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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서도 좋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달라스노인회 조순덕 회장은 “노 인들이 얼마나 길을 잘 알고 다니겠 느냐”라며 “노인들의 바람은 찾기 쉽고 가기 편한 곳이면 제일이다”라 고 전했다. 이어서 조 회장은 “될 수 있으면 늘 다니던 길이 익숙하니 익 숙한 지역에 출장소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영어도 잘 안 되 는데 미국 건물보다는 한국상권 지 역이 길 묻기에도 좋지 않겠나”라 고 덧붙였다. 달라스부녀회 송성자 회장도 “달 라스한인회와 영사관 출장소의 신속 한 협조를 위해서도 영사관 출장소 와 한인회가 가까이 있으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사관 관계자,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 출장소 설치를 가장 반기는 곳은 달라스 내 한인상가 밀집지역이다. 이들은 출장소에 영사 업무를 하러 오는 한인들로 인해 주변 상권이 활 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그 효과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 는 이들에게 출장소 설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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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은 “출장소는 한인상가 밀집지 역에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 냐”며 “전에 LA에 살 때 영사관 때 문에 많이 시끄러웠다”며 “이제 세 월이 지나 한국 기관들도 많이 변했 겠지만, 그래도 영사관 문턱을 더 낮 추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건물 외관이 뭐가 중요 하냐”며 “교민들을 위해 들어오는 관공서인만큼 교민들의 편리와 이 익에 가장 적합한 곳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협의회 연합 부흥회 열린다
교회협의회 연합부흥회가 지난 18일(목)에 시작하여 21일(일)까지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부흥회 강사는 서울 용두동 교회 조재진 목사(사진)가 “복음 앞 에 서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조목사는 한국 감신대에서 강의 를 하며 감리교 교단의 유명한 전 도 전문 강사이다. 조목사는 이번 부흥회 기간 동안 전도하며 본인이 느낀 복음의 핵
심을 설교한다. 조 목사는 ‘당신에 게 복음이 실제적입니까?’‘죄의 실 패와 하나님의 복음’‘예수님이 당 신의 주인이십니까?’‘성령의 충만 을 받아야 합니다’라는 설교 제목 으로 4일 동안 부흥회를 인도한다. 오는 22일(월)에는 역시 조재진 목사의 교회협의회 목회자 세미나 가 캐롤톤 교회에서 열린다.(문의 캐롤톤 침례교회 신종우 목사 97251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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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을 운영하는 한 교민은 “영사관 출장소가 달라스 한인상권 안에 설치되면 다소 침체되었던 한 인상권도 활력을 얻을 것”이라고 기 대했다.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교민은 타주에서 영사관 출장소를 방문하면 영사업무만 보고 가겠냐며 “식품도 구입하고 자동차도 고치고 머리도 깎고 다른 개인적 용무들을 한 자리 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출장소 방문 자들 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는 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모처럼 ‘즐 거운 대결’을 했다. 두 사람은 18일 밤 천주교 뉴욕대교구의 연례 자선 기금 모금행사인 ‘알프레드 E. 스미 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 디너’에 함 께 참석했다. 천주교도로서 처음으로 대선후보 (1928년)가 된 스미스 전 뉴욕 주지 사를 기리는 것에서 출발한 이 행사 는 뉴욕 상류층 인사들이 만찬을 한 뒤 어린이 자선단체에 500만 달러를 기부하는 자리다. 대선이 있는 해에는 후보들이 참 석해 연설하는 게 1952년 드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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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 총영사관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며 “총영사관에서는 교민들의 편의 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공관 설치 과정에 공청회는 없지 만 파견되는 직원을 통해 충분한 의 견 수렴과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조만간 달라스 영사 관 출장소에 부임할 소장이 결정이 되면 실무 담당자들이 신중히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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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전통이다. 특히 대선후보는 관례적으로 상대는 물론 자기 자신을 웃음 소재로 삼는 ‘유머 연설’을 한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턱 시도와 하얀 나비 넥타이 차림으로 주최자인 티모시 도란 뉴욕대교구 추기경을 사이에 두고 앉았다. 먼저 연단에 선 롬니 후보는 “선 거운동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여러번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면서 “여기서 는 (아내) 앤과 내가 집에서 평소 입 는 복장으로 휴식을 취하니 정말 좋 다”는 말로 ‘갑부’인 자신을 풍자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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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북‘삐라살포’임진각에 군사적 타격 위협 김관진 국방 “北 임진각 타격시 도발원점 완전 격멸”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탈북자단체가 띄운 대북전단이 풍선에 매달려 날아가고 있다
북한은 19일 일부 탈북자단체들이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임진각과 그 주변에서 사소한 삐라살포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서부전선의 경고 없는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19일 일부 탈북자단체들이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계획 을 발표한 데 대해 “임진각과 그 주 변에서 사소한 삐라살포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서부전선의 경고 없 는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서부 전선사령부가 이날 ‘공개통고장’을 통해 “삐라살포지점은 그대로 둘 수
없는 도발 원점이며 우리가 그 즉 시 청산 해버려야 할 물리적 타격 목표”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 보도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종종 ‘조준타격’ 등의 표현으로 남측을 위협한 적이 있지만 실제 행동에 나선 적은 없다. 서부전선사령부는 “임진각과 그 주변의 남조선 주민들은 있을 수 있 는 피해를 예견해 미리 대피할 데 대 해 알린다.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고 거듭 위협했다. 북한은 ‘물리적 타격’의 이유로 ‘최고존엄(김정은) 모독’을 거론했 다. 서부전선사령부는 “살포하게 될 삐라에 감히 무엄하게도 우리의 신 성한 최고존엄을 헐뜯는 내용을 담 고 있다”며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 제를 건드리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 로 묵과하지 않는 것은 백년, 천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리 군대의 철의 의지”라고 주장했다. 이런 북한의 위협에 대해 김관 진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 회 국정감사에서 “그 사람들(북측) 이 작년에도 ‘삐라를 뿌리면 원점을
주간날씨 (DALLAS 지역) 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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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한다’고 위협 발언을 했고 (북 한이 실제)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그 원점 지역을 완전히 격멸하겠다 고 했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면 도발 원점에 대해 완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새로 만들어진 탈북자 단체 연합체인 북한민주화추진연합 회(북민연)는 이달 2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에서 북한의 3대 세습 반대 등의 내 용이 담긴 전단을 대형풍선에 달아 북한에 날려보낼 계획이다. 북민연 소속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이날 “지금까지 북 한이 공갈협박을 안한 적이 없다” 면서 “북한의 위협에도 그 시각 그 장소에서 삐라를 날릴 것”이라고 말 했다. 북한군은 그동안 ‘최고존엄 모 독’, 각종 한미군사훈련 등을 이유 로 종종 ‘대응타격’‘조준격파’‘물 리적 공세’ 등의 표현을 동원해 남 측을 위협해왔다.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은 지난해 2월 서해지구 군 통신 선으로 국방부에 전화통지문을 보 내 “심리전 행위가 계속된다면 임 진각을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의 발원지에 대한 우리 군대 의 직접조준격파사격이 자위권 수 호의 원칙에서 단행될 것”이라고 위 협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에서 최고존엄 모독을 이유로 “'성전'을 무차별적으로 벌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고 지난 4월에도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명의 로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 된다”는 통고하기도 했다. 백승주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 위상이 추락한 군부가 충성심을 과 시하고 남한 대선에 개입하기 위한 위협으로 보인다. 대선까지는 시간 이 남아있어 긴장이 조성되면 그 책 임이 현 정부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 는 것 같다”며 “실행 가능성도 배제 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1면‘오바마 롬니, 자선만찬 촌철살인 대결’에서 이어집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조 바이든 부통령을 오늘 데리고 나오 기를 고대했다. 왜냐하면 그는 무슨 일에도 잘 웃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11일 켄터키주 덴빌에서 열 린 부통령 후보 TV토론회에서 바이 든 부통령이 폴 라이언 공화당 후보 의 발언 도중 여러차례 소리까지 내 가며 웃은 것을 비꼰 것이다. 롬니 후보는 또 “힘든 선거를 치 르는 가운데 나와 대통령이 각각 믿 고 의지할 한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그 한 사람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아 내 앤, 오바마 대통령에겐 빌 클린 턴”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아울러 자신의 토론실력은 “65년 동안 술을 마시지 않은 덕분”이라고 말한 뒤 “내가 이런 자리에 올 때는 주로 ‘지명운전자(운전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자격”이라고 말 했다. 자신의 종교인 모르몬교의 `금 주 원칙'을 풍자한 것이다. 언론에 대한 불만도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주요 여론조사에서 앞 서기라도 하면 제목은 ‘오바마가 뒤 에서 이끌고 있다’로 나온다”며 “그 것은 ‘오바마는 천주교인들에게 환 영받았고, 롬니는 부자들과 저녁식 사를 했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차기 대권주자로 거 론되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에 대해 “그는 주지사이고 아버지도 ( 뉴욕) 주지사였다”면서 “그게 대통 령후보의 자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하느냐”고 물었다. 롬니 후보는 매사 추세츠 주지사를, 부친은 미시간 주 지사를 각각 지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오바마 대통령 은 “여러분, 자리에 꼭 앉아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의자에 대고 소리지를지도 모른다” 는 농담을 던졌다. 만찬장은 박수와 함께 폭소가 터졌다. 지난 공화당 전 당대회에서 원로 영화배우인 이스트 우드가 빈 의자를 놓고 오바마 대 통령을 투명인간 취급한 것을 풍자 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TV토론회 얘기 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여러분들 다 보셨겠지만 2차 토론회에서 나는 활기가 넘쳤다. 그건 1차 토론회 때 기분좋게 낮잠을 잤더니 기분이 좋 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제 여 유를 찾았다는 뜻이다. 또 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의 결혼 기념일에 열린 1차 토론회의 패배를 언급하면서 “결혼기념일에 선물을 잊는 것보다 더 나쁜 게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나는 오늘 뉴욕 시내의 몇몇 상점에서 쇼핑을 했는데 아마 롬니 후보는 시내에서 몇몇 상점을 쇼핑했을 것”이라며 ‘ 갑부’ 롬니 후보를 은근히 비꼬았다. 그는 이밖에 “대선후보에게 외교 는 도전이다. 지난 2008년 내가 해외 로 갔을 때 너무 인기가 좋아서 유 명인이냐는 비판을 받았다”면서 “그 런데 롬니 후보는 이런 문제를 잘도 피해갔다”면서 최근 롬니 후보가 영 국 방문기간 ‘실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것을 상기시켰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날 행사에 오 바마 대통령을 초청하지 말아야 한 다는 의견이 제시됐던 것으로 알려 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피임이나 낙 태, 동성결혼에 있어 가톨릭과 입장 이 대치되기 때문이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 정기 월례회 날짜: 10월 20일(토) 오전11시 장소: 노인회관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문의: 214-35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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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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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장소: 중앙연합감리교회
일시: 10월 20일~21일, 27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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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0월 18일~21일 오후 7:30
장소: 달라스 수정교회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강사: 서울 용두동교회 조재진 목사
문의: 468-867-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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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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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 목회자 세미나
일시: 10월 20일(토) 오전 11시
장소: 케롤톤 교회
장소: 노인회관
날짜: 10월 22일 오전 10시
문의: 214-684-6901
강사: 서울 용두동 교회 조재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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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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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추어 국내 검색광고 대행사업 축소 ‘치명타’ 가 됐다. 야후는 그 이후에도 반전의 기회 를 잡지 못한 채 하강 곡선을 그렸 고 급기야 최근에는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이 1% 이하로 떨어졌다.
야후코리아 철수… 한국 포털시장 독과점 강화 1990년대 인터넷 보급 초창기에 인터넷 서비스의 대명사였던 야후 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년만 에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국내 시장의 빠 른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파란닷컴의 서비스 종료에 이어 야후도 국내에 서 철수하면서 네이버와 다음을 중 심으로 한 국내 포털업계 독과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후코리아는 19일 보도자료를 내 고 올해 말로 국내 사업을 종료한다 고 밝혔다. 1997년 9월 국내에서 서 비스를 개시한 지 15년만이다. 야후 코리아 사이트는 연말까지만 운영 되며 그 이후에는 야후 미국 사이트 로 연결된다.
야후는 "한국에서의 사업이 지난 몇 년간 도전 과제에 직면해 왔다" 며 "야후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더 강력한 글로벌 비즈니스 수립에 자 원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철 수 이유를 설명했다. 야후의 국내 시장 철수에 대해 업 계 관계자들은 '올 것이 왔다'며 담 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때 검색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 던 야후 코리아는 2000년 전후로 당 시 신생 토종 포털이던 다음과 네이 버에 선두자리를 내줬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트렌드 를 따라 잡지 못한 것이 그 이유
야후의 이런 추락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괜찮은 서비스를 내놔도 본사와 일일히 의논하는 과정을 거 치다 보니 적절한 출시 시기를 놓치 곤 했다"고 지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시장을 따라잡기에는 의사결정 구조상 한계 가 있었다는 지적인 셈이다. 포털에서 밀린 야후는 모바일 서 비스 등을 개시하며 재기를 노렸지 만 이도 벽에 부딪혔다. 최근에는 야 후의 인기 서비스였던 '야후 거기'마 저 중단했다. 결정타는 그 동안 야후 코리아의 버팀목이 됐던 검색광고 대행 사업 부인 오버추어 코리아로부터 날라 왔다. 온리안 광고업무를 하는 오버추어 코리아가 2010년 네이버에 이어 최 근 다음으로부터도 계약 중단 통보 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오버추어 코리아는 야후 코리아의 적자를 매워주는 버팀목 노릇을 했었다. 다음은 공교롭게도 야후 코리아 가 철수를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 오버추어 코리아와의 계약 중단 통 보를 발표했다. 야후 코리아의 철수로 네이버와 다음의 독점적 지위는 더 강화될 전 망이다. 각각 시장의 70%와 20% 안팎을 장악한 네이버와 다음이 더욱 공고 한 입지을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남은 네이트 등 다른 포털 들은 힘을 펴지 못하고 군소 포털에 계속 머물러 있는 형국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적절한 경쟁이 있어야 포털도 발전 할 수 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독 과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인터넷 포털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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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 40대 한인 벌금 폭탄 80만불 이상 IRS 납부… 최대 징역 5년형 해외계좌에 유치해 놓았던 예금 180만 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메릴 랜드 40대 한인 남성에게 벌금 폭 탄이 부과됐다. 법원에서 유죄가 인 정될 경우 최대 징역 5년 형도 가 능하다. 메릴랜드 연방 검찰은 18일 벨츠 빌 소재 화장품 회사인 미라지 코 스메틱을 경영하는 크리스 전(49) 씨에 대해 탈세 혐의를 적용, 기소 했다. 전씨는 검찰에서 유죄를 인 정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전씨는 미 라지 코스메틱을 운영하면서 월그 린을 비롯 타겟, 코스트코 등 미국 내 대형 유통 체인업체에 화장품을 납품하고, 캐나다와 중국, 두바이, 일본, 독일 등 전세계 14개국에 자 회사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가을부터 외 국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홍 콩과 서울의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뒤 예치했다. 검찰과 국세청(IRS)은 전씨가 2008년과 2009년 소득 보고 시 해외 계좌를 누락한 뒤 미국 내 소득만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외 자산에 대 한 소득을 반영하지 않아 결국 탈 세를 한 혐의다. 특히 IRS는 지난 2009년 3월 23 일 세원 마련 및 탈세를 막기 위 해 해외자산 자진 신고 프로그램 을 도입했다. 전씨는 자진 신고 프로그램에 응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19 일 ‘3자 TV 국민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환영의 뜻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야권후보 확정 후로 미루자는 뜻을 밝혔다. 안 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3자 TV 국민토론을 세 후보 진영에 정식 제안한다”며 “TV토론은 후보 간 비 전과 리더십을 가장 잘 비교·분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V를 통해 국민 앞에서 만 나자”며 “이것은 후보들의 의무이기 도 하고 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김 본부장은 “다음주부터라도 TV 토론을 진행해 나가자. 정치개혁·경 제·민생·복지·외교·안보·평화 등을
하지 않다 2010년 11월 IRS가 회사 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하자 2010 년 세금 보고 때 해외자산 181만 9000달러를 신고했다. IRS와 검찰은 전씨가 해외자산 미신고로 2008년과 2009년도 탈루 한 세금이 52만2649달러에 달한다 고 밝혔다. 전씨는 유죄 인정하면서 2008년 과 2009년도 분 연방세 41만2404달 러를 배상하고 여기에 벌금과 이자 를 물기로 했다. 최근 소득세 탈루에 따른 벌금 등을 포함 80만 달러를 국세청에 납부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해외자 산 미신고에 따라 2009년도 당시 예 금 최고한도를 기준으로 50%를 벌 금으로 더 내야 한다. 내년 2월 선고 공판을 앞둔 전씨 는 또 세금 탈루에 대한 혐의가 적 용되면 최고 징역 5년 형과 10만 달 러의 벌금을 물어야 할 판이다. 로드 로젠스테인 연방 검사는 “ 소득을 숨기거나 해외투자신탁은 올바른 절세의 방법이 아니라 탈 세”라고 말했다. IRS 당국도 “숨겨진 해외 자산 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업이 든 개인이든 해외 어느 곳에 자산 을 숨겨 놓더라도 사용할 모든 방법 을 동원해 찾아내고 있다”며 “해외 자산이라도 탈세할 생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제로 3차례 정도 토론하면 국민 이 후보들을 가장 잘 판단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입장에서 포맷 (‘ 여-야’가 아닌 ‘3자’구도)이 불리하 다고 생각한다면 3명 후보 참석을 전제로 다른 제안해주시면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측 제안에 박 후보측의 이 정현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야권 후보가 결정되면 언제든지 ‘오케이’ 다. 그런데 상대는 사실상 경선 중이 다. 후보가 확정되면 하겠다”고 말했 다. 이상일 대변인도 “완주할 후보 간 토론이 돼야 한다. 중간에 그만둘 지 모를 후보에게까지 전파를 할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안 후보와 문 후보는 완주할 것인지 먼저 분명 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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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빌레몬서 1장 20-22절
100여년 전 전북 김제시 금산면 용화마을(지금은 충청도)에 이 마 을 제일의 부자였던 조덕삼씨와 조 씨의 종으로 마부일을 했던 경상도 남해 출신 이자익이란 머슴이 살았 습니다. 이자익은 9살에 아버지를 잃고 17 살에 육지로 나와 경남 하동을 거 쳐 금산까지 와서 조덕삼의 종이 되 었습니다. 1904년 그때 미국에서 온 데이트 선교사가 조덕삼을 전도하여 이자 익도 같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후 1906년 2년만에 지주 조덕삼 과 그의 종인 이자익이 함께 한날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덕삼은 자기의 과수원을 헌금 하여 교회를 지었고, 얼마 후 두 사 람이 같이 영수가 되었습니다. 1908년 금산교회가 부흥해서 장 로를 피택하게 되어 장로를 뽑는데 조덕삼(43세)은 떨어지고 이자익(28 세)이 선출되었습니다. 전라도에서 경상도 출신의 종놈 이 장로가 된 것입니다. 나이로 보 나 신분으로 보나 말이 안되는 일 이었습니다.
할로윈 특집
김종환 교수
이는 주인이 머슴에게 존대를 해 야하고 가르침에 순종해야 하는 상 황이 된 것입니다. 이때 조덕삼은 이렇게 말했습니 다. “우리 금산교회 성도들은 참으 로 훌륭한 일을 해내었습니다. 저 희 집 종인 이자익 영수는 저보다 신앙의 열심이 더욱 뛰어납니다. 이 분을 장로로 선출한 것은 우리 금 산교회 자랑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의 뜻입니다.” 금산교회가 주일과 수요일 예배 에서 설교를 장로인 이자익이 하면 지주인 조덕삼 영수는 설교를 듣고 이자익 장로를 보필하였습니다. 3년 후 조덕삼도 장로가 되었고 금산교회는 이자익 장로를 평양신 학교로 보냈습니다. 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자익을 조덕삼은 이자익을 금산교회 담임 목사로 청빙하였습니다. 그리고 조 덕삼은 자신의 재산을 헌금해서 금 산교회를 짓었습니다. 그 교회는 지 금도 있는데 잘 지어서 문화재로 지 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2005년 4월 초교파적으로 열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아”
린 이자익목사의 기념관 설립행사 에서 이들의 손자들이 만났습니다. 지주인 조덕삼의 손자는 국회의 원과 주 일본대사를 역임한 조세형 장로였고, 이자익의 손자 이규완 장 로는 대덕연구원 공학박사, 중국 연 번과기대 교수였습니다. 이규완 장로는 조세형 장로에게 허리를 숙여 깍듯이 인사하며 이렇 게 말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께서 주인을 잘 만 났습니다. 만약 우리 할아버지께서 주인을 잘못 만났다면 오늘날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빌레몬서는 한 사람의 사랑과 친 절이 또 다른 한 사람의 운명과 인 생을 바꾼 이야기입니다. 만약 오 네시모가 바울을 만나지 못하고 살 았다면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 까요? 빌레몬은 바울의 부탁을 받고 오 네시모를 받아주어 지난날의 죄를 용서해 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로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21절 보면 이미 바울은 빌 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해주고 형제 로 받아 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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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할로윈 데이를 지켜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할로윈데이에 다양한 복장을 하 고 집집으로 돌아다니는 풍습은 중 세시대(the Middle Ages, 5-15세기)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영국에 있었던 가이징(Guising)의 풍습에서 온 것입 니다. 가이징은 할로윈데이에 국한된 풍 습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이집 저집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췄습니다. 어떤 경우 에는 사람들을 웃기는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했습니다. 또 11월 2일을 올 소울스 데이(All Souls Day), 즉 “위령의 날”이라고 하 는데, 그 날 죽은 사람들을 위해 기 도해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집주인들은 그들에게 음식이 나 돈을 줬습니다. 이와 같은 풍습에 서 할로윈데이의 복장이 유래된 것 입니다. 할로윈데이에 “트릭 오어 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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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 or treat)”하는 풍습은 미국에 서 생겼습니다. 추릭 오어 추릿이라 는 말은 우리말로 “해코지를 당할래, 먹을 걸 줄래?”라는 말인데, 사탕이 나 초콜릿을 달라고 으름장을 놓는 것입니다. 19세기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사람 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할로윈 의 전통을 가지고 왔습니다. 할로윈날 밤, 아이들이 돌아다니면 서 짓궂은 장난을 쳤습니다. 벽에 낙 서도 하고, 창문을 망가뜨리기도 했 습니다. 그리고는 마녀랑 유령이 와 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사 람들은 그걸 크게 문제 삼지 않고 그 냥 그대로 넘어갔습니다. 1920년대에 이르자 이 장난이 도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웃 의 물건을 파괴하는 일이 점점 늘어 난 것입니다. 그래서 늘어나는 문제 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이 스카우트
같은 시민단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 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아이들이 이웃집을 다니면서 “추릭 오어 추릿” 을 외치고, 어른들에게 과자를 얻도 록 했던 것입니다. 1930년대에 이르러 이런 풍습이 전국적으로 퍼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교도적인 요소, 기 독교적인 요소, 시민단체적인 요소가 합쳐져서 오늘날과 같은 할로윈축제 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에 미국 에서 옛날 이교도 신앙에 대한 관심 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요즘 텔레비전에 보면, 마녀, 마법, 흡혈귀 (vampire, dracula), 늑대인간(warewolf), 유령을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 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황당무 계한 것들이 단순히 오락거리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해리포터(Harry Potter)” 영화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다 보니,
바울은 빌레몬의 믿음과 신앙심 을 알았기에 분명히 오네시모를 용 서할 것을 알았고, 뿐만 아니라 빌 레몬은 바울이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바울, 빌레몬, 오네시모 중에 누구입니까? 오네시모는 용서 받아야 할 사람, 빌레몬은 용서해주 어야 할 사람, 바울은 두 사람을 화 해시켜 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 은 사람은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사 랑하는 사람입니다. 한 영혼을 소중 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용서가 힘들고 어렵다 는 것을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끈임 없이 용서할 것을 명령 하십니다. 빌레몬에게만 용서해야 할 오네 시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도 용서할 오네시모가 있습니다. 오네시모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습니다. 가족 가운데, 회 사에도,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용 서 없는 예배, 기도, 헌신은 하나님 이 받지도 않고 기뻐하시지도 않는 다고 합니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 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4) 여러분 인생의 오네시모를 용서 하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 23:33-25:38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소하는 무리들에게 영원한 치욕과 수치가 임하게 될 것을 선포하셨다. 무화과 두 광주리의 비유를 통 해, 선한 무화과에 비유된 자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귀환 하게 되지만, 악한 무화과나무에 비유된 자들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 는 데 항거하여 이방에 흩어져 멸망될 것임을 보여 주셨다. 또한 유 다를 징벌하신 후 바벨론과 이방 열국을 진멸하실 것을 예고하셨다.
할로윈 데이는 이교도들의 풍습에 따 라 죽음과 사탄과 마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날이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할로윈 데이를 어떻 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한 마디로 말 해서, 지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이 세 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 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 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 엇인지 분별하도록 해야 한다”고 오 늘 본문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폼을 따라가지 말고, “오 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 으라” 하는 말은 우리 그리스도인들 이 세상에서 거듭난 사람, 완전히 새 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의미합 니다. 또한 “변화를 받으라”는 말은 “be transformed”라고 하는데, 여 기 ‘transform’은 ‘form’ 앞에다 ‘trans’를 붙인 것입니다. ‘Trans’는 ‘맞선다’ ‘초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세상 폼에 맞서고, 세상 폼을 초월해 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로윈데이는 켈트 이교도 신앙풍
습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 나 단순히 그것이 이교도들의 풍습에 서 왔기 때문에 할로윈데이를 지키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이교도 들이 시작했다고 해서 없애야 한다고 한다면 우리가 없애야 할 절기가 할 로윈데이뿐만이 아닙니다. 성탄절은 어떻습니까? 크리스마스 츄리 역시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온 것 아닙니까? 크리스마스트리가 이교들의 신앙 풍습에서 왔으니까 성탄절을 지키지 말자고 하면,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예수님의 생일을 내버리는 것이 아니 겠습니까? (다음주 ‘할로윈데이’ 세 번째 이야 기가 계속됩니다)
미술산책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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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너머에는’ Oil on Canvas, 16x20, 2012
별이 되는 꽃, 그리고 별밤!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현재 : 드림아트 원장 MFA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The 8th University, France
퇴근길에 밀리는 차량을 뒤로 하고 우리 일행이 찾아간 곳은 도심 근교 의 한 농장이었다. 로컬 도로를 벗어나자 아름드리 가로수가 지붕을 한 시 골길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른 날과 달리 학원수업을 일찍 마무리 한 채 비록 선생님이 계신다 할 지라도 학생들이 있는 학원을 먼저 나선 마음에 이내 마음이 편치 않았었 던 나는 그 가로수 길에 흠뻑 반하고 말았다. 잠깐동안이었지만 마음 설레어 어쩔 줄 몰라하는 나의 표정이 우스웠던 지 가로수 길이 끝나자 옆에서 운전하던 남편은 ‘왜, 다시 차를 돌려줄까’ 하며 장난말을 건넸다. “Why not?” 목적지에 기다리는 일행이 없었다면 아마도 난 다시 한 번 그길을 지나자고 했을 것이다. 낡은 철근으로 만들어진 게이트를 지나자 들 꽃이 가득한 언덕이 한눈에 들어왔다. 여기인가? 그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는 넓은 벌판 가운데 덩그랗게 자 리하고 있는 창고형 하우스, 그리고 사람이 살고 있다는 표시라도 하는 듯 야외용 테이블과 식수를 할 수 있는 수도가 놓여 있다. 가을로 인해 초록빛을 잃어가고 있는 언덕이 해질녘이어서인지 더욱 오 묘한 색을 자아내고 있었다. 아직은 남아있는 저녁 노을 탓에 보이지 않 던 모닥불이 어느새 황금빛이 되어 나의 눈에 가득하고 이내 주변은 어두 움 속에 젖어들었다. 가로수길을 접하면서부터 설레기 시작했던 나의 마음은 저녁이 되어도 마치 대학시절 MT 마지막날 밤 캠프파이어를 보는 듯한 부풀은 마음으 로 들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곳에 함께한 일행이 대부분 처음 자리한 사 람들이었음에도 전혀 어색함없이 환한 웃음으로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 눌 수 있었다. 얼마만에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 시간인가? 불과 한시간도 채 소 요되지 않는 거리에 이런 곳을 두고서도 가을이 될 때까지 어딘가로 떠나 본다는 생각은 감히 하질 못했었는데….
지난 여름방학 때도 주변의 많은 이들이 휴가를 다녀오는 것을 보면서도 학원을 핑계삼아 나의 생활에서는 휴가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거라고 단정 지었던 내가 갑자기 바보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문득 집에 두고온 아이들 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전화기를 꺼내들고 큰 아이에게 문자를 보내본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 릴것만 같은 별밤의 풍경을 셀카로 찍을 수만 있다면 아이에게 이런 자연 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밤하늘의 별이 이만큼 아름답게 빛날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저녁에 외출이 있다 할지라도 언제나 차로 움직이는 생활이기에 아이들은 차창 밖으로 보이는 도심의 야경은 보게 되지만 밤하 늘을 아이들과 얘기한 적이 없었던것 같다. 장작이 아닌 죽은 소나무가지를 모아서 불을 지핀 모닥불의 ‘타닥 타 닥 타닥…’ 타는 소리조차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리는 밤, 한쪽에선 7080 의 옛노랫소리가 들리우고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소의 불꽃을 피 워나갔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누군가 내일 스케줄이 있어서 먼저 일어난다는 말에 모두들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져야만 했었다. 아마도 사람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자리를 벗어나기 싫은 마음에 돌아오는 시간 동안 내 내 그곳에서 보았던 하나하나를 되새겨 보게 되었다. 온갖 물건이 가득해 있었던 그 커다란 창고에 몇개의 창문을 내고 화실 로 사용하면 참 좋겠다고 하자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언제든지 운전해 주 겠다며 아쉬워하는 나에게 위안을 주는 남편.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함께 시간을 해 준것만으로도 오늘 나의 대한 배려는 충분했는데….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에 그의 손을 꼬오옥 잡아보았다. 여러가지로 어 려운 상황 가운데 있으면서도 여전히 내 마음을 잘 챙겨주는 사람, 그런 사 람이 함께하고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가? 문득, 남편에게 내 마음을 표현했 던 김춘수 님의 ‘꽃’이 떠올려진다.
고등학교 시절, 한 때는 리켈의 시와 김춘수님의 시를 언제나 나의 학 습지 겉표지안에 시화로 장식하고 다녔고. 그중 ‘꽃’은 내가 가장 좋아한 시중의 하나다. 스케치북 곳곳에 적어 놓은 시 때문에 언제나 미술 선생님께 혼났던 시 절이었는데, 그때 그렇게도 많이 외웠던 시들이 이제는 거의 잊혀져 버린 가운데 그래도 김춘수 님의 꽃은 언제나 내 입가에 술술 외워지는 시다. 남편에게 나의 마음을 대신해 주었던 이 시는 우리 사이에 무언가 존재 성을 가져다준 역할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같은 날이면 그 존재의 가치가 더욱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있는 우리, 오늘밤 우리의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꽃과 같은 별이 되어 나의 마음을 환하 게 빛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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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건강칼럼
치아를 위한 건강상식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 치아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아야
비만
1. 스케일링 후 나오는 피는 삼키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
(첫 번째 이야기)
스케일링을 처음 받은 경우에는 잇몸에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 석이 오래동안 쌓여 있어 잇몸이 약 해졌기 때문입니다. 출혈이 있을 경 우에 피를 뱉는 것보다 삼키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전승 한방병원 송경식원장
2. 금주·금연 해주세요 이번 주부터는 2주에 걸쳐 비만에 관한 이야기를 독 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비만 그리고 다이어트 비만은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질병으로 정의한 우리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 험한 질환이다. 비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옛날 운 동량이 많았던 시절에는 병도 아니었다. 그런데 현대 에 와서는 운동량의 결핍 그리고 편함을 추구하는 세 상에 살면서 비만의 위험도에 많은 사람들이 노출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옛날로 돌아가면 비만이 없 어진다고 하여 만들어진 다이어트가 ‘Caveman 다 이어트’라고 불리우는 Paleo 식이요법(Paleolithic Diet)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방법은 옛날 동굴에서 살던 사람들처럼 모든 음 식을 생식으로, 그때에 먹던 방식대로 먹는 방법이다. 역시 비만의 가장 큰 적은 섭생이다. 비만을 예방 하려면 우선 외식은 가능한 하지 말되 해야될 경우라 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을 금한다. 비만 예방법이나 감량법에는 절대적인 방법이 없 다. 부작용이나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게 감량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섭생이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비만을 예방하려고 하면 MSG(화학조미료)가 들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학조미료는 뇌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현기증 과 편두통, 천식, 비만 등 부작용을 유발시키는 원인 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글루타민산 나트륨 즉 화학 조미료를 많이 쓴 음식을 먹고 나면 뒷목이 뻐근하고 가슴이 두근거 리며 쇠약감을 느낀다는 보고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심혈관 중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 밖에 핵산 조미료는 통풍을 유발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이유는 통풍의 원인인 높은 혈중 요산치가 핵 산조미료에 함유된 퓨린성분에 의하여 통풍이 유발 된다는 보고이다. 한국인의 건강에 가장 큰 문제는 넘쳐나는 음식점 과 외식문화이다. 먹고 살기 힘드니 생기는 것이 음식 점이요, 그많은 음식점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니 음 식의 맛을 만들어 내는 일에만 신경을 쓰니 소비자의 건강은 관심 밖의 일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채식주의라고는 하지만 지금 은 채식주의자의 가장 나쁜 음식문화의 나라가 바 로 한국이다. 우선 현재 알려진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은 거 의 다 실패하기 쉽다. 그 이유는 몸무게 감량의 방 법이 너무 즉흥적이고 한 쪽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고기만 먹는 ‘황제다이어트(Atkins Diet)’라든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인 ‘South Beach Diet’ 외 수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알려져 있다. 독자 여러분 들도 한 번씩은 다 경험해 본 방법들이라 생각한다. 한의학에서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하여 음 식과 약의 근본은 같다고 했다. 달마대사는 “뱀이 물 을 마시면 독을 만들어 내고,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 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그리고 ‘현대의학의 아버지’ 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우리 건강에 아주 중요하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에 와서는 비만을 병이라고 정의한다. 비만하 면 많은 병에 노출이 되고, 병에 노출이 되면 비만이 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비만의 원인은 많이 먹어서뿐 아니라 갑상선의 기 능 저하도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을 가 지고 있는 사람들이면 비만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 아진다. (문의 : 972-608-8877 전승한방병원)
술과 담배는 치아와 잇몸에 악영 향을 끼칩니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스케 일링 후 금주와 금연을 하시는 것이
3살 이하의 아동이 TV 시청을 지 나치게 오래하면 발달 장애가 나타나 고 장기적으로 신체적 손상이 발생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왕립 소아과 및 아동보건학회 (RCPCH)는 아동이 TV 컴퓨터 스크 린 게임 등을 2시간 정도 가만히 앉 아서 지속하면 장기적으로 비만 심장 문제 등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9일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의 10대들이 집에서 화면을 시청하는 시 간은 각각 하루 평균 6시간 8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심리학자 아릭 시그먼 박사는 특히 출생 후 처음 3년간은 뇌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 문에 3살 이하 아동은 아예 TV나 컴 퓨터 화면을 못 보도록 막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대신 3살 이하 아동들은 부모와의
좋습니다.
3. 찬 음식,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스케 일링 후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치 석이 제거된 자리에 잇몸이 아직 자 리 잡지 못해서 치아 뿌리가 노출되 기 때문입니다. 잇몸이 회복 될때까 지는 치아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음식 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꾸준함 양치질을 비롯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치아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덴탈 리퍼블릭 제공(972-807-1691)
직접 교류가 필요한 시기이며 부모들 도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시청 습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시그먼 박사는 조언했다. 그는 또 16 살 이상의 청소년들에게는 시청 시간 은 점차 늘려 허용하되 최대 2시간까 지로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치 블레어 RCPCH 교수도 "휴 대전화 게임기 TV 컴퓨터 중 무엇 이든지 기술의 발전은 곧 아이들이 그만큼 화면에 유례없이 장시간 노 출된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런 현 상이 어린이의 뇌 발달에 끼칠 영향 을 우려했다. 블레어 교수는 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아동들이 화면 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거나 아동 의 침실에서 TV와 컴퓨터를 빼내기 시청 시간을 2시간 미만으로 제한하 기 등을 소개했다. 한편 연구진은 미국 캐나다에서는 보건 당국과 의사들이 이미 아동들에 게 적정한 시청 시간을 권고하고 있 지만 영국에서는 아직 어떠한 조치도 실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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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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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종합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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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에리카 김 왜 수사 빠졌는지 알리고 싶다 다시 한국 대선정국 뒤흔든 BBK 사건 LA 메리 리 변호사 직격 인터뷰
대선 겨냥 정치적인 쇼 아냐 김경준 단독범행은 짜맞추기 LKe 오리엔스로 둔갑
지난 15일 한국에선 BBK 사건이 또 다시 대선 정국을 흔들었다 이 명박 대통령의 연루 의혹으로 2007 년 대선 최대 이슈였던 BBK 사건을 5년 만에 대선을 앞두고 수면 위로 올려놓은 이는 LA의 메리 리(사진) 변호사다 그는 지난 8년간 BBK 사건의 최 대 피해자이자 유일한 피해자인 옵 셔널 캐피탈의 횡령금 반환소송을 맡아왔다 BBK 사건을 누구보다 깊숙히 파악하고 있는 그는 저서 이명박과 에리카 김을 말한다를 출간했다 15일 한국에서 열린 출 간기념을 겸한 기자회견장에서 검 찰의 수사 축소 및 은폐 의혹을 제 기했다 LA로 돌아온 그를 18일 윌 셔 사무실에서 만났다 -책 제목에 의미가 있나 이명박 대통령과 에리카 김(김 경준의 누나이자 LA의 변호사)을 빼면 BBK 사건은 설명할 수 없다 세 사람 모두 (검찰에서) 조사를 받 아야 할 대상인데 두 사람이 빠졌다
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기자회견이 대선을 겨냥한 정치 적인 쇼라는 의견이 있다 왜 지금 인가 시점을 두고 말들이 있지만 일부 러 때를 맞춘 것은 아니다 7월에 하 려 했는데 사정상 지연된 것 뿐이다 -기자회견까지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난 8년 내내 사건의 초점은 BBK의 실제 주인이 누구냐에만 집 중되어 있었다 김경준과 이명박 대 통령(이하 MB)의 진실공방만 부각 되고 실제 피해자(옵셔널벤처스)들 의 목소리는 묻혔다 실체적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검찰의 BBK 사건 수사가 시작 부터 잘못됐다고 했다 증거는 김경준 단독범행이라는 밑그림 에 짜맞춘 수사다 한 예로 김경준 체포 영장에는 2001년 10월 옵셔널 캐피탈에서 빠져나간 54억이 오리 엔스라는 회사에 입금된 것으로 되 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낸 당
시 입금전표에는 수취인이 LKe 뱅 크(이 대통령이 김씨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되어있다 이명박 대통령 의 연관성을 지우기 위해 LKe를 오 리엔스라는 깡통회사로 둔갑시킨 것이라고 본다 -소송 과정에서의 외압은 보이지 않는 힘의 개입을 여러차 례 느꼈다 산을 넘으면 또 산이 보 이는 식이었다 직접적인 접촉도 있 었다 2007년 9월 당시 김재수 변호 사(전 LA총영사)가 LKe 뱅크 관련 소송 합의를 위임받았다면서 연락이 왔다 나한테 미국내 김경준의 동 결자산을 줄테니 스위스에 있는 돈 을 포기하겠느냐고 물어왔다 또 검찰은 수사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자꾸 이러면 곤란하다고도 했다 -당시 검찰의 잘못을 지적해서 여 와 야 어느 쪽이 득을 보나 BBK 사건에서는 여야 모두 자 유롭지 못하다 민주당은 2007년 당 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와 모종의 거래를 했거나 묵인했다고
생각한다 -임기 말이다 이 대통령이 취해 야 할 입장은 최소한 피해자(옵셔널 캐피탈) 에게 사과라도 해야한다 2008년 BBK 특검 당시 이 대통령은 전 재 산을 환원하겠다는 말로 비켜갔다 그런데 4년 뒤인 지난해 이 대통령이 실제 주인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다스라는 회사가 김경준으로부터 투자금 140억을 되찾아갔다 (재산 환원을 약속한) 대통령이 돈에 집착 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글=정구현 기자사진=김상진 기자
BBK 사건이란 한인 김경준씨가 한국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 아 한국의 금융회사인 옵셔널 캐피 탈을 인수한 뒤 주가조작을 통해 300여 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다 김 씨가 대표로 있던 투자자문회사가 BBK여서 BBK 사건으로 이름 붙 여졌다
경찰 불체자에 체류신분 요구 합법 애리조나 연방 항소법원 이민단체 위헌소송 기각 로컬 경찰이 검문 과정에서 불법체 류자로 의심되는 주민에게 체류신 분을 요구하는 애리조나주의 이민 법(SB1070)이 항소심에서 또 승리 했다 피닉스 소재 제9 연방항소법 원은 인권 침해를 이유로 시행 중단 을 요청한 이민 단체들의 항소심을 기각시켰다 SB1070에 따르면 애리조나 경찰 은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경우 그 자리에서 체류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 법은 지난 2010
년 제정됐으나 연방법무부 이민자 단체들이 위헌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행이 미뤄져 왔다 그러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이 이 민법에 대해서는 위헌 결정을 내리 면서도 경찰의 검문권은 인정한 데 이어 피닉스 연방지법도 불시 단속 시행을 막아달라는 시민단체 요구 를 기각한 후 단속이 진행돼 왔다 한편 애틀란타주도 비슷한 항소 판결이 내려졌다 애틀란타 소재 제 11 연방항소법 원도 이날 각종 교통 단속에 적발된 주민이 불체자로 의심될 경우 체류 신분을 조사할 수 있다는 1심 판결 장연화 기자 을 확정했다
102년만에 한국의 소유로 돌아온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 최종 매매계약서에 서명식이 18일 내셔널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소 유주 티모시 젠킨스씨(왼쪽 두번째)가 최종 서명하는 것을 부인과 계약 당사자인 김 찬 문화재청장(오른쪽 두번째) 김종규 국민신탁 이사장(오른쪽)이 지켜보고 있다
대한제국 구공사관 건물 드디어 한국 품에 소유주와 매입계약 서명
중국산 핼로윈 용품 납 검출 압수 기준치 11배나 초과 중국산 핼로윈 용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납성분이 검출돼 전량 압수됐다 시애틀타임스 등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연방국경세관보호국(CBP) 은 시애틀 지역으로 들어오려던 중 국산 핼로윈 여성 해적 복장 1400벌 의 단추 등에서 기준치의 11배나 되
는 납성분이 검출돼 압수조치했다 고 밝혔다 세관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용품 의 단추와 장식품에서는 납성분이 1109ppm이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용 기준치는 100ppm 이하이다 압수 조치된 핼로윈 용품 은 모두 1만 달러어치이다 세관 당국은 압수된 핼로윈 용품 을 전량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102년 만에 역사 되찾아
제국을 강탈한 뒤 단돈 5달러에 미 국인에 강매하면서 빼앗겼던 옛 공 사관 건물은 102년만에 다시 한국의 역사속으로 재편입됐다
문화재청 측은 전문가들과 워싱턴 한인사회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향 후 활용방안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워싱턴지사최철호 기자
워싱턴DC의 대한제국 구공사관 건 물이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소로 가꿔진다 문화재청(청장 김찬)과 문화유산 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18일 워 싱턴DC 로간서클에 위치한 대한제 국 당시 공사관이었던 건물을 소유 주로부터 매입하는 최종계약에 서명 하고 한국 정부 소유로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1910년 일제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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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wood Business Park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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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한국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미국대선 D-18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오바마롬니 실탄 쌓기 마지막 전쟁 공표 마감 앞두고 모금 총력전 오바마 부부 메일로 기부 독려 롬니 측은 큰 손들 다시 뭉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미트 롬니 대선 후보가 2차 토론회에서 격돌한 16일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 한 장외전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됐다 오바마의 지지자들은 이날 하루 에만 오바마 부부로부터 다섯 통의 e-메일을 받았다 오전 8시34분에 오바마가 긴급이라는 말머리가 붙은 첫 e-메일을 보내더니 오후 3 시54분에는 영부인 미셸이 e-메일 을 보내 선거자금을 기부하기에 지 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며 독 려했다 기력을 다 뺐을 법한 토론 직후인 오후 9시31분에도 오바마는 e-메일을 통해 나는 오늘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기부를 부탁했다 오 바마 캠프는 17일에도 롱 아일랜드 와 파크 애비뉴에서 수백 명이 참가 한 가운데 모금행사를 열었다 롬니 캠프의 모금전 역시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롬니를 후원하는 고 액 기부자 1000여 명은 16일 파크 애 비뉴의 월드포 아스토리아 호텔에 모여 선거자금 모으기에 나섰다 원
래 이 행사는 롬니 캠프가 감사의 표 시로 마련한 기부자 모임으로 이날 은 파티를 열며 토론회를 지켜보는 순서였다 하지만 캠프 쪽에서 45 분 동안 200만 달러를 모으자는 야 심 찬 미션을 부여하자 귀한 손님들 은 쉴 새 없이 휴대전화 버튼을 누 르기 시작했다 전화 대상은 당내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인 프라이머리 때 법정 상한선 인 2500달러를 기부한 뒤로는 전혀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1만6000명 대연회장에서 전파가 잘 잡히지 않 는 탓에 정재계 거물들이 휴대전화 를 들고 로비를 서성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LA 타임스는 전했다 양쪽의 모금 운동이 이처럼 최고 조에 이른 이유는 바로 17일이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에 선거자금 을 신고하는 마감일이었기 때문이 다 FEC는 매달 두 후보가 모은 선 거자금을 공개해 왔는데 이는 캠프 의 사기와 지지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날까지 모은 자금이 11월 6일 선거 전에 공표되는 마지막 액 수이기 때문에 양 진영이 더욱 열을 올린 것이다 9월 선거자금 모금 결 과는 오바마 1억8100만 달러 롬니 1억7000만 달러로 오바마가 앞섰 다 하지만 이는 롬니가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최다액인 데다 1차 토 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미트 롬니
이달에는 더 많은 금액이 모였을 것 이라고 롬니 캠프는 낙관했다 물론 오바마 진영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우선 2008년 승리의 주역이었 던 소액 기부자들의 후원이 여전하 다 현직 프리미엄으로 얻은 선거 자금도 상당하다 예를 들어 9월 말
롬니 여성 바인더 발언 또 입방아에 고위직 여성 비중 늘려 자랑 여성을 종잇장 취급 역풍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16 일 2차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말 한 여성들로 꽉 채워진 바인더 (binder)라는 발언 때문에 곤혹스 런 상황에 처했다 롬니는 토론회 때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 고위직을 채용하려는
데 지원자가 남자밖에 없었다면서 여성단체 몇 군데에 능력 있는 여성 추천을 부탁하자 단체들이 여성들 로 꽉 채워진 바인더를 갖다 줬다 고 말했다 롬니는 이 말을 통해 주 정부 고위직의 여성 비중을 높였음 을 자랑하려 했지만 여성 유권자들 의 반응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 다 여성을 사람이 아닌 종잇장으로 취급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는 것 당장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오하
이오주 유세에서 우리는 재능과 열 정을 가진 여성을 찾으려고 바인더 뭉치를 갖다 놓지 않는다고 공세를 폈다 롬니 캠프는 즉각 롬니가 주지사 시절 여성 비서실장이 학교 수업을 마친 자녀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근 무 시간을 유연화했다는 점을 강조 하는 등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이 발언도 비난의 표적이 됐다 전미여 성기구(NOW)의 테리 오닐 대표는
현재 내부 고발자를 전문으로 대리하 는 변호사나 로펌이 모은 금액이 300 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월가와 의 전쟁을 선언하고 기업 부패를 제 보하는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상과 보호책을 강화한 덕분이다.
롬니 후보의 발언이 직장 여성은 제때 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차릴 준 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나 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바마는 2차 토론에서 롬니의 여 성 정책을 강하게 공격했다 그는 롬니는 여성의 건강관리 재원을 폐 지하고 피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 려 한다며 동등 업무 남녀에 대한 동등 임금 지급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롬니는 토론회가 끝난 뒤 나는 피임을 반대하지 않았고 어떤 경우엔 낙태도 합법적이라고 믿는 다는 TV광고를 내보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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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낙선하면 정계은퇴 앤 롬니 토크쇼 더 뷰 출연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 인 앤 롬니는 18일 ABC방송 토크 쇼 더 뷰에 출연한 자리에서 남 편이 이번 대선에서 패하면 더이 상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앤은 또 최근 TV를 보지 않는다 고 소개한 뒤 선거유세 때문에 너 무 바쁘다는 이유도 있지만 (네거 티브) 선거광고를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나는 화를 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앤은 최근 공개된 이른바 47% 동영상에서 롬니가 더 뷰 프로그램의 여성 진행자들에 대해 1명만 보수성향이고 나머지 4명 은 독설가인데다 지나치게 진보 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변호 에 나섰다 그는 그게 아니라 남 편은 (진행자들이) 날카롭고 젊다 고 말했다며 농담으로 둘러댔고 이에 진행자인 바버라 월터스는 사실 우리는 신랄한 독설가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당초 롬니 후 보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으며 셋 째 아들 조시가 방청석에서 어머 니의 모습을 지켜봤다
오바마 두 딸 다니는 학교 수상한 전화에 한때 소개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 말리 아(14)와 사샤(11)가 다니는 사립 학교에 18일 수상한 전화가 걸려 와 한때 소개령이 내려졌다 워싱턴DC에 있는 사립학교인 시드웰 프렌즈 스쿨은 이날 인 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오늘 아침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 려와 건물에 소개령을 내렸다면 서 경찰 조사 이후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학생과 교사들이 모 두 교실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나 경찰 당국은 이 날 수상한 전화의 내용에 대해 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와 과제를 살펴 봤다. 한국이 15년 만에 안전보장이사회 에 다시 진출했다.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뉴 욕 유엔본부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리 비상 임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은 2차에 걸 친 투표 끝에 당선 기준(유효표의 3 분의 2인 128표)을 21표 넘긴 149표 를 얻는데 성공했다. 경쟁국인 캄보디아는 43표를 얻어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부탄은 1차 투표에서 20표로 3위에 그치면서 득 표 1 2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투표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3~2014년 임기 의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한국은 유엔 가입 5년째인 지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안보리 이사국으로 한차 례 활동한 바 있다. 안보리는 임기 제한 없이 거부권 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P5)과 대륙 별로 할당된 2년 임기의 10개 비상 임이사국 등 15개 이사국으로 구성 되며 알파벳순으로 한 달씩 돌아가 면서 의장을 맡는다. 한국은 내년 2월에 의장국을 맡게 되는 것을 포함 2년 임기 동안 2차 례 의장국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 망된다. 한국의 안보리 재진출의 의
안보리 재진출로 유엔 최고 권력 기구에서 진행되는 한반도 문제 논 의에 당사국인 우리 정부가 직접 참 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반도 주변국의 권력 교체 일정과 갓 출범한 북한 김정은 체제 의 불안정성 등 유동적인 한반도 상 황을 감안할 때 그 의미는 크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지위가 과거 보다 높아졌고 유엔 수장도 반기문 사무총장이 맡고 있다는 점에서 이 번에는 15년 전보다 더 큰 역할을 안 보리에서 한국이 할 수 있을 것이라 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안보리는 결정 사항을 유엔 회원 국에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가 장 강력한 유엔 기구다.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안보리 진출의 제1 목적은 한반도에서 도발 상황 등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통제 할 수 있는 국제적인 지위를 갖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안보리 진출은 영토.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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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문제로 갈등을 빚는 동북아시아 는 물론 세계 평화의 증진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맹국인 미국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사이에서 우리가 중재 역할을 하면서 이란 핵문제나 시리아 내전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안보리 내 이 견 조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윤덕민 국립외교원 교수는 "15년 전에는 개도국과 같은 위치였지만
지금은 선진국에 들어갔으면서 개 도국과 연결될 수 있는 중간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했다.
국제사회의 기대만큼 우리의 어깨 는 더욱 무거워졌다. 두 번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
행하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안보리에서 제 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한미 동 맹을 넘어서는 의견 표명과 역할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주요 사안에 대해 무조건 미국과 입장을 동일시할 경우 안보리 진출 의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는 이유 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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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월드뉴스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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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종이시대 마감 내년부터 온라인만 발행 심각한 경영난에 적자 누적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려온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내년부터 지면판 발행을 중단하고 온라인판 만 내놓기로 했다 약 80년에 걸친 종이시대에 종언 을 고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대대 적인 감원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 인다 뉴스위크 CEO인 바바 셰티와 티 나 브라운 편집국장은 18일 성명을 내고 뉴스위크는 완전 디지털 형태 로 독자와 효율적으로 교감할 변곡 점에 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31일에 발간 되는 뉴스위크가 종이로 찍혀나오는 마지막 호가 된다 뉴스위크 온라인
판은 유료 서비스로 운영되며 제호 는 뉴스위크 글로벌로 정했다 뉴스위크는 1933년 2월 시사주간 지 타임의 외신부 편집장이었던 영 국 언론인 토머스 마틴이 창간한 이 후 심층 보도와 수많은 특종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인터넷 발 달로 지면판 독자가 급격히 줄면서 적자에 시달려왔으며 2010년에는 소유권을 가진 워싱턴포스트가 뉴 스위크를 스테레오 장비 생산업자 에게 단돈 1달러에 팔아 치우는 수 모를 겪기도 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일주일에 한 번씩 인쇄하는 것이 힘들다고 밝 혀 지면판 발행중단을 예고하기도 신복례 기자 했다
알아사드 아버지의 굴욕
17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마라트 알누만 시의 박물관 앞에 서 있는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두상 입 부위에 신발이 박혀 있다 경멸과 모욕의 대상이란 뜻이다 하페즈는 바샤르 알아사드 현 대통령의 아버지 로 1971년부터 2000년 사망 때까지 30년간 독재정치를 했다
[본사전송]
돈줄 타들어가는 이란 경제 유럽 제재로 화폐 못 찍어 서방업체 인쇄계약 연장거부 환율물가실업률 올라 비상
이란이 화폐와의 전쟁을 겪고 있 다 국제금융거래 제한과 석유수출 감소로 외화는 고갈되고 리알화 가 치는 폭락하는 데다 발권마저 어려 운 상황이 됐다 리알화 발행에 관여해 온 서방기 업들이 이란 경제제재에 맞춰 계약 연장에 응하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독일의 인쇄 기 제조업체인 쾨니히&바우어 룩 셈부르크의 플린트 그룹 영국의 대 형 지폐인쇄 기업인 들라루 관계자 들은 이란에서 사업을 중단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단체인 핵무장이란반대연합(UANI)은 리알화의 지폐 인쇄 지폐용 종이 공급 위폐방지용 기술 제공을 하는 서방회사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 이고 있다 화폐가치 폭락에 따른 구매력 약화를 보완하려고 이란 중 앙은행이 리알화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UANI의 마크 월러스 대표는 이 란 최고지도부가 유동성 조작을 통 해 자신들의 정치적 결정과 경제 정 책의 실패 국제적 고립 등에서 비 롯된 재앙적 충격을 자국민에게 숨 기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알화 가치는 이달 들어 40%가 량 급락했다 테헤란 외환시장은 공
황상태에 빠졌다 이란 당국은 리알화 폭락을 막기 위해 연초에 달러와의 환율을 1대 1 만2260으로 고정했지만 시중환율은 고공 행진했다 9월 말 환율은 1대 2만2000 10월 중에는 최저 3만7500 까지 폭등했다 중앙은행이 고시한 1대 2만8500 에 거래하는 곳은 거의 없다 테헤 란에서는 이달 초 리알화 가치 폭락 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 기도 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강도 높은 제재가 올 초 시작되면서 이란 국민은 환율물가실업률 급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금융거래 제한으로 이란은 외 화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석유판 로가 대거 막히면서 오일머니 수입 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12월 하루 220만 배럴에 달했던 석유수출은 지난 9월엔 86만 배럴로 급감했다 수입품을 중심으 로 한 생필품 가격은 크게 올랐다 8월 공식 인플레율은 27%나 됐다 실제로는 이보다 2배나 높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산업생산도 크게 감소했다 자동 차생산은 6개월 사이 42%나 줄어 대 량해고와 협력업체들의 공장폐쇄로 이어졌다 그동안 경제위기를 부인해 왔던 이란 지도부는 최근 서방의 제재에 대해 경제전쟁이라고 비난하면서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EU 정상회의 열리는 날 그리스 총파업 내달 전 유럽 차원 집회 예고 그리스스페인 등 유로존 위기를 해 결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정상회 의가 열린 18일 그리스가 또 총파 업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안토니오 사마라스 총리 가 이끄는 연립 정부가 들어선 이래 세 번째다 그리스 정부는 EU와 국제통화기 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3대 채권단에 115억 유로(약 16조
원)의 정부 예산 삭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에 315억 유로(약 45조원)를 지원하는 방안이 정상회 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하지만 그리스 양대 노총은 실업 률이 25%를 넘는 상황에서 재정 긴 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파업을 선 언하고 나선 것이다 대중교통이 마비됐고 병원도 응 급실만 열었다 법원과 학교 상점 도 문을 닫았다 언론도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파업 관련 뉴스
만 보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벌였 다 수도 아테네에선 경찰 추산 2만 5000여 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섰 다 양대 노총의 주도로 대도시마다 집회가 벌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노동 자총연맹(GSEE)은 불공평하고 비효율적인 경제정책 때문에 유럽 노동자들은 가난과 수모 속에 신음 하고 있다며 다음 달 14일에는 전 유럽 차원에서 집회를 벌일 것이라 고 밝혔다
마오타이서 시주로 중 술도 권력교체 시진핑 연상 매년 판매량 급증 시자 들어가는 상표 신청 쇄도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18차 중국대 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국가부 주석의 당 총서기 선출이 확실시되 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 시진핑 상품 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시주(술사진) 시옌(담배) 시탕(사탕)처럼 시진핑을 연상시 키는 이름의 상표 신청이 쇄도하는 가 하면 시진핑의 부친인 시중쉰 전 부총리를 집중 조명하는 TV 프로그 램이 잇따라 제작방영되고 있다
올 들어 베이징의 공산당정부 관계 자들의 회식 자리에는 유명 브랜드 인 마오타이나 우량예가 사라지고 대신 시주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건배사는 한결같이 원샷 하 면 우리 모두 시파이(시진핑파)다 시주는 알코올 도수 53%의 독주 다 산지가 구이저우 성 시수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1980년대 중반부터 판매됐는데 시진핑 부주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런데 도 시진핑 인지도가 늘어나면서 매년 판매
량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주류 전문지 탕주콰이쉰에 따르면 2011년도 시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올 상반기 판매 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늘어났다 중국국가상표국에 신청되는 상표 명 중에는 시옌 시탕 등 시 자가 붙은 상표가 많다 이런 현상은 시진핑이 후계자 로 내정된 2007년 이후 급 증하고 있다 최근엔 시왕(인터넷 웹사이트) 진핑전자 유한공사 같은 이름의 기업도 생겨났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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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10 24 오피니언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말싸움 잘해야 대통령 된다 중앙 칼럼
신복례 기획취재팀 차장
오바마-롬니 대선 토론 정책 비전 승부가 아니라 목소리 큰 사람이 이겨
한동안 얼음공주로 불렸던 박근 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차가운 이미지를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이미지로 바꿔보겠다며 즐겨 한 농 담이 있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 넣는 법이다 첫째 냉장고 문을 연 다 둘째 코끼리를 넣는다 마지막 으로 냉장고 문을 닫는다 노력이 가상하다는 평을 받기는 했으나 정 작 그 농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철 지난 유머를 들으며 썰렁한 표정을 감추려 애써야 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18일 앞으 로 다가왔다 이번 달 대선정국 최 대 화제는 양당 대통령과 부통령 후 보간의 TV토론이었다 토론회를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떠오른 게 있 다 토론에서 이기는 법이다 첫째 사회자나 청중이 어떠한 질 문을 해도 무조건 다 상대방을 공격 하는 기회로 삼는다 공격할 때는 그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단호한 표정과 목소리로 최대한 거세게 몰
아붙인다 둘째 상대방의 답변 차례가 되면 또 저 소리 식상하구만하는 표정 으로 비웃음을 머금고 있다가 때론 어이없고 황당하다는 듯 머리를 절 레절레 흔들고 또 때로는 그건 사 실이 아니다라는 말을 거듭하며 상 대방 주장을 김빼기 한다 셋째 두 사람이 맞붙어 설전을 벌 일 때는 상대 발언의 허점을 놓치지 말고 말꼬리를 잡고 자신은 준비해 온 좋은 공약만 거듭 강조한다 멈 칫하거나 주춤거리면 지는 거다 상 대가 치고 들어올 틈을 주지 말고 사 회자가 이제 그만 이라고 외쳐도 상대방이 물러설 때까지 계속해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긴다 평상시 인간관계에 필요한 상대 방에 대한 배려나 경청 자기 순서 기다리기 이런 미덕은 잠시 잊어야 한다 아니 잠깐 아이들이 정말로 이런 게 토론회 비법이려니 하고 따 라할 까 무섭다 농담이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 화당 미트 롬니 후보가 이달 들어 두 차례 TV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직 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그랬다 누가 더 토론을 장악하고 공격 포인 트를 얻었느냐 누가 더 상대방 말 문을 막히게 했느냐를 물었다 디베 이트가 언제부터 격투기 종목에 올 랐는지 승자는 말싸움을 잘한 사 람이었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90분 동안 국정 현안에 대해 참 많은 견해들이 오고 갔지만 정작 나중에 승부를 결정지은 건 그들의 공약이 아니라 누가 싸움 을 더 잘했느냐 하는 것이었다 1차 토론에서 승리한 롬니는 오바마가 캠 페인 내내 공격 대상으로 삼았던 부 유층에 혜택을 주는 5조 달러 감세 안에 대해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 이 없다며 잡아떼 오바마 말문을 막 히게 했다 2차토론에서 승리한 오바 마는 치솟는 개스값과 관련 올해 정 부 땅에서 원유 생산이 14% 줄고 천
연가스 생산은 9%나 줄었다는 롬니 의 지적에 그건 사실과 다름이라는 말을 던지고 뒤돌아서 쫓아오며 질문 하는 롬니를 머쓱하게 했다 올해 대선은 사상 최대의 돈 선거 다 오바마와 롬니가 선거자금으로 모금한 돈은 20억달러가 넘을 것으 로 추산된다 그 돈으로 지금 경합 주의 TV광고를 도배하고 있다 TV 정치광고의 90% 이상은 상대를 비 난하는 네거티브 공세다 한 후보가 한 후보에게 덧씌운 이미지를 보고 차기 미국 대통령을 바이(Buy)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자 가게에서 물건 고를 때 옆가게 점원이 거품 물 고 떠드는 조언을 듣고 고를 것인 가 아니면 포장이 그럴싸하게 잘 된 물건을 고를 것인가 11월 6일 선 택해야하는 대통령 이미지 좋은 사 람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니라 미국 을 위해 더 나은 비전과 실천방안을 가진 후보이기를 바란다
독자 마당
일본의 망동에 대처하는 방법 독도 위안부 교과서 왜곡 등 일 본의 망동에 대처하는 그 동안의 우리의 방법은 너무 산만했다는 느낌이다 같은 전범 국가인데도 독일은 참회를 하는데 일본은 반 성은커녕 오히려 큰 소리치고 있 다 이를 단순한 국민성 차이로 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것만이 아 닌 것 같다 이제라도 우리도 작 전을 바꿀 필요가 있다 독일인이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종전 몇 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지구 끝까지라도 추적 하여 기어이 전범들을 색출해내는 유대인들의 끈질긴 노력과 세계 주요 도시마다에 유대인 학살 기 념관을 건립 관련 자료들을 정리 하여 잔학상을 알리는 조직적 대 처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본도로 한국인의 목을 자르 는 잔악한 장면이나 대창으로 부 녀자나 어린 아이까지 찔러 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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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장면 등 유대인 학살 못지않 게 끔찍한 자료는 우리도 얼마든 지 가지고 있다 우리도 워싱턴 DC나 큰 도시에 일본 대학살 기 념관을 세워 세계인들로 하여금 역사적 사실을 직접 볼 수 있도 록 해야 한다 그것이 독도가 우 리 땅이라고 목청 높여 시위하는 것이나 위안부 여성의 억울함을 허공에 호소하는 막연한 방법보 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이 일은 정부와 동포의 참여로 큰 자금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 는 일이다 일본이 뉘우치기만 한다면야 구태여 과거사를 들춰 낼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 나 오히려 증가하는 망동을 보며 우리 자손들에게도 용서는 하되 잘못된 과거 역사가 되풀이되지 는 말아야한다는 교훈을 주기 위 해 기념관 건립은 필요한 일이라 김홍식의사 고 생각한다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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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내 마음이 입고 있는 가짜 조다쉬 가짜와 진짜는 한자어이다 너무 오 랫동안 우리말로 쓰여서 이제 한자였 는지 구분도 잘 안 가는 어휘들이다 가짜는 거짓이고 진짜는 참이다 물건이나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는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려고 한다 어떤 경우에는 가짜를 구별해 내기 가 무척이나 어렵다 나는 고등학교 때 조다쉬라는 말 머리 그림이 있는 청바지를 한동 안 입고 다닌 적이 있었다 일률적 인 교복이 폐지되고 사복을 입고 학 교에 다닐 수 있었던 시절이어서 등 교할 때 입을 옷에 대해서 관심이 많 았었다 누가 무슨 상표의 옷을 입었는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가 큰 관심사 였다 경쟁심도 있었던 듯하다 조 다쉬는 당시에 유명했던 상표이다 그 청바지는 이태원 뒷골목의 가게 에서 산 것인데 진짜와 거의 같은 디 자인이었지만 가짜였다 거의 똑같이 만들었기에 나는 사 람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런데 어떤 모임에 갔을 때 사람들이 들릴 듯 말 듯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 게 되었다 그들은 그 청바지가 가 짜인 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얼 굴이 화끈거렸다 청바지만 가짜였 지만 마치 내가 걸친 모든 것이 가 짜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참했다 나이를 먹고 생활이 안정되면서
열린 광장
조현용 경희대 교수한국어교육
나를 둘러싼 가짜 옷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게 되었다 장난스럽게 가짜 를 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물 건도 가짜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 다 재미있는 것은 이제는 내가 가 짜 옷을 입어도 사람들은 내가 진짜 를 입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것이 다 설마 대학교수가 가짜를 입었을 까 생각하는 것이다 진짜와 가짜라는 단어를 보 면서 나는 한동안 착잡했다 예전에 는 가짜 조다쉬가 부끄러웠지만 부끄러워하는 마음만은 귀한 것 이었다 가짜를 입은 나를 부끄러워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아니 내 속에 있는 수많은 가 짜를 본다 이제 겉치장은 가짜가 아니게 되었지만 내면은 점점 가짜
가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 가 짜에 대해 깨닫지도 못하고 누가 지적을 해 주어도 진짜인 척한다 당연히 부끄러움도 적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연구를 소홀 히 한다 강의 준비가 늘 시원치 않 다 학생을 만나는 게 귀찮아 자꾸 핑계를 댄다 이제 나는 바쁜 선생 으로 소문이 나 있다 연구 때문에 바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스스로는 전문가이고 내 영역에 대한 다른 사 람의 지적이 불쾌하다 어디에서나 내가 이 분야의 전문 가임을 강조한다 스스로 전문가라 고 이야기할 때마다 사실 가슴은 뜨 끔뜨끔하다 그래도 약간의 양심은 남아있나 보다 또한 마치 자신이 너그러운 선생 인 것처럼도 행동한다 학생들을 얼 마나 위하는지에 대해 작은 에피소 드를 부풀려 이야기하곤 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훌륭한 선생인지를 뿌듯해하며 말 하는 것이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학생들에게 미안함이 가득하 다 내 자신이 부족함은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선배나 후배에게도 선생님들께도 우리는 진짜인 척하며 가짜로 살아간다 오 늘 나는 내 마음이 입고 있는 가짜 조다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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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표가 조국의 미래 바꾼다 윌셔 플레이스 권리는 의무에서 생긴다 의무를 다 하지 않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모 순이다 선거가 바로 그렇다 많은 단체가 한 목소리로 유권자 등록을 촉구하는 것도 재외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자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맛있는 요리 를 하려고 해도 제일 중요한 소금이 없으면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다 이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재외국민 의 의무다 현재 각 후보들의 지지율을 보면 박빙이다 이렇게 계속된다면 지난 15대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난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15 대에서는 39만557(15%)표 그리 고 16대에서는 57만980(23%)표 차 이로 당락이 결정되었다 그렇다면 223만 3695명으로 추정되는 해외 거 주 선거권자를 무시할 수 없다 문제는 과연 얼마만큼이나 유권 자 등록을 하느냐다 거기에 따라서 재외국민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각 후보의 해외국민 공약 도 달라질 것이다 아직은 낮은 유 권자 등록률 때문에 각 후보들이 재 외국민의 여력을 간과하고 있지만 만일 등록률이 30%만 된다면 그 영 향력은 엄청날 것이다 뿐만 아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 냐에 따라 재외국민의 위상은 물론 조국의 앞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재외국민은 조국을 떠나 살면서도 조국을 향한 애정은
시론
박철웅 파커비즈니스컨설팅 대표
무한하다 조국의 소식에 따라 희비 가 엇갈리는 것도 애국심의 발로가 아니겠는가 진정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미 래를 염려한다면 유권자 등록부터 해야 한다 늦게나마 영주권자도 전 자등록과 대리등록 그리고 순회영 사를 통해서 유권자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부에서는 투표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빛 좋은 개살구 라고도 한다 물론 그렇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것만이라도 얻 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재외국 민의 노력의 결실이었다 아직은 기회가 있다 유권자 등록 수치에 따라 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 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여겨진다 생 각 이상으로 유권자 등록률이 높아 진다면 각 정당이 투표 방법 개선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먼
저 유권자 등록률을 높여야 한다 각 정당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 각을 갖도록 해야 한다 지난 14일까지의 미국 12개 재외 공관을 통한 등록자를 보면 3만 3741명(390%)에 불과하다 LA는 6967명(353%)이다 이것으로는 재외국민의 목소리를 높일 수 없다 말로만 나라 걱정이 아닌 진정한 재외국민의 의무를 다 할 때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고 재외국민 권리도 당당하게 찾을 수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내일(20일)까 지이니 오늘이라도 재외국민의 의 무를 다해보자시민권자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없다면 주위에 재외국 민이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직원들 가운데 영주권자나 체류자 가 있다면 직원이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이메일을 할 수 있 도록 도와주고 공관이 가까우면 한 시간정도 시간을 내어주는 것도 조 국 사랑이다 어렵게 주어진 참정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자 민주 국가의 최고의 힘은 유권자로부터 나온다 유권자등록을 하지 않고 어 떻게 투표로 옳은 대통령을 뽑아 국 가의 번영을 기대하겠는가 이대로 있다가는 후회만이 돌아 올 것이다 모두 힘을 모아보자 이 것만이 재외국민의 진정한 참정권 을 회복하는 길이다
왕따 시키는 아이들의 특징 해마다 10월은 미국이 정한 불링 예방의 달이다 불링(Bullying) 이란 학교에서 특정 학생을 왕따(집 단 따돌림)시키는 것으로 행동이나 공개적인 말행위를 가해 못살게 굴 면서 같은 무리에서 어울리지 못하 도록 밀어 내는 걸 말한다 불링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신체적 괴롭힘 언어적 괴롭 힘 간접적 괴롭힘 그리고 사이버상 에서의 괴롭힘이다 요즘은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불 링뿐 아니라 온라인 상의 사이버 불 링도 심각하다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온 라인 상에서 약자를 괴롭히는 것이 사이버 불링이다 사이버 불링의 경우 허위 사실을
우리말 바루기
전문가 칼럼 신 수 란복지센터 상담가
유포하고 성매매 사이트 등 불법 음란 사이트에 피해 학생의 신상정 보를 노출하는 등 방법이 더욱 치밀 하고 악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1명은 사이버 불링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불링을 주도하는 아이들은 여러 가지 특징을 보인다 자신이 따돌림 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 하고 학대받는 아이들일수록 폭력 과 따돌림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불링 피해자가 되지 않게
하려면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키워 야 한다 주로 민감하고 쉽게 긴장 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증이 심한 아 이들이 불링의 대상이 된다 지나치 게 조용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통제 에는 쉽게 순응하지만 스스로는 자 기 관리를 잘 못하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피 해자가 되기 쉽다 만약 아이가 불링을 당하고 있다 고 의심된다면 그냥 지나가는 일로 생각하지 말고 심각하게 받아들이 고 대처해야 한다 실제 불링은 문제가 발생한 후 수 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링을 당 한 피해자나 가해가 모두에게 상처 를 남기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 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박용필 논설고문
를 해가 거듭되고 40년이 넘 고 그렇게 한 여자와 한 곳에 서만 줄곧 살았으니 거스리는 외 길을 걸었던 셈이다 알로 거스리 그는 누구인가 모던 포크의 아버지 우디 거스 리(1912~1967)의 아들이다 이 땅은 너의 땅 이 땅은 나의 땅/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에 서 캘리포니아까지/ 멕시코만에 서 레드우드 숲까지/ 이 땅은 너 와 나를 위해 생겨난 땅이라네 대공황 시절 99%가 1%에 의해 착취당하는 현실을 고발한 이 노 래가 그의 아버지가 쓴 불후의 명작이다 아들도 아버지의 뒤를 이었 다 대표작이 앨리스의 레스토 랑이다 쓰레기를 함부로 거리
함께 산 세월이 40년이 넘는다는 데 지난 주말 어느 유명 가수 의 아내가 숨을 거두자 모든 언 론 보도의 방점이 숫자에 찍혔 다 이 사실이 도시 믿기지 않았 던 모양이다 가수의 이름은 알로 거스리 1960년대 말 밥 딜런과 함께 저 항문화의 큰 바위 얼굴이었 다 포크송의 대마왕 거스리 의 아내가 결혼 43주년을 기념한 지 얼마 안돼 급성 간암으로 눈 을 감았다 그는 아내 재키를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 트루버도어에서 만났다 재키는 이 클럽에서 캐 시어로 일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매사추세츠주의 한 외딴 마을에 250에이커나 되는 농
포크 대마왕의 첫사랑 에 버렸다며 50달러의 벌금을 문 것이 전과자로 처리돼 베트남전 징집 결격자가 된 사연을 무려 18분30초 가량의 노래에 담았 다 우스꽝스런 현실을 꼬집은 반전 포크송이다 노래 말미에 그는 징집에 응하지 마라 전쟁 을 끝내라는 슬로건을 읊조리며 기타를 내려 놓는다 교회를 개조해 만든 공동체 앨리스의 레스토랑은 숱한 젊 은이들이 오고 가는 곳 식당의 안주인 앨리스는 이들 반문화의 영웅들에게 수유를 해주는 만인 의 어머니다 거스리는 어쩌면 아내 재키에게서 앨리스를 찾아 내지 않았나 싶다 이 시대의 음유시인에게 이제 앨리스 재키는 떠나고 레스 토랑만 홀로 남아있다 그래도 그는 외롭지 않다고 했다 삶은 이승이 끝나도 계속 이어질테니 까(life after lifetime) 중년의 위기 황혼이혼이 일상의 삶처럼 회자되는 요즈 음 거스리 부부가 평생을 티격 태격하며 엮어나간 러브 스토 리는 너와 나의 사랑 이야기 같 아 가슴이 따뜻해진다
장을 사들여 이곳서 결혼식을 올 리고 평생을 살았다 성공한 연예 인들만이 살고 있는 베벌리힐스 가 부부에게는 맘에 들지 않았다 남편은 공연을 위해 전국을 돌 아다녔지만 아내는 4남매를 키 우며 농장을 지켰다 그런데도 함께 산 세월이 43년 만남과 헤 어짐을 인기관리의 수단쯤으로 생각하는 요즘 스타들에게 거스 리 부부 이야기는 흘러간 전설처 럼 들렸을 것이다 거스리는 아내의 죽음을 페이 스북을 통해 팬들과 지인들에게 알렸다 그 내용이 사람들의 가 슴 한켠을 찐하게 울렸다 부음을 알리는 그의 글은 뜻밖 에도 부부싸움으로 시작된다 우리 부부는 항상 서로를 좋아 하지는 않았다고 운을 뗀 뒤 가방을 싸 집 문밖을 나가려 했 던 적이 무척 많았다고 옛일을 돌이켰다 여느 부부나 다름없 었다 그때마다 그의 발목을 붙잡았 던 것은 처음 만났을 때의 첫 사 랑이었다고 했다 바로 당신 이 떠오르는 순간 아내에게 달려 가 진한 포옹을 나눴다 그러기
제 발 저린다더니 → 제 발 저리다더니
흔히 도둑이 제 발 저린다더니 내가 그 꼴이었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이때는 도둑이 제 발 저린다더니 가 아니라 도둑이 제 발 저리다더니로 써야 한다
형용사인 아프다를 예로 들어보면 몸이 아프다더 니 이제 괜찮니?라고 하지 몸이 아픈다더니라고 하 지 않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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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실적 악화 주가 폭락 3분기
세계 최대 인터넷업체인 구글은 지 난 3분기 순이익이 21억8000만 달러 (주당 653달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27억3000만 달러(주당 833달러)보다 201% 감 소한 것이다 특히 직원들을 상대로 한 주식보 상과 모토로라 인수에 따른 비용 등 을 감안하지 않으면 주당 903달러 이지만 같은 기준으로 산출한 애널 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 1065달러 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141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광고 트래 픽을 일으키는 웹사이트들에 대한 보상을 제할 경우 113억3000만달러
순익 1년새 201 매출도 전망보다 적어 무승인 보고로 주가 낙폭
라고 설명했다 이 역시 애널리스트의 전망치 115 억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적발표 이후 구글 주 가가 폭락해 전날보다 9% 이상 하 락했다 이날 구글은 당초 정규장이 마감 된 후 동부시간으로 낮 4시30분 컨 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글의 실적을 증권거래
위원회(SEC) 보고를 대행하는 R R 돈넬리앤선스가 사전 승인없이 미리 SEC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바 람에 일반에 공개되면서 주가 하락 폭이 커졌다 나스닥 시장위원회는 주가가 폭 락하자 구글 주식의 거래를 잠정 중 단시켰다 구글은 보도자료를 통해 RR 돈넬리가 승인없이 오전에 SEC에 초안 형태의 실적보고서를 보고했다 고 알려왔다며 최종 실적보고서가 마련될 때까지 나스닥에서 주식 거 래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구글은 최종 보고서가 준비되면 거래가 재개될 것이며 컨퍼런스콜도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AOL이메일 관리앨토런칭 아메리카온라인(AOL)사는 여러 종류 의 이메일을 정리하고 메시지 소셜 네 트워크 알림 사진 첨부파일 등을 관리 하는 앨토(Alto)를 18일 런칭했다 사 진은 앨토의 프리뷰 모습
[AP]
MS PC 판매 부진에 순익 21% 급감 2013 회계연도 1분기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 로소프트(MS)가 윈도우8 출시를 앞두고 PC 수요가 위축됨에 따라 1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2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2013 회계연도 1분기 순이 익이 4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 은 기간 기록한 57억4000만달러 보 다 21%가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터 클레인 MS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윈도우8 출시를 앞두고 PC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영업수입 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MS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거나 앞으로 태블릿 PC를 구매하려고 하면서 PC 판매 시장이 위축됐고 그 여파로 MS의 PC 판매 실적은 16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가 하락했다 그러나 MS는 19일 차세대 운영 체제(O/S) 윈도우8을 출시하면 내 주 PC 판매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 했다 MS는 또 26일 자체 개발한 태블 릿PC 서피스(Surface)를 공개 애플의 아이패드(iPad)로 대표 되는 기존 태블릿PC 시장에 진출 한다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354894 나스닥 307287
806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S&P500 145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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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101% -024% 1억2780만주 4억3359만주 5억5219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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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25727
18일 구글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구글 주가가 폭락했다 17일 뉴욕 구글 오피스에서 개최된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이 온 라인 비즈니스와 관련한 세미나를 듣고 있다
1406
[AP]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애플 삼성이 안 베꼈다광고해야 할 판 영국법원광고 명령에 대한 애플 항소 기각 공식 홈페이지신문잡지에 한 달간 게시해야 애플이 신문잡지와 자사 홈페이지 에 삼성전자 광고를 실어야 할 처지 가 됐다 18일 관련 업계와 블룸버그 등 외 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항소법원 은 삼성전자가 제기한 디자인 비침 해 확인 소송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애플의 항소를 기각했다 1심 법원은 지난 7월 18일(현지시 각) 판결을 통해 애플이 신문잡지 와 영국 내 공식 홈페이지 등에 삼
성의 갤럭시탭이 애플의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공지하도록 한 바 있다 다만 판결 직후 애플이 광고 시기 를 항소심 판결 때까지 유예해 달라 고 법원에 낸 요청이 받아들여져 집 행이 보류됐다 그러나 이날 애플의 항소가 기각 됨에 따라 애플은 7일 내인 25일까 지 영국의 주요 신문과 잡지에 해당 내용을 광고해야 하며 영국 공식 홈
페이지에도 1개월간 같은 내용의 공 지를 게시해야 한다 자사 홈페이지에 경쟁사와의 소 송 패소 결과를 게시하는 것은 유례 가 드문 일이다 특히 양사가 영국뿐만 아니라 세 계적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지적 재산권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애플은 소송 상대방인 삼성의 주장을 자사 홈페 이지에 싣게 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항소심 기각과 관련 법원의 판단은 삼성전자의 주장을 재확인해준 것이라며 환영 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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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241 1275 625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9210 275 174470 374
변동폭 -002 -00366 -830 -0005
변동폭(달러) -018 -006 -013
등락률 -144% -047% -204%
거래량 155292 226952 233643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7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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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5년 전 어제(19일) 다우지수가 22.6% 폭락했다. 요즘으로 치면 하루 새 3000포인트 이상 추락한 셈이다. 시장은 이날 1987년 10월 19일을 ‘검은 월요일(블랙 먼데이)’이라 부 른다. 하루 만에 20% 이상 주가가 떨어지는 일이 다시 벌어질 수 있 을까. 일부에선 “가능하다”고 주장
한다. 투자 전문 사이트 마켓워치의 칼 럼니스트 마크 허버트는 자비에르 가바익스 뉴욕대 교수를 18일 인터 뷰했다. 그는 “하루 20% 이상의 주 가 폭락은 평균적으로 104년마다 한 번씩 일어날 수 있다”며 “항상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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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현대차 모터스포츠로 브랜드기술력 이미지 높여라 10년만에 WRC 복귀 발표 그 동안 모터스포츠 대회에 무관심 한 입장을 보였던 현대자동차가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파리모터쇼 에서 발표했다 현대가 WRC에 복 귀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철수 이후 10년만이다 사실 WRC계에서 현대를 바라보 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현대는 1999년 WRC 진출을 선언한 후 엔 지니어링 파트너로 영국의 MSD (Motor Sports Development)와 메인 스폰서로 캐스트롤(Castrol) 과 손을 잡고 2001년시즌 포르투갈 랠리에 데뷔를 하게 된다 최고성적 은 영국 랠리에서 기록한 종합 4위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하 위권에 머물고 캐스트롤이 스폰서 에서 빠져나가자 투자비용대비 실 효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다 결 국 WRC보다 월드컵 마케팅이 효과 적이라는 결론을 얻고 2003년 WRC 철수를 선언하게 되었다 문제는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중 반에 갑자기 철수를 해버린 것 이 례적이라 할 수 있는 중도포기선언 에 MSD와 계약 위반문제로 법정 소 송이 벌어졌으며 국제 자동차연맹 인 FIA(Federation Internation ale de lAutomobile)로부터 벌금 도 부과 받기에 이른다
이후 지난해 11월 열린 LA 오토쇼 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WRC 복귀를 암시하는 언급을 한바 있다 현대차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WRC 을 비롯해 국내외 모터스포츠에 대 한 투자 강화를 다각적으로 검토하 고 있다 것 랠리 출전 차량으로 벨로스터가 예상되었지만 파리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i20이었다 공개된 i20
2003년 시즌 진행 중 철수 계약 위반 벌금 부과하기도 폴크스바겐과 경쟁 위해 벨로스터 아닌 i20 출전 현대자동차가 10년만에 WRC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랠리 출전 차량으로 파리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i20
랠리카는 16리터 터보엔진을 기초 로 300마력을 발휘하고 랠리 전용 시퀸셜 변속기 4륜 시스템과 랠리 전용 서스팬션 등이 새롭게 개발되 었다 외관을 구성하고 있는 에어로파 츠들은 남양연구소의 풍동실험장비 를 통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었 다고 랠리에 특화된 성능을 완성시 키기 위해 엔지니어들은 유럽에서 랠리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인원들 로 팀을 꾸렸다
혼다 하이브리드 판매 100만대 돌파
현대의 WRC 복귀는 모터스포츠 에서 활약을 통해 브랜드와 기술력 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크 다 랜서 에볼루션과 임프레자로 대 표되는 미쓰비시와 스바루가 이러 한 경우 게다가 올해 WRC는 푸 조 스코다 미쓰비시 스바루가 대 거 탈퇴하면서 시트로엥과 포드가 남게 되었고 미니가 새롭게 참전하 고 있다 시트로엥이라는 WRC의 큰 산이 버티고 있지만 이 정도라면 할만하다는 계산인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WRC 참전선언도 간과할 수 없다 현대가 직접적으로 꼽고 있는 경쟁상대인 폴크스바겐 을 WRC에서 꺾을 수만 있다면 브 랜드 이미지를 단번에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이다 현대가 벨로스터가 아닌 i20으로 WRC 출 전을 하는 것도 폴크스바겐이 폴로 (Polo)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이 두 모델은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 모델 관계인 것이 이유이다 한편 현대는 WRC 복귀를 발표
하면서 북미시장의 모터스포츠는 모두 철수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발 표했다 북미시장에서 현대가 출전 중인 경기는 포뮬러 드리프트 글로 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3종목 국내에 방한 하기도 했던 리즈밀렌(Rhys MiLLen)과 파트너이기도 하다 2012년 시즌이 끝날 때 까지는 차량 제공을 약속했지만 2013년부터 철 수하는 만큼 리즈밀렌 측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금호타이어 미국인들에게 인정받았다
13년만에 달성 혼다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세계 누적 판매 대수가 2012년 9 월말 100만대를 넘어 섰다고 발표했 다 1999년 11월초 인사이트 판매를 시작한 후 12년 11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다 혼다는 2005년 4월에 10만대 판매 를 달성 2010년 12월에는 그해 발 매한 CR-Z의 판매 호조로 60만대 를 달성했다 혼다는 독자적인 하이브리 시스 템 IMA(Integrated Motor As sist)로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8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약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처 음으로 해외서 하이브리드 모델 생 산이 시작되었다 어쿠라 ILX 하이브리드를 5월 미 국서 생산하기 시작했고 7월에는 태 국에서 재즈 하이브리드 올해 안에 말레이시아서 재즈 하이브리드 생 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혼다는 1개 모터의 IMA 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 뿐만 아니 라 중형차 영역에는 2 모터를 탑재 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 이다 또 주행 성능과 핸들링 연비 등 이 요구되는 고효율/고출력의 3 모 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Sport Hy brid SH-AWD(Super Handling All Wheel Drive)를 NSX나 어큐 라 RLX(혼다 레전드)에 탑재할 예 정이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Au toPacific)이 실시한 2012년 교체 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Re placement Tire Buyer Dynamics and Satisfaction Study) 투어링 타이어(Touring Tires)부문에서 1 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총 22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012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 도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미쉐린 (Michelin) 피렐리(Pirelli) 굿이 어(Goodyear) 등 해외 유명 타이어 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국내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 켰다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가장 큰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는 투 어링 타이어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 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 의미가 크 다 특히 이번 결과는 최근 1년간 타
이어를 교체한 실제 2만 5000명의 소비자 경험을 토대로 조사된 것으 로 금호타이어 제품들이 실제 북미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 족도 조사는 내구성 마찰력 조종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투어링 타이어 부문 1위 안정성 연비 등 타이어 제품 성능 과 밀접한 항목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 정 매장 분위기 등에 대한 항목 또 한 종합 점수로 산출한다 본 조사는 특정제품이 아닌 제 품군(예: UHP/투어링/SUV/스 노우타이어 등)으로 평가가 진행 됐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북미영업 본 부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그동안
현지에 맞는 제품 품질 개선 및 만 족도 향상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꾸 준한 노력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 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 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며 향후 에도 고객 및 시장의 관점에서 품질 과 상품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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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ELIN LEE) 크리스탈 과자점 케익디자이너 크라운베이커리 브레드뱅크 과자점 케익지자이너 황인자 포장연구소 베이커리포장 수료 현 OC Baking ArtSchool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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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한국경제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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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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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7천
포트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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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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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5천(저녁만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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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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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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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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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9천, 픽업1만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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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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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전화
200개
포트워스
18만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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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포트워스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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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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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1만 6천
알링톤
15만 5천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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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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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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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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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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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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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1만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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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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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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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천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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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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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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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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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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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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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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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18만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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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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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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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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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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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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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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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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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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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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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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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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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8천(셋업3개월 새장비)매상증가
달라스
80만
4,500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저녁만OPEN 일요일 CLOSE)
포트워스
12만
4,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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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면광고
B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한인업소 전화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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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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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C
사업체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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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부 미시간주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막을 내린 아메리칸 챔피언십 시리즈(ALCS) 4차전 홈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를 7점차로 제치고 4연승을 기록. 대망의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선수들이 마운드 주변에 몰려들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충격의 4연패’양키스, ALCS 탈락 완 에이스 CC 사바시아에게 1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3회말에는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내야안타에 3루 주자 프린스 필더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더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4회말 홈런 두 방으로 양키스를 멀리 따돌렸다. 카브레라가 사바시아의 포심 패스트볼에 좌 월 투런포를 날렸고 페렐타도 슬라이더를 좌
이승권 기자
토마스 황 CPA 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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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6년만에 다시 월드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18일 미시간주의 코메리카 파 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십 시리즈(ALCS) 4차전 홈경기에서 8-1로 승 리 시리즈 4연승으로 최종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타이거스는 1회말부터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4회말 타격 3관왕 미겔 카브레라와 자니 파렐 타의 투런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게다가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가 5.2이닝 1실 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홈런 2개를 또다시 더하 며 안방에서 리그 우승 축배를 들었다. '호랑이 군단'은 이로써 2006년 이후 다시 ' 가을의 고전'에 진출하며 28년만의 정상 등극 을 노리게 됐다. 반면 초호화 멤버를 보유한 양키스는 4차전 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4전 전패 탈락이란 충격적인 성적 표를 받아들였다. 디트로이트는 1회말 델몬 영이 양키스의 좌
측 담장으로 넘기며 6-0으로 멀찌감치 달아 났다. 6회초 양키스가 닉 스위셔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뽑았지만 디트로이트는 경기 후반 다시 홈런포가 가동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7회말 오스틴 잭슨이 솔로포 8회말에는 다 시 페렐타가 1점 홈런을 때려 8-1로 쐐기를 박 았다. ㅁ해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샌프란 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 즈 승자 홈구장에서 24일(수)부터 7전4선승제 의 월드 시리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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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sq.ft. 넓은 식당 / VIP Room 5개실 보유 / 400석 규모의 연회석 / 각종모임 및 피로연
C
2
연예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고현정 떠나고 이승기 온다 9개월만 예능 컴백
15
이휘재 결혼 2년만에 아빠된다 내년초 출산 예정 개그맨 이휘재(40)가 내년 초 아버지가 된다 18일 오후 관계자에 따르면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씨는 내 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초 결혼한 두 사람은 2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휘재는 이 같은 사실을 18 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 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세바 퀴' 촬영현장에서도 밝혔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 면 이휘재는 이날 녹화에서 아 내의 첫 임신 사실을 밝히며 예
비 아버지로서의 기쁨을 드러 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 이휘재씨가 자신이 진행을 맡 고 있는 '세바퀴'에서 아버지가 된 다는 사실을 공식화 했다"라 고 전했다 이휘재 이날 녹화에서 예비 아버지로서의 기대와 행복을 드러내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 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8살 연하 문정원씨와 1년 넘게 사랑을 키 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기수→김태우로 개명 다시 태어나고 싶다
배우 고현정이 진행해온 SBS '고 쇼'(GoShow)가 12월 폐지가 결 정된 가운데 가수 이승기를 내세 운 후속 프로그램이 준비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18일 복수의 SBS 예능국 관계자 에 따르면 이승기를 전면에 내세 운 예능 프로그램이 후속 프로그 램으로 유력한 상태다 관계자들은 '스타킹' 등을 연출 하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 는 서혜진 SBS PD가 연출을 맡고 이승기가 진행자로 나서는 신선한 예능프로그램이 '고쇼'의 후속 프 로그램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혜진PD는 새 프로 그램 준비를 위해 연출중인 SBS ' 도전1000곡'에서 조만간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 승기가 나서고 서혜진PD가 연출 하는 새 프로그램의 정확한 컨셉 트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야외에서
C
C
진행되는 형식의 공익성을 지향하 는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내 부적으로 알려진 상태다"고 전했 다 이승기가 '고쇼' 후속 프로그 램으로 내년 1월 초 예능에 컴백할 시 SBS '강심장'의 지난 4월 3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이 후 약 9개월 만에 예능MC로 돌아 오는 셈이다 이승기는 앞서 KBS 2TV '해피 선데이'의 '1박2일' 코너 '강심장' 등에서 예능프로그램 MC로서의 자질을 이미 검증 받았다 이에 이승기의 내년 초 예능 프 로그램 컴백은 업계 안팎의 기대 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 SBS쪽에서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 이지만 확정은 하지 않은 상태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고쇼'를 진 행해온 고현정은 8개월 만에 프로 그램폐지와 함께 하차한다
개그맨 김기수가 김태우로 개명(改 名)했다 김기수는 18일 법원으로부터 '김 태우'로 개명 허가를 받았다 김기수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개명 신청을 했고 법원의 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개명 신청 이유에 대해 "그
간 사건 사고도 많았고 인터넷 연 관검색어에도 제 이름과 관련한 안 좋은 얘기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다" 라며 "새 이름으로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010년 4월 술을 마시고 작곡가 A씨를 강제추 행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다 올 해 1월 최종 무죄 선고를 받았다
檢 프로포폴 방송인 징역 1년구형 엄중 처벌 검찰이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투약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A씨 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춘천지검은 18일 오전 10시 강원 도 춘천지방법원 101호 법정에서 형 사2단독(부장판사 이삼윤)으로 진 행된 첫 공판에서 프로포폴 투약 혐 의(마약류관리에 의한 법률위반)로 방송인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 형했다 또한 A씨가 가진 프로포폴 앰플을 모두 몰수하라고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이 프로포폴 소지 및 투약 등 범죄 사 실에 대해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피고인이 범한 죄 가 중한 만큼 마약 사범에 준해 처
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약류 관리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추후 사건을 예방할 수 있는 차원에 서 징역1년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당시 사건 제보 자의 진술서 및 사진 사고 당일 휴 대폰 통화내역 등 피고인의 혐의와 관련한 증거자료 또한 제출했다 이날 피고인으로 등장한 A씨는 연 초록색 수의를 입고 파란색 마스크 를 쓴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검찰의 모두 진술을 통해 밝혀진 프로포폴 투약 혐의와 소지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 지에 대한 법 원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다
聁씨는 이후 최후 변론에서 말을 잇 지 못하며 "실수로 우발적으로 한 잘못에 대해 인정한다"며 "아직 하 고 싶은 게 많다 기회를 줬으면 좋 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1 월 1일 같은 법정에서 속개될 예정 이다 한편 법원은 지난 4월 서울 강남 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A씨에게 구 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A씨는 급성 A형 간염 증세로 구속집행정 지 처분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고 이 후 지난 9월28일 춘천교도소로 이감 됐다
3 13 연예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 가수 김성수 前부인 숨진밤 무슨일 있었나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가수 김성수의 전 아내 강모(36)씨가 숨졌다 채리 나 등 일행과 함께 있던 강씨는 이날 옆자리 있던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에 대해 "서로 다툼 끝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히고 있 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강씨의 지인들은 "어둠 속에서 우리 쪽이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주장 했다 즉 '쌍방과실'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는 게 피해자측의 주장이다 현장에 있다 피의자 J 씨의 칼에 찔려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은 이모(36)씨와 손목을 칼에 찔려 30여발 이상 을 꿰매는 응급수술을 받은 김모(42)씨를 18일 새벽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인근 에서 만나 '그날'의 일을 들어봤다
쫓아나가 다투다 당했다? 대피하던중 범인 마주쳐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전부인 강모씨(36)가 숨진 지난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 마 련된 고인의 빈소 앞에 최초 사망설에 휩싸였던 가수 유리가 운영하는 쇼핑몰 명의의 조화가 놓여 있다
#1 술 먹고 시끄럽다고 해서 다퉜다? 이씨는 "경찰이 '술 먹고 시끄럽다고 해서 서로 다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경찰조사에 그런 말조차 한 적이 없는 데 어떻게 그런 말 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씨에 따르면 고 강씨와 이씨 김씨는 17 일 자정께 서울 강남 신사동의 오퍼스바에서 만났다 이 세 사람은 평소 잘 알던 사이로 이 바에서 트랜스젠더쇼를 한다고 해서 공연을 보기 위해 갔다 이어 채리나가 오전 1시40분께 왔고 LG트 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이 오전 2시 께 바에 도착 합류했다 이씨는 "채리나와 박 선수 등 연예인과 운 동선수가 있어 일부로 바 구석에 앉았다 우 리 세 사람(고 강씨 이씨 김씨)은 룸에 있다 2시 쇼를 보기 위해 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 테이블이 좀 더러워 바텐더에게 형님(김 씨)이 '물티슈 좀 달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J씨가 갑자기 욕을 했다"고 사건의 발단을 설 명했다 이씨는 "당시 물티슈를 달라고 했던 여성 바 텐더는 밥을 먹는 중이었는데 J씨가 이를 듣 고는 우리를 보고 '야 이 XX야 밥 먹는 거 안보여?'라고 욕을 했다 형님(김씨)이 '왜 욕 을 하세요'라고 했더니 생전 처음 들어보는 심 한 욕을 계속했다 형님(김씨)이 다시금 '왜 욕을 하냐 나이도 어린 사람 같은데'라고 하 면서 일어나려는 걸 내가 막았다 연예인과 프로야구선수가 있는데 상식적으로 저희가 뭐 가 득 될게 있다고 싸우겠나 잘못한 것도 없 는데 내가 계속해 '죄송하다 죄송하다'고 했 다 그런데 계속 우리에게 욕을 했고 결국 웨 이터들이 J씨를 만류해 끌고 갔다"고 말했다 이씨는 "그런데 웨이터들을 뚫고 다시 오더 라 J씨가 만취한 상태도 아니었다 또박또박 전라도 사투리로 욕을 했다 하도 욕을 하니 까 옆에 있던 분이 '술 먹고 왜 그러냐'고 했 고 그 두 사람이 다투는 모양새가 됐다 소란 스러우니까 웨이터가 J씨를 데리고 나갔다 나갈 때 욕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그냥 나갔다"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사건은 오전 2시 트랜스젠더 쇼가 시작되자마자 발생했다 쇼를 위해 바 내부는 무대를 제외하고 암전이 됐고 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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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J씨가 들어와 이씨 일행에게 칼을 휘두르 기 시작했다 이씨는 "자리에 앉아 있는데 J씨가 저희 쪽 으로 걸어왔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내 멱살 을 잡았다 그 순간 웨이터들이 J씨를 막았는 데 제 옆구리 쪽으로 무언가 들어오는 게 느 껴졌다 너무 아팠다 순간적으로 나무 막대 기나 병인 줄 알았다 컴컴해서 보이지 않았 다 제가 비명을 지르니까 다른 분들이 J씨를 말렸다 박 선수가 자신의 몸으로 J를 막아섰 고 박 선수가 쓰러졌다 박 선수는 가슴에서 피를 흘렸고 이를 본 사람들이 다들 도망하 가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했다 #2 박용근 선수가 늦은 시간에 연예인과 술 마시며 어울렸다? 이날 박 선수는 J씨가 휘두른 칼에 복부를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 만 18일 오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 다 간을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에서는 "프 로야구 선수가 늦은 시간에 연예인과 술자리 에서 어울렸다"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 씨는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박 선수에 대해 ' 야구 쓰레기'식으로 몰고 가는데 그는 내 생 명을 구해준 은인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박 선수는 웨이트 트레 이닝을 하다 오전 2시가 다 돼서 바에 도착 합류했다 LG트윈스 소속 박 선수는 지난 3 일 군 제대했다 이씨는 "박 선수는 그날 운 동을 하다 친분이 있는 형 누나들이 부르니 까 왔을 뿐이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다 부친 이 간암으로 돌아가셔서 평소 술 담배를 하 지도 않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씨는 "J씨가 저를 찌르고 제가 비명을 지 르자 박 선수 입장에서는 내가 맞은 줄로만 알 았던 것 같다 J씨가 계속 나를 공격하려 하 니까 내 앞으로 나와 자기 몸으로 나를 보호 해줬다 그런데 J씨가 박 선수를 찔렀다 박 선수가 찔린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더니 피가 나는 것을 보고 내 몸을 다른 쪽으로 밀치며 ' 형님 도망가세요'라고 한 뒤 바닥에 쓰러졌다" 고 말했다 박 선수는 간을 40% 이상 절제하는 대수술 을 받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뒤 쇼크로 인한
시끄럽다고 시비? 웨이터 불렀을 뿐인데 옆에있던 범인 욕퍼부어 시비피하려 죄송하다
운동선수가 밤에 술? 박용근 선수 술 안마셔 지인들이 불러 나온것뿐 야구쓰레기 아닌 생명은인
경찰이 밝힌 쌍방시비? 일방적으로 당해 범인 주변인도 칼로 위협 주점 안 총기난사 분위기 심장마비가 두 번이나 올 정도로 위중한 상태 다 이씨는 "박 선수는 그날 자리에 오자마자 그 일을 당했고 결국 나를 구하려다 칼까지 맞고 말았다 제대하고 복귀에 대한 의욕이 강했는데 이번 일로 사경을 헤매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3 강씨가 칼을 들고 나온 J씨를 쫓아 나와 서로 다투다 칼에 찔렸다? 경찰은 "J씨가 흉기를 휘두른 뒤 바 밖으로 나왔고 강씨가 뒤를 쫓아 나와 말다툼이 있었 고 이어 J씨가 강씨의 머리카락을 잡아챈 뒤 허리 부위를 찔렀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씨는 "누나(강씨)가 뒤쫓아나가지 않았다" 고 밝혔다
이씨는 "경찰이 강씨가 칼을 들고 있는 그 사람을 쫓아갔다고 하는데 경찰이 무슨 근거 로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누나가 J씨보다 먼 저 나와 있었고 J씨가 이보다 뒤에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 안에서 칼부림이 있자 사람들이 다 밖으로 뛰어 나갔다 저 역시 웨이터의 보호 속에 제일 먼저 밖으로 나갔고 누나(강씨)와 채리나도 밖으로 나왔다 누나는 놀라니까 순 간적으로 맥주잔을 들고 밖으로 나간 거고 칼에 찔린 저도 나무젓가락을 들고 있을 정도 로 그 순간 다들 경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에 따르면 강씨는 J씨가 무엇을 휘두른 건지 그때까지 몰랐고 궁금한 상태에서 바가 있는 지하쪽 계단을 보고 있다 J씨와 마주쳤 다 이 때 강씨가 "뭐야 칼 들고 있어"라는 소리쳤고 J씨가 강씨를 찔렀다 이씨는 "저는 처음에 칼로 찌른 게 아니고 머리를 잡고 쓰러지는 줄 알았다 누나가 저 희 쪽으로 오면서 '나 아파'라고 하기에 '왜? 왜?'하면서 부축했다 앞은 멀쩡했는데 옆을 보니 온통 피였다 채리나가 울면서 119에 전 화했다 누나(강씨)는 처음에는 그래도 아프 다는 말은 했는데 나중에 점점 의식을 잃어갔 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00씨 맥주잔 들 고 J씨 따라 나갔죠? 깨진 맥주잔이 발견됐어 요 이것도 증거입니다'라고 말했다 쌍방과 실로 몰아가는 뉘앙스였다 그래서 그런 식으 로 몰아갈 거면 조사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 주장했다 그는 "누나(강씨)가 왜소한 체격이다 남자 도 아니고 왜소한 여자가 다른 무기도 아니고 칼 든 남자에게 '너 이리와' 하면서 싸우겠다 고 나서는 게 말이 되나 이런 식으로 쌍방으 로 모는데 이는 엄연한 난동 사건이다"고 말 했다 이씨는 "3대 1로 옥신각신하다 싸움이 났다 고 하는데 어제 잡힌 범인 J씨 얼굴을 보라 멍하나 없다 칼을 들고 있더라도 남자 3명이 그대로 당하고만 있었겠나 우리는 욕조차 하 지 않았다 당시 바 분위기는 총기난사 같은 분위기였다 저희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도 칼을 막 휘둘렀다 불과 20분 만에 그런 일 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롤링스톤 지드래곤 크레용 ★★★ 지드래곤의 노래가 롤링스톤의 관심을 받 았다 세계적인 미국 대중음악매거진 롤링스톤은 최근 지드래곤의 신곡 '크레용' 리뷰를 게재하 고 별5개 만점 중 3개의 점수를 매기며 평가 했다 또 리스너들이 평가하는 커뮤니티 점수로는 5개 만점을 받았다
롤링스톤 측이 K팝 음악에 관심을 갖고 신 곡의 평가 리뷰를 올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 롤링스톤은 지드래곤이 구사하는 한국어영 어 혼용 랩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롤링스톤은 "K팝 기대주 빅뱅의 멤버의 멤 버인 지드래곤이 서울의 클럽 비트를 선보였 다"며 '크레용' 속 노랫말인 'Why so serious?' 'Cray' 등의 표현을 주목했다
평점을 떠나 롤링스톤지에서 K팝 가수의 노래에 관심을 보인 것은 드문 일이다 한 리 스너는 "지드래곤이 이젠 미국에서 그 재능을 보여줄 때"라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 인드'를 발표하고 동명 힙합곡 '원 오브 어 카 인드'는 물론 타이틀곡 '크레용' '미싱 유' 등 수록곡 전곡이 고루 사랑받고 있다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한달째 2위 1위원모어나이트방송횟수서 뒤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메인 차트 2위를 유지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17일(현지 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4주 연속 2위를 했다고 밝혔다 5주 전 64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강 남스타일'은 한 주 만에 11위로 뛰어오른 뒤 그 다음 주 2위로 상승하면서 계속 정상을 노 렸지만 4주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싸이와 4주 연속 경쟁 을 펼치고 있는 밴드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이번 주 에도 1위를 차지해 5주 연 속 정상을 지켰다 두 곡의 격차가 더 벌어 진 가운데 싸이의 프로모션이 어떤 결과를 낳 을지도 큰 관심사다 실제로 싸이가 호주로 떠난 뒤 아이튠즈 순위는 다시 급상승하고 있 는 분위기다
2주 전 500 포인트였던 두 곡의 점수 차이 가 지난 주 700포인트로 늘어났고 금주에는 200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원 모어 나이트의 포인트는 이번 주에 1% 늘어난 반면 강남스 타일은 3%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빌보드 비즈는 "강남 스타일이 유료 스트리 밍 횟수를 집계하는 온 디멘드 송(On de mand song)과 음원 판매(digital song) 부 문에서 '원 모어 나이트'보다 앞섰지만 이번 주에도 라디오 방송 횟수(Radio airplay)에 서 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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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더블 타이틀곡 컴백 나얼과 음원차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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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존슨 워싱턴 감독 내년에도 남고 싶다 2012년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돌풍 을 일으키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의 데이비 존슨(사진)감독 이 내년 시즌 복귀를 희망한다고 18 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올해 만69세인 존슨은 올 시즌 이 후로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며 내년 시즌 감독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아
직 해야 할 일 이 남아있다 하지만 구단주 의 결정이다 느낌이 나쁘지 는 않다 작년 처럼 11월까지 기다릴 수 있다며 강한 복귀의지를 나타냈다 정규 시즌 동안 워싱턴 내 셔널스의 저력은 무서웠다 시즌 직 전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98
승 6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 부지구에서 우승하는 데는 성공했으 나 포스트시즌에서는 경험 부족으로 디비전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작 년 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세인 트루이스 카드널스와 5차전까지 가 는 접전을 펼치면서 선전했으나 결 국 5차전을 내주고 시즌을 마무리해 야 했다 한때 6-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내주는 뼈아픈 순간이었다 존슨 감독은 다시 팀으로 돌아오
고 싶다 하지만 아직 내년 계약은 미정이다 언젠가는 결정지을 수 있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84년 뉴 욕 메츠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 활을 시작한 존슨 감독은 1986년 월 드시리즈 우승을 비롯 메이저리그 에서만 1285승을 기록한 노장파 감 독에 속한다 과연 그가 워싱턴 내 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300 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구단주의 결 정에 달려있다
지터 발목 수술받기로
발목을 다쳐 시 즌을 마친 뉴욕 양키스의 캡 틴 데릭 지터 (38사진)가 결 국 수술대에 오 른다 양키스 구단은 17일 왼 발목을 다친 지터 가 2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서 족부 전문의의 집도로 수술을 받 는다고 밝혔다 지터는 13일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4승제) 1 차전(양키스 4-6 패)에서 연장 12회 수비 도중 왼쪽 발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었다 이번 수술을 맡은 의사는 지터가 그라운드로 복귀하는데 45개월은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초 구단 의무팀은 지터가 3개월 정도 재활하면 팀으로 돌아오리라 예상 했다 지터로서는 이르면 내년 2월 말 부터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지만 복귀가 늦 어지면 개막전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키스는 맞수 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내년 4월1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의사들 은 최대한의 시간을 말한다 어떤 선수는 다른 이보다 빨리 회복하기 도 한다며 지터의 빠른 복귀를 기 이승권 기자 대했다
복귀 45개월 걸릴 듯
LA 클리퍼스 올시즌도 돌풍 이어간다
dallas@koreadailytx.com
프로농구(NBA) 시범경기 3쿼터에 서 에니스 캔터(유타 재즈)가 슛을 시도하는 순간 라이언 홀린스(LA 클리퍼스)가 블로킹하고 있다 블 레이크 그리핀 크리스 폴 맷 반 스 디안드레 조던과 같은 수퍼스 타들을 다량으로 보유한 클리퍼스 가 96-94로 승리 2년 연속 플레
19일(금)
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관 중은 1만4000명
[AP]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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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실리게 됩니다.
TV 하이라이트
대학풋볼(NCAA) 코네티컷 허스키스 at 시라 큐스 오렌지(오후5시ㆍESPN) MLB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 리즈 5차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at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오후5시 ㆍFox) 여자 프로농구(WNBA) 챔피 언십 시리즈 3차전 미네소타 링스 at 인디애나
피버(오후5시ㆍESPN2) 프로농구(NBA) 시범경기 새크라멘토 킹스 vs LA 레 이커스(오후7시ㆍTime Warner Cable Sports) 골프 PGA 맥글래드리 클래식 2R (오전11시ㆍGOLF) 퍼스 인터내셔널 3R(오후10 시30분ㆍGOLF) ※상기 일정은 방송국 사정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로드 마이애미 가나 최악의 부진 트레이드설 솔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연봉(3300 만 달러)을 받고 있는 알렉스 로드 리게스(뉴욕 양키스ㆍ사진)가 연일 각종 루머가 터지며 곤경에 빠졌다 지난 16일 경기 중 관중 유혹 논 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로드리 게즈는 18일 양키스와 마이애미가 A-로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의 랜 디 레빈 사장과 마이애미의 제프리 로리아 구단주는 농담수준에서 시 작한 이야기가 진지한 논의로 이어 지며 이번 겨울 로드리게즈 트레이 드에 관해 협상을 벌이기로 한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마이애미에 집을 두고 있는 로드 리게스는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 마이애미 대학에서 개인훈련을 하 는등 이 지역과 친숙하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브 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은 트레이드에 대해 어떤 논의도 이뤄 진바가 없다며 이번 루머는 100% 거짓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빈 양키스 사장 은 보도가 나간 뒤 로리아 구단주 와의 대화내용과 로드리게스의 트 레이드에 관해 침묵하고 있는 상황 이다 레빈 사장은 지난주 ESPN 라 디오에 출연 A-로드의 미래에 대 해 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까지의 일을 지금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서 23타수 3안타 에 그치는 등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 는 로드리게스는 특히 우투수 상대 18타수 무안타 12삼진을 기록하면 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결 장에 이어 비로 하루 연기된 18일의 4차전에서도 대타로 출장하는 수모 를 당했다 그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홈런 신기록에 대한 옵션을 제외해도 1억 1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 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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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간다구요? 함부르크 남아야죠 이적설 손흥민 직격 인터뷰 수퍼 탤런트 손흥민(20함부르크 ㆍ사진)은 올 시즌 코리언 유럽파 중 가장 핫(HOT)하다 그는 올 시 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골을 터트 렸다 마리오 만추키치(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다 주 가 폭등 중이다 최근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 을 위해 1050만 유로(약 1400만달 러)가 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현 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가가와 신지 대 체자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는 소 식도 있다 지난 17일 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 르트로 출국하는 손흥민을 현지에 서 중앙일보 자매지 일간 스포츠가 단독으로 만났다 -이란전 후반 8분 교체투입돼 1-
0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발 아닌 교 체 출전에 대한 불만은 없나 전혀 없다 감독님의 선택을 존 중한다 소속팀에 돌아가 다치지 않 고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다보면 다 시 불러주실 거라 믿고 있다 소속 팀에서 감독님께 어필하겠다 내년 6월 이란과 최종예선 홈 8차전에 이 란에 당한대로 똑같이 대해주고 완 벽하게 복수하고 싶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 중이 다 비결을 꼽자면 토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님 이 경기 출전 기회를 많이 준다 항 상 편안한 마음을 갖고 그라운드에 나가라고 조언해준다 거리가 되면 과감하게 때리고 슈팅하라고 지시 하신다 수비 가담도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하게 하라고 주문하셨다 -핑크 감독이 손흥민은 매일 팀 훈련 후 추가 연습을 한다고 대견 스러워하더라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다 팀 훈련이 끝난 뒤 홀로 개인 운동을 하
려하면 말리신다 조금만 더 하고 들어가라고 걱정하신다 내 생각에 는 많은 것 같지 않는데 감독님 보 기에는 많은가 보다 -레알 마드리드ㆍ토텐햄을 거쳐 올 시즌 함부르크에 돌아온 판 데르 파르트(네덜란드)와 찰떡 궁합을 과 시하고 있다 한국 기자들과 팬들도 다 아시다 시피 정말 좋은 선수다 내게 양질 의 패스를 뿌려줘 골을 넣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독일어로 대화가 통해 자주 조언을 구한다 경기장에서 어 떤 면을 고쳐야하는지 천천히 세밀 하게 설명해준다 실전 때 경기장에 서 판 데르 파르트를 많이 찾는다 아직 눈빛만 보면 통하는 사이는 아 니지만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는 내게 선물 같은 존재다 -상종가다 함부르크는 2014년 6월까지인 계약기간을 2배의 연봉 과 함께 연장하고 싶어한다 리버풀 과 도르트문트 이적설도 돌고 있다 일단 이적에 관한 이야기는 들은
게 없다 함부르크는 날 발견하고 키워준 팀이다 지금은 함부르크가 좋다 내게 잘해주는 좋은 감독님과 동료들이 많다 이적 루머가 도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아 직 결정된 것이 없는 만큼 함부르크 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리버풀 이적설을 듣고 기분이 어 땠나 리버풀은 잉글랜드 빅4로 꼽히는 명문 구단이다 인터넷 기사를 보고 놀랐다 그리고 기분 좋았다 -언젠가는 꼭 뛰어보고 싶은 클 럽 혹은 리그가 있나 지금 내게는 함부르크가 가장 소중하다 여기서 얼마나 열심히 잘하느냐에 따라 미래에 더 좋은 팀 의 이적 오퍼가 올 것이다 개인 적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 난 아직 부족하다 독일 분데 스리가에서 적응 단계고 더 적응한 다음에 생각해 도 된다 테헤란(이란)박린 기자
브리핑
우즈 내년 시즌 중동서 시작
오른손 골절 러브 6주 결장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간판 스타 케빈 러브 없이 정규시즌 개막 을 맞게 됐다 러브는 지난 17일 팀 훈련 도중 오른손 골절의 중상을 입 어 6주에서 8주간 코트에 나서지 못 한다고 스포츠 전문 케이블 ESPN 이 보도했다 2012 런던올림픽 드 림 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러브는 지난 시즌 팀이 26승 40 패의 부진한 성적에 머무는 와중에 도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유럽투어 대회 참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랍에 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 프로골프투어 대회를 통해 내년 시 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18일우즈가 2년 연속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챔피언 십에 출전하는 것으로 시즌을 시작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내년 1월17일부터 20일 까지 아부다비 골프장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PGA 투어 휴매나 챌린 지 대회가 열리지만 우즈는 이 대 회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지난 1월 아부
테리 인종차별 발언 잘못된 일 인종차별 발언논란에 휩쓸렸던 존 테리(31ㆍ첼시)가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는 내용의 성명 서를 발표했다18일 영국 매체인 스 카이스포츠는 테리가 안톤 퍼디난 드에게 했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샤-레알 중국 수퍼컵 반대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수퍼컵(수페르 코파)의 중국 개최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수퍼컵은 리그 챔피언과 국왕컵 우승팀이 시즌 개막 을 앞두고 홈&어웨이로 격돌해 우승 팀을 가리는 대회로 매년 8월 스페인 영토안에서 개최돼 왔다 하지만 스 페인 축구협회는 지난 6월 2013년부 터 7년간 4000만 유로(약 5000만달 러)를 지원받는 조건으로 베이징에 서 개최하기로 중국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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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 챔피언십에 처음 나선 우즈는 3라운드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고도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당시 세계랭킹 117위였던 무명 로버트 락 (잉글랜드)에게 우승컵을 내준 채 3 위로 밀렸다 내년 대회에는 현재 세계랭킹 1위 이자 올해 준우승자인 로리 매킬로 이(북아일랜드)도 출전해 우즈와 대 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즈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미 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 의 셔우드 골프장에서 주최하는 월 드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 설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독도 세리머니 추가 자료 달라 FIFA 대한축구협회에 요청
WNBA 결승시리즈 장군 멍군 1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여자 프 로농구(WNBA) 결승시리즈 2차전에서 미네소타 링스의 가드 린지 훼일렌(왼쪽)이 인 디애나 피버 브리앤 재뉴어리의 마크 사이로 드리블하고 있다 홈팀 링스가 83-71로 이겨 1승1패 동률을 이룬 가운데 3차전은 오늘(19일) 인디애나주에서 열린다
[AP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한축구 협회에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 머니를 펼친 박종우(23부산)에 대 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FIFA 로부터 박종우 사건에 대한 추가적 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 을 받았다며 추가로 낼 것이 있으 면 오는 27일까지 보내달라는 요청 을 해왔다고 밝혔다 FIFA는 지난
5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는 우 리 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그 라운드를 질주한 박종우에 대한 징 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결 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FIFA 징계위원회는 FIFA 법무국에 추가 조사를 요청했 고 법무국은 대한축구협회에 기존 자료 외에 추가로 축구협회와 선수 의 입장을 전할 것이 있으면 제출하 라는 통보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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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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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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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숙 Stanton University 학장
티펙 높이 티박스(teeing ground)에서 페어 웨이우드나 아이언으로 티업(tee off)할 때 티펙(tee peak)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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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주 낮게 꼽고 샷을 하는 골퍼도 있다 핸디캡의 숫자가 20이상의 골퍼 는 높은 티업을 선호하며 9개 미만 의 핸디캡은 낮게 티펙을 사용한다 는 근거 없는 낭설도 있다 이같이 티펙의 높이를 두고 의견 이 분분하지만 티펙 높이란 구력이 나 실력과는 상관없이 볼을 치고자 하는 장소의 지형상태나 기후 조건 볼의 탄도를 조절할 때 그 높낮이 를 맞춰야 한다 티펙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티업 장소를 옮길 수 있는 것은 해당 홀 티박스에서 골퍼에게 주어진 유일 한 권리 행사며 이를 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벌 타 없이 손으로
볼을 만지거나 닦을 수 있는 장소는 오직 티박스와 그린 위뿐이며 이외 의 지역 외 에서는 룰을 적용할 때 만 가능하다 즉 골프규칙에 의거한 범위 내에서는 가능하다는 뜻이다 티펙의 높이를 조절하는 경우 대 부분 전 후방에서 바람이 불거나 그린이 높거나 낮은 위치에 있을 때 티펙 높이를 조절한다 특히 티박스 지면이 굳어 있어 골 프화 바닥 면에 있는 스파이크 (spike)가 지면에 안정되게 접촉하 지 못할 때 그 높이만큼 티펙을 높 게 사용하기도 한다 반대로 비가 오거나 지면이 축축 해 있을 때는 몸의 체중(하중)으로 인하여 스탠스의 높이가 낮아져 스
윙궤도의 최하 점이 변경되므로 그 립을 짧게 내려 잡거나 티펙을 낮게 꼽아야 한다 골프의 스윙궤도란 미세한 높낮 이의 차이에 따라 구질이 변하고 비 거리에도 막대한 영향을 줘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게임에 임해 야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비단 티 박스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에서도 실수가 생겨날 수 있어 샷을 하기전 지면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 야 한다 딱딱한 맨땅(풀이 없는 곳)에서 탑 핑(topping)이 빈발하는 이유는 스 파이크가 지면에 붙지 않아 스윙궤 도의 최하 점이 상승 탑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지면이 젖어있
는 페어웨이 상태에서 뒤 땅을 자주 치는 이유는 미세하지만 하중에 의 하여 양 발의 발바닥이 지면으로 내 려앉아 스윙궤도의 최하 점이 하향 조정 클럽이 땅을 먼저 친다 따라서 맨땅의 페어웨이샷은 골 프화가 지면으로 뜬 만큼 그립을 약간 올려 잡고 젖은 지면에서는 이 와 반대로 그립을 짧게 내려 잡아 샷 을 해야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골프란 언제나 스윙이전에 주위 에 대한 상황 판단이 앞서야 하고 일 반적인 티펙의 높이는 클럽헤드의 탑에지(top edge)로부터 볼이 절반 (1/2)정도 위로 올라와야 이상적인 티펙의 높이다 wwwthep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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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의 조상 이 수만년 전 아프 리카를 처음 떠났을 때 파리도 이들을 따라 같이 여행길에 올랐다. 최근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 고향에 남아있던 파 리들과 함께 새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은 노랑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 약 200 변종의 게놈을 분석한 결과 이들 집단 전체에 걸쳐 속속들이 자연선택이 일어났음을 발견했 다고 지네틱스지와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 술지 플러스 지네틱스(PLoS Genetics)에 발 표했다.
이처럼 초파리 집단 전체의 게놈에서 자연 선택이 광범위하게 일어난 것은 인간의 게놈 과는 매우 대조적인 것이다. 이 연구의 목표는 유전적 다양성을 형성하 는 요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은 지네틱스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에서 수집 한 노랑초파리 37개 변종과 사하라 이남 말라 위에서 수집한 6개 변종의 게놈 분석 결과를 밝혔고 플러스 지네틱스에는 아프리카 22개국 의 139개 변종과 유럽의 1개 변종 분석 결과 를 보고했다. 노랑초파리의 발원지는 현생인류처럼 아프 리카이며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에서 가 장 폭넓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였다. 파리는 약 5만년 전 현생인류와 함께 유럽 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후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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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모두 다양성이 급감하는 유전자 병목 현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파리 변종들은 양조장 등 매우 분화된 서식지를 갖게 됐다. 그러나 아프리카 파리의 게놈을 보면 지난 20 년간 유럽이나 미국에 사는 것과 비슷한 파 리들이 아프리카에서 다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는 도시나 산업개발지 역 같은 새로운 환경을 서식지로 삼는 것으 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현대식 양조장이나 병맥주 공장 이 아프리카 전통방식 양조장을 밀어낸 곳에 는 ‘유럽화'한 양조장 파리들이 따라와 있다. 게다가 이들 ‘유럽화'한 유전자의 확산 속도 는 무작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더 빨라 “도시화와 개발이 유럽형 파리에 유리한 환 경일 가능성이 보인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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