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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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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 신중한 선택이 되도록 적극 활동할 것” 한국의 정 치권이 다시 한 번 달라스 교민의 의견 에 귀를 기울 이고 있다. 새누리 중 남부 위원회 강영기 회장(사진)은 본지와 인터뷰 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주휴스턴 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설치를 위해 노력한 새누리당 재외 국민 위원회 위원장 황진하 의원은 본지의 기사를 확인한 후 강영기
국회 외교통상 통일위원회 황진하 의원(새누리당)
상가 여우머리 옆
회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황의원이 달라스 교민 의 여론을 물었고, 달라스 상황을 파악한 뒤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고 전했다. 강 회장은 “황의원이 ‘달라스 출 장소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의 선거 투표권 확대, 재외국민 보 호, 영사 서비스 강화, 달라스와 지 역 경제 통상 협력의 확대를 위해 중요한 기관이 될 것’이라며 ‘더 자 세한 사실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 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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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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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영사관 출장소에 김동찬 부총영사, 장동율 영사 임명 주휴스턴 총영사관은 보도 자료를 통해 달라스출장소 초대 출장소장에 는 김동찬 부총영사(현 주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 참사관)가 임명되었 으며, 11월쯤 부임할 예정임을 알렸
다. 또한 현 주휴스턴총영사관에 근 무하고 있는 장동율 영사는 어제 22 일(월)부로 달라스 출장소로 전임되 었고, 출장소 개설관련 업무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음 출장소는 출장 소장 1명 영사 1명과 2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이웅재 선거관은 지난 20일 까지의 교민 유권자 등록 통계를 발 표했다. 달라스에서는 전자우편(이메일)
포함해서 국외부재자 1,341명, 재외선 거인 631명 총 1,972이 유권자 등록 을 마쳤으며 어스틴은 650명, 휴스턴 은 1,195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에 비 해 14배 이상 증가한 등록율이며 미 주6개 총영사관 중 4번째 등록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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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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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elecom 한국 홈케어에서 건강체조, 부녀회에서 점심 제공 지난 20일(토) 달라스 한국노인회 (회장 조순덕)의 10월 정기월례회가 달라스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 의례, 애국가 제창, 노인회 노래 제 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재무보 고는 12월로 넘겨져 4/4분기때 하기 로 결정됐다.
매장내에 있습니다
이날 월례회에는 노인회 회원 13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 홈케 어에서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간단 한 건강체조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 졌고, 달라스부녀회(회장 송성자)에 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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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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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세계에서 가장 큰 청바지를 입고 있 는 사나이, 텍사스 페어의 상징물 빅 텍스가 지난 19일(금) 오전 10시경 전 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훼손됐 다. 즉각적인 화재신고로 소방관이 도 착했지만 빅 텍스의 옷이 거의 불타 훼손을 막을 수 없었다. 빅 텍스는 1949년 크리스마스 기념 으로 제작되어, 이듬해 1950년부터 페 어의 상징물로 사용되어 왔다. 올해 60세인 빅 텍스는 훼손으로 인 한 안전문제로 완전 분해되었으며 내 년 텍사스 페어를 위해 새로운 빅텍 주니어를 다시 만들 것이라고 페어 운 영위원회는 밝혔다. 빅 텍스의 화재소식에 시민들은 조 화와 편지를 빅텍이 있던 장소에 두며 이원호 기자 아쉬움을 표현했다.
위스콘신 스파서 또 총격사건… 8명 사상 >>> 7면 주간날씨 (DALLAS 지역) 23/화
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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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7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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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 위)가 대선 후보 관련 조직 및 단체의 선거법 위반 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특 별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미주 한 인사회에서도 대선 후보 관련 모임에 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독도 엄격해질 전망이다.
하는 행위 ▶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목적
중점 단속행위는 ▶ 특정인이 운영·활
의 경비를 받고 선심관광을 제공하는 행
동경비를 부담하는 방법으로 조직·단체
위 ▶ 조직·단체의 통상적 활동을 빙자
를 결성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이용
하여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이다.
달라스에 ‘안사모 텍사스’가 출 범했다. 지난주 20일(토) 저녁 수라 식당 2층 홀에 약 25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안사모 텍사스는 첫 번째 집회를 갖았다. 이 자리에서 채동배 변호사는 안 사모 텍사스의 근본취지와 목표에
달라스 지역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나 대규모 산행 또는 야유회 등을 개최하 면서 후보자를 위하여 금품·음식물을 제 공하는 행위 ▶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조직·단체의 회원을 모집하 는 행위 ▶ 무료 또는 회비 명목의 싼값
대해 “안철수 교수는 이미 헌신적 인 의사, IT 기술발명가, 벤처기업 가, 대학교수로 큰 명성을 획득한 사람”이라며 “안사모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안 후보의 활약을 응원 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모임에 나왔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한사람, 당신을 초청합니다!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제16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일시: 10월28일(일) 오전 11시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10월 20일~21일, 27일~28일
장소: 달라스 충현장로교회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장소: 달라스 수정교회
(Marsh Ln과 Forest Ln 부근)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문의: 468-867-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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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으로 산악회·팬클럽·포럼 등을 조직하거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교실
날짜: 10월 27일(토) 오전 10시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
장소: 달라스 우리교회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문의: 214-434-2269
문의: 972-241-4524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자가 전 세계에서 21만7000여 명, LA는 1만여 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에 실시된 19대 국 회의원선거와 비교할 때 각각 76%, 122% 증가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한국 시간)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대 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7월 22일부 터 10월 20일까지 91일 동안 재외공 관과 구·시·군청에서 재외선거 참여 신고·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이날 오 후 1시 현재, 추정 재외선거권자 223 만여 명의 9.7% 수준인 21만7000여 명이 신고·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그러나 지난 10월 2 일 도입된 전자우편에 의한 신고·신
치아의 씹는 힘이 약해지면 치매 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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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서 등의 자격심사가 현지공관에 서 진행되고 있으므로 정확한 통계 는 하루 뒤쯤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이를 포함하면 10%대 수준인 22만 여 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전체 신고·신청자 중 한 국 내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국내거 소신고를 한 국외부재자는 17만5275 명(80.6%)이며, 영주권자인 재외선
거인은 4만2232명(19.4%)이다.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1만2503 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총영사관 (9980명), LA총영사관(9865명) 순이 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3,997명(달라 스 1,972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3개국의 경우 미국 4만8461 명, 일본 3만6089명, 중국 3만5193 명이다.(한국시간 21일 오후 1시 현
재 집계) 중앙선관위는 총선에 비해 대통 령선거에 대한 재외국민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재외선거 신고·신 청 접수결과가 증가했다고 분석 했다. 또 최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 정으로 순회 접수, 가족대리 신청 (2293명) 및 이메일 접수(1만5739명)
가 허용되어 신고·신청률 증가에 일 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 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관 외 투표소 설치 등 그동안 줄곧 논의되었던 투표 편의 방안이 입법되지 않아 공관까지의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코메디(Komedi)닷컴에 따르면 스 웨덴 칼스타드 대학 카롤린스카 연 구소가 77세 이상의 노인 557명을 대상으로 두뇌 건강 상태와 치아 손 상 상태를 측정한 결과 씹는 힘과 지력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음식을 씹는 힘이 약한 노인들이 지적 기능이 손상될 위험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치아가 줄어들거나 없 으면 씹는 힘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피가 뇌 속으로 흘러가는 것을 감소 시켜 두뇌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치아가 자연 치아이건 인공치아이건 별 상 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 였다. 또한 성별이나 연령 교육 수준 정 신건강 등의 변수를 감안할 때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캘리 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매일 양치
질하는 습관과 치매 간에 상관관계 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과도 유 사하다. 이 연구결과 양치질을 게을리 하 는 여성들은 매일 꾸준히 하는 여 성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6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들은 22% 더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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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몰몬교란?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김종환 교수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미국 대선과 몰몬교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
11월 6일 화요일은 미국 대통령 선 거가 있는 날입니다.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4년에 한 번씩 치르는데 올해 로 57번째를 맞습니다. 사실 대통령 선거일에는 538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그들이 12월 17 일 대통령을 뽑습니다. 이번 선거에 서는 매사추세츠 주지사 미트 롬니) 가 재임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몰몬교인인 롬니가 미국의 45대 대 통령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두고 봐야 알 일입니다. 그러나 롬니로 인 해 몰몬교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됐고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 하는 종교단체가 된 것은 이미 잘 알 려진 사실입니다. 지난 5월 1일자 유에스에이 투데이 (USA Today)에 발표된 2012년 종교 단체의 교세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독 교인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몰몬교인의 숫자는 급상승하고 있습 니다. 몰몬교 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몰론교인의 수는 2010년에 14,441,346 명이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가까와질수 록 몰몬교에 대한 관심이 더 고조될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 이 몰몬교에 관해 좀더 신중하게 살 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몰몬교는 성경과 더불어 몰몬경 (Book of Mormon)을 경전으로 사용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몰몬 교의 공식적인 명칭은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이며, 약자로 “LDS”라고 씁니다. 우리말로는 “말일성도 예수 그리 스도의 교회”라고 불렀었는데 지금 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라 고 합니다. 몰몬교도들은 성경을 경전으로 삼 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수 그리스 도에 대한 믿음이 그들의 신앙의 중 심임을 주장합니다. 몰몬교 성가대 (Mormon Tabernacle Choir)는 기독 교 찬송가를 부릅니다. 또한 몰몬교도 들은 화목한 가정과 높은 도덕적 수 준을 중시합니다. 이런 사실들만 보면 몰몬교 역시 기독교의 한 교파 같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텍사스 레이 크우드(Lakewood) 교회의 조엘 오스 틴 목사도 지난 1월 16일 CBS This Morning에서 롬니 대통령 후보에 대 해 비록 몰몬교인이라 할지라도 “나 와 같은 그리스도 신자(a believer in Christ, like me)”라고 본다는 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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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몰몬교가 기독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몰몬 교가 기독교가 아닌 이유를 Institute of Religious Research(종교연구소) 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1. 기독교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 며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믿 습니다. (신 6:4; 사 43:10,11; 44:6,8; 45:21,22; 46:9; 막 12:29-34) 반면에 몰몬교는 많은 신들이 존 재하고 있다고 가르칠 뿐만 아니라 (Book of Abraham 4:3ff), 사람도 천 국에서 하나님과 같은 신이 될 수 있 다고 주장합니다.(Achieving a Celestial Marriage, 130; Mormon Doctrine, 321) 또한 신이 된 사람들은 마 치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것처 럼, 그들을 예배할 영의 자녀(spirit children)를 갖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Gospel Principles, 302) 2. 기독교는 하나님은 영이시고(요 4:24; 딤전 6:15,16) 사람이 아니시며 (민 23:19; 호 11:9; 롬 1:22, 23), 영 원히 변치 아니하시며, 전지전능(全 知全能)하시고 무소부재(無所不在)한 분이심을 믿습니다.(시 90:2; 139:7-10; 계 19:6; 말 3:6) 반면에 몰몬교는 하나님 아버 지께서 한때 사람이었는데 진보하 여 하나님이 되었으며, 육체를 가 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Doctrine & Covenants 130:22; Teachings of the Prophet Joseph Smith, 345-347; Gospel Principles, 9; Articles of Faith, 430; Mormon Doctrine, 321). 몰몬교는 하나님이 아버지와 할아 버지를 갖고 있으며, 그 위로도 무 한히 계속되는 조상들을 갖고 있 다고 주장합니다.(Teachings of the Prophet Joseph Smith, 373; Mormon Doctrine, 577). 3. 기독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 생자이시며,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하 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요 1:1,14; 10:30; 골 2:9)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하 시나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을 버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육신 이 되셨습니다.(요 17:4,5; 빌 2:6-11) 예수님의 성육신은 성령에 의해 초 자연적인 잉태와 처녀의 몸을 통한 출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마 1:18-23; 눅 1:34-35) 반면에 몰몬교는,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에 의해 태어 난 최초의 영의 자녀로서 우리들의 맏형이 되며, 진보하여 하나님이 되 었고, 그 후에 하늘 아버지와 지상 의 어머니 마리아 사이의 육체적 관 계를 통하여 잉태되었다고 주장합니 다.(Achieving A Celestial Marriage, 129; Mormon Doctrine, 546-547, 742) 또한 예수님과 루시퍼가 형제 사이라 고 주장합니다.(Gospel Principles, 1718; Mormon Doctrine, 192) 4. 기독교는 성령이 하나님이시며 무소부재하심을 믿습니다.(왕상 8:27; 시 139:7-10; 렘 23:24; 행 5:3,4) 반면에 몰몬교는 성령이 영체(靈 體)를 가졌으며, 그 영체(하나님의 육 체)는 인간의 형상과 같다고 주장합 니다. 그리하여 성령은 한 번에 한 곳에만 계실 수 있으나 그의 영향력 은 동시에 모든 곳에 미칠 수 있다 고 주장합니다.(Gospel Principles, 37; Doctrines of Salvation, vol. 1, 38, 49-50) 5. 기독교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 수님과 성령님이 각각 분리된 존재 가 아니라, 일체의 신성(神性) 안에 3위격(位格)으로 존재하심을 믿습니 다. 아버지(聖父)와 아들(聖子)과 성 령이 각각 하나님이십니다.(아들-막 2:5-12; 요 20:28; 빌 2:10,11; 성령-행 5:3,4; 고후 3:17,18; 13:14). 그러나 동 시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하나 님이십니다.(1번 참조) 반면에 몰몬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각기 분리된 삼신(三神)이며 (Teachings of the Prophet Joseph Smith, 370; Mormon Doctrine, 576577), 아들과 성령이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들 이라고 주장합니다.(Joseph Fielding McConkie, Encyclopedia of Mormonism, vol. 2, 649) 6. 기독교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은 죄이며, 이 타락을 통하여 죄가 세상 에 들어왔고, 죄로 인하여 모든 인간 이 심판과 죽음 아래 처하게 되었음 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성 을 가지고 태어나며, 각자 범하는 자 범죄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입 니다.(겔 18:1-20; 롬 5:12-21) 반면에 몰몬교는 아담의 범죄는 “ 생(生)의 계획에서 필요한 한 단계였 으며, 모든 인류에게 큰 축복이 된 다”고 주장합니다.(Gospel Principles, 33; Book of Mormon-2 Nephi 2:25; Doctrines of Salvation, vol. 1, 114-
115) 7.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이 인류의 죄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 결책임을 믿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 나님의 흠 없는 어린 양으로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리 심으로(벧전 2:24), 우리들을 위하여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시 키셨습니다. 그 결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죄를 용 서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 에 의롭다 여기심을 얻게 됩니다.(고 후 5:21) 반면에 몰몬교는 속죄의 목적은 모 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부활과 영생을 얻 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합니 다.(Mormon Doctrine, 669; Articles of Faith, 87,89-91; Doctrines of Salvation, vol. 2, 47) 8. 기독교는 우리가 의로운 행위와 는 상관없이 오직 은혜로만 구원 받 음을 믿습니다.(엡 2:8-9) 율법은 우리 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거룩 하심에 이를 수 없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롬 3:20; 5:20; 7:7-8; 갈 3:19) 또한 구약 제사의 모형은 예수 그 리스도를 가리키기 위한 것입니다.(요 1:29; 히 9:11-14; 10:1-14)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우리가 구원과 영생을 얻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 습니다.(엡 2:1,5) 하나님의 말씀에 순 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구원받은 결과 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몰몬교는 하나님 안에서 누 리는 영생, 곧 천국은 몰몬교의 법 과 규례들을 지킴으로써 얻게 되 며, 구원을 얻기 위하여 행위가 반 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Gospel Principles, 303-304; Pearl of Great Price-Third Article of Faith; Mormon Doctrine, 339, 671; Book of Mormon-2 Nephi 25:23) 9. 기독교는 성경이 유일하고 최종 적인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딤후 3:16; 히 1:1,2; 벧후 1:21)과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함을 믿습니다.( 벧전 1:23-25) 반면에 몰몬교는 성경의 내용이 변 질되었으며, 중요한 내용이 많이 빠 져 있으며, 복음의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Book of Mormon-1 Nephi 13:26-29; Doctrines of Salvation, vol. 3, 190-191) 10. 기독교는 교회는 예수님에 의 해 세워졌으며 지상으로부터 사라지 지 않을 것임을 믿습니다.(마 16:18; 요 17:11; 고전 3:11) 기독교인들은 교 회에 타락과 배교가 있었음을 인정합 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의 가르침 을 충실히 따랐던 사람들이 항상 있 어왔음을 믿습니다. 반면에 몰몬교는 교회는 완전히 배 교했으며, 오직 몰몬교의 복음을 깨
달은 자들을 제외하고는 이 배교의 상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 합니다.(Mormon Doctrine, 44; Gospel Principles, 105-106; Doctrines of Salvation, vol. 3, 265-271). 몰몬교는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적 용어과 가르침을 공통적으로 사용하 면서 스스로 기독교라고 주장하고 있 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 이외에 다른 책들을 그들의 경전으로 받아들 입니다. 몰몬경은 성경 이외에 몰몬 경, 교리와 성약(Doctrine and Covenants), 값진 진주(Pearl of Great Price)를 사용합니다. 그들은 성경이 이외의 경전을 사 용할 뿐만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에 반대되는 교리들을 가르칩니다. 앞에 지적된 내용들은 기독교와 몰몬교 사 이에 도저히 조화될 수 없는 근본적 인 차이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실례 들입니다. 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이 “다른 영” 에 의해 “다른 예수”를 전파하고 “다 른 복음”을 가르친다고 지적합니다.( 고후 11:4,13-15; 갈 1:6-9) 몰몬교는 몰몬경을 “예수 그리스 도의 또 다른 언약(Another Testament of Jesus Christ)”으로 내세웁 니다. 그러나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 도의 또 다른 약속”이 아니라 “또 다 른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Testament of Another Jesus Christ)”입니다. 따 라서 몰몬교는 거짓 선지자들의 가 르침입니다. 또한2009년 개신대학원대학교 기독 교 이단 검증위원회는 이단을 다음 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기독교 성경 의 근본 진리들을 왜곡되게 해석함 으로써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사 람이나 그를 따르는 무리.” 이 정의 에 비추어볼 때, 몰몬교는 기독교 성 경의 근본 진리들을 왜곡되게 해석함 으로써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기 때문 에 이단입니다.
11월 6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회복 된 교회(restoration of the church)를 자처하는 몰몬교에 미혹되는 사람들 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몰몬교의 역사와 정 체와 교리를 분명히 알고, 우리 자신 들과 형제자매들을 잘못된 신앙으로 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몰몬교인들이 바른 신앙을 갖도록 기도하고 전도해 야 하겠습니다.
종합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72세 한인 드러머의 연주가 200만 건의 클릭수를 구가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뉴스매체 ‘허핑턴포스트 (Huffington Post)’가 지난주 “그는 72세의 늦은 나이에 스타덤에 오른 흔치 않은 인물”이라며 “그는 온몸 으로 연주하는 드러머 혼을 불어넣는 예술가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가 세상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07년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한 편 의 영상 때문이다. ‘한인 드러머가 쇼를 훔치다-오리 지널 (Korean Drummer Takes The Show - Original)’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1990년 토론토 지역방송 MTV가 내보낸 ‘TV 코리아’의 녹화 장면 일부. 현재 그의 연주 동영상의 클릭 수는 200만 건에 달했다. 복고풍 차림의 권씨는 김수희의 노 래 ‘너무합니다’를 열창하는 여가수 뒤에서 가사에 맞춰 춤을 추면서 현 란한 몸짓으로 드럼을 두드렸고 절 정에 이르러서는 감정이 극에 달한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연주해 한 편 의 행위예술을 보여 준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삽시간에 네 티즌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권씨는 일약 유튜브 스타로 떠오른 것이다. 당시 네티즌은 ‘온몸으로 연주하는 열정의 무명 드러머’라며 칭찬했다.
그의 예전 음악활동은 한국 대중 음악사의 일부다. 1960년 ‘스카이 밴드’를 결성해 미 8군 무대로 데뷔했고 4년 뒤 한국 록 음악의 대부인 신중현을 만나 그룹사 운드 ‘애드4(ADD4)’를 만들어 드러 머로서 타고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인기를 구가했다. 권씨는 이후 한국에서 자취를 감 춘 뒤 75년 캐나다 이민길에 올랐으 며 최근 백발의 할아버지로 다시 나 타나 여전히 드럼을 치며 유튜브 클
릭수를 높히고 있다. 권씨는 21일(일) ‘케이블 펄스 (CP)24’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인 기 프로그램 ‘브렉퍼스트 위크엔드’ 에 큰아들(정섭)과 함께 출연해 드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권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 권순근 드럼과 캐나다 인생’에서 “ 이 모든 것은 바로 동포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며 나의 활동 이 고국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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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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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종합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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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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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종합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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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진출을 위해 LA오픈한 K-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중인 한국 작가 6명의 작품들 왼쪽부터 윤중근 최준혁 이찬혁 이인혁 장혜미 김락희 작가의 작품
영웅뿐인 단순한 미 만화시장 K코믹스 경쟁력 충분 인물
OCUS 이현세 만화작가를 처음 만났다 짧 은 스포츠 머리에 호리호리한 몸매 지난해 위암수술을 받으면서 살이 빠졌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모 습에서 누군가 떠올랐다 바로 이 작가가 만든 공포의 외인구단의 주 인공 까치다 까치가 나이가 들었 으면 딱 이현세 작가의 모습이 아니 었을까하는 상상을 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명함을 받아들었다 이현세 한국 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생소하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양복 수트도 낯 설다 어릴적부터 봐오던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 아마게돈의 만화작가로서 더 친근하기 때문일 것이다 K-코믹스(한국만화)의 미국 진 출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 사장으로 LA를 찾은 그는 히어로 (영웅) 밖에 없는 단순한 미국만화 시장에 아시아의 스토리는 새로운 소재가 될 수 있다며 밀도 있는 K-코믹스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 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K-스튜디오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 앞서 이 이사장을 만나 만화시장과 K-코믹스의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미국시장 진출 계기가 있었나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
LA 온 공포의 외인구단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계 최대 만화축제 코믹콘(ComicCon)을 찾았을 때 가능성을 봤다 미국에서 득세하고 있던 일본 망가 가 침체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금이 K-코믹스의 미국시장 진출 기회라 고 판단했다 사실 일본과 중국 유 럽에는 K스튜디오가 이미 세워져 있고 각 나라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 을 하고 있다 -어떤 점에서 K-코믹스가 미국서 경쟁력이 있나 이번에 온 작가들은 우선 기본적
런면에 있어서 미주에 있는 한인1 5 2세들은 더 경쟁력이 있다 그래 서 앞으로 만화에 관심이 있는 한인 들에 대한 지원도 추진해 볼 계획이 다 K-스튜디오는 언제나 오픈되 어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미 성과가 있다고 들었다 이번에 온 장혜미 작가는 이미 만화출판업체 붐 스튜디오와 계약 을 맺고 호러물인 헬레이저(Hell raiser)를 다음달에 출간한다 또
일본 망가 침체 지금이 미주진출 호기 이미 일본중국유럽엔 K스튜디오 설치 만화에 관심있는 한인 2세등 지원 추진 인 자질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다 작품에 밀도가 있다 그리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 라고 생각하는 열정 이 바로 경쟁력이다 또 아시아의 판타지 무협 닌자 태권도 쿵푸 사무라이 중국의 강시 일본의 요 괴 한국의 정령들이 새로운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언어를 극복하고 문화를 습득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바로 K-스튜디오를 오픈한 이유다 이
이찬혁 작가는 하버린 스튜디오 디 앱노멀의 그래픽노블 프로젝트에 컬러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인혁 작가는 마블(Marvel)과 프 로젝트 추진을 진행중이다 -다른 나라에 있는 K스튜디오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 우선 일본은 한국과 정서가 비슷 하다 이야기도 그림 스타일도 비슷 하다 그래서 한국의 좋은 작가를 발굴해 만화를 번역해주고 일본 출 판사와 연결시켜주는 쪽을 지원하 고 있다 유럽의 경우는 작품위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미 발표되 어 있는 작품성 있는 작가들을 페스 티벌에 참가시켜 유럽마켓에 노출 시키고 있다 그에비해 중국은 시장 규모가 크지만 공산당이 출판을 움 켜쥐고 있다 일반 출판사업은 저작 권관리가 되지 않아 정상적인 거래 가 이뤄지지도 못한다 그래서 웹툰
을 가지고 온라인 위주로 시장을 뚫 고 있다 -한국만화 시장은 어떤가 한국만화는 오래전부터 일본만 화를 벤치마킹해왔다 일본처럼 장 르별 연령별로 세분화하고 만화책 을 발간하면 대여가 없어지고 판매 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은 확연히 달랐 다 일본에서 만화는 소장가치가 있 는 상품인데 비해 한국은 대여문화 가 발달했다 한국사람은 대여방에 서 만화책을 빌려보는 것에 대한 거 부감이 없다 만화책에 라면국물이 나 커피가 묻어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대여문화가 사라지 지 않는다 게다가 서점에서는 만화 를 잘 안 받아주니 설자리도 없다 그러다가 인터넷 시장이 열렸다 이 제는 더이상 사람들이 돈을 주고 만 화를 보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 료로 보는 웹툰에 익숙해져가고 있 다 -웹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웹툰의 특징은 심플함과 스피 드 포만감이다 독자들은 빠르고 그리고 많은 양을 공급해 주길 바란
다 독자들은 더이상 작품을 보기 위해 기다리기를 원치 않는다 그래 서 밀도 있는 그림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들이 갈 곳이 없다 그림 한컷 그리는데 하루종일 걸리고 1년에 만 화 30페이지 그려서는 살아남을 수 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만화를 그리 고 싶은가 우선 웹툰은 하고 싶지 않다 소 비성향이 마음에 안든다 아침에 잠 깨서 보고 재미있다 재미없다 라고 별점을 매기는 독자와 만나고 싶지는 않다 만나고 싶은 독자는 발 품을 팔아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온 라인으로 주문한 책을 기다렸다 받 아 들고 책의 포장을 뜯으면서 설렘 을 갖는 그런 독자다 글=오수연 기자사진=신현식 기자 syeon@koreadailycom
K-스튜디오(한국만화창작 스튜디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주진출을 위 해 LA에 마련한 거점으로 지난 8월 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한국 작 가들의 작업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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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구매평워런티 기간 꼼꼼히 살펴서 구매하세요 온라인 스토어 쇼핑 Tip 상무부 집계에 따르면 올 1사분기 온라인쇼핑 액수는 531억달러다 전체 소매매출의 5%를 차지한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 다 소매매출이 65% 증가한 것에 비해 두배 이상 신장된 수치다 점증하는 온라인 쇼핑에 대한 고 객들의 반응은 어떨까? 컨수머리포 트에서 5만2000건이 넘는 쇼핑사례 를 토대로 52개의 대형 온라인 스토 어를 평가 순위를 매겼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이유는 개스 값 절약 24시간 일주일내내 쇼핑 가능 스토어에 없는 최신모델 구입 가능 싼 가격 다양한 제품 정보 등 이었다 또 실제 사용자의 구매평을 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온라인쇼핑 만족도는 8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평가결과 전자제품 분야에서는 B &H포토 코스트코 LL빈 뉴에 그 스포츠용품 분야에서는REI 노 드스트롬 옷과 신발 분야에서는 자 포스가 최고점수를 받았다 꽃을 판매하는 1800플라워스 FTD와 티켓을 판매하는 티켓매스 터 사이트는 고객지원 배송 결제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사이트를 구별하는 5가지 1 상품의 질과 가격 평가순위가 높은 B&H 포토 REI의 제품은 가격대비 품질이 우 수했다 그러나 상품의 질 가치 가격이 늘 일치하지 않는다 특히 꽃배달 사이트의 경우 조그만 옵션 에도 50~70달러의 차이가 나며 사 이트에서 보여주는 꽃의 형태 용기 등이 실제 배달된 꽃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었다 2 네비게이션의 편리성 사이트가 특별한 상품과 브랜드 를 찾기 쉬어야 하며 팝업이나 플래 시 비디오 없이 빠르게 페이지가 로 딩되어야 한다 또 사이트 정책 연 락처 쇼핑카트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3 결제의 용이성 물건을 구매할 때 어떤 물건을 선
온라인 사이트 평가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온라인 쇼핑은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고객 만족도도 84%로 높게 나타났다
전용 이메일 주소 만들고
반환규정배송료 여부
광고 수신 체크박스 확인
개인정보 보호 규정 점검
택했는지 보여주고 결제과정이 쉬 어야 한다 응답자의 6%가 결제 전 에 구매총액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불평했다 4 배송 응답자의 7%가 비싼 배송료가 불 만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꽃배달 사 이트는 배송료가 비싸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일정한 가격 (예를 들면 50 달러) 이상이면 배송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월마트의 경우 고객이 주문 후 물건을 스토어에서 픽업하면 배 송료를 받지 않는다 5 고객지원 우수한 사이트일수록 FAQ를 포 스팅한다 그리고 주문한 사항을 이 메일로 통보하고 배송상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주문조회 서비스를 제공 한다 고객서비스는 전화 이메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채팅 어느것을 이용하든 고객의 의문사항 문제 등 을 신속히 해결해 주어야 한다 온라인 스토어 스마트 쇼핑 팁 ▶전용 이메일 주소를 만든다
이메일로 스팸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다른 이메일 주소를 이용한다 대부분의 포털사이트들이 이메일 어카운트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한다 광고나 판촉 메일을 받고 싶지 않으 면 광고메일을 수신하는 체크박스 에 체크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비싼 물건은 직접 확인 후 구입 한다 값이 비싼 물건은 로컬업소에 들 러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작동하 는지 실제로 보고 구입한다 만약 옷을 구입할 경우 입어보지 못하 고 온라인에서 구입할 때는 반환규 정이 까다롭지 않은지 확인한다 반 환 때 배송료를 부담하는지 여부도 점검한다 ▶숨겨진 규정을 체크한다 사이트의 계약조건 FAQ 개인 정보 보호규정 등을 읽어 본다 어 떤 정보를 수집하며 얼마나 오랫동 안 보존하며 수집한 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정보 공유를 승낙한다는 체크박스에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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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로 체크되어 있는지 점검하다 의문나는 사항은 고객서비스에 문 의하여 온라인 채팅 이메일 등으로 대답을 받아둔다 ▶구매평을 살핀다 사이트의 이름과 평가 불평 을 검색어로 검색한 후 구매평을 읽 어본다 그리고 서비스 평가업체인 bbborg에서 적어도 B 등급 이상 을 받았는지 체크한다 ▶워런티 기간을 알아둔다 온라인쇼핑 사이트들이 대부분 암묵적 워런티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암묵적 워런티는 보증기간 을 늘릴 수 있으므로 작은 글씨로 인 쇄된 워런티 규정을 알아둔다 ▶크레딧카드를 사용한다 크레딧카드는 데빗카드보다 고객 보호 기능이 강하다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 지불거절을 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온라인 쇼핑 때 실제 카드번호를 사용하지 않도록 임시 번호를 만들 수 있는 곳도 있다 ▶구매기록을 보존한다 물건을 구입하면 사이트에서 구입 기록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그러나 이메일을 못 받는 경우를 생각해서 주문 페이지를 스크린샷을 이용하여 복사를 해둔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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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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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배워야 할 통합의 미국역사 기고 한국 대선 정국의 화두는 단연 국 민통합이다 한 후보는 이를 시대 정신이라고까지 했다 통합에 관한한 미국은 역사의 대 선배이다 충분히 학습할 가치가 있 다 미국의 역사는 사회분열을 극복 하고 통합으로 가는 여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서 로 뿌리가 다른 이방인인 나라는 미 국이 처음이었다 천양지색의 사람 과 집단이 공존해야 했기에 통합이 곧 생존이었다 배달민족 반만년 찬란한 문 화 눈부신 선조의 얼과 같은 집 합의 정신적 토대가 없는 상황에서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특질과 이질성을 녹여낼 뜨거운 가치를 찾 아야 했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계몽 주의란 용광로(Melting Pot)를 찾 았다 미국의 개척자들은 미국 정신 의 반대편에 봉건주의가 있다고 보 았다 극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해 야 하는 봉건 전통사회를 어둠이라 고 했다 성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빛이 어둠에 비친 사건이 미국의 건 국정신이다 토머스 제퍼슨이 이 정신을 한마 디로 정리했다 평등하게 창조된 인 간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생 명의 존엄 자유의 보장 그리고 행 복할 권리를 갖는다 이 미국 정신 의 용광로 속에서 소위 옛 것을 녹 여버려야 했다 그후 100년 링컨은 더 구체적으 로 이 용광로를 정의했다 인민의
시론
이길주 버겐커뮤니티칼리지 교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나라다 이 용광로 속에 해방된 흑인 노예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것 이 60만이 목숨을 잃은 남북전쟁의 정신사적 의미이다 미국의 정신사에 있어 용광로의 다음 단계는 모자이크이다 모자이 크는 여러 조각이 모여 하나의 큰 무 늬와 형상을 이룬다 각기 다른 조 각은 그 특성을 간직하면서 전체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모자이크처럼 20세기 이민자들은 자신의 뿌리와 전통을 간직한 채 미국의 가치를 추 구한다 코리안 아메리칸과 같은 이 중의 정체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전후 미국은 세계적 지도자 국가 가 된다 세계 공동체의 다양한 나 라 민족들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 파악해야 하는 요구가 생겨났다 다 양한 적국도 생겼다 미국의 여러 이민자 사회가 그 일을 도왔다 또 20세기 후반 이민법 개정으로
비유럽 이민이 증가한다 가난한 모 국을 떠나 미국사회에서 소수 집단 을 형성한 이들은 비주류로서 어느 정도 방어적 자세를 취한다 문화적 독창성을 지키고 드러내 보이기 위 해 노력한다 추석맞이 잔치도 벌이 고 브로드웨이를 따라 코리안 퍼레 이드도 펼친다 이 같은 독창성을 인정하면서 자연스레 미국의 가치 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내하는 과정 이 모자이크이다 미국사회를 하나 되게 하는 노력 에 있어 마지막 단계는 일반적으로 통합이라고 번역하는 Integra tion이다 이 개념엔 포용의 의미 가 녹아있다 미국의 오늘날 부강을 이루는 과 정에서 차별 받은 피해자와 낙오집 단이 생겨났다 노예들의 후예 흑인 사회가 대표적이지만 대륙횡단 철 도를 건설하고 나서 좁아터진 차이 나타운으로 밀쳐진 쿨리들 오늘 날 저임금 고용의 대명사가 된 히스 패닉 이민자가 그들이다 소외계층 에 대한 부당한 역사와 의식을 수정 해가야 한다는 개념이 인터그레이 션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꿈꾼 자신의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닌 성 품의 내용으로 판단 받는 나라의 필수 조건이다 미국의 역사는 통합은 사회구성 원이 서로 많이 나누어 갖는 것이 관 건이 아님을 말해준다 진정한 통합 을 가능케 하는 정신적 성숙과 진보 를 선도하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
불신을 가르쳐야 하는 사회 우연히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라 는 TV프로그램을 보았다 초등학 교 저학년 자녀를 둔 100인의 엄마 를 초대해 그들의 자녀가 얼마나 쉽 게 납치범의 표적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주의를 환기하는 내용이 었다 실제로 제작팀이 참석자의 자 녀들에게 접근해 선물이나 거짓말 로 쉽게 아이들을 유인하는 현장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보여주었다 나중에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왜 나쁜 사람을 따라갔어?라고 물으 니까 아이 대부분이 그 아저씨 나 쁜 사람 아니야!라고 대답한다 엄 마가 야단치며 절대로 절대로 모 르는 사람 말을 믿고 따라가면 안
우리말 바루기
발언대 송병우은퇴목사
돼라고 되풀이해 강조하는 것을 보 며 씁쓸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아무 리 첨단기술과 복잡한 사회구조가 인간세계를 다스린다지만 인간은 결코 홀로는 살 수 없다 이웃과 어 울리고 협력하면서 살아야만 한다 거기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 즉 믿 음이 필수조건이다 그런데 어린이 들에게 절대로 남의 말을 믿지 말 라고 가르쳐야만 하는 지금의 현실 이 너무 안타깝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 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고 그 용 어가 시대에 맞지 않으면 의도적 으로 변경시켜 사용하기도 했 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과거에 는 흑인을 니그로(Negro)라고 불렀다 사전에 니그로는 피부 가 검은 사람 흑인으로 돼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 말을 사용하 지 않는다 왜냐하면 니그로란 말에는 과거 천대받던 흑인 노예 의 부정적 이미지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지금은 아프리 칸 아메리칸이란 용어를 사용 한다 흑인(Black)이란 말도 인 종차별적 요소가 있어 잘 쓰지 않는다 한국에서 요즘 노인이란 용
고 부른다면 웃기지 않겠는가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노인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는 다 일본에서는 고년자(高年 者) 실년(實年) 중국에서는 장 년(長年60대) 존년(尊年70 대) 등의 용어를 쓴다 스위스에 서는 빨간 스웨터 (60살 생일에 빨간 스웨터를 선물하는 풍습에 서) 프랑스에서는 제3기 세대 (third age) 등으로 호칭한다 미국에서도 예전에는 헤밍웨 이의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에서 보듯이 old man(노인)이라는 말을 썼다 그러나 지금은 senior citizen(선임시민)이라고 한 다 특히 노년기를 황금기라 하 여 golden age라고도 한다
어르신 사기꾼과 빨간 스웨터 어가 문제가 되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 노인은 나이 들어 늙은 사람을 뜻한다 뜻으로는 아무 런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노인이라는 말이 예전에는 오랜 세월을 살아 경 험을 축적한 지혜로운 사람 존경받는 대상이라는 이미지 가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이미 지가 달라졌다 현재는 노인의 뜻이 늙어 추해지고 신체적 기 능이 퇴화돼 무기력하며 사회활 동에서도 밀려난 사람의 이미 지로 전락했다 그래서 부정적 이미지의 노인 대신 긍정적 의미를 지닌 대체용 어를 찾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 는 공모를 거쳐 어르신이란 용 어를 채택해 공식 행정용어로 사 용키로 결정했다 어르신이란 단어에는 노인을 높여 부른다는 좋은 뜻은 있으나 그 말을 공식용어로 사용하기에 는 문제가 있을 것 같다 어르 신이란 말은 노인을 부를 때 쓰 는 존칭어다 그런데 사회에는 노인 절도범도 있고 노인 사 기꾼도 있다 그들을 어르신 절도범 어르신 사기꾼이라
한국에서는 대체로 40대를 황 금기라고 한다 그러나 미국 사 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은퇴 후의 60대 70대가 인생의 진짜 황금 기일 수 있다 우선 매일 출근해 야하는 구속에서 해방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 다 시간이 많으니 독서 음악 골프 여행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도 있고 자유롭게 창조적인 삶을 살 수도 있다 인간의 수명 연장으로 노인인 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대 수명이 80세가 넘는 시대가 됐 다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노년 층 인구는 전인구의 약 11%인데 2016년에는 노인인구가 14세 이 하의 유소년 인구보다 많아질 것 이라고 한다 지금 서울에 가보 면 무료 지하철을 타고 나와 하 릴없이 공원이나 거리를 배회하 는 노인들을 많이 보게 된다 노인이란 호칭을 바꾸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런 노년기 시민들이 거리를 배회 하지 않고 미국의 시니어 시티 즌처럼 보람 있고 활기차게 살 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및 민 간차원의 대책이다
자처 / 자청
①그녀는 노 개런티 출연을 자처했다 ②지성인을 자청 하는 그가 그러다니 개탄스러운 일이다 자처(自處)는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여겨 그렇게 처신함이란 뜻이다 반면 자청(自請)은 어떤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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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걱정스러운 것은 불신과 의심 을 마치 덕목처럼 배우며 자란 어린 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됐을 때 과 연 그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어 있 을까 하는 것이다 크리스천들은 주기도문에서 하 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여기서 이뤄져야 한다 지옥은 반 드시 유황불이 펄펄 끓는 곳이 아니 다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바 로 지옥이다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 라가 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돈에 앞서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김택규 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
나서기를 스스로 청함이란 뜻이다 ①은 홍길동이 스 스로 출연이라고 여겼다는 것이어서 말이 안 된다 이 경우는 문맥상으로 자청을 써야 한다 ②는 스스 로를 지성인으로 여겼다는 것이므로 자처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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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바디샵 수잔 페테르센(오른쪽)이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끝난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연장 3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청야니(왼쪽)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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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가 구단이 꼽은 ‘2012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영표는 22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팀버스와 의 MLS 정규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진 행된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상패 를 전달받았다. 이영표는 소속팀 밴쿠버가 치른 32경기 가운 데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 화하며 여전한 강철 체력을 자랑했고, 밴쿠버 는 이영표에 대해 “마틴 레니 감독이 선발 출전 명단을 쓸 때 가장 먼저 이름을 적는 선수다” 며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790분을 소화하 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2012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이영 표는 두 차례 경기 MVP를 기록하는 등 최고 의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최 하위에 그쳤던 팀을 결선 플레이오프(5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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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동물은 ‘호랑이’라고 말하는 여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좋 아하는 여자. 수잔 페테르센(31·노르웨이)이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에서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 다.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 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5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페테르센은 2타를 잃어 합계 11 언더파로 카트리오나 매튜(43·스코틀랜드)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페테르센은 연장 세 번째 홀에서 2m짜리 버디를 낚아 승리했 다. LPGA 투어 멤버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플 레이를 한다는 페테르센은 통산 9번째 우승컵 을 들어 올렸다. 다혈질인 페테르센은 ‘돌아가는 법’이 없다. 1m73㎝ 큰 키에 금발의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 며 걷는 모습은 마치 호랑이 같다. 마지막 날 매튜에게 무려 7타나 앞서 있다가 꼬리가 잡힌 것은 파3의 3번 홀(147야드)과 12 번 홀(175야드)에서 모두 더블보기를 했기 때 문이다. 3번 홀 티샷은 워터해저드에, 12번 홀 티샷은 턱이 높은 가드 벙커에 빠져 위기에 몰 렸다. 연장전에서도 불같은 성격은 여전했다. 페테르센은 18번 홀(파5·500야드)에서 치러
진 연장전에서도 공이 페어웨이에 있든, 러프 에 있든 무조건 우드로 2온 공략을 시도하는 강공을 펼쳤다. 결국 3차전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고도 핀 2m에 붙여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매튜를 물리쳤다. 14번 홀까지 6타를 줄이며 한때 2타 차 단 독선두에 올랐던 매튜는 16번 홀(파4) 보기 때 문에 연장전에 끌려나가 페테르센에게 패했다. LPGA 투어 사무국의 숀 변 토너먼트 비즈니 스 매니저는 “물처럼 부드러운 주부골퍼 매튜 가 불같은 성격의 페테르센을 어쩌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고 했다. “열정이 지나쳐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일 이 없도록 하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다는 페 테르센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어떤 보상 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몇 년 전부터 한 국 문화에 푹 빠져 있다. 나도 말춤을 잘 춘 다”고 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청야니(23·대만)는 1타 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합계 10 언더파 단독 3위에 만족했다. 박세리(35·KDB 금융그룹)가 9언더파 단독 4위,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효주(17·롯데)는 1언더파 공동 25위의 성적을 냈다. 이날 대회장에는 2만 명의 갤러 리가 찾아 LPGA 투어 톱 랭커들의 샷 대결을 즐겼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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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예 18 또 1000만 광대의 힘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영화 광해의 흥행코드
2005년 사극 왕의 남자와 닮은꼴 정치놀음 답답한 현실에 카타르시스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 곱절 천 곱절 더 중요하 단 말이오(광해 왕이 된 남 자) 양반도 싫다 왕도 싫다 다 시 태어나도 광대로 태어날란다 (영화 왕의 남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 민 감독이하 광해)가 20일 1000 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38일 만 이다 역대 7번째 1000만 영화에 올 랐다 광해는 조선왕조실록에 서 사라진 광해의 15일간의 행적에 상상력을 가미해 만든 작품이다 2005년 말 개봉한 왕의 남자(이준 익 감독1230만)에 이어 팩션사극 으로선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됐 다 두 영화는 공교롭게도 조선시대 의 폭군으로 인식됐던 두 임금 연 산과 광해를 끌어들였다 또 그 군 주의 대척점에 신분이 가장 천한 계 층이었던 광대를 배치시켰다 지극 히 영화적인 설정이다 왕이 부럽지 않은 광대 장생(감우성왕의 남 자) 왕보다 더 왕 같은 광대 하선 (이병헌광해)을 통해 정치의 존 재이유를 질문했다 권력백성
이란 통치의 이상과 그렇지 못한 현 실을 대비시켰다 광대의 정치놀음왕의 남자 의 광대 장생은 정치적으로 고립된 연산의 왕권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 용된다 연산은 장생 광대패의 탐관 오리 풍자극을 보면서 간신들을 처 단한다 폐비 윤씨를 연상케 하는 풍자극에 연산의 광기가 극에 달하 면서 궁중 암투는 더욱 거세진다 왕의 남자의 궁중안 광대놀음 에선 누가 왕인지 누가 광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왕이 광대에게 마 음속 상처를 위로받기도 한다 징 한 놈의 이 세상 한바탕 신나게 놀 다 가면 그뿐이라는 대사에선 수 평화되는 권력관계가 담 겨있다 광해는 한 발짝 더 나아가 광대가 진짜 왕 이 된다 하선은 암살위 협에 시달리던 광해 대신 왕좌에 앉지만 꼭두각시에 그 치지 않는 다 대동법
등 민생현안을 공부하고 명분과 정 파 이익에만 골몰하는 기득권 세력 을 꾸짖는다 영화평론가 김형석씨는 풍자와 해학으로 서민의 한을 풀어주던 광 대가 왕과 대등해지거나(왕 의 남자) 왕보다 뛰어난 정 치력을 펼치는(광해) 것에 서 대중이 카타르시스를 느 끼게 된다고 말했다 임금과 광대의 권력관계 를 비튼 두 편 모두 흥행에 성공한 것은 대중정치의 영 향력을 반영한 것이란 분 석도 있다 문화평론가 정 덕현씨는 광해에서
광대 하선의 정치적 자각과 발언은 인터넷 댓글에서 트위터로 점점 커 져가는 대중의 정치적 영향력을 은 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와 현실정치광해의 흥 행에는 대선을 3개월 앞둔 개봉 시 점도 큰 몫을 했다 리더십이란 화 두에 정치권도 솔깃했다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후보가 관람했고 인터넷에선 특정 정치인이 떠올랐 다는 반응도 많았다 추창민 감독은 (대선에서) 누가 됐으면 좋겠다 가 아니라 누가 돼도 이랬으면 좋 겠다에 대한 영화라고 밝혔다 왕의 남자도 개봉 당시 정치권 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신하들이
자신의 의견을 계속 묵살하자 내가 왕이 맞느냐고 탄식하는 연산의 모 습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처한 정국 상황이 연상된다는 촌평도 있 었다 노 전 대통령의 영화관람을 놓고도 정치권 일각에선 자신을 약 자로 묘사하려는 전략이란 분석까 지 있었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은 비극 적인 두 왕의 드라마틱한 삶 자체가 좋은 영화적 모티브가 됐다며 정 치적 의도는 감독이 만드는 게 아니 라 시대가 읽어내는 것이라고 말 했다 정현목 기자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팔자 1회가 22일 온라인에서 베일 을 벗는다 우리 시대 최고의 방송 작가로 꼽히는 김수현씨가 다시 내 놓은 가족드라마다 내 이름은 김 삼순 돌풍의 주역인 김윤철 PD 연 출로 29일 시작하는 월화 미니시리 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1회 도 23일 선보인다 본방송 이전 인터넷 론칭은 드라 마 경쟁이 치열해지는 미국에서 최 근 많아지는 추세다 NBC가 올 초
대작 뮤지컬 드라마 스매시(S mash) 첫 회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한 뒤 큰 효과를 본 것으로 알 려졌다 이번 결정은 기존 시청자는 물론 TV보 다 인터넷 에 친숙한 젊은 세대 에 적극적 으로 다가 27일부터 방영되는 무 서려는 계 자식 상팔자의 엄지원 획 중 하나
엄태웅은 게임 도중 비디오판독 했을 때도 직접 참관했고 최재형 PD와 연출회의도 함께하는 등 연출 자로서 변신했다 가상의 KBS 출입
증 사진이 나와 '개PD'로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성시경이 상식퀴즈에 서 최하위에 등극했다
JTBC 새 드라마 인터넷에서 먼저 본다
1박 엄태웅 최재형PD 후배로 변신 개PD 등극
2049세대 지향 첫 시도
배우 엄태웅이 'PD놀이'에 푹 빠 무자식 졌다 상팔자우리가 결혼 엄태웅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오늘내일 온라인서 잇단 공개 2TV 주말예능 '해피선데이-1박2 일'(이하새로 '1박2일')에서 프로그램 연 JTBC가 시작하는 두 드라마를 출자인 최재형PD 후배로 변신 본 방송KBS 이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공 했다 개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방송 엄태웅은 복불복에 용 이날 드라마의 인터넷잠자리 선공개다 서우선 다수결 투표로 야외취침자에 결 27일 시작하는 김수현 작가 정됐다 더 이상 게임에 참여 못하 의 개국특집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 자 연출진 자리에 앉았다 엄태웅은 최재형PD 옆에서 실제 감독처럼 포즈를 취했고 KBS 40기 신입예능 PD라고 자막이 나왔다 멤버들은 최재형PD에게 새를 닮 아 새PD 엄태웅에게는 애견가라 서 개PD라는 호칭을 지어줬다 그 는 "나는 PD가 적성에 맞다"고 말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인가 에픽하이 희망찬 컴백무대 3년 공백 무색
다 TV시장의 주도층인 2049세대 (구매력이 높은 나이 20~49세의 시청 자)를 지향하는 채널로 최근 새 출발 을 선언한 JTBC의 새로운 시도다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최초의 온라인 론칭 드라마가 됐다는 점도 이채롭다 JTBC측은 온라인 론칭은 우수한 콘텐트를 좀더 일찍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의도라며 특히 젊 은 시청자들에 대한 김수현 작가의 관심과 이해 덕분에 온라인 공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무자식 상팔자와 우리가 결혼
정준영로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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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jhm@joongangcokr
할 수 있을까는 각각 22일과 23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다음 TV팟 JTBC(jtbccokr)와 중앙일보 (joongangjoinsmsncom) 홈페 이지에서 공개된다 본방송은 무 자식 상팔자가 27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0분에 우리가 결 혼할 수 있을까가 29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JTBC는 카페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두 드라마를 공유하는 네티즌 1600여 명에게 호텔 뷔페 식사권 음료 쿠 폰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먼지가 되어 1주일째 음원 맹위
'슈퍼스타K4'의 훈남 콤비 로이 킴정준영이 음원차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로이킴정준영이 지난달 21 일 방송된 라이벌 데스매치에서 부른 고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는 15일 공개돼 음원차트에서 수직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 고 있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 스타K(이하 슈스케4)'의 훈남 콤비 정준영과 로이킴이 음원 차 트에서 남다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정준영 과 로이킴의 듀엣곡 '먼지가 되 어'는 음원 공개 일주일째인 21 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국내 음 원 차트 멜론 엠넷 등의 실시 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생방송 경 연 음원들과 함께 공개된 '먼지
대를 휘저으며 멋진 퍼포먼스와 강 렬한 래핑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세 사람은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녹슬지 않은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기 걸 그룹 2NE1(씨엘 산다라 박 박봄 공민지)의 리드 보컬 박봄 의 피처링으로 포문을 연 '업'의 무 대에서는 멤버들이 그루브한 랩핑 에 희망찬 노랫말을 곁들여 신나고 활기찬 무대를 연출했다 '돈 헤이트 미' 무대에서는 감수성 강의 기간 이 돋보이는 타블로의 래핑에 미쓰 : 홈베이킹반 - 주1회, 2주 라진의 묵직한 래핑이 어우러져 특 전문가반 - 별도 상담 유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 어냈다 강의내용 특히 무대는 마치 마트를 ▶ 1stClass: 오렌지 파운드케이크, 부추빵, 플레인스콘, 피타빵 연상케 하는 소품으로 눈길을 (중 2가지 실습,끌었 2가지 레시피 공개) 다 타블로는 도입부에서 카트에 들 ▶ 2nd Class: 소세지빵, 옥수수시몬, 프렌치롤, 아몬드전병 어가 앉아 노래를 열창해 시선을 사 레시피 공개) (중 2가지 실습, 2가지 로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픽하 개강 : 10월 23일 (화) 이 동방신기 지드래곤 미쓰에 ▶ 오전반: 10AM~12:30PM ▶ 오후반: 1PM~3:30PM 이 시크릿 서인영 가인 케이윌 FT아일랜드 에일리빵담는 비투 바구니 준비물쥬얼리 : 앞치마, 필기도구, 비 등이 출연했다
가 되어' 음원은 시청자들의 성 원에 힘입어 발매됐다 로이킴 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저 작권 문제로 출시가 어려워져 대 체곡으로 발표됐지만 여타 경 연 곡들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 고 있다 현재 멜론 엠넷 외에도 다수 의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 을 유지하고 있다 몽키3에서 2 위 올레뮤직 3위 네이버뮤직4 위 벅스 5위를 기록 중이다 미션 당시 나란히 가사 실수 를 한 두 사람의 듀엣곡 '먼지가 되어'는 원 가사 대로 재녹음 출시됐다 두 사람은 당시 가사 실수에도 불구 무사히 미션에 통과했다 한편 '슈퍼스타4' 유승우가 부 른 '마이 썬(My Son)'은 멜론 실시간 차트 6위를 차지했다
그저그런 제빵강좌는 그만! 한번배워도알차게…핫아이템20여개전수 빵의마술사’ 이효상셰프와함께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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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 라진 DJ투컷츠)가 강렬한 컴백 무 대를 선보였다 에픽하이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7집 정규 앨범 '99'의 더블 타이틀 곡 '업 (UP)' '돈 헤이트 미(Don't hate me)'의 무대를 첫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에픽하이 멤버 세 사람이 함께 가 요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에픽하이의 타블로 는 이날 무대에 앞서 "화면에 셋이
나온 지 오래됐다"며 "감회가 새롭 다"며 "또 다른 연예인을 보는 것도 오랜만이다 여기 계신 분들이 우리 를 잘 모르는 것 같아 외롭다"며 재 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경쾌한 사운드 가 돋보이는 '업'과 공감을 불러일으 키는 가사가 특징인 '돈 헤이트 미' 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타블로는 무 대 시작과 동시에 "잘 지내셨습니 까"라는 힘찬 인사를 전해 호응을 자 아냈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무
수강료 : $100(재료비포함)
이효상 (DAVID LEE) 일본과자전문학교(통신과정 양과자)졸업 일본교토 시즈야과자점 근무 프랑스 LECORDON BLEU 연수 독일 제빵연구소 BAKEMARK 연수 세뉘 베이커리 총 책임자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다운타운 프랑소아 베이커리 (오너 쉐프)출생, 돌, 생일, 결 골든 파피 베이커리 (오너 쉐프) 혼, 회갑, 승진, 합격 한인들의 축하 소 PACE 연방정부 비영리등 단체텍사스 창업교실 강사 카페 베이커리 Heyri (오너 세프) 현 OC Baking Art본보 School 원장 식을 보내주세요. 이메일(info@koreadailytx.
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시면 채택된 사 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이경숙 (ELIN LEE) (문의 : 972-243-7541~2) 크리스탈 과자점 케익디자이너 크라운베이커리 브레드뱅크 과자점 케익지자이너 황인자 포장연구소 베이커리포장 수료 현 OC Baking ArtSchool 원장
(972) 243-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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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2년 10월 10월23일 22일화요일 월요일
오해 무서워 질병에 걸려 회사 문제로 편견 때문에
별의별 좌절 그래도재기발랄 "꿈을 위해 용기 냈습니다"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 도 전자들이 한 목소리로 말했다 '내마오'는 가요계에 데뷔 했지만 크게 빛을 보지 못했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활동을 접어야 했던 스타들이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연위주가 아니냐는 생각은 오산이다 도전자들이 팀을 꾸려 직접 경연무대를 구상하고 선보 인다 말 그대로 인생에 마지막 오디션이 될 수 있을 만 큼의 간절함을 담았기 때문이다 뮤직테이블 유닛파이 브 5남매 멜로디즈 뉴토피아즈가 구성돼 최후의 5인 이 되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다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손성훈부터 2010년 데뷔 한 걸그룹 지피베이직 멤버 변승미까지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도전은 신선했고 반갑게만 느껴졌 다 KBS에서 처음 시도하는 '음악 서바이벌'이라는 새 로운 장르와 팀 위주 오디션은 낯설게 느껴졌지만 점차 자리 잡았다 손성훈(41) 리아(35) 오세준(34) 임선영(30) 이민 용(24) 변승미(15) 화제의 도전자들을 만났을 땐 각자 소속팀은 다르지만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는 매력을 발산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쾌했던 6인과의 인터뷰 안타까운 사연의 스타들 팀으로 만나다 손성훈은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으로 지난 1992년 너 에게 가는 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음 악활동을 했지만 이전 같지 않았다 그런 그가 내마오 에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땐 모두가 깜짝 놀랐다 40대 록가수가 과연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해서 활동할 수 있을까 손성훈은 도전정신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정말 우연이었어요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지원할지 한참을 고민했죠 내가 과연 이 프로그램에 어 울릴까 제대로 보여줄 수는 있을지도 생각했어요 걱정 도 되고 후배들에게 망신 주지는 않을까 고심했죠 큰 마 음 먹고 지인 통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손성훈) 손성훈에 이은 연장자가 있다 가수 리아 지난 1997 년 데뷔해 눈물 개성 등을 히트시켰지만 1999년 소 속사와의 문제 마역복용 혐의 등 한동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대에 서지 못했다 특히 마약복용에 대해서 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그때는 명성이 큰 타격을 입 은 뒤였다 활동경력으로 보면 심사해야하는 입장이고 상황이 역전 됐지만 과감하게 용기를 냈다 "오래 쉬다보니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중하고 멀어 졌어요 그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죠 어린 친구들이랑 요즘 음악을 통해 저를 재평가 받고 싶었어요 후배들하 고 무대를 같이 하고 심사 받는 것에 두려워도 했지만 그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리아) '내마오'의 비주얼 담당 멤버로 불리는 도전자가 있다 그룹 디토 출신인 오세준이다 2004년에는 솔로앨범도 발표했지만 그 뒤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연축성신
KBS2 TV 내마오 도전자 왜 사라졌고 왜 나타났을까 40대 록가수 손성훈 마지막승부 후배 심사위원앞 용기있는 도전 리아오세준임선영이민용 등 안타까운 사연 딛고 꿈 찾겠다 15세 변승미 실력 자신당찬포부 경장애 때문이었다 뇌신경 전달과정에서 일부 억제 신 경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성대 진동이 불규칙해 져 떨림 끊김 현상이 일어나는 병을 얻게 됐다 지원 동 기가 의외였다 "전 꿍따리 유랑단에서 함께 하고 있는 강원래 형의 권 유로 지원했어요 망설였는데 진심으로 노래하고 싶었고 무대에 나가서 보여줘야 한다고 하셔서 용기를 갖게 됐 어요" (오세준) 변승미는 걸그룹 지피베이직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최연소 참가자인 그는 프로그램 내 마스코트 역할을 톡 톡히 하고 있으며 수준급의 랩실력은 나이를 잊게 했다 현재 활동 중인 그가 지원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그렇지 만 같은 팀 멤버인 정혜선과 함께 합격했다 "13살에 활동을 시작했어요 제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 은데 나이에만 관심이 몰려서 속상했어요 공백기 동안 어리지만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 프로그램 소식 접하고 회사 분들이랑 정말 고민했어요 워낙 실력 파 선배님들이 모이셔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저에게 온 기회이니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변승미) 그룹 거북이 1집 멤버였던 임선영 당시 사계로 잘 나갔지만 2집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멤버들로부터 강제탈퇴 당했기 때문이 다 19살의 소녀는 1년 반 동안의 그룹 활동기간동안 상
처만 받아야했다 그는 지원 당시 프로그램 의도에 깊이 공감했다 "전 친구가 권유를 해서 알게 됐어요 무대에 서고 싶 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나이대가 애매해서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끔 활동했던 사람들 나올 때는 고민을 안했어요 그런데 가수들의 재기라는 취지가 좋은 것 같아 지원했어요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임선영) 지난 2010년 데뷔한 그룹 레드애플 출신 이민용 실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 다 그 역시 누구보다 무대가 간절했지만 팀이 개편하면 서 나와야 했다 그는 4개월 만에 제작진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순간에 대해 누구보다 기뻤다고 한다 "2010년에 데뷔했지만 본의 아니게 활동을 못했어요 하고 싶은 마음을 억눌렀지만 계속 기다렸죠 가끔 친구 들이 '너 언제 나오냐'고 할 때는 처음에 괜찮다가도 지 속되니 심적으로 불안했어요 간절함이 있어서 직접 접 수했어요 4월 쯤 면접 봤는데 방송시기가 미뤄졌죠 이 대로 접는 건가 싶어서 다른 곳에 계약을 하는 순간 합격 전화가 왔어요" (이민용) 갑과 을? 심사위원에 대한 두려움은 NO 7명의 심사위원들이 모두 후배들이다 특히 심사위원 조성모는 한창 활동할 시절 같은 회사 연습생으로 있었 던 만큼 입장이 남다를 것 같다 갑이 아닌 을의 위치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친한 지인들에게 얘기도 해놨는데 30명 안에 못 들까 봐 걱정했어요 연장자라 솔선수범을 보여야겠더라구 요 다들 음악적으로 잘 맞아요 심사위원 경우는 후배 들도 있다 보니 사실 부담 됐어요 그런데 그게 두려워 서 7명한테 인정 못 받으면 재기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 고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됐어요" (손성훈) 리아는 록 장르의 음악을 위주로 활동했다 우리가 알 고 있는 리아의 이미지라면 춤과 어울리지 않지만 지난 경연에서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에 도전했다 결과 는 성공적이었다 "한 시대마다 걸출한 가수들이 나왔고 잊히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에는 자기 시대 음악 위주로 듣다보니 잊히 는 것이 싫었고 저 스스로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었어요 심사위원들이 후배들이지만 두렵진 않아요 경 연을 통해 과거 음악을 재해석할 수 있고 왜 명작인지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우승하고 싶고 춤을 춰야 한다면 멋지게 소화할거에요" (리아) 오세준은 심사위원 조성모와 친척관계로 화제를 모았 다 삼촌과 조카의 관계가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바뀌었 다 서로 오해받을 수 있기에 부담이 됐을 법 하지만 방 송에서 조성모는 더 엄격하게 심사했다 "삼촌한테 자격지심이 많았어요 삼촌이 심사위원이 라고 들었을 때 도망치고 싶을 정도였어요
◀ 임선영 이민 용 오세준 손성 훈 변승미 리아 (왼쪽부터 시계방 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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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스페인 언론 박주영 헤딩슛 판타스티코 팀은 졌지만 박주영(27 셀타 비고) 의 활약상은 빛났다 스페인 언론들 도 박주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주영은 21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 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박주영은 0-2로 뒤진 후반 42분 회심의 헤딩슛을 날려 시즌 2호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이케르 카시 야스에 막혔다 헤딩슛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지 만 박주영은 스페인 명문팀을 상대
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스페인 지역 언론 파로 데 비고 도 박주영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 매체는 셀타는 마지막까지 수건을 던지지 않았다(포기하지 않았다) 박주영은 후반 좋은 헤딩슛을 날렸 지만 마드리드 골키퍼 카시야스의
손에 걸렸다면서 이 경기에서 가 장 결정적인 기회를 한국인 선수 박 주영이 만들었다고 전했다 스페 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도 박주영 의 환상적인 슛이 카시야스에 걸렸 다며 헤딩슛 장면을 소개했다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을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도 지 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박주영은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다음 경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박주영은 28일 데포르티보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에 재 도전한다
브리핑
박지성 QPR 첫 승 실패에 빛 바랜 공수 활약
게이니 7타차 뒤집고 첫 우승 토미 게이니가 PGA 투어 맥글래드 리 클래식에서 무려 7타차를 뒤집고 우승했다게이니는 21일 조지아주 2012년 10월 시사이드코스 22일월요일 시아일랜드 골프장의 (파707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 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0타의 맹 타를 휘둘렀다합계 16언더파 264 타를 적어낸 게이니는 1997년 프로 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공동 선두로 나섰던 짐 퓨릭과 데이비스 러브 3세는 각 각 3위(14언더파 266타) 공동 4위 (12언더파 268타)로 밀렸다 한인 대니 리는 공동 27위(7언더파 273 타)에 머물러 내년 PGA 투어 출전 권 확보가 힘들어졌다
박지성(31)이 산소탱크의 면모를 보이며 공수에서 활약했지만 소속 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무 승부로 빛이 바랬다 박지성이 속한 QPR은 2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 디움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과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QPR은 리 그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에 버튼은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오른 쪽 측면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QPR의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하지만 공격적인 면에서 돋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박지성은 후반 5분 삼바 디아키테 의 낮은 크로스를 슬라이딩 슛으로 연결한 것을 제외하면 공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낮은
NHL2차 협상마저 난항 NHL의 정규 시즌 경기가 추가 취 소된 데 이어 2차 협상마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AP통신은 21일 빌 데일리 NHL 부사장과 스티브 퍼 선수협회(NHLPA) 대변인이 만났 으나 진전 없이 대화가 끝났다고 이날 보도했다이날 나눈 대화 내용 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은 다음 협상 일정을 잡지도 않은 채 대화를 끝냈다한편 NHL은 5일 정규 시즌 82경기를 취소한 데 이어 이번까지 모두 135경기를 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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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함부르크 무기력한 1-0 패배
텍사스 매거던 타격코치 영입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2년 시즌까 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타격 코치 로 활약했던 데이브 매거던 타격 코 치와 계약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 다텍사스는 올 시즌까지 텍사스의 타격 코치를 역임했고 1998년 시즌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었던 스콧 쿨 바 코치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대신 매거던 코치를 영입했다 무릎 수술 노비츠키 6주간 결장 NBA의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 (댈러스 매버릭스)가 무릎 수술을 받아 6주 동안 뛸 수 없게 됐다 ES PN은 20일 노비츠키가 오른쪽 무 릎의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 에 향후 6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평가를 내릴 수는 없다 공격 포인 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측면과 중앙에서 넓은스포츠 움직임으로 동료들 의 공격을 도왔다 박지성은 몇 차례 날카로운 패스 로 전방 공격진에 기회를 만들어줬 고 디아키테의 예상치 못한 크로스 에도 몸을 날려 슛을 하는 등 공격 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좋은 활동량을 보였다 하지만 공격에 관여하는 것은 제 한적이었다(Good work-rate but limited involvement going for ward)고 평했지만 이날 박지성은 중원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중원에 서의 침투를 시도했다 다만 동료들 과 연계 플레이가 효과적이지 못해 슈팅과 같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 지 못한 것이다
필사적인 태클
20일 인디애나주 사우스 벤드에서 열린 대학풋볼(NCAA) 정
규전 2쿼터에서 브리검 영 쿠거스의 러닝백 자말 윌리엄스(21번)가 노터데임 파이 팅 아이리시 마타이아스 팔리(왼쪽)의 태클을 뚫고 전진하고 있다 홈팀 노터데임 이 17-14로 역전승 7연승으로 전국랭킹 5위를 유지 통산 12번째 전국챔피언 등 극 희망을 이어갔다노터데임은 내달 24일 LA서 USC와 최종전을 갖는다.
[AP]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함부 르크가 슈투트가르트에 패하며 리 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이 멈춰섰다 손흥민(사진) 역시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 지만 목표했던 시즌 5호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함부르크는 22일 홈구장인 임테 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슈투트가 르트에 0-1로 패했다 전반 30분 이비세비치에 선제골 을 얻은 맞은 함부르크는 이후 총력 전을 펼쳤지만 끝내 동점골을 만들 어내는데 실패하며 시즌 4패째(3승 1무 승점 10)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함부 르크는 리그 10위로 내려앉았고 슈 투트가르트는 시즌 2승째(3무3패 승점 9)를 챙기며 1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함부르크 모두에게 아 쉬운 한 판이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A매치를 마치고 복귀한 손 흥민을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 전시킨 채 아르티온스 루드네우스
와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전방에 배치하 며 3연승을 노 렸다 그러나 함부 르크는 전반 초 반부터 슈투트가르트에 주도권을 내준 채 고전했고 결국 전반 30분 상대의 돌파에 오프사이드 트랩이 무너지며 베다드 이비세비치(4호 골)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손흥민 은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찬스를 만들려 노력했지만 전반엔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함부르 크는 전반 종료 직전 밀란 바델리의 통쾌한 중거리슈팅마저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함부르크의 답답한 경기력은 후반 에도 계속됐다 손흥민은 팀이 상대 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고전 한 가운데 후반 12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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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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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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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랜드 감독 발베르데 WS 등판 준비 끝났다 디트로이트 짐 릴랜드 감독이 마무리 투수 호 세 발베르데(사 진)가 월드시리 즈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발 베르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릴 랜드 감독은 21일 야후스포츠와 인 터뷰에서 사람들이 발베르데의 월 드시리즈 보직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일단 발베르데는 마지막
무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등판 에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다고 발 베르데가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 를 것을 암시했다 발베르데는 최근 3년 동안 디트로 이트의 마무리투수를 맡고 있다 지 난 시즌의 경우 단 한 차례의 블론 세이브 없이 49세이브를 기록 철벽 마무리로 자리했다 하지만 올 시즌 블론세이브 5개를 범했고 포스트시 즌 무대에서 두 차례 승리를 지켜내 지 못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오클 랜드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무
너진 발베르데는 양키스와 챔피언 십시리즈 1차전에선 4점을 내주며 연장전을 허용했다 이후 디트로이 트는 발베르데를 등판시키지 않았 고 필 코크를 마무리투수로 올려 시 리즈 스윕승을 달성 6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발베르데는 월드시리즈에서 마무 리투수가 아닌 다른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승을 위해 어느 상 황에서든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강조 했다 발베르데는 (내가 어느 상황 에서 등판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내
가 원하는 것은 오직 챔피언이 되는 것뿐이다 만일 선발투수로 나가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보직에 얽 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아직 내셔널리그 챔피언이 확정 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발베르데의 기용 방안도 결정되지 않았다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선 양 키스에 강한 좌타자가 많기 때문에 필 코크를 활용했지만 세인트루이 스와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또 다르 다 또한 내셔널리그 팀과 원정경기 를 치를 때는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
기 때문에 아메리칸 리그 경기 때보 다 많은 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를 확 률이 높다 이와 관련해 릴랜드 감독은 내셔 널리그 팀과 원정경기를 치를 때는 대타로 나설 타자들이 중요하다 투 수들을 많이 쓰게 될 것이다 아직 등판하지 않은 투수는 항시 대기해 야 한다며 그만큼 발베르데는 이 번 월드시리즈에서 우리 팀에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이라 본다고 발베 르데가 지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얻을 거라고 전망했다
보스턴 새 사령탑에 패럴 전 투수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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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니시 라인 통과하는 챔피언카
21일 중부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스피드웨이에서 벌어진 나스카 스프린트컵 자
동차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맷 케세스의 차량이 가장 먼저 결승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클로저 히스 벨 애리조나로 전격 트레이드 마이애미 말린스의 클리닝 타임은 지금 부터인가? 마이애미 말린스가 올 시즌 마무 리 투수로 활약했던 히스 벨을 애리 조나 다이몬드백스로 트레이드했다 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단 행된 이번 트레이드는 총 4명의 선 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히스 벨 을 현금과 함께 애리조나로 보내면
서 마이애미는 오클랜드의 유망주 인 요디 카브레라를 영입했다 애리 조나는 크리스 영과 현금을 오클랜 드에게 보냈다 히스 벨은 2009년 시즌을 시작으 로 3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을 달성 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로 꼽힌다 FA자격을 얻자 마이애 미 말린스는 그에게 총 2700만 달러 를 보장하고 영입했다
[AP]
하지만 2012년 시즌은 실망 자체 였다 총 73경기에 등판해 평균 자 책점 509와 세이브는 고작 19개밖 에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벨의 문제는 필드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 니었다 벨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 에서 마이애미의 아지 기옌 감독의 자질에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 며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마이애미가 영입한 카브레 라는 올 시즌 싱글A에서 활약하며 타율 2할3푼2리 홈런 3개 그리고 타 이승권 기자 점 21개를 기록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구단 투수코치 출신인 존 패럴(50ㆍ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MLBCOM은 21일 홈페이지에 보스턴이 패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하고 다년 계약에 합의했 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은 LA 다 저스의 팀 왈라치 3루코치 뉴욕 양 키스의 브래드 오스무스 보좌역 볼 티모어 오리올스의 디말로 헤일 3루 코치 등이 보스턴 구단과 인터뷰를 했으나 결국 토론토의 패럴 감독이 지휘봉을 바꾸는 형식으로 보스턴 사령탑을 맡게 됐다 패럴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보스 턴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2007년부 터 2010년까지 보스턴에서 투수 코 치를 지낸 뒤 지난해 토론토의 지휘 봉을 잡았다 패럴 감독은 토론토와의 계약이 1 년 더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보스턴은 선수 교환으로 토론토에 보상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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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독자들의 축하사연 소개 및 행사안내를 해드립니다 중앙일보 텍사스 972-243-7541
22일(월) NFL 먼데이나잇 풋볼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at 시 카고 베어스(오후5시30분ㆍES PN)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 리즈 7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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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알려졌다 폭스스포츠 는 보스턴이 내 야수 마이크 아 빌스를 토론토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에 내주는 대신 1루수 애덤 린 드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패럴 감독은 보스턴 투수코치 시 절 존 레스터 클레이 벅홀츠 등 선 발투수들을 길러냈다 토론토를 지 휘하면서는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 으로 화끈한 야구를 추구했다 전통의 강호 보스턴은 지난 시즌 막판 어이없는 부진으로 포스트시 즌 진출에 실패한 뒤 테리 프랑코나 전 감독이 물러나자 보비 밸런타인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혔다 하지만 밸런타인 감독이 올 시즌 선수들과의 잦은 마찰로 구설에 오 르고 69승93패로 1965년 이래 최악 의 성적을 내자 구단측은 계약 1년 만에 그를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아 이승권 기자 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후5시 ㆍ채널11) 프로농구(NBA) 시범경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at LA 클리퍼스(오후7시30분ㆍ PRIME) ※상기 일정은 방송국 사정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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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동식물 가운데 약 95%가 멸종한 '페름기말 대멸종' 사건의 원인은 해수 표면 온도가 40℃ 이상 으로 올라간 극단 적인 온난화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최신 연구를 인용 보도했다. 약 2억5천만년 전 페름기 말에 일어난 대 멸종 사건을 연구해 온 국제 연구진은 페 름기 다음인 초기 트라이아스기에 무려 500 만년이나 새로운 종이 나타나지 않는 '생명 의 사각지대'가 지속된 것은 극단적인 고온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이언스지 에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대멸종 사건 후에는 수만년
간 새로운 종이 나타나지 않는 `생명의 사 각지대'(Dead Zone)가 따르지만 페름기말 대멸종 이후에는 500만년 동안이나 이런 시 기가 계속됐다는 사실이 학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연구진은 "학자들은 오래전부터 페름기 말 대멸종과 지구 온난화 사이에 관련이 있 을 것으로 추정해 왔지만 수백만년 동안 생 명의 재등장을 막은 것이 극단적인 고온이 었음을 보여주는 연구는 이것이 처음"이라 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또한 해양생물이 죽고 광합성 을 멈추는 치명적인 한계에 가까운 40℃까 지 수온이 올라갈 수 있음을 보여준 최초의 것이기도 하다. 기후 모델 연구가들은 지금까지 해수 표 면 온도가 30℃를 넘지는 못할 것으로 생 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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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페름기말의 식물 화석이나 석 탄층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미뤄 대 멸종 후 열대 지역은 매우 습하면서도 아 무것도 자라지 않는 기이한 세상이었을 것 으로 추정했다. 육지에는 덤불과 양치류뿐 숲이 자라지 않고 바다에는 물고기나 해양 파충류도 없 고 조개류만 있었을 뿐이며 육지 동물은 아 예 존재하지 못하고 오직 남북극 지역만 화 덕 같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난지였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식물이 이산화탄 소를 흡수해 기온을 조절했겠지만 식물이 없는 상황에서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 기만 해 기온이 계속 상승하게 된다. 연구진은 페름기 대멸종의 주요인이 오늘 날의 시베리아 지역에서 일어난 화산 폭발 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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