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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공포에 바짝 얼어붙은 美 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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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허리케인 샌디가 상륙하기 몇 시간 전 파도가 그레이브샌드 베이(뉴욕 시티 중 지난 29일 뉴욕 시티에 있는 모든 다리와 터널이 닫혔다. 한 트럭이 뉴욕 시티와 뉴 남부에 위치) 해안을 강타하고 있는 모습. 저지로 통하는 홀랜드 터널 입구를 막고 있다
“문 닫았습니다(We’re Closed)” 문닫고 떠나고 사재고… 미국 최악의 허리케인 공포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엄습 한다는 소식에 미국 수도 워싱턴 DC는 29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임에도 적막감만 가득 했다.
‘유령도시' 된 워싱턴DC 지하철과 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 수단이 모두 끊겨 ‘출근 대란’이 벌 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그야말로 기 우에 불과했다.
DC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인 I-66 과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 50번 도 로 등은 오히려 휴일보다도 한산 했다. 연방 정부와 워싱턴DC 시 당국, 버지니아·메릴랜드 주(州) 정부, 각 급 법원, 그리고 각 자치 도시 및 카 운티 등 지방 정부의 사무실이 죄다 문을 닫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 든 공무원에게 재택근무(telework) 를 명령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쉰 탓에 모든 주요 행사가 취소됐고 각국 대사관 등도 일제히 휴무했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메릴랜드 주의 모든 공립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져 출근길 정체를 일으키는 원 흉(?)인 통학버스도 전혀 눈에 띄 지 않았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는 아 예 30일(화)까지 수업이 없다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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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에게 통보했다. 조지워싱턴대학, 메릴랜드대학, 아메리칸대학 등 지역 대학도 문을 굳게 닫아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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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명 영향권 워싱턴DC는 이날 오전 현재 샌 디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 이 조금 불고 비만 간헐적으로 흩 뿌리는 상태이지만 도심 상점과 공 원, 박물관, 길거리 등에는 시민이 나 관광객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DC와 메릴랜드주의 조기 투표소 도 일단 이날 하루 쉬면서 향후 상 황을 봐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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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목회자에게 새로운 관점 제시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 성경공부’ 강사 세미나 DFW 지역에서 사역하는 100여 명의 목회자가 다시 한 번 목회 활 력을 얻는 세미나에 참석했다. 지난 27일 달라스 우리교회(담임 진성룡목사)에서는 커피 브레이크 성경공부 강사세미나가 열려 많은 목회자의 관심을 받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가 넘도 록 백은실, 허양희 사모의 열강이 이 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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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실 집사는 “커피 브레이크 성 경공부의 목적은 하나님이 기뻐하시 는 소그룹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그 룹이란 복음이 살아 있는 소그룹, 다 시 말하면 성경의 말씀만을 공부하 고 말씀대로 전도가 이루어지는 소 3면에 계속 그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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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우리교회에서 열린 ‘커피 브레이크 성경공부’ 강사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허양희 사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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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남서부 지역 18개 한국학교 한자리에 모여
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5년 이상 장기 근속 교사들이 표창 후 참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글 이원호 기자>
남서부 지역 한국학교 교사 연수 및 표창식 열려 주 휴스턴 총영사관 교육원 내와 전 미주에서 왕성하게 운영되고 있 는 남서부 지역 한국 학교 교사 연 수회와 표창식이 있었다. 지난 27일 세계선교교회에 미국 남서부 지역 18개 지역에서 170여 명의 한국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참 석했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 교육원 박정 수 원장은 격려사에서 “3번째 참석 하는 이 연수회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한글 보급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중요 역할을 하는 교사 여 러분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한다” 고 했다. 달라스 참빛 한글학교 김숙희 교 장의 학술대회 보고와 UTA 문성식 교수의 전체강의에서 문 교수는 자 신이 학교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 발 전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동포 2세 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달라고 참 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그 외에 5개의 분반강의가 진행됐 다. 연수회에 참석한 캐롤톤 1캠퍼 스의 한 교사는 “각 강의를 위해 강 사들이 많은 자료와 유익한 내용을 준비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다음 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 다고 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5년 이상 장기 근속한 교사 19명의 표창과 남 서부 지역 한국학교 주관 사생대회 수상자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알고보니 난 무심한 아빠”
제16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열려
제16기 달라스 아버지 학교가 수정교회에 서 총 4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좋은 아버지 가 되기를 원하는 지원자 25명과 30여명의
동부해안에 불어닥친 초강력 허리 케인 '샌디'가 코앞에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큰 변수로 등장했다. <관계기사 6면> 뉴욕시와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주 등은 비상사태 를 선포한 상태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 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유세 일정을 일부 취소하거나 조정해 샌디가 조기 투표 등 선거에 불러올 영향에 주목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선거 유세차 뉴햄프셔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샌디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닛 나폴 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등 관련 책 임자들과 전화 대책회의를 했다. 롬 니 진영도 28일로 예정된 버지니아 유세를 취소하고 대신 폴 라이언 부 통령 후보와 오하이오에서 유세를 하 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미 허리케인이 대통령 선거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 석도 나오고 있다. 피해 예상 지역에 플로리다, 버지 니아 등 경합주가 포함돼 있는 만큼 투표는 물론이고 투표함 관리에도 차 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동부 전역이 초강력 허리케인 인 '샌디'의 영향권에 들면 미국 역사 상 최악의 피해를 줄 것이라는 공포 가 커지고 있다. 이미 항공기 7400편 의 운항이 취소됐다. 최인성 기자
1면 “샌디 공포에 바짝 얼어붙은 미 심장부”에서 이어집니다
전철은 물론 뉴욕시 등 북동부 지 역으로 향하는 암트랙과 볼티모어, 노퍽, 오션시티 등으로 가는 그레이 하운드 등도 운행을 중단해 대중교 통 수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 꽁 꽁 묶였다. 공항 당국은 대부분 항공편이 불 순한 날씨 때문에 뜨지 않는 만큼 운항 일정표를 미리 점검하라고 당 부했다.
한산한 도심과는 대조적으로 수 도권 주택가의 상점과 주유소는 미 처 기본 생활필수품을 준비하지 못 한 주민과 자동차에 기름을 채워두 려는 차량으로 북적였다. 물과 식음료, 초, 손전등, 건전지, 기초 의약품 등은 정전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사 재기’ 탓에 상품이 일찌감치 동이 나버려 매대가 텅 빈 곳도 많았다.
봉사자가 참여했다. 1조에 속한 정영민 씨 는 아버지 학교를 하면서 처음 뉴욕에 있 는 딸에게 편지를 받았다며 “나름 좋은 아 빠라고 자부했었는데 그동안 딸에게 무심 했었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대부 분의 지원자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큰 것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 아버지 학교는 내년 봄에 예정되어 있다.
이원호 기자
‘아버지 학교’가 진행되었던 수정교회
주간날씨 (DALLAS 지역) 30/화
31/수
1/목
2/금
3/토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Precious 일시: 11월 11일 오전 11시~1시30분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장소: 빛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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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5 텍사스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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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가을 세미나
달라스 노인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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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11월17일(토) 오전 11시
장소: 캐롤튼 H마트 열린문화센터
등록기간: 10월15일-31일 오후 3시까지
문의: 214-405-9490(이정순)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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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매사추세츠주 시콩크에서 도서 관 관리인으로 일하는 신디 마르크 (53.여)는 집을 팔았고 주말 밤에는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등록하는 부업을 하고 있다. 딸의 학자금 5만5000달러 대출에 보증(co-sign)을 섰기 때문이다. 딸 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자 대출 에 공동 서명을 한 자신에게 채무가 넘어온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마 르크처럼 자녀의 학자금 대출에 공 동 서명한 늙은 부모들이 새로운 위 험에 빠졌다면서 이들이 국가적 문 제로 떠오른 학자금대출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현재 미국의 학자금 대출
잔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대출 학자금을 매달 갚을 수 있을 정도의 안정된 수입이 보장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학 졸업자 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자신이 공동 서명한 자녀의 학자금 상환에 시달리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동 서명한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부모나 조부모들의 부담 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60세 이상 미국인 220 만 명의 학자금대출은 430억 달러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의 150억 달 러보다 대폭 늘어났다. 이 통계에는
공동 서명한 대출이 포함돼 있다. 은행들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대출에 가족 등의 공동 서명을 요 구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대 출 가운데 공동 서명한 비율이 90% 이상에 달했다. 늙은 부모들은 자신의 노후 자금 도 빠듯한 상황에서 자녀의 학자금 을 상환하느라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칠 뿐만 아니라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 위기를 맞기도 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학자금 대출의 공동 서명에 대한 부담이 세대를 거 쳐서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대학 졸업자들이 만기 20년 등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을 때에 는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게 돼 학자 금 대출에 공동 서명하면 평생 학자 금 상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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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재외동포재단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시상식 개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 이 실시한 ‘2012 재외동포재단 대 학(원)생 논문공모전’시상식이 29 일 오후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 서 개최됐다. 8월 24일까지 접수된 총 12편의 논문에서 선발된 우수상 2팀, 장 려상 3팀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장학금(우수상 각 2백만 원, 장려
상 각 1백만 원)을 수여됐다. 이번 논문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 논문들은 재단 홈페이지 (www.korean.net)를 통해 공개 된다. 또, 재외한인학회 주관으로 12 월 21일에 개최되는 연례학술대 회를 계기로 논문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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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했다. 현재 아이토크비비는 10월 후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집전화를 아이토크비비로 교체할 경 우, 최대 $100 상당의 크레딧을 고객 에게 제공하는 행사이다. 위약금 부담등으로 평소 전화 서 비스 교체를 망설였다면 이번 10월 프로모션 기간을 활용하면 크레딧도 받으면서 부담없이 아이토크비비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크레딧 제공행사와는 별도로,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구 추천 프로모션’도 올해 말(12월31일) 까지 진행된다. 아이토크비비에 새로 가입하고, 친 구 또는 지인들을 추천하면 추가 크 레딧을 받게 되는데, 1명 추천시 1개 월, 2명 추천시 3개월, 3명 추천시 6 개월, 4명 추천시 1년의 크레딧이 제 공된다. 평소, 요금 절약을 위해 아이토크 비비 전화로의 교체를 생각해왔다면, 이번 최대 100불 크레딧 제공 프로모 션을 활용하여, 요금절약, 무제한 통 화 그리고 크레딧도 받게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길 바란다. 가입 문의:1-800-872-2902 (한국어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rea.iTalkBB.com
1면‘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강사 세미나’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강사 세미나에서는 효과적인 소그룹 원리, 소그룹 전도, 좋은 질문 과 상황대처, 성경발견 학습, 소그룹 실습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에 참석한 김정숙 사모는 “좋 은 성경공부 교재로 유명한 CRC 교 단에서 유용한 성경공부를 가르쳐줘 서 좋다”며, “성경 공부도 하고 삶도 나누며 전도 할 수 있어 좋다”고 소 감을 밝혔다.
커피 브레이크 성경공부는 지난 1970년, 미국 칼빈신학교로 우리에 게 잘 알려진 북미주 개혁 장로교회 (CRC)에서 개발되었다. 커피 브레이크는 불신자들에게 복 음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소그 룹 중심의 귀납적 성경공부이며 성경 의 진리를 다양한 질문을 통해 스스 로 깨닫도록 돕는 성경발견 학습법을 사용한다. 지금은 한국을 비롯한 55 개 교단에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되 고 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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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행복플러스 종교
2012년 10월 23일화요일
성경의 심리학
환경신학
모든 꽃을 꺾더라도 세상살이가 퍽퍽 하다 세상의 돌 아가는 이치가 그로테스크 (grotesque)하다 62억 전 세계 인 구가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식량 이 생산되는 이 지구촌에서 전체 사 망자의 58%가 기아로 인해 사망하 고 있다 매해 세계 전체 사망자는 6200만 명 그 가운데 기아 사망자 는 3600만 명이다 18억 명이 넘는 인구가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수 입에 의존해 극도의 빈곤 속에서 살 아가고 있다 5초마다 10세 미만의 어린이 한 명이 기아로 목숨을 잃 고 있고 4분에 한 명이 비타민A 결핍으로 시력을 잃고 있다 지구 전체 인구 가운데 6명에 한 명 꼴로 심각한 만성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비극적인 이야기가 매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러한 비극적 일상에 무심한 듯 남 의 일로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네 삶 이 더욱 비극적이다 이러한 비극의 거의 모든 일상 뒤 에는 초국적기업의 탐욕스런 마수 (魔手)가 뻗어있다 500여개 초국 적 기업이 축적한 부는 세계에서 가
400자 큐티
어디가 교회인가 시카고의 윌로우크릭교회를 다녀 왔습니다 주일이면 인산인해를 이 룬다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교회인 줄 알고 방문했기에 교회인 줄 알 았습니다 만일 사전지식 없이 방 문한다면 그곳이 교회인지 아니면 무슨 문화센터인지 공연장인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유럽을 여행 하다 보면 겉에서 보기만 해도 거 룩해 보이는 대형 성당들이 마을마 다 서 있습니다 들어서 보면 거룩 함과 숙연함이 흐르는 것처럼 보입 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들을 찾아보기는 힘 들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느 성당 은 술파는 클럽이 되어 있기도 하 답니다 한국에 세워져 있는 수많 은 대형교회들을 찾아가 보면 그곳 이 교회인지 아니면 기업인지 혼동 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수의 어느 바닷 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는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기 념관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화려 함과는 거리가 먼 소박한 장소입니 다 그 무덤 앞에 섰을 때 미국의 윌로우크릭교회에서도 유럽의 성 당에서도 한국의 대형교회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어떤 감동이 있었 습니다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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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가난한 133개국의 부를 모두 합 친 것보다 크다 이들 기업은 현재 전 세계 총생산량의 52%를 차지하 면서도 전 세계 노동력의 18%만 을 고용하고 있어서 고용기여도가 너무나 미미하다 지구상의 거대 자본을 소수의 금융자본가가 독식 하면 나머지 자본을 가지고 대다수 의 세계 시민이 나누어야 하는 이 불편한 진실이 공공연한 비밀이 되 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가 되어 버 렸다 전 세계적인 문젯거리인 청 년 실업도 남아도는 식량이 있음 에도 기아로 사망하는 엄청난 인구 의 죽음의 비밀도 가난한 국가들 이 그러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 못하는 이유도 모두 초국적기업 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이들의 채워지지 않는 탐욕으로 지구촌 전 체의 삶은 더욱 을씨년스럽게 변하 고 있다 초국적기업은 자신들의 탐욕스 런 정체를 최대한 숨기기 위하여 그 들의 마수는 정치계와 언론계까지 뻗어 나가 평범한 시민들의 눈과 귀 를 가리려 하고 있다 합법이라는
이름으로 거두어들인 추악한 자본 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그들의 탐욕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그들로 인하여 매일 발생하는 이러 한 비극적인 일상을 그들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이 타인의 고통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할 수 있다는 사실 앞 에 인간 내면에 도사린 악의 실체 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누구 든 자신과 상관이 없다고 여기기 시 작하면 그 사람이 죽건 말건 그 사 람의 사정이라고 생각하고 무신경 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 작년 무연 고자의 사망 즉 고독사(孤獨死)의 경우가 3만 2천 명을 넘어섰다는 통 계가 발표되었다 아파트에서 한 뼘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이쪽은 사후 (死後) 썩은 시신이 발견되는 비극 이 우리의 일상사가 되고 있다 무엇이 우리의 삶을 이렇게 지나 치리만큼 비극적으로 만들었는가? 한 사람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다 는 말은 구호일 뿐 인간의 존엄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풍경이다 타인도 나와 동일한 성정(性情)을
영국 성시화를 꿈꾸며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지니고 있고 나와 동일한 욕구와 희망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잊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인간의 존엄을 논할 수 없을 것이다 칠레의 민중 시인이었던 파블로 네루다는 다음 과 같은 시로 이 시대의 탐욕에 물 든 이들의 비루함을 꾸짖었다 그 들은 꽃이란 꽃은 모조리 꺾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 도 결코 봄의 주인은 될 수 없을 것 이다 사도 바울은 더욱 엄중히 경 고한다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 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 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린도전서 6:10)
생활 속에서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 자연적 교회성장(Natural Church Development)이라 는 책을 써서 한국 교회에 많이 소개된 슈바르츠(Christian Schwarz)라는 사람은 모든 그 리스도인들이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그 논리가 잘못되 었다고 주장하면서 전도는 교 회 내부의 10% 이하의 사람들 에게만 은사로 주어졌다고 하였 다 그러나 만일 그의 주장이 사 실이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 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예수님의 명 령은 단지 전도의 은사를 받은 교회 안의 10%의 사람에게만 주 셨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슈바 르츠의 주장은 전도를 기피하려 는 자에게 편안한 마음을 줄 수 는 있겠지만 주님의 뜻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지난 2000년 동 안 사탄은 교인들을 그렇게 설 득하여 수많은 크리스쳔들이 일 생동안 단 한 사람도 주님께 인 도하지 못하고 인생을 마치고 있 다 초대 교회는 단지 몇 사람이 전도하던 교회가 아니었다 모 두가 전도하였으며 모두가 선교 사였다 그러기에 초대 교회 성
도들은 왜 내가 전도해야 하는 가를 전혀 묻지 않았다 오히 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으리라고 하면서 전도를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생각했다(고전 9:16) 요즈음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전혀 전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 만 더욱 심각한 것은 메시지의 설득력을 잃어 가는데 있다 세 상 사람들은 전도하는 사람에게 당신이 전하는 복음은 좋은데 전하는 왜 당신은 싫은지 모르 겠다고 말한다 혹자는 예수 는 좋은데 네가 다니는 교회는 싫다고 말하기도 한다 세상 사 람들이 볼 때 복음을 전하는 전 도자와 교회가 더 이상 좋은 이 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종종 크리스쳔은 말만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기독교인이 물에 빠지면 입만 뜬다는 비웃는 소 리도 들린다 이제는 전도가 말 의 전도에서 생활 전도 혹은 인격 전도로 가야 한다 전도 자의 삶의 모습이 근본적으로 달 라지지 않는다면 이제 전도는 불 가능하다 예수님은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너희 착
방동섭 목사 홀리힐커뮤니티교회
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 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 라고 하셨다(마 5:16) 현대인 의 전도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해야 한다 드러먼드(Lewis ADrum mond)는 십자가의 전도라는 책에서 전도자의 말은 전도자의 존재와 삶과 결코 분리될 수 없 다고 하였다 정확한 표현이다 이제 무더운 여름도 가고 결실 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 가 을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영혼 의 열매는 준비되었는가 전도 를 특정한 소수에게 맡겨버리고 나는 마치 전도에 면제된 사람처 럼 살아서는 안 된다 이번 가을 에는 내가 전하지 않으면 죽음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우리 주변 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나의 삶을 보여주며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 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수도 있는데
필자가 금번 유럽 성시화 대회 영국 하노버 교회 주강 사로 참석했다 토 마스 선교사를 파 송했던 그 교회가 지금은 성도 10여 최승목 목사 명만 남아 있었다 팜스프링스 당일 오대양 육대 한인감리교회 주에서 모인 한인 100여명이 참석해서 함께 예배드렸다 필자는 당일 영국 성시화를 꿈꾸며 라 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세계에서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했 던 영국 교회가 죽어가는 것을 보았다 1980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30년간 영 국 성공회 성직자가 15911명에서 8 004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한다 이중 20%는 5년 안에 은퇴를 한다고 한 다 젊은 목회자를 찾아보기 힘들어 진 것이다 매주 평균 4개의 교회가 문을 닫아 매년 220개의 영국 교회들이 폐쇄 되었다고 한다 현재 영국 중 고등학생들의 기독교 인 비율이 03% 이고 기독교 라디오 방송은 50년 사용 기간이 끝나 재계약 을 신청하였으나 특정 종교가 오랜 기간 사용하였으니 다른 종교기간에 주겠다 고 재계약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어떤 종교 기간도 이 라디 오 주파수를 사겠다고 하는 곳이 없다고 한다 최근 30년간 150만 교인이 떠났 고 또 150만의 기독교인이 세상을 떠 났다고 한다 9000 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고 존 낙스를 파송했던 교회도 2000년도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비단 영국뿐만 아니라 그 외 유럽 지역은 더욱 참혹했다 유럽 40개국 중 22개 나라의 기독교인 비율이 1% 미만이 며 그리스엔 몸 파는 여자가 교회보 다 많다고 한다 유럽의 개신교 평균 출석 교인이 3% 이고 프랑스는 개신 교가 2% 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렇게 미약한 개신교회가 그나마 매주 유럽 곳곳에서 이슬람 세력에 의해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 에는 EU 사무국 앞에 에우로페라는 여신 상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았다 이런 유 럽을 다시 기독교로 부흥시킬 수 있을 까 하버드 대학의 하비콕스는 그의 저서 영성 음악 여성이라는 책을 통 해 성령 운동하는 교회가 다시 부흥한 다고 보고한 것처럼 종교가 다시 본연의 진리 이성이 아닌 영성으로 돌아가면 다시 일어설 수도 있다고 본다 영국 웨 일즈에 17명의 기도운동으로 1년 만에 8만 명이 돌아오고 조나단 에드워즈가 한도시를 복음화 시키고 웨슬리를 통 해 영국이 구원받은 것처럼 이제 같은 믿음 가진 자들이 모여 종교 개혁 운동 을 일으킬 때이다
종합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불법체류 이민자에 대한 캘리포 니아 유권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 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USC와 공동으로 지 난 15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 유권자 1,5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 화 여론 조사에서 지난 1994년 선거 에서 승인된 캘리포니아 내 불법체 류 이민자 소셜서비스, 헬스케어, 교 육제공 금지를 골자로 하는 ‘프로포 지션 187’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46%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4년 선거당시 찬성 률 59%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특히 백인 응답자들의 51%가 이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는데 지난 1994년 선거 당시 백인 유권자중 63%가 찬 성한 것에 비해 대폭 줄어들어 백인 들의 불법체류 이민자들에 대한 인 식이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 응답자의 대다수인 69%가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8월15일 부터 실시한 서류미비 이민 청소년
들의 추방유예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하는 유 권자들(24%)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백인 유권자들의 경우 64%가 이 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반대를 표 한 백인 유권자들은 24%에 그쳤다. 라티노 유권자의 경우 84%가 찬 성했으며 단 11%만이 반대한다고 답 했다. 하지만 응답자들의 53%는 경찰 이 체류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을 골자로 한 애리조나 강경이민단 속법(SB1070)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 했으며 이중 백인 응답자 62%가 찬 성했다. 라티노 응답자의 67%가 이에 반
대했고 단 25%만이 찬성했다. 미국의 국경 수비 강화 정책에 대 해서는 전체 60%가 찬성(반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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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으며 백인 65%(반대 26%), 라티 노 46%(반대 43%)가 찬성한 것으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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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가 29일 미국 북동부로 진입하면서 워 싱턴DC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와 뉴 욕 등 인구 밀집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프랑켄스톰(프랑켄슈타인과 스톰 의 합성어), 몬스터스톰, 슈퍼스톰 등으로 불리면서 주민들의 공포감 을 더하고 있는 샌디는 특히 이날 오후로 예상되는 본토 상륙을 앞두 고 세력을 더 확장하면서 최악의 피 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선을 목전에 두고 초 대형 재난 사태가 임박함에 따라 버 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 당 후보의 유세 일정도 줄줄이 취 소되는 등 대선 정국에도 변수가 되 고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샌디의 ‘태풍의 눈’ 은 뉴욕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310마 일(약 500㎞) 해상에 위치한 상태로, 최대 풍속이 시속 85마일(약 140㎞)
에 달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샌디가 2개의 폭풍과 합쳐 지는 바람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는가 하면 웨 스트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일부 산간지역에는 때아닌 폭 설까지 내렸다. 특히 NHC는 샌디가 이날 뉴저지 최남단의 케이프메이에 상륙할 때 까지 세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뉴욕 중심가 맨해튼에 최고 3 m의 높은 파도를 몰고 올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18억달러(약 1조9천7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1천 만가구 이상이 정전 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언론은 샌디의 위력이 지난 2005년 8월 뉴올리언스 등 남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이라 불리는 ‘카트리나’를 초월할 수 있 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을 더했다. <7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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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종합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불과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스윙스테 이트(경합주)가 몰려 있는 동부 해안으로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 들의 막판 유세 일정에도 줄줄이 차질이 생기고 있다.
정부·학교 전면 휴업으로 워싱턴DC·뉴욕 ‘유령도시’ <6면에서 이어집니다>
샌디의 상륙을 앞두고 워싱턴DC 의 연방정부는 이날 모두 문을 닫았 으며, 버지니아주에서 매사추세츠주 에 이르는 북동부 지역의 주(州) 정 부도 일제히 업무를 중단했다. 수도권 공립학교는 이날 모두 휴 교령을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0일까지 수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 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모 든 증시를 이날 하루 휴장키로 했 으며,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금 융기관들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또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 도 뉴욕 채권시장을 이날 정오에 조 기 마감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평소 월요일 출근길 극 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던 워싱턴DC 와 뉴욕 맨해튼 시내에서는 이날 오 전 차량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등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령의 도시’와 같은 모습을 보였 다.
버지니아주 노퍽의 해군기지에서 는 지난 주말 일찌감치 항공모함 등 군함들이 일찌감치 허리케인을 피해 공해상으로 이동했다. 또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 터뱅크스 인근 해상에서는 한 선박 이 높은 파도에 휩쓸리면서 좌초돼 해안경비대 헬기가 출동해 선원 14 명을 구조했으나 2명이 실종되는 등
허리케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동부지역 주요 공항에서도 오는 30일까지 약 6천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여행을 예정한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밖에 미국여객철도공사(암트 랙)도 북동부 일대의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손해평가업체인 ‘키네틱 어낼리 시스’는 이번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보험지급액이 60억달러를 넘어설 것 으로 예상했다.
전날 버지니아, 오하이오, 콜로라 도주 유세를 모두 연기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최대 경합지 가운데 하나인 플로리다주의 유세 일정도 취소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대선을 약 일주일 앞두고 정치적 인 색채가 강한 선거유세에 나서기 보다는 허리케인 대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현직 대통령 으로서 선거전략상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롬니 후보측도 오는 30일 뉴햄프 셔 유세 일정을 취소하는 등 ‘허리 케인 변수’에 따른 판세 분석에 집 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대선 보도에 여념이 없던 CNN방송 등 미국 주요 방송들은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다른 신문 들도 허리케인에 대비하는 방법 등 을 안내하는 보도를 일제히 내보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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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JoongAng Ilbo
2012년 10월October 30일 화요일 Monday, 29, 2012 G
메디케어 신청 65세 오모씨
이수정 기자의 만나봤습니다
보험 상품 헷갈려 때 놓칠까 벌금 공포 연방 정부가 보조하는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처방약 보험(파트 D)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다 이 보 험을 가입 및 변경할 수 있는 기간(12월7일까지)이기 때문이다 65세 이상인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에게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는 그 종류도 파트 ABCD로 나뉘고 각 보험사별로 상품도 다양해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최근 65세 생일을 맞은 오모씨와 그의 담당 보험 에이전트인 시티종합보험 이진실씨를 만나 메 디케어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가입 조건 오씨는 지난 달 65세 생일을 맞아 오씨는 지난 65세 생일을 메디케어 가입 달 자격을 갖췄다맞아 두 메디케어 가입 자격을 갖췄다. 두 달 달 전 연방사회보장국(SSA)로부터 전 연방사회보장국(SSA)로부터 메 메디케어 가입에 대한 공지를 받았 디케어 가입에 대한 공지를 연락해 받았고 고 3주전 이 에이전트에게 3주전 이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시민 시민권을 받은 날짜 영주권 받은 권을 영주권 받은배우자 날짜 날짜받은 결혼날짜 기념일 수입 결혼 기념일 수입 배우자 소셜시큐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의 정보를 기 리티 번호 등의 정보를 기입하는 등 온 입하는 온라인(medicaregov) 라인(medicare.gov) 등록을 끝냈다. 록을 끝냈다 메디케어 달 메디케어 A AB는 B는 생일이 생일이 있는 있는 달 과 과그 그 앞뒤로 앞뒤로3개월씩 3개월씩총총7개월 7개월동안 동 신청을 할 수 있다. 안 신청을 할 수 있다 오씨의 경우 오씨의 내 라면 지난경우라면 7월부터 지난 내년 7월부터 1월까지가 년 1월까지가 되는 셈이다. 이 시기 되는 셈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벌 를 놓치면부과(late 벌금이 부과(late enroll금이 enrollment ment penalty) 된다. penalty) 된다 파트 A 신청 기간 A월 신청 기간을10% 놓치면 월 을파트 놓치면 보험료가 가량 높 보험료가 10% 가량 수 늦 있 아질 수 있으며 파트높아질 B 신청이 으며 파트 B 신청이 늦으면 메디케 으면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내내 벌 어 내내 벌금을 내야 금을혜택을 내야 할받는 수 있다 할 수 있다. 메디케어란 메디케어는 병원 입원 등을 위한 메디케어는 병원 수술 입원 등을 등을 위한 위한 파트 A 진찰이나 파트 수술파트 등을C 위한 파 파트 A B진찰이나 우대플랜인 처방 트 B 우대플랜인 파트 C 처방약 비 약 비용을 지원하는 파트 D 등 크게 용을 지원하는 파트 D 등 크게 4가 4가지로 나눠진다 메디케어를 신 지로 나눠진다. 청하면 메디케어 카드를 받게 되는 메디케어를 메디케어 카 데 이 카드는신청하면 기본적으로 가입하게 드를 받게 되는데 이 카드는 기본적 되는 파트 A와 B를 위한 것이다 이 으로 가입하게 되는 파트 A와 B를 를 통해 의료 비용의 80%를 커버받 위한 을 수것이다. 있다 이를 통해 의료 비용의 80%를 커버받을 10년 수 있다. 사회보장세를 이상 낸 경우 10년 이상월99달러 낸 경우 는사회보장세를 파트 A와 B의 비용은 는 파트 A와 B의 비용은 월99달러 수준이다 10년 이상 내지 않았더라 수준이다. 도 65세 이상이라면 메디케어 신청 10년 이상 내지 않았더라도 65세 이상이라면 메디케어 신청은 가능하 다. 10년이면 매년 4분기씩 40분기로 30~39분기 동안 세금을 냈다면 일반 적으로 월 248달러 그보다 적으면 월 451달러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파트A는 병원 입원에 필요한 보험 이다. 파트 A는 많은 경우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미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거나 연금 수령이 가능한 경우 보 험료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종류별 오모씨 비용 사례 병원 입원 등 위한 파트A 연금수령 해당 보험료 면제
의사 진료시 비용 파트B 메디캘 자격안돼 월999달러
혜택 추가 우대플랜 파트C 주치의 포함된 HMO 선택
처방약 비용지원 파트D 기본 플랜 월 3234달러 은 가능하다 10년이면 매년 4분기 씩 40분기로 30~39분기 동안 세금 한명이월파트 A B 을오씨는 냈다면"친구 일반적으로 248달러 D를 가지고 있는데도 병원에 입원 그보다 적으면 월 451달러의 보험료 을 했더니 돈을 냈다고 하더라"고 를 내야 한다 물었다. 이에 이 에이전트는 "메디케어 파트A A.B만 가지고 있다면 입원 시 2013 파트A는 병원 입원에 필요한 보 년 기준 공제금(deductible)으로 험이다 파트 A는 많은 경우 보험 1156달러를 내야 한다. 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미 소셜 60일까지는 공제금만 내면 되지만 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거나 연금 입원 기간이 61~90일 사이면 하루에 수령이 가능한 경우 보험료가 면제 289달러 91일 이상이면 하루에 578 되기 때문이다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고파트 설명했다. 오씨는친구 한명이 A B 이 에이전트는 "우대 플랜인 파트 D를 가지고 있는데도 병원에 입원 C를 통해 장기입원시 부담을 더는 을 했더니 돈을 냈다고 하더라고 방법도 물었다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에이전트는 메디케어
파트 B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 을 때 나오는 비용을 지원받는 보험 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정부 지원 보험인 메디캘 수혜자들은 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오씨의 경우 메디캘 수혜 자격이 안돼 월 99.9달러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이는 세금보고상의 수입이 연 8만5000달러 미만인 경우 해당하는 보혐료이다. 소득이 8만5000~10만7000달러면 139.90달러 10만7000~16만달러이면 199.80달러 16만~21만4000달러이면 259.70달러로 소득이 클 수록 보험료
AB만 가지고 있다면 입원 시 2013 가 오른다. 년 기준 공제금(deductible)으로 그나마도 파트 B를 이용해 의사 1156달러를 내야 한다 60일 까지는 진료를 받으려면 매년 디덕터블로 공제금만 내면 되지만 입원 기간이 140달러를 내야한다. 하지만 파트 B 61~90일 사이면 하루에 289달러 는 골다공증 각종 예방주사 유방암 91일 이상이면 하루에 578달러를 부 검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65세로 자격 조건을 갖췄지만 의 이 에이전트는 우대 플랜인 파트 료보험을 지원해 주는 직장에 다니 C를 통해 장기입원시 부담을 더는 고 있다면 파트 B를 신청하지 않아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도 된다. 파트B 파트 B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을 파트 C는 파트 A와 B를 갖고 있 때 나오는 비용을 지원받는 보험이 으면서 그 혜택을 더욱 늘리고자 할 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정부 지원 때 가입하는 보험이다. 따라서 A와 보험인 메디캘 수혜자들은 보험료 B를 이미 갖고 있어야 하며, 파트 D 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오씨의 경우 가 포함되는 플랜도 있다. 메디캘 수혜 자격이 안돼 월 999달 일종의 우대 플랜인 만큼 그 종류 러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이는 세금 가 다양하다. 일단은 주치의로부터 보고상의 수입이 연 8만5000달러 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정해져 만인 경우 해당하는 보혐료이다 있는 HMO 플랜과, 병원을 자유롭게 소득이 8만5000~10만7000달러면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는 PPO플랜 13990달러 10만7000~16만달러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면 19980달러 16만~21만4000달 한방, 치과, 안과, 보청기 등의 추 러이면 25970달러로 소득이 클 수 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록 보험료가 오른다 오씨는 HMO플랜을 선택했다. 그 그나마도 파트 B를 이용해 의사 진 는 “5년 전 심장 수술을 해 현재 주 료를 받으려면 매년 디덕터블로 140 치의와 그가 포함된 그룹을 그대로 달러를 내야한다 하지만 파트 B는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 각종 예방주사 유방암 검 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65세로 자 격 조건을 갖췄지만 의료보험을 지원 수혜자는 모두가 해메디케어 주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처방약 파트 비용을 지원해 주는 파트 B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D에 반드 시 파트C 가입해야 한다. 이 에이전트는 “보험사마다 각 파트 C는 파트 A와 B를 갖고또 있으 약마다 등급이 1~6으로 나눠져 있 3면 메디케어로 이어집니다 다”며 “정부에서 정해준 이수정 기본 플랜 기자 의 보험료는 월 32.34달러”라고 설 명했다. 보통 1~2등급이 되는 일반약은 대 부분 본인 부담금(Co-Pay)이 0~10 달러이고, 브랜드 약은 대략 40달러 정도이다. 그 이상 등급은 80~90달 러선이다. 오씨가 먹는 약은 그가 선택한 HMO플랜에 등급 1(일반약)이며, 한 달간 추가 비용 없이 약을 받을 수 있다. 매달 메디케어 보험료를 내기가 부담이 된다면 파트 B와 D의 보험 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보조 프로그 램이 있다.
메디케어 메디케어란?
10년 이상 사회보장세금 납부자와 배우자에게 주는 건강보험 프로그램 대상 65세 이상 영주권 시민권자 신청 장소소셜시큐리티 오피스 신청 기간은 생일 전후 3개월에 해야 하며 시기 놓칠 땐 벌금 부과 온라인 신청시 필요한 정보 시민권영주권 받은 날짜 결혼기념일
수입 배우자 소셜번호 등 파트A(입원)B(수술진찰)C(우대플랜)D(처방약) 기본 가입: 파트AB (의료비용 80% 커버) 메디케어 분류
파트A 입원시 필요
파트B 수술진료 서비스
입원기간 60일까지 공
메디켈(저소득층 지원)
제금 1156달러 입원기간
소유자파트 BD 보험료
6190일 사이면 하루에
면제
289달러 91일 이상일땐
메디켈 무소유자매달
578달러 부담해야
약 99달러 보험료 연 공 제금 140달러 부담
파트C 우대 플랜
파트D
처방 약
파트 AB 소지하면 무
정부의 기본 플랜 보험
조건 가입해야
료는 3234달러
PPOHMO
플랜으로
약 등급 16 중 12등
선택할 수 있어
급(일반약)은 부담금 0
한방치과보청기 등 추
10달러 브랜드 약은 40달
가 서비스 받을 수 있어
러 그 위는 8090달러
보조 프로그램에는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메디캘(월 소득 1407달러 이하)이나 메디케어 세이빙 플랜(월
1215달러 이하), 엑스트라 헬프 플랜 (월 소득 2105달러 이하) 등이 있다. 이수정 기자
972.243.7541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G
A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시 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경제
9
텍사스 중앙일보가 전자신문 구독접수를 이메일로 받습니다. dallas@koreadailytx.com
A
소비자 10 16 소비자
HP 폴리오 최고 랩탑에 선정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 OK 베스트 랩탑 데스크탑 태블릿이 대세이지만 업무용 컴퓨 터로는 아직도 데스크탑과 랩탑이 주종을 이룬다 숍 스마트가 기능별 베스트 랩탑 데스크탑 컴퓨터를 선 정했다
HP 폴리오 13-1035NR 울트라 북
베스트 랩탑 컴퓨터 슈퍼 슬림 휴렛팩커드 폴리오 (HP Folio 13-1035NR UltraBook) 가격: 800달러 화면크기: 13인치 무게: 33파운드 배터리 수명: 875시간 전문가의 선정이유: 이 울트라북 의 두께는 08인치다 한번 충전으 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멋 진 알루미늄 몸체 산뜻한 키보드가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디스플레 이도 훌륭하다 포터블 파워 휴렛 팩커드 파빌리온 (HP Pav ilion DV6-7014NR) 가격: 1200달러 화면크기: 15인치 무게: 55파운드 배터리 수명: 625시간 전문가의 선정이유: 최신 인텔 프 로세서가 탑재되어 음악 비디오 등
데스크 탑 델l XPS 8500 i5
애플 맥북 프로
애플 아이맥 215인치
의 초기화를 쉽게 해준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을 위한 엑스트라 메 모리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 고 무척 가볍다 드림 디스플레이 애플 맥북 프로 (Apple Mac Book Pro with Retina Display) 가격: 2200달러 화면크기: 15인치
최고 데스크탑엔 델 XPS 속도 빠르고 가격도 저렴 게임 즐기기에도 좋아
무게: 45파운드 배터리수명: 7시간 전문가의 선정이유: 애플의 인기 있는 랩탑으로 테스트한 제품 중 최 고의 스크린이다 가격이 저렴한 맥 북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베스트 데스크탑 컴퓨터 타워 어브 파워 델 XPS (Dell XPS 8500 i5) 가격: 750달러 전문가의 선정이유: 대단한 파워 에 가격도 저렴하다 최첨단 코어 i 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속도 가 대단히 빠르다 1테라바이트의
핼로윈 팝업 스토어 구매 Tip
저장공간이 있어서 사진 영화 음 악 서류를 저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풍부한 메모리 용량을 갖추 고 있어서 게임을 즐기기에도 최적 이다 스페이스 세이버 애플 아이맥 (Apple iMac 215inch) 가격: 1200달러 전문가의 선정이유: 날씬하면서 도 성능이 우수한 올인원 컴퓨터 디스플레이가 선명하고 최고 성능 의 스피커가 겸비되어 있다 그래픽 이 많은 비디오게임도 충분하다 하 드 드라이브가 500GB여서 다른 모 델에 비해 저장공간이 부족한 것이 옥에 티다 패밀리 센터 휴렛팩커드 터치스마트 (HP TouchSmart 520-1165XT) 가격: 1000달러 전문가 선정이유: 올인원 컴퓨 터로 터치스크린이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최신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 며 1TB 하드드라이브 풍부한 메 모리 용량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다 스피커 기능만 보 강하면 최강의 데스크탑이 될 것 이다 이재호 객원기자
음식 찌꺼기만 제거 후 넣는 게 효과적 올바른 식기세척기 사용법 식기 세척기는 부엌의 필수품이다 그 사용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 다 가전제품 업체인 보쉬(Bosch) 가 2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 인 40%가 식기세척기 사용법을 놓 고 옥신각신한다 가장 의견이 분 분한 5가지와 전문가의 해법을 정 리한다 1 미리 헹굼을 하는가 하지 않 는가 응답자 61%가 세척기에 식기를 집어넣기 전에 미리 헹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세척기에 넣기 전에 그릇을 헹구면 가구당 일 년에 6000갤런의 물을 소 비하게 된다 음식물 찌꺼기만 털어 내고 세척기에 넣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2 그릇을 꽉 채우는가 헐렁하게 채우는가 응답자의 41%가 세척기에 그릇
을 꽉 채우는가 작은 분량으로 2회 에 나눠서 하는가를 놓고 설왕설래 한다 주부들은 세척기에 그릇을 더 꽉 채우는 경향이 많다 설거지가 잘되게 하려면 물이 각 그릇 사이를 순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 다 특히 물보라를 일으키는 회전날 개를 막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질서하게 놓는가 그릇을 위 아래 선반에 쟁이는 것 을 놓고 논란한 것이 4위를 차지했 다 일부는 아무렇게나 놓아도 상관 없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아래 선반 에는 접시류를 놓고 위 선반에는 유 리그릇과 컵을 놓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전문가들은 세척기 선반의 살
미리 헹구면 가구당 1년에 6천 갤런 물 낭비 그릇 사이 공간 있어야 설거지 더 잘돼 3 칼날을 위쪽으로 놓는가 아래 쪽으로 놓는가 칼을 놓을 때 칼날을 위쪽으로 향 하는가 밑으로 향하는가를 놓고 39%가 설전을 벌인다 이 경우는 안 전이 우선이다 칼날을 잡기보다 손 잡이를 잡는 것이 안전하다 은제품 은 어느 방향으로 놓든 세척력은 동 일하다 4 그릇을 질서정연하게 놓는가
이 그릇을 분리시켜 주므로 어떤 방 식으로 넣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5 플라스틱 그릇은 위 아래 선반 어디가 좋은가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플라스틱 그릇을 위 아래 어느 선반에 놓는가 를 놓고 논란을 벌인다 일부는 위 쪽 선반이 플라스틱이 녹을 염려가 없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아무 곳이 나 공간이 있는 곳이면 상관없다고
미국인 열 명 중 네 명은 식기세척기 사 용법을 놓고 논란을 벌인다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식 기세척기들이 열선을 감추고 있으 므로 플라스틱이 녹을 염려는 없다 이재호 객원기자 고 말했다
핼로윈 팝업스토어는 잠깐 나타났다가 사 라지는 점포이므로 구입 시 주의해야 한 다 사진은 핼로윈 의상을 한 애완견[AP]
다른 매장과 가격 비교 반환 장소규정 물어라 전국 소매업협회 (NRF)는 올 핼로 윈 시즌에 캔디 의상 장식 등으로 80억 달러가 소비될 것으로 추정하 고 있다 애완동물 장식의상에만 3 억7000만달러가 팔릴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핼로윈을 앞두고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팝업 스토 어는 일년 중 한 두 달만 장사를 하 고 한몫을 챙기는 업소다 다음은 핼로윈 팝업스토어들이 사용하는 트릭에 당하지 않는 요령이다 서둘러서 구입하지 말라: 임시 가설한 팝업스토어는 사람들을 들 뜬 기분이 들도록 만든다 그 자리 에서 구입하지 않으면 놓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핼로윈에 특화되지 못 한 아울렛보다 팝업스토어가 다양 한 핼로윈 상품을 구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온라인 쇼핑이나 가까운 디 스카운트 스토어와 가격비교를 한 후 구입하면 바가지를 쓰지 않을 수 있다 반환규정을 물어보라: 반환할 물건이 있을 경우 팝업스토어가 문 을 닫은 후 어디에서 반환이 가능한 지 어디로 메일을 해야할 지 알아두 어야 한다 또 어떤 종류의 아이템 이 반환이 가능한지도 알아야 한다 의상이나 공기로 부풀리는 아이템은 반환이 안 된다 반환을 할 때 재입 고 비용을 부과하는지도 체크한다 물건을 꼼꼼히 살펴라: 5달러짜 리 끝이 뾰족한 인조귀라면 꼼꼼하 게 살필 필요가 없지만 300달러짜리 실물크기의 로봇 늑대인간이라면 구입하기 전에 세심하게 조사해야 한다 크레딧카드로 지불하라: 크레 딧카드로 지불된 것이면 문제가 생 겼을 경우 카드회사를 통하여 지불 논쟁을 할 수 있다 떨이세일을 노려라: 핼로윈이 끝나면 팝업스토어는 팔리지 않은 상품을 모두 짐을 꾸려서 내년까지 보관해야 한다 11월1일이 되면 놀 랄 만큼 싼 가격으로 할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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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11 25
오리무중의 대선 레이스 클릭 2012 미국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모두 합 해 세 번 치른다 첫번째 토론에서 여론은 롬니에게 67%의 스코어를 주었다 거의 모든 미디어들도 롬니 의 압도적인 승리라고 평가했다 롬 니는 정부가 주체가 되는 경제정 책의 실패를 숫자로 지적하면서 오 바마를 당혹하게 만들었고 오바마 는 토론 내내 자신의 노트를 쳐다보 느라 고개를 숙인 모습만을 보였다 한마디로 오바마의 참패였다 2차 토론은 갤럽이 추천한 80명의 중도성향 시민들이 모여 질문을 주고 받는 형식의 토론회였다 오바마는 1 차 토론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만 이틀을 버지니아 야외 리조트에서 연 습을 했고 롬니는 1차 때의 여세를 몰 아 의기양양하게 토론회에 임했다 놀랍게도 오바마의 강력한 반박으로 여론은 5%포인트 차이로 오바마의 승리로 판정을 내렸다 롬니는 리비아 무장세력이 리비 아 주재 미 대사관에 침입해 미 대 사를 비롯한 4명의 미국 직원을 사 살했는데도 이를 데모대의 우발적 충동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발표했 다가 나중에는 테러범들의 계획된 음모라고 말을 바꾼 오바마 행정부 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런 큰 사고가 난 다음날 오바마 대 통령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모 금 운동에 참석했고 14일이 지나서
시론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야 비로소 테러범들의 만행이라고 인정했다고 공격했다 이러한 롬니 의 공격에 오바마는 자리에서 일어 나며 그렇지 않다 나는 다음 날 테 러범들의 만행이라고 로즈가든에서 발표했다고 반박했다 오바마는 연이어 롬니는 중국에 대해 강력한 척하지만 그는 감시장비를 만드는 중국회사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며 맹렬하게 비난했다 게다가 토론회 도중 한 대학생이 졸업하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하자 롬니는 오바마 의 임기 4년 동안 중산층이 붕괴됐 으니 점점 더 어려워질 게 뻔하다 고 답변했다 이에 오바마는 디트 로이트 자동차 산업을 파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 바로 롬니 라며 크라이슬러를 살린 것은 바로
나라고 주장했다 세번째 마지막 토론은 예상했던 대로 시청률이 낮았다 마침 미국의 전통적인 월요일 풋볼게임이 있었 고 또 이미 리비아에 대해 2차 토론 때 서로를 공격했기 때문에 별로 흥 미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사실 대외정책에 대해서는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큰 차이가 없다 예상대로 롬니는 리더십이 결핍 돼 질질 끌려 다니는 오바마의 외교 정책을 비난했고 그에 오바마는 이 미 알카에다를 소탕했고 리비아도 곧 시간문제라며 되받았다 롬니는 중국의 위조지폐 환율조정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해 공격했고 오바마는 궁색한 답변으로 모면하는 것 같았 지만 놀랍게도 여론은 오바마의 승 리로 판정승을 내렸다 과거 미국 역사에서 72%가 넘 는 실업률로 재선된 대통령이 없었 다 지금 78%가 넘는 실업률에도 오바마가 계속 우위를 유지하는 이 유는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 비해 미국 경제가 이 정도 면 양호한 편이라며 4년 더 맡겨 보 자는 군중심리가 작용한 때문인 것 같다 이처럼 예측이 힘들어 보이는 선 거도 처음이다 대한민국 대선도 뭐 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혼란스럽기 는 마찬가지다
지성이 질병이 되는 사회 머리가 비었다 안 비었다를 정의하 는 기준이 지식의 양이 된 건 언제 부터였을까 삶의 지혜가 있는 사람 도 영어를 못하면 무식하다는 소리 를 듣고 마이너스 인격에도 주워 들은 지식만 가지고 있으면 똑똑하 다는 소리를 듣는다 지식과 분별력의 혼합이 지성 인 것으로 생각되면서 많은 사람이 지성인의 범주에 속하기 위해 고 군분투하기 시작했다 많은 것을 알 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것 이 중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을 평가절하 하는 오만이 될 때 지성은 질병이 된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주유소 에서 잠시 일을 했다 서울 강남 양 재대로변 주유소였는데 하루 종일
우리말 바루기
영 보이스 박 유 진웰슬리대 4학년
외제차들이 심심찮게 드나드는 곳 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타인을 얕보 는 지성의 간교함을 봤고 지성을 이 유로 무시당하는 동료들의 먹먹함 을 봤다 입 떡 벌어지게 비싼 차를 몰고 온 사장님은 대뜸 나에게 배 운 것도 없는 게라고 말했다 거짓 지성과 가시적인 품위에 그 렇게 학을 떼고 지성이 꽃을 피울 거라고 생각한 대학에 왔지만 상황 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분수에 넘 치는 대학에 와서 좋은 점이라고는 지성이 질병이 돼 버린 자들에게 무 시당하지 않는다는 것과 밖에서 부 모님의 어깨가 움츠러들지 않는다
지난 25일 할리우드에서 흥미로 운 행사가 열렸다 세계적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와 엔터테인먼 트 업계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 가 공동으로 주최한 빌보드 필 름 & 뮤직 컨퍼런스 가운데 K 팝 특별 세션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의 지원 아래 K팝을 넘어: 음 악과 영상의 세계적인 영향력 이란 주제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 는 팝 음악계 주요 인사 250여명 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 사에는 각계 각층의 음악 전문가 들이 참가해 K팝의 강점과 마케 팅 전략 등을 진단하는 한편 앞 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 는 시간도 가졌다 MTV의 시니어 프로듀서인
했다 이들은 이제 K팝 가수들의 미 국 진출은 리스크가 아닌 투 자라는데 뜻을 모았다 강남 스타일의 성공을 통해 미국 대 중들 사이에 K팝에 대한 인지도 와 관심이 한껏 높아진 지금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데도 의견 을 같이 했다 싸이 이후의 K 팝을 준비할 시점이란 뜻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북미지역 총괄 매니저 알리나 모팻은 싸 이는 미국 대중들의 인식 속에 K 팝에 대한 지평을 넓혔을 뿐 아 니라 다른 가수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고 평가하 며 새롭게 형성된 K팝에 대한 호기심을 잘 이용해 적절한 음악 과 타이밍으로 타겟 팬층을 공략
싸이 이후 K팝의 진화 존 심은 K팝은 전 세계에서 가 장 유행하고 있는 음악을 잘 버 무려 새로우면서도 친근하게 들 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알 수 있듯 전 세 계 팬들이 노래를 따라하고 춤 을 따라추고 플래시몹을 하면 서 음악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 다는 점도 K팝만의 특징이라는 통찰을 내놓았다 세계 최대 콘서트 프로모터인 라이브네이션의 케빈 머로우 총 괄부사장은 콘서트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을 열광시키고 춤추 게 만드는 것은 K팝 가수들만의 힘이라며 350달러 짜리 VIP패 키지를 아낌없이 사는 팬들의 충 성도는 K팝의 흥미로운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낸 최고의 성공 이라고도 평가했다 K팝 음원 해외 유통 전문사인 DFSB 컬렉티브의 버니 조 대표 는 K팝은 레코드 레이블이 아 닌 기획사 위주로 돌아가는데 다 아티스트 출신 제작자들이 인하우스 프로듀서들과 주로 작 업을 한다는 게 특이하다며 덕 분에 빠르고 탄력적인 홍보와 유 통 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분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국 시장에 맞는 활동전략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 다 버니 조 대표는 온라인과 SNS를 통한 활동도 좋지만 일 단은 미국 땅을 밟아야 할 것이 라며 싸이처럼 유창한 영어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도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비아시아계 뮤지션들 과 공동작업도 많이 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션의 진행을 맡은 빌보 드의 시니어 에디터 필 갈로는 오히려 미국 음악계에서 K팝의 인프라 스트럭처를 도입하고 배 워야 할 것 같다며 이제 K팝은 진출이 아닌 도약과 진화 를 고민할 때라고 결론지었다 1시간 여의 K팝 세션이 끝나 고도 많은 이들이 자리를 뜨지 않 은 채 패널들에게 몰려 질문을 쏟 아내고 명함을 건넸다 행사장 주변에 틀어놓은 K팝 뮤직비디 오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물론 이었다 싸이 이후의 K팝은 그렇게 이미 진화하고 있었다
어휘력은 짧아지지 않는다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대충 이런 뜻이겠거니 하고 쓰다 보면 엉뚱하거나 어색한 문장이 되고 만다 욕을 많 이 하면 어휘력이 짧아지고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게 되면서 폭력적인 행동을 동반하게 된다 이 예문에서 어
A
는 것 정도다 영리하고 열정 넘치는 동기들에 게 파묻혀 지성이 풍기는 악취에 나 의 후각이 마비된 지 4년째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포부를 품고 무섭게 돌진하는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 는 땅으로 꺼지고 싶을 만큼의 공포 를 느낀다 더불어 살고 싶다는 사 람은 없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올바 른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는 사람만 있으니 어찌하면 좋을지 답도 없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우 리 모두가 지성의 피해자로 혹은 지성을 빌미로 한 가해자로 살아가 고 있다 변화를 갈망하는 자기중 심의 지성보다 타인을 세워 주며 함 께 사는 지성이 넘쳐나는 사회 그 래서 웃음이 마르지 않을 사회를 감 히 꿈꿔 본다
이경민 특집팀 차장
휘력(語彙力)은 어휘를 마음대로 부려 쓸 수 있는 능력 을 말한다 그런데 능력은 부치거나 모자라거나 넘친다고 하지 짧다고 하지 않는다 어휘력이 짧아지고가 아니라 어휘력이 빈약해지고로 바루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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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오른쪽)이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7로 앞선 6회 말 쐐기 3점포를 쳐낸 뒤 포효하고 있다.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 입어 12-8로 이겨 2패 후 1승을 거뒀다
크스는 86년 OB(현 두산)와의 PO 3차전, 98년 LG와의 PO 1차전, 2001년 두산과의 KS 2차전, 2006년 한화와의 KS 2차전에서 이어졌다. 이날도 꼭 그랬다. 삼성이 0-1이던 3회 초 이 승엽의 2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6-1로 역전할 때까지만 해도 징크스를 깨는가 했 다. 경기 양상이 삼성이 경기 초반 홈런으로 승 리한 1·2차전과 똑같이 흘러갔기 때문이다. 하 지만 하루 더 휴식하며 기운을 차린 SK 타선은 매서웠다. 1·2차전 5안타씩에 그치며 무기력했던 모습은 비에 씻겨나간 듯했다. SK는 3-6이던 4회 말 박진만이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8-7로 역전한 6회 말 김강민은 좌월 쐐기 3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 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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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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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 3차전 의 주인공은‘비’였다. 비 가 모든 것을 바꿔놨다. 삼성의 상승세는 꺾였고, SK는 비와 함께 살아났 다. SK는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S 3차전에 서 홈런 3개를 포함해 17안타를 몰아치며 12-8 로 이겼다. 2연패 뒤 추격의 발판을 놓은 첫 승 이었다. 이만수 SK 감독은 경기 전 “비가 행운을 가 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SK는 27일 예정된 3차 전이 우천 순연돼 하루 더 휴식하며 2연패로 처
진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었다. SK는 역대 포스트시즌(PS)에서 우천 순연된 뒤 치른 경기를 모두 승리한 좋은 기억도 갖 고 있다. SK와 비의 인연은 2009년 두산과의 플레이오 프(PO) 5차전부터다. 두산 김현수에게 솔로홈런 을 맞고 0-1로 끌려가던 경기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다음 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 SK는 홈런 5개를 몰아쳐 14-3으로 대승했다. 지난해에는 롯데와의 PO 5차전이 우천 순연 되며 준PO부터 이어진 피로를 털어낼 시간을 벌 었고, 다음 날 5차전에서 박정권의 2점 홈런 2개 로 8-4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삼성에 비는 ‘잊고 싶은 기억’이다. 삼 성은 역대 PS에서 우천 순연 뒤 치른 다섯 경 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던 1984년 롯데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이 징 크스의 시작이었다. 우천 순연 뒤 치른 7차전에 서 삼성은 롯데 에이스 최동원(작고)에게 눌려 4-6으로 졌다. 비로 인해 경기가 하루 밀리며 최동원이 회복 할 시간을 갖게 된 게 악재였다. 이후 삼성의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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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아이리스 표절주장 과연 표절일까 드라마 '아이리스2'가 내년 초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가 표절논란에 휩싸여있다 A작가는 최근 '아이리스'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 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렀다 A작가는 '아이리스'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 했다며 지난 2011년 '아이리스'의 김현준 작가를 형사고소 했지만 검찰은 "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혐의가 없다"라며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A작가는 검찰의 결정에 불복해 이후 서울고검에 항고 서울고법에 재정신 청 했지만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검찰 및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A작가는 더 이상의 형사소송이 불가능한 상태 이런 상황에서 '아이리스2' 방송을 앞두고 A작가가 '아이리스'에 대 해 표절을 이유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스타뉴스는 김현 준 작가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결정서를 입수 A작가의 주장과 검찰이 표 절에 대해 무혐의라고 판단한 이유를 살펴봤다
A작가의 주장 A작가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자신 이 지난 1999년 5월 내놓은 소설 '후 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 1 2 3' 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설은 초판 3000부를 간행 후 절판된 책이 다 A작가는 "해당 소설이 출판 당 시 베스트셀러였고 일간지에 소개 및 광고한 점에 비추어 김현준 작가 가 이 소설을 알고 접근했다는 구체 적인 가능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주인공이 군인에서 정보원이 되며 다국어에 능통한 재능을 가지 고 있다는 인물의 유사성 북한 핵 물리학자의 피살 장소가 자동차 안 이라는 유사성 북한 여자정보원이 주인공에게 권총을 빼앗긴다는 유 사성 등 '아이리스'의 주요등장인물 의 갈등구조 및 구체적인 사건 전개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사항에서도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아이리스 김현준 작가의 주장 이에 대해 김현준 작가는 검찰에 서 "드마라 작가 조규원 김재은과 함께 '아이리스' 극본을 창작했다" 라며 "고소인이 소설에 대해서는 전 혀 알지 못하고 표절한 사실이 없다" 고 밝혔다 검찰의 판단 줄거리의 유사성 검찰은 법원이 '저작권침해판단'의 기준으로 제시한 두 저작물 사이의 ' 실질적 유사성'을 근거로 A작가의 소설과 드라마 '아이리스'간 작품 속 의 근본적인 본질 또는 구조를 복제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포괄적인 유 사성이 인정되는 경우(포괄적 비문 언적 유사성)인지 작품 속의 특정 한 행이나 절 또는 기타 세부적인 부 분이 복제됨으로써 양 저작물 사이 에 문장 대 문장으로 대칭되는 유상 이 인정되는 경우(부분적 문언적 유 사성)인지를 살폈다 검찰은 A작가의 작품과 '아이리
스'에 대해 "'남북한을 배경으로 하 여 핵으로 위협하는 공동의 제3의 적에 대항하여 남북한이 연합 공조 하는 첩보이야기'라는 점에서 배경 소재 등을 공통으로 한 결과 일부 유 사성이 보인다"고 보았지만 "이와 같은 유사성이 저작권에 의해 보호 되지 않는 '아이디어'를 공통으로 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면 양 저작물은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볼 수 없다" 고 대법원의 판결(대법 2000 10 24 선고 99다10813)을 인용해 판단 했다 또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되는 구 체적인 창작적 표현양식에 대해서 는 "두 저작물은 분단국가라는 상 황 핵무기라는 소재를 사용한 점은 공통되나 A작가의 저작물은 주인공 의 첩보 활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 외 등장인물은 극의 부 수적인 요소로 전개됨에 반해 '아이 리스'는 부모를 죽인 원수에 대한 복 수라는 내적 감정을 주된 동기로 하 여 사랑이 주인공의 첩보활약과 불 가분의 요소로 결합해 극의 전개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A작가의 소설과 드라마 ' 아이리스'가 그 줄거리나 사건전개 가 상이하고 실질적인 유사성이 있 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소재의 유사성 검찰은 분단국가 핵무기 쟁탈이 라는 소재의 유사성에 대해 "이는 ' 아이디어'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이 부분이 유사하다고 해서 실질적인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 혔다 이는 많은 첩보물이 채택하는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주제 또는 줄 거리로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영역 이 아리라는 설명이다 사건 전개의 유사성 검찰은 남북한이 연합공조로 외 부세력에 대항하는 두 저작물 상 사 건 전개에 대해 "A작가의 저작물은 남북한이 정부간 연합 공조한다는
설정인데 반해 '아이리스'는 북한에 서 쿠데타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주 인공에 우호적인 북한 세력과 주인 공이 연합 공조한다는 설정으로 상 이하다"고 판단했다 또 서로 적으로 여겼던 세력들이 외부의 또 다른 적에 대항하여 힘을 합친다는 사건전개에 대해 "일반적 인 첩보물 션물 등의 저작물에 자 주 이용되는 구조"라며 A작가의 작 품상 사건 전개에 대한 독창성을 부 인했다 등장인물 사이의 개별적 유사 성 검찰은 A작가의 소설 속 주인공 과 '아이리스'의 현준에 대해 "등장 인물 사이에 유사성이 없으며 설사 유사성이 인정되는 부분이 있다하 더라도 이는 일반적 전형적인 인물 설정으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 지 않는 아이디어"라고 봤다 또 " 표현에 있어서도 실질적 유사성이 인정되지 않고 인물을 통해 사건에 이르는 동기나 과정 의미가 다르 다"고 유사성을 부인했다 이야기 전개 에피소드 등의 유 사성 A작가는 북한 핵물리학자의 피 살 장소가 자동차 안이고 북한 여 자 정보원이 주인공에게 권총을 빼 앗기고 주인공이 북한 여자 정보원 을 숲속 오두막집에 감금해 치료해 주고 주인공이 외국의 호수변 호텔 에 여자 정보원과 투숙하여 사랑을 나누고 공산국가의 고위 관료가 쿠 데타를 꾀하고 핵무기를 수도 한복 판에 설치하고 등에 대해 유사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자동차 안에서 피살은 단순한 소재에 해당하는 것 으로 구체성이 결여돼 있고 북한 여자 정보원이 권총을 겨누고 주인 공이 권총을 빼앗는 상황이 두 저 작물에서 상황과 의미가 상이하고 A작가의 저작물에서 주인공은 북 한 여자 공작원과 핵 설계도 디스
켓을 지키는 과정에서 함께 안전하 게 은신할 곳을 찾아 오두막집에 들 어간 것에 반해 '아이리스'상에서 주인공은 자신을 추격하던 북한 여 자 정보원을 저격하여 오두막집에 데려다 놓고 떠나는 것으로 주인공 과 상대방의 관계 오두막집에서 일어나는 사건 전개가 상이하다고 봤다 또 '호수변 사랑신'에 대해 "A작 가 소설에서는 주인공과 여자 정보 원은 작전 도중 사랑을 나눠 공적관 계에서 사적관계로 발전하는 상징 적인 의미에서 스위스 호텔에 머문 다는 내용임에 반해 '아이리스'에서 는 원래 연인이던 주인공과 여자정 보원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호수 변 호텔에 머문다는 설정으로 사건 전개 중 호텔에 머물게 된 경위가 다 르고 사랑하는 연인들이 호텔에서 호수나 강을 내려다보는 설정이 A 작가의 독창적인 창작물이라고 보 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A작가가 '아이리스'가 표 절했다고 주장하는 부분들은 두 저 작물의 지엽적인 부분으로 많은 첩 보물 액션물 등에 등장하는 전형적 인 에피소드"라며 "구체성이 없이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표현의 영역 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결국 두 작품 사이에 포 괄적 비문언전 유사성이 있다고 보 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부 분적 문자적 유사성에 대해서도 "유 사성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은 "A작가의 소설이 10여 년 전인 1999년경 약 3000부만 발행되 고 절판된 점 김현준 작가가 '아이 리스' 집필에 참고한 50여 개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 어보면 A작가의 저작물이 소설의 영역에 있어서 저명성과 광범위한 배포성을 가지고 있어 김 작가로서 도 이를 보거나 접할 구체적인 접근 기회를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라 며 "김 작가가 A작가의 저작물을 알 고 있었거나 접할 수 있었다고 볼만 한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저작물 사이에 소재 또 는 아이디어의 영역에 속하는 일부 요소를 공통으로 하지만 이것은 독 창성 신규성이 있다 하더라도 저작 권의 보호대상이 되지 않는다"라 며 "전체적으로 볼 때 드라마 '아이 리스'의 극본과 A작가의 소설은 그 예술성과 창작성을 달리하는 별개 의 작품이며 두 저작물이 실질적으 로 유사하다는 증거가 부족하여 김 작가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 하기 어렵다"라며 증거부적으로 혐 의없음 결정을 했다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엔 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스타뉴 스에 "검찰에서 이미 표절이 아니라 고 판단했는데 A작가가 또 다시 민 사소송을 제기하는 이유를 모르겠 다"라며 "표절이 아니라고 검찰 및 법원에서 판단한 만큼 A작가의 주 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기사제보 972-2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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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Ilbo
27일 노먼에서 벌어진 대학풋볼 3쿼터에서 오클라호마 수너스의 쿼터백 블레이크 벨(가운데)이 노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 수비진 사이로 전진하고 있다 원정팀 아이리시가 30-13으로 완승했다
[AP]
8연승 노터데임 아이리시 르네상스 오클라호마 30-13으로 잡고 24년만의 전국 챔피언 겨냥 대학풋볼(NCAA) 정규전 대학풋볼(NCAA) 최고명문인 노 대학풋볼(NCAA) 최고명문인 노 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가 전승가도 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가 전승가 를 이어가며 전국랭킹 4위로 뛰어올 도를 이어가며 전국랭킹 4위로 뛰어 라 24년만의 전국 챔피언 등극 가능 올라 24년만의 전국 챔피언 등극 가 성을 더욱 높였다. 능성을 더욱 높였다 표 〈표 참조> 노터데임은 27일 남부 노먼시에 노터데임은 27일 남부 노먼시에서 서 벌어진 오클라호마 수너스와의 벌어진 오클라호마 수너스와의 원정 원정경기에서 30-13으로 승리하며 경기에서 30-13으로 승리하며 파죽 파죽의 8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 의 8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갔다 노터데임은 4쿼터 초반까지 10-6 노터데임은 4쿼터 초반까지 10-6 으로 근소하게 II 리드했으나 이후 20 으로 근소하게 리드했으나 이후 20 점을 퍼부으며 대다수 전문가들의 열세 예상을 비웃었다. 대학풋볼 AP통신 전국랭킹(29일 현재) 순위 1 2 3 4 5 6 7 8 9 10 18 25
학교 앨라배마 오리건 캔자스 주립 노터데임 루이지애나 주립 오하이오 주립 조지아 플로리다 플로리다 주립 클렘슨 USC UCLA
전적 8승 8승 8승 8승 7승1패 9승 7승1패 7승1패 8승1패 7승1패 6승2패 6승2패
포인트 1500 1412 1382 1344 1216 1158 1145 1075 1046 914 418 103
1988년 시즌 피에스타 보울에서 점을 퍼부으며 대다수 전문가들의 웨스트 버지니아 마운티니어스를 꺾 열세 예상을 비웃었다 고 통산 11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 1988년 시즌 피에스타 보울에서 지했던 아이리시는 이후 로즈ㆍ오렌 웨스트 버지니아 마운티니어스를 지ㆍ슈거 보울 등 이른바 4대 메이저 꺾고 통산 11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대회에서 수십년간 우승하지 못하는 차지했던 아이리시는 이후 로즈ㆍ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오렌지ㆍ슈거 보울 등 이른바 4대 그러나 취임 3년째인 브라이언 켈 메이저 대회에서 수십년간 우승하 리 감독이 수비를 중시하는 작전으 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로 실점을 최소화 신인 에버렛 골슨 그러나 취임 3년째인 브라이언 켈 과 베테랑 타미 리스의 쿼터백 쌍두 리 감독이 수비를 중시하는 작전으 마차가 심리적인 부담을 덜며 경기 로 실점을 최소화 신인 에버렛 골 를 손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슨과 베테랑 타미 리스의 쿼터백 쌍 많은 점수를 쌓아야 이길수 있었 두마차가 심리적인 부담을 덜며 경 던 과거와는 달리 2개 정도의 터치다 기를 손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운만 기록해도 승리할수 있는 상황 많은 점수를 쌓아야 이길수 있었
던 과거와는 달리 2개 정도의 터치 다운만 기록해도 승리할수 있는 상 황이라 무리할 필요가 없고 까다로 운 작전을 써야 하는 경우도 적기 때 문에 도리어 경기리듬이 잘 이어지 는 선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게다가 수비의 중심축인 하와이 출신의 라인배커 맨타이 테오가 상 대방 쿼터백을 압박하고 패스미스 를 유도하는 빠른 발로 팀승리에 기 여하고 있다 천주교 학교인 노터데임 사상 유 일한 모르몬교 신자로 기록된 4년생 테오는 2년간의 해외 없고 선교활동 의무 이라 무리할 필요가 까다로운 도 포기한채 팀의 우승을 위해 맹활 작전을 써야 하는 경우도 적기 때문 약 하고 있다 테오는 특히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같은 호놀룰루의 푸 나호 고교를 졸업했으며 종교는 공 화당 대통령 후보인 미트 롬니와 같 에 도리어 경기리듬이 잘 이어지는 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선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한편 LA고향팀 UCLA 브루인스 게다가 수비의 중심축인 하와이 는 난적 애리조나 스테이트 선데블 출신의 라인배커 맨타이 테오가 상 스를 적지에서 45-43으로 제치고 6 대방 쿼터백을 압박하고 패스미스를 승2패의 성적으로 27년만의 로즈보 유도하는 빠른 발로 팀승리에 기여 울 우승 희망을 유지했다 그러나 하고 있다. 천주교 학교인 노터데임 사상 유 일한 모르몬교 신자로 기록된 4년생 테오는 2년간의 해외 선교활동 의무 도 포기한채 팀의 우승을 위해 맹활 약 하고 있다. 테오는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 과 같은 호놀룰루의 푸나호 고교를 졸업했으며 종교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미트 롬니와 같아 화제를 일
USC는 애리조나 와일드캣츠에 3936으로 덜미를 잡히며 4년만의 5연 승이 좌절 6승2패로 추락했다 으키고 있다. 한편 올시즌 대학풋볼 전국 챔피 한편 LA고향팀 UCLA 브루인스 언 결정전은 최종 컴퓨터랭킹 1ㆍ2 는 난적 애리조나 스테이트 선데블 위팀끼리 내년 1월7일(월) 플로리다 스를 적지에서 45-43으로 제치고 6 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 승2패의 성적으로 27년만의 로즈보 봉화식 기자 에서 맞붙게 된다 울 우승 희망을 유지했다. bong@koreadailycom 그러나 USC는 애리조나 와일드 캣츠에 39-36으로 덜미를 잡히며 4 년만의 5연승이 좌절 6승2패로 추 락했다. 한편 올시즌 대학풋볼 전국 챔피 언 결정전은 최종 컴퓨터랭킹 1ㆍ2 위팀끼리 내년 1월7일(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 서 맞붙게 된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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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7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 오늘 정답은 수요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젊을 땐 잘 나가는 동료 봐도 행복해”…왜? 회사에서 잘 나가는 선배들 이나 동료가 받 는 월급이나 보 너스를 두고 부 러워서 뒷담화 를 하는 일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자기 둘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자신들도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행복해 진다는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45세 이하 직장인들은 자 기 동료가 자신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고 있는 것을 봐도 만족하는 정도가 높게 나 타나는데 이는 자기들도 그와 똑같은 성공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시간상 한계가 있다. 45 세가 넘으면 이미 출세한 사람과 견줄 때 그들을 따라잡을 시간이 줄어들면서 비참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는 좋다:나이 성 별 행복과 상대적 수입’이라는 이름으로 독 일에서 진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나이 학력 거주지 역에 따라 분류하고 일찍 승진한 산토끼 집 단과 좀 더 천천히 승진한 거북이 집단으 로 나누었다. 연구를 이끈 펠리스 피츠로이 교수는 최 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왕립 경제학회에 참석하여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 과 자신을 비교하면 불행해진다”면서 “즉 동료들의 수입이 많아질수록 기분이 나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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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의 경우 그 반 대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행복과 공공 경제학 전문가인 피츠로이 교수는 “45세 이하 젊은층에서는 자기 동료 들이 더 많이 번다는 사실이 긍정적인 촉매 제로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사회 새내기들이 내핍과 공 공지출 삭감 시기에 첫출발을 시작하는 최 근 직장인들에게는 그런 사실이 더욱 걱 정스러운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와 같은 내핍 상황에서는 젊은이들이 열망을 지켜나가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대학 졸업생들은 직장을 잡기만 해도 운 이 좋은 것이고 직장을 얻어도 대체로 자신 의 능력보다 낮은 대우를 받게 되기 때문이 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 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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