑 적발시스 템은 암스트롱이 뛰었던 시대에 비 해 훨씬 진보했고 사이클 선수들도 더 깨끗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암스트롱의 변호사인 팀 허먼 은 암스트롱이 혐의를 벗기 위해서 라면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할 의향도 있다며 암스트롱에 대해 불리한 진 술을 한 다른 증인들도 거짓말 테스 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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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의 흙 속에 들 어 있는 물은 끊임없이 쏟 아지는 태양풍 입자로 인 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 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 근 보도했다. 미국 과학자들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지 최신호 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태양풍이 달에 물 성분 얼 음을 만든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아폴로 11호 16호 17호 우주선이 가져온 달 암석 표본을 적외선 분광계와 질량 분광계로 분 석한 결과 미소(微小)운석 충돌로 표토층에 형성된 유리질 안에 물의 성분인 수산기(OH)가 상당량 존 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우리는 달의 표토층에 있는 수산기가 대부분 태양풍에 실려 온 양성자가 그 자리에서 산 소와 결합해 충돌로 녹은 유리 내부로 들어간 것임 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달의 표토는 표면 어디에나 있으며 달 표 토의 약 절반은 유리질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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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록 액체 형태의 물이나 얼음은 아니더라도 물의 성 분인 수산기가 달 구성 물질 속에 광범위하게 분포 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원히 햇빛이 들지 않는 극지 크레이 터의 응달 안에도 태양풍에서 온 수소가 들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더 나아가 "이는 수성과 베스타·에로스 같은 태양계 안의 먼 소행성들에도 물이 존재할 가 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런 행성급 천체들은 각기 매우 다른 환 경을 갖고 있지만 모두가 물을 만들 수 있는 잠재 력이 있다고 밝혔다. 응결집괴암이라고 불리는 표토층의 유리에 물 성 분이 들어 있다고 지목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년간 우주선에서 관측한 결과와 아폴로 우 주선이 가져온 달 암석을 새로 분석한 자료들을 합 하면 달에 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9년 미항공우주국(NASA)의 달 충돌실 험위성 LCROSS가 크레이터의 영구 음지에 충돌했 을 때 분출된 파편 기둥에서는 많은 물 성분이 발견 됐고 표토층에서도 물 성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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