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A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T.
상가 여우머리 옆
Royal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GOLD & SILVER
국회 외교통
상통일위원회 황진하 의원(새누 리당),
새누리당 중남부위원회
강영기 회장 "We Pay More."
972-488 GOLD (4653) 11360 Emerald Street Dallas, Texas 75229
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외교통상부 장관,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에 대한 의견 밝혀
주택보험
건강보험
사업체보험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은퇴/연금보험
Tel.214-206-1414 새누리당 중남부위원회 강영기 회 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황진 하 의원(새누리당)이 김성환 외교통 상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해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 설치에 관한 동포들 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영기 회장이 전한 전화통화 내 용은 황진하 의원이 달라스 동포의 출장소 개소 소식을 반기면서도 한 인 타운과 거리가 있는 위치에 출 장소가 설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고 김장관에게 전했으며, 동포의 편 리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한인 타 운 내 혹은 접근성이 높은 곳이 고 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 관은 “출장소 위치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 후 바로 조치가 가능 하면 바로 시행할 것이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동포들의 편리성을 최대 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강회장은 출장소 유치를
위해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국 회 행정안전위원장, 외교통상부 장 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앞으로 공 문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황진하 의원이 “달라스 동포들의 간 절한 바람이 해결되는데 마지막까 지 유종의 미가 거두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대투자종합보험
HYUNDAI INSURANCE AGENCY
이원호 기자
단 9일 만에 이루어낸 1천972명 19대 대통령 선거의 유권자 등록 이 마감되었다. 영사관 출장소 설치 에 맞물려 지난번 총선에 많은 참여 률을 기록했다. 달라스한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 의 도우미센터 운영과 각 교회의 적 극적인 활동과 언론사의 홍보가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의 폄하된 보도 가 달라스 교포들의 적극적인 참여 를 오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23일자 보도내용(‘투 표소 세워달라더니 달라스 교포사 회 굴욕’)이 그렇다. 이는 유권자 등록이 14배 이상 증가하며 적극적 인 등록 활동을 한 교포의 관심과 참여가 반영되지 않은 보도라는 의 견이 지배적이다. 참여율이 저조한데는 분명 이유 가 있다. 타주는 이미 3개월 전부터
천 종
국외부재자 신고 홍보 및 참여에 동참을 바라는 홍보를 계속해왔다. 그러나 텍사스 주는 지난 10월 2 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부터 출장 소 설치 문제, 전자우편(이메일)접 수 문제 등으로 마감 며칠 전에 결 정되었기 때문에 이를 홍보할 충분 한 시간이 없었다.
이에 달라스는 10월 11일 영사 순 회업무를 시작으로 국외부재자 신 고 마감일인 10월 20일까지 단 9일 만에 1,972명이라는 참여율을 이루 어낸 것이다. 이는 지난 총선 때보다 14배나 상 승한 수치다. 만약 출장소가 상시적 으로 있었다면 3개월이라는 홍보기 간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뤄 냈을 것이다.
덴탈 리퍼블릭
임플란트
보톡스
임플란트 & 코스메틱
T.972.807.1691
산삼
사 세 요
심마니:323.695.6364 214.998.8861
H-Telecom
지난 10일 달라스 한인회관 영사순회업무때 영사업무와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 신 청을 하고 있는 달라스 동포들의 분주한 모습
포트워스를 포함해 달라스 인근 지역은 왕복거리가 3시간에 이른다. 지정되어 있는 한정된 접수처까지 의 왕래가 쉽지 않다. 한인동포들의 주된 업종인 도넛 가게나 세탁업 등 가족단위의 소규
매장내에 있습니다
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자리를 비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 도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에 대해 가족의 대리접수, 전자 우편(이메일) 등록 등 제도적인 보 안이 있었지만 때 늦은 감이 있다.
2면으로 이어집니다
참나무
오리 장작구이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TEL: 972.245.0153 월~토: 11am-12am 일: 11:30am-10:30pm 2625 Old Denton Rd #320 Carrollton, TX 75007
Business Loan For Business Mind
A Taste Of The Good Life
비즈니스 융자 1
스몰 비즈니스론 기간 3~4주 2만 ~ 7만5천 Credit 660 현 비즈니스 운영 6개월 이상
2 개인 스몰론 2주 이자 6.78% 1만 ~ 3만5천 Credit 720
& Bakery BOBA TEA PORRIDGE RICE CAKE WALNUT COOKIES
TEL: 972.245.2909 CEL:469.463.1958 2625 Old Denton Rd.,#225 Carrollton,TX 75007
[ inside H-mart ]
3 다양한 비즈니스 융자 프로그램 보유
It’s all Possible.
1만 ~ 5million
GRACE INVEST & LOAN COMPANY Business Loan Consultant/Broker
TEL: 972·484·3500 FAX: 972·484·3502 2560 Royal Lane Suite 206 Dallas,TX 75229
그레이스 문 214.277.2330
은혜상업융자
TEL 972.243.9888 FAX 972.243.9889
2560 Royal Ln #207 Dallas, TX 75229 (조선갈비 2층) EMAIL gracemoon2007@yahoo.com
A
2
종합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지난 20일 포트워스 컨벤션센터에 서는 제32회 포트워스 국제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텍사스는 물론 오클호 마, 루이지애나, 알칸사스, 태권도 강 국 멕시코 대표급 등이 참가하는 태 권도 최고의 전통 있는 미국대회이
다. 2천5백여명의 선수, 심판, 임원, 학 부형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 였다. 킬린의 U.S. 태권도 전문학교(관 장 이강일 8단)는 품새 및 겨루기 부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문재인펀드’출시 56시간만에 200억 마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출 시한 ‘문재인담쟁이펀드’가 출시 사 흘째인 24일 목표금액인 200억원을 달성해 마감됐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 선대위 우원식 총무본 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펀 드가 출시 56시간만인 오늘 오후 5 시36분 200억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 다”고 말했다. 펀드에는 총 3만4천 799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문 후보측은 밝혔다. 우 본부장은 “문재인펀드는 최단 시간 최고금액 모금 기록을 세웠
고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현재 홈페이지에는 200억 원 달성을 알리는 공지가 뜨고 참 여가 차단돼 미처 참여 못한 시민 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측은 곧 같은 200억 규모의 ‘2차 문재인펀드’를 출시하 기로 했다. 문 후보측은 약정자들의 제안에 따라 목표달성을 축하하는 ‘번개’ 모임을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치킨 집에서 가질 계획이다. 문 후보측은 ‘시민캠프’ 주관으
주간날씨 (DALLAS 지역) 25/목
26/금
83/51
58/42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27/토
62/41
28/일
66/46
29/월
68/48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이 강일 관장은 수련생 12명을 참 가시켜 겨루기부문 9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을 차지 했고, 품새 부문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텍사스의 전통적인 강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원호 기자
로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민캠 프 공동대표인 작곡가 김형석씨가 작곡한 곡에 붙일 가사를 공모하는 ‘슈퍼스타 문’ 캠페인을 벌인다. 채택된 가사는 ‘문재인 로고송’으 로 선거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김석환 전 국무총리실 공보수석 비서관을 ‘새 로운 정치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 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 낸 박범계 의원을 새로운 정치위원 회 산하 반부패특위 위원에 추가 임 명했다. 민주캠프 산하 체육특별위원회 위 원장에는 안민석 의원을 선임했고, 전남 출신의 김재두 전 당 부대변 인을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 명했다.
전 세계에 말춤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제가수 싸이가 23일 뉴욕 유 엔본부를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 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유엔 본부 직원들이 지 켜보는 가운데 사진기자들의 주문에 따라 말 춤을 추는 포즈를 취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 난 9일 프랑스 AFP통신과 가진 인 터뷰에서 “싸이 ‘강남 스타일’을 4 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보고 좋아했
1면‘단 9일만에 이루어낸 1천972명’에서 이어집니다 등록 마감일을 채 한 달도 남기 지 않고 보안된 제도의 홍보 기간 부족으로 마감일에 맞춰 급하게 스 케줄을 맞춘다 해도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한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LA 나 뉴욕 같은 경우 이미 출장소를 오 래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결과는 거주인구에 비 해 미미하다. 또 달라스 동포들이 영사 출장소 를 원하는 것은 앞으로 있을 선거의 원활한 투표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 다 빠르고 편리한 민원업무 처리가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영사민원 업무를 받기 위해 휴스턴 지역에 있는 영사소를 찾아
달라스 지역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가는 데에만 왕복 10시간 이상이 걸 린다. 이에 대해 동포들과 한인단체들이 꾸준히 민원을 제기해왔으며, 얼마 전 달라스를 방문한 한명숙 전 총리 가 달라스부터 휴스턴까지 직접 차 를 타고 방문했었다. 달라스 동포들 의 참전권 보장을 위해 달라스에 출 장소가 설치되어 한다는 한 전 총 리의 민원 제기가 만들어낸 결과다. 현재 달라스에 출장소 설치가 진 행 중에 있다. 출장소가 설치되면 이 번 보다는 충분한 홍보의 시간을 가 질 수 있게 된다. 많은 동포들이 민 원업무를 효과적으로 보고 또 앞으 로 있을 선거와 같은 중요사항에 많 은 달라스 동포들이 어렵지 않게 참 여할 수 있다. 김정국 기자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한사람, 당신을 초청합니다!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제16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일시: 10월28일(일) 오전 11시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10월 20일~21일, 27일~28일
장소: 달라스 충현장로교회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장소: 달라스 수정교회
(Marsh Ln과 Forest Ln 부근)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문의: 468-867-0863
문의: 972-620-7670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다는 건 놀라운 일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몇 번이나 반복해 싸이의 말춤 뮤 직비디오를 봤다는 반 총장은 “음 악 세계에서 언어는 필요 없고 그것 이야말로 음악의 힘이자 마음의 힘 이다”고 말한 뒤 “예술을 동해 해외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불안 과 편협의 시대에 음악의 힘을 통 해 서로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교실
날짜: 10월 27일(토) 오전 10시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
장소: 달라스 우리교회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문의: 214-434-2269
문의: 972-241-4524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전투기 폭격으로 2명 사망, 1명 부상
수단 무기공장 폭발…이스라엘 소행? 수단 수도 하르툼에 있는 무기 공 장에서 23일(현지시간) 밤 수차례 대 규모 폭발이 일어났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수단 정부 대변인은 이날 "하르툼 야르무크의 방산 단지에서 폭발 사고 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 다"고 밝혔다. 또 공장 단지 일부가 파괴되고 수 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단 아흐메드 벨알 오스만 공보 장관은 "이스라엘 전투기 4대가 새 벽 이전에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 며 방산 단지를 폭격한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그는 수단 당국이 폭발물 파편을 조사해 이스라엘이 이번 폭격의 배후 에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우리 는 이번 공격에 반응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폭격을 당한 공장은 구식 무기를 생산하는 재래식 공장이라고 그는 덧 붙였다. 이 지역 주민은 "비행 물체 또는 미사일이 무기공장 부지로 날아가고 나서 폭발한 뒤 불꽃이 일었다"고 말 했다. 다른 주민은 "상공에서 비행기가 날아가는 소리를 들었지만, 빛은 보 지 못했다"며 "이후 공장에서 발생한 강력한 폭발음을 여러 차례 들었다"
고 말했다. 수단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서 2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으며 군인들은 탄약 공장으로 연 결된 도로를 폐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에 대한 논평 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수단의 공 장을 거쳐 무기가 이슬람 무장 세력 에 전달되는 것으로 의심해 왔다. 실 제 수단은 무기상과 테러리스트가 접 촉하는 장소로 이용돼 왔다. 2009년에는 수단 동북부 지역에서 무기를 운반하는 차량 행렬이 공습 을 받아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이 사 건 배후에 이스라엘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스라엘은 이를 부인했다.
‘롬니 몰표’이스라엘 거주 부재자투표 변수될까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계 미국인들 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밋 롬 니 공화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 고 있어 대선 결과의 막판 변수로 작 용할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 전 역에서 이번 주에 부재자 투표가 실 시되는 가운데 과거 미국 대선에 별 로 관심이 없었던 유대인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의 대다수가 롬니에게 지지표를 던지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은 전통 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 하다. 지난달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3 분의 2가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992년 대선 당시 출구 조사에서는 4분의 3이 민주당 후보에
게 표를 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들과 달리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 계 미국인들은 미국 대선에 상대적으 로 관심이 없었다. 2008년 대선에서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계 미국인 가운데 투표소에 간 유권자는 투표권을 가진 18만명 가운 데 3만명에 그쳤다. 대다수는 유권자 등록 절차가 복잡 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투표에 참여하 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4년 전 보다 1.5배 많은 7만5천명이 유권자 로 등록했다. 이란 핵개발 의혹 등을 둘러싸고 오바마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 리의 입장이 엇갈리는 등 양국 외 교관계에 파열음이 지속되면서 관심 이 커진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이 보트이스라엘(iVoteIsrael)’이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 단체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유 대계 미국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 하고 있다. 스스로는 무당파라 주장 하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홈 페이지에도 그런 성격의 단체로 규 정돼 있다. 하지만 은연중에 공화당을 지지하 고 있다는 게 공공연한 사실이다. 실 제로 이 단체가 마련한 투표소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한결같이 롬니를 지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임스는 밝혔다. ‘아이보트이스라엘’은 웹사이트에 서 2000년 당시 앨 고어 민주당 후 보가 플로리다에서 537표 차로 부시 에게 지면서 백악관 입성에 실패했 던 사례를 들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 하고 있다.
가수 김장훈 '독도의 날' 맞춰 앨범 발표 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날'을 맞 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사실을 공 개했다. 김장훈은 24일 오전 자신의 미투 데이에 "드디어 내일이 대망의 5년 만의 발라드 '없다' 신곡 공개입니 다. 설레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라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근데 왜 하필이면 그 많은 날 중에 10월 25일에 발표하는지 안 생각해보셨죠? 18일, 22일 등등 몇 개의 날짜를 받았는데 제가 한방에 25일을 찍었죠. 왜 일까요?"라며 팬 들에게 물음을 던졌다. 이 같은 물음에 한 네티즌은 10 월 25일이 독도의 날임을 알리는 답 글을 남겼고, 이에 김장훈도 "답 나 왔지만 성공을 기원하며 한 번씩들 외쳐달라"고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 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25일 10집 수 록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뮤직비디 오에는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이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A
3
4
종교
몰몬교란?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김종환 교수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III
몰몬경
: 또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
2011년에 발간된 뉴스위크 표지 에 미트 람니(Mitt Romney)가 몰 몬경으로 보이는 듯한 책을 들고 뛰 는 모습과 함께 “몰몬이 때를 만 났다”라는 의미의 “The Mormon Moment”라는 글귀가 대문짝 만하 게 실렸습니다. 몰몬교 신자인 람니 가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서면서 몰 몬교에 대한 관심과 몰몬교도의 숫 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표현한 것입 니다. 2005년 Yearbook of American and Canadian Churches(북미교회 연감)에 의하면, 몰몬교는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교단으로서 550만의 교 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장로 교, 성공회, 루터교보다 더 큰 교세 입니다. 사실 몰몬교도들은 미국 바 깥에 더 많이 퍼져 있어서, 그들의 숫자를 모두 합하면 약 1천 400만명 이나 되며,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 고 있습니다. 몰몬교는 7세기에 시 작된 이슬람교 이후 첫번째로 생겨 난 세계적인 종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몰몬교는 몰몬경을 성경과 같은 권위의 경전으로 삼는 큰 과오 를 범하고 있습니다.
침례교인의 신앙과 메시지는 성 경에 관해 다음과 같이 진술합니다: “성령의 감화를 받은 사람들에 의 해 기록된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 에게 자기 자신을 계시하신 기록이 다. 성경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 은 완전한 보배이다. 성경의 저자 는 하나님이시고 그 목적은 구원이 며, 어떤 오류도 없는 진리를 그 내 용으로 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 서 인간을 심판하시는 원리를 보여 준다. 그러므로 성경은 기독교 연합 의 핵심이며, 모든 인간의 행위, 교 리 및 종교적 견해들을 가늠할 수 있는 절대적 기준이 되며, 세상 끝 날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성경해 석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출 24:4; 신 4:1-2; 17:19; 수 8:34; 시 19:7-10; 119:11,89,105,140; 사 34:16; 40:8; 렘 15:16; 36:1-32; 마 5:17-18; 22:29; 눅 21:33; 24:44-46; 요 5:39; 16:13-15; 17:17; 행 2:16; 17:11; 롬 15:4; 16:25-26; 딤후 3:15-17; 히 1:12; 4:12; 벧전 1:25; 벧후 1:19-21). 다시 말해서, 성경은 하나님의 권 위를 가지고 있으며 기독교 지식의 유일한 원천이자 규범입니다. 이사야 34:16은 성경의 완전성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는
A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 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 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 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거짓 선지자들은 “다른 영”에 의해 “다 른 예수”를 전파하고 “다른 복음” 을 가르쳐왔습니다.(고후 11:4,13-15; 갈 1:6-9) 1820년 몰몬 운동을 시작한 조 셉 스미스가 그 거짓 선지자들 중 의 하나입니다. 조셉 스미스는 몰 몬경을 “예수 그리스도의 또 다른 언약(Another Testament of Jesus Christ)”으로 내세웠습니다. 사실 몰 몬교라는 이름도 조셉 스미스의 추 종자들이 성경과 더불어 몰몬경을 경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1830년 처음으로 출간된 몰몬경은 서론 부분과 15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론 부분에는 표제지, 소 개, 세 증인의 증언, 여덟 증인의 증 언,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증언, 몰 몬경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 포함되 어 있으며, 15편의 글은 니파이전서, 니파니후서, 야곱서, 이노스서, 예이 롬서, 옴나이서, 몰몬의 말씀, 모사 이야서, 앨마서, 힐라맨서, 제3니파 이, 제4니파이, 몰몬서, 이더서, 그리 고 모로나이서입니다. 몰몬경은 조셉 스미스가 천사 모 로나이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합니 다. 1823년 9월 21일 저녁 조셉 스미 스가 집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온 몸이 희고 얼굴이 빛나며 희고 찬란 한 옷을 입은 천사가 나타났는데, 그 가 모로나이였답니다. 천사 모로나 이는 아메리카 원주민에 관한 이야 기와 구주께서 고대 주민들에게 전 하신 복음이 실려 있는 금판에 관해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조셉 스미스는 천사 모로나이가 가르쳐준 대로 뉴욕 주 온타리오 군 맨체스터 마을 인근에 있는 한 산의 돌 밑 돌상자 속에 있는 금판을 찾 았답니다. 모로나이의 지시에 따라 4년 후인 1827년 9월 22일 그 판을 꺼냈답니다. 조셉 스미스는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여 그 판의 글을 번 역하고, 그 판은 모로나이에게 돌려 주었답니다. 이것이 1938년 5월 2일 조셉 스미스가 증언한 내용입니다. 몰몬경에는 야렛 백성과 리하이 후손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야 렛 백성은 하나님이 사람들의 언어
를 혼잡하게 하실 때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땅”이라고 하는 아 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여 번영하 다가 멸망했습니다.(BC 2200-600년) 야렛 백성이 멸망할 즈음에 히 브리인 선지자 리하이와 그 일행이 약속의 땅, 아메리카에 도착했습니 다.(BC 600년) 리하이 일행은 큰 민족과 문명을 이루면서 큰 나라를 세우고 화합, 전쟁, 패망, 회개, 번영을 되풀이했 습니다. 나중에는 니파이와 레이맨 의 두 백성으로 나뉘어 대립하다가 AD 5세기 초에 최후의 전쟁으로 레
이맨인만이 살아 남게 됩니다. 이 레 인맨인이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이 라고 합니다. 몰몬경에서 절정을 이루는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후 친히 니파이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한 기록 입니다. 몰몬경은 사람들이 이 생에 서 평화를얻고 내세에서 영원한 구 원을 얻기 위해 반드시 행하여야 할 일이 제시합니다. 이 모든 내용을 기록한 것은 몰몬 이며, 몰몬은 그 기록을 완성하여 아 들 모로나이에게 넘겨주었다고 합니 다. 모로나이는 자신의 말을 몇 마디 더한 후 쿠모라 산에 그 기록이 담 긴 금판들을 숨겼답니다. 1823년 9월 21일, 바로 그 모로나 이가 영광을 입은 부활한 몸으로 선 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 그것 을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일에 대해 가르침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몰몬경에는 교리와 역사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 브 리검 로버츠(Brigham H. Roberts) 가 다루었던 문제들을 간단하게 소 개합니다. 다음의 내용은 제임스 스 펜서(James R. Spencer)의 글을 요
약한 것입니다: 브리검 로버츠는 몰몬교 신학자 이고 역사학자였습니다. 6권으로 된 ‘몰몬교 역사서(Comprehensive History of the Church)’를 저술 했으며, 1909년 몰몬경을 옹호하는 책 ‘New Witnesses for God’을 발 표했습니다. 그는 몰몬교의 권위자 였으며, 칠십인 제일 정원회(First Council of the Seventy)의 회원이 기도 했습니다. 브리검 로버츠는 1921년 몰몬교에 관해 연구하던 어떤 사람으로부터 5 개의 질문을 받고 몰몬경의 내용에 회의를 품게 되었습니다. 로버츠는 141페이지에 걸쳐 Book of Mormon Difficulties, A Study( 몰몬경의 문제점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다른 몰몬교도들에게 문의해봤지 만 만족할만한 답을 구하지 못했습 니다. 로버츠는 몰몬경의 문제점들 로 인해 점점 큰 실망과 불신을 경 험하게 되었습니다. 브리검 로버츠는, 사망 2개월 전, 브리검 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 학장을 역임한 웨슬리 로이드(Wesley P. Lloyd)에게 이렇 게 말했습니다: “몰몬경을 옹호하는 책은, 생각 없는 사람들은 만족시키 겠지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족시 키기에는 매우 부적절합니다.” 브리검 로버츠가 받았던 5개의 질 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메리카 인디언이 리하이의 후손이라면 어떻게 그들 사이에 그 렇게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며, 왜 인 디언 언어에 히브리어의 흔적이 보 이지 않는가? 2. 몰몬경에는 리하이가 아메리 카에 도착하여 말(horse)을 봤다고 했는데(니파이전서 18:29), 당시에는 몰몬경에 묘사된 말이 아메리카에 없었다. 말은 16세기 스페인 사람들 이 들여왔기 때문이다. 3. 니파이가 “강철로 만들어진 활”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니파이 16:18), 당시 유대인들은 철을 알지 못했다. 아메리카에서 철이 제련된 것은 스페인 사람들이 식민지를 형 성한 이후의 일이다. 4. 몰몬경은 “활과 신월도와 도 끼”를 언급했는데(이노스서 1:20), 신 월도는 AD 500년 이후, 이슬람이 생 긴 이후에 등장했다.(참고로, 신월도 는 초승달 모양의 칼로서 언월도라 고도 불립니다.) 5. 몰몬경은 니파이 백성이 비단 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는데(앨마서 1:29),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에 는 비단이 없었다. 브리검 로버츠는 이 문제들로 인 해 심하게 번민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금판의 내용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몰몬경을 썼다. 몰몬경이 나
오기 몇 년 전 이든 스미스(Ethan Smith)가 조셉 스미스의 집에서 멀 지 않은 곳에서 View of the Hebrews(히브리인에 관한 견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그와 같은 책들의 내용을 조셉 스미스가 인용했다.” 결국 로버츠는 ‘View of the Hebrews’가 몰몬경의 근간이 되었다 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몰몬교회는 대니얼 피터슨(Daniel C. Peterson)같은 사람들을 통해 위의 문제점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 려고 시도해왔습니다. 그러나 몰몬 교의 답변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들 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니얼 피터슨은 첫번 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몰몬경은 리 하이가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이 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니파이전서 2:5은 리하이의 장남이 레이맨이라고 했고, 몰몬경 소개글은 레이맨인이 아메리카 인 디언의 조상이라고 했습니다. 따라 서 리하이가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 상인 것이 분명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문제점을 가진 몰 몬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또 다른 언약(Another Testament of Jesus Christ)”이 아니라 “또 다른 예수 그 리스도의 언약(Testament of Another Jesus Christ)”입니다.
몰몬교가 미트 람니 덕분에 때를 만났습니다. 몰몬교도의 숫자를 볼 때, 몰몬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 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 러나 그것이 몰몬교로 하여금 기독 교가 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독 교는 성경만을 유일한 경전으로 받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몰몬교는 몰몬경을 성경과 같은 위치에 놓음으로써 하나님의 계시 의 완전성을 부정합니다. 성경의 완전성에 관한 요한계시 록 22:18-19의 말씀은 단호합니다: “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 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 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 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 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 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 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 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 리라”
종합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5
Wednesday, October 24, 2012 G
JoongAng Ilbo
한인마켓들 농심측 공식 입장 발표 기다릴 것 농심 라면서 발암물질 검출 파장
회사측 안전성 문제 없어 상품 회수 않을 것
벤조피렌 검출로 논란이 된 농심 라면제 품 일부가 한인마켓에서 유통되고 있 다 해당 마켓과 이번 논란과는 무관하 다
백종춘 기자
한국라면업계 1위인 농심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돼 파 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 중에 는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도 인 기가 높은 너구리 봉지면이 포함되 어 있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너구리 봉지면은 농심의 랜초 쿠카몽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지만 벤조피렌이 검출된 태경농산 에서 스프를 공급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농심아메리카측은 벤 조피렌이 검출됐지만 식약청에서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제 품 섭취로 인한 벤조피렌 노출량은 조리육류 보다 1만6000배 낮은 수준 이다 농심측은 또한 식약청의 벤조피 렌 검출 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했지 만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식품의약청(FDA)이 인증한 기관 에 의뢰했지만 역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논란이 되는 재료는 다른 제품으로 대체했다 하지만 대체전 제품이나 대체 후 제품이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상품을 회수하 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마켓들 역시 추이를 살피며 농심 측의 정확한 입장을 기디라고 있다 한남체인의 김병준 이사는 제품 에 문제가 있다면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현재 농심 측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버몬트점의 마이 크 윤 매니저 역시 아직 논란이 계
속되고 있고 확실한 답을 받지 못했 다며 확인이 되면 그에 따라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벤조피렌은 숯불에 구운 쇠고기 등 가열로 검게 탄 식품이나 담배연 기 자동차 배기가스 쓰레기 소각 장 연기 등에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 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 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인체에 축 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 구(WHO)는 벤조피렌을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2017년 70층 건물 재탄생 다운타운 새시대 알리는 상징물 윌셔그랜드 호텔 철거 10억달러 프로젝트 착공식 대한항공이 윌셔그랜드 호텔 건물 철거를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호텔을 허물고 이 자리에 70층 높이 의 건물을 새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3일 오전 프로젝트 및 시 관계자들을 윌셔그랜드 호텔 철거 현장에 초대해 이번 프로젝트 를 자축하고 그 의의를 알리는 행 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LA다운타운 일 대의 대형 호텔들이 리모델링에 나 서고 있는 만큼 윌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는 이 추세에 방점 을 찍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 조했다 호세 후이자 LA시의원은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는 LA다운타운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주거 및 유흥 단 지로 각광을 받는 LA다운타운에 관 광 및 컨벤션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철거 작업에 만 12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 인다 철거를 마친 뒤에 신축 공사 를 시작해 오는 2017년 호텔을 오픈 하는 게 목표이다 새로 지어지는 건물에는 900개 객실의 4성급 호텔 과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공간이 들어선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LA일대 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크다 공사 기간 중에만 1만1000여개의 일 자리가 창출되며 공사 이후에는 1700여명이 정규직으로 호텔 등에 근무하게 된다 공사를 맡은 AC 마틴의 크리스 토퍼 마틴 CEO는 최고층에 호텔 로비와 식당 등이 들어서 LA일대의 전경을 감상하며 호텔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LA다운 타운은 물론 미국 어디서도 볼 수 없 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프 로젝트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대한항공이 윌셔그랜드호텔 재개발을 위한 호텔 건물 철거를 시작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공사인 AC마틴의 크리 스 마틴 CEO(단상 앞)가 참석자들에게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공법으로 해체 체인 호텔이 운영 크리스 박 총지배인 윌셔그랜드호텔의 크리스 박(사진) 총지배인은 호텔의 재개발이 지역 경제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을 강조하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기념식에 만난 박 지배인과의 질의응답을 일 문일답 식으로 정리했다 -완공 이후 호텔은 어떻게 운영 되나 건물이 완공되면 호텔은 브랜 드가 있는 체인 호텔이 들어와 운영 하게 될 예정이다 이전처럼 대한항
공이 직접 운영 하는 게 아니 다 어느 브랜 드가 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당초 두 개 건물로 지으려던 계 획이 한 개 건물로 변경됐다 프로젝트를 기획하던 당시에 비 해 오피스 시장이 너무 악화돼 그에 맞춰 변화를 준 것이다 그렇다 해 도 서부지역에서 제일 높은 건물 중 하나가 되는 규모다 -건물 해체에 예상보다 더 오랜
백종춘 기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LA시는 기본적으로 건물을 폭 파해 철거할 수 없다 건물이 밀집 해 있는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 향이 있기 때문이다 호텔이 1952년 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이라 석면 등 의 위험물질이 있기도 하다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철거를 통해 나오 는 자재의 상당 부분을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윌셔 블러바드 인근에는 지하에 매장된 가스의 위험성도 있고 인근 에 지하철도 지나는 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가 이 번 프로젝트에 힘을 합치고 있는 것 이다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G
A
6
미국 대선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미국 대선 D-13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9
3차토론 승자는 오바마
오바마-롬니 경합주 놓고 막판 총력전
공격 보다 안전 택한 롬니 대통령 테스트 합격 평도
주 넘나드는 강행군 시작 상대 후보 공격도 더 세게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하루에 주 경계선을 넘나드는 강행군을 시 작했다 오바마는 22일 밤 토론회가 열렸 던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튼 근처의 델레이비치에서 23일 오전 유세를 벌였다 전날 밤 롬니에게 판정승을 거뒀 다는 평가를 받은 오바마는 토론 내 용을 편집한 듯 일부를 청중들에게
부통령 후보들과 합동유세
반복해 강조했다 오바마는 내가 제시한 계획을 롬 니 주지사와 비교해보라 어느 계 획이 여러분에게 더 나은지 판단해 보라고 역설했다 오바마는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 부처로 꼽히는 경합주인 플로리다 주를 떠나 이날 오후에는 또 다른 격전지인 오하이오주로 향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오전 오 하이오주 톨레도 대학에서 연설하 고 나서 오후에는 오바마를 만나 데 이튼에서 합동 유세한다 바이든은 ABC NBC 등 방송 뉴스의 아침 프로그램에 거의 모두 출연해 롬니는 미군의 통수권자
가 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판명났다며 국제사회나 군에 대 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 적했다 바이든은 이어 자신의 상대 후 보인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 후 보와 달리 롬니는 오바마가 이미 세워놓은 모든 정책에 동의하느 라 급급한 것처럼 보였다고 평가 했다 한편 롬니는 이날 오전 네바다 주로 건너갔으며 저녁에는 콜로라 도주에서 러닝 메이트인 라이언과 합류해 모리슨에서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 롬니 캠프는 오 바마가 두 번째 임기를 위한 과제
를 제시하지 않은 채 정치적 공격 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라이언은 CBS 방송에서 바다는 쪼그라들지 않았다 미국이 해외에 서 영향력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군 함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전날 오바마가 롬니의 해군력 증 강 공약에 대해 군사력의 패러다임 이 바뀌었다면서 기마병과 총검 (재래식 무기)도 모자란다고 조롱 한 데 대한 대꾸인 셈이다 라이언은 이어 조 달러 단위의 국방비 삭감은 미국을 더 약화시키 고 해군력은 1차 세계대전 때보다 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복례 기자
마지막 대선토론 다음날인 2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의 소개를 받고 연단에 올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사진)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네바다주 헨더슨에서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와 함께 청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P]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열린 대 선 마지막 TV토론회의 승자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 당 후보는 이날 경합주인 플로리다 주 보카레이튼 린대학에서 90분 동 안 외교안보 현안 등을 놓고 격돌 했다 오바마는 처음부터 롬니의 외교 정책에 관해 명료함이 부족하다고 공격함으로써 싸울 준비가 돼 있었 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반면 롬니는 이번 토론회에서 안 전하게 가기로 한 것처럼 보였다면 서 롬니가 리비아 사태에 대해 오바 마를 공격하는데 관심이 없는 것처 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토론회 직후 실시한 CNN 조사에서 토론을 보고 누구에게 투 표할 마음이 생겼느냐는 질문에 25%는 롬니 24%는 오바마라고 답 해 토론 실력이 표심에는 거의 영향 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롬니는 90분간 진행된 토론에서 겉으로 보기엔 수세적이었지만 실 질적으로는 오바마보다 얻은 게 더 많다는 분석도 있다 롬니가 이날 주제인 외교안보 분야에서 약점을 드러낼지도 모른다는 예상과 달리 비교적 무난하게 토론을 마쳤기 때 문이다 CNN은 오바마가 토론을 주도했지만 롬니는 미군 총사령 관(대통령) 테스트에 합격했다 고 평가했다
오늘 오바마에 기부하면 대선 당일 시카고 초대
격전지 부동층 잡아라 TV광고 물량 공세 오바마 결단 광고 내보내 롬니 수퍼팩 1800만불 투입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 화당 대통령 후보가 막판 부동층 표 심을 잡으려 일제히 TV 광고전에 나섰다 오바마 재선 캠프는 23일 결단 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주요 경합주 에서 일제히 선보였다 광고에서 오바마는 똑바로 카메라를 쳐다보 며 미국이 직면한 문제에서 그의 행 정부가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 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멈춰 선 것은 아니 다 500만개 이상의 새 일자리가
생겼고 수출은 41% 늘었으며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자동차 산업이 되 살아난 동시에 영웅(이라크ㆍ아 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병사)들이 귀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습과 경제 성과를 보여주는 도표 등을 화면 에 곁들였다 오바마는 목표에 도달한 건 아 니지만 분명히 진전을 이루고 있 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지금 되돌아서는 것이라고 덧붙 였다 두 번째 임기를 위한 교육 및 제 조업 분야 공약도 설명했다 교육 ㆍ훈련을 정책 우선순위로 하고 제 조업 붐을 일으키며 미국산 에너
지 생산을 지원하고 부유층에 세금 을 좀 더 내도록 하겠다는 것 등이 다 오바마는 내 공약을 롬니와 비 교해보라 그리고 어떤 게 나은지 결정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롬니 캠프도 광고 물량 공세로 맞 섰다 롬니를 외곽 지원하는 수퍼팩인 미래를 복구하라(Restore Our Future)는 10개 경합주에서 총 1800만달러를 들여 오바마의 정책 실패를 비난하고 롬니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는 광고 2개를 내보 냈다 진정한 관심이라는 광고는 이 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병사가 월터 리드 병원에서 만난 롬니를 칭찬하
는 내용이다 이 병사는 롬니는 한 병사의 개인적인 얘기에 관심을 보 이면서 도와줄 만한 게 없는지 물 었다며 그는 고통받는 국민을 정 말로 깊이 걱정한다고 전했다 광 고는 또 롬니가 중상을 입은 퇴역 군인을 위한 집을 지어주는 자선단 체와 함께 일한다고 강조했다 제목이 더 나은 미래인 다른 광 고는 지난 4년간 고실업률은 일상 이 됐고 신용등급 하락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됐으며 소득 저하도 늘 있는 일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들 광고는 콜로라도 플로리다 아이 오와 미시간 네바다 뉴햄프셔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버지 니아 위스콘신에 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소액 기부자 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 섰다 23일 시카고 NBC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메일을 통 해 오늘 기부하면 액수 상관없이 대선 당일 밤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 중집회 초청자 명단에 오르는 기회 를 가질 수 있다며 본인은 물론 동 반자의 비행기 표와 숙박비까지 모 두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캠페인은 선거가 치러지 는 다음 달 6일 밤 시카고 맥코믹 플 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집 회를 열 계획이다 오바마 캠페인은 소액기부자들의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기부자 가운 데 일부를 추첨 형식으로 선정 오 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에 초 대하는 방법을 선거운동에 줄곧 이 용해왔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전승한방병원 ▶전승 한방병원은 United Healthcare 지정 한방병원 입니다 캐롤톤 마트 상가안
진료시간
972.608.8877 (빨리빨리치료치료)
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10
월드뉴스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미국월드뉴스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7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드 독재 무너지자 다시 고개 아랍의 봄 국가들서 세력 확장 기자 납치 자살폭탄 잇따라 아랍에서 지하드(성전)가 되살아나 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 이는 지하드운동은 그동안 리비아 시리아튀니지이집트 등 장기 독 재자들이 군림했던 국가에서는 힘 을 쓰지 못했다 아랍의 봄으로 이들 나라에서 전제주의가 사라지거나 약해진 틈 을 타 무장 지하디스트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 령 정권과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 아 반정부군의 지하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자브하트 알누스라가 대 표적인 단체다 이들은 올해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알레포에서 일어난 일련의 자 살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었다 고 주장하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국제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운영 하는 온라인 포럼에 이를 공표해 알 카에다와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감추지 않았다 이보다 규모는 작지 만 더 극단적인 무자헤딘 알슈라와 같은 지하드 단체도 있다 이들은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외 국인 전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
난 7월에는 유럽인 기자 2명을 납치 하기도 했다 지하디스트들이 반알 사드 전선을 주도하게 되자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반군에 무기 제공을 꺼리고 있다 자칫하다간 알아사드 퇴진 후 이 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시리아를 장 악하고 이들의 반미반서방 지하드 를 도와주는 결과가 될 수도 있기 때 문이다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라진 리비아에서는 과도정부가 들어섰지만 국가체제는 제대로 잡 혀 있지 않다리비아이슬람파이 팅 등 새 정부에 참여한 그룹도 있 지만 일부는 지난달 벵가지 미 영사 관 공격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리비아방패와 라할라 알세하 티 무장세력은 벵가지 테러 전날 미국 외교관들에게 세속주의자 마 흐무드 지브릴을 리비아 총리로 삼을 경우 벵가지의 치안을 보장 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튀니지의 아부 이야드 알튀니 지라는 그룹은 벵가지 테러 이틀 후 튀니지 미 대사관에 몰려가 위협하 기도 했다 중앙정부의 치안이 미치지 못하 고 있는 이집트 시나이 변경의 무장 세력은 무법 상태를 이용해 지하드 거점과 훈련캠프를 세우고 있다
일 민주당 다나카 스캔들 자중지란 폭력단과 친분 법무상 사임 당 내부서 노다 책임론 비등 일본 집권당인 민주당이 자중지 란에 빠졌다 30년 전 폭력단 간부와 친분을 맺었던 사실이 폭로된 다나카 게 이슈(74) 일본 법무상은 23일 노 다 요시히코 총리에게 사표를 제 출해 수리됐다 노다 총리가 지 지율 만회를 위해 내각 개편을 한 지 불과 3주 만이다 다나카 법무상은 자신의 스캔 들이 언론에 의해 불거지자 추궁 당할 것을 우려해 공무가 바쁘 다며 국회 출석을 거부해 왔다 그러곤 가슴이 아프다며 돌연 병원에 입원한 뒤 총리 관저의 후 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에게 당 분간 업무 수행을 못할 것이라
A
고 일방 통보했다 제대로 된 내각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 이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민주 당 집권 후 정권의 중추 역할을 해 온 센고쿠 요시토 당 부대표 까지 나서 노다 총리에게 직격탄 을 날렸다 그는 이날 TV에 출 연해 노다 총리가 왜 이런 인사 를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당연히 야당으로부터 총리의 임 명 책임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 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내 최대 파 벌의 수장인 마에하라 세이지 국가전략상은 21일 내년 초에 중의원을 해산한다면 그건 총리 가 지난 8월 (야당에) 약속한 가까운 시일 내라고 말할 수 없다며 연내 총선 실시를 주장 했다
하지 맞아 메카 찾은 순례자들
이슬람 최대 행사인 하지 성지순례 기간을 하루 앞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메
카의 그랜드모스크 주변에 수십만 명의 무슬림 순례자가 모여 기도하고 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하지 기간 동안 300만 명의 신자가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AP]
중국 링지화 통전부장 아들 지난 3월 페라리 교통사고 그 후 무슨 일이
함께 탔다 다친 여성 의문의 죽음 짱족 출신 라마교 지도자 딸 회복 중 의사 주사 맞고 급사 지난 3월 18일 새벽 중국 베이징 시 내를 질주하던 페라리 한 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다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 운전자는 링지화 당시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 임의 아들 링구 동승한 전라와 반 라의 미녀 2명은 중상을 입었다는 루머가 인터넷에 확산됐다 8월 말 링 주임은 통전부장으로 자리를 옮 겼다 사고와 관련된 좌천성 인사라 는 게 통설이다 홍콩 잡지 아주주간은 사고 당시 생존했던 두 여성 중 한 명이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고 최신호에 서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라리 동승자는 모두 25세의 칭하이성 출 신 짱족 여성이었다 한 명은 칭하 이성 공안청 부청장의 딸 자시줘마 그는 응급 처치 후 고향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았다 또 다른 이는 라마 교 지도자의 딸로 양지라는 이름의 여성이다 반신 화상으로 생명이 위 태로웠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 뤄졌다 가족들은 담당의로부터 고비는 넘겼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 다 의식을 회복한 양지는 병원에서 아이폰으로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수다를 떨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후 공산당 간부가 그의 아버지를 찾아와 딸이 외부와 연락 하지 못하게 하라 전 세계가 사고 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 는 얼마 후 주사를 맞은 뒤 다시 혼 수상태에 빠졌고 영원히 깨어나지 못했다 의사는 구체적 원인을 밝히 지 않고 돌연사라고만 답했다 이후 정부는 장례식 비용까지 대며 가족 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당 내부자의 전언을 통해 사건 전반에 당 고위층 의 조직적인 은폐가 있었다고 23일
헤지펀드 거부 공원에 1억달러 기부 존 폴슨 뉴욕 센트럴파크 위해 써달라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존 폴슨(사진)이 뉴욕 맨해튼의 센 트럴파크에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 고 약속했다 폴슨은 23일 뉴욕시와 협력해 센 트럴파크 유지보수를 위한 민간기
구를 만들어 이 곳에 1억 달러를 기 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공원 에 대한 기부금으로는 사상 최대다 폴슨은 센트럴파크가 뉴욕의 문 화시설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이라면서 자신의 기부가 모든 뉴요
보도했다 사건 직후 중앙판공청의 감독을 받는 중앙경비국이 경찰 대 신 사건 처리에 나섰다 인터넷의 관련 기사가 순식간에 사라졌고 페라리 페라리 사고 는 검색어에서 차단됐다 링구의 베 이징대 학우들은 그가 해외로 떠났 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고현장에 서 사진을 찍고 보고서를 쓴 소방관 은 나중에 질책을 받고 카메라와 컴 퓨터를 압수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보시라이 사 건 몇 주 후 터진 이 사건으로 지도 부 간 심각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보의 후견인으로서 궁지에 몰린 장쩌민 전 국가주석 파벌이 후진타 오 국가주석의 심복 링지화를 맹렬 히 공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링은 보에 비해 훨씬 논란이 적은 인물이 고 현직 국가주석의 강력한 비호 덕 분에 통전부장으로 옮기는 것으로 끝났다
커들에게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은 이에 대해 폴 슨의 기부로 이 공원이 뉴욕시민들에게 위안을 주 는 평화로운 오아시스 공간의 자리 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복례 기자
A
8
경제
5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종합
2012년 10월 24일수요일
실리콘밸리는 지금 경기회복 자신감 회복 중 샌호세 주립대 설문조사 23가 경기하강 벗어나 실리콘밸리 주민들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잃어버렸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으로 조사됐 다고 실리콘밸리 일간 샌호세 머큐
리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 면 샌호세 주립대학이 지난 1일에서 13일까지 실리콘밸리 주민 3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의 23%는 캘리포니아가 경기하강 국면에서 벗어났다고 답했다 지난 해에는 85%만이 그같이 답했다 이에 비해 29%는 아직 심각한 경
기하강국면에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지난해의 46%에 비해 서는 크게 낮아졌다 샌호세 주립대 정책연구소의 멀 린다 잭슨 소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아직도 실업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 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IT분야 활
이 5만 달러가 되지 않는 소득계층 가운데 절반 정도가 아직 경기회복 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대학원 이상 학력자의 23% 10만 달러 이상 연봉자의 28% 만이 같은 대답을 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 준오차가 ±5%였다
황으로 부동산과 일자리가 회복세 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실제로 실리콘밸리 주민 45%는 자 신들의 생활이 나아지고 있다고 답했 다 지난해에 비해 10% 포인트 높아 졌다 특히 고학력자들이 향후 경기 에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고교 졸업 이하이고 수익
블랙베리 정부기관 시장서도 퇴출
오바마 재선 성공해도 사임 버냉키 지인들에 물러날 뜻 밝혀 연준 의장
현 임기는 2014년 1월에 끝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 준) 의장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 라도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 칼럼 니스트가 23일 전했다 버냉키 의장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 2006년 임 기 4년의 연준 의장에 오른 뒤 2010 년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두 번째 임 기를 보장받았다 현 임기는 오는 2014년 1월 끝난다
NYT의 칼럼니스트인 앤드루 로 스 소킨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오바 마 대통령 측에서 버냉키 후임 연 준 의장 후보로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머스 이외 재닛 옐런 연준 부의 장 재무부 경제정책 차관보를 지낸 앨런 크루거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 장관 등도 후보들이라고 소킨은 덧 붙였다 그동안 버냉키 의장은 세 번째 임 기를 받아들일지를 공개적으로 밝 히지 않았었다
그는 지난달 3차 양적 완화를 발 표한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나는 내 일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내 개 인적인 계획과 관련해 알려줄 결정 이나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 했다 공화당의 미트 롬니 대선후보는 이미 자신이 당선되면 버냉키 의장 을 지명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롬니 측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 시 절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지낸 글렌 허버드가 유력한 연준 의 장으로 거론된다 그는 재무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민세관국 업무용 휴대폰 아이폰으로 교체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나스닥 299046
2650
S&P500 143111
2071
-182% -088% -144% 1억2221만주 3억9954만주 4억3957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보상없이 늦은 퇴근 요구
코스닥 52415
코스피 192681
코스피200 25186
1478
236
-076% 538988 164411 - 205728
-093% 64096 21292 - 27283
115
비정규직 직원들 고발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최저임금법 및 초과 근무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기 소됐다 고소인들은 22일 시카고 연방법 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월마트와 관 련 채용업체 두 곳이 직원들에게 아 무런 보상 없이 조기 출근과 늦은 퇴 근을 요구하고 점심시간도 거르며 일을 시켰다고 고발했다 특히 월마트는 직원들의 정확한 근무시간을 기재하지 않아 초과근 무를 한 직원들이 수당 지급을 요구 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고소인들의 주장이다 또 채용업체 두 곳은 월 마트에 파견한 직원들에게 필수적 인 고용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
다우존스 1310253
24336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월마트 근로법 위반 혐의로 피소
이에 따라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 이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애플이 하 드웨어 플랫폼과 운영체제(OS)를 단단히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 이폰이 ICE에 최선의 기술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ICE의 결정을 신호 탄으로 앞으로 다른 기관기업들도 ICE의 사례를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컨설팅업체 부즈앨 런해밀턴도 직원 2만5000여명의 업 무용 휴대폰을 기존의 블랙베리에 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교 체했다
이민세관국(ICE)이 업무용 휴대폰 으로 그간 사용해온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RIM)사의 블랙베리를 애 플 아이폰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블랙베리가 텃밭인 미 공공기관 시장에서도 점차 퇴출 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ICE는 22일 직원 1만7600여명을 위한 업무용 휴대폰으로 총 210만 달러 어치의 아이폰을 구매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ICE는 지난 8년간 블랙베리를 이 용해왔으나 이제 블랙베리가 우리 기관의 모바일 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22% 563712 40835 -54615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210 1230 641
원자재 가격 월마트가 비정규직 직원들의 초과 근무 관련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은 메사 추세츠 덴버의 월마트 매장 모습
로 나타났다 월마트는 최근 여러 도시에서 직 원들의 잇따른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월마트의 전현직 근로자들 로 구성된 단체 OUR월마트는 사 측에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
[AP]
위를 주도하고 있다 OUR월마트는 이달 초 10여개 주 에서 파업을 주도한 데 이어 추수감 사절 다음날로 쇼핑이 가장 활발한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도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8667 259 170940 357
변동폭 -198 -00437 -1690 -00525
변동폭(달러) -040 -023 +012
등락률 -319% -184% +190%
거래량 776368 84728 938340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7 072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49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10300 111380 109220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G
종합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License #133459
달라스 유일의 한국 노인센터 탄생 ! ☞ 낮시간 사회 활동, 케어 제공 ☞ 각종 오락 및 게임 ☞ 자격증 갖춘 전문 직원들 통한 건강 관리 및 교육 ☞ 아침, 점심 식사 제공 / 교통편 제공
은혜센터를 이용하시더라도 홈케어, 프라이머리(도우미) 서비스는 변경또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OPEN HOUSE 2월 16일, 23일 센터이용 무료체험 오픈하우스
Westwood Business Park #1520
A S
9
10 오피니언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오피니언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25
야후 코리아는 왜 문을 닫을까 기고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세대 는 이전의 어떤 세대보다도 명멸을 많이 경험한다 이는 급격한 과학 발달과 사회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 과지만 이런 것도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다 라디오 세대가 갑자기 흑 백TV를 지나 컬러TV를 만났는가 하면 오디오 테이프에서 CD DVD 를 지나 이제는 손톱만한 USB 메모 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빠르다지만 이건 정말 너~~~무 빠르다 이렇게 한 순간에 사라지는 문물 로 인해 이를 제조 유통하던 회사 들도 반짝하다가 문을 닫는 곳이 많 다 지난 주 한국 철수를 결정했다 는 야후 코리아라는 IT기업도 마 찬가지다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다 1997 년 9월 불과 15년 전에 서비스를 시 작했던 이 회사는 한 때 한국 검색 1 위를 차지했던 회사였다 하지만 시 장점유율이 한 자리 숫자도 되지 못 하는 굴욕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그래도 야후코리아는 오래 버텼 는지도 모른다 최근에야 재판이 끝 난 아이러브스쿨과 프리챌은 직접 못 만나는 인적 네트워크를 복 원연결해주는 역할로 정말 대단한 히트를 기록했었다 이와 달리 엠 파스 같은 기술 집약적 IT회사들도 결말이 비슷했다
중앙 칼럼
장병희 특집팀 부장
그럼 지금 우리가 애용하는 갖가 지 사이트들 이메일을 제공해주는 포털들 사용자의 얼굴을 대신해주 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실 이런 IT 회사들이 잘되 고 안되고는 정말 예측이 어렵다 다 만 해볼 수 있는 것은 이런 IT기업 들의 문화가 어떤 것인지 또 이를 이끌어내는 경영진이 어떤 사람들인 지를 따져보는 것이 그나마 가장 손 쉽게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우선 고급 식당이나 호텔 경영진 과 IT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달라야 한다 아무리 경영을 잘해도 호텔 총지배인은 IT기업의 임원으로는 좋지 않다 IT기업을 포함한 기술집 약 기업들은 매우 빠른 변화와 만나 게 된다 이런 회사의 임원은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한다 새로운 트렌드 에 맞춰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채택하는 다른 회사의 서비스도 써 보고 즐겨 봐야 한다 회사와 기술 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는데 사람은 변하지 않으면 불균 형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는가 새로운 문물을 애써 무시하고 새 로운 기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꼭 중 년 이상의 세대만이 아니다 나이와 마음가짐은 다르다 젊은 사람인데 도 유연한 사고를 할 줄 모르는 사 람이 있는가하면 대학에서 10여년 전에 배운 것을 아직도 맹신하고 있 는 사람도 많다 그럼 이런 IT기업들의 미래는 어 떻게 알 수 있을까? 그 회사의 서비 스를 이용해 보면 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에는 맛있는 메뉴가 있듯이 포털이나 소셜네트워킹 사이 트나 서비스를 써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이는 증권가의 어떠한 소문이 나 분석보다도 유용할 때가 많다 일례로 기자는 매일 조금씩 어떤 형태로든 발전하고 있는 페이스북 을 좋아한다 하지만 야후코리아 는 그렇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한번 방문해 디렉토리를 클릭해 보라 오 래돼서 몇 년이나 된 정보가 가득 쌓 여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디 렉토리는 원래 야후의 기본 서비 스였는데도 말이다
인디언 숨결 느낀 치리카후아 산행 지난 콜럼버스데이 연휴때 수요자 연산악회 회원들과 김평식 등산여 행 전문가의 안내로 애리조나 투산 지역을 다녀왔다 3박4일의 천신만 고 여행이었지만 치리카후아 산행 은 너무 좋아 벌써부터 다시 또 가 보고 싶어진다 치리카후아라는 산은 생전 처 음 들어봤지만 미국인들이 죽기 전 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라고 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그곳 풍경 사진을 봤을 땐 별로 호기심은 동하지 않았다 이미 30년 전 주재 원 시절 아내와 함께 초중고생 4남 매를 데리고 자동차로 투산 선인장 공원과 세도나를 거쳐 그랜드캐년 을 한바퀴 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리카후아 아파치족이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김 석 두산악인
살았다는 치리카후아산 8마일 산행 에 동갑내기 우리 부부가 70대 최고 령자로 동행하면서 받은 느낌은 완 전히 새로운 것이었다 기기묘묘한 바위 틈을 헤집고 오르는 등산길은 남가주 등산로와는 너무 달랐다 또 산행을 하는 동안 인디언들의 영혼의 소리가 온 몸으로 들려옴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다운 계곡엔 물 한방울 없으니 수백년 전 백인들 이 인디언을 몰아내고 보호 구역으 로 추방시켰던 처절한 역사가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그러나 고개를 들 고 형형색색의 바위를 올려다볼 때
비프가스 / 돈가스
비프가스돈가스에서 가스는 영어 커틀릿(cutlet)에 서 유래했다 일본 사람들은 쇠고기돼지고기 등을 납 작하게 썰거나 다진 뒤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긴 커 틀릿을 가쓰레쓰(カツレツ)라고 불렀고 이것을 줄 여 다시 가쓰(カツ)라 했다 쇠고기를 뜻하는 비프는
A A
면 신의 작품이 이런 것이구나 싶어 절로 감탄이 나왔다 북미주는 2000여 인디언 부족들 이 수천 년을 살아온 땅이다 그 땅 에 도착한 콜럼버스는 이들을 인도 인이라고 착각해 인디언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인디언들의 이야기 는 다르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이들 을 부를 때 인디오(Indios)가 아 니라 인 디(In Dios)라고 불렀다 는 것이다 이 말은 신 안에서 살 아가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이번 산행을 통해 콜럼버스의 미 국 땅 발견 이전에도 이미 인디언들 이 원주민으로 살아왔다는 역사를 새삼 깨닫고 콜럼버스데이는 이제 오히려 그들을 기리는 날로 삼아야 겠다고 나홀로 생각해 보았다
비후로 발음함으로써 비프 커틀릿이 비후가쓰가 됐다 돈가스는 포크 커틀릿(pork cutlet)이다 돼 지 돈(豚)자를 붙여 돈가쓰(とんカツ)가 된 것이다 우리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비프 가스 돈가스로 표기하고 있다
허종욱 한동대 교수
나는 지난 4년 동안 아내와 함께 한동대학교 캠퍼스 외국인교수 아파트에서 머물렀다 그전에는 5년 동안 우리 부부가 서로 떨어 져 있었기 때문에 원치 않는 홀 아비 생활을 했다 그후 우리 부 부는 주말이면 가끔 여행을 떠났 다 세계에서 도로망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한국내 여행은 섬을 빼놓고는 어디를 가나 하룻길이 지만 며칠 머물 때도 있었다 이 럴 때 우리는 일부러 작은 교회 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한번은 여행 중 주일 아침에 경북 안동에서 예천쪽으로 가면 서 예배드릴 교회를 찾았다 마 침 논둑길 모퉁이에 교회 간판이 보였다 교회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예배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보내셔서 왔지요 J목사가 이 교회까지 오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목사님은 500 여명이 모이는 서울의 한 교회에 서 15년간 목회를 했다 그런데 5년 전 난치병에 걸린 이 교회의 친구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가 떠나면 이 교회를 자네가 좀 맡아주게라는 부탁이었다 그리고 5개월 후 친구 목사는 세 상을 떠났다 4년 전 J목사가 이 교회 담임 으로 부임할 때는 30여명의 교인 이 있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 지 지금은 그나마도 등록 교인이 12명으로 줄어들었다 목사님 많이 낙심이 되시겠네요 내가 위로하는 말을 건넸다 절대 그 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어느 농촌교회 목사님 교인은 모두 5명 그리고 목사 님 내외까지 합해 7명이다 우리 앞에 앉은 70세쯤 되어보이는 할 아버지는 이미 깊은 잠 속에 잠 겼다 그 옆에 앉아 있는 한 할 머니는 예배 중에 화장실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 화장실 문을 열고 닫는 소리가 목사 설교를 방해했다 찬양대 순서 땐 반주 를 하던 사모가 독창으로 진행했 다 방문자 소개 시간에 우릴 소 개하고는 목사님이 봉투 2개를 주셨다 예배가 끝난 후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사모님이 급히 점심 드 시고 가세요라고 간청했다 옆 에 있던 목사님이 자신을 J목사 라고 소개한 다음 봉투 2개에 대 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 봉투는 제가 발명한 비누가 들어있습니 다 이 비누를 쓰면 머리가 빠지 지 않습니다 써보시고 다른 분 들에게도 소개해 주세요 또 한 봉투는 제 아내의 찬양곡이 담긴 CD입니다 서울에서 목회할 때 녹음한 것들입니다 서울에서 목회를 하셨군요 그런데 왜 이 가난한 농촌교회에 오셔서 고생을 하시나요?
희 교회를 부흥시켜주실 것을 굳 게 믿습니다 목사님 내외분 생활비는 어떻게 하지요? 노 회에서 교회운영비와 목사사례 보조금으로 매달 30만원을 보내 줍니다 그리고 제 발명품인 비 누와 제 안사람의 CD를 팔아 충 당합니다 30만원이면 300달러도 안된 다 비누는 좀 팔리나요? 잘 안팔려요 광고를 해야 하는데 그럴 돈이 없어요 교수님이 선 전 좀 해 주세요 CD는 어떤 가요? CD도 마찬가지예요 광고가 문제죠 비누와 CD가 매달 팔리는 액수는 평균 20만원 도 안된다고 했다 나는 아직까지 큰 교회에서 작 은 교회 그것도 농어촌 가난한 교회로 자진해서 목회지를 옮겼 다는 목사를 만나 보지 못했다 더 큰 것을 가지려는 마음은 누구 나 가지고 있는 성정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목사들은 현재의 교회 보다 더 큰 교회로 목회지를 옮기 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 고 교회가 살고 기독교가 사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심각하게 고 민해야 봐야 되지 않을까?
중앙일보 텍사스
2560 Royal Ln. #202 Dallas, dallas@koreadailytx.com TX 75063 972-243-7543 CA 90005 이메일 LAopinion@koreadaily.com 팩스 (213)389-8384
기고 보내실 곳
논설위원실 오피니언 담당자 앞 690 Wilshire Pl LA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24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11
제2의 화성돈을 찾아서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음지의 역사 더 발굴하자 남겨진 문화재와 유물로 과거 역사는 현재가 된다
며칠 전 애리조나에 사는 작가 이충 렬씨에게서 최근 발간한 그의 저서 를 받았다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김영사)라는 책이었다 한 국 문화예술 인물사의 새 지평을 열 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가 2년 전 출 간한 간송 전형필에 이어 이번에 도 잊지않고 책을 보내주었다 최순우는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 임했고 전형필은 한국 최고의 문화 재 수장가다 간송을 읽으면서 일제 로부터 우리 문화재를 지켰던 전형 필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고 혜곡 전 기에서는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 움을 세계에 알린 최순우의 혜안을 보았다 책이 주는 감동에 젖어있을 무렵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워싱턴 DC 소재 화성돈 공사관이 102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화성돈(華盛 頓)은 워싱턴의 한자 표기다 지 금의 주미대사관에 해당하는 화성 돈 공사관은 1891년 고종황제가 임
금의 개인 재산 2만5000달러로 구입 했다 대한제국 주권의 상징이었던 이 건물은 1910년 한일 강제합방으로 일본에 빼앗긴 후 개인에게 매각돼 주택으로 사용돼 왔다 미국인 소유 주와의 지난 18일 매입 체결로 한국 최초의 외교공관을 다시 찾게 됐다 근대사의 소용돌이 속에 버려졌던 건물이 한 세기 만에 대한민국의 역 사로 들어온 것이다 화성돈 공사관 매입은 오래 전부 터 워싱턴DC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예 산부족과 절차상의 문제로 구입을 미뤘었다 경제대국을 자처하는 한 국이 매입금액 350만 달러가 없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한제국 외교권의 본산을 방치해 왔다 화성돈 공사관은 엄밀한 의미에서 한국 문화재는 아니다 그러나 주변 국들의 침략야욕을 극복하고 국가의 주권을 세우려했던 고종의 의지가
담긴 국외 역사 유적임은 분명하다 무관심이 한국사의 소중한 유적을 한갓 주거용 건물로 전락시켰고 늦 게마나 이뤄진 매입도 역사인식 부 재의 오명을 감추지는 못했다 나라에 힘이 없던 시절 자국의 문화재나 유물이 밀반출 되거나 강 탈당했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를 되찾기가 한창이다 중국은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강이 가져갔던 문화 재 반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5 년에 문화재 보호계획을 수립한 후 약탈 국가에게 반환을 공식요청하 는 한편 급성장한 경제력으로 크리 스티 경매 등에서 6만5000여점의 문 화재를 구매했다 이집트도 유럽 국가들이 소유한 자국의 유물을 환수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에는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됐던 이 집트 유물 5점을 가져와 문화재 반 환을 불허하는 루브르와의 싸움에 서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끊임없이 열강의 침략을 받았던 한국은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했 다 2005년 국감자료에 따르면 20여 개국에 빼앗긴 문화재와 유물이 7만 4434점에 이르지만 이를 찾기 위한 노력은 항상 소극적이었다 또한 만 주와 미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는 한국 역사를 간직한 유적들이 많지 만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역사는 과거지만 남겨진 문화재와 유물로 다시 현재가 된다 한때 역사 교육를 바로하자는 여론이 비등하기 는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유 물 발굴과 반환 노력도 뜻있는 소수 의 반향없는 외침으로 그쳤다 제2 제3의 화성돈은 있다 또 다 른 화성돈은 지금 어느 곳에선가 해 묵은 더께를 쓴 채 한국사의 양지에 자리매김되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역사를 외면하고 문화유 물에 소홀했던 우리에게 울리는 경 종으로 간송과 혜곡을 읽었다
독자 마당
내가 바라는 한국 대통령 뚜껑 열 날이 멀지 않았다 2명 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펼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 결승 전 몸은 30여년을 넘게 고국을 떠나 있지만 어릴 적 뛰놀며 컸 던 땅에의 향수인가 선거철만 되면 그 향수는 관심과 염려로 바뀐다 대선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 국 대한민국의 새 지도자를 뽑는 일이다 후보자의 지도력 이념 성향에 따라 나라의 장래와 국민 의 삶이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왠지 이번엔 세 후보의 면면에 후한 점수를 주기 가 싫다 운동 경기로 비유하자 면 오랜 시련 끝에 때 늦게 대표 선수가 된 듯한 P후보 마땅한 타자가 없어 대타로 타석에 들어 선 듯한 M후보 어린 관중의 환 호성을 업고 아웃복싱만 하는 듯 한 A후보다
www.koreadaily.com
이들은 제각기 정치쇄신 국민 대통합 사람이 먼저라는 큰 구 호 아래 실현성 없어 보이는 화 려한 단어들로 무장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상은 득표용 구호일 뿐인 것 같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나 한반도의 안보와 통 일 정책 등에 대해서도 큰 비전 과 철학을 내 놓고 있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앞의 큰 그림에 다 물질 만능주의 출세 제일주 의에 물든 국민들에게 내면의 성 장 성숙한 국민의식 등을 고양 시키는 대통령을 바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래 전 성공한 새마을 운동과 같이 다시 새정신 운동이라도 펼치면 어떨까 또한 학교 교육에 도덕 교양 인문 고전 등을 강화해 학교폭력 성 범죄 자살 이혼 등의 사회문제 도 점점 없애는 지도자였으면 좋 정진형샌디에이고 겠다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는 현재와
구독신청배달 (213)368-2600 광고접수문의 (213)368-2562 기사제보 (213)368-25812591
LA중앙일보 사장발행인 고계홍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대표전화 (213)368-2500 편집국 (213)368-2591 광고국 (213)368-2525 판매국 (213)368-2600 OC지국 (714)590-2500 동부지국 (626)964-3430
A
FAX (213)389-8384 FAX (213)389-7091 FAX (213)368-2698 FAX (714)638-1101 FAX (626)964-4239
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어두운 밤 등불이 될 친구 지난 번 문협 캠프에서 강연하던 신 예선 선생이 진정한 친구란 내 글 을 잠깐 인용했다는 얘기를 전해들 었다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나 내 웹사이트에 들어가 찾아보았더 니 2009년 5월에 썼던 글이었다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현재 사는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진정한 친구 가 될 수 있을까 라고 반문한 뒤 밤 2시쯤 서너시간 거리로 픽업하러 오라고 요청해 군말 않고 와 주면 그 사람은 나의 진정한 친구다 라는 요지의 글이었다 그런 친구가 열 명 쯤 되는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하고 끝맺은 글이었다 가끔 편지를 보내오는 독자가 있 다 그가 최근에 말했다 가만보니 이계숙씨가 친구 많다는 것에 큰 자 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는 모양인 데 그 사람들 가능한 한 믿지 마세 요 얻어 먹을 때 뿐입니다 적은 가 까이에 있다고 어려움에 처하면 제 일 먼저 등 돌릴 사람들입니다 내 가 직접 경험한 것이니 허투루 듣지 마세요 제 실속 챙기세요 그의 말인즉 망하고 나니까 그동 안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태도 가 돌변하더라는 것이다 넘어진 사 람을 일으키지는 못할 망정 남보다 먼저 나서서 짓밟더라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실린 글인 걸로 짐작한다 수십명의 친구
이 아침에
이계숙 자유기고가
를 둔 부잣집 아들이 있었다 친구 와의 만남을 좀 자제하라고 아버지 가 타일렀지만 아들은 듣지 않았다 어느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자루에 넣어 메고 친구 집에 찾아가 보라고 시켰다 우발적 인 살인을 했으니 시체와 자기를 좀 숨겨달라고 의기양양하게 수십명의 친구 집 을 찾아간 아들 모두에게 문전박대 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엔 아버지가 자루를 메고 아버지 친구를 찾아갔 다 그 반대의 현상이 벌어졌다 아 버지가 말했다 아들아 보았니? 진 정한 친구란 이런 것이다 그 글을 읽으며 참 비교육적이다 는 생각을 했었다 역설적으로 보면 범죄은닉을 가르치는 글 아닌가 살 인 혐의를 같이 뒤집어 쓸게 아니라
자수하게 해서 죄 값을 받게하는게 진정한 친구지 친구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는 요즘 그 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전화 한 통이면 달려나오는 내 친구들이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 줄까 시체를 메고 찾아갔을 때 누가 볼새 라 얼른 나를 숨겨주고 끝까지 비밀 을 지켜줄까 어려워서 부르지는 못하고 가끔 흥얼거리기만 하는 노래가 있다 윤 복희씨의 대표곡인 여러분이다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 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 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 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 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 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너의 기쁨이야/ 네가 만 약 외로울 때면 내가 친구가 될게/ 네가 만약 기쁠 때면 내가 웃음이 되 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마지막 대목을 흥얼거릴 땐 늘 가 슴이 뭉클하다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란 소 절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 등불이 될 친구가 지금 내 옆에 있 나 내가 등불 되어 줄 친구가 지금 내 옆에 있나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혁명은 다 익어 저절로 떨어지는 사과가 아니다 떨어뜨려야 하는 것이다
-체 게바라(아르헨티나 출신 쿠바 혁명가)
A
12 전면광고
A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한인업소 전화안내
미주 전지역 서비스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을 찾지 못해 종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 다. 투수전 가운데도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 의 방망이가 유독 빛난 경기였다. 이승엽은 1회말 정형식이 볼넷을 골라 1사 1 루에서 통렬한 선제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SK 선발 윤 희상의 3구째 128㎞짜리 포크볼이 바깥쪽에 어 정쩡하게 떨어지자 결대로 밀어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2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 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 이승엽이 1회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2점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이승엽, 2002년 KS 6차전 이어 10년만에 연타석 홈런 윤성환 5⅓이닝 1실점… 오승환 1⅓ 무안타 마무리 디뎠다. 삼성은 1985년 한국시리즈 없이 전후기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2002년, 2005년, 2006년, 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까지 총 29번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먼 저 첫 승을 거둔 팀이 23차례나 우승컵을 차지 해 우승 확률 79.3%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1위팀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혈투 를 치른 SK의 1차전은 양팀 타자들이 타격감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부동산 President Phone : Office :
PAUL 최 972.897.6018 214.352.4989
SUN express auto repair & body
자동차 정비 바디샵
Tel: 469.522.0520
11169 Denton Dr. Dallas, TX 75229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토마스 황 CPA IRS
세금탕감
전자세금보고 11536 Harry Hines Blvd. #214 Dallas, TX 75229
Tel. 972-488-3535 Fax. 972-488-3537
임세환 세심히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꼼꼼히 대안들을 찾겠습니다 최선의 솔루션을 약속합니다
Tel: 972.241.1040 Fax: 972.241.1495 2735 Villa Creek Dr.#177 Dallas, TX 75234
“특별한 분을 위한 새로운 메뉴” 동보성은 정통 중국음식을 즐기는 귀하를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정통 중국 음식점 635 Royal Ln. 5
중앙은행
I-3
동보성 Walnut Hill St.
Harry Hi nes Blvd.
‘달구벌 사자군단’이 최후의 우승팀을 가리는 ‘가을 잔치’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1위팀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마운드의 우위속에 이승엽이 선제 2점홈런을 쏘아올려 SK 와이번 스를 3-1로 물리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은 이로써 통산 여 섯번째 우승컵을 향해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
이승엽의 홈런은 꼭 10년전인 2002년 한국시 리즈 마지막 타석에 이어 연타석 홈런이다. 2002 년 당시 이승엽은 LG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 삼 성이 6-9로 뒤진 9회말 1사 1,2루에서 이상훈을 상대로 3점홈런을 때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 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은 통산 6번째다. 이승엽은 또 포스트시즌에서 개인통산 13홈 런을 기록, 타이론 우즈(두산)와 최다홈런 타 이를 이뤘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았지 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타자들이 18일을 쉰 탓에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볼 넷을 고른 정근우가 2루 도루와 삼성 포수 이지 영의 악송구때 3루까지 내달렸다. SK는 1사 3루에서 최정이 1루수 뜬공으로 잡 혔으나 이호준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 회했다. 2-1로 쫓긴 삼성은 6회말 2사 만루의 찬 스를 무산시켰으나 7회말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선발 출장한 포수 이지영이 좌전안타 로 포문을 열자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를 만들 었다. 이어 배영섭이 2루 베이스를 타고 넘어가 는 내야안타를 쳤다. 가까스로 공을 잡은 SK 2루수 정근우는 대주 자였던 강명구가 3루를 돌아서며 멈칫하자 재빨 리 3루로 송구했으나 다시 강명구는 홈으로 슬 라이딩해 추가점을 뽑았다. 강명구는 자칫 주루사를 당할뻔 했지만 SK 3 루수 최정이 공을 한 번 놓친 덕에 홈플레이트 를 먼저 터치할 수 있었다. 3-1로 앞선 삼성은 8회초 수비에서 1사 뒤 정 근우에게 안타를 맞자 좌완 권혁을 원포인트 릴리프로 투입한 뒤 2사 1루에서 곧바로 '수호 신'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매조지했다. 오승환은 최고시속 153㎞의 강속구를 뿌리며 1⅓이닝을 무안타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한국시리즈 최다세이브 기록 보유자인 오승 환은 자신의 통산 기록을 7세이브로 늘렸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⅓이닝을 4안타 1실점( 비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SK 선발 윤희상은 8이닝동안 5안타와 사사구 4개로 3실점해 제 몫을 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완투패를 당했다. 결승 홈런을 날린 이승엽은 1차전 최우수선수 (MVP)로 선정됐다.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C
972.484.0808 11180 Harry Hines Blvd. #108, Dallas, TX 75229
8,000sq.ft. 넓은 식당 / VIP Room 5개실 보유 / 400석 규모의 연회석 / 각종모임 및 피로연
C
연예 2 12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배우 재희 비공개 결혼 아들도 있어요 일반인 아내위해 숨겨 혼인출생신고도 마쳐 탤런트 재희가 "비공개 결혼 사실과 아들의 존재를 미리 알리지 못해 죄 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재희는 23일 오전 소속사 스타케 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고 있 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극비'라 기 보단 '비공개' 결혼이었다"라고 밝혔다 재희는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사이이고 힘들 때 큰 의지가 되어준 사람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 며 "굳이 숨기려고 했다기보다는 그 사람이 일반인이라 소중한사람을 보호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스스로 밝히기 전에 보도가 되 어 당황스럽긴 하지만 당당히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며 "사생활이라는 생각에 주위에 알리지 않았을 뿐 특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의 승승장 구를 위해 방송사 역시 힘을 보탠 다 싸이는 당초 Mnet의 대국민 오디 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의 생방 송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실제로 싸이는 지난 12일 '슈퍼스타 K4' 첫 방송에 이승철 윤미래 등과 심사위원으로 참여 자신만의 독특 한 심사평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19일 생방송에는 해외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 르면 현재 미국에 머물며 '강남스타 일' 재 프로모션 에 돌입한 것은 물 론 향후 현지에서의 계획에 대해 관 계자들과 논의 중인 싸이는 '슈퍼스 타K4' 심사에서 완전 빠지기로 Mnet 측과 합의했다 여기에는 Mnet의 대승적 이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싸이는 현재 지구촌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
14
KBS 프로 확정
별한 의미는 없었다 당당하게 혼인 신고를 했고 출생신고도 했다"고 숨 길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 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의식한 듯 " 개인 일로 작품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아 공식적으로 밝히고 연기에 전 념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재희의 소속사 측도 "제대 후 복 귀 과정에서 연기 보다는 사생활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라며 "현재 작품 촬영 스케 줄이 빠듯한 만큼 따로 기자회견이 나 입장 표명은 힘들어 보도자료로 대신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희는 1997년 MBC '산'으 로 데뷔해 KBS '쾌걸춘향'으로 얼 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빈집' '싸 움의 기술' 등으로 스크린에서 활동 했으며 현재 MBC 주말드라마 '메 이퀸'에서 열연 중이다
싸이 슈스케4 심사 하차
는데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라며 " Mnet 측도 이런 부분을 십분 이해 싸이가 해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 록 대승적 차원에서 '슈퍼스타K4' 심사위원에서 빠지는 것을 이해해 줬다"라고 전했다
강호동
늦어지는 이유 왜?
Mnet 측과 합의 해외활동 힘쏟길 이 관계자는 이어 "Mnet 뿐 아니 라 '슈퍼스타K4'의 관계자들 모두 싸이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해해 줘 싸이가 마음 놓고 해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싸이는 '슈퍼스타K4' 제작진 및 관계자들에 무척 고마워 하고 있고 이들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외 활동을 하겠 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싸이는 K팝을 전 세계에 널리 알 리는 차원에서 올 연말까지 귀국하 지 않고 미국 및 유럽 활동에 몰두 할 계획이다 이 부분들 역시 국내 지인들의 이해가 컸다 이 와중에 싸이는 Mnet 주최로 오는 11월30일 홍콩에서 열릴 국내 최대 규모의 연 말 가요 시상식 중 하나인 2012 MAMA에는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 이는 올 11월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MC' 강호동이 잠정은퇴 1 년 2개월만인 오는 11월 초 시청 자들에게 돌아온다 강호동은 11 월 10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 킹'을 통해 컴백 한다 이어 단독 프로그램으로 부활하는 MBC ' 무릎팍도사'로 시청자를 찾는 다 내년 1월에는 KBS 프로그램 에서도 그를 만날 예정이다 잠정은퇴 전 지상파 3사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 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 사' SBS '강심장' '스타킹' 등 총 4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강 호동은 이번 복귀에서는 3사 각 1프로그램 씩 3개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스타킹'과 '무릎팍도 사'는 잠정은퇴 전 해왔던 프로 그램이라 강호동 본인이나 시청 자 모두 익숙한 모습을 만나게 될 전망이지만 유독 KBS 복귀 프로 그램은 오리무중에 빠져 있는 상 황이다 강호동의 KBS 복귀 프로그램 은 현재까지 연출자와 작가 대 략적인 프로 시작 시점을 제외하 고는 계획된 것이 '0'에 가깝다 연출자 이예지PD도 최근에야 맡 고 있는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 화를 마쳤다 프로그램의 뼈대조 차 잡지 못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KBS가 이처럼 강호동 프로의 콘셉트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 는 이유는 '편성' 문제 때문이다 강호동의 새 프로가 들어갈 자리 를 찾는 것 역시 다른 프로를 옮 기거나 빼야 하는데 이마저도 쉽 지 않다 더욱이 강호동 새 프로 를 제외한 나머지 예능국 프로들 도 변화의 시기에 있어 '모든 것' 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빠져있다 당장 김인규 KBS 사장이 지난 22일 KBS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0년 12월 말 폐지된 '천하무
적야구단'의 프로 재개를 "신중 히 검토 중"이라고 밝혀 이에 대 한 고려도 필요해졌다 '계산'이 복잡해지는 이유다 때문에 이예지PD나 강호동 모 두 새 프로에 대해 뾰족한 밑그 림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전진국 예능국장 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닌 새 로운 차원의 예능프로그램"이라 고 '큰 그림'을 제시했지만 이예 지PD는 "기존 예능의 모습을 하 고 있을 수 있다"고 좀 더 유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PD는 강 호동을 보조하는 '보조MC군단' 에 대한 고려도 하고 있는 것 같 지만 이 역시 아직은 '미지수'다 KBS 새 프로가 이처럼 거의 모든 게 '미정'이지만 기대는 더 욱 크게 모으고 있다 복귀 확정 된 '스타킹'이나 '무릎팍도사'는 이미 그가 오랫동안 해왔던 프로 그램이라 새로움보다는 익숙한 안정감의 느낌을 안기지만 KBS 새 프로는 지난 2009년 10월 '강 심장' 이후 3년여 만에 강호동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새로운 '강 호동식 예능'을 볼 수 있게 된 셈 이다 강호동이 내년 초 KBS를 통해 어떤 '신(新)예능'을 들고 나올지 기대가 크다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서영은 출산 심경 세상 낯선 이름 엄마 되었다 KBS 드라마스페셜이 갖고 있는 70분의 미학 가수 서영은이 출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서영은은 23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설마 했던 때가 얼마 전 이었는데 세상 낯선 이름 엄마가 되 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출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조림이는 몹시 건강하
구요 많은 축하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제왕 절개로 낳아서 일단 신고하고 약 기운에 전 이만 꿈나라로"라며 출산 을 축하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 음을 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엄마로서의
브아솔 영준라이오넬 리치 듀엣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이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와 만 났다 영준은 이달 중 발매 예정인 라이 오넬 리치의 듀엣 보컬리스트로 참 여했다 평소 라이오넬 리치를 존경 하는 뮤지션으로 꼽아 온 영준은 꿈 을 이루게 됐다 블랙 발라드(Black Ballad)의 대 명사로 불리 우는 라이오넬 리치는 ' 헬로' '엔드리스 러브' '올 나잇 롱' 등 감미로운 음악으로 크게 사랑받 은 팝스타 그는 자신의 수많은 히 트곡을 여러 팝스타들과 짝을 이뤄 부르는 특별한 듀엣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준이 부를 곡은 라이오넬 리치 의 대형 히트곡 '세이 유 세이 미' (Say You Say Me) 영준은 라이 오넬 리치와 함께 감미로운 하모니
를 이루며 듀엣곡을 완성했다 이 곡은 특별히 한국에 발매될 앨범에 만 수록될 계획이다 영준 측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 에 "라이오넬 리치는 영준이 어린 시 절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뮤지션 이다"라며 "최고의 뮤지션과 듀엣곡 을 부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더 군다나 대형 히트곡을 함께 부르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로 활동 중인 영준은 지난 2010년 슈프림팀 과 부른 노래 '그땐 그땐 그땐'에 이 어 1990년대 감성의 편안한 발라 드 '잊어요'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 2월에는 '꽃보다 그대 가'를 발표 자신만의 음악색을 선 보였다 영준은 오는 12월1일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제2인생도 파이팅!" "나중에 아기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즌 사진도 부탁드려요~" "몸 조리 잘 3이 어느덧 16번째 작품에 접어들 하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면서 절반이 훌쩍 지났다 한편 서영은은 결혼 6년 만에 득 지난 6월3일 첫 방송한 드라마 남하여 2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의 스페셜은 공중파 3사 유일 단막극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328kg의 편성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있다 일각에서는 단막극이 킬러콘텐 츠로서 대중에게 소구될 수 있는지 의문을 갖지만 단막극에게 무한매 력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드라마스페셜은 최규석 작 가 원작의 '습지생태보고서'가 첫 번째 타자였다 '습지생태보고서' 는 88만원세대의 애환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단막극이 추구하고 자 하는 방향과 잘 어울렸다 배우 구은애 성준 등의 신예들도 맡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 이 외에도 '걱정마세요 귀신입니 다' '칼잡이 이발사' 등의 작품이 선보였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 다'는 이은진PD의 데뷔작으로 방 송 후 반전결말로 많은 화제를 모 았다 '칼잡이 이발사'의 경우는 지난 2010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를 연출한 KBS 이정섭 PD가 참여 했다 과거 킬러였지만 지금은 이 발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특유의 위트로 풀어냈다 이처럼 단막극이 가진 매력은 제 작진의 실험정신이 똘똘 뭉친 참신 함이다 KBS 드라마국 PD들의 감
각적인 연출력 작가들의 필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다 짧 은 시간 안에 여러 요소들이 담기 다보니 주로 심리를 잘 묘사한 작 품들이 많다 심리극 가운데 '유리감옥' '칠성 호' 등은 상황에 따라 인간의 심리 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는지 를 잘 표현했다 또한 사라진 여배우의 행방을 찾 는 내용의 '아트'는 페이크 다큐 형 식으로 진행돼 단막극이 갖고 있는 강점을 극대화 했다 실제 영화평
론가들이 인터뷰 하는 장면은 극적 효과를 더했다 단막의 또 다른 매력은 배우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 하다 는 것이다 올해 라이징 스타로 등 극한 배우 중 KBS 2TV 주말연속 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 쿨당')의 이희준 MBC 월화드라 마 '골든타임'의 주역 이성민 등도 단막에서 활약했다 '넝쿨당' 장군엄마로 열연했던 배우 심이영도 단막 시즌3에서 '스 틸사진'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두 작품에 출연했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우에게도 자신을 실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 련된다'모퉁이' 김용림 '불이문' 서갑숙 등 연기파 배우 뿐만 아니 라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박신 혜와 봉태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종석과 같은 젊은 배우들도 단막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드 라마스페셜이지만 편성이 일요일 심야 시간이다 몇 분 만 앞당겨져 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 기에 안타까움을 남긴다 '드라마스페셜' 한 관계자는 최 근 스타뉴스에 "단막극이라는 탄탄 한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KBS 드라마가 많은 사랑받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 만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972) 243-7541~2 C
C
연예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14
3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KBS 드라마스페셜이 갖고 있는 70분의 미학
브아솔 영준라이오넬 리치 듀엣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이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와 만 났다 영준은 이달 중 발매 예정인 라이 오넬 리치의 듀엣 보컬리스트로 참 여했다 평소 라이오넬 리치를 존경 하는 뮤지션으로 꼽아 온 영준은 꿈 을 이루게 됐다 블랙 발라드(Black Ballad)의 대 명사로 불리 우는 라이오넬 리치는 ' 헬로' '엔드리스 러브' '올 나잇 롱' 등 감미로운 음악으로 크게 사랑받 은 팝스타 그는 자신의 수많은 히 트곡을 여러 팝스타들과 짝을 이뤄 부르는 특별한 듀엣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준이 부를 곡은 라이오넬 리치 의 대형 히트곡 '세이 유 세이 미' (Say You Say Me) 영준은 라이 오넬 리치와 함께 감미로운 하모니
를 이루며 듀엣곡을 완성했다 이 곡은 특별히 한국에 발매될 앨범에 만 수록될 계획이다 영준 측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 에 "라이오넬 리치는 영준이 어린 시 절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뮤지션 이다"라며 "최고의 뮤지션과 듀엣곡 을 부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더 군다나 대형 히트곡을 함께 부르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로 활동 중인 영준은 지난 2010년 슈프림팀 과 부른 노래 '그땐 그땐 그땐'에 이 어 1990년대 감성의 편안한 발라 드 '잊어요'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 2월에는 '꽃보다 그대 가'를 발표 자신만의 음악색을 선 보였다 영준은 오는 12월1일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즌 3이 어느덧 16번째 작품에 접어들 면서 절반이 훌쩍 지났다 지난 6월3일 첫 방송한 드라마 스페셜은 공중파 3사 유일 단막극 편성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막극이 킬러콘텐 츠로서 대중에게 소구될 수 있는지 의문을 갖지만 단막극에게 무한매 력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드라마스페셜은 최규석 작 가 원작의 '습지생태보고서'가 첫 번째 타자였다 '습지생태보고서' 는 88만원세대의 애환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단막극이 추구하고 자 하는 방향과 잘 어울렸다 배우 구은애 성준 등의 신예들도 맡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 이 외에도 '걱정마세요 귀신입니 다' '칼잡이 이발사' 등의 작품이 선보였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 다'는 이은진PD의 데뷔작으로 방 송 후 반전결말로 많은 화제를 모 았다 '칼잡이 이발사'의 경우는 지난 2010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를 연출한 KBS 이정섭 PD가 참여 했다 과거 킬러였지만 지금은 이 발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특유의 위트로 풀어냈다 이처럼 단막극이 가진 매력은 제 작진의 실험정신이 똘똘 뭉친 참신 함이다 KBS 드라마국 PD들의 감
각적인 연출력 작가들의 필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다 짧 은 시간 안에 여러 요소들이 담기 다보니 주로 심리를 잘 묘사한 작 품들이 많다 심리극 가운데 '유리감옥' '칠성 호' 등은 상황에 따라 인간의 심리 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는지 를 잘 표현했다 또한 사라진 여배우의 행방을 찾 는 내용의 '아트'는 페이크 다큐 형 식으로 진행돼 단막극이 갖고 있는 강점을 극대화 했다 실제 영화평
론가들이 인터뷰 하는 장면은 극적 효과를 더했다 단막의 또 다른 매력은 배우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 하다 는 것이다 올해 라이징 스타로 등 극한 배우 중 KBS 2TV 주말연속 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 쿨당')의 이희준 MBC 월화드라 마 '골든타임'의 주역 이성민 등도 단막에서 활약했다 '넝쿨당' 장군엄마로 열연했던 배우 심이영도 단막 시즌3에서 '스 틸사진'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두 작품에 출연했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우에게도 자신을 실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 련된다'모퉁이' 김용림 '불이문' 서갑숙 등 연기파 배우 뿐만 아니 라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박신 혜와 봉태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종석과 같은 젊은 배우들도 단막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드 라마스페셜이지만 편성이 일요일 심야 시간이다 몇 분 만 앞당겨져 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 기에 안타까움을 남긴다 '드라마스페셜' 한 관계자는 최 근 스타뉴스에 "단막극이라는 탄탄 한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KBS 드라마가 많은 사랑받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 만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BAP 6인 금발 회귀 속 90년대 댄스음악 노크 이영애 인생 1순위는 가정 가정 지킨후 연기 배우 이영애가 가정이 인생의 제1 순위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 진 엘르 11월호 인터뷰에서 "현재 인 생의 우선순위는 가정"이라고 말했 다 그는 "가정을 충실히 지킨 후 연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 다 이영애는 이번 엘르 11월호에서 아름다운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 보는 이영애가 루이비통 아시아퍼
시픽의 아이콘으로 선정되어 지난 7 월 루이비통의 첫 번째 하이 주얼리 단독 매장인 파리 방돔 스토어 오프 닝 행사 참석시 진행됐다 최근 미얀마 학교 설립 기금을 전 달하며 기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 던 이영애는 "이번 루이비통의 하이 주얼리 화보에 참여한 것도 패션 브 랜드의 기부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6인 남자 아이돌 그룹 BAP(방용 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멤버 전원이 또 한 번의 금발 변신 속에 신곡으로 팬들 앞에 선다 BAP는 23일 낮 12시 3번째 싱 글 '하지마'를 공개한다 '하지마' 는 올 1월 정식 데뷔한 BAP의 ' 워리어' '파워' 노 머시' '대박사건' 에 이어 5번째 활동곡이다 BAP는 '하지마'를 통해 외모 및 음악적 면에서 재차 변신을 시 도한다 6명의 멤버 모두 금발을 하 고 더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 보이겠다는 각오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
최고의 광고효과
트 측은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 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 과 음악 문화를 좇는 무리를 지칭 하는 힙스터(Hipster)로 변신할 것을 예고했던 BAP는 이번에 데뷔곡 '워리어' 때처럼 금발머리 로 회귀한 반면 데뷔 때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이라고 자 신했다 BAP는 음악적인 면에서는 90 년대 댄스 음악을 재해석 한층 친 근하게 팬들에 다가설 계획이다 이단옆차기와 김희원이 손을 맞잡 고 만든 '하지마'가 90년대 댄스 음
악을 요즘 감각에 맞게 재탄생된 곡 이기 때문이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BAP 는 이번 싱글에 타이틀곡 '하지마' 외에 80년대 유행했던 올드스쿨 음악을 가미한 인트로곡 '예써'와 ' 해피 벌스데이' 등 두 곡도 더 담 아 숨 가쁘게 달려온 2012년 한 해 를 알차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 했다 한편 BAP는 오는 27일에는 고 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4000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팬 클럽 창단식 및 미니 콘서트를 개 최한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C
4 2
스포츠 스포츠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말린스 아지 기옌 감독 전격 해고 마이애미 말린 스는 23일 아지 기옌(사진) 감 독을 해고 한 다고 공식발표 했다 래리 반이페 스트 말린스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 해서 실망스러웠던 2012년 시즌을 조심스럽게 돌이켜 본 이후 결국 기 옌 감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인페스트 사장은 또 이어 차기 감독을 찾는 과정은 곧바로 시 작될 예정이며 새롭게 선임하게 될 감독은 무엇보다 이기는 야구 문화 를 불러일으킬 감독이었으면 바란 다며 향후 계획을 잠시 내비쳤다 새로운 구장 개장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 된 유니폼을 입고 야심차게 2012년 시즌을 시작한 말린스는 69 승 93패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내셔 널리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을 앞두고 호세 레이스와 마크 벌리등 주요 FA를 줄이어 영입했지 만 성적은 시즌 초반부터 곤두박질 쳤다 하지만 문제는 성적뿐이 아니 었다 홈 개막전 직후 오지 기옌 감독은 쿠바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를 찬양 하는 발언으로 5경기 출전정지를 당 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기 옌 감독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카스토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발
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마이애미 지 역에 논란을 일으켰다 쿠바 정부의 핍박을 벗어나려고 마이애미에 정착한 쿠바 출신 이민 자들의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린 정 치적인 발언이었다 기옌 감독은 기 자회견을 열고 정식으로 사과했지 만 그 이후 팀 분위기는 살아나지 못 했다 말린스는 시즌 중반 페넌트 레이스를 포기하며 한 때 프랜차이 즈 스타였던 핸리 라미레즈와 아니
애리조나 사이토 사실상 방출
트라우트 선수들 선정 올해의 신인 NL는 투수 마일리 뽑혀 마이크 트라우트(21LA 에인절스 사진)가 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 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스포츠주간지 스포팅뉴스는 23일 리그 별로 총 203명의 MLB 선수 가 참여한 트라우트가 1위에 올랐 다고 전했다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 선수
발 산체스를 트레이드를 단행하기 도 했다 2005년 시즌 시카고 화이 트삭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 끈바 있는 기옌 감독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막말감독으로 유명하며 그의 통산 기록은 747승 710패이다 그가 다시 메이저리그 더그아웃 을 지킬 수 있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으로 보인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는 더 이 상 말린스의 감독이 아니다
올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서 활약한 사이토 다카시 투수가 지 명할당 통보 (designated for as signment)를 받았다 사실상 방출 이다 지난 21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투수 히스 벨 을 영입한 애리조나에는 더 이상 사 이토의 자리가 없었다 벨을 40명 로스터에서 포함하는 과정에서 사 이토가 결국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것 올해 만42세인 사이토는 요코하 마 베이스타스 출신이다 2006년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 을 내민 그는 마무리 투수로 24개 의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2007년에는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3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 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7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한 사이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21승 15패 84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34 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 두고 애리조나에 합류 했지만 부상 으로 16경기에 나서 세이브 없이 평 균 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한 마 디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92명 중 88명의 선택을 받았다 나 머지 표는 다르빗슈 유(텍사스)와 요에니 세스페데스(오클랜드)에게 각각 2표씩 돌아갔다 트라우트는 올 시즌 139경기에 나 서 타율 0325 30홈런 83타점 49도 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연소 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신인으로선 최초로 30-40을 달 성했다트라우트는 타율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에서 타격 3관왕에 오 른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 거스)에게 4리 뒤져 2위를 차지했 고 도루와 득점 부문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한편내셔널리그에서는 애리조 나의 투수 웨일드 마일리가 브라이 스 하퍼(20표워싱턴 내셔널스)를 물리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으로 뽑혔다 마일리는 올 시즌 다르빗슈유와 함께 MLB 신인 투수 중 가장 많은 16승(11패)을 올렸고 내셔널리그 신인 중 최다 탈삼진(144개)를 기록 이승권 기자 했다
TV 하이라이트
추신수 신세경과 한솥밥
여전히 신비한 샤라포바의 미소
런던 올림픽 여자테니스 은메달리스트
인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23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WTA 챔피언십에 서 사라 에라니(이탈리아)를 누른뒤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24일(수) 메이저리그(MLB) 월드 시리 즈 1차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at 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후5시ㆍ 채널11)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스널 vs 샬케04(오전11시 30분ㆍFox Sports West)
C
C
프로농구(NBA) 시범경기 LA 레이커스 at LA 클리퍼 스 (오 후 7시 30분 ㆍ PRIME Time Warner Cable Sports) PGA 골프 CIMB클래식 1라운드(오후 9시ㆍGOLF) ※상기 일정은 방송국 사정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972.243.7541
[AP]
문근영 신세경 한혜진 김아중 지성 유준상 김주혁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연예 기획사 (주)나무엑터스가 추신 수(클리블랜드 외야수)의 공식 매니 지먼트사가 됐다 (주)나무엑터스 는 2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디어앤파트너스와 함께 메이 저리그 클리블랜드 소속 추신수 선 수의 공식 아시아 파트너사가 됐다 추신수 외에도 류현진 윤석민 이 학주 등 BORAS코퍼레이션 소속 선 수들의 아시아 프로모션과 광고/마 케팅 등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스포츠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대타 해링턴
나이키 우즈 대신 매킬로이?
그랜드슬램 골프 첫날 깜짝 선두
새 모델로 거액 계약 가능성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자사를 홍 보할 새로운 얼굴로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 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 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물의를 일으킨 스포츠 스타들을 후원해 이 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나이 키가 새로운 얼굴로 매킬로이를 선 택할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그동안 나이키와 계약을 맺은 스 포츠 스타로는 섹스 스캔들에 휩싸 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도핑으로 징계를 받은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 트롱 불법 투견으로 감옥에 다녀온 풋볼 선수 마이클 빅 등이 있다 암스트롱에 대해서는 10년 넘게 후원을 해왔지만 암스트롱의 도핑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자 지난 18일 나이키는 어떤 경우에도 불법적인 경기력 향상 약물을 용납하지 않는 다며 후원을 중단했다 나이키와 매킬로이의 계약은 10 년간 2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나이키가 현재 우즈와 맺은 계약의 규모와 비슷해 이미 세계랭 킹에서 우즈를 뛰어넘은 매킬로이 가 수입에서도 우즈를 능가할 것이 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매킬로이가 타이틀리스트/풋조 이와 현재 맺고 있는 계약은 올해 말
세계 최고의 골퍼로 인정받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3일 상하이 매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독일 동료 마르틴 카이머(오른쪽)및 탁구 선수들과 한가롭게 핑퐁 게임을 즐기고 있다
만료된다 매킬로이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계약 체결 기회를 나이키가 놓친다면 매킬로이와 계약을 맺기 위해 5년 또는 1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매킬로이는 올해 메이저대회 인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4
[AP]
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오 른 차세대 골프황제로 전세계 수많 은 골프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영국의 홍보전문 기업 스포츠프 로는 매킬로이를 브라질의 축구스 타 네이마르에 이어 가장 주목할 스
포츠스타로 꼽았다 매킬로이의 에이전트인 코너 릿 지는 지금 매킬로이는 타이틀리스 트와 계약이 돼있기 때문에 선수에 대한 산업계의 추측에 어떤 코멘트 도 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파드레이그 해 링 턴 (아 일 랜 드사진)이 이 벤트 대회인 PGA 그랜드슬 램 1라운드에 서 선두로 나섰 다 해링턴은 23일 버뮤다 포트 로 열 골프장(파716845야드)에서 열 린 대회 첫날 버디 7개에 보기 2개 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매스 터스 우승자 버바 왓슨이 3언더파 68타를 쳐 선두를 추격했다 올해 열린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 들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 해링턴은 부상으로 불참한 브리티시오픈 챔 피언 어니 엘스(남아공) 대신 출전 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해링턴은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 선 두로 나섰다 14번홀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1타씩을 줄인 해링턴은 이후 보기와 버디를 1개씩 추가해 타수를 더 잃 지 않았다 해링턴은 2007년과 2008 년 이 대회에 연속 출전했지만 모두 연장전에서 패해 우승컵을 차지하 지 못했다 US오픈 우승자 웹 심슨은 2언더 파 69타로 3위에 올랐다 PGA 챔 피언십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 일랜드) 대신 출전한 키건 브래들리 는 4위(1오버파 72타)로 첫날을 마 쳤다
중앙일보 독자들의 축하사연 소개 및 행사안내를
해드립니다! 문의전화 중부 라이벌끼리의 자존심 대결
972-243-7541~2 이메일
dallas@koreadailytx.com
22일 일리노이주에
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먼데이나잇 풋볼 3쿼터에서 디트로 이트 라이온스 와이드리시버 캘빈 존슨(81번)이 시카고 베어스 코너백 찰스 틸맨의 태클을 피해 패스를 잡아내고 있다 내셔널 컨퍼런스(NFC) 중부조 라이벌끼리의 대결에서 홈팀 베어스가 13-7로 승리했다
[AP]
브리핑 맨유 브라가에 힘겨운 뒤집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브라가(포르투갈)를 상대 로 고전 끝에 간신히 안방에서 승리를 챙겼다맨유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유럽 챔피언 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혼자 2골 을 책임진 치차리토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힘겹게 이겼다 첼시 샤흐타르 원정서 2-1로 덜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첼시가 복병 샤흐 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게 덜미를 잡혔다첼시는 2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샤흐타르에 2-1로 패했다프리미어리그와 챔 피언스리그를 통틀어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첼시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 셀틱에 2-1 역전승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셀틱(스코틀랜드)에 극적인 역전 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바르셀로나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셀틱과 홈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C
35
C
6
구인/구직/매매
2012.10.24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 오늘 정답은 내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화성 표면에 서 보이는 물 흐 른 지형이 어떻 게 생길 수 있는 지 설명하는 모 델이 미국 과학 자들에 의해 개 발됐다고 사이언 스 데일리가 최 근 보도했다. 아칸소 주립대 과학자들은 지난해 미항 공우주국(NASA)의 화성 궤도 탐사선 마스 리커니슨스 오비터(MRO)가 처음 발견한 액 체가 흐른 흔적 지형을 연구한 결과를 지구 물리학연구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지형은 계절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졌 고 적도 쪽을 향한 사면에 특히 뚜렷하게
형성돼 있어 액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강력 히 시사했다. 연구진이 만든 소금물의 운동 모델은 화 성에서 언 물이 녹아서 흐르고 증발하면서 이런 지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가장 포괄 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소금이 융해점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연 구진은 화성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종류의 소금을 사용해 어떤 것이 녹고 얼마나 많은 양이 액체가 되며 동결에서 증 발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액체가 존속 할 수 있는지를 계산했다. 이들이 만든 모델은 깊이 최고 20㎝의 표 토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보다 더 깊으면 계절별 온도가 물-소 금 혼합물이 녹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 문이다.
최고의 광고효과
C
연구진은 이런 모델을 만들기 위해 완전 히 액체도 아니고 완전히 고체도 아니면서 있다가 없다가 하는 소금물을 찾아야만 했 는데 염화칼슘이 여기에 꼭 맞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학자들은 이 모델이 적도를 향한 사면에 서 흐름이 일어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관찰된 지형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이들은 또 모델에서 표면 증발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만일 화성에 물이 있을 경우 어 째서 비교적 빨리 사라지는지 또 화성 영상 스펙트럼에서 물의 신호가 왜 나타나지 않 는지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언젠가는 화성 표면에 나타나는 지형을 형성할 만큼 충분한 액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연재만화
7
1
2
3
4
C
8
전면광고
C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